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밀양여행)파란 하늘을 보며 걷기 좋은 밀양 아리랑길 3코스 금시당 둘레길 걷기.


방가방가 

밀양 둘레길 한곳을 소개합니다.

파란 가을하늘에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ㅎㅎ




밀양아리랑길 3코스 출발지 가곡동강변주차장 주소:경남 밀양시 가곡동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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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 조성한 둘레길은 밀양 아리나둘레길,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 길이 있습니다. 

밀양 아리나둘레길은 

부북면의 밀양 연극촌과 고가, 문화체험, 

이팝꽃이 아름다운 위양지를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은 

모두 밀양 시내의 밀양강을 끼고 있어 

이 3 코스를 각각 밀양 아리랑길 1,2,3 코스라 부릅니다.

 


밀양 아리랑길 1 코스인 ‘영남루 수변공원길’은 

영남루가 있는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하중도인 삼문동을 한바퀴 도는 6.2㎞거리이며 

2 코스인 ‘추화산성길’은 교동마을의 밀양향교에서

손씨 고가, 박물관, 추화산성과 봉수대를 연결하는 4.2㎞ 입니다.



3 코스 ‘금시당길’은 용두목에서 시작하여 

금시당수변길, 금시당, 월연터널, 월연정, 

추화산성, 암새들을 한 바퀴 도는 약 12.5㎞ 길로 

옛 선비의 멋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나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필자는 이중에서 옛 선비의 풍류와 멋, 

자연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밀양 아리랑길 3 코스인 금시당길을 소개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는 벌써 지났지만 

추수를 시작하는 가을철에 가장 걷기 좋은 길입니다.

 


밀양시 홈페이지에는 금시당길을 

5.6㎞라 소개하고 있으며 둘레길 경로안내판이 

제각각이라 일관성이 있게 표시해야 혼동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찾기 전날에 폭우로 삼문송림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건널 수 없어 영남루 아래로 

우회해서 긴 거리를 걸었습니다. 



둘레길 막바지의 암새들에는 

3번 출발지 가곡동강변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금시당유원지와 연결된 콘크리트 다리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각 아래의 ‘용두목’ 방향 징검다리, 

용평교를 앞둔 왼쪽 갈림길은 ‘금시당길’로 

필자가 애초에 걷고자 한 길이니 참고합니다.

 


밀양아리랑길 3코스 경로를 보면 가곡동강변주차장~천경사~용두목~용두보~금시당~활성교~월연터널~월연정~추화산 봉수대~자연보호 홍보판~용평교~암새들 일주~용평교~경부선 철로 굴다리~자전거쉼터~밀양교~삼문숲~용두교~가곡동강변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둘레길 거리는 약 17.5 ㎞이며 

산행시간은 약 6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밀양시 가곡동 용두교 아래 가곡동강변주차장 끝에서 

강변 콘크리트 길을 갑니다. 

왼쪽에 삼문동과 연결한 밀양강의 보는 

금시당길 막바지에 걷는 길입니다. 

밀양 철교 아래와 횟집을 지나면 

청룡사 표지석에 놓인 

밀양 아리랑길 작은 팻말을 보고 

왼쪽 길로 가면 기우제를 지냈던 용두연이 나옵니다. 











나무 덱 계단을 올라서면 천경사에 닿고 

큰길을 따라가면 전망 좋은 사각 정자를 지나 

‘천사의 날개’ 포토전망대가 있는 용두목 갈림길에서 

직진 능선은 산성산 방향, 왼쪽 금시당(2,066m)으로 내려갑니다.








곧 갈림길에서 1907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근대수리시설의 효시인 

용두보를 보고 옵니다.

 


여기가 용두보입니다.



밀양강을 끼고 가는 산성산 허리 길은 

금시당에서 끝나며 활엽수와 조릿대 소나무가 

숲 그늘을 만드는 걷기 좋은 옛길입니다.

 











구단방우를 지나 암새들 갈림길이 있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주차장에서 1시간이면 금시당에 닿습니다.
















여주 이씨 명현 다섯분을 모신 

백곡제와 금시당을 보고 나와 

솔 숲길을 벗어나 

밀양 국궁장 앞 둑길을 갑니다.

 








활성유원지






금시교 밑을 돌아 오른쪽의 활성교를 건너 

삼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갑니다









금시당에서 30분이면 심경루를 지나 

월연터널과 월연정 입구에 도착하여 

먼저 월연터널을 보고 오른쪽 월연정에 갑니다.

 


월연터널은 폐철되어 지금은 도로로 이용되며 

일제강점기에 뚫은 2개의 경부선 터널로 

영화 똥개를 촬영하여 똥개터널로도 불립니다.

 





월연정은 1519년 이태가 세운 정자이며 

임진왜란에 불탔으나 1757년 다시 지어졌으며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밀양 아리랑 3 코스는 

월연정 왼쪽의 추화산봉수대(1.561m)방향이나 

오른쪽 조릿대 숲을 내려서서 

백송을 보고 옵니다.

 






이제부터 추화산봉수대 

이정표만 따라갑니다.

 






20여 분 소나무 숲 능선을 올라가면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능선 오거리 갈림길에서 

3 코스는 왼쪽 섬벌마을(1,508m)로 하산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2코스인 

오른쪽 추화산봉수대(494m)와 

추화산 정상을 보고 옵니다.










복원된 추화산성에서는 왼쪽이며 

추화산 봉수대와 추화산 정상을 올랐다가 

창훈문을 지나면 다시 추화산성에서 

오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가 섬벌마을로 직진 합니다.

 




여기서 추화산 정상의 붉은 벽돌 건물인 

창훈문(彰勳門)에 관한 유래입니다. 

필자가 추화산을 찾았을 때마다 항상 궁금해 했던 곳입니다. 





밀양 출신인 박욱과 손긍훈이 

고려 태조의 건국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박욱은 삼한벽공장군이 되었고 

손긍훈은 삼중대광사도에 추증되어 광리군에 봉해졌는데 

이 두분을 사신(祠神)이라 했습니다. 



고을의 백성이 두 분의 공덕을 받들어 

추화산 정상에 사당을 지어 모셨습니다. 

현재 창훈문은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벌목공이 지은 서낭당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춘복재가 있었으며 손긍훈의 소상을 모시고 

후손들이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 합니다.

 






대형 자연보호 입간판이 있는 봉우리에서 

오른쪽 섬벌마을로 내려갑니다.

 





섬벌마을 도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밀양 아리랑길 안내판에서 오른쪽 둑길을 갑니다.

 






용두목 갈림길을 지나 

왼쪽 용평교를 건넌 다음 

왼쪽으로 꺾어 

하중도인 암새들을 한 바퀴 돕니다.

 








밀양IC 갈림길에서 

오른쪽 굴다리를 지나 

강 건너의 금시당을 보며 갑니다.

 


금시당 유원지



금시당



용두목 갈림길을 지나 

용평교에서 50분이면 

삼문송림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필자는 여기서 왼쪽길로 내려가 

밀양강 철교 공사 현장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넌다음 

삼문송림에서 왼쪽 보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불어난 강물로 건널 수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용평교를 다시 건너 왼쪽 

‘백송 깻잎 작목반’ 컨테이너를 지나 

 벚나무 둑길을 따라가면 철길로 막혀버려 

오른쪽으로 꺾으면 곧 나오는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왼쪽으로 꺾습니다.









경부선 굴다리를 연이어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의 벗나무 둑길을 갑니다.








아동산 아래 ‘자전거 쉼터’ 갈림길에서 

왼쪽 강변길은 영남루 아래 

아랑각을 지나 밀양교를 건너갑니다.







아랑각



석화



영남루 



왼쪽 삼문동 둑길을 따라 삼문송림에서 

밀양강의 보를 건너지 못하고 

오른쪽 용두교를 건너 

용평교에서 1시간 20분이면 

가곡동강변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밀양 영남루 야경




밀양 삼문송림








밀양아리랑길 3코스 교통편입니다.

밀양아리랑길 3코스 출발지인 가곡동강변주차장은 

부산역에서 기차를 이용한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편리합니다. 

부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밀양역으로 갑니다. 

밀양역을 나와 오른쪽 영남루 방향 도로를 따라 1㎞가량 가면 

밀양강에 놓인 용두교 직전 오른쪽에 보이는 

화물트럭이 많이 주차된 가곡동 강변주차장이 들머리입니다.

 



둘레길 걷기가 끝난 뒤엔 가곡동 강변주차장에서 

밀양역으로 간 다음 부산행 열차를 이용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경남 밀양시 중앙로 178-5 ‘가곡동강변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김해여행/한림면여행)수양버들에 봄물이 올랐어요? 연둣빛으로 갈아 입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화포천아우름길


경남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하는 화포천은 

22.25㎞ 거리에 13개의 지천이 모여 

낙동강에 합류합니다. 

 


김해 화포천아우름길 출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소: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


화포천아우림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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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화포천습지는 본산리에서 

한림배수장에 이르는 약 8.4㎞ 거리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입니다.




이중에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3.5㎞ 길이에 

3.1㎡ 넓이를 가졌는데 다양한 습지 경관과 

생물상을 가지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아 조성되었습니다.



화포천습지에는 812종의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며 

귀이빨대칭이, 황새, 큰고니, 독수리 등 

멸종위기 동식물Ⅰ급Ⅱ급 24종이 살고 있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퇴임하여 고향인 봉화마을에 돌아와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며 화포천변을 다녔던 

대통령 길로 화포천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총 7코스에 

전체길이는 25.6㎞로 조성되었습니다.

 


1코스 봉화화포길과 2코스 대통령길은 

봉화산과 봉화마을을 잇는 둘레길로 예전에 일부 걸어 

이번 코스에서는 제외했습니다. ㅎㅎ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박물관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한림배수장까지 

한바퀴 돌아오는 화포천아우름길 

3~7코스를 걸었습



화포천아우름길의 경로는 

김해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시작 합니다.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옛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황새교 갈림길~황사전망대~화포교 교각 갈림길~

옛화포나루터 쉼터~화포천체육공원~장재교~오서교~

시전마을버스정류장~한림배수장~한림배수문~모정마을회관~

금곡교~회전교차로~한림정역~한림면행정복지센터~봉화정~

어울림마당~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둘레길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15㎞에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왼쪽 덱 계단을 올라 

강둑에서 ‘화포천아우름길’‘황새봉순이길’ 안내도를 보고 

오른쪽 의 탐방로를 걷습니다.

 


황새 둥지 덱전망대를 지나 

황새교 갈림길에서

 퇴은마을 방면으로 직진합니다.

 


탐방로 양쪽에 심어진 벚나무에 꽃망울이 맺혀 있어 

곧 팝콘 터지 듯 하얀 벚꽃이 개화 할것 같습니다.




퇴래천 둑길 갈림길에서 

왼쪽인 화포천체육공원·퇴은마을 방면으로 내려서면 

퇴래천 목교를 건너 황새덱전망대에서 

봉화산의 사자바위와 화포천의 조망을 즐깁니다.

 




화포천에 걸린 목교를 건너면 

아주 너른 초원이 펼쳐지는데 ‘물억새뜰’입니다.

 






장정 3 사람이 양팔을 벌려야 할 정도로 

덩치가 큰 나무 아래를 지나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화포교 교각 직전 갈림길에서 

왼쪽은 한림정역(1.3㎞) 방면

오른쪽 화포천체육공원(0.2㎞) 방향으로 갑니다.

 


3·4코스 갈림길이며 이제부터 

4 코스를 시작합니다. 

2개의 교각을 지나면 

옛 화포나루터에 나무쉼터가 있습니다.

 


도로를 50m 가면 오른쪽 화포천체육공원입구에서 

어은마을 방향이며 해병대 전우회 앞을 지나 

 체육공원을 크게 돌아 갈림길에서 

오른쪽 한림배수장으로 갑니다.



화포천의 목교를 건너 

장재마을·한림정역인 왼쪽 둑길을 갑니다.

 


왼쪽 화포천의 너른 뜰은 창포 뜰이며 

사촌천의 목교를 건너 왼쪽 둑길을 갑니다.

 













장재배수장을 지나 60번 도로인 

장재교 아래를 내려서고 다시 

강둑에서 6 코스를 시작합니다.



한림-생림간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갑니다.

 







오서 배수장을 지나 내오서마을에서 

왼쪽 한림배수장(2.5㎞) 방향이며 

오서교를 건넌 다음 오른쪽 

딸기하우스 앞 농로를 갑니다.

 




오서시설원예작목반 조립건물을 지나 

 경전선 철교 아래를 빠져나오면 금곡교 앞에 

 시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한림배수장(1.4㎞) 방면 

7 코스를 시작합니다.





20분이면 한림배수장에 닿고 

낙동강 둑에 올라 조망을 즐깁니다.





강 건너는 밀양땅이며 덕대산과 종남산을 

잇는 능선과 팔봉산이 보입니다. 




오른쪽 방문자센터가 있는 

한림배수문에서 모정마을로 갑니다. 



 모정교를 건너 모정마을 회관에서 

도로를 따라 금곡교를 지나 

도로를 직진합니다.








시전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직진하는 도로를 갑니다.



왼쪽에 옛 경전설로 태양광 시설이 있으며 

 운행하는 차는 별로 없지만 회전교차로까지 

인도가 따로 없어 주의해야 합니다.








