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태백여행)강아지도 만원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태백탄광촌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 여행. 태백 상장동 남부마을


태백 구문소 여행을 하고는 시내로 향하면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촌마을인 남부 벽화마을의 

‘탄광이야기 마을’ 여행을 했습니다.





태백상장동 남부벽화마을 주소: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9/11/02 - (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2019/11/05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2019/11/07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비밀의 문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2011년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태백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등 

주민의 솔선수범 참여로 벽화마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 구경을 떠났을 때 

받은 느낌은 탄광촌의 어둡고 칙칙한 느낌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탄광회사의 사택이었던 긴 일자형 건물은 

모두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어 

탄광에서 하루하루 고된 일상이었던 옛 분위기는 

이제 벽화로만 남아 있습니다.

 


한창 석탄 경기가 좋을 때는 태백에 우스개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강아지도 1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얼마나 석탄 경기가 좋았으면 많은 강아지가 지폐를 물고 벽화에 등장합니다. 



ㅋㅋ 여기에도 만원권 지폐를 문 강아지, 

저기도 지폐를 문 강아지 벽화에 강아지가 천지삐까리 입니다. 




옛날 산중턱에 얼키설키 판자로 엮은 집을 이제 벽화로만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벽화에 함지박을 머리에 이고 가는 주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고된 탄광일을 하면서 잠시 휴식중인 광부의 모습도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상장동 남부 마을 입구에 가장 높은 집 벽면의 벽화입니다.

광산에서 석탄을 캐는 광부의 모습을 아주 리얼하게 그렸습니다. ㅎㅎ




태백의 고도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가 680m입니다. 

태백산과 함백산 매봉산이 태백의 서쪽을 막으면서 고산 분지를 이룬 태백시 ㅋㅋ

정선의 고한역과 태백시 추전역을 연결하는 4,505m의 정암터널을 

통과하는 석탄 운송 열차 ㅎㅎ 벽화에서 호황기의 태백시를 보는 듯했습니다.  



옛날 부산 산복도로 마을에서도  많이 본 모습입니다.  

산사면에 계단식 집이 들어서면서 

경운기나 트럭으로는 연탄을 나를수 없어 

지게에다 연탄을 메고 일일이 사람이 지고 날랐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도시가스가 집집마다 들어오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집에서 사용하는 연탄, 

연탄 갈이 하는 모습입니다. 

아무 장난감도 없던 시절 아이들의 놀이중 하나인 말뚝박기 ㅋㅋ 

 


아빠는 탄광에 일하러 가고  아이들은 골목에 놀다가 ....




고된 일과를 마친 아빠 퇴근하면서 "이제 집에 가자"하며  아이를 부릅니다. 

다정한 아빠의 목소리에 아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탄광촌이었던 남부마을 모습입니다.

기차 같이 한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탄광사택

2m의 골목을 두고 또 다른 집이 길게 이어집니다. 



이 골목도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장미꽃 두송이가 외벽을 아름답게 치장했습니다. ㅎㅎ



탄광의 하루 일상이었던 모습입니다. 

 



탄광을 받칠 갱목을 등짐하고 굴속으로 내려 가는 광부의 모습입니다.



캐낸 석탄은  요런 모습으로 운반했습니다. 



탄광에서 곡괭이와 삽으로 일일이 석탄을 캐내는 우리 광부의 모습



현재 남부마을의 모습입니다.

도로가장독이 줄지었고 무엇인가 한창 말리는게 여느 마을과 똑 같은 우리내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광부의 증명사진입니다.

여러분이 이 같이 잘사는 나라로 이끌었습니다. 



자목련인가요?

창문에 비치는 자목련이 추운 태백에도 곧 따듯한 봄이 온다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탄광에서 광부의 일상...

텔레비젼에서 간혹 뉴스로 보는 모습이 전부였지만

상장동 남부마을의 '탄광 이야기 마을' 벽화를 만나면서 

또 다른 탄광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빠는 탄광에서 석탄을 캔다면 

엄마는 다라이에 석탄을 담아 머리에 이고 날랐습니다.   


캐낸 석탄의 이물질을 고르는 모습인가요?


힘든 노동에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갖는 광부의 모습

 


탄광에서 힘든 노동으로 고된 하루를 보내고 퇴근서는 

아이를 앞에 앉힌 푸근하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

이 아이는 어른이 되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따듯하게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ㅎㅎ 


 


좁은 골목길 ㅎㅎ

태백 탄광촌의 모습입니다.



이번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의 '탄광 이야기 마을' 벽화에서 본 가장 유쾌한 광부 모습

저도 이 벽화에서 엄지척 ㅋㅋ

진짜 유쾌한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으하하하"



고된 노동에서 마시는 코카콜라 ㅋㅋ 병이 코카콜라를 닮았는데 맞는가요.

힘든 노동은 콜라의 탁 쏘는 게 피로를 잊게해주는가 봅니다. 



그래도 힘든거는 힘듭니다. 

석탄 분진을 막는 코·입마개를 한 대한민국의 아빠



구르마에 실어온 석탄을 옆으로 넘어뜨려 석탄을 비우는 모습

이런 모습으로 석탄을 비웠군요. 

벽화를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은 탄광촌인 남부마을에도 피었습니다. 














탄광에서 광부의 리얼한 모습입니다. 

옆의 호스는 바깥의 공기(산소)를 공급하는 호스인가요?



오전 일과를 마치고 먹는 맛있는 점심 도시락.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일 듯 합니다.






작년에 열린 상장 벽화마을 축제 홍보 광고판 ㅋㅋ 



역시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의 마무리는 1만원 지폐를 문 강아지 ㅋㅋ



여기도 1만원 문 강아지 ㅋㅋ



하루 일을 끝내고는 평상에 둘러 앉아 막걸리 한잔하는게 최고죠 ㅎㅎ 물은 아니겠죠.  



이외에도 '탄광 이야기 마을'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에는 

여러 탄광 이야기 벽화가 많았습니다. 

다음 여행지인 검룡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을을 나왔습니다. 

태백 여행을 계획한다면 잠시 시간 내어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옛 탄광촌의 리얼한 모습을 벽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태백시 상장동 | 상장동남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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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신비스러운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가보아야할 여행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천지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주소: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2019/11/05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2019/11/04 - 단풍길이 아름다웠던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2019/11/02 - (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필자는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 천지를 만났고 

태백여행을 할때마다 황지는 여러번 찾았습니다.

이번 태백여행을 하면서는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꼭 보아야 할 여행지 3곳을 이제 모두 만났습니다. ㅎㅎ

 검룡소는 태백시내에서도 매봉산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의 피재를 넘어 한참을 들어가야 했습니다.  

태백산국립공원검룡소 분소 입구에는 검룡소를 알리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대형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검룡소 표지석 주위에는 단풍나무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온 산을 태울 듯 붉은 단풍이 타올라 검룡소 가는 바쁜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검룡소를 늦은 오후 4시가 지나 출발하였기에 마음이 바빴습니다. 



산의 밤은 일찍 찾아오는데다 거리가 약 1.5㎞라 걷는 시간이 20~30분 쯤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찾아가면서 왼쪽 골짜기를 보니까 물한방울 흐르지 않았습니다. 

어라~ 계곡이 왜 물이 없지하며 황당하였고 검룡소에 물이 다 말라버린게 아닌가 걱정 되었습니다.



그런 걱정은 잠시뒤 나의 기우 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검룡소 계곡은 ㅎㅎ 석화암질로 땅속에 동굴이 많이 발달해 있다합니다. 그래서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이 계곡을 타고 흐르다 모두 땅속의 석회암 동굴로 빠져 버려 계곡에 물을 볼수 없다는 안내판이었습니다. ㅎㅎ

 



마음속으로 큰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며 한걱정 들었습니다. 

