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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분홍색 철쭉이 절정인 남원 봉화산 철쭉 산행. 남원 봉화산

 

삼국유사 권2 ‘수로부인조’에 신라 성덕왕대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게 되어 길을 떠났습니다.

태수의 부인인 수로가 절벽에 핀 꽃을 보고

시종들에게 ‘저 꽃을 따 바칠 자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위험하다고 누구 하나 나서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 때 암소를 끌고 길을 가던 노옹이 듣고는

꽃을 꺾어와 향가를 지어 함께 바쳤습니다.

노옹이 꺾어 바친 꽃이 철쭉이며

향가는 ‘헌화가(獻花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원 봉화산 철쭉군락지 주소:전남 남원시 아영면 성리 산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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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봉화산 지도

 

트랭글캡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의 마음을 빼앗은 철쭉꽃은

1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어

매년 5월이 오면 철쭉꽃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등산동호인은 철쭉꽃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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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에서 철쭉 군락지는

남원 바래봉(1165m), 보성 제암산(807m) 일림산(668m),

합천 황매산(1108m)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철쭉군락지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복잡한데다 1~2시간 산행을 해야 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취재팀은 차에서 내려

온 가족이 손쉽게 찾아가는 철쭉군락지가

어디 없을까 해서 찾아 보았습나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에서 찾은 간

짓재마을과 복성이재는 약 20분이면

철쭉군락지에 도착해 철쭉꽃의 매력에 푹 빠진다는

남원 매봉(712.2m)~봉화산(烽火山·919.8m)을 소개합니다.

봉화산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남원시 아영면,

경남 함양군 백전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덕유산에서 지리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봉화산 철쭉군락지는 매봉에서 시작해

봉화산 정상 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매봉과 봉화산 정상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철쭉꽃만 볼 때는

도로에서 가까운 매봉만 오르는데

남원시에서는 짓재마을~치재~매봉(1.3㎞),

복성이재~매봉 (0.7㎞)코스가 있습니다.

 

 

장수군에서는 장수 봉화산 철쭉주차장~치재~

매봉~장수 봉화산 철쭉주차장(2.6㎞)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봉화산 산행을 겸한 철쭉 산행은

복성이재나 치재에서 봉화산 정상까지 갔다가

대부분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일부는

구상저수지와 봉화산 임도로 하산을 합니다.

근교산 취재팀은 백두대간 품속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 봉화산 임도(3.8㎞)를 따라

짓재마을로 하산했습니다.

봉화산은 정상의

봉수대 터에서 유래합니다.

그 이전에는 장수군에서

장안산으로 불렀다 합니다.

 

2020.05.11 - (전북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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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산행을 한 뒤

흥부전의 배경인

성리 상성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흥부가 인월면 성산마을에서 태어나

아양면 성리 고둔터로 이주했는데

고둔터는 부러진 제비 다리를 치료해주고

부자가 되었다는 발복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흥부마을이 있는 성리 봉화산 주차장~짓재마을~복성이재~

매봉~치재~꼬부랑재~다리재~봉화산 정상~헬기장~봉화산 임도~

임도 삼거리~짓재마을~봉화산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화귀 코스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9.7㎞이며 산행시간은 약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그러나 매봉과 봉화산 정상의 만발한 철쭉꽃에 산행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전북 남원시 아영면

봉화산 주차장에서 나와

오른쪽 도로를 갑니다.

곧 짓재마을 입구에 세워진

봉화산 철쭉군락지 표석이 나옵니다.

 

 

등산객 대부분은 이곳에서

오른쪽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 전망대(1.1㎞) 방향으로

바로 올라가는데 취재팀은

도로를 직진해 복성이재로 갑니다.

또 다른 봉화산 주차장을 지나 짓재마을에서 20분이면

백두대간 이 지나가는 복성이재에 도착해

오른쪽 중치(12.1㎞) 방향 산길을 오릅니다.

왼쪽은 사치재(7.2㎞) 방향.

변도탄이 전란에 대비해 북두칠성 중에 별빛이 멈춘 곳에다

쌀가루로 움막을 지어 복성이재라 불리는데

임진왜란 이 일어나자 쌀가루로 만든 움막은

군량미로 유용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소나무 숲속에 산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에 철망 울타리 넘어

중계탑이 있는 고남산이 보입니다.

복성이재에서 20분이면

동서남북 전망이 펼쳐지는

매봉에 섭니다.

 

2019.12.10 - (전북남원맛집)추울수록 후후불며 먹어야 더욱 맛있다는 남원추어탕 명가 광한루 맛집 새집추어탕. 남원 새집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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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정상(3.3㎞)은 직진하며

왼쪽 주차장(1.8㎞)방향은

장수군으로 내려갑니다.

치재까지 산비탈에 철쭉꽃이 빼곡한데다

키가 커서 그런지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

해발 500m에서 꽃이 펴

능선을 따라 서서히 북상해

900m 높이의 봉화산 정상

철쭉 군락지까지 피려면

5월 초순까지 꽃불로

봉화산을 태울 것 같습니다.

2곳의 전망 덱에서 철쭉꽃 감상을 한 뒤

십자길인 치재에서

봉화산 정상(3.0㎞)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장수군 주차장 방향이며

오른쪽은 남원 짓재마을 주차장 방향입니다.

 

 

매봉 철쭉군락지에서 최고 사진 포인트인

‘봉수왕국 전북가야’ 대형 표석 전망 덱에서

내려왔던 매봉을 보면 산비탈에

붉은 비단을 펼쳐놓은 듯 눈이 부십니다.

봉수정을 지나 봉화산 가는 능선 길에는

매봉에서 붐비던 등산객과

관광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대신 배낭을 멘

등산객만 가끔 보입니다.

 

 

 

2018.07.04 - (전북여행/남원여행)국보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40호 백장암 석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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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재를 지나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서

봉화산은 오른쪽으로 틀어

철쭉 군락지를 지나 봉화산 정상에 섭니다.

 

큰 정상석과

복원된 봉화대가 있습니다. 

 

북쪽 장안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장수덕유산 남덕유산 백운산 대봉산

황매산 연비산 오봉산(설산) 지리산(천왕봉·반야봉·고리봉)

고남산 만행산 팔공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하산은 정상석 오른쪽

헬기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2018.04.12 - (전남남원/남원여행)남원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지리산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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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주위에도

온통 철쭉 밭입니다.

 

 

능선을 직진해 정상에서

10분이면 임도에 내려서며

짓재마을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5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취재팀은 왼쪽으로 임도를 벗어나

묵은 산길은 내려갔지만 갈림길이 많고

산길이 희미한 곳도 있어

초심자는 임도를 따라 가는 게 안전합니다.

 

 

2018.04.1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실상사 석등. 보물 제35호 남원 실상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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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군락을 지나 임도 갈림길에서

15분이면 다시 봉화산 임도와 만나

왼쪽으로 갑니다.

 

 

2018.03.13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철불은 석불과 비교하면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별로 기억에 남는 불상이 몇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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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임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오른쪽은 산철쭉 군락지(치재) 방향.

약 10분이면 짓재마을 입구를 지나

봉화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남원 봉화산 교통편

이번 산행은 남원까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어려우므로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남원으로 간 뒤

시내버스로 환승해 짓재마을에서 내립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남원행 직행버스는

오전 6시10분(함양 진주 등을 경유, 4시간 소요),

8시10분(직통, 2시간40분 소요)에 있습니다.

터미널을 나와 정류장에서 짓재마을로 가는 134번 버스는

종점에서 오전 8시5분, 오후 1시50분에 있습니다.

남원공용터미널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산행 후 남원 공용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전 9시45분, 오후 3시35분, 5시50분에 있습니다.

남원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버스는 오후 2시15분(함양 진주 등을 경유),

6시30분(직통)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전북 남원시 아영면 봉화산로 689-4

‘철쭉식당슈퍼민박’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고,

민박집(짓재마을) 양쪽에 있는 봉화산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2020.05.12 - (전북남원맛집)우리 음식이 좋은 것이여 남원 부산집 추어탕. 만행산 맛집 남원 부산집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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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두견새가 밤새 울다 지쳐 피를 토해

꽃 색깔이 붉게 변했다는 데서

두견화(杜鵑花)로 알려진 진달래는

꽃을 먹을 수 있어 ‘진짜 꽃’인

참꽃으로 불립니다.

2020.06.01 -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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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례산~영취산 돌고개주차장 주소: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진례산~영취산 고도표와 지도 트랭글 갭쳐

 

진달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며,

우리 민족과 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보릿고개인 춘궁기에는 배고픔을 달래주었고

도시로 떠났던 출향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던 진달래가

4월에 들어서면서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우리나라 대표 진달래 군락지중 한곳이며

남해안에 있어 가장 일찍 진달래꽃이 핀다는

여수 진례산(進禮山510m)~영취산(靈鷲山379m)을 찾았습니다.

진례산~영취산 진달래군락지는

축구장 140개 넓이인 50ha에 15~30년 생 진달래나무가

능선과 산비탈을 가득 메워 온 산이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 합니다.

그리 높지 않은데다 능선은 완만해

온 가족이 손쉽게 진달래꽃구경을 할 수 있는데

1코스 돌고개주차장~가마봉~정상(1시간 10분 소요 1.9),

2코스 상암초~봉우재~정상(1시간 소요1.8),

3코스 흥국사~봉우재~정상(1시간40분 소요2.2)에

이르는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1코스로 올라

3코스인 봉우재에 내려선 다음

바로 흥국사로 하산하지 않고

시루봉과 영취산을 거쳐

흥국사로 하산했습니다.

이는 가마봉과 영취산 정상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와 조망이 으뜸이지만

시루봉에 이르는 진달래군락과 조망도

이에 못지않기 때문입니다.

 

2020.05.30 -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전남여행/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전남 여수에서 요즘 각광받는 관광지는 여수와 고흥 사이의 여자만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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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막바지에 만나는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는 흥국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군의 훈련장으로 이순신장군을 도왔어나

왜군에 의해 절은 모두 불탔다 합니다.

1624년 계특대사가 중창하면서

대웅전(보물 제369호)과 여러 전각을 다시 세웠으며,

1639년에 축조한 홍교(보물 제563호)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영취산은 정상이 진례봉이며

흥국사 동남쪽의 437m봉을

영취산의 부속봉인 영취봉이라 불렀으나

동국문헌비고에 진례봉을 진례산으로,

영취봉은 영취산으로 각각 기록돼 있어

여수시에서 옛 지명대로 다시

진례산과 영취산으로 바꾸었다하니

필자도 이에 따릅니다.

그러나 진례산 정상석과 이정표는

모두 영취산 정상(진례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합니다.

매년 4월 초순에 영취산의 진달래가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더욱 앞당겨져 개화시기를 맞추려던

취재팀을 무색하게 만든 데다

답사 전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까지 겹쳐

여리디 여린 진달래꽃은 폭탄을 맞은 듯

꽃잎이 떨어져 아쉬움이 더한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후문 돌고개 주차장~임도사거리~

골명재·영취산 갈림길~가마봉 전망덱~457m봉~암릉 전망덱~진례산 정상~봉우재~

가마봉 정상~영취산 정상~431m봉~원동천계곡 108 돌탑 꽃무릇 길~흥국사~

흥국사매표소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만개한 진달래가 자꾸 발걸음을 붙잡아 산행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GS칼텍스 후문 쪽 돌고개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등산로입구에서

고로나19로 인한 방역차원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본격적인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길 입구에 영취산 정상(진례봉) 1.9㎞ 이정표를 지나면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콘크리트 임도를 올라갑니다.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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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임도사거리,

이정표에서 영취산 정상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상암(임도), 오른쪽은 봉우재(임도) 방향.

