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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 어린이에게 무한 도전 바다의 꿈을 심어주는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 체험 여행.


목포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있습니다. 체험과 놀이를 관람을 통해서 보고 느끼고 어린이에게 바다에 관한 무한 도전 정신과 꿈을 갖게 하는 재미있는 어린이 바다과학관입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바다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3층 건물에 독특한 모습입니다. 입구에 등대가 설치되어 아이에게 많은 호기심을 생기게 하며 어린이 바다과학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바다 아이돔, 바다 상상홀, 깊은 바다, 중간바다, 얕은 바다로 나누어 상설전시 중입니다. 또한, 4D 입체 영상실을 갖추어 바다와 관련된 4D 영상물을 보게끔 한다니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부대시설로 해양 체험물 40여 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딱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도 개최한다니 어린이에게 아주 유용한 과학관입니다. 



상설 전시실을 둘러보겠습니다. 바다 상상홀은 잠수정을 타고 디지털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바다 생태계를 표현한 디지털 바다와 해류를 이미지화하여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바다 속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 줍니다.

 






깊은 바다를 보겠습니다. 흔히 심해라고도 하며 바다 깊이는 1,000m 아래를 말합니다. 이곳은 빛도 들어오지 않는 그야말로 컴컴한 암흑입니다. 그런 바다 밑의 지형, 열수공, 해저광물을 탐사하고 심해의 수압 등을 알아보는 전시공간입니다. 바닷속에도 산이 존재하는지도 알아보고 잠수정이 밝힌 해저비밀, 얼마나 깊이 잠수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의 해답을 알게 됩니다.

 















중간바다는 수심 200m~1,000m 속의 바다를 말합니다. 빛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박광층의 바다 이야기입니다. 중간 깊이의 바다 생태계를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전시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바닷속 숨바꼭질, 물고기 퍼즐, 바다 교향곡, 중간바다 불꽃놀이, 가오리 유영 기술, 날아라 오징어와 작은 생물 등을 알아보는 전시공간입니다.

 








얕은 바다는 수심 200m 이내의 깊이를 말하며 빛이 들어오는 유광층입니다. 우리와 가장 많이 접하는 바닷속 공간입니다. 조력과 파력 등 바다 에너지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바다 아이돔은 연출된 모형 갯벌을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느끼는 공간입니다. 어린이가 바다를 쉽게 이해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가 바다에서 모두 나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에너지, 담수, 먹거리 등 바다를 먼저 정복하는 나라만이 앞으로 지구 상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미리 바다 속을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전시공간인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을 찾아 어린이에게 무한한 도전 정신과 바다의 꿈을 키워주세요.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정보◆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주소:전남 목포시 삼학로 92번길98번지(신정동 1454번지)

★전화:061-2426359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및 군인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유치원생 500원, 4D 입체 영상관 2,000원(공통적용)

목포시 초정 팸투어에 참여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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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 영남알프스 최고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밀양 산내면에 있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보고 왔습니다. 국내에서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것으로 유명한 밀양 천황산 얼음골과 호박소 입구 인근에 자리한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차장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의 건물로 상부승차장과 함께 웅장한 모습입니다.





 

하부 승차장에서 천황산 언저리인 1,020m 높이까지 단숨에 올려주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왕복 요금이 1만2천 원에 10여 분이 소요된답니다. 편도는 안됩니까 하며 물어보니 2011년 3월 5일 환경부 고시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지침”에 의해 왕복권만 발행된다는 설명입니다.


 할 수 없이 필자도 왕복권을 끊었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한번에 50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로 상부 승차장까지는 1.8km에 초당 3~4m의 속도로 운행합니다.

 얼음골이 있는 산사 면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높이인데 그곳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오후 6시에 상부승차장에서 하부승차장으로 마지막 케이블카가 출발하니 유념해야 합니다.

 

 

 

 

 

 왕복승차권입니다. 올라갈때는 확인만하고 내려 올때 하항권을 받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영남알프스의 모든 풍광을 즐기게 됩니다. 하부승강장 뒤로 하얀 암벽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백운산을 필두로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이 창끝처럼 뾰쪽하고 영남알프스 우두머리답게 큰 덩치를 뽐냅니다.


 

 

 

 

 

 

 

그 아래로는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인 쇠점골은 흡사 승천하는 용이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듯 구불구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밀양과 울주군 언양을 넘어다닌 태산준령의 험준한 고갯길인 석남령이 가물가물 눈에 들어오며, 지금은 가지산 터널이 뚫려 단박에 통과해 버리는 세상입니다.


 

구름을 항상 이고 있다는 운문산과 이무기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깨진바위’ 억산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함지박 속에 들어앉은 성냥갑 같은 마을들이 옹기종기 정겨운 모습입니다. 가까이는 천황산이 하늘을 이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이 모든 경관을 토해내듯이 조금씩 조금씩 높이를 더하면서 할머니가 허리춤에 사탕을 손자에게 꺼내 주듯 조금씩 영남알프스 경치를 보여줍니다.



상부승차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두 대의 삭도가 서로 동시에 움직이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해 보입니다. 상부승차장과 하부승차장을 연결하는 철탑은 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단 1개뿐입니다.





보통 일반 케이블카는 여러 개의 철탑을 세워 연결하는 데 비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특수공법을 사용하여 1개로 줄였다 합니다. 200m쯤 덱 계단을 오르면 얼음골 케이블카 최고의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세상을 굽어보면 세월 가는 줄 모르는 무릉도원에 들어와 노는 느낌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2km 거리의 천황산을 능선을 따라 댕겨 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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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카페)목포항 카페 마리나베이 호텔. 목포항 투어에서 커피는 빼놓으수 없습니다.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 카페. 


목포여행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목포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항과 연결된 신안군은 바다의 보석이라는 천일염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그 당시 신안에서 생산된 질 좋은 소금은 모두 이곳 목포항에 모이게 되었고 현재의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이 천일염인 신안소금을 보관하는 창고였던 곳입니다.






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목포항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로 탄생하였는데 목포항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옛 소금창고의 모습이 바뀐 건물도 궁금하여 마리나베이 호텔 1층에 마련된 커피숍을 방문했습니다.



방짜 유기의 효능을 알리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꾸며져 있는데 눈에 띄는 메뉴는 역시 방짜유기 단팥죽과 호박죽입니다.




방짜유기는 다 아시죠. 놋그릇을 만들 때 망치로 두드려서 만든다는 것을요. 그만큼 우리 고유의 음식인 맛있는 단팥죽과 호박죽을 정성 들여 손님에게 내어놓는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텔방에서 밖에 나가기 귀찮다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호텔 이용은 할 수 없고 하여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아메리카노와 방짜유기 호박죽은 맛만 보자며 주문을 했습니다.




호텔 숙박객에게는 전메뉴 1,000원 할인이 된다는데, 아쉽네요. 역시 호박죽 맛은 입에서 저절로 사르르 녹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포항 구경을 나섰는데 밖에서 봐도 마리나베이 호텔은 삐까번쩍 했습니다.





뭐, 목포항을 보면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괜찮지만 저처럼 1층 카페에 앉아 바깥 목포항의 풍경도 보면서 커피 한잔하며 항구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포마리나베이호텔 영업정보◆

★상호:목포마리나호텔

★주소:전남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1 (보광동 1가 3-7번지)

★전화:061-247-9900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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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경기도 용원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 가면 고려말 마지막 충신으로 알려진 포은 정몽주(1337~1392)의 묘소와 그를 배향하는 충렬서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은 정몽주 선생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아 그를 회유하는 이방원에게 선죽교에서 철퇴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편단심 고려에 대한 애절한 단심가와 굳은 절개의 충성심을 대변하는지 지금도 선죽교에는 붉은 선혈이 남아 있다 합니다. 그런데 왜 그의 무덤이 용인 땅 처인구의 야트막한 야산에 모셔져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392년 선죽교에서 살해 된 정몽주는 1406년인 태종 6년 때 개성의 풍덕에다 묘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정몽주의 후손들에 의해 포은 묘를 선생의 고향이자 선산이 있는 경북 영천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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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을 옮겨서 다시 장사를 지내기 위한 면례 행렬이 개성의 풍덕을 출발하여 영천을 가기 위해 이곳 용인시 처인구의 문수산 기슭인 능곡리 근방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돌풍이 풀어 행렬의 선두에 들고 있던 정몽주 선생의 명정이 바람에 날려 지금의 무덤 근방에 떨어졌습니다.



면례를 집행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회의를 하고 영천의 선산 행을 포기하고 부인인 경주이씨와 함께 현재의 자리에 합장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972년에 와서 경기도 기념물 1호로 지정되며 선생의 묘소 주위는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을 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와 마주 보고 있는 충렬서원은 포은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입니다. 현재의 자리에 있기 이전에는 선생의 묘소와 조광조 선생의 묘소 중간 지점인 죽전동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죽전서원으로 불렀는데 임진왜란 때 서원이 소실되면서 선조 38년인 1605에 관찰사 이정구와 현감 정종선, 이시윤 등과 함께 묘소 아래에다 중건을 했습니다. 이 때 조광조의 위폐는 심곡서원으로 옮겨가고 1608년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충렬’로 사액서원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선생의 손자인 설곡 정보, 병자호란 대 강화도에서 순절한 죽장 이시직을 함께 배향하였고 1997년 용인시 유림의 결의로 이 고장 출신인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삼학사의 한 분인 추담 오달제 선생을 함께 배향하고 있습니다.



충렬서원은 1871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 되었고 1911년 용인 지역 유림에 의해 지금의 위치에 복원하여 충렬서원이 되었습니다.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은 전학후묘의 양식이며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포은 정몽주의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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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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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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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군위여행)제2석굴암으로 불리는 석굴암에 군위 삼존 석불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군위사찰 여행을 하다 보면 본존불인 부처님을 모신 곳은 대부분 부처님을 몸을 의미하는 대웅전에 모십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조금은 특별한 부처님을 모신 곳이 석굴입니다. 필자가 가보았던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은 너무나도 유명하며 또한 덜 알려졌지만, 부산 경남에서는 유명한 천성산 미타암의 보물 제998호인 ‘석조 아미타여래’입니다.




특별한 장소답게 모두 국보 또는 보물로 아주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최근에 매우 가보고 싶었던 곳인 군위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경주 석굴암보다 100년이나 앞서서 세워졌다는 군위삼존석굴은 그 발견 경우도 아주 특별납니다

지금은 계단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오르고 내리게 했지만 발견 당시에는 큰 자연 암벽의 굴속에 안치되어 있어 영겁의 세월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27년 인근 한밤마을 최두환씨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위에서 줄을 묶고 내려오다 우연히 발견을 하게 되어 석굴암의 존재를 알았다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계단의 안전과 석굴암 삼존불의 보호를 위해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밑에서 보게끔 굴의 턱을 깨어 밑에서도 삼존불을 볼수 있습니다.



군위 석굴암은 경주 남산 석굴암과 구분을 짓기 위해 통칭 제2 석굴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군위 석굴암은 신라시대 제19대 눌지왕 때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삼존불이 모셔진 석굴은 아도화상이 용맹정진하며 깨달음을 얻어 아도굴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절벽동굴인 석굴암에 모셔진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미타 삼존불이라 하며 삼존불을 7세기경 석굴암에 봉안한 분은 원효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위 삼존불이 있는 팔공산의 골짜기 곳곳에는 8만 9 암자가 있었다 할 정도로 불교와 인연이 깊은 산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임진왜란과 함께 팔공산의 사찰 대부분 화재로 불태워졌습니다. 그때 군위의 석굴암도 함께 소실되어 세월 속에 잊혔다 발견이 되었습니다. 정부로부터 1962년 국보 109호로 지정되었고 지금의 석굴암은 1985년 12월에 대대적인 중창 불사를 발원하여 오늘날의 도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군위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좌상입니다. 경상북도 유향문화재 제258호입니다. 9세기 후반에 유행했던 불교 양식으로 광배는 없고 대좌 또한, 파손되어 사찰에서 보호 중이라 합니다. 











2014/12/02 - (경북여행/군위여행)화본역과 화본마을 추억여행. 화본역과 화본마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적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2014/12/05 - (경북여행/군위여행) 중앙선 화본역.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마을의 화본역을 여행하다.


2014/12/13 - (경북여행/군위여행)산성면 화본마을,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2014/12/17 - (경북여행/군위여행)군위 조림산 산행. 화본역과 화본마을이 있어 여행을 겸한 산행 조림산이 최고.


2014/12/26 - (경북여행/군위여행)군위 화본리 오층석탑. 군위 덕림사 화본리 오층석탑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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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동광동 인쇄 벽화 골목, 40계단 문화관. 부산 동광동 인쇄골목 천·지·인과 40계단 문화관 부산 중구 여행 한바퀴.


