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래봉을 지나 산행막바지인 보래령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하산한다.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 오지의 산행지 회령봉~보래봉 개요.

 

오지의 산행지인 회령봉과 보래봉 산행들머리는 봉평면이다. 일년중 봉평의 9월은 전국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계절이다. 하얀 메밀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순간은 별천지에 와 있는 느낌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럽“의 실제 배경이기도 한 이곳은 9월6일~22일까지 메밀꽃 축제인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이효석의 생가와 그의 소설속의 배경인 봉평도 둘러 보고 가까운 회령봉~보래봉 산행도 하면서 내려와 봉평의 대표맛인 순 메밀로 만든 메밀막국수도 먹어보자.

 

 

 

 

 

회령봉~보래산 등산안내도로 산행들머리다.

 

 

 

 

회령봉 쉼터 민박을 지나면 사실상의 입구.

 

 

회령봉을 오르는 길은 처음에는 까꾸막길.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 오지의 산행지 회령봉~보래봉 산행경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회령봉~보래봉 코스는 봉평면 소재지에서 424번 지방도를 따라 홍천군 방향으로 가면 덕거리가 나온다. 신흥종교인 세계정교 인근의 연지기 회령봉 등산로 안내도~ 회령봉 쉼터 민박~흥정리 회령봉 삼거리~1309m 삼각점봉~회령봉 정상~한강기맥 삼거리~용수골 갈림길 안부~연리목~보래봉 정상~보래령~임도~보래령터널 입구~세계정교~연지기 회령봉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산행 코스다. gps 산행거리는 10㎞ 정도며 산행시간은 4시간 쯤 소요된다.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 이상이 걸린다. 이곳 회령봉~보래봉은 국립지리원 지형도를 보면 1331m로 나와 있다. 엄청 고도가 높은 산이지만 출발이 700m가 넘은 고지대이다 보니 그리 힘들지는 않다.

 



 

 

 

 

 

 

 

썩은 나무에 둥지를 튼 흰물봉선.

 

 

회령봉 오름길애서 본 보래봉의 모습.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연지기에서 산행 시작. 오지의 산행지 회령봉~보래봉 산행경로.

 

산행은 연지기 회령봉 등산 안내도에서 시작된다. 안내도가 424번 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보래봉 터널 까지 갔다면 돌아내려와야 한다. 회령봉 쉼터 민박집으로 들어가는 자갈길을 올라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보래봉이며 그 오른쪽 잘록이가 홍천군 내면으로 넘어 다닌 보래령이다. 하산시 막바지에 이곳을 거쳐 내려온다. 100m쯤 올라가면 회령봉 쉼터 민박인 주택이 나온다. 여기서 나무판의 '등산길' 안내판을 보고 주택 뒤를 돌아가면 산길 입구가 나온다. 오른쪽 방향으로 밭과 산의 경계에 묵은 임도가 나온다. 100m 뒤 오른쪽 산비탈로 올라가는 산길을 유심히 찾아야 한다.

 

 

 

산죽길의 호젓한 등산로.

 

 

1220m 삼거리봉으로 흥정리 회령봉 방향 이정표가 있다.

 

 

 

흥정산의 모습

 

 

 

 

 

 

 

 

 

산길은 처음부터 급경사다. 웃자란 풀과 가시나무등이 성가시게 잡아 체지만 산길만은 뚜렷하다. 가파른 사면을 일직선으로 오르는 느낌이다. 10분이면 묵은 임도와 만난다. 오른쪽 임도를 따라 100m 가서 오른쪽능선으로 오르는 산길로 들어선다. 고산답게 아름드리나무가 나뒹굴며 등산로를 막고 있다. 초입부터 순식간에 고도를 높인다. 그만큼 숨 가프게한다. 10분이면 숨을 고를수 있는 평탄한 구간이 나타나고 오른쪽 용수골 건너 보래봉이 나무 사이로 모습을 보여준다. 보래봉에서 왼쪽 회령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멀리서 보면 거의 굴곡이 느껴지지 않는 일자 능선이다.

 

 

 

 

1309m의 삼각점봉. 회령봉 정상은 이곳에서 6분거리에 있다.

 

 

1331m 회령봉 정상

 

 

 

 

표고버섯 맞나요 (?)

 

 

무릎 높이의 키 작은 산죽 사이로 길이 이어지며 임도 갈림길에서 20분이면 이방골로 내려가는 삼거리다. 현재 통행이 거의 없는지 산길은 많이 묵었다. 회령봉은 오른쪽 길로 살짝 내려간다. 산행시작부터 오르던 급경사는 나타나지 않고 유순한 오르막이다. 이곳 일대는 강원도 산 답게 단풍나무가 지천이다. 가을철 이곳을 찾아도 붉은 단풍잎에 취할 것 같다. 이방골 삼거리에서 30분이면 이정표가 있는 1220m 삼거리봉이다. 이정표에는 왼쪽은 흥정리 방향으로 내려가고 오른쪽이 회령봉(1.1㎞) 방향이다.

 

 

 

한강기맥 갈림길. 일명 회령봉 삼거리

 

 

 

 

용수골 삼거리 안부.

 

 

연리목의 모습.

 

 

 

 

보래봉 정상으로 용수골 갈림길.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표고차가 느껴지지 않는 오지의 산행지 회령봉~보래봉 산행.

 

1220m에서 1330m의l 회령봉까지는 표고차가 100m로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완만하게 능선을 따라 조금씩 올라 무릎까지 올라오는 산죽을 헤치며 간다. 왼쪽 나무사이로 흥정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구불구불한 능선길을 따라 가다 잠시 급경사를 오르면 잡풀이 덮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1309m의 삼각점 봉우리로 이곳에 연지기 방향의 하산로가 열려 있는데 잡목이 우거져 길찾기가 쉽지 않다. 어느 회령봉 지형도에는 정상 높이로 표시하지만 잘못된 높이다. 이곳에서 회령봉은 지척에 있다. 진행방향에서 왼쪽 잡풀을 내려서면 길이 이어진다. 5분 정도 서서히 능선을 타고가다 살짝 올라가게 된다. 이곳 정점이 회령봉 정상이다. 정상은 펑퍼짐하며 꽉 들어찬 나무로 인해 전혀 주변을 볼 수 없다. 깊은 산답게 멧돼지가 밭갈이를 너무 착실하게 해 놓은 흔적들을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회령봉의 뜻은 모든 산의 신령들이 이산으로 모여들었다는 뜻과 회령장군이 이곳에 기거하였다는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보래령.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한강기맥 능선을 따라 보래봉으로 이어진다.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 회령봉~보래봉 산행.

 

 

정상 안내판 앞에서 오른쪽 방향의 완만한 능선길을 간다. 서서히 내려가는 능선을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곧 한강기맥 갈림길인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 길은 한강기맥의 끝지점인 양평 양수리 방향이며 보래봉 방향은 오른쪽이다. 이 능선을 가면 운두령을 지나 오대산으로 가게 된다. 5분정도 완만한 능선을 걷는다. 1224m봉을 지나면 갑자기 급경사 내리막이다. 잠시 뒤 용수골 갈림길이 있는 안부다. 오른쪽 방향이 용수골인 세계정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보래봉은 직진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20여 분 오른다. 그 중간에 참나무의 연리목을 만나게 된다.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하는 연리목은 힘겨워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산길은 완만해지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5분이면 잡목으로 둘러 쌓인 보래봉 정상이다. 보래봉 정상에서 용수골(2.4km)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오른쪽으로 표시되어 있다. 최근에는 통행을 한 흔적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여 진다. 조망도 볼 수 없고 하여 얼렁 이정표의 보래령 방향으로 내려선다.

 

 

 

 

 

 

 

임도에 내려서면 왼쪽으로.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보래령에서 하산 한 후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으로 GOGO. 회령봉~보래봉 산행.

완만한 능선 길을 15분 정도 가면 산길은 가파른 구간이 번갈아 나타나며 10분 정도 내려가면 보래령이다. 습기를 많이 먹고 있는 길이라 미끄럽다. 직진해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운두령을 거쳐 백두대간과 연결된다.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오른쪽 방향으로 꺾는다. 이제는 내리막이다. 6분쯤 내려가면 물길과 계곡을 잇따라 건너며 현재 공사 중인 임도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424번 지방도인 보래령터널 입구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따라 15분이면 출발지인 연지기 회령봉 등산로 안내도로 되돌아온다.

 

 

 

보래령 터널입구인 도로에 내려선다.

 

 

회령봉 입구 출발지 도착.

 

 

 

☞(강원도여행/평창여행/봉평여행)회령봉~보래봉,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 오지의 산행지 회령봉~보래봉 산행 교통편.

