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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동광동 인쇄 벽화 골목, 40계단 문화관. 부산 동광동 인쇄골목 천·지·인과 40계단 문화관 부산 중구 여행 한바퀴.


부산 중구 동광동 인쇄 골목은 부산 인쇄 산업을 대표하는 골목으로 인쇄 및 출판 관련 200여 점포가 몰려 있는 부산 인쇄의 총 본산지입니다. 2012년 10월 이곳 인쇄 골목을 기점으로 거리 갤러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 기상관측소가 있는 복병산까지 이어지는 골목길의 벽면을 이용하여 골목 벽화를 채웠는데 하나같이 빼어난 작품입니다. 그 당시 작품 공모를 받아 19개 당선작을 선정하여 설치했다니 동광동 인쇄 골목길이 아주 화사하게 바뀐 모습입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 이제야 찾아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필자도 이쪽 동광동, 대청동 골목 생활을 몇 년 해봤기 때문에 골목의 실상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골목은 각종 오물로 지저분했고 어두웠는데 지금은 벽화로 인해 화사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성사 세탁소, 필자의 단골집이었던 낙지야 등을 벽화에 담아 옛날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빛바랜 사진첩을 들여다보면서 회상에 젖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옛 건물이나 추억의 점포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것에 동광동 인쇄 골목의 천·지·인 거리 갤러리는 인쇄 골목길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또한, 동광동 인쇄 골목에는 6·25 한국동란과 함께 내려온 피난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40계단이 있습니다. 전쟁 통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이곳에 오면 만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많은 피난민이 이곳 40계단을 서성였다합니다.




그 애환이 점철된 40계단에는 그 당시를 회상하는 많은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동광동사무소 건물 안에는 ‘40계단 문화관’을 만들어 피난생활의 어려웠던 생활상과 전쟁 후의 피눈물 나는 복구과정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억척같은 삶으로 오늘 날 우리는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힘들었던 삶의 과정을 올올히 느낄 수 있는 40계단을 둘러보고 내려와 자갈치 시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역시 부산하면 ‘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여기저기서 생선을 사라는 자갈치 아지매의 활기찬 모습을 끝으로 부산 중구 여행을 한 바퀴 하였습니다. 세상 사는게 힘들다고요. 치열한 삶의 현장인 자갈치 시장, 충무동 해안시장에서 우리 자갈치 아지매를 한번 만나보세요. 그럼 갑자기 삶의 힘이 용솟음 칠 것입니다. 









2015/05/17 - (부산여행/광복동여행)부산연등축제. 38개국 전통 복장 어린이 연등을 광복로에서 만나보세요.


2015/05/03 - (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조선 통신사 축제


2015/03/15 - (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2015/02/10 - (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4/10/14 - (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3/11/25 -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다리, 영도대교(다리)가 47년만에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2011/11/11 - 1934년 지어진 부산기상관측소 건물이 르네상스 기법의 배모양을 하고 있네요


2011/09/09 - 부산 미문화원방화 사건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바뀌었네요...


2012/03/14 - 너무나 맛 있어 밥도둑이라는 낙새볶음에 밥을 도둑맞다. 중앙동 낙지야


2008/10/09 -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선생님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2012/03/31 - 봄철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멸치쌈밥 그맛에 놀라다, 통영멸치쌈밥


2008/10/07 - 부산의 특이한 이름인 "40계단" 추억을 아시나요


2008/10/22 - 용두산 공원에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이 생겼습니다.


2011/08/25 - 하늘로도 편지를 보낼수가 있는 우체통이 40계단에 있습니다.


2012/02/25 -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 그 지존은 역시 황태로 만든 황태통찜 맛에 놀래


2012/08/26 - 40계단 문화의 거리에 세워진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이 일제의 잔재로 철거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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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부산은 다른 도시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있습니다. 남해 가천마을의 다랭이 마을처럼 산비탈에다 계단식 집을 성냥갑처럼 지어 올려 일명 ‘달동네’라 부르는 산간마을입니다.




 

부산의 도심지 중에서도 산복도로 마을은 부산진구, 중구, 서구, 영도구 등에 주로 모여 있습니다. 부산에서 다랭이 주택이 들어서게 된 사연은 6.25 한국동란 때 몰려든 피난민과 해방과 함께 일본에 의해 전쟁 총알받이, 강제 노역 등으로 끌려갔던 우리 동포들이 부산항으로 몰려들면서 부산의 좁은 땅은 그 많은 사람을 다 수용하지 못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산비탈을 깎아내어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짓고 살게 되었고 그게 부산 산복도로 마을의 시초입니다. 특히 왜 이분들이 이곳에다 집을 짓고 살게 되었을까요.



영화 ‘국제시장’ 덕수 아저씨처럼 막노동 일자리라도 얻을 수 있었던 게 국제시장과 부두였습니다. 그 당시 부산항은 많은 구호 물품이 들어와 값싼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산복도로 마을 중에서 부산 서구 아미동에는 비석마을이 있습니다. 시초는 8.15 광복과 함께 생긴 마을입니다. 이곳은 원래 일본인 공동묘지였으며 피난민과 함께 일제강점기 때 끌려갔던 귀환동포들이 이곳까지 올라와 무덤 사이사이에 움막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마을은 비석마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다보니 집을 지을 돌이 모자라 일본인 무덤 상석과 빗돌을 뜯어내어 땅을 고르는 축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비석마을의 담벼락과 축대, 건물 받침대, 문지방 앞에 놓은 돌 등은 그 당시 비석과 상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사람이 겨우 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은 보면 처절했던 그 당시 우리 아버님 세대 삶의 현장입니다. 최근 아미동 비석마을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이곳을 거쳐 간 사람의 때가 이력이 되어 오롯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집과 가까이 있고 이런 골목을 좋아하여 가끔 찾습니다. 현대식 건물 사이에 무너질 듯 남아 있는 작은 집들을 보면 사람의 흔적을 쫓아 사진도 찍어 봅니다.





























사람의 흔적을 찾고 싶은 골목이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석마을에는 구름도 쉬어가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랭이 집들이 들어서서 곳곳이 전망대 구실을 합니다. 산복도로에 달아내어 만든 전망대는 부산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비라도 올라치면 높은 지대라 구름도 전망대에 걸려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산 비석마을과 덤으로 감천문화마을도 보는 여행을 이곳에서 마무리 해보세요. 부산이 더욱 가까이 보입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2015/06/14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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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꽃불이 났다는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보고 왔습니다.


부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곳인 태종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시는 곳입니다. 천길 절벽의 단애를 이룬 태종대는 푸른 바다와 끼룩끼룩 갈매기 울어대는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막혔던 숨구멍이 확 뚫리는 그런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만큼 태종대의 경관은 두말하면 잔소리로 얼마나 좋은 곳이면 태종이 이곳에서 활쏘기했을까요? 지금의 태종대는 정작 태종대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있지만 많은 분은 태종대 명승지에 자리한 태종사 수국꽃 축제를 보기 위해 옵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된 태종사 수국꽃 축제가 오늘 7월 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태종사 수국은 화려한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국을 보기 위해 태종대 입구인 옛 매표소 건물을 통과하면 순환열차 승하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태종대 순환도로 윗길을 어슬렁어슬렁 따라가면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덩치 큰 해송이 솔 향을 가득 머금고 내뿜는 달곰한 향기에 정신은 맑아지고 쭉쭉 뻗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은 매우 좋은 곳입니다. 대한민국 명승지 태종대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태종사 입구에 도착을 하면 수수한 어머님의 얼굴 같은 수국이 활짝 꽃을 피운 모습에 너도나도 “아이고 예뻐라”며 감탄을 합니다. 수국은 색상이 강렬하지 않고 그저 수더분하며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수국이 뭉쳐 화원을 이루니 수국은 어느 화려한 색상의 꽃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는 꽃입니다.



산에서 피는 산수국은 꽃이 작지만 태종사의 수국은 꽃이 큼지막하며 파스텔색인 푸른색, 파란색, 보라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수국의 꽃 색이 이처럼 아름다운 줄 오늘에야 처음 알았습니다.



태종사의 수국은 태종사 조실인 도성스님이 3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씨를 받아와 태종사에 뿌린 것이 오늘날의 태종사 수국 축제를 열게 되었고 올해로서 벌써 11회가 넘어 부산과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유명한 수국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국을 ‘물국화’라 합니다. 그만큼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바닷가에 자리한 태종사는 습기도 많으며 해무 등이 자주 끼어 수국이 자라는 좋은 환경을 가졌다 합니다. 태종사의 수국은 40여 종에 약 4,000여 그루가 축제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많은 수국으로 인해 꽃은 한 번에 피지 않으며 지고 피고를 반복하여 지금도 수국은 절정기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입니다. 특히 태종사에는 둥근 공처럼 아름다운 '부처님의 꽃' 불두화도 태종사 절집을 감싼 게 무척 평화로워보였습니다.

 


감로차로 부처님께 공양도 했다는 수국이 지금 태종사에서 한창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종사 수국꽃 축제는 오늘 끝나지만, 이번 주까지는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잘 찍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축제 사진으로 보기◆






































2015/02/25 - (부산여행/영도여행)동삼동패총전시관. 부산에도 동삼동 패총 전시관에서 신석기 시대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5/02/24 -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2015/02/23 - (부산맛집/영도맛집)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얼큰한게 국물 맛이 좋았던 태종대 짬뽕.


2015/02/22 - (부산여행/영도여행)봉래산. 영도 봉래산 산행을 하면 누구나 신선이 됩니다.


2015/02/21 -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전망대 최지우 사진전. 부산홍보대사 최지우 사진전이 태종대유원지 전망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4/02/26 - (부산카페/영도카페)영도 절영해안산책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원블랙커피에서 커피한잔 너무 좋아요.


2014/02/20 - (부산여행/영도여행)변호인촬영지 절영산책로에서 봄을 마중하다. 흰여울길.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2013/11/30 - (부산여행/중구 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영도대교 47년만에 들리다,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2013/11/27 - (부산여행/중구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개통식 이모저모. 영도대교


2013/03/22 - (부산여행/영도여행/절영해안산책로)신선이 된 기분이 이런 기분. 갈맷길이 있는 봉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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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부부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이 있습니다. 여성 항일독립운동가로 유명한 박차정 의사와 일본경찰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한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장군입니다. 지금 약산 김원봉은 우리에게 잊힌 분이지만 그의 아내였던 박차정 의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그와 함께 생가도 복원하였습니다. 






그럼 박차정 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차정 의사는 1910년 5월 8일 부산 동래에서 부친 박용한과 모친 김맹련의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 또한 일제의 침탈에 항거하다 자결하셨고 신간회와 의열단에서 활동한 첫째 오빠 박문희, 둘째 오빠인 박문호 등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항일 민족의식을 깨쳤습니다.



1925년에 동래여고의 전신인 일신여학교에 입학하면서 그의 항일 운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신여학교 동맹휴학을 주도하였으며 ‘일신’ 교지에 항일민족의식을 표출하는 문학작품도 남겼습니다.



1929년에는 근우회 중앙 상무위원으로 선임되어 여성운동과 민족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1930년 일어난 서울지역 11개 여학교의 시위투쟁인 ‘근우회 사건’을 배후에서 일으키다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풀려납니다.



