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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산동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연산동 맛집, 물회 양이 엄청나 '고봉 물회'로 불리는 청솔 물회

 

연산동에 진짜 맛있는 물횟집이 몇 군데 있습니다.

물회의 대명사인 포항물회 등등 말입니다. ㅎㅎ

 

2014.09.26 - (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은 이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 오소리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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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을 먹을 수 있는 오소리 순대. 9월말에 들어오니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낮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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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청솔 물회 주소: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중앙대로 1134번 길 9-3

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청솔 물회 전화:051-852-3772

메뉴: 잡어 물회 1만8000원, 도다리 물회 2만5000원, 노랑가자미 물회 2만5000원.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하고 찾아가세요.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

 

최근에 연산동 지인을 만난 뒤

물회 한 그릇 하자면서 앞장을 서길래

당연히 내가 알고 있는 물횟집으로 가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연산로터리에서 동래 쪽으로 꺾다가

기업은행 연산동지점 직전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첫 번째 왼쪽 골목으로 꺾어 쓱 안쪽으로 들어 썼습니다.

골목 끝에 청설물회가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모두 가정집이었는데

연산로터리가 워낙 번화가가 되다 보니까.

골목이 이제 가정집 형태의

음식점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청솔물횟집도 그중 한 곳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물횟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인이 점심때는 워낙 손님이 많아

일찍 가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리거나 못 먹고 돌아온다 해

이른 시간에 찾아갔습니다.

그러면서 물회 양이 얼마나 많은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며 엄살을 떨었습니다.

물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뭘 그럴까 하며

속으로 세피 하게 보았습니다. 

일찍 찾아간 덕분에

조금은 편안하게

물회 한그릇를 했습니다.

청솔물회는 물횟집답게

세 종류의 물회만 취급했습니다. 

연산로터리 청솔물회 메뉴는

잡어 물회(1만8000원),

도다리 물회(2만5000원),

노랑가자미 물회(2만5000원 만 합니다.

물회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요즘 먹을 만한 물횟집은

기본이 1만8000원 정도 하는 것을 보면

맛만 좋으면 괜찮을 듯했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는 세 종류의 물회가 있지만

그날그날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

도다리와 노랑가자미 물회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 날도 도다리 물회로 주문을 했지만 잡어 물회만 된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잡어물회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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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상추와 깻잎이 깔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본 게임인 물회가 나왔는데 ㅎㅎ

고봉밥은 봤는데 고봉 물회는 처음 봤습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대접이 같은 그릇은

완전히 고봉 물회였습니다.

이래서 물회 곱빼기란 메뉴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물회 하면 처음부터 물에 말아먹는 게

포항물회의 방식이지만 변형된 방식이

먼저 채소와 잡어, 고추장을 함께 비벼줍니다.

그러니까 먼저 비빔물회를 만들어

상추나 깻잎에 쌈을 싸서 적당한 양을 먹습니다.  

이게 천당과 지옥을 왕래한다는 그 물회 맛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물회는 줄지 않을 만큼 양이 엄청났습니다. 

물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남은 물회와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물회는 지방마다 조금 특색이 있지만

포항물회를 원조로 치고 있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도 포항 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가 본거지라 합니다.

포항물회와 진배없다는 뜻이겠죠.

또한 후포리에서 활어를 직송해 써서 더욱 믿을 만합니다.

 그럼 포항물회의 유래를 보면

고기를 잡는 뱃사람들의 애환의 음식입니다. 

그물을 던져 놓고 그물을 거두어 드리기 전에

짬을 내어 먹지 못했던 끼니를 때우는데,

비싼 생선은 내다 팔아야 되어 상품가치가 없는

잡어로 회를 뜨서 그것도 먹을 시간이 없어

물에다 고추장을 풀고 회를 뜬 잡어와 함께 밥을 말아

'후루루~' 먹었다는 표현보다 마셨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할까요.

이게 포항물회인데 오늘날 우리가 맛보는 물회는,

당시의 물회 방식을 음식으로 만들었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잡어·도다리·노랑가자미 물회만 하며

가격은 잡어는 1만8000원이며, 도다리와 노랑가자미 물회는 2만5000원입니다.

노랑가자미는 배에 노란 띠가 있는 참가자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에 비치된 수족관의 물고기입니다.

수족관 내부는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로

청정해역인 동해에서 잡아온 활어는

그래서 더욱 싱싱해 보입니다. 

연산동 청솔물회 전경입니다.  

2020.06.22 - (부산남구맛집) 최초 밀면 맛이 궁금하다면, 100년 역사 밀면 원조 우암동 내호냉면. 내호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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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밋집)기장시장맛집 생선 조림과 구이 잘하는 가성비 좋은 집 대복식당. 기장맛집 대복식당

 

방가방가

이번에 기장여행을 하면서

기장맛집이자 기장시장 맛집인

대복식당에서 일행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기장시장 맛집 대복식당 주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동로 67-2 1층

2021.05.21 -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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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식당 영업정보

기장시장 맛집 대복식당 정기 휴일: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기장 시장맛집 대복식당 영업시간:오전 10시~밤 10시

기장 시장맛집 대복식당 전화:051-723-7270

 

기장시장 대복식당은

생선구이와 생선조림 전문점인데요. ㅎㅎ

생선구이 전문점만 10년 쯤 하셨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기장에서

아주 유명한 생선구이 전문점을 하다가

다른 분에게 넘기고 기장시장에

대복식당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기장해안, 기장읍내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배도 고프고해서

기장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시장안에는 맛있는게 많으니까요 ㅎㅎ

또한 일행중 한명이 기장맛집을 꿰고 있는 분이 있어 ㅎㅎ

그분이 생선구이 잘하는집이 있다고해서 그리로 가자며 안내했던 곳이

오늘 기장 맛집 포스팅 할 대복식당입니다. 

3명인데 우리는 갈치조림과 생선구이 각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소짜 하나만 시켜도 3사람은 먹을 수 있다고 하면서

너무 많은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기에 워낙 생선을 좋아해서 걱정 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ㅋㅋ 

갈치조림과 생선구이 주문과 함께

짜글짜글 지지지 ㅎㅎ

밖에서 냄비와 후라이펜에 지지고

굽고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워낙 손맛이 좋아서 그런지 손놀림이 아주 빨랐습니다. ㅎㅎ

빨간색의 갈치조림과 노릇한 생선구이가 맛있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갈치조림, 생선구이 밥상입니다. 

밑반찬은 간단한데요 전부 엄마 손맛이 그대로 느껴져

맛이 엄지 척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2020.10.26 - (부산기장여행)이맘때 기장 해안가에 만발한 해국이 아름다운 일광신평소공원. 기장 신평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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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함보세요,

제법 큼지막한놈들입니다.

요게 생선구이 소짜입니다. 

고등어 빨간고기 가자미 조기 갈치

갈치조림도 국물이 짜박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빨게도 그리 맵지 않습니다.

생선은 싱싱한게 생명인데 그래서 2일에 한번씩

자갈치어시장에서 공급해온다고 합니다. 

상추쌈입니다. ㅎㅎ

갈치조림을 잘라 밥하고 함께 꿀꺽

완전 꿀맛입니다.

요건 갈치구이를 발라 밥과함께 ㅎㅎ

생선이 푸짐해서 엄청나게 올려 먹으니

더욱 밥맛이 꿀맛입니다.

콩나물국인데 조림에는 나오지 않으며 구이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콩나물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는.....

기장여행을 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장시장 맛집 대복식당 ㅎㅎ

기장 대복식당 메뉴판입니다.

모두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기장하면 멸치회도 빼놓을 수 없는데

멸치는 봄멸치가 최곱니다. 

사장님이 생선구이 전문점을 하기전에는

기장시장안에서 초장집을 했다고 합니다. 

멸치회는 계절 메뉴라 지금은 먹을 수 없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갈치조림과 생선구이가 맛있어

내년 봄에 꼭 멸치회 먹으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는데 시장 상인과 손님 여러팀이 들어왔습니다.

요즘 같이 어렵다는 경기에도 손님이 많은 것을 보고 ㅎㅎ

진짜 기장맛집은 맛집이었습니다. 

주차는 기장시장공영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카카오맵 캡쳐

기장시장공영주차장 입구입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주차비는 카드만 됩니다. 

카카오맵 캡쳐

기장시외버스정류장 건물인데요

이 건물 뒤가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입니다.

여기다 주차하면 됩니다. 

카카오맵 캡쳐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앞

시외버스정류장에서 30m 거리에 있습니다.

건강약국 왼쪽 기장시장 입구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0.06.16 - (부산기장여행)부산 기장에 가면 보고 오세요. 기장 장관청과 부산 동부리 회화나무 여행. 기장 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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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한가요.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부산 음식입니다. 

 

부산꼼장어 주소:부산 중구 남포동2가 3-1

부산꼼장어 전화:051-245-3576

 

2020.06.20 - (부산여행)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항의 느낌 그대로 우암동 동항성당 전망대 부산항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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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하면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두다 한국전쟁과

어려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입니다.

부산 음식의 대표주자하면

밀면, 돼지국밥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음식이 꼼장어입니다.

꼼장어는 70~80년때에는 껍질을 벗겨

그 껍질은 가죽지갑, 벨트 등 재료로

전량 일본에 수출했다 합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고 

남은 꼼장어 몸둥아리는

모두 버렸다합니다. 

그런데 먹을게 없다보니

버려진 꼼장어로 음식을 만들어

아이에게 먹였더니 거부감 없이

아이가 아주 맛있게 먹었다 합니다. 

그게 오늘날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부산 부산꼼장어의 유래입니다.  

 

2020.09.02 - (부산여행)광안대교와 해운대 센텀시티 초고층 빌딩을 휘감은 해무와 야경은 이기대공원 입구 동생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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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광안대교와 해운대 센텀시티 초고층 빌딩을 휘감은 해무와 야경은 이기대공원 입구 동생말이 최고. 방가방가 요즘 부산은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해운대에 해무가 많이 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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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장어 요리는 소금구이와

빨간 양념으로 버무린 꼼장어가 있습니다.

필자 일행은 양념 꼼장어보다

소금구이가 더 깔끔하고해서

소금구이 중자(45,000원)를 시켰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뻘건 꼼장어(곰장어)를 보면

조금은 먹기 거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도 한번만 먹어보면

"어! 이게 아니네"하며

그 반응이 달라진다는 게

부산꼼장어의 매력입니다. 

부산 남포동 부산꼼장어는

불판위에 먼저 은박지를 깝니다. 

그리고 그위에 꿈틀꿈틀하는

살아있는 꼼장어를 먹기 좋게

토막내어 올립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깻잎을 가지고

익어가는 꼼장어를 살짝 덮어줍니다.

이 방식은 부산꼼장어만의 특별 비법입니다. 

 

2020.06.09 - (부산여행/서구여행)여름 여기 어때, 대한민국 1호 공설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개장일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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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은 싱싱한 깻잎을 약간 훈증하는 과정인데요

깻잎에 그냥 싸서 먹는 거 보다는

훈증된 깻잎으로 꼼장어 쌈을 해먹으면

부드럽고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둘이 먹다 하나 사라져도

모를 그런 맛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저는 특히 꼼장어의 독특한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소금구이가 '엄지 척'입니다.

부산 자갈치하면 남포동 부산꼼장어입니데이

 

2020.01.18 - (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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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여행 부산의 특징은 6.25 한국동란으로 전국의 많은 피난민이 몰려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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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 맛집 가성비갑인 바다한정식 어부며느리. 기장 일광 어부며느리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기장하고도

일광아시죠 ㅎㅎ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일광 맛집 '어부며느리'에서

바다 한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어부며느리 내비게이션 주소: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53

예약 전화:051-727-1277

 

2021.05.21 -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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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해수욕장 맛집인

바다한정식 어부며느리는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초류와

해산물을 이용한 밥상으로

더욱 믿음이 가는 그런 맛집 입니다.  

지인과 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저녁을 먹으려고 찾아간

어부며느리.

일광 도롯가에 있어

음식점 전면도 넓고

시원스러운 분위기로

찾아가기도 정말 편합니다.

일광해수욕장 맛집인

어부며느리의 차림상은   

어부며느리 정식(찬음식+더욱음식+해물 뚝배기) 12,000원

해산물 정식(찬음식+더운음식+해산물 숙회+해물 뚝배기) 17,000원,

어부며느리 회정식(찬음식+더운음식+생선회+해물뚝배기) 20,000원,

멍게+멍게비빔밥 17,000원, 해산물+멍게비빔밥 22000원,

단품으로 물회 15,000원, 멍게비빔밥 13,000원이 있습니다. 

 

2020.10.26 - (부산기장여행)이맘때 기장 해안가에 만발한 해국이 아름다운 일광신평소공원. 기장 신평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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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며느리에서 추천하는

음식은 해산물 정식입니다. 

필자도 해산물 정식과

따로 셍선회를 추가 했습니다.

해산물 정식이라 그런지

음식이 먹음직스러운게 ㅎㅎ

갖은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아!!! 따로 추가로 주문한 생선회입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ㅎㅎ

사장님께 부탁하면 알아서 해 줍니다.  