회령봉~보래봉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으로 자가승용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부산에서는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대구분기점에서 대전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탄다. 금호분기점에서 다시 중앙고속도로를 탄다. 만종분기점에서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장평IC에서 내려 6번 국도와 424번 지방도를 이어 가면 산행 출발지인 덕거리에 닿는다. 네비에는 회령봉 또는 보래봉, 봉평 보래봉 터널로 치면 부근까지 안내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 회령봉
도움말 Daum 지도
  1. 이전 댓글 더보기
  2. photopark 2013.09.10 11:44 신고

    산행도 하고 축제도 보면 좋겠네요.^^

  3. 행복박스 2013.09.10 11:56 신고

    이제 이 곳도 조금만 지나면 붉게 물들겠죠~^^

  4. 씩씩맘 2013.09.10 12:15 신고

    사진만 봐도 상쾌하네요.
    근데 잘은 모르지만 표고버섯은 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Hansik's Drink 2013.09.10 14:12 신고

    덕분에 좋은곳 잘 보고 갑니다 ^^
    역시 자연은 보기 좋은것 같아요~ ^^

  6. 쏘쿠베 2013.09.10 14:25 신고

    봉평면 회령봉의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7. 당신은최고 2013.09.10 15:12 신고

    좋은곳덕분에잘보고갑니다

  8. 마속 2013.09.10 15:22 신고

    와~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9. 곰탱이쉬리 2013.09.10 16:31 신고

    산행 사진의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

  10. 진율 2013.09.10 16:47 신고

    요즈음 날씨가 좋아 산행이
    더 즐겁겠어요~!

  11. 어듀이트 2013.09.10 18:41 신고

    저도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12. 황금너구리 2013.09.10 20:32 신고

    우와 정말 산이 아름답네요.
    올라가보면 공기가 좋을거 같아요.

  13. 대한모황효순 2013.09.10 20:57 신고

    바람좀 쐬고 싶다묘~
    요기 좋으네요.^^

  14. 산위의 풍경 2013.09.10 21:20 신고

    덕분에 좋은 산행 했는데, ㅎㅎ 돌아 오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셨지요?
    가만히 있는 저도 졸음에 힘겨웠는데,,, 대단 하세요. 대장님~

  15. 헬로끙이 2013.09.10 22:46 신고

    아직 조금 덥긴하지만 산에 오르기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
    좋은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

  16. 류시화 2013.09.11 00:28 신고

    이번에 멀리가셧군요.!!
    잘보고 갑니다.

  17. 리치R 2013.09.11 00:58 신고

    와~ 정말 이번에도 멋진 산행과 가을 나무들
    잘 구경했습니다~

  18. 엠엑스 2013.09.11 01:54 신고

    멋진곳 덕분에 좋은 곳 잘 보고 갑니다.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건강하십시요.

  19. coinlover 2013.09.11 16:54 신고

    같이 산행을 한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제가 등산을 하고 온 듯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이 드네요.

  20. 린넷 2013.09.11 23:15 신고

    촉촉한 비가 내리는 하루였네요.
    비가 왔으니 가을이 더 깊어질것 같아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도 즐거이 보내세요.

  21. 한국의 애드센스 게시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포럼 - 센스코리아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 용소골. 덕풍계곡 용소골이 왜 유명한가요?.

여름철 산행은 흔히 계곡등반을 산행의 백미로 꼽는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반바지와 계곡화를 챙겨 물 좋은 계곡을 찾아 떠나는게 정례화 되어 있다. 보통 계곡산행하면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칠선계곡, 또는 중산리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12선녀탕등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계곡들이 국립공원을 끼고 많이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였는가. 수많은 이름난 계곡들이 요즘은 그림의 떡이 되어 버렸다. 국립공원으로 인해 수질보호와 계곡환경의 보호를 위해 1m 옆에 그 멋진 계곡을 두고도 손 한번 물에 못 담구고 하산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명산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10여년전부터 각광 받는 계곡이 있다. 응봉산으로 산의 높이는 1천미터가 안되고 계곡 또한 설악산에 2% 부족하지만 산행의 재미는 현재 설악산 지리산을 능가하는 곳이다. 수많은 계곡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용소골은 계곡등반의 재미는 마음것 만끽 활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설악산등 수많은 국립공원은 손 한번 못 담구고 오지만 이곳 용소골은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첨벙첨벙 들어 갈 수 있어 여름 산행의 일번지로 통한다.

 



 

 

 

 

 

 

 

 ☞(강원도삼척산행) 응봉산용소골. 덕풍계곡 용소골 산행 경로는...

산행 경로는 덕풍산장~용소골 문지골 갈림길~제1 용소~제2 용소~삼거리(큰터골 갈림길)~매바위(협곡)~쉼터 앞 폭포~삼거리(응봉산 정상 방면 갈림길)를 지나 제3 용소까지 갔다가 덕풍산장으로 되돌아 나온다. 전체 산행거리는 18㎞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7~8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8~9시간 걸린다.

 

 

 

 

 

 

 

 

 

☞(강원도 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산행은 덕풍산장에서 시작을...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인 덕풍산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장 옆의 차단봉을 지나 너른 흙길을 100m쯤 가면 '응봉산악구조대' 안내판이 있고 100m 더 가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 있다. 여기서 왼쪽 산자락으로 가면 능선을 타고 응봉산정으로. 직진해서 20m 가면 문지골 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이어진다. 용소골은 넓은 길을 직진해서 오래된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계곡의 수량이 많을 때는 6~7분 암벽 옆으로 난 길을 가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건넌다. 과감하게 처음부터 등산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야 한다. 용소골 산행은 숱하게 계곡을 건너다녀야 한다. 아쿠아슈즈를 준비하거나 갈아신을 신발을 가져가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용소골제1용소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1용소

 

올라가는 도중 드문드문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계곡 왼쪽으로 붙어 철난간과 로프를 지나 10분가량 가면 절벽 옆을 따라 설치한 철계단을 지난다. 곧 다시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 뒤 계곡으로 내려서서 비스듬히 건너면 굽이도는 지점에 깊은 소와 폭포가 보인다. 여기가 제1용소다. 로프를 잡고 폭포 옆을 지나 30분 정도 오르면서 네 차례 계곡을 건넌다. 이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소와 폭포 옆 철제데크를 지나 곧 계곡을 건넌다. 물 흐르는 바윗길을 로프를 잡고 지난 뒤 철제 데크 두 개를 잇달아 지나면 곧 제2용소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답사 때는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굉음을 내고 하얀 물보라가 날렸다. 여기서 계곡을 건너 폭포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전체 용소골 산행로 가운데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일반인은 이곳가지 올라 왔다면 과감하게 돌아서는게 좋다. 내려가는 하산시간도 계산을 해야하고 이곳을 지나면 안전 시설물은 더더욱 만나기 힘이 들기 때문이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2용소는 어떤가요.

 

암벽에 볼트를 박고 설치한 굵은 로프를 잡고 폭포 위로 올라가면 바위를 타고 넘어 이동한다. 다시 계곡을 건너 거북 모양 바위를 지난다. 여기서 50m가량 가면 큰터골 갈림길로 로프를 따라 능선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과 계곡 길 삼거리다.  왼쪽 길은 응봉산 정상에서 덕풍마을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비가 많이 올시에는 탈출로로 이용하여야  된다. 여기서부터 40~50분간은 계곡을 계속 건너다니면서 올라간다. 아홉 차례 계곡 좌우를 오가며 올라가 바위를 돌아서면 암벽을 따라 100여 m 굵은 로프가 매여 있다. 이곳을 지나 5분가량이면 왼쪽에서 흘러오는 지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서 맞은편으로 건너간다. 계곡을 두 번 더 건너 200m쯤 가면 폭포가 나온다. 폭포 오른쪽 가파른 사면을 따라 조심스레 올라선다. 10여 분에 걸쳐 네 차례 계곡 좌우를 오간 뒤 위태로운 벼랑길을 지난다. 10여 분 더 올라가면 붉은색이 두드러진 매바위 협곡을 지난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최고의 비경은 매바위 협곡...

 

매바위를 지나면서 길은 상대적으로 조금 편안해진다. 이후로 다섯 차례 더 계곡을 건너면 오른쪽 절벽 위에서 떨어져 내리는 높이 30m의 폭포가 나타난다. 이 폭포 아래는 물이 깊지 않아 잠시 더위를 식히기 알맞다. 계곡 상류를 지나는데도 여전히 수량이 풍부하다. 폭포에서부터 다시 왼쪽, 오른쪽 건너다니기를 반복한다. 30분 정도 올라가면 나뭇가지에 '응봉산 5.7㎞'라는 작은 팻말이 걸려 있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3용소에서 되돌아 선다.

잠시 뒤 제3 용소와 응봉산 정상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응봉산 정상으로 길이 이어진다. 제3 용소는 삼거리에서 100m만 더 올라가면 된다. 폭포의 장관을 감상한 뒤 올라온 길을 되짚어 덕풍산장까지 돌아간다. 하산하는 길은 올라 올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지겨울 사이가 없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덕풍계곡의 교통편은...

