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맛 있어 밥도둑이라는 낙새볶음에 밥을 도둑맞다. 중앙동 낙지야

부산의 중심지 중앙동은 사무실 밀집지역으로
많은 먹거리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래서 점심때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밥 먹기가 곤란한 경우가 허다하다.
오늘 포스팅한 “낙지야(051-463-8050)”는 낙지볶음 전문점이다.

그래도 맛난 음식을 찾아다니는 중에서도
낙지볶음은 부산의 명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한때 점심때는 매일 낙지볶음을 먹을 정도로 밥도둑이라 불렸는데
최근에 중앙동를 갈 일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다.

세대 따라 먹는 음식도 변한다고 그것도
요즘은 퓨전식으로 낙지와 섞어 낙새볶음, 또는 낙지와 곱창의 낙곱볶음,
또는 이 모두를 섞은 낙곱새 볶음등으로 디양하게 먹을 수 있다.

혹 요즘 혼자는 안된다는 곳이 많아

들어서서 먼저 혼자도 됩니까 물어보니

들어오라하여 낙새로 주문을 하였다

기본찬이야 간단한 네가지로 먼저 김치
그리고 부추무침과 찌짐, 오이무침이 올라오는데
상큼한게 낙지볶음과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국물은 콩나물국물이 올라와 볶음에
밥을 비벼 먹을때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이제는 나른한 봄이 다가오면 점심때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는데는 낙지볶음만한 음식도 있을까 싶다.

1인분의 양도 혼자 먹기에 충분하여 따로 사리를 시키지 못했는데 그것이 아쉽다는 생각. ㅋㅋ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낙지야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3가 10-12번지 40계단 입구
연락처:051-463-8050
메뉴:낙지볶음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