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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맛집)여수 현지인이 추천한 물회 맛집 소치자연횟집, 여수 소치자연횟집

 

방가방가

이번에는 여수 맛집인

소치자연횟집을 소개합니다. 

벌써 갔다 왔는데 맛집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소치자연횟집은 인근에 버스커 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의 노랫말 배경이 된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도 있어

여기서 만성리 소치마을 소치자연횟집을

찾아가는 드라이버 길도 좋습니다.  

 

현지인이 추전 한 여수 맛집 소치자연횟집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 소치 607-6

여수 맛집 소치자연횟집 전화:061-686-5989

물회 118000

 

2022.08.04 - (전남여수산행)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여기 서면 저절로 후덜덜. 개도 천제봉~봉화산 청석금 벼랑

 

(전남여수산행)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여기 서면 저절로 후덜덜. 개도 천제봉~봉화산 청석금 벼랑

(전남여수산행)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여기 서면 저절로 후덜덜. 개도 천제봉~봉화산 청석금 벼랑 필자는 무더위를 피해 찾아가는 여름휴가 ‘섬 산행’으로 가기 좋은 통영 소매물도 ‘등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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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小峙)'는

마을 형태가 솥을 거는

아궁이 모양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주 작은 포구마을인데 횟집이 두 군데나 있었습니다. 

포구 안쪽에 소치자연횟집이며,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외관과 다르게

정말 깔금해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필자는 혼자고 해서 가장 인기가 있고 ㅎㅎ

혼자 주문해도 부담이 덜 한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소치자연횟집은 자연산 회로 여수 현지인에게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마침 제가 갔을 때도 홀에 손님이 계셨고 단체 손님이 곧 도착한다고 주방이 아주 바빴습니다 

물회의 재료인 회는 계절에 그때그때 잡히는

생선을 사용한다고 합니니다. 

각종 채소를 깔고 그 위에 푸짐하게 올려진 회 ㅋㅋ

다시 입맛을 다시게합니다. 

얼음 슬러시에 달콤 세콤한 양념 맛이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노란 가루는 미숫가루인가 생각했는데 깨를 갈아 뿌렸습니다. 

그래서 더욱 고소했습니다.

그날 날씨가 무더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소치자연횟집의 물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로 내부를 수리했는지 깔끔했고

모두 식탁을 놓아 앉기도 편리했습니다.

앉은뱅이식인 탁자는 오래 앉기가 불편한데

전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소치자연횟집은 돔코스 자연모스 회·탕정식 탕·구이정식과 계절 메뉴로 회덮밥 물회 전복물회가 있습니다.

돔 코스는 2인 150000원~5인 300000원, 자연코스 2인 120000원~5인 210000원, 회·탕정식 2인 90000원~5인 180000원, 탕·구이정식 2인 50000원~5인 110000원, 회덮밥 1인 15000원, 물회 1인 18000원, 전복물회 1인 25000원

소치자연횟집 외관이며 정면으로

경남 남해도가 펼쳐져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맛있고 경치까지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소치 마을 입구 마을 유래석입니다.

 

2020.05.29 - (전남여수여행)여자만에 5개 대교가 놓여 더욱 편리하게 갈수 있는 낭만 낭도 천선대 신선대 여행. 여수 낭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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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맛집)옥정호 맛집, 옥정호 출렁다리 맛집, 임실 국사봉 맛집, 다슬기 육수가 시원한게 끝내주는 섬진강다슬기마을 다슬기칼국수.

 

방가방가

전북 임실 여행을 하면서 섬진강 다슬기마을에서

다슬기로 육수를 내어 만든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섬진강다슬기마을 주소: 전북 임실군 강진면 강운로 145

섬진강다슬기마을 연락처: 063-642-8558

 

2023.01.16 - (전북 임실 산행)소문난 물안개는 가뭄으로 볼 수 없었지만 폭설의 옥정호 붕어섬도 장관. 국사봉~오봉산 전망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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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산행)소문난 물안개는 가뭄으로 볼 수 없었지만 폭설의 옥정호 붕어섬도 장관. 국사봉~오봉산 전망대 산행. 겨울 가뭄이 심해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물안개’는 기대하기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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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해 '다슬기 칼국수'입니다.

다슬기국은 많이 먹었는데

섬진강다슬기마을에서

다슬기 칼국수는 처음 맛봤습니다. 

섬진강 다슬기마을 메뉴판입니다.

모두 다슬기와 관계된 음식인데요 ㅎㅎ

다슬기탕·손수제비·칼국수·전·

회무침·전골·백숙까지 요리로 나옵니다.   

그 맛이 정말 궁금한데 혼자라

칼국수로는 처음 맛보는

다슬기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입구에 손님을 기다리며

탕 수제비 칼국수에 들어갈

다슬기를 해체하고 있었습니다. 

다슬기가 한가득인데

이게 모두 섬진강 옥정호 댐

아래 수문에서 잡아 온다고 합니다. 

매장은 제법 넓고 방도 있습니다.

단체 손님도 괜찮을 듯합니다. 

잠시 기다리니 다슬기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다슬기칼국수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는데, ㅎㅎ

드디어 섬진강다슬기마을

다슬기칼국수가 쨘~~~하고 나왔습니다. 

다슬기육수라서 그런지

국물이 푸르스럼한게

진짜 다슬기 국물이었습니다.

다슬기 양도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2015.09.30 -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사선대. 임실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오원천 사선대.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사선대. 임실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오원천 사선대.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사선대. 임실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오원천 사선대. 임실군에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궁금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오원천이 흐르는 관촌면 사선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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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ㅎㅎ

'고디'로도 불리는 다슬기의 효능을 보겠습니다.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많아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 간기능이 떨어진 분들이

많이 드시는 것을 보았는데

그만큼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하며 위장병을 다스리고, 

두통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에게는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체내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포르스럼 한 육수에 쫄깃한 칼국수의 조합 최고였습니다. 

다슬기 육수라 그런지 국물이 시원한 게 끝내줬습니다. 

정말 맛있게 한그릇 뚝딱하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어업법인입니다.

주소는 전북 임실군 강진면 강운로 145입니다. 

연락처는 063-642-8558

 

2013.11.02 - (전북여행/임실여행)성수산의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다는 왕의 산 성수산 전설.

 

(전북여행/임실여행)성수산의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다는 왕의 산 성수산 전설.

☞(전북여행/임실여행)성수산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다는 왕의 산 성수산 전설. 임실의 성수산은 장수의 팔공산에서 흘러 내려온 능선으로 이전에는 성수산도 팔공산으로 불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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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맛집)23찬 가성비 최고의 연탄 돼지갈비 맛집 남원 동막골. 남원 동막골


방가방가

가성비 최고의 

남원 맛집 한곳을 소개합니다. ㅎㅎ




카카오지도 캡쳐


남원 맛집 동막골 영업정보

남원시 맛집 동막골 주소:전북 남원시 요천로 1537(죽항동)

남원시 맛집 동막골 전화:063-625-8953

매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평일 오후 3시~다음날 오전 1시,

주말 오후 2시~다음날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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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원여행을 하면서 

남원의 추어탕만 맛집인줄 알고 

남원여행을 하거니 남원 인근을 돌아댕기면서 

돌아올때는 열심히 저녁으로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ㅋㅋ

 


그러다보니 추어탕도 집겹고해서

 이번에는 다른 맛집이 없을까 하며 

맛집 검색을 했습니다. 



추어탕집을 제외하고 

나의 레이더에 걸린 곳이  

동막골과 모 삼겹살 집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남원 동막골입니다. ㅋㅋ

동막골하면 영화와

 6.25 동란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강원도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왜!! 동막골일까? 

궁금했지만 ㅎㅎ

일단 내비게이션에다 '남원 동막골'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니까 

바로 문앞까지 데려가 주었습니다. 

ㅋㅋ 내비가 역시 독똑합니다.



주차는 도롯가 주차선 안이나 

매장 앞에다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주차 하고 동막골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바글바글ㅎㅎ

요즘 같은 시국인데도 

동막골은 예외로 보였는데 

사장님 말씀은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손님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주문은 연탄에 구워준다는 

'연탄 돼지갈비'를 

2명이라 2인분하고 

밥을 함께 달라고 했습니다.



남원 동막골은 밥손님보다 

반찬에 찰밥이 따로 나왔는데

아마 술손님이 주류인 듯 보였습니다. ㅋㅋ




먹다가 밥도 먹고 하며 ㅎㅎ

 그런데 부산까지 운전하고 가야해서 

술은 패스하고 

밥만 먹고 왔습니다. 



먼저 메인 음식인 

연탄돼지갈비를 보겠습니다.

일단 연탄불에 구워가지고 

다시 가스렌지에서 식지 않게 해줍니다. 



ㅋㅋ 연탄불에 구워서 그런지 

불냄새가 돼지갈비에 배여 

완전 대박! 대박이었습니다. 



요즘 연탄에 구워 나오는 돼지갈비 

부산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듭니다.

진짜 오랜만에 연탄구이를 먹었습니다.



남원 동막골의

연탄 돼지갈비 

완전 대박입니다.



식당 내부에 손님이 꽉차 일부러 없는 곳, 

손님이 빠져 나간 때를 맞추어 

퍼뜩 한컷 찍었습니다.


 


내부 장식은 궤짝도 있고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났습니다. 

아마 남원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찾는 맛집 같았습니다.



유명인도 많이 왔다갔는지 

싸인판도 걸려 있고 ㅋㅋ



생생정보통에도 

출현을 했네요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이 

야구선수 양준혁과 부인이 함께 다녀 갔나 봅니다.


허영만 화백과 

양준혁 싸인도 

입구에 걸려있습니다. 




이분들이 왔다가서 맛집이 아니라 

둘이서 밥 포함해서 26,000에 먹고 올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남원 맛집입니다.


카카오지도 로드뷰 캡쳐

그리고 연탄돼지갈비 맛은 최고입니다. 

남원 여행 때 한번 찾으면 좋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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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맛집)진안 주천에서 30㎞를 달려가도 그 값어치를 한다는 화심순두부 본점의 화심순두부찌개. 화심순두부 본점  

 

방가방가

화심순두부 본점에서 

화심순두부찌개를 먹고 왔습니다. ㅎㅎ

 

카카오 지도

 

화심순두부 본점 주소: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51

화심순두부 본점 전화:063-243-8268

화심순두부찌개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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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주천면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화심순두부까지 30㎞ 이상을 

달려갔습니다. ㅋㅋ

 

 

화심순두부찌개는 30㎞를 달려가도 

그 값어치를 하고도 

충분히 남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뚝배기 안의 화심순두부찌개는 

내용물이 그만큼 착실합니다. 

 

 

뚝배기안을 보면 순두부도 푸짐하고 

바지락 등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오늘의 화심순두부는 

전주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6.25사변이 터지고 

생계를 걱정한 형제분이 

두부와 순두부를 만들어 

팔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러다 전주 고려병원 자리로 옮겼다가 

1980년 현재의 화심리로 옮겨와 

화심순두부란 옥호로 명맥을 이었습니다. 

 

 

화심순두부찌개는 고추 양념장에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게  큰 호응을 얻어 

오늘날 화순순두부의 핵심 음식이 되었습니다. 

 

 

화심하면 순두부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해진 화심순두부찌개 ㅋㅋ

역시 순두부의 국물맛이 

얼큰하며 구수한게 끝내줍니다. 

 

 

대를 이어 음식을 만드는 화심순두부는 

콩으로 '콩쿠키·콩도나스'도 만들어 팝니다. ㅎㅎ

예전에 도나스는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콩쿠키를 샀습니다.

 

 

콩쿠키는 ㅋㅋ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단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엥!! 맛이 와이래 하실 듯 ㅋㅋ

 

 

요게 그 콩쿠기입니다. 

그런데 천천히 먹으면 

고소한 콩쿠키 맛이 느껴져

 자꾸만 손이 갔다는 ㅎㅎ

혼자 다 먹었습니다.

 

 

화심순두부 본점 규모가 엄청납니다. 

워낙 내부가 넓어 

코르나19로 멀찍 떨어져 앉아 먹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지면 

화심순두부찌개는 더욱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본점 답게 아주 넓어 

쓩쓩 주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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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방가방가

ㅎㅎ

부산에서 멀고도 

먼 전남 완도로 77번 

국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주소:전남 강진군 칠량면 청자로 1157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전화:061-433-7035




강진 매자리식당 영업정보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휴무:2주 4주 월요일 

하절기인 5월~10월은 2주, 4주 월요일도 오후 4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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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 국도는 강진에서 

고금도 신지도가 완도로 이어지는데 ㅎㅎ

2017년 장보고대교가 완전 연결되면서  

바다를 가로질러 가게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일품이었습니다. 

77번 국도 여행을 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강진에서 저녁을 먹고 

고속도로를 올리기로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어느 식당 앞에 차들로 꽉 차있는 

식당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어! 어!

저집이 맛집인가보다며 ㅋㅋ

달리던 차를 유턴지역에서 돌려 식당으로 되돌아 갔습니다.ㅎㅎ

매자리식당이란 옥호였습니다.



기사식당이며 

수제왕돈까스와 민물장어 

전문점이었습니다.ㅎㅎ

주차장도 꽤 넓었는데 

차 될 곳이 없을 정도로 주차장은 꽉찼습니다. 



한쪽에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ㅎㅎ

 창문을 통해 손님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보였고 ㅎㅎ

 대부분 돈까스를 먹는 손님이었습니다.




와우!!

이집 돈까스 전문점인가 보다며 ㅋㅋ

우리도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홀과 방에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ㅎㅎ 깜놀

옛날 수제왕돈까스와 지츠돈까스 

두종류가 메뉴판에  보였습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빨리 나왔습니다.

돈까스를 보고 뒤로 넘어질뻔했습니다.

진짜 왕! 왕 ! 돈까스였습니다.

돈까스는 2판이었습니다.