 

산행 출발지인 덕풍마을에 가려면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빠져나와 포항을 거쳐 7번 국도를 탄다. 울진을 지나 삼척 호산에서 416번 도로를 타고 30여 분 가면 풍곡교 삼거리다. 왼쪽으로 접어들면 곧 풍곡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도 들머리인 덕풍마을까지는 5㎞ 정도 올라가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삼척까지 간 뒤 삼척에서 호산으로 가 다시 풍곡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삼척-호산은 하루 5회, 호산-풍곡은 하루 6회 버스가 운행한다. 풍곡에서 덕풍마을까지는 관광트럭을 타거나 걸어가야 한다.

 

 

 

 

 

 

 

용소골 제2용소

 

 

 

 

 

 

 

 

 

 

 

 

 

 

 

 

 

 

 

 

 

 

 

 

 

용소골 매바위

 

용소골 매바위 협곡(붉은바위협곡)

 

 

 

 

 

 

 

 

 

 

 

 

용소골 제3용소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산행을 끝내고 먹은 울진 맛집. 하양고디탕

 

 강원도 삼척으로 산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찾아들어간 하양고디탕. 긴 산행 덕분인지 몸도 피곤하여 주문을 한 고디탕. 이곳 울진은 경북이라 고디탕으로 불린다. 늦은 시간에다 주위에 민가도 찾아 보기 힘든 곳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팀 분이다. 주문은 고디탕으로 하였다.

 

 

 

단출한 찬 종류지만 모든 반찬이 맛이 있었다. 김치와 깍두기는 더욱 우리 입맛에 좋았는데 고디탕에 밥을 말아 김치를 걸쳐 먹는 맛은 최고인것 같다. 고디탕에 양념장인 고추다데기, 양념장을 얼큰하게 넣고 먹어니 국물이 시원한게 모두다 괜찮다고 한다. 이곳의 고디탕은 맑은국물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 응봉산용소골
도움말 Daum 지도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시골아낙네 2012.09.05 09:11 신고

    아~사진으로만 봐도 경관이 정말 멋진곳이네요~~~
    그런데 계곡 옆 바위로 걷는 모습은 왠지 불안해 보여요~^^
    여름에 저 계곡에서 물놀이하면 참 좋겠습니다..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금정산님~~~

  3. 귀여운걸 2012.09.05 09:19 신고

    계곡산행 너무 좋네요~
    왜 유명한지 이제야 알겠어요ㅎㅎ
    저두 다음에 꼭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4. pennpenn 2012.09.05 09:26 신고

    응봉산은 안오르고 덕풍계곡만 걸으셨군요
    몇년 전 태풍피해 입기 전에는 신발을 버지 않고도 걸었는데
    지금은 달라 졌나 봐요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5. *저녁노을* 2012.09.05 09:26 신고

    시원한 풍경이 아름다워요.

    잘 보고가요

  6. 바닐라로맨스 2012.09.05 09:26 신고

    히야~ 정말 멋지고 시원한 광경인데요!?

  7. 영심이~* 2012.09.05 09:42 신고

    땀 뻘뻘 흘리고 덥고 지칠 때... 이런 계곡을 만나 발이라도 담그면 그 기분 표현이 안되겠는데요..?^^
    그리고 나서 맛있는 식사 ....정말 꿀맛일 거 같아요 ^^

  8. 마니또피부관리실 2012.09.05 09:59 신고

    오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

  9. 아톰양 2012.09.05 10:39 신고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이네요 :)

  10. smjin2 2012.09.05 10:40 신고

    와... 이런곳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잘보구 갑니다~~

  11. 워크뷰 2012.09.05 11:15 신고

    으 이런곳은 다리가 후덜덜 거릴것 같아요^^

  12. 2012.09.05 13:17

    비밀댓글입니다

  13. 벼리 2012.09.05 13:59 신고

    사진으로만 봐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데 실제로 가면 얼마나 더 땀이날가요?
    우리나라에 저리 멋진 협곡이 있다니 정말로 가보고 싶지만 꿈이겠지요.

  14. 대한모황효순 2012.09.05 15:12 신고

    ㅎㅎ시원허니 좋은걸요.
    스릴만점일듯~~
    낮에는 아직도 쫌 더워요.
    계곡물에 퐁당하고 픈걸요.ㅎㅎ

  15. 솜다리™ 2012.09.05 16:42 신고

    보기만해도 시원스럽내요..
    계곡을 따라 산행하는 재미가 솔솔한듯 합니다~

  16. Hansik's Drink 2012.09.05 17:49 신고

    난코스네요..
    잘 보구 갑니다!

  17. +요롱이+ 2012.09.05 18:23 신고

    난코스지만 정말 멋진 곳이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닷..!!

  18. 별이~ 2012.09.05 22:58 신고

    상당히 멋진곳이지만 위험해보여요. 조심해야 할 곳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9. 연리지 2012.09.05 23:46 신고

    너무 멋진 비경을 금정산님 덕분에 연리지는 앉아서 편하게 구경을 하는군요.
    정말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20. 이런저런이유 2012.09.06 00:07 신고

    퇴근하는데
    찬바람 때문에 가을인가 하는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21. Adieu Kim 2015.10.02 03:12 신고

    1박2일 시즌1, 이승기가 갔던 계곡 트래킹 장소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동강의 최대 비경지는 어디로 꼽을까?. 뭇 여행객들은 모두 어라연을 추천하는대는 이견을 달지 않을 것 같다. 필자도 동강 최대의 절경지를 꼽으라 하면 이곳 정선군 신동읍의 백운산 아래 점재마을에서 칠족령을 휘감아 어라연으로 돌아나가는 이곳을 이야기 한다. 계곡이 휘감아 나가는 것을 구절양장에 비교를 하면 이곳 어라연이 아닐까. 조각가의 뛰어난 창작품이라하여도 이리 아름다운 모습과 이를 맞추듯 빈틈없는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뗏목꾼들이 즐겨 불렀던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기도 한 동강 어라연 이곳을 삼선암이라 부른다. 하늘의 선녀가 이곳의 경치에 반하여 내려와 놀았다는 뜻으로 세 개의 바위가 있는데 맨 위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장 큰 바위를 상선암 그 밑으로 중선암 하선암으로 나누어 장자암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어라연, 저녁 석양이 들 때 즘 물고기의 수가 워낙 많아 그 고기 비늘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하여 어라연(명승 제14)으로 불렀다 한다















어라연의 절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행지가 있어 소개를 한다.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의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 앞이 잣봉 산행지의 출발지이다. 주위의 산들에 비해 높지 않아 손 쉽게 동강 어라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잣봉 등반 코스는 단순하다. 동강탐방안내소(삼옥안내소)~잣봉,어라연갈림길~앞골재~작은 마차마을~만지고개~전망데크와 어라연 전망대~잣봉~어라연갈림길~어라연전망대~(어라연갈림길)~어라연(동강)~샘터(된꼬까리여울)~전산옥주막터~만지동를 거쳐 출발하였던 잣봉, 어라연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만지고개 부터는 소나무에 가려 잘 볼 수 없는 구간도 있지만만 오른편으로 레프팅을 즐기는 우렁찬 함성소리와 동강 어라연의 비경을 산행이 끝날 때까지 볼 수 있다. 한여름철의 산행지로는 최고의 산행지로 추천을 할만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이곳 동강이 환경부로부터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물속에 들어 갈 수가 없다. 총 산행거리는 11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 정도 걸린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동강 산행의 출발지는 영월읍 거운리 거운분교 맞은편의 동강탐방안내소다. 안내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넓은 임도기를 따라 직진한다. 이정표(잣봉 2.5, 어라연 2.8)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간다. 완만한 오르막을 가면 왼쪽으로 돌아가는 지점에 어라연 안내도가 서 있다. 곧 푸른 펜션을 지나 10여 분이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다. 오른쪽은 동강 따라 만지(1.6), 어라연(2.4)으로 가고, 마차마을을 거쳐 잣봉으로 가는 길은 왼쪽으로 가야 한다. 산행은 잣봉을 거쳐 어라연으로 돌아서 다시 오른쪽 길로 돌아오게 된다. 약간 가파른 길로 10여 분 꾸준히 오르막을 오르면 차단기사 있는 앞골재다. 정면에 마차마을, 그 뒤로 잣봉이 보인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앞골재에서 내려가면 이정표(잣봉 1.4, 어라연 2.4)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좁은 길로 내려서서 도랑을 건너 가면 다시 이정표(잣봉 1.2)가 서 있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20m쯤 가면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5분 정도 산책하듯 계곡을 끼고 걸으면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 계단 앞에 잣봉 1.1이정표가 있다. 유일하게 힘든 오르막으로 급경사 길을 오르면 잠시 뒤 나오는 이정표(잣봉 0.5)가 선 너른 안부가 만지고개다. 잣봉 정상은 왼쪽 넓은 능선길을 따라 오른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오른쪽 동강쪽에는 깎아지른 듯 수직에 가까운 벼랑길이 이어진다. 동강의 된꼬까리여울 급류소리가 요란하며 내려다 볼 수있다. 잠시 뒤 전망 데크가 나오지만 나무에 가려 어라연 삼선암을 보기위해서는 조금은 아쉽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섞인 숲길을 걸으면 경사가 조금 급해지면서 '추락위험'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어라연 직전 물줄기가 180도로 굽어 오는 모습이 더 가까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보는 어라연의 경관이 기가막힌다. 레프팅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우렁찬 고함소리가 동당의 정적을 깰 뿐이다. 전망대를 벗어나면 나무에 둘러싸인 잣봉 정상이다. 동강 건너편 완택산등 높은 산들로 둘러 쌓여 있다. 왼쪽 길은 장성산(1.4) 방향이고 어라연(1.0)으로 하산하는 길은 오른쪽 방향으로 이정표가 표시를 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내리막의 하산길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초반에 완만한 능선을 내려간다. 또 다시 전망대를 만나면서 동강의 풍광이 시원하게 열린다. 두꺼비 모양의 상선암 옆으로 지나가는 래프팅 보트가 콩알만 하게 보인다. 이 곳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살짝 휘며 어라연을 정면에 내려다보면서 급격하게 내려간다. 한동안 안전로프로 울타리를 쳐 두었다. 15분 정도 내려가면 삼거리다. 오른쪽은 어라연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다. 직진한다. 100m가량 가면 나오는 전망대에서는 상선암이 눈 아래 내려다보이고 상류 쪽의 물 흐름도 나무 사이로 언뜻 보인다.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가서 100m만 내려가면 어라연 깊은 물이 눈앞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어라연에서부터는 동강 물길을 따라 내려가는 트레킹 코스다. 20분쯤 내려가면 너덜이 깔려 물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곳이 된꼬까리여울이다. 이곳 길가에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오는 샘이 있다. 5분 정도 가면 이정표(어라연 1)가 선 삼거리와 만나고 넓 은 임도 길을 따라 직진한다. 5분가량 가면 정선아리랑 가락에도 이름이 남아있는 전산옥 주막 터다. 1970년대 초반 사라져 지금은 안내판이 없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만지동을 지나 20분가량 동강 물길과 맞은편의 절벽을 바라보고 걷다 보면 동강과 헤어져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잠시 후 오전에 잣봉, 어라연 갈림길인 삼거리와 다시 만난다. 직진해서 올라왔던 길을 10여 분 되짚어가면 출발했던 동강탐방안내소에 닿는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교통편

