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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여행/부산동구가볼만한곳)자성대 공원 영가대. 영가대는 일본으로 가던 조선통신사의 환송과 귀환 장소이며 해신제를 올렸던 곳입니다. 영가대



현재 부산 동구에는 자성대공원이 있으며 그곳에는 영가대(永嘉臺) 정자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영가대는 원래 이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부산 동구 여행/부산 동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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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는 1614년(광해군 6) 지금의 자성대 인근인 부산진성 해안가에 그동안 사용했던 선착장이 좁아 경상도 순찰사 권반이 확장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배를 대기 위해서 바다를 깊게 파낸 흙을 해안에 쌓았더니 언덕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이곳에다 나무를 심고 하면서 정자도 세웠는데 뒷날 그게 영가대가 되었습니다. 영가대란 명칭은 1624년(인조 2) 선위사 이민구가 일본에서 온 사절단을 접대하려고 와서 정자를 보고는 권반의 고향인 안동의 옛 이름 영가를 따 영가대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가대의 역할을 알기 위해서는 조선과 일본 간의 교류와 밀접한 조선통신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럼 영가대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간략하게나마 알아보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모두 끝나고 정국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갈 무렵이었습니다.


 

 

 

 


일본은 끊임없이 국교 정상화를 요구해 왔으며 조선 조정은은 두 전란 속에 일본을 쉽게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일본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였는데 1604년 포로송환을 위해 사명대사를 파견하면서 일본의 정세와 국교 정상화의 속마음을 알아오게 하였습니다.


 

 


끈질긴 일본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1606년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이에야스의 국서와 조선 왕릉을 파헤친 범인을 국내로 송환하면 생각해 보겠다 합니다. 이에 일본은 이에야스의 국서와 왕릉을 파헤친 범인을 보내왔는데 조선 조정은 모두 가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국교정상화의 주도권은 조선조정에서 쥐게 되었고 1607년 조선통신사 추진을 위한 회담을 열면서 회담 겸 쇄환사을 일본에 파견합니다. 그 출발이 이곳 영가대이며 1617년(광해군 9)에도 회담 겸 쇄환사로 오윤겸을 파견하는데 그 또한, 이곳 영가대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회담 겸 쇄환사 또는 조선 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12회 일본을 방문하면서 모두 이곳 영가대에서 출발하였고 모든 통신사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6개월간의 긴 여정에다 일본으로 향하는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며 무사귀환을 비는 해신제를 영가대에서 올렸습니다. 영가대는 일본으로 가던 조선통신사의 환송과 귀환 장소이며 해신제를 올렸던 곳입니다. 옛 영가대 터는 범일동 성남초교 뒤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습니다.


 

 

 

 

 



 1910년 경부선 철도부설공사 과정에서 파괴되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으며 2003년 지금의 자리인 자성대공원 남쪽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다 복원하였습니다. 도시철도 초량역 옆에는 영가대 옛터를 알리는 작은 표지석이 아쉬움을 달래는 듯 세워져 있습니다.





 

 

1748년 이성린이 그린 부산 영가대.

 

1912년 당시 영가대 모습

 

 

 

 옛 영가대 터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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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부산 최고 최대의 야경 촬영장소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 추천.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지난 3월 포스팅에서 내 고장 서구의 전망대 자랑을 좀 했습니다. 그때 부산 서구 ‘천마산로’ 최고 전망대인 ‘누리 바라기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널 바라기 쉼터’를 포스팅하면서 그 당시 포토전망대는 한참 공사 중이었습니다.






◆부산 서구 여행 맛집/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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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완공되면 가장 먼저 알려드린다고 약속하였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에도 한 번 찾고 다시 낮에도 찾아 이번에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공은 벌써 했는데 제가 게을러 이제 포스팅을 합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로는 천마산 허리를 감아 도는 4개의 도로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습니다. 높은 만큼 천마산로 전체가 부산의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이번에 완공된 포토전망대는 180도가 병풍을 펼치듯 부산의 중심지인 영도대교, 부산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용두산 공원, 자갈치시장, 영도 남항동과 봉래산, 북항, 남항 멀리는 해운대까지 관망 되는 부산 최고의 조망처입니다. 그야말로 전망이 압권입니다.


 

 

 

 


또한, 야간 조망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입니다. 일반 전망대는 모두 ‘H'빔 철골을 기초로 하고 나무를 바닥에 깔아서 전망대 역할은 할 수 있지만 바닥이 꿀렁거려서 야간에 삼각대를 설치한 사진 찍기는 곤란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부산 서구의 천마산로에 설치한 포토전망대는 처음부터 일반 전망대와 달리 사진 전문 포토전망대로 설계하여 기둥과 바닥 모두 콘크리트를 기초로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미세한 울림도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포토전망대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것은 없는 가 봅니다. 밤이면 전망대에 조명이 들어와 주위가 환한 게 또 야간 촬영에 방해가 되는데 그곳에다 평소에는 자동으로 켜지게 하더라도 야경 촬영 때에는 스위치를 따로 켜고 끌 수 있게끔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산 서구에는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의 활동 무대이며 또한 아미동 행복문화마을에서는 최민식 선생님의 사진 전시를 하는 갤러리와 기초 사진 강습도 꾸준하게 하여 사진에 관심 있는 분에게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부산에서 유일할 정도인 포토전문 전망대까지 설치하여 부산 서구 구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좋습니다. 부산 야경을 찍고 싶다거나 천마산 조각공원 옆 천마 바위, 또는 전망데크까지 가기가 망설여지는 분은 이곳에서 부산야경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꼭 사진이 아니라도 이곳을 찾아 야경을 즐긴다면 절대 실망을 하지 않는 곳입니다. 사진도 찍고 전망도 볼 수 있는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많이 구경 오세요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야간 사진입니다. 

 

 

 

 

 

 

 

 

 

 

 

 

 

 

 

 

 

 

 



위치는 부산 서구 천마산로 목화빌라와 칠보사 중간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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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여행/부산가볼만한곳)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찜통 더위인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녹음방초 우거진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부산 범어사 등나무는 절 옆을 흘러내리는 범어사계곡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여름이면 큰 숲을 이루면서 현재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약 6,500그루의 등나무가 운집하여 5월 초순이면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듯 등나무 꽃이 대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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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택에 이곳 등나무가 있는 계곡을 따로 이름하여 부르는데 ‘등운곡(藤雲谷)’이라 합니다. 계곡의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중국 무협 영화의 무시무시한 골짜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는 언제부터 자생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등나무 껍질은 한지를 만드는 원료인 닥나무 대신에 쓰였기 때문에 한지의 수급이 많이 필요한 절에서 오래전부터 보호하며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범어사에서도 스님들의 보호 속에 오늘날까지 등나무가 살아남았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현재 군락을 이루는 등나무는 최고 수령이 약 100년 남짓으로 보는데 이는 베어 쓰기를 반복해서 그러하며 현재 약 5.6ha에서 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굵은 등나무는 그 둘레가 무려 140cm에 길이가 15m에 이르며 등나무는 혼자 곧바로 자라지 못해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조선 시대 선비들은 등나무를 꺾일지라도 휘어지지 않는 대나무같이 지조와 줏대를 제일로 여기는 선비 집안에서는 잘 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한여름 철에는 등나무의 무성한 잎이 시원스러운 그늘을 제공해서 땀을 식히고 휴식하는 쉼터로서 마당에다 심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나무를 고사시켜 요즘 등나무는 그리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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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구여행/가덕도 가볼만한곳)가덕도 정거생태마을 벽화거리. 가덕도에도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있어요. 정거마을. 정거생태마을 벽화거리.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는 요즘 신공항문제로 인해 굉장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그럼 이때까지 무엇을 한 것인지 용역비만 휭~~하고 날리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가덕도가 안 그래도 개발 때문에 몸살을 앓았는데 신공항까지 겹쳤다면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가덕도는 완전히 결딴난다고 봐야 합니다. 가덕도나 밀양의 환경 파괴를 생각하면 김해공항 확장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부산 가덕도 가볼만한곳◆


2013/04/30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가덕도 연대봉 산행.

2011/09/29 - 가덕도 외양포에 1900년대 초 지어진 일본식 가옥 둘러보기

2011/09/25 -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요세, 일본 포진지가 원형 그대로 가덕도에 남아 있다

2011/09/23 - 함 걸어보세요. 일본군 포진지의 잔해가 남아 있는 가덕도 부산시계 2코스

2011/09/14 - 가덕도에 있는 대원군의 척화비 찾아가기.

2011/09/01 - 천혜의 비경 가덕도 둘레길인 부산 시계를 걷다

2011/10/23 - 부산항홍보관은 어떤곳, 부산신항의 모습과 부산항을 한눈에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논란에 중심에 있었던 가덕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원래 가덕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행은 가덕도 본섬이 아닌 가덕도와 마주한 눌차도의 정거 마을입니다.


 

 


엄연하게 가덕도와 눌차도란 이름이 따로 있지만, 보통은 두 섬을 통틀어 가덕도라 부릅니다. 지금이야 하나의 섬 같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엄연하게 배를 타고 건너다녀야만 했습니다.



 

 


그 후 가덕도 동쪽의 터질 목에다 제방을 쌓아 바다를 막았고 가덕도의 선창마을과 눌차도의 외눌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아 이제는 걸어서도 갈 수 있고 아니면 차로도 넘어다니게 되어 부산에서 산전벽해 였던 눌차도가 참 편리해졌습니다.


 

 


그래도 정거 마을은 눌차도에서도 가장 동쪽 끝에 있어 필자는 최근까지 마을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찾게 되었던 눌차도의 정거 마을은 생태벽화 마을로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거친 바다에서 생활합니다.


 

 


특히 가덕도는 굴 종패와 가리비를 조개껍데기에 심은 뒤 통영지역 등 남해안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합니다. 마을 앞에는 굴 종패장이 뒤덮고 있으며 해안가에는 굴 껍데기와 가리비 껍질이 산더미를 이루어 반사되는 빛에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정거 마을이란 지명도 정거장을 뜻하는듯합니다. 그 이유를 보면 마을 앞은 낙동강에서 밀려 내려온 모래사장이 긴 섬을 만든 진우도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자도, 신지도 등 많은 무인도가 있으며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하구다 보니 물고기가 많이 잡혀 어선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정거 마을은 고기를 잡다 갑자기 풍랑이 심하거나 태풍이라도 올라치면 어선들이 가까운 이곳으로 피신하여 배의 닻을 내리고 파도가 잠잠할 때까지 기다렸다 하여 ‘닻걸이’란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표기하면서 편의상 정거(停巨)가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해안가인 정거 마을에 조성된 벽화는 바닷가와 아주 잘 어울리게 그렸습니다. 굴 작업하는 그림. 고기잡이 그림, 풍부한 해산물 등 온갖 벽화가 가득하여 별주부전에서 마치 토끼가 거북이 꾐에 빠져 용궁을 견학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거 마을은 2012년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 시범지역 사업장에 선정되어 거미줄 같이 엮인 골목의 담장에다 어촌의 특색을 벽화에다 잘 담아서 그런지 벽화구경을 하려는 관광객이 더러 있었습니다. 이제 한낮의 무더위가 30도를 오르내리며 기승을 부립니다. 시원한 가덕도 해안마을인 정거 생태문화 마을을 찾아 현실감 있는 벽화를 만나보세요.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이 쉬도록 외쳤던 가을 운동회 

오늘 줄 달리기는 끝까지 팽팽하여 

무승부입니다.



 


야옹 야옹 

아찌 아찌 

어서 맛있는 고기 주세요 

배고파요 

아따 그만 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푸른 하늘을 높이 나른 갈매기의 눈에는 

어떤 세상이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정거마을 직거래 장터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오늘 저녁 식탁에 오를 

싱싱한 가덕도 생선과 꽃게


 

못생긴 복어지만

그래도 낭군님 아침 

해장국에는 최고예요 

퍼뜩 저를 델꼬 가주세요

 

 

 


 

 

 

 가덕도 정거마을에는 아담한 집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굴하면 생굴. ㅎㅎ 

한방에 생굴은 정력과 영양을 돕고 갈증에 좋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와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다는 생굴, 

그 효능이 끝내줍니다



 

 요게 가리비 껍데기입니다. 

여기에더 가리비 종패를 심습니다. 



 

 

 

굴종패장 모습입니다.

또한 가덕도에서 볼수 있습니다.


 

 


 

 

 

 

 


정거마을 벽화는 바다와 관련된 벽화만 있는게 아닙니다.


 

 

어린왕자 벽화도 있습니다. 

하이! 안녕


 

 

 

 

행복한 소녀의 모습도 벽화로 만나며 

 

 

 꿈많은 소녀의 일기장에는 향기나는 예쁜 꽃들이 가득하네요. 



누렁이와 검둥이는 

난 생선이 싫어 

야! 야! 

일어나봐 놀자

 

 

 그물 손질에 바쁜 가덕도 어민들 


 


 

 

 

 

 

 

 

 

김홍도 저리가라는 벽화 ㅎㅎ

장미꽃이 만발하여 더욱 운치 있습니다. 



 

별주부전의 토끼가 

용궁의 진귀한 보물을 보고 

눈이 왕방물만 했을 듯...

 

 

 

 

"여보세요"하며 쓱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네요

 

 

 

 

 

 


함부로 낙서하면 바지에 오줌산다야


 

 

 

 

 


 

 

 

가덕도 정거마을에는 cctv가 필요 없을듯합니다. 

 부엉이가 눈을 부라리며 지켜 보고 있는데 

도둑놈 "꼼짝마"

 


할머니의 무거운 발걸음....

 

 

 누가 창문에 얼굴을 쑥 내밀듯합니다.

얼굴 예쁜 소녀가 나오면 정말 좋을 듯....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라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가사가 맞나 하도 오래돼나서 ㅎㅎ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

큰 나무와 전원주택

ㅋㅋ 나의 꿈입니다.


 

 정거마을 선착장



 

 

 

꽃게가 문어 다리를 꽉하고 물었네요

아야야 아이고 내다리  


 

 

 

 

 

정거마을의 유래

 

 


정거마을 회관앞의 카페 

문이 잠겨 있네요 




 

정거마을회관

 

 

 

 

 날씨가 좋아서 빨래가 참 잘 마르겠습니다.

 

 

정거마을의 이동수단 자전거

부부가 각각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ㅎㅎ

자전거와 그림이 참 잘 어울립니다.

 


자연을 이용한 절묘한 시멘트다리

거가대교보다 운치 있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배와 진우도


 

 

 

 

 진우도


 

 

정거마을 대중교통편: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녹산 17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루 운행횟수가 적고하여 가덕도 선창행 버스를 이용하여 걷는게 운행횟수가 많아 편합니다.



 

정거마을과 인근에서 바라본 진우도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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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부산서구 가볼만한 곳)송도해수욕장과 송도구름산책로. 국내 최장인 365m 송도구름산책로와  공설해수욕장 1호인 송도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겨보세요. 



내 고장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자랑합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고 하니 부산서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송도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부산하면 삼면이 바다라 해수욕장이 유명한 것은 모두 다 아십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는 해수욕장이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입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가볼만한 곳◆


2015/10/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고등어축제 했다 아잉교. 굽고 지지고 회치는거 구경 한번 해보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6/03/22 - (부산여행/서구여행)내고장 부산 서구 자랑질. 부산서구 천마산로에 부산 최고의 전망대인 누리바라기 전망대, 포토 전망대, 널바라기 쉼터가 있습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은 100년 넘은 전통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설해수욕장 1호 타이틀을 가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지난 6월 1일 송도구름다리 산책로가 완전하게 개통되었습니다.


  

 


국내 최장인 365m에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꼭 파도를 치는 듯 곡선을 이룬 해상산책로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라 하겠습니다. 요즘 주말이면 송도해수욕장에 구름 인파가 몰려 그 옛날 전국적으로 이름 날렸던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 구름 산책로는 총 길이가 365m에다 폭은 2.3m 그리고 수면에서 높이는 9.3m입니다. 2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되어 지난해 거북섬에서 등대 앞까지 104m인 1단계 공사를 완공하고 개통을 했는데 이번에 선착장 앞까지 남은 구간인 193m를 전부 개통하였습니다.


 

 


 

 

 


그리고 송도 구름 산책로는 무엇보다 바다 한가운데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의 해상산책로로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길이가 긴만큼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은 짜릿함을 만끽하며 꼭 수상 레저를 즐기는 그런 느낌입니다.


 

 

 

 


 

 

 


송도구름다리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바닥 일부를 투명강화 유리와 디자인 그레이팅으로 설계하여 푸른 파도가 일렁거리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는 짜릿한 스릴감을 맛보며 아찔하고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


 

 


송도 구름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송도해수욕장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전망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모습의 송도해수욕장을 보기에 충분합니다.


 

 

 

 

 


송도 구름 산책로는 새로운 PR거더(Prestress Rib girder)공법를 사용하여 직선형이 대부분인 해상산책로를 곡선형으로 설계하였는데 이는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인 인용의 전설을 간직한 거북섬에서 모티브를 얻어 흡사 용이 바다 위를 누비는 듯한 부드럽고 유려한 형태로 다리를 설계하여 더욱 재미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바로 우리 집 앞에 있습니다. 심심하면 찾아가는 곳인데 지난 주말에 송도 구름 산책로에 구름같이 관광객이 몰려 진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가 될 것 같았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이외에도 여러 곳에 구름전망대니 구름다리니 하며 많이 있지만, 송도해수욕장의 구름 산책로와는 비교를 하지 마세요.