다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ㅋㅋ 수제왕돈까스 다먹고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를 

돈까스를 먹으면서 알수 있었습니다.

진짜 바싹하니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일맛이 들어간 

돈까스 소스 ㅎㅎ

많이 달지도 않고 

입에 착착 달라붙어 

칼질과 포크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일행 3명도 모두 잘먹었다는 말씀 ㅎㅎ

수제왕돈까스 ㅎㅎ 매자리식당

저 처럼 도로를 달리다가 주차장에 

꽉 주차된 차를 보고 

나만 찾아간게 아니었습니다.

 


완도 섬여행도 잘하고 

저녁도 강진 마량면 매자리식당에서 잘 먹고 ㅎㅎ

부산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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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우리 음식이 좋은 것이여 남원 부산집 추어탕. 만행산 맛집 남원 부산집 추어탕


전북 남원에서 먹고 와야할 음식은 ㅎㅎ

남원 추어탕입니다.




남원 추어탕 맛집 부산집 주소:전북 남원시 천거동 160-226

남원 추어탕 맛집 부산집 전화:063-632-7823




2020/05/11 - (전북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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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ㅎㅎ

전북 남원시 만행산 산행을 하면서 

저녁은 남원의 추어탕을 먹으려했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3년전에 

고향에 정착하신분을 

만행산 산행에서 만났습니다

  


그분에게 남원추어탕 맛집을 물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우리는 남원에서 유명한 

○○추어탕에 갈려한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옛날에는 ○○추어탕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남원시민은 많아 안간다며 

요즘 남원시민은 부산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남원쪽에 가끔 산행을 오면서 

남원추어탕거리 입구의 부산집을 보면서 

남원에 왠!!! 부산집하며 그냥 지나갔는데 ㅋㅋ



일단 부산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만행산 산행을 하고 남원의 추어탕 거리를 배회하며 

이 어디쯤이 부산집이 있었는데 하며 찾았습니다.




와우 진짜 주차장도 큼지막했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뒷문으로 들어갔습니다.ㅋㅋ



그러면서 부산집 옥호도 궁금하고 해서 

혹시 경남식 추어탕으로 나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ㅋㅋ



그러자 ㅎㅎ

아니요 남원식 추어탕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옥호가 왜! 부산집입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창업자이신 할머니께서 

부산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집 옥호라 

부산사람으로 억수로 

친근하고 마음이 포근했습니다. 



역시 남원 추어탕의 특징인 구수하고 

남원 부산집 추어탕에서 

얼큰한 된장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계속 무리하여 몸이 억수로 피곤하고 

잇몸이 까칠까칠하고 부리켰는데 ㅋㅋ 

제피와 산초를 팍팍 넣고 

추어탕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혓바닥에 느껴졌던 

부리켰던 잇몸이 가라 앉았고 

몸이 억수로 가벼워 졌습니다. ㅋㅋ



ㅋㅋ 역시 우리 음식인 된장에 

추어탕인 남원 추어탕 때문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래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하는가 봅니다. 

남원추어탕 거리의 상징인 미꾸라지 ㅋㅋ

참 미끈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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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구례맛집)20가지 맛있는 밑반찬에 더욱 끌리는 지리산대통밥, 구례산수유축제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구례 여행을 하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오려고 맛집을 찾았습니다. 

구례산수유축제 맛집이자 

구례화엄사 맛집인 지리산대통밥입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맛집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주소: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25

 구례 산수유마을 맛집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전화:061-783-0997




2020/03/12 - (전남구례여행)산동면 계천리 산수유마을인 현천마을 저수지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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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대통밥은 구례화엄사 

길목에 있어 찾아가기가 편합니다. 

요게 1차로 나왔던 지리산대통밥 밑반찬입니다.

 


다양한 나물반찬에 군침이 돕니다. ㅎㅎ




필자는 구례 산수유꽃 구경을 갔다가 

부산에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대통밥에서 

대통밥 정식을 주문하고 된장국이 나오지만 

따로 재첩국을 주문하여 함께 먹었습니다.

 


드디어 지리산대통밥의 대통밥과 

나머지 반찬이 함께 나왔습니다.



대통밥과 함깨 다 차려진 밑반찬을 

사진으로 함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다양한 밑반찬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대통밥을 조리 하면서 

생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와 녹차를 넣어 

끓여낸 대나무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상에 차려 나오는 된장뚝배기와 

따로 주문했던 재첩국입니다.

 


거나한 한상차림과 대통밥 ㅋㅋ 

빨리 먹고 싶어요



함께한 일행은 제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저를 위해 참다가 참다가

나중에 막 젓가락질을 했습니다.ㅎㅎ

 맛있는 음식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ㅋㅋ

 


대통밥은 은은한 녹차와 대나무향이 

나면서 담백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대통밥과 함께 차려나오는 20여 가지의 

밑반찬은 와!! 나물반찬이 정말 많았습니다.

 


몸에 좋다는 나물은 연잎, 뽕잎과 지리산 채취 산나물를 가지고

죽염과 재래간장인 집간장 만으로 간을 보며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돼지두루치기도 나왔는데 

나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밥을 다먹고 마지막에는 ㅎㅎ

구수한 슝늉이 입가심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구수했습니다. 

 



지리산대통밥에 사용하는 

모든 음식에 죽염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역시 김치하면 전라도 김치가 더 맛있습니다. 

전라도식으로 막무쳐내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지리산대통밥 메뉴판입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재첩국 

역시 하동 재첩국 못지 않고 깔끔하여 

밥 한공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지리산대통밥 내부인데요 

왼쪽에 수십개의 식탁이 있는데 

전부 손님이 있어 ㅎㅎ

어쩔수 없이 입구 쪽에 사진만 담았습니다.



지리산대통밥 입구입니다.

대통밥 정식 13,000원

대통밥 특정식 25,000원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주차장도 빵빵합니다.

주차장이 큼지막하여 여러대를 동시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전라남도 지정 남도음식 명가이자 

구례향토음식전문점이입니다. 

2007년 문화관광부에 전국 100대 베스트 맛집에 선정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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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추울수록  후후불며 먹어야 더욱 맛있다는 남원추어탕 명가 광한루 맛집 새집추어탕. 남원 새집추어탕


요근래 갑자기 전국적으로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워졌습니다. 

산간지방에는  눈도 내리는 등 ㅎㅎ

날씨가 동장군으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397(천거동 160-206)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전화:063-625-2443




2018/07/04 - (전북여행/남원여행)국보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40호 백장암 석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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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창으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순창은 고추장과 강천산을 빼고는 생각할게 없다고 하는데 

섬진강을 끼고 솟은 용궐산의 지세는 암릉으로 장난이 아닐 만큼 험난했습니다.  



산행도 무사히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급하게 꼬들꼬들한 언몸을 녹였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히타는 언몸은 녹여 주었지만 얼어 붙은 속마음은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 속을 풀어줄 음식이 급 당겼습니다. 

일행은 순창에 왔으면 고추장 불고기를 먹어야 되는게 아닌가 했지만 

순창읍내는 부산과 반대쪽에 있어 패스하고 부산으로 가는 길목을 머리속에 검색했습니다.  



그때 전광석화 처럼 떠 오른게 남원 나들목에 있는 남원 추어탕의 대명사 새집추어탕이었습니다. 

남원의 새집추어탕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현지인이 추전하는 추어탕 맛집입니다. 




추어탕은 서울식, 남원식, 경상도 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서울식은 추어를 통마리째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원식과 경상도식은 추어를 체에 걸러 내며 그 대신  

남원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간 뻑뻑한 방식이라면 

경상도 추어탕은 상대적으로 맑은 국물의 추어탕입니다.


 


특히 남원추어탕에서도 새집추어탕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추어탕 국물 맛을 보면 ㅎㅎ

된장과 들깨 가루를 풀어 넣어 약간 칼칼한 맛을 내었습니다.

된장도 새집 추어탕에서 직접 담은 재래식 된장이라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추어탕 국물은 일반 추어탕과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뚝배기를 한번 크게 저어서 푹 떠 보았습니다. 

시래기와 갈아낸 추어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빼 놓을수 없습니다. 

남원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넣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제피(젠피)가루가 놓여져 있어 

경상도 추어탕과 남원 추어탕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시래기를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양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을 국물과 함께 먹었는데 화수분 처럼 마르지 않는 뚝배기였습니다. ㅎㅎ



곰탕이고 추어탕이고 역시 마무리는 밥을 말아 따뜻한 국물과 

시래기, 추어를 함께 먹어야 진짜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후루루 물을 마시듯 넘어가는 새집추어탕의 

남원식 추어탕 한그릇에 얼었던 속마음이 확 풀렸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옥호를 보면서 새집 추어탕 건물을 보았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은 어마무시한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새집추어탕인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새집은 집을 새로 지었다는 그 새집이 아니고 

억새지붕을 이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1959년 새집추어탕으로 처음 추어탕집 영업을 했다는데 

당시 억새 지붕이었다고 합니다.



새집추어탕에는 새집추어탕 휴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하면서 ㅎㅎ'미꾸라지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남원 새집추어탕은 방송과 언론 등에 수도 없소개된 집으로 

음식점 내부에는 맛집 기사로 도배 되다 시피했습니다. 




새집추어탕은 남원 맛집이자 광한루 맛집입니다. 

그리고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찬절 청결 우수업소인 베스트 음식점입니다.

 


새집추어탕 입구입니다. 

입구 맞은편에는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찾는지 알수 있습니다. 



세집추어탕 외관입니다. ㅎㅎ

 건물 옥상에는 예전의 억새지붕이 아닌 전통 기와 건물의 

누각을 올려 더욱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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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여수 화태도는 최근까지 가깝지만 먼 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아무리 가까워도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화태도가 여수 돌산도와 화태 대교가 연결되어 이제 정말 가까운 섬이 되었습니다. 

그 가까운 섬에 해안가를 360도 한 바퀴도 는 화태갯가길인 둘레길이 만들어져 여수 여행을 하면서 화태 갯가길을 한 바퀴 돌고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여수 게장골목 맛집 황소식당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69-1

여수 게장골목 맛집 황소식당 전화:061-642-8037

황소식당 판매장 전화:061-642-8007




2017/04/13 -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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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수는 간장게장이 유명합니다. 

그만큼 여수 여행에서 꼭 먹고 온다는 간장게장은 봉산동 게장 골목이 유명합니다. 

간장과 양념게장 맛집이 10여곳 모여 있어 간장게장 골목이라 부릅니다. 

그 여수 간장게장 골목의 터줏대감이 제가 찾았던 황소식당입니다.

 




황소식당은 간장게장에서 1990년대에 중반에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이야 간장게장이 식당 메뉴의 주 품목이지만 초창기에는 백반의 반찬 중 한가지였습니다.

 손님들의 열화와 같은 게장 추가로 인해 백반을 밀어내고 반찬인 간장게장이 주 타이틀을 꿰차고 게장백반 정식이 되었습니다.



이곳 게장 골목에서는 참게나 꽃게가 아닌 돌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꽃게와 참게는 많이 들었지만 돌게는 이날 처음 들었습니다. 

돌게를 박하지라 부르는데 민꽃게가 정식명칭입니다. 

해안가 갯벌이나 바위 밑에 살아서 그런지 게 껍데기가 꼭 철갑을 두른 듯 딱딱하여 이가 얼얼할 정도였습니다.





돌게는 일반 게보다 게의 향이 많으며, 

꽃게보다는 살은 적은 단점이 있으나 양은 푸짐하여 진짜 3인분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그릇에 한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게장은 1회 더 리필됩니다.



백반게장정식이라서 그런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외에 게장국과 밑반찬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이곳 저것 제입에 딱 맞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게장이 최고 였습니다.



저한테는 간장게장과 영념게장중에 간장게장이 더욱 좋았고 제 입맛ㅇ레 맞으며 맛있었습니다. 

양념게장은 떡볶기용 소스와 비슷하며 양념이 게에 완전히 스며들지 않고 게 껍질만  묻어  생생하면서 살에는 베이지 않았습니다. 





게장 먹는 방법은 모두 아시죠 ㅎㅎ 먼저 게 뚜껑을 열고 뚜껑에다 밥을 비벼먹습니다. 

이는 간장게장에서 기본입니다. 

고소한게 정말 맛있어 모두 게장을 밥도둑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는 게뚜껑에서 분리한 게 몸통은 가위로 반을 잘라서 나오며 양쪽으로 살짝 눌렀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살이 팝콘 터지듯 드러나는게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ㅎㅎ 오동통한 게살의 맛을 듬북 느낄수 있었습니다. 


멍게젓갈


여수 돌산도의 갓김치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갔습니다. 

식탁식인 좌석식과 앉은뱅이  탁자식이 있습니다. 

손님들 대부분은 식탁인 좌석식을 선호했습니다. 

우리가 들어 갔을 때 좌석식이 없어 어쩔수 없이 앉은뱅이 탁자식에 앉았습니다. 




황소식당 메뉴판 



황소게장 판매장은 바깥에 따로 매장이 있으며 큰 주차장도 있어 주차걱정 끝







런닝맨도 촬영되었고 유명인이많이 찾는 맛집중 한곳인 여수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은 짱입니다.

여수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밥도둑' 게장을 푸짐한 황소식당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단 돌게라 껍데기가 딱딱하니 이를 조심하세요 ㅎㅎ 


황소식당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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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소망식당. 해남 소망식당


해남 두륜산에 새로 조성된 달마고도를 1박 2일 걷고는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해남읍 내의 소망식당인데 아마 해남 맛집으로 소문난 그런 집이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맛집으로 알고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해남맛집 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달마고도맛집 소망식당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해남맛집 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달마고도맛집 소망식당 전화:061-533-3456




2014/07/13 -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아노모텔.

2014/07/12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터 뚝배기요.

2014/07/05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백옥자 추어탕. 여행도 즐기고 몸보신도 동시에 해남군청 맛집 백옥자추어탕.

