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고성여행)이순신장군의 당항포해전 승첩지에 조성된  당항만둘레길 보도교 거북선을 만나다. 고성 당항만 둘레길 거북선


당항만둘레길에 해상 보도교가 생겼다하여 고성여행길에 찾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고성군 마암면 당항만로의 기봉산 청룡사 앞입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마구들1길 83 둘리왕새우 앞




2019/11/09 - (경남여행/고성여행)철새와 갈대밭 전망대 속싯개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여행. 고성 당항만역사생태공원

2019/11/08 - (경남여행/고성여행)경남 최대 갈대밭인 당항만에 벌써 철새가 왔어요, 고성 간사지 둘레길.

2016/01/20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거류산 산행. 영화 히말라야의 감동 엄홍길 전시관에서 산행하는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 산행. 거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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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의 산 좌이산. 공룡의 나라에 딱 맞는 와룡산 왼쪽귀 좌이산 산행 조망이 끝내줘요.




배둔천·구만천·마암천 세 하천이 만나는 어귀에 세워진 보도교로 당항만둘레길과 연결됩니다. 

당항만은 이순신장군의 당항포해전 승전지입니다.



임진왜란에서 1차와 2차 당항포해전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1차 당항포해전은  1592년 6월 5일과 6일 이틀동안 벌어졌습니다.




당포해전에서 패했던 왜군이 당항포에 숨어 있다는 급보를 받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은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경상우수사 원균이 연합하여 

51척의 배로 26척의 왜선을 격침시킨 전투입니다.



2차 당항포해전은 1594년 3월에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면서 

한산도에 머물면서 31척의 왜선이  당항포로 이동하는 것을 탐지합니다.




이순신은 삼도의 장수를 거느리고 출전합니다. 

견내량에다 조선전함  20척을 배치하고 

증도에는 왜선의 퇴로를 막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조방장 어용담에게 군사를 주어  당항포 인근에서 왜선 10척을 공격하여 격퇴시켰습니다. 



다음날  삼도수군이 당항포를 총공격하여 포구에 정박했던 왜선 21척을 모두 수장시켰습니다.

이순신장군은 두번이나 당항포해전에서 승리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순신장군의 당항포해전이 승리할 때 거북선이 맹활약 했습니다. 



당항포해전의 승리를 기리며 조성된 당항만둘레길에  최근 보도교가 연결되었습니다. 

길이는 150m에 폭은 3m인 해상 보도교이며 그 가운데에다  거북선 조형물을  세웠습니다.



당항만 둘레길의 보도교에 만들어진 거북선은 ㅎㅎ

 멀리서 보면 진짜 현실감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거북선 천정에는  거북이 등 문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좌우벽면에는 임진왜란 때 맹활약했다는 총포도 달았습니다. 

완벽한 거북선 모형입니다.




보도교를 걸어 거북선 아래를 통과했습니다. ㅎㅎ

거북선 전면 모습입니다.



어찌나 우람하고 용맹스럽든지 ㅎㅎ

 왜군이 보면 겁을 엄청나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고성군 회화면 배둔쪽 보도교 입구입니다.

보도교 중간에 거북선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순신하면 거북선

거북선하면 이순신이 연상될 만큼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을 떼놓을수 없습니다.  



고성 당항만에 세워진 늠름한 거북선 조형물...

23전 23승에 빛나는 성웅 이순신의 분신인 거북선을 당항포에서 만나보세요.

당항만둘레길 보도교 거북선의 야경이 그리 멋지다는데 ㅎㅎ

저녁때까지 기다릴수도 없고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당항만은 산으로 사방팔방이 막혀 있어 바다가 아니라 호수 같았습니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에는 소소강이라 불렀습니다. 



당항만의 폭이 가장 좁은 곳이 당항만입구 현재 동진교 다리가 놓인 부근입니다. 

이곳은 좁은 수로를 연상시켜  당항 즉 닭목이라 불렀습니다. 



당항포에는 이순신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기생 월이의 설화가 전해내려 옵니다. 

기생월이의 지혜가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에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임진왜란이 터지기전에 일본은 조선땅에 간자를 보내어  

조선의 모든 곳을 염탐하여 정보를 수집 했습니다. 

승려로 위장한 간자는 고성 해안의 염탐하고 

주막을 찾아 술로 그동안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기생 월이는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간자에게 계속 술을 먹였고 

간자는 술에 취해 그만 곯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월이는 승려의 봇짐을 풀었습니다. 

조선 해안 지도와 정보가 빼곡한 종이뭉치를 발견했습니다. 

고성의 지도를 발견하고는 월이는 먹물로 고성을 쌔까맣게 칠하고는 

다시 봇짐을 원래대로 묶어 두었습니다.



간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봇짐을 챙겨 일본으로 돌아갔고 임진왜란이 일어났습니다. 

남해를 지키는 이순신장군의 수군에 꼼짝할수 없었던  일본군은 

간자의 고성 지도를 가지고 당항만에서 

소소강을 타고 고성만으로 빠져 나가려고  당항포로 진입했습니다. 



당항포에 들어선 일본군은 바닷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소소강가에 배를 정박했습니다. 

지금의 '속았다'는 뜻인 속싯개의 지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정보를 입수한 이순신장군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작전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막다른 길목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당항포로 출격한 이순신장군은 넓은 바다로 적선을 유인해 모두 수장시켰습니다.  

당항포해전에서 맹활약 했던 거북선의 당당한 모습을 당항만둘레길 보도교에서 만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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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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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강아지도 만원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태백탄광촌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 여행. 태백 상장동 남부마을


태백 구문소 여행을 하고는 시내로 향하면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촌마을인 남부 벽화마을의 

‘탄광이야기 마을’ 여행을 했습니다.





태백상장동 남부벽화마을 주소: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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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태백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등 

주민의 솔선수범 참여로 벽화마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 구경을 떠났을 때 

받은 느낌은 탄광촌의 어둡고 칙칙한 느낌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탄광회사의 사택이었던 긴 일자형 건물은 

모두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어 

탄광에서 하루하루 고된 일상이었던 옛 분위기는 

이제 벽화로만 남아 있습니다.

 


한창 석탄 경기가 좋을 때는 태백에 우스개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강아지도 1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얼마나 석탄 경기가 좋았으면 많은 강아지가 지폐를 물고 벽화에 등장합니다. 



ㅋㅋ 여기에도 만원권 지폐를 문 강아지, 

저기도 지폐를 문 강아지 벽화에 강아지가 천지삐까리 입니다. 




옛날 산중턱에 얼키설키 판자로 엮은 집을 이제 벽화로만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벽화에 함지박을 머리에 이고 가는 주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고된 탄광일을 하면서 잠시 휴식중인 광부의 모습도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상장동 남부 마을 입구에 가장 높은 집 벽면의 벽화입니다.

광산에서 석탄을 캐는 광부의 모습을 아주 리얼하게 그렸습니다. ㅎㅎ




태백의 고도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가 680m입니다. 

태백산과 함백산 매봉산이 태백의 서쪽을 막으면서 고산 분지를 이룬 태백시 ㅋㅋ

정선의 고한역과 태백시 추전역을 연결하는 4,505m의 정암터널을 

통과하는 석탄 운송 열차 ㅎㅎ 벽화에서 호황기의 태백시를 보는 듯했습니다.  



옛날 부산 산복도로 마을에서도  많이 본 모습입니다.  

산사면에 계단식 집이 들어서면서 

경운기나 트럭으로는 연탄을 나를수 없어 

지게에다 연탄을 메고 일일이 사람이 지고 날랐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도시가스가 집집마다 들어오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집에서 사용하는 연탄, 

연탄 갈이 하는 모습입니다. 

아무 장난감도 없던 시절 아이들의 놀이중 하나인 말뚝박기 ㅋㅋ 

 


아빠는 탄광에 일하러 가고  아이들은 골목에 놀다가 ....




고된 일과를 마친 아빠 퇴근하면서 "이제 집에 가자"하며  아이를 부릅니다. 

다정한 아빠의 목소리에 아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탄광촌이었던 남부마을 모습입니다.

기차 같이 한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탄광사택

2m의 골목을 두고 또 다른 집이 길게 이어집니다. 



이 골목도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장미꽃 두송이가 외벽을 아름답게 치장했습니다. ㅎㅎ



탄광의 하루 일상이었던 모습입니다. 

 



탄광을 받칠 갱목을 등짐하고 굴속으로 내려 가는 광부의 모습입니다.



캐낸 석탄은  요런 모습으로 운반했습니다. 



탄광에서 곡괭이와 삽으로 일일이 석탄을 캐내는 우리 광부의 모습



현재 남부마을의 모습입니다.

도로가장독이 줄지었고 무엇인가 한창 말리는게 여느 마을과 똑 같은 우리내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광부의 증명사진입니다.

여러분이 이 같이 잘사는 나라로 이끌었습니다. 



자목련인가요?

창문에 비치는 자목련이 추운 태백에도 곧 따듯한 봄이 온다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탄광에서 광부의 일상...

텔레비젼에서 간혹 뉴스로 보는 모습이 전부였지만

상장동 남부마을의 '탄광 이야기 마을' 벽화를 만나면서 

또 다른 탄광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빠는 탄광에서 석탄을 캔다면 

엄마는 다라이에 석탄을 담아 머리에 이고 날랐습니다.   


캐낸 석탄의 이물질을 고르는 모습인가요?


힘든 노동에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갖는 광부의 모습

 


탄광에서 힘든 노동으로 고된 하루를 보내고 퇴근서는 

아이를 앞에 앉힌 푸근하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

이 아이는 어른이 되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따듯하게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ㅎㅎ 


 


좁은 골목길 ㅎㅎ

태백 탄광촌의 모습입니다.



이번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의 '탄광 이야기 마을' 벽화에서 본 가장 유쾌한 광부 모습

저도 이 벽화에서 엄지척 ㅋㅋ

진짜 유쾌한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으하하하"



고된 노동에서 마시는 코카콜라 ㅋㅋ 병이 코카콜라를 닮았는데 맞는가요.

힘든 노동은 콜라의 탁 쏘는 게 피로를 잊게해주는가 봅니다. 



그래도 힘든거는 힘듭니다. 

석탄 분진을 막는 코·입마개를 한 대한민국의 아빠



구르마에 실어온 석탄을 옆으로 넘어뜨려 석탄을 비우는 모습

이런 모습으로 석탄을 비웠군요. 

벽화를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은 탄광촌인 남부마을에도 피었습니다. 














탄광에서 광부의 리얼한 모습입니다. 

옆의 호스는 바깥의 공기(산소)를 공급하는 호스인가요?



오전 일과를 마치고 먹는 맛있는 점심 도시락.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일 듯 합니다.






작년에 열린 상장 벽화마을 축제 홍보 광고판 ㅋㅋ 



역시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의 마무리는 1만원 지폐를 문 강아지 ㅋㅋ



여기도 1만원 문 강아지 ㅋㅋ



하루 일을 끝내고는 평상에 둘러 앉아 막걸리 한잔하는게 최고죠 ㅎㅎ 물은 아니겠죠.  



이외에도 '탄광 이야기 마을'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에는 

여러 탄광 이야기 벽화가 많았습니다. 

다음 여행지인 검룡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을을 나왔습니다. 

태백 여행을 계획한다면 잠시 시간 내어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옛 탄광촌의 리얼한 모습을 벽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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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상장동 | 상장동남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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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날아갈듯 웅장했던 한옥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여행.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하동군 하동읍의 한옥마을 개평마을에서 

일두정여창고택과 하동정씨 일두고택 가양주인 솔송주문화관을 

관람하고 나오면서 찾았던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입니다.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13


2019/11/06 - (경남여행/함양여행)어릴적 찾았던 외갓집 분위기 함양우명리정씨고가 여행. 함양우명리정씨고가

2019/11/04 - (경남여행/함양여행)고고한 학처럼 선비의 기상이 느껴졌던 낙락장송 소나무와 탁영김일손의 청계서원

2019/10/31 - (경남여행/함양여행)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 솔송주 문화관 여행. 개평마을 하동정씨 가양주 솔송주

2019/10/28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에 꼭 가야할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남계서원

2019/10/22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 하늘만큼 아름다웠던 함양 개평마을 일두정여창고택 사랑채 여행. 함양 일두고택

2019/10/19 - (경남여행/함양여행)단풍이 기대되는 함양 상림 숲 여행, 함양 상림

2019/10/17 - (경남맛집/함양맛집)다른 반찬 필요 없다는 종가 전통 비빔밥 개평마을 고택향기.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는 1880년에 세워졌습니다. 

3칸짜리 대문을 들어서면 정원수와 잔디가 깔린 너른 마당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진짜 사대부가의 저택답게 지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안채를 보면 사랑채와 많은 건물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쉽게도 모든 건물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너른 집터 가운데 자리한 안채는 

남도의 전형적인 양식인 일자형 건물입니다. 

앞면 6칸에 옆면 1칸인 맞배지붕에 부섭지붕을 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남쪽지방의 일자 건물



가장 왼쪽에 부엌을 넣었고 2칸은 온돌방과 

2칸은 대청에 1칸의 온돌방을 넣고 

앞과 뒤에 툇마루를 달았습니다.




옆면은 일반 고가에서 잘 보지 못했던 벽에 기대어 달아낸 지붕입니다. 

이를 부섭지붕이라 하며 여러 곳의 고가 여행을 다녔지만 잘 보지 못했습니다.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는 기와지붕이 간결하고 간단한 지붕형식인 

여덟 팔(八)자 모양의 맞배지붕에 

부섭지붕을 달아내어 정씨고가는 더욱 웅장했습니다.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건물배치양식에서 

조선 후기 남부 지방 상류 주거의 전형을 잘보여주는 건물입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61호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를 들어서는 돌담장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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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13 | 함양개평리 하동정씨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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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고성여행)철새와 갈대밭 전망대 속싯개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여행. 고성 당항만역사생태공원


고성 간사지둘레길이 있는 속싯개의 갈대밭에 당항만역사생태공원을 조성했습니다.  

고성에서 겨울을 보내러 오는 철새를 관찰하는 전망대이지만 

지금은 속싯개의  갈대밭이 장관입니다. 

완전 갈대숲 전망대입니다.







2019/11/08 - (경남여행/고성여행)경남 최대 갈대밭인 당항만에 벌써 철새가 왔어요, 고성 간사지 둘레길.

2016/01/20 -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거류산 산행. 영화 히말라야의 감동 엄홍길 전시관에서 산행하는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 산행. 거류산

2016/01/18 - (경남여행/고성여행)영화 '히말라야'로 인기인 거류산 엄홍길 전시관. 히말라야 16좌 완등, 고성 거류산의 '히말라야의 탱크' 엄홍길 전시관 여행.

2016/01/16 - (경남여행/고성여행)거류산 거류산성.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에 쌓은 포곡식 산성인 거류산성을 산행과 함께 여행했습니다.

2015/10/20 - (경남여행/고성여행)영오면 선유산 산행. 선녀와 나무꾼 전설을 쫓아간 고성 선유산 산행.