해산물과 생선회

조합이 딱 맞죠 ㅎㅎ

 

2020.05.09 - (부산기장여행)고산 윤선도가 6년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기장 죽성리 황학대 여행, 기장 황학대 여행

 

(부산기장여행)고산 윤선도가 6년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기장 죽성리 황학대 여행, 기장 황학대

(부산여행/기장여행)고산 윤선도가 6년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기장 죽성리 황학대 여행, 기장 황학대 여행 이번에 기장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찾은곳이 황학대입니다. 고산 윤선도 6년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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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도 좋아하고

해산물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성맞춤입니다.  

갖은 해산물로

상큼 매콤하게 만든 음식들에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맛있었던게

문어숙회와 전복숙회,

새우입니다. 

어디 삐까번쩍한 큰 요릿집같이

먹음직스럽게 셋팅된 해산물숙회에

지금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요건 해물뚝배기입니다. 

새우, 게 등 얼큰하면서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일단 문어숙회는

초장에 찍어

맛을 보았습니다. ㅎㅎ

아직 유아의 입맛을

벗어나지 못했는지 ㅎㅎ

그리고 나서

참기름에도 찍어

먹었습니다. 

요건 추가 주문한 생선회 ㅎㅎ

초장에도 찍어 먹고

회는 와사비라해서

와사비도 찍어 맛을 봤습니다. 

쬰득한게 정말 맛있었다는....

그리고 나서 깻잎에

쌈도 싸먹고 ㅎㅎ

일광해수욕장 어부며느리

가정비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어부며느리 내부에는

사장님의 손길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인테리어가 쥑입니다. 

친근한 기왓장에다

갖가지 꽃그림으로 장식해

더욱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2020.05.25 - (부산기장여행)부산 해수욕장은 벌써 여름, 두문불출 했던 위로를 기장 임랑해수욕장에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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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부산 해수욕장은 벌써 여름, 두문불출 했던 위로를 기장 임랑해수욕장에서 풀다. 갑자기 날씨가 무더워졌습니다. 여름이 찾아 왔는 듯 ㅎㅎ 그래서 집에 있기가 따분해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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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맛집이자 일광해수욕장 맛집인

어부며느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첫주문을 받으며

오후 8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정기휴일은 매주 수요일.

어부며느리 사장님의

세세함이 느껴지는

가격인상 안내문 ㅎㅎ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부득히

1,000원 인상한다는 안내문까지 ㅎㅎ

 진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찾아갔을 때

갑자기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 졌는데 

게릴라성 폭우라 할까요? ㅎㅎ

다른 테이블의 손님이

다 먹고 나갈려고 하니까

잡으면서 비가 많이 오니까

잠시 계시다가  비 그치며

가라는 말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손님을 그냥 뜨네기 손님으로 보지 않고

가족 같이 대하는 마음에

음식도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손님을 가족 같이 여기는

그런 마음이라 생각되어

모든 음식에 믿음이 갔습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음식점 내부도 둘러 보았습니다.

어부며느리에 맞게

해녀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녀의 인생' 안내문구에서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쓴다는

그 귀한 뿔소라 한번 먹어보지도 못하고

귀한 새끼들 입에 넣어주기 바쁜

억척스럽고 고단한 인생" ㅎㅎ

꼭 해녀 뿐만 아닌 모든 우리 어머님의 인생이겠죠

어부며느리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WI-FI 이용도 된다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2020.05.26 - (부산기장여행)해풍과 자연광 건조로 더욱 영양이 풍부한 바다의 야채 기장 다시마 건조 문중항과 문중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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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어부며느리는

대한항공 기내에 비치된

대한항공 매거진에 소개 되었으며

지역 신문에도 소개된 맛집입니다. 

어부며느리 전면입니다.

음식점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며

왼쪽에 따로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따뜻한 느낌에

손님들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

바다 한정식 어부며느리 ㅎㅎ

저는 맛있는 저녁을

지인과 함께 잘먹었습니다. 

기장 일광맛집 일광해수욕장 맛집

어부며느리 내비게이션 주소: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53

예약 전화:051-727-1277

어부며느리의 음식은 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작성했습니다.

 

2020.06.16 - (부산기장여행)부산 기장에 가면 보고 오세요. 기장 장관청과 부산 동부리 회화나무 여행. 기장 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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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 최초 밀면 맛이 궁금하다면, 100년 역사 밀면 원조 우암동 내호냉면. 부산 내호냉면 


방가방가

부산의 대표음식중 하나가 밀면입니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냉면보다 더욱 유명한 음식이 밀면입니다. ㅎㅎ





부산 밀면 원조집 내호냉면 주소:부산 남구 우암동 189-671

부산 밀면 원조집 내호냉면:051-635-2295




2020/06/20 - (부산여행)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항의 느낌 그대로 우암동 동항성당 전망대 부산항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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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원조 부산 밀면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밀면의 원조는 현재 

우암동 시장에 있는 내호냉면입니다. 

내호냉면의 원조는 정한금씨이지만 

지금은 북한땅이 되었지만 

흥남에서 동춘면옥에 그 유래가 내려옵니다.



동춘면옥은 정한금씨의 어머니인 이영순씨가 

1919년에 창업하여 그 후에 물려받았습니다. 

그러고 6.25 동란으로 흥남철수작전 때 

피난을 내려와 부산에 정착한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난생활에서 정한금씨는 고향의 냉면이 먹고 싶었고 

난리속에 냉면의 재료인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미군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냉면 맛을 내며 

만들어 먹은 게 오늘날 부산 밀면의 효시입니다.

 


밀면 이름은 다른 특별한 뜻이 있는게 아닙니다. 

밀가루로 만들어서 밀면입니다. ㅎㅎ 

내호냉면은 1953년 부산 우암동에서 시작하였고 

상호는 고향에 다시 돌아갈 날을 기약하며 

흥남의 고향마을 내호에서 따왔습니다.

 


우암동은 당시 피난민촌이었고 지금도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소 움막을 칸을 질러 막아 피난민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소막마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내호밀면의 유래이며 ㅎㅎ 현재 내호밀면은 동춘면옥을 치면 4대, 

내호냉면은 3대를 이어 내려온 100년 전통 식당입니다. 

밀면의 역사가 70여년이 가까워지면서 

퓨전 밀면으로 그맛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내호밀면은 아직도 당시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동항성당 야경을 볼겸해서 

내호냉면을 진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저녁 7시가 지난 시간인데 역시 

밀면 원조집 답게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물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면을 뽑는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리고 주문한 양만큼 밀면이 나온다는 거 ㅋㅋ 

저 혼자 갔다고 해서 데 다른 주문과 함께 나오는게 아닙니다. 

제가 주문한 밀면도 똑 같이 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ㅎㅎ



밀면 한그릇 포스입니다. ㅋㅋ

양념소스로 냉짬뽕을 보는 듯 뻘건 색입니다. ㅎㅎ

밀면의 양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른 밀면집은 슬러시에 밀면이 나오는데 

내호밀면은 그저 시원한 육수에 담겨 나옵니다. 

후다닥 한그릇하고 동항성당 전망대에 가야해서 빨랑 먹었습니다.



내호냉면은 여러 언론과 매체에 나왔습니다. 

내호 밀면은 요즘 입맛에 길들어졌다면 

조금은 심심하다할 맛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래도 우암동가지 갔다면 밀면의 원조인 

내호냉면에서 안먹고 올수 없겠죠.  ㅎㅎ




그리고 주차는 도로에다 하면 

주차위반 딱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내호냉면 지정 주차장에 하시고 

주차권을 받아가세요 



내호냉면에서 밀면 한 그릇하고 

동항성당 야경 ㅎㅎ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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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역시 여름하면 부산 밀면, 붉은 얼음슬러시 육수로 더욱 맛있는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드디어 ㅎㅎ 부산은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밀면의 원조격인 냉면은 계절이 따로 없이 먹는 음식인데 

겨울에 따뜻한 방안에서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부산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맛집 주소: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25-14

부산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맛집:051-724-0020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영업시간

3월~9월:오전 11시~오후 8시 까지

10월~11월: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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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태생은 6.25한국 동란 때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이 냉면이 먹고 싶었고 

메밀은 구하기 힘들어 당시 구호품으로 나왔던 밀가루로 

냉면 대용으로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합니다.



6.25 동란 중에 태어난 음식이 밀면입니다. 

그 밀면이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까지 부산하면 

면이라 상징될 정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중에 부산과 가까운 울산 울주에 

영남알프스라는 산군이 있어 산행을 했습니다. 

장마가 온다고해서 습도가 무지막지하게 

높고 온몸이 샤워할 정도로 땀 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산하면 지인의 집이 있는 

기장에 가서 살얼음이 낀 밀면 한그릇하자며 ㅋㅋ

그순간은 눈이 번쩍 뜨이며 

군침을 질질 흘리면서 입맛을 다셨습니다.



그래서 울산고속도로로 해서 기장으로 달렸습니다. 

기장에도 소문난 밀면집이 있는데 

지인에게 그곳을 이야기하니까 요즘은 맛이 변했다며 

현재 기장에서 가장 인기있고 맛있는 집을 

소개하겠다며 안내한곳이 사계절 '부산밀면'입니다.



사계절 부산밀면은 옥호 그대로 사계절 내내, 

1년 내내 밀면을 만드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ㅎㅎ

그러니까 밀면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물밀면 5,500원, 고기비빔면 6,000원, 짜박이 6,000원, 찐만두 4,000원이며 

곱배기는 500원만 추가하면 된다는 ㅎㅎ

짜박이는 물밀면도 아니고 비빔밀면도 아닌 그 중간정도입니다.

 


우리는 점심 때 시원한 얼음 슬러시로 나온다는 

물밀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밀면 양이 조금 모자란다 싶을 때는 만두가 최고죠. 

만두와 함께 먹는 밀면 짱짱!!

물밀면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밀면에 얼음슬러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붉고 찐한 육수는 얼음장 같이 차가웠습니다.

  



부산 기장에서 새롭게 밀면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사계절 부산밀면. 

올해는 더욱 무덥다고 하는데 ㅋㅋ 

시원한 얼음슬러시 물밀면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장에 갈곳이 참많습니다. 

해수욕장하며 기장 관광지 여행을 하다가  

부산밀면에서 시원한 밀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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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맛집)등짐을 지고 구덕령 꽃마을을 넘어가던 옛 보부상길엔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방가방가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괜찮은 맛집인 샤브샤브 집입니다. 





구덕산 꽃마을 구덕마을 맛집 청기와샤브샤브 주소:부산 사상구 학장동 160-7

구덕산 꽃마을 구덕마을 맛집 청기와샤브샤브 전화:051-324-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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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호는 청기와 샤브샤브입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 구덕령 

일명 구덕산 꽃마을 오르는 길에 있습니다.

 


이 꽃마을을 넘어가는 

고갯길을 보부상길이라 부릅니다. 




구덕령은 부산 서구에서 

사상구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이 고갯길은 초량왜관이 있는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 

자갈치에서 가장 빨리 김해 밀양 양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소금, 생선 등 등짐을 진 보부상들이 

이 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내륙지방으로 다녔습니다.

이제 보부상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옛 보부상길에는 막걸리를 마시던 

막이 있었으며 그곳이 오늘의 구덕마을입니다. 




오늘날 구덕마을은 막걸리를 팔던 

주막은 없지만 이제 다양한 먹거리집이 

구덕마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덕마을 맛집에서 모임이 있어 ㅎㅎ

 청기와 샤브샤브을 찾았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ㅎㅎ

 구덕터널 위에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 옆 계곡의 

흐르는 물을 막아 조성한 

연못에서 쉴수도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 참 좋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해물과 고기 샤브샤브가 있습니다.

필자는 해물보다는 ㅎㅎ 쇠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요게 한우는 아니고 ㅎㅎ

그냥 쇠고기 쌰브쌰브입니다.



기본 상입니다. 

저마다 특징이 있는 

참깨소스, 폰즈소스 등 3가지 양념 소스입니다.



샤브샤브에 어울리는 

토속적인 기본 상차림입니다.



4인 상의 모습입니다.

예약을 하면 미리 이런 

상차림이 딱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게 샤브샤브용 육수입니다. ㅎㅎ



밑에 불은 보이지 않지만 조금 있으면 

쩔쩔 끓는 소리가 나면서 

육수는 끓기 시작합니다.



샤브샤브용 채소 모듬입니다.



육수가 끓는다면 채소를 

용기에 주섬주섬 넣습니다.



이 쇠고기도 넣습니다.



끓는 육수에 채소를 넣었더니 ....



이제 쇠고기를 넣었습니다. 

쇠고리는 오래 익히면 질겨 맛이 없습니다.



그냥 붉은 색만 없어지면 먹으면 됩니다.

ㅋㅋ



잘 익힌 청기와 샤브샤브의 

잘익은 쇠고기 샤브샤브입니다.



샤브샤브는 '살짝살짝' '찰랑찰랑' 이란 뜻의 

의태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샤브샤브의 유래는 ㅎㅎ

13세기 징기스칸이 대륙을 평정할 때 

투구에 물을 끓여 즉석에서 양고기와 야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은데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청기와 샤브샤브 메뉴판입니다.

