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순천여행을 하면서 순천 조계산 중턱에 있는 천자암의 곱향나무인 쌍향수을 보고 나서 주암호에 있는 순천 고인돌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강가나 바닷가, 그리고 구릉지에는 사실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고 저 또한, 여러 곳에서 선사시대 유물과 고인돌을 보았습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고인돌길 543

순천 고인돌공원 전화:061-755-8363



★순천 고인돌공원 이용정보 안내입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입장료:성인 1,000원, 학생 7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입장료는 성인 800원, 학생 600원, 어린이 400원

 

◆유치원생,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순천 고인돌공원 주차 시설: 대·소형차 주차 가능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유형:휴무 없이 연중개방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시간 3월~10월 09:00~18:00(매표시간 17:00까지), 11월~2월 09:00~17:00(매표시간 16:00까지)

 

◆순천 고인돌공원 대중교통편: 순천역~고인돌공원 시내버스 63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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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굳이 순천까지 와서 고인돌공원을 찾아가게 되었나 하면은 고인돌공원에 다양한 고인돌이 아주 많고 주암호의 주변 풍광이 끝내준다 해서 입니다. 

진짜 여기저기 고인돌 모형 등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고인돌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아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잔디가 깔려 어린이를 동반해서 휴식을 취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순천 고인돌 공원은 선사시대 문화유적인 여러 고인돌 하며 구석기시대 집터와 신석기, 청동기로 넘어오면서 그 과정인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전시중입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주암호 주변 17,000평의 너른 터에 야외전시장과 유물전시관, 묘제 전시관 등을 갖춘 전국최초의 고인돌 공원이라 합니다. 

고인돌 공원이면서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이 가장 많은 지역이 전라남도라 합니다. 

총 140여 기가 있으며 전라남도 중에서도 순천이 109기에 5곳이 고인돌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성이 32기에 3곳, 화순이 7기에 1곳이며 총 9곳의 고인돌군을 상호 비교하여 관람하게끔 배치하여 복원했다 합니다.

 






특징적인 곳은 화순의 구석기집터는 타원형의 문화층에서 기둥구멍 24개와 강자갈, 네모꼴의 구조물이 있으며 여천 송도와 서울 한강 변의 신석기 움집과 순천 동룡과 광주 송암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원추형 움집이 원형대로 복원해 놓았습니다. 

시대와 지역 간의 생활상을 비교할 수 있으며 볼거리도 다양하게 갖추어진 고인돌 공원입니다.

 






고인돌공원이 만들어진 계기는 1991년 주암댐을 완공하면서 상류의 수몰지역인 순천·화순·보성군의 9개면 49개소에 흩어져 있던 고인돌을 문화유적 발굴계획에 따라 조사하였습니다. 

구석기 유적 4곳, 고인돌군 23곳 348기, 집단 취락지 4곳, 백자도요지 1곳, 선돌 4기를 비롯하여 석곽과 위석. 토광형의 석실과 부장품인 비파형 돌칼, 돌 화살촉과 돌칼, 붉은 간토기 등이 발굴되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유물만을 모아 93년 12월에 고인돌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주암호의 풍경과 주변을 둘러싼 산은 마치 내가 산속의 호수에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철에 방문해보세요? 녹색의 잔디와 파란 주암호의 배경이 그야말로 선경입니다. 

 


순천 고인돌 공원 사진으로 보기





★순천 고인돌공원 이용정보 안내입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입장료:성인 1,000원, 학생 7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입장료는 성인 800원, 학생 600원, 어린이 400원

유치원생,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순천 고인돌공원 주차 시설: 대·소형차 주차 가능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유형:휴무 없이 연중개방

순천 고인돌공원 개방시간 3월~10월 09:00~18:00(매표시간 17:00까지), 11월~2월 09:00~17:00(매표시간 16:00까지)

순천 고인돌공원 대중교통편: 순천역~고인돌공원 시내버스 63번 이용

 




































  1. 공수래공수거 2018.06.18 15:18 신고

    순천에 가 볼만한데가 참 많습니다 ㅎ

  2. 2018.06.19 21:14

    비밀댓글입니다





(제주도여행)제주 용두암 일출. 제주 여행 일번지 용두암 일출 


처음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제주 공항 인근의 용두암입니다. 

용두암은 용연에 있는 높이 10m의 화산석입니다. 

필자도 학창시절에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하면서 찾았던 곳이며 제주도 여행을 여러 번 했지만, 지금까지 용두암은 딱 두 번 찾았습니다. 

이번을 포함하면 세 번째 방문입니다.




 제주 기볼만한곳 용두암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3

제주 기볼만한곳 용두암 전화:064-711-1022



2016/08/09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사진작업은 수행이라 할 만큼 영혼을 바쳤던 김영갑의 사진세계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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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 (제주여행/제주가볼만한곳)에코랜드. 환상의 섬 제주에서 환상의 여행은 조천읍 에코랜드 기차여행. 에코랜드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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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용두암은 용 형상을 한 바위 하나뿐이며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 제주도여행에서는 반드시 찾는 곳이 용두암이며 용두암을 봐야 제주여행을 했다 할 정도로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가 한라산과 함께 용두암입니다. 

용두암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백록담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져 변한 독특한 모습입니다. 

이게 몸뚱아리는 바다에 잠겨있고 머리만 나와 있는 전설 속의 용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독특한 모습답게 용두암에 얽힌 전설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용연에 이무기가 살았는데 하늘로 승천하려면 한라산 산신이 가지고 있는 옥구슬이 있으면 쉽게 승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구슬을 훔쳐와 승천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한라산 산신이 옥구슬이 없어진 것을 알고 격노하였고 용연의 이무기가 훔쳐간 것을 알고는 승천하려는 이무기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용으로 변한 이무기는 화살에 맞아 떨어지면서 승천하지 못하게되자 울부짖다 죽어 바위로 변했다 합니다. 

용두암을 보게 된 계기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미리 제주도 일출을 보고 싶어 삼각대를 챙겨왔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제주도 일출 보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며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마침 6월은 용두암이 제주 일출포인트라 나오기에 주저 없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텔도 제주 시내에 있어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다음날 알람 소리에 깨어났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30분간 뒤척이다 이러다 무겁게 들고온 삼각대를 한 번도 사용 못할 것 같아 일어나 출발했습니다. 

용두암에 도착했으나 옛날하고는 하도 많이 변해 위치를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뿌연 여명 속에 용두암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밤새도록 용두암에 조명이 들어오는지 그때까지 불을 밝히고 있었는데 날이 훤해오자 그때까지 밝혔던 조명이 갑자기 꺼져버렸습니다. 

ㅋㅋ 얼마나 황당하든지, 그때 벌써 용두암 일출을 담으려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두 명이었으며 해안가 바위에 자리를 잡고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마 근처 주민 같아 보였으며 서로 잘 아시는 듯 했습니다.

 


뒤에도 여러분이 일출 촬영을 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열정으로 용두암 일출을 기다렸지만 오늘은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짙은 구름이 해면에 깔려 저로서는 정말 아쉬운 날이고 안타까웠습니다. 

일출을 보려고 무거운 삼각대 까지 챙겨왔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며 일출 사진을 몇 장 담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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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3 |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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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여행)배중손과 삼별초 대몽항쟁지 용장산성 행궁. 진도 용장산성


진도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하려고 남도진성을 여행하고 그 다음 날 벽파진과 배중손과 삼별초의 마지막 항전지 용장산성을 둘러보았습니다. 

강화도에 천도했던 고려는 몽골에 항복하면서 원종은 강화도를 포기하고 개경으로 환도하며 삼별초에게 해산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배중손과 삼별초는 몽골과의 강화와 굴욕에 반기를 들었고 끝까지 대몽항쟁을 결의합니다.




배중손과 삼별초 진주 용장성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2

배중손과 삼별초 진주 용장산성 홍보관 전화:061-543-8522



2018/06/11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남도진성과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진도 남도석성

2018/05/01 - (전남여행/진도여행)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와 벽파정. 진도 이충무공전첩비

2018/04/2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 운림산방 여행

2015/02/16 - (전남여행/진도여행)울돌목 진도타워.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망대 진도타워 여행.

2015/02/0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 아리랑 체험관.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에서 아리랑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014/11/05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동석산 산행. 신이 내린 산 진도 동석산 암릉 산행




배중손은 강화도 뱃길을 끊고 왕족인 승화후 왕온을 왕으로 추대하여 강화도에서 항쟁하며 새로운 고려를 공포합니다. 

또한, 배중손과 삼별초는 강화도가 개경과 가깝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떠날 것을 결정합니다. 

1,000여 척의 배를 이용하여 남하해 진도에 도착하여 용장사를 행궁으로 삼으며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했습니다.

 



용장산성 행궁 우물



그 후 용장사 주위 능선에 약 12km의 산성을 쌓았는데 이게 용장산성이며 산성 내에 관아 등을 갖추며 새로운 도읍지로 면모를 갖추어 세력을 뻗쳐 나갔습니다. 

배중손과 삼별초 진압을 위해 고려 원종은 진압군을 내려보냈지만 삼별초의 세력이 강력해서 내려오는 족족 승리하며 힘을 키워나갔습니다.







이에 원종은 1271년 홍다구가 이끄는 여몽연합군을 보내어 진압하여 왕온과 배중손은 전사하였습니다.

 남은 삼별초 무리는 제주도로 도망쳐 결사 항전했으나 3년 만인 1273년에 와해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1350년인 고려 충정왕 2년에 왜구는 남해안을 침략하였고 진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왜구의 횡포와 노략질은 극에 달했고 급기야 조정은 섬을 비우는 공도정책을 펼쳐 진도를 비우게 하였습니다. 

진도의 공도정책은 조선 세종 초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세종은 진도의 공도정책을 해제하고 진도에다 사람이 살도록 조치했습니다.








현재 진도의 용장산성 내인 행궁터에는 많은 석축이 남아 있으며 건물터로 보이는 곳에는 일부 주춧돌이 현재에도 남아 있었습니다. 

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총 4회 조사되었습니다. 

발굴 조사된 지역에서 건물지로 보이는 곳이 서른 군데라 합니다.

 




건물은 사전에 계획하여 먼저 계단식으로 터를 닦은 다음 북쪽의 축대 열에 맞추어 건물을 세웠고 그 사이의 공간에도 건물을 배치하여 좁은 장소에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성의 둘레가 3만 8741척에 높이가 5척으로만 나와 있습니다.

 






진도의 남도진성과 함께 용장산성을 보면서 지금까지 수박 겉핥기로 알았던 삼별초의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삼별초의 근거지로 고려 왕실과 대척하며 대몽항쟁의 항전지였던 용장산성을 꼼꼼하게 둘러보았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진도 여행보다는 이번 여행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진도의 숨은 여행지를 찾아보면서 또 다른 진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용장산성은 사적 제126호








진도 용장산성 홍보관






진도 용장산성 출토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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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2 | 진도 용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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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여행)진도 남도진성과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진도 남도석성


전라남도 진도여행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소치 허련 선생의 운림산방에서 고개를 넘어 뽕할머니 동상이 서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보고 해안을 따라 진도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다 보면 배중손의 위패를 모신 정충사 앞을 자연스럽게 지나갑니다. 

담장 위로 불끈 주먹을 꽉 쥔 배종순 장군의 동상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한번 들러보고 싶었지만, 진도 남도진성의 일정 때문에 통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도 남도진성 사적 제127호

 진도 남도진성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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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진성을 알기 위해서는 정충사의 배종순 장군이 어떤 분인지 꼭 알아야 했지만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도의 남도진성에 도착했습니다. 

분위기는 구릉지에 360도 석성으로 둘려 있는 게 금전산 아래의 낙안읍성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도진성은 고려 후기의 대몽항전에서 삼별초의 장수였던 배종순이 고려 원종의 삼별초 강제해산을 명하자 난을 일으켰습니다.





왕온을 새로운 왕으로 옹립하고 원종과 맞서면서 저항하였습니다. 

