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렇게 무덥던 날씨도 9월 중순을 넘기면서 꼬리를 내리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는 가을 향이 묻어납니다. 올해도 민족 최대 명절인 팔월 한가위가 찾아 왔습니다. 예년 보다 올 추석 연휴는 10월3일~10월9일 까지 법정 공휴일을 포함해 7일 간으로 연휴가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도 찾아 뵙고 하면 고대했던 먼거리 산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주 산을 찾는 산꾼이라면 산행을 안 갈 수도 없습니다. 이때는 하루 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부산 근교의 산을 추천합니다. 필자가 이때를 맞추어 아이들도 함께 갈 만한 산, 산행을 하고 주위에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을 느끼는 여행지를 찾아가 보는 추석 연휴 가볼만 한 추천 산행 4선을 골라 보았습니다.

 ▶부산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대륙봉


추선 연휴에 가볍게 탈 만한 첫 번째 산은 부산 시민이라면 금정산(金井山·800.8m)을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암벽 등반을 하거나 종주 산행을 즐기는 등산동호인 모두 아우르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대륙암 나비암 무명암 부채암 준행암 등 암장은 암벽 장비를 갖춘 전문 산꾼이 찾는다면, 하늘릿지, 베틀릿지, 아기자기 능선 등은 워킹(walking) 산행을 하는 등산객도 바위를 타는 릿지(ridge)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금정산의 다양한 바위 코스 중에서 일반 등산객도 쉽게 암릉에 접근해 바위를 탈 수 있는 게 금정구 장전동 광명사 입구에서 출발하는 아기자기 능선입니다. 광명사에서 20분 남짓 제 2망루 방향으로 흙길 능선을 오르면 바위길이 시작합니다. 고인돌 바위, 포개진 바위, 남근석을 닮은 선바위, 남해 금산의 쌍홍문을 닮은 구멍이 두개 뚫린 바위, 부처님이 참선 했을 법한 광배를 두른 좌선대 등 천태만상(千態萬象)의 다양한 바위가 나타납니다.

 


 바위를 오르거나 위험한 구간은 안전하게 우회하는 길도 있습니다. 또한 바위에 걸린 로프를 잡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암반 전망대가 나오고 암릉을 우회해도 전망대에 올라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서면 철마산에서 시계방향으로 거문산 달음산 아홉산 개좌산 운봉산 일광산 윤산 장산 센텀시티 광안대교 금련산 등 더 높은 가을 하늘에 멋진 풍광이 펼쳐지며 발아래는 부산대 캠퍼스와 금정구 동래구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가 펼쳐집니다.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대륙봉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명사정류장~광명사 일주문 앞~절과 규림요양병원 사이 골목길~현위치 번호 9-1 표지목~장전-12 표지목 사거리~현위치 번호 9-2 표지목~아기자기 능선(암릉)~휴정암 임도~동제봉(2망루)~안부 사거리~대륙봉~산성고개~203번 남문 버스정류장~편백숲~고별대~구름다리~정자~무위암·보광암 임도~금정산 숲속 둘레길 사거리~광명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7㎞이며 4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https://yahoe.tistory.com/3937  이창우(金井山)의 내청춘 산에 걸고 블로그  ‘(부산금정산산행)일반 등산객도 바위 타는 릿지 산행의 재미에 푹 빠지는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2025717일 포스팅 참고)

 

 

 ▶경남 밀양 함박산~초동 연가길

 


산이 안 높아 온 가족이 함께 찾아도 좋은 산은 경남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 뒷산인 함박산(작약산·425.3m)입니다. 산행 중 굴바위, 탕건바위, 장군바위 등을 만납니다. ‘함박꽃’은 작약으로도 불리다 보니 함박산을 작약산이라고도 합니다. 굴바위는 부처님 형상을 했다고 하며 암벽 아래에 큰 굴이 뚫려 있습니다. 굴바우등·굴밭등이라 하며 굴 안에는 약샘이 있어 이 물을 마시면 속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굴바위 전망 덱에서 보면 낙동강 건너 오른쪽 정병산에서 왼쪽 시계 반대 방향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대암산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 금병산 봉화산 신어산 무척산 작약산(김해) 등 김해와 창원의 산이, 발아래는 초동저수지와 밀양과 창원을 잇는 수산대교,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들판의 비닐하우스, 김해시 진영읍의 아파트 단지 등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함박산은 산행 거리가 안 길어 낙동강변의 초동 연가길과 함께 걸으면 좋다. 함박산 들머리인 오방마을 공동주차장에서 6㎞쯤 떨어져 있습니다. 9·10월에는 코스모스와 억새가 아름답게 피는 강변길로 국토부가 ‘아름다운 우리 강 100선’에 지정했습니다. 초동 연가길 주차장에서 꽃길을 걸은 뒤 반환점인 습지 덱에서 습지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면 안내판 기준 4㎞ 쯤 됩니다. 꽃 구경을 하다 보면 1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함박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방동 복지회관 옆 마을공동 주차장~전봇대 굴 바위 갈림길~밀성 박씨 오방 가족 묘원~정상, 탕건바위·굴바위 갈림길~굴 바위~굴바위 아래 갈림길~주 능선 삼거리~386봉~탕건(애기)바위~장군바위 갈림길~장군바위~장군바위 갈림길~함박산 정상~능선 이탈~약수터~굴바위·광제사 갈림길~광제사를 거쳐 오방마을 공동 주차장에 되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4.2㎞이며, 2시간 30분 안팎 걸립니다.

https://yahoe.tistory.com/3923 이창우(金井山)의 내청춘 산에 걸고 블로그 (경남밀양산행)밀양 초동면 함박산과 이맘 때 걷기 좋은 꽃양귀비 초동 연가길. 2025612일 포스팅 참조


 

경남 거제 노자산

 


경남 거제 노자산(老子山·557.1m)의 지명은 불로영약인 산삼과 절경이 이 산에서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살아 신선이 된다 한 데서 유래합니다.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워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찾아가기 좋은 산입니다. 능선까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가 운행해 산행이 힘들면 케이블카를 타고 윤슬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겨도 되고, 아니면 케이블카로 올라간 뒤 하산은 노자산 정상을 거쳐 자연휴양림으로 걸어서 내려 와도 되기 때문입니다.

 


 산행은 학동고개에서 남파랑길과 거제지맥길을 따라 능선을 올라갑니다. 50분 정도면 주 능선의 마늘 바위 삼거리에 닿습니다. 왼쪽에 토종 마늘을 닮은 앙팡진 마늘 바위를 거쳐 윤슬 전망대와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노자산 정상을 차례로 오르는데 모두 전망이 넓게 열리는 조망 맛집 산행입니다. 노자산 정상에서 보면 서쪽 쪽빛 바다 멀리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가 보이고 그 앞으로 비진도 용초도 추봉도 한산도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노자산은 조선 시대에 나무를 함부로 못 베게 했던 봉산에 지정되어 숲이 울창합니다. 그 때문인지 멸종위기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는데, 노자산 동쪽 사면인 학동리 동백숲(천연기념물 제233호)은 희귀한 새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팔색조(천연기념물 제204호)의 번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자산등산로주차장~학동고개~노자산·거제휴양림 갈림길~약수터~벼늘 바위 삼거리~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마늘바위~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윤슬전망대~케이블카상부 윤슬정류장~임도~노자산 정상·임도 갈림길~두 곳의 덱 전망대~노자산 정상~산불초소~임도~노자산 정상·자연휴양림(임도)·혜양사 갈림길~임도 삼거리~자연휴양림 (노자산 2코스 입구)~산림문화휴양관~거제자연휴양림매표소~휴양림 입구 도로~케이블카 입구 회전교차로를 거쳐 노자산등산로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6㎞이며 3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 https://yahoe.tistory.com/3929 이창우(金井山)의 내청춘 산에 걸고 블로그  ‘(경남거제산행)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니는 최고 조망 산 노자산을 오르다. 2025615일 포스팅 참조)


 ▶ 경주 명활성 탐방로

 

 

추석 연휴에 명절 기분을 내면서 온 가족이 찾아가기 좋은 곳이 신라 천년 고도 경주입니다. 경주에는 짧게 둘레길인 명활성(사적 제 47호) 탐방로를 걷고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불국사, 보문단지 등 가을 기분을 느끼게 하는 여행지를 찾아  보면 좋습니다.  2009년 MBC에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를 방영했습니다. 당시 시청률이 40%가 넘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던 부분이 명활성에서 비담이 난을 일으키자 김유신이 이를 평정했던 내용입니다. 한밤중에 유성이 월성에 떨어졌습니다. 비담 병사들이 여왕이 패할 징조라며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면, 반대로 김유신의 군사는 사기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에 김유신 장군이 허수아비에 불을 붙여 연에 달아 마치 떨어진 별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이 보이게 했습니다. 별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소문이 나자 비담의 병사들은 이를 사실이라 믿어 사기는 뚝 떨어졌습니다. 김유신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명활성을 공격해 반란을 진압 했습니다.

 


 명활성 탐방로는 선덕여왕의 부왕이었던 진평왕릉 주차장에서 출발한합니다. 양지마을을 빠져나가면 명활성 탐방로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오른쪽 3발굴지(2.4㎞)로 향합니다. 구릉 같은 완만한 산길이 이어지며 탐방로를 따라 두툼하게 생긴 긴 언덕이 무너진 명활성 흔적입니다. 일부 산성과 북문지는 발굴해 복원한 상태입니다. 3 발굴지에 서면 조망이 열립니다. 보문댐과 북천변의 동궁원이 보이며, 멀리 낙동정맥 능선과 천북면 서산의 풍력단지가 펼쳐집니다.

 


 명활성 탐방로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평왕릉 주차장~‘양지편’ 표석~보문 마을~3발굴지·북문지입구 갈림길~힌등산 갈림길~3발굴지~정토암~2발굴지~1발굴지~북문지~명활산~숲머리 갈림길~3발굴지·북문지 입구 갈림길~보문마을~진평왕릉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6.5㎞이며 2시간 30분 안팎 걸립니다. (https://yahoe.tistory.com/3923 이창우(金井山)의 내청춘 산에 걸고 블로그  ‘(경남밀양산행) 밀양 초동면 함박산과 이만 대 걷기 좋은 꽃양귀비 초동 연가길. 2025612일 포스팅’ 참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칠곡산행)방울암산으로 불리는 칠곡 영암산 산행

필자는 경북 칠곡·김천·성주를 경계 짓는 영암산(鈴岩山·791.7)을 찾았습니다. 영암산은 필자가 처음 찾은 산은 아닙니다. 2008년에 성주에서 선석산을 거쳐 영암산을 한 번 올랐습니다. 당시 성주군의 세종대왕 17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가 묻혀 있는 세종대왕 자태실에서 출발해 선석산(742.3)에서 능선을 타고 영암산을 돌아 성주와 김천의 경계인 신거리재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암산 북봉(784.7)에서 동쪽으로 뻗은 옹골찬 바위 능선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영암산 북봉의 암릉을 타려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영암산을 찾는 모든 등산객은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중리지에서 영암산으로 곧장 오르는 등로를 타고 바윗길에 접근하는데, 현재 골프장 공사로 인해 등산로는 저수지에서 임도 갈림길 까지 폐쇄돼 더 이상 산행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필자는 대체 산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산행은 중리지 대신 보손1리 경로당에서 시작했으며, 영암산 하산 길로 이용하는 금오동천으로 향하는 산악자전거 길을 따라 임도에 올라, 영암산 북봉의 칼바위 능선으로 붙어야 했습니다.

 

반응형
728x90

 

 

경북 칠곡 영암산 주소: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산 58-8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8.09.14-(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팔공산 송림사 오층전탑과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을 만나다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팔공산 송림사 오층전탑과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을 만나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팔공산 송림사 오층전탑과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을 만나다 팔공산과 가산을 찾으면서 몇 번을 그 앞에 스쳐지나만 가보고 가보지 못했던 송림사. 칠곡 송

yahoe.tistory.com

 

 

영암산 정상부는 남북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일렬로 서 있습니다. 정상은 맨 아래쪽 남봉인데 성주군에 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세 봉우리가 성주에서 보면 '방울을 닮았다'고 해 '방울암산'이라 불렀다 합니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영암산이 됩니다. 성주 읍지인 경산지성산지에는 메달린 방울을 뜻하는 현령산(懸鈴山)으로 나와 있으며, 북삼읍 주민은 암산(岩山)인 금오산(976.5)의 남쪽에 있어 바우 남산이라 합니다. 영암산 바위길은 조금만 주의하면 오를 수 있으나 안전에 유의 하고 우회길이 따로 있으니 참고 합니다.

영암산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손 1리 경로당~유화사~산악자전거 길 (MTB)~오가피 농장 차단기~오가피 농장 통나무 집 지나 갈림길~임도 삼거리(2-3코스 오가피 농장 2.4(어로 임도영암산 정상)~영암산 정상·임도시점 갈림길~첫 번째 바위 길~두 번째 칼바위 능선~북봉~편평 바위~영암산 정상~덱 계단 두 곳~보손지·서진산(선석산) 갈림길~임도 삼거리(2-3 코스 오가피 농장 2.4(어로 임도영암산 정상)~오가피 농장(차단기)~보손1리 경로당에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8이며, 4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바위를 타는데다 전망이 빼어나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손 1리 경로당에서 출발해 찻길을 올라갑니다. 마을 뒤 오른쪽으로 영암산 정상과 북봉이 보이고 중리지에서 올라가는 영암산 북봉 직등 코스는 골프장 공사로 파헤쳐 황토색 속살을 드러내습니다. 2. 3분이면 왼쪽에 산악자전거길 이정표와 만납니다. ‘2-3 코스 가는 길 (보손 임도) 1.8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유화사를 지나 개울에 놓인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 흙길 임도를 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개인 농장이니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흙길 임도가 끝나는 T자 갈림길에서 오른쪽입니다.

경로당에서 약 10분이면 만나는 찻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틉니다. 오른쪽으로 영암산과 멀리 금오산이며, 왼쪽은 서진산(선석산)의 봉긋한 두 봉우리가 눈길을 붙잡습니다. 아름드리 세 그루 소나무를 지나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길입니다. 바닥에 빨간 스프레이로 역 화살표와 MTB 글자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콘크리트길은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 산악자전거 길을 따라 차단기가 설치된 오가피 농장으로 들어섭니다.

2021.06.30-(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

 

(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다부

(경북여행/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방가방가 지난 6월25일은 한국전쟁 71주년입니다. 한국전쟁 구국의 현장 칠곡 다부동전투 현장 다

yahoe.tistory.com

 

15분이면 통나무집을 지나 갈림길에서 산행리본이 달린 왼쪽으로 꺾습니다. 잡풀이 웃자란 길이며 이내 반들반들 한 오른쪽 길을 올라갑니다.

8. 9분이면 그윽한 솔 숲길을 거쳐 임도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잘 찾아 왔다면 이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영암산은 오른쪽 ‘2-3 코스 오가피 농장 2.4(어로 임도)’ 방향으로 갑니다. 왼쪽 영암산 정상(1.4) 가는 길은 필자의 하산길입니다.

10분 정도 비포장 임도를 걸으면 이정표가 선 갈림길에 닿습니다. 영암산 정상(1.5)은 왼쪽 능선을 탑니다. 직진은 임도 시점방향이며, 오른쪽은 중리지에서 오는 길이었으나 이제 통행 할 수 없습니다.

 

 

 

 

능선을 타고 산길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 한 곳을 거쳐 약 25분이면 둥그스름한 알바위가 앞을 막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면 전망이 열리는데 발아래 골프장 공사가 한 창이고 그 뒤는 칠곡군 북삼읍과 구미시입니다.

 

2021.06.30-(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

 

(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다부

(경북여행/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다부동전투 방가방가 지난 6월25일은 한국전쟁 71주년입니다. 한국전쟁 구국의 현장 칠곡 다부동전투 현장 다

yahoe.tistory.com

 

 

 

이제부터 전망대 능선인 바윗길로 손과 발을 이용해 올라갑니다. 5, 6분이면 위험 구간 안내 표지판이 섰습니다. 안전한 우회 길은 오른쪽으로 나 있습니다. 필자는 내친김에 바위를 타고 오릅니다. V자 모양을 한 홈통바위를 올라가면 멋들어진 반송이 한 그루 섰습니다.

묶여 있던 안전 밧줄은 모두 제거 되고 없습니다.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약간 주의해야 합니다.

 

 

 

 

 

다시 안부로 떨어져 흙길을 잠시 밟으면 칼바위 앞에 위험 구간 안내판이 또 나옵니다. 이번에는 왼쪽으로 우회길이 나 있습니다. 필자는 오른쪽으로 돌아 바위를 잡고 칼 등 같은 암릉에 올라섰습니다. 조망이 넓게 열립니다.

 

2008.07.10-경북여행/칠곡여행/구미여행)칠곡 금오동천~구미 금오산 산행.사람의 얼굴일까?.부처의 얼굴일까?-칠곡 금오산

 

경북여행/칠곡여행/구미여행)칠곡 금오동천~구미 금오산 산행.사람의 얼굴일까?.부처의 얼굴일

칠곡 금오동천 금오산 사람의 얼굴일까?. 부처의 얼굴일까? 폭포수로 변한 선녀의 눈물 우리나라 도립공원의 효시, '경북 8경' 중 하나, 경북의 '금강산'. 금오산 앞에는 언제나 이같은 수식어가

yahoe.tistory.com

 

 

넘어온 바위 능선이 꼬리를 물고 있고 오른쪽에 선석산이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바위 길도 끝나고 칼바위를 우회하는 길과 합쳐져 10분이면 영암산 북봉에 닿습니다. 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습니다.

 

 

 

 

 

정상은 남쪽으로 400떨어졌습니다. 북쪽은 부상리에서 오는 길입니다. 영암산 정상이 보이고 편평 바위 전망대를 지나 로프를 잡고 내려갑니다. 20분 남짓이면 금오산과 넘어온 칼바위 암릉이 펼쳐지는 가운데 암봉 전망대를 지나 정상에 섭니다.

성주군 초전면에서 대형 정상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박무로 조망은 멀리까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북봉 뒤로 금오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천생산 가산 팔공산 선석산 비슬산 가야산 대덕산 삼도봉 황악산이, 동쪽으로 낙동강과 서쪽 발아래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어슴푸레하게 보였습니다.

 

2021.07.05-(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 유학산을 오르다. 칠곡 유학산

 

(경북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 유학산을 오르다. 칠곡 유학산

(경북여행/칠곡여행)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동 유학산을 오르다. 칠곡 유학산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주위에는 유난히 학(鶴)자가 들어간 산이 많습니다. 학이 노닐었다는 유학산(遊鶴山

yahoe.tistory.com

 

 

 

하산은 남쪽 선석산을 보며 두 곳의 철계단을 통과하면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바위 벼랑을 돌아 내려갑니다. 직진하면 전망대가 나오고 천길 낭떠러지인데, 여기에 걸려 있던 밧줄이 모두 제거되고 없어 위험하니 전망대에서 되돌아나갑니다.

 

 

정상에서 30분쯤이면 이정표와 평상이 놓인 갈림길입니다. 왼쪽 보손지(2.5)로 향합니다. 직진은 서진산 정상(선석산·2.2) 방향 종주길입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약 15분이면 앞서 거쳤던 임도 삼거리에 닿고, 오른쪽으로 오전에 왔던 길을 되짚어 30분이면 보손1리 경로당에 도착합니다.

※경북 칠곡 영암산 대중교통입니다.

구미역과 약목역에서 들머리로 가는 시내 버스 편이 안 많아 대중교통은 불편합니다.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칠곡군 북삼읍 보손3길 118 ‘보손 1리 경로당’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경로당 맞은편 운동기구 옆 복개천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약목역과 구미역에서 내리는 두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산역에서 오전 5시37분 6시31분 7시31분 8시54분 등에 출발해 약목역에 내립니다. 약 2시간5분 소요, 역을 나와 산행들머리인 보손1리 경로당은 약 5.5㎞ 떨어졌습니다. 약목콜택시 (054-977-7777 )를 이용합니다. 택시비 10000원 선. 두 번째는 부산역에서 오전 6시31분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가 구미역에 오전 8시45분께, 7시31분 열차는 9시44분께 도착합니다. 구미역버스정류장에서 162번(오전 9시55분) 시내 버스와 연계되며 ‘보손2리(상재원) 건너’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9시44분 구미역 도착 열차의 경우, 이 열차가 연착하면 버스를 놓칠 확율이 높습니다. 정시에 도착해도 재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산행 후 보손2리(상재원)정류장에서 구미역으로 가는 162번(오후 3시47분 7시18분) 시내버스를 타고 구미역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지경리 종점에서 출발해 잠시 후 도착합니다.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구미역에서 부산역은 무궁화(오후 4시38분 5시26분 6시 7시32분 9시10분 10시31분) 열차와 ITX(오후 4시53분 6시40분 7시39분 11시14분)가 있습니다. 약목역에서 부산역 행은 오후 7시48분 한차례 무궁화 열차가 지나갑니다.

 

2015.09.17-(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가산 가산산성, 가을 산행 최적의 코스, 가산산성 성곽 길을 걸어보세요.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가산 가산산성, 가을 산행 최적의 코스, 가산산성 성곽 길을 걸어보

☞(경북여행/칠곡여행)칠곡 가산 가산산성, 가을 산행 최적의 코스, 가산산성 성곽 길을 걸어보세요.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칠곡군과 구미시, 군위군, 영천시, 경산시 등이 시군의 경계를 이루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 함양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삼봉산 산행.

 

(경남함양산행)경남 함양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삼봉산 산행.

 

 

필자는 경남 함양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두 번째 코스로 지리산 천왕봉(1915.4m) 전망대로 불리는 삼봉산(三峰山·1186.7m)을 찾았습니다.
삼봉산은 투구봉(1068m)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해 붙은 이름입니다. 그런데 투구봉은 삼봉산 서쪽에 전북 남원 서룡산(1075m)과 사이에 솟은 봉우리로 함양군에서 세운 투구봉 정상석이 있으며, 등산지도와 카카오· 네이버 지도에도 정상을 표시해 놓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촛대봉은 지리산 주능선에 있는 촛대봉(1703m)을 빼고 그 어디에도 언급한 데가 없어 필자는 삼봉산의 유래가 된 촛대봉의 존재를 알고 싶었습니다. 창원마을로 하산하면서 밭일을 하는 주민에게 삼봉산 주위에 촛대봉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촉동 마을 뒤에 있다''고 했습니다. 촛대봉의 위치를 확인해 보고는 오도재와 삼봉산 사이 능선에 오도봉(悟道峰·1035)이 있다고 하니까?, 뜻밖의 대답이 돌아 왔습니다. ''오도봉은 처음 듣는다며 오도재가 아니냐?''  되물어 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주민 두 사람을 더 만나 촛대봉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같았습니다.

 

함양 삼봉산 오도재 내비게이션 주소: 경남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 산 123-20 

 

반응형
728x90

 

국제신문 캡쳐
램블러 캡쳐

 

2021.08.11-(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올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데다 아주 짧게 끝나버려 그만큼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

yahoe.tistory.com

 

 

오도봉의 지명을 함양군청 관광진흥과 오르GO 함양담당자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사전에 조선중기부터 지리산 영원사 도솔암에서 수도하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며 득도한 연유로 오도봉이라 한다고 되어 있다 했습니다. 취재팀도 확인해 보니 오도봉이란 이름은 나와 있었습니다그러나  현재 정상석이 있는 오도봉을 뜻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또한 대봉을  오도봉이라 함께 불렀다면 왜! 주민들은 오도봉으로 이름이 바뀌었나하며 의아해 했는지, 촉동마을 유래를 보면서 더욱 오도봉에 대한 의문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촉동(燭洞)마을은 빈대골·빈대궐이라고도 하는데 비어 있는 대궐을 뜻합니다. 구전에는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궁궐터를 닦다가 여의치 않아 칠선 계곡 입구인 추성으로 옮겨 성을 쌓고 다시 궁궐을 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마을 뒤에 촛대봉이 솟아 있어 촉동을 촛불이 하늘을 밝힌다라는 조천납촉(朝天納燭)의 명당자리라 합니다. 어찌 보면 초에 불을 붙일라 하면 촛대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촉동(燭洞)마을은 빈대골·빈대궐이라고도 합니다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궁궐터라는 전설도 있지만, 마을 뒤에 촛대봉이 솟아 있어 감여가(堪輿家)들이 촛불이 하늘을 밝힌다는 조천납촉(朝天納燭)의 명당자리가 있어 촉동으로 불렀다 합니다.
삼봉산 주위에는 동화와 전설이라고 알고 있던 이야기를 실제로 만납니다. ‘흥부와 놀부에서 흥부의 출생지가 남원과 함양의 경계인 팔령재의 흥부 마을이라 하고, 마천면 등구마을은 판소리 여섯마당 중 가루지기타령에 등장하는 변강쇠와 옹녀가 전국을 떠돌다 마지막에 정착해 살던 곳이라 합니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복(徐福)이 남해안에서만 불로초를 찾은 게 아니었습니다. 금강산에 가던 길에 지리산 추성리(서암동)에 머물며 지리산은 물론이고 약초산으로 불렀던 삼봉산에서 불로초를 찾았다 합니다.

함양 삼봉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도재() 주차장~지리산 제일문~산신각~등구사· 불선바위·삼봉산 갈림길~오도봉(촛대봉)~촉동 갈림길~삼봉산 정상~창원산촌생태마을·등구재 갈림길~등구재~소류지(고산습지)~지리산둘레길 갈림길~창원산촌생태마을~창원마을회관을 거쳐 창원버스정류장에서 마칩니다. 산행 거리는 약 9.2이며, 4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지리산 제일문이 있는 오도재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오도재는 청매 인오조사가 넘어 다니다 도를 깨쳤다는 고개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오도령(悟道嶺·773m) 표석  돌계단을 올라 지리산 제일문을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왼쪽은 법화산 방향인데 지리산 제일문 망루를 거쳐갑니다. 이내 법화산·삼봉산 등산안내도, 소금숲길 안내도와 산신각이 있습니다.

함양에서 마천 하동 구례를 가려면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고개인 오도재에 가락국 구형왕의 왕후인 계화부인(桂花夫人) 올라와 구형왕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올렸다 합니다 뒤부터 성황당이 생겼고지리산 천왕봉의 산신을 모시는 산신각이 세워졌다 합니다삼봉산(3.9)오도봉(2.3) 산신각 왼쪽 침목계단을 오릅니다잠시 깔딱고개 같은 길을 올라가면 산길은 완만해집니다.

 

 

오른쪽은 벌목을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 숲을 조성하면서 조망이 열립니다대봉산 괘관봉·천왕봉  함양 거창의 산이 펼쳐집니다왼쪽은 아름드리 잣나무가 숲을 이뤘고예전에 있던 정자(관음정) 헐렸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함양 삼봉산 1-1, 2 능선’ 표지목에서 왼쪽으로 틀어 산신각에서  20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입니다삼봉산은 직진 능선을 탑니다왼쪽은 등구사·불선바위로 내려가는 ‘소금숲길입니다.

 

2022.05.14-(경남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경남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

(경남맛집/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나

yahoe.tistory.com

 

 

 

 

 

삼봉산 까지는 고도를 높이며 살짝 기복 있는 능선이 이어집니다숲이 우거져 조망은 열리지 않는 대신 산길은 푹신해 걷기 좋습니다. 다시 오르막을 치고 올라 오도봉을 앞두고 전망이 열립니다

 

 

 

 

지리산 천왕봉과 삼봉산을 보며 등구사 갈림길에서 약 40분이면 오도봉에 닿습니다. 

 

2022.05.25-(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선비 정신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좌안동 우함양’을 거론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입니다.

yahoe.tistory.com

 

 

산길은 곤두박질치듯 안부로 떨어지면 이정표가 선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아무런 표시가 없으나. 촉동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삼봉산은 직진해 오르막을 칩니다.

 

25분쯤이면 왼쪽 바위에서 조망이 열리는데 남쪽은 천왕봉, 북쪽은 남덕유산, 동쪽은 가야산이 펼쳐져 삼봉산에서 가장 넓게 조망이 열린다. 숨이 턱에 차오를 때즘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고, 정상까지는 2, 3개의 봉우리를 더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폐헬기장을 지나 갈림길에서 바위봉우리를 직진해도 되지만,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 선 뒤 암봉을 우회해 전망 바위에서 30분 정도면 정상에 닿습니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2022.06.06-(전북장수산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산행

 

(전북장수산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산행

(전북여행/장수여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경계 하는 백두대간 능선의 할미봉(1026.4m)을 찾았습니다. 할미봉 주

yahoe.tistory.com

 

 

 

나무가 웃자라 360도로 펼쳐졌던 조망은 동쪽과 남쪽 일부만  열렸습니다. 천왕봉도 겨우 보였습니다. 북동쪽 멀리 수도산에서 시계 방향으로 가야산 우두산 비계산 오도산 감악산 황매산 정수산 둔철산과 웅석봉에서 천왕봉을 잇는 지리능선 앞으로 와불산이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하산은  ‘오르GO 함양완등 인증에 참여하는 등산객은 대부분 오도재로 왔던 길을 되돌아 갔습니다.  필자는 왼쪽 금대암(6.0)으로 향했습니다. 오른쪽은 팔령재 방향.

 

 

산길은 초반 가파르게 내려갑니다금대암(5.4)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정상에서  25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등구재(1.9) 직진 능선을 탑니다왼쪽도 창원산촌생태마을로 향하지만 등산객의 발길이 뜸합니다

 

 

 

2022.11.17-(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필자는 오색 단풍이 절정일 때를 맞추어 온 가족이 걷기 좋은 상림공원에서 필봉산(筆峰山

yahoe.tistory.com

 

 

 

 

산길은 가파르게 떨어졌다 완만해집니다까만 매직으로  ‘큰깍을봉 957’ 이정표를 지납니다아름드리 솔숲길이 나오고 등구재를 앞두고 다시 가파르게 고도를 낮춥니다정상에서  1시간10분이면 사거리 임도가 X자로 겹쳐지는 등구재에 도착합니다.

경남과 전북의 경계로 함양 사람들이 남원 인월장을 보기 위해 넘어 다녔던 고갯길인데 이제는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갑니다필자는 왼쪽 마천면 창원리 창원산촌생태마을로 내려갑니다오른쪽은 산내면 중황리이며 실상사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직진은 금대산·금대암 방향.

 

 

콘크리트길은 독립 가건물 입구에서 끝나며 오른쪽입니다침목계단을 내려가면 오른쪽에 폐쇄된 소류지가 있습니다최근에 잦은 비로 물이  웅덩이는 이제 고산습지로 변했습니다.

여기를 내려가면 콘크리트 임도와 만납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왼쪽으로 꺾습니다. 필자는 사유지가 포함되어 민원 발생지역으로 표시된 오른쪽 길로 갑니다.

 

 

2022.07.13-(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나무

 

(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

(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나무 방가방가 은행나무 때문에 마을 이름이 은행나무가 된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은행마을

yahoe.tistory.com

 

 

내려가면서 보니 계단식 논·밭에 고사리 등 임산물을 키우고 있어 둘레꾼들이 이를 무단 채취해 민원이 발생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함부로 남의 밭에 들어가 고사리 등을 꺾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정면에 치솟은 지리산 천왕봉이 내 품으로 하며 들어왔습니다. 그 만큼 천왕봉이 보름달처럼 크고 가깝게 보였습니다.

 

창원산촌생태마을을 지나 개울의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사거리입니다직진해 마을 길을 빠져나갑니다오른쪽은 금계 마을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옛날 섬진강 뱃길을 따라 하동군 화개나루에 내린 소금을  지게에 지고 지리산 벽소령을 넘은  마천에서 다시 창원마을을 돌아 오도재를 올랐습니다 길을 ‘소금을 짊어지고 다니던  뜻하는  ‘염두고도(鹽豆古道)’ 합니다창원마을에서 ‘염두고도’ 등의 벽화를 만납니다.

 

새로 지은 창원마을회관을 거쳐 등구재에서  45분이면 세금으로 거둬 들인 물품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었다는 창원(昌元)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함양 '오르고 함양' 삼봉산 대중교통입니다.

삼봉산 산행 출발지인 오도재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습니다. 오도재까지 승용차로 가야 합니다. 승용차로 갈 때는 경남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 산 123-20 ‘오도재를 내비게이션목적지로 설정한 뒤 오도재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 무료. 산행을 하고 창원마을에서는 마천 개인택시(055-962-5110·010-4422-5300)를 불러 차가 있는 오도재로 갑니다. 택시비 13000원선.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함양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부터미널에서 함양행은 진주 원지 산청 생초 등을 경유하는 버스는 오전 620720분에 있습니다. 3시간 소요, 직통은 오전 79시에 출발해 1시간50분 걸립니다. 함양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오도재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월과 마천을 거쳐 촉동정류장으로 가는 시외일반버스가 오전 630912시 오후 2205207(막차)에 있습니다. 촉동정류장에서 오도재는 약 2떨어져 있으며, 지리산조망공원을 거쳐 걸어서 45분쯤 걸립니다.

산행 뒤 촉동에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6408시에 있습니다. 삼봉산 날머리인 창원마을정류장을 거쳐 갑니다. 또는 버스 시간이 안 맞다면 창원정류장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 도로와 만나고 도로 건너편에 금계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추성리에서 출발하는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 방향 농어촌버스를 기다립니다. 추성리에서 오후 420520550720750분에 출발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도착합니다. 함양에서 부산행 경유 버스는 오후 318분이며 직통 버스는 오후 4630분에 떠납니다.

※함양 '오르고 함양' 삼봉산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함양읍내에 있는 어탕국수 전문점인 함양집 어탕(055-963-6366)’이 괜찮았습니다.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푹 끓여 육수는 진한 맛이 나고,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은 비린 맛을 잡아 주어 약간 칼칼하며 담백했습니다. 어탕국수(사진) 9000·어탕 칼국수110002인 이상, 어탕 밥 9000.

 

2023.05.28-(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필자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리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을 찾았습니다. 칠암자 순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휴가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가마솥 같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이다 보니 매주 산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산꾼도 산 타는 것을 망설이게 합니다. 그래도 매주 산의 기운을 받아 스트레스를 풀며 한 주일을 보냈는데 덥다고 산행을 안 갈 수도 없는 일, 필자는  휴가에 맞추어 무더위를 떨쳐버릴 산행지로 '이창우의 내청춘 산에 걸고' 블로그에 소개했던 시원한 계곡 산행과 둘레길을 엄선해 골라보았습니다. 여름은 역시 어름장 같은 물이 흐르는 계곡 산행이 삼복더위를 이기는데 먹는 최고 보약과 같습니다. 근교산 취재팀이 추천하는 폭염을 날려버리는 보약 같은 계곡산행과 둘레길은 경남 밀양 가지산 용수골~쇠점골, 양산 청수우골~시살등~통도골, 포항 내연산 숲길 청하골 코스, 경북 안동 왕모산성길 4 코스입니다. 울창한 숲에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포함하고 있어 여름 산행의 진수를 만끽하는 산길입니다.

반응형
728x90

 

 ◆경남 밀양 가지산 호박소~용수골~쇠점골

동부 경남에서 높이 1000m 넘는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천황산 재약산 영축산 간월산 고헌산 문복산을 두고 영남알프스라 합니다. 9개봉이며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양산, 경북 청도·경주를 경계 짓는 영남의 지붕입니다. 주봉은 가지산(加智山·1240.9m)인데 북쪽 청도 방향은 학심이골 심심이골 이 발원해 동창천이 되면서 청도천과 만납니다. 남쪽 밀양 방향은 용수골과 쇠점골의 물이 동천에 흘러듭니다. 청도천과 동천의 두 물이 섞어 밀양강이 되어 종국에는 낙동강과 만납니다. 동쪽 울산 방향은 석남사 계곡이 덕현천과 만나 회야강이 되면서 태화강에 흡수됩니다.

 가지산에는 그만큼 알려진 계곡이 많으나 이 중에 밀양 쪽 용수골과 쇠점골만 물길 산행이 가능합니다. 석남사계곡은 절에서 원천 통제를 해 아예 출입 할 수 없으며, 학심이골 심심이골은 등산로를 따라서만 산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용수골과 쇠점골은 부산과 울산, 동부 경남 산꾼에게는 계곡 산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필자는 절정의 불볕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계곡 산행으로 부산과 가까운 밀양 가지산 용수골~쇠점골을 휴가 특집 산행 첫 번째로 꼽은 이유입니다.

 가지산에서 최고 여름 피서지는 뭐니 뭐니 해도 용수골과 쇠점골의 호박소 계곡과 오천평 반석입니다. 호박소는 구연(臼淵)으로도 불리며 ‘시례 호박소’라 합니다. 방앗간에 쓰던 절구의 일종인 호박을 닮은 데서 유래합니다.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소(沼)에다 명주실 한 꾸러미를 풀어 넣으면 신불산 왕봉골의 파래소에 실 끝이 올라왔다 합니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박소주차장~백연사~호박소·석남터널·오천평반석 갈림길~호박소~석남터널 방향 옛 ‘울밀선’ 도로~삼양교~국립밀양등산학교(옛 제일 관광농원주차장) 우회~용수골~밀양재~가지산 정상~밀양재~중봉~석남터널 방향 갈림길~밀양 쪽 석남터널 입구~컨테이너 매점~쇠점골~오천평 반석~현수교~백연사를 거쳐 호박소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1㎞이며, 6시간 안팎 걸립니다. 참조:https://yahoe.tistory.com/3869

 ◆포항 내연산 숲길 청하골 코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항상 미디어에서 최고의 계곡 트레킹 코스로 빠지지 않고 소개하는 곳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711m)이 품은 청하골입니다. 청하골에는 열두 개 폭포가 걸려 있어 12 폭포라 합니다. 천년고찰 보경사가 입구에 있어 보경사 계곡으로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내연산 청하골의 유명세는 익히 알려져 조선 시대 수많은 시인묵객이 찾은 데서 알 수 있습니다.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청하 현감 때 이곳을 찾아 연산·관음·잠룡 세 폭포를 화폭에 담았는데 ‘내연삼용추도(內三龍湫圖)’입니다. 창검 같은 수직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기둥에서 청하골의 진면목을 보게 됩니다. 청하골 코스는 보경사에서 출발해 계곡을 거슬러 올라 경북수목원에서 끝납니 다. 산길은 완만하게 계곡을 끼고 나 있어 경북수목원까지 별 어려움이 없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쉽게 몸이 지칩니다. 이때는 역 방향 산행으로 경북수목원에서 여유를 가지며 내려가는 산길을 추천합니다.

 12폭포에서 등산로와 떨어진 실폭포 잠룡폭포 삼보폭포를 제외하고, 아홉 개 폭포를 만나는데 하산길 내내 거울같이 맑은 물과 옥구슬이 구르며 내는 물소리에 눈과 귀를 씻고 탁족도 가능합니다. 시명 폭포에서는 기존 등산로를 따라 가도 되나 이때는 복호 1 폭포와 2 폭포의 비경은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계곡은 등산로가 따로 없으나 복호폭포로 내려 간 뒤 계곡 산행에 도전 해 봅니다.. 비 온 뒤나 기상 악화 때는 ‘청하골 코스’ 산행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경북수목원정류장에서 출발해 수목원 정문~제3주차장 초소~아름드리 소나무 사거리~매봉등산로·매봉관찰로 갈림길~매봉전망대·삼거리(숲길)·삼거리(임도) 갈림길~임도~삼거리~시명리~보경사·향로봉(밤나무등 코스) 갈림길~시명폭포 갈림길~시명폭포~복호1·2폭포~삼지봉(미결등 코스)·은폭포·보경사 갈림길~보도교~은폭포~삼지봉(조피등 코스)·소금강 전망대·선일대 갈림길~우척봉 갈림길~선일대 갈림길~관음폭포~연산폭포~보현폭포~상생폭포~보경사를 지나 보경사 주차창(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산행거리는 약 13.4㎞이며, 시명폭포와 복호1·2폭포를 통과하면 약 6시간 안팎 걸립니다. 참조:https://yahoe.tistory.com/3757

 ◆양산 시살등

부산과 가까운 양산 배내골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계곡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청정계곡인 청수우골~시살등(981m)~통도골입니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배내골 지류인 청수골은 하북면 통도사와 함께 영축산을 오르는 들머리였습니다. 많은 등산객이 통도사를 통해 오른다면, 청수골은 오지 산행을 경험하며 정상까지 완만하게 이어져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골수 산악인이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유지였던 청수골이 출입 통제되어 더는 청수골을 통한 영축산(1081m) 산행은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시 산악인은 영남알프스의 절반을 잃는 심정일 만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뒤부터 필자는 청수골 코스를 다시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몇 해 전 청수 우골 등산로가 다시 개방됐습니다. 현재 청수우골과 중앙능선 시살등 북서릉은 산행이 가능하나 청수좌골은 여전히 출입을 통제하니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배내골 하류에 식수원인 밀양댐이 생기면서 배내골로 흘러드는 수많은 지류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청수우골과 통도골 역시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정돼 있어 물에 들어 갈 수 없으니 참고 합니다. 그러나 굉음을 내며 흐르는 물소리와 하늘을 가리는 빼곡한 숲은 근교산에서 한 여름 오아시스 같은 산길입니다. 시살등은 임진왜란 때 철옹성으로 불리던 단조성에서 패배한 의병이 전열을 재정비해 왜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화살이 비오듯 쏟아지는 상황에서 산성을 되찾으려 마지막까지 항전해서나 전멸한 데서 유래합니다.

 시살등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래소폭포배내골종점정류장~태봉교~파래소 2교~청수좌·우골 합수점~중앙능선 갈림길~한피기고개~시살등 정상~안부 이정표 기둥~장선 마을 갈림길~신동대굴~도태정 임도 갈림길~원동 장선 마을·배내골 트레킹(고점교)갈림길~선녀탕~장선마을·태봉마을(트레킹길) 갈림길~화장실 팻말 삼거리~장선마을회관~장선 2교를 건너 장선마을정류장에서 마칩니다. 거리는 약 9㎞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 참조: https://yahoe.tistory.com/3754

 ◆경북 안동 왕모산성길

경북 안동 하면 영남학파의 거두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퇴계 선생은 1534년 벼슬길에 올랐다가 59세가 되던 1560년 낙향해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또한 유년 때 숙부인 이우에게 학문을 배우려고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869.7m)을 즐겨 찾았습니다. 선생이 걷던 길이라 해서 퇴계 오솔길이라 합니다. 퇴계 오솔길은 안동시에서 조성한 선비순례길 9코스에서 4코스인 ‘퇴계 예던길’로 명명됐는데 ‘퇴계 녀던길’로도 불립니다.

