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의 병산서원 여행. 병산서원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 뒷산인 화산과 서애 류성룡의 본가가 있는 하회마을에서 서애 류성룡선생이 병산서원을 오가며 낙동강을 끼고 걸었을 선비길을 다녀왔습니다. 

선비길 입구에 병산서원이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며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안동 병산서원 주소:경산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안동 병산서원 전화:054-858-5929

사적 제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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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 하면 가장 대표적인 게 징비록입니다. 

징비록은 영의정과 도체찰사에서 파직당하고 낙향하여 임진왜란이 끝나자 임란(1592~1598) 당시의 기록인 ‘징비록’을 남겼습니다. 

징비록은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황 등 임진란의 전반을 수기한 사료로 현재 국보 제132호에 지정했습니다.

 

복례문


서애선생을 배향한 병산서원의 방문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병산서원은 도동서원·도산서원·소수서원·옥산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5대 서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성 때문인지 병산서원을 보는 내내 외적인 화려함 보다는 고고한 소나무처럼 선생의 우국충정을 서원의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이며 고려 때부터 존재했던 사립기관입니다. 

류성룡선생이 1572년(선조5년)에 현재의 장소로 옮겨 왔으며 그 뒤 1607년 선생이 타계하자 지역유림들에 의해 1613년 존덕사를 세우고 위패를 모시면서 이듬해 병산서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병산서원에는 셋째 아들인 수암 류진선생의 위패도 함께 모시고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1863년인 철종 14년에 ‘병산’이란 사액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868년(고종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한곳입니다. 

병산서원도 일반 서원과 마찬가지로 강학공간을 앞에 두고 배향공간인 사당을 뒤에 배치하는 전학후묘의 양식을 따랐습니다.

 

광영지


이와 함께 서원은 강학과 제향 공간, 그리고 부속건물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유생의 강학 건물은 복례문, 만대루, 동·서재, 입교당, 장판각이라면 제향건물은 내삼문, 존덕사, 전사청이 있으며 병산서원을 관리하는 부속건물로는 고직사, 뒷간, 광영지 등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병산서원의 주 출입구는 솟을 대문인 북례문입니다. 

‘복례’는 논어의 『극기복례위인』에서 따왔으며 “자기를 낮추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다”라는 공자의 가르침인 자기절제의 정신을 함축해 놓았습니다. 

최초의 복례문은 만대루 동편에 있었다고 하며 낙동강 건너 험준한 산세인 병산의 지세를 피하려는 풍수지리에 따라 지금의 장소로 옮겨 세웠습니다. 

솟을 삼문인데 특이하게 좌우는 벽체로 막았으며 가운데 칸만 판문을 달았습니다.



복례문을 들어서면 만대루와 사이에 작은 연못인 광영지가 왼쪽에 자리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 정원에서 꼭 빠지지 않는 게 연못인데 서원에서는 처음 보는 듯했습니다. 

병산서원에는 작은 규모지만 연못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연못이라 부르기에도 너무 작아보였으며 그 규모는 많이 축소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많은 뜻이 있습니다. 

연못은 사각모양인데 이는 땅을 의미하며 연못 가운데 섬은 둥글며 이는 하늘을 상징합니다. 

글 읽던 유생들이 이곳에 나와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바람 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닦아 학문에 정진하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게 만대루입니다. 

강당인 입교당과 마주한 건물로 2층의 누각형태로 병산서원에서 가장 웅장하며 분위기 있는 건축물로 서원의 대표건물입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지은 앞면 7칸, 옆면 2칸의 건물이며 병산서원에서 가장 빼어난 조형미를 가진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만대루를 보면 무채색의 웅장함이 가슴을 팍팍하게 만듭니다.

 


‘만대’는 당나라 시인인 두보의 시 ‘백제성루’인 ‘취병의만대 백곡회심유(翠屛宜晩對 白谷會深遊)’에서 따왔습니다. 

그 뜻을 보면 “푸른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수는 늦을 녘 마주 대할만하고, 흰바위 골짜기는 여럿 모여 그윽이 즐기기 좋구나”를 뜻합니다. 

저녁무렵 팔작기와지붕에 홑처마 건물로 된 누마루에 올라서면 낙동강에 비친 병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 폭의 수채와 같은 선경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입교당은 병산서원의 중심건물인 강당이며 숭교당 또는 명륜당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가르침을 바로세운다”는 뜻인 입교당은 앞면 5칸에 옆면 2칸인 겹처마 팔작기와지붕의 5량가건물로 유생들의 강학장소였습니다. 

가운데 3칸은 마루를 두고 왼쪽에는 경의재, 오른쪽은 명성재인 1칸 온돌방을 각각 넣었습니다.

 


명성재는 서원의 원장이 머물렀으며 경의재는 교무실 기능을 담당했습니다. 

입교당과 만대루 사이에 마당을 두고 좌우에 건물은 동·서재이며 유생들이 머물던 기숙사로 사용한 공간입니다.

 









장판각

입교당 뒤 존덕사 왼쪽에 책을 찍을 때 사용했던 목판 유물을 보관하던 장판각 건물이 있습니다. 

서원에서 강당건물과 함께 가장 중요한 건물이 추모공간인 존덕사입니다. 

존덕사는 내삼문을 들어서면 만나지만,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아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잠금 된 상태입니다.


존덕사 내삼문

서애 류성룡선생과 수암 류진선생의 위패를 모셨으며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인 익공양식의 겹처마로 옆면에 풍판을 달았습니다.


전사청





병산서원에서 가장 특별하게 보인 곳이 뒷간입니다. 

뒷간이라 하면은 화장실을 말하는데 흙담장을 마치 달팽이형태로 말 듯이 쌓아 여러 서원을 여행했지만 이런 형태의 화장실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화장실은 유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일꾼(머슴)이 사용했다고 하며 하늘을 지붕 삼았으며 400여 년 전에 서원건물과 함께 지어졌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대나무로 벽을 둘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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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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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9.01.08 06:30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9.01.17 13:08 신고

    여긴 봄에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 사천에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을 간직한 비토섬이 있습니다. 

그 비토섬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건넜습니다. 

서포면과 사천시청이 있는 용현면을 연결하는 사천대교이며 이 다리를 건너면 지척인 사남면 공단1로에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이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806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전화:055-851-6565



 


항공우주박물관 관람안내

입장료:어른 3,000, 65세 이상·청소년·어린이 2,000원

관람시간:3월~10월 09:00~18:00(입장종료:17:20), 11월~2월 09:00~17:00(입장종료 16:20)

휴관일:설날·추석 연휴에는 휴관 그 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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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이 항공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중심에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행기 하면 어린이, 청소년, 어른까지 모두 궁금해하고 또한, 어릴 때 비행기 장난감 한번 갖고 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민장난감이 비행기였습니다.



저 또는 비행기를 만지며 자랐으며 자식 또한 장성했지만 그 아이도 비행기를 갖고 놀며 성장했습니다. 

그만큼 비행기는 우리와 친구 같은 존재이지만 막상 비행기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하늘로 씩~~~하고 날아가는 좁쌀크기의 비행기가 아니면 흰꼬리를 길게 남기며 “눈 깜짝할 새”에 날아간다는 ‘쌕쌕이’ 제트기였습니다. 

그러다 공항에서 본 여객기를 가장 가깝게 보았을 뿐입니다.

 


이 비행기는 VC-54 SKYMASTER로 1969년~1973년에 사용된 대통령 전용기였습니다. 

일명 '하늘 위의 청와대'로 불리며 공항관제탑 콜사인 "Code-One"으로 대한민국 공군 1호기였습니다. 

1991년까지 귀빈방문시 공수임무를 수행하고는 퇴역하여 사천항공우주박물관에서 현재 마지막 임무를 수행중입니다. 

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1966년에 박정희대통령께서 월남 맹호부대를 시찰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내부





그런데 이번에 사천여행을 하면서 사천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은 “첨단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대국민 항공우주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데 있다”는 설립목적으로 2001년 12월 18일에 임시개관을 했다가 2002년 8월 28일 정식개관했습니다.

 




개관과 함께 다양한 전시품을 보강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먼저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나서 입장권을 끊고 나면 자연스럽게 야외전시관을 먼저 보게 됩니다. 

실물항공기와 전차, 화포, 로켓등 다양한 전시품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F-5A/B는 한국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로 미국 Northrop사에서 개발한 전투기이며 ‘자유의 투사(Freedom Fighter)'라는 애칭을 가졌습니다. 

1959년 최초 비행을 하였으며 한국공군은 미국원조로 1965년 F-5A와 F-5B 23대를 인수하였고 1976년가지 총 128대가 들어왔습니다. 


F-4E는 미국 맥도넬 더글러스사에서 개발한 전투기이며 외관이 적에게 공포감을 준다고해서 팬텀(Phantom)이라 불립니다. 

유령 또는 하늘의 도깨비라 불리며 1967년부터 생산되었습니다. 

한국공군은 1977년 처음 도입을 하면서 1991년까지 공군기로 들어왔으며 현재도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123K는 페어차일드사에서 생산한 비행기로 개조하여 제트엔진을 장착한 수송기입니다. 

'프로바이더(Provider)' 조력자란 애칭을 가졌으며 1962년 최초로 비행하여 미공군이 베트남전에 운용했습니다. 

한국공군은 1973년과 1974년에 총 16대를 도입했습니다.