그러나 강화도의 상황이 위태롭자 배종순과 삼별초는 진도로 내려가 대몽항전의 근거지로 장기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원종은 진도로 여러 번 토벌대를 보내었으며 그때마다 패퇴하다가 1271년(원종 12년)에 홍다구의 여몽연합군에 의해 용장산성에서 최후까지 버티던 왕온과, 배종순은 죽고 삼별초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몽연합군에 패한 남은 삼별초 잔당은 진도를 떠나 제주도로 이동하였다가 뒤에 소탕됩니다. 삼별초의 본거지였던 진도의 남도진성은 삼국시대 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삼별초군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조선시대에 와서 남해안에 왜구들이 출몰과 노략질이 잦아 이를 막으려는 조치로 남도진성이 재축성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정부는 남도진성에 수군과 이를 지휘하는 종4품의 만호를 책임자로 파견하고 '남도포수군만호진성'이라 했습니다. 

기록에도 보면 1438년인 세종 20년 정월에 남도포에 만호부가 생기고 나서 남도 진성이 축성되었으며 조도 해역과 신안 해역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남도진성은 해안과 가까운 평지성으로 주위에 망대산과 서망산이 있어 적의 동태파악이 쉬운 지형이며 또한 바깥에서는 남도진성의 위치가 쉽게 노출되지 않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석성입니다. 

석성의 길이는 610m, 높이는 2.8~4.1m이며 현재 석성은 원형을 유지하며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다만 성내의 관아와 객사, 내아가 최근에 복원되었습니다. 

남도진성의 출입문은 동·서·남문의 3개 성문이며 성문을 보호하는 옹성을 설치했습니다. 

남도 진성에서 저에게는 석성보다 더 귀하게 생각된 게 두 개의 무지개 다리입니다. 

처음 남도진성을 둘러 볼 때는 그저 석성만 있는 줄 알고 내부와 성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성을 알리는 안내판을 보고는 무지개 다리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홍예교와 남문이 사진에 동시에 나온 것을 보고 무작정 남문을 통과해서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곳에는 작은 하천인 세운천에 홍예교가 있었습니다. 

홍예교의 넋에 취해 한참을 사진 찍고 하다가 안내판의 사진과 홍예교의 방향도 다르고 무지개 모양의 다아치가 두 개인 것을 보았는데 한 개뿐이라 처음에는 홍수에 허물어 졌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들고 멀리 서쪽으로 보았습니다. 

그곳에 봉긋 솟은 쌍운교가 보여 냅다 달려갔습니다. 

두 개의 홍예였으며 안내판의 사진과 구도가 딱 맞았습니다. 

일행을 부르며 어서 오라고 했습니다. 

순천 조계산 선암사의 승선교와 창녕 영산의 만년교 등 큰 홍예교는 여러 개 보았지만, 꼭 승선교의 미니어처 같은 아주 작은 홍예교는 처음 만나 새로운 발견을 한 듯 몹시 흥분되었습니다.





이 두 개의 홍예교는 남도진성이 수축할 때 함께 세워진 것이 아니라 근대에 와서 다리가 만들어졌다 합니다. 

남도진성 앞을 흐르는 세운천은 남도진성의 해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남동마을 앞을 가로질러 있어 그당시 이 다리가 없었다면 마을 주민의 통행이 아주 불편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단운교는 길이가 4.5m, 너비 3.6m, 높이 2.7m 규모로 주변의 돌을 주워 다듬지 않고 쌓았습니다.









다리 아랫부분인 아치 위쪽은 판석 형태인 편마암질의 돌을 사용했고 아래쪽은 약간 큰 강돌을 썼습니다.

그리고 아치 부분은 편마암의 납작한 돌을 세워서 차곡차곡 돌려 쌓았습니다. 

마무리는 보행이 편리하도록 다리 위에다 흙을 올리고 잔디를 심었습니다. 

쌍운교도 단운교와 같은 편마암질의 자연석 돌과 강돌로 쌓았으며 길이는 5.5m, 너비 2.5m, 높이 2.5m로 단운교보다 조금 더 큰 규모였습니다.

 





단운교는 정확한 건립시기를 알 수 없으나 1870년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쌍운교는 1930년경에 마을 주민이 손수 세웠다고 합니다. 

규모는 작으나 납딱한 돌을 세워 짜맞추듯 돌려나 간 아치의 문양을 보면서 단아하고 섬세한 게 예술성과 서정미가 느껴지는 무지개다리입니다.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294

 



  1. 공수래공수거 2018.06.13 09:24 신고

    진도도 가 볼만곳이로군요^^





(경남여행/양산여행)황산문화체육공원의 꽃 양귀비 보고 왔습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꽃양귀비


요즘 꽃축제의 대세는 꽃 양귀비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꽃의 대명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귀비 하면 누구입니까? 당나라 현종의 왕후가 양귀비입니다.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에 비길만큼 꽃이 아름다워 양귀비의 이름을 얻은 양귀비꽃은 아름다운 꽃 말고도 마약성분이 들어 있어 일반인은 법으로 재배할 수 없는 꽃입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1141



2016/09/17 - (양산여행/양산가볼만한곳)양산 천성산 원효암. 천성산 원효암 마애아미타삼존불입상, 천성산 원효암 석조약사여래좌상을 만나다.

2014/12/25 - (양산여행/원동여행)원동 신흥사. 배내골 여행과 함께 화려한 건물 대광전이 돋보이는 양산 원동 신흥사 구경하기.

2014/12/27 - (경남여행/양산여행)원동, 삼랑진 금오산 산행. 양산 최고의 오지 어영마을에서 금오산을 오르다.

2013/12/24 - (경남여행/양산여행)낙동강 자전거길이 영남대로길, 물금역~삼랑진역(황산잔도~작원잔도)를 걷다.

2013/12/19 - (경남여행/양산여행)김정한의 소설속 수라도의 배경인 미륵당이 지금의 용화사.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그런데 양귀비는 양귀비인데 앞에 접두사 꽃 자가 붙어 꽃 양귀비로 불리는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없습니다. 

그런 만큼 마음 놓고 키울 수도 있고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과 가까운 양산시 물금의 낙동강변에 새롭게 조성한 황산문화체육공원에 무지하게 넓은 터에 꽃 양귀비가 화려한 꽃을 피워 5월에는 많은 나들이객이 찾고 있습니다.




저도 소식을 듣고 주말에 한번 찾았습니다.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으로 피어난 꽃 양귀비는 양귀비의 이름처럼 사람을 유혹하는 마력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들릴 만큼 사람의 마음을 환하고 밝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주 중 까지는 그래도 꽃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꽃 양귀비는 지기도 하고 꽃씨를 머금고 있기도 하며 녹색으로 둘러싼 산과 푸른 낙동강과 어울려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양귀비와 꽃 양귀비의 차이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들어있고 꽃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양귀비는 꽃대가 매끈한데 반해 꽃 양귀비의 꽃대는 솜털이 자라나 있습니다.




양귀비는 꽃대와 잎 등을 꺾으면 수액인 하얀 진액이 나오는 데 반해 꽃 양귀비는 하얀 진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양귀비는 톱니모양의 넓은 잎에 열매가 둥글고 크지만 꽃 양귀비는 잎이 가늘며 열매가 양귀비보다 작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양산 물금 황산문화체육공원 꽃양귀비 사진으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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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1141 | 황산문화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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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29 16:08 신고

    꽃 양귀비가 요즘 또 대세로군요^^




 (울산여행/남구여행)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야외 둘러보기


우리나라 최대의 고래 포경이 이루어졌던 곳이 울산의 장생포입니다. 

그래서 울산은 선사시대에서부터 고래잡이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것을 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래와 관계된 지명이 내륙의 깊숙한 곳에서 확인되는데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주산인 고헌산 아래 다개리에는 고래섬이란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마을 분에게 유래를 물었더니 장생포에서 잡은 고래를 이곳 까지 운반해왔다고 했습니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29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전화:052-256-6301





2018/05/21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 장생포 벽화마을인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여행.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2016/03/25 - (울산여행/방어진여행)화정천내봉수대 주전봉수대 여행, 울산의 관문 방어진에 있는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봉수대를 여행했습니다.

2015/02/13 - (울산여행/간절곶드라마셋트장)간절곶 드라마셋트장의 회장님 별장은 이런 모습,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여행

2015/02/12 - (울산여행/간절곶여행)울산 간절곶. 한반도 일출 일번지 간절곶을 여행하다.




그만큼 울산의 장생포는 고래와 떼어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장생포가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내부는 볼 시간이 나지 않고 해서 외부만 잠시 둘러보았는데 야외광장도 구경할 게 정말 많아서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장생포고래관광특구에는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순양함인 울산함, 장생포마을 벽화골목, 웰리스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등 고래와 관계된 전시관과 벽화, 그리고 7~80년대 장생포의 역사를 보여주는 문화마을, 어린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놀이시설과 장난감 박물관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었습니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라서 그런지 야외 광장의 전시 규모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정말 대단했습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의 건물도 예사롭지 않으며 웅장했습니다. 

박물관을 돌아나가는 궤도열차 또한, 공사중이었지만 완공한다면 고래문화마을 까지 공중을 운행하며 더욱 볼거리와 타는 재미로 풍족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대표 놀이가 될 것 같았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에는 실물 고래골격과 포경유물이 전시 중이며 돌고래수족관에는 고래생태체험관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는 거대한 고래 조형물이 전시 중이며 고래와 관계된 여러 조형물 등이 많아 신기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래 출몰시기에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만 볼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직접 고래를 보는 관광여행 상품인데 국내에서는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돌고래의 유형도 직접보고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마을의 벽화골목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다음 여행에서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내부를 꼭 둘러보아야겠습니다.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야외광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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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암동 139-29 | 장생포고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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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전라남도 여수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속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섬이 많은 곳이 여수입니다. 

그 때문에 여수에는 섬으로 나가는 여객선을 타는 곳도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백야선착장입니다.




하화도·사도·금오도·개도·접도 출발 선착장 백야선착장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53-1

하화도·사도·금오도·개도·접도 출발 선착장 백야선착장 전화:061-686-6655




2015/03/05 - (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2015/03/06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2013/07/15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비렁길)금오도비렁길. 금오도 벼랑을 타고 넘는 다도해 최고의 둘레길 금오도비렁길

2017/03/18 - (여수여행)전라좌수영 진남관. 우리나라 최대 단층목조건물인 웅장한 진남관 위용.







백야선착장이 있는 곳도 백야도란 섬이지만 지금은 뭍과 백야대교가 연결되어 섬인데도 섬이 아닌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광버스와 자가용 등 모든 차량이 다리를 통해 쌩쌩 드나들고 있습니다. 

또한, 여수시에서 신기항과 함께 가장 남쪽에 치우쳐 있는 여객선 선착장입니다.







백야선착장에서 꽃섬이라는 하화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이곳 백야선착장에서는 하화도 꽃섬길, 사도 이외에도 금오도 비렁길과 금오도 대부산과 옥녀봉 산행을 하려고 금오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있습니다.

 





금오도는 여수연안여객터미널과 돌산도 신기항은 물론이고 이곳 백야선착장에서도 출발합니다. 

백야선착장에서는 금오도의 함구미와 직포까지 운항하며 개도를 거치기도 합니다. 

백야선착장에서 제도, 여석, 모전, 하화도, 상화도, 사도, 낭도를 운행하는 여객선도 있습니다.

 








성수기인 봄·여름철에는 하화도·금오도 등은 임시 배편도 운항하며 꼭 백야도 선착장으로 여객선을 문의하세요. 

문의는 필수입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백야선착장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여수시내에서 대중교통편으로 백야 선착장을 가려면은 28번 시내버스를 타면 됩니다. 

운행경로를 보면 미평, 터미널, 시민회관, 서시장, 경찰서, 공화사거리, 터미널, 신기A, 쌍봉사거리, 도원, 나진, 안정, 새포, 힛도, 와달, 백야 선착장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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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 백야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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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8 해운대 모래축제. 2018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부산하면 해운대고 해운대 하면 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그런데 해수욕장 개장 이전인 5월 말에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가장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열린 해운대 모래축제를 매년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2018년 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의 규모가 가장 빵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모래조각품 또한, 예년보다 더욱 웅장했습니다.