 

콘크리트 길은 바로 산길로 바뀌며

가파르게 침목계단이 이어집니다.

 

15분이면 여수산단과 이순신대교,

묘도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전망바위를 지나

골명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진례산 정상은 직진 합니다.

이제부터 선홍색으로 물든 진달래 능선이 시작되지만

진례산~영취산은 진달래꽃 못지않게

정상까지 이어지는 곳곳의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마봉에서 원상암 방향으로 흘러 내린 능선은

붉다 못해 핏빛의 비단을 펼쳐 놓은 듯 화려합니다.

사람 키보다 더 큰

진달래 터널을 지나

덱 계단을 오릅니다.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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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봉 직전의 덱 계단 갈림길에서

정상(1.3㎞)은 오른쪽 계단을 오릅니다.

직진은 원상암(읍동)방향.

곧 가마봉(457m) 덱 전망대에 서면

동쪽과 북쪽, 남쪽 조망이 막힘이 없습니다.

 

 

 

 

헬기장을 지나

개구리바위에 놓인 덱 계단 오른쪽 산비탈에

진달래꽃이 꽉 채웠습니다. 

 

2019.04.26 -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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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봉 전망 덱에서 15분이면

헬기장을 지나

개구리바위 전망 덱에 올라섭니다.

진례산 정상에서

개구리바위로 이어진 능선에

진달래 군락이 붉은 띠 같이

능선을 따라 흘러내립니다.

 

 

 

 

 

덱 계단을 내려섰다 15분이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진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2018.05.24 - (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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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한 정상에다

전망 덱을 만들어

더욱 전망이 뛰어납니다.

 

 

북쪽으로 이순신대교와 묘도 뒤는 광양 백운산이며

시계방향으로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

금산 ,설흘산, 여수 호랑산 등이 조망됩니다.

 

 

하산은 송신탑 왼쪽 흥국사(2.4㎞)·

도솔암(0.2㎞)·봉우재(0.4㎞)로 내려갑니다.

 

덱 계단을 내려가면 전망대에서

가야할 봉우재와 시루봉, 영취산이 보입니다.

도솔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20분이면 십자길이 열리는

봉우재에 도착해 필자는

호명동 사근치(2.3㎞)·영취산 시루봉(0.4㎞)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흥국사,

왼쪽은 돌고개(임도입구)·가마봉입구·골명재 방향 .

 

 

진달래 군락 사이의 침목계단을 올라 20분이면

시루봉 직전의 덱 전망대를 지나

암봉인 시루봉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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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기서 봉우재로 되돌아가

편안한 길를 따라

흥국사로 하산합니다.

 

시루봉 정상

 

영취산은 시루봉 직전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곧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헬기장과 434m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10분 여 가면

10여 기의 돌탑이 선 영취산 정상입니다.

현위치번호 ‘영취산 정상 04-02’ 표지목과

돌탑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흥국사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사근치 방향.

431m봉을 지나

바위봉우리 직전에

오른쪽 산비탈을 내려갑니다.

 

너덜에서 길은

사라졌다 이어졌다 합니다.

약 30분이면

오른쪽 봉우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을 만나

왼쪽 ‘108 돌탑 꽃무릇 길’를 갑니다.

 

원동천계곡에 걸린 나무 다리를 건너

15분이면 ‘108 돌탑 꽃무릇길’이 끝나며

흥국사 경내를 지나 흥국사 버스정류장에서 마칩니다.

2017.04.20 - (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울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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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례산~영취산 교통편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여수행 고속버스는 오전 9시25분, 10시50분 출발합니다. 약 2시간 30분 소요.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묘도행 61·62번 시내버스가 흥국사를 경유합니다.

둔덕 기점에서 오전 7시20분 8시 8시40분 10시40분 11시20분에 출발합니다.

흥국사 버스정류장에서 돌고개주차장은 택시를 이용합니다. 여수콜택시 요금은 7000원 선.

산행 후 흥국사정류장에서 여수종합터미널로 나가는 61번 버스는

묘도 종점에서 오후 3시50분 7시10분에 있으며

62번 버스는 흥국사 종점에서 오후 5시10분 9시10분에 출발합니다.

여수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3시30분 5시5분 7시5분(막차)에 있습니다.

여수행은 부산종합터미널(노포동)에서도 3차례 운행합니다.

여수 진례산~영취산은 부산에서 이동거리가 멀고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돌고개주차장을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돌고개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되고

흥국사에서 돌고개주차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합니다.

 

2017.04.13 -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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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무주여행)대한민국 최고 눈꽃 산행지중 한 곳 덕유산 향적봉. 무주 덕유산 향적봉 산행 


겨울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행지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덕유산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덕유산 향적봉 주소: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2017/07/17 - (무주맛집)금강벼룻길, 무주 반디불이, 무주 조항산 맛집 금강식당. '어! 죽이네' 어죽이 맛있는 무주 금강식당

2017/07/12 - (무주여행)부남면 금강벼룻길 대문바위와 각시바위 전설. 금강벼룻길

2017/07/10 - (무주여행)무주 옥녀봉~조항산 산행. 청정 산행지 무주 부남면 옥녀봉~조항산 등산.

2015/06/11 - (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2009/02/23 - (전북여행/무주여행)덕유산 향적봉 산행. 얼음궁전 설천봉의 전망대와 겨울 덕유산 산행의 참맛

2008/11/13 - (전북여행/무주여행)적상산 장도바위. 단칼에 벨 수 있을까요? 최영장군의 적상산 장도바위를...

2008/11/13 - (전북여행/무주여행)안국사 적상산 사고지. 조선왕조실록 적상산 사고지를 둘러 봤습니다.



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20분이면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에 서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우리나라 4위 고봉인 덕유산 정상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르신이 함께 

가족 동반 기념사진을 남기는 곳이며, 

등산객 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산으로 유명합니다.




필자는 코로나19에 쌓인 스트레스를 

순백의 설원을 보며 날려버리는 힐링 산행지로 

덕유산 향적봉을 찾았습니다.



덕유산 산행은 이제 곤도라로 

향적봉에 올라 구천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정석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곤도라가 생기기 이전에는 

백련사까지 6㎞ 도로를 걸어 

향적봉을 ‘오르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올랐습니다.

 

 

당시에는 백련사까지만 가면 

향적봉은 다 올라 갔다고 생각했을 만큼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천동 계곡은 

명성에 비해 향적봉을 올랐던 등산객은 구천동 하면 

그때의 추억이 떠 올리며 먼저 

고개부터 절래절래 흔듭니다.

 


그런 고행길로 여겨졌던 구천동 코스가 

이제 새롭게 태어나는 중입니다. 



구천동 33경 중 15경 월하탄에서 시작하는 

구천동 코스는 32경 백련사까지 계곡을 따라 

구천동 어사길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먼저 동행길 탐방안내소가 있는 

어사길 입구에서 25경 안심대 까지 

옛길 3.3㎞를 2016년에 복원했으며, 

25경 신양담에서 백련사까지 1.7㎞ 구간은 

2021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하반기에 끝난다고 합니다.



그때면 동해길 탐방안내소에서 

백련사까지 어사길을 걸어 

향적봉을 오를 수 있게 되며 

어사길만 따로 걸어도 됩니다.

 


구천동 어사길은

2020년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될 만큼 걷기 좋은 길입니다.

 


이번 산행은 덕유산 구천동 입구인 구천동탐방지원센터~

동행길 탐방안내소(어사길 입구)~인월담~비파담~안심대~

백련사 일주문~백련사~백련사계단~향적봉대피소·향적봉 갈림길

~덕유산 향적봉~향적봉대피소~향적봉대피소·향적봉 갈림길~

백련사~안심대~덕유산 휴게소~동행길 탐방안내소~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6.5㎞이며, 6시간 안팎이 걸리는 긴 코스입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주차장에서 나와 

500m 거리에 있는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합니다.

 


국립공원 안내판과 게이트를 통과하여 

두 줄기 폭포가 꽁꽁 얼어붙은 월하탄을 지나 

10분이면 삼거리에 있는 동행길 탐방안내소 에 닿습니다.

 


안내방송에서 ‘백련사·향적봉’은 

오른쪽 ‘어사길’로 가라고 합니다.



백련사(5㎞)·향적봉(7.5㎞) 안내판을 보고 

마음을 다잡으며 

필자도 오른쪽 ‘구천동 어사길’ 방향 나무 덱 길을 갑니다. 

갈림길 마다 있는 어사길 안내판을 참고 합니다.

 


구천동 계곡은 물박달나무, 물푸레나무, 

싸리나무, 암나무, 참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입니다.

 


금강모치 생태 놀이터와 구상나무 학습장을 지나면 

인월암 표석이 있는 갈림길에서 

향적봉은 왼쪽 백련사(4.4㎞) 방향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직진은 칠봉(2.2㎞) 방향. 

 


달을 새겨 놓은 연못이라는 인월담 (印月潭) 암반에 

‘구천동문(九天洞門)’이 새겨져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비파담(0.4㎞)으로 꺾어 계곡 길을 갑니다.



먼 길 떠난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 

‘소원성취의 문’을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백련사(3.9㎞)구월담 (0.5㎞) 방향의 

 비파담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하늘에서 일곱 선녀가 내려와 

비파를 뜯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중간 중간 구천동계곡을 가운데 두고 

어사길과 백련사 도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놓였습니다.



두 계곡이 만나는 합수골에 놓인 철다리 앞에서 

오른쪽 향적봉(5.9㎞)·백련사(3.4㎞)로 갑니다.





소나무가 많아 ‘무병장수 길’로 불리는 조붓한 오솔길은 

백련사로 오르는 도로와 만나는 안심대에서 

복원된 어사길은 끝이 납니다.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이 

관군에 좆기다 이곳에 도착하여 

비로서 안심하였다는 안심대에서 부터 

아직 옛길이 복원되지 않아 백련사까지 도로를 갑니다.














얼음 밑으로 흐르는 구천동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며 

신양담, 명경당, 구천폭포, 백련담, 연화폭을 

차례로 지나면 백련사 일주문이 나옵니다.

 






중생들이 속세와의 연을 끊는다는 이속대를 지나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1시간 30분이면 

해발 920m 높이의 백련사에 닿습니다.







돌계단을 오르거나 오수자굴 갈림길에서 

오른쪽 편한길로 백련사로 갑니다. 

대웅전 오른쪽에 보이는 삼성각 아래를 지나갑니다.

 




10분이면 부도인 

‘백련사 계단’을 지나갑니다.

 





돌·침목·덱 계단이 번갈아 나타나는 된비알 산길이 

끝없이 이어져 두 곳의 덱 안전 쉼터에서 

숨 고르기를 하며 오릅니다.

 




해발 1400m를 지나면 산길에만 깔렸던 눈이 

나무에도 달라붙어 덕유산의 설경을 연출합니다.

 





















눈꽃이 하얗게 얼어붙은 주목을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향적봉 (0.2㎞)으로 향합니다.

왼쪽은 향적봉 대피소(0.1㎞) 방향.



백련사에서 2시간이면 

하늘과 맞닿은 

덕유산 정상에 섭니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은 

얼음 꽃이 피었으며 

무룡산을 지나 남덕유산에서 장수 덕유산을 잇는 

덕유 능선이 장쾌하게 뻗었습니다.

 






향적봉에서 조망은 거칠 것이 없습니다. 

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황매산 오도산 우두산 가야산 수도산 팔공산 삼봉산 

보현산 금오산 황악산 민주지산 서대산 적상산 대둔산 운장산 

모악산 마이산 선각산 무등산 황석산 금원산 등 

내노라 하는 명산이 모두 조망됩니다.