중국에서 의열 단원이던 둘째 오빠 박문호의 연락을 받고 망명하여 1931년 의열단 단장이던 김원봉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과 함께 의열단의 핵심 단원으로 활동하며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에서 임철애, 임철산 등 가명을 사용하며 여자교관으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1936년에는 이청천 장군의 처 이성실과 ‘조선 민족혁명당 남경조선부인회’를 결성하고 여성들이 단결하여 독립운동과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할 것을 주장하였고 ‘조선민족 전선연맹’이 창립되자 선전 홍보를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군사조직인 조선의용대 부녀 복무단장으로 의용대원 사기진작에도 힘을 썼습니다. 1939년 2월 장쑤성 곤륜산 전투에서 크게 다치고 병세가 악화하여 1944년 5월 27일 중경에서 34세로 서거하였습니다.(박차정 의사 홍보물 참고)



그의 남편 약산 김원봉 장군은 어떤 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여 우리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일경에 폭탄 등 자살 테러 단체 의열단에 대해서도 배웠지만, 정작 그 의열단 단장 김원봉 장군에 대해서는 모두 지워져 버렸습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항일 무장 테러인 자살 특공대 ‘의열단’ 단장이었습니다. 의열단에서 주도한 굵직한 사건만 23차례나 일으켰으며 일본 요인암살과 주요 건물 폭파 등을 감행하여 일경에게는 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군무부장 자격으로 그의 부인인 박차정 의사의 유해와 함께 귀국하여 그의 고향 밀양에 부인을 안장합니다. 그때 밀양읍내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김원봉의 귀향 환영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지만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국에서 더 큰 시련과 핍박을 받으며 암살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1948년 김일성의 초청으로 백범 김구, 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회의에 참석한 뒤 혼자만 북에 남게 되었고 급기야 자진 월북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북한에서는 검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을 지내다가 1958년 연안파 숙청 때 함께 숙청을 당했다 합니다. 비운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은 조국의 독립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남북한 모두가 그를 버렸습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국 독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박차정 의사 생가를 자녀와 함께 한번 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차정 의사 생가 정보 안내◆

박차정 의사 생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박차정길 23(칠산동 319-1)

동래고등학교 정문 앞골목에 위치

박차정 의사 생가 개관일자:2005년 7월8일

박차정 의사 생가 관람시간 화요일 08:00~18:00, 일요일 10:00~16:00

박차정 의사 생가 휴관일: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1일, 명절연휴

박차정 의사 생가 문의처:박차정 의사 생가 051-556-0527, 문화공보과 해설예약 051-550-4082








2015/04/29 - (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육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2015/04/03 - (부산여행/북구여행)삼락생태공원 삼락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삼락벚꽃축제 구경하세요.


2015/04/01 - (부산여행/동래여행)온천천벚꽃축제. 온천천 벚꽃 지금이 절정. 온천천벚꽃축제.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4/06/01 - (부산맛집/동래맛집)더워도 너무 더워요. 가마솥 불볕 더위도 식혀주는 옛날 팥빙수가 맛있는 돼지팥빙수. 돼지팥빙수


2014/03/02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참소국밥. 쇠고기국밥이 너무 맛있는 덕산명가 참소국밥.


2013/09/23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너내가 조개 맛을 알아.


2013/09/16 -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서씨의 젖에 비유하는 복어 속 풀이용으로 최고 금수복국 동래점


2013/08/04 -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막쓰리물횟집.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막쓰리물횟집의 포항물회.


2013/07/22 - (부산맛집/동래맛집/사직종합운동장맛집)막해 먹는 국수라는 막국수가 맛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2012/09/08 - (부산동래맛집)아가씨도 즐겨먹는 돼지수육 맛. 국물이 끝내줘요. 통사골돼지국밥


2012/07/23 - (부산동래맛집) 그리 먹는게 아니야,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팥빙수 먹는 방법-돼지팥빙수,


2012/07/06 - (부산동래맛집) 깊은 맛 보다는 인스턴트 같은 김치부대전골 맛이 젊은이에 어울릴듯.놀부부대찌개


2012/07/04 - (부산동래맛집) 묵사발 낸다는 그 묵으로 만든 냉묵채에 무더위도 잊을판...선비묵한정식


2012/04/14 - (부산동래맛집)라면 값도 안되는 가격인 콩칼국수가 2,500원, 손칼국수에 맛과 양에 깜짝 놀래


2012/04/06 - (동래맛집) 이게 팥빙수여 밀면이여, 시원한 팥빙수와 비교되는동래 밀면


2011/10/19 -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11/10/21 - "죽기는 쉽고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며 소서행장과 일전한 송상현이 순절한 동래읍성 모습


2009/03/09 -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2008/11/23 - 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2008/12/10 -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2/16 - 부산의 충렬사 입장료 징수는 제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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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산 공동어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항상 1월1일 새해 신문과 방송의 타이틀로 장식되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 현장인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현장의 활기찬 모습은 나의 막힌 혈관을 뚫는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산 공동어시장 입구에 도착을 하니 4시 50분. 일행과 만나 공동어시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 새벽의 공동 어시장은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일행은 몇 주 전 부터 공동어시장에 협조를 얻어 허가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부산 공동어시장 안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밤새 조업을 한 뒤 새벽에 들어와 고등어를 하선하는 배와 그것을 선별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매서운 손맛에 공동어시장 경매장은 활기를 띠며 질서 정연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부산공동어장의 매력인 싱싱한 생선, 고등어가 선실 밑 창고에서 경매를 위해 올려지고 있습니다. 선원들의 손길이 무척 바빠보입니다. 예전 공동어시장의 새벽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온갖 생선과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지금 부산공동어시장 새벽 현장은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생선이 그만큼 고갈되었는 것 같습니다.





힘든 노동으로 잡은 이 생선으로 자식들 대학을 보냈던 우리 아버지이자 대한민국의 아버님 모습입니다. 오늘 경매가가 잘 나와 주머니가 모두 두둑했으면 합니다.


또 다른 배는 하선을 마쳤는지 항구를 떠나고 그 뒤로 갈매기가 항구의 새벽을 쫓으며 따라갑니다. 

고등어를 하선하던 이배도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했나 봅니다. 문자가 선명한거 보니 문창호로 보입니다. 


뱃고동을 울리며 항구를 떠나는 어선과 갈매기의 모습은 부산공동어시장의 오래된 모습입니다. 


경매가 끝나면 담겨질 고기상자들이 일렬로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이 또한 공동어시장의 진 풍경입니다. 


자갈치 아지매의 생선 선별 손놀림이 엄청나게 바쁩니다. 큰놈 작은 놈 상한놈을 모두 선별하여야 되겠죠. 우리가 매일 맛있게 먹는 국민 생선 고등어도 이런 과정을 거친 뒤 경매가 되고 도매와 소매를 거쳐 우리 밥상에 올라 옵니다. 

생선이 즐비합니다. 오늘 경매되는 생선은 거의 고등어와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생선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요게 모두 사료용으로 들어간다합니다. 생선에 문외한이라 구워서 먹어도 맛있을 것같습니다.





ㅋㅋ 오늘 경매장에서 가장 큰놈입니다. 무슨 상어인지 모르겠지만 크기는 2m가 넘었고 이빨을 보니 상어가 확실합니다. 




고등어 선별을 하는 자갈치 아지매의 바쁜 손길...., 강인한 우리 대한민국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싱싱하고 잘생긴 고등어가 즐비합니다. 오늘 저녁 어느댁 밥상머리에 오를 것 같습니다.





휴식.


이제 경매가 시작됩니다. 많은 경매사들이 몰려 들었고 경매사 특유의 소리는 우리로서는 알아들을수 없습니다. ㅋㅋ




경매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생선을 담기시작합니다. 리어카에 담는 분, 박스에 담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부산공동어시장 기행은 이것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우리의 밥상은 항상 싱싱한 생선으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하면 대변되는게 '자갈치 아지매'입니다. 부산의 뿌리이자 강인한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현장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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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촌민속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부산 앞에는 항상 붙는 수식어가 “해양도시”입니다. 해양도시 부산은 어디를 나든지 쉽게 바다와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에서 망망대해를 보면 속이 시원한 것을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은 바다와 관계된 박물관도 여럿 있습니다.

 영도에 있는 부산 해양박물관과 동래 온천동의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화명동의 부산 어촌박물관은 바다와 관계된 모든 자료가 총망라되었을 정도로 전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부산어 촌박물관과 부산 해양박물관은 제 블로그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에 포스팅을 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남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답사하고 방대한 자료에 놀랐던 곳을 이제 포스트 하겠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수식어를 여럿 달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에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자연사 자료 25,000점을 수집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답게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 특산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품 중 상당수는 전시가치가 매우 뛰어난 소장품으로 희귀성 까지 갖추어 국제 해양사 박물관과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시 박물관입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바닷가 주위가 아닌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양과 산의 만남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녹음이 만든 숲 그늘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였습니다. 부산자연사 박물관은 1관과 2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2층에서 관람 전에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높은 곳은 닥터피쉬 물고기 체험관입니다. 어항에 손을 넣고 가만히 있으며 “닥터피쉬” 물고기가 달려들어 표피에 붙은 각질 등을 뜯으며 아이들은 간지럽다고 난리 아닌 난리였습니다.

 지금부터 특별전시실과 영상과학실을 관람합니다. 3층은 종합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바다에서 만나는 모든 게 망라될 정도로 전시장을 꽉 채웠습니다. 산호류관, 물새류관, 해수류관, 상어류관, 가오리류관, 해양공예품관, 파충류관, 극피류관, 두족류관, 갑각류관이 전시중이며 4층에는 아나콘다 등 파충류인 열대 생물 탐구관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4층에서 별관과 연결된 통로를 갑니다. 2관이며 4층에서 화석관, 창의 체험교육실을 보고 3층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수계 자원관, 어류관, 해양영상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은 관상 어류관, 패류관, 어린이 해양 체험관, 시각 장애인관으로 꾸며져 있고 1층은 탐험동굴이 이어집니다.

 전시공간을 모두 다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보고 나니 다리가 아팠습니다.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의 25,000여점 전시품 중 17,000 점은 한 개인의 기증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수집가로 유명한 김동섭 박사님이 세계 100여국에서 패류와 산호류 등 희귀품을 수집하여 부산시에 기증을 해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탄생이 되었다 합니다.

 암모나이트

 

 닥터피쉬


 산호

 

 

 빛큰극돌산호

 연잎 돌산호

 

 

 

 귀상어

 노랑가오리

 

 

 

 

 

 물범

 녹새치

 붉평치

 철갑상어

 

 

 문어

 지느러미오징어

 

 점보오징어

 백상어

 

 거북이

 거북이 뼈

 며느리발톱거북

 그린 아나콘다

 

 나일왕도마뱀

 물왕도마뱀

 

 투구게

 새우종류

 대게

 자게

 거미다리게

 야자집게

 악어류

 

 

 

 며느리발톱거북

 

 물왕도마뱀

 분홍목도마뱀

 

 

 

사바나왕도마뱀

그린이구아나

 레드테일보아

 플로리다왕뱀

 

 

 

 

 

 

 

 

 암모나이트

 

 공룡알화석

 

 규화목화석

 

 

 

 

 

 

 

 메갈로돈

 갈치

 열목어

 아귀/명태

 

 부리고래

 눈다랑어

 

 

 

 

 메탈릭엔젤

 

 

 거대조개(식인조개)

 

 

 흑반점올챙이고둥

 헬맷고둥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안내정보◆

★상호: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9(온천동)

★전화:051-553-4944

★주차장 도로건너 공용주차장 이용

관람시간:09:00~18:00

입장시간:09:00~17:00

★관람요금:무료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2015/05/30 - (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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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지금도 집터를 고르고 건물을 올릴 때 토지 신에게 굿이나 제를 올립니다. 저또한, 건축 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잡귀를 몰아내고 가정을 두루두루 살피고 복을 내려 달라는 취지의 제를 지내는 것을 건설현장 여러 곳에서 보았습니다. 산업이 발달하여 달나라로 가는 요즘도 이러한데 예전에는 어떤 풍습이 성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부산에도 집을 지을때 땅을 다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부르는 명칭과 장비 등은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났지만 부산에서 성행했던 땅 다지기는 “구덕 망깨터 다지기”였습니다. 먼저 “구덕 망깨터 다지기” 유래를 보겠습니다. 삼국시대인 신라 시대에부터 성행했다 합니다. 집터에서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돌 뭉치로 때려 다질 때 행한 노동으로 범어사의 사찰을 지을 때부터 유래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다대첨사, 동래부사 등 관청건물이나 대갓집 집터를 다질 때 행해졌습니다.