2018 해운대 모래축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015



2013/06/10 - (해운대모래축제)사상누각도 옛말,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해운대 모래 축제

2014/06/08 - (부산여행/해운대여행/해운대모래축제)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예술품.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보고 왔습니다.

2015/06/01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5년 해운대 모래 축제. 세계 명작 동화를 모래 작품으로 2015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다.

2016/05/30 - (부산여행/해운대해수욕장)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사상누각인 모래로 만든 작품으로 믿기어려운 예술작품을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2017/06/03 - (부산여행)2017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해수욕장에 열렸던 2017년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모래축제



2018년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영웅(hero), 모래로 만나다’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누가 영웅이었는지 한번 생각을 해 보며 모래 조각품을 만났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여느 축제와 다르게 모래로 만든 작품이다 보니 자연 친환경적인 축제라 하며 벌써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가 14회째라 합니다.

 


해운대 모래 축제하면 제일 인기 있는 게 당연히 모래작품전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세계 모래 조각전’의 명성 그대로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총 6개국 11명의 세계 유명 모래 조각가들이 조각한 이순신, 세종대왕, 어머니, 아이언맨, 관우 등의 영웅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삼국지의 영웅 관우는 긴 수염을 휘날리며 은월도를 휘두르는 그의 용맹함이 철철 넘쳐나는 게 척 봐도 “와 관우다!”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역시 삼국지의 최고 영웅입니다.

 




그럼 대한민국의 영웅은 과연 누구일까 생각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으로 첫 금메달을 땄던 대한민국의 마라톤 영웅 손기정 옹도 모래 조각으로 만났습니다.







여러분이 이구동성으로 아!!! 맞다 이분들이 우리나라의 영웅이지 하며 맞장구를 치실 것입니다. 

한 분은 한글을 창제하시고 성군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이시며 또 한 분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최대의 영웅이며 해전사상 23전 무패 대기록으로 조선을 구한 성웅 이순신입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며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에서 적의 흉탄에 돌아가셨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이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이 아닐까 싶습다.

 




그리고 가장 메인은 대형 3D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을 주제로 조각한 작품입니다.

그 크기가 높이 6m, 폭이 30m로 완전 대작 중에 대작이며 진짜 섬세한 게 작품이 리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웅 한분 한분을 해운대 모래 축제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아이언맨 등 아이들도 좋아할 모래조각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2018년 해운대 모래축제는 지난 5월19일~5월 22일까지 나흘 동안 열렸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일이 겹쳐 주말에는 가보지 못하고 마지막 날인 5월22일 부처님오신날 오전에 퍼뜩 둘러보고 왔습니다. 

예년에 보면 항상 모래축제 기간이 끝나도 당분간은 모래작품을 볼 수 있었으나 5월23일 오늘 부산은 추적추적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로 인해서 아쉽지만, 올해 2018 해운대 모래축제는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2018년 모래축제를 만나지 못했다면 제가 동영상을 담아 왔으니 동영상을 구경하세요.

 


2018 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 사진으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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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1015 |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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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장생포여행)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 장생포 벽화마을인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여행.

울산 장생포 하면 고래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장생포 하면 고래의 대명사가 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장생포 마을은 현재 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로 지정되어 고래의 모든 게 총 집합해 있습니다.




울산벽화마을 울산장생포마을 이야기길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41-16(해양파출소 장생포출장소 주위 골목)




2018/05/19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장생포고래박물관의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여행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2016/01/02 -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옛날 장생포 마을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장생포 골목길을 약간 둘러보았습니다. 

울산에도 벽화마을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래를 소재로 벽화마을을 조성한 곳은 장생포 벽화마을입니다. 

그래서 장생포에 조성된 벽화마을에 많은 눈길이 갔습니다.









장생포 벽화마을 테마는 “장생포 마을이야기길”로 재탄생했습니다. 

장생포마을 이야기 길은 총 3가지 테마로 벽화마을을 조성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1구간인 ‘고래 꿈의 길’을 둘러보았습니다. 

고래의 역동적이며 활기찬 이미지를 형상화해 옛날의 고려포경과 오늘날의 고래 특구로 장생포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래 꿈의 길’에서 고래와 장생포 사람들이 꾸는 꿈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2구간은 장생포 이야기 길입니다. 

장생포가 포경으로 전성기를 누렸을 대 장생포의 활기찼던 사람들의 일상과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장생포 이야기 길입니다. 

이때는 강아지도 일만 원권을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3구간은 추억의 골목길로 지금부터 50년전인 1970년대를 생각하게 하는 여러 가지 캐릭터와 상품을 통해 당시를 생각해보는 추억의 골목길도 있습니다. 

시골마다 우물은 다 있습니다. 

장생포 마을의 공동우물이었던 우물이야기 길은 옛날 장생포 사람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이용했던 곳입니다.

 








또한, 우물은 만남의 장이자 정보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던 공간의 우물이야기 길도 있습니다. 

이 모든 구간을 볼 시간이 나지 않아 장생포 고래 꿈의 길만 보았으나 장생포의 옛 생활과 장생포와 고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 장생포에서 꼭 둘러보고 오세요.



울산 장생포 벽화마을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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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 장생포마을 이야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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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21 17:36 신고

    가 봐야 할곳이네요^^




(울산여행/장생포여행)장생포고래박물관의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여행


울산대공원과 울산도서관을 갔다가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 쪽으로 갔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있고 웰리키즈랜드 4층의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의 집은 어린이도 없고 해서 웰리키즈랜드는 패스하고 윌리스장난감박물관으로 직행했습니다.




 장생포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220-7(웰리키즈랜드 4층)

장생포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전화: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이용안내

관람시간:09:00~18:00

매표시간:09:00~17:30.

관람소요시간 평균 40분

단 동시 관람객수를 20명으로 제한 할수도 있다고 함.

관람요금 어린이 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른 7,000원

20명이상일 때는 단체 할인가 적용 관람요금에서 1인 1,000원 할인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1/16 - (울산여행/정자항여행)울산 북구 정자항 유포석보와 신라 충신 박제상 발선처 여행, 유포석보

2018/01/06 - (울산북구여행)강동동 판지항. 최고의 겨울바다 여행지 판지항에서 바람을 맞다.

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2016/01/02 -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박물관의 김태유관장님은 부산에서 윌리스요양병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며 미리 약속되어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둘러보게 되었으며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장난감박물관 포스팅은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이 처음이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아직 개관이 안 된 상태였지만 장난감이 모두 제자리를 잡아 잘 진열되어 있었으며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 조용한 상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장난감을 둘러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에 진열된 장난감이 총 3,000여 점이라 했습니다. 

정말 그 넓은 면적을 차곡차곡 채운 것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약과였습니다.

 20여 년 동안 총 수집한 게 3만 점 가량 된다는 말에 뒤로 나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무슨 의사선생님이 애들 장난감이고 하시겠지만, 처음의 동기는 치매예방의 교재로 생각하여 단순한 장난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형미와 재미가 더해지면서 취미로 바뀌게 되어 오늘날 장난감 수집광이 되었다 합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도 정말 과해도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난감을 보고 집에서 타박도 많이 들었을 듯... ㅎㅎ

솔직히 울산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에만 해도 없는 장난감이 없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장난감박물관이 여러 곳 있는 줄 압니다.



다른 장난감박물관은 테디베어, 인형박물관, 피규어박물관, 기차모형박물관 등 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면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은 종류와 시대별 장난감을 다양하게 수집하여 전시 중입니다.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모든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전부다 모으다 보니 인형도 있고 그와 상반되는 전쟁놀이 장난감인 탱크와 장갑차. 전투기, 비행기 등 정말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장난감 종류가 많다 보니 부피가 큰 것도 많아서 보관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둘러보는 내내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는 나로서는 정말 신기한 게 무지 많았습니다. 

이런 장난감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장난감을 보면서 어린아이들이 보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이 장난감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장난감이라고 꼭 어린이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이번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장난감을 보고 어릴 적 추억에 헤어나지 못하고 감탄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웰리키즈랜드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와 함께 즐겨보세요.




울산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사진으로 보기

이외에도 다양한 장난감이 무궁무진합니다.














































윌리스장난감박물관 김태유관장님. 



"떡 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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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암동 662-25 | JSP웰리키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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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합천여행)신라 폐사지를 찾아서 합천 백암리석등과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 여행


합천군과 의령군의 경계에 솟은 국사봉을 산행하고 항상 찾아가려고 마음만 먹었던 무월봉 아래 골짜기에 있던 폐사지에 합천 백암리 석등과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찾았습니다. 

도로에서 대략 2km 가량 떨어져 있어 대형버스는 갈수 없고 승용차나 걷는 수 밖에 없지만 걷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였습니다.



합천백암리석등과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 주소: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백암리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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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자가운전을 해 온 덕분에 편안하게 합천 백암리 석등이 있는 폐사지 인근까지 갔고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어서 대충 주위에 주차를 했습니다. 

저 멀리 석불좌상 노거수인 느티나무가 보였습니다. 

논밭 한가운데 자리해서 논둑을 따라가려니 찾아가는 것도 상그러워 보였습니다.



당시 모내기철이 아니라 급한 마음에 무논을 가로질러 바로 합천 백암리 석등을 찾아갔습니다. 

낮은 울타리가 쳐져 있고 작은 철문은 비스듬히 열려 있는 그야말로 황량한 분위기였습니다. 

합천 백암리석등과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과 보호수인 느티나무가 한줄로 나란히 서서 손님을 맞았습니다.



안내판에는 백암사 또는 대동사가 있었다는데 확실하게 드러난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검색에서 백엄사로 추정하며 합천 해인사보다 더 큰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게 아닌가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이곳저곳을 찾아 공부를 좀 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이리 열심히 찾고 했다면 벌써 문화재 박사라도 했을 낀데 말입니다.

 


그런데 찾아본 결과는 국사봉 산행의 출발지인 서암마을에는 한지전시관이 있었습니다. 

한지는 닥나무로 만든 종이를 말하며 그 시초가 대동사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백암리 석탑과 함께 있는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의 그 대동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종이 이전에는 죽간이나 목간에다 글을 써서 기록했습니다.



종이의 발명이 우리 문명에 끼친 영향은 정말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특히 종이는 절에서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큰 사찰에서는 모두 한지를 자급자족하여 만들어 사용 했으며 절 주위에다 종이의 원료인 닥나무를 많이 심고 관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지를 처음 만들었던 곳이 대동사이며 이절에 설씨 성을 가진 스님이 닥나무를 짓이겼더니 서로 엉켜붙는 것을 보고 연구 끝에 한지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후에 봉수면과 백엄사(대동사) 아래 백암마을에서는 대부분의 집이 한지를 생산하였고 우수한 품질로 궁궐의 진상품에 올랐으며 중국에 수출까지 했다고 합니다.



백엄사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도 등장합니다. 

삼국유사 권3 탑상4 ‘백엄사 석탑사리’편에 나온다고 합니다. 

백엄사의 창건은 신라시대이며 창건연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남아 있는 문화재를 보면 신라시대에부터 있던 사찰로 보여집니다.

 


그리고나서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고려시대인 906년(효공왕10년)에 양부화상이 중창하였으며 925년(태조8년)에 희양산파의 긍양화상이 10여년간 머물다 희양산으로 돌아갔습니다. 

긍양의 뒤를 이어 신탁화상이 주지가 되었으며 1065년 11월에 당시 주지였던 득오미정대사 석수립이 ‘백엄사에서 지켜야 할 규칙 10조’를 정하면서 새로 5층 석탑을 세워 부처님 진신사리 42과를 봉안했다고 삼국유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엄사 규칙 10조를 보면 사재로서 보를 만들어 해마다 공양할 것, 백엄사에서 불법을 수행하던 엄흔과 백흔, 근악 세분의 보를 세워 공양할 것, 금당의 약사여래불 바리때에 매월 초하루에 쌀을 바꾸어 넣을 것 등입니다. 

엄흔과 백흔 두사람이 집을 희사하여 절을 창건했고 두사람의 이름인 백자와 엄자를 따서 백엄사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또한, 신라 때에 북택청 터를 희사해서 창건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합천 백암리 석등은 주위에 널부러져 있던 부재를 모아 원래 모습그대로 인 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복원한 상태입니다. 

