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김해여행)초가집은 많이 보았지만 갈대집은 처음보았습니다. 김해 장방리 갈대집 


제가 어릴 때에는 시골집 

대부분이 초가집이었습니다. 




김해 장방리 갈대집 주소:경남 김해기 한림면 한림로 343번길 47-158


2020/03/27 - (김해한림면여행)수양버들에 봄물이 올랐어요? 연둣빛으로 갈아 입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화포천아우름길

2018/11/07 - (경남여행/김해여행)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 쑤~ 김해민속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2018/10/30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2018/10/29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분청도자관. 김해분청도자관 여행.

2018/10/24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2015/12/25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칠산재 강당. 분성배씨(김해배씨) 시조인 배원룡을 모신 김해 칠산재 강당(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6) 여행하기.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초가집은 볏짚으로 지붕을 

엮은 집을 말합니다.



그래서 초가집은 많이 보았지만 

아직 갈대집은 보지 못했는데 

김해 화포천 둘레길을 걷고는 

갈대지붕을 이은 

김해 장방리 갈대집을 보고 왔습니다. 




김해 장방리 갈대집은 

건축연대는 안채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안채는 1945년 경에 

사랑채와 아래채는 1920년 경에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낙동강 지류인 화포천 연변에 

피난 왔던 사람들이 모여

대로 지붕을 이은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다는 구전을 보면 

이곳 갈대집 역사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1970년 대에 새마을 운동 이전에는 

갈대집으로 마을을 이룰만큼 흔했는데 

현재에는 김해 장방리 갈대집만 남아 있습니다.

 


김해 장방리 갈대집은 안채, 

사랑채, 아래채로 구성되었습니다.

 


갈대집 3동은 화포천의 홍수등

 안전을 고려하여 산언덕에 지어졌으며 

남향을 한 안채와 서향인 사랑채는 

‘ㄱ’자 배치로 마당을 공유하며 아래채는 

사랑채와 ’ㄴ‘자 배치를 하여 남향에 

독립된 마당을 두었습니다.

 


평면은 방 2칸에 마루 1칸의 구조에 

방에는 벽장을 두었습니다.

 


지붕은 두께가 50㎝에 가까운 갈대를 

두껍게 쌓아 이었으며 용마루에는 

함석으로 비를 막는 시설을 하였습니다.

 


김해 한림면 화포천의 갈대를 재료로 지어진 

김해 장방리 갈대집이 부산과 가까운 

김해에 남아 있다는 것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부산과 가까운 김해 장방리 

갈대집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김해 장방리 갈대집은 

사찰의 부속 건물 입니다.



김해 장방리 갈대집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1호에 지정되었습니다.

 






(경남여행/밀양여행)무릉도원 꽃새미마을 와지저수지 전경이 밀양에서 또하나 봄 사진 촬영 포인트에 깜놀. 밀양 꽃새미마을


와우! 경남 밀양 초동면에 무릉도원이 

있다하여 여행하고 왔습니다. ㅎㅎ




무릉도원 방동마을 꽃새미마을 와지저수지 주소:경남 밀양군 초동면 봉황리 376


2020/03/30 - (경남밀양여행)이팝꽃이 피는 위양지를 기다리지 못해 미리 가 본 연둣빛 새싹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

2020/02/24 - (경남밀양여행)밀양의 신비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한겨울에는 역고드름이 주렁주렁. 밀양 얼음골

2020/02/17 - (경남밀양여행)눈구경하기 힘든 부산에서 찾아가는 눈 산행지 영남알프스 천황산. 영남알프스 천황산

2019/08/19 - (경남여행/밀양여행)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밀양 구만산 구만계곡과 고추봉 산행.

2019/08/15 - (경남여행/밀양여행)충효열의 밀양 탁삼재 여행, 밀양 탁삼재

2019/06/07 - (경남맛집/밀양맛집)밀양에서 돼지국밥이 맛있는 설봉돼지국밥에서 국밥 맛 보세요. 밀양설봉돼지국밥

2019/05/06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이 지금 절정

2019/01/24 - (경남여행/밀양여행)한천테마파크 우무 자연 건조장이 장관. 한천 자연 건조장


 


진짜 무릉 도원이 있었습니다. 

복사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봉황리 방동마을이었습니다. 


마을의 뒤는 밀양의 안산인 종남산이 

병풍을 두르고 앞으로는 와지저수지가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 마을이었습니다.




보통 고을의 남쪽을 지키는 산을 남산이라 합니다. 

종남산 역시 자각산이라 불렀다가 

남산이 되었으며 종남산으로 바뀌었습니

.


방동마을은 일명 꽃새미마을이라 부릅니다. 

마을 왼쪽 골짜기에 마을의 식수원인 

참샘이 있어 마을의 지명이 되었나 봅니다.



꽃새미 ㅋㅋ

이름이 정말 아름 답습니다. 

새미는 샘터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으로 보입니다. 






방동마을인 꽃새미마을은 

지금 완전 꽃천지였습니다. 



마을을 뒤덮은 벚꽃이 

와지 저수지에 비치는 반영을 보면서 



밀양 부북면의 위양지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사진 촬영지라 생각되었습니다.




오후 늦게 찾았고 바람이 좀 있던 날이라 

저수지에 잔물결이 일어 종남산과 마을의 

반영은 깨져 버려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반영의 모습은 신선의 산다는 

무릉도원이 이런 모습의 마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ㅎㅎ

 


꽃새미마을은 와지저수지 위 마을입구 

삼거리에서 두길로 나눕니다.




꽃새미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른쪽은 참샘허브나라 입구를 지나 

콘크리트 임도가 이어지며 

삼남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입니다.




그대신 조망하나만은 끝내주었습니다.

저 멀리 창녕의 화왕산과 관룡산은 

백상아리가 입을 벌리듯 뾰쪽뾰쪽한 

산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저수지로 내려 왔습니다. ㅎㅎ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신선이 따로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때는 저수지가 잠잠한게 ㅎㅎ아쉽습니다.




이제 꽃새미마을 왼쪽길을 올랐습니다.

대부분 이 골짜기를 따라 

 주택이 들어서 

꽃새미마을을 이루었습니다.



마을입구에 작은 주차장입니다. ㅋㅋ 

한 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평소에는 워낙 한적한 마을이라 

관광객의 주차를 모두 이곳에서 수용 합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봄날에는 

관광객이 몰려 참샘허브나라 

위쪽 큰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 해야 합니다.




꽃새미마을에는 돌탑이 정말 많습니다.ㅎㅎ

 모두 365개의 돌탑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마을 위 참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 유래를 보면 방동마을에서 

밀양읍으로 갈려면은 마을 뒤 종남산 

산허리인 방동고개를 넘어야 했습니다.



고갯마루 아래에 참샘이란 샘이 있어 

고개를 넘어다니던 나그네의 

목을 축여주었습니다.




예로 부터 참샘의 물을 마시면 

몸의 부스럼 등 피부질환과 속병을 치료해주었다고하여 

신비의 약수에 대한 감사의 돌탑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아기자기한 돌 탑이 마을 곳곳에 세워 져 있으며 

온갖 기묘한 화초가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방동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현재 벚꽃터널입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꽃새미마을입니다.



이 콘크리트 임도가 참샘허브나라 우측 도로입니다.

꽃새미마을 이곳저곳을 다녀보았습니다. ㅎㅎ





요 사진은 ㅎㅎ 참샘허브나라인데요 

입장료 5천원 ㅎㅎ

 도롯가서 보여 사진을 담았는데 도촬이라 해야하나요 ㅋㅋ



벚꽃이 허드러지게 핀 꽃새미마을 여행 ㅎㅎ

 완전 힐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게 

와지저수지 둑에서 마을 전체를 보는 것 였습니다. 



꽃새미마을의 참샘입니다. 

여기서 꽃새미마을이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여행/밀양여행)이팝꽃이 피는 위양지를 기다리지 못해 미리 가 본 연둣빛 새싹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


봄이 왔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이팝꽃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 주소:경남 밀양군 부북면 위양리 29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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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온세상은 팝콘 터지듯 벚꽃이 만개하였고 

남녘의 산에서는 연분홍색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그래서 봄을 쫓아 밀양여행을 떠났습니다. ㅎㅎ





여러 곳을 찾아 다녔다가 

마지막으로 찾았던 곳이 밀양 부북면의 위양지입니다.

 


밀양 위양지는 5월초면 이팝꽃이 만개할 때면 

많은 관광객과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 모우는 곳입니다.


이팝꽃과 저수지의 정자와 어우러져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위양지를 찾는 

관광객의 혼을 빼놓기 때문입니다.



5월이 오기전에 미리 봄의 위양지를 만나고 왔습니다.

물가에 드리워진 수양버들에는 연둣빛의 새싹이 돋아나고 ㅎㅎ

자연의 섭리는 위양지에도 그대로 찾아 왔습니다.



주말에 찾았던 위양지를 보고 많은 관광객에 정말 깜짝 ㅋㅋ 

이제 밀양 위양지는 사계절이 따로 있는 

그런 관광지기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관광객이 붐볐습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붐볐고 많은 관광객이 

삼삼오오 위양지 둑길을 산책했습니다.



위양지의 최고 그림은 정자와 함께한 나무 반영입니다.

오후 늦게 찾았으며 바람이 불어 반영은 기대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양지를 한바퀴 돌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었습니다. 



그래도 연둣빛으로 물드는 

위양지의 풍경은 담아보았습니다.



어서 빨리 이팝꽃이 피는 5월이 오면 좋겠습니다. 




흰쌀밥 같은 햐얀 이팝꽃이 반영되는 그림 같은 

풍경의 위양지가 위양지 제 1경이기 때문입니다.



위양지에도 이제 완전 

봄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연둣빛의 버드나무 새싹이 

그리 예뻐보일수 없었습니다. ㅎㅎ





수면에 드리워진 연둣빛 잎이 물에 비치며 

저멀리 옥교산 능선은 화악산으로 하늘금을 그었습니다. 



이맘때의 위양지는 묵직한 

한폭의 수묵화를 그려내었습니다.




연둣빛 새싹이 그리 이쁠수 없습니다. ㅋㅋ



버드나무의 연둣빛 새싹과 벚꽃의 조화

한폭의 진경 산수화입니다.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저수지입니다. 

당시에는 이 저수지물로 아래쪽 들판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위량(位良)은 ‘백성을 위한다’란 뜻을 가졌습니다.

 




위양지 가운데에는 5개의 연못이 있고 

그중 가장 큰 섬에는 안동권씨 집안의 

정자인 완재정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위량지는 훼손되었고 

1634년 밀양 부사였던 이유달이 다시 쌓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수지의 기능보다는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5월의 위양지를 기다리며 미리 한번

위양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5월 이팝꽃이 만개할 때 

다시한번 위양지를 찾기로 하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






(경남여행/양산여행)봄 나들이에 좋은 낙동강 조망 1번지 고운 최치원의 임경대를 찾아서, 양산 임경대


현재 원동 양산의 순매원에 매화가 절정이라 

겸사겸사해서 원동여행을 하였습니다.




낙동강 조망 1번지 고운 최치원의 양산 임경대 주소: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 72-4




2020/03/07 - (경남양산여행)국가의 중요 4대강에 제사를 지냈던 '사독' 중 한곳인 원동 용당나루 가야진사 공원 여행. 원동 가야진사 공원

2020/03/06 - (양산원동여행)부산과 가까운 매화 여행지 원동매화축제 순매원 매화가 절정. 양산 원동 순매원

2020/03/04 - (양산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

2019/11/30 - (경남양산여행)악산인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초보산꾼 늦가을 단풍에 빠지게하다. 천성산 공룡 능선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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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 (경남여행/양산여행)어곡공단으로 옛 정취가 남아 있지 않은 화룡마을 반룡대 여행.

2019/10/03 - (경남여행/양산여행)낮지만 국립공원 부럽지 않은 최고 조망 양산 선암산 산행.




순매원의 매화와 가야진사를 보고 돌아 나오면서 

물금읍과 원동면의 경계에 있는 오봉산 자락 

임경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임경대에서 고운 최치원선생이 

낙동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풍광에 취해 넋을 빼 놓았다고 합니다.

