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행/제천여행)섬세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여행. 사자빈신 사지석탑, 


2015년도에 충북 제천의 월악산국립공원 지역을 여행하면서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이번 여행에서 다시 찾았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이 함께 찾다 보니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난 뒤 일정에 밀려 떠났습니다.





사자빈신 사지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002




2019/06/24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육지속의 바다인 청풍호를 한눈에, 제천청풍호케이블카

2019/06/22 - (충북여행/제천여행)신선도 부러워할 절경 제천 송계계곡 망폭대 여행. 제천 송계팔경 망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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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쉬워서 제천 여행 일정이 생기면 꼭 한 번 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찾아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에 다시 찾았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명칭 또한 길어서 저 같은 사람은 외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사사자석탑입니다. 

구례 화엄사의 사사자 석탑과 완전히 파괴되어 사사자만 남아 전하는 함안 주리 사지의 사사자 석탑 등을 보면 사사자 석탑은 아주 귀한 석탑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다시 찾았을 때는 일행 두 명과 저뿐이라 긴 시간을 탑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꼼꼼히 관찰하였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세워진 년 도와 세우게 된 그 동기가 명확하게 남겨진 석탑입니다.

 


석탑 기단석의 남쪽 면에 10행 79자이며 그 내용은 1022년(현종 3년)에 원한 있는 적을 소멸하기 위해 조성된 9층 석탑으로 이는 당시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원력으로 물리치려고 조성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구례 화엄사의 사사자삼층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아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꼭 친견하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 조성되었을 때는 9층 석탑이었으나 현재에는 4층 옥개석과 5층 탑신만 남았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상층기단부 각 모서리에 4마리의 사자를 안치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단석면의 석탑 연기문이 음각된 것 또한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만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기단 석면의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원문은 불제자 고려 국중주월악사자빈신사동양봉위대대성왕항거만세천하대평법윤상전차계타방영소원적후우생파사즉지화장술생즉오정각경조구층석탑일좌영충공양대평이년사월일근기(佛弟子高麗國中州月岳師子頻迅寺棟梁奉爲代代聖王恒居万歲天下大平法輪常傳此界他方永消怨敵後愚生婆娑卽知花藏述生卽悟正覺敬造九層石塔一坐永充供養 大平二年四月日謹記)인데 이를 풀이하면 “불제자인 고려국의 중주 월악 사자빈신사에서 동량들은 받든다. 

대대로 성왕들이 영원히 만세를 거하고, 천하가 태평하며, 법륜이 이 세계에서 항상 이어지기를 바란다. 

영원히 원한이 있는 적을 물리치고, 후에 이 몸이 파사에 나기를 바라며 곧 화장세계를 알아 정각을 깨닫기를 원한다. 

삼가 구층석탑 하나를 만드니 영원히 공양할 것이다. 대평 2년 4월일 삼가 쓴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차근차근 확인해보겠습니다. 

기단부인 하대석은 하나의 돌이며 각 면에 액상을 만들어 그 안에 3개의 안상을 조각했습니다.

안상안에다 큰 꽃모양을 장식한 게 고려 시대 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대석도 하나의 돌이며 각 면의 모서리는 기둥을 새겼으며 남쪽 면은 석탑의 조성 경위인 조탑 연기문을 음각했습니다. 

상대석은 사각의 모서리에 네 마리의 사자를 앉혔으며 두손을 모은 지권인의 비로자나불 좌상을 중앙에 안치했습니다.

 


그 위에다 상대갑석을 올렸습니다. 비로자나불의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나비매듭을 했습니다. 

이마에는 백호가 있으며 눈썹은 가늘고 길며 눈은 길게 찢어져 치켜 올라갔습니다. 

코는 납작하며 입술은 두툼하며 볼은 통통합니다.

 


목에는 삼도가 있으며 두꺼운 느낌인 법의는 통견으로 양 손목과 무릎 위까지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지권인의 손을 보면 비로자나불이지만 두건 쓴 것은 보살상의 모습과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에서 가장 내 마음을 끌었던 것은 비로자나불 머리 위 천장에 연꽃무늬를 새겼는데 진짜 실감 나는 게 화려했습니다.



이런 양식은 좀체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남아 있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을 보면 1층 탑신보다 2층부터는 급격하게 규모가 줄어들어 전형적인 고려 시대 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보물 제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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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002 | 사자빈신사지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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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육지속의 바다인 청풍호를 한눈에, 제천청풍호케이블카


2016년에 1박 2일을 제천과 청풍호를 여행할 때는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육지의 바다라는 청풍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완공되어 개장(2019.3.29)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시 제천 금수산 산행과 청풍호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천청풍호반케이블카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 6-29

제천청풍호반케이블카 전화:043-643-7301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5/12/29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2016/01/04 - (제천여행/제천숙박)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청풍호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는 호랑이의 자궁위치라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즐겼습니다.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2016/03/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2019/06/0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시 상천리 금수산 입구 백운동마을 600년된 소나무 둘러보기




제가 사는 부산에도 케이블카가 두 곳에서 운행합니다.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송도 해상케이블카와 또 한 곳은 금강공원 케이블카입니다. 

두 케이블카는 산과 바다를 각각 운행합니다.






그러나 제천의 케이블카는 육지의 바다라는 청풍호와 월악산과 금수산 멀리는 백두대간의 능선 등 1,000m가 넘는 고봉이 한눈에 보인다고 해서 어떨까 궁금도 하고 해서 찾았습니다.

 


요게 10인승 케빈 ㅎㅎ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진짜 아찔한 게 알프스의 전경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청풍호와 산의 전경이 이채로웠습니다. 

바다를 운행하는 송도해수욕장과 여수 케이블카나 산을 운행하는 권금성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케빈이 스키장의 슬로프를 미끄러지듯이 나가는게 청풍호반 케이블카 역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을 잇는 2.3㎞ 거리이며 현재 국내 최장이라 합니다. 

물태리 하부승차장과 비봉산 상부 승차장을 운행하는 케빈은 10인승인 43기가 운행합니다.






꼭 꿀벌이 승차장으로 빨려 들어가듯 케빈이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게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 뒤로 월악산과 함께 조망이 끝내줬습니다. 

케빈은 국내에 운행하는 케이블카 중에서 가장 최신형으로 사방이 훤히 뚫려 전망이 끝내줬습니다.

 




상부승차장인 비봉산(531m)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케빈은 국내에 운행하는 케이블카 중에서 가장 최신형으로 사방이 훤히 뚫려 전망이 끝내줬습니다. ㅎㅎ






청풍호의 한가운데에 자리해 주위 산을 호령하는 듯 당찬 모습이며 비봉산 승차장에서 보는 조망은 푸른 청풍호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경에 물태리 하부 승차장으로 내려가는 발걸음을 자꾸 잡았습니다.



여기는 비봉산상부승차장 조망이 끝내줬습니다. 

속이 시원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월~목, 일요일, 공휴일은 09:00~17:00

 

금, 토/공휴일 전날은 08:30~18:00까지이며 매표마감은 운행시간 30분 전까지입니다. 참고하세요.







청풍호반케이블카의 요금은 성인과 왕복 기준이며 일반 케빈 15,000원, 

투명 크리스탈 케빈 20,000원 합니다.

단체는 20인 이상이며 1인당 1,000원 할인.










청풍호반케니블카 무료 탑승은 생후 36개월 미만(탑승장에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 제시)

어린이(만 36개월~초등 6학년), 제천 시민은 10% 할인, 경로(만 60세 이상, 신분증 제시), 국가유공자(본인, 국가유공자증 제시), 장애인 1급~3급(본인 및 동반1인. 장애인증 제시)은 30% 할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 승차장에서 가장 멋진 조망처는 바로 이곳 ㅎㅎ 개인적인  생각.

꼭 회룡포의 느낌이었습니다. 

호수속의 육지처럼 부채살로 돌아나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조형물도 여럿 전시중입니다. 




청풍호의 푸른 물에 풍덩 하고 싶다는 .....ㅎㅎ 생각을 들게합니다.





비봉산 정상임을 알리는 정상 표지목 ㅎㅎ




비봉산 상부승차장의 전경입니다. 

관광객이 정말 많쵸. ㅎㅎ





자 이제 다시 출발지였던 물태리승차장으로 내려 가는데 올라올 때 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 승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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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 6-29 | 청풍호반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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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신선도 부러워할 절경 제천 송계계곡 망폭대 여행. 제천 송계팔경 망폭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송계팔경의 하나인 망폭대를 보고 왔습니다.

 




제천 송계계곡 송계팔경 망폭대 주소: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2015/12/04 - (충북여행/제천여행)톡톡 튀는 젊음이 있는 제천관광 마일리지로 즐기며 제천역에 제천약초로 만든 한방 약초 특산물 '순우리 초' 전시판매장도 만나보세요

2015/12/05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와 벽화로 채워진 교동민화마을 여행, 교동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5/12/07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향교. 조선시대 교육기관 제천 향교를 여행하다. 제천향교.

2016/01/04 - (제천여행/제천숙박)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청풍호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는 호랑이의 자궁위치라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즐겼습니다.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

2016/02/2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박달재 김취려장군 역사관. 박달재는 박달과 금봉의 안타까운 사랑만이 아닌 거란군에 대승한 김취려장군의 박달재 전투도 있습니다.




송계계곡은 충주시 상모면과 문경시의 경계에 솟은 부봉에서 발원한 동달천이 제천시 한수면의 송계리로 흘러가면서 일명 송계계곡이라 부르며 8㎞를 흘러 청풍호로 유입됩니다.

 


망폭대는 신제천 10경의 제7경인 송계계곡에 있는 학소대, 월광폭포,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승지 중 한곳입니다.

 


망폭대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망폭대 정상부에서 바라보면 송계계곡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그만큼 전망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송계계곡 팔경을 두고 충북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망폭대는 덕주산성과 마주 보며 망폭교 다리 옆에 있습니다.

 




절벽 단애의 기암이 줄바위로 이루어진 망폭대는 수직과 수평 절리 등에 의한 높이는 5m, 폭은 10m, 두께가 10m인 격자상 판상 절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제천시 송계팔경 망폭대




바위 위에는 속리산의 정2품송과 비슷한 모양을 한 천년송이 자라는데 이 소나무는 일명 정3품송이라는 애칭이 붙었습니다.

 


망폭대 주위의 숲과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송계계곡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눈도장을 꽉꽉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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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 망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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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정거마을문화거리


부산에서 큰 섬인 가덕도는 터질목을 사이에 두고 눌차도가 있습니다. 

눌차도의 북사면의 동쪽끝에 정거 마을이 있는데 이곳 벽화 마을이 유명하여 정거벽화마을로 불립니다.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인 정거마을문화거리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75-6





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4/11/21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부산 낙조와 철새 전망대 다대동 아미산 전망대.

2013/04/30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가덕도 연대봉 산행.

2019/02/27 - (부산여행/부산사하구여행)부산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

2017/12/10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대신 빛축제 구경. 다대포해수욕장




필자는 2016년도에도 정거벽화마을을 방문하고는 살아 있는 듯 현실감 있는 벽화에 감탄하며 돌아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가덕도 갈맷길인 동쪽 해안 길을 걸었습니다.




그 초입에 눌차도 정거 마을이 있습니다. 

정거(碇巨)마을의 정(碇)은 닻 정(碇)자에 걸이를 거리로 붙여 정거리로 한자화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북서쪽인 용원과 녹산산단쪽은 파도가 잔잔하지만 동선세바지 쪽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어로 활동이 힘들고 위험했습니다. 

이때는 고기잡이를 나선 배들이 바람이 잠잠할 때까지 정거마을에서 닻을 걸어놓고 잠시 피했다 합니다.

 




그래서 닻 걸이라고 불렀으며 뒤에 정거가 되었습니다. 

정거마을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마을입니다. 

마을 한가운데로 길게 골목이 이어지는데 좌우 벽면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에서도 나타나지만 가덕도와 눌차도는 조개껍데기 무더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는 굴종패를 가리비 껍데기에 심어서 통영과 남해안의 조개양식장에 보내는 일을 합니다. 