석등을 보면 그저 밋밋한 형태가 아니고 석등을 받치는 받침돌과 화사석의 사면에 새긴 조각을 보고는 매우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석등의 받침돌을 보면 아래로 향한 8장의 연꽃 잎인 복련을 새긴 둥근 받침돌에 아무런 무늬가 없는 깨끗한 형태의 팔각기둥을 세웠습니다. 

그위에 화사석을 받치는 윗받침돌에 하늘로 향한 여덟장의 연꽃인 앙련을 새겼습니다.

 

대동사지 여래좌상

그 안쪽에는 홈을 파서 불을 밝히는 팔각의 화사석을 고정시켰습니다. 

화사석의 네면은 창을 내고 나머지 네면에는 악귀의 근접을 막는 사천왕입상을 도드라지게 새겼습니다. 

화사석 위에 지붕돌 밑면은 1단의 받침이 있으며 그 가운데에 홈을 내어 화사석을 고정시켰습니다.





지붕돌의 여덟 귀퉁이에는 꽃조각이 붙어 있었다하나 지금은 모두 깨어져 흔적뿐이며 지붕돌의 경사면은 얇지만 뚜렷하게 각을 지은 모습입니다. 

합천 백암리 석등의 여러 전형을 종합해보면 군드더기 없이 깔끔하고 늘씬한 게 8세기 후반의 통일 신라 석등의 전형적인 경쾌한 모습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물 제381호




합천백암리석등과 함께 있는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보았습니다. 

연꽃 좌대위에 석조불상이 사바세계을 내려 보는 듯 따뜻한 부처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얼굴부분은 알아 볼수 없게끔 마모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정교한 석조여래불입니다.



머리 가운데에 상투모양의 육계가 높이 솟았고 법의는 통견으로 양어깨를 감싼 형태이며 상체에서부터 흘러내린 옷주름은 무릎을 감싸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릎에 올린 오른손은 아래를 보고 왼손은 왼쪽무릎에 올렸으며, 손끝은 아래를 향하여 땅속의 악귀를 물린친다는 뜻인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습니다.

 




대좌는 상중하대를 갖추었으며 연꽃잎이 하늘로 향한 앙련이며 팔각의 중대에는 각면에다 악귀의 근접을 막으려고 갑옷과 투구를 쓴 여덟명의 신장상을 새겨놓아 석조여래좌상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대 또한 상대와 반대방향인 연꽃잎이 아래로 향한 복련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함께한 합천백암리 석등에서 보듯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석조여래좌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천 백암리 석등



현재 이곳은 두 번의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주위에 흩어져있던 부재와 부도골 등을 종합하면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백엄사 또는 대동사는 모두 국사봉이 보이는 곳에 있었던 사찰 같습니다. 

발굴된 기와조각과 건물 터 등을 보면 고려와 조선초까지 연결되며 또한 삼국유사에 백엄사는 초팔현(지금의 초계면)에 속했으며 현재 대양면 백암리가 당시 초팔현에 속했다합니다.

 이와 함께 2008년 경남문화재연구원의 발굴조사에서 여러 정황을 비교해 백엄사지로 볼수 있다는 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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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대양면 백암리 102 | 합천백암리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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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17 10:23 신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좋을듯 합니다






(경남여행/밀양여행)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벼르고 벼르던 밀양위양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늦가을의 위양지와 초봄에 찾았던 밀양 위양지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시시각각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촬영 포인트였습니다. 

지난가을에는 날씨 탓인지 반영은 생기지 않았으나 그 대신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수십 그루의 노거수와 소나무가 장관이었습니다.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7



2017/11/2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웠던 밀양 위양지 여행. 밀양위양지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2016/12/10 - (밀양여행)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최수봉, 백민 황상규등 밀양 독립운동가 거리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2018/01/11 - (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2016/12/05 - (밀양맛집)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70년 전통 돼지국밥 밀양 단골집.





4월의 위양지는 막 파릇파릇 이파리를 달아내며 물가에 비치는 반영은 신의 손을 가진 미술가라도 담아내지 못할 그런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에 홀딱 반해 마침 밀양의 상가에 꼭 가야 해서 밤을 밀양 위양지에서 보내었습니다.



4월의 차 안은 얼마나 춥던지... 

그래도 새벽에 만날 위양지를 생각하며 긴 밤을 버텼습니다. 

새벽 5시에 뿌연 하늘을 가르며 아침이 열렸습니다. 

위양지를 돌면서 아침의 위양지를 이곳저곳 담았습니다. 

위양지의 이팝나무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완재정의 이팝나무에 이팝꽃이 언제쯤 필까 하며 내심 많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사진이나 여행 블로그에서 밀양위양지 이팝나무는 매년 5월 10일 전후에 절정이라는 포스팅을 여러 번 보았던 터라 그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이팝나무의 개화가 빠른지 부산에는 4월 말에 이팝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부산이 이렇다면 밀양 위양지도 한주쯤 후면 피겠지 생각했습니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아침부터 지인이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에 꽃이 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일이 있어 가보지를 못하고 주말에라도 가야겠다며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장과 날씨로 찾아 갈 형편이 못되어 이번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꽃은 보지 못하는 가보다며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끝물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을 본다는 들뜬 기분 때문인지 카메라 메모리를 옮기면서 빼놓은 것을 모르고 그냥 들고 와서 여분의 2기가짜리만 꼽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찍기는 만큼만 담아야 했습니다. 

위양지 주변의 반영은 미리 담았기에 이번에는 완재정 주위의 이팝나무를 위주로 눈팅을 즐겼습니다.



와!!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근방에서는 품위있는 이팝나무로 알려져 있었어 그런지 유치원 원생도 참새 잭짹하며 소풍을 나왔습니다. 

찍기는 만큼 담고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밀양 위양지(位良池)는 임금이 백성을 위해 쌓은 저수지입니다. 

그래서 양민을 위하는 군주의 마음이 위양지의 이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위양지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라시대 때 조성하여 고려를 거치고 1634년 이유달 밀양부사가 재차 저수지 둑을 쌓았다 합니다. 

위양지안에는 크고 작은 인공섬이 여러 개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섬에 안동권씨에서 세운 완재정이 있습니다. 



이곳 주위에 이팝나무가 있어 고가의 완재정과 어울려 위양지의 비치는 모습은 가히 선경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밀양위양지는 농업용수로도 사용하겠지만 아름다운 경승지로 더 많은 관광객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 아쉽지만 그래도 밀양위양지 이팝나무를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나은 사진 실력을 익혀 보다 낳은 사진을 찍어야겠다며 아쉽지만 처음 만난 기념으로 위양지의 이팝나무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밀양 위양지는 ‘2016년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에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사진으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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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7 | 위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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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과 창녕 직교리당간지주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을 보고 나서 내친김에 술정리서삼층석탑을 보러 갔습니다. 

술정리동·서삼층석탑은 석탑의 이름에서 보면 같은 사찰의 동시대에 세워졌던 쌍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행정동이 같은 두탑이라 편의상 술정리동·서삼층석탑으로 나누어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4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 전화:055-530-1473



2018/04/27 - (경남여행/창녕여행)우천리 상월마을 반곡고택 여행, 창녕 반곡고택 여행

2018/04/18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송현리고분군. 비화가야의 순장한 소녀 유골이 나온 창녕 송현리고분군 여행

2018/04/10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교동고분군. 창녕 교동고분군을 만나다.

2018/04/04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과 진양 하씨고택 여행

2018/03/30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인양사 조성비. 인양사 조성에 관한 비문 창녕 인양사 조성비 여행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은 탑의 정교함이 빼어나서 국보 제34호에 지정됐지만 술정리서삼층석탑은 기단부의 제작과 탑의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동 삼층석탑에 비해 격이 현저히 떨어지고 또한. 탑의 제작 시기도 다소 늦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두 탑의 직선거리도 600여m가량 떨어져 있어 한 사찰의 탑으로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술정리서삼층석탑 옆의 창녕천 건너 직교마을회관 안 골목에 당간지주가 있는 것을 보면 절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이곳에도 대사찰이 있었다는 것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은 높이가 5.1m에 석탑은 이중기단에 삼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양식의 탑입니다. 

탑의 기단부는 아래층과 위층을 8개의 돌로 짜 맞춘 특이한 수법이라 합니다.



아래 기단은 바닥돌과 받침돌의 면석을 같이 붙인 8장의 돌로 구성되었으며 네 귀퉁이에는 모서리 기둥인 운주를 새겼으며 그 중간에 가운데 기둥인 탱주를 2개씩 새겨넣었습니다.

 


위층 기단 역시 8장의 돌에 각 면의 중간에 널돌을 한 장씩 끼워 넣었으며 아랫단과 달리 네 귀퉁이에 모서리 기둥은 새기지 않은 대신 각 면에 2개의 구름 모양의 안상을 새겼습니다. 

남쪽 면의 가운데 돌에는 문짝으로 보이는 문양을 새겼는데 이는 후대에 조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개의 돌로 구성했으며 몸돌의 네 귀퉁이에는 모서리 기둥을 새겼으며 지붕돌의 층급받침은 5단에다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날렵하며 경쾌한 느낌입니다. 

탑의 상륜부인 머리장식은 네모난 노반과 복발만이 남아 있습니다. 보물 제520호.
















이번에는 창녕 직교리당간지주입니다. 

당간지주란 보통 사찰의 입구에 사찰의 각종 행사나 사찰임을 알리는 깃발을 단 기둥을 양쪽에서 잡아주는 지주를 말합니다. 

당간에는 목당간, 철당간, 석당간이 있으나 필자는 철당간과 석당간은 여럿이 보았으며 이를 잡아주는 당간지주는 거의 돌을 깎아 만들어 세웠습니다.

 




창녕 직교리 당간지주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직교리 64-11



경주와 여러 곳에서 많은 당간지주를 만났지만, 창녕 직교리당간지주는 조금은 특별한 형태였습니다. 

화강석으로 만들었으며 높이는 약 2.5m에다 안쪽으로 마주 보며 아래위로 각 두 개의 구멍이 파였습니다.





바깥 쪽의 당간지주 머리부분은 기둥처럼 깎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술정리동삼층석탑과 인양사조성비가 있지만, 현재 어떤 사찰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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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4 | 술정리서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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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11 10:38 신고

    창녕문화재 잘 보고 갑니다^^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에 새롭게 개관한 울산도서관을 찾아갔습니다. 

도서관은 학생 때부터 수도 없이 많이 다녔지만 개관한 도서관을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울산도서관은 시내 중심지가 아닌 약간 외각인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얕은 구릉지를 끼고 자리했습니다. 

울산에서 최첨단의 도서관이며 지난 4월26일에 개관 했습니다.



울산도서관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 1261

울산도서관 전화:052-266-5670

(울산도서관과 울산시립도서관은 같은 도서관입니다)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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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 (울산맛집/울주언양맛집)수제맥주 트레비어. 울주군 언양읍 수제맥주 트레비어에서 맥주의 참맛을 느끼다.



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의 전체면적이 15,100㎡이며 장서만 14만 6천 권에다 문화교실, 다목적홀, 전시실까지 갖춘 복합형태로 꾸며진 건물로 넓이와 그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

매년 2만 5천 권의 도서를 살 계획이라니 완전 초 매머드급 도서관을 방문한게 나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울산시립도서관을 들어서면서 건물을 보고 고래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울산 하면 고래를 상징해서 아마 고래의 유선을 따와 설계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울산시립도서관으로 들어서려면 도서관 교를 건너야 합니다. 

큰 책을 연상시키는 모형이며 그 책 속으로 들어가면 울산시립도서관입니다.





울산시립도서관 1층 로비로 들어서면서 내부의 책장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통층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높은 1층 로비 전면을 책장으로 전체를 디자인하여 도서관의 이미지를 확 느끼게끔 했습니다. 

꼭 갖고 싶었던 책이 여럿 보였습니다.



특히 1층에는 우리나라의 꽃이라는 어린이와 유아 열람실이 따로 있어 눈에 띄었습니다. 