부산에서 산행 들머리인 어라연 입구까지는 300가 넘는 먼 거리다. 승용차로 가려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구까지 간 뒤 잠시 경부고속도로를 타다가 금호인터체인지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남제천IC에서 내려 38번 국도를 따라 제천을 거쳐 영월로 가면 된다. 영월군청을 지난 뒤에는 이정표의 어라연 방향으로 가면 된다. 섭새마을에서 거운교를 건너면 바로 동강탐방안내소가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잣봉
도움말 Daum 지도
  1. *저녁노을* 2012.06.24 06:17 신고

    동강에서 처음으로 레프팅을 즐기고 온 때가 생각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 산위의 풍경 2012.06.24 06:35 신고

    편안하게 이야기 하며 걸을수 있는 곳이었어요. 정말 다시한번 동강 간단 생각을 하니 설레이네요.ㅎㅎ
    담번엔 꼭 레프팅 하고 와야지~~~~~~ㅎㅎ

  3. 광제(파르르)  2012.06.24 08:05 신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동강 풍경은 정말 장관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4. 가을사나이 2012.06.24 08:35 신고

    유명한 곳 다녀오셨군요.
    경치가 좋습니다.

  5. 연리지 2012.06.24 08:36 신고

    멋진 풍경 구경잘하고 갑니다.
    금정산님의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6. 탐진강 2012.06.24 08:59 신고

    군대 친구 중에 강원도 영월에 살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동강 최고의 절경지를 직접 가보셨군요.
    저도 산을 좋아하지만 어라연은 도저히 도전할 엄두가 안나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7. 미소바이러스 2012.06.24 08:59 신고

    와 정말 멋진 풍경에 넋이 나갈 정도네요
    멋집니다

  8. 마니또피부관리실 2012.06.24 09:10 신고

    정말 멋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가볼만한곳 좋은곳이 너무 많네요

  9. landbank 2012.06.24 09:26 신고

    동강 레프팅 정말 가보고 싶어집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10. 벼리 2012.06.24 09:42 신고

    저는 동강으로 남편다라서 수석 찾으러만 갔어요.
    래프팅하는거 구경만 하구요, 언제 저도 저리도 아름다운 곳 제가 다 섭렵하고 싶네요.

  11. 금융연합 2012.06.24 10:04 신고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12. +요롱이+ 2012.06.24 13:06 신고

    동강 정말 좋네요..^^
    너무너무 잘 보구 갑니다..!!

  13. 마니팜 2012.06.24 15:05 신고

    정말 절경이네요 더위가 싸악 물러가는 느낌입니다.
    멋진 풍경 덕분에 잘 구경하였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14. 성공이 2012.06.24 15:06 신고

    아하~~~
    어라연의 뜻이 고기의 비늘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고 해서 어라연이라 불리게 되었군요^^
    선녀가 내러와서 놀다 간 곳이라 그런지 더욱 멋진데요..
    아름다운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5. meryamun 2012.06.24 18:07 신고

    여름철 산행..보기만 해도 등에서 땀이 날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보람도 있으실 듯 보이네요..

  16. pennpenn 2012.06.24 19:28 신고

    부산에서 멀리 다녀가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일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17. Hansik's Drink 2012.06.24 21:10 신고

    주말 저녁 편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늦게나마 인사만 드리고 가네요~ ㅎ


(강원도여행/정선여행)동강 백운산 산행. 구절양장을 여기 두고 한말인가?. 비경의 정선 동강 백운산

 


 





- 천애절벽 병풍 이룬 '동강절경'의 중심
- 점재나루~칠족령~제장교 잇는 6.4㎞
- 산림청 100대 명산 포함된 정선 명산
- 암릉길 위험지 산재… 우천 산행 금물

   
동강 백운산은 강원도 정선에서 영월까지 흘러가는 동강의 물굽이가 절정을 이루는 곳에 솟은 명산이다. 정상을 향하던 취재팀이 중간 전망대에서 동강12경 중 제3경인 나리소(중앙 부분 짙은 녹색 물굽이)를 조망하고 있다. 오른쪽 끝 도드라진 봉우리는 칠족령이다.

백운산(白雲山)이라는 이름은 참 흔하다. 휴전선 이남에만 줄잡아 50여 개라고 하니 말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02년 산림청에서 전국의 100대 명산을 선정, 발표했을 때 3개의 백운산이 포함됐다. 광양 백운산과 경기도 포천의 백운산, 그리고 이번 주 답사한 동강 백운산이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를 이루는 동강 백운산은 해발 882.5m로 강원도 산치고는 별로 높지도 않고 규모도 크지 않은 산이다. 그런데도 그 많은 여타의 백운산들을 제치고 당당히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한국의 비경, 강원도 최후의 절경이라는 동강(東江)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 천애절벽과 물줄기의 조화를 통해 한 폭의 아름다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내기 때문이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포함한 생태 환경적 보고(寶庫)들이 산자락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동강 백운산 등산로는 급경사 바위길이 많다.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강원도 심심산골의 나무들을 잘라 뗏목으로 엮어 정선 아우라지에서 서울까지 실어나르던 뗏목들이 바로 이 백운산을 감싸고 도는 동강을 거쳐 가곤 했다. 수많은 뗏사공이 암초와 벼랑에 부딪혀 물속으로 사라지기 일쑤였기에 지역 민요인 '정선 아리랑'에서도 아우라지 뗏사공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백운산 주변 아홉 굽이를 돌아 평창군 미탄면의 '황새여울'까지 통과해야 비로소 무사귀환(?)을 기대할 수 있었을 만큼 백운산 주변 물굽이는 험하고 또 험했다. 황새여울은 뾰족한 바위들이 물길 중간에 널려 있어 물이 마를 때면 황새가 그 바위들에 내려앉아 놀던 곳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뗏사공들에게는 최후의 난코스였던 셈이다. 간혹 TV 뉴스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에 등장하는 동강의 물돌이 장면도 백운산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백운산은 동강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산행코스는 가장 널리 애용되는 길을 잡았다. 점재마을에서 백운산 정상에 올랐다가 칠족령(또는 칠목령)을 거쳐 제장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다. 총거리는 8㎞지만 강변길 트레킹을 제외한 순수 산행 거리는 6.4㎞ 정도다. 시간은 5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하지만 거리가 짧다고 우습게 보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가 심하고 전체 구간의 70% 이상이 바위길이기 때문에 피로도가 만만찮다. 특히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제장마을 앞 절벽. 주민들은 '하늘벽'이라 부른다.

