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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개요.

영남의 지붕이라 불리며 부산등 동부경남의 산악인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있다. 영남알프스로 최고봉 가지산을 정점으로 뻗어 나가 갈래 갈래의 능선에 일천미터의 산군을 솟구쳤다. 한때 신불산이 제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새로 측정한 높이로 인해 운문산이 영남알프스에서 2위의 높이로 등극를 하였다. 그 언저리를 감아 돌면 돌아나가는 능선에 범봉 억산 문바위봉 사자봉 수리봉 북암산등 700m~900m 의 옹골찬 산세를 만들었다. 영남알프스 산군중 북알프 산군에 포함되는 이번 산행은 우리에게는 질곡의 현장이기도 하다. 밀양에서 가장 먼저 의병의 창의 한곳도 이곳 운문산과 억산 사이의 석골사계곡이며 이곳을 올라 대비사와 운문사로 넘어 돌부리에 채이며 오고간 수행의 길이기도하다. 영남알프스를 가로 지르는 많은 고개가 역사의 고개고 항쟁의 뿌리임은 두말할 필요 없다




 

원서리 버스 정류장에서 노래 주점 간판 뒤 굴다리를 지나간다.

 

 

오른쪽 봉긋솟은 암봉이 첫번째 목표인 수리봉 그 왼쪽이 북암산이다.

 

 

석골사로 올라가는 길. 얼음골 사과 나무와 오른쪽으로 운문산. 중앙에 범봉도 보인다.

 

 

왼쪽에 바위 봉우리가 수리봉.

 

 

임진왜란대 의병기념비

 

 

석골폭포

 

 

560년 비허선사에 의해 창건된 석골사.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경로.

 

 

이번 수리봉~북암산 산행은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버스 정류장~석골마을~수리봉 등산로 입구~석골폭포~석골사~(수리봉 등산로 입구)~석골사 삼거리~잇딴 전망대~수리봉 정상(~수리덤)~암릉 전망대~운곡갈림길~억산·문바위 갈림길~문바위 정상~운곡갈림길~북암산 정상~인골산장~가인리 버스 정류장으로 석골사~인골산장까지 산행거리가 7.5㎞ 안팎이다. 산행시간은 휴식 시간을 포함하면 5~6시간이 걸린다.

 

 

 

수리덤 등산로 입구.

 

 

 

 

 

 

 

 

 

 

수리봉 산행길에 만나는 최고의 전망대.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석골사 밑에서 산행. 

 

 

수리봉~북암산 산행은 밀양-울산 24번 국도 변의 원서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한다. 현재 새로 24번 국도가 한창 공사중이며 석골사 이정표를 보고 그 밑 굴다리를 통과해 석골사 방향으로 간다. 석골교를 지나고 석골 마을에서 원서천으로 따라난 길을 따라 올라가다 석골사 직전 갈림길에 이정표가 수리봉 등산로 입구를 알리고 있다. 먼저 6월의 한 열기도 식 힐 겸 먼저 20m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인 석골폭포를 구경하고 땀을 식히자. 다시 석골사를 둘러보자 560년 진흥왕 12년 비허선사에 의해 창건되어 신라의 흥망성쇄와 고려의 개국을 함께 보며 부흥의 도약을 거쳐 임진왜란때에 밀양 의병의 거점지로 다시 수난을 당하다. 한국동란때는 빨갱이와 토벌대의 쫒고 쫓기는 과정에서 토벌대에 의해 잿더미가 되고 만 아픔을 가지고 있다. 다시 수리봉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자. 이정표에는 수리봉 1.6㎞, 문바위 3.1㎞, 북암산 4.1㎞의 오늘 산행 코스인 세 개 봉우리가 모두 표시돼 있다. 예전에는 임도길로 사용하였던 길로 100m 정도 가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수리봉의 수리덤을 올려다 본 모습

 

 

수리봉 정상 직전의 전망대

 

 

수리봉 정상직전의 전망대에서 본 암괘. 오른쪽 농바위 암장이 웅장하다.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전망대의 연속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이번 수리봉 오르는 코스는 필자가 개척을 하였던 코스로 그 당시에는 산길이 없던 길을 만들면서 올라 갔는데 지금은 반들반들하니 .대로가 되다 싶이 하였다. 그 만큼 산꾼들이 많이 찾는다 하겠다.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진곳을 잠시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어떤 곳은 바위가 앞으로 튀어나와 비를 피할 수 있을 정도 크기다. 워낙 산길이 가팔라 코가 땅에 닿일 정도다. 그대신 장점은 빠르게 고도를 높이는 점이다. 봉우리를 우회하여 가면 석골사에서 올라 오는 길과 서로 만난다. 출발해서 30분이면 함숨 돌릴 만한 전망대가 나온다. 등산로 오른쪽으로 바위가 툭 불거져 있어 운문산과 상운암계곡 범봉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바위가 포개진 능선 오른쪽의 급경사를 올라가면 편편하게 능선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이번 코스 최고의 전망대가 나타난다.원서리 버스 정류장에서 석골마을을 거쳐 올라온 길과 남명리 천황산과 얼음골 일원 능동산, 석남재 운문산, 백운산등 거칠게 없다.

 

 

 

 

 

스리덤 위에서 내려다본 석골사와 운문산 풍경.

 

 

위에서 본 석골사.

 

 

 

 

 

 

 

 

수리봉과 문바위 능선 중간의 전망대.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 수리덤 바위에서 본 석골사 장관.

