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차귀도포구 올레길 12코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제주 올레길 12코스 일부인 당산봉~수월봉 트레일을 걸었습니다. 

일명 수월봉 구간으로 2017년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었으며 따로 이 구간을 떼어내어 수월봉 트레일 코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수월봉 트레일은 3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A 코스는 수월봉 엉알길입니다. 

녹고의 눈물, 갱도 진지,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 수월봉 정상의 고산기상대, 검은 모래 해변과 해녀의 집 등 많은 볼거리와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엉알 벼랑의 겹겹이 포개진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의 신비로움 등 둘레길을 걷는 꾼들에게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B 코스는 당산봉 트레일 코스입니다. 

당산봉의 유래와 역사, 당산봉의 지질, 생이기정, 당산봉 가마우지, 당산봉수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C 구간은 절부암길 코스입니다. 

절부암길은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기념관, 절부암, 성계물 등 일부 구간은 당산봉 트레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주 둘레길인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코스를 계획하면서 수월봉 트레일의 알짜 구간인 A·B 구간 걷기를 계획하고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출발지 차귀도포구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16-15




2018/06/15 - (제주도여행)제주 용두암 일출. 제주 여행 일번지 용두암 일출

2018/07/02 - (제주도여행)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LED 빛축제. 제주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

2018/07/06 - (제주도여행/제주여행)트로이 목마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2018/07/10 - (제주맛집)제주 애월읍 한담해변 맛집 반딧불한담 문어해물라면. 제주 반딧불한담

2018/07/11 - (제주여행/제주도여행)크래프트 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수제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2018/07/12 - (제주맛집)제주 주민이 찾는 맛집 용두암 맛집 서문시장 신세계회센타.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경로를 먼저 보면 차귀도 포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귀도포구~당산봉입구~당산봉 능선 사거리 안부~당산봉수대터~차귀도 전망대~당산봉가마우지 전망대~생이기정~평택임씨 제주 종친묘~당산봉 정상~거북바위 덱전망대~ 차귀도 포구~해경출장소~녹고의 눈물~용운천~갱도진지~엉알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수월봉 정상에 있는 고산기상대에서 트레킹을 마치며 전체 여정은 7㎞입니다.



수월봉 지질트레일의 장점은 가슴을 후벼 팔 정도로 전 구간이 탁 트인 전망대입니다. 

그리고 무궁무진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둘레길 내내 지겨울 겨를이 없습니다. 

산행 막바지에 만나는 갱도진지에서는 태평양전쟁에서 패색이 짙자 일본의 마지막 발악을 했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코스 출발은 차귀도 포구 주차장입니다. 

차귀도가 바라보이는 해안에 넓게 조성된 주차장입니다. 

이곳에서 차귀도로 들어가는 배도 탈 수 있습니다.

 당산봉~수월봉 트레일은 먼저 당산봉 구간을 걷고 나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수월봉으로 걸어갑니다. 

차귀도 포구 주차장에는 고산 옛 등대가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대불’로 불렸던 고산 옛 등대는 한경면 고산1리 자구내 포구에 돌로 지은 등대인데 얼핏 보면 첨성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등대는 고기잡이 나갔던 어선의 귀항을 돕는 유도등이었으며 1941년 고산과 목포를 오가던 화물선의 유도등으로 사용하든 등대였습니다. 

요즘 등대를 생각하면 고산 옛 등대는 조선시대 봉수대 수준입니다. 불을 밝히려고 사다리를 설치하여 올라다녔으며 꼭대기의 집 모양은 근래에 만들었으나 원래 유리 등집에 석유등을 넣어 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왼쪽 차귀도포구를 감싼듯한 당산봉의 해안 절벽에 눈길을 주며 식당이 즐비한 고산리 자구 마을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도롯가의 건조대에 한치가 걸려있는 풍경은 어느 어촌마을의 풍경과 똑같습니다.

 




멀리 고산 기상대가 있는 수월봉이 눈에 들어오고 왼쪽 당산봉 능선을 배경으로 섬 풍경 펜션이 그림같이 앉아 있습니다. 

이곳이 당산봉입구입니다. 

당산봉 안내판과 제주 올레길 이정표와 수월봉 트레일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왼쪽으로 꺾어 당산봉을 향합니다.







침목 계단의 오르막 오솔길을 벗어나면 능선위 갈림길입니다. 

당산봉 트레일의 순방향은 오른쪽 당산봉 정상 쪽입니다. 이정표도 모두 순방향으로 맞추어져 있으나 차귀도의 조망이 궁금하여 역방향 코스를 걷기로 하고 직진을 합니다. 

당산봉수가 있었다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해안초소가 조선시대 봉수대 터이며 당산봉봉수는 제주도 내에 25개의 봉수 중 하나로 동쪽의 모슬봉수와 서쪽은 만조봉수에 연결되며 유사시 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습니다. 

시멘트 길을 잠시 내려가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어 능선으로 오릅니다.







시야가 트이면서 에메랄드 바다에 떠있는 차귀도가 펼쳐졌습니다. 

이를 보면서 정말 선경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산봉 서쪽으로 내려가는 부드러운 능선길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차귀도와 함께 수월봉 트레일의 백미라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즐겼습니다. 

정면으로 풍력발전단지와 비양도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당산봉가마우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새가 물속을 잠수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가마우지란 새는 잠수가 정말 뛰어나다 합니다. 

그런데 잠수를 하고 나면 몸에 기름샘이 없어서 항상 갯바위나 해안절벽에서 깃털을 말려야 합니다. 

몸을 말리면서는 배설을 하는 습성이 있어 하얀 분비물이 화산재 바위에 붙어 있는데 당산봉 서쪽 능선을 걸으면서 가마우지의 쉼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당산봉을 내려서면 올레길과 지질트레일 화살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차귀도 포구로 다시 가려면은 화살 표시가 없는 오른쪽입니다. 

삼거리 왼쪽에는 화산재가 드러난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이 ‘생이기정’입니다. 

생이는 제주 방언으로 ‘새’를 뜻하며 절벽을 뜻하는 ‘기정’과 합해서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을 뜻합니다.

 




돌담길을 지나면 곧 시멘트 길 삼거리에 닿습니다. 

작은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시 삼거리길과 만납니다. 

오른쪽 길은 이정표에 ‘탐방로’라 표시되었지만 봉수터가 있는 당산봉 능선 안부 갈림길 방향으로 질러가는 길이며 당산봉 정상은 왼쪽입니다.

 










시멘트길을 따라가다 사각형 큰 물탱크를 지나면 지질트레킹 이정표는 오른쪽을 가리킵니다. 

시멘트길을 벗어나 흙길로 접어들자마자 바로 뚜렷한 직진 오르막길을 버리고 왼쪽 평탄한 임도 길을 따릅니다. 

임도만 따라가면 웅장한 규모의 평택임씨 제주종친묘역이 나오고 여기서 왼쪽 방향입니다.

 












벽화가 그려진 물탱크 앞에서 오른쪽 침목 계단을 오릅니다. 

한경면 소재지인 고산리와 너른 평야가 서로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산불초소를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당산봉 정상입니다. 

전망도 없고 해서 바로 직진하면 당산봉 거북바위가 있는 전망덱이 나옵니다.





이곳은 왼쪽의 수월봉과 차귀도, 지나온 당산봉 서릉, 특이하게 형성된 분화구와 당산봉의 오름이 잘 관찰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산봉은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과 함께 제주도에서 오래된 화산체 중의 하나이며 당산봉의 유래는 뱀을 재사지내는 신당인 차귀당이 있었다 하여 차귀당이라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봉화가 올려진 곳이라 하여 당산봉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산봉의 형성은 뜨거운 마그마가 물을 만나면서 강한 폭발을 일으켜서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입니다. 

그 내부에는 분석(송이)으로 구성된 알오름이 있습니다. 

분화구는 북쪽으로 열려있는 말발굽형태입니다. 

거북바위 안내판은 있는데 웃자란 나무로 거북바위는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올라왔던 능선 안부 갈림길을 지나 차귀도 포구로 되돌아갑니다. 

차귀도포구 주차장 입구를 지나면 1977년 영화 ‘이어도’ 촬영장소를 알리는 ‘영화의 고향’ 이정표가 차귀도를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 고산파출소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덱길을 갑니다. 

해녀상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수월봉 엉알길이 시작됩니다.

 














해안 절벽 아래로 난 시멘트길을 걸어갑니다. 

수월봉 엉알길의 해안절벽 곳곳에는 다양한 크기의 화산탄이 박혀있는데 이를 화산쇄설암층이라 부릅니다. 

수월봉의 화산쇄설암층은 세계적으로도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화산쇄설물이 화산가스나 수증기와 뒤섞여 사막의 모래 폭풍처럼 지표면 위로 흘러가는 현상인 화쇄난류로 형성된 해안절벽입니다.

 




무수히 많은 화산쇄설층을 보면서 화산활동이 얼마나 격렬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치가 뛰어나 2009년 천연기념물 제513호에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화산퇴적층을 비집고 나오는 흐르는 샘물은 ’녹고의 눈물‘과 ’용운천‘입니다. 

여기에도 전설이 있습니다. 남매는 몸이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몸이 아파 사경을 헤매게 되었고 이를 보다 못한 누이가 약초를 캐러 엉알절벽을 오르다가 그만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 사실을 안 동생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다 죽었는데 이후에 동네 사람은 이 절벽 아래 흐르는 샘을 ’녹고의 눈물‘이라 불렀으며 남매의 효심을 기려 이 절벽을 ’녹고물 오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수월봉 해안에는 갱도진지가 있습니다. 

현재 입구는 막아놓아 출입할 수 없지만,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은 제주도 전역에 많은 군사시설 물을 구축하였으며 미군이 고산지역을 진입할 것에 대비하여 수월봉 해안절벽의 갱도에서 바다로 바로 발진하는 일본군 자살 특공용 보트와 탄약을 보관했던 곳이라 합니다.

 








뜨거운 마그마와 물이 만나 폭발하면서 만든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분출물이 차곡차곡 쌓여 두께가 70m인 화산재 지층을 만들었습니다. 

수월봉 화산쇄설층의 백미인 수월봉 화산재 지층은 신기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물결무늬였습니다.





현대 기술로는 도저히 흉내 내지 못할 아름다움에 빠져 그저 ’자연의 신비‘에 감탄사만 연발했습니다. 

이제 당산봉~수월봉 트레일의 마지막 탐방지인 수월봉 정상의 고산기상대로 향합니다. 

좁은 문 격인 화산석 사이로 난 시멘트길을 빠져나오면 제주도 지질공원을 알리는 큰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 수월봉 트레일 안내판을 보고서 고산기상대로 향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소를 지나면 오른쪽에 화산석 해안절벽을 위에서 보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발아래가 까마득하니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할 만큼 고도 감이 있었습니다. 

수월봉 정상의 고산기상대에서 수월봉 트레일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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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16-15 | 차귀도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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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제주 수월봉 고산기상대


제주도에 있는 세계지질공원 수월봉을 보고 왔습니다.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석으로 형성되어있어 지질공원이 아닌게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많은 지질공원이 있습니다. 

그런 화산층이 너무 많다 보니 진짜 멋지고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곳만을 골라 지질공원으로 지정한 게 아닐까하며 지질학에 초짜인 내가 생각해도 그리 보였습니다.




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74-9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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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백록담과 오백나한, 용두암, 성산 일출봉 그리고 중문관광단지의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용머리 해안 등 모두 관광지이자 명승지이며 이 모든 곳이 모두 제주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었습니다.

 


필자는 이곳 이외에도 여러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이때까지 가보지 못했던 수월봉 세계지질공원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수월봉은 제주도 지질공원 천연기념물 제513호에 지정해 있습니다.





수월봉은 제주시 고산리에 있으며 야트막한 언덕 수준입니다. 

수월봉의 높이는 77m의 오름이며 정상에는 고산기상대가 있으며 해안절벽을 하고 있습니다. 

수월봉의 서쪽 해안은 수직의 낭떠러지며 절벽에 드러난 화산재 지층 속에 다양한 화산 퇴적구조를 하고 있어 화산학 연구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했을 때 화산분출물이 흘러가며 굳어졌는데 화산물이 어떤 상태로 흘러가며 쌓였는지를 알수 있는 '화산쇄설층'이 있어 지질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다합니다.

 




수월봉 화산석의 형성과정을 보면 약 18,000년 전 뜨거운 마그마가 지하수를 만나면서 격렬하게 반응하여 요동치면서 폭발하여 분출된 화산재가 주변에 쌓여 만들어진 응회암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수월봉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를 아프게하는 시설물이 있습니다.





‘수월봉특공기지’인데 해안절벽을 따라 있다고 합니다. 

이 기지는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에 우리나라 해안에 무차별적으로 구축한 동굴기지로 일본해군이 미군 등 연합군의 함정에 자살공격을 감행하려고 만든 특공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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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수월봉화산쇄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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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8.13 16:44 신고

    가볼만한곳이네요




(제주여행) 제주 공항 인근 깨끗한 신축 특급호텔 호텔시리우스, 제주 호텔 시리우스 


제주 3박 4일 출장을 하면서 첫날은 한림읍의 라온호텔앤리조트에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이튿날부터 2박은 제주 시내의 호텔 시리우스에서 지냈습니다. 

호텔시리우스의 강점은 제주공항과 5분 내 거리에 있습니다. 

최근에 신축된 호텔로 정말 깨끗합니다. 

호텔의 조망도 좋고 꼭대기 층의 호텔시리우스에는 실내 수영장도 있습니다. 벌써 유명한가 봅니다.




호텔시리우스 제주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334-4

호텔시리우스 제주 전화:064-743-1147



2018/08/01 - (제주여행)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제주오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 새별오름

2018/07/29 - (제주여행)한림읍 비양도 둘레길을 걷다. 제주 올레길 비양도 둘레길

2018/07/25 - (제주여행)제주 이제 힐링 여행이 대세, 가마솥 무더위도 식혀주는 선흘곶 동백동산

2018/07/17 - (제주여행)제주 맥파이브루어리. 제주 수제맥주 양조장 맥파이브루어리 투어

2018/07/13 - (제주여행/제주도여행)제주도 호텔 숙박 라온호텔앤리조트. 제주 라온호텔앤리조트

2018/07/12 - (제주맛집)제주 주민이 찾는 맛집 용두암 맛집 서문시장 신세계회센타.