망깨 소리는 노동력과 협동 정신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또한, 망깨 소리는 “작은 오방 망깨 소리(후렴소리)” “큰 망깨 소리(후렴소리)” “쾌지나 칭칭 소리(후렴소리)”와 함께 그 지방의 다른 특색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사는 부산의 망깨질은 오행법과 오행 지신누르기가 특색입니다. 구덕 망깨터 다지기는 도구인 망깨와 작업과정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민속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01년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과장 집터 잡기와 가래질

풍수를 보는 지관의 집터 잡기를 시작으로 가래질과 터를 닦는 과정에서 가래질 소리는 일의 호흡을 맞춥니다. 터 닦는 가래 소리를 보면 “어여차 가래야/ 닦읍시다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집터를 닦읍시다/ 이터에다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고(중략)” 선소리가 끝나면 후렴인 “어여차, 가래야”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2과장은 작은 망깨질

본격적으로 땅 다지기가 시작됩니다. 무게 약 90kg인 작은 망깨 5개로 오방 지신을 눌러 집터를 다져 오방잡귀를 몰아내어 자손만대 부귀 영화를 염원하는데 있습니다.

작은 망깨 터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망깨가 뉘망깬고/여러분의 망깨로다/천근 망깨는 공중에 놀고/우리 망깨꾼들은/소리 맞춰 잘도 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3과장 큰 망깨질

무게 150kg의 돌을 사용하여 다섯줄로 묶은 오행법과 오방지신을 누르는 법을 행하여 건물의 중심추인 주춧돌을 놓을 자리를 다시는 큰망깨질로 노동요를 부르며 협동심과 노동의 힘 듬을 잊게하며 일의 능률을 높입니다.

큰망깨터 다지기의 선소리는 “어여차 망깨야/ 이 집터를 바라보니/ 남산은 봉이로다/ 주산은 당산이라/ 갑산은 지자로다/ 여산은 도읍이로다(중략)” 후렴은 “어여차, 망깨야”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4과장 쾌지나칭칭소리

작은 망깨 큰 망깨로 집터를 다진 뒤 일꾼들이 마당 밟기를 하면서 집주인이 내 놓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풍물소리에 맞추어 “쾌지나 칭칭나네”하며 선소리에 맞추어 함께 부르며 노동의 고달픔을 달래며 마무리를 합니다.

쾌지나 칭칭소리의 선소리는 “쾌지나 칭칭나네/ 여보시오 여러분들/ 이내 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만물중에/ 사람 밖에 또 있는가/ 남 날 적에 낳건 만은/ 어떤 사람은 복이 많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중략)” 후렴은 1~3과장과 다르게 “쾌지나 칭칭나네”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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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무용지물이라는 공중전화의 변신, 금붕어가 살랑살랑 이런 공중전화박스 어때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며 해운대 모래축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인공은 모래로 작품을 만든 세계명작 동화였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었고 보았던 많은 동화들이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스토리를 상상하며 모래 조각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해운대 모래 축제 작품을 감상하고 색다른 볼거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무용지물로 까지 거론되는 공중전화의 변신입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공중전화,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진 풍경을 연출했던 곳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식을 전해주었던 공중전화와 박스가 이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금붕어가 노니는 공중전화 수족관을 접하니 갑자기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공중전화기입니다. 한때 전화를 걸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이제 손에 들고다니는 핸드폰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금붕어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금붕어와 공중전화 박스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공중전화 수족관으로 만들면 대박날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이나 관광지에 이런 공중전화 수족관 하나 쯤 설치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ㅎㅎ 나만의 생각인가요. 2015 해운대 모래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수족관을 관리하시는 분이 모래 축제 기간에만 설치가 된다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해수욕장 기간만이라도 쭉 설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붕어가 전화기를 유심히 보고 있네요. 신기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3/07/05 - (부산맛집/해운대맛집)개그우면 이영자가 먹어보고 '진짜!.살이 풀린다"는 그 맛집. 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2012/10/26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얼마나 고기가 들었기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해운대형제돼지국밥


2011/11/24 - 해운대에서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온다는 그 맛집. 새아침 맛집의 연예인 사인을 보고 놀래다.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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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를 보고 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인 여름철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열리는 해운대 모래 축제는 지난 5월29일시작하여 6월1일 월요일인 오늘까지 4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항상 모래로 만든 작품을 보면서 모래가 작품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할 뿐입니다. 모래는 지들끼리 뭉쳐 있지를 못해 항상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집의 의미로 모래위에 지은 집을 “사상누각”에 비유를 하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로 만든 작품은 “사상누각”의 의미를 깨끗이 씻어 줄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찾아간 해운대는 유난히 모래바람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어디 사막의 한가운데서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 모래 축제를 보기위해 찾아 왔습니다. 저도 그들과 동승하여 함께 해운대 모래 축제를 감상하였습니다.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는 “모래로 읽는 세계 명작”을 주제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많은 동화 속 한 장면을 표현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게 한창 인기 있었던 “쿵푸팬더”입니다.



요즘 해운대에 중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쿵푸팬더가 벽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내었는데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보이지 않는 불신의 벽을 허무는 의미를 나타낸 작품으로 양국 간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별주부전”도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 속의 용왕님이 병을 얻어 토끼의 간을 먹으면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거북이에게 토끼 간을 구해오라며 뭍으로 급파 합니다.





토끼를 만난 거북이는 감언이설로 토끼를 용궁에 꼬셔가기 위해 벼슬까지 준다합니다. 그 말에 속아 팔랑 귀 토끼는 바다 속 용궁에 함께 가게 됩니다. 거북이의 등을 타고 용궁에 온 토끼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 이야기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서계명작입니다. 작가는 이차원의 면을 가진 모래더미에서 깊이 감을 표현하기 위해 세 개의 층을 가진 조각을 만들었습니다.





거짓말 하는 어린이를 보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동화를 많이 들려줍니다. 어릴적 가장 많이 읽었던 “피노키오”도 모래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람이 된다는 과정을 네 장면으로 나타낸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동화에 빠지지 않는 “흥부와 놀부”도 모래 작품으로 만나게 됩니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두 개의 장면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왼쪽은 흥부가족이 박을 타다 보물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표현 했다면 오른쪽은 욕심 많은 놀부가 박에서 나온 도깨비를 만나는 장면을 모래 작품으로 나타내었는데 “놀부 살려”하며 몸을 숨깁니다.





이번 작품도 세계명작 동화 ”피터팬“입니다. 작가는 피터팬의 이야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보름달이 뜬 밤 런던시의 하늘을 날아가는 아이들, 후크 선장의 해적기, 달려드는 악어, 팅커벨과 피터도 모래 작품으로 표현하여 피터팬 동화책 한권을 읽는 기분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두 부분으로 나타내었는데 왼쪽에는 앨리스와 모자장수와 같은 착한 사람들이, 오른쪽에는 여왕과 그녀의 군대를 표현하였습니다. 성을 향하는 길에서 앨리스와 토끼를 쫓는 여정을 나타내었습니다.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의 마지막 작품인 ”헨젤과 그러텔“은 헨젤과 그레텔이 처한 복잡한 상황을 작가는 숲을 표현하였고 만화책의 형식으로 조각을 만들려 하였으며, 선으로 나누어 세 가지 장면을 모래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는 ”도전, 모래 조각가“ 직접 모래로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 동화를 만나 아이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세요.




2014/01/19 -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솔밭예술마을 창착공예공방, 모두가 수작업인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해운대솔밭예술마을창작공예공방


2013/06/10 - (해운대모래축제)사상누각도 옛말,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해운대 모래 축제


2014/10/07 -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3/07/05 - (부산맛집/해운대맛집)개그우면 이영자가 먹어보고 '진짜!.살이 풀린다"는 그 맛집. 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2012/10/26 - (부산맛집/해운대맛집)얼마나 고기가 들었기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해운대형제돼지국밥


2012/10/11 -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비프빌리지 금연구역에 왠 흡연실, 희안하네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도둑들' 부산국제영화제를 훔치다. 아줌마 전지현이 멋져요.


2011/11/24 - 해운대에서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온다는 그 맛집. 새아침 맛집의 연예인 사인을 보고 놀래다.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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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공연을 만나다.


쾌지나칭칭나네, 쾌지나칭칭나네, 흥겨운 농악놀이에서 솥뚜껑 뒤집히듯 요란한 소리를 내는 꽹과리의 신명 나는 농악 소리에 우리 모두 어깨춤을 들썩였습니다. 필자는 얼마 전 부산 구덕골에서 열린 농악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농악은 흥겨움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민중 음악입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전의식에서 시작되었다는 농악은 차츰 힘든 농경 작업의 고달픔을 달래주고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해 이용되었습니다. 꽹과리, 징, 손북, 장구 등 풍물을 치고 그 소리에 맞추어 작업함으로써 농사일에 찌들었던 피로를 농악이 잊게 해주었습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꽃을 피우는 봄이 오면 농사를 짓는 농부의 손놀림은 바빠집니다. “농자 천하지 대본”의 깃발 아래 열리는 농악은 집안의 액운도 막아주고 한해의 농사가 잘되어 풍년의 기쁨을 누리게 해달라는 굿의 일종으로 전승됐습니다.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농악이 있습니다. 아미 농악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부산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부산농악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1980년 2월에 부산농악은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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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랜 역사 동안 이어온 농악놀이는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동란으로 명맥이 끊어진 것을 1952년 11월에 농악단을 구성하여 음력 정초에 집집이 돌아가면서 풍물을 치며 고사를 지내는 지신밟기 형태의 건립 농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악 단원들의 기량이 뛰어나 많은 국가 행사에 초청을 받아 부산농악 공연을 펼쳤으며 전국 농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부산농악은 건립 농악이 가미된 연희 농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인함과 부드러운 춤이 적절하게 가미되어 경상도 지방의 특징을 잘 나타내었습니다. 춤사위가 다양하고 덧배기 장단이 많이 삽입되어 보는 사람을 더욱 몰입하게 했습니다.



또한, 상쇠놀이, 상모와 벅구 놀이, 설장구 등 개인기술이 뛰어나며 춤사위와 북 가락의 기교가 뛰어난 북놀이는 부산 농악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산농악은 4과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과장은 모듬굿-길굿-인사굿-호호굿-마당굿 순으로 펼쳐지는데 먼저 흩어진 농악 단원들을 모으기 위해 상쇠가 단마치장단을 울립니다. 그러면 단원들이 모여들고 길군악은 행진 굿이며 농기를 선두에 세우고 덧배기로 종대 행진하며 인사 굿을 하고 맞춤 굿은 모든 잽이 에게 대형을 맞추는 과정인데 부산 농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락입니다.



2과장은 문 굿-오방진 굿-우물 굿-영산 다드래기. 늦은 춤 장단으로 상모꾼의 웃장 놀음이 일품입니다. 남의 집 문을 들어서면서 집주인을 부르는 문 굿, 동서남북 오방의 잡귀를 몰아내는 오방진 굿, 기원 굿, 굿거리 굿, 덧배기 굿, 우물 굿, 태극문양의 진놀이가 나오는 가락 굿과 판 굿이 특색입니다.



3과장은 농사풀이-풍년굿-들벅구.

