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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사향제비나비.  찢겨나간 날개로 난다는게 신기한 사향제비나비

도심에서 만났던 사향제비나비입니다. 왠지 아주 청정지역에나 가야 만날 것 같은 사향제비나비가 도심 버스 정류장 화단에 조성된 꽃댕강나무에서 수려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었습니다.

 


 

사향제비나비는 배가 매우 고팠는지 꿀 빨기에 정신이 없었고 사람이 있어도 개념치 않았습니다. 팔랑팔랑 날개 짓을 하며 이 꽃 저 꽃을 찾아다니는데 날개를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연약하게 여겨지는 나비는 어디서 전쟁이라도 치르고 왔는지 날개는 부분적으로 찢겨나가고 상처투성이였는데 그래도 날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도심에서 살아 가는 게 나비로서는 매우 버거운 것 같습니다.

사향제비나비는 나비과 중에는 한 덩치 하며 외모 또한 빼어나 나비의 지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수놈은 암놈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인지 사향 냄새를 풍긴다 하니 사람이나 곤충이나 향수를 좋아하나 봅니다.

호랑나비과에 속하며 긴 꼬리제비나비와 혼동하기 쉬우나 사향제비나비는 꼬랑지인가요 가슴과 배에 붉은 털이 점처럼 있습니다.

 

 

 

 

 

 

 

 

#곤충, #나비, #사향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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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거문오름 탐방로에서 만난 쇠살모사. 그냥 조용히 지나가세요.


제주 거문오름을 걷기 위해 입구에서 해설사 분으로부터 간단한 거문오름의 해설과  이곳은 쇠살모사가 많다는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뱀이라면 누구나 모두 징글징글해 할 것입니다. 이번 거문오름 탐방로를 걷다가 나무에 턱 몸을 걸쳐 말리고 있는 쇠살모사를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일반 뱀들은 사람소리가 나면 자신도 겁을 먹고 먼저 몸을 내 빼는데 독을 품고 있는 독사 종류는 도망을 가지 않고 먼저 덤벼들려고 하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이날도 50여명 쯤 그 길을 지났는데 ㅋㅋ 천하태평으로 나 할 일을 한다였는지 몸에 선탠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영양의 일월산 반변천 발원지 뿌리샘에서 만난 쇠살모사 보다는 색깔이 많이 검었습니다. 햇볕에 너무 태웠는지....그 날도 20여분 동안 후치고 해도 몸의 열을 시키기 위해선지 약수터에 담근몸을 빼지 않고 혀만 날름날름하였던 기억이 나 ‘어이쿠’ 하며 몸서리쳤습니다.



이놈은 혀는 날름날름 하지도 않고 그저 지할일만 하고 가끔 한번씩 살아 있다는 제스쳐로 몸만 움직일 뿐입니다. 그런데 주위의 색상과 너무 잘 어울려 잘못하다가는 뱀인줄 모르고 스쳐 지나가다 손이나 다리로 건드리는 경우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는 조심해야 겠습니다. 혹 그 냥 덤벼들지 모르잖아요.






거문오름 탐방시에 쇠살모사를 조심하세요. 제주도 쇠살모사에 대해 알아보면 말입니다. 무시무시한 살모사과고요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민가 근처에 주로 출몰하며 한라산 높이가 1950m 인데 1,600m 높이의 고산에도 나타난다하니 산행시에도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몸의 길이는 40~80cm. 주로 들쥐, 개구리, 장지뱀등을 잡아먹고 아주 독성이 강한뱀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살모사중에서 독성이 가장 강합니다. ㅎㅎ 다 아시죠. 살모사는 알이 아닌 새끼를 나무위에 놓습니다. 새끼도 태어나자 마자 독을 가지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영양 일월산에서 만난 쇠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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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드라큘라를 생각나게하는 박쥐를 가까이서 실제 보니... 흡혈귀가 생각나 등골이 오싹...