한림정역과 한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지나 

나오는 삼거리 도로에서 왼쪽으로 틀어 

경전선 교각에서 직진하면 화포천체육공원 방향이며 

출발지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은 

오른쪽 국궁장인 봉화정 방향으로 갑니다.







다시 화포천을 보며 걷는 

 둘레길로 바뀝니다.

 




화포천를 보면서 

경전선을 끼고 갑니다.



3코스 황새교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해도 되지만 

왼쪽 화포천변의 나무덱길을 따라가도 됩니다.

 




중간중간에 전망대와 쉼터에서 

화포천의 전경을 즐기고 갑니다.

 








운치 있는 갈대 길을 지나면 어울림마당에서 

오른쪽은 1코스와 봉화마을 가는길이며 왼쪽

 


노랑부리저어새교와 큰기러기교를 건너 

출발지였던 화포천생태습지공원 주차장에서 

 화포천 아우름길을 마칩니다.

 




김해 화포천아우름길 출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교통편


부산에서 김해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기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경전선 열차는 부전역에서 출발하며 

진영역에서 내린 뒤 택시를 타야 합니다. 

부전역에서 무궁화호는 오전 6시14분, 10시35분에 출발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에서 내려 

‘봉황역’ 버스정류장에서 56번, 58-1번 버스를 타고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정류장까지 간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는 

1.5㎞ 거리를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20분 소요. 

56번 버스는 풍류동 종점에서 오전 5시20분, 6시10분, 

7시05분, 8시20분, 9시30분, 10시50분 등에 있고 

58-1번은 오전 5시55분, 8시30분, 11시30분 등에 있습니다.

 




부산으로 돌아갈 때는 택시를 불러 진영역에 간 다음 

부전역행 오후 3시1분, 7시33분 열차를 이용합니다. 

56번 시내버스는 진영 종점에서 오후 3시50분, 4시50분, 

6시10분, 7시40분, 8시30분, 9시30분에 있으며, 

58-1번 버스는 모정마을에서 오후 4시40분, 

7시20분, 9시20분에 출발합니다. 

부산으로 돌아 오는 길은 

봉황역에서 경전철을 타면 됩니다.





원점회귀라 승용차가 편리합니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해안둘레길)설날 연휴 온가족이 함께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둘레길 4코스를 골라보았습니다. 


올해 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데다 

연휴 또한 토·일요일을 포함해 4일이라 길지 않습니다. 

가족 친지와 함께 설 명절을 보내고 나면 

하루는 멀리 눈 산행도 떠나보려 계획합니다. 

그런데 올해 겨울날씨마저 유난히 포근해 

아직 폭설이 왔다는 반가운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눈이 있고 없고를 개의치 않고 

배낭을 꾸려서 산과 들을 찾아 떠납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다녀온 해안 둘레길 코스에서 

설날 연휴 부산에서 1시간 이내에 닿는 

해안 둘레길 ‘베스터 4’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한적한 겨울바다에 눈이 시리도록 눈마중도 해보고 

파도에 부딪혀 몽돌이 내는 소리도 귀가 따갑도록 들으며 

가족과 함께 해안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겨울바다는 세찬 바닷바람을 동반합니다. 

방풍옷과 보온용의류, 귀 마게, 장갑은 꼭 준비해야 

해안 둘레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울산 강동사랑길 1·2구간

 


울산 북구에는 해안길과 함께 야트막한 산지를 아우른 강동사랑길이 있습니다. 

5년 동안 해안둘레길을 조성하여 2014년에 7개 구간을 완성하였습니다.

정자항에서 해안을 따라 강공사랑길 1.2 구간은 시작하여 

내륙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여 당사동과 어물동에서 6·7 구간이 끝나는 코스입니다. 

7개 코스중 취재팀은 가장 핵심이며 아름다운 해안길인 

강동사랑길 1·2 구간을 연결해서 전체 거리 9㎞ 정도를 걸었습니다. 

대게 철에는 더욱 바빠지는 정자항은 흰색과 붉은색을 한

귀신고래 모양 등대가 마주 보는 독특한 광경을 하고있습니다. 

한적한 작은 규모의 판지항을 걷는 아름다운 해안길은

 삶에 지친 현대인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정자항에서 조선 때 왜구를 막으려고 쌓은 유포석보와 

신라 눌지왕 때 왜로 끌려간 미해(미사흔)왕자를 구하려고 

배를 띄웠다는 박제상 발선처 기념비를 지납니다. 

동해와 정자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자성터를 지나 

정자천교에서 1구간을 마무리합니다. 

2구간은 소나무 숲길을 올라 2구간에서 벗어나 있는 

옥녀봉과 북쪽의 정자에서 정자항과 울산의 진산인 무룡산을 보고 

해안으로 내려서면 판지항에 닿습니다. 

강동사랑길과·해파랑 길이 지나는해안을 따라 

신생대 화석지대를 보고 정자천교에서 강동사랑길 1·2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국제신문 근교산&그 너머 1055)

 

울산 정자항 귀신고래 홍등대










유포석보


박제상 발선처 기념비



울산 정자성터










판지항


울산 정자항 귀신고래 백등대



강동 사랑길 1.2코스 지도


◇경주 감포깍지길 1코스◇

 


동해안에 조성된 해파랑 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된 해안길입니다. 

짙은 푸른색의 바다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바위 해안의 절경, 

한적한 포구의 정취를 찾아 많은 둘레꾼이 해파랑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해안을 지나는 해파랑 길에는 경주시가 감포 해안과 

내륙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감포깍지길를 총 8개 코스에 80.7㎞를 조성했습니다. 

그중에서 감포깍지길 1코스는 해파랑 길과 겹쳐지며 

경주시만의 특성을 살려 따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리 버스 정류장에서 

1구간의 종점인 감포읍 연동까지는 18.8㎞에 6시간이 넘는 장거리 코스라 

취재팀은 감포항까지만 걸었습니다. 

감포깍지길 이정표도 따로 있지만 해파랑길 이정표와 

방향 표식을 따르면 길 찾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감포깍지길1코스는 호국정신이 깃든 문무대왕릉에서 

시작하여 동해의 용이 된 문무왕이 대종천을 올라와쉬었다는 

동·서 쌍 탑의 감은사지를 지나갑니다. 

또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에게 만파식적을 받았다는 이견대는 

죽어서도 바다건너 왜군으로 부터 신라를 지키고자 했던 

문무대왕릉이 잘 내려다보이는 누각입니다. 

나정고운모래 해변과 몽돌길을 지나갑니다. 

가을철에는 옅은 보라색의 해국이 만발하는 소나무숲을 

지나면 3개의 굴이 나 있는 용굴은 오래전에 

진짜 용이 살았는지 음산 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치 있는 나무 숲을 지나면 저멀리 감포항이 보이고 

감포항에서 감포깍지길 1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국제신문 근교산&그 너머 1099)



감은사지 동서 쌍탑


이견대



















경주 감포깍지길 1코스 지도


◇경남 창원 진해 바다 70리 길 5구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는 해안선을 따라 

진해 바다 70리 길을 2016년에 조성했습니다. 

서쪽 속천항에서 동쪽 안골포에 이르는 29㎞ 거리에 총 7개 구간입니다. 

필자는 진해 바다 70리 길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삼포로 가는 길’의 별칭이 붙은 5구간을 걸었습니다.

 ‘삼포로 가는 길’은 누구나 들어 봤음 직한 대중가요로 

1970년 후반에 명동의 작은 포구인 삼포를 보고 옹기종기 모인 

해안 마을의 풍경이 동화책에서나 봄직하여 

이혜민이 가사를 썼고 강은철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5구간 중간 쯤에 삼포마을을 지납니다.




 명동 방파제에서 시작하여 진해 수협 제덕 위판장 앞에서 

끝나는 3.4㎞ 해안길이지만 너무 짧아 우도와 음지도를 연결하니

 7.4㎞의 아름다운 해안길이 되었습니다. 

진해해양공원이 들어선 음지도에는 창원솔라타워와 

소쿠리섬과 연결된 짚라인 등이 있습니다. 

2012년에 음지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독특한 ‘ㄷ’자 형의 보도교가 생겨 

음지도와 우도 만을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도는 2017년과 2018년 행전안전부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될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섬입니다. 

손바닥 만한 섬이지만  많은 가구수에 놀라고 

삼포마을을 해일로 보호하는 명동마리나방파제가 

동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명동도선장 인근의 동섬은 나무 덱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으며 

물때만 잘 맞춘다면 동섬과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국제신문 근교산&그 너머 1103)


음지도와 우도를 연결한 보도교


창원해양공원의 솔라타워. 진해해양공원






우도 몽돌길






명동 마리나 방파제


동섬



삼포항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




진해 바다 70리길 5구간 지도


◇울산 간절곶 소망길 1구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소망길은 서생면 소재지인 

신암항에서 해안선을 따라 북쪽의 진하해수욕장 까지 10㎞ 해안길로 

간절곶을 기점으로 2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필자는 간절곶 소망길 1코스를 진하해수욕장이 있는 명선교에서 

간절곶으로 남하하는 5.5㎞ 거리를 걸었습니다. 

거리가 짧아서 쉽게 생각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은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정표와 안내판, 해파랑 길 안내 표식이 잘되어 있어 

길을 찾아가는데 별 무리는 없습니다.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고 알려져 있으며 

포항 호미곶과 함께 대표적인 영남지역 해맞이 명소입니다. 

새해와 설날에 해를 맞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데서 

간절곶 소망길이 유래 되었다합니다.

간절곶 소망길은 높낮이의 변화가 거의 없는 

평탄한 길이라 온가족이 걷기에도 좋습니다.

 진하해수욕장과 강양항 사이의 회야강 하구에는 

2010년에 세워진 145m 길이의 명선교에서 시작합니다.

 학창 시절 가장 인기 있는 MT 장소였던 진하해수욕장과 연결된 

명선도는 강양항과 겨울철 일출 촬영지로 전국의 사진가를 불러 모으는 곳입니다. 

대바위공원과 바위 해안 탐방로는 신랑각시바위로 이어지고 

솔개공원 전망대 정면에 길게 누운 두꺼비 처녀 바위의 모양이 이채롭습니다. 

몽돌을 따라가는 해안길은 송정항을 지나 

해안 절벽의 덱 탐방로를 오르내리면 간절곶 드라마 하우스를 지나 

간절곶등대에서 간절곳 소망길 1구간을 마칩니다 

(국제신문 근교산&그 너머 1076)






































울산 간절곳 소망길 1구간 지도




(부산여행/영도여행)바다 조망이 정말 좋아 신선이 되어 걸어본 영도 봉래산 둘레길. 부산 봉래산 둘레길


오랜만에 부산 영도구의 봉래산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봉래산은 조봉·자봉·손봉으로 이루어졌으며 영도의 중앙에 자리해 영도 구민의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부산 앞바의 아름다운 경치를 정상에서 만끽하여 부산 시민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섬산입니다. 

봉래란 신선이 살고 불사 신약인 불로초가 있다 하여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도 다녀 갔다는 소문이 있는 산입니다. ㅋㅋ

봉래산 둘레길은 봉래산의 느낌을 그대로 체험할수 있는 숲속 오솔길로

전혀 힘든 길이 없는 편안한 길로 꾸며져 누구나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탈출로 또한 많아 어느 곳에서 나 하산해도 됩니다.

봉래산 둘레길 경로를 보면 복천사 주차장을 출발합니다. 

산제당 입구~유림아파트 뒤~해돋이 마을~해돋이 배수지~고신대학교~목장원 위 임도 삼거리~함지골 약수터~복천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둘레길 거리는 6.5㎞에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안팎입니다.





부산 영도 봉래산 둘레길 출발지 복천사 주차장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 3가 산 4-28




2020/01/07 - (부산영도여행)속초에 아바이마을이 있다면 부산에는 청학동 해돋이 마을이 있어요. 청힉동 해돋이 마을

2019/10/24 - (부산여행/영도여행)자식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 어머님인 깡깡이 아지매를 영도 깡깡이 길에서 만나다

2019/10/21 - (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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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 (부산영도여행/영도가볼만한곳)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문화마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16/09/19 - 영도여행/영도가볼만한곳)청학동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 영도 최고 전망대로 손색없는 봉래산 둘레길 청학동 해돋이 벽화 마을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를 만나다.

2015/11/10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봉래산 둘레길과 봉래산 산행. 발걸음이 즐거운 부산 최고 섬산행지 봉래산 둘레길과 산행.




부산시 영도구 봉래산 둘레길은 주차가 편리한 복천사 입구 주차장에서 합니다. 

주차장에서 좌우로 봉래산 둘레길인 '산제당' 또는 

'목장원(1.87㎞)·함지골 약수터' 방향으로 각각 갈 수 있습니다. 

필자는 봉래산을 왼쪽으로 도는 산제당(0.48㎞) 방향의 둘레길 게이트를 출발했습니다.  




트랭글캡쳐



둘레길 내내 이런 해송의 호위를 받으며 걷는 아름답고 편안한 길입니다. 

 



150m 왔다면 봉래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부산에서 봉래산은 워낙 유명한 산인데다 영도 구도 

운동삼아 많이 오르내려 도처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산제당 방향으로직진합니다.  



둘레길은 시원스러운 조망도 열립니다. 

저 멀리 부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용두산공원의 부산탑도 보입니다.