우스개로 옛날에는 밤에 책을 읽으려고 반딧불과 눈빛인 '형설지공'으로 공부했다는데 울산도서관은 난방시설에다 쾌적한 시설까지 갖춘 것을 보면서 저절로 글이 눈에 쏙쏙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의 눈길을 잡았던 것은 1층의 특별전시였습니다. 『

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전인데요 아주 귀한 전시였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꼭 빠지지 않았던 1900년대 소설과 신문연재, 작가들을 만나는 전시였습니다. 

지난 4월 26일부터 7월1일 까지 전시 중이니 꼭 찾아보세요.

 











월북작가 홍명희의 임꺽정(임거정)과 심훈의 상록수, 정비석의 자유부인, 박경리의 토지, 이광수의 무정·흙. 채만식의 탁류, 이인직의 혈의 누,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 현진건의 무영탑 등 근·현대를 아우르는 여러 빛바랜 신문지의 연재소설물이 전시중입니다. 

말로만 들었던 여러 고서들을 만나면서 그때의 그 감동을 그대로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뒷마당인 야외에는 원형의 책상이 놓여 있습니다. 

요즘 티브이에서 많이 보는 1대 100 같은 101인의 책상이 놓여 있어 실내에서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책을 보게끔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한여름철에는 그늘 시설이 없어 조금은 아쉬워 보였습니다.




거울연못





그 옆에는 거울 연못이 있으며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찾아가는 도서관인 울산시립도서관 버스도 보였습니다. 

울산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화사한 울산도서관 버스를 보고 울산도서관 관람을 마무리하면서 울산시민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나도 울산으로 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1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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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1261 | 울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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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09 13:41 신고

    울산 도서관 대단하네요^^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이번에 울산대공원을 갔다 왔습니다. 

와~~우 가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공업도시 울산만 생각하고 전부 다 시커먼 공장 굴뚝만 우뚝 솟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크고 작은 공원이 정말 많았는데 울산대공원을 보고 정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울산대공원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108

울산대공원 전화:052-271-8818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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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정문

역시 재정이 든든해서 그런지 주민을 위한 이런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졌구나 하며 공원을 나오기가 싫었습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도 사실 많은 공원이 있으나 울산대공원처럼 낮은 구릉지를 끼고 있는 공원은 거의 없습니다.

 


울산대공원과 상대할만한 공원은 부산시민공원이라 생각되지만, 현재에는 부산시민공원도 울산대공원의 상대는 되지 못해 보였습니다. 

아직 숲이라든지 공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부대시설 등 태반이 울산대공원보다는 모자라는 거 같습니다. 

진짜 울산대공원의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큰 규모의 울울창창한 숲이라든지 넓은 호수, 장미 숲, 메타스퀘아숲등 하나같이 걷고 싶고 쉬고 싶은 쾌적한 환경 만점의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아무 곳이나 큰대자로 누워 파란 하늘을 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공업도시지로 많이 삭막해 보인다 생각했던 것은 나의 기우이며 공원 또한 자연 상태를 그대로 살려 조성하여 멋진 조경의 울산대공원 규모에 정말 놀랐습니다. 

울산대공원을 찬찬히 다 둘러 보려면 하루해도 모자라 것 같았습니다.

 


가벼운 등산이나 걷기, 산책 등 모든 코스가 총망라해 있어 단연 울산 최고의 공원입니다. 

그리고 한여름의 무더위도 삭혀줄 나무그늘도 많아서 돗자리 하나만을 들고 와서 책도 보고하면 휴식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른 일정이 겹쳐 여러 곳을 다 둘러보지 못했습니다만 이번에 5월에 장미축제가 열리면 그때는 울산대공원장미축제도 보고 천천히 꼼꼼하게 둘러봐야겠습니다.

 




울산대공원 이용안내

출입문개방:05:00~23:00 단, 일몰 이후에는 자전거 이용 금지

공원입장료: 무료(주차장과 일부 전시, 관람, 편의시설 유료)

공원 휴무일:아쿠아시스, 헬스장을 포함한 직엽사업소 매주 월요일 휴무(6~9월 성수기 탄력적 운영)

아쿠아시스 이용요금:12세 이하 7천원, 13세 이상 1만원


울산광역시 울산댁공원 공원이용 요금 안내등:http://m.ulsanpark.com/ulsanpark/ulsanpark03.php



울산대공원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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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108 | 울산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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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대구 불로동고분군. 엄청난 규모인 고분군 여행 대구 불로동고분군. 


올해 초 대구여행을 하면서 갔다 왔던 불로동 고분군을 이제야 포스트 합니다. 

불로동 고분군은 우리나라의 많은 고분군 중에서 김해 대동면 예안리 고분군과 함께 1978년 6월 고분군으로서는 가장 먼저인 사적 제262호에 지정됐습니다. 

그만큼 규모 면에서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대구 불로동고분군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335


2015/01/07 - (대구여행/대구 중구 골목투어)대구근대역사관. 1코스 경상감영달성길에서 대구 근대 역사를 한눈에 만나는 대구근대역사관 관람.

2014/12/23 - (대구여행/대구근대문화골목여행)대구 마지막 남은 요정 가미, 대구근대문화골목에서 만나보세요.

2014/06/24 - (대구여행/수성구여행)수성못 용지봉~병풍산 산행. 대구의 근교산 용지봉~병풍산 산행.

2014/01/17 - (대구여행/중구여행)'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영원한 가객 김광석 벽화거리에서 만나다.김광석

2014/01/27 - (대구여행/스파밸리 포레스트12)대구여행에서 숙박 걱정마세요 스파밸리 포레스트12 끝내줘요.




불로동 고분군의 고분 개수가 214기라 하니 당시 얼마나 큰 토착지배세력이 이곳 불로동을 근거지로 활동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능선이 낮게 흘러내리며 금호강의 북쪽 충적 평야와 만나는 구릉지대에 있습니다. 

이를 보면서 역시 오래전인 삼국시대 이전의 주거지와 오늘날 주거지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분군이 발견된 주위로 현재에도 많은 집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보면서 주거지의 기본요소는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로동 고분군은 주택가의 골목을 400m쯤 거슬러 올라가면 야산의 구릉지에 자리했습니다. 

그 넓이만 해도 약 312,000㎡인데 이는 94,000평이 넘는 대규모로 불로동과 봉무동, 도동 등에 분포합니다.





저도 전국의 여러 고분군을 쫓아다녔지만 아마 제가 본 고분군에서는 가장 대규모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불로동 고분군은 대규모 주택가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시민이 휴식을 즐기려고 찾고 있었습니다. 

고만고만한 높이의 구릉지라 걷기에 딱 좋아 보였습니다.







경주의 고분군은 모두 멀찍이 떨어져 보게끔 구분해 놓았지만 불로동 고분군은 고분과 고분 사이로 길이 나 있어 가까이서 고분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로동 고분군의 발굴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처음으로 2기를 발굴 조사하면서 ‘해안면 고분’이라 불렸습니다.







1963년 경북대박물관의 발굴조사에서 2기의 고분을 추가 조사하면서 해안면 고분을 포함해서 대구 불로동고분군이라 명명했습니다. 

해안면 고분은 벽면을 축조하면서 산 돌을 이용했으며 바닥은 생토를 깔고 그 위에 다시 모래를 덮고 시신을 올려 둔 듯 보인다합니다.

 






부장품에는 금제와 금동제 장신구, 철도끼, 철제꺽쇠, 무늬가 새겨진 토기 등 다량이 나왔습니다. 

불로동 고분군은 5세기 전후에 삼국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봉분의 크기를 보면 지름은 15~20m, 높이는 4m 내외인데 대형고분은 지름이 22m, 높이 6m의 원형 봉토분으로 당시 이 지역 토착세력의 지배층의 묘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4기의 수혈식 석곽을 차례로 덧대어 만들었으며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냇돌이나 깬돌로 4벽을 쌓아 넓고 납딱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수혈식석곽묘(구덩식 돌방무덤)입니다. 

이들 석곽은 시신과 부장품을 구분하는 칸막이를 가운데에다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다 자갈을 올리고 흙을 덮었습니다. 

1938년 18호와 22호 고분을 최초 발굴하였고 2007년 91호와 93호 고분 발굴조사를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대구 불로동 고분군의 탐방로 길이는 약 1.5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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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불로동 335 | 불로동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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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8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연등축제. 삼광사 연등 축제 구경하세요


지난 4월 29일 부산삼광사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 점등 행사가 있었습니다. 

부산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항상 연등축제를 여는데 연등 숫자가 무려 5만 개여서. 그 넓은 삼광사를 완전히 연등으로 싹 다 뒤덮여 연등의 바다를 이룹니다. 

이 삼광사 연등 때문에 부처님오신날을 전후에서 전국에서 삼광사 연등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부산 삼광사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54-58

부산 삼광사 전화:051-808-7111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연등축제 기간:2018년 4월29일~5월22일 

단 예년을 보면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후에도 한동안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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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삼광사 연등을 보려고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삼광사가 신도와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했습니다. 

올해에는 점등식이 있고 이틀 뒤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삼광사 연등 구경을 갔습니다. 

이날 근로자의 날인데도 생각보다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더 붐볐습니다.

 


삼광사 사진 포인트는 역시 대웅보전을 앞에 두고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광장의 연등을 서로 담는 것입니다. 

먼저 왼쪽의 2층 테라서에 벌써 삼각대를 걸치고 연등에 불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진사님 옆에 저도 삼각대를 펴고 연등에 불이 점등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모든 분들이 어안렌즈를 장착했던 게 작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연등을 담으면서 꼭 어안렌즈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만 넘겼고 올해 다시 삼광사 연등을 보니 어안렌즈가 생각났습니다. 

왜 장만하지 않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진 담는 기술은 없으면서 장비에만 눈이 높으니 그래도 남들이 담는 사진을 흉내라도 내 보려면 어안렌즈를 올해는 장만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니콘 어안렌즈가 안된다면 삼양 어안렌즈라도 장만해서 내년 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연등에서는 꼭 어안렌즈를 한번 써먹어야겠습니다.



찍는 기술은 하나도 없으면서 남들이 하는 거는 다 따라 하려고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것은 아닌지 ㅎㅎ 가랑이가 찢어져도 어안렌즈는 꼭 장만해야겠습니다. 

다시 내려와 맞은편 2층에서 조금 전 담았던 그곳을 보며 삼각대를 설치하는데 이곳은 테라서의 난간이 삼각대 놓기가 모호하고 밀집한 연등으로 사진을 담는 게 녹록지 않았습니다.

 


대충 사진을 담고 내려와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렬에 사용될 여러 모형의 연등이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청룡과 황룡이 움직이는 게 진짜 실감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인자한 부처님 연등을 보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삼광사 연등축제가 이제 시작입니다. 

올해도 불 밝힌 삼광사 연등을 보면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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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4-58 | 삼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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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피 한 잔의 여유 2018.05.03 14:10 신고

    사진만 봐도 삼광사 연등축제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겠네요.
    연등이 5만개라니...
    밤에 보는 풍경도 멋진데요.
    시간내서 한 번 가봐야겠네요^^




(전남여행/진도여행)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와 벽파정. 진도 이충무공전첩비


이순신장군의 3대첩 중 한곳인 명량대첩이 일어난 곳이 진도와 해남 사이의 명량인 울돌목입니다. 

이곳은 육지와 섬 사이의 좁은 수로로 바닷물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와랑와랑 우는 소리를 낸다 하여 울돌목이라 부릅니다.




진도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주소: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길 74

진도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전화:061-540-3427


진도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2001년 10월 30일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5호에지정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2014/03/09 - (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대교, 진도타워 맛집 통나무집. 밥대도라 불렸던 진도대교 통나무집 꽃게장 백반 맛에 헐.

2014/04/12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대교와 우수영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진도대교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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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 운림산방 여행





명량대첩은 알다시피 이순신 장군이 모함으로 옥에 갇혔고 원균은 패전으로 조선수군은 전멸하다시피 해서 나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에 류성룡 등의 탄원으로 선조도 어쩔 수 없이 이순신을 방면하여 백의종군토록 하였습니다.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오른 이순신은 원균이 칠천량해전에서 패한 뒤 배설이 퇴각하면서 남은 12척의 배와 한 척을 보태어 총 13척으로 133척(기록에 따라 333척이라 하기도 함)의 왜선을 상대하여 울돌목에서 전투를 벌여 해전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무능한 선조는 이순신에게 육군에 참여하라는 교지를 내렸지만, 이순신은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하며 준비했던 명량해전. 