2015/08/24 - (경남여행/고성여행)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고성에 유일한 폭포 구절폭포와 함께 구절암 흔들바위도 만나보세요.



간사지란 바다나 호수에서 간조시 물바닥이 들어나 보이는 땅을 말합니다. 

당항만은 경남 최대의 갈대군락과 간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항만 갈대밭의 면적이 10만평에 둘레만 7㎞라 합니다. 

진짜 갈대숲 규모가 억소리 납니다. ㅎㅎ




그러나 당항만역사생태공원만은 7㎞ 거리가 아니고 

그냥 왕복 200m쯤 되니까 너무 놀라실것 까지 없습니다. ㅎㅎ



간사지 둘레길 전체 거리가 7㎞이며 

그중에 갈대밭의 핵심이 당항만역사생태공원입니다.




당항만역사생태공원에서 관찰하는 철새종류가 한해 100여종이라고 합니다. 

관찰되는 철새와 텃새를 보면 아주 덩치가 큰 왜가리부터 참새 만한 작은 새까지 관찰됩니다, 



간사지인 속싯개에 찾아오는 새를 보겠습니다. 

백할미새, 알락할미새, 큰밭종다리, 직박구리, 때까치, 딱새, 개개비,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곤줄박이, 박새, 멧새, 황로, 중대백로,대백로, 중백로,쇠백로, 왜가리 등 이외에도 너무 많아 다 열거할수 없습니다. ㅎㅎ



이번 겨울에 직접 찾아와서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ㅎㅎ

속싯개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입니다.



 이로인해 다양한 생물이 많아 철새에게는 충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철새가 찾아오나 봅니다.




당항만역사생태공원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태공원이야 철새와 갈대밭을 뜻합니다. 



그런데 역사란 타이틀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항만은 이순신장군의 당항포해전을 빼놓고 이야기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항포해전을 승리하게 된데는 기생월이의 대담한 행동 때문입니다. 

1592년 4월13일 일본군이 부산포에 상륙하면서 임진왜란이 일어났습니다.  


  


그해 6월5일과 6일에 이순신장군은 가등청정(가토기요마사)이 이끄는 

일본함대를 맞아 당항포에서  대승한 해전입니다.



 속싯개로 들어오는 고성천을 임진왜란당시에는 소소강이라 불렀습니다. 

소소강에 26척의 일본군함선이 닻을 내리고 있었으며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에 격퇴당했습니다.  



고성에 전해오는 전설 한토막 ㅎㅎ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일본군 간자는 조선의 여러 지역을 염탐하여 지도를 그렸습니다. 

간자는 피로도 풀 겸해서 고성에서 기생을 불러 술판을 벌렸습니다. 




기생 월이는 우연찮게 간자의 지도를 보고 고성의 지도임을 알았습니다. 

고성땅에다 지도의 바다색과 똑 같은 색칠을 해버렸습니다.   

그후 아무것도 모르는 일본함대는 당항만으로 들어왔습니다.



깊숙히 당항만에 들어왔던 일본함대는 뱃길이 막혀있어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본함대는 속았다하여 속싯개란 지명이 되었으며 이순신장군이 배를 숨겼던 곳이라하여 배둔이란 지명이 생겼습니다. 





두호리의 머릿개는 물에빠져 죽은 일본군의 머리가 수도 없이 많았다는 데서 나왔습니다. 

일본군이 36개 줄행랑을 쳤다는 도망개 등 많은 지명이 이순신장군의 당항포해전에서 유래합니다. 



당항만역사생태공원에서 임진왜란 불멸의 장군 이순신의 23전승 중 한곳인 당항포해전과 

당항포해전에 승리의 원동력이 된 기생월이의 전설을 생각하며 

그리고 속싯개 갈대밭에서 겨울을 나려고 찾아오는 철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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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 당항만역사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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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고성여행)경남 최대 갈대밭인 당항만에 벌써 철새가 왔어요, 고성 간사지 둘레길. 


간사지의 뜻은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물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땅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한 남해와 서해에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경남 고성의 거류면과 마암면 고성읍 사이의 당항만이 대표적인 간사지입니다. 

이번 고성의 간사지 뚝방길을 이용하여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일명 간사지 둘레길이라 하며 임진왜란 당항포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크게 물리쳤던 승첩지입니다. 

가등청정이 이끄는 일본군이 속았다는 의미에서 속싯개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속싯개 둘레길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당항만에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여러 지명이 생겼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우리 군이 진을 쳤다는 군진마을, 

행인검색을 했다는 검포마을, 초소가 있었다는 대초방, 

배둔, 쏙씨(속싯개), 도망개. 머릿개 등  

임란 당시 당항포해전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간사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임진왜란 대승지인 당항포의 역사와 

기생 월이의 전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은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철새의 화려한 군무와 갈대, 작은 채석강이라 해도 좋을 퇴적암층이 

간사지 둘레길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진짜 뜻깊은 여행지입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삼락1길 455번길 ‘해안장어구이’~간사지교~간사 방파제~거류면 거산리 표지석~간사지 뚝방길~당행만 역사생태공원~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천교 아래~ 가려 배수장~세월교(잠수교)~중계배수장~고성천교~두호배수장~퇴적암층~낙정마을 경로당~퇴적암층~해안장어구이 앞 간사지 둘레길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7.8㎞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30분 안팎입니다. 

그러나 철새와 갈대군락지. 퇴적암층을 만나다 보면 생각보다 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성박물관 문화해설사 이야기로는 고성 당항만은 

1950년 이후에 간척이 이루어졌다 합니다.  

이전의 고성은 고성만과 당항만 사이가 

잘록한 여인의 가는 허리처럼 끊어 질듯 

산능선이 통영으로 이어졌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고성읍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을 듯 ㅎㅎ  

왜 생뚱맞은 고성이야기를 하느냐 생각하겠지만 

이번에는 경남 고성의 간사지 둘레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트랭글캡쳐



고성 간사지둘레길은 일명 속싯개 둘레길이라고도 합니다. 

속싯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당항포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기생 월이의 재치로 간자의 지도에다 고성땅을 바다색을 칠하여 거류면을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본군이 눈치채지못하고 당항만 안으로 깊숙히 들어 왔습니다. 

일본군은 해로가 막혀있음을 알게 되었고 속았다는 속싯개 지명이 생겼습니다.  

 


고성 간사지 둘레길의 시작은 간사지교가 있는 '해변장어구이' 앞입니다.

 너른 주차공간에서 간사지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간사지둘레길은 돌아오는 오른쪽 길을 걸어도 상관없습니다. 

사진 찍을 때 역광을 생각하여 필자는 직진하여 간사지교를 지나는 시계 방향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먼저 만나는 다리가 간사지교입니다. 

간사지교를 마주하고 마동호쪽의 구다리에  수문을 설치해 바닷물을 조절합니다. 


 


 소용돌이 속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물고기를 잡으려는 낚시꾼이 

여러 명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ㅎㅎ    



간사방파제를 걸어가는데 오른쪽 속싯개에 벌써 많은 철새들이 날아와 

우리의 기척에 놀라 푸드득  날개하며 

사람과 발길이 먼 안쪽으로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온몸이 새까만게 꼭 까마귀 같아보였습니다. ㅋㅋ 

까마귀가 바다 물에 앉아 놀리는 없고 얼마나 예민한지 

잠시도 가만 잊지 못하고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이런 큰 새도 보였습니다. ㅋㅋ 왜가리인가??? 너 머꼬

 


간사방파제를 다 건널때쯤 거류면 거산리를 알리는 큼지막한 표지석을 지납니다. 



뚝방길인 간사지둘레길 주위 폭 20m는 온통 갈대밭입니다. 

사진 왼쪽 콘크리트길을 따라 간사지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거류산의 산그림자가 웅장하며 

거류면 거산리 표지석을 지나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갈대밭을 보고 걸어갑니다.




간사지둘레길은 콘크리트 뚝방둑길입니다. 

왼쪽은 매립되어 논밭으로 바뀌었지만 오른쪽 해안에는 갈대숲이 장관이었습니다. 



이제 곧 갈대꽃이 간사지둘레길을 수놓을 것 같습니다. 



그와 덩달아  철새들이 우리를 환영인사하는 지 ㅋㅋ 저만치서 물길을 가르며 달아났습니다.



"야야, 사람들 지나간다 저 안쪽으로 도망가자" 하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안쪽으로 내빼는 모습에 철새에게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말소리와 발소리를 죽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ㅋㅋ




고성 간사지둘레길의 철새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황금 깃털을 가진 갈대꽃이 흔들리는 바람에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지금 간사지 둘레길을 찾는다면 이런 화려한 갈대군락을 만날수 있습니다. 



화려한 철새의 군무도 보고  안식처인 갈대숲도 만나고 

간사지둘레길은 1석 3조의 여행입니다. ㅎㅎ

 


간사지 둘레길에는 흉물인

ㅎㅎ 태양광 시설이 있습니다. 

 태양광 빛의 반사로 눈이 부신 새가 날아가다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ㅋㅋ 

나만의 생각입니다만.

  


엄청난 갈대밭에 간사지의 바닷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간사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저 만치에 나무덱이 보입니다.  

이곳은 간사지의 최대 갈대밭이자 철새 전망대인 당항만역사생태공원입니다.



 조금 더 높은 위치인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전망대에서 

갈대를 보고 싶어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먼저 간 일행이 벌써 당항만역사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른쪽이 당항만역사생태공원 전망대입니다.

간사지둘레길도 생태공원을 거쳐  흙길인 둑방길을 따라갑니다.




먼저 당항만역사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진짜 갈대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습니다. 



바다 건너에는 출발지였던 간사지교로 되돌아가야할 간사지둘레길이 보입니다. ㅎㅎ



이제 흙길의 쭉 뻗은 뚝방길을 걸어갑니다. 

속싯개와 고성천 일대는 간척지로 대부분 논밭으로 변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걷는 이 뚝방길도 모두 간척하여 만든 길입니다.



기생월이의 재치로 간자의 지도에다 

육지를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당항만과 고성만이 서로 바다로 통한다고 고쳤기에 

임진왜란 때 일본군은 당항만으로 들어왔고 이순신장군에 완전 대패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긴 지명이 여러개 있습니다. 

'쏙씨'마을인데요 왜적이 당항만으로 진격해보니 바다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속았다'해서 '쏙씨'가 되었으며 속싯개라 불립니다. 

 


'두호리 머릿개'지명은 이순신장군이 당항포해전에 승리하여  

당항만에 왜적의 머리만 물에 둥둥 떠 있을 정도로 그 숫자가 어마무시하게 많았다합니다. 

그래서 얻은 지명입니다. 



또 있습니다. 도망개입니다. 

당항포 해전에 패한 일본군은 뭍으로 올라와 살라고 

도망가기 바빴다 하여 '도망개'가 되었으며 지명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창원에서 고성을 오면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 고성 공룡엑스포가 있습니다.




그 입구가 배둔입니다. 

이순신장군이 배를  숨겼다하여 배둔이 되었습니다. 

당항만 주위에는 많은 지명이 임진왜란의 당항포해전과 관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간사지 해안 바다를 끼고 왔다면 

이제 고성천 강둑길을 따라갑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인 고성천교 아래를 지나갑니다. 

여기에는 갈대도 있지만 하얀 깃털을 뽐내는 억새도 고성천변에 많았습니다.



고성천교 아래를 지나면 가려배수장입니다.ㅎㅎ 

고성천변에는 유독 배수장이 많은데 좌우 간척지가 

고성천 보다 높이가 더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고성천보다 ㅎㅎ 주위 논밭이 더 낮아 보이는 듯 보였습니다.

뚝방길에 하얀 억새가 빛을 받아 더욱 반짝입니다. ㅎㅎ



이날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날씨는 

쾌청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둘레길을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억새가 예쁘죠  ㅎㅎ




1960년 이전에는 이일대가 모두 바다였다는 ㅎㅎ 

그래서 일본군이 속았나 봅니다. 



고성천을 거슬러 올랐던 길은 이제 세월교인 잠수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 다시 간사지교로 돌아갑니다.

 


세월교 하류 모습입니다.

고성천에 물고기가 정말 많아서인지 

가려배수장 맞은편에  낚시꾼이 많았습니다.

 


고성천 상류입니다. 

일제강점기때까지만 해도 사진 끝 

산 아래까지 모두 바다였다고합니다.



세월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으면 죽계배수장입니다. 

이제 올라왔던 반대변 고성천 강둑을 따라갑니다. 



세월교를 건너 죽계배수장에서 본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거류산은 간사지 둘레길 내내 따라 왔습니다. 




저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보입니다. 



고성천 건너 걸어왔던 가려배수장입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이라 

낚시 포인트인지 평일인데도 낚시꾼이 여럿 보였습니다.



이제 고성천 하구입니다. 

철새들도 모래밭에서 휴식을 즐기는지 아니면 몸을 말리는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곳도 경치가 끝내주는 대규모 갈대밭 입니다.


 


사진 가운데 출발지였던 간사지교도 보입니다.



두호배수장입니다. 

왜적의 머리가 바다에 둥둥 떠다녔다는 그 두호입니다. 

두호배수장에서 오른쪽 고성천변을 따라갑니다. 



고성천의 삼각지입니다.  ㅎㅎ

갈대숲이라 철새가 우리 발자국 소리에 놀라 갑자기 푸드득 하며 날아갔습니다.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꺾어 양돈농장앞을 지납니다.



간사지둘레길의 3가지 경관 포인트라면 철새, 갈대, 채석강과 같은 퇴적암 지질입니다. 

간사지둘레길을 걸으면서 지금까지 철새와 갈대밭을  실컷 구경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고성 상족암과 변산 채석강과 흡사한 

간사지 둘레길 퇴적암을 만나는 구간입니다. ㅎㅎ



낙정마을의 낙정경로당 앞을 지나갑니다. 

낙정마을 앞에도 어마무시한 갈대밭이 펼쳐집니다. 얼마나 갈대밭이 넓은지 ㅎㅎ

 저 바깥에서는 갈대밭으로 낙정마을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낙정마을을 지나면서 작은 규모의 퇴적암층입니다.



참 한가로운 간사지 모습입니다.  ㅎㅎ

 멋진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



퇴적암층의 모습입니다. 



꽤 큰규모입니다. 

간사지둘레길에서는 진짜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수천 수만 겹의 칼날 같은 바위 암질에 깜짝놀라며 

한참을 이곳에서 퇴적암 지질 관찰을 했습니다.




혹시 퇴적암에 공룡발자국이나 발견할까 싶어서요 ㅋㅋ

 저는 아무리 보아도 공룡발자국 새발자국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퇴적암 사이에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될 정도로 대규모 였습니다. 

고서적 수만권을 포개어 놓은 듯한 모습의 퇴적암이 층층이 포개진 바위가 장관입니다. 



이제 간사지둘레길 출발지였던 해변장어구이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다 차를 몇대 정도 주차할수 있고 저도 이곳에 주차하고 간사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간사지둘레길을 걷고나서 다시 보았던 거류산 전경입니다.