검룡소를 찾아갔는데 만약에 발원지에 물이 없다면 이 얼마나 큰 낭패입니까? ㅋㅋ

이를 생각하니 나의 무지에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검룡소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니 계곡에 많은 물이 흘렀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이 많은 물이 땅속으로 꺼져 석회암 동굴을 타고 흘러가다 다시 땅위로 노출된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여기가 대덕산·분주령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대덕산과 분주령, 금대봉을 오르는 등산길입니다.  

9월 30일까지 탐방예약자만 산행 할수 있는 구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출입할수 없습니다.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판입니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와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연결하는 둘레길입니다. 

거리는 약 8.5km ㅎㅎ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제 검룡소까지 450m 남았습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마음은 급하고 ㅎㅎ

부지런히 걸어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검룡소 촬영을 하려고 무거운 옛날 슬릭삼각대도 챙겨 가는데 말입니다. ㅎㅎ

 


드디어 검룡소 아래 안내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검룡소 폭포 사진을 먼저 찍고 나중에 하산하면서 안내판을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검룡소 아래 전망대에서 본 검룡소 폭포입니다.

이끼가 낀 물길을 흐르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의 청정수 ㅎㅎ



그야말로 깨끗하고 순수함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나 맑아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다 나뭇꾼을 만났다는 금강산의 전설같은게 

여기에도 하나쯤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상단 전망대로 올라 갔습니다. 

아담한 돌에 검룡수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그 뒤에 타원형의 연못이 검룡소입니다.  

한강물이 여기에서  처음으로 세상의 빛을 받아 서해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속에 한국인의 기상 같은 그 무엇이 꿈틀거리는 듯했습니다 ㅎㅎ

너무 거창 한가요????




검룡소 아래를 흐르는 움푹 패인 이끼 폭포는 보면 볼수록 신비스러웠습니다.

이제 급하게 올라왔던 마음이 조금은 진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검룡소 안내판을 찬찬히 읽었습니다.

검룡소는 약 1억5천만년전 백악기에 생긴 석회암 굴에서 

하루에 2천여톤의 지하수가 끊이 없이 솟아 나온다고 합니다.




수온은 사계절 거의 변동이 없을 정도로 9도씨를 유지한다합니다. ㅎㅎ

 그리고 보면 한겨울에도 모든 곳을 꽁꽁 얼게해도 검룡소 만은 얼지 않을 듯 했습니다. 



깊게 패인 물길은 서해에서 살던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려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와 검룡소에  들어가려고 몸부림치며 남긴 흔적이라합니다. 

검룡소에 자리 잡은 이무기는 인근 마을에서 

풀어 놓은 소를 잡아 먹는 등 행패가 심하자 마을주민이 이 소를 메워버렸다합니다.





메웠던 소는 1986년 태백시의 태백문화원에서 다시 복원하였고 지금의 검룡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검룡소는 명승 제73호입니다.



태백 함백산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은 

정선·영월·충주·양평을 지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합니다. 

그리고 서울을 지나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서해로 들어가는 514.4·㎞ 긴 강인 한강입니다.



검룡소 전망대입니다.  

검룡소와 검룡소 아래를 흐르는 이끼폭포를 리얼하게 볼수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라 다시 검룡소 입구로 돌아가야 합니다. 




검룡소 입구 표지석 옆 단풍나무를 보려고 바삐 움직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예쁜 단풍을 눈이 부시도록 보고 내려왔습니다.








검룡소입구에 세워진 검룡소 조형물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 1-1 |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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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부산에서 태백여행을 계획하면 영주요금소를 나와 봉화를 거처 태백으로 향합니다. 

태백시의 관문인 태백터널을 빠져나와 태백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어 도로를 한굽이  돌면 바로 구문동 구문소입니다. 





태백 구문소 주소: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산 6-3

태백 구문소 전화:033-55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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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카카오맵캡쳐



그래서 태백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여행지가 구문소(求門沼)입니다. ㅎㅎ 

구문소는 특이한 형태라서 안보고 갈수 없을 정도로 신기합니다. 

큰 암벽 아래 구멍을 통해 물길이 이어집니다. 

"물은 산을 넘지 못하고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아무리 큰 강물이 흐르는 강이라도 산을 넘어가지 못해서 

물은 산허리를 뱅글뱅글 돌아가는게 진리입니다. ㅎㅎ

그런데 구문소는 그 진리를 깨는 것은 아니지만 

 강물을 막아선 암벽에 구멍을 내었고 그 구멍으로 황지천의 물이 빠져나갑니다. 




구문소는 황지천의 물이 흘러 산 허리에 큰석문을 만들었으며 그 아래 깊은 소를 구문소라 합니다. 

구무라는 뜻은 구멍, 굴의 옛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무소를 한자로 한 게 구문소 입니다. 



 구문소 아래 짙푸른 강물을 보면 금방이라도 용이 튀어 오를 것 같습니다. ㅎㅎ

구문소의 물길은 애초에 이런 직선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황지천의 물이 흘러 구문소 바위에 

 부딪히면서 물길이 갑입곡류하여 오른쪽으로 꺾였습니다. 

지금의 구하도로 돌아 구문소 앞을 지나 철암천과 만났습니다. 



 그렇게 물길을 막아 꺾여졌던 강은 침식작용과 물에 잘 녹는 석회암질에 

구멍이 생기면서 돌아가던 물길이 직선으로 바뀌었습니다.




황지천이 구문소를 통해 흐르다 보니 옛 하천인 구하도는 전답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황지천의 물길이 전혀 넘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구문소는 "강이 산을 뚫고 흐른다"해서 구무소의 다른 말로  '뚜루내'라 합니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여지도 등에서는 '구멍 뚫린 하천'이라 해서 '천천(穿川)'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참고


구문소 상류 전망대에서 본 구문소 전경입니다. 

흡사 백상아리 아가리로 들어가는 모습이 연상되어 정말 섬뜩 합니다.ㅎㅎ

그러나 구문소 주위로 단풍이 붉게 물들어 구문소의 전경은 더욱 신비로 왔습니다.

바위는 퇴적암으로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등 

지질공원으로서도 구문소는 아주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구문소는 사람의 손으로 뚫은 바위구멍이 아닙니다. 

흘러내리는 물이 아주 긴 세월 동안 바위를 깎아내었고 석화암질 녹으면서 뚫어진 구멍입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만 될까요? 그래서 더욱 신기한 구문소. ㅎㅎ



태백 구문소를 찾았을 때 주위는 온통 붉고 노란 단풍이 

주위 봉우리에 내려 앉아 완전 별천지였습니다. ㅎㅎ




구문소 단풍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역광을 받은 단풍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황홀감에 빠지게 했습니다. ㅎㅎ



여기가 구문소 전망대입니다. 

 이 구멍을 통해 황지천이 흘러가 철암천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낙동강이 시작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구문소입니다. 

낙동강 발원지 너덜샘에서 흐른 물은 태백시내의 황지를 거쳐 이곳 구문소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그러다보니 낙동강은 더욱 경이로우며 비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구문소 오른쪽 터널 위 단풍나무입니다. 

역광이 너무 강해 진짜 사진 담기가 힘들었는데 ㅎㅎ

역광을 피할려고 비탈을 약간 올라가서 담았던 단풍입니다.

아직 사진을 담아내는 실력이 짧아 많이 아쉬운 촬영이었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구문소를 한번 더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구문이 어떤 모양인지 정말 궁금하였고 

구문안 바위에 한자가 쓰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구문소옆 도로입니다. ㅎㅎ

나제통문 처럼  자연석의 바위를 그대로 뚫었고 딱 차량이 1대 지날 수 있는 넓이입니다. 

바위터널에서 보는 바깥 쪽의 용우이산 붉게 타올라 

진짜 액자 속에 보관하고픈 경치였습니다.




구문소 하류에서 본 구문 속살입니다.