그 명량대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벽파진입니다. 

벽파진은 전라남도 고군면 벽파리에 있으며 진도대교가 생기기 이전까지는 해남군 황산면에서 진도를 드나드는 관문역할을 벽파진이 담당했습니다.

 




벽파진은 그만큼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곳이며 명량(울돌목)의 길목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명량해전을 준비하면서 열엿새 동안 벽파진에 머물러 작전을 짜는 등 일전을 준비했습니다. 

명량해전의 승리를 있게 한 벽파진에 1956년 11월 29일 노산 이은상선생이 글을 짓고 글씨는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이 쓴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를 세웠습니다.

 




명량대첩의 승전을 기리며 이곳 벽파진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에 세워진 벽파진 전첩비를 보기 위해 찾았습니다.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의 비신은 높이가 3.8m, 폭이 1.2m, 두께 0.58m이며 거대한 거북좌대위에 세웠으며 비신 위에 머릿돌인 이수를 올려놓았습니다. 

웅장한 이 전첩비는 동양최대의 높이라 합니다.



비신에 새긴 글자는 비명이 9자이며 본문이 749자, 말문 85자, 찬시 134자로 전체 888자의 예서체로 특이한 점은 글씨 형태가 똑 같은 게 없이 비신의 네 면에다 모두 다르게 썼다고 합니다.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의 비문을 일부 보면 

“벽파진 푸른바다여 너는 영광스런 역사를 가졌도다. 

민족의 성웅 충무공이 가장 외롭고 어려운 고비에 고작 빛나고 우뚝한 공을 세우신 곳이 여기더니라.

옥(獄)에서 풀려나와 삼도수군통제사의 무거운 짐을 다시 지고서 병든 몸을 이끌고 남은 배 12척을 겨우 거두어 일찍 군수로 임명되었던 진도땅 벽파진에 이르니 공이 53세 되던 정유년 8월 29일 이때 조정에서는 공에게 육전을 명령했으나 공은 이에 대답하되 신에게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삽고 또 신이 죽지 않았으며 적이 우리를 업수이 여기지 못하리이다. 하고 그대로 여기 이 바닷목을 지키셨나니 예서 머무신 16일동안 사흘은 비 내리고 나흘은 바람불고 맏아들 회와 함께 배 위에 앉아 눈물도 지으셨고 9월 초7일 적선 13척이 들어옴을 물리쳤으며 초9일에도 적선 2척이 감포도까지 들어와 우리를 엿살피다 쫓겨 갔는데 공이 생각한 바 있어 15일에 우수영으로 진을 옮기자 바로 그 다음날 큰 싸움이 터져 12척 적은 배로서 330척의 적선을 모조리 무찌르니 어허 통쾌할 사 만고에 길이 빛날 명량대첩이여.”




“이 고장 민속 강강술래 구슬픈 춤과 노래는 의병전술을 일러주는 양 가슴마다 눈물어리고 녹진 명량 두 언덕 철쇄 걸었던 깊은 자욱엔 옛 어른들의 전설이 고였거니와 이제 다시 이곳 동포들이 은공과 정기를 영세에 드높이고자 벽파진에 한 덩이 돌을 세움에 및여 나는 삼가 끓어 엎디어 대강 그때 사적을 적고 이어 노래를 붙이노니 열두척 남은 배를 거두어 거느리고 벽파진 찾아들어 바닷목을 지키실 제 그 심정 아는 이 없어 눈물 혼자 지우시다 삼백척 적의 배들 산같이 깔렸더니 울돌목 센 물결에 거품같이 다 꺼지고 북소리 울리는 속에 저님 우뚝 서 계시다 거룩한 님의 은공 어디다 비기오리 피흘린 의사 혼백 어느 적에 살아지리 이 바다 지나는 이들 이마 숙이옵소서.” (이 내용은 안내판의 이충무공벽파진 전첩비 내용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비문을 일부 옮겨 놓은 안내판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 왔습니다. 

거친 파고와 싸우셨고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수백 척의 적선을 보면서 장군과 순절하신 병사와 백성은 과연 어떤 심정이었을까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했던 명량대첩이 있었기에 지금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하겠습니다.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를 참배하고 내려오면서 벽파정을 올라보았습니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명량해협은 사람의 죽음으로 피바다였겠지만 현재 벽파정에서 바라보는 벽파진의 풍경은 당시의 참혹함은 모두 가슴속에 삭히고 지금은 그림 같은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벽파정은 1207년(고려 희종3년)에 진도의 관문인 벽파나루 언덕에 세워졌으며 1465년(조선 세조11년)에 중건했으나 허물어져 그 자취만 남아 있었습니다.








2016년 9월에 벽파정은 창건 당시인 고려시대 양식으로 앞면 5칸에 옆면 3칸인 팔작기와지붕으로 벽파정의 역사를 고려해 복원했습니다. 

벽파진은 고려 후기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로 본거지를 옮겨오면서 대몽항쟁의 근거지가 되었으며 이순신 장군이 열엿새 동안 머물면서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여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곳입니다. 

벽파진에 복원된 벽파정을 보면서 이곳에 올라 호령하시는 이순신 장군을 뵈옵는 듯 늠름한 기상이 서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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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682-4 | 이충무공벽파진전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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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운림산방 여행


진도군 여행 일 번지는 단연코 운림산방임을 보여주는 게 진도군청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운림산방은 사시사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아래에 자리한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선생이 1857년(철종8년) 말년에 거처하면서 창작과 저술활동을 했던곳입니다.



진도 운림산방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시천리 61

진도 운림산방 전화:061-540-6291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24 - (전남여행/진도여행)얼쑤 신명나는 우리가락 진도아리랑, 심청가, 진도북놀이 공연을 진도토요민속여행에서 즐기다.진도토요민속여행

2014/04/12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대교와 우수영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진도대교를 가다.

2015/02/16 - (전남여행/진도여행)울돌목 진도타워.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망대 진도타워 여행.



운림산방 앞의 운림지에 자연석을 쌓은 둥근 섬을 직접 만들고 백일홍 한그루를 심었을 만큼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조성한 곳입니다. 

허련선생은 어려서부터 그림실력이 뛰어나 20대 후반에 해남의 초의선사에게 그림지도를 받았으며 공재 윤두서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진도 운림산방 입장료: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어린이 800원 

운림산방 입장시간:하절기 09:00~17:30, 동절기 09:00~16:30 

운림산방 휴관일: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33세가 되자 초의선사는 친구 추사 김정희에게 소개해서 서화수업을 받게 했으며 타고난 그림과 서예 실력으로 시·서·화에 능해 삼절로 칭송받았습니다. 

운림산방은 미산 허형이 태어나 그림을 익혔으며 의재 허백련도 미산에게 그림을 배웠던 곳입니다.

 








그러다 미산 허형이 운림산방을 떠나게 되면서 매각하여 허련이 머물던 당시 운림산방의 옛 모습은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1982년에 허련의 손자인 남농 허건선생이 운림산방을 다시 사들였고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지금은 진도군에 기증했습니다.

 






운림산방은 첨찰산, 운림지와 함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운림산방은 아침저녁이면 안개가 피어올라 운림산방을 감싸며 구름 숲을 연출하는데 그때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갇힌다고 합니다. 

운림산방에는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으며 영화 “스캔들 조선남여상열지사”의 배경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1년 8월 국가지정명승 제80호


◆운림산방 사진으로 보기◆






운림산방












운림산방 운림사


소치 허련 영정 


운림산방 소치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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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1 | 진도 운림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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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우천리 상월마을 반곡고택 여행, 창녕 반곡고택 여행


창녕 화왕산을 남쪽으로 둔 마을인 우천리 상월마을에는 노희간이 세운 반곡고택이 있습니다. 

반곡은 노희간의 호에서 따왔으며 선생이 45세에 세웠다 합니다. 

반곡고택의 건물 배치는 'ㅁ'자 형태이며 장연노씨 반곡파종중의 소유로 건물의 내력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창녕우천리 반곡고택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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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일자형태의 사랑채가 자리했으며 좌우로 사랑채를 드나드는 작은 문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채는 독립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사랑채에 노씨 후손들이 기거하는지 집안이 청소 등 사람의 손때가 묻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반곡고택의 사랑채는 앞면 3칸에 옆면 1칸 반 규모로 현판과 기둥에는 주련이 주렁주렁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다 툇마루를 넣었지만, 담장이 마루에 바짝 붙어 앞을 막아 많이 갑갑해 보였습니다.



사랑채 왼쪽에 안채로 통하는 넓은 입구가 있으며 현재 따로 문이 없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채에 사람이 있었다면 양해를 구하고 안채로 들어갔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그냥 실례를 무릅쓰고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안채를 들어서는 왼쪽에 곳간채가 있습니다.

 



반곡고택 사랑채



헛간이 붙어 있으며 툇마루가 달린 1칸의 방과 창고가 붙었습니다. 

1920년경에 사랑채와 함께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 1852년(철종4년) 중사랑채와 함께 지었다는 안채가 있습니다. 반곡고택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반곡고택 중사랑채

안채는 앞면 4칸에 옆면 1칸 반의 규모로 앞쪽에 툇마루가 붙었습니다. 

건물 가운데에다 대청을 넣고 그 좌우로 각각 1칸의 방을 배치했으며 왼쪽 방 에는 부엌을 붙였습니다. 

대청에는 반곡고택 현판이 걸려 있으며 마루를 붙였습니다.





부엌은 찬방을 두고 기둥의 바깥쪽을 막아 공간을 넓혔습니다. 

방에는 벽장이 있는 홑처마 합각지붕 형식입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중사랑채는 앞면이 3칸이고 옆면은 1칸 규모입니다.




반곡고택 안채



건물 왼쪽의 1칸은 광을 넣었으며 가운데에다 1칸과 오른쪽에 반 칸의 방을 각각 넣고 나머지 반 칸은 마루를 달았습니다. 

건물은 홑처마에 우진각지붕 형식입니다. 

반곡고택의 건축형식은 조선 말기에서 근대 초기에 지어진 양반집 형태와는 전혀 다른 일반 백성의 집을 토대로 지은 농촌 출신의 양반 주택입니다.


반곡고택 곳간채


집의 기본구조와 재료, 크기 등에서 일반가옥과 별로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였으며 전형적인 고향 집 분위기였습니다. 

마을 주민에게 반곡고택에 대해 물었더니 옛날에는 상월마을에서 가장 부잣집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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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260 | 창녕우천리 반곡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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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삼층석탑 여행


진도 출장을 가면서 강진의 병영 읍성이 있는 병영 오일장의 수인관에서 맛있는 연탄돼지불고기를 먹고 월출산 아래에 있는 월남사지를 잠시 들러가기로 했습니다. 

월남사지에는 보물 제298호인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313호인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강진 월출산 월남사지 삼층석탑 주소: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54

강진 월출산 월남사지 삼층석탑 전화:061-43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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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꼭 가보고 싶었던 월남사지였던지라 쌩하며 차를 달렸습니다. 

멀리 닭볏 같이 울퉁불퉁 치솟은 바위 능선이 차츰 눈앞에 크게 다가왔습니다. 

곧 월남사지 안내판을 보고 들어섰습니다. 

함께한 일행이 이쯤이면 월남사지 삼층석탑의 상층부가 보여야 하는데 왜! 안보이지 했습니다. 

막상 월남사지 앞에 도착했더니 펜스로 가람막을 해 놓았습니다.



월남사지 2013년도 촬영 사진



월남사지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굴착기가 들어와서 진각국사비가 있는 곳을 막 헤집고 난리였습니다. 

아!!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보려는 열망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듯 허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갑자기 열불이 확 뻗쳐올랐습니다. 

