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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유래



돼지국밥은 부산과 동부 경남인 밀양에서 처음 시작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두곳다 근대에 들어 태동 하였는데 부산은 6.25 한국동란과 함께 먹을 게 없던 전쟁터의 음식에서 시작되었다. 밀양의 돼지국밥은 이 보다는 빠른 일제 강점기 때인 1940년으로 올라간다.









 돼지수육6천원

 

 


(부산동구맛집할매돼지국밥. 밀양돼지국밥의 유래

먼저 밀양 돼지국밥에 대해 알아보자밀양 돼지국밥 하면 원조로 통하는 곳이 무안면에 있다무안면은 현재에도 삼형제가 모두 돼지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모두 같은 무안읍 시장통 인근에 위치를 하고 있다


무안식육식당제일식육식당동부식육식당이 이들 형제가 운영하는 것이다먼저 이들의 할아버지인 고 최달성옹이 무안면 시장터에다 돼지국밥 집인 양산식당을 연 게 시초이다이 후 이들 형제의 어머니와 부친이 함께 시장옥이란 상호로 인근에 돼지국밥집을 차렸다


현재는 할아버지가 처음 시작한 양산식당을 막내 손자인 최수곤씨가 대를 이어 받아 동부식육식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부친이 시작한 시장옥은 최수도씨가 계승을 하여 무안식육식당으로 이름을 바꾸어 하고 있다그리고 형제중에서도 자연스럽게 제일 식육식당으로 돼지 국밥집을 시작하였다이 것이 3대째 내려오는 밀양 돼지 국밥집의 원조에 관한 내력이다.




 

 

 

(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유래. 부산은 어떠한가.

 

부산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피난민들이 속속 부산 자갈치로 밀려들며 이들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국밥에 눈을 돌리게 되는데 이북에서 피난 온 피난민들에 의해 돼지 부산물은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설렁탕과 유사하게 만들어 먹었다는게 현재의 돼지국밥이라는 설이다.



  

 

 

 

(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돼지국밥에서 정구지(부추)의 역할은....

 

돼지국밥에는 꼭 빠지지 않는 게 있다. 그 것은 정구지인데 정구지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한다. 그래서 찬 성질의 돼지고기와 잘 맞아 육질을 부드럽게 하며 고기 맛을 한층 더 나게 한다고 한다. 속된 말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믿거나 말거나 부부간의 정을 오래 동안 유지 시켜 준다는 뜻이 정구지라는데 옛 속담에 초봄에 멘 처음 돋아나는 정구지는 아들도 안 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속담이 있다. 그 만큼 장모가 사랑하는 사위에게 준다는 스테미너식품으로 양기에 그 만큼 좋다한다.




 

 

 

 


(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57년 전통의 할매돼지국밥...내력은...

교통부 로터리 옆 옛 보림 극장 골목에는 50년 전통 할매 국밥이란 작은 입간판이 붙어 있다. 이것만 없다면 참말로 영업을 하는 국밥집인지 장사가 안되 문을 닫은 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이다. 요즘 광고 시대인데도 남들처럼 똑 바른 간판하나 없는 할매돼지국밥집. 그래도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자리가 없을 지경이다. 먼저 할매 국밥집의 내력을 보자


1956년에 평양에서 피난온 최순복씨가 처음 문을 열었다한다. 그녀는 피난온후 부산진경찰서에 사무 보조원으로 일을 하다 범천 로타리에 있는 범천시장에서 돼지국밥집을 시작하였다. 평양에서부터 남다른 음식 맛으로 소문이 나 있던 터라 음식장사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후 현대백화점 뒤 구름다리 인근의 적산가옥으로 옮겨 장사를 하다가 또 다시 1970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왔다 한다


그 당시 범천 로타리에는 삼화고무가 호왕기를 누리기 시작하는데 노동자가 1만명이 될 정도 였다. 공장 노동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배도 채우며 소주한잔을 기우리며 힘든 세월을 이겨 내는데 그 당시 할매집이 노동자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였다.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 교통부 보림극장은 2편 동시 상영을 하는 영화관으로 영화도 영화지만 그 당시 내 노라 하는 가수들이 리사이틀(요즘 콘서트) 전용극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 당시 이곳을 찾았던 관객들이 꼭 들렀다 가는 코스 였다. 그 당시 가족과 함께 찾던 젊은 고객들이 현재는 백발의 노인들이 되어 다시 찾고 있다. 최씨 할머니는 2006년 작고를 하였지만 그의 둘째 아들인 김영근(62)씨에 의해 할매돼지국밥집의 가마솥은 계속 끓고 있다.




 

 

 

 


(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할매돼지국밥의 국밥은....


평양에서부터 음식 손맛이 남다르다는 최할머니는 돼지국밥집을 하면서 남다른 맛으로 인기 몰이를 하였는데 57년을 이어온 돼지국밥 맛의 비결은 뭘까? '할매국밥'의 단골들은 하나같이 돼지 특유의 냄새와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육수 맛이라 한다. 최고 등급의 돼지로 정성들여 끓여 내는 것이 이집만의 비법이며 수육에 나오는 고기 또한 구이용으로 나올 법한 삼겹살을 사골과 함께 세 시간 정도 끓인다.


수육 또한 부드러 운 게 찰지며 고소하다고 할까. 이북식 순대는 어떠한가. 너무 커 한입에 다 먹기도 불편한 정도이다. 쌀 양파 선지와 고기 등을 다져 당면대신 국수를 넣어 사용한다. 물론 돼지 창자는 직접 깨끗하게 씻어 사용을 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다.



 

 

 

 


(부산동구맛집) 할매돼지국밥. 할매돼지국밥집의 국밥가격은...착한가격 4,000

 

교통부 할매돼지국밥집은 16년째 착한가격 4천원을 고수하고 있다. 16년전 가격을 지금껏 유지를 하고 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르고 돼지파동으로 인해 돼지가격이 올라도말이다.


그런다고 저질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게 아닌 그야 말로 전통의 맛 집이다. 이집은 그래서 수육백반이 많이 나가는데 다른 곳에서 국밥 가격으로 이곳은 수육 백반을 먹을 수 있어 그런 것 같다.

원산지: 돼지고기, 쌀, 김치 국산



이 음식점의 맛은 나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부산동구맛집할매돼지국밥. 돼지국밥의 따로국밥 내력


돼지국밥이 대구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40~50년대 연예인(그당시는 유랑극단)들이 대구 공연을 내려오면 끼니를 때우기 위해 단원들이 이 돼지국밥집을 많이 이용하였다 한다. 그런데 밥과 함께 말아 나오는 국밥은 비위가 약한 여자 단원(당대의 유명연예인)들은 고역이였다. 그래서 대구의 식당에서 밥과 돼지국을 따로 내어 따로국밥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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