마을 앞과 가까운 해안에는 굴종패장이 해안을 뒤덮고 있으며 정거마을벽화에도 그림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정거마을을 현재에는 정거벽화마을로 불립니다. 

그만큼 예술성이 뛰어난 벽화로 유명합니다.



2012년에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 시범지역 사업장에 채택되어 골목과 담장에 가덕도와 눌차도 어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그림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골목골목마다 수놓은 듯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빨려 들어갔습니다. 

벽화가 너무 많아 일부만 담아왔으며 이외에도 너무 많은 벽화가 그려져 있어 꼭 한번 여행 삼아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싱싱한 생선 ㅎㅎ 

팔닥팔닥 뛰는 생선입니다. 



정거항 등대방향입니다. 



가덕도는 논농사도 짓습니다. 아마 저수지에 붕어도 있을 듯 ㅎㅎ



정거마을 안내판



ㅋㅋ 정거마을의 일출도 멋집니다.





정거마을의 풍경 ㅎㅎ 파도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작은배 뒤로 진우도와 신호 신도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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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눌차동 75-6 | 정거마을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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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특별한 건축물 여행 이타미 준 건축가의  방주교회. 제주 방주교회


제주 서귀포시에 가면 특이한 모양을 한 교회 건물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방주교회입니다. 

방주는 모두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방주교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제주 서귀포시 방주교회 전화 064-794-0611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3/29 - (제주도여행/서귀포 여행)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돈내코 계곡과 중문관광단지 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너무 좋아요.

2014/03/21 - (재주도여행)제주 성산일출봉 숙박지 휴리조트. 일출과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제주 휴 리조트.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5/07/03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노아의 방주인 그 방주를 모티브로 해서 설계된 건물이 제주의 방주교회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배입니다.



인류가 창조되면서 나날이 흉포해지자 하나님은 대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잣나무로 사각형의 배를 만들고 가족과 여러 짐승을 태우고 대홍수를 피한다는 설화입니다. 

노아와 짐승을 태웠던 그 잣나무 배가 방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제주방주교회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언덕바지에 세워졌으며 물 위에 떠 있는 사각의 배를 닮았습니다. 

재일교포인 유명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이타미 준 건축가는 제주도에 또 다른 건축물을 설계했는데 그중 한곳이 수풍석박물관이고 이타미 준이 제주에서 가장 먼저 설계한 건축물이 방주교회입니다.





방주교회와 수풍석박물관은 가까이에 있어 함께 둘러보면 정말 좋습니다. 

수풍석박물관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지만 방주교회는 외관만을 둘러보는 여행은 관람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종교적으로 필자와 다르지만 그래도 제주의 여러 건축물을 찾아가는는 여행이라 노아의 방주인 방주교회가 궁금하여 둘러보았습니다.








너른 들판에 나무로 지어진 건물은 성스러운 전설의 방주가 아니라도 주위 자연과 잘 어울리며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붕은 거북선의 등판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둘러싼 연못은 너무나 잔잔하였습니다. 

물에 비친 방주교회의 반영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를 보면서 방주교회의 풍경은 더욱 신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축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저로서도 보기에 정말 특이하게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으며 마침 황금색의 금계국이 꽃받침을 만들어 방주교회는 더한층 빛나 보였습니다. ㅎㅎ

 









교회 입구에 큰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했습니다. 

종교를 떠나 방주교회의 아름다운 건물이 주위 자연과 정말 잘 동화되어 자연과 인공의 건물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방주교회는 국내 중견기업인이 부지와 65억 원 건축비를 희사해서 2009년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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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 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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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서귀포맛집)모슬포항 맛집 송악산맛집 가성비 짱인 한라전복 전복돌솥밥


제주 서귀포시 대정면 모슬포항 인근의 모슬포 중앙시장 맛집인 한라전복은 우연히 얻어걸려 알게된 맛집입니다. 

서귀포시 모슬포항 인근의 근대문화유산인 강병대교회를 찾고는 점심시간은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여기서 먹고 가자며 모슬포 중앙시장에서 먹을 게 없나 싶어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주 서귀포 맛집 모슬포항맛집 한라전복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822-4

제주 서귀포 맛집 모슬포항맛집 한라전복 전화:064-792-1313




2016/08/03 - (제주맛집/서귀포맛집)이중섭미술관 매일올레시장 맛집 쌍둥이횟집, 서귀포에서 안가보면 후회한다는 대박 맛집 쌍둥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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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별로 끌리는 음식이 보이지 않아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한라전복 식당 외관만을 보고는 음식이 맛있는 집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지나쳤던 식당 앞에서 “마! 그냥 먹고 가자. 별 음식이 있나?” 하면서 한라전복으로 들어갔습니다.

 

버터와 한라전복 비법 양념장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손님이 한 팀만 앉아 있어 진짜 잘못 들어왔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상도의상 다시 돌아나가기도 예의가 아니고 해서 그냥 먹자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주문받는 아주머니분이 친절하게 전복 돌솥밥을 권하며 맛있다고 했습니다.



일행은 전복 돌솥밥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는데 어디서 오는지 손님들이 한팀, 두 팀 들어오는데 식당은 순식간에 다 차버렸고 내실까지 손님이 다 차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손님은 저와 같은 관광객도 보였지만 대부분 복장이 이곳 주민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복 뚝배기를 드시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전복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일행에게 와 진짜 현지인이 찾는 맛집인가 보다며 참 잘 들어왔다고 말하였습니다. 

벽에는 전복 돌솥밥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한번 읽어 보는데 기다리던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와우!! 돌솥밥에서 풍기는 전복과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완전 사람을 환장하게 했습니다. 

안 그래도 숙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빡세게 여행지를 찾아다녔더니 배가 출출했는데 정말 사람 미치게 하였습니다. 

빈 그릇에 먼저 버터를 2개 넣어 두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욱 고소하게 비빔밥을 먹는 방법입니다. 

전복 돌솥밥에 전복도 많이 들었지만 꺼머틱틱한게 전복 내장입니다.

외관상 안 좋아 보여 약간 꺼림칙했으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뜨거운 돌솥밥의 밥을 버터가 들어간 빈 그릇에 퍼 담았습니다. 

그러면 뜨거운 밥 때문에 버터는 살살 녹습니다. 

누룽지가 붙은 돌솥밥에는 물을 적당량 부으면 끝. 

이제부터 이 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었다는 부추가 가득 들어간 간장을 적당한 양만큼 넣어 비비면 오늘의 요리는 끝입니다.



밥은 살살 비벼야 합니다. 

그래서 밥이 짓이겨지지 않고 맛있는 전복 돌솥밥이 됩니다. 

잘 비벼진 돌솥 비빔밥을 숟가락에 푹 담았습니다. ㅎㅎ 

맛집 포스팅을 하는 저로서는 먹음직스럽게 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복과 전복내장을 올리고 그 위에 열무김치로 마무리했습니다. 

녹색과 붉은 양념장의 열무김치로 비빔밥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ㅎㅎ 

사진을 퍼뜩 찍고는 급한 마음에 한입에 꿀꺽 삼켰습니다.

 


ㅋㅋ 진짜 오랜만에 맛보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한라전복의 전복 돌솥밥이 열무김치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밥 도둑이었습니다. 

버터를 2개나 넣어서 너무 느끼한 맛이 찐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시원한 열무김치가 이를 상쇄하면서 그 맛은 더욱 상승시켰습니다.

 

한라전복 전복돌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



한라전복 대표음식 전복 돌솥밥 10,000원, 전복뚝배기 10,000 원. 전복성게물회 15,000원, 전복물회 10,000원 등등



진짜 다른 반찬이 더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함께 차려진 밑반찬 하나하나 엄마의 손맛이 느껴졌는데 특히 고사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고사리 맛을 보고는 그 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접시를 다 비우고 더 추가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한라전복 돌솥밥, 

제주도 서귀포시 현지인 맛집을 알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혹시 다음에 가족 여행을 한다면 가성비 최고인 현지인 맛집 한라전복을 꼭 다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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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822-4 1층 | 한라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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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한라산 철쪽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코스 산행. 한라산 철쭉 산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은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는 우리나라 남한의 최고봉인 한라산 백록담(1950m)이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을 다양한 코스로 찾았던 필자는 근래에 와서는 제주 오름을 여러 번 올랐습니다. 

제주 오름 또한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으나 역시 제주에서 산행은 한라산 산행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한 번 한라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한라산 영실휴게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

한라산 영실휴게소 전화:064-747-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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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지도


트랭글캡쳐



한라산은 4계절 오르기에 정말 좋은 산행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라산은 365일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한라산다운 산행을 꼽으라면 대부분이 봄의 철쭉과 흰 눈이 내린 겨울을 꼽을 것입니다. 

저 또한, 봄과 겨울의 한라산을 최고 산행지로 추천합니다.



이번에 한라산을 찾으면서 ‘천상의 화원’이라는 한라산의 최고 절정인 철쭉 시즌에 맞추었습니다. 

한라산 철쭉 시즌은 매년 6월 1일 전후인데 최근 이상기온으로 10일 정도 개화가 늦추어졌다 합니다.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



필자는 예년의 철쭉 시즌을 대충 맞추어 그 주말에 찾았지만, 윗세오름 주위를 뒤덮은 최고 절정의 철쭉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달력에서 만나는 한라산의 철쭉 풍경을 기대하고 왔던 저로서는 매우 실망이 컸습니다.



안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철쭉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한라산을 시즌에 맞추어 찾았지만 날씨 관계로 철쭉 개화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하니 말입니다. ㅎㅎ 어쩔수 없이 일부의 개화된 철쭉만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많이 아쉬웠던 한라산 철쭉 산행이었습니다. 

한라산의 철쭉은 윗세오름의 노루샘과 선작지왓,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보는 철쭉군락, 남벽 분기점으로 가는 탐방로와 사제비동산 전망대 등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높이에 따라 일부이지만 철쭉은 아름다움을 뽐내었고 그래서 아쉬웠던 마음을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은 철쭉 코스에 맞추었습니다. 

영실을 출발하여 윗세오름 대피소와 남벽 분기점의 방아오름 전망대에서 되돌아와 어리목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한라산 철쭉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한라산영실휴게소~영실기암 전망대~영실기암·오백나한 전망대~선작지왓 고원습지~윗세족은오름 전망대~노루샘~윗세오름 대피소 삼거리~방아오름 전망대~윗세오름 대피소 삼거리~사제비동산 전망대~사제비샘~목교~한라산어리목 휴게소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2.4㎞이며 순수 산행 시간은 5시간 30분쯤 걸렸는데 사진촬영 등 잡다한 소요시간을 뺀다면 4시간 30분이면 널널 할것 같습니다.



영실기암 병풍바위


영실기암 오백나한



산행 출발은 한라산영실휴게소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영실관리소에서 산행기점인 영실휴게소까지는 도로를 따라 약 2.3㎞를 더 올라가야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도착지인 어리목 휴게소에 주차하고 그곳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영실휴게소로 향했습니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영실휴게소까지 택시비 2만원).

 


어리목주차장에서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도 있으며 수시로 택시가 들어온다고합니다. 

영실휴게소앞에서는 영원사와 윗세오름 산길이 갈라집니다. 

‘영실 해발 1280m’ 표지석에서 오른쪽 통제소를 지나면 한라산의 원시림이시작됩니다. 

탐방로는 국립공원답게 대부분은 침목 계단이 설치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성가신일이지만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한라산의 침식을 조금이라도 막아야하는 불가분의 조치라 생각되었습니다. 

초반은 계곡을 끼고 올라가며 계곡의 출입을 막는 안전로프가 매여져 있습니다.

 


계곡물을 보니 그래도 조금은 더위를 식혀 주었습니다. 

곧 계곡을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오르막산길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파른 하늘이 열리면서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영실기암 전망대에서 숨 고르기를 하였습니다.





오른쪽에 산등성이가 움푹 패여 천길 낭떨어지를 만들었습니다. 

능선과 바위 절벽 곳곳은 기기묘묘한 형상을 만들었는데 영주십경중의 하나로 영실기암으로 불리는 오백나한입니다. 

영실은 "산신령이 사는 방"이란 뜻이며 바위군상 하나하나가 장군의 늠름한 모습을 닮았다하여 오백장군으로도 불립니다.




