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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영도등대, 태종대, 망부석, 태종대전망대


부산의 유원지 중 대표적인게 태종대유원지입니다. 태종대 유원지는 그 넓이만 해도 54만 2천평에 최고 높이는 해발 250m인 태종산입니다. 울울창창한 수림으로 둘러 쌓인 부산의 대표 공원이 태종대입니다. 해송을 비롯한 각종 수목이 약 120종에 정글을 연상 할 정도로 밀림이며 또한 천길단애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절경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지로 꼽습니다.




 

태종대는 일제강점기때부터 군사 작전지역으로 민간인이 출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런 숲이 남아 있었습니다. 1967년 유원지로 고시되고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태종대의 유래를 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도 타며 군사들을 훈련시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었다 합니다. 또한 동래부지에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데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 한 후 태종대를 찾아 활쏘기를 하여 그 후부터 태종대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태종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이 영도 등대입니다. 영도표지관리소가 정식 명칭이며 1906년 12월에 국내에서 10번째로 세워져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가덕도 등대와 오륙도등대 등에 비해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2004년에는 총 공사비 45억원을 들여 개보수를 하였습니다. 영도 등대는 50만촉의 빛을 8초 간격으로 3번의 힌 빛을 발산하며 모든 선박의 안전한 뱃길을 열고 있습니다.


 

태종대의 명물이 되어버린 영도등대는 무료 관람이며 등대의 꼭대기 전망대 까지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56km 거리의 대마도도 선명하게 보이여 태종대를 가장 돋보이게 합니다.


 태종바위와 망부석

 

 

 

 

 

 등대 내부입니다. 특이하게 지짓대가 없는 계단에다 빙 돌며 달팽이 모양의 계단으로 만들어진게 신기합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이곳가지 왔는데 등대 전망대 안가볼 수 없습니다. 힘을 내어 올라가면 그 만큼 멋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멀리 대마도도 보입니다. 

 

 동백섬도 보입니다.

 

 

 

태종대는 사선암으로 불리는 신선대와 일본으로 끌려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그 만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도 있습니다. 망망대해 바다를 바라보며 가슴을 조 린 어느 여인의 슬픈 사연이 눈물이 되어 바다는 더욱 푸르른 것 같습니다.

 

 

 

 

이곳 태종대는 6,500~7,000만년전인 백악기 말에는 공룡들의 천국이었습니다. 현재에도 그 당시 무수히 남겨진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어 태종대의 신비함을 더욱 말해줍니다.


 

 

 

 

영도는 봉래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래란 무엇입니까? 신선들이 거처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아마 태종대의 신선대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편평한 바위에는 선녀나 신선들이 하강하여 경관을 즐기며 놀았다는 전설이 부지기로 전합니다.


 

 바다에 둥둥 뜨 있는 주전자 섬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이곳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다 아이를 낳은 후 태를 끊은 가위의 실패 등 출산할 때 선명하게 남았다는 왼쪽과 오른쪽 무릎의 흔적은 보고 있노라면 태종대는 더욱 신비스러운 모습입니다. 부산 여행은 영도 최고가 아닌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단애인 태종대를 빼 놓을 수 없는 부산 관광1번지입니다.


 망부석입니다. 전란 통에 일본에 끌려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홀로 아리랑

 

 

 

 

 

태종대에는 한해 많은 분들이 목숨을 버렸던 곳으로 이곳 자살바위에는 두아이를 안고 있는 모자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모자상을 세운 뒤 이곳에서 자살율은 현저하게 줄었다합니다. 그 후 태종대 최고의 전망대로 거듭나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다리가 아프다고요 다누비 이용하면 이름처럼 아주 편리하게 다 누비며 태종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대중교통편.


지하철(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남포동 6번출구를 나와 8번,30번, 88번을 이용하면 되고 부산역 9번 출구에서 88번 101번을 이용하면 태종대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2015/02/23 - (부산맛집/영도맛집)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얼큰한게 국물 맛이 좋았던 태종대 짬뽕.


2015/02/22 - (부산여행/영도여행)봉래산. 영도 봉래산 산행을 하면 누구나 신선이 됩니다.


2015/02/21 -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전망대 최지우 사진전. 부산홍보대사 최지우 사진전이 태종대유원지 전망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4/02/26 - (부산카페/영도카페)영도 절영해안산책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원블랙커피에서 커피한잔 너무 좋아요.


2014/02/20 - (부산여행/영도여행)변호인촬영지 절영산책로에서 봄을 마중하다. 흰여울길.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2013/11/30 - (부산여행/중구 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영도대교 47년만에 들리다,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2013/11/27 - (부산여행/중구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개통식 이모저모. 영도대교


2013/03/22 - (부산여행/영도여행/절영해안산책로)신선이 된 기분이 이런 기분. 갈맷길이 있는 봉래산.


2014/02/17 -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독특한 판매장으로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2014/02/21 - (부산맛집/영도맛집)영도다리맛집 재기돼지국밥. 변호인으로 유명해진 돼지국밥 남항시장 맛집으로 주민이 인정 재기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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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전망대 최지우 사진전. 부산홍보대사 최지우 사진전이 태종대유원지 전망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설날 연휴에 집을 출발하여 영도로 향하였습니다. 뭐 영도라야 멀리 있는게 아닌 다리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으로 봉래산 산행을 하고 이참에 태종대로 발 걸음을 옮겼습니다. 태종대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 관광지입니다. 조선때 태종이 이곳에서 활쏘기를 하였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그 경치가 자뭇 웅장하며 나무 또한 수림을 이룰 정도로 울울창창하여 여행지의 피로를 확 풀 수 있는 곳이 이곳 태종대입니다.





태종대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오래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곳이 나옵니다. 일명 자살바위라 불리는 곳으로 밑을 내다보면 바닥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까마득합니다. 검푸른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이곳 암벽 모서리에 지금은 태종대에서 가장 유명한 태종대 유원지 전망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현재 태종대 유원지 전망대 2층에는 부산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만인의 연인 '최지우'씨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관람입니다. 부산의 여러 관광지에서 담은 사진과 함께 최지우씨 만의 발랄함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들로 전시장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태종대 여행중에 만나는 또 하나의 관광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꼭 부산 분이 아니라도 최지우씨 좋아하는 분은 많습니다. 얼마전 출연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게스트로 나와 보여준 모습이 최지우씨의 본 모습이 아닐 까 싶습니다. 부산 끝 태종대유원지 여행길에 부산을 대표하는 여배우며 부산 홍보대사 최지우 사진전을 한번 만나보세요. 그녀의 모든 모습이 다 담겨 있는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태종대 유원지 전망대입니다. 이곳 2층 원반 모양의 건물에서 지금 최지우씨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연휴고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관광객이 넘쳐 날 정도와 많았습니다. 걷기가 힘들다고요. 그런분도 걱정을 마세요 태종대를 순환하는 전기차가 운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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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죽성리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볼거리가 많은 기장 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여행.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관광지가 바다와 함께합니다. 특히 부산은 영화의 도시답게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 기장 죽성리의 드림성당과 주위 두호마을의 풍경입니다.





필자는 집이 부산이라 기장의 드림성당과 주변 관광지를 여러 번 여행을 하였습니다만 주말에 다시 찾아가본 드림성당과 황학대, 어사암의 모습입니다. 먼저 만나는게 황학대가 있는 죽성항입니다.



역시 파란 바닷물은 청정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맑아 바닥까지 그 모습을 다 보여 줍니다. 물위에 둥둥 떠 있는 갈매기가 제 세상인양 먹이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을 앞에 매립을 하여 황학대의 모습은 그저 평범한 육지속의 작은 언덕이지만 조선시대 고산 윤선도가 해남으로 귀양을 가기전에 이곳에 들러 6년동안 유배를 한 곳이며 지금도 그때의 채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산 윤선도의 본관은 해남이며 1616년 광해군 8년의 일입니다.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이이첨과 박승종, 유희분등의 집권세력을 규탄하는 ‘병진소’를 올렸다가 도로 모함을 받고 1617년 함경도 경원땅에 유배되었다가 1년 만에 다시 이곳 기장으로 내려옵니다. 



고산 윤선도는 해남 등에 가면 녹우당, 윤선도 문학관등 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습니다. 송강 정철과,노계 박인로와 함께 조선3대 가산문학을 꼽습니다. 황학대의 유래를 보면 중국에 이태백, 도연명 등이 찾아 왔을 정도로 풍치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양자강 하루에 황학루가 있었습니다.



옛날 신선이 내려와 황학을 불러 타고 올라갔다는 고사를 빗대어 기장 죽성리 두호마을 앞의 작은 암봉을 고산 윤선도는 황학대라 불렀습니다. 윤선도는 유배생활중에도 마을 뒤의 봉대산에서 약초를 캐와 마을사람들의 병을 치료하였는데 서울에서 온 의원님으로 불렀다 합니다



기장 죽성리 드림성당은 현재 너무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2009년도에 부산에서 촬영된 SBS 드라마 ‘드림’ 의 주 무대였습니다. 손담비와 주진모, 김범, 마르코, 박상원, 최여진 등이 출연 하였던 드라마로 소년원 출신의 격투기 선수와 스포츠 에이전트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둔다는 줄거리로 방영이 되었는데 국내 시청자로부터는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보다 죽성리 드림성당으로 불리는 드라마 셋트장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드림성당의 분위기 너무 잘 어울려 드라마 보다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난 주말 방문할때에도 제법 추운 날씨였는데 성당에서 온 단체 관광객과 가족, 연인등의 여행객이 많아 죽성리 드림성당의 인기를 실감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5~6년의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관리가 되지 않아 성당 입구를 오르는 계단이 뜯어져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가 되어 있는데 관광객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은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아름다운 성당 건물로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또한 한류열풍을 타고 많은 외국인도 드림성당을 찾고 있으니 기장군에서는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을 앞 바닷가에는 많은 바위가 있습니다. 그 중 ‘어사암’으로 불리는 큰 바위와 안내판이 눈길을 잡습니다. 어사암의 유래를 보면 1883년 일광면 해창에 보관 중이던 대동미를 싣고 부산진으로 항해하던 배가 죽성리 앞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그만 배가 뒤집어 집니다. 싣고 가든 양곡인 대동미는 바다에 수장되고 선원만 간신히 구조가 됩니다. 



이 사실이 경상감영에 보고가 되었고 한양에서는 대동미 유실을 조사하기 위해 암해어사를 파견합니다. 이도재 암행어사는 기장현에 내려와 좌초된 배에서 대동미를 몰래 건져 먹었던 자와 대동선을 몰았던 선원을 조사하였고 죽성 앞바다 침몰현장이 잘 보이는 매바위에서 당시의 상황을 점검합니다.



기장현감은 약간의 주안상을 차린 뒤 기생 월매도 불러 죄수 방면을 간청하였고 암행어사 이도재는 죄수들을 풀어 줄 것을 지시합니다. 이도재는 “하늘이 텅 비어 보이는 것이 없는데 사나운 파도는 시인을 위해 춤을 춘다. 구만리 밖 멀리 떠 있는 한조각의 배는 언제 돌아오려나”라며 오언절구를 매바위에 남겼습니다.그러나 파도와 해풍으로 이도재의 오언절구는 마모되어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이도재’와 ‘월매’의 이름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뒤부터 이도재가 다녀갔다 하여 지금까지도 어사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죽성항, 황학대, 죽성리 드림성당, 어사암, 죽성리 해송나무, 죽성 왜성, 두호마을 등 많은 볼거리가 숨겨진 마을입니다. 또한 두호마을은 벽화로 꾸며져 있어 마을의 분위기가 한결 좋은 곳 같습니다. 두호마을길도 한번 걸어보세요. 해안을 끼고 있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가던 발걸음을 자꾸만 멈추게 합니다.

 














2015/02/14 - (부산맛집/기장일광맛집)일광당 찐빵·손만두. 기장 일광 해변길에 옛날 찐빵이 맛있는 일광당찐빵·손만두


2015/02/09 - (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하면 역시 밀면 아잉교.기장밀면


2012/08/28 - (기장산행) 윤선도가 7년동안 유배 생활을 한 기장의 연화봉~봉대산 산행. SBS드라마 셋트장 드림성당이 진짜 같아요.


2015/01/12 - (부산맛집/기장맛집)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2011/10/17 - 고산 윤선도가 유배하였다는 그림같은 황학대 ,기장 갈맷길 1코스 걸어보기


2011/10/10 - 이런곳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기도빨을 받을 곳 같은 기장 죽성리 성당 드림셋트장


2011/10/08 - 멋스러운 소나무가 어울리는 바닷가 기장 해송 국수당과 왜군이 쌓았다는 죽성왜성.


2013/08/03 - (전남여행/해남여행/고산윤선도유적지)고산윤선도를 알기 위하여 반드시 봐야 하는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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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간절곶여행)울산 간절곶. 한반도 일출 일번지 간절곶을 여행하다.