 


낙동강 전경 1번지로 불리는 ‘황산강 임경대에서’란 

7언 절구로 최치원 선생은 임경대를 노래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전하는 

시 뜻풀이를 임경대 안내판에서 옮겨 보았습니다.



“연기 낀 봉우리 빽빽하고 물은 넓고 넓은데

물속에 비친 인가 푸른 봉우리에 마주섰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새 날아간 자취 없네“라며



‘황산강 임경대에서‘란 시가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했을 정도라 생각되었습니다.

 


최공은 임경대 어느 바위에다 

임경대를 노래한 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세월을 지나오면서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황산강은 낙동강의 옛이름입니다.

 


위쪽 지방에 비가 내리면 이곳은 항상 

황톳물이 흘러 내려와 황산강이라 불렀습니다.



몇 해 전에 찾았을 때에는 임경대 정자는 

단청을 입히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모습이었으나 

이번에 찾았을 때는 임경대 정자는 단청을 입혀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경남 양산시에서는 양산의 아름다움 곳

여덟 군데를 정해 ‘양산 8경’이라 하였고 

낙동강가의 임경대는 7경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인 

물금과 원동의 1022번 지방도에 있는 

임경대는 최공대 고운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는 고운, 해운이며 시호는 

문창 통일신라 때의 문장가이자 정치가입니다. 

어린나이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당나라의 진공과에 장원을 하였으며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을 지어 난을 평정하게 하였습니다.



885년(헌강왕11년) 신라로 돌아와 중용되었습니다. 

러나 기우러져 가는 신라의 국운을 안타까워하며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개혁을 위한 

‘시무 10조’의 상소를 진성여왕에게 올렸습니다.

 


진골 귀족의 반대로 무산되며 현실 정치에 환멸을 느껴 

모든 관직을 사직하고 팔도를 주유하다 

가야산 해인사에서 신선이 되었습니다.

    


우한 폐렴인 ‘코르나 19’ 와중에도 많은 가족 여행객이 

임경대를 찾는 것을 보면서 하루 빨리 폐렴 바이러스가 

낙동강의 도도한 강물에 함께 씻겨 물러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 72-4 | 임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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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여행)국가의 중요 4대강에 제사를 지냈던 '사독' 중 한곳인 원동 용당나루 가야진사 공원 여행. 원동 가야진사 공원


경남 양산시 원동에는 ‘가야진사’라 불리는 특별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신라와 가야의 국경으로 

삼국시대 신라 눌지왕때 가야를 정벌하면서 강을 건넜던 

용당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옥지주라 불렀습니다.

 




양산 원동 가야진사, 가야진사공원 주소: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들길 43-70 (용당리 616-1)




2020/03/06 - (양산원동여행)부산과 가까운 매화 여행지 원동매화축제 순매원 매화가 절정. 양산 원동 순매원

2020/03/04 - (양산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

2018/05/28 - (경남여행/양산여행)황산문화체육공원의 꽃 양귀비 보고 왔습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꽃양귀비

2016/09/17 - (양산여행/양산가볼만한곳)양산 천성산 원효암. 천성산 원효암 마애아미타삼존불입상, 천성산 원효암 석조약사여래좌상을 만나다.

2019/03/25 - (경남여행/양산여행)원동 비석봉 산행. 원동 매화여행과 비석봉 산행을 했습니다.

2014/12/27 - (경남여행/양산여행)원동, 삼랑진 금오산 산행. 양산 최고의 오지 어영마을에서 금오산을 오르다.

2014/12/25 - (양산여행/원동여행)원동 신흥사. 배내골 여행과 함께 화려한 건물 대광전이 돋보이는 양산 원동 신흥사 구경하기.




이곳에 가야진사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낙동강을 건너는 

뱃길의 안전과 낙동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제사를 지냈던 곳입니다. 

현재에도 원동의 당곡마을 낙동강변 모래밭에는 

1406년 태종6년에 지어진 가여진사의 사당이 남아 있습니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1300리를 달려 

강의 하구인 양산을 지나면서 황산강으로 불렀습니다. 

이는 낙동강 위쪽에 홍수가 나 물이 범람하면서 

누런 황톳물이 흘러 물금과 원동에 

이르는 이곳을 황산강이라 따로 불렀습니다.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영남대로에서 

물금과 원동의 낙동강변 길을 황산잔도라 합니다. 

삼랑진 작원간도, 문경의 토끼벼루와 함께 

영남대로 3대 험로입니다.



황산잔도는 조선시대 한양으로 올라가던 과객이 

술을 거나하게 먹고 밤길을 걷다가 

숱하게 물귀신이 되었던 곳입니다.

 


용당나루터의 가야진사를 삼국사기에서는 

한강과 금강, 낙동강, 형산강(곡천강)을 국가의 주요 4대강에 제사를 지냈던 

‘사독’의 하나로 아주 중요하게 여겼던 곳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매년 향축과 칙사를 내려 보내어 

매년 제사를 지내게 했는데 현재에 까지 이어져 

마을의 안녕과 홍수와 가뭄이 들 때에는 가야진사에서 

용신에게 비를 내려 줄 것을 염원하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낙동강 건너편에 보이는 둥근산은 용산입니다. 그 왼쪽에 용소가 있습니다. 



용산과 용소입니다.

원동에서 용당나루터의 뱃길이 이어지던 곳입니다.

필자가 대학 다닐때인 1980년대 초반까지도 

배가 다녔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김해 무척산 산행을 할때에는 빈드시 이곳으로 하산해서 

배로 강을 건너 원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꿈같은 이야기로 그때 산행이 그립습니다. ㅎㅎ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가야진사의 전면입니다. 

최근에 수리 했음을 보여주는 나무 기둥이 완전히 새것입니다. 



1880년 이만도 불망비





가야진사의 3칸짜리 솟을대문이며 왼쪽에 출입문이 열려 있습니다.

예전에는 출입문이 닫혀 있어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ㅎㅎ

 



용산제 재실로 보여집니다. 










가야진사의 사당입2니다. 

낙동강을 보며 북쪽의 천태산을 등지고 있습니다.

앞면 1칸에 옆면 1칸의 맞배지붕의 아담한 기와건물입니다.



사당을 들어서는내삼문은 굳게 닫혔으나 

사당안에는 제상과 머리 셋이 달린 용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왜! 머리 셋 달린 용신을 모시게 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 양주도독부의 전령이 공문서를 가지고 

대구로 향하다가 이곳 원동의 주막에서 하루 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전령의 꿈에 용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은 요 앞 용소에 살고 있는 용이라 이야기하면서 

남편용이 첩만을 사랑하여 그 첩용을 죽여주면 

꼭 은혜를 갚겠다하며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전령은 용소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진짜 용 두 마리가 물속에서 밀월을 즐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첩용과 남편용임이라 생각하고는 

전령은 단칼에 용 한 마리를 죽여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만 첩용이 아닌 남편용을 죽여 버리고 말았고 

이를 안 본처용은 죽은 남편용 앞에서 슬피 울다가 

전령에게 은혜를 갚는다고 그를 태우고 강 속 용궁으로 갔는데 

그 이후 전령은 아직도 물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슬픈 용신설화입니다. ㅋㅋ



그 일이 있은후 마을에는 

가뭄과 기근 등 재앙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을에서는 이곳에다 사당을 짓고는 

용 세마리와 전령의 영혼을 위호하는 제사를 매년 지내게 되었고 

매년 봄가을에 돼지를 잡아 통째 용소에 던지는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이전 까지는 

비닐하우스 등이 들어차 있었으나 발굴작업을 거쳐 

지금은 정비되어 지민의 휴식처인 가야진사 공원이 되었습니다.



자전거 길과 영남대로를 걷는 둘레꾼의 

터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망도 끝내줍니다.



필자가 찾은 날에는 ‘문화재 지킴이 돌봄’이에서 

봄을 맞아 한창 보수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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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616-1 | 가야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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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뻐지려는 본능 2020.03.08 22:22 신고

    봄이 왔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잘보고가요 ^^
    행복한 시간되세요




(양산여행/원동여행)부산과 가까운 매화 여행지 원동매화축제 순매원 매화가 절정. 양산 원동 순매원


방가방가

춘래불사춘 ㅎㅎ 봄이 왔다는데 아직 봄이 오지 않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무슨날씨가 그리 춥던지 ㅋㅋ





양산 원동매화축제 순매원 주소: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2020/03/04 - (양산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

2019/11/30 - (경남양산여행)악산인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초보산꾼 늦가을 단풍에 빠지게하다. 천성산 공룡 능선 산행

2019/10/15 - (경남여행/양산여행)단풍색으로 가을 앓이 중인 천성산 원효암 여행.

2019/10/14 - (경남여행/양산여행)가을 전령사 억새 태풍 미탁이 핥키고 간 상처 양산 천성산 화엄벌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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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인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역 인근의 순매원 일원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하여 아침 일찍 여행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7시에 출발하여 1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다 이른 시간인데도

열분이 삼각대를 걸어두고 기차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양산 원동의 순매원은 매화와 함께 기차를 넣어 담는게 주 포인트입니다. 

특히 기차중에서도 빵빵한 ktx가 휙~~~ 지나갈 때 촬영을 해야하고 

그다음이 산천, 그다음이 무궁화, ㅋㅋ 컨테이너 실은 열차 순으로....

ㅋㅋ기차 대가리만 쌩~~하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끝에는 그것도 아쉬워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경부선 선로에는 ktx 기차가 오전에 2회만 순매원 옆을 지나갑니다. 

집에서 시간 검색을 했더니 부산역에서 오전 6시9분 8시17분에 

출발하는 것을 미리 검색하고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ktx가 원동 순매원을 지나기전에 도착 했습니다. ㅎㅎ

후다닥 달려가서 삼각대를 걸고 기다렸습니다.

뱀 처럼 길게 이어진 ktx 열차가 획~~하고 지나갔습니다.



진짜 순간적이었습니다. 

조금만 어리버리 했다면 놓치고 맙니다. 

다행히 연사를 걸어놓고 기차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당겼습니다. 

순간적이라 놓쳐버리면 ㅋㅋ 재촬영을 할수 없어니까요. 




요기 촬영지는 ㅎㅎ 순매원 매화 전망대 반대편에 있는 순매원입구에서 담았습니다. 

사진상 왼쪽에 매화 촬영 전망덱이 보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한 무궁화호가 원동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매화 전망대에서는 역광이라 사진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ㅎㅎ



 아직 사진 촬영이 미숙해서 ㅋㅋ 완전 무채색 비슷하게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그래도 하얀 매화가  화사하게 보였습니다.




순매원 매화 전망대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열차를 담고 

다음분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순매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순매원의 매화가 절정입니다.

매화는 예년보다 7~10일 정도 빨리 피었습니다. 



현재 순매원의 매화가 절정입니다.

화사하니 정말 예쁘게 피었습니다.



순매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았습니다.

매화나무 아래로 걸을수 있게끔 길도 나있습니다.



머리 위로 매화 꽃망울을 만질수 있을 만큼 가까이서 매화를 볼수 있습니다.

매화꽃이 손에 닿인다고 꽃은 따면 안되겠죠 ㅎㅎ




그래야 여름에 우리에게 씽큼한 매실이란 열매를 줍니다. 

매실은 드라마 허준에서 역병의 치료약으로 등장하며 

그때부터 대한민국 국민에 건강 음료로 자리잡았습니다. 

 




순매원은 경부선 철길 옆에 있습니다.

때마침 무궁화가 지나가기에 한장 담았습니다.

  


완전 순매원의 매화는 절정입니다.




여기도 매화



저기도 매화가 피었습니다.





하얀 매화가 팝콘이 빵 터지듯

딱 그런 모습입니다.

ㅎㅎ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이를 동반하여 순매원을 찾았습니다.



완전 팝콘이 따로 없습니다.

팍팍 터지고 있습니다.





올해 원동매화축제는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매원에서는 맛난 음식은 먹을수 있습니다.




매화 아래에서 먹는 음식은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꿈의 궁전 

매화 궁전이 따로 없습니다.





파란 하늘에 매화

순매원 매화는 현재 절정입니다.




선비는 매화를 '매난국죽(梅蘭菊竹)' 사군자에서 첫번째로 꼽습니다.