 











정상에서 하산은 설천봉(600m)에서 

곤도라가 편하지만 필자는 

구천동 계곡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남덕유산(14.8㎞) 방향의 향적봉 대피소(0.1㎞)에서 

왼쪽 백련사로 틀어 갈림길에서 

오른쪽 백련사로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갑니다.

 




백련사를 지나 안심대에서 어사길 대신 

이번에는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갑니다.

호포탄, 금포탄,덕유산 휴게소, 청류동, 

동행길 탐방안내소를 지나 정상에서 2시간 20분이면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무주리조트 설천봉 승강장 콘도라 운행 시간표


이번 산행은 부산에서 무주나 구천동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편이 없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67 덕유산국립공원 삼공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올라 설천봉에서 무주리조트로 하산하면 설천봉에서 출발하는 관광곤돌라는 오후 4시30분까지며, 무주리조트에서는 들머리인 구천동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다. 오후 3시30분,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에 만선하우스정류장에서 출발해 곤돌라 승강장 앞 설천하우스 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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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순창여행)산악에서 가장 긴 270m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책여산 산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 채계산(釵계山·342m)은 강천산(584m),

회문산(837m)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에 꼽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카카오지도 캡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주소: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 30


2020/12/10 - (전북순창여행)채계산과 섬진강, 오수천이만나는 전망좋은 정자 순창 어은정 여행. 순창 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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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지도 캡쳐


트랭글캡쳐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았다 한데서 유래하는 채계산은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았다하여 책여산(冊如山), 

산아래 적성들을 적시며 흐르는 적성강(섬진강)을 품었다 하여 적성산(赤城山), 

화산옹바위 전설로 화산(華山)이라 불리지만 

채계산이 가장 많이 알려졌습니다.

 


필자는 ‘꼭’가보고 싶은 구름다리산 네 번째는 

국내 산악에서 가장 긴 27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연결된 

순창 채계산~책여산(372m)을 소개합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올해 3월에 개통되면서 

한동안 원주 소금산이 가지고 있던 길이 200m 기록을 

단번에 뛰어 넘어 산악 출렁다리 1위를 궤 찼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두 능선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는 

동서로 시원하게 조망이 열리는데다 

기존보다 길고 높아 대단한 공포감이 들만큼 

짜릿한 쾌감과 오금을 저리는 전율이 느껴집니다.



그런 만큼 채계산~책여산 종주는 

많은 시간이 걸려 

채계산과 출렁다리만 걷는 핵심 코스가 인기입니다.

 


무량교 입구에서 화산옹바위~당재~송대봉~

출렁다리를 건너 제1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코스와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를 건너 

송대봉에 갔다 다시 1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입니다.

 


두 코스 모두 3㎞ 거리에 

약 2시간이 걸립니다.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남쪽은 순창 채계산, 

북쪽은 남원 책여산으로 나누지만 

 두 산 모두 순창군 적상면에 속해 있습니다.

 


채계산과 책여산의 높이는 

국립지리원지형도의 높이를 따라 

정상석과 차이가 나니 참고합니다.

 


이번 산행은 책암교 직전 책암버스정류장~ 채계산 등산로 입구~ 무수재~ 

금돼지굴봉~ 당재~ 황굴 갈림길~ 채계산정상(송대봉)~ 황굴 갈림길~ 장군바위~ 

칼바위 능선~ 출렁다리~ 어드벤처 전망대~책여산 정상~구송정유원지주차장순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8.4㎞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전북 순창군 유등면 책암교 직전 

책암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오른쪽 광주대구고속도로 '옥택천1교' 아래를 지나면 

채계산 산행 개념도와 정자가 있는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가파른 나무 덱 계단을 올라서면 

산길은 완만한 소나무 오솔길로 바뀝니다.

 


등산로에 “채계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녀길이며, 

가장 편안한 길입니다.”란 안내판이 나무에 걸렸습니다.

 


왼쪽 벌목지역에서 순창의 산이, 

잠시 뒤 오른쪽 벌목지역에서는 

남원의 산이 펼쳐집니다.

 


둘레길 같은 산길은 사거리 무수재에 닿아 

금돼지굴(1.9㎞)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입암이며 왼쪽은 무수리 방향.

 


채계산은 남원쪽 전망덱을 지나면 

바위전망대는 순창쪽 전망이 번갈아가며 열립니다.



도끼 날을 세운 듯한 산세지만 

능선은 말 잔등 같이 부드러운 길을 따라갑니다. 



또 다른 전망덱을 지나 책암정류장에서 1시간 10분이면 

허씨묘가 있는 금돼지굴봉(343m)에 도착합니다.



봉우리 아래 암벽에 굴이 있으며 

금돼지에게 희롱당하는 부인을 구했다는 

적성원님의 전설이 있습니다.

 


금돼지굴봉을 내려서며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채계산 정상인 송대봉과 사이에 푹 꺼진 당재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10여분이면 임도가 지나가는 사거리 당재에서 

송대봉은 직진하여 돌계단을 오릅니다. 

왼쪽은 무량사. 오른쪽은 대강면 입암리 방향.

 


곧 만나는 황굴 갈림길에서 

송대봉(0.28㎞)은 직진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지나 대숲 사이의

철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채계산 정상인 송대봉은 왼쪽입니다.

오른쪽 장군바위(0.2㎞) 방향.



암봉에 놓인 계단을 올라 당재에서 20분이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채계산 정상에 

큰 정상석이 있습니다.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장군바위 뒤 가야할 책여산, 

풍악산, 문덕봉, 고정봉, 삿갓봉, 고리봉, 강천산, 

회문산, 용궐산이 360도 펼쳐지며 

발아래 바둑판을 보는 듯 정리 된 적성들에 

섬진강이 'S'라인을 그리며 흐릅니다.

 






정상에서 직전의 갈림길로 내려가 

왼쪽 장군바위로 갑니다. 

 

















황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철 계단을 오르면 

장군바위입니다.




장군바위에서 깎아지른 

암릉이 시작됩니다 .






채계산 최고의 전망대 능선으로 

위험 구간에는 2단의 철계단과 덱 계단을 놓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칼 바위 능선을 지나 다시 덱 계단을 내려서면 

채계산에서 40분이면 출렁다리 직전 

한옥정자에 들렀다가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이곳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상에서 최고 높이 90m에 

무주탑 현수교로 설치된 채계산 출렁다리에는 

등산객보다 관광객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책여산 구간입니다. 

오른쪽은 ‘하산로’인 채계산 주차장 방향.





필자는 왼쪽 덱 계단을 올라 

어드벤쳐 전망대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두 산을 연결한 

출렁다리가 하늘에 떠 있는 듯하며,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칼바위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출발하여 전망 쉼터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











출렁다리에서 40분이면 

책여산 정상에 섭니다. 

조망이 없어 능선을 직진 합니다.  

 


책여산은 인공시설물과 이정표가 거의 없어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 

노란 안내판을 참고 합니다.







동계면과 오수천, 하산 할 구송정유원지가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덱 계단을 내려서면 나오는 산책로 갈림길에서 

왼쪽 통나무계단으로 갑니다.



밤나무 단지를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곧 이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꺾어 농로를 갑니다.



오수천 둑길에서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책여산 정상에서 40분이면 

구송정유원지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침다.

 


순창 채계산~책여산 교통편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전북 순창과 남원의 경계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사실상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순창은 부산에서 대중교통편이 운행하지 않는 대신 

남원은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5차례 운행하는 

전주행 직행버스가 정차합니다. 

오전 6시10분, 8시10분, 10시10분, 오후 2시5분, 6시. 

남원공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산행 들머리인 

순창군 책암 정류장까지는 시내버스나 택시를 탑니다. 

시내버스는 오전 7시30분, 9시30분 출발. 택시비는 4만 원 선.

 


산행 후 구송정유원지를 나와 서호 정류장에서 

남원터미널로 나가는 260번 시내버스를 탑니다. 

오후 3시40분, 6시50분 동계에서 출발하며 곧 도착합니다. 

남원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5시40분, 6시30분에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전북 순창군 유등면 책암길 29-1 

책암마을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한 다음 마을 입구 

책암 버스정류장 오른쪽 교각 아래 공간에 주차합니다. 

구송정유원지에서 차량을 회수하려면 동계 개인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책암교까지 택시비는 1만5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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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미 2021.06.05 08:36

    책암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하셨는데
    맞는 정보인지 궁금합니다. 남원에서 책암정류장까지는 가는 버스가 없다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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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진안여행)9개 암봉의 4봉과 5봉을 연결한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산행. 진안 구봉산 산행


산악에 설치한 구름다리에다 

등급을 매긴다면 

진안의 구봉산(九峰山·1002m)도 

높은 점수를 받을 것 같습니다. 





진안 구봉산 주소: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카카오지도 캡쳐

2020/11/23 - (전북진안여행)이 뛰어난 산세가 구름다리로 알려졌습니다.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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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이는 구슬에 실을 꿰듯 엮은 

아홉 개의 바위 봉우리는 

설악산(1708m)의 공룡능선에 비유하는데다 

그 사이에 두 봉우리를 연결하는 100m 길이의 

무주탑 현수교인 구름다리 놓였기 때문이다.




필자는 두 번째로 꼭 가고 싶은 

구름다리 산으로 

산행, 조망, 바위 능선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진안 구봉산을 소개합니다.

 


구봉산은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운장산(1126m과 마이산(686m)의 명성에 가려 

산행을 즐기는 산꾼 이외에는 

찾는 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에 구름다리가 생기면서 

등산객이 몰려들어 

구봉산은 새롭게 주목받은 산이 됐습니다.

 


필자는 2003년에 구봉산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구봉산은 일부구간에만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유격훈련장이라 할만큼 위험했으며, 

직벽의 암봉은 우회하는 등 악전고투의 산행을 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찾은 구봉산은 

1봉~8봉의 위험구간은 덱 계단 설치로 안전해졌으나 

낙타 등 같은 오르내림과 돈내미재에서 

천왕봉까지 약 300m의 고도차는 

입에 단내가 나올 만큼 여전히 힘든 난코스였습다.

 


현재 돈내미재~구봉산 정상~ 바랑재 일부구간에 

덱 계단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30일이면 모든 공사가 끝난다고 합니다.

 


이번 산행은 구봉산 주차장~구봉산 농장 앞 갈림길~구봉산 제 1·2봉 갈림길~

1봉~다시 구봉산 제1·2봉 갈림길~2봉~3봉~4봉~출렁다리~5봉~

6봉~7봉~무지개다리~8봉~돈내미재~전망대~구봉산 정상~바랑재~

돈내미재,구봉산주차장 갈림길~725번 도로 삼거리~

양명정류장~구봉산주차장에 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6.6㎞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전북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구봉산표석 왼쪽에 

‘구봉산 입구 ’를 알리는 안내판을 보며 

‘구봉산 정상(2.8㎞)·복두봉(5.5㎞)·운장대(10.8㎞)’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진안·무주 지질공원 ’안내판에서 

양명교를 건너면서 

구봉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샛노란 잎을 다 털어내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은행나무를 지나 

구봉산 농장 직전 갈림길에서 

구봉산 정상(2.6㎞)은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뚜렷한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갑니다. 

너덜겅과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구봉산 1봉과 2봉 사이에서 내려온 능선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꺾어 된비알 길을 오릅니다. 

낙엽이 많아 ‘미끄럼 주의’ 안내판이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쉼터를 지나 

나무 덱 계단을 올라가면 

육중한 덩치의 구봉산 정상과 

공룡 등 같은 울퉁불퉁한 봉우리에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1봉과 2봉 갈림길에서 

오른쪽 1봉을 갔다 옵니다. 

주차장에서 약 50분이면 

1봉(668m)에 섭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반송 사이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시 왔던 길을 돌아나가 

직전의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2봉에 갑니다.