쇠고기 샤브샤브 13,000원

쇠고기만 추가로 해서 먹었습니다.

후식은 칼국수·영양죽·물만두 중에서 선택합니다. 

저는 영양죽을 먹었습니다.


가족 식사나 모임에도 

괜찮은 식당이라 저도 가끔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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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 밀면이여 냉면이여 입맛과 눈맛까지 사로 잡은 퓨전밀면 고메밀면. 안락동 충렬사 맛집 고메밀면


방가방가 

5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되어 버렸습니다.





부산 충렬사 맛집 퓨전밀면 고메밀면 주소: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78-1(안락동)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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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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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ㅋㅋ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냉면 입니다. ㅋㅋ



부산 사람은 냉면보다는 더 당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냉면과 형제지간이라는 밀면입니다. 




왜!! 냉면하고 밀면을 

형제지간이라 하는지 아십니까?
ㅋㅋ

이는 한국동란 때 이북에 피난온 피난만들이 

고향의 음식인 냉면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매밀은 구할수 없고해서 

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던게 오늘날의 밀면원조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맛과 면발이 변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섞어 밀면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부산 중구와 서구 동구 진구 등 

밀면 전문점의 전통밀면점 대부분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넣어 밀면을 뽑아내어 

면발이 약간 노란색을 띠는곳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안락동의 고메밀면은 

퓨전밀면을 표방하는 집입니다. ㅎㅎ

ㅎㅎ

밀면은 밀면인데 옥수수전분이 아닌 

고구마전분에 메밀을 혼합하여 

면발이 쬰득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



고메밀면의 밀면은 진주냉면의 육전을 고명으로 올리고 맛은 물론이고 눈맛 입맛까지 잡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까지 저렴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ㅋㅋ




고구마와 메밀로 만든 시원한 고메밀면에서 

이번 여름 무더위를 한번 이겨보세요?

고메란 고구마와 메밀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밀면 비교 사진입니다. ㅎㅎ

왼쪽이 고매밀면의 밀면이고 

오른쪽이 부산 서구 유명 밀면전문점 밀면입니다. 

가격은 모두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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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전통방식인 무쇠솥에 장작불을 고집하는 진짜 추어탕 맛 원조석대추어탕.  


부산에서 경상도식으로 끓여낸 

맛있는 추어탕집은 여러곳 있지만 

그 많은 음식점 중에서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원조석대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원조석대추어탕 주소: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 489

원조석대추어탕 전화:051-523-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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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석대추어탕은 반여농산물 시장 뒤쪽 

석대화훼단지와 마주하고 있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오래된 추어탕집입니다.

 


원조석대추어탕을 들어서면 마당에 놓인 

3개의 가마솥에 깜놀합니다.ㅎㅎ 

아직도 가스불에 추어탕을 끓이지 않고 

전통 방식인 무쇠솥에 그것도 장작불로 

쩔쩔 끓여내는 추어탕있나 생각하는데 ....

원조석대추어탕은 장작불을 사용한다는 ㅋㅋ

그래서 추어탕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가 들어오면 

먼저 소금으로 해감과정을 거치고 

잘 씻은 다음에 가마솥에다 물을 붓고 

삶아 육수와 미꾸라지를 분리하고 

육수에는 살뜨물을 넣고 다시 끓인다고 합니다.



삶은 미꾸라지는 뼈 등을 빼고 

체에다 걸러낸 다음 된장을 치댄 삶은 시래기에 

육수와 걸러낸 미꾸라지를 함께 가마솥에 넣고 

다시 끓여 걸죽한 추어탕을 만들어 냅니다.

 


손님상에 나가려면 작은 솥에 

다시 한번 끓여 나가는데 

추어탕 한그릇을 끓이는데 적어도 

보통 3시간 30분은 달여야 손님의 식탁으로 

나간다고하니 여간 정성으로 끓여 낸게 아닙니다.




탕약을 끓여낸 정성이라할까요??? 

그래서 맛이 없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손님상에 올라온 추어탕을 자세히 보면 국물이 약간 뿌였습니다. 



이는 쌀뜨물과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데요 

국물이 시원한 게 입에 착착 달아붙는 듯 감칠맛이 납니다. 

제피와 땡초, 마늘등을 기호에 맞게 넣고 

먹어야 비린내도 없고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역시 추어탕에는 숙주나물과 고사리를 빼놓을 수 없죠. 

달달한 국물맛에 오랜만에 맛있는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배추 겉절이입니다.  

추어탕에 척 걸려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추어탕에는 콜라겐이 들어가 있어 

남녀노소 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전통방식으로 끓여 낸 원조석대추어탕에서

 이른 저녁으로 추어탕 한 그릇하고 잘하고 갑니다.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장작불에 푹 고아내듯 만드는 원조석대추어탕의 추어탕



금사동에서 반여동 가는 도롯가에 있으며 가정집 형태입니다. 

원조석대추어탕은 주차장도 널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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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1인분 12,000원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당리동 다해생선구이. 사하구청 맛집 다해생선구이


방가방가 ㅎㅎ

오늘 소개할 맛집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제석골 다해생선구이 집입니다.

지난 일욜 하동쪽에 산행을 갔다가 저녁은 

보통 현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고 옵니다.





자연산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93번길 2(당리동)

자연산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전화:051-261-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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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산행을 조금 일찍 끝나 부산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일행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국내산 생선만을 

전문으로 하는 생선구이집이 있다고 했습니다. 



생선구이집 사장님이 구이집 이전에 생선중매인을 했다고 ㅎㅎ 

그래서 생선에 대해서 너무 잘 알아 매일 싱싱한 생선만을 공급받아 사용합니다. 

 


1호선 도시철도 당리역에서 7분 거리이며 승학산으로 오르는 제석골에 있습니다. 

메인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 있지만 맛집을 찾아가는 우리로서는 ㅎㅎ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생선모듬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국내산인데도 1인분에 12,000원이며 2인분이 기본상입니다.

저희가 먹은 생선구이 2인상 포스 함 보세요. 



생선모듬구이에서 가장 중요한게 생선의 종류입니다. ㅎㅎ

 생선도 큼지막한게 일단 종류불문하고 4마리입니다. 

 


지금 밥상에 올라오는 국내산 생선은 가장 왼쪽부터 고등어 1마리, 

막스 1마리, 납세미 1마리, 황우럭 1마리입니다.

이 모든게 2인분입니다.

크기도 큼지막한게 푸짐해서 2인이 먹고 남을 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3인분은 생선구이 3인분세트에 갈치가 추가되며 4인분은

 생선구이 4인분에 갈치와 조기가 추가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생선은 계절에 맞추어 그때그때 바뀔수 있습니다.

 


이는 제철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ㅎㅎ

제철 생선이 가장 맛있기 때문입니다. 

다해생선구이 사장님은 제철에 맞는 생선을 공급받아 사용하며 

다해생선구이 사장님은 냉동하지 않은 생선을 원칙으로 하지만 

간혹 냉동생선도 사용한다는 ㅎㅎ 그래도 생선은 최고만 고집한다고 합니다.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여 정성스럽게  구워나온 생선구이 

노릇노릇한게 사장님의 정성이 아주 돋보입니다.



9종류의 반찬에 잡채 그리고 된장국 

다양한 밑반찬은 정성이 가득하며 깔끔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ㅎㅎ

밥 한그릇 뚝딱하고 추가로 한그릇 더 먹었다는 ....



생선구이 전문점 답게 생선모듬구이 이외에도 단일 품목 생선구이도 있습니다. 

갈치구이 1인 2만원, 고등어 정식 7천원, 갈치조림 9천원, 동태탕 7천원, 조기정식 7천원 등이 있으며 

술안주로 장어 볶음 3만원, 곰장어 볶음 구이 3만원, 병어회 무침 3만원 입니다.




제철에 나는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국내산만을 취급하는 맛집입니다.

생선모듬구이 맛있게 드시고 싶은 집을 찾는다면 괜찮은 맛집입니다.

 


생선모듬구이는 미리 생선을 구워 놓지 않으며 

주문과 함께 구워 굽는 시간이 15~20분 쯤 걸립니다. 

그래도 맛있는 생선을 먹으려면 조금 기다렸다 

주문과 동시에 구워 나오는 생선구이를 먹는게 좋습니다.



일부 생선구이 집은 초벌구이를 했다가 한번더 구워나오는 생선구이집도 있는데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생선은 그 맛에서 부터 많은 차이가 납니다. 



맛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ㅎㅎ 

요즘 수입산이 주를 이루는데 국내산 생선만 고집하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반도보라아파트 입구를 지나면 왼쪽 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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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오륜동맛집·회동수원지맛집 솔향이 그윽한 쫄깃한 오리불고기 오륜대 하동집


부산의 식수원 중 한곳인 회동수원지. 그래서 회동수원지는 금단의 땅이었다가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회동수원지 주변으로 회동수원지 둘레길이 개설되었고 지금은 부산사람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걷기 길입니다.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353-4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전화:051-582-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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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 조선시대 금정산성 병영 체험과 역사 여행을 하세요. 금정산 금정산성 2015 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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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국청사.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승장병이 머물렀던 호국사찰 국청사.

2015/01/28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미륵사. 마음이 맑은 사람만 보인다는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찾아 보세요. 금정산 미륵사.





필자는 회동수원지 전체 둘레길 중 2/1인 상월마을에서~회동 댐까지 걸었습니다. 그 중간의 오륜동에 오륜대가 있습니다. 

오륜대는 태종대, 해운대, 몰운대, 신선대와 함께 부산의 5대 중 한 곳으로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그만큼 빼어납니다.



필자는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계획하면서 따로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오륜동에서 매식하는 계획을 미리 세우고는 출발했습니다. 

오륜동 본동마을 뒤에 솟은 부엉산(175m)은 내륙에서는 유일하다는 부산 5대 오륜대가 있습니다.




부엉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금정산 고당봉을 위시하여 양산 천성산, 기장 철마산, 달음산과 기장 장산 부산의 산은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오륜대에서 보는 경관은 만경창파(萬頃蒼波), 너른 바다를 보듯 산으로 둘러싸인 회동수원지 오륜대를 보고 이제 점심을 먹을 겸 오륜동 본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륜동 둘레길 또한 같은 코스라 발걸음 또한 가벼웠습니다. 

오륜동에서 유명한 음식은 예전에는 향어회 등이었지만 지금은 오리불고기가 유명합니다. 

일행이 맛있는 집이 있다며 안내했는데 땅뫼산 황토 숲길 입구였습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백숙, 닭백숙 전문점이었습니다. 

주위에 수백 년은 됨직한 굵고 키 큰 소나무가 조경수 역할을 하며 건물은 현대식으로 지어져 대비될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더운 날씨였습니다. 

바깥보다는 에어컨이 빵빵 돌아가는 내부에 안내되었는데 내부라 해도 등산화를 벗지 않는 식탁식이었습니다.




금방 무더위에 올라간 체온을 식혀주었습니다. 

주문은 3명이라 오리불고기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하동집이란 구수한 우리 옥호에 안 어울리게 나오는 밑반찬은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담아나오는 반찬은 토종음식이었습니다.

 


번데기, 삶은 감자, 계란찜, 고사리 등 옹기종기 담아내어서 그런지 색감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았습니다. 

토종음식도 이런 방식으로 깔끔하게 담아내면 “와! 맛있겠다”하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온 보충을 위해 딱 맥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음주 운전도 안되지만, 음주산행도 되지 않으니까요? 

맥주 1병을 글라스에 똑같이 분배했습니다. 

밥먹기전에 먼저 한잔 쭉~~~ 들이켜 봅니다. 

아!! 역시 맥주는 이 맛으로 먹습니다.

 


얼음 같은 맥주가 쭐대를 타고 내려갈 때의 그 맛 역시 엄지 척, 안주는 번데기가 최고죠. 

1잔 번데기 1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빨간 양념장에 버무린 오리고기와 한쪽에 콩나물과 부추, 버섯이 둥근 불판에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양념 된 오리고기와 콩나물, 부추, 버섯 등을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게 오리불고기가 익어가는 만큼 맛있는 냄새는 더욱 내 코를 자극했습니다.

역시 보기도 좋은 떡이 먹어도 맛있다고 보기 좋은 오리불고기가 맛도 좋습니다. 

강한 불에 오리불고기는 금방 익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익었나”

“아이고 좀 기다려보소 익구로”

“불만 가면 익은 거 아니가”

“마!! 먹자”

“다 익었습니다. 먹읍시다”

기다린 만큼 오리불고기 역시 맛있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오리불고기에 된장 찍은 마늘 한점이 화룡점정이었습니다. 

맥주 생각도 간절하지만, 진짜 침을 꿀꺽 삼키며 참아야 했습니다. 

음주산행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리불고기를 다 먹으면 안됩니다. 밥을 볶아야 하니까요?

 


불고기를 조금 남겨놓고 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조각김, 김치와 함께 밥을 같이 볶았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볶아진 밥도 남김없이 모두 비웠습니다. 

배도 부르고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땅뫼산 황토 숲길로 어서 가서 소화나 시키자며 출발했습니다.

