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기장여행)여름 최고 여행지 죽성드림성당·죽성드라마세트장, 어사암, 월전포구 여행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는 한때 죽성드림성당으로 불렸던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죽성드림성당에서 죽성드라마세트장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부산 기장 죽성드림성당·죽성드라마세트장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2019/07/22 - (부산여행/기장여행)여름 휴가 부산 필수 여행지 죽성 포구와 황학대 여행. 죽성 포구와 황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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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드림성당을 마주하고 죽성리 두호마을의 해신을 모시는 해신당이 있습니다. 

매년 해신당에서 어부의 안전과 무사 귀환, 만선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데 그 앞에 드라마세트장이지만 십자가가 있는 성당이 있는 것을 마을의 입장에서 민의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죽성드림성당에서 죽성드라마세트장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마리아상과 십자가만 철거하였습니다. 

죽성드림성당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기장 죽성리와 대변리 일대에 촬영되었는데 그 중심에 죽성드림성당이 있습니다.





죽성드림성당·죽성드라마세트장

드라마 ‘드림’은 손담비와 주진모, 박상원, 최여진, 마르코, 김범 등이 출연했던 청춘드라마였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소년원 출신의 격투기선수와 스포츠에이전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다는 스토리지만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고 22부작에서 20부작으로 조기에 종영했던 드라마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드라마 드림은 별 인기를 끌지 못했다면 드라마 드림의 주 무대였던 죽성드림성당은 드라마 방영 이후 꾸준하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필자도 죽성드림성당으로 드라마 드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학대와 어사암 사이의 해안 암벽에 세워진 죽성드라마세트장을 찾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제주도의 올인 촬영지였던 섭지코지의 성당과 쌍벽을 이루는 기장 죽성드림성당은 날짜만 잘 맞춘다면 일출과 함께 진짜 멋진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입니다.


어사암

파도가 죽성성당의 바위를 때리고 붉은 기운이 펄펄 끓는 아침 해는 필자도 여러 번 죽성을 찾았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죽성드림성당을 계속 찾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죽성드라마세트장을 보고 어사암 바위를 찾았습니다. 

드림성당 인근의 너른 바위인데 ‘두무포 풍어제터’ 표지석 뒤에 있습니다. 

1883년 일광면 해창에서 대동미를 싣고 부산진 포구로 떠났던 배가 그만 죽성리 앞바다에서 풍랑으로 배가 뒤집혔습니다.



조정에서 이를 조사하는 암행어사를 보냈는데 그가 암행어사 이도재입니다. 

이도재는 죽성 앞바다의 침몰현장이 잘 보이는 매바위에 올라가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월전포구

기장 현감은 이를 위로하는 약간의 술상을 차려 기생 월매에게 대접하게 하면서 배 침몰로 옥에 갇힌 죄수 방면을 간청하였고 이도재는 죄수를 풀어주었습니다. 

이도재는 “하늘이 텅 비어 보이는 것이 없는데 사나운 파도는 시인을 위해 춤을 춘다.

 


구만리 밖 멀리 떠 있는 한 조각의 배는 언제 돌아오려나”라며 오언절구를 매바위에 남겼다는데 현재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없으나 이도재와 기생월매의 이름은 아직도 남아 있으며 그 뒤 암행어사 이도재가 다녀갔다 하여 어사암이라 부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해안를 걸어 월전 포구로 향했습니다. 월전(月田)은 달밭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면 달밭이란 한자인 월전으로 불리는지 월전 포구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혹시나 지난밤 월전의 아름다움에 아직 떠나지 못한 달이 있는가 싶어 바닷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월전포구는 두호와 죽성마을과 함께 어울려 한적하지만, 주위의 풍광이 그림 같은 마을이라 한번 찾으면 그리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두호 포구에서 대변항을 잇는 월전 포구를 둘러보면서 죽성드라마세트장과 어사암, 월전포구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2018년 8월 오후 죽성드림세트장 야경 촬영을 하려고 찾았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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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 죽성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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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여름 휴가 부산 필수 여행지 죽성 포구와 황학대 여행. 죽성 포구와 황학대


부산광역시 기장군 죽성리의 죽성포구(두호 포구)와 황학대 여행을 했습니다. 

갈맷길을 걸으면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코스에 두호 포구와 황학대가 있습니다.





기장 죽성포구(두호포구)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30-43




2016/04/27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기계치를 면하게 해주었던 첨단과학 전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국립부산과학관

2016/04/04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 장영실. 미국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장영실이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장영실

2016/02/18 - (부산여행/기장여행)조선시대 교육기관 기장향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기장향교를 여행하다. 기장향교

2015/07/07 - (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 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2011/10/08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죽성 해송 왜성.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두호 포구는 죽성 포구라고도 불립니다. 

포구는 그만큼 한적하며 작은마을의 포구답게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두호 포구 한쪽 황학대 바위 아래에 해녀상이 세워진 것을 보면 기장 죽성리 일원에는 해녀가 아직도 많이 있는가 봅니다.



두호포구·죽성포구


이날 실제로 두호마을 앞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분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멍게 해삼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황학대는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입니다. 

윤선도는 1616년(광해군 8년)에 성균관 유생으로 있으면서 이이첨, 유희분, 박승종 등 집권세력을 규탄하는 ‘병진소’를 올렸다가 모함을 받았습니다.

 


그 이듬해 함경도 경원에 유배되었으며 1년 만에 기장으로 내려와 6년 동안 유배를 하다가 다시 해남으로 떠났습니다.

 

죽성포구·두호포구해녀상

윤선도가 기장에 머물면서 죽성마을 앞의 작은 바위봉우리를 황학대라 불렀습니다. 

또한, 마을 뒤 봉대산의 약초로 마을 사람의 병을 치료했는데 마을에서는 ‘서울에서 온 의원님’으로  불렀습니다.

 

황학대


황학대의 유래는 옛날 신선이 내려와 황학을 불러 타고 올라갔다는 중국 양쯔강 하류의 황학루의 고사에서 따왔다 합니다.

 


황학루는 시선으로 칭송하는 이백(이태백), 전원시인 도연명 등이 찾았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고산은 기장 황학대의 경치도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보았을 만큼 아름다웠나 봅니다.


기장 죽성리 죽성 포구와 황학대는 기장여행에서 꼭 가보아야 할 필수여행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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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30-43 | 죽성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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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여행. 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 반구대암각화를 찾아가는 길 초입에 울산암각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먼저 둘러보고 나오면서 관람하기로 하고 반구대로 향했습니다. 

반구대와 반구대암각화에서 대곡천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2019/07/01 - (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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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주 최씨의 정자인 집청정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중반에 운암 최신기가 세웠습니다.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유배지로 알려졌는데 반구대의 경관에 반한 포은이 시를 읊으며 지냈던 것을 애석하게 여겨 세운 정자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청장의 품위는 반구대와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반고서원 앞을 지납니다. 

반고서원은 1712년(숙종 38년)에 언양의 유생들이 포은 정몽주,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를 기리며 세운 서원입니다. 


1871년(고종 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지역유림이 모여 포은대영모비(1885), 포은대실록비(1890), 반고서원 유허비실기(1901)의 비석을 세웠으며 다시 사인댐이 수몰되자 1965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대곡천은 울산 12경에 포함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집청정 앞 대곡천 건너 언덕에 반고서원유허비가 있습니다.

 


포은 정몽주의 절의와 학덕을 높이 기려 세워진 비석인데 포은은 1376년(고려 우왕 2년)에 성균관 대사성의 벼슬을 지냈으며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고 명나라를 배척하는 ‘친원배명’의 정책을 반대하다 반구대에서 1년 정도 귀향을 왔습니다.



반구대에 올라 ‘중양절감회’란 시를 남기는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겨 포은대로도 부릅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암벽이 길을 막아서는데 바위 면에 ‘연로개수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훼손된 글자가 많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연호가 순치 12년으로 나와 있어 1655년인 숙종 때에도 이 길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 군락을 지나면 약 1억 년 전인 전기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화석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반구대암각화가 보이는 전망덱이 나옵니다. 

국보 제285호이며 천전리각석은 울산에서는 두 점뿐인 국보입니다.





반구대암각화는 높이 3m, 넓이 6.5m에 약 3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암각화의 그림에서 울산은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잡이가 성행했음을 보여줍니다. 

고래, 물개, 바다거북, 사슴, 멧돼지, 개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반구대암각화의 새겨진 암각화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간과 계절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3월~6월은 선명하게 확인하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6월~10월은 점점 줄어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봄에는 16:00~17:30, 여름에는 15:20~18:00, 가을은 16:20~17:10분이며 겨울은 반구대암각화의 선명한 암각 관람은 부적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반구대암각화를 보고 돌아 나오면서 입구의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33-1번지에 2008년 5월 개관했습니다. 

암각화 박물관에는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암각화의 실물모형을 전시중이며 반구대 암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참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여행에서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반구대암각화와 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은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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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 울산 대곡리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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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탑동방파제 숙소 호텔 휘슬락. 제주항 호텔 휘슬락


제주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한 곳이 잠자리입니다. 

지난 2박 3일 제주여행에서 첫째 날 숙소는 대명포구의 아주 조용한 호텔이었다면 둘째 날 숙소는 다음날 여행지와 맞추어 탑동 방파제가 있는 호텔 휘슬락이었습니다.





제주항 숙소 호텔 휘슬락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제주항 숙소 호텔 휘슬락 전화:064-795-7000




2019/07/17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에서 자연을 느끼다. 수풍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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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휘슬락 전면에 너른 탑동광장이 있어 밤바다를 즐기기에 참 좋았던 곳입니다. 

호텔 휘슬락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바로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트윈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객실 앞쪽에 테라스가 있었습니다. 테라스로 나와 호텔 휘슬락의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 ‘ㄷ’자 형태였습니다.

 



룸은 2인용 침대 1개와 1인용 1개였으나 저혼자 사용해서 그런지 숙소는 너르게 정말 편안했습니다.

 


필자가 여행하면서 전국의 여러 호텔을 이용해본 결과 조금씩은 차이가 나겠지만, 방의 구조와 내부 시설 등은 그리 많은 차이가 없이 비슷했습니다. 

호텔은 내부 시설도 아주 중요하지만, 요즘은 호텔이 자리한 외부적 요인을 더 따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호텔 휘슬락은 탑동 방파제에 바다를 보고 우뚝 솟은 호텔로 베란다 문을 열면은 파도 소리가 들릴 만큼 코앞이 제주 바다가 있는 최고의 호텔이었습니다.

 


또한, 다음날 여행 스케줄인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세화 포구의 벨롱장 등 여행지도 가깝게 있어 정했던 숙소였습니다. 

서부두 방파제로 나가면 제주항과 서부두의 훤하게 불 밝힌 야경이 한눈에 바라보였습니다.

 






저녁도 미리 먹고 호텔로 들어왔기에 더 나갈 이유가 없었으나 바쁠 것도 없고 해서 혼자 밤바다를 좀 거닐며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약간 무더워서 그런지 탑동 방파제 주위로 관광객과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이 제법 많았습니다.






호텔 휘슬락의 야경이 그야말로 독특했는데 꼭 어려운 수학 공식을 풀고 난 뒤 만나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호텔휘슬락의 야경이 끝내주었습니다.

 




내친김에 서부두 방파제의 붉은 등대까지 걸어 밤바람을 맞아도 보고 다시 되돌아와 서부두로 향했습니다.

 


고기잡이배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조각배는 끼익 끼익 소리를 내었습니다.

 

호텔 휘슬락 테라스에서 본 모습



고기잡이를 끝낸 어선은 은퇴하여 이제는 영원한 안식을 위해 뭍으로 올라온 배도 보였습니다. 

탑동광장을 한 바퀴 돌고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또다시 탑동 방파제로 나갔습니다.

 




지난밤에 밤의 제주항과 탑동 방파제를 보았다면 이제 아침의 제주항과 탑동 방파제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일출을 볼까 하는 작은 기대도 있었지만 붉은 기운이 살짝 제주항을 적시다가 말고 사그라져 일출의 기대는 접었습니다.




때마침 밤새 탑동 방파제 앞바다를 불 밝혔던 고기잡이배들이 제비가 둥지를 찾듯이 줄줄이 서부두로 몰려들었습니다.