“농자 천하지 대본” 깃발을 들고 농부의 소작 과정인 씨 뿌리기, 모찌기, 김매기, 벼 베기, 타작하기, 벼 섬 쌓는 과정 등 1년의 농사짓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굿거리와 덧배기 장단으로 흥겨운 풍년가를 부르게 되니 저절로 어깨춤이 들썩입니다.

 



4과장은 개인 놀이(상쇠놀이-상모놀이-장고 놀이-대북 놀이-12발 상모). 개인 놀이와 12발 상모놀이, 물 찬 제비와 같은 동작으로 360도 회전을 도는 상모 꾼의 화려한 동작은 부산농악에서 최고 볼거리입니다. 흥겨운 풍물패의 부산농악 공연을 보면서 더욱 우리 농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우리 가락 좋을 시구~~~~


◆부산 농악 사진으로 만나기◆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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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인근에 자리한 부산어촌민속관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시 동래구 우장춘로 175(온천동)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으로 2007년 2월 23일 개관하였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을 기대어 고기를 잡으면서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어촌모습과 생생한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을 전시 주제로 낙동강 유역의 의식주와 민속신앙, 고기잡이 어로 도구 등 부산 지역의 어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 민속자료를 전시해 부산 지역 어촌의 생활상을 체험하며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우리의 강과 계곡에서 생활하는 민물고기 전시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해양과 수공예품의 만남, “해양생물과의 대화” 특별 순회전이 2015년 6월 28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수공예 작가 모임인 아트 MOF에서 해양을 주제로 한 “해양생물과의 대화” 순회전시를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이어 이곳 부산 어촌민속관에 전시되었습니다. 일상의 친근한 공예 소품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 신기합니다.


 

 최미숙작 무지개 동산의 펭귄들

 양은희작 자유로움

     박세정작 속삭임

 이소영작 인어5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어린이가 만든 수공예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먼저 상어 조형물이 있습니다.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진 상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상어 수직절단 해부 모형과 상어를 단면으로 잘라 내장 기관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상어의 이빨은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곳의 상어 조형물을 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층의 민물고기 전시실은 낙동강을 지키는 민물고기와 우리나라 토종 어류인 민물고기 32종 약 100여 마리가 수족관에 살고 있습니다. 민물고기 전시실은 쏘가리, 가물치,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을 전시하여 물고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고기 잡기 체험 터치 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낙동강 하구 지역에 서식하는 갈매기등 철새의 박제품을 전시해 주로 어떤 새가 낙동강을 찾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부산어촌민속관을 구경하기 위해 2층 전시실로 향합니다. 전시실 내부에서 바닥을 보면 하늘에서 본 낙동강의 모습을 나타내었고 좌우 벽면에는 낙동강에 관한 다양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를 시작으로 강을 끼고 생활은 선조들의 선사유물 등이 전시되어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구포지역에 전승되어 온 구포대리 지신밟기를 재현해 놓았으며 달집태우기 등 낙동강에 기대어 생활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눈으로만 보는 관람에서 직접 손으로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퍼즐 맞추기, 고기잡이 어선 조립, 민물고기 찾기,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낙동강 변의 주민들은 과연 어떤 집을 짓고 살았을까요? 흙담을 둘러 갈짚을 엮어 만든 초가집에서 생활한 거주 공간을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포나루터의 옛 모습을 모형으로 복원 전시하여 지금의 구포 모습과 그 당시 구포의 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갑니다. 시대별로 어업활동의 변천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고 어업활동에 사용했던 각종 어구와 그물류 등 고기를 잡을 때 사용된 어업 관련 모형과 함께 상세한 설명까지 해 놓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섬인 가덕도에서 유명한 대항 숭어잡이인 “육소장망어업”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모형 전시물을 보면서 오래전 고기잡이 방법을 알았습니다.


 

 

 

 

부산은 바다와 낙동강을 끼고 있어 많은 민속놀이가 전해 내려 왔습니다. 그중 대표 적인 게 1978년 5월 9일에 중요 민속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된 좌수영 어방놀이입니다. 좌수영 어방놀이는 새해를 맞아 바다에 나가기 전에 굿을 하고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모형으로 재현해 놓습니다.


 

 

 

 

 

 

 

 

 

 

 

낙동강과 부산 해안의 어촌 생활상, 고기잡이 도구, 민속놀이 등을 알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방면하면 더욱 교육적인 효과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 관람안내

★부산어촌민속관

부산어촌민속관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학사로 128

부산어촌민속관 전화:051-363-3333

부산어촌민속관 개관시간:09:00~18:00(입장시간 09:00~17:00)

부산어촌민속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골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부산어촌민속관 관람료:무료

부산어촌민속관 교통안내:지하철 2호선 화명역 하차(1번 출구), 도보로 국철 화명역 앞 10분 소요

부산어촌민속관 주차장 유

부산어촌민속관 홈페이지:http://fvfmuseum.busan.go.kr/index.htm






2015/05/28 - (부산맛집/북구맛집)화명수목원 맛집 금정산 맛집 금정산 서문 국수. 비빔국수의 무한 변신은 무죄, 간판 없는 금정산 서문 국수


2012/12/21 - (부산맛집/북구맛집)추운날 몸을 녹여 주는 보양식으로는 최고. 구포시장맛집 길산 한우국밥 설렁탕


2015/04/03 - (부산여행/북구여행)삼락생태공원 삼락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삼락벚꽃축제 구경하세요.


2015/05/24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 조선시대 금정산성 병영 체험과 역사 여행을 하세요. 금정산 금정산성 2015 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04/30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서문.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 서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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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천태종 삼광사. 단일 사찰 최대의 연등 축제 부산 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산시 진구 초읍의 천태종 삼광사에 갔습니다. 삼광사는 매년 연등 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370,000개의 등을 밝혀 그야말로 국내 단일 사찰로서는 최대의 연등 축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본전불 앞을 시작으로 하늘을 덮은 연등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소외된 이웃에게는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광명이 온 세상을 밝고 평안하게 비추어졌을 것입니다. 부산의 삼광사 연등 축제는 십이지신상과 용을 탄 관음보살, 연꽃속의 부처님 등 종이로 만든 다양한 연등에 삼광사를 찾은 많은 불자와 관광객은 연등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저 또한, 삼광사 방문은 처음인지라 연등을 보면서 올해 아쉬운점을 보안하여 내년 부처님오신날에는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손각대와 일부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쉽지만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녀온 삼광사 연등축제 사진 구경하세요.



십이지신상이 삼광사 계단에 도열해 있습니다. 마치 삼광사를 지키는 수호신의 모습입니다. 



삼광사와 초읍동의 야경입니다. 

원숭이와 꼬꼬닭




연꽃의 꽃잎이 자동으로 벌어지게 만들어져 신기했는데 그 속에서 심청이가 아닌 부처님이 쨘~~하고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삼광사 연등을 구경하기 위해 청용과 황용이 지키고 있는 이곳을 지나야 합니다. 참 신기한게 두마리의 용이 서로 움직이며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하였습니다.


이곳이 삼광사 본전불 앞 광장입니다. 매년 삼광사 연등 축제 기간에 사진사의 작품은 모두 이곳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좀 아쉽지만 삼광사를 뒤 덮은 연등의 모습입니다. 저기 전각등 건물에 들어 갈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아래에서 담았는데 이웃 블로그님의 삼광사 사진을 보고 저와 위치가 많이 달랐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양쪽 전각으로 올라가 한번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사진 기술도 좀더 터득을 하고 손각대가 아닌 삼각대와 함께 다시 담아 보고 싶습니다. 

































2015/05/17 - (부산여행/광복동여행)부산연등축제. 38개국 전통 복장 어린이 연등을 광복로에서 만나보세요.


2015/05/11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 날 광명으로 온세상을 비추는 부산 연등축제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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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무명암의 모습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 조선시대 금정산성 병영 체험과 역사 여행을 하세요. 금정산 금정산성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그와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 계절이라 많은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도 “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 2015” 행사가 금정산성 동문인 금정산성 국방 촌에서 2015년 5월 22일(금)~5월 24일(일) 3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옛 흔적의 금정산성

금정산에는 동래 산성으로 불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18km의 산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왜군의 잦은 침입 때문에 남해안은 항상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 중심에 동래 부가 있었고 그중에서도 금정산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금정산성과 무명암

금정산성에서 내려다 본 두실의 모습


동래 산성으로 불렸던 금정산성은 임진왜란 이전인 삼국시대부터 산성의 흔적은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언제 축성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금정산성에 관한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임진왜란으로 인해 동래 부는 동래읍성과 좌수영, 자성대, 증산 산성, 다대포 진성 등 모든 읍성과 산성이 왜적의 침탈로 무너져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금정산 부채바위


금정산성 동문

바다 건너 왜군에게는 부산을 지리적인 조건에서 첫 교두보로 가장 먼저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에 대비를 위해 쌓은 산성입니다. 또한, 금정산성은 다른 산성과 달리 국청사, 해월사, 범어사의 스님이 승병을 조직하여 함께 주둔했던 곳입니다.




금정산성은 동래독진의 수성장을 겸하고 있던 동래부사가 맡았으며 그중 승병은 1713년인 숙종 39년에 판결사 이 정신의 건의 때문에 사찰에 승군을 조직하였습니다. 이들은 금정산성 내의 사찰인 국청사와 해월사의 승려 100여 명과 범어사 승려 300명으로 금정산성의 승군이 조직되었다는 기록입니다.



금정산성의 사대문 중 현재 대표적인 성문이 동문입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붐비며 서문과 함께 금정산성에서는 아주 웅장한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올해 금정산성 역사문화 축제의 하나로 금정산성 병영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체험 행사를 보면 “좌기청 군관집무체험” “병영 무기 타각체험” “병영 음식체험” “병영 훈련 체험” “호패 제작” “옥사 형틀 체험” “금정산성 지도 제작 체험” “전통 생활도구 체험” “금정산성 투석기 체험” “검문소 체험”과 마당극 “도적을 물리친 누룩”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금정구청장 좌기청 군관 집무 체험


필자는 우연히 금정산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성마을에서 동문을 향해 오르는데 동문입구의 국방 촌에 다다랐을 때 병졸이 지키는 검문소가 나타났습니다. 호패를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호패가 없다면 이곳 동문을 오를 수 없다 하여 옆 호패 제작소에서 호패를 만들어 착용해 검문소를 통과했고 국방 촌에는 그 당시 산성 안에서 일어났던 모든 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날씨라 어린이와 함께 많은 가족이 이곳 동문 국방 촌에서 병영 체험 놀이를 했으며 어린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문에는 그 당시 금정산성을 관할한 좌기청 군관의 복장을 하고 군관 체험을 하는 부스는 금정구청장도 동참하여 복장 체험 행사를 하였습니다.





금정산성 역사 문화 축제가 주말인 오늘까지 열립니다. 우리 부산의 진산 금정산에서 열리는 금정산 역사문화 축제에 참가하여 조선 시대 병영도 체험을 해보세요.
















호패





2015/04/30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서문.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 서문 여행.


2015/01/28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미륵사. 마음이 맑은 사람만 보인다는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찾아 보세요. 금정산 미륵사.


2015/01/21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국청사.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승장병이 머물렀던 호국사찰 국청사.


2015/01/17 - (부산여행/금정구 여행) 근교산 금정산 산행. 올해 첫 산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오르다.


2013/12/23 - (부산여행/금정구여행)부산대학교 후문에도 미완성의 벽화거리가 있어요.부산대학후문벽화


2012/12/27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범어사 보제루. 일제의 잔재로 헐렸던 범어사 보제루가 다시 복원 되었다.