이제부터 구봉산 정상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하며 덱 계단과 바위길이 

번갈아 나타나 마음을 다잡습니다,
















2봉(720m)을 지나 3봉(728m)에서 

덱 계단을 내려갔다가 

다시 맞은편 계단을 올라가면 

구름정이 있는 4봉(752m)이 나옵니다.

 




5봉과 연결된 

출렁다리로 직진합니다. 







약 740m 높이에서 연결된 

붉은색 출렁다리의 조망은 

오금이 저릴 정도로 짜릿한 감동을 줍니다.




5봉(742m)을 넘어서면 

8봉에서 꼬리를 물며 길게 이어지는 

덱 계단이 기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은하철도 999 ’같습니다.

 


그 뒤에 천황봉이 우뚝합니다. 

덱 계단은 푹 꺼지듯 내려갔다 

다시 맞은편 계단을 오릅니다.

 


 








6봉(732m)을 지나 7봉(739.8m)을 내려가면 

바위에 걸린 무지개다리를 건너 

덱 계단은 8봉(780m)에 올라갑니다.









바위 전망대를 지나 1봉에서 

1시간이면 돈내미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빡세게 ’정상을 오를지 아니면 

왼쪽 구봉산주차장(2.3㎞)으로 곧장 내려갈지를 결정합니다.

 


필자는 빡세게 오르는 

‘구봉산 정상(0.5㎞)’을 선택했습니다. 

산죽을 지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를 건너면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된비알 길이 이어집니다.

 


덱 계단 공사장 숙소로 사용중인 전망대를 지나 

돈내미재에서 45분이면 

구봉산 정상인 천왕봉에 섭니다.

 


나무 덱이 깔린 정상은 

동쪽과 남쪽 조망이 열립니다. 



왼쪽 시계방향으로 민주지산 적상산 지장산 

덕유산 남덕유산 천반산 지리산 덕대산 

선각산 마이산 내동산과 발 아래는 

여덟 암봉과 용담호가 시야를 꽉 채웁니다. 

 


하산은 

천황사(3.6㎞)로 

직진합니다.











정이품송나무



잇달아 나오는 구봉산 전망대와 

정이품송을 닮은 소나무를 지나면 

나오는 바랑재 갈림길에서 

왼쪽 주차장(2.3㎞) 으로 꺾습니다.

직진은 천황사 방향. 

 


쏟아지듯 내려가는 산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정상에서 1시간이면 

시내산 교회 앞 갈림길에 내려서면 

오른쪽 구봉산주차장(0.8㎞) 으로 갑니다.



725번 도로에서 왼쪽으로 틀어 

구봉산 암봉과 출렁다리를 보며 

양명정류장을 지나 

구봉산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이번 산행의 들머리로 가려면 

전북 진안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진안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코로나19로 현재 중단됐습니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산행은 

사실상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주천로 597 

구봉산 제1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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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고흥에서 완도를 잇는 77번 국도는 

고금도와 신지도를 지나갑니다. 

완도에서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와 

고흥에서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2005년과 2007년 각각 개통되었습니다.





완도 조약도 삼문산 주소 :전남 완도군 약산면 관산리




완도 삼문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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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죽선 주차장

조약도는 1999년 고금도와 사이에 

약산대교가 가장 먼저 놓였고 

2017년에 와서 신지도와 고금도 사이에 

장보고 대교가 개통하면서 이들 3곳의 

섬은 동·서로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죽선새마을회관

필자는 승용차로 손쉽게 찾아가는 

세 번째 섬 산행지로 완도군 조약도 

삼문산(三門山·399m)을 소개합니다.

 


삼문산은 죽선마을, 관산리 등넘밭재로 

오르는 코스와 가사리 당목재를 출발하여 

가사봉를 거쳐 진달래공원에서 

망봉을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필자는 죽선마을에서 올랐습니다.


정자 맞은편 이정표

삼문산 정상을 망봉이라 

부를 만큼 전망이 뛰어납니다. 

남쪽으로 수석을 닮았다는 

신지도, 혈도, 모황도와 

맑은 날에는 청산도, 추자도, 

제주도 한라산까지 보이는 최고의 조망 산입니다.

 


희귀 약초인 삼지구엽초와 

온갖 약초가 자생하는 섬이라 한데서 

조약도 또는 약산도라 하며 

행정명은 약산면이라 합니다.



특히 조약도 흑염소는 약초를 먹고 자란다 해서 

조선시대에 임금에 진상 되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콘크리트 다리앞 이정표

삼문산 지명은 장용산 인근의 분지에 살던

사람이 죽선, 가래, 상득 방향으로 나가는

3곳의 고개를 삼개문이라 한데서 유래하며 

3가구 이상은 살수 없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집터만 남아 있습니다.

 

은행나무 삼거리

삼문산 산행경로를 보면 죽선주차장를 출발합니다. 

죽선리새마을회관~신선골 약수터~장용산~상여바위~

삼문산(망봉) 정상~움먹재~토끼봉(등거산)~(삼문산(망봉) 정상)~

삼문산 자연공원 주차장~삼문산 둘레길(임도)을 

거쳐 죽선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0㎞에 시간은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전남 완도군 약산면 삼문산 산행은 

청용리 죽선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나와 

죽선리새마을회관을 지나 100m를 갑니다.

 

갈림길에서 왼쪽

정자 맞은편에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어 마을 길을 들어섭니다. 

콘크리트 다리 직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여동리 방향, 삼문산은 왼쪽 다리를 건너갑니다.

 


은행나무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이며 

정면 전봇대에 ‘등산로 입구·신선골 약수터’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100m를 가다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독립가옥을 지나 죽선주차장에서 15분이면 

콘크리트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너른 산길은 신선골 약수터까지 이어집니다. 

운동시설을 지나 절벽 아래 

흑염소 조형물에서 연신 약수가 흘러 나옵니다.

 


조약도의 약초가 먹고 자라는 약수여서

그런지 물맛이 좋고 시원하기가 얼음장 같이 찹니다.

 


신선골 약수터







오른쪽은 여동리 방향, 왼쪽 망봉(2.1㎞)으로 갑니다. 

조금은 가파른 산길을 20여 분 오르면 장용산(357.6m) 정상에 섭니다.

 


정상은 조망이 열리지 않아 바로 내려서면 

지명만 남아 있는 큰새밭재를 지나 

망봉 까지 완만한 능선을 넘어 갑니다.

 




상여바위





25분이면 상투바위와 삼문산 안내도가 있는 

상여바위를 지나 역시지명만 남아 있는 

파래밭재에서 살짝 올라서면 조약도 

최고봉인 삼문산 망봉(399m) 고샅입니다.



옛 봉수대의 흔적인 돌무더기가 남아 있으며 

전망덱이 있지만 이날은 비가 내려 금일도, 초도, 생일도 등 

바다조망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움먹재



400m쯤 떨어져 있는 삼문산 최고의 전망대인 토끼봉으로 향합니다. 

움먹재에 내려서면 관산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나 

직진하면 토끼봉(378m) 정상석이 나옵니다.




실질적인 정상은 자연 봉대(烽臺)를 닮은 

우뚝한 암봉이며 등거산으로도 불립니다.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덱 계단이 놓였습니다.

 






전망덱의 조망은 '일망무제' 

수식어도 아깝지 않아 보였습니다. 

다행히 잠시 비가 그치면서 하늘이 열려 

왼쪽 공고지산(336.4m)과 득암항 뒤로 신지도와 

관산 방조제를 막아 생긴 약산호 전경을 보여주어

약간은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망봉으로 되돌아와 

오른쪽 진달래공원으로 약 15분 내려서면 

산가마니재인 삼문산자연공원 주차장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진달래공원·가사봉(0.9㎞)’ 방향이지만 

취재팀은 궂은 날씨 관계로 가사봉은 포기하고 

왼쪽으로 꺾어 삼문산 둘레길인 

임도를 따라 죽선리(3.6㎞)로 하산했습니다.

 




삼문산과 장용산 허리를 따라 난 임도는 

콘크리트와 흙길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오른쪽에 해동리 해동저수지가 

보이고 바다 건너는 장흥땅입니다.

 







저 어디쯤에 영화로 제작된 '서편제' 

'천년학'의 소설가 이청준씨 고향인 

진목마을과 천관산이 솟았습니다.

마을 사거리에서 오른쪽 죽선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삼문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전남 완도군 조약도 삼문산 교통편입니다.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완도로 간 뒤 당목항행 버스를 바꿔 탑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동광양~벌교~강진~해남 등을 

거쳐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완도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립니다. 

오전 11시10분, 오후 1시10분, 4시35분에 출발하며 6시간10분 소요.



완도터미널에서 완도하나로마트 옆 ‘개포사거리’ 버스정류장으로 간 뒤 

완도군청에서 당목항으로 가는 고금여객(061-555-9090) 버스를 타고 ‘죽선’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대략 30분 간격으로 하루 25회 운행. 

산행을 끝낸 뒤에는 죽선 정류장에서 완도군청행 버스를 타고 ‘장보고마트’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완도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전 7시50분, 11시10분, 오후 3시40분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불가능하니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전남 완도군 약산면 약산로 454 죽선리새마을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해서 간 뒤 회관 옆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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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약산면 관산리 | 삼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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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방가방가

남해와 서해안의 섬중에서 

다리를 놓아 육지와 연결된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여수 낭만 낭도 상산 주소:전남 여수지 화정면 낭도리



여수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지도


2020/05/30 -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2020/05/29 - (전남여수여행)여자만에 5개 대교가 놓여 더욱 편리하게 갈수 있는 낭만 낭도 천선대 신선대 여행. 여수 낭도 여행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2019/04/26 -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2018/05/24 - (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2017/04/13 -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2017/03/25 - (여수여행)여수 고소대, 타루비,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여수천사벽화골목 여행

2017/03/18 - (여수여행)전라좌수영 진남관. 우리나라 최대 단층목조건물인 웅장한 진남관 위용.


트랭글캡쳐



이번에 섬은 섬인데 

육지와 다리를 놓아 교통이 편리해진 

남해안 섬 산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쨔잔!! 기대하세요?



여수 낭도 상산(278.9m), 고흥군 외나로도 봉래산(410m), 

완도군 조약도 삼문산(399m)이며 

모두 승용차를 이용한 산행을 할수 있습니다. ㅎㅎ




필자는 가장먼저 여수 낭도 상산~낭만낭도 

섬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은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를 5개의 

해상교량이 연결하여 올해 초 2월28일에 완전 개통했습니다.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까지이며 

거리는 약10㎞에 승용차로 10분이면 통과하여 

두 지자체는 이제 가까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섬은 낭도입니다. 

낭도(狼島)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그러나 섬의 주민은 ‘꽤’ 많은 여우보다는 

‘아름다운 산’을 뜻하는 

여산(伃山))마을로 불러주기를 원합니다.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상산입니다. 

여산마을, 규포마을, 규포선착장, 역기미삼거리에서 

오르는 4곳의 등산로가 있으며, 

낭도 남쪽과 동쪽 해안에는 낭만낭도 섬 둘레길 

3개 코스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필자는 성산 산행을 하고 억기미 삼거리로 하산해서 

낭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낭만 낭도 섬 둘레길 1.2 코스를 함께 걸었습니다. 

낭도를 ‘낭만적인 섬’이라 해서 

낭만 낭도란 애칭이 붙었습니다.

 


여수시 낭도 상산~낭만낭도 섬 둘레길 

산행경로를 보면 여산마을 

낭도선착장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상산 등산로 출발점 이정표~쉼판터 전망대~

규포분기점~역기미분기점~상산정상~(역기미분기점)~

역기미 삼거리~낭도 상수원~장사금해수욕장~산타바오거리~

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방파제 입구~

캠핑장~낭도선착장 주차장순인 원점회귀코스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5㎞ 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리는 코스입니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선착장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화정면 낭도 출장소 앞에서 

오른쪽 도로를 100m 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출발점,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습니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낭도마을 직진 길 대신 

오른쪽 ‘상산 등산로’ 방향이며 

조릿대 길이 이어집니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갑니다.