어선의 귀항 행렬도 보고 멀리에는 한라산의 전경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게 탑동 방파제의 호텔 휘슬락이 아니면 도저히 만나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제주항 서부두 전경



제주항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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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 호텔휘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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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서귀포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본태박물관 여행. 제주 본태박물관


제주 서귀포 건축문화여행에서 4번째 포스팅은 본태박물관입니다. 

필자가 여행했던 비유토피아수풍석박물관과 방주 교회는 재일교포 유명 건축가 아타미준의 작품입니다.

내부의 전시보다는 건축물의 외관이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제주 추사관과 마지막 포스팅지인 본태박물관은 건축물의 외관과 박물관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볼 게 많은 곳이었습니다.





제주 본태박물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80

제주 본태박물관 전화:064-792-8108


본태박물관 관람안내

본태박물관 관람시간 주중 10:00~18:00 주말·공휴일 10:00~18:00

본태박물관 관람요금:대인 20,000원, 청소년 14,000원, 소인·경로 12,000원

제주도민, 장애인·국가유공자, 단체는 별도 할인




2019/07/17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에서 자연을 느끼다. 수풍석박물관

2019/07/16 - (제주여행/서귀포여행)김정희의 세한도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제주 추사관과 추사 김정희 유배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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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도 올레 9코스에 기암절벽의 위용이 대단한 박수기정과 대평포구 여행

2019/06/16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이곳이 비경, 제주에서 꼭 가야할 천연 원시림인 안덕계곡 여행. 안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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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 (제주여행)제주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제주, 한라산이 보이는 탑동방파제와 탑동광장 여행.



본태박물관과 비유토피아 수풍석박물관 방주 교회는 모두 한곳에 몰려 있어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본태박물관 건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안도 타다오씨가 설계하였습니다.

 




일본 나오시마의 베네세하우스, 지축 미술관단지 등 수 많은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입니다. 

안도 타다오씨는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건축가로 유명하며 본태박물관 또한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하였고 빛과 물을 이용한 자연과의 통합을 소재로 한 그의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본태박물관은 경사진 부지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위의 자연과 공간을 잘 조화해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본태박물관은 5개 관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동선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가장 안쪽의 5관을 보고 앞으로 나오면서 1관을 보도록 순서를 정했습니다.





5관은 기획 특별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소장품 기획전이며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200평 규모에 높이는 6m인 대형 전시공간을 잘 활용하여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물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는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다양한 불교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입구 사진만 한 장 달랑 담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아래층으로 내려섰습니다. 

5관의 옥상에서는 서귀포의 남쪽 바다와 산방산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관은 ‘상여와 꼭두의 미학’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피안으로 가는 동반자-상여와 꼭두의 미학’이란 이름으로 전시 중인데 사실 요즘은 사람이 죽으면 모두 장례식장에서 운구차로 운구해서 상여를 맨 장례행렬은 이제 볼 수 없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는 동구밖에 상여를 넣어두는 상엿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사람이 죽으면 마을 사람이 모두 참여하여 장사를 지냈습니다. 

만장을 휘날리며 길게 이어지는 운구 행렬을 본태박물관의 상여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나게 했습니다.

 




전시 중인 상여는 한편의 예술작품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화려했습니다. 

이는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꼭두 인형은 사실 좀체 접하기 쉽지 않은데 다양한 꼭두인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관은 노란 호박이 전시된 소장품전입니다. 올해 말인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쿠사마 야요의 상설전으로 그의 대표작인 ‘무한 거울방-영혼의 반짝임, 2008’에서 혼이 빠져 나갔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독특한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영구 전시품로 되어 있습니다.






‘무한 거울방-영혼의 반짝임, 2008’





2관은 ‘현대 미술작품과 안도 타다오’의 전시 주제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복층식의 1층과 2층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은 20세기 현대조각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안소니 카로(1924~)의 ‘물결’과 데이비드 걸스타인(1944~)의 ‘불타는 입술’ 등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브 클라인의 ‘블루’, 페르낭 레제(1881~1955)의 ‘건설 노동자’,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늘어진 시계’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대한민국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안도 타다오의 특별 전시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백남준의 ‘티비 첼로’ 등 여러 작품과 본태박물관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설계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모형과 건축과정을 스틸컷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모시 조각보를 형상화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 명상의 방이 이어집니다.

 
























마지막에 1관을 둘러보았습니다. 

1관은 본태박물관 개관 기념전인 ‘아름다움을 찾아서’의 주제로 한국 전통공예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복층식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근대까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했던 소반, 목가구, 보자기 베개의 자수 등 우리 수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를 카페를 지나 밖으로 나와 큰 연못에서 입구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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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80 | 본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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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에서 자연을 느끼다. 수풍석박물관


제주 서귀포 건축문화여행 3번째 포스팅은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건물입니다. 

이 수풍석 박물관 건물 역시 제주 방주교회를 설계한 제일교포 아타미 준씨의 작품입니다.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796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전화:064-793-6000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집결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길 71 디아넥스 호텔 주차장 만남의 장소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문의전화:010-7145-2366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E-Mail. biotopia2012@daum.net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biotopiamuseum.co.kr

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 ~ 17:30

※ 관람시간과 점심시간에는 통화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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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토피아와 수풍석박물관은 한 단지에 있지만 비오토피아는 휴양형 주거 공간인 개인 주택단지로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대신 수풍석박물관은 제한적으로 인터넷에서 예약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건축문화여행의 최정점인 수풍석박물관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일행의 예약으로 동행했습니다.

디아넥스 호텔 주차장 만남의 장소서 집결하는데 개인차량은 이곳에다 주차하고 모두 미니버스에 올라타고는 출입문을 통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정말 많은데 외국인도 단체로 관람하는 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유명 제주 관광지만 찾는 게 아니고 요즘은 이런 다양한 관광이 제주여행의 대세라고 합니다.

 


큐레이터의 인솔하에 수풍석박물관의 석박물관에서 하차하여 걸으면서 수풍석박물관 관람을 합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게 수풍석 중 맨 꼴찌인 석(石) 박물관입니다. 

돌 박물관이라 해서 저는 돌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돌로 지은 건물로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건물은 돌하고 전혀 관계가 없이 아주 두터운 철판으로 지어진 사각건물입니다.

 


처음에는 철판의 색깔이 그대로였다면 지금은 부식되어 철판에는 붉은 녹이 입혀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깥 좌우에 큰 바위가 놓여 있으며 지붕에는 낮은 원통 굴뚝 같은 게 비스듬하게 뚫려 있습니다.



빛이 좋은 날 이 구멍을 통해 빛이 내부로 들어오면 공연무대의 주인공을 비추는 서포트라이트를 받듯 바닥에 둥근 원이 그려집니다.

 


수풍석박물관 건물 모두 빛내림을 이용해서 관찰해야만 건축가의 심오한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찾았던 날은 날씨는 화창한데 햇빛은 없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수풍석박물관을 찾는 날로서는 별로 좋은 날이 아니지만 비 오는 것보다는 아주 좋은 날이라 생각해야 했습니다. 

비 올 때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이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고 하니 비온다고 너무 아쉬워는 마세요.

 


출입구 왼쪽 면의 큰 사각형 창을 통해 밖을 보면 돌 위에 손 모양을 한 돌을 올려놓았습니다. 

“너는 내 손안에 있소이다” 처럼 가까이 있는 손 바닥 위에 멀리 보이는 산방산을 올려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입구 오른쪽면의 맨 아래에도 옆으로 길게 사각형의 창문을 통해 들어온 은은한 빛이 바닥에 부딪치며 주위를 환하게 해주었습니다. 

모두 원통 아래에서 사진을 담는다고 난리부르스였습니다.

 




왜냐하면, 무대의 주인공처럼 그곳만 밝으니까요. 

이빛은 오전 오후와 시간에 따라 빛의 각도가 바뀐다고 합니다. 

꼭 심오함을 깨우친 무슨 철학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볼 곳은 풍(風) 박물관입니다, 

그 중간에 오른쪽에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있습니다. 

얼른 보면 땅속으로 들어가는 입구 건물 같았는데 그게 아니고 두손지중박물관입니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태인데 작가 의도는 멀리 산방산을 향해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서 보고 갑니다.

 




풍 박물관에서 알 수 있듯이 긴 판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 건물을 세웠습니다. 

그 틈새로 바람도 들어오지만, 빛도 들어왔습니다.

 


긴 복도를 걷거나 안쪽의 돌에 앉아 나무판 틈새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어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미세한 바람 소리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집도 바닷가인데 베란다 쪽 문을 조금만 열면 쌩~~하며 제트기 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주도는 더 강한 바닷바람이 부니까 이와 비슷한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지 그대신 틈새마다 소리가 나서 조금은 혼신스럽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제 수(水)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물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제법 큰 연못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수 박물관 가는 길은 연꽃과 수초식물이 자연상태 그대로를 보여주었습니다.

 






수 박물관의 외관은 둥근 게 그 가운데 둥근 구멍이 뻥 뚫렸고 내부에는 자갈을 깔아 만든 사각 못이 있습니다. 

꼭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을 닮았습니다.

 





천장의 둥근 구멍으로 빛이 들면 물에 빛이 반사되는데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물의 반사가 달라지는 변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풍·석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ㅎㅎ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의 심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 수풍석박물관 관람안내입니다.

관람시간은 6월1일~9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와 9월16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는 오후 2시와 3시30분인 하루 2회 진행.

수풍석박물관 1회당 관람인원:선착순 25명.

날씨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 될수 있습니다.











제주 수풍석박물관 관람요금.

주중:성인 15,000원, 초등학생 7,500원

주말:성인 20,000원 초등학생 10,000원

장애인, 제주도민, 호텔투숙객, 레스토랑 이용객은 별도 관람요금이 작용됩니다. 주말은 레스토랑 이용객 할인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초등학생 미만은 관람불가라네요.

예약 후 24시간 내 예약자명으로 입금해야만 예약이 확정됩니다.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 현장 예약은 불가능

박물관관람은 1시간소요. 도보 이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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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796 |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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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김정희의 세한도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제주 추사관과 추사 김정희 유배지 여행


제주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서귀포 건축여행을 겸한 세한도(歲寒圖)의 추사 김정희 선생 기념관인 제주 추사관 여행입니다. 

추사하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만큼 알려진 인물입니다.





제주 김정희 추사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제주 김정희 추사관 전화:064-710-6802




2019/06/19 - (서귀포맛집)안먹어봤다면 말을하지마. 가성비 최고인 제주 모슬포항 현지인 맛집 한라전복 전복돌솥밥

2019/06/20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특별한 건축물 여행 이타미 준 건축가의 방주교회. 제주 방주교회

2019/06/13 - (제주맛집)서문시장맛집, 제주횟집 가성비 최고인 현지인 추천 맛집 신세계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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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학의 대가이며 독특한 추사체의 완성으로 서예사에 한 획을 그은 분으로 왜!! 서귀포에 추사 김정희 기념관인 추사관이 들어서게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는 추사 김정희가 서귀포 대정에서 8년 넘게 유배 생활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추사는 경주김씨 가문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영조의 사위인 월성위 김한신이며, 

부친 김노경 역시 예조판서 등 육조를 거치는 권세가의 집안이었습니다.


 


추사 역시 1809년인 순조 9년에 생원이 되고 10년 뒤인 순조 19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 설서 충청우도 암행어사, 성균관 대사성, 이조 참판 등을 지냈습니다.

 


추사는 1840년 윤상도 옥사 사건에 연루되었다 해서 제주 유배길에 올라서며 그의 나이 55세였습니다. 

포교 송계순의 집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강도순의 집으로 옮겼으며 다시 창천리로 옮겨 유배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세한도의 추사관





추사 김정희 동상





현재 추사관이 있는 추사의 유배지는 강도순의 집터로 1948년 제주 4·3사태에 불탔던 것을 1984년 강도순 후손의 고증으로 복원됐습니다. 

화산석으로 돌담을 둘렀으며 탱자나무가 담장을 돌아가며 심겨 있는 것을 보면 위리안치형의 유배생활을 했습니다.

 




위리안치는 유배생활의 최고 형벌로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생활을 해야 했으나 대정향교 현판을 쓰는 등 대정현 안에서는 그래도 자유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독창적인 추사체를 완성하였으며 1844년 헌종 10년에 추사의 최대 걸작인 세한도를 그렸습니다.