부산 중구 동광동 인쇄 골목은 부산 인쇄 산업을 대표하는 골목으로 인쇄 및 출판 관련 200여 점포가 몰려 있는 부산 인쇄의 총 본산지입니다. 2012년 10월 이곳 인쇄 골목을 기점으로 거리 갤러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 기상관측소가 있는 복병산까지 이어지는 골목길의 벽면을 이용하여 골목 벽화를 채웠는데 하나같이 빼어난 작품입니다. 그 당시 작품 공모를 받아 19개 당선작을 선정하여 설치했다니 동광동 인쇄 골목길이 아주 화사하게 바뀐 모습입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 이제야 찾아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필자도 이쪽 동광동, 대청동 골목 생활을 몇 년 해봤기 때문에 골목의 실상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골목은 각종 오물로 지저분했고 어두웠는데 지금은 벽화로 인해 화사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성사 세탁소, 필자의 단골집이었던 낙지야 등을 벽화에 담아 옛날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빛바랜 사진첩을 들여다보면서 회상에 젖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옛 건물이나 추억의 점포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것에 동광동 인쇄 골목의 천·지·인 거리 갤러리는 인쇄 골목길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또한, 동광동 인쇄 골목에는 6·25 한국동란과 함께 내려온 피난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40계단이 있습니다. 전쟁 통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이곳에 오면 만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많은 피난민이 이곳 40계단을 서성였다합니다.




그 애환이 점철된 40계단에는 그 당시를 회상하는 많은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동광동사무소 건물 안에는 ‘40계단 문화관’을 만들어 피난생활의 어려웠던 생활상과 전쟁 후의 피눈물 나는 복구과정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억척같은 삶으로 오늘 날 우리는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힘들었던 삶의 과정을 올올히 느낄 수 있는 40계단을 둘러보고 내려와 자갈치 시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역시 부산하면 ‘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여기저기서 생선을 사라는 자갈치 아지매의 활기찬 모습을 끝으로 부산 중구 여행을 한 바퀴 하였습니다. 세상 사는게 힘들다고요. 치열한 삶의 현장인 자갈치 시장, 충무동 해안시장에서 우리 자갈치 아지매를 한번 만나보세요. 그럼 갑자기 삶의 힘이 용솟음 칠 것입니다. 









2015/05/17 - (부산여행/광복동여행)부산연등축제. 38개국 전통 복장 어린이 연등을 광복로에서 만나보세요.


2015/05/03 - (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조선 통신사 축제


2015/03/15 - (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2015/02/10 - (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4/10/14 - (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3/11/25 -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다리, 영도대교(다리)가 47년만에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2011/11/11 - 1934년 지어진 부산기상관측소 건물이 르네상스 기법의 배모양을 하고 있네요


2011/09/09 - 부산 미문화원방화 사건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바뀌었네요...


2012/03/14 - 너무나 맛 있어 밥도둑이라는 낙새볶음에 밥을 도둑맞다. 중앙동 낙지야


2008/10/09 -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선생님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2012/03/31 - 봄철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멸치쌈밥 그맛에 놀라다, 통영멸치쌈밥


2008/10/07 - 부산의 특이한 이름인 "40계단" 추억을 아시나요


2008/10/22 - 용두산 공원에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이 생겼습니다.


2011/08/25 - 하늘로도 편지를 보낼수가 있는 우체통이 40계단에 있습니다.


2012/02/25 -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 그 지존은 역시 황태로 만든 황태통찜 맛에 놀래


2012/08/26 - 40계단 문화의 거리에 세워진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이 일제의 잔재로 철거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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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정병산 우곡사. 은행나무와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로 유명한 전단산 우곡사를 여행했습니다.


창원시 동읍 면사무소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길게 소가 드러누운 모습을 한 산이 있습니다. 전단산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정병산으로 더욱 알려졌습니다. 그 깊은 골짜기를 5km쯤 들어서면 아담한 전통사찰 우곡사가 보일 듯 말 듯 울창한 숲 속에 잠겨 있습니다.





 

우곡사는 837년 신라 시대 때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함께 세운 사찰이 팔판산 성흥사, 불모산 성주사, 비음산 불곡사 등이며 현재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무염국사가 왜 바다와 가까운 창원 쪽에 많은 사찰을 짓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팔판산 성흥사의 창건설화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남해에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백성들은 약탈로 피해가 크고 삶이 피폐해져 흥덕왕의 근심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하루는 꿈에 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서 수도 중인 도인을 찾아 부탁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깨어나 지리산의 도승을 모셔오게 하니 그분이 무염화상이었습니다. 무염은 지팡이를 들고 팔판산 꼭대기에 올라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손바닥으로 자신의 배를 두드리니 뇌성병력과 함께 신라군의 함성이 울려 퍼져 왜군은 깜짝놀라 물러갔다 합니다.


 

전단산의 우곡사도 그 당시 잦은 왜구의 침입을 불력으로 물리치기 위해 무염국사기 세운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정해 봅니다. 천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가진 우곡사는 현재의 당우는 모두 근래에 세워졌습니다.


 

조선시대 정조 23년인 1799년에 편찬된 ‘범우고’에는 전단산에 있는 절이라 나와 있어 그 당시에도 우곡사는 존재한 것으로 알 수 있지만 언제 폐사가 되었는지는 전혀 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곡사는 뚜렷한 문화재나 유적지도 하나 없지만, 노거수 은행나무와 우곡사 약수로 창원과 김해, 부산에서 많은 불자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 중 우곡사 은행나무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빗돌에는 500년을 추정하고 있지만 무염국사께서 우곡사를 창건할 때 함께 심은 나무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한때 은행나무는 장골 네 사람이 양팔을 벌려 겨우 안을 정도로 큰 둥치였고 높이 또한 30m의 우람한 모습에 인근에서 유명한 은행나무로 알려졌습니다.


 

 

근자에 들어 은행나무에 번개가 떨어져 발생한 화재로 껍데기만 남고 내부는 모두 타 버렸습니다. 그래도 강한 생명력으로 은행나무는 다시 가지를 뻗으며 용케 살아나 은행잎을 돋았습니다. 그 모습이 더욱 신기하여 지금도 우곡사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우곡사에는 일주문이 없습니다. 은행나무가 일주문을 대신 하는 양 출입구를 떡 하니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곡사에는 은행나무 외에도 약수로 아주 유명합니다. 평소에도 약수를 받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지는데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우곡사의 약수는 마르지 않으며 항상 일정한 물이 나온다 합니다.



무염국사가 우곡사를 창건할 때 찾아낸 샘물은 오랜 옛날부터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물을 마시려고 일부러 찾을 정도입니다. 우곡사의 유래를 보면 전단산의 산세를 누워있는 소에 비유하는데 소가 북쪽을 보며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그 이유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며 우곡사 약수로 이런 사실을 확인시켜줍니다.


 

정병산 우곡사는 새 사진을 찍는 분들도 즐겨 찾습니다. 절 주위의 울울창창한 숲으로 인해 많은 종류의 텃새들이 둥지를 지어 작은 새를 담기 위해 대포를 들이댄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우곡사는 새 양복을 걸친 모습이지만 주위의 아름다운 숲과 은행나무, 피부병에 좋은 약수로 한 번쯤은 여행 코스로 괜찮은 곳입니다.


 

 참고:디지털 창원 문화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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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부산은 다른 도시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있습니다. 남해 가천마을의 다랭이 마을처럼 산비탈에다 계단식 집을 성냥갑처럼 지어 올려 일명 ‘달동네’라 부르는 산간마을입니다.




 

부산의 도심지 중에서도 산복도로 마을은 부산진구, 중구, 서구, 영도구 등에 주로 모여 있습니다. 부산에서 다랭이 주택이 들어서게 된 사연은 6.25 한국동란 때 몰려든 피난민과 해방과 함께 일본에 의해 전쟁 총알받이, 강제 노역 등으로 끌려갔던 우리 동포들이 부산항으로 몰려들면서 부산의 좁은 땅은 그 많은 사람을 다 수용하지 못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산비탈을 깎아내어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짓고 살게 되었고 그게 부산 산복도로 마을의 시초입니다. 특히 왜 이분들이 이곳에다 집을 짓고 살게 되었을까요.



영화 ‘국제시장’ 덕수 아저씨처럼 막노동 일자리라도 얻을 수 있었던 게 국제시장과 부두였습니다. 그 당시 부산항은 많은 구호 물품이 들어와 값싼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산복도로 마을 중에서 부산 서구 아미동에는 비석마을이 있습니다. 시초는 8.15 광복과 함께 생긴 마을입니다. 이곳은 원래 일본인 공동묘지였으며 피난민과 함께 일제강점기 때 끌려갔던 귀환동포들이 이곳까지 올라와 무덤 사이사이에 움막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마을은 비석마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다보니 집을 지을 돌이 모자라 일본인 무덤 상석과 빗돌을 뜯어내어 땅을 고르는 축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비석마을의 담벼락과 축대, 건물 받침대, 문지방 앞에 놓은 돌 등은 그 당시 비석과 상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사람이 겨우 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은 보면 처절했던 그 당시 우리 아버님 세대 삶의 현장입니다. 최근 아미동 비석마을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이곳을 거쳐 간 사람의 때가 이력이 되어 오롯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집과 가까이 있고 이런 골목을 좋아하여 가끔 찾습니다. 현대식 건물 사이에 무너질 듯 남아 있는 작은 집들을 보면 사람의 흔적을 쫓아 사진도 찍어 봅니다.





























사람의 흔적을 찾고 싶은 골목이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석마을에는 구름도 쉬어가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랭이 집들이 들어서서 곳곳이 전망대 구실을 합니다. 산복도로에 달아내어 만든 전망대는 부산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비라도 올라치면 높은 지대라 구름도 전망대에 걸려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산 비석마을과 덤으로 감천문화마을도 보는 여행을 이곳에서 마무리 해보세요. 부산이 더욱 가까이 보입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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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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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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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꽃불이 났다는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보고 왔습니다.


부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곳인 태종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시는 곳입니다. 천길 절벽의 단애를 이룬 태종대는 푸른 바다와 끼룩끼룩 갈매기 울어대는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막혔던 숨구멍이 확 뚫리는 그런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만큼 태종대의 경관은 두말하면 잔소리로 얼마나 좋은 곳이면 태종이 이곳에서 활쏘기했을까요? 지금의 태종대는 정작 태종대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있지만 많은 분은 태종대 명승지에 자리한 태종사 수국꽃 축제를 보기 위해 옵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된 태종사 수국꽃 축제가 오늘 7월 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태종사 수국은 화려한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국을 보기 위해 태종대 입구인 옛 매표소 건물을 통과하면 순환열차 승하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태종대 순환도로 윗길을 어슬렁어슬렁 따라가면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덩치 큰 해송이 솔 향을 가득 머금고 내뿜는 달곰한 향기에 정신은 맑아지고 쭉쭉 뻗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은 매우 좋은 곳입니다. 대한민국 명승지 태종대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태종사 입구에 도착을 하면 수수한 어머님의 얼굴 같은 수국이 활짝 꽃을 피운 모습에 너도나도 “아이고 예뻐라”며 감탄을 합니다. 수국은 색상이 강렬하지 않고 그저 수더분하며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수국이 뭉쳐 화원을 이루니 수국은 어느 화려한 색상의 꽃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는 꽃입니다.



산에서 피는 산수국은 꽃이 작지만 태종사의 수국은 꽃이 큼지막하며 파스텔색인 푸른색, 파란색, 보라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수국의 꽃 색이 이처럼 아름다운 줄 오늘에야 처음 알았습니다.



태종사의 수국은 태종사 조실인 도성스님이 3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씨를 받아와 태종사에 뿌린 것이 오늘날의 태종사 수국 축제를 열게 되었고 올해로서 벌써 11회가 넘어 부산과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유명한 수국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국을 ‘물국화’라 합니다. 그만큼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바닷가에 자리한 태종사는 습기도 많으며 해무 등이 자주 끼어 수국이 자라는 좋은 환경을 가졌다 합니다. 태종사의 수국은 40여 종에 약 4,000여 그루가 축제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많은 수국으로 인해 꽃은 한 번에 피지 않으며 지고 피고를 반복하여 지금도 수국은 절정기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입니다. 특히 태종사에는 둥근 공처럼 아름다운 '부처님의 꽃' 불두화도 태종사 절집을 감싼 게 무척 평화로워보였습니다.

 


감로차로 부처님께 공양도 했다는 수국이 지금 태종사에서 한창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종사 수국꽃 축제는 오늘 끝나지만, 이번 주까지는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잘 찍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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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자 삼나무가 원시림을 이루는 곳을 걷고 왔습니다. 자연 체험로인 사려니숲길을 걷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제주 시험림 탐방로 입구를 찾아갔습니다.






사려니숲길을 걷는 입구는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 길과 남원읍 한남리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064-732-8222)' 안에 있는 사려니 오름을 오르는 두 곳을 말합니다.



전체거리는 약 15km며 대부분 관광객은 조천읍 비자림 숲에서 오르는 사려니숲길을 걷습니다. 이는 상시 개방이 되어 아무 때나 걸어갈 수 있지만, 필자가 걸었던 한남리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입구를 지나는 사려니숲길은 반드시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 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을 하지만 오후 2시 이후로는 제주 시험림인 사려니 오름 숲길은 입산이 통제됩니다. 탐방 예약은 산림청-휴양문화-산림생태탐방-제주 시험림-탐방예약 순으로 이루어지며 7일 전까지 예약을 해야만 입산을 허가합니다.




무척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입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입장이 힘든 만큼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은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의 보고입니다. 세상사 모든 어려움을 내려놓고 사려니숲길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오세요.