안동시는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길인 단천교에서 낙동강을 따라 미천장담~벽력암(한속담)~가송리에 이르는 약 3㎞ 강변 길을 ‘퇴계 녀(예)던길’로 조성했으나, 사유지 분쟁이 발생하면서 일부 폐쇄하고 대안으로 건지산(557m)을 경유해 가사마을에서 축융봉(850m)을 오른 뒤 끝나는 퇴계 예던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퇴계 선생이 걷던 옛길에서 많이 벗어 나 있어 주민들의 기억을 더듬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퇴계 녀던길과 마주 보는 백운지에서 맹개마을 벽력암 월명소의 바위 벼랑을 연결하는 옛길을 새로 찾아냈습니다. ‘가송리 예던길’로 불리며 퇴계 예던길에 더욱 가깝다 하겠습니다. 이 길이 안동 선비순례길 5 코스인 왕모산성 길에 포함 됐습니다.

 왕모산성 길은 퇴계 선생이 강가에 늘어선 소나무가 참으로 아름다워 ‘가송(佳松)’이라 했다는 가송리 고산정에서 출발합니다. 고산정을 가기 위해서는 소두들마을을 거쳐 잠수교를 건너야 하는데 마을 앞 낙동강 건너 천길 절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가송협 또는 고산협으로 불리는 바위 절벽입니다. 소두들마을 앞에 솟은 작은 암봉을 고산이라 합니다. 원래 가송협 절벽과 이어져 있었다 하며, 용이 꼬리를 쳐 바위를 갈라 굽어 돌던 물길을 바로 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왕모산성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산정~잠수교 입구 삼거리~가사마을~월명정~두 번의 갈림길~벽력암 전망대~맹개 마을~경암~임도·단천교 갈림길~단천주차장~문곡농장~백운쉼터~백운지정류장~단천교 앞 ‘묵시골 입구’ 정류장~밀골 독립가옥 위 삼거리~폐가옥~나무 덱 길 갈림길~왕모산 등산로 갈림길~칼선대(갈선대)~왕모당을 거쳐 왕모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안내도의 산행 거리는 약 12㎞이며, 4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참조:https://yahoe.tistory.com/3882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함양산행)경남 함양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와불산 산행

 

경남 함양군은 올해 11일부터 15개 명산을 오르는 오르GO 함양산악 완등 인증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모두 1000가 넘는 고봉으로 관내에는 두 개의 국립공원과 접해 있어 15개 산에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1915.4)과 국립공원 10호인 남덕유산(1507.4)을 포함해 금원산(1352.5) 황석산(1191) 거망산(1184) 기백산(1330.8) 월봉산(1281.7) 삼봉산(1186.7) 백운산(1278.9) 대봉산(1254.1) 도숭산(1041) 감투산(1036.7) 영취산(1075) 삼정산(1261) 와불산(1212.5)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국의 산을 찾아 산행을 하는 필자도 도숭산을 제외하고 당연히 한 번식은 산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산행을 한지도 오래된 곳도 있지만 여러 번 다시 찾았던 산도 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남덕유산 대봉산 황석산 등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오르GO 함양산악 완등 인증 행사에 맞추어 15개 산을 전부 찾을 수는 없고 해서 다시 올랐던 산을 빼고 여덟 산을 골랐습니다. 와불산 삼정산 영취산 도숭산 금원산 월봉산 삼봉산 백운산입니다

 

반응형
728x90

필자는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첫 번째 산행은 비법정탐방로에 묶여 출입 통제가 한 동안 되었던 지리산군의 와불산(臥佛山)입니다. 와불산은 산 이름과 정상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발단은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이 함양군수로 재임할 때 45일 간 지리산 등반을 하면서 쓴 기행문 ‘유두류록(遊頭流錄)’ 때문입니다. 유두류록에는 와불산 상내봉(1211)의 지명은 없고 그 대신 미타봉(彌陀峰1164.9) 향로봉(香爐峰)이 나옵니다. 필자도 2000727일에 산청 오봉계곡~새봉~상내봉을 산행하면서 송대 마을 주민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정상의 바위는 상내 바위라 하고 봉우리는 상내봉이라 한다 했습니다. 당시에는 와불산의 지명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뒤에 지리산 산행을 하면서 멀리서 보이는 암봉이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으로 보여 와불산으로도 불린다는 것을 알았고, 실제로 누워 있는 부처님 모습으로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550년 전 김종직은 불두(佛頭) 형상을 한 바위를 아미타불을 뜻하는 미타봉이라 기록해 놓았고, 현재 와불산 정상의 2단 바위(상내 바위·일명 오뚜기 바위)를 두고는 향로봉이라 했습니다. 향을 피루는 그릇인 ‘향로를 경상도 방언으로 상내라 한다고 하니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산행 초입의 유두류록 안내도에 표시된 상내봉이 김종직이 본 미타봉입니다. 누워 있는 부처님인 와불(臥佛) 형상은 미타봉에서 상내봉(향로봉)을 거쳐 함양독바위까지를 말합니다

 

 

함양 와불산 주소:경남 산청군 금서면 오봉리 산 36

 

2021.08.05-(경남함양여행)여름 폭염도 잊게하는 지리산 한신계곡 탐승.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폭포

 

(경남함양여행)여름 폭염도 잊게하는 지리산 한신계곡 탐승.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폭포

(경남여행/함양여행)여름 폭염도 잊게하는 지리산 한신계곡 탐승.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폭포 방가방가 날씨 무지막지하게 덥습니다. ㅎㅎ 더울 때는 역시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최곱니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20.09.01-(경남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황석산성

 

(경남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경남여행/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황석산성 부산과 가까운 경남에는 1000m 봉우리를 묶어 스위스의 알프스에 빗대어 명명한

yahoe.tistory.com

 

 

함양군 마천면 와불산(상내봉)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암정사 주차장~서암정사 갈림길~벽송사~용유담·와불산 갈림길~미타봉~코끼리바위~삼거리봉~상내봉 정상~용유담 갈림길~벽송사~서암정사~서암정사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입니다. 산행거리는 안내도 기준 약 10.4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

서암정사 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틀어 벽송사 방향으로 찻길을 올라갑니다.

이내 나오는 서암정사 갈림길에서 벽송사는 오른쪽입니다. 서암정사는 와불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둘러보도록 합니다.

오른쪽 건너편에 우뚝한 산은 지리산 주능선인 제석봉에서 능선을 잇는 창암산이고, 그 왼쪽 잘록이 아래가 칠선계곡 입구인 두지터입니다. 신라에 나라를 내어주고 지리산으로 들어간 가락국 구형왕이 은거하면서 군량미를 보관하던 창고 즉 뒤주가 있었던 곳이라 합니다. ‘두지뒤주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10분 남짓이면 한국 선불교의 종가인 벽송사(碧松寺)에 닿습니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절터였던 자리1520년 벽송 지엄(1464~1534) 대사가 중건 했습니다. 청허휴정(서산대사) 부휴선수 송운유정(사명대사) 청매인오 등 108명의 조사가 배출되어 벽송사를 두고 백팔조사 행화 도량(白八祖師行化道場)’이라 일컫습니다.

6.25동란으로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과 인민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면서 소실되었다가 1960년께 원응 스님이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인송과 도인송 삼층석탑(보물 제474)과 불에 타다만 목장승이 볼거리입니다.

산행은 해우소(화장실)가 있는 벽송사 주차장에서 와불산(5.0적조암(8.5)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 산길로 접어듭니다.

 

2022.05.25-(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선비 정신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좌안동 우함양’을 거론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입니다.

yahoe.tistory.com

 

 

안쪽에 김종직의 유두류록길 탐방 안내도와 금계~동강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와불산까지 탐방 안내도를 참고 합니다.

 

2, 3분이면 임도를 가로 질러 돌계단을 오릅니다.

울창한 솔숲 길로 벽송사를 왼쪽에 두고 올라갑니다.

 

 

 15분이면 와불산(4.3적조암(7.8)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하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이제 부터 벽송 능선을 탑니다.

오르고(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을 하면서 산길을 정비했는지 새 야자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3, 4분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와불산(4.0)은 능선을 직진합니다. 왼쪽은 지리산 둘레길로 임천강의 용유담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이 빼곡하게 들어선 완만한 능선 길로 연둣빛 이파리가 속세에서 찌든 눈의 피로를 씻어주었습니다, 300가면 또 갈림길, 아무런 표시가 없는 직진 능선을 타고 762봉을 넘어도 되지만, 필자는 오른쪽 산사면 길로 봉우리를 우회했습니다.

 

2021.08.11-(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올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데다 아주 짧게 끝나버려 그만큼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

yahoe.tistory.com

 

 

 

무너진 숯가마 터와 산죽 밭을 거쳐 다시 능선 길과 합쳐집니다.

오르막과 완만한 산길이 번갈아 나오고 잣나무 숲을 통과합니다. 드디어 국립공원 구역에 들어섰는지 국립공원 안내리본이 달렸고 사각기둥이 서 있습니다.

오른쪽 광점골 뒤로 영랑대를 품은 울퉁불퉁한 하봉이 보입니다. 해발 약 950를 넘으면서 산길은 가팔라집니다.

 

와불산(1.7) 이정표를 지나 부처 머리를 뜻하는 미타봉 아래 암벽지대에 용유담 갈림길에서 1시간20분쯤이면 도착합니다.

바위에 걸린 로프를 잡고 오릅니다.

오른쪽에 잇따라 조망이 열리는 두 번의 암반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섰고 정면의 하봉에서 왼쪽은 써리봉이고 오른쪽은 반야봉이며, 하봉에서 아래로 뻗은 능선은 청이당이 있었다는 쑥밭재, 진주독바위를 거쳐 새봉으로 이어집니다.

붉은 스프레이로 와불을 표시한 바위 뒤 암봉이 김종직의 유두류록에 미타봉이라 했던 봉우리입니다. 송대 마을에서 보면 누워있는 부처님의 머리 부분입니다.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바위가 험해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2022.05.14-(경남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경남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

(경남맛집/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나

yahoe.tistory.com

 

 

 

 

와불산(0.5) 이정표에서 건너편에 살짝 보이는 바위는 함양독바위로 불리는 노장대입니다. 유두류록에는 독녀암(獨女巖)’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거쳐 약 20분이면 삼거리 봉에 섭니다. 상내봉은 왼쪽 적조암(3.5) 방향입니다. 오른쪽은 웅석봉과 천왕봉을 잇는 지리 주능선의 새봉 방향인데 비법정탐방로에 묶여 있어 출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0앞에 공깃돌 같은 바위가 올려진 2단 바위가 상내봉 정상이며 김종직의 유두류록에 향로봉으로 나오는 봉우리입니다.

그러나 최고봉은 뒤쪽의 봉우리가 약 1.4더 높습니다.  답사 때는 정상석 대신 정상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지금은 와불산을 알리는 정상판이 바위에 붙어 있습니다.

동쪽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왕산 필봉 뒤로 멀리 황매산이 보이며 시계방향으로 감암산 부암산 정수산 한우산 자굴산 둔철산 웅석봉 깃대봉 등이 펼쳐집니다. 발아래 오봉계곡 뒤는 산청읍입니다.

여기서 직진해 능선을 타면 함양 독바위와 적조암을 거쳐 함양군 휴천면 동강마을로 내려가는 김종직의 유두류록 길입니다. 

 

2022.06.06-(전북장수산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산행

 

(전북장수산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산행

(전북여행/장수여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경계 하는 백두대간 능선의 할미봉(1026.4m)을 찾았습니다. 할미봉 주

yahoe.tistory.com

 

 

 

필자는 왔던 길을 되짚어 하산합니다. 1시간40분이면 용유암 갈림길에서 직진해 벽송사에 떨어지고, 다시 10분이면 서암정사에 도착합니다. 자연석에 불상을 정교하게 세긴 석굴법당이 있으며, 금니(金泥, 금물)를 가지고 화엄경을 사경해 전시중입니다.

 

1시간40분이면 용유암 갈림길에서 직진해 벽송사에 떨어지고, 다시 10분이면 서암정사에 도착합니다. 자연석에 불상을 정교하게 세긴 석굴법당이 있으며, 금니(金泥, 금물)를 가지고 화엄경을 사경해 전시중입니다

 

경남 함양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와불산 교통편 입니다.

먼 거리라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로 갈 때는 서암정사 주차장 주소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59’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시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함양으로 이동한 뒤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에서 추성행 군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함양행은 진주 원지 산청 생초 수동 등을 거쳐 가는 경유버스는 오전 620720분에 있고 직통은 오전 79시 등에 출발합니다. 경유버스는 3시간, 직통버스는 1시간50분 걸립니다.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추성행 시외 일반은 오전 720분 한 차례 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 함양농협 옆에 시내·농어촌버스인 함양지리산고속(055-963-3745)터미널에서 추성 가는 버스를 탑니다. 함양에서 오전 63073088309101030분 등이며 추성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추성정류장에서 서암정사주차장은 버스가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갑니다. 추성교를 건너 공중화장실 입구 삼거리에서 벽송사·서암정사 안내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왼쪽입니다. 걸어서 약 20분 소요.
산행 뒤 추성정류장에서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20520550720750(막차)에 출발합니다. 추성에서 출발하는 시외 일반은 오후 530분에 나갑니다. 함양에서 부산행은 경유는 오후 318분에 있고 직통버스는 오후 4630분에 떠납니다.

경남 함양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와불산 맛집

맛집 한곳 추천합니다. 마천 하면 똥돼지로 불리는 흑돼지가 알려졌는데 마천흑돼지촌(055-963-6856)이 괜찮았습니다. 비계층이 얇고 두툼 한 고깃살은 쫀득하며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흑돼지를 투명한 수정 돌판에 구워 더욱 맛있습니다. 흑돼지 모듬·삼겹살·목살(사진) 각각 1인분 150g 14000.

 

2022.11.17-(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필자는 오색 단풍이 절정일 때를 맞추어 온 가족이 걷기 좋은 상림공원에서 필봉산(筆峰山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금정산산행)일반 등산객도 바위 타는 릿지 산행의 재미에 푹 빠지는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봄에 타고 왔던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차일피일 미루다 산행기를 이제 올리게 되었습니다.

금정산(金井山·800.8)은 부산 산악인에게는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암벽 등반을 하는 산꾼이나 종주 산행을 즐기는 등산동호인을 모두 아우르는 산이기 때문입니다대륙암 나비암 무명암 부채암 준행암 등 암장은 암벽 장비를 갖춘 전문 산꾼이 찾는다면하늘릿지 베틀릿지 아기자기 능선 등은 워킹(walking) 산행을 하는 등산객도 바위를 타는 릿지(ridge)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이제 매서웠던 겨울 동장군도 물러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봄 산행하면 진달래 철쭉을 찾아 떠나는 꽃 산행를 많이 하나이맘 때 암릉을 타며 봄기운을 느껴보는 산행을 해도 괜찮습니다. 필자는 얼음장 같이 차가웠던 바위가 햇볕을 받아 데워져 따뜻한 감촉이 두 손에 전해지는 쾌감을 느끼며 바위 타는 재미에 푹 빠져 보는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을 소개합니다

반응형
728x90

 

아기자기 능선이라 해서 그저 평범한 바윗길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2, 3 군데 오르고 내리는 까칠한 구간이 있어 바위에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고 암벽 등반 경험이 있는 산꾼과 동행 합니다또한 일행 중 1명은 안전을 위해 10 길이의 보조로프를 반드시 지참 합니다.  아기자기 능선에는 바위를 우회하는 산길도 따로 있는데다 중간 중간 암릉과 합류하며 전망이 열리는 곳도 수시로 나타납니다안전이 최우선이니 암릉을 타다 까칠한 구간은 우회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합니다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입구 주소:부산 금정구 장전동 502-35 '광명사'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22.02.11-(부산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부산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부산여행/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필자는 양쪽 날개를 활짝 펼치며, 독수리가 먹이를 노리는 듯 산세가 웅장한 대운산(742.6)과 천년 고찰 장안

yahoe.tistory.com

 

 

금정산에는 그만큼 바위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금정산의 기암괴석을 '천 마리의 거북이와 만 마리의 자라' ‘천구만별(千龜萬鼈)’에 비유 합니다금정산 아기자기 능선에도 석문 통천문 고인돌 남근석 삼형제바위 선바위 병아리바위 아들바위 부부바위 거북바위 좌선대 의자바위 등 다양한 모양을 한 바위가 늘어서 있어 이름을 붙여가며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대륙봉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광명사정류장~절 일주문 앞~광명사와 규림요양병원 사이 골목길~현위치 번호 9-1 표지목~금정산 숲속 둘레길 사거리(장전-12 표지목)~현위치 번호 9-2 표지목~아기자기 능선(암릉)~휴정암 임도~동제봉(2망루)~안부 사거리~대륙봉~산성고개~203번 남문 버스정류장~편백숲~고별대~구름다리~정자~무위암·보광암 임도금정산 숲속 둘레길 사거리~광명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산행 거리는 약 7 이며 4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아기자기 능선의 바윗길과 펼쳐지는 조망으로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광명사버스정류장에 내려 도로를 건너갑니다광명사 일주문을 보고 오른쪽에 규림요양병원과 사이 계단을 올라 골목을 빠져 나갑니다아름드리 소나무 숲길과 만나며 4, 5분이면 이리저리 산길이 어지럽게 나 있습니다왼쪽 방향으로 갑니다.

절 뒤편 개울을 건너 남문 1.9  현위치 번호 9-1번 표지목을 만났다면 산길은 제대로 찾은 샘입니다여기를 지나 약 3분이면 금정산 숲속 둘레길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숲속 둘레길과·'장전-12' 까만 표지목이 섰는데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은 두 표지목 사이 제 2망루(2.6방향으로 직진합니다왼쪽은 금강공원으로 간다면 오른쪽은 부산대 후문에서 오는 길입니다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며능선에 올라섭니다초반은 여느 산과 마찬가지로 마사에 소나무 숲길이 완만하게 이어지며크고 작은 바위가 나타나고 그 사이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15분쯤이면 작은 바위가 널찍한 바위를 받치고 있는 게 꼭 고인돌을 닮았습니다이런 모양을 한 바위가 잇따라 나오고 본격적인 바윗길이 시작됩니다.

 

2022.04.15-(부산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부산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지난 주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50년만이라는 겨울 가뭄에 내

yahoe.tistory.com

 

 

 ‘현위치 번호 9-2  남문(1.7표지목 4층으로 포개 진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잇따라 구멍이 뚫린 통천문이 나오며 남해 금산의 쌍홍문을 연상시키는 구멍이 두 개 뚫린 굴 바위도 지납니다

조망이 열리는 암반 전망대에 섭니다멀리 고당봉도 보입니다

 

2023.09.14-(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가덕도 연대봉(煙臺峰·459m)과 경남 김해 무척산(702.5m)은 등산 동호인에게는 도선을 타며 산

yahoe.tistory.com

 

 

 

남근석으로도 불리는 선바위가 발아래 보이고 부처님이 참선 했을 법한 광배를 두른 좌선대를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산행 초보자는 위험하다 싶으면 안전한 우회길이 따로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합니다

바위를 끌어안고 발을 움직여야 하는 까다로운 구간을 올라가면 큰 바위가 절묘하게 서 있고 그 위에 ‘금정산 범어삼기(梵魚三奇)’의 하나인 금정구 청룡동 원효암 뒤의 ‘원효석대’ 같은 너른 반석이 절묘하게 얹혀 있습니다.

바위에 걸린 로프를 잡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암반 전망대가 또 나옵니다암릉을 우회해도 여기 전망대서 만나는데  조망이 넓게 열립니다

 

넘어 온 천태만상(千態萬象)의 바위와 왼쪽 철마산에서 시계방향으로 거문산 달음산 아홉산 개좌산 운봉산 일광산 윤산 장산 센텀시티 광안대교 금련산 황령산 등이발아래는 부산대 캠퍼스와 금정구 동래구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가 펼쳐집니다.

 

 

2024.04.29-(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필자는 부산 영도의 주봉으로 할아버지봉인 조봉(祖峯), 아들봉인 자봉(子峯·391m), 손자봉인 손봉(孫峯·363m) 3대가 모

yahoe.tistory.com

 

 

다시 암릉을 올라탑니다갈라진 바위틈에 꽂혀 있는 작은 소나무를 살짝 잡고 경사진 바위를 올라가면 죽순처럼 돋아 난 바위 전시장이 또 나옵니다.

 

 

 

온천장에 살면서 금정산의 흘러내린 능선만을 즐겨 찾는 산꾼들이 있습니다이들 능선을 사람의 갈비뼈에 비유해 ‘갈비 능선이라 부르는데, '윗박 능선'에서 아기자기 능선을 보고 명명 했다는  2단으로 동갠 아들바위와 건너편에 부부바위 암봉이 솟았습니다

 

 

 

 

2024.07.09-(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올 해는 일찍부터 무더위가 찾아 와 산행을 하는 필자를 힘들게 하드니 이제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

yahoe.tistory.com

 

 

그 가운데로 내려가는 까칠한 로프 구간이 또 나옵니다몸을 돌릴 때 주의해야 합니다광명사에서 출발해 2시간30분 정도 조망을 즐기며 바위와 씨름하면 아기자기 능선의 바윗길도 끝나고 우회 길과 만나 평범한 솔숲 길을 걷습니다.

 

 

 

 

 

 

 

 

2025.02.20-(부산산행)금정산 상계봉 닭벼슬바위~석불사 산행

 

(부산산행)금정산 상계봉 닭벼슬바위~석불사 산행

(부산산행)금정산 상계봉 닭벼슬바위~석불사 산행 상계봉은 상학산(上鶴山·640m)으로도 불리며, 금정산성 1망루를 상학산으로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상계봉 아래 만덕동에 상학초등학교가

yahoe.tistory.com

 

 

 10분이면 아무 표시가 없지만 오른쪽에 작은 굴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필자는 오른쪽 동제봉과 대륙봉으로 향했습니다왼쪽은 휴정암과 금정산 케이블카 남문마을 등으로 갈 수 있어 하산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면 됩니다.

3, 4분이면 임도가 나오고 동제봉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왼쪽은 휴정암 방향입니다.

 

 

 5분 정도면 나오는 남문 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복원한 성벽을 넘어 동제봉에 섭니다안쪽 2망루에서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을 보며 대륙봉(1.0)으로 산성을 끼고 내려갑니다

 

 

 

 

 

2021.04.26-(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

(부산여행/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방가방가 이번 토스팅은 부산 승학산에 있는 편백숲 쉼터입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yahoe.tistory.com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해 15분이면 너럭바위에 세워진 대륙봉 정상석과 만난 뒤 동문(1.2)으로 향합니다.

 

 

 

 

10여 분이면 찻길인 산성고개에 떨어집니다오른쪽 굴다리를 통과하면 203번 남문버스정류장입니다여기서 산행을 끝내고 시내버스를 타도됩니다.

필자는 광명사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꺾었습니다.

이내 금정산 동문 자연길 안내판이 선 Y자 갈림길에서 왼쪽 편백숲길을 걷습니다.

 

 

2019.12.08-(부산기장여행)반나절 산행에 만나는 조망 부산 기장 정관 망월산 매암산, 기장 망월산 매암산 산행

 

(부산기장여행)반나절 산행에 만나는 조망 부산 기장 정관 망월산 매암산, 기장 망월산 매암산

매암산 정상에서 본 정관읍 조망 망월산 정상에서 본 정관읍 조망 (부산여행/기장여행)반나절 산행에 만나는 조망 부산 기장 정관 망월산 매암산, 기장 망월산 매암산 산행 부산 기장 정관은 동

yahoe.tistory.com

 

 

현위치 번호 96번을 지나 95번 표지목에서 오른쪽입니다 25분이면 버스정류장이 있는 ‘고별대를 통과합니다

 

 

이제부터 산허리를 에돌아가는 길입니다. 7, 8분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왼쪽 식물원(2.0)으로 틀어 덱 계단을 내려가면 삼밭골에 걸린 길이 62 구름다리를 지납니다.

 

 

 

 

정자를 지나 목교를 건넙니다금정산 숲속 둘레길과 합류해  둘레길 표지목을 보며 무위사·보광암으로 오르는 두 번의 콘크리트길을 가로질러  구름다리에서 약 30분이면 앞서 거쳤던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입구에 닿습니다

왼쪽으로 틀어 왔던 길을 되짚어 5분이면 출발했던 광명사정류장에 도착합니다.  

 

2020.05.19-(부산사상맛집)등짐을 지고 구덕령 꽃마을을 넘어가던 옛 보부상길엔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부산사상맛집)등짐을 지고 구덕령 꽃마을을 넘어가던 옛 보부상길엔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부산맛집/사상맛집)등짐을 지고 구덕령 꽃마을을 넘어가던 옛 보부상길엔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방가방가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괜찮은 맛집인 샤브샤브 집입

yahoe.tistory.com

 

 

 

금정산 대중교통입니다.

금정산성 올라가는 입구에 있어 승용차로 가면 주차할 만한 곳이 없으니 대중교통이 더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부산 금정구 금샘로 51 ‘광명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합니다. 대중교통은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3번 출구를 나와 도로 건너편 203번 좌석버스를 이용합니다. 온천장버스정류장에서 첫차 오전 6시30분에 출발하며 평일은 15분, 주말과 공휴일은 8~1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광명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산성마을에서 밤 10시에 막차가 출발하며 남문 입구, 고별대, 광명사정류장을 거쳐 온천장역으로 갑니다.

 

2018.10.29-(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김해여행을 하면서 김해목재체험장과 김해분청도자관을 둘러보고 세 번째로 찾은 곳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완도산행)완도 금당도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 산행

필자는 앞서 12일로 전남 완도군의 금당도(金塘島)에 가장 인기 높은 금당팔경의 비경인 금당적벽(金塘赤壁)~교암청풍(轎岩淸風)’을 타고 이튿날에는 섬을 한 바퀴 도는 공산(孔山·136)~금당산(金塘山·178)~삼랑산(三浪山·223)~오봉산(五峰山·176.4) 4 산 종주을 산행했습니다

 

반응형
728x90

 

2025.07.04-(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

 

(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

(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아침저녁으로는 그래도 아직 선선하지만 한 낮은 삼복더위를 무색할 만큼 날씨가 무더워 필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다

yahoe.tistory.com

 

금당도 주소:전남 완도군 금당면

 

2017.10.11-(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을

 

(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

(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을 청산도 들꽃민박에다 베이스캠프를 정하면서 다녔던 청산도 2박 3일 여행. 이번에는 들꽃민박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금당도 산행은 4 산에다 봉자산(烽子山·188.6)을 포함해 금당도 5 산 종주라 합니다. 필자가 산행에 나섰을 때 높은 습도에다 폭염까지 덮쳐 세추목재에서 봉자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탈출 했습니다. 금당도의 산은 모두 키 작은 해송이라 조망은 활짝 열어줍니다

그 대신 산행이 끝날 때 까지 땡볕을 피할 그늘이 전혀 없는데다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엄청나 날씨가 무더우면 완주가 쉽지 않습니다. 식수는 충분히 준비하고 되도록 일찍 산행에 나서는 게 한 방법입니다.

현재 금당도에서 금당팔경은 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금당적벽 교암청풍 초가바위 코끼리바위 학령낙조를 말합니다. 이는 조선 후기 장흥 문인인 위세직(1655~1721)이 금당도와 만화도(萬花島)를 여행하며 남긴 해양기행가사인 금당별곡(金塘別曲)’의 여덟 경치하고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금당별곡의 8경을 보면, ‘맑게 갠 하늘에 뜬 밝은 달공산제월(孔山霽月)’, ‘이른 새벽 적막을 깨며 절에서 들려오는 범종소리사동효종(寺洞曉鐘)’, ‘새 봄 만물을 움트게 하는 기봉의 가랑비기봉세우(箕峯細雨)’, ‘울포로 들어오는 만선의 돛단배울포귀범(鬱浦歸帆)’, ‘깎아지른 기암괴석에 홀로 선 소나무가 시원한 바람에 한들거리다적벽청풍(赤壁淸風)’, ‘석양에 붉게 물드는 화조의 천연색 구름화조모운(花鳥暮雲)’, ‘석양이 학잠 나뭇가지에 걸려 붉게 비친다학잠낙조(鶴岑落照)’, ‘우뚝 선 기암괴석 위로 들려오는 목동의 피리소리각암목적(角岩牧笛)’입니다.

금당별곡의 8경은 앞서 소개했던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에 울포귀범, 각암목적, 적벽청풍길을, 5 산 종주에는 울포항을 거쳐 차우 고개에 이르는 울포귀범 길과 차우 고개에서 공산을 넘는 능선인 공산제월길, 금당산(쟁그랑산)에서 개기재에 이르는 산길인 사동효종길, 삼랑산~오봉산의 기복 심한 능선을 걷는 기봉세우길, 봉자산 능선이 막 끝에서 끝나는 화도모운길로 명명 했습니다. 금당도에 조성한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과 5 산 종주를 하면 금당별곡의 8경은 모두 밟는 샘입니다.

전남 완도군  금당도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울포항(여객선 대기실)~금당도면사무소~공산·쟁그랑산(금당산) 입구~전망 덱~온금포·육동마을 갈림길~차우 고개~공산~쟁그랑산·금당면사무소 갈림길~‘전망대 가는 길사거리~금당산(쟁그랑산)~‘금당산 끝이정표 삼거리~너럭바위(사동효종길)~‘수원지 밑이정표 갈림길~‘수원지 입구이정표 갈림길~도로 삼거리~개기재~221~전망 덱 2~삼랑산~전망 덱~163~오봉산~세추목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거리는  10남짓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 바윗길에다 바다 조망이 워낙 빼어난데다 무더운 날씨라면 예상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금당도 울포항에 내려 정면의 대기실과 커뮤니티센터 건물에서 오른쪽 찻길을 따라 갑니다. 커뮤니티센터 건물 뒤는 금당적벽~교암청풍둘레길 가는 길입니다. 울포경로복지센터 앞 삼거리에서 왼쪽이며 울포항에서 약 10분이면 금당 면사무소와 보건소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틀어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건물 앞을 지나면 금당팔경 등산로 안내도를 만납니다. 공산(0.9쟁그랑산(금당산· 2.2) 이정표는  왼쪽을 가리키며 남도 갯길 경치 좋은 길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이내 2단으로 포개진 커다란 바위를 지나면 조망이 열립니다.

 

2017.11.23-(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청산도에 2박3일 여행을 갔다가 청산도의 둘레길이면 둘레길, 대봉산 산행이면 산행, 여행지라면 여행지 그리고

yahoe.tistory.com

 

 

출발했던 울포항이 보입니다.

66봉에서 동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전망 덱이 있습니다.

왼쪽 가까이에 스님의 머리 같이 반들 반들 한데서 유래했다는 스님바위가 있고 건너편 섬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연홍도입니다.

연홍도 뒤  큰 섬은 고흥군 거금도인데 용두봉과 옥용봉 뒤로 적대봉이 솟았습니다.

이제 통뼈 같은 바위산인 공산으로 향합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온금포(5.5육동 마을(2.4)로 숲 그늘 길을 잠시 내려갑니다.

 

두 소나무 뿌리가 서로 붙어 한 몸이 된 아름드리 연리근(連理根)을 보며 왼쪽 차우 마을에서 오른쪽 포구로 넘어 다니는 차우 고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쟁그랑산은 1.7를 가리킵니다. 이제부터 공산제월길을 걷습니다.

 

 

2017.12.22-(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며칠 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내가 살았던 고향에 관한 지명 유래가 올라있는 블로그를 봤습니

yahoe.tistory.com

 

 

 

 

 

평탄한 산길이 잠시 이어지다 가파르게 올라 치면 덱 계단과 연결됩니다. 차우 고개에서 약 20분이면 금당도의 첫 번째 봉우리 공산에 올라섭니다.

 

거대한 암봉이 성인군자 같은 형상을 해 얻은 이름입니다.

동서남북 펼쳐지는 경치는 장관이었습니다. 발아래 차우 마을 앞으로 모내기를 끝 낸 논이 펼쳐지고 그 뒤는 앞서 필자가 탔던 금당적벽~교암청풍 능선입니다.

왼쪽에는 비견도와 정면에 충도 신도 뒤로 평일도와 생일도가, 오른쪽 봉자산과 오봉산 사이 조약도(약산도) 등 올망졸망한 다도해 경치가 열립니다.

 

 

2017.09.29-(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민박

 

(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

(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민박 느리게 걷는게 아름답다는 청산도 여행, 이번 청산도를 세상에서 가장 느리다는 ‘늘보’의

yahoe.tistory.com

 

 

북으로는 가야 할 금당산 능선이 완만하며 서쪽으로 뻗어나간 등성이는 금당도 최고봉인 삼랑산이 오봉산 봉자산과 연결 됩니다,

 

 

 

 

 

 

정상에서 25분이면 오른쪽 금당면사무소(1.5)로 되돌아가는 갈림길 한 곳을 거쳐 이내 사거리 길과 만납니다. 왼쪽은 육동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라면 오른쪽은 전망대 가는 덱 길입니다.

여기서 직진해 3,4분이면 오른쪽 해안가로 내려가는 부채·병풍바위 가는  길이 또 나옵니다. 필자는 잠시 부채·병풍바위 방향으로 향하다 되돌아왔습니다.

부채·병풍바위를 온전하게 보려면 유람선을 타는 수밖에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2017.12.22-(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지

 

(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

(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하면 가장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1993년 임권택감독의 서편

yahoe.tistory.com

 

 

깔딱 고개 같은 산길을 올라 금당면사무소 갈림길에서 20분쯤이면 쟁그랑산으로도 불리는 금당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조망은 없습니다.

 

 

 

 

직진해 산길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금당산 끝이정표가 선 안부 갈림길에 떨어집니다. 잔돌이 깔려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위 합니다, 개기재(2.2삼랑산(3.7)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육동마을로 내려가는 탈출로입니다.

 

 

너럭바위에 사동효종길을 알리는 종이 달려 있습니다.

 

2018.01.25-(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청산도 슬로길 1.2.4 경로는 당리 당리재~당산~서편제주막~봄의오할츠 촬영지~피노키오 촬영지~화랑포공원~화랑포

yahoe.tistory.com

 

 

 

 

 

 

침목계단을 내려가면 취수탱크 못 미쳐 산길은 오른쪽으로 틀어 콘크리트 임도에 내려갑니다.

수원지 밑이정표 갈림길에서 삼랑산(2.7개기재(1.2)는 오른쪽을 표시 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무더운 날씨로 137봉 능선은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왼쪽으로 꺾어 수원지 입구이정표에서 오른쪽 가학항(3.9)으로 향했습니다.

5분이면 만나는 삼거리 도로에서도 오른쪽 가학항 방향입니다.

15분이면 금당도 안내도가 반기는  개기재에 닿습니다. 가학리 이전에는 개기리라 불렀으며 금당도에서 가장 먼저 주민이 들어와 살았다 합니다. 삼랑산(1.5봉자산(3.4)은 왼쪽으로 도로를 벗어납니다. 직진 찻길은 가학항 방향이며, 도로 건너 보이는 이정표는 쟁그랑산 또는 가학산에서 오는 산길입니다.

 

2020.06.11-(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전남여행/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고흥에서 완도를 잇는 77번 국도는 고금도와 신지도를 지나갑니다. 완도에서 신지도를 잇는 신

yahoe.tistory.com

 

 

 

 

 

 

 

 

된비알 길로 약 15분이면 221 봉에 서고 왼쪽으로 틀어 두 번의 전망 덱을 거쳐 안부로 가파르게 떨어져 30분이면 삼랑산 정상에 섭니다,

 

정상을 지나 남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필자가 넘어 왔던 능선이 세세하게 보입니다.

 

2020.06.15-(전남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전남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

(전남여행/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해수욕장 방가방가전남 완도군 조약도 삼문산을 산행하고 가사해수욕장을 여행하고 왔습니

yahoe.tistory.com

 

 

 

 

 

 

오봉산과 봉자산을 보며 바위 능선을 탑니다. 다시 전망 덱 한 곳을 거쳐  163 봉을 넘어 약 45분이면 네 번째 봉우리인 오봉산에 올라서고 고개 마루인 세추목재는 6,7분쯤 더 가면 도착합니다.

 

봉자산은 직진해 능선을 치고 오르면 됩니다. 세추목재에서 산행을 끝내고 왼쪽 세추목 마을로 향했습니다.

※전남 완도 금당도 5산 종주 대중교통입니다.

전남 고흥 녹동항까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타면 금당도 배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금당도 울포항은 두 곳에서 배가 떠나며,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66-16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과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678-3 ‘우두항’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비 무료.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과 우두항은 평화해운(061-843-2300) 여객선이 금당도 동쪽 울포항으로 운항합니다.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하절기 5시50분 한차례 있고, 우두항에서는 하절기 오전 9시 11시20분 오후 1시50분 4시30분에 울포항에 들어갑니다. 녹동 신항에서는 약 45분, 우두항에서는 약 15분 걸립니다. 산행 뒤 울포항에서 녹동 신항은 오후 5시5분 5시50분에 있고 우두항은 오전 7시40분 10시30분 12시50분 3시20분에 떠납니다. 녹동신항과 우두항 간은 서로 이동이 쉽지 않다. 울포항에서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 나가야 합니다.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 노력항(매표소061-843-9717)에서는 금당도 서쪽 가학항으로 배가 갑니다. 노력항 출발은 하절기 오전 6시30분 8시30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30분 6시이며 모두 6회 있습니다. 약 30분 소요. 가학항에서 노력항으로 나가는 배는 오전 7시 9시 11시 오후 2시 4시 6시30분에 있습니다.

5산 종주를 하려면 가학항에서 울포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울포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타거나 금당개인택시(010-5053-9451)로 울포항에 가야 해 불편합니다. 숙소는 울포항에 하나뿐인 여관인 대일장(010-5427-9727)이 있으며 이 밖에도 식당을 겸한 민박이 여럿 있습니다.

우두항에서 첫 배인 오전 9시 여객선을 타고 5산 종주를 하고 오후 3시30분 우두항으로 나가는 배를 타려 한다면, 배 시간 맞추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시간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세추목재에서 울포항까지 택시 요금 1만5000원 선.

 

2025.07.04-(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

 

(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

(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아침저녁으로는 그래도 아직 선선하지만 한 낮은 삼복더위를 무색할 만큼 날씨가 무더워 필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다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완도여행)지질박물관인 완도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 걷기

아침저녁으로는 그래도 아직 선선하지만  낮은 삼복더위를 무색할 만큼 날씨가 무더워 필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다도해 경치를 눈에 마음껏 담을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고민 했습니다그래서 찾아낸 섬이 요즘 한창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주가를 올리는 전남 완도군 금당도(金塘島)입니원래 금당도(金堂島)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바뀌었다 합니금당도는 산행과 둘레길유람선을 타고 해안을 따라 들어선 금당팔경의 천혜 절경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금당팔경은 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풍(轎岩淸風금당적벽(金塘赤壁·적벽청풍초가바위 코끼리바위 학령낙조를 일컫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코스로 계획을 세울  있는데  산행이 아니라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을 걷고는  유람선을 타고 금당도의 여덟 군데 경관을 꼭꼭 집어보는 관광을 해도 좋습니다

 

반응형

 

728x90

금당도 주소:전남 완도군 금당면 육산리

 

2017.09.29-(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민박

 

(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

(청산도여행/청산도숙박)청산도 들꽃팬션, 청산도 최고의 위치이며 일출일몰이 황홀했던 들꽃민박 느리게 걷는게 아름답다는 청산도 여행, 이번 청산도를 세상에서 가장 느리다는 ‘늘보’의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산행은 공산(136금당산(178삼랑산(223오봉산(176봉자산(188.6) 연결하는 금당도를  바퀴 도는 5 종주 코스가 열려 있습니다최고 높이가 300에도 못 미치지만 봉우리마다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가팔라 무더운 날씨에는 산길이 만만 찮습니다이때는 울포항이나 차우고개에서 출발해 공산을 올라 금당산 까지 능선을     사이 고개 안부에서 금당면소재지 방향의 해안 둘레길을 둘러보는 ‘공산제월(孔山霽月) 걷거나 내친김에 개기재까지 연결하는 ‘사동효종(寺洞曉鐘) 걷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자는 12일 동안 금당팔경 비경인 금당적벽~교암청풍길과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 4 종주를했습니다. 먼저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입니다녹동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금당도 울포항에서 다시 녹동항으로 되돌아 왔는데, 금당팔경의 1경인 병풍바위 2경인 부채바위 3경인 스님바위를 보며 지나 가니 참고 합니다

 

금당도 금당적벽~교암청풍 둘레길은 다음과 같다울포항~요망산 삼거리~당목재~129~전망대~장문재~하트전망대~세포전망대·노을적벽 갈림길~세포전망대세포전망대·노을적벽 갈림길~송장굴전망대·노을적벽 갈림길~송장굴·용굴·목도 갈림실~송장굴~송장굴전망대·노을적벽 갈림길~노을적벽~콘크리트 임도~장문재~‘사장 ’ 삼거리~정자~가마바위·교암청풍 갈림길~가마바위~가마바위·교암청풍 갈림길~교암청풍~세포마을·세포선착장 갈림길~세포마을~당목재~차우마을~금당면사무소 입구~울포항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산행거리는  12.5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금당적벽과 교암청풍 일원 전망과 퇴적암층의 절경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울포항에 필자 일행을 내려주고 금일도로 뱃머리를 돌렸습니다.

선착장 정면에 대합실과 ‘가고 싶은 금당’ 커뮤니티 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금당적벽(적벽청풍)~교암청풍’ 가는 길은  건물 뒤편에 금당팔경 길 등산로 안내판이 있으며 ‘울포귀범(鬱浦歸帆)  입구입니다.

조선 후기 위세직(1655~1721)   기행가사인 '금당별곡(金塘別曲)' 나오는 8경 중 4경인데 ‘울포로 돌아오는 만선의 돛단배 뜻합니다 70  임도를 가면 오른쪽에 ‘등산로 입구 알리는 팻말이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방향으로 숲길을 빠져 나가면 그리 크지 않은 해송 사이로 조망이 열립니다.

 

2017.10.11-(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을

 

(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

(완도여행/청산도여행)담쟁이가 아름다운 청산도 명품마을 상서마을 돌담, 청산도 상서 돌담마을 청산도 들꽃민박에다 베이스캠프를 정하면서 다녔던 청산도 2박 3일 여행. 이번에는 들꽃민박

yahoe.tistory.com

 

 

 10분이면 요망산 삼거리에 닿습니다오른쪽은 금당면사무소 앞에서 요망산을 거쳐 오는 길입니다

왼쪽 세포전망대(3.0) 꺾으면 안부에 내려서고 오른쪽 차우 마을에서 콘크리트 임도가 올라와 있습니다.