필자는 공항과 가까워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정도 편하며 신축호텔이라 깨끗하고 일정 또한 주위에 모두 잡혀 있어 이틀을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잘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호텔 시리우스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시리우스는 신축호텔이면서 특급호텔과 다르게 비수기에 할인할 때는 부담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객실료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에게는 최고이었습니다. 


호텔시리우스 로비




호텔시리우스 로비



쨔쟌~~ 제가 잤던 곳은 트윈룸입니다. 첫날은 제주에 근무 중인 분과 함께 보냈고 다음날은 혼자 보냈던 곳입니다.





제주 호텔시리우스 상세정보를 보겠습니다.

★시리우스호텔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133(연동),

★체크인 15시 이후 체크아웃 11시

★인원추가:36개월 이상 2만원

★전객실 조식 불포함가격

★조식 가격:14세 이상 24,000원, 48개월~13세 17,000원, 사전예약이며 7시~10시까지 이용 가능, 1층 라루나 레스토랑

★실내수영장:운영시간 7시~21시(20시까지 입장), 스낵바 10시 이후 이용가능

★피트니스:운영시;간 7시~21시(20시까지 입장)

★환불안내:입실 7일전 90%, 6~5일전 70%, 4~3일전 50%, 2~1일전 20%, 당일 환불 불가

★객실운임:스탠다드 더블 22만원~시리우스 스위트 60만원선, 손꾸락 검색을 부지런히 하시면 저렴한 객실료가 걸려듭니다.

  



◀제주 호텔시리우스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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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폭염탈출 여름휴가 최고의 피서지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요즘 한반도를 삶으려는지 무더위가 연일 기록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과연 온도가 얼마까지 오를까가 이제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역대 최고온도라며 강원도 홍천의 날씨가 기상관측인 111년 만에 41도까지 올랐다며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통영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주소:경상남도 통영군 한산면 비진리



2017/07/11 - (통영여행)통영 제석봉~발암산 산행. 한국의 산토리니 통영 제석봉~발암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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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 (경남여행/통영여행)벽방산 안정사. 한산무송 벽방 8경의 소나무를 보며 벽방산 안정사에서 힐링을 하다.

2013/10/30 -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탱탱한 여인의 젖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섬 산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는 대구지방도 무색하게 만들면서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라는 강원도 날씨가 이러하니 이제 불볕더위에서 안전한 피서지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알래스카로 피서를 가야하나요 

 우리 같은 소시민은 어디로 피서를 가야 하는지 그래서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자 이제 여름 폭염을 피해 어디서 여름휴가를 보내야 할까하며 걱정하는 사람에게 조금 도움이 되시라고 비진도를 소개합니다.

저는 통영의 아름다운 섬 비진도로 2박 3일 휴가 겸 여행을 최근에 하고 왔습니다. 

비진도는 두 번째 여행이었지만 역시 비진도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비진도는 이웃한 선유봉이 있는 외도와 함께 하나의 비진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내섬·외섬하며 두 섬 사이에는 개미허리같이 사구로 연결되어 있는 게 운동기구인 아령이나 여성의 유방을 닮은 특이한 모습입니다.



비진도의 면적은 2,788㎢, 해안선의 둘레는 약 9㎞이며 최고봉은 외섬인 300m 대의 선유봉입니다. 

비진도의 큰마을은 내항이며 바깥쪽인 외도와 연결된 사구에 외항이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대략 14km 거리이며 여객선으로는 40~45분이 걸립니다.





비진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비진도 앞바다에서 왜적을 격파하고는 "보배에 비할만하다" 하여 비진도가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에 빗대어 비진도를 미인도라 부릅니다.

 


내섬과 외섬을 연결하는 사구의 길이는 550m에 왼쪽은 모래고 오른쪽은 몽돌로 신기하게 모래와 몽돌이 반으로 딱 갈라져 있습니다. 

왼쪽의 모래가 통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비진도 외항 해수욕장입니다.



천연백사장으로 부드러운 모래가 금빛모래로 반짝이소 수심 또한 얕아 어느 무인도에서 나만의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조용한 피서지입니다. 

또한, 평소에는 하루 3회, 주말에는 하루 5회만 여객선이 운행되어 뭍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한가롭습니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외항마을의 수령이 100년 넘은 솔밭



비진도 외항 해수욕장은 마을에서 관리하며 여름철 피서 시즌에는 해상안전요원 등 여느 해수욕장과 똑같이 관리되어 안전하게 조용한 분위기로 피서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출과 일몰은 동시에 즐길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저도 이틀 동안 있으면서 일몰은 두 번 담았고 일출은 한번 보았는데 붉게 천지를 태울듯한 아침 해는 한마디로 장관 그 자체였습니다. 

일몰은 또 어떠하고요. 

외항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은 수많은 섬이 펼쳐집니다.








그 섬 너머로 떨어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면서 붉게 물들었다 서서히 사그라지는 모닥불처럼 꼬리를 감추는 해를 보면서 30여 분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매직쇼를 감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비진도외항해수욕장에서의 여름휴가는 환상 그 자체였으며 분답스럽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나만의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통영 비진도는 차량 입도를 할수 없습니다. 

모든 차량은 통영항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물론 주차비는 따로 있습니다.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일몰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일몰






(제주여행)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제주오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 새별오름


제주 오름을 검색하다 보면 참 아름다우며 오름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제주 오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의 오름으로 빠지지 않을 듯한 새별오름입니다. 

퍼뜩 생각하면 샛별 오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제주 새별오름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3




2018/07/29 - (제주여행)한림읍 비양도 둘레길을 걷다. 제주 올레길 비양도 둘레길

2018/07/17 - (제주여행)제주 맥파이브루어리. 제주 수제맥주 양조장 맥파이브루어리 투어

2018/07/25 - (제주여행)제주 이제 힐링 여행이 대세, 가마솥 무더위도 식혀주는 선흘곶 동백동산

2018/07/11 - (제주여행/제주도여행)크래프트 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수제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2018/07/06 - (제주도여행/제주여행)트로이 목마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또한, 새별오름은 나무가 없고 거의 갈대로 초록의 초원을 연상하게 하며 그러다 보니 전망이 아주 빼어나 별 관측이 잘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광활한 구릉지상에 우뚝 솟았는데 주차장에서 보면 오름 자체는 낮아 보이지만 그래도 500m가 넘는 높은 봉우리입니다.



새별오름의 유래를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탐라지」에는 각각 효별악과 효성악이라하며 「제주군읍지」에는 신성악으로 표기하며 안내판에는 “저녁 하늘의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새별오름으로 불리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옛 지명의 별 성(星)자를 보고서 별과 관계된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새별오름은 ‘새벨’이니 ‘새빌’오름으로 불린다 하니 참고하세요. 

새별오름은 주차장 넓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를 보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곳에서 매년 제주 들불 축제행사가 열립니다. 

새별오름이 뻘건 불덩이가 될 때는 장관이겠습니다. 

주차장에서 표고 100여 m 높이인데 정상을 정점으로 북서쪽과 북동쪽에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서쪽사면에는 입이 넓게 벌어진 말굽형의 화산구와 북쪽 비탈에는 작게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입니다. 

화산활동은 단 한 번의 분화활동이 일어난 단성화산입니다. 

새별오름에는 1.5km의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이게 경사가 가팔라 오르는 게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은 30~40분이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들불축제 표지석 왼쪽 비탈길을 따라갑니다. 

처음에는 산사면을 가로질러가다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꺾어 된비알을 거슬러 오릅니다. 

경사가 너무 급해서 뒤로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이 구간이 새별오름에서 마의 코스입니다.







급사면을 무사히 통과했다면 그다음은 편편한 능선길에 정상에서 하산은 일사천리입니다. 

제주들불축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열리는데 1997 시작하여 2000년부터 정례화된 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한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국내외의 관광객에게도 아주 인기가 높은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합니다.





여기에는 고려 최영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 

원나라의 목장이 있던 제주도에 파견되어 말을 사육하던 몽골인이 반란을 일으켰는데 이게‘목호의 난’ 입니다. 

이를 토벌하도록 고려의 공민왕은 최영장군을 도통사에 임명하여 제주에 급파했습니다. 

새별오름 일대의 광활한 구릉지는 최영장군이 이끌던 부대와 묵호 세력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며 최영장군은 '목호의 난'을 평정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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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3 |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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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 매표소


(제주여행)한림읍 비양도 둘레길을 걷다. 제주 올레길 비양도 둘레길


제주도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같은 이름의 섬이 있습니다. 

이는 비양도이며 지난번 제주여행에서 우도의 비양도를 먼저 보고 왔던 터라 이번에는 한림읍의 비양도를 찾았습니다. 

비양도는 한림읍에서 북서쪽으로 3km쯤 떨어져 있으며 한림항에서 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제주 비양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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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비양도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잘 나와 있습니다. 

1002년인 고려 목종 5년에 한라산의 백록담이 화산 활동을 하면서 분출해 생긴 섬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날아온 섬'이라는 뜻인 비양도가 되었다 합니다.

 

비양도항에 도착


둥근산이 비양봉


그런데 지질을 분석해보면 비양도의 생성은 훨씬 그 이전인 약 2만 7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빙하기로 해수면이 내려가면서 제주도의 해안선은 상대적으로 넓어졌습니다. 

그 시기에 화산활동으로 폭발하여 형성되었는데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은 다시 상승하여 바다가 되면서 현재의 섬으로 되었다 합니다.





비양도는 지질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섬이라 합니다. 

이는 섬 가운데 분화구가 있는 비양봉과 화산생성물인 호니토가 해안가에 잘 보존되어 있어 이를 두고 비양도를 ‘살아있는 화석박물관’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호니토는 “용암류 내부의 가스가 분출하여 만들어진 작은 화산체로 보통 내부가 빈 굴뚝 모양을 한 것”을 말하며 이곳에서만 관찰된다고 합니다.





비양도에는 40여 개의 호니토가 있는데 원형을 보존한 호니토는 높이가 4.5m에 지름이 1.5m입니다.

꼭 아이를 업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애기 업은 돌”로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돌을 처음 보는 사람은 반드시 돌 앞에 가서 절을 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자신의 신변에 불상사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 


이 돌 앞에서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기도를 하면 그소원을 들어 준다고도 합니다.

 

1002년 화산 활동으로 생긴 섬을 기념하며 세운 비양도 천년기념비


드리마 봄날 촬영지. 이곳에서 비양도 둘레길은 비양봉 정상길과 해안길로 나누어집니다.


비양봉 정상가는 길 입구 모습



이외에도 초대형 화산탄이 산재해 있습니다. 

비양도는 오래전에는 대섬, 죽도로 불렀습니다. 

이는 대나무가 많아 그리 불렀으며 섬은 둥근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비양도의 면적은 0.517㎢이며 최고봉은 등대가 있는 비양봉입니다. 

높이는 114m에 올라가서 보니 분화구가 두 개였습니다.






비양봉의 두 분화구를 돌면 이곳에서 서로 만남


남쪽에는 평탄하며 북쪽은 구릉지를 이루고 3.15km 해안선은 암석으로 단조로운 형태를 보였습니다. 

비양도의 형성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으며 모두 임신한 여성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제주시의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을 보면 비양도는 원래 중국 쪽에서 떠돌아 다니던 섬이었다 합니다.

 






이게 조류에 떠밀려 다니다가 제주도까지 떠내려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해안에서 물질하던 임신한 해녀가 발견하였고 소변이 급했던 해녀는 섬에 올라가 급한 것을 해결했습니다. 

그러자 그때까지 움직이며 떠내려가던 섬이 그 자리에 멈추어 버렸고 오늘날의 비양도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중국 쪽인지 본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섬이 떠내려 오는 것을 임신한 여자가 처음 발견하고는 “저기 섬이 떠내려온다!”하고 고함을 쳤습니다.




비양도 분화구


그러자 그때까지 둥실둥실 조류를 따라 잘 떠내려오던 섬은 그 고함에 깜짝 놀라 ‘동작 그만’하고 그 자리에 붙박이가 되었으며 그게 비양도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비양봉의 분화구 안에는 제주기념물 48호인 비양나무자생지가 있으며 이게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합니다.


비양봉 정상의 등대







비양도 올레길을 걷다 보면 비양도 동쪽 평지에 바닷물이 고인 연못인 펄낭이 있습니다. 

비양봉 정상이 올려다보이며 펄랑못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염습지로 바닷물이 밀물 때에 밀려 들어왔다가 썰물 때 다 빠져나가지 못하여 생긴 못입니다.


거북바위



저는 비양도의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 찾았습니다. 

제주 올레길의 하나인 비양도 둘레길은 비항도항에서 두 길로 나누어졌습니다.

전자는 무장애길로 유모차도 갈 수 있는 해안둘레 길이라면 후자는 등대가 있는 비양봉 정상을 거쳐 해안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저는 후자인 비양봉을 올랐다가 되돌아 내려와 거북바위 방향으로 내려서서 해안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비양봉에는 두 개의 분화구가 있으며 정상의 조망은 한라산 백록담 등 수많은 오름과 360도의 파노라마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코끼리바위


해안길만 걷는 거 보다 비양봉 정상의 등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등대 뒤로 내려서면 분화구를 한 바퀴 돌아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진짜 해안에 거북이를 빼 닮은 바위가 있고 그 옆에는 코끼리를 빼 닮은 바위도 있습니다. 

전국의 코끼리 바위와 비슷하게 닮았습니다.



코끼리바위


호니토 애기 업은 돌








염습지 펄랑못



조금 더 가면 호니토인 ‘애기 업은 돌’을 보고 나서 바닷물 연못인 펄랑못을 지나 출발지 비양도항에 도착했습니다. 