여기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옛적에 한어머니에게 오백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들에게 죽을 먹이려고 큰가마솥에 엄청난 양의 죽을 끓였습니다. 

그러나 가마솥이 워낙 커서 그만 어머니가 솥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바깥에서 돌아온 아들들은 어머니가 가마솥에 빠져 죽은줄도 모르고 끓여 놓은 죽을 평소보다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내가 귀가하여 죽을 떠다가 솥안에서 뼈따귀를 발견하고는 어머니의 고기를 먹은 형들과는 함께 살수 없다며 차귀도로 가서 바위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499명의 형제들도 한라산으로 올라가 모두 돌이되었다는 전설로 영실기암을 오백장군 또는 오백나한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전설과는 다르게 부처님의 제자로 깨달음을 얻어 경지에 오른 불교수행자 오백인의 모습이라는 영실의 오백나한은 그래서 똑 같은 모양을 한 바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명승 제 84호에 지정되었습니다.







그 신기함과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끝없는 덱 계단을 올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힘든줄을 몰랐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오백나한은 나에게 힘들다는 생각을 잊게해주었습니다. 

덱계단 오른쪽의 쏱아질듯 깎아지른 바위절벽은 꼭 병풍을 둘러친 모습입니다. 

이름하여 병풍바위입니다. 영실기암의 오백나한과 쌍벽을 이루는 볼거리입니다.

 


급경사의 덱계단도 이제 한풀 꺽이는 곳에 병풍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백나한도 이제는 부끄러운지 능선에 늘어선 바위를 빼고는 모두 돌아앉았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뒤돌아 보니 치마를 펼치듯 완만하게 내려가는 산자락의 끝에 서귀포시도 보였습니다.



이제부터는 해발 1400m 이상에서 자라는 구상나무 숲이 펼쳐졌습니다.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구상나무 고사목의 독특한 모습은 고산에서만 만날수 있는 풍경입니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내 키만한 고사목을 보고는 구상나무 숲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숲을 빠져나오면 갑자기 가마솥를 엎어 놓은 듯한 한라산 화구벽이 그모습을 드러내는데 일명 한라산 서북벽입니다. 

이래서 한라산 백록담을 따로 부악(釜岳)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갑자기 평원이 펼쳐지는 선작지왓입니다.

 

선작지왓. 명승 제91호



‘작은 돌이 서 있는 밭’이라는 뜻인 선작지왓은 키작은 산죽과 철쭉 군락지로 한라산의 고원습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 명승 제91호에 지정되었습니다. 

평탄한 탐방길은 곧 윗세족오름 전망대 갈림길에서 왼쪽 전망대를 보기로 하고 올랐습니다.

 








윗세족오름 전망대에서 백록담화구벽 쪽인 윗세누운오름 사면은 대단위 철쭉군락지였습니다. 

한라산의 철쭉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았던 그 풍경이지만 드문드문 꽃이 핀 철쭉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노루샘



이제 내려와 윗세오름 대피소로 향합니다. 

그 중간에 노루샘이 있습니다. 

온몸에 전율을 느낄만큼 물맛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가 있는 광장은 모두 나무판을 깔아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제주새우리의 딱새우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현재 윗세오름대피소에서는 컵라면 등 물품을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정수된 식수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피소의 컵라면을 믿고 갔다가는 끼니를 쫄쫄 굶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제 윗세오름 표지석 뒤의 탐방로는 남벽분기점으로 이어져 돈내코로 하산하는 루터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방아오름 전망대까지만 갔다오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하절기는 윗세오름대피소에서오후  2시에 돈내코 하산 코스를 통제하니 참고하세요. 

서북벽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탐방로이며 남벽 아래까지 이어지는데 꼭 가보고 올것을 추천합니다.

 






기암절벽의 능선 끝에 솟은 좌우 바위군상은 꼭 십이지신상을 세워 놓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닮아보였습니다. 

어느듯 오름의 형세가 방아 같다는 방아오름 아래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백록담으로 오르던 남벽분기점까지는 지척이지만 윗세오름대피로 되돌아왔습니다.

 




방아오름 전망대




윗세오름대피소





이제 어리목으로 하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탐방로는 완만하게 이어질 정도로 고산습지 사이로 난 평평한 길이었습니다. 

봉긋한 만세동산을 끼고 탐방로는 이어집니다. 

만세동산은 만수동산, 망오름이라 불리며 옛날에 소와 말을 방목하면서 감시했다하여 망동산이라 부릅니다.








만세동산 전망대는 민대가리동산, 장구목, 백록담, 윗세붉은오름, 윗세누운오름이 펼쳐지고 그 반대쪽에는 삼형제오름, 노로오름, 바리매오름, 쳇망오름, 큰노꼬메, 족은노꼬메, 사제비동산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였습니다.

 



만세동산전망대









사제비샘


어리목계곡 목교


어리목 탐방지원센터



사제비샘을 지나면 다시 울울창창한 숲속길로 이어집니다. 

산길은 한참을 급하게 떨어지다 어리목계곡에 놓인목교를 건너면서 숨고르기를 하였습니다. 

이내 어리목주차장으로 빠져나가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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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 | 한라산영실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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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이곳이 비경, 제주에서 꼭 가야할 천연 원시림인 안덕계곡 여행. 안덕계곡


안덕면 대평포구에서 1박하고는 그 다음 날 일정에 없던 인근에 있는 안덕계곡을 짬을 내어 둘러보았습니다. 

안덕계곡은 대평포구의 박수기정과 관계된 전설이 있어 더욱 가보고 싶었습니다. 

대평포구와 안덕계곡 사이에는 높이 100여m인 해안절벽이 치솟아 있습니다.





이곳이 제주 비경 천연 원시림 안덕계곡 주차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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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 (제주도여행/서귀포 여행)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돈내코 계곡과 중문관광단지 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너무 좋아요.

2014/03/21 - (재주도여행)제주 성산일출봉 숙박지 휴리조트. 일출과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제주 휴 리조트.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이는 용왕의 아들이 뭍의 서당에서 글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당과 가까운 냇가의 흐르는 물소리가 워낙 시끄러워 글공부에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3년간 열심히 글공부하였고 이제 용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용왕이 아들에게 글공부한다고 고생했으니까 너의 소원 한 가지를 말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서당 옆의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3년 내내 스트레스였습니다. 

이 물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용왕은 냇가와 서당 사이에 방음벽 역할을 하는 바위벽인 박수기정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부터 서당에는 물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학동들이 글공부할 수 있었다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수기정이 막았던 냇가의 물소리는 안덕계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게 나는 것은 흐르는 물길이 여러 번 꺾여서 물이 바위에 부딪혀야만 나게 됩니다.



안덕계곡 동굴






이는 계곡의 모습이 바위와 어우러져야만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만큼 계곡이 아름다운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정을 바꾸어 찾았으며 안덕계곡의 명성은 여행객에게 익히 알려져서 그런지 계곡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널널했습니다. 

안내판에는 추사 김정호의 유배 길이라고 했습니다. 

유배되었다지만 이런 곳에서의 유배라면 추사 선생은 쾌재를 불렀을 듯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 안덕계곡 입구를 내려갔습니다.








안덕계곡은 우리가 아는 계곡과는 달리 특이한 제주도 계곡의 특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첫 느낌에서 안덕계곡은 평평한 들판에다 조각칼인 끌로 땅을 깊게 파낸 모습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송악 나무 동백나무 굴거리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울울창창한 상록활엽수림으로 뒤덮은 계곡 옆을 끼고 탐방로가 나 있었습니다. 

양치식물과 멸종위기식물인 지네발란, 솔잎란과 같은 희귀식물도 찾을 수 있다는 안덕계곡은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93년 6월에 천연기념물 제377호에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원시림 계곡으로 제주의 허파 중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덕계곡은 해발 914m의 한대오름이 발원지이며 하류는 창고천이라 불리지만 안덕면을 관통하는 계곡입니다.

 







계곡의 많은 부분이 5~10m 단애이며 창천리와 감산리 마을을 지나면서는 40~50m 깊이의 협곡을 형성하였습니다. 

하류에는 조면암류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군이 발달해 있으며 안덕계곡의 형성은 만장굴과 같은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안덕계곡의 ‘안덕(安德)은’ ‘치안치덕(治安治德)’에서 유래했는데 편안하고 덕이 있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계곡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실제로 계곡의 암벽에는 여러 개의 바위굴이 있으며 아주 오래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생활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독특한 계곡미라서 그런지 인기드라마였던 ‘구가의 서’가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깊은 계곡의 이미지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그 촬영지가 안덕계곡임을 알게 되었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계곡의 신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우는 치솟은 수직의 암벽에다 바위를 타고 흘러가는 안덕계곡을 보면서 박수기정의 전설에서 요란한 물소리는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정말 계곡은 아름다웠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아직은 덜 알려진 창고천 안덕계곡 여행 정말 꼭 한번은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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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946 | 안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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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도 올레 9코스에 기암절벽의 위용이 대단한 박수기정과 대평포구 여행 


제주 2박 3일 여행을 하면서 다음날 여행지와 가까운 대평포구 인근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라림 부띠끄호텔이며 여장을 풀고는 바로 스마트폰을 들고 대평포구 마실을 다녔습니다. 

날은 벌써 어두워져서 그냥 아담하게 자리한 대평포구를 스마트폰에 요리조리 담으며 구경했습니다.

 




제주 대평포구와 박수기정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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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 듯 무거운 삼각대도 가져 왔는데 싶어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겨 나왔습니다. 

야경은 야경이지만 진짜 오밤중 촬영이었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9코스 출발지인 대평포구의 올레길 조형물과 박수기정 안내판도 있으나 컴컴하여 어느 쪽이 박수기정인지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해안가의 가로등과 숙소인 라림부띠끄호텔과 3657 펜션, 피제리아 3657에서 그나마 조명이 들어와 작은 배와 함께 담아보자 싶어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바람이 제법 있었으며 장노출로 촬영하였더니 눈으로는 느낄 수 없는 배의 흔들림이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나 혼자 뿐인 공간에서 갯내음을 질리도록 맡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 구경을 하나 싶어 숙소에서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구름 때문에 일출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아쉬운 생각도 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대평포구로 내려왔습니다. 

포구는 지난밤 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평포구는 한적하다 못해 적막감이 느낄 정도로. 정말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포구에서 오른쪽으로 눈을 돌렸더니 제주도 올레길이 이어지고 엄청나게 큰 절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바위 절벽이 박수기정이었습니다. 

박수기정은 바가지로 마실 샘물이 나오는 절벽이란 뜻입니다.





바가지 샘물이 박수이며 기정은 절벽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또한, 박수기정의 대평리는 원래 난드르라고 불렸습니다. ‘난드르’ 무슨 뜻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제주도가 해외에 있는 어느 섬인지 생각할 정도인데 평평하고 길게 뻗은 지형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라 일제강점기 때 한자음으로 바뀌면서 대평리가 되었습니다.





대평포구



제주의 척박한 땅에서 보면 그래도 이 정도 골짜기라면 평평하고 긴 들판에 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수기정의 해안절벽이 이곳에 있게 된 데는 그럴듯한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 용왕의 아들이 뭍으로 올라와 서당에서 글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명포구 피제리아3657


박수기정


박수기정


대평포구 피제리아3657


대평포구



서당 옆에는 개울이 있었는데 밤낮없이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공부에 많은 방해가 되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무사히 3년간의 글공부를 마쳤습니다. 

용왕은 아들이 대견스러워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며 말해보라 하였습니다.

 


대명포구와 피제리아3657



아들은 그러면 글공부를 하면서 서당 옆에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많은 방해를 받았다고 하자 용왕은 서당과 개울 사이에 큰 바위벽을 세웠는데 이게 박수기정입니다. 

이후부터 서당에는 물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학동들은 조용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합니다.






그 개울의 물소리는 안덕계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수기정의 높이는 100m의 수직 절벽으로 정말 대단한 규모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박수기정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아침을 먹고는 체크아웃을 하고 대평포구로 해서 돌아 나오면서 홍등대 입구에 잠시 주차하고는 방파제를 걸었습니다. 