  


선착장에서 25분이면 

자연스럽게 산길과 연결됩니다. 

해송 숲이 하늘을 가리는 

아름다운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나무에 가려 조망이 드러나지 않는 

쉼판터 전망대를 지나면 밑둥치 둘레가 4m는 

됨직한 해송이 가지를 뻗으며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태풍에도 꺾이지 않고 

그 큰 덩치를 유지하는 게 신기해 보였습다. ㅎㅎ

 


이곳에서 조망이 열려 오른쪽에 

옹기종기 작은 섬이 물위에 떠 있습니다. 

사도와 중도 ,장자도, 추도이며 

끊어질 듯 실 낫 같이 이어져 있습니다.

 


왼쪽 규포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을 지나면 

산길은 조금씩 가팔라지며 

역기미 분기점에서 왼쪽 정상으로 향합니다.

 


나무계단을 올라 10분이면 

 불을 피웠던 옛 봉화대 흔적인 

돌무더기가 상산 정상에 가득합니다.

  


나무 가지로 시원한 정상 조망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화양면 장수리와 조발도를 연결한 조화대교가 

두개의 첨탑을 높이 세우고 있습니다. 

다시 역기미 분기점으로 되돌아가 

왼쪽 역기미 삼거리로 향합니다.

 


곧이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길이 워낙 가팔라 미끄러지지 않게 

20여 분 조심해서 내려가면 낭만낭도 섬 둘레2길 출발점인 

역기미 삼거리에서 왼쪽은 규포선착장 방향. 

오른쪽 장사금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추도·장사도·사도 전망덱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둘레길을 따라갑니다. 

 




선착장이 있는 낭도상수원을 지나 

장사금해수욕장을 돌아갑니다.










장사금해수욕장 



금빛 나는 모래가 길게 뻗어 있어 

장사금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50분이면 산타바 오거리에서 

낭만낭도 섬 둘레 2 길을 끝내고 

주차장 방향 왼쪽 도로로 꺾어 

낭만 낭도 섬 둘레 1 길을 시작합니다.

 


10m 앞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콘크리트 길을 들어서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직진은 주차장, 산타바 해변 방향이며 

오른쪽 낭만낭도 섬 둘레 1길 방향으로 향합니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왼쪽 남포등대를 보고 돌아나옵다. 

사도와 낭도쪽에 송곳여와 중천여가 있어 

조업하던 선박의 피해가 커서 1971년 세워진 등대입니다.



이제 천선대와 신선대로 갑니다. 

천선대와 신선대는 선반 모양의 

너른 암반으로 되었습니다.

 





선녀와 신선이 내려와 살 만한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천선대에는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신선대 주위에는 주상절리 쌍용샘, 신선샘이 있습니다 .


















해안길을 빠져나오면 빨간 등대가 보이는 

낭도방파제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낭도해수욕장과 갬핑장을 지나 산타바오거리에서 50분이면 

낭도선착장 주차장에서 상산~낭만낭도 섬 둘레길을 마칩니다.







전남 여수시 낭도 교통편입니다.


낭도는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해 

여수종합터미널·여수선착장·백야도선착장에서 

각각 시내버스와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여수종합 터미널에 간 다음 시내버스로 갈아 탑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여수행 고속버스는 

오전 7시30분, 10시50분에 있습니다. 소요시간 2시간30분. 

터미널 정류장에서 팔영대교 방향 

버스를 타고 낭도정류장에 내립니다. 

오전에는 2번뿐이며 26-1번은 6시50분, 

29번은 8시50분에 기(종)점에서 출발합니다.

 


산행을 마친 뒤 팔영대교에서 낭도정류장을 거쳐 

여수종합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에 29번이 2시5분, 26-1번은 7시께 지나가니 

미리 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여수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행은 

오후 3시40분, 5시40분, 7시20분(막차)에 있습니다.



부산에서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사실상 힘들며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길 79 화정면 

낭도출장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하며, 

출장소 앞에 낭도선착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관광버스는 진입 할 수 없으니 참고합니다. 

낭도 배편은 여수연안여객터미널(1666-1920)과 

백야선착장(061-686-6655)에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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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 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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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남원시민에게 지리산를 제외하고 

남원의 산를 추천하라고 하면 

대부분은 보절면과 산동면 경계에 있는 

만행산 천황봉(萬行山 天皇峰·909.6m)을 꼽습니다.



전북 남원시 만행산 천황봉 주소:전북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 129-2




전북 남원시 만행산 천황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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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만행산 천황봉 지도 고도표 트랭글 캡쳐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함양에서 남원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피라미드를 

닮은 산이 만행산입니다.

 


그만큼 만행산은 독특한 모양세로 

각인되어 눈에 잘 뜁니다. 

만행산은 하나의 봉우리를 두고 

보절면에서는 만행산, 산동면은 천황봉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산동면의 귀정사 옛 이름이 

만행사로 이를 보면 두지역에서 

모두 만행산이라 불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산동면의 산과 절의 명칭이 바뀌게 된 유래를 보면 

어느 때인지 알 수 없지만 

왕이 행차하여 고승의 설법을 듣고는 감동하여 

3일간 머물며 정사를 돌본데서 

만행사는 귀정사로 만행산은 

왕을 상징하는 천황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남원시에서 산줄기 전체는 만행산이라 하고 

주봉만을 부를 때는 천황봉으로 교통 정리를 했습니다.

 


필자는 산을 오르면 

‘수행자들이 불법을 따르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가 된다는 

만행산을 찾았습니다. 

모두 만행산 산행으로 '만행'하는 

여유를 즐겨봅시다. ㅎㅎ 




천황봉과 마주한 상서(祥瑞)바위는 

상사(賞賜)·상소(上疏)·상사(相思)바위로 불리지만 

'상서롭다'라는 상서바위로 이정표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요즘 명산의 항목중에 큰 연못을 빼놓을 수 없는데 

2007년 12월 만행산 아래에 용평저수지가 완공되어 

명산의 품격을 한격 더 높이며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남원 만행산 산행 경로를 보면 

용평제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보현사 갈림길~임도 끝~천황봉·작은 천황봉 갈림길 ~

능선 갈림길~작은 천황봉~만행산 천황봉 정상~

상서바위·보현사 갈림길~상서바위·상신마을 갈림길~

상서바위 ~큰고개~보현사~용평제 주차장 순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거리는 8.2㎞에 산행 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용평제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용평제 뒤로 우뚝한 상서바위가 보이는 

만행산 능선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용평제 주차장을 나와 저수지 옆의 도로를 따라 

200m를 가면 너적골 입구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보현사 (0.3㎞) 갈림길이며 천황봉(2.2㎞)은 오른쪽으로 꺾어 

너적골을 따라가는 콘크리트 임도를 걷습니다.

 




초반부터 길이 가팔라 걷기가 

부담스럽지만 30분이면 임도가 끝납니다. 

직진하면 갈림길에서 왼쪽은 천황봉 방향, 

필자는 오른쪽 작은 천황봉을 거쳐 천황봉으로 향합니다.

 




산사면을 타고 오르는 산길은 

코가 땅에 닿을 만큼 된비알입니다. 

약 15분이면 묵은 소씨 묘가 있는 

능선 삼거리에서 한숨을 돌립니다.





작은 천황봉은 왼쪽이며 

밀양 손씨 묘를 지납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산길은 

가팔라지며 바위길도 나타납니다.

 




일찍 산행을 시작했는지 

벌써 한 무리의 등산객이

하산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젠 걸음으로 바쁘게 움직여 

갈림길인 작은 천황봉 정상에 섰습니다.

 




오른쪽은 다산마을, 천황봉은 직진합니다. 

철쭉 명산에 비할 수 없지만 

정상까지 등산로 좌우로 

철쭉이 꽃망울을 맺고 있습니다. 

소씨 묘에서 40분이면 천황봉 정상에 섭니다.





남쪽으로 계정사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보이며 

덱 전망대가 설치된 정상은 

360도 파노라마가 열리는 최고의 조망입니다. 

이래서 남원 시민은 지리산 다음으로 

만행산 천황봉을 꼽는가 봅니다.

 




남동쪽에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을 거쳐 만복대와 바래봉, 

덕두봉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동쪽은 장수 덕유산과 남덕유산, 

장안산, 백운산, 대봉산, 황매산, 왕산이 

북쪽은 가야할 상서바위 뒤로 팔공산이 우뚝합니다.

 




서쪽은 만행산의실핏줄 같은 골짜기가 

보절 들녁을 적시며 그 뒤로 문덕봉, 고리봉, 

풍악산, 계관산, 교룡산 등이 시야를 꽉 채웁니다.






하산은 북쪽 상서바위(1.9㎞)을 보고 내려갑니다. 

덱 계단을 지나 100m쯤 내려서면 갈림길에서 

왼쪽은 너적골을 거쳐 보현사 와 용평제 주차장으로 

하산하며 상서바위는 오른쪽으로 내려섭니다.

 




등산로를 따라 현호색, 각시붓꽃, 양지꽃 등 

봄 꽃이 기지개를 하는 편안한 능선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보현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지난 가을의 

묵은 낙엽이 능선에 수북합니다.

 


남양방씨묘동이 새겨진 큰 바위와 경주김씨묘를 지나 

천황봉에서 약 50분이면 상서바위 정상인 

840m 봉 갈림길에 닿습니다. 

오른쪽은 상신마을 방향, 상서바위는 왼쪽이며 

100m 내려서면 상서바위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발 아래는 까마득한 천길 단애를 이루며 

하산 할 용호계곡은 끌로 판 듯 용호제까지 길게 패였습니다. 

상서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급하게 내려서면 

두 곳의 전망대에서 높이 50m 쯤 되는 

웅장한 상서바위 단애를 즐기고 안부인

큰재(지형도에 삼배재로 표기)에 내려섭니다.

 






왼쪽으로 꺾어 용호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직진하면 852m봉을 거쳐 보현사로 하산하거나 

 계동산,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천황지맥길입니다.

 


용호계곡 중간의 천황봉 갈림길을 지나 

큰재에서 45분이면 보현사 입구 삼거리에 내려서고 

왼쪽 도로를 따라 너적골 입구를 지나 10분이면 

용호제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전북 남원 만행산 교통편 


이번 산행은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남원으로 

간 뒤 남원 시내버스를 타고 용평마을까지 가야 합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원시외버스터미널행 직통버스는 

오전 8시10분 1회뿐이며 진주와 함양 등을 경유하는 

직행버스는 오전 6시10분, 7시45분, 10시5분 등에 있습니다. 

남원터미널에서는 171번, 171-1번 보절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용평’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 6시, 8시25분, 11시에 있으며 산행 기점인 

용평제 주차장까지는 1㎞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산행이 끝난 다음 남원터미널로 돌아올 때는 

용평 정류장에서 ‘계월’ 종점에서 오후 2시30분, 4시55분, 

8시1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남원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 직통버스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하며 함양 진주 등을 경유하는 버스는 

오후 2시15분, 3시15분, 5시40분(막차)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상당히 빠듯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전북 남원시 보절면 용동길 194 보현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해 보현사에 닿기 직전 

용평제 제방 옆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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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 129-2 | 만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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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금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아름다운 산수유마을인 구례 산수유길 여행. 구례 산수유길 1·2코스

황금의 도시라는 엘도라도를 찾아 

많은 탐험가들이 남미의 아마존강을 헤매고 다녔지만 

아직도 황금의 도시를 찾았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2020/03/19 - (전남구례여행)구례산수유마을의 사랑공원에서 절정의 산수유꽃을 보다. 사랑공원 산수유마을 산수유꽃

2020/03/13 - (전남구례맛집)20가지 맛있는 밑반찬에 더욱 끌리는 지리산대통밥, 구례산수유축제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2020/03/12 - (전남구례여행)산동면 계천리 산수유마을인 현천마을 저수지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여행

2020/03/11 - (전남구례여행)3월이면 황금 도시가 된다는 산수유마을 산동면 산수유시목나무와 할아버지나무를 찾아서.