 

 

 

 

 

 

 

 


크기와 높이와 길이에서 비교 불가이며 지금까지 국내 어디에서도 이런 바다 전망대 산책로는 없었습니다. 바다 위를 걷고 싶다면 지금 당장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으로 달려오이소. 이제 송도구름산책로가 있는 송도해수욕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요기가 송도구름산책로 입구라예 


 


송도구름산책로 안내도.. 1년 365일  사계절 걷고 싶은 송도구름산책로 이길을 걷고 365일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이소

송도구름산책로  굿인기라예



 

 

 

 

 

 

 

 

 

 송도구름산책로 게이트 통과



 

송도구름산책로 개방시간 오전 6시~밤 11시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임해행정봉사실 051-240-4086

오전 6시~오전9시 저녁 6시~밤 11시 서구청당직실 051-240-4222 

  

 

 

 

 

 

 

 

 

 

 

 송도 다이빙대

 

 

 

 

 

 

 

 


투명강화 유리와 디자인 그레이팅 설계로 안잔하게 바다를 볼 수 있게했습니다.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요기가 행운의 자리라네요. 구름산책로를 찾다가 찾아보세요.



 

 

거북섬 



 

 

 

 

 

 

 

 거북섬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바위로 남았지만 오래전에는 이곳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도라 불렀습니다.



 

 등대쪽 구름산책로입니다. 


 

 

 

 

 

영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 모습. 

 

 

 

 


이날 공중파에서 송도해수욕장 구름다리산책로 취재를 왔었습니다.


 

 

 

 

 

 

 

 

거북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용과 젊은 어부 동상

 

 

 

 

여기는 송도공원에서 내려다본 송도구름산책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이제 송도구름산책로가 있는 송도해수욕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전국 해수욕장 중에서 수질이 가장 깨끗하고 백사장의 모래도 부드러워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이 이곳을 자신들 전용해수욕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거북섬 케이블카와 다이빙대 등을 설치하여 송도해수욕장을 대표하고 최근까지 부산의 대표 상징물이었습니다.

 





 

 


그러다 인근 주택과 횟집의 무분별한 오수 등으로 부산의 여러 해수욕장에 밀리게 되었고 태풍으로 시설물도 파괴되어 점차 해수욕장의 기능은 사라지면서 그저 평범한 바닷가로 변했습니다.


 

 


그 뒤 송도해수욕장을 살리자며 주택과 횟집의 오수를 모두 정리하고 예전의 다이빙대 등 송도해수욕장을 대표했던 위락시설물을 착착 복원 중입니다. 구름산책로는 물론이고 지금은 송도의 명물로 탄생할 케이블카 공사가 송도공원에 진행 중입니다


 

 


부산 서구를 대표했던 송도해수욕장이 지난 6월 1일 개장하여 관광객과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올해 송도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 장장 102일간입니다.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방문객이 무려 750여 만 명 이었다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50만 명을 늘려 800만 명으로 예상한다고 하니 이제 송도해수욕장은 부산 대표 해수욕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내 고장 송도해수욕장은 일반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욱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저 밋밋하게 해수욕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송도해수욕장은 어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송도해수욕장 개장에 딱 맞추어 국내 최장인 송도 구름 산책로 365m 전 구간을 개통하여 벌써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것만 있다면 섭하지예,


 

 

 

 


또한, 송도해수욕장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해상다이빙대(7.1.∼9. 10.)와 가족과 함께 찾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유아전용 해수 풀장인 `아이 사랑 존(7.22∼8. 21.)'을 도입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설로 차별화하여 매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가 다가 아닙니다. 올해에도 즐기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잉교. `2016년 송도 여름 바다 축제 및 제12회 현인 가요제(8.5.∼8.7.), `송도를 즐겨 樂'(6. 18.∼8. 20. 토 19:00) 등 축제와 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무더위를 확 날려버리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서구관광안내소, 임해행정봉사실 


또 제3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8. 27.∼8. 28.)가 열리며 올해 부산시의 수상 레포츠 특화사업 공모에 송도해수욕장이 선정되어 카약·윈드서핑·SUP 등 해양스포츠의 기초와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송도 마린 아카데미’도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운영하고 있습니다. 와우~ 나도 얼렁가서 수상 레포츠를 배워야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서구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하면서 해수욕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백사장에 6개소의 안전 망루대를 설치하였으며, 해수욕장 수영구역에 수영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부표인 해수욕 ‘안전 존’을 설치했습니다.

다.


 

 

 



 해수욕장의 기본인 수질 관리와 바다의 복병인 해파리구제, 백사장 내 이물질 제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을 만들어 이번 여름 피서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대시설로 서구관광안내소, 임해행정봉사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요기서 물어보세요. 조용하고 편안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한 방에 날려 버릴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번 휴가는 역시 송도해수욕장이 최곤기라예. 그리고 주차문제도 걱정 마세요. 송도초등학교 운동장과 한진 매립지에서 널널하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퍼뜩 놀러 오이소


 

 

 

 

 



싱싱한 횟감도 있고 입이 즐거운 곳 송도해수욕장


 

 

 

해수욕장에서 금연은 기본입니다. 지정된 곳에서 흡연 모두 아시지예



 

 


신라의 달밤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 가수 현인 동상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 타임캡슐

ㅋㅋ 100년 뒤에 기대됩니다. 

 

 

 

 

옛 송도해수욕장에 거북섬을 연결했던 구름다리와 케이블카 모습

 

 

 

 

부산서구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조형물


 

 

 

 

 

하늘에서 본 송도구름산책로와 거북섬


따릉 따릉 문의는 부산 서구 문화관광과 051-240-4082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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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쉐보레자동차 카마로 SS, 볼트,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르노삼성자동차 SM3, SM5, SM6, SM7, QM3, QM6, 클리어 R.S. 16, 트위지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렸던 벡스코(BEXCO) 1관에 ‘쉐보레’ 자동차 전시장이 마치 패션쇼를 보는 듯 한 런웨이 콘셉트로 꾸미져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볼트(Volt)와 카마로 SS 등 신차는 물론이며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의 모든 차종을 방불케 하는 20여 대의 전시용 차를 이번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였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4 - (부산국제모터쇼)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 K5 플러그 하이브리드, 텔루라이드, K5 sporty wagon, 레이싱 모델 박민혜, 정경진을 만나다.

2016/06/12 - (부산국제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로 쓰고 벤츠로 읽는다는 독일 명차 SL 63 AMG 카브리올레, S 63 AMG 카브리올레, AMG GT 에디션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2016/06/12 - (부산국제모터쇼)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 매장에서 만나다.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포드자동차,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쉐보레 볼트(Volt)





특히 올해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부스에는 3개 존으로 나누었는데 첫 번째가 캠핑에 최적화된 SUV 라인업으로 경험할 수 있는 ‘캠핑 존(Camping Zone)’ 두 번째는 스포츠의 역동성과 쉐보레의 정신을 선보이는 ‘파서빌러티 존(Possabilities Zone)’ 세 번째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레이싱 존(Racing Zone)’ 등이 마련되어 쉽게 관람하며 쉐보레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SS(Camaro SS)





그리고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 카마로 SS(Camaro SS)와 볼트(Volt)는 국내에서 최초공개 행사를 했으며 고강도 경량 플랫폼에 6.2L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카마로 SS는 2016년 하반기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카마로 SS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로 변신하는 노랑 색상의 카마로가 출연해서 그런지 더욱 멋져 보였고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최대출력이 455마력에다 최대토크 62.9kg.m의 힘을 바탕으로 폭발적이며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심장에다 후륜 8단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일명 꿈의 자동차인 ‘드림카’의 애칭을 얻었습니다. 가격대가 5,098만 원이라네요.







쉐보레 볼트는 전기차로서 1회 전기 배터리를 충전하면 89km가량 주행할 수 있으며 가솔린과 함께 주행시에는 670km가량을 거뜬하게 달릴 수 있어 전기자동차의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했습니다. 참 편리한 자동차라 생각됩니다.


 









쉐보레의 메인 부스를 차지한 쉐보레 카마로 SS(Camaro SS)와 볼트(Volt)를 보는 것만으로도 색상이 강렬해서 그런지 쉐보레 자동차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모터쇼 전시 기간 동안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쉐보레만의 감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폭넓은 지지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쉐보레 스파크










 

 



(부산국제모터쇼)쉐보레자동차 카마로 SS, 볼트,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르노삼성자동차 SM3, SM5, SM6, SM7, QM3, QM6, 클리어 R.S. 16, 트위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신차를 국내에서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보면 역시 부산국제모터쇼는 유수의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신차공개 장소로 많이 선택하는 게 그만큼 부산국제모터쇼가 홍보장소로 좋다는 뜻이며 또한, 신차를 갈망하는 자동차마니아가 많이 관람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올해 처음 참관했지만, 진짜 많은 관람객을 보고 그 열기에 놀랐습니다. 르노삼성 부스에서 가장 화젯거리인 곳은 역시 SUV를 전시한 QM6이었습니다. 기존의 르노삼성자동차인 QM5 계보를 잇는 후속모델로 QM6를 달고 나왔는게 이채롭습니다. QM6는 QM5보다 디자인은 물론 차체의 크기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데 르노삼성의 차세대 SUV 자동차를 이끌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QM6 만나고 왔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는 포뮬러 1레이싱카 클리어 R.S. 16'은 2016년 초반에 공개했는데 최신경주차로 자동차마니아의 눈길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에서는 부산국제모터쇼에 SM3, SM5, SM6, SM7, QM3, QM6, 클리어 R.S. 16 등 출시를 기다리는 전기차 트위지를 포함해서 17종을 전시했습니다. 





 

르노삼성 글리오 레이싱 모델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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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  K5 플러그 하이브리드, 텔루라이드, K5 sporty wagon, 레이싱 모델 박민혜, 정경진을 만나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본 기아자동차 부스. 기아자동차에서는 SUV 텔루라이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그만큼 요즘 자가운전자를 생각한 친환경과 연료절감인 연비 등에 주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전기차 등 총 14개의 친환경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라 하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2 - (부산국제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로 쓰고 벤츠로 읽는다는 독일 명차 SL 63 AMG 카브리올레, S 63 AMG 카브리올레, AMG GT 에디션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2016/06/12 - (부산국제모터쇼)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 매장에서 만나다.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포드자동차,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기아 프리미엄 대형 SUV 텔루라이드(KCD-12) 레이싱 모텔 박민혜 


부산국제모터쇼 기아자동차 전시장에서 만난 텔루라이드는 대형 SUV 콘셉트카로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관람객으로부터 기아자동차 모델 중 모하비의 후속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텔루라이드는 같은듯하면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아 프리미엄 대형 SUV 텔루라이드(KCD-12) 


모하비보다 자동차의 높이는 10cm가 낮은 1,800cm이지만 전체 길이와 폭은 텔루라이드가 길고 큰 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더 넓어 보였습니다. 또한, 모하비는 디젤자동차만 판매 중인데 반해 텔루라이드는 V6 가솔린 엔진에다 전기모터 혼합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자동차의 품격을 결정하는 대형 그릴과 LED 헤드램프 등은 강한 야성미를 자극하는 듯한 디자인으로 SUV를 선호하는 자동차마니아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 것 같았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에 유독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듯합니다.



 


특히 앞면 부에 비해 후방램프는 얇고 긴 세로형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이며 두개의 머플러를 장착해 날렵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텔루라이드 양산계획은 세워져 있지 않다는 설명인데 저같이 전국을 여행하고 산을 찾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차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자동차였습니다.


 

 

 

 

 

 

 

 

 

 

 

 

 

 

 

 


K7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이 세계최초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되어 자동차마니아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K7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외관과는 다르게 신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힐을 사용하여 공기저항을 줄이는 등 소소한 곳까지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아 k7 하이브리드 


 

 

 

 

 기아 k7 하이브리드 레이싱 모델 정경진 

 

 

 

 

 

 

 

 

 

 

 

 

 

기아 K5 플러그 하이브리드 


기아 자동차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K5 PHEV)를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했습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8kW의 대용량 배터리와 2.0 GDI 엔진을 장착하고 50kW 모터를 적용한 전기+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최고출력은 동급최강인 156마력에 6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최대 44km를 전기 배터리로만 주행 가능하며 연료와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했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왕복 주행이 가능한 차로 한마디로 경이적인 자동차라 하겠습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역동적인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주행상황과 조건에 맞추어 변속기를 제어하는 기술인 EV 모두와 HEV모드의 자연스러운 변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아 K5 sporty wagon 

 

 자율주행 VR 체험


자율주행차의 작동원리와 핸들 조작 없이 오토매틱 운전을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났습니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 줄서기도 귀찮고 해서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눈팅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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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로 쓰고 벤츠로 읽는다는 독일 명차  SL 63 AMG 카브리올레, S 63 AMG 카브리올레,  AMG GT 에디션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세계 유수의 명차 브랜드 중 한곳인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우연치고는 참 묘한 게 부산국제모터쇼 벡스코 본관 전시장을 들어섰는데 마침 바로 정면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삼지창 심볼 마크가 눈에 확 꽂혔습니다. 지금은 유수의 세계 명차 브랜드가 참 많이 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2 - (부산국제모터쇼)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 매장에서 만나다.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포드자동차,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벤츠 SLG 43 AMG


그러나 필자의 유년기에는 자동차 하면 벤츠라고 듣고 자랐습니다. 현재 제 나이가 50대 중반이니까 까마득한 오래전부터 벤츠는 명차로써 각인되었고 지금은 반백의 중년이 되었지만 긴 역사의 벤츠는 그 유명세가 전혀 기죽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귀족 자동차로 알려져 벤츠는 회장님과 그와 같은 레벨의 부잣집 사모님이 폼생폼사를 위한 자동차로 가장 많이 애용하는 브랜드입니다. 왜냐고요. 벤츠 모델 거의 전부가 중후한 게 없어도 벤츠만 굴리면 무엇인가 있어 보여 한마디로 떼 깔 나는 자동차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서민층에게는 그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저도 언제쯤 벤츠 S-Class를 끌고, 죽으나 사나 고 같은 심정으로 자동차 뚜껑을 확 열어젖히고 신나게 동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 달려보고 싶습니다. 현재 그럴 형편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겠고 어디 하늘에서 돈다발이라도 ‘옜다’하며 뚝 떨어지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이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어릴 적 로망이었던 벤츠 자동차를 손으로 더듬어도 보고 눈팅도 해보니 그나마 행복합니다.


 

벤츠 C클레스 카브리올레 

 

전시된 벤츠 자동차 모델도 아주 다양하고 한 번에 너무 많이 만나서 그런지 어떤 모델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아 저 자신 또한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매장에 비해 벤츠 부스는 관람객이 왜 그리 많은지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났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을 휘리릭~~~ 하고 둘러보았습니다. 몇 종류만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벤츠 자동차는 특이하게도 A, B, C, D, E, S-Class 등으로 구분을 해서 조금은 알기 쉬운 듯 했지만 저애겐 도통 어려웠습니다.


 

 

 

 

 


 

벤츠 AMG GT 에디션 




 벤츠 모델에서 가장 핫해 보이며 AMG의 끝판왕이라는 AMG GT 에디션, 벤츠 부스의 입구에 떡하니 지키고 있어도 그 품격의 아우라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꼭 앞쪽에서 본 느낌은 백상아리 같은 느낌이 들었고 유려한 무용수가 양팔을 유선형으로 흔들며 춤사위를 벌리는 그런 역동적인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제가 자동차 전문 블로그가 아니라 전문적인 분야까지 포스팅할 수 없지만, 외관의 보이는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벤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Mercedes - Benz The New SL 63 AMG Cabriolet

 

 

 


그리고 벤츠 부스의 메인 자리를 떡하니 차지한 New SL 63 AMG 카브리올레(Cabriolet)와 New S 63 AMG 카브리올레(Cabriolet)의 두 자동차에 대해서는 차에 완전 초짜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벤츠의 품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SL 63 AMG의 차체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더욱 강인하고 가벼워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SL 63 AMG, SL클레스 알루미늄 차체의 무게는 256Kg에 비틀림 또한 20% 더 향상되어 역동성인 주행과 안정성, 연료 효율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자동차라합니다.


 

he New S 63 AMG Cabriolet

  

 

 


"자동차로 쓰고 벤츠로 읽는다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Mercedes-Benz The New S-Class Cabriolet

 

 

 

 

 

 

 

 

Mercedes- Benz The New E-Class

 

  

 

Mercedes- Benz The New E-Class

 

 

Mercedes- Benz The New E-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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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 매장에서 만나다.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사상 처음으로 찾아간 것은 앞의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청춘같이 많이 보고 싶고 사진도 담고 싶었는데 현실은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30분가량 훌렁훌렁 둘렀더니 벌써 종아리가 뻑뻑하면서 무거워지는 게 영 마음먹은 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일 명차라는 아우디 매장의 강력한 힘에 이끌려 그래도 다른 자동차 부스보다는 꼼꼼히 둘러봤다고 생각했는데 레이싱 모델을 담은 사진이 또 없습니다. 이래저래 한꺼번에 완벽하게 다 담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포드자동차,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한 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한다는 아우디코리아 프리미엄 모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new Audi A6 allroad quattro)’ 등 모두 14종의 차량이 선보였습니다.