비양봉 등대길을 걷는 비양도 둘레길은 3.5km 거리에 90분 소요되며 120분이면 너르게 구경도 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비양도항도착

  1. 공수래공수거 2018.07.31 13:59 신고

    한번 가 보고 싶어지네요^^





(경남여행/거제도여행)휴가 보내기 좋은 조용한 거제도 칠천도 물안해수욕장(옆개해수욕장). 


거제도에 아담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어디냐고요 ㅎㅎ 거제도도 섬인데 섬 속에 붙은 작은 섬입니다. 그중에서도 거제도 부속 섬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칠천도에 있는 물안해수욕장입니다. 

아마 물안리에 붙어 있어 그리 불리는 거 같은데 진짜 이름은 옆개해수욕장입니다.



거제 칠천도 물안해수욕장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어온리 14-7

거제 칠천도 물안해수욕장 전화:055-639-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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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하면 대부분 넓은 백사장만 생각하는데 칠천도 옆개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 아담하여 꼭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소규모해수욕장입니다. 

ㅎㅎ 진짜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딱 어울릴 그런 해수욕장입니다.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살짝 당겨왔는데 물안해수욕장에는 해수욕을 즐기려온 3명의 가족이 전부였습니다.

 




그보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요원과 해수욕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지금 해수욕객으로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한가하다 못해 적막강산이었습니다. 

ㅎㅎ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여름휴가 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조용한 그런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본섬인 거제도가 펼쳐지고 얕은 해안가 부드러운 금모래가 쫙 깔린 해수욕장의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습니다. 

지금이야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정유재란 때에는 우리나라 해전사상 가장 대패했던 원균의 칠천도 해전이 이곳 물안리 앞바다에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제 역사 속에 묻혀 그때의 흔적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물안해수욕장의 하얀 금빛모래는 그날의 전훈을 모두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 역사도 생각해 보고 물안해수욕장에서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조용해서 그런지 화장실과 샤워실을 빼고 매점 등 부대시설은 전혀 없을 정도로 불편하지만 휴양하기 좋은 그런 작은 해수욕장은 틀림없습니다. 

주위에 있는 분은 한 번쯤 찾아보면 정말 좋은 휴양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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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하청면 어온리 14-7 | 물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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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이제 힐링 여행이 대세, 가마솥 무더위도 식혀주는 선흘곶 동백동산


제주도는 오름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그대표적인게 한라산이며, 백록담을 위시하여 수백 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완만하다는 오름인 선흘곶 동백동산을 찾았습니다. 

선흘곶의 동백동산은 용암이 지표를 따라 흐르다가 용암언덕(튜물러스)이 생기는데 그 용암언덕의 깨진 돌무더기 틈으로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양치류도 풍성하며 난대성 상록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었습니다.




제주 동백동산습지센터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83

제주 동백동산습지센터 전화:064-784-9445




2018/07/17 - (제주여행)제주 맥파이브루어리. 제주 수제맥주 양조장 맥파이브루어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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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 (제주맛집)제주 애월읍 한담해변 맛집 반딧불한담 문어해물라면. 제주 반딧불한담

2016/08/05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산굼부리. 제주도의 숨구멍은 어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산굼부리 여행. 산굼부리




선흘곶 동백동산은 용암동굴 이외에도 다양한 용암 지형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백나무, 개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과 같은 키가 큰 나무와 곳곳에 습지를 만들어 순채, 통발, 남흑삼릉의 습지식물과 발풀고사리, 제주고사리삼, 홍지네고사리 등 양치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물장군, 물망개, 참개구리, 제주도룡뇽, 두점박이 사슴벌레, 긴고리딱새, 팔색조, 쇠살모, 비바리뱀 등 다양한 조류와 곤충, 파충류가 함께 생활하는 그야말로 천연 자연림의 보고입니다.

 


동백동산은 습지인 먼물깍을 중심으로 0.59㎢ 면적이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에 지정되었으며 동백동산 전체에는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어 그가치가 매우 뛰어나 국내외적으로도 본존가치를  인정 받았다하겠습니다. 

이런 선흘곶 동백동산을 찾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입구에는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탐방에 관한 의문점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입구에는 제주의 상징인 화산석으로 하트를 날리는 돌하르방과 기타를 치는 돌하르방의 멋진 조각작품이 탐방객을 맞아 동백동산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동백동산 전 구간을 걸어보았는데 진짜 무장애 길이 따로 없었습니다.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숲길의 완만한 산길이었습니다.

 


제주에서 번잡한 관광지만 찾는 여행은 사실 무의미하다 하겠습니다. 

이런 제주의 오름을 찾아 오르면서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한번 해보세요. 

동백동산을 출발하면 곧 갈림길이 나옵니다.

 풀코스를 돌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일단 직진하면 안내판에 도틀굴이 나옵니다.



그런데 출발 전에 도틀굴 안내를 보면서 제법 큰 굴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외관상 볼 때는 사람도 들어갈 수 없을 듯 작아 보였습니다. 

도틀굴의 규모가 작아도 2003년 문화재청이 제주도 천연동굴 일제 조사를 하면서 문화재적 보존가치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보존 관리하는 동굴입니다.





동굴의 내부는 용암선반, 승상요암, 아아용암, 용암주석 등이 산재하며 용암종유와 동굴산호, 용암곡석 등 다양하게 관찰되어 보전가치가 뛰어나 현재 동굴 출입을 쇠창살로 막은 상태입니다. 

입구는 좁아 보이는데 내부는 넓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옛날에 임도가 놓였는지 길이 좋아지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걸을수 있게끔 넓습니다.

 먼물깍까지 2km 남짓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걸을 수 있는 그런 숲길입니다. 

옛날 숯막 터도 나옵니다. 

숯을 굽기 위해 지은 움막이 있었던 곳이며 여기 말고도 동백동산의 여러 곳에 숯가마 터가 남아 있다 합니다. 

그만큼 울울창창할 정도로 나무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하기야 지금도 사람이 들어가면 으스스 할 정도의 짙은 숲입니다.

 








선흘곶도 곶자왈을 볼수 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도만의 특징인데 이는 숲을 뜻하는 곶과 돌 또는 자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서 붙여진 제주 방언입니다. 

동백동산에도 화산활동을 하며 분출된 용암류의 바위 덩어리 지대에 풀과 나무가 자리를 잡아 숲을 이룬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곶자왈은 제주도의 대부분이 곶자왈이 아닌지 그래서 제주의 삼다에 돌이 들어가 있는가 봅니다.













편안한 숲길을 가다 보면 동백동산 트레킹 절반쯤에 먼물깍 습지가 나옵니다. 

신기하게 숲 속에 만나는 웅덩인데요 제주라서 그런지 꽃사슴이 이곳에 와서 물을 먹고 가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먼물깍은 맨 처음에는 큰 의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명의 뜻을 이해하고 나니까 아주 평범한 이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먼물과 끄트머리를 뜻하는 깍이 합한 이름으로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끄트머리에 있는 습지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제주에서 비만 오면 모든 빗물이 지하수로 흘러가버리는데 먼물깍은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오목한 곳에 모여 만들어진 습지로 옛날에는 생활용수나 가축 음용수로 이용했다 합니다.

 











제주도의 평지에 남아 있는 난대성 상록 활엽수로는 가장 큰 면적이며 순채 어라연꽃, 통발, 송이고랭이 등 습지식물과 백서향나무, 제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제주고사리삼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출발지였던 동백동산 습지센터까지 2.5km 거리이며 마을까지 임도 길로 연결됩니다.

 












그래도 키가 큰 나무가 하늘을 가려 햇볕 한점 들어오지 않는 숲길이라 걷기가 정말 편안합니다. 

동백동산의 숲길에서 최고의 길이라 해도 괜찮습니다.

 먼물깍 이외에도 주변에 여러 개의 습지가 더 보였습니다. 

동백동산의 서쪽 입구인 선흘리로 나오면 왼쪽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걷습니다.

 




정수장을 지나고 다시 숲속 오솔길을 걸으면 동백동산 입구 못 미쳐 삼거리에 닿고 동백동산 주차장은 지척입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은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0호에 습지보존지역으로 2010년 11월 지정되었으며 2011년 3월 14일에는 람사르습지에도 지정되었습니다.

 




동백동산 습지보존지역 지정면적은 0.59㎢, 동백동산 습지 보존지역 위치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번지 일원, 동백동산 탐방안내소~먼물깍~서쪽입구~탐방안내소의 둘레길 전체거리는 약 5km이며 1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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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83 | 동백동산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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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도여행)제주도 호텔 숙박 라온호텔앤리조트. 제주 라온호텔앤리조트



여행지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곳이 잠자리입니다. 

여행지 선택도 중요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여행을 빡시게 돌아다니고 잠자리는 편안한 곳을 선택합니다. 

특히 제주도 여행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3박4일 출장을 가면서 3일을 자야 했는데 두 곳의 호텔을 제주도에 가기 전에 미리 일정을 잡고 예약을 했습니다.




제주숙박 라온호텔앤리조트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838 라온프라이빗타운

제주숙박 라온호텔앤리조트 전화:064-795-3336




2018/07/12 - (제주맛집)제주 주민이 찾는 맛집 용두암 맛집 서문시장 신세계회센타.

2018/07/11 - (제주여행/제주도여행)크래프트 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수제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2018/07/10 - (제주맛집)제주 애월읍 한담해변 맛집 반딧불한담 문어해물라면. 제주 반딧불한담

2018/07/06 - (제주도여행/제주여행)트로이 목마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2018/07/02 - (제주도여행)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LED 빛축제. 제주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




그중에 한곳이 제주도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겸하고 있는 한림읍 라온호텔앤리조트였습니다. 

라온호텔에서는 리조트도 있으나 저는 호텔방을 이용했습니다. 

첫 번째 느낌은 광활하다 해야 하나요 진짜 넓었습니다. 

외화에 가끔 나오는 저택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출입문은 저 밑에 한참 떨어져 있고 나무 숲 사이로 차를 타고 들어오면 나오는 회장님 저택 말입니다. 

제주 시내의 호텔보다는 대단히 넓어 아침과 저녁에 산책하기에는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제가 라온호텔에 들어가서 저녁 일몰과 아침 일출을 동시에 봤다는 거 아닙니까. ㅎㅎ

 


진짜 한곳에서 이리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정말 조용했습니다. 

조경으로 심은 키다리 아저씨 야자수가 꼭 외국 휴양지의 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라온호텔앤리조트 참 멋진 곳에서 1박 한 잠자리였습니다.

 






여느 호텔처럼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숙소 내부의 모습입니다. 

제 혼자 잠자리인데 정말 넓었습니다. ㅎㅎ 

침대도 1인용 1개와 2인용 한 개  ㅎㅎ 어느 침대를 사용하나 고민하다가 2인용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어떤 뷰가 펼쳐질까 싶어서 말입니다. 쨔쨘~~~ 진짜 멋진 풍경이죠.















리조트 건물 사이로 그린의 필드가 펼쳐지고 멀리로는 에메랄드 바다가 어서 오라 손짓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똑같은 이름의 섬이 두 개 있는데 그 중 한 곳인 비양도가 살포시 물 위에 앉아 있습니다. 

내일 오전 일정이 비양도라 그런지 더욱 멋져 보였습니다.











때마침 동쪽에서 솟아오른 해가 늬엿늬엿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자신의 몸을 불사르듯 핏빛을 토해내었습니다. 

얼마나 강렬했던지 라온호텔앤리조트의 하얀 건물이 모두 붉은 물을 들였습니다. 

베란다에서 한참을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더 넓은 라온호텔의 저녁 일몰 뷰를 보기 위해서요. 

물론 내부도 넉넉한 규모라 저 혼자 사용하기에는 운동장이었고 가족 3명이 사용한다고 해도 넓어 보였습니다. 

샤워부스와 화장실, 세면대는 모두 유리 칸막이를 해 놓아 샤워하면서 다른 곳으로 물이 튕기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지난밤 일몰을 생각하며 일찍 눈을 떴습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딱딱하며 필드에서 벌써 골프객이 나와 식전 운동으로 공을 때렸으며 그와 반대로 동쪽 하늘은 붉다 못해 정말 감홍씨 같이 발갛게 익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아침 하늘이었습니다.





이런 광경을 호텔 침실에서 볼 수 없어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먼 하늘을 보았습니다. 

키가 큰 야자수가 익을 듯 온통 붉은색이 휘감았습니다. 

길을 따라 해를 찾아 떠났습니다. 

야트막한 능선의 나무 사이로 수줍게 해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맞는 아침해 치고는 조금은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그 넓은 호텔의 조경을 환하게 물들이는 광경은 진짜 다시 볼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쾌한 제주 공기와 함께 만나는 붉은 아침의 제주 라온호텔앤리조트 이런 전원풍경의 기분은 어느 호텔에서 느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제주도로 오기 전에 여러 곳의 호텔을 검색하고 어느 호텔로 예약할까 많은 고심을 했는데 다음날 일정이 이쪽에 모두 몰려 있어 가깝다는 이점으로 예약한 것이 참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제주에서 연인과의 여행이나 가족과의 여행에서 모두 괜찮은 숙박지라 생각되었습니다. 

아침은 이곳 호텔식으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밥심으로 다닌다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비양도로 일정을 소화하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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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838 라온프라이빗타운 | 라온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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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도여행)크래프트 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수제맥주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제주여행을 하면서 독특한 프리미엄 맥주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두 곳 하고 왔습니다. 

그 첫 번째가 크래프트 맥주인 제주 맥주양조장입니다. 

제주 여행하면 제주의 유명관광지를 여행해도 시간을 모자랄 판인데 맥주공장 투어 하며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은 특별한 제주여행을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제주맥주양조장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길 62-2 3층

제주맥주양조장 전화:064-798-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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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맥주양조장의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은 지난해인 2017년 8월부터 시행이 되어서 그런지 많은 관광객이 맥주투어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맥주투어 참가자 대부분이 젊은 분이란 데서 더더욱 놀랐습니다. 