 

 

 

능선을 직진해 75봉을 넘어  20분이면 세포 마을로 가는 도로에 떨어집니다왼쪽 가마바위 방향에 고개마루인 ‘당목재   보입니다

여기서 먼저 오른쪽 도로를 벗어나 금당적벽(1.0)길로 향합니다직진은 세포마을(0.4교암청풍(1.2방향입니다.

 

 

 

2017.11.23-(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전남맛집/완도맛집)청산도맛집 토방식당의 물회가 최고. 청산도 토방식당 물회 청산도에 2박3일 여행을 갔다가 청산도의 둘레길이면 둘레길, 대봉산 산행이면 산행, 여행지라면 여행지 그리고

yahoe.tistory.com

 

 

10여분 산등성이를 타면 오른쪽 ‘각암목적(角岩牧笛)에서 오는 길과 만나 세포 전망대(1.5) 향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산줄기가 교암청풍 가는 길이며 오른쪽에는 금당도의 다섯 봉우리인 봉자산 오봉산 삼랑산 금당산 공산이 둘렀습니다

129봉을 넘으면 암반에 전망이 열립니다정면에 평일도 뒤로 생일도의 최고봉인 백운산이 고개를 내밀고  오른쪽에 조약도(약산도) 완도 상왕봉  선경이 펼쳐집니다발아래 다도해는 호수처럼 잔잔했습니다.

 

 

 

2017.12.22-(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전남여행/완도 청산도여행)청산도 구들장논. 온돌방과 비슷하다는 청산도 구들장논을 만나다. 며칠 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내가 살았던 고향에 관한 지명 유래가 올라있는 블로그를 봤습니

yahoe.tistory.com

 

 

 

 

 

 15분이면 콘크리트 임도인 장문재에 닿습니다. 1 떨어진 전망대로 직진해  계단을 오릅니다.

 

6, 7분이면 119봉을 왼쪽으로 돌아 하트 전망 덱에서 교암청풍 뒤로 비견도와 거금도 적대봉 시산도 손죽도 초도  조망을 즐깁니다.

 

 

평탄한 길을 걸어 10분쯤이면 노을 전망대 갈림길과 만납니다먼저 왼쪽에 100 떨어진 세포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2017.12.22-(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지

 

(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

(완도여행/청산도여행)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당리 언덕.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피노키오 촬영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하면 가장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1993년 임권택감독의 서편

yahoe.tistory.com

 

 

정자와 덱이 설치된 세포 전망대에서는 발아래 바위 벼랑인 금당적벽은   없었습니다

이는 코끼리 등에 올라 코끼리 전체 모습은   없는 이치였습니다금당적벽의 비경을 자세하게 보려면 유람선을 타야 했습니다.

 

 

 

 

 

건너편의 교암청풍과 주변 경관을 보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2018.01.25-(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전남여행/완도여행)청산도여행 청산도슬로길 1.2.4 코스를 걷다. 청산도슬로길 청산도 슬로길 1.2.4 경로는 당리 당리재~당산~서편제주막~봄의오할츠 촬영지~피노키오 촬영지~화랑포공원~화랑포

yahoe.tistory.com

 

 

 

 

다시 노을 전망대 갈림길로 되돌아 갔습니다왼쪽 노을 전망대로 꺾습니다.

 

 

 

 

 

 

 번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낮이라 서쪽으로 떨어지는 저녁 낙조를 상상하며 바위 벼랑을 돌아가면 적벽 노을 갈림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왼쪽 송장굴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2020.06.11-(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전남여행/완도조약도여행)섬에 온갖 약초로 가득하다는 약산도 삼문산 산행, 완도 조약도 삼문산 고흥에서 완도를 잇는 77번 국도는 고금도와 신지도를 지나갑니다. 완도에서 신지도를 잇는 신

yahoe.tistory.com

 

 

다시 목도 갈림길에서 왼쪽 송장굴·용굴로 갑니다

이내 시멘트를 으깬 듯한 하얀 퇴적암 절벽 아래에  쉼터가 있습니다.

 

송장굴은 해안으로  내려가면 높이  4 ,    10  되는 상어 아가리 같은 반원형 석굴입니다용굴은 해안가에 있지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나가  적벽 노을로 향했습니다

 

 

 

2020.06.15-(전남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전남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

(전남여행/완도여행)완도군 조약도 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 가사동백숲해수욕장. 조약도 가사동백숲해수욕장 방가방가전남 완도군 조약도 삼문산을 산행하고 가사해수욕장을 여행하고 왔습니

yahoe.tistory.com

 

 

화산암이 풍화작용을 받아 벌집모양의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렸고 다양한 형태의 암석은 지질박물관을 보는 듯한 벼랑을 거쳐 콘크리트길과  만납니다.

20 분이면 장문재 사거리에 다시 섭니다세포마을로 직진합니다.

 10분이면 ‘사장 ’ 이정표가  삼거리가 나옵니다오른쪽 교암청풍(0.8가마바위(0.8) 방향을 틉니다왼쪽은 세포마을에서 오는 길입니다.

 

 

이내 정자와 만나 왼쪽 ‘교암청풍 전망 좋은 ’ 방향이며 대나무 숲을 빠져나가면 해안가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사장 ’ 갈림길에서 15분이면 교암 청풍과 가마바위 갈림길에 섭니다오른쪽 가마바위로 향합니다

 

 

가마바위는 원래 섬이었는데 돌을 메워 이제 물때와 상관없이 언제 든지 건너   있습니다.

 

2024.08.16-(전남완도산행) 신지도 옛 갯길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명사갯길'을 걷다

 

(전남완도산행) 신지도 옛 갯길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명사갯길'을 걷다

(전남완도산행) 신지도 옛 갯길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명사갯길'을 걷다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며 수그러들 줄 모릅니다. 이럴 때는 여름휴가를

yahoe.tistory.com

 

 

 

 계단을 올라 시루떡을 포개놓은 듯한 가마바위를 돌면 건너편 세포전망대 아래 금당적벽 해안 경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과연 절경에 더한 절경이었으며기기묘묘한 바위 벼랑은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海金剛) 비유되었습니다.

 

 

 

앞서 갈림길로 되돌아  교암청풍으로 직진합니다

 

2013.08.07-(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 윤선도 원림)조선시대 최고의 정원 대한민국 명승 34호 어부사시사를 창작한 세연정이 있는 관광정보센터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 윤선도 원림)조선시대 최고의 정원 대한민국 명승 34호 어부사시사를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 윤선도 원림)대한민국 명승 34호 어부사시사를 창작한 세연정. 보길윤선도원림 관광정보센터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세연정 동천석실 낙서재 곡수당을 포함하고 있

yahoe.tistory.com

 

 

높은 습도에 지글 지글 끓는  낮의 열기는 교암의 시원한 바람도 어쩌지 못했습니다오른쪽에 ‘교암청풍 전망 좋은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지만 무더위에 갔다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곧장 교암청풍 꼭대기의 63 전망대에 올라섰습니다.

 

 

 

 

 

 

시원한 조망을 뒤로하고 능선을 타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왼쪽 세포마을(650) 향합니다오른쪽은 세포선착장 가는 .

 

2013.08.07-(전남여행/완도여행)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영화 드라마 cf 촬영으로 유명한 청해포구 촬영장 눈으로 즐기기.

 

(전남여행/완도여행)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영화 드라마 cf 촬영으로 유명한 청해포구 촬영장 눈

☞(전남여행/완도여행)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영화 드라마 cf촬영으로 유명한 청해포구 촬영장. 완도에 가면 꼭 들러보고 온다는 관광지가 있다. 영화나 드라마 cf 촬영의 명소라하는 '완도 청해

yahoe.tistory.com

 

 

평탄한 산길이 이어집니다오른쪽에 암반이 두른 세포선착장을 보며 고개 마루 정자에 내려섭니다사장 넘에서 세포마을을 넘는 고개 입니다. 원래  포구가 길고 가늘어서 ‘가는  했던 게 '세포(細浦)' 바뀌었다 합니다.

 

땀을 식힌  세포마을을 거쳐 찻길을 따라 당목재에서 필자가 앞서 왔던  대신 이번에는 직진해 울포항(1.2)으로 향했습니다.

10분이면 소류지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콘크리트길을 올라 왼쪽에 교회 건물이 보이는 차우 마을로 갑니다차우 마을 도로에서 오른쪽입니다금당교회를 지나 고개를 넘어 금당도면사무소 입구를 통과해 출발했던 울포항에 도착합니다.

※전남 완도군 금당도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을 타고는 금당도 배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66-16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또는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678-3 ‘우두항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 무료.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과 우두항에서 금당도 울포항은 평화해운(061-843-2300) 여객선이 운항합니다.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하절기 550분 한차례 있고, 우두항에서는 하절기 오전 91120분 오후 150430분에 출발합니다. 녹동 신항에서는 약 45, 우두항에서는 약 15분 소요. 산행 뒤 울포항에서 녹동 신항은 오후 55550분에 있고 우두항은 오후 320분에 떠납니다.

녹동신항과 우두항 간은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울포항에서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 나가야 합니다. 전남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 노력항(매표소 061-843-9717)에서 금당도 가학항으로 가는 배도 있으니 참고합니다. 노력항 출발은 하절기 오전 6308301030분 오후 1303306시이며 모두 6회 다닙니다. 30분 소요. 가학항에서 노력항으로 나가는 배는 오전 7911시 오후 24630분에 있습니다.

금당도에서 울포항과 가학항을 잇는 마을버스가 다니며 금당개인택시(010-5053-9451)도 울포항에 있습니다. 숙소는 금당도에서 유일한 여관인 대일장(010-5427-9727)과 여러 민박집이 있습니다. 울포항에서는 금당팔경을 유람하는 요트 투어(010-6556-1753)도 할 수 있습니다. 약 1시간40분 소요, 1인 3만 원.

※전남 완도 금당도 맛집 입니다.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울포항 인근에 남해루(061-843-0073)’ 중국집이 괜찮았습니다. 해물이 넉넉한 짬뽕이 관광객과 등산객의 입소문이 났는데, 금당도에서 안 먹고 왔다면 금당도를 찾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할 정도라 합니다. 짬뽕 1만 원.

 

2013.08.13-(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고산윤선도의 세연정. 조선시대 대표 정원 정자 세연정에서 어부사시사를 짓다.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고산윤선도의 세연정. 조선시대 대표 정원 정자 세연정에서 어

☞(전남여행/완도여행/보길도여행)고산윤선도의 세연정. 보길도가 윤선도. 윤선도가 보길도인 아름다운 섬 보길도, 전남 완도군의 아름다운 섬 보길도를 찾아가게 되었다. 출발은 땅끝마을 선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거제도둘레길)거제도 섬&섬 홍포~여차 무지개길 3·4·5 코스 한바퀴

경남 거제시의 섬&섬 길에서 무지개 길을 찾았습니다. 무지개 길은 5개 구간에 지선 1개를 포함해 총 거리가 24.910시간이 걸리는 만큼 만만찮습니다. 한 번에 완주하기에는 먼 거리라 필자는 무지개길 핵심인 3·4·5구간을 원점 회귀로 걸었습니다. 그래도 전 구간을 도전해 보고 싶다면 1018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왕조산(413.6)과 가라산(585) 사이 탑포재(아홉산재)에서 1구간이 시작되니 참고합니다.

 

 

 

거제 무지개길 3코스 출발지: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매물도여객선터미널

 

반응형
728x90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9.12.11-(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여행/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 망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도에는 2개의 망산이 있습니다. 와

yahoe.tistory.com

 

 

필자는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geoje.go.kr/) &섬 길에서 무지개 길 지도에 나오는 경로를 그대로 따라 가려고 했습니다그런데  간간이 보이던 이정표도 홍포마을을 지나면서 홍포전망대를 알리는 안내판 빼고는 그 어떤 이정표와 무지개 길을 알리는 리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명사초교를 지나 남파랑길 안내판이 선 곳에서 왼쪽 1018번 지방도로 방향으로 이정표가 없으며,  3-1 지선이 갈라지는 용궁사 갈림길에도 이정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차 마을에서 54-1번 버스 회차 지점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도 섬&섬길 지도에는 왼쪽으로 꺾어 고개로 오르는 옛길을 표시하고 있고, 둘레길 막바지인 저구 고개에서 명사해수욕장 방향 왼쪽 도로를 들어서면 초안농원을 알리는 표지석에서 지도의 경로는 오른쪽으로 틀어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두 지점에도 방향을 알리는 그 어떤 표시도 안 되어 있습니다. 필자도 산행을 하며 하도 많이 속았던 터라 잡풀에 산길이 묻혔거나 폐쇄된 것으로 보고, 첫 번째 여차마을에서는 도로를 따랐고 두 번째는 남파랑길로 해서 코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경남 거제 무지개길 3·4·5구간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물도여객선터미널정류장~ 매물도여객선터미널~명사해수욕장~명사초교~1018지방도~망산 입구~근포·대포마을 입구~용궁사 갈림길(무지개길 3-1 지선)~홍포마을회관~전망대~홍포전망대~여차·홍포 해안 비경 전망대~망산 산길 입구~여차 마을~여차 고개~다포 마을 삼거리~저구(다대) 고개~매물도여객선터미널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2.5이며, 4시간 안팎 걸립니다. 홍포~여차 구간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바다 경관이 아름다워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무지개길 3구간 출발지인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매물도여객선터미널정류장을 출발합니다. 정류장을 보며 오른쪽 '명사' 방향으로 갑니다. 마을은 북쪽으로 왕조산과 가라산이, 남쪽으로 망산이 자 모양으로 포근이 감싼 형국입니다. 이래서 저구말방이라 해 포구에 태풍이나 풍랑을 피해 왜선과 어선들이 드나들었나 봅니다. 저구(猪仇)를 거제도 방언으로 돼지를 뜻하는 도토구지로 불렀다 합니다.

매물도여객선터미널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 남부 수국공원 해안도로를 걷습니다. 명사해변은 700 떨어졌습니다.

 

 

 거제도의 명사십리(明沙十里)라는 별칭을 가진 명사해수욕장과 방풍림으로 조성한 아름드리 곰솔 숲을 지나면 명사초교 뒤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방향입니다.

이내 남파랑길 안내도가 선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학교를 끼고 갑니다

 

2025.03.03-(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자산

 

(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

(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자산2024년 9월 산행기 입니다.필자는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

yahoe.tistory.com

 

 

매물도여객선터미널정류장에서 약 15분이면 1018번 지방도와 만나 오른쪽 대포·근포항 입구(1.6) 방향으로 꺾습니다.

 

3, 4분이면 망산 입구를 알리는 출입문 앞을 지나면 국립공원을 알리는 사각 기둥이 잇따라 섰습니다.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돌출된 곶이 후미지게 휘어진 곳을 뜻하는 미날기미라 불렀다는 근포(芹浦) 마을과 큰 개를 뜻하는 대포(大浦) 마을로 내려가는 입구를 차례로 지납니다.

홍포 마을 입간판이 섰고, ‘여차~홍포 4을 알리는 무지개길 안내판은 피곤한지 누워 있습니다.

 

왼쪽으로 머리를 들면 거제 11 명산 중 막내인 망산(375.6) 정상의 곧추선 바위 벼랑이 펼쳐집니다.

망산 입구에서 약 25분이면 오른쪽에 용궁사 갈림길과 만납니다. 무지개길 지선인  3-1구간  레이더기지 가는 길이기도 한데 왕복 약 50분쯤 걸립니다. 레이더 기지 못 미쳐 전망대에서 소·대병대도와 소·대매물도 등 크고 작은 섬이 펼쳐져 여기 조망이 무지개길 코스에서 최고로 꼽는다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갖다 오도록 합니다.

 

2025.06.14-(경남거제산행)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니는 최고 조망 산 노자산을 오르다.

 

(경남거제산행)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니는 최고 조망 산 노자산을 오르다.

(경남거제산행)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니는 최고 조망 산 노자산을 오르다. 필자는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남 거제 노자산(老子山·557.1m)을 찾았습니다. 노

yahoe.tistory.com

 

 

 

10분이면 홍포마을회관 앞에 홍포버스종점과 망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병대도를 알리는 대형 홍보판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병대도 홍보용 사진과 똑 같은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는 홍포전망대까지는 이제 1.41남았습니다.

 

 

홍포(虹浦) 마을은 저녁노을에 무지개기 많이 뜬다 해 얻은 지명입니다. 여기서 부터  여차마을을 이어주던 해안 길을 까마귀개라  합니다.

 

이때 까지 아스팔트길을 왔다면 홍포전망대 600안내판을 지나면서 여차 마을까지 도로 폭이 좁고 콘크리트와 비포장 길이 번갈아 나옵니다. 바위 전망대 한 곳을 거쳐 홍포 마을에서 약 20분 남짓이면 데크로 만든 홍포전망대에 섭니다.

왼쪽 대병대도에서 시계방향으로 소병대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 가왕도 등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시골의 신작로 같은 길을 살짝 내려섰다 올라갑니다. 15분이면 까마귀개 정점인 여차~홍포해안 비경 전망대에 닿습니다.

갑자기 용출수가 솟듯 가슴이 뻥 뚫리는 전망이 터집니다. 발아래 항아리 형태의 포구와 여차마을을 감싼 삼각형으로 우뚝 솟은 천장산(277)이 펼쳐집니다. 산정에는 1904년 러일전쟁 때 일본군이 레이더를 세웠는데 당시 구조물이 아직 남아 있으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가 보인다 합니다.

 

2020.04.02-(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여행/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봄을 알리는 꽃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

yahoe.tistory.com

 

 

 

산허리를 돌아 망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 한 곳을 지나 25분쯤이면 여차마을에 닿습니다. 

원래 계창포(鷄唱浦)라 했습니다. 동쪽 해안가에 한 쌍의 닭 바위가 있었습니다. 태풍에 수 닭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남은 암 닭 바위가 수 닭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노래를 부른대서 유래 했다 합니다.

마을 앞에 펼쳐지는 대·소병대도를 바라보고 지킨다 해 여차(汝次)’라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름철 붐볐을 피서객 대신 몽돌해수욕장에는 한창 돌미역을 널어 말리고 있었습니다. 품질이 우수해 한양의 임금님께도 진상 했다 합니다. 이곳에서 영화 은행나무 침대를 촬영 했습니다.

 

 

찻길은 왼쪽으로 틀어 15분이면 대병대도와 매물도의 그림 같은 풍경이 다시 열리는 여차고개에 섭니다. 오른쪽 천장산 산길이 갈라집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멀리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이 우뚝하고 그 아래 다대마을과 마주한 다포 마을이, 오른쪽은 짐승의 꼬리처럼 툭 튀어나간 곶은 해금강이 있는 우제봉입니다.

 

2020.04.07-(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거제도에는 유럽의 중세시대 성이 있습니다.이름은 매미성입니다. 거제 최고

yahoe.tistory.com

 

 

다대(多大) 마을은 통일신라 때 송변현으로 불렀으며 대마도를 경유해서 일본으로 가는 통로였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장군이 옥포해전 전날 머물렀으며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합니다. 여기를 다대포라 하고 수군첨사를 두었는데 그게 부산으로 옮겨가면서 부산이 다대포가 됐고 거제는 고다대포방이라 했다가 현재 다대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20분이면 다포회관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닿은 뒤 직진해 3. 4분이면 갈림길에 다포마을정류장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틀어 가라산과 망산을 잇는 잘록이 안부로 향합니다.

저구(다대)고개인데 10분 남짓이면 올라섭니다. 사거리 도로에다 오른쪽은 부산 오륙도 방향 남파랑길로 가라산으로 향한다면, 왼쪽은 망산에서 내려오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고개를 넘어 Y자 갈림길에서 왼쪽 명사해수욕장 방향으로 초안농원 표석을 지나 150쯤 가면 삼거리입니다. 오른쪽 저구 1방향 콘크리트길을 내려갑니다.

전남 해남 땅끝 전망대 방향인 남파랑길로 15분이면 매물도여객선터미널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거제 무지개길 3·4·5코스(홍현~여차) 대중교통입니다.

고현터미널에서 홍포 가는 시내버스는 운행 횟수가 적어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매물도여객선터미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차는 터미널 주위 주차장에 둡니다. 주차비 무료대중교통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경남 거제시 고현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직행버스와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3번 출구로 나가 하단역환승센터정류장에서 떠나는 2000번 급행버스가 있습니다서부터미널에서 거제(고현)행 직행버스는 오전 6 640 7 730 8 830분 등에 있고하단역환승센터정류장에서 고현행 2000번 급행버스는 오전 6 620 640 7 720 740 8 10 840분 등에 출발하며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고현터미널에서 홍포행 53, 53-1번 버스가 다닙니다오전 550 751 945분 등이며 저구리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정류장에서 내립니다여차로 가는 54-1번 버스는 오전 75분에 출발해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 입구인 저구정류장에서 내립니다매물도 여객선 터미널 정류장은 걸어서 5분쯤 걸립니다

둘레길을 걷고 난 뒤 홍포 종점에서 오후 320 520 730 915분에 출발해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정류장을 거쳐 고현 터미널로 갑니다잠시 기다렸다 탑니다참고로 무지개길 중간의 여차마을(종점)정류장에서 출발해 매물도여객선터미널 입구 저구마을정류장을 거쳐 고현터미널로 가는 54-1번 버스는 오후 120(막차)에 있습니다고현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420 440 5 520 540 6 620 640 7시 등이며 막차는 밤 9, 1010분에 심야 버스도 있습니다. 2000번 급행버스는 고현터미널 건너편에서 하단행 버스가 오후 420 445 510 535 6 625 655분 등 밤 1030분에 막차가 떠납니다

 

2022.09.23-(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동물과 어떤 사물을 닮은 바위에 이름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반응형

 

(경남거제산행)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니는 최고 조망 산 노자산을 오르다. 

 

필자는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남 거제 노자산(老子山·557.1) 찾았습니다. 노자산의 지명은 불로영약인 산삼과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살아 신선이 된다 한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산행은 가리산(585) 5 정도 떨어져 있어  산을 잇는 종주 산행을 주로 합니다필자는  산을 연결한 산행과 각각 따로 산행을 하기도 했습니다노자산과 가라산 종주는 혜양사에서 올라 저구 삼거리나 다대마을로 내려가거나  반대로 산행을 합니다산행 거리는 10 안팎인데 오르고 내리막이 심해 일반 등산객은  산을 완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이때는 가라산과 노자산을 따로 찾으면 시간에 좆기지 않고 편안한 산행을   있습니다.

 

728x90

 

노자산 등산로 주차장 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7-38 

 

국제신문
램블러캡쳐

 

2019.12.11-(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여행/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 망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도에는 2개의 망산이 있습니다. 와

yahoe.tistory.com

 

 

필자는 가라산을 다대마을에서 시작해 망등~정상을 거쳐 학동마을로 내려가는 산행을 오래 전에 먼저 탔습니다산행 거리는 8.2 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해 5시간이면 넉넉합니다 만큼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합니다이번에는 노자산을 학동고개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갖는 산행을 합니다.
 노자산은 조선시대에 나무를 함부로  베게 했던 봉산에 지정되어 숲이 울창합니다 때문이지 멸종위기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노자산 동쪽 사면인 학동리 동백숲(천연기념물 233)에는 희귀새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팔색조(천연기념물 204) 번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동고개에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편도 요금 12000) 타고 정상에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케이블카는 단숨에 1.56 거리를 올라 노자산 능선의 상부승강장인 윤슬정류장에 도착합니다산행은 윤슬 전망대와 노자산 정상을 거쳐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노자산등산로주차장~학동고개~노자산·거제휴양림 갈림길~약수터~벼늘 바위 삼거리~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마늘바위~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 전망대~케이블카상부 윤슬정류장~임도~노자산정상·임도 갈림길~ 곳의  전망대~노자산 정상~산불초소~임도~노자산정상·자연휴양림(임도해양사 갈림길~임도 삼거리~자연휴양림 (노자산 2 코스 입구)~산림문화휴양관~거제자연휴양림매표소~휴양림 입구 도로~케이블카 입구 회전교차로를 거쳐 노자산등산로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산행 거리는  6이며. 3시간30 안팎 걸립니다마늘바위에서 노자산에 이르는 능선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노자산등산로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틀면 남파랑길과 거제지맥이 지나가는 학동고개입니다노자산 4코스 들머리인데 주능선까지 남파랑길 거제 23코스 경로와 겹쳐져 남파랑길 이정표를 참고 합니다

오른쪽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알리는 출입문을 통과하면 노자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노자산 등산로는  5 코스이며취재팀은 4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 합니다.

계수대를 빠져나가면 저구 삼거리(8.8가라산(5.2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당연히 있어야  노자산 방향 이정표는  보입니다.

 

 

2020.04.02-(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여행/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봄을 알리는 꽃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

yahoe.tistory.com

 

 

국립공원 경계를 알리는 노란 표석이  있고현위치 번호 표지목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안내를 합니다.

 

단풍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활엽수가 우거진  그늘에 초록의 그늘 사초가 깔린 포근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15분이면 오른쪽 거제휴양림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와 만나 노자산(2.3)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

 

돌계단이 나오면서 소사나무 군락을 빠져나가면 산길은 살짝 가팔라집니다.

 

 

25 남짓이면 약수터 갈림길입니다오른쪽에 10 떨어져 샘이 있습니다그런데 샘이 말라 있어 평소에는 믿을게 못됩니다

 

2020.04.07-(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거제도에는 유럽의 중세시대 성이 있습니다.이름은 매미성입니다. 거제 최고

yahoe.tistory.com

 

 

그대로 쳐 올라 3,4분이면 안내도의 벼늘 바위 삼거리에 닿습니다마늘바위는 왼쪽 저구 삼거리(7.3가라산(3.7방향으로 가야  합니다마늘 바위를  간다면 오른쪽이 노자산 방향입니다누군가 이정표 기둥에 전망대라 표시해 놓았습니다.

 

10  완만한 길을 올라 주능선의 마늘 바위 삼거리에 닿습니다

마늘바위는 왼쪽 거제지맥과 남파랑길인 가라산(3.5방향에 거대하게 솟은 암봉입니다.

밧줄과 안전시설물이 없어 주의해야 합니다필자는 바위와 나무를 붙잡고 558 높이인 마늘바위를 올랐습니다

 

 

 

2022.09.23-(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거제도여행)피가 통할만큼 너무나 똑 닮은 가라산 코끼리바위입니다. 방가방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가라산 서릉의 코끼리바위를 소개합니다. 경남 거제도 가라산 아

yahoe.tistory.com

 

 

 

봉우리에 서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립니다북쪽으로 가야할 노자산과 전망대케이블카상부승강장인 윤슬정류장이남쪽에는 힘차게 뻗은 능선이 가라산을 연결하고  뒤로 망산이 펼쳐집니다.

 

 

앞서 삼거리로 되돌아가 노자산(1.4) 능선을 직진합니다.

8,9분이면 3층으로 세운 원형의 윤슬 전망대에 올라섭니다먼저 마늘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우리나라의 토종 마늘을 보는  암팡진 모습을 했습니다.

서쪽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다도해가 펼쳐지고 노자산은 손에 잡힐  가깝습니다.

 

2020.09.27-(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yahoe.tistory.com

 

 

전망은 정상에서 실컷 즐기려고 윤슬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노자산 보다  높은 569봉에 삐쭉삐쭉한 바위가 솟았습니다.

 

윤슬 정류장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임도와 만납니다.

 

정면에 노자산을 잇는 능선이  윤슬 전망대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는 거북이를 닮았습니다.

 10분이면 임도를 벗어나 왼쪽 노자산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2022.09.23-(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동물과 어떤 사물을 닮은 바위에 이름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yahoe.tistory.com

 

 

 

 

 

 

300 거리인데  곳의  전망대를 거쳐  10분이면 나무 덱이 넓게 깔린 노자산 상봉에 섭니다.

360도로 장쾌한 조망이 열립니다

남쪽 윤슬 정류장에서 시계방향으로 망산 매물도 왕조산 연화도 욕지도 추봉도 두미도 한산도 남해도 미륵산 산달도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 대금산 국사봉 옥녀봉 북병산 공곶이 해금강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조망 맛집입니다

 

 

서쪽 발아래 탑포항과 율포항이 하트 모양을 했습니다.

 

2024.03.26-(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섬&섬 11코스 거제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

yahoe.tistory.com

 

 

하산은 북쪽  아래 산불초소에서 해양사(2.0자연휴양림(1.0)으로 직진합니다.

 

10분이면 임도에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자연휴양림은 임도를 직진합니다왼쪽은 혜양사에서 올라오는 .

차단기를 거쳐 5분이면 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왼쪽 등산로(0.2)방향으로 능선을 내려갑니다직진은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임도이며오른쪽은 노자산으로 향합니다.

완만한  그늘 길로 전망대 갈림길  곳을 지나 25분이면 콘크리트 임도에 내려섭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노자산  2 코스 입구이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오른쪽으로 틀어 화장실  사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습니다

 

2025.03.03-(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자산

 

(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

(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자산2024년 9월 산행기 입니다.필자는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

yahoe.tistory.com

 

 

 

 

산림문화휴양관과 관리사무소 앞을 거쳐 도로를 따라 15분이면 휴양림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입구로 나와 오른쪽 도로를 따라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입구 회전교차로를 돌아 15분이면 노자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거제 노자산 산행 들머리 노자산등산로주차장 내비게이션 주소: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7-38 ‘노자산등산로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된다. 주차비 무료.

 

2020.09.25-(경남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링, 쌍근항오토캠핑장

 

(경남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

(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링,쌍근항오토캠핑장 방가방가오늘 포스팅은 ㅎㅎ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항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밀양산행)밀양 초동면 함박산과 이맘 때 걷기 좋은  꽃양귀비 초동 연가길

 

경남 창원과 밀양을 연결하는 낙동강에 놓인 수산대교를 건너 온천로 부곡온천 방향 1008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서 덕대산(622.1) 산비탈은 물론이고 야트막한 뒷동산에도 소나무 만 꼭 불에 타 버려 감홍색으로 박제가 된 듯 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산불이 나서 탄게 아니었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이 번져 온 산을 붉게 태우고 있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 이정도면 남부지방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재선충 예방과 퇴치는 예방 나무 주사, 매개충 서식지 제거와 천적을 이용 한다고 하는데, 번지는  재선충의 속도가 더 빨라 그 효과가 미미한 건지 고사한 소나무를 보면서 착잡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재선충에 감염되어 죽은 소나무를 왜 빨리 베 내어 처리를 안 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밀양 함박산(작약산) 들머리 주소:경남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 324

 

2022.01.03-(경남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여행/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 밀양시에는 세 곳의 오지마을이 있다. 첫째가 오치이며 둘째가 소월리 셋째가 감물리입니다. 모두 산 위의 너른 분지 마을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22.11.23-(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설악산(1708m)에서 남하하던 단풍을 쫓아 필자도 강원 영월 마대산(1050.2m)을 시작으로 경북 김천 단지봉(1326.7

yahoe.tistory.com

 

 

산행을 하다 보면 감염돼 죽은 소나무 처리를 천막용 비닐로 덮어 놓은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훈증을 하려고 덮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게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다 비닐이 찢어져 소나무가 들어나 있는 것도 수 없이 보았던 터라 재선충 퇴치에 효과가 정말 있는 건지 엉성한 관리가 더욱 의구심을 갖게 했습니다.
필자는 밀양 초동면 오방리 뒤산인 함박산(작약산·425.3)을 찾았습니다. 산은 안 높은데 굴 바위, 탕건 바위, 장군 바위 등 볼 게 많은 산입니다. 함박꽃은 작약으로도 불러 작약산이라고도 하고, 초동면의 최고봉인 종남산(662.4)과 능선이 이어진 덕대산과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필자가 찾았던  함박산에도 재선충이 뒤덮어 소나무는 모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소나무 재선충을 박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함박산은 산행 거리가 길지 않아 낙동강변의 초동 연가길과 연결했습니다. 연가길은 함박산 들머리인 오방 마을 공동 주차장에서  6쯤 떨어져 있습니다.  2015  차월 마을 주민과 초동 면민이 함께 만든 꽃길로 5, 6월은 꽃양귀비가, 9, 10월에는 코스모스와 억새, 갈대가 아름다운 강변 길입니다. 국토부에서 아름다운 우리 강 100에 지정했습니다. 초동 연가길 주차장에서 꽃길을 걸은 뒤 반환점인 습지 덱에서 습지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면 안내판 기준 4가량 됩니다. 꽃구경을 하다 보면 1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필자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우울했던 마음을 초동 연가 길을 걸으며 위안을 받았습니다.  연가(緣佳)아름다운 인연을 뜻한다 한다. 연가 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을, 연인은 좋은 인연을, 친구는 우애를 돈독하게 해준다 하니 함박산을 타고 꼭 찾아 볼 것을 권합니다. 초동 연가길 입구 주소는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 167‘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함박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오방동 복지회관  마을공동 주차장~전봇대  바위 갈림길~밀성 박씨 오방 가족 묘원~정상탕건바위· 바위 갈림길~ 바위~ 바위 아래 갈림길~ 능선 삼거리~ 386~탕건(애기바위~장군 바위 갈림길~장군 바위~장군 바위 갈림길~함박산 정상~능선 이탈~약수터~ 바위·광제사 갈림길~광제사~오방 마을공동 주차장에 되돌아 오는 원점 회귀 코스입니다산행 거리는  4.2이며, 2시간 30 안팎 걸립니다굴바위와 탕건(애기바위장군 바위의 조망이 워낙 뛰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방동 복지회관 옆 마을 공동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주차장을 나와  함박산 등산 안내도를 보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3, 4분쯤이면 왼쪽 전봇대에 굴바위를 표시해 놓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필자는 여기서 왼쪽 길로 들어섰습니다. 등산 안내도의 험로라 표시된 길입니다. 직진은 광제사를 거쳐 가는데 필자의 하산 길입니다. 콘크리트길은 밀성 박씨 오방 가족 묘원이 있는 능선에서 끝납니다. 가족 묘원 왼쪽 산길로 들어서면  굴바위로 가는 오솔길이 잘 나있습니다.

 

비온 뒷날 아침 공기는 싱그러워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재선충에 소나무가 모두  불에 탄 듯 죽은 게 산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살짝 가파르게 치고 오릅니다.

그것도 잠시 가족묘원에서 약 25분이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오른쪽 굴바위로 갑니다. 왼쪽은 함박산 정상(700탕건(애기) 바위(510)로 곧장 갑니다.

이내 덱 전망대가 나오면서 부처님 형상을 했다는 굴바위에 도착합니다. 암벽 아래에 큰 굴이 뚫여 있습니다굴바우등·굴밭등이라  불리며 굴 안에는 약샘이 있어 이 물을 마시면 속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꽤 넓은 크기로 안쪽에 산신령을 모셔 놓았습니다.

2023.01.06-(경남 밀양 산행)'조망 맛집'인 영남알프스 범봉 원점회귀 산행. 밀양 범봉

 

(경남 밀양 산행)'조망 맛집'인 영남알프스 범봉 원점회귀 산행. 밀양 범봉

(경남 밀양 산행)'조망 맛집'인 영남알프스 범봉 원점회귀 산행. 밀양 범봉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 범봉(962m)은 억산(954m)과 운문산(1195.1m) 능선 가운데에 솟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경유지로

yahoe.tistory.com

 

 

 

전망 덱에서 보면 낙동강 건너 오른쪽 정병산에서 왼쪽 시계 방향으로 대암산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 금병산 봉화산 신어산 무척산 작약산이 병풍을 치고 발아래 초동저수지와 밀양과 창원을 연결하는 낙동강에 놓인 수산대교,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들판의 비닐하우스와 주남저수지, 김해시 진영읍의 아파트 단지가 펼쳐집니다.

 

 

 

 

 

 

 

 

2023.06.06-(경남 밀양 산행)장쾌한 능선과 밀양 숨은 조망 맛집 산행, 비학산~보담산~낙화산

 

(경남 밀양 산행)장쾌한 능선과 밀양 숨은 조망 맛집 산행, 비학산~보담산~낙화산

(경남 밀양 산행)장쾌한 능선과 밀양 숨은 조망 맛집 산행, 비학산~보담산~낙화산 서부 경남의 함양 산청 거창을 두고 ‘산의 고장’이라 합니다. 동부 경남에서 이들과 쌍벽인 곳이 밀양입니다

yahoe.tistory.com

 

 

로프 펜스가 쳐진 길을 10내려가면 갈림길입니다

왼쪽 정상·탕건(애기)바위로 향합니다. 직진은 광제사에서 오는 길입니다.

 

10분이면 주 능선에  닿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짐승을 좇는 용도인지 갈림길에 포탄 같은 쇠종이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달려 있는 망치로 두드리니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종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참나무가 울창한 완만한  능선을 타고 철탑을 돌아 386봉을 넘습니다. 12분이면 집채만 한 바위인 탕건(아기) 바위가 나옵니다.

원래 엄마가 아기를 업고 있는 모습을 해 아기 바위라 했는데, 탕건(宕巾) 닮아 탕건 바위로도 불립니다.

사다리가 놓여 바위에 올라 갈 수 있으나  이끼가 붙어 있어 비온 뒤에는 미끄럽고 묶여 있는 로프가 오래되어 주의합니다. 꼭대기에 서면 남북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남쪽은 굴 바위 보다  넓게 전망이 열리며 북쪽은 오른쪽 철마산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화악산 천왕산 비슬산 열왕산 영취산 등이 펼쳐집니다.

 

2023.08.05-(경남 밀양 산행)가마솥더위 식히기 좋은 부산 근교 구만산 구만계곡 구만폭포 산행

 

(경남 밀양 산행)가마솥더위 식히기 좋은 부산 근교 구만산 구만계곡 구만폭포 산행

(경남 밀양 산행)가마솥더위 식히기 좋은 부산 근교 구만산 구만계곡 구만폭포 산행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때는 물이 철철 넘치는 계곡을 찾아 산행을 떠나는

yahoe.tistory.com

 

 

 

 

 

안부를 지나 왼쪽 장군 바위(95) 방향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나뭇잎이 무성해 장군 바위 가는 길이 잘 안 보입니다. 희미한 길을 따라 산비탈을 돌아가면 큰 바위 위에 작은 바위가 놓인 2단 바위가 꼭 갑옷을 입은 늠름한 장군을 닮았습니다.

아래쪽에 작은 굴이 있습니다.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장군 바위에 올라갑니다.  여기도 사다리를 세워 놓아 암봉에 설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탕건 바위에서 안 보이던 영취산 변봉 영축산 함박산 덕암산까지 보였습니다.

 

2024.09.08-(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은 어디? 가지산 호박소~용수골~쇠점골 산행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은 어디? 가지산 호박소~용수골~쇠점골 산행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은 어디? 가지산 호박소~용수골~쇠점골 산행  1000m가 넘는 9개 봉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주봉은 가지산(加智山·1240.9m)인데,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

yahoe.tistory.com

 

 

다시 장군바위 갈림길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이제 함박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짧지만 가파르게 치받습니다.

 

8분이면 정상석이 반기는 함박산 정수리에 섭니다. 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습니다.

 

오른쪽 약수터로 능선을 내려갑니다.  7, 8분이면 다시 오른쪽으로 능선을 벗어납니다.

산사면 길로 한국전력 송전탑 표지기를 참고하면 스테인리스 스틸 물통이 설치된 약수터에 닿습니다. 호스를 연결해 물을 끌어 오고 있어 약수터 인근에 물이 나오는 샘이 있는 모양입니다.

 

 

약수터를 지나 15분이면 굴바위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광제사는 왼쪽입니다.

 

2025.03.31-(경남밀양산행)용이 꼬리를 쳐 130m 높이로 V자로 갈라진 깨진 바위가 장관인 영남알프스 억산 산행.

 

(경남밀양산행)용이 꼬리를 쳐 130m 높이로 V자로 갈라진 깨진 바위가 장관인 영남알프스 억산 산

(경남밀양산행)용이 꼬리를 쳐 130m 높이로 V자로 갈라진 깨진 바위가 장관인 영남알프스 억산 산행.필자는 영남알프스 서쪽 전망대인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를 경계 짓는 억산(億山·954m)을 찾

yahoe.tistory.com

 

 

 

돌탑이 늘어 선 침목 계단을 내려가면 광제사에 닿습니다.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작약산 광제사 생전예수재가 전승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생전에 공덕을 미리 닦아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극락왕생하는 불교 의식으로 무형문화재 제45호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찻길을 따라 굴 바위 삼거리에서 20분이면 출발했던 오방 마을 공동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밀양 초동면 함박산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불편함이 큰 편입니다. 부산에서 경남 밀양 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초동 연가길을 걷고 수산제 등 관광을 겸한다면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밀양시 초동면 오방길 29 ‘오방동 복지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복지회관 옆에 마을공동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밀양 청도면 구기행 밀성여객(055-354-6107) 시외 일반(경유) 버스를 타고 초동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8101010분 등 6회 운행합니다. 1시간 소요. 초동면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정류장에서 내려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약 300진행합니다. 오른쪽에 광제사 안내판을 보고 꺾어 마을 길로 들어서면 오방동 복지회관과 마을공동주차장이 나옵니다.

산행 뒤 오전에 하차한 건너편 초동면행정복지센터정류장에서 오후 355575분께 부산 서부터미널로 가는 밀성여객 버스가 지나갑니다. 구기종점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중간 경유지이다 보니 승객이 없으면 통과하는 데다 버스 시간은 유동적이라 미리 기다렸다가 탑니다.

▶밀양 '초동 연가길' 사진입니다. 

 

 

 

 

 

 

2021.04.14-(경남밀양여행)용호상박 밀양 용두산~산성산~호두산 산행. 밀양 산성산 일자봉

 

(경남밀양여행)용호상박 밀양 용두산~산성산~호두산 산행. 밀양 산성산 일자봉

(경남여행/밀양여행)용호상박 밀양 용두산~산성산~호두산 산행. 밀양 산성산 일자봉 풍수가들이 명당을 논할 때 ‘좌청룡우백호(左靑龍右白虎)’를 꼽는데 밀양 산성산(山城山·391m)이 꼭 그러

yahoe.tistory.com

 

 

 

 

 

 

 

 

 

 

 

 

2021.07.15-(경남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경남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경남여행/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영남알프스 최고의 산행지인 재약산 홍류동천 폭포 여행입니다. 밀양 재약산

yahoe.tistory.com

 

 

 

 

 

▶밀양 함박산 초동연가길 맛집, 밀양 수산제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밀양시 하남면 수산리 소문난 수산국수(055-391-2312)’가 괜찮았습니다. 물국수와 비빔국수만 있습니다. 비빔국수(사진) 양념은 배 사과 파인애플을 한 달간 숙성해서 만들며, 국수는 식당 맞은편 수산국수의 중면을 씁니다. 물국수 7000원 비빔국수 8000, 곱빼기는 1000원 추가.

 

2021.08.27-(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경계하는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雲門山·1195m)은 산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여행>대구 남쪽을 막은 앞산~비슬산 종주길을 연결하는  용문산~닭지만당 원점회귀 산행.