다만 이 같은 피로도는 깎아지른 듯한 '뼝대(바위로 이뤄진 높고 큰 절벽의 정선 영월 평창 지역 사투리)'를 이리저리 휘돌며 흘러가는 동강의 비경을 볼 때마다 훌훌 날려버릴 수 있기에 백운산 산행의 매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학생인 자녀나 노부모를 동행해서 가족산행을 하기에는 무리다. 위험구간이 많고 날씨도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갑자기 악천후라도 만나면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점재마을 앞에서 동강을 가로지르는 잠수교인 일명 '점재교'를 건널 때부터 아름다운 풍광에 숨이 멎는 듯하다. 비가 많이 내리면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이 다리는 잠겨버린다. 이 다리가 놓인 것은 불과 10년 남짓이다. 그전까지는 오로지 줄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했다. 그래서 지금도 이곳을 점재나루라 부르고, 비가 많이 내리면 여전히 줄배를 이용한다고 한다. 잠수교에서 바라본 동강의 은빛 물줄기와 강물을 병풍처럼 감싼 백운산 여섯 봉우리가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점재나루에서 본 동강과 백운산. 오른쪽 끝은 점재교.

잠수교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꺾어 강변을 따른다. 우측에 백운산 정상이, 정면에는 수리봉 능선이 보인다. 200m쯤 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등산화 끈을 고쳐 맨다. 이윽고 백운산민박 앞 삼거리. '동강유역 자연휴식지 탐방안내도'라는 긴 이름을 단 등산안내판을 일별하고 왼쪽으로 꺾는다. 3분 뒤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왼쪽 강변 오솔길을 따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백운산의 야생화 가운데 '동강할미꽃'이 일반인들에게 유명하지만 철이 철이니만큼 보기가 힘들고, 망울을 한껏 터뜨린 엉겅퀴와 조뱅이 노랑갈퀴 쥐오줌풀 등이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며 길손을 맞아준다.

잠시 완만한가 싶던 등산로가 갑자기 가팔라진다. 백운산 정상까지 두 시간여는 줄곧 이보다 심한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20분 후 일명 '병매기고개'라고도 불리는 안부 삼거리. 왼쪽으로 100m쯤 가면 전망대가 있다. 발아래로 길게 뻗어내린 능선 끝에 동강 12경 중 제3경인 나리소와 바리소가 보인다. '구절양장(九折羊腸)'으로 굽어 도는 동강의 물줄기에서 백운산의 산세와 절벽 단애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바로 나리소다. 다시 병매기고개로 돌아와 정상 쪽으로 향한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급경사 암릉길. 등산로 오른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하늘의 구름은 동쪽으로 흐르는데 동강의 물줄기는 '조각배 구름'을 싣고 서쪽으로 굽이친다.


   
칠족령 방향 하산길에 바라본 동강의 물굽이. 중앙 모래톱 부분은 소골, 그 위쪽은 제장마을이다.

등산로 곳곳에 위험 표지판과 로프가 보이기 시작하고 작은 동굴을 지난다. 발길 닿는 곳이 전망대다. 작은 고사목 너머로 보이는 동강과 나리소의 풍광이 형용할 수 없으리만치 수려하다. 위험 구간의 안전계단 공사를 하는 인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20여 분 더 오르면 쉼터가 나온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정상까지 0.5㎞ 남았다고 이정표가 가리켜 주지만 만만치 않다. 30분가량 더 급경사를 치달아야 정상에 닿는다. 하지만 우거진 수목이 능선길을 덮고 있어 직사광선을 가려주는데다, 시원한 산바람도 친구가 돼 주니 걸을만하다. 여름 산행지로 딱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돌탑 3개가 세워져 있다. 굽이치는 동강의 물줄기가 마치 뱀이 똬리를 틀듯 나리소와 소동을 거쳐 하산지점인 제장나루까지 흐르는 풍광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한다. 동쪽 멀리로는 정선의 또 다른 백운산인 하이원리조트 뒷산이 보이고 그 너머로 태백산 함백산을 거치는 백두대간이 남북으로 치닫는다.


   
하산길에 나선 취재팀이 가파른 계단을 지나고 있다.

하산길은 칠족령 제장마을 방향인 남서쪽. 곧바로 삼거리다. 우측은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이 있는 문희마을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지만 직진한다. 가파른 내리막의 연속이다. 울퉁불퉁한 바위길 왼쪽은 아찔한 낭떠러지. 지극히 조심해야 한다. 7분 후 전망대에 서면 나리소와 제장나루가 뚜렷이 드러나고 칠족령도 눈에 들어온다. 로프와 계단 등을 잇따라 지나면서 온몸이 바짝 긴장한다. 왼쪽으로 드러나는 동강의 비경을 원 없이 즐기면서 여유를 찾아본다.

50여 분을 갔을까. '한비 이영미' 추모 돌탑을 지나며 명복을 빌고 좀 더 내려서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문희마을과 칠족령전망대로 가는 길이지만 제장마을 방향으로 직진, 짧은 오르막을 탄다. 정선 땅인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과 평창 땅인 미탄면 마하리 문희마을을 연결하는 길목인 칠족령은 안부가 아니라 조그마한 봉우리의 갈림길이다. 왼쪽을 보면 동강 위로 치솟은 백운산 정상부가 훤칠하다. 백운산과 칠족령을 묶어 동강 12경 중 제4경으로 친다. 칠족령에서 우측으로 가면 '칠족령전망대'와 '하늘벽유리구름다리'로 갈 수 있지만 제장마을 방향으로 하산한다. 한동안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다가 갈림길을 지나면 길은 거짓말처럼 유순해진다. 고단한 다리에 평화가 깃든다. 10분 후 생태탐방로 안내판이 있는 임도 갈림길에 닿으면 산행은 끝난다. 정면에는 몇 겹인지 셀 수 없는 절벽의 파노라마. 부산 산꾼의 눈이 호사를 듬뿍 누리는 날이다. 왼쪽으로 5분쯤 내려서면 강 건너에 하늘에 닿을 듯한 절벽이 보인다. 제장마을 주민들은 이 절벽도 '하늘벽'이라 부른다. '하늘벽구름(유리)다리'가 있는 바세마을 건너편 하늘벽과 또 다른 벽이다. 왼쪽으로 틀어 제장나루 방향으로 걷다 보면 '1박2일 동강 편' 촬영지 안내판이 보인다. 날머리인 제장교(제장나루)까지는 5분이면 족하다. 동강12경 안내판이 있다. 산행로에는 샘터가 없다. 식수는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 떠나기 전에

- '칠족령'은 옻칠 묻힌 개가 갔던 길서 유래

백운산 칠족령은 칠목령으로도 불리는 해발 527m의 작은 봉우리 겸 고갯마루다. 동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이름이 붙은 유래가 재미있다. 옛날 문희마을에 이 진사가 살았다. 그는 가구에 칠하려고 옻나무진액을 통에 담아 두었다. 어느 날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나와 보니 개가 통을 쏟아 놓고 없어졌다. 이 진사는 옻나무진액이 묻은 개 발자국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다 칠족령에 이르렀는데, 그 풍광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참을 머물렀다. 그는 개 발자국을 따라 길을 냈고 그 후로 사람들은 그 고갯마루 이름을 옻칠(漆), 발족(足) 자를 써서 '칠족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한편 칠족령에서 제장마을로 하산하지 않고 우측으로 가면 칠족령 전망대와 하늘벽(유리)구름다리를 거쳐 연포마을로 하산할 수 있다. 연포마을은 영화 '선생 김봉두'의 촬영지다. 추가로 2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하지만 그만큼 더 아름다운 동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으니 해 볼 만한 산행법이다.



◆ 교통편

- 중앙고속道 북단양IC 내려 태백 방향으로

자가용을 이용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거쳐 금호분기점에서 안동 영주 방향 중앙고속도로를 탄다. 북단양IC에서 내린 후 단양 매포 방향으로 우회전, 다시 평동삼거리에서 제천 원주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5번 국도다. 제천 시내 진입 직전 38번 국도와 만나면 태백 영월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영월읍을 통과, 태백 방향으로 20㎞쯤 가면 예미교차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동강, 백운산' 표지판을 보고 좌회전, 고개를 넘으면 15분 후에 예미초교 고성분교를 지나고 나리재를 넘어 2㎞쯤 더 가면 강변길이 교행 가능한 1차로로 좁아진다. 동강을 가로지르는 점재교가 보이고 백운산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점재교를 건넌다산행 후 차량 회수를 하려면 4㎞ 정도 걸어야 가능하다. 제장교 건너 좌회전, 시멘트길을 따르면 20여 분 만에 산성민박 앞 삼거리에 닿는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30분쯤 걷는다.


문의=주말레저팀 (051)500-5169,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 백운산
도움말 Daum 지도
  1. 산위의 풍경 2011.06.11 08:00 신고

    시원스런 절경을 소개해 주셨네요.
    눈으로라도 다녀올수 있어서 이렇게 행복합니다.
    덕분에 좋은곳 알았고 한곳더 추천해 둡니다. 헤헤~
    주말 잘 보내셔요. 저는 아버지 기일이라 양평으로 고고 !!

