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탑동방파제 숙소 호텔 휘슬락. 제주항 호텔 휘슬락


제주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한 곳이 잠자리입니다. 

지난 2박 3일 제주여행에서 첫째 날 숙소는 대명포구의 아주 조용한 호텔이었다면 둘째 날 숙소는 다음날 여행지와 맞추어 탑동 방파제가 있는 호텔 휘슬락이었습니다.





제주항 숙소 호텔 휘슬락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제주항 숙소 호텔 휘슬락 전화:064-795-7000




2019/07/17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에서 자연을 느끼다. 수풍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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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휘슬락 전면에 너른 탑동광장이 있어 밤바다를 즐기기에 참 좋았던 곳입니다. 

호텔 휘슬락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바로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트윈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객실 앞쪽에 테라스가 있었습니다. 테라스로 나와 호텔 휘슬락의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 ‘ㄷ’자 형태였습니다.

 



룸은 2인용 침대 1개와 1인용 1개였으나 저혼자 사용해서 그런지 숙소는 너르게 정말 편안했습니다.

 


필자가 여행하면서 전국의 여러 호텔을 이용해본 결과 조금씩은 차이가 나겠지만, 방의 구조와 내부 시설 등은 그리 많은 차이가 없이 비슷했습니다. 

호텔은 내부 시설도 아주 중요하지만, 요즘은 호텔이 자리한 외부적 요인을 더 따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호텔 휘슬락은 탑동 방파제에 바다를 보고 우뚝 솟은 호텔로 베란다 문을 열면은 파도 소리가 들릴 만큼 코앞이 제주 바다가 있는 최고의 호텔이었습니다.

 


또한, 다음날 여행 스케줄인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세화 포구의 벨롱장 등 여행지도 가깝게 있어 정했던 숙소였습니다. 

서부두 방파제로 나가면 제주항과 서부두의 훤하게 불 밝힌 야경이 한눈에 바라보였습니다.

 






저녁도 미리 먹고 호텔로 들어왔기에 더 나갈 이유가 없었으나 바쁠 것도 없고 해서 혼자 밤바다를 좀 거닐며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약간 무더워서 그런지 탑동 방파제 주위로 관광객과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이 제법 많았습니다.






호텔 휘슬락의 야경이 그야말로 독특했는데 꼭 어려운 수학 공식을 풀고 난 뒤 만나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호텔휘슬락의 야경이 끝내주었습니다.

 




내친김에 서부두 방파제의 붉은 등대까지 걸어 밤바람을 맞아도 보고 다시 되돌아와 서부두로 향했습니다.

 


고기잡이배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조각배는 끼익 끼익 소리를 내었습니다.

 

호텔 휘슬락 테라스에서 본 모습



고기잡이를 끝낸 어선은 은퇴하여 이제는 영원한 안식을 위해 뭍으로 올라온 배도 보였습니다. 

탑동광장을 한 바퀴 돌고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또다시 탑동 방파제로 나갔습니다.

 




지난밤에 밤의 제주항과 탑동 방파제를 보았다면 이제 아침의 제주항과 탑동 방파제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일출을 볼까 하는 작은 기대도 있었지만 붉은 기운이 살짝 제주항을 적시다가 말고 사그라져 일출의 기대는 접었습니다.




때마침 밤새 탑동 방파제 앞바다를 불 밝혔던 고기잡이배들이 제비가 둥지를 찾듯이 줄줄이 서부두로 몰려들었습니다.





어선의 귀항 행렬도 보고 멀리에는 한라산의 전경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게 탑동 방파제의 호텔 휘슬락이 아니면 도저히 만나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제주항 서부두 전경



제주항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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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 호텔휘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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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서귀포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본태박물관 여행. 제주 본태박물관


제주 서귀포 건축문화여행에서 4번째 포스팅은 본태박물관입니다. 

필자가 여행했던 비유토피아수풍석박물관과 방주 교회는 재일교포 유명 건축가 아타미준의 작품입니다.

내부의 전시보다는 건축물의 외관이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제주 추사관과 마지막 포스팅지인 본태박물관은 건축물의 외관과 박물관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볼 게 많은 곳이었습니다.





제주 본태박물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80

제주 본태박물관 전화:064-792-8108


본태박물관 관람안내

본태박물관 관람시간 주중 10:00~18:00 주말·공휴일 10:00~18:00

본태박물관 관람요금:대인 20,000원, 청소년 14,000원, 소인·경로 12,000원

제주도민, 장애인·국가유공자, 단체는 별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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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과 비유토피아 수풍석박물관 방주 교회는 모두 한곳에 몰려 있어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본태박물관 건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안도 타다오씨가 설계하였습니다.

 




일본 나오시마의 베네세하우스, 지축 미술관단지 등 수 많은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입니다. 

안도 타다오씨는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건축가로 유명하며 본태박물관 또한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하였고 빛과 물을 이용한 자연과의 통합을 소재로 한 그의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본태박물관은 경사진 부지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위의 자연과 공간을 잘 조화해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본태박물관은 5개 관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동선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가장 안쪽의 5관을 보고 앞으로 나오면서 1관을 보도록 순서를 정했습니다.





5관은 기획 특별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소장품 기획전이며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200평 규모에 높이는 6m인 대형 전시공간을 잘 활용하여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물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는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다양한 불교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입구 사진만 한 장 달랑 담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아래층으로 내려섰습니다. 

5관의 옥상에서는 서귀포의 남쪽 바다와 산방산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관은 ‘상여와 꼭두의 미학’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피안으로 가는 동반자-상여와 꼭두의 미학’이란 이름으로 전시 중인데 사실 요즘은 사람이 죽으면 모두 장례식장에서 운구차로 운구해서 상여를 맨 장례행렬은 이제 볼 수 없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는 동구밖에 상여를 넣어두는 상엿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사람이 죽으면 마을 사람이 모두 참여하여 장사를 지냈습니다. 

만장을 휘날리며 길게 이어지는 운구 행렬을 본태박물관의 상여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나게 했습니다.

 




전시 중인 상여는 한편의 예술작품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화려했습니다. 

이는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꼭두 인형은 사실 좀체 접하기 쉽지 않은데 다양한 꼭두인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관은 노란 호박이 전시된 소장품전입니다. 올해 말인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쿠사마 야요의 상설전으로 그의 대표작인 ‘무한 거울방-영혼의 반짝임, 2008’에서 혼이 빠져 나갔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독특한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영구 전시품로 되어 있습니다.






‘무한 거울방-영혼의 반짝임, 2008’





2관은 ‘현대 미술작품과 안도 타다오’의 전시 주제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복층식의 1층과 2층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은 20세기 현대조각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안소니 카로(1924~)의 ‘물결’과 데이비드 걸스타인(1944~)의 ‘불타는 입술’ 등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브 클라인의 ‘블루’, 페르낭 레제(1881~1955)의 ‘건설 노동자’,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늘어진 시계’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대한민국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안도 타다오의 특별 전시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백남준의 ‘티비 첼로’ 등 여러 작품과 본태박물관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설계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모형과 건축과정을 스틸컷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모시 조각보를 형상화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 명상의 방이 이어집니다.

 
























마지막에 1관을 둘러보았습니다. 

1관은 본태박물관 개관 기념전인 ‘아름다움을 찾아서’의 주제로 한국 전통공예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복층식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근대까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했던 소반, 목가구, 보자기 베개의 자수 등 우리 수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를 카페를 지나 밖으로 나와 큰 연못에서 입구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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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80 | 본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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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강서구여행)폭염도 무색한 해안길 가덕도둘레길 여행. 갈맷길 가덕도 둘레길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강서구의 가덕도입니다. 

많은 분이 부산시의 부속 섬인 영도가 가장 큰 섬으로 생각하겠지만, 가덕도가 영도의 1.5배 넓다고 합니다. 

저 또한 가덕도가 크다는 것은 알았지만 1.5배 정도 더 크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가덕도 둘레길 출발지 선창버스정류장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 1521(sk주유소) 옆 




2019/06/21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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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가덕도를 가덕대교와 신항만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통통 배를 타고 많이 다녔습니다. 

가까운 영도에 비해 가덕도의 구석구석을 산행하고 여행을 다녔을 정도로 가덕도는 저에게 아주 이웃 같은 섬이었습니다. 

이는 가덕도가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지 같은 섬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가덕대교와 신항만이 들어서면서 가덕도는 섬이라기보다 영도와 같이 육지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교통도 편리해졌지만, 최근에 와서는 가덕도를 몇 번 찾지 않았습니다. 

이는 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가까운 오지 섬을 찾아가는 기쁨을 나에게 주었는데 이제 영도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나 교통이 편리해진 만큼 가기는 편리했습니다. 

옛날 추억을 되살리며 혹시나 싶어 최근에 가덕도 둘레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가덕도 해안선의 길이는 36㎞이며 최고봉은 연대봉(459.4㎞)입니다. 

가덕도는 조선 시대에는 웅천군 관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창원군(의창군) 관할로 되었다가 1988년 1월 1일 부산에 강서구가 생기면서 편입되었습니다. 

가덕도는 더덕이 많이 난다는데서 유래했다는데 더덕도 아주 오래된 것은 산삼을 능가하는 약효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면 선녀의 전설이라도 있을 법한 빼어난 산세를 가진 섬이지만 부산과 아주 가깝다는 이유로 가덕도의 가치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필자는 가덕도에서 가덕도 동쪽 해안을 걷는 길과 연대봉의 전망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덕도 연대봉 동쪽 해안 길은 옛날 초병의 근무 교대길입니다. 

초소가 폐쇄되고 나서는 해안 길로 이용되다가 가덕도 둘레길로 정비되어 가덕도에서 가장 훌륭한 걷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가덕도 동쪽 해안 길을 여러 번 걸었지만, 이번에는 눌차도를 연결하고 터질목을 지나 대항새바지에서 대항마을까지 걷고 왔습니다.

 


갈맷길인 가덕도 둘레길의 선창~대항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천가교~눌차 왜성 갈림길~눌차초교(폐교)~항월마을표지석~정거벽화마을~옛 해병대 초소입구 사거리~옛 해병대 초소~허공정~내눌마을 삼거리~터질목(동선방조제)~동선새바지~동선소류지~누릉령~누릉능~어음포~희망정(옛 군막사지)~대항새바지~옛 일본 포진지~대항선착장에서 둘레길을 마무리했습니다. 

총 거리는 약 14㎞이며 4시간 30분~5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덕도 둘레길의 시작은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입니다. 

지금은 부산신항과 가덕대교가 생겨 차가 쓩쓩 다녀 저도 차를 가지고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 한쪽에 주차하고 출발했습니다. 

가덕도 둘레 길은 선창 마을 버스정류장이 출발점입니다.



가덕도 해안 길을 따라 선창마을로 향하면 ‘가덕도 5-2구간’ 갈맷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입니다. 