이를 보면서 요즘 수제맥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나만의 맥주 맛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주맥주양조장의 투어 맥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맥주양조장의 투어프로그램을 보면 양조시설 이외에도 투어를 하는 체험공간과 맥주 시음을 하게끔 한 복합형태의 건물입니다. 

물론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도 맥주를 먹을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아 휴식하기에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일단 맥주투어를 하려면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예약확인을 합니다. 

그런 다음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양조장 투어 체험을 하러 2층 양조장 내부로 내려갑니다. 

수제 맥주의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복도 좌우로 모두 통유리로 꾸몄으며 안내자의 상세한 설명에 쉽게 이해되도록 했습니다.







제주맥주양조장에서 생산하는 크래프트 맥주의 과정인 맥주 몰트 분쇄부터 맥주가 제품으로 완성되어 포장되는 전 과정을 모두 위에서 관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탱크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실제로 만드는 과정은 볼 수 없습니다.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18종의 원재료와 그 이외 재료를 실험실에서 눈과 코로 확인하고 냄새를 맡도록 준비하여 수제맥주의 양조 공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제주맥주양조장 투어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에서 저도 종이로 만든 대형 병맥주 샘플을 붙들고 기념사진을 한 장 박았습니다.





 












양조장투어가 끝나면 다시 3층으로 올라와서 맥주시음을 합니다. 

생맥주(330mI) 1잔으로 갈증해소 ㅎㅎ 시음용 맥주양이 작아서  맥주 맛을 알 수 없다면 자비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만든 맥주 맛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 맥주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관련된 책과 미니어쳐 등 미니도서관 형태로 꾸며져 독특한 분위기에서 먹는 크래프트의 맥주맛은 분위기 탓인지 한층 맛이 좋습니다. 

이곳에는 실제 맥주로 만든 비누와 제주 해녀의 빗창에서 착안한 맥주 병따개와 티셔츠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맥주양조장의 맥주 투어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목·금·토·일요일만 진행하며 오후 1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7시에 마지막 투어가 진행되며 3층 펍(Pub)운영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이용금액은 12,000원이며 7세 까지는 무료입니다. 

단 당일예약은 불가하다합니다. 

제주맥주양조장의 자세한 크래프트 맥주투어 문의는 제주맥주 홈페이지(https://jejubeer.co.kr)와 기타 문의는 jejubeer@jejubeer.co.kr 단체 예약 문의는 jejumkt@jejubeer.co.kr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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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407-14 3층 | 제주맥주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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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6년도에 찾았던 장관청은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때 너무 어수선해서 대충 겉모습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동래구청 인근에 갈 기회가 있어 그때 해체하여 복원공사가 진행되었던 장관청의 공사가 다 끝났나 싶어 가보았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복원되었는지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동래 장관청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36-6(수안동)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8호




2018/05/30 - (부산동래맛집)밀면이 국수보다 싼 가격, 동래경찰서 맛집 전통본가밀면전문점

2015/06/23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2015/06/16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15/04/29 - (부산여행/동래여행)우장춘박사 기념관. 육종학의 선구자 씨없는 수박 우장춘박사 기념관을 여행하다.

2014/06/16 - (부산맛집/동래안락동맛집)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돼지국밥. 역사여행도 하고 맛있는 국밥도 먹고 밀양삼대돼지국밥.




장관청은 행랑채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원된 행랑채를 보고 왔습니다. 

동래부의 장관청을 알아보겠습니다. 

1655년 효종 6년에 독진으로 승격하면서 동래부는 바다 건너 왜군과 인접한 국방의 요충지로 군사상의 지위를 강화하려고 군관의 기관을 설치하였습니다.





장관청은 이들 군장관의 집무소로 사용하였습니다. 

부사는 행정인 경찰 담당이라면 군권은 장관, 군관, 포교인 군교를 두어 장관청에 근무했습니다. 

1669년 현종 10년에 동래부사 정석이 처음 지었으며 숙종 대에 두 차례 중건했습니다.

 


1706년인 숙종 32년에 황일하 동래부사는 장관청을 향청이 있던 곳인 지금의 장소로 옮겨 세우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관청의 건물은 앞면 6칸에 옆면 3칸의 ‘ㄱ’자형 건물에 도리 끝에 접시받침을 했습니다. 처마는 부연의 겹처마이며 팔작지붕입니다.







새로 복원된 행랑채는 앞면 7칸에 옆면 1칸의 민도리집으로 장관청의 집무소는 조선 후기 관아건물로 당시 건축 양식을 잘보여 주는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장관청의 건물은 원래의 모습에서 여러 번 개조가 이루어져 1997년 전면해체 복원을 하였고 행랑은 2016년 10월에 해체 복원한 상태입니다.






장관청 마당에 접시꽃이 한창이었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위치는 동래구청에 왼쪽에 유명한 맛집인 낙지볶음집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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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수안동 510-1 | 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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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제주여행)트로이 목마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여행에서 이호테우해변을 보고 왔습니다. 

제주까지 와서 해수욕장을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주 시내와 가장 가깝다는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으면서 또한 전통 물고기를 잡는 석방렴인 쌍원담이 있습니다. 

쌍원담은 두 개의 원형 돌담을 말합니다.




트로이목마 등대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1665-13

트로이목마 등대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전화:064-728-4923




2018/07/02 - (제주도여행)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LED 빛축제. 제주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

2018/06/15 - (제주도여행)제주 용두암 일출. 제주 여행 일번지 용두암 일출

2016/08/17 - (제주우도여행/제주가볼만한곳)우도여행 비양도,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 우도에서 비양도의 현무암과 독특한 해수욕장인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을 만나다.

2016/08/16 - (제주우도여행)삼천만의 관광지 제주 우도를 가다. 제주도 여행에서 우도 필수 관광지 검멀레해변 동안경굴, 우도봉, 우도등대를 여행하다,

2016/08/10 - (제주맛집)성산일출봉 종달리 해안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무더위를 삭혀줄 매콤한 돌문어 볶음 조합이 인상적인 제주도 구좌읍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돌문어 볶음.

2016/08/09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사진작업은 수행이라 할 만큼 영혼을 바쳤던 김영갑의 사진세계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접하다




이는 바다물과 함께 밀물을 따라 밀려왔던 멸치떼나 물고기가 썰물이 되면서 물은 빠져나가고 멸치나 물고기는 돌담에 갇히는 방식인데 이를 원담이라합니다. 

원(垣)은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원담을 쌓아 관리하는 전통어촌생업문화 유산입니다. 

이 원담은 대부분 제주도 해안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호동의 원담은 1927년에 조선 총독에 제1종 면허어업인 석방렴 어업 면허원을 청원했던 원담에 대한 기록이 이호동 서마을회가 보관 중인 자료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찾았을 당시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개장하지 않았지만,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해변에 타원형의 돌담을 보고 “어! 뭐지”하며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뒤에 죽방렴의 일종인 석방렴이며 쌍원담이라 부르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은 좀 그러해서 원담의 돌담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샌들도 신어서 잘못하면 바닷물에 풍덩 하고 빠질 생각을 했습니다.








안경모양의 원담을 따라갔습니다. 

그 끝은 트로이 목마의 홍등대제방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온 김에 목마 등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백등대와 홍등대가 있는데 백등대는 건너편에 있어 많은 시간이 걸릴 것도 같아서 홍등대만 보기로 했습니다.

 





쌍원담





홍등대 목마 가까이 가니 중국 관광객이 결혼 사진을 찍는다고 등대 앞에서 열연하고 있어 이곳까지 와서 웨딩사진을 찍는데 방해가 되는 것도 같아 홍등대 가까이 가는 것을 포기하고 멀리서 그냥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일행과 만날 시간도 다 되어서 이호테우해수욕장 입구로 돌아 나왔습니다.





곧 장마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이호테우해변의 해수욕장을 찾아서 물놀이도 하고 트로이 목마의 홍등대와 백등대도 만나보세요. 

이곳이 제주도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많이 알려졌다 합니다.

 




연인과 제주도 해넘이인 일몰도 구경하고 제주도 해수욕장의 풍광도 즐겨보세요. 

그리고 이호테우해수욕장 소나무 숲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딱 안성마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마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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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1665-13 | 이호테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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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8.07.09 08:42 신고

    아름다운 제주 풍경...
    잘 보고갑니다.








(전북여행/남원여행)국보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40호 백장암 석등 여행


남원 백장암은 지리산 천왕봉의 서쪽 분지에 자리한 실상사의 부속암자입니다. 

실상사는 828년 통일신라인 흥덕돵 3년에 증각대사(홍척국사)가 선종9산중 실상산문을 열면서 창건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장암은 원래 백장사로 불렸다 하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습니다.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백장암 석등 백장암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산 28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백장암 석등 백장암 전화:063-636-3598




2015/01/20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0/07/31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구룡계곡~덕운봉 산행. 아홉마리의 용이 계곡의 폭포에 내려와 놀고 갔다는 지리산 구룡계곡

2014/02/27 - (전북맛집/남원맛집)광한루맛집. 춘향이와 이몽룡이도 먹어보고 반한 오리생소금구이 춘향테마파크 산촌가든.

2014/03/28 - (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시청 광한루 맛집 소몰이 설렁탕. 봄철 떨어진 체력 보충에 좋은 소몰이 설렁탕의 꼬리곰탕.

2018/03/13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1679년(숙종5)에 일어난 화재로 불탔으나 백장사 복구보다는 실상사를 재건하면서 백장사는 작은 건물을 짓고 백장암으로 사격을 낮추었습니다. 

불타기 전의 백장사 터는 협소했지만, 규모가 그래도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1868년(고종5)에도 불이 나자 그 이듬해 운월대사가 지금의 장소로 옮겨 세웠습니다. 

1901년(광무4) 또다시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이듬해 완종, 환월, 월허, 영담 스님 등이 다시 세웠습니다.

 


1910년에 건립된 목조 맞배지붕의 광명전과 1972년 지웅선사가 증축한 선실이 있으며 오늘날에는 백장선원을 운영하여 여러 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백장암 삼층석탑은 당시 백장암 남쪽 아래 밭떼기에 석등과 함께 있었습니다. 

원래 석탑이 세워졌던 곳으로 보이며 그 북쪽에 금당 터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자리에다 대웅전을 복원하고 삼층석탑과 석등 주위에 잔디를 깔아 놓았습니다. 

백장암 삼층석탑은 특이하게도 낮은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입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은 위로 올라갈수록 석탑의 너비와 높이가 줄어 드는데 백장암 삼층석탑은 너비가 거의 줄지 않으며 2층과 3층 탑신의 높이도 엇비슷합니다.





지붕돌의 층급받침은 두툼하고 한 단이며 연꽃무늬를 조각했으나 3층만은 삼존상을 새겨 놓았습니다. 

이는 당시 석탑 양식에서 많이 벗어난다 하겠습니다. 

기단과 탑신 전체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에까지 다양한 조각을 새겼습니다. 

기단과 탑신 괴임에는 난간 모양을 새겨 한결 멋을 더했습니다.

 

실상사 벡장암 삼층석탑 국보 제10호



1층의 탑신 각 면에는 사천왕상과 신장상 2구씩을 조각했으며 2층의 각면에는 음악을 연주하는 천인상 2구씩을 그리고 3층의 각면에는 천인좌상 1구씩을 새겼습니다. 

저도 많은 석탑을 보러 다녔고 국보를 만났지만, 백장암 삼층석탑 만큼 화려한 석탑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차로 올라왔지만 진짜 꼬불꼬불 험한 산길을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백장암 석등은 어둠을 밝힐 대 사용하는 석물입니다. 

불교의 관점에서 석등은 “중생의 마음에 불법을 밝힌다”라는 신앙적 의미를 가지며 석탑 앞에다 세웁니다. 

백장암 석등 또한 불을 밝혀 어두운 곳을 환하게 한다는 의미보다는 사바세계의 중생을 불법으로 인도한다는 그런 뜻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석등이 없는 절집은 없습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온 석등도 있지만, 최근에 새로 세운 석등도 있습니다. 

그 의미는 모두 똑같습니다, 

이번에 지리산여행을 하면서 보물 제40호인 백장암 석등을 만나고 왔습니다. 

석등은 상대석·중대석·하대석으로 구분합니다.



불을 밝히는 화사석은 지붕돌과 함께 상대석을 말합니다. 

화사석을 받치는 기둥인 간주석이 중대석이며 기둥을 받치는 연꽃무늬 받침돌이 하대석입니다. 

백장암 석등은 화사석 밑으로 3단의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인 보주를 얹었습니다.

 




석등을 바치는 간주석은 팔각의 기둥으로 되었으며 아래와 위 받침돌에는 한 겹으로 된 8장의 연꽃잎을 서로 대칭 하도록 조각했습니다. 

위 받침은 연꽃잎이 위로 향한 앙련이며 아래 받침돌은 연꽃잎이 밑으로 보는 복련 입니다.

 







석등의 높이는 2.5m이며 팔각형의 화사석은 네 면에 네모진 창을 내어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했습니다. 

화사석을 받치는 팔각의 간주석과 지붕돌은 아무 장식이 없는 소박하고 간결하게 처리했으며 머리장식인 연꽃봉오리 모양의 보주가 큼지막하게 있었으나 지금은 분실하고 없습니다.

 






백장암 석등의 지붕돌은 간결하며 평평하게 처리한 것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등 양식입니다. 

또한, 석등의 각 부분은 팔각형으로 만들었으며 연꽃과 난간을 새긴 기법이 백장암 삼층석탑과 같은 조각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보면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장암의 삼층석탑과 석등이 이리 처참하게 파괴된 것은 1980년 2월2일 새벽에 일어난 문화재 도벌꾼에 의해서입니다. 

이들은 기단부를 제외한 2층과 3층의 탑신과 지붕돌인 옥개석 전체를 밀어 넘어뜨려 산산조각내었는데 그때 백장암 삼층석탑은 처참할 정도로 파괴되었습니다.