대평포구를 배경으로 한 박수기정이 길게 펼쳐지는 게 정말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방파제 끝의 간이등대에는 발랄하고 예쁜 모습을 한 아가씨가 먼바다를 바라보는 조형물에 무엇을 보나 싶어 궁금해서 나도 먼바다로 눈길을 돌려보았으나 망망대해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평리 마을을 병풍처럼 감싼 군산은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꼬리가 대평항 가운데 빠져 있으며 밀물 때는 보이지 않다가 썰물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대평포구 여행은 아기자기하면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위안으로 삼았지만 웅장한 박수기정과 피제리아 3657의 아름다운 건물을 둘러보면서 다음 여행지인 안덕계곡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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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5 | 대평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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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서문시장맛집, 제주횟집 가성비 최고인 현지인 추천 맛집 신세계회센타. 신세계회센타


지난해 이맘때 제주여행을 하면서 제주 현지인이 찾는 가성비 최고였던 횟집 신세계회센타 이번에 또다시 찾았습니다. 

작년 제주여행을 하면서 워낙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정말 잘 먹어서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다시 찾아야 한다며 제주여행 둘쨋날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인 제주 현지인 맛집, 서문시장맛집, 용두암맛집 서문시장맛집 신세계회센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143-6

가성비 최고인 제주 현지인 맛집, 서문시장맛집, 용두암맛집 서문시장맛집 신세계회센타 전화:064-702-2589


신세계회센타 휴무 둘째냇째일요일




2014/10/15 - (제주여행/조천여행)거문오름. 2007년 세계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 탐방.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5/07/03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2014/09/15 - (제주여행)제주 거문오름 탐방로에서 만난 쇠살모사. 그 냥 조용히 지나가세요.




 오후 6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을 잘 맞추어 정시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는 서문시장에 주차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ㅎㅎ 이번에 내비게이션을 켜서 갔는데 바로 서문시장 지하주차장으로 안내해 주어 바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하고 갔지만 역시 술시라서 그런지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식탁마다 손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함께한 일행이 3명이라 6만 원하는 계절회+전복회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만 원이며 상차림 비가 1만 원 합이 7만 원짜리 식탁입니다.



싱싱한 전복과 새우, 고등, 문어와 멍게 등이 함께 나왔습니다. 진짜 술꾼이라면 술병이 바닥날 정도로 먹을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ㅋㅋ

진짜 3명이 충분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싱싱해서 입에 살살 녹았습니다. 




계절회 함 보세요. 얼마나 싱싱합니까? 서문시장 신세계회센타 횟감은 모두 맞은편 신세계 회에서 회만 떠서 가져오고 나머지는 신세계회센타 식당에서 준비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횟감이 더욱 싱싱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였던 신세계회센타의 저렴한 가격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철 생선과 해조류와 해산물을 산지와 직거래하여 30% 저렴하게 사들여 그만큼 원가를 낮춘 게 주 포인트였습니다. 

그 때문에 신세계회센타의 가격은 가성비 최고의 현지인 맛집입니다.


 


진짜 3명이 게눈 감추듯이 후루룩 마시듯이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미역인지 다시마인지 모르겠지만 요것도 인기 쨩이었습니다. ㅎㅎ



새콤한 게 삶은 오징어와 양파 무침 인지 약간 매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회를 거의 다 먹었다면 매운탕이 나옵니다. ㅎㅎ

매운탕 육수 하나는 끝내주었습니다.

회와 함께 금상첨화였습니다.

  


밥과 매운탕과 함께 나오는 간장게장입니다. ㅎㅎ

간장게장 하면 모두 아실 것입니다.

게살이 물이 오를 정도로 통실통실한게 전설의 밥 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입니다.




간장게장과 매운탕은 추가할 때는 따로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제주서문시장 신세계회센타 메뉴판 




신세계회센타 전면사진입니다. 

아주 맛있게 먹고 나오다 보니 신세계회센타 매장 전면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버려 그냥 왔습니다. 

어쩔 수 없어 지난해 방문했을 때 찍어둔 신세계회센타 전면사진을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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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143-6 | 신세계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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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숙소 청풍발리호텔. 청풍발리호텔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금수산 산행을 계획하고 1박 2일 청풍호와 인근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날 금수산 산행을 백운동의 상천마을에 원점회귀 하고는 예약된 숙소인 청풍발리호텔로 향했습니다. 

이날 주말이라 그런지 청풍호의 모든 숙소는 풀 상태였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들이 한다는 호텔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길바닥이나 제천시, 충주시로 나가서 숙소를 구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호텔 앱을 이용해서 미리미리 예약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받았습니다. 

청풍 발리 호텔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문화단지, 그리고 청풍호를 에돌아가는 곳에 자리하여 경관이 최고였습니다.    



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단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1565(금성면 성내리 163-4)

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단지 전화:043-642-0446



2016/03/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2016/02/15 - (충북여행/제천여행)월악산 덕주산성. 월악산 덕주골에 세워진 덕주루와 덕주산성 여행. 덕주산성

2016/02/2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박달재 김취려장군 역사관. 박달재는 박달과 금봉의 안타까운 사랑만이 아닌 거란군에 대승한 김취려장군의 박달재 전투도 있습니다.

2015/12/29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9/06/05 - (충북맛집/제천맛집) 울금에 육즙이 촉촉한 울금 떡갈비 청풍황금떡갈비.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맛집




청풍 발리 호텔 일반실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으나 꼭 필요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욕실과 화장실을 배치하였고 잠자리는 안쪽에 2인용 침대를 놓았습니다.




푹신푹신한 2인용 침대. 

저 혼자 잠을 자서 그런지 큰대자로 드러누워서 보고 ㅎㅎ 잠자리가 정말 편했습니다.

  


커플로 온팀은 요기에 앉아 밖을 내다보면서 땅콩에 캔커피라도 한잔 한다면 최고의 밤이 될 듯 ㅎㅎ




프런트와 연락할 폰은 바로 침대 옆 머리맡에 있지만 저 혼자라서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래도 메모지 등 편리한 곳에 자리했습니다.
 



침대에 드러누워서 앞을 보았습니다.

ㅋㅋ 텔레비전이 바로 보였습니다.

물론 리모컨으로 손가락만 까닥까닥하면 채널이 영화, 공영방송 등 원하는 채널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ㅋㅋ 커피를 마실까 아니야 녹차가 좋아 ㅎㅎ

나는 둘 다 먹을 거야 !! 

커피나 차만 먹는다면 심심할까 싶어서 비스킷 디저트까지 준비를 ㅎㅎ




무더위 속에 금수산 산행을 하고 온 것을 어찌 알았는지 저기 얼굴에 붙이는 팩이 쨘~~~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내 얼굴은 소중하니까 팩은 사용했다는 ㅎㅎ 

찹찹한 게 ㅎㅎ 피부가 정말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프런트 문의는 010-5582-0446으로 

연락주시면 항상 감사하답니다. 



삼성 갤럭시, 아이폰 등 여러 스마트폰에 맞는 충전용 잭이 있어 일단 핸드폰 충전은 끝~~~~

 


아직 여름도 아닌데 벌써 날씨가 무더운 여름 뺨칠 정도로 덥습니다. 

숙소의 필수품인 에어컨이 빵빵하니 잘 작동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화재경보기가 천장에 나 여깄어 하며 딱 붙어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시설입니다.




그리고 창문 쪽에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입니다.

화재 등 탈출 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전 때에는 휴대용 손전등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놓아 사용 하게끔 했습니다.



발리호텔 503호 제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ㅎㅎ 전면 거울이 붙어 있습니다. 





쨔쨘~~~ 냉장고 안이 가득합니다. 

어떤 곳은 생수만 두 개 달랑 있는데 청풍 발리 호텔은 청량음료와 생수까지 푸짐하게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청풍호는 앞쪽에 청풍호 뒤쪽은 금수산 줄기가 있는 청풍명월의 고장이라 모기와 벌레 등이 잠입해 있을지 몰라 모기 잡는 모기약도 비치해 놓았습니다.

앵~ 앵~~하면 바로 한방에 쏴~~~하면 끝




욕실과 화장실입니다. 

가운데 칸막이가 있어 샤워할 때 물이 튕기지 않게끔 배려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 출입용 카드를 꽂으면 내부 전체에 불이 들어옵니다. 

반드시 요리 꼽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실내화로 갈아 신어주세요. 실내에서는 실내화로~~ ㅎㅎ



청풍 발리 호텔 내가 묵은 5층의 비상 탈출로입니다. 

미리 숙지하면 좋을 듯 ㅎㅎ 그리고 가운데 복도에서 왼쪽 소화기가 있고 문을 열면 완강기가 있으며 그곳은 야외 흡연실이었습니다. 

애연가는 이쪽에서 흡연을 ㅎㅎ


 


샤워실 



가운도 2개지만 저는 내가 가져온 운동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객실로 통하는 복도 ㅎㅎ



인터넷 등 급한 사무는 1층 프런트 앞에 컴퓨터 등이 비치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프런트 앞에도 커피 등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청풍발리호텔 프런트 객실 수속은 이곳에서 ㅎㅎ 



밤에 찾았던 청풍발리호텔 외관입니다. 



5층 흡연구역에서 내려다본 외부 주차장.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끝

 


다음날 아침 청풍발리호텔 회관입니다.




다음날 숙소에서 잠깐 나와 1시간 정도 청풍발리호텔 주위를 산책 했습니다. 

청풍발리호텔앞에서 본 청풍호 전경입니다.



청풍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본 북진리 마을을 둘러 산 파릇파릇한 채소밭 풍경 멀리 월악산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비봉산입니다. 정상에 청풍호반 케이블카 종점인 상부 승차장이 있습니다.



청풍호 전경









청풍호 뒤로 월악산과 비봉산 






청풍호입니다. 월악산이 더욱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청풍대교






청풍호반케이블카 전경입니다. 숙소는 청풍호 건너편에 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163-4 | 청풍발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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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6.12 13:19 신고

    좋습니다.
    잘 알아 둡니다.^^




(제주맛집)한라산 백록담을 보며 먹는 꿀맛의 제주시새우리 딱새우김밥. 제주시새우리


방가방가

제주를 2박 3일 여행하고 왔습니다. 

1일 날은 도착과 함께 한라산 산행을 하고 2일 차와 3일 차는 제주여행을 하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1일 차 아침과 점심은 간단식으로 제주시새우리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컵밥, 윗세오름에서 점심은 제주시새우리의 딱새우김밥을 준비하려고 제주공항에서 내려 바로 렌터카에서 차를 찾고는 제주시새우리로 달렸습니다.




제주맛집 제주시새우리제주점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1098-3 1층

제주맛집 제주시새우리제주점 전화:064-900-2527




2019/04/13 - (제주여행)제주 오름 알아보기 용눈이오름~아끈다랑쉬오름~다랑쉬오름 둘레길 걷기

2019/04/06 - (제주여행)제주 다랑쉬오름. '오름의 여왕' 작은 백록담인 다랑쉬오름.

2018/08/17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차귀도포구 올레길 12코스

2018/08/08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제주 수월봉 고산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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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제주김녕미로공원.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오리무중의 김녕미로공원 미로 탈출기. 제주김녕미로공원


 


제주시새우리는 오전 9시부터 재료 소진 때까지 영업합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일찍 가지 않으면 재료소진으로 맛볼 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우리는 open 시간이라 재료소진 염려는 없고 해서 느긋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ㅋㅋ 내비게이션에 제주시새우리를 찍고 가는데 골목길을 들어가는 게 어느 주택가 비슷한 곳이었습니다. ㅎㅎ




아니 이런 곳에서 무슨 장사가 되나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하는 그 사이에 주민과 여행객 여러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와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ㅋㅋ 

진짜 맛집이 맞는 가 보다며 우리는 아침 식사대용으로 간장새우컵밥과 양념새우컵밥을 점심으로 딱새우모듬 튀김, 딱새우 김밥,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인근 25시 마트에서 생수 등 산행에 필요한 준비를 챙겼습니다. 

제주시새우리에서는 먹을 장소가 따로 없습니다. 