 

우리나라에서 아니 동북아시아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입니다. 간절곶은 단애의 해안선에 서 툭 불거져 나와 마치 바다에서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여 간절곶이 되었으며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글거리는 해와 접한다 하여 매년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1월1일이면 구름떼 같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연출합니다. 또 한 이곳에는 1920년에 세워진 간절곶 등대가 지금까지 불을 밝히며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000년이 시작 될 때 새천년, 밀레니엄 하며 1월1일의 아침은 솥의 물이 끓는 것처럼 전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간절곶 또한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망우체통과 새천년의 비상 기념비, 대마도로 건너간 박제상을 기다리는 가족상과 어부의 모습을 한 동방의 햇불 조형물, 바람의 언덕을 연상케 하는 풍차 등이 차례로 조성되었습니다.


 







 

그 후 간절곶은 울산과 동해안의 첫 번째로 손꼽는 관광지로 자리 메김 하였습니다. 간절곶 등대는 46km 해상에서도 불빛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등대의 높이는 18m에 8각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세운 ‘새천년의 비상’은 장수와 복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받침대로 삼았고 이수는 울주군의 번영을 상칭하는 용을 조각하여 올려 아주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마도로 건너간 남편인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돌아올까 하며 대마도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 클 것 같은 소망우체통은 전국민의 소망을 다 이루어 줄 것 같은 크기입니다. 높이가 5m이며 둘레는 2.4m에 무게만 7톤입니다. 또한 주먹을 불끈 쥔 어부의 모습을 보면 왠지 이팔청춘일 때 나도 저런 용기가 있었겠지 하며 피식 웃어 봅니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는 연신 허연 배를 내보이며 숙스러운지 바다로 자꾸만 자꾸만 달아납니다. 금방 배를 까뒤집은 고기마냥 허연 파도의 모습에 한동안 넋을 빼고 간절곶의 모습에 취했습니다.


 


 

지금은 간절곶 주위로 넓은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절곶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지 많은 연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인지 연들이 꼬랑지를 흔들며 자꾸만 하늘로 솟아오르는 게 보통 재미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간절곶을 찾아 추억의 연날리기도 하는 가족과의 여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5/02/11 - (울산여행/울주서생여행)대송리 간절곶 등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 오른다는 간절곶 등대를 여행하다.

 

2008/07/05 - 한반도에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울주 간절곶

 

2014/12/30 - (일출명소와 시간)2015년 전국 해돋이 일출명소와 시간

 

2013/12/29 - (전국일출명소와 시간)2014년 1월1일 새해 일출 명소와 일출시간 입니다. 일출 명소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2012/12/31 - (새해일출시간)2013년 일출은 이곳에서 맞이하세요. 전국 일출명소와 일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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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성당지금까지 부산에는 등록문화재인 성당건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주의 전동성당. 옥천과 공주 등에서 만나는 성당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부산에는 왜 오래된 성당 건물이 없지하며 그런 생각을 가끔 하였습니다. 그런다고 필자는 종교는 천주교가 아닙니다. 그저 오래된 건물을 좋아하고 내 맘대로 사진도 찍고 할 뿐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얼마 전 부산의 문화재를 뒤적거리다가 부산에도 성당건물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이 아닌 외지의 여행 중 만났던 성당 보다는 조금은 투박한 감이 없지 않지만 여느 성당처럼 붉은 벽돌로 지어져 고색이 감돌며 웅장한 맛이 물씬 풍겼습니다.


 

 

전주의 전동성당이나 명동성당 등 이름난 성당에 비해서는 규모면이나 예술적인 면에서 모든 게 떨어지지만 부산의 하나뿐인 성당 문화재를 확인하고 당장 달려갔습니다. 먼저 필자가 살고 있는 집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엎어지면 코다일 때 있는 곳을 찾지 못하고 멀리 있는 문화재를 찾아다니는 게 영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부산의 여행지와 문화재부터 꼼꼼히 다시한번 챙겨 봐야 겠습니다.

 

문화재 안내판을 보면 부산 대청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은 캐나다 선교사 카트라이트 신부의 유산 기금으로 1914년 성당을 지을 땅을 매입하고 1924년에 성당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적벽돌로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 성공회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광복과 함께 1946년 ‘대청동성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일반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처음 건립당시의 평면구조는 1랑식 장방형이었지만 1964년 측랑이 증축이 되면서 현재는 변형된 2랑식 평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종탑부를 보면 지붕 처마 밑의 버트레스 상부 석재 장식하며 제단 아치의 석재 장식이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특히 종탑의 첨탑 형태와 제단 앱스 천장의 석조 리브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법입니다. 대청성당은 1974년 6월에 ‘부산주교좌성당’으로 승격을 하면서 부산 교구의 대표 성당이 되었습니다. 현재 대청동의 부산주교좌 성당은 국제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중구청으로 오르는 골목에 있어 외부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이날은 평일이라 내부가 궁금하여 문을 밀어 보았지만 잠겨 있어 내부를 구경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산에서는 성당으로서 유일한 문화재이며 등록문화재 제573호인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 성당을 보고 왔습니다. 주위로 요즘 1,300만명 관중을 동원한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 ‘용두산 공원’과 옛 부산미문화원 건물이 현재 부산근대역사관으로 개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복병산의 부산지방기상대 건물과 배수지 부산보수동책방골목등 대청동 일원에는 볼거리가 많아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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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 (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3/11/25 -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다리, 영도대교(다리)가 47년만에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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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수영여행)수영사적공원. 경상좌수영 있던 곳 수영사적공원 둘러보기


부산시 수영구의 수영사적공원을 포스팅 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수영은 오래전에 공군 비행장이 있었고 이곳 삼거리를 수비삼거리라 부르며 수영이란 지명을 그저 대소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수영의 지명이 조선시대에 설치된 좌수영에서 유래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맹장인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에 많이 나왔던 우수영 좌수영하는 그 좌수영에서의 수영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바다를 끼고 있어 왜구의 빈번한 침입으로 이들을 방어하기 위해 수군절도사가 상주를 하는 주진을 각각 두 곳에다 설치했습니다. 즉 동쪽편을 관할하는 주진을 좌수영이라 하는데 경상도 좌수영은 동래였습니다. 지금이야 부산으로 지명이 바뀌었지만 조선시대에는 동래로 불렀습니다. 지금 수영공원이 있던 자리가 수군절도사가 업무를 보았던 좌수영자리로 9개 읍진을 관할하였습니다.

 

 

그 경상좌수영이 근대인 1907년(융희 1년) 일본의 군대해산령에 의해 해산 되면서 경상좌수영도 폐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늦게 찾아간 수영공원은 도심 속의 작은 언덕이었습니다. 자투리 땅에는 있을 법한 쌈지공원으로 사방에 집들이 들어서 남문과 안내판이 없다면 이곳이 수군 절도사가 상주를 한 경상 좌수영이 있던 곳이라고 상상을 할 수 없었을 정도 였습니다.

 

 

좌수영 망루에 올라 수영앞바다의 상황과 왜구의 동태를 주시하였을 당시의 모습은 빌딩 숲에 가려 바다를 보고 싶다는 필자의 생각은 보기 좋게 깨어졌습니다. 좌수영을 찾아 갑니다. 어느 골목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는데 건물사이로 숲이 보여 저기 같다며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안용복 장군은 조선 숙종때 이곳 동래(현 수영구 수영동)에서 태어나 고기를 잡는 어민으로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수군인 능로군이었습니다. 안용복 장군은 울릉도와 독도를 죽도라 부르며 침범을 하자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 영토임을 확인시키며 다시는 침범 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아왔던 분으로 후세에 의해 장군으로 불려 졌습니다. 안용복 장군의 사당은 1967년 수영공원 충혼탑과 함께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영공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수영민속예술관을 지나면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12호인 ‘25 의용단’을 만납니다. 들어서는 입구는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런 곳은 개방을 하여 관람객이 찾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계기로 만들어야하는데 무슨 행사 때만 문을 개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으로 밀물처럼 밀려들자 수영성을 끝까지 사수하고자 목숨을 버린 성민(城民)의 의용을 기리는 곳입니다. 임진왜란으로 경상좌수사는 죽기가 두려워 수영성을 버리고 도망을 쳤지만 수영성을 지키든 수군과 성민 25명이 죽기를 맹세하며 유격전을 벌리다가 장렬히 전사 하였습니다. 1609년 인 광해군 1년에 동래부사 이안눌이 25인의 사적을 모아 정방록에 싣고 25인의 집 대문에 ‘의용’을 새겨 그 뜻을 후세에 남겼다는데서 유래를 합니다.

 

 

 

 

 

 

다시 수영사적공원 남문으로 찾아갑니다. 좌수영의 역사를 말해 주 듯 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룰 정도로 울창하여 어디서 왔는지 재잘거리는 새소리가 너무나 반갑습니다. 남문 직전에 수영 고당이 있습니다. 일명 송씨 할매당 또는 산정머리 할매당으로 부릅니다. 일제시대 왜병의 희롱을 물리친 송씨 할매의 높은 정신을 기리며 독신묘와 함께 매년 정월 보름날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원래 수영고당은 임진왜란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추측을 하지만 1936년 허물어진 건물을 중수한 뒤 지금의 건물은 1981년에 중수와 개수를 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수영고당의 오른쪽은 성주신당이며 왼쪽은 병영의 대장 앞에 세우는 독기를 안치하여 특이하게도 군기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독신묘입니다.

 

 

 

 

수영고당과 마주한 아치형 석문은 경상좌수영 남문으로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입니다. 조선시대 수영성은 낙동강 동쪽에서부터 경주까지의 해안을 방어했던 수군의 본영인 경상좌도 수군 절도사영이 있던 곳입니다. 월래 남문은 지금의 위치에서 200여m 떨어진 수영초교 자리에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수영초교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임의로 옮겨 왔던 것을 다시 원래 자리로 옮겨와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1692년인 숙종 18년에 좌수사 장우상이 수영성을 중수할 때 세운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1993년 8월에 붕괴우려가 제기되어 해체를 한 후 다시 복원을 하였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동서남북 모두에 성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주작문으로 불리는 남문만 남아 있습니다. 홍예식인 돌문위에 누대 또는 누문이 있었다하며 그 규모가 6칸으로 4대문중 가장 컸다합니다. 문루위에는 큰북을 달아 시각을 알리는 북을 쳤고 이에 맞춰 성문을 여닫아습니다. 또 특이하게도 남문 입구 양쪽 돌기둥 위에는 돌로 만든 조선 개인 박견 한쌍을 배치하였습니다. 개는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수영성 입구에 개를 둔 것은 아마 왜구의 침입을 잘 감시하도록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영공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천연기념물 제270호와 제311호인 곰솔나무와 푸조나무라 생각합니다. 크기와 굵기를 보면 한마디로 입이 쩍 벌어질 정도입니다. 곰솔나무는 수령이 400년으로 좌수영이 있을 때 소나무에 신이 들었다고 믿어 군신목으로 여기며 신성시 하였습니다. 높이는 22m, 둘레가 약 4.1m, 수관이 동서 19m, 남북 21.7m 로 퍼져 있습니다. 푸조나무는 좌수영성지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500살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목으로 여기며 지신목이라 부릅니다. 푸조나무는 수영고당 할머니의 넋이 나무에 깃들어 있어 마을을 지켜주며 나무에서 떨어져도 다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줄기가 양쪽으로 뻗어 올라 간 것을 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닮은 나무라하여 노부부나무라 부릅니다. 웃스게 한마디 합니다. 필자도 세상을 오래 살아보지 못했지만 나무를 자세히 보고 있으며 서로 얼굴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500년을 같이 붙어살았는데 서로 잔소리에 귀 딱지가 내려 앉았는 것은 아닌지, ‘에고 화상아~~~’하는 할아버지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며 ‘이 영감탱이가’ 하며 맞받아치는 할머니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웃어 봅니다.

 

 

수영사적공원내에는 33기 비석을 모아 둔 곳이 있습니다. 조선 인조 17년인 1639년부터 1890년 고종 27년 사이의 수군절도사와 부관의 재임 시 공덕을 칭송하여 세운 선정비로 좌수영성지 정비복원사업을 할 때 남문 주위에 흩어져 있던 것을 재임 순으로 이곳에 세웠습니다

 

 

 

수영사적공원 포스팅을 하는 중 경상좌수영 복원 기사가 떴습니다. 2026년 까지 2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을 완료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웠다며 1차로 수영구청은 먼저 16억원을 들여 남문 일대 사유지를 매입하여 남문 복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수영사적공원에 걸맞은 위상이 안타까웠는데 이제 제 모습을 한 수영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복원이 이루어져 돌문만 있는 남문에 누대가 올라서며 옛 모습을 한 웅장한 수영성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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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에 국내에서 하나뿐인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정관 신도시 조성을 하면서 정관면 가동마을에 문화 유적이 무더기로 발굴되었습니다. 집터 흔적만 150동 고상창고 73동, 저장구덩이 23기, 가마와 무덤 등 삼국시대 마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학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가동마을의 출토 문화재의 보존 대책으로 건립된 정관 박물관은 부산 해운대와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과정의 청강리와 대라리에서 출토된 유적과 철마면 고촌리 출토 유물 등을 모두 이번에 개관된 정관박물관에 옮겨와 함께 전시를 하고 있어 내용면에서도 충실하며 빵빵한 박물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주말 찾아간 정관 박물관은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이 관람을 위해 찾았습니다. 필자도 역시 그중에 한사람으로 정관박물관의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다며 어쩔 수 없어 50m 위 소두방공원의 주차장에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내려 왔습니다.