2014/02/15 - (부산맛집/금정구맛집)부산대학교맛집 진주비봉식당. 변호인 돼지국밥 맛집 4천원으로 고시생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진주비봉식당


2013/09/08 - (부산맛집/금정구맛집/침례병원 맛집)남산동 초량갈비. 추억의 돼지갈비 맛이 살아 있네 초량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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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 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각 지방마다 전통 민속놀이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도 지역마다 다양한 민속놀이인 농악이 전해 내려옵니다. 특히 부산시 서구 구민이 된 지 20여 년이 되었지만, 서구에도 많은 민속놀이가 있는 것을 이번 “2015 구덕골 전통 민속 예술축제 원형 전승 문화공연” 관람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 대신공원에 있는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펼쳐진 민속공연은 “부산 고분도리 걸립” “구덕 망 깨 터다지기” “부산농악”과 특별 공연인 “동래학춤”이 열렸습니다. 우리 민속인 농악 등은 사실 접하기 어렵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티브이로만 가끔 접할 수 있었던 민속놀이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느꼈던 점은 큰 스케일에 사람의 흥을 일깨우며 신명 나게 어깨춤을 추게 하는 마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흥을 즐기는 우리 민족의 특성인가 싶기도 하면서 저도 영락없는 조선사람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럼 첫 번째로 펼쳐진 부산 고분도리 걸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1년 3월 26일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먼저 부산 고분도리 걸립의 유래입니다. “고분도리”는 옛 지명으로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을 말합니다.




그 당시 대신동은 농촌과 어촌의 결합 형태로 마을이 형성 되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조금은 특별한 마을 굿이 행해졌는데 마을동민이 모두 바다를 향해 축원하며 용왕굿을 지냈습니다.

 


 

부산 고분도리 걸립은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행하던 세시풍속의 일종으로 집집이 방문하여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안택을 축원하고 액을 쫓는 풍물 굿입니다. 부산 고분도리 굿은 네 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 마당은 당산굿과 우물 굿으로 시작됩니다. 기원 굿을 할 마을이 선정되면 당산에 올라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올리고 마을 공동우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깨끗한 샘물을 많이 샘솟게 해달라며 기원하는 굿입니다


 

둘째 마당은 대문 굿, 성줏굿, 조왕굿으로 성주 지신께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굿입니다. 셋째 마당은 용왕굿으로 풍어제와 뱃사람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굿입니다.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을 달래어 만선과 함께 어부의 무탈을 비는 굿입니다.


 

넷째 마당은 판굿으로 대동놀이입니다.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행복과 무탈, 용왕에게 만선과 어부의 무사고를 비는 기원 굿을 올렸다면 마을 사람과 걸림패가 함께 어울려 흥겹게 대동한마당을 즐기며 부산 고분도리 걸립은 끝이 납니다.

 


부산 고분도리 걸립 민속 농악 사진으로 보기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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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동래학춤 춤사위을 보다. 2015 구덕골 전통민속예술축제 원형전술문화공연이 지난 5월1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열었습니다. 그 중 초청공연인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3호인 동래학춤의 공연을 지금까지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는데 이번 구덕민속예술관 야외마당에서 두 눈으로 보았으며 동래학춤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학은 하얀 색으로 고고함과 지조, 청렴 등 예로부터 신비롭고 상징다운 새로 신성시했습니다. 그래선지 조선의 선비와 학을 종종 비유하였는데 동래학춤은 그래서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의 옛 지명인 동래의 한량들이 즐겨 추었다는 ‘동래 덧배기춤’의 한 유형으로 동래의 지형이 학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학소대, 학암, 학란마을 등 학과 관계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동래 온천장의 뜨거운 온천물은 그 품질이 우수하여 많은 선비가 몰려들었고 가무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동래의 선비들도 자연스럽게 이곳에 찾게 되어 함께 가무와 풍류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동래학춤은 학을 보고 춤을 만든 게 아니고 춤의 춤사위가 마치 학이 노니는 모습과 매우 닮아 학춤으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선비의 하얀 두루마기가 마치 하얀 학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런 모습이 자연미와 예술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동래학춤이 탄생하였습니다. 기품과 격조가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춤으로 동래 학춤은 원래 혼자 춤을 추었으나 현재는 주로 군무를 이루어 춤추고 있습니다.



필자는 민속이나 동래학춤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동래학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동작과 발동작이 아주 중요해 보였습니다. 세심한 동작 하나하나가 학의 움직임을 닮아 보는 나 자신도 깜짝깜짝 놀랬습니다.

 


동래학춤의 특징적인 춤사위는 일자사위, 소쿠리 춤사위, 옆걸음사위, 모이 줍는 사위, 소매 걷음 사위, 곁 배김사위, 뒤 배김사위, 좌 배김사위인 배김사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위 꾼의 복식은 양반들의 흰 저고리와 바지. 흰 두루마기를 입으며 사물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 징에 소리와 함께 굿거리장단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춤사위인 동래학춤은 부산 시민이라면 한 번쯤 만나보길 추천합니다. 요즘은 각 문화원에서 민속 공연 등 많은 문화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 동래학춤 많아 사랑해 주세요

 

◆동래학춤 춤사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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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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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광복동여행)부산연등축제. 38개국 전통 복장 어린이 연등을 광복로에서 만나보세요.


부산 광복동 일방통행로에 열린 부산연등축제 조형물입니다. 옛 미화당 백화점 앞 삼거리인데요. 대청동 방향과 갈라지는 곳입니다. 지금 부산연등축제가 진구 양정동 부산시민광장인 송상현 광장 앞에 열리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이곳 용두산 아래 광복로에도 작은 규모입니다만 부산연등축제 조형물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온 세상에 광명을 비추듯 연등은 밝은 모습으로 시민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고 또한, 세계 각국의 복장을 한 연등에 세계인이 찾는 부산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산을 찾아와서 부산의 경제가 빨리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밤에 만나는 연등이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였는데요 그덕에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5월 17일 오늘 오후 4시~6시 30분까지 구덕종합운동장에서 관불의식및 부산발전을 기원하는 봉축연합대회를 엽니다. 기 행사가 끝나면 모두가 함께하는 연등행렬이 시작됩니다.



구덕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대청동~국제시장~광복로~부산근대역사관까지 약 3km의 거리를 연등행렬로 이어집니다. 대형 장엄등 100여점과 소형 장엄등 200여점, 그리고 연등행렬에 참여하는 개인 행렬등을 든 연희단, 기수단, 테마행진팀 등의 연등 행렬이 오늘 밤 7~9시 30분까지 부산 서구와 중구의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 놓습니다.



부산연등축제  연등행렬 행사에 저도 꼭 참가하고 싶네요. 그리고 광복로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찰 비빔밥 체험 행사가 있습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 사찰 비빔밥에 벌써 군침이 넘어 갑니다. 그리고 광복로에는 한국, 독일, 태국 등 세계 38개국 전통복장을 한 어린이 등을 5월25일까지 계속 전시한다합니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광복로 세계38개국 연등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부산의 상징인 영도다리와 자갈치 아지매, 옛 부산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연등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의 구호처럼 부산 아지매의 상징은 부산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퍼떡 구경하러 오이소. 










2015/05/11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 날 광명으로 온세상을 비추는 부산 연등축제를 보다.


2015/05/03 - (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조선 통신사 축제


2015/03/15 - (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2015/02/10 - (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4/10/14 - (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3/11/25 -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다리, 영도대교(다리)가 47년만에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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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남구여행)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의 상징물 오륙도 전망대 일번지 승두말 이기대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하면 대표적인 상징물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륙도는 부산 대표 상징물 중에서도 으뜸일 정도로 추천하는 부산의 얼굴입니다. 오륙도는 섬이 다섯 개가 되었다가 6개가 되었다 하는 신비의 섬입니다,



사계절 모두 뚜렷하고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특히 봄에 찾는 오륙도는 각종 꽃과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은 풍광을 보여줍니다. 지난 연휴에 다녀온 오륙도는 봄 마중을 나온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아주 많아 오륙도 해맞이 공원이 사람으로 넘쳐났습니다.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동해와 남해를 구분을 짓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며 에메랄드빛의 해파랑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입니다. 또한, 왼쪽은 오밀조밀한 해안선을 시작으로 남해가 저기 전남 땅끝마을 이어집니다.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이 바로 이곳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잘록하게 튀어 나왔다 하여 ‘잘룩개’, ‘승두말’로 부릅니다. 오륙도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 앞 바다에 점점이 떠 있습니다.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순으로 가지런히 늘어서 바다에 몸을 맞기며 오늘도 부산의 앞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질학적인 오륙도는 약 8천만 년의 역사로 봅니다. 공룡이 살던 한반도인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그로부터 약 12만 년 전 간빙기에는 지금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아주 높았습니다.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깎기고 쓸리고 하여 육지로 이어진 반도에서 떨어져 나가 지금의 계단 모양 지형이 만들어졌고 오륙도가 됐습니다.



오륙도는 일찍부터 그 아름다움이 알려져 많은 시인 묵객들이 오륙도를 노래하였습니다. 1740년에 편찬된 ‘동래 부지 산천조’에는 “오륙도는 절영도(지금의 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름한 것이다.” 하였습니다.



2007년 10월에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륙도는 부산의 상징물만이 아닌 우리나라 한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입니다. 오륙도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륙도 홍보관과 함께 오륙도 해파랑길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13년 10월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어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의 상징물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35m의 해안절벽에 철제 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입니다.



바닥은 방탄 필름을 붙인 12mm 유리판에 두께가 55.49mm로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특수 방탄유리로 설계되었습니다. 안전에 최선을 두었다 하지만 유리다리 위에 올라서서 밑을 보고 간담이 써늘할 정도로 격한 희열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이곳의 지명은 ‘승두말’입니다. 말안장처럼 잘록하여 ‘승두마’로 불렸다가 승두말로 변했으며 이곳에서 물질하는 해녀들 사이에서는 ‘잘록개’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는 승두말에서 동해와 남해를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맑은 날이면 길게 늘어선 지네 모양의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오륙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부산시 남구 용호동 승두말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아보세요.



또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는 이기대 해안 길은 부산 갈맷길 구간으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바다도 만나는 힐링 걷기도 즐겨보세요.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












◆오륙도 스카이 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보는 오륙도











2015/05/07 - (부산맛집/남구맛집)이기대 백운포 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2,500원에 무더위를 날리는 최고의 무기는 이것 팥빙수, 용호동 할매 팥빙수


2015/05/06 - (부산여행/남구여행)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공개


2012/08/15 - (갈맷길) 오륙도는 두개의 섬이네요.ㅋㅋ 신선대~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2/07/14 - (부산남구맛집) 개 발에 땀난 뒤 먹는 최고의 음식은 역시 신선대의 신선이 먹었다는팥빙수-신선대 간이 매점 팥빙수


2011/07/21 - 술취한 왜장과 함께 투신했다는 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1/07/20 - 오륙도. 한개의 섬이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두섬이 되어 오륙도가 되었네....


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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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 연등축제. 부처님의 광명으로 온세상을 비추는 부산 연등축제를 보다. 2015 부산연등축제


2015 부산 연등 축제가 양정동 부산 시민공원 송상현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산광역시 불교 연합회에서 행사를 주최했는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진주 남강의 유등축제와 서울 청계천 등지에서 등 축제가 열리는 뉴스를 가끔 봤지만 가보질 못해 어떤 모습인지 참 궁금했습니다.



이번 부산에서 연등축제가 열려 처음으로 구경하고 왔는데 밤에 불을 밝히는 화려한 등을 보면서 부처님의 광명이 이처럼 밝아 온 세상을 환하고 밝게 비추어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등 속 인물은 어릴 적 동화 속의 이야기와 사명대사, 원효대사 등 큰 스님들의 이야기를 재현하여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지난 5월 1일 송상현 광장에서 부산 연등축제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점등식을 보지 못했지만, 연휴 기간에 시간을 내어 갔다 왔습니다.