충절를 상징하는 선비의 굳은 절의를 표현하는 매화 ㅎㅎ



그래서 매화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설 매화는 아니지만 낙동강의 찬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더욱 색이 선명합니다. 



이번 주말 원동 순매원을 찾아보세요

부산과 가까운 곳에서도 화사한 매화를 이리 볼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매화가 절정인 양산시 원동면 원리 순매원의 전경입니다.



 순매원 정문이며 매화 전망대 쪽에도 순매원을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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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 순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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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20m 높이의 암벽아래 굴에 새겨진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은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기슭의 바위굴 암벽에 새긴 불상입니다.

불상은 부분적으로 훼손 되었지만 

대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하동 금오산 마애불 주소: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2016/03/28 - (경남여행/하동여행)칠불사 아자방. 한번 불을 지피면 석달 열흘간 따뜻하다는 칠불사 아자방을 욕심내어 찾아갔지만 보수공사로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칠불사 아자방

2016/04/13 - (경남여행/하동여행)범왕리 푸조나무.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에 입산하면서 꼿았던 지팡이가 살아나 범왕리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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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 (경남여행/하동여행)정감록의 피난처로 알려진 오지속의 산행지 지리산 칠성봉


 


불상 옆에 9층 석탑이 조각된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불상의 얼굴은 넉넉하며 머리 위에는 

상투모양의 머리 묶음이 큼지막하게 솟아 있습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며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몸광배와 머리광배를 구분하여 광배를 표현했는데 

광배안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어 소박해 보입니다.

 



손 모양은 가슴에 두 손을 올리고 

주먹 쥔 왼손의 검지를 세워 

오른손으로 감싸 안은 지권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부처와 중생의 하나임을 상징하는 것으로 

비로자나불의 고유한 손모양입니다.



비로자나불은 또 대일여래라고도 부르는데, 

부처의 진리가 태양 빛처럼 우주에 가득 비치는 것을 형상화한 것으로 

진리 자체를 상징하는 화엄경의 중심 불상입니다.

 



구름을 타고 달을 업은 채 하늘을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하동 금오산 마애불은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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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 하동금오산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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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돌산도 향일암 금산 보리암에 견줄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하동 금오산 봉수대 여행.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사용하여 

급한 소식을 조정으로 전했던 통신수단입니다.





하동 금오산 봉수대 주소: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산 100-3




2012/09/18 - (하동여행)수험생이 보고 가면 대박 날 소나무, 소나무를 보면 공부를 잘 할 것 같은 하동축지리문암송

2012/09/20 - (경남하동여행)경천묘 금남사 목은 이색 영정등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지리산 둘레길 10코스-청암면 평촌리

2012/12/20 - (경남여행/하동여행)정감록의 피난처로 알려진 오지속의 산행지 지리산 칠성봉

2013/08/29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향교.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육기관 하동향교.

2014/09/24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숙박 테마모텔. 현지인이 추천한 하동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숙박지 테마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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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 (광양여행/하동여행)광양 하동 걷기 좋은 섬진강 둘레길. 광양 망덕포구~하동 하동송림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1


 


전망 좋은 높은 산에다 밤에는 불을 피우거나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내었던 

하동 금오산의 중턱에 봉수대가 남아 있습니다.

 


금오산 봉수대는 특이하게도 정상이 아니고 

산 중턱에 금오산을 등지고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하동 금오산 봉수대는 고려시대에 설치된 봉수대이며 

1993년 1월 도지정기념물 제122호에 지정했습니다.



하동 금오산 봉수대에서 보면 다도해가 정면에 보이는 

진짜 전망이 탁월하여 전략상 요충지에 자리 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봉화터와 봉수대의 형태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어 필자도 깜빡 놀랐습니다.








200m 정도의 봉화대 석측이 남아 있으며 봉수대 안에는 

봉수군이 머물렀던 석굴이 현재 석굴암 법당으로 사용중입니다.





높이가 3m, 가로 3m, 세로 2m 크기에 

천정을 큰돌로 막은 듯합니다. 








불을 피웠던 봉화대는 길이가 2m이며 폭이 1.5m인 타원형으로 

아래쪽에 입구가 있어 불을 피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오산 석굴암 법당 천장 구조


골짜기의 크고 작은 바위로 봉수대를 쌓았습니다. 

하동 금오산 봉수대에는 현재 석굴암 들어서 있는데 

그 조망이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돌산도 금오산 향일암을 능가하는 전망이었습니다.

 





이런 조망 때문에 봉수대가 들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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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산 100-3 | 금오산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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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하늘을 나는 느낌이라는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로 다도해 여행하세요? 하동 알프스 금오산 짚와이어


경남 하동군에 다도해를 한눈에 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동 금오산인데요? 

정상에 해맞이공원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하동알프스레포츠(매표소) 주소: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762-3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하동알프스레포츠(매표소) 전화:055-884-7717





2020/02/27 - (경남하동여행)임진왜란 정유재란 명장 매헌 정기룡 장군 경충사를 찾아서. 매헌 정기룡장군 유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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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 (경남여행/하동여행)칠불사 아자방. 한번 불을 지피면 석달 열흘간 따뜻하다는 칠불사 아자방을 욕심내어 찾아갔지만 보수공사로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칠불사 아자방



금오산 정상은 875m이며 해맞이 공원의 높이는 875m입니다. 

하동 금오산은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아 남해안에서는 

가장 높고 완전 독보적인 존재로 위압감이 있습니다.



이곳 정상 아래 해맞이공원 전망대에서 짚트렉인 

하동알프스짚와이어가 출발합니다.

 



짚라인으로 보통 많이 알고 있는데 아시아 최고 거리인 3.185㎞에 

내려가는 최고속도가 120㎞/h로 완전 총알이 나가는 듯 합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는 경사도 27%라 마치 하늘에서 날개 짓을 하며 

떨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짜릿하다는...

 


하동알프스짚와이어는 일단 금오산 아래에 있는 하동알프스짚라인매표소로 가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금오산 정상의 금오산짚라인승강장 바로가시면 그곳에서는 짚트랙을 탈수 없습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이용요금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요금이 차이가 납니다. 

ㅎㅎ 할증료가 붙습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이용 요금표

어른: 평일 4만원 주말·공휴일 4만5천원,

청소년(14세 이상~19세 이하): 평일 3만5천원 주말·공휴일 4만원

어린이(8세 이상~13세 이하):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 3만5천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기상 상태에 따라 운양 지연과 운행을 중단할수 있으며 기상 악화시에는 환불이 가능



 매표를 하고 나면 짚와이어 장비인 안전밸트를 착용합니다. 

그리고 ㅎㅎ 이동용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부의 해맞이공원 짚라인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금오산 해맞이 공원의 전망대 조망이 명불허전입니다. ㅎㅎ

한마디로 끝내주는 조망이며 이곳에서 

짚트랙을 탄다는 것은 그만큼 스릴이 있습니다.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 승강장에서도 조망은 끝내줍니다. 


 


사천만의 사천대교, 사천 와룡산, 삼천포화력발전소, 삼천포대교, 

사량도 지리망산, 거제도 노라산 가라산, 남해 망운산과 

광양만 여수 영취산과 돌산도 등이 펼쳐집니다.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는 2명이 동시에 출발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도 좋고 가족끼리 동시애 출발할수 있습니다. 



저끝에서면 발끝이 찌릿찌릿 ㅎㅎ

심장도 쫄깃쫄깃

그래도 하강할려면 저 끝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밸트를 걸고 출발하죠 ㅎㅎ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른다면 모두 다 신나는 할강을 할수 있습니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두 곳의 환승장을 거쳐갑니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1 환승장입니다.  

저곳에서 다시 와이어에 안전밸트를 걸고 출발합니다. 



자 안전밸트를 걸었다면 이제 출발합니다. ㅎㅎ

하나, 둘, 셋 하면 덜컹하면서 생~쌩 하고 내려갑니다.

 


ㅋㅋㅋ "으~아~악"하는  울부짖음이 저절로 나오는 듯

모두 절규하며 내려갑니다.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하강를 연사로 찍었습니다. ㅋㅋ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승강장 옆 금오산 해맞이 공원 전망대입니다. 

조망이 끝내줍니다.

짚와이어가 아니라도 전망대를 즐기려고도 관광객이 많이 찾습니다. 

 


자가운전으로 해맞이공원 전망대로 오를수 있어

매화와 산수유가 꽃피는 봄에 한번쯤  하동 여행을 계획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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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762-3 | 하동알프스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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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임진왜란 정유재란 명장 매헌 정기룡 장군 경충사를 찾아서. 매헌 정기룡장군 유허지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정기룡(鄭起龍1·562~1622)장군의 사당인 경충사를 여행했습니다. 

정기룡장군은 조선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장군입니다.





하동 정기룡장군유허지 경충사 주소: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821-1




2019/09/25 - (경남여행/하동여행)박경리 토지 주무대인 최참판댁드라마세트장. 가을빛이든 악양들 전망대 최참판댁

2019/09/24 - (경남여행/하동여행)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실제 모델 악양 화사별서 조씨고가 여행

2019/09/23 - (경남여행/하동여행)가을에 가장 찾고싶은 여행지 하동 악양 박경리 토지길

2019/09/21 - (경남하동여행)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 하동 악양 평사리 들 동정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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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서산대사 휴정이 신흥마을과 의신마을을 오고가며 걸었던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 길

2016/04/13 - (경남여행/하동여행)범왕리 푸조나무.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에 입산하면서 꼿았던 지팡이가 살아나 범왕리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의 나무.

2016/03/28 - (경남여행/하동여행)칠불사 아자방. 한번 불을 지피면 석달 열흘간 따뜻하다는 칠불사 아자방을 욕심내어 찾아갔지만 보수공사로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칠불사 아자방


 


본관은 진양(晋陽)이며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입니다. 

1586년인 선조 19년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왕명으로 이름을 ‘기룡’으로 바꾸었습니다.

 


매헌 정기룡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60여 전투에 참여하여 큰 공적을 세웠습니다. 

곤양의 수성장으로 있으면서 왜구의 호남 진출을 저지했으며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고령·성주·합천·초계·의령 등지에서 

왜군을 토벌하고 경주 울산 등 영남지역 일부를 되찾았습니다.




1598년 총병관이 되어 명군의 일부까지 통솔하며 

경상도 방면의 왜구를 소탕하였습니다.

 


전란이 끝난 후 삼도수군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의 관직을 수행하다가 

1622년 통영 진중에서 숨졌습니다. 

1773년 영조 49년에 충의(忠毅) 시호를 내렸습니다.

 


경충사 기념관에는 장군의 관직 임명 고문서 2점과 

장군이 사용했던 장검 등 3점이 지방문화재로 지정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군의 요대(腰帶·허리띠)와 신분증명서 임명장과 명령서 등 

5종 6점이 보물 제669호에 지정되어 경북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345 충의사에 보관해 있습니다.

 


정기룡장군은 임진왜란의 국가적 전란에서 뛰어난 

전술과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명장입니다.

 


전란이 평정되자 백성을 자애로 보살폈던 목민관이었던 

정기룡 장군에게 많은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정기룡은 어머니가 홍역으로 출산 중 죽게되는데 그때 태어난 분입니다. 

1차 진주성 전투에서 강씨 부인을 잃고 두 번째 권씨부인과 결혼을 합니다.



권씨 부인은 말을 키우고 있었는데 천리마로 불릴정도로 날쌘돌이였고 

정기룡장군은 이 명마를 타고 수많은 전쟁에서 큰공을 세웠습니다.




정기룡의 본명은 정무수이며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떠났습니다. 

그때 선조는 꿈을 꾸었는데 종각에서 용이 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신하에게 종각에 있는 사람을 데려오라고 했더니 정무수 였습니다.



무과에서 줄충한 무술로 급제하자 선조가 기룡이란 이름을 내렸으며 

그 이후부터 기룡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경충사와 매헌 정기룡장군의 경충사, 정기룡장군의 유허지를 찾았을 때 매화나무에 예쁜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매헌 정기룡장군의  충절을 보는 듯 했습니다. ㅎㅎ

진짜 매화나무가 딱 한그루 심어져 있었고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매헌 정기룡장군의 유허지에서 본 경충사 입니다.