 




세한도에는 공자의 글인 “추운 겨울이 되어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그대로 푸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발문을 적어 그의 제자 이상적에게 주었습니다.

 




이상적은 스승이 제주로 유배를 떠나자 스승을 잊지 않고 두 번이나 북경에서 귀한 책을 구해서 보내주어 사제간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제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그려준 편지형식의 그림입니다.





세한도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각각 두 그루 그려져 있습니다. 

소나무는 김정희 자신이며 오른쪽의 잣나무는 제자인 이상적을 뜻한다고 합니다. 

현재 국보 제180호에 지정됐습니다.





강도순의 집을 추사는 ‘귤중옥(橘中屋)’이라 불렀으며 손님들은 수성초당(壽星草堂)이라 불렀습니다.



제자 강위는 ‘수성사’라는 시에서 스승이 ”달팽이집에서 10년간 가부좌를 트셨다”라며 수성초당을 달팽이집에 비유했습니다. 



추사는 제주에서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다도의 대가인 초의선사와 교류하며 제주에 차 문화를 도입하였습니다.

 


현재 추사관에서 시작하는 ‘추사유배길’이 만들어 있습니다. 

1코스가 `집념의 길‘로 명명되었는데 집념으로 완성한 추사체를 보는 듯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기념관인 추사관은 세한도를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추사관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984년 제주 지역인들이 건립한 추사유물전시관을 2007년 10월 추사 유배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면서 그에 걸맞은 전시관의 여론에 따라 2010년 5월 건립되었습니다.

 




추사관은 3개의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추었으며 기증품과 예산 김정희 종가 유물 일괄과 선생의 현판과 편지 글씨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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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 | 제주추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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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강서구여행)폭염도 무색한 해안길 가덕도둘레길 여행. 갈맷길 가덕도 둘레길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강서구의 가덕도입니다. 

많은 분이 부산시의 부속 섬인 영도가 가장 큰 섬으로 생각하겠지만, 가덕도가 영도의 1.5배 넓다고 합니다. 

저 또한 가덕도가 크다는 것은 알았지만 1.5배 정도 더 크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가덕도 둘레길 출발지 선창버스정류장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 1521(sk주유소) 옆 




2019/06/21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2016/06/22 - (부산강서구여행/가덕도 가볼만한곳)가덕도 정거생태마을 벽화거리. 가덕도에도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있어요. 정거마을. 정거생태마을 벽화거리.

2013/04/30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가덕도 연대봉 산행.

2011/09/14 - 가덕도에 있는 대원군의 척화비 찾아가기.

2011/09/29 - 가덕도 외양포에 1900년대 초 지어진 일본식 가옥 둘러보기

2011/09/01 - 천혜의 비경 가덕도 둘레길인 부산 시계를 걷다




필자는 가덕도를 가덕대교와 신항만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통통 배를 타고 많이 다녔습니다. 

가까운 영도에 비해 가덕도의 구석구석을 산행하고 여행을 다녔을 정도로 가덕도는 저에게 아주 이웃 같은 섬이었습니다. 

이는 가덕도가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지 같은 섬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가덕대교와 신항만이 들어서면서 가덕도는 섬이라기보다 영도와 같이 육지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교통도 편리해졌지만, 최근에 와서는 가덕도를 몇 번 찾지 않았습니다. 

이는 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가까운 오지 섬을 찾아가는 기쁨을 나에게 주었는데 이제 영도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나 교통이 편리해진 만큼 가기는 편리했습니다. 

옛날 추억을 되살리며 혹시나 싶어 최근에 가덕도 둘레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가덕도 해안선의 길이는 36㎞이며 최고봉은 연대봉(459.4㎞)입니다. 

가덕도는 조선 시대에는 웅천군 관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창원군(의창군) 관할로 되었다가 1988년 1월 1일 부산에 강서구가 생기면서 편입되었습니다. 

가덕도는 더덕이 많이 난다는데서 유래했다는데 더덕도 아주 오래된 것은 산삼을 능가하는 약효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면 선녀의 전설이라도 있을 법한 빼어난 산세를 가진 섬이지만 부산과 아주 가깝다는 이유로 가덕도의 가치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필자는 가덕도에서 가덕도 동쪽 해안을 걷는 길과 연대봉의 전망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덕도 연대봉 동쪽 해안 길은 옛날 초병의 근무 교대길입니다. 

초소가 폐쇄되고 나서는 해안 길로 이용되다가 가덕도 둘레길로 정비되어 가덕도에서 가장 훌륭한 걷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가덕도 동쪽 해안 길을 여러 번 걸었지만, 이번에는 눌차도를 연결하고 터질목을 지나 대항새바지에서 대항마을까지 걷고 왔습니다.

 


갈맷길인 가덕도 둘레길의 선창~대항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천가교~눌차 왜성 갈림길~눌차초교(폐교)~항월마을표지석~정거벽화마을~옛 해병대 초소입구 사거리~옛 해병대 초소~허공정~내눌마을 삼거리~터질목(동선방조제)~동선새바지~동선소류지~누릉령~누릉능~어음포~희망정(옛 군막사지)~대항새바지~옛 일본 포진지~대항선착장에서 둘레길을 마무리했습니다. 

총 거리는 약 14㎞이며 4시간 30분~5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덕도 둘레길의 시작은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입니다. 

지금은 부산신항과 가덕대교가 생겨 차가 쓩쓩 다녀 저도 차를 가지고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 한쪽에 주차하고 출발했습니다. 

가덕도 둘레 길은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이 출발점입니다.



가덕도 해안 길을 따라 선창마을로 향하면 ‘가덕도 5-2구간’ 갈맷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입니다. 

오른쪽은 선창마을·천가초교 방면이며 가덕도 둘레 길은 직진형 왼쪽인 눌차도·동선 방파제로 향합니다. 

율선횟집앞을 지나면 갈맷길 대형안내판이 있습니다.

 

눌차왜성 삼거리 



일별하고 나서 천가교 보도교를 건너면 눌차도입니다. 

함지박 같은 눌차만 전체가 한때 굴종패장이었습니다. 

이곳의 굴종패를 가지고 통영에서 굴양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섰는데 그 당시 엄청난 양의 굴양식장은 지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왼쪽 신항만의 크레인이 눌차만의 입구를 막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눌차도이며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외눌 마을 해안 길을 따라가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왼쪽으로 꺾어 골목길을 올라갑니다.



옛 눌차초교로 향하는 고갯길을 살짝 오르면 눌차 왜성 갈림길입니다. 

임진왜란이 장기화하자 왜군은 남해와 낙동강의 길목인 전략적 요충지에다 쌓은 왜성으로 안골 왜성과 죽도 왜성의 지원 기지역할을 했습니다. 

눌차 왜성은 1598년 정유재란이 끝날 때까지 주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덕 진성과 1.5㎞의 북쪽에 있으며 눌차도의 산봉우리를 깎아서 석축을 쌓고 외곽에다 두 겹의 토성을 둘렀습니다. 

현재 석축 부분은 높이는 3m, 길이는 700m가량 남아 있으나 대부분 경작지로 바뀌었습니다.

 


왼쪽의 폐교된 눌차초교 앞을 지나면은 항월마을 앞 해안도로에 내려서고 오른쪽 정거벽화마을로 향합니다. 

바다에는 굴양식장이 펼쳐지고 건너편에는 녹산산단과 신호신도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거마을 표지석을 지나면 도로변 담장마다 벽화가 가득 그려져 있습니다.

 




정거벽화마을이며 정거마을버스정류장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벽화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어릴 적 향수를 일으키는 벽화에서부터 가덕도의 일상이 된 굴양식장 그림 등 예술성과 개성의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갈맷길은 지나갑니다. 

돛단배가 물 위에 흔들리는 해안가 끝 주택에서 둘레길은 덱계단을 올라 산길을 오릅니다.

 




옛 해병대 주둔지 안내판 사거리에서 왼쪽 전망대를 보고 옵니다. 

1970년 9월 26일 가덕도는 무장간첩 침투 루터였으나 2007년 해병대 진지는 폐쇄되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의 여러 섬 중 진우도를 보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왼쪽 동선방조제 방향으로 갑니다.








해병주둔지 사거리



허공정, 연리지가 있는 독립가옥을 지나면 해안가로 내려서고 내눌마을의 삼거리에 닿습니다. 

대항·동선새바지 방향에 터질목을 막아선 동선방조제를 걸어갑니다. 

터질목은 눌차도와 가덕도를 잇는 제방이 태풍으로 ‘터진다’는 데서 나왔으며 방조제 앞바다에 샛바람이 불어 파도가 거칠면 배가 잘 터진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터질목인 동선새바지를 연결한 동선방조제를 지나면 삼거리입니다. 

동선 새바지는 샛바람을 뜻하는 뱃사람의 은어이며 동풍을 말합니다. 

샛바람을 많이 받는 곳이라 ‘새바지 갯마을’로 불렸고 지금은 동선새바지라 부릅니다.



이곳은 가덕 대구로 유명한데 매년 1~2월에 동해에서 자란 대구가 산란 때문에 이곳으로 내려오는데 그때 잡히는 대구를 가덕 대구라 따로 부르며 조선 시대에 진상품에 올랐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갈맷길 옛길은 직진하여 기도원을 지나갔으나 산사태가 나면서 낙석으로 둘레길은 동묘산 우회 길로 가야 합니다. 

오른쪽 동선마을 방향인 ‘동선새바지길’을 10분 정도 가면 생교경로당·생교동 청년회 건물 앞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왼쪽 임도로 오릅니다. 

동묘산을 돌아 오르면 사슴농장이 있는 동선소류지를 지나고 임도는 능선 안부까지 이어집니다. 

누릉령이며 왼쪽은 응봉산·강금봉·동선새바지 방향이며 오른쪽은 매봉·연대봉 방향입니다.







가덕도 둘레길은 능선을 넘어 임도를 타고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동성새바지에서 기도원을 거쳐 오는 길과 만나면 곧바로 누릉능입니다. 

이곳 바닷가 일대의 바위가 누른 색을 띤다 하여 누릉능으로 불렸다 하며 1970년대까지 주위에 민가가 여러 채 있었으나 지금은 동선동으로 모두 이주했습니다.

 




오늘 가덕도 해안 둘레길에서 가장 전망이 뛰어난 곳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전망덱과 쉼터가 여러 곳 있어 쉬어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둘레길은 해안가의 오르막을 올랐다가 돌아나가면 어음포입니다. 

연대봉 아래 어음포초소(1.0㎞)로 오르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어음포는 물고기 노랫소리가 들릴 정도로 물고기가 많은 포구라는 뜻이며 계곡 주위로 몇 가구가 살았으나 이곳 역시 1970년대에 모두 동선마을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나무다리를 지나면 다시 연대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고 둘레길은 해안가로 가깝게 내려서며 옛 해병대 막사가 있던 희망정에 도착합니다.



어음포




지금은 막사의 흔적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가덕도에 무장간첩이 침투하면서 해안경비 강화를 위해서 1971년 신축하여 대항새바지에서 어음포까지 해안경비 임무를 수행했으나 1998년 2월 철수했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면 당시 해안초소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희망정에서 대항새바지로 내려갑니다. 

대항새바지의 도로를 따라 포구를 끝까지 나가면 1904년~1945년까지 대항·외양포마을에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강원도 탄광의 근로자를 강제 징용하여 뚫은 일본군 포진지가 있습니다.







코끼리바위



대항새바지 포진지는 연합군의 해군 상륙을 방어하는 목적에서 2차대전 막바지에 뚫었으며 동굴에는 기관총과 야포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미군이 가덕도에 상륙한다는 첩보로 미군의 상륙대비와 유사시 군사기지로 활용하는 인공동굴로 입구가 3개이며 동굴의 형태는 I·T·L자형에 중앙으로 연결되도록 뚫렸습니다.

 






예전에는 포진지 안에 어구가 가득한 폐창고 같았는데 이제 깔끔하게 정돈되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도로를 따라 대항선착장으로 갑니다. 

외양포 가는 교차로를 지나면 대항선착장의 버스정류장에서 가덕도 둘레길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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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 선창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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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7.15 17:47 신고

    소개해주신 코스를 한번 걸어 보고 싶네요^




(제주여행)제주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제주, 한라산이 보이는 탑동방파제와 탑동광장 여행.