흔히 박쥐 같은 사람이라 이야기 합니다.  약삭빠르며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며 기회주의 인간을 말합니다. 왜 이런사람을 박쥐같은 인간이라 하는지, 아마 박쥐가 꺼꾸로 천장에 잘 메달려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찌되던가 안좋은 사람을 평하는 뜻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2주 연속으로 동굴에서 서식하는 박쥐를 만났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니라 그런지 왠지  좀 썸듯하니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전세계적으로 박쥐의 종류는 900종이라합니다. 밤하늘에는 온통 박쥐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쥐하면 흡혈귀가 먼저 생각납니다. 드라큘라 영화의 영향으로 박쥐는 전부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종 밖에 없는 것으로 알지만 실제로 흡혈박쥐의 종은 그리 많 치 않는 것 같습니다. 흡혈박쥐라도 가축의 피를 빨아 먹으며 어떤 박쥐는 과일을 좋아해서 죽자고 과일만 먹는 종도 있습니다.


  

 

 

박쥐는  두종류로 열매를 먹는 큰박쥐류와 벌레를 잡아 먹는 작은 박쥐류로 나누며 과일박쥐, 흡혈박쥐, 왕박쥐, 애기박쥐, 관박쥐 등 여러종이 있습니다. 박쥐는 야행성입니다. 특히 작은 박쥐류는 초음파를 발산하여 반사 되어 오는 소리로써 먹이를 찾으며 , 앞에 나타난 장애물도 피한다합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 같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이 너무 왕성하여 지구상에서 추운 북극과 남극만 빼고는 모든 지역에서 샐활을 한다합니다. 자연적인 동굴, 폐광, 구멍 심지어는 민가에서 생활하며 잡식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햇볕은 죽기보다 싫어하여 낮에는 컴컴한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잠만 잡니다.

 


 

 

필자가 주말 2주 동안 두 곳의 동굴에서 박쥐를 만났습니다. 폐광터와 자연적인 동굴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 컴컴한 곳에서 드라큘라의 한 장면이 떠올라 등골이 오싹하였습니다. 수많은 박쥐는 대부분 해롭지 않으며 흡혈박쥐등 몇몇종만 광견병등 전염병을 옮긴다합니다.



 

 

어릴 때 시골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박쥐를 본 뒤에는 이리 가까이서 박쥐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눈을 껌뻑이는 것처럼 신기한 모습입니다. 이리 가까이서 보니 예쁘고 귀엽습니다. 잠을 너무 오래 깨워도 박쥐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서둘러 나왔습니다. 잘 자라 박쥐야





박쥐의 구분은 머리뼈와 이빨로 합니다. 보통 수명은 12~15년 정도며 국내에서는 3과 28종이 서식하며 박쥐의 특징은 보기보다 겁이 많고 예민하여 사람의 출입이 잦으면 서식지를 옮겨 버려 출입을 않는 게 박쥐에게 좋습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박쥐는 관박쥐가 주로 많이 발견됩니다. 동굴의 입구에 거꾸로 매달려 살고 지금 필자가 찍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굴 깊은 곳에는 큰발윗수염박쥐, 긴가락박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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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8월에 긴 장마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장마다운 장마를 보지 못하였다. 한여름의 폭염 만이 내리쬐는 염천의 뙈약뼡 같은 장마를 경험한 올해 오늘도 날씨가 엄청 더울 것 같다. 이런 날씨 상황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가 산초나무에서 호랑나비들이 무리를 지어 팔랑팔랑 하며 이리로 저리로 막날라다니는게 아닌가.






수십마리의 호랑나비 무리들이 이리 많이 몰려 나분분 난분분 하듯 "겨울철 이리저리 흩날리는 눈 처럼" 날라다니는 나비의 공연은 처음보는 것 같다.  올해 날씨가 너무 더워 매미들의 개체가 늘어나며 극성스럽게 운다고 뉴스에 나오고 실제로 아파트 창문에 붙어 목청것 울어제껴 잠못드는 밤을 만들고 하던데 나비의 울음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펄럭이는 날개짓이 장관이다. 얼마나 빠른지 1초에 몇번 움직이는지 ㅎㅎㅎ. 