거류산이 더욱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당항만 입구에 창원 진전면에서 고성 동해면을 연결하는 동진교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속싯개까지 바다이지만 좁고 긴 깔때기형이라서 강이라 생각했는지 임진왜란 당시에 소소강이라 불렀습니다. 참고하세요





(강원도여행/태백여행)신비스러운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가보아야할 여행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천지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주소: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2019/11/05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2019/11/04 - 단풍길이 아름다웠던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2019/11/02 - (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필자는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 천지를 만났고 

태백여행을 할때마다 황지는 여러번 찾았습니다.

이번 태백여행을 하면서는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꼭 보아야 할 여행지 3곳을 이제 모두 만났습니다. ㅎㅎ

 검룡소는 태백시내에서도 매봉산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의 피재를 넘어 한참을 들어가야 했습니다.  

태백산국립공원검룡소 분소 입구에는 검룡소를 알리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대형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검룡소 표지석 주위에는 단풍나무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온 산을 태울 듯 붉은 단풍이 타올라 검룡소 가는 바쁜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검룡소를 늦은 오후 4시가 지나 출발하였기에 마음이 바빴습니다. 



산의 밤은 일찍 찾아오는데다 거리가 약 1.5㎞라 걷는 시간이 20~30분 쯤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찾아가면서 왼쪽 골짜기를 보니까 물한방울 흐르지 않았습니다. 

어라~ 계곡이 왜 물이 없지하며 황당하였고 검룡소에 물이 다 말라버린게 아닌가 걱정 되었습니다.



그런 걱정은 잠시뒤 나의 기우 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검룡소 계곡은 ㅎㅎ 석화암질로 땅속에 동굴이 많이 발달해 있다합니다. 그래서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이 계곡을 타고 흐르다 모두 땅속의 석회암 동굴로 빠져 버려 계곡에 물을 볼수 없다는 안내판이었습니다. ㅎㅎ

 



마음속으로 큰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며 한걱정 들었습니다. 

검룡소를 찾아갔는데 만약에 발원지에 물이 없다면 이 얼마나 큰 낭패입니까? ㅋㅋ

이를 생각하니 나의 무지에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검룡소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니 계곡에 많은 물이 흘렀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이 많은 물이 땅속으로 꺼져 석회암 동굴을 타고 흘러가다 다시 땅위로 노출된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여기가 대덕산·분주령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대덕산과 분주령, 금대봉을 오르는 등산길입니다.  

9월 30일까지 탐방예약자만 산행 할수 있는 구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출입할수 없습니다.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판입니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와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연결하는 둘레길입니다. 

거리는 약 8.5km ㅎㅎ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제 검룡소까지 450m 남았습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마음은 급하고 ㅎㅎ

부지런히 걸어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검룡소 촬영을 하려고 무거운 옛날 슬릭삼각대도 챙겨 가는데 말입니다. ㅎㅎ

 


드디어 검룡소 아래 안내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검룡소 폭포 사진을 먼저 찍고 나중에 하산하면서 안내판을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검룡소 아래 전망대에서 본 검룡소 폭포입니다.

이끼가 낀 물길을 흐르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의 청정수 ㅎㅎ



그야말로 깨끗하고 순수함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나 맑아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다 나뭇꾼을 만났다는 금강산의 전설같은게 

여기에도 하나쯤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상단 전망대로 올라 갔습니다. 

아담한 돌에 검룡수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그 뒤에 타원형의 연못이 검룡소입니다.  

한강물이 여기에서  처음으로 세상의 빛을 받아 서해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속에 한국인의 기상 같은 그 무엇이 꿈틀거리는 듯했습니다 ㅎㅎ

너무 거창 한가요????




검룡소 아래를 흐르는 움푹 패인 이끼 폭포는 보면 볼수록 신비스러웠습니다.

이제 급하게 올라왔던 마음이 조금은 진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검룡소 안내판을 찬찬히 읽었습니다.

검룡소는 약 1억5천만년전 백악기에 생긴 석회암 굴에서 

하루에 2천여톤의 지하수가 끊이 없이 솟아 나온다고 합니다.




수온은 사계절 거의 변동이 없을 정도로 9도씨를 유지한다합니다. ㅎㅎ

 그리고 보면 한겨울에도 모든 곳을 꽁꽁 얼게해도 검룡소 만은 얼지 않을 듯 했습니다. 



깊게 패인 물길은 서해에서 살던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려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와 검룡소에  들어가려고 몸부림치며 남긴 흔적이라합니다. 

검룡소에 자리 잡은 이무기는 인근 마을에서 

풀어 놓은 소를 잡아 먹는 등 행패가 심하자 마을주민이 이 소를 메워버렸다합니다.





메웠던 소는 1986년 태백시의 태백문화원에서 다시 복원하였고 지금의 검룡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검룡소는 명승 제73호입니다.



태백 함백산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은 

정선·영월·충주·양평을 지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합니다. 

그리고 서울을 지나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서해로 들어가는 514.4·㎞ 긴 강인 한강입니다.



검룡소 전망대입니다.  

검룡소와 검룡소 아래를 흐르는 이끼폭포를 리얼하게 볼수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라 다시 검룡소 입구로 돌아가야 합니다. 




검룡소 입구 표지석 옆 단풍나무를 보려고 바삐 움직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예쁜 단풍을 눈이 부시도록 보고 내려왔습니다.








검룡소입구에 세워진 검룡소 조형물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 1-1 |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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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어릴적 찾았던 외갓집 분위기 함양우명리정씨고가 여행. 함양우명리정씨고가


함양우명리정씨고가는 일두정여창의 7대 후손인 정희운이 

효림마을에 조선 정종 1년에 정착하였습니다. 

그의 다섯째 아들인 조헌이 분가하여 여기에다 4칸짜리 초가를 처음 지었습니다.



함양 한옥체험·민박 함양우명리정씨고가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777-1

함양 한옥체험·민박 함양우명리정씨고가 전화:070-4254-4110


  


이후에 정희운의 4대 후손인 정환식이 

1895년에 안채 이외의 여러 건물을 증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일(일)자 대문채를 들어서면 사랑 마당이고 

정면에는 역시 한일(일)자 건물인 아담한 사랑채가 있습니다.

 


대문간채는 앞면 4칸, 옆면 1칸, 사랑채는 앞면 4칸, 옆면 2칸 반에 

지붕이 사다리꼴인 우진각지붕 건물입니다.



안채는 사랑채의 오른편에서 출입합니다. 

대문채에서 보면 안채와 별채는 전혀 볼 수 없도록 

사랑채 옆에 안채와 가르는 높은 담장이 있습니다.


대문채




함양우명리정씨고가도 한옥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숙박하지 않아 정씨 고가 안채는 살림집을 겸한 한옥체험 시설이라 

그냥 관람하기에는 숙스러워서 ㅎㅎ 안채와 별채 보기를 포기했습니다.



이번 함양 여행은 당일로 계획하여 어쩔 수 없었지만, 

다음에 숙박을 겸한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한옥체험도 하면서 

안채와 별채 구경을 다시 해야겠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777-1 | 함양우명리정씨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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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부산에서 태백여행을 계획하면 영주요금소를 나와 봉화를 거처 태백으로 향합니다. 

태백시의 관문인 태백터널을 빠져나와 태백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어 도로를 한굽이  돌면 바로 구문동 구문소입니다. 





태백 구문소 주소: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산 6-3

태백 구문소 전화:033-550-2828




2019/11/02 - (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카카오맵캡쳐



그래서 태백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여행지가 구문소(求門沼)입니다. ㅎㅎ 

구문소는 특이한 형태라서 안보고 갈수 없을 정도로 신기합니다. 

큰 암벽 아래 구멍을 통해 물길이 이어집니다. 

"물은 산을 넘지 못하고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아무리 큰 강물이 흐르는 강이라도 산을 넘어가지 못해서 

물은 산허리를 뱅글뱅글 돌아가는게 진리입니다. ㅎㅎ

그런데 구문소는 그 진리를 깨는 것은 아니지만 

 강물을 막아선 암벽에 구멍을 내었고 그 구멍으로 황지천의 물이 빠져나갑니다. 




구문소는 황지천의 물이 흘러 산 허리에 큰석문을 만들었으며 그 아래 깊은 소를 구문소라 합니다. 

구무라는 뜻은 구멍, 굴의 옛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무소를 한자로 한 게 구문소 입니다. 



 구문소 아래 짙푸른 강물을 보면 금방이라도 용이 튀어 오를 것 같습니다. ㅎㅎ

구문소의 물길은 애초에 이런 직선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황지천의 물이 흘러 구문소 바위에 

 부딪히면서 물길이 갑입곡류하여 오른쪽으로 꺾였습니다. 

지금의 구하도로 돌아 구문소 앞을 지나 철암천과 만났습니다. 



 그렇게 물길을 막아 꺾여졌던 강은 침식작용과 물에 잘 녹는 석회암질에 

구멍이 생기면서 돌아가던 물길이 직선으로 바뀌었습니다.




황지천이 구문소를 통해 흐르다 보니 옛 하천인 구하도는 전답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황지천의 물길이 전혀 넘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구문소는 "강이 산을 뚫고 흐른다"해서 구무소의 다른 말로  '뚜루내'라 합니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여지도 등에서는 '구멍 뚫린 하천'이라 해서 '천천(穿川)'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참고


구문소 상류 전망대에서 본 구문소 전경입니다. 

흡사 백상아리 아가리로 들어가는 모습이 연상되어 정말 섬뜩 합니다.ㅎㅎ

그러나 구문소 주위로 단풍이 붉게 물들어 구문소의 전경은 더욱 신비로 왔습니다.

바위는 퇴적암으로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등 

지질공원으로서도 구문소는 아주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구문소는 사람의 손으로 뚫은 바위구멍이 아닙니다. 

흘러내리는 물이 아주 긴 세월 동안 바위를 깎아내었고 석화암질 녹으면서 뚫어진 구멍입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만 될까요? 그래서 더욱 신기한 구문소. ㅎㅎ



태백 구문소를 찾았을 때 주위는 온통 붉고 노란 단풍이 

주위 봉우리에 내려 앉아 완전 별천지였습니다. ㅎㅎ




구문소 단풍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역광을 받은 단풍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황홀감에 빠지게 했습니다. ㅎㅎ



여기가 구문소 전망대입니다. 

 이 구멍을 통해 황지천이 흘러가 철암천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낙동강이 시작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구문소입니다. 

낙동강 발원지 너덜샘에서 흐른 물은 태백시내의 황지를 거쳐 이곳 구문소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그러다보니 낙동강은 더욱 경이로우며 비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구문소 오른쪽 터널 위 단풍나무입니다. 

역광이 너무 강해 진짜 사진 담기가 힘들었는데 ㅎㅎ

역광을 피할려고 비탈을 약간 올라가서 담았던 단풍입니다.

아직 사진을 담아내는 실력이 짧아 많이 아쉬운 촬영이었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구문소를 한번 더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구문이 어떤 모양인지 정말 궁금하였고 

구문안 바위에 한자가 쓰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구문소옆 도로입니다. ㅎㅎ

나제통문 처럼  자연석의 바위를 그대로 뚫었고 딱 차량이 1대 지날 수 있는 넓이입니다. 

바위터널에서 보는 바깥 쪽의 용우이산 붉게 타올라 

진짜 액자 속에 보관하고픈 경치였습니다.




구문소 하류에서 본 구문 속살입니다.

사진 가운데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ㅎㅎ



구문소에 1933년 삼청군수 윤승노의 천천(穿川) 명문과 

낙동강의 끝에 자시에 열렸다가 축시에 닫히는 석문이 있는데 

석문안에 들어서면 이상향의 세상이 펼쳐진다는 뜻을 함축한 

'오복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門)'인 한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비로운 만큼 구문소에는 많은 전설이 있습니다. 특히 용 전설은 빼고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많은 구문소 전설에서 한가지를 보겠습니다. ㅎㅎ

황지천과 철암천에 백룡과 청룡이 각각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두마리의 용은 서로 낙동강을 차지하려고 잦은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날 황지천의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에 구멍을 내어 기습 공격하여 청룡을 물리치고 승천했다고 합니다. 

백룡이 승천하면서 지나간 산이 용우이산이며 구문소 앞에 높이 솟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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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동점동 산 6-3 | 구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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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고고한 학처럼 선비의 기상이 느껴졌던 낙락장송 소나무와  탁영김일손의 청계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9곳의 서원중에 남계서원을 함양여행을 하면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남계서원과 이웃하고는 청계서원이 자리했습니다. 

남계서원을 보았다면 청계서원을 꼭 함께 볼것을 추천합니다.




탁영김일손을 배향한 함양 청계서원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669-1




2019/10/31 - (경남여행/함양여행)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 솔송주 문화관 여행. 개평마을 하동정씨 가양주 솔송주

2019/10/28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에 꼭 가야할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남계서원

2019/10/22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 하늘만큼 아름다웠던 함양 개평마을 일두정여창고택 사랑채 여행. 함양 일두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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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 (경남맛집/함양맛집)다른 반찬 필요 없다는 종가 전통 비빔밥 개평마을 고택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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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두 정여창의 남계서원을 둘러보고는 왼쪽 청계서원으로 향했습니다.

 고마리인지 ㅎㅎ 야생화인 꽃은 다졌지만 그래도 청청한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이었습니다.

 


청계서원은 탁영 김일손을 배향한 서원으로 봄가을로 향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청계서원의 건립은 1907년 지역 유림의 모금으로 청계정사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김일손은 김종직의 제자로 조선 성종 때 사림파를 대표하는 학자였습니다. 

성종은 훈구파를 견제하려고 김종직의 사림파를 요직에  기용했습니다. 



그러나 성리학을 근본으로 하는 사림파와 성종과의 관계가 순조롭지 않았고 

그의 아들인 연산군과도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김일손은 춘추관의 사관이었습니다. 



김일손은 사초에다 왕실의 유언비어와 이극돈과 윤필상의 의혹, 

1498년 성종실록을 편찬 할때 

스승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세조를 비난하는 목적으로 

사초에 실었다하여 반역죄로 사형당했습니다. 




이를 무오사화라합니다. 

1498년 연산군이 훈구파인 유자광과 함께 김일손 등 신진세력인 사림파를 제거한 사건입니다.  

청계서원은 무오사화에 희생된 김일손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한때 김일손이 청계정사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인연으로 무오사화로 종성 유베지에서 사망한 일두 정여창을 배향하는

남계서원에서 터를 기증받아 유림에서 청계정사 터에 세운 서원입니다.



서원의 대부분은 전학후묘 양식이며 청계서원 또한 이 양식을 따랐습니다.

청계서원의 외삼문을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게 중앙의 강당건물입니다. 

앞면 4칸에 옆면 3칸인 팔작기와지붕 건물이며

가운데 2칸은 대청을, 좌우 1칸은 온돌방을 넣었습니다. 


 


. 그 앞쪽 좌·우에 유생들이 거처했던 동재인 구경재와 서재인 역가재를 배치했습니다. 

·서재는 각각 앞면 2칸에  옆면 1칸 건물입니다.



 동재의 1칸은 개방된 누마루와 온돌방 1칸이라면  

서재는 판자로 폐쇄된 누마루와 온돌방을 각각 1칸씩 넣었습니다. 