사진 가운데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ㅎㅎ



구문소에 1933년 삼청군수 윤승노의 천천(穿川) 명문과 

낙동강의 끝에 자시에 열렸다가 축시에 닫히는 석문이 있는데 

석문안에 들어서면 이상향의 세상이 펼쳐진다는 뜻을 함축한 

'오복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門)'인 한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비로운 만큼 구문소에는 많은 전설이 있습니다. 특히 용 전설은 빼고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많은 구문소 전설에서 한가지를 보겠습니다. ㅎㅎ

황지천과 철암천에 백룡과 청룡이 각각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두마리의 용은 서로 낙동강을 차지하려고 잦은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날 황지천의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에 구멍을 내어 기습 공격하여 청룡을 물리치고 승천했다고 합니다. 

백룡이 승천하면서 지나간 산이 용우이산이며 구문소 앞에 높이 솟은 산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태백시 동점동 산 6-3 | 구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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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가보고 싶었던 태백에서 마지막으로 추전역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추전역은 해발 855m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 주소: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산 12-4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2019/10/29 - (강원여행/횡성여행)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여행. 횡성 치악산국립공원 태종대여행.

2017/02/22 - (정선여행)고한 태백산 정암사,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 여행정암사

2017/02/07 - (정선여행)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정암사 수마노탑 여행.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태백 여행 마지막에 들렀던 추전역 어릴 때 보았던 그런 역사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단풍이 

온 산을 감싼 추전역을 보면서 감탄한 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그 찐한 감동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고지가 얼마나 높았던지 추전역 주위의 산은 모두 1,000m가 넘는 고산인데도 

나지막하고 포근한 완전 동네 뒷산 같았습니다. 

추전역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역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역인 줄 알았는데 1973년 10월에 추전역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정선의 고한역에서 태백역은 아주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철도가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태백 지역의 무연탄이 영주 제천을 크게 우회하여 전국으로 수송하다 보니 수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1960년대 말에는 석탄 수급의 불안정으로 연탄파동이 일어나면서 전국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원활한 석탑수급 계획을 세우고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었습니다. 

이 터널이 정암터널이며 고한역에서 추전역으로 연결됩니다.

 


정암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건설된 제천-영주 간의 4,500m 죽령터널보다 

 5m가 더 긴 4,505m 길이 였습니다. 

정암터널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이 되었습니다.

 


함백산 금대봉과 은대봉의 고갯길을 두문동재라 합니다, 

약 1,300m 높이로 싸리재로도 불렀습니다. 

이 고개에 도로가 뚫렸으며 아래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기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중버스가 넘어다니는 가장 높은 도로였습니다.






정선 두문동에서 고개를 넘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게 

태백 사리밭이며 이곳에 추전역이 세워졌습니다. 

추전은 싸리나무가 많았다는데서 유래합니다.






추전역 역사내 전경 ㅎㅎ

모자와 근무복도 비치해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추전역은 연평균 기온이 16도이며 적설량도 가장 많은 곳으로 

워낙 춥다 보니 9월 초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역사 내에 연탄난로를 피웠습니다. 



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가 개통하면서 영업을 시작하여 

1975년 10월 무연탄 수송을 시작했습니다.



추전역 주위에는 많은 탄광이 있었고 

석탄산업이 호황일 때는 추전역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비둘기호와 통일호가 정차하였습니다. 

1980년대에 들면서 석탄산업 합리화로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들었습니다.






그와 함께 추전역 주위의 탄광도 자취를 감추었고 

추전역은 1995년 1월 10일 여객 수송 업무를, 

2016년에 와서는 무연탄 수송까지 중단하였습니다. 

지금은 태백선을 운행하는 열차의 운전 취급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임을 알리는 추전역 안내판



현재 추전역은 역의 기능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이란 

타이틀이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추전역 역사에는 승무원의 모자와 근무복을 비치해 

기념사진을 찍도록 해두었고 많은 도서 비치와 

풍차도 세워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추전역 매봉산 전망대




또한. 입구 전망덱에서 고랭지 채소밭이자 

낙동정맥 분기점인 매봉산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매봉산 전망대도 있습니다.

가을여행의 추전역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어 

태백여행에서 꼭 찾아볼 것을 권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태백시 화전동 산 12-4 | 추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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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지난주말 태백여행을 떠났습니다.

마침 숙소를 황지 바로 옆에다 잡아서 황지를 세 번이나 찾았습니다. ㅎㅎ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주소;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623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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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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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5 - 눈 길의 하늘길을 걸어 진달래를 따 먹던 화절령까지...정선 백운산 산행




토요일 저녁을 먹고 배도 꺼줄겸 나섰던 황지 여행 ㅎㅎ

마침 컴컴한 어둠속에서 무슨 축제를 여는지 밴드의 음악소리가 야밤에 쾅쾅하고 났습니다.



이 야밤에 무슨 축제 하며 보았습니다. 

할로윈 축제였습니다. 

호박장식과 귀신인지 사람 뼈다귀를 모양을 나무에 걸어 놓고 젊은이들이 약간명 모여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백의 저녁은 생각보다도 많이 추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6시30분에 다시 황지를 찾아나섰습니다.



황지는 모두다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백시 중심의 황지에 샘솟는 물의 양 엄청나 참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 이곳에 황지라는 연못이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황지의 유래는 황지의 북쪽에 조형물을 세워 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ㅎㅎ  




 1486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의 삼척도호부편에 낙동강의 근원지가 황지이며 심한 가뭄에는 관에서 기우제를 지냈을 정도로 신성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황지에는 상·중·하 3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상지가 100m 둘레로 가장 크며 중지는 50m, 하지는 30m에 가장 작습니다. 

상지에서 심한 가뭄에도 매일 5,000톤의 물이 용출하고 한여름 무더위에도 얼음장같이 차다고 합니다. 

현재 태백시는 광덕댐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지만, 그 이전에는 태백시의 중요한 식수원이었습니다.




그럼 황지의 전설 한 토막을 소개하겠습니다. 

황지는 황씨성의 집터였습니다. 

황지의 규모를 보면 당시에 엄청나게 큰 부자라 황부자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재물이 많았지만 구두쇠에다 욕심이 많고 아주 인색하다는 소문을 듣고 인근 암자의 노승이 시주를 얻으러 갔습니다. 

황부자는 시주가 아까워 시주 대신에 마구간의 쇠똥을 퍼다 스님의 바리때에 담아주었습니다.



며느리가 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 쇠똥을 버리고 쌀 한되박을 바리때에 시주하고는 시아버지의 잘못을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그러자 노승은 며느리에게 이 집의 운이 이것으로 끝났다.

 



곧 큰 변고가 닥치니 살려면 자신을 따라오라며 일렀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도 안된다 하였습니다. 며느리는 노승을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도계읍의 구사마을 산등성을 넘어가는데 갑자기 등 뒤 집 쪽에서 뇌성벽력이 치면서 땅 꺼지는 굉음이 들렸습니다. 

며느리는 집에 무슨 큰일이 났는가 보다며 ‘뒤돌아보지 말라’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는 그만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러자 며느리는 순식간에 돌로 변했습니다. 

집은 땅이 꺼지면서 연못이 되었고 황부자는 이무기로 변해 연못에서 평생을 살았다는 설화입니다. 

과유불급이라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고 합니다.

 


황부자의 지나친 욕심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황지공원의 상지는 황부자의 집터이고 중지는 방앗간이 있던 곳이며 하지는 뒷간 터였다고 합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황부자의 황지 우화를 보면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살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ㅎㅎ

 



날이 밝아오면서 황지의 단풍에 깜짝 놀랐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는 지금 단풍으로 몸살을 앓는중이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단풍 몸살 중 ㅋㅋ

단풍의 붉은 물이 뚝뚝 떨어 져 황지는 붉은물을 토해 내는듯 했습니다. 



황부자의 욕심으로 노승을 따라 길을 떠났던 며느리 흑흑!!!

뒤돌아 보지 말라는 노승의 당부를 잊고  그만 돌아보고는 차디찬 돌로 변했다는 며느리상입니다. 

며느리 상에도 예쁜 단풍이 붉게 물들어  며느리를 위로하는 듯 합니다. 