오른쪽은 선창마을·천가초교 방면이며 가덕도 둘레 길은 직진형 왼쪽인 눌차도·동선 방파제로 향합니다. 

율선횟집앞을 지나면 갈맷길 대형안내판이 있습니다.

 

눌차왜성 삼거리 



일별하고 나서 천가교 보도교를 건너면 눌차도입니다. 

함지박 같은 눌차만 전체가 한때 굴종패장이었습니다. 

이곳의 굴종패를 가지고 통영에서 굴양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섰는데 그 당시 엄청난 양의 굴양식장은 지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왼쪽 신항만의 크레인이 눌차만의 입구를 막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눌차도이며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외눌 마을 해안 길을 따라가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왼쪽으로 꺾어 골목길을 올라갑니다.



옛 눌차초교로 향하는 고갯길을 살짝 오르면 눌차 왜성 갈림길입니다. 

임진왜란이 장기화하자 왜군은 남해와 낙동강의 길목인 전략적 요충지에다 쌓은 왜성으로 안골 왜성과 죽도 왜성의 지원 기지역할을 했습니다. 

눌차 왜성은 1598년 정유재란이 끝날 때까지 주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덕 진성과 1.5㎞의 북쪽에 있으며 눌차도의 산봉우리를 깎아서 석축을 쌓고 외곽에다 두 겹의 토성을 둘렀습니다. 

현재 석축 부분은 높이는 3m, 길이는 700m가량 남아 있으나 대부분 경작지로 바뀌었습니다.

 


왼쪽의 폐교된 눌차초교 앞을 지나면은 항월마을 앞 해안도로에 내려서고 오른쪽 정거벽화마을로 향합니다. 

바다에는 굴양식장이 펼쳐지고 건너편에는 녹산산단과 신호신도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거마을 표지석을 지나면 도로변 담장마다 벽화가 가득 그려져 있습니다.

 




정거벽화마을이며 정거마을버스정류장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벽화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어릴 적 향수를 일으키는 벽화에서부터 가덕도의 일상이 된 굴양식장 그림 등 예술성과 개성의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갈맷길은 지나갑니다. 

돛단배가 물 위에 흔들리는 해안가 끝 주택에서 둘레길은 덱계단을 올라 산길을 오릅니다.

 




옛 해병대 주둔지 안내판 사거리에서 왼쪽 전망대를 보고 옵니다. 

1970년 9월 26일 가덕도는 무장간첩 침투 루터였으나 2007년 해병대 진지는 폐쇄되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의 여러 섬 중 진우도를 보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왼쪽 동선방조제 방향으로 갑니다.








해병주둔지 사거리



허공정, 연리지가 있는 독립가옥을 지나면 해안가로 내려서고 내눌마을의 삼거리에 닿습니다. 

대항·동선새바지 방향에 터질목을 막아선 동선방조제를 걸어갑니다. 

터질목은 눌차도와 가덕도를 잇는 제방이 태풍으로 ‘터진다’는 데서 나왔으며 방조제 앞바다에 샛바람이 불어 파도가 거칠면 배가 잘 터진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터질목인 동선새바지를 연결한 동선방조제를 지나면 삼거리입니다. 

동선 새바지는 샛바람을 뜻하는 뱃사람의 은어이며 동풍을 말합니다. 

샛바람을 많이 받는 곳이라 ‘새바지 갯마을’로 불렸고 지금은 동선새바지라 부릅니다.



이곳은 가덕 대구로 유명한데 매년 1~2월에 동해에서 자란 대구가 산란 때문에 이곳으로 내려오는데 그때 잡히는 대구를 가덕 대구라 따로 부르며 조선 시대에 진상품에 올랐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갈맷길 옛길은 직진하여 기도원을 지나갔으나 산사태가 나면서 낙석으로 둘레길은 동묘산 우회 길로 가야 합니다. 

오른쪽 동선마을 방향인 ‘동선새바지길’을 10분 정도 가면 생교경로당·생교동 청년회 건물 앞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왼쪽 임도로 오릅니다. 

동묘산을 돌아 오르면 사슴농장이 있는 동선소류지를 지나고 임도는 능선 안부까지 이어집니다. 

누릉령이며 왼쪽은 응봉산·강금봉·동선새바지 방향이며 오른쪽은 매봉·연대봉 방향입니다.







가덕도 둘레길은 능선을 넘어 임도를 타고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동성새바지에서 기도원을 거쳐 오는 길과 만나면 곧바로 누릉능입니다. 

이곳 바닷가 일대의 바위가 누른 색을 띤다 하여 누릉능으로 불렸다 하며 1970년대까지 주위에 민가가 여러 채 있었으나 지금은 동선동으로 모두 이주했습니다.

 




오늘 가덕도 해안 둘레길에서 가장 전망이 뛰어난 곳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전망덱과 쉼터가 여러 곳 있어 쉬어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둘레길은 해안가의 오르막을 올랐다가 돌아나가면 어음포입니다. 

연대봉 아래 어음포초소(1.0㎞)로 오르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어음포는 물고기 노랫소리가 들릴 정도로 물고기가 많은 포구라는 뜻이며 계곡 주위로 몇 가구가 살았으나 이곳 역시 1970년대에 모두 동선마을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나무다리를 지나면 다시 연대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고 둘레길은 해안가로 가깝게 내려서며 옛 해병대 막사가 있던 희망정에 도착합니다.



어음포




지금은 막사의 흔적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가덕도에 무장간첩이 침투하면서 해안경비 강화를 위해서 1971년 신축하여 대항새바지에서 어음포까지 해안경비 임무를 수행했으나 1998년 2월 철수했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면 당시 해안초소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희망정에서 대항새바지로 내려갑니다. 

대항새바지의 도로를 따라 포구를 끝까지 나가면 1904년~1945년까지 대항·외양포마을에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강원도 탄광의 근로자를 강제 징용하여 뚫은 일본군 포진지가 있습니다.







코끼리바위



대항새바지 포진지는 연합군의 해군 상륙을 방어하는 목적에서 2차대전 막바지에 뚫었으며 동굴에는 기관총과 야포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미군이 가덕도에 상륙한다는 첩보로 미군의 상륙대비와 유사시 군사기지로 활용하는 인공동굴로 입구가 3개이며 동굴의 형태는 I·T·L자형에 중앙으로 연결되도록 뚫렸습니다.

 






예전에는 포진지 안에 어구가 가득한 폐창고 같았는데 이제 깔끔하게 정돈되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도로를 따라 대항선착장으로 갑니다. 

외양포 가는 교차로를 지나면 대항선착장의 버스정류장에서 가덕도 둘레길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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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 선창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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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7.15 17:47 신고

    소개해주신 코스를 한번 걸어 보고 싶네요^




(제주여행)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 함덕서우해수욕장 여행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찾고 싶은 여행지는 하얀 백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제주여행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세화 포구의 벨롱장과 해수욕장을 이어 두 번째로 찾았던 곳이 제주 3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이라는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입니다.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전화: 064-728-3394




2019/06/16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이곳이 비경, 제주에서 꼭 가야할 천연 원시림인 안덕계곡 여행. 안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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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해변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제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할 정도로 인기해수욕장입니다. 

그 주요 원인이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는 장점입니다. 

그래서 가족 해수욕장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길이는 1,000m에 가까우며 폭은 120m에 2.5m 내의 완만한 수심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함덕 해변은 원래 바다였으나 차츰 바다가 얕아지면서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모래가 된 폐사층이 10~15m 넓게 형성되어 화산석인 현무암을 뒤덮었습니다.





해안가에 암초 형태의 현무암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으며 하얀 백사장과 더욱 운치를 더합니다. 

함덕해수욕장의 모래는 입자가 고른 패사질로 이루어져 제주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넓이는 46만 5천㎡에 최대 수용인원은 4만 명이 수영을 즐기며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습니다. 

함덕리의 지명 유래는 함씨 성을 가진 분이 놓은 돌다리라 ‘함다리’라 불렀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너른 바위를 의미하는 ‘덕’자를 붙여 함덕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옆의 서우봉을 붙여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합니다.






함덕해수욕장 백사장을 둘러보다가 인근의 서우봉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에 널려 있고 그 위에다 덱으로 탐방로를 만들어 한결 걷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의 전망덱에 올라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하늘 금을 긋고 있어 어느 외국의 휴양지를 보는 듯했습니다. 

서우봉 탐방로를 조금 오르다가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 닿았습니다.




더 올라가서 뭐하겠노 여기도 이리 경치가 좋은데 하며 서우봉 오르기를 포기하고 이곳에 눌러앉아 한참을 함덕해수욕장 조망을 즐겼습니다. 

서우봉의 유래는 안내판을 보면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오름 형태가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를 닮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생각났습니다. ㅎㅎ



용암 바위 봉우리인 남쪽 봉우리는 ‘남서모’라 불리며 송이로 된 분석구인 북쪽 봉우리는 서산 봉수대가 있어 ‘망오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서산, 서산악, 서산망, 서산봉 서우봉, 서산악 등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서우봉 주위에 계단식 농경지가 많이 조성되어 예로부터 주민들과 아주 밀접한 오름이라 주민들은 서오름, 서모오름, 서모봉이라 불렀습니다.






1899년 제주도지를 제작하면서 ‘서우봉‘의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서우봉 일대는 러·몽연합군과 삼별초의 최후의 격전지였으며 태평양전쟁에 일본군 진지 동굴과 근데 아픔의 역사가 서우봉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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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 함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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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6·25동란으로 군종 건물이었던 문화재 강병대교회와 모슬포 성당 여행·


단일 지역에서 가장 여행할 곳이 많은 곳이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의 모든 곳이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풍경이 된다 할 정도로 산·바다·들 모두 인기여행지입니다. 

제주는 그만큼 가볼 곳이 많은 섬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주를 여행하면 대부분 유명 관광지나 한라산 그리고 제주 오름을 찾았습니다.





서귀포시 강병대교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5/07/03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4/14 - (제주맛집/제주중문관광단지)빵도시락을 아세요. 제주에서 먹는 카오카오베이커리 빵도시락이 한끼 식사가 충분해요. 카오카오 빵도시락

2014/08/28 - (제주여행/용눈이 오름)지금부터 제주여행의 대세는 오름 오르기... 용눈이 오름에서 제주를 보다.




이번에 제주여행은 친한 동생이 특별한 제주여행을 계획한다하여 함께하였습니다. 

그 특별한 여행이란 게 제주의 천지연폭포·김녕굴·만장굴 등 누구나 여행하는 천편일률적인 제주관광이 아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제주 건축여행이란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에 건축물을 주제로 여행할 곳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대도심의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은 고층건물이 아니라 그저 자연에 순응하며 납작하게 땅에 붙은 건물을 보면서 이게 가장 제주만의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주 방주 교회와 물·바람·돌을 주제로 한 수풍석 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마지막에 6.25사변의 아픈 흔적이 남아 있는 강병대교회와 모슬포 성당을 찾았습니다. 