B-26K 경폭격기는 1943년 8월 A-26부터 총 2,502대를 생산하여 20여개국에서 운용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6·25한국전쟁이 일어나자 1950년 6월29일 평양공격을 시작하면서 1953년 휴전때까지 총 72,000여회를 출격했으며 야간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F4U-4 함재전투기는 1943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전투기와 11:1로 제공권을 장악했던 항공기로 총 2,05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6·25한국전쟁에서는 미 항공모함에서 발진하여 평양공습과 낙동강전투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전천후전폭기였습니다.


야외전시장에 전시 중인 항공기는 KAI에서 생산한 6대의 국내산 항공기도 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봤던 KF-16, SB427, KUH수리온, MOCK-UP과 무인헬리콥터 2대 였습니다. 

그리고 6·25 한국전쟁 때 참전한 항공기도 10대 전시 중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우방인 미해병과 미공군에서 B-29, C-124, F-4U4, B-26, F-9J를  5대를 제공했습니다.





한국 공군에서도 T-6, F-86F, O-1G, C-47, H-19를 항공우주박물관에 제공했으며 한국 공군퇴역항공기인 F-86D, C-54, C-123, F-5A, F-4E, T-33, T-28, UH-1, T-37, 부활호 MOCK- UP 등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실물 비행기 26대와 6·25 한국전쟁에 사용한 전차 3대, 화포와 야포 3대 실물엔진 등 다양한 전시품을 전시중이었습니다.

 








전시중인 항공기는 전투기, 훈련기, 수송기, 구조헬기, 정찰기 등 기종 또한 다양해서 어마무시하게 넓은 야외 전시장을 모두 채웠습니다. 

하나하나 사진도 찍고 수송기 등 대형 비행기는 내부까지 공개되어 찬찬히 둘러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항공우주박물관건물에 들어갔습니다. 

실내에는 세계항공발달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항공기 모형과 우주를 개척하는 각종 전시물 등을 보면서 밝은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보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자유수호관을 찾았습니다. 

6·25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우리 국군과 UN참전군의 활약상과 현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며 당시 유품과 총기류 등 약 2,600여 점을 전시하여 국가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습니다.














평화는 그냥 지켜지지 않습니다. 

힘이 있어야만 평화는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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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806 | 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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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12.14 16:23 신고

    용산과 비슷하군요^^

  2. *저녁노을* 2019.01.08 06:31 신고

    가까운데....가 보질 못했군요





(경남여행/창원여행)무학소주 굿데이 뮤지엄 세계주류박물관. 무학소주 세계술박물관


창원에서 구마산인 오동동 창동예술촌에 조성한 창동상상길, 오동동 술통골목, 가고파꼬부랑길 등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마지막 여행지는 마산에서 주류박물관이 있는 무학소주 세계술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무학소주 본사가 있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1공장에 무학소주 무학세계주류박물관인 ‘굿데이 뮤지엄’ 건물입니다.





무학소주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0-5 2층

무학소주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 전화:070-7576-2017


 

관람안내 

관람시간 ;1차 견학 10시, 2차 견학 오후2시, 3차 견학 오후4시

소요시간 60분

관람료; 무료

관람문의;070-7576-2017, Csy10460-mh@daum.net

휴관일;주말 및 법정공휴일


2018/12/01 - (경남여행/창원여행)옛흔적을 찾아서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과 몽고정 여행.

2018/11/28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원도심길 창동 예술촌 창동 상상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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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무학소주를 대표하는 ‘좋은데이’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술병과 술잔을 표현하여 여기가 무학소주의 세계주류박물관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소주는 막걸리와 함께 서민술을 대변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술입니다.



힘든 노동일을 끝내고 함바집에 둘러앉아 찌그러진 냄비에 막걸리를, 글라스에 소주를 가득 부어 입안에 탁탁 틀어 목구멍으로 밀어 넣고는 쭉쭉 찢은 벌건 김장김치를 한입 베어 물고 어그적 어그적 싶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천근 같고 발걸음은  쇳덩이를 달은것 처럼 무거운 발걸음을 타벅타벅 움직여 도착한 달동네에서 몸을 눕힐 집으로 꾸역꾸역 찾아들었습니다.



경남에서는 서민의 서러움을 달래주었던 술은 무학소주였습니다. 

무학소주에서 만든 세계주류박물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주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했는데 무려 120여 개국의 3천여 종이라 합니다. 

혀를 내두럴정도였는데 무학소주 세계주류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 했습니다.



필자는 알코올이 몸에 잘 받지 않아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술은 좋아하지 않아도 아주 귀한 술은 많이 궁금해하며 맛도 보고 모으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습니다.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으며 항상 마음 뿐이라 세계주류박물관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세계 유수의 술병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전시중인 세계 술 중에서 가장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게 폴란드 보드카인 ‘스피리터스’라 하며 무려 96도라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100도에 가까운 술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중국 최고의 술이라는 일명 황제 술이라는 ‘자광액’도 있으며 수도원에서 관리하여 생산하는 벨기에 술도 전시 중입니다.

 




술테마관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로 나누어 전시 중입니다. 

아시아는 총 51개국의 술을 전시 중이며 각국의 대표 술과 음주 문화 등을 소개합니다. 

아시아대표 술인 소주, 맥주, 백주, 청주, 보드카 등과 그에 얽힌 술에 관한 이야기도 알 수 있습니다.

 




유럽은 32개국의 술을 전시중이며 유럽 대표 주류인 와인, 브랜디, 위스키, 맥주, 진, 그라빠와 그에 얽힌 이야기와 각국의 음주 문화를 알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55개국의 술을 전시중이며 오세아니아는 총 22개국의 술을 전시중입니다.

 




아메리카는 총 32개국의 술을 전시중인데 개인적으로 아메리카 술이 아주 궁금했습니다. 

맥주, 와인, 위스키, 브랜디, 럼 등 그에 얽힌 이야기와 음주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게끔 전시중입니다.

 




무학소주 굿데이 뮤지엄에 왔으니까 무학소주에 대해서 안 알아볼 수 없습니다.

 1929년 3월 소화주류공업사로 시작해서 증류식소주와 청주를 제조했습니다. 

그러다가 1946년에는 마산양조로 상호를 변경하고 증류식소주를 제조했습니다.



1965년 2월 무학양조장으로 상호 변경을 하면서이때 처음 무학이란 상호를 사용했습니다. 

그 후 여러 주류공장을 인수하여 사세를 확장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학소주의 대표 소주는 ‘좋은데이’로 가장 인기 있는 술입니다.



세계주류박물관을 다 둘러보았다면 마지막 전시장은 1990년대 마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옛 마산의 향수를 느끼는 공간에 향토기업 무학소주의 역사도 한눈에 알수 있었습니다.



무학소주 세계주류박물관을 보고 서민의 술인 소주 만드는 방법이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소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술은 증류수, 발효주, 합성주로 나누어지는 소주는 증류수로 발효된 술을 증류해서 만들며 소주, 고량주, 위스키 보드카 등 다른 술에 비해 알코올도수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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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0-5 2층 | 굿데이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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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옛흔적을 찾아서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과 몽고정 여행.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창동 예술촌과 창동 상상길, 오동동 술통 골목, 창동 250년 골목 등을 여행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달동네를 찾았습니다. 

달동네라 해봤자 부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성호동과 추성동 산동네에다 2013년 12월에 경남은행에서 벽화마을을 조성해서 완공했습니다.





원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주소:경상남도 마산합포구 추산동 49-15




2018/11/28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원도심길 창동 예술촌 창동 상상길 여행.

2014/01/03 - (경남여행/창원여행)저도 콰이강의 다리.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사랑의 저도 연륙교 여행

2015/12/22 - (경남여행/창원여행)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람사르 총회가 열렸던 창원을 기념하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습지 보존의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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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입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마산만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창동상상길에서 힘차게 go go. 

옛 철길을 지나니까 손수레에 연탄을 싣고 온 가족이 밀고 당기며 오르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마 이 모습이 산동네을 대표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수레가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골목길에서는 연탄을 반티에 담아 머리에다 인다든지 지게에 져 날라야 하는 당시의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우리 부모님과 저 또한 어릴 적에는 이런 힘든 모습을 보면서 보냈습니다. 

그 때문인지 이런 조형물을 보면 먼저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



이곳을 지나면은 본격적인 오르막이 기다렸습니다. 

계단 길은 예쁘게 색칠을 입혀 화사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꼭 피아노 건반을 연상시켰습니다. 

그 건반에다 꼬부랑 할머니를 쳐 보았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의 노래 가사를 벽화로 그려 놓아 흥얼흥얼 콧노래를 하며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색색의 계단을 한발 한발 올랐습니다.





진짜 산동네는 산동네였습니다. 

숨이 다 차올랐습니다. 

가고파 꼬부랑길을 알리는 안내도인 ‘우리 동네’ 지도를 일별하고 “어디로 갈까? ♬~♬ 어디로 갈까?♬~~♬~ 어디가”하며 눈팅을 하다가 정면 계단 길을 올랐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았습니다.















저 밑에는 번듯한 시내인 오동동이 보였습니다.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지어져 도심의 혼잡성이 있다면 이곳은 진짜 1960~1970년대의 슬레이트와 함석지붕과 시멘트 블록담장 등 벽화만 없다면 회색빛의 삭막한 옛 모습 그대로란 생각을 했습니다. 

벽화가 회색의 거친 모습을 조금은 희석해주었습니다.



가고파 고부랑길 벽화마을은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따뜻한 벽화마을로 되살아남을 이번 여행으로 느꼈습니다. 

마을 가운데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있었을 우물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곳 주민의 식수이자 생활용수를 책임졌을 우물로 보였습니다.