    • 금정산 2011.06.11 09:22 신고

      아이고 멀리까지 아버님 뵈어러 가시는군요,
      멀리 양평까지 조심해서 댕기오세요. 난 흥곤이하고 책땜시 보배산 재답사 댕겨 와야겠네요...

    • 산위의 풍경 2011.06.11 11:40 신고

      아! 근교산 책 이어서 뒷에권이 나오는가 보군요. 절정인가 봅니다. 자꾸 자꾸 보충 산행을 하시는거 보니...
      조망간 새책 볼 수 있겠네요 대장님.

  2. pennpenn 2011.06.11 09:10 신고

    날씨가 참 좋은 날 다녀오셨네요~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 금정산 2011.06.11 09:23 신고

      날씨가 참 좋은 날 댕겨 왔습니다.
      항상 좋은 곳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선연(善緣) 2016.02.17 16:46 신고

    이번주 일요일에 100대 명산 동강 백운산에 가는데, 하늘벽유리다리 생태탐방로가 있군요.
    저는 내려오는 길에 1박 2일 촬영지등 강변따라 걸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381봉을 지나면 마운틴 탑과 슬로프를 볼 수 있고 왼쪽으로 두위봉도 모습을 보여준다.>

강원도 정선에는 과연 몇 개의 백운산이 있을까.
동강을 끼고 흘러가는 동강백운산은 많이 알려져 있는 백운산이다.
그에 반해 이번에 소개하는 고한의 백운산은 내 세울 것 없는 초라한 산골의 새 색시 같은 수줍음이 가득한 미완의 여성에 가까운 산인 것 같다.
그만큼 사람의 흔적을 느끼지 못하는 백운산, 그 능선을 올라보자.
하이원에서 백운산 능선에 하늘길이란 산길을 뚫었다.
월악산의 부봉 옆 탄항산과 포함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로 문경의 새재길 보다도 먼저 개척되어 우리나라 고개 1호인 하늘재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한다.
과연 하늘길은 어떤 길일까. 그 궁금증을 안고 멀고먼 정선의 고한으로 가보자.
고한역 앞에는 해발 700m임을 알리는 이정석이 서 있고 바람꽃의 수줍은 안내판에 수준점도 알리고 있다.

 



등산로 입구는 막골로 고한역에서 정면의 산 능선으로 올라가야하지만 고한역사와 절벽이 막고 있어 돌아가야 한다.
다시 정선방향으로 되돌아 가면 훼미리 마트와 국일 반점이 나오고 그 맞은편인 강원랜드 기숙사 “함백관” 안내판에서 좌회전을 하면 굴다리를 지난다. 다시 좌회전을 하면 백운산 등산로 이정표가 서 있는 막골에 갈 수 있다.
산행경로는 막골 백운산 등산로 표지석~약수암~1084m(율사봉)~망정봉(전망대)~콘돌라 철탑~하이원 호텔 갈림길~백운산 마천봉~1381m 안내판~마운틴 탑~정자 쉼터 사거리갈림길~도룡뇽 연못~소택지~화절령 삼거리~폭포주차장 순으로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30분~4시간 소요.
화전민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막골은  여기에 움막을 짓고 살았서 그래 부른 단다. 들머리인 입구에는 백운산 안내판과 등산로 이정석의 사잇길을 따라 오르면 시멘트 포장길을 벗어나 약수암의 작은 절과 만난다. 산길은 약수암을 좌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낙엽송은 잎을 떨구고 발아래 떨어진 솔가리가 붉은 양탄자를 밟고 올라가는 개선장군의 레드 카펫이라면 너무 심한 착각일까?.
처음 오르는 산길은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한다. 쌍무덤에서 우측으로 틀어 능선으로 산길이 올라간다.

<콘돌라가 지나가는 능선상에서 본  하이원 골프장과 1100m의 높이에 있는 호텔>

<마운틴 탑과 슬로프에 어린이가 스키를 타며 내려오고 있다>

능선에서 한 숨을 돌리며 좌측으로 오르지만 곧 좌측으로 에돌아 가게 산길이 나 있다. 다시 능선길을 올라서면 삼거리봉 갈림길로서 우측 스키하우스 방향으로 하산을 할 수 있다. 산길은 좌측으로 이제 능선만 따라가면 된다.
하늘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1000m 대인 여기서 해발 400m을 더 올라가는 완만한  능선을 타면 백운산 최고봉인 마천대에 올라 설수 있기 때문이다. 1084m의 율사봉을 지나지만 사실상 봉우리에 오른 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구릉 같은 능선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막골의 안내도에서는 0.8km을 표시하고 있서며 정상까지는 3.7km 능선길만 따라가면 된다. 1000m가 넘는 하늘길은 이때까지 감추었던 하얀 눈을 조금씩 보여주고 바람도 제법 차가워 손이 곱아 오는 것 같다.
산죽과 강원도 특유의 수림들 사이로 보이는 백두대간 능선이 힌눈을 이고 그 정점에 함백산임을 알리는 레이더 기지가 멀리서도 보인다.
그 앞으로 보이는 고개가 만항재로 화방재와 연결되어 태백산 도립공원으로 갈 수 있고 만항재는 일반 대중교통 버스가 넘어 다니는 가장 높은 고개(1330m)라 하여 화재꺼리가 되었던 곳이다.
별 다른 특징도 없는 산길은 그저 조금씩 올라 갈 뿐이다. 산죽의 초록색은 흰색에 완전이 점령을 당하고 산길은 벤치가 있는 전망대을 보여 준다. 아마 여기쯤이 안내판의 망정봉으로 추정이 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30분.
발아래 하이원 골프장과 1100m에 있는 호텔이 흡사 그리스의 옛 궁전같이 우아하게 보이고 폐장한 골프장은 쓸쓸하기만 하다.하늘에 떠 있는 빈 콘돌라만 연신 바쁘게 왔다 갔다 한다. 우측으로 하이원 스키장의 슬로프가 모습을 보이고 산길은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좌우로 철쭉나무가 많이 있어 봄철에도 찾으면 꽤 괜찮은 코스가 될 것 같으며 다시 앞에서 본 전망대로 똑 같은 모습이지만 태백산의 하늘금이 모습을 드러낸다.
30분이면 케이블카의 기계음이 더욱 크게 들릴때 우리는 콘돌라 아래에 도착을 하였다. 하이원 호텔이 바로 정면에 보이고 발아래 98m인 동양에서 두 번째 높다하는 콘돌라를 지지하는 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측의 콘돌라를 따라가면 밸리 탑을 지나 마운틴 탑으로 갈 수 있다한다. 등산로 안내판을 보고 마천봉은 직진한다.
구상나무와 산죽에 흰눈을 이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되면 설상산행으로 하늘길이 괜찮을 것 같다. 7분이면 넓은 공터로 헬기장이 나타나며 이정표와 만난다..
좌측은 하이원 호텔로 내려 가는길. 이정표에는 2.3km로 봄에는 얼레지가 만발해서 얼레지 꽃길로 부르며. 정상을 향하는 우측길은 바람꽃이 반겨주는 바람꽃길로 지금 추운 겨울철에는 그 이름만 생각해도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