근대에 지어진 서원 건물이지만 풍류를 아시는 분이 건물을 설계한 것은 아닌지 ㅎㅎ

강당과 잘 어울리도록 지어졌습니다. 




 2칸 크기의 동·서재 건물은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습니다. ㅎㅎ

 실제로 보면 꼭 미니어처 건물 같습니다. 



청계서원보다 먼저 있었다는 탁영 김선생 유허비가 비각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탁영김선생유허비 쪽에서 본 청계서원 모습입니다. 

최근 정비가 되었는지 동·서재와 강당 등 모든 건물이 깨끗했습니다.




청계서원 강당을 정면에서 보았습니다. 

대청 안쪽에 힘이 넘치는 필체의 청계서원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서재인 역가재를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ㅎㅎ

 깜찍하죠. 하룻밤 방문을 열어놓고 지내보고 싶습니다. 



옆에서 본 강당건물입니다. 

소나무의 가지가 뻗어 내려와 강당은 더욱 운치 있어 보입니다.



동재인 구경재를 다시한번 담았습니다. 

구경재와 역가재 앞으로 연못이 있어 유생들이 거닐면서 머리도 식히고 했을 듯,  

선경이 따로 없어 보였습니다. ㅎㅎ




강당을 돌아 오르면 김일손의 위폐를 모신 사당 영역인 청계사입니다. 

청계사를 들어서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담장 넘어 멀리 함양 상림이 있는 백암산과  

도숭산 대봉산 상산과 천령봉 삼봉산 등 함양 명산이 시야를 가득 채웠습니다. 



탁영 김일손의 위폐를 모신 청계서원 청계사입니다.



사당을 나와 다시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도숭산 대봉산 상산과 함양의 옛 이름인 천령봉, 삼봉산 등 

함양의 명산을 다시금 둘러보고는 강당 앞으로 내려왔습니다.



강당 앞에 멋들어지게 자리한 소나무를 다시보기 위해서입니다. 

반송인지 모르겠지만 선비의 고고함과 탁영김일손선생의 지조가 

그대로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학 같은 소나무라 매우 품위가 있었습니다. 

이 소나무로 청계서원은 더욱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청계서원을 돌아나오며 본 전경입니다. 

외삼문을 나오면 그 앞쪽에 홍살문이 있습니다. 

미탁 태풍 때인지 넘어져 현재 보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맑은 날씨에 청계서원과 소나무는 환상의 궁합이라 나오면서 자꾸만 뒤돌아 보게 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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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669-1 | 함양청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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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좌충우돌 제 15회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관람기.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15회 2019년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1월2일 열렸습니다. 

불꽃사진을 찍는다고 몇회 연달아 축제에 참석하였고 처음에는 장산쪽에서 담았습니다. 

그런데 만족한 불꽃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 용호부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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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 (부산여행/남구여행)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공개




그러다 금련산쪽으로 옮겨 부산불꽃축제 불꽃 사진을 담았습니다. 

불꽃축제의 모든 불꽃 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정면에 보고 진행합니다.

래서 올해에도 금련산에서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몇일전 아주 귀하신분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양산 통도사 인근에 행사가 열리는데 꼭 참석해달라며 초청장을 주었습니다.




 초정장이 아니라도 안가면 안될자리에다 꼭 가서 축하도 드려야 했습니다. 

행사와 부산불꽃축제가 겹쳐져  내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행사는 4시에 시작한다고 했지만 4시 반쯤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이 자꾸 딜레이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오다보니 오랜만에 뵙고 반갑다며 인사를 하다보니 말입니다. ㅎㅎ




원래 계획은 5시에 행사장에서 나올 계획으로 갔습니다 ㅎㅎ

 어쩔수 없이 개회식과 행사 진행을 더 보고 가야 했기에 끝마칠때 쯤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저녁 6시 40분이 가까웠고 해서 어쩔수 없이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도시철도 두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승용차는 주말에다 불꽃축제로 차가 밀려서 지하철이 편할것 같았습니다. 


서면역에 내려서 이제 황령산을 가야하나 아니면 이기대를 가야하느냐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제가 몇해 쭉 달아갔던 금련산 촬영포인트가 불꽃 좔영하기는 좋은데 

금련산역에서 내려 30~40분을 올라가야 했기에 시간이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기대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에서 내려 이기대공원 입구를 거쳐가면 

빠른시간에 이기대 촬영 포인트에 들어갈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장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도로에 올라와 버스정류장에서 

륙도 공원 입구쪽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로 환성하고 이기대공원입구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때가 행사 시작 시작 10분전쯤 되었습니다. 

시간은 제대로 맞추었다고 생각하며 이기대입구로 걸어갔습니다.



그때까지도 부산불꽃축제 지각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까지 갔는데도 불꽃포는 쏘지 않았습니다. 

해안가는 사람들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이기대를 오르는 계단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찰이 막고 있었습니다.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덱계단과 시설물이 무너진다는 이유였습니다.




나는 시설물을 지나가지만 막는다니 어쩔수 없이 돌아가던지 다른 촬영장소를 찾아야했습니다.

성당 에서 이기대입구로 오는 도로쪽에도 도로절반은 관람을 하려고 

줄 서서 앉아 있었고 ㅋㅋ 마땅한 장소는 업고 ㅎ 한마디로 갑갑했습니다.




불꽃축제는 시작되었고 마음은 급하고 ㅎㅎ 진퇴양난 속에 돌아가느냐 결정해야했습니다.

때마침 절개지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겨우 비탈에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자리를 잡고 보니 소나무와 전면에 절탑 등 모든게 장애물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어쩔수 없었습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형편도 아니고 환경에 맞추어 찍는수 뿐이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불꽃포는  3군데서 쏘는데 먼저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보는 게 메인이고 

좌우 양쪽에서 불꽃포를 쏩니다. 

3곳 중에 두 곳의 불꽃 포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기대쪽 불꽃포는 산등성이에 가려서 있으나 마나했습니다. 

광안대교 앞에서 쏘는 불꽃포는 나무에 가렸는데다 

쏜 뒤의 연기가 빨리 빠져나가지 못해 불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광안대교 다리건너편에서 쏘는 불꽃포에다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광안대교 주탑 위로 불꽃이 터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불꽃포 횟수가 가장 적었으나 어쩔수 없었습니다. 


역시 부산불꽃축제 불꽃은 정면에서 보아야 제대로 된 구경을 할 것 같았습니다. ㅋㅋ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느끼며 철수 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금련산 촬영포인트로 일찍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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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동 5-5 | 용호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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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가보고 싶었던 태백에서 마지막으로 추전역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추전역은 해발 855m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 주소: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산 12-4




2019/10/30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2019/10/29 - (강원여행/횡성여행)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여행. 횡성 치악산국립공원 태종대여행.

2017/02/22 - (정선여행)고한 태백산 정암사,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 여행정암사

2017/02/07 - (정선여행)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정암사 수마노탑 여행.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태백 여행 마지막에 들렀던 추전역 어릴 때 보았던 그런 역사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단풍이 

온 산을 감싼 추전역을 보면서 감탄한 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그 찐한 감동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고지가 얼마나 높았던지 추전역 주위의 산은 모두 1,000m가 넘는 고산인데도 

나지막하고 포근한 완전 동네 뒷산 같았습니다. 

추전역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역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역인 줄 알았는데 1973년 10월에 추전역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정선의 고한역에서 태백역은 아주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철도가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태백 지역의 무연탄이 영주 제천을 크게 우회하여 전국으로 수송하다 보니 수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1960년대 말에는 석탄 수급의 불안정으로 연탄파동이 일어나면서 전국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원활한 석탑수급 계획을 세우고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었습니다. 

이 터널이 정암터널이며 고한역에서 추전역으로 연결됩니다.

 


정암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건설된 제천-영주 간의 4,500m 죽령터널보다 

 5m가 더 긴 4,505m 길이 였습니다. 

정암터널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이 되었습니다.

 


함백산 금대봉과 은대봉의 고갯길을 두문동재라 합니다, 

약 1,300m 높이로 싸리재로도 불렀습니다. 

이 고개에 도로가 뚫렸으며 아래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기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중버스가 넘어다니는 가장 높은 도로였습니다.






정선 두문동에서 고개를 넘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게 

태백 사리밭이며 이곳에 추전역이 세워졌습니다. 

추전은 싸리나무가 많았다는데서 유래합니다.






추전역 역사내 전경 ㅎㅎ

모자와 근무복도 비치해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추전역은 연평균 기온이 16도이며 적설량도 가장 많은 곳으로 

워낙 춥다 보니 9월 초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역사 내에 연탄난로를 피웠습니다. 



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가 개통하면서 영업을 시작하여 

1975년 10월 무연탄 수송을 시작했습니다.



추전역 주위에는 많은 탄광이 있었고 

석탄산업이 호황일 때는 추전역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비둘기호와 통일호가 정차하였습니다. 

1980년대에 들면서 석탄산업 합리화로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들었습니다.






그와 함께 추전역 주위의 탄광도 자취를 감추었고 

추전역은 1995년 1월 10일 여객 수송 업무를, 

2016년에 와서는 무연탄 수송까지 중단하였습니다. 

지금은 태백선을 운행하는 열차의 운전 취급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임을 알리는 추전역 안내판



현재 추전역은 역의 기능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이란 

타이틀이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추전역 역사에는 승무원의 모자와 근무복을 비치해 

기념사진을 찍도록 해두었고 많은 도서 비치와 

풍차도 세워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추전역 매봉산 전망대




또한. 입구 전망덱에서 고랭지 채소밭이자 

낙동정맥 분기점인 매봉산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매봉산 전망대도 있습니다.

가을여행의 추전역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어 

태백여행에서 꼭 찾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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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화전동 산 12-4 | 추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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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진안여행)섬진강발원지는 어디?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 진안 천상데미~선각산 산행


섬진강의 발원지는 전북 장수와 진안의 경계인 팔공산 자락 천상데미 아래 데미샘입니다. 

데미샘에서 발원한 물은 진안 정읍 임실 구례를 적시며 하동과 광양을 거쳐 남해에서 마감합니다. 

섬진강의 길이는 223.86㎞입니다. 

섬진강의 발원지도 궁금하고 해서 진안군 백운면 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을 떠났습니다. 

천상데미의 데미샘은 해발 약 880m 높이에서 발원합니다. 

데미샘을 찾아가는 길 입구에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있어 데미샘과 천상데미 삿갓봉, 선각산 산행은 이정표와 산길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금남호남정맥의 힘찬 능선을 걷는 천상데미~선각산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데미샘~천상데미(1,100m)~와룡휴양림 갈림길~오계치~정자전망대~선각산 갈림길~삿갓봉(1,134m)~선각산 갈림길~자연의숲·신암리 갈림길~점전폭포 갈림길~선각산(1,142) 정상 ~ 자연의숲·신암리 갈림길~임도(순환로)~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 순인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7.5㎞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입니다.





섬진강 발원지 천상데미 데미샘 입구 데미샘자연휴양림 주소: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산 1

섬진강 발원지 천상데미 데미샘 입구 데미샘자연휴양림 전화:063-290-6991




2017/05/02 - (진안여행/진안가볼만한곳)마이산 금당사. 절집 여행 마이산 금당사

2017/04/26 - (진안여행)마이산 탑사·은수사.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 않는 돌탑 마이산 탑사·은수사

2017/04/15 - (진안여행)마이산 고금당 나옹암. 마이산 전망 일번지 고금당 나옹암을 찾아가다.

2016/04/02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천반산 산행. 천반산의 죽도는 기축옥사를 피해 정여립이 몸을 숨겼던 곳입니다. 정여립 모반 사건의 역사를 추적하는 천반산 죽도 산행.

2011/06/27 - (전북여행/진안여행)진안 명도봉 산행. 오고가는 것은 구름뿐, 햇빛도 반나절밖에 못보는 희안한 계곡을 아시나요-진안 명도봉

2017/06/06 - (진안맛집)마이산맛집 마이산옛터. 사람으로서 너무 잔인하다며 지금은 사라져가는 향토 음식 애저요리 마이산옛터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지도



트랭글캡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찾아나서는 길은 

데미샘 자연휴양림 안내소 앞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일단 차는 이곳에 정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데미샘을 찾아가는 등산객은 입장료와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안내소 맞은편에 데미샘 휴양림과 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안내도가 있습니다. 

먼저안내도를 보고 산길을 숙지합니다. ㅎㅎ




데미샘자연휴양림 안내소를 지나면은 바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다리가 놓인 직진길은 선각산에서 내려오는 길이라면 

데미샘은 이정표 방향인 오른쪽 산길을 따릅니다.



이정표에서 20m쯤 가면  갈림길에서 

계곡 옆길 대신 데미샘 가는 길은 오른쪽 산길입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오계치로 오르는 콘크리트길에서 

이쪽으로 건너오는 나무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데미샘가는 삼거리입니다. 오른쪽이 데미샘 천상데미 가는 길입니다. 

왼쪽은 데미샘자연휴양림 방향 ㅎㅎ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가는 길은 너른  산길입니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듯 했습니다. 

필자가 오를 당시 그 짧은 시간인데도 저의 팀 이외 두 팀이 더 데미샘을 찾았습니다.



산죽의 산길도 지나갑니다. 

섬진강의 발원지를 찾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산을 오르는 발걸음은 그만큼 가벼웠습니다.



데미섬을 앞두고 왼쪽 오계치 방향 이정표가 있으나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곧 정자 옆에 데미샘 표석과 함께 샘이 있습니다. 

바위가 많이 깔린 너덜지대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습니다. 

여기서 물이 흘러 광양과 하동 앞 바다로 흘러갑니다.



작은 돌을 차곡차곡 쌓아  샘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샘인데도식수로 사용할수 없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왜 마실 수 없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섬진강의 섬()은 두꺼비섬자입니다. ㅎㅎ

그래서 하동악양 등 섬진강이 지나는 여러 지자체에서 두꺼비 모형을 많이 설치한것을 보았습니다.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을 보았다면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먼저 만나는 곳이 천상데미이며 '데미'는 '더미'인 전라도 사투리에서 나왔습니다. 

장수군에서 보면 천상데미가 산더미 같이 아주 덩치가 크고 육중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천상데미는 저 나무계단을 올라야합니다. 

얼마나 경사가 급한지 ㅋㅋ 꼭 하늘을 오르는 계단 같았습니다.



나무 계단이 끝나면은 본격적인 가파은 능선 길이 기다립니다.

걷기 좋은 산길입니다.


 


천상데미를 오르는 능선에도 단풍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답사 때  단풍나무는 붉은 물이 한창 드는 중이었습니다. 



이쪽을 돌아보아도 단풍나무 저쪽을 돌아보아도 단풍나무 ㅎㅎ

 붉은 단풍이 그만큼 많았습니다. 



가파른 능선 길이라 그런지 침목 계단을 많이 설치했습니다.



여기도 단풍나무가 기다립니다.

등산로에 놓인 단풍나무만 보면서 올랐습니다. 