 

 

정관 박물관의 외관이 웅장한 게 부산을 대표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합니다.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넓은 광장 을 지나 내부로 들어갑니다. 3층의 건물에 통 층을 한 높은 천장이 먼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주요 전시실은 3층에 이며 소두방의 기억과 소두방의 생활, 어린이 체험실, 야외 전시공원 등의 4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두방은 현재의 정관을 부르는 옛 이름입니다. 아마 오래전인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곳은 사람이 살기 좋았던 곳이라 여겨집니다.


 

동서남북으로 500~600m 산이 둘러쌓고 있는 지형이라 바람과 태풍에다 추위를 막아주며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물로 농사를 짓고 풍족한 삶을 이룰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정관에 신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이 착착 진행되는 과정에서 1,500년 전 정관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 자연과 마을을 이루며 생활하였던 삼국시대 정관의 역사를 한눈으로 알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당시의 살림살이와 먹거리, 생업활동, 풍습 등을 출토된 유물에서 우리의 선조님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습니다.

 

 소두방의 기억관은 정관신도시 개발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주민들의 공간으로 과거의 정관과 현재의 정관 모습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옛 정관의 마을과 풍경 역사를 신도시 주민들이 한눈에 공유하며 원주민과 더불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한 공간입니다. 

 

 

 

 청강일기와 후대용 먹물통, 호패, 목도장,인주통 안경렌즈등 19세기 유물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소두방의 생활관은 삼국시대 그 당시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먹거리 생활상등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용수리 고분군에서 출토 된 집모양의 토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가동유적 36호집을 똑 같이 복원하여 직접 그 당시 집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동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그 당시 사람들이 사용한 그릇과 먹었던 음식등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식량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저장구덩이와 고상창고 등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삼국시대 사람들이 풍요와 안녕의 기원으로 신성하게 여긴 새모양 토기와 각종 상형토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을의 가장 높은 곳인 대라리와 청강리에서 신을 섬기기 위한 의식이 진행된 당시의 모형도 이곳에 복원해 놓았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무덤과 부장품인 토기 철기 등 기장에서 최초로 출토된 용수리 고분군의 출토 판갑옷과 기장지역 삼국시대 무덤을 모형으로 복원 전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그 당시 생활상을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구며져 있습니다.


 

 

 

 

 

 

 

 

야외 전시공원입니다. 기장의 삼국시대 마을을 복원하여 그 당시 마을 속으로 들어가 삼국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부산기 기장군 정관면 정관 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무료

★대중교통편:정관면사무소, 기장소방서 하차 37번 73번 182번 188번 302번

급행 1007번 1008번  기장군 8번(도보 5~8분 소요). 1010번 정관 신동아파밀리에 후문 하차.

★주차장유, 소두방 공원에도 주차장 있슴

★내비게이션 정관박물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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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어제 일요일 오후에 행장을 간단하게 꾸려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집 뒷산인 천마산을 경유하여 요즘 전국적인 명승지가 된 감천문화마을 그리고 아미동 비석마을을 돌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필자가 찾아가는 천마산 오름길은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ㅋㅋ 흔히 말하는 7부 능선까지 집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 계단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오르기 위해서입니다. 6.25 한국동란과 함께 피난민이 몰려 들어 산을 깎고 마구 집들이 들어서다 보니 흔히 말하는 산복도로가 작은 산에 4중으로 나 있습니다.




그만큼 가파르고 계단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먼저 부산 남항이 발아래 있습니다. 산행 내내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도심속에 바닷가를 보여주는 작은 갈치 건조장이  나타납니다.




마을을 벗어나고 천마산 체육공원을 지나면 천마산의 유래를 낳은 천마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경치는 가히 장관입니다. 지금도바위를 박차며 대마도로 날아간 천마의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요 모습이 천마바위에서 만나는 모습입니다.

 


부산의 남항과 북항의 모습 멀리 센텀시티까지 모두 보이는 그야말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어제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멀리 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기 영도다리도 보이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용두산 공원의 부산탑도 보입니다. 




영도입니다. 그림자도 따라 잡을 수 없었다는 명마를 키웠던 목마장이 있었다 합니다. 오늘 따라 부산 영도 봉래산의 풍경도 더욱 선명합니다. 






부산 송도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송도해수욕장도 보입니다. 

부산 사하구의 모습과 낙동강하구, 가덕도, 거제도등 경남의 산까지 멀리 보입니다. 

천마산 정상입니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너무 밖으로 나와 있어 구봉산으로 봉수의 역할을 물려주었다합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만난 남항과 북항의 전경입니다. 





천마산 정성에서 본 감천 문화마을입니다.  뒤로 보이는 큰 능선은 구덕산과 승학산 입니다.





자리를 옮겨 담아본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천마산 전망덱에서 만나는 광경입니다. 이곳은 부산 야경을 찍기위해 많은 찍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녁시간에 이곳을 찾아 보세요. 부산 야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로 내려 왔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도 한번 둘러봅니다. 감천문화마을 작은 박물관을 찾아 감천동의 태극도마을 유래를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 도로입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으로 몰리는 곳입니다. 골목을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주말에는 감천문화마을에서 줄을 써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은 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벽화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순례 행렬 처럼 일렬로 이이진 곳은 '천덕수'의 우물로 오르는 길입니다. 추운날씨에 많은 분들이 보기 위해 오르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한바퀴 돌고 나와 아미동 비석마을로 내려 갑니다. 

비석마을 입구입니다.


비석마을의 가장 볼거리 무덤위에 세워진 집입니다. 이번 도로 확장을 위한 철거 과정에서 들어 났지만 보존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 산복도로를 따라 집이 있는 남부민동 방향으로 길을 잡고 걷습니다. 기찻집 예술체험장, 최민식 갤러리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산복도로의 지대가 높다 보니 이 쪽에서 보는 남항과 북항의 모습도 가히 일품입니다.  



이제 집이 가까워집니다. 골목을 내려오는데 벽화로 치장을 해 있습니다. 요즘 어디가나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천마산에서 바라보는 조망권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감천문화마을등 볼거리가 많아 여행과 함께 찾는다면 최고 최고 입니다. 주말을  어슬렁어슬렁 때우기에 가장 좋은 집뒤 천마산 걷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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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는 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님 생가가 있습니다. 송도 윗길 도로를 따라가면 부산관광고버스정류장이 있는 고개마루는 속칭 샛띠 고개로 조선시대에는 억새풀과 띠풀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남부민동 송도 아랫길이 매립되기 전 까지는 암남동을 넘어가는 유일한 고개였습니다. 



지금은 이곳 산비탈에도 빈틈없이 집으로 꽉 들어서 있습니다. 샛띠고개에는 현재 송도성당이 있습니다. 송도성당 아래 고 이태석 신부 생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말 집 뒤편 언덕바지에 있는 천마산을 오르다가 ‘고이태석신부’ 안내판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2010년 대장암으로 숨을 거둘 때 까지 수단 톤즈 마을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하시신 분으로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습니다. 최근 생가 복원 뉴스를 보았습니다. 필자의 집에서 고이태석신부님의 어린 시절 뛰어 놀던 생가가 직선거리로 100m도 채 안된다는 것에 적이 놀랐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남부민동은 서민층이 대부분입니다. 충무동 공동어시장, 새벽시장, 자갈치시장등지에서 생활의 뿌리를 둔 분이 가까운 이곳에서 주로 살았는데 이태석 신부님의 어머님도 자갈치 시장에서 삯바느질로 10남매를 키웠습니다.





그의 어릴 적 삶은 가난이란 말을 뼈저리게 느끼며 주로 집 근처 송도성당을 놀이터로 삼았습니다. 그 영향인지 그의 형제 또한 성직자의 길을 걷는 분이 많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그는 사제가 되기 위해 신학대에 진학을 합니다.



그러나 수단은 내전으로 피폐한 삶과 열악한 환경으로 아프리카 최악의 나라였고 그 중 남수단의 상황은 그야말로 상상을 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콜레라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이 창궐하고 치료를 받을 의사는 고사하고 약도 없어 사람들은 죽어 나갔습니다. 



이태식 신부는 남수단 톤즈마을의 유일한 의사였고 성직자와 의사로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다가 2010년 대장암으로 젊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분의 조그만 추모관이 고향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 생가복원과 함께 소박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이태석신부님 생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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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1월29일 토요일 부산 광복동거리에서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와!!!!!! 엄청 많은 사람들로 행사장 주변인 메인트리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매년 12월 겨울이면 열리는 이번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화려한 빛의 성탄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화려한 점등행사와 함께 특히 올해 큰 사고로 얼룩져 예년보다 더욱 다사다난 했던 한해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만져주는 성탄축제가 되었서면 합니다. 



여섯번째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 이야기는 "하나되어 누리자"라는 주제로 우리모두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가슴 따뜻한 축제, 위로하는 축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에서 모두가 위로 받는 축제가 되세요.



공식행사로는 개막점등식은 끝났고 2014년 12월 24일(수) 오후6시 성탄절 행사와 2015년 1월4일(일) 저녁9시 폐막소등식이 있습니다.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주요 행사를 보면 시민참여프로그램, 상가활성화 프로그램,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민활성화프로그램은 아마추어 공연팀의 무대로 "데일리 콘서트", 오디션형 프로인 개인 장기자랑 "나는 클스다", 기독교 선교사 첫기착지 표지석, 트리를 밝혀라, 성탄축하 플래시몹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가활성화 프로그램은 어릴때 추억의 게임을 통해 광복로의 숨은 곳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일정은 1차미션: 12월13일 오후 4시~5시30분, 2차미션은 12월20일 오후 4시~5시30분



옥션!!! 광복로 프로그램은 상인들의 기증물품 경매 판매로 경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후원하는 프로그램과 할인쿠폰북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화행사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인디밴드 음악공연인 "언플러그 인디밴드 콘서트", 성탄가족영화상영은(미녀와 야수의 크리스마스) 2014년 12월14일(일) 오후4시~5시) 카페브릿지본점에서 상영되며 시낭송회는 18일 오후7시~8시에 열린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만나 보세요.



필자는 개막점등식날과 전날을 포함하여이틀을 광복로에서 담아 온 사진입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찍었던 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천국을 품은 교회






천지창조해와 달





트릭아트그래픽읠




소망트리

통일한국


















보석 프로포즈 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홈페이지 캡쳐


다음지도 캡쳐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2/12/01 -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화려한 트리 불빛에 깜짝 놀래, 미리가본 성탄절 축제 제4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2011/12/02 - 빛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그 화려함에 놀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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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광복동에서 열려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가 열리네요. 벌써 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큰 사고로 얼룩진 한해 였습니다. 우리 모두 밝은 빛과 기운으로 아픈 상처를 치유하며 충만한 2014년 성탄의 기쁨을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와 함께 누려보세요.

 

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행사 일정◆★

제목: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기간:2014년 11월29일(토)~2015년 1월4일(일). 37일간 트리축제 여행으로 성탄의 기쁨을...

개막식:2014년 11월29일(토) 오후5시30분

폐막식:2015년 1월4일(일) 오후9시

축제장소:●남포역인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인 메인트리구간 약 440m

●시티스폿 메인트리~대청동 근대역사관 약 390m.

●시티스폿 메인트리~국제시장 사거리 약 330m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홈페이지 캡쳐)

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행사장 약도(다음지도 캡쳐)



◆2014년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올해 사진 일부 구경하기◆








◆요기가 시티스폿인 메인트리로 아직 점등이 안된 상태ㅎㅎ






◆2013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사진으로 만나기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2/12/01 -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화려한 트리 불빛에 깜짝 놀래, 미리가본 성탄절 축제 제4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2011/12/02 - 빛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그 화려함에 놀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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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범일동여행) 범일동 매축지마을.  삶의 팍팍함이 묻어나는 일제 강점기 범일5동 매축지마을을 만나보세요.

 

 부산은 지역이 좁다보니 매립하여 만든 마을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흔하게 매립을 하여 땅을 넓히는 대역사를 여러 곳 하였지만 일제강점기때에 이루어진 곳이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립지는 매축지마을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마 매축지에 마을이 들어 선 것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범일5동 매축지마을은 일제강점기때 조성이 되었습니다. 1902년부터 1926년까지 부산진 일대 앞 바다 14만 4천평을 3차에 걸쳐 매축을 하였다하니 그 당시로서는 규모가 어마어마한 대 역사였습니다.

 

 

지금의 부산진 역등이 있는 수정동과 범일동 초량동의 부산역일대 중앙대로가 그 당시 매축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매축지마을은 부산의 근대역사와 함께 합니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말과 마부가 이곳에서 하선을 하여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이 되었고 광복이 되면서 일인은 돌아가고 강제로 끌려갔던 우리 귀환동포들이 돌아오면서 매축지마을로 몰려들었습니다. 다시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피난민들이 이곳 매축지마을로 찾아 들다보니 그야말로 사람으로 들끓을 정도였습니다.