제주 2일째는 제주시 건입동 탑동 방파제에 있는 탑동광장의 호텔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방파제를 한 바퀴 돌고 들어와서 잠을 잤습니다.





제주 탑동방파제, 서부두 방파제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6




2019/07/0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산방산과 제주중문관광단지 숙소를 찾는다면 분위기와 한적한 라림부띠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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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특별한 건축물 여행 이타미 준 건축가의 방주교회. 제주 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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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자동으로 눈이 떠져 그냥 맹숙맹숙 있기도 뭐하고 해서 혹시나 일출이라도 볼까 싶어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호텔 휘슬락까지 해안에 방파제를 조성했으며 묵었던 호텔앞에 탑동광장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지난번 제주여행에서 탑동 방파제 여행을 찾았습니다.



그때는 엄청나게 강한 바람이 불어 추워 잠시라도 서 있을 수 없어 차로 후다닥 돌아보고 갔는데 이번에 이런 광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탑동 방파제는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과 탑동광장의 여러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시설로 보였습니다.





먼저 아침 일출도 궁금하고 해서 서부두방파제로 곧장 달려갔습니다. 

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었습니다.




밤새 고기를 잡던 어선들이 이제 돌아 오는지 작은 어선들이 속도를 높이며 제주항 서부두로 수시로 들어왔습니다.

 


탑동포구옆에 길게 서부 방파제가 연결된 게 제주항 앞을 막아 높은 파고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제주항 6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내렸는데 바로 가까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바가지를 엎어 놓은 사라봉이 보였습니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렸더니 거대한 능선이 붕긋하게 솟은 한라산이 보였습니다.




이 풍경을 보면 제주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제주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서부두 전경






한창 일선에 파고를 가르며 고기잡이하는 배도 있지만, 뭍으로 올라와 긴 휴식을 즐기는 배도 보였습니다.



탑동광장과 탑동 방파제에서 보는 광경은 새로운 제주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 휘슬락 야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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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6 | 서부두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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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 


충주시와 제천시를 흐르는 남한강 수계에 건설된 댐으로 정식명칭은 충주호입니다. 

그러나 제천시에서는 청풍면의 24개 마을이 수몰되었으며 이를 따로 청풍호라 부릅니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104-7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전화:043-641-5531




2019/07/10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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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면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었으며 충주호가 담수 되면서 모두 수몰 위기에 처하였으나 1983년 ‘한국산업기지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한곳에 이전해서 전시한 곳이 제천시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1983년부터 보물 제528호 한벽루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35호 팔령루 등 5동 관아건물과 청풍향교를 옮겨왔습니다. 

보물 제546호인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과 고가 4동을 차례로 이전 복원 전시 중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들어서려면 관문 격인 팔영루로 들어서야 합니다. 

이외에도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과 문인석, 비석류 등 비지정 문화재 32점이 전시 중입니다.

 




팔영루는 조선시대 청풍부를 출입했던 관문이며 ‘남덕문’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팔영루 사적비에는 1702년 숙종 28년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 남덕문이라 했습니다.

 


1870년 고종 7년에 중수하면서 부사 민치상의 청풍 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에서 따왔습니다. 

팔영루 현판의 글씨 또한 민치상의 글씨입니다. 

수몰될 때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와서 복원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 게 제천 도화리 고가 제천 황석리 고가, 제천 후산리 고가, 제천 지곡리 고가 등 지방 유형문화재 건물들입니다. 

우리 고향집 건물들을 옮겨 온 듯 건물이 친근 하였으며 모두 충주호가 수몰되면서 옮겨와 복원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두 점의 보물 중 한곳이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내의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은 파강(철풍강)변의 대광사 입구를 지켰던 입상으로 충주댐 건설로 1985년 옮겨왔습니다.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의 고려전기의 불상으로 보이며 1971년 보물 제546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의 문인상과 고인돌 비석군










청풍 한벽루는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여 1317년 충숙왕 4년에 한강 절벽에 세운 누각입니다. 

누각의 중수기에는 1406년 태종 6년에 중수하였다가 1634년 인조 12년에 다시 세웠습니다.

 








1870년 고종 7년과 1900년 보수하였으나 1972년 홍수로 무너진 것을 1975년 복원하였다. 

충주호 댐 건설로 1983년 현재 청풍문화재단지내로 옮겨 세웠습니다. 

앞면 4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청풍문화재 단지 여행 또한 청풍 명월의 고정 제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며 제천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인근에 비봉산을 오르내리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승차장이 있어 함께 찾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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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104-7 | 청풍문화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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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제천의 명산 금수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금수산은 제천의 월악산국립공원 권역에서 월악산 영봉과 마주 보며 북단에 솟아 월악산과 쌍벽을 이루는 봉우리입니다. 

금수산(錦繡山)의 유래는 백운산으로 불렸으나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백운산을 방문하고는 단풍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한 가을 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합니다.




제천 금수산 산행 입구 상천휴게소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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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단양군조」의 김일손(1464~1498) 기문에 금수산을 언급한 것을 보면 그 이전부터 금수산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추정해보면 백운산과 금수산이 함께 불리다가 퇴계 선생에 의해 완전히 금수산으로 굳어진 게 아닌가 추정해보았습니다. 

이건 만고 내 생각입니다.


상천마을 보호수



비단이 수를 놓을 만큼 단풍이 아름다웠다는 퇴계 선생의 금수산 명명 전설로 금수산은 더욱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얼마나 아름다우면 퇴계 선생이 감탄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하여 가을은 아니지만 제천 여행을 간 김에 먼저 금수산을 올랐습니다.





퇴계 선생이 격찬한 금수산은 그 이름에 걸맞은 명산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울울창창한 수림이 금수산 전체를 뒤덮고 망덕봉을 오르는 급경사 바위 능선에는 소나무가 똬리를 틀며 뿌리를 바위에 박고 있어 모든 소나무가 분재였을 만큼 아름다워 강인한 대한민국 국민성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금수산은 풍수지리로 거북형이며 거북혈이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금수산 남쪽 신선봉은 신선이 내려와 용담폭포에서 목욕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산봉우리 명당에는 주나라 천자의 묘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주나라 황제의 세숫대야에 명산이 비쳤습니다. 

황제는 신하를 불러 찾아내게 했는데 그 산이 제천땅의 금수산이었습니다. 

명당으로 알려진 산봉우리에다 황제의 봉분을 만들었더니 금수산 아래 용담에서 천지가 진동하더니 신룡이 승천하면서 발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용담폭포 위에 3개의 탕이 신룡이 남긴 발자국이며 상·중·하 탕이라 하여 3담으로 선녀탕이라 부릅니다.

 




단양과 제천 쪽에 계곡이 발달하여 산세는 급경사를 이루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금수산 산행코스는 아주 단출합니다. 

단양과 제천에 각각 두 코스가 있으며 일반적인 산행은 단양의 상학마을에서 시작하여 남근석 공원을 올라 금수산 정상을 밟은 다음 망덕봉에서 용담폭포를 거쳐 제천 상천마을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금수산 용담폭포



저는 부산에서 차를 가지고 가서 어쩔 수 없이 단양 쪽은 포기하고 제천 방향의 금수산을 올랐습니다. 

상천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망덕봉을 거쳐 금수산 정상에서 바로 상천마을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금수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상천리 상천휴게소~상천마을 소나무 보호수~보문정사 입구~금수산 출입통제문 삼거리~용담폭포~용담폭포 전망대~독수리전망덱~망덕봉 삼거리~망덕봉~얼음골재~876m봉~살바위고개(상학주차장 갈림길)~전망대~금수산 정상~금수산 삼거리(상학주차장 갈림길)~출입통제문 삼거리~상천휴게소로 되돌아오는 원점 회귀 산행이며 산행 거리는 약 8.5㎞이며 산행 시간은 5시간쯤 걸립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급해 많은 시간이 걸리며 용담폭포 전망대와 금수산 정상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사실 무의미하다 하겠습니다.


금수산 용담폭포 선녀탕







버스정류장이 있는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있는 상천휴게소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백운동교를 건너기 전에 금수산을 알리는 여러 안내판이 금수산 산행로를 알리고 있습니다. 

백운산의 옛 이름은 백운동교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으나 지금의 상천마을이 백운동입니다.

 




현재 백운동교만 남아 옛 지명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수산 탐방로’ 안내판을 따라 백운동교를 지나 마을 앞으로 난 길을 따라갑니다. 

왼쪽에 600년 된 소나무 보호수가 바쁜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상천리 경로당·마을회관을 지나면 녹색마을길 이정표가 있는 독립가옥 갈림길에서 오른쪽 금수산 탐방로·용담폭포 방향입니다.

 


곧 보문 정사 입구 갈림길에서 금수산은 오른쪽입니다. 

보문정사 뒤 암벽에 망덕봉을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이 설치된 모습이 보이며 만만치 않은 산길로 보였습니다. 

콘크리트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두 번의 갈림길에서 금수산 탐방로 안내판을 따라가면 금수산 출입통제문에 닿습니다.

 


용담폭포와 망덕봉·금수산 갈림길이며 오른쪽은 금수산을 바로 오르는 코스이나 이번 산행에서는 왼쪽 용담폭포와 망덕봉을 먼저 올라 내려오는 길입니다. 

용담폭포 대형표지석과 금수산 용담폭포 안내판을 일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 나무다리 앞에서 오른쪽 계곡을 100m쯤 올라가서 용담폭포를 보고 내려옵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용담폭포는 30m 높이의 암벽을 타고 물줄기가 흘러내리는데 금수산 제일경이며 조선 시대에는 ‘용추(龍湫)’로도 불렸습니다.



최근인 1970년까지 가뭄이 들면 면민이 모여 용담폭포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망덕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산길을 걷다가 암벽에 걸린 계단 길을 본격적으로 오릅니다. 

힘든 만큼 경관은 빼어나 몸은 고되지만, 눈은 호강합니다.

 


그에 위안을 받으며 용담폭포 전망대에 올라서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암반을 타고 내리는 물줄기에 3개의 소가 그대로 드러난 게 선녀탕입니다. 

3명의 선녀가 1개씩 차지하면 딱 좋을 듯 보였습니다.

 


또한, 그 뒤를 두른 금수산이 병풍 역할을 해 밀실의 목욕탕 같았습니다. 

그러나 비밀은 없는 법 건너편 전망대에서 나무꾼이 되어 훔쳐보았지만, 선녀는 더는 내려오지 않아 실망하며 또다시 계단을 올랐습니다. 

뒤돌아보면 출발지 상천마을과 청풍호, 첩첩산중에 우뚝 솟은 월악산 영봉을 감탄하며 바라보았습니다.

 

금수산 망덕봉 정상



시원한 전경이 내내 눈길을 잡아 그야말로 대박 능선이었습니다. 

오른쪽은 선녀탕과 용담폭포의 전경이 고도를 달리하며 내 눈을 꽉 채웠습니다. 

바윗길과 철계단 길을 번갈아 오르며 숨이 턱에 찰 때쯤 또 한곳의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용담폭포 전망대보다 더 고도가 높아 더욱 시원한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족두리 바위와 독수리 바위 전망대로 능선에 쭈뼛한 바위를 자세히 보면 꼭 독수리를 닮았습니다. 

이곳을 벗어나면 살바위고개까지 뚜렷한 전망대가 없어 한참을 쉬었습니다. 

흙길이지만 경사는 좀체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끝은 있는 법 망덕봉 정상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 망덕봉에 올랐습니다. 

망덕봉은 이름과 다르게 숲이 두려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되돌아와 망덕봉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금수산으로 향했습니다. 

산길은 다시 고꾸라지듯 내려가는 게 겁이 덜컥났지만 생각만큼 내려가지 않아 안도하였습니다.



옛 고갯길인 얼음골재를 직진하여 876m 봉을 넘으면 다시 안부가 나타납니다. 

이제 금수산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그리 심한 오르막이 아니라 금수산 어깨쯤 되는 바위봉에 섰습니다.

단양 쪽 조망이 열리고 멀리 백두대간의 소백산도 가늠되었습니다.

 


다시 산길로 들어서면 바위 면에 달아낸 철난간을 따라가면 살바위고개에 닿습니다. 