노랗고 붉은  단풍이 파란하늘과 너무 대조적이게 선명해 더욱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단풍색이 참 예쁘죠 ㅎㅎ




단풍나무 사이로 금남호남정맥 능선이 보입니다. 

일단 선각산은 저 능선을 타야합니다.



힘든 오르막 산길을 오르니 드디어 장수군의 팔공산과 천상데미를 잇는 능선에 올랐습니다.

오른쪽은 팔공산 방향 ㅎㅎ

천상데미는 왼쪽이며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여기가 천상데미정이 있는 1,100m 천상데미 정상입니다.

또한. 깃대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데미샘에서 올라오면서 볼수 없었던 조망을 천상데미에서 한꺼번에 보상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전망이 좋았습니다. 



먼저 동쪽입니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남덕유산과 덕유산 서봉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천상데미에서 본 남쪽 전경입니다. 

금남호남정맥길이며 표지목 뒤로 팔공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왼쪽 뒤편에 지리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서북쪽 방향입니다. 

오른쪽은 오늘 산행의 마지막에 봉우리 선각산 고샅입니다. 



북쪽 전경입니다. 

선각산 삿갓봉과 덕태산이 조망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좀더 너른 동쪽 조망입니다. ㅎㅎ

경남의 알프스라는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도 조망되었습니다. 

그만큼 거침이 없는 조망이었습니다.




천상데미 정상을 보여주는 작은 포지목입니다. 



천상데미를 출발하여 오계치로 향합니다.



천상데미 정상에서 정상 표지목과 이정표 가운데에 팔공산을 넣어 

마지막 사진을 담고 출발했습니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오계치를 앞두고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장수군 와룡휴양림 방향이고 오계치~삿갓봉~선각산 방향은 왼쪽 내리막길입니다. 



오계치를 앞두고  본 삿갓봉입니다. ㅎㅎ 힘들지만 다시 올라가야 할 능선입니다. 

오른쪽 둥근 모양의 봉우리가 삿갓봉 정상입니다.



사방으로 길이 열린 오계치입니다. 

왼쪽은 데미샘 출발지였던 데미샘자연휴야림 방향이라면 

오른쪽은 와룡 휴양림 방향입니다.

 


오계치에서 삿갓봉 선각산은 직진입니다. 

오계치를 두고 왼쪽은 진안군 백운면, 오른쪽은 장수군 천천면의 군계 능선입니다.



삿갓봉으로 향하는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조금전 내려왔던 천상데미 정상이 사진 가운데에 봉긋합니다.  ㅎㅎ



삿갓봉과 선각산 갈림길 직전에 있는 전망대 정자의 지붕이 약간 보입니다. 

나뭇잎이 한창 붉게 물드는 중이었습니다.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오계치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만난 전망대 ㅋㅋ

한마디로 거침 조망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정자 지붕에 기와를 올린것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ㅋㅋ 그래도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는 좋습니다. 




떡 본 김에 재사 지낸다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걸어왔던 능선을 감상했습니다. 

바위는 꼭 거북이가 산정을 향해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 보이는가요 ㅋㅋ

내 눈에만 거북이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삿갓봉에 들렀다가 가야할 선각산 정상입니다. 

선각산 왼쪽에  이성계가  황산 전투에 승리하고는 성수산에 들어가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은 산신이 하늘에서 ‘성수만세’로 화답하자 

훗날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게되었다는 기도터 상이암이 있는 산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입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이 발아래 있으며 

팔공산·성수산·선각산·삿갓봉·오계치·천상데미가 빙 두른 모양이 꼭 함지박을 닮았습니다. ㅎㅎ

참 특이한 지형입니다.



이제 삿갓봉으로 갑니다. 

여기가 삿갓봉과 선각산 갈림길입니다. 

삿갓봉은 오른쪽이라면 선각산은 왼쪽입니다.

일단 먼저 삿갓봉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와 여기서 오른쪽 선각산 길로 갑니다.



삿갓봉 정상 직전에서 뒤돌아본 천상데미와 팔공산 전경입니다.

금남호남정맥을 보여 주듯 굵은 능선에 힘이 넘쳐납니다.



왼쪽에는 선각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오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ㅎㅎ

기다리라. 천천히 올라갈께...



천상데미 뒤로  장수 장안산과 함양 백운산이 가깝게 보이고

오른쪽 가장 뒤쪽에는 지리산 천왕봉도 보였습니다. 



다시본 선각산 정상입니다. ㅎㅎ

삼각형으로 보여 선각의 각()자에 뿔각자가 들어갔나 봅니다. ㅎㅎ 



삿갓봉 정상입니다.  

정자가 있는 전망대와 조망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른쪽에는 남덕유산과 덕유산 서봉입니다.




삿갓봉 정상의 이정표에 누군가가 '삿갓봉'이라 써 놓았습니다. 

저렴한 정상 표지목입니다. ㅎㅎ



다시 한번 덕유산 쪽을 보고 선각산으로 향합니다.



정말 조망이 끝내줬습니다. ㅎㅎ



이제 다시 선각산으로 가기위해 올라왔던 산길을 내려갑니다.



다시 전망대 인근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오른쪽이 선각산 가는 길입니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ㅎㅎ

여기서 왼쪽은 '신암리와 체험의 숲' 인 데미산자연휴양림 하산 길입니다. 

그러나 먼저 선각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옵니다.



이제 선각산 정상이 코 앞입니다.



점전폭포 이정표입니다. 

오른쪽은 백운계곡 점전폭포 하산길, 선각산은 직진 오르막 길입니다.

 


가운데 봉우리가 삿갓봉이며 그 오른쪽에 정자가 있는 전망대.




삿갓봉과 천상데미를 같이 담았습니다. 

그 사이 고개가 오계치입니다.



덩치가 엄청나게 큰 산군인  진안 명산의 팔공산입니다.



다시 한번 천상데미와 팔공산 그사이에 도로는 서구이재입니다.

장수와 진안을 연결하는 험한 고갯길입니다.



덕태산입니다.

일반적으로 백운리에서 덕태산을 올라 삿갓봉 선각산으로 도는 원점 회귀 산행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천상데미 삿갓봉 선각산 원점 산행입니다.



선각산(1142m) 정상석과 전망덱입니다.

그 오른쪽에 짙게 보이는 산은 진안의 명산인 내동산입니다.



 선각산 정상에서 다시 보았던 함지박 신암리 전경입니다.



덕태산 왼쪽 두귀를 쫑긋한 바위산은 마이산입니다. ㅎㅎ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이 선명합니다. ㅎㅎ

그 뒤가 운장산과 구봉산 능선입니다.




내동산과  그 왼쪽 고덕산 ㅎㅎ



다시 한번더 마이산을 감상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선각산 정상석을 뒤로하고 올라왔던 길을 되내려갑니다.



삿갓봉과 천상데미 전경입니다.



하산을 서두릅니다.

 


다시 '신암리와 체험의 숲' 이정표에 되돌아와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하산합니다. 

 '신암리와 체험의 숲'인 데미산자연휴양림 방향입니다.



데미산자연휴양림 하산은 급한 내리막 길이라 조심합니다.

아무리 가파른 하산 길이라도 끝이 있는 법 ㅋㅋ



순환로인 임도에 내려섭니다. 

왼쪽은 휴양관을 거처 휴양림 입구로 가지며 데미산자연휴양림 안내소로 바로 하산할려면 

오른쪽으로 50m 쯤 가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갈림길에 남근석을 닮은 바위가 오른쪽 절개지에 있습니다. 

 남근석 앞이 관리사무소 하산길입니다.



순환 임도에서 왼쪽인 관리사무소로 내려갑니다. ㅎㅎ



데미산자연휴양림안내소에 닿아 데미샘~천상데미~삿갓봉~선각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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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산 1 | 데미샘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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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 솔송주 문화관 여행. 개평마을 하동정씨 가양주 솔송주


함양 개평마을은 하동정씨와 풍천노씨 초계정씨 가문이 오랫동안 뿌리내린 전통마을입니다. 

‘좌안동 우함양’이라 할 정도로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함양은 영남지역 대표 선비 마을인 개평마을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함양 개평마을 솔송주문화관 주소: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일두고택 맞은편 집




2019/10/28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에 꼭 가야할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남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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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 (경남맛집/함양맛집)다른 반찬 필요 없다는 종가 전통 비빔밥 개평마을 고택향기.

2019/07/08 - (경남여행/함양여행)폭염에도 두렵지 않은 냉장고 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 추성동~비선담 칠선계곡




그중에 하동정씨 동방오현중 한 분으로 칭송받는 일두 정여창선생의 가문이 뿌리를 내린 마을입니다. 

개평마을의 중심에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두고택이 있으며 대문을 마주하고는 일두고택의 전통주인 솔송주 문화관이 있어 둘러보았습니다. 

솔송주는 일두정여창 13대손인 눌재 정재범공의 가문에서 이어온 가양주입니다.



1450년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니 5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가양주 중 하나입니다. 

솔송주는 조상을 모시는 제사상에 올리려고 그해 수확한 최고 품질의 햅쌀과 솔잎과 송순을 재료로 빗었습니다.




그리고 가문을 찾는 과객의 밥상에 최고의 손님 접대를 위해 빠지지 않고 가양주인 솔송주를 내어 찐한 솔 향으로 피로를 풀고 가게 했다고 합니다. 

현재 솔송주는 30년 전 며느리인 박흥선명인이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아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가양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솔송주를 빗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음식은 정성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정성이 가장 큰 맛을 좌우하듯이 솔송주 역시 정성 가득한 손맛이 최고의 술맛을 만듭니다. 

먼저 누룩을 만듭니다.




누룩을 따뜻한 방에서 띄운다고 하는데 이게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밀을 빻아 밀기울을 물과 비율을 잘 맞추어 섞어서 삼베로 싼 다음 누룩틀에 넣고는 발로 밟아 누룩 형태로 만들어 짚을 깐 따뜻한 아랫목에서 약 3주를 띄웁니다.



그리고 밑술을 제조합니다. 

쌀로 죽을 끓여 누룩을 넣고 버무려 3~4일간 발효를 시켜줍니다. 

개평마을 주위 산에서 솔잎과 소나무 순을 채취하는데 소나무 순은 늦봄에 땁니다. 

솔잎과 소나무 순의 떫은맛을 없애려고 한번 쪄냅니다.



이제 고두밥을 찌는데요. 

일반 밥처럼 솥에다 바로 불을 가열하지 않고 그야말로 쪄 내어야 합니다. 

솥 위에 시루를 올리고 물을 끓여 올라오는 수증기로 고두밥을 만듭니다. 

고두밥을 잘 찌는 게 술맛을 좌우합니다.

 


쪄낸 고두밥과 밑술, 쪄낸 솔잎 소나무 순을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제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3일 정도 상온에서 발효를 시키다가 온도를 낮추어 약 3주를 저온 발효를 시켜줍니다. 

온도가 높으면 술이 상해버리기 때문에 온도관리를 잘해야 품질 좋은 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말씀. 이제 솔송주의 마지막 단계로 술을 걸러 내는 과정입니다. 

발효된 술에 용수를 박아 윗부분의 맑은 술만 걸러 다시 창호지를 받친 체에 한 번 더 걸러주면 맑고 깨끗한 은은한 솔 향이 가득한 솔송주가 완성합니다.



차갑게 보관해서 드시면 더욱 찐한 소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솔송주문화관에는 완성된 솔송주를 전시 판매하며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음주단속이 심해서 ㅎㅎ 한 방울 정도 시음할 수 있습니다. ㅎㅎ




술맛을 느껴보려면 먼저 솔 향의 진한 냄새를 맡아봅니다. 

소나무의 향기가 진짜 정신을 맑게 해주는 듯했습니다. ㅎㅎ

 


시음을 하고 안채 쪽으로 집구경을 하였습니다. 

술은 또 물이 최고의 술맛을 좌우합니다. ㅎㅎ 

마당 안쪽에 술송주를 빗을 때 물을 사용했을 그 우물이 보였습니다. ㅎㅎ



안채 툇마루에 솔송주 박흥선 명인이 무엇인가 주머니 담고 계섰습니다. ㅎㅎ

솔송주 1병을 사고는 개평마을 여행을 하려고 솔송주 문화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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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위의 풍경 2019.10.31 18:14 신고

    솔송주가 되게 세던데. ㅎㅎ




(강원도여행/태백여행)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붉은 단풍을 토해내다. 태백 황지 단풍 이번주 최고 절정


지난주말 태백여행을 떠났습니다.

마침 숙소를 황지 바로 옆에다 잡아서 황지를 세 번이나 찾았습니다. ㅎㅎ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주소;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623




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2017/02/22 - (정선여행)고한 태백산 정암사,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 여행정암사

2017/02/07 - (정선여행)태백산 정암사 수마노탑.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정암사 수마노탑 여행.

2017/01/16 - (정선맛집)강원랜드 하이원맛집 메밀촌막국수. 해발 700m 고한, 겨울철 먹어야 제맛인 막국수는 메밀촌막국수가 최고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2011/03/05 - 눈 길의 하늘길을 걸어 진달래를 따 먹던 화절령까지...정선 백운산 산행




토요일 저녁을 먹고 배도 꺼줄겸 나섰던 황지 여행 ㅎㅎ

마침 컴컴한 어둠속에서 무슨 축제를 여는지 밴드의 음악소리가 야밤에 쾅쾅하고 났습니다.



이 야밤에 무슨 축제 하며 보았습니다. 

할로윈 축제였습니다. 

호박장식과 귀신인지 사람 뼈다귀를 모양을 나무에 걸어 놓고 젊은이들이 약간명 모여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백의 저녁은 생각보다도 많이 추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6시30분에 다시 황지를 찾아나섰습니다.



황지는 모두다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백시 중심의 황지에 샘솟는 물의 양 엄청나 참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 이곳에 황지라는 연못이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황지의 유래는 황지의 북쪽에 조형물을 세워 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ㅎㅎ  




 1486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의 삼척도호부편에 낙동강의 근원지가 황지이며 심한 가뭄에는 관에서 기우제를 지냈을 정도로 신성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황지에는 상·중·하 3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상지가 100m 둘레로 가장 크며 중지는 50m, 하지는 30m에 가장 작습니다. 

상지에서 심한 가뭄에도 매일 5,000톤의 물이 용출하고 한여름 무더위에도 얼음장같이 차다고 합니다. 

현재 태백시는 광덕댐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지만, 그 이전에는 태백시의 중요한 식수원이었습니다.




그럼 황지의 전설 한 토막을 소개하겠습니다. 

황지는 황씨성의 집터였습니다. 

황지의 규모를 보면 당시에 엄청나게 큰 부자라 황부자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재물이 많았지만 구두쇠에다 욕심이 많고 아주 인색하다는 소문을 듣고 인근 암자의 노승이 시주를 얻으러 갔습니다. 

황부자는 시주가 아까워 시주 대신에 마구간의 쇠똥을 퍼다 스님의 바리때에 담아주었습니다.



며느리가 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 쇠똥을 버리고 쌀 한되박을 바리때에 시주하고는 시아버지의 잘못을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그러자 노승은 며느리에게 이 집의 운이 이것으로 끝났다.