 



사려니 오름의 삼나무 숲은 산림경영 인증 숲으로 2006년 3월 국내 최초로 산림 경영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탐방로를 둘러보면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야말로 하늘을 덮은 모습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사려니는 살안이 또는 솔안이로 부르는데 그 뜻은 ‘신령스런 곳’, ‘신성한 곳’이라 합니다. 실제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 바위에 걸터앉아 신선이 바둑을 둔다든지,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어디쯤 목욕을 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혹시 압니까? 두 눈을 부라리며 잘 살펴보세요? 꽃사슴을 탄 선녀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제주도민에게는 그만큼 경애의 대상지인 사려니 오름 숲길은 숲 해설가와 동행을 하여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사려니숲길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특히 마지막 삼나무 전시림은 이곳 사려니숲길의 종합 편을 보는 듯 대단합니다. 삼나무 전시림을 돌아 나와 사려니오름 정상을 지나 777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사려니 숲 입구인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사무실에 다시 내려옵니다. 왜, 777 계단이 명명된지 궁금하여 물어 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MB 정부시절 공약이 777이라 명명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체 사려니숲길에서 1/3 거리인 약 5.5km밖에 안됩니다만 사려니숲길을 완주한 듯한 느낌입니다. 힐링을 하려면 사려니 숲을 걸어보라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삼나무 숲길을 2시간 30분 동안 원 없이 걸었습니다.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 한번 걸어 보세요



◆제주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 사진으로 힐링하기◆








































사려니오름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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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 (제주도맛집/서귀포맛집)외돌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맛집 신오가네 설렁탕.진시황의 불노초가 부럽지 않은 전복설렁탕.오가네설렁탕



2014/10/15 - (제주여행/조천여행)거문오름. 2007년 세계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 탐방.


2014/09/29 - (제주맛집/신제주맛집)제주공항맛집 이가촌. 이가촌은 엄마의 손맛으로 만든 고등어 조림이 맛있습니다.


2014/09/25 - (부산~제주여행)서경 카훼리 아일랜드호. 세월호 이후 처음 타본 제주배편 이용 승객을 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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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0 - (제주맛집/조천읍 맛집)에코로바 테마랜드 선녀와 나무꾼 맛집 낭뜰에 쉼팡. 토속음식으로 빛나는 건강한 밥상 낭뜰에 쉼팡


2014/09/15 - (제주여행)제주 거문오름 탐방로에서 만난 쇠살모사. 그 냥 조용히 지나가세요.


2014/09/12 - (제주맛집)제주공룡랜드, 러브랜드 맛집 늘봄 흑돼지. 제주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늘봄 흑돼지 먹고 왔습니다.


2014/09/11 - (제주여행/제주숙박)제주 여행에서 농촌테마체험도 즐기고 가족과의 숙박은 명도암 참사리 마을이 너무 좋아요.


2014/09/08 - (제주여행/제주마방목지)제주도에서 조랑말을 보고 추억 만들기를 하세요. 제주마방목지


2014/08/31 - (제주맛집/수다뜰)거문오름, 절물휴양림 맛집 콩 음식 수다뜰 건강밥상 맛보세요.


2014/08/30 - (제주여행)제주여행 배를 이용한 3박4일 오름을 오르다.거문오름 사려니 숲길


2014/08/28 - (제주여행/용눈이 오름)지금부터 제주여행의 대세는 오름 오르기... 용눈이 오름에서 제주를 보다.


2014/04/14 - (제주맛집/제주중문관광단지)빵도시락을 아세요. 제주에서 먹는 카오카오베이커리 빵도시락이 한끼 식사가 충분해요. 카오카오 빵도시락


2014/04/02 - (제주도맛집/서귀포 맛집)해운대가든 올레길 7코스, 정방폭포 맛집, 제주도여행에서 안먹고 온다면 후회한다는 해운대가든 흑돼지구이.


2014/03/31 - (제주도여행/제주시여행)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은하철도 999를 타고 '그때 그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요, 선녀와 나무꾼


2014/03/29 - (제주도여행/서귀포 여행)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돈내코 계곡과 중문관광단지 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너무 좋아요.


2014/03/26 - (제주도맛집)제주공항과 올레길17코스, 용두암맛집 어사랑횟집, 동해 용왕님도 먹고 놀란 용두암맛집 어사랑 횟집 자연산 황돔회


2014/03/23 - (제주여행/중문관광단지)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준표 되기 너무 쉽지용. 샹그릴라에서 보트와 요트 투어를 즐기다.


2014/03/21 - (재주도여행)제주 성산일출봉 숙박지 휴리조트. 일출과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제주 휴 리조트.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3/12 - (제주도 여행)돌하르방은 제주인의 얼굴, 제주도 여행에서 북촌 돌하르방 공원를 만나다.북촌돌하르방공원


2014/03/11 - (제주여행)신비의 섬 제주도 2박3일 여행알차게 꾸미기. 제주도 여행 2박3일 남들보다 재미있게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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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제주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이 섭지코지입니다.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불거진 듯 툭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는 ‘좁은 땅’의 섭지와 ‘곶’의 뜻인 코지가 서로 붙어 섭지코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일본과 가까워 왜적의 출몰이 잦아 조선 시대에는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인 협자연대가 있었다 합니다. 섭지코지를 걷다 보면 이곳의 해안이 유난히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송이‘라는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2003년 티브이 드라마 ’올인‘ 촬영 세트장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때는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섭지코지는 지금도 선경의 경치를 자랑하지만 그 당시에도 매우 아름다웠나 봅니다. 그 경치에 반해 하늘의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하였던 곳이라 합니다.




용왕의 막내아들이 선녀를 보고는 그만 반해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을 하게 해달라며 간청을 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는 가봅니다. 용왕은 100일 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을 시켜주겠다며 약속을 하였고 어느덧 세월은 흘러 100일째 되었습니다.




잔잔하던 날씨는 갑자기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 급기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너의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너를 돕지 않는다며 용왕이 한탄하니 왕자는 매우 슬퍼한 나머지 섭지코지에서 선채로 바위로 변했는데 촛대 모양을 하여 선돌 바위라 부릅니다.



제주여행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섭지코지 였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섭지코지 대중교통편입니다. 이외 여러대의 버스가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 정류장과 오현중고등학교정류장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내린 뒤 신양리로 가는 701번 시외버스를 탑니다. 신양리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한뒤 약 3km 50분을 걸어면 섭지코지가 나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섭치코지 여행정보◆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전화:064-740-6000

이용시간:연중무휴

이용요금:무료

주차시설;2~30대 주차가능

★승용차 1.000원, 승합차. 버스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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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호암 미술관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이 30년간 수집한 한국 미술품 1천2백점을 전시한 미술관으로 1982년 4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용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삼성의 에버랜드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필자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삼성화재 교통 박물관”과 ‘호암 미술관’의 정원은 ‘희원’이었습니다.


 뭐 꼭 불국사를 닮은(?) 듯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눈으로만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재가 엄청나게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히 불상과 불화는 천년의 화려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내부는 눈으로 봤다면 호암미술관 정원은 사진으로 마음껏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많은 문화재가 원형과 똑같은 모습으로 호암미술관 정원 구석구석에 복원되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소나무와 전나무 등 키 큰 나무가 하늘로 쭉쭉 뻗어 울울창창한 수림을 이루며 그 사에 자리 잡은 문인석과 무인석 등을 보면 마치 천년의 세월을 넘어온 듯 착각에 들게 합니다. 


호암 미술관은 1997년 5월 전통정원 ‘희원’을 개원했는데 한국정원의 조형적 근원인 ‘차경’의 원리로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선경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용인여행에서 온 가족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호암미술관 관람을 꼭 권해 봅니다.



◆호암미술관 여행 정보◆

호암미술관 입장료 일반 4천원, 초,중,고 학생 3천원. 단체는 각각 3천원, 2천원

호암미술관 개장시간: 전시실 10:00~18:00(매표마감 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호암미술관 사진으로 보기◆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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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장산 안적사.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상스러운 곳 앵림산 안적사 조용한 절집 여행하기.


부산 기장군 장산의 깊은 골짜기에는 안적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며 창건연대는 신라 30대 문무왕 원년인 661년에 원효대사께서 창건을 했다합니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가까운 사찰이지만 여느 심산유곡에 둥지를 튼 한적한 사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장산의 안적사는 신라시대 원효와 의상을 빼 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곳 안적사에는 두 스님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옵니다. 유명한 전국의 대찰과 꼭꼭 숨은 수도처인 암자 등에서는 원효스님과 의상스님의 창건 설화가 많이 전합니다.


그때인가? 알 수 없지만 두 분이 수도의 길을 떠나 전국의 명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걸음은 동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곳 장산이 웅장하며 울창한 수림으로 뒤 덮여 명산에 반열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두 분이 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골짜기를 걷고 있는데 난데없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꾀꼬리떼가 모여들어 스님의 앞을 막으며 어께와 팔에도 앉고 스스럼없이 노는 것을 보고 원효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안적사라 하였습니다.


또한, 두 분이 이곳 안적사 주위의 토굴에서 공부하며 누구든지 먼저 도를 깨우치면 만나자하고 수도에 전념하였습니다. 어느 날 용맹정진하던 의상 앞에 천녀가 나타나 천공을 매일 올리니 의기양양해진 의상은 원효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천공을 같이하자며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천공을 가지고 천녀가 나타나지 않아 원효는 돌아가고 그제야 천공을 든 천녀가 나타났습니다. 의상은 천녀를 나무라니 가람주위로 화광이 가득 차 있어 들어 올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원효는 의상의 교만한 마음을 미리 알고 ‘금강삼매화’를 놓아 깨우치게 하였습니다. 이에 의상은 원효의 도력이 자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사형으로 극진히 모셨다합니다.

지금의 안적사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천년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만 범어사 묘전스님께서 중건하였고 경허, 해령스님이 3차 중수를 거쳐 1973년 남곡덕명 스님에 의해 현재의 대가람인 안적사를 이루었습니다. 



문화재 등은 없지만 도심과 가까운 곳이라 번잡할 것 같지만 심산유곡에 찾아든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한 곳 안적사.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찾아본다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위로 용궁사가 있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뜻으로 안적사가 있는 산을 앵림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앵림산 안적사’가 되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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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부부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이 있습니다. 여성 항일독립운동가로 유명한 박차정 의사와 일본경찰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한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장군입니다. 지금 약산 김원봉은 우리에게 잊힌 분이지만 그의 아내였던 박차정 의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그와 함께 생가도 복원하였습니다. 






그럼 박차정 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차정 의사는 1910년 5월 8일 부산 동래에서 부친 박용한과 모친 김맹련의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 또한 일제의 침탈에 항거하다 자결하셨고 신간회와 의열단에서 활동한 첫째 오빠 박문희, 둘째 오빠인 박문호 등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항일 민족의식을 깨쳤습니다.



1925년에 동래여고의 전신인 일신여학교에 입학하면서 그의 항일 운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신여학교 동맹휴학을 주도하였으며 ‘일신’ 교지에 항일민족의식을 표출하는 문학작품도 남겼습니다.



1929년에는 근우회 중앙 상무위원으로 선임되어 여성운동과 민족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1930년 일어난 서울지역 11개 여학교의 시위투쟁인 ‘근우회 사건’을 배후에서 일으키다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풀려납니다.



중국에서 의열 단원이던 둘째 오빠 박문호의 연락을 받고 망명하여 1931년 의열단 단장이던 김원봉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과 함께 의열단의 핵심 단원으로 활동하며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에서 임철애, 임철산 등 가명을 사용하며 여자교관으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1936년에는 이청천 장군의 처 이성실과 ‘조선 민족혁명당 남경조선부인회’를 결성하고 여성들이 단결하여 독립운동과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할 것을 주장하였고 ‘조선민족 전선연맹’이 창립되자 선전 홍보를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군사조직인 조선의용대 부녀 복무단장으로 의용대원 사기진작에도 힘을 썼습니다. 1939년 2월 장쑤성 곤륜산 전투에서 크게 다치고 병세가 악화하여 1944년 5월 27일 중경에서 34세로 서거하였습니다.(박차정 의사 홍보물 참고)



그의 남편 약산 김원봉 장군은 어떤 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여 우리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일경에 폭탄 등 자살 테러 단체 의열단에 대해서도 배웠지만, 정작 그 의열단 단장 김원봉 장군에 대해서는 모두 지워져 버렸습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항일 무장 테러인 자살 특공대 ‘의열단’ 단장이었습니다. 의열단에서 주도한 굵직한 사건만 23차례나 일으켰으며 일본 요인암살과 주요 건물 폭파 등을 감행하여 일경에게는 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군무부장 자격으로 그의 부인인 박차정 의사의 유해와 함께 귀국하여 그의 고향 밀양에 부인을 안장합니다. 그때 밀양읍내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김원봉의 귀향 환영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지만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국에서 더 큰 시련과 핍박을 받으며 암살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1948년 김일성의 초청으로 백범 김구, 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회의에 참석한 뒤 혼자만 북에 남게 되었고 급기야 자진 월북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북한에서는 검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을 지내다가 1958년 연안파 숙청 때 함께 숙청을 당했다 합니다. 비운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은 조국의 독립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남북한 모두가 그를 버렸습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국 독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박차정 의사 생가를 자녀와 함께 한번 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차정 의사 생가 정보 안내◆

박차정 의사 생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박차정길 23(칠산동 319-1)

동래고등학교 정문 앞골목에 위치

박차정 의사 생가 개관일자:2005년 7월8일

박차정 의사 생가 관람시간 화요일 08:00~18:00, 일요일 10:00~16:00

박차정 의사 생가 휴관일: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1일, 명절연휴

박차정 의사 생가 문의처:박차정 의사 생가 051-556-0527, 문화공보과 해설예약 051-550-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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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막쓰리물횟집.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막쓰리물횟집의 포항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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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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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2/16 - 부산의 충렬사 입장료 징수는 제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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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산 공동어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항상 1월1일 새해 신문과 방송의 타이틀로 장식되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 현장인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현장의 활기찬 모습은 나의 막힌 혈관을 뚫는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산 공동어시장 입구에 도착을 하니 4시 50분. 일행과 만나 공동어시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 새벽의 공동 어시장은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일행은 몇 주 전 부터 공동어시장에 협조를 얻어 허가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부산 공동어시장 안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밤새 조업을 한 뒤 새벽에 들어와 고등어를 하선하는 배와 그것을 선별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매서운 손맛에 공동어시장 경매장은 활기를 띠며 질서 정연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부산공동어장의 매력인 싱싱한 생선, 고등어가 선실 밑 창고에서 경매를 위해 올려지고 있습니다. 선원들의 손길이 무척 바빠보입니다. 예전 공동어시장의 새벽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온갖 생선과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지금 부산공동어시장 새벽 현장은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생선이 그만큼 고갈되었는 것 같습니다.