 

 


직접 한꺼번에 이리 많은 아우디 명차를 보기는 난생처음입니다. 그것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는 뉴 아우디 모델을 말입니다. 아우디 자동차를 보면 다이내믹한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답게 세련되고 과하지 않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우디만의 디자인철학이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직선을 강조하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올해의 아우디 하이라이트 자동차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로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하게 지켜온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3.2초에 최고속도는 330km/h를 자랑합니다. 차체는 더욱 가벼워졌으며 중앙장착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이중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 역동성을 갖추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아우디 최고판매 세단인 A6를 기반으로 도심에서부터 산길, 진흙, 자갈 등 온·오프로드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자동차는 산행과 전국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딱 제 스타일입니다.


 

 


‘아우디 A6 아반트’보다 6cm 높은 차체에다 스포트백 스타일의 후면 디자인과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은 대형 범퍼와 차량 전·후방의 하부를 보호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언더바디 플레이트 등이 날렵하고 과감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000cc V6 TDI 엔진에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0 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6초, 최고 속도는 244km/h인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라 면 도로든 아니든 상관없이 어디든지 갈 것 같습니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 

 

 


그리고 올해 국내 출시했던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과 최다판매 차인 ‘뉴 아우디 A4’, 국내 처음 출시한 아반트 모델 ‘뉴 아우디 A6 아반트’도 주목을 받아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눈여겨 볼만한 모델들입니다. 

 

 

 


특히 ‘뉴 아우디 Q7’은 차체를 325kg을 감량하며 엔진 다운사이징을 실현하여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연료 효율성이 향상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뉴 아우디 A4’는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2016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될 만큼 성능과 디자인, 편의 사양 등이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뉴 아우디 A6 아반트’는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해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온·오프로드 모두 최적화된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등 2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하여 총 14대의 차량 전시로 아우디 부스를 찾는 관람객을 열광케 했습니다. 오늘로서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출발한다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우디(Audi)자동차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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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포드자동차,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포드자동차 머스탱과 레이싱모델 반지희씨 


자동차의 아버지라는 헨리 포드는 1896년 디트로이트의 집 작업장에서 처음으로 마차 차체에 휘발유 엔진을 장착한 ‘퀴드리사이클’이라는 자동차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1903년 헨리 포드와 11명이 공동 출자하여 포드자동차를 설립하고 그해 7월 최초의 포드자동차를 제작하였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1908년에는 포드의 T 모델을 출시하여 19년 동안 장수모델이 되었으며 당시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절반이라는 1,700만대를 판매 할 정도로 베스트 카였습니다. 또한, 포드는 대량생산방식인 일관작업공정을 처음 실행하는 생산혁신을 도입하였는데 이게 전 세계 자동차회사의 생산 표준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포드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는 일화는 1903년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께서 제위 40년 기념으로 영국에서 들여온 자동차가 포드 A 모델이었다 합니다. 저는 2016 부산 국제모터쇼를 참관하면서 여러 자동차 업체를 사진으로 담았는데 우째 포드자동차에서는 머스탱과 레이싱모델인 반지희씨 사진뿐이었습니다.

 

 

 

 

 


 포드자동차 신모델 등 포스팅 자료를 찾다가 포기하고 포드자동차 부스의 머스탱과 레이싱 모델 반지희씨만 사진으로 포스팅합니다.



 

 

 

 

 

 

 포드자동차의 머스탱과 레이싱 모델 반지희씨


 

 

 

 

 

포드자동차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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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링컨자동차. 14년만의 '왕의 귀환' 미국자동차의 자존심이라는 링컨 티넨탈(continental), MKS, MKX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다. 링컨자동차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가장 명차 중의 명차이자 미국인의 로망이며 대통령이 선택한다는 자동차도 링컨입니다. 미국의 자동차회사 링컨이 탄생하게 된 동기는 1917년 자동차회사 매니저 일을 하던 핸리 리랜드와 그의 아들 월프레드 리랜드가 설립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11 - (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창업자 핸리 리랜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며 존경하였고 자신이 열렬히 지지하였던 링컨 대통령의 성인 ‘링컨(Lincoln)'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리고 보면 미국의 대통령 링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명차를 만들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가 아닌 항공기 엔진 제조를 시작하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자동차 엔진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1921년 처음 링컨 이름을 달고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으며 V8 81마력 엔진을 사용한 L 시리즈를 내놓으며 자동차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링컨 컨티넨탈(continental)


1922년에 미국의 자동차회사 포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포드는 고급차시장의 선점을 위해 링컨의 인수가 절실했고 800만 달러에 링컨을 인수하여 에드셀 포드는 아버지 헨리 포드를 위해 링컨 타운카를 만들어 그저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자동차를 높은 지위와 품위를 상징하는 자동차로 인식을 바꿔놓았습니다.


 

 


저도 크면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인 링컨에서 링컨 하면 으레 따라붙었던 컨티넨탈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다른 명차들은 가끔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링컨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만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이야 세계 유수의 명차들이 홍수를 이룰 정도로 많이 달려 흔해졌지만, 그에 비해 링컨 컨티넨탈은 아직은 지위와 품위를 상징해서 그런지 좀체 보기 힘듭니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링컨 부스에서 자동차 전시를 보면서 한 번에 컨티넨탈 등 링컨 자동차를 이리 많이 만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역시 키가 크다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닮아서 그런지 차체도 넓고 길고 품위와 품격을 모두 갖추어 보입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한 링컨의 컨티넨탈 자동차가 아주 궁금했습니다.





첫 번째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전설적이다. 아름답다. 시대를 뛰어넘는다. 가장 혁신적이다. 이 모든 것을 컨티넨탈의 이름에 담긴 가치라는 럭셔리 자동차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고품격의 블루칼라가 조명에 더욱 화려해 보였습니다. 역시 탐나는 자동차였습니다. 저는 주도 타고 다니지 못하지만 이리 눈으로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만족합니다.


 

MKX 


링컨의 Mobile Machine MKX 자동차입니다. 모바일시대라는 요즘 링컨의 MKX는 자동차에다 모바일 사용환경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결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많은 기능과 장비를 담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스마트폰을 다루듯 금방 익숙해진다는 링컨의 자동차 MKX. 내 손 안의 컴퓨터라는 스마트폰과 MKX의 연결성, 요즘 모바일에 익숙해진 생활환경을 반영하여 자동차의 최첨단을 달립니다.


 

MKS 

 

 MKS


그리고 링컨 자동차의 제품군을 보면 MKC, MKZ, MKS, MKX, 컨티넨탈(continental). 국내에 14년 만에 돌아왔다는 ‘왕의 귀환’ 링컨 컨티넨탈을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자동차가 가진 품격과 귀한만큼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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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독일명차 BMW, 미니(MINI).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뉴 7 시리즈, M2, 750LI xDrive, 미니(MINI)의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6종과 모터사이클 4종을 공개했는데 20가지 모델 중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만 6가지입니다. 그리고 독일 명차 BMW가 1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졌다는 사실을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대 한정 생산되는 자동차 등 BMW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고성능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까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모두 만날 수 있었습니다. BMW 7 시리즈, M2, NEW X4 M40i. NEW X5 xDrive40e, M3, M4, 전기차 i3,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등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모두 다 열거 하지 못하겠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자동차는 역시 독일 명차 BMW 아닌가요. 묵직하고 빵빵한 차체지만 그런다고 덩치만 키운 둔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자동차의 황태자, 독일의 자존심, 독일 전차군단이라는 BMW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났습니다. 자동차에 문외한이지만 그저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합니다.


 

 


정통파 배우 최민식씨가 BMW 모델입니다. 중후한 자동차와 야성미 강한 연기자의 만남, 그리고 레이싱 모델까지 삼박자가 딱 어울립니다. 



 

 

BMW M2


우리나라에서 최초 공개되는 BMW M2 쿠페는 370마력의 강력한 힘에 6기통의 트윈 터보가 돋보이는 3ℓ 급 엔진을 달았습니다. M3, M4에 사용된 경량의 알루미늄소재인 프런트· 후면차축 적용과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적용하였습니다. M 소보트리닉 스티어링,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장착한 BMW 뉴7 시리즈로 가장 돋보이며 중후한 멋을 자아내기에 충분 했습니다.


 

 

 

BMW 750LI xDrive

 

 BMW M3

 

BMW M4 

 

 

 

 

 

 

 

 

 

 

 

BMW  X1 xDrive20d 

 

 

 

 

 

 

 

 

 

 

 

 

 

 

 

 

 

BMW 750LI xDrive

 

BMW 118d

 

 

 

 

 

BMW 435d Gran Coupe

 



독일의 유명 자동차 업체인 BMW에서 전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 해치백스타일의 쿠페를 생산하는 브랜드 ‘미니(MINI)’. 미니는 처음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였던 ‘브리티시 모터’의 미니를 BMW에서 인수하여 개발에 참여하면서 완전 새롭게 바뀐 미니(MINI)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참가했는데 승용차 스타일의 중후한 멋인 BMW에 비해 작고 앙증맞은 게 아주 귀여워 젊은층과 여성용 활동성이 좋은 레저용으로 정말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6개의 모델을 전시했는데 뉴미니 클럽맨, 뉴미니 3도어·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뉴미니 컨버터블, 뉴미니 JCW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장을 특색있게 구성하여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요기 미니 레이싱 모델인 여성분은 박하 씨라 하네요


 

 

 

 

 

 

 

 역시 자동차 포스팅은 힘드네요. 자료집도 챙기지 않았고 30분 가량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하여 내용이 부실합니다. ㅎㅎ BMW, 미니(MINI)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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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일하게 모터사이클 한곳이 참여했는데 국내 야마하 공식 수입업체인 한국모터트레이딩입니다. 부산국제모터쇼가 2016년 6월 2일~6월 12일까지 행사가 진행 중이니까 이 기간에 야마하 모터사이클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2016/06/08 -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 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2012/11/26 -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부산 벡스코, 센텀시티맛집. 박시연도 다녀간 연예인 단골 맛집 생생낙지



 

 


 

◆2016 부산국제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기간:2016년 6월 2일(목)~2016년 6월 12일(일)

 

★장소: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전시장

 

★운영시간:(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




 


모터쇼라 해서 자동차만 전시하는 줄 알았는데 오토바이도 전시 중이라 신기했습니다. 하기야 오토바이도 모터로 움직이니까 당연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여하였나 봅니다. 야마하 전시행사는 모터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동호인이 꼭 관람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자계통과 자동차 등에 잼병이며 특히 오토바이는 탈 줄도 모르고 덜컥 겁부터 납니다. 두 발로 가는 이동수단은 자전거 밖에 탈 줄 몰라 항상 모터사이클을 동경했는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리 멋진 모터사이클을 만나게 되어 개인적으로 아주 영광입니다.


 

 

 

 

 

 

 

 

 



역시 모터사이클은 뭐니뭐니해도 굉음을 울리며 질주하는 게 최고라 생각됩니다. 가죽 재킷에 착 달라붙는 가죽바지를 입은 모습은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 같아 항상 멋지다는 생각을 하며 그저 부러워했는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전시를 보면서 조금은 저도 자신감을 가져 봅니다.


 

 

 

MT-10

 

 

 

 

 4륜 모터사이클 YXZ1000SE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는 야마하 모터사이클 MT-10은 같은 MT급의 모델 중에서 가장 최상위 모델이라 합니다. 바이크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멋지고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4륜 모터사이클 YXZ1000SE 모델 등 야마하의 바이크는 수많은 레이서에서 터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크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한층 돋보였습니다.


 

 

 

 

 



야마하 바이크를 보면서 저는 언제쯤 한번 타 볼 수 있을지 ㅎㅎ 우선 원동기 면허증부터 취득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난 야마하 모터사이클 멋진 구경하고 갑니다.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집합체 YZF-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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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RM16, i20 WRCN2025, IONIQ 신차를 만나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와우 부산에 살면서 부산에서 행사가 진행 중인 2016 부산 국제모터쇼를 처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내 바로 밑에 동생이 현대자동차 경남본부에 근무하고 있어 부산 국제모터쇼 벡스코 1전시장을 입장하자마자 현대자동차 부스를 찾았습니다. 자동차는 탈 줄 만 알았지 모터쇼 포스팅은 처음이라 조금은 생소합니다. 그럼 먼저 만났던 현대자동차 부스를 보기 전에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일정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2014/06/04 - (연예인)2014 부산국제모터쇼 대세 연예인 조인성 소지섭 차승원 이서진 하정우 박시현 김하율 보고 왔습니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기간:2016년 6월 2일(목)~2016년 6월 12일(일)


장소: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전시장


운영시간:(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중점적으로 보여 주려는 게 “현대자동차의 미래 신기술 전략과 비전”입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신차 RM16을 포함하여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IT 브랜드와 친환경 기술이 장착된 ‘IONIQ’ 등 총 17대의 모델과 21종의 기술 등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임을 이곳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야심만만하게 현대자동차에서 신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고성능 N #1 RM16을 만나보겠습니다.

RM16은 n에 담길 고성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체계적인 도전을 상징합니다”. RM14. 15에서 축적된 기술에다 진화를 한번 더한 RM16을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하여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역시 외관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듯 차돌같이 단단히 보였으며 듬직한 모습이 나의 시선을 확 잡았습니다. RM16은 주행 성능 향상과 고성능 감성 구현을 위한 신기술을 적용하여 끊임없이 테스트를 진행하여 개발한 자동차입니다.




그리고 고성능의 기술이 접목된 자동차답게 그에 걸맞은 디자인의 기술 축적이 이루어져 최적의 공력 구현을 위한 디자인 변경이 지속해서 이루어져 RM16이 탄생하였습니다.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고출력 동력장치와 뼈대인 고감성 경량 차체, RM16에 적용된 새로운 신기술을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나보세요.


 

 


고성능 N #3 i20 WRC


현대자동차 메인부스에 RM16과 나란히 전시 중인 i20 WRC. RM16과 함께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i30과 i40 모델은 쉽게 봐 와서 그런지 i20이란 모델명이 낯설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i20 모델은 WRC의 많은 랠리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내었던 현대자동차의 랠리카입니다. 계속 성능 개선과 진화를 거쳐 자동차 경주에 최적화된 경기용 차로 2016년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고성능 기술을 밑바탕으로 랠리카와 레이싱 차량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여 앞으로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양산 차 기술 수준을 세계 최고로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 합니다.


 

 

 

  

 

 

 

 

 

 

 

 

 

 

 

 

 

 

 

 

 

 

 

 

 

 

 

 

 

 

 

 

 

 

 


고성능 N #2 Hyundai N2025 Vision Gran Turismo


우리나라에 리폼하여 자동차 경주대회에 출전하는 자동차는 많이 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연료 전기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형 고성능 차 ‘현대 N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경기용 자동차가 전시되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소형화와 경량화된 두 개의 연료전지 스택과 슈퍼 캐퍼시터의 조합으로 더욱 향상된 시스템 출력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 최적화된 디자인까지 미래형 자동차인 현대 N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자동차를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IONIQ(아이오닉)


2016년 1월 국내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입니다. 현대자동차 고유의 중소형급 스타일과 비슷하지만 귀엽고 날렵해 보이며 아주 단단해 보입니다. 이번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HEV·PHEV·EV 모든 제품군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3가지 타입의 친환경 동력장치 기술이 적용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자동차입니다.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은 기존의 친환경 자동차를 능가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HEV)와 전기 차량(EV)을 2016 부산모터쇼에 전시 중이라 좋은 경험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모델이 전시 중입니다.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세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처음 참관했지만 다양하게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여러 신차를 만나며 2017년에는 어떤 새로운 모델이 나올지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2017년 부산국제모터쇼가 기다려집니다. 자동차는 타고 다니지만 그리 짜다리 관심이 없었던 한사람으로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보면서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던 한사람입니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수의 자동차회사와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보세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 SPORT

 

제네시스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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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상누각인 모래로 만든 작품으로 믿기어려운 예술작품을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만나다.


 어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모래축제를 보고 왔습니다. 모르시는 분은 모래로 무슨 축제를 하느냐고 반문하겠지만,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와 해운대해수욕장 맛집◆

☞2013/06/10 - (해운대모래축제)사상누각도 옛말,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해운대 모래 축제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4/02/22 -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 중동 신도시 맛집 재첩마을 섬진강. 하동 재첩국 맛집보다 더 맛있는 해운대 재첩마을 섬진강 .

2013/07/05 - (부산맛집/해운대맛집)개그우면 이영자가 먹어보고 '진짜!.살이 풀린다"는 그 맛집. 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2012/10/26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얼마나 고기가 들었기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해운대형제돼지국밥

2012/05/19 - (부산해운대맛집) 임신한 부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국내최초 쇠고기 양지물회-생선물회의 상식을 뒤 엎다.




그래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현재 모래를 이용하여 모래 축제인 모래조각전을 열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모래축제가 5월 30일 오늘까지라 딱 반나절 남는 축제입니다.