금오산 산행을 하고 늦게 방문했던 경충사와 유허지 ㅎㅎ



입구를 들어서는 출입문이 열려 있어 내부 관람을 할수 있었습니다. 

장검 등 정기룡장군의 유품을 보려고 경충사 기념관을 찾았는데 ㅎㅎ

 문이 굳게 잠겨 있어 보지 못한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내삼문을 들어서면 사당영역이지만 ㅎㅎ 사당도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좀 일찍 가야 할 듯 ㅎㅎ



1984년에 세운 정기룡장군의 신도비



매헌 정기룡 장군의 유허지와 위패를 봉안한 경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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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821-1 | 정기룡장군유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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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20.02.27 16:54

    저런 시골 조용한 마을은 바이러스들로 부터 안전할까?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이 되어 평화로운 한국이 되었으면
    요즘같은땐 시골 산골 아무도 없는 평화롭고 조용한곳에서 이쁜집 짓고 조용히 살고싶다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의 신비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한겨울에는 역고드름이 주렁주렁. 밀양 얼음골 


우리나라에는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골짜기가 여러 곳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밀양 얼음골입니다.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의 천황산 북쪽 산비탈의 골짜기입니다.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밀양 얼음골 부소: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 95-2




2020/02/17 - (경남밀양여행)눈구경하기 힘든 부산에서 찾아가는 눈 산행지 영남알프스 천황산. 영남알프스 천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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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00~600m의 너덜에 약 9,000평의 넓이라 합니다. 

3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냉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얼음골의 결빙은 최고의 절정을 이룹니다. 

 


그와 반대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는 

얼음이 어는 대신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릅니다. 

참 신기하죠.




이번에 ‘밀양의 신비’라는 겨울 얼음골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부채꼴 모양을 한 골짜기에 얼음골이 있습니다.

 


주위에는 엄청나게 넓은 너덜지역이며 천황사를 지나 

돌계단을 200m 오르면 얼음골 결빙지가 나옵니다.



얼음골 결빙지에는 고드름이 얼어 있습니다.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어는게 순리이지만 

밀양 얼음골은 아래에서 거꾸로 솟아 오르면서 어는 역 고드름입니다. ㅎㅎ

 


큰 결빙지 구멍에는 지금 엄청나게 굵은 역 고드름이 있으며 

주위 바위 틈새에 작은 역 고드름이 여러개 솟아 있는 게 보였습니다.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은 

겨울에는 역 고드름이 현재 얼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24호



 이 밀양얼음골과 표충각의 표충비, 

만어사의 경석을 '밀양 3대 신비'라고 합니다.

 




주위에 가마볼협곡의 가마볼폭포도 있지만 

탐방로는 낙석으로 폐쇄되었으며 

만어사 경석과 호박소 오찬평반석 등 경승지가 있습니다.

 


여기가 밀양 얼음골 결빙지 모습입니다. 

이리 울타리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큰 구멍에 삼복더위에는 얼음이 얼며 겨울에는 

역 고드름이얼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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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 95-2 |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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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덕계서당, 포항 오덕리 근대한옥 여행


포항 북구 기북면 오덕리 덕동문화마을 입구에 조성된 덕동숲은

마을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풍수적으로 막기 위해 조성한 숲입니다.

여러 곳에 정계숲, 섬솔밭, 송계숲을 조성했습니다.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245




2020/02/20 - (경북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여행.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2020/02/14 - (경북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 여연당 고택 여행. 포항 여연당 고택

2020/02/13 - (포항맛집)이런 곳에 맛집이 있어요?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 나온 환상의 맛 죽장휴게소 김밥. 죽장휴게소 김밥

2020/02/10 - (경북포항여행)최고의 조망 산행 포항 최고봉 면봉산 산행. 청정산골 두마분지 포항 면봉산 산행

2020/02/05 - (경북포항여행)청정산골 오지마을인 포항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여행.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2020/01/23 - (경북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농포 정문부 임진왜란 피난처 포항 오덕리 애은당 고택 여행

2020/01/03 - (경북포항여행)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포항 호미곶을 찾아가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4 코스

2020/01/02 - (경북여행/포항여행)한반도 최동단인 호랑이 꼬리 호미곶 여행, 새해 일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 광장


정계숲 맞은편 계류를 마주하고는 용계정이 있으며 

포항 오덕리 애은당 고택, 포항 오덕리 여연당 고택,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을 차례로 여행하고 마지막으로 

덕계서당과 포항 오덕리 근대한옥을 둘러보았습니다.



포항 기북면 오덕리 덕동문화마을 덕계서당은 

여강이씨 문중의 16대조 이덕삼(1654~1712)공을 

사대봉사하는 별묘(別廟)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재 서당 건물이 흔치 않고 서당안에 별묘가 있으며 

절손으로 인한 체천위 등 유교적 봉제사 관습등 

덕계서당은 민속적인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9호



포항 오덕리 근대한옥은 등록문화재 제373호이며 

1947년에 건립된 건물입니다.

 


포항 오덕리 근대한옥은 일(一)자 모양의 안채와 아래채, 

‘ㄱ’자 모양의 사랑채로 구성된 근대기 튼 ‘ㅁ’자형 한옥입니다.




근대 한옥은 가운데 안마당을 중심으로 건물의 배치 형식과 기능적인 

평면구성과 규격화된 재목을 사용한 건물입니다.



합리적인 구조 수법과 머름이 없는 키 큰 창호와 

서양 창호의 영향을 받은 판문과 수장 공간의 발달 

등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동문화마을의 덕연구곡 비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은 국가 기록원에서 

2011년 제4호 기록사랑마을에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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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245 | 덕동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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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여행.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가장 큰규모가 사우정고택입니다.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306




2020/02/14 - (경북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 여연당 고택 여행. 포항 여연당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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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 (경북포항여행)최고의 조망 산행 포항 최고봉 면봉산 산행. 청정산골 두마분지 포항 면봉산 산행

2020/02/05 - (경북포항여행)청정산골 오지마을인 포항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여행.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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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포 정문부의 아버지인 정언각(1498~1556)이 

청송부사로 있을 때 마련한 집입니다.



덕동문화마을의 사우정 고택은 청송군과 인접해 있는데 

그의 청지기가 풍수지리에 밝아 그가 일러주는 길지에 마련한 집입니다.




‘ㅁ’자형 건물로 450년된 고택은 조선 중기 

상류층의 생활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채 앞으로 넓은 마당을 두었고 

1m 높이에 자연석의 축대를 쌓은 건물입니다.



정면 7칸에 옆면 1칸반의 긴 일자형 건물로 

간결한 수법의 3량가 납도리집입니다.

 


사랑채 왼쪽에 안채로 드나드는 대문를 두었습니다.

 


대문 오른쪽에 4개의 방을 넣었고 

맨 우측 2칸은 마루를 넣었습니다.

  


덕동문화마을은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이외에도 

포항 오덕리 애은당고택, 포항 여연당고택, 용계정 등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문부가 전주로 돌아가면서 이곳의 모든 재산을 

그의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물려 주며 여강이씨 집성촌이 되었습니다. 

이강은 대유학자인 회재 이언적의 동생 농재 이언괄의 4대 손이며 

여강이씨 집성촌인 경주 양동마을에서 50리 떨어져 있습니다. 




포항 오덕리 사우정 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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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306 | 오덕동사우정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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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 여연당 고택 여행. 포항 여연당 고택


포항 여연당(與然堂)·애은당(愛隱堂)·사우정(四友亭) 고택이 있는 덕동문화마을은

조선시대 북평사, 전주부윤, 전주진병마절제사를 지냈고 

임진왜란에 많은 공을 세운 농포 정문부가 

식솔들의 피난처로 이용하던곳입니다.




포항어연당고택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기북면 덕동문화길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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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경북포항여행)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영일만 호미곶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코스.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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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끝나면서 농포 정문부는 전주로 돌아가게 되었고 

그의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애은당 고택과 이곳의 재산일체를 다 물려주고 떠났습니다.



1695년에 이강의 자녀 7남매가 분가하면서 애은당은 4남 이덕소에게, 

사우정 고택은 3남 이덕삼에게, 이번 포스팅의 여연당 고택은 

이강의 둘째 아들 이덕령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지금은 그의 9대손인 이원돌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항 여연당 고택은 앞면 4칸에 옆면 6칸의 

‘ㅁ’자형 목조 기와 건물입니다.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형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부속건물과 ‘ㅁ’자형의 안마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안채는 후손들이 생활하여 안채내부를 들여다 볼수 없었습니다. 

안채는 자연석 기단위에 1칸의 대청와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을 넣고 오른쪽에는 

건넌방이 있는 맞배지붕으로된 납도리집입니다. 

 


애은당고택과 사우정고택 여연당 고택은 조선중기 

상류계층 주택의 시대상과 생활상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 여연당 고택은 1988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6호에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8호에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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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291 | 이원돌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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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헹) 가을과 겨울에 찾았던 함안 무진정 분위기가 달라보였습니다. 함안 무진정 여행


함안 무진정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마침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연못 물을 모두 빼고 준설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무진정 조삼 선생 함안 무진정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547




2020/02/07 - (경남함안여행)단종의 의리를 끝까지 지켜 충절의 상징이 된 생육신 어계조려선생의 채미정 여행.

2020/02/06 - (경남함안여행)고인돌 덮개돌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함안 군북 명관리 고인돌 여행. 군북 명관리 고인돌

2020/02/04 - (경남함안여행)10m 높이의 기둥바위 상면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함안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여행

2020/02/03 - (경남함안산행)충절의 상징인 함안 군북 백이산 숙제봉 산행. 함안 백이산 숙제봉 산행

2020/02/01 - (경남함안여행)군북 명관리 평광마을 입구에 500년전에 조성한 평광숲 여행. 절부목 양졸숲 이야기

2020/01/31 - (경남함안여행)충절의 상징인 중국의 백이와 숙제 형제 못지 않다는 군북 어계 조려 생가 여행. 어계고택

2020/01/16 - (경남함안맛집)두가지 음식을 꼭 먹고 온다는 함안 대구식당 소고기국밥. 함안 무진정맛집 대구식당

2020/01/15 - (경남함안여행)중국 최고의 명승지인 악양에 비길만하다는 함안 악양루 여행. 함안 남강변 악양루




함안 무진정은 조삼선생께서 낙향하여 후진양성을 하면서 

지은 정자이며 그의 호인 '무진'을 따서 무진정이라 했습니다.



무진 조삼선생은 1473년(성종4년)에 태어나 

1489년인 성종 20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연산군이 즉위하여 폭정을 하자 

문과를 단념하며 학문에만 힘썼습니다.




그리고 중종이 즉위하여 1507년 성균관에 입학하여 

연산군의 폭정을 도운 유자광을 처벌하라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함양 창원 대구 성주 상주에서 부사와 목사를 역임하고 

내직으로 사헌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습니다.



조삼선생에 관해 함주지를 보면 독서에 전념하였고 

어느날 종이 아침밥을 들여 놓았으나 밥상이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글만 읽자 종이 밥상을 들고 나갔습니다.



점심 밥상도 들여 놓았으나 먹지 않아 또 밥상을 내어갔습니다. 

저녁이 되어 허기가 들어 아침밥상을 재촉하자 

종이 사정을 이야기하니 글 읽는데에만 전념하여 몰랐다고 했다합니다.




무진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자 바닥은 바닥을 띄워 올린 뜬마루 형식입니다.



뜬마루 가운데에 앞면 1칸 옆면 1칸의 방을 넣었는데 

온돌방이 아니라 마루방으로 꾸며졌습니다.



기둥위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아주 단순하고 소박한 건물입니다. 

무진정은 조선 전기 정자 양식을 잘 보여주며 

1976년 12월 유형문화재 제158호에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무진정의 기문은 주세붕 선생이 지었습니다. 

선생이 쓴 무진정 기문의 해설이 명문이라 그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지리산은 동녘으로 삼백리를 치달아 하늘을 가로질러 지나가면서 말갈기가 떨치듯 물결이 용솟음치듯 함안의 진산을 이룬 것이 여항산이다. 그 한가닥이 가볍게 날아오다가 십리가 채 못 되어 엎드렸다가 다시 일어나 자주 빛 봉새가 새끼를 품은 듯 한데 성이 그 위에 자리 잡은 곳이 함안고을이다. 