두 근대문화유산인 강병대교회와 모슬포성당은 6·25동란의 아픔이 남아있는 조금은 특별하다 생각되는 건물입니다.



강병대교회를 처음 접했을 때는 사람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교회 설립자이거나 교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강병대(强兵臺)교회는 훈련소에 세워진 교회로 “강한 병사를 기른다”는 뜻입니다.




왜 멀고도 먼 제주도에 육군 훈련소가 들어서게 되었는지 모두 아실 것입니다. 

6월 25일 새벽에 북괴의 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중과부적의 수세에 밀려 대한민국은 부산만 남겨둔 그야말로 바람 앞의 등불 신세 였습니다.



그러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서울 수복과 함께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갔으나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와 한반도의 전쟁에 개입하였습니다. 

우리 군과 연합군은 어쩔 수 없이 후퇴하여 다시 서울을 내주었으나 치열한 전투로 서울을 되찾았습니다.




밀고 밀리는 상황을 거듭하다 휴전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육군훈련소는 6.25 당시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하려고 1950년 7월 대구에 창설된 제25 교육연대를 1951년 1월 21일에 제주도로 이전하여 육군 제1 훈련소 본부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거제도와 제주도의 제3·5 훈련소를 제1 훈련소와 통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병사는 모두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강병대교회는 1952년 제주도의 화산석인 현무암으로 180평의 규모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1952년 1월 10일 장도영이 훈련소장으로 취임하면서 장병의 정신적 소양과 종교적 생활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5월 1일 대정읍 상모리에 착공하여 그해 9월 14일 준공했습니다. 

1953년 육군제1 훈련소가 명칭을 강병대로 바꾸면서 교회도 강병대교회로 바뀌었습니다.



서귀포시 모슬포성당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805

서귀포시 모슬포성당 전화:054-794-2074




6.25 사변 당시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장병이 강병대교회에서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아 전장에 나갔다 합니다. 

강병대교회는 나지막한 언덕배기에 자리했으며 교회 주위는 모두 일반주택이 들어서 있습니다.

 


안내판만 없다면 군부대 시설물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교회건물 같았습니다. 

그만큼 군의 색채는 무뎌져 있습니다. 

강병대교회의 외관은 누구나 볼 수 있게끔 개방되어 있으며 거무칙칙한 현무암의 교회 외관을 보고는 똑같은 현무암으로 지어진 모슬포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모슬포성당을 들어서면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게 붉은벽돌의 우람한 성당건물입니다.

 


나는 전주 전동성당처럼 보이는 저 건물이 근대문화유산에 지정된 모슬포성당 건물인가보다며 앞이고 뒤고 열심히 사진을 담았습니다. 

별관은 방문했을 때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모슬포성당은 어수선했습니다. 

그런데 본성당 건물이 문화재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공사 중인 별관도 아니었습니다.


 


문화재는 별관과 딱 붙을 정도로 가까이 지어진 창고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입구에 ‘사랑의 집’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건물은 강병대교회와 같은 양식 같아 보였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제주도에 1951년 육군 제1 훈련소와 중공군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군종으로 사목을 담당하는 신부가 파견되었습니다.

 


모슬포 지역이 기지촌화 되면서 일반 교우수가 늘게 되었고 이들을 위한 별도의 사목이 필요하여 1952년 말에 현 대지를 매입하고 성당 신축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953년 휴전이 협정되면서 남북 간의 포로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1954년 2월에 36평의 성당 건물이 완공되었는데 성당신축에 중공군 포로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뜻에서 건축공사에 참여하여 ‘통회(痛悔)의 집’으로 불렸습니다. 

현재 사무실이라 붙은 건물입니다.

1955년 11월 군종의 사목은 종료되었고 일반 교우를 위한 서귀포 본당 관할의 모슬포 공소로 편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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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 | 강병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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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된다는 에메랄드 바다빛 세화포구와 떴다방 같은 벨롱장  여행


제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 가좌읍 세화리 세화 포구와 포구 방파제에서 열리는 세화 벨롱장입니다. 

벨롱장이 무엇인고 하니 제주 세화포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입니다.





플리마켓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포구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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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포구 말고도 제주 여러 곳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이곳 세화포구 벨롱장이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가장 ‘제주답다’는 플리마켓 벨롱장은 현대판 오일장과 같은 모습입니다.





제주만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수제 기념품과 제주의 에메랄드 바다 내음이 흠뻑 스며든 향초와 간식거리인 당근 주스와 쿠키 등 직접 만든 건강식 먹거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을 보기 전에 먼저 세화방파제를 걸었습니다. 

진짜 바다 색깔이 부산에서 볼 수 없는 말로만 들었던 에메랄드빛이었습니다. 

얼마나 맑던지 형용하여 말할 수 없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세화 벨롱장 여행을 겸해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세화포구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연인은 방파제 턱에 앉아 서로 망망대해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추억 쌓기에 바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방파제 끝에는 세화 백등대가 맞은편에는 홍등대가 나란히 서서 위풍당당하게 세화포구를호령하는 수문장 같았습니다. 

세화포구는 세월을 낚는 낚시꾼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방파제에 낚시를 즐기는 분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천천히 돌아 나오면서 이제는 세화포구 플리마켓 벨롱장 구경을 했습니다. 

벨롱장은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합니다.









상인 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외국인도 보였습니다. 

그늘막도 없이 내리쬐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손으로 만든 액세서리는 똑같아 보여도 똑같지 않았습니다. 

장인 정신의 수제품에 많은 관광객이 신기해했습니다.





이외에도 벨롱장은 특이하고 신기한 물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모두 파라솔 한 개만큼의 크기에 상품을 진열하고 떴다방 같이 딱 2시간만 장이 서는 곳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바람과 함께 플리마켓 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저희도 세화마을에서 운영하는 듯한 세화방파제입구 해녀의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 종사하시는 분이 모두 나이 지긋한 분들이었습니다. 

물회를 주문했더니 재료소진으로 안된다 해서 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왔더니 그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듯 장터는 휭하니 텅 비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는데 벨롱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장이 열려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은 3월에서 10월 매주 토요일에 세화포구 방파제에서 딱 2시간만 열립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떴다방이 열리듯 후다닥 차려져 후다닥 사라집니다. 

세화에서 열리는 오일장(5,10,15,20,25,30)과 겹쳐지는 토요일은 세화 벨롱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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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 세화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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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카페)바다향이 맛있는 대변항 드립커피 커피앤유(COFFEE&YOU).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두두둑 두두둑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면 생각나는 게 따뜻한 커피 한 잔입니다. 

이런 날 김추자님의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399-4 2층

부산 기장 대변항 커피앤유 대변항점 전화:070-7608-1031




2016/04/27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기계치를 면하게 해주었던 첨단과학 전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국립부산과학관

2019/06/26 - (부산맛집/기장맛집)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멸치회, 멸치찌개, 양념 곰장어 대변항맛집 진주횟집.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1/10/08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죽성 해송 왜성.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2008/12/09 - (부산여행/기장여행)불광산 척판암. 판자를 던져 당나라 천명대중을 구한 원효의 척판암 가보기




오랜만에 커피 한잔과 노래 커피 한잔을 들으면서 기장 대변항의 아주 유명한 커피전문점 ‘커피앤유’를 다녀 왔던 포스팅을 해봅니다.



부산에는 아주 유명한 둘레길인 갈맷길이 있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갈맷길인 기장의 해안 길을 걸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걷다가 조금 이른 점심을 대변항에서 아주 맛있게 먹고는 기장의 지인이 대변항에 드립 커피전문점이 있다며 아주 맛있다고 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는 분이라 정말 맛있는 곳인가 보다 생각하며 불볕더위 같은 더위에 피로도 풀 겸 커피앤유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사장님이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갈맷길을 걸어와서 더워 피로도 풀 겸 시원하고 당분이 들어간 것을 원한다고 하니까 흑당라떼커피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는 커피는 잘 모르지만, 우유가 들어간 라떼는 아는데 흑당라떼는 또 처음 들었습니다. 

주문과 함께 드르륵 드르륵 원두를 가는지 분쇄기 소리가 나는게 잠시후에 아이스흑당라떼가 나왔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는 찰랑찰랑 넘칠 듯이 담겨 글라스는 땀을 뻘뻘 흘리며 '나 먹어 봐라' 하는 듯 저를 유혹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덥다고 해서 그런지 흑당라떼는 완전 몸을 얼려버릴 듯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흑당라떼가 아이스라떼 같은 분위기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우리를 보면서 글라스 맨 밑바닥을 가리켰습니다. 

흑당 시럽이 깔린 게 보였습니다.


아이스흑당라떼



빨대로 휘저었더니 흑당이 라떼에 섞여 글라스안에서 예쁜 색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빨대로 아이스흑당라떼를 쭉 빨아 당겼습니다. 

심장을 얼려버릴 듯 차갑고 달곰한 흑당라떼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피로를 동시에 잡아 주었습니다.

 





또한, 야외 테라서에서 보는 대변항의 전경에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차가운 게 전망도 끝내줬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사장님이 이곳까지 찾아와서 반갑다며 따뜻한 드립 커피를 내왔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라고 원두 이름이 길어서 한참을 외웠습니다. 

커피앤유에서 비싼 가격대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하고 키보드를 쳐봤습니다.

 


세계 3대 희귀 원두라고 하면서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온 커피 가격을 보니 후들후들한 게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커피였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원두는 신의 커피로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와는 완전 다른 맛이라는 평가입니다. 

바디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맛과 감칠맛 나는 뒷맛이 부드러운 커피라고 합니다.











안다고 고급 커피를 내왔는데 제 입이 이런 고급 커피의 향미를 따라가지 못해 커피앤유 사장님에게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흑당라떼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원두커피는 모두 비웠습니다.

 




배 안에서 출렁출렁했지만 더위와 피로가 싹 달아나 남은 갈맷길 여정을 소화하러 출발하면서 흑당라떼,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돼내어 보았습니다.

 


커피앤유는 대변항 나비건어물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전통 커피전문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커피앤유 내부는 커피 창고 같은 분위기로 아기자기하며 따뜻한 분위기 였습니다.





대변항의 정박한 멸치잡이 배도 만나고 어촌 항구의 분위기도 만나보세요. 

커피앤유 주차장은 커피앤유 맞은편의 대변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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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399-4 2층 | 커피앤유 대변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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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울산 대곡 박물관 여행을 진즉에 하고 왔습니다. 

주말이고 주중이고 막 다니다 보니 그만큼 여행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여러 번 여행했다는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계절을 넘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울산대곡박물관 전화:052-229-4787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2019/04/24 - (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2019/04/23 - (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울산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암각화 반구대 각석 등 애석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 울산 울주 여행지 포스팅을 정보 차원에서라도 올려봅니다. 

울산 대곡마을은 울주군 두동면 대곡리의 한적한 산골에 자리했습니다.