그게 아마 100여 년을 넘겨서 그런지 ‘백 년 우물’로 불렸습니다. 

지금이야 집안으로 모두 상수도가 연결되어 우물로서 효용가치가 없겠지만, 한때는 든든한 마을 공동 우물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담당했을 것입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의 백년 우물을 보면서 양동이를 늘어놓고 물을 받으려고 길게 줄을 섰던 당시의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서도 저 골목으로 연결되는 그야말로 실핏줄 같은 골목을 댕기면서 벽화도 감상하고 마을도 둘러보다가 다시 폐 철길로 내려왔습니다. 

몽고정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 푹~ 칙칙♬ 푹푹♬”하면서 경적을 울렸을 기차는 이제는 역사의 장으로 사라졌습니다.





마을에서는 기찻길이 사라졌음에 앑튼 이가 빠지듯 속이 시원함과 때로는 기적 소리가 울리지 않음이 조금은 아쉬울 듯합니다. 

경전선이 복선으로 선로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이곳은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의 건널목과 건널목을 지켰던 간수는 이제 조형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둘 옛 흔적은 ‘빠름과 편리함’에 질 들리며 사라져 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빠름과 편리보다는 느림과 조금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세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기찻길은 철교에서 끊어져 더는 갈 수 없게 되면서 철둑을 내려서면 3·15의거 기념탑과 마지막 목적지인 몽고정이 나왔습니다. 

몽고정은 하면 부산·마산사람은 먼저 몽고간장을 연상합니다. 

그만큼 몽고간장은 많이 알려졌습니다. 


3·15의거 기념탑



간장은 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몽고간장을 만들면서 이곳의 물을 이용하여 간장공장을 시작했으며 간장의 이름도 몽고간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몽고정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몽고하면 퍼뜩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 몽고정 주소:경상남도 마산합포구 자산동 342-2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며 우리나라에도 6번이나 침입했던 나라입니다. 

역사이야기를 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생략하겠습니다. 

1281년 고려 충렬왕 때입니다. 

몽고군과 고려군이 연합하여 일본을 정벌하려고 했습니다. 

이를 려몽연합군이라하고 마산에 머물렀으며 식수로 우물을 팠는데 그게 몽고정입니다. 

몽고정은 이러한 연유로 경남문화재 자료 제82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아무리 가물고 폭우가 쏟아져도 항상 수량이 일정하게 분출하는 몽고정은 양조간장 원수로서 꼭 필요하다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수질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재 몽고정 우물은 뚜껑을 덮고 보호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습니다.

 

신신예식장


불로식당


경남 최초 의료기관 삼성병원 옛터



이곳에서 창동 상상길의 출발지인 오동동 관광안내소가 있는 광장으로 향하면서 옛 마산시의 명소였던 신신예식장, 불로식당, 삼성병원 터를 둘러 보는 것으로 오동동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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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49-15 |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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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원도심길 창동 예술촌 창동 상상길 여행.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창동 상상길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여행은 가을이 들어서는 때에 갔다 왔는데 어영부영하다가 보니까 이제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창원 창동 여러 곳을 여행하면 즐겼던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오동동문화광장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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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9 - (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기


 

오동동광장에서 출발...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길인데요 상상길은 창원시의 원도심에 조성된 길입니다. 

창원시 이전에는 마산시와 진해시 창원시로 따로 독립적인 도시로 운영되었으며 시군의 통폐합으로 창원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마 단일 시로서는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원시에서는 광역시로 발돋움을 꿈꾸고 있습니다. 

창동 상상길은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을 연결하는 약 150m 거리에다 상상길이라 명명하였습니다.



바닥에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에서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 ‘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 캠페인을 벌여 전 세계에서 30여만 명의 많은 분이 응모하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2만 3,0000명을 뽑아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가지 색상인 오방색의 보도블록에 이분들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먼저 이분들의 이름을 보면서 상상길을 걷습니다. 

상상길이라서 그런지 강한 억양으로는 '쌍쌍길'로 애칭되는데 이는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창동 상상길에는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마산시 일때 내로라하는 소문난 맛집 대부분이 이 길에 몰려 있습니다.





창동을 찾았던 많은 분은 당시의 회상을 추억할것 같습니다. 

창동 상상길은 대부분 40~50년의 명성을 그대로 잇고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현재에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아양과, 창동 복희집, 고려당 창동분식 등 마산에서 젊은 청춘을 보냈다면 모두 군침을 흘릴듯합니다. 

복희집은 46년이 넘은 세월이며 어릴 적 추억의 빵집으로 가장 맛있었다는 빠다빵의 고려당, 박고지김밥의 창동분식 등에서 옛 맛을 보면서 창동 상상길을 걸어보세요.

 

황금당...


고려당...



상상길을 들어가면 왼쪽은 창동예술촌을 들어가는 골목이고 오른쪽은 250년 골목입니다. 

입구에 250년 골목을 알리는 안내판이 골목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1760년에 들어선 조창으로 자연스럽게 6개의 마을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마산이라는 도시의 기틀이 되었으습니다. 

창동이란 지명은 마산창이 있던 곳이라하여 倉동이란 지명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창동은 법정 동명이 아니라 오동동에 포함된 형식적인 명칭입니다.


낙동양조장 건물입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굴뚝만이 1932년에 설립된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학문당...



창동은 서울의 중심이었던 명동과 비교해서 경남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마산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산의 중심이 신마산으로 옮겨가면서 창동은 쇠락의 길로 빠졌다가 창동예술촌으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창동아터센터 건물로 창동예술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공연장과 전시장, 아고라광장 등 많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창원시에서는 창동에 널려 있던 빈점포를 예술인에게 무상 임대를 주선하였습니다. 

그러자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선생의 이름을 딴 ‘문신예술골목’이생겨났으며 마산 예술의 역사를 담은 ‘마산예술흔적골목’과 상가와 예술을 접목한 ‘에꼴드창동골목’이 차례로 생겨났습니다.







2012년 이들 골목을 창동예술촌으로 승화시켜 오늘날 상상길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창동예술촌은 어울림 센터를 중심으로 아고라광장, 창동예술체험관, 갤러리 등 50여 개의 공방이 골목을 끼고 자리했습니다.





창동예술촌을 대표하는 곳은 1955년 영업을 시작한 학문당이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중의 한곳라합니다. 

40여 년을 넘긴 헌책방인 영록서점은 어떻고요? 당시 학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동 예술촌의 상징과 같은 존재입니다.







2017년 3·15 의거 57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조성한 3·15 마산의거 기념 3·15 희망나무

 








현재 창동예술촌에서는 공방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볼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곳은 마산 3·15의거가 처음 일어난 곳입니다.































지금이야 당시의 모든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3·15 의거 조형물이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형물로 복원한 마산창과 유정당, 마산창의 창()자와 동자가 합해 오늘날 창동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마산 3·15의거 발원지 조형물















여기는 마산 오동동 통술 골목인데 통술은 각종 해물안주가 한 상 가득하게 통째로 차려져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술상이 파할 때까지 계속 입맛 땡기는 맛있는 안주가 계속 올라와 술을 찾는 술꾼이나 술보다는 맛있는 안주을 찾는 안주파나 모두 입이 귀에 걸리게 했다고 하는 전설적인 골목입니다.




특히 마산어시장이 가까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로 주류를 이루었는데 볼락회, 꽁치, 해삼, 전어, 아귀수육, 조개, 산낙지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오징어, 주꾸미, 갈치와 볼락구이 각종 조림 등 없는게 없는 술안주의 천국으로 통술골목이 불렸습니다.



이번에는 가고파 꼬부랑길과 몽고정으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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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207-1 | 오동동문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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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전문점. 메너울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맛집이며 수영구 센텀인근이라 센텀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재송동에 있는 메너울 메밀소바·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댕겨오기는 벌써 댕겨왔으며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찾아 맛을 보고 왔습니다.




부산 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04-3

부산 센텀맛집 재송동맛집 메너울 메밀소바 돈까스 전화:051-78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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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조금 늦어져 이제야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재송동 메너울은 센텀역 맞은편 도로를 올라서면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위치는 조금 외지다면 외진 곳이지만 이곳이 소바와 돈가스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저도 가까운 지인이 재송동에 소바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함께 차를 몰고 갔습니다. 

센텀역 맞은편 동부지청으로 오르는 길이라 이면도로도 아니고 이런 곳에 무슨 맛집이 있겠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시크한 도시적인 느낌의 건물 외곽이 눈길을 끌었으며 주차장을 보니까 소문을 듣고 많은 분이 찾아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오른쪽에 있어 주차하고 바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1층은 무슨 바 같은 분위기였는데 혼밥손님을 배려한 자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쯔유



일단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이 식당 같은 분위기로 일행이 함께 먹게끔 좌석배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안쪽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단 첫 번째 방문에서 메밀정식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메너울 모밀정식



자루소바와 가쓰오부시가 팍팍 올라간 유부초밥에다 3년을 숙성시켰다는 쯔유에 소바를 투하해 후루룩 게눈 감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 메너울을 방문하여서는 돈까스 메밀정식으로 냠냠했습니다.










등심돈가스 하나로만해도 배가 부를 듯한 대빵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쯔유에 먹는 자루소바에다 생선초밥이 무려 5개인데 ㅎㅎ 침대회사의 광고카피인 별이 다섯 개가 아니아 맛있는 초밥 5개를 함께 먹는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대빵 돈가스



이게 일석삼조의 효과라 할까요. 