 

 

귀환동포와 피난민들의 생활은 비참하였고 이들은 하루 입에 풀칠을 위하여 부두 노동자로 나서야하였습니다. 그런 팍팍함과 고단함이 묻어나는 곳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 범일5동 매축지마을입니다.

 

 

지금은 재개발지역으로 묶여 옛것과 새것이 상반되어 매축지 마을은 더욱 낮은 자세가 된 듯 엎드려 있습니다. 부산 매축지마을은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필자는 남포동에서 5-1번 버스를 이용하여 부두 길을 달려 대양산업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왼쪽 'SK' 아파트 앞이 현재 남아 있는 매축지마을입니다.

 

 

집은 옛날 군대 막사를 생각하면 됩니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지붕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집집마다 화장실은 언감생심이며 지금도 공동화장실을 이용합니다. 요즘 찾아보기도 힘든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 이곳에서는 영화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그랬고 무서울 정도로 소름 돋았던 원빈의 ‘아저씨’도 이곳 매축지마을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요즘은 관광지를 다니다 보면 60~70년대 생활용품을 전시한 곳을 여럿 보게 됩니다. 필자도 50대중반으로 넘어가 어릴 때 동심을 쫒아 찾아 가곤합니다.

 

 

그러나 범일5동 매축지마을은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 매축지 집만 봐도 우리 부모님들의 고생담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 후의 흔적들을 어렴풋이 느끼게 하는 곳으로 영화를 찍기 위한 세트장이 아닌 우리 삶을 끈끈한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매축지마을.

 

 

하늘을 가릴 정도로 전선이 얼키고 설켜 있습니다. 꼭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매축지 마을에서 살아온 삶의 실타레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금 매축지 마을을 찾고 싶습니다. 재개발과 함께 영원히 살아질지 모르는 매축지마을을 사진에 담아 두어야 겠습니다. 또한 매축지마을의 벽화를 만나보지 못했는데 그때는 좌천역에서 출발을 하고 벽화도 보면서 걸어보고 싶습니다.

 

◆범일5동 매축지마을 사진으로 만나보기◆

 

 

 

 

 

 

 

 

 

 

아저씨가 걸어갑니다. ㅎㅎ현빈의 아저씨는 아니겠지요.

 

 

 

 

 

 

 

 

 

 

 

 

 

 

 

 

 

 

 

 

 

 

 

 

 

 

 

 

2009/03/09 - 왜군이 임진왜란때 침략의 교두보였던 부산진지성 자성대의 모습입니다.

 

2014/09/06 - (부산여행/갈맷길)갈맷길 3-2코스. 이바구가 주렁주렁 달린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 갈맷길에서 힐링을 하다.

 

2014/11/02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동 옛 백제병원 내부 들여다 보기. "옛 건물을 사랑해주세요. 조용조용 살금살금" 옛 백제병원 건물 내부를 보고 경악.

 

2014/03/19 - (부산여행/동구여행)동구 이바구길 장기려 기념관. 바보의사의 이색 처방전 "환자에게 닭두마리 값을 내주시요-원장"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10/12 - (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1/10/02 - 동래여고 전신인 부산 최초 여자 교육기관 일신여학교의 서양식건물 모습,

 

2009/03/02 -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며 방석집인 수정동의 정란각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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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구여행)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부산여행에서빼놓을 수 없는 겨울 여행지 아미산 전망대에서 저녁노을 만나보세요.

 

낙동강하구언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오늘따라 날씨까지 너무 좋아 낙동강을 바라보기에는 그저그만입니다.  강원도 태백에서 출발하여 1300리를 쉼 없이 달려온 강물은 이곳에서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몸안의 찌거기를 토하듯 바다로 흘러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낙동강 하구를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인 부산 사하구 아미산 전망대는 일단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속의 묵은 때를 씻어 낼 수 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린다 할까요?. 바다와 강과 만나는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낙동강하구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겨울철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낙동강에서 내려온 퇴적물이 이곳에 쌓여 넓은 갯벌과 모래 사구인 진우도, 대마등, 장자도, 맹금머리, 백합등, 신자도, 도요등의 무인도를 만들었습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지역이다 보니 많은 수생식물들이 서식하고 물고기와 조개 그리고 곤충들이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여 새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여름철에는 강바람으로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며 새들의 먹이까지 풍부한 낙동강 하구는 또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인 모래와 갈대까지 풍부하여 은신처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 천혜의 조건을 새들도 아는지 시베리아등 겨울 철새들이 월동지로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미산 전망대는 저녁 노을이 유명합니다. 불덩이가 멀리 서쪽으로 떨어지면서 낙동강 하구로 붉은 피를 토한다는데 ㅎㅎ 대낮이라 넘 아쉽습니다. 

 

 

그속을 유유히 나는 하늘의 왕자 솔개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역 ‘v'자를 그리며 을숙도로 잠을 자기위해 찾아오는 청둥오리의 장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새와 함께 저녁노을의 행운을 만날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는 을숙도와 함께 부산 철새여행의 일번지입니다.

 

 

을숙도는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이 되어 철새들의 천국이 된 곳입니다. 풍부한 먹이와 기후조건으로 매년 140~170여종에 수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찾아온다니 겨울 부산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2011년 2월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대지는 1만254㎡에 건물은 1천309㎡의 3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보면 비상하는 새의 모습을 닮았는지 건물자체로도 하나의 구경 꺼리입니다. 내부는 낙동강 하구언의 생성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구언의 모래섬과 을숙도, 몰운대, 가덕도, 다대동등 사하구의 관광지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잇습니다. 다양하게 꾸며 놓은 아미산 전망대의 관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그리고 3층은 실내전망대와 카페로 꾸며져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가까이서 철새와 호흡을 하고 나면 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도 좋습니다. 필자는 대낮이고 저 혼자라 속의 천불도 달랠겸 냉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겨울바람이 매서운 곳입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낙동강의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운치가 최고 짱입니다. 야외 옥상 전망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스키슬로프 처럼 길게 덱으로 꾸며져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하구언과 삼각주를 만나보세요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사진으로 만나기

 

 

 

 

 

 

 

 

 

 

 

 

 

 

 

 

 

 

 

 

 

 

 

 

 

 

 

 

 

 

 

 

 

 

 

 

 

 

 

 

 

 

 

 

 

 

 

 

 

 

 

 

 

 

 

 

 

 

 

 

 

 

☞(부산여행/사하구여행)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교통편

 

아미산 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대포해수욕장 행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부산역에서는 좌석버스인 100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면 괴정역, 대티역과 신평역에서 환승하면 됩니다. 괴정역은 96번, 대티역은 괴정초등학교정류장까지 가서 마을버스인사하 15번', 신평역에서 내릴 경우 338번, 2번, 11번 버스로 환승하면 됩니다.할 수 있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앞에서는 338번 시내버스를 타면 직통으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갑니다. 아미산 전망대까지 가는 마을 버스도 있는데 ㅎㅎ 저는 걸어가서 잘 모르겠습니다

 

2014/01/08 - (부산여행/낙동강 뱃길)낙동강뱃길. 을숙도에서 물금까지 낙동강에 배를 타고 새로운 부산을 보다.

 

2013/04/30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가덕도 연대봉 산행.

 

2011/12/18 - 서낙동강 겨울 철새 낙원길 직접 걸어보니...발소리에 놀란 기러기 때 날아올라.

 

2008/11/10 - 철새 낙원 을숙도 에코센터를 아세요?

 

2008/11/08 - 철새들이 4200억짜리 명지대교 공사를 멈추게 하였다

 

2008/11/07 - 강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낙동강하구 철새 전망대를 아시나요.

 

2014/11/18 - (부산여행/사하구 다대포몰운대여행)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갈맷길과 함께한 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함 걸어보세요.

 

2014/09/29 - (부산여행/사하여행)다대포 몰운대. 꽃속에서 화장하는 여인의 모습에 비유하는 몰운대를 만나다.

 

2014/09/28 - (부산여행/사하여행)몰운대 다대포객사. 부산의 3대인 몰운대 다대포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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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부산갈맷길축제)2014 제6회부산갈맷길축제가 열려요.


제주에는 올레길, 지리산에는 둘레길, 항구 도시 부산에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갈맷길이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서로 만나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부산의 갈맷길은 가을이면 더욱 환상적인 코스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에 부산시민 여러분 많이 많이 참가해주세요. 산과 바다의 기를 팍팍 받아 갈 수 있는 갈맷길 걷기 대끼리데이, "갈맷길 대끼리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갈맷길 대끼리데이'는 경상도 사투리며 '갈맷길이 엄청 좋다'는 뜻으로 풀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기간:2014년 11월7(금)~11월9일(일). 3일간

장소:황령산, 이기대, 오륙도 일원



☞산과 바다가 만나는 제6회 갈맷길 축제 주요행사입니다.


1일차:황령산 야간 달빛 걷기

11월7일(금) 오후6시~10시

장소:문현동 금융센터 앞 문전역 3번 출구 집결

프로그램:명상, 오카리나, 휘파람, 숲속음악회

필수준비물:손전등(랜턴), 바람막이 자켓

접수 완료한 분에 한해 물과 떡을 드립니다.

선착순 300명 인원 제한.

신청방법 : 홈페이지 신청, 전화접수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2일차:이기대 걷기

11월8일 토요일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개막식과 이기대 걷기.

집결지 :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행사시간 : 오전9시 - 오후1시

참가인원 : 선착순 2,000명 (홈페이지 신청, 전화접수)

개막식 행사

09:00 집결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09:00 개막공연

09:15 개막식

09:30 걷기

11:30 도착지 공연

12:00 경품추첨

13:00 폐회 / 자율해산

준비물: 바람막이자켓, 걷기 편한 신발, 간식거리, 모자, 카메라 등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개막식과 이기대 걷기.




3일차:갈맷길 완주자 대회

11월9일 (일) 전체 갈맷길 263.8km 전 구간을 완주한 분들을 위한 행사

행사참여자:갈맷길 완주자 대회

코 스 :갈맷길 2-2

집 결 : APEC나루공원(영화의 전당 앞 수변공간)

행사시간 : 오전9시 - 오후3시

참가 대상 : 갈맷길 완주 인증서(수첩) 소지자에 한함

참가 방법 : 홈페이지 신청, 전화 접수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코스 소개

APEC나루공원 ~ 광안리해수욕장 ~ 오륙도 해파랑길안내소 일원(13.8km)

 


◆자세한 정보는 (사)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http://www.greenwalking.co.kr/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문의하세요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2011/07/20 - 오륙도. 한개의 섬이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두섬이 되어 오륙도가 되었네....


2011/07/21 - 술취한 왜장과 함께 투신했다는 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2/08/15 - (갈맷길) 오륙도는 두개의 섬이네요.ㅋㅋ 신선대~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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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동 옛 백제병원 내부 들여다 보기. "옛 건물을 사랑해주세요. 조용조용 살금살금" 옛 백제병원 건물 내부를 보고 경악.


부산 동구 부산역 앞에는 초량동 차이나타운과 함께 현재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옛 백제병원으로 문화재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을 기다린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지금은 아마 문화재로 지정 되었을 것 같습니다.



옛 백제병원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지어진 부산 최초의 개인종합병원으로 1922년 명지 출신 최용해씨가 5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서양 의료진을 두어 성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원과 함께 악성루머에 시달리다 1932년 폐업을 하였습니다.



그 후 건물의 관리권은 중국인에게 넘어가 봉래각의 상호가 걸린 중국요리집이 들어섰다가 일본아까즈끼부대의 장교숙소로 사용되다 해방을 맞았습니다.



해방 후에도 옛 백제병원은 많은 변화를 겪는데 치안대 사무소, 중화민국영사관을 거쳐 1953년에는 신세계예식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현재 옛 백제병원은 4층 규모로 남아 있는데 1972년 일어난 화재로 인해 5층 부분은 소실되어 철거가 된 상태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무실로 임대가 되어 건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옛 백제 건물은 각각 건립된 두 동을 하나로 합친 형태의 건물입니다. 백제병원의 출발점이 초량 이바구길 출발점이다 보니 여러번 이곳을 가게 되었는데 내부는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이번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행사에서 옛 백제병원 1, 2층을 동구의 사진전시실로 사용하여 겸사겸사하며 건물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외벽은 붉은 벽돌을 올려 지은 건물이며 건물의 내부를 들어가면 길게 이어진 복도를 지나고 왼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목조계단과 장식 등이 그 당시의 모습대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부 구조는 사각형과 마름모꼴 등 건물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침 1층에서 부산항설계공모전에 입선 된 분들의 사진전을 본다고 들어서니 건물관리인이 듯 한분이 “목조건물이라 2층에는 10명 이상 올려 보내지마세요”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1층 전시실 내부를 보면서 천장을 보았습니다.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를 얼기설기 덧 데어진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고 벽면은 붉은 벽돌이 그대로 노출된 것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사진전보다는 건물의 내부에 더 관심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삐걱삐걱하는 나무계단을 밟고 오르면 작은 사무실이 긴 복도를 두고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벽에는 세월이 정지된 듯한 오래된 포스트와 표어가 붙어 있어 과거로의 여행을 온 기분입니다.