2013/08/07 - (전남여행/해남여행/달마산미황사)달마대사의 법신이 항상 머무는 곳 달마산 미황사.

2013/08/06 - (전남여행/해남여행/고산윤선도녹우당)500년 된 은행나무에서 푸른비가 떨어진다는 녹우당. 푸른비를 맞다.

2013/08/03 - (전남여행/해남여행/고산윤선도유적지)고산윤선도를 알기 위하여 반드시 봐야 하는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차로 여러 번 이동하다가 걸려던 집인데 뜻밖에 단일 음식을 고집하는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입구 인테리어가 깔끔한 게 새롭게 이전된 듯 보였습니다. 

내부도 모두 산뜻했으며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홀은 앉은뱅이가 아닌 좌석식입니다. 

그리고 단체를 위한 룸이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해도 소망식당은 괜찮은 음식점으로 보였습니다.



소망식당은 주물럭 뚝배기와 김치찌개가 메인이며 밑반찬은 메인음식을 제외하고도 15~16가지였습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아 전라도 한정식을 생각할 정도로 다양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맛있는 밑반찬들


맛있는 밑반찬들



저처럼 부산이나 경상도에서 왔다면 반찬 가지 수에 깜짝 놀랍니다. 

저도 깜짝 놀랐으니까요. 

소망식당은 사람 수에 따라 음식가격이 달라지는데 2인이 기본입니다. 참고하세요.



뚝배기 주물럭




전복 새끼인지 오분자기인지 몸보신용으로 사람수 만큼 3개가 나왔습니다 ㅎㅎ



자 지금부터 메인 음식인 뚝배기 주물럭을 보겠습니다. 

보통 주물럭은 양은냄비에다 익혀 나오는데 뚝배기라서 그런지 품격이 있어 보였습니다. 

반질반질한 뚝배기에 빨간 양념장이 배인 주물럭은 맛집 탐방객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을 정도로 내입에 딱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으며 주물럭 뚝배기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시원하고 얼큰한 육수가 제격인 김치찌개를 밥에 쓱싹 비벼 주물럭과 함께 먹으니까 더욱 맛있었습니다. 

주물럭과 김치찌개의 궁합이 환상적이었으며 완전 밥도둑인 간장게장이 서러워할 정도였습니다.




해남맛집 소망식당의 상차림



보통 메인 요리가 괜찮으면 밑반찬은 얼렁뚱땅 흉내만 내는데 소망식당의 밑반찬 유는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을 들여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듯. 해남 소망식당은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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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지난 주말에 1박2일 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진도를 가다 마침 점심시간도 가까워져 오기에 미리 점심을 먹고 진도로 가자며 강진군 병영면 수인리의 그 유명한 연탄불고기를 먹으려고 부로 찾아갔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연탄에 구운 돼지불고기 역시 돼지불고기는 석쇠로 연탄불에 구워야 불 맛이 확 느껴지는 게 제맛입니다.




강진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맛집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주소: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313-1

강진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맛집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전화:061-432-1027


2011/05/17 -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2016/09/12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여행, 그 규모에 입이 쩍~~강진 병영성

2016/09/14 - (강진산행)강진 수인산 수인산성 산행. 여기에도 산길이 있을까? 멋진 가을 산행이 기다리는 철옹성 같은 산성이 있는 강진 수인산.

2016/09/20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하멜표류기와 하멜기념관. 서양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보고서의 하멜표류기와 하멜 기념관 여행




이곳 병영면 수인리는 여러 곳에서 연탄돼지불고기 백반집을 하는데 우리는 그중에서도 강진군에서 모범업소의 하나인 친절업소 1호에 선정된 수인관을 찾았습니다. 

수인관은 병영장터 안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가면 인산인해를 이루어 손님으로 혼잡합니다. 

그래서 우리처럼 조금 일찍 점심을 먹는 게 좋습니다.





차는 마침 장날이 아니라서 장터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하고 수인관 입구에 다다랐을 때 앞이 뽀얀 게 연탄돼지불고기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면서 완전 사람을 미치게 하였습니다. 

꼭 식당에서 손님을 호객할 때 살살 고기 냄새를 풍기게 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해서 사람을 냄새로 이성을 잃게 했습니다.






홍어



이게 그만큼 식당에 손님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그 너른 식당에 손님이 다 찰 정도였습니다. 

3명이라고 하니까 방 한쪽 구석에 3명이 앉게끔 된 구석의 식탁에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방안 식탁에는 빈 곳이 없이 모두 음식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나는 어디서 단체손님이 오나 싶었는데 잠시 후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주말 점심시간 때는 한꺼번에 많은 손님이 밀리니까 미리 식탁에다 한 상 기준인 4인 상을 차려두면서 2인 손님이면 진열된 수저 2세트만 챙겨 나갔습니다. 

앉아서 한정식같이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있으면 수인관의 메인 요리인 연탄돼지불고기와 된장국이 들어왔습니다.








바깥에서 돼지불고기 불맛에 이끌려 오다시피 했는데 돼지불고기와 눈팅하면서 그만 이성을 잃고 폭풍흡입 했습니다. 

수인관은 현재 27년의 역사를 가졌습니다. 

육질이 우수한 돼지 부위의 삼겹살과 목살 고기만을 엄선해서 대추, 은행, 생강, 계피, 솔잎과 감초 등을 수인관의 특제양념에 버무려서 연탄 화덕에 직화하여 손님상에 바로바로 나갑니다.

 


또한, 연탄돼지불고기도 불고기지만 강진의 명물인 도자기 그릇에 하나같이 정갈하게 담긴 맛있는 반찬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그 많은 반찬 하나하나 허투루 만든 게 없이 모두 맛있어서 강진을 남도음식 1번지라 하는가 봅니다.







모든 음식에 철칙으로 삼는 게 인공조미료를 배제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반찬이 담백했습니다. 

하여튼 후각과 미각을 완전 매료시키게 만드는 수인관의 연탄돼지불고기는 어릴 때 집에서 부뚜막 연탄아궁이에 쪼그려 앉아 엄마가 정성 들여 구워주던 그 돼지불고기 맛이라 더욱 옛날 생각을 나게 하고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수인관에 사용하는 채소류는 직접 재배해서 그 싱싱함이 남다르다 합니다.


수인산






병영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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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완도 청산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순천에 내렸습니다. 함께한 일행 중에서 순천에 보리밥집이 맛도 좋으며 가격도 저렴해서 아주 유명하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해고속도로 지선을 타고 가다 일부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찾아갔습니다. 상호는 순천 벽오동 보리밥집입니다.





순천 벽오동 보리밥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 1013-1

순천 벽오동 보리밥 전화:061-743-5569


2014/01/30 -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무대인 제석산 산행 넘 재미 있어요. 벌교 제석산

2013/06/17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갈대길.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환상의 순천만갈대길 걷기.

2009/07/11 - (전남여행/순천여행)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천자암의 쌍향수 곱향나무 줄기가 곱창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2012/05/05 - (전남순천맛집) 비빈다고 다 비빔밥이 아니예요., 비빔밥의 진수를 보여 준다는 산채비빔밥 길상식당

2013/09/30 - (전남맛집/순천맛집/승주맛집)15찬에 남들도 다 안다는 선암사 맛집 진일기사식당에 댕겨 왔습니다

2013/08/09 -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맛집 용두산장. 너무 맛있어 이름이 맛조개 그 조개 맛에 깜놀. 용두산장.

 


벽오동 하니까 갑자기 가수 김도향씨가 불렀던 ‘벽오동’이 흥얼흥얼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가사를 보면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다 안 오시뇨/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잠인데/어이타 우리님은 가고 아니 오시느뇨/ 하늘이 무너져라 와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잔별이 쏟아져라 까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인데 김도향씨의 노래스타일에 맞게 참 재밌있게 “와르르르” 하며 흥겹게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설상의 새인 봉황이 둥지를 짓는 나무가 벽오동 또는 오동나무라 합니다. 그리고 봉황은 대나무 열매만을 먹고 사는데 벽오동나무에서 봉황이 울면 천하가 태평성대를 이룬다 하여 예로부터 집집이 벽오동나무를 즐겨 심었다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심고 계집애가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처럼 벽오동나무는 예로부터 아주 진귀한 나무로 여겼습니다.





순천 보리밥집인 벽오동도 벽오동나무를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벽오동에 깃든 봉황은 최고 권력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봉황이 깃드는 벽오동나무처럼 벽오동 보리밥집은 손님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고 최고의 맛과 음식으로 귀하게 대접한다는 뜻이 벽오동 옥호에 숨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벽오동은 점심시간에 맞추어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만큼 손님들로 길게 줄을 서야 먹는 곳입니다. 이날도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식당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서 많은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우리 차례가 되어서야 방으로 안내되었으며 이곳은 오직 보리밥과 백반 정식 뿐입니다.





그러나 벽오동을 찾는 대부분 손님은 보리밥을 주문합니다. 보리밥 하면 가난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시골에 살았으며 여름에 대나무 소쿠리에 담긴 보리밥을 하얀 사기그릇에 담아 얼음장 같은 우물물에 말아서 고추를 된장에 꾹 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꽁보리밥이라 해서 보리쌀로 밥을 지으면 밥이 새까만 색에 입안에서는 밥알이 서로 따로 놀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방구가 그리 자주 나오는지 지금 생각하면 그저 씁쓸한 추억 한 토막입니다. 그런 가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보리밥이 요즘은 별미음식이자 건강·참살이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보리밥이 싫다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젊었을 때 힘든 농사일과 배고픔에 지겹도록 보리밥을 먹어 신물이 나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런 분을 위해 벽오동에서는 따로 백반 정식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벽오동 보리밥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의 상징인 그런 보리밥이 아닙니다. 보리밥과 함께 밑반찬이 곁들어지고 돼지수육까지 식탁에 올린 것을 보면 옛날 진수성찬인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많이 차려 나옵니다. 그리고 차려나오는 모든 반찬이 하나하나 매인 반찬에 버금갈 정도 음식 맛이 좋아 허투루 개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든 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갖은 나물을 넣은 보리밥에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볐더니 입안에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빨갛게 비빈 보리밥에다 비계가 적당히 섞인 돼지수육 한 점을 올리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김치 한 조각을 올리면 화룡정점 ㅋㅋ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서 경련이 일어납니다. ㅋㅋ







아마 이래서 순천 벽오동 보리밥이 유명한가 봅니다. 벽오동 보리밥에서 밥을 먹고 나와보니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려터니/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밤중에 일편명월만 빈 가지에 걸렸에라” 가 표기된 문구를 보고 옥호가 아마 봉황이 깃든다는 벽오동나무가 맞는 가 봅니다.








순천 벽오동 보리밥은 아마 봉황을 상징하는 임금이 편안하게 와서 맛있게 먹고 엄지 척을 들 정도로 아주 괜찮았던곳입니다. ㅋㅋ 벽오동 보리밥 정말 괜찮습니다. 순천만 습지 맛집이자 순천만 국가정원 맛집으로 최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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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광양맛집)광양백운산맛집 광양 백운산둘레길 맛집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맛집 광양향수청국장, 


전라남도 광양 맛집 한 곳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광양시에서 추진했던 백운산 둘레길이 모두 개통되었다하였습니다. 

백운산 둘레길은 총 9개 코스였는데요? 

모두 걸을수도 없고 해서 백운산 둘레길의 최고 비경이라는 

백운산 둘레길 7코스만 걷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ㅋㅋ 백운산 둘레길 7코스 역시 16km가 넘었는데 만만찮았던 코스입니다. 

정말 길고도 길었습니다. 

그래도 맑은 가을 하늘과 붉게 타오르는 

백운산의 전경이 반영되어 비치는 멋진 둘레길이었습니다.  





광양백운산맛집 광양 백운산둘레길 맛집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맛집 광양향수청국장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기두2길 29-14(용강창덕할인마트 뒤)

광양백운산맛집 광양 백운산둘레길 맛집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맛집 광양향수청국장 전화:061-763-7691 




2014/09/13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면 망덕포구. 섬진강과 호남정맥의 끝과 시작인 망덕포구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망덕포구

2014/10/22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 망덕포구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집 정병욱 가옥 여행하기...

2016/03/05 - (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 백운산~신선대 산행. 뼈에 이롭다는 고로쇠와 매화꽃 산행지 광양 백운산~신선대 산행

2016/04/21 - (전남여행/광양여행)백운산자연휴양림. 걷기 좋은 솔숲길과 산막에서 즐기는 휴식이 꿀맛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여행. 광양백운산 자연휴양림

2016/04/30 - (전남여행/광양여행)폐사지를 찾아서 옥룡사지 동백림. 도선국사의 마지막 수도처 광양 옥룡사지와 절터의 기운을 도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림을 만나다. 옥룡사지동백림

2016/05/03 - (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백계산~제비추리봉산행. 한 많은 여자의 넋이 환생했다는 동백꽃이 아름다웠던 옥룡사지 동백숲과 백계산~제비추리봉 산행.



긴 시간을 걸으면서 허기도 왔고 

아이고 마!! 어서 빨리 끝내고 맛있는거나 먹자며 광양의 지인에게 연락했습니다. 

광양에서 언론인으로 계시는 지인분은 광양에서 제법 음식을 잘하는 집이며  

백운산 둘레길과 가까운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양읍내로 나와서 향수 청국장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광양 향수청국장이 나와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광양 향수 청국장!!

옥호처럼 고향의 향수가 그윽하게 나는 시골 같은 느낌이었지만 

주위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한창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었습니다.  



지인이 먼저 도착해서 향수 청국장의 주 메뉴인 

묵은지등갈비찜과 김치찌개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인 왈! 

이집이 생각보다 잘하는 곳이라며 

열심히 걸었다면 

묵은지로 만든 얼큰한 등갈비 한짝을 뜯어야 한다며 

이집의 등갈비찜을 엄지척했습니다.  