머시고 만날천날 복구작업이고 하면서 괜히 엉뚱한데다 화풀이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재를 찾아 전국의 여러 곳을 많이 답사했지만, 보수공사를 한다고 가림막을 쳐 놓고 했던 곳이 여러 곳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몇 시간을 달려 멀리까지 찾아갔다가 막상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허탈감이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옛날 속담처럼 어찌 그런 속담과 맞아떨어지는지 하필 월남사지가 가는 날이 장날과 같이 발굴조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있던 자리 지금은 휑한 모습입니다. 



삼층석탑과 진각국사비는 아예 형체도 볼 수 없이 산산조각으로 해체해서 큰 건물 안에 일렬로 보게끔 진열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해체한 부재를 한곳에 모아둔 곳이라도 보게끔 해놓아 아쉬운 마음에 해체된 부재를 보고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월남사지는 월출산의 남쪽에 자리한 폐사지입니다. 

그런데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다합니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의 말사였다고 합니다. 

월남사에 관한 기록을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월남사는 월출산 남쪽에 있으며 고려시대 진각국사가 창건하였고 이규보가 찬한 비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외의 문헌에도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이 창건했다는 기록이 여러 곳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남사의 창건을 그 이전으로 보는 게 진도 용장성에서 출토된 청동함에 다음과 같은 명문이 발견되었습니다. 

“진양부조월남사월악산양삽구인(晋陽付造月南社月岳山樣九印)”의 명문에서 월남사와 당시 고려의 최충헌이 무신정권으로 집권하며 진강후에 봉작되고 그의 뒤를 이은 최우가 진양부를 세워 최씨 무신정권의 중심 권력기구가 됩니다.









여기에서 진양부를 보면 월남사는 최씨 무신과 특별한 관계 속에 사세가 번창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순천 송광사에 2세 사주였던 혜심이 최씨 무인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월남사를 크게 중창하였고 이를 혜심의 창건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근 발굴되는 유물에서 백제기와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 유구가 함께 출토되며 이를 추정하면 월남사 창건은 백제로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문화재 발굴 안내판을 참고하면 월남사의 폐사는 1739년 무위사 사적기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적기에는 정유재란으로 무위사만 남고 주변 모든 사찰이 불탔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때 월남사도 함께 불탔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월남사지는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해체해서 드러누운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보고 왔습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 또한 정확한 조성연대는 알 수 없으며 문헌과 석탑의 양식에서 고려 초기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벽돌처럼 다듬은 여러 석재를 쌓은 전탑(벽돌탑) 형식을 모방하였으며 지붕돌인 옥개석의 층급받침에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했습니다. 

기단이 단층이고 옥개석의 끝이 미세하고 반전한 것을 보면 이와 비슷한 석탑이 국보 제9호인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입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모전 석탑인 백제계 양식의 탑으로 알고 있었으나 높이가 8.4m인 거대한 삼층석탑에다 기본양식과 결구 수법 등이 백제 석탑의 전형을 따르고 있어 2002년부터 월남사지 모전 석탑이 아닌 월남사지 삼층석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일부사진: 문화재 발굴조사 안내판 촬영)



일단 월남사지 삼층석탑도 해체되어 실물을 볼 수 없고 부재만 볼 수 있습니다. 

복원되면 그때 다시 월남사지를 방문하여 완벽한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혜심의 진각국사비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큰 부재와 수박만 한 크기의 부재까지 번호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서 하루 일찍 복원되기를 빌었습니다.









월남사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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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54 | 월남사지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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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산여행)경산 제석사와 계정숲 여행. 원효 탄생지 제석사와 한장군 묘와 계정숲


경산시를 삼성현의 고장이라 부릅니다. 

이 세 분의 성현은 원효대사와 그의 아들인 설총,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선사를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원효대사의 탄생지라는 경산 자인면의 제석사를 보고 왔습니다. 

원효대사의 탄생을 보면 유성이 품속에 들어오는 꿈을 꾸고 원효를 가졌으며 만삭에 집 옆의 밤나무가 많은 골짜기인 ‘율곡’을 지나다가 산통을 느껴 밤나무 아래에서 원효를 낳았다 합니다.





경산 원효대사 출생지 제석사 주소: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226-1

경산 원효대사 출생지 제석사 전화:053-857-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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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열반에 든 부처님을 떠오르게 합니다. 

원효가 태어났던 곳인 큰 밤나무를 사리수라 불렀고 그 밤나무에서 열리는 밤을 사리밤으로 불렀습니다. 

이 밤은 주위의 밤보다도 밤알이 토실토실한 게 월등히 컸다 합니다. 

원효는 15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충격을 받아 출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원효가 태어나고 성장했던 곳은 자인면사무소 뒤쪽인 속칭 밤골이라 불리는 곳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효는 출가하고 나서 자신이 살았던 옛집을 헐어내고 절을 짓고는 초개사라 불렀으며 자신이 태어났던 밤나무인 사라수 옆에도 절을 짓고는 사라사라 했다고 삼국유사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개사가 언제 폐사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한 농부가 밭갈이를 하다가 불상과 탑의 몸돌을 발견하고는 이곳이 오래전에 절터였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유찬이 절을 짓게 된 게 오늘날 제석사가 되었다 합니다.

 


제석사 한쪽에는 석조좌불, 부서진 탑신과 석등을 받쳤던 연화문 대석등의 부재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이 일대가 신라하대의 고찰터 였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곳이 원효가 세웠던 초개사나 사라사의 확실한 근거는 아직 찾을 수 없으며 이 일대가 원효의 출생지라 그리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신라시대 부재



한국사찰전서에 제석사는 1625년 유찬이 창건했으며 1802년과 1910년 거사 손대권과 월파대사가 각각 중창하였고 1933년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후에 제석사는 쇠퇴하면서 폐사가 되었다가 1962년에 다시 대웅전을, 1965년에 칠성각을 건립하면서 불법의 등불을 밝히게 됩니다. 

2001년에 와서 대웅전을 새롭게 중창하면서 삼존불을 봉안하고 대웅보전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칠성각 또한 산신각으로 개명했습니다.







제석사는 다른 사찰과 다르게 이곳은 원효대사의 탄생지로 추정되어 2003년 불교계 최초인 ‘원효성사전’을 건립했습니다. 

내부를 살짝 보았더니 안에는 원효대사의 좌상을 모셨습니다. 

주택가 안의 사찰이라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원효의 출생지 설화가 있는 사찰이라 그런지 신성하며 무엇인가 모를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인근에 있는 계정숲으로 향했습니다. 

도심에서 보면 울울창창한 숲으로 우거진 언덕 같은 높이의 공원이었습니다. 

인공적으로 가꾼 숲이 아니고 천연숲인 계정숲은 이팝나무가 주종이며 말채나무,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등 낙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을 제공해 줄 것 같았습니다.




경산 자인면 계정숲 주소: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68





계정숲 안에는 한 장군의 묘와 사당이 있습니다. 

한 장군이 어떤 분인가 싶어 자세히 보았습니다. 

십이지신상을 호석으로 두른 게 예사 분이 아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장군은 신라인지 고려인지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지만 도천산에 왜구가 출몰해서 주민을 괴롭히자 한 장군이 누이와 함께 화려한 꽃관을 쓰고 여원무를 추며 도천산의 버들못으로 왜구를 유인하여 칡으로 만든 그물에 가두어 검흔석에서 모두 참수했다는 분입니다.





1968년 8월 자인중·고등학교 신축을 하려고 땅을 파다가 석실묘를 발견하여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두개골과 은으로 만든 갑옷 투구와 무기류인 창 등 많은 토기류가 함께 나와 한 장군의 묘라 확정하였고 전설로만 내려오든 한 장군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965년 5월에 계정숲에 한장군의 묘를 이장하여 매년 단오절에 한장군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당시 출토된 유물은 영남대학박물관에 있다가 2011년 12월에 대구 박물관으로 옮겨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 장군의 묘와 함께 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진충묘(盡忠廟)도 있습니다.



 




한 장군은 누이와 함께 도천산 버들못에 은신해 있던 왜구를 ‘여원무’를 추어 유인해 섬멸했다고 앞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때 화려한 화관을 쓰고 춘 춤이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에 지정되었으며 지역민의 수호신으로 추앙받는 인물인 한장군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매년 경산자인단오제에서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진충묘는 일제강점기 때 강제 철거되었다가 광복 후에 북사리의 ‘한당(韓堂)’을 계정숲으로 옮겨 세우면서 진충묘라 했습니다. 

건물은 앞면 3칸에 옆면 1칸의 맞배기와지붕입니다. 

진충묘옆에는 시중당의 현판을 단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1637년 (인조15년) 자인현감이던 임선백에 의해 신관동에 세워졌으며 자인현의 정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무금헌이라고 불렸으며 고을이 옮겨감에 따라 원당리와 북사리로 옮겨 지어졌습니다. 

시중당의 건물은 1870년(고종7년)에 세워졌으며 1910년에 행정구역 변경으로 하양과 자인, 경산이 통합되면서 자인중학교 교실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936년 서림 서편으로 옮겨 세웠다가 1980년 계정숲의 한 장군 사당 옆에 옮겨 건립했습니다.

 




요산정으로도 불렸다는 시중당의 나무 현판은 1763년(영조39년)에 자인현감이던 정충언이 쓴 글씨라 합니다. 

여행하면서 약간 시간을 내어 들렸던 계정숲은 한 바퀴 도는데 20분도 체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전설과 문화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 장군과 누이의 이야기는 구전으로만 전해왔던 것을 실체를 확인하고 계정숲에다 한장군묘와 사당이 세워지게 된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산 자인면 여행을 한다면 자투리 시간을 내어 제석사와 계정숲을 꼭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계정숲은 1997년 12월 기념물 제123호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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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226-1 | 제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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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5 05:03

    비밀댓글입니다




(경북여행/경산여행)사진 찍기 좋은 곳 경산 반곡지 복사꽃. 경산 반곡지 여행 


영천 대창면 복사꽃 마을인 구지리를 떠나서 두 번째 복사꽃 마을인 경산 남산면 반곡리의 반곡지에 도착했습니다. 

반곡지가 있는 이곳은 삼성현의 고장입니다. 

바로 반곡지를 품은 산도 삼성산이라 하는데 이곳 경산에 세 성인이 나왔다 하여 그리 부르고 있습니다. 

한 분은 원효대사이고 또 한 분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설총, 나머지 한 분은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선사입니다.





경산 복사꽃 촬영지 반곡지 주소: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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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 입구에 이 세 분을 모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반곡지 여행을 선사합니다.

이 세 성현의 출생지라 경산은 남다른 풍경을 보여 준다 하겠습니다. 

그 1경이 반곡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곡지의 명소는 익히 알려졌습니다. 

 


2011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되어 많은 사진동호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봄이면 반곡지에 비치는 복사꽃이 반곡지의 1경이라면 여름에는 신록으로 물든 반곡지입니다. 

반곡지 제방에 늘어선 300년이 넘었다는 버드나무는 가지가 늘어져 잔잔한 수면에 모습을 비치면 그야말로 환상의 모습이 됩니다.





이 반곡지의 광경을 담으려고 전국의 사진 애호가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가을의 반곡지는 또 어떤가요? 

여름의 그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며 보낸 세월을 보상이나 하려는 듯 가을의 반곡지는 붉게 물든 단풍에 만산홍엽의 반곡지를 연출합니다. 

한해의 마무리인 겨울 반곡지 또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두텁게 몸을 둘렀던 이파리를 모두 털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차디찬 겨울을 온몸으로 맞는 반곡지, 그곳에 하얀 눈이라도 내리면 반곡지는 그야말로 영화의 한장면을 연출합니다. 

반곡지의 버드나무가 사시사철 변하는 모습을 담으려는 관광객으로 시즌이면 반곡지는 인산인해입니다.

 





부산에 사는 저도 항상 인터넷의 사진을 눈으로만 보다 봄과 여름의 반곡지가 생각나서 복사꽃이 있는 반곡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청도 구지리의 복사꽃은 한창이었다면, 반곡지의 복사꽃은 가지에 꽃을 약간 남기고 모두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도 복사꽃은 서로의 자연환경에 적응한대서 정말 놀랐습니다.