 




하동집은 역시 오륜동 본동의 회동수원지둘레길, 회동수원지 갈맷길 맛집이었습니다.

 



오륜동 부엉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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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맛집)한여름 최고의 보양식이 궁금하다면.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가마솥추어탕.


부산 최고의 여행지중 한곳이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는 몰운대입니다. 

몰운대는 해무가 끼여 보였다가 안보였다 하여 얻어진 이름입니다. 

그만큼 분위기 최고인 몰운대 여행. 

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부터 먹고가자며 들렀던 가마솥추어탕 ㅎㅎ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465-3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전화:051-263-2020




2019/06/21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2019/07/15 - (부산여행/강서구여행)폭염도 무색한 해안길 가덕도둘레길 여행. 갈맷길 가덕도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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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대신 빛축제 구경. 다대포해수욕장

2017/03/31 - (부산다대포일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연인"

2017/03/23 - (부산다대포일몰)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부산일몰명소.

2017/03/27 - (부산다대포일몰)예쁜 자매를 담아 보았는데 모델은 수준급이나 찍사는 아직 초보수준이라 ㅋ ㅋ....




몰운대 갈때마다 들러는 가마솥추어탕 ㅎㅎ 장마라는데 장마는 어디가고 요즘은 계속 해무만 끼여 완전 몸도 늘어지고 습기에 날씨까지  후덥지근합니다. 

이럴때는 역시 보양식 한그릇이 최고죠. 그래서 찾았던 가마솥추어탕입니다. 

가마솥추어탕의 역사는 간판에서 보듯이 50년이 넘는다고합니다.  ㅎㅎ 

할머니때 부터 가마솥추어탕을 했다고하니 그 맛도 역시 긴세월만큼 진국입니다. 



가마솥추어탕에 들어가면 모두 방으로 꾸며져 있는데 그중 한방은 식탁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방입니다. 

이 방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해서 밖을 보는 풍경이 그저그만입니다. 

추어탕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주머니께서 "껄쭉을 드릴까요?, 깔끔을 드릴까요"하고 물어봅니다. 




깔끔은  경상도스타일로 시레기와 추어탕이 들었다면 껄죽은 전라도 남원 스타일로 들깨가루가 함께 들어갑니다. 

저는 들깨가 들어간 껄쭉을 주문했습니다. 

요기 뚝배기에 담겨진 추어탕함 보세요. ㅎㅎ 

와전 팔팔 끓여서 그런지 한참동안 뚝배기에서 더 끓었습니다.



추어탕은 마늘과 고추다데기, 그리고 산초는 필수죠. 산초없는 추어탕은 추어탕이 아니라고하는데 맛을 보면서 적당히 넣고 휘휘 저어면 끝. ㅋㅋ

그런데 추어탕도 추어탕이지만 차려진 반찬함보세요, 

밑반찬에서 다른반찬은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꼭 나오는것이 메밀뿌꾸미와 다시마입니다. 

요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두둥하고 또 나왔습니다. ㅎㅎ 그것은 쨔잔~~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은 저한테는 밥도둑이라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은 내용이 충실하고 빵빵합니다.

추어탕은 갈아서 그런지 추어는 보이지 않으나 시레기와 함께 조합을 잘이루어 맛도 좋으며, 그 느낌도 정말 좋습니다.  

들깨가루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구수한 가마솥 추어탕 여름 보양식으로 최곱니다.  



추어탕 국물함 보세요. 

들깨가루가 들어서 그런지 추어육수가 뽀얗습니다. 

이런 추어탕에는 역시 밥한그릇 뚝딱 말아서 후루루 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김치 한점 팍팍 올려 입으로 쑥~~바로 이맛에 추어탕을 먹습니다. 

  



추어탕 한상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여름철 추어탕 보양식 한그릇하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ㅋㅋ

미꾸라지는 100% 국내산이라 믿고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착한가게' 스티커가 척 붙어 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 껄쭉 ,깔끔 추어탕 모두 8,000원.  

식당 앞에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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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금정산 범어사 맛집. 저렴한 가격의 오리불고기 범어사 맛집 금정산장


아주 오랜만에 금정산 산성길을 걷고는 범어사로 내려왔습니다. 

범어사 하면 다 아시다시피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입니다. 

그러다 보니 범어사는 대웅전을 위시하여 조계문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불교 문화재의 보고입니다. 

한참을 둘러 구경하다 보니 이제 배도 출출하고 해서 먹을 만한 곳을 찾으러 범어사를 나왔습니다.





부산 금정산 범어사 맛집 금정산장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산 2-13

부산 금정산 범어사 맛집 금정산장 전화:051-508-6603. 010-4435-2262




2016/06/23 - (부산금정여행/부산가볼만한곳)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찜통 더위인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녹음방초 우거진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2015/05/24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 조선시대 금정산성 병영 체험과 역사 여행을 하세요. 금정산 금정산성 2015 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04/30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서문.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 서문 여행.

2013/10/29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금정산성을 만리장성에 비유, 금정산성 남문

2013/10/02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동문)금정산성 동문, 동래산성으로도 불렸던 금정산성 총길이는 18km,

2013/09/24 - (부산여행/금정여행)가을에 찾아 떠나는 금정산 고당봉 산행,


 


범어사를 나오면 버스가 다니는 일방 통행로에 내려서고 진행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범어사 주차장입니다. 

양방향으로 운행했을 때는 이곳이 범어사 버스 종점이었으며 우리는 범어사 종점이라 불렀습니다. 

지금은 범어사 입구에 범어사 버스 정류장이 있어 범어사를 찾는 관광객은 모두 범어사 앞에서 내리지만, 그 당시에 범어사는 모두 지금의 범어사주차장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 올라갔습니다.



함께한 일행이 범어사 주차장 쪽에 오리 불고기를 잘하는 집이 있어 그곳으로 가자며 저를 안내했습니다. 

속으로 두 명이 먹기에 양이 좀 많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금정산장은 마리당으로도 판매하지만 식사만 하려는 손님을 위해서 `오리 불고기 정식`메뉴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금정산장은 범어사주차장 옆에 오래전부터 있던 그 건물 뒤쪽에 있었습니다. 

금정산장 간판이 붙어 있어 찾기는 아주 쉬웠습니다. 

날도 덥고 해서 우리는 산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야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범어사에서 내려오는 개울도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흐르는 물소리가 정말 가깝게 들렸습니다. 

또한, 식당 주변에 굵은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하기가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내실이 있는가 확인은 못 했으며 가건물 같은 곳은 보였습니다. 

바깥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게 꼭 소풍 나와서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우리는 점심만 먹으면 되니까 오리 불고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명당 밥 포함해서 1만 원입니다.



짜잔~~~하고 오리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일행과 저하고 두 명이라 2인분입니다. 

부추가 가득 들었으며 오리도 푸짐하니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오리 불고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상추 등 쌈 종류도 푸짐하고 해서 정말 맛있게 간단하게 점심 한 끼 했던 곳입니다.

 


간단하지만 1만 원에 먹을 수 있는 오리 불고기 정식 한 상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시락국도 일품이었습니다. 아마 이 시락국으로 시락국밥을 만드는가봅니다.

오리 불고기 정식과 시락국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오리 불고기는 역시 깻잎이나 상추 쌈이 최고였습니다. 

오리 불고기 한 점에 된장을 콕 찍은 마늘 한점, 화룡점정이라고 용을 그리는 화가가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린다고 오리 불고기에는 마늘 한점이 용의 눈을 그리듯 마늘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오리 불고기도 다 비웠습니다.. 



금정산장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이지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금정산장 주변의 모습입니다.

나무그늘과 산새 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금정산장 입구입니다. 

계단을 내려서면 금정산장입니다.



금정산장 입구에 붙은 금정산장 메뉴 현수막


 

금정산 범어사 부속암자인 대성암 옆 작은 폭포.. 

금정 8경 중 4경인 `대성은수로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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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카페)바다향이 맛있는 대변항 드립커피 커피앤유(COFFEE&YOU).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두두둑 두두둑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면 생각나는 게 따뜻한 커피 한 잔입니다. 

이런 날 김추자님의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399-4 2층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전화:070-76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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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커피 한잔과 노래 커피 한잔을 들으면서 기장 대변항의 아주 유명한 커피전문점 ‘커피앤유’를 다녀 왔던 포스팅을 해봅니다.



부산에는 아주 유명한 둘레길인 갈맷길이 있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갈맷길인 기장의 해안 길을 걸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걷다가 조금 이른 점심을 대변항에서 아주 맛있게 먹고는 기장의 지인이 대변항에 드립 커피전문점이 있다며 아주 맛있다고 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는 분이라 정말 맛있는 곳인가 보다 생각하며 불볕더위 같은 더위에 피로도 풀 겸 커피앤유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사장님이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갈맷길을 걸어와서 더워 피로도 풀 겸 시원하고 당분이 들어간 것을 원한다고 하니까 흑당라떼커피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는 커피는 잘 모르지만, 우유가 들어간 라떼는 아는데 흑당라떼는 또 처음 들었습니다. 

주문과 함께 드르륵 드르륵 원두를 가는지 분쇄기 소리가 나는게 잠시후에 아이스흑당라떼가 나왔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는 찰랑찰랑 넘칠 듯이 담겨 글라스는 땀을 뻘뻘 흘리며 '나 먹어 봐라' 하는 듯 저를 유혹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덥다고 해서 그런지 흑당라떼는 완전 몸을 얼려버릴 듯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흑당라떼가 아이스라떼 같은 분위기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우리를 보면서 글라스 맨 밑바닥을 가리켰습니다. 

흑당 시럽이 깔린 게 보였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



빨대로 휘저었더니 흑당이 라떼에 섞여 글라스안에서 예쁜 색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빨대로 아이스흑당라떼를 쭉 빨아 당겼습니다. 

심장을 얼려버릴 듯 차갑고 달곰한 흑당라떼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피로를 동시에 잡아 주었습니다.

 





또한, 야외 테라서에서 보는 대변항의 전경에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차가운 게 전망도 끝내줬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사장님이 이곳까지 찾아와서 반갑다며 따뜻한 드립 커피를 내왔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라고 원두 이름이 길어서 한참을 외웠습니다. 

커피앤유에서 비싼 가격대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하고 키보드를 쳐봤습니다.

 


세계 3대 희귀 원두라고 하면서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온 커피 가격을 보니 후들후들한 게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커피였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원두는 신의 커피로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와는 완전 다른 맛이라는 평가입니다. 

바디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맛과 감칠맛 나는 뒷맛이 부드러운 커피라고 합니다.











안다고 고급 커피를 내왔는데 제 입이 이런 고급 커피의 향미를 따라가지 못해 커피앤유 사장님에게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흑당라떼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원두커피는 모두 비웠습니다.

 




배 안에서 출렁출렁했지만 더위와 피로가 싹 달아나 남은 갈맷길 여정을 소화하러 출발하면서 흑당라떼,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돼내어 보았습니다.

 


커피앤유는 대변항 나비건어물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전통 커피전문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커피앤유 내부는 커피 창고 같은 분위기로 아기자기하며 따뜻한 분위기 였습니다.





대변항의 정박한 멸치잡이 배도 만나고 어촌 항구의 분위기도 만나보세요. 

커피앤유 주차장은 커피앤유 맞은편의 대변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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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시원한 육수와 찰진 면발이 좋았던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와우 날씨가 장난아닙니다.

봄이 지나갔나 했는데 때 아닌 푹푹지는 여름이 와 버렸습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물냉면이 최고입니다.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13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전화:051-556-2020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22시까지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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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냉면을 먹으로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의 함경면옥을 다녀왔습니다. 

함경면옥은 옥호에서 알수 있듯이 냉면 전문점입니다. 

함경면옥은 동래구 일원에서는 아주 소문난 맛집입니다. 

가까이에는 메가마트동래점이 있어 메가마트동래점 맛집이라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함경면옥의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이 함경면옥 음식점입니다. 

2층건물인데도 엘리베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연세 지극한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큰 주차장이라 차를 가지고도 주차 걱정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물냉면과 그래도 조금은 출출할 것 같아 손만두 작은거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만두피도 얇고 만두속은 푸짐하게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만두속도 함경면옥에서 직접 만드다는 왕손만두입니다. 




티스푼과 함께 나오는 왕손만두.

ㅎㅎ 먼저 만두에 티스푼으로 푹푹 찔러 간장소스를 조금 넣고는 먹습니다. 

만두 맛도 일품이지만 정말 맛있는 것은 본 게임인 냉면입니다.  

살얼음인 냉면 육수는 과하게 진한 육수가 아니고 시원한 진짜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다보니 함경면옥 외관 사진도 찍지 못하고 왔습니다. 

무덥다는 여름철 보약이라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함경면옥 물냉면 한그릇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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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푸짐한 밑반찬과 복국이 맛있는 기장 가마솥생복집 육수가 끝내주요.


기장군 기장읍 생복국 맛집인 가마솥생복집에서 복국을 먹고 왔습니다. 

기장에 지인이 있어 가끔 찾아갔던 곳인데 맛집 프로에 여러 번 소개될 정도로 복국의 국물맛이 괜찮았던 집입니다.