흔한 말로 ‘사상누각(砂上樓閣)’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사상누각은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을 말합니다. 그 속뜻을 보면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오래가지 못할 일이나 사물에 비유”를 종종 합니다. 모래는 모래끼리 절대 뭉쳐지지 않고 허물어져 버리는데 그 모래로 조각전을 매년 해운대에서 열려 갈 때마다 모래로 만든 예술품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모래로 이런 훌륭한 작품도 만드는 것을 보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뭉치면 산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모래도 자기들끼리 뭉치니 사상누각이라는 사자성어가 무색할 정도의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하는데 우리도 뭉쳐 요즘 경제 난국을 타개해야겠습니다. 하찮은 모래도 뭉치면 안 되는 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등 총 7개국에서 11명의 유명한 모래 작가분이 모였다 합니다. 올해도 모두가 훌륭한 대작이지만 그중에서도 ‘포세이돈’ ‘캐리비안 해적‘ ‘걸리버 여행기’ ‘크라켄’ ‘메두사’ 등 섬세한 예술작품이 풍성합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이 바다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바다와 탐험”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인기 있다는 3D 입체 조각 기법을 도입하여 작품이 살아 있는 듯 생동감이 넘쳐나 보였습니다. ‘해운대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는 야간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건물 모양 모래 작품에 3D 가상현실을 처음 도입한 ‘미디어 파사드’도 인기 짱이라 하는데 밤까지 기다릴 형편이 못되어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억수로 아쉽습니다.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는 5월 27일 금요일 시작하여 딱 4일간 열리는 중이며 진짜 모래바람처럼 후다닥 열려 어영부영하다 보면 모래축제 구경을 못 합니다. 하루 남은 오늘이라도 얼렁 세계 유수의 모래작품전을 보고 싶다면 빨리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달려가세요. 그럼 시간관계로 가시는 못하는 분은 제 해운대 모래축제 포스팅을 보고 아쉬움을 달래야 겠습니다.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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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항 불꽃축제)부산항불꽃축제. 불꽃축제 명당자리로 헛심만 팔았던 부산항 축제 불꽃축제 ㅋㅋ. 부산항불꽃축제.


어제 제9회 부산항 축제가 개막했는데 그 전야제 행사로 밤 9시에 불꽃축제가 있었습니다. 그 전에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작년 부산항 축제 때 수정동 산복도로에서 많은 인파에 뒤엉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올해 불꽃축제는 다른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찾아 인터넷에 명당자리 검색을 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2015/10/26 - (부산여행/2015 부산불꽃축제) 일곱 빛깔 무지개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던 부산 불꽃축제.




블로그를 보니까 주로 영도 청학 배수지 등 부산항대교가 잘 내려다보이는 곳이 추천장소로 나와 저도 잘 알고 있는 청학 배수지로 찜하고 출발했습니다.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촬영 포인트는 모두 선점하고 있어 어찌할까 생각하다 봉래산 중턱에 있는 불로초공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갑자기 한 등산하다 보니 등줄기에 땀이 뱄습니다. 이마의 땀도 훔치며 도착한 불로초공원 전망대 그곳도 사람들로 많은 사례였습니다. 모든 포인트마다 삼각대를 펼쳐 든 분들로 점령당해 할 수 없이 바로 위 전망 덱으로 갔는데 구경꾼들 틈에 끼여 저도 담아 볼 욕심에 대충 삼각대를 피고 설치했습니다.

 



시간은 9시가 조금 지나서 불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단발식인 큰 축포만 몇 개 부산항 대교 아래에서 쏘고 나머지는 모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쪽에서 불꽃축포를 쏘아대서 땀 흘리고 올라온 보람도 없이 헛심만 팔았습니다.




카메라 설치는 부산항대교 쪽으로 맞추었는데 엉뚱한 방향에서 쏘아대고 내뿜는 연기등 촬영 조건 등을 보면 영도 쪽 보다는 부산항 불꽃축제는 수정동 산복도로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쪽이 최대 포인트 같습니다.






쪽에서 불꽃축포를 쏘아 올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불찰이었네요, 20분 동안 눈팅만하고 또 1년을 기다려 내년 부산항 불꽃축제를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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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부산 정중앙 표지석. 부산의 정중앙인 부산의 배꼽이 궁금하다면... 금계포란형의 명당인 부산 정중앙 표지석을 만나다.


사람이 살다 보면 궁금한 게 참 많습니다. 여러 가지 호기심도 느끼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면 큰 성취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산의 배꼽에 해당하는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먼저 한반도의 정중앙이 어디인지 대다수 국민은 궁금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부산 정중앙 표지석 주위 부산진구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


☞2015/05/11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 날 광명으로 온세상을 비추는 부산 연등축제를 보다.


2015/05/26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천태종 삼광사. 단일 사찰 최대의 연등 축제 부산 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2015/05/27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 3,000원에 먹는 맛있는 보리밥 삼광사 앞 시골보리밥.시골보리밥


2015/11/09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돌산공원과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우리의 삶이 벽화와 함께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여행.


2016/02/27 - (부산여행/황령산·금련산산행)황령산~금련산 산행. 부산의 중심에 자리잡은 황령산~금련산을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에서 출발하는 코스.


2016/02/29 - (부산여행/황령산봉수대/황령산 쉼터·카페)황령산봉수대, 황령산 쉼터·카페. 부산을 한눈에 보기 딱 좋은 곳은 황령산봉수대와 황령산 쉼터·카페 입니다.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한반도의 중심은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있습니다. 한반도의 배꼽인 정중앙에는 통일신라시대 7층 석탑이 있으며 이탑을 일명 국토의 정중앙이란 뜻인 ‘중앙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럼 내가 사는 부산의 정중앙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부산의 배꼽인 정중앙에 표지석이 있다는 것도 최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배꼽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 인근에 확인 차 갔습니다.

 

부산의 정중앙 입구에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정중앙에는 ‘정중앙 표지석’이 있습니다. 처음 부산의 정중앙은 어디일까 하며 아주 궁금하게 생각했던 곳은 역시나 서울방송국 SBS ‘호기심 천국’ 담당자였습니다.


 

 

2001년 부산대 도시문제연구소에 부산의 정중앙을 찾아달라고 의뢰하였고 연구소에서는 부산시 부산진구 백양순환로95번길 47-10호임을 밝혀내었습니다. 북위 35도 10분 4초, 동경 129도 2분 17초에 2012년 8월 1일 부암3동에서 부산의 정중앙을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하여 이곳이 부산의 정중앙임을 알렸습니다.


 

현재 부산 지형 전체를 놓고 보면 닭이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인 금계포란형의 모습이며 부산의 정중앙은 닭이 알을 낳는 자리라는 풍수가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는 첫새벽을 알리는 계명봉이 있습니다.


 

그 계명봉 아래에는 암·수한쌍인 닭의 형상을 한 바위를 옛날부터 ‘자웅석계’ 라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은 한반도의 기를 꺾는다며 암탉을 무참히 파괴하였고 지금은 수탉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부산은 금계포란형의 명당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일설에는 대마도는 지네 형이라 닭과는 상극인데 금정산 계명봉 때문에 대마도는 한국에 힘을 못 쓴다고 합니다. 그게 다 부산의 풍수가 금계포란형의 명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표지석을 둥근 형태로 조성한 게 닭의 알을 뜻하고 정중앙 표지석을 만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소원을 빌면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만사형통은 물론이며 재물 운까지 따라온다 합니다.

 

 


 부산의 정중앙을 찾아 표지석을 한 번씩 안아보세요. 하하 저는 정중앙 표지석을 만지지 않고 그냥 사진만 찍고 왔네요.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여 정성을 다하여 만져봐야겠습니다. 혹시 또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일이 술술 풀릴지예...


 

 

 

2010/04/07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서면 맛집 회국수 할매집. 봄철 잃어 버린 입맛을 찾는 대표음식은-서면 회국수 할매집


2012/05/30 - (부산진구맛집) 들어나 봤나, 나이와 성별에 맞는 맞춤형 삼계탕이 있다는 사실을....건양정홍삼삼계탕서면점


2012/09/03 - (부산진구맛집) 평범해 보이는게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밀면의 3대 천왕, 개금밀면


2012/11/17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2500원 칼국수로 빌딩을 올렸다는 부산진구 맛집 서울칼국수


2012/12/30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냄새가 나지 않는 돼지국밥으로 추위 이기기, 부전시장맛집 신풍돼지국밥


2013/05/22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국내산 오리고기 맛있고 실속있는오리궁뎅이 개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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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기계치를 면하게 해주었던 첨단과학 전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국립부산과학관


기장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너른 부지에 대단한 규모를 보고 놀랐습니다. 역시 부산시민의 염원이자 청소년의 바람이었던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과학 꿈나무는 물론이고 꼭 과학자가 꿈이 아닌 청소년도 꼭 찾아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


2016/04/04 - (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 장영실. 미국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장영실이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장영실


2016/02/18 - (부산여행/기장여행)조선시대 교육기관 기장향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기장향교를 여행하다. 기장향교


2015/07/07 - (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 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5/02/04 - (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2015/02/09 - (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하면 역시 밀면 아잉교.기장밀면


2015/01/30 - (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2011/10/08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죽성 해송 왜성.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2011/10/19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기장군 해동용궁사 탐방기



 

국립부산과학관이 들어서게 된 계기는 특별합니다. 2006년 처음 ‘아이들에게 과학관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과학관 유치 100만 서명 운동을 시작하여 부산시민 114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산과학관 건립계획이 확정되어 지난 2013년 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3년만인 2015년 12월에 완공하였는데 부산과학관 유치 서명운동 10년 만에 개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실은 다양하게 꾸며 줘 있습니다. 총 사업비 1,217억 원이 들어간 국립부산과학관은 동남권의 주력사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및 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거점형 과학관으로 180여 개의 과학전시물을 설치하였고 대부분 기초과학의 원리와 첨단 기술을 본인이 느끼며 체험하는 전시물로 꾸며 줘 있습니다.


 

 

그리고 천체과학관, 어린이과학관, 야외전시장, 캠프관까지 갖추어 전시·관람·교육의 장소를 넘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휴식공간인 과학테마파크로 조성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산과학관을 둘러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과학관 중앙홀의 탑승형 슬라이더였습니다.


 

 

 

 탑승형 슬라이더 입구

 탑승형 슬라이더

 

보통 과학 하면 먼저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를 싸매는 골치 아픈 과학개념이 아닌 즐기면서 과학의 이해를 돕게끔 하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매표하면 긴 띠를 줍니다. 요일마다 띠는 색상을 달리하는데 손목에 감게 되어 있습니다. 요게 아마 입장권을 대신하며 지하철 게이트같이 생긴 1관 전시관 게이트를 그냥 쓱 지나가면 됩니다.


 

 

간단하게나마 2층의 상설전시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관은 ‘자동차와 항공우주관’입니다. 첨단과학과 수송기술의 결합인 자동차와 항공우주관은 먼저 바퀴를 발명하면서 엔진과 자동차의 진화와 원리, 항공, 우주로 나가는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를 여러 전시물로 보여줍니다.


 

 

 

자동차의 발달과정과 기계움직임을 보여주는 ‘트랜스토피아’ 영상관, 실제 발사하는 모형 제트엔진, 달의 중력을 체험하는 월면 걷기 등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첨단 과학기술의 미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동차와 항공우주관은 첨단과학의 결정체임을 알게 됩니다.


 

 

 

 

 

 

 

 

 

 

 

 

 

 

 

 

 

 

 

 

 

 

 

 

 

 

 

 

 

 

 

 


 2관은 선박관입니다. 물 위에 배는 어떻게 뜰까요? 그것이 궁금하다면 이곳 선박관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 수학과 해양과학을 연계한 여러 체험전시물이 갖추어져 있는데 입구의 거대한 코끼리 모형을 이용해 부력과 선박의 관계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키메데스의 실험으로 부력의 원리와 무게중심을 익히는 기초과학, 선박설계, 조립과 같은 조선공학, 선박의 운항과 항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3관은 에너지와 방사선 의학관입니다. 에너지·방사선 의학관은 햇빛·물·바람을 이용한 자연에너지로 더욱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미래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의 발달 과정을 탐구하는 전시관입니다. 그리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방사선은 난치병인 암을 치유하는 데 활용하고 방사선의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층 중앙홀의 어린이 관과 바깥에 야외전시장, 캠프장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관은 100% 놀이를 이용한 체험전시물로 구성되어 쉽고 즐겁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꾸며 줘 있다합니다. 어른이라 들어갈 수 없고하여 어린이관은 패스합니다.  


 천체투영관

 

 

야외전시장은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이용하며 대형 요요 등을 설치한 과학 공원, 경주용 차를 직접 조정하는 신나는 레이스장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600m 거리인 나무숲을 달리는 꼬마 증기기관차는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객에 최고의 인기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120도로 편안하게 누워서 대형 스크린에 밤하늘의 신비스러운 모습과 쏟아지는 별들의 잔치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 관도 있습니다. 또한 120명이 1박 2일 숙박을 하면서 야간천체관측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캠프 관도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과학관을 여행하면서 눈으로 보는 게 전부가 아니고 직접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느끼며 몸으로 체험하도록 꾸며 줘 있어 과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과학기자재를 보면서 평소 ‘기계치’란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부산과학관을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이제 그 소리는 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 1층 안내도(이하 부산과학관 홈피캡쳐)

  국립부산과학관 2층 안내도

  국립부산과학관 안내도

   ◆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관람시간,휴관일 안내◆ 

  ◆ 국립부산과학관 입장료 안내◆ 

 ◆ 국립부산과학관 입장시 주의사항과 주차요금 안내◆ 


◆ 국립부산과학관 대중교통편 안내◆ 

일반버스:국립부산과학관 정문 하차는 시내버스 185번 이용. 롯데몰 하차는 100번 시내버스.

당사 입구 하차:38번, 39번, 40번, 63번, 139번, 180번, 182번, 200번, 

급행버스인 1001번, 1003번은 일반버스 환승 후 당사 입구 하차

기장에서는 청강리공용버스주차장에서 185번 환승 또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5번과 7번 출구  사이 버스정류장에서 185번 버스 환승하면 부산과학관 정문에 하차하여 가장 좋은 방법임



◆국립부산과학관 정보안내

★주소: 우)4608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문의전화:051-750-2300

홈페이지주소:http://www.sciport.or.kr/front/index.do

입장료:유료

주차장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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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등록문화재 제41호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인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하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건물은 등록문화재 제41호로 2011년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때는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 박물관이 있는 뒤 신축 건물 공사 때문에 앞부분만 둘러보았습니다. 이번 동아대학교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앞부분이 아닌 건물 뒷면이 궁금했고 박물관 내부도 궁금해 다시 찾았습니다.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과 주위 가볼만한 곳


☞2008/09/23 - 6.25전쟁 때 옮겨온부산의 임시수도기념관 함보세요


2011/10/25 - 여러분은 전차의 모습을 아세요. 미국산전차로 부산에서 운행했던 것입니다.


2011/11/25 - 등록문화재인 옛 경남도청 건물이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2016/04/20 - (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박물관 부산 전차 구경. 우리나라에 한량 남아 있는 미국제 전차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25년에 건립하면서 처음에는 경남도청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건물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건물이 서양의 고전주의 양식과 일본 특유의 목조 양식을 결합하여 붉은 벽돌로 지었는데 그 당시 경남도청(현 동아대학교박물관)건물도 그중 한곳입니다.

 

 

격동의 세월인 한국전쟁 당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부산으로 옮겨오면서 임시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임시정부청사 건물은 다시 경남도청이 들어왔고 1983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옮겨가면서 부산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으로 사용하여 우리에게는 법원으로 더 익숙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법원은 부산시청과 함께 연산동 시대를 열면서 다시 옮겨갔으며 2002년 동아대학교에서 인수하여 현재에는 동아대학교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인수와 함께 건물은 한국 근대사의 유물로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그에 걸맞게 동아대학교에서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원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건물은 외관 모양만 남기고 뼈대부터 모두 새로 세웠을 정도로 전면적인 복원 수리 공사였습니다. 외벽은 붉은 벽돌과 돌 그리고 콘크리트 블록을 벽체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내부 바닥과 지붕을 받치는 뼈대 등은 모두 나무를 사용했던 것을 박물관으로 사용 시에 안정성을 고려하여 바닥은 콘크리트를 깔고 지붕을 받치는 기둥 등은 모두 철골로 교체했습니다.


 

 

지금도 3층에는 그때 당시 사용했던 지붕을 받쳤던 목재를 전시 중이며 그 위로 지붕을 받치는 철골을 보면서 복원공사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대학교박물관 1층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 혹시나 싶어 사진촬영을 문의하였더니 2층 전시실부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국립박물관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왜 사진 촬영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래시를 터트리면 전시물인 문화재에 혹시 모를 변형을 줄까 싶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이라면 전시물에 쏘는 전등 빛이 더 심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요즘 누가 박물관에서 플래시를 쏘고 사진을 찍는지 참. 사진 촬영이 안된다 하여 정말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마에 왔다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동아대학교 박물관 법을 따라야겠지요.


 

 

그러나 1층 로비는 사진 촬영이 된다 하여 광개토대왕릉비 탁본과 철제용기 그리고 복원공사를 하면서 당시 사용된 붉은 벽돌을 그대로 남겨 놓은 벽체 등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는 고구려 장수왕 2년인 414년에 장수왕은 부왕인 광개토대왕을 기리는 비석을 고구려의 수도였던 국내성(중국 지린 성 집안) 동쪽에 대왕의 능과 함께 세웠습니다.


 

현재 광개토대왕비는 높이가 6.39m이며 비석 사면에 총 44행 1,755자를 새겼는데 마모되어 완전한 판독은 불가하다 합니다. 비문의 내용을 보면 고구려의 건국신화와 주몽, 유리왕, 대무신왕의 약력과 광개토대왕의 정복활동 전반에 관한 내용이라 합니다.


 

 

철제용기는 철제 주조물로 몸통에는 두 군데 사자가 시문 된 손잡이가 달려 있고 용기를 받치는 세 발이 아랫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용기 외부에는 문양을 새겼는데 초화문과 파어문을 양각 주조로 배치하였으며 사찰의 금당 앞에 연지와 같은 용기로 사용하였거나 물을 담는 용기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을 위해 2층 전시실로 향했습니다. 1959년 11월에 동아대학교 설립자이신 석당 정재환박사에 의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관한 박물관이라 이곳을 둘러보는 저로서도 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전시실은 고고실과 도자실, 와전실, 불교미술실, 서화실, 민속실, 3층에는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 기록실로 꾸며져 있으며 약 30,000점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눈여겨볼 것은 ‘동궐도(국보 249호)’와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국보 69호)’인 국보 두 점입니다.