힘든 노동으로 잡은 이 생선으로 자식들 대학을 보냈던 우리 아버지이자 대한민국의 아버님 모습입니다. 오늘 경매가가 잘 나와 주머니가 모두 두둑했으면 합니다.


또 다른 배는 하선을 마쳤는지 항구를 떠나고 그 뒤로 갈매기가 항구의 새벽을 쫓으며 따라갑니다. 

고등어를 하선하던 이배도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했나 봅니다. 문자가 선명한거 보니 문창호로 보입니다. 


뱃고동을 울리며 항구를 떠나는 어선과 갈매기의 모습은 부산공동어시장의 오래된 모습입니다. 


경매가 끝나면 담겨질 고기상자들이 일렬로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이 또한 공동어시장의 진 풍경입니다. 


자갈치 아지매의 생선 선별 손놀림이 엄청나게 바쁩니다. 큰놈 작은 놈 상한놈을 모두 선별하여야 되겠죠. 우리가 매일 맛있게 먹는 국민 생선 고등어도 이런 과정을 거친 뒤 경매가 되고 도매와 소매를 거쳐 우리 밥상에 올라 옵니다. 

생선이 즐비합니다. 오늘 경매되는 생선은 거의 고등어와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생선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요게 모두 사료용으로 들어간다합니다. 생선에 문외한이라 구워서 먹어도 맛있을 것같습니다.





ㅋㅋ 오늘 경매장에서 가장 큰놈입니다. 무슨 상어인지 모르겠지만 크기는 2m가 넘었고 이빨을 보니 상어가 확실합니다. 




고등어 선별을 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바쁜 손길...., 강인한 우리 대한민국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싱싱하고 잘생긴 고등어가 즐비합니다. 오늘 저녁 어느댁 밥상머리에 오를 것 같습니다.





휴식.


이제 경매가 시작됩니다. 많은 경매사들이 몰려 들었고 경매사 특유의 소리는 우리로서는 알아들을수 없습니다. ㅋㅋ




경매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생선을 담기시작합니다. 리어카에 담는 분, 박스에 담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부산공동어시장 기행은 이것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우리의 밥상은 항상 싱싱한 생선으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하면 대변되는게 '자갈치 아지매'입니다. 부산의 뿌리이자 강인한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현장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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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늪은 땅 가운데의 얕은 웅덩이에 진흙을 이룬 바닥에 물이 항상 고여 있어 수생식물이 잘 자라는 곳을 말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게 습지이며 호수는 5m 이상의 깊이를 말해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로 알려진 창녕의 우포늪은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의 4개면에 걸쳐 그 크기만 해도 약 2.313㎢며 습지를 보호하는 구역은 8.547㎢ 로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1998년 3월 세계 람사르 협약에 등록했고 1999년 2월 8일 우포늪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2008년 10월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우포늪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포늪은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로 총 4개의 습지를 이루며 그중 우포늪이 대표적이다. 우포늪의 생성 원인을 보면 평소에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지류다 홍수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 토평천 등 낮은 구릉지로 물이 역류하게 된다. 역류한 물은 낮은 지대는 모두 물에 잠기게 된다. 2~3일 지속하다, 서서히 낙동강의 수위가 줄면서 이곳의 물도 함께 빠져나가면 낮은 곳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그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포늪이 된다.

 


현재는 우포, 목포, 사지포로 부르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우포를 소벌, 목포를 나무벌, 사지포를 모래벌로 지칭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바꾸면서 빚어진 결과이다. 6월에 찾아간 우포늪은 초록의 옷을 갈아입었다. 낮은 산에도 녹음이 짙게 드리웠고 습지에는 파릇파릇 작은 수생식물이 자리를 잡아 평온함 그 자체였다. 그 정적을 깨는 이름 모를 물새들만 끼룩끼룩하다 물속에 무엇인가 찾았는지 움직이지 않고 노려보고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우포늪 생명길과 탐방로가 4개의 습지를 두르며 연결되어 있다.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며 우포늪 탐방로는 소목마을에서 나무벌인 목포를 두르는 둘레길이다. 필자는 우포늪 생명 길과 탐방로를 함께 엮어 걷기로 계획했다.

 


우포늪 둘레길 경로를 보면 우포늪 생태관이 있는 세진 주차장~우포늪 대대제방 갈림길~대대제방~사지포 제방 갈림길~주매 잠수교 삼거리~사지포 제방~주매제방 갈림길~마산 터 갈림길~주매정~주매제방~우포늪 대형 안내판 삼거리~소목 나루~소목 주차장~푸른 우포 사람들~우만제방 나무다리~우만제방~노동마을 갈림길~목포제방 갈림길~징검다리~사초 둑길~부엉덤~따오기 부화장 갈림길~제1전망대~우포늪 세진 주차장 순으로 총 둘레길은 약 1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린다.

 


우포늪 출발은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 주차장이 있는 우포늪 생태관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을 걷기위해 출발한다. 오른쪽에 독특한 모양을 한 우포늪 생태관이 있다. 우포늪(470m)은 왼쪽으로 우포늪 생태관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우포늪 입구임을 알리는 게이트가 나타난다. 곧 대대제방 생명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인 대대제방을 시작하여 왼쪽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일단 대대제방 방향으로 간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길게 이어지며 물오른 버드나무가 숲 그늘을 만들어 가로수 역할을 한다. 우포늪 대형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으면 넓은 우포늪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포늪은 소벌이라 부르며 소목 마을 뒤 우항산의 모습이 소가 우포늪의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 되었다.

 


대대제방 둑에 올라서면 멀리 창녕의 진산인 ‘불뫼’ 화왕산이 마치 도깨비의 뿔을 닮은 듯 삐쭉삐쭉 앙칼진 모습이다. 제방은 1930년대에 쌓았고 제방 덕분에 홍수를 막아 대대들이 농경지로 개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포늪은 그 크기가 1/3로 줄어들었다. 아마 일제강점기 때의 우포늪은 대대들이 모두 늪을 이룰 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라 여겨진다. 둑 위 그늘에 앉아 대대들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참을 먹고 있는 모습에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우포늪에서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초소를 지나면 1km 이상의 긴 둑길이 이어진다. 파란 하늘에 햇볕을 피할 그늘은 없지만, 이곳에서 보는 우포늪의 전경과 대대들을 두른 화왕산은 가히 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인승 자전거를 탄 젊은 연인이 휑하며 지나가는 그림 같은 길을 걷는다. 제방 길은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화왕산에서 발원하는 토평천이 이곳에서 우포늪과 한몸이 된다. 온갖 나무와 풀로 뒤덮여 자연의 보고를 이룬다. 곧 자전거 길은 이곳에서 끝난다는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이다. 왼쪽 사지포 제방 0.8km 방향으로 꺾어 토평천을 건너게 된다.

 

 

 


토평천에 걸린 작은 다리를 건너면 주매 잠수교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왼쪽 사지포 제방 방향이다. 가끔 차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게 조금은 아쉽다. 우포늪과 사지포인 모래벌을 가르는 사지포제방을 걷는다. 모래벌은 홍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늪보다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다른 습지보다 많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쇠불닭, 물옥잠 등을 볼 수 있다. 사지포 제방을 90m 쯤 내려서면 왼쪽 숲 탐방로, 주매 제방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낮은 구릉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며 마산 터 갈림길 이정표에서는 왼쪽 주매제방 방향이다. 주매정을 지나면 작지만, 소나무가 숲인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조금은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그것도 잠시 숲을 벗어나면 주매제방 둑길을 걷는다. 주위로 아카시아 나무가 웃자라 우포늪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제방 끝에 도착하면 우포늪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번에 보여 주려고 했는지 작은 섬에 초록색 풀들이 융단을 깔아 놓았다. 그 가운데로 물길이 흐르며 한무리의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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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오후 풍경의 우포늪을 한참 구경한다, 우포늪 대형안내도를 일별하며 나의 위치도 확인을 해 본다. 왼쪽 소목 마을 0.4km 방향인 도로를 따른다. 작은 나무배가 풀숲에 몸을 숨긴 소목나루의 모습도 꼭 영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실제 이곳에서 문근영, 김주혁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촬영이 이루어졌다한다. 소목 마을 회관이 있는 삼거리는 우항산 소나무숲길과 푸른 우포 사람들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우포늪 생명 길을 걷고 싶다면 왼쪽 숲 탐방로 20m, 목포제방 1.2km 방향으로 간다. 목포 탐방로는 소목마을 회관 앞을 지나 '푸른 우포 사람들(0.5km)'은 직진 길이다.

 

 

 

 

 


른 우포 사람들 건물 앞을 지나면 큰 왕버들 나무가 물가에 드리워진 탐방로를 걷는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가에는 수생식물인 마름이 덮여 있는 모습이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보는 듯 마음도 한결 가볍다. 소목 주차장에서 1.2km 쯤 걸으면 왼쪽 우만 제방으로 연결된 나무다리를 건넌다. 우만 제방 길을 걷는다. 짙은 숲길에 뽕나무가 제방을 뒤덮고 있다. 까만 오디를 따 입에 털어 넣는다. 달곰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다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우만 제방을 내려서고 이제는 목포의 서쪽 길을 따라 걷는다.



 

 

 

 


목포는 주위에 소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많아 붙여 진 이름이다. 곧 흙길의  신작로를 걷는다. 흙길이라 오래전 시골 비포장 길의 운치를 떠올리며 걸었는데 어디선가 자동차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먼지를 펄펄 날리며 내 앞으로 덤프차가 과속하며 지나갔다. 온 세상이 하얗다. 지금까지의 운치 좋은 길은 다 날아가 버렸다. 어서 빨리 이 길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뿐이다. 2km의 거리를 부지런히 걸었다. 노동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막바지에 소목마을에서 숲 탐방로와 연결되는 목포제방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한시름 달래며 우포쪽을 바라보았는데 오른쪽에 물길을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우포늪의 물안개 사진에서 본 그 모습이다. 작은 나무배를 타고 물보라를 일으키는 어부의 모습을 담았는데 사진 포인터인지 사람들의 흔적이 유독 많이 있었다. 다시 우포늪 생명길과 만나고 400m 전방에 왼쪽 징검다리를 건넌다. 물억새가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자라 멧돼지 등 산짐승의 출현이 찾아 주의를 필요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에는 범람하여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 통행할 수 없어 주의를 해야한다.

 

 

 

 

 

 


사초군락지를 벗어나면 부엉덤 아래부터 시작되는 자전거 길을 걷는다. 우포늪을 보며 걷는 길은 완전 산책로 수준이다. 따오기 인공 부화장 갈림길을 지나면 철새 전망대를 지나고 제1 전망대 방향으로 덱 계단을 오르면 우포늪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우포늪 둘레길을 눈으로 가늠해 보면서 바로 우포늪 생태관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서면 출발지 우포늪의 세진 주차장에서 우포늪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우포늪 교통편


창녕 우포늪 둘레길은 대중교통편과 자가운전 모두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먼저 창녕터미널로 간다.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 50분, 8시 40분, 9시 20분 10시 10분에 있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6,700원. 유어면 우포늪 행 버스는 창녕터미널을 나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신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면 된다. 우포늪 행 버스는 오전 6시 50분, 8시, 오후 1시 30분 등 5회며 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난 뒤 우포늪 정류장에서 창녕출발버스는 오후 1시 50분, 5시 20분, 6시 20분(막차)에 있다. 창녕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로 돌아오는 차는 오후 5시 20분, 6시 10분, 6시 50분, 7시 40분, 8시 30분(막차)에 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칠원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창녕요금소를 나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포1대로 적포(합천)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약 5.6km 도로를 타면 삼거리, 우포늪 길 우포늪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곧 우포늪 주차장이다. 내비게이션 “우포늪 생태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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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 묘소를 참배하다. 


고려 말 충신이었던 정몽주 선생은 굳은 절개와 충의의 상징으로 현재까지도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고려에 대한 충성심은 선죽교에 묻어 있다는 선혈과 단심가로 대변됩니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고 정몽주와 타협을 벌이지만 정몽주는 끝까지 고려의 절개를 지키며 고려의 개혁만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정몽주를 회유하거나 제거를 해야 뒷날 후안이 없을 것을 알았습니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은 술자리를 마련하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는 “하여가”로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지만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로 이방원에게 응수하며 고려를 끝까지 배신할 수 없다는 절연시를 남깁니다.