 

 

다시 돌아가 직진하여 완만한 길을 잠시 에돌아 가면 수리봉을 우회하는 길과 갈라진다. 이곳에서 왼쪽 오르막을 올라간다. 산길은 가팔라진다. 다시 능선은 숨을 죽이며 편안해 진다. 오른족으로 유심히 보면 작은 바위전망대를 볼 수 있다. 산행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웅장한 수리덤을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 수리가 둥지를 틀고 살았다하며 천길의 단애다. 수리봉을 오르는 산길은 더욱 급해지고 급기야 길은 갈지자로 오가며 올라간다. 경사가 급한만큼 도처에 전망대를 품고 있다. 문바위 암봉과 수리봉의 깎아지른 바위가 서로 어울려 그야 말로 간담을 써늘하게 만든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문바위를 의미를 알 수 있다. 장농의 문짝처럼 큰 바위로 이루어졌다한다. 이곳을 지나면 곧 산길은 완만해지며 수리봉 정상이다. 주위에 나무가 우거져 조망은 어렵다. 정상석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을 더듬어 5~6분 가면 갑자기 낭떨어지가 나온다. 밑에서 본 수리덤 암벽 위다. 이곳에서 보는 운문사며 상원암계곡 그리고 모든 계곡이 모여드는 합수머리에 있는 석골사를 내려다볼 수 있다. 정상으로 돌아가 정상석 뒤로 간다.

 

 

 

 

 

 

 

 

 

 

 

문바위 정상부의 암괘. 엄청나다.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농의 문짝이라 문바위로 불리는 거대한 암괘. 

 

 

가파른 내리막 길로 전망대가 나오며 10분 뒤 작은 암릉이 나타난다. 수리봉에서 문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좌우로 이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는 것이 드물다. 그만큼 조망이 시원하다. 로프가 묶여진 바위를 조심해서 내려가면 왼쪽 운곡마을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안부 사거리다. 직진하면 산길은 나뭇잎 사이로 문바위의 거대 암벽이 햇볕에 반짝인다. 산길은 조금씩 가팔라지고 오른쪽 억산 방향으로 가로 질러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문바위는 왼쪽 오르막 산길이다. 700m 능선에서 200m를 올라가야 하는 거친 오르막이다. 문바위를 바라보는 전망대를 지나 힘겹게 올라서면 북암산~억산 능선 삼거리다. 오른쪽은 억산 방향으로 가고 오늘의 목적지 북암산은 왼쪽 방향이다. 건너에 문바위 정상의 암봉이 럭비공을 닮았다. 정상부에 등산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아슬아슬하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툭 불거진 문바위 정상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걸어온 수리봉과 능선이 아름답게 흘러간다. 그야말로 조망이 일망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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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북암산에서 인골산장하산.

 

 

문바위를 내려오면 북암산 가는 길은 왼쪽으로 내려선다. 곧 '북암-8' 119 표지목이 선 삼거리에서 사실상 산길이 어지럽다. 먼저 오른쪽 20m 정도 가면 또 갈림길이다. 이번에는 왼쪽 길을 택해 내려간다. 오른쪽 길은 가인계곡 상류로 내려설 수 있는 길로 주의를 해야한다. 잠시 뒤 ‘북암산 가는 길’ 작은 푯말에서 오른쪽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왼쪽 길로 내려간다. 잠시 후 무덤을 지나면 여기서 운곡마을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다.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가면 산길은 살짝 올라간다.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이 칼날 같은 바위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잠깐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곧 살짝 오르막을 올라서면 수수한 북암산 정상이다. 이곧도 조망은 없다. 직진하여 5분이면 출발 때 보고 처음으로 이정표를 만난다. 인골산장까지 1.9㎞다.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가인 버스 정류장에서 밀양행 버스 이용. 

 

 

북암산은 북암의 바위에서 이름을 따왔다. 큰 바위 아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하는데 그암자가 북암인지는 알 수 가 없지만 하나의 요새처럼 솟아 있다. 그러다 보니 하산하는 경사가 가파르다. '북암-5' 표지목이 있는 바위에서 전망이 나타나며 봉의저수지도 내려다보인다. 왼쪽 바위 사이로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를 내려간다. 바위를 우회하여 다기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10분 뒤 삼거리다. 두 길다 밑에서 만난다. 하산 길은 표고를 뚝뚝 떨어트리며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너덜이 널려 있고 무덤을 지나며 독특한 지형으로 길이 완만하게 산사면을 돌아간다. '북암-2' 표지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오르막은 절터와 북암산으로 가는 옛길이다. 인골산장은 왼쪽으로 꺾어 소나무 반듯한 숲 속 따라간다. 무덤를 지나면 어느듯 인골산장 옆으로 내려선다.

 

 

 

 

 

북암의 전경

 

 

가인버스 정류장에서 본 수리봉과 운문산 모습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가장 알찬 산행 수리봉~문바위~북암산 산행 교통편.

 

 

이번 산행 들머리인 석골사로 가기위해서는 먼저 부산역을 출발해 밀양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한다. 오전 5시5분(첫차), 5시40분, 6시35분, 7시10분, 7시50분, 8시42분 등에 있다. 밀양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는 시내버스나 택시로 이동한다. 밀양터미널에서는 얼음골(석남사) 가는 버스를 타고 원서에서 내리면 된다. 오전 8시5분, 9시5분, 9시35분(농어촌버스), 10시40분, 11시30분에 있다.

산행을 마치는 가인에서는 얼음골에서 밀양 들어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얼음골에서 출발을 오후 2시40분, 4시20분, 5시(농어촌버스), 6시(막차)에 한다. 가인까지는 5~10분 정도 걸린다. 밀양역발 부산역 무궁화 열차는 오후 5시49분, 6시12분, 6시55분, 7시34분 등에 있다. 밀양터미널에서 서부터미널행 직통버스는 매시 정각에 있고 오후 7시가 막차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산IC에서 내려 석남사를 거쳐 가지산터널을 지나 원서에서 석골사로 올라가면 된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를 거쳐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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