둘레길을 걷든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놀았는데 이리 호랑나비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기도 처음인 것 같다. 날개를 움직이는게 얼마나 빠른지 동영상으로 감상을 함 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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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로 산으로 나가다 보면 하천변의 양지바른 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나비가 배추흰나비다. 배추흰나비는 흰나비과의 나비로 이름이 배추라서 그런지 배추 양배추 무등을 좋아하여 그 곳 부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4월에서 10월까지 주 활동 무대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비이다. 유충때는 무 배추의 잎등에 붙어 갉아 먹는 해충으로 지내다가 커면서 어른벌레가 되면 꽃가루의 수정을 도와주는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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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텃새 딱새

봄철이면 꽃만 봄이 오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의 텃새들도 어디서 나타났는지 쪼잘쪼잘하며 앙증맞게 울어댄다. 산아래 살고 잇는 텃새라 그런지 덩치가 모두 작은게 특징인데 우연히 딱새를 만났다. 덩치도 작고 자연적으로 살다 보니 아주 작은 사람의 인기척에도 도망을 가니 담기도 힘든녀석이다. 참새과라 하네요. 그런지 더욱 작아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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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촬영한 직박구리 동영상입니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참새목 직박구리류라 그런지 참새처럼 엄청 시그러운 놈들이다. ㅎㅎ

 먹성은 얼마나 좋은지 무엇이든지 닥치는데로 먹는데 이곳 부산 서구 모지포 냉동 창고 옆 가로수에 무리를 지어  먹이를 먹고 있는 직박구리를 담아 왔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암남공원에서 집단 생활

 

직박구리는 집단으로 생활을 하는지 수백마리가 연신 먹이를 먹고 암남공원 방향으로 날아갔다가 다시와 쪼잘쪼잘 되며 열매를 쪼아 먹는데 영판 참새종류가 맞는 것 같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동영상으로 담아 온 직박구리

 

동영상으로 담아 왔지만 직박구리 한마리는 19번이나 열매를 한자리에서 쪼아 먹어며 그리 먹고도 날아 갈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그런데 의심을 불식시키려는 듯 흭하며 날개를 펼치더니 날아가는게 아닌가.

 

 

 

 

이놈들은 밑에서 찍었는데도 도망도 가지 않는다. 대담한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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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가 차안으로 들어 왔어요.

맴맴맴~. 맴맴맴~.여름철이면 매미들이 신나게 가는 여름이 아쉬워 목청이 터질듯이 울어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것 같다. 하기야 길게는 17년을 유충으로 있다가 고작 한해 여름을 다 보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매미의 일생. 매미의 소리는 수컷이 복부 근처의 진동막을 움직여 소리를 낸다지예.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그 매미가 갑자기 차안으로 들어 왔어요. 목청 것 맴맴맴~울면서...

막상 잡아 보니 그만 소리를 뚝하고 그치는군요. 나무에다 붙혀주니 그새 다시 우는 매미...

올해도 잘 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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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찰에서 만난 강아지입니다. 

갓 태어난지 40일 되었다합니다. ㅎㅎ

어미는 뭐가 그리 바쁜지 온 절을 휘젖고 다니더군요..





 

 젓먹을 시간도 지났는데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는 폼이 가관입니다.

왜 안오지....배고픈데

동구밖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이 이럴까요...



 

 

기다리다 지쳤는지  이제는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내 나이 40일, 살아도 넘 살안가벼....

이런 꼴 안 볼라면 빨리 가야 하는디.... 



 

 

 

 

 

 

 

 

생후 40일 된 강아지 덩치가 워낙 커 작은 할매 강아지가 겁을 먹고 안떨어 질라하네요. ㅎㅎ

주인 왈 '에고 넌 밥 묵고 뭐 했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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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사슴이나 나비등은 흔히 우리가 알기로는 너무나 깨끗하여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산행때 아름다운 나비가 연신 바닥에서 무엇인가 입에 붙은 촉수로 빨고 있었는데 그곳은 멧돼지의 배설물이었다.  