<백운산 마천대 정상에 올라선 취재팀>
밸리탑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무시하고 직진을 하면 삼각형 모양의 백운산마천대(1426m) 표지석과 만난다. 그뒤로 전망덱을 설치하여 두위봉과 가을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을 안내판과 맞추어 보며 찾을 수 있다. 이제는 마운틴 탑 방향으로 직진을 하면 된다.
봄에는 산철쭉이 만발하는 산철쭉길, 그러나 지금은 서쪽 산사면으로 더욱 많은 눈송이를 이고 있다. 400m의 능선을 내려서면 운탄도로 갈림길로 마운틴 탑(1.4km)은 우측길이다. 겨울철에는 마운틴 탑으로 이어지는 산철쭉 능선은 전체적으로 많은 눈을 이고 있을 것 같다. 한 겨울 철에는 엄청난 폭설에 주의를 하여야 하고 정비가 덜 된 산길이라 산길 찾기에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1381m을 알리는 안내판을 지나면 마운틴 탑이 보이고 정상에서 35분이면 슬로프에 내려선다. 슬로프를 따라 올라서면 마운틴 탑에 오를 수 있다. 3층의 마운틴 탑 안에는 45분 만에 한바퀴를 도는 회전식 레스토랑인 “탑 오버 더 탑”에서.몸을 녹인후 다시 출발. 마운틴 탑 좌측의 곤돌라 탑승장 뒤편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열려 있다.
이정표에는 화절령 삼거리 까지 2.4km라 되어 있다. 하산길은 아예 산죽밭이다. 이름하여 산죽길. 비좁은 소로 길로 지금은 산길의 모습을 찾을 수 가 있지만 눈이 많을 시에는 여기도 하산시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잘못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빠질 수가 많은 구간이다. 14분이면 예전에 채탄을 나르던 운탄도로와 만난다. 좌측은 골프장이 있는 하이원 호텔방향으로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며. 강원랜드 방향은 우측방향, 전방에 정자 쉼터가 있는 사거리 길이 보인다. 광부들이 배고픔을 달랠여고 진달래를 따다 허기를 채웠다 하는 화절령, 예쁜 이름뒤에 슬픈 사연을 간직한 고개로 진달래꽃 시비가 있다.
하산길은 우측 화절령 삼거리 와 도롱뇽 연못 방향으로 내려간다. 30m 앞에 도롱뇽 연못이 있다. 흰눈을 이고 있는 연못 안내판에 유래를 읽어 보면 탄광촌의 애완을 느낄 수 있다. 채굴로 인한 지반침하로 생긴 연못에 살고 있는 도롱뇽에게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데서 유래가 되었다 한다.
본격적인 운탄길을 따라 내려간다.
갱도에서 흘러나온 물은 중금속에 오염이 되어  물을 가두어 자연 정화시키는곳인 소택지를 지나면 화절령 삼거리 여기서 폭포주차장 까지 2.4km를 더 걸어 내려가야 한다.
운탄길을 보니 비닐 썰매가 생각난다.
같이 간 동료에게 말을 건네본다.
다음에 오면 비료 포데기를 준비해 오면 딱이다고...
우리에겐 스키장이 따로 없다고,
그리고 계곡에 흐르는 물은 주로 부근의 소택지에서 나오는 물이 많아 식수로 부적합하니 미리 먹을 식수는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산행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맛집 한 곳 소개를 한다. 고한역을 지나 하이원 골프장 입구에 있는 황태명가9033-591-5288)로 황태 전문점이다. 용평의 황태덕장에서 직송하여 사용을 하여 믿을 만하다. 황태구이1만원. 황태찜 2만5천원~3만5천원, 그리고  시원한 속풀이용인 황태해장국 6천원

황태구이

황태찜

교통편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제천IC~영월 제천~영월 단양(하이원) 38번~영월 38번~영월 쌍용~느릅재터널~강원도 영월군~영월 38번~영월 단양~평창 영월 38번~태백 영월 38번~태백 석항~태백~태백 석항~정선군 신동읍~태백 사북 38번~태백 고한 하이원리조트(스키장)~태백 고한 정암사 38번(사북 하이원 방향으로 가면 안됨)~고한 하이원리조트~고한역 못가 첫번째 패밀리마트 보이면 '함백관' 이정표 따라 우회전~굴다리 통과하자마자 좌회전~막골, 백운산 등산로 이정석.

고한역사로 해발 705m의 높이에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하늘열차길이다. 

고한역앞의 수준점과 표고점을 나타내는 안내판과 안내석

막골의 백운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고한역과 고한읍내 모습으로 아직은 무채색을 띠고 있다.

백운산 등산로 입구의 모습

초입의 약수암으로 산길은 좌측으로 나 있다.



레드카펫을 깔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백운산의 낙엽송길

능선에 올라서면 산행 내내 키 작은 산죽을 지나간다.



안내도상의 망정봉으로 추정된다. 여기서는 우측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간다.


해발1100m에 있는 하이원호텔의 모습입니다. 골프장은 휴장입니다.

밸리탑을 거처 마운틴 탑으로 이어지는 콘돌라의 모습이 장관이다.

동양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높이 98m의 철탑과 그 뒤로 하이원 골프장

 

 


 


얼레지꽃길과 바람꽃길이 서로 만나는 삼거리길로 좌측은 하이원 호텔 방향, 정상은 우측 바람꽃길을 따라간다. 밸리탑 갈림길에서 무지하고 직진하면 4분뒤 마천봉 정상석과 만난다.

백운산 마천봉 정상. 취재팀 뒤로 안내판과 두위봉의 능선이 보인다.

마운틴 탑 이정표를 따라가면 운탄대로 갈림길, 산철쭉길로 명명되어 있다. 지금은 하얀 눈이 철쭉 대신 반긴다.


지금은 적설량이 적어 산행을 하는데 별 무리가 없지만 적설량이 많을시에는 산길찾는데 주의를 하여야 할 것 같다.

슬로프에 내려서서 왼쪽으로 따라 올라가면 마운틴 탑. 여기서 잠시 몸을 녹이자.

마운틴 탑 내부 모습입으로 3층인 회전식 레스토랑입니다. 45분만에 앉아 있는 식탁이 한바퀴를 돈다고 합니다.

마운틴 탑 좌측에 콘돌라 탑승장 그 뒤로 화절령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산죽이 많아 산죽길불리는 하산길입니다. 여기서도 눈이 많을 때 산길 찾기에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려서는 운탄길로 채광시절 석탄을 나르던 길이라 합니다.
화절령 고개에선 이정표입니다. 봄이면 진달래를 따 먹어 허기를 달랬다는  화절령.

도롱뇽 연못으로  갱도에 들어간 남편이 무사히 돌아 올 수 있도록  도룡뇽에게 빌었다는 가슴 아픈 연못 입니다.

소택지라합니다. 폐광에서 중금속이 오염된 물을 가두어 자연정화를 시켜 내 보내는 곳으로 계곡수는 함부로 식수로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화절령 삼거리 입니다. 사태의 흔적도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꽃꺽기재로 오르는 임도길로 영월 상동 방향입니다. 강원랜드가 있는 폭포 주차장 까지는 여기서 2.4km를 더 가야 하며 어둠이 내려 앉은 강원랜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고
  1. 호시PD 2008.12.13 12:38 신고

    남쪽 산들과 확실히 다른 풍광을 느낄 수 있었던 산행이었지요.
    특히 초입의 낙엽송잎들이 깔아준 레드카펫은 훔쳐오고 싶을만큼 부드러웠습니다.

    이번 산행.. 완전 제 사진 퍼레이드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 2008.12.13 12:43

    비밀댓글입니다




장수대에서 새벽4시에 출발하다보s니 대승령 까지 사진이 없습니다. 대승령에 도착니 어스럼이 거치고 날이 밝아 왔습니다. 우측은 귀청가는 길 12선녀탕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서는 정면으로 안산삼거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가 보이고 우측은 안산 삼거리로 올라가는 설송산악회 회원님

좌측으로 장수대 건너 남설악의 주걱봉이 소뿔만양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흑선동 계곡인 내설악의 비경이 떠오르는 태양으로 새벽의 단잠을 깨운다 

장수대 건너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의 남설악이 아침 햇살을 받고 있다.

안산 삼거리로 갈림길이며 안산 방향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로프가 쳐져 있다 여기서 하산길은 좌측으로 틀어 나간다. 즉 남교리 매표소 방향이다.

붉게 물든 단풍이 아침 햇살을 반아 더욱 빨강색이다.

하산하는 능선끝 쉼터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정면에 안산의 바위가 빛을 발하며 설악산의 비경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안산을 가까이 보기 위해 당겨보았다. 자뭇 웅장하다


마지막 샘터 까지 바위길의 내리막 하산길이다.


대학산악부 시절 사연많은 마지막 샘터, 지금은 가물어 물이 많이 말라 있다.

12선녀탕의 우울창창한 수림들과 하산길







수백년된 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간다는 주묵이다. 속은 비어 있어 얼마나 오래된지 알 것도 같다.


야생화인 투구꽃과  메미의 영향으로 작은 간이용 다리가 놓여져 있다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하여 이름붙은 금강초롱 꽃과 12선녀탕의 상류의 작은 소

설악산은 대학 산악부 시절에 줄기차게 찾아가던 곳이다 부산에서 열차를 이용하여 찾아 들어간 곳이 남교리 십이선녀탕입구이다. 산노래를 항상 부르며 서북주 능선을 종주하였다

이름하여 서북주능

"12탕 계곡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대승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물이 없는 능선에서 의지를 배우고

대청봉을 향해가는 서북주능선"이란

가사를 “전우여 잘자라”에 붙여 힘들때 부르곤 하였다.

그런 학창시절의 기쁨을 생각하며 여러번 설악산을 찾아 올랐다 항상 부산에서는 가을철에 설악의 골짜기를 찾아 산행을 하였다 오색약수~대청~천불동,한계령~대청~천불동, 설악동~공룡능선~천불동~설악동등 많은 코스를 찾아 올라 갔지만 대승령~12선녀탕을 이번 이른 가을에 댕겨 왔다.

시간이 많아 야영도 하며 다니던 학창시절의 재미는 사라지고 무박산행이란 산행에 장님 문고리를 잡고 오르는 산행 스타일이 요즘은 성행을 한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 양날의 칼과 같다.
부산에서 먼거리로 밤에 이동하여 아침에 산행하고 오후에 돌아가는 장점은 있지만 새벽 4시에 떨어져 올라가면 초보산꾼이나 산을 잘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은 어디가 어디인지 앞사람의 엉덩이만 보고 해가 뜰때까지 그래 산행을 이어간다. 우리산악회도 바쁘다란 이유로 무박 산행을 매년 한번쯤은 하고 있다.