5월 25일까지 이번 2015 부산 연등축제가 쭉 이어집니다. 종이로 만든 화려한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연등축제에서 부처님의 가피로 건강한 2015년을 만들어 보세요.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합니다. 화려한 작품을 눈으로 꼭 확인해 보세요.



◆2015 부산 연등축제 일정표

★기간:2015년 5월 1일(금)~25일(월)

봉축연합대회 및 연등행렬

2015년 5월 17일(일) 오후 4시~9시 30분

구덕종합운동장~국제시장~광복로~부산근대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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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등 전시

2015년 5월 1일(금)~25일(월)

광복로, 부산 시민공원 송상현 광장


























































2013/05/22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국내산 오리고기 맛있고 실속있는오리궁뎅이 개금점.


2012/12/30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냄새가 나지 않는 돼지국밥으로 추위 이기기, 부전시장맛집 신풍돼지국밥


2012/11/17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2500원 칼국수로 빌딩을 올렸다는 부산진구 맛집 서울칼국수


2012/09/03 - (부산진구맛집) 평범해 보이는게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밀면의 3대 천왕, 개금밀면


2012/06/25 - (부산진구맛집) 창작 순두부 전문점의 해물 순두부-해물이 너무 빈약ㅋㅋ, 초읍순두부마을


2012/05/30 - (부산진구맛집) 들어나 봤나, 나이와 성별에 맞는 맞춤형 삼계탕이 있다는 사실을....건양정홍삼삼계탕서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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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암남공원~천마산에서 맞는 계절의 여왕 5월 힐링 걷기


봄은 만물이 소생한다는 계절입니다. 모든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입었던 두터운 옷을 털어버리고 봄이오니 이제 다시 연둣빛 녹색으로 삐까번쩍한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5월을 누군가가 “계절의 여왕”이라 했습니다. 5월 연휴에 지인과 함께 산행길을 떠났습니다. 



거창하게 떠났다기보다는 집 뒤 암남공원을 시작으로 정운산, 장군산, 천마산 천마바위,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최민식 갤러리를 걷는 산행 겸 테마여행길을 봄맞이 산행으로 다녀 왔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산길 여기저기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제멋에 취해 모두 머리를 쏙쏙 내밀고 있는 게 매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엄청나게 작아서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뭉쳐야 산다’를 보는 듯 그래도 군락을 이루니 한 폭의 수채화로 변하며 연두색 물감을 부은 듯 아주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태양의 따사로움에 한풀한풀 허물을 벗는 나 자신을 보면서 여행길의 즐거움은 ‘달고나’에 비유를 해 봅니다. 달곰하여 끊을 수 없는 계절 5월은 정녕 한번 그 맛에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하는 마약 같은 존재입니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은 에메랄드의 빛이 유혹하듯 금방이라도 바다에 빠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노란괴불주머니난’의 반란을 보았습니다. 항상 ‘볼품없는 꽃’이라 생각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자기들끼리 뭉치니 대저에서 본 유채꽃밭을 보는 듯 또 다른 모습입니다.





천마산의 천마바위는 신선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부산의 심장인 남·북항과 영도 봉래산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철쭉이 천마바위를 태우며 맹렬한 기세입니다. 20여 년을 이곳 아랫마을에서 살았지만, 이번처럼 많은 철쭉꽃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왜 계절의 여왕을 5월이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신선이 되어 신선이 노니는 듯 편안한 길을 따라 닿은 전망 덱, 부산 야경 일 번지로 불리며 뭇 부산을 담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에서 또 한 번 저 자신도 부산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느끼며 비석마을의 일본인 무덤 집을 보면서 최민식 갤러리에서 예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난 빛바랜 사진을 감상하며 충무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남포동 할매 밀면에서 부산만의 맛인 시원한 얼음 밀면으로 붉게 타오르는 여행의 정취를 잠 재웠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우인 빙수


최민식 갤러리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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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남구여행)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공개, 난생 처음 해군 함정을 만나다.


어제 5월 5일 어린이날 부산시 남구 용호동 백운포 해군작전 사령부에서 함정 공개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는 지난 5월 2~3일 부산 남구 오륙도 축제 행사와 어린이날 기념으로 5일에만 공개를 한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하고 백운포에 갔다 왔습니다. 



백운포야 부산을 상징하는 오륙도가 있는 곳이며 또한 신선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가 서로 갈라지며 경계 짓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바다 빛이 맑아 에메랄드빛에 종종 비교합니다. 그런 곳에서 함장을 공개한다니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함정은 2천6백 톤급 성인봉함과 초계함인 1천 톤급 충주함 이었습니다. 군산 등지에서 퇴역한 함정은 여럿, 본적이 있지만, 실제 우리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은 처음이라 가슴이 콩닥콩닥 설렜습니다.



어린이날 덕분에 좋은 구경도 하고, 마침 도착을 하니 의장대 시범이 있었는데 역시 절도 있는 동작에 짝짝짝 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습니다. 역시 의장대 시범은 멋졌습니다. 혹 다음에 또 이런 함정 개방 소식이 있다면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사진 보기









































해군 군복 입고 사진 찍기 행사

(2015년 5월5일 어린이날 해군작전사령부 함정 공개 행사)


2014/03/08 - (부산맛집/남구맛집)경성대 부경대 맛집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줄서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는 맛집 쌍둥이돼지국밥


2012/08/15 - (갈맷길) 오륙도는 두개의 섬이네요.ㅋㅋ 신선대~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2/07/14 - (부산남구맛집) 개 발에 땀난 뒤 먹는 최고의 음식은 역시 신선대의 신선이 먹었다는팥빙수-신선대 간이 매점 팥빙수


2011/07/21 - 술취한 왜장과 함께 투신했다는 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1/07/20 - 오륙도. 한개의 섬이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두섬이 되어 오륙도가 되었네....


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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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부산에는 현재 색다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선 통신사 축제(2015년 5월 1일~3일)로 조선 통신사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평화를 위한 국가적인 사절단을 의미합니다.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단을 조선통신 사절단이라 하며 그 행사가 용두산공원과 광복동 일원에서 지난 토요일 열렸습니다. 






조선 통신사의 출발을 알리며 긴 행렬은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일본 통신사에서도 많은 참석을 하여 성대한 조선 통신사 축제 행사가 되었습니다. 조선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난 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조선 통신사 행렬이 12번이나 이루어졌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도요토미히데요시(풍신수길)가 죽음으로서 조선을 침략한 전쟁은 끝이 납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와 사명대사 유정의 담판으로 조선에서 잡혀 온 포로는 사명대사와 함께 귀환하고 일본과의 국교도 다시 회복됩니다. 도쿠가와 바쿠후는 조선 통신사의 일본 방문을 쇼군 일대의 의식으로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도쿠가와 바쿠후의 가문에 경사스런 일이 생기거나 쇼군(장군)의 계승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조선 조정에서는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여 조선국왕의 국서를 전달하고 도쿠가와 쇼군의 답서를 받아 왔던 사절행렬입니다.




조선통신사는 정사, 부사, 종사관의 삼사와 화원, 의원, 역관, 악사 등 400~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절단을 이루었고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재현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정사에는 탈렌트 이민우씨가 맡았다합니다.




지난 5월 2일 토요일 용두산공원에서 출발하여 광복로 조선 통신사축제 행렬이 이어져 부산시민과 일본의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어울렸던 축제였습니다.

 


◆조선 통신사 행렬 사진으로 만나기












































부산 서병수 시장님과 일본 관계자 분..........






탈렌트 이민우씨님......
















(부산문화재단 홈피 캡쳐)



2015/03/15 - (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2015/02/10 - (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4/10/14 - (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4/08/06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2014/04/15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의 김치찌개가 한국인이 좋아할 김치찌개 맛집.


2014/03/14 - (부산맛집/중구맛집)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부산다운 음식 매콤한 낙지볶음에 혼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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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동래)산성 서문.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 서문 여행.


 부산 금정산에는 둘레가 18km인 산성이 남아 있습니다. 동래산성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분구되어 금정산성으로 굳어진 상태입니다. 국내 최대 크기의 산성인 금정산성은 동서남북 각각 4개의 성문과 4개의 망루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며 금정산성을 대표하는 동문, 서문은 유일하게 대천의 계곡에 설치된 성문으로 금정산성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 아름답고 웅장한 성문입니다.

 

 

남문은 금정산에 있는 성문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금정산의 가장 남쪽을 지키는 성문입니다. 금정산성의 북문은 규모 면에서 가장 작은 성문으로 금정산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위치를 담당했습니다. 이번 금정산 성문 중 마지막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동래산성으로 불리는 금정산성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산성이 존재했다하지만 정확한 문헌이 남아 있지 않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 왜구를 방어하는 산성의 중요성을 느껴 다시 쌓게 됩니다.

 

 

 

 

그때가 조선 숙종 29년이며 금정산성은 다시 황폐해지고 개발로 파괴되었다가 1972년도에 들어서서 현재의 금정산성 장기 복원 계획으로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정산성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문은 금정산에서 가장 큰 계곡인 대천천(화명천)을 끼고 협곡에 길게 성벽을 세우고 성문과 망루가 복원되었습니다.

 

 

 

밋밋한 여타 성문과는 다르게 초루와 ‘ㄷ'자 모양으로 지어진 성곽은 견고하며 아름답다고 예술적인 모습까지 갖추었습니다. 또한, 동래와 구포 낙동강 건너 김해를 연결하는 성문으로 전란 때에는 가장 부침이 많았던 곳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견고하게 축성한 게 아닌지 생각 해 봅니다.

 

 

 

서문은 홍예식인 무지개 모양 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단층 문루 를 올린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루의 좌측과 우측에는 적대와 여장이 복원되어 있는데 그 규모는 길이와 높이가 각각 5m 입니다.

 

 

 

또한, 대천천에 걸친 교량형 홍예식 수문은 3개이며 폭이 약 2m 50cm에 높이는 3m이며 수구의 높이는 2m 30cm로 금정산성에서 계곡에 유일하게 세워진 성문입니다. 산성을 세울 때 서문에는 동문과 연결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동래부사로 있던 정현덕이 동문과 서문을 각각 석공에게 맡겼는데 공교롭게도 사제지간이었습니다. 동문은 스승이 맡고 서문은 제자가 맡으며 성문의 완성을 독려했습니다. 그러나 스승의 석공 실력보다 제자의 실력이 훨씬 뛰어나 스승은 동문을 그저 크고 웅장하게만 짓고자 하였고 제자는 정교하면서 아름다움을 살려 서문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완성된 성문을 본 백성들은 제자가 만든 서문을 더욱 칭송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스승만 한 제자가 없다는 속담처럼 스승과 제자는 나란히 손을 잡고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를 함께 힘을 합해 만들었다합니다.

 

 

 

 

서문을 향하는 길은 화명동과 산성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가 옆이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봄맞이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연둣빛으로 물드는 계곡의 모습과 아름다운 서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요즘 금정산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2015/01/28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미륵사. 마음이 맑은 사람만 보인다는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찾아 보세요. 금정산 미륵사.


2015/01/21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국청사.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승장병이 머물렀던 호국사찰 국청사.


2015/01/17 - (부산여행/금정구 여행) 근교산 금정산 산행. 올해 첫 산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오르다.


2014/01/24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숲속 둘레길.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걸을 수 있는 환상의 금정산 둘레길


2013/10/29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금정산성을 만리장성에 비유, 금정산성 남문


2013/10/02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동문)금정산성 동문, 동래산성으로도 불렸던 금정산성 총길이는 18km,


2013/09/25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금정산성 북문."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를 상기 시켜주는 금정산성


2013/09/24 - (부산여행/금정여행)가을에 찾아 떠나는 금정산 고당봉 산행,


2013/09/18 - (부산여행/금정여행)오륜동 아홉산, 봉우리가 구분이 안돼,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 같은 산 회동 아홉산 산행,


2013/09/14 - (부산여행/금정여행/기장여행)회동수원지에서 오지의 부산 산을 찾아서. 철마 도독고산


2013/04/06 - (부산여행/금정여행/기장여행)부산 최고의 진달래 산행이 기다리는 근교산 공덕산~거문산 산행


2015/01/17 - (부산여행/금정구 여행) 근교산 금정산 산행. 올해 첫 산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오르다.