선죽교를 본뜬 다리

이방원은 더는 회유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수하인 조영규를 선죽교에 보내어 철퇴로 살해합니다. 그때가 1392년입니다. 개성 선죽교에서 돌아가신 정몽주 선생의 묘소가 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곡리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정몽주 선생의 묘는 월래 1406년인 태종 6년에 개성의 풍덕에다 만들었습니다. 그 후 선생의 묘를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옮기기 위해 면례(무덤을 옮겨서 다시 장사 지냄)행열이 문수산 기슭인 능곡리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선두에 들고 있든 정몽주 선생의 명정이 갑자기 부는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 인근에 떨어졌습니다.





선생의 면례행렬은 영천 선산을 포기하였고 이곳에다 부인 경주이씨와 합장묘를 만들었습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는 상석과 혼유석,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세워져 있으며, 1970년에 곡담과 호석, 난간석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1972년에 경기도 기념물 1호로 지정이 되었고 1980년에 묘지 성역화 사업을 시작하여 신도비각과 재실 단심가 비등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경기도여행/용인여행)저헌 이석형의 묘. "분에 남침을 경계"한다는 계일 정신의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포은 정몽주 선생 묘와 함께 나란히 있는 저헌 이석형선생의 묘는 경기도 기념물 제171호입니다. 조선조 때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본관은 연안, 자는 백옥, 호는 저헌, 시호는 문강입니다. 세종 23년 진사, 생원, 문과에 잇달아 장원하여 사간원정언을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합니다. 세조 때는 예조 참의, 판공주목사, 황해도 관찰사, 호조참판을 이어 판한성부사를 7년 동안 임하였습니다. 또한, 팔도도체찰사로 호적을 정비하여 조선시대 신분을 나타내는 호패법을 정착시켰습니다. 그 후에도 판중추부사, 정1품인 보국숭록대부에 올라 순성명량경제흥화좌리공신에 책록되어 연성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선생은 도덕을 숭상하는 유학자로 많은 저서를 편찬하였는데 고려사, 치평요람, 역대병요, 대학연의집략, 저헌집 등 저서를 남겼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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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시청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 해양수산복합센터. 부산 사람도 놀라게 한 목포 횟집,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의 유달산 탕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횟집 자랑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1층에 어패류 시장이 있어 활어와 조개 등,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층에는 1층에서 산 싱싱한 활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달산 탕 집”이 있으며 부산에서는 이를 초장집이라 부릅니다. 1층에서 횟감을 구입해 2층에서 먹으면 되는데 보통 초장 집은 초장과 함께 채소 등 약간의 음식인 찌끼다시가 나와 주음식인 활어회의 보조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목포 1박 2일 여행에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오랜만에 회를 먹는다며 찾아갔습니다. 밖에서 본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그저 부둣가의 사무실 건물로 보였습니다.


 외관상 시장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건물 때문에 우리는 한 방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활어를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간다 했습니다. 일행은 우리가 맛볼 활어 횟감을 산다기에 저는 수산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자란 필자는 부산의 자갈치와 신동아 시장, 민락동 회 센터 등 굵직굵직한 활어시장을 많이 다녀 보았습니다. 특히 싱싱한 활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의 수산 시장도 부산 못지않은 큰 규모였습니다.


 

게다가 온갖 활어회가 살아 있는 상태로 수족관에서 펄떡펄떡 뛰는 것을 보고 목포의 어패류 시장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끔 자갈치 어패류 시장 등 활기찬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곤 합니다.


 

 

 

이곳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현대화 시설을 갖추어 그런 전통수산시장다운 재미는 떨어지지만, 위생적으로 깨끗하며 깔끔하여 한결 편안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먹을 횟감을 샀다며 2층으로 가자 합니다.


 

 

입구에 “목포대교 회 식당 유달산 탕집”이란 깜찍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2층 유달산 탕집의 크기는 숫제 운동장만 했습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그 너른 홀 안에는 손님은 몇 팀뿐이었고 ‘썰렁’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운동장만 한 식당이 손님들로 꽉 차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아니 무슨 손님들이 이리 많노” 하면서 “목포사람들 회 먹으러 이 집에 다 왔는가 보다”며 놀라서 다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식탁을 보았는데 그 넓은 식탁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개와 낙지, 해삼 등 어패류가 덮고 있어 마치 화려하게 꽃을 피운 모습이었습니다. "저 집은 머 다른 거 시켰는가 보다"며 잠시 기다리는데 우리 식탁에도 하나둘 어패류를 담은 접시로 빈자리를 차곡차곡 채워 나갔습니다.


 

 

 

 

 

낙지 탕탕, 개불, 고등, 소라, 세발낙지, 해삼, 가리비, 피조개 등등 일반 횟집에서는 따로 계산을 해야만 먹는 싱싱한 해산물이 모두 다 포함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33가지의 진귀한 음식에 목포 시민은 모두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횟집만 찾는 게 아닌지..... 싱싱한 생선회와 다양한 어패류로 맛난 음식을 먹었다면 횟집의 마무리는 역시 지리와 매운탕입니다.


 

 

 

 

물론 선택할 수 있으며 일행은 그래도 얼큰한 매운탕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목포여행에서 바다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서 생선회를 만납니다. 목포에서 생선회 하면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가 앞으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수산물 종류도 엄청나며 맛 또한 최고였던 곳 꼭 기억하겠습니다.


 

 

 

 

 

 

 

 

 

 

 

 

 

 

 

 

 

 

 

 

 

 

◆목포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시청맛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주소:목포시 고하대로 641-21(북항동)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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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목포5미를 맛볼수 있는 갈치찜과 한정식 특선 한상차림이 좋은 목포 맛집 명인집.


국어사전을 보면 “명인(名人)”의 뜻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나 이름난 사람”을 말합니다. 전통의 고장, 멋과 낭만이 있는 목포여행에서 가업으로 이어온 명인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했습니다. 옥호도 아예 밥맛 나는 식당 “명인집”입니다.


 

약과 음식의 근본은 하나라는 약식동원 사상을 근본으로 정성을 다한 맛과, 정직한 재료로 역사와 전통의 명인 집만 가진 비법과 정성을 모든 음식에 넣어 요리에 최선을 다하는 목포 맛집 명인집.




 

목포 5미 로컬푸드 갈치찜 전문점인 명인집은 “지산지소” 먹거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산지소” 하면 다 아시죠. 그 지역에서 난 농수산물 등 모든 생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방식에 맞추어 명인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생선은 목포수협에서 중매인에 의해 위판된 싱싱한 목포 앞바다의 생선만을 메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하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최우수 품질의 엄선된 재료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명인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에는 목포시에서 인정해주는 목포음식 명인의 집“ 인정패가 척하고 붙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를 들어서면서 나무로 인테리어를 하여 포근하며 은은한 게 내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손님을 위한 정성으로 보여 명인집의 음식이 엄청나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물김치와 고소한 명태조림, 감귤소스로 맛을 낸 채소샐러드, 바다 향기가 품어져 나오는 밥도둑 어리굴젓, 새 송이로 부쳐낸 새송이 버섯전 등 명인의 손맛과 함께하는 목포 음식이라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목포 5미인 명인집 만의 갈치찜은 묵은김치로 만들어 갈치와 함께 묵은김치의 얼큰한 향은 아직도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역시 명인집의 갈치찜은 싱싱한 재료라서 더욱 맛이 달랐습니다.


명인집만의 특별한 간장게장은 내 눈을 튀어나오게 했습니다. 짜지도 않은 전남 별미인 목포 간장 게장은 밥도둑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알이 가득 찬 게장은 역시 손으로 집어 살짝 밀면 톡톡 튀어 오르는 게살에 절로 밥을 부르게 했습니다. 역시 간장게장을 밥도둑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먹었던 명인집 특선 한상차림은 명인집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A코스 4인 기준 8만원에 병어찜, 갈치찜, 간장게장 또는 꽃게무침이 함께 나오며 일행과 함께 A코스를 먹었습니다. B코스는 A와 특선회(병어, 민어 덕자). C코스는 B코스와 목포의 참맛이라는 톡 쏘는 홍어삼합으로 구성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별로 드시면 됩니다.


 

 

목포 맛집인 명인집은 이름만 명인이 아닌 실제로 대를 이어 내려오는 종갓집 며느리의 담백한 손맛으로 빚어낸 전통 목포 한식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껴보고 왔습니다. 목포여행을 재미나게 했다면 맛집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 명물 맛집 명인집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목포맛집, 목포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영업 안내정보

★상호:명인집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973-8

★예약전화:061-245-8808

★메뉴:명인집 특선 한상 차림 외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2015/06/09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근대 역사관. 일제 수탈의 현장인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 목포 근대 역사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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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숙박 호텔 위드. 목포 여행에서 편안한 숙박지 "호텔 위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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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촌민속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부산 앞에는 항상 붙는 수식어가 “해양도시”입니다. 해양도시 부산은 어디를 나든지 쉽게 바다와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에서 망망대해를 보면 속이 시원한 것을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은 바다와 관계된 박물관도 여럿 있습니다.

 영도에 있는 부산 해양박물관과 동래 온천동의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화명동의 부산 어촌박물관은 바다와 관계된 모든 자료가 총망라되었을 정도로 전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부산어 촌박물관과 부산 해양박물관은 제 블로그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에 포스팅을 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남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답사하고 방대한 자료에 놀랐던 곳을 이제 포스트 하겠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수식어를 여럿 달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에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자연사 자료 25,000점을 수집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답게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 특산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품 중 상당수는 전시가치가 매우 뛰어난 소장품으로 희귀성 까지 갖추어 국제 해양사 박물관과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시 박물관입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바닷가 주위가 아닌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양과 산의 만남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녹음이 만든 숲 그늘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였습니다. 부산자연사 박물관은 1관과 2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2층에서 관람 전에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높은 곳은 닥터피쉬 물고기 체험관입니다. 어항에 손을 넣고 가만히 있으며 “닥터피쉬” 물고기가 달려들어 표피에 붙은 각질 등을 뜯으며 아이들은 간지럽다고 난리 아닌 난리였습니다.

 지금부터 특별전시실과 영상과학실을 관람합니다. 3층은 종합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바다에서 만나는 모든 게 망라될 정도로 전시장을 꽉 채웠습니다. 산호류관, 물새류관, 해수류관, 상어류관, 가오리류관, 해양공예품관, 파충류관, 극피류관, 두족류관, 갑각류관이 전시중이며 4층에는 아나콘다 등 파충류인 열대 생물 탐구관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4층에서 별관과 연결된 통로를 갑니다. 2관이며 4층에서 화석관, 창의 체험교육실을 보고 3층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수계 자원관, 어류관, 해양영상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은 관상 어류관, 패류관, 어린이 해양 체험관, 시각 장애인관으로 꾸며져 있고 1층은 탐험동굴이 이어집니다.

 전시공간을 모두 다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보고 나니 다리가 아팠습니다.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의 25,000여점 전시품 중 17,000 점은 한 개인의 기증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수집가로 유명한 김동섭 박사님이 세계 100여국에서 패류와 산호류 등 희귀품을 수집하여 부산시에 기증을 해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탄생이 되었다 합니다.

 암모나이트

 

 닥터피쉬


 산호

 

 

 빛큰극돌산호

 연잎 돌산호

 

 

 

 귀상어

 노랑가오리

 

 

 

 

 

 물범

 녹새치

 붉평치

 철갑상어

 

 

 문어

 지느러미오징어

 

 점보오징어

 백상어

 

 거북이

 거북이 뼈

 며느리발톱거북

 그린 아나콘다

 

 나일왕도마뱀

 물왕도마뱀

 

 투구게

 새우종류

 대게

 자게

 거미다리게

 야자집게

 악어류

 

 

 

 며느리발톱거북

 

 물왕도마뱀

 분홍목도마뱀

 

 

 

사바나왕도마뱀

그린이구아나

 레드테일보아

 플로리다왕뱀

 

 

 

 

 

 

 

 

 암모나이트

 

 공룡알화석

 

 규화목화석

 

 

 

 

 

 

 

 메갈로돈

 갈치

 열목어

 아귀/명태

 

 부리고래

 눈다랑어

 

 

 

 

 메탈릭엔젤

 

 

 거대조개(식인조개)

 

 

 흑반점올챙이고둥

 헬맷고둥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안내정보◆

★상호: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9(온천동)

★전화:051-553-4944

★주차장 도로건너 공용주차장 이용

관람시간:09:00~18:00

입장시간:09:00~17:00

★관람요금:무료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2015/05/30 - (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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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지금도 집터를 고르고 건물을 올릴 때 토지 신에게 굿이나 제를 올립니다. 저또한, 건축 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잡귀를 몰아내고 가정을 두루두루 살피고 복을 내려 달라는 취지의 제를 지내는 것을 건설현장 여러 곳에서 보았습니다. 산업이 발달하여 달나라로 가는 요즘도 이러한데 예전에는 어떤 풍습이 성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부산에도 집을 지을때 땅을 다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부르는 명칭과 장비 등은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났지만 부산에서 성행했던 땅 다지기는 “구덕 망깨터 다지기”였습니다. 먼저 “구덕 망깨터 다지기” 유래를 보겠습니다. 삼국시대인 신라 시대에부터 성행했다 합니다. 집터에서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돌 뭉치로 때려 다질 때 행한 노동으로 범어사의 사찰을 지을 때부터 유래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다대첨사, 동래부사 등 관청건물이나 대갓집 집터를 다질 때 행해졌습니다.



