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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상주여행)상주에 이르러 강다운 면모를 갖추었다는 낙동강 낙단교와 낙단보 여행. 상주 낙단교 낙단보  


방가방가

ㅎㅎ

상주여행을 하면서  

이번에는 낙동강에 있는 

낙단보 여행입니다. 



낙동강 낙단보 주소: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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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상주땅에 이르러 

비로서 강다운 변모를 갖추었다고 해서



상주의 옛 지명인 낙양(洛陽)에서 

낙동강이 유래합니다. 




낙동강의 '낙동'은 

'낙양의 동쪽'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상주의 동쪽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낙단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00m 떨어져 있는 

낙단보 구경을 하려고 출발했습니다.



낙단교앞에는 

'낙동강변 먹거리촌' 이란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ㅎㅎ



우리 소 '한우'가 

아주 아주 

유명하다는 곳입니다. 

낙단보 구경을 하고 

저녁은 여기서 해야겠습니다.  



낙단보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며 

의성군 단밀면 낙정마을과 

상주시 낙동면 낙동마을을 연결하는 

484m 다리입니다.




이 낙단교를 

선거 다리로 불린다고 합니다. 

선거 때 마다 

이 다리를 놓겠다고 

공약을 해서 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처음 공약이 나오고 

14년만에 다리가 

놓였다고 합니다. 



먼저 6개의 교각이 완성되고는 ㅎㅎ

다음 선거를 치르고 또 치르고 ㅋㅋ

무려 11년만인 1986년에 

오늘날의 낙단교가 완공되었습니다.



낙단교의 명칭 또한 

상주 낙동면의 '낙'자와 

의성 단밀면의 '단'자를 취합하여 

낙단교가 되었습니다. 



부산 하단에서 

낙동강을 따라 모든 물산들이 올라와 

이곳 낙동나루에서 모여 

내륙으로 날랐으며 

그 이후에는 차로 이동하여 

이곳에 화물차를 통째 배에 실어 

낙동강을 건넜다고 합니다. 



낙단교가 생기면서 

낙동강을 건너던 배도 없어지고 

지금은 차가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ㅎㅎ




낙단교와 낙단보 사이 강변에는 

체육공원이 들어서 

낙동주민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ㅎㅎ



그만큼 한가로운 마을 풍경입니다. 

강 건너에는 가야할 관수루가 보입니다.

 


드디어 '상주시 낙단보입니다.' 

안내판을 지나면 ㅎㅎ

낙동강 자전거길인 

낙단보 입구입니다.

 


직진하면 상주보로 향하고 

오른쪽으로 꺾으면 

구미보로 갑니다. 

필자는 오른쪽으로 꺾어 

구미보 방향인 낙단보를 건너 갑니다.




낙단보의 길이는 286m이며 ㅎㅎ

관수루의 처마을 본 떴는데 

전통 한옥의 모습이 느껴져 

낙동강과 잘어울려 

그만큼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낙단보 역시 상주의 낙동면과 

의성군 단밀면의 머리 글자를 취합해서 

낙단보가 되었으며 

보가 낙동강을 막고 있지만 

상주쪽에 물고기가 오르내리는 

낙동강 9경인 자연형 

어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의성낙단보의 모습입니다. ㅎㅎ

물의 낙차를 이용한 수력발전소로 

전기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낙단보로 인해 낙동강은 

큰 호수로 바뀌어 

낙동강이 산과 잘 어울려 

그만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낙단보와 함께 

왼쪽 봉긋한 봉우리는 

낙동강 전망대인 상주 나각산입니다.



낙단교에서 낙동강의 낙단보와 나각산, 

비로서 강다운 면모를 갖추었다는 낙동강에서 

상주 낙단보 여행을 마무리하며, 

낙동강 3대 정자중 하나인 관수루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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