ㅋㅋ 붉은 단풍물은 며느리를 위로하는 게 아니라 




며느리의 슬픈 눈물이 변해서 이리 붉은 단풍이 되었는디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기는 황부자집의 뒷간이었다는 황지연못 중  하지입니다. ㅋㅋ

화장실 자리라서 그런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연못 이외 황지공원에도 모든 나무는 단풍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빨강 노랑 분홍의 색이 나무 잎에 입혀졌습니다.




지금 태백 황지연못은 단풍이 최고 절정이였습니다. 



황지공원의 붉은 단풍이 붉다 못해 완전 핏빛입니다. ㅎㅎ

이른 아침의 황지여행이라 아직 아침 해가 떠오르지 않은 게 많이 아쉽습니다.

역광의 빛을 받았다면 더욱 붉고 아름다울텐데 말입니다. 



황지의 황부자 화장실 터에도 어김없이 단풍이 물 들었습니다. 

물 위에 초록색과 붉은색이 어울려 더 화려합니다. 






여기가 황부자의 방앗간 터였다는 중지입니다. ㅎㅎ

 얼마나 부자였기에 집에 방앗간이 다 있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길래 베풀면서 좀 살지 ㅉㅉ

그놈의 욕심 때문에 ㅋㅋ


 


슬픈 전설이라 해야 하나요?

꼬신 전설이라 해야 하나요 ㅎㅎ

이무기로 변한 황부자의 마음이 꼭 붉은 단풍색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미리 배풀면서 살 걸 하면서 말입니다.



번 주 황지연못의 단풍이 최고 절정입니다. ㅎㅎ

황지연못 뿐 아니라 태백시 전체가 단풍으로 몸살 중입니다. 

올해 못볼뻔한 단풍을 태백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황지에서 마음껏 보고 소원 풀었습니다.



태백시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낙동강이 발원하고 한강의 기적을 낳았던 한강 또한, 태백시에서 발원합니다.



이를 보면 태백시는 복 받은 땅이 틀림 없습니다.  

태백 황지의 높이가 해발 680m인 고원지대입니다.



이날 아침 황지 연못에 설치된 온도계는 0도를 알렸습니다. 

밤에는 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졌는지 자동차 앞 유리에 얼음이 두껍얼었습니다. 




부산에서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얼음을 태백에서 

10월말에 보았으니 얼마나 신기했던지 ㅎㅎ

역시 태백은 태백 이었습니다.



그런만큼 태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엄청나게 심해서 그런지 

황지연못의 단풍 빛깔이 더욱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붉은 단풍이 예쁘지요. ㅎㅎ

여자의 입술 연지도 이처럼 예쁠까요  ㅋㅋ



꼳 떠나야할 아쉬운 마음에 황지의 얼굴인 상지에 다시 왔습니다

예쁜 단풍을 넣고  사진을 다시 담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붉은 단풍을 밑에 깔아도 보았습니다. ㅋㅋ




무엇인가 어색해 보여 붉은 단풍을 옆에다 배치도 해보았습니다. 

상지의 모습이 이게 더 좋아 보이지 않나요 ㅋㅋ

아이고 모르겠습니다.

 이 방향에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 메인 사진으로 일단 정했습니다. ㅎㅎ



상지와 붙은 중지 안내판이 보여 찍었습니다. 

중지는 하지와 다르게 상지와 거의 붙어 있으며 중간에 다리가 놓여 서로 구분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황지연못의 상지를 다시 담아 이제 숙소로 가야겠다며 나왔습니다. 



노승이 시주를 받으러왔는데 왕부자는 바리때에다 쌀 대신 쇠똥을 담아주는 조형물입니다. ㅋㅋ

노승이 깜짝 놀라는 게 ㅎ ㅎ 진짜 실감있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조형물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 입니디.

노승이 며느리에게 이 집의 운이 다해 곧 큰일이 닥친다며 살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는 조형물입니다. 



황지 연못의 상지에 징검다리가 놓였으나 내려서는 출입문은 잠겨 있습니다.



황지연못 상지 둘레의 아름다운 단풍



황지는 해발 680m 현재 온도 0도 ㅋㅋ

현재 태백은 겨울 같은 날씨라 두꺼운 겨울옷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

아니면 추위에 사시나무 떨 듯  떨 수 있습니다.



황지연못 입구 단풍나무 ㅎㅎ

 많은 단풍나무가 몰려 있어 가장 예쁜 단풍 군락 ㅋㅋ

이런 곳에 보면 꼭 현수막을 걸어 놓아 옥의 티입니다. 




현수막을 넣지 않고 찍을 수 없게 딱 해놓았습니다. ㅋㅋ

그래서 현수막을 빼고 단풍나무 윗부분만 담았습니다.



황지연못 화장실 주위 단풍나무도 장관입니다. 



황지연못 조형물을 끝으로 황지를 빠져나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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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황지동 623 | 황지공원 황지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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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횡성여행)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여행. 횡성 치악산국립공원 태종대여행.

내가 사는 부산 영도 끝자락 해안절벽에는 유명한 관광지 태종대(太宗臺)가 있습니다. 

부산 영도 태종대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며 놀았다는데 유래합니다.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 길 끝에도 영도 태종대와 똑같은 한자의 태종대(太宗臺)가 있어 몹시 궁금해서 도착과 함께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주소: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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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자연의 조화에 깜짝,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횡성군 태종대는 강림면 치악산국립공원을 알리는 안내판이 마주한 작은 바위봉우리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하였습니다. 

이성계에게는 여덟 명의 왕자가 있었습니다. 

장자 승계에 따라 맏이인 정종이 조선 2대 임금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다섯째인 이방원은 조선 건국의 공신은 자신인데 단지 장자 적통이라는 이유를 들어 왕위에 오르는데 불만을 품고 왕자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정종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대리청정을 하다 정종은 가시방석 같은 왕좌를 이방원에게 물려주고는 야인으로 지냈습니다. 

이방원이 조선 3대 임금에 올랐습니다.




횡성군 태종대는 태종 이방원과 그의 스승 운곡 원천석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장군이었을 때 이방원은 과거를 준비하면서 각림사를 찾았고 우연히 원척석을 만나 사제지간을 맺었습니다. 

훗날 원천석은 이성계의 반란으로 고려를 전복시키고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아들들이 왕권을 잡으려고 형제간에 피비린내 나는 암투를 벌리는 것에 환멸과 실망하여 벼슬을 내려놓고 치악산에 은거하였습니다.

 


방원이 왕위에 오르기 전인 1415년에 스승인 운곡을 만나서 관직을 받을 것을 종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원천석은 이방원이 자신을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개울에 빨래하는 노파에게 누가 와서 자신을 찾거든 횡지암쪽으로 갔다고 말하라고 하고는 자신은 그 반대편에 가서 몸을 숨겼습니다.




이방원이 노파가 알려준 곳에서 스승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때 이방원이 3일을 머물렀던 곳을 주필대라 불렀고 뒤에 이방원이 태종에 오르자 주필대를 태종대로 바뀌어 불렀습니다.



이방원이 왕위에 올라 다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임금이 되어 자신을 찾는다 하여 원천석도 어쩔 수 없어 대궐에 상복을 입고 입궐했다고 합니다. 

빨래하던 노파는 훗날에 지엄하신 임금에게 거짓말을 고했다는 죄책감에 빨래하던 소에 몸을 던져 숨지자 사람들은 ‘노고소’라 불렀습니다.

 


이방원이 스승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면서 원통하여 원통재가 되었습니다,. 

이방원이 스승을 향해 예를 갖춰 산을 보고 절을 했다는 배향산과 원천석을 만나러 올 때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었다는 ‘수레넘이(수레너미)재’, 

치악산 비로봉 아래에는 원천석이 은거했다는 `누졸재` 터와 ‘변암’이 있습니다.




태종대는 도로에서 돌계단을 오르면 비각이 서 있습니다. 

비각 안에는 작은 석비에다 `주필대`가 새겨져 있으며 비각에는 태종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태종대 비각 앞은 깎아지른 바위 벼랑으로 치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청정수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흘렀습니다.