망깨 소리는 노동력과 협동 정신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또한, 망깨 소리는 “작은 오방 망깨 소리(후렴소리)” “큰 망깨 소리(후렴소리)” “쾌지나 칭칭 소리(후렴소리)”와 함께 그 지방의 다른 특색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사는 부산의 망깨질은 오행법과 오행 지신누르기가 특색입니다. 구덕 망깨터 다지기는 도구인 망깨와 작업과정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민속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01년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과장 집터 잡기와 가래질

풍수를 보는 지관의 집터 잡기를 시작으로 가래질과 터를 닦는 과정에서 가래질 소리는 일의 호흡을 맞춥니다. 터 닦는 가래 소리를 보면 “어여차 가래야/ 닦읍시다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터에다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고(중략)” 선소리가 끝나면 후렴인 “어여차, 가래야”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2과장은 작은 망깨질

본격적으로 땅 다지기가 시작됩니다. 무게 약 90kg인 작은 망깨 5개로 오방 지신을 눌러 집터를 다져 오방잡귀를 몰아내어 자손만대 부귀 영화를 염원하는데 있습니다.

작은 망깨 터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망깨가 뉘망깬고/여러분의 망깨로다/천근 망깨는 공중에 놀고/우리 망깨꾼들은/소리 맞춰 잘도 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3과장 큰 망깨질

무게 150kg의 돌을 사용하여 다섯줄로 묶은 오행법과 오방지신을 누르는 법을 행하여 건물의 중심추인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다시는 큰망깨질로 노동요를 부르며 협동심과 노동의 힘 듬을 잊게하며 일의 능률을 높입니다.

큰망깨터 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 집터를 바라보니/ 남산은 봉이로다/ 주산은 당산이라/ 갑산은 지자로다/ 여산은 도읍이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4과장 쾌지나칭칭소리

작은 망깨 큰 망깨로 집터를 다진 뒤 일꾼들이 마당 밟기를 하면서 집주인이 내 놓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풍물소리에 맞추어 “쾌지나 칭칭나네”하며 선소리에 맞추어 함께 부르며 노동의 고달픔을 달래며 마무리를 합니다.

쾌지나 칭칭소리의 선소리는 “쾌지나 칭칭나네/ 여보시오 여러분들/ 이내 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만물중에/ 사람 밖에 또 있는가/ 남 날 적에 낳건 만은/ 어떤 사람은 복이 많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중략)” 후렴은 1~3과장과 다르게 “쾌지나 칭칭나네”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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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경남 남해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그만큼 남해에는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이 즐비하다. 남해 제일 명산인 국립공원 금산은 38경이 있을 정도로 남해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며 망운산, 호구산, 대방산, 설흘산 등 섬 특유의 산세가 남해만의 산을 빚어 놓았다. 그중에서도 남해의 끝에 솟은 설흘산과 응봉산은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칼날능선의 바윗길을 만들어 남해에서 떠오르는 산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면 선구마을과 사촌마을에서 시작하여 가천마을에서 끝맺는 설흘산 산행을 혹자는 “그림 같은 산행코스”라며 칭송한다. 또한, 금산을 잇는 앵강만이 항아리 형태로 내륙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와 설흘산은 남해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설흘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남해 최고의 전망대라 할 만큼 빼어나며 남해군민에게는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망망대해와 칼바위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설흘산은 한려수도의 대표 산행지로 부족함이 없다. 



설흘산 산행은 대부분 사촌마을 또는 선구마을의 보건소에서 시작을 하는 게 정석같이 되어 있다. 산행을 끝내고 다랭이 마을로 유명한 가천마을의 암수 바위와 다랭이 논을 꼭 보는 것으로 설흘산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필자도 설흘산의 산행을 정석대로 사촌마을을 시작하여 가천마을 산길을 따르기로 했다. 먼저 설흘산 산행경로를 보면 사촌마을~팽나무~등산로 입구~동굴~칼바위~응봉산 정상~가천마을 갈림길~설흘산 주차장 갈림길~망산 갈림길~설흘산 정상~밀양 손씨 묘~가천 다랭이 마을~가천암수바위 순으로 대략의 산행 거리는 8km 내외며 산행시간은 4~5시간이면 넉넉하다. 





아름다운 모래밭이 있으며 지금은 해수욕장으로 이름난 사촌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가천마을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50m쯤 오르면 “다랭이 지겟길 선구, 가천”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왼쪽에 있다. 남해 둘레길인 바래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 길이다.

 

키 큰 해송 숲을 오르면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이다. 곧 숲 그늘이 좋은 팽나무 쉼터가 오른쪽에 있으며 노을펜션이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홍현 보건소에서 오는 길이며 설흘산 산행은 왼쪽으로 꺾어 시멘트 포장길을 간다. 


 


임도길 끝에 설흘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본격적인 설흘산 산행이 시작된다. 암반과 함께 가파른 산길이 시작되며 바닷가의 전형적인 산세를 보여준다. 서서히 몸을 풀듯이 한 걸음 한걸음 발을 떼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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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른쪽에 일제 강점기에 광물 채취를 위해 팠던 것으로 보이는 동굴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서서히 산길은 바위도 올라서고 조망이 조금이 열린다. 60분쯤 올랐을까. 본격적인 능선에 올라선 기분이 든다. 큰 바위가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다.

 

올라온 사촌마을의 전경과 바위봉우리가 삼각뿔처럼 뾰쪽한 망가산, 그림같이 아름다운 임포마을이 한없이 평화스러워 보인다. 처음부터 바위를 밟고 간다. 습기를 머금은 바위라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숲과 바위를 3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하늘이 뻥 열리며 본격적인 암릉 길이 시작된다. 칼의 날처럼 날카로워 보였는지 이름이 ‘칼바위’다. 땅을 비집고 창검처럼 솟아오른 바위가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은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덜 위험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안전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회 길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칼바위 암릉 길을 벗어나면 곧 첫 번째 정상인 응봉산(472m)에 선다. 설흘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오른쪽 하산 길은 가천마을 방향, 정면의 설흘산을 가기 위해서는 정상석 왼쪽 내리막을 간다. 지금부터는 편안한 능선길이 시작된다. 



 

 

 


헬기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두 번의 갈림길이 나온다. 모두 가천마을 방향이지만 설흘산 정상은 능선의 직진 길을 간다. 왼쪽으로 산 사면을 돌아서 홍현마을의 망산과 연결되는 능선에 서고 봉수대가 있는 설흘산 정상은 오른쪽이다. 곧 정상이다.

 


봉수대가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높이 6m, 지름 7m, 둘레 20m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며 자연 암반 위에 돌로 쌓아 올렸다.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 금산 봉수를 받아 남해읍의 망운산과 여수의 돌산도 봉수와 연결되었으며 2003년 6월 경상남도 기념물 제248호로 지정되어 2007년 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봉수대가 설치된 만큼 조망은 끝내준다. 앵강만의 노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고 남해의 금강산인 금산과 호구산 등이 흐린 날씨에도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이다. 바다를 보며 남쪽 능선을 탄다. 정상까지의 등산로와 다르게 하산로는 급경사의 내리막이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한다. 등산로 또한 정비되어 있지 않아 주의하여 내려서면 너덜길이 나타난다. 곧 밀양손씨 무덤이 나오고 가천펜션으로 들어서는 시멘트 임도에 도착하면 산행은 끝이다. 왼쪽 도로를 따라 마을을 보고 내려서면 가천버스 정류장이고 가천 암수바위는 마을을 끝까지 내려가야 만난다.

 

 

 

가천암수바위는 가천마을에서 다랭이 논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인사(?)다. 버스정류장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차곡차곡 돌을 쌓아 만든 논을 보면 마을 분들의 근면성을 알 수 있다. 한 뼘의 땅이라도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다랭이 논은 다락논, 다랑논 또는, 삿갓논이라 부른다. 오래전 가천마을의 농부가 논을 다 갈았다면서 집에 가려고 아침에 쓰고 온 삿갓을 들었는데 그 안에 논이 하나 더 나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한 뼘의 농토라도 더 만들려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가천 암수바위는 미륵불로도 부르는데 남자의 성기를 닮은 높이가 5.9m의 수 바위와 아기를 잉태한 여인의 모습인 4.9m 크기의 암 바위를 말한다. 조선 영조 27년 남해를 다스리는 현령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나를 일으켜주면 고을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암수바위를 찾아 미륵불로 봉안하였다. 원래는 민간신앙인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선돌로 추정하며 매년 미륵불에게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한다.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교통편.

부산에서 남해 설흘산 산행은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자가운전과 대중교통편 모두 편리하다. 대중교통편을 보면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남해행 버스는 오전 6시 20분, 7시 35분, 8시 30분, 9시 15분, 9시 40분 등 자주 있다.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가천행 버스를 이용하여 사촌에서 내린다. 오전 7시, 7시45분, 9시 35분, 10시 40분 등 있다. 홍현을 거쳐 가천마을로 가는 버스는 타면 안된다. 유의하자. 산행을 마친 뒤 가천에서 남해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 5시 45분, 7시, 7시30분에 있다. 남해에서 부산 서부 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5시 05분, 5시30분, 6시20분, 7시20분(막차)에 있다.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사천요금소를 나와 오른쪽 삼천포 남해 방향 3번 국도를 탄다. 대방교차로에서 창선·삼천포 대교를 건너고 다시 창선대교를 건너 지족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을 가다 이동교차로에서 19번 남해대로를 타다 신전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미국마을을 지나 남면사무소를 지나면 산행출발지 사촌마을에 닿는다. 산행을 마친 가천마을에서 출발했던 사촌 또는 선구마을로 가는 군내버스는 오후 4시, 5시 45분, 7시30분에 있다. 내비게이션에는 선구 보건진료소 입력,






2014/03/25 -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환상의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남해 바래길


2013/06/01 - (경남여행/남해여행)환상의 해안길 이보다 좋을 수 없다.남해바래길 말발굽길.


2013/05/24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남해에만 볼 수 있는 해안길에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둘레길 다랭이 지겟길


2013/05/20 -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빌딩 높이의 다랭이 논에 깜짝 놀래.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2013/05/19 -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남여의 모습이 너무 적날한 가천암수바위


2013/05/15 -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 쌈밥만 먹어란 법이 있나요.남해전통시장 복례가마솥국밥.


2013/05/13 - (경남맛집/남해맛집/여원식당)뼈대 있는 집안의 남해 죽방 멸치 쌈밥이 최고 여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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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실록의 6월 울퉁불퉁 칼바위 암릉 신불산 공룡능선을 넘다.


부산과 동부 경남에서 가장 가볼만한 산행지를 산꾼에게 선택하라면 영남알프스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산의 품도 넓지만, 더욱 매력적인 것은 부산 인근에서 좀체 만나기 어렵다는 1,000m 고봉이 9개나 줄줄이 소시지 엮이듯 솟아 있어 종주산행과 일일산행 등 모든 산행을 만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을 정점으로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듯 넓게 퍼져 있는데 제2봉은 운문산(1,195m)이며 3봉은 천황산(1,189m), 4봉은 신불산(1159m), 5봉은 재약산(1,119m), 6봉은 간월산(1,083m), 7봉은 영축산(1,081m), 8봉은 고헌산(1,034m), 9봉은 문복산(1,014m) 순으로 고만고만한 높낮이를 뽐내고 있다.


 

영남알프스 아홉 봉우리중에서도 가장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는 곳이 신불산이다. 신불산은 간월산과 함께 무시무시한 공룡의 등을 의미하는 바윗길인 공룡능선이 포진하고 있어 부산 근교에서 암릉 산행을 즐기는 몇 안 되는 코스 중 한곳이다. 신불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은 이곳 태글 바위 암릉인 칼바위 길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이번 신불산 산행은 공룡능선을 타고 왔다. 주로 등억 온천의 간월산장에서 출발하여 홍류폭포로 산행하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편인 가천리의 불승사 쪽에서 시작하여 신불재를 올라 신불산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코스를 선택했다.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 경로를 보면 가천마을 회관~불승사 갈림길~ 건암사 등산로 입구~삼봉능선(신불평원) 갈림길~신불공룡 갈림길(험로)~신불 릿지 갈림길~대피소(샘터)~신불재~신불산 정상~칼바위능선~홍류폭포 갈림길~ 자수정 동굴나라 갈림길~가천저수지~가천마을회관 순으로 전체적인 산행 시간은 7시간쯤 거리는 만만찮은 코스다.