2013/04/10 - (부산맛집/금정맛집)달인이 만들면 청국장도 달라 구서동 달인 청국장 보쌈


2012/05/07 - (부산금정맛집) 아들 같은 친구가 50대 중년 남성에게 소개한 알밥집,보기 좋은 밥이 맛도 있다-토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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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 생각나는 과일이 있습니다. 얼음을 잘게 쪼개어 화채로 만들어 먹으면 그야말로 오장육부가 얼어버릴 정도가 된다는 수박은 한 여름철 과일 중 단연 으뜸으로 칩니다.


 

그러나 어릴 적 추억에는 지금은 수박에 까만 씨가 별로 없지만, 그 당시에는 크지도 않은 수박을 쪼개면 까만 게 죽은 깨처럼 박혀 있었습니다. 수박 조각을 입 안에 넣으면 수박 반 씨가 반일 정도로 입에 꽉 차고 입안에서 오물오물하다가 마당에 따발총을 발사하곤 했는데 많은 수박씨는 참 성가신 존재였습니다.


 

그런 수박하면 떠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씨 없는 수박하면 우리는 우장춘 박사님 하며 생각합니다. 1960년대 말에서 70대 초까지 필자가 다닌 초등학교는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온천초등학교였습니다. 그때 동래원예학교가 옆에 있었으며 ‘씨 없는 수박’의 우장춘 박사님 이야기를 들었고 자유천과 동상이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자유천

 

 

지난 주말 사직동 아시아드 경기장에 갔다가 40년이 넘은 어릴 적 추억을 더듬으며 우장춘 박사 유적지를 찾아갔습니다. 기억으로만 간직한 온천 초등학교 주변의 환경이 너무 많이 변해 어릴 적 그 황량했던 유적지의 기억을 일순간 까뭉개 버렸습니다. 그래도 자유 천과 작은 우장춘 기념관이 주택 사이에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엄청 반가웠습니다.


 

 

 

씨 없는 수박을 개발하신 분으로 여태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인 기하라 히토시가 씨 없는 수박을 처음 개발했고 우장춘 박사는 1950년 일본에서 영구 귀국 후 만년 되어 있는 국산 신품종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씨 없는 수박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하라 히토시는 우장춘 박사가 주창한 ‘종의 합성’ 이론을 기초로 씨 없는 수박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증언을 해 우장춘박사는 씨 없는 수박의 개발에 기초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국내 육종학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부친 우범선(명성왕후 시해와 관련)과 모친인 일본인 사카이 나카 사이에 일본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년기 조선인이라는 핍박과 집안의 어려운 환경 속에 일본 히로시마 현 구레의 중학교를 졸업하고 1916년 도쿄 제국대학 농학부에 입학하며 4년 뒤인 1919년 졸업과 함께 일본 농림성의 농사 시험장에 근무합니다. 그곳에서 육종학 연구에 관한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육종학으로 세계적인 권위자가 됩니다.


 

 

광복과 함께 일본에서 들어오던 채소 종자가 중단되면서 국내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우장춘 박사를 귀국시켜 종자 산업 발전을 모색하였는데 박사님은 남은 생애를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을 위해 뼈를 묻을 것을 약속하며 1950년 귀국을 합니다. 3월 18일 동래원예학교에서 귀국환영식과 함께 고국에서 육종학을 더욱 발전시키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김치의 배추, 무 등의 채소와 과일 대부분이 그 당시 우장춘 박사님과 함께한 제자의 연구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그 이전의 채소와 과일 대부분은 지금 모습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합니다.


 

 

우장춘 기념관 야외에는 기와를 얹은 사각 건물이 있습니다. 자유천(慈乳泉)으로 불리는 우물입니다. 우물은 선생이 귀국 후인 1953년 일본에 계신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지만, 어머니의 임종을 보지 못하고 그가 묵고 있는 원예 시험장에서 할 수 없이 어머니의 위령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전국에서 조의금이 답지해 그 돈으로 선생님은 원예시험장과 지역민의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우물을 판 뒤 ‘자애로운 어머님의 젖과 같은 샘’의 뜻인 자유천으로 명명했으며 지금도 우물물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장춘박사는 타계직전인 1959년 8월 9일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정부로부터 받고 다음날 8월 10일 숨을 거두며 사회장으로 유해는 수원 농촌진흥청 내 여기산에 안장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죽기직전 까지도 볍씨 품종 개량에 힘써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쌀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했습니다.


 

 

우장춘 박사 기념관은 박사 탄생 1백주년을 맞아 생전 연구를 했던 유적지가 남아 있는 동래구 온천2동 850-48번지에 1999년 10월 세워졌습니다. 300평의 대지에 지상2층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에 아담한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야외에는 자유천과 우장춘박사의 흉상이 조경시설과 함께 잘 가꾸어져 도심 속의 정원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방문하고 나오는데 연세 지긋한 마을 분의 하소연을 들었습니다. “명색이 우장춘박사 기념관이면 우박사가 육종개발에 힘쓴 채소와 과일 수는 보이지 않고 화려한 정원수만 가득 심겨 있노”며 불만을 토로하였고 그분의 뼈 있는 말이 일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우장춘박사 기념관은 워낙 외진 곳에 붙어 있어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에 귀화를 하지 않고 우장춘이란 이름을 지켰고 퇴직 후 조국의 부름에 남은여생은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위해 살겠다며 귀국한 육종학의 선구자 우장춘 박사, 그분의 유적지가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에 있는 것을 부산시민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번 주말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님의 유적지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우장춘 박사 기념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생활 과학 교실도 열고 있습니다.


 

 

 

 


◆우장춘박사 기념관 관람안내◆

★우장춘박사 기념관

★관람시간 :09:00~18:00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날 연휴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62번길 7(온천동 850-48번지)

★전화:051-550-4478

★무료 주차장 유

★교통편:시내버스:77번, 80번, 110번, 131번, 210번

마을스:3번, 1-1번

지하철 1호선 명륜동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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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부산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부산 서구 아미동과 남부민동을 연결하는 산복도로에는 부산 야경을 담기에 최적인 곳으로 알려져 았습니다. 멀리 부산항 대교와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밤의 불빛이 보일 정도로 찬란한 밤의 비경은 얼마 전 천만 관중을 돌파한 국제시장의 황정민이 어느 집 옥상에서 이 풍경을 바라보며 회상했던 곳입니다. 아직 사진 촬영은 초보 단계라 잘 표현을 할 수 없지만 보여주는 야경만큼은 참 좋은 곳입니다. 



카메라를 받치는 삼각대도 없이 도로 옆 난간 담벼락에 올려 타이머로 촬영했습니다. 혹 부산 야경을 담고 싶은 분은 아미동과 남부민동을 연결하는 산복도로에서 야경 촬영 한번 해보세요. 시원한 밤의 풍경이 끝내줍니다. 요즘 이곳 산복도로에 구경하러 오시는 분이 있는지 커피와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포장마차도 봤습니다. 어떤지 모르지만 따뜻한 커피와 함께 부산 야경 촬영 썩 괜찮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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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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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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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산상에서 먹는 맛은 어떤 맛,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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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대저유채꽃축제)대저 생태공원 유채꽃 축제. 샛노란 유채꽃의 화려한 군무, 대저 생태공원 유채꽃 축제 여행하기,


유채꽃은 제주도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샛노란 유채꽃이 화려하게 장식된 사진을 보고 들뜬 마음이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봄이면 항상 열병처럼 번지는 유채꽃의 상상에 올해도 어김없이 나를 들뜨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유채꽃은 이제 꼭 제주도가 아니라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자투리땅에 유채꽃 동산을 만들어 봄의 춘심을 유혹하듯 여기저기에서 화려하게 분단장을 마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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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동산은 필자가 사는 부산도 예외가 아닙니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대저 생태공원에는 지금 노란 물감을 뿌린 듯 끝이 보이지 않는 유채꽃 군락으로 장관입니다. 봄이면 열병처럼 번졌던 유채꽃 열병을 식혀 볼 겸 카메라를 들고 찾아 나섰습니다.

예전의 삼락생태공원에 있던 유채꽃을 생각하며 삼락생태공원을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하다 도저히 유채꽃다운 꽃밭을 찾을 수 없어 산책 나온 여대생에게 물었습니다. 여대생 왈 인즉슨, 유채꽃밭이 여기는 없어지고 대저 쪽으로 옮겨 갔다 하였습니다.

갑자기 대저가 생각이 나지 않아 “가만있어라, 대저가 어딨지.” 하며 곰곰이 생각하니 강서구청이 있는 곳이 대저동이라 얼른 차를 강서구청으로 몰았습니다. 괜히 삼락동에서 많은 시간만 허비하고 급한 마음에 구포대교를 건너는데 인도에 많은 분이 걷고 있는 것이 보여 이곳이 맞기는 맞는 모양이다 며 차를 대저 강변 쪽으로 몰았습니다.

와~우~~ 가까이서 본 유채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유채꽃을 보기 위해 몰려든 행락객으로 유채꽃밭은 인산인해였습니다. 노란 유채꽃도 구경하고 인파 속을 헤집고 다녀도 보면서 주말 토요일을 신나게 보냈습니다. 가수 수와 진의 노래도 듣고 구포대교로 올라갔습니다.

많은 분이 구포대교 인도에서 유채꽃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 해도 이리 아름답고 황홀한 데 싶어 한참을 서성이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올해 유채꽃의 열병을 삭히기에 충분한 대저 생태공원의 유채꽃 축제는 주말인 4월 18일, 19일이 유채꽃 축제의 절정입니다.

화려한 유채꽃의 군무도 보면서 대저 생태공원에서 색다른 추억도 쌓아 보세요. 유채는 보통종과 서양종으로 구분합니다. 보통종은 지중해연안과 중앙아시아 고원지대가 원산지이며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시베리아와 캅카스 지방에 분포합니다.

국내의 유채꽃은 1960년대에 처음 들어 왔으며 모두 이 서양종을 재배한다 합니다. 꽃은 녹색을 띤 황색으로 종자는 흑갈색입니다. 유채의 효능을 보면 유채꽃은 밀원식물로서 식용유로 많이 이용됩니다.

지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는 콩기름이며 그다음으로 유채 기름입니다. 기름은 씨앗에서 짜내며 채종유로도 불립니다. 유채 기름은 엔진의 윤활유 등 공업용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식용은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독성을 가지고 있어 정제과정을 거쳐야만 식용으로 가능하며 이를 카놀라로 따로 부르고 있습니다.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이 지금 장관입니다. 


















대저생태공원유채축제장 교통편.

대저생태공원유채축제는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먼저 도시철도 2호선은 구포역에 내려 낙동강에 걸린 구포 대교를 건너면 대교 아래 유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도시철도 3호선은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하면 손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자가운전은 내비게이션에 구포대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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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북구여행)삼락생태공원 삼락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삼락벚꽃축제 구경하세요.


부산에는 벚꽃으로 몸살이 날 것 같습니다. 온천천벚꽃축제, 남천동벚꽃축제, 꽃마을벚꽃축제,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 윤산벚꽃축제, 청학벚꽃축제, 문탠로드 벚꽃길 걷기 등 벚꽃을 태마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27일 연산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4~5일 양일 간 부산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4월11일 열리는 문텐로드 벚꽃길 걷기를 제외하고 모두 다가오는 주말에 몰려 있습니다. 


