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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남해를 대표하는 가천 암수바위


보물섬 남해도하면 가장 유명한 것은 국립공원 금산과 가천의 암수바위를 말한다. 그만큼 남해를 대표하는 가천의 암수바위.가천마을에서는 암수바위를 미륵바위라 부른다.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숫미륵과 암미륵으로 불리는 가천 암수바위


남성의 거시기 모양을 한 숫바위는 숫미륵이라 하고  임신한 여성을 빼어 닮은 바위를 암미륵이라 부른다. 자연의 조화는 절묘하다. 만물의 이치가 음향의 조화로 이루어 진다지만 암수의 바위가 이리 똑 맞는지 ...새삼 자연의 조화 앞에 머리가 숙여진다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가천 암수바위


이곳의 가천은 마을 뒤로 설흘산이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남해 바다가 거침없이 펼쳐진 그야말로 자연의 마을이다. 지금이야 가천마을의 환경이 관광객에게는 하나의 독특한 풍경이지만 이곳 주민에게는 삶의 전쟁터 였을 것 같다. 그때문인지 이곳은 다산을 기원하는 민간신앙이 생겨난 것은 아닌지...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숫미륵과 암미륵인 가천암수바위 전설


가천마을의 암수바위인 미륵바위는 어떤 전설을 가지고 있을까. 때는 1751년인 영조 27년에 남해 현령 조감진의 꿈에 하얀 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 ' 내가 남해 끝 가천 길바닥에 뭍혀 내 몸위로 우마차가 다니고 사람들이 나를 밟고 다니니 자신을 땅속에 꺼집어 내어 세워주면 필이 좋은 일이 생길것이다'며 홀연히 사라졌다. 현령이 꿈에서 깨어나 지난밤의 노인꿈이 하도 생생하여 그가 일러준데로 가천 마을에가 땅을 파 보니 지금의 바위가 나왔다.





남자의 거시기와 임신한 여인을 닯은 바위로 현령은 보통바위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암수바위를 미륵불로 봉안하고 논 다섯마지기를 바치며 제사를 지냈다.  지금도 마을에서는 암수바위를 찾았던 음력10월23일을 기해 제사를 올리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지금도 가천암수바위에는 아들을 기원하는 장소로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데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마을 어귀의 선돌로 보여진다.


 




남성의 성기를 닮은 숫미륵




암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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