많이 먹고 가라며 ㅎㅎ 




 


묵은지등갈비찜 기름이 촬촬 흐르는 듯 맛있는 윤기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입에서는 마른 침이 꿀꺽

ㅋㅋ

 미리 익혔지만 그래도 팔팔 끓여서 먹어야 맛있는 것은  당연한 말씀

빨리 빨리 끓어라

배고프다

 묵은지등갈비찜을 큰거 주문했는데 넓은 도가니탕에 푸짐한게 엄청나게 양도 많았습니다. 



깔끔하면서 맛있는 밑반찬

주인님도 친절하시고 ㅎㅎ 맛있어서 다 먹고 반찬 리필도 했습니다.

향수 청국장은 리필도 가능합니다. 






드디어 묵은지등갈비찜이 팔팔 끓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온방안에 구수한 묵은지 냄새가 퍼지는게  자꾸만 내 코를 자극했습니다

 맛있어 보인다 빨리 먹자 

빨리 먹자



요게 향수 청국장의 마약 묵은지등갈비찜입니다.

보이시나요??? 묵은지에 살포시 쌓인 등갈비를....

묵은 김치가 살포시 등갈비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ㅎㅎ 묵은지등갈비찜 윤기가 쨔르르~~~ 흐릅니다. 

지인에게 어서 빨랑 먹읍시다. 

ㅎㅎ 더는 못기다리겠습니다. 




갓지어 낸 돌솥밥은 향수 청국장의 모든 식사에 제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돌솥밥으로 밥을 하면 사실 억수로 힘든데 

모든거 하나하나 정성으로 한다는 것을 돌솥밥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향수 청국장의 한상 차림입니다. 

급한 나머지 먼저 먹다가 ㅠㅠ 상차림 풀샷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김치찌개도 들어왔는데 

밥을  금방 지어서 정말 꼬들꼬들하며 꼬신 돌솥밥이었습니다. 

김치찌개도 묵은김치로 만들었습니다. 



요게 향수청국장의 구수한 청국장입니다. 

콩이 몸에 좋은 것은 상식이고 그 콩을 청국장으로 해서 먹는다면 몇배 더 우리 몸에 좋다고 합니다. 

콩알이 그대로 살아 있어 더욱 구수했던 청국장입니다. 



먹고 또 먹었는데도 아직도 묵은지등갈비찜이 이만큼 남았습니다.  

묵은김치를 돌돌말아 더욱 맛있었던 

향수 청국장 묵은지등갈비찜




묵은지에 방금지은 돌솥밥하고만 먹어도 밥도둑이었습니다. 

ㅋㅋ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묵은지등갈비찜과 김치찌개 그리고 청국장까지 탈탈 털고나서  커피 한잔하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주 시골 같은 동네 분위기였는데도 요즘 인기있는 커피전문점이 있었습니다. 




요게 향수 청국장의  메뉴판입니다. 



향수 청국장의 메뉴판



청국장 안내판




원산지 안내판도 딱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국내산이지만 수입산도 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매우 규모가 크고 모두 좌석식입니다. 

단체손님을 위해 따로 방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을 넘기고 도착해서 그런지 조금은 한가해보였습니다만

  식사 시간에는 손님으로 넘쳐 난다합니다.  



광양 백운산 맛집, 

광양 백운산 둘레길 맛집,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맛집,

광양옥룡사지 맛집,

광양 맛집으로 꽤 괜찮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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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청산도에 2박3일 여행을 갔다가 청산도의 둘레길이면 둘레길, 대봉산 산행이면 산행, 여행지라면 여행지 그리고 청산도 최고의 맛집이라는 토방식당 등 많은 포스팅이 밀려 이제 하나하나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청산도 최고의 맛집으로 알려진 청산도 토방식당입니다.





완도맛집 청산도맛집 청산토방식당 주소: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당락리 903-4

완도맛집 청산도맛집 청산토방식당 전화:061-552-0031




2013/08/14 -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고산윤선도의 세연정. 조선시대 대표 정원 정자 세연정에서 어부사시사를 짓다.

2013/08/21 -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 윤선도 원림)조선시대 최고의 정원 대한민국 명승 34호 어부사시사를 창작한 세연정이 있는 관광정보센터

2013/08/24 -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보길윤선도원림. 윤선도가 마지막 숨을 거둔 낙서재와 곡수당, 동천석실 둘러보기.

2013/09/09 -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해수욕장과 상록수림이 독특한 마을의 전원풍경, 예송리해수욕장과상록수림.

2017/10/03 - (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펜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민박

2017/10/18 - (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을


 


물론 청산도는 빙 둘러 바다다 보니 식당의 최고 메뉴는 토방물회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토방식당은 짜장면도 맛있다는 곳입니다. 물회와 짜장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조합이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토방식당 내부를 보았습니다. 일반식당이 아닌 중국집 분위기가 났습니다.

 


메뉴판에도 여러 중국 요리가 있는 것을 보니 중국요리 전문점이었습니다. 아마 처음은 중국집으로 시작하면서 지역적인 특수성을 살려 특별메뉴를 추가하여 여름철에는 해물이 들어간 물회와 생선회를 하지만 한겨울철에는 물회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토방식당의 해물 물회를 먹고 왔기에 물회 포스팅만을 합니다. 늦었지만 청산도 여행 포스팅과 청산도 최고의 맛집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우리가 찾았던 청산도 토방식당은 둘째 날 점심시간때였습니다.











한마디로 물밀 듯이 밀려든다는 말과 같이 손님이 식당으로 밀려들어 식당 안에다 수용을 하지 못해 급기야 입구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시내 유명 맛집만 길게 줄을 서는 줄 알았는데 청산도에서 와서도 청산도 맛집인 토방식당에서 빈자리가 날 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하여튼 대기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무작정 빈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났는데 8명이 동시에 앉을 자리는 언제 날지 기약도 없었습니다. 우선 점심이라도 해결하자며 4명씩 따로 앉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제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며 아니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입구 쪽에 앉고 또 한팀은 맨 안쪽에 앉아 견우와 직녀가 되었습니다. 진짜 시즌에는 엄청나게 바쁜 곳이며 대기는 기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토방식당의 주요리인 토방물회를 주문했습니다. 4명에 5만 원짜리를 주문했는데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토방물회에는 역시 완도에서 가장 많이 양식한다는 전복이 가득 들었고 싱싱한 멍게와 광어회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회는 싱싱한 어패류도 중요하지만, 육수와 함께 새콤달콤한 물회 양념장입니다. 토방물회의 양념 비법은 육지에서 물회식당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도 탐을 내는 비법이라 살짝 그 비법을 물어본다고 합니다. 그만큼 토방식당의 물회가 맛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큰 대접이의 물회를 골고루 섞으려고 국자로 저었더니 내용물이 많아서 잘 저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만큼 해물 물회의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어느 정도 물회를 건져 먹었다면 소면을 따로 주문해서 함께 먹습니다. 토방 물회하고 소면은 완벽할 정도로 궁합이 잘 맞아서 물회에 소면을 넣어서 먹지 않았다면 청산도에서 토방 물회 맛을 봤다고 어디 가서 자랑하지 말라 할 정도로 소면과 물회는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면이 일반면발이 아닌 듯했습니다. 꼭 짜장면의 면발과 비슷한 게 쫀득했습니다. 그리고 고량주를 곁들였는데 술이 약한 저로서는 한잔에 벌써 알딸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물회 육수에 말아서 진짜 포항물회 같이 후루룩 마시듯 뚝딱 물회 한 대접 이를 비웠습니다. 그리고 청산도 둘레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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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맛집)장흥토요시장맛집 명희네음식점, 장흥물축제 맛집 명희네 장흥삼합


전라남도 장흥군은 여름철물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탐진강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물축제는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고 소름이 끼칩니다. 그만큼 시원함을 선사하는 장흥물놀이 축제가 열리는 장흥군 장흥읍에는 전통시장인 장흥 토요시장이 있습니다. 장흥의 전통시장이라 먹을게 즐비하지만, 특히 장흥의 먹거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 한우를 이용한 장흥삼합입니다.





장흥맛집 장흥물축제, 장흥토요시장 맛집 명희네 음식점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195

장흥맛집 장흥물축제, 장흥토요시장 맛집 명희네 음식점 전화:061-862-3369




2014/07/15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곧 열려 1박2일 장흥여행 미리 댕겨 왔습니다.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2014/07/25 - (전남맛집/장흥맛집)우리차 청태전은 장흥다원. 전통차라고 다 똑 같은 차가 아니랍니다. 우리차 청태전을 알고 마셔요.

2014/07/27 - (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2014/08/17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어떤 분은 홍어삼합은 들어봤어도 장흥삼합은 처음 듣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장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 장흥삼합 이제부터 기억해주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한우와 키조개, 그리고 표고버섯이 합해져 만들어내는데 모두가 장흥 특산물입니다.



천관산 등 많은 곳에서 한우를 키우고 장흥 앞바다의 키조개, 장흥의 명산에서 재배하는 표고버섯이다 보니 자연의 향이 그대로 전해져 장흥삼합이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장흥삼합은 장흥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장흥 여행길에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움직였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장흥 토요시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게 밤 8시 30분쯤 되었는데 우리는 영업을 하나 안 하느냐며 명희네 식당으로 직행했습니다. 장흥 토요시장에는 장흥삼합 식당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명희네음식점이 장흥삼합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식당 간판도 불이 들어와 있고 해서 문 앞에서 얼쩡거리니 안에서 주인아주머께서 나오셨습니다. 장흥삼합을 먹으려고 한다니까 지금은 먹을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장흥에서 장흥삼합을 맛보기 위해서는 일단 정육점에서 쇠고기를 먹을 만큼 사와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키조개와 표고버섯 등 상차림 비를 주고 구워 먹는 방식인데 시간이 늦어서 정육점이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오후 8시면 정육점이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명희네 식당도 9시까지 영업한다 해서 까딱하다가 저녁도 거르고 부산으로 갈판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장흥삼합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장흥삼합 대신 먹을게 없을까 하며 메뉴판을 이리저리 보는데 요즘 짱뚱어가 제철이라며 짱뚱어탕을 권했습니다.




짱뚱어를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장흥삼합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야겠다 싶어 장흥에서 한우도 유명하니 한우가 들어간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육회비빔밥이 더 나을 것 같아서요. 그때까지도 식당 안에 손님이 몇 팀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방송국과 언론사에서 왔다 갔다는 맛집 인증서가 다닥다닥 붙은 게 정말 많이도 왔다 갔습니다. 진짜 일일이 다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박 2일이니 백종원의 3대천왕이니 하면서 요즘 음식으로 인기 있는 방송에도 출연했는가 봅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온 게 2007년 천년학 촬영팀인 오정해. 조정현, 임권택감독과 배우도 먹고 갔다는 게 더욱 장흥 맛집으로 다가왔습니다.




명희네음식점은 매생이와 장흥삼합이 대표 음식이라 합니다. 고기를 먹은 다음 기름진 속을 씻어주며 시원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매생이로 만든 음식은 전남 장흥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이며 장흥읍에서는 명희네가 가장 유명하다 합니다.

 


늦은 시간에 한참에 여러 음식을 맛볼 수도 없고 해서 육회비빔밥에 만족하며 기다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차려진 밑반찬은 대체로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육회가 들어간 비빔그릇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육회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따로 나오나 하면서 젓가락으로 김 가루를 걷었습니다. 그 안에 선홍빛을 한 싱싱한 장흥 육회가 부끄러운 듯 살포시 자리해 있었습니다.




장흥표의 맛있는 육회이니 맛있게 먹으라는 듯 방긋하며 웃는 한우 육회를 젓가락으로 들어보았습니다. 제법 양도 많았습니다. 이제 뭐 밥을 넣고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는 일만 남았습니다. 비빔밥은 숟가락보다도 젓가락으로 비벼야 더 잘 비벼진다는 사실 기본인 거 모두 아시죠.







젓가락으로 잘 비볐다면 이제 육회비빔밥을 숟가락으로 크게 퍼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크크 육회가 올려진 비빔밥 기념사진 한 장을 박고 드디어 입으로 슛했습니다. 부드러운 육질과 알싸한 비빔 재료의 조화에다 그리고 표고버섯도 들어가 있어 장흥삼합은 먹지 못했지만 대신 명희네의 육회비빔밥으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오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늦어서 장흥의 명물인 장흥삼합을 먹지 못하고 가서 아주 섭섭하겠다며 위로해주시길래 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서 맛보고 가겠다며 명희네를 나왔습니다. 마침 탐진강 위로 둥근 달이 솟았던 게 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나 싶어 스마트폰으로 장흥 야경을 한 장 찍고 아주머니의 따뜻한 인심을 가슴에 담고 부산으로 먼 길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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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맛집)금강벼룻길 맛집, 무주 반디불이 맛집, 무주 조항산 맛집 금강식당. '어! 죽이네' 어죽이 맛있는 무주 금강식당


여행과 산행을 다니다 보니까 그 지역의 특이한 음식을 맛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주 부남면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무주하면 과연 어떤 음식이 있을까 하며 생각하겠지만, 무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무주군 부남면 어죽 금강식당 주소: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길 15

무주군 부남면 어죽 금강식당 전화:063-322-0008




2017/07/12 - (무주여행)부남면 금강벼룻길 대문바위와 각시바위 전설. 금강벼룻길

2017/07/10 - (무주여행)무주 옥녀봉~조항산 산행. 청정 산행지 무주 부남면 옥녀봉~조항산 등산.

2015/06/11 - (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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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요리하는 방식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전 국민이 즐겨 먹는 보양음식입니다.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는 보통 논에서 많이 잡아 올립니다. 농촌에서 가을걷이를 끝내고 겨울에 들기 전에 농사일로 그동안 축난 몸을 보충하기 위해서 미꾸라지로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거창 산청 함양 등지에서는 추어탕이 아닌 어탕이라 부릅니다. 산촌이라 논농사가 적지만 그 대신 지리산과 덕유산에 흘러내린 물이 수많은 계곡을 만들어내어 하천마다 물고기가 넘쳐나 미꾸라지 대신 민물고기로 끓여내고 귀한 쌀보다는 국수를 넣어 어탕국수를 만들어 농사일하면서 참으로 먹었습니다.