 










박물관 하면 교통이 편리한 울산 시내에 자리를 잡는 게 상식인데 왜 이런 산골에 자리를 잡았는지 의문을 안가질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보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이 들어서게 된 이곳은 울산시민의 식수 공급을 위한 대곡댐 건설됐습니다.

 






많은 곳이 수몰되며 대곡댐 부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대곡천 유역의 댐 편입 용지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등에서 1만 3천여 점의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이 발굴된 유물로 대곡댐 아래에 박물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울산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인 천전리 암각화와 1km 거리에 있으며 그 천전리 암각화 입구에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여행에서 반드시 그쳐가는 곳이 울산 대곡박물관이라 한 번쯤 꼭 들러 천전리 암각화의 예비지식과 대곡댐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인해보세요.







2009년 6월 24일 개관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에는 대곡댐 현장에서 발굴된 유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서부 울산의 언양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와 기획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나누는데 상설전시는 3개의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1전시실은 대곡천과 서부 울산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대곡댐의 건설과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 대곡천 주변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양 문화권이라 불리는 서부 울산의 역사와 유교와 불교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천전리 각석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정에는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고대의 토기와 기왓가마·조선 시대 기와와 분청사기 가마·백자 가마·옹기가마·숯가마와 제련로 등이 대곡댐 조사과정에서 유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조사 과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3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인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하삼정 고분군은 2~7세기의 고분 약 1천 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나무 덧널무덤 출토유물과 오리 모양토기 출토 목곽의 주요유물, 돌무지덧널무덤 1호분 출토유물, 돌덧널무덤 출토 유물 등 목곽묘·석곽묘·적석목곽묘에서 나온 유물을 정리하여 전시 중입니다.

 












눈여겨 볼 곳 중 한 곳은 야외전시실입니다. 

하삼정 유적의 고분 중 양호한 무덤 8기와 통일신라·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도로 한곳을 이전 복원해 놓았습니다.








무덤의 축조방식과 부장품 등에서 신라지역의 무덤 변천 과정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입니다.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가족 단위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전시해설을 요청하면 전시해설사가 전시해설을 해준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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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07 | 울산대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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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남문 여행,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을 여행하면서 동문과 남문을 찾았습니다. 

동문은 덕주사로 오르는 덕주골에 있으며 남문은 문경으로 향하는 597번 지방도인 송계계곡에 있습니다. 

덕주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충주목 고적에 “주의 동쪽 45리에 있고, 석성이며 둘레가 32,670자에 폐지된 샘이 하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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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덕주산성의 둘레는 총 18

 


제천 덕주산성은 상성, 중성, 하성, 외곽성 등 4겹으로 축조된 산성입니다. 

덕주산성은 월악산의 영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960.4봉 아래 마애불이 있는 상덕주사 주위와 계곡을 둘러싼 산성입니다.



상덕주사를 에워싼 내성은 가장 위쪽에 쌓은 산성이라하여 상성이라고도 합니다. 

전체 둘레는 4㎞이지만 험난한 산세를 이용한 천연암벽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사람이 쌓은 석성구간은 650m에 불과합니다. 1곽

 










덕주산성 동문은 덕주사 서쪽인 덕주골에 있습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덕주골을 막아선 동문은 남북으로 성벽이 이어지는데 이 성벽이 중성으로 제2곽입니다. 

내성 외곽을 넓게 에워싸는 산성이며 덕주산성에서 성벽이 가장 많이 남아 있습니다.

 








둘레가 7㎞가 넘으며 산능선과 바위암벽이 대부분이며 축조된 석성은 동문에서 남·북쪽의 약 1.5㎞ 구간입니다. 

그만큼 주위 험난한 산세를 이용해서 축조된 산성임을 알수 있습니다.







동문에서 덕주골 입구로 내려가다보면 계곡에 걸린 수경대에 닿습니다. 

수경대를 남북으로 쌓은 산성을 차단성 또는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성이라하며 3곽입니다. 

남쪽의 성벽은 대부분 유실되었으며 북쪽 또한 성벽이 일부 남아 있을 뿐입니다.





덕주산성의 남문과 북문은 덕주골 입구 송계계곡을 남북으로 막은 산성입니다. 

덕주골을 오르는 적을 막는 산성에 해당하여 남북관성 또는 외곽성이라합니다.

 






북문은 송계리 1구인 동창마을에 있으며 남문은 망폭대 맞은편에 있습니다. 

두성문의 직선거리는 약 3.5㎞이며 597번 지방도가 연결되는 주 통로로서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남문



덕주산성은 백제시대 고성으로 신라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바치러 갈 때 머물렀던 산성입니다. 

고려 고종 43년인 1256년에 몽고군이 충주성으로 쳐들어왔습니다.



제천 월악산 덕주산성 동문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충주민들은 덕주산성으로 피난하였고 월악산신의 도움으로 갑자기 구름 바람 우박이 쏟아지자 몽고군은 신이 돕는 땅이라하여 공격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중종때 내성을 축성했으며 선조 29년인 1596년에 정유재란에 대비해 이시발이 수축하고 문루를 세웠으며 숙종때에는 왕이 난리를 당하여 피행할 곳으로 점찍었으나 한양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실현되지 않았다고합니다.

 






고종 19년인 1882년에 하늘재와 함께 관방을 삼으려고 했으며 명성왕후가 대원군과 권력 다툼에 밀려 날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성문을 축조 할 정도로 덕주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덕주산성은 조선시대에 다시 쌓고는 남문은 월악루, 동문은 덕주루, 북문은 북정루라 이름하였습니다. 

동문과 남문은 무지개 모양인 홍예문으로 되었으며 북문도 내외가 홍예이며 홍예 마룻돌에는 태극문양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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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 덕주산성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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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정거마을문화거리


부산에서 큰 섬인 가덕도는 터질목을 사이에 두고 눌차도가 있습니다. 

눌차도의 북사면의 동쪽끝에 정거 마을이 있는데 이곳 벽화 마을이 유명하여 정거벽화마을로 불립니다.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인 정거마을문화거리 주소: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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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6년도에도 정거벽화마을을 방문하고는 살아 있는 듯 현실감 있는 벽화에 감탄하며 돌아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가덕도 갈맷길인 동쪽 해안 길을 걸었습니다.




그 초입에 눌차도 정거 마을이 있습니다. 

정거(碇巨)마을의 정(碇)은 닻 정(碇)자에 걸이를 거리로 붙여 정거리로 한자화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북서쪽인 용원과 녹산산단쪽은 파도가 잔잔하지만 동선세바지 쪽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어로 활동이 힘들고 위험했습니다. 

이때는 고기잡이를 나선 배들이 바람이 잠잠할 때까지 정거마을에서 닻을 걸어놓고 잠시 피했다 합니다.

 




그래서 닻 걸이라고 불렀으며 뒤에 정거가 되었습니다. 

정거마을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마을입니다. 

마을 한가운데로 길게 골목이 이어지는데 좌우 벽면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에서도 나타나지만 가덕도와 눌차도는 조개껍데기 무더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는 굴종패를 가리비 껍데기에 심어서 통영과 남해안의 조개양식장에 보내는 일을 합니다. 







마을 앞과 가까운 해안에는 굴종패장이 해안을 뒤덮고 있으며 정거마을벽화에도 그림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정거마을을 현재에는 정거벽화마을로 불립니다. 

그만큼 예술성이 뛰어난 벽화로 유명합니다.



2012년에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 시범지역 사업장에 채택되어 골목과 담장에 가덕도와 눌차도 어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그림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골목골목마다 수놓은 듯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빨려 들어갔습니다. 

벽화가 너무 많아 일부만 담아왔으며 이외에도 너무 많은 벽화가 그려져 있어 꼭 한번 여행 삼아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싱싱한 생선 ㅎㅎ 

팔닥팔닥 뛰는 생선입니다. 



정거항 등대방향입니다. 



가덕도는 논농사도 짓습니다. 아마 저수지에 붕어도 있을 듯 ㅎㅎ



정거마을 안내판



ㅋㅋ 정거마을의 일출도 멋집니다.





정거마을의 풍경 ㅎㅎ 파도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작은배 뒤로 진우도와 신호 신도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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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눌차동 75-6 | 정거마을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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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 특별한 건축물 여행 이타미 준 건축가의  방주교회. 제주 방주교회


제주 서귀포시에 가면 특이한 모양을 한 교회 건물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방주교회입니다. 

방주는 모두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방주교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제주 서귀포시 방주교회 전화 064-794-0611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3/29 - (제주도여행/서귀포 여행)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돈내코 계곡과 중문관광단지 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너무 좋아요.

2014/03/21 - (재주도여행)제주 성산일출봉 숙박지 휴리조트. 일출과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제주 휴 리조트.

2014/10/19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갑마장길

2015/07/02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성산읍 섭지코지.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 제주 섭지코지 여행.

2015/07/03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노아의 방주인 그 방주를 모티브로 해서 설계된 건물이 제주의 방주교회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배입니다.



인류가 창조되면서 나날이 흉포해지자 하나님은 대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잣나무로 사각형의 배를 만들고 가족과 여러 짐승을 태우고 대홍수를 피한다는 설화입니다. 

노아와 짐승을 태웠던 그 잣나무 배가 방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제주방주교회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언덕바지에 세워졌으며 물 위에 떠 있는 사각의 배를 닮았습니다. 

재일교포인 유명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이타미 준 건축가는 제주도에 또 다른 건축물을 설계했는데 그중 한곳이 수풍석박물관이고 이타미 준이 제주에서 가장 먼저 설계한 건축물이 방주교회입니다.





방주교회와 수풍석박물관은 가까이에 있어 함께 둘러보면 정말 좋습니다. 

수풍석박물관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지만 방주교회는 외관만을 둘러보는 여행은 관람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종교적으로 필자와 다르지만 그래도 제주의 여러 건축물을 찾아가는는 여행이라 노아의 방주인 방주교회가 궁금하여 둘러보았습니다.








너른 들판에 나무로 지어진 건물은 성스러운 전설의 방주가 아니라도 주위 자연과 잘 어울리며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붕은 거북선의 등판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둘러싼 연못은 너무나 잔잔하였습니다. 

물에 비친 방주교회의 반영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를 보면서 방주교회의 풍경은 더욱 신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축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저로서도 보기에 정말 특이하게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으며 마침 황금색의 금계국이 꽃받침을 만들어 방주교회는 더한층 빛나 보였습니다. ㅎㅎ

 









교회 입구에 큰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했습니다. 

종교를 떠나 방주교회의 아름다운 건물이 주위 자연과 정말 잘 동화되어 자연과 인공의 건물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방주교회는 국내 중견기업인이 부지와 65억 원 건축비를 희사해서 2009년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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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 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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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이곳이 비경, 제주에서 꼭 가야할 천연 원시림인 안덕계곡 여행. 안덕계곡


안덕면 대평포구에서 1박하고는 그 다음 날 일정에 없던 인근에 있는 안덕계곡을 짬을 내어 둘러보았습니다. 