성산의 왼쪽 갈래가 꿈틀꿈틀 뻗다가, 서북쪽으로 굽어서 성난 말 같은 기세로 고을의 성을 에워싸고는 동쪽으로 청천에 이르러 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고 고개를 치켜드는 것 같은 곳의 산마루에 정자를 지은 것이 무진정이다.



이 정자는 읍에서 소의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데, 곧 우리 조목사 선생이 거처하시는 곳의 동쪽 언덕으로 선생이 이 언덕에 처음 집을 지으신 것이다. 큰길가에 버려진 하나의 언덕이었고, 읍에서 사람의 왕래가 아주 잦은 곳이었다. 아라가야의 개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늘이 숨기지 않았고 땅이 감추지 않았지만은 이곳을 지나가는 이들이 하루에 천사람, 만사람이나 되는데도 이곳에 정자를 지을만한 좋은 자리가 있는 것을 알아차린 사람이 있었음을 듣지 못했다. 



오직 선생은 한번 보고 이곳을 가려 잡목을 베어내고 집을 지었으니 어찌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옛 길을 옮기고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중국 한나라의 숨은 선비 장후의 정원과 같은 길을 내어 꽃나무 대나무가 엉켜 하늘을 가리고, 나는 듯한 지붕이 기와가 높이 치솟았으며, 노비의 집들이 언덕 바깥에 늘어섰으니, 길가는 사람들이 신선의 집인 양 바라보았다. 선생이 내게 이르기를 자신이 무진정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그대는 나를 위해 기문을 지어달라”고 했다. 내가 선생을 매양 뵈올 때마다 문득 나를 인도해 올랐기 때문에 그 좋은 경치를 마음껏 구경할수 있었다.



이 정자의 규모는 2칸인데 서쪽은 온돌방이요. 동북은 모두 창으로 되어있고 창밖에는 단이 있어 구슬 문빗장과 같으며 그 아래는 푸른 암벽이다. 큰 냇물이 남쪽에서 굽이쳐 흘러오는데 맑은 거울과 같고, 돌아 흐르는 것이 구슬 띠와 같아 부딪칠 때는 패옥소리 같으며, 암벽을 돌아 풍탄으로 흘러간다. 시내 밖에는 천 여 그루되는 벽오동이 있고 동으로 바라보이는 모든 산봉우리는 노송들이 십 리까지 뻗어 울창하다. 선생은 일찍이 이르기를 “내가 죽어 돌아갈 곳”이라 하셨다. 남쪽을 바라보면 산이 우뚝 솟아 하늘을 떠받치듯 하는데 정자와 마주하는 산이 파산이다.




북쪽으로 바라보면 눈에 천 리나 보이는 들에는 보리가 자라며 푸른 물결같이 하늘을 흔들고 곡식이 익으면 황금 빛 구름처럼 땅을 덮는다. 겨울에는 문을 닫고 햇볕을 쪼일 수 있고 여름에 창문을 열고 더위가 가까이 하지 못하니 신선이 사는 곳의 자주빛 비취색 같은 좋은 경치와 통하고 십주의 노을빛보다 낫다고 했다. 맑은 바람이 저절로 불어오고 밝은 달이 먼저 이르니 반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온갖 경치가 모두 모였으니 진실로 조물주의 무진장이라 하겠다.



선생은 다섯 고을의 원님을 역임하시다가 일찍이 귀거래사를 읊으시고는 이 정자의 높은 곳에 누워 푸른 산, 흰 구름으로 풍류의 병풍을 삼고, 맑은 바람, 밝은 달로 안내자를 삼아 중점의 영이귀 같은 풍류를 누리고 도연명의 글과 같은 시흥을 펴시면서 고요한 가운데 그윽하고, 쓸쓸한 가운데 편안하고, 유유한 가운데 스스로 즐기시면서 화락하게 지내셨다. 그 즐거움이야말로 많은 녹봉을 받는 높은 벼슬자리와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대체로 벼슬이 비록 영화롭기는 하지마는 욕됨이 따르는 것이므로 군자는 용퇴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잠시 이 고을 일로서 말한다면 이방실 장군은 세상을 뒤엎을만한 충성으로 서울을 회복하여 우리나라를 참혹한 변란으로부터 구제하여 그 공적이 막대하였지만 살아서 횡액을 면치 못하였고 어세겸 정승 같은 분은 온 나라를 빛내는문장으로 임금의 정사를 도와 많은 선비들의 기둥이 되어 그 명망이 더없이 높았지만 죽은 후에 또한 화를 면하지 못하였으니 선생의 낙과 비교한다면 부끄러움이 있지 않겠는가?



선생은 이런 일들에서 보는 바가 있었음인가? 그리고 선생은 눈앞에 있는 산을 가리켜 죽은 후에 갈 곳으로 삼았으니 이 또한 천명을 아신 것이다. 천명을 알았기 때문에 능히 용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능히 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니 정자의 경치도 무진하고 선생의 즐거움 또한 무진한 것이다. 무진한 선생의 즐거움과 무진한 정자, 이경치가 모였으니 정자의 이름은 선생의 이름과 더불어 무진할 것이 분명하다.




선생의 휘는 삼(參 )이요 자는 노숙(魯叔)으로 함안이 본관이며 같은 고을사람으로서 진실로 덕이 높은 훌륭한 어른으로 벼슬길에서는 청렴하고 근신한 것으로 명성이 드러났고 형제가 일곱 분인데 세 분은 문과에 급제하고 한분은 진사시에 뽑혔으며 동기간에 우애로 서로 빛났으니 고을과 나라에서 이를 영화로운 명예로 여겼다.



내가 이 정자에 이름을 남기게 됨은 얼마나 다행이랴! 그러나 돌이켜 보건데 오늘날 큰 문장가들이 위 아래로 어깨를 견주고 있으니 반드시 이 무진정의 의의를 남김없이 기록할 사람이 있을 것인데 나의 우매함을 무릅쓰고 기문을 짓는 것이 또한 외람되지 않겠는가? 사양하여도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니 우선 그 시말을 적어 드리는 바이다.“

 

가정 21년(1548) 6월 지음

경신년(1800) 5월 현 기문 작성

무진성 기문 안내판 참조



함안여행을 할 때마다 무진정은 꼭 찾아 여행했습니다. 

지난 해 가을에도 찾았던 무진정을 이번 겨울에 지인과 동행하여 다시 찾았습니다.ㅎㅎ  




역시 무진정은 변함없이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들창문은 그대로 들렸고 ㅎㅎ

 간결한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 무진정을 보면 아주 우아한 학을 닮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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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547 | 무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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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단종의 의리를 끝까지 지켜 충절의 상징이 된 생육신 어계조려선생의 채미정 여행. 


함안군북면 원북리와 하림리에는 어계조려선생의 유적지가 여러곳 있습니다. 

어계고택과 어계조려선생 묘, 채미정, 서산서원, 고마암 등이 있습니다. 





단종의 의리를 끝까지 지킨 생육신 어계조려선생 채미정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353




2020/02/06 - (경남함안여행)고인돌 덮개돌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함안 군북 명관리 고인돌 여행. 군북 명관리 고인돌

2020/02/04 - (경남함안여행)10m 높이의 기둥바위 상면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함안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여행

2020/02/03 - (경남함안산행)충절의 상징인 함안 군북 백이산 숙제봉 산행. 함안 백이산 숙제봉 산행

2020/02/01 - (경남함안여행)군북 명관리 평광마을 입구에 500년전에 조성한 평광숲 여행. 절부목 양졸숲 이야기

2020/01/31 - (경남함안여행)충절의 상징인 중국의 백이와 숙제 형제 못지 않다는 군북 어계 조려 생가 여행. 어계고택

2020/01/16 - (경남함안맛집)두가지 음식을 꼭 먹고 온다는 함안 대구식당 소고기국밥. 함안 무진정맛집 대구식당

2020/01/15 - (경남함안여행)중국 최고의 명승지인 악양에 비길만하다는 함안 악양루 여행. 함안 남강변 악양루



이번 군북면의 어계 조려 선생 유적지 여행에서 채미정을 여행했습니다. 

채미정의 '채미'는 은나라 백이와 숙제 형제가 

 주나라에 나는 모든 것은 먹지 않는다고 수양산에서 고사리만 꺾어 먹으며 지냈습니다. 

누군가에게 고사리도 주나라꺼라는 말을 듣고는 굶어 죽어 충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채미정의 유래를 알려면 먼저 어계조려선생을 알아야합니다.

어계조려선생은 1453년인 단종원년에 진사시에 합격해 조정에 나아갔으나 

1455년에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왕권을 찬탈하는 계유정난을 이르켰습니다. 



 

이에 반기를 들고 단종에 대한 의리를 지켰던 분들이 있습니다.

어계 조려선생도 ‘불사이군’ 두임금을 섬길수 없다며 관직을 버리고 원북에 낙향하여 

낚시로 소일하며 더 이상 출사하지 않은 생육신중 한분입니다.

 


1456년에 단종이 영월에 유배된 것을 알고는 

왕복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영월을 찾아 수시로 문후를 드렸습니다.

1457년 금성대군의 잇단 단종 복위거사가 이루어졌으나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책임을 물어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단종이 승하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길로 말을 달렸습니다. 



영월의 청령포에 닿았으나 불어난 물로 

강을 건널수 없어 통곡하니 어디서 호랑이가 나타나 

계선생을 등에 태우고 강을 무사히 건너게 했습니다.




무사히 단종의 장례를 마치고 다시 호랑이 등을 타고 

강을 건너왔다는 '호배도강전설'이 영월의 청령포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산 아래에 기거하면서 3년 동안 

상복을 벗지 않고 신하의 예를 다하였습니다. 



숙종은 단종의 왕위를 복위하면서 어계 조려선생을 

이조참판에 증직하고 충절이 백이와 숙제 못지않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두 봉우리를 백이산과 숙제봉이라 바꿔 불렀고

두 봉우리 사이의 해가 떠 오른다하여  

월출봉이라 부르고도 있습니다.


 


어계선생의 '구일등고시(九日登高詩)'가 백이의 '서산채미가(西山采薇歌)'에 

비견된다하여 정자는 채미정이 되었습니다. 

'채미'란 '고사리를 캔다' '고사리를 뜯다'의 뜻을 가졌습니다.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 있는 누각형태의 건물입니다. 

원래는 서산서원의 부속건물로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서산서원은 훼철했으나 다행히 살아남아 

채미정이라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서산서원에서 생육신인 어계조려, 매월당 김시습, 관란 원호, 

경은 이맹전, 문두 성담수, 추강 남효를 배향하였으나 훼철되자 채미정에서 향사를 지냈습니다. 