오른쪽은 부산 서구 천마산이며 승학산, 하 탑은 기상레이더인데 시약산 정상이며

구덕산, 구덕고개(꽃마을)와 엄광산이 산 그리메를 그립니다. 



만나는 이정표에서 유림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서면 산제당과 

봉래산 등산로 입구의 콘크리트 도로에 내려섭니다.



유달리 절집이 많은 곳입니다. 

세 갈래의 콘크리트 길에서 '둘레길' 이정표 방향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극락암 앞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운치 있는 돌담길 60m를  내려서면 '봉래산 숲길' 입구입니다. 




봉래산 숲길 안내판를 일별하고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지금부터 '해돋이 배수로(1.6㎞)'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운치있는 봉래산 둘레길로 분위기함 보세요 ㅎㅎ

운동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신선동 주민이 

운동하러 많이 찾아서 산길이 반들 반들 합니다.



유림아파트 뒤를 지나면 편백숲 사이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편백나무 숲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벌써 터 공기가 상쾌하니 다른 거 같습니다.

 



 삼거리인데요 ㅎㅎ

 여기서 직진하면 봉래골 그린공원 방향(0.03㎞)이며 

오른쪽 '해돋이배수지(1.06㎞)'방향으로 향합니다. 



봉래골 그린공원의 편백숲을 돌아가면 녹색 철망 펜스가 나오고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엄광 마린 아파트' 방향이며 둘레길은 오른쪽 '해돋이 배수지'로 향합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어어가는 남파랑길과 함께 갑니다. 



6.25 한국 동란 때 이북에서 피난민이 마을을 이룬 

청힉동 해돋이 마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영도에서는 지대가 아주 높아 달동네라 불릴정도이며 

감만동과 연결한 북항의 부산항 대교도 내려다 보일만큼 빼어난 조망권입니다. ㅎㅎ




고지대인 만큼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만난다하여 

해돋이마을이란 아름다운 이름이 붙었습니다. 

해돋이마을의 전망대인 청학마루입니다. 

옥상에서 한번 부산 북항과 신선대 부두 등을 조망해 보세요. ㅎㅎ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청학마루 전망대를 지나가면  봉래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 길입니다.

왼쪽 담장은 옛 해사고자리이며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또 다시 만나는 갈림길애서도 왼쪽입니다.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녹색 펜스 안으로 들어가면 조내기의 고구마 조형물이 아래쪽에 있으며 

편백나무가 빼곡한 어린이 놀이 공원입니다. 



어린이 놀이 공원의 편백나무 숲 사이에 

고구마 이름이 붙은 어린이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을 나오면 해련사 아래 콘크리트 길입니다. 

이곳에서 철망문 사이로 가도 되지만 

오리지날 봉래산 둘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벚나무가 가로수 역할을 하며 왼쪽에 에어건 있는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오리지날 둘레길은 오른쪽 고신대학교 방향입니다. 

오른쪽 철망 펜스에 

'봉래산 둘레길'나무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 



꼭 시내로 내려가는 듯 보이지만 저기 산불초소에서 

오른쪽 철망문을 통과하여 고신대학교 방향으로 갑니다. 



다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걷기 좋은 오솔길입니다. 



오름 길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평평한 둘레길입니다. 

너덜겅에 걸린 나무 다리는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나무다리에서 본 해양대학교와 조도 그리고 오륙도와 

조도 앞에 비행접시를 닮아 보이는 부산해양박물관도 보입니다. 




계곡의 큰 바위가 구를까 싶어 오른쪽에 그물 같은 안전 시설물을 해 놓았습니다. 

둘레길은 산허리를 기분 좋게 돌아갑니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고신대학교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고신대학교 뒤 목책 시설물을 따라 간다.  기숙사인 로뎀관을 지나면 사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인 목장원 방향입니다. 



10m 쯤 내려서면 다시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목장원 방향인 오른쪽 길입니다. 

여기서 남파랑길과는 헤어집니다. 



철망 펜스 앞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지만 목장원은 오른쪽 길로 갑니다. 



반도보라아파트 뒤로 부산 남항의 묘박지에 장박한 배가 수두룩 빽빽합니다. 

여기서 배는 휴식을 취하고 선박 물품을 공급 받아 다시 어디 론가 떠나갑니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목장원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 목장원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오른쪽 함지골 약수터 방향은 임도에 올라서서 

목장원 위 임도 삼거리에서 서로 만납니다.



드디어 여기서 목장원 이정표와 결별하고 복천사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살짝 내려서면 또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함지골약수터 방향입니다.



목장원에서 올라오는 콘크리트 임도길과 만나고 함지골약수터 방향인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곧 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 

오른쪽 임도는 봉래산 손봉·고신대·해돋이 배수지 방향이라면 

왼쪽 봉래산 정상·복천·백련사 방향으로 향합니다.



함지골 약수터 입구를 지나면 함지골 편백 산림욕장옆을 지나 임도를 따라 갑니다.




콘크리트 임도는 흙길로 바뀌고 임도를 끝까지 갑니다.



5번 산불초소가 나오고 오른쪽 파란 물탱크 사이로 복천사로 향하는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곧 왼쪽 영선아파트와 흰여울 문화마을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복천사 길입니다.



봉래산 둘레길 중에서 최고의 전망대 중 한 곳입니다. 

너덜겅에 조성된 전망덱 입니다.




부산 남항과 서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남항 대교가 펼쳐지며 

남항 대교 아래쪽은 흰여울 문화 마을과 영선 아파트입니다. 



이번에는 오른쪽입니다. 용두산 공원의 부산탑과 엄광산, 구덕산, 시약산 등 

출발할 때 보았던 전경과 겹쳐집니다. 

복천사 주차장이 다 왔다는 반증입니다. ㅎㅎ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다시 너덜겅에 설치된 두번째 전망덱입니다. 



아랫쪽에서 만났던 조망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너덜겅에서 바라본 전망덱과 남항대교, 부산공동어시장 전경입니다. 

전망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제 복천사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잔을 하고 천천히 내려 섭니다. 



처음 출발했던 복천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봉래산 둘레길은 약 6.5㎞이며 걷는 시간은 2시간 30분 안팍이 소요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 영도구 신선동3가 산 4-28 | 복천사
도움말 Daum 지도




(경북여행/포항여행)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영일만 호미곶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코스.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코스


동해안 일출 일번지 중 한 곳이 호미곶입니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면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합니다. 

옛 문헌에도 이를 찾을 수 있는데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의 대가인 격암 남사고는 한반도를 두발을 든 호랑이에 비유하면서 

백두산을 코에, 호미곶을 꼬리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호미곶을 찾아가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 코스 출발지 청림운동장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일월동 713




2019/12/26 - (경북포항여행)해와 달이 사라졌다는 전설의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여행.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2019/12/25 - (경북포항여행)해군6항공전단 항공역사관 물개월 비행기 공원 여행. 물개월 비행기 공원

2019/12/24 - (포항호미곶맛집)새콤달콤 물회국수, 포항물회 호미반도둘레길 맛집 대궁회타운. 포항 대궁회타운

2019/12/23 - (포항구룡포맛집)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 여행에서 찾았던 포항만의 맛 모리국수 성은모리국수

2019/12/16 - (포항구룡포맛집)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촬영팀과 동백이도 먹고 갔다는 맛있는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



호미반도둘레길지도


트랭글캡쳐



고산자 김정호 또한 대동여지도를 완성하면서 호미곶을 7번이나 찾았다고합니다.  

고산자는 호미곶을 우리나의 가장 동쪽 끝임을 확인하고는 호랑이 꼬리라고 했습니다. 

한반도의 가장 동쪽 끝이 호미곶이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한반도의 모든 기운이 꼬리에 몰렸다는 호미곶의 일출은 

정동진 일출에 버금갈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9년을 보내고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호미곶에서 맞는 일출과 둘레길을 걸어면서  더욱 의미 있는 한해를 시작하세요.

 



‘근교산&그너머’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러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찾아가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영일만 해안을 따라 초병의 이동길과 마을길, 

해안의 자갈밭을 엮어서 그런지 대부분 오르막이 없는 평탄한 길입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연오랑세오녀길, 하선대길, 

구룡소길, 호미길, 해파랑길로 구성되었습니다. 

5코스는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구룡포와 장기 두원리를 있는 해파랑길 구간이라 

이번에 소개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2구간과 3·4구간을 각각 묶어 두 코스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는 해병대 상륙훈련장, 

도구해수욕장과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이 있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그 내용이 나옵니다. 

연오와 세오는 부부로 돌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신라는 해와 달이 모두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신라 조정에서는 연오와 세오에게 귀국을 종용하였으나 

그대신 세오가 짠 비단을 주면서 제사를 지내게 했습니다. 

연오와세오 부부가 돌배를 타고 떠났던 영일만에다 비단을 놓고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다시 신라 땅을 비추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단을 놓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을 ‘ 영일현’ 또는 ‘도기야’라 불렀는데 

 지금의 도구해수욕장이 있는 도구리입니다. 

최백호가 부른 ‘영일만 친구’의 ‘ 영일’이 여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해병대상륙훈련장

2구간인 하선대길은 바닥이 훤히 보이는 쪽빛바다를 끼고 해안에 솟은 

바위를 감상하는 수석전시장 길입니다. 

크고 작은 돌을 시멘트와 으깨어 놓은 듯한데 

이는 화산활동을 하면서 뜨거운 화산열에 의해 

백토(벤토나이트) 성분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도구해수욕장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라 했습니다. 

어줍잖은 글로 보석 같은 절경을 논하기에는 영일만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의 

자연은 너무 아름다워 꼭 한번 걸어보면 좋습니다.

 

도구해수욕장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2 코스 경로를 보면 경북 포항시 동해면 일월동 청림운동장 일월 쉼터에서 출발하여 해병대 상륙 훈련장~도구 해수욕장~청룡회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선바위~하선대~먹바위~흥환간이해수욕장~흥환1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친다. 거리는 약 10㎞에 걷는 시간은 3시간 30분 안팎입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는 청림동주민센터를 출발합니다. 

해군항공역사관의 몰개월비행기공원에서 왼쪽으로 꺾어 

청림운동장까지 800m 도로를 걷는 구간이라 제외하고 

청림운동장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는 청림운동장 앞에는 

일월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쉼터가 있습니다. 

운동장을 돌아 갑니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안내판과 안내도를 지나면 

해병대상륙훈련장의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백사장 오른쪽 끝의 나무 덱을 따라가며 

해병대상륙훈련기간에는 출입을 통제하여 우회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모래언덕을 따라 난 둘레길 중간중간에 그늘막인 

오아시스 쉼터를 만들어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에 좋습니다.



백사장의 파도 소리는 젊은 해병용사의 함성처럼 우렁차게 들립니다. 

손바닥만 한 도구해수욕장을 지나면 작은 하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이어지는 콘크리트 길은 동해안 자전거길과 함께 갑니다. 

도구해수욕장에서 10분 정도 걸어가 호미 둘레길 안내판을 보고 

왼쪽 목교를 건너 해안도로를 따라갑니다. 

연오랑세오녀의 설화가 방파제 벽화로 만납니다.





임곡청년회관을 지나면 정면 야트막한 산에 청룡회관이 보입니다. 

해양경찰 임곡출장소를 지나 해병대 출입문을 통과하고 

청룡회관 입구 갈림길에서 왼쪽의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0.6㎞)으로 향합니다.





청룡회관을 돌아가면 곧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이 나옵니다. 

신라마을 쌍거북바위 귀비고 일월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쌍거북바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월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연오라와 세오녀 이야기


연오랑과 세오녀는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그 내용이 나온다. 

연오와 세오 부부는 돌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되었다. 

그러자 신라는 해와 달이 모두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신라 조정은 연오와 세오에게 귀국을 종용했으나 

그 대신 세오가 짠 비단을 주면서 제사를 지내게 했다. 

부부가 돌배를 타고 떠났던 곳에다 비단을 놓고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다시 신라 땅을 비추었다는 이야기이다. 

비단을 놓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을 ‘ 영일현’ 또는 ‘도기야’라 불렀는데 

오늘날 도구해수욕장이 있는 도구리이다. 

최백호가 부른 ‘영일만 친구’의 ‘영일’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주차장에서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이 끝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안내도 왼쪽의 덱 계단을 내려서면 

곧바로 2코스 선바위길이 시작합니다.

 






철망 펜스 사이를 내려서면 길을 살짝 벗어나 해안 절벽 위에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쪽을 보면 바위 절벽이 사람의 얼굴을 닮았습니다.

 









조릿대 사이로 난 덱 길을 지나면 도로와 만납니다. 

200m를 가면 갈림길에서 왼쪽 도로로 내려가면 입암1리 작은 포구가 나옵니다.




영일만 해안 몽돌길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입암리 과메기 덕장 



입암1리 담벼락 벽화



레스토랑 아래 해안의 몽돌 길과 과메기 덕장을 지나면 입암2리 선바위와 만납니다.



선바위


여왕바위


킹콩바위

선바위에서 먹바위까지 가는 길은 선바위길의 최고 비경 코스로 

단체 관광객은 이 구간만 둘러보고 가기도 합니다. 

전체 코스를 걷기에 시간이나 체력이 부담된다면 

선바위길 구간만 걷는 것도 괜찮습니다.

 



힌디기



경북 포항시 오천읍 청림리 바다가운데 물에 떠있는 듯한 바위가 하조대입니다. 