2020/03/10 - (전남구례여행)산동면 산수유마을 전망대 사랑공원 방호정에서 음풍농월한 옛 선비를 생각하다. 구례 방호정

2015/10/23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천은사. 단풍으로 곱게 물든 화엄사 말사 지리산 천은사 여행.

2015/03/28 - (전남여행/구례남원여행)지리산둘레길 22구간 산동~주천. 산동~주천 지리산 둘레길 22구간은 산수유 축제로 3월이 가장 걷기 좋은 꽃대궐 둘레길.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3월만 되면 신기루 처럼 나타나는 

황금의 도시가 있어 탐험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산수유마을이 있는 구례군 산동면이며 

하늘 물 나무 산 사람 까지도 산수유 꽃에 

모두 황금색으로 변해 

미다스의 손이 부럽지 않은 곳입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다지를 캐려는 

관광객에 이맘 때 구례산수유마을은 북새통을 이룹니다.



올해 구례 산수유축제는 코르나19로 열리지 않으나 

황금색의 산수유꽃은 더욱 선명하며 예뻐 보였습니다.



필자는 산수유 개화에 맞추어 

산동면의 구례산수유 길1·2코스를 

여행 하고 왔습니다. 



구례 산수유길은 총 5 코스에 

 전체 거리는 13.8㎞로 길지 않습니다. 

필자가 걸었던 1·2 코스는 연결하여 걸을 수 있으나 

3·4·5 코스는 각각 떨어져 있어 전 코스를 

한번에 걸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코스인 풍경길은 하위와 상위마을을 도는 길이며 

4코스는 천년길로 달전 마을의 할아버지

산수유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5 코스는 현천마을을 걷는 둘레길입니다. 

이번에 걷고온 1코스는 ‘꽃담길·꽃길’로 

서시천을 끼고 걷는 산수유 길의 

대표코스로 거리는 3.6㎞입니다.



2 코스인 사랑길은 3.1㎞ 거리에 

산수유군락지와 소박한 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산수유꽃말인 ‘영원 불변의 사랑’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 코스인 꽃담길은 안내도마다 

 조금씩 코스를 다르게 나타내어 

 빨리 하나의 코스로 통일해야 

 헤 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코스를 연결하다 보니 1코스는 역순으로 걷습니다. 

순방향으로만 표시한 안내판과 이정표를 잘 참고합니다. 

2코스는 순방향이라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이정표에 붙여둔 ‘방향 표시’ 대부분이 

떨어져 버려 방향표시 자국을 보고 길을 찾는 

해프닝이벌어져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구례산수유길 1·2코스의 출발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 시작합니다.

 


구산공원~출렁다리~방호교~평촌마을~대음마을~

징검다리~도로(평촌마을서시천변)~산수유문화관~

원좌마을~상관마을~방호정~사랑공원 전망대~

방호교~지리산나들이장터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8㎞에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안팎이나 

산수유꽃이 걷는 내내 발길을 붙잡아 

산행 시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구례산수유길 1·2코스는 출발은 

지리산나들이장터 맞은편 구산공원 입구에

샘터와 산수유 꽃길따라, 

지리산산수유길 대형안내판이 있습니다.



구산공원 안으로 들어서면서 

구례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산수유 꽃이 반깁니다.

 


산책로 대신 사랑공원 이정표를 따라 

봉긋한 봉우리를 오르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구복정 오른쪽에 지리산 서북능선의 만복대와 

작은 고리봉이 두른 산수유마을 전경이 펼쳐집니다.

 


산수유꽃이 피어 사금을 뿌려 놓은 듯 합니다. 

놀이터를 지나 출렁 다리를 건너면 방호교 앞 갈림길에 닿습니다.



정면의 봉우리는 사랑공원이며 

 방호교는 2코스의 종착점입니다. 

왼쪽 도로를 따라 평촌마을로 향합니다.



사거리 도로를 직진하여 평촌교를 건너자 마자 

오른쪽으로 꺾어 평촌마을 길로 들어섭니다.

 


150m 쯤 들어서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서시천변을 따라갑니다. 

목교인 무지개다리를 지나면 

나무 덱 길로 연결됩니다.



너른 반석이 서시천을 뒤덮고 있어 

가장 많은 관광객과 산수유 꽃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는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구례 산수유 꽃의 사진 작품 

대부분이 모두 이곳에서 나온다고 보면됩니다.





대음마을의 홍준경 산수유 시인의 집과 

옹녀샘을 지나면 서시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서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어 

서시천변의 나무 덱 길을 따라갑니다.










올라오면서 본 서시천의 산수유꽃을 

이제 내려가면서 다시 봅니다. 

작은 폭포에 줄지어 서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자를 지나고 대음교 와 무지개다리를 지나면 

평촌마을(서시천변)도로와 만나서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100m가면 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사랑공원 입구의 산수유문학관에서 2 코스를 시작합니다.

 















산수유길 안내도 오른쪽에 2 코스 시작을 알리는 

핑크색 이정표 오른쪽의 돌계단을 오르면서 시작합니다.








나무로 만든 사랑교를 건너 

산수유꽃 축제상설행사장을 지나 

나무 전망대에서 주변 조망을 

즐긴 다음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정자에서 도롯가로 나가 원좌마을 입구의 

당산목인 소나무 숲을 지나 마을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마을을 돌아서면 원좌마을 회관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다시 만나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길 입구에 

현재 ‘공사중 진입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다리 공사로 차량진입을 막고 있어 

걷는 대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계곡에 다리 공사현장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상관마을로 내려 섭니다. 

 


지대가 높다 보니 원좌마을과상관마을, 

사랑공원 등 산수유꽃에 잠들어 있는 

마을의 풍경이 그리 편안해 보입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갈림길에서 상관마을회관(220m)은 

오른쪽으로 꺾어 다리를 건너 상관마을입니다. 





다시 관흥교를 건너면 상관마을회관앞을 지나 

상관교를 건너자마자 왼쪽 산수유사랑공원으로 내려섭니다.







사랑공원의 방호정과 전망대를 보고 되내려와 

방호교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ㅣ 

 


구산공원 입구의 지리산 나들이 장터앞에서 산수유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구례 산수유길 걷기는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에서 구례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산동선 농어촌버스로 갈아타 출발지로 가야 합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구례행 버스는 오전 8시30분, 10시에 있으며 3시간 소요. 

구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산동선인 월계행은 

오전 6시10분, 7시30분, 8시10분, 9시40분 등에 있으며 

지리산나들이장터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돌아올 때 지리산나들이장터주차장에서 구례시외버스터미널행 버스는 

월계 종점 출발 오후 4시30분, 5시50분, 7시, 8시15분(막차) 등에 있습니다. 

구례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2시, 6시30분(막차)에 있습니다. 

부산~구례 시외버스는 ‘코르나 19’ 영향으로 

평소보다 축소해 운행 중이라 차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현재 운행이 축소된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당일로 

구례 산수유길을 답사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점 회귀라 승용차 이용이 편리합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로 280 지리산나들이장터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현천마을과 산수유 시목인 계척마을의 할머니 나무와

 달전마을 할아버지 나무를 함께 둘러보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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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휴 2020.03.21 21:56

    이 시기에 여행이라니.... 에휴

  2. ㅡㅡ 2020.03.22 02:23

    동네사람 이겠지요..

    아니면..참..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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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순창여행)자연이 만들어낸 섬진강의 숨은 명산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산행.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순창 용궐산은 진안 팔공산 천상데미산 아래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 가에 솟은 순창의 명산입니다. 

용궐산은 암산이면서 암산으로 보이지 않는 그저 평범한 산이라 생각하며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용궐산으로 변경되 전에는 용골산으로 불렸습니다. 

뼈골()자가 들어간 것을 보면 용궐산 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용궐산 모든 곳이 전망대라 생각될 만큼 시원하고 끝내주는 조망산입니다. 

용궐산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내룡마을 주차장 출발~내룡재(장군목재)~귀룡정 갈림길~삼형제바위~용궐산 정상~된목~느진목~용궐산 치유의 숲 입구~섬진강 징검다리~섬진강 자전거길~석문~현수교~요강바위~내룡마을 주차장 순이며 전체거리는 약 7.5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인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섬진강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산행 출발지 내룡마을 주소: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704-1




2019/12/18 - (전북순창여행)자연이 빚은 기물, 순창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정말 신기해요. 순창 요강바위 여행



순창 용궐산 지도


트랭글 캡쳐



순창 용궐산은 섬진강가에 솟은 숨은 명산으로 산행 출발은 

용궐산 치유의숲이나 장군목이라 불리는 내룡마을입니다. 

이번 용궐산 산행은 장군목유원지의 요강바위가 있는 

내룡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내룡마을 버스정류장과 주차장, 용궐산 표지석이 있으며 섬진강과 마주합니다. 

왼쪽은 전라남도 광양만을 향해 물줄기가 흘러갑니다. 

처음은 미진하지만 그 끝은 장대하다는 ㅋㅋ 

광양만에서 섬진강의 강물은 노도를 맞는 듯  웅장합니다. 




오른쪽 섬진강의 모습입니다. 

진안의 팔공산 천상데미에서 흐른 물길은 용트림 하듯 돌아 이곳 장군목을 빠져 나갑니다. 

용궐산 산행 막바지에 만나는 현수교도 보이고 

그 아래에 '자연이 만들어 낸 기물' 요강바위가 있습니다. 



순창 용궐산 산행은 주차장을 나와 장군목 토종가든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용궐산(2.3㎞) 방향으로 향합니다. 

내룡고개 또는 장군목재(장구목재)라 불리는 고개까지 콘크리트길을 걸어갑니다. 



내룡마을회관앞에서 본 용궐산 전경입니다. 

용에 골은 해골을 연상시킨다는 용골산은  신성한 용에 해골 ㅋㅋ 이 무슨 망발의 산이름 

용이 나는 형상을  뜻하는 용궐산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내룡마을을 벗어나면서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쪽을 보았습니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솟은 무량산 능선과 벌동산 능선이  서로 빗장을 걸었습니다.



장군목제 직전에 다시한번 용궐산을 올려 보았습니다.  ㅋㅋ

겉모습은 그저 평범한 산으로 보이나 속살은 거대한 바위의 연속입니다.



내룡고개(장군목재)라 불리는 안부에 올랐습니다. ㅎㅎ

 고개를 그대로 넘어가면 석전마을(1.6㎞)로 향합니다. 

여기서 용궐산은 오른쪽 오르막 능선 길입니다.

 


용궐산(1.5㎞) 정상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대신 편안한 길이 없는 줄창 오르막 산길입니다. 

팀목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바위에 묶인 로프 길도 오릅니다. 

위험한 곳은 그리 없어 보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인 만큼 숨을 돌리며 천천히 오릅니다.



집채만한 이런 크기의 바위가 등산로 주위에 도사리고 있지만 ㅋㅋ 

용궐산 등산로와는 전혀 상관없으니 안심하시면 됩니다.

 


용궐산 산행 내내 섬진강을 계속 보고 걷습니다. 

산이 겹겹히 포개어져 섬진강은 이리 꺾이고 저리 꺾이며 끝없이 물길이 이어갑니다. 