 

실상사 백장암 석등 보물 제40호



상륜부의 보륜도 3개 중 2개가 깨졌으며 백장암 석등도 마찬가지로 넘어뜨려 파괴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으나 백장암 석등은 1989년 10월5일 또다시 절도범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지붕돌 위의 보주인 연꽃봉우리 모양의 장식은 도둑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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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의 세월을 이어온 백장암 삼층석탑과 백장암 석등은 인간의 무지한 탐욕으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하여 후대에 물려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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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산 28 | 백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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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신라 6대 지마왕릉을 찾아서. 경주 남산 지마왕릉


신라 제6대 왕인 지마왕릉을 찾았습니다. 

지마왕릉은 포석정과 배동삼존석불 사이에 있습니다. 

그럼 지마이사금(재위 112~13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마이사금은 성은 박씨이며 이름은 지마, 지미입니다. 아버지는 신라 5대 파사이사금이며 태자였습니다.

 




경주 지마왕릉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30




2016/11/01 - (경주여행)황복사지 삼층석탑. 신문왕의 명복을 빌며 세웠다는 국보 제37호 황복사지 삼층석탑을 만나다.

2016/10/31 - (경주여행)신라 27대 선덕여왕릉.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낭산 도리천의 선덕여왕릉 여행과 세가지 예지력.

2016/10/29 - (경주여행)신라 26대 진평왕릉. 천년 세월을 말해주는 듯 웅장한 노거수에 마음까지 편안한 경주 진평왕릉 여행. 진평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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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허루갈문왕의 딸인 사성부인이며 비는 마제갈문왕의 딸인 애례부인 김씨였습니다. 

즉위한지 4년만인 115년 가야가 국경을 건너 노략질을 일삼자 지마이사금이 친히 군사를 이끌고 오늘날의 양산시 물금의 낙동강을 건너 가야를 침공했습니다. 

그러나 가야의 역습에 걸려 겨우 목숨을 건져 돌아왔으며 그 이듬해 다시 군사를 일으켜 가야로 쳐들어갔습니다.

 




가야는 성문을 굳게 잠그며 별반 대응을 하지 않았고 지마의 군대는 우기와 겹쳐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야 정벌의 꿈을 접었습니다. 

121년에는 왜구가 쳐들어오고 다시 이듬해 재침한다는 흉흉한 소문에 민심이 들끓자 사태를 수습하고 왜구와 화친을 맺었습니다.

 




이제 한숨을 돌리나 했는데 이번에는 난데없는 말갈족의 침입을 받았습니다. 

지마이사금은 백제에 구원병을 요청하였고 백제는 다섯 장수를 보내어 말갈족을 격퇴하면서 두 나라는 7대 일성이사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134년 지마이사금이 아들 없이 죽자 그의 작은아버지인 일성이사금이 왕위를 이어받았다고 삼국사기는 기록하고 있으나 이는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 하겠습니다. 

지마왕의 재위 시절에는 하늘과 땅에서 천재지변이 여러 번 일어나는 등 많은 변고가 있었다고 삼국사기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마왕릉은 능의 밑 둘레가 38m이며 높이는 3.4m에 흙으로 봉분을 쌓은 단순한 형태입니다. 

23년간 재위하면서 가야와 왜구.말갈의 침입을 막아 국방을 공고히 했다고 안내판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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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배동 산 30 | 경주지마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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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LED 빛축제.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


제주여행을 하면서 동행한 일행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수월봉 세계지질공원을 잇는 당산봉 둘레길을 걷고 어린이가 있는 일행은 제주 관광을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는 저녁에 만났고 숙소에 들어 체크를 하고 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낮에 수목원테마파크를 보고 왔는데 야간 개장을 한다고 했다며 가보자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20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전화:064-742-3700




2018/06/15 - (제주도여행)제주 용두암 일출. 제주 여행 일번지 용두암 일출

2016/08/02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제주김녕미로공원.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오리무중의 김녕미로공원 미로 탈출기. 제주김녕미로공원

2016/08/05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산굼부리. 제주도의 숨구멍은 어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산굼부리 여행. 산굼부리

2016/07/30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에코랜드. 환상의 섬 제주에서 환상의 여행은 조천읍 에코랜드 기차여행. 에코랜드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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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 (제주여행/용눈이 오름)지금부터 제주여행의 대세는 오름 오르기... 용눈이 오름에서 제주를 보다.



수목원테마파크는 야간에 LED 빛축제를 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목원테마파크인데도 야간 빛축제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횡재수 하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테마파크의 LED 야간 조형물은 제주를 대표한다는 하르방을 시작으로 파리의 에펠탑 등 다양한 LED 조명으로 나의 눈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아마 그날이 개장 첫날이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제주도민은 물론이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불 밝힌 수목원테마파크를 걷고 하는 게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저도 LED 조명 사이를 걸으며 많은 대화를 하였고 배도 출출하여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빛축제와 야시장이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 

야시장 개장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라 합니다. 빛축제는 일몰 이후에 불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야시장은 청년창업과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음식과 액세서리 등 구경도 하고 맛점도 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여행에서 저녁을 먹었다면 마실 삼아 한번 찾아보세요. 

부산에도 여러 곳에서 LED 빛축제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LED 빛축제를 보니까 그저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제주 관광에서는 무료입장을 하는 곳이 별로 없는데 요런 곳도 참고 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삼성 갤럭시 노트5로 담은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야간 빛축제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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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20 | 수목원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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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산청여행)산청 내원사 삼층석탑과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만난다. 산청 내원사


지리산의 수많은 절집 중에서 산청군 삼장면의 내원사만큼 깊은 이미지를 가진 절집이 있을까 싶습니다. 

다른 절과 다르게 내원사는 바깥에서 그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지리산 깊은 계곡인 내원골에 꼭꼭 몸을 숨기고 있어 더욱 신비감마저 듭니다.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 산청 석암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산청 지리산 내원사 주소: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83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 산청 석암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산청 지리산 내원사 전화:055-973-0535




2018/06/28 - (경남여행/산청여행)산청 내원사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2018/03/31 - (경남여행/산청여행)단속사지 삼층석탑과 정당매. 산청 3매 단속사지 삼층석탑의 정당매를 찾아서,

2018/03/21 - (경남여행/산청여행)남사예담촌 산청 남사리 이씨고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산청 남사리 이씨고가

2016/05/14 - (경남여행/산청여행)단성면 엄혜산~겁외사 둘레길. 부처님오신날 걷기좋은 엄혜산~겁외사 둘레길에서 성철스님을 생각하다. 산청 엄혜산~겁외사 둘레길

2016/05/12 - (경남여행/산청여행)산청군 단성면 겁외사,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산은 산이요 물은물이로다" 성철스님 생가 율은고거와 겁외사 여행. 산청 겁외사



지리산 마지막 은둔처라는 내원골은 1963년에 마지막 빨치산이었던 정순덕이 내원마을에 숨어 있다가 체포되었던 곳으로 인적드문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이런 산자 수려한 곳에 절집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내원사의 창건은 657년 신라 태종무열왕 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해서 덕산사라 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그 후에 무염국사가 주석하여 덕산사는 많은 신도와 수행자로 들끓었습니다. 

그러다 1609년 조선 광해군 원년에 원인 모를 화재로 덕산사는 전소하여 수백 년 동안 폐허로 방치되었습니다. 

1959년 원경스님이 불사를 일으켜 내원사로 개창을 하여 오늘날 대웅전과 비로전 등 많은 전각을 갖춘 큰 사찰로 변모했습니다.

 




현재 내원사에는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좌대에서 나온 사리함인 납석제사리호는 현재 부산시립박물관에 모셔져 있습니다. 

비로전 앞의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은 보물 제1113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은 1950년 전후에 도벌꾼들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1961년 내원사의 원경스님에 의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복원됐다고 합니다.





내원사 삼층석탑은 2중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으며 전체적인 높이는 4.8m입니다. 

삼층석탑이 있는 북쪽에 옛 금당이 있었던 것을 보면 1탑 1금당 양식이며 삼층석탑의 위치는 원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금당터 주위로 석등 부재와 석탑의 상륜부재등 각종 석물 조각이 남아 있어 당시 덕산사의 규모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대석과 2단의 기단석 위에 삼층석탑을 세웠는데 지대석과 아래 기단은 같은 돌 4매로 짜맞추었습니다. 

각 면의 좌우에 모서리 기둥인 우주를 새겼고 가운데에다 두 개의 기둥인 탱주를 조각했습니다.



탑신과 옥개석인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조성했습니다. 

지붕돌인 옥개석의 층급받침은 4단이며 윗면은 얇고 평평한데다 처마는 수평이며 지붕돌의 네 귀퉁이는 치켜 올라가 민첩함이 느껴집니다.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의 조성 시기는 옥개석 윗면의 2단 받침에 몸돌을 받치고 있는 점 등에서 통일신라 후기로 보고 있으나 여러 장의 돌로 구성한 기단은 그 이전의 양식도 보여주고 있어 석탑 양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훼손된 상태이며 불에 탄 듯한 느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1609년에 일어난 덕산사 큰불에 모두 불탔으며 삼층석탑도 화마는 비껴가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400년이 넘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당시의 화재 참상이 남아 있는 내원사 삼층석탑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지권인의 수인으로 가장 오래된 비로자나불상입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조성연대는 766년에 제작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권인을 한 비로자나불상이 9세기 중엽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청 비로자나불 조성시기를 보면 그 이전인 8세기 중반에 벌써 지권인 비로자나불상이 제작된 사실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라합니다.








비로자나불상을 받치는 연화무늬 좌대 가운데 8각 기둥에서 사리를 보관했던 장치인 곱돌로 만든 항아리인 납석사리호가 발견되었습니다.

1986년 국보 제233호에 그리고 석불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 제233-1호에 지정되었습니다 

비로자나불은 지리산의 석남암사 폐사지 있던것을 내원사로 옮겨와 비로전에 봉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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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83 |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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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비™ 2018.06.30 23:48 신고

    산청에도 내원사가 있었군요.
    마지막 사진 제일 멋져요.
    저 다리를 건너고 싶다...




(경남여행/산청여행)산청 내원사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내원사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지난봄에 산청 삼매인 매화 여행을 떠났습니다. 

산천재의 남명매와 단속사지 정당매, 남사예담촌의 원정매을 찾는 여행이었습니다. 

당시 매화 개화 일정보다 조금 일러서 옳은 매화꽃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찾았던 곳이 산청 지리산의 내원골에 자리한 내원사입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내원사 주소: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83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내원사 전화:055-97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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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는 지리산 대성골로 여러 번 지나다녔고 내원사를 감싸고 있는 구곡산 황금능선에서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래전에 오르면서 이쪽 골짜기가 내원골이구나 생각하며 지나갔습니다. 

진짜 내원골의 내원사는 좀체 찾을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내원골의 내원사를 찾기로 했습니다.

 




지리산 내원골은 1960년대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이가 숨어 있다가 체포되었을 정도로 그만큼 오지의 골짜기입니다. 

이런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내원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며 많이 궁금했습니다. 

덕분에 매화가 피지 않은 핑계를 대면서 찾았는데 내원사의 국보와 문화재를 보면서 산청 3매의 아쉬움은 까마득히 잊어버렸습니다.

 




내원사의 많은 문화재 중 국보 제233-1호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나라의 보배인 국보라서 예우하여 따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높이는 102cm에 어깨너비는 52.5cm로 아담한 모습입니다.



화강암에다 조각한 석조비로자나불은 왼손 집게손가락을 곧게 세우고 오른손으로 그 첫째 마디를 감싸 잡은 지권인(智拳印)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권인은 금강계 대일여래가 만드는 인상으로 오른손은 불계를 뜻하고 왼손은 인간 세상인 중생계를 나타냅니다. 

이는 부처와 중생은 둘이 아니고 한몸이라는 뜻을 의미하며 부처님의 여러 수인중 한 종류입니다.







내원사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원래 석남암사터에 있던 것을 이리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불상을 보면 머리 가운데 육계는 상투같이 높으며 나발도 크고 둥근편입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게 미소년을 보는 듯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상체는 넓은 편이며 낮으나 연꽃 대좌에 앉아서 그런지 안정감이 들고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입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마멸상태가 심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몸을 가린 법의는 양어깨와 전신을 두른 통견이며 얇아서 그런지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촘촘하게 표현한 옷주름은 흘러내리는 듯 아름다운데 이는 8세기 신라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 모양의 광배는 오른쪽이 파손되었고 불상이 앉은 대좌는 장구 모양으로 연꽃봉우리의 상좌에 팔각형의 중좌, 연꽃의 하좌로 구성했습니다. 

연꽃 대좌의 팔각기둥 중앙의 구멍에 사리를 넣은 사리함이 있었으나 도난되었다가 현재에는 부산시립박물관에 보관중입니다. 

사리함은 단지형이며 표면에 15줄 136자의 글을 새겨 놓았는데 불상조성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다 합니다.








이 기록을 보면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조성은 766년(영태 2)에 석남암사에 봉안되었며 만든 시기가 확실하게 밝혀진 불상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지권인을 한 비로자나불로서 가장 오래된 불상입니다.(문화재 안내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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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83 |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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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삼릉 가는길 양산재와 경주 나정 여행. 경주 양산재와 나정


경주 '삼릉 가는길'을 걷다 보면 탑동에 남간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먼저 양산재와 만납니다. 

양산재하니까 퍼뜩 양산에 있나 생각하시겠지만 경주 탑동 양산 아래 자리한 재실건물입니다. 

양산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라가 건국되기 이전인 진한 땅에 6부 촌장이 다스렸습니다.





경주 6부촌장 재실 양산재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690-3



2016/10/31 - (경주여행)신라 27대 선덕여왕릉.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낭산 도리천의 선덕여왕릉 여행과 세가지 예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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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 (경주여행)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분황사 당간지주로 추정되는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를 여행하다.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이들 6부 촌장들은 알천양산촌·돌산고허촌·취산진지촌·무산대수촌·금산가리촌·명활산고야촌이며 여섯 촌을 각각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서기 전인 57년에 이들은 알천 언덕에 모여 당시 나정의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여 신라의 첫 임금이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신라가 건국되었습니다.