 

신불산 산행 출발을 위해 차는 가천마을회관 앞에 주차한다. 산행 후 돌아올 것을 감안하면 이곳이 편리하다. 마을회관 앞에서 불승사와 건암사 안내판을 보고 출발한다. 마을회관 앞으로 난 왼쪽 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나가 고개를 넘는다. 물론 도로는 건암사까지 이어진다. 도선사 안내판이 있는 고개에서 오른쪽 넓은 임도 흙길은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원점회귀를 위해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왼쪽 불승사 방향으로 아스팔트를 걷다가 시멘트 길을 따른다. 정면으로 영남알프스 산군인 삼봉능선, 신불산 공룡능선이 하늘의 성궤 같이 거대한 모습으로 솟아 있다. 초보 산꾼은 험준한 산세만 봐도 주눅이 들 것 같다. 신불산 산행을 위해 공룡의 입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더는 후퇴란 없다.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인 건암사까지는 햇볕을 피할 나무숲이 없는 게 아쉽지만, 이곳만 지나면 하늘도 보이지 않는 짙은 활엽수 산길을 걷게 된다.


 

건암사 입구에 신불산 등산로로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소나무 숲길을 들면 곧 ‘y'자 갈림길에 신불평원, 신불재 방향 이정표가 있다. 신불재 방향은 오른쪽이다. 등산로는 편편한 산 사면을 걷는다. 신불산 정상에서 발원한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불산을 오르는 산행코스 중 가장 완만한 코스로 줄곧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 곧 오른쪽 신불공룡(험로)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가 있지만 무시하고 왼쪽의 뚜렷한 산길을 간다. 신불재까지 산길은 뚜렷하며 바윗길도 만나고 흙길도 만난다. 다시 신불릿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신불재 방향을 따른다. 작은 계곡을 건너며 산길은 지능선을 오른다.


 

 

 


 신불재 대피소를 오르는 중 유일한 암반전망대가 나타난다. 정면에 바위가 서로 엉켜 툭 튀어 오른 바위봉우리인 삼봉능선이 보이고 하늘은 더없이 맑고 쾌청하다. 땀은 비 오듯 흘러내리고 신불재 아래 덱이 조성된 샘터가 나온다. 대피소도 보이지만 문이 잠겨 있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한 샘터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인다. 높이에 따라 산의 색깔이 다르다. 신불산 정상이 가까이 보이고 고도가 높아선지 산은 아직 풋풋한 연녹색의 부드러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여름으로 치달을수록 산등성이는 더욱 찐한 녹색으로 덧칠하겠지만. 나무 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어쩜 사람의 마음이 이리 간사한지, 벌써 몸은 선들선들하니 춥다는 것을 느낀다. 다시 뙤약볕 아래로 나선다. 잠시면 낙동정맥 길인 신불재다. 십자 길이 잘 뚫려 있는 고갯길로 오래전부터 배내골 사람들이 넘어다닌 옛길이다. 왼쪽은 영축산과 신불평원 방향, 직진하여 능선을 넘어가면 신불산 자연 휴양림 하단과 백련리, 배내골 버스종점인 태봉마을 방향이다. 신불산은 오른쪽, 정상까지는 덱 계단과 바위로 부드러운 흙을 밟을 수 없다.


 

 

등산객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 유실이 심해서 그런지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보면 왠지 기분이 착잡하다. 이런 지경인데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불산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어쩌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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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 정상까지는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빛바랜 몸으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으며 30여 분이면 우뚝 선 신불산 정상석이 반긴다. 신불산 정상도 이제 예전의 호젓함은 사라지고 전망 덱을 설치한 게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가까이 영축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고 그사이에 단조 산성이 자리한 신불평원이 펼쳐진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이곳은 최대의 격전지였다. 아군과 적군은 누구랄 것도 없이 전장에서 승리를 위해 서로 화살을 비 오듯이 쏘아 올렸다하여 “시살등”의 지명이 지금도 남아 있다. 6.25 전쟁 직후에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에는 빨치산 잔당이 최후까지 남아 토벌대의 소탕작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하다.


 

 

 

북으로 가지산과 운문산, 문복산, 고헌산이, 발아래 간월산이, 서쪽의 배내골 건너는 천황산도 보이는 영남알프스 최고의 전망대다. 신불산 공룡능선 하산은 올라왔던 방향으로 약간만 내려서면 2000년 밀레니엄 기념으로 세운 반달형의 신불산 표지석이 공룡능선 입구다. 홍류폭포 방향으로 내려선다.


 

 

 

 

영남알프스 최고의 바위 능선길로 흡사 공룡의 등을 닮아 얻은 이름이다. 시작부터 만만찮은 바윗길이지만 공룡능선을 우회하는 길도 있으니 참고하자. 바위 능선을 걷다가도 중간 중간에 우회 길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니 자신이 없다면 그 길로 내려서면 된다.


 

 

 

 

공룡능선 좌측과 우측은 그야말로 천 길 낭떠러지다. 그만큼 자신의 안전에 주의한다. 60분이면 왼쪽 홍류폭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신불산을 찾는 산꾼은 거의 이곳으로 올라온다 보면 될 정도로 산길이 반질반질하다.


 

 

 

 

가천마을회관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자수정 동굴나라 방향인 직진방향,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하산 길은 돌게 된다. 홍류폭포 방향과 혼동하기 쉬워 유의해야 한다. 그냥 직진하면 갑자기 발아래 낭떠러지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그때는 돌아선다. 이 암봉 때문에 하산길은 왼쪽으로 돌아간다.


 

 

 

자수정 동굴 나라로 하산하는 산길은 뚝 떨어지듯 급하게 내려선다. 지금까지 내려온 길에 비해 산길은 희미하며 좁아 조심해야 한다. 암릉의 난이도는 떨어지지만, 바위 능선은 계속된다. 공룡능선이 끝났다는 안내판을 만난 뒤 산길은 뚜렷해진다.


 

 

편안한 능선으로 난 길을 걷다 830.4m 봉을 앞두고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능선을 버리고 내려선다. 그러나 830.4봉을 넘어 능선을 타도 두 길은 서로 만난다. 오솔길은 급하게 내려가고 산 사면을 돌아도 가면서 뒤에 무덤에서 능선길과 만난다.


 

이제부터 임도 급의 넓은 길을 따르면 영남알프스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산행을 이곳에서 끝내고 싶다면 직진하여 자수정 동굴나라 방향으로 간다. 가천마을회관 방향은 오른쪽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발아래 가천저수지도 보이면 다시 깔끔하게 정비된 무덤을 내려서면 가천저수지 임도다. 오른쪽 길이다. 광해군 때 인조반정을 피해 낙향한 박태재의 밀양박씨 재실 아롱당을 지난다. 마을 앞 갈림길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 가천저수지를 도는 도로를 걷는다.


 

“꽃내음” 간판이 있는 삼거리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다시 오른쪽에 산으로 연결되는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가면 출발지였던 도선사 갈림길인 고개에 도착하고 왼쪽으로 아스팔트 길을 내려가면 출발지였던 가천마을 회관에 도착하면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은 끝난다.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교통편.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의 대표적인 들머리는 가천버스정류장이다. 대중교통편을 보면 부산에서 울산시 삼남면 가천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는 도시철도 1호선인 명륜역을 나오면 명륜역 버스정류장이 있다. 언양 행 12번, 13번 시외버스를 탄 뒤 가천정류장에서 내린다. 첫차 5시10분에 운행간격은 10~15분. 가천정류장에서 가천마을회관까지는 도보로 1.1km 거리에 약 15분소요. 

승용차를 이용한 자가운전은 경부고속도로를 탄 뒤 통도사 요금소를 나와 35번국도 울산 언양 방향. 오뚜기 식품과 삼성SDI를 통과하면 바로 지내 삼거리다. 강당로 가천리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여 약800m 이동하면 가천 버스 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와 만난다. 좌회전하여 강당1길 마을길을 1.1km 쯤 가면 가천마을회관이다. 

내비게이션에는 가천마을회과(삼남면 대가천리 41)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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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 영남알프스 둘레길에 용의 전설이 있는 물돌이 공암풍벽의 비경


2011/04/03 - 옛길의 고갯길을 걷는 영남알프스둘레길 8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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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시 학일 마을에서 농촌체험 중 하나인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용인 학일마을 농촌체험


경기도 용인은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삐까번쩍한 빌딩과 함께 도심으로만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용인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여느 농촌과 똑같은 전원의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원삼면에 있는 학일마을의 풍경은 한적한 어릴 적 시골의 고향 마을과 매우 닮아 있어 정감이 가는 동네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는 선비를 상징하는 ‘학’과 ‘백로’ 등이 많이 서식하여 자연스럽게 마을 이름이 학일, 학동으로 불렸으며 특히 추담 오달제 선생이 태어난 후로 학일리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처음 마을을 이룬 입향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마을에 고려 말 때 조성된 무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의 기원은 700년이 넘었습니다. 마을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삼학사중 한 분으로 추담 오달제가 태어났던 곳이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결사반대하였던 분입니다.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는 서당 터와 활터 그리고 글방 터 등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용인에서 학일리는 자연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 숨 쉬며 냇가에는 반딧불이와 가재 등이 서식하는 청정마을로 아이들과 함께 농촌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동서남북 거북이가 엎드리듯 낮은 산등성이는 동네의 울타리가 되었고 동네를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한창 모내기 준비로 마을은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전형적인 산골 마을인 학일마을은 모내기와 벼 베기, 메주 만들기, 인절미 빚기, 두부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사계절 다양한 농촌 체험꺼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농촌에 큰 행사가 있을 때면 마을회관에 모여 동민들이 힘을 합해 떡메를 친 뒤 콩고물에 버무려 먹었든 쫀득한 인절미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그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니 마냥 들뜬 기분이었습니다.



학일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농촌 테마 체험이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학일마을 홈페이지에 예약 신청을 한 뒤 방문을 하면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착과 함께 손을 깨끗이 씻고 작업장으로 직행을 했습니다.

작업장에는 미리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떡이 솥에서 김을 내고 있었으며 잠시 후 떡판에 올려졌습니다. 찐 떡을 이리저리 뒤집고 형틀에 묶인 죄수를 내리치듯 둥근 통나무가 달린 떡메를 휘두르듯이 돌려 내려치면 떡은 더욱 졸깃졸깃해지며 찰 지게 됩니다.


옛날 인절미를 만드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체험해봅니다. 떡메 체험은 여러 사람이 바꿔가면서 합니다. “매우 쳐라”라며 너도나도 서로 쳐 보겠다며 난리 아닌 난리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떡은 노란 옷을 입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넓은 판에 미리 떡이 붙지 않게 노란 콩고물을 뿌려둡니다. 그 위에 차진 떡을 올린 뒤 손바닥으로 눌러 넓게 펴주면서 콩고물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래야만 고소한 콩고물과 쫀득한 떡이 만나 맛있는 인절미가 됩니다.




인절미의 마지막은 역시 먹기 좋게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는 데 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옛 밥그릇의 뚜껑을 가지고 돌리면서 떡을 잘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맛이 좋은 전통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자 이제 맛을 보는 차례입니다. 고소하니 맛이 참 좋습니다. 어릴 적귀하게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인절미 체험을 하면서 혼자만 먹기가 아까워 따로 포장해 집에 있을 애들에게도 자랑하며 맛을 보여 줘야겠습니다.

아빠 어릴 적에는 인절미가 지금의 케이크와 피자보다 더 맛있는 최고의 간식이었다면서 말입니다. 농촌체험을 마치고 마을을 둘러 봅니다. 학일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의 숨은 농촌 마을입니다. 


용인에서는 산소 같은 마을이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을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오염의 원인을 제공하는 축산농가와 마을 저수지에 낚시터 사용을 금하며, 유기농법을 이용하여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을 전체를 최적의 환경으로 관리되고 있다 합니다.


학일 마을에는 공동으로 생산한 메주, 간장, 고추장 등은 인근에 우수한 품질로 인정을 받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고향의 정을 느끼며 농촌체험도 할 수 있는 학일마을 농촌체험을 즐겨보세요 


◆학일마을 된장 구입가격과 연락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농촌 체험마을  정보 안내

★학일 정보화 마을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3

★전화:031-339-0101

★사계절 농촌 체험 가능

★홈페이지:http://hakil.invil.org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6/08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와우정사


2015/06/05 -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2015/06/0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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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근대 역사관. 일제 수탈의 현장인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 목포 근대 역사관이 되었습니다.


목포시를 대표하는 근대 역사 건물은 구 목포 부청 서고와 구 일본영사관 건물, 일본식 건물과 정원인 이훈동 정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바뀐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척으로 불렸던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을 만나고 왔습니다. 일제 강점기 건물로는 조금은 일찍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1999년 11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로 현재 관리되고 있습니다.






먼저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회사는 어떤 일을 담당했는지 궁금합니다. 1908년에 한일합작이라는 핑계를 대며 일본이 처음 한국에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토지와 모든 자연자원을 독점하고 수탈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회사입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토지를 강제로 빼앗다 시피한 뒤 강매하거나 비싼 소작료를 내게 했으며 많은 양곡을 일본으로 반출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또한, 일본인의 농업이민자에 헐값에 불하 양도를 하여 우리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데 앞장을 서섰습니다.


1917년 서울에 있던 본점을 일본 도쿄로 옮기면서 아시아 각지로 영역을 넓혔으나 미국과 벌린 세계 2차 대전에 패하면서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습니다. 군산, 대구 등 여러 곳에서 만났던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목포여행에서도 만났습니다.