갈매기의 놀이터인 하조대는 파도가 심하면 물에 잠기는 암초입니다.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동해 용왕과 사랑을 속삭이며 놀고 갔다하여 

‘하조대’ ‘하잇돌’이라 부른다합니다.ㅎㅎ .

 



먹바위



수문장 격인 선바위에서 선바위에서 700m 떨어진 하조대까지 바다에다 쇠기둥을 박아 

덱 길을 깔아서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들게 하였습니다, 

남근바위, 폭포바위 , 킹콩바위, 여왕바위, 흰디기, 먹바위 등 바위 형상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이름이 붙어있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징어 피데기 ㅋㅋ 초장에 콕...

 






마산리마을회관을 지나 화장실 건물 옆 몽돌 해안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말뚝을 닮은 2개의 비문바위를 지나면 다시 긴 덱 탐방로가 이어집니다.














흰색 바위가 눈부신데 미인의 얼굴 안쪽으로 구멍이 뚫려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군상바위와 전망대




홍환간이해수욕장







바위 전망대를 지나면 홍환해수욕장이 길게 이어지며 

끝까지 가서 나무다리를 건너 흥환1리 마을회관 앞에서 

호미반도둘레길 1·2코스를 마무리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2코스를 찾아가는 교통편입니다.

부산동부버스터미널에서 포항행 버스는 오전 6시40분(첫차)부터 오후 8시20분(막차)까지 대략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오전 5시15분부터 운행하는 구룡포행 200번(배차 간격 15분) 좌석버스를 타고 ‘해군항공역사관’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건널목을 건넌 다음 북동쪽 방향의 도로인 ‘청림로’를 따라 800m 가면 청림운동장의 일월 쉼터에서 출발.

 

이번 코스를 마치는 ‘흥환리’ 버스정류장에서 포항시외버스터미널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호미곶에서 오후 3시, 대동배에서 4시45분, 7시 출발하는 ‘동해지선’ 버스를 타고 ‘도구2리 마을회관’ 정류장에서 내려 포항시외버스터미널행 200번 버스로 환승합니다. 

포항시외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8시30분까지 있어며 심야버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경북 포항시 남구 일월동 713 청림운동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합니다. 

버스를 이용해 승용차를 회수한다면 200번으로 갈아탄 뒤 해군항공역사관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다면 동해 개인택시(054-284-4757)를 이용하며 흥환해수욕장에서 청림운동장까지 요금 1만5000원 선, 

콜택시는 반드시 동해쪽 개인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해병대상륙훈련장 모래언덕 오른쪽에 엄청나게 넓은 면적의 비닐하우스입니다. 

시금치와 부추가 해풍을 먹고 자라고 있습니다. 

품질이 우수하여 대도시 유명 백화점에 팔려나가는 포항 동해면의 특산품이라 합니다.

포항 시금치 많이 드시고 천하장사 뽀빠이 되세요 ㅋㅋ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북 포항시 남구 일월동 713 | 청림운동장
도움말 Daum 지도



(경남여행/고성여행)경남 최대 갈대밭인 당항만에 벌써 철새가 왔어요, 고성 간사지 둘레길. 


간사지의 뜻은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물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땅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한 남해와 서해에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경남 고성의 거류면과 마암면 고성읍 사이의 당항만이 대표적인 간사지입니다. 

이번 고성의 간사지 뚝방길을 이용하여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일명 간사지 둘레길이라 하며 임진왜란 당항포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크게 물리쳤던 승첩지입니다. 

가등청정이 이끄는 일본군이 속았다는 의미에서 속싯개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속싯개 둘레길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당항만에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여러 지명이 생겼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우리 군이 진을 쳤다는 군진마을, 

행인검색을 했다는 검포마을, 초소가 있었다는 대초방, 

배둔, 쏙씨(속싯개), 도망개. 머릿개 등  

임란 당시 당항포해전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간사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임진왜란 대승지인 당항포의 역사와 

기생 월이의 전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은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철새의 화려한 군무와 갈대, 작은 채석강이라 해도 좋을 퇴적암층이 

간사지 둘레길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진짜 뜻깊은 여행지입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삼락1길 455번길 ‘해안장어구이’~간사지교~간사 방파제~거류면 거산리 표지석~간사지 뚝방길~당행만 역사생태공원~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천교 아래~ 가려 배수장~세월교(잠수교)~중계배수장~고성천교~두호배수장~퇴적암층~낙정마을 경로당~퇴적암층~해안장어구이 앞 간사지 둘레길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7.8㎞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30분 안팎입니다. 

그러나 철새와 갈대군락지. 퇴적암층을 만나다 보면 생각보다 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성박물관 문화해설사 이야기로는 고성 당항만은 

1950년 이후에 간척이 이루어졌다 합니다.  

이전의 고성은 고성만과 당항만 사이가 

잘록한 여인의 가는 허리처럼 끊어 질듯 

산능선이 통영으로 이어졌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고성읍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을 듯 ㅎㅎ  

왜 생뚱맞은 고성이야기를 하느냐 생각하겠지만 

이번에는 경남 고성의 간사지 둘레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트랭글캡쳐



고성 간사지둘레길은 일명 속싯개 둘레길이라고도 합니다. 

속싯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당항포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기생 월이의 재치로 간자의 지도에다 고성땅을 바다색을 칠하여 거류면을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본군이 눈치채지못하고 당항만 안으로 깊숙히 들어 왔습니다. 

일본군은 해로가 막혀있음을 알게 되었고 속았다는 속싯개 지명이 생겼습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의 시작은 간사지교가 있는 '해변장어구이' 앞입니다.

 너른 주차공간에서 간사지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간사지둘레길은 돌아오는 오른쪽 길을 걸어도 상관없습니다. 

사진 찍을 때 역광을 생각하여 필자는 직진하여 간사지교를 지나는 시계 방향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먼저 만나는 다리가 간사지교입니다. 

간사지교를 마주하고 마동호쪽의 구다리에  수문을 설치해 바닷물을 조절합니다. 


 


 소용돌이 속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물고기를 잡으려는 낚시꾼이 

여러 명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ㅎㅎ    



간사방파제를 걸어가는데 오른쪽 속싯개에 벌써 많은 철새들이 날아와 

우리의 기척에 놀라 푸드득  날개하며 

사람과 발길이 먼 안쪽으로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온몸이 새까만게 꼭 까마귀 같아보였습니다. ㅋㅋ 

까마귀가 바다 물에 앉아 놀리는 없고 얼마나 예민한지 

잠시도 가만 잊지 못하고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이런 큰 새도 보였습니다. ㅋㅋ 왜가리인가??? 너 머꼬

 


간사방파제를 다 건널때쯤 거류면 거산리를 알리는 큼지막한 표지석을 지납니다. 



뚝방길인 간사지둘레길 주위 폭 20m는 온통 갈대밭입니다. 

사진 왼쪽 콘크리트길을 따라 간사지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거류산의 산그림자가 웅장하며 

거류면 거산리 표지석을 지나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갈대밭을 보고 걸어갑니다.




간사지둘레길은 콘크리트 뚝방둑길입니다. 

왼쪽은 매립되어 논밭으로 바뀌었지만 오른쪽 해안에는 갈대숲이 장관이었습니다. 



이제 곧 갈대꽃이 간사지둘레길을 수놓을 것 같습니다. 



그와 덩달아  철새들이 우리를 환영인사하는 지 ㅋㅋ 저만치서 물길을 가르며 달아났습니다.



"야야, 사람들 지나간다 저 안쪽으로 도망가자" 하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안쪽으로 내빼는 모습에 철새에게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말소리와 발소리를 죽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ㅋㅋ




고성 간사지둘레길의 철새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황금 깃털을 가진 갈대꽃이 흔들리는 바람에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지금 간사지 둘레길을 찾는다면 이런 화려한 갈대군락을 만날수 있습니다. 



화려한 철새의 군무도 보고  안식처인 갈대숲도 만나고 

간사지둘레길은 1석 3조의 여행입니다. ㅎㅎ

 


간사지 둘레길에는 흉물인

ㅎㅎ 태양광 시설이 있습니다. 

 태양광 빛의 반사로 눈이 부신 새가 날아가다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ㅋㅋ 

나만의 생각입니다만.

  


엄청난 갈대밭에 간사지의 바닷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간사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저 만치에 나무덱이 보입니다.  

이곳은 간사지의 최대 갈대밭이자 철새 전망대인 당항만역사생태공원입니다.



 조금 더 높은 위치인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전망대에서 

갈대를 보고 싶어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먼저 간 일행이 벌써 당항만역사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른쪽이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전망대입니다.

간사지둘레길도 생태공원을 거쳐  흙길인 둑방길을 따라갑니다.




먼저 당항만역사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진짜 갈대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습니다. 



바다 건너에는 출발지였던 간사지교로 되돌아가야할 간사지둘레길이 보입니다. ㅎㅎ



이제 흙길의 쭉 뻗은 뚝방길을 걸어갑니다. 

속싯개와 고성천 일대는 간척지로 대부분 논밭으로 변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걷는 이 뚝방길도 모두 간척하여 만든 길입니다.



기생월이의 재치로 간자의 지도에다 

육지를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당항만과 고성만이 서로 바다로 통한다고 고쳤기에 

임진왜란 때 일본군은 당항만으로 들어왔고 이순신장군에 완전 대패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긴 지명이 여러개 있습니다. 

'쏙씨'마을인데요 왜적이 당항만으로 진격해보니 바다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속았다'해서 '쏙씨'가 되었으며 속싯개라 불립니다. 

 


'두호리 머릿개'지명은 이순신장군이 당항포해전에 승리하여  

당항만에 왜적의 머리만 물에 둥둥 떠 있을 정도로 그 숫자가 어마무시하게 많았다합니다. 

그래서 얻은 지명입니다. 



또 있습니다. 도망개입니다. 

당항포 해전에 패한 일본군은 뭍으로 올라와 살라고 

도망가기 바빴다 하여 '도망개'가 되었으며 지명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창원에서 고성을 오면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 고성 공룡엑스포가 있습니다.




그 입구가 배둔입니다. 

이순신장군이 배를  숨겼다하여 배둔이 되었습니다. 

당항만 주위에는 많은 지명이 임진왜란의 당항포해전과 관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간사지 해안 바다를 끼고 왔다면 

이제 고성천 강둑길을 따라갑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인 고성천교 아래를 지나갑니다. 

여기에는 갈대도 있지만 하얀 깃털을 뽐내는 억새도 고성천변에 많았습니다.



고성천교 아래를 지나면 가려배수장입니다.ㅎㅎ 

고성천변에는 유독 배수장이 많은데 좌우 간척지가 

고성천 보다 높이가 더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고성천보다 ㅎㅎ 주위 논밭이 더 낮아 보이는 듯 보였습니다.

뚝방길에 하얀 억새가 빛을 받아 더욱 반짝입니다. ㅎㅎ



이날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날씨는 

쾌청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둘레길을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억새가 예쁘죠  ㅎㅎ




1960년 이전에는 이일대가 모두 바다였다는 ㅎㅎ 

그래서 일본군이 속았나 봅니다. 



고성천을 거슬러 올랐던 길은 이제 세월교인 잠수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 다시 간사지교로 돌아갑니다.

 


세월교 하류 모습입니다.

고성천에 물고기가 정말 많아서인지 

가려배수장 맞은편에  낚시꾼이 많았습니다.

 


고성천 상류입니다. 

일제강점기때까지만 해도 사진 끝 

산 아래까지 모두 바다였다고합니다.



세월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으면 죽계배수장입니다. 

이제 올라왔던 반대변 고성천 강둑을 따라갑니다. 



세월교를 건너 죽계배수장에서 본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거류산은 간사지 둘레길 내내 따라 왔습니다. 




저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보입니다. 



고성천 건너 걸어왔던 가려배수장입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이라 

낚시 포인트인지 평일인데도 낚시꾼이 여럿 보였습니다.



이제 고성천 하구입니다. 

철새들도 모래밭에서 휴식을 즐기는지 아니면 몸을 말리는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곳도 경치가 끝내주는 대규모 갈대밭 입니다.


 


사진 가운데 출발지였던 간사지교도 보입니다.



두호배수장입니다. 

왜적의 머리가 바다에 둥둥 떠다녔다는 그 두호입니다. 

두호배수장에서 오른쪽 고성천변을 따라갑니다. 



고성천의 삼각지입니다.  ㅎㅎ

갈대숲이라 철새가 우리 발자국 소리에 놀라 갑자기 푸드득 하며 날아갔습니다.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꺾어 양돈농장앞을 지납니다.



간사지둘레길의 3가지 경관 포인트라면 철새, 갈대, 채석강과 같은 퇴적암 지질입니다. 

간사지둘레길을 걸으면서 지금까지 철새와 갈대밭을  실컷 구경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고성 상족암과 변산 채석강과 흡사한 

간사지 둘레길 퇴적암을 만나는 구간입니다. ㅎㅎ



낙정마을의 낙정경로당 앞을 지나갑니다. 

낙정마을 앞에도 어마무시한 갈대밭이 펼쳐집니다. 얼마나 갈대밭이 넓은지 ㅎㅎ

 저 바깥에서는 갈대밭으로 낙정마을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낙정마을을 지나면서 작은 규모의 퇴적암층입니다.



참 한가로운 간사지 모습입니다.  ㅎㅎ

 멋진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



퇴적암층의 모습입니다. 