신라 6부촌장의 재실 양산재

그 후 3대 유리왕이 이들 6부 촌장에게 신라 건국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6부의 이름을 고치고 각각의 성을 하사했습니다. 

양산촌은 이씨(李氏), 고허촌은 최씨(崔氏), 대수촌은 손씨(孫氏), 진지촌은 정씨(鄭氏), 가리촌은 배씨(裵氏), 고야촌은 설씨(薛氏)로 이들은 모두 경주를 본으로 하는 여섯 성씨입니다.

 


모두 여섯 성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경주(월성)이씨 표암공(瓢巖公) 알평(謁平)할아버지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여섯분 촌장의 위패를 모신 곳이 양산재입니다. 

양산재의 재실건물은 1970년 6부 촌장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습니다.



이번에 방문 했을 때 보니까 양산재 내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출입문인 대덕문은 닫혀 있었고 어수선해서 올케 만나뵙지 못하고 신라 초대 이사금인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나정으로 향했습니다. 

양산재의 건축 공사는 강학공간인 강당을 짓고 있었습니다.



향교나 제향공간 대부분이 전학후묘의 배치입니다. 

제향공간과 강학공간으로 나누는데 양산재는 홍익문이 두 공간을 나눕니다. 

홍익문을 통해야만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신 입덕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당공사는 강학공간인 홍익문 전면에 공사 중입니다. 

당시에는 건물의 뼈대와 지붕의 서까래 등 거의 모습이 갖추어져 지금은 완공된 상태일 것 같습니다.

 




경주 나정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700-3



2016/10/21 - (경주여행)보문동 연화문 당간지주,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황금들판의 보문들을 지키는 화려한 허수아비 경주 보문동 연화문 당간지주를 여행하다.

2016/10/16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성덕대왕신종. 엄마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에밀레종, 성덕대왕신종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다.

2016/10/14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숭복사 쌍거북 비석받침. 최치원의 사산비명 비석 귀부였던 국립경주박물관 숭복사 쌍거북 비석받침을 보다

2016/10/13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불두(부처머리). 1959년 사라호 태풍의 선물(?)이라는 경주 남산 철와골에서 발견된 초대형 불두를 경주 박물관에서 보다.

2016/10/12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장항리 석조불입상. 도굴꾼에 의해 다이너마이트로 파괴된 장항리 석조불입상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복원된 상태로 만나다.




다음에 양산재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면 그때 다시 한번 꼭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나정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신라시조인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전설의 우물로 양산재와 100미터의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경주 신라 나정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진한 땅에 여섯 촌이 있었으며 기원전인 69년 어느 날 고허촌장인 소벌공이 우물가에서 흰말이 무릎을 꿇고 우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여 그 자리에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은 간데없고 큰 알만 있었습니다.

 




알에서 사내아이가 나와 소벌공은 사내애를 데려와 박혁거세라 하며 길렀습니다. 

바가지만 한 알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박씨로 하고 혁거세는"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뜻이며 경주 박씨의 시조입니다. 

혁거세는 성장하면서 인물이 줄충하고 기량 또한 뛰어나며 특출했습니다.







13세의 소년으로 자라난 박혁거세를 6부 촌장이 모여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이라 하였습니다. 

1803년인 조선 순조 3년에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내력을 새긴 유허비를 나정에 세웠습니다.




2002년~2005년까지 나정 정비사업의 목적으로 4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선시대 팔각건물지와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유추해 보면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와 관련해서 신궁 또는 국가적인 제의 시설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각 안내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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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탑동 690-3 | 양산재 강당(2018년7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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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신라 7대 경주 일성왕릉를 찾아서, 경주 일성왕릉


경주 서남산 아래에 있는 일성이사금(재위134~154)의 능인 일성왕릉을 보고 왔습니다. 

일성왕릉이라고 알려졌지만 이 능은  1730년경에 당시 경주김씨와 경주박씨 두 문중에서 족보를 만들고 시조인 왕릉 찾기를 하면서 사료나 고증으로 일성왕릉이라 추정하면서 비정한 곳입니다.

이외에도 신라왕릉 대부분이 비정된 상태입니다.




 경주 일성왕릉 신라일성왕릉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산 23




2018/06/25 - (경주여행)경주 남간마을의 남간사지 석정과 남간사지 당간지주 둘러보기

2018/06/24 - (경주여행)김유신과 천관녀의 전설 경주 삼릉 가는길 천관사지 여행. 경주 천관사지

2018/06/22 - (경북여행/경주여행)임진왜란 의병장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2018/03/22 - (경북여행/경주여행)신라 제49대 전헌강왕릉과 신라 제50대 전정강왕릉 여행.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2016/11/01 - (경주여행)황복사지 삼층석탑. 신문왕의 명복을 빌며 세웠다는 국보 제37호 황복사지 삼층석탑을 만나다.



신라는 6촌장이 박혁거세를 초대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2대 남해 차차웅의 뒤를 이어 3대 유리이사금은 유언을 하면서 박씨가 왕이 아닌 석씨인 석탈해가 4대 이사금에 오르게 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일성왕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삼국사기에는 유리이사금의 장자라고 하며 삼국유사에서는 유리이사금의 조카라는 설과 지마왕의 아들이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사료가 정확하지 않는데 일성왕은 유리이사금의 아들이나 아도갈문왕의 아들로 보는 견해가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일성왕이 왕위를 계승했는데 대해 소설을 한번 써 봤습니다.



3대 유리이사금에는 아도갈문왕과 파사이사금의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석탈해왕의 뒤를 이어 유리이사금의 차남인 파사이사금이 5대 왕에 등극하고 6대는 파사왕의 아들인 지마가 이사금에 오르면서 다시 박씨로 정권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7대는 일성이사금입니다. 

일성이사금은 지마이사금의 아들이 아니고 아도갈문왕의 아들로 본다면 지마이사금과는 사촌지간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왜! 일성이사금에게 왕권이 돌아왔는지에 대해 알수 없으나 지마에게 후사가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여튼 제가 추리한 이 대목을 뒷받침하는 게 148년 일성이사금 15년에 박아도를 갈문왕으로 봉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갈문왕이 무엇입니까? 사후에 왕의 자리를 추봉하는 왕을 말합니다. 

일성왕은 왕위계승의 정통성을 인정받으려고 아버지를 아도갈문왕에 추봉하여 정통성이 있는 이사금임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로부터 종종 아버지를 왕으로 추봉하여 자신의 정당성을 알리는 경우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이를 생각하면 일성왕의 아버지는 아도갈문왕이라 추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거는 역사학자가 밝히는 거고 저는 그냥 제 생각을 유추해 해봤습니다. 

어머니는 이간생부인이며 왕비는 지소례왕의 딸 박씨 부인이라설 등이 있습니다. 

재위기간 동안 말갈족의 잦은 침입으로 국력의 소모가 많아 대응책 마련에 많은 고심했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장려하여 제방을 쌓고 땅을 개간하도록 하였으며 금은주옥 등 사치품 사용을 금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보면서 일성왕은 재위기간에 백성을 잘 다스린 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성왕이 승하하자 8대 태자 아달라이사금이 해목령 아래 의전동 묘좌 언덕에 장사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국사기에 남산 해목령에 장사지낸 경애왕릉이라 추정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이능은 조선 영조 6년인 1730년경에 알려졌습니다.

아마 그때  두문중에서 서로 나눠 먹기에서 일성왕릉으로 비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 일성왕릉은 나정과 양산재, 남간사지가 있는 탑동의 서남산 북쪽인 해목령에서 뻗은 능선의 경사면에 자리했습니다. 

왕릉의 봉분은 지름이 16m이며 높이는 5m 쯤됩니다. 

현재 봉분 아래쪽에는 호석으로 추정되는 자연석 일부가 드러나 있습니다. 

봉분 내부에는 석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2단의 축대는 능을 보호하려고 후대에 쌓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 일성왕릉 사적 제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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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탑동 산 23 | 신라일성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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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매맺는나무 2018.06.27 16:52 신고

    예나 지금이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며 살았군요.
    볕이 아주 뜨거워 보입니다. ^^




☞(경주여행)경주 남간마을의 남간사지 석정과 남간사지 당간지주 둘러보기 


오늘날 서남산 탑동 남간마을은 신라시대 옛 남간사 터입니다. 

청림사지와 함께 남산자락에서 대규모 절터로 보입니다. 

삼국유사에 남간사는 신라 문무왕 때 자신의 몸을 학대해서 불법을 얻고자 했던 신라 해동진언종의 개조인 혜통의 생가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7세기 초인 헌덕왕 때 남간사에 머물던 일초스님이 “염촉이 자신의 몸을 던져 불교를 받아들이길 청했다”는 ‘촉향분예결사문’을 지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염촉은 이차돈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차돈이 법흥왕 때 순교로서 불교공인을 받았던 기록을 일초스님이 남간사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경주 남간사지 석정

그만큼 남간사는 유서 깊은 절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언제였는지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820년(헌덕왕 12년) 이전에 세워진 것은 일초스님의 삼국유사 기록을 보면 분명한거 같습니다.



남간사는 마을에 터를 내주고는 현재 절의 흔적인 많은 부재는 마을의 주춧돌, 돌계단, 디딤돌, 석축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옛 절의 영화만 남아 전하고 있습니다. 

남간사지에는 뚜렷한 유물이 두 점 남아 있습니다. 남간사지 석정하고 당간지주입니다. 


☞경주 남간사지 석정 알아보기


남간사지 석정은 돌우물을 말합니다.

 


이 남간사지 석정은 땅을 파고 내부를 돌로 짜올린 다음 화강암의 다듬은 자연 석재로 우물의 외벽을 짜 맞추었습니다. 위쪽은 남북으로 합쳐지는 2매의 다듬은 돌로 원형 틀을 덮어 마감했습니다. 

우물틀의 지름은 88cm이며 우물틀 둘레에 두 겹의 테를 둘렀으며 위의 테는 직각이고 아래 테는 곡선으로 조각해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신라 분황사의 석정이나 재매정과 같은 통일 신라 우물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주 남간사지 석정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3호.




경주 남간사지 석정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902


2018/06/24 - (경주여행)김유신과 천관녀의 전설 경주 삼릉 가는길 천관사지 여행. 경주 천관사지

2018/06/22 - (경북여행/경주여행)임진왜란 의병장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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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불곡마애여래좌상. 남산 감실부처 할매부처로 불리는 경주남산불곡마애여래좌상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알아보기

남간사지에서 또 하나의 유물은 남간사지 당간지주입니다. 

당간지주는 사찰임을 표시하는 또는 절의 크고 작은 행사를 알리는 깃발을 지주대에 걸었는데 이 지주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고정했던 게 당간지주입니다. 

남간사터 당간지주는 높이가 360cm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져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두 지주의 폭이 70cm로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주 남산의 수많은 폐사지가 있지만 유일하게 남간사지 당간지주만 남산에 남아 있어 아주 귀한 문화재입니다. 

통일신라 8세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간지주에는 두 개의 큰 구멍이 나 있습니다.





왼쪽 지주와 오른쪽 지주 모두 둥근 구멍이 관통해 당간을 잡아주는 목침을 넣어 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당간지주 윗부분과 옆 모서리를 다듬었고 안쪽에는 다른 당간지주에서는 볼 수 없는 열십(十)자의 홈이 새겨져 특이하다 하겠습니다.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909호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858-6


2017/12/14 -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월정교. 신라 최고의 다리였던 경주 월정교 복원 공사가 끝나갑니다. 월정교

2017/04/11 -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경주향교 대성전. 조선시대 교육기관 경주향교 여행

2016/11/14 - (경주여행)구황동 모전석탑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전설의 사찰인 도림사가 구황동 모전석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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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 (경주여행)경주 분황사 여행. 가보지 않아도 가본것 같은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석정, 화쟁국사비부, 보광전의 약사여래입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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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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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탑동 902 | 남간 사지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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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김유신과 천관녀의 전설 경주 삼릉 가는길 천관사지 여행. 경주 천관사지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과 그의 젊은 날 연인이었던 천관녀의 전설이 있는 경주 천관사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학창시절 김유신과 함께 등장하는 천관녀의 이야기는 골치 아픈 다른 수업시간에 비해 머리에 쏙쏙 들어와 저장되어 장년의 나이가 된 지금도 잊지 않고 김유신 이야기만 나오면 천관녀가 함께 떠오릅니다.





김유신과 천관녀의 전설 경주 천관사지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43

김유신과 천관녀의 전설 경주 천관사지 연락처:054-481-4763




2018/06/22 - (경북여행/경주여행)임진왜란 의병장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2018/01/19 - (경북여행/경주교동여행)경주 교동 최씨고택. 경주 교동에 있는 경주 최씨고택 여행.

2016/10/16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성덕대왕신종. 엄마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에밀레종, 성덕대왕신종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다.

2016/10/14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숭복사 쌍거북 비석받침. 최치원의 사산비명 비석 귀부였던 국립경주박물관 숭복사 쌍거북 비석받침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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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 (경주여행)국립경주박물관 장항리 석조불입상. 도굴꾼에 의해 다이너마이트로 파괴된 장항리 석조불입상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복원된 상태로 만나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경주의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경주 남산과 연결된 마석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곳 지명이 말무덤이 있었고 산 이름도 마석산이고 저수지도 있고 해서 막연하게 이곳이 천관녀 집 앞에서 김유신에게 칼을 맞아 죽었다는 그 말무덤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천관녀가 있었다는 집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주위를 보면 절터가 있었을 듯한 그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김유신이 술 한잔을 걸치고 졸면서 말을 타고 오는 길과 오버랩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의 그 말무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말무덤은 맞는데 김유신에게 칼로 베어 죽었다는 그 말의 무덤이 아니었습니다. 

울산 치술령의 망부석으로 유명한 신라충신 박제상이 일본으로 왕자를 구하러 가면서 타고 온 말의 발목에 편지를 매달아 집으로 돌려 보냈는데 이게 그만 가다가 길을 잃어버려 헤매다 지쳐 이곳에서 죽었었습니다.