무조건 테이크아웃입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컵밥을 들고 인근 가까운 용두암 해변으로 갈까도 생각했지만, 한라산 산행이 우선이라 아침을 빨리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냥 제주시새우리 인근의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차 안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차 안에서 쨔쟌~~~간장새우컵밥과 양념새우컵밥 개봉을 했습니다. 

왼쪽은 간장새우컵밥이고 오른쪽이 양념새우컵밥입니다. 

밥은 노릇노릇한 게 새우와 그 위에 빨간색인 날치알과 새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요것으로 아침을 마무리했습니다. 

뚜껑을 열면서 양이 작아보여 아침식사로 될까 걱정을 했는데 그것은 나의 기우였습니다. 

식사대용으로 충분한 양이었으며 새우도 정말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ㅋㅋ 완전 꿀맛이었습니다. 




컵밥을 다 먹고는 모두 마음이 딱새우모듬튀김과 한라봉 에이드 맛을 보고 가자는 눈치였습니다. 

한라봉을 믹서로 갈아내었는지 ㅎㅎ 탁 쏘는 게 제주 한라봉 사이다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시원할 때 먹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맛만 보고는 딱새우모듬튀김은 개봉을 한 상태라 한눈에 게눈 감추듯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간장새우컵밥 포스



급할 때 간장새우컵밥과 양념새우컵밥 식사대용으로 정말 좋아요 ㅋㅋ



양념새우컵밥 한숟가락 푹 담아보았습니다. 




간장새우컵밥도 맛을 보아야겠지요 ㅎㅎ





영실에서 한라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은 철쭉 시기와 맞추어 찾았는데 ㅎㅎ 일주일 정도 한라산 개화 시기가 늦추어져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재깍재깍 흘러가서 점심시간이 되었고 우리도 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컵라면 등 간단하게 간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모든 간식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ㅋㅋ 

윗세오름대피소 컵라면을 믿고 왔다면 점심을 쫄쫄 거를 뻔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제주시새우리의 든든한 딱새우김밥이 있습니다. 

딱새우김밥을 개봉했는데 배낭 안에 한쪽에 쑤셔 넣다 보니 ㅋㅋ 아래로 몰려 폭탄 맞은 모습이었습니다. ㅋㅋ 

4색의 색상이 잘 조합하여 정말 예뻤습니다. 

까만색의 김과 양쪽에 노란색 밥, 빨간색, 흰색의 딱새우가 한입에 쏙 들어가기가 힘들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ㅎㅎ



새우는 새우 살이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운데 흰색이 딱새우였습니다.

제주시새우리에서 바로 사서 먹으면 갓 튀겨낸 듯 바싹 하다는데 시간이 3시간 이상 지나다 보니 조금 눅눅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맛있습니다. 

모두 경이로운 맛이라며 한라산 에이드와 함께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한라산 서북벽을 보면서 먹는 딱새우김밥

ㅎㅎ 역시 산행하면서 식사대용으로 준비하면 정말 좋을 듯 ㅎㅎ

다음에 한라산을 찾을 때도 제주시새우리에서 준비해야겠습니다.

제주시새우리에서는 구입후 1~2시간 내에 먹을 것을 권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시새우리의 매장 모습입니다. 

여기서 주문 받고 안쪽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제주시새우리 메뉴판

제주시새우리영업시간 오전9시~제료 소진시까지



아가야!!! 잠깨라 ㅋㅋㅋ



제주시새우리 외관 모습입니다. 



제주시새우리 외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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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1098-3 1층 | 제주시새우리 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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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밀양에서 돼지국밥이 맛있는 설봉돼지국밥에서 국밥 맛 보세요. 


여기는 밀양에서 돼지국밥을 가장 맛있게 한다는 설봉돼지국밥입니다. 

밀양 위양지를 찾았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지난 여행에서 일부러 찾았던 설봉돼지국밥.

설봉돼지국밥은 예전의 위치에서 30m 쯤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이전하여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밀양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 주소:경남 밀양시 내이동 772-1

밀양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 전화:055-356-9555




2019/05/06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이 지금 절정

2019/01/24 - (경남여행/밀양여행)한천테마파크 우무 자연 건조장이 장관. 한천 자연 건조장

2018/05/12 -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2018/01/11 - (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2018/01/10 - (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 재약산 맛집 백마산 아구찜. 조방낙지볶음·아구찜이 맛있는 백마산아구찜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2016/12/10 - (밀양여행)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최수봉, 백민 황상규등 밀양 독립운동가 거리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예전의 설봉돼지국밥도 한옥의 가정집을 개조하였던데 새로 옮겨 이전개업한 설봉돼지국밥도 오래된 한옥을 현대식으로 인테리어한 푸근한 음식점입니다.  

주말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녁 8시가 가까웠는데도 식당은 손님으로 꽉차 있었습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식당 앞쪽에는 담장을 헐어내고 차를 주차할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이곳에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 이중 주차를 했습니다. 

ㅎㅎ 밥먹다가 달려가서 차도 한번 빼주고 했습니다.




1인이고해서 식당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파라솔이 쳐진 야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꼭 야외에 소풍 나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섞어돼지 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역시 설봉지국밥의 육수가 제대로였습니다. 



돼지국밥에는 머니머니해도 부추인 정구지가 빠찔수 없습니다. 

봄향기가 가득한 정구지는 한가득 넣어야만 국밥이 제맛입니다.

특히 저는 돼지국밥에 정구지를 많이 넣는게 맛있어서 더욱 많은 정구지를 넣었습니다.




돼지국밥 뚝배기 안에 돼지고기가 푸짐하고 제대로 들었습니다. 

함 보세요. 돼지고기가 푸짐하죠. ㅎㅎ 

사진을 보아도 입안에 군침이 저절로 돌지 않나요.

설봉돼지국밥 맛집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에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로 내부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알수 있죠.  ㅎㅎ 

이를 보면 밀양에서 설봉돼지국밥은 정말 많이 알려진 맛집입니다



국밥을 먹고 바깥으로 나와서 본 설봉돼지국밥집 모습입니다. 

주차는 요런모양으로 하면 됩니다  

제차도 한쪽에 보이네요. ㅎㅎ



밀양 무안이 돼지국밥이 원조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밀양향토관광음식에 지정된 모양입니다. 

밀양향토관광음식인 돼지국밥을 설봉돼지국밥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설봉돼지국밥 전경 사진을 담으려고 했는데 바깥에 손님이 많아서 담지 못하고 출발하면서 차안에서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저기 옛날 상수도였던 우물에 설치한  펌프도 보입니다. 

그만큼 옛날 모습이 많이 묻어 나는 설봉돼지국밥 내부 모습입니다. 

밀양 가시면은 설봉돼지국밥에서 국밥 맛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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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내이동 772-1 | 설봉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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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가마솥 무더위를 삭혀주는 음식은 얼음슬러시 메밀소바가 최고,  의령소바 본점 


요즘 진짜 날씨가 제정신이 아니게 덥습니다. 

이제 겨우 6월 초순인데 삼복더위인양 완전 가마솥 찜통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그늘을 찾고 싶고 얼음물로 더위를 쫓고 싶어집니다. 

또한, 점심도 따뜻한 국밥이나 찌개보다는 얼음이 동동 뜬 면을 찾아 더위를 잊으려고 합니다. 




의령 3대 전통음식 의령소바 의령본점 주소: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491-30

의령 3대 전통음식 의령소바 의령본점 전화:055-574-0885




2015/09/0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솥바위. 부귀명당 솥바위 기운 받아 우리 모두 부자되세요. 의령 정암루 솥바위

2015/09/05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벽화산 산행. 망우당 곽재우장군의 벽화산성~벽화산 산행.

2015/08/2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 폐사지인 보천사지에서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인 아름다운 부도를 만나세요.

2015/04/02 - (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2015/03/02 - (경남여행/의령여행)곽재우장군의 충익사.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를 모신 사당 충익사 참배.

2015/02/28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의 충익사. 곽재우와 17장수의 장령을 모신 충익사 화려한 공포에 혀를 내두르다.


 


무더위를 쫓는 면 요리는 냉면 밀면 콩국수 메밀국수 등 여럿 있습니다. 

이번에 합천의 황매산을 찾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의령을 들렀습니다. 

무더운 날씨라 얼음 슬러시로 채워진 시원한 의령소바를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의령소바 본점은 의령전통시장 내에 자리했습니다. 

의령소바의 유래를 보면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의 한 할머니께서 해방되자 일본 등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귀국자에게 메밀국수를 대접했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주위 분들의 권유로 메밀국숫집을 열게 되었으며 국숫집의 종업원 중에 현재의 의령소바 대표인 박사장의 모친이 식당에서 설거지 등 허드렛일을 했다고 합니다. 




박사장은 어머님의 유언에 따라 화정소바을 인수하여 운영했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많은 노력 끝에 지금은 의령 대표 향토음식이 되었습니다. 

의령소바는 망개떡 소고기국밥과 함께 의령의 3대 전통 음식으로 선정될 정도로 의령소바는 이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에 얼음 슬러시, 그리고 소고기 장조림이 기미로 올려진 메밀소바는 무더위에 지친 나를 확 깨워주었습니다. 

의령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의령소바 한 그릇에 갑자기 찾아온 가마솥 같은 찜통더위를 확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의령소바는 메밀냉소바, 메밀비빔소바와 메밀 돈가스 등 다양한 메밀음식이 있습니다. 


의령소바 본점 내부 모습입니다. 


의령메밀 본점 가격표입니다. 


의령소바 본점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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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491-30 | 의령소바 의령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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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6.06 10:56 신고

    의령엘 가면 여길 한번 가 봐야겠군요..




(충북맛집/제천맛집) 울금에 육즙이 촉촉한 울금 떡갈비 청풍황금떡갈비.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맛집


1박 2일 충북 제천의 청풍명월의 대명사인 청풍호반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첫날 저녁을 먹으려고 청풍호 주위에 맛집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천의 청풍호 주위에 떡갈비 집이 여럿이 보여 참 특이하게 생각했습니다.

웬 떡갈비 집이 이리 많노라며 제천 한우가 유명해서 떡갈비집도 유명한가 하는 기대감으로 떡갈비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맛집 청풍황금떡갈비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682

(북진리 317)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맛집 청풍황금떡갈비 전화:043-647-6300.

예약상담:010-7154-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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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눈에 딱 포획된곳이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청풍 황금 떡갈비였습니다.  

제천 청풍 황금 떡갈비의 규모는 1관 2관이 있을 정도로 큰 음식점이었습니다. 



청풍 황금 떡갈비는 밑반찬이 완전히 한정식 수준이었습니다. 

반찬 15개가  식탁에  쫙~~~ 깔려 완전 한정식이에 떡갈비가 나오는듯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촉촉한 청풍 황금 떡갈비 한번 보세요. 

청풍 황금 떡갈비는 소고기 갈빗살과 울금이 적정 비율로 들어갑니다. 

파인애플 사과 배를 갈아서 갖은 양념 재료와 간장으로 마무리 한 뒤 일주일간 잘 숙성하여 만들다 보니 요리 노릇한 황금 떡갈비가 되는가 봅니다.






청풍 황금 떡갈비는 울금 떡갈비 정식과 울금 떡갈비+울금 돌솥밥이 있습니다. 

저는 백밥에 울금 떡갈비가 나오는 울금 떡갈비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청풍 황금 떡갈비에서 2017년 충청북도에서 밥이 맛있는 집으로 울금 돌솥밥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울금 돌솥밥도 궁금했지만 울금 떡갈비의 맛만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울금이 들어가서 그런지 청풍 황금 떡갈비는 노릇노릇한 게 정말 촉촉해 보이지 않나요?

수분도 많고 촉촉한 갈빗살에 맛이 좋아 잠시라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떡갈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저만의 떡갈비 먹는 방법입니다.

맨 밑에다 상추를 깔고는 찰진 쌀밥을 올립니다. 

그리고 양파 위에 노릇노릇한 울금 떡갈비를 푸짐하게 올리고는 화룡점정으로 쌈장 찍은 마늘을 올리면은 끝.

이제 한입에 쑥 넣어서 우적우적 먹습니다.

떡갈비의 육즙과 채소와 어우러지는 그 맛은 역시 떡갈비 최고 맛입니다. 