이런 곳에 단양 상학주차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뚫려 있는 것을 보면서 진짜 내 몸의 살이 절로 떨렸습니다. 그래서 살바위고개라 불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덱계단을 따라 전망대 한곳을 들렀다가 바로 금수산 상봉으로 올랐습니다.

 








정상은 바위가 성벽을 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덱계단이 없었다면 진짜 오금이 저리며 살 떨렸을 듯했습니다. 

구조물 덕분에 힘은 들지만 쉽게 금수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금수산을 언급하기를 봉우리가 수려하고 약초가 많은곳이라 하였는데 그만큼 사람의 근접을 막을 만큼 심산유곡으로 보였습니다.





단양 쪽은 전경이 가렸지만 제천 쪽은 완전히 일망무제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이제 출발지였던 상천마을 하산만 남았습니다. 

망덕봉 코스와는 다르게 정상을 내려서면 암반은 없지만, 급경사 길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금수산삼거리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내려가는데 완만하던 산길은 갑자기 쏟아질 듯이 떨어지다가 급기야 덱계단이 놓였습니다. 

이제 서서히 하산길이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쯤 산길은 완만해지면서 동문 고개를 지났습니다.

 








「호서읍지」에 “동문 수석은 금수산에 있다. 천상리로부터 5리 동구에 석벽이 문과 같으며 청풍부에서 동쪽에 있어 동문이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 사람이 살았으나 화전민 이주정책으로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으며 옛 성터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올라갈 때 지났던 출입통제문을 지나면 출발지였던 상천주차장은 지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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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722-27 | 상천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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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산방산과 제주중문관광단지 숙소를 찾는다면 분위기와 경관좋은 라림부띠끄호텔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한 게 그날의 잠자리입니다. 

다음날 일정도 고려해야 되고 조용하며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곳을 검색했는데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 포구의 라림부띠끄호텔이 당첨됐습니다.




제주 서귀포 라림부띠끄호텔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 39

 제주 서귀포 라림부띠끄호텔 문의 전화:064-738-3869




라림부띠끄호텔 객실 정보안내.

 체크 인:15시부터 22시 까지,

체크 아웃:11시까지

 전 객실 와이파이 이용가능

 전 객실 테라스 보유

 기준 인원 초과시 10,000원 (48개월 이상)

 

라림부띠끄호텔 객실 정보:스텐다드 더블:2인, 디럭스 트윈:최대 3인, 오션 스위트:최대 4인, 테라스 스위트:최대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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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 (제주맛집)서문시장맛집, 제주횟집 가성비 최고인 현지인 추천 맛집 신세계회센타.




진짜 한적한 곳에 자리해서 그런지 아담한 2층 건물에 외관의 디자인도 심플해 내 마음을 확 끌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했던 터라 카카오 내비게이터에 라림부띠끄호텔를 목적지로 설정했더니 가장 빠른 길로 우리를 안내해줬습니다.




도착해서 호텔 건물을 보고는 어느 외국의 휴양지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고 편한 곳에 주차를 하고는 안내데스크 객실 카드를 받고 예약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예약할 때 방이 없어 저 혼자지만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을 했는데 내 방은 2층에 있었습니다. 

객실로 들어가서 가정 먼저 테라스로 나가보았습니다. 

전망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생각했는데 오우, 내가 생각한 거 보다 훨씬 더 뷰가 끝내주는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에 들어가면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미리 저녁까지 인근에서 먹었던 터라 안으로 들어와서 대충 짐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있기에 심심하고 해서 그냥 마실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맨몸으로 나갔습니다.










대평 포구로 내려갔더니 내가 묵을 숙소인 라림부띠끄호텔이 가장 높은 위치에 훤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야경도 좋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 안 되겠다 싶어 다시 내방으로 올라가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겨 나왔습니다.

 





라림부띠끄호텔 테라서에서 본 야경





칠흑 같은 어둠이지만 그래도 밝은 불빛이 포구를 비추어 아쉬운 딴에 대평 포구의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노출이라 작은 배는 파도에 춤을 추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오른쪽에 시커먼 절벽이 안내판에 만화로 보여주는 박수기정입니다. 

오랜 옛날에 용왕의 아들이 서당에서 글공부했습니다. 

3년간을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고 이제 서당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용왕이 착실하게 공부한 아들이 대견스럽고 해서 한가지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용왕에게 서당 옆에 흐르는 도랑의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공부에 많은 방해를 받았다며 서당의 학동들에게 물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용왕은 흔쾌히 알았다 하며 서당과 도랑 사이에 방음벽 역할을 하는 큰 바위벽을 세웠는데 이 바위 절벽이 박수기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라림부띠끄호텔에서 테라서에서도 태평양을 막아선 듯이 박수기정은 대단한 위세로 보입니다.

 

대명포구 야경



라림부띠끄호텔 테라스에서 본 대평포구와 박수기정


다음날 아침 라림부띠끄호텔 테라스 풍경




라림부띠끄호텔 안내데스크


라림부띠끄호텔 주위 풍경



대평 포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혼자인데 더블과 싱글 침대를 다 사용할 수 없고 해서 아무래도 싱글보다는 너른 더블 침대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5시가 안 되어 날이 훤하게 밝아 눈이 떠져 테라스로 나가보았습니다. 

지난밤의 분위기와 또 달라 보였습니다. 

대평 포구와 병풍처럼 길게 늘어선 박수기정을 보다가 다시 아침마실로 대평 포구로 내려갔습니다.


 라림부띠끄호텔 조식


한바퀴돌고 와서 조식은 라림부띠끄호털내에서 어제 예약하여 아침을 하러 갔습니다.

와우 라림부띠끄호텔 식사가 정말 먹을 만했으며 맛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습니다.




라림부띠끄호텔에서 1박은 조용하고 전망 또한 좋아 다음에 제주여행 시 다시 찾고 싶은 그런 숙박지 라림부띠끄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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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907-1 | 라림부띠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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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폭염에도 두렵지 않은 냉장고 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 추성동~비선담 칠선계곡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한라산이며 두 번째 높은 산은 지리산입니다. 

통일된다면야 당연히 최고봉은 백두산이지만 말입니다. 

지리산 하면 그만큼 가슴 설레게 하는 우리의 진산입니다. 

그런 만큼 지리산에는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수많은 계곡 중 숨은 비경을 간직한 계곡이 칠선계곡입니다.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추성 주차장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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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추성동 비선담 지도

지리산 칠선계곡 지도 트랭글 캡쳐


지리산 칠선계곡 고도표 트랭글 캡쳐



칠선계곡의 아름다움과 명성은 익히 알려져 설악산 천불동 계곡과 한라산 탐라계곡 그리고 지리산 칠선계곡을 대한민국 3대 계곡이라 합니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일곱 선녀 전설은 차지하고라도 지리산에서 미답의 계곡이며 험난한 계곡으로 악명 높습니다. 

그 때문에 칠선계곡 산행 시에는 칠선계곡 산행 유경험자와 함께 등반해야만 길을 잃지 않고 천왕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 다닐 때부터 지리산 칠선계곡 등반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졸업 후에도칠선계곡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여러 번 칠선계곡 등반을 했습니다. 

그러다 칠선계곡은 휴식년에 묶이면서 더는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지리산 칠선계곡은 휴식년제에서 풀렸으나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탐방프로그램을 세 가지로 나누어 칠선계곡 탐방을 시행 중입니다.





1. 비선담 통제소(4.3㎞)구간은 상시 개방해 산행할 수 있으며 

2. 5월, 6월, 9월, 10월 매주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토요일 1회 추성동~비선담~삼층폭포~추성동(13㎞)을 가이드을 동행한 산행을 합니다. 

1.2 번은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경로입니다.




3.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매주 1회 1박 2일 월요일에 출발하는 칠선계곡 탐방예약 가이드제입니다. 

5월, 6월, 9월, 10월 4개월 실시 중이며 탐방 가이드와 함께 추성동~천왕봉(9.7㎞)의 칠선계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선담 통제소~천왕봉 구간은(5.4㎞) 산길도 뚜렷하지 않고 험로에다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 탐방객은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추성동~천왕봉의 칠선계곡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오전 10시에 예약 시작, 1인당 4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당첨될 확률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지동마을쉼터


필자는 상시 개방된 비선담통제소까지는 칠선계곡이라 하지만 계곡의 초입에 불과합니다. ㅎㅎ 

칠선계곡 산행이라 부르기도 낯간지러워 금계에서 서암정사, 벽송사를 거치는 칠선계곡 산행 등 경로를 달리하며  올라도 보았습니다.



칠선교



또한. 휴식년제 해제 이듬해에는 지리산국립공원의 허가를 받아 완전한 칠선계곡 산행을 하고 장터목에서 1박 한 후 백무동으로 하산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몇 해 만에 여름맞이 산행으로 추성동 비선담~용소~추성동을 거치는 칠선계곡 산행을 했습니다. 

그래도 칠선계곡의 맛만 보았지만 역시 칠선계곡은 칠선계곡이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칠선동 옛마을쉼터



그럼 지리산 칠선계곡 추성동~비선담 통제소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추성 주차장~용소 갈림길~두지동~칠선교~칠선동(옛마을쉼터)~선녀탕~옥녀탕~비선담~비선교~비선담 통제소~두지동 ~용소갈림길~용소~추성동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산행 거리는 약 10km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안팎으로 칠선계곡의 비경을 보다 보면 산행시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올라간 길을 되돌아 내려오는 데다 갈림길이 거의 없고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칠선계곡 선녀탕



칠선계곡 출발은 함양에서 들어오는 군내버스 종점인 추성 주차장입니다. 

추성마을 주민회에서 운영하며 엄청나게 넓고 승용차 기준 일일 주차비는 5천 원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듯…. 

추성 주차장의 칠선계곡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마을을 통과하는 1차로를 따라갑니다.

 


칠선계곡 옥녀탕



2층 정자와 추성마을회관을 차례로 지나면 곧 추성교를 건넙니다. 

천왕봉과 중봉에서 흘러내려 오는 칠선골과 국골의 두 계곡 물이 추성교를 지나갑니다. 

다리에서 100m 더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으며 왼쪽은 용소 가는 길입니다. 

일단 비선담을 찍고 내려오면서 찾기로 하고 통과했습니다.

 


직진하면 두지동(두지터)으로 오르는 너른 콘크리트 길은 가팔라지다 ‘두지동 1.0㎞ 이정표’를 지나고 ‘외부 차량 출입금지’ 팻말에서 보도블록이 깔린 탐방로를 오릅니다. 

두지동을 들어서는 고개 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에 가야 할 칠선계곡이 한 줄로 깊게 골이 패여 있습니다.

 

칠선계곡 옥녀탕



갑자기 시원한 골바람이 불어 등줄기의 땀을 식혀주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두지동 옛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반겼습니다. 

칠선계곡의 관문인 두지동 옛길을 걸을 때는 항상 신바람이 나 발걸음이 가벼웠는데 이번 산행도 편안한 산길이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두지터로 불렸던 두지동은 이제 쓰러질듯한 민가의 흔적은 다 사라져버려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두지동의 두지는 쌀 두지를 뜻하는데 신라가 쳐들어오자 가락국의 구형왕은 지리산 추성동으로 피난 와서 성을 쌓고 병사들을 훈련했으며 두지동은 식량 창고로 이용했습니다. 

추성, 국골, 성안, 어름터, 왕등재 등 구형왕과 관계된 많은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두지동은 3가구가 생활하며 두지 농장휴게소를 지나면 백무동 옛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칠선계곡은 왼쪽 두지동마을 쉼터 방향입니다. 

호두나무인 두지동마을 쉼터를 지나면 두지교를 지나서 에돌아 칠선계곡에 걸린 칠선교를 건넙니다.

 

칠선계곡 비선교



옛날에는 네팔의 계곡을 건너는 느낌의 운치는 출렁다리였는데 2011년 태풍 무이파로 다시 세웠습니다. 

계곡의 수량을 보면 역시 ‘지리산은 지리산이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담청색의 소에서는 금방이라도 용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보면서 다리를 건너 산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를 걷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라 비선담통제소까지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조금씩 탐방로는 고도를 높이다가 옛날 칠선동 마을터에 임시 건물 형태인 ‘옛마을 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20여 분을 더 산길을 오르내리면 다시 칠선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 직전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이번 칠선계곡 산행에서 선녀탕부터 비선담 통제소까지 가장 경치가 좋은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선녀탕에 걸린 목교를 건너다 다리 가운데의 전망대가 선녀탕을 가장 잘 보이는 곳입니다. 