한번에 세가지 맛을 보는 만큼 가격이 메너울에서 가장 비싸다는 ... 

그리고 세 번째는 메밀소바만 간단하게 먹고 왔습니다.

 


역시 소바와 돈가스 전문점이자 맛집으로 인정할 만큼 맛있게 먹었던 메너울에 직원들도 친절하여 메너울에 ‘매너‘까지 갖춘 재송동 맛집입니다.


메밀소바


모밀정식


돈까스 모밀정식








2층 내부


1층 내부



영업시간은 들쭉날쭉해서요. ㅎㅎ 

현재는 오전 11시 30분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9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 받는 시간은 오후 8시20분이라는 gg 우리가 처음 방문 때 2분인가 늦어서 주문을 놓쳤다는... 헛걸음만 했죠. 

2019년부터는 영업시간이 새로 바뀐다는군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에 영업 끝 마지막 주문이 오후 3시 30분이라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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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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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자가제면기로 뽑은 100% 메밀면을 사용하는 수영 주와리소바. 주와리소바


부산 수영구 수영강변 인근에 있는 소바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소바는 메밀을 뜻하며 주와리소바는 '순수메밀 100%'를 가지고 만들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순메밀로 만들었다고 옥호가 주와리소바입니다. 이는 순수 메밀로 면을 뽑았다는 뜻입니다.




자가제면기로 뽑은 순메밀면 수영 주와리소바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83번길 20(수영동 494-7) 부산 수영 강변 협성르네상스 맞은편

자가제면기로 뽑은 순메밀면 수영 주와리소바 전화:051-75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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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밀면에서 밀가루를 빼고는 순수100%로를 가지고 면을 뽑는다는 것은 아주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첨가물을 섞어 사용하는데 주로 밀가루와 감자 전분 등을 사용합니다. 

그게 니하치(2:8)소바나 도와리(5:5)소바 또는 하치니(8:2)소바라고 합니다.

 


이는 메밀가루는 밀가루와 다르게 쫄깃하며 차지게 하는 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메밀 비율에 따른 여러 소바로 나누어집니다. 

그 때문에 메밀가루 100%로는 반죽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 ....ㅎㅎ

 

주와리정식


그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순도 100% 메밀을 고집하는 소바전문점은 수영 주와리소바입니다. 

수영 주와리소바 사장님은 100%의 건강소바비법을 전수받으려고 일본 주와리소바 본사까지 찾아가서 소바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직접 소바면을 뽑는 자가제면기와 활수기도 도입해서 수영 주와리소바를 창업하게 되었다 합니다.




냉소바



참 대단한 열성을 가지신 분이라서 그런지 맛있는 소바면을 뽑는 곳으로 벌써 입소문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창업 연륜이 길지 않아서 입구와 실내의 인테리어는 밝으며 화사하여 기분까지 상큼하게 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주와리소바에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주와리정식과 냉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주와리 정식은 냉소바는 물론이고 오니기리 2개, 고로케 2개, 미니돈가스가 함께 나옵니다.



일행과 냉소바를 함께 주문해서 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먼저 순메밀로 뽑아낸 주와리 소바를 먼저 맛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소바를 먼저 쯔유에다 한젓가락 넣어서 냠냠 먹다가 감질나서 국수 말아먹듯이 크게 한젓가락 수북하게 어서 쯔유 그릇에 담가서 후루룩 말아서 먹었습니다. ㅎㅎ

 




깨째째하게 한가락으로 먹는 거 보다 입이 불룩하게 먹는 게 제맛이라는 보기는 흉하지만요. ㅎㅎ 

일행이 있으면 이런 두가지 메뉴로 주문해보세요.

이러면 진짜 골고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과 고혈압에 예방 효과가 있는 루틴 등 미네랄류, 비타민류 등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메밀은 성인병 예방도 좋다고 하며 장수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저열량 식품이라 합니다. 

제가 아주 자주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제 자주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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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수영동 494-7 | 주와리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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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냉면이여 밀면이여, 메밀과 고구마로 만든 청광리 메고밀면. 메고밀면


부산의 음식하면 밀면과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이 음식의 태동이 부산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하며 부산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맛보았을 음식들입니다.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소:주산광역시 연제구 연산9동 연안로 5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전화:051-754-5411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영업시간:3월~10월 오전 11시~오후 9시, 11월~2월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차장은 따로 없음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8/05/23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8 해운대 모래축제. 2018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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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입맛이 없거나 밥 먹기 싫을 때는 밀면을 먹거나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입맛을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입맛 없을 때 얼음 슬러시로 만든 밀면을 먹고 잃었던 입맛을 찾았던 밀면집이 이번에 있습니다.



부산시 연제구 토곡사거리에 있는 조금은 특이한 이름의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의 뜻은 이고 지고 메고 할 때의 그 메고 인가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고 메밀과 고구마, 밀로 밀면을 만든다고 메밀의 메와 고구마의 고가 합해져 청광리 메고밀면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밀면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이나 고구마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그런데 밀면을 메밀과 고구마 밀가루가 들어간다니 면 재료에서 일반 밀면보다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밀면이라 부르기가 정말 미안했습니다. ㅎㅎ


청광리 메고육전밀면


메고밀면 왕만두



그래서 일반 밀면인 면발의 색상과 비교하면 메고밀면의 밀면은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은 메밀로 만든 냉면처럼 면빨의 색상이 약간 거무칙칙 하여 처음 보면 막국수나 냉면이라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면발도 면발이지만 밀면의 고명은 또 어떻고요? 언뜻 보면 진주냉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는 밀면의 고명이 진주냉면의 고명과 같은 육전을 올려 한결 더 품위가 있으며 맛 또한 뛰어나 밀면도 이런 한 단계 높은 맛과 품위로 눈요기를 즐길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고밀면이라 정말 일반 밀면과 맛에서 많은 차이가 나서 그런지 점심시간 때 가면 식당 입구에 길게 줄을 서서 15분~30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토곡동 밀면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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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419-26 1층 | 청광리메고밀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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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남비율성형외과 2018.11.17 10:33 신고

    저희 집 근처라서 자주 갔었던 곳이에요 ㅎㅎ
    여름에 점심때 가면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했었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밀면 맛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했었지만 ㅎㅎ 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경남맛집/밀양맛집)밀양설봉돼지국밥. 돼지국밥 원조 밀양의 환상적인 맛 설봉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원조는 부산과 밀양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는 6.25 한국전쟁과 함께 이북의 피난민에 의해서 처음 들어왔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밀양 무안면의 무안시장에서 처음 돼지국밥이 만들어졌다 하며 현재에도 무안면에는 그의 후손이 돼지국밥집을 하고 있습니다.




밀양돼지국밥맛집 설봉돼지국밥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 699-1

밀양돼지국밥맛집 설봉돼지국밥 전화:055-356-9555




2017/11/28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웠던 밀양 위양지 여행. 밀양위양지

2018/05/12 - 5월의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2017/04/24 - (밀양여행) 밀양에서 꼭 보고와야 할 여행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2016/12/10 - (밀양여행)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최수봉, 백민 황상규등 밀양 독립운동가 거리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2016/12/05 - (밀양맛집)밀양내일동 전통시장 단골집,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70년 전통 돼지국밥 밀양 단골집.

2016/04/18 - (경남여행/밀양여행)부북면 김종직 생가 추원재. 성리학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 생가인 밀양 추원재를 여행하다.

2018/01/11 - (밀양맛집/무안맛집)사명대사 생가 맛집, 홍제사 표충각 맛집 제일식육식당. 밀양 무안면 제일식육식당




이리해서 돼지국밥 하면 밀양이란 옥호를 많이 달고 있나 봅니다. 

돼지국밥이 어디가 원조란 게 그 무슨 대수겠습니까. 맛만 있다면 장땡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맛집은 밀양 시내 내이동에 있는 설봉돼지국밥집을 찾았습니다.

 


진작부터 소문을 익히 들었던 곳입니다. 

간다 간다 하다가 이제야 설봉돼지국밥집을 찾았습니다. 

돼지국밥의 중요 요소가 돼지 특유의 비릿한 노린내를 잡는 것이 그 집 음식 맛을 좌우하는데 설봉돼지국밥 역시 돼지 노린내가 전혀 느끼지 않았고 국밥이 술처럼 술술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는 돼지국밥 맛집입니다.



위치는 도롯가에 붙은 게 아니고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치우쳤지만, 항상 손님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역시 손님의 입맛으로 소문난 알려진 맛집이었습니다. 

설봉돼지국밥집은 옛 가정집을 고친 국밥집이라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마침 동행하는 일행도 없고 해서 혼자 찾아갔는데 방안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온돌방에다 앉은뱅이 식탁에서 먹는 밀양돼지국밥은 역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옛날 영남대로를 따라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의 허기를 달래었을 법한 그런 주막 같은 느낌의 분위기에 그만큼 정감이 갔습니다.



먼저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간을 봅니다. 

이는 일거양득의 효과인데요 음식의 간도 보면서 새우젓은 돼지와 상극이라 혹 돼지고기를 잘못 먹다가 체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새우젓과 함께 먹는 돼지국밥은 체하는게 없다고 합니다. 

이설은 정설이 아니고 야설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우젓의 고장은 전남의 서해안입니다. 

새우젓을 파는 가게에서 장사도 안되고 하여 집에 키우던 돼지에게 새우젓을 사료로 먹였습니다. 

다음날 보니 튼실했던 돼지가 그만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 있었습니다. 