 



도로에 내려와 태종대 여행은 이것으로 끝인가 싶었습니다. 

태종대 오르는 돌계단 왼쪽에 골짜기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고 끝에 나무 덱이 있어 `뭐지 하며` 궁금해서 내려갔습니다.

 


바위를 돌았더니 암벽에 ‘태종대’ 한자가 붉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냥 갔다면 엄청나게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지방문화재자료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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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 |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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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원주여행)천년노송 소나무가 아름다웠던 치악산 국형사 동악단 여행. 국형사 동악단


원주여행에서 국형사를 찾았습니다. 

국형사는 신라 경순왕 때 무착조사가 창건하여 고문암이라 불렀습니다.





원주 치악산 국형사 주소: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98

원주 치악산 국형사 전화:033-747-1815




2019/10/06 - (강원여행/원주여행)원주 치악산 여행에서 괜찮았던 호텔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원주 베니키아호텔 비즈인

2019/10/08 - (충북여행/단양여행)휴식과 국보인 단양신라적성비를 만나는 1석2조 단양팔경휴게소 여행. 적성산성과 단양신라적성비

2013/09/10 -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1석2조 회령봉~보래봉 산행도 하고 효석문화제도 구경하고, 회령봉~보래봉.

2012/06/24 - (강원도영월산행) 동강 최대 비경 어라연 잣봉 산행, 이곳보다 시원한 여름 피서지는 없다.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2008/10/13 - (강원도여행/설악산 산행)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 산행. 22년전 설악12선녀탕에서 서북능선고생담이 생각난 산행


 


정종의 둘째 딸인 희희공주에게 좋다는 명약을 다 써도 공주의 병은 조금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백일기도와 물을 마시고는 공주의 병을 완치하여 정종이 크게 기뻐하여 고마움의 표시로 어마 무시하게 희사하고 절을 확장하게 하였습니다.

 


조선 숙종 때인 1680년 어명으로 ‘나라의 만사형통을 기원한다’는 뜻의 국형사로 절명칭을 바꾸게 했습니다.



그러나 국형사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폐사되었다가 1900년 이후에 중수되어 오래된 연혁과 다르게 당우는 모두 근래에 지어졌고 남아 있는 문화재도 없고 해서 패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냥 가기가 섭섭해서 국형사 동악단을 찾았습니다.

동악단은 울울창창한 천년노송을 울타리 삼아 자리했습니다.

 


현재 복원된 국형사 동악단은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하는데 일조한 무학대사에 의해서 처음 세워졌습니다.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들어가 기도를 올렸다가 산신의 현몽을 받았습니다. 

무학대사는 태조 이성계에게 전국 산천에다 오악단을 세울 것을 진언하였습니다.

 


오악단을 보면 중악단은 계룡산 신원사, 서악단은 황해도 구월산, 남악단은 지리산, 북악단은 묘향산, 동악단은 치악산 국형사입니다.




국형사 동악단은 매년 원주, 영월, 횡성, 평창, 정선 고을의 수령이 모여 제향을 올리도록 하였습니다.

동악단은 조정에서 봄과 가을에 향과 제문을 특사 편에 보내어 제를 지내게 했으며 동악단에서 호국대제를 지내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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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행구동 98 | 국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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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원주여행)원주 치악산 여행에서 괜찮았던 호텔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원주 베니키아호텔 비즈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강타하는 2박3일 원주여행을 떠났습니다. ㅎㅎ

부산에서 원주가는 길은 비는 내리는데 그래도 태풍이 온다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의 날씨 였습니다. 

무사히 원주에 도착했고 숙소는 원주시청 옆의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에 잡았습니다.




원주여행 괜찮은 잠자리 숙소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주소: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4-12

원주여행 괜찮은 잠자리 숙소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전화:033-748-0100




 


베니키아호텔 비즈인은 별 3개 ㅎㅎ 관광호텔입니다.

무료 wi-fi도 빵빵해요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객실요금입니다. 참고하세요. 

··공휴일 전일은 주말요금이 적용됩니다. 

객실은 2인 기준이며 1인 추가시 2만원 추가 적용 ㅎㅎ

객실당 1인에게만 조식무료와 사우나 무료 티켓 제공합니다.

ㅎㅎ 저는 사우나 티켓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5층 숙소앞 복도를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2일 동안 숙소로 사용했던 객실입니다. 

4층~7층은 모두 숙소였는데 그중 저는 5층에서 묵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5층이라 그런지 숙소 조망권이 좋았습니다. 




룸안으로 들어 갔다면 먼저  카드 키를 꼽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체적으로 불이 들어 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요?




이날 제가 받았던 비즈인 카드에 함께 포함된  

사우나 쿠폰과 아침 뷔페쿠폰, 기소야 할인권입니다. ㅎㅎ



베니키아호텔비즈인 내부 모습을 먼저 보겠습니다. ㅎㅎ

 


더블침대 ㅎㅎ

아따! 쿠선이 쥑임다 ㅋㅋ  어느 광고에 침대는 가구가 아니고 과학이라고 ㅋㅋ

진짜 곽학이 들어간 쿠션 빵빵한 더블 침대



 혼자 자는데 널널한게 정말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안쪽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텔레비젼은 대형 벽걸이가 걸렸고 간단하게 담소도 할수 있있는 응접실도 있고...ㅎㅎ

혼자라 이 모든 일은 생략....ㅋㅋ

 


창밖의 야경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저녁을 먹고와야 겠습니다. 

장밖의 조망은 내일 아침에 보도록하겠습니다.



저녁은 ㅎㅎ 호텔 바깥으로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기소야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햇습니다. 

 호텔 비즈인 2층 기소야에서 20% 할인권1장이면 2명이서 먹을수 있습니다. 

조식인 뷔페도 기소야에서 먹습니다.




다시 호텔 숙소로 올라왔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고 올라왔지만 역시 커피는 저기 일회용인 맥심이 최고죠. 

혼자서 커피 한잔을 타서 분위기도 내보고 했습니다. ㄲㄲ

커피이외에 티백인 녹차도 있습니다.

아래쪽  냉장고안에  생수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갑자기 정전이 된다면 여기 손전등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있어요 ㅎㅎ

스마트폰에 후레쉬가 들어 있으나 참고하세요.

요건 까운 ㅎ

저는 잠옷을 가져가서 사용을 안했습니다.



드라이기 ㅋㅋ 옆에 소켓이 2개 침대옆에도 2개 전등옆에도 2개 총 6곳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과 카메라 밧데리, 스마트폰 충전기와 예비 카메라 밧데리 등 충전할게 많아서

저는 문어발소켓도 따로 가져 갔는데 필요가 없었다는 ㅎㅎ

다른 여행에서 항상 소켓이 부족해서 챙겨 갔는데 말입니다.



화장실 과 샤워실 ㅎㅎ 

혼자 사용하기에 딱 맞다는 






요기는 샤워실입니다. 너무 딱 맞아서 처음 찬물이 나올때 

몸 피할곳이 없어 이쪽 샤워기 밸브왼쪽에 찰싹 붙어 있었습니다. ㅋㅋ





면도기 일회용 치솔 등등이 있어요

보통 일회용은 비치를 안하던데 가져간 치솔은 사용안하고 일회용 치솔을 사용했습니다













밖에서 본 베니키아호텔비즈인입니다. 

외관이 깔끔합니다. 


다음날 아침 창문으로 통해본 조망입니다. 

왼쪽 조망이며 구름을 뒤집어 쓰고 있는 곳은 치악산국립공원입니다. 

오늘 가야 할 목적지입니다. ㅎㅎ




베니키아호텔비즈인에서 본 원주 시내 조망




원주 베니키아호텔비즈인 야경 2박째 저녁을 먹고 오면서 광장에서 담았습니다. 