마을 사람이 불쌍해서 고이 묻어주었던 게 지명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오며 현재도 그 말무덤이 남아 있다 합니다.

 


김유신의 그 말과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주시 교동 인근 탑동에 천관이란 지명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천관사의 위치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최근에 경주 ‘삼릉 가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마침 천관녀의 전설이 있는 천관사지 앞을 지나기에 얼마나 반가웠던지 전설로만 알고 있던 곳을 또 한곳 지나가는구나 싶었습니다.



문화재 안내판에는 그저 김유신과 천관녀의 이야기만 아주 짧게 나와 있어 인터넷을 뒤적이다 국립문화제 연구소의 ‘경주 천관사지 발굴조사보고서(2004년)’를 보게 되었습니다. 

천관사지에 관한 방대한 사진과 자료가 상세히 나와 있어 내심 반가웠습니다. 

천관사지보고서를 보면 천관사에 관한 남아 있는 기록 중 가장 빠른 게 고려 명종 때 이인로(1152~1220)가 지은 파한집(破閑集)이며 그다음은 고려 중기 이공승(李公升 1099~1183)이 천관사를 지나면서 지은 시가 있다 합니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김경신(金敬信 785~798)이 천관사의 우물로 들어간 꿈을 꾸고 왕위에 올랐다는 원성왕에 관한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경주부 고적조에서 천관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고려 중기 이공승이 찾았을 때까지는 천관사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인로의 파한집에는 우리가 전설로 알고 있는 김유신과 천관녀의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김유신이 젊었을 때입니다. 

어머니인 만명부인은 항상 김유신에게 엄한 가르침으로 가정교육을 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김유신이 천관의 집에 머무르고 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명부인은 김유신에게 따끔한 가르침으로 아들을 타일렀습니다. 김유신은 어머니에게 앞으로 다시는 천관의 집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맹세했습니다.




그런 어느날 김유신은 술을 먹고 피곤한 나머지 말 위에서 잠깐 졸았는데 깨어나서 보니 천관녀의 대문 앞이었습니다. 

천관녀가 반가운 마음에 벗은 발로 뛰쳐나왔지만, 김유신은 “어찌 주인의 마음을 모르느냐”며 타고 온 말의 목을 베고 말안장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이에 천관녀는 실망하여 김유신을 원망하는 노래를 한 곡 지었으며 그게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신은 삼국통일을 성취하고 천관녀의 집을 다시 찾았으나 집은 사라지고 터만 있어 절을 짓고는 옛 여인의 이름을 따서 천관사라 하고 그녀의 명복을 빌었다합니다. 

천관사지는 경주시 교동 244번지 일대이며 사적 제340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천관사지는 도당산아래 구릉지로 1960년 이전에는 대부분 밭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보문호가 완공되고는 이곳에 농수로가 연결되어 밭을 계단식 논으로 개간했습니다. 

지금의 옛천관사지는 빈터로 변해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당시 논으로 바꾸는 개간공사를 하면서 천관사지의 유구가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당시 보고서에는 “탑지는 작은 둔덕을 이루며 지대석 서면이 노출된 상태였고 논두렁에는 기단갑석 3매와 장대석 초석 등이 논의 축대를 쌓으면서 보강하는데 사용되었다”라했습니다.

 천관사지의 석탑 기단부에서 발견된 팔부신장상등과 1974년 3월에 ‘대태각’ 명의 석장이 발견되어 고물상에서 찾는 등 천관사지에서 출토된 석재와 초석의 많은 석물이 외부로 반출되어 인근 학교 정원의 조경과 가정집의 장독대나 담장, 디딤돌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천관사지의 훼손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천관사지의 규모를 보면서 한쪽에 남아 있는 깨어진 석재가 사실 몇 개 없는 것을 보고는 이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천관사지 발굴조사는 2000년 5월 25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탑지 1개소와 건물지 2곳, 우물 1곳, 석조시설 1곳 등을 조사하였고 그 이듬해 5월에 건물지 6곳과 우물 2곳, 석조시설 1곳과 담장, 배수로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 3월에 유구 훼손 방지로 복토한 상태입니다.



경주 천관사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

국립문화제 연구소의 ‘경주 천관사지 발굴조사보고서(2004년) 사진 캡쳐



천관사지에는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특이한 점은 팔각삼층석탑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천관사지 팔각삼층석탑 부재인 팔각연화문옥개석이 전시 중이며 다음 기회에 경주박물관 여행을 할 때 꼭 챙겨보아야겠습니다.

 탑지의 부재와 상세한 천관사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문화재청의 경주 천관사지 발굴조사보고서(http://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jsessionid=WGB8Vd8JfK0javzSzjuPqLZuaOaBc3jd1pbyGJTF8gFdqRazgD9sMdjOjuYWWhlZ?nttId=18160&bbsId=BBSMSTR_1021&pageUnit=10&searchCnd=&searchWrd=&ctgryLrcls=&ctgryMdcls=&ctgrySmcls=&ntcStartDt=&ntcEndDt=&searchUseYn=&mn=NS_03_07_01)를 참고하세요. 내용이 빵빵합니다. 

저도 보고서를 저장해 놓고 다시 한 번 더 보고서를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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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교동 243 | 경주천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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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임진왜란 의병장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경주 김호장군고택


단일 시로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곳이 경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주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입니다. 

그 많은 문화재 중에서 이번에는 절충장군 부산첨사 김호 장군 고택을 찾았습니다. 

김호장군 종택은 그의 호를 따서 월암종택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경주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633

경주 김호장군고택 경주 월암종택 전화:054-772-9455



2018/01/19 - (경북여행/경주교동여행)경주 교동 최씨고택. 경주 교동에 있는 경주 최씨고택 여행.

2017/12/14 -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월정교. 신라 최고의 다리였던 경주 월정교 복원 공사가 끝나갑니다. 월정교

2017/04/11 -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경주향교 대성전. 조선시대 교육기관 경주향교 여행

2016/11/10 - (경주여행)경주 분황사 여행. 가보지 않아도 가본것 같은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석정, 화쟁국사비부, 보광전의 약사여래입상을 만나다.

2016/11/09 - (경주여행)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신라 최초의 석탑이자 유일한 경주 분황사 9층석탑을 여행하다. 분황사모전석탑

2016/11/05 - (경주여행)경주 신문왕릉. 문무왕의 뒤를 이은 신라 31대 신문왕릉을 여행하다. 경주 신문왕릉




처음 김호장군 월암종택을 방문하면서 조선시대 한 장수의 집이구나 하면서 쉽게 생각했습이다. 

그러나 역사가 400여 년이 넘은 고택이며 가정집 건물로는 몇 안 되는 오래된 건물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감짝 놀랐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큰 공을 세운 부산첨사 김호장군의 생가”로만 표기해 놓았습니다.

 


김호장군 월암종택 포스팅을 하면서 김호장군님의 연역을 알아보았습니다. 

김호장군은 1534년 경주부의 월남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570년(선조 3년) 식년 무과에 을과로 급제해 일찍부터 무인으로 20여 년 근무하다가 훈련원봉사를 끝으로 고향인 경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집안의 노비와 마을 사람들을 규합하여 의병을 조직했습니다.





경주부윤은 그에게 경주 오봉산에 있는 부산성을 방비토록 했으며 경상초유사로 있던 학봉 김성일도 경상좌도 의병도대장에 김호를 임명했을 정도로 충·절·의가 남달랐던 분 같습니다. 

경주사람은 김호장군을 남면대장이라 따로 불렀습니다. 

이는 백운산(열박산)의 남쪽에서 오는 왜적을 모두 막아냈다 하여 붙은 별칭이라 합니다.

 




영천성 탈환에 여러 경주의 의병장과 나서기도 했으며 휘하에 1,400명의 부하를 이끌고 많은 전투에 참여하여 전공을 세워 절충장군 부산첨사에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부임하지 않고 경주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계속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경주읍성 탈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경주부에 들어온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다가 언양에서 올라오는 적의 기병 500기와 노곡에서 맞붙어 왜적을 궤멸시키고는 자신 또한 전사했습니다.



이전투가 당시 경주에서 일어난 임진왜란 전투에서 가장 큰 승리였다 합니다. 

김호장군을 경주사람은 동도오절중 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이는 조선시대 때 경주를 동도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김호장군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숨지자 첫째와 둘째 아들 또한 홍의장군 곽재우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의병활동을 하다 전사한 호국집안입니다.

 

경주월암종택 우물


경주 남간사지 석정, 비슷하지 않나요



김호장군은 사후 당상관에 추증과 전란이 평정되고는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습니다. 

영조 34년에 가선대부 형조참판 겸 오위도총부부총관에 추증되었으며 김호장군 경주월암종택은 중요민속자료 34호입니다.

 


김호장군 종택인 월암종택은 17세기경에 세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심건물인 안채가 대략 400년 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호종택에서 경주향교와 남간사지에서 본 똑같은 형태의 돌우물인 석정이 사랑채 터 앞에 있었습니다.



경주향교의 돌우물에 비교해서는 그 규모가 아주 작았고 남간사지 우물과는 그 크기가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곳의 우물이 모두 앉은뱅이 식인 신라시대 우물인데 김호장군 종택의 우물 또한 똑같은 양식이며 주변에 신라 절터 유구가 남아 있는 게 오래전에는 절터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안채가 있고 왼쪽에 초가집으로 엮은 아래채가 있습니다. 

주인장의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계십니까?” 하고 여러 번 불러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문채에 붙은 작은 방에서 인기척이 나면서 두 사람이 나왔습니다. 

현재 김호장군종택은 전통한옥체험을 하는 민박집으로 운영 중인데 민박손님이었습니다.



그러자 부엌에서 쥔장이 나왔습니다. 정중히 집을 좀 구경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양해를 구했고 “흔쾌히 구경하세요” 하기에 종택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초가집이 있습니다.” 하니까 “원래는 초가집이 아니었고 모두 기와집이었습니다” 하시면서 처음에는 대문도 현재의 자리가 아니고 방향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쥔장은 대문은 집 앞 공터 바깥인 마을 길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랑채도 안 보이고 대문에서 안채가 바로 보이는 게 건물 배치가 조금 이상합니다" 하니까 "대문 오른쪽에 현재 정원으로 꾸며진 곳이 사랑채가 있던 곳입니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때 화재로 전소하여 급하게 짓다 보니 아래채를 초가집으로 짓게 되었고 사랑채는 아직도 복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채가 있던 자리를 자세히 보았는데 연못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꽤 풍치 있는 누마루가 있는 정자식 사랑채였을 것이라 짐작되었습니다. 

안채는 앞면 5칸에 옆면 1칸 규모로 왼쪽부터 부엌·방·대청·방인 아주 단순한 구조이며 대청에는 문짝을 달았습니다. 

아래채는 앞면 3칸에 옆면 1칸인 초가지붕입니다.

 왼쪽부터 방·방·부엌 순이며 굴뚝은 부뚜막 한쪽에 설치한 특이성을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남부지방의 공간구성입니다. 

종택 내에 김호장군 사당도 모셔져 있습니다. 

경주 남산 아래에 포석정, 배리삼존불, 삼릉, 남간사지와 청림사지 그리고 양산재, 나정, 신라왕릉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에 있어 민박체험 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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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탑동 633 | 경주 김호장군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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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순천여행을 하면서 순천 조계산 중턱에 있는 천자암의 곱향나무인 쌍향수을 보고 나서 주암호에 있는 순천 고인돌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강가나 바닷가, 그리고 구릉지에는 사실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고 저 또한, 여러 곳에서 선사시대 유물과 고인돌을 보았습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고인돌길 543

순천 고인돌공원 전화:061-755-8363



★순천 고인돌공원 이용정보 안내입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입장료:성인 1,000원, 학생 7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입장료는 성인 800원, 학생 600원, 어린이 400원

 

◆유치원생,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순천 고인돌공원 주차 시설: 대·소형차 주차 가능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유형:휴무 없이 연중개방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시간 3월~10월 09:00~18:00(매표시간 17:00까지), 11월~2월 09:00~17:00(매표시간 16:00까지)

 

◆순천 고인돌공원 대중교통편: 순천역~고인돌공원 시내버스 63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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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굳이 순천까지 와서 고인돌공원을 찾아가게 되었나 하면은 고인돌공원에 다양한 고인돌이 아주 많고 주암호의 주변 풍광이 끝내준다 해서 입니다. 

진짜 여기저기 고인돌 모형 등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고인돌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아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잔디가 깔려 어린이를 동반해서 휴식을 취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순천 고인돌 공원은 선사시대 문화유적인 여러 고인돌 하며 구석기시대 집터와 신석기, 청동기로 넘어오면서 그 과정인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전시중입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주암호 주변 17,000평의 너른 터에 야외전시장과 유물전시관, 묘제 전시관 등을 갖춘 전국최초의 고인돌 공원이라 합니다. 

고인돌 공원이면서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이 가장 많은 지역이 전라남도라 합니다. 

총 140여 기가 있으며 전라남도 중에서도 순천이 109기에 5곳이 고인돌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성이 32기에 3곳, 화순이 7기에 1곳이며 총 9곳의 고인돌군을 상호 비교하여 관람하게끔 배치하여 복원했다 합니다.

 






특징적인 곳은 화순의 구석기집터는 타원형의 문화층에서 기둥구멍 24개와 강자갈, 네모꼴의 구조물이 있으며 여천 송도와 서울 한강 변의 신석기 움집과 순천 동룡과 광주 송암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원추형 움집이 원형대로 복원해 놓았습니다. 

시대와 지역 간의 생활상을 비교할 수 있으며 볼거리도 다양하게 갖추어진 고인돌 공원입니다.

 






고인돌공원이 만들어진 계기는 1991년 주암댐을 완공하면서 상류의 수몰지역인 순천·화순·보성군의 9개면 49개소에 흩어져 있던 고인돌을 문화유적 발굴계획에 따라 조사하였습니다. 