무주 또한 이와 유사한 음식이 있는데 어죽입니다.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거창의 어탕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죽 하니까 조금은 별난 음식으로 취급받는데 무주만의 음식이 여러 개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죽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무주 사람은 어죽을 최고로 꼽습니다. 어죽 하면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물고기 죽입니다. 고기가 아닌 민물고기를 푹 삶아 만든 죽이라 조금은 생소한 음식입니다. 물고기를 삶아 죽을 만들면 흔히 말하는 잡탕 같은 느낌이라 비주얼 면에서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그러나 그 맛을 보면 헤어나지 못하는 음식이 어죽입니다. 우스갯말로 맛이 얼마나 좋으면 ‘어! 죽이네’라 했을까요? 여기서 어죽이 나왔을 정도로 한번 먹었다면은 어죽 맛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합니다.




무주군 부남면 옥녀봉~조항산 산행을 하고 어죽을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산행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찾았던 금강식당. 부남면사무소 인근이라 찾기도 정말 쉬웠습니다. 그리고 금강의 최고 둘레길인 금강벼룻길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산행과 벼룻길을 함께 걸으면서 ‘금강산도 식후경’ 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금강식당 어죽은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금강에서 자란 민물고기로 어죽을 끓여냅니다. 갖은 양념이 들어가서 그런지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국수와 쌀, 수제비로 어죽을 만들어 속도 편안하면서 든든했습니다. 그길로 부산까지 달려왔으니까요.




워낙 산골이라 지금은 찾는 사람이 적어 냉동 민물고기를 사용하지만. 예약을 하면 싱싱한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을 먹을 수 있다 합니다. 어죽은 대략 30분쯤 기다려야 한다며 방금 밥을 했는지 따끈따끈한 요즘은 보기 힘든 누룽지를 가지고 나와 맛보라며 내어놓았습니다.


금산 쵤리막걸리 ㅋㅋ










진짜 수십 년 만에 누룽지를 맛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여사장님의 친절에 멀리서 가서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금강식당에서 어죽으로 맛있게 배를 불렸다면 금강벼룻길의 하이라이트인 대문바위와 각시바위 구간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정말 걷기 좋은 황금 같은 코스입니다.




무주군 부남면 금강식당 주위 가볼만한곳


무주군 부남면 천문대


무주군 부남면 금강벼룻길 대문바위







무주군 부남면 금강벼룻길 각시바위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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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맛집)마이산맛집 마이산옛터. 사람으로서 너무 잔인하다며 지금은 사라져가는 향토 음식 애저요리 마이산옛터


애저라고 아세요. 맛집만을 찾아다니는 마니아에게는 생소하지 않을 새끼돼지 요리인 애저는 전북 진안의 향토 음식 중에서 첫손을 꼽습니다. 애저라 하면 새끼돼지를 말하는데 어미돼지를 잡으면서 뱃속에 들어 있던 새끼돼지를 꺼내 한약재와 함께 삶아 보양식으로 먹었던 약 중의 보약입니다.






진안 애저요리 전문점 마이산 옛터 주소:전라북도 진안읍 단양리 690-8

진안 애저요리 전문점 마이산 옛터 전화:063-432-4201


2011/06/27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명도봉 산행. 오고가는 것은 구름뿐, 햇빛도 반나절밖에 못보는 희안한 계곡을 아시나요-진안 명도봉

2016/04/02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천반산 산행. 천반산의 죽도는 기축옥사를 피해 정여립이 몸을 숨겼던 곳입니다. 정여립 모반 사건의 역사를 추적하는 천반산 죽도 산행.

2017/04/15 - (진안여행)마이산 고금당 나옹암. 마이산 전망 일번지 고금당 나옹암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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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 (진안여행/진안가볼만한곳)마이산 금당사. 절집 여행 마이산 금당사





지금은 보통 생후 20~30일 정도의 새끼돼지를 잡아 음식을 만든다 합니다. 어린 돼지지만 생후 1개월이 지나며 살도 붙고 토실한게 씹히는 질감도 좋으며 뼈도 연약해서 다 먹을 수 있다 합니다. 이때가 돼지고기로서 가장 맛이 있으며 영양가면에서도 최고 절정을 이룬다는 이야기.





진안에서 애저로 요리 하는 식당은 3곳 입니다. 진안관과 금복회관 그리고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있는 마이산콘도의 ‘마이산 옛터’입니다. 오래전에 마이산 북부주차장 입구의 금복회관에서 애저를 한번 맛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이산 산행을 하면서 금복회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문이 꽉 잠겨있으면서 현재에는 폐업상태로 영업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산에 돌아 갈 것을 생각하여 진안관에 전화했더니 벌써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남은 마지막 한 곳인 마이산옛터도 문 닫았다면 오늘 애저 요리는 황(?)인가 하며 은근히 걱정되었습니다.



또 허탕을 칠까 싶어 미리 마이산 옛터에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영업 중이라 하여 지금 바로 가니까 문을 닫으면 미워할 거야 말하고 5분 안에 달려가니까 기다려 달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진짜 5분 만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은 마이산 산행을 시작하는 맨 끝의 주차장입니다. 마이산 콘도 건물 내에 마이산 옛터 식당이 있으며,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애저탕 주문을 했습니다. 애저요리는 어린 돼지를 잡아 내장을 꺼내고 푹 삶아 4 등분 했다가 주문과 함께 냄비에 넣어 마늘과 생강, 파 등 갖은 양념을 넣고 끓여내면 애저 요리는 끝.

 














끓인 애저고기를 건져내어 초장에다 찍어 먹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살코기와 비계, 껍질이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러우며 잡내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 꼭 부드러운 닭고기를 먹는 맛입니다. 3~4명은 먹으며 곁들어 나오는 밑반찬도 진안에서 나는 여러 가지 나물 등 토산물을 이용해서 인스탄트 식품에 젖어 있는 우리 입맛을 토속적인 입맛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규합총서에는 애저는 전라남도 특산음식이며 ‘새끼를 가진 어미돼지를 잡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끼돼지를 잡아 요리한다는 게 요즘 우리 정서상 너무 거슬려 안타깝게도 지금은 차츰 사라져가는 음식입니다. 애저(哀渚)라 한 것도 새끼돼지를 불쌍하게 여겨서 부르게 되었으며 어린 돼지라 해서 아저(兒渚)라고도 부릅니다.

 




고기를 대충 건져 먹었다면 묵은김치를 총총 썰고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탕으로 끓여 밥을 넣고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김치도 들어가고 해서 그런지 조금 짜웠습니다. 진안여행에서 꼭 맛보고 온다는 애저 요리를 현재에는 두 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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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여수엑스포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민어회 맛집 백천선어마을 


생선회는 펄뜩펄뜩 뛰는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 바로 회로 먹는 활어와 싱싱한 생선을 미리 죽여 피를 빼고 냉장 보관해 숙성시켜 회로 먹는 선어회가 있습니다. 이는 먹는 분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활어고 선어고 가리지 않고 생선회면 무조건 오케……. 왜냐고요? 일 년에 생선회를 서너 번 밖에 먹지 못하는 초 서민층이라 생선 종류 불문이고 이것저것 따질 형편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여수 백천선어마을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 740

여수 백천선어마을 전화:061-662-3717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2013/07/10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여행)금오도 매봉산 산행. 금빛 거북이를 닮았다는 금오도 최고의 산길 매봉산.

2013/07/15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비렁길)금오도비렁길. 금오도 벼랑을 타고 넘는 다도해 최고의 둘레길 금오도비렁길

2015/03/03 - (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2015/03/04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여객선 터미널 금오도 배편. 여수 신기항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생선회 하면 여수 아잉교. 아닌가요??? 저도 바다를 접한 부산에 살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여수는 부산보다도 더한 바다에 풍덩 빠져 있는 용궁 같은 느낌이 항상 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닷속의 용궁인 여수 밤바다를 그리며 1박 2일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은 벌써 하고 왔는데 포스팅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껴서 더 미루어서는 안 될 것 같아 후다닥 한 개씩 처리해야겠습니다. 오늘 백천선어마을로 한 건 처리합니다. 민어회이자 선어회 전문점인 여수의 백천선어마을은 벌써 선어회가 전문이라고 상호에도 딱 나와 있습니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여수시 중앙동의 이순신광장 인근인 서울 해장국에서 김치찌개로 먹었습니다. 이곳도 여수 시민이 즐겨 찾는다고 추천했던 집입니다. 그리고 여수여행에서 가장 먼저 본다는 동백꽃 1번지 오동도를 여행했습니다. 오동도를 둘러보고 근래 새롭게 돌산도와 화태도에 새로 놓인 화태교를 건넜습니다. 섬은 아직은 여행객이 찾지 않아 그저 한적한 모습이었지만 지도로 본 화태도는  오밀조밀한게 환상의 섬으로 손색없는 화태도 여행이었습니다.





운마산 전망대, 화태마을 등등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더니 ‘아니! 벌써’ 해가 꼴깍하고 넘어갈 판이었습니다. 때마침 돌산도로 돌아 나오다가 달아 선착장 옆에서 화태교에 걸린 해넘이를 바라보고 넋을 잃고 일몰의 황홀경에 취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여수자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돌산공원과 연결된 여수 해상케이블카 야경 때문인데요?? 하루를 빡시게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픈 것도 몰랐습니다. 어두컴컴한 자산공원에서 시간을 보는데 작은 바늘이 8자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후다닥 배가 고프다고 느꼈습니다. 여수에 오기 전에 미리 맛집을 검색 해놓았기 때문에 그래고 마음은 느긋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여수의 상징인 생선회를 맛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제수씨께서 미리 알려준 맛집이 있기에 속으로 든든했습니다. 검색의 달인이라는 제수씨께서 모든 블로그 맛집과 현지인의 추천 맛집을 총망라하고 그많은 여수 맛집 중에서 요 집을 콕 찍어 추천했던 곳입니다.







제수씨가 추천한 집은 바로 백천선어마을이며 우리는 내비게이션에 상호를 찍고 달렸습니다. 밤이 깊어 식당 문을 닫아 삐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8시가 넘어 식당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간판불은 켜져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몇 시까지 영업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9시까지 한다는 말을 듣고 지금 시간이면 충분할 것도 같았습니다.






그래도 먹는 도중인데 영업시간 끝났다고 손님을 내쫓지는 않을 거라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우리처럼 여행을 다니는 가족 여행객도 보였고 현지인인 듯 보이는 분들이 생선회를 놓고 소주잔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서 여행객과 현지인이 두루두루 찾는 이런 음식점이 진정한 맛집이라 여수맛집에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역시 검색의 달인으로 통한다는 제수씨의 인터넷 검색실력은 알아줘야겠다며 엄지 척!! 맛집 맞는 갑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먹어보자며 우리는 푸짐할 것 같은 정식 코너에서 중자를 선택. 전라도 음식은 익히 알려진 대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지는 게 기본인데 역시나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식탁위에 기본으로 차려지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쨔쟌~~~ 사진을 보세요. 해물 종류도 있고요 간장게장, 생선구이 등 없는 거 빼고 다 있습니다.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메인요리인 민어가 포함된 선어회도 올라오고 요럴 때는 소주 한 잔 안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과를 마쳤으니 소주 일병 주문. 민어에 관해서 안내판이 붙어 있는데 생선에 백성 민(民)자가 척 들어가는 건 이 생선뿐입니다. 왜 민어가 되었을까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궁금하다면 500원. ‘일반 백성이 즐겨 먹는 물고기’라 한데서 민어라 불렸다는 이야기. 오늘날 민어는 아주 고가의 어종으로 알고 있는데 옛날에는 요즘과 다르게 민어가 그만큼 흔하고 많이 잡혔나봅니다.



백성이 즐겨 먹었다는 것을 보면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도 민어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황해도와 충청도, 경기도 등 다양한 곳에서 민어가 잡히지만,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민어가 가장 맛있고 최고다합니다. 그리고 민어의 효능을 보면 민어는 생선 중에서 소화흡수가 가장 빠르다 합니다.



그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최고의 생선이며 민어의 부레에는 젤라틴과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노인과 큰 병을 앓던 환자의 건강 회복식에 민어만 한 생선이 없다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무조건 몸에 좋은 물고기라 백성의 몸을 이롭게 한다고 해서 민어라 불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에 좋은 생선이라 민어 먹는 방법도 색다를 것 같지만 뭐 별 색다른 것은 없고예 민어를 소스에 찍어 김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 사장님이 그 방법을 다 가르쳐주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요래 막 선어회와 곁들이 음식을 먹다 보면 이제 밥을 달라고 하면 알탕과 생선구이, 홍어, 은행 등이 밥과 들어오고 또다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게장 등 진짜 버릴 게 없는 밑반찬이며 한정식처럼 정말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아 다 먹지 못한다는 게 현실. 백천선어마을에 갈 때는 반드시 속을 모두 깨끗이 비우고 가세요. 그래야 먹을 만큼 먹고 나옵니다. 소주도 기분 좋게 걸쳤고 얼추 문 닫을 시간과 엇비슷하게 시간도 맞추었습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자빠지면 코 깨어질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으러 직행했습니다. 인근에 삐까번쩍한 숙소가 참 많았습니다. 잠 잘 숙소도 많고 백천선어마을의 선어회 맛집도 괜찮았던 곳이라 혹시 여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수 맛집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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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울해장국


여수여행을 1박 2일 하면서 현지인도 모두 맛집이라며 엄지 척 한다는 서울 해장국에서 두 끼를 해결하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했더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마!! 점심 먹고 댕기자’며 찾아들었던 여수 서울해장국집. 위치는 여수시 중앙동입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 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전라 좌수영인 진남관과 중앙로터리에 조성된 이순신광장이 함께 있어 둘러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보면 밥 먹고 소화하기에는 그저 그만입니다.