 



곧 큰 변고가 닥치니 살려면 자신을 따라오라며 일렀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도 안된다 하였습니다. 며느리는 노승을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도계읍의 구사마을 산등성을 넘어가는데 갑자기 등 뒤 집 쪽에서 뇌성벽력이 치면서 땅 꺼지는 굉음이 들렸습니다. 

며느리는 집에 무슨 큰일이 났는가 보다며 ‘뒤돌아보지 말라’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는 그만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러자 며느리는 순식간에 돌로 변했습니다. 

집은 땅이 꺼지면서 연못이 되었고 황부자는 이무기로 변해 연못에서 평생을 살았다는 설화입니다. 

과유불급이라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고 합니다.

 


황부자의 지나친 욕심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황지공원의 상지는 황부자의 집터이고 중지는 방앗간이 있던 곳이며 하지는 뒷간 터였다고 합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황부자의 황지 우화를 보면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살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ㅎㅎ

 



날이 밝아오면서 황지의 단풍에 깜짝 놀랐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는 지금 단풍으로 몸살을 앓는중이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단풍 몸살 중 ㅋㅋ

단풍의 붉은 물이 뚝뚝 떨어 져 황지는 붉은물을 토해 내는듯 했습니다. 



황부자의 욕심으로 노승을 따라 길을 떠났던 며느리 흑흑!!!

뒤돌아 보지 말라는 노승의 당부를 잊고  그만 돌아보고는 차디찬 돌로 변했다는 며느리상입니다. 

며느리 상에도 예쁜 단풍이 붉게 물들어  며느리를 위로하는 듯 합니다. 



ㅋㅋ 붉은 단풍물은 며느리를 위로하는 게 아니라 




며느리의 슬픈 눈물이 변해서 이리 붉은 단풍이 되었는디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기는 황부자집의 뒷간이었다는 황지연못 중  하지입니다. ㅋㅋ

화장실 자리라서 그런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연못 이외 황지공원에도 모든 나무는 단풍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빨강 노랑 분홍의 색이 나무 잎에 입혀졌습니다.




지금 태백 황지연못은 단풍이 최고 절정이였습니다. 



황지공원의 붉은 단풍이 붉다 못해 완전 핏빛입니다. ㅎㅎ

이른 아침의 황지여행이라 아직 아침 해가 떠오르지 않은 게 많이 아쉽습니다.

역광의 빛을 받았다면 더욱 붉고 아름다울텐데 말입니다. 



황지의 황부자 화장실 터에도 어김없이 단풍이 물 들었습니다. 

물 위에 초록색과 붉은색이 어울려 더 화려합니다. 






여기가 황부자의 방앗간 터였다는 중지입니다. ㅎㅎ

 얼마나 부자였기에 집에 방앗간이 다 있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길래 베풀면서 좀 살지 ㅉㅉ

그놈의 욕심 때문에 ㅋㅋ


 


슬픈 전설이라 해야 하나요?

꼬신 전설이라 해야 하나요 ㅎㅎ

이무기로 변한 황부자의 마음이 꼭 붉은 단풍색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미리 배풀면서 살 걸 하면서 말입니다.



번 주 황지연못의 단풍이 최고 절정입니다. ㅎㅎ

황지연못 뿐 아니라 태백시 전체가 단풍으로 몸살 중입니다. 

올해 못볼뻔한 단풍을 태백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황지에서 마음껏 보고 소원 풀었습니다.



태백시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낙동강이 발원하고 한강의 기적을 낳았던 한강 또한, 태백시에서 발원합니다.



이를 보면 태백시는 복 받은 땅이 틀림 없습니다.  

태백 황지의 높이가 해발 680m인 고원지대입니다.



이날 아침 황지 연못에 설치된 온도계는 0도를 알렸습니다. 

밤에는 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졌는지 자동차 앞 유리에 얼음이 두껍얼었습니다. 




부산에서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얼음을 태백에서 

10월말에 보았으니 얼마나 신기했던지 ㅎㅎ

역시 태백은 태백 이었습니다.



그런만큼 태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엄청나게 심해서 그런지 

황지연못의 단풍 빛깔이 더욱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붉은 단풍이 예쁘지요. ㅎㅎ

여자의 입술 연지도 이처럼 예쁠까요  ㅋㅋ



꼳 떠나야할 아쉬운 마음에 황지의 얼굴인 상지에 다시 왔습니다

예쁜 단풍을 넣고  사진을 다시 담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붉은 단풍을 밑에 깔아도 보았습니다. ㅋㅋ




무엇인가 어색해 보여 붉은 단풍을 옆에다 배치도 해보았습니다. 

상지의 모습이 이게 더 좋아 보이지 않나요 ㅋㅋ

아이고 모르겠습니다.

 이 방향에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 메인 사진으로 일단 정했습니다. ㅎㅎ



상지와 붙은 중지 안내판이 보여 찍었습니다. 

중지는 하지와 다르게 상지와 거의 붙어 있으며 중간에 다리가 놓여 서로 구분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황지연못의 상지를 다시 담아 이제 숙소로 가야겠다며 나왔습니다. 



노승이 시주를 받으러왔는데 왕부자는 바리때에다 쌀 대신 쇠똥을 담아주는 조형물입니다. ㅋㅋ

노승이 깜짝 놀라는 게 ㅎ ㅎ 진짜 실감있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조형물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 입니디.

노승이 며느리에게 이 집의 운이 다해 곧 큰일이 닥친다며 살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는 조형물입니다. 



황지 연못의 상지에 징검다리가 놓였으나 내려서는 출입문은 잠겨 있습니다.



황지연못 상지 둘레의 아름다운 단풍



황지는 해발 680m 현재 온도 0도 ㅋㅋ

현재 태백은 겨울 같은 날씨라 두꺼운 겨울옷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

아니면 추위에 사시나무 떨 듯  떨 수 있습니다.



황지연못 입구 단풍나무 ㅎㅎ

 많은 단풍나무가 몰려 있어 가장 예쁜 단풍 군락 ㅋㅋ

이런 곳에 보면 꼭 현수막을 걸어 놓아 옥의 티입니다. 




현수막을 넣지 않고 찍을 수 없게 딱 해놓았습니다. ㅋㅋ

그래서 현수막을 빼고 단풍나무 윗부분만 담았습니다.



황지연못 화장실 주위 단풍나무도 장관입니다. 



황지연못 조형물을 끝으로 황지를 빠져나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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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황지동 623 | 황지공원 황지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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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횡성여행)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여행. 횡성 치악산국립공원 태종대여행.

내가 사는 부산 영도 끝자락 해안절벽에는 유명한 관광지 태종대(太宗臺)가 있습니다. 

부산 영도 태종대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며 놀았다는데 유래합니다.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 길 끝에도 영도 태종대와 똑같은 한자의 태종대(太宗臺)가 있어 몹시 궁금해서 도착과 함께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이야기가 있는 횡성 태종대 주소: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




2012/06/24 - (강원도영월산행) 동강 최대 비경 어라연 잣봉 산행, 이곳보다 시원한 여름 피서지는 없다.

2011/06/11 -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2008/10/13 - (강원도여행/설악산 산행)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 산행. 22년전 설악12선녀탕에서 서북능선고생담이 생각난 산행

2017/01/16 - (정선맛집)강원랜드 하이원맛집 메밀촌막국수. 해발 700m 고한, 겨울철 먹어야 제맛인 막국수는 메밀촌막국수가 최고

2016/12/30 - (정선여행/정선가볼만한곳)만항재. 겨울 만항재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는 곳.

2014/06/27 -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자연의 조화에 깜짝,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횡성군 태종대는 강림면 치악산국립공원을 알리는 안내판이 마주한 작은 바위봉우리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하였습니다. 

이성계에게는 여덟 명의 왕자가 있었습니다. 

장자 승계에 따라 맏이인 정종이 조선 2대 임금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다섯째인 이방원은 조선 건국의 공신은 자신인데 단지 장자 적통이라는 이유를 들어 왕위에 오르는데 불만을 품고 왕자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정종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대리청정을 하다 정종은 가시방석 같은 왕좌를 이방원에게 물려주고는 야인으로 지냈습니다. 

이방원이 조선 3대 임금에 올랐습니다.




횡성군 태종대는 태종 이방원과 그의 스승 운곡 원천석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장군이었을 때 이방원은 과거를 준비하면서 각림사를 찾았고 우연히 원척석을 만나 사제지간을 맺었습니다. 

훗날 원천석은 이성계의 반란으로 고려를 전복시키고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아들들이 왕권을 잡으려고 형제간에 피비린내 나는 암투를 벌리는 것에 환멸과 실망하여 벼슬을 내려놓고 치악산에 은거하였습니다.

 


방원이 왕위에 오르기 전인 1415년에 스승인 운곡을 만나서 관직을 받을 것을 종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원천석은 이방원이 자신을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개울에 빨래하는 노파에게 누가 와서 자신을 찾거든 횡지암쪽으로 갔다고 말하라고 하고는 자신은 그 반대편에 가서 몸을 숨겼습니다.




이방원이 노파가 알려준 곳에서 스승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때 이방원이 3일을 머물렀던 곳을 주필대라 불렀고 뒤에 이방원이 태종에 오르자 주필대를 태종대로 바뀌어 불렀습니다.



이방원이 왕위에 올라 다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임금이 되어 자신을 찾는다 하여 원천석도 어쩔 수 없어 대궐에 상복을 입고 입궐했다고 합니다. 

빨래하던 노파는 훗날에 지엄하신 임금에게 거짓말을 고했다는 죄책감에 빨래하던 소에 몸을 던져 숨지자 사람들은 ‘노고소’라 불렀습니다.

 


이방원이 스승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면서 원통하여 원통재가 되었습니다,. 

이방원이 스승을 향해 예를 갖춰 산을 보고 절을 했다는 배향산과 원천석을 만나러 올 때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었다는 ‘수레넘이(수레너미)재’, 

치악산 비로봉 아래에는 원천석이 은거했다는 `누졸재` 터와 ‘변암’이 있습니다.




태종대는 도로에서 돌계단을 오르면 비각이 서 있습니다. 

비각 안에는 작은 석비에다 `주필대`가 새겨져 있으며 비각에는 태종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태종대 비각 앞은 깎아지른 바위 벼랑으로 치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청정수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흘렀습니다.

 



도로에 내려와 태종대 여행은 이것으로 끝인가 싶었습니다. 

태종대 오르는 돌계단 왼쪽에 골짜기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고 끝에 나무 덱이 있어 `뭐지 하며` 궁금해서 내려갔습니다.

 


바위를 돌았더니 암벽에 ‘태종대’ 한자가 붉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냥 갔다면 엄청나게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지방문화재자료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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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 |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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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에 꼭 가야할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남계서원, 일두정여창 남계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 9곳’이 등재되었습니다.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입니다. 

필자는 유네스코 서원 지정 이전부터 여러 서원을 찾아 다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 9곳’ 남계서원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 9곳’ 남계서원 전화:055-962-9785




2019/10/22 - (경남여행/함양여행)가을 하늘만큼 아름다웠던 함양 개평마을 일두정여창고택 사랑채 여행. 함양 일두고택

2019/10/19 - (경남여행/함양여행)단풍이 기대되는 함양 상림 숲 여행, 함양 상림

2019/07/08 - (경남여행/함양여행)폭염에도 두렵지 않은 냉장고 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 추성동~비선담 칠선계곡

2017/05/27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군 마천면 고담사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2017/05/15 - (경남여행/함양여행)오도재 지안재.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함양 지안재

2017/05/15 - (함양여행)지리산 서암정사. 석굴법당 극락전의 불교예술품을 지리산 서암정사에서 만나다


이번에 함양 여행을 하면서 수동면의 남계서원을 찾았습니다. 

남계서원은 우리나라에서 소수서원 다음으로 세워졌던 서원이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남계서원은 조선시대 5현과 동국 18현중 한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서원입니다.



함양여행을 하던날 날씨가 얼마나 좋았던지 ㅎㅎ

파란 하늘에 남계서원의 누문인 풍영루는  날아갈듯 그림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남계서원은 조선 명종 7년인 1552년에 개암 강익선생이 건립 했으며 명종 21년에 ‘남계’란 사액을 받았습니다. 

남계서원에 배향된 일두정여창은 어떤 분일까요?



정여창은 조선전기의 문신이며 성리학자, 문장가입니다.

자는 백욱, 호는 일두, 수옹이며 본관은 하동입니다.




점필재 김종직의 문하로 수학하여 1490년인 성종 21년에 별시문과에 합격하여 예문관검열의 직위에 올랐습니다. 

연산군 때 안음현감으로 있다가 유자광과 연산군이 김종직의 제자였던 김일손 등의 신진세력인 사림파를 제거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1504년 연산군 10년에 함경도 종성의 유배지에서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나이 54세, 함경도 종성에서 시신을 고향 함양으로 옮겨와 장사지내고 남계서원 뒤 승안산 기슭에 안장하였습니다. 

갑자사화에 벗이었던 한훤당 김굉필이 사사 될때 부관참시 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복권되었습니다. 

시호는 문헌.



남계서원 안내도

1.사당 2.전사청 3.내삼문 4.명성당 5.경판고 6.양정재 7.보인재 8.묘정비 9.풍영루 10. 11. 고직사 12.연못



남계서원에서 처음만나는 곳은 풍영루입니다.

누문입니다. 

1층은 출입문이며 2층은 누각형태로 아마 남계서원 유생들이 올라와 머리를 식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풍영루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게 비각안의 묘정비입니다. 

일두정여창, 동계정온, 개암 강익선생 3분의 향사를 지내는 데 송덕비가 없었음이 안타까워 1779년에 세운 비입니다.

 


남계서원의 중심건물인 명성당  단아래 좌우로 보인재와 양정재를 두었습니다. 

보인재는 누마루에영매헌의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마주보고 있는 양정재는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유생들이 거처하는 공간으로 강당의 서쪽에 있어 서재, 양정재는 동재라 부릅니다. 



남계서원의 중심건물인 강당 명성당입니다. 

이날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경(敬)과 논(論)을 연구하고 학습하였던 강당인 명성당입니다.



강당의 처마가 화려합니다.



옆에서 본 강당건물입니다. 

이리로 돌면

정여창 정온 강익 선생의 위패를 모신 추모공간인  사당으로 향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제향하고 제문인 종이를 태우는 곳으로 보입니다. ㅎㅎ



사당으로 올라가는 긴 돌계단이 놓였습니다. 



사당으로 들어서는 내삼문입니다. 최근에 남계서원 외관을 모두 새롭게 색을 입혔나 봅니다.

색이선명하고 화려한것을 보면요 ㅎㅎ



사당의 내삼문 앞에서 남계서원을 보며 담았습니다.

왼쪽은 삼봉산 가운데 상산(오봉산) 연비산, 오른쪽이 백암산입니다.

조망이 시원합니다.



내삼문 앞에서 왼쪽 끝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백암산 능선과 도숭산과 그 뒤 대봉산 능선이 펼쳐졌습니다. 

새로 짓는 동재도 보입니다.



 


사당 입구 내삼문을 지키듯 선 배롱나무가 오랜세월을 말해주는듯 했습니다.