새우젓 장사는 이상하다 하면서 새우젓을 먹였는데 왜 돼지가 죽어버렸지 하며 골몰하다 돼지와 새우젓은 서로 상극이라서 돼지가 죽었다며 이는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절대로 체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그 설이 오늘날까지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돼지는 새우젓에 죽은 게 아니었습니다.

새우젓을 만들면서 소금을 팍팍 치는데 돼지는 새우와 함께 먹은 소금 과다 섭취로 물이 켜서 사망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돼지국밥에 새우젓이 빠진다면 ‘앙코 없는 찐빵’의 밋밋한 맛과 같습니다. 

그러니 새우젓을 적당히 넣어드세요. 

부추보다는 정구지라해야 더더욱 돼지국밥 맛이 살아납니다. 

정구지도 돼지국밥에 꼭 함께 따라나옵니다. 

정구지를 팍팍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후루루 물 마시듯 먹어야 맛있는 돼지국밥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통한 고추와 양파는 돼지국밥의 맛을 한층 더 돋구어주는 필수 액세서리. 꼭 추가하게 된다는.... 

밀양에 가면은 반드시 먹고 온다는 첫 번째 음식 돼지국밥, 

밀양설봉돼지국밥에서 맛있게 한 끼 해결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 크크 돼지를 먹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칼칼한 게 돼지 멱따는 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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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내이동 699-1 | 설봉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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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안동맛집)천봉산맛집 안동봉정사맛집 황토집 손두부


요즘 뜨거운 여행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곳의 사찰입니다. 

통도사, 부석사, 대흥사, 마곡사, 선암사, 봉정사이며 개인적으로 모두 여행하고 왔습니다.




안동봉정사맛집 안동천봉산맛집 황토집손두부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5-3

안동봉정사맛집 안동천봉산맛집 황토집손두부 전화:054-855-3263




2018/09/20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댐 월영교 안동석빙고 월영대 안동선성현객사 안동민속박물관 여행

2018/09/17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석빙고. 월영대의 안동 석빙고 여행.

2018/09/11 - (경북여행/안동여행)몽실언니의 권정생선생이 머물렀던 집, 몽실언니의 권정생선생 생가

2018/09/07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장씨 경당고택, 음식디미방 장계향의 출생지 안동 경당고택

2018/08/28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영산암. 독특한 'ㅁ'자 건물 구조 영산암

2017/06/27 - (안동여행)이육사문학관. 7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의 청포도 이육사문학관 여행. 이육사문학관




그러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가장 규모가 적은 사찰이면서 가장 여러 국가 문화재를 보유한 안동 봉정사를 다시 찾아 답사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듯 보였습니다. 

저도 부산에서 출발하여 느긋하게 둘러볼 요령으로 봉정사를 도착하니 점심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요기 할 곳을 찾았습니다.



맛집을 찾으면서 눈에 들어왔던 곳이 안동 봉정사 주차장 인근에 있는 면서기 추천 맛집 “황토집 손두부”였습니다. 

안동시장도 아니고 면서기 추천 단골 맛집이라 하여 소박한 게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손두부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황토집에 손두부라 두말없이 식당을 찾았습니다. 

옛날 집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조금만 리몰리딩하여 옛집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해서 주차하기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메뉴도 토종이 느껴지는게 구수한 맛인 두부요리에다 보리밥과 해물파전 전문점입니다.



‘자연을 담은 건강한 밥상’이라는 모토로 천봉산 아래에 자리한 황토집 손두부에서 두부전골을 먹기로했습니다. 

송이버섯과 일반 버섯 두부전골 중에서 '버섯이 다 똑 같은 버섯'이지 마음의 위로를 하면서 쪼끔 저렴한 버섯 두부전골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야외 나오면 가장 멋진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섯두부전골이 정말 푸짐해 보였습니다. 

꼭 한방 버섯전골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겼지만, 밑반찬 하나하나 모두 시골의 정취가 푸짐하게 느껴졌습니다.

 


오이무침, 가지, 콩나물, 도라지, 고추 튀김 등 고향 마루에 퍼질러 앉아 먹는 그런 느낌의 밑반찬을 보면서 두부전골이 빨리 끓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두부전골이 팔팔 끓기 시작했습니다.



어서 빨리 작은 그릇에 덜어내어 육수 맛을 보았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맛으로 전해오면서 안동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천년고찰 봉정사 여행을 앞두고 먹는 황토집 손두부 버섯두부전골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봉정사 맛집인 황토집 손두부였습니다.

 






안동 천봉산 맛집 안동 봉정사 맛집이자 면서기가 추천하는 단골맛집 황토집 손두부 054-855-3263



안동 황토집 손두부에서 맛있게 먹었다면 주위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봉정사 극락전과 대웅전, 봉정사 영산암, 안동 천봉산 개목사, 안동 명옥대, 학봉김성일 생가, 안동 음식디미방의 장계향 생가인 장흥효 경당고택 등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동 천봉산 봉정사



안동 천봉산 봉정사 극락전



안동 천봉산  봉정사 대웅전



안동 천봉산 봉정사 전경

안동 천봉산 봉정사 영산암


안동 명옥대



안동 천봉산 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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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31 | 황토집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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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소망식당. 해남 소망식당


해남 두륜산에 새로 조성된 달마고도를 1박 2일 걷고는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해남읍 내의 소망식당인데 아마 해남 맛집으로 소문난 그런 집이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맛집으로 알고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해남맛집 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달마고도맛집 소망식당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해남맛집 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달마고도맛집 소망식당 전화:061-533-3456




2014/07/13 -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아노모텔.

2014/07/12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터 뚝배기요.

2014/07/05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백옥자 추어탕. 여행도 즐기고 몸보신도 동시에 해남군청 맛집 백옥자추어탕.

2013/08/07 - (전남여행/해남여행/달마산미황사)달마대사의 법신이 항상 머무는 곳 달마산 미황사.

2013/08/06 - (전남여행/해남여행/고산윤선도녹우당)500년 된 은행나무에서 푸른비가 떨어진다는 녹우당. 푸른비를 맞다.

2013/08/03 - (전남여행/해남여행/고산윤선도유적지)고산윤선도를 알기 위하여 반드시 봐야 하는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차로 여러 번 이동하다가 걸려던 집인데 뜻밖에 단일 음식을 고집하는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입구 인테리어가 깔끔한 게 새롭게 이전된 듯 보였습니다. 

내부도 모두 산뜻했으며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홀은 앉은뱅이가 아닌 좌석식입니다. 

그리고 단체를 위한 룸이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해도 소망식당은 괜찮은 음식점으로 보였습니다.



소망식당은 주물럭 뚝배기와 김치찌개가 메인이며 밑반찬은 메인음식을 제외하고도 15~16가지였습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아 전라도 한정식을 생각할 정도로 다양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맛있는 밑반찬들


맛있는 밑반찬들



저처럼 부산이나 경상도에서 왔다면 반찬 가지 수에 깜짝 놀랍니다. 

저도 깜짝 놀랐으니까요. 

소망식당은 사람 수에 따라 음식가격이 달라지는데 2인이 기본입니다. 참고하세요.


뚝배기 주물럭




전복 새끼인지 오분자기인지 몸보신용으로 사람수 만큼 3개가 나왔습니다 ㅎㅎ



자 지금부터 메인 음식인 뚝배기 주물럭을 보겠습니다. 

보통 주물럭은 양은냄비에다 익혀 나오는데 뚝배기라서 그런지 품격이 있어 보였습니다. 

반질반질한 뚝배기에 빨간 양념장이 배인 주물럭은 맛집 탐방객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을 정도로 내입에 딱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으며 주물럭 뚝배기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시원하고 얼큰한 육수가 제격인 김치찌개를 밥에 쓱싹 비벼 주물럭과 함께 먹으니까 더욱 맛있었습니다. 

주물럭과 김치찌개의 궁합이 환상적이었으며 완전 밥도둑인 간장게장이 서러워할 정도였습니다.




해남맛집 소망식당의 상차림



보통 메인 요리가 괜찮으면 밑반찬은 얼렁뚱땅 흉내만 내는데 소망식당의 밑반찬 유는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을 들여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듯. 해남 소망식당은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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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14-4 | 소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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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 쑤~ 김해민속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을 보고 왔습니다. 

김해민속박물관은 대한민국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정말 옛날 물건이 많았습니다. 저도 골동품을 좋아해서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보면 항상 마음이 그리 편할 수 없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저도 한국인이 맞는가 봅니다. 


고 물건은 요즘 박물관이 아니라도 많이 볼 수 있으며, 카페나 전통 주택의 실내장식으로도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라서 그런지 저도 이런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자주 찾습니다. 그리고 여행길에는 반드시 그 지방의 민속박물관을 찾아 지방만의 특색있는 민속공예품을 보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이번에는 부산과 아주 가까운 김해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 여행지로 찾았던 곳이 김해 민속막물관입니다.


김해 민속박물관도 진짜 요즘 구경하기 힘든 옛날 물건을 다양하게 전시해 놓아 꼭 한번 들러볼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요강, 호롱불 세대며 어머니께서 숯 다리미로 이불 홑청을 다리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김해민속박물관에서 어릴 적 보았던 물건을 만날 수 있으며 어릴적 추억 속으로 성큼 빠져 들게 했습니다.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 민속 유물을 보면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김해문화원에 전시했던 옛 유물을 2005년 10월에 옮겨와 김해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무료 관람 할수 있습니다.




김해민속박물관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436

김해민속박물관 전화:055-328-2646



2018/10/30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2018/10/29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분청도자관. 김해분청도자관 여행.