안덕계곡은 대평포구의 박수기정과 관계된 전설이 있어 더욱 가보고 싶었습니다. 

대평포구와 안덕계곡 사이에는 높이 100여m인 해안절벽이 치솟아 있습니다.





이곳이 제주 비경 천연 원시림 안덕계곡 주차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46




2019/06/14 - (제주여행/서귀포여행)제주도 올레 9코스에 기암절벽의 위용이 대단한 박수기정과 대평포구 여행

2016/07/27 - (제주서귀포여행/제주서귀포가볼만한곳)천지연폭포. 시원한 물줄기가 거침없이 내리꽂히는 서귀포 천지연폭포로 무더운 여름나기를 했습니다. 천지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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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용왕의 아들이 뭍의 서당에서 글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당과 가까운 냇가의 흐르는 물소리가 워낙 시끄러워 글공부에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3년간 열심히 글공부하였고 이제 용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용왕이 아들에게 글공부한다고 고생했으니까 너의 소원 한 가지를 말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서당 옆의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3년 내내 스트레스였습니다. 

이 물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용왕은 냇가와 서당 사이에 방음벽 역할을 하는 바위벽인 박수기정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부터 서당에는 물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학동들이 글공부할 수 있었다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수기정이 막았던 냇가의 물소리는 안덕계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게 나는 것은 흐르는 물길이 여러 번 꺾여서 물이 바위에 부딪혀야만 나게 됩니다.



안덕계곡 동굴






이는 계곡의 모습이 바위와 어우러져야만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만큼 계곡이 아름다운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정을 바꾸어 찾았으며 안덕계곡의 명성은 여행객에게 익히 알려져서 그런지 계곡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널널했습니다. 

안내판에는 추사 김정호의 유배 길이라고 했습니다. 

유배되었다지만 이런 곳에서의 유배라면 추사 선생은 쾌재를 불렀을 듯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 안덕계곡 입구를 내려갔습니다.








안덕계곡은 우리가 아는 계곡과는 달리 특이한 제주도 계곡의 특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첫 느낌에서 안덕계곡은 평평한 들판에다 조각칼인 끌로 땅을 깊게 파낸 모습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송악 나무 동백나무 굴거리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울울창창한 상록활엽수림으로 뒤덮은 계곡 옆을 끼고 탐방로가 나 있었습니다. 

양치식물과 멸종위기식물인 지네발란, 솔잎란과 같은 희귀식물도 찾을 수 있다는 안덕계곡은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93년 6월에 천연기념물 제377호에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원시림 계곡으로 제주의 허파 중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덕계곡은 해발 914m의 한대오름이 발원지이며 하류는 창고천이라 불리지만 안덕면을 관통하는 계곡입니다.

 







계곡의 많은 부분이 5~10m 단애이며 창천리와 감산리 마을을 지나면서는 40~50m 깊이의 협곡을 형성하였습니다. 

하류에는 조면암류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군이 발달해 있으며 안덕계곡의 형성은 만장굴과 같은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안덕계곡의 ‘안덕(安德)은’ ‘치안치덕(治安治德)’에서 유래했는데 편안하고 덕이 있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계곡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실제로 계곡의 암벽에는 여러 개의 바위굴이 있으며 아주 오래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생활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독특한 계곡미라서 그런지 인기드라마였던 ‘구가의 서’가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깊은 계곡의 이미지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그 촬영지가 안덕계곡임을 알게 되었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계곡의 신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우는 치솟은 수직의 암벽에다 바위를 타고 흘러가는 안덕계곡을 보면서 박수기정의 전설에서 요란한 물소리는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정말 계곡은 아름다웠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아직은 덜 알려진 창고천 안덕계곡 여행 정말 꼭 한번은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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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946 | 안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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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여름철 휴가지 물맞이폭포가 최고라는 금수산 용담폭포 여행. 금수산 용담폭포


충청북도 제천 금수산에는 수려한 모양을 한 용담폭포가 있습니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 선생께서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금수산을 찾았습니다.

단풍이 물든 산세가 꼭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하여 백운산에서 금수산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 금수산 용담폭포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5/12/28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발효식품이 궁금하다면 제천 국제발효박물관에서 알아보세요.

2016/02/15 - (충북여행/제천여행)월악산 덕주산성. 월악산 덕주골에 세워진 덕주루와 덕주산성 여행. 덕주산성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옛 백운산의 흔적은 금수산 산길 입구에 백운동의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청풍명월 호반의 도시 제천의 대표적인 폭포일 정도로 알려진 금수산 용담폭포를 금수산을 산행하면서 찾았습니다. 

봄철이라 그런지 폭포로 떨어지는 수량은 많지 않았으나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용담폭포의 전경은 이황 선생이 아니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용담폭포를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백운동에서 출발합니다. 

마을을 벗어나면서 수놓은 비단을 펼쳐 놓은 듯 금수산의 산세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용담폭포는 현풍 비슬산의 대견사와 비슷한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전설에 주나라 황제의 세숫대야에 어느 날 명산이 비쳤습니다. 황제는 화인를 불러 세숫대야에 비친 산을 그리게 하고는 신하에게 찾게 하였습니다. 

온 중국을 다 뒤져 찾을 수 없자 급기야 조선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찾게 하였고 마침내 그림과 똑같은 금수산을 찾았습니다.

 




금수산은 보통 명산이 아니었습니다.

산의 정기가 오롯히 모여 있는 명당이라 이곳에다 봉분을 만들자 남쪽 계곡의 용담에서 금수산을 지키던 용이 승천하면서 바위에다 발자국 3개를 남겼습니다. 

그게 상·중·하탕인 오늘날 금수산 선녀탕이 되었습니다. 

용담폭포를 ‘용추(龍湫)”라고도 불렀으며 청풍군은 가뭄이 들면은 이곳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는데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 합니다.



1689년 청풍부사 오도일의 기문을 보면 “옛날에 백운암의 노승이 주문으로 용을 불러 바위에 구멍을 뚫게 하고 못을 만들어 홍수나 가뭄에 기도하는 곳으로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운동 마을을 벗어나면 금수산과 망덕봉 갈림길에 용담폭포 큰 표지석이 있습니다. 

망덕봉은 진짜 암릉으로 이루어졌는데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보는 금수산과 용담폭포의 비경은 힘들게 올라온 것을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았습니다.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보면 하얀 암반에 푹 팬 선녀탕과 직폭으로 떨어지는 용담폭포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목욕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바위에 3개의 소가 있는데 선녀 세 분이 하나씩 차지하고 목욕하면 독탕으로 최고일 듯 보였습니다.

 


그 아래로 떨어지는 30m의 폭포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줄기가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하여 용담폭포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진짜 여름철 수량이 많을 때는 무더운 날씨에 등줄기에 흘러내리는 땀을 식혀주기에는 최고일 듯 보였습니다.

 



휴가철의 끝판왕인 용담폭포는 여자의 중요 부분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는 선녀들이 선녀탕에서 목욕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를 찾고 있습니다. 

용담폭포는 물맞이 폭포로도 알려졌습니다.


30m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신경통은 물론이고 통증 치료에 효험이 있다 합니다. 

팔·다리·허리 아픈 분들은 한 번씩 찾아가면 좋을 듯 그런데 많은 탐방객이 알고는 물맞는다고 찾고 있다 하니 참고하세요. 

상천리 휴게소에서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용담폭포 하단부까지는 1㎞ 거리이며 용담폭포 전망대는 약 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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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용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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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시 상천리 금수산 입구 백운동마을 600년된 소나무 둘러보기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금수산 들머리인 백운동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금수산은 조선 중기 한국의 대표적인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 때 단풍이 든 백운산을 보고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라고 감탄하였고 그 이후 부터 백운산이 금수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충북 수산면 상천리 상천리마을회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1길 18 




2016/03/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2016/02/2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박달재 김취려장군 역사관. 박달재는 박달과 금봉의 안타까운 사랑만이 아닌 거란군에 대승한 김취려장군의 박달재 전투도 있습니다.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2015/12/29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2016/01/04 - (제천여행/제천숙박)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청풍호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는 호랑이의 자궁위치라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즐겼습니다.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

2015/12/03 - (충북여행/제천여행)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 고려시대 거란족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세웠던 월악산 사자빈신사지사사자석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명월 제천여행. 제천향교 교동벽화마을 청풍호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월악산과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1박2일 제천여행 떠나기.




백운산의 흔적은 금수산 남쪽 아랫마을에 백운동이란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백운산의 옛 흔적입니다. 

금수산 아래 상천리 백운동에는 당시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찾았을 때도 그 장면을 지켜보았고 백운산에서 금수산으로 바뀌었을 금수산 출생의 비밀을 지켜보았을 미려한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백운동 마을인 금수산 입구에 자리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금수산을 오르면서 눈여겨보다가 하산해서 들렀습니다. 

제천시 보호수로 2013년 1월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번호는 ‘제천-90호’이며 수고가 15m, 나무 둘레 2.7m에 수령이 600년이 되었다고 표지석은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호수인 소나무를 보면서 주위 여러 소나무보다도 자태가 빼어나서 꼭 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호수를 보다가 문득 이황 선생의 단양군수 재임 때 관기였던 두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 당시 이황은 부인의 상처와 아들이 먼저 죽는 등 가족사로 마음의 상처가 매우 컸습니다. 

그때 거문고와 글솜씨가 빼어났던 두향이가 마음의 위안을 찾게 해주었고 자연스럽게 서로 플라토닉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황은 풍기군수로 부임하게 되었고 관기의 이동은 법으로 금해 있어 두향하고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두향은 이를 슬퍼하며 이황의 짐 속에 수석 두 개와 매화 화분을 넣어주었고 그 매화나무가 안동 도산서원 입구에 심어져 아직도 봄이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이황이 떠나자 두향은 관기 생활을 그만두고 이황과 추억이 있는 남한강 가에 움막을 짓고 생활했습니다. 

뒤에 이황의 죽음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고는 그도 남한강에 몸을 던져 임을 따라갔다고 합니다. 

지금도 퇴계 후손은 두향의 묘도 함께 벌초하며 넋을 기린다고 합니다.

 



이 상천리 백운동의 보호수인 소나무가 관기 두향의 모습이 화한 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만큼 앉아있는 자태가 꼭 임을 기다리는 두향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그냥 넋두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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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 600년된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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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보현산천문과학관 둘레길, 정각리 별빛마을 별빛누리길을 걷다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1,124m)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은 영천시에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 인근은 청송군과 포항시의 경계를 가릅니다. 

보현산 정상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보현산 천문대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천문대에는 만 원짜리 지폐 뒷면에 나오는 1.8m 광학 망원경을 설치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라 합니다. 

물론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보현산천문과학관 전화:054-330-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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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거동사. 단풍이 황홀한 영천의 거동사입니다.