 




기장 가마솥생복집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17-10

기장 가마솥생복집 전화:051-722-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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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 (부산맛집/연제맛집)부산 배달전문 맛있는 밥집 북촌한옥집 김치찜. 북촌한옥집 김치찜






규모가 상당한 복국집이며 주차시설도 아주 넓어 그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마솥생복집은 일반 복국집과 비교해서 차려 나온 밑반찬이 푸짐하여 더욱 손길을 가게 합니다.



특히 복 껍질 무침인데요. 

불그스레한 색상에 약간 새콤한 그 맛에 이끌려 입을 잠시라도 주체하지 못하고 자꾸만 젓가락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마솥생복집에서 빠지지 않는 게 고소한 튀김입니다. 

바싹바싹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가마솥생복집 복국의 육수는 약간 뿌연 색을 띠는데 이는 다시마와 버섯, 새우 그리고 국물을 시원하게 하는 무 등을 일정한 비율로 잘 끓여낸 게 가마솥생복집의 육수 비법이라고 합니다.




복국과 함께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거나한 반찬을 한상 잘 받고 나오는 음식점입니다.

밑반찬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복국은 역시 맑은 국물인 지리가 끝내줍니다. 

팔팔 끓는 복국은 숙취에 좋은 콩나물과 봄내음이 가득한 미나리가  듬뿍 들었습니다. 




복국의 내용도 함 보세요. 진짜 내용물이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복어의 살코기 함 보세요. 대부분 복어집은 두 토막이 들었는데 가마솥생북집은 곱빼기로 들었습니다.



복국 육수 맛을 함 보세요 ㅎㅎ 맛있어 보이지요.

진짜 복국 육수맛입니다. 엄지척



복어 살코기도 맛있게 얌얌 했습니다.

복어고기는 역시 초장에 찍어야 제맛입니다.




가마솥생복집 내부 모습 



가마솥생복집 내부 모습 



유명인 싸인 ㅎㅎ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마솥생복집을 찾았습니다.






ㅋㅋ 나! 복어 

입만 껌벅껌벅하며 졸고 있습니다.



가마솥생북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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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부산 배달전문 맛있는 밥집 북촌한옥집 김치찜. 북촌한옥집 김치찜


이번에는 특이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왜! 특이하냐고요?? 이곳은 배달 전문업체라서 제가 특이한 이력을 가진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으며 옥호는 북촌한옥집 김치찜입니다.




북촌한옥집 김치찜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342-17

북촌한옥집 김치찜 전화:051-912-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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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이라는 옥호에서 서울 북촌의 거대한 기와집을 연상하시겠지만 자리한 곳은 서울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기와집과는 전혀 상관없는 콘크리트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부 인테리어 역시 북촌이 가진 곱고 우아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대감각에 어울리는 그런 모습을 했습니다.





지방에 볼일을 보다가 지인이 배달음식을 아주 잘하는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먹지 않고 먼 길을 마다하고 북촌기와집에서 먹었던 게 정말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옥호에 나오는 묵은 김치찜은 그야말로 고색창연한 북촌의 한옥집에서 풍기는 그런 맛을 연상시켰습니다.

 


한마디로 엄마가 아이를 위해 정성을 들여 만드는 진짜 우아한 맛이었습니다. 

북촌한옥집에서 먹는 김치찜은 김치찜의 진수를 보는 듯 제 입에 착착 감기듯 딱 맞았습니다. 

묵은 김치를 쭉쭉 찢어서 따뜻하고 차진 밥에 척 올려서 먹는 그 맛은 먹지 않고는 그 어떤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계란말이도 주문했는데 계란말이 역시 부드럽고 푸짐하며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또한, 먹기 좋게 1인분씩 딱딱 손님상에 나왔습니다.

배달전문이라면서 어떻게 먹었느냐고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1층 주방 맞은편에 벽을 보고 붙은 탁자가 있습니다. 

딱 2명이 벽을 보며 앉아 먹을 수 있습니다.

 





방에도 1팀 정도 앉아 먹는 공간이 있다고 했으나 우리가 찾아 갔을 때는 벌써 다른 팀이 자리를 차지하고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식당 내부에서 식사하기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나 맛있는 엄마표 김치찜을 맛보려면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도 남는 장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입안에 착 달라붙는 김치찜과 계란말이였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보니까 주문 배달은 요즘 많이 이용하는 주문배달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연제구에 계시는 분은 따뜻한 집에서 주문 배달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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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전문점. 메너울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맛집이며 수영구 센텀인근이라 센텀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재송동에 있는 메너울 메밀소바·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댕겨오기는 벌써 댕겨왔으며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찾아 맛을 보고 왔습니다.




부산 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04-3

부산 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전화:051-78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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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조금 늦어져 이제야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재송동 메너울은 센텀역 맞은편 도로를 올라서면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위치는 조금 외지다면 외진 곳이지만 이곳이 소바와 돈가스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저도 가까운 지인이 재송동에 소바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함께 차를 몰고 갔습니다. 

센텀역 맞은편 동부지청으로 오르는 길이라 이면도로도 아니고 이런 곳에 무슨 맛집이 있겠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시크한 도시적인 느낌의 건물 외곽이 눈길을 끌었으며 주차장을 보니까 소문을 듣고 많은 분이 찾아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오른쪽에 있어 주차하고 바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1층은 무슨 바 같은 분위기였는데 혼밥손님을 배려한 자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쯔유



일단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이 식당 같은 분위기로 일행이 함께 먹게끔 좌석배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안쪽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단 첫 번째 방문에서 메밀정식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메너울 모밀정식




자루소바와 가쓰오부시가 팍팍 올라간 유부초밥에다 3년을 숙성시켰다는 쯔유에 소바를 투하해 후루룩 게눈 감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 메너울을 방문하여서는 돈까스 메밀정식으로 냠냠했습니다.










등심돈가스 하나로만해도 배가 부를 듯한 대빵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쯔유에 먹는 자루소바에다 생선초밥이 무려 5개인데 ㅎㅎ 침대회사의 광고카피인 별이 다섯 개가 아니아 맛있는 초밥 5개를 함께 먹는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대빵 돈가스



이게 일석삼조의 효과라 할까요. 

한번에 세가지 맛을 보는 만큼 가격이 메너울에서 가장 비싸다는 ... 

그리고 세 번째는 메밀소바만 간단하게 먹고 왔습니다.

 



역시 소바와 돈가스 전문점이자 맛집으로 인정할 만큼 맛있게 먹었던 메너울에 직원들도 친절하여 메너울에 ‘매너‘까지 갖춘 재송동 맛집입니다.


메밀소바


모밀정식



돈까스 모밀정식









2층 내부


1층 내부



영업시간은 들쭉날쭉해서요. ㅎㅎ 

현재는 오전 11시 30분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9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 받는 시간은 오후 8시20분이라는 gg 우리가 처음 방문 때 2분인가 늦어서 주문을 놓쳤다는... 헛걸음만 했죠. 

2019년부터는 영업시간이 새로 바뀐다는군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에 영업 끝 마지막 주문이 오후 3시 30분이라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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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자가제면기로 뽑은 100% 메밀면을 사용하는 수영 주와리소바. 주와리소바


부산 수영구 수영강변 인근에 있는 소바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소바는 메밀을 뜻하며 주와리소바는 '순수메밀 100%'를 가지고 만들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순메밀로 만들었다고 옥호가 주와리소바입니다. 이는 순수 메밀로 면을 뽑았다는 뜻입니다.




자가제면기로 뽑은 순메밀면 수영 주와리소바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83번길 20(수영동 494-7) 부산 수영 강변 협성르네상스 맞은편

자가제면기로 뽑은 순메밀면 수영 주와리소바 전화:051-75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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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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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밀면에서 밀가루를 빼고는 순수100%로를 가지고 면을 뽑는다는 것은 아주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첨가물을 섞어 사용하는데 주로 밀가루와 감자 전분 등을 사용합니다. 

그게 니하치(2:8)소바나 도와리(5:5)소바 또는 하치니(8:2)소바라고 합니다.


 


이는 메밀가루는 밀가루와 다르게 쫄깃하며 차지게 하는 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메밀 비율에 따른 여러 소바로 나누어집니다. 

그 때문에 메밀가루 100%로는 반죽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 ....ㅎㅎ

 

주와리정식


그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순도 100% 메밀을 고집하는 소바전문점은 수영 주와리소바입니다. 

수영 주와리소바 사장님은 100%의 건강소바비법을 전수받으려고 일본 주와리소바 본사까지 찾아가서 소바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직접 소바면을 뽑는 자가제면기와 활수기도 도입해서 수영 주와리소바를 창업하게 되었다 합니다.





냉소바



참 대단한 열성을 가지신 분이라서 그런지 맛있는 소바면을 뽑는 곳으로 벌써 입소문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창업 연륜이 길지 않아서 입구와 실내의 인테리어는 밝으며 화사하여 기분까지 상큼하게 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주와리소바에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주와리정식과 냉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주와리 정식은 냉소바는 물론이고 오니기리 2개, 고로케 2개, 미니돈가스가 함께 나옵니다.



일행과 냉소바를 함께 주문해서 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먼저 순메밀로 뽑아낸 주와리 소바를 먼저 맛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소바를 먼저 쯔유에다 한젓가락 넣어서 냠냠 먹다가 감질나서 국수 말아먹듯이 크게 한젓가락 수북하게 어서 쯔유 그릇에 담가서 후루룩 말아서 먹었습니다. ㅎㅎ

 




깨째째하게 한가락으로 먹는 거 보다 입이 불룩하게 먹는 게 제맛이라는 보기는 흉하지만요. ㅎㅎ 

일행이 있으면 이런 두가지 메뉴로 주문해보세요.

이러면 진짜 골고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과 고혈압에 예방 효과가 있는 루틴 등 미네랄류, 비타민류 등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메밀은 성인병 예방도 좋다고 하며 장수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저열량 식품이라 합니다. 

제가 아주 자주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제 자주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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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냉면이여 밀면이여, 메밀과 고구마로 만든 청광리 메고밀면. 메고밀면


부산의 음식하면 밀면과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이 음식의 태동이 부산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하며 부산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맛보았을 음식들입니다.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소:주산광역시 연제구 연산9동 연안로 5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전화:051-754-5411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영업시간:3월~10월 오전 11시~오후 9시, 11월~2월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차장은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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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입맛이 없거나 밥 먹기 싫을 때는 밀면을 먹거나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입맛을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입맛 없을 때 얼음 슬러시로 만든 밀면을 먹고 잃었던 입맛을 찾았던 밀면집이 이번에 있습니다.



부산시 연제구 토곡사거리에 있는 조금은 특이한 이름의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의 뜻은 이고 지고 메고 할 때의 그 메고 인가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고 메밀과 고구마, 밀로 밀면을 만든다고 메밀의 메와 고구마의 고가 합해져 청광리 메고밀면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밀면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이나 고구마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그런데 밀면을 메밀과 고구마 밀가루가 들어간다니 면 재료에서 일반 밀면보다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밀면이라 부르기가 정말 미안했습니다. ㅎㅎ



청광리 메고육전밀면



메고밀면 왕만두



그래서 일반 밀면인 면발의 색상과 비교하면 메고밀면의 밀면은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은 메밀로 만든 냉면처럼 면빨의 색상이 약간 거무칙칙 하여 처음 보면 막국수나 냉면이라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면발도 면발이지만 밀면의 고명은 또 어떻고요? 언뜻 보면 진주냉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는 밀면의 고명이 진주냉면의 고명과 같은 육전을 올려 한결 더 품위가 있으며 맛 또한 뛰어나 밀면도 이런 한 단계 높은 맛과 품위로 눈요기를 즐길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고밀면이라 정말 일반 밀면과 맛에서 많은 차이가 나서 그런지 점심시간 때 가면 식당 입구에 길게 줄을 서서 15분~30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토곡동 밀면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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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동아대학교맛집, 동아대학교병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대청공원맛집 중국음식점 홍복


직장 다니는 아들이 지난 어버이날 못 왔다고 주말에 집을 왔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하기에 전에 너 졸업식 하면서 먹었던 동아대병원 맛집인 중국집 홍복으로 가자 했습니다. 

"그럼 아빠가 드시고 싶은거 드입시다"며 하기에 홍복으로 향했습니다.




동아대학병원맛집, 동아대학교맛집, 대청공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홍복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 124

동아대학병원맛집, 동아대학교맛집, 대청공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홍복 전화:051-257-9993




2016/04/23 - (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등록문화재 제41호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인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하기....동아대학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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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 (부산서구/그곳에 가면-명소)(부산여행/서구여행)동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가을철 가보기 좋은 아름다운 벽화마을 닥밭골.





점심에는 특선 메뉴라 해서 여러 가지 중국요리를 세트로 묶어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점심 특선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 명인데 점심 특선은 2명부터 주문이 되어 우리는 점심특선 2인분에 다른 요리 한 가지 더 주문했습니다. 

따로 주문한 중화요리는 깐풍기입니다.