꽤 큰규모입니다. 

간사지둘레길에서는 진짜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수천 수만 겹의 칼날 같은 바위 암질에 깜짝놀라며 

한참을 이곳에서 퇴적암 지질 관찰을 했습니다.




혹시 퇴적암에 공룡발자국이나 발견할까 싶어서요 ㅋㅋ

 저는 아무리 보아도 공룡발자국 새발자국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퇴적암 사이에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될 정도로 대규모 였습니다. 

고서적 수만권을 포개어 놓은 듯한 모습의 퇴적암이 층층이 포개진 바위가 장관입니다. 



이제 간사지둘레길 출발지였던 해변장어구이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다 차를 몇대 정도 주차할수 있고 저도 이곳에 주차하고 간사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간사지둘레길을 걷고나서 다시 보았던 거류산 전경입니다.

거류산이 더욱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당항만 입구에 창원 진전면에서 고성 동해면을 연결하는 동진교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속싯개까지 바다이지만 좁고 긴 깔때기형이라서 강이라 생각했는지 임진왜란 당시에 소소강이라 불렀습니다. 참고하세요




(원주여행/횡성여행)가을산행에 최고였던 치악산둘레길 3코스 걷기, 400~500m 고원마을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여행.


원주 치악산둘레길 1·2·3코스를 걸었습니다.

현재에는 치악산둘레길중 3코스만 개통했습니다. 

악산둘레길 1코스는 꽃밭머리길이며 2코스는 구룡길, 3코스는 수레너미길입니다.

이번에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을 걸었습니다. 

수레너미길 출발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이며 종착점은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태종대입니다, 2개 시군을 넘는 둘레길 코스입니다. 

수레너미길은 2006년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 꼭 한번쯤은 걷기를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봄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야생화의 천국인 꽃밭길이며 가을은 단풍 터널 길, 겨울은 치악산의 설경이 한폭의 동양화라 할 만큼 아름다운 길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수레너미교~사랑별펜션~수레너미길 게이트~잣나무숲~이끼폭포~수레너미재~수레너미길 게이트~점터골 삼거리~웃고사리재~덕고개~태종대 순이며 전체거리는 약 14.5㎞에 걷는 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합니다. 참고하세요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코스 출발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주소: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1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코스 출발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전화:033-740-9900





2019/10/16 - (강원도여행/원주여행)붉은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는 잣나무 숲길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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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치악산둘레길 1·2코스를 끝내고 

이제는 남은 치악산둘레길 3코스를 걷기 위해 

다시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의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종착지 태종대는 14.9㎞ 입니다. 

그리고 수레너미재 6.7㎞, 한다리골3.1㎞ 이정표를 보고 출발합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출발하여 구룡2교를 건너면 

태종대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어 나무덱 길을 따라 걷습니다. 


수레네교로 향하는 도로의 인도에는 덩굴로 완전 가을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진짜 파란 가을 하늘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ㅎㅎ

멋지죠



치악산국립공원임을 알리는 표지석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는 이 표지석 앞을 지나 학곡천을 따라갑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을 타고 흐르는 학곡천입니다. 

학곡천과 도로사이에 까추를 달아낸 나무덱 길이 운치가 있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을 흘러내리는 학곡천

하천 물이 완전 청량수일 만큼 깨끗해 보입니다. ㅎㅎ



원주 옻칠기공예관 앞을 지나갑니다.




드디어 수레너미교입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을 들어서는 분기점으로 수레너미길은 수레너미교를 건너면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한다리골을 거슬러 수레너미재로 오릅니다.

수레너미재를 넘어 다녔을 수레가 입구에 장식으로 놓여 있습니다. 




콘크리트 길바닥에 치악산 둘레길을 표시하는 둘레길 글씨가 보입니다.

치악산둘레길을 걸으면서 길바닥과 나무에 걸린 작은 명패, 치악산둘레길 리본, 이정표를 참고하여 걷습니다.




저기 뒤 산은 매화산입니다. 

그아래 골짜기가 한다리골이며 수레너미재로 오르는 골짜기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3코스는 저 골짜기를 따라 오릅니다. 



사랑별펜션 앞 입니다. 

이곳까지 왔다면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을 잘 찾아왔습니다. ㅎㅎ 쉽지용

이정표를 보고  태종대(11.9㎞) 가는 치악산 둘레길은 오른쪽입니다. 



진짜 수레너미길 입구라는 수레너미길 게이트입니다.

이 아치를 들어서면 본격적인 수레너미길이 시작합니다. 

아치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흙길이며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한다리골에 걸리 목책교 수레너미1교입니다. 

수레너미재까지 10개 이상의 나무다리가 걸려 있으며 

계곡을 건너갔다 다시 건너오기도 합니다. ㅎㅎ



국립공원 산길이라 표지목도 세워져 있습니다.ㅎㅎ

표지목에는 표지목 지점의 높이(해발 328m)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치악산국립공원의 매화산과 치악산 천지봉 사이를 흐르는 

한다리골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때립니다. 



수레가 넘어 다닐 정도로 고개를 넘는 길은 넓고 완만합니다. 

흙길에다 키큰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둘레길 최고의 코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의 잣나무숲길이 아름답고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의 잣나무숲은 2코스 구룡길에는 못미치지만  

제법 너른 터의 숲에는 놀이기구도 설치했습니다.

이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와도 좋을 듯 ㅎㅎ 보였습니다.




키큰 나무숲이 가을 햇볕과 함께 나무그늘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은 이런 부드러운 길을 따라 걷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을 표시하는 작은 명패가 길을 안내합니다.

갈림길도 없고해서 수레너미재까지 오직 외길만 따르면 됩니다. 

 


한다리골을 건너는 나무다리를  지나면 만나는 이끼폭포입니다.

차디찬 한다리골 섬섬옥수가 부드러운 초록의 이끼를 애무하며 바위를 타고 내립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고해서 카메라에 달린 24 단렌즈에다 돌각대로 이끼폭포를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시원한 이끼폭포를 잘 담아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다리골을 오르는 수레너미재는 지겨울새가 없을 정도로 산길이 아름답습니다. ㅎㅎ

표지목에는 해발 595m 이며 이정표는 태종대 8.7㎞, 수레너미재 0.5㎞ 남았습니다 



계곡에 이름없는 동굴도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동굴에서 노래를 부르면 행복을 주는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ㅎㅎ

아이고 ㅋㅋ 저도 저 동굴에서 노래한번 부르고 오는건데, 파파로티 처럼 아름다운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을 낀데 깜빡하고 그냥왔네요 ㅎㅎ 

너무 아쉽습니다 ㅋㅋ



이런 돌다리도 여러개 건넙니다.ㅎㅎ

이제 수레너미재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한다리골의 계곡은 거의 말라 있습니다.



필자가 수레니미길의 한다리골을 찾았을 때 막 단풍이 들때였습니다.

여기 단풍나무는 초록색의 잎이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습니다.



수레너미길에서 최고높이인 수레너미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굵고 키큰 엄나무가 고개를 지키고 있습니다.

왼쪽은 매화산 방향이며 오른쪽은 치악산 천지봉, 비로봉 방향이지만 양쪽은 능선은 모두 비법정탐방로에 묶여 있어 출입하면 안됩니다.

ㅋㅋ 그리고 느린우체통인데 모양은 뚜꺼비를 닮았는데 개구리라 합니다. 

1년을 기다리면 엽서를 받아 볼수 있습니다. 




수레너미재의 유래는 조선 태종 이방원과 운곡 원천석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원천석은 고려말에 혼란스러운 정세로 벼슬길을 버리고 원주 치악산에서 은둔하며 지냈습니다. 

당시 이성계가 장군이었을 때 아들인 이방원이 과거를 준비하다 각림사에서 우연이 원천석을 만나 사제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방원이 권좌에 오른 다음 스승인 운곡에게 여러번 벼슬을 내리려고 했으나 매번 거절하였습니다. 

태종은 스승에 대한 예로 원천석을 찾아 수레를 타고 수레너미재를 넘었으나 운곡은 고려의 신하로서 절의를 지키며 끝내 태종을 만나지 않았다합니다. 

그 이후 태종이 수레를 타고 넘었던 고개라하여 수레너미재가 되었습니다.



수레너미재를 넘으면 이제 횡성땅에 들어섭니다. 

원주에서는 한다리골을 따라 올랐지만 횡성군은 수레너미골을 따라 내려옵니다. 

한창 둘레길 탐방로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여기가 횡성군의 수레너미길 게이트입니다.



수레너미길 아치 옆은 바로 고냉지 채소밭이 펼쳐졌습니다. 



전원주택이 정말 많았고 탐나는 정원과 집도 여러채 보였습니다. ㅎㅎ

이런곳은 과연 어떤분이 사는지 궁금했습니다.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에서 가장 중요한 점터골삼거리입니다. ㅎㅎ

수레너미길 게이트를 벗어나면 치악산둘레길 리본만 길안내를 합니다. 

필자는 그 리본을 따라 내려갔고 점터골삼거리에는 왼쪽으로 리본이 붙어 있어 직진길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쯤이면 갈림길이 나와야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말입니다. ㅎㅎ

산막골의 '수레넘이교'도 한참을 지나 아무래도 둘레길이 이상하다며 치악산둘레길 3코스 지도를 꺼내 보고는 점터골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야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빽하여 점터골삼거리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일행 왼쪽에 노란판이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이 풀에 기대어 반대로 돌아 누워있어 치악산둘레길 안내글은 우리는 볼수 없어 그냥 지나쳤던거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치악산의 허리를 따라 치악산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점터골의 콘크리트길을 따라 갑니다. 

약간 오르막길을 올라 길은 포장길에서 비포장 흙길로 바뀝니다.



경운기가 다닐정도의 너른길입니다. 

점터골의 골자기를 건너면 웃고사리재로 살짝 올라섭니다.



여기가 웃고사리재 정상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를 찾는  둘레꾼이 많은가 봅니다. 

인적드문 고개마루에 반질하게 길이 나 있  습니다. 



다시 둘레길은 살짝 내려서면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입니다. 

치악산 산비탈 400~500m 고지의 고원지대 마을길이 이어집니다. 




도심의 혼탁한 아파트만 보다가 고원지대의 전원마을을 보니 완전 별천지였습니다. ㅎㅎ



눈이 가는 곳 마다 신기해보였고 보이는 집마다 멋지고 좋아보여 

스위스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전원주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나도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텃밭에는 채소도 키우는 전원 생활을 꿈꾸며 하염없는 강림리 마을길을 걸었습니다.




평지 같은 마을길이라 생각하겠지만 해발 500m 높이의 고원 마을입니다.

그래서 공기도 맑은데다 더욱 맑았고 1000m 높이의 산은 동네 뒤산 높이로 보였습니



완전 옛날 토담집 ㅎㅎ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운 날씨를 보여주는 보온재를 벽에다 둘렀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는 이 길을 다라 낮으막한 고개를 넘어갑니다.  



고갯마르에서 걸어왔던 강림리 고원마을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수레너미재가 활처럼 휘어지며 마을길을 지나옵니다.



다시 마을길을 따라갑니다. 

저기 보이는 안부 덕고개를 넘으면 종착지인 태종대는 지척입니다.



이정표는 갈림길에 노란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을 참고하고요 치악산 둘레길 리본도 잘 확인해서 가야 합니다.

 


따뜻한 햇볕을 받은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둘레꾼을 환영합니다. 



인삼밭과 비슷한데 아마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듯, 

그 아래로 반듯하게 농지정리가 된 산골 마을 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짜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 치악산 둘레길은 부곡계곡 입구인 도로에 내려섭니다.  

횡지암  안내석과 치악산둘레길 3코스 안내판이 도로에 도열해 있습니다. 



100m쯤 도로를 따라내려서면 치악산 국립공원 경계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종착점 태종대입니다.



오른쪽 돌계단을 오르면 태종대 현판이 달린 비각안 빗돌에는 주필대'라 새겨져 있습니다. 

태종은 스승 운곡 원천석을 만나려고 수레너미재를 넘어왔습니다.

태종은 이곳 주필대에서 하염없이 스승을 기다렸으나 원천석은 나타나지 않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이곳에서 치악산 둘레길 1·23코스를 마쳤으나 국형사로 이어지는 1코스까지 치악산둘레길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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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1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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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원주여행)붉은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는 잣나무 숲길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여행.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이번 원주여행에서 찾았던 치악산 둘레길 1코스를 걷고 다시 제일참숯에서 시작하는 2코스를 계속이었습니다. 

목적지는치악산 둘레길 2코스는 끝은 치악산국립공원 사무소가 있는 구룡주차장입니다. 

1코스는 치악산의 산비탈을 걸었다면 2코스는 치악산의 작은 계곡인 새재골(왼골)을 끼고 올라 능선을 횡단하는 둘레길입니다. 

1코스는 원주 시내 방향으로 전망이 시원스럽게 열렸다면 2코스는 골짜기를 오르는 산길과 짙은 나무숲으로 치악산의 자랑이라는 전망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치악산 둘레길 2코스 구룡길 막바지에 만나는 잣나무 숲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치악산의 붉은 단풍이 부럽지 않을 만큼 독특하여 2코스를 마친 내내 잣나무 숲의 인상은 지워지지 않고 남았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2코스 경로를 보겠습니다.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제일참숯~새두둑(구룡길 게이트)~새재골(왼골)~잇단 목교~새재정상~잣나무숲~구룡길 게이트~학곡리 황장외금표~구룡자동차야영장~치악산국립공원 구룡주차장 순이며 전체거리는 약 7㎞에 소요시간은 3시간 안팎입니다.