아니 이슬만 먹고 살것같은 아름다운 나비가 연신 긴 촉수로 배설물을 먹고 있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평소의 생각하는 나비 모습을 보니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어찌 저리 배설물을 맛있게 먹는지 동영상에 신이난 나비의 모습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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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다보면 재미 있는 구경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등산로 옆 바위에 몸을 말리는 뱀이라던지 아니면 멧돼지, 노루등 다양한 동물이나 양서류등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산행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박쥐를 보게 되었다.

 

 

 

 

남해안의 작은 산인 인공동굴이 뚫 여 있는 곳으로 어떤 연유에서 인공 동굴을 뚫었는지는 모르지만 관통이 되어 지나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곳에서 천장에 거꾸로 메달려 있는 박쥐 한 마리를 보게 되었다. 갑자기 사람들의 출현으로 시끄러운지 후라쉬 불빛 때문인지 자리를 옮겨 더욱 깊은 곳으로 몸을 숨기는게 아닌가. ㅋㅋ 잠자는 박쥐 사진을 담아 볼려고 노력하였지만 ㅋㅋ 모습만 담아 보았다.

 

 

 

 

 

 

다음에 보니 박쥐는 900여종이 있는데 포유류 중 유일하게 날아 다니는 놈이며 앞 다리가 날개로 바뀌었고 몸은 쥐처럼 생겼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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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다보면 많은 짐승을 만나게 된다. 간혹 노루나 멧돼지등 등치가 꽤 큰 놈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고함을 치며 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다. 그런데 겨울에서 봄으로 지나가는 요즘 가장 많은 불청객을 만나는데 몸을 말리기 위해 나오는 이놈을 만나면 누구나 긴장을 한다. ㅎㅎ

 

 

그래서 인지 지난 목욜 산행때에도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산행 중 두 번이나 이 놈들을 만나 혼비백산하였는데...이놈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 다가가도 꿈적도 하지 않으며 다부 머리를 흔들며 혀를 날름날름 내며 공격의 자세를 취하는게 아닌가. 아마 겨울잠을 자고 나와서

 

 



잠이 들깬 상태인지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허리춤을 보니 금방 뭘 시식을 하였는지 배가 불러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산행의 복병 이놈을 만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 요즘 한창 독기가 올라 있으니 산행 중에 조심하여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놈의 이름은 화사인 꽃뱀인가요. ㅋㅋ 예쁘기는 한데 애완용으로 키우기는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쿠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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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둘레길을 하다 보면 해안길을 걷게 되는데 바다 위 스치로폼이나 바위위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큰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백로종류인 것 같은데 조류에는 문외한이고 하여 이름을 달 수가 없다. 이름 아시는 분은 갈켜 주세요. 이 놈들은 덩치에 맞지 않게 주위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행동하여 날아가버리니 사진 한컷 찍어 볼려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하기 십상이다.

카메라 내는 순간 횡하고 날아가버리니 말이다. 요행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두장은 소니 핸디캠으로 당겨 찍은 사진이며 두장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실력이 없는데 사진이 잘 나올 수 도 없어며 그래도 새 사진은 도통 찍을 수 없어 기념작으로 포스팅을 하였다. 옛말에 구슬도 꿰메야 보배듯이 틈이 생기면 조류들도 함 찍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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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그의 생활은 성스럽기까지 하다.
고작 10일에서 30일을 열심히 울어 짝짓기를 하고 죽어가는 매미는 길게는 17년동안 땅속생활을 견디며 유충에서 애벌레로 지내다가 매미가 되는데 그것이 슬퍼 그리 우는지 아니면 죽을날을 계산하며 그리 슬피우는지 자신의 힘든 삶이 운명인양 열심히 살아가는 매미,
내년에도 또 다시 울어 줄 것 이제....