과연 백성의 원한이 서린 건물답게 여러 곳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한결같이 화려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목포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더욱 큰 규모였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은 원래 나주 영산포에 1909년 8월 출장소로 개설되었다가 1920년 4월 지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해 6월 1일에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목포로 옮겨 옵니다. 현재의 목포 근대역사관 건물은 1921년 11월에 신축된 것으로 광복과 함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고 1946에 해군 목포경비부(해군 목포기지)가 창설되어 1974년까지 이 건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1974년부터 1989년까지는 목포해역사인 헌병대 건물로 사용되다가 헌병대가 전남 영암으로 이전하면서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됩니다. 건물은 급속도로 폐허가 됐고 급기야 1999년 본동 옆에 세워졌던 부속건물이 철거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2006년 건물의 대대적인 복원과정을 거쳐 현재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근대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광복과 함께 여러 번 건물의 주인이 바뀌게 되었고 용도에 따라 내부는 그때마다 많은 변형을 겪게 됩니다.





다행스럽지만 건물 외벽은 건축 당시의 우아한 모습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채호의 유명한 어록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때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이나 일본풍의 건물은 모조리 일제 잔재 청산이라며 헐어버렸습니다.




헐어 버릴 때 우리는 아픈 마음의 상처가 조금은 보상을 받을 것 같아 한마음 한뜻으로 파괴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러나 아픈 상처는 일제 잔재 청산으로도 완전 치유가 되지 않았고 이제는 일제의 잔재도 우리 역사의 한 부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백성의 고통으로 세워졌던 건물이 도 기념물, 등록문화재 등에 지정이 되어 다시는 “한일강제병합”이란 치욕을 당하지 않는 산교육 장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 목포여행에서 유달산과 함께 목포 근대 역사관을 만나보세요.










◆(목포여행) 목포 근대 역사관 안내 정보◆

★목포근대 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

★주소:전남 목포시 유달동 번화로 18

★전화:061-270-8728

★개관시간: 9:00~18:00

★휴관일:매주 월요일

★주차장 유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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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남북통일를 기원하는 독특한 부처님 동산 용인 와우정사 여행.

경기도 용인시에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사찰이 있습니다. 용인 와우정사이며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창건된 사찰입니다. 와우정사의 창건 취지를 주지 스님께 들어 알 수 있었습니다. 

와우정사는 신라의 호국불교를 계승하여 세워졌으며 우리나라의 숙원인 남북통일 기원 사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건되었습니다. 완만한 골짜기에 넓은 터를 조성하여 세워진 와우정사의 규모가 대단합니다.

신라의 사찰인 황룡사의 종과 같은 방식으로, “통일의 종”을 국내 최대의 황동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청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인도네시아의 스님이 보내준 향나무로는 “누워 계신 석가모니불”을 조성하였습니다.


대웅보전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건물인 국보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과 같은 양식으로 세웠고 황동 8만 근으로 10년이란 긴 세월 공덕을 들여 조성한 장육존상5존 불은 대웅전에 봉안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와우정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스리랑카 스님이 보내준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사찰로 대웅보전 앞에는 현재에도 공사가 진행 중인 높이 약 250척의 석가모니 부처님 입상이 조성 중입니다. 불두와 함께 현재 와우정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전국사찰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보낸 돌로 세웠다는 통일의 탑과 금동 53존불, 아미타불 입상, 약사여래불, 5백 나한상, 석가모니 부처님 고행상 등을 조성하여 과연 부처님 동산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규모입니다.

용인여행에서 와우정사를 찾아 남북통일도 기원하고 사찰 내에 조성된 부처님 동산도 만나보세요. 와우정사는 요즘 용인에서 떠오르는 여행 코스입니다.

◆용인 와우정사 사진으로 보기◆














































◆(경기도여행/용인여행)와우정사 여행 안내정보

★용인정사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3

★전화:031-339-0101

★사찰

★대형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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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선무도 본산 골굴사. 아름다운 석불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골굴사에서 힘자랑하지 말라" 선문도 골굴사 여행하기


중국에는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에는 선무도의 총 본산인 골굴사가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골굴사에서 힘자랑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무예를 갖춘 스님들이 수련하는 곳입니다.



가끔 중국 무협영화에서 봄 직한 고승들의 수련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골굴사는 역시 여느 절집과 조금은 다르게 들뜬 분위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착 가라앉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골굴사에는 선문화관 등 선무도 수련을 하는 스님과 수련생의 모습을 종종 만나며 또한, 텔레비전에서 붕붕 몸을 날려 계단을 오르는 수련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런 선무도의 본산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여 찾아갔습니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 감포로 가기 위해서는 토함산과 함월산 사이의 추령을 넘습니다.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따라 이어진 4번 국도는 경주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버 길로 알려져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아듭니다.



경주 시내에서 20km쯤 달렸다면 만나는 골굴사는 이웃한 기림사와 함께 함월산 불교 유적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림사 사적기를 보면 골굴사는 불교문화가 가장 왕성했던 신라 시대 6세기 천축국인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이 함월산 아래 기림사와 함께 세운 사찰입니다.



골굴사 마애여래석불과 12처의 석굴로 가람을 엮어 법당으로 사용한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으로 기림사와 함께 불국사보다 200년이 앞서 창건됐습니다. 인도 사원의 석굴 양식을 따 른 골굴사는 용회암 암반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목조와가를 올려 법당으로 사용했습니다.



지금 그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바위에 뚫려 있는 구멍의 흔적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겸재 정선의 “골굴 석굴도”와 “토함산 산중일기”를 쓴 정시한의 기행문에도 당시 기와를 얹은 석굴 사원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병풍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골굴사 일주문을 지나면 염주를 목에 걸고 있는 진돗개 강아지 동상을 만납니다. 겨울에 태어나 동아라고 불렀고 1990년에 골굴사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골굴사를 찾는 신도와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 동아의 행동은 보통 개와 달리 일반대중과 함께 새벽 예불과 참선, 탑돌이를 따라 하며 기도를 위해 골굴사를 찾는 신도를 안내했습니다.



강아지의 기괴한 행동에 국내외 방송과 언론에 노출되어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더욱 신기한 것은 자기 죽음을 미리 알았는지 동아는 홀연히 사라졌다가 오륜탑 인근에서 그를 찾았고 모든 불자는 동아 보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골굴사에서 선무도와 함께 가장 유명한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기 위해 계단을 올랐습니다. 골굴사의 주존 불로 동남쪽을 향한 암벽 4m 높이에 새겨져 있습니다. 보물 제 58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재 안내판을 보면 “높다란 상투 모양의 머리와 뚜렷한 얼굴, 가는 눈, 작은 입, 좁고 긴 코의 독특한 이목구비와 얼굴 전체에 웃음을 띤 형태 등을 보면 신라 9세기 불상의 모습”을 나타냈다 합니다. 본전불 뒤 광배는 불꽃무늬를 형상화 했습니다. 








경주 골굴사 마애여래좌상





온화한 미소를 띤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조망에 자리한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관음암과 대적광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애불을 떠받치고 있는 암반은 상상속의 동물인 용의 머리를 닮은 것은 아닌지...... 용머리가 꼭 이 모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륜탑





◆경주 골굴사 경내도◆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찾아가는 길◆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교통편◆

골굴사 홈피 캡쳐

◆경주 골굴사 주소: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경주 골굴사 전화:054-744-1689


2015/01/06 - (경북여행/경주여행) 양북면 함월산 기림사 여행. 경주의 천년사찰 왕의 길 기림사를 만나다.


2014/12/20 - (경북여행/경주여행)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신문왕이 되어 왕의 길인 추원마을~기림사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2014/11/23 - (경북여행/경주여행) 경주 최부자 충의당. 정무공 최진립장군 고택 충의당 찾아가기


2014/09/04 -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용산서원. 정무공 최진립장군 용산서원, 한옥 고택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2014/05/27 - (경북여행/경주여행)동해의 신비 경주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 읍천항벽화마을, 이견대,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해파랑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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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 여행)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용인 여행을 계획하신다고요?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시간표 참고하세요.


경기도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전국으로 출발하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경기도 시내버스 시간표 안내입니다.서울 강남터미널행 버스,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부산,서부산, 김포공항 행 버스가 줄줄이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인천(범계) 방향 버스 노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안산, 전주, 동대구, 원주, 대전, 천안(아산), 영월, 고한, 태백, 경주, 포항,구미,울산,강릉 방면 버스 시간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대전, 천안(아산), 청주, 이천, 여주, 충주, 첨촌, 상주, 구미, 울산, 강릉, 고양, 속초, 양양, 낙산행 버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도 운행을 하는데요 노선을 보면 안성, 오산, 경기도 광주, 이천, 수원, 시내버스를 15~5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 차량을 이용하여 선산휴게소에서 환승노선을 보면 경주, 김해(장유), 내서, 대구, 마산, 영천, 울산, 창원, 포항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선산환승센터 전화는 054-482-1142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광주행 버스를 이용하면 정안휴게소에서 환승노선을 보면 고흥, 군산, 김제, 논산(연무대), 목포, 순천, 여수(여천), 영광, 익산, 전주, 정읍, 동광양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정안환승센터 전화는 041-858-0521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매표소입니다. 이곳에서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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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숙박지 호텔 라고모텔, 용인 여행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 호텔 라고


 1박2일 용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첫날 일정은 용인 중앙시장의 커뮤니티 카페 머뭄은 특별한 방식으로 용인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페도 있어 저렴한 커피를 따로 먹고 용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에버랜드로 달려갔습니다.



에버랜드내의 호암미술관과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의 수입 자동차와 경기용 자동차등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별의별 자동차를 구경했고 또한 고 이병철회장의 호를 딴 호암 미술관에서는 유수의 고미술품과 석상, 문인석, 무인석등 희원으로 불리는 정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참 대단한 규모로 어마어마한 전시품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번쯤은 꼭 와서 구경을 해야 할 곳입니다.




이곳을 나와 고려의 마지막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그 유명한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로 시작되는 구절은 일편단심 고려로 향한 그의 충절을 내타내며 그는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철퇴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분의 묘소를 참배하고 나와 인근에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함께 들렀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남은 여행을 위해 숙소로 들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해주는 숙소가 아닐까합니다. 이번 용인여행에서 일행과 함께 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의 호텔 “라고” 주위에 모텔과 호텔 등 숙박지가 여럿 있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제 눈에는 호텔 라고가 가장 큰 규모로 보였습니다. 안내를 받아 방을 배정 받았는데 방안의 내부 시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1박 2일, 2박 3일 여행을 자주 다니며 호텔과 모텔을 항상 이용하지만 이런 시설은 잘 보지를 못했습니다.




어디 영국의 고관대작이 기거하는 왕실에 들어온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침대와 화장대, 세면대 등 우아한 내부 장식에 마치 내가 황제가 된 느낌입니다. 넓은 내부에는 방안에 손을 씻는 세면대가 따로 있고 화장실과 함께 샤워실이 있으며 입구에는 월풀 욕조라는 둥근 원형의 넓은 욕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탕 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확 달아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살균기 안에는 커피와 설록차,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안에는 시원한 생수와 음료는 기본입니다.










라고 호텔의 특징은 내실의 불을 모두 꺼 면 나타납니다. 깜깜한 방안에서 어디선가 빛이 나면서 발광을 합니다. 왕실 침대 같은 테두리에서 나는 빛입니다. 빛을 내는 루메네스란 특수소재는 평소에 빛을 받으면 그 빛을 모았다가 어두운 곳에서 스스로 발광을 하는 특성의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며 원적외전을 방사하여 99.9%의 향균력과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는데 짙은 녹음과 함께 청아한 새소리가 “일어나, 일어나”하며 우리를 깨웠고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런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월풀욕조




촌놈이 서울과 이웃한 경기도 용인을 여행하고 호텔 라고에서 편안한 잠자리 덕분에 다음날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용인MBC드라미아 등 빡빡한 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용인여행에서 숙박인 잠자리를 걱정하신다면 저는 호텔 라고가 괜찮았던 곳입니다. 규모는 호텔급인데 모텔로 나오는군요. 참고하세요.




◆용인모텔, 용인호텔, 용인 숙박지 호텔 라고 영업정

★상호:라고모텔(호텔 라고)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536-5

★전화:031-281-3601~2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5/29 - (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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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무용지물이라는 공중전화의 변신, 금붕어가 살랑살랑 이런 공중전화박스 어때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며 해운대 모래축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인공은 모래로 작품을 만든 세계명작 동화였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었고 보았던 많은 동화들이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스토리를 상상하며 모래 조각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해운대 모래 축제 작품을 감상하고 색다른 볼거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무용지물로 까지 거론되는 공중전화의 변신입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공중전화,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진 풍경을 연출했던 곳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식을 전해주었던 공중전화와 박스가 이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금붕어가 노니는 공중전화 수족관을 접하니 갑자기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공중전화기입니다. 한때 전화를 걸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이제 손에 들고다니는 핸드폰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금붕어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금붕어와 공중전화 박스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만들면 대박날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이나 관광지에 이런 공중전화 수족관 하나 쯤 설치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ㅎㅎ 나만의 생각인가요. 2015 해운대 모래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수족관을 관리하시는 분이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가 된다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해수욕장 기간만이라도 쭉 설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붕어가 전화기를 유심히 보고 있네요. 신기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3/07/05 - (부산맛집/해운대맛집)개그우면 이영자가 먹어보고 '진짜!.살이 풀린다"는 그 맛집. 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2012/10/26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얼마나 고기가 들었기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해운대형제돼지국밥


2011/11/24 - 해운대에서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온다는 그 맛집. 새아침 맛집의 연예인 사인을 보고 놀래다.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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