 

필자는 대구를 조망하는 전망대 중 하나로 꼽는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의 용문산(龍門山·602) 를 소개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도를 놓고 대구를 보면 꼭 고구마를 닮은 편평한 분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그래서 신라 시대에는 대구를 크고 넓은 벌판을 뜻하는 달구벌(達句伐)’이라 했던 모양입니다. 대구 주위를 보면 북쪽은 가산(901.8)에서 팔공산 비로봉(1192.3)~관봉(갓바위·853)의 팔공산맥이, 남쪽은 두 산줄기가 서로 겹치며 물 샐 틈 없이 틀어 막았는데 그 하나가 낙동정맥의 사룡산(685.5)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비슬지맥이며, 다른 하나는 그 반대로 비슬산 천왕봉(1083.4)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나간 청룡지맥입니다. 비슬지맥은 구룡산(674.8)~선의산(757.1)~용각산(696.8)을 거쳐 비슬산으로 이어진다면, 청룡지맥은 닭지만당(687)~청룡산(793.6)~앞산(658.7)을 일으켜 세워 대구 시내를 관망하는 전망대 능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응형

대구 용문산 들머리 화원자연휴양림 주소: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산 129

 

2015.02.16-(대구여행/달성가창여행)대구 주암산~최정산 산행. 올해 처음 눈꽃 산행을 즐긴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최정산 산행.

 

(대구여행/달성가창여행)대구 주암산~최정산 산행. 올해 처음 눈꽃 산행을 즐긴 달성군 가창면

☞(대구여행/달성가창여행)대구 주암산~최정산 산행. 올해 처음 눈꽃 산행을 즐긴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최정산 산행.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과 주암산은 대구권역에서는 청정의 산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728x90

램블러 캡쳐

 

 

여기에 지네발처럼 가지 능선이 갈라졌습니다. 용문산도 닭지만당에서 대구 시내를 향해 뻗은 능선에 솟은 바위 봉우리입니다. 조망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비슬산 가야산(1432.6) 금오산(976.5) 팔공산과 빼곡하게 들어선 고층 아파트, 성서공단,  금호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며, 1900년께 낙동강 뱃길을 따라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처음 들어왔다는 사문진나루터가 있는 화원유원지 등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용문산 지명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용에 관한 지명이 많습니다.  산 서쪽의 용연사는 천년고찰에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있고, 동쪽에는 청룡산과 황룡산(673)에다 화원자연휴양림 안쪽에는 용문사와 용이 등천했다는 용문까지 있습니다. 용문산은 용문과 용문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용문산 들머리인  화원자연휴양림은 20107월 문을 열었으며 면적은 0.72입니다. 대구 시내와  30분 떨어져 접근성이 좋은데다 부대시설로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과 주차장 족구장 야외공연장 유아숲 체험장을 갖추었습니다.  용문 계곡에다 산림욕장을 떠 올릴만큼 숲이 울창해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등산객이 많이 찾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전통한옥마을인 대구  민속문화재 3호에 지정된  본리 남평문씨 세거지와  7080의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마비정벽화마을이 주위에 있어 찾아보면 좋습니다

대구 용문산~닭지봉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원자연휴양림 2주차장~숲속의 집~등산로 입구~육각정자·1전망대 갈림길~육각정자~2전망대~3전망대~휴양림 입구 주차장·능선 갈림길(비슬산) 삼거리~전망대~용문산 정상~비슬산 능선·화원휴양림 갈림길~용문 삼거리~Y자 갈림길~닭지봉~기존 산길 합류~닭지만당 아래 사거리~골재~부부송~휴양림·비슬산 능선 갈림길~용문계곡용문사 갈림길~용문폭포~용문사~화원자연휴양림 2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7이며, 3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산길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에다 소나무 숲에 마사 길입니다. 용문산 정상에서 닭지만당 아래 사거리 까지는 평탄한 능선길이며, 골재에서 하산하는 길은 옛길 형태 그대로인 부드러운 산책로여서 걷기 좋습니다.

화원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뒤편에 있는 2주차장를 나와 왼쪽으로 꺾습니다.

 

할미꽃 솔나리 등 정겨운 야생화 이름이 붙은 숲속의 집을 지나면 이내 오른쪽에 등산로(기내미재 1.8)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진하는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용문사 방향인데 필자의 하산길입니다.

 

계곡을 왼쪽에 끼고 돌계단을 올라가면 갈림길입니다. 등산로 팻말이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틀어 능선을 오릅니다.

1전망대에서 오는 길과 만나 200떨어진 육각정자로 직진합니다.

입구에서 10분이면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유아 숲체험장을 거쳐 오는 길과 만나면 왼쪽에 정자가 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가장 가파른 길을 올라왔으나 정자는 조망이 없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용문산 정상(1.45)으로 향합니다. 솔숲에 마사가 넓게 깔린 길이 완만하게 이어져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2016.03.22-(대구여행/달성여행) 대구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비슬산군립공원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대구여행/달성여행) 대구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비슬산군립공원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대구여행/달성여행) 대구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비슬산군립공원 용문산~닭지만당 산행. 대구광역시 달성군 용문산~닭지만당 산행은 현풍의 비슬산에서 한줄기의 긴 능선이 대구 앞산 공원

yahoe.tistory.com

 

 

 

 

5, 6분이면 덱 전망대에 닿습니다. 북쪽 달서구 방향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화원읍과 성서 공단 등 대구시가지 뒤로 날씨가 흐려 희미하지만 왼쪽에 볼록한 구미 금오산과 오른쪽에 칠곡 유학산,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가산이 가늠됩니다.

오른쪽 건너편에는 삼필봉과 능선을 이은 황룡산이 봉긋하고, 그 뒤 능선은 앞산과 청룡산입니다.

 

솔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쉬엄쉬엄 걸어 바위 사이로 난 길을 4분여 가면 3전망대가 기다립니다. 조망은 앞선 전망대와 비슷합니다.

 

잇따라 놓인 평상을 거쳐 오른쪽 휴양림입구주차장·4전망대에서 오는 길과 만나 왼쪽 능선 갈림길(비슬산)’로 꺾습니다.

앞산에서 비슬산으로 이어지는 왼쪽 능선에 필자가 하산할 V자 안부인 골재가 보입니다.

 

2023.12.12-(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시 북쪽을 두른 팔공산(八公山·1192.3m)이 2016년에 국립공원에 지정된 태백산(1566.7m)에 이어 지난 5월

yahoe.tistory.com

 

 

 

 

3전망대에서 약 30분이면 바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면 청룡산과 황룡산 뒤에는 달성군 가창면의 주암산과 최정산이며, 팔공산이 펼쳐지는 전망대 한 곳을 더 거쳐 10분 남짓이면 용문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꼭 기암괴석이 꽃잎을 활짝 펼친 꽃봉우리를 연상시킵니다. 그 한쪽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북쪽 길 다란 바위에서 보면 왼쪽에 오도산과 가운데 가야산, 오른쪽에 금오산이, 그 앞으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화원유원지와 사문진 나루터가 펼쳐집니다,

 

2019.03.29-(대구여행)대구 옻골마을 돌담길 대암봉 요령봉 능천산 원점 산행

 

(대구여행)대구 옻골마을 돌담길 대암봉 요령봉 능천산 원점 산행

오랜만에 대구 동구 둔산동·해안동·부동을 병풍처럼 둘러쓴 능선인 대암봉~요령봉~능천산을 한 바퀴 도는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 출발지인 둔산동 골짜기 옻골마을은 경주최씨 종가인 백불고

yahoe.tistory.com

 

 

남쪽 정면에는 가야할 닭지봉과 닭지만당이며, 오른쪽에 빼꼼 머리를 내민 비슬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석 오른쪽으로 갑니다. 지리산 칼바위를 닮은 뾰쪽한 바위를 돌아가면 휴양림 갈림길입니다. 비슬산 능선(1.4)으로 직진합니다. 화원자연휴양림(1.9)으로 곧장 하산하려면 왼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국가지점번호 팻말이 꽂힌 큰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올라 전망대에 선 뒤 집채만 한 바위를 빠져나갑니다.

 

정상에서 약 15분이면 용문 삼거리에 닿습니다. 비슬산(6.5약수터(1.23)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지내미재에서 오는 길입니다.

닭지봉 아래 ‘Y’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통나무 계단을 올라 용문 삼거리에서 7, 8분이면 닭지봉 정상에 섭니다. 왼쪽은 봉우리를 우회하는 길입니다.

천지 개벽 때 봉우리에 닭 한 마리 앉을 자리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상은 좁은데다 조망도 없어 그대로 직진해 다시 우회 길과 합류 합니다.

 

2019.03.26-(대구여행)대구 경주최씨 종가 옻골마을 돌담길 여행. 전국 10대 아름다운 돌담길인 옻골마을 돌담길

 

(대구여행)대구 경주최씨 종가 옻골마을 돌담길 여행. 전국 10대 아름다운 돌담길인 옻골마을 돌

(대구여행)대구 경주최씨 종가 옻골마을 돌담길 여행. 전국 10대 아름다운 돌담길인 옻골마을 돌담길 대구 둔산동의 옻골마을을 다녀왔습니다.대구 옻골마을은 경주최씨 종가인 백불고택을 정

yahoe.tistory.com

 

 

 

 

 

 

비슬산 전망대를 지나 평탄한 산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25분이면 벤치 2개가 놓인 사거리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오른쪽 비슬산·약수터 가는 길만 방향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산은 아무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닭지만당 산비탈을 돌아갑니다

직진 방향도 이정표 표시가 없으나 앞산비슬산 종주길인 닭지만당 정상에 섭니다. 여기서도 왼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닭지만당에서 내려오는 능선 길과 만나 청룡산(5.5) 표지목을 지나 15분이면 안부인 골재에 떨어집니다. 전에 없던 임도가 생겼는데 비슬산 산악자전거길이 고개 마루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왼쪽 용문사(1.5)로 꺾습니다. 직진 능선은 대구 둘레길로 청룡산·앞산 중주길입니다.

 

2023.11.29-(대구군위여행)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이 찾던 인각사 일연테마로드 걷기

 

(대구군위여행)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이 찾던 인각사 일연테마로드 걷기

(대구군위여행)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이 찾던 인각사 일연테마로드 걷기 삼국유사는 일연 스님이 대구시 군위군 인각사에서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충렬왕 때 승려로 고려시

yahoe.tistory.com

 

 

 

침목계단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산비탈을 돌아 계곡에 내려선 뒤 산길은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15분쯤이면 아름드리 소나무 두 그루가 하늘을 향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백년해로를 하는 다정한 부부 모습으로 보여 필자는 부부송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봄기운이 올라 이제 노란 빛이 돌고 메말랐던 계곡에는 물이 흐릅니다.

계곡을 건너갔다 다시 건너오면, 비슬산 능선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휴양림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5분이면 다시 계곡을 건너 용문계곡(0.3)과 용문사(0.4자연휴양림 갈림길과 만납니다. 왼쪽 용문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2023.12.12-(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 산행)23번째 국립공원에 지정된 팔공산 비로봉~동봉 산행. 팔공산 비로봉~동봉 대구시 북쪽을 두른 팔공산(八公山·1192.3m)이 2016년에 국립공원에 지정된 태백산(1566.7m)에 이어 지난 5월

yahoe.tistory.com

 

 

 

 

 

 

계곡의 암반을 타고 좁은 협곡인 용문을 빠져나가 폭포 아래에 도착하면 산행은 끝납니다.

 

 

오른쪽 암벽에 새겨진 용문(龍門) 글자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했거나 여름 장마철에는 계곡 대신 안전한 용문사 방향 산길을 이용합니다. 용문사에 들렀다가 차도를 따라 화원자연휴양림에서 마칩니다.

※대구 화원자연휴양림, 용문산~닭지만당 대중 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여러 번 환승해야 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대구도시철도 대곡역에서 달성 2마비정행 버스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승용차로 갈 때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화원휴양림길 126 ‘화원자연휴양림 주차장2’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방문객 주차장(야외공연장)이 나옵니다. 주차 무료.

대중교통으로 갈 경우, 부산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갑니다. 부산역에서 오전 59분부터 무궁화 KTX 등이 수시로 다닙니다. 무궁화는 약 1시간30, KTX45~53분 걸립니다. 열차가 서는 동대구역을 나가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서 설화명곡역 방향을 탄 뒤 대곡역에서 내립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대곡역(1번출구) 버스정류장입니다. 정류장에서 달성 2번 마비정행 버스는 오전 7579471137분에 있습니다. 마비정 삼거리 1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정류장에서 산행 들머리인 화원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뒤편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25분쯤 걸립니다.

산행 뒤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오후 355545740940분에 출발하는 달성 2번 버스가 오전에 내렸던 1정류장 건너편 정류장에 이내 도착합니다. 대곡역(2번 출구)정류장에서 내려 도시철도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갑니다. 경부선 동대구역에서 부산행 열차는 밤 1155분까지 수시로 다닙니다.

용문산~닭지봉 산행을 하고 주위에 있는 7080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마비졍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원자연휴양림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남평문씨 세거지가 나옵니다. 기와집과 목화씨를 중국에서 몰래 붓통에 숨겨왔던 문익점 선생 좌상이 있습니다. 엄동설한에 우리 조상들에게 추위를 면하게 해 주신 문익점 선생 후손 들인가 봅니다. 

 

2016.03.18-(대구여행/달성여행)비슬산 용연사 금강계단. 통도사 금강계단의 진신사리가 비슬산 용연사 석조계단에 모시게된 유래가 궁금하다면. 용연사 금강계단

 

(대구여행/달성여행)비슬산 용연사 금강계단. 통도사 금강계단의 진신사리가 비슬산 용연사

☞(대구여행/달성여행)비슬산 용연사 금강계단. 통도사 금강계단의 진신사리가 비슬산 용연사 석조계단에 모시게된 유래가 궁금하다면. 용연사 금강계단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 용연사의 두 번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남해여행)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노도 섬 바래길~남해 바래길 구운몽길 연결해 걷기

 

필자는 남해바래길 지선인 노도 바래길과 구운몽 길을 연결해 걸었습니노도(櫓島) 남해 바래길의 지선인 섬 바래길 3코스입니다.  앞서 경남  남해 조도~호도 섬바래길 1·2코스에 이어 이번에 노도를 찾았습니다.  
노도는 구운몽(九雲夢)을 쓴 서포 김만중(1637~1692)이 세 번째이자  그의 마지막 유배지가  된 노도에서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서포만필(西浦漫筆)’ 등을 집필했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구운몽은 1687년 두 번째 유배지였던 평안도 선천에서 어머니 윤씨부인의 한가함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지었다’ 합니. 

728x90
반응형

문신이자 소설가인 김만중을 만나러 가는 문학의 섬 노도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둘레길만 걷는다면 약 2.8이며, 허묘와 서포초옥, 야외전시장, 전망정자를 모두 갔다 온다 해도 4㎞ 정도 밖에 안되어 코스가 짧아 남해바래길 9 코스 구운몽 길의 핵심인 벽련~상주 구간을 연결했습니다. 구운몽 길은 노도를 보며 걷는 데서 명명되어 노도 바래길과 함께 걷는 다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남파랑길 41코스와 겹치니 참고 합니다.
 노도 주민에게 마을 뒤 정상을 가리키며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정작 돌아오는 대답은 이 산이 무슨 이름이 있겠습니까?’였습니다. 마을에 연화봉 안내판이 있다고 했더니 누가 새로 이름을 붙였나 하면서 현재 야외 전시장이 들어서 있는 등성이를 동멀등이라 하고, 정상은 가시 같은 게 많아 까끌볼대기라 한다 했습니다.

 

 

※남해 김만중의 노도 주소: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2015.06.12-(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경남 남해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그만큼 남해에는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이 즐비하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램블러 캡쳐

 

 

◆남해 노도 섬 바래길~구운몽 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도 섬 바래길은  벽련선착장에서 출발해 노도 선착장~서포문화관~김만중 허묘 갈림길~김만중 허묘~ 김만중 허묘 갈림길~서포 문학관~서포초옥~야외 전시장~정자~서포문학관~노도 창작실~서포문화관~노도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산행 거리는 약 4이며 약 2시간 안팎 걸립니다
◆구운몽 길은 벽련선착장~청솔 민박~두모관광교~두모 마을~소량마을~대량마을 표지석 삼거리~대량마을~고개 만디(대량마을공원묘원)~전망대~도로 끝~볼록거울 갈림길~상주한려체육공원~상주면사무소 건너편 상주버스정류장에서 마칩니다. 산행 거리는 약 10·5이며,  4시간 안팎 걸립니다

벽련은 ‘새벽빛을 닮은 맑은 연꽃이란 뜻으로 벽작개백련이라 불렀다 하며마을 형상이 연꽃을 닮아 ‘연화라고도 했다합니다벽련선착장에서 도선을 타고 노도선착장에 도착해 바로 남해바래길 지선인 섬 바래길 3코스 노도를 한 바퀴 돕니다.

배를 젓는 노를 많이 생산한데서 노도가 되었다는 섬은 벽련 마을에서 보면 물위에 떠 있는 청초한 한 떨기 연꽃을 닮아 연화도라 했고,  섬의 모양이 삿갓을 닮았다해 ‘삿갓섬으로도 불렀습니다.

 

선착장에는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를 형상화한  ‘서포의 책’ 조형물과 섬 바래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보고 난 뒤 노도마을 쉼터 앞에  주민이 이용하는 모노레일을 따라 언덕에 들어선 마을에 올라갑니다.

카페인 서포문화관 뒤에서 노도 섬 바래길은 갈라집니다.

필자는 왼쪽 서포 문학관·김만중 허묘·서포초옥으로 먼저 간 다음 오른쪽의 노도 창작실을 거쳐 선착장으로 되돌아옵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평탄한 동백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7, 8분이면 갈림길인데 오른쪽의 돌계단을 올라 약 180m 떨어진 김만중의 허묘를 15분이면 갔다 옵니다.

 

2021.05.21-(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방가방가 경남 남해도 본섬과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에 원시 어로시설하면

yahoe.tistory.com

 

 

1692 4월 병사한 뒤 그 해 9월까지 묻혔던 곳입니다.

이제 서포문학관으로 향합니다.

 

 

10여분이면 큰골에 세운 서포문학관 입구에 도착합니다. 서포 선생이 유배 중 사용했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식수로 쓸수 없는 옹달샘이 있습니다.

 

2층으로 된 문학관 내부를 관람하고 나와 문학관 뒤로 올라갑니다

 

 

2023.06.22-(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연화도 둘레길 필자는 섬의 형상이 바다 가운데 한 송이 연꽃이 핀 모습이라는 연화도(蓮花島)와 미륵산(458

yahoe.tistory.com

 

 

위리안치(圍籬安置)의 형벌을 받아  유배된 곳에 복원한 초가집이 나오고 갈지()자로 돌아 동멀등에 조성한 야외전시장에 도착합니다.

 

 

전망정자는 오른쪽 사씨남정기원으로 갑니다왼쪽은 구운몽원인데 전시장에는 두 소설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각각 세워 놓았습니다.

 

문학관에서 약 20분이면 ‘그리움의 언덕에 들어선 정자에 도착합니다효심이 깊었다는 김만중이 여기에 올라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06.02-(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주소:경남 남해군

yahoe.tistory.com

 

 

 

 

 

 

15분이면 다시 문학관에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야자매트가 깔린 숲속 오솔길을 걷습니다.

주민들이 나무하러 다녔던 길을 정비해 길은 부드러웠습니다.

망망대해에 한 점 외로이 떠 있는 소치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뻗어 나온 긴 띠는 여수 돌산도 끝에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과 금오도 입니다.

 

 

2021.05.24-(경남여행/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

(경남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도 남해군의 미국마을입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소:경남 남해군 이

yahoe.tistory.com

 

 

 

30분쯤이면 전망이 열리며 바다 건너 장막처럼 솟아 북쪽을 막은 응봉산 설흘산 송등산 호구산을 보며 작가들의 산실인 노도 창작실을 지나 마을에 들어섭니다.

 

 

 

 

 

 

 서포문화관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2021.06.03-(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다랑이는 ‘좁고 긴 논’을 뜻하는데 사투리로 다랭이, 달뱅이로 불립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

yahoe.tistory.com

 

 

 

벽련선착장 입구에 도착하면 남파랑길을 알리는 팻말이 전봇대에 붙어있습니다.

시점인 천하마을까지 약 11.94를 알립니다구운몽 길은  맞은편  청솔 민박 골목으로 들어섭니다

이내 오른쪽으로 다림방 흙집 펜션 방향으로 꺾어 마을을 벗어납니다.

 

콘크리트길은 왼쪽으로 살짝 방향을 트는 곳에서 ‘산길 주의를 알리는 남해바래길 노란 팻말 방향으로 직진해 산비탈을 탑니다.

 

 

 

2022.04.22-(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필자는 남해에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돗틀바위 암릉의 짜릿함을 느껴보는 송등산(松登山·617m)~

yahoe.tistory.com

 

 

 

 

 

두모 마을을 잇는 옛길로 철탑을 지나 약 30분이면 두모관광교를 건너갑니다

 

 

마을 지형이 콩을 닮았다는 두모(豆毛마을은 손바닥만한 백사장을 오른쪽으로 돌아 5분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왼쪽 대량마을로 꺾습니다.

 

 

잠시지만 깔딱 고개 같은 된비알은 두모정류장이 있는 도로에 올라서고 노도를 보며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2023.04.28-(경남 남해 여행)봄에 멸치쌈밥도 맛보고 걷는 죽방멸치길, 남파랑길 39코스

 

(경남 남해 여행)봄에 멸치쌈밥도 맛보고 걷는 죽방멸치길, 남파랑길 39코스

(경남 남해 여행)봄에 멸치쌈밥도 맛보고 걷는 죽방멸치길,  남파랑길 39코스 필자는 5월이면 고소한 맛이 최고조로 달한다는 봄 멸치를 찾아 떠나는 남해 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을 소개

yahoe.tistory.com

 

 

 

 

 

오지방고개를 돌아 ‘ 400여 년 전 경기도 임진강가의 양아리(良阿里주민이 이주와 살면서 고향의 지명을 그대로 썼다는 양아리 소량마을 표지석을 통과해 오른쪽 ‘양아리 355길로 꺾습니다.

 

 

 

두 그루 당산나무에는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며 포구에서 다시 왼쪽으로 올라 도로에 합류합니다.

 

양아교회를 거쳐 대량마을 표석이 섰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입니다.

 

2024.05.22-(경남남해여행)쪽빛 바다를 걷는 남파랑길 45코스(남해바래길 13코스) 해안 둘레길 걷기

 

(경남남해여행)쪽빛 바다를 걷는 남파랑길 45코스(남해바래길 13코스) 해안 둘레길 걷기

(경남남해여행)쪽빛 바다를 걷는 남파랑길 45코스(남해바래길 13코스) 해안 둘레길 걷기 필자는 예로부터 남해도를 꽃이 만발해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렀는데, 다랑논, 바다와 

yahoe.tistory.com

 

 

 

두모정류장에서 약 18분이면 대량마을에 들어섭니다오른쪽 대량버스정류장을 내려가면 포구입니다.

 

대량마을회관 입구를 지나자마자 왼쪽 골목에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음력 10월 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당산제를 지낸다 합니다금줄을 두른 돌을 나지막한 돌담이 감쌌는데 동제당이며 제를 지내고 돌 밑에 밥을 묻어 두어 '밥무덤'이라고도 합니다.

남해 바래길은 동제당 앞을 지나 마을길을 빠져 나가면 '상주로560번 길'과 만납니다당산나무에서 5, 6분이면 갈림길이며오른쪽 임도를 탑니다.

 

 

 

지금은 대부분 묵힌 계단식 밭을 빠져나가면 상주로 560번 길과 다시 만나  15분이면 대량마을공원묘지와 정자쉼터가 들어선 고개에 올라섭니다.

 

2025.04.09-(경남남해여행)남해 섬바래길 지선 미조 조도~호도 바래길, 미조 조도~호도 섬바래길

 

(경남남해여행)남해 섬바래길 지선 미조 조도~호도 바래길, 미조 조도~호도 섬바래길

(경남남해여행)남해 섬바래길 지선 미조 조도~호도 바래길, 미조 조도~호도 섬바래길 현대인에게 다이어트와 운동은 이제 빼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

yahoe.tistory.com

 

 

임도를 직진한 뒤 바닥의 바래길 표시를 보고 오른쪽 오솔길로 파고듭니다.

대량마을 주민이 상주면소재지로 다니던 옛길입니다비룡계곡을 거쳐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입니다.

정자 쉼터에서 25분쯤이면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습니다해식절벽이 빚어낸 절경이 펼쳐집니다.

발아래 안쪽으로 푹 파인 동굴로 보이는데 마을에서는 ‘제비통이라 하며오른쪽은 세 개의 암초가 모여 있어 소삼여도라 불립니다.

물 마른 계곡을 건너 오솔길은 아스팔트 포장이 된 ‘도로 끝 10분이면 도착해 오른쪽으로 갑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발아래 있고 멀리 ‘솔비치 남해’ 리조트와 모도 뒤로 호도가 빼꼼이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도로 끝에서 10분 남짓이면 두개의 볼록거울이 설치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남해바래길 지선과 남파랑길이 갈라지는데 필자는 지선인줄 모르고 남해바래길 스티커와 리본이 붙은 왼쪽 콘크리트 임도를 올랐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고 가는 블친은 직진해 곧장 상주 은모래 해수장으로 바로 가도록 합니다답사 뒤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055-863-8778)에 문의 해 보았습니다왼쪽 길은 지선인 4 거리의 상주면 ‘은모래 비단 바래길’ 노선이라 했습니다

 

 

2015.06.12-(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경남여행/남해군여행)남해 설흘산 산행.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섬 산행지 설흘산 산행. 응봉산~설흘산 경남 남해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그만큼 남해에는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이 즐비하

yahoe.tistory.com

 

 

 

 

은모래 비단 바래길은 상주해수욕장과 상주면소재지국립공원인 금산을 보며 걷는 길로 약 20분이면 오른쪽에 녹색 그물이 쳐진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과 만납니다.

 

체육공원을 오른쪽으로 돌아 상주면사무소 건너편의 상주버스정류장에 12분이면 도착합니다.

※남해 감만중의 노도 섬바래길~구운몽길 대중교통

거리가 먼 데다, 대중교통은 노도행 배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로 갈 때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1299번길 74-15 ‘벽련항을 내비게이션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차는 벽련항 주차장에 둡니다. 주차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남해터미널행 직행 버스를 탑니다. 남해행은 오전 6208309401055분 등에 있습니다. 1시간50분 소요.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1·502·503·504번 남흥여객(055-863-3506) 농어촌 버스를 타고 벽련마을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 6307258309501050분 등에 출발합니다. 벽련선착장에서 노도로 가는 도선(노도호 선장 010-8532-6050)은 오전 8309301230분 오후 230분과 하계(4~9)에는 430630(막배)에 있습니다. 5, 6분이면 도착합니다. 요금은 어른 왕복 6000.

노도에서 나가는 배 시간은 오전 8912시 오후 2시와 하계(4~9)에는 46시에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고 난 뒤 종점인 미조에서 나가는 농어촌버스가 오후 4406725750분에 있습니다. 상주해수욕장 정류장은 약 8, 상주면사무소 건너편 상주 버스정류장에는 약 10분 뒤 도착합니다.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승용차로 왔다면 벽련마을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대중교통은 남해시외버스터미널로 바로 가면 됩니다. 남해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310430620720(막차)에 떠납니다.

※남해 감만중의 노도 맛집 구운몽길 맛집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벽련마을 선착장 입구에 서포밥상(055-863-0588)’이 괜찮았습니다. ‘고기는 잡고 야채는 심고를 신조로 계절 따라 신토불이 재료를 고집하며, 정성을 담은 음식은 어머니 손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멸치쌈밥(사진) 갈치구이 등이 있습니다. 멸치쌈밥 소 3만 원,4만 원, 5만 원.

 

2015.08.21-(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금산 산행. 한국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야 할 남해 명산 금산 두모계곡~금산정상~보리암~쌍홍문 코스 산행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금산 산행. 한국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야 할 남해 명산 금산 두모계곡~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금산 산행. 한국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야 할 남해 명산 금산 두모계곡~금산정상~보리암~쌍홍문 코스 산행 남해 금산은 우리가 태어나 한번은 꼭 가보아야 할 명산입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장흥산행)철쭉으로 유명한 장흥 사자산 두봉~미봉을 오르다. 장흥 사자산~달바우봉

필자는 전남 장흥의 진산인 사자산(獅子山·667.5)~달바우봉(月岩山·398)  찾았습니다
제암산(帝岩山·806.2) 삼비산(일림산·668.1코스는 철쭉 시즌에 맞추어 찾아 왔습니다이번에는 철쭉에 맞춘 꽃산행이 아닙니다장흥을 오고가면서  여겨 보았던 사자산 두봉(頭峰·570) 궁금했고덤으로 일부지만  미봉(尾峰·667.5주위에서 철쭉꽃을 만나는 산행입니다.

반응형
728x90


오늘날에는 제암산과 사자산이 각각 독자적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제암산 정상에 임금바위가 있어 ‘제암(帝岩)’으로만 불렀고 산군 전체를 사자산으로 보았다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정묘지’ ‘대동여지도’ ‘산경표’  고서에도 제암산의 이름은 보이지 않고 사자산으로  나오는데다 장흥을 찾은 시인묵객들 모두 사자산을 노래했습니다조선 후기 천재 실학자로 꼽는 장흥의 존재 위백규(1727~1798) 선생도  산인 제암산과 사자산을 오르고   제암산이 아닌 ‘사자산 동유기獅子山同遊記 )’ 남겼습니다.

 

 

장흥 사자산 두봉 주소:전남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산 1-1

2022.12.23-(전남장흥산행)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들머리를 올라 50m높이의 억불산 며느리바위를 만나다. 억불산 산행.

 

(전남장흥산행)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들머리를 올라 50m높이의 억불산 며느리바위를 만나다. 억

(전남장흥산행)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들머리를 올라 50m높이의 억불산 며느리바위를 만나다. 억불산 산행. 우리나라에 장자못 전설이 10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큰 고을마다 장자못 전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그럼 제암산은 언제부터 불려지게 되었을까일제 강점기에 충남 공주의 유학자 이병연(1894~1977) 집필한 인문지리서 ‘조선환여승람 장흥편(1990 간행)’ 제암산 이름이 처음 등장하며   차츰 제암산과 사자산을 따로 분리해서 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렇다면 사자산은 두봉과 미봉인  봉우리로 이어졌는데 사자산 정상을 어디로 보는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현재 정상은 사자의 머리가 아니고 높다는 이유만으로 꼬리를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짐승이든 사람이든 머리가 있어야 꼬리도 있는 사자산의  이름도 장흥읍에서 보면 우뚝하게 솟은 암봉이 사자 머리를 연상시킨데서 유래됐습니다이를 보면 꼬리보다 낮아도 당연히 머리가 정상으로 인증 받아야 합니다그래서 사자산의 정상을 어디로 보느냐를  장흥군민인 김동현(78)씨께 연락이 닿아 물어 보았습니다당연히 마을에서 보이는 사자 두봉을 정상이라 했습니다여기서 보면 미봉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사자산은 사자가 누워서 고개를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모습을  사자앙천형(獅子仰天形) 산이라 하며일제 때는 일본인들이 들어와 살면서 사자산을 보고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장흥 후지산이라 감탄 했다 합니다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달바우산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 입구~사자산(두봉달바우산 임도 삼거리~사자산(두봉안양 미륵사 갈림길~동행표교·사자산(두봉갈림길~너덜( 계단)~제암산주차장 갈림길~사자산 두봉~활공장  ~임도 약수터 갈림길~사자산 미봉 정상~삼비산·달바우산 갈림길~달바우산~월계저수지·비동제·통합의료병원 삼거리~잇단 임도 갈림길~장흥 통합건벤션센터~장흥 통합의료병원 입구에 도착하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산행 거리는  8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

장흥군 안양면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사자산 약식 안내판이  있고왼쪽 찻길을 올라갑니다, 

정면에 사자머리 정상부인 암괴가 곧추섰습니다. 

하루 강아지 사자 무서운줄 모른다고 강아지가 취재팀을 보고 앙칼지게   댔습니왼쪽 콘크리트임도를 올라갑니다.

사자산(두봉까지 1.2 거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섰습니다거리가 짧다고 얕잡아 보면 절대 안됩니다.

 

2023.10.18-(전남장흥산행)이맘때 걷기 좋은 산, 억새 천국 천자의 면류관 천관산을 오르다.

 

(전남장흥산행)이맘때 걷기 좋은 산, 억새 천국 천자의 면류관 천관산을 오르다.

(전남장흥산행)이맘때 걷기 좋은 산, 억새 천국 천자의 면류관 천관산을 오르다. 천관산은 천풍산 지제산이라고도 하며, 기암괴석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해 이름 붙여졌습

yahoe.tistory.com

 

 

정상까지 코가 땅 닿을 만큼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해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오릅니다.

 8, 9분쯤이면 T 임도 삼거리 입니다.

 사자산 두봉(0.9) 왼쪽으로 꺾습니다오른쪽은 달바우산(3.3방향 입니다,.

 

 

가족묘를 지나면 이내 갈림길사자산 두봉은 오른쪽  계단을 올라갑니다직진은 안양 미륵사 또는 주능선의 곰재산과 사자산 미봉 사이 간재에서 오는 임도 입니다.

 

살짝 오르막길이 이어지나 싶드니 장단지가 뻐끈할 정도로 가파르게 치받습니다.

 

 

2014.07.30-(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맛집시루와 콩. 여름철 별미 이것 하나면 모든게 해결 쑥면콩물국수가 맛있는 시루와 콩.

 

(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맛집시루와 콩. 여름철 별미 이것 하나면 모든게 해

☞(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맛집시루와 콩. 여름철 별미 이것 하나면 모든게 해결 쑥면콩물국수가 맛있는 시루와 콩. 맛있는 곳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단연 으

yahoe.tistory.com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진분홍 빛의 화사한 철쭉꽃이 눈인사를 하는데다 산등성이를 타는데 간벌을 했는지 정면의 두봉 정상과 올라온  뒤로 억불산과 천관산장흥 읍내  조망이 시원하게 열렸습니다.

 

 

 25분이면 왼쪽 동향표고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 오른쪽 두봉으로 향합니다두봉 정상은  300 떨어졌습니다

 

 

 

너덜에 길게 놓인  계단을 치고 올라 10 남짓이면 사자의 콧등   보이는 곳에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2014.08.17-(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심은 서울의 광화문입니다.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는 그 유명한 동해의 정동진이 있습

yahoe.tistory.com

 

 

사자가 깨면 안되니까잠자는 사자의 코털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

 

 

 

 

잇딴 전망대를 거쳐 10분이면 제암산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합쳐져 사자 머리인 두봉에 올라섭니다.

 

바위 사이에 만발한 철쭉꽃이 수고했다며 반깁니다.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장쾌하게 열립니다.

 

2018.10.08-(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천관산 아육왕탑, 의상암지, 장흥 탑산사지 석등, 탑산사(큰절) 여행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천관산 아육왕탑, 의상암지, 장흥 탑산사지 석등, 탑산사(큰절) 여행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천관산 아육왕탑, 의상암지, 장흥 탑산사지 석등, 탑산사(큰절) 여행 9월 말에서 10월이면 꼭 찾는 산행지가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 있습니다. 단풍산행을 하려고 설악산

yahoe.tistory.com

 

 

제암산 억불산과 함께 장흥삼산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두봉에는  흔한 정상석 하나  있지 않았습니다동쪽으로 가야할 사자봉(미봉)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제암산 수인산 월출산 흑석산 만덕산 금강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부용산 억불산 천관산 등과 남쪽 득량만에 점점이  있는 다도해 전경이 펼쳐졌습니다멀리 강진읍이 보이며 발아래는 장흥읍입니다.

사자 갈기를 연상시키는 평탄한 능선을 타고  2  떨어진 사자 미봉으로 향했습니다.

 

 

 

 

 

 

 

전망바위  곳과 미끈하게  빠진 사자의 허리 부분에 만든  군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거쳐  20분이면 이정표가  갈림길과 만납니다사자산(미봉) 직진합니다왼쪽은 임도 약수터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2014.08.0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가옥을 댕겨 왔습니다.고영완가옥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가옥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고택을 댕겨 왔습니다. 장흥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장흥군청에서 2

yahoe.tistory.com

 

 

 

살짝 오르막길에 꽃망울을 터트린 철쭉도 있지만 미봉 정상 주위 군락지는 산행  꽃몽우리만 맺혀 있었습니다만 블로그에 늦게 올려 이제 철쭉꽃은 내년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2014.08.16-(전남여행/장흥여행)관산읍 효자송. 노모의 휴식처로 심었다는 효자송이 우산을 펼치듯 넓은 그늘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놀라다..

 

(전남여행/장흥여행)관산읍 효자송. 노모의 휴식처로 심었다는 효자송이 우산을 펼치듯 넓은 그

☞(전남여행/장흥여행)천관읍 효자송. 노모의 휴식처로 심었다는 효자송이 우산을 펼치듯 넓은 그늘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놀라다.. 예로부터 마을마다 마을을 대표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흔히

yahoe.tistory.com

 

 

곳곳에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가 있으며 20분이면 철쭉 터널을 빠져 나가 사자산의 엉덩이라는 미봉에 올라섭니다.

 

 

사자지맥의 분기점이며 정상석이 있습니다조망은  동서남북으로 장쾌하게 열립니다오른쪽 삼비산(5.0)으로 바위 능선을 타고 갑니왼쪽은 제암산에서 오는 길입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는지 사자산 활공장에서 10여대의 패러글라이드가 이륙  사자산 하늘을  놓았습니다.

 

 

 

2014.08.18-(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토요상설시장맛집 장흥구쁘한우관. 김주혁, 차태현등 1박2일 출연팀이 맛보고 격찬한 장흥삼합 장흥꾸쁘한우관이 너무 좋아요.

 

(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토요상설시장맛집 장흥구쁘한우관. 김주혁, 차태현등 1박2일 출연팀이

☞(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토요상설시장맛집 장흥구쁘한우관. 김주혁, 차태현등 1박2일 출연팀이 맛보고 격찬한 장흥삼합 장흥꾸쁘한우관이 최고. 장흥은 사계절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관

yahoe.tistory.com

 

 

여기서 보는 사자산 두봉의  모습은 사람의 머리에다  사자의 몸을  이집트의 스핑크스를 보는   영락없는 장흥읍을 지키는 ’장흥 스핑크스였습니다.

 

 

 

 

 

5. 6분이면 중요한 삼거리에 닿습니다. 사자의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는 달바우산(1.2)은 직진 능선을 탑니다. 왼쪽 덱 계단은 삼비산(일림산) 방향인데 섬진강 하구인 망덕산을 돌아 망덕포구에서 끝나는 호남정맥길입니다.

 

 

2017.09.15-(장흥맛집)장흥토요시장맛집 명희네음식점, 장흥물축제 맛집 명희네 장흥삼합

 

(장흥맛집)장흥토요시장맛집 명희네음식점, 장흥물축제 맛집 명희네 장흥삼합

(장흥맛집)장흥토요시장맛집 명희네음식점, 장흥물축제 맛집 명희네 장흥삼합 전라남도 장흥군은 여름철물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탐진강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물축제는 생각만 해도 등골

yahoe.tistory.com

 

 

달바우산 능선은 아직 찾는 등산객이 별로 없는데다 바위도 많고 산길은 정비가 안돼 있어 거친 편입니다.

 

 

선답자의 흔적과 목송사랑트레킹산행 리본을 참고하면 달바우산 직전 안부에 떨어집니다.

 

 

안전시설인 로프 펜스가 설치돼 있고 정상을 앞 두고 나오는 전망대에 사자산 두봉에서 미봉을 잇는 능선이 펼쳐집니다.

월암산으로도 불린다는 달바우산 정상은 삼비산 갈림길에서  40분이면 도착합니다. 조망이 없어 오른쪽 임도(0.6)방향으로 바위를 타고 내려 갑니.

 

 

2014.03.0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가지산 산행. 천년 사찰 보림사를 품은 가지산 봄맞이 산행 끝내 줘요.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가지산 산행. 천년 사찰 보림사를 품은 가지산 봄맞이 산행 끝내 줘요.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가지산 산행. 천년 사찰 보림사를 품은 가지산 산행 개요. 명산에는 명찰이 있다는 것이 빈말이 아닌것 같다. 영축산은 통도사, 천황산은 표충사, 지리산은 화엄사 쌍

yahoe.tistory.com

 

 

 

 20분이면 이정표가   있습니다오른쪽 임도(0.2) 꺾어 능선을 벗어 납니

잔돌이 깔린 길이 미끄러워 로프 펜스를 잡고 내려갑니다.

묵은 임도에서 오른쪽이며 이내 다시 산길을 타고 내려가면 포장이된 임도 삼거리에 닿습니다오른쪽 통합의료병원(3.0)으로 꺾습니다왼쪽은 월계저수지에서 올라온다면 직진은 비동제로 내려갑니다.

 

 

 

산길은 끝나고 이제부터 임도를 탑니 번의 갈림길에서 통합의료병원 이정표를 보고 갑니첫번째는 왼쪽 길이며 두번째 갈림길은 직진형 오른쪽입니다.

 

 

2014.07.22-(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먹어보니.... 장흥3대곰탕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곰탕을 먹고 왔습니다. 장흥3대곰탕 장흥 토요시장 안에 가면 아주 특별한 이력의 곰탕집이 있습니다. “

yahoe.tistory.com

 

 

 

 

이정표가 없는 세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틀면 장흥 통합컨벤션센터 사거리 도로 입니다 도로를 직진해 통합컨벤센센터  갈림길에서 통합의료병원은 오른쪽입니다. 월계저수지 갈림길에서  40분이면 산행 들머리였던 장흥 통합의료병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장흥 사자산 대증교통입니다.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할 수 없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장흥군 안양면 로하스로 121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장흥으로 갑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장흥행은 오전 75105분 오후 120435분에 있습니다. 동광양 광양 순천 벌교 보성 등을 거치는 경유버스로 약 4시간 10분 걸립니다.

장흥터미널에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한방병원)은 택시(택시비 1만 원 선)를 이용합니다. 산행 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장흥공용터미널은 택시(장흥콜택시 061-863-5151·5115, 010-4623-5987)로 이동합니다. 장흥공용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전 920(·일요일만 운행) 1150분 오후 330515분에 있습니다.

장흥 제암산 사자산 맛집

※장흥 제암산사자산 맛집입니다.