 



동궐도는 경복궁 동쪽의 궁궐인 동궐, 창경궁과 창덕궁을 그렸는데 아주 상세하게 표현하여 건물을 지을 때 그려 놓은 궁궐도감 같았습니다. 또한, 불교미술실의 ‘의령보리사지금동여래입상(보물 731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보물 269-3호’ 등 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전시 중입니다. 이곳 박물관에서 만나는 문화재는 또 다른 맛을 보여줬습니다.




 

 

 

3층 정부청사 기록실은 복원 수리를 하면서 기존 벽체를 그대로 사용하며 최소한의 구조 변경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하 수장고와 전시실 곳곳에 당시의 흔적인 벽체를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설음과 아픔을, 전쟁을 겪으면서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했던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고스란히 기록한 건물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임시정부청사 기록실을 만나보세요. 참 가슴이 먹먹해 왔습니다. 그리고 야외 전시한 문화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야외전시실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관람안내◆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오시는 길 안내◆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도록◆

(일부사진 팸플릿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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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박물관 부산 전차 구경. 우리나라에 한량 남아 있는 미국제 전차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는 부산 전차의 발자취인 1952년에 미국에서 도입한 전차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ICA 원조자금으로 40대가 들어 왔는데 부산에 20대를 배정받아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행했습니다.







◆동아대학교 박물관 건물과 전차, 임시수도기념관 보기


2011/11/25 - 등록문화재인 옛 경남도청 건물이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2011/10/25 - 여러분은 전차의 모습을 아세요. 미국산전차로 부산에서 운행했던 것입니다.


2008/09/23 - 6.25전쟁 때 옮겨온부산의 임시수도기념관 함보세요



 

그러나 차츰 교통의 다변화로 인해 전차 운행은 매년 불어난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였고 이에 한국전력에서 1968년 이사회를 열어 전차운행 중단을 결의하여 동년인 5월19일에 마지막 전차 운행을 하면서 53년간 부산 시민의 발이었던 전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당시 전차는 전기로 움직이다보니 요즘으로 말하면 교통부 소관이 아니고 한국전력에서 운행한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전차가 운행을 중단하면서 전차 1량은 1969년 2월에 동아대학교에 기증하였고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에서 보관해 오다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면서 보존처리를 한 다음 2010년 12월에 이곳에서 일반인에게 공개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존처리를 해서 그런지 새것같이 

삐까번쩍하니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전차가 처음 도입된 시기는 1899년(광무 3년)입니다. 서울 서대문에서 청량리를 잇는 8km 구간을 개통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전차가 처음 운행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 11월 1일 부산진~온천장 구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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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차츰 대청동과 광복동, 영도, 대신동 노선을 확장하면서 부산은 전차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1945년 8월15일 광복과 함께 조선와사전기에서 운행하던 전차는 1946년 5월에 한국전력의 전신인 남선전기(주)가 운행을 맡아 운영하였습니다.


 

 

이곳에 전시중인 전차는 1927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제작하여 애틀랜타에서 운행했던 전차로 1952년 무상원조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1968년 부산에서 전차운행을 멈출 때까지 마지막을 함께한 전차 중 한 대며 근대 부산 교통 역사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당시 노선안내판

 요즘 차량에 광고판을 붙이덧 

당시에도 유명상표였던 태화고무 말표신발 

광고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딱 3량의 전차가 남아 있으며 그중 두량은 일본제 전차이고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전시중인 전차는 미국에서 생산된 전차로 현재 국내에서 1량만 남아 유일합니다. 전시된 전차를 보면 앞과 뒤 외장은 물론이며 내부의 앞쪽과 뒤쪽이 형태와 구조가 똑같은 모양입니다.


 

 

 

지붕에 달린 집전기입니다. 역삼각 기둥꼴로 된 전기설비로 전차위에 있는 전선과 접촉하여 전차에 전기를 공급하며 스프링의 힘으로 전선에 밀착하도록 밀어 올리며 작동합니다


 

 

그리고 외부는 철재로 처리하였으며 내부는 나무로 마감 장식하였습니다. 전차 지붕 가운데에 전력공급을 하는 집전기인 뷔겔이 설치되었으며 전차의 양쪽 끝 부분에는 서로 마주보며 출입문인 미닫이문이 총 4개 달려 있습니다.


 

내부에는 앞·뒤 운전석에 조종장치인 속도와 전·후진장치, 제동장치를 각각 설치하였습니다. 좌·우 순방향과 역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각각 10개씩 배치하였고 운전석 뒤에는 서로 마주 보도록 각 2개의 좌석을 설치해 총24개의 좌석에다 입석을 위한 손잡이, 조명등과 알림벨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당시 부산 전차 승차권 구경하세요 

 

 

좌석은 길게 마주보는 일본식 좌석배치가 아닌 미국식 전차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일요일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갖다가 내부를 보지 못하고 허탕 쳤으며 후에 다시 방문하여 내부 사진을 담았습니다.



 반드시 오후1~2시 사이에 개방하며 공휴일과 월요일 비, 눈 등 기상이 악화할 때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내부를 개방하지 않습니다. 이전차는 현재 등록문화재 제494호에 지정되었습니다.





"내부는 두 명씩 앉게끔 24개의 의자가 있으며 입석을 포함해서 약 100여명이 탈수 있습니다. 지하철처럼 긴 좌석이 아닌 두 명씩 앉는 좌석은 미국식 전차의 특징이며 전차 외부 앞과 뒤의 모양은 똑같고 양쪽에는 미닫이문이 2개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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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전차관람 안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부산 전차 정보 안내 ◆

동아대학 석당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부민동 2가)

문의전화는 051-200-8493.

★관람료:무료

교통편: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토성역 하차, 2번 출구로 올라와 도보 약 10분 거리,

버스는 15, 16, 40, 58-1, 70, 81, 123, 126, 161, 190번 버스 동아대학 부민캠퍼스 정류장 하차.

내비게이션 동아대학부민캠퍼스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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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봄에 걷기 좋은 여행지 근대 역사문화박물관 범일동호랭이 이바구길을 걷다. 호랭이 이바구길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은 도시철도 1호선인 범일역 인근 현대백화점 앞에서 시작합니다. 현대백화점 입구 맞은편에 호랭이 이바구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백화점 오른쪽을 끼고 들어가면 범일동과 범천동의 유래가 된 호계천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범일동 호랭이이바구길 과 이중섭거리, 초량동이바구길


2016/04/12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누나의 길. 호랭이 이바구길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누나의 길이 있습니다.


2016/04/11 - (부산여행/동구여행)교통부 보림극장, 서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부산 최초의 쇼 전문극장 보림극장이 호랭이 이바구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16/04/08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쉼터 똥산 전망대. 70~80년대 똥구덩이 산이 부산 최고의 힐링코스 호랭이 이바구길 똥산 전망대로 바뀌었습니다.


2016/04/06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안창마을. 70~80년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억척스럽게 살았던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찾는다면 범일동 안창마을 여행 추천.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현대백화점 출발

 

지금이야 인근의 하수 등으로 오염되어 초라한 모습이지만 한국전쟁 이전에는 울창한 수림으로 호랑이가 살았다합니다. 부산역을 잇는 경부선 선로가 길을 끊어놓아 구름다리로 연결하였으며 이곳에서 천만관객을 동원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촬영되었습니다.


 

“내가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등 한때 많은 유행어를 날리며 지금도 부산영화를 이야기하면 회자하고 있습니다. 책가방을 옆에 끼고 구름다리를 뛰어올라 범일동 극장 골목으로 냅다 뛰는 장면을 보면서 필자도 중·고교 시절 친구와 싸움하면서 놀았던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저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친구' 영화 촬영지 구름다리

 

중·고교 시절을 보낸 사람은 모두 하나씩 이런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육교 양쪽 계단에는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아주 특색 있게 보여 좋았습니다. 아직도 오래전 모습인 민속골동품가게와 점바치 집이 남아 있어 70~80년대 모습을 더욱 실감 나게 보여줍니다.


 

 

 

지금도 이 거리는 곽경택의 친구가 대명사처럼 될 정도로 영화 ‘친구의 거리’입니다. 육교를 넘으면 교통부로 불렸던 범천로터리입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이 일대는 흔히 말하는 고무신공장이 주위에 밀집해 있었습니다.


 보림극장

왼쪽의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옛 모습을 간직한 영화관 보림극장입니다. 이제는 폐관하여 영화 상영도 하지 않으며 걸개그림을 달아 그 당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보림극장 하면 쇼 전문극장으로 당대의 유명가수였던 이미자. 하춘화, 남진, 나훈아와 코미디언 배삼룡 서영춘 등 영화보다는 리사이틀이 더 많이 열려 관객을 웃기기도하고 울게도 하였습니다.


 

 범일골목시장

문화생활이란 전혀 없던 시절 보림극장은 청춘남녀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었으며 지금도 50대 이후 사람들은 당시 보림극장의 유명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보림극장 왼쪽에는 범일동 골목시장입니다. 골목시장은 6.25 한국동란 이후 피난민들과 주민들에 의해 처음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의 국제상사. 삼화고무, 태화고무 등 신발공장 여공들이 퇴근하면서 채소와 생선 과일 등을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가던 꽤 규모가 큰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다 떠나버린 추억의 시장이 되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가격을 흥정하는 사람으로 활기가 넘쳤다는 범일골목시장을 보다보면 한쪽에 ‘호천석교비’ 빗돌이 있습니다.


 호천석교비

1711년(숙종37)까지 이곳에 나무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썩고 하여 돌다리로 교체하면서 세운 기념비입니다. 당시 이곳에 세웠던 비석은 2000년에 박물관으로 옮기고 대신 지금의 비석을 세워놓았습니다.


 

호랑이 길을 상징하는 호랑 형상을

회화적으로 그려 보도블럭에 깔아 놓았습니다.  


 

 누나의 길

이제 골목시장을 빠져나오면 60~80년대 무작정 고향을 떠나 이곳 고무신공장에서 여공이 되었던 많은 누나의 삶을 조명해보는 ‘누나의 길’을 만납니다. 새벽이면 출근하는 누나들의 발자국이 ‘따각 따각’ 골목길을 울릴 정도였다 하니 얼마나 많은 여공이 집안의 가장이 되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는지 '누나의 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그분들의 고단했던 삶을 사진으로 만나보고 신발박물관에서 수출역군으로 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우리누나들을 둘러보면 어느새 삼일고무 자리입니다. 지금은 호계천이 모두 복개되어 어디가 호계천인지 알 수 없지만 도로를 따라 오르면 똥산 담벼락에 ’극장이야기‘가 옛날 잘나가던 시절의 동구를 보여줍니다.


 

 

 

 

 

영화 포스트와 보림극장, 삼일극장, 삼성극장 등 범일동과 좌천동에 수많은 영화관이 있다가 지금은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 ”엄마 없는 하늘아래“ ”영자의 전성시대“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추억의 영화 포스트가 당시를 더욱 생각나게 합니다.


 

 

 

 

 

 

호랭이 이바구길은 영축사 계단 길을 오릅니다. 똥산을 오르는 길로 지금은 호랭이 이바구길 전망대가 세워져 똥산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천하제일 전망대입니다. 그러나 80년대까지만 해도 범일동에는 사람이 몰려들었고 집집이 똥바가지에 똥을 지고 이곳 똥산에다 구덩이를 파고 묻었습니다.




 똥산 전망대

멋모르고 이곳 똥산을 오르다 숱하게 똥구덩이에 빠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지금은 공원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곧 쌈지공원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정말 전망이 좋아 떠나기가 아쉬웠지만, 안창마을까지 연결하는 호랭이 이바구길을 모두 걷기 위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을 찾아가면 해방과 함께 부산항에 몰려든 귀환동포를 수용했던 수용소 시설이 있습니다. 6·25 이후에는 피난민까지 몰려 많이 늘어났으며 지금도 주위보다 더 낙후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천재화가 이중섭이 1951년 12월에 아내 마사코여사와 함께 피난하여 생활했던 곳입니다.


 귀환동포마을

마사코(이남덕) 여사는 ’범일동 1497번지‘ 판잣집에 생활할 때가 힘들었지만 가장 행복했다며 술회합니다. 마사코 여사는 아이와 함께 친정인 일본으로 떠나고 이중섭은 부두노동자와 술로 가족을 그리워하다, ’범일동 풍경‘인 이중섭 최대의 역작을 남겼습니다.

 

 

 

 호랭이 쉼터

다시 골목길을 따라가면 호랭이 쉼터입니다. 쌈지공원으로 운동기구를 설치해 마을주민들이 휴식을 즐기게끔 했습니다. 수정산에서 안창마을을 가로지르는 호계천은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엄청나게 숲이 우거져 호랑이가 자주 나타났던 모양입니다. 아마 호랑이를 만났다면 오금을 못 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안창마을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만물상회를 만났습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을 것 같은데 그 크기를 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아마 크기가 반 평쯤 될까요??? 그리고 이곳 범일동은 통일교의 발생지이며 성지로 전세계에서 많은 통일교신도가 찾고 있습니다.


 

 

 

 

 

 통일교성지

통일교를 세운 문선명이 6.25 한국동란 때 이곳 범일동으로 피난와 기도를 했던 곳으로 ’눈물의 바위‘ 이외에도 수정산 주위로 많은 기도터가 있습니다. 세계 40개국에서 들고 왔다는 돌도 보고 본성지인 ’눈물의 바위‘를 둘러보고 돌아 나와 이제 안창마을로 향합니다.


 

 

 

 안창마을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로 통하는 안창마을은 ”산골짜기 안쪽의 좁은 분지마을“을 뜻합니다. 6.25 한국전쟁으로 몰려든 피난민에 의해 처음으로 마을을 이루었고 그 뒤에는 경제발전으로 산업화바람을 타고 무작정 고향을 떠났던 분들이 공장이 많았던 범일동으로 몰려들면서 안창마을로 유입되어 지금의 큰마을이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사라지고 없지만, 당시 이른 새벽에는 안창마을에서 범일동 고무신공장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로 장사진을 이루었다합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야 전기와 수도시설이 모두 갖추어졌을 정도로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안창마을이 지금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으로 많은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호랭이 이바구길도 그 일환이며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벽화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60~80년대 그 어려웠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근대 문화 박물관 안창마을 호랭이이바구길을 걸으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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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누나의 길.  호랭이 이바구길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누나의 길이 있습니다. 범일동 누나의길


부산시 동구에는 ‘호랭이 이바구길’이 있습니다. 그 안에 독특하지만 정감이가는 ‘누나의 길’이 있습니다. 범일동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노동집약산업인 고무신공장과 방직공장이 몰려있었습니다, 60년대 경제개발로 부산의 고무신공장과 방직공장은 호황기를 맞았고 24시간 공장가동을 하였습니다.







◆범일동 호랭이이바구길 맛집 여행지 알아보기◆

☞2016/04/08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쉼터 똥산 전망대. 70~80년대 똥구덩이 산이 부산 최고의 힐링코스 호랭이 이바구길 똥산 전망대로 바뀌었습니다.


2016/04/06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안창마을. 70~80년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억척스럽게 살았던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찾는다면 범일동 안창마을 여행 추천.


2016/04/11 - (부산여행/동구여행)교통부 보림극장, 서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부산 최초의 쇼 전문극장 보림극장이 호랭이 이바구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2/07/31 - (부산동구맛집) 57년 전통에16년째 돼지국밥 한그릇을 4천원에 판매하는 고집있는집-교통부 할매돼지국밥.



 

 

공장은 많은 직공이 필요했고 우리의 누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한입이라도 들기 위해 고향을 떠나 무작정 공장이 많다는 범일동으로 몰렸습니다. 그리고 학업도 포기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오직 집안과 동생들의 학업 뒷바라지를 생각하였고 이를 당연하게 여겼던 우리의 누나들.....


 

지금 범일동에는 당시 누나들의 고생담을 떠올리게 하는 ‘누나의 길’ 골목이 있습니다. 범천동 교통부 로터리 부산 은행 옆 골목길이 범일동 골목시장입니다. 골목시장 끄트머리쯤에 ‘Y'자 갈림길이며 오른쪽 좁은 골목길이 누나의 길입니다.

 

 

 

지금이야 한산한 그저 평범한 골목길에 불과하지만 60~80년대에는 이 골목으로 무수히 많은 누나와 형님이 새벽별을 보고 출근을 위해 내려왔으며 파김치가 된 지친 몸을 이끌고 이 골목으로 올랐습니다.


 

 

범일동에서 가장 달동네마을이라는 안창마을에서 가장 빨리 내려오는 지름길은 누나의 길입니다. 우리 누나들은 출근이 늦을까봐 종종걸음으로 새벽바람을 가르며 걸었습니다. 또각또각 경쾌한 소리를 내며 구두로 한껏 멋을 부려 청춘의 설렘을 달래야 했습니다.


 

 

 

 

 

 

 

누나의 길에는 지금도 그때를 회상하는 구둣방이 있습니다. 반질반질 파리가 앉아 미끄러질 정도로 물광을 미긴 구두는 언제쯤 구두 주인이 나타날지 모르지만, 오늘도 구둣가게는 불이 켜져 있습니다.