여수 진남관 맛집 서울해장국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660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서울해장국 전화:061-662-2195


2015/03/03 - (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2015/03/05 - (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2015/03/04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여객선 터미널 금오도 배편. 여수 신기항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2013/07/15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비렁길)금오도비렁길. 금오도 벼랑을 타고 넘는 다도해 최고의 둘레길 금오도비렁길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여수에 도착하여 소문으로 듣고 찾았던 집이며 점심과 다음 날 아침까지 해결했는데 보통 여행지에서 한곳에서 두 끼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김치찌개를 먹어보고 아침에 시원하고 칼칼한 우거짓국도 꼭 먹고 싶어 불문율을 깨고 아침도 해결한 게 지금 생각해도 그 결정은 참 잘했습니다.



왜냐고요!!! 내 입에 딱!!! 완전 최고였으니까요??? 여수 서울 해장국은 이름에서 보듯이 화려한 그런 밥집은 아닙니다. 그저 서민의 한 끼를 따뜻함으로 보듬어주는 평범한 식당이며 엄마가 챙겨주는 집밥 스타일입니다.



숙주나물, 깍두기, 도라지, 멸치, 고추, 갓김치 등 우리 밥상에서 매일 만나는 밑반찬으로 차려진 평범한 밥상인 서울 해장국. 그리고 어릴 적 그리 귀하게 여겼던 달걀부침이 두 개나 올라왔으며 막 찢은 듯 보이지만 정확하게 4 등분 한 구운 김도 엄마표 밥상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쌀밥에 고깃국에 김과 달걀이 나왔다면 완전 생일날인데 이제 먹고 싶은 만큼 매일 먹을 수 있는 풍족한 삶이지만 왠지 어릴 때 그때가 자꾸 그리워지는게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어릴 적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서울 해장국. 구운 김에 하얀 쌀밥을 올리고 간장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인 지렁장은 짭지 않게 숟가락을 콕 찍어 밥에 쓱싹 닦아 먹었던 그때의 그 맛을 서울 해장국에서 새삼 느꼈습니다.



2인분부터 된다는 김치찌개의 포스는 엄청나게 냄비가 커서 2인분이라 하면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묵은김치로 뽀글뽀글 끓여낸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고기가 철철 넘치도록 그 양이 많았으며 두부를 만드는 콩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 합니다.

 


물론 돼지고기와 김치도 당연히 국내산입니다. 그 때문인지 모르지만, 김치찌개 육수가 칼칼하여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엄마가 만드는 김치찌개는 고기를 아낌없이 뭉텅뭉텅 썰어 넣는데 엄마의 큰손같이 내 가족이 먹는 마음이라 생각했는지 찌개 안에는 정말 고기가 듬뿍 들었습니다.

 






수없이 건져 먹어도 고기의 양이 좀체 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먹었던 해장국입니다. 여행지에서 아침 식사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서울 해장국은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3시에 종료하여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저녁 식사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침과 점심만 해결됩니다. 부담 없이 아침은 우거지가 들어간 시원한 해장국이 좋을 것 같아 우거짓국을 주문했는데 주위 여러 손님도 우거짓국을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밑반찬은 전날과 똑같이 달걀부침과 구운 김도 나왔습니다. 선짓국도 괜찮고 콩나물국밥 순두부 백반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또 여수 여행을 하면 그때 찾아와서 꼭 먹어야겠습니다.





















 

 

 





여수에서 엄마표 밥상을 찾고 싶다면 서울 해장국이 어떨까 싶습니다. 밥을 든든히 먹고 여수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디를 댕겼다고요??? 그게 궁금하다면 5백원입니다. 먼저 전라좌수영인 진남관을 둘렀으며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와 케이블카가 운행하는 자산공원, 돌산공원, 그리고 돌산도 금오산과 향일암 산행을 하고 돌산도의 부속섬인 하태도와 하태도를 연결하는 하태교의 일몰을 넋을 보고 바라봤습니다. 

 

전라좌수영 진남관


오동도 동백꽃




하태도 하태교




하태교 일몰




자산공원 충무공 이순신 동상


거북선대교


자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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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익산맛집)미륵사지맛집 진미식당 황등육회비빔밥.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토렴하는 비빔밥으로 소개된 황등비빔밥을 진미식당에서 맛봤습니다.

 

익산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맞춘다고 찾아갔던 식당이 있습니다. 어떤 곳이기에 시간을 맞추느냐고요. 까딱하면 재료가 떨어지거나 영업시간을 넘기면 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황등비빔밥을 소개하면서 더욱 지명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익산시 황등면 황등비빔밥집은 황등풍물시장 내에 모두 3곳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업 중입니다.

 그중 3대에 걸쳐 황등비빔밥을 만든다는 황등 진미식당을 찾았습니다. 진미식당은 시장 입구 왼쪽 도롯가에 있으며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진미식당의 황등비빔밥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비빔밥집과 그 방식이 달라도 완전히 달라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황등 진미식당 육회

 비빔밥에 사용하는 밥을 국밥과 같은 방식인 토렴을 한다면 그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나 황등의 진미식당은 진짜로 토렴한 밥으로 비빔밥을 만드는데 이를보고 백종원씨는 “비빔밥이 아닌 비빈밥”이라 하였습니다.

 황등에는 토렴으로 황등육회비빔밥을 만드는 집이 딱 두 곳인데 백종원씨와 찾아간 곳은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만드는 방식은 같으며 맛을 내는 고추장과 고명에서 약간 차이가 날뿐입니다. 토렴이라 그만큼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토렴을 했다하여 밥이 질퍽하지도 않는 게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어 보입니다. 왜 황등에서 비빔밥은 토렴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익산시의 황등은 옛날부터 화강석 산지로 유명했나 봅니다.

 

 단적인 예로 필자가 미륵사지를 여행하면서 미륵사지에 현재 복원된 동원구층석탑에 사용된 돌이 황등의 화강석이며 재질 또한, 동원탑지에서 출토된 부재의 화강석과 똑 같다합니다. 그리고 보면 백제 무왕 때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사용된 돌이 이곳 황등의 화강암이라 추정을 해 봅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는데 황등은 돌을 쪼개서 먹고 사는 동네였습니다. 온종일 돌을 깨고 다듬는 석공들은 고된 노동을 하면서 속도 든든하고 영양가도 높으며 빨리 먹는 음식을 찾았을 것이고 그에 부합하여 부드럽고 빨리 먹는 육회비빔밥이 탄생했을 것입니다.

 황등육회비빔밥

황등비빔밥의 또 다른 특징은 토렴한 밥이 미리 비벼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 위에 육회와 고명인 파와 상추, 김, 시금치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포묵을 올리면 한그릇의 비빔밥이 탄생하는데 그게 보기보다는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비빔밥이 담긴 스테인리스 그릇이 뜨거울까 싶어 받침대 위에 놓았는데 이는 한그릇을 불 위에서 비벼낸 것으로 추정하며 비빔밥그릇 내부에도 누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그릇씩 따로 비비며 함께 나오는 선짓국은 시원한 국물에 황등비빔밥과 궁합이 바늘과 실처럼 정말 잘 맞았습니다.

 자극적이고 과하지 않은 삼삼한 맛의 황등육회비빔밥을 익산에서 꼭 맛보세요.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하면서 육회도 함께 했는데 육회도 필자가 부산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맛입니다. 

부산의 육회는 살짝 언 쇠고기를 사용해 고기의 질감을 눈으로 확인하게끔 보여주며 아주 부드러운 맛인데 반해 황등의 육회는 고추장 양념을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삼삼한 게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술술 입안으로 들어갔는데 옆 테이블 일행이 남겼던 육회까지 전부 먹었습니다. 그만큼 역사와 유래가 있는 황등육회비빔밥이라 익산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게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미식당의 1대 창업자 조여아 할머니

 

 

착한가격 진미식당과 전통문화보존명인장 인증서

 

 

황등풍물시장

 

◆황등육회비빔밥 진미식당 영업정

★상호:진미식당

진미식당 주소: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로 158(황등풍물시장입구)

전화:063-856-4422

메뉴:황등육회비빔밥 전통토속순대 전통토속보신탕 등

★진미식당 영업시간:11시~20시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6/03/15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미륵사지.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예술성이 집약된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2016/03/12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보석박물관. 보석 싫어하시는분 손들어 보세요? 없죠, 주얼리. 보석이 궁금하다면 주얼 팰리스를 운영하는 익산보석박물관 강력추천.


2016/02/25 - (전북여행/익산여행)함라산 숭림사 보광전, 중국의 달마대사가 9년동안 면벽좌선한 숭산 소림사에서 따왔다는 선종사찰 숭림사에서 보물 825호 보광전를 만나다.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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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맛집 전라도 음식이야기. 전라도 음식의 최고봉 전주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궁중 한정식으로 많이 알려졌다는 고장 전주, 전주한옥마을 여행을 하면서 전주 한정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진짜 전주를 여행했다고 하지 않을 정도로 전주는 한정식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전주비빔밥도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한정식을 먹기 위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전주 한정식의 대가 ‘전라도 음식이야기’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전주·익산·정읍 팸투어를 진행하는 주최 측에서 우리를 안내했던 곳으로 공중파 방송과 언론 그리고 음식·맛집 블로그와 맛집 마니아들이 많이 다녀간 유명한 전주음식점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는데 관광공사와 전주시에서 인정하는 명패가 붙어 있으며 sbs 런닝맨, kbs 6시 내고향, mbc 헬로 이방인등 여러 매체에서 맛집으로 소개했다는 안내판이 수두룩하니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주에서는 알려졌다는 방증이며 맛집입니다. 저희는 국화한정식으로 예약이 되어 일행과 함께 2층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추어 일부 음식이 차려져 있었는데 식탁을 보고 “뜨악~~”하고 입이 벌어졌습니다. 차려진 음식이 많아서 그런지 상다리가 부들부들 떨고 있을 정도로 식탁은 빈틈이 없었습니다.



한정식은 보통 4인 기준으로 차려집니다. 그래서 나오는 음식이 기본 4개씩 준비되는 것은 모두 아시죠. 그리고 음식이 부족하면 추가로 더 주문하시면 됩니다. 전라도 음식이야기에서는 2인상 한정식도 따로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음식 잘한다는 고장이 전라도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미 전국 방방곡곡에 소문이 쫙~~ 날 정도로 음식으로는 유명한 전라도, 우리가 말하는 음식 맛의 절대 강자 손맛은 모두 전라도 분들이 타고나는가 봅니다.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그런 전라도만의 손맛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손맛까지 더해져 구수하며 화려하고 예술성까지 갖춘 맛있는 음식만을 만든다는 이야기.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한정식전문점입니다.


지산지소를 실천하여 호남의 동부 산악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는 싱싱한 재료만을 고집한다 합니다. 재료가 싱싱해서 그런지 차려진 음식이 모두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식감도 얼마나 좋았던지 사람들이 요리하면 전라도, 전라도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알 게 되었습니다.



전라도 음식이야기 단품요리 "전복 갈비탕" 

그리고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한정식 전문점이지만 한정식만 있는 게 아니고 단품 음식도 있습니다. 전복 삼계탕, 전복 갈비탕 등 전주여행을 하면서 몸을 보하는 맛깔스러운 전주만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복 갈비탕은 묵직한 갈비는 물론이며 살이 꽉 찬 전복이 통째 들어있었고 그와 함께 전주의 술인 ‘황진이’와 함께 전주여행의 피로를 풀면서 전주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전라도 음식이야기 영업정보안내

★상호:전라도 음식이야기

★전라도 음식이야기 주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2가 899-1

★전라도 음식이야기 전화:063-244-4477

★전라도 음식이야기 영업시간:오전11시~밤 10시

★전라도 음식이야기 메뉴:전주 한정식과 단품음식, 전주비빔밥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6/01/08 - (전북여행/전주·완주여행)전북관광자유권을 이용한 전주명소 경기전 전주동물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과 완주군명소인 고산자연휴양림 삼례문화예술촌 등 여행해보세요.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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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전주하면 조선왕조 500년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도시라 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많은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또한, 년중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은 전동성당과 경기전이 있는 전주한옥마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도 배고픔 앞에서는 후순위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생긴 속담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습니다. 지아무리 빼어난 천하 절경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오듯이 든든히 배를 채우면서 여행을 하는 게 가장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요.




 그럼 전북 전주에 와서는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요? 그것은 여행지만의 특징이 있는 그 지역 음식이라면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주만의 음식을 찾아 나섰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음식은 당장 생각나는 게 전주비빔밥과 전주 한정식 등이 있지만 이른 아침에는 머니 해도 해장에 정말 좋은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에게 콩나물국밥이 무슨 전주만의 음식이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도 뜨거워서 입천장이 데일정도로 쩔쩔 끓는 콩나물국밥을 판매하는 맛집이 여럿 있습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은 한두 곳 모두 있는데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으로 따로 불릴 정도로 유별난 게 독특합니다.

 

 

 그럼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이 왜 유별나고 독특한지 보겠습니다. 일반 콩나물국밥은 콩나물을 넣어 끓여 내지만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돼지국밥과 같이 밥에다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를 반복하며 데우는 방식인 토렴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콩나물국밥에 비해 뜨겁지 않습니다.

 팔팔 끓어야 제맛이라 여기는 분은 남부시장식이 아닌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을 드시면 됩니다.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맛보기위해 숙소였던 화이트관광호텔 인근에 있는 전주 현대옥 금암점에 갔습니다.

 날달걀에 가까운 수란... 