점심특선 3인분에 깐풍기까지 주문하면 배가 불러 다먹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주문 방식은 먹으면서 참 잘했던 거 같았습니다. 

점심 특선메뉴는 유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꽃빵, 식사 디저트에 12,000원 가격과 유산슬. 칠리새우, 고추잡채. 꽃빵, 식사 디저트인 14,000원 가격의 두 종류입니다.



이 두 특선 메뉴세트는 탕수육과 칠리새우만 다르고 나머지 요리는 똑같습니다. 

우리는 탕수육보다는 새콤달콤한 칠리새우 요리가 좋아 14,000원 가격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유산슬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여행과 맛집 블로거를 하는 저로서는 기다렸다가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식탁에 올리고 음식 사진을 찍고 싶은데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저 혼자 때문에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가 나오면 그것을 후다닥 찍고 먹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바로 나와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식으면 음식 맛은 그만큼 떨어지니까 저 때문에 기다렸다 먹는 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빠 창피한데 그만하지예”하면 제가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묵묵히 기다려주니 말입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아빠 취미인데, 이 정도 까지 아빠 취미를 이해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듯, 

그리고 칠리새우가 나왔습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의 빨간 칠리소스가 인상적인 게 참 맛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따로 주문한 깐풍기와 고추잡채+꽃빵이 함께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음식을 그리 썩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 이런 행사 이외에 저 혼자서는 거의 먹으러 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철칙을 신봉하는 한 사람으로 행사가 있을 때 가끔 맛을 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인 깐풍기와 꽃빵을 뜯어 고추잡채에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짜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점심특선을 2인분만 주문했는데 짜장면 세 그릇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한 그릇은 서비스입니다 하였습니다. 

그 한마디에 저 감동먹었습니다.

 


일반 음식점에서는 다른 요리를 추가 했지 만 따로 한 그릇을 나오는 것을 잘 보지 못했는데 떡하니 짜장면 한그릇이 서비스라 하니까요. 

우리 속담에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고 합니다. 

동아대학교병원 앞의 홍복은 이런 센스가 있는 맛집입니다.

 





단체를 위한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홍복앞 이면도로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가능합니다.



우리 가족은 음식 끝에 마음 상할 이유 없이 맛있게 짜장면 한 그릇씩 비우고 포만한 배를 만지며 나왔습니다. 

아참! 그리고 후식은 고구마탕과 오렌지였습니다. 

물론 계산은 아들이 했지요. 

아들 맛있던데 다음에 또 먹자. 

특히 네가 계산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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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맛집)동래경찰서 맛집 동래시장 맛집 동래인정시장 맛집 동래 전통본가밀면전문점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더운 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 된 밀면은 시원한 얼음 슬러시가 깔려야 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육수를 벌컥벌컥 들이켜면 오장육부에 쌓인 무더위도 모두 날려보낼 것 같아 맛있는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래시장맛집 동래경찰서맛집 동래인정시장맛집 전통본가밀면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231-1

동래시장맛집 동래경찰서맛집 동래인정시장맛집 전통본가밀면전문점 전화:051-55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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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시장과 동래경찰서 동래 인정시장 인근에 있는 맛집이며 옥호는 전통본가 밀면전문점입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두둥~~~ 밀면 가격이 얼마인고 하니 쨘~~ 밀면 보통 가격이 3,500원입니다. 

일반적인 밀면가격이 5~6,000원 선이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좋은 가성비 최고의 맛집입니다.



전통본가 밀면전문점은 밀면을 먹으려고 여러 번 찾아갔던 곳입니다. 

갈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는 밀면가격과 함께 맛을 동시에 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밀면가격이 국수값도 안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이었습니다.

 


밀면은 밀가루로 만들어 얻은 이름이며 냉면에 비해 슬픈 출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신의주까지 올라갔던 국군과 연합군은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전세가 역전하여 밀리면서 흥남철수작전이 감행됩니다. 

철수를 앞두고 모든 무기인 군 전략물자를 바다에다  버리고 그 대신 흥남부두에 몰려들었던 피난민을 태워 내려왔습니다.



피난민은 거제도 수용소에 있다가 부산으로 옮겨왔고 미군구호품인 밀가루를 가지고 고향에서 먹었던 냉면을 만들었던 게 그 시초입니다. 

냉면은 메밀로 만들지만, 전쟁통에 메밀은 구할 수 없어 밀가루로 만든 게 오늘날의 밀면입니다. 

그러니까 냉면의 사촌쯤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금방 물밀면이 나왔습니다.



비빔밀면을 더욱 좋아하는데 여름철 만은 물밀면을 먹으려고 합니다. 

얼얼한 육수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데는 물밀면이 최고였기 때문입니다. 

밀면도 식초와 겨자를 꼭 넣어먹습니다. 이제 습관이 되어 자동입니다. 

안 들어가면 좀 섭섭한 맛입니다. 그리고 가위로 4 등분 합니다.




이것도 해주지 않으면 섭섭해서 합니다. 

먼저 달걀을 먹는 거는 기본으로 아시죠. 

이는 맵거나 탁 쏘는 게 달걀이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달걀도 맛있게 먹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물밀면 먹기에 돌입합니다. 

저는 면을 먹기 전에 먼저 시원한 육수로 입안을 먼저 돌려줍니다.



이는 육수와 밀면의 제맛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먹습니다. 

후다닥 먹다 보면 정말 게눈 감추듯이 어느새 한 그릇 뚝딱 비웁니다. 

밀면은 면과 육수가 가득하지만, 곧 바닥이 드러나 언제나 아쉬움을 남게 해서 다음에는 곱빼기를 먹어야겠습니다.



비빔밀면도 3,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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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연제구맛집)생선구이 수매풍. 부산중고차연제매매단지 맛집 생선구이 수매풍 


부산하면 돼지국밥하고 밀면하고 또 유명한 게 생선구이입니다. 

생선구이는 자갈치나 충무동으로 꼭 가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도시철도 교대역 인근인 거제동에 맛이 까칠하고 가격 또한 괜찮은 생선구이 집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부산중고차연제매매단지 맛집 생선구이 수매풍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7-14

부산중고차연제매매단지 맛집 생선구이 수매풍 전화:051-85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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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바로 옆이지만 이때까지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동료가 생선구이 먹자고 하기에 아니 여기서 무슨 생선구이 하니까 ? 

ㅋㅋ 거제동에 생선구이 잘하는 곳이 있다며 빨리 가자고 했습니다. 

위치는 생태탕을 잘하는 태경 옆이라 했습니다. 

태경은 몇 번 가본 곳이라 어 왜 이때까지 몰랐지 하며 저녁에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모듬 생선구이 2인분

그런데 찾아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느새 폐업했는지 생선구이 집이 타 업종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친구가 장사가 잘되는 곳인데 문 닫았나 하면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습니다. 

그때 우측 담벼락에 생선구이 이전 플래카드가 붙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종근당 후문 쪽에 이전했다는 안내문구였습니다. 

전에 있던 위치와 아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종근당 후문에서 찾아보니 생선구이 수매풍 간판이 보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모임과 식사를 하러 온 가족이 몇 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손님이 이 정도면 아마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듯했습니다. 

일행이 안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빨리 안가면 못 먹는다고 했습니다.

 


워낙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 순식간에 자리가 다 차버리기 때문입니다. 

ㅎㅎ 실제 며칠 뒤에 점심시간 20분 전에 출발해서 찾아갔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밥도 먹지 못할 뻔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꽉 찰 정도였으나 우리가 앉을 자리가 다행히 남아 있어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 빨리 먹고 일어나 주는 게 예의라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2인분에 모둠 생선 구이 정식을 주문했으며 또 한 번은 3명이어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듬생선구이정식 2인분에 갈치구이를 1인분 주문했습니다.



 




1인분의 양은 각각 종류를 달리하는 생선이 3마리 또는 갈치는 3토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생선을 골고루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모둠 생선구이는 국내산과 포르투갈, 미국산이며 고등어와 가자미는 국내산, 갈치는 세네갈산 등 국내산과 외국산이 함께 나옵니다.



그러나 생선모듬구이는 바싹하게 잘 구워서 정말 밥 도둑이 따로 없이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 또한, 완전 엄마표 손맛입니다. 

팔팔 끓는 된장국은 청국장이 들어갔는지 정말 구수한 게 제 입에 딱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하여 호주머니가 얇은 인근 직장인이나 가족끼리 식사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구이 3인분(모듬생선구이 2인분+갈치구이 1인분)



수매풍의 압권은 역시 구수한 숭늉입니다. 

요즘 전기밥솥에서 밥을 해서 일반 가정집에서는 슝늉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수한 옛날 숭늉이 생각난다면 이제 생선구이 전문점 수매풍으로 달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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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장맛집 중화요리 아강춘. 아강춘에서 중화요리가 아닌듯 맞은 특별한 맛을 보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을 주민은 온천장이라 부릅니다. 그 이유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온천장에서 살면서 대학까지 다녔던 곳이라 항상 온천장에 가면 내가 살던 동네를 둘러보곤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니까 내가 살던 동네가 재개발하는지 모르겠지만 다 뜯겨나가고 공사 중을 알리는 담벼락이 빙 둘려 있었습니다.






동래 온천장 맛집 중화요리 아강춘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62(온천동)

동래 온천장 맛집 중화요리 아강춘 전화:051-556-4007




2015/06/16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15/04/29 - (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육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그런데 바로 이곳에 전에는 없던 중국집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중국집 이름은 아강춘이었습니다. 

화상이 걸린 게 아마 중국사람이 운영하는 집이었습니다. 중국음식은 역시 화상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해야 제맛입니다.



대구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일행이 저녁은 부산 온천장에서 맛있는 중국음식을 하자며 일찌감치 정했던 아강춘, 

중국음식은 짜장면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아강춘은 한자로 압강춘(鴨江春)이었습니다. 

옥호에서 중국 특유의 느낌이 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압강춘은 중국 미식가의 대가 소동파가 화가 혜숭이 그린 ‘춘강효경’ 그림에 붙인 시의 일부라 합니다. 

“봄 강물이 따뜻해진 건 오리가 먼저 안다”는 ‘춘강수난압선지(春江水暖鴨先知)’에서 발취해 압강춘의 강한 억양을 부드럽게 하려고 아강춘이라 했다 합니다. 

이를 보면 아강춘 사장님의 풍류와 느긋한 마음을 보는 거 같습니다.

 


아강춘에서는 물론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맛있는 중화요리도 모두 있습니다. 

짜장면, 짬뽕, 광동면, 탕수육, 팔보채 등 기존 요리를 전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메뉴 아래쪽에 따로 추천메뉴가 보였습니다. 

멘보샤, 굴튀김, 가지튀김, 궁보기정, 유린기, 홍소체즈 메뉴로 내가 보기에는 전부 생소했습니다.



내가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팔보채 등 주로먹는 중화요리를 빼고는 다른 요리는 먹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게 모두 중국전통 요리라 합니다. 

다 맛볼 수도 없고 해서 그중에 심사숙고하여 두 가지만 골라 주문했습니다. 

식빵과 다진 새우로 만든 멘보샤하고 가지에다 고기를 넣은 가지튀김입니다.



다른 요리도 잠시 보면 굴튀김은 딱 봐도 알겠습니다. 

굴을 튀겨 춘장에 찍어 먹으면 되고 궁보기정은 닭고기, 야채, 땅콩을 함께 볶았으며 유린기는 간장소스에 튀긴 닭고기와 양상추와 파를 넣은 음식이며 홍소체즈는 튀긴 가지를 매콤, 세콤, 달콤한 맛의 양념에 볶은 요리입니다. 

다음에는 꼭 다른 요리를 전부 맛봐야겠습니다.



먼저 가지튀김이 나왔습니다. 

꽃잎을 넓게 펼친 듯 쟁반을 가득 채운 게 봄소식을 알리며 먼저 눈요기에도 그 맛이 느껴졌습니다. 

가지튀김은 아강춘사장님의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음식이라 합니다. 

어머니의 정성이 들어 있는 가지 튀김은 먼저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가지를 반으로 갈라 그 속에 다진 고기를 넣고 밀가루 반죽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 냈습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며 참 맛있었습니다. 

나는 무친 가지요리는 먹지 않습니다. 가정이나 식당에서 보통 가지를 꼭 솥에 쪄서 무쳐 나오는데 그 느낌이 물컹해서 이때까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느낌 때문에 조금 꺼림칙했지만 막상 하나를 맛보고는 이런 가지요리라면 언제든지 먹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지튀김의 소스는 매콤하고 감칠맛이 나는 굴 소스라 더욱 맛을 배가시켰습니다.

 


멘보샤는 특이하게도 샌드위치 식빵이 재료입니다. 

식빵을 4 등분 해서 다진 새우를 빵 사이에 넣은 작은 샌드위치였습니다. 

요걸로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면 끝인데 바싹한 식빵의 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새우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과자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빵도 아닌 이 맛을 아이들도 진짜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이제 중화요리 맛을 봤으니까 중국집의 기본인 짜장면 맛을 봐야겠습니다. 

역시 중화요리도 잘하는 집이 짜장면도 맛있었습니다. 