이제는 울금 떡갈비의 맛을 느끼려고 울금떡갈비와 양파와 쌈장 찍은 마늘만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울금 떡갈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금 떡갈비를 먹었으니 울금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겠죠.

울금은 강황입니다. 

울금은 항암식품이며 우리 모두 좋아하는 카레의 주원료입니다. 

커큐민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소화촉진과 노화, 치매,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먹었던 황태해장국입니다. 

황태해장국의 국물이 정말 시원했는데 여행하면서 속을 확 풀어주는데 최고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먹을 때 찍은 청풍 황금 떡갈비 내부 사진입니다.

음식점 내부가 워낙 넓었으며 빈 식탁에는 예약손님의 세팅 준비가 모두 끝나 있었습니다.

사진 반대쪽에도 단체 손님과 개인 손님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아침인데도 손님이 북적였습니다. 



청풍 황금 떡갈비 가격 메뉴판 





제천에서 인정하는 대표 맛집이며 약채락 음식점입니다. 

또한, 2017년도에 울금 돌솥밥으로 `밥맛 좋은 식당` 특별상에 선정된 맛집입니다.



아침의 청풍 황금 떡갈비 전경







저녁의 청풍 황금 떡갈비 전경

초대형 주차장이 음식점 앞·뒤에 있어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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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북진리 317 | 청풍황금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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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여름철 휴가지 물맞이폭포가 최고라는 금수산 용담폭포 여행. 금수산 용담폭포


충청북도 제천 금수산에는 수려한 모양을 한 용담폭포가 있습니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 선생께서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금수산을 찾았습니다.

단풍이 물든 산세가 꼭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하여 백운산에서 금수산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 금수산 용담폭포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5/12/28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발효식품이 궁금하다면 제천 국제발효박물관에서 알아보세요.

2016/02/15 - (충북여행/제천여행)월악산 덕주산성. 월악산 덕주골에 세워진 덕주루와 덕주산성 여행. 덕주산성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옛 백운산의 흔적은 금수산 산길 입구에 백운동의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청풍명월 호반의 도시 제천의 대표적인 폭포일 정도로 알려진 금수산 용담폭포를 금수산을 산행하면서 찾았습니다. 

봄철이라 그런지 폭포로 떨어지는 수량은 많지 않았으나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용담폭포의 전경은 이황 선생이 아니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용담폭포를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백운동에서 출발합니다. 

마을을 벗어나면서 수놓은 비단을 펼쳐 놓은 듯 금수산의 산세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용담폭포는 현풍 비슬산의 대견사와 비슷한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전설에 주나라 황제의 세숫대야에 어느 날 명산이 비쳤습니다. 황제는 화인를 불러 세숫대야에 비친 산을 그리게 하고는 신하에게 찾게 하였습니다. 

온 중국을 다 뒤져 찾을 수 없자 급기야 조선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찾게 하였고 마침내 그림과 똑같은 금수산을 찾았습니다.

 




금수산은 보통 명산이 아니었습니다.

산의 정기가 오롯히 모여 있는 명당이라 이곳에다 봉분을 만들자 남쪽 계곡의 용담에서 금수산을 지키던 용이 승천하면서 바위에다 발자국 3개를 남겼습니다. 

그게 상·중·하탕인 오늘날 금수산 선녀탕이 되었습니다. 

용담폭포를 ‘용추(龍湫)”라고도 불렀으며 청풍군은 가뭄이 들면은 이곳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는데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 합니다.



1689년 청풍부사 오도일의 기문을 보면 “옛날에 백운암의 노승이 주문으로 용을 불러 바위에 구멍을 뚫게 하고 못을 만들어 홍수나 가뭄에 기도하는 곳으로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운동 마을을 벗어나면 금수산과 망덕봉 갈림길에 용담폭포 큰 표지석이 있습니다. 

망덕봉은 진짜 암릉으로 이루어졌는데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보는 금수산과 용담폭포의 비경은 힘들게 올라온 것을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았습니다.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보면 하얀 암반에 푹 팬 선녀탕과 직폭으로 떨어지는 용담폭포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목욕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바위에 3개의 소가 있는데 선녀 세 분이 하나씩 차지하고 목욕하면 독탕으로 최고일 듯 보였습니다.

 


그 아래로 떨어지는 30m의 폭포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줄기가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하여 용담폭포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진짜 여름철 수량이 많을 때는 무더운 날씨에 등줄기에 흘러내리는 땀을 식혀주기에는 최고일 듯 보였습니다.

 



휴가철의 끝판왕인 용담폭포는 여자의 중요 부분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는 선녀들이 선녀탕에서 목욕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를 찾고 있습니다. 

용담폭포는 물맞이 폭포로도 알려졌습니다.


30m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신경통은 물론이고 통증 치료에 효험이 있다 합니다. 

팔·다리·허리 아픈 분들은 한 번씩 찾아가면 좋을 듯 그런데 많은 탐방객이 알고는 물맞는다고 찾고 있다 하니 참고하세요. 

상천리 휴게소에서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용담폭포 하단부까지는 1㎞ 거리이며 용담폭포 전망대는 약 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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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용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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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시 상천리 금수산 입구 백운동마을 600년된 소나무 둘러보기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금수산 들머리인 백운동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금수산은 조선 중기 한국의 대표적인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 때 단풍이 든 백운산을 보고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라고 감탄하였고 그 이후 부터 백운산이 금수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충북 수산면 상천리 상천리마을회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1길 18 




2016/03/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2016/02/2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박달재 김취려장군 역사관. 박달재는 박달과 금봉의 안타까운 사랑만이 아닌 거란군에 대승한 김취려장군의 박달재 전투도 있습니다.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2015/12/29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2016/01/04 - (제천여행/제천숙박)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청풍호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는 호랑이의 자궁위치라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즐겼습니다.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백운산의 흔적은 금수산 남쪽 아랫마을에 백운동이란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백운산의 옛 흔적입니다. 

금수산 아래 상천리 백운동에는 당시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찾았을 때도 그 장면을 지켜보았고 백운산에서 금수산으로 바뀌었을 금수산 출생의 비밀을 지켜보았을 미려한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백운동 마을인 금수산 입구에 자리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금수산을 오르면서 눈여겨보다가 하산해서 들렀습니다. 

제천시 보호수로 2013년 1월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번호는 ‘제천-90호’이며 수고가 15m, 나무 둘레 2.7m에 수령이 600년이 되었다고 표지석은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호수인 소나무를 보면서 주위 여러 소나무보다도 자태가 빼어나서 꼭 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호수를 보다가 문득 이황 선생의 단양군수 재임 때 관기였던 두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 당시 이황은 부인의 상처와 아들이 먼저 죽는 등 가족사로 마음의 상처가 매우 컸습니다. 

그때 거문고와 글솜씨가 빼어났던 두향이가 마음의 위안을 찾게 해주었고 자연스럽게 서로 플라토닉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황은 풍기군수로 부임하게 되었고 관기의 이동은 법으로 금해 있어 두향하고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두향은 이를 슬퍼하며 이황의 짐 속에 수석 두 개와 매화 화분을 넣어주었고 그 매화나무가 안동 도산서원 입구에 심어져 아직도 봄이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이황이 떠나자 두향은 관기 생활을 그만두고 이황과 추억이 있는 남한강 가에 움막을 짓고 생활했습니다. 

뒤에 이황의 죽음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고는 그도 남한강에 몸을 던져 임을 따라갔다고 합니다. 

지금도 퇴계 후손은 두향의 묘도 함께 벌초하며 넋을 기린다고 합니다.

 



이 상천리 백운동의 보호수인 소나무가 관기 두향의 모습이 화한 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만큼 앉아있는 자태가 꼭 임을 기다리는 두향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그냥 넋두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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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 600년된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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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시원한 육수와 찰진 면발이 좋았던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와우 날씨가 장난아닙니다.

봄이 지나갔나 했는데 때 아닌 푹푹지는 여름이 와 버렸습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물냉면이 최고입니다.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13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전화:051-556-2020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22시까지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차장 유




2019/05/28 -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디테일한 모래작품을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그래서 물냉면을 먹으로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의 함경면옥을 다녀왔습니다. 

함경면옥은 옥호에서 알수 있듯이 냉면 전문점입니다. 

함경면옥은 동래구 일원에서는 아주 소문난 맛집입니다. 

가까이에는 메가마트동래점이 있어 메가마트동래점 맛집이라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함경면옥의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이 함경면옥 음식점입니다. 

2층건물인데도 엘리베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연세 지극한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큰 주차장이라 차를 가지고도 주차 걱정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물냉면과 그래도 조금은 출출할 것 같아 손만두 작은거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만두피도 얇고 만두속은 푸짐하게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만두속도 함경면옥에서 직접 만드다는 왕손만두입니다. 




티스푼과 함께 나오는 왕손만두.

ㅎㅎ 먼저 만두에 티스푼으로 푹푹 찔러 간장소스를 조금 넣고는 먹습니다. 

만두 맛도 일품이지만 정말 맛있는 것은 본 게임인 냉면입니다.  

살얼음인 냉면 육수는 과하게 진한 육수가 아니고 시원한 진짜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다보니 함경면옥 외관 사진도 찍지 못하고 왔습니다. 

무덥다는 여름철 보약이라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함경면옥 물냉면 한그릇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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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명륜동 433-7 |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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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보현산천문과학관 둘레길, 정각리 별빛마을 별빛누리길을 걷다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1,124m)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은 영천시에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 인근은 청송군과 포항시의 경계를 가릅니다. 

보현산 정상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보현산 천문대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천문대에는 만 원짜리 지폐 뒷면에 나오는 1.8m 광학 망원경을 설치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라 합니다. 

물론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보현산천문과학관 전화:054-330-6446




2016/05/18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보현산~보현산 시루봉 산행, 하늘바라기에 좋은 산행지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영천의 지붕 보현산 산행. 영천보현산

2018/04/20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복사꽃마을 여행. 영천에서 복사꽃길을 걸어보세요

2016/09/06 - (영천여행)임고서원. 절개와 의리의 상징인 고려말 충신 포은정몽주의 영천 임고서원, 포은 유물관 여행.

2016/07/11 - (영천여행/영천 가볼만한 곳)영천 임고면 환구 세덕사. 임고서원과 함께 갈만한 여행지 환구 세덕사

2016/06/24 - (영천여행/영천가볼만한곳)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균형미가 아주 빼어난 고려시대 철불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을 만나다.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2016/05/11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모고헌, 독특한 누각이 돋보였던 MBC드라마 화정 촬영지 영천 보현산 아래 옛 태고와 누각 모고헌 여행.

2016/05/09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자천교회. 115년 역사를 가진 한국 기독교 사적 제2호인 영천시 화북면 자천교회 여행. 자천교회

2016/05/06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정각리 삼층석탑. 보현보살을 상징하는 보현산의 상징인 영천 정각리 삼층석탑 여행. 정각리 삼층석탑

2008/11/17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거동사. 단풍이 황홀한 영천의 거동사입니다.


보현산 별빛누리길


보현산 별빛누리길 궤적 트랭글 캡쳐


보현산 별빛누리길 고도표 트랭글 캡쳐




이번에 보현산은 정상 등정 목표보다는 별빛마을의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에는 보현산 하늘길로 불리는 둘레길이 여러 코스 나 있는데 1코스 구들장 길, 2코스 천수누림길, 3코스 태양길, 4코스 보현산댐길 5코스 횡계구곡길과 지로인 별빛 누리길입니다. 

6개 코스 중에서 원점회귀로 정각마을을 8자 모양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별빛 누리길을 선택하여 걸었습니다.

 



정각리는 보현산, 작은 보현산, 기룡산이 동서남북 별빛마을은 감싼 형국입니다. 

바깥에서 보면 이리 높은 곳에서 넓고 평평한 땅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듯 보였습니다.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으로 인해 정각마을은 별빛마을이란 애칭을 얻었으며 매년 별빛축제가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을 위시하여 열립니다.