일부는 개인 사무실이라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아 옛날 동구 모습이 ’추억의 사진‘으로 남아 있는 전시실로 가 보았습니다. 2층은 1층과 다르게 천정과 벽은 막혀 있지만 바닥은 꿀럭꿀럭 한게 덩치가 큰 사람이 올라서면 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층에서는 아이나 어른이나 뛰는 것은 금물입니다. 살살 다녀야 합니다. 2014년 10월31일(금)부터 11월11일(화)까지 ’산복도로 추억 부산항 이야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백제병원 내부를 아직 보지 못한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09/10 - 부산 달동네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 산복도로 어르신의 발이 된 모노레일 승차기


2014/09/06 - (부산여행/갈맷길)갈맷길 3-2코스. 이바구가 주렁주렁 달린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 갈맷길에서 힐링을 하다.


2014/08/08 - (부산맛집/동구맛집)부산역 초량이바구길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어 갈맷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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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부산은 지형적인 특성과 한국동란 때문에 많은 도로가 산허리를 뚫고 이어집니다. 이를 산복도로라 하는데 왜 부산에는 산복도로가 많을까요. 부산은 6.25 한국동란으로 임시수도가 됩니다. 대통령 관저등이 들어서고 피난민의 행렬이 모두 부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고향을 등지고 내려 온 피난민들은 중구 중앙동과 광복동, 남포동 등 편평한 평지에서 다 수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피난민들은 자연스럽게 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특히 피난민들은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의 산비탈에 비와 추위를 막기 위해 움막을 짓고 생활을 하는데 그분들의 생활 터전인 자갈치와 국제시장, 부두가 모두 이곳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피난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영도다리와 40계단에서 혹 헤어진 친지와 친구, 이웃을 만날지 모른다는 막연함 때문에 더욱 이곳을 떠나지 못하게 되면서 됩니다. 그게 부산에 산복도로가 생기된 시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 중턱과 산사면에 집을 짓고 살다보니 도로와 마을길이 생기면서 산복도로가 만들어졌고 흔히 달동네라 부르는 마을입니다. 지금은 달동네가 하늘과 가까이 있어 달이 훤히 잘 보이는 동네로 통합니다. 올해로 산복도로가 개설 된지 50년이 됩니다. 피난민의 팍팍한 삶아 모두 녹아 있는 달동네 마을에 산복도로 5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 축제가 열립니다.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기념 마을축제”에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

★일시:2014년 10월31일 (금)~11월1일 (토)

장소:구 백제병원 일원, 금수현의 음악 살롱, 산복도로 일원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 일정표

10월31일(금): 구 백제병원 일원

개막식(14:00~15:00)

○  산복을 울리는 메아리(15:00~16:00)

○  토크 콘서트'청년들아 마을에서 놀자'(16:30~18:00)

 

★11월1일(토)

○ 산복걷기대회(10:00~13:00):구 백제병원 앞~금수현의 음악살롱)

어르신 한시대회(10:00~15:00):금수현의 음악살롱

폐막식(13:30~16:00):금수현의 음악살롱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 부대행사▶

○ 기간:10월31일(금)~11월1일(토)

행사내용:산복투어버스(부산역 시계탑 출발), 산복사진전(구 백제병원 내)

이바구 자전거 투어(산복도로 일원), 거리갤러리(금수현의 음악살롱~밀다원)

품마켓(31일, 구 백제병원 일원. 1일 금수현의 음악살롱)

 

 

 

  주최:부산광역시, 동구, 중구

  주 관 :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지 원 : 부산시광역민간협의체(준), 동구민간협의체, 중구민간협의체(준),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활동가, 코디, 계획가), 마을단위 마을공동체

 

 

수정동 증산공원 산복도로에서 본 풍경

부산최초 종합병원 구 백제병원

초량이바구길

초량이바구길 게스트하우스

초량이바구길 유치환 우체통

 

                                                                      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서구 천마산 임도에서 만난 부산의 풍경

중구영주동 모노레일

변호인 촬영지 영도 흰여울길

아미동 비석마을

아미동 산복도로 기찻집 예술 체험장

60년된 아미동 돌로 만든 집

아미문화 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위사진 출처:최민식갤러리에서 최민식님 사진 촬영(서구 부민동의 모습)

 

부산의 산복도로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있습니다. 부산 여행에서 산복도로와 함께 연결되는 감천문화마을, 초량이바구길, 이중섭거리,영도흰여울길등 다양한 볼거리 와이야기 거리, 먹거리가 있습니다.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

 

(구 백제병원과 금수현의 음악살롱 지도 참조)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10 - (부산여행/제23회 자갈치축제)가을철 최고 축제인 자갈치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했습니다.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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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골목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올해로 벌써 4회째 되었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피추로 불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감내마을, 이곳 감내마을은 일찍 부터 태극도 마을이라 불렀습니다. 


전국에서 태극도를 믿는 분들이 한국동란과 함께 이곳으로 피난을 와 정착을 하여 지금의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정착과 함께 산비탈을 깎아내어 공동체 생활을 위해 먼저 집터와 도로, 경작지 등을 미리 정하고 현재의 마을을 일구게 되었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신도시 설계를 하였다고 할까요?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주거지를 자세히 보면 그 당시 주거지의 주안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옥녀봉의 산비탈이 워낙 가팔라 집터를 만들 때 밑의 집이 뒷집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주안점을 두었는 이는 그 당시 전기와 연료가 귀한 시절이라 자연채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집안을 밝게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때의 건물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맞는 가을 축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다함께 즐겨요.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올해 제4회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준비하였다 합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축제입니다.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기간:2014년10월31일(금)~11월2일(일) ,3일간


개막식:2014년 10월31일(금) 오후5시, 감천문화마을 다목적광장에서


주제:추억으로 떠나는 골목여행


주요행사:7080 음악회, 문화마을노래자랑, 동네 골목 놀이터, 감천마을 


연지곤지, 마을이기, 나도 미로 작가, 골목 갤러리, 옛먹거리 등등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일정표◆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대행사◆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주요행사인 문화마을 노래자랑에서 참여 하실 분은 참가신청을 먼저....


◆문화마을가요제 신청접수

 

★접수기간 : 2014. 10. 10() ~ 10. 29()

 

인 원 : 예선일자별 20(선착순)

 

접수방법 : 유선신청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051)220-5911 ~ 6

 

신청내용 : 예선일자, 신청곡, 연락처 등

 

문의처 :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220-5911 ~ 6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교통편.


교통편은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을 타고 토성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인 부산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쪽으로 나온다. 응급의료센터 주차장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번, 2-1번, 1-1번을 타고 감천고개에서 내리면 끝. 참 쉽죠잉.ㅎㅎ 또는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하차하여 서구청 앞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2012/09/09 -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눈을 씻고 봐도 이리 깨끗한 부산은 실로 오랜만...태풍 전야란 말이 실감


2012/10/22 - (부산맛집/사하구맛집)면의 달인이 만들면 달라. 면발의 굵기가 바늘 구멍를 통과한다는 면의 종결자 용수탕면 감천문화마을 맛집 실크로드


2013/01/19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전쟁으로 형성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4/09/17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가 3천원. 넘 좋아요.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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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제7회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 불꽃축제와 부산송도고등어 축제 일정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일정:2014년 10월24일(금) 전야제~10월26일)일) 3일간.

장소:송도해수욕장, 부산공동어시장 일원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행사 일정◆

제7회 부산고등어 축제는 10월24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타 축제와는 다른 부산고등어축제만의 특화로 차별성을 하였습니다. 보여 주기식이 아닌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강화하여 한층 축제의 흥을 돋구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펼쳐집니다. 10월 24일 전야제의 불꽃축제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송도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의 향연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는 끝이 났지만 본격적인 부산송도고등어축제는 지금 부터 시작입니다. 고등어 축제의 진수는  10월25일 26일 양일간이며 이때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시작됩니다. 

 

부산 고등어축제 일정을 보겠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 작업 및 경매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행사가 24일~26일까지 합니다. 또한 고등어 축제 단골 행사인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도 10월25일~26일 2일동안 열립니다. 부산에서는 고등어하면 고등어찌개도 맛있지만 고등어를 불에 직화하는 고갈비의 맛이 일품입니다. 대학시절 저렴하게 갈비를 뜯었던 고갈비 맛을 잊을 수 없는데 고갈비 화덕구이 체험도 10월25일~26일 양일간 열립니다. 고등어 경매잔치와 고등어 보물찾기도 10월25일~26일 행사를 하며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이외에도 전국주민자치회 경연대회(24

일), 댄스 동아리 베틀 전국댄스경연대회(25일). 고등어 요리 경연과 외국인 맛 대결(26일), 전국수산인 씨름대회(26일)등으로 진행 됩니다. 내고장 부산서구의 부산 고등어 축제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10월24일 부산 고등어 축제 개막축하 공연은 7080 가수들로 꾸며지며 이은하, 건아들, 우순실, 박상운,백수정 등이 출연하였지만 25일 고등어 매직 콘서트, 26일 달밤 뮤직 웨이브(26일)가 각각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에 진행합니다. 제7회 남항대교 시민건강걷기대회(26일)와 고등어축제 사진공모전(24~26일), 고등어홍보관과 고등어요리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 기업 홍보마당이 운영됩니다. 이번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고등어 버거 만들기, 고등어캐릭터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 체험부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문의 문화관광과 051-240-4064)


◆2014 부산 송도 고등어 불꽃축제 사진으로 보기◆



























2014/10/21 - (축제)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려요.


2014/10/23 - (축제/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10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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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10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 됩니다.

2014년 10월24일~25일 양일 간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제10회 부산불꽃축제는 ‘새로운 부산 사랑’을 주제로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콘서트가 열립니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선인 성시경, 인순이, 효린, 케이월 등 총 7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축제공원의 대미는 뭐니 뭐니 해도 ‘부산멀티불꽃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25일 오후 8시부터 60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을 보석들의 불꽃 향연은 역대 최대로 펼치게 됩니다. 부산 불꽃축제의 상징이 되어 버린 나아가라 불꽃,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타워불꽃 등을 처음 선보인다 합니다. 불꽃축제 본행사 이전에열리는 식전 행사는 거리공연과 불꽃라디오를 라이브로 진행하며 거리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안리 해변로 3곳에서 진행이 됩니다. 그 외에도 KNN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윤수일밴드, 하동균 둥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집니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도 대박이 날 것 같습니다. 1년을 기다려온 광안리 부산 불꽃축제 많이 많이 구경오세요.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캡쳐)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일시:2014년 10월24일(금) 오 7시 부산시민공원 전야제

2014년 10월25일(토) 오후8시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멀티불꽃쇼






◆2014년 제10회 부산불꽃축제 일정표◆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캡쳐)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는....◆



★부산불꽃축제의 명당자리는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 오르는 불꽃의 향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손색없는 사진 촬영지입니다.



힘은 좀 들지만 힘겹게 오른 만큼 불꽃축제 작품을 건지게 하는 곳이 장산 일원입니다. 이곳의 1부산불꽃축제 사진이 전국 사진작가들을 열광하게 만들며 나만의 사진 포인트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장산정상과 장산둘레길의 너덜길, 옥녀봉,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 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를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미리 포진을 하여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곳 또한 부산불꽃축제를 찍기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가 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멋진 작품을 건질 수 있습니다.



역시 부산 불꽃축제의 가장 명당자리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로 명실상부한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 입니다.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지도로 위치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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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부산 고등어 축제.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려요.

 

우리밥상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국민생선이 고등어 인것은 다 아시죠. 그 고등어가 2011년 7월에 부산 시어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필자가 생활하고 있는 부산 서구는 당연히 구어(區魚)가 고등어입니다. 아침을 깨우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가장 많은 위판고는 물론 우리 국민 생선 고등어입니다. 그런 고등어가 내고장 부산 서구에서 고등어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인 2014년도에는 7회가 되었습니다. 전국유일의 수산업 문화축제인 고등어 축제의 주요 행사를 보면 우수 수산 기업 홍보관, 고등어 축제 주제관, 고등어 전문요리관등 고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루어집니다. 매년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제 1호 해수욕장이며 동양의 나폴리로 부를 정도로 아름답고 깨끗한 백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100주년이 된 송도해수욕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물론 부산 고등어 축제는 부산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를 합니다. 고등어도 맛보고, 즐기고, 송도해수욕장도 구경하는 이번 제7회 부산고등어축제 많이많이 구경오세요.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조형물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조형물

 현인광장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일정:2014년 10월24일(금)~10월26일)일) 3일간.

장소:송도해수욕장, 부산공동어시장 일원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행사 일정

제7회 부산고등어 축제는 10월24일 오후 6시에 개막실을 시작으로 여타 축제와는 다른 부산고등어축제만의 특화로 차별성을 하였습니다. 보여 주기식이 아닌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강화하여 한층 축제의 흥을 돋구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펼쳐집니다.