장수대에 도착을 해보니 많은 차량들로 분주하다. 많은 산악회가 한계령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정상 등정 산행을 많이 해서 귀청이나 대승령 부근은 최근까지는 그래도 한적하였는데, 이제는 설악산도 한적한 코스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산꾼으로 넘쳐난다.
조용했던 장수대도 2년만에 최근에 풀린 12선녀탕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산행지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장수대에서 간단하게 올라 대승령을 거쳐 오르는 산길은 몇 년전에는 없던 나무계단으로 산길이 넘쳐나 있다,
나무계단이 거의 대승폭포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다 밤이라 그런지 힘들지 않게 올라 왔지만 아쉬운점은 건너편의 가리봉과 주걱봉 삼형제봉등 남설악의 숨은 비경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고 우리나라3대 폭포의 하나인 대승폭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쉬엄쉬엄 올라 보니 대승령(1210m)까지 얼추 2시간이 소요되었다.
우측으로가면 귀청으로 가는 서북주능선길로 중봉대피소까지 12.1km. 넘어서면 흑선동계곡길로 지금은 출입을 할 수 없는 길이다 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왼쪽길, 12탕으로 가기위해서도 왼쪽으로 내려간다.
12선녀탕 공원입구 8.6kn로 안내판이 서 있다.
산길은 안산갈림길 까지 가기위서는 한번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가야 한다 오래는 단풍이 영 시원 찮은 것 같다. 이른 것도 있지만 가뭄으로 잎이 말라 벌써 떨어지곤 한 낙엽이 많이 뒹굴고 있다.
등에 땀이 날쯤 안산갈림길에 30분 소요되었다. 직진을 하면 안산이지만 출입을 통제하는 비 법정등산로이다.
 우측 남교리(매표소 7.6km)로 내려서면 이제는 완전한 하산길이다.
여기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새벽이라 그런지 땀이 식어 추워선지 모두 일찍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산길은 태풍 매미로 2년동안 출입을 통제하며 등산로 정비 작업을 하여 개방을 하였는데 등산로가 매우 궁금하였다.
사실상 대학시절에 찾던 12탕 계곡은 거의 인공 시설물이 전혀 없어 힘겹게 올라간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침에 남교리에 내려 마지막 샘터에 가면 오후3시 쯤 되고 여기서 막영을 하던지 아니면 물을 충분히 보충하여 귀청 밑의 안부까지 가던지 였다.
지금은 귀청 밑의 안부에 샘터가 개발되어 예전 같은 번거러움은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여름철의 서북주능종주는 힘이든다.
대형배낭에 암벽장비를 넣은 배낭의 무게는, 거기다가 식량은, 그때의 식단메뉴는 감자 홍당무등 무거운 것 일색의 식단이었다.
지금은 후배들이 택배를 이용하여 짐을 부치고 한다는데... 12선녀탕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바위돌이 깔려 있는 길이다. 무릎이 안 좋은 나로서는 치명적인 하산길이다.
선두는 벌써 멀리 가버리고 조심을 하며 내려선다. 건너면 능선에서는 안산이 아침 햇살을 받아 하얀 바위가 반짝이고 산길은 선녀탕안으로 자꾸 급하게 빨여내려간다.
하산하는 만큼 건너편 안산 능선은 높이 달아나버리고 어느새 샘터에 도착을 한다. 일명 마지막 샘터로 서북주능선을 종주할 시에는 귀청 안부까지 물을 구할 수 없어 여기서 식수를 반드시 보충하고 갔는 추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대학산악부때 여대 산악부원 들과 서북주능선 종주를 하던 기억이 생각난다. 물을 아껴 먹어라고 신신 당부 했는데 여름철의 폭염은 우리를 가만 놔 두지를 않았다.
귀청을 지나 한계령갈림길 까지 반도 못가고 물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할 수 없이 선발대를 만들어 물을 떠 오도록 나와 먼저 출발을 하고 어느새 밤은 어둑어둑해지고 지금의 귀청전 언부에 도착을 하니 텐트가 한동 쳐져 있어 사정이야기를 하고 한 수낭을 얻어 대원들 쪽으로 달려가보니 가관이 아니다. 물은 떨어지고 목은 마르고 물을 뜨러간 대원은 안오고 할수없이 부식인 오이며 홍당무 생감자를 깍아먹고 별?다하고 있는 중이였다.
후배를 불러 조금씩 소금과 함께 물을 주게하고 있어니 후배왈~이밑에 다른팀 한팀이 또 퍼져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팀에 가보니 여자는 완전 탈진을 해 정신도 없는 상태라 사탕을 물에 끓여 녹인후 당분을 섭취하게 하고 수낭의 물을 반 주고 우리는 배낭을 그 자리에 두고 비박장비와 비상식량을 챙겨 다시 귀청 안부에 도착을 한다.
샘터를 찾으러 전대원이 계곡으로 내려가 물을 가지고 올라와 물을 빌린 텐트에 가서 고맙다며 수낭을 내주고 우리는 거기서 비박을 하였다. 생각을 해보라 여름 방학이지만 1000m 이상의 설악산은 춥다는 것을 판초만 가지고 비박을 하니...
아침에 몰골이 아닌 모습으로 서로를 꼬집어 보고 확인을 하고 난리가 아니다. 아침에 물을 구하러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아침을 해 먹고 안부에서 물을 가지고 배낭을 가지러 출발을 한다.
배낭이 있는 곳에 가니 밑의 텐트는 아직 기척이 없다.
깨워 물 반수낭을 주고 다시 귀청 안부에 오니 점심때 점심을 해 먹고 물을 보충하고하여 출발하여 소청에서 잔 기억이 생각난다.
22년 지난 이야기이다. ㅋㅋ

처음 12선녀탕의 계곡길은 그 당시에는 인공 구조물이 전혀 없었는데 22년전에 오니 복중아탕에 파이프가 박혀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금은 메미때의 태풍영향으로 산길은 본래의 모습이 많이 바뀌고 작은 나무다리하며 통나무 다리가 걸여 있는 모습 옆으로 아직도 그때의 산사태가 흉직하게 드러나 있다.
자연으로 다시 복원을 할여면 수십년의 세원이 흘러야 하는데 말이다.
어느듯 계곡의 물소리가 커지고 작은 소가 연달아 나타나며 12선녀탕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단풍도 이제는 붉은 색으로 치장을 할 준비를 하고 있어 지금은 붉은 단풍잎이 12선녀탕을 물들일 것이다.
두문폭폭에 도착을 하니 전망이 탁트이며 우측으로 데크가 연달아 설치되어 있고 자연의 생체기가 더욱 심한 구간이다.
수량이 적어 미끈한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실폭처럼 흘러 내리는 물이 바로 복숭아 탕으로 흘러간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은 소에서 쉬고 다시 완만한 폭포에서 미끄러지길 반복한다.
이은상 선생님이 여길 와 8탕8폭이라 할 만큼 12선녀탕의 핵심인 복숭아탕이 있는 곳이다.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고 전망대에서 보면 복숭아의 느낌은 전혀 없고 찌그러진 ?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 복숭아의 하트모양을 볼여고 하면 전망대 밑에서 복숭아 탕 쪽으로 나가면 하트모양의 복숭아를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볼장 다본 12선녀탕을 뒤로 하고 빠른 걸은으로 서둘러 내려간다.
십이선녀탕 입구 4km의 이정표를 뒤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오나 다리 건너 우측에 카돌릭대학 산악부 추모비가 눈에 들어온다 예전에는 추모비 앞으로 산행을 했는데...복
숭아탕에서 60여분이면 12선녀탕 입구에 전 회원이 내려와 맥주로 목을 축이고 있다.

12선녀탕의 기암들

직각으로 떨어지는 두문폭포.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로 인한 계곡의 파괴가 넘 엄청나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이 8탕8폭을 거쳐 가는 12선녀탕의 비경지대인 복수아탕 부근


















복숭아 탕이 있는 전망대가 보이고 그 뒤로 블랙홀 같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전망대에서 본 복숭아 탕, 실제로 복숭아 같은 하트 모양은 아래편에서 봐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숭아 같은 하트모양으로 이모양 때문에 복숭아탕이란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남교리 12선녀탕 입구인 탐방 지원센타로 나온다.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인제군 북면 | 대승령
도움말 Daum 지도
  1. 한사의 문화마을 2008.10.13 21:57 신고

    가을 산행은 역시 설악이지요.
    요즘은 화채봉은 들어가지 못하지만 예전엔 화채봉도 많이 찾던 산행지지요.

    • 금정산 2008.10.13 22:05 신고

      한사정덕수님 반갑습니다.설악산은 4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몇안되는 산이죠, 요즘 너무 비법정등산로가 많아 산행하기가 넘 힘이드네예.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