 

또한, 누나들의 머리를 손질했던 미장원도 모두 떠나버린 누나들을 잊지 못하며 다시 한 번 누나의 길 골목에 옛날 영화가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창 꽃다운 나이인 20대 전후에 돈을 벌기위해 생활전선에 나섰던 우리의 누나들은 자신을 잊은 채 이런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당시 범일동의 경제를 주름잡았던 신발회사와 방직공장은 모두 떠났지만, 지금은 그때의 영화를 기억하는 작은 신발박물관만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요일 신발박물관을 찾았다가 문이 닫혔기에 가게 할머니께 여쭈었습니다.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실컷 신발박물관이란 것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일요일은 정작 문을 열지 않는다니 일요일 찾은 저로서는 매우 황당했습니다. 다른 관광지 휴무일처럼 월요일로 휴무일을 맞추면 저처럼 일요일 신발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헛걸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산업의 주역이었던 ’누나의 길‘을 여행하면서 어려웠든 우리 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게 모두 우리누나 형님들의 힘이었다 생각합니다. 



◆부산 동구 여행·맛집이 궁금하다면 


2009/03/02 - (부산여행/동구여행)수정동 정란각.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며 방석집인 수정동의 정란각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9/03/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자성대 공원.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2009/03/10 - (부산여행/동구여행)구봉산 금수사. 사명대사가 일본에 가기전 머물며 물맛에 극찬했던 부산 구봉산 금수사입니다.


2011/10/02 - (부산여행/동구여행)일신여학교. 동래여고 전신인 부산 최초 여자 교육기관 일신여학교의 서양식건물 모습,


2014/03/19 - (부산여행/동구여행)동구 이바구길 장기려 기념관. 바보의사의 이색 처방전 "환자에게 닭두마리 값을 내주시요-원장"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2014/10/12 - (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4/11/02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동 옛 백제병원 내부 들여다 보기. "옛 건물을 사랑해주세요. 조용조용 살금살금" 옛 백제병원 건물 내부를 보고 경악.


2014/11/13 - (부산여행/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걷기)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엄광산 허리길 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걷기


2014/11/22 - (부산여행/동구범일동여행) 범일동 매축지마을. 삶의 팍팍함이 묻어나는 일제 강점기 범일5동 매축지마을을 만나보세요.


2015/11/06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 이바구 야시장. 청년 창업가의 톡톡 튀는 맛이 궁금하다면 부산 제2호 야시장 초량 이바구 야시장을 찾아보세요.


2009/02/25 - (부산맛집/동구맛집)평양빈대떡. 빈대떡 신사가 울고간 57년 빈대떡집-범일동 평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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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교통부 보림극장, 서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부산 최초의 쇼 전문극장 보림극장이 호랭이 이바구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보림극장


 지금이야 영화관도 대형화되어 건물 전체를 통째 개봉관으로 사용하며 시도 때도 없이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0대 중반인 제가 어렸을 때는 학교 졸업식에 졸업기념으로 귀했던 자장면을 먹듯이 연례행사로 영화관도 명절날 온가족이 한 번씩 갔습니다. 그때는 영화관도 지금처럼 그리 쉽게 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교통부 옛보림극장 인근 여행·맛집을 찾는다면 ◆


2014/10/12 - (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2016/04/08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쉼터 똥산 전망대. 70~80년대 똥구덩이 산이 부산 최고의 힐링코스 호랭이 이바구길 똥산 전망대로 바뀌었습니다.


2016/04/06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안창마을. 70~80년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억척스럽게 살았던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찾는다면 범일동 안창마을 여행 추천.


2012/07/31 - (부산동구맛집) 57년 전통에16년째 돼지국밥 한그릇을 4천원에 판매하는 고집있는집-교통부 할매돼지국밥.


2009/02/25 - (부산맛집/동구맛집)평양빈대떡. 빈대떡 신사가 울고간 57년 빈대떡집-범일동 평양집




 

부산의 영화관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저에게는 보림극장입니다. 보림극장의 추억은 제가 어렸을 적 명절 연휴로 기억합니다. 빌딩에 난 화재로 소방 아저씨의 활약 담을 담았던 영화인 ‘타워링’을 부모님과 함께 가슴 졸이며 봤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때 저는 온천장에 살았으며 집주위에 온천극장 동성극장 국보극장 등이 있었지만 먼 교통부까지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그때 본 보림극장은 규모와 시설 면에서 집주변의 영화관을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1968년 교통부에서 처음 영사기를 돌렸다는 보림극장은 극장이란 간판을 달고 있었지만, 영화관 기능보다도 당대 최고인 톱가수의 ‘리사이틀’이 열리는 부산 최고의 쇼 전문극장이었습니다. 이미자, 하춘하, 남진, 나훈아, 살살이 서영춘 비실이 배삼룡 등 가수와 코미디언들이 공연을 위해 내려오면 보림극장 앞은 완전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1974년의 하춘하 리사이틀에는 하루 5회 공연에 9,000명의 관객이 몰려 요즘에도 깨기 힘든 극장공연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7080세대는 보림극장의 명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부는 고무공장, 신발공장, 방직공장 등이 참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범일동은 이들 근로자가 많이 몰려 살았습니다. 근로자들이 쉬는 일요일은 유일한 놀이 문화로써 영화관밖에 없었습니다. 청춘남녀의 데이트 장소로도 영화관이 최고 인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통부등 범일동 일대 영화관은 학생과 공장 근로자가 자연스럽게 많이 찾았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백지장처럼 얇았던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했는지 남포동의 개봉관에 밀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2편 동시상영관이 운영되었으며 또한, 19금 전문 영화관으로 성인영화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저렴한 영화비로 요즘 말하는 1+1인 두 편의 영화를 봤기 때문입니다.


 

 

 

 

 

극장 앞 대형 걸개그림을 보면서 얼굴을 붉히며 그래도 영화는 궁금해서 교복을 입고 가슴 졸이며 몰래 보기도 했습니다. 훗날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도 이 일대에서 책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도망가는 신 등이 촬영되었고 하정우 출연의 ‘아저씨’도 동구 매축지마을에서 촬영되어 동구 범일동은 부산 영화 산업의 뿌리 같은 존재입니다.


 

 

 


 

보림극장 이외에도 삼일극장, 삼성극장, 범일극장 등 주위로 수십 개의 영화관이 몰려 있었습니다. 항상 교통부 앞을 지나면 보림극장 건물이 눈에 띄었고 어릴 적 그때의 추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남포동의 보림백화점에서 1955년 처음 보림극장 간판을 걸고 개관하였습니다. 전쟁 통에 고향을 떠난 실향민에게 웃음과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보림극장은 1968년 교통부 조양직물 자리를 인수하여 당시로써는 초현대식 건물을 지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산업화에 무작정 고향을 떠났던 많은 사람을 웃게 하고 눈물짓게 하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게 했던 보림극장은 세월 속에 차츰 쇠퇴하였고 또한 영화배급이 남포동 극장가 위주로 바뀌게 되면서 그 명맥만 겨우 이어오다 범일동 교통부에서 38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졌습니다. 당시 범일동은 영화불모지였던 부산에서 문화 충족의 목마름을 풀어주는 영화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범일동 영화관의 중심에는 보림극장이 딱 버티고 있었으며 지금은 ‘호랭이 이바구길’ 초입에 옛 향수를 달래는 보림극장에 영화 상영을 알리는 듯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나훈아 리사이틀’ ‘하춘하 리사이틀’ ‘남진 리사이틀’ ‘별들의 고향’ ‘저 하늘에도 슬픔이’ 등 웃음과 눈물과 기쁨을 주었던 영화와 가수의 리사이틀을 알렸던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홍보하는 대형 걸개그림이며 실제로 영화와 쇼는 하지 않습니다.


 

 


 보림극장 간판이 걸린 극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옛날 극장의 향수를 아는 사람은 정말 반가울 것 같습니다. 교통부에 있는 범일동 골목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그 왼쪽 부산은행 뒷골목에 범일동에서 촬영된 영화와 당시 보림극장의 영화 포스트 등이 사진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며 옛 추억을 느껴보세요.


 


 


 

 

 7080 영화포스트 구경하기

 진짜진짜 좋아해

 미워도 다시한번 

 성춘향

 고교얄개

 

엄마없는 하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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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쉼터 똥산 전망대. 70~80년대 똥구덩이 산이 부산 최고의 힐링코스 호랭이 이바구길 똥산 전망대로 바뀌었습니다.  


부산의 지명은 동구 범일동과 수정동 사이에 있는 증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산의 형태가 꼭 가마솥과 같아 가마솥 부(釜)자를 써서 부산(釜山)이라 불렀으며 그런뜻에서 동구는 부산의 상징이자 부산의 중심지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안창마을 보기◆


☞2016/04/06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안창마을. 70~80년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억척스럽게 살았던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찾는다면 범일동 안창마을 여행 추천.


초량 이바구길 보기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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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과 부산포가 있는 자성대까지는 산성이 길게 이어졌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는 부산진성을 사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며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선 성종 이전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부산포(富山浦)라 기록하였다가 성종 때부터 부산포(釜山浦)로 바뀌어 기록돼 있습니다.


 

부산이라 불렸던 증산은 부산이 지명이 되면서 지금의 증산(甑山)으로 바뀌어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감과 이감이 엮었다는 예언집인 정감록에 세로글씨로 증산을 부산이라 적혀있는데 이를 풀어 써면 팔금산이라 읽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실제 안창마을의 사찰 현판에 팔금산○○사라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 약장사 약 팔 이는 그만하고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쉼터이자 최고의 전망대를 포스트 하겠습니다. 이름하여 똥산 전망대입니다. 왜 똥산이냐고요. 범일동은 호계천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지금이야 호계천도 모두 복개하여 도로가 되었지만, 한국전쟁 이전에는 아주 산림이 우거진 숲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는 호랑이도 살았던 모양입니다. 똥산은 증산과 마주하고 호계천을 끼고 있는 야트막한 산을말합니다. 50~80년대 범일동 사람은 근현대사의 아픔을 오롯이 가슴으로 삭이며 살았습니다. 한국동란 전의 범일동은 광복과 함께 귀환한 동포들이 있었다면 한국동란 후에는 몰려든 피난민으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천재화가로 불리던 이중섭도 이곳에서 부두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그의 작품중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범일동 풍경'을 남겼습니다. 70~80년에는 산업화의 바람을 타고 농촌에서 무작정 상경한 사람이 고무, 신발, 방직공장이 많았던 범일동에 몰려들었습니다.  힘없고 배경없던 사람을 모두 받아준 곳이 이곳 범일동이며 피난민과 이주민이 넘쳐나면서 울창한 산림은 차츰차츰 사라지고 그자리에 집이 들어섰습니다.


 

지금이야 일반가정집의 화장실은 대부분 수세식으로 바뀌었지만 그 당시에는 모두 재래식화장실인 푸세식이었습니다. 집집이 똥통이 가득 차면 똥지게를 지고 이곳 똥산에다 구덩이를 파고 똥을 묻었습니다. 온산에다 구덩이를 파고 묻다보니 똥산을 오르다가 똥통에 빠지기가 예사였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바뀌고 더 이상 똥지게를 지고 똥산을 찾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하늘도 푸른 날 똥산 정상을 찾았습니다. 정상에는 아주 멋진 전망대와 주민 쉼터가 만들어져 있었고 똥산으로 불렸다는 똥구덩이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 아래는 지금 공원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때마침 날씨가 따뜻하여  쉼터에 할머니 네 분이 쉬고 계셨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얼쩡거렸더니 “어디서 왔느냐”하며 물었보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경치가 참 좋습니다.”하니까 대뜸 하시는 말씀이 “이산을 옛날에는 똥산이라 불렀다 아이가”하시며 “그때 비하면 지금은 천지 개벽했지”하며 말씀하셨습니다.


 

 

겨울동안 웅크리고 있었다며 오랜만에 운동이나 하자시면서 네 할머니는 똥산 정전망대에서 여러차례 쉬기를 반복하며 걸으셨습니다. 똥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구와 부산진구의 전경은 한마디로 최고였으며 똥산 덕분에 정상에 이만한 터라도 남게 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똥산은 범일동 사람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 하나하나를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으로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도 탄생하였고 똥산은 이바구길 쉼터이자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동구 초량동의 초량 이바구길과 함께 동구를 대표하는 힐링 걷기 코스입니다. 이바구길 쉼터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며 크게 쉼 호흡을 했습니다. 그 많았다는 똥구덩이는 다 어디 갔는지 이제 똥냄새는 나지 않고 향긋한 봄꽃내음이 똥산에 진동했습니다.  


 

부산의 근현대사가 궁금하다면 이곳 동구 범일동 여행을 추천합니다. 그만큼 범일동에는 우리 부산의 역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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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안창마을. 70~80년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억척스럽게 살았던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찾는다면 범일동 안창마을 여행 추천.   


부산에도 호랑이가 살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나 역사적으로 호랑이가 출몰했다하여 지명이 된 곳이 부산 동구에 있습니다. 범일동과 범천동이며 모두 호랑이인 범을 말합니다. 그리고 범일동과 범천동은 ‘범내’ 또는 ‘호천’ ‘호계천’으로 불렸던 냇가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는데 범일동은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 일제가 범천1리와 범천2리인 마을을 범천1리로 통합하면서 범일동이라 하였습니다.







 

그 범일동에는 범내의 발원지가 있으며 또한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인 안창마을이 있습니다. 안창마을은 “산골짜기 안쪽의 좁은 분지 마을” 이라하여 ‘안골’로도 불렸으며 처음 마을이 들어서게 된 것은 6·25 한국동란으로 모여든 피난민이 이곳에 터를 잡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60~80년 산업화 바람을 타고 고향을 떠나 도시로 나왔던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그 당시에는 워낙 오지다 보니 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하루 만에 뚝딱뚝딱하여 방 한 칸에 부엌을 넣은 무허가 판잣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지금은 경남아파트가 들어선 교통부에 삼화고무가 있었고 동양고무, 태화고무, 진양고무, 국제상사 등 요새 말로 고무신공장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조방앞’의 유래가 된 조선방직은 일제강점기 때 있었으며 조선방직 앞을 줄여 부른 게 요즘 말하는 '조방앞'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부산진시장과 자유·평화시장 등에는 가내공업인 봉제공장이 수두룩하게 몰려 있어 그 당시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난 젊은이는 범일동과 안창마을에 기숙하면서 모두 이곳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출·퇴근시간에는 그 숫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안창마을로 향하는 길목은 모두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넘쳐 났다합니다. 그리고 당시 안창마을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이들 공장에 다녔다하니 그 숫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이 대충 갑니다. 그러는 동안에 범일동과 범천동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무공장과 신발공장은 폐업하거나 동남아로 공장을 이전하여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였지만, 안창마을은 시간이 멈추어진 듯 옛 모습 그대로 낙후 마을을 면치 못했습니다. 무허가 건물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남들이 모두 누렸던 전기와 수돗물도 88년~90년대 초반에 모두 공사가 끝났다하니 안창마을의 당시 실상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산에서 염소구이하면 금성동 산성마을 하듯이 오리구이하면 범일동 안창마을로 굳어져 부산에서 제일가는 오리구이 마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안창마을에 들어서면 오리를 요리하는 음식점이 수두룩합니다.


 

 

또한, 새롭게 바뀐 것은 마을 분위기인데 회색의 우중충 했던 집들은 모두 화려한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었고 호랑이를 형상화한 재미난 이야기가 골목길마다 벽화로 만나 안창마을 하면 호랑이 마을하며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습니다.


 

 

 

처음 안창마을에 변화의 바람을 넣은 사람은 미술작가와 지역 대학생들의 벽화 그리기였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공공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환경개선과 조형물 설치 등을 하면서 마을은 조금씩 변했으며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올린 블로그의 포스트를 보면 안창마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안창마을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으로 다시 한 번 변화하고 있습니다. 호랭이마을 회관 앞에 “어~흥‘하며 포효하듯 용맹스러운 호랑이 동상이 있으며 많은 식당이 도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곧 쉼터인 사각 정자가 나오며 왼쪽 골목에 정미집도 보이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때마침 승용차를 타고 온 가족이 골목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골목에 입힌 색상이 너무나 예쁘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골목에 빨래가 걸리고 빛바랜 사진이 작품을 만들어 내는 모든게 예술 작품이 되는 골목길입니다.


 

 

 

 

대충 블록으로 듬성듬성 엮은 담장도 여기서는 추상적인 작품이 되며 보일러 호스와 집 위를 건너다니는 전선과 그것을 이어주는 전봇대도 예술작품 속의 한 모습입니다. 이학준님의 ”너는 모른다“에서 안창마을을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마을이 아니냐고 그러지만 / 그러나 너는 모른다 / 이 마을의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을“ 그렇습니다. 안창마을은 밖에서 보면 진정한 안창마을의 모습을 모릅니다.


 

마을 속 깊은 곳으로 찾아들면 진정한 내면의 안창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안창마을 이찬옹 이장님의 ”호랭이 등에 업은 마을“ 이학준님의 "마을 오르막은 호랑이의 기세"등 호랑이가 살았다는 안창마을의 담벼락 시도 읽어 봅니다. 안창마을 골목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입니다.