당시 배롱나무 꽃은 다 떨어졌으나 나무의 자태만은 승천하는 용을 보는 듯 대단했습니다. 



이제 내삼문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정면에 정여창, 정온, 강익 3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서원을 감싼 얕트막한 봉우리에 소나무의 사열을 받으며 선 사당은 그만큼 경건해 보였습니다. 



사당옆의 건물은 전사청입니다.

사당에 제를 올리때 제향 준비를 하고 제기 등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내삼문을 보고 담아 보았습니다.

한번 꽃이 피면 백일을 간다하여 백일홍으로 부르는 배롱나무가 피었다면 더 좋아보였을 것 같습니다.

백일홍이 다 졌다게 정말 아쉽습니다. ㅎㅎ

 


아쉬운 마음에 다시한번 더 사당을 보고 내삼문을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내삼문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하늘은 울어도 천왕봉은 울지 않는다'는 남명 조식선생의  지리산 예찬론이 생각나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나 싶어서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판고입니다. 

장판각이라고도 하는데 서원의 책이나 판각등을 보관하는 곳이지만 

문틈을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ㅎㅎ




풍영루를 들어서면 만나는 연못입니다. 좌우로 2개가 있습니다.

연못은 서원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ㅎㅎ

  연못을 만든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만 

남계서원에는 그만큼 풍류를 아는 선비들이 많았나 봅니다. ㅎㅎ




풍영루를 등지고 남계서원의 강당을 중심으,로 사진을 한장 담았습니다.

동재의 공사가 눈에 거슬러지만 말입니다. ㅎㅎ



남계서원 안쪽에서 본 풍영루지만 안쪽에는 '준도문' 현판이 달렸습니다.

2층 누마르에 올라갈수 있도록 되었던거 같은데 ㅎㅎ

 그냥 풍영루를 나왔습니다.




풍영루 외관을 다시한번 담았습니다. 

우리나라 두번째로 세운 서원답게 주변 산세와 잘어울리며 당당하고 지붕의 기와선이 아름다웠습니다.



청계서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본 남계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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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586-1 | 남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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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횡성여행)가을산행에 최고였던 치악산둘레길 3코스 걷기, 400~500m 고원마을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여행.


원주 치악산둘레길 1·2·3코스를 걸었습니다.

현재에는 치악산둘레길중 3코스만 개통했습니다. 

악산둘레길 1코스는 꽃밭머리길이며 2코스는 구룡길, 3코스는 수레너미길입니다.

이번에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을 걸었습니다. 

수레너미길 출발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이며 종착점은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태종대입니다, 2개 시군을 넘는 둘레길 코스입니다. 

수레너미길은 2006년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 꼭 한번쯤은 걷기를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봄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야생화의 천국인 꽃밭길이며 가을은 단풍 터널 길, 겨울은 치악산의 설경이 한폭의 동양화라 할 만큼 아름다운 길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수레너미교~사랑별펜션~수레너미길 게이트~잣나무숲~이끼폭포~수레너미재~수레너미길 게이트~점터골 삼거리~웃고사리재~덕고개~태종대 순이며 전체거리는 약 14.5㎞에 걷는 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합니다. 참고하세요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코스 출발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주소: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1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코스 출발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전화:033-740-9900





2019/10/16 - (강원도여행/원주여행)붉은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는 잣나무 숲길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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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치악산둘레길 1·2코스를 끝내고 

이제는 남은 치악산둘레길 3코스를 걷기 위해 

다시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의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종착지 태종대는 14.9㎞ 입니다. 

그리고 수레너미재 6.7㎞, 한다리골3.1㎞ 이정표를 보고 출발합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출발하여 구룡2교를 건너면 

태종대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어 나무덱 길을 따라 걷습니다. 


수레네교로 향하는 도로의 인도에는 덩굴로 완전 가을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진짜 파란 가을 하늘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ㅎㅎ

멋지죠



치악산국립공원임을 알리는 표지석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는 이 표지석 앞을 지나 학곡천을 따라갑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을 타고 흐르는 학곡천입니다. 

학곡천과 도로사이에 까추를 달아낸 나무덱 길이 운치가 있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을 흘러내리는 학곡천

하천 물이 완전 청량수일 만큼 깨끗해 보입니다. ㅎㅎ



원주 옻칠기공예관 앞을 지나갑니다.




드디어 수레너미교입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을 들어서는 분기점으로 수레너미길은 수레너미교를 건너면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한다리골을 거슬러 수레너미재로 오릅니다.

수레너미재를 넘어 다녔을 수레가 입구에 장식으로 놓여 있습니다. 




콘크리트 길바닥에 치악산 둘레길을 표시하는 둘레길 글씨가 보입니다.

치악산둘레길을 걸으면서 길바닥과 나무에 걸린 작은 명패, 치악산둘레길 리본, 이정표를 참고하여 걷습니다.




저기 뒤 산은 매화산입니다. 

그아래 골짜기가 한다리골이며 수레너미재로 오르는 골짜기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3코스는 저 골짜기를 따라 오릅니다. 



사랑별펜션 앞 입니다. 

이곳까지 왔다면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을 잘 찾아왔습니다. ㅎㅎ 쉽지용

이정표를 보고  태종대(11.9㎞) 가는 치악산 둘레길은 오른쪽입니다. 



진짜 수레너미길 입구라는 수레너미길 게이트입니다.

이 아치를 들어서면 본격적인 수레너미길이 시작합니다. 

아치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흙길이며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한다리골에 걸리 목책교 수레너미1교입니다. 

수레너미재까지 10개 이상의 나무다리가 걸려 있으며 

계곡을 건너갔다 다시 건너오기도 합니다. ㅎㅎ



국립공원 산길이라 표지목도 세워져 있습니다.ㅎㅎ

표지목에는 표지목 지점의 높이(해발 328m)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치악산국립공원의 매화산과 치악산 천지봉 사이를 흐르는 

한다리골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때립니다. 



수레가 넘어 다닐 정도로 고개를 넘는 길은 넓고 완만합니다. 

흙길에다 키큰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둘레길 최고의 코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의 잣나무숲길이 아름답고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의 잣나무숲은 2코스 구룡길에는 못미치지만  

제법 너른 터의 숲에는 놀이기구도 설치했습니다.

이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와도 좋을 듯 ㅎㅎ 보였습니다.




키큰 나무숲이 가을 햇볕과 함께 나무그늘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은 이런 부드러운 길을 따라 걷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을 표시하는 작은 명패가 길을 안내합니다.

갈림길도 없고해서 수레너미재까지 오직 외길만 따르면 됩니다. 

 


한다리골을 건너는 나무다리를  지나면 만나는 이끼폭포입니다.

차디찬 한다리골 섬섬옥수가 부드러운 초록의 이끼를 애무하며 바위를 타고 내립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고해서 카메라에 달린 24 단렌즈에다 돌각대로 이끼폭포를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시원한 이끼폭포를 잘 담아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다리골을 오르는 수레너미재는 지겨울새가 없을 정도로 산길이 아름답습니다. ㅎㅎ

표지목에는 해발 595m 이며 이정표는 태종대 8.7㎞, 수레너미재 0.5㎞ 남았습니다 



계곡에 이름없는 동굴도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동굴에서 노래를 부르면 행복을 주는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ㅎㅎ

아이고 ㅋㅋ 저도 저 동굴에서 노래한번 부르고 오는건데, 파파로티 처럼 아름다운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을 낀데 깜빡하고 그냥왔네요 ㅎㅎ 

너무 아쉽습니다 ㅋㅋ



이런 돌다리도 여러개 건넙니다.ㅎㅎ

이제 수레너미재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한다리골의 계곡은 거의 말라 있습니다.



필자가 수레니미길의 한다리골을 찾았을 때 막 단풍이 들때였습니다.

여기 단풍나무는 초록색의 잎이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습니다.



수레너미길에서 최고높이인 수레너미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굵고 키큰 엄나무가 고개를 지키고 있습니다.

왼쪽은 매화산 방향이며 오른쪽은 치악산 천지봉, 비로봉 방향이지만 양쪽은 능선은 모두 비법정탐방로에 묶여 있어 출입하면 안됩니다.

ㅋㅋ 그리고 느린우체통인데 모양은 뚜꺼비를 닮았는데 개구리라 합니다. 

1년을 기다리면 엽서를 받아 볼수 있습니다. 




수레너미재의 유래는 조선 태종 이방원과 운곡 원천석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원천석은 고려말에 혼란스러운 정세로 벼슬길을 버리고 원주 치악산에서 은둔하며 지냈습니다. 

당시 이성계가 장군이었을 때 아들인 이방원이 과거를 준비하다 각림사에서 우연이 원천석을 만나 사제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방원이 권좌에 오른 다음 스승인 운곡에게 여러번 벼슬을 내리려고 했으나 매번 거절하였습니다. 

태종은 스승에 대한 예로 원천석을 찾아 수레를 타고 수레너미재를 넘었으나 운곡은 고려의 신하로서 절의를 지키며 끝내 태종을 만나지 않았다합니다. 

그 이후 태종이 수레를 타고 넘었던 고개라하여 수레너미재가 되었습니다.



수레너미재를 넘으면 이제 횡성땅에 들어섭니다. 

원주에서는 한다리골을 따라 올랐지만 횡성군은 수레너미골을 따라 내려옵니다. 

한창 둘레길 탐방로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여기가 횡성군의 수레너미길 게이트입니다.



수레너미길 아치 옆은 바로 고냉지 채소밭이 펼쳐졌습니다. 



전원주택이 정말 많았고 탐나는 정원과 집도 여러채 보였습니다. ㅎㅎ

이런곳은 과연 어떤분이 사는지 궁금했습니다.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에서 가장 중요한 점터골삼거리입니다. ㅎㅎ

수레너미길 게이트를 벗어나면 치악산둘레길 리본만 길안내를 합니다. 

필자는 그 리본을 따라 내려갔고 점터골삼거리에는 왼쪽으로 리본이 붙어 있어 직진길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쯤이면 갈림길이 나와야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말입니다. ㅎㅎ

산막골의 '수레넘이교'도 한참을 지나 아무래도 둘레길이 이상하다며 치악산둘레길 3코스 지도를 꺼내 보고는 점터골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야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빽하여 점터골삼거리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일행 왼쪽에 노란판이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이 풀에 기대어 반대로 돌아 누워있어 치악산둘레길 안내글은 우리는 볼수 없어 그냥 지나쳤던거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치악산의 허리를 따라 치악산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점터골의 콘크리트길을 따라 갑니다. 

약간 오르막길을 올라 길은 포장길에서 비포장 흙길로 바뀝니다.



경운기가 다닐정도의 너른길입니다. 

점터골의 골자기를 건너면 웃고사리재로 살짝 올라섭니다.



여기가 웃고사리재 정상입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를 찾는  둘레꾼이 많은가 봅니다. 

인적드문 고개마루에 반질하게 길이 나 있  습니다. 



다시 둘레길은 살짝 내려서면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입니다. 

치악산 산비탈 400~500m 고지의 고원지대 마을길이 이어집니다. 




도심의 혼탁한 아파트만 보다가 고원지대의 전원마을을 보니 완전 별천지였습니다. ㅎㅎ



눈이 가는 곳 마다 신기해보였고 보이는 집마다 멋지고 좋아보여 

스위스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전원주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나도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텃밭에는 채소도 키우는 전원 생활을 꿈꾸며 하염없는 강림리 마을길을 걸었습니다.




평지 같은 마을길이라 생각하겠지만 해발 500m 높이의 고원 마을입니다.

그래서 공기도 맑은데다 더욱 맑았고 1000m 높이의 산은 동네 뒤산 높이로 보였습니



완전 옛날 토담집 ㅎㅎ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운 날씨를 보여주는 보온재를 벽에다 둘렀습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는 이 길을 다라 낮으막한 고개를 넘어갑니다.  



고갯마르에서 걸어왔던 강림리 고원마을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치악산둘레길 수레너미재가 활처럼 휘어지며 마을길을 지나옵니다.



다시 마을길을 따라갑니다. 

저기 보이는 안부 덕고개를 넘으면 종착지인 태종대는 지척입니다.



이정표는 갈림길에 노란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을 참고하고요 치악산 둘레길 리본도 잘 확인해서 가야 합니다.

 


따뜻한 햇볕을 받은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둘레꾼을 환영합니다. 



인삼밭과 비슷한데 아마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듯, 

그 아래로 반듯하게 농지정리가 된 산골 마을 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짜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 치악산 둘레길은 부곡계곡 입구인 도로에 내려섭니다.  

횡지암  안내석과 치악산둘레길 3코스 안내판이 도로에 도열해 있습니다. 



100m쯤 도로를 따라내려서면 치악산 국립공원 경계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길 종착점 태종대입니다.



오른쪽 돌계단을 오르면 태종대 현판이 달린 비각안 빗돌에는 주필대'라 새겨져 있습니다. 

태종은 스승 운곡 원천석을 만나려고 수레너미재를 넘어왔습니다.

태종은 이곳 주필대에서 하염없이 스승을 기다렸으나 원천석은 나타나지 않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이곳에서 치악산 둘레길 1·23코스를 마쳤으나 국형사로 이어지는 1코스까지 치악산둘레길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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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1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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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자식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 어머님인 영도 깡깡이 아지매 모습. 영도 깡깡이길 


영도에는 1970년대 중반까지도 깡깡이 아지매의 쇠망치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깡깡’ 소리가 이제 ‘깡깡이 길’로 되살아났습니다. 

영도 깡깡이 길을 지난 주말에 느지막하게 찾았습니다. 

영도다리 입구인 도시철도 남포역에서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영도 깡깡이길 깡깡이안내센터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2가 208

부산 영도 깡깡이길 깡깡이안내센터 주소:051-418-3336




2019/10/21 - (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2019/03/15 - (부산여행/영도여행)봄맞이 걷기 좋은 해안길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2016/09/21 - (부산영도여행/영도가볼만한곳)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문화마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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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아래 유라리 광장에는 피난민 가족이 조형물로 세워져 1950년 한국동란 당시의 부산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금순이도 철이도 보따리를 하나씩 둘러메고 쓴 조형물이 있는 광장 앞에는 점바치 골목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점바치는 점집입니다. 

당시 피난민들은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 답답해 점집을 찾았습니다. 

모두다 “살았나. 죽었나?” 하며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물었습니다. 




때로는 안도의 한숨을 때로는 슬픈 소식을 들어야만 했던 영도다리 점바치골목은 한때 유명 점집으로 이름을 날렸을 정도로 많은 점집이 근래에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도다리 개발에 밀려 대부분 떠났습니다.

 


현재 영도다리 옆 점집만은 보존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찾았을 때 건물은 헐리지 않고 막아놓은 상태였습니다. 

이곳을 보고 영도다리를 건넜습니다. 

영도 쪽에는 영도 출신인 국민가수 현인 선생의 동상이 있습니다.

 

영도 남항동 대풍포매립지 쪽입니다.



자갈치시장 쪽입니다.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는 대한민국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입니다. 