지금은 수량이 별로 없고 돌이 소를 메워 옛날의 웅장했던 선녀탕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정말 아쉬웠습니다.

 

칠선계곡 비선담 통제소



그 위가 옥녀탕입니다. 암반을 타고 흘러드는 옥녀탕의 물줄기는 장관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바위에 데고 장노출로 물길을 표현했지만 잘 나타내지 못해 아직 초보인 내 사진 실력을 원망했습니다.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자일 삼층폭포, 대륙폭포, 칠선폭포, 마폭, 사태골 등 칠선계곡의 여러 지명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1964년 부산산악인합동대로 꾸려진 ‘지리산 동북 루트 개척 학술조사대’가 칠선계곡을 오르면서 가장 먼저 선녀탕을 명명했습니다. 

또 그 위에 소에는 선녀가 있으면 옥녀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옥녀탕으로 하고 다음에 만나는 소는 비선담으로 이름 붙였다가 탕탕탕 소가 연속으로 계속 이어지자 더는 이름 붙이기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먼저 만나는 폭포는 칠선폭포라 명명하고 그다음에 만나는 폭포는 참여 산악회의 이름을 따서 대륙폭포, 자일 삼단폭포 등으로 명명했습니다. 

당시 목기제작소가 있던 폭포는 마지막 폭포라 해서 마폭으로 명명하고 계곡을 벗어나 천왕봉 능선을 올랐다고 합니다.

 

칠선계곡 옥녀탕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계곡 가까이 소와 폭포를 끼고 오르는 산길이라 더욱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시원한 물소리에 땀을 씻어내는 기분을 만끽하며 해발 710m의 비선담을 지납니다. 

상시 개방코스인 칠선계곡 비선담 통제소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선담 위에 걸린 비선교는 아찔할 만큼 높이 걸렸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비선담 통제소 건물이 있고 오른쪽으로 500m쯤 산길을 더 가면 작은 폭포를 지나고 오늘 산행 종착점인 비선담 통제소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지리산 칠선계곡의 마지막 여운을 골바람에 다 풀어내며 휴식을 취하다 다시 되 내려 왔습니다.

 


비선교를 건너고 비선담에서 눈도장을 찍고는 옥녀탕에서 마지막 여운을 남기는 장노출 사진을 몇 장 더 담았습니다. 

두지 농장 휴게소에서 시원한 냉오미자차로 피로를 풀고는 추성교 못 미쳐 오른쪽 용소 갈림길로 꺾었습니다. 

콘크리트길 끝 용덕산장 안쪽으로 들어서서 용소폭포로 오릅니다.

 


칠선계곡 용소폭포


물이 흐르던 관로를 따라 계곡에 들어서면 더는 못 오를 듯 바위 절벽이 에둘러 진 검은 소가 용소입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듯 짙은 소로 떨어지는 폭포는 간담이 써늘할 정도였습니다. 

가뭄에는 추성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내며 신성했던 용소를 보고는 출발지였던 추성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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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394-4 | 추성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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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울산 울주 천전리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여행.


울산 울주여행 천전리 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입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147호에 지정되었으며 반구대암각화와 함께 울산광역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입니다. 

천전리 각석은 1970년 12월에 처음 발견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울산 울주 천전리각석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2




2017/11/23 -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울산 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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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5월에 국보에 지정되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천전리 각석의 길이는 약 9.5m이며 높이가 2.5m에 대곡천 방향으로 15도 정도 기울어진 형태입니다. 

천전리 각석의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로 쉽게 깨어지는 성질의 바위입니다.







선사시대 때 우리 조상들은 뾰쪽한 돌과 금속 도구 등을 쪼아서 동심원, 나선형, 마름모꼴 등 추상적인 문양을 새겼으며 각종 동물문양과 인물, 그림 글씨와 기마행렬도, 용 등 다양한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울산 천전리각석



천전리 각석 특징은 선사시대부터 신라 시대의 생활상이 남아 있습니다. 

기하학무늬인 둥근 무늬 우렁이 무늬 마름모꼴 무늬, 굽은 무늬, 가지무늬 등과 사슴, 호랑이, 파충류, 물고기, 입상과 얼굴상 등 눈에 보이는 문양을 그대로 새겨놓았습니다.







청동기시대에도 여러 문양을 새겨놓았는데 농경문화로 풍요와 다산을 비는 종교적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가지고 인물상, 돛을 단 배, 말들의 행렬 등을 새겼으며 신라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525년에 이곳 대곡천에 놀러 와 새긴 글과 그가 죽자 그의 부인이 아들(진흥왕)과 함께 찾아왔다는 내용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천전리각석에서 천전리공룡화석발자국은 왔던 길을 돌아나가 잠수교를 지나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산사면 아래 암반에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이 있습니다.







200여개의 공룡발자국이 있으며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에 살았던 초식공룡인 울트라사우루스 등 중대형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발자국이 엄청나게 커 보였으며 발자국을 보면 이곳이 공룡의 생활공간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1997년 10월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호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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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2 | 천전리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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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 함덕서우해수욕장 여행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찾고 싶은 여행지는 하얀 백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제주여행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세화 포구의 벨롱장과 해수욕장을 이어 두 번째로 찾았던 곳이 제주 3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이라는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입니다.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전화: 064-72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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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해변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제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할 정도로 인기해수욕장입니다. 

그 주요 원인이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는 장점입니다. 

그래서 가족 해수욕장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길이는 1,000m에 가까우며 폭은 120m에 2.5m 내의 완만한 수심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함덕 해변은 원래 바다였으나 차츰 바다가 얕아지면서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모래가 된 폐사층이 10~15m 넓게 형성되어 화산석인 현무암을 뒤덮었습니다.





해안가에 암초 형태의 현무암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으며 하얀 백사장과 더욱 운치를 더합니다. 

함덕해수욕장의 모래는 입자가 고른 패사질로 이루어져 제주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넓이는 46만 5천㎡에 최대 수용인원은 4만 명이 수영을 즐기며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습니다. 

함덕리의 지명 유래는 함씨 성을 가진 분이 놓은 돌다리라 ‘함다리’라 불렀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너른 바위를 의미하는 ‘덕’자를 붙여 함덕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옆의 서우봉을 붙여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합니다.






함덕해수욕장 백사장을 둘러보다가 인근의 서우봉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에 널려 있고 그 위에다 덱으로 탐방로를 만들어 한결 걷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의 전망덱에 올라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하늘 금을 긋고 있어 어느 외국의 휴양지를 보는 듯했습니다. 

서우봉 탐방로를 조금 오르다가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 닿았습니다.




더 올라가서 뭐하겠노 여기도 이리 경치가 좋은데 하며 서우봉 오르기를 포기하고 이곳에 눌러앉아 한참을 함덕해수욕장 조망을 즐겼습니다. 

서우봉의 유래는 안내판을 보면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오름 형태가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를 닮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생각났습니다. ㅎㅎ



용암 바위 봉우리인 남쪽 봉우리는 ‘남서모’라 불리며 송이로 된 분석구인 북쪽 봉우리는 서산 봉수대가 있어 ‘망오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서산, 서산악, 서산망, 서산봉 서우봉, 서산악 등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서우봉 주위에 계단식 농경지가 많이 조성되어 예로부터 주민들과 아주 밀접한 오름이라 주민들은 서오름, 서모오름, 서모봉이라 불렀습니다.






1899년 제주도지를 제작하면서 ‘서우봉‘의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서우봉 일대는 러·몽연합군과 삼별초의 최후의 격전지였으며 태평양전쟁에 일본군 진지 동굴과 근데 아픔의 역사가 서우봉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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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 함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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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6·25동란으로 군종 건물이었던 문화재 강병대교회와 모슬포 성당 여행·


단일 지역에서 가장 여행할 곳이 많은 곳이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의 모든 곳이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풍경이 된다 할 정도로 산·바다·들 모두 인기여행지입니다. 

제주는 그만큼 가볼 곳이 많은 섬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주를 여행하면 대부분 유명 관광지나 한라산 그리고 제주 오름을 찾았습니다.





서귀포시 강병대교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5/07/03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4/14 - (제주맛집/제주중문관광단지)빵도시락을 아세요. 제주에서 먹는 카오카오베이커리 빵도시락이 한끼 식사가 충분해요. 카오카오 빵도시락

2014/08/28 - (제주여행/용눈이 오름)지금부터 제주여행의 대세는 오름 오르기... 용눈이 오름에서 제주를 보다.




이번에 제주여행은 친한 동생이 특별한 제주여행을 계획한다하여 함께하였습니다. 

그 특별한 여행이란 게 제주의 천지연폭포·김녕굴·만장굴 등 누구나 여행하는 천편일률적인 제주관광이 아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제주 건축여행이란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에 건축물을 주제로 여행할 곳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대도심의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은 고층건물이 아니라 그저 자연에 순응하며 납작하게 땅에 붙은 건물을 보면서 이게 가장 제주만의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주 방주 교회와 물·바람·돌을 주제로 한 수풍석 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마지막에 6.25사변의 아픈 흔적이 남아 있는 강병대교회와 모슬포 성당을 찾았습니다. 

두 근대문화유산인 강병대교회와 모슬포성당은 6·25동란의 아픔이 남아있는 조금은 특별하다 생각되는 건물입니다.



강병대교회를 처음 접했을 때는 사람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교회 설립자이거나 교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강병대(强兵臺)교회는 훈련소에 세워진 교회로 “강한 병사를 기른다”는 뜻입니다.




왜 멀고도 먼 제주도에 육군 훈련소가 들어서게 되었는지 모두 아실 것입니다. 

6월 25일 새벽에 북괴의 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중과부적의 수세에 밀려 대한민국은 부산만 남겨둔 그야말로 바람 앞의 등불 신세 였습니다.



그러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서울 수복과 함께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갔으나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와 한반도의 전쟁에 개입하였습니다. 

우리 군과 연합군은 어쩔 수 없이 후퇴하여 다시 서울을 내주었으나 치열한 전투로 서울을 되찾았습니다.




밀고 밀리는 상황을 거듭하다 휴전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육군훈련소는 6.25 당시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하려고 1950년 7월 대구에 창설된 제25 교육연대를 1951년 1월 21일에 제주도로 이전하여 육군 제1 훈련소 본부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거제도와 제주도의 제3·5 훈련소를 제1 훈련소와 통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병사는 모두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강병대교회는 1952년 제주도의 화산석인 현무암으로 180평의 규모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1952년 1월 10일 장도영이 훈련소장으로 취임하면서 장병의 정신적 소양과 종교적 생활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5월 1일 대정읍 상모리에 착공하여 그해 9월 14일 준공했습니다. 

1953년 육군제1 훈련소가 명칭을 강병대로 바꾸면서 교회도 강병대교회로 바뀌었습니다.



서귀포시 모슬포성당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805

서귀포시 모슬포성당 전화:054-794-2074




6.25 사변 당시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장병이 강병대교회에서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아 전장에 나갔다 합니다. 

강병대교회는 나지막한 언덕배기에 자리했으며 교회 주위는 모두 일반주택이 들어서 있습니다.

 


안내판만 없다면 군부대 시설물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교회건물 같았습니다. 

그만큼 군의 색채는 무뎌져 있습니다. 

강병대교회의 외관은 누구나 볼 수 있게끔 개방되어 있으며 거무칙칙한 현무암의 교회 외관을 보고는 똑같은 현무암으로 지어진 모슬포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모슬포성당을 들어서면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게 붉은벽돌의 우람한 성당건물입니다.

 


나는 전주 전동성당처럼 보이는 저 건물이 근대문화유산에 지정된 모슬포성당 건물인가보다며 앞이고 뒤고 열심히 사진을 담았습니다. 

별관은 방문했을 때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모슬포성당은 어수선했습니다. 

그런데 본성당 건물이 문화재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공사 중인 별관도 아니었습니다.


 


문화재는 별관과 딱 붙을 정도로 가까이 지어진 창고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입구에 ‘사랑의 집’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건물은 강병대교회와 같은 양식 같아 보였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제주도에 1951년 육군 제1 훈련소와 중공군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군종으로 사목을 담당하는 신부가 파견되었습니다.