 

그럼 호랭이 관련 속담도 배워봅니다” 호랭이 굴에 가야 호랭이 새끼를 잡는다“ ”호랭이가 호랭이를 낳고 개가 개를 낳는다“ ”호랑이 애 어르듯“ ”호랭이 개물어간 것만 하다“ 등 많은 속담이 있는데 제가 모르는 속담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호랭이 속담 중 삼천만이 안다는 ”호랭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은 빠져 있습니다. 너무 쉬워서 빼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든 오르막이지만 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오르니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골목 끝에서 내려다보는 안창마을의 전경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집을 보면서 안창마을의 참모습을 다시 한 번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동의대학교 건물이 엄청나게 높아 보입니다. 골목길을 끼고 옆 골목으로 나가면 또 다른 벽화가 펼쳐집니다.


 

 

 

 

오르는 경사가 얼마나 심하면 계단에 설치하는 스텐리스 난간 손잡이가 담벼락에 붙어 있습니다. 마을을 지키는 어르신들이 많아 오르고 내려갈 때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겠습니다. 우리 전례동화를 벽화로 만납니다. ”호랭이와 곶감“은 누구나 한번쯤 모두 들었던 호랭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입니다.


 

 

 

모두다 전통 전래동화를 읽어보며 피식 웃기도 합니다. 또 한편의 전례 동화을 만났습니다. ”은혜 갚은 호랭이“는 정말 유명한 동화입니다. 모두 아시지요. 입안에 박힌 가시를 빼주자 목숨을 바쳐 끝까지 은혜를 갚은 호랑이 이야기를예.... 은혜 갚은 호랭이를 읽으면서 요즘 세상에 이런 은혜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며 생각해봤습니다.

 

 

 

 

오랜만에 안창마을에서 호랭이 동화도 읽고 은혜를 갚은 호랑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다시 안창마을 도로로 내려오면 넓은 터에 들어선 ’루미네수녀 기념관‘을 만났습니다. 안창마을에 2평 크기 판잣집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21년 동안 돌보며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신 독일인 루미네 수녀님을 기리며 조성된 기념관과 광장입니다.


 

 

 

 

다시 마을버스 종점을 지나 안창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진으로 만든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안창마을 주민들을 사진 속에서 만나며 오르는데 신호등이 보였습니다. 골목이 워낙 급하고 좁다보니 차가 올라오면 내려가는 차는 이곳에서 기다리라는 ”적색 신호시 진입금지“ 신호등을 보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안창마을의 모습을 다시 봅니다.


 

 

 

이곳에서 골목으로 내려서며 안창마을 여행을 마쳤습니다. 안창마을은 29번 버스와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창마을을 느끼며 걷기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시작하는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을 따라 걷는 힐링 길을 추천합니다. 필자도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을 따라 걸었으며 호랭이 마을인 안창마을과 함께 호랭이 이바구길은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범일동 호랭이 이바구길 포스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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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 이바구 야시장. 청년 창업가의 톡톡 튀는 맛이 궁금하다면 부산 제2호 야시장 초량 이바구 야시장을 찾아보세요.


2014/11/22 - (부산여행/동구범일동여행) 범일동 매축지마을. 삶의 팍팍함이 묻어나는 일제 강점기 범일5동 매축지마을을 만나보세요.


2014/11/13 - (부산여행/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걷기)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엄광산 허리길 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걷기


2014/11/02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동 옛 백제병원 내부 들여다 보기. "옛 건물을 사랑해주세요. 조용조용 살금살금" 옛 백제병원 건물 내부를 보고 경악.


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4/10/12 - (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2014/03/19 - (부산여행/동구여행)동구 이바구길 장기려 기념관. 바보의사의 이색 처방전 "환자에게 닭두마리 값을 내주시요-원장"


2011/10/02 - (부산여행/동구여행)일신여학교. 동래여고 전신인 부산 최초 여자 교육기관 일신여학교의 서양식건물 모습,


2009/03/10 - (부산여행/동구여행)구봉산 금수사. 사명대사가 일본에 가기전 머물며 물맛에 극찬했던 부산 구봉산 금수사입니다.


2009/03/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자성대 공원.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2009/03/02 - (부산여행/동구여행)수정동 정란각.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며 방석집인 수정동의 정란각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9/02/25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평양빈대떡. 빈대떡 신사가 울고간 57년 빈대떡집-범일동 평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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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암남동 천마마을. 재개발로 곧 사라지는 아름다운 달동네 천마마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지난 일요일 잿빛 구름이 남항을 무겁게 짓누르며 온다던 비는 오지 않아 작은 행장을 꾸려 집을 나섰습니다. 뭐 목적지도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집을 나섰습니다. 집 뒤 아리랑 고개를 넘어 천마산으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한방울두방울 뜨기 시작했습니다. 돌아 갈까하고 망설임도 잠시 배낭에 우산도 챙겨온 터라 잠시만 더 가보자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에 오르기는 그렇고 하여 우리 동네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찾았을 때 ‘개발 반대’라는 붉은 깃발이 걸렸던 천해로의 천마마을입니다. 낮은 집에 파란 지붕을 이은 참 예쁜 마을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철거’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빈집이 참 많아 곧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빈터에 굴착기가 올라와 있고 드문드문 가림막을 해놓은 집을 보면서 이제 곧 천마마을도 사라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 속에서 아직도 남은 주민은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마침 집을 나서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매요, 여기다 뜯기는 갑지예”

“몰따, 뜯는다고 다 뜯어지나?”

“우리보고 나가라 카는데 돈을 주야 나가지”

“우리보고 돈도 없이 어디 가서 살라 말이꼬” 하시며

젊은 청춘을 이 마을과 함께했는데 “우리보고 어디가라 말이꼬” 하셨습니다. 더 있기도 그래서 쭉 뻗은 오르막길을 올라 천마산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니와 나눈 대화는 짧았습니다. 합의가 모두 끝난 사항이라며, 유언비어 유포 시에는 어쩌고 지짜고 하며 불어 재끼는 바람에 파닥파닥 달구 새끼가 날개를 퍼득이 듯 노란 현수막이 바람에 흔들렸습니다.


 

부산에는 유난히 달동네라 부르는 동네가 많습니다. 모두다 광복과 함께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귀환동포와 6·25 한국동란으로 몰려든 피난민, 그리고 60, 70, 80년대에 먹고 살기위해, 또는 자식의 학업을 위해 헬고향 하신 분, 급격한 산업화로 개발현장에 집이 뜯겨 찾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우선 비와 이슬을 피할 요령으로 판자로 얽기 설기 엮은 성냥갑 같은 판잣집을 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산에는 달동네가 아닌 마을이 없을 정도로 산비탈에 집이 천지 삐까리입니다. 대표적인 게 최근 천지개벽한 감천문화마을이 그러하고 문현동 안동네, 연산동 물만골, 범일동 안창마을 등 지금도 보름달을 가까이서 보며 사는 산골 마을입니다.


 

산업화와 도시미관에 내몰리며 밖에서 보이지 않는 어둡고 컴컴한 곳으로 자꾸만 몰아넣었던 시절 속에 이들은 고무줄보다 더 질긴 목숨을 잇기 위해 가족을 부둥켜안고 쫓겨 이곳 달동네를 의지하며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러나 도심 속에서만 재개발이 있으며 언제까지나 이런 산골짜기에는 재개발이란 용어가 없을 것 같았는데 이제 접시만한 둥근달을 가까이서 보던 달동네마저도 재개발 바람이 불었습니다.


 

붉은 깃발이 집집이 걸렸고 그처럼 아름답고 조용해 보였던 마을은 스산한 가을바람이 스쳐간 듯 삭막했습니다. 빈집이 많은 동네를 찾아가면 으레 그러하듯 여기도 할 일 없는 강아지들만 꼬리를 흔들며 낯선 이방인을 쫄랑쫄랑 따라다녔습니다.


 

천마마을은 부산서구 천마산을 끼고 생긴 마을입니다. 송도해수욕장도 내려다보이고 에메랄드 바다인 남항 묘박지에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정말로 전망 좋은 마을이라 마을 구경도 하며 가끔 이 길로 내려오는데 이제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면 이곳도 찾아올 리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산에는 역사가 있는 동해남부선 철길과 옛 해운대역사를 보존하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산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면서 근대 부산의 역사인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구’의 삶을 재조명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젊은 청춘이 파뿌리가 될 때까지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고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며 달동네를 의지하며 살았던 부산만의 흔적이 삐까번쩍한 문화재 못지않은 관광상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와 역사는 한번 허물면 다시는 이을 수 없습니다. 영화 세트장처럼 겉모습은 만들 수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땀방울이 배어든 흔적까지는 복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답던 천마마을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착찹하여 두서없는 글 몇 자 적어 봤습니다.

 

 ◆재개발로 곧 사라지는 달동네마을 천마마을 사진으로 보기◆

 

 

 

 

 

 

 

 

 

 

 

 

 

 

 

 

 

 

 

 

 

 


◆부산 서구 여행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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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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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 장영실. 미국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장영실이 있다. 


지난해 초 이상훈의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읽었습니다. 웬 뜬금없는 한복 입은 남자냐고요. 오늘 포스트 할 내용이 조선의 천재과학자 장영실 이야기입니다. 한복 입은 남자에서 장영실이 그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복 입은 남자의 줄거리를 대강 훑어 보면 마지막 부분에는 피렌체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스승이 되어 다빈치가 비차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어쩌면 황당한 이야기 속 소설입니다.









한복 속의 남자에서도 장영실은 지금의 부산 동래에서 노비 출신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세종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측우기와 혼천의 해시계 등을 발명한 과학자로 종3품인 대호군의 벼슬까지 오릅니다. 한복 입은 남자에서 장영실은 다연발 무기인 신기전을 개발하고 홈경각을 설치하여 천문을 읽으며 조선실정에 맞는 역법을 사용하자 명나라 정통제는 대로합니다.

 

 

 

원래 시간을 다스리는 일과 하늘을 열수 있는 것도, 하늘을 볼 수 있는 것도 대국의 황제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조선조종에서는 매년 해가 바뀌면 그해 사용할 달력을 받으러 동지사를 명나라로 파견했습니다. 그러나 장영실은 천체의 운행과 별들의 위치를 측정했던 하늘시계인 혼천의를 1438년(세종20년)에 개발하였으며 세종의 명으로 자격루, 혼천의, 옥루기륜, 혼상 등을 설치한 천문관측기구인 홈경각을 설치하여 황제의 고유 권한인 하늘을 올려다보게 하였습니다.


 

이게 명나라 황제 귀에 들어갖고 황제는 명나라 환관인 이상인에게 장영실을 죽일 것을 지시하며 자객을 보내자 이상인은 자객에게 며칠 말미를 달라하고 세종에게 장영실을 죽일 참이냐며 어서 빨리 안전한 옥사에 가두도록 손을 써야한다고 독촉합니다. 세종은 상선을 시켜 장영실에게 가마를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세종은 장영실이 새로 만든 가마를 타고 온천행을 떠나는데 그만 어가의 손잡이가 부러지고 말았으며 장영실은 바로 하옥되어 불경죄로 다스렸습니다.


 

명나라와 가까운 대신들 앞에서 장영실은 참형을 선고 받고 다음날 바로 교수형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종은 천재과학자 장영실을 살리려고 일부러 가마의 손잡이를 부러지게 연극했습니다. 그리고 세종은 “좁은 조선 땅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나가라”며 장영실에게 배가 준비되었다며 어서 떠나라합니다. 기다리고 있던 중국의 여행 전문가 정화대장의 배를 타고 장영실은 10년간의 긴 항해로 로마에 도착하지만, 장영실의 지동설 주장이 로마 교황과 반목하여 다시금 목숨이 위태롭자 정화대장은 다시 배를 꾸려 항해에 나서 피렌체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어린 다빈치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조금은 황당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 장영실입니다. 지난 일요일 부산시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 특별기획전이 전시 중이었는데 ‘부산의 과학자 장영실’ 편이었습니다. 500년 전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세계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 천재과학기술자 장영실, 국립부산과학관의 특별전시에서 자격루와 옥루, 측우기, 갑인자 등 장영실의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무료 관람하였습니다.


 

 

운영 요일:화·수·목·금·토

◆전시기간:2016년 3월 11일~2016년 5월 15일

◆장소:1층 중앙홀

◆문의:전시 기획실(051-750-2312)

관람료:무료(단 2층 상설전시실은 유료)


자율 앙부일구와 측우기 탁본체험도 있습니다.

◆기간:4월2일(토)~4월24일(일). 주말 총 8회 실시

◆대상: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체험가능


 

장영실이 발명한 발명품을 보면

‘해시계(앙부일구)’:솥에 받혀놓은 듯한 오목한 그릇(수영면)에 비치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간과 계절을 알 수 있는 장치입니다. 움푹 들어간 솥 모양은 “절기마다 해의 고도가 달라지는데 평면의 형태로는 그 변화를 나타낼 수 없지만 오목한 솥 모양은 정확한 시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앙부일구는 지금의 시각과는 약 30분이 늦다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보다 해가 빨리 뜨는 동쪽 즉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혜정교와 종묘거리에 설치하여 백성들도 시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시간=앙부일구 시간+30분(시차보정)


 


 ‘선화당 측우대’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우량계로 다른 나라보다 200여년이 앞선 세종 23년(1441년)에 발명하였습니다. 앞면에는 ‘측우대’, 뒷면에는 ‘건륭경인오월조’가 새겨져 조선 영조 46년인 1770년에 제작된 것입니다. 측우기의 높이는 31.5cm, 지름은 14cm 측우기는 보물 제561호, 측우대는 보물 제842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일성정시의’로 해와 별을 관측해서 낮과 밤의 시각을 알아내는 천체관측기기입니다.


 

 

 

‘혼상’은 둥근면위에 하늘의 별자리 1,464개를 새겨놓은 천문 기기로 하룻밤의 시간과 일 년의 계절을 측정하는데 이용하였습니다. 혼상의 축은 하늘의 극축이며 지구의 자전축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옥루(혼천의)’는 해와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인 오행성의 위치를 측정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여기 진열된 혼천시계는 국보 제230호이며 1669년 제작하고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중인 송이영의 혼천시계중 혼천의 부분만 2.5배 확대 복원한 복원품입니다. 참고하세요.


 

‘간의’는 중국 원나라의 천문학자 곽수경이 1276년에 처음 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세종 14년인 1432년에 한양의 북극고도인 37.6도를 측정한 후 청동으로 제작하여 경회루 옆 간이대에 설치하였습니다. 요즘의 천체망원경격인 간의는 그 크기는 가로 248cm 세로 327cm, 무게는 5톤이며 고도와 방위측정, 낮과 밤의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갑인자’는 자치통감 권214 초주갑인자본입니다.

2007년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임인호’씨가 복원한 활자판.

 


 

 

 

 

 

 

 

 

 

  

‘자격루’는 세종 15년인 1433년에 장영실이 자동 시보장치를 갖춘 기계식 자동 물시계로 우리고유의 기술과 중국 물시계. 이슬람 자동 시보장치원리를 가미한 혁신적 기기입니다.


 

"미국에는 스티브잡스가 있다며 한국에는 장영실이 있습니다"

 장영실이 궁금하다면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 장영실 많은 관람해주세요. 


 

 

 

 

 

 


국립부산과학관 대중 교통편:부산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5번과 7번 출구 사이에서 185번 버스를 환승하면 국립부산과학관 정문에 하차합니다. 그 외에는 100번 버스 롯데몰 하차, 38, 39, 40, 63, 139, 180, 182, 200, 1001, 1003번은 내리마을 하차하여 도보로 약 1km.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는 도보 약2km.


◆기장군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 검색◆


2016/02/18 - (부산여행/기장여행)조선시대 교육기관 기장향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기장향교를 여행하다. 기장향교


2015/11/30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의 또다른 별칭 차성. 차성의 유래가 된 차릉, 차건신의 묘소를 찾다.


2015/07/07 - (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 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2015/02/19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2015/02/14 - (부산맛집/기장일광맛집)일광당 찐빵·손만두. 기장 일광 해변길에 옛날 찐빵이 맛있는 일광당찐빵·손만두


2015/02/09 - (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하면 역시 밀면 아잉교.기장밀면


2015/02/04 - (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2015/01/30 - (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2015/01/12 - (부산맛집/기장맛집)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2011/10/12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향교. 선현들의 가르침과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기장향교 둘러보기


2011/10/10 - (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이런곳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기도빨을 받을 곳 같은 기장 죽성리 성당 드림셋트장


2011/10/08 - (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죽성 해송 왜성.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2011/10/19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기장군 해동용궁사 탐방기


2008/12/16 - 천년을 이어온 풍경소리 불광산 장안사


2012/05/03 - (부산기장맛집) 만원의 행복, 식탁에 두번 차려야 다 나오는 돌솥밥 한정식에 경악, 멸치회는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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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연제여행)2016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온천천 벚꽃 현재 상황, 2016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드디어 시작.... 일정표 올려요.


계절은 어김없이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찾아오는 게 자연의 이치로 드디어 봄의 전령사 벚꽃이 온천천에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은 일반 꽃과 다르게 팝콘에 많이 비유합니다. 꽃망울이 터질 때 팝콘이 터지는 모습과 많이 닮아 그런 것 같은데 그 비유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번 온천천 벚꽃축제에는 팝콘 한 봉지를 들고서 연인과 또는 가족과 온천천 벚꽃 길을 걸어보세요.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막 감출 수 없는 절정의 벚꽃이 강물과 하늘과 사람을 물들게 합니다. 여기 올린 온천천 벚꽃 사진은 어제 사진을 담았던 실제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온천천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가장 화려하게 아름다움을 뽐낼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와 연제한마당축제는 온천천 변에서 팡파르를 울립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온천천 벚꽃축제와 연제한마당축제 절정의 벚꽃과 함께하여 많이 기대됩니다.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인 연제한마당축제 행사일정표입니다. 참고하세요


 2015년 삼락생태공원 벚꽃축제, 온천천 벚꽃축제가 보고 싶다면...  