보현산 별빛누리길


보현산 별빛누리길 궤적 트랭글 캡쳐


보현산 별빛누리길 고도표 트랭글 캡쳐




이번에 보현산은 정상 등정 목표보다는 별빛마을의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보현산에는 보현산 하늘길로 불리는 둘레길이 여러 코스 나 있는데 1코스 구들장 길, 2코스 천수누림길, 3코스 태양길, 4코스 보현산댐길 5코스 횡계구곡길과 지로인 별빛 누리길입니다. 

6개 코스 중에서 원점회귀로 정각마을을 8자 모양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별빛 누리길을 선택하여 걸었습니다.

 



정각리는 보현산, 작은 보현산, 기룡산이 동서남북 별빛마을은 감싼 형국입니다. 

바깥에서 보면 이리 높은 곳에서 넓고 평평한 땅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듯 보였습니다.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으로 인해 정각마을은 별빛마을이란 애칭을 얻었으며 매년 별빛축제가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을 위시하여 열립니다.

 


정각리 별빛마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3년 아름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었는데 어린 왕자와 별 헤는 별빛마을을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 

별빛 누리길은 5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구간은 천문대길, 은하수길 1.3km, 2구간 양지 음지길 1.3㎞, 3구간은 나무꾼의 길 2.5㎞, 4구간은 4색의 숲길 1.7㎞, 5구간은 별빛 전설이 흐르는 길 1.3km로 꾸며져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 1구간은 대체로 2㎞ 이내의 짧은 거리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마을 길이자 숲길입니다. 

그러나 3구간인 나무꾼의 길은 나무꾼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인지 후반부에 가시덩굴과 잡목으로 길이 사라져버려 약간 길이 변형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 별빛 누리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외미기재~음지마을~정각2리 버스정류장 ~양지마을 입구 느티나무~어린 왕자 우물~별빛테마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원정각(정각1리)마을회관~절골마을 느티나무~절골마을 입구 삼거리~보현산식당~자작나무숲~보현산 천문대(구들장 길) 임도 밑 갈림길~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둘레길입니다. 

전체거리는 약 8㎞이며 3시간 30분~4시간이 소요됩니다.



별빛 누리길 출발과 도착은 보현산천문과학관입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옆 건물인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앞에 내려가는 콘크리트 길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곧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갑니다.



정면에 높은 산은 기룡산이며 뒤돌아서면 천문대를 이고선 보현산이 우뚝 솟아 영천시 최고봉답게 하늘 금을 긋고 있습니다. 

곧 2차선 도로와 만납니다. 

도로 건너편의 별빛 누리길 이정표에는 가야 할 양지마을(1,020m)·음지마을(2,220m)은 왼쪽입니다.

 











2차선 도로를 따라가면 화북면과 자양면 경계인 외미기재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음지마을(840m)로 향합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여러 곳 있지만 콘크리트 길은 별 어려움 없이 기룡산(2.4㎞)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기룡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 있으며 음지마을은 이제 지척입니다.

 













음지마을(견암마을) 작은 안내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마을을 내려갑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다리를 건너고 이내 정각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사거리에 별빛 누리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걸어왔던 길을 되짚어 정리하면서 버스정류장 오른쪽의 양지마을(560m)·나무꾼의 길로 향합니다.






오르막인 길을 따라가면 양지마을을 앞두고 크게 꺾어 도는 지점에 마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은 느티나무 오른쪽인 산 능선을 타고 오릅니다. 

나무꾼의 길이라서 그런지 양지마을을 두른 아름드리 소나무는 진짜 우리 소나무의 참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에 자꾸만 눈길이 갔으며 양지 마을에서 애지중지하며 관리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를 보면서 양지마을 나무꾼도 기세등등한 소나무의 기에 눌려 함부로 베지 못했던가 봅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사면을 타고 갑니다. 

짙은 소나무 숲사이로 난 길이며 원정각마을을 잇는 옛길을 정리했던 듯 보였습니다.

 



이정표가 있어 산길은 순조롭게 나가다가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는데 길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10여 m 내려섰더니 큰 나무가 가로질러 넘어져 있고 둘레길은 묵어 있었습니다.

모두 왼쪽으로 빠져나갔던 듯 그쪽으로 길이 반질반질 나 있었습니다. 

일단은 넘어진 나무를 빠져나와 무덤이 있는 곳까지 가 보았습니다.



웃자란 가시덩굴에 바지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되돌아가 좀 전에 본 길로 빠져나갔습니다. 

산등성이에 올라서서는 바로 내려갔습니다. 

개활지인지 큰 나무는 보이지 않고 잡풀만 자라있어 무작정 치고 내려갔습니다. 

콘크리트 길 끝 부분에 별빛 누리길 이정표가 서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왼쪽 콘크리트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마을을 흐르는 계곡에 놓인 다리를 지나면 삼거리인 어린 왕자와 우물에 닿습니다. 

마을의 중요한 식수로 물을 길으러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집안으로 상수도가 연결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져 이제 벽화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우물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마을을 빠져나가면 다시 갈림길입니다. 

길을 건너면 옛 학교터였던 별빛테마마을을 가로질러나가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척입니다. 

이제 별빛 누리길 전반부가 끝났다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후반부 별빛 누리길을 출발합니다.

 



종합안내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갑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각1리(원정각) 마을회관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의 다리를 건너면 정각1리 마을회관 갈림길에서 오른쪽인 회관 옆길입니다.

 마을을 빠져나가면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직진하며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 마을 길을 따라갑니다.





`절골마을 320m` 이정표에서 밭둑 길을 따라가면 절골마을 입구의 느티나무 보호수 앞입니다. 

보호수 앞 다리를 건너면 절골입구 삼거리이고 왼쪽 천문과학관(1,360m)·방향의 보현산 식당을 보고 갑니다.



보현산 식당 끝 부분의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꺾어 식당을 벗어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작은 보현산과 보현산 천문대로 오르는 산길이며 별빛 누리길 4코스 ‘4색의 숲길’입니다’.







하얀 나무껍질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덱 계단을 오르고 나서 만나는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산길을 내려갑니다.

 






이 길은 정각리의 추운 겨울을 나려고 작은 보현산에서 방에다 놓을 구들장을 쪼개어 지게에 지고 수도 없이 오르내렸을 산길로 구들장 길 시작점인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별빛 누리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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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 | 보현산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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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디테일한 모래작품을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지난 5월 26일 일요일 해운대 모래 축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은 2019년 5월 24일(금) ~27일(월) ‘인 4일간 일정이었는데 마지막 날인 27일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3일 만에 행사가 끝나버려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015

해운대해수욕장 전화:051-749-7611




2017/06/03 - (부산여행)2017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해수욕장에 열렸던 2017년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모래축제

2018/05/23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8 해운대 모래축제. 2018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2016/07/06 - (부산 해운대구 여행/부산 해운대구 가볼만한 곳)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둘레길. 연인과의 달곰한 데이트는 기본, 영화의 한장면이 따로 없는 동해남부선 폐선 둘레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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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청사포 카페곰. 동해남부선 철길 폐선 둘레길의 오아시스 청사포 곰카페에서 무더위를 식혔던 팥빙수. 청사포 곰카페

2016/05/30 - (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상누각인 모래로 만든 작품으로 믿기어려운 예술작품을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2013/06/10 - (해운대모래축제)사상누각도 옛말,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해운대 모래 축제


 


Music, 모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렸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유명 Singer와 musician을 모래조각 작품으로 만나는 축제였습니다. 

국내와 국외에 모래 조각 작가 14명이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작품전에 참여했는데 하나같이 모두 리얼하며 수준 높고 현장감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래를 가지고 조각하다 보니 아쉽지만 이제 더는 이상 볼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모래축제가 끝나도 한동안 모레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모래 조각은 파괴되었고 자연스럽게 여름철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가 되었습니다.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는 더는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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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1015 |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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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은 2019.06.27 00:10

    사진 잘 찍으시네요
    생생한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
    힐링 되네요 !!






(부산여행)2019년 부산항축제 전야제 부산항불꽃축제를 보다. 부산항불꽃축제


2019년 제12회 부산항축제 개막식에 부산항 불꽃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부산항인 부산 북항을 가로지르는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축제가 열려 이번에도 수정동에서 민주공원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로 향했습니다.





부산항대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2017/05/29 - (부산여행/부산항불꽃축제)미숙하지만 사진으로 담은 부산항불꽃축제 구경하세요. 부산항불꽃축제

2016/05/28 - (부산여행/부산항 불꽃축제)부산항불꽃축제. 불꽃축제 명당자리로 헛심만 팔았던 부산항 축제 불꽃축제 ㅋㅋ. 부산항불꽃축제.

2019/05/09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9 부처님오신날 연등의 바다가 된 삼광사 연등축제 여행. 삼광사연등축제

2019/03/15 - (부산여행/영도여행)봄맞이 걷기 좋은 해안길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2019/02/27 - (부산여행/부산사하구여행)부산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




지난 두해는 초창기보다도 산복도로에 불꽃축제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토요일에 불꽃축제 행사가 진행되어서 그런지 축제를 즐기려는 분들이 지난해보다는 더 많았습니다.




올해 불꽃축제는 어디서 구경을 하나 하면서 불꽃축제 관람장소를 모색하며 걸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항상 불꽃축제 관람장소가 있었으며 도로와 바로 붙은 옥상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다세대주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꽃축제 시간을 바로 앞두고 건물주에게 쫓겨나는 바람에 급하게 ‘역사의 디오라마’ 건물로 옮겨 아쉬운 불꽃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옆집 옥상으로 옮겼습니다.

 





이곳도 불꽃축제시간에는 많은 관람객이 붐비는 곳인데 마침 삼각대를 설치한 분에게 양해를 얻어 한자리 겨우 잡아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부산항대교를 가운데 두고 딱 정면에서 바라보는 곳이라 장소는 잘 잡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불꽃 축포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9시가 되었고 하나, 둘 카운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첫발의 축포가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솟았습니다. 

뻥뻥뻥 솟아오르는 부산항 불꽃축제 불꽃은 화려한데 불꽃을 담는 실력이 아직 부족하고 검은색의 판도 가져오지 않아 크고 밝은 불꽃은 담지 못했습니다.

 













20여분의 불꽃축제도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매년 아쉬움이 남는 불꽃축제이나 다음 불꽃축제는 좀 더 화려하게 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초라하지만 2019년 부산항축제 부산항 불꽃축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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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감만동 | 부산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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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매물도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매물도는 군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물도 또한 그 말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장군이 말에서 안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라는 매물도는 원래는 말마(馬) 자와 꼬리미(尾)장인 마미도라 불렀습니다. 

경상도 발음과 억양에 매물도로 변천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매물도 매물도항 당금마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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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항(당금항)



매물도는 큰 섬인 대매물도와 작은 섬이지만 등대섬을 거느린 소매물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무인도인 어유도가 있습니다. 

지난해 통영에서 비진도를 거쳐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여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거제도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매물도의 큰 섬이라는 대매물도 당금항에서 내렸습니다.