 


 1983년 서산서원이 지금의 자리에 복원되어 

다시 서산서원에서 생육신의 향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채미정은 어계조려선생이 여생을 보낸 정자입니다. 1693년에 중건하였다가   

1954년에 재건한 앞면 4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그런데 건물 부재의 상태로 보아 서산서원이 복원될때 다시 지어졌는것으로 보입니다



어계 조려선생의 백이의 '서산채미가'와 비견된다는 

'구일등고시'를 함안조씨대종회홈페이지에서 

원문과 뜻풀이를 발취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hamanjo.co.kr/common/sub04_c_02.html


"구일등고시(九日登高詩)  


구월구일시중구(九月九日是重九·구월 구일은 중양절)

욕수가절등고강(欲酬佳節登高崗·좋은 계절 즐기고자 산등성이 올랐네)

백운비혜안남빈(白雲飛兮雁南賓·흰 구름 뭉게뭉게 기러기 떼 날라 오고)

난유수혜국유방(蘭有秀兮菊有芳·난초 잎 빼어나고 국화꽃 향기롭네)

산명수벽연참담(山明水碧煙慘惔·산 밝고 물 푸른데 연기 가듯 참담하고)

풍고일정기처량(風高日晶氣凄凉·바람 불고 햇살 맑은데 가을 기운 처량하네)

적화토설강지호(荻花吐雪江之滸·갈대꽃은 강가에 눈발처럼 휘날리고)

풍장홍금산지양(楓粧紅錦山之陽·단풍잎은 양지쪽을 비단같이 물 들였네)

두목기상취미수(杜牧旣上翠微峀·두목(당나라 시인)은 호방하게 취미산에 올랐고)

도잠창망백의랑(陶潛悵望白衣郞·두연명은 술 심부름꾼 오기만 기다렸네)

천재풍류여작일(千載風流如昨日·천년 전 풍류 세월 어제 일 같았는)

지금호기늠추상(至今豪氣凜秋霜·지금도 그 기상 서리 발처럼 엄숙하네)

회두거목강산모(回頭擧目江山暮·머리 돌려 해 저문 강산을 바라보니)

지활천고사묘망(地濶天高思渺茫·땅 넓고 하늘 높아 사념이 아득하네)

희헌원의비하극(羲軒遠矣悲何極·희헌(복희와 헌원)의 세상 멀어져 슬프기 한이 없고)

화훈불견심자상(華勛不見心自傷·요, 순 시절 못 만나니 마음 절로 상하구나)

심음필하건곤활(沉吟筆下乾坤濶·침통히 읊조리는 붓끝에는 천지가 망막하)

난취준전일월장(爛醉樽前日月長·흠뻑 취한 술잔 앞에 세월은 유유 하네)

차재료도생고만(嗟哉潦倒生苦晩·가엷어라 이 늙은이 오래 삶이 괴롭구나)

회가인혜불능망(懷佳人兮不能忘·마음속 그리운 님 잊을 수가 없다네)"



채미정 앞에서 먼저 채미정과 절벽위의 청풍대, 

청송을 두른 문풍루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채미정의 정문 격인 일각문을 들어서면 먼저 정자가 반깁니다. 

그런데 채미정의 정자가 보통 규모가 아니며 엄청나게 화려합니다.




정면 4칸에 옆면 3칸의 건물은 가운데다 2칸*1칸의 온돌방을 넣고 사방은 모두 마루를 돌렸습니다. 

남부지방에서 뜬마루 형태는 많이 보았는데 채미정 식의 온돌방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채미정 앞쪽에는 장방형의 연못이 있으며 

그 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했습니다. 

ㅎㅎ

콘크리트 다리라 분위기에서는 좀 떨어지지만 

글을 읽는 선비의 유유자적 하는 정자의 모양세는 모두 갖추었습니다.



연못을 끼고 치솟은 절벽은 청풍대입니다. 

청풍대 빗돌이 세워져 있으며 어계선생이 이곳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단종을 그리워 했을 듯 합니다. 


돌계단을 올랐습니다. 

꼭대기에 붉은 채색을 한 문풍루가 있습니다. 

그 아래 청풍대에서 바라본 채미정 입니다.

경전선 철길이 채미정을 돌아 진주역로 나아 갔다는데 

지금은 고속철로 바뀌면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 채미정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문풍루 오른쪽에는 불사이군 충절의 상징인 

백이산과 숙제봉이 두귀를 쫑긋하며 솟았습니다. 



어계 선생이 매일 청풍대에 올라 두 봉우리를 보면서  

단종을 그리워 하는마음을 달래었을 것 같습니다.



채미정 좌우에는 '백세청풍(白世淸風)' 현판이 걸렸습니다. 

'백세청풍'은 주자가 백이와 숙제 형제의 충절을 칭송하면서 쓴 글이며 

"백세대에 부는 바람"을 뜻합니다. 



어계선생의 단종에 대한 불사이군 선비의 절개가 

후대에도 귀감으로 삼아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와 똑같은 백세청풍 글씨가 군북면 하림리 하천변 

고마암 석벽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단종의 승하 소식을 듣고는 고마암(叩馬岩)을 지나면서 

말에 채찍을 하며 달렸다 합니다.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에서 

단종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죽음으로서 이를 지킨 사육신과 

살아서 죽을때까지 단종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생육신을

우리는 불사이군 충절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함안 군북의 원북에서 생육신 중 한분인 어계조려선생의 여러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다시금 어계선생을 생각하며 다음여행지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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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353 | 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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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고인돌 덮개돌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함안 군북 명관리 고인돌 여행. 군북 명관리 고인돌 


지석묘는 고인돌이라하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을 말합니다. 

최고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데 

함안군 군북면을 여행하면서 명관리의 여러 고인돌을 만나고 왔습니다.





함안 군북 명관리 고인돌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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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은 탁자식과 바둑판식이 있습니다. 

4개의 받침돌을 놓고 그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게 탁자식이며 

땅을 파 돌방을 만들고 그위에 받침돌을 놓고 덮개돌을 올린게 바둑판식입니다.

 


군북역에서 백이산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도로를 600m 따라가면 

오른쪽 논두렁에 명관리 4,5,6,7호 고인돌이 있습니다.

 


도로에서 거리가 멀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바위로 보입니다. 

바위가 아니라는 것이 그 앞에 이름을 알리는 고인돌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ㅎㅎ

  


“아!! 고인돌 맞네”하며

도로가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넘어 배수로를 걸어갔습니다. 

겨울이라 빈 논이지만 가을에는 누런 벼이삭이 

허리를 숙이며 풍년을 노래했을 것 같습니다.

 


명관리 4호 고인돌이 가장 큰 규모입니다. 

그리고 5,6호 고인돌은 작은 바위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명관리 7호 고인돌은 사각형의 바위모양입니다.

 


이중에서도 특이한 것은 4호 고분군 상면에 

큰 홈이 파였는데 이게 공룡발자국입니다. 

고인돌 덮개돌에 성혈은 많이 봤는데 

공룡발자국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고인돌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것은 좀체 없다고 하니 

명관리 4호 고분군이 유일한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평광마을로 갑니다.



평광마을입구에는 500여년전에 조성한 숲이 있습니다. 

평광숲으로 불리는데 일제강점기와 6.25한국동란에 

크게 훼손되어 현재에는 50여 그루만 남아 있습니다.

 




수령 500년이 넘은 거목이 3그루가 있습니다. 

그 중에 유목(乳木) 또는 절부목(節婦木)으로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양졸숲 시비 맞은편에 밑둥치가 울퉁불퉁한 혹이 난 

나무인데 이 느티나무에 슬픈전설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왜군이 평광마을로 쳐들어 왔습니다. 

마을주민은 소식을 듣고 미리 평광숲 옆 건지산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빈마을이라 왜군은 주민을 찾는데 혈안이었고 

그때 물을 마시러 내려오는 처녀를 붙잡아 나무에 매 달고는 

주민의 숨은 곳을 데라며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처녀는 끝까지 발설하지 않자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왜적은 

처녀의 가슴을 대검으로 도려내어 죽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느티나무에는 유방을 닮은 혹이 생겨났고 

하얀 물이 흘러 나와 유목이라 불렀으며 주민을 구하고 

순절했다 하여 처녀를 기려 절부목이라 부릅니다.




이 느티나무 아래에 정사각형의 바위가 명관리 1호 고인돌입니다. 

고인돌 상면에는 성혈 흔적도 보이며 원래 위치에서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느티나무가 유목이며 그아래 바위가 명관리 1호 고인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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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 명관리4,5,6,7호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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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포항여행)청정산골 오지마을인 포항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여행.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포항에서 가장 오지로 인정하는 곳이 기북면과 죽장면입니다. 

포항에서 가장 먼 거리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쳐져 하늘만 빼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항여행은 오지마을인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의 용계정을 찾았습니다.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용계정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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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정이 있는 기북면의 남쪽은 신광면의 비학산이 있고 

북쪽은 낙동정맥길에 침곡산과 사관령이 있습니다. 

서쪽은 기북면의 최고봉인 병풍산과 죽장면 

상옥리를 넘는 고개길인 성법령이 있습니다.



그만큼 오지라서 그런지 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이어 조선시대까지 

나라의 큰죄(역모)를 저지른 범죄인을 가두어 부역을 시켰던 곳입니다.




이들은 생필품과 무기를 만드는 작업에 동원되었으며 

여러 지명이 여기에서 기인했습니다. 

죽장면의 상옥리를 넘어가는 고개는 성법령이라 불립니다. 




성법은 역모죄인에게 '법을 받들며 살아라'한데서 마을이름이 

성법리가 되었으며 성법령이 유래했습니다.



성법령을 오르는 골짜기는 안세이지골이라 하며 

병풍산 골짜기는 골뱅이골로 불립니다. 

귀 속과 골뱅이를 연상할만큼 골짜기가 복잡하여 

죄인들의 부역장소로 안성맞춤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덕동문화마을에서 죽장면 가사리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갯길이 있습니다. 

사관령과 벼슬재로 죄인은 다니지 못하고 벼슬을 가진 자들만 넘어다녔다는 고개입니다.



덕동문화마을에 죄인을 관리하는 관청이 있어 이들을 감시하는

 벼슬아치들이 부역장소로 넘어 다녔다합니다.



가사리에는 철 생산이 되었고 솥 등 생활필수품을 만들어 내다 팔았는데 

기방의 아낙네들이 가사리 솥을 최고 품질로 인정해 가사리 지명이 

여자를 일컫는 ‘가시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합니다.




덕동은 ‘덕스러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뜻합니다. 

이런 역사성으로 덕동문화마을은 기록사랑마을 4호에 지정되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고가가 여러채 남아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북평사 벼슬을 지낸 정문부(1565~1624)는 덕동에다 가족을 피신시켰습니다. 

전란이 끝나고 전주로 돌아가면서 이곳의 모든 재산을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물려주어 여강이씨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용계정은 1546년 정문부가 별서로 처음 지었습니다.

정문부는 떠나면서 손자사위인 사의당 이강(1621~1688)에게 물려 주었으며 

1687년에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끝을 보지 못하고 

그의 손자인 이시중(1667~1788)이 완성했습니다.

 


1778년 시중의 손자인 이정웅이 1778년에 이언괄 부자를 

모신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고 용계정은 중수하여 서원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세덕사가 훼철될 유기에 처하자 

용계정을 보호하려고 하룻밤에  세덕사와 용계정을 가르는 

담장을 쌓아 분리하여 세덕사는 헐리고 용계정은 보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용계정 위쪽에는 덕동마을의 풍수는 산은 강하고 

물이 약한 지세라 풍수를 보안하려고 조성한 연못이 있습니다. 



가래를 닮았다는 연못인 삽연이며 주위의 소나무 숲은 ‘섬솔밭’입니다. 

기존의 연못을 1970년 대에 다시 복원하여 '산의 지세를 보호하는 

연못'이라는 뜻인 '호산지당(護山池塘)'이라 부릅니다.



덕동마을을 들어서면 울울창창한 소나무숲을 지납니다. 

덕동숲이라하며 덕동숲의 소나무는 특별한 이력을 가졌습니다. 

소나무 숲을 관리하려고 문중에서 논·밭을 따로 내어 농사를 지어 얻은 

수입으로 소나무를 관리하여 마을에서는 ‘송계(松契)숲’이라고도 합니다.

마을의 풍수를 보호하는 비보림으로 조성했습니다. 

 



용계정과 마주한 소나무숲은 정계숲이라 합니다. 

용계정 앞으로 이 정계숲이 없었다면 앞이 휑하니 트였을 것 같으나 

울울창창한 소나무 숲으로 인해 용계정의 난간에서 보는 

풍치림과 그 사이를 흐르는 용계천이 어울려 더욱 아름답습니다.

 


덕동마을의 아름다운 명소를 덕연구곡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보면 1곡 수통연(水通淵). 2곡 막애대(邈埃臺). 3곡 서천폭포(西川瀑布) 



4곡 섬솔밭, 5곡 연어대(鳶魚臺), 6곡 합류대(合流臺), 7곡 운등연(雲騰淵), 

8곡 와룡암(臥龍岩), 9곡 삽연(鍤淵)이 있습니다.

 


세덕사쪽 중문과 용계정 후면 모습입니다. 

화려합니다. ㅎㅎ




세덕사쪽 중문을 통해 본 용계정 뒷면 모습입니다. 

이문을 통해 누마루로 들어 가는데 ㅎㅎ

 아쉽게도 잠금장치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덕사 옛터에서 본 용계정입니다. 