 




반곡지에 복사꽃이 절정이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제방에 축 늘어선 연녹색 버드나무로 아쉽지만, 그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반곡지 버드나무는 제방 쪽으로 쭉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쪽에는 덱이 놓였고 대부분 사진동호인은 이곳에서 물에 비친 버드나무 반영을 담습니다.

 




저도 이곳에 삼각대를 걸고 반곡지 반영을 담으려고 했으나 이날은 심하게 부는 바람으로 수면의 버드나무 반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한 사람에게 많은 기회가 오듯이 저도 자주 반곡지를 찾아야겠습니다. 

그때는 바람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의 반곡지 반영이 반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반곡지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첫 반곡지여행이라 덱에서만 놀았는데 다음 여행에서는 반곡지 제방에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일행이 있어 많은 시간을 반곡지에서 보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힐링을 받은 반곡지 여행이었습니다. 

경산 사진찍기 좋은 곳 반곡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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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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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복사꽃마을 여행. 영천에서 복사꽃길을 걸어보세요 


매화꽃과 산수유꽃이 봄꽃의 시작이라면 그 자리를 이어받은 벚꽃이 또다시 자리를 내어주면서 복사꽃이 이제 자리를 받았습니다.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복사꽃 마을·복숭아 마을로 불리는 구지리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언양나들목을 나와 운문령을 넘고 운문호를 돌아 영천으로 향했습니다.




영천 복사꽃마을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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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찾아가는 도중 농촌은 벌써 손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의 손에서 진짜 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천 땅에 들어서면서부터 선분홍색의 복사꽃에 하늘의 색감이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고개를 넘으면서 구릉지에 펼쳐진 복사꽃은 진짜 무릉도원이 이런 곳이구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늘도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더 예쁘게 하려는 듯 화창해서 여행을 떠나는 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역시 빠른 소식통은 진사님입니다.







벌써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알고 여러 분이 찾아와서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었습니다. 

나도 사진을 찍기 위해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경부선 KTX 선로와 복사꽃이 잘 조화를 이루는 사진포인트가 보였습니다.





벌써 한 분의 진사님이 삼각대를 걸어놓고 열차가 들어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디선가 웅~~~~하는 소리와 함께 KTX가 쌩하며 통과 했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자주 다녔습니다. 

사진을 몇 장 담고 구지마을로 내려갔습니다.


 






바로 한 모퉁이만 도니까 복사꽃 마을이었습니다. 

땅도 선분홍, 하늘도 선분홍, 내 마음조차 선분홍색 되었으며 활짝 핀 복사꽃에 내 몸이 빨려 들어갔습니다. 

아이고 언제 복숭아 맛을 볼까? 그러나 곧 이 복사꽃이 여름 과일인 복숭아로 바뀌어 주렁주렁 달리 걸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베어 나왔습니다. 

ㅎㅎ 새콤달콤한 맛있는 복숭아를 생각하며 다음 여행지인 반곡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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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561-5 | 구지리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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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송현리고분군. 비화가야의 순장한 소녀 유골이 나온 창녕 송현리고분군 여행 


창녕 송현리고분군은 1963년에 사적 81호에 지정되었으며 인근의 창녕교동고분군은 사적 80호 각각 지정했습니다. 

그후 창녕 송현리고분군과 교동고분군은 서로 연대가 비슷한 5~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고분으로 추정되어 2011년 7월 두 고분군을 통합해서 사적 514호에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창녕 송현리고분군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2

창녕 송현리고분군 연락처:055-530-1473





2018/04/10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교동고분군. 창녕 교동고분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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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송현리고분군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국가에 속했던 불사국인 비화가야시대의 고분군입니다. 

불사국은 창원의 옛이름인 비사벌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으며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삼한소국으로 수록되었다합니다. 

창녕송현리고분군은 화왕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인 목마산 아래 구릉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타타시가 고분군의 존재를 처음 알렸고 1917년 분포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918년과 1919년에 11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지만 21호 31호 고분을 제외하고는 보고서도 나오지 않는 등 허점투성이의 발굴이었습니다. 

당시 교리고분군과 함께 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양이 마차 20대 분량과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속공예품이었다 합니다.



그 당시 나왔던 그 많은 유물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일부만 소장해 있고 나머지 유물은 대부분이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합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밀반출되어 팔려나간 거로 보입니다.



송현리고분군은 가야시기 창녕지역의 고분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큰 고분은 지름이 20m가 넘고 중소형을 합해 모두 23기가 현재 있습니다.

 


2002년~2006년까지 4년 동안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각각 2년간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발굴 조사된 송현 6·7호 고분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모양을 한 녹나무목관이 나왔습니다. 

그와 함께 토기 280여 점과 장신구·금동투조장식이 부착된 말안장 가리개와 말띠꾸미개 이외 마구류·무기류·농기구류 등 90여 점의 철기와 100여 점의 목기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이후인 2006년~2008년의 발굴조사에서는 15·16호 대형고분과 중형고분으로 보이는 17호 고분 그리고 작은 고분 7기에서 석곽 등의 유구를 조사했습니다. 

이들 고분을 조사하면서 이미 도굴된 상태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봉토의 축조방법과 축조시기 등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합니다.





또한, 2007년 12월 15호분에서는 4구의 순장 인골도 나왔습니다. 

남녀 두 쌍이 한 무덤 속에서 나왔으나 아쉽게도 도벌 꾼들로 인해 유골은 훼손되어 무덤의 신분조차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하는지, 그중에서 어린 여자로 추정되는 한 인골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소녀를 송현리고분군에서 발굴되어 ‘송현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 유골을 수습하여 컴퓨터단층촬영과 3차원 정밀 스캔. DNA 확인 등 최첨단의 장비로 분석한 결과 1500년 전인 16세 어린 나이에 순장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사인은 중독 또는 질식사로 추정되었으며 키 152cm의 소녀가 죽은 주인과 함께 죽임을 당해 묻혔다니 요즘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502년 신라 지증왕이 순장을 법으로 금지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도 실제로 순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창녕군에서는 이 순장녀인 송현이의 넋을 위로하는 창녕 문화재 탐방로인 둘레길을 조성해 '송현이길'로 명명했습니다.





송현이가 묻혔던 고분은 횡구식석실묘(앞트기식돌방무덤)로 무덤 입구가 따로 있어 추가로 장례할 수 있 는가족 공동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기와 각종 장신구와 금동관 일부도 나와 무덤의 주인은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토기류는 뚜껑 달린 굽다리접시와 작은 굽다 리 긴 목항아리는 관 주위에, 굽다리긴 목항아리는 무덤 입구에서 나왔으며 마치 제사상을 보여주는 듯했다 합니다. 

창녕군을 알고싶다면 가장 먼저 교리고분군과 송현리고분군을 찾고 그리고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중인 교리고분군에 있는 창녕박물관을 찾을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창녕박물관은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현재에는 관람할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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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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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행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안가를 따라 많은 석성과 토성을 쌓았습니다. 

이는 바다 건너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 남해 여행을 하면서 남해군 남면 상가리의 임진성을 보고 왔습니다. 

임진성은 임진왜란 때에 쌓았던 산성이라 지금까지 알려졌었습니다.




남해 임진성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임가리 291

남해 임진성 연락처:055-860-8631

남해 임진성 경상남도 기념물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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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로운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쌍았던 산성임이 출토된 유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진성의 규모는 높이가 1~6m이며 내성의 둘레는 약 246m이고 면적은 약 1만 6,000㎡입니다.


임진성 서문





2013년에 임진성 발굴조사에서 성 바깥벽의 최하단인 기초석에서 2m 높이까지는 통일신라 산성 축성법인 바른층쌓기법이 보였고 성 안에는 수혈건물지 터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성벽의 방향과 평행하게 축조된 석축과 성 내부에서 어골문 기와 등이 출토되어 고려 시대에도 성벽을 고쳐 쌓았다고 보입니다.





특이 북쪽의 성벽에서 둥근 돌이 3000여 개나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이 둥근 돌은 투석전에 사용했던 돌로 보이며 거제도 둔기성과 충북 단양의 온달산성에서 이런 종류의 투석환이 나왔는데 두 산성의 축성이 임진성과 같은 시기라 합니다.





저도 여러 여행지를 다녔고 많은 산성을 찾아다녔습니다. 

온달산성도 벌써 가보았으나 이번 남해 여행에서 온달산성에서 투석전에 사용된 둥근 돌이 나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런 유물을 보면서 우리 선조의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임진성은 축성에 관한 구전이 내려옵니다. 

임진성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임진왜란에 쌓았다는 산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임진성 앞 포구를 옥포라고 부릅니다.

이순신 장군이 1차 해전에서 옥포대첩을 승리하자 거제도의 옥포와 동명인 남해의 옥포에 왜적이 복수하려고 재침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소문을 듣고 민·관·군이 힘을 합해 단시일 내에 쌓았다 하여 임진산성을 민보성이라고도 부릅니다. 

임진성의 내부를 보면 축대를 쌓고 그 안쪽에다 흙으로 보루를 만들어 통로를 내었습니다. 

산성에 사용된 돌은 사람 머리만 한 크기의 편편한 돌로 쌓았으며 내성과 외성으로 나누어져 있고 내성은 돌로 쌓았다면 외성은 흙으로 쌓았습니다.





임진성 동문

현재 외성은 무너져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축성 당시에는 성루와 망대, 서당(書堂) 등 건물이 있었다 하나 지금은 동문과 서문터 일부와 우물터만 남아 있습니다.

 








임진성 동문 앞에는 고려말 정지장군사적비가 있습니다. 

정지장군(1347~1391)은 최영, 이성계와 함께 고려말 3대 무신 중 한 분입니다. 

1380년(우왕6년) 진포해전 최무선의 화포를 처음 배에 장착하여 승리하였고 1383년(우왕9년) 남해 관음포 해전에서도 화포로 왜구를 대파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분입니다.

 





잔땡이고개 임진성 안내판,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임진성 동문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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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면 상가리 291 | 임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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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남원/남원여행)남원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지리산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여행·


남원 실상사에서 세 번째 포스팅은 보광전 앞에 똑같은 모양을 한 동·서 삼층석탑입니다. 

실상사는 828년인 신라 42대 흥덕왕 3년에 흥척이 창건했으며 당시 구산선문의 실상산문으로 개창한 최초의 선종가람입니다.





남원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남원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전화:063-636-3031




2018/04/1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실상사 석등. 보물 제35호 남원 실상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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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척은 당나라 유학에서 826년 귀국하여 왕실과 중앙귀족의 도움을 받아 실상사를 세웠으며 수철화상 등에 의해서 고려 초까지 사세를 확장하며 전성기를 맞습니다. 

그러다가 1468년에 화재로 폐사되면서 승려는 말사인 백장암과 인근 암자로 뿔뿔이 흩어져 수행했습니다.







그 후 215년 만인 1680년경 숙종 때에 실상사는 중창되어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으나 조선 후기인 1883년 고종 20년에 유생의 어이없는 방화로 대적광전, 노전, 명부전 등이 불타고 말았습니다. 

그 이듬해 대적광전이 있었던 곳에 보광전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을 보겠습니다.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은 1875년(고종12년)에 오래되어 중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전형인 1금당 2탑 양식을 따랐습니다. 

두탑이 같은 형태인 쌍탑을 하고 있습니다.









지대석 위에 이중기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하층 기단 면석의 각 모서리에 우주와 중간에 탱주를 1개씩 새겼습니다. 

탑신부인 몸돌은 1층에서 3층까지 몸돌과 지붕돌이 모두 1개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몸돌 모서리에는 우주를 조각했고 지붕돌인 옥개석 처마 밑은 수평이며 4단의 층급받침에 2단의 몸돌 받침이 있습니다.





지붕돌의 네 귀퉁이는 살짝 들렸으며,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상륜부입니다.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은 상륜부의 구성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석탑 중 하나입니다.

 








실상사 동 삼층석탑은 노반·복발·양화·보륜·수연·용차·보주로 이어지는 상륜부에 부재 사이에 간석이 있다면 서 삼층석탑에서는 수연만 결실되었습니다.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높이는 동탑은 약 844cm, 서탑은 약 863cm이며 두 탑의 아름다움에 오랫동안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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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실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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