원주 치악산둘레길 2코스 출발지 제일참숯 내비개이선 주소: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768




2019/10/11 - (강원도여행/원주여행)가을이 느껴지는 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여행. 치악산둘레길

2019/10/10 - (강원도여행/원주여행)천년노송 소나무가 아름다웠던 치악산 국형사 동악단 여행. 국형사 동악단

2019/10/06 - (강원여행/원주여행)원주 치악산 여행에서 괜찮았던 호텔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원주 베니키아호텔 비즈인

2019/10/08 - (충북여행/단양여행)휴식과 국보인 단양신라적성비를 만나는 1석2조 단양팔경휴게소 여행. 적성산성과 단양신라적성비



뤈주시청홈피캡쳐



뤈주시청홈피캡쳐


트랭글캡쳐



치악산둘레길 1코스 종착지인 제일참숯에서 치악산둘레길 2코스가 시작합니다. 

 제일참숯 오른쪽이  치악산둘레길 2코스 새재 오르는 길입니다.



제일참숯 치악산둘레길 2코스 출발점 이정표입니다. 

원주 행구동 국형사에서 출발한 치악산둘레길 1코스는 11.2㎞ 였으나 

이제 치악산국립공원내의 새재를 넘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까지 가야할 거리는 7㎞입니다.

거리상으로는 편한듯 보이지만 약 해발 680m의 고갯길을 넘어야 합니다. ㅎㅎ

그래도 거리상 마음만은 편합니다. ㅎㅎ

자 이제 출발합니다.



제일참숯 공장을 출발하면 만나는 'T'자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는 산속으로 곧바로 들 듯한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계곡을 끼고 산자락을 한굽이를 돌았는데 골짜기 안이 아주 넓은 평지가 나왔습니다. 

바깥에서 보면 그저 산속이라 생각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채의 전원주택이 보였고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꺾으면 치악산관리사무소로 가는 구룡길 게이트를 만납니다. 




둘레길 카페가 문을 열 준비를 하고 그 끝에 작은 건물이 화장실이 붙은 구룡길 게이트입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의 실질적인 들머리 구룡길 게이트입니다. 

지금까지 마을길을 걸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새재골을 따라 산속 오솔길을 오릅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게이트를 지나면 나무덱을 따라 이어집니다. 

새재길을 여러번 건너갔다 건너오는 10여개의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여기 나무다리는 두번째 목교입니다. ㅎㅎ



목교에서 본 새재골입니다. 

녹색의 이끼가 눌러 앉은 바위에 옥구슬이 구르듯 떨어지는 청량수는 

찌든 마음을 씻어주어 기분까지 상쾌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은 아름다운 새재골을 따라 오릅니다.



작은 폭포에 떨어지는 물소리는 아름다운 음률이 만들어 내는 자연의 소리입니다. ㅎㅎ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는 외길에다 촘촘하게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치악산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선다는 안내판입니다. 



또 만나는 구룡길에 걸린 목교입니다. 



새재골 지계곡의 이끼계곡입니다. 

ㅎㅎ 24㎜ 단렌즈라 목교에서 담았는데 정말 아쉬웠던 계곡 풍경입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에는 현위치를 알려주는 표지목이 있습니다.  

높이도 나와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이곳의 높이는 379m 입니다.



구룡길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국립공원 안이라서 그런지 여러 곳에 나무덱을 설치하여 둘레길 걷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새재골에도 여러곳에 숯가마터가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숯가마터가 가장 완벽해 보였습니다.



'S'자로 아름답게 이어지는 오솔길에 나무 계단이 놓였습니다. 

편안하게 오르면 ....



야자매트길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참 아쉽습니다. 흙길을 밟으러 찾았는데 모든 둘레길 마다 이런 야자매트를 깔아 놓았습니다. 




여기도 야자매트 ㅎㅎ

 콘크리트 길이 아님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드디어 치악산둘레길 2코스 최고점 새재 정상입니다. 

전망은 전혀 볼수 없으나 아주 넓은 공터입니다. ㅎㅎ

 새재에서 마음에 드는 게 저기 놓인 통나무 원탁입니다.

얼마나 굵은 나무인지 비바람을 맞으며 여기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새재 정상에서 할일이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스템프을 찍어야 합니다. 

ㅎㅎ 재미로 꽝 박았습니다.

이제 반대쪽 능선을 따라 구룡사가 있는 구룡계곡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계곡을 끼고 새재정상에 올랐다면 구룡계곡 하산은 능선길을 걸어갑니다.

초반에는 산길이 정말 편안해서 걷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하산길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것도 잠시 구룡계곡 하산길도 급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키큰 나무가 도열해서 그런지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이곳은 해발 446m입니다. ㅎㅎ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아자! 아자! 출발합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구룡길 잣나무숲입니다.



엄청나게 키가 큰 전나무 숲길

쭉쭉빵빵 팔등신의 전나무 숲은 보는 사람마다 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저 또한 감탄사를 연발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사천리로 내려가는 것이 아쉬웠던지 잣나무숲 길은 지그제그 길 연속이었습니다.

잣나무마다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어서 그런지 잣나무의 향기는 더욱 진했습니다. 




옛날 화전민터 였다는 안내판을 지나면 

잣나무숲 끝에 치악산둘레길 2코스 마지막 스템프를 찍는 곳입니다.



이제 구룡길 게이트를 나와 완쪽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1.2㎞) 방향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갑니다.




계곡에 걸린 다리에서 본 구룡계곡입니다. 

청청수가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학곡리 황장외금표 안내판과 황장외금표표석이 있습니다.

황장외금표는 황장목 봉산의 경계를 표시하는 표석으로 18세기 전후에 세워졌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때 전국에 60개의 황장목 봉산이 있었습니다. 

치악산에만 구룡사 매표소입구의 황장금표(강원도기념물 제30호)와 새재골마을 입구의 황장외금표, 2016년에 발견된 치악산 비로봉의 황장금표입니다. 

황장금표가 한지역에 3곳이 세워진 것은 치악산이 유일하다합니다.

 



자동차 야영장을 지나 도로 옆 나무덱길을 따라 갑니다.


구룡3교를 건너면 곧 구룡 주차장입니다.



구룡주차장에 치악산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 사무실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를 마무리하며 이제 치악산둘레길 3코스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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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766 | 제일참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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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원주여행)가을이 느껴지는 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여행. 치악산둘레길


16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치악산에 올 4월에 약 33㎞인 치악산 둘레길 1·2·3 코스를 완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치악산 둘레길 전 코스 완주를 목표로 태풍 미탁을 뚫고 출발했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1코스인 꽅밭머리길은 치악산 허리를 따라 도는 둘레길로 원주 시내를 오롯이 보며 걷습니다. 

하늘을 가리는 울울창창한 숲 속 산길과 단풍나무 사이 오솔길을 따라가는 치악산 둘레길 꽃밭머리길을 걸으면서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출발지 원주 국형사 주소: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98




치악산둘레길 지도(원주시청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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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지도(원주시청 캡쳐)




치악산 둘레길 1코스인 꽃밭머리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원주시 행경동 국형사주차장~동악단~성문사주차장~관음사~연암사 입구~ 꽃밭머리 삼거리~원주얼광장(운곡원천석묘역)~황골삼거리~새두둑소류지~하초교 삼거리~제일참숯 순이며 치악산둘레길 1코스 거리는 약 11㎞에 3시간30분 안팎 소요.



치악산둘레길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저기 주차장 안쪽에 꽃밭머리길 게이트가 있습니다.



꽃밭머리길 게이트입니다. 

동악단까지 무장애길 안내판도 붙어 있습니다. 

제일참숯 11.2㎞, 원주얼광장 5.8㎞, 국형사 동악단 0.2㎞ 이정표 방향입니다.

치악산둘레길 스템프북 보관함에서 치악산둘레길 가이드북과 치악산스템프북을 챙겼습니다.



치악산둘레길은 현재 3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출발전에 먼저 치악산둘레길 안내도를 일별했습니다. ㅎㅎ




꽃밭머리길 게이트를 들어서면 무장애길을 뜻하는 나무덱 길입니다. 

태풍 미탁이 몰아친 당일이라 밤새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 출발할때는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200m쯤 나무덱 길을 길었습니다. 

동악단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은 관음사 3.2㎞, 원주얼광장 5.6㎞, 제일참숯11㎞ 방향은 왼쪽 흙길입니다.

먼저 오른쪽  나무덱길을 따라가서 동악단을 잠시 보고 옵니다. 



동악단을 두른 소나무 숲이 장관입니다. ㅎㅎ

 동악단은 태조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 일조한 무학대사의 진언을 받아 오악단을 세웠습니다.

 


오악단은 황해도 구월산에 서악단·지리산에 남악단·묘향산에 북악단·계룡산 신원사에 중악단·치악산 국형사에 세운 동악단을 말합니다. 

특히 치악산 동악단은 봄·가을 조정에서 향과 제문을 지참한 특사를 파견하여 제례를 지냈던 곳입니다. 

동악단을 보고 삼거리로 되돌아 나옵니다.  




치악산둘레길에 붙은 치악산 둘레길 명패입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자주 볼수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안내 리본입니다.

갈림길등 둘레길 내내 볼수 있는 리본입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의심스럽다면 '꼭' 리본을 확인하세요.



나무 의자 쉼터 갈림길에서 

오른쪽 제일참숯, 원주얼광장 방향입니다. 



원주시내 행구동 전경이 펼쳐지며 

 원주공고가 발아래 보입니다. 



성문사 주차장 가는 예쁜 소나무 숲길입니다. 

비를 촉촉히  맞아 산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죠. ㅎㅎ

이런 길은 정말 끝없이 걷고 싶은데 매우 짧은게 아쉽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국형사 방향으로 걷는 둘레꾼의 뒷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역방향의 둘레길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이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ㅎㅎ




성문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안으로 직진합니다.



주차장 끝에 이정표가 있으며 오른쪽 계단을 오릅니다.



산길은 꼬불꼬불 오르막길이며 갈림길마다 

나무 이정표가 세워져 길안내를 잘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오르막 산길도 올라야 합니다.



그와 반대로 이런 내리막길도 내려가야합니다. ㅎㅎ

소나무 숲이 참 예쁜 산길입니다.




이곳은 산길을 복원하는 모습입니다. 

특이해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지그제그 산길입니다. 

치악산둘레길 1코스는 이런 아름답고 편안한 길이 참 많습니다. 



나무 사이로 드문드문 보이는 원주시가지 모습입니다.  



이정표에 행구동길카페촌 0.2㎞, 버스(신월랑) 1.1㎞는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치악산 둘레길인 제일참숯 8.1㎞, 원주얼광장 2.7㎞ 관음사 0.4㎞는 오른쪽입니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관음사 방향입니다. 



관음사입니다. 

치악산 둘레길중 유일하게 둘레길이 절마당을 가로질러 갑니다. 

진부전 뒤의 108 대염주전 앞을 지나갑니다.



108 대염주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큰 염주가 용이 또아리를 튼 모습입니다. ㅎㅎ

이곳에 치악산둘레길 스템프 찍는 곳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원천석묘원의 원주얼광장에서 알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스템플를 찍지 못했습니다. ㅎㅎ




관음사를 벗어나면 만나는 숲길입니다. 



치악산둘레길은 다시 연암사갈림길과 만나고 

제일참숯(7.1㎞)은 왼쪽 내리막 도로입니다.



내려오면서 전망 좋은 카페도 보였습니다.

ㅎㅎ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면 좋겠지만 갈길이 멀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

이번에는 오른쪽 원주얼광장 1.3㎞ , 황골마을3.4.㎞ , 제일참숯 6.7 방향입니다. 

왼쪽은 행구동 카페촌과 신월랑 버스정류장가는 길입니다. 



전원주택이 많은 길을 따라갑니다.

가다가 빈터에서 본 원주시 전경입니다.



남부지방은 미탁 태풍으로 난리라는데 ㅎㅎ

 원주는 구름만 짙게 깔려 있을뿐 태풍의 영향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쪽은 파란 하늘을 언뜻언뜻 보여주었습니다. 




원주 치악산둘레길에서 본 시내 풍경이 참 보기 좋습니다. ㅎㅎ



이곳을 지나면 둘레길은  황토집 사이를 가로질러 갑니다.

다시 둘레길은 산속으로 이어집니다.

  


소나무 숲길이 참 예쁘죠 ㅎㅎ

 이런길을 내려서면 원주원천석묘역 입구의 원주얼광장에 내려섭니다.



원주얼광장입니다. 

치악산둘레길 스템프를 찍습니다.

저도 꽝하고 한방 박았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인 제일 참숯 가는 길은 오른쪽 입니다.

 


원천석 시비 왼쪽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저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꽃밭머리길 게이트 직전에 만나는 전망대입니다. 

산불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드러난 봉우리가 시원한 전망대 구실을 했습니다. 



진짜 멋진 전망대입니다. ㅎㅎ




오른쪽은 치악산을 뒤덮은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이제 꽃밭머리길을 나왔습니다. ㅎㅎ

 여기서 실질적인 치악산둘레길 1코스인 꽃밭머리길이 끝났습니다.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제일참숯까지는 아름다운 산속마을의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황골마을 삼거리입니다. 