2018/10/24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6/07 - (경남여행/김해여행)장유화상의 창건 설화. 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2013/06/08 - (경남여행/김해여행)2층까지 올라온 범종루의 엄청난 나무 기둥에 경악. 신어산 은하사

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입구에 딱 들어서며 만나는 구르마입니다. ㅎㅎ

소가 끌고 간다는 ㅎㅎ




김해민속박물관 명패입니다. 

2017년 9월 29일 제1종 전문박물관 동판이 김해민속박물관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2층 건물이며 1층을 들어서는 입구에 디딜방아와 다듬이 방망이

ㅋㅋ 탕탕 때리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듯...

 


김해민속박물관



무자위로 ㅋㅋ  재래식 천일염 만드는 영화에 종종 나오는 장면인데 

더욱 영화의 품위를 올려주는 소품입니다. 




수차라고도 하는데 

물을 퍼올릴 때 사용합니다



이제 민속박물관에 가야만 만날수 있습니다.







요강도 보입니다. 

재료가 동으로 스테인리스, 사기로 만들었습니다. 





축음기와 ㅎㅎ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LP판







베짜는 기계 베틀. 

저 어릴 때도 보면서 자랐던 베틀







인두와 참빗









전통 농기구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전시춤이 다양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장이 요리 꾸며져 있습니다.





가마니 짜는 기계도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농기구 구경하삼







가마솥인가요 

소여물통

작두







죽부인 하나 있으면 좋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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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봉황동 436 | 김해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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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다솔사 보안암 석굴. 인공석굴 봉명산 다솔사 보안암 석굴 여행


자연 굴이나 인공으로 석굴을 만들어 불상을 모신 곳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신라 최고의 걸작이라는 경주 토함산 석굴암이며 군위군에는 삼존 마애불을 자연 굴에 안치하여 제2 석굴암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석굴암은 사천시 봉명산의 보안암 석굴입니다.




사천 다솔사보안암석굴 주소:경싱남도 사천시 곤양면 무고리 산 43




2018/11/01 -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 여행

2016/10/11 - (사천여행)창선·삼천포대교 입구 삼천포대교공원. 임진왜란 사천해전에 승리했던 거북선 실제 모형을 만날 수 있는 삼천포대교공원

2016/10/10 - (사천여행/사천가볼만한곳)각산산성. 백제 무왕이 쌓았다는 경남 사천의 각산산성 여행.

2016/10/08 - (사천여행)삼천포 각산봉화대. 삼천포·창선 대교 전망대 사천 각산 봉화대 여행.

2015/07/29 -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2012/12/14 -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면 다솔사. 단풍 빛이 예술인 적멸보궁 다솔사 둘러보기

2013/04/24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용의 전설과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남북 종주 산행.




앞에 소개한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과 군위 삼존석불은 나라의 보배인 국보에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예술성이 뛰어나지만, 다솔사 보안암석불은 일반 대중이 좋아할 만한 서민적인 모습의 불상입니다.



바위 굴에 들어앉은 불상이지만 앞의 두 부처님이 앉은 석굴은 기와집이라면 뒤의 보안암 석불은 초가집을 연상시키듯 투박한 형태의 인공 석굴에 모신 부처님으로 저 같은 평범한 서민이 보기에는 해학적인 탈을 닮은 듯한 부처님으로 보였습니다. 인공석굴은 경주 석굴암과 보안암 석굴 두 곳 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다솔사 보안암 석불입니다. 

일명 보안암 미륵불로도 불립니다. 

보안암 석불은 안내판을 보면 고려 시대 석불이며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9호에 지정되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사천의 한학자인 추전 김화수 씨는 신라 시대 석불이라고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 근거로는 1336년(고려 충숙왕)에 이곡이 쓴 “서봉사사적‘과 조선 효종 때인 1657년 고성현령 최응천이 남긴 ’서봉사기‘에서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는 기록에 근거하여 다솔사 보안암 석굴이 신라 신문왕 때 만들어진 석굴이라는 주장입니다.



서봉사사적기를 보면 신문왕의 두 왕자가 의명대사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머물렀으며 김일과 그의 부인 홍씨가 100만 량을 시주하여 서봉사를 중창하고 그 남쪽의 고개인 천령에다 감실을 만들어 석불을 모셨다”는 기록입니다.



사적의 기록에서 산 도깨비와 귀신 모양의 기단 위에 미륵 석상을 안치했다는 것을 보면 보안암의 석불을 당시의 미륵불상으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응천의 기록도 이를 뒷받침하지만, 경남문화재연구원은 보안암석굴은 고려시대의 조성수법이 보이는 등 신라시대 불상임을 단정 지을 수 없으며 면밀한 고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안암석불은 미륵암으로 불리며 서봉암에 속한 암자였으나 서봉암이 폐사하면서 다솔사로 귀속됐습니다. 

다솔사 보안암 석굴은 고려 말에 승려들이 수행하는 장소였다고 하나 조성연대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보안암석굴은 인공석굴로 뒷산의 경사면을 ’ㄴ‘자로 파내어 평판의 돌을 차곡차곡 반원형으로 쌓았습니다.

 


석굴 주변에서 쉽게 구한 점판암 석재를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석굴을 들어서는 입구는 전면에 내었으며 돌기둥을 양쪽에다 세워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내부 뼈대는 화강암의 긴돌로 벽과 천장을 만들고  납딱한 점판암으로 그 사이를 메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투박하고 거친 모습이지만 분위기는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석굴 내부의 폭은 3.6m 길이는 2.5m 높이는 2.8m입니다. 

불상 배치 등은 경주 석굴암의 양식을 하고 있으며 불상 좌우에는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한 16 나한상을 모셨습니다. 크기는 약 50cm입니다. 

오른쪽 입구의 1구는 현재 분실한 상태입니다.



 

사천 봉명산 다솔사



본존불인 석가모니부처님은 큰 코에 다문 일자형의 입과 지긋하게 감은 눈은 속은 따뜻하고 친근하지만, 겉으로 엄격한 우리 내 아버지가 닮아 보여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 앞에는 석굴 내부로 둘어오려는 잡귀의 근접을 막으려는지 도깨비 얼굴을 새긴 받침석이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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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곤양면 무고리 산 43 | 다솔사보안암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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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전


대한민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면 ‘토끼전’ 또는 ‘별주부전’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인 토끼전은 토끼와 자라(거북이)가 주인공입니다.




사천 별주부전테마파크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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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야기를 대충 보면 용궁의 용왕이 깊은 병에 걸려 죽게 되었고 의사는 용왕을 살릴 명약이 토끼 간밖에 없다고 아룁니다. 

용왕은 별주부를 시켜 뭍으로 나가 토끼 간을 구해오라고 합니다. 

별주부는 용왕의 명령을 받고 육지에 올라 어슬렁어슬렁 다니다 토끼를 발견하였습니다.



토끼에게 다가가 바닷속의 용궁을 구경시켜주겠다고 꾀었습니다. 

귀가 얇은 토끼는 용궁하니까 귀가 솔깃하여 얼씨구나 내가 꼭 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당장 별주부의 등에 올라타고 용궁으로 향합니다. 

막상 용궁에 도착하여 보니 꾐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의 배를 갈라 간을 끄집어 내어야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토끼는 이거 큰일 났다며 잔꾀를 내었습니다. 

급하게 용궁에 오는 바람에 말린다고 널어 놓았던 간을 챙겨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뭍으로 올라가서 간을 주겠다 하자 별주부는 토끼를 태우고 다시 뭍에 올랐습니다.

 


토끼는 땅을 밟으며 황급하게 도망치면서 세상에 간을 빼놓고 다니는 놈이 어디 있나 하면서 숲 속으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동화인 별주부전이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알고 성장을 하여 어느덧 50대 후반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사천에 별주부전의 무대가 된 곳이 있다는 것을 몇 해 전에 알았습니다. 

그 섬의 이름은 비토섬입니다. 

비토섬은 벌써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위치를 대충 설명하자면 오른쪽엔 거제도와 창선도가 감싸고 왼쪽에 옛 삼천포시인 사천시로 둘러싸인 섬입니다.



주소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입니다. 

비토섬과 월등섬, 거북섬, 토끼섬, 목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토(飛兎)섬의 비토에서 토(兎)자는 토끼兎자이며 “토끼가 날아올랐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별주부전의 무대답게 토끼를 닮았다는 토끼섬과 거북이를 빼닮은 거북섬, 용궁을 뜻하는 월등섬입니다.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을 섬이지만 20년 전에 다리로 연결해서 배를 타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섬이지만 이제는 섬이 아닌 곳이 되어버린 토끼섬이 비토섬입니다.

사천 터미널에서이나 사천시청에서 비토섬을 가려면 사천만에 새로 놓인 사천대교로 가로질러 가면 바로 비토섬으로 이어집니다.





비토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비토섬 갯벌입니다. 

썰물 때면 드러나는 비토섬 갯벌은 사천 8경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밀물 때라 모든 갯벌이 물에 잠겼으며 월등섬도 썰물 때는 건너갈 수 있는데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건너갈수 없게 되어 버려 많이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월등섬 이외에도 거북섬, 목섬, 토끼섬도 마찬가지로 썰물때는 드러난 길을 따라 걸어갈 수 있으니 물때를 잘 맞추어 찾기를 권합니다. 

비토섬을 돌아보면서 다리로 연결되었지만 그래도 어촌인 섬마을의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섬마을 풍경이었습니다. 