 


정각리 별빛마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3년 아름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었는데 어린 왕자와 별 헤는 별빛마을을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 

별빛 누리길은 5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구간은 천문대길, 은하수길 1.3km, 2구간 양지 음지길 1.3㎞, 3구간은 나무꾼의 길 2.5㎞, 4구간은 4색의 숲길 1.7㎞, 5구간은 별빛 전설이 흐르는 길 1.3km로 꾸며져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 1구간은 대체로 2㎞ 이내의 짧은 거리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마을 길이자 숲길입니다. 

그러나 3구간인 나무꾼의 길은 나무꾼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인지 후반부에 가시덩굴과 잡목으로 길이 사라져버려 약간 길이 변형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 별빛 누리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외미기재~음지마을~정각2리 버스정류장 ~양지마을 입구 느티나무~어린 왕자 우물~별빛테마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원정각(정각1리)마을회관~절골마을 느티나무~절골마을 입구 삼거리~보현산식당~자작나무숲~보현산 천문대(구들장 길) 임도 밑 갈림길~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둘레길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8㎞이며 3시간 30분~4시간이 소요됩니다.



별빛 누리길 출발과 도착은 보현산천문과학관입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옆 건물인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앞에 내려가는 콘크리트 길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곧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갑니다.



정면에 높은 산은 기룡산이며 뒤돌아서면 천문대를 이고선 보현산이 우뚝 솟아 영천시 최고봉답게 하늘 금을 긋고 있습니다. 

곧 2차선 도로와 만납니다. 

도로 건너편의 별빛 누리길 이정표에는 가야 할 양지마을(1,020m)·음지마을(2,220m)은 왼쪽입니다.

 











2차선 도로를 따라가면 화북면과 자양면 경계인 외미기재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음지마을(840m)로 향합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여러 곳 있지만 콘크리트 길은 별 어려움 없이 기룡산(2.4㎞)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기룡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 있으며 음지마을은 이제 지척입니다.

 













음지마을(견암마을) 작은 안내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마을을 내려갑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다리를 건너고 이내 정각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사거리에 별빛 누리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걸어왔던 길을 되짚어 정리하면서 버스정류장 오른쪽의 양지마을(560m)·나무꾼의 길로 향합니다.






오르막인 길을 따라가면 양지마을을 앞두고 크게 꺾어 도는 지점에 마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은 느티나무 오른쪽인 산 능선을 타고 오릅니다. 

나무꾼의 길이라서 그런지 양지마을을 두른 아름드리 소나무는 진짜 우리 소나무의 참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에 자꾸만 눈길이 갔으며 양지 마을에서 애지중지하며 관리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를 보면서 양지마을 나무꾼도 기세등등한 소나무의 기에 눌려 함부로 베지 못했던가 봅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사면을 타고 갑니다. 

짙은 소나무 숲사이로 난 길이며 원정각마을을 잇는 옛길을 정리했던 듯 보였습니다.

 



이정표가 있어 산길은 순조롭게 나가다가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는데 길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10여 m 내려섰더니 큰 나무가 가로질러 넘어져 있고 둘레길은 묵어 있었습니다.

모두 왼쪽으로 빠져나갔던 듯 그쪽으로 길이 반질반질 나 있었습니다. 

일단은 넘어진 나무를 빠져나와 무덤이 있는 곳까지 가 보았습니다.



웃자란 가시덩굴에 바지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되돌아가 좀 전에 본 길로 빠져나갔습니다. 

산등성이에 올라서서는 바로 내려갔습니다. 

개활지인지 큰 나무는 보이지 않고 잡풀만 자라있어 무작정 치고 내려갔습니다. 

콘크리트 길 끝 부분에 별빛 누리길 이정표가 서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왼쪽 콘크리트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마을을 흐르는 계곡에 놓인 다리를 지나면 삼거리인 어린 왕자와 우물에 닿습니다. 

마을의 중요한 식수로 물을 길으러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집안으로 상수도가 연결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져 이제 벽화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우물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마을을 빠져나가면 다시 갈림길입니다. 

길을 건너면 옛 학교터였던 별빛테마마을을 가로질러나가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척입니다. 

이제 별빛 누리길 전반부가 끝났다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후반부 별빛 누리길을 출발합니다.

 



종합안내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갑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각1리(원정각) 마을회관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의 다리를 건너면 정각1리 마을회관 갈림길에서 오른쪽인 회관 옆길입니다.

 마을을 빠져나가면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직진하며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 마을 길을 따라갑니다.





`절골마을 320m` 이정표에서 밭둑 길을 따라가면 절골마을 입구의 느티나무 보호수 앞입니다. 

보호수 앞 다리를 건너면 절골입구 삼거리이고 왼쪽 천문과학관(1,360m)·방향의 보현산 식당을 보고 갑니다.



보현산 식당 끝 부분의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꺾어 식당을 벗어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작은 보현산과 보현산 천문대로 오르는 산길이며 별빛 누리길 4코스 ‘4색의 숲길’입니다’.







하얀 나무껍질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덱 계단을 오르고 나서 만나는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산길을 내려갑니다.

 






이 길은 정각리의 추운 겨울을 나려고 작은 보현산에서 방에다 놓을 구들장을 쪼개어 지게에 지고 수도 없이 오르내렸을 산길로 구들장 길 시작점인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별빛 누리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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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 보현산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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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디테일한 모래작품을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지난 5월 26일 일요일 해운대 모래 축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은 2019년 5월 24일(금) ~27일(월) ‘인 4일간 일정이었는데 마지막 날인 27일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3일 만에 행사가 끝나버려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015

해운대해수욕장 전화:051-749-7611




2017/06/03 - (부산여행)2017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해수욕장에 열렸던 2017년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모래축제

2018/05/23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8 해운대 모래축제. 2018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2016/07/06 - (부산 해운대구 여행/부산 해운대구 가볼만한 곳)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둘레길. 연인과의 달곰한 데이트는 기본, 영화의 한장면이 따로 없는 동해남부선 폐선 둘레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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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 (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상누각인 모래로 만든 작품으로 믿기어려운 예술작품을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2013/06/10 - (해운대모래축제)사상누각도 옛말,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해운대 모래 축제


 


Music, 모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렸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유명 Singer와 musician을 모래조각 작품으로 만나는 축제였습니다. 

국내와 국외에 모래 조각 작가 14명이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작품전에 참여했는데 하나같이 모두 리얼하며 수준 높고 현장감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래를 가지고 조각하다 보니 아쉽지만 이제 더는 이상 볼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모래축제가 끝나도 한동안 모레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모래 조각은 파괴되었고 자연스럽게 여름철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가 되었습니다.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는 더는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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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1015 |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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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019년 부산항축제 전야제 부산항불꽃축제를 보다. 부산항불꽃축제


2019년 제12회 부산항축제 개막식에 부산항 불꽃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부산항인 부산 북항을 가로지르는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축제가 열려 이번에도 수정동에서 민주공원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로 향했습니다.





부산항대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2017/05/29 - (부산여행/부산항불꽃축제)미숙하지만 사진으로 담은 부산항불꽃축제 구경하세요. 부산항불꽃축제

2016/05/28 - (부산여행/부산항 불꽃축제)부산항불꽃축제. 불꽃축제 명당자리로 헛심만 팔았던 부산항 축제 불꽃축제 ㅋㅋ. 부산항불꽃축제.

2019/05/09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9 부처님오신날 연등의 바다가 된 삼광사 연등축제 여행. 삼광사연등축제

2019/03/15 - (부산여행/영도여행)봄맞이 걷기 좋은 해안길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2019/02/27 - (부산여행/부산사하구여행)부산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




지난 두해는 초창기보다도 산복도로에 불꽃축제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토요일에 불꽃축제 행사가 진행되어서 그런지 축제를 즐기려는 분들이 지난해보다는 더 많았습니다.




올해 불꽃축제는 어디서 구경을 하나 하면서 불꽃축제 관람장소를 모색하며 걸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항상 불꽃축제 관람장소가 있었으며 도로와 바로 붙은 옥상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다세대주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꽃축제 시간을 바로 앞두고 건물주에게 쫓겨나는 바람에 급하게 ‘역사의 디오라마’ 건물로 옮겨 아쉬운 불꽃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옆집 옥상으로 옮겼습니다.

 





이곳도 불꽃축제시간에는 많은 관람객이 붐비는 곳인데 마침 삼각대를 설치한 분에게 양해를 얻어 한자리 겨우 잡아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부산항대교를 가운데 두고 딱 정면에서 바라보는 곳이라 장소는 잘 잡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불꽃 축포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9시가 되었고 하나, 둘 카운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첫발의 축포가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솟았습니다. 

뻥뻥뻥 솟아오르는 부산항 불꽃축제 불꽃은 화려한데 불꽃을 담는 실력이 아직 부족하고 검은색의 판도 가져오지 않아 크고 밝은 불꽃은 담지 못했습니다.

 













20여분의 불꽃축제도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매년 아쉬움이 남는 불꽃축제이나 다음 불꽃축제는 좀 더 화려하게 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초라하지만 2019년 부산항축제 부산항 불꽃축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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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감만동 | 부산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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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경남 통영시는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지자체 중 한 곳입니다. 

특히 통영의 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모두 가보았을 이름난 섬을 여러 곳 거느렸습니다. 




매물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2019/05/26 - (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2019/05/24 - (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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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트렉 트랭글캡쳐

매물도 고도표 트랭글캡쳐



한산도를 필두로 사량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연대도 매물도 등 수두룩 빽빽하여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 많은 섬 중에서 이번 통영 섬 여행은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입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매물도는 말의 형상을 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장군이 군마의 안장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라 하여 마미도(馬尾島)라 불렀는데 그게 오늘날 매물도로 변천했다 합니다.



무인도로 있던 매물도에는 1810년경에 고성 사람들이 처음 입도하여 배고픔과 척박한 바다 환경 속에 섬을 개척하였으나 

1825년과 1826년에 흉년과 괴질로 인해 정착민 모두 숨졌습니다. 

이때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꼬꾸라 졌다’하여 꼬돌개라는 지명이 대매물도에 남아 있는데 매물도의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1869년에 또다시 매물도에 2차 입도를 시도하였으며 1930년경에 당금과 대항마을에 모두 30여 가구로 늘어났습니다. 

매물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매물도는 등대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광고 크라운 제과의 ‘쿠크다스’의 촬영으로 일명 쿠크다스 섬이라 부릅니다.

 



지난해 소매물도 여행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바다 백리길 중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해품길’을 걸었습니다. 

6코스 바다백리길 중에서 소매물도 등대길과 쌍벽을 이루는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해안경치가 펼쳐지고 점점이 떠 있는 수많은 섬을 보면서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했습니다.



마약이 따로 없을 정도로 둘레길이 끝날 때까지 매물도 해품길의 바다 향에 취해 있었습니다. 

바다를 품었다는 매물도의 해품길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매물도 당금선착장~한전 매물도 발전소 옆 갈림길~70m 봉 전망덱~한전 매물도 발전소~매물도 몽돌해변 갈림길~해품길 게이트~당금마을 전망대~홍도 전망덱~대항 갈림길~어유도 전망대~무지개 전망대~매물도 장군봉~등대섬 전망덱~쉼터~대항마을~당금마을 전망대~당금항 선착장 순이며 전체 거리는 약 7㎞에 소요시간은 3시간~3시간 30분입니다. 

해품길은 매물도 당금선착장에서 시작하여 대항선착장에서 끝나지만 대항마을을 지나 당금마을을 잇는 오솔길을 따라 당금선착장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매물도 당금선착장의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매물도 종합안내도를 일별하고 출발합니다. 

해품길의 안내는 바닥에 그은 하늘색 선을 따라가면 보건진료소를 지나 마을을 벗어납니다. 

한전 매물도 발전소 옆 이정표에서 왼쪽 70m 봉우리의 전망대로 오릅니다.

 




당금마을이 발아래에 보이는 시원한 전망 덱입니다. 

봉우리 끝쪽에 나가면 어유도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유도는 1976년까지 6가구가 살았으나 모두 이주 시켜 현재 무인도가 된 섬입니다.







거제시 매물도행 여객선 선착장인 저구선착장과 망산 소병대도 대병대도 등 거제시의 섬이 펼쳐집니다. 