느티나무인 황골 당산목에서 제일참숯(3.3㎞)은 오른쪽입니다. 



황골경로당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경원리츠밸리 앞을 지나갑니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갑니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제일 참숯 방향 농로길입니다.



고갯길도 넘습니다. ㅎㅎ



이런 아름다운 길이 이어집니다. ㅎㅎ




하조교 갈림길입니다. ㅎㅎ

여기서 오른쪽 제일 참숯 방향입니다.



하천 옆을 끼고 치악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만나는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90도 꺾습니다.



전원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ㅎㅎ

저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ㅎㅎ

너무 평안해 보입니다. 




저기 연기가 보이죠. 저곳이 1코스 종착지인 제일참숯입니다.

저기 까지만 가면 1코스는 끝... ㅋㅋ



농사를 짓지 않는 곳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다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내려오면 




익어가는 누런 벼와  노란 전원 주택이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런데 큰 감동과 마음의 울림을 주었던 농촌픙경은 

눈으로 보던것과 사진으로 만나는 풍경은 너무나 차이가 났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갈림길에서 제일 참숯은 오른쪽 입니다.

이제 조금만 힘을 내면 됩니다.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1코스 종착지인 제일참숯입니다. 

숯가마 찜질방인줄 알았는데 오직 숯만 만드는 공장입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인 2코스 구룡길이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출발지국형사와 종착지 제일참숯 교통편(원주시청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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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행구동 98 | 국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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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가을에 가장 찾고싶은 여행지 하동 악양 박경리 토지길, 하동 악양 박경리 토지길


하동 악양면을 이야기할 때 함께 거론되는 분이 있습니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입니다. 

정작 박경리 선생의 고향은 통영이지만 선생의 고향이 통영이란 사실은 대부분 모르고 혹시 하동악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가 선생의 대하소설인 토지가 장장 25년 동안 오랜 세월을 연재한 데다가 토지의 주 무대가 악양을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악양을 토지의 주 무대로 택한 가장 큰 이유가 최참판은 만석지기로 나오는데 섬진강 가에서 만석꾼의 농사를 지을만한 땅이 악양 들판이라 고향 통영도 마다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실제 악양들·평사리들이라 불리는 무딤이들은 비옥한 토지가 정말 넓어 만석꾼의 소출을 어림짐작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동 악양은 부산과 가까워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번에 고향인 통영과 선생의 토지 집필지였던 강원도 원주보다 먼저 생겼다는 박경리 토지길을 걸었습니다. 

토지의 주 무대였던 평사리들판과 최참판댁 실제 모델이 되었다는 화사별서 조부자댁도 찾아보았던 뜻깊은 박경리 토지길 걷기였습니다. 

박경리 토지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출발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 최참판댁 주차장~최참판댁 버스정류장~동정호~부부소나무~악양배수장~축지교 갈림길~대축교(잠수교)~악양교~취간림~정동마을 포지석~부계마을 위 갈림길~화사별서조씨고가~정서마을~황토민박갈림길~입석다목적모임터~보문사표지석갈림길~최참판댁~최참판댁주차장 순이로 거리는 약 13㎞입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입니다.




하동 악양면 박경리 토지길의 출발과 도착 최참판댁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하동 악양면 박경리 토지길의 출발과 도착 최참판댁 전화:055-880-2385




2019/09/21 - (경남하동여행)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 하동 악양 평사리 들 동정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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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 토지길은 최참판댁 소형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박경리 토지길은 먼저 최참판댁을 보고 나서 시계방향으로 조씨고가를 돌아 동정호를 거처 이곳으로 돌아오는코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반대 방향인 동정호를 먼저보고  조씨고가를 거쳐 최참댁에 도착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자 먼저 동정호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갑니다.

곧 바로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임을 보여주는 박경리토지문학비가 있습니다. 




그 맞은 편에 평사리 상평마을 유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 악양 소상팔경의 평사낙안과 같다하여 '평사'라한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상평과 외둔마을을 합해서 평사리라하며 박경리선생의 작품인 소설 토지의 주무대입니다. 



상평마을 입구의 소나무숲이 운치 있습니다. 

정자도 보입니다. ㅎㅎ

이곳에 올라 쉬어가고 싶지만 토지길이 이제 시작이라 패스하고 갑니다. 



상평마을 최참판댁 입구에 있는 최참판댁 버스정류장입니다. 

원래는 상평마을 버스정류장이라 해야하는데 토지의 최참판댁이 워낙 유명하고 찾는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군내버스정류장이  아예 최참판댁 정류장입니다. ㅎㅎ

이곳에서 동정호는 오른쪽으로 소나무 슾 아래를 돌아갑니다. 



최참판댁버스정류장 맞은편에 달팽이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왠 달팽이 조형물 하시겠지만 ㅎㅎ 

달팽이는 아주 느림을 뜻해서 늦게 오는 것을 흔히 '달팽이 걸음'이라 합니다.  

박경리의 토지길 1·2·3코스를 걸을 때는 달팽이 같은 걸음으로 아주 느리게 걸어보세요. 

그럼 이때까지 빨리빨리만 외치며 지나쳤던 여러가지를 보지 못했던 많은 것이 보여집니다.  



박경리 토지길을 걷기전에 안내판을 먼저 보았습니다. 

여기 안내판에는 토지길 1코스가 최참판댁버스정류장 앞에서 평사리 들판으로 가로질러 가도록 나와 있습니다. 

토지길 안내도가 워낙 제각각이라 어떤 안내도는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거치도록 된 안내판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거쳐 가도록 코스를 잡았습니다.



박경리 토지길에서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보지 않고 간다는 것은 찐빵에 앙코 없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꼭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둘러보고 가기를 추천합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평사리들판에 사랑을 확인하는 든 서로 의지하는 부부소나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폭의 그림이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것이 아닌지 ㅎㅎㅎ




동정호로 향하면  정자가 있던 소나무 숲 끝에 아주 굵고 큰  소나무가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눈을 호강스럽게 했습니다.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를 지나갑니다.



해바라기꽃이 화사하니 예쁨니다.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를 지나면 동정호입구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동정호입니다. 



동정호는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 연유를 보면 하동의 악양역시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으로 참여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이곳을 지나면서 이곳의 경치가 중국의 악양 못지 않다고 한데서 악양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연못을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서 따와 동정호라 하였다합니다.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는 악양루가 있습니다. 

중국의 대시인인 두보의 '등악양루'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하동 악양의 동정호에도 악양루가 세워져 있습니다. 

원래 악양루는 이곳과 가까운 개치마을에 있으며 2004년 동정호에 누각을 세우면서 중국 동정호의 악양루를 차입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사연이야 우찌하던지 간에 악양루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당시 동정호를 수리 한다고 호수의 물을 모두 빼낸 상태지만  그래도 그 경관만은 끝내주게 아름다웠습니다. 

  


동정호를 한바퀴 돌면은 만나는 가로수길입니다. 

붉게 단풍물이 들면은 정말 예쁠듯 합니다.



동정호 둘레길를 70% 정도 돌았다면 나무로 만든 '지리산둘레길'이정표가 있습니다. 

붉은색 화살표는 최참판댁 가는길이고 검은색 화살표는 부부소나무 방향입니다. 

저는 부부소나무인 검은색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인 농로길입니다. 

평사리들판, 악양들판이라고도 불리지만 원래는 무딤이들이라 불렸습니다. 

섬진강 길이가 500리라 하는데 무딤이들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가장 너른 들판이라합니다. 

그 크기가 무려 80여만평이라 하니 만석꾼 최참판댁 토지의 규모를 짐작해볼수 있습니다.



평사리들판의 마스코트인 부부소나무입니다.

평사리들판만 아니고 악양면의 마스코트 이기도 한 부부소나무 ㅎㅎ 

 


부부소나무를 처음 심었을 때는 작고 정말 볼품 없었습니다. 

세월도 흐르고 해서 그런지 이제는 수관도 넓고 당당한 부부소나무의 모습을 하여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부부소나무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박경리 토지길을 걷습니다. 쭉 뻩은 콘크리트 농로길 끝에는 악양배수장이 있습니다. 

악양배수장옆에 지리산둘레길 이정표가 강뚝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수풀이 덧자랐지만 그런데로 오를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악양배수장을 지나 뚝으로 오르는 너른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악양천을 끼고 흙길의 강뚝길을 신나게 걸어갑니다. 

왼쪽은 형제봉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은 구재봉 칠성봉 능선과 정면의 회남재 능선이 모두 구름모자를 뒤집어 쓰고 그모습을 숨기고 있습니다.

처음만나는 번듯한 다리인 축지교 갈림길입니다. 최참판댁버스정류장에서 평사리들판을 가로질러오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지리산둘레길 표지목에서 검은 화살표는 축지교를 건너 문암송 방향이라면 가야할 조씨고가는 직진인 오른쪽 붉은 화살표 방향입니다. 



이런 악양천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속 악양천의 뚝길을 따라갑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축지교 갈림길에서 여러코스로 갈리지는데 그중 한 경로입니다.



정면은 회남재와 깃대봉이 오른쪽은 구름에 가려진 칠성봉 능선입니다. 

 계속가서 저기 보이는 악양천에 걸린 잠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잠수교 직전에 만나는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와 박경리 토지길 표지목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잠수교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지리산둘레길은 악양천 뚝을 계속 따라 갑니다. 

그러나 박경리 토지길은 오른쪽 취간림 방향이며 난간없는 다리인 잠수교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꺾어 악양천변을 따라 갑니다.



잠수교에서 본 한가한 악양천입니다. 

정면은 회남재와 깃대봉 능선 그 아래쪽에 악양면소재지가 있습니다.



왔던 길을 잠수교에서 보았습니다. 

저멀리 축지교가 보입니다. 



악양면 취간림으로 가는 악양천변길 ㅎㅎㅎ 

콘크리트 포장길을 걸어갑니다.

 


그림 같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ㅎㅎ

 구름을 뒤집어쓴게 철쭉 산으로 유명한 하동 성(형)재봉압니다. ㅎㅎ

산이 놉긴 높은 모양입니다. 구름을 덮어 쓴게요.




그림같은 풍경 한장 더 ㅎㅎ



 콘크리트 포장길 사거리 오른쪽에 토지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취간림(1,115m)은 왼쪽 붉은 파이프난간 다리를 건너갑니다.


악양천을 흐르는 물이 얼마나 맑은지 하늘의 구름과 산의 반영이 잘 보였습니다.

 


어느 재실 앞의 키큰 고목 옆을 지나갑니다. 

멀리 악양천에 걸린 악양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 악양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왼쪽 악양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취간림이 보입니다.



악양천 안내판과 악양교 



취간림입니다. 

대형 표지석이 취간림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취간림의 유래를 보면 고려말 녹사 한유한이 낙향하여 세상과 등지며 서당을 열고 후진을 양성했습니다. 

훗날에 선생을 추모하며 동정호에다 모한정을 건립하려 했으나 그 뜻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1931년에 와서 악양천의 섬등에 모한정을 세웠으나 다시 취간정으로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정자는 없어지고 숲만 남게되어 취간림이 되었습니다.




근래에 세워진 팔각형의 취간림 정자.  

박경리 토지길의 조씨고가는 오른쪽 악양천뚝길을 따라갑니다. 



두줄로 가르마 길을 따라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다리가 정동마을 입구에 세워진 정동교입니다. 



정동교 직전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도로가에 정동마을 큰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 표지석을 만났다면 길은 잘 찾았습니다. 



이제 도로를 쭉 쭉  따라갑니다.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ㅎㅎ

복숭아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ㅎㅎ 대봉감 입니다.

하동 악양은 대봉감이 유명합니다.



부계마을 앞을 지나갑니다. 

부계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입니다. 



부계마을을 벗어 났다면 곧바로 왼쪽 산비탈을 오르는 콘크리트 길이 나옵니다. 

아마 이정표는 파손 되었는지 없으며 그냥 지나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왼쪽으로 꺾어 오르막을 살짝 올라서면 정면에 성제봉이 보입니다. 

그아래 삼각형의 툭 불거진 호봉(꽃뫼)이  보이면 길은 제대로 찾았습니다. 

.  


콘크리트길을 올라서면 토지길 이정표가 왼쪽을 가르킵니다.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꺾어 조씨고가로 향합니다.



오른쪽 형제봉과 호봉(꽃뫼)의 모습입니다.



마을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담장에 이런 큰바위가 박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정표도 없고 해서 처음에 왼쪽 골목으로 갔습니다. 

이골목도 조씨고가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박경리 토지길이 아니라 도로 삼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꺾었습니다.

 



20m쯤 뒤에 위와 같은 조씨고가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가면 조씨고가는 오른쪽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시만나는 갈림길의 이정표는 왼쪽입니다.



조씨고가의 흙담입니다. 

담장을 따라갑니다. 

최참판댁의 모델집 다운 모습입니다.



조씨고가 맞은편 담의 벽화입니다. 

청사초롱이 켜지고 신랑각시 혼례 벽화입니다.





조씨고가를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연못안의 작은섬에 백일동안 꽃이 피었다 졌다를 반복한다는 백일홍이 마지막 열정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조씨고가 안채입니다. 