중화요리도 먹고 짜장면도 한 그릇 뚝딱 비우며 빵빵한 배를 잡고 나왔습니다.







아강춘의 음식 맛을 보면서 궁금했던 게 사장님의 요리솜씨였습니다. 

사장님은 영화 신세계를 촬영했던 화국반점에서 요리를 배웠고 코모도와 대아호텔를 거친 전통 중화요리 전문 요리사였습니다. 

아마 이래서 중후한 멋과 맛이 나는 아강춘의 추천메뉴가 더욱 맛있었나 봅니다.





따뜻한 봄이 오는 건 오리가 먼저 안다는 옥호처럼 이제 추운 겨울도 물러가면 먹지 못했던 나머지 중화요리 맛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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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송정해수욕장 맛집 송정집. 2년의 준비과정, 자가면과 도정 쌀밥이 맛있는 송정집


요즘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맛집은 그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보면 밥 지을 쌀은 계약재배를 해서 벼를 1년 치 미리 받아 저온창고에 보관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찧어 사용하거나 분식집은 밀가루 반죽부터 시작하여 직접 면을 뽑은 자가제면을 사용하여 시중의 일반 면을 사용하는 음식점과 차별화를 줍니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맛집 송정집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광어골로 59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맛집 송정집 전화:051-704-0577


2014/01/19 -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솔밭예술마을 창착공예공방, 모두가 수작업인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해운대솔밭예술마을창작공예공방

2011/10/03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폐선 동해남부선 송정역. 가을에 옛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송정역에 내리면 바다가 보인다.

2008/10/10 - (부산여행/해운대여행)부산 오산 종주 장산~산성산(수령산) 산행.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3/12/24 - (부산여행/해운대여행)레디움 아트 센터에서 모야의 작품을 만나고 왔습니다. 레디움 미술관 관람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는 면이면 면 쌀밥이면 쌀밥이 이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맛집이 있다 하여 기장군 정관에서 차를 돌려 찾아갔습니다. 옥호는 이곳 지명이 송정이라서 그런지 송정집입니다. 송정집 옥호에서는 뚝배기에 팔팔 끓는 토속적인 냄새가 난다면 식당은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정집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며 찾는 곳입니다. 또한, 송정집에서 식사시간 때에는 번호표를 뽑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경우는 정말 재수 좋은 날일 정도로 만나기 힘들며 항상 번호표를 뽑고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송정집의 기행(기이한 행동)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데 처음 송정집을 열려고 준비만 2년 동안 했다고 합니다.



일반사람이라면 점포를 얻고 후다닥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빨리 끝내고 먼저 식당 문을 여는 게 기본 상식입니다. 비싼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 등 지출되는 비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송정집은 점포 임대를 하고 인테리어 공사만 2달 걸렸으며 그리고 직원을 뽑아서 메뉴 개발과 점포 특성에 맞는 메뉴 선정, 직원 교육에 무려 22개월을 소요하고 송정집을 개업했다 합니다.



식당 문도 열지 않으면서 건물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를 지출하는 것을 보고 주위에서 신통방통하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라 하니 말입니다. 현재 송정집은 2년간의 노력 끝에 선정된 음식인 국수와 김밥 만두, 송정비빔밥 등을 판매하며 지금도 미비한 점을 보안 중이라 합니다.



일행의 소개로 갔으며 우리도 번호표를 뽑고 음식주문을 먼저 했습니다. 만두하고 김밥, 그리고 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다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않았습니다. 

먼저 수제만두가 나왔습니다. 금방 쪄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 보였습니다. 

만두 속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잡내가 나지 않는 암퇘지 생고기만 사용하며 당면, 숙주나물과 부추 등 만두소는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또한.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만두피는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김에 둘둘 말은 송정생김밥은 일반김밥을 생각하니까 너무 정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내용물이 궁금해서 세로로 배를 갈라 해부해봤습니다. 

어릴 때 엄마가 김치 넣고 만들어주던 김밥을 보는 듯했습니다. 간단해 보였지만 그 맛은 '띠옹'하며 머리를 탁 치는 마약 김밥으로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김밥에 사용하는 쌀은 계약재배하고 그날 사용할 만큼의 양만 찧어 밥을 지어서 그런지 정말 김밥맛이 꿀맛이었습니다.

 


국수는 자가제면만 사용하며 전분이나 다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밀가루로만 반죽하여 숙성도 3단계를 거치고 나야 면을 뽑는다합니다. 

온갖 정성을 다 들인 면에다 진한 멸치 육수에 특이하게도 총총 썬 쪽파와 숙주나물이 곁들어 나왔습니다.

 육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쪽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 보통 국수를 생각한 저로서는 쪽파 맛이 너무 강한게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수제만두


송정물국수


송정생김밥













그런데 생각보다 강한 쪽파 느낌이 들지 않아서 신기하다 생각했으며 그 이유를 물었더니 미리 쪽파를 물에 씻어서 파 특유의 강한 맛을 빼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음식이라 더욱 내 입에 맞았습니다. 진짜 게 눈 감추듯 후다닥 먹어치웠습니다. 

해운대구 송정과 송정해수욕장. 기장군 용궁사로 여행을 떠날 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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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구맛집)사직야구장 맛집 장가네 장수 삼계탕, 롯데 프로야구 박물관 장가네 장수 삼계탕


부산은 유별난 야구사랑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부산을 구도의 도시라고 합니다. 특히 지역 야구단인 롯데 아니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를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 야구광은 무쇠팔 최동원을 언급할 것입니다. 저 또한 부산야구 하면 최동원 선수이고 최동원 선수 하면 부산 프로야구의자자존심이라 생각합니다.




사직야구장 맛집 장가네 장수삼계탕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90-41

사직야구장 맛집 장가네 장수삼계탕 전화:051-504-7585


2015/04/29 - (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육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2015/06/23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지난해 야구시즌이 끝나고 난 뒤 직장 동료가 야구장에서 티켓을 받았는데 날짜가 지나기 전에 삼계탕을 먹읍시다 해서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이름 하여 사직야구장 옆의 장가네 장수 삼계탕이었습니다. 그리고 장가네 장수 삼계탕은 롯데 프로야구선수나 롯데 열광적 팬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침 월요일에 장수 삼계탕을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기휴일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아마 야구시즌에 월요일은 경기가 없어 그런가 보다며 할 수 없이 월요일을 피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마침 방문할 때 늦가을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사무실에서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서 그런지 들어섰을 때 손님이 한팀도 없어 장수삼계탕은 저녁 손님이 많은 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한팀 두 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한 것을 알았습니다.

 








장가네 장수 삼계탕을 들어서면 인테리어로 장식된 야구 소품에 깜짝 놀랍니다. 어디 부산 롯데야구단의 야구 박물관에 찾아왔나 싶을 정도로 프로야구 롯데 선수의 사인볼과 사인 야구 배트 그리고 최동원 선수의 사인 볼 등 야구 애호가라면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탐나는 소품이 장가네 장수삼계탕 전체를 도배해 놓았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롯데 프로야구단 광팬이며 무쇠팔 최동원선수 카페 회원이고 또한, 대단한 야구 열정의 소유자라 합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해운대에서 삼계탕 집을 하셨는데 야구사랑에 미쳐 부산야구의 산실인 사직 야구장 옆으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최동원 선수가 한창 필드에서 선수로 뛸 때 미친 듯이 응원하며 즐겼지만 장수 삼계탕의 롯데 야구 사랑의 산물인 사인볼과 배트를 보면서 이런 분도 있구나 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삼계탕 먹는 것도 마다하고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면서 사인볼과 사인배트, 유니폼을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롯데에서 제법 난다긴다했던 선수들 사인은 모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니까 내 마음이 다 신나고 즐거웠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삼계탕 맛은 봐야겠기에 동료 손에 이끌려 자리에 앉았습니다. 계절이 겨울로 들어서면서 축난 몸을 조금은 보충하는 심정으로 먹었던 장가네 장수삼계탕. 삼계탕 육수가 정말로 찐한 게 구수했습니다.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른 삼계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하면서 눈요기로 롯데야구단 선수의 사인볼과 사인 배트, 유니폼과 각종 사인을 구경해보세요. 특히 눈길이 갔던 것은 천장에 설치된 최동원 선수의 유니폼이었습니다.

 











11번이 선명하게 새겨진 유니폼과 그의 사인볼을 보면서 젊은 날 야구 열정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구박물관이라 해도 괜찮은 장가네 장수삼계탕. 닭도 먹고 좋아하는 야구선수 사인도 만나보세요.



◀부산 롯데 프로야구단 박물관 같은 장가네 장수 삼계탕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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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오륜동 회동수원지 맛집 할매집. 분위기 좋고 오리고기가 맛있는 오륜대 맛집 할매집


부산 맛집에서 오리불고기 맛집은 여러 곳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음식 맛으로만 평가를 한다면 오늘 소개하는 금정구 오륜동 일명 오륜대라 불리는 회동수원지 물가에 있는 할매집은 오리불고기는 물론이고 회동수원지와 건너편 아홉산의 산세가 너무나 빼어난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음식점으로 맛과 주변 경관 모두를 아우르는 곳입니다.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맛집 할매집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산 106-3

(오륜대로 145-110. 오륜동)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맛집 할매집 전화:051-512-5937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21:00까지



2016/09/26 - (부산여행)요산 김정한 생가, 요산문학관.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계절, 요산 김정한 생가, 요산문학관 여행 정말 추천. 요산김정한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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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 (부산금정여행/부산가볼만한곳)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찜통 더위인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녹음방초 우거진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2015/04/30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서문.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 서문 여행.

2015/01/28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미륵사. 마음이 맑은 사람만 보인다는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찾아 보세요. 금정산 미륵사.

2014/09/06 - (부산여행/갈맷길)갈맷길 3-2코스. 이바구가 주렁주렁 달린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 갈맷길에서 힐링을 하다.

2014/01/24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숲속 둘레길.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걸을 수 있는 환상의 금정산 둘레길

2013/12/23 - (부산여행/금정구여행)부산대학교 후문에도 미완성의 벽화거리가 있어요.부산대학후문벽화

2013/10/29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금정산성을 만리장성에 비유, 금정산성 남문

2013/10/02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동문)금정산성 동문, 동래산성으로도 불렸던 금정산성 총길이는 18km,




또한, 옥호도 정겨운 할매집이고 보니 오리불고기 맛이 더욱 좋습니다. 회동수원지는 부산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산의 식수원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며 부산에서 가장 큰 상수원보호구역입니다. 고교 때 이곳에 친구 집이 있어 자주 놀러 갔는데 그때는 부산 시내보다는 완전 별천지 같은 동네였습니다.

 





그만큼 한적한 시골 같은 맛이 물씬 풍겼고 회동수원지에는 일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단속도 심했습니다. 현재에는 많이 제약이 풀려 회동수원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도 조성되어 부산사람에게는 더욱 친근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리불고기 맛집까지 있어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찾는 한 사람으로서 일거양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륜동 할매집은 벌써 다녀왔던 곳입니다. 큰아이 졸업작품전을 센텀시티에 있는 디자인프라자에서 전시했는데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럼 오륜대의 할매집으로 의견 통일을 하고 출발했었습니다.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곳이라 아마 이견이 없었습니다.






할매집은 분위기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는 도심의 분답스럽지 않은 느림의 미학이 있어 참 괜찮은 곳입니다. 지금이야 오륜동으로 들어서는 길이 참 좋아졌습니다. 40여 년 전쯤에는 매우 좁은 도로에 차들이 다녔는데 말입니다. 그런 추억을 생각하며 갔더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할매집 오른쪽에는 오륜대를 상징하는 큰 바위절벽이 압권입니다.






요게 오륜대를 상징하며 이 봉우리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면 간담이 써늘할 정도로 최고입니다. 할매집은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쉽게 주차 가능하며 방도 있고 바람을 막은 마루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추운 겨울에도 경치를 보려고 마루를 선호합니다. 이는 산림처사을 자처하는 선비가 어느 산수 좋은 곳에 세운 정자에서 보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할매집에서 회동수원지에 비치는 아홉산의 반영과 주변 산세에 모든 세상 시름을 다 내려놓고 오직 오리불고기를 먹는 선비가 되어보십시요. 그래서 우리도 마루에 앉았으며 어중간한 시간이라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마루에는 식탁이 놓여 있지 않아서 그냥 큰 운동장입니다.







그 이유는 곧 알 수 있는데 할매집은 다른 식당같이 조금 조금씩 음식을 나르는 게 아니라 아예 앉은뱅이 식탁에 한꺼번에 음식을 차려놓고 두 사람이 들고 들어와 내려놓고 갑니다. 옛날 요리집 스타일인데 이는 처음 보면 황당하지만 할매집 오리불고기는 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오리불고기는 싱싱해 보이는 게 때깔부터 다릅니다.






할매집 오리불고기는 인심이 남달라서 양도 푸짐합니다. 또한, 정구지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야만 오리불고기의 맛이 더욱 좋은데 할매집은 요런 게 넉넉해서 제스타일에 딱 맞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다 익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먹으면 됩니다. 쌈도 맛있고요 정구지와 함께 먹어도 꿀맛입니다.