 


모슬포 지역이 기지촌화 되면서 일반 교우수가 늘게 되었고 이들을 위한 별도의 사목이 필요하여 1952년 말에 현 대지를 매입하고 성당 신축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953년 휴전이 협정되면서 남북 간의 포로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1954년 2월에 36평의 성당 건물이 완공되었는데 성당신축에 중공군 포로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뜻에서 건축공사에 참여하여 ‘통회(痛悔)의 집’으로 불렸습니다. 

현재 사무실이라 붙은 건물입니다.

1955년 11월 군종의 사목은 종료되었고 일반 교우를 위한 서귀포 본당 관할의 모슬포 공소로 편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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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 | 강병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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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된다는 에메랄드 바다빛 세화포구와 떴다방 같은 벨롱장  여행


제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 가좌읍 세화리 세화 포구와 포구 방파제에서 열리는 세화 벨롱장입니다. 

벨롱장이 무엇인고 하니 제주 세화포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입니다.





플리마켓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포구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019/04/09 - (제주여행)진짜 제주여행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019/04/06 - (제주여행)제주 다랑쉬오름. '오름의 여왕' 작은 백록담인 다랑쉬오름.

2019/04/03 - (제주도여행/제주여행)제주 오름 여행 아끈다랑쉬오름. UFO를 닮았나 아끈다랑쉬오름

2018/08/17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차귀도포구 올레길 12코스

2018/08/08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제주 수월봉 고산기상대

2018/07/29 - (제주여행)한림읍 비양도 둘레길을 걷다. 제주 올레길 비양도 둘레길



세화포구 말고도 제주 여러 곳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이곳 세화포구 벨롱장이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가장 ‘제주답다’는 플리마켓 벨롱장은 현대판 오일장과 같은 모습입니다.





제주만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수제 기념품과 제주의 에메랄드 바다 내음이 흠뻑 스며든 향초와 간식거리인 당근 주스와 쿠키 등 직접 만든 건강식 먹거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을 보기 전에 먼저 세화방파제를 걸었습니다. 

진짜 바다 색깔이 부산에서 볼 수 없는 말로만 들었던 에메랄드빛이었습니다. 

얼마나 맑던지 형용하여 말할 수 없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세화 벨롱장 여행을 겸해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세화포구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연인은 방파제 턱에 앉아 서로 망망대해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추억 쌓기에 바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방파제 끝에는 세화 백등대가 맞은편에는 홍등대가 나란히 서서 위풍당당하게 세화포구를호령하는 수문장 같았습니다. 

세화포구는 세월을 낚는 낚시꾼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방파제에 낚시를 즐기는 분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천천히 돌아 나오면서 이제는 세화포구 플리마켓 벨롱장 구경을 했습니다. 

벨롱장은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합니다.









상인 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외국인도 보였습니다. 

그늘막도 없이 내리쬐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손으로 만든 액세서리는 똑같아 보여도 똑같지 않았습니다. 

장인 정신의 수제품에 많은 관광객이 신기해했습니다.





이외에도 벨롱장은 특이하고 신기한 물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모두 파라솔 한 개만큼의 크기에 상품을 진열하고 떴다방 같이 딱 2시간만 장이 서는 곳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바람과 함께 플리마켓 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저희도 세화마을에서 운영하는 듯한 세화방파제입구 해녀의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 종사하시는 분이 모두 나이 지긋한 분들이었습니다. 

물회를 주문했더니 재료소진으로 안된다 해서 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왔더니 그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듯 장터는 휭하니 텅 비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는데 벨롱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장이 열려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은 3월에서 10월 매주 토요일에 세화포구 방파제에서 딱 2시간만 열립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떴다방이 열리듯 후다닥 차려져 후다닥 사라집니다. 

세화에서 열리는 오일장(5,10,15,20,25,30)과 겹쳐지는 토요일은 세화 벨롱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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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 세화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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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카페)바다향이 맛있는 대변항 드립커피 커피앤유(COFFEE&YOU).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두두둑 두두둑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면 생각나는 게 따뜻한 커피 한 잔입니다. 

이런 날 김추자님의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399-4 2층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전화:070-7608-1031




2016/04/27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기계치를 면하게 해주었던 첨단과학 전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국립부산과학관

2019/06/26 - (부산맛집/기장맛집)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멸치회, 멸치찌개, 양념 곰장어 대변항맛집 진주횟집.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1/10/08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죽성 해송 왜성.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2008/12/09 - (부산여행/기장여행)불광산 척판암. 판자를 던져 당나라 천명대중을 구한 원효의 척판암 가보기




오랜만에 커피 한잔과 노래 커피 한잔을 들으면서 기장 대변항의 아주 유명한 커피전문점 ‘커피앤유’를 다녀 왔던 포스팅을 해봅니다.



부산에는 아주 유명한 둘레길인 갈맷길이 있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갈맷길인 기장의 해안 길을 걸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걷다가 조금 이른 점심을 대변항에서 아주 맛있게 먹고는 기장의 지인이 대변항에 드립 커피전문점이 있다며 아주 맛있다고 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는 분이라 정말 맛있는 곳인가 보다 생각하며 불볕더위 같은 더위에 피로도 풀 겸 커피앤유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사장님이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갈맷길을 걸어와서 더워 피로도 풀 겸 시원하고 당분이 들어간 것을 원한다고 하니까 흑당라떼커피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는 커피는 잘 모르지만, 우유가 들어간 라떼는 아는데 흑당라떼는 또 처음 들었습니다. 

주문과 함께 드르륵 드르륵 원두를 가는지 분쇄기 소리가 나는게 잠시후에 아이스흑당라떼가 나왔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는 찰랑찰랑 넘칠 듯이 담겨 글라스는 땀을 뻘뻘 흘리며 '나 먹어 봐라' 하는 듯 저를 유혹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덥다고 해서 그런지 흑당라떼는 완전 몸을 얼려버릴 듯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흑당라떼가 아이스라떼 같은 분위기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우리를 보면서 글라스 맨 밑바닥을 가리켰습니다. 

흑당 시럽이 깔린 게 보였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



빨대로 휘저었더니 흑당이 라떼에 섞여 글라스안에서 예쁜 색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빨대로 아이스흑당라떼를 쭉 빨아 당겼습니다. 

심장을 얼려버릴 듯 차갑고 달곰한 흑당라떼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피로를 동시에 잡아 주었습니다.

 





또한, 야외 테라서에서 보는 대변항의 전경에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차가운 게 전망도 끝내줬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사장님이 이곳까지 찾아와서 반갑다며 따뜻한 드립 커피를 내왔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라고 원두 이름이 길어서 한참을 외웠습니다. 

커피앤유에서 비싼 가격대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하고 키보드를 쳐봤습니다.

 


세계 3대 희귀 원두라고 하면서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온 커피 가격을 보니 후들후들한 게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커피였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원두는 신의 커피로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와는 완전 다른 맛이라는 평가입니다. 

바디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맛과 감칠맛 나는 뒷맛이 부드러운 커피라고 합니다.











안다고 고급 커피를 내왔는데 제 입이 이런 고급 커피의 향미를 따라가지 못해 커피앤유 사장님에게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흑당라떼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원두커피는 모두 비웠습니다.

 




배 안에서 출렁출렁했지만 더위와 피로가 싹 달아나 남은 갈맷길 여정을 소화하러 출발하면서 흑당라떼,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돼내어 보았습니다.

 


커피앤유는 대변항 나비건어물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전통 커피전문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커피앤유 내부는 커피 창고 같은 분위기로 아기자기하며 따뜻한 분위기 였습니다.





대변항의 정박한 멸치잡이 배도 만나고 어촌 항구의 분위기도 만나보세요. 

커피앤유 주차장은 커피앤유 맞은편의 대변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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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399-4 2층 | 커피앤유 대변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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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울산 대곡 박물관 여행을 진즉에 하고 왔습니다. 

주말이고 주중이고 막 다니다 보니 그만큼 여행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여러 번 여행했다는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계절을 넘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울산대곡박물관 전화:052-229-4787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2019/04/24 - (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2019/04/23 - (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울산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암각화 반구대 각석 등 애석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 울산 울주 여행지 포스팅을 정보 차원에서라도 올려봅니다. 

울산 대곡마을은 울주군 두동면 대곡리의 한적한 산골에 자리했습니다.

 










박물관 하면 교통이 편리한 울산 시내에 자리를 잡는 게 상식인데 왜 이런 산골에 자리를 잡았는지 의문을 안가질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보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이 들어서게 된 이곳은 울산시민의 식수 공급을 위한 대곡댐 건설됐습니다.

 






많은 곳이 수몰되며 대곡댐 부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대곡천 유역의 댐 편입 용지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등에서 1만 3천여 점의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이 발굴된 유물로 대곡댐 아래에 박물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울산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인 천전리 암각화와 1km 거리에 있으며 그 천전리 암각화 입구에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여행에서 반드시 그쳐가는 곳이 울산 대곡박물관이라 한 번쯤 꼭 들러 천전리 암각화의 예비지식과 대곡댐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인해보세요.







2009년 6월 24일 개관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에는 대곡댐 현장에서 발굴된 유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서부 울산의 언양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와 기획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나누는데 상설전시는 3개의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1전시실은 대곡천과 서부 울산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대곡댐의 건설과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 대곡천 주변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양 문화권이라 불리는 서부 울산의 역사와 유교와 불교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천전리 각석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정에는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고대의 토기와 기왓가마·조선 시대 기와와 분청사기 가마·백자 가마·옹기가마·숯가마와 제련로 등이 대곡댐 조사과정에서 유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조사 과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3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인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하삼정 고분군은 2~7세기의 고분 약 1천 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나무 덧널무덤 출토유물과 오리 모양토기 출토 목곽의 주요유물, 돌무지덧널무덤 1호분 출토유물, 돌덧널무덤 출토 유물 등 목곽묘·석곽묘·적석목곽묘에서 나온 유물을 정리하여 전시 중입니다.

 












눈여겨 볼 곳 중 한 곳은 야외전시실입니다. 

하삼정 유적의 고분 중 양호한 무덤 8기와 통일신라·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도로 한곳을 이전 복원해 놓았습니다.








무덤의 축조방식과 부장품 등에서 신라지역의 무덤 변천 과정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입니다.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가족 단위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전시해설을 요청하면 전시해설사가 전시해설을 해준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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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07 | 울산대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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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남문 여행,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을 여행하면서 동문과 남문을 찾았습니다. 

동문은 덕주사로 오르는 덕주골에 있으며 남문은 문경으로 향하는 597번 지방도인 송계계곡에 있습니다. 

덕주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충주목 고적에 “주의 동쪽 45리에 있고, 석성이며 둘레가 32,670자에 폐지된 샘이 하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2019/06/27 - (충북여행/제천여행)마의태자와 덕주공주 전설이 있는 월악산 덕주사 여행.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2019/06/25 - (충북여행/제천여행)섬세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여행. 사자빈신 사지석탑,

2019/06/24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육지속의 바다인 청풍호를 한눈에, 제천청풍호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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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덕주산성의 둘레는 총 18

 


제천 덕주산성은 상성, 중성, 하성, 외곽성 등 4겹으로 축조된 산성입니다. 

덕주산성은 월악산의 영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960.4봉 아래 마애불이 있는 상덕주사 주위와 계곡을 둘러싼 산성입니다.



상덕주사를 에워싼 내성은 가장 위쪽에 쌓은 산성이라하여 상성이라고도 합니다. 

전체 둘레는 4㎞이지만 험난한 산세를 이용한 천연암벽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사람이 쌓은 석성구간은 650m에 불과합니다. 1곽

 










덕주산성 동문은 덕주사 서쪽인 덕주골에 있습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덕주골을 막아선 동문은 남북으로 성벽이 이어지는데 이 성벽이 중성으로 제2곽입니다. 

내성 외곽을 넓게 에워싸는 산성이며 덕주산성에서 성벽이 가장 많이 남아 있습니다.

 








둘레가 7㎞가 넘으며 산능선과 바위암벽이 대부분이며 축조된 석성은 동문에서 남·북쪽의 약 1.5㎞ 구간입니다. 

그만큼 주위 험난한 산세를 이용해서 축조된 산성임을 알수 있습니다.







