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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근대 기상 관측소의 시초는 어디일까. 일본에 의해 목포에서 1904년 4월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상관측소가 세워졌다한다. 
그해 4월9일에 기상관측소가 두 번째로 부산에 세워졌고 1934년 1월 지금의 부산 중구청 뒤편인 복병산으로 4층 청사를 신축하여 옮겨와 최근까지도 영남지방의 기상을 관할하였다 한다.
그당시 이곳은 광복동이나 남포동에서 보면은 아주 높은 산으로 인식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 기상관측소가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필자가 기상관측소를 찾아가 보았는데 골목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길은 계단과 좁은길로 인해 마음대로 차도 진입할 수 없는 위치였다.
대청동 옛 미문화원자리의 근대 역사관 맞은편 인근의 골목으로 들어서면 되는데 용두산 공원이 지척이다. 그래서 2002년 1월11일 대청동 복병산에 있던 기상청을 동래구 명륜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한다.
대청동 청사 건물은 1934년 당시에 신축된 건물로서 부산항이 발아래 보여서 그런지 건축물을 배모양으로 설계를 하였다 하며 맨 윗층인 4층은 배의 조타실을 닮았다한다. 그 당시에 지어진  건물로 르네상스식 건축 기법을 도입하여 건축의 모양새가 아주 빼어난 근대문화유산이다.


필자처럼 주말에 무작정 찾아가면 밖에서 빈 껍데기만 보고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반드시 051-718-0222 기획운영팀으로 전화를 하여 방문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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