용궐산 산행 출발지였던 내룡마을 주차장과 내룡마을 전경입니다. 

건너편은 벌동산(461m)입니다. 



내룡마을에서 시작하여 기산 허리의 콘크리트길이 내룡고개로 이어집니다.

필자가 내룡고개로 올라 왔던 길입니다. 



내룡고개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처음 만나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귀룡정(1.5㎞)으로 내려가는데 낙엽때문인지 하산길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용궐산은 직진하며 이제 0.7㎞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용궐산의 특징인 시원한 전망대가 나타났습니다. 

섬진강의 물길이 'S'라인을 그었습니다. 

그 뒤에 뾰쪽한 봉우리는 회문산이고 왼쪽은 여분산입니다.




삼형제바위 아래를 지나갑니다. ㅋㅋ

바위가 엄청나게 큰 규모였습니다. 



암봉인 용궐산 정상이 올려다 보입니다. ㅎㅎ

 이제 용궐산 정상은 지척입니다. 



삼형제바위로 올라가면 전망대입니다. ㅋㅋ

일부로 삼형제바위 봉우리에  올라서 본 회문산입니다. ㅋㅋ

 아래쪽애서 본 전망과 거의 비슷합니다.

 


정상직전의 암봉입니다. 깎아지른 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ㅎㅎ

소나무도 멋지네요 



삼각형은 내룡마을 뒤쪽의 기산입니다. 

기산 뒤 섬진강 건너는 임실군 구담마을이며 김용택시인의 생가가 있습니다.

오른쪽 바위가 조금전 지났던 삼형제 바위. 




용궐산 정상은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정상 직전 암봉에서 본 섬진강과 회문산입니다.



성미산 무직산 함박산 쪽 전경입니다. 



남원과 순창의 경계인 풍악산 전경입니다.

가운데는 어치마을입니다.



용궐산 정상석과 전망덱 ㅋㅋ

서쪽 섬진강 쪽은 까마득한 바위 절벽이라 조망이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왼쪽은 용궐산과 함께 산행하는 무량산입니다. 

왼쪽 멀리 지리산도 보입니다



출발했던 내룡마을 전경입니다. 

임도는 장군목재에서 내려오는 용궐산 치유의 숲 방향 임도입니다. 



이제 하산 합니다. 

달구벼슬능선이며 칼날 능선을 따라갑니다.



사거리이며 '오르기 힘든 고개'라는 뜻인 된목입니다. 

무덤도 있으며 오른쪽은 용굴(0.3㎞)과 귀룡정(1.8㎞) 방향 하산길 입니다.

필자는 용굴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용굴 밖에서 담았습니다. 

바위가 포개진 모습입니다.



용굴 안에서 밖을 보고 담았습니다. 

 다시 된목으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용굴까지 왔다가 올라가면 약 30분 쯤 걸렸습니다.




된목에서 다시 소나무 능선을 내려갑니다. 

암반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섬진강을 담았습니다. 




느진목재입니다. 왼쪽 어치마을과 무량산 산길이 갈라집니다. 

어치계곡·섬진강 방향의 직진입니다. 



암반에 뿌리 내린 천년송입니다. 

뒤틀린 소나무의 자태와 섬진강의 물길이 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나무를 빼고 담았습니다. 

대슬랩 바위가 펼쳐집니다.



전망은 좋은데 안전시설물이 전혀 없어 조심해야 합니다.ㅋㅋ




다시 소나무 숲 하산입니다. 

햇빛을 받은 초록색의 소나무는 더욱 운치있습니다.



암반에 걸린 계단을 내려갑니다. 



용궐산 대슬랩입니다. 



문인석이 세워진 오래된 묘지에서 섬진강을 보았습니다.



이정표 갈림길 ㅋㅋ 오른쪽 요강바위 귀룡정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ㅋㅋ

오른쪽 수로 뚝을 따라 갑니다.

임도에 내려서고 70m 쯤 이면 임도에서 왼쪽 쉼터로 내려갑니다. 



쉼터에서 다시 왼쪽으로 내려서면 섬진강옆 용궐산 치유의 숲 입구입니다.



순창 섬진강길 14번 푯말이 서 있습니다.



섬진강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갑니다. 

섬진강의 수량이 많을 때는 건널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용궐산치유의숲 앞 콘크리트길을 따라 내룡마을로 바로 갑니다.




건너편 용궐산 치유의숲에서 섬진강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넜습니다.

이제 장군목 현수교(1.6㎞) 방향으로 향합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갑니다. 

 


섬잔강 건너 조금전에 내려왔던 용궐산의 달구벼슬 능선입니다. 



석문입니다. 왼쪽 바위에 한자로 석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다시한번더 내룡마을 뒤 용궐산 전경입니다.



요강바위 근방의 현수교입니다. 

현수교를 건너면 바로 요강바위 입구입니다. 


현수교에서 바라본 용궐산입니다. 

요강바위는 사진 가운데 너른 암반에 있습니다.



현수교 왼쪽 임실방향 구담마을이 살짝 보입니다. 




다시 현수교 오른쪽 용궐산 산행출발지 장군목이라 불리는 내룡마을과

섬진강에는 요강바위가 있습니다.



용궐산 등산로와 섬진강문화생태탐방로, 예향천리 마실길 안내도입니다.

이번 섬진강의 순창 용궐산 산행은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계했습니다.



여기가 섬진강 요강바위입니다. ㅎㅎ

 이곳 요강바위 암반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요강바위입니다. 

둘레 1.6m, 깊이 2m인 요강을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 요강바위에 올라가 소변을 누면 아이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요강바위는 모래, 자갈 등이 바위의 오목한 곳에 들어가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여 바위를 마모시켜 

난 지형으로 이를 돌개구멍이라 합니다.

 


요강바위를 보고 이제 장군목인 내룡마을은 지척입니다.



순창여인들의 길 안내판





용궐산 등산로 입구가 저기 보입니다. ㅋㅋ




장군목인 내룡마을이자 용궐산 주차장입니다. 

필자도 이곳 용궐산 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용궐산 원점 회귀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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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704-1 | 내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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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진안여행)섬진강발원지는 어디?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 진안 천상데미~선각산 산행


섬진강의 발원지는 전북 장수와 진안의 경계인 팔공산 자락 천상데미 아래 데미샘입니다. 

데미샘에서 발원한 물은 진안 정읍 임실 구례를 적시며 하동과 광양을 거쳐 남해에서 마감합니다. 

섬진강의 길이는 223.86㎞입니다. 

섬진강의 발원지도 궁금하고 해서 진안군 백운면 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을 떠났습니다. 

천상데미의 데미샘은 해발 약 880m 높이에서 발원합니다. 

데미샘을 찾아가는 길 입구에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있어 데미샘과 천상데미 삿갓봉, 선각산 산행은 이정표와 산길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금남호남정맥의 힘찬 능선을 걷는 천상데미~선각산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데미샘~천상데미(1,100m)~와룡휴양림 갈림길~오계치~정자전망대~선각산 갈림길~삿갓봉(1,134m)~선각산 갈림길~자연의숲·신암리 갈림길~점전폭포 갈림길~선각산(1,142) 정상 ~ 자연의숲·신암리 갈림길~임도(순환로)~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 순인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7.5㎞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입니다.





섬진강 발원지 천상데미 데미샘 입구 데미샘자연휴양림 주소: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산 1

섬진강 발원지 천상데미 데미샘 입구 데미샘자연휴양림 전화:063-290-6991




2017/05/02 - (진안여행/진안가볼만한곳)마이산 금당사. 절집 여행 마이산 금당사

2017/04/26 - (진안여행)마이산 탑사·은수사.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 않는 돌탑 마이산 탑사·은수사

2017/04/15 - (진안여행)마이산 고금당 나옹암. 마이산 전망 일번지 고금당 나옹암을 찾아가다.

2016/04/02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천반산 산행. 천반산의 죽도는 기축옥사를 피해 정여립이 몸을 숨겼던 곳입니다. 정여립 모반 사건의 역사를 추적하는 천반산 죽도 산행.

2011/06/27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명도봉 산행. 오고가는 것은 구름뿐, 햇빛도 반나절밖에 못보는 희안한 계곡을 아시나요-진안 명도봉

2017/06/06 - (진안맛집)마이산맛집 마이산옛터. 사람으로서 너무 잔인하다며 지금은 사라져가는 향토 음식 애저요리 마이산옛터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지도



트랭글캡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찾아나서는 길은 

데미샘 자연휴양림 안내소 앞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일단 차는 이곳에 정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데미샘을 찾아가는 등산객은 입장료와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 맞은편에 데미샘 휴양림과 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안내도가 있습니다. 

먼저안내도를 보고 산길을 숙지합니다. ㅎㅎ




데미샘자연휴양림 안내소를 지나면은 바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다리가 놓인 직진길은 선각산에서 내려오는 길이라면 

데미샘은 이정표 방향인 오른쪽 산길을 따릅니다.



이정표에서 20m쯤 가면  갈림길에서 

계곡 옆길 대신 데미샘 가는 길은 오른쪽 산길입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오계치로 오르는 콘크리트길에서 

이쪽으로 건너오는 나무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데미샘가는 삼거리입니다. 오른쪽이 데미샘 천상데미 가는 길입니다. 

왼쪽은 데미샘자연휴양림 방향 ㅎㅎ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가는 길은 너른  산길입니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듯 했습니다. 

필자가 오를 당시 그 짧은 시간인데도 저의 팀 이외 두 팀이 더 데미샘을 찾았습니다.



산죽의 산길도 지나갑니다. 

섬진강의 발원지를 찾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산을 오르는 발걸음은 그만큼 가벼웠습니다.



데미섬을 앞두고 왼쪽 오계치 방향 이정표가 있으나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곧 정자 옆에 데미샘 표석과 함께 샘이 있습니다. 

바위가 많이 깔린 너덜지대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습니다. 

여기서 물이 흘러 광양과 하동 앞 바다로 흘러갑니다.



작은 돌을 차곡차곡 쌓아  샘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샘인데도식수로 사용할수 없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왜 마실 수 없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섬진강의 섬()은 두꺼비섬자입니다. ㅎㅎ

그래서 하동악양 등 섬진강이 지나는 여러 지자체에서 두꺼비 모형을 많이 설치한것을 보았습니다.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을 보았다면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먼저 만나는 곳이 천상데미이며 '데미'는 '더미'인 전라도 사투리에서 나왔습니다. 

장수군에서 보면 천상데미가 산더미 같이 아주 덩치가 크고 육중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천상데미는 저 나무계단을 올라야합니다. 

얼마나 경사가 급한지 ㅋㅋ 꼭 하늘을 오르는 계단 같았습니다.



나무 계단이 끝나면은 본격적인 가파은 능선 길이 기다립니다.

걷기 좋은 산길입니다.


 


천상데미를 오르는 능선에도 단풍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답사 때  단풍나무는 붉은 물이 한창 드는 중이었습니다. 



이쪽을 돌아보아도 단풍나무 저쪽을 돌아보아도 단풍나무 ㅎㅎ

 붉은 단풍이 그만큼 많았습니다. 



가파른 능선 길이라 그런지 침목 계단을 많이 설치했습니다.



여기도 단풍나무가 기다립니다.

등산로에 놓인 단풍나무만 보면서 올랐습니다. 



노랗고 붉은  단풍이 파란하늘과 너무 대조적이게 선명해 더욱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단풍색이 참 예쁘죠 ㅎㅎ




단풍나무 사이로 금남호남정맥 능선이 보입니다. 

일단 선각산은 저 능선을 타야합니다.



힘든 오르막 산길을 오르니 드디어 장수군의 팔공산과 천상데미를 잇는 능선에 올랐습니다.

