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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의 유래 아세요.

 

팥빙수의 유래는 언제일까. 최근 같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아시아에서 시작 되었다. BC3000년경 중국에서 빙수로 만들어 먹었던 게 그 기원으로 눈이나 얼음을 잘게 부수어 과일즙이나 꿀 등과 섞어 먹었다 한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알렉산더대왕이 군사에게 산 위에 있는 눈을 퍼와 중국처럼 꿀 또는 우유 과일즙 등을 섞어 먹게 하여 피로를 풀도록 하였다내요.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국내 팥빙수의 유래는 언제부터 인가요.

 

조선시대에 들어와 지금의 삼복 날에 관원들이 석빙고에 보관중이던 얼음을 꺼내와 잘게 부수어 과일등과 먹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팥빙수 스타일은 일제 강점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왜인들의 음식인 얼음팥으로 팥죽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어 먹던 것을 현재의 팥빙수 유래로 보고 있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내가 처음 먹어본 빙수는 무엇,

 

지금이야 생각을 할 수 없겠지만 나의 유년기 시절의 일이다. 내 고향은 경주 남산 밑이었는데 어릴 적 그곳에서 자랐다. 아마 45년쯤 전의 일로 생각된다. 

그 당시에는 겨울철에 경주지방에도 수시로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러면 밥그릇을 들고 나가 장독위에 올려놓으면 그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는데 그 것을 들고 와 그 당시 엄청 귀한 설탕을 넣어 숟가락으로 퍼 먹었던 게 아닌가 싶다. 

지금이야 경주지방에도 눈 보기가 힘들다 하고 눈이 와도 전에처럼 그리 받아서 먹지 못하겠지만 참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의 변천에 대해....

 

중국에서 3천년 전에 눈이나 얼음을 깨 과일즙 또는 꿀을 넣어 먹었던 그 빙수, 45년 전 한겨울에 내리던 함박눈을 받아 설탕을 섞어 먹던 그 빙수, 

일제강점기때 팥죽에 얼음을 잘게 만들어 넣어 먹던 얼음팥의 그 맛. 그 후는 빙삭기에 얼음을 갈아 우유와 그 위에 팥을 올려 먹었던게 근래에 들어 와서는 옛날 팥빙수로 불리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지금의 팥빙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나요


빙삭기에 대충 갈아 우유와 단팥을 넣은 옛날 팥빙수가 아나로그라면 요즘 팥빙수는 재치있는 젊은이의 감수성을 닮아선지 디지털시대의 팥빙수를 보는 것 같다. 

옛날 팥빙수는 기본이고 그 위에 온갖 과일을 넣은 과일팥빙수, 아이스크림 팥빙수, 녹차팥빙수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함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런 팥빙수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대세를 이룬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팥빙수가 요즘 팥빙수와 달라....

 

동래 소방서 골목 안에는 특이한 이름의 팥빙수 가게가 있다. 요즘 이름처럼 영어로 된 품위 있는 문구가 아닌 돼지수제팥빙수로 촌티가 팍팍 풍긴다. 상호를 봐서는 연세 지긋한 분들이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겠지만 이곳은 젊은 청년이 운영한다. 





 

 

 


박정환대표와 친구가 같이 하는 곳으로 왜 그 많은 이름 중에 돼지 팥빙수라 했느냐고 하니 별 뜻은 없습니다. 그냥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 정했습니다하는게 아닌가. 젊은이다운 생각이다. 가게를 오픈한지는 두 달 쯤 되었다는 돼지 팥빙수. 그러나 팥빙수의 맛은 팥빙수로 몇십년 경지에 오른 그런 맛이라 생각된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


팥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 있다. 내용을 보니 단팥과 함께 같이 퍼 먹으면 더욱 맛있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내용. 내가 먹는 팥빙수의 방법과 달랐는데 일단 우리는 단팥과 함께 섞어 녹여서 질펀하게 된 상태로 숟가락을 퍼 먹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상식이란다. 이곳의 방법대로 녹지 않은 상태에서 단팥과 함께 부드러운 빙수를 먹으니 팥빙수의 새로운 맛을 느끼는 것 같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 레스피....


아니 팥빙수가 이리 부드러울까 싶어 물어보았다. 우유를 얼려 빙수로 갈아 만드는가 물어 보니 그게 아니란다. 얼음을 부드럽게 갈아 우유를 넣었다한다. 그런데 그 빙수 맛이 어릴 적 눈을 받아 설탕을 넣어 퍼 먹던 그런 눈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하였다. 

부드러운 팥빙수는 요즘의 단 것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안 어울릴지 모르지만 달지 않고 시원한 팥빙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에 올리는 떡은 떡집에 직접 맞추어 사용 한다네요. 팥은 직접 쑤어서 하며 단팥이 떨어져 일찍 마칠 수도 있다.

젊은 CEO에게 달지 않는 게 참 맛있다고 하니 그런가요 하며 오늘은 단팥이 조금 달게 쑤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 그래도 맛은 기똥차다.요즘 젊은이의 팥빙수 맛을 원하는 분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는 곳이예요....



여기 팥빙수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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