맛집 한곳 추천합니다. 현지인이 소개한 백반집인데 장흥읍내의 수복식당(061-863-8881·사진)’이 괜찮았습니다. 생선구이·간장게장·제육복음·계란찜과 나오는 갖은 밑반찬은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합니다. 백반 115000. 2인 이상

 

2014.07.27-(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장흥은 ‘서편제’ ‘선학동 나그네’ 등을 쓴 작가 이청춘의 고향마을이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양산여행)영축산을 병풍삼아 걷는 통도사와 칠암자 순례길.

 

필자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산과 가까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通度寺)와 암자 일곱 곳을 찾아가는 '통도사와 칠암자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통도사는 17 암자에다 216개 말사를 거느렸습니다. 대한민국 불교를 대표하는 8대 총림 중 '영축총림(靈鷲叢林)'이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데다 불교에서 세 가지 보물인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와 함께 금강계단이 있어 불보사찰로 불리는 만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통도사와 함께 하는 암자순례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불보는 불교에서 세 가지 보물을 뜻합니다.

728x90
반응형

필자는 17개나 되는 암자를 다 둘러보는데 약 22거리에 10시간이 넘는 강행군을 해야 해 모두 찾을 수는 없고, 어느 암자를 찾아가야 할지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통도 8경에 이름을 올린 암자를 골라 보았습니다

 

※양산 통도사 주소: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2022.09.05-(경남양산산행)통도사 창건설화의 다섯 용이 숨어 들은 산, 양산 오룡산 산행.

 

(경남양산산행)통도사 창건설화의 다섯 용이 숨어 들은 산, 양산 오룡산 산행.

(경남양산산행)통도사 창건설화의 다섯 용이 숨어 들은 산, 양산 오룡산 산행.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서쪽은 구만산(785m), 동쪽은 고헌산(1034m), 남쪽은 염수봉(816m), 북쪽은 문복산(1014m)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통도 8경은 1경 무풍한송(舞風寒松) 2경 안양동대(安養東臺) 3경 비로폭포(毘盧瀑布) 4경 자장동천(慈藏洞天) 5경 극락영지(極樂影池) 6경 백운명고(白雲鳴鼓) 7경 단성낙조(丹城落照) 8경 취운모종(翠雲暮鐘)입니다. 이중에서 통도사 들머리인 1경 무풍한송과 영축산 산정의 7경인 단성낙조를 제외한 안양암 비로암 자장암 극락암 백운암 취운암인 여섯 암자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들머리로 잡은 축서암은 비로암과 잇는 소나무 오솔길를 줄여  '축비솔숲길'이라합니다.  무풍한송 길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드리운 오솔길이 좋아 통도사 칠 암자 순례 길에 포함했습니다 통도사와 7암자 순례 길은 약 16 거리에다. 해발 715m인 백운암까지 올라갔다 내려와야 할 만큼 빡센 구간이 포함되어 자칫 고행길이됩니다. 이때는 수행이라 생각하고 완주에 도전해보거나 백운암을 제외한 6암자 순례를 해도 괜찮습니다. 

짧은 코스로는 지산마을 들머리 대신 통도사 안쪽 선심교 부근 자장암과 극락암 갈림길에 주차하고 비로암 백운암 극락암 자장암을 순례하고 다시 통도사 옆 주차창에 차를 대고 안양암 취운암 통도사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는 통도사의 비경인 축비솔숲길과 무풍한송길은 걷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하겠습니다.  

통도사와 7암자 순레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산만남의 광장~축서암~축서암 사거리~비로암·반야암·영축산 사거리~비로암~비로암 삼거리~백운암 ~비로암 삼거리~극락암~선심고 직전 자장암·극락암 삼거리 ~자장암자장암·극락암 삼거리~선심교~연리지~삼거리~안양암 입구~ 안양암~통도사~월영교~취운암~월영교~통도사 일주문~무풍한솔길~통도사 산문을 거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산행거리는 약 16 이며, 산행거리는 5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솔숲과 암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려면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마을버스 종점인 지산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합니다. 영축산 등산로는 영축상회 왼쪽 길로 올라가면 되지만 축서암을 가기 위해서는 오른쪽 지산 문화 나눔터 골목으로 들어섭니다.

이내 갈림길에서 왼쪽 '논과 밭' 향토 음식점 간판이 보이고 우물터를 지나면영축산의 지맥이 통도사로 이어지는 생기처(生氣處) 무덤을 쓰거나 집을 못 짓게 하는 '팔도승지금지석(八道僧之禁地石)'이 서 있습니다.

이어 나오는 삼거리에서 왼쪽이며, 다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정자가 있는 축서암 찻길과 만나 왼쪽으로 꺾습니다멀리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산 그리메를 그리는데 한 폭의 진경 산수화였습니다.

이제부터 축서암 안내판을 보고 갑니다. 지산마을에서 약 15분이면  노송들이 호위하는 축서암에 올라섭니다선서화로 유명한 수안스님이 주석했던 암자였으나 지금은 을씨년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절을 나와 주차장 안쪽 등산로 입구에  세운 '2024년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 안내판을 지나면 나오는 이정표에서 오른쪽 영축산 정상(2.7) 방향으로 오릅니다. 영축산 황토숲길 안내도가 있어 참고 합니다.

 

이제부터 '축비솔숲길'이 시작됩니다너른 길을 따라 6, 7분이면 축서암 사거리가 나옵니다왼쪽 비로암(1.6)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영축산 정상 방향.

 

2021.10.14-(경남양산여행)양산 동산 둘레길 동산장성길을 걷다. 양산 동산장성길

 

(경남양산여행)양산 동산 둘레길 동산장성길을 걷다. 양산 동산장성길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동산 둘레길 동산장성길을 걷다. 양산 동산장성길 경남 양산 동산장성길은 양산시 중앙동과 동면을 가르는 동산(289m) 산허리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말하는데 남쪽으

yahoe.tistory.com

 

 

영축산 산허리의 들고 나는 능선을 돌아가는 길로 평탄한데다  아름드리 노송이 만들어낸 운치 있는 숲길입니다.

 

15분쯤이면 사거리 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비로암(0.9)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반야사에서 올라온다면 오른쪽은 영축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그윽한 솔 향을 맡으며 걷습니다너른 길은 좁아져 오솔길로 바뀝니다.

 

25분정도면 대숲을 빠져 나가 비로암에 도착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는 곳을 뜻하는 '여시문(如是聞)'을 들어서면 짜임새 있는 아담한 절 분위기에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비로폭포는 여기서 서북쪽으로 500m 쯤 떨어져 있다 합니다

 

2023.10.09-(경남 양산 산행)40분만 산타면 억새군락이 펼쳐지는 천성산~화엄늪 산행. 양산 천성산~화엄벌

 

(경남 양산 산행)40분만 산타면 억새군락이 펼쳐지는 천성산~화엄늪 산행. 양산 천성산~화엄벌

(경남 양산 산행)40분만 산타면 억새군락이 펼쳐지는 천성산~화엄늪 산행. 양산 천성산~화엄벌 이맘때면 영남알프스의 간월재 신불재 천황재와 재약산(1119.1m) 사자평의 고산 습지인 ‘산들늪

yahoe.tistory.com

 

 

 

백운암은 도로를 따라 갑니다. 4분이면 비로암 삼거리가 나오고 백운암은 오른쪽으로 약 1.2떨어졌습니다.

4, 5분이면 오른쪽에 야생생물보호구역 작은 사각기둥이 섰고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습니다. 백운암 가는 산길입니다. 도로를 직진해 백운암 주차장에서 올라가도 됩니다.

 

 

 

 

 

된비알 능선을 올라 백운암 주차장에서 오는 길과 다시 만나 돌계단과 덱 계단을 번갈아 밟아 약 50분이면 백운암에 닿습니다. 여기서 영축산 정상은 오른쪽으로 2.4 떨어졌습니다.

 

2023.08.11-(경남 양산 산행)무더위를 잊게하는 양산 영남알프스 배내골 청수우골~시살등~통도골을 오르다.

 

(경남 양산 산행)무더위를 잊게하는 양산 영남알프스 배내골 청수우골~시살등~통도골을 오르다.

(경남 양산 산행)무더위를 잊게하는 양산 영남알프스 배내골 청수우골~시살등~통도골을 오르다. 필자는 무더위를 식히는 계곡 산행으로 부산과 가까운 영남알프스 청정계곡인 청수우골~시살등

yahoe.tistory.com

 

 

한 낮이라 백운명고인  저녁 무렵 흰 구름이 영축산을 휘감으며 은은하게 들리는 백운암의 북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발아래 펼쳐지는 지산마을과 정족산 천성산의 전경이 올라온 피로를 씻어 주었습니다.

 

 

 

 

 

2024.03.14-(양산원동산행)부산 근교 청정 봄미나리 시식 산행 원동 천태산. 원동 천태산

 

(양산원동산행)부산 근교 청정 봄미나리 시식 산행 원동 천태산. 원동 천태산

(양산원동산행)부산 근교 청정 봄미나리 시식 산행 원동 천태산. 원동 천태산 매년 이맘때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독특한 산행을 합니다. 첫 번째가 매화 산행이며, 두 번째가 산꾼의 

yahoe.tistory.com

 

 

 

왔던 길을 되짚어  35분이면 비로암 삼거리에 떨어집니다. 극락암은 오른쪽 통도사 산문 방향에 있습니다.

 

 

9분쯤이면 한 몸에서 두 줄기가 뻗어 꽈배기 꼬듯 몸을 비틀며 올라가는 꽈배기 소나무를 지나 오른쪽 극락암에 내려섭니다.

근현대의 선승인 경봉스님이 주석했던 암자로 입구에 영취산의 암봉이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합니다.

 

 

 

연못에 걸쳐놓은 무지개다리와의 조화가 아름다워 서운암 자장암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2020.05.13-(경남양산여행)고운 최치원이 쉬었다는 양산 물금 임경대에서 낙동강으로 넘어가는 저녁놀을 보다

 

(경남양산여행)고운 최치원이 쉬었다는 양산 물금 임경대에서 낙동강으로 넘어가는 저녁놀을 보

(경남여행/양산여행)고운 최치원이 쉬었다는 양산 물금 임경대에서 낙동강으로 넘어가는 저녁놀을 보다 밀양 여행을 하고는 돌아오는 길에 낙동강을 따라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삼랑진에서

yahoe.tistory.com

 

 

 

 

극락암을 나와 10분 남짓이면 축구장 아래 황토숲길안내도와 흙먼지털이기가 놓인 삼거리에서 자장암은  오른쪽입니다.

 

 

 

 

 

서축암과 금수암 입구를 통과해 금수교를 건너 10분이면 자장동천 입구에 세운 자장암에 도착합니다.

 

2021.03.25-(경남양산여행)천태산 암릉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경남양산여행)천태산 암릉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암릉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산행. 양산 시루봉~작원잔도 경남 양산과 밀양 경계에 솟은 천태산(630.9m)을 천태암산이라 불렀는데 이는 크고 작은 바위가 태산 같

yahoe.tistory.com

 

 

 

통도사를 세우기 전에 자장율사가 움집을 짓고 수도했던 곳으로 통도사 경내에서 하나뿐인 마애불이 있습니다. 법당 뒤 바위에다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합니다. 이를 '금와공(金蛙孔)'이라 합니다이를 보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필자도 답사 때 금와공 입구에서 금와 보살로 불리는 개구리을 보았습니다. 떠들거나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시 입구 갈림길로 나가 오른쪽으로 틀어 선심교를 건너 연리지를 지나면 삼거리입니다.

 

안양암은 오른쪽 도로이며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 안양암 표지석을 보고 왼쪽으로 틀어 자장암에서 약 35분이면 안양암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얼음장 같은 영천 약수로 목을 축인 뒤 석축길을 따라 안양암에 내려섭니다. 안양동대는 석축을 쌓은 지점이라 합니다.

임진왜란 때 통도사에 쳐들어온 왜구가 여기서 펼쳐지는 영축산과 통도사의 광경에  그만 넋을 잃고 당겼던 활시위를 내려 놓았다 합니다. 통도사 경내를 한 눈에 보는 유일한 곳이지만 아름드리 나무로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2021.04.18-(경남양산여행)연둣빛 봄물이 오른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레길 걷기.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레길

 

(경남양산여행)연둣빛 봄물이 오른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레길 걷기.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

(경남여행/양산여행)연둣빛 봄물이 오른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레길 걷기. 법기수원지 법기 치유둘레길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수원지는 부산 최초 근대식 수원지인 구덕수원지(1902년)와 성지

yahoe.tistory.com

 

 

북극전을 둘러 보고 화장실을 지나 통도사로 내려갑니다.

 

 

 

 

천왕문을 들어선 뒤 곧장 금강계단이 있는 적멸보궁(寂滅寶宮)으로 향했습니다.

 

부처님을 모신 금강계단은 문이 닫혀 친견 할 수 없었습니다.

눈 먼 용을 살게 했다는 영지를 둘러 보고  천왕문으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오른쪽 개울의 월영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걸린 월영교를 또 건너 갑니다. 10분이면 취운암인데 선원으로 바뀌면서 번듯한 건물이 방문객을 압도했습니다.

 

2021.04.28-(경남양산여행)비밀의 정원이었다가 79년 만에 개방되었던 법기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

 

(경남양산여행)비밀의 정원이었다가 79년 만에 개방되었던 법기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

(경남여행/양산여행)비밀의 정원이었다 79년 만에 개방되었던 법기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 방가방가 이번에는 부산과 가까운 법기수원지 여행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주소:경남 양산시 동면

yahoe.tistory.com

 

 

이제 취운암의 저녁 종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을 듯 보였습니다.

 

다시 월영교로 되돌아와 통도사 일주문과 부도전을 통과해 무풍한송길을 빠져나가 취운암에서 30분이면 통도사 산문 앞 주차장에서 마칩니다

 

※경남 양산 통도사와 칠암자 순례길 대중교통입니다.

부산과 가까워 승용차와 대중교통 모두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통도사 산문(옛 매표소)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84’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한 뒤 산문 입구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 무료.

암자 순례길을 걷고 나면 몸은 파김치가 됩니다. 날머리인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차를 두고 출발지인 지산 마을로 이동하는 게 귀가 때 편합니다. 주차장 입구를 나와 ‘cafe 산문오른쪽 통도문화예술거리 간판 옆에 통도사정문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주차장 동쪽 통도환타지아 가는 도로 건너편인 수정법복정류장에서 통도사(신평)터미널을 출발한 뒤 통도사정문정류장을 거쳐 오는 지산-1번 마을버스를 기다립니다. 지산-1번 버스 시간은 대중교통에 소개한 통도사터미널 출발시간에서 각각 3, 4분 뒤에 도착합니다.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대중교통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동부터미널(부산종합터미널)에서 언양행 직행 버스를 타고 통도사(신평)에서 내린 뒤 지산-1번 마을버스로 환승해 지산마을로 이동합니다. 동부터미널에서 통도사행은 오전 6206507107408209시 등에 출발합니다. 통도사(신평)터미널에서 지산-1번 마을버스는 평일은 오전 7408209201020분 등이며 주말은 오전 8209201020분에 떠나 통도사 정문·수정법복 정류장 등을 거쳐갑니다. 산행 뒤 통도사터미널에서 부산 직행버스는 오후 3153554355206635분 등 막차는 밤 945분에 있습니다.

 

※경남 양산 통도사와 칠암자 순례길 맛집입니다. 통도사 맛집


맛집 한 곳 추천한다. 통도사와 칠암자 순례를 했다면 이날만은 나물로 된 산채비빔밥이나 산채정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채비빔밥(사진)은 통도사 정문의 경기식당(055-382-7772)이 괜찮았습니다. 산채비빔밥·정식 각각 9000원. 2인 이상

 

2020.03.03-(양산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

 

(양산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

(양산맛집/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요즘 대한민국은 '코르나 19' 창궐로 엄혹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때에는 체력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통영여행)바다백리길 1 코스 '달아길' 미륵도 미륵산~달아공원 달아전망대 걷기

 

필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조성한 경남 통영시 바다 백리길 1코스 미륵도 미륵산(彌勒山·458.4)~달아 공원의 전망대를 잇는 ‘달아길을 찾았습니다바다 백리길은 통영시에 속한 여섯 개의 섬에다 주민이 지게를 메고 나무를 하러 다니거나 생업을 위해 넘어 다녔던 옛길을 정비해  탐방로를 개설했습니다모두 6 구간으로 1구간 미륵도 '달아길', 2구간 한산도 '역사길', 3구간 비진도 '산호길', 4구간 연대도 '지겟길', 5구간 매물도 '해품길', 6구간 소매물도 '등대길'입니다. 이 여섯 코스 중에서 비진도·연대도·매물도· 소매물도·한산도를 걷는 다섯 개 코스는 이미 완주했습니다이제 산길 난이도에서 가장 힘들다는 1구간 미륵도 달아길 만을 남겨 두어 산행에 나섰습니다.
달아 공원의 ‘달아(達牙)’는 이곳의 지형이 코끼리의 어금니를 닮았다 한데서 유래하나현재는 ‘달구경하기 좋은 장소란 의미로 더 쓰인다 합니다그만큼 달맞이 장소로 알려져 있어 달아길 하산 시간을  저녁 일몰시간과 맞추어도 괜찮습니다

반응형

 

728x90

미륵도와 용화산으로도 불리는 미륵산의 지명은 고려시대 창건된 도솔암에서 나왔다 합니다. '도솔'은 부처님이 계신 곳이며미륵은 미래에 오실 부처님을 뜻합니다그리고 미륵도의 대표 사찰인 용화사는 용화세계로 미륵부처님이 사는 곳을 말합니다이를 보면 통영의 미륵도가 하나의 불국토인 샘입니다.   
미래사는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효봉 스님을 위해 스님의 상좌인  구산 스님이  1954년에 세운 절로 아름드리 편백이 만든 울창한 숲이 볼거리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야소마을에서 보는 산세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분화구에 들어  느낌이었습니다주민에게 정면에 보이는 암봉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웅크린 호랑이가 포효하는 형상을  범바위(305) 하며 아래 골짜기는 범밭골이라 한다 했습니다현금산(338.7) 미륵치 사이 바위봉은 작은 망으로 불리는 정토봉(334)입니다마을에서는 굴이 있어 굴바위·구멍 바위라 한다 했습니다.

 

 

※통영 미륵도 미륵산 주소:경남 통영시 봉평동 산 19-1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22.08.13-(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욕지도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필자는 여름휴가 산행지로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아가는 세 번째 ‘섬 산행’으로 경남 통영

yahoe.tistory.com

 

 

통영 바다백리길 1코스 미륵도 미륵산~달아공원 '달아길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미래사 주차장~미륵산 들머리~달아길 출입문~나주 정씨  갈림길~약수터 갈림길~미륵산 정상 방향 산길·전망  갈림길~신선대 전망대~한산대첩 전망대~봉수대 쉼터~미륵산 정상~산불초소~천년송~미륵치~아소마을~금평회관~회전교차로~산양복지허브센터~산양스포츠파크~권역별산불대응센터~희망봉 정상~ 곳의 전망 ~봉전·달아 전망대 갈림길~망산(정자정상~달아길 출입문을 나와 도로 건너 달아 전망대로 향합니다산행 거리는  10이며 5시간 안팎 걸립니다미륵산 주위 전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미래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미륵불전망대와 절은 산행 뒤 둘러보기로 하고 먼저 달아길 산행에 나섰습니다

주차장에서 부도군 앞을 지나 콘크리트길을 2. 3분 가면 편백숲에 미륵산 정상(0.8산양스포츠파크(3.9이정표가 오른쪽을 가리킵니다.

미륵도 달아길 1구간 출입문을 통과합니다.

 

완만한 솔숲 길은 능선에서 오른쪽 미래사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산길과 만나 왼쪽으로 갑니다.

이정표가 나오면 미륵산 정상과 산양스포츠파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살짝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2023.04.22-(경남 통영 산행)'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구간 통영 한산도 망산 '한산도 역사길' 산행.

 

(경남 통영 산행)'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구간 통영 한산도 망산 '한산도 역사길' 산행.

(경남 통영 산행)'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구간 통영 한산도 망산 '한산도 역사길' 산행.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2023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인천 옹진군 장봉도, 전남 신안 반월도·

yahoe.tistory.com

 

 

나주 정씨 묘 갈림길을 거쳐 입구에서   20분이면 약수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미륵산 정상은 이제 200 남았습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필자는 전망대 길인 오른쪽 미륵산 정상(전망 데크)으로 향합니다.

덱 계단을 오르면 약식 안내판이 걸린 사거리입니다오른쪽은 미륵산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오는 길입니다안내판을 보고 신선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왼쪽은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이 왜선 21척을 격파해 승리한 당포해전 전망대 방향인데 두 길은 나중에 다시 만납니다

신선대 전망대는 이름에 걸맞은 조망이 열렸습니다덱 전망대 가운데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로 시작하는 정지용(1902~1950) 시인이 통영을 찬탄했던 시를 새긴 비문을  세워 놓았습니다

답사 때는  박무가 심해 아쉽게도 시인이 격찬했던 한산도 풍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래쪽에 한산대첩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미륵산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2022.07.27-(경남통영여행)사람이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다.

 

(경남통영여행)사람이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

(경남 통영 여행)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다. 올여름은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무더위를 피해 찾아가는

yahoe.tistory.com

 

 

신선대 전망대로 다시 올라와 정상으로 향합니다.

6·25 동란 때 북한군이 한  때 점령한 통영을 해병대가 탈환에 성공하면서  ‘귀신 잡는 해병이란 닉네임을 얻었던 통영상륙작전 현장을 보는 전망대를 거쳐 봉수대 쉼터에 닿습니다.

왼쪽 암봉이 옛 봉수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큰 망과 용화산으로 불리는 미륵산 상봉에 서면 동서남북 조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동쪽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항에서 시계방향으로 화도 미생도 한산도 용초도 비진도 연대도 만지도 관리도 추도 등이 흐린 날씨 속에 보였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멀리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 연화도 돌산도 소·대매물도 거제도 등과 남해 금산광양백운산과 지리산 천왕봉까지도 보인다 합니다.

서쪽 발아래에는 산양읍 금평리와 신전리인데 26년 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의 기념관과 묘소가 있습니다. 또한 취재팀의 산행 경로인 야소마을과 산양스포츠파크 희망봉 망산이 펼쳐지는 남해의 전망대 맛집입니다이래서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렸나 봅니다.

 

2018.10.19-(경남여행/통영여행)소매물도 바다백리길 등대섬을 찾아가는 등대길 여행. 소매물도 등대길

 

(경남여행/통영여행)소매물도 바다백리길 등대섬을 찾아가는 등대길 여행. 소매물도 등대길

(경남여행/통영여행)소매물도 바다백리길 등대섬을 찾아가는 등대길 여행. 소매물도 등대길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전라남도 신안군입니다. 무인도가 931개이며 유인도를 합해 1

yahoe.tistory.com

 

 

북서쪽 미륵치(0.9)로 하산합니다.

 

 

바위 사이로 덱 길이 놓였고 1급 전망대에 앉은 산불초소를 돌아가면 절벽 끝에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수관이 아름다운 반송 한 그루가 눈길을 끕니다미륵산의 상징이 된 천년송입니다.

 

 

 

2019.05.25-(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경남 통영시는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지자체 중 한 곳입니다. 특히 통영의 섬에서는 우리나라

yahoe.tistory.com

 

 

철계단이 나오고 가파른 돌길을 내려갑니다정상에서 약 20분이면 큰 돌탑이 서 있는 미륵치에 닿습니다왼쪽 달아전망대(7.2산양스포츠파크(2.3)로 꺾습니다직진은 현금산으로 향하고 오른쪽은 용화사에서 올라옵니다.

 

맥문동과 마삭줄이 지천으로 깔린 부드러운 길에 아름다운 돌담이 분위기를 더 합니다.

5, 6분이면 임도가 나옵니다왼쪽은 박경리 묘소 가는 길취재팀은 임도를 가로질러 산양스포츠파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 구간은 ‘통영 이야~의 미륵도 길과 일부 겹치는 만큼 ‘말뚝이’ 팻말이 보입니다.

 

2016.06.24-(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통영의 많은 섬 중에서 요즘 가장

yahoe.tistory.com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15분이면 임진왜란 때 병기를 만든 대장간이 있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야소마을에  들어섭니다.

 

왼쪽 주차장으로 틀어 사거리에서 ‘금평길 171-45’번 집 앞을 지나 도로에 떨어져 오른쪽으로 갑니다.

 

 

 

 

금평 회관 앞을 지나 금쳥교를 건너 나오는 회전교차로에서는 산양스포츠파크 입간판이 있는 오른쪽입니다

 

2023.05.05-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제승당) 두미도 추도와 거제도 어구항에서 한산도 소고포항 배시간입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제승당) 두미도 추도와 거제도 어구항에서 한산도 소고포항 배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제승당) 두미도 추도와 거제도 어구항에서 한산도 소고포항 배시간입니다. 방가방가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과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yahoe.tistory.com

 

 

남평교를 건너 야소마을에서 약 15분이면 산양복지허브센터와 만납니다.

도로 건너편에 희망봉 등산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산양 농로 3교를 건너 산양스포츠파크 축구장·야구장을 끼고 가면 권역별 산불 대응센터 조립식 건물이 나옵니다

오른쪽 희망농장으로 들어가는 녹색 철망문을 통과합니다.

 

농장 입구를 지나 달아 전망대(4.7이정표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듭니다.

 

 

2023.06.22-(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연화도 둘레길 필자는 섬의 형상이 바다 가운데 한 송이 연꽃이 핀 모습이라는 연화도(蓮花島)와 미륵산(458

yahoe.tistory.com

 

 

침목 계단이 놓인 가파른 길을 올라 산양복지허브센터에서 약 35분이면 숲이 우거져 조망이 없는 희망봉(231)에 닿습니다.

'인도를 가는 새로운 항로를 열어준다'는 희망을 담아 명명됐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이 연상되었습니다달아길의 희망봉도 통영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희망봉이 되길 기대하며 달아 전망대(3.7)로 출발했습니다.

 

 

 

 

 

 

2024.04.21-(경남통영산행)봄 최고 섬 산행 사량도 지리산~옥녀봉을 타다.

 

(경남통영산행)봄 최고 섬 산행 사량도 지리산~옥녀봉을 타다.

(경남통영산행)봄 최고 섬 산행 사량도 지리산~옥녀봉을 타다. 4월에 접어들면서 더욱 포근해져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봄을 맞는 산행에는 화려한 꽃 산행도 좋으나 한겨울 동안 찾지 않고 묵

yahoe.tistory.com

 

 

 

조망이 없는 덱 쉼터 한 곳을 통과해 대숲이 있는 안부로 떨어진 뒤 다시 완만한 봉우리를 넘습니다희망봉에서 40분쯤이면 두 번째 전망 덱을 만납니다.

정면에 연명항과 곤리도가왼쪽은 가야할 달아 전망대입니다.

 

 

 

녹색 울타리가 쳐진 안부에서 다시 능선을 올라 25분이면 왼쪽 봉전 마을에서 오는 갈림길과 만나 오른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살짝 가파른 길이 8, 9분 이어지며 정자가 서 있는  망산 정상에 섭니다.

 

2024.06.13-(경남통영산행)통영 섬에서 최고봉 두미도 천황봉을 오르다. 두미도 천황산 천왕봉

 

(경남통영산행)통영 섬에서 최고봉 두미도 천황봉을 오르다. 두미도 천황산 천왕봉

(경남통영산행)통영 섬에서 최고봉 두미도 천황봉을 오르다. 두미도 천황산 천왕봉  필자는 경남 통영 욕지면의 두미도(頭尾島) 천황산(天皇山·471m)을 산행 했습니다. 천황산은 통영의 수

yahoe.tistory.com

 

 

 

덱과 침목 계단이 놓인 가파른 길을 15분 내려가면 산양일주도로에 떨어집니다.

여기서 찻길을 건너 달아 공원의 전망대는 지척입니다.

달아공원 달아전망대에서 일몰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미래사주차장으로 되돌아와 미륵불 전망대와 미래사를 찾았습니다. 미륵불 전망대 가는 길의 편백숲이 좋았습니다.

 

통영 바다백리길 1코스 미륵도 미륵산~달아공원 '달아길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미래사로 가기가 쉽지 않아 절까지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로 갈 때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미래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미래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둔다. 산행 뒤 달아 전망대(달아공원)에서 미래사에 주차한 차량 회수는 온정콜택시(055-644-8000·택시비 1만 원선)를 이용합니다.

대중교통 편으로는 먼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통영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통영 직통은 오전 610640710750830분 등. 1시간30분 소요. 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에서 바다백리길 들머리인 미래사로 가는 길은 두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오전 750105분에 있는 105번 시내버스를 탄 뒤 미래사 입구정류장에서 내린다. 미래사까지 약 2거리 입니다. 두 번째는 200번 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200번 대 버스 대부분이 용화사로 갑니다. 용화사 정류장에서 내려 절을 거쳐 띠밭등으로 해서 미래사로 찾아가면 됩니다. 2.6거리입니다. 각각 50~60분 걸립니다.

미래사 입구 정류장에서 올라가는 차도는 매우 가팔라 힘이 많이 듭니다. 용화사에서 미래사로 가는 게 더 낫습니다.

산행 뒤 달아공원정류장에서 통영시외버스터미널행 시내버스는 공원 건너편 정류장에서 531번이 갑니다. 척포 종점에서 오후 340440530630분 등. 막차는 밤 10시 출발해 잠시 뒤 도착합니다. 기다렸다 탑니다. 통영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 직통은 오후 555255556257720745, 심야버스는 밤 10시에 있습니다.

 

2021.06.11-(경남통영여행)견내량과 한산만 조망처인 1급 전망대인 통영 삼봉산 산행. 통영 삼봉산

 

(경남통영여행)견내량과 한산만 조망처인 1급 전망대인 통영 삼봉산 산행. 통영 삼봉산

(경남여행/통영여행)견내량과 한산만 조망처인 1급 전망대인 통영 삼봉산 산행. 통영 삼봉산 방가방가 경남 통영 삼봉산 산행입니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항구도시 통영은 우리에게 산 바다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남해여행)남해 섬바래길 지선 미조 조도~호도 바래길,  미조 조도~호도 섬바래길

 

현대인에게 다이어트와 운동은 이제 빼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에서는 경상남도 남해군이 미조면에 다이어트를 테마로 한 해양관광 휴양단지를 조도(鳥島)와 호도(虎島)에 조성 중아러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명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프로젝터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다이어트가 살을 빼는 그 다이어트가 아니라 마음을 비운다를 다이어트에 비유 했다 합니다. 살을 빼던 마음의 욕심을 비우던 우리 건강에는 다 도움이 되니 그게 그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다 2023년에 두 섬에다 남해바래길 지선인 섬 바래길 1, 2코스까지 개설되어 필자는 답사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도에 들어선 다이어트센터는 아직 운영이 안 되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728x90
반응형


조도는 미조 남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800떨어졌으며 새섬이라 하는데 미조항에서 보면 새를 닮았다 합니다. 조도는 큰 섬과 작은 섬인 두 섬으로 떨어져 있었는데 방파제를 쌓아 연결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습니다. 조도 섬 바래길은 큰 섬을 한 바퀴 도는 길입니다. 해안을 따라 두 곳의 전망 덱과 유리 다리, 해안 절벽에는 덱 길을 놓아 죽암도 쌀섬 목과도 호도와 수우도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 등 통영의 섬을 보며 걷는 약 2.3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호도는 미조항에서 1.5쯤 떨어졌습니다. 남해군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인 금산 보리암에서 호도를 보면 누군가 올라타기를 기다리며 엎드려 있는 호랑이 모습을 하고 있어 범섬으로 더 불립니다. 호도(범섬) 남쪽으로 약 20떨어져 세존도(석가모니섬)가 있습니다. 이를 유추해 보면 엎드린 범이 석가모니께서 올라타기를 기다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도 섬 바래길은 미륵바위와 마당 바위를 돌아 늘 푸른 사철나무 숲을 빠져나가는데 옛날 섬 주민들이 산비탈을 개간해 밭농사를 지으러 다니던 길을 정비했습니다. 전망 덱에서 남쪽으로 자세히 보면 왼쪽에 간도와 오른쪽에 세존도가 보입니다. 서쪽으로는 애도와 모도 뒤로 여수 돌산도와 설흘산 금산을 보며 걷는 길로 거리는 약 입니다. 조도와 호도를 연결해 걷다 보면 탁 트인 조망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비워집니다.

 

경남 남해군 조도 주소: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2018.04.1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행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행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안가를 따라 많은 석성과 토성을 쌓았습니다. 이는 바다 건너 왜

yahoe.tistory.com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 섬바래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조남항 조도 선착장~조도 큰섬선착장~조도 다이어트 센터~노랑비렁 전망대~유리다리~ 도장게 전망대~작은 섬 선착장~ 웃는 우물에서 다시 큰섬 선착장에 도착한다. 도선을 타고 호도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호도 선착장~나선형 철계단~미륵바위(석문)~마당바위~전망덱~사철나무군락지~ 호도탐방센터~호도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안내도 기준 조도 섬바래길은 약 2.3이며, 호도 섬바래길은 약 2. 두 코스는 각각 1시간 안팎 걸립니다. 다도해와 주변 풍광이 워낙 아름다워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으며, 오르고 내려가는 데가 거의 없는데다 코스가 짧아 가족 산행을 해도 괜찮습니다

미조남항 조도 선착장에서 도선을 탑니다. 첫배(오전 750)는 조도를 거쳐 호도로 향하지만 필자가 탄 830분 배는 먼저 호도로 간 뒤 조도를 들립니다.

조도에서 도선은  작은 섬 선착장에 먼저 배를 댔다가 큰 섬 선착장에 필자를 내려놓고 다시 미조남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큰 섬 선착장에 내리면 언덕배기에 민가는 보이지 않고 몇 채의 펜션만 보여 약간 설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도 큰 섬 안내판과 조도 섬 바래길 1코스 안내도가 있습니다. 둘레길은 안내도 뒤쪽 콘크리트길을 오르며 시작합니다.

 

199931일 폐교한 터에 새로 세운 조도 다이어트 센터에서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2021.05.21-(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방가방가 경남 남해도 본섬과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에 원시 어로시설하면

yahoe.tistory.com

 

 

발아래 손바닥만 한 모래밭이 보이고 건너편에 양식장과 해송 숲을 뒤집어 쓴 채 수면에 엎드린 아기공룡 둘리를 닮은 죽암도가 눈부십니다.

 

섬 바래길 스티커와 리본을 따라 선착장에서 10여분이면 포장길이 끝나고 조도 섬 바래길 입구를 들어서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방향을 달리하니 하나의 섬으로 보였던 죽암도가 두 개의 섬으로 바뀌었습니다.

죽암도의 해안 절벽과 소나무가 윤슬을 받아 반짝이는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죽암도 뒤로 보이는 섬은 왼쪽이 통영의 수우도와 산꾼에게 최고의 봄 섬 산행지로 알려진 사량도의 아래 섬과 위섬입니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뾰쪽한 봉우리는 통영 섬 산에서 가장 높다는 두미도 천황봉이며, 길게 늘어선 욕지도와 사이에 작은 섬은 상노대도입니다.

 

6, 7분이면 노랑 비렁 전망대에 닿습니다.

 

정면 긴 섬은 노루섬과 목과도입니다.

 

2021.05.24-(경남여행/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

(경남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도 남해군의 미국마을입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소:경남 남해군 이

yahoe.tistory.com

 

 

오른쪽 제법 큰 섬은 조도 둘레길을 둘러보고 뒤이어 가야 할 호도입니다

왼쪽 밤톨만 한 섬은, 궁핍한 섬 생활에서 매우 귀했던 쌀로 보였는지 쌀섬 또는 미도(米島)로 불립니다.

 

해안가 덱 길을 따라 유리 다리를 건너 짙은 숲길을 잠시 걷습니다.

 

7분이면 도장게 전망대 갈림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왼쪽 도장게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덱 전망대에는 어망을 형상화 한  ‘그물 의자가 놓였고 도장게 건너 호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2021.06.02-(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주소:경남 남해군

yahoe.tistory.com

 

 

 

 

 

 

도장게 전망대 갈림길로 나와  작은섬 선착장까지는 덱 길을 따라 7, 8분쯤이면 도착합니다.  

 

떨어져 있던 두 섬이 제방을 연결해 하나가 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조도와 호도의 세 마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합니다.

마을을 잠시 둘러 본 뒤 선착장에서 큰 섬 선착장은 (1.0) 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방파제 끝에 섬바래길·섬누리길 입간판을 보고 두 마을을 이어주던 조붓한 오솔길을 걷습니다.

 

 

2021.06.03-(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다랑이는 ‘좁고 긴 논’을 뜻하는데 사투리로 다랭이, 달뱅이로 불립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

yahoe.tistory.com

 

 

 

옛날 밭농사를 짓던 산비탈 중간에 우물을 반쯤 덮은 뚜껑이 꼭 섬사람이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닮았다는  ‘웃는 우물을 지나 약 15분이면 출발했던 큰 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큰 섬에서 1115분에 출발하는 조도호를 타고 호도선착장에 내립니다. 10분도 채 안 걸립니다. 호도선착장에서 2 코스인 호도 섬 바래길 안내도를 참고합니다.

오른쪽 나선형 철계단을 올라 덱 길을 갑니다.

 

 

이내 미륵바위 사이의 석문을 통과하면 갑자기 새 세상이 펼쳐지는 듯 한 해안가 바위 지대가 나오고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022.04.22-(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필자는 남해에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돗틀바위 암릉의 짜릿함을 느껴보는 송등산(松登山·617m)~

yahoe.tistory.com

 

 

 

 

 

여기를 지나면 정면에 널찍한 마당바위가 있어 갔다 옵니다.

둘레길은 해식 절벽 위로 옛날 호두마을 주민이 산비탈을 쫓아 밭농사를 짓던 길이 이제 둘레길이 되었습니다.

 

선착장에서 15분이면 그물 의자 전망대에 닿습니다. 남쪽에는 망망대해에 간도와 세존도가 가물 그립니다.

서쪽 멀리 전남 여수시 돌산도가 보이며 오른쪽으로 설흘산과 천황산, 울퉁불퉁한 바위산은 금산입니다. 가까이는 해안 절벽이 두른 애도 뒤는 모도이며 독특한 리조트 건물인 쏠비치 남해도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잠시 숲 그늘의 흙길을 밟으며 갑니다. 다시 밭농사를 짓던 흔적이 나옵니다.

 

2022.08.13-(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욕지도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필자는 여름휴가 산행지로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아가는 세 번째 ‘섬 산행’으로 경남 통영

yahoe.tistory.com

 

 

 

햇볕 한 점 들지 않는 사철나무 군락지를 빠져나가 깔딱 고개 같은 능선을 올라가면 경상남도 섬 누리길 호두 누리 2팻말과 만납니다

 

둘레길은 평탄하게 이어집니다.

오른쪽 바닷가에 누에 같이 생긴 암초는 가물여이며 그 옆에 고도도 보입니다.

141.2봉인 호도 최고봉이 건너편에 섰고 오른쪽에 펜션으로 이용하는 호도탐방센터를 지나면 해발 약 35언덕에 들어선 호도마을을 돌아갑니다. 미니 건물인 옛 분교도 남아 있습니다.

마을 앞으로 바다에 뜬 애도와 모도 뒤로 금산이 둘러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마을 주민만 탈 수 있는 모노레일 상부 승강장 입구를 거쳐 그물의자 전망대에서 약 35분이면 호도선착장에서 마칩니다. 여기서 미조항으로 나가는 배를 기다립니다

※남해 미조 조도~호도 대중교통입니다.

당일 산행은 대중교통의 경우 배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168-44 ‘미조항조도선착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차는 선착장 주위에 둡니다. 주차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남해행 버스를 타고 일단 남해로 갑니다. 남해행은 오전 6208309401055분 등에 있습니다. 1시간50분 소요.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상주·미조선은 오전 6307258309501050분 등이 있으며 501502503504번 남흥여객(055-863-3506) 농어촌버스가 다닙니다.

종점인 남흥여객미조영업소에서 내립니다. 미조남항의 조도선착장은 약 600떨어져 있어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조도선착장에서 조도·호도 간을 운항하는 조도호(선장 010-9908-7587)는 오전 7508301110분 낮 12시 오후 130330분이며, 마지막 배는 540(3~4월 계절별 운항)입니다.

취재팀은 선착장에서 오전 830분 배를 타고 조도 큰 섬(오전 855)에 내려 둘레길을 걷고, 큰 섬 선착장에서 오전 1115분 호도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호도에서 미조선착장으로 나가는 배는 오후 1503306(3~4월 계절별 운항)에 있습니다. 세 번까지 탈수 있는 1만 원짜리 승선권을 끊어 탑니다. 산행 뒤 미조에서 출발하는 농어촌버스는 오후 2303304406725750분에 남해공용터미널로 출발합니다. 남해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310430620720(막차)에 있습니다.

미조식당 (055-867-7837)

※남해 미조 맛집, 조도·호도맛집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미조남항 남해군 수협 맞은편에 있는 미조식당(055-867-7837)이 괜찮았습니다. 남해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 할 음식이 멸치 쌈밥(사진)과 갈치회인데 둘 다 맛볼 수는 없고 해서 봄내음 나는 멸치 쌈밥으로 산행의 여운을 달래었습니다. 멸치 쌈밥 소자 2만 원, 중자 3만 원, 대자 4만 원, 밥값 별도.

 

2023.06.22-(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경남 통영 산행)6월이면 수국섬으로 불리는 통영 연화도~반하도~우도 둘레길 걷기, 연화도 둘레길 필자는 섬의 형상이 바다 가운데 한 송이 연꽃이 핀 모습이라는 연화도(蓮花島)와 미륵산(458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남논산산행)스님이 메고 다니는 바랑인 거대한 암봉이 압권인 논산 대둔산 월성봉~바랑산 산행

필자는  도립공원 안이면서  충남 논산시,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을 경계 짓는 대둔산(879.1m)의 옹골찬 골격을 그대로 이어 받은 산세지만, 아직 등산객이 잘 찾지 않아 상대적으로 조용한 산행을 즐기는 월성봉(月星峯·651m)~바랑산(556.2m)을 찾았습니다. 월성봉은 성벽에 비치는 달빛의 수려함이 으뜸이라 한데서 유래할 만큼, 천길 절벽 전망대에서 보는 대둔산과 바랑산의 전경이 좋았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능선까지 길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산행 초반 부터 유실된 산길에 주의하며,  국가지점번호와 함께하는 현위치 번호 입간판을 참고합니다.

월성봉 정상에는 대둔산 월성고지 전적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6·25동란 중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퇴로가 막힌 북한군 잔병과 빨치산 수천 명이 입산해 대둔산 전역에 은거했습니다이들을 대대적으로 소탕하면서 양촌면민이 월성고지를 구축해 무장공비와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합니다그 대둔산 월성고지 참전유공자탑이 산행 들머리인 양촌면 오산리에 세워져 있습니다.