 

아침 조식 뷔페 ㅋㅋ 2일동안 힘을 써야해서 고기 위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먹었다는  ㅋㅋ 

사진 찍는 것을 잊었다는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원주여행 원주감영 등 원주여행에서 이용했던 베니키아호텔비즈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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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무실동 1724-12 | 베니키아호텔비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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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정암사 수마노탑 여행.  


신라 시대에 당나라로 유학을 간 자장율사는 문수보살을 헌신하고 귀국길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금란가사 한 벌과 사리와 정골을 가져와 불교 성지로 삼을 다섯 군데를 순례하며 절을 세운 뒤 사리를 봉안했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곳을 적멸보궁이라 하며 이를 5대 적멸보궁이라 부릅니다.





강원도 인제군 태백산 정암사 주소: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

강원도 인제군 태백산 정암사 전화:033-591-2469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2017/01/16 - (정선맛집)강원랜드 하이원맛집 메밀촌막국수. 해발 700m 고한, 겨울철 먹어야 제맛인 막국수는 메밀촌막국수가 최고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2008/12/21 - (정선맛집)하이원맛집 황태명가. 하이원맛집 백운산 맛집 황태전문점 황태명가 정선 700m고원의 황태전문점 황태명가




이는 양산 통도사가 그러하고,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설악산 봉정암이며 적멸보궁의 공통된 점은 자장율사의 창건과 모두 전각인 적멸보궁에 불상을 모시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5대 적멸보궁에는 부처님 사리를 사리탑이나 계단을 만들어 봉안했기 때문입니다.



양산 통도사는 금강계단, 사자산법흥사는 석실형태의 토굴, 오대산 상원사는 마애불 탑이, 설악산 봉정암은 5층 석탑이며 부처님의 머리 쪽인 뇌사리를 봉안하여 ‘불뇌사리보탑’이라 하고 태백산 정암사는 수마노탑이라 부르는 독특한 전탑 형태입니다. 5대 적멸보궁에서 이번 포스팅은 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을하겠습니다.



태백산 정암사의 적멸궁에도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그 대신 적멸궁을 등지고 천의봉 능선 자락 암반에 부처님 사리를 모신 수마노탑을 세웠습니다. 수마노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집니다. 아주 멀고도 먼 옛날 태백산 정상에 3개의 상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석가모니가 입멸하고 56억7천만 년 후에는 미륵부처님이 나타난다는 용화세상이 오면 그때 각각의 상자에서 부처님의 이름과 경전 이름,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합니다.



또한, 천의봉, 금대봉, 은대봉의 산봉우리 또한 셋인데 그 중간에 3개의 보답이 있으며 첫째가 금탑, 둘째가 은탑, 셋째가 수마노탑이라합니다. 금탑과 은탑은 사라져 지금은 확인할 수 없지만, 수마노탑은 현재 정암사 적멸궁 위에 남아 있습니다. 정암사 수마노탑은 보물 제410호에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암사 수마노탑을 보면 7층의 전탑을 받치는 기단석은 6단의 화강석을 쌓았고 그 위에다 탑신부를 받치는 2단의 받침을 두었습니다. 모전 석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쌓아 올린 탑을 말하는데 이는 전탑을 모방한 탑입니다. 탑신은 회녹색을 띤 석회암으로 표면을 정교하게 다듬어 벽돌을 사용한 것 같이 보입니다.



























1층 몸돌의 남쪽 면에는 불상을 모시는 방인 감실을 두었으며 한 장의 돌로 감실의 문을 만들고 철로 만든 문고리를 가운데 달았습니다. 몸돌 위의 지붕돌은 추녀의 너비가 짧으면서 추녀 끝이 살짝 들렸으며 그 끝에 풍경이 달렸습니다. 바람이 불면 땡그랑 댕 그렁하며 수마노탑의 풍경은 청아한 소리로서 화답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울림을 듣노라면 이곳이 선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1층이 7단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1단씩 줄어들어 7층에서는 1단이 됩니다. 지붕돌 윗면도 1층이 9단이며 1단씩 줄어들어 7층은 3단으로 됐습니다. 그리고 탑의 맨 꼭대기에는 청동으로 만든 장식이 올려졌으며 수마노탑인 모전 석탑은 신라 후기의 거대한 전탑 양식보다 그리 큰 규모가 아니지만 세련되고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전탑 앞의 불전함 우측에는 석판이 놓여 있는데 연꽃무늬와 안상이 새겨져 있으며 이는 고려 시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수마노탑은 벽돌모양으로 만든 돌의 파손과 결실로 훼손 상태가 매우 심해 1972년 해체복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복원 당시에 탑을 세우게 된 사유가 기록된 탑지석 5개도 발견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기단부 맨 밑의 적심부에는 부처님 진신사리와 금·은·동으로 만든 사리장엄구, 염주, 금구슬 등이 함께 나왔으며 조선 후기에까지 여러 번 보수가 있었음을 확인 알 수 있었다합니다. 발견된 탑지석에서 오늘날의 정암사 수마노탑은 1653년에 중건이 이루어졌으며 탑 앞의 배례석에 남아있는 유물을 보면서 고려 시대 모전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참고:문화재청, 정암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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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4 | 정암사수마노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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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2.07 11:17 신고

    정암사 수마노탑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보물로 지정될만하군요
    5대 적멸보궁중 하나 잘 보고 갑니다^^

  2. *저녁노을* 2017.02.08 05:50 신고

    잘 보고갑니다.
    수마노탑...귀한 자료...보물이군요

  3. 핑구야 날자 2017.02.08 08:10 신고

    탑이 위엄있어 보입니다 날이 풀리면 많은 분들이 찾겠는데요

  4. 솜다리™ 2017.02.08 13:23 신고

    정암사... 도로이정표는 확인했었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담에 정선 갈 기회가 있으면 꼭 함 찾아봐야겠내요~

  5. 울릉갈매기 2017.02.09 09:15

    앞으로도 보존이 잘되어야 할텐데요~^^

    그런데 사진을 크게볼수 있도록 해놓으니
    더더욱 시원한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6. 영도나그네 2017.02.09 18:06 신고

    강원도 정선의 정아사에는 독특하게 생긴
    수마노 탑 을 만날수 있군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인제여행/인제가볼만한곳)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는 겨울왕국 원대리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다는 자작나무숲을 여행했습니다. 인제군에는 독특한 나무숲이 있다고 했습니다. 소나무도 아니고, 잣나무도 아니고 그런다고 느티나무도 아닌 자작나무숲이라 합니다. 생판 처음 들어보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산행을 하면서 자주 보았던 나무입니다. 그래서 그 나무의 값어치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나무를 가꾸는 분에게는 관상용도 아니고 어디 한옥 목재 건물의 기둥으로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조금은 의아해할 것 같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소: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




아 한가지 있네요. 왜!! 자작나무라 불리게 되었는지 궁금하지요. 화로에다 나무를 넣으면 지 성질에 못 이겨서 그런지 모르지만, 자작자작 소리를 내면서 타고 한 줌의 재로 변하는데 땔감용으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작나무라 하는데 자작나무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은 아직 보지 못해서 목재로서는 가구재 이외에는 효용가치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무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비싼 나무에 비해서 효용가치가 별로 없는 게 아닌지 크크 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일단 자작나무를 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을 약재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백화피, 화피로도 불리며 황달, 설사. 신장염, 폐결핵 등과 각종 염증을 삭혀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여러 중병 치료제로 많이 이용한다 합니다











또한, 가구재로는 자작나무가 인기 만점입니다. 자작나무가 인제군 원대리에서는 대단한 부가상품으로 전국에서 자작나무숲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대개 자작나무는 많이 모여도 10여 그루인데 이리 큰 숲을 이루다 보니 역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초록의 잎사귀에 창백한 하얀 피부를 가진 나무기둥을 사진으로만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겨울 여행이라 잎사귀를 모두 떨어내었는데 귀신의 얼굴인 양 창백한 하얀 기둥만 남아 때마침 내렸던 하얀 설원에 어느 것이 자작나무인지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자작나무를 보기 위해 부산서 떠났던 강원도 인제여행.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오가 넘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자작나무숲에 들어섰습니다. 나무와 도로와 하늘까지 온천지가 하얀 설원의 겨울왕국이었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입구에서 뽀드득뽀드득 흰 눈을 밟으며 걷는데 숲까지 편도가 3km이며 왕복 6km 거리입니다. 자작나무숲 입구의 관리실에서 입산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 걷는 시간만 왕복 2시간쯤 걸려 자작나무 숲 입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겨울철 입산은 오후 2시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 구경과 함께 3시간쯤 생각해야 충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입장시간이 1시간이 더 연장됩니다.





