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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유명한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까.

곰장어 국밥 밀면등 다양하게 있지만 봄으로만 국한하면 간단하다.




 ㅋㅋ 기장의 봄멸치인데 기장의 봄멸치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 봄멸치를 먹으러 기장까지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다시 원위치하여

 기장 멸치를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봄에 먹는 멸치가 엄청 맛있다는 말씀.

멸치는 회와 무침 그리고 된장찌개에 자박하게 끓인 멸치된장찌게로 먹는데

오늘 포스팅은 멸치를 된장에 풀어 끓인 멸치쌈밥을 이야기할려고 한다.

 

 부산에는 멸치 쌈밥집이 여럿 있지만 중앙동의 중앙식당과

마주 보고 있는 통영멸치쌈밥051-245-0030집이 유명하다.

 

두집은 엄마와 딸의 관계로 중앙식당이 먼저 터를 잡았고

그 뒤 어머니가 하시는 일을 눈여겨 본 임성희(47)씨가

2009년 11월에 지금의 자리에 멸치 쌈밥집을 열게 되었다한다.

멸치는 주로 통영과 제주산을 사용하여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여

 냉동 보관 후 필요시 마다 조금씩 사용을 한다고 한다.

 어머님의 음식 솜씨에다 자신의 음식솜씨를 가미하여

젊은 층의 입맛에 맞도록 약간은 신식의 맛이 나는 맛있는 멸치쌈밥집이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경영하는 중앙식당과는 손님이 구분이 된다는데

알싸한 옛맛이 그리운 사람은 중앙식당으로 가 먹는다고 하니 말이다.

쌈밥에 사용되는 멸치는 일반 멸치보다 큰 멸치로 어지간한 꽁치 새끼만하다.

그래서 그 맛이 된장과 어울려 기찬 맛을 내는 것이다.

밑 반찬 또한 토속적으로 나와 집 밥이 그리울때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멸치 쌈밥입니다.



 

 

 

 

 

 

 

 

 

 


 

상호:통영멸치쌈밥

소재지: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백산상회 부근

연락처:051-245-0030

메뉴:멸치쌈밥, 고등어 쌈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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