전망대 봉우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한전 발전소로 내려갑니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왼쪽 장군봉(2.6㎞)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매물도 동쪽 사면에 바다를 보며 오솔길이 이어지는 그림 같은 해안 길입니다. 

매물도에서 유일하다는 매물도몽돌해수욕장이 옴폭 들어와 앉았습니다.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덱계단이 사선으로 길게 누워 있으며 해변에 널린 폐 스티로폼 등 많은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해수욕장 갈림길을 지나면 해품길 출발지를 뜻하는 게이트입니다. 

야영장으로 사용한다는 옛 매물도 분교를 뒤로하고 해품길은 완만하게 산사면을 에돌아갑니다. 

동백 터널을 지나고 살며시 오르는 산길은 86m 봉 사이의 안부에 닿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침목 계단을 올라서면 당금마을 전망대입니다.

 







뒤돌아보면 걸어왔던 해품길이 이어지고 어유도가 매물도와 한몸인 양 길게 띠를 이었습니다. 

거제도의 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이 하늘 금을 긋고 멀리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길게 띠를 잇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방향으로는 중계탑이 서 있는 장군봉(245m)이 처음 시야에 들어옵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은 193m 봉으로 이어지고 그 못 미쳐 홍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마도와 홍도 등가도 뿐만 아니라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등 너무나 작아서 지도에조차 잘 나타나지 않는 암초 같은 섬들이 보입니다.

 











봉우리를 돌아 내려가면 왼쪽사면 안쪽으로 파고든 천길 벼랑을 바라보면 용의 살았을 듯한 짙은 바다색이 깊이를 알 수 없게 합니다. 

이어서 동백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대항마을 하산길이 열리는 삼거리 안부입니다.

 








대항마을은 오른쪽이며 장군봉(0.9㎞)은 직진하는 임도입니다. 

짙은 숲이 하늘을 가리는 임도를 한 굽이 돌면 오른쪽에 어유도 전망대가 기다립니다. 

너른 바위에 자리한 전망대는 보지 않으면 후회할 정도로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발아래에는 깎아지른 급경사 아래에 대항마을이 자리했으며 오른쪽은 해안에 물 반 고기 반 일 정도로 물고기가 많았다는 어유도가 있습니다. 

그 뒤로 가왕도 와 왼쪽으로 대덕도 장사도 비진도 등 통영의 섬들이 섬섬옥수처럼 펼쳐집니다.

 




무지개 전망대를 지나 임도는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통신 중계소가 있는 정상 대신에 그 아래 전망덱에다 정상 석을 세워 정상대접을 해주고 있습니다. 

장군이 군마를 타고 있는 형상이라는 장군봉이라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 여겼습니다.


그덕분에 장군봉 일대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군락이 원시림을 방불하게 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포진지로 구축한 6개의 동굴이 정상 일대에 남아 있습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국도 좌사리도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 남해도 등 통영의 크고 작은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며 이래서 ‘바다의 땅, 통영’이라 하는가 봅니다. 

하산은 소매물도를 보며 능선길을 내려갑니다. 

길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소매물도가 보이는 등대섬 전망대에 닿습니다.

 





통영 팔경 중 한곳인 소매물도는 섬의 둘레가 3.8㎞, 최고 높이는 157.2m, 면적은 0.51㎡로 웃매미섬이라고도 불립니다. 

등대섬과 거리는 70m이며 열목길인 자갈길은 바닷물이 들고 날 때에 하루 두 번 걸어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소매물도는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이 있는데 ‘서불이 이곳을 다녀가다’라는 서불과차 글씨를 새긴 끌씽이 바위굴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매물도는 형제 바위, 용바위, 부처 바위,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보여줍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눈이 시릴 정도로 보았다면 이제 대항마을로 출발합니다. 

지금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탔다면 이제부터는 해안가의 산사면을 가로질러 나가는 조금은 단조로운 길입니다.






‘대항마을 선착장 1.4㎞’ 이정표에서 해품길은 오른쪽으로 180도 꺾듯이 북사면의 해안선을 타고 갑니다. 

쉼터를 지나면은 경작 등 옛 마을 터의 흔적이 나타나는데 최초로 입도한 주민들이 살았던 꼬돌개 안내판이 있으며, 대항마을과 당금마을로 이어지는 이 길을 꼬돌개 오솔길이라 부릅니다.















한 뼘의 땅이라도 개간하여 다랑논·밭을 만들었던 척박한 환경의 매물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다백리길인 해품길은 대항마을 선착장에서 끝나지만, 대항·당금 마을 길을 따라 직진하면 당금마을 전망대를 지나 20분이면 출발지였던 당금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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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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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매물도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매물도는 군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물도 또한 그 말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장군이 말에서 안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라는 매물도는 원래는 말마(馬) 자와 꼬리미(尾)장인 마미도라 불렀습니다. 

경상도 발음과 억양에 매물도로 변천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매물도 매물도항 당금마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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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항(당금항)



매물도는 큰 섬인 대매물도와 작은 섬이지만 등대섬을 거느린 소매물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무인도인 어유도가 있습니다. 

지난해 통영에서 비진도를 거쳐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여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거제도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매물도의 큰 섬이라는 대매물도 당금항에서 내렸습니다.



대매물도에 바다백리길의 하나인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애칭을 가진 일명 ‘해품길’을 걷는 여행입니다. 


매물도는 주민이 사는 마을이 두 곳 있습니다. 제가 하선했던 당금마을과 그리고 이웃한 대항마을입니다.





매물도는 처음 고성에서 이주민이 입도한 시기는 200년 전인 1810년경에 지금의 당금마을과 대항마을이 아닌 대항마을 남쪽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산기슭에서 물이 나와 섬에서 유일하게 논농사를 지을 수 있었으며 주위 산비탈을 개간하고 섬의 특징 중 하나인 강한 바람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착민들은 매물도의 척박한 환경을 견디며 살았지만 1825년과 1826년 두 해에 흉년과 괴질이 마을을 덮쳐 매물도 정착민은 모두 죽었고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꼬꾸라 졌다’하여 꼬돌개로 현재 그 지명과 당시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1869년에 다시 제2차 매물도 정착민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으며 1930년에는 당금과 대항마을에 30여 가구로 그 숫자가 불어났습니다. 

매물도의 첫 번째 선착장이자 가장 큰 마을인 당금마을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1991년 1월 1일 당금마을의 매물도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거제도와 통영 여객선은 모두 매물도항(당금)에 들어옵니다. 

배에서 먼저 내리면 국가 어항 답게 넓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을은 해안가에서부터 능선까지 층계를 이루며 다닥다닥 붙어 정겨운 어촌 풍경 모습 그대로입니다.

 






당금마을을 둘러보는 길은 당금항에서 부터 바닥에 파란색의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해품길을 안내하는 시그널이지만 파란색 선만 따라가면 당금마을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때문인지 자세를 낮춘 지붕은 파란 하늘에 예쁘게 입혀진 색이 더욱 선명해 보였습니다.



비스듬하게 이어진 오르막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나오면 한국전력 발전소 건물에서 전망대는 왼쪽 봉우리입니다. 

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매갱리길로도 불립니다. 

매물도 주민은 한 뼘의 땅이라도 개간을 해야 했는데 이곳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과거 경작지의 흔적인 낮은 돌담이 남아 있는 개활지에 올라서면 발아래 매물도 당금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입니다. 

또한, 매물도 섬 전체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만나는 일출과 일몰은 매물도를 더욱 아름답게 비춘다고 합니다.

 

매물도 몽돌 해변



그리고 가까이에는 매물도의 수문장격인 어유도이며 그 앞의 작은 바위섬은 어유도의 물고기를 노리는 매를 닮았다 하여 매섬으로 부릅니다. 

어유도는 어리섬으로도 불렸습니다. 섬 주위로 고기떼들이 몰려들었는데 그 숫자가 엄청나서 바닷물이 말라버릴 정도였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매물도교회




현재 어유도는 나무가 보이지 않는 바위섬이며 1976년까지 6가구가 살았으며 정부의 이주시책으로 현재에는 무인도가 되었습니다. 

전망덱을 뒤로하고 다시 한전발전소로 내려가는 중간에 왼쪽 바다로 떨어지는 낭떠러지에 푹 패여 들어선 소는 더욱 짙푸르보였습니다.






한전 건물에서 왼쪽으로 돌아서서 내려가면 매물도에 하나뿐인 몽돌해수욕장이 항아리 모양으로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여름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스티로폼 등 폐어구가 해변에 쌓여 있어 몸돌해수욕장의 이름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매섬과 어유도


이제 야영지로 이용된다는 폐교된 학교 건물을 돌아 다시 매물도항인 당금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중간에 매물도 교회 건물이 보였습니다. 

매물도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이야기가 있는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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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매물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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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푸짐한 밑반찬과 복국이 맛있는 기장 가마솥생복집 육수가 끝내주요.


기장군 기장읍 생복국 맛집인 가마솥생복집에서 복국을 먹고 왔습니다. 

기장에 지인이 있어 가끔 찾아갔던 곳인데 맛집 프로에 여러 번 소개될 정도로 복국의 국물맛이 괜찮았던 집입니다.

 




기장 가마솥생복집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17-10

기장 가마솥생복집 전화:051-722-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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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상당한 복국집이며 주차시설도 아주 넓어 그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마솥생복집은 일반 복국집과 비교해서 차려 나온 밑반찬이 푸짐하여 더욱 손길을 가게 합니다.



특히 복 껍질 무침인데요. 

불그스레한 색상에 약간 새콤한 그 맛에 이끌려 입을 잠시라도 주체하지 못하고 자꾸만 젓가락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마솥생복집에서 빠지지 않는 게 고소한 튀김입니다. 

바싹바싹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가마솥생복집 복국의 육수는 약간 뿌연 색을 띠는데 이는 다시마와 버섯, 새우 그리고 국물을 시원하게 하는 무 등을 일정한 비율로 잘 끓여낸 게 가마솥생복집의 육수 비법이라고 합니다.




복국과 함께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거나한 반찬을 한상 잘 받고 나오는 음식점입니다.

밑반찬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복국은 역시 맑은 국물인 지리가 끝내줍니다. 

팔팔 끓는 복국은 숙취에 좋은 콩나물과 봄내음이 가득한 미나리가  듬뿍 들었습니다. 




복국의 내용도 함 보세요. 진짜 내용물이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복어의 살코기 함 보세요. 대부분 복어집은 두 토막이 들었는데 가마솥생북집은 곱빼기로 들었습니다.



복국 육수 맛을 함 보세요 ㅎㅎ 맛있어 보이지요.

진짜 복국 육수맛입니다. 엄지척



복어 살코기도 맛있게 얌얌 했습니다.

복어고기는 역시 초장에 찍어야 제맛입니다.




가마솥생복집 내부 모습 



가마솥생복집 내부 모습 



유명인 싸인 ㅎㅎ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마솥생복집을 찾았습니다.






ㅋㅋ 나! 복어 

입만 껌벅껌벅하며 졸고 있습니다.



가마솥생북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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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17-10 | 가마솥생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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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울릉도여행)울릉도 성인봉 등산. 울릉도 도동항~성인봉~나리분지 횡단 산행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하고는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울릉’은 숲이 무성한 언덕을 뜻하는 만큼 울울창창한 원시림의 섬입니다. 

울릉도 성인봉은 개인적으로 두 번째 산행 입니다. 

울릉읍에서 성인봉을 오르는 3개 코스 중에서 가장 왼쪽의 안평전에서 오르는 코스는 산사태로 지금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울릉도 성인봉 주소: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울릉도 성인봉 지도


울릉도 성인봉 지도(트랭글 캡쳐)


울릉도 성인봉 고도표(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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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성인봉 산행은 개방된 등산로가 도동의 대원사 코스와 KBS 중계소 두 코스뿐입니다. 

두코스의 산길 입구는 100여 m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산행 거리는 KBS 중계소에서 오르면 가깝고 경사 또한 대원사 코스에 비해 편하다며 입구에서 만난 울릉도 주민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왜 힘든 데로 올라가느냐!” 하시면서요.

 



그래도 우리는 경북교육청 교직원 사택 앞 도동 버스정류장에서 대원사 방향으로 성인봉 산행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