오른쪽은 팔공산 방향 ㅎㅎ

천상데미는 왼쪽이며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여기가 천상데미정이 있는 1,100m 천상데미 정상입니다.

또한. 깃대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데미샘에서 올라오면서 볼수 없었던 조망을 천상데미에서 한꺼번에 보상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전망이 좋았습니다. 



먼저 동쪽입니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남덕유산과 덕유산 서봉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천상데미에서 본 남쪽 전경입니다. 

금남호남정맥길이며 표지목 뒤로 팔공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왼쪽 뒤편에 지리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서북쪽 방향입니다. 

오른쪽은 오늘 산행의 마지막에 봉우리 선각산 고샅입니다. 



북쪽 전경입니다. 

선각산 삿갓봉과 덕태산이 조망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좀더 너른 동쪽 조망입니다. ㅎㅎ

경남의 알프스라는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도 조망되었습니다. 

그만큼 거침이 없는 조망이었습니다.




천상데미 정상을 보여주는 작은 포지목입니다. 



천상데미를 출발하여 오계치로 향합니다.



천상데미 정상에서 정상 표지목과 이정표 가운데에 팔공산을 넣어 

마지막 사진을 담고 출발했습니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오계치를 앞두고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장수군 와룡휴양림 방향이고 오계치~삿갓봉~선각산 방향은 왼쪽 내리막길입니다. 



오계치를 앞두고  본 삿갓봉입니다. ㅎㅎ 힘들지만 다시 올라가야 할 능선입니다. 

오른쪽 둥근 모양의 봉우리가 삿갓봉 정상입니다.



사방으로 길이 열린 오계치입니다. 

왼쪽은 데미샘 출발지였던 데미샘자연휴야림 방향이라면 

오른쪽은 와룡 휴양림 방향입니다.

 


오계치에서 삿갓봉 선각산은 직진입니다. 

오계치를 두고 왼쪽은 진안군 백운면, 오른쪽은 장수군 천천면의 군계 능선입니다.



삿갓봉으로 향하는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조금전 내려왔던 천상데미 정상이 사진 가운데에 봉긋합니다.  ㅎㅎ



삿갓봉과 선각산 갈림길 직전에 있는 전망대 정자의 지붕이 약간 보입니다. 

나뭇잎이 한창 붉게 물드는 중이었습니다.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오계치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만난 전망대 ㅋㅋ

한마디로 거침 조망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정자 지붕에 기와를 올린것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ㅋㅋ 그래도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는 좋습니다. 




떡 본 김에 재사 지낸다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걸어왔던 능선을 감상했습니다. 

바위는 꼭 거북이가 산정을 향해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 보이는가요 ㅋㅋ

내 눈에만 거북이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삿갓봉에 들렀다가 가야할 선각산 정상입니다. 

선각산 왼쪽에  이성계가  황산 전투에 승리하고는 성수산에 들어가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은 산신이 하늘에서 ‘성수만세’로 화답하자 

훗날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게되었다는 기도터 상이암이 있는 산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입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이 발아래 있으며 

팔공산·성수산·선각산·삿갓봉·오계치·천상데미가 빙 두른 모양이 꼭 함지박을 닮았습니다. ㅎㅎ

참 특이한 지형입니다.



이제 삿갓봉으로 갑니다. 

여기가 삿갓봉과 선각산 갈림길입니다. 

삿갓봉은 오른쪽이라면 선각산은 왼쪽입니다.

일단 먼저 삿갓봉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와 여기서 오른쪽 선각산 길로 갑니다.



삿갓봉 정상 직전에서 뒤돌아본 천상데미와 팔공산 전경입니다.

금남호남정맥을 보여 주듯 굵은 능선에 힘이 넘쳐납니다.



왼쪽에는 선각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오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ㅎㅎ

기다리라. 천천히 올라갈께...



천상데미 뒤로  장수 장안산과 함양 백운산이 가깝게 보이고

오른쪽 가장 뒤쪽에는 지리산 천왕봉도 보였습니다. 



다시본 선각산 정상입니다. ㅎㅎ

삼각형으로 보여 선각의 각()자에 뿔각자가 들어갔나 봅니다. ㅎㅎ 



삿갓봉 정상입니다.  

정자가 있는 전망대와 조망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른쪽에는 남덕유산과 덕유산 서봉입니다.




삿갓봉 정상의 이정표에 누군가가 '삿갓봉'이라 써 놓았습니다. 

저렴한 정상 표지목입니다. ㅎㅎ



다시 한번 덕유산 쪽을 보고 선각산으로 향합니다.



정말 조망이 끝내줬습니다. ㅎㅎ



이제 다시 선각산으로 가기위해 올라왔던 산길을 내려갑니다.



다시 전망대 인근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오른쪽이 선각산 가는 길입니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ㅎㅎ

여기서 왼쪽은 '신암리와 체험의 숲' 인 데미산자연휴양림 하산 길입니다. 

그러나 먼저 선각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옵니다.



이제 선각산 정상이 코 앞입니다.



점전폭포 이정표입니다. 

오른쪽은 백운계곡 점전폭포 하산길, 선각산은 직진 오르막 길입니다.

 


가운데 봉우리가 삿갓봉이며 그 오른쪽에 정자가 있는 전망대.




삿갓봉과 천상데미를 같이 담았습니다. 

그 사이 고개가 오계치입니다.



덩치가 엄청나게 큰 산군인  진안 명산의 팔공산입니다.



다시 한번 천상데미와 팔공산 그사이에 도로는 서구이재입니다.

장수와 진안을 연결하는 험한 고갯길입니다.



덕태산입니다.

일반적으로 백운리에서 덕태산을 올라 삿갓봉 선각산으로 도는 원점 회귀 산행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천상데미 삿갓봉 선각산 원점 산행입니다.



선각산(1142m) 정상석과 전망덱입니다.

그 오른쪽에 짙게 보이는 산은 진안의 명산인 내동산입니다.



 선각산 정상에서 다시 보았던 함지박 신암리 전경입니다.



덕태산 왼쪽 두귀를 쫑긋한 바위산은 마이산입니다. ㅎㅎ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이 선명합니다. ㅎㅎ

그 뒤가 운장산과 구봉산 능선입니다.




내동산과  그 왼쪽 고덕산 ㅎㅎ



다시 한번더 마이산을 감상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선각산 정상석을 뒤로하고 올라왔던 길을 되내려갑니다.



삿갓봉과 천상데미 전경입니다.



하산을 서두릅니다.

 


다시 '신암리와 체험의 숲' 이정표에 되돌아와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하산합니다. 

 '신암리와 체험의 숲'인 데미산자연휴양림 방향입니다.



데미산자연휴양림 하산은 급한 내리막 길이라 조심합니다.

아무리 가파른 하산 길이라도 끝이 있는 법 ㅋㅋ



순환로인 임도에 내려섭니다. 

왼쪽은 휴양관을 거처 휴양림 입구로 가지며 데미산자연휴양림 안내소로 바로 하산할려면 

오른쪽으로 50m 쯤 가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갈림길에 남근석을 닮은 바위가 오른쪽 절개지에 있습니다. 

 남근석 앞이 관리사무소 하산길입니다.



순환 임도에서 왼쪽인 관리사무소로 내려갑니다. ㅎㅎ



데미산자연휴양림안내소에 닿아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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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산 1 | 데미샘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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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매화축제 갈미봉~쫓비산 산행, 청매실농원에서 산행과 매화를 즐기다. 


3월이 오면 남쪽에서는 봄소식이 전해옵니다. 

특히 광양 섬진강의 청매실농원에서 불어오는 봄꽃 매화 소식은 전국을 강타할 정도 강력합니다. 

꽃의 화원이라는 청매실농원의 매화를 구경하려고 광양의 갈미봉~쫓비산 산행을 하고 왔는데 번잡한 광양 매화축제를 한 주 앞두고 일찌감치 다녀왔습니다.




 광양 청매실농원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03

광양 청매실농원 전화:061-772-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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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쉬운 것은 역시 매화는 축제기간에 가야 활짝 핀 꽃구경을 할 것 같았습니다. 

당시 꽃망울을 머금고 팝콘을 터트릴 시동을 걸고 있었는데 아쉬운 대로 홍매화만 조금 피어 꽃에 목마른 갈증을 해갈시켜 주었습니다. 

한주 일찍 온 게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조용한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통 광양 쫓비산 산행은 갈미봉을 먼저 오르고 쫓비산을 올라 청매실 농원에서 매화를 구경하는 코스가 기본이라 저도 그에 발맞추어 전남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에 있는 송정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갈미봉 쫓비산 산행 경로는 송정공원 주차장~관동마을 쫓비산 입구~유기농명인의집~게밭골~배딩이재~갈미봉 정상~바람재~덱 계단~전망바위~쫓비산 정상~청매실농원·토끼재 갈림길~청매실농원~섬진마을~섬진강 자전거길(도사 제방)~송정공원~송정공원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며 산행거리는 약 12.5km이며 산행 시간은 4시간 30분~5시간이 걸립니다.




관동마을 입구 섬진강 강둑을 끼고 조성된 송정공원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을 입구에 ‘쫓비산 6.5km, 매봉 8km'를 알리는 산행 이정표가 있습니다. 

마을 길을 따라 들어가면 왼쪽 블록담장에 유난히 파릇한 초록색 이끼가 뒤덮여 지나온 세월의 두께를 보는 듯했습니다.



이정표에서 산길은 오른쪽 다리를 건너고 이내 마을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부푼 꽃망울이 곧 터질듯한 매화나무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어디 핀 게 없나 하면서 매화나무를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밑둥치가 굵은 큰 매화나무가 아니고 가냘프게 보이는 아주 작은 매화나무에서 붉은 꽃을 피우고 우리를 향해 "나 폈다"하며 웃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 무채색의 황량한 벌판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인 홍매화 나무를 보면서 매화가 피었는지 등산로 주위로 눈길을 주고 시멘트 길을 올랐습니다. 

10분이면 이정표가 나오고 오른쪽은 관동마을회관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면 쫓비산은 왼쪽입니다. 

고도를 높여 서울대 남부학술림 안내판을 지나 뒤돌아보면 본격적인 쫓비산 산행의 조망이 열립니다.

 섬진강 뒤로 하동 구재봉과 분지봉 능선이 펼쳐집니다.

 


20분이면 창고와 독립가옥이 있는 유가농 명인 집을 지나고 시멘트 포장길은 흙길로 바뀝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4각 정자가 서 있기에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자며 배낭을 풀었습니다. 

점심이라야 김밥 두 줄에 컵라면 두 개로 요기를 끝내고 믹스커피로 마무리하는데 오늘 쫓비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부부 산꾼을 만났습니다.

 




밤나무단지를 벗어나 곧 이정표를 지나고 산길은 침목 계단이 게밭골을 따라 놓인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침목 계단은 끝이 안 보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올랐더니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고 이곳이 배딩이재입니다. 뜻은 모르겠지만 이름이 특이합니다.

오른쪽은 매봉을 거처 호남정맥 최고봉인 백운산으로 향하고 갈미봉·쫓비산은 왼쪽입니다.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면 침목 계단이 갈미봉 정상 직전까지 놓였습니다. 

마지막 힘을 짜내 정상직전 능선에 오르면 왼쪽에 갈미봉 정상에 정자가 있습니다. 

섬진강과 악양벌 등 전망이 시원하게 열리지만 오늘은 뿌연 날씨 때문에 전혀 조망이 없었습니다. 

정자에서 숨을 돌리고 부부 산꾼과 헤어져 쫓비산으로 향했습니다.



갈미산에서 쫓비산은 왔던 길을 10m 되돌아 나오면 좀 전에 배딩이재에서 올라온 길이 오른쪽에 있고 쫓비산은 직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