여름을 더욱 여름답게 하는 곤충이 있다. 삼복더위에 나무에 붙어 울어대는 ,
마치 자신의 할 일이 울어재끼는 놈으로 알고 있는지 시도 때도 없이 목청을 돋우며 맴~맴~ 소리를 높이며 울었던 녀석이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꺽인다는 처서를 지나면서 녀석의 행동이 아주 둔해졌다.
그 쩔쩔 끓던 삼복더위에서는 소리를 듣고 그의 존재를 찾아 볼라 해도 찾기가 힘든 매미 였는데 이제는 내 옆에서 크게 들린 매미소리에 아 깜짝이야 하며 하산하던 길을 멈추게 하였다.
평소 같으면 사람이 바로 지나가면 울던 소리도 멈추던 놈이 이제는 울음이 멈추었다 사람이 지나가니 맴맴하고 울어 재끼는 것이 아닌가.
날 잡아 잡숴하며...
아예.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카메라와 캠코드를 번갈아가며 들이대도 나무 주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자포자지 상태로 될 대로 되라는 식이다. 참 별란 놈이네 하며 내가 포기를 하고 하산 걸음을 옮기니 녀석은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구슬프게 목청을 돋운다.
맴맴하며...








  매미

매미목에 속하는 길이 2~5cm곤충.

2쌍의 막질(膜質) 날개와 두드러진 곁눈 및 3개의 홑눈을 가진다. 대부분의 종(種)이 매미과(─科 Cicadidae)에 속하며, 수컷은 복부 기부 근처에 있는 진동막(timbal)을 진동시켜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알은 보통 목질조직 속에 낳으며, 새로 부화된 약충(若蟲)은 땅에 구멍을 파고 거기서 다년생식물 뿌리로부터 수액을 빨아먹는다. 약충은 몇 년에 걸쳐 5번 탈피(脫皮)하여 성숙해지며, 일반적으로 해충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암컷은 수가 많아지면 산란하는 동안 어린 나무를 해칠 수도 있다.

약 1500종의 매미가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이 열대성이며 사막·초지·삼림 등지에 서식한다. 깽깽매미(Tibicen 등)처럼 매년 한여름에 나타나는 매미 외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매미류가 있는데, 이들 중 가장 흥미롭고 잘 알려진 종류가 17년 매미와 13년 매미(Magicicada)이다. daum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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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이상변동으로 인하여 많은 곤충류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다. 벌들이 때 아닌 출현으로 우리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도 이제는 허다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아프리카나 아메리카등 지구촌의 곳곳에 나타나는 곤충들의 습격이 이제는 우리에게도 빈말이 아닌 시대가 돌아 오는 것 같은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산행을 하거나. 도심을 나가 시골 꽃길을 걷다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게 나비이다.
나비의 종류도 워낙 많아서 여러 유형의 나비들을 볼 수 있는데 게중에는 아주 작은 종류의 나비도 있지만 대왕나비 호랑나비등 꽤 큰 종류의 나비도 있다.
한때는 나비하면 호랑나비가 전부인데도 있었다. 나비를 대표하는 호랑나비, 큰 날개를 움직이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과연 나비의 지존답다는 생각을 가져 본다.
그런데 이 호랑나비가 새등 포식자에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 하는데...



사람이나 짐승이나 곤충이나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손이 안가 듯이 호랑나비가 포식자들에게는 맛이 없는 존재라 한다.
그래서 종족 보존을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산행을 하다 만나놈인데 포즈를 잡아 주지 않아 바위위에서 선탠하고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으런 놈을 잡아 왔다.
부지런히 꿀을 따먹는 일하는 놈은 좀체 보기가 힘들어 진 것 같다.







호랑나비

나비목 호랑나비과 호랑나비아과에 속하는 나비로 북극 지방을 제외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 나비는 볼 수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무지개빛 검은색,푸른색,녹색, 주황, 붉은색등 많은 색상의 나비들이 지구상에 존재한다. 색상은 성과 계절에 따라 달리하기도한다.-daum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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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행을 해 보면 구경하기가 힘든 게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산행의 마스코트 다람쥐가 아닐까 싶다.
한때 산행중에는 흔하게 볼 수 있던 동물이지만 갈수록 개체가 줄어 이제는 귀한 놈이 되어 버렸다.
등산로 앞을 가로 질러 쪼로~로~ 달려가는 귀엾은 녀석이였는데 이제는 검은 털을 뒤집어 선 무법자 청설모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지리산 산행 때 백무동 하동바위위의 참샘 부근에서 만난 다람쥐로 부근에 등산객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을 요량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사실 사진 찍기가 매우 힘이 드는 녀석으로 작은 덩치답게 동작 또한 얼마나 민첩한지...
새로운 사실도 알았네요. 다람쥐가 곰처럼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을요.