대매물도에 바다백리길의 하나인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애칭을 가진 일명 ‘해품길’을 걷는 여행입니다. 


매물도는 주민이 사는 마을이 두 곳 있습니다. 제가 하선했던 당금마을과 그리고 이웃한 대항마을입니다.





매물도는 처음 고성에서 이주민이 입도한 시기는 200년 전인 1810년경에 지금의 당금마을과 대항마을이 아닌 대항마을 남쪽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산기슭에서 물이 나와 섬에서 유일하게 논농사를 지을 수 있었으며 주위 산비탈을 개간하고 섬의 특징 중 하나인 강한 바람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착민들은 매물도의 척박한 환경을 견디며 살았지만 1825년과 1826년 두 해에 흉년과 괴질이 마을을 덮쳐 매물도 정착민은 모두 죽었고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꼬꾸라 졌다’하여 꼬돌개로 현재 그 지명과 당시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1869년에 다시 제2차 매물도 정착민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으며 1930년에는 당금과 대항마을에 30여 가구로 그 숫자가 불어났습니다. 

매물도의 첫 번째 선착장이자 가장 큰 마을인 당금마을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1991년 1월 1일 당금마을의 매물도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거제도와 통영 여객선은 모두 매물도항(당금)에 들어옵니다. 

배에서 먼저 내리면 국가 어항 답게 넓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을은 해안가에서부터 능선까지 층계를 이루며 다닥다닥 붙어 정겨운 어촌 풍경 모습 그대로입니다.

 






당금마을을 둘러보는 길은 당금항에서 부터 바닥에 파란색의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해품길을 안내하는 시그널이지만 파란색 선만 따라가면 당금마을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때문인지 자세를 낮춘 지붕은 파란 하늘에 예쁘게 입혀진 색이 더욱 선명해 보였습니다.



비스듬하게 이어진 오르막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나오면 한국전력 발전소 건물에서 전망대는 왼쪽 봉우리입니다. 

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매갱리길로도 불립니다. 

매물도 주민은 한 뼘의 땅이라도 개간을 해야 했는데 이곳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과거 경작지의 흔적인 낮은 돌담이 남아 있는 개활지에 올라서면 발아래 매물도 당금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입니다. 

또한, 매물도 섬 전체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만나는 일출과 일몰은 매물도를 더욱 아름답게 비춘다고 합니다.

 

매물도 몽돌 해변



그리고 가까이에는 매물도의 수문장격인 어유도이며 그 앞의 작은 바위섬은 어유도의 물고기를 노리는 매를 닮았다 하여 매섬으로 부릅니다. 

어유도는 어리섬으로도 불렸습니다. 섬 주위로 고기떼들이 몰려들었는데 그 숫자가 엄청나서 바닷물이 말라버릴 정도였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매물도교회




현재 어유도는 나무가 보이지 않는 바위섬이며 1976년까지 6가구가 살았으며 정부의 이주시책으로 현재에는 무인도가 되었습니다. 

전망덱을 뒤로하고 다시 한전발전소로 내려가는 중간에 왼쪽 바다로 떨어지는 낭떠러지에 푹 패여 들어선 소는 더욱 짙푸르보였습니다.






한전 건물에서 왼쪽으로 돌아서서 내려가면 매물도에 하나뿐인 몽돌해수욕장이 항아리 모양으로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여름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스티로폼 등 폐어구가 해변에 쌓여 있어 몸돌해수욕장의 이름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매섬과 어유도


이제 야영지로 이용된다는 폐교된 학교 건물을 돌아 다시 매물도항인 당금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중간에 매물도 교회 건물이 보였습니다. 

매물도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이야기가 있는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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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매물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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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울릉도여행)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여행.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마을에 자리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의 위치가 예사롭지 않은 해발 300m쯤 높이였습니다.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주소: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석포길 447-8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전화:054-79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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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 안내와 관람 시간 정보 

하절기(3월~10월):10:00~18:00

동절기(11월~2월):10:00~17:00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완료.

입장료 무료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추석당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죽암마을 지겟골에서 지그재그로 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야 했습니다. 

대형버스는 어림없고 12인승 봉고 정도는 겨우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2013년 8월에 2만4천여㎡ 부지에 지상 2층(2천1백여㎡)의 규모로 2017년 10월 27일 개관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광복과 함께 6, 25 한국동란으로 어수선한 정치 상황에 일본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고 노골적으로 야욕을 드러내었습니다. 

1952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발효되면서 일본은 주권을 회복하였습니다.





독도 모형입니다. 

'어제의 독도' 조형으로 등대와 접안시설 등 현재 인공물이 설치되기 이전의 독도을 재현했으며 당시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던 1950년대의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은 독도 침탈 야욕을 드러내었는데 대한민국 영토를 부정하며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일본은 독도에 불법 상륙하여 영유권을 주장하는 황당한 팻말을 설치하였고 이를 철거하는 독도 팻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독도팻말 모형. 

1952년 이승만대통령이 동해에 평화선을 선포하자 일본은 노골적으로 독도에 영토팻말을 설치하였고 이를 제거하고는 우리나라에서 새 팻말을 설치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52년 이승만 대통령은 동해에다 ‘인접해양에 대한 주권에 관한 선언’인 평화선을 선포하였습니다. 

일본은 더욱 독도 침탈 야욕을 드러내는데 일본 해안보안청이 독도에 순시선을 파견하여 경고판과 국토영토표시를 설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만방에 보여주는 '한국령(한국령)'의 모형입니다.

 서예가 한진호씨의 글씨체로 동도 암벽에 새겼습니다. 






울릉도 주민이었던 홍순칠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45명이 독도에 상륙하여 독도경비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3년 8개월만인 1956년 12월 30일 우리나라 경찰에 지금까지 독도를 지켰던 수비업무와 장비 등을 모두 인계하고 철수하였습니다.







당시 모두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남아 있었는데 이들이 결성한 단체가 독도의용수비대입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처음에는 서도에 주둔하였다가 정부에서 등대와 경비초소를 동도에 설치하자 경찰과 함께 주둔하여 우리 영토인 독도를 사수하였습니다.

 




대포이긴 대포인데 진짜 대포가 아닌 목대포 모형입니다. 

본순시선에 비해 열악한 전투장비를 보안하는 눈속임용으로 만든 목대포. ㅎㅎ 

이 목대포로 일본 순시선을 퇴각시켰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독도에서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해고도의 독도에서 생활하는 당시의 모습 재현했습니다.



정부에서는 1966년 독도의용수비대의 공적을 인정하여 홍순칠 대장에게 근무공로훈장을 대원 11명에게는 방위포장을 수여하였습니다. 

1996년에는 홍순칠씨에게 국가보훈삼일장을, 대원들에게는 보국훈장광복장을 추서하였고 2005년 독도의용수비대지원법을 제정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가 출범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의 외관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하였고 화산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기념관 전망대에서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 독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의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2층은 전시실, 영상관, 포토존, 기념품 매장과 야외전시실은 호국광장과 상징조형물, 전망대와 야영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대장



1층의 전시실은 4개 구역으로 ‘33인의 빛’ ‘우리의 독도’ ‘독도를 사수하라’ ‘3년 8개월의 전투’로 나누어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33인이 지켜낸 독도의 모형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국광장



또한, 2층은 ‘독도를 지킨 33인’ ‘영상관’ ‘에필로그’로 전시실을 꾸몄는데 일본의 독도 불법 침범 이유와 사례 독도의용수비대의 입도 과정과 대응 등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선 독도의용수비대의 3년 8개월 기록을 전시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본 울릉도의 관음도와 죽도


울릉도 죽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33인 영웅들의 자료와 증언 등 이들의 희생으로 독도를 지켜낸 활약상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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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산 27 |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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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5.17 10:17 신고

    포스팅으로 처음 보게 되는곳이로군요^^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9 부처님오신날 연등의 바다가 된 삼광사 연등축제 여행. 삼광사연등축제


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삼광사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삼광사 연등 축제하면 벌써 입소문이 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4만 개의 연등에 아름다운 붉을 밝히는 삼광사연등축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54-58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 전화:051-808-7111




2017/05/01 - (부산여행)삼광사 연등 축제.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한 연등의 바다 삼광사

2015/05/27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 3,000원에 먹는 맛있는 보리밥 삼광사 앞 시골보리밥.시골보리밥

2015/05/26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천태종 삼광사. 단일 사찰 최대의 연등 축제 부산 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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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연등행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부처님오신날인 5월 12일까지 삼광사 연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예년을 보면 부처님오신날이 지나고도 1~2주 정도 더 연등에 불을 밝혀둡니다. 참고하세요.

 



2019년 부처님오신날의 삼광사 연등축제 점등시간을 보면 저녁 7시~7시 30분에 동시에 불이 켜지던데 관광객의 함성과 함께 정말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연등불이 꺼지는 시간은 새벽 3시까지 연등불이 켜져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는요 워낙 많은 사람이 붐비니까 삼광사의 많은 주차장이 있어도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서면역 도시철도 9번 출구로 나와 서면 영광도서 건너편 분수대 앞에서 삼광사행 마을버스를 타고 갑니다.





15번 마을버스이며 15분~20분이면 버스는 삼광사에 도착합니다. 

도로에서 삼광사 오르막을 걸어 갈필요 없이 삼광사 안까지 들어가서 정말 편리합니다. 

주차걱정도 필요 없고 편리하고 정말 좋습니다.

 





올해 삼광사 연등축제는 예년과 비슷한 모습이며 그래서 연등배치는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항상 대웅전을 오르는 좌우에 청룡과 황룡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아래쪽에 세웠고 연등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사람과 주차하는 차로 더욱 혼잡했습니다.






삼광사 연등의 연등축제 사진 포인트는 연등을 좌우에서 길게 서로 담는 것인데 올해도 연등 사진촬영 포인트는 변함없었습니다. 

저도 왼쪽 테라서에 올라갔습니다. 

퇴근과 함께 도착했지만 벌써 많은 진사님이 삼각대를 걸고 진을 쳤습니다.











저도 한쪽에 자리를 잡았고 연등에 불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었나 싶었는데 삼광사의 4만 개 연등이 동시에 불을 밝혔는데 관광객의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더 어둡기 전에 후다닥 사진을 담고는 내려와 맞은편 2층 복도에서 맞은 편을 보면서 불 밝힌 연등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와 여러 조형물을 담으려고 다녔지만, 관광객이 많아서 그냥 패스하였고 삼광사 연등을 멀리 보면서 덱계단에서 몇 장 담고는 바쁘게 철수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래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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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4-58 | 삼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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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구량리 은행나무를 보고 나오면서 찾아갔던 반곡리지석묘군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다면은 우리나라 고인돌은 쉽게 찾을수 없는 특징이 있는데 반곡리지석묘군 역시 겨우 찾아갔습니다.





울산 반곡리 지석묘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633




2019/04/23 - (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2017/11/23 -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울산 선바위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스마트폰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겨우 찾아 갔다는.... 고헌산에서 흘러온 능선 끝자락의 구릉지에 위치 했습니다. 