현인 동상에서 영도다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왼쪽 해안 길을 따라가면 남항동 대동대교맨션이 있는 대풍포입니다.

 



이곳이 대풍포 매축지로 1970년대 중반까지 수리조선소에서는 깡깡이 아지매의 망치질 소리가 들렸습니다. 

2016년 공공예술 프로젝터로 깡깡이길에는 깡깡이 선박 체험과 알록달록한 벽화 이외에도 여러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깡깡이 선박체험관은 깡깡이 마을에 흔하게 보는 예인선을 이용한 입체적 선박체험공간입니다.

선박 내부에서는 배와 관계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선상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그리고 깡깡이 유람선입니다. 

필자가 5시쯤 찾았을 때는 깡깡이길 안내센터는 문을 닫아 아쉽지만 눈으로만 먼발치에서 구경했습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자갈치시장과 영도 남항시장을 운행하는 도선이 있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관광산업으로 다시 운행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현재 실행은 되지 않고 다만 깡깡이길 안내센터에서 130여 년 전 운행했던 추억의 옛 영도도선을 복원한 유람선 투어가 주말에만 하루 3번(오후 1시, 2시, 3시)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자갈치시장과 남항시장 내 조선소 인근을 도는 코스로 약 20분간 운행합니다. 



 

영도 깡깡이 마을 공작소







깡깡이 길에서 꼭 찾는 벽화가 있습니다. 

12층 높이의 대동대교맨션 벽면을 이용하여 그린 깡깡이 아지매의 모습입니다.






눈가의 주름진 얼굴은 당시의 고단한 삶을 생각하게 하지만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우리 어머님의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어머님 수고하셨습니다.



★부산 영도 대풍포 매축지와 깡깡이아지매를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영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조선소가 들어선 곳입니다. 

남항동 대평초등학교 교정에는 이를 기념하는 ‘한국 근대조선 발상 유적지’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왜 대평초교에 이 기념비가 세워졌을까요?



그 이유를 보면 영도에 근대조선소가 처음 들어선 것이 1887년 일본인이 세운 다나카 조선소입니다. 

그 조선소가 처음 들어섰던 곳이 지금의 대평초교입니다.

 



다나카 조선소 이전의 우리 조선소는 모두 목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에 철선의 조선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한국사람이 세운 최초 조선소가 등장했으며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였습니다.

 


대한조선공사는 배의 건조보다는 중고선박 수리를 주업으로 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처음으로 대만에서 선박을 수주하여 ‘팬 코리아호’를 명명하여 수출하였는데 이게 우리나라 1호 수출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부산 영도는 우리나라 근대조선에서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 남항동에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대풍포 매축지입니다. 

대풍포는 바람을 피해 배를 안전하게 정박하는 곳을 말합니다.

 


대풍포는 “바람이 싫어서 평안하라”의 뜻을 가졌으며 마을 이름도 대평동이라 불렀습니다. 

1876년 개항과 함께 영도에도 많은 일본 어선이 드나들었고. 대풍포에는 다나카조선소가 들어와 작은 포구는 일본인의 전용 선착장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1926년에 사유지를 강제로 편입하여 ‘영도 대풍포매축공도’를 실시하여 땅을 메웠습니다. 

매립지는 반도보다 작은 육지라 하여 ‘갑정’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에는 주택가와 일본인 조선소가 들어섰습니다.



어선 건조도 하고 수리도 하며 관련 기자재 업체가 60여 곳이 성행했습니다. 

당시 조선조는 많은 부분이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랜 항해를 마친 배는 선박 수리를 하려고 조선소로 들어왔습니다. 



강철판의 찌그러졌고 철판은 바닷물로 뻘건 녹이 슬고 따개비가 들러붙은 것을 바로 펴고 녹을 벗겨내야 했습니다. 

이때는 아지매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녹을 제거하려고 아지매는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강철판을 두드려야 했습니다.



그때마다 강철판은 떨며 ‘깡깡’ 소리 내어 울었고 언제부터인가 철판을 두드리는 아주머니를 깡깡이 아지매라 불렀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어머니상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갈치아지매와 깡깡이 아지매를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깡깡이아지매의 분주한 망치질도 압축기로 모래를 쏘아 녹을 벗기는 현대화에 밀려 차츰 사라졌습니다.

 직업을 잃은 깡깡이 아지매는 부산공동어시장과 자갈치시장의 고기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들을 ‘쓰꾸메’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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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대평동2가 208 | 깡깡이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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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승학산 산행


부산 원도심에서도 억새와 조망, 일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구덕산~시약산~승학산이며 구덕산과 시약산은 부산항을 관망하는 조망의 산이라면 승학산은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군락과 낙조 산행으로 유명합니다. 

승학산을 부산 낙조 일 번지라 할 정도로 일몰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려졌습니다. 

고려말에 무학대사는 전국에 좋다는 산을 모두 찾아다니며 산세를 살폈습니다. 

그러다가 승학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솟은 산의 기세가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며 무학대사는 감탄하였고 그 이후부터 승학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승학산 정상의 조망은 어느 유명산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빼어난 전망을 자랑합니다. 

어슴푸레한 저녁 무렵에 승학산 고샅을 한 번 올라 보세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승학산 일몰의 황홀경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 감동을 느껴보려고 찾았던 구덕산~승학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부산 서구 구덕 꽃마을~119 구덕산중계소~구덕산~시약정~시약산~깔딱고개~깔딱고개전망대~승학마루정 안부 갈림길~전망덱~노을 억새전망대~승학산~동아대 갈림길~맨발 황톳길~당리 반도보라아파트~당리역 순이며 전체 산행 거리는 약 7.5㎞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됩니다.





부산 억새 산행 사하구 승학산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산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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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부산한가운데에서도 억새를 볼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부산서구와 사상구 사하구에 경계하며 솟은 '구덕산∼시약산∼승학산'입니다.

구덕 꽃마을 버스종점입니다.




올해 승학산 억새는 어떨까 싶어 무작정 집을 나선 산행이었습니다. 

먼저 전망 좋은 산인 구덕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구덕산과 시약산은 서구 꽃마을에서 출발하면 아주 편하고 쉽게 정상을 오를수 있습니다.

구덕 꽃마을 버스종점 건너편에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시작하는 게이트에서 출발합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면 정자를 둘러싼 편백숲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왼쪽 화장실 방향이나 계단을 올라 

구덕산 오르는 도로 옆 나무덱길을 약간 따라가면 부산조경개발 표석왼쪽으로 들어섭니다.



부산전통문화체험관 건물을 그대로 지나치면 조금전 서구종단트레킹숲길과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인 대티고개·대티배수지(2,600m)는 직진입니다. 




아름드리 편백이 도열해 있습니다. 

부산도 이제 가을이 찾아왔는지 나무잎은 노란과 빨강물이 조금씩 들었습니다.



무덤 위의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과 헤어지고 구덕산정상(720m)은 오른쪽 능선을 오릅니다. 



이제 능선을 꾸준히 오르면 됩니다. ㅎㅎ

구덕산의 가장 큰 자랑은 빼곡한 편백숲입니다. 

얼마나 너른 면적인지 ㅎㅎ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따라가면 편백숲을 가로질러 가지만 

구덕산 산길은 아쉽게도 편백숲 맛만보고 갑니다. ㅎㅎ



구덕산 정상을 향하는 사거리 능선 갈림길에 놓인 안내판입니다. 

직진인 구덕산 정상 방향입니다.



여기서도 사거리 갈림길에 '구덕문화공원'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안내판 왼쪽 아무표시가 없는 능선길 입니다.

올해 연속으로 들이닥친 태풍으로 등산로의 나무가 꺾이거나 뿌리째 뽑혀 산길을 막았습니다.

해발 약370m쯤에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여 옆 능선으로 갈아 탑니다.



힘든 오르막도 끝이 있는 법 ㅎㅎ

119 구덕산 중계소 옆의 부산항공표지국 오르는 콘크리트길에 닿았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구덕산 정상 방향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오른쪽 산길을 올라갑니다.

금방 정상에 도착합니다. ㅎㅎ



구덕산 정상에서 본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ㅎㅎ

승학산 억새가 어떨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태풍때문에 억새꽃이 모두 떨어져 버린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승학산 억새 군락은 부산 최대의 억새밭입니다. 



구덕산 정상입니다. 

경남고 23회에서 세웠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현재 부산항공표지국 건물이 차지하고 있어 

이곳이 대신 정상으로 대접받습니다. ㅎㅎ



다시 올랐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119구덕산 중계소를 지나면 콘크리트길 삼거리입니다.

시약산은 왼쪽인 구덕산기상레이더(250m) 방향입니다. 





100m쯤 도로를 따라오면 이정표가 있는 시약정 가는 갈림길입니다. 

먼저 최고의 전망대인 시약정 전망대를 들렀다가 시약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바위봉우리에 보이는게 시약정이며 구덕산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부산 동구·서구·중구 등 부산항 일대가 전부 조망됩니다.



산철쭉 전망대입니다.

지금은 철쭉 철이 아니라 통과합니다. ㅎㅎ



시약정 전망대입니다. 

날아갈 듯한 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바위 왼쪽에 철탑은 엄광산이며 그 왼쪽의 백양산과 금정산까지 조망됩니다. 



시약정 전망대에서 본 남쪽 부산항 전경입니다.

중앙공원과 충혼탑, 부산항대교 , 센텀시티와  이기대, 복병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도와 봉래산, 남항대교가 펼쳐집니다. 




사진 가운데는 출발지였던 꽃마을이며 오른쪽은 내원정사

그 뒤를 두른 산은 엄광산입니다.



부민산, 옥녀봉, 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장군산, 부산남항과 묘박지와 감천항도 일부 보입니다.

여기 올라서면 탄상이 절로 나올만큼 전망이 좋습니다.



이제 시약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저기 구덕산기상레이더가 있는 곳이 시약산 정상입니다. 



왼쪽은 옥녀봉과 몰운대 방향인 낙동정맥 안내판을 지나치면 바로 시약산 정상입니다. ㅎㅎ



시약산 정상입니다. 

시약산의 시(蒔)자가 ‘모종낼시’입니다. 

이를 보면 약초를 심거나 채취한 곳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시약산의 조망도 시약정 전망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원합니다. 시약산 정상에서는 사하구 쪽인 

두송반도와 몰운대, 아미산 등이 펼쳐집니다.



시약산에서 본 부산항 전경



구덕산기상레이더 정문쪽으로 되돌아 나와 도로를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119 구덕산 중계소 앞을 그대로 지나쳐 도로를 따라 가면서 본 구덕산기상레이더입니다.



가야할 승학산 억새군락지 모습입니다.



깔딱고개 이정표입니다. 



깔딱고개 광장을 가로질러 깔딱고개 전망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사하구입니다. 

구덕터널을 빠져나오는 학장동 ㅎㅎ

낙동강과 김해평야도 보입니다.



깔딱고개 전망대에서 본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한층 승학산 억새밭이 가까워 졌습니다. ㅎㅎ




가운데 억새밭길을 올라 승학산으로 향합니다.

왼쪽 억새 사이길로도 갈수 있지만 일단 오른쪽 전망덱에 들렀다 가야겠습니다. ㅎㅎ



깔딱고개전망대입니다. 산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며 

나무에 가려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ㅎㅎ



승학산 임도가 지나가는 '승학마루정' 정자가 있는 안부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맞은편 침목계단으로 직진하여 오릅니다.



침목계단 길 좌우로 억새밭이 펼쳐졌습니다. 

이곳 역시 잦은 태풍의 영향인지 

억새가 예년 같지  않습니다.



억새꽃도 꺾이고 강한 바람에 억새는 다 털려 텅텅 빈 듯 황량했습니다. 

 


여기에 억새가 일부 남아 있어 승학산을 배경으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ㅎㅎ



ㅋㅋ 황량한게 그게 그 억새였습니다. 

아쉽지만 올해 가을도 그냥 지나가는가 싶습니다.



억새 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이제 산길이 아주 넓어 그만큼 많은 시민이 산책삼아 찾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승학산 억새 군락 ㅎㅎ



이곳은 제법 가을 억새 느낌이 들 정도로 억새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을 남긴다고 몰려 들었습니다.




뒤돌아 서서 시약산의 구덕산기상레이더도 담아보았습니다.



승학산과 낙동강이 보입니다.



낙동강과 서낙동강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승학산 인근에 이런 누런 억새 평원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백양산 금정산이 보입니다.




케른 전망대에서 다시 승학산으로 능선을 타고 갑니다.



승학산 억새 평원 갈림길입니다.

승학산은 능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안부라 그런지 억새가 남아 있습니다. 

키큰 억새가 장관입니다. ㅎㅎ



여기는 억새노을전망대입니다.ㅎㅎ

승학산 억새밭 최고의 전망대로 전망이 최곱니다. 



노을 억새 전망대에서 본 승학산 정상입니다.

군데군데 그래도 아직 억새가 조금씩 남아 있습니다.



승학산 억새군락이 누런 황금 들판을 연상시킵니다. ㅎㅎ

 올해도 농촌은 풍년이 들것 같습니다. ㅎㅎ



돌무더기에 소나무가 ㅎㅎ

소나무가 답답해 할 듯 ㅎㅎ 


억새 길을 따라 승학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억새가 부는 바람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ㅎㅎ




여기도 전망대입니다. 

승학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길에 여러곳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 많은 전망대에서 승학산 억새군락을 가까이 내려다 보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가까이서 본 승학산 억새 군락 전망대



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 ㅎㅎ

 


다시 한번 더 승학산 억새밭과 눈 맞춤하며...



사하구인 감천항과 몰운대 아미산 등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이제 승학산은 손 닿을 만큼 가까이 다가 와 

정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가 승학산 정상입니다. 

승학산은 일몰 전망대로 익히 소문난곳이라 

많은 사람이 승학산 일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학산 정상석은 현재 3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승학산 또한 전망이 최곱니다. 시약산 전망대와 시약산 정상에서 본 조망의 종결판입니다. 

그와 더불어 낙동강의 일몰까지 장관입니다. ㅎㅎ



부산 일몰 시간을 보니 아직 1시간이나 더 남았습니다. ㅎㅎ

 ㅋㅋ 부산 최고의 일몰 전망대인 승학산 일몰을 기다렸다 보고가야하나 고민 끝에 

기다렸다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묵직한 구름층이 깔렸던 승학산 낙동강 일몰..

낙동강 일몰 ㅎㅎ 온세상이 누런 황금색으로 바뀌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거의 일몰시간과 가까워져 박무라 해야 하나요. 

멀리까지 시야가 열리지 않아 최고의 일몰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동아대 방향으로 내려 갔습니다.



정상 아래 승학산 낙동강 일몰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승학산 일몰 구경을 했습니다.ㅎㅎ



원래 일몰이 지난다음 30분간이 매직이라해서 하늘이 광란을 하는데 ㅎㅎ

 오늘은 일몰 매직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여 다시 하산 했습니다.



동아대와 정각사 건국고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ㅎㅎ

 왼쪽 정각사 건국고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능선에 억새가 남아 있어 승학산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억새와 함께 마지막 승학산 일몰을 보며 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으로 서둘러 하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