쉴 새 없이 먹었더니 이왕 먹는 거 추가로 반 바리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만큼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 명이어서 반 마리씩 먹고 나서 밥도 볶아서 그 밥도 모두 다 비웠습니다.

 






오륜동 할매집은 내부도 넓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가족 간의 모임 등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다 먹었다면 배도 꺼줄 겸 산책 삼아 회동수원지 주위도 한번 걸어보세요.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나 하면서 도심에서 없는 자연의 향기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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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서구맛집)아미동 비석마을 옛날국수집. 60년 전통 추억의 국숫집 비석마을 옛날국수집


국수. 국수라 하면 처음 중국에서 유래하였으며 우리에게도 아주 오래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수는 생일, 결혼식, 회갑 등 잔칫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국수의 면발이 가늘고 길쭉하게 생겨 국수처럼 길게 장수하라며 잔칫날에 꼭 나왔던 국수.  


아미동 비석마을국수골목 옛날국수집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2가 91-19

아미동 비석마을국수골목 옛날국수집 전화:051-241-7454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6/04/23 - (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등록문화재 제41호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인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하기....동아대학교박물관

2016/06/28 - (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부산 최고 최대의 야경 촬영장소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 추천.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한국동란으로 많은 피난민이 부산에 몰렸습니다. 이들은 생활을 위해 새벽별을 보고 집을 나와 저녁달을 보면서 보금자리로 찾아들었습니다. 그때는 항상 허기가 졌고 마을 입구의 국숫집에서 국수 한 그릇을 후두닥 말아 등짝에 붙은 배를 채웠습니다. 끄떡끄떡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불렀던 배는 그새 다 꺼져 버렸고 왜! 그리 국수는 빨리 소화가 되는지를 푸념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부산에는 오래된 국숫집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도 아미동에는 한자리에서 60년을 이어온 전통의 국숫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비석마을 옛날국수집입니다. 왜, 비석마을인고 하니 8.15 광복과 6.25 전쟁으로 피난민들이 몰려들어 일본인의 공동묘지가 있었던 이곳의 땅도 놀리수 없었습니다. 무덤을 비집고 하나둘 판잣집이 생겨나 순식간에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공동묘지를 보여주는 비석과 상석이 여기저기 나뒹굴었으며 언제부터인가 모르지만, 사람들의 입으로 공동묘지를 뜻하는 비석 마을이라 불렀습니다. 지금도 마을의 축대나 계단, 주춧돌을 이루는 돌 등은 비석, 상석으로 남아 있는데 당시의 처참했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비석 마을 입구에는 당시 피난민의 배를 채워줬던 국숫집이 모두 다섯 군데 있었으며 둥근달을 등에 걸고 찾아들었던 이들의 피곤했던 하루를 모두 달래주었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아픔과 추억, 애환, 향수가 있었던 국숫집은 세월과 함께 하나 둘 자취를 감추었으며 지금은 딱 한 곳만 남아 ‘옛날 국수집’ 이름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석 골목 옛날 국수집은 1952년 처음 문을 열었다합니다. 지금도 아미동 비석 마을을 떠나지 못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당시의 추억을 잊지 못해 자주 찾으며  오래된 세월만큼 단골손님도 많아 잠시 있는 동안 포장 손님도 여러 명 보였습니다. 제가 찾았던 날도 어슴푸레한 저녁 시간으로 내부는 빈자리가 없이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마침 아이와 함께 왔던 젊은 부부가 먹고 나가길래 요행히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옛날 국숫집의 메인요리인 잔치국수를 주문하면서 김밥도 한 줄 추가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인아주머니께서 “처음오셨지예”하며 맛보기 용으로 삶은 달걀을 반쪽 내놓고 갔습니다.



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식탁에 놓인 삶은 달걀을 하나 까서 더 맛을 봤습니다. 압력솥에 삶아서 그런지 와우 달걀이 고소한 게 맛있었습니다. 아마 국수로는 조금 양이 부족하다면 영양가 보충 차원에서 아주 좋을듯합니다. 더 먹을까 생각하다 국수와 김밥까지 먹을 생각을 하며 달걀에 가는 손을 멈추었습니다.





드디어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맑은 국물이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명으로 어묵, 파, 달걀. 부추, 김과 단무지 등을 올린 그저 보기에는 소박한 옛날 국수였습니다. 그러나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국수 맛을 느끼기에 충분 했습니다.





김밥 또한 요즘 김밥 전문점의 화려한 스펙보다는 그저 꾸밈없는 게 좋았으며, 김밥 하나를 육수에 푹 담가 먹는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국수골목’이란 간판이 입구 전봇대에 붙어 있으며 바로 오른쪽 골목에 옛날국수집이 보입니다.





옛날국수집에는 부산 아미동 출신으로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을 15차례나 방어한 짱구 장정구 선수와 영화감독 곽경택 씨도 다녀갔습니다. 1980년 초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전설의 복서 부산 사나이 장정구, 영화 '친구'로 일약 스타 감독에 이름을 올린  곽경택 감독이 부산서구 출신임을국숫집에서 알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과 부산대학병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감천문화마을과도 아주 가깝습니다.



아미동비석마을에는 일본인 공동묘지의 비석과 상석을 축대를 사용했는데 지금도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인 무덤 위에 들어섰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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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서구맛집)송도해수욕장 부산고등어. 국민생선 고등어 전문점 부산고등어에서 고등어 추어탕을 맛보다. 


국민생선하면 고등어인 것은 모두 아십니다. 그 고등어가 부산 시어이며 부산 서구 구어로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 한때 고등어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발에 차일 정도로 가장 위판이 많아 개나 고양이도 신물이나 거들떠보지 않는 생선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꾸 수확량이 줄어들어 귀한 생선이 되었지만 그래도 고등어는 우리에게 푸근한 시골 인심 같은 국민 생선으로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고등어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82번길 30번(암남동 송도해수욕장)

부산고등어 전화:051-231-3312


2016/06/28 - (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부산 최고 최대의 야경 촬영장소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 추천.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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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기름이 많아서 쉽게 변질한다는 것은 이제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고등어는 생선회보다 구이나 찌개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싱싱한 활어 고등어가 귀해서이며 신선도만 보장된다면 생선회로써 고등어회 이상 맛있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회 마니아의 칭찬이 침이 마르지 않습니다.

 


전국 고등어 위판을 90%나 한다는 부산에서도 지금껏 고등어로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여간해서 만나기 어려웠는데 지난해 12월경에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송도골목길 먹거리 타운’에 고등어 전문 음식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골목길은 송도해수욕장을 들어서는 옛길로 1913년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이 처음 문을 열면서 유일한 진입로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과 함께 생겼는데 새로운 진입로가 생기면서 쇄락하였다가 최근에 ‘백년송도골목길’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 골목에 들어선 고등어 전문점 부산고등어. 이름처럼 부산을 대표하는 고등어 전문점이란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의 집도 부산고등어와 직선거리로 300여m 떨어져 있지만 이날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영도다리를 출발하는 ‘부산원도심길’을 걷다가 백년송도골목길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나갈 때는 김밥을 준비하지만, 이날은 부산의 원도심길을 걷기에 매식을 계획했는데 고등어전문점인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식당을 보고 가던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빠른 듯했지만 부산고등어에서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다는 점심특선 고등어 추어탕을 먹기로 하고 장비를 접고 들어섰습니다. 매장의 규모는 테이블이 4개 정도이며 안쪽으로도 손님이 안내되는 것을 보면 또 다른 룸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아기자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오픈해서 그런지 조금 있으니까 사장님이 오셨는데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산지회장인 서상갑 쉐프로 직접 칼을 잡고 손님상에 나갈 고등어도 요리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호텔 주방장 역임 등 서회장님의 화려한 경력을 들었지만, 지금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주방에는 또 한 분의 쉐프님이 보였는데 이분 또한 만만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로 보였습니다. 추어탕을 주문했지만 친절하게 우리에게도 다가와 상세한 설명과 고등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고등어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고등어회는 활어를 쓰겠지만, 추어탕은 냉동 고등어 아닌가요 하니까 그게 아니고 고등어 추어탕은 고등어를 부분적으로 초밥용 회를 뜨고 나면 남은 고기와 뼈로 고등어 추어탕을 만든다며 절대 냉동 고등어가 아니라는 말씀. 점심이 아닌 저녁 식사라면 싱싱한 고등어회와 소주 한 잔 하고 싶지만, 아직도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더 많이 남아있어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추어탕에도 여러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회를 무친 게 있었으며 이름을 물었더니 가르쳐줬는데 도저히 지금 생각나지 않습니다. 크크 포스팅은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해야 하는데 하도 여행을 많이 다녀 미루어 둔 게 화근입니다. 아니면 메모를 하던지 말입니다.

 


회무침을 추가해서 먹었다는 하여튼 깔끔한 밑반찬에 고등어 추어탕의 빅이벤트는 토실토실한 고등어구이였습니다. 각자 1개씩 나왔는데 냉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조금씩 아껴 먹었다는 슬픈 사연입니다.


단호박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후식











사실 부산 남항의 깡깡이 길과 흰여울길의 변호사 촬영지,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의 바다 전망대 스카이워크 길을 걸으면서 바닷바람을 많이 맞아 감기 기운이 살짝 있는 듯했는데 따뜻하고 시원한 고등어 추어탕 국물에 얼었던 몸이 봄눈 녹듯이 사르르 풀렸습니다. 집과 정말 가까워 다음에는 참고등어 숙성 회를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추어탕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기념조형물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


송도해수욕장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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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소문난원조조방낙지. 백종원의 3대천왕도 반한 낙·곱·새의 비밀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동래 구청 옆 하면 맛집으로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집이 있습니다.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는 3대째 이어왔다는 집으로 아마 동래 쪽에 계시는 분은 모르면 간첩이랄 정도로 정말 유명한 집입니다. 이곳은 돌아가신 아버님과 추억이 있는 집입니다. 지금부터 30년도 훨씬 전에 부산에서 학교에 다녔고 부모님은 모두 포항에 계셨습니다.




원래는 부모님도 부산에 계시다가 사업장을 따라 그쪽으로 가신 상황이라 한번씩 아버님이 올라오시면 제가 있던 아파트에 오셨고 그때마다 밥 먹으러 가자 하시면 꼭 이 집을 가셨습니다. 아버님은 이 집의 낙지볶음이 참 맛있는 집이라고 많이 먹게 푸짐하게 시켜주셨고 당시 한창 젊을 때고 식당에서 밥을 대 먹던 하숙생 시절이라 참 배 터지도록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이제 내 자식이 그 당시 나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으며 이제 나도 그 당시 아버님과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날 동래읍성을 찾았다가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는 추억의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집을 찾았습니다.



지금이야 당시의 식당 내부 흔적을 찾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집의 음식 맛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아버님도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의 낙지볶음을 참 좋아하셨는데 하며 일행과 함께 낙·곱·새를 주문했습니다.






소문난원조조방낙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소문난원조조방낙지 전화번호:051-555-7763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1/10/21 - "죽기는 쉽고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며 소서행장과 일전한 송상현이 순절한 동래읍성 모습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부산에서 낙지볶음의 전설이 되어버린 낙·곱·새는 낙지와 새우, 곱창입니다. 낙지가 주원료라면 고소한 새우와 곱창을 함께 넣으면 낙지볶음의 맛을 한층 더 up을 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낙지면 낙지, 새우면 새우, 곱창이면 곱창만 먹고 싶다면 단품 메뉴도 있습니다. 또는 낙·새, 낙·곱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문하면 뚜껑 있는 프라이팬이 나옵니다. 손잡이가 길게 하나가 붙어 있어 냄비가 아닌 프라이팬 맞습니다. 뚜껑을 살짝 열었더니 채소만 푸짐하게 덮고 있어 낙·곱·새의 내용물은 볼 수 없습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 올려 팔팔 끓여지면 아주머니께서 국자로 팍팍 저어주면 요리 끝!!!.

 





 

찌개도 아니고 바짝 마른 볶음도 아닌 국물이 자박하니 밥 비벼먹기 딱 좋은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볶음이 완성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두고 소주 한 잔 안 할 수 없습니다. 잘 마시는 술은 아니지만, 반주로 소주 한 잔을 하면서 먹는 낙지볶음. 요게 서민들의 작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밥은 대접에 미리 나오고 끓여진 낙·곱·새 볶음을 밥 위에 막 퍼 올립니다. 낙지볶음을 밥 위에 적게 올리는 것보다 푸짐하게 올려 쓱싹 비벼주면 꿀맛이 따로 없을 정도로 달곰합니다. 그에다가 소주 한 잔 탈탈 털어 넣고 게 눈 감추듯 밥 한 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부산에서 낙지볶음 전문 맛집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는 최고라 해도 전혀 이견을 달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왔다 갔으며 서울에서 직접 부산의 낙지볶음 매운맛을 설파하고 오셨는지 백종원 3대천왕 나무 현판이 붙어있었습니다.






백종원이 왔다갔다고 해서 꼭 맛있는 집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부산 동래의 진정한 맛집이자 아버님과 나만의 추억이 있는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음식점을 오랜만에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식당 맞은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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