 한때 남부시장에서 김을 들고 줄서서 기다리며 콩나물국밥을 먹었다는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의 원조는 현대옥입니다. 그러나 전설의 현대옥은 주인할머니의 은퇴로 지금은 다른 분이 현대옥 브랜드와 조리법을 인수하여 옛 할머니의 현대옥 맛을 그대로 잇고 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매뉴얼된 레시피를 도입하여 지금은 프랜차이즈로 전국에서 전주 현대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전주 덕진구 금암점 현대옥(063-273-9882)은 이른 아침부터 국밥을 먹기 위해 찾은 손님이 꽤 많았으며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에 오징어도 1인분씩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오징어로 육수를 만든다는 소문입니다. 그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어보겠습니다.

 콩나물국밥을 보면 다른 지방과 다르게 날달걀이 콩나물국밥에 들어있지 않고 종지에 약간 익은 모습으로 따로 나옵니다. 수란이라 하며 먹는 방법은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두세 숟가락 수란에 넣고 김도 뜯어 넣은 다음 3~4분 뒤 달걀이 익으면 후루루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은 콩나물국밥 위에 올려 드시면 되는데 김과 같이 콩나물국밥을 먹는 것도 나름 이색적인 맛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밥이라 얕잡아 보지마세요. 콩나물은 콩에 없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최고이며 삶은 달걀과 수란은 콩나물국밥에 없는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김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는 오징어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균형 잡힌 식단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현대옥에서는 수란과 삶은 달걀은 추가시 500원을 따로 계산하지만 밥, 콩나물, 반찬은 자율 배식대에서 무한리필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현대옥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수란 먹는 요령, 콩나물국밥의 영양가 등 고객이 알기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주여행에서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지 않고 온다는 것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같다하겠습니다. 전주여행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전주 콩나물국밥 꼭 맛보시고 행복 가득한 전주여행 이어가세요.

 


#전주한옥마을맛집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의 원조 #전주현대옥 영업정보

★상호:현대옥 금암점

주소:전북 전주시 덕진구 떡전4길 31 (금암동) 1층

전화:063-273-9882

메뉴: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외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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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 (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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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100년 전 조선시대 마을에서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그것도 요즘 계절에 아주 몸보신하기 좋은 백숙을 말입니다. 어떻게 먹고 왔느냐고요? 타임머신을 타고 먹고 왔느냐고요? 어떻게 먹고 왔는지 정말 궁금합니까? 그 답은 내비게이션에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를 딱 치면 내비아가씨가 완벽하게 길안내를 해줍니다. 그래서 조선동네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조선동네가 궁금하다고 예..... 송참봉 조선동네를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설명을 했지만 그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을은 없어지면서 논밭으로 변해버렸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가 전통마을을 구상하며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옛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초가집의 기둥 등을 사용하여 2008년 지금의 조선동네 재현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1박2일과 런닝맨 촬영 팀이 다녀간 뒤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따뜻한 온돌방에서 숙박도 하며 찜질방, 전통혼례, 전통음식과 우리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한말인 조선시대 말기 때 팍팍했던 우리 선조님의 삶을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몸으로 한번 체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집인 송참봉 조선동네에 있는 들깨주막입니다. 조선시대 때는 마을마다 빼놓을 수 없는 게 주막입니다. “주모 게 있는가”하며 사극드라마에도 빠지지 않는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었고 일행이 이곳에서 점심예약이 되었다하여 마침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입구에서부터 여느 식당과는 남다른 모습입니다. 큰 가마솥과 선반에 켜켜이 먼지가 앉은 사기그릇, 짙은 숯검정이 묻은 부뚜막에서 100년 전 조선 고을 속 주막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막 문지방에 걸터앉아 낮게 걸린 고리를 잡고 방문을 열었습니다. 방문을 열어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덮고 했던 지금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 하얀 이불과 베개가 가지런히 개어 선반에 올려 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시골에서 필자가 생활했던 4~5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몇 번인지도 모를 덕지덕지 붙은 때 묻은 벽지에서 오랜 조선의 역사가 한꺼풀 한꺼풀 덧칠된 것 같았으며 창호지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볕은 방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의 모습이 곧 조선의 역사 같았습니다.

 

 

 

 

 송참봉 조선 동네 들깨주막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님 때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방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정감이 갔습니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집의 오래된 뚝배기에서 그 집의 음식 맛이 우러나듯이 전통 조선 마을 모습에서 옛날 우리 전통 음식 맛이 우러나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뚝배기 맛이 장맛처럼 구수한 우리 전통 음식을 오랜만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 내 생각과 일치 한 게 들깨주막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산물은 이곳에서 직접 생산을 하거나, ‘지산지소’ 근방에서 생산하는 싱싱한 농산물만 사용하여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고 크게 부쳐 놓았습니다. 하물며 요즘은 모든 게 수입 육류인데 이곳에는 닭고기, 돼지고기까지도 우리 땅에서 자라 도축된 고기만 사용한다합니다. 정말 우리 것이 우리 몸에 좋고 맛있습니다.

 

 

 

 

 전통 그릇인 뚝배기에 담긴 맛있게 잘 익은 김치와 각종 나물류 하나하나 우리 전통음식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즐겨 먹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과 투박한 두부에 김치를 걸쳐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무엇이라고 맛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정읍에서 생산되는 우리 막걸리는 단비같이 갈증에 목마른 나의 목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토종닭 백숙이 준비되었습니다. 미리 한번 익혀낸 뒤 식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털옷을 벗고 세끼로 꽁꽁 묶여 몸 안에 품고 있는 인삼 등 한약재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해놓았는데 역시 정갈한 자세로 토종닭의 변모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정말 커서 장골 4명이어서 먹어도 다 먹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만 봐도 일반 닭백숙집의 닭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잠시 뒤 주모(사장님)가 와서 꼬인 세끼의 매듭을 풀면서 먹기 좋게 다리도 뜯고 하면서 해체 시켜줍니다.

 

 

 

닭다리 한번 보세요. 엄청난 굵기를 자랑합니다.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서 산기슭을 다닌 표범처럼 들판을 엄청나게 휘저어 다닌 모양입니다. 다리를 뜯으면서 정읍막걸리로 다시 한번 단합을 의미하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뽀얀 육수에 끓여낸 죽하며 맛있는 토종닭백숙으로 정말 오랜만에 몸보신했습니다. 

 

 역시 우리 음식이 정말 좋습니다. 100년 전 모습을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에서 전통 보양식 맛있는 닭백숙 정말 좋았습니다. 먹은 만큼 힘내어 다음여행지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맛집 #송참봉조선동네 들깨주막 영업정보

상호: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주소:전북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1254

전화:063-532-0054

메뉴:토종닭 백숙, 토종닭 볶음탕, 오리 주물럭, 두부버섯전골, 제육 볶음, 참봉밥 등등

주차장 있음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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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카페)목포항 카페 마리나베이 호텔. 목포항 투어에서 커피는 빼놓으수 없습니다.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 카페. 


목포여행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목포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항과 연결된 신안군은 바다의 보석이라는 천일염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그 당시 신안에서 생산된 질 좋은 소금은 모두 이곳 목포항에 모이게 되었고 현재의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이 천일염인 신안소금을 보관하는 창고였던 곳입니다.






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목포항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로 탄생하였는데 목포항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옛 소금창고의 모습이 바뀐 건물도 궁금하여 마리나베이 호텔 1층에 마련된 커피숍을 방문했습니다.



방짜 유기의 효능을 알리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꾸며져 있는데 눈에 띄는 메뉴는 역시 방짜유기 단팥죽과 호박죽입니다.




방짜유기는 다 아시죠. 놋그릇을 만들 때 망치로 두드려서 만든다는 것을요. 그만큼 우리 고유의 음식인 맛있는 단팥죽과 호박죽을 정성 들여 손님에게 내어놓는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텔방에서 밖에 나가기 귀찮다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호텔 이용은 할 수 없고 하여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아메리카노와 방짜유기 호박죽은 맛만 보자며 주문을 했습니다.




호텔 숙박객에게는 전메뉴 1,000원 할인이 된다는데, 아쉽네요. 역시 호박죽 맛은 입에서 저절로 사르르 녹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포항 구경을 나섰는데 밖에서 봐도 마리나베이 호텔은 삐까번쩍 했습니다.





뭐, 목포항을 보면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괜찮지만 저처럼 1층 카페에 앉아 바깥 목포항의 풍경도 보면서 커피 한잔하며 항구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포마리나베이호텔 영업정보◆

★상호:목포마리나호텔

★주소:전남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1 (보광동 1가 3-7번지)

★전화:061-247-9900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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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시청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 해양수산복합센터. 부산 사람도 놀라게 한 목포 횟집,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의 유달산 탕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횟집 자랑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1층에 어패류 시장이 있어 활어와 조개 등,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층에는 1층에서 산 싱싱한 활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달산 탕 집”이 있으며 부산에서는 이를 초장집이라 부릅니다. 1층에서 횟감을 구입해 2층에서 먹으면 되는데 보통 초장 집은 초장과 함께 채소 등 약간의 음식인 찌끼다시가 나와 주음식인 활어회의 보조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목포 1박 2일 여행에서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에서 오랜만에 회를 먹는다며 찾아갔습니다. 밖에서 본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그저 부둣가의 사무실 건물로 보였습니다.


 외관상 시장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건물 때문에 우리는 한 방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활어를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간다 했습니다. 일행은 우리가 맛볼 활어 횟감을 산다기에 저는 수산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자란 필자는 부산의 자갈치와 신동아 시장, 민락동 회 센터 등 굵직굵직한 활어시장을 많이 다녀 보았습니다. 특히 싱싱한 활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의 수산 시장도 부산 못지않은 큰 규모였습니다.


 

게다가 온갖 활어회가 살아 있는 상태로 수족관에서 펄떡펄떡 뛰는 것을 보고 목포의 어패류 시장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끔 자갈치 어패류 시장 등 활기찬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곤 합니다.


 

 

 

이곳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는 현대화 시설을 갖추어 그런 전통수산시장다운 재미는 떨어지지만, 위생적으로 깨끗하며 깔끔하여 한결 편안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먹을 횟감을 샀다며 2층으로 가자 합니다.


 

 

입구에 “목포대교 회 식당 유달산 탕집”이란 깜찍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2층 유달산 탕집의 크기는 숫제 운동장만 했습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그 너른 홀 안에는 손님은 몇 팀뿐이었고 ‘썰렁’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운동장만 한 식당이 손님들로 꽉 차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아니 무슨 손님들이 이리 많노” 하면서 “목포사람들 회 먹으러 이 집에 다 왔는가 보다”며 놀라서 다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식탁을 보았는데 그 넓은 식탁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개와 낙지, 해삼 등 어패류가 덮고 있어 마치 화려하게 꽃을 피운 모습이었습니다. "저 집은 머 다른 거 시켰는가 보다"며 잠시 기다리는데 우리 식탁에도 하나둘 어패류를 담은 접시로 빈자리를 차곡차곡 채워 나갔습니다.


 

 

 

 

 

낙지 탕탕, 개불, 고등, 소라, 세발낙지, 해삼, 가리비, 피조개 등등 일반 횟집에서는 따로 계산을 해야만 먹는 싱싱한 해산물이 모두 다 포함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33가지의 진귀한 음식에 목포 시민은 모두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횟집만 찾는 게 아닌지..... 싱싱한 생선회와 다양한 어패류로 맛난 음식을 먹었다면 횟집의 마무리는 역시 지리와 매운탕입니다.


 

 

 

 

물론 선택할 수 있으며 일행은 그래도 얼큰한 매운탕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목포여행에서 바다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서 생선회를 만납니다. 목포에서 생선회 하면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가 앞으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수산물 종류도 엄청나며 맛 또한 최고였던 곳 꼭 기억하겠습니다.


 

 

 

 

 

 

 

 

 

 

 

 

 

 

 

 

 

 

 

 

 

 

◆목포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시청맛집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 센터 

◆주소:목포시 고하대로 641-21(북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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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목포5미를 맛볼수 있는 갈치찜과 한정식 특선 한상차림이 좋은 목포 맛집 명인집.


국어사전을 보면 “명인(名人)”의 뜻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나 이름난 사람”을 말합니다. 전통의 고장, 멋과 낭만이 있는 목포여행에서 가업으로 이어온 명인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했습니다. 옥호도 아예 밥맛 나는 식당 “명인집”입니다.


 

약과 음식의 근본은 하나라는 약식동원 사상을 근본으로 정성을 다한 맛과, 정직한 재료로 역사와 전통의 명인 집만 가진 비법과 정성을 모든 음식에 넣어 요리에 최선을 다하는 목포 맛집 명인집.




 

목포 5미 로컬푸드 갈치찜 전문점인 명인집은 “지산지소” 먹거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산지소” 하면 다 아시죠. 그 지역에서 난 농수산물 등 모든 생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방식에 맞추어 명인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생선은 목포수협에서 중매인에 의해 위판된 싱싱한 목포 앞바다의 생선만을 메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하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최우수 품질의 엄선된 재료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명인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에는 목포시에서 인정해주는 목포음식 명인의 집“ 인정패가 척하고 붙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를 들어서면서 나무로 인테리어를 하여 포근하며 은은한 게 내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손님을 위한 정성으로 보여 명인집의 음식이 엄청나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물김치와 고소한 명태조림, 감귤소스로 맛을 낸 채소샐러드, 바다 향기가 품어져 나오는 밥도둑 어리굴젓, 새 송이로 부쳐낸 새송이 버섯전 등 명인의 손맛과 함께하는 목포 음식이라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목포 5미인 명인집 만의 갈치찜은 묵은김치로 만들어 갈치와 함께 묵은김치의 얼큰한 향은 아직도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역시 명인집의 갈치찜은 싱싱한 재료라서 더욱 맛이 달랐습니다.