월등도 가는 길에 별주부전 전망대가 보였습니다. 

주차장도 엄청나게 넓고 해서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먼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토끼상과 울타리 안에는 살아 있는 토끼가 있었습니다. 

정상에는 거북이를 깔고 앉은 팔각정이 놓인 쉼터 전망대였습니다. 

정자에 올랐더니 사천만과 거제시의 창선도가 보였습니다.







시원한 경치를 보면서 그냥 내려가기가 아쉬워 전망대 뒤쪽인 별주부전 테마파크로 내려갔습니다. 

별주부전 테마파크도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게끔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별주부전 테마파크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해안가를 걷는 덱길, 펜션과 물고기 토끼 거북이 모양의 숙소인 방갈로가 함께 만들어져 있어 피로를 풀기 위한 가족 휴양지로서 최고였습니다. 

썰물 때면 갯벌로 장관을 펼치면서 아름다운 비토섬 해안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가 될 것 같았습니다.









월등섬


월등섬에 연결되는 길



물때를 맞추어 월등섬에 들어가보세요. 

옆쪽에 거북섬이 있으며 뒤쪽에는 토끼섬과 목섬이 자리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월등도 해안으로 놓인 덱길을 따르면서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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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산 40 | 별주부전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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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김해여행을 하면서 김해목재체험장과 김해분청도자관을 둘러보고 세 번째로 찾은 곳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입니다. 

김해에도 산업화로 많은 공장이 화포천 일대에 들어섰고 그러면서 이곳 화포천은 오·폐수와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다가 죽은 하천으로 바뀌었습니다.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퇴래리)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전화:055-342-9834



2018/10/29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분청도자관. 김해분청도자관 여행.

2018/10/24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4/06/25 -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 찾아가기.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그러다 보니 아름답던 하천은 자연생태계가 완전히파괴되었습니다. 

그후 화포천은 지역주민의 노력과 정화활동을 펼쳐 생태계가 살아있는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공단의 오·폐수를 집중 관리하는 등 김해시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화포천은 예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2009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김해에서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다 간다 하고 마음만 먹었던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진례에 있는 김해분청도자관을 보고서 두말없이 이곳을 꼭 찍어 찾았습니다.





먼저 화포천 생태관을 들렀습니다. 

작은 건물에는 화포천의 자연환경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화포천을 찾는 많은 철새와 포유류 등을 자연환경 속에 전시하여 눈으로 보는 시각효과가 뛰어났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가족이라면 자연스럽게 자연보호의 효과를 느끼며 유용한 교육이 될 것 같았습니다.







화포천 습지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기러기, 독수리, 큰고니 등 덩치가 큰 철새들도 월동하려고 이곳을 찾는다니 새삼 예전의 화포천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보면 화포천이 살아났다는 거로 보이며 생태계의 보고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화포천 일대에는 생태학습관과 생태관찰로 탐방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걷고 또는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화포천의 자연생태를 마음껏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돌아나간 물길이 그리 아름다울 수 없었습니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전시관, 야외탐조대로 꾸며져 있으며, 화포천에 서식하는 생물을 전시, 체험, 교육하는 생태학습 문화공간입니다.

화포천습지 생태관 안내

화포천습지생태관의 휴관일:매월월요일, 1월1일, 설과 추석 연휴기간.

화포천습지생태관 개관시간:오전9시~오후6시,

화포천습지생태관 관람료:무료

  




















































그만큼 자연이 살아있고 깨끗한 하천이라 겨울에는 더욱 많은 철새가 찾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찾았지만, 겨울의 화포천도 정말 궁금합니다. 

겨울새들의 천국이라 화포천을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꼭 찾아야 겠습니다.

 






수천 마리의 기러기와 오리떼의 군무도 볼수 있으며, 독수리와 말똥가리는 하늘의 제왕답게 유유히 원을 그리며 먹잇감을 노리다 갑자기 활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을 전부다 둘러볼수는 없고 생태교육관 주위의 화포천을 걸어보았습니다. 

가을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화포천 습지의 현황을 보면 길이가 약 5㎞에 면적은 3.1㎢이며 식물이 422종, 곤충 175종, 어류 26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조류 77종, 포유류 15종, 저서성 무척추 79종에 서식생물군이 812종이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동·식물이 13종이 있습니다. 

1급 멸종위기종은 매, 귀이빨대칭이, 수달이며 2급 멸종위기종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붉은배새매,조롱이, 개매, 삵, 능구렁이, 백조오 등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가 살아 나다 보니 화포천 습지는 2017년 11월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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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316-346 | 화포천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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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분청도자관. 김해분청도자관 여행.


김해여행을 하면서 내친김에 진례에 있는 김해분청도자관을 다녀왔습니다. 

김해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었다면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김해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도자기를 굽는 도공이 많았습니다.

  




김해분청도자관 주소:경상남도 진례면 송정리 260

김해분청도자관 전화:055-345-6035·055-345-6037


김해분청도자관 이용안내

관람시간:오전 10시~오후 5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구정 추석

관람료:무료


2018/10/24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2014/06/25 -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 찾아가기.




임진왜란 때에는 많은 우리 도공이 일본으로 끌려갈 때 김해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백파선(1560~1656)은 임진왜란 때 김해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최초의 여성사기장입니다. 

백파선은 현재 아리타도자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분이라 합니다.

 


그만큼 김해에도 많은 가마와 도공이 있었습니다. 

10여 년 전에 김해 진례를 찾았을 때는 그냥 도기 등을 파는 곳이 여럿 있었는데 이전에 김해분청도자관이 2종 뱍물관에 지정되었다고 뉴스를 접하면서 김해에 도자박물관도 생겼나 하면서 궁금해서 찾았습니다.



가마도 갖추어져 있고 도자기 전시관도 특이한 건물로 비쳤습니다. 

2종 박물관의 구비요건은 박물관 자료 60점 이상에다 학예연구사 1명 상주, 82㎡ 이상의 전시실 수장고 와 제반 부대시설은 물론이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까지 갖추어야만 등록할 수 있는데 김해분청도자관은 이 요건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현재 김해분청도자관에는 조선조 도자기 32점과 현대 도공들이 빚은 작품을 합해 90여 점이 전시 중입니다. 

이런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김해분청도자관은 1층은 분청도자정보관과 상설전시실이고 2층은 도자기획 판매관을 겸한 박물관입니다.




김해분청도자관 관람안내



청자와 백자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분청사기는 그리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궁금했습니다. 

청자와 백자는 시대에 따라 달라도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다면 분청사기는 서민들의 생활자기를 말합니다. 

그래서 막사발 같은 투박함이 묻어나는 한국적인 맛이 나는 그릇입니다.









분청사기의 명칭 유래를 보며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1940년경 일본인이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시마(三島)’라 부르는 것을 보고 미술사학자이신 고유섭 선생이 “백토로 분장하여 회청색을 띠는 도자의 특징”을 근거하여 ‘분장회청사기’라고 이름 한 데서 분청사기가 유래되었습니다.







주로 14세기 중엽에 상감청자가 퇴조하면서 그 뒤를 이어 16세기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세종 때가 분청사기의 중흥기라 합니다. 

그때 다양한 기법이 발전하였고 전국에서 많은 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반에 백토분장기법과 귀얄분장기법이 성행하면서 분청사기 가마는 서서히 쇠퇴하면서 백자로 옮겨 갔습니다. 

이런 분청사기의 모든 것이 알고 싶어 진례의 김해분청도자관에 찾아갔습니다. 

김해분청도자관은 전국 최초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자관 2층에서 도공의 혼이 들어간 여러 도자작품을 판매도 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야시대에서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오면서 찬란했던 김해 도자기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김해분청도자관은 김해 한림면의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과 함께 찾아보세요.












김해분청도자관 이용안내를 보겠습니다.

관람시간:오전 10시~오후 5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구정 추석

관람료:무료

김해분청도자관 주소:경상남도 진례면 송정리 260

김해분청도자관 전화:055-345-6035·055-345-6037











김해분청도자관 2층 도자판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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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60 | 김해분청도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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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김해시 장유에도 목재체험장이 있다고 해서 봉화 목재체험장을 여행하고 왔던 추억이 생각나 웬!! 김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있지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생겼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구성으로 운영하는지 궁금해서 부산에서 김해를 여행 온 김에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았습니다.




김해목재문화체험장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로27번길 5-49(관동동)

김해목재문화체험장 전화:070-4278-5569

김해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 http://wood.gimhae.go.kr/

 



2015/12/25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칠산재 강당. 분성배씨(김해배씨) 시조인 배원룡을 모신 김해 칠산재 강당(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6) 여행하기.

2013/06/12 - (경남여행/김해여행)가락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장유화상 창건 신어산 동림사.

2013/06/16 - (경남여행/김해여행)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은하사 수미단의 쌍어문도 구경하세요.

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6/07 - (경남여행/김해여행)장유화상의 창건 설화. 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2013/01/06 - (경남여행/김해여행)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을 따라 걷는 근교산. 김해 상동 금동산~석룡산 산행

2010/02/25 - (경남여행/김해여행)무척산 다이아몬드 흔들바위, 다이아몬드의 모습을 한 김해 무척산 흔들바위




장유봉 능선 끝에 자리한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담하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와서 뛰어놀고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놀이방에서 뛰어 놀기도하며 가족이 함께 목재 공방을 체험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가족끼리 체험할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장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놀이터와 목재체험 프로그램 등을 빼고 관람은 무료라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김해목재문화체험장 건물의 외관과 내부의 인테리어는 목재체험장답게 모두 나무로 장식했습니다.