반응형

정상부에 천길 단애를 이용해 쌓은 산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달이산성(達伊山城)이라 하는데 고려 초 의적 달이가 성을 쌓고 웅거했다 합니다달이는 가난한 사람의 재산은 탐내지 않았고그 대신 백성의 고혈을 짜 모은 사람의 재산만 훔쳐오게 했습니다그 소문을 들은 백성들이 몰려 들자관군의 대대적인 토벌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3년여 동안 관군과 대치하다 자진 해산하며, 그를 따랐던 부하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려보내 농사를 짓고 살게 했습니다.  

하산길 임도에서 산책 나온 법계사 비구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스님께 소서바위를 가르키며 유래를 물었습니다. 소서바위는 처음 듣는다 했습니다. 그리고 저 바위는 스님이 등에 메고 다니는 바랑을 닮아 바랑봉(547m)이라 한다며, 그 왼쪽 봉우리가 정상이라 했습니다. 필자에게 월성봉~바랑산 산행을 하고 오시느냐고 하기에, 올라갈 때 산길이 사라지고 없어 힘 들었다고 대답 했습니다. 스님은 코로나19팬데믹 이전에는 등산로가 잘 나 있었다 했습니다. 절에 계시는 스님들도 두 산을 산보하듯이 수시로 다녔으며 4시간 걸리는 대둔산 마천대도 자주 찾았다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 스님들도 산행을 하지 않게 되었고, 등산객도 잘 찾지 않는데다 빗물에 등산로가 유실되면서 산길이 사라져버려 매우 안타까워했습니다. 산행을 끝내고 오산리 상리 주민에게 한 번 더 소서바위에 대해 물었더니 한사코 바랑산이라고 했습니다.

728x90

 

충남 논산 대둔산 월성봉 주소: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산 27

 

2022.01.24-(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여행/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코르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2021년도 지나가고 이제 2022년 ‘임인년’ 흑범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월성봉~바랑산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월성봉·바랑산·흔들 바위 들머리~국가지점번호와 현위치번호 '대둔 07-01' 입간판~법계사 대웅전 뒤~ '대둔 07-02' 입간판~서어나무~월성봉·수락주차장 갈림길('대둔 05-15' 입간판)~반송 쉼터~흔들바위~월성봉 정상~헬기장~바랑산·수락주차장 갈림길~안부(대덕 07-06 입간판)~547~추모비~바랑산·오산2   갈림길~바랑산 정상바랑산·오산2   갈림길~임도 갈림길~양촌 임도~월성봉·바랑산·흔들바위 들머리에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산행거리는 약 7.2 이며, 4시간 안팎 걸립니다들머리에서  능선인 월성봉·수락주차장 갈림길 구간까지 길 찾기에 유의하며초보자는 반드시 산행 경험이 많은 산꾼과 동행합니다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비구니의 노후복지시설인 법계사를 200m 남겨두고 오른쪽에 산길을 알리는 월성봉·바랑산·흔들 바위  이정표를 보고 출발합니다

이내 대장인 듯 수백년은 됨직한 아름드리 소나무 한 그루 뒤로   울울창창한 솔 숲길을 걷습니다.

무덤 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입니다정면에 법계사가 보이면 직진 길 대신 산행 리본이 걸린 오른쪽 희미한 길로 들어섭니다주의해서 찾아야 합니다.

물 마른 계곡을 건너면 묵 묘가 나오고희미한 선답자의 흔적을 쫒아 오릅니다

 법계사를 왼쪽에 두고 돌아가는 길로 '국가지점번호 다마 8054 9329(대덕 07-1)' 입간판이 나옵니다

 

다시 물 흐르는 개울을 건너면 법계사 뒤편입니다여기서 숲으로 들어섭니다.  대둔산 도립공원을 알리는 노란 사각 기둥 2개를 통과해 왼쪽 방향으로 나갑니다

법계사에서 올라오는 묵은 산길과 만나 낙엽 덮인 길을 걷습니다길 옆에 연둣빛 대나무 숲이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해 이제 제대로 된 산길과 만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잠시,  '대덕 07-2' 입간판를 통과하면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바로 옆 왼쪽 계곡을 건넌 뒤  오른쪽 골짜기로 계곡을 끼고 올라갑니다돌길이라 발 디딤에 주의 합니다산죽 사이로 보이는 묵은 길을 치고 오릅니다

계곡은 물이 말랐는데 여기서만 폭포수  처럼 물이 쏟아져 나오는개울을 건너갔다 다시 건너옵니다.

2011.10.14-(충남여행/보령여행)서해안의 등대. 충남 최고의 억새 산행지 보령 오서산에서 낙조의 황홀경에 빠지다..

 

(충남여행/보령여행)서해안의 등대. 충남 최고의 억새 산행지 보령 오서산에서 낙조의 황홀경에

근교산&그너머 보령 오서산 은빛 억새 춤사위, 금빛 낙조 황홀경…아! '서해안의 등불'이여 단풍산행과 억새산행은 가을 산행의 2대 백미다. 특히 억새산행만 놓고 본다면 부산을 비롯한 영남의

yahoe.tistory.com

 

 

'대둔 07-3' 입간판을 지나면 

 

 

엄청나게 큰 늙은 서어나무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늘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대둔 07-4' 입간판이 나옵니다

잔돌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한발 한발 힘을 주며 바위 절벽 아래를 지나 지그재그 길을 오릅니다.

대덕 07-2 입간판에서 약 50분이면 계곡을 벗어나 금남정맥이 지나가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2022.09.15-(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십이폭포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십이폭포 필자는 최근 중부지방에 잦은 비가 내려 폭포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기차하면 십이(十

yahoe.tistory.com

 

 

월성봉은 왼쪽으로 500m 떨어졌습니다오른쪽은 수락 주차장에서 오는 길입니다이제 고생 끝행복 시작이라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소담스러운 반송 군락을 지나 약 15분이면 왼쪽에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는 벼랑 위 전망대에서 닿습니다

이날 날씨가 흐려 멀리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눈앞에 우뚝한 대둔산 마천대와 그 뒤로 먹물을 한껏 머금은 듯 붓끝 같이 뾰쪽한 봉우리는 '하늘 등불'을 뜻하는 천등산입니다

발아래 법계사 뒤로 딸기 비닐하우스가 윤슬이 내린 듯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오른쪽 건너편의 층암절벽은 스님이 등에 메고 다니는 바랑을 닮았다 해 불린다는,  바랑봉(소서바위뒤로 가야할 바랑산 정상과 멀리 탑정호가 보입니다.

 

 

 

2022.06.30-(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인 원골 유원지에 요즘 핫한 출렁다리가 들

yahoe.tistory.com

 

 

1분이면 왼쪽 벼랑 끝에 거북 등을 닮은 흔들바위에 도착합니다너럭바위라 이게 흔들릴까싶어 취재팀이 바위에 올라오른쪽 끝 부분을 발에 힘을 주고 밟았습니다그런데 바위가 끄떡 하고 움직였습니다

 

 

 

 

 

 

정상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아담한 정상석이 반깁니다조망은 앞서 전망대와 별반 다르지 않아 영주사(3.9바랑산(1.9)으로 직진합니다.

 

2022.07.01-(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방가방가 요즘 금산의 핫한 여행지가 원골유원지의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 위를

yahoe.tistory.com

 

 

 

헬기장을 지나 대둔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섰는 삼거리에서 왼쪽 바랑산(1.8)으로 향합니다. 오른쪽은 수락주차장에서 철쭉 군락을 거쳐 오는 길입니다.

1분 정도면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으로 꺾어 잔설이 남아 있는 산 사면을 가로질러 완만한 능선을 탑니다

 

 

 15분이면 용틀임하는 소나무를 지나 '대덕 07-6' 입간판이 세워진 안부에 떨어집니다바랑산(1.1)은 직진합니다왼쪽은 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법계사 방향 탈출로입니다.

5, 6분이면 솟은 바위라 해서 '소서바위'로 불린다는 547봉인 바랑봉 전망대 입니다발밑은 천길 낭떨어지 입니다그 끝에 팔각 건물인 법계사가 자리 했습니다

 

 

2017.10.11-(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초창기 석탑의 전형은 목탑이었습니다. 목탑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나무다 보

yahoe.tistory.com

 

 

 

완만한 전망대 능선이 이어집니다.  추모비가 나오고 10분이면 이정표 삼거리바랑산(0.3)은 직진해 5, 6분이면 정상에 섭니다삼각점과 정상을 알리는 나무 기둥이 있습니다직진은 영주사 방향.

필자는 전망이 없어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간 뒤 오른쪽 오산 2 리로 꺾어 하산을 시작 했습니다.

 기둥만 남은 이정표와 로프가 걸린 지점을 거쳐 10분이면 가지능선에 닿습니다.

왼쪽 능선에 1,2분 쯤 떨어진 바위 전망대에서 바랑봉 단애와 대둔산 전경을 보고 온다

 

다시 갈림길에 되돌아와 갈지()자의 뚜렷한 산길을 내려갑니다.

절터 흔적과 묵 묘 한 곳을 거치면 물 마른 계곡을 잠시 내려서고산길은 자연스럽게 왼쪽 산비탈을 돌아 능선과 연결됩니다.  20여 분이면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입니다갑자기 조망이 터지면서 빛바랜 억새가 무성한 개간지가 펼쳐집니다.

바랑봉의 수직절벽과 대둔산 경관에 나도 모르게 '~!'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2017.12.27-(충남맛집/공주맛집)마곡사맛집 태화식당. 충남전통문화 보존 명인장인 태화식당 산채비빔밥 꿀맛

 

(충남맛집/공주맛집)마곡사맛집 태화식당. 충남전통문화 보존 명인장인 태화식당 산채비빔밥 꿀

(충남맛집/공주맛집)마곡사맛집 태화식당. 충남전통문화 보존 명인장인 태화식당 산채비빔밥 꿀맛 마곡사 상가 주차장에서 유명한 맛집인 태화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일전에 충남 공주시 태

yahoe.tistory.com

 

 

바랑산·월성봉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틀어 법계사 방향 ‘양촌임도를 따라 갑니다.

 

산허리를 에돌아가는 길은 넘어진 오산리 이정표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30분이면 독립가옥 앞 갈림길에서 왼쪽이며법계사 입구 차도에 도착합니다.

※논산 대둔산 월상봉~바랑산 대둥교통입니다.

먼 거리로 대중교통은 당일 산행이 불가능합니다. 논산에는 아주 볼 게 많아 12일 여행을 겸해 승용차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논산 11경인 관촉사 은진미륵(국보), 탑정호 출렁다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돈암 서원 등을 둘러보면 됩니다. 승용차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바랑산1224 ‘법계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 하고 갑니다. 산행 들머리는 법계사를 200m 못 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산길 입구 주위로 차량 통행에 방해가 안 되게 차를 둡니다.

대중교통은 고속버스와 열차가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부산종합터미널에서 논산행은 오전 730분 오후 3시에 있습니다. 3시간 20분 소요. 논산고속버스터미널을 나와 왼쪽 논산 오거리에서 직진해 시외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오전 7(공휴일·주말 운행 안함) 105분 오후 2545분에 402번 버스가 기점에서 출발해 잠시 후 도착합니다.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종점인 오산1,오미마을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대둔산 참전유공자탑을 거쳐 법계사 못 미쳐 산행 들머리까지는 약 1떨어졌습니다.

산행을 한 뒤 오산1,오미마을정류장에서 논산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15650분에 있습니다. 논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30분에 있습니다. 고속버스 시간을 맞추지 못합니다. 이때는 논산시외버스터미널(오후 41555657158595(막차))에서 직행버스로 서대전터미널로 갑니다. 대전역은 택시로 이동합니다. 대전역에서 수시로 있는 열차(막차 밤 1134)를 타고 부산으로 갑니다.

 

2017.10.05-(부여여행)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부여여행)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부여여행/부여가볼만한곳)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2년 전에 태안반도와 부여를 2박 3일 여행했습니다. 당시 잠은 태안반도의 끝에서 이틀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밀양산행)용이 꼬리를 쳐 130m 높이로 V자로 갈라진 깨진 바위가 장관인 영남알프스 억산 산행.

필자는 영남알프스 서쪽 전망대인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를 경계 짓는 억산(億山·954m)을 찾았습니다.

억산은 한자가 ‘억 억(億)’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돈을 떠 올리게 해서, 필자는 이 산을 오르면 금전 운이 따를 것 같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억산은 돈과 전혀 관계가 없다 합니다. 하늘과 땅 사이 수많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는 뜻인 ‘억만건곤(億萬乾坤)’에서 유래하는데, 억산 산행을 해보면 주위에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그를 호위하는 수많은 전위봉이 둘러싸고 있어, 산 밖에 안 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그래서 억산 한 산만 오르기 보다는 구만산(784.2m) 북암산(806m) 수리봉(765m) 운문산(1195.1m) 등과 능선을 잇는 종주 산행을 많이 합니다. 필자도 이들 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산행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또 오르내리막이 심한 능선이 기다려, 초보자는 산행이 쉽지 않아 억산을 두고 ‘억소리‘ 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몸은 파김치가 되어도 산행 중 만나는 전망대의 조망이, 억소리 날 만큼 아름다운 비경이 피로를 잊게 해주는 산입니다.

728x90
반응형

종주 산행은 초보 산꾼에게는 만만치 않아 이번에는 정상을 가장 빠르게 찍고, 억산 조망을 즐기는 기본 코스를 소개합니다. 억만산(億萬山)또는 덕산(德山)으로도 불립니다. 깨진바위 유래는 경북 청도군 대비사에 용이 못 된 이무기가 몸을 숨기며 동자승으로 살았습니다. 어느날 이무기가 동자승으로 변했다는 게 스님께 발각되었습니다. 하루만 참으면 용이 되어 승천하기를 고대하던 이무기가 화가 나 달아나면서 꼬리로 억산 봉우리를 내리쳐 두 동강이를 내었다 합니다.

바위는 두 동강 난 채 약 130m 높이로 하나의 거대한 산으로 보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V자로 갈라진 바위가 확연하게 드러나 억산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어 억산의 트레이드마크로 통합니다. 석골사는 신라 진흥왕 때 비허선사가 창건했다합니다. 현재 통도사 말사입니다. 고려 때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번창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밀양 부사 박진이 석골사에서 의병을 규합하고, 손기양과 이경승 등이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찰의 명맥을 이어오다 6.25 동란에 절은 소실되었습니다. 극락전을 위시한 경내 건물은 모두 근래에 지어졌으며,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작은 석탑과 부도 대좌석, 1737년에 건립한 함화당 의청의 부도와 비, 회적당의 부도가 남아 있습니다. 절 앞 계곡에 석골폭포가 있습니다.

 

밀양 억산 주소: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산 2

 

국제신문
렘블러 캡쳐

 

2021.10.06-(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이벤트를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하면서 더 많은 등산동호인이 영남알프스에 관심을 갖

yahoe.tistory.com

 

 

 억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석골사 주차장~석골사~억산·운문산 갈림길~‘억산-4’ 현위치번호 표지목~전망 암봉~북암산·억산 갈림길~억산 정상~철계단~팔풍재~대비골~석골사·운문산 갈림길~처마바위삼거리(석골사·운문산) 갈림길)~ 억산·운문산 갈림길~석골사~석골사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4시간 30분 안팎 걸립니다.

석골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오른쪽에 석골 폭포가 있어 잠시 보고 갑니다. 한 여름에는 세찬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던 물줄기가, 겨울 가뭄에 초라할 정도로 말라 버려 볼품이 없었습니다.

폭포를 나와 석골사로 올라갔습니다.

극락전 왼쪽으로 멀리 햇볕에 반짝이는 바위가 수리봉 아래 수리바위입니다.

 

절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등산로와 연결됩니다.

운문산 등산 안내도를 지나 석골사에서 1, 2분이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억산(3.3) 들머리인데 왼쪽 산비탈을 오릅니다. 직진하는 너른 길은 상운암을 거쳐 가는 운문산 방향으로,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영남알프스 정상 등정 열기가 아직 식지 않아, 배낭을 맨 등산객은 모두 운문산을 향해 종종 걸음으로 내달렸습니다. 그 덕분이라 해야 하는지 억산을 오르면서 딱 한사람만 만났을 뿐, 필자가 오롯이 전세를 낸 산행을 했습니다.

산비탈에 물길이 생기면서 길이 푹 패여 드러난 너덜에다, 지난해 떨어진 참나무 낙엽이 뒤덮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15분이면 집채만 한 바위에 누군가 빨간색 스프레이로 등산로를 알리는 둥근 원을 표시해 뒀습니다.

이내 억산(1.8) 이정표와 만납니다

오른쪽으로 물 마른 계곡을 건너 왼쪽에 밀양 억산-5’ 현위치 번호 표지목을 보고 오릅니다.

2022.01.03-(경남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여행/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 밀양시에는 세 곳의 오지마을이 있다. 첫째가 오치이며 둘째가 소월리 셋째가 감물리입니다. 모두 산 위의 너른 분지 마을

yahoe.tistory.com

 

 

된비알 길로 약 30분이면 능선에 닿습니다. ‘억산-4’ 표지목이 있으며, 참나무에 달린 작은 팻말이 억산은 왼쪽을 가리킵니다.

 

 

완만하던 능선길은 다시 가팔라집니다, 잇단 전망대를 거쳐 듬성듬성 박혀 있는 바위를 넘습니다.

 

거대한 바위 사이로 길이 이어지는데, 음달이라 바닥에 얼음이 얼어 붙어 로프를 잡고 오릅니다.

25분이면 독야청청한 소나무 한그루가 굽어보는 전망대에 섭니다. ··남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암봉입니다.

억산에서 깨진 바위와 함께 가장 전망이 좋습니다.

 

 

2022.11.23-(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경남밀양산행)영남알프스 전망대 북암산~문바위 산행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기다. 설악산(1708m)에서 남하하던 단풍을 쫓아 필자도 강원 영월 마대산(1050.2m)을 시작으로 경북 김천 단지봉(1326.7

yahoe.tistory.com

 

 

고도를 높이니 서쪽 사자봉에서 찬바람이 몰아칩니다.

 

전망대에서 10분 남짓이면 삼거리에 닿습니다. 억산은 오른쪽으로 600떨어졌습니다. 왼쪽은 북암산과 문바위 방향입니다.

 

 

 

 

평탄한 능선은 폐 헬기장을 거쳐 억산 정상과 깨진 바위 범봉 운문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펼쳐지는 전망대를 지나, 10분이면 억산 정상에 섭니다.

왼쪽은 구만산에서 오는 길입니다.

 

2021.07.20-(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9개의 1000m 고봉이 모인 영남알프스는 산세가 험해 만만하게 볼 산행지가 한곳도 없어 산행 들머리에서 3시

yahoe.tistory.com

 

 

조망은 동쪽으로 열립니다. 왼쪽 단석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지룡산 옹강산 문복산 쌍두봉 상운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등 청도와 밀양의 산이 겹겹이 포개집니다

운문산 중턱에는 얼음기둥인 선녀폭포와 상운암도 확인 됩니다. 이래서 산꾼은 억산을 영남알프스의 서쪽 전망대라 하나봅니다.

하산은 운문산(4.3팔풍재(0.7) 방향이며, 두 동강 난 깨진 바위 절벽 앞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돌길에다 가파르게 떨어져 깨진 바위를 돌아 철계단을 통과합니다.

정상에서 약 15분이면 사거리 안부인 팔풍재에 도착해 한숨 돌립니다.

청도군에서 세운 영남알프스 생태탐방로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석골사는 이정표에 아무 표시가 안되어 있는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대비사에서 올라오며, 직진은 딱밭재를 거쳐 운문산으로 향합니다.

 

 

2021.08.27-(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경계하는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雲門山·1195m)은 산

yahoe.tistory.com

 

 

 

갈지()자로 크게 꺾으면 대비골 상류 입니다. 6번을 계곡 좌우를 건너갔다 건너오는데, 5번째 계곡을 건넌 뒤 길게 늘어선 병풍 바위 아래를 통과합니다. 

 

 

팔풍재에서 약 50분이면 운문산으로 오르는 옛 임도와 만납니다. 여기서 석골사(1.1)는 직진형 오른쪽입니다.

계곡을 다시 건너 10분이면 운문산 산길이 지나가는 처마바위 삼거리에 떨어집니다.

 

석골사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앞서 거쳤던 억산 들머리를 지나 10분이면 석골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밀양 억산 대중교통입니다.

 

밀양은 부산과 가까워 버스 시간만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2 ‘석골사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영남알프스 7 봉 완등 인증을 하려는 운문산 등산객이 많아 차 댈 데가 부족합니다. 되도록 일찍 가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직행버스와 열차가 있습니다. 직행버스는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오전 7시 9시 11시 등)에서 출발해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열차는 부산역에서 출발하며 밀양역에서 내립니다. 첫차 오전 4시39분을 시작으로 수시로 있습니다. 밀양역에서는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고 밀양터미널로 갑니다. 밀양터미널에서 얼음골(석남사)행 직행버스는 오전 7시5분 8시20분 10시40분 등에 있으며, 농어촌버스는 오전 6시20분 9시35분에 떠납니다. 직행버스와 농어촌버스 모두 원서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정류장에서 석골사를 가려면 임란창의비 앞을 지나 2번 국도 아래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석골 마을을 거쳐 걸어서 25분쯤 걸립니다.

산행 뒤 얼음골정류장에서 밀양터미널로 나가는 농어촌버스는 오후 5시에 한 차례 있으며, 직행버스는 오후 2시50분 4시30분 6시30분 7시30분(남명리)께 출발해 원서정류장에 잠시 뒤 도착합니다. 승객이 없다면 통과하니 기다렸다 탑니다. 밀양터미널에서 부산 직통버스는 오후 3시 5시10분 7시이며, 밀양역에서 출발하는 부산역 열차는 밤 11시26분까지 수시로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동부터미널(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언양으로 간 뒤 밀양으로 가도 됩니다. 동부터미널에서 언양행 직행버스는 오전 6시20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20분 등에 출발합니다. 언양 임시터미널을 나와 옛 언양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석남사 가는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석남사에서는 오전 8시30분 9시40분 등에 출발하는 밀양행 직행버스를 타고 원서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송백정류장에서 석남사로 가는 버스는 오후 3시15분 5시10분 6시40분(막차)께 출발해 곧 원서정류장을 지나갑니다. 언양터미널에서 부산행은 밤 9시30분까지 수시로 다닙니다.

 

2021.06.24-(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법보사찰인 경남 양산 통도사는 주위에 빼어난 승경 8곳을 정했는데 그 중에 1경이 ‘무풍한송(舞風寒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곡성산행)'산세의 아름다움은 지나가는 비도 머물러 있게 한다'는 곡성 최고봉 통명산을 오르다. 

산꾼에게 전남 곡성군 산을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동악산(737.1m)을 이야기 합니다. 곡성의 진산이자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지정될 만큼 산세가 빼어나 동악산이 곡성을 대표하는 산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곡성의 최고봉을 물어보면 모두 동악산이 아닌가 고개를 꺄우뚱 하다가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이번에 필자는 곡성 최고봉인 통명산(通明山·764.8m)을 찾았습니다. 통명산은 호남정맥의 연산(508.1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도상거리 38.7 통명지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통명산에서 뻗으나간 분맥이 괴티재에서 최악산(716.6m)을 거쳐  동악산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를 보면 통명산이 동악산의 모산인 샘입니다

산행 날머리인 통명 마을은 금계 마을로도 불리며, 닭이 알을 품은 형상을 하고 있다 합니다마을 아래쪽에 장닭 바위가 있는데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마을에는  통명산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상징으로 솟대문화공간을 조성했습니다마을 안과 진입로에다 다양한 모양을 한 솟대를 세워 놓아 솟대마을로 불러도 될 만큼 그 수가 많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또한 자낭골 구시둠벙 지네바위 진배미 등 마을에서 부르던 옛 지명을 표지석으로 남겨 놓아 처음 마을을 찾는 등산객에게도 친근감이 들게 했습니다운목재에서 임도를 따라 통명사로 내려서는데 산책 나오신 마을 어르신 두 분을 만났습니다. 마을 앞 산 전체를 통명산이라 하며, 왼쪽 정상은 큰봉, 오른쪽 남봉은 작은 봉(754.7m)이라 한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곡성 7경에 통명산의 이름이 올랐는데, 통명숙우(通明宿雨)’ '산세의 아름다움은 지나가는 비도 머물러 있게 한다'  뜻이라 했습니다.

통명산에는 알려지지 않은 명당이 여러 곳 있으며이 산에서 주부산~곤명산을 잇는 능선이 섬진강과 보성강을 갈라놓았다며 통명산 자랑이 대단 했습니다.

통명산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계리버스정류장~용계마을회관 ~금계길 42번 집  앞 갈림길~바람재~주능선 갈림길~안부 무덤~통명산 삼거리~폐 헬기장(통명산·신풍재 갈림길)~산불감시카메라~통명산 정상~운목재(임도)~통명사~통명마을을 거쳐 금계리버스정류장에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7.5  이며, 4시간 안팎 걸립니다

※곡성 통명산 주소:전남 곡성군 삼기면 노동리 산 1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08.11.14-(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봉두산 산행. 고찰 태안사를 품은 봉황의 머리산 봉두산 찾아가기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봉두산 산행. 고찰 태안사를 품은 봉황의 머리산 봉두산 찾아가기

곡성 봉두산 끝물 단풍 남아 있는 천년고찰 태안사 품은 옹골찬 산 명산(名山)에 大刹(대찰)이라 했던가. 우리땅에는 대개 이름난 산의 명당 자리에 큰 절집이 자리잡고 있다. 비근한 예가 한국

yahoe.tistory.com

 

곡성군 삼기면 금계리 삼거리에 있는 금계리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북쪽으로 보이는 산이 가야 할 통명산이며, 정상을 잇는 좌·우 능선이 두 마을을 포근히 감쌌습니다.

 정류장 건너편에 왼쪽은 통명마을, 오른쪽은 용계마을을 알리는 금계리 표석과 통명산 등산 안내도,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필자는 등산 안내도에서 2코스인 오른쪽 용계마을로 올라 1코스인 왼쪽 통명마을로 하산 합니다.

 

마을에 들어오는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돌탑과 느티나무가 있는 당산을 지나 5분이면 용계마을회관에 닿습니다

 

여기서 직진형 오른쪽 길로 10  진행합니다.

금계길 42’번 집 앞에서 오른쪽이며, 콘크리트 길은 마을을 벗어나 대나무 숲을 지납니다.

 

순산약수터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용계마을회관에서 7,8분이면 능선에 바람재를 알리는 표석이 있습니다.

통명산(2.8)은 왼쪽이며, 임도를 벗어나 산길을 탑니다.

 

2008.11.18-(전남여행/곡성여행)동리산 태안사 여행. 봉황이 먹고 산다는 오동나무숲속-곡성 동리산 태안사 여행하기

 

(전남여행/곡성여행)동리산 태안사 여행. 봉황이 먹고 산다는 오동나무숲속-곡성 동리산 태안사

동리산 태안사 대웅전으로 화려한 단청을 하고 있으며 6.25때 불탄 것을 그후 다시 복원을 하였다. 태안사로 들어오면 만나는 매표소 우측으로 태안사 표지석과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yahoe.tistory.com

 

 

소나무가 빼곡한 등산로는 아직 안 알려진 산이라 그런지 솔 갈비와 낙엽이 뒤덮은 푹식푹신한 부엽토 길입니다.

국가지점번호 노란 표지판이 일정한 거리로 세워져 길 안내를 하니 참고 합니다. 외길에다 산길은 잠시 가팔라졌다 평탄해지기를 반복합니다.

바람재에서 약 40분이면 작은 팻말이 꽂혀 있는 주능선에 서고 통명산은 왼쪽을 가리킵니다.

이제부터 정상 까지 능선이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해발 700대 능선은 지대가 높아선지 지난번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눈 산행을 합니다. 깊은 곳은 발목까지 빠집니다.

30여분이면 무덤이 한 기 있는 안부에 섭니다. 정면에 우뚝한 봉우리는 마을 주민이 작은 봉으로 부른다는 남봉입니다.

산길은 남봉의 산비탈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올라 통명산삼거리에 닿습니다.

통명산은 오른쪽으로 약 400떨어졌습니다. 왼쪽은 남봉을 거쳐  통명사로 하산하는데 눈길에 내려간 등산객의 발자국흔적이 전여 안 보였습니다. 필자는 올 겨울 산행에서 가장 많은 눈을 보며 다시 평탄한 능선을 걷습니다. 

15분이면 폐헬기장이 나옵니다. 정상은 직진합니다. 오른쪽 구성리 신풍재에서 올라오는 길쪽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과 등산 안내도, 이정표가 있지만 잡목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2008.11.19-(전남여행/곡성여행)동리산 태안사. 바위를 나무처럼 조각한 수작 동리산 태안사 광자대사탑과 탑비 함보세요

 

(전남여행/곡성여행)동리산 태안사. 바위를 나무처럼 조각한 수작 동리산 태안사 광자대사탑과

광자대사탑과 탑비 보물 제274호와 제275호 동리산 태안사에는 두 개의 부도탑과 탑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적인선사조륜청정탑과 광자대사탑과 탑비로 모두 정교하고 우아하며 세련된 조각

yahoe.tistory.com

 

 

산불감시카메라를 거쳐 정상석이 반기는 통명산 고샅에 섭니다. 마을에서는 큰봉으로 부릅니다.

전망은 정상석 옆 툭 불거진 사각 바위에 올라가야  잘 보이나 답사 당일 짙은 안개가 끼어 일부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북쪽에 최정산과 곡성읍의 진산인 동악산이 솟았고 그 오른쪽으로 곡성읍이 펼쳐집니다.

남서쪽으로는 백아산 뒤로 무등산이 희미하게 드러났습니다. 하산은 직진합니다.

산죽 사이로 눈덮힌 길을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통명사 임도(0.6) 이정표에서 왼쪽이며,

높이 4쯤 되는 둥근 바위를 빠져나갑니다.

 

 

정상에서 30분이면 부서질 것 같은 위태로운 덱 계단을 내려가면 임도입니다.

 

2010.04.18-(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산행. 산에서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다는 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산행. 산에서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다는 곡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산행. 산에서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다는 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계곡 암릉 유적 갖춘 호남 명산… 야생화 만발한 이 봄에 더욱 좋더

yahoe.tistory.com

 

 

 

 

통명사(1.1)는 왼쪽으로 꺾어 운목재 표석과 산불초소를 통과해 약 20분이면 통명사 아래를 지납니다.

절은 20년 전에 지어 졌습니다. 이방인을 경계하는 지 새까만 개가 자꾸만 짖어 콘크리트길을 따라 빠르게 통명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마을 회관 안쪽에 윗 당산의 느티나무를 보고 나와 도로를 갑니다.

 

 

 

 

2010.04.30-(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도림사 여행.도승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숲을 이루었다는 곡성 동악산 도림사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도림사 여행.도승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숲을 이루었다는 곡성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도림사 여행.도승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숲을 이루었다는 곡성 동악산 도림사 곡성의 진산 동악산은 형제봉과 대장봉 그리고 신선대를 연결한 능선 아래에 흰

yahoe.tistory.com

 

 

 

목사동면의 아미산이 불의 형상이라, 바람재 넘어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으려고 돌탑을 쌓았다는 아래 당산의 도탑거리를 거쳐 통명사에서 약 25분이면 금계리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곡성 통명산 대중교통입니다.

거리가 먼 데다 부산에서 곡성으로 바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 대중교통은 당일 산행이 불가능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 금계길 2-2’ 독립가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주택 뒤 삼거리에 금계리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열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열차는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순천역으로 간 뒤 환승해 다시 곡성으로 갑니다. 사상역에서 출발하는 1032분 열차는 순천역에서 오후 144분 곡성행 열차와 연계하며, 사상역에서 오후 136분 출발은 순천역에서 오후 457KTX 열차 또는 59분 무궁화 열차와 환승해 곡성역에 내립니다. 역에서 곡성버스터미널은 1쯤 떨어졌습니다.

곡성터미널에서 석곡으로 가는 곡성교통(061-362-0740) 버스는 오전 6 715 840 940분 등과, 오전 610 8 1020(주말과 공휴일 운행 안 함)에 출발하며 경악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도로 건너 통명사 표석을 보고 호남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산행 출발지인 금계리버스정류장은 1.3 거리로, 걸어서 약 25분 걸립니다. 금계리로 운행하는 버스는 석곡면에 오일장이 서는 날만 다닌다 합니다.


산행 후 석곡에서 출발하는 군내 버스는 오후 3305307시에, 오후 440630분 버스(주말공휴일은 운행 안 함)가 경악 정류장을 거쳐 곡성터미널로 갑니다. 기다렸다 탑니다. 곡성역에서 오전 840, 오후 448분 무궁화 열차가 순천역에서 오전 918, 오후 544분 열차와, 곡성역에서 낮 1217분에 출발하는 KTX 열차는 순천역에서 낮 1251분 무궁화 열차와 연결합니다. 종착역인 사상역에서 내립니다.

열차 시간이 안 맞다면 버스도 있습니다. 곡성터미널에서 구례행은 오후 440525657158시에 떠납니다. 구례에서 부산 사상터미널 행은 오후 2, 630분에 출발합니다. 곡성에서 오후 525분 버스를 타야만 630분 부산행 막차를 탈 수 있습니다.

※곡성 통명산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석곡 맛집이기도 합니다. 석곡면소재지에 있는 우리식당 (061-363-5617) 이 괜찮았습니다. 양념한 고추장에 매실로 단맛을 낸 흑돼지를 석쇠에다 구워내며 돌솥밥이 함께 나옵니다. 석곡은 호남고속도로가 생기기 이전에 순천 여수 광주를 오가는 차량의 중간 기착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터미널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원래 석곡은 흑돼지가 유명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흑돼지 고기를 석쇠에 올려 숯불로 구워주는 식당이 생겨난 데서 유래합니다. 흑돼지석쇠구이+돌솥밥 118000.

 

2013.04.08-(전남여행/곡성여행)중국 옥룡설산 대만 설산과 동급인 500m급 곡성 설산~괘일산의 암릉

 

(전남여행/곡성여행)중국 옥룡설산 대만 설산과 동급인 500m급 곡성 설산~괘일산의 암릉

괘일산 암릉 동영상 ☞(전남여행/곡성여행/옥과여행)설산~괘일산. 설산~괘일산 개요 옥과는 현재 곡성군에 속해 있지만 옥과주민들은 자부심은 대단하다. 조선시대에는 옥과현으로 이곳에는 현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함양산행)지리산 천왕봉 전망대인 수동면 사근산성 연화산을 오르다. 

 

산꾼은 지리산만 생각하면 마음이 들뜹니다. 필자도 경남, 경북, 전남, 전북에 답사 산행을 떠나면 혹시 보이지 않을까 싶어 발꿈치를 들고, 목을 쭉 빼 먼저 지리산 천왕봉(1915.4)을 찾았습니다.

 

※경남 함양 연화산 주소: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산 59-3

 

2022.07.10-(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주위에 산 이름이 바뀐 곳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민족정기를 말살하려는 의도로

yahoe.tistory.com

 

반응형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그러다 멀리 산 그리메 뒤로 가물가물 그리며 모습을 드러낸 천왕봉을 찾아내면, ‘찾았다! 천왕봉!’ 하며, 그 날은 운수 대통한 날이 될 만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리산 전망대 산을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필자는 지리산 전망대의 보고라고 하는 경남 함양 땅에서 연화산(蓮花山·444)을 올랐습니다.

함양하면 지리산 8대중 제 1대인 금대봉(851.5),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다는 화장산(585.3), 함양의 진산이자 해돋이 명소인 백암산(622.6), 대봉산(1254.1) 등 수 없이 많아 지리산 조망의 보물 창고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이번에는 지리산 전망대 중 500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화산을 털러 갔습니다. 연화산의 산세는 활짝 핀 연꽃만큼 능선이 오르고 내리는 게 아기자기 했습니다. 산이 높지 않은데다 험하지 않으며, 선조들의 처절했던 전쟁터였던 사근산성에서 우리 역사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가족 산행을 해도 괜찮겠습니다.

사근산성(沙斤山城)은 연화산 정상부에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연화산성이라 합니다. 사적 제 152, 삼국시대 때는 전북 남원과 장수로 가는 길목인 함양읍과 안의면을 관망하는 요충지로서 신라가 백제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가 뒤에 백제에 빼앗긴 산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사근산성은 군의 동쪽 17리 사근역 북쪽에 있고, 둘레는 2796, 높이는 9척이며, 성안에 연못이 3개가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380(고려 우왕 6)에 호남으로 가려는 왜구가 사근산성에 쳐들어왔습니다. 감무 장군철이 결사 항전했으나 산성은 빼앗겼습니다. 왜구는 여세를 몰아 호남으로 진출했고, 남원 인월 황산(698.7)전투에서 이성계장군에 격파돼 물러났습니다

2008년부터 무너져 있던 산성을 일부 복원했으며. 2012년 에는 당시 전사했던 원혼을 위로하는 추모사당인 연화사를 연화산 임도 입구에 세웠습니다.

연화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동면사무소~3번국도 굴다리~연화산 들머리~철탑~사근산성 성문~연못~409~미륵골·사근산성 임도 입구 갈림길~복원한 사근산성~연화산 정상~미륵골 갈림길~280~철탑~2코스 연화산 날머리~미동노인회관~수동면사무소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6이며, 3시간 안팎이면 산행은 끝납니다.

이때는 인근에 있는 남계서원과 청계서원, 개평한옥마을 등 함양 여행을 해보자. 일두 정여창을 기리는 남계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청계서원은 무오사와 때 죽임을 당한 김일손을 배향합니다. 개평한옥마을에는 정여창의 일두고택, 노참판댁, 풍천노씨대종가 등 기와지붕을 인 60여 채의 한옥이 즐비합니다.

 

2022.07.13-(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나무

 

(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

(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나무 방가방가 은행나무 때문에 마을 이름이 은행나무가 된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은행마을

yahoe.tistory.com

 

 

함양군 수동면사무소를 나와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갑니다. 이내 나오는 참마트와 정화미용실 사이 길로 들어섭니다. 수동중학교 가는 길이며, 정면에 가야할 연화산이 보입니다.

수동중학교 정문에서 오른쪽이며, 연화관 앞에서 왼쪽으로 틀어 수동초교 울타리를 지납니다.

면사무소에서 약 10분이면 3번국도 아래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바로 연화산 들머리에 주차장이 나옵니다. 흡연실과 먼지 털이기, 연화산 안내도가 있어 참고합니다.

필자는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갑니다. 연화산 정상(1.53) 이정표를 보고 직진합니다. 1.2분이면 왼쪽에 돌계단에 받쳐 놓은 침목을 올라 밤나무 밭을 돌아 능선에 닿습니다.

산길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나지막한 봉우리를 넘으면 연이어 작은 돌탑이 반깁니다. 철탑을 거쳐 산길은 산성이 있는 산을 보여 주려는지 가팔라졌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짧게 치고 올라 봉우리 오른쪽 산비탈을 에돌아가면서 완만해졌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주차장에서 약 30분이면 옛 성벽이 일부 남아 있는 사근산성의 무너진 성문을 통과합니다. 남문 터로 추정됩니다.

 

서쪽으로 지리산 천왕봉이 열립니다. 오른쪽 산성을 따라갑니다. 성을 지키던 군사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했을 연못을 지나 409봉에 섭니다.

건너편 연화산 정상부에 복원한 사근산성이 길게 하얀 띠처럼 내려와 있습니다.

 

2022.11.17-(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경남함양산행)최치원의 애민정신이 돋보이는 함양 상림공원에서 필봉산을 잇는 최치원 산책로 걷기 필자는 오색 단풍이 절정일 때를 맞추어 온 가족이 걷기 좋은 상림공원에서 필봉산(筆峰山

yahoe.tistory.com

 

 

무너진 성문에서 약 10분이면 사거리 안부, 오른쪽은 미륵골에서 올라온다면, 왼쪽은 추모사당인 연수사가 있는 사근산성 임도 입구로 내려갑니다.

 

 

직진해 침목 계단이 놓인 성벽 길을 탑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지리산 주능선과 그 언저리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확연하게 드러나 자꾸만 발길을 붙잡으며 뒤돌아보게 합니다.

 

728x90

 

 

 

 

 

10분이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연화산 꼭대기에 산불초소와 정상석, 삼각점이 있습니다. 정상은 손바닥만 한 크기지만, 지리산 조망은 운동장 만했던 건너편의 화장산과 함양읍 뒷산인 백암산과도 견줄만했습니다.

발아래 들머리 화산리와 남강이 흘러가고 북쪽으로 경남알프스라 불리는 기백산과 금원산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거망산 황석산 대봉산 삼봉산 법화산 덕두산 반야봉 천왕봉 왕산 필봉 웅석봉 둔철산 정수산 황매산 등 필자가 올랐던 명산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졌습니다.

 

2023.05.28-(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경남 함양 산행)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찾았던 삼사순례, 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필자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리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을 찾았습니다. 칠암자 순

yahoe.tistory.com

 

 

 

 

 

또한 발아래 2코스 하산은 동쪽으로 능선을 직진합니다. 2, 3분 경사가 급한데다 눈이 남아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산길은 평탄해집니다.

정겨운 소나무 숲에 잔설이 깔려 기분까지 상쾌한 길입니다. 왼쪽 교항마을에서 오는 갈림길을 지나 연꽃잎을 펼쳐 놓은 듯 2, 3개의 작은 봉우리를 연달아 오르내립니다.

정상에서 15분쯤이면 오른쪽에 수동면사무소로 가는 지름길인 미륵골 갈림길이 나옵니다.

필자는 2코스 입구로 나가려고, 아무 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들어섰습니다. 고도는 뚝 떨어져 능선은 완만한 너른 길로 바뀌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통행이 없어 길이 묻혀버린 분덕 마을과 염불사 방향 갈림길을 통과해 철탑을 지납나다.

 

 

필자는 2코스 입구로 나가려고, 아무 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들어섰습니다. 고도는 뚝 떨어져 능선은 완만한 너른 길로 바뀌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통행이 없어 길이 묻혀버린 분덕 마을과 염불사 방향 갈림길을 통과해 철탑을 지납니다.

 

2024.09.14-(전북장수산행)전북 장수 장안산 사두봉~덕산 계곡에서 폭염의 무더위를 식히다.

 

(전북장수산행)전북 장수 장안산 사두봉~덕산 계곡에서 폭염의 무더위를 식히다.