 

 (고등어 맨손 잡기, 부산고등어 축제 보도자료 사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 작업 및 경매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행사가 24일~26일까지 합니다. 또한 고등어 축제 단골 행사인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도 10월25일~26일일 2일동안 열립니다. 부산에서는 고등어하면 고등어찌개도 맛있지만 고등어를 불에 직화하는 고갈비의 맛이 일품입니다. 대학시절 저렴하게 갈비를 뜯듯이 뜯었덩 고갈비 맛을 잊을 수 없는데 고갈비화덕구이 체험도 10월25일~26일 양일간 열립니다. 고등어 경매잔치와 고등어 보물찾기도 10월25일~26일 행사를 하며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주민자치회 경연대회(24일), 댄스 동아리 베틀 전국댄스경연대회(25일). 고등어 요리 경연과 외국인 맛 대결(26일), 전국수산인 씨름대회(26일)등으로 진행 된답니다. 내고장 부산서구의 부산 고등어 축제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고등어 경매 체험,부산고등어 축제 보도자료 사진 )

  10월24일 부산 고등어 축제 개막축하 공연은 7080 가수들로 꾸며지며 이은하, 건아들, 우순실, 박상운,백수정 등과 25일 고등어 매직 콘서트, 26일 달밤 뮤직 웨이브(26일)가 각각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에 진행합니다. 제7회 남항대교 시민건강걷기대회(26일)와 고등어축제 사진공모전(24~26일), 고등어홍보관과 고등어요리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 기업 홍보마당이 운영됩니다. 이번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고등어 버거 만들기, 고등어캐릭터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체험부스도 마련이 되어 있다합니다. (문의 문화관광과 051-240-4064)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행사 일정

 

 

◆제7회 부산 고등어 축제 시간대별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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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부산공동어시장)우리나라의 새벽을 깨우는 곳 부산공동어시장 구경하기....

부산은 흔히 수산물의 메카라 할 정도로 모든 수산물이 이곳에 집중됩니다. 물론 바다를 끼고 있고 하여 그러하지만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수산물을 처리하는 가장 큰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부민1동 691-3번지 부산 남항에 세워진 부산공동어시장은 흔히 ‘새벽을 깨우는 곳’이라 하여 새해 많은 언론사들이 타이틀 기사로 찾는 곳입니다. 그 만큼 새벽에 활기가 넘치는 부산 공동어시장을 낮에 그것도 주말에 찾아가니 슬렁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변 남부민동 남항 방파제와 등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10년 먹은 체증이 확 내려 간다고 할까요?. 부산 공동어시장은 1963년 11월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이제 50년이 넘어 중년으로 접어들었는데 ‘부산종합어시장’으로 제1부두에 시작하여 그 후 물동량의 증가와 수산업협동조합법의 개정을 통해 ‘부산공동어시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973년에 와 이곳 남항 매립지로 옮겨와 오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연간 물량이 5만여톤으로 시작을 하였고 지금은 하루 3,200톤으로 나무상자 16만개를 처리하는 전국최대의 어시장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도 보고 남항방파제에서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을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남부민동 방파제의 등대와 그림 같이 어울려 대도시의 모습은 간데없고 한적한 어촌의 모습이 그려지는 아름다운 남항 전경 자갈치시장과 함께 찾아보세요,  



 

 

 

 

 

 

 

 

 

 

 

 

 

 

 

 

 



 

 

 

 

 

 

 

 

 

 

◆부산공동어시장 찾아가는 길 :교통편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하차를 하여 자갈치 시장을 보고 걸어가도 됩니다. 부산공동어시장과 남항 방파제 등대로 바로 가기위해서는 남포역에서 도로로 나와 남포문고 앞 버스 정류장에서 송도아랫길 방향인 26번, 71번, 9-1번, 30번 그리고 충무동 로터리 서구청 앞 버스 정루장에서는 96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공동어시장에서 하차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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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화엄사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구례공용버스터미널에 있는 시간표입니다.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시간표가 궁금하다면 참고하세요. 구례군에서 압록면 방향 버스 시간표, 산동면 버스시간표, 토지면 간전면 버스시간표, 문척면 간전면버스시간표등 노선마다 알 수 있습니다.



광의면 대평 버스시간표, 구례의 화엄사는 너무 유명하죠. 화엄사행 버스시간표도 있습니다.  지리산을 가기위해 가장많이 찾는 노고단 버스 시간표 궁금하지 않나요. 여기 오시면 성삼재 노고단 버스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구례에서 하동 쌍계사 행 버스 시간표도 있고예 연곡사 피아골 버스는 줄줄이 사탕 처럼 많이 있습니다. 연곡사 피아골 시간표 참고하세요

 구례에서는 순천 여수 버스 시간표. 그리고 곡성 광주 버스 사간표, 남원 전주 버스시간표, 서울 방면버스 시간표, 

하동 부산 버스 시간표도 참고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구례군 공용버스 터미널 061-781-2730~2733

구례여객운수 061-782-5151.02240

부산교통 영화여객 061-782-0023

금호고속 061-782-5800


 

(구례군청 홈페이지 버스시간 캡쳐)









◆구례군 중요 관광지 버스시간표 화엄사, 노고단, 연곡사 피아골, 오산 사성암, 운조루 곡전재, 수락폭포, 산수유마을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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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40계단문화테마거리. 동광동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려요.

 

제13회 40계단 문화축제가 내일부터 열립니다. 40계단 하면 모두 아시죠. “굳세어라 금순아”등 노랫말에도 나오는 동광동 40계단은 영도다리와 함께 피난민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피난보따리를 꾸리면서 친구와 형제는 부산의 40계단에서 서로 만나자는 말만 주고받고 헤어져 이곳 40계단에서 서로 상봉을 위해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다렸다는 피난민.,. 피난민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이 계단 하나하나에 한이 되어 남아 있습니다.

 

 

1993년 8월에 중구청에서는 40계단을 정비하며 기념비를 세우고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동광동 동민화합 윷놀이 행사를 시작한 게 지금 “40계단문화축제”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구에는 피난 온 실향민들이 많아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깃든 40계단의 의미를 제 조명하며는 올해에도 40계단 문화 축제를 개최합니다.

 

 

동광동40계단 거리로 오시면 2004년 4월에 도로정비를 하였는데 피난시절의 모습을 50~60년대로 재현을 해놓았습니다. 나무 전봇대 하며 영화벽보하며 추억의 장소로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해 보세요. 동광동사무소5~6층에는 40계단 기념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진행됩니다. 본 행사는 40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행사를 진행합니다. 사전행사로는 난타공연, 남도공연,  트럼펫 연주, 하모니카, 시낭송, 가수공연과 경헌예술단, 마당굿, 부채춤,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랑무, 사물놀이, 대동놀이등이 열리고 본행사는 노래교실, 이은정과 맴버스앙상블, 40계단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열립니다. 강냉이죽, 벙튀기, 국화빵, 네일아트, 솜사탕, 떡메치기, 60세이상 무료한방진료의 부대 행사와 노래자랑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진행이 됩니다.

◆일시:2014년 10월15일 수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 본행사는 오후 6시부터~~~

◆사진으로 만나는 40계단의 추억들...

 

 

 



피난시절의 40계단. 사진에 보면 물동이를 진 여인은 40계단 문화관 입구 오른쪽에 "40계단 여인상"으로 만날 수있습니다.

현재의 40계단

 

 

 

 

 

 

 

 

 

 

 

 

2008/10/07 - 부산의 특이한 이름인 "40계단" 추억을 아시나요

 

2012/08/26 - 40계단 문화의 거리에 세워진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이 일제의 잔재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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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부산 아미동 무덤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산 아미동에 비석마을로 부르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 유래를 보면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에 일제시대 일본인 공동묘지가 있었던 곳인데 광복과 함께 일인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주인 없는 무덤터만 남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 갔던 귀환동포 역시 해방과 함께 관부연락선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6.25 한국전쟁과 함께 피난민들이 물밀 듯이 밀려와 자꾸만 산비탈을 올라가면서 피난민들이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지었습니다.

 


피난민들은 일인의 공동묘지도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덤사이사이에 움막을 짓고 살다가 비석과 상석을 뽑아 축대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봉분을 뭉개고 그 위에다 집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마을은 비석마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산복도로 르네상스’ 일환으로 아미동 비석마을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비석문화마을로 제 단장이 되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에서 감천문화마을을 이르는 도로 중 비석마을의 산성교회 곡각부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편입된 주택을 헐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완벽한 모습의 무덤위에 지어진 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도 골목길 축대에 박혀 있는 비석의 흔적을 보면 '대정2년'이라 기록된 비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12~1914년에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덤의 주인은 누구인지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형태를 보아서 축대는 사선으로 쌓았고 화강석으로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판석을 끼운 형태를 하고 있어 일본 무덤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 아미동 비석마을은 집 밑에 아직도 많은 유골을 깔고 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그래도 먼저 자리 잡았던 무덤 주인을 밀어낸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려 집안에 향을 피우며 무덤 주인의 극락왕생을 비는 집들이 아직도 많다합니다. 특이하게 무덤위에 집을 지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꼭 찾아보세요.















무덤위 집에서 150m 아래쯤에 남부민동과 토성역으로 갈라지는 ‘Y'자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 토성역 방면으로 조금 내려서면 오른쪽에 돌로 지은 3층 건물 집을 만나게 됩니다.



산비탈을 이용하여 만든 돌집은 좁은 골목길과 함께 너무 운치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 산복도로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지은 지는 63년 가까이 되었는데 집주인 김동철씨는 해방과 함께 지금은 작고하신 부친이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천마산등 주위에 널려 있는 돌을 매일 쌓고하며, 조금조금 집을 널려 33평의 돌집을 짓게 되었다 합니다.



산복도로에서 내려보는 돌집의 모습을 보면 꼭 외국 어느 마을의 주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부산 서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한다면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꼭 둘러 볼 것을 권합니다. 



또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빠트리기 쉬운게 무덤위에 지어진 집과 돌집입니다. 반드시 챙겨 볼 것을 권하며 또한 돌집 옆에는 다큐멘터리 1세대 사진작가 최민식 갤러리도 함께 만나보세요 전쟁 후 부산의 모습을 실감나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 이런집에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4/09/17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가 3천원. 넘 좋아요.


2014/09/18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산상에서 먹는 맛은 어떤 맛, 궁금하지 않나요?.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 이런집에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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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제23회 자갈치축제)가을철 최고 축제인 자갈치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했습니다.


2014년 부산 자갈치 축제가 지난 10월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한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수산물 유통의 중심입니다. 부산 자갈치는 1678년 조선 순종4년에 국제교역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고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인 매축왕 이케다씨가 조선 총독부에 남항 건설 허가를 취득하여 1931년 4월에 현재의 자갈치 해안을 매축하여 준공하게됩니다. 그 이전에는 이곳 자갈치는 백사장 대신 자갈이 깔려 자갈+고기치가 합해져 자갈치로 불렸습니다. 남항이 건설되면서 선착장과 방파제가 들어와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지금의 충무동해안시장 주변의 생선 상인들이 1946년 10월에 '생어상조합'을 결성한게 지금의 자갈치시장이 생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외지인의 처음 부산을 방문하며 찾는 곳이 이곳 자갈치 시장으로 그와 함께 우스게 소리로 ‘부산하면 자갈치 아잉교’하며 부산 대표 어시장인 자갈치에서 펄덕펄덕 뛰는 생선회를 맛보기 위해 꼭 찾고 있습니다. 싱싱한 생선회와 함께 자갈치를 상징하는 ‘자갈치 아지매’는 부산 자갈치의 대명사로 억척스럽고 강인한 생활력의 상징이자 부산 어머니를 대표합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제23회 부산자갈치 축제가 자갈치 시장과 신동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자갈치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불꽃 축제가 있었습니다. 예정시간은 19시10분인데 조금 이른 시간에 폭죽을 쏘아 올려 처음에는 시간도 되지 않아 예행연습을 하는 가 생각을 했습니다. ㅎ ㅎ 그런데 신나게 축포를 쏘아 올리는게 자갈치 축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 였습니다. 부산 영도와 남부민동을 잇는 남항대교에서 불꽃놀이를 보았는데 오늘따라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그래도 불꽃놀이 멋지게 잘 보았니다.




























2014/10/09 - (부산여행/자갈치 시장)자갈치축제한다 아잉교, 싱싱한 회 먹으러 자갈치 시장에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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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이중섭(李仲燮 1916~1956)을 우리는 비운의 화가, 천재화가, 한국의 고흐 등 많은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의 예술세계는 41년간 짧은 생애지만 한국화단을 대표할 만큼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분의 일생 중 부산에서도 화가 이중섭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는 1950년 한국동란이 발발하자 피난을 와 1954년까지 생활을 하였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동구청에서 이중섭 스토리텔링 작업을 거쳐 현재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섭은 1950년 12월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온 후 범일동 피난민촌에서 생활을 합니다. 그때 머문 곳이 지금의 범일동 1497번지입니다.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부두 노동일을 하며 생활을 합니다. 