산과 산사이인 안부 고개에 있는 반구대지석묘군은 현재 2기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1곳만을 확인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80m 정도 떨어진 옥동마을 소류지와 농로 사이에 있는 것을 집에 와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지석묘를 고인돌이라 부릅니다. 

당시 권력를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며 고인돌은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구분합니다.

 


4개의 받침돌을 공구고 그 사이에 돌로 방을 만들어 그위에다 평평하고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것은 탁자식인 북방식입니다. 

땅을 파서 돌로 방을 만들고 작은 돌로 받침돌을 세운다음 크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렸는데 바둑판식이라하며 남방식입니다. 

그러나 울산지방의 지석묘는 남방식인 바둑판식과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이 많이 나타납니다.

 




반곡리지석묘군은 바둑판식이며 고갯마루의 밭 한가운데 놓인 1호 지석묘는 길이가 300㎝, 너비 200㎝ 두께 75㎝ 정도 크기에 성혈인 구멍이 있습니다. 

2호는 길이 400㎝, 너비 350㎝ 두께 87㎝ 크기입니다. 

두 고인돌의 받침돌은 1호기가 3~4개에 직경이50㎝ 크기이며 , 2호기는 2개에 직경이 60㎝ 크기입니다.



반곡리비석묘군의 1호기는 울타리가 쳐진 경작지 한가운데 자리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으며 방문 때 2호기의 존재는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온게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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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633 | 반곡리지 석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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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의 울주 언양지석묘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없었던 오영수문학관이 화장산 아래에 있었습니다. 

오영수 하면 이곳 언양 출생으로 10년쯤 전에 인근에 오영수묘소를 찾았던지라 정말 반가워서 예정에도 없었던 오영수문학관 관람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난계 오영수 문학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 45-8

울산 난계 오영수 문학관 전화:052-264-8511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8/05/13 -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불고기의 지존 맛집 언양시외버스임시터미널 앞 제일불고기. 언양제일불고기

2017/12/25 - (울산맛집/언양맛집)원조언양옛날곰탕. 추울때는 옛날곰탕이 최고 원조언양옛날곰탕

2017/03/09 - (울산맛집/울주언양맛집)수제맥주 트레비어. 울주군 언양읍 수제맥주 트레비어에서 맥주의 참맛을 느끼다.

2017/03/15 - (울산맛집/언양맛집)손막걸리 복순도가.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복순도가의 탄산막걸리 맛보세요??




오영수 선생은 문학관에서 약력을 보면 1909년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서 출생했습니다. 

현재 생가는 남아있지 않고 터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호는 난계, 

선생은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으며 일본에 건너가 1932년에 오사카 나니와중학교 속성과를 수료했습니다.

 




1938년에 도쿄 국민예술원을 수료하면서 귀국하여 처음 부산 경남여고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이때 ‘중성’과 ‘백민’에다 1946년에 ‘바다’ 1948년에 ‘산골 아기’, 1949년 ‘6월의 아침’ 시를 발표했는데 소설가 이전에 먼저 시를 섰습니다.





1949년 9월 김동리의 추천으로 ‘신천지’에 ‘남이와 엿장수’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하였습니다. 

1950년에 서울신문에 단편‘머루’가 입선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54년 첫 창작집 ‘머루’를 간행했습니다.

 






1955년 ‘현대문학’ 창간과 초대편집장을 11년 지내면서 1956년 ‘갯마을’ 1958년 ‘명암’, 1960년 ‘메아리’, 1965년 ‘수련’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쳤습니다. 

1979년 타계할 때까지 30년 동안 200여편의 많은 단편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오영수문학관 아래 주차장에다 차를 대고 오른쪽 찻길을 올라가면 큰 나무 밑에 놓인 나무 의자에 앉아 무엇인가?’ 생각하시는 선생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옆에다 자리를 비워 놓았는데 이는 선생님과 기념사진을 찍게끔 놓았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고는 문학관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건물 왼쪽 너른터에는 누나 별 북 콘서트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 밤하늘에 쏟아질 듯 떨어지는 별을 보면서 이곳에서 선생님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문학관 내부를 들어가면 정면에 오영수 선생의 큰 사진인 걸린 안내실 옆이 전시실 입구입니다.







“먼저 오영수는 누구인가?” 하며 빨간 테두리 안에 난계 오영수 선생의 흉상이 있습니다. 

문화해설가님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1949년 신천지 9월호에 발표된 고무신 중에서 “먼 산은 선 잠을 깬 여인의 눈시울처럼 자꾸만 선이 희미해 오고 수양버들은 아지랑이가 간지러운 듯 한들거렸다. 보리 이삭은 제법 파릿하고 남향집 밑에는 민들레가 놀란 듯 활짝 피었다”는 소설의 한 구절도 읽어보고 특이한 점은 선생의 그림 실력 또한 전문가 뺨칠 정도였습니다.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선생은 광복 후 경남여고에서 미술 교사로도 활동 하셨다 합니다. 

전시관에는 선생님의 많은 그림과 서예작품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선생의 많은 작품 중에서 대표작인 갯마을은 1953년 12월에 발표되었습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이 소설 속의 무대입니다. 

그리고 1968년에 영화로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울산 언양 여행을 계획한다면 언양읍의 난계 오영수문학관 여행을 계획하면 더욱 뜻 깊은 여행이 되겠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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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 45-8 | 오영수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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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구경하기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향산리지석묘로 가기 위해서는 석남사로 향하는 도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리고는 폐교된 향산초등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은 다음 550m 더 들어가면 됩니다.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약 2.6㎞ 거리였습니다.

 




울산 울주 향산리 지석묘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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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리 지석묘는 상북면 지내리로 넘어가는 도롯가에 자리했습니다. 

그래서 보면 “이게 고인돌 하며” 아마 안내판이 없다면 의심부터 할 것 같습니다. 

고인돌이 맞는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향산리지석묘 옆으로 도로 표지판도 있고 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1998년 10월 19일 지정)인 문화재로 지정된 지석묘라 정말 황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북쪽의 고헌산에서 뻗어내려 240m 대의 작약산을 만들었고 그 남쪽으로 뻗어내린 야트막한 언덕 끝에 자리했습니다.

 




고인돌 아래에는 고래들, 두덜배기들로 크지 않은 충적지(하천에 의해 운반된 모래, 자갈, 토사 등이 범람하여 퇴적되어 만들어진 들)입니다. 

지석묘의 종류는 탁자식, 뚜껑식(개석식), 바둑판식(기반식)으로 나눕니다.





향산리지석묘는 뚜껑식입니다. 

고인돌 서쪽에는 삼국시대의 무덤과 통일신라시대 유구가 발굴조사 되었는데 이 일대를 청동기시대부터 생활 터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향산리지석묘의 덮개돌 크기는 길이 310㎝, 너비 300㎝, 두께 90㎝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풍요와 다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성혈(구멍)이 새겨져 있는데 향산리 고인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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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 향산리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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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는 언양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양을 많이 다녔던 분도 언양에 읍성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저도 언양에 읍성에 있다고 안 것이 한 10년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시가지의 형성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주위와 석남사 가는 도로변 주위에만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언양읍성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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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여행을 계획하면 정작 언양읍은 경유지로써만 이용할 뿐 여행지로서는 그리 큰 대접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언양읍 내에는 그리 대단한 문화재가 없다는 것도 한 이유였습니다. 

하여튼 이번에 언양 주변 여행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면서 언양성당과 언양읍성을 함께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 언양성당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언양읍성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언양읍성 옹성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는 다르게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조성된 평장성입니다. 

언양읍성의 존재는 1390년 고려 공민왕 2년에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습니다. 

그러다 조선 시대인 1500년(연산군 6년)에 현감 이담룡이 돌을 대충 다듬은 석성을 쌓았습니다. 

임진왜란에 언양읍성이 초토화된 것을 광해군 초에 재차 쌓았습니다.

 




언양읍성 해자





언양읍성의 정문 격인 남문은 1800년대에 진남루에서 영화루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00년경에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문지 발굴조사에서 영화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구조로 성벽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으로 서 있는 개거식임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초석은 자연석을 둥글게 다듬었고 주초를 높게 했습니다. 

기둥머리 부분에는 날개 모양의 이익공에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영화루 앞에는 반원형의 협축식 옹성을 쌓았으며 옹성 안쪽의 너비는 약 15m에 옹성 입구의 폭은 8.3m로 다른 읍성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해자 안쪽



해자는 성 바깥쪽에다 일정한 거리를 띄워 판 웅덩이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시설입니다. 

2012년 발굴조사에서 성벽과 해자 간의 거리는 9~9.6m 정도 띄워 조성했으며 폭은 3.5m~5m, 깊이는 90㎝였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자 양쪽 중간에다 무너지지 않게 큼지막한 돌을 한 줄로 쌓았으며 다른 해자와 다르게 죽창이나 목책 등 수로에서 방어용 시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의 해자는 다시 매립하여 그 위에 해자 폭 만큼 편편한 돌을 깔아 해자의 규모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언양읍성의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의 축조 양식인 큰 돌을 대충 다듬어 쌓은 다음 빈 곳에다 잔돌을 채워 성벽을 완성한 방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증보문헌비고에서 언양읍성의 규모가 나와 있는데 둘레가 3,064척에 높이는 13척이었으며 4곳에다 문을 내었고 문 위에다 누각을 세웠습니다.




안양읍성 치성

 


현재 남문 영화루는 복원되었고 성안에는 4곳에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성벽 모서리에다 망을 보는 4개의 각루를, 사대문에는 성문을 보호하는 둥근 옹성을, 성문과 각루 사이에 바깥으로 돌출시켜 적을 막아내는 2개의 치성을 두었는데 총 8개였습니다.




언양읍성 북문지



동쪽에다 동헌을 서쪽에는 객사가 있었으나 객사 자리에다 언양초등학교를 세웠지만, 언양읍성 복원을 시작하면서 현재 언양초등학교도 언양읍성 바깥으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언양읍성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로와 동문과 서문을 가로지른 수로와 4개의 우물터가 남아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남북이 각 380㎝인 직사각형이며 둘레는 1,520m, 높이는 4m~6m였다고 합니다. 

서문은 애일루, 동문은 망월루이며 2009년 12월 14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북문지에서도 옹성의 하부구조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을 쌓았던 돌은 부분적으로 흔적만 남아 있으며 복원된 영화루와 옹성 등 일부가 복원되었습니다. 

언양읍지에는 북문은 계건문이며 옹성과 해자가 있었으며 언양읍성 지도를 보면 북문 안쪽에 민가가 표시되어 성안에 백성들이 살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근현대기에 남천의 제방 공사 등을 하면서 읍성의 돌을 빼서 사용함으로써 읍성의 훼손이 가속해 오늘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1966년 12월 12일 사적 제153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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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 울주언양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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