(전북장수산행)전북 장수 장안산 사두봉~덕산 계곡에서 폭염의 무더위를 식히다. 9월 중순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도 한 낮의 열기는 조금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찜통더위가 길어지

yahoe.tistory.com

 

 

미륵골 갈림길에서 약 30분이면 아무표시가 없는 갈림길에 도착해 오른쪽 뚜렷한 길로 능선을 벗어납니다.

 

6, 7분이면 개울의 철다리를 건너 2코스 들머리인 미동 마을 농로에 내려섭니다. 왼쪽 콘크리트길을 따라 두 번째 느티나무 고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함양 연화산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직행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이용이 불편합니다.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등 함양 여행을 함께 계획한다면 승용차로 가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경남 함양군 수동면 수동길 27 ‘수동면사무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주말에는 면사무소 주차장에 차를 두면 됩니다.

대중교통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부산 사상구)에서 일반(경유) 버스를 타고 경남 함양군 수동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수동행 버스는 오전 620 720분에 있습니다.  2시간 50분 소요. 산행 뒤 수동에서 부산행 경유버스는 오후 211 326분에 있습니다.

버스 시간이 안 맞다면 수동에서 수시로 있는 농어촌버스로 함양지리산고속(군내 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 4 630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직통버스로 갈아타고 갑니다.

2021.08.11-(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올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데다 아주 짧게 끝나버려 그만큼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경남거제산행)거제시 최고의 전망대 맛집,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노자산

2024년 9월 산행기 입니다.

필자는 산정에서 만나는 다도해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남 거제 노자산(老子山·557.1) 찾았습니다. 노자산의 지명은 불로영약인 산삼과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살아 신선이 된다 한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노자산 주소: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103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9.12.11-(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경남여행/거제여행)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가기좋은 섬 산행지 거제 천하제일경 망산 산행, 거제 망산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 망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도에는 2개의 망산이 있습니다. 와

yahoe.tistory.com

 

 

산행은 가리산(585) 5 정도 떨어져 있어  산을 잇는 종주 산행을 주로 합니다필자는 두 산을 연결한 산행을 여러 번 했습니다. 노자산과 가라산 종주는 혜양사에서 출발해 저구 삼거리나 다대마을로 내려가거나  반대로 산행을 합니다

산행 거리는 10 안팎인데 오르고 내리막이 심해 일반 등산객은  산을 완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이때는 가라산과 노자산을 따로 찾으면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안한 산행을   있습니다.

또한 가라산을 다대마을에서 시작해 망등~정상을 거쳐 학동마을로 내려가는 산행도 했습니다산행 거리는 8.2 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해 5시간이면 넉넉합니다 만큼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노자산을 학동고개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갖는 산행을 합니다.

노자산은 조선시대에 나무를 함부로  베게 했던 봉산에 지정되어 숲이 울창합니다 때문이지 멸종위기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노자산 동쪽 사면인 학동리 동백숲(천연기념물 233)에는 희귀새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팔색조(천연기념물 204) 번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동고개에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편도 요금 12000) 타고 정상에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케이블카는 단숨에 1.56 거리를 올라 노자산 능선의 상부승강장인 윤슬정류장에 도착합니다산행은 윤슬 전망대와 노자산 정상을 거쳐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노자산등산로주차장~학동고개~노자산·거제휴양림 갈림길~약수터~벼늘 바위 삼거리~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마늘바위~가라산·노자산 주능선 삼거리~ 전망대~케이블카상부 윤슬정류장~임도~노자산정상·임도 갈림길~ 곳의  전망대~노자산 정상~산불초소~임도~노자산정상·자연휴양림(임도해양사 갈림길~임도 삼거리~자연휴양림 (노자산 2 코스 입구)~산림문화휴양관~거제자연휴양림매표소~휴양림 입구 도로~케이블카 입구 회전교차로를 거쳐 노자산등산로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6이며. 3시간30 안팎 걸립니다마늘바위에서 노자산에 이르는 능선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노자산등산로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틀면 남파랑길과 거제지맥이 지나가는 학동고개입니다노자산 4코스 들머리인데 주능선까지 남파랑길 거제 23코스 경로와 겹쳐져 남파랑길 이정표를 참고 합니다.

오른쪽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알리는 출입문을 통과하면 노자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노자산 등산로는  5 코스이며취재팀은 4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 합니다.

 

2020.04.02-(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경남여행/거제여행)분홍색 진달래꽃 아름다운 거제 망월산 대금산 산행. 거제 망월산~대금산 봄을 알리는 꽃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

yahoe.tistory.com

 

 

계수대를 빠져나가면 저구 삼거리(8.8가라산(5.2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당연히 있어야  노자산 방향 이정표는  보입니다국립공원 경계를 알리는 노란 표석이  있고현위치 번호 표지목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안내를 합니다

단풍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활엽수가 우거진  그늘에 초록의 그늘 사초가 깔린 포근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15분이면 오른쪽 거제휴양림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와 만나 노자산(2.3)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

돌계단이 나오면서 소사나무 군락을 빠져나가면 산길은 살짝 가팔라집니다.

 

 

25 남짓이면 약수터 갈림길입니다오른쪽에 10 떨어져 샘이 있습니다그런데 샘이 말라 있어 평소에는 믿을게 못됩니다.

 

그대로 올라  3,4분이면 안내도의 벼늘 바위 삼거리에 닿습니다마늘바위는 왼쪽 저구 삼거리(7.3가라산(3.7방향으로 가야  합니다마늘 바위를  간다면 오른쪽이 노자산 방향입니다누군가 이정표 기둥에 전망대라 표시해 놓았습니다.

 

2020.09.27-(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숨은 조망 명산 왕조산 산행. 거제도 왕조산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yahoe.tistory.com

 

 

.
 10  완만한 길을 올라 주능선의 마늘 바위 삼거리에 닿습니다

마늘바위는 왼쪽 거제지맥과 남파랑길인 가라산(3.5방향에 거대하게 솟은 암봉입니다

밧줄과 안전시설물이 없어 주의해야 합니다필자는 바위와 나무를 붙잡고 558 높이인 마늘바위를 올랐습니다

 

 

 

봉우리에 서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립니다북쪽으로 가야할 노자산과 전망대케이블카상부승강장인 윤슬정류장이남쪽에는 힘차게 뻗은 능선이 가라산을 연결하고  뒤로 망산이 펼쳐집니다.

 

앞서 삼거리로 되돌아가 노자산(1.4) 능선을 직진합니다.

8,9분이면 3층으로 세운 원형의 윤슬 전망대에 올라섭니다먼저 마늘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2022.09.23-(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https://youtu.be/E0TwlJvxfso (경남 거제도산행)'싱크로율 100%'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만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동물과 어떤 사물을 닮은 바위에 이름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yahoe.tistory.com

 

 

 

우리나라의 토종 마늘을 보는  암팡진 모습을 했습니다서쪽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다도해가 펼쳐지고 노자산은 손에 잡힐  가깝습니다.

전망은 정상에서 실컷 즐기려고 윤슬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노자산 보다  높은 569봉에 삐쭉삐쭉한 바위가 솟았습니다

 

윤슬 정류장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임도와 만납니다.

 

정면에 노자산을 잇는 능선이  윤슬 전망대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는 거북이를 닮았습니다.

10분이면 임도를 벗어나 왼쪽 노자산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2024.03.26-(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섬&섬 11코스 거제 산달도 해안 일주길 (경남거제도여행)연꽃 같은 섬, 이맘때 걷기 좋은 섬&섬 11코스 산달도 해안 일주길.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속 섬이 70

yahoe.tistory.com

 

 

 

 

 

 

300 거리인데  곳의  전망대를 거쳐  10분이면 나무 덱이 넓게 깔린 노자산 상봉에 섭니다.

 

동서남북으로 장쾌한 조망이 열립니다남쪽 윤슬케이블카정류장에서 시계방향으로 망산 매물도 왕조산 연화도 욕지도 추봉도 두미도 한산도 남해도 미륵산 산달도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 대금산 국사봉 옥녀봉 북병산 공곶이 해금강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조망 맛집입니다서쪽 발아래 탑포항과 율포항이 하트 모양을 했습니다.

 

하산은 북쪽  아래 산불초소에서 해양사(2.0자연휴양림(1.0)으로 직진합니다.

 

2020.04.07-(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경남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복구한 제방이 유럽 중세의 매미성이 되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거제도에는 유럽의 중세시대 성이 있습니다.이름은 매미성입니다. 거제 최고

yahoe.tistory.com

 

 

10분이면 임도에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자연휴양림은 임도를 직진합니다왼쪽은 혜양사에서 올라오는 

차단기를 거쳐 5분이면 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왼쪽 등산로(0.2)방향으로 능선을 내려갑니다직진은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임도이며오른쪽은 노자산으로 향합니다

완만한  그늘 길로 전망대 갈림길  곳을 지나 25분이면 콘크리트 임도에 내려섭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노자산  2 코스 입구이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틀어 화장실  사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과 관리사무소 앞을 거쳐 도로를 따라 15분이면 휴양림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2020.09.24-(경남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마공원

 

(경남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

(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가 잔잔하여 호수 같은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테마공원 여행. 쌍근항 쌍근테마공원 방가방가느지맥이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과 쌍근테마공원 산책을 즐기

yahoe.tistory.com

 

 

입구로 나와 오른쪽 도로를 따라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입구 회전교차로를 돌아 15분이면 노자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거제시 노자산과 거제자연휴양림 대중교통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승용차가 편하지만 고현에서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만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도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7-38 ‘노자산등산로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주차비 무료.

대중교통으로 경남 거제시 고현으로 우선 가려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환승센터에서 2000번 급행버스와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가 다닙니다.

하단역에서 고현 가는 2000번 버스는 오전 66206407720740810분 등 약 20~30분 간격으로 다니며, 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는 오전 664077308830분 등에 출발합니다.

고현터미널에서 55(오전 62595분 등) 67-1( 오전 85105분 등) 시내버스를 타고 거제자연휴양림을 지나 거제케이블카입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학동정류장에서 55번은 오후 34507815분께, 67-1번 버스는 오후 330530730분께 출발해 자연휴양림 건너편 정류장에는 잠시 뒤 도착합니다. 고현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하단으로 출발하는 2000번 버스는 오후 4204455105356625655분 등 막차는 밤 1030분에 있습니다. 고현터미널에서 서부터미널행은 오전 44055205406620640분 등 막차는 밤 1010분에 출발합니다.

동래와 동부터미널에서도 고현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거제시 노자산 거제자연휴양림입니다.

거제자연휴양림(055-639-8115)1993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자연휴양림으로 개장했습니다. 120규모로 동백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노각나무 고로쇠나무 등 활엽수가 울창해 삼림욕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과 야영장을 갖추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있어, 나무로 하는 놀이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1000, 주차비 3000

 

2015.03.24-(경남여행/거제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거제도 걷기여행.

 

(경남여행/거제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거제도 걷기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걷기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이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 거제도입니다. 특히 거제시 동부면 구조라해수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반응형

 

 

 

(경북문경산행)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를 걷는 석화산~봉명산 산행

경북 문경시 문경읍 봉명산(鳳鳴山·691.8) ‘봉황이 울었다 전설를 간직한 산입니다봉명산은 주흘산(1075부봉(916조령산(1026희양산(996성주봉(912운달산(1100  문경의 수많은 명산에 가려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문경시민도 수더분한 동네 뒷산 수준으로 주흘산의 전망대 산으로  여겨 주민이 아름아름으로 찾았을 뿐입니다.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 주소: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산 49

 

국제신문

728x90

램블러 캡쳐

2024.08.17-(경북문경산행)속리산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름 산행지 쌍용계곡이 있는 문경 도장산.

 

(경북문경산행)속리산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름 산행지 쌍용계곡이 있는 문경 도장산.

(경북문경산행)속리산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름 산행지 쌍용계곡이 있는 문경 도장산.  필자는 ‘소의 배 안에 들어선 마을’를 뜻한다는 우복동(牛腹洞)을 품은 속리산군의 도장

yahoe.tistory.com

 

 

그런 봉명산에 2023 12월에 4 높이의 망대를 세우고 석화산(274) 연결하는 길이 160최대 높이 33 출렁다리를 개통하면서 매스컴을 탔습니다산길 입구에서 10~15분이면 누구나 쉽게 출렁다리에 도달한다는  알려져 전국에서 관광객과 등산객이 몰려들었습니다.

젊은 이들 사이에서는 ‘인증 ’ 촬영지로 입소문 나면서 문경에서 하루아침에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됐습니다.

필자는 봉명산 출렁다리와 봉명산을 잇는 능선 전망대에서 문경읍을 감싼 주흘산과 백두대간 능선인 백화산(1063.5)~황학산(912)~이화령~조령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하는 산행으로 소개합니다.

 산행을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관산정과 출렁다리에서 주흘산 전경을 바라보는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

마고산성(麻姑山城) 증보문헌비고에 요성(堯城)으로 나옵니다길이가  750높이가 2~4 석성으로 옛날 마고할미가 앞치마에 돌을 담아 하룻밤에 쌓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북쪽은 가파른 절벽을 이용하고 ··남쪽으로 산성을 쌓았습니다계립령(하늘재문경새재 이화령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며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행 막바지에 만나는 마원3 우무실마을을 정곡(井谷)이라 합니이는 마을  샘에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찬물이 나오는데서 유래하며 우물을 뜻하는 우무실로도 불립니다아무리 가물어도 물은 마르지 않았으며 아침 저녁으로 하루   물이 많이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샘을 조천(潮泉이라고도 했습니다주민에 따르면 마을에서는 모두  물을 길러와 사용했으나  1947년께 석탄과 흑연을 캐던 봉명광산이 개발되면서 우물이 차츰 말라 현재에는  흔적도 찾을  없다 합니.

봉명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문경읍 마원리 온천교 온천 조형물~관산정~출렁다리~석화산~마고산성~산성고개~전망 ~412~고요2·봉명산 정상 갈림길~봉명산정상(1.1삼거리~잇딴 철계단 ~전망덱~봉명산 정상봉명산정상(1.1삼거리 ~우무실 마을~마원3 회관~서울대병원 인재원 ~온천교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산행 거리는  9이며, 산행 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해 4시간 안팎 걸립니다관산정봉명산 출렁다리와 전망덱에서 보는 주흘산  명산과 문경읍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마원리 신북천에 놓인 온천교를 건너면 용출하는 온천수를 형상화한 조형물에서 출발합니다봉명산 정상(4.2출렁다리 (0.4이정표를 보고 ‘cafe  59-1’ 컨테이너 가건물 앞을 지나면 봉명산 등산 종합 안내도가 반깁니다.

잠시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 10분이면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관산정에 섭니

북쪽 문경읍내 뒤로 문경의 진산인 울퉁불퉁한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주흘산이 막아서며서쪽에는 흰눈을  성주봉 백화산 황학산과 V 안부인 이화령 조령산  백두대간 능선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대 맛집입니다

 

2016.06.01-(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경 희양산 봉암사 여행을 하다. 문경 봉암사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경 희양산 봉암사 여행을 하다. 문경 봉암사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1년 중 부처님오신날 딱 한

yahoe.tistory.com

 

 

봉명산 출렁다리까지는 160 떨어졌습니다출렁다리는 4 높이 망대를 세워 건너편 석화산과 연결했습니다동서남북 전망이 열립니다

 

 

동쪽으로는 바위산인 성주봉이 운달산 단산과 연결되어 ‘고래등’ 같은 펑퍼짐한 봉명산 정상까지 이어집니다남쪽으로는 ‘토끼비리 진남교반이 가물거립니다.

 

봉명산 출렁다리 영상

 

드론 촬영

 

답사 당시 출렁다리까지 오는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다리를 보려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했습니다.

드론 촬영

취재팀은 출렁다리를 빠르게 통과해 완만한 능선인 석화산을 넘었습니다.

이제 관광객은 보이지 않고 등산객만 일부 봉명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한적한 산길을 걷습니다.

 5,6분이면 오른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오는 갈림길과 만납니다마고산성·봉명산은 왼쪽입니다.

 

2016.07.06-(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 곳)공덕산·사불산 사불암. 그럴싸한 전설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신비의 세계 사불암 사면석불, 공덕산·사불산 사면석불 사불암을 만나다.

 

(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 곳)공덕산·사불산 사불암. 그럴싸한 전설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신비의

☞(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 곳)공덕산·사불산 사불암. 그럴싸한 전설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신비의 세계 사불암 사면석불, 공덕산·사불산 사면석불 사불암을 만나다. 문경 하면 생각나는 게 당연

yahoe.tistory.com

 

 

가파른 돌계단을 잠시 올라 다시 내려가는데 여기가 마고산성입니다.

 

 

산성을 쌓았던 크고 작은 돌이 주위에 흩어져 있습니다.

성을 지키던 군사들이 오르고 내렸던 산성고개에서 다시 살짝 오르막 능선을 탑니.

 

 25분이면 전망 덱에 닿아 주흘산과 조령산의 그림 같은 풍경을 눈에 가득 담습니다

 

 

 계단을 지나 작은 돌탑이  봉우리를 거쳐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연거푸 넘어 412봉을 내려갑니다.

 

2022.06.17-(경북문경산행)두 통시바위 능선 최고의 전망대 둔덕산 산행. 문경 둔덕산

 

(경북문경산행)두 통시바위 능선 최고의 전망대 둔덕산 산행. 문경 둔덕산

(경북여행/문경산행)두 통시바위 능선 최고의 조망대 둔덕산 산행. 문경 둔덕산 경북 문경시 가은읍 둔덕산(屯德山·969.6m)은 대야산(930.7m)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입니다. 그만

yahoe.tistory.com

 

 

 

 

울울창창한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을 걸어 해발  380 지점인 안부 갈림길에 떨어집니다. 봉명산(1.4) 직진합니다왼쪽은 고요2리에서 올라오는 오른쪽은 ‘우무실 마원3 방향이지만 이제는 길이 묻혀 보이지 않습니다현재 습지로 보이는 너른 터가 폐사된 금학사 절터입니다

이제부터 마음을 다잡습니다정상까지 300 정도 고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임도가 나오고 6,7분이면 이정표 갈림길봉명산 정상(1.1) 왼쪽으로 꺾습니다아무 표시가 없는 직진 방향은 산악회 산행 안내 리본이 여러  달려 있으며,정상을 갔다 되돌아온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녹지 않은 눈을 밟으며 침목 계단을 오릅니다 번의 이정표 갈림길에서 오른쪽과 왼쪽으로 틀면 급사면에 () 철계단이 3 기다립니다.

다리가 뻐근할   능선에 닿아 경사는 누그러집니다

 

2017.07.24-(문경여행)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문경여행)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한여름 산행지로 첫손꼽는 문경 운달산 계곡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문경 운달산은 1,100m

yahoe.tistory.com

 

 

 30분이면  전망대에서 숨을 돌립니다정상은 조망이 없어 이곳에서 즐기고 갑니발아래는 넘어 왔던 출렁다리와 석화산 마고산성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10분이면 봉명산 고샅에 섭니정자와 삼각점정상석이 있습니다.

 

 

2016.07.06-(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곳)문경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머리에 뿔처럼 꽃무늬를 돋을 새김한 이색적인 불상을 만나다.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곳)문경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머리에 뿔처럼 꽃무늬를 돋을 새김한 이

☞(문경여행/문경 가볼만한곳)문경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머리에 뿔처럼 꽃무늬를 돋을 새김한 이색적인 불상을 만나다.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문경 공덕산(사불산) 대승사에서 윤필암을 거쳐

yahoe.tistory.com

 

 

하산은 앞서 거쳤던 갈림길로   25분이면 도착해 왼쪽으로 향합니다

 

산허리로  너른 길을 돌아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에서 오른쪽으로 완만한 능선을 탑니.

 

 30분이면 조천으로 불리던 우물이 있어 우무실로 불리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왼쪽 300  보호수인 느티나무에서 오른쪽이며마원3 마을 회관을 지납니다

 

마을 입구에 길게 늘어선 병풍바위가 볼만합니다

 

버스정류장을 지나 강변길은 서울대병원 인재원 앞을 지나  15분이면 온천교에 도착합니다.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 봉명산 대중교통입니다.

당일 산행은 문경까지 거리가 먼 데다 버스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대중교통보다 승용차가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915-17 ‘온천교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산행 들머리인 온천교와 온천 조형물 주위에는 차 댈 곳이 없습니다. 주차는 온천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신북천 강변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대중교통은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경북 점촌터미널행은 오전 8401010, 오후 1240310630735분에 있습니다. 3시간 10분 소요. 점촌터미널을 나와 홈플러스 건너편 정류장에서 문경읍으로 가는 문경여객(054-553-2230) 202122232425번 좌석버스를 타고 종합온천장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점촌시내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10630(평일만 운행), 7710725884091010시 등에 출발해 잠시 뒤 도착합니다.

봉명산 출렁다리 들머리는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약 200되돌아가 신북천에 놓인 온천교를 건너면 됩니다. 산행 뒤 문경읍정류장에서 점촌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42043555406시 등이 있고 막차는 오후 8시에 출발해 종합온천장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홈플러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점촌에서 부산행은 오후 320557시에 있습니다.

 

2016.05.23-(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의 웅장함에 깜짝 놀라다. 봉암사지증대사탑비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의 웅장함에 깜짝 놀라다. 봉암사지증대사탑비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산행)금정산 상계봉 닭벼슬바위~석불사 산행

 

상계봉은 상학산(上鶴山·640m)으로도 불리며, 금정산성 1망루를 상학산으로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상계봉 아래 만덕동에 상학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로 지명이 '상학로' 인 것을 보면 아주 오래전 부터 상학산으로도 이름이 불려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금정산을 즐겨 찾는 이들은 상학산 보다  상계봉이 더 친숙합니다.

 

 

 

※금정산 상계봉 주소:부산시 북구 만덕동 산 3

 

2019.10.21-(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승학산 산행

 

(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

(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승학산 산행 부산 원도심에서도 억새와 조망, 일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구덕산~

yahoe.tistory.com

 

 

국제신문 캡쳐
램블러 캡쳐

 

2023.09.14-(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가덕도 연대봉(煙臺峰·459m)과 경남 김해 무척산(702.5m)은 등산 동호인에게는 도선을 타며 산을

yahoe.tistory.com

 

이는 상계봉 정상을 이룬  바위 능선이 장닭의 머리에 돋아 난 볏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오랫동안 상계봉으로만 알고 있다가 상학산으로도 함께 불린다는 사실을 뒤에 알게 됐습니다

북구 만덕동 금정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석불사는 1927년께 용선스님이 창건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사찰입니다. 대웅전 뒤쪽 병풍암 자 암벽에 조성한 29구의 불상이 알려지면서 부산에서 가장 떠오르는 관광지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반응형

1950~1960년 사이  신상균권정학원덕문씨등이 조각한 석불로 좌우로 2구의 사천왕이 비로자나불과 약사여래불을 호위하고 가운데 암벽에는 11면 관세음보살과 미륵존불을 모셨습니다. 독성각 아래 암벽에는  부처님과 보살, 16나한 등을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성 높은 마애불상군 사찰입니다.

 상계봉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상학초교~상계봉·파리봉 등산로 입구~체육공원~상계봉·화명동 갈림길~만덕협성파크·상계봉 갈림길~상계봉·낙동고 갈림길~전망덱~상계봉 정상~닭볏바위~1망루~남문·상학초 갈림길~헬기장~석불사~금정산 숲속 둘레길~체육공원~상학초교를 거쳐 만덕역에 원점회귀 하는 코스입니다산행 거리는 약 8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산길은 정상 직전의 약간 가파른 구간을 빼면 대부분 완만해 가족 산행으로도 괜찮습니다정상 주위에 펼쳐지는 조망과 석불사 경내에 조성한 석불 관람을 하다 보면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728x90

금정산 상계봉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역과 강서구 대저역 간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에서 내려 2번과 4 출입구로 나가면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인 상학초교는 두 출입구 가운데 '상학로' 도롯가에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옛 동사무소) 앞을 지나 도로를 끝까지 올라갑니다왼쪽에 재개발로 들어선 아파트가 마천루를 연상시킵니다.

10여분이면 정면에 상계봉 정상부의 도드라진 암봉이 햇살을 받아 반짝입니다상학초교 정문 앞에 도착해 오른쪽 포장길을 올라갑니다

공동화장실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상계봉(2.8)파리봉(4)은 오른쪽입니다계곡을 끼고 난 너른 길은 흙먼지 털이기에서 본격적인 산길을 오릅니다

이내 운동기구가 설치된 체육공원에 닿습니다. 웰빙산책로이자 금정산을 한 바퀴 도는 금정산 숲속 둘레길이 지나가며 상학산 진입로 정비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2024.04.29-(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필자는 부산 영도의 주봉으로 할아버지봉인 조봉(祖峯), 아들봉인 자봉(子峯·391m), 손자봉인 손봉(孫峯·363m) 3대가 모

yahoe.tistory.com

 

 

안내판의 지도를 참고 합니다이정표를 보고 상계봉(2.5파리봉(3.7)은 직진합니다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계곡에 놓인 나무다리는 석불사에서 오는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2분이면 다시 삼거리가 나옵니다왼쪽은 화명동에서 오는 길입니다필자는 오른쪽 상계봉(1.5) 방향에 '약수터~청용사~금정산성 경계' 안내판이 서 있는 Y자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들어섭니다

직진형 오른쪽 길은 계곡을 따라 금정산 주능선의 1망루와 석불사 갈림길인 헬기장 사이 안부로 바로 올라가니 주의합니다. 배씨 묘를 지나 살짝 오르막을 치면 만덕협성파크에서 올라오는 지능선 삼거리와 만납다.

상계봉(2.2파리봉(3.4)은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잘못된 이정표로 상계봉까지 거리가 더 늘어나 있습니다. 1분이면 '국가지점번호 마라 4018 9303' 노란 표지판 갈림길에서 왼쪽 너른 길을 갑니다오른쪽은 상계봉으로 능선을 직등하는 된비알 길입니다.

 

 

완만하게 도는 산비탈 길로 너덜지대가 나오면서 가팔라져 약 20분이면 사거리 능선에 섭니다오른쪽 상계봉(0.8파리봉으로 향합니다왼쪽은 덕천동의 낙동고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2024.07.09-(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부산영도산행)영도 태종대 '비밀의 숲길'을 아세요? 태종산 둘레길 한 바퀴 돌다. 올 해는 일찍부터 무더위가 찾아 와 산행을 하는 필자를 힘들게 하드니 이제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

yahoe.tistory.com

 

 

 

 

전망이 터지는 바위 지대를 통과하면 나무 전망덱이 나옵니다이제부터 일망무제의 전망이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바위 전망대를  잇따라 거칩니다.

 

 

 

 20분이면 상계봉 정상석과 마주 하며 전망은 남쪽으로 열립니다왼쪽 달음산에서 시계 방향으로 장산 황령산 봉래산 엄광산과 만덕동에 들어선 수많은 아파트 뒤로 우뚝한 산은 백양산입니다.

드론 촬영

드론 촬영

오른쪽에는 태백시 황지에서 1300리를 쉼 없이 달려온 낙동강이 하구언을 통해 남해로 흐릅니다.

 

2019.02.20-(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아담함 둘레길과 산행지를

yahoe.tistory.com

 

 

 

 

 

 

닭벼슬바위

드론 촬영

드론 촬영

드론 촬영

 

 

 

2019.02.20-(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아담함 둘레길과 산행지를

yahoe.tistory.com

 

 

 

1망루는 정상석 오른쪽으로 갑니다. 10분이면 삐쭉삐죽한 바위가 창같이 꼽혀 있어 왕관바위로도 불리는 닭벼슬바위를 지나 갈림길과 만납니다.

1망루는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오른쪽은 남문 방향이며, 석불사 갈림길인 헬기장에  바로 갑니다.

 

 

3분이면  석축만 남은 1망루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오른쪽 남문(1.0)으로 꺾습니다. 직진은 파리봉에서 오는 길입니다. 두 봉우리가 얼마 안 떨어져 있어 연결하는 산행을 해도 괜찮습니다.

5,6분이면 안부 사거리에 떨어집니다. 석불사는 남문 방향으로 능선을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출발했던 상학초교로 하산하는 길이며, 왼쪽은 수박샘을 거쳐 남문으로 향하는 기존 등산로 입니다

 

 

산성을 따라 3분이면 헬기장에 닿습니다. 헬기장에서 잘 안보이지만 진행하는 남문 쪽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석불사(2.2)는 오른쪽을 가리킵니다.

 

2014.02.27-(부산여행/기장군/해운대여행)부산의 근교산 장년산~아홉산~개좌산~운봉산 산행을 즐기다.

 

(부산여행/기장군/해운대여행)부산의 근교산 장년산~아홉산~개좌산~운봉산 산행을 즐기다.

☞(부산여행/기장군/해운대여행)부산의 근교산 장년산~아홉산~개좌산~운봉산 산행 개요. 부산은 많은 산과 함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중 갈맷길은 부산의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부산에서

yahoe.tistory.com

 

 

 

 

 

 

덱 계단을 거쳐 장농 크기만 한 바위가 3단으로 동개진 쉼터를 돌아갑니다.

 

 

 

 

 

2020.01.18-(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여행

 

(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여행 부산의 특징은 6.25 한국동란으로 전국의 많은 피난민이 몰려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산은

yahoe.tistory.com

 

 

 

집채 만 한 바위와 상계봉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며 헬기장에서 약 30분이면 석불사 갈림길에 닿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xH-0bNdmyKY?feature=share

 

 

 

 

 

 

2021.05.21-(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

(부산여행/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방가방가 이번 여행은 부산 기장 죽성리 언덕에 우산을 펼친 듯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yahoe.tistory.com

 

 

 

 

 

 

 

 

절은 왼쪽에 있어 보고 옵니다.

산길은 잠시 가파르게  떨어집니다왼쪽 체육공원에서 오는 금정산 숲속 둘레길(웰빙산책로)에 합류해 상학초교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산허리를 도는 편안한 길을  20여분 걸어 개울에 걸린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앞서 거쳤던 체육공원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만덕역에 도착합니다.   

 

 

부산 금정산 상계봉 교통편입니다.

승용차 이용도 괜찮으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편이 더 낫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부산 북구 만덕동 959-3 ‘물소리 공원 공영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대중교통은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에 내립니다. 1호선은 연산역, 2호선은 덕천역, 4호선은 미남역에서 3호선과 환승합니다. 시내버스는 33번과 33-1번 버스가 운행하며 상학초교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2020.06.30-(부산남구여행)부산항대교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 마실길 걷기.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마실길

 

(부산남구여행)부산항대교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 마실길 걷기.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마실길

(부산여행/남구여행)부산항대교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 마실길 걷기.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마실길 방가방가부산 남구 우암동 마실길을 동항성당 야경 시간에 맞추어 걸었습니다.ㅎㅎ 부산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북중주여행)충주 시민이 첫번째로 꼽는 충주호 둘레길 종댕이길 걷기.

 

 

 

2024년 10월 중순 산행기 입니다.

충북 충주시 충주호 종댕이길 1코스는 종댕이길 안내소가 마즈막재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충주호 종댕이길 안내소 종댕이 1 주차장 조소: 충주시 종민동 산 86-1 ‘충주호 종댕이길안내소 주차장'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9.07.09-(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제천의 명산 금수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금수산은 제천의 월악산국립공원 권역에서 월악산 영봉과 마주 보며 북단에

yahoe.tistory.com

 

 

충주호 종댕이길 1코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마즈막재 주차장(종댕이길 안내소)~종댕이 오솔길·계명산자연휴양림 갈림길~원터정~생태 연못~삼형제나무~1 조망대~종댕이 고개~명계정~너와지붕 쉼터~2 조망대~ 쉼터~포토존(너와지붕 쉼터)~소원바위~ 해설사 안내소·상종마을 갈림길~출렁다리~( 해설사 안내소·상종마을 갈림길)~심항산·숲해설안내소/주차장 갈림길~가온길 정상·주차장 갈림길~심항산 정상~봉수대 갈림길~가온길·주차장 갈림길~ 해설사 안내소~도로 삼거리~마즈막재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산행 거리는  7.5 이며. 3시간30 안팎 걸립니다.

 

충북 충주시 종민동 충주호 종댕이길 안내소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주차장에   대가 없다면 마즈막재 삼거리 주위로 종댕이길 1주차장과 마즈막재 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합니다.

주차장 안쪽의 종댕이길 안내도를 숙지   종댕이길 안내판을 따라 도로   길을 갑니다.

가로수인 벚나무 아래를 지나는데  피는 봄에 찾아도 좋겠습니다 13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도로를 벗어나 생태연못 방향 종댕이 오솔길(0.9)  계단을 내려갑니다왼쪽 도로 옆길은 계명산자연휴양림·충주댐 정상 방향이며필자의 하산길입니다.

 

 

2023.01.12-(충북 제천·단양 산행)이황과 김홍도가 반한 충주호 수반 위의 수석, 구담봉~옥순봉 산행

 

(충북 제천·단양 산행)이황과 김홍도가 반한 충주호 수반 위의 수석, 구담봉~옥순봉 산행

(충북 제천·단양 산행)이황과 김홍도가 반한 충주호 수반 위의 수석, 구담봉~옥순봉 산행 산 좋고 물 좋고 정자까지 좋은 곳을 꼽으라면 우리나라에 여러 곳이 이름을 올립니다. 이 중에서 충주

yahoe.tistory.com

 

 

 

산비탈을 돌아 평탄한 오솔길이 이어지며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섭니다,

생태연못은 도로를 가로 질러 내려가야 하지만  수확 철에는 임시 폐쇄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길을 막아 놓았습니다

이때는 왼쪽  해설 안내소 방향으로 80 이동하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 종댕이길(생태 연못) 오른쪽 임도를 갑니다.

 

정자(원터정앞에서 임시폐쇄 됐던 산길과 다시 만나 충주호 수변 길을 걷습니다.

 

 

호수에 물고기 모양 수초 섬이  있는데 붕어 잉어의 자연산란을 유도하는 인공산란장입니다.

 

2019.06.12-(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숙소 청풍발리호텔.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숙소 청풍발리호텔.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숙소 청풍발리호텔. 청풍발리호텔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금수산 산행을 계획하고 1박 2일 청풍호와 인근 여행을 떠났습니다.

yahoe.tistory.com

 

 

 

 

 

 

 

생태연못과 종댕이길 마지막 화장실을 거쳐 충주호 1 조망대를 지납니다.

빛을 받아 윤슬이 반짝이는 호수를 보며 산허리를 따라 들고나는  숲길을 걷습니다.

목장승인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을 빠져나가면 종댕이 고개를 넘습니다

반응형

고개를 넘을 때마다 건강 수명이 한 달 늘어 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2015.12.20-(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충청북도 제천시에 물고기를

yahoe.tistory.com

 

 

 

명계정과 너와 지붕을  쉼터를 거쳐 2 조망대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충주호 뒤로 멀리 상어지느러미 같은 월악산이 솟았습니다.

 

둘레길은 호수가의  쉼터와 소나무 숲에 너와 지붕 쉼터인 조망이 전혀 없는 포토 존에서 숨을 돌립니다. 포토 존이라 해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출렁다리(0.2)이정표를 지나 종댕이 오솔길 입구에서 천천히 걸어  60분이면 왼쪽에 집채만 한 바위가 섰습니다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거나돌탑을 쌓으면 이루어진다는 소원바위입니다.

 

2020.02.20-(충북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충북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

(충북여행/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겨울철 눈 산행지를 꼽으라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산이 영동의 민주지

yahoe.tistory.com

 

 

2,3분이면 나오는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해설 안내소(0.6 올라가야하나 오른쪽 상종마을 방향에 출렁다리가 있어 보고 옵니다.

 

 

 

 

종댕이 길에서 가장 가파른 길을 잠시 오르면 갈림길입니다.

종댕이  1코스는 직진형 오른쪽인  해설 안내소/주차장으로 가야 하지만필자는 왼쪽 심항산(1.2)으로 꺾어 정상 조망을 즐기고 갑니다.

 

 

돌계단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 능선의 이정표 갈림길에서 가온길 정상으로 직진합니다오른쪽은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2022.07.03-(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양산팔경 금강둘레길과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이 영동 2대 둘레길

yahoe.tistory.com

 

 

 

 

25분 즘이면 정자가  심항산 정상에서 섭니다동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오른쪽 월악산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설산 용두산 금수산 등이 펼쳐지고충추호를 두른 황악산 관봉   높고 낮은 산이 겹겹이 포개집니다.

 

728x90

 

 

 

 

2023.10.26-(충북제천산행)남근석 하나로 스타가 된 산 동산~작성산(까치성산). 제천 동산~작성산

 

(충북제천산행)남근석 하나로 스타가 된 산 동산~작성산(까치성산). 제천 동산~작성산

(충북제천산행)남근석 하나로 스타가 된 산 동산~작성산(까치성산). 제천 동산~작성산 가을에 접어 들면서 태풍이 연속으로 올라와 부산과 남부지방의 일기예보는 매일 비 소식이었습니다. 그래

yahoe.tistory.com

 

 

 

하산은 왼쪽 봉수대길이며  15분이면  해설 안내소를 통과합니다.

 

도로 삼거리로 나와 마즈막재 주차장은 왼쪽으로 갑니다앞서 거쳤던 종댕이 오솔길 갈림길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20분이면 마즈막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종댕이길은 충주시 종민동 산 86-1 ‘충주호 종댕이길안내소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주차비 무료.

충주로 가는 대중교통은 열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나와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니다. 충주행은 오전 810시 등 6회 있습니다. 열차는 부산역에서 오송역으로 간 뒤 충주역으로 환승해 가야 합니다. 부산역에서 오전 52062271048분 출발해 오송역에서 내립니다. 오송역에서 오전 728833921분 오후 1248분 열차를 바꿔 타고 충주역으로 갑니다. 종댕이길 출발지인 마즈막재로 가는 119번 종민동행 버스는 충주터미널(하이마트 앞)정류장에서 오전 855, 활옥동굴(남벌)행 버스는 충주역과 충주터미널(하이마트 앞)정류장을 오전 745분께 지나갑니다. 101번 버스는 차고지에서 오전 945분 출발해 충주역과 충주터미널(하이마트 앞)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미리 기다렸다 타며 마즈막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충주의료원까지만 가는 119번 버스도 있습니다. 오전 730750810840분 등 자주 있습니다. 의료원 입구에서 내려 1가량 떨어진 마즈막재주차장은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산행 뒤 119번 버스는 종민동 종점에서 오후 3256시에, 101번 버스는 활옥동굴(남벌) 종점에서 오후 330510분 출발해 마즈막재 정류장에는 잠시 뒤 도착합니다.
충주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2305650분에 출발합니다. 열차는 충주역에서 오후 530636746분 밤 108분에 있으며, 오송역(오후 7752분 밤 1126)과 대전역(730737834844분 밤 93910104)에서 부산역 방면 SRT, KTX와 연계합니다.

 

2018.10.23-(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의 송호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카누 카약 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북충주산행)충주 월악산 충주호 '악어 사냥' 악어봉 산행 

2024년 10월 산행기 입니다.

악어는 강한 턱으로 먹잇감을 사냥해 통째 입안에 넣는 포악한 포식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미국 호주 등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아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충주 월악산 악어봉 주소:충북 충부시 살미면 신당리 산 30-1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그런데 필자도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악어가 충주호에 가면 물에 반쯤 몸을 담근 채 수 십 마리가 떼 지어 몰려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악어 떼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산국립공원 안의 악어봉(447)을 소개합니다.

충주호의 악어는 20여 년 전 충주의 한 사진작가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악어봉을 오르는 산길은 비법정탐방로라 지금까지 산행 불가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늘어선 악어를 보려는 많은 사람들이 불법 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충주시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요청해 환경 영향 평가 등을 거쳐 급커브인 도로에 육교를 설치하고 20024911일 정식으로 악어봉 탐방로를 개방했습니다.

충주호의 악어는 진짜 악아가 아니라 호수로 잠기는 산줄기가 악어 모양을 닮아 붙은 이름입니다.

악어봉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게으른 악어주차장~육교~서씨 부부 합장묘~전망대~악어봉 정상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한다. 산행거리는 약 1.8이며, 1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충주호를 두른 월악산국립공원의 산허리를 도는 도로가의 '게으른 악어'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지난 해 911일 육교가 놓이면서 정식으로 개방된 악어봉 들머리입니다. 현재 육교는 필자가 방문 했을 때와는 다르게 악어 모양을 한 지붕을 덮어 놓았다 합니다. 

육교를 건너 악어봉(0.9) 이정표를 지나 덱 계단을 오르면 산길이 시작됩니다. 탐방로는 초반 완만하게 시작합니다.

서씨 부부 합장묘에 섰는 악어봉(0.7) 이정표를 지나면서 산길은 조금 가팔라집니다. 덱 계단이 번갈아 나옵니다.

악어봉을 300남겨두고 산길은 다시 완만해져 약 25분이면 충주호에 들어가는 악어 떼의 모습을 맛보기로 보여주는 전망대를 지납니다.

 

여기서 5,6분이면 악어봉 정상에 섭니다. 악어 관찰을 더 잘 하게끔 덱을 깔아 놓았습니다.

 

탐방객이 발아래 충주호에 입수하는 악어 떼를 보면서 진짜 악어하고 똑 같다는 말을 했는데 싱크로율 100%’인 영락없는 악어였습니다.

 

728x90

 

 

최근 가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보니 전국에서 이 모습을 보려고 새벽 댓바람 부터 찾고 있습니다.

악어를 보는 전망대는 안 넓어 줄지어 올라오는 다음 탐방객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 했습니다.

 

올라왔던 산길을 그 대로 밟으면 악어봉 탐방이 끝나는데 하산할 때 길이 미끄러워 주의합니다.

※충주 악어봉 대중교통입니다.

먼 거리로 당일 산행은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악어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927 ‘게으른 악어’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됩니다. 주차비 무료.

충주로 가는 대중교통은 열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나와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니다. 충주행은 오전 810시 등 6회 있습니다. 열차는 부산역에서 오송역으로 간 뒤 충주역으로 환승해 가야 합니다. 부산역에서 오전 52062271048분 출발해 오송역에서 내립니다. 오송역에서 오전 728833921분 오후 1248분 열차를 바꿔 타고 충주역으로 갑니다.


충주에서 악어봉을 가려면 222번 버스를 탑니다. 차고지에서 오전 755 1050분에 출발해 충주역과 충주터미널(하이마트 앞) 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악어봉 들머리인 게으른 악어 앞 신당리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신당리정류장에서 송정교 종점에서 오전 1158분 오후 614분 등 출발하는 222번 버스를 기다렸다 탑니다. 충주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2305650분에 출발합니다. 열차는 충주역에서 오후 530636746분 밤 108분에 있으며, 오송역(오후 7752분 밤 1126)과 대전역(730737834844분 밤 93910104)에서 부산역 방면 SRT, KTX와 연계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성주산행)600년 전통 성주 이씨 집성촌인 한개 마을에서 출발하는 영취산 산행.

