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산여행)여름철만 좋은 계곡이라 생각했는데 영남알프스 겨울 가지산 석남사 옥류동천 여행, 가산옥류 


경남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석남사 앞을 흐르는 

계곡을 옥류동천이라 합니다. 

석남사 주차장 아래쪽 계곡에는 너른 백색의 암반이 계곡을 덮고 있어 

노송과 어울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합니다.  

  




영남알프스 가지산 석남사 석남사계곡 주소: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2020/01/28 - (울산산행)설날 연휴에 영남알프스 가지산 상고대에 혼을 빼앗기다. 영남알프스 가지산 산행.

2019/12/06 - (울산울주여행)산 넘어 산, 바위 넘어 바위, 부산 근교 3대 공룡능선 영남알프스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마무리하다.

2019/12/04 - (울산맛집/언양맛집)추운 날씨에는 더욱 맛 있다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신불산 맛집 소머리 곰탕 언양원조옛날곰탕

2019/11/26 - (울산여행)초보 산꾼 그 험하다는 영남알프스 신불산 공룡능선을 태우다. 신불산 공룡능선

2019/11/25 - (울산여행/울주여행)영남알프스 억새 최고 최대 군락지 간월재. 간월산 신불산 기점 간월재 여행

2019/10/18 - (경남여행/울산여행)선계가 따로 없는 경치 밀양강 발원지 영남알프스 고헌산 산행. 울산 고헌산

2019/09/30 - (울산여행)울산의 젖줄 태화강 발원지는 어디? 청정수 백운산 탑골샘을 찾아서, 울산 백운산~삼강봉




그런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근의 많은 

선비들이 몰려 암반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대부분 근대에 남긴 이름들입니다.  



옥구슬 구르듯 수정같은 맑은 물이 한겨울인데도 

 얼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책을 펼친듯한 바위면에 큼지막한 글씨로 

가산옥류(伽山玉流)라 새겨져 있습니다. 

가산은 가지산의 옛이름으로 보여집니다. 



"가지산에 흐르는 옥구슬같은 물" 인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만큼 물이 맑다는 뜻입니다.

 


가산옥류 위에 글씨가 잘 보이 않으나

 '석남사금계(石南寺禁界)'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석남사 사찰이 있어 금하는 것 

경계하라는 뜻이 아닌지 생각되었습니다. ㅎㅎ

아니면 말고요



바위면에 새겨진 이름 한번 보세요 ㅋㅋ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빼곡합니다. 



산수경관이 좋은 곳에는 꼭 새겨진 사람 이름들 ㅋㅋ

모두 인근 양등 등에서 이름깨나 날리던 분들이라 합니다. ㅎㅎ 



암반은 석남사 하부 주차장 아래 계곡에서 

150m 정도 길이입니다.

가장 경치가 빼어난 핫한 곳입니다. 




ㅋㅋ 석남사 계곡의 옥구슬 구르듯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을

삼각대도 없고해서 손각대로 장노출로 담아 보았습니다. 



깊은 소입니다. 

이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ㅎㅎ

여름에는 정말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어 무더위를 식힐것 같습니다. 



바위가 파도를 치듯 석남사 계곡을 뒤덮고 있습니다. ㅎㅎ



소를 위에서 보았습니다. 

용이 승천하듯 바위가 깊게 파인 홈통을 타고 물이 흘러 내립니다.

이것도 손각대 장노출로 담았습니다. 




다시 한번 석남사계곡을 보았습니다.



한쪽에 이름을 새긴 바위인데 ㅎㅎ 

꼭 비석을 닮은 바위가 여러개 박혀 있습니다. 

20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평평한 바위면에 이름을 새겼는데 필체가 ㅋㅋ 힘이 철철 넘칩니다.



평평한 바위면에 이름을 새겼는데 필체가 ㅋㅋ 힘이 철철 넘칩니다.




왼쪽의 네모난 바위는 잘라낸 바위가 아닌지 ㅎㅎ



수직으로 잘라낸 바위입니다. 

저 아래쪽의 바위가 이바위에서 짤라낸것이 아닌지 ㅎㅎ

아마 물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기위해서 바위를 끊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석남사 계곡에 자리한 소나무 숲입니다. 

소나무의 굵기가 대단합니다. 

일제 강점기 송진 채취를 하려고 

나무에 생채기를 낸 흔적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