명인집만의 특별한 간장게장은 내 눈을 튀어나오게 했습니다. 짜지도 않은 전남 별미인 목포 간장 게장은 밥도둑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알이 가득 찬 게장은 역시 손으로 집어 살짝 밀면 톡톡 튀어 오르는 게살에 절로 밥을 부르게 했습니다. 역시 간장게장을 밥도둑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먹었던 명인집 특선 한상차림은 명인집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A코스 4인 기준 8만원에 병어찜, 갈치찜, 간장게장 또는 꽃게무침이 함께 나오며 일행과 함께 A코스를 먹었습니다. B코스는 A와 특선회(병어, 민어 덕자). C코스는 B코스와 목포의 참맛이라는 톡 쏘는 홍어삼합으로 구성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별로 드시면 됩니다.


 

 

목포 맛집인 명인집은 이름만 명인이 아닌 실제로 대를 이어 내려오는 종갓집 며느리의 담백한 손맛으로 빚어낸 전통 목포 한식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껴보고 왔습니다. 목포여행을 재미나게 했다면 맛집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 명물 맛집 명인집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목포맛집, 목포유달산맛집, 목포자연사박물관 맛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맛집 명인집 영업 안내정보

★상호:명인집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973-8

★예약전화:061-245-8808

★메뉴:명인집 특선 한상 차림 외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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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맛집, 항동시장 맛집 우리 장어탕.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라는 장어탕 맛집 목포 우리 장어탕.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데 체력을 보강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장어에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허해진 기운을 북도 와주는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하여 목포여행길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인근에 있는 목포시 수강동 항동시장 내에 장어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장어탕 집이 잘한다는 소문이 나 있으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시장을 보기 위해 들리는 섬사람과 인근 주민들이 단골일 정도로 많이 알려진 집입니다.








일행과 함께 이른 아침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았다가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우리 장어탕. 항동시장의 분위기는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목포의 수많은 섬 주민은 이곳 항동 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꽤 큰 규모를 갖춘 전통시장입니다.



목포 바다를 끼고 있어 싱싱한 생선은 물론이고 건조된 목포의 먹갈치와 세발낙지 등 모든 생필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갖춘 상설시장입니다. 시장 구경을 했다면 목포의 명물인 우리 장어탕에서 얼큰한 장어탕을 추천합니다.




장어는 뱀장어, 먹장어, 갯장어, 붕장어인 아나고와 함께 4종류로 나눕니다. 그중 목포의 장어탕은 대부분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로 탕을 끓여 냅니다. 특히 아나고는 바다 수심이 깊고 따뜻한 수온에서 자라는 생선으로 가시가 거의 없고 먹어보면 부드러워 입에 살살 녹는다하여 구이나 회로 많이 먹습니다.






특히 구수한 맛에 필자도 아나고 회로 즐겨 먹었는데 우리 장어탕의 장어탕을 먹고 난 뒤 얼큰하며 탁 쏘는 국물 맛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장어탕을 즐겨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는 생선인 장어에 관한 기록을 보면 정약용의 형인 손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에서 우리 연안에 나는 바다 생선을 정리하여 남긴 저서인 “자산어보”에 장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맛이 달콤하여 사람에게 이로운 생선이다. 또한, 오랫동안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에게도 장어로 죽을 끓여 먹게 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장어를 끓여 먹게 하여 완치시켰을 정도로 장어는 원기회복에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우리 장어탕의 아나고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목포 앞 바다에서 잡아 올린 생선입니다. 음식에 사용되는 붕장어는 모두 살아 있는 상태의 싱싱한 장어만을 사용합니다. 식당 입구의 수족관에 그날 사용할  붕장어가 가득했습니다.

 


장어탕, 장어 구이, 장어 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목포 맛집 우리 장어탕에서 원기도 회복하며 목포 여행 신나게 하세요. 매월 넷째 일요일은 우리 장어탕 휴무입니다.


목포 항동시장 구경하세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삼학도 맛집 항동시장 맛집 우리장어탕 영업정보◆

★상호:우리장어탕,

★주소:전 목포시 수강동 1가 5-7번지 항동시장 입구

★전화:061-244-8200

★메뉴:장어탕, 장어구이,장어 볶음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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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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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참고기인 진짜 생선 준치회무침이 맛있는 목포 선경준치회집.


우리는 사물에 진짜를 의미하는 '참'이란 글자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럼 참이 붙은 사물을 보면 꽃 중에는 참꽃으로 불리는 진달래입니다. 나무는 하면 참나무요 하면서 대답을 할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참새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육, 해, 공군을 총 망라하여 모두 ‘참’ 글자가 붙어 있는데, 우리가 매일 먹는 반찬 중 밥상을 채우는 생선은 무엇인지 억수로 궁금했습니다. 어류 중에서 포악하기로 이름난 상어, 그도 아니면 횟감으로 낚시꾼의 애간장을 태우는 광어, 도다리, 국민 생선인 고등어, 갈치 그러나 고가로 소문난 생선은 모두 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참물고기가 아닙니다. 




진짜 생선으로 불리는 물고기는 진어(眞魚)라는 고기입니다. 생선 중 최고로 친다는 물고기로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으로 유명합니다. 이제야 퍼뜩 깨달았을 것입니다. 진짜 생선인 ‘진어’는 볼품없는 준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선조들도 준치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준치로 만두와 국을 만들었고 단옷날 먹는 음식으로 아주 귀하게 여긴 생선이 준치입니다. 호사다마라 할까? 다 좋으면 나쁜 게 있습니다. 꽁치같이 잔가시가 많아 요즘에는 젊은 층에 별 대접을 못 받을 것 같은 생선인 준치로 맛있게 요리를 하는 곳이 있어 목포 여행을 하다 가게 되었습니다.




선경준치회집 간판을 보고 얼른 생각난 말이 이구동성으로 ‘썩어도 준치‘라며 생선은 썩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썩었는데 먹을 정도면 얼마나 생선 맛이 좋을 까 궁금했습니다. 필자도 준치라는 생선은 보질 못했고 맛도 본적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청어과라 하니 꽁치 비슷하게 닮은 것 같습니다.



목포의 준치전문 요리식당은 목포시 온금동 선경준치회집입니다. 선경준치회집은 직접 잡은 생선으로만 요리합니다. 식당과 함께 고기잡이 배인 금종호가 있어 항상 싱싱한 준치와 갈치구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선경 준치회 식당에서의 준치는 목포에서 꼭 맛 봐야하는 음식입니다.



그와 함께 선경준치회집에서 내 놓는 갈치구이의 크기를 보고 나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어마어마 하였습니다. 먹갈치로 불리는 갈치는 사장님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아온 갈치로 요리를 합니다.



제주산 먹갈치입니다. 선경준치회집 사장님이 제주도 근해에까지 나가 잡아왔다합니다. 갈치 대가리가 제법 큰 참외만 합니다. 갈치의 두께는 2cm 이상 입니다. 그만큼 토실토실한게 먹을게 있습니다. 준치는 잔가시가 많다했습니다. 그러나 선경준치회집에서 먹는 준치회무침은 가시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준치회무침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식감을 느끼게 합니다. 새콤하고 달콤하며 또한 매콤하여 침샘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여행에서  여행지의 음식은 꼭 맛을 봐야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목포여행에서 홍어삼합, 세발낙지도 유명하지만 빼 놓을 수 없는 준치회무침.

  


새콤 달콤 매콤한 준치회무침은 따뜻한 밥위에 그냥 올려 먹으도 맛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준치회무침의 맛을 알고 싶다면 준치회무침을 밥과 함께 비벼서 먹는게 최고라 합니다. 



준치회무침을 주문하면 참기름이 들어간 큰그릇이 나옵니다. 준치회무침과 함께 비벼 먹는 그릇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공깃밥을 대접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준치회무침을 적당하게 올립니다. 



이제 비비면 됩니다. 왼손으로도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맛있는 준치회무침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준치회무침 비빔밥에 제주근해에서 잡아온 먹갈치를 올려 보았습니다. 한입에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주먹갈치와 준치회 무침과의 만남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목포여행을 하기 위해 먼저 배 부터 채울 심산으로 찾아간 선경준치회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요게 먹갈치 대가리입니다.

제주근해까지 조업을 나간다는 금종호.







선경준치회집 앞의 째보선창




전국을 일일생활권에서 이제는 반나절 생활권으로 도래했습니다. 그만큼 빠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목포여행은 이제 ktx로 서울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 2시간대면 도착을 합니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랫말 처럼 목포여행은 여행객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유달산과 목포갓바위, 자연사 박물관, 삼학도 등 근대 역사 유물과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등 볼거리가 무궁무진 합니다.  


ktx와 함께 즐거운 목포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목포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영업정보◆

★상호:선경준치회집

★주소: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번지(해안로 57번길 1)

★전화:061-242-5653

메뉴:준치회무침, 병어회무침, 송어회무침 회 등

★주차공간 식당앞에 있음 



목포 유달산

목포 갓바위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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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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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 못난이 빵. 못생겨서 죄송하지 않는 진짜 맛있는 목포 못난이 빵 맛보세요.


목포에서 입소문만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간식의 자리에 오른 빵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못난이 빵’입니다. 얼마나 못생겼으면 못난이 빵으로 불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모습일까 싶어 목포 못난이 빵 본점에 갔습니다.



3대 한 가족으로 가업을 이어오는 못난이 빵은 손으로 직접 빚어내다 보니 대기업 제빵 회사의 성형 틀에서 찍어내는 빵 같이 똑같은 모양은 찾을 수 없는 수제 빵입니다.



앙 코 없는 도넛은 보지 못했는데 이곳의 빵은 도넛과 비슷하지만, 팥 등 앙 코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 재료인 빵만으로 손님에게 어필이 되었습니다. 본점이라 해봤자. 대 기업의 본점처럼 근사한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빵을 만드는 공장이자 직접 판매를 하는 곳인데 신기할 정도로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그 맛 때문인지 하루 판매량이 1,800~2,000개 정도며 3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이어왔지 않나 싶습니다. 판매방식을 보면 못난이 빵은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을 해야만 빵을 만듭니다. 도넛 형태지만 빵으로 부르는 것은 처음 모양이 꼭 찐빵하고 닮았습니다. 아마 그래서 빵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찐빵 모양의 반죽을 손으로 늘려 보름달 크기로 만들어 도넛 방식과 똑같이 기름에 튀겨 냅니다. 그런데 금방 튀겨낸 못난이 빵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게 요즘 단맛에 길든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치원 등 아이들의 간식으로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합니다. 이날도 유치원 간식으로 박스 포장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게 단돈 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밀가루와 우유 달걀 등을 반죽하여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못난이 빵은 목포여행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옛날 방식으로 만든 간식입니다. 아이에게는 아빠의 추억인 못난이 빵을 맛보며 부모님은 어릴 적 학교 매점에 판매했던 추억의 빵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 날 유치원에 아이들 간식으로 실려가는 못난이 빵입니다. 금방 튀겨내어 따뜻한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택배용 못난이 빵.


매장에서 맛을 보고 못난이 빵을 한 박스 주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저만 먹을 수 없어 택배 문의 하니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택배로 나가고 있다 했습니다. 저도 택배 지에 이름과 주소를 남기고 왔는데 다음날 못난이 빵집에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아참 찐빵도 맛있다 합니다. 참고하세요.


못난이 빵은 박스로 담겨 있었고 먼저 한 개를 맛 봤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그래도 못난이 빵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먹어본 사람들 모두 맛있다는 평가였습니다.





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못난이 빵 본점 영업정보

★상호:못난이 빵

★주소:전남 목포시 자유로 82

전화:061-245-0448

★메뉴:못난이 빵, 찹쌀 도넛, 찐빵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2015/04/02 - 호남선 KTX 시작 두시간의 설레임! 항구 1번지 목포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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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목포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입니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목포대교의 야경이 멋진 카페가 있다 하여 저녁을 먹고 커피와 야경을 즐기기 위해 불이 나게 찾아갔던 곳입니다.

 

 

핏빛이던 저녁노을도 어느덧 사그라지고 사위는 잿빛 어둠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를 잇는 목포대교는 화려함을 뽐내듯 하나, 둘 교각에 불을 밝히며 내가 목포에서 ‘최고 다리다’며 뽐내는 듯 목포대교의 야경은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잔잔한 바다속에 반영으로 또 하나의 목포대교가 잠들었는지 불빛은 바다 위로 길게 드리워졌습니다. 목포 대교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카페 비치 갤러리는 백사장과 가까이 있으며 붉은 지붕을 한 해변 카페입니다.

 

 

 

자갈마당인 야외무대는 통기타 가수가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멋들어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즉석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도 받고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성의 라이브 공연과 밤바다를 바라보며 목포 여행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 보세요.

 

 

음악과 함께 비치갤러리의 주메뉴인 알탕과 연포탕은 인근의 단골손님에게 주요리로 알려졌 을 정도로 착 감기는 듯한 얼큰한 맛에 비린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합니다. 꽉 찬 알이 더욱 먹음직스럽다는 알탕과 목포의 특산 해물인 세발낙지 아시죠. 발이 세 개라서 세발낙지가 아니고 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얻어진 이름인 세발낙지와 조개로 끓여낸 연포탕은 목포를 대표하는 별미 중의 별미로 비치 갤러리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미식가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우리는 일행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따뜻한 커피 아메리카노로 밤 추위를 달래었습니다.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은 날씨’라는 ‘춘래불사춘’의 목포 날씨에 그윽한 커피 향으로 밤의 여운을 달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무대 뒤로

목포대교가 서서히 불을 밝혔습니다.

카페 비치 갤러리 뒤로 유달산의 모습입니다.

길게 교각의 걸린 불빛이 물에 드리운 목포대교의 야경

 

 

 

 

◆목포 카페 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카페 비치갤러리 영업정보

상호:비치갤러리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영업시간: 오후2시~새벽 5시

메뉴:알탕, 연포탕,골뱅이 무침외 커피. 음료 등등

전화:061-244-7309

★신안비치호텔 주차장 유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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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2015/04/02 - 호남선 KTX 시작 두시간의 설레임! 항구 1번지 목포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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