 

2024년 10월 말 산행기입니다.

우리나라에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이 여덟 군데 있습니다. 이중에 경북 지방에만 다섯 곳이라 합니다. 괴시 마을(영덕), 무섬 마을(영주), 양동 마을(경주), 하회 마을(안동), 한개 마을(성주)입니다.

 

 

※경북 성주 한개 마을 주소: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 8

 

반응형

 

국제신문
램블러 지도 캡쳐

2020.09.15-(경북성주여행)성주호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여행. 독용산성자연휴양림

 

(경북성주여행)성주호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여행. 독용산성자연휴양림

(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호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여행.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방가방가성주군 독용산에 있는 독용산성자연휴양림입니다. 독용산과 독용산성 산행을 하면서 살짝 훔쳐보았던 독용

yahoe.tistory.com

 

728x90

 

생뚱맞게 산행기 소개에서 왠 민속마을 하겠지만, 필자는 무섬 마을은 주위에 산행할만한 산이 없어 소개를 안 했다면 양동 마을은 설창산(163), 하회 마을은 화산(328), 괴시 마을은 대소산(286)이 둘러 마을과 산을 잇는 인문학 산행으로 블친에게 이미 알렸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필자는 600년 전통을 이어오는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과 영취산(靈鷲山·331.7)을 연결하는 산행을 소개합니다.

한개 마을은 조선 세종 때 진주 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 그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성주 이씨 집성촌입니다.

한개는 마을 앞으로 백천이 흐르는데 큰 개울또는 큰 나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은 크다를 뜻하며, ’는 개울, 나루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여기에서 한개 마을이 유래했다 합니다.

한개 마을 북쪽은 영취산이 막아서며 마을 앞 남쪽은 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길지에다, 좌청용·우백호 두 줄기의 능선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는 명당에 터를 잡았다 합니다. 이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1700년대 이후 대과와 소과를 합해 33명의 급제자를 배출한 명문가 마을입니다.

또한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가 갇혀 있는 뒤주에다 큰 돌을 올려놓으라는 어명을 거절한 세존의 호위무관 돈재 이석문, 벼슬을 마다하고 산림처사로 지낸 조선말 3대 유학자로 불리는 한주 이진상, 일제 강점기 때는 수많은 한개 마을 사람들이 독립운동에 참가 했습니다. 이승희 이기형 이기정 이기원 이기인 이기윤 등이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개 민속마을에는 교리댁 응와종택 한주종택 월곡댁 진사댁 도동댁 하회댁 극와고택 첨경재 삼봉서당 등 10곳이 지방 민속 문화재, 문화재 자료에 지정돼 있습니다. 400에도 미치지 못하는 높이지만 독수리의 영험함과 선비의 기개가 더 높은 한개 마을~영취산의 기운을 받는 가족 산행으로 추천 합니다.

한 개 마을을 잇는 영취산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개 마을 여행자센터~관광안내소~일관정·첨경재 갈림길~노여움 비우길·마을회관 갈림길~영취산 등산로~문중 묘 영침원 입구~돌탑~임도 삼거리~2구간 슬픔 비우길~돌탑 쉼터~영취산·한개마을(욕심 비우길) 갈림길~덱 계단~4구간 미움 비우길~영취산 정상~5구간 기쁨 채우길~전망덱~임도(감응사·마을 입구 갈림길)~감응사~감응사·마을 입구 갈림길~전망대~감응사 주차장~7구간 사랑 채우길~여동서당 입구로 내려선 뒤 한개 마을을 거쳐 한개 마을 여행자센터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4.5이며. 2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한개 마을의 고가는 보수중이거나 문이 닫힌 곳도 있으나, 민속 문화재인 교리댁 응와종택 등 옛 가옥과 토석담장을 끼고 마을을 한 바퀴 돌면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한개 마을을 두른 영취산은 마을입구 여행자센터 앞 갈림길에서 출발합니다. 마을에서 영취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세 길인데, 여덟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과거 길을 거쳐 왼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마을을 통과해 감응사로 바로 오르는 산길을 채움의 길이라 하며, 관광안내소 앞을 지나가는 오른쪽 능선은 비움의 길입니다. 필자는 비우길로 올라 채우길로 내려갑니다.

 

2024.08.14-(경북성주산행)52년 만에 개방된 가야산 국립공원 '칠불능선' 탐방기

 

(경북성주산행)52년 만에 개방된 가야산 국립공원 '칠불능선' 탐방기

(경북성주산행)52년 만에 개방된 가야산 국립공원 '칠불능선' 탐방기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을 경계 하는 가야산(伽倻山·1432.6m)은 예로부터 ‘해동의 십승지’, ‘조선팔경의 하나

yahoe.tistory.com

 

 

관광안내소를 지나 5분이면 오른편 길 옆 공터에 그네가 보이고 갈림길에 이정표가 섰습니다. 오른쪽 일관정·월봉정으로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갑니다. 왼쪽은 첨경재·한주종택·도동댁 방향입니다.

마을 외곽을 도는 길로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노여움 비우길로 꺾어 마을길을 벗어나면 임도와 연결됩니다. 직진은 마을회관 방향.

분하고 섭섭함에 화가 치미는 감정을 노여움이라 합니다. 노여움을 삭히면 병이 된다는 데 영취산을 오르면서 속에 꽉 들어찬 울화통이라도 꼭 비우고 가야겠습니다.

임도는 산속을 파고 듭니다. 최근에 잦은 비가 내려 물길이 깊게 패였습니다. 문중 묘인 영침원입구와 마을의 경계나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를 재현한 돌탑을 거쳐 15분이면 임도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비우길은 콘크리트 포장이 된 왼쪽으로 꺾어 살짝 오르막을 탑니다. 조선 말 대유학자인 이진상 선생 묘 안내판을 지나 침목 계단을 올라 186봉에 섭니다. 이제부터 2구간인 슬픔 비우길을 걷습니다. 슬픈 마음이나 느낌인 정신적 고통을 비우는 길입니다.

 

 

2020.09.17-(경북성주여행)성주호 전망대인 독용산과 독용산성 산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경북성주여행)성주호 전망대인 독용산과 독용산성 산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호 전망대인 독용산과 독용산성 산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방가방가이번 산행은 독용산성길~독용산 산행을 소개합니다.경북 성주군에는 명산인 국립공원 가야산의

yahoe.tistory.com

 

 

 

곧 돌탑 쉼터를 통과하면 갈림길, 영취산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한개 마을에서 올라오는 3구간 욕심 비우길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을 통과하면 길게 덱 계단이 놓였는데 가파르게 치받습니다.

 

 

 

 

 

한개 마을 갈림길에서 약 15분이면 덱 계단이 끝나고 4구간인 미움 비우길이 시작합니다. 헬기장인 정상까지 2,3분이면 도착합니다.

정상 주위로 키가 큰 나무가 둘러 조망은 별로 입니다. 필자는 왼쪽 감응사로 하산합니다. 오른쪽은 대산리·문방리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2020.09.21-(경북성주여행)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여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경북성주여행)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여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경북여행/성주여행)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여행. 성주 독용산 독용산성 방가방가이번에는 성주군에서 아주 유명한 독용산 독용산성 여행입니다. 경북 성주 독용산 독

yahoe.tistory.com

 

 

드론 촬영

 

 

 

여기까지 오면서 노여움·슬픔·미움을 비웠다면 이제 비운만큼 다시 채워야 합니다. 먼저 5 코스인 기쁨 채우길입니다. 다시 덱 계단을 내려가면 서쪽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덱 전망대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불꽃같은 석화성 가야산이 우뚝하며 시계방향으로 두리봉 형제봉 수도산 독용산 초점산(삼도봉) 대덕산 염속산 발무산 영암산 선석산 등이 펼쳐집니다. 구릉지인 성주읍과 초전면에는 햇빛을 받아 윤슬이 내린 듯 반짝이는 참외 비닐하우스가 장관입니다.

우리 속담에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했습니다. 비웠던 허한 속을 가야산을 위시한 명산으로 채우니 마음의 배가 부릅니다. 7분이면 감응사 입구 임도에 도착 합니다. 왼쪽으로 200떨어진 감응사를 갔다 옵니다.

절은 신라 시대 애장왕이 꿈에 나타난 스님의 말을 듣고 독수리가 알려준 약수로 앞을 못 보는 왕자의 눈이 뜨게 되자 그 자리에 절을 세우고는 감은사(感恩寺)라 했는 게 감응사(感應寺)로 바뀌었다 합니다. 영취산도 여기에서 유래합니다.

절에서 한개 마을로 바로 내려가도 되나 필자는 앞서 갈림길로 되돌아 간 뒤 마을 입구로 직진합니다.

 

 

2008.10.31-(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 선석산~영암산 산행. 천하명당 세종대왕자 태실을 감싸고 있는 성주 선석산~영암산 찾아가기

 

(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 선석산~영암산 산행. 천하명당 세종대왕자 태실을 감싸고 있는 성주 선

성주 선석산~영암산 만추에 찾는 세종대왕 자(子)태실 천하명당이 따로 없도다 영암산 쪽 전망대에서 본 선석산. 방금 지나온 능선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사진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좌측으로 금

yahoe.tistory.com

 

 

가야산 전망대 한 곳을 지나 감응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7구간인 사랑 채우길로 갑니다.

 

 

 

 

 

야자매트가 깔린 부드러운 길입니다. 안부 갈림길에서 한개 마을은 왼쪽으로 틀어 주차장에서 약 25분이면 여동 서당 입구 정자에 내려섭니다.

 

 

황금 들판에 바람에 흔들거리는 억새의 배웅을 받으며 과거 길을 걷습니다.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길을 빠져 나가면 마을 입구 여행자센터에 도착합니다.

 

2008.11.04-(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세종대왕자태실 여행. 탯줄도장도 있네요. 요즘 세상이면 천하의 명당인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지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경북여행/성주여행)성주세종대왕자태실 여행. 탯줄도장도 있네요. 요즘 세상이면 천하의 명당

세종대왕자태실 국가 지정 사적제444호 위치=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8번지 세종대왕자태실 선석산 아래 세종대왕자태실은 선석산 애래 위치한 이곳 태봉(胎峯 258.2m)의 정상부에 위치

yahoe.tistory.com

 

 

 

 

※경북 성주군 한개마을~영취산 대중 교통편입니다.

 

부산에서 경북 성주로 바로 가는 대중교통이 따로 없습니다여러 번 환승으로 불편해 승용차가 낫습니다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 8 ‘한개마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뒤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대중교통은 부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왜관역에 내려 왜관북부정류장에서 성주행 농어촌 버스(경일교통 054-933-9926)를 타야 합니다.

부산역에서 왜관으로 가는 열차는 오전 59 537 632 731 820분 등에 출발합니다 2시간 소요왜관역을 나와 약 700미터 떨어진 북부정류장은 걸어갑니다왜관북부정류장에서 성주행 400번 버스는 오전 630 725 940 1120분 등에 출발합니다 40분 소요성주 농어촌버스대합실(성주창의문화센터앞에서 한개 마을 방면 농어촌 버스는 낮 12시 오후 3시에 있습니다한개 마을 버스 시간이 안 맞는다면 택시를 이용합니다.

산행 뒤 순환버스다 보니 성주로 나가는 버스는 종점에서 낮 1235분께오후 320분께 되돌아 나갑니다. 한개마을 정류장에서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성주에서 왜관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40 510 615 740 830(막차)에 있습니다왜관역에서 부산역 열차는 오후 56 540 614 653 755 924 1045분에 출발합니다.

부산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도 됩니다도시철도 동대구역에서 1호선을 타고 반월당역에 내려 문양역 방향 2호선으로 환승해 대실역에서 내립니다. 1번 출구로 나가 대실역(1번출구)정류장에서   20~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성주 농어촌버스대합실행 250번 버스를 기다립니다성주 농어촌버스대합실로 가서 한 개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거나 관하리선남농협정류장에서 내려 한 개마을은 광영콜택시(054-933-6966)를 이용합니다택시비 10000원 선

 

2008.11.06-(경북맛집/성주맛집)선석산 선석사 맛집, 독용산맛집 성주포동이숯불갈비. "잘먹어야 본전"에 도전장을 내다.-성주참외씨먹인돼지

 

(경북맛집/성주맛집)선석산 선석사 맛집, 독용산맛집 성주포동이숯불갈비. "잘먹어야 본전"에 도

성주 참외씨 먹인 돼지- "잘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에 도전장을 던지다 참외씨를 먹인 참외씨 돼지고기로 삼겹살과 항정살 참외 씨 먹인 돼지목살참외시 먹인 돼지불고기 성주하면 참외이고 참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안동여행)낙동강을 따라 걷는 길, 안동 선비순례길 5코스 '왕모산성길' 추천이요.

20248월 중순 산행기입니다.

낙동강을 따라 걷는 안동 선비순례길 5 코스 ‘왕모산성  소개합니다.

 

 

안동 고산정 주소: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77-42

 

728x90

 

국제신문

 

안동하면 영남학파의 거두   분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빼놓을  없습니다퇴계 선생은 1534 벼슬길에 올랐다가 59세가 되던 1560년에 낙향해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또한 유년  숙부인 이우에게 학문을 배우려고 오르고 내렸던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869.7) 즐겨 찾았습니다 길을 선생이 걷던 길이라 해서 퇴계 오솔길이라 하며 ‘퇴계 ()던길로도 불립니다.

안동시에서는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길인 단천교에서 낙동강을 따라 미천장담~벽력암(한속담)~가송리에 이르는  3 강변길을 ‘퇴계 녀던길 조성했으나 사유지로 분쟁이 발생하면서 일부 폐쇄하고 대안으로 건지산(557) 경유해 가사마을에서 축융봉(850) 오른  끝나는 선비순례길 4코스 퇴계 예던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둘레길은 퇴계 선생이 걷던 길에서 많이 벗어난 샘입니다그래서 마을 어르신의 기억을 더듬어  건너편의 백운지에서 맹개 마을·벽력암·월명소의 바위 벼랑을 연결하는 길을 새로 찾아내었습니다.

가송리 예던길 불리며 왕모산성 길의  구간이 됩니다 코스가  퇴계 녀던길과 더욱 가깝다 하겠습니다.

왕모산성 길은 퇴계 선생이 강가에 늘어선 소나무가 참으로 아름다워 ‘가송(佳松)’이라 했다는 가송리 고산정에서 출발합니다고산정은 소두들 마을을 거쳐 잠수교를 건너가야 하는데 낙동강 건너 천길 절벽이 눈길을 끕니다가송협 또는 고산협으로 불리는 바위 벼랑인데 외병대·내병대·학소대 등이 있습니다.

소두들 마을 앞에 솟은 작은 암봉을 고산이라 합니다. 원래는 가송협 절벽과 이어져 있었고, 강물은 고산을 오른쪽으로 돌아 흘렀다 합니다. 용이 꼬리를 쳐 바위를 갈라 굽어 돌던 물길을 바로 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고산과 가송협 절벽 사이에 큰 못이 생겨 소두들이란 지명이 나왔다 합니다.

 왕모산성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고산정~잠수교 입구 삼거리~가사 마을~월명정~ 번의  갈림길~벽력암 전망대~맹개 마을~경암~임도·단천교 갈림길~단천주차장~문곡농장~백운쉼터~백운지정류장~단천교  ‘묵시골 입구’ 정류장~밀골 독립가옥  삼거리~ 가옥~나무   갈림길~ ~왕모산 등산로 갈림길~칼선대~왕모당을 거쳐 왕모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안내도의 산행 거리는  12 이며, 4시간30 안팎 걸립니다. S자로 굽어 도는 낙동강을 따라 옛길을 걷고 바위벼랑과 고택  시시각각 변하는 경치로 산행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퇴계의 제자였던 금난수가 1564년께 지었다는 고산정을 출발해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갑니다잠수교 삼거리에서 안동 선비순례길 5코스 안내도가 있는 왼쪽 길로 꺾습니다

 

축융봉 능선이 마을을 포근히 감싼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산촌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개울의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가송리 마을 종합안내판이  있습니다오른쪽 왕모주차장(11.5)으로 꺾습니다.

 

마을을 벗어나 독립가옥 오른쪽 낙동강가의 월명정에 15분이면 도착합니다.

강물이 오리봉에 막혀 자 형태로 휘어지면서 벼랑 아래에 깊은 소()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보름달이 밝게 비추어 월명담 월명소 월명당이라 했다 합니다. 용이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가뭄이 들면 고을 수령이 기우제를 올렸다 합니다.

정자는 20204월에 월명소가 잘 보이는 곳에 세우고 월명정이라 했습니다. 왕모산성(10.7칼선대(갈선대·9.7벽력암 전망대 방향으로 강가에 내려갑니다.

 

 

 

 

왕모산성 길이지만 바위 벼랑을 돌아 단천리 주차장까지 낙동강을 끼고 가는 산길 구간을 일명 ‘가송리 예던길이라 따로 부릅니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된 강변 바윗길을 넘어서니 이끼긴 벼랑을 타고 가는 물줄기가 떨어집니다한낮의 기온은 아직 무더워 시원한 옥수로 목을 축였습니다

월명소와 벽력암의 치솟은 바위 벼랑을 에돌아가는 길로  한사람이 걸을  있는 오솔길입니다

 

반응형

 

 

 

 

 

 

 

 

 번의 가재미골 갈림길에서 맹개 마을은 직진하며  55분이면 콘크리트 임도가 나오면서 오른쪽 벽력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절벽 아래 깊은 못은 한속담이며 건너 올미재에는 농암종택이 있습니다. ‘어부가 알려진 조선 중기의 문신 농암 이현보(1467~1555) 태어나 성장한 집입니다

원래 도산면 분천리에 있었습니다종택 왼쪽에는 농암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며 세운 분강서원, ‘하루하루를 아낀다 뜻인 선생의 별당인 애일당愛日堂 ) 보입니다 건물들은 1976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여기로 모두 옮겨 왔습니다

낙동강변의 삼거리에 내려섭니다왼쪽 주차장(단천리·1.7)으로 향합니다오른쪽에  건너 치솟은 바위는 학소대이고농암종택에서 맹개 마을로 강을 건널  이용하는 트랙터가 있습니다

이황 선생이 1564 마지막 청량산 산행을 하면서 ‘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라며 벗에게 시를 썼는데맹개가 그림 속의  마을이랍니다현재 귀농한 박성호씨가 팜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밀로 만든 진맥소주가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오른쪽  가운데 퇴계선생이 명명했다는 ‘경암(景巖)’ 보고 옵니다.

너른 메밀밭에서는 둘레길이 따로  보여  막막했습니다 오른쪽 끝으로 메밀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 가면 선비 순례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메밀밭을 통과하면  길과 연결되고둘레길은 왼쪽 주차장(0.9)으로 꺾어 잠시지만 가파른 통나무계단을 올라 쉼터에 섭니다.

 

 

잔도 같은 길을 따라 아름드리 홍송숲을 빠져나갑니다 35분이면 임도에 닿아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가송리 예던길이 끝나는 주차장을 지납니다왕모주차장은 6.7 남았습니다. 거칠게 흐르던 강물은 맹개 마을 앞의 여울을 지나면서 잔잔해져 길고 맑은 호수를 이룬다   일대를 ‘미천장담(彌川長潭)’이라 부릅니다

 

 

둑길은 문곡 농장을 지나 15분이면 정자인 백운 쉼터에서 잠시 땀을 식힙니다멀리 왕모산이 보입니다

 

다시 15분이면 단천교 입구 묵시골정류장에서 왕모주차장(4.9) 직진합니다.

정면에 왕모산 능선이 내려와 낙동강으로 떨어지며 폭이  1 병풍바위를 빚어 놓았습니다. 퇴계 선생이 단사마을 앞에 있어 ‘단사협 (丹砂峽)’이라 불렀다 합니다 끝에 곧추선 바위가 칼선대가 있습니다

콘크리트 길은 밀골의 독립가옥을 거쳐 작은 다리를 건너  20분이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반깁니다오른쪽 칼선대(2.7왕모산성(3.7)으로 틉니다

 

 

고개까지 포장된 임도를 올랐다면 이제 산비탈을 돌아가는 흙길을 걷습니다작은 나무 다리를 건너  가옥을 지나 25 즘이면 갈림길입니다오른쪽 내살미·왕모당·왕모산주차장으로 꺾어  길을 갑니다왼쪽은 왕모산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계곡에 놓인 나무 다리를 건너 20   길을 가면 ‘국가지점번호 마바 2387 6030’ 표지판이 섰는 왕모산 등산로 갈림길에 닿습니다칼선대는 오른쪽입니다왼쪽은 왕모산 정상 방향.

1,2분이면 오른쪽 봉긋한 봉우리가 ‘  같다 칼선대입니다오른쪽 멀리 건지산과 사이에 낙동강이 유장하게 흐르며청량산 축융봉 등이 조망되는 전망대 입니다

 

 

 

이육사는 칼선대에 올라 저항시인 ‘절정 썼다 합니다발아래 단사마을을 물도리 하며 이육사 문학관이 보입니다

 

 

 

왕모산성에 공민왕의 어머니 명덕태후를 모신 왕모당을 거쳐 25분이면 왕모산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안동 선비순례길 5코스 '왕모산성길' 대중교통편입니다.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은 당일 산행이 불가능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77-42 ‘고산정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정자 입구에 5, 6대 승용차를 댈 만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산행 뒤 왕모산주차장에서 도산개인택시(054-954-3141·010-7354-1033, 택시비 28000원 선)를 불러 승용차를 주차해 둔 고산정으로 갑니다.

대중교통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우등버스를 이용하거나 부전역에서 열차로 안동으로 갑니다.

동부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는 오전 7585105분 등 9회 운행합니다. 2시간 40분 소요. 부전역에서 안동역은 오전 653716분에 있습니다. 안동터미널과 역 앞에서 110번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정류장에서 내려 건너편 정류장에서 512번 청량산행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첫차는 오전 550분이며 소두들정류장에서 마을 안 가송마을정류장을 거쳐 청량산으로 향합니다. 오전 8501150분 버스는 가송마을 입구인 소두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안쪽 가송정류장과 소두들정류장에서 고산정까지 걸어서 약 15분과 30분 걸립니다.

산행 뒤 왕모산 주차장 입구 왼쪽 내살미정류장에서 안동터미널로 나가는 급행 3버스는 오후 2, 540분에 있습니다. 버스시간이 안 맞으면 도산면소재지인 온혜정류장까지 도산개인택시를 이용합니다. 온혜정류장(오후 3454305630710840)에서 512번 버스가 교보생명정류장으로 갑니다. 안동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455835분 있으며, 안동역에서 부전역 가는 열차는 오후 537850분에 떠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북영동산행)짜릿한 75m 대암벽을 타는 가을 최고 산행지, 천태산 

 

2005 45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산불로 산림청과 군 헬기 등을 긴급 투입했으나 낙산사가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그리고 20여 일 뒤인 427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야산에 난 산불이 다음날 진압되는 듯 했으나 강풍을 타고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 천태산(天台山·714.3옥새봉(482기슭으로 옮겨 붙으면서 천년 고찰인 영국사(寧國寺방향으로 불길이 급속히 번져나갔습니다

 

 

※충북 영동군 천태산 주차장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473

반응형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8.09.21-(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영동군이 금강 강변을 따라 금강둘레길을 조성했는데 그 가운데 양산 8경 중 5경인 함벽정을 여행했습니다. 현재 함벽

yahoe.tistory.com

 

 

모두 ‘2의 낙산사 사태가 일어나는 게 아니냐 하며영국사의 많은 문화재를 외부로 옮기고 이동이 안 되는 영국사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와 문화재 주변은 수풀에 물을 뿌리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천신만고 끝에 불길은 영국사를 30 남기고 겨우 잡았으나 천태산 4~5부 능선은 잿더미로 만든 뒤 산불이 꺼졌다 합니다.

당시  매스컴에 귀를 기우리며  낙산사 화재에 안타까워하며다행이 산불이 잡힌 영국사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필자는  당시의 악몽이 떠올라 산불이 난 뒤 20년 가까이 된 현재의 천태산 모습이 궁금해 산행에 나섰습니다산행을 하면서 산불의 흔적은 드러나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이 복원 되어 안도하며 답사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국청사라 했습니다고려 때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공민왕이 이 절로 피난을 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왕비에게 옥새를 주면서 영국사 인근의 뾰쪽한 봉우리에 기거하게 했는데 지금의 옥새봉입니다난이 평정되어 공민왕이 궁궐로 돌아가면서 영국사로 절 이름을 바꾸게 했다 합니다

영국사에는 은행나무 이외에도 보물로 지정된 영국사 삼층석탑(533)과 망탑봉 삼층석탑(535), 원각국사비(534), 승탑(532), 후불탱화(1397등 문화재가  있습니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천태산 주차장~망탑봉·영국사 갈림길~삼단 폭포~영국사 일주문~영국사 은행나무~A코스·D 코스(영국사갈림길~A코스 입구~75 대 암벽~현위치번호 5번 표지목 갈림길~천태산 정상~안부 갈림길~헬기장~C코스 갈림길~‘전망석’ 쉼터~남 고개~영국사 C코스 입구~원각선사 비와 승탑 두 기~영국사~영국사 일주문~망탑봉(상어흔들바위·삼층석탑)~옥새봉 갈림길~진주 폭포~망탑봉·영국사 갈림길~천태산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산행 거리는 7이며, 4시간 안팎 걸린다암벽 코스에 한꺼번에 등산객이 몰리면 지체되는데다 영국사  주위와 능선에서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천태산 주차장(영국사정류장)에서 안쪽에 등산 안내도를 숙지하고 ‘천태산 가는 길’ 표석을 따라 갑니다이내 천태산 등산로·망탑봉·영국사·삼단폭포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합니다.

등산로는 천태산 계곡을 끼고 이어집니다그런데 ‘충북의 설악천태산 계곡’ 표석이 서 있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은 미미할 정도로 말라 있습니다.

5분이면 갈림길입니다영국사와 천태산은 직진합니다왼쪽은 망탑봉 방향인데 필자의 하산길입니다집채만 한 바위가 계곡을 막아섰습니다

바위가 층층이 포개진 모습이 할머니의 쭈굴쭈굴한 주름을 연상시키는데 삼신할멈바위입니다갈라진 틈에 돌을 던져 넣으면 자식을 점지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뭄으로 하얀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는 기대할 수 없지만미끈한 삼단 폭포 아래 잠수교를 건넙니다.

 

2018.10.23-(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의 송호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카누 카약 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

yahoe.tistory.com

 

 

 

가파르게 덱 계단을 올라 7,8분이면 영국사 일주문에 들어서고 이내 안내소가 나옵니다영국사 경내에 들어선 샘입니다.

영국사·천태산은 산행 리본이 많이 달린 오른쪽으로 가면 절을 두른 천태산이 펼쳐집니다.

2분이면 화마에 위기를 넘긴 높이 31인 영국사 은행나무 앞에 도착합니다. 1300년이란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돌계단을 올라  ‘A코스 등산로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영국사이며 취재팀의 하산길인 D코스 등산로 방향입니다

영국사는 하산하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곧장 산행에 나섰습니다.

화장실과 주차장을 지나면 왼쪽에 덱 계단이 천태산 등산로  A코스 입구입니다정상까지 1370를 가리킵니다거리가 짧아 수월하게 보이겠지만  암벽을 타는 난 코스가 여러 곳 나옵니다난 코스란 말에 산행 초보자는 겁부터 나겠지만 우회 등산로가 따로 있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이내 나오는 혜암정사 갈림길에서 왼쪽입니다

등산코스 안내도 보관함에서 천태산 지도를 한 장 챙깁니다.

마사 길에 아름드리 홍송이 빼곡한 완만한 숲길을 오르면 등산로는 가팔라지며 덱 계단과 침목 계단이 놓였습니다.

 

2022.07.03-(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양산팔경 금강둘레길과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이 영동 2대 둘레길

yahoe.tistory.com

 

 

 

 

10  높이인 첫 번 째 바위 지대를 벗어나면 바위가 반질반질한 편평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천태산 정상 0.9 이정표를 지납니다

정상 800 이정표 갈림길에서 등산로는 왼쪽이지만 취재팀은 짜릿한 암릉 산행의 재미를 느껴보려고 오른쪽 안전 로프가 묶인 미끈한 바위를 치고 올랐습니다

 

 

암반에는 소나무가 드문드문 뿌리를 내린 데다 조망이 활짝 열려 동양화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2022.03.25-(충북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충북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충북여행/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민주지산~삼도봉 등산 부산과 울산 등산 동호인은 매년 겨울이면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한 영남알프스 9봉에서 눈 산행을 해 왔

yahoe.tistory.com

 

 

여기를 통과했다면 이제 천태산 최고최대인 75 대 암벽이 기다립니다

 

728x90

 

초반에  70도 경사인 바위를 통과 하면 이후는 조금 완만합니다.

그래도 고도감이 상당해 주의해야 합니다오른쪽에 안전한 우회 길이 있습니다두 번의 바위 턱에서 숨을 돌리고 세 번째 슬랩 바위를 통과해 집채만 한 비위를 오른쪽으로 돕니다.

 

 

덱 계단이 나오고 우회 길과 합류해 숲길을 빠져나갑니다

 

들머리에서 조망을 즐기고 쉬면서 약 1시간20분이면 능선의 안부 삼거리 못 미쳐 ‘현 위치 번호 5’ 표지목 갈림길과 만납니다정상은 오른쪽으로 갑니다왼쪽은 남고개로 향합니다.

681봉을 넘어 7,8분이면 대성산 갈림길을 지나 정상에 올라섭니다대형 정상석이 천태산의 위용을  말해줍니다.

 

2023.07.18-(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7월 중순에 접어 들면서 폭우를 동반한 장마에 온 나라가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장마가

yahoe.tistory.com

 

 

 웃자란 나무로 조망이 없어 왔던 길을 되짚어 안부 삼거리에서 남고개로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

 

 

 

 

백화산 민주지산 삼봉산 덕유산 등 백두대간 능선이 펼쳐지는 전망대 한 곳을 거쳐 묵은 헬기장과 폐쇄된 B코스를 지납니다이내 C코스 갈림길입니다

사고 다발지역으로 D코스로 하산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직진하면 조망이 열리는 봉우리에 섭니다. 동쪽 발아래로 마니산과 사이에 영국사와 망탑봉천태산 주차장 등이 확인 됩니다.

우회길이 있지만 조망이 좋은 암릉을 타고 내려갑니다,

 

 

 

정상에서 약 35분이면 천태산과 함께 ‘영동의 명산인 갈기산~월영산과 마주한 ‘전망석’ 쉼터에 도착합니다.

 

2018.09.30-(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전국의 많은 관광지를 가보면 그곳의 아름다운 곳을 묶어 ‘○○팔경’ ‘○○십경’이라하며 많은 홍

yahoe.tistory.com

 

 

 

10분이면 안부 삼거리인 남고개에서 영국사(0.9)는 직진합니다오른쪽은 옥새봉 방향인데 30분 즘 걸립니다.  자연 휴양림의  산길을 떠올릴 만큼 길이 부드럽습니다.

 

 

13분이면 C코스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에 100 떨어진 원각국사비와 승탑 두 기를 보고 옵니다

 

 

 

 

영국사 대웅전과 삼층 석탑을 보고 은행나무를 거쳐 일주문 앞 안내소에서 오른쪽 망탑으로 향합니다

 

삼단 폭포 위 나무다리를 건너 7,8분이면 상어흔들바위와 자연석을 기단으로 한 삼층석탑과 만납니다

 

2018.10.02-(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 영동군에 있는 송호국민관광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284,000㎡의 넓이이며 금

yahoe.tistory.com

 

 

하산은 직진해 5분이면 나오는 옥새봉 갈림길에서 왼쪽이며진주폭포를 지나 오전에 거쳤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왔던 길을 되짚어 10분이면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영동 천태산, 영국사 가는 대중 교통 입니다.

 

먼 거리로 대중교통은 1 2일을 추천하며, 당일 산행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473 ‘천태산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영국사 입장료, 주차비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역에서 열차로 영동역 내려 농어촌 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역에서 영동행 열차는 첫차 오전 510 537 634 731 820분 등에 출발합니다. 영동역을 나와 오른쪽 역 정류장에서 125번 명덕행 농어촌 버스(동일버스 043-742-3971)를 타고 영국사(천태산 주차장)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영동역정류장에서 오전 620 810 1050분 오후 110분에 있습니다.

산행 뒤 영동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명덕 종점에서 출발하는 오후 2시 버스는 영국사(천태산 주차장)정류장을 경유하며, 오후 540745분 버스는 영국사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통과합니다. 이때는 약 1.2떨어진 누교리정류장으로 나가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는 곧 도착하므로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영동역에서 부산행 열차는 오후 4425165576458159461032분에 있습니다.

 

원조동해식당 올뱅이국

 

 

 

※영동 천태산, 영국사 맛집입니다. 

산행 뒤 부산으로 되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 황간 나들목 인근에 있는 '원조동해식당(043-742-4024)'에서 올뱅이국밥 한 그릇으로 속풀이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슬기(올뱅이)를 삶은 진한 국물에다, 탱글탱글한 올뱅이를 넣고 부추, 배춧잎, 수제비가 듬뿍 들어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올뱅이국 1만원

2018.08.28-(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7월 중순부터 100일 동안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는 나무를 배롱나무라 합니다. 일명 백일홍이라고도 부

yahoe.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광양산행)조망과 돌탑이 볼꺼리인 광양 가야산 산행. 

전남 광양의 진산인 가야산(伽倻山·496.9)을 소개합니다산 높이는 50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가야산의 이름에서 내뿜는 아우라는 대단합니다그 이유는 경남 합천과 성주군의 경계에 불꽃 같이 솟은 국립공원 가야산(1432.6)과 같은 이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그런데 옛 지명은 가요산(伽謠山)이라 했습니다이는 고기잡이를 떠난 가족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며 산에 올라가 먼 바다를 보며 노래를 한데서 유래 했다 합니다그 뒤 산에 절이 많아 가야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야산은 광양 시민에게 매우 친근한 산으로 정상을 향해 10개의 등산로가 거미줄 같이 뚫려 있습니다다섯 개 코스는 동광양의 중마동에서 시작하며가야터널과 광영동 큰골약수터옥곡면 장동마을의 불광사에서 능선을 타는 코스와 큰골재에 시작해 가야산 허리를 한 바퀴 도는 5 순환 둘레길도 조성돼 있습니다.

외지에서 가야산을 찾는다면 대부분 장동마을에서 정상을 올라 적벽을 거쳐 중마동으로 내려갑니다이때는 거리가 짧은데다 단편적인 산행으로 아쉬움이 남아 필자는 가야산 둘레길을 포함하는 원점 회귀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은 가야산 1 등산로인 큰골 약수터 입구 공영주차장을 출발합니다시루봉을  거쳐 큰골재에서 정상을 먼저 찍고 장수 쉼터에서 둘레길을 걷다가 가야산 최고 전망대인 적벽과 전망대 능선을 거쳐 큰골 약수터로 되돌아옵니다

적벽 전망대와 둘레길가야산의 명물이 된 수많은 돌탑을 두루 만나는 코스입니다가야산에는 100기가 넘는 돌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가야산 둘레길을 개척한 광양 토박이 유영재(67)씨가 20 년 동안 쌓았다 합니다정교한데다 조형미까지 갖춰 꼭 마이산(686)의 돌탑을 연상시킵니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큰골 약수터 입구 공영주차장~광영그라운드골프장 앞 삼거리~시루봉 들머리~시루봉(404)~삼거리~큰골재~가야산둘레길 사거리~남매바위 갈림길~가야산 정상~가야산 2·동백쉼터 갈림길~장수쉼터·망바위 갈림길~가야산 2()~장수쉼터~하늘뱅이절 쉼터~사거리~큰바위 쉼터~망바위 기점 사거리~시민 쉼터 사거리~33탑 쉼터~적벽 기점(광양만 전망대 쉼터사거리~적벽(한도규 케른)~전망대·가야산 정상 갈림길~철계단~전망대 기점 사거리~탑골 쉼터~가람 쉼터~남매바위·큰골재 갈림길~안터뻔덕 쉼터~큰골재~큰골약수터를 거쳐 공영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산행 거리는 약 7이며, 3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광영그라운드골프동호인회 아래 공영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꺾습니다에어건과 간이화장실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카티모르&플라워 방향으로 틉니다직진은 필자가 산행 막바지에 큰골재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이내 개울에 놓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넙니다. 5 앞 왼쪽에 시루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립니다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산길은 뚜렷하게 잘 나있습니다

 

 

 

바로 나오는 밀양 손씨 무덤을 거쳐 가파르게 올라갑니다쉼터와 전망대 한 곳을 거쳐 약 30분이면 철탑이 선 시루봉에 닿습니다이정표에는 해발 430를 표시하고 있으나 극토지리원의 지형도상 실제 높이는 404입니다왼쪽에 보이는 산이 가야산입니다

철탑을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오른쪽은 옥곡면 장동리 불광사에서 군()재를 거쳐 오는 길입니다.

 

 

 

곧 사거리 안부인 큰골재(362)에 도착합니다가야산(0.48)은 직진해 가야산 둘레길 기·종점을 통과합니다왼쪽은 장수 쉼터 방향이며 오른쪽은 가람쉼터에서 둘레길을 따라 오는 필자의 하산길입니다.

 

 

길게 놓인 덱 계단을 올라가면 북쪽으로 조망이 터지는데지리산 천왕봉과 억불봉 백운산이 겹겹이 포개져 산의 물결을 이룹니다.

 

15분 쯤 된비알을 오르면 남매바위 갈림길에 닿고왼쪽으로 완만한 능선을 타면 가야산 정상에 올라섭니다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경관 안내판이 있는 남쪽으로 조망이 열립니다정면에 광양제철소가 보이고 묘도와 연결된 이순신대교 뒤는 진달래 산행지로 알려진 여수 영취산입니다발아래는 마동저수지와 오른쪽에 광양항이 펼쳐집니다

동쪽 가야터널(1.76)로 향합니다남쪽은 금광블루빌에서 올라오는 길.

 

 

 

 

완만한 능선을 따라 동백 쉼터와 망바위 갈림길을 차례로 지나 가야산 2봉에 섭니다

 

 

조망이 없어 그대로 지나쳐 정상에서 약 20분이면 사거리에 운동기구가 놓인 장수 쉼터에 도착합니다오른쪽 큰바위 쉼터로 갑니다. 직진은 가야터널로 내려가며 왼쪽은 큰골재에서 오는 둘레길입니다.

 

이제부터 완만한 가야산 둘레길을 따릅니다숲 그늘 길입니다

 

대나무가 빼곡한 집터 흔적을 지나면 샘터가 있는 ‘옛 하늘뱅이절 쉼터가 나옵니다편평한 돌을 원형으로 놓아 여러 사람이 앉아 쉴 수 있습니다샘 아래 습지에는 멧돼지가 목욕한 흔적이 보입니다.

 

 

3,4분이면 가야산 2봉에서 내려오는 사거리와 만난 뒤 망바위(0.43)로 직진합니다왼쪽은 2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조망이 열리는 큰바위 쉼터와 망바위 기점을 지나 15분이면 시민 쉼터에 도착합니다사거리인데 크고 작은 돌이 널 부러져 있습니다

적벽(0.44)은 큰 돌탑 왼쪽으로 직진합니다오른쪽은 동백쉼터로 향하며 왼쪽은 가야샘으로 내려갑니다.

산길은 살짝 거칠어지며 너덜에 쌓은 33탑 쉼터를 지납니다.

 

 

산길은 넓어져 약 15분이면 사거리인 적벽 기점에 닿습니다여기서 둘레길은 전망대로 직진하지만, 필자는 오른쪽으로 꺾어 가야산 '으뜸전망대가 있는 적벽(0.2능선을 탑니다.

그에 앞서  왼쪽 광양만 전망대 쉼터에서 적벽 조망의 ‘맛빼기  즐깁니다.

 

 

6분이면 10 높이의 붉은 암벽에 등반용 볼터가 박혀 있습니다광양 산악인이 암벽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적벽을 돌아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남 세방향으로 조망이 터집니다왼쪽 멀리 남해도 망운산에서 광양만 건너 시계방향으로 여수의 제석산 부암산 영취산 호랑산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구봉산이 펼쳐지며 발아래는 여수시와 사이에 묘도와 연결한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소가 보입니다.

 

728x90

 

1999년 캉첸중가(8586등반 중 숨진 고 한도규 악우를 기리는 돌탑을 지납니다.

 15분이면  2021년에 난 산불로 불타 죽은 소나무 지역을 벗어나 능선 삼거리에 닿습니다왼쪽 전망대로 꺾어 다시 내려갑니다오른쪽은 가야산 정상 방향인데 170 떨어졌습니다.

 

 

 

전망이 열리는 철계단과 정자를 거쳐 다시 가야산 둘레길에 합류해 오른쪽 가람쉼터(0.62)로 꺾습니다직진은 불당재와 입맞춤 바위로 내려갑니다.

 

 

 

 

 

완만한 산길에 수십 기의 정교한 돌탑이 반기는 탑골 쉼터네 기의 대형 돌탑이 서 있는 가람 쉼터를 차례로 지납니다.

 

 

남매바위 갈림길에서는 큰골재로 직진합니다

안터번덕 쉼터를 끝으로 돌탑 기행은 끝납니다

전망대 기점에서 약 15분이면 앞서 거쳤던 큰골재에서 오른쪽 큰골 약수터로 돌계단을 내려갑니다.

 

 

10분이면 가야산 등산로 출입문을 벗어나 오른쪽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전남 여수 가야산  대중교통입니다.

부산에서거리가 먼 데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가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광양시 광영 큰골길 39 ‘광영그라운드골프동호인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한 뒤 건물 아래 공영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동광양(중마)버스터미널로간 뒤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동광양행은 오전 75810835분 등에 출발합니다. 2시간 20분 소요. 터미널 안 시내버스공용차고지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8788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야초교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시내버스 진행 방향으로 150쯤 간 뒤 로데오아파트 위 삼거리에서 오른쪽 큰골약수터로 꺾어 광영큰골길을 따라 약 10분이면 광영그라운드골프동호인회 건물 아래 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산행 뒤 가야초교정류장에서 8788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광양터미널로 갑니다. 동광양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5554573074095(막차)에 있습니다. 동래를 거쳐 부산 동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 5시 한차례 있습니다.

 

 

 

 

※전남 여수 가야산, 이순신대교 맛집입니다.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찜과 볶음 전문점 중마동 세림 식당(0507-1362-0795)’이 괜찮았습니다. 생생정보 택시 맛 객들의 수다방송에 소개된 집입니다. 두툼한 오징어를 볶아 약간 알싸한 맛을 낸 옛날 오징어볶음(사진)이 먹을 만합니다. 1인분 13000. 2인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