단아래 아마 사랑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 옆애 연못이 있으며 안채 뒤쪽인 현재 차밭에 초당이 있었다고합니다. ㅎㅎ

조선개국 공신인 조준(1346~1405)의 직계손인 조재희가 낙향해서 16년에 걸쳐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마을에서는 조부자집으로 불렀다고합니다. 

현재는 안채와 아래채만 남아 있는데 동학혁명과 6.25 한국동란에 사랑채와 행랑채, 후원에 초당과 사당 등이 모두 불타버렸습니다. 

박경리 소설 토지 최참판댁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집입니다.




상신마을에 그려진 벽화 몇곳을 보았습니다. 









이제 조씨고가를 출발해서 최참판댁드라마세트장으로 향합니다.

조씨고가 담장 아래를 걸어갑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콘크리트길은 서서히 내려갑니다. 



뒤돌아서 본 조씨고가가 있는 마을 풍경입니다. 



다시 최참판댁을 향해 갑니다. 

이정표도 보입니다 ㅎㅎ

저아래쪽이 제가 조씨고가를 향해 올라왔던 도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지대가 아주 높은 곳입니다. ㅎㅎ

누렇게 벼가 익으면  추수를 해야하니까 곧 벼베기를 할것 같습니다. 




마을의 풍경이 정말 한가롭고 예쁘고 ㅎㅎ 전원생활로 딱 좋은 동네 같았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갑니다.



갈림길이 많다보니 주의해야 할곳이 여러곳 나옵니다. ㅎㅎ

이곳을 지나면 다시 도로를 만나 직진합니다.

정면에 황토방민박이 보입니다.



황토방민박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ㅎㅎ

마을 외곽길이라 그런지 대부분 논밭과 과수원이었습니다.



정면의 산은 칠성봉 능선입니다. ㅎㅎ





넓게 잡아 본 칠성봉 능선입니다.



이길을 걷다가 대봉감에 이마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온 전체가 대봉감 천지였습니다. ㅎㅎ

 그냥 구경만 하며 걸었습니다.



콘크리트길 전체가 대봉감으로 뒤덮인 길을 빠져나오면 안부의 임도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고개에서 다시 직진하여 내려갑니다. 

 


다시 돌아나가면 입석마을에 닿습니다.



입석마을을 알리는 이정표21번이며 최참판댁은 왼쪽 아래로 내려갑니다.



담벼락이 인상적이라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 이런곳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입석다목적모임터 앞갈림길입니다. 

지리산둘레길 표지목만 있어서 모르고 입석다목적모임터 앞을 지나 쭉 내려가 버렸습니다. 

다시 토지길을 확인해보니까 잘못내려왔음을 알고  되돌아 올라갔습니다. ㅎㅎ

이곳에서 지리산둘레길 방향인 왼쪽입니다. 



다시 갈림길에서 정면인 지리산둘레길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바닥에 희미하지만 노란 화살표가 토지길임을 보여주 있습니다.

갈림길에 이화살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ㅎㅎ

가끔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입니다. 

직진은 지리산 둘레길 가는길이라면 

최참판댁은 왼쪽 콘크리트길 입니다.



갈림길에서 좌우는 지리산둘레길이고  오른쪽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저기 보문사 간판이 보입니다. ㅎㅎ



내려서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아래쪽에 보문사 표지석이 있습니다. 

보문사 표지석에서 왼쪽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최참판댁이 가까이오니까 이제 평사리 들판이 보입니다. 



최참판댁 못미처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직진하면 최참판댁 매표소와 주차장으로 바로간다면 최참판댁 드라마세트장은 오른쪽입니다.



이제 막바지 최참판댁드라마세트장에 도착했습니다. 

5일장을 재현해놓았습니다. 



드디어 최참판댁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이곳에서는 부부소나무도 보였습니다. 

조씨고가의 실제 모델이었다는 최참판댁은 전에 와서도 보았지만 다시 내부 관람을 했습니다.



저기 박경리 토지길 초반에 걸었던 부부소나무와 왼쪽인 동정호입니다.



최참판댁 촬영포인트 ㅎㅎ

 모델이 여기 평상에 딱 앉아서 저기 부부소나무를 바라보고 그 장면을 촬영하는데 모델이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모델 빼고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ㅎㅎ



최참판댁 ㅎㅎ 옥수수 등 완전 가을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최참판댁 입구에 앉아 독서하는 최참판 ㅎㅎ

최참판댁을 끝으로  주차장을 내려오면서 박경리 토지길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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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 최참판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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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보현산천문과학관 둘레길, 정각리 별빛마을 별빛누리길을 걷다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1,124m)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은 영천시에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 인근은 청송군과 포항시의 경계를 가릅니다. 

보현산 정상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보현산 천문대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천문대에는 만 원짜리 지폐 뒷면에 나오는 1.8m 광학 망원경을 설치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라 합니다. 

물론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보현산천문과학관 전화:054-330-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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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별빛누리길


보현산 별빛누리길 궤적 트랭글 캡쳐


보현산 별빛누리길 고도표 트랭글 캡쳐




이번에 보현산은 정상 등정 목표보다는 별빛마을의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에는 보현산 하늘길로 불리는 둘레길이 여러 코스 나 있는데 1코스 구들장 길, 2코스 천수누림길, 3코스 태양길, 4코스 보현산댐길 5코스 횡계구곡길과 지로인 별빛 누리길입니다. 

6개 코스 중에서 원점회귀로 정각마을을 8자 모양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별빛 누리길을 선택하여 걸었습니다.

 



정각리는 보현산, 작은 보현산, 기룡산이 동서남북 별빛마을은 감싼 형국입니다. 

바깥에서 보면 이리 높은 곳에서 넓고 평평한 땅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듯 보였습니다.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으로 인해 정각마을은 별빛마을이란 애칭을 얻었으며 매년 별빛축제가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을 위시하여 열립니다.

 


정각리 별빛마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3년 아름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었는데 어린 왕자와 별 헤는 별빛마을을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 

별빛 누리길은 5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구간은 천문대길, 은하수길 1.3km, 2구간 양지 음지길 1.3㎞, 3구간은 나무꾼의 길 2.5㎞, 4구간은 4색의 숲길 1.7㎞, 5구간은 별빛 전설이 흐르는 길 1.3km로 꾸며져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 1구간은 대체로 2㎞ 이내의 짧은 거리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마을 길이자 숲길입니다. 

그러나 3구간인 나무꾼의 길은 나무꾼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인지 후반부에 가시덩굴과 잡목으로 길이 사라져버려 약간 길이 변형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 별빛 누리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외미기재~음지마을~정각2리 버스정류장 ~양지마을 입구 느티나무~어린 왕자 우물~별빛테마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원정각(정각1리)마을회관~절골마을 느티나무~절골마을 입구 삼거리~보현산식당~자작나무숲~보현산 천문대(구들장 길) 임도 밑 갈림길~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둘레길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8㎞이며 3시간 30분~4시간이 소요됩니다.



별빛 누리길 출발과 도착은 보현산천문과학관입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옆 건물인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앞에 내려가는 콘크리트 길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곧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갑니다.



정면에 높은 산은 기룡산이며 뒤돌아서면 천문대를 이고선 보현산이 우뚝 솟아 영천시 최고봉답게 하늘 금을 긋고 있습니다. 

곧 2차선 도로와 만납니다. 

도로 건너편의 별빛 누리길 이정표에는 가야 할 양지마을(1,020m)·음지마을(2,220m)은 왼쪽입니다.

 











2차선 도로를 따라가면 화북면과 자양면 경계인 외미기재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음지마을(840m)로 향합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여러 곳 있지만 콘크리트 길은 별 어려움 없이 기룡산(2.4㎞)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기룡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 있으며 음지마을은 이제 지척입니다.

 













음지마을(견암마을) 작은 안내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마을을 내려갑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다리를 건너고 이내 정각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사거리에 별빛 누리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걸어왔던 길을 되짚어 정리하면서 버스정류장 오른쪽의 양지마을(560m)·나무꾼의 길로 향합니다.






오르막인 길을 따라가면 양지마을을 앞두고 크게 꺾어 도는 지점에 마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은 느티나무 오른쪽인 산 능선을 타고 오릅니다. 

나무꾼의 길이라서 그런지 양지마을을 두른 아름드리 소나무는 진짜 우리 소나무의 참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에 자꾸만 눈길이 갔으며 양지 마을에서 애지중지하며 관리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를 보면서 양지마을 나무꾼도 기세등등한 소나무의 기에 눌려 함부로 베지 못했던가 봅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사면을 타고 갑니다. 

짙은 소나무 숲사이로 난 길이며 원정각마을을 잇는 옛길을 정리했던 듯 보였습니다.

 



이정표가 있어 산길은 순조롭게 나가다가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는데 길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10여 m 내려섰더니 큰 나무가 가로질러 넘어져 있고 둘레길은 묵어 있었습니다.

모두 왼쪽으로 빠져나갔던 듯 그쪽으로 길이 반질반질 나 있었습니다. 

일단은 넘어진 나무를 빠져나와 무덤이 있는 곳까지 가 보았습니다.



웃자란 가시덩굴에 바지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되돌아가 좀 전에 본 길로 빠져나갔습니다. 

산등성이에 올라서서는 바로 내려갔습니다. 

개활지인지 큰 나무는 보이지 않고 잡풀만 자라있어 무작정 치고 내려갔습니다. 

콘크리트 길 끝 부분에 별빛 누리길 이정표가 서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왼쪽 콘크리트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마을을 흐르는 계곡에 놓인 다리를 지나면 삼거리인 어린 왕자와 우물에 닿습니다. 

마을의 중요한 식수로 물을 길으러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집안으로 상수도가 연결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져 이제 벽화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우물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마을을 빠져나가면 다시 갈림길입니다. 

길을 건너면 옛 학교터였던 별빛테마마을을 가로질러나가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척입니다. 

이제 별빛 누리길 전반부가 끝났다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후반부 별빛 누리길을 출발합니다.

 



종합안내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갑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각1리(원정각) 마을회관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의 다리를 건너면 정각1리 마을회관 갈림길에서 오른쪽인 회관 옆길입니다.

 마을을 빠져나가면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직진하며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 마을 길을 따라갑니다.





`절골마을 320m` 이정표에서 밭둑 길을 따라가면 절골마을 입구의 느티나무 보호수 앞입니다. 

보호수 앞 다리를 건너면 절골입구 삼거리이고 왼쪽 천문과학관(1,360m)·방향의 보현산 식당을 보고 갑니다.



보현산 식당 끝 부분의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꺾어 식당을 벗어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작은 보현산과 보현산 천문대로 오르는 산길이며 별빛 누리길 4코스 ‘4색의 숲길’입니다’.







하얀 나무껍질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덱 계단을 오르고 나서 만나는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산길을 내려갑니다.

 






이 길은 정각리의 추운 겨울을 나려고 작은 보현산에서 방에다 놓을 구들장을 쪼개어 지게에 지고 수도 없이 오르내렸을 산길로 구들장 길 시작점인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별빛 누리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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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 보현산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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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경남 통영시는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지자체 중 한 곳입니다. 

특히 통영의 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모두 가보았을 이름난 섬을 여러 곳 거느렸습니다. 




매물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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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트렉 트랭글캡쳐

매물도 고도표 트랭글캡쳐



한산도를 필두로 사량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연대도 매물도 등 수두룩 빽빽하여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 많은 섬 중에서 이번 통영 섬 여행은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입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매물도는 말의 형상을 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장군이 군마의 안장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라 하여 마미도(馬尾島)라 불렀는데 그게 오늘날 매물도로 변천했다 합니다.



무인도로 있던 매물도에는 1810년경에 고성 사람들이 처음 입도하여 배고픔과 척박한 바다 환경 속에 섬을 개척하였으나 

1825년과 1826년에 흉년과 괴질로 인해 정착민 모두 숨졌습니다. 

이때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꼬꾸라 졌다’하여 꼬돌개라는 지명이 대매물도에 남아 있는데 매물도의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1869년에 또다시 매물도에 2차 입도를 시도하였으며 1930년경에 당금과 대항마을에 모두 30여 가구로 늘어났습니다. 

매물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매물도는 등대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광고 크라운 제과의 ‘쿠크다스’의 촬영으로 일명 쿠크다스 섬이라 부릅니다.

 



지난해 소매물도 여행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바다 백리길 중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해품길’을 걸었습니다. 

6코스 바다백리길 중에서 소매물도 등대길과 쌍벽을 이루는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해안경치가 펼쳐지고 점점이 떠 있는 수많은 섬을 보면서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했습니다.



마약이 따로 없을 정도로 둘레길이 끝날 때까지 매물도 해품길의 바다 향에 취해 있었습니다. 

바다를 품었다는 매물도의 해품길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매물도 당금선착장~한전 매물도 발전소 옆 갈림길~70m 봉 전망덱~한전 매물도 발전소~매물도 몽돌해변 갈림길~해품길 게이트~당금마을 전망대~홍도 전망덱~대항 갈림길~어유도 전망대~무지개 전망대~매물도 장군봉~등대섬 전망덱~쉼터~대항마을~당금마을 전망대~당금항 선착장 순이며 전체 거리는 약 7㎞에 소요시간은 3시간~3시간 30분입니다. 

해품길은 매물도 당금선착장에서 시작하여 대항선착장에서 끝나지만 대항마을을 지나 당금마을을 잇는 오솔길을 따라 당금선착장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