☞2015/04/03 - (부산여행/북구여행)삼락생태공원 삼락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삼락벚꽃축제 구경하세요.


 2015/04/01 - (부산여행/동래여행)온천천벚꽃축제. 온천천 벚꽃 지금이 절정. 온천천벚꽃축제.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행사일정

일시:2016년 4월1일(금)~4월3일(일)

장소:온천천 시민공원, 연산동고분군, 배산성지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행사장 소개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눈여겨볼 프로그램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날짜별 프로그램


2016년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한마당축제 행사장



2016/02/02 - (부산여행/연제여행)연산동 생태마을 물만골마을. 1970년에 멈춰버린 마을 '응답하라 1970'이 궁금하다면 황령산 물만골 마을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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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남항여행)봄이 오는 길을 따라서 걸었던 부산남항 역사·문화·문학 탐방길. 부산공동어장.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대풍포, 깡깡이 아지매길, 수리조선소길,

봄이 왔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부산 남항에도 봄이 왔습니다.







부산의 새벽을 깨우는 공동어시장 경매현장. 쓰쿠메로 불리는 아지매의 바쁜 손놀림이 있습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집 앞 송도 매립지를 출발하여 부산 남항을 한 바퀴 돌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충무동 새벽시장~자갈치시장~영도다리~영도 남항동 수리조선소길~조선소발상지~남항도선장~용신당~남항대교를 돌아 다시 송도매립지로 오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길로 우리 근대조선과 수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걷는다면야 3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거는 하늘 열차라고요. 아닙니다. 저 끝에 배를 정박하면 제빙공장에서 생산된 얼음을 배에다 싣는 장치로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을 상하지 않게 보관 합니다. 특히 부산남항은 전국수산물 냉가공 업체가 60% 몰려 있으며 공동어시장 주위 남항을 끼고 이런 시설물이 아직도 여럿 남아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택가 모습입니다. 평지에 지은 집보다 산비탈을 깎아내고 들어선 집이 부산에는 더 많을 정도입니다. 집이 절벽에 붙었다하여 외지인이 보고 "저런 곳에 어찌 사노"하며 놀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부산사람은 이런 삶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부산남항에는 많은 어선이 출어를 기다리며 손길이 분주했는데 특히 바닷장어라 부르는 붕장어를 잡는 어선이 많았습니다. 뱀하고 비슷한 일명 아나고는 죽은 고기를 먹고 산다고합니다. 그래서 죽은 생선을 미끼로 쓴다는데 여기 꽂힌 바늘 하나하나에 생선 토막을 끼워 붕장어를 잡아 올린다하니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아나고회의 아나고는 그물로 한꺼번에 잡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낚시로 잡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산항은 남·북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영도다리로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북항은 현재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컨테이너 등 물류운송업이 주를 이룬다면 남항은 자갈치시장 앞바다를 말하며 수산업과 수산가공업, 조선업 등이 주를 이룹니다.



현재 부산남항과 북항은 일제강점기 이전인 조선 말기에는 모두 조그만 어촌 포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삼포개항을 요구하였고 개항하면서 일본의 선박 왕래가 잦아져 남항의 기능을 갖게 되었습니다. 1930년경에는 경남지역 모든 물동량이 남항을 통해 운송되었고 전국최대의 공동어시장이 자리하여 연안수산업도 활기를 띠어 명실상부한 부산대표 항만이 됩니다.




부산남항의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은 1912년 시작된 충무동과 남부민동, 자갈치 일원의 매립과 방파제 축조 공사가 완공되면서 입니다. 또한, 1934년 11월 영도다리 개통으로 남항은 자갈치와 영도 남항동 봉래동을 연결하며 대변혁기를 맞습니다. 1945년 8·15광복으로 귀국한 동포와 6·25 한국동란으로 몰려든 피난민과 함께 부산은 그야말로 혼잡 그자체였습니다.



이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 바로 국제시장, 부산남항의 자갈치시장과 북항의 부두, 영도 수리조선소였습니다. 우리들의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이 자식들의 입에 거미줄을 걷어내기 위해 뼈가 가루가 되도록 일을 했던 부산남항은 오늘도 말없이 그때처럼 무덤덤이 모든 것을 그저 받아만 주고 있습니다. 






영도다리도개동영상◆


2013/11/30 - (부산여행/중구 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영도대교 47년만에 들리다,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영도다리에는 최근 새로운 조형물이 들어섰습니다.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도 있고 김상국의 "자갈치 아지매" 에 자갈치 아지매도 있습니다. 피난길에 보따리를 이고 지고 메고 부산 영도다리로 몰렸던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6.25세대가 아닌 저로서는 이 조형물을 보면서 당시 영도다리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영도다리 아래에는 점바치 골목이라 불리며 많은 점집이 있었습니다. 영도다리와 함께 유명했는데 "우리 애 좀 찾아주세요" 하며 당시 피난 온 가족의 행방을 묻는 등 불안한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50여 곳이나 될 정도로 성업했던 점집도 시대의 상황과 개발 등으로 최근에는 모두 자취를 감추어 점바치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나 떴다“

 



국민가요인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노랫말로 현인은 영도구 영선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02년 타계하기까지 수많은 노래로서 대중의 마음을 품어주었습니다. 영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영도 편 영도다리 입구에 동상과 함께 노래비를 세웠습니다. 그의 노래 가사처럼 영도다리 난간을 부여잡고 지금도 ‘굳세어라 금순아’를 부르며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피난민과 부산시민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작금의 영도다리는 그때처럼 “영도다리가 끄떡끄떡”했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오후 2시에는 영도다리가 그때같이 끄떡하고 하늘로 치솟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당시 애환을 겪은 많은 어르신이 그때를 회상하며 추억의 영도다리 도개를 보기위해 찾고 있습니다.





영도다리를 건너면 대풍포가 있습니다. 대풍포는 우리소형어선에게는 큰바람이나 높은 파도가 일면 이곳으로 배를 피난시키는 피난처였습니다. 대풍포의 의미는 “바람이 싫어서 평안하라”고하여 마을이름도 대평동으로 부쳐졌다는데 바람을 피했던 중요한 안식처였는지는 모르지만 1900년 전후 조선 말기에는 일본인의 조선 침탈의 전진기지화가 되면서 우리에게는 피맺힌 한이 자리한 현장입니다.




1876년 개항과 함께 영도에 일본인이 하나둘 들어섰는데 그와 함께 일본 어선이 대풍포에 정박하여 하역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887년부터는 다나까 조선소등 일본 조선소가 하나둘 진출하여 일본인들은 대풍포를 자신들의 전용선착장으로 만들어버렸고 급기야 사유지를 강제로 빼앗아 1926년에는 ‘영도 대풍포매축공도’를 실시하여 이 일대를 독점하다시피 사용하였습니다.


 

일본인은 매립한 땅을 반도보다 작은 육지란 뜻의 ‘갑정(미사끼마찌’)이라 불렀으며 주택가와 일본인 조선소가 들어섰습니다. 일본 조선소는 어선을 만들면서 수리도 하였는데 약 60여 곳의 일본인 조선업체와 관련 업체가 몰렸다하니 목선을 만드는 가내수공업의 우리조선소는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모두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던 곳입니다. 지금도 대풍포는 조선업체와 그와 관련된 업체들이 몰려 오늘의 남항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대풍포에 자리를 잡은 일본인은 1890년 영도 봉래동에서 용미산 남쪽(현재 롯데백화점 남포점 부근)을 다니는 조선인의 도선을 보고 1901년 자갈치(남포동)로 진출하기 위해 대풍포에서 자갈치를 잇는 뱃길을 개설하였습니다. 나룻배는 1910년 동력선으로 교체하였는데 영도다리가 개통된 이후에도 이 뱃길은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자갈치시장 현대화 공사로 인해 뱃길은 끊어졌고 필자도 자갈치에서 재미삼아 영도로 건너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소문에는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영도다리 개도와 함께 뱃길도 운행된다고 하는데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자갈치에서 영도 대풍포를 운행하는 추억의 뱃길도 다시 운영될 것 같습니다.



영도는 우리나라 조선 공업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한국근대조선 발상 유적지’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남항동 대평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져있습니다. 영도에 처음 조선소가 들어선 것은 1887년 현재 남항동 대평초등학교에 일본인이 세운 다나까 조선소였습니다.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진출한 1호 조선업체로 목선만 만들던 한국에서 최초 근대식 조선소의 시작입니다.



그 후 1937년 한국최초의 강철로 만든 조선소가 세워졌는데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였습니다. 80년 가까이 조선기계 조선입국의 기치를 내걸고 대한조선공사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은 한진중공업으로 간판을 바꾸어 달았습니다. 당시 대한조선공사는 새 배의 수주보다는 중고선박 수리를 했는데 1970년대에 들어 처음으로 대만에서 수주한 ‘팬 코리아호’를 진수하여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대통령되신 박근혜 근령 남매가 진수식에 참여했을 정도로 당시 대한조선공사 진수식은 큰 이슈이며 국가적인 큰 행사였나 봅니다. 현재 한진중공업 내에는 대한조선공사 초창기 대한민국 조선소의 흔적과 대한민국 최초 도크가 남아 있습니다. 조선산업의 역사가 바로 부산 남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사라지고 없지만, 수리조선소에는 ‘깡깡이 아지매’가 있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도 아니고 깡깡이아지매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박수리를 전문으로 하다 보니 강철의 찌그러진 부분을 바로 핀다든지 험한 항해에서 강철판에 쓴 뻘건 녹을 벗겨내는 작업을 하는 아주머니를 ‘깡깡이 아지매’라 불렀습니다.



 녹 제거를 위해 망치를 수천번 수만번 두드리면 ‘깡깡’ 소리도 수천번 수만번 나서 그리 불렀는데 이도 1970년대 중반부터 ‘깡깡이 아지매’가 하던 일을 콤프레샤로 모래를 쏘아 녹을 벗기는 작업으로 점차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직업을 잃은 깡깡이 아지매들은 자갈치시장과 공동어시장에서 고기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옮겨갔으며 다시 이들을 ‘쓰쿠메’라 불렸습니다. 라디오의 장수 프로그램 중 자갈치아지매가 있습니다. 이분들도 억척스럽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어머님인 진정한 자갈치아지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가 부산 영도 대풍포 대한민국 조선소의 발상지입니다. 오늘의 모습 사진으로 보세요


















남항동에는 용신당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에 이곳을 방문하고 처음 알았는데 여기 모셔진 용왕 할매는 우리나라 신이 아닌 일본 할매를 모셨다합니다. 왜 일본 할매 신을 이곳에 모셨는지 많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영도다리를 건설하면서 많은 사람이 바다에 빠져 죽었고 그때 죽은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용신당을 건립했다합니다. 영도다리가 개통되면서 밤만 되면 영도다리 아래에서 사람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이는 다리공사를 하다 불귀의 객이 된 원혼이 원통하여 구천을 떠돌고 있다며 그들의 원혼을 달래줘야 한다고 모두들 수군 그렸고 마침내 이곳에 용신당을 짓고 위령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뒤 용신당에는 바다에서 조업하다 숨진 뱃사람들의 넋을 달래는 곳이 되었으며 출항을 앞둔 선주는 이곳에서 풍어로 만선과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리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용신당은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파괴되어 다시 지어졌습니다. 필자가 찾은 이날에도 용신당에는 어느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는데 그 소리가 문밖까지 들렸습니다.

 






이제 부산 남항 한바퀴는 막바지입니다. 남항대교도 코앞이고 영화 변호인을 촬영했던 흰여울길의 아름다운 모습도 지척입니다. 오늘 남항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겨울은 봄에 자리를 내어주듯 두꺼운 이불을 걷어내고 따뜻한 봄을 찾아 역사길이자 문화·문학의 길인 부산 남항 길을 한 번쯤 걸어보세요. 봄기운이 '쑥' 밀려옴을 느낄것입니다. 





( 부산남항홈피캡쳐)




2016/02/19 - (부산여행/부산남항여행)겨울 부산 남항.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때 부산의 바다 남항 여행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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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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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 (부산여행/중구여행)용두산 몽마르트 언덕 여행. 용두산 공원에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이 생겼습니다.


2013/11/25 -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다리, 영도대교(다리)가 47년만에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5/07/09 - (부산여행/중구여행)동광동 인쇄 벽화 골목, 40계단 문화관. 부산 동광동 인쇄골목 천·지·인과 40계단 문화관 부산 중구 여행 한바퀴.


2015/05/03 - (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조선 통신사 축제


2015/09/08 - (부산여행/영도여행)부산항대교 전망대 청학배수지. 밤바람도 맞고 부산 야경도 구경하는 1석2조의 부산 여행 청학배수지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2015/07/05 -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꽃불이 났다는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5/02/25 - (부산여행/영도여행)동삼동패총전시관. 부산에도 동삼동 패총 전시관에서 신석기 시대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5/02/24 -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2014/02/20 - (부산여행/영도여행)변호인촬영지 절영산책로에서 봄을 마중하다. 흰여울길.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2013/11/30 - (부산여행/중구 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영도대교 47년만에 들리다,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2013/11/27 - (부산여행/중구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개통식 이모저모. 영도대교


2013/03/22 - (부산여행/영도여행/절영해안산책로)신선이 된 기분이 이런 기분. 갈맷길이 있는 봉래산.


2014/02/21 - (부산맛집/영도맛집)영도다리맛집 재기돼지국밥. 변호인으로 유명해진 돼지국밥 남항시장 맛집으로 주민이 인정 재기돼지국밥.


2014/02/17 -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독특한 판매장으로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2012/06/29 - (부산영도맛집) 물회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자 따라 해 보세요. 엄청난 맛에 놀라다-원조포항물회


2015/09/09 - (부산여행/영도여행)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피난민촌 마을 청학동 해돋이 마을 벽화 여행을 하다. 청학동 해돋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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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서구여행)내고장 부산 서구 자랑질. 부산서구 천마산로에 부산 최고의 전망대인 누리바라기 전망대, 포토 전망대, 널바라기 쉼터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사는 고장 부산 서구 자랑을 하렵니다. 부산서구는 최고의 전망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마산인데요 천마산은 제 블로그에도 자랑하면서 여러 번 포스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마산 전망대는 걷는 수고를 해야만 부산항의 모습을 관망하지만 최근 부산 천마산 아래 산복도로인 천마산로에 누워서 떡 먹을 정도로 차만 갔다 주차하면 바로 전망대가 나오는 새로운 전망쉼터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누리바라기’인데요 누리는 ‘세상’을 뜻하며 바라기는 ‘바라본다’의 뜻입니다. 이곳 전망대에는 세상을 바라볼 만큼 시원하고 아름다운 전망대로 서구 구민인 저로서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치는요. 서구 남부민1동 천마산로 목화빌라 바로 옆 산복도로입니다.

 

 이곳에는 독특한 조형물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천마바위를 박차며 대마도로 날아갔다는 천마산의 유래를 보여주는 말 형상을 입구에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나무에 걸린 모습을 형상화한 ‘소리나무’ 조형물이 있습니다.

 

 소리나무에 수십 개의 풍경이 달려 약간의 미풍에도 청아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앉아 쉴 수 있고 쉼터 역시 독특한 디자인을 주어 재미있게 꾸며놓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매력은 한마디로 빼어난 조망입니다.

 이곳에서는 부산 남·북항과 영도 등 부산항의 시원스런 파노라마를 한눈에 내려다보게끔 되어 있어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주민쉼터 역할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였는데 하다 보니 부산서구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 잡을 듯합니다.

 

 그리고 부산서구 관광지 10경도 소개하는 대형 디자인 안내판도 세워져 있어 서구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부조형물에서 붉은 녹이 묻어날 수 있다니 조심해달라 하는데 왜 꼭 산화철을 디자인으로 채택했는지 의문입니다. 옷이나 손에 묻지 않게 조심해야 겠습니다.

누리바라기전망대에서 본 파노라마사진

 

 

 

 

 

 

 

 

 

 

 

 

 

 

 

 

 

 

 

 

 

 

 

 

 

 천마로 야경사진 

  천마로 야경사진 

 그리고 자랑하는 김에 두 가지만 더하겠습니다. 한곳은 아직 공사 중이지만 콘크리트 기초공사를 모두 마친 포토 전망대입니다. 기존 전망대는 모두 'H'빔의 철 구조물에 나무판을 깔아 만든 전망대식이라 사진 찍는 작가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이곳 천마산로 목화빌라 옆 포토전망대는 100% 콘크리트로 시공하는 것을 이번 누리바라기를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부산항대교와 영도다리, 부산남항, 그리고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사진으로 완벽하게 담는 부산서구 포토전망대 역시 저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곧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산서구는 다큐멘터리 1세대 작가 최민식 선생님의 활동무대이기도 합니다.

포토전망대에서 본 파노라마사진

 

 

 부산 아미동 천마산로 입구에는 '아미문화학습관'이 있습니다. 이곳에 향토사진가 최민식 갤러리도 있으며 서구청에서 사진 교육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포토전망대까지 곧 완공된다니 올 가을 자갈치 축제 불꽃놀이도 이곳에서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천마산로에 있는 ‘널 바라기 쉼터’입니다. 자투리땅을 이용하여 만든 어르신 쉼터로 어르신을 위한 약간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성벽을 형상화하였고 무엇보다 빼어난 조망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포토 전망대는 완공되면 그때 다시 자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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