동문에서 덕주골 입구로 내려가다보면 계곡에 걸린 수경대에 닿습니다. 

수경대를 남북으로 쌓은 산성을 차단성 또는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성이라하며 3곽입니다. 

남쪽의 성벽은 대부분 유실되었으며 북쪽 또한 성벽이 일부 남아 있을 뿐입니다.





덕주산성의 남문과 북문은 덕주골 입구 송계계곡을 남북으로 막은 산성입니다. 

덕주골을 오르는 적을 막는 산성에 해당하여 남북관성 또는 외곽성이라합니다.

 






북문은 송계리 1구인 동창마을에 있으며 남문은 망폭대 맞은편에 있습니다. 

두성문의 직선거리는 약 3.5㎞이며 597번 지방도가 연결되는 주 통로로서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남문



덕주산성은 백제시대 고성으로 신라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바치러 갈 때 머물렀던 산성입니다. 

고려 고종 43년인 1256년에 몽고군이 충주성으로 쳐들어왔습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충주민들은 덕주산성으로 피난하였고 월악산신의 도움으로 갑자기 구름 바람 우박이 쏟아지자 몽고군은 신이 돕는 땅이라하여 공격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중종때 내성을 축성했으며 선조 29년인 1596년에 정유재란에 대비해 이시발이 수축하고 문루를 세웠으며 숙종때에는 왕이 난리를 당하여 피행할 곳으로 점찍었으나 한양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실현되지 않았다고합니다.

 






고종 19년인 1882년에 하늘재와 함께 관방을 삼으려고 했으며 명성왕후가 대원군과 권력 다툼에 밀려 날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성문을 축조 할 정도로 덕주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덕주산성은 조선시대에 다시 쌓고는 남문은 월악루, 동문은 덕주루, 북문은 북정루라 이름하였습니다. 

동문과 남문은 무지개 모양인 홍예문으로 되었으며 북문도 내외가 홍예이며 홍예 마룻돌에는 태극문양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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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 덕주산성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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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마의태자와 덕주공주 전설이 있는 월악산 덕주사 여행.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제천 월악산 쪽 문화재인 덕주산성, 망폭대, 제천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등을 보면서 덕주산성 동문을 여행하고는 내친김에 월악산 덕주사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월악산을 찾지 않았는데 당시 보았던 덕주사보다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사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25

제천 월악산 덕주사 전화:043-653-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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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많은 불사가 이루어졌나 봅니다. 

덕주사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인 덕주공주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보면 덕주사의 창건은 신라 진평왕 9년인 586년에 창건되었는데 지금의 월악산은 당시 월형산으로 불렸고 덕주사는 월악사였다고 합니다.

 


신라는 고려에 망하면서 부왕은 왕건에게 나라를 넘겨주었습니다. 

이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는 후일을 도모하려고 금강산을 찾아가다가 이곳 월악산에서 머물렀습니다. 

태자는 미륵불상을 세우고 나서 개골산에서 평생을 삼베옷에 풀을 뜯어 먹으며 일생을 마쳤습니다.




덕주공주는 월악사에 머물면서 신라의 부활을 꿈꾸는 대역사로 높이 13m의 마애불을 바위에 새겼으며 월악사에서 일생을 마쳤습니다. 

그 이후에 월형산은 월악산으로 월악사는 덕주사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의 조성 배경은 개골산으로 향하던 마의와 덕주는 문경군의 마성면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관음보살이 나타나 서쪽의 하늘재를 넘으면 서천에 이르는 한터가 있으니 그곳에다 절을 짓고 석불을 세우고 북두칠성이 마주 보이는 자리에 마애불을 조성하라는 현몽이었습니다.

 



남매는 관음보살의 계시대로 고개를 넘고는 마의태자는 미륵사와 미륵불을 세우고 덕주공주는 월악산 영봉 밑에다 덕주사와 마애불상을 새겼다는 이야기입니다. 

덕주사에는 볼거리가 여러 곳 있습니다.



먼저 덕주사에서 보는 용마산의 경관입니다. 

불끈불끈 솟은 근육질의 바위봉우리를 마주 보고 선 덕주사는 그만큼 성스러워 보였습니다. 

덕주사에 들어서면은 대 사찰에서는 특이하다 할 남근석이 있습니다. 이는 월악산의 산세와 연관이 있습니다.

 


덕주사 뒤편인 수산리 쪽에서 월악산 정상을 보면 누워있는 여자의 얼굴 모습이라고 합니다. 

월악산은 풍수적으로 음기가 왕성한 산이기에 3개의 남근석으로 음기를 눌러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했다는 전설입니다. 

현재 월악산 덕주사에는 길이가 다른 3개의 남근석이 남아 있으며 그중 한 개는 가운데가 부러진 모습입니다.

 



남근석 옆에는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가 비각에 안치해 있습니다. 

납작한 자연석인데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싶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1988년 2월에 한수면 송계리에서 덕주골까지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월광사지 입구의 논둑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에는 이곳 덕주사 경내로 옮겨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비문은 첫 줄에만 한자로 대불정주라 새겼으며 다음 줄 부터는 모두 11행의 범자문을 새겼습니다. 

각행의 자수도 고르지 않으며 글자의 크기도 일정치 않습니다. 

총글자 수는 105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석비는 고려시대의 비석으로 보고 있으며 월광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석의 크기는 세로 161㎝, 가로 163㎝인 방형의 화강암 자연석입니다. 

두께도 일정하지 않으며 하단의 바닥면은 정으로 다듬어 좌대에 안치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범자문비는 조선금석총람에 4개가 소개되고 있는데 모두 휴전선 북방에 있습니다. 

광주의 십신사지범자비는 비신의 상단부만 범자의 옴자를 도안화하고 비문은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 범자비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이를 보면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비가 범자문비로는 남한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아래 덕주사 마애불과 남근석은 2008년 사진 


덕주사에서 마애석불이 있는 상덕주사까지는 시간의 제약으로 찾을 수 없었습니다. 

2008년 월악산 산행을 하고 찾았던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의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덕주사 마애불은 덕주공주가 새겼다는 불상입니다. 

화강암의 남쪽 면에 조각했으며 크기는 13m입니다.

 






얼굴은 도드라지고 튀어나오게 조각했으며 신체는 선으로 나타내었습니다. 

민머리 위에는 반원형의 큼지막한 상투 모양의 육계와 살진 얼굴에 눈, 코, 턱등이 과장되게 표현되었는데 이는 고려시대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입니다. 

보물 제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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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25 | 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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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멸치회, 멸치찌개, 양념 곰장어 대변항맛집 진주횟집.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환절기에 사람은 기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부산의 대표 걷기코스인 기장 갈맷길을 걷다가 점심을 기장군 대변항의 진주횟집에서 기장 멸치와 기장 곰장어로 무더위로 지친 몸을 기력 보충했습니다.





멸치회, 멸치찌개, 양념 곰장어 대변항맛집 진주횟집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443-13

멸치회, 멸치찌개, 양념 곰장어 대변항맛집 진주횟집 전화:051-721-2512



2016/04/27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기계치를 면하게 해주었던 첨단과학 전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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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의 지인과 함께 갈맷길을 걷다가 멀고도 먼 기장까지 왔는데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가서 보니까 진주 횟집은 기장에서 유일하게 짚불 곰장어 구이를 하는 집이라 몇 해 전에 짚불 곰장어와 양념곰장어 멸치 찌개를 맛있게 먹었던 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짚불곰장어 대신에 멸치회와 양념곰장어 멸치 찌개를 먹었습니다. 

대변항 사진을 몇 장 찍는다고 조금 늦게 들어가다 보니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식탁에 밑반찬이 쫙 깔리면서 멸치회가 들어왔습니다.






멸치회와 밥을 먹겠다 싶었는데 곧 잇따라 양념곰장어가 들어왔습니다. 

3명인데 아니 왜 이리 많이 시켰습니까 하니 지인 왈(曰) "기왕 먹는 거 배가 들썩하도록 먹어 보입시다"며 어서 먹자고 권했습니다. 

이러면 허리띠를 풀어야 하나며 일단 먹기로 했습니다.

 


부산 기장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역으로 어자원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여러 어종과 해초류들이 가정의 식탁을 채우는데 기장 특산품으로 유명한 상품은 미역, 다시마, 멸치,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와 곰장어입니다.



기장 명물인 멸치회



먼저 맛본 기장 멸치회는 역시 양념도 맛있었지만, 멸치회가 입에 살살 녹았습니다. 

특히 기장 멸치는 남해 쪽의 멸치와는 다르게 크고 뼈대가 굵어 예전에는 전량을 젓갈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때문에 기장의 멸치회는 통마리가 아니고 진짜 회처럼 멸치를 칼로 떠서 억센 뼈를 추려내어 사용합니다.



채소와 새콤달콤한 양념에 멸치회를 버무린 스타일로 입안에 군침을 흐르게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구만리만큼 남아 있어 대선소주 한잔 못한 게 내내 아쉬웠습니다. 

그대신 맥주와 멸치회로 타는 목마름을 해갈했습니다.

 



어느 정도 멸치회로 배를 채웠더니 양념 곰장어가 옷을 벗은 상태로 불판 위에 대기했습니다. 

바로 껍질을 벗겨내어선지 곰장어는 팔딱팔딱 뛰듯이 뜨거운 불판 위에 한참을 살아 움직였습니다. 

진짜 싱싱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경상도의 센 억양에 부산사람은 꼼장어라 대부분 부르지만 원래 명칭은 먹장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먹장어는 대부분 일본 근해의 180m 아래 심해에서 잡힙니다. 

그러다 보니 먹장어는 광합성을 하지 못해 뽀얀 우유색을 띠고 있습니다.

 


먹장어의 먹은 한자로 흑(黑)자를 쓰는데 이는 먹장어가 눈은 붙어있지만 퇴화하여 입가에 붙은 감각 촉수가 눈을 대신한다고 하며 몸에서 점액이 나와서 징그럽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곰장어의 식용은 우리나라가 유일할 정도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 시기에 곰장어도 일조를 담당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당시에는 곰장어가 식용보다는 곰장어 껍질이 더 중요했습니다. 

여성용 핸드백이나 지갑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껍질은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었으며 그대신 곰장어 살은 모두 폐기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60~70년대 먹을게 정말 귀했던 시절에 껍질을 벗겨낸 곰장어를 얻어다가 양념이랄 것도 없지만, 양념을 버무려서 불에 구워 자식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웃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게 주위에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오늘날의 부산의 양념곰장어가 탄생한 사연입니다.






요즘은 곰장어는 껍질을 벗기는 용도가 아니고 전량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멸치 찌개가 들어왔습니다. 

멸치 찌개는 통마리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진짜 최고의 맛이며 미역과 함께 조선시대 조정에 진상되었을 정도로 유명하여 멸치찌개 맛이 탁월했습니다.



싱싱한 멸치회는 봄인 4월부터가 시즌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그때는 멸치를 잡자마자 배에서 냉장상태로 들어와서 회보다는 멸치 찌개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멸치 찌개는 비린내가 나지 않는 데다가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게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기장 대변항 진주횟집 메뉴판



따뜻한 밥에다 멸치 찌개는 환상의 조화로 밥 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멸치회와 양념곰장어, 멸치 찌개로 배 터지는 줄도 모르고 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먹을 배는 각각 따로 있는지 모두 다 비우고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출발하려는데 기장 대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드립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하여 커피앤유로 직행했습니다. 진주횟집과 100m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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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443-13 | 진주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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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남비율성형외과 2019.06.29 11:44 신고

    멸치회 먹어본적은 없지만 맛이 쫄깃한 식감을 가졌을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회를 먹어보고 싶지만 찌개를 추천하셔서...
    제철때 회로 먹으러 가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충북여행/제천여행)섬세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여행. 사자빈신 사지석탑, 


2015년도에 충북 제천의 월악산국립공원 지역을 여행하면서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이번 여행에서 다시 찾았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이 함께 찾다 보니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난 뒤 일정에 밀려 떠났습니다.





사자빈신 사지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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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쉬워서 제천 여행 일정이 생기면 꼭 한 번 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찾아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에 다시 찾았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명칭 또한 길어서 저 같은 사람은 외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ㅎㅎ




그러나 우리나라에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사사자석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