여기 흙돌담장 보이지죠 ㅎㅎ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 될 위기에 처하자 

하룻밤에 세덕사와 용계정 사이에 담장을 설치하여 분리해 

용케 훼손을 면했습니다. 



여기에 ㅎㅎ

어디서 옮겨 왔는지 모르겠지만 훼손된 불상이 남아 있습니다.  



서원철폐로 훼손된 세덕사 위치도

지금은 너른 터만 남아 있습니다.




훼철된 세덕사 터와 용계정입니다. 




수령 160년 된 누운 향나무 '와항'입니다. 

용계정과 한몸일 정도로 향나무의 자태가 대단합니다. 



 향나무속에 용계

포항시 기북면의 덕동문화마을은 용계정 이외에도 

정말 여러 곳 볼거리가 있으니 꼭 덕동문화마을을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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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180 | 용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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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10m 높이의 기둥바위 상면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함안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여행


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백이산 숙제봉 

사이에 길게 난 골짜기인 서재골이 있습니다.  

서재골에 너절린 바에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 화석 주소: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618번지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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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화석이 3군데 발견되었으며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1번. 2번. 3번으로 불립니다. 

가장 윗쪽에 있는게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2번입니다.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에서 가장 큰규모입니다.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입니다. 

공룡발자국의 일정한 크기와 규칙적 배열로 보아 

경상분지에서 발견되는 공룡발자국 화석입니다. 






공룡발자국이 70~100여개가 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2족 보행인 조각류와 4족 보행인 용각류 발자국이며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 화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약 1억년 전 하천이 범람하면서 생긴 호수주변에 

공룡이 다니면서 남긴 발자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이산 서재골의 명관리 공룡발자국화석은 

2004년 10월에 평광마을 주민인 

이영부·마금자 부부가 백이산 등산중에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다녔는데 우연찮게 흙을 

손으로 걷어 보았더니 움푹 패인 홈이 일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영부 부부는 삽과 호미를 챙겨 4일 동안 흙을 걷어내고 

100여개의 공룡발자국화석을 찾아내었습니다.

 


2009년 3월에 인근에서 40여개의 공룡발자국을 

더 찾아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화석군이 되었습니다.

 


명관리 공룡발자국화석 2번에서 100m 내려오면 3번 명관공룡발자국화석이 있습니다. 

공룡 발자국이 진짜 붕어빵 틀 같이선명하게 찍혔습니다. ㅎㅎ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3번에서 200m 쯤 더 서재골을 따라 

내려가면 여러기의 돌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영부 부부가 정성들여 세웠다합니다.

탑돌이공룡발자국으로 불리는 1번 명관리공룡발자국 화석입니다.



1번 명관리공룡발자국인 탑돌이공룡발자국은 

특이하게도 10여m 높이의 바위 기둥 위에 둥근 홈이 패여 있습니다. 



필자가 개수를 세어보니  8개 였습니다. ㅋㅋ

그런데 공룡발자국이 어찌 저 위에 남아 있는지 알수없지만

당시에는 저 높이가 평지 였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명관리 탑돌이공룡발자국화석은 철제계단을 올라야만 볼수 있습니다. 

함안 군북면 명관리에서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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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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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행/함안산행)충절의 상징인 함안 군북 백이산 숙제봉 산행. 함안 백이산 숙제봉 산행


함안의 백이산(369m)~숙제봉(356.2m)~오봉산(524.7m) 산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16㎞의 먼 거리로 수박 겉핥기로 지나쳤던 백이산과 숙제봉을 이번에 다시 찾았습니다.





 함안 군북 백이산 주소: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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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 백이산숙제봉 지도

트랭글 캡쳐



함안 백이산과 숙제봉은 중국의 고사인수양산에서 

고사리만 캐 먹다가 이도 주나라 꺼 라는 말을 듣고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 형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의 왕권을 

빼앗자 반기를 든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었습니다. 

생육신중 한분인 어계 조려 선생이 

함안 군북에 낙향하여 은거하며 지냈습니다.

 



숙종이 어계선생의 절의가 백이와 숙제에 못지 않다고 한데서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두 봉을 백이산과 숙제봉이라 바꿔불렀습니다.



충절의 상징인 함안 백이산~숙제봉 산행경로는 

경남 함안군 군북면 군북역에서 시작한다. 

백이산 주차장~체육공원 위 사거리~ 백이산 정상~명관리 공룡 발자국 화석 1·2·3~

백이산·숙제봉 안부~숙제봉~도천재~평광숲~명관리 고인돌~

군북역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8㎞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군북역 후문을 나오면 백이산 등산안내판을 보고 서쪽으로 150m 갑니다. 

철교아래 백이산 주차장 을 지나면 곧바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 

백이산 등산안내도와 ‘백이산 정상 2.1㎞·오봉산 7.5㎞·공룡발자국 2.8㎞’ 

이정표를 보고 계단을 오릅니다.

 


완만한 구릉지에 솔 향이 가득한 상쾌한 숲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백이산 둘레길은 군북 면민의 사랑을 많이 받는지 

‘걷기코스’ 표지판이 300m 간격으로 붙어 있습니다.






30분이면 서촌마을 갈림길을 지나 정자가 있는 

체육공원 위 사거리에 닿습니다. 

오른쪽 둘레길은 바로 공룡발자국으로 가지만 취재팀은 정상에 직진합니다.

 

서촌마을 갈림길


백이산 체육공원




20분을 힘 깨나 써야 산불초소가 있는 백이산 정상에 오릅니다.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보면 군북면 소재지와 군북역 가야읍 

상데미산 미산봉 오치재 오봉산 괘방산 방어산이 펼쳐집니다.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



‘군북 평관 1.5㎞, 공룡발자국 0.7㎞’인 서쪽으로 50m 내려서면 

갈림길에서 공룡발자국은 직진하며 인천 이씨 묘에서 

산길은 왼쪽으로 급하게 떨어집니다.

 










2번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둘레길인 덱 탐방로에서 명관리공룡발자국 화석인 2번 공룡발자국을 만납니다. 

260m와 100m 거리에 있는 1번 탑돌이 공룡발자국과 

 3번 공룡발자국을 관람하고 되돌아 옵니다.

 



3번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이영부·마금자씨 부부가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100여 개를 2004년에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탑돌이 공룡발자국은 15m 높이의 

기둥바위 위에 있어 철제계단을 올라야만 볼 수 있습니다.


1번 탑돌이 공룡발자국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



2번 공룡발자국에서 숙제봉으로 향합니다. 



시원한 약수를 한모금하고 두 봉우리 사이의 안부 사거리에서 

오른쪽 숙제봉 둘레길안내판 을 지나 15분이면 숙제봉에 오릅니다.

 






 




조망이 없어 정상석 맞은편으로 곧장 하산합니다. 



두번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은 오봉산과 숙제봉 둘레길 

가는 길이며 하산은 직진인 명동으로 내려간다. 






명관소류지 이정표를 지나면 오른쪽 개활지에서 보는 

백이산과 숙제봉 능선은 푹 파인 낙타 등을 닮았습니다. 



오래된 무덤을 지나 대숲을 빠져나오면 

인천 이씨 재실인 도천재에서 산행은 사실상 끝납니다.


1624년 이괄의 난을 평정한 이휴복에게 임금이 내린 교서인 

공신 임명 문서 ‘단서죽백’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군북역까지 2㎞ 도로를 따라갑니다. 

그런데 우견정공원, 하마석, 평광숲과 절부목, 고인돌 등 

이야기와 숨은 명소가 많이 있어 발걸음을 자꾸만 붙잡습니다. 

도천재 표지석 삼거리에서 왼쪽은 우견정공원이며 군북역은 오른쪽입니다.

 



이곳 출신의 유학자를 모셨던 옛 도천서원 입구에 

세워진 장방형의 하마석 바위를 100m 지나면 

평광 마을회관 옆에 조성된 평광숲이 나옵니다. 

양졸(養拙)숲으로 불리며 ‘졸렬함을 기르는 숲’이라는 뜻이다. 



1504년에 조성하여 일제치하와 한국동란을 겪으면서 

크게 훼손되어 현재 고목 50 여 그루가 남아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가다 왼쪽 논 가운데에 있는 

명관리 4, 5, 6, 7호 청동기 시대 고인돌이 있습니다.

가장 큰 4호 고인돌 덮개 돌에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시 도로에 나와 600m만 가면 군북역에서 백이산 숙제봉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함안 군북 백이산~숙제봉 산행 교통편


부산에서 함안군 군북면 백이산~숙제봉 산행은 기차 이용하면 편하게 다녀 올수 있습니다. 

부전역에서 1일 4회 출발하는 경전선 무궁화를 이용하여 

군북역에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부전역 출발 오전 6시14분(첫차), 10시35분, 오후1시46분에 있으며 약 2시간 소요. 

산행을 한 다음 군북역에서 출발하는 부전역행은 오후 2시11분, 6시43분(막차)에 있습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승용차 이용도 편리합니다. 

주차장은 군북역 옆 철교 아래쪽의 백이산 등산로 입구에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군북면 의산삼일로 1992 군북역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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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 백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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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군북 명관리 평광마을 입구에 500년전에 조성한 평광숲 여행. 절부목 양졸숲 이야기


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로 357 평광동마을회관 옆에 평광숲이 있습니다. 

이숲은 평광마을입구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양졸숲'으로도 부릅니다.





 함안 평광숲(양졸숲)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로 357 평광동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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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광숲의 조성은 500여년전에 함안 군북 명관리에 인천이씨 

이계운이 벼슬을 버리고 평광마을에 정착하면서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었습니다. 

그의 6세손인 이휴복이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고향에 내려와 숲의 규모를 더욱 넓혔습니다.

 


평광숲은 한여름이면 울울창창 숲을 이루며 

동네의 정자나무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을 겪으면서 일제는 배를 건조한다고 

큰나무를 마구 베어 내었고 한국동란 때에는 

폭격을 받아 평광숲은 크게 훼손했습니다.

 



평광숲을 양졸숲이라고도 합니다. 

졸은 옹졸, 치졸를 뜻하는 말로 양졸(養捽)숲은 

‘졸렬함을 기르는 숲’이란 뜻을 가졌습니다.

 


평광숲의 면적은 약3,600평이며 수령 500년이 넘는 3개의 느티나무에 

정자가 있는 연못주위로 현재 크고 작은 나무 50여 그루가 있습니다. 

평광숲의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에 유목(乳木) 

또는 절부목(節婦木)이라 불리는 전설의 나무가 있습니다.

 


임진왜란으로 왜군이 평광마을까지 쳐들어왔습니다. 

마을 주민은 이 소식을 듣고 동네 야산으로 모두 몸을 숨겼고 

왜군은 동네사람을 찾기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때 산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처녀가 물을 찾아 

계곡으로 내려오다 그만 왜군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왜군은 처녀를 큰 나무에 매달고는 주민이 

숨은 곳을 발설하라고 고문을 하였습니다. 

처녀가 입을 열지 않자 왜군은 장검으로 

처녀의 가슴을 도려내어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처녀를 달아맨 나무 양편에 사람 유방을 닮은 

혹이 생기면서 이곳에서 하얀물이 흘러나오자 유목이라 불렀습니다. 

마을 사람을 구하고 순절한 처녀의 

절개를 기려 절부목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양졸숲에는 화가 이우환의 양졸숲 시비와 500년이 넘은 고목 아래 

장방형의 바위는 인근에서 옮겨 놓은 고인돌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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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 평광숲(양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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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20.02.02 04:53 신고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경남여행/함안여행)충절의 상징인 중국의 백이와 숙제 형제 못지 않다는 군북 어계 조려 생가 여행. 어계고택


함안 군북면의 어계생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어계는 조려(1420~1489)선생의 호입니다. 

자는 주옹이며 함안에서 출생했습니다. 





충절의 상징 어계생가 주소:경남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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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계생가(어계고택)를 여행하기 전에 먼저 

어계 조려 선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조가 계유정란을 일으켜 조카 단종의 왕권을 빼앗자 

이에 항거한 분들중에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습니다. 