우리나라 자작나무는 펜둘라 자작나무로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른 품종이며 대부분 핀란드 남부산이라 합니다. 나무를 자세히 보면 각질같이 하얀색의 얇은 껍질이 벗겨집니다. 그러다 보니 옛날에는 껍질을 종이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했으며 신라 시대 고분 발굴에서도 자작나무 껍질에 새겨진 글자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불을 피울 때 불쏘시개나 촛불대용, 북유럽 등지에서는 혈액순환으로 좋다 하여 사우나에서 온몸을 두드리는 채가 있는데 그게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 합니다. 그리고 합천 해인사에 보관 중인 국보 팔만대장경도 일부지만 자작나무로 만들었다 하니 자작나무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다 합니다.

 






















































이번에 찾았던 겨울 설경의 자작나무숲을 보면서 자작나무의 독특한 매력에 한참동안 푹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매력말고도 초록의 잎사귀를 단 봄·여름·가을철 자작나무숲도 초록과 흰색의 대비로 너무나 멋진 장관이라 합니다. 사계절 모두 자작나무숲은 매력이 있다 합니다.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찾아보고 싶습니다. 위의 사진 일부는 ‘청춘거지유랑단의 여행 동호회’를 자작나무숲에서 만나 사진 섭외를 한 뒤 사진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춘거지유랑단을 보면서 역시 젊음은 이래서 좋은 거구나 싶었습니다. 나뭇가지에서 눈만 떨어져도 자지러질 듯 웃는 통쾌한 웃음은 전혀 가식이 없고 젊은 청춘의 통통 튀는 발랄함은 온 자작나무 숲이 떠나가려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한시도 멈춤이 없이 조잘조잘 하는 게 젊음이 아니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나도 저 때에는 저런 발랄함이 있었을 가 싶었습니다. ㅋㅋ 청춘, 젊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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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 | 속삭이는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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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2.06 08:19 신고

    겨울왕국의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듯 하네요~~ 3시간 코스면 적당하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2.06 10:36 신고

    눈 덮인 자작 나무 숲
    멋지네요^^

  3. @파란연필@ 2017.02.06 11:59 신고

    여기를 그렇게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올 겨울도 그냥 지나가네요....
    부산에서는 너무 멀고... 또 걷기를 좀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던데... 올 봄이나 여름쯤에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4. 문득묻다 2017.02.07 09:00 신고

    아~ 겨울 풍경 너무 좋습니다. 살짝 이국적인 모습도 보이구요^^



 

(태백여행/태백가볼만한곳)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시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지난 연말에 태백시에서 숙박하면서 긴긴 겨울밤을 보내기가 따분하여 시내 구경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태백시에 온 이유도 있지만 닭다리에 소주라도 걸칠 요령으로 소주방을 기웃거리는데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가 연말의 분위기에 맞추어 네온 불빛으로 꾸며져 관광객을 맞았습니다.




 

 

황지는 1300리 낙동강의 발원지로 모두 알고 있습니다. 1486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는 황지를 낙동강의 근원지라 하였고 심한 가뭄에는 관청에서 기우제도 지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신성시했습니다. 그러나 낙동강의 실질적인 발원지는 함백산의 금대봉 남쪽 골짜기인 너덜샘이며 이물이 태백시 황지를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덜샘이 낙동강의 발원지라면 황지는 낙동강의 상징적인 발원지가 됩니다. 그럼 황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지는 3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상지, 중지, 하지이며 둘레가 100m인 상지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둘레가 50m인 중지. 하지는 30m로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상지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심한 가뭄에도 매일 5,000톤의 물이 솟아 나오며 삼복더위에도 얼음장같이 차갑고 맑은 물이 마르지 않고 솟아 1989년 식수원인 광덕댐이 완공되기 전까지 태백시민의 중요한 상수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대접을 받으며 태백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황지에는 그럴뜻한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하면 그 집을 파내어 연못으로 만들어 버렸던 형벌을 내렸습니다. 여기 황지는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욕심 많은 사람의 최후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황지라 불리는 연못은 먼 옛날 황씨성을 가진 분의 집터였다 합니다.

 

 

지금도 그 집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에도 아주 큰 부자라 모두 황부자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구두쇠로 소문이 나 있었는데 하루는 인근 암자의 노승이 황 부자 집에 시주를 얻으러 왔습니다. 황부자는 시주를 받으러 온 노승에게 시주하는 게 아까워 시주 대신 마구간의 쇠똥을 퍼다 시주그릇에 부어주었습니다.

 


 이를 본 황부자의 며느리가 깜짝 놀라며 노승에게 달려가 쇠똥을 털어내고 쌀을 한데 박 시주하면서 시아버지의 잘못을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스님은 며느리에게 “이 집의 운이 이것으로 다해 곧 큰 변고가 일어나니 살려거든 나를 따라서 오시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하니 며느리는 스님의 말을 듣고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도계읍 구사리의 산등을 지나는데 갑자기 등 뒤 집 쪽에서 뇌성벽력이 치며 땅이 꺼지는 듯 괴성이 들리자 며느리는 궁금하여 스님의 당부를 잊고 그만 돌아다보았습니다. 그때 며느리는 돌로 굳어버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황 부자 집은 땅이 꺼지면서 연못이 되었고 황부자는 이무기로 변해 연못에서 죽을 때까지 살게 되었다 합니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불렀다하겠습니다.







3개의 연못 중에서 상지는 집터이며 중지는 방앗간터, 하지가 화장실 자리였다는 웃을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전설입니다. 황부자 집터라 하여 황지라 불렀는데 그 이전에는 하늘 못이란 뜻인 천황으로도 불렀다 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고 한도 없다합니다.

 



 

 

 

그 욕심을 잘 다스리는 게 가장 성공한 사람, 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황지를 보면서 욕심의 번뇌를 내려놓고 왔지만, 이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금 생각하면 그래도 마음만 부자인 사람은 항상 배가 고픈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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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황지동 623 | 황지공원 황지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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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1.19 08:14 신고

    데이트코스로 그만일 것 같아요~~ 멋진데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1.19 10:07 신고

    여긴 가 본곳인데 야경이 아름답군요
    전 낮에 다녀 와서리 ..ㅎ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다니는 가장 높은 고개는 어디일까?? 대충 생각하면 강원도 아니면 지리산, 그것도 아니면 한라산 1100도로 등 무수하게 많이 열거할 것입니다. 그러나 포장된 자동차도로는 강원도 만항재입니다.





강원도 만항재 주소: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6-34




만항재는 백두대간이 흘러오다 금대봉에서 만항재보다 조금 낮은 두문동재를 세우고 다시 우리나라 제6위 고봉인 함백산을 만들었습니다. 함백산을 지나면서 엉거주춤 힘을 빼고 만항재를 만들고 그러고 나서 화방재에서 온 힘을 다시 모아 신령스러운 영산인 태백산을 고추 세웠습니다.



그러니까 만항재는 함백산과 태백산 사이의 고갯길이며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혈동, 영월군 상동읍을 연결 짓는 고갯마루입니다. 만항재는 사계절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읍니다. 봄이면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답게 별의별 야생화가 능선을 따라 꽃 터널을 이룰 정도로 지천으로 핍니다.




한여름에는 얼음장 같은 계곡물이 흐르며 삼복더위의 무더위도 무색할 정도로 서늘하여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만항재, 가을이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일 듯 함백산은 단풍으로 치장합니다.