구석기 유적 4곳, 고인돌군 23곳 348기, 집단 취락지 4곳, 백자도요지 1곳, 선돌 4기를 비롯하여 석곽과 위석. 토광형의 석실과 부장품인 비파형 돌칼, 돌 화살촉과 돌칼, 붉은 간토기 등이 발굴되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유물만을 모아 93년 12월에 고인돌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주암호의 풍경과 주변을 둘러싼 산은 마치 내가 산속의 호수에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철에 방문해보세요? 녹색의 잔디와 파란 주암호의 배경이 그야말로 선경입니다. 

 


순천 고인돌 공원 사진으로 보기





★순천 고인돌공원 이용정보 안내입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입장료:성인 1,000원, 학생 7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입장료는 성인 800원, 학생 600원, 어린이 400원

유치원생,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순천 고인돌공원 주차 시설: 대·소형차 주차 가능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유형:휴무 없이 연중개방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시간 3월~10월 09:00~18:00(매표시간 17:00까지), 11월~2월 09:00~17:00(매표시간 16:00까지)

순천 고인돌공원 대중교통편: 순천역~고인돌공원 시내버스 63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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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452 | 고인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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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6.18 15:18 신고

    순천에 가 볼만한데가 참 많습니다 ㅎ

  2. 2018.06.19 21:14

    비밀댓글입니다





(제주도여행)제주 용두암 일출. 제주 여행 일번지 용두암 일출 


처음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제주 공항 인근의 용두암입니다. 

용두암은 용연에 있는 높이 10m의 화산석입니다. 

필자도 학창시절에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하면서 찾았던 곳이며 제주도 여행을 여러 번 했지만, 지금까지 용두암은 딱 두 번 찾았습니다. 

이번을 포함하면 세 번째 방문입니다.





 제주 기볼만한곳 용두암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3

제주 기볼만한곳 용두암 전화:064-711-1022



2016/08/09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사진작업은 수행이라 할 만큼 영혼을 바쳤던 김영갑의 사진세계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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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에코랜드. 환상의 섬 제주에서 환상의 여행은 조천읍 에코랜드 기차여행. 에코랜드테마파크

2016/07/26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제주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 서귀포시 쇠소깍.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에서 수상레저 체험도 즐기고 무더위를 이기는 휴가지로 최고.







그만큼 용두암은 용 형상을 한 바위 하나뿐이며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 제주도여행에서는 반드시 찾는 곳이 용두암이며 용두암을 봐야 제주여행을 했다 할 정도로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가 한라산과 함께 용두암입니다. 

용두암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백록담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져 변한 독특한 모습입니다. 

이게 몸뚱아리는 바다에 잠겨있고 머리만 나와 있는 전설 속의 용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독특한 모습답게 용두암에 얽힌 전설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용연에 이무기가 살았는데 하늘로 승천하려면 한라산 산신이 가지고 있는 옥구슬이 있으면 쉽게 승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구슬을 훔쳐와 승천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한라산 산신이 옥구슬이 없어진 것을 알고 격노하였고 용연의 이무기가 훔쳐간 것을 알고는 승천하려는 이무기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용으로 변한 이무기는 화살에 맞아 떨어지면서 승천하지 못하게되자 울부짖다 죽어 바위로 변했다 합니다. 

용두암을 보게 된 계기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미리 제주도 일출을 보고 싶어 삼각대를 챙겨왔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제주도 일출 보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며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마침 6월은 용두암이 제주 일출포인트라 나오기에 주저 없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텔도 제주 시내에 있어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다음날 알람 소리에 깨어났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30분간 뒤척이다 이러다 무겁게 들고온 삼각대를 한 번도 사용 못할 것 같아 일어나 출발했습니다. 

용두암에 도착했으나 옛날하고는 하도 많이 변해 위치를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뿌연 여명 속에 용두암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밤새도록 용두암에 조명이 들어오는지 그때까지 불을 밝히고 있었는데 날이 훤해오자 그때까지 밝혔던 조명이 갑자기 꺼져버렸습니다. 

ㅋㅋ 얼마나 황당하든지, 그때 벌써 용두암 일출을 담으려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두 명이었으며 해안가 바위에 자리를 잡고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마 근처 주민 같아 보였으며 서로 잘 아시는 듯 했습니다.

 


뒤에도 여러분이 일출 촬영을 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열정으로 용두암 일출을 기다렸지만 오늘은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짙은 구름이 해면에 깔려 저로서는 정말 아쉬운 날이고 안타까웠습니다. 

일출을 보려고 무거운 삼각대 까지 챙겨왔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며 일출 사진을 몇 장 담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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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3 |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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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여행)배중손과 삼별초 대몽항쟁지 용장산성 행궁. 진도 용장산성


진도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하려고 남도진성을 여행하고 그 다음 날 벽파진과 배중손과 삼별초의 마지막 항전지 용장산성을 둘러보았습니다. 

강화도에 천도했던 고려는 몽골에 항복하면서 원종은 강화도를 포기하고 개경으로 환도하며 삼별초에게 해산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배중손과 삼별초는 몽골과의 강화와 굴욕에 반기를 들었고 끝까지 대몽항쟁을 결의합니다.





배중손과 삼별초 진주 용장성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2

배중손과 삼별초 진주 용장산성 홍보관 전화:061-543-8522



2018/06/11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남도진성과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진도 남도석성

2018/05/01 - (전남여행/진도여행)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와 벽파정. 진도 이충무공전첩비

2018/04/2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 운림산방 여행

2015/02/16 - (전남여행/진도여행)울돌목 진도타워.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망대 진도타워 여행.

2015/02/0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 아리랑 체험관.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에서 아리랑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014/11/05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동석산 산행. 신이 내린 산 진도 동석산 암릉 산행




배중손은 강화도 뱃길을 끊고 왕족인 승화후 왕온을 왕으로 추대하여 강화도에서 항쟁하며 새로운 고려를 공포합니다. 

또한, 배중손과 삼별초는 강화도가 개경과 가깝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떠날 것을 결정합니다. 

1,000여 척의 배를 이용하여 남하해 진도에 도착하여 용장사를 행궁으로 삼으며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했습니다.

 



용장산성 행궁 우물



그 후 용장사 주위 능선에 약 12km의 산성을 쌓았는데 이게 용장산성이며 산성 내에 관아 등을 갖추며 새로운 도읍지로 면모를 갖추어 세력을 뻗쳐 나갔습니다. 

배중손과 삼별초 진압을 위해 고려 원종은 진압군을 내려보냈지만 삼별초의 세력이 강력해서 내려오는 족족 승리하며 힘을 키워나갔습니다.







이에 원종은 1271년 홍다구가 이끄는 여몽연합군을 보내어 진압하여 왕온과 배중손은 전사하였습니다.

 남은 삼별초 무리는 제주도로 도망쳐 결사 항전했으나 3년 만인 1273년에 와해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1350년인 고려 충정왕 2년에 왜구는 남해안을 침략하였고 진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왜구의 횡포와 노략질은 극에 달했고 급기야 조정은 섬을 비우는 공도정책을 펼쳐 진도를 비우게 하였습니다. 

진도의 공도정책은 조선 세종 초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세종은 진도의 공도정책을 해제하고 진도에다 사람이 살도록 조치했습니다.








현재 진도의 용장산성 내인 행궁터에는 많은 석축이 남아 있으며 건물터로 보이는 곳에는 일부 주춧돌이 현재에도 남아 있었습니다. 

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총 4회 조사되었습니다. 

발굴 조사된 지역에서 건물지로 보이는 곳이 서른 군데라 합니다.

 




건물은 사전에 계획하여 먼저 계단식으로 터를 닦은 다음 북쪽의 축대 열에 맞추어 건물을 세웠고 그 사이의 공간에도 건물을 배치하여 좁은 장소에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성의 둘레가 3만 8741척에 높이가 5척으로만 나와 있습니다.

 






진도의 남도진성과 함께 용장산성을 보면서 지금까지 수박 겉핥기로 알았던 삼별초의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삼별초의 근거지로 고려 왕실과 대척하며 대몽항쟁의 항전지였던 용장산성을 꼼꼼하게 둘러보았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진도 여행보다는 이번 여행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진도의 숨은 여행지를 찾아보면서 또 다른 진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용장산성은 사적 제126호








진도 용장산성 홍보관






진도 용장산성 출토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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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2 | 진도 용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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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여행)진도 남도진성과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진도 남도석성


전라남도 진도여행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소치 허련 선생의 운림산방에서 고개를 넘어 뽕할머니 동상이 서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보고 해안을 따라 진도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다 보면 배중손의 위패를 모신 정충사 앞을 자연스럽게 지나갑니다. 

담장 위로 불끈 주먹을 꽉 쥔 배종순 장군의 동상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한번 들러보고 싶었지만, 진도 남도진성의 일정 때문에 통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도 남도진성 사적 제127호

 진도 남도진성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05 - (전남맛집/진도맛집)6종류 색상으로 변하는 건강식 카멜레온 찐빵. 천사표 빵맹그는 아짐 별아짐 찐빵 너무 맛나요

2014/08/14 - (전남여행/진도여행)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낙조전망지에 선정된 세방낙조전망대를 보고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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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 운림산방 여행

2018/05/01 - (전남여행/진도여행)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와 벽파정. 진도 이충무공전첩비




진도 남도진성을 알기 위해서는 정충사의 배종순 장군이 어떤 분인지 꼭 알아야 했지만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도의 남도진성에 도착했습니다. 

분위기는 구릉지에 360도 석성으로 둘려 있는 게 금전산 아래의 낙안읍성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도진성은 고려 후기의 대몽항전에서 삼별초의 장수였던 배종순이 고려 원종의 삼별초 강제해산을 명하자 난을 일으켰습니다.





왕온을 새로운 왕으로 옹립하고 원종과 맞서면서 저항하였습니다. 

그러나 강화도의 상황이 위태롭자 배종순과 삼별초는 진도로 내려가 대몽항전의 근거지로 장기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원종은 진도로 여러 번 토벌대를 보내었으며 그때마다 패퇴하다가 1271년(원종 12년)에 홍다구의 여몽연합군에 의해 용장산성에서 최후까지 버티던 왕온과, 배종순은 죽고 삼별초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몽연합군에 패한 남은 삼별초 잔당은 진도를 떠나 제주도로 이동하였다가 뒤에 소탕됩니다. 삼별초의 본거지였던 진도의 남도진성은 삼국시대 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삼별초군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조선시대에 와서 남해안에 왜구들이 출몰과 노략질이 잦아 이를 막으려는 조치로 남도진성이 재축성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정부는 남도진성에 수군과 이를 지휘하는 종4품의 만호를 책임자로 파견하고 '남도포수군만호진성'이라 했습니다. 

기록에도 보면 1438년인 세종 20년 정월에 남도포에 만호부가 생기고 나서 남도 진성이 축성되었으며 조도 해역과 신안 해역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남도진성은 해안과 가까운 평지성으로 주위에 망대산과 서망산이 있어 적의 동태파악이 쉬운 지형이며 또한 바깥에서는 남도진성의 위치가 쉽게 노출되지 않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석성입니다. 

석성의 길이는 610m, 높이는 2.8~4.1m이며 현재 석성은 원형을 유지하며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다만 성내의 관아와 객사, 내아가 최근에 복원되었습니다. 

남도진성의 출입문은 동·서·남문의 3개 성문이며 성문을 보호하는 옹성을 설치했습니다. 

남도 진성에서 저에게는 석성보다 더 귀하게 생각된 게 두 개의 무지개 다리입니다. 

처음 남도진성을 둘러 볼 때는 그저 석성만 있는 줄 알고 내부와 성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성을 알리는 안내판을 보고는 무지개 다리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홍예교와 남문이 사진에 동시에 나온 것을 보고 무작정 남문을 통과해서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곳에는 작은 하천인 세운천에 홍예교가 있었습니다. 

홍예교의 넋에 취해 한참을 사진 찍고 하다가 안내판의 사진과 홍예교의 방향도 다르고 무지개 모양의 다아치가 두 개인 것을 보았는데 한 개뿐이라 처음에는 홍수에 허물어 졌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들고 멀리 서쪽으로 보았습니다. 

그곳에 봉긋 솟은 쌍운교가 보여 냅다 달려갔습니다. 

두 개의 홍예였으며 안내판의 사진과 구도가 딱 맞았습니다. 

일행을 부르며 어서 오라고 했습니다. 

순천 조계산 선암사의 승선교와 창녕 영산의 만년교 등 큰 홍예교는 여러 개 보았지만, 꼭 승선교의 미니어처 같은 아주 작은 홍예교는 처음 만나 새로운 발견을 한 듯 몹시 흥분되었습니다.





이 두 개의 홍예교는 남도진성이 수축할 때 함께 세워진 것이 아니라 근대에 와서 다리가 만들어졌다 합니다. 

남도진성 앞을 흐르는 세운천은 남도진성의 해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남동마을 앞을 가로질러 있어 그당시 이 다리가 없었다면 마을 주민의 통행이 아주 불편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단운교는 길이가 4.5m, 너비 3.6m, 높이 2.7m 규모로 주변의 돌을 주워 다듬지 않고 쌓았습니다.









다리 아랫부분인 아치 위쪽은 판석 형태인 편마암질의 돌을 사용했고 아래쪽은 약간 큰 강돌을 썼습니다.

그리고 아치 부분은 편마암의 납작한 돌을 세워서 차곡차곡 돌려 쌓았습니다. 

마무리는 보행이 편리하도록 다리 위에다 흙을 올리고 잔디를 심었습니다. 

쌍운교도 단운교와 같은 편마암질의 자연석 돌과 강돌로 쌓았으며 길이는 5.5m, 너비 2.5m, 높이 2.5m로 단운교보다 조금 더 큰 규모였습니다.

 





단운교는 정확한 건립시기를 알 수 없으나 1870년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쌍운교는 1930년경에 마을 주민이 손수 세웠다고 합니다. 

규모는 작으나 납딱한 돌을 세워 짜맞추듯 돌려나 간 아치의 문양을 보면서 단아하고 섬세한 게 예술성과 서정미가 느껴지는 무지개다리입니다.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