그런 생활속에서도 이중섭의 예술혼은 타오르는 불꽃처럼 꺼지지 않고 그의 작품 중 최고라 평가 받는 ‘범일동 풍경’이 탄생합니다. 그의 일본 유학시절 만난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한국명이남덕)는 일본이 패망을 하자 그해 4월 목숨을 걸고 현해탄을 건너 이중섭을 찾아오지만 곧 이어 터진 전쟁과 함께 그의 생활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부산 범일동에서의 생활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회고하는 마사코씨는 1952년 아들 둘과 함께 생활고 해결을 위해 친정이 있는 일본으로 돌아가고 이중섭은 혼자 생활을 하다 1956년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영양실조로 숨을 거두게 됩니다.



지난 주말 이중섭거리를 찾아 범일동으로 달려갔습니다. 교통부로 불렸던 범곡교차로에는 옛 보림극장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참 70년~80년대에는 부산사람이라면 보림극장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였습니다. 그 당시 영화는 개봉관이 아닌 후줄근한 2편동시 상영관이지만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하 등 당대의 기라성 같은 가수들의 ‘리사이틀’ 장소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보림극장 말고도 삼성극장 , 삼일극장이 줄지어서 요즘 같으면 비프거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보림극장 건물을 지나면 보림의원과 보림주차장이 차례로 나옵니다. 이 사이 골목이 중앙대로 533번길입니다. 지금은 골목도 정비를 하여 그런지 많이 넓어 졌지만 얼마전까지 만해도 이곳은 좁은 골목길이었습니다.



동구청에서 이중섭거리를 만들면서 그에 관한 홍보물 또는 안내판 하나 만날 수 없는 게 의아할 뿐입니다. 만들어 놓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인지. 참.... 길을 따라 들어서면 근방에서 가장 역사가 있는 할매돼지국밥집이 나옵니다.



역사는 60여년으로 전쟁 후의 범일동과 같이 한다하겠습니다. 1956년 처음 문을 열었다는 할매돼지국밥은 범천로타리 옆 삼화고무가 호황기를 누릴 때 공장의 노동자들이 값싸게 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소주도 한잔 기우리는 장소였습니다. 긴 역사 만큼 여러번 장소를 옮겼지만 이곳 범일동을 벗어 나 본적이 없으며 1970년 지금의 장소로 옮겨와 국밥집을 하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만큼 단골손님이 워낙 많아 끼니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기둥에 이중섭거리를 알리는 듯 강민자가 그린 작은 소 그림을 만납니다.



국밥집을 지나면 정면 축대에 이중섭의 부조가 붙어 있습니다. 이곳을 찾기 전까지는 긴 가 민가 하였습니다. 김춘수의 “내가 만난 이중섭”에서 “광복동에서 만난 이중섭은 머리에 바다를 이고 있었다. 동경에서 아내가 온다고 바다보다도 진한 빛깔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




1916년 이중섭이 태어날 때부터의 기록, 그리고 1951년 범일동 생활의 ‘피난민에서 자유인으로‘. 1952년 마사코가 일본으로 떠나 '부두의 이별, 나는 곧 따라 가리다‘  아내 마사코가 생계를 위해 두아이와 일본으로 돌아 간 후 곧 따라기겠다는 절절한 사연 등 1956년 그가 사망할 때 까지의 일대기가 벽면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길은 조금씩 오르막이지만 길은 갑자기 사거리가 나옵니다.













정면에 '중섭' 밑 화살표가 오른쪽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초행길인 필자는 화살표 오른쪽의 골목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직진하여 올라 갔는데 골목은 계단길로 바뀌어 할 수 없이 내려와 돌아다녔다가 '희망길 100계단' 중간에서 이중섭 거리를 만나 역으로 되짚어 계단을 내려 왔습니다.



‘시에스 월드빌 앞 사거리에서 반드시 오른쪽으로 꺾어 길을 따라 쭉 나가면 호천경로당을 만나게 되고 길은 잘 찾았습니다.


호천경로당


이곳부터 좌우로 이중섭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봄의 아이들 1953년“”부부 1953년“ (구상네가족 1955” “춤추는 가족 1953년”등........왼쪽 ’범곡로 53번길‘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리를 들어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긴 계단에 ’희망길 100계단‘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필자는 계단을 세어보지 않았지만 세어본 분이 180계단이라 함). 계단을 한발 한발 밟고 올라 갑니다.




“나의 소중하고 귀중한 귀여운 사람이여! 잘 있었소?” “우표 값이 없어 편지를 사흘에 한통 낼 수가 없다는게 말이오” “당신의 편지가 늦어지는 걸로 보아 혹시 당신이나 아이들이 감기로 눕지나 않았는지요?” 등 글귀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 이중섭과 일본으로 돌아간 아내 마사코와의 편지내용 중 일부분인 것 같습니다. 글을 보면서 당시의 이중섭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그려 봅니다. 







계단 중간쯤 숨을 고르면 다시 직진하는 계단과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로 나누어 집니다. “아빠가 사다 놓은 종이가 떨어져 한 장 밖에 없어서 그림을 한 장만 그려 보낸다. 엄마와 태성이 태현이 셋이 사이좋게 봐 다오” 아마 아이 둘과 마사코 아내를 그린듯 하며 화가 이중섭이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절히 담겨져 있습니다.




“화이트가 없어 얼마 전부터 페인트를 대용으로 자꾸자꾸 그리고 있소” 이중섭의 궁핍한 생활을 보게하는 대목으로 진정 예술가는 가난해야만 작품이 나오는 것인지... 참담함 마음이 듭니다.





필자는 오른쪽 쓰러질 것 같은 집을 지나 골목을 빠져나오면 산복도로의 마사코 전망대에 닿습니다. 이중섭 거리는 입구에서 400m 쯤 됩니다. 일본인 아내 마사코 이름을 따 '마사코 전망대'입니다. 현재 전망대만 볼 수 있고 나머지는 폐쇄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중 1층은 주민사랑방과 이중섭 갤러리가 들어서고 2층은 전망대와 이중섭의 편지글 등으로 꾸며져 지난 4월달에 문을 연 '이중섭 범일동 풍경' 거리, 이중섭 거리를 알리는 입구의 홍보용 간판도 없고 막대한 세금을 들여 지은 전망대 건물은 아직도 잠을 자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중섭 범일동 풍경‘이 그 저 풍경이 아니고 부산 범일동에서 만날 수 있는 천재화가의 '이중섭 범일동 풍경'거리를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현재 이중섭 전시관은 제주도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부산 범일동에서 만나는 이중섭 범일동 풍경 거리는 가족의 여운이 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마사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이중섭거리는 부산의 특징인 부산만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산골짜기로 파고 들어간 일명 달동네로 불렸던 집들은 현재 모두 정리가 되어 아담한 주택과 아파트로 자리를 잡았고 산복도로로 오르는 계단길과 골목길은 그 당시 화가 이중섭이 팍팍한 삶을 위해 오르내렸던 그 길입니다. 그의 예술혼이 절정의 꽃을 피웠던 곳 범일동 이중섭 거리에서 '한국의 고흐' 이중섭님을 만나보세요.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교통편


교통편은 지하철이 편리합니다.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여 범일역에서 하차를 한 후 현대 백화점쪽으로 오릅니다. 현대백화점을 보고 오른쪽 도로를 끝까지 가면 철길을 건너는 육교가 나옵니다. 육교를 건너면 보림극장이 있었던 옛 교통부 범곡교차로입니다.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걸어 가 건널목을 건너면 옛 보림극장 건물로 지금은 1층에 마트가 있습니다. 그 왼쪽이 '이중섭 범일동 풍경' 입구입니다.




















2014/09/10 - 부산 달동네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 산복도로 어르신의 발이 된 모노레일 승차기


2014/09/06 - (부산여행/갈맷길)갈맷길 3-2코스. 이바구가 주렁주렁 달린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 갈맷길에서 힐링을 하다.


2014/08/08 - (부산맛집/동구맛집)부산역 초량이바구길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어 갈맷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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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보수동책방골목.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이제 10월의 문턱을 넘어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학장시절에는 이맘때쯤이면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책 읽기에 좋은 날씨라 하였습니다. 요즘은 그것도 많이 바뀌어 독서는 이제 계절을 따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책하면 부산에서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떠 올립니다. 새 책도 팔지만 주로 헌책을 팔던 곳으로 너무나 유명합니다. 필자도 학창시절에 이곳을 일주일에 한번 꼴로 다녔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 학생으로 생각을 하겠지만 전공서적보다 필자는 산악서적을 구한다고 뻔질나게 다녔습니다.

 

 

그만큼 열성적으로 다녀 전공서적을 구했다면 아마 국내 아주 유명한 화학박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전공서적보다는 조선일보에서 나온 오래된 월간지인 '산'지, 미국의 ‘마운틴’ 일본의 ‘산과 계곡’과 산악도서, 산과 관련된 고서적 구입을 위해 헌책방을 뒤지고 물어보고하며 많은 책을 구입하였고 한편으로 원하는 책을 구입하면 그날은 아주 요즘 말로 기분이 째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보수동 책방골목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그 때의 희열이 느껴지는 것은 그 당시 그래 미쳤던 것 같습니다. 초중고 교과서와 대학의 전공서적, 그리고 외국의 잡지와 원서 등을 모두 구할 수 있었던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구하지 못하는 책이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참고서를 싼다며 엄마를 졸라 새 책 값을 받아 이곳에서 헌책을 구입한 후 남는 돈으로 군것질을 하고 아버지에게 들켜 혼구멍이 난 경험도 우리세대에게는 모두 한번쯤 있던 추억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헌책방은 차츰 설자리를 잃고 하나, 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풍족해지다 보니 새 책 만을 원하는 그런 세상이 온 것입니다.

 

 

보수동 책방의 유래를 보면 1950년 6.25 한국동란으로 대구를 거쳐 부산이 임시 수도가 됩니다. 전세가 자꾸만 밀리면서 피난민도 남으로 남으로 함께 내려와 닿은 곳이 부산입니다. 부산은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전국의 피난민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는데 함경북도에서 피난온 부부가 이곳 보수동에서 헌 잡지를 내다 놓고 판매를 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네 개의 서점이 문을 열었는데 피난 온 대학과 학교들이 분교를 열면서 많은 헌책이 필요 하게 되었고 또한 공급과 수요가 넘쳐나 차츰 헌책방 골목은 규모가 커졌습니다. 지금의 글방쉼터가 보문서적이 있던 자리로 70년대까지는 70개의 점포가 들어설 정도로 그야말로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보수동 헌책방골목은 예술인들 사이에서는 아지트였습니다. 피난온 예술인들은 지금의 용두산 공원이 예술인들 사이에는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 역할을 하여 매일 용두산을 오르내렸고 보수동 헌책방을 일과처럼 들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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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골목은 단순히 헌책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근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보수동책방 주인들이 상가번영회를 조직하여 사라져가는 보수동 책방 골목을 살리기 위해서 1996년부터 보수동 책방골목축제와 헌책방 사진전시회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단순한 책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누구나 들러 쉬었다 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북 카페 등을 꾸며 놓았습니다. 책도 만나고 차도 마시며 맛있는 먹거리가 함께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이번 가을에 자녀와 함께 한번 찾아보세요.

 

 

 

보수동 책방 골목 중간 쯤에 있는 가게입니다. 추억의 간식인 팥도너츠, 고르케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보수동 책방골목 맛집으로 알려져 주말이면 이리 줄을 서는 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필자도 궁금하여 고르케 맛을 보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추억의 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30년이 넘는 동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고 책도 싸고.

 

 

3개 2,000원하는 고르케입니다. ㅎㅎ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책은 살아야 한다' 는 글귀처럼  보수동 책방 골목은 전통의 맥을 이어야 합니다. 책방골목 안내도가 있는 사거리에 '책방골목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딸과 함께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은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벽화도 보고 엄마와 따뜻한 정도 쌓을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다시 돌아 내려와 책방 골목을 구경합니다. 책방골목이 인기가 있을 때는 하루3,000명이 넘게 찾았다합니다. 지난 주말에 찾은 보수동 책방 골목은 독서의 계절이 무색할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우리모두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4/09/07 - (부산여행/부산깡통야시장 여행)부산에서 유일한 야시장 부평동깡통야시장 돌아보고 왔습니다.

 

2014/08/06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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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비프빌리지)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하루 스케치.


지난 10월5일 찾아간 해운대 비프 빌리지 부산국제영화제의 주무대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 지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는데 특히 중국 관광객들로 여기가 부산 해운대가 아닌 중국의 어느곳을 관광하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해운대비프빌리지 즉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가기위해서는 대중교통편이 편합니다. 버스도 좋은 수단이지만 해운대비프빌리지를 갈때는 도시철도(지하철) 2호선을 타면 금방 도착됩니다. 물론 하차는 동백역이나 해운대역으로 하면 되는데 동백역은 조선비치 앞으로 해서 동백섬과 해운대를 걸으면서 갈 수 있습니다.



바쁘다면 ㅎㅎ 걷기 싫은 분들은 바로 해운대역에 하차를 하면 됩니다. 도시철도 2호선 내부 바닥의 사진입니다. 영화제 기간이라 유명영화인의 핸드프린팅을 도배를 하여 더욱 부산국제영화제의 인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물론 해운대역에서 내렸습니다.