다람쥐

다람쥐는 다람쥐과를 일컫는 말로 한반도에 사는 시베리아다람쥐와 북아메리카 유럽등에 사는 sciurus속등을 포함해서 부르는 말이다.

다람쥐와 청설모(청서)의 차이

다람쥐는 갈색빛에 줄무늬가 있고 나무는 잘 타지만 땅이나 바위위에서 주로 생활하고 청설모는 나무위에서 생활을 한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청설모는 잣을 좋아하며 확연히 다른점은 다람쥐는 겨울철에 동면을 하지만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 한다.
daum백과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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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밖에 가을장마라 하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건너편 영도의 봉래산도 해무에 가려 있어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감추었다 반복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작년에는 산행때나 시골길을 걷다보면 나비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잦은 비로 인해 매일 비가 오다 시 피하니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졌다.
왕나비 팔랑나비 호랑나비 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등 많은 종류의 나비들이 어디로 몸을 숨겼는지 그토록 산행 때 앞에 먼저 날아가 그 예쁜 모습으로 날개 짓을 하던 그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하며 본지가 오래된 나비를 눈을 돌려 찾아보았다.
잠시 맑은 날 바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표범나비를 찾을 수 있었다. 자태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개를 펼치고  예의 황금빛 날개를 쫙~ 펼친 그의 모습에 역시 나비를 대표하는 포스가 느껴졌다.
펼친 날개에서 반사되는 그 모습,
물에 젖은 흔적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연약한 몸에 무거운 날개를 펄럭 일 수가 없어 앉았는지 애처로워 보였다.
혹시 싶어 날개를 잠시 나온 햇볕에 말리고 있는 중인지 몇 컷 사진을 찍는데 미동을 하지 않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도 혹 날개짓을 하며 휙~ 날아 갈까봐 조심하며 호랑나비의 아름다운 모습을 미천하나마 담을 수가 있었다.



네발나비

네발나비또는 남방씨알붐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나비이다. 애벌레의 먹이 식물은 환삼덩굴이며 집을 지어서 생활한다. 성충상태로 월동하며 남방씨알붐나비라 부르는 것은 뒷 날개에 C자의 무늬가 있기 때문이다.

생물분류

계:동물계. 문:절지동물문. 강:곤충강. 목:나비목. 과:네발나비과. 아과:네발나비아과.

속:polygonia. 종:남방씨알붐나비.

학명:polygonia c-aureum linnaeus.1758

daum 백과사전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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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새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겨울철새이며 부산 인근의 삼락공원, 또는 수영강변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몸의 깃털은 갈색을 띠며 배는 황색이다 꼬리 부분의 색으로 구분을 하는데 붉은색을 띠면 홍여새, 노란색을 띠면 황여색이다. 머리 부분에는 닭의 벼슬처럼 머리깃이 유난이 튀어 올라와 흡사 왕관을 쓰고 있는 것 같은 아름다운 철새로 국내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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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제2봉에서 바위위에 기는 놈을 잡아 왔습니다. 날아 갈까 조심조심 하였는데 사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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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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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나비
왕나비 또는 국내에서는 따뜻한  제주에서 겨울을 난다고하여 제주왕나비라고 불린다.
나비목네발나비과의 나비로 큰몸집으로 날개를 펼친 모습이 다른나비에 비해 커고 우아하여 왕나비란 이름을 얻었다. 실제로 나는 모습을 보면 촐랑되듯이 나는 것이 아니라 우아하게 온갖 자태를 뽐내면서 나는 모습 보다는 비행한다고 할까?,  아주 매력적이었다. 왕나비의 우아한 모습을 여기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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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왕나비는 집 옆 암남공원 해안산책로의 웅벽의 돌 떨어지는 펜스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왕나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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