생육신중 한분이 어계조려선생이며

함안에 낙향하여 은거하며 지냈습니다. 

어계조려는 한달에 3번씩 왕복 천리길인 영월의 단종을 찾았습니다. 

금성대군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려다 실패하여 사사되었고

 단종에게도 책임을 물어 시약을  받고 승하했습니다. 


  


조려선생은 단종의 승하소식을 듣고는 그길로 말을 달렸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말은 느린것 같고하여 하림리를 지나면서 

채찍으로 말을 때리며 독려하였습니다.



하림리 서산사 입구를 흐르는 모로천에 큰 바위절벽이 있습니다. 

평소에 어계선생이 낚시로 소일을 하던 곳으로 말채찍으로 

때리며 달렸다하여 고마암(叩馬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어계선생은 청령포에 도착했으나 전날밤 많은 비가 내려 

 불어난 강물로 도저히 건널수 없었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해서 어계 조려선생은 강으로 뛰어들려는 찰라 

어디선가 호랑이가 나타나 어계선생을 등에 태우고 무사히 강을 건넜습니다.




다행히 단종에게 신하의 예를 다하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호랑이는 그때까지도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호랑이의 등을 타고 강을 무사히 건너왔는데 

영월읍지 등에 ‘호배도강전설(虎背渡江傳說)’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두임금을 섬기지 않은 충절은 호랑이도 알았나 봅니다. 

조선 숙종은 단종을 노산대군으로 추봉하면서 

조려 선생을 두고는 중국 고사의  수양산에서 

고사리만 캐 먹다가 고사리도 주나라 꺼라는 말을 듣고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 형제 못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뒤부터 어계생가와 마주보고 있는 쌍안산과 쌍봉산의 

두봉우리를 백이산과 숙제봉으로 바꿔 불렀습니다. 




생육신으로 단종과 군신의 의리를 끝까지 저버리지 않은 

어계 조려선생은 누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는 조려 선생의 할아버지인 전서공 조열선생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어계생가  오른쪽 처마 아래에는  '금은유풍(琴隱遺風)'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일으켜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세웠습니다. 

그때의 이야기입니다. 



고려 공민왕때 벼슬이 공조전서에 올랐으며 

거문고와 시, 서화에 아주 능한 분이었습니다.




조열이 달밤에 거문고를 타면 몇 리 밖에서도 

그 소리가 들렸을 정도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조열은 공민왕에게 이성계의 병권을 빼앗아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가 

축출당해 낙향하여 원북에 은거하며 지냈습니다.

 

어계생가 사당영역



이성계가 정권을 잡은 다음 4년만에 

경복궁을 완공하고 낙성연회를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이성계는 조열을 불러 거문고를 타 달라 하였으나 

공민왕이 여러 번 부탁해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거절했습니다.



또한, 태조의 뒤를 이은 정종이 부왕인 태조의 어진을 부탁하였으나 

공민왕의 어진도 거절했다는 이유로 또 다시 그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화가 난 경종은 조열을 옥에 가두었고 태조가 

소식을 듣고는 석방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태조도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개를 지킨 충신은 알아보았던거 같습니다. 

'금은유풍'은 공민왕에 대한 조열 선생의 굳의 절의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어계고택은 대문채와 원북재, 사당영역으로 나눕니다. 

대문채는 3칸이며 가운데 솟을 대문 양쪽에 방을 넣었습니다. 

어계고택의 주건물은 원북이며 

앞면 4칸에 옆면 2칸인 일자형건물로 단순하게 지어졌습니다. 



부엌은 없고 가운데 대청과 좌우로 온돌방만 

갖추어져 있어 재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북재 뒤편의 삼문을 들어서면 사당이며 국왕이 하사한 

향로와 어계선생이 사용하단 죽장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어계고택 주차장에서 백이산과 숙제봉이 바로 보입니다.   

어계조려 선생이 태어난 곳을 어계생가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집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어서 어계고택으로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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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92 | 함안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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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농포 정문부 임진왜란 피난처 포항 오덕리 애은당 고택 여행


포항시 북구 기북면의 덕동문화마을에 

포항 오덕리 애은당 고택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애은당 고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던 

농포 정문부(1565~1624)의 가족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피난처로 이용했던 집입니다.





포항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포항오덕리애은당고택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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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은당 고택은 사랑채와 대문이 붙어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5칸의 안채가 정면에 있습니다.

 


안채는 집주인이 살고 있습니다.

정면 가운데에 대청이 놓였고 

왼쪽으로 부엌과 안방이 오른쪽에는 1칸 방에

우물마루와 그 앞으로 쪽마루를 달았습니다.

 



좌측에는 창고와 방이 붙어 있는 부속건물이 자리하여

 ‘ㅁ’자 형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조선 중기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안채와 사랑채, 고방채로 이루어졌습니다. 



안채 왼쪽에는 방앗간채가 있고 오른쪽에는 별당으로 구

성되어 당시 상류층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건물이 별당건물입니다. 

앞면 1칸에옆면 2칸인

아담하고 귀여운 모습입니다.



사랑채를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랑채 오른쪽에 안채로 들어서는 출입문이 따로 있습니다.



포항 오덕리 애은당 고택 입구에서 본 고택입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80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186 | 오덕동애은당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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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중국 최고의 명승지인 악양에 비길만하다는 함안 악양루 여행. 함안 남강변 악양루


함안 법수면과 대산면의 사이를 흐르는 함안천이 

남강에 흡수되는 지점의 대산면 쪽 바위 절벽에 악양루 정자가 있습니다.





악양루는 조선 철종 8년인 1857년에 지어진 누각입니다. 

정자는 한국 전쟁 이후에 복원되었으며 

1963년에 다시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면 3칸에 옆면 2칸 규모인 건물로 지붕을 옆면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기와 지붕 건물입니다.

 




악양루가 자리한 바위 절벽을 가는 길도 덱 탐방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함안천과 금강이 서로 만나는 곳에 악양루가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진짜 빼어난 전망을 자랑했습니다. 

정자 아래로 함안천이 남강으로 흡수되고 

유유히 굽이치듯 흐르는 남강을 보니까 

범부인 저도 싯구가 마구마구 떠오르는데 

조선시대 선비들은 시상이 마구마구 떠오를 것 같았습니다.







함안의 들판이 쫙 펼쳐지고 법수면의 악양 제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악양루 현판은 청남 오제봉의 글씨



정자 이름인 '악양루(岳陽樓)'의 악양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에서 이름을 따와 지었는데 이곳의 풍광이 

중국의 악양에 비길만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날에는 의두헌(倚斗軒) 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의 악양루 현판은 승려 출신인 서예가 청남 오제봉(1908~1991)의 글씨입니다. 

1992년 10월 21일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했습니다.

  1. 김명열 2020.01.15 18:00

    중국 호남성 동정호 악양루가 모델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옆 일본인 공동묘지에 세워진 아미동 비석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방가방가 

부산 서구 아미동에는 특별한 이름의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비석마을인데요 왜! 비석마을이라 불리게 되었을까요?





부산 일본인 공동묘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2가 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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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의 비석마을은 무덤 앞에 세워 그 무덤의 주인임을 알수 있게 새운 돌로 된 비석을 말합니다. 

비석마을은 100여년전에는 그냥 산이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일제 강점기에 정착하려고 

한국에 들어온 일본인이 조성한 공동묘지입니다.  

어떤 일본인은 한국에 완전히 정착하려고 일본에서 재산을 정리하고 

 조상의 유골도 모두 가져 왔다고 합니다.

  


그 일본인은 아미동 산에다 가족묘를 마련하였고 

한국에 정착하면서 죽은 사람도 

아미동 일본인 공동묘지에 묻었습니다.



일본인의 묘는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넓고 평평한 대리석을 이용하여 기단을 만들고 봉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런 모습입니다.




1945년 우리나라는 광복이 되었고 일본인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일본인은 귀국선을 타기전에 조상의 묘를 파내어 

모두 금정구 청룡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하여 뿌렸다합니다.



아미동 일본인 공동묘지인 비석마을은 비석과 상석 등 

공동묘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해방과 함께 일본에서 귀환한 우리 동포가 들어왔고 

또한, 1950년 6.25한국동란이 일어나면서 이북의 피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피난민들도 일본인 공동묘지였다고 

해서 조금은 꺼림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북항과 동구 서구 영도구 등 평지에서는 사람이 지낼 땅이 없어지면서 

모두 산으로 몰려 들어 땅을 고르고 움막을 지었습니다.  



부산에는 다른 지방에 없는 산복도로 지명이 있습니다. 

이 산복도로가 달동네입니다. 

피난민과 귀환동포가 워낙 많았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분도 있지만 

부산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마노은 분들이 눌러 앉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산을 깎아내어 움막을 지을 땅도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 둘 아미동 공동묘지의 무덤과 무덤 사이에다 움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그다음 무덤 사이에 움막 지을 땅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쩔수 없이 호석을 두른 무덤 위를 평평하게 

대충 정리하고 그 위에다 움막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집을 수리하면서 살게되었고 오늘과 같은 주택가가 되었습니다. 

몇해전에 아미동에서 감천문화마을을 오르는 산복도로 확장 공사가 있었습니다. 




집을 뜯는 과정에서 무덤위에 지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벌집 구조의 축대위에 대리석을 돌렸고 

그위에는 평평한 돌로 막았는데 이를 벽채로 이용했습니다.



그위에 무덤 크기와 딱 맞는 집을 지었는데 ㅎㅎ

지금 보면 총 3동의 건물이 지어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옛 일본인 공동묘지 였음을 보여주는 축대에 박힌 비석과 상석들입니다. 

일본을 상징하는 문양도 새겨져 있습니다.

 


골목의 폭은 50㎝~1m 넓이이며 정말 좁은 골목길입니다. 




상석과 비석 등  담벼락에 깨어져 여러개 박혀 있습니다.



어두웠던 옛 그림자를 지워보려는 듯 예쁜 벽화가 골목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집 위에 다시 집이 지어져 있습니다.



여학생이 창문을 열고 

창문 아래에는 남학생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고 ㅋㅋ

완전 삼류 소설을 보는 듯합니다.



비석마을의 벽화 정말 아름답죠 ㅎㅎ

아미동 비석마을을 지키는 분들입니다.



이분들도 아미동 비석마을 사람들입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벽화입니다. 

태극도 마을인 감천문화마을과 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벽화는 정말 자주 나오는 사진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최민식님의 사진 작품이 벽화로 남았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에서 창문을 열면 모두 저련 풍경이 펼쳐집니다.

워낙 가파른 고지대이다 보니 도심은 발아래에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술로 쩔었던 속을 풀어주는 재첩국 아지매의

 "재첩국 사이소~~"가 새벽을 깨웠습니다.

이제 이런 풍경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산비탈을 오르는 길을 계단으로 만들다보니 

좁고 한사람이 겨우 오를수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대부분이 이런 형태의 골목길입니다.



비석마을에서 본 마을 전경입니다.

마을 전체가 높이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본인 망자 비석의 조각 ㅋㅋ 축대에 하나씩 박혀 있습니다. 



여기에도 여러개 박혀 축대를 만들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단층짜리 주택과 2층  주택을 포개놓은 듯 촘촘히 지어져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에 일본인의 부러진 비석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미동 비석마을의 축대와 가스통 받침대. 출입문 받침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골목길을 오르는 축대에 꼽혀 있습니다. 



가정집의 lpg가스통 받침대로 사용중인 상석 

ㅎㅎ



비석문화마을을 안내하는 조형물과 소방도로의 구름전망대 가는 이정표입니다.



피난민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중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직후, 60~80년대 부산 서구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직후, 60~80년대 부산 서구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이 소방도로를 기준으로 왼족 오른쪽에 포진해 있습니다

담장, 축대, 받침대를 잘 살펴보세요 ㅎㅎ

꼭 비석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아니면 주말에는 문화해설사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워낙 산비탈 마을이다 보니 담벼락에 이런 소화기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워낙 높아 전망이 끝내줍니다.  



오빠 강남 스타일을 부른 싸이ㅋㅋ

그 당시에 만들어진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전선으로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ㅋㅋ 그래도 전망만은 최고입니다.



비석마을이 얼마나 높은데 있는지 사진을 보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