드디어 해운대해수욕장이 아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비프빌리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삼등분하여 중앙에 해운대비프빌리지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프 2014 야외무대입니다. 이곳이 영화배우와 관객등이 호흡을 함께하는 무대입니다. 이날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파도도 높고 그리고 모래바람으로 쪼끔 고생을 하였습니다. ㅋㅋ 오후 3시30분에 임권택 감독 '화장'의 무대인사라 벌써 부터 자리를 잡고 이리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그 열의가 대단하다 생각되었습니다. 



방송매체들도 이리 미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도 시간은 캄캄하게 기다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주위를 둘러 보면서 구경하다 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 드디어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무대인사를 인사하였습니다. 배우 안성기씨는 국민배우로 알려져 너무 유명하죠. 그리고 김규리양. 김호정씨와 임권택 감독님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화장은 '칼의 노래' 김호 작가님의 원작을 영화한 하였습니다. 2005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으로 부인의 암투병과 남편 그리고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나가며 102번째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그런 와중에 안성기의 암투병을 하는 아내역을 맡은 김호정이 실제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입니다. 처음 제의가 들어 왔을때는 고사를 하였는데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이라 김호정은 운명이라 생각하며 출연하게 되었다는 후문. 배우나 연기자,가수등은 무대위에서 말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비프 빌리지를 알리는 안내판입니다. 또한 뒷면은 부산국제영화제을 알리는 안내판입니다. 



2차대전 당시 전차부대의 활약상을 보여 주는 ‘퓨리’의 홍보물은 거대한 탱크입니다. 브래드 피트 신작으로 신날 것 같은 영화입니다. 복을 입은 미인과  탱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ㅋㅋ 사진이 뒤죽박죽 올라갔습니다. '꽃나' 김희애씨 사진이 먼저 올라왔네요. 사진이 엄청 급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올해의 배우' 심사위원과 '우아한 거짓말'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는 해운대비프빌리지에서 야외 토크로 진행이 되었는데 영화배우 김희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의 나머지 사진이 이제야 올라오네요 안성기씨와 김규리가 함께한 사진입니다.



화장에 함께 출연한 김규리, 김호정이 함께한 사진입니다.




탱크 앞에서 누군가 포즈를 .... 찰칵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비프빌리지에 마련된 홍보부스의 모습입니다.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모든 부스들이 홍보용이다 보니 체험 또는 무료관람이었습니다.








날씨는 청명 그 자체였습니다. 가을 하늘 처럼 높고 맑은 하늘에 붉은 비프빌리지의 모습이 너무 곱습니다.  



비프빌리지 뒷면에는 오래된 영화 포스트가 붙어 있습니다. 국경선, 하숙생 ㅎㅎ 고최무룡씨와 신성일씨가 주연이었습니다.



70년대 3대 여배우 트로이카는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씨 였습니다. 그 당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물바가지를 든 분이 정윤희 입니다. 





패티킴의 초우, 최희준의 하숙생등 그 당시 노래가 히트를 하면서 영화로도 많이 제작이 되었습니다. 


'가시를 삼킨 장미' 유지인과 신성일 저도 이 포스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포스트가 그 달시로서는 아주 야하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오래된 영화기록물 포스트도 구경을 하고 .............



유키사다 이사오. 미우라 하루마, 리우시시, 장효전

국내외 영화인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아르젠토

김희애

야외오픈 토크의 주인공으로 최민식, 김희애, 박유천의 포스트가 걸려 있습니다. 세분중 일요일 김희애 오픈 토크를 보게되었습니다.


최민식

박유천

해운대 달맞이 쪽의 모습입니다. 







'해운대에 올라' 조선시대 이안눌의 시로 1608년 동래부사로 부임하여 해운대를 보고 남긴 대표시입니다.  

철지난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저쪽 끝 부분에 비프빌리지가 보이네요.


이날 부산 영화의 전당입니다. 일요일 하루 해운대 비프빌리지와 황옥공주 인어상,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누리마루를 보고  짧지만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 









2014/10/07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화장'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감독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김희애)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밀회' 김희애 토크쇼.(2)


2014/10/06 - (부산국제영화제)영화배우 김희애,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김희애 토크.(1)


2014/10/05 -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비프광장)“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명량 영화배우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


2014/10/04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김남길 이이경 등 해적 출연 배우 무대인사.


2014/10/02 -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깨알 같은 정보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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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입니다.


(부산여행/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2014년 10월2일부터 11일 까지 10일 동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19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이 79개국에 312편, 월드 프리미어 96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이 상영이 됩니다. 상영관은 7개 극장 33개관으로 센텀시티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며 해운대에서는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상영을 합니다. 또한 부산 극장가로 유명하였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모태였던 남포동은 메가박스 부산극장이 상영관입니다.

  




19년 세월을 이어오면서 더욱 탄탄하게 발전하여온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회고전과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조지아와 터키 특별전 19편과 한국영화의 고고학 1편이 준비되었고 매년 세계 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영화사에 기억될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는 핸드프린팅 이벤트도 어제 전야제때 열렸습니다. 올해는임권택 감독, 대만 배우 왕우와 아일랜드 감독 짐쉐리단, 닐조던이 영애를 않았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아시아권에서도 덜 알려지고 또한 영화산업이 열악한 곳의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여 다른 영화제와 차별을 꾀하였다합니다. 명실 공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부산시민을 넘어 전국적인 영화축제입니다. 올해 이슈가 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와의 조우도 함께 하여 영화를 좋아하는 시민은 너무 뜻 깊은 영화제입니다. 스크린 속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유명배우를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에서 만나 보세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화제목과 일시, 참여배우와 장소 등을 알 수 없었는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와 출연배우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 일정표

 일시

 시간

 내용

 장소

 10월3일 금요일

 12:00

 관능의 법칙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3:00

 제보자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4:00

 역린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4:20

 연애의 맛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5:30

 나의사랑 나의 신부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6:30

 해적:바다로 간 산적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7:05

 역린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0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9:10

 해무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일시

 시간

 내용  장소

 10월4일 (토요일)

 12:00

 자유의 언덕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2:50

 사랑이 이긴다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3:10

 다우더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14:4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7:00

 다우더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7:30

 우아한 거짓말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00

 마담 뺑덕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8:30

 EFP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19:15

 해적:바다로 간 산적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20:20

 명랑

  남포동비프광장 야외무대






 

 

 

 장소

 10월5일 일요일

 15:30

 화장

 해운대비프빌리지야외무대

 10월7일 화요일

 16:00

 카트

  해운대비프빌리지야외무대

 10월9일 목요일

 13:30

 비전 뉴 커런츠 배우들

 영화의 전당 두레리옴광장

 10월10일 금요일

 17:00

 비전 뉴 커런츠 배우들

  영화의 전당 두레리옴광장



            10월5일 일요일                17:20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남과 자리, 초청작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의 게스트와 관객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해운대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이벤트명

 게스트

 일시

 장소

 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배우의 탄생-박유천

 박유천

 10월3일 금요일 16:0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마성의 여인, 아시아 아르젠토)

 아시아 아로젠토

 10월3일 금요일 18:1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중일 영화인의 특별한 만남)

 유키사다 이사오, 미우라 하루마,리우 시시, 장효전

 10월4일 토요일 13:3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이순신이 된 연기신 최민식)

 최민식

 10월4일 토요일 15:2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

 김희애

 10월5일 일요일 17:20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지난 영화제의 레드카펫과  야외무대인사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지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강한나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김윤혜



해운대 비프 빌리지



남포동 비프광장



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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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보면 세월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이야 흔하디흔한 칼라시대에 살고 있어

흑백의 사진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죽으라고 흑백사진을 찍는 분이 있었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1957년부터 사진을 시작하여

오직 인간(Human)의

참모습을 담았던 분입니다.



그분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로 부르는 

고 최민식 작가님입니다. 

그분의 작품인 흑백사진에서

 우리 부모님의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이유가 사진에 담겨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우리 부모님은 눈물을 삼키며 그 어려웠던 순간을 넘겼습니다.



최민식선생님의 흑백사진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길입니다.

부산 서구 아미동에 있는 아미문화학습관 2층에 최민식갤러리가 있습니다.



최민식 선생님 갤러리는 생전에 그분이 다니시던 

충무동, 자갈치시장, 부민동, 남부민동, 영도 등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복도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복도로 흔히 달동네라 부르는 동네입니다. 

달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을 아미동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인 공동묘지입니다.



광복이 되면서 일본인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남겨진 무덤들.....

한국동란과 강제로 끌려간 우리 동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부산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공동묘지를 까뭉게고 그 위에 집을 지었다는 아미동 비석마을. 

무덤앞의 상석이 석축이되고 빗돌이 대들보가 되고 

지금도 비석마을에 가면 부모님들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민식님의 사진에서는 그런 인간의 내면적인 모습까지 사진에 담았습니다. 

최민식갤러리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최민식님은 민중의 숨소리에서 

"민중들의 숨소리가 들린다. 

이 얼마나 인간의 체취가 흐르는가.

 민초라고 불리는 이름없는 백성들이 

바로 역사적 생명력의 원천이 아닐까. 

그들이 마련해 놓은 역사의 무대 위에서 

이루고 있는 것을 나는 사진으로 포착한 것이다"



민중의 숨소리와 체취까지도 담아내려고 하신 최민식님

그분의 작업실입니다. 

선생님의 혼을 담은 사진이 이곳에서 나왔습니다.

 

생전에 열정적으로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

 "진정한 나눔은 그저 나눔일 뿐. 거기에는 계산이 없다.

베풀기 위해 내 눈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있다."



최민식님의 작품을 평론한 조세희(소설가)님은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에서 

"사진기라는 도구를 들어 눈에 댔을 때, 그의 망막을 아프게 찌른 것은 상처 입은 동족의 슬픈 얼굴이었다. 민족주의는 박살이 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고통과 억압이 아주 넓게 퍼져 있는 땅에서 그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 밖에 없었다. 그것은 희생자들이 직면한 악몽과 같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었다."(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에서 발췌)




최민식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빵떡모자에 웃는 모습은 이웃의 아저씨 같습니다.




전쟁 후의 부산 모습입니다. 

부산의 역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선생님은 천진난만한 아의 웃음을 사랑했습니다. 




요즘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60~70년대 사진입니다.  

엉덩이를 들어 낸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1960년 부산역 유세장 사진을 보면 

그당시 부산시민이 다 모였을 것 같습니다.



영도다리와 자갈치 시장 쪽 사진 같습니다. 

부산 아지매를 대표하는 자갈치 아지매....





1969년 부산자갈치 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선생님 담고자하시는 사진을 

모두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적인 모성애입니다.



소년시대입니다. ㅎㅎ 나의 어릴적 모습 같습니다. 

저런 모습이 이제 중년이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입니다. 참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입니다. 

지금과는 완전 다른모습이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엄청 많은 곳입니다. 





1964년 부산 범일동의 모습입니다. 

식수가 귀하다 보니 양동이에 을 받기 위해 늘어선 줄입니다. 

요즘은 이런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1963년 부산 부민동의 사진입니다. 

산을 깎아 터를 만든 판자집입니다. 

이때는 전기도 귀한 시절이라 자연채광을 받기위해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도록 집을 지었고

부산의 산복도로에 지은 집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재의 부민동입니다. 

판자집이 들어선곳은 아예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전부 바뀌었습니다. 

1963년과 2014년 50년의 수레바퀴가 굴러 갔습니다. 




갤러리 쉼터에서 창밖을 바라 보면, 

선생님의 57년 활동 무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게 최민식갤러리의 모습으로

먼저 선생님의 약력을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유품들이 전시된 공간이 한쪽에 따로 있습니다.


선생님의 저서와 관련된 책들입니다.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와 유품들입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선생님의 빵떡모자와 구두입니다.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님

최민식님은 1928년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 났습니다. 1957년 동경중앙미술학원 디자인과 2년 과정을 마치고 사진작업을 처음시작하였습니다. 애드워드 스타이켄의 “인간 가족”을 접하면서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인간을 소재로 담았고 1962년에 카톨릭계의 한국자선회에서 사진을 담당한게 인간을 소재로 사진을 찍는 계기가 되었다.




3층 건물에는 까페가 마련된 전망대입니다. 

이곳까지 걸어오는 게 보통이 아닌데 

시원한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도 즐겨보세요.




이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로 구경을 떠나볼까요.



◆최민식갤러리(아미문화학습관) 상세 정보◆

최민식갤러리(아미문화학습관)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천마산로 410호

문의전화:051-240-4495~6

운영시간과 휴무: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단 주말은 오후5시까지). 갤러리 월요일 휴무

★대중교통편: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하차-걸어서 20분 소요

버스이용:87번 -양성슈퍼 하차(걸어서 15분 소요). 134번-아미초등학교 앞 하차(걸어서 8번 소요)

마을버스:1번, 2번, 2-2번-충무동 서구청 앞, 토성역, 아미파출소 앞에서 감천문화마을 행 버스 이용-아미골 공영주차장 앞 하차 50m 

감천문화마을 도보 10분 거리

★주차장 유

★6개월에 한번 작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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