만항재의 아름다움은 야생화의 천국, 삼복더위도 무색하게 하는 산상의 날씨, 붉게 물든 가을 단풍 등 안 좋은 계절이 없지만 역시 떠돌이 여행객이 생각하기에는 하얀 설국으로 치장하는 겨울동화 ‘만항재’가 가장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인 토요일에 만항재를 찾았습니다.

 


그 전날인 금요일 부산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인제로 향했습니다. 중소형승용차에 스노체인을 준비하지 않고 출발한 1박 2일 강원도 여행은 나에게 큰 모험이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접어 들어 동명휴게소에서 쾌청하게 맑던 하늘은 진눈깨비를 약간씩 뿌렸습니다.






‘어! 눈이네’하면서 먼저 걱정이 앞섰습니다. 겨울에는 당연히 눈 오는 것은 기본이고 그것도 눈밭인 강원도를 찾아가는데 말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에 우리 국토가 엄청나게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억수같이 퍼붓던 눈발은 터널을 통과했더니 ‘무슨 눈’하며 하늘만 맑고 눈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는 귀신 곡할 것 같은 그런 짓을 여러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다행히 인제에서 눈 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태백으로 출발했습니다. 일단 태백시까지 가야 다음날 만항재를 올라가는 형편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눈이 억수로 와서 차량통행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도를 찾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태백시에 들어왔는데 시내는 물론이고 주위 산에 전혀 눈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는 눈이 안 왔나 하면서 다음날 만항재로 출발했습니다. 화방재로 해서는 불안해서 안 되겠고 했어 두문동재터널을 통과하여 정선군 고한읍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고한읍으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태백하고 정선은 완전 달랐습니다. 도로를 제외한 모든 세상이 설국이었습니다. 우리는 차를 정암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고한읍의 택시를 불렀습니다. 5분 만에 신속히 택시는 도착했습니다.




만항재로 오르면서 기사님은 우리 차를 보셨는지 그 차로는 만항재로 못 올라갑니다 하였습니다. “원주 제천을 지나면서 눈이 많이 오던데 여기는 눈이 안 왔습니까”하니 “여기는 그쪽에 비해 눈이 거의 안 왔습니다”하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만항재에 눈이 오면 이 눈은 만항재 위쪽에 있는 군부대의 출입통로 확보를 위해 군인들이 먼저 제설작업을 펼친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눈 구경을 위해 이곳까지 왔지만, 이곳 부대 아니 강원도 산간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매일 제설작업으로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무사히 1,330m 고지의 만항재에 도착했습니다. 나무 사이로 함백산과 태백산의 풍경이 펼쳐지는 게 높은 산의 고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쪽으로 넘어서면 영월 쪽, 저쪽은 태백 ㅋㅋ 오래전에 백두대간 종주를 한다고 이 능선을 지나간 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저 기억 저편으로 가물가물할 뿐입니다.

 



벌써 만항재에는 많은 사람이 겨울 설경을 즐기기 위해 올라와 있었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쭉쭉 큰 나무는 모두 몸에 하얀 분칠을 하고 겨울을 즐기려는 듯 우리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겼습니다. 우리도 만항재 주변의 풍경에 혼을 빼앗긴 듯 깡충깡충 뛰면서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누군가 말을 합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작품사진이라고 말입니다. 실제 누르는 족족 환상의 작품사진이었습니다. 만항재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만항재와 이웃한 고개는 두문동재입니다. 흔히 방에만 들어박혀 있으면서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것을 ‘두문불출(杜門不出)’이라합니다.


 

그럼 두문동재의 두문동(杜門洞)은 바깥출입을 하지 않으려고 방문을 걸어 잠근다는 뜻이며 고려의 국운이 쇠하자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여 조선을 건국합니다. 이에 이성계의 조선에 반기를 든 고려의 신하들은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광덕산 기슭의 두문동에 들어가 끝까지 고려의 신하로서 절의를 지키며 살았는데 두문동에서 살던 일부가 강원도 정선의 고한읍 함백산 아래에 옮겨와 살았다 합니다.




 이들은 끝까지 고려의 충신으로서 절의를 지키며 다시 고려의 신하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이곳 고개에 올라와 고향 땅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하여 ‘망향’이라고 불렀던 게 뒤에 ‘만항’이 되었으며 만항재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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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6-34 | 함백산 만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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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12.30 08:11 신고

    정말 장관이네요~ 아름다운 설경을 보니 자대배치 받던 날의 첫눈이 기억나는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6.12.30 09:21 신고

    정말 겨울 눈 쌓였을때 가 봐야 하는곳이로군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3. 솜다리™ 2016.12.30 16:31 신고

    와...정말 셔터 누르는 곳마다... 작품인듯 합니다~

  4. 영도나그네 2016.12.30 18:10 신고

    햐!
    정말 흰눈이 소복히 쌓인 정선의 함백산 만항재는
    역시 겨울 왕국을 보는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이군요..
    이곳은 철따라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 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5. 바람소울 2017.01.01 13:09

    소백산에서 태백산 넘어 날밤까고 100키로 산행 후 도착한 만항재
    참 반가웠지요 다시 함 가야겠네요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자연의 조화에 깜짝,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주천강과 평창강이 이곳 선암마을에서 서로 만나 영월읍으로 흘러갑니다. 이를 동강에 비유하여 서강이라 하며 영월읍에서 다시 동강과 합류하여 남한강의 원류가 됩니다. 이곳 동강과 서강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물이 돌아 나가면서 산을 깎고 다듬고 하여 특별한 지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호랑이 형상인 한반도를 쏙 빼어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합니다. 한반도 모양은 우연찮게 발견되었습니다. 각지자체마다 쓰레기 매립장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영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영월은 이곳 서강에다 쓰레기매립장 추진계획을 세웠지만 깨끗하고 절경의 서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대 운동에 부딪치게 되었고 반대 운동을 펼치던 고주서씨와 마을주민 이종만씨에 의해 선암마을이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1999년 12월 우리나라 전도를 빼어 닮은 한반도 지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들은 한반도 모습을 한 이곳을 사진으로 담아 쓰레기 매립장 반대 홍보에 적극활용하여 서강의 쓰레기 매립장은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까딱 잘못하여 쓰레기매립장이 들어섰다면 영원히 우리나라를 닮은 한반도 모습은 쓰레기장 천국이 되어 볼 수 없을 번 하였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한반도면 옹정리 산 124-1번지 일원이며 영월군에서는 영월군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한반도 지형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덕택으로 강호동의 1박2일에도 나와 큰 홍보효과를 거두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모두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보는 한반도 모습은 강물이 물돌이를 하여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의 모습과 같으며 동고서조로 동쪽은 한반도의 척추라하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산맥을 이룬 것 같이 능선을 만들었고 서쪽은 낮게 이루어진 모습이 영락없는 한반도 지도입니다.

 

 

 

 

 

 

또한 동쪽 저멀리 울릉도와 독도의 모습도 암석으로 나타나 있는 한반도 지형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영월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곳 한반도 지형도 영월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경승지이며 꼭 둘러 보면 좋겠습니다.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정반대 모습인 옥천 둔주봉에서 본 역 한반도 지형 

 


 

 

 

  1. 어듀이트 2014.06.27 12:32 신고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 산위의 풍경 2014.06.27 12:38 신고

    진짜 자연의 신비예요.ㅎㅎ
    어쩜 저렇게 우리나라 지형을 쏙~빼 닮았을까요?

  3. *저녁노을* 2014.06.28 07:16 신고

    잘 보고가요.
    노을인 못가봤어요

  4. 진천알리미 변상주 2014.11.18 03:55

    진천 한반도지형 대박!

    전국에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많지만 진천의 한반도지형은 남북의 방향은 물론, 3면이 바다에 제주도섬까지 우리나라 지도를 쏙 빼닮았다. 진천 초평호의 수계는 청룡이 한반도를 품은 형상으로 기가 서린 땅이다. 역시 대한민국의 한반도지형은 진천 한반도지형이 제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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