지금 부산은 벚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늦은 오후 북구 삼락생태공원으로 나갔습니다. 낙동강 강둑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삼락생태공원은 벚꽃으로 꽃대궐을 이루며 부산 최고의 벚꽃 단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삼락생태공원안에 주차를 하고 필자는벚꽃 길을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 벚꽃길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도 있습니다. 화려한 벚꽃을 시샘하여 밤새 비가 내린다면 여린 벚꽃이 어찌 될까 걱정됩니다. 

삼락생태공원의 벚꽃은 지금 최고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직 벚꽃을 보지 못했거나 주말에 벚꽃구경을 계획한다면 시원한 낙동강의 삼락생태공원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삼락동의 벚꽃은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번 주말 삼락벚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반길것입니다. 

주차는 삼락생태공원안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족 나들이로 이번 주말 삼락벚꽃구경 어때요. 삼락동 벚꽃과 함께 사진도 남기고 많은 추억 남겨 보세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터널이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어제 오후 늦게 담았던 사진입니다. 지금 현재의 삼락생태공원 벚꽃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2015/04/01 - (부산여행/동래여행)온천천벚꽃축제. 온천천 벚꽃 지금이 절정. 온천천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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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여행)온천천벚꽃축제. 온천천 벚꽃 지금이 초절정. 온천천벚꽃축제.


부산 동래구와 연제구를 관통하는 온천천은 지금 벚꽃이 만개를 하여 꽃대궐 길입니다. 파란하늘과 온천천을 흐르는 맑은 물.  봄을 맞아 피어 난 꽃까지 함께 어울려 그야말로 꽃잔치를 벌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28일 부터 꽃잎을 벌리기 시작한 벚꽃은 지금 최고의 화려함을 유지하며 4월5일 까지 온천천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아직 어디갈까며 벚꽃구경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온천천을 찾아 벚꽃 구경을 만끽하세요. 낮에는 갑자기 기온이 급상승하여 무척 많이 덥습니다. 그러나 강을 타고 오는 봄바람이 이른 더위도 식혀주고 편안한 휴식도 제공해 줍니다. 

 


온천천 벚꽃의 규모가 강변을 따라 워낙 넓어 평일에는 많은 사람이 붐벼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온천천에 온천천벚꽃축제가 이번 주말까지 열린다합니다. 가벼운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 온천천벚꽃축제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


사진으로 보는 온천천 벚꽃입니다.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4/06/16 - (부산맛집/동래안락동맛집)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돼지국밥. 역사여행도 하고 맛있는 국밥도 먹고 밀양삼대돼지국밥.


2013/10/02 -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성 동문)금정산성 동문, 동래산성으로도 불렸던 금정산성 총길이는 18km,


2011/10/21 - "죽기는 쉽고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며 소서행장과 일전한 송상현이 순절한 동래읍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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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 선현들의 가르침과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기장향교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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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부산 금융 1번지는 부산시 중구 동광동 용두산공원 아래였습니다. 지금이야 부산진구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지만 이곳에는 조선은행, 한성은행, 식산은행 등 일제강점기 때 금융회사가 모두 모여 있어 최근까지 부산 금융계를 이끌어 왔음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역사의 부침 속에 이곳에서 영업하던 동광동 지역 14개 은행 건물이 옮겨갔습니다.



동광동에는 1920년대에 옛 한성은행 부산지점이 영업을 했던 건물이 금융골목임을 보여주며 텃주대감으로 남아 있습니다. 백산기념관 옆의 붉은 벽돌로 지어진 청자빌딩입니다. 아마 100년쯤으로 역사를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청자빌딩이 최근에 매물로 나와 헐릴 위기에 처했는데 부산의 근대 건축물 활용 방안에 따라 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매매 된다면 개발로 인해 헐리겠지만 부산시에서 매입을 추진한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부산에는 유독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이 많았습니다. 부산 왜관등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를 하였던 영향이며 광복과 함께 일제잔재 청산과 화재로 인해 옛 부산시청, 부산세관, 부산역, 부산우체국, 부산경찰서 등 많은 건물이 헐리고 소실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동광동에는 많은 일본식 건물이 남았지만 수리와 재건축으로 인해 온전하게 남아있는 건물은 지금의 청자빌딩뿐이며 보존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 때는 부산 금융골목이었고 옛 한성은행 건물이었던 만큼 서울의 한국은행 본점 같이 화폐 박물관 또는 금융박물관으로 꾸며져 부산 시민 품으로 돌아와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구룡포 등 타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많이 여행을 떠났는데 부산시도 발 벗고 나서 보존가치가 높은 건물은 보호를 하여 근대문화역사건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꾸며보는 것도 부산여행 홍보에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 중구의 백산기념관과 40계단 문화거리, 용두산공원, 영도다리 등으로 연계 되는 중간에 볼거리가 있는 멋진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청자빌딩과 나란히 있는 백산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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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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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 부산 미문화원방화 사건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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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 용두산 공원에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이 생겼습니다.


2008/10/09 -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선생님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2008/10/07 - 부산의 특이한 이름인 "40계단" 추억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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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부산시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 입구 아미공용주차장 앞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아미동 골목갤러리로 1950년 후반에서 60년대 그리고 1980년대를 잇는 아미동 골목 갤러리입니다. 골목갤러리라 해서 거창한게 아니고요 서구는 산복도로가 많아 절개지가 너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산사태를 막기 위한 옹벽이 많은데 그 옹벽 100m에다 부산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 고 최민식 사진작가의 작품과 서구 주민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가 있습니다.



최민식님의 사진을 보면 나이 지긋한 분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요즘을 살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그 당시 우리의 어려운 생활을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아미동은 집 부근이라 자주 찾는 곳인데 지난번 방문 때 벽에다 합판을 붙이고 하기에 무엇을 하는 가보다며 그냥 지나쳤는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를 주제로 사진 갤러리가 완성된 것을 보고 감짝 놀랐습니다. 부산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되어 시비 1억8,000만원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아미동 골목갤러리.












서구문화학습관에서 수강생을 하여 찍은 사진도 함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모두 작가님 수준으로 잘 찍었습니다.






기찻길 예술 체험장을 지나고 아미문화학습관 건물 2층에는 최민식갤러리도 있습니다. 최민식님은 1928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57년 동경중앙미술학원 디자인 2년과정을 마치고 사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오직 인간만을 소재로 사진을 담는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는 최민식 작가님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혹 사진이 교체된 것이 있나 싶어 또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야외 학습관 앞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한마디로 기가 막힙니다. 찐한 커피와 함께 만나는 골목갤러리와 최민식 갤러리의 사진으로 옛 추억을 만나보세요.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떠나는 아미동 비석마을과 최민식 골목갤러리는 부산서구에서 즐거운 시간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골목갤러리 옆으로는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먼저 일본인이 조성한 일본인 공동묘지에다 집을 지은 ‘아미동비석마을’이 있습니다. 무덤 앞의 상석과 빗돌이 어느 집 석축과 대들보가 된 마을입니다. 오래전부터 비석마을로 불리며 현재에도 그 모습이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23 - (부산여행/영도흰여울길)변호사 촬영지 흰여울길,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 촬영지 흰여울길을 여행하다.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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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동삼동패총전시관. 등잔 밑이 어둡다 했나요?.부산에도 신석기 시대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삼동 패총 전시관.


동삼동 패총, 동삼동 패총하며 학창시절 많이 들었던 곳을 우연찮게 갔다 왔습니다. 태종대에서 발품을 팔면서 국립해양대학교입구를 지나는데 잔디가 깔린 넓은 곳에 울타리가 쳐져 있기에 뭐지 하며 가까이 보니 동삼동 패총유적지였습니다. 그때가 오후 5시 50분이 넘었는데 동삼동 패총 유적지 관람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 볼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봄비인지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집에 있기도 머 하여 전날 보지 못한 동삼동 패총 전시관을 보기 위해 갔습니다. 사실 공주 석장리, 울산반구대 등 여러 곳을 여행 하며 보았던 신·구석기시대 유적지는 생각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웃에 신석기유적지인 동삼동 패총이 있다는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니 등잔 밑이 어둡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곳 동삼동 패총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일본인 학자에 의해 처음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1963년과 64년에는 미국의 학자에 의해 발굴 시도가 되었습니다. 그 후 1969~1971년 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대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1999년에 와서는 부산시립박물관에서 패총정화지역 발굴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때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재배곡물인 조와 기장이 발견 되었습니다.

 

 

동삼동 패총 출토 유물의 특징은 다섯 개의 문화층으로 나누어지는데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로 보면 7500~3500년 전까지 약 4000년 동안 형성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석기시대 전반에 걸쳐 형성된 신석기 문화 유적을 총망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규수지역과의 신석기 문화의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 주는 조몬토기와 흑요석등이 이곳 동삼동 패총에서 출토되어 국내 신석기 유적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지가 되었습니다.

 

 

 

 

부산시립박물관에서는 동삼동패총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을 신석기시대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삼동 패총 옆에 전시할 공간을 2002년 4월에 마련하여 동삼동패총전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내부의 개관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나누어 져 있으며 제1전시실은 신석기로의 초대, 패총의 이해로 구분하였고 제2전시실은 동삼동패총인의 생활로 꾸며졌습니다.

 

 

제1전시실은 신석기로의 초대 전시실로 신석기 시대 문화와 유적의 분포, 고래잡이, 멧돼지요리, 조개팔찌 만들기, 부산의 신석기 문화로 꾸며 놓았습니다. 패총의 이해는 출토된 동삼동 패총의 발굴 지형과 패총의 의미, 동삼동 패총인의 생활등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동삼동 패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패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쉽게 말하면 패총은 조개무덤입니다. 조개무지라고도 하는데 먹고 버린 조개껍질이 오랜 기간 동안 쌓여 만들어진 유적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약6000년쯤부터 패총이 만들어졌는데 이는 신석기 시대 전 기간에 걸쳐 패총이 나타납니다.

 

 

 

 

 

 

 

 

 

 

 

 

 

 

 

 

 

 

제2전시실은 동삼동 패총인의 생활로 전시 공간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동삼동 패총의 마을 풍경 모형과 이곳에서 생활한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식생활, 빗살무늬토기, 생활도구, 어로활동과 어구, 조개팔찌와 장신구, 동삼동패총인의 대외교류, 신앙과 의례, 신석기인의 무덤 등으로 동삼동에서 신석기인들이 사냥과 어로활동 등을 하면서 살았던 생활상 등 그 당시 신석기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토기류

 

부산 영도구 여행에서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태종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 전시관을 함께 둘러 본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조몬토기

 

 

 

 장신구인 조개팔찌

 토재 귀걸이와 목걸이

 

 

 

 

 조개가면.

 곰모양 토우

 사슴선각문토기

 

 ◆부산 영도여행 동삼동패총전시관 관람안내 정보

★동삼동패총전시관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729. 국립해양대학교 입구

★전화:051-403-1193

★관람시간:상시 오전9시~오후 6시까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홈페이지:http://dongsamsm.busan.go.kr/

★관람료 무료

★주차장 유




동삼동패총 전시관의 홍보물입니다. 신석기 시대를 알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카다록 이며 내용 또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부산여행/영도여행)동삼동패총전시관 교통편.


부산역맞은편 정류장에서 88번 101번, 서구 암남동 송도에서 30번, 도시철도 지하철 자갈치역에서 8번, 도시철도 남포동 지하철역에서 88번, 부산서부터미널에서 8번 버스 이용, 신평 방면에서 113번, 대연사거리 방면에서 101번, 당감동 방면에서 88번, 대청동 방면에서 135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모든 버스는 해양대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참고:동삼동패총전시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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