 


건축면적이 1087㎡이며 4층에 3곳의 목공체험장과 목재 놀이터 , 목재카페, 목재테마도서관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알차게 꾸며지다 보니 무려 사업비가 83억 원이나 들었습니다. 경남에서는 진해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제가 의아스러운 게 생각한 것은 산이 높고 나무가 많은 산청, 함양, 하동 등 이런 곳에서 먼저 목재체험장이 들어서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진해와 김해라니....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진해와 김해는 나무와 공통 분모를 찾을수 없는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상식을 깨고 김해에 들어선것은 도심과 가까운 잇점 때문이 아닐까 생각 했습니다.







이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끔 편의성을 먼저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거리 길이면 큰마음 먹고 떠나야 하지만 도심과 가깝다 보니 일단 아이 손을 잡고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끼리 찾아온 분들을 보니까 평상복 그대로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손재주가 좋아서 반도체 등 손으로 조립하는 것은 세계 제일이라 합니다. 

공구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저도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 

김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곳도 공방에서 나무를 이용해서 직접 만드는 체험장과 나무로 만든 작품 전시실이었습니다.



저도 정교하게 조각된 전시품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민족답게 완전 전문가의 작품을 뛰어넘은 예술작품이었습니다. 

지금부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관람을 시작하겠습니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안내데스크입니다. 

체험을 하실 분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wood.gimhae.go.kr/)에서 예약하시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한쪽에는 목재 전시관이 꾸며졌습니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둘러봅니다. 

목재 생산과정과 목재가 쓰이는 용도,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편백, 낙엽송, 소나무의 나무 설명과 그 단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컴퓨터 자판기도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고 정말 깜놀했습니다.

 




목재 전시실에서 목재의 다양한 용도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목재카페와 목재 체험놀이터입니다. 

목재놀이터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는 1·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1시~3시, 2부는 3시~5시까지 운영하여 이 시간 안에 이용할수 있습니다.

 2시간 사용 가능. 놀이터 체험비에 부모는 무료입니다.

 




목재카페에서 은은한 나무향기에 취하면서 커피나 김해 특산물로 만든 장군차로 피로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여러 점토 캐릭터도 구경하고 커피점토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부엉이 사자 곰 다람쥐 너구리 펭귄 중에서 골라 1마리 체험해보세요. 체험비용이 3천 원입니다. 

깜찍한 다람쥐 한 마리 키워보세요. 

3층은 목재관람입니다. 

4층은 목재 공방과 김해목재문화체험장 숲 체험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나무 향이 가득하고 나무를 만든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저도 이리 나무를 깎고 새기고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방은 4개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나무 공방, 향나무 공방, 참나무 공방, 진달래 공방, 개나리 공방이며 소나무 공방 내부를 살짝 보았더니 한가족이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품들













이외에도 김해목재문화체험관의 야외에는 공원을 꾸며 놓았습니다. 

꽃동산으로 가꾸어 가족끼리 걷기도 하고 야외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나무정자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손을 잡고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보세요. 단 먼저 예약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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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관동동 309 | 김해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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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10.24 15:43 신고

    거창에 있는곳과 비슷하군요.
    효용가치가 있을런지..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의 송호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카누 카약 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정~봉양정~비봉산 전망덱~봉황대~한천정사~세월교(수두교)~송호관광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금강둘레길 전체거리는 7㎞이며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쯤 걸립니다.




영동 양산팔경 송호관광지 주소: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2-1

영동 양산팔경 송호관광지 전화:043-740-3228






2010/08/31 -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월류봉 산행. 월류봉의 비경에 반해 달도 머물고 간다는 영동의 월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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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송호관광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큼지막한 바위에 새긴 송호마을 유래를 보고서 마을 길을 따라갑니다.

바로 만나는 정자 앞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상 강선대 방향인 아니고 둘레길 방향을 따라 갑니다. 

송호청소년수련원 건물 사이를 지나면 강둑을 넘어서고 다시 주차장이 나옵니다. 

안쪽에 카약·카누 체험장 매표소가 있습니다.



금강 변의 카약·카누 체험장에서 오른쪽 강변길을 따라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금강둘레길이 시작됩니다. 

강변에 심어진 키 큰 나무로 둘레길은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200m쯤 걸어가면 오른쪽 소나무 숲 사이의 너른 터에 바위를 디디고 선 정자가 있습니다.

 





여의정은 조선시대 연안 부사를 지낸 만취당 박응종이 낙향하여 금강 변에 정자를 짓고는 자신의 호를 따서 만취당으로 부르다가 1935년 그의 후손이 새로 정자를 짓고 여의정이라 고쳐 불렀습니다. 



여의정 주변으로 100년 넘은 소나무들이 1만 그루 이상 숲을 이루었는데 이는 만취당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송호관광지의 명성에 걸맞은 울울창창한 소나무숲과 정자는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거기에다 아름다운 자태로 긴꼬리를 늘어뜨리며 우는 이름 모를 새까지 있어 송호 소나무 숲의 진가를 보는 듯했습니다.


여의정



여의정 앞 금강 가운데에는 바가지를 엎은 듯한 바위가 있습니다. 용암·용바위입니다. 

용암에 관한 전설이 있습니다. 

이곳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연못에서 목욕하였고 때마침 승천하던 용이 선녀의 목욕장면을 훔쳐보다가 그만 떨어져 돌이 되었는데 그게 양산팔경의 7경 용암입니다.

 

금강둘레길 8경 용암



이곳에서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가 1978년 영화로 촬영되었던 곳입니다. 

이외에도 1972년 무녀도, 1955년 양산도 등 여러 편의 영화가 촬영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이곳에 ‘영화의 고향’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송호유원지를 나와 봉곡교를 건너 강선대로 향합니다. 

봉곡교 다리 위에서 보는 벼랑 위 강선대와 송호유원지 소나무숲, 굽이굽이 이어지는 금강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강선대 안내판을 따라가면 나무덱으로 연결된 강선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강선대는 하늘의 선녀가 지상을 내려다보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찾다가 이곳을 보게 되었고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갔다 하여 강선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면 선녀가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다 떨어져 돌이 되었다는 용바위도 지척에 있으며 그 가운데에 선녀 목욕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강선대



선녀의 전설답게 강선대는 굵은 소나무 뿌리를 내린 게 더욱 신비감을 주었습니다. 

금강둘레길과 비봉산 등 양산 팔경의 전체를 휘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강선대를 내려와 등선정 앞 갈림길에서 왼쪽 덱계단을 오릅니다.

 






완만한 솔숲길이이어지며 곧 정자와 만나고 삼거리를 지나면 빈 통인 무인판매소를 지나 덱계단을 내려갑니다. 

강 건너에는 조금 전 걸어왔던 송호관광지의 소나무숲이 가까이 보였습니다. 

완만한 너른 길인 금강둘레길은 함벽정으로 곧장 이어집니다.

 



무인판매대



 



송호유원지기 보입니다.









함벽정은 양산 팔경에서 5경입니다. 

앞면 3칸인 팔작기와지붕 건물로 1911년 옛 함벽정 터에 세워졌으며 금강변의 빼어난 경치로 조선시대에는 많은 시인 묵객이 찾아들어 시문을 나누고 교유하면서 학문을 강론했던 곳입니다. 

“언제나 푸름이 가득한 강물이 정각 앞에 흐른다“는 뜻의 함벽정은 오늘날에도 푸른 강물이 유유히 흘러내려 갑니다.

 

함벽정

 



봉양정

이시연을 따르던 문인들이 추모하여 세운 정자이며 특히 함벽정에서 만나는 비봉산 낙조는 이곳을 찾는 선비에게는 아주 유명했다고 합니다. 

현재 향토유적 제35호에 지정되었습니다. 

너른 길은 봉양정까지 이어집니다. 

양산팔경에는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금강변 북안에 살던 금운 이명주가 젊었을 때 동문수학하던 13명이 함께 세운 정자입니다.


비봉산 전망대



”어진 새들이 아침볕에 와서 우는 것을 보고"는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옛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67년에 새로 지었습니다. 

봉양정을 지나면서 산길은 덱 길로 이어지는데 비봉산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세월교(수두교)



금강이 휘감아 돌고 양산 팔경 중 3경에 이름 올린 비봉산을 오롯이 만날 수 있습니다. 

덱계단을 벗어나면 세월교(수두교)에 닿습니다. 

세월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에 있는 봉황대와 한천정사를 둘러보고 나옵니다. 

양산팔경의 4경인 봉황대는 금강을 두고 비봉산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돌출된 암봉에 최근에 쉼터인 봉황정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포구가 있었으며 그 옆 절벽인 봉황대에 누각이 있었으나 소실된 상태로 내려오다 2012년에 햇살마을 농촌개발사업으로 정자를 조성했습니다. 

지금이야 토사로 수위가 낮아졌지만, 옛날에는 돛단배가 강을 건너다녔다 합니다.


봉황대


한천정사

돌아오는 돛단배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봉대귀범(鳳臺歸帆)’이라 했습니다. 

도로 건너 숲길로 난 덱계단을 오르면 한천정사 누정이 있습니다. 

한천정은 백우 이시연을 추모하며 세운 정자입니다. 

바깥에서 보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림에 묻혀 있습니다.









다시 세월교로 내려와 다리를 건너면 금강둘레길은 왼쪽으로 꺾어 송호관광지로 향합니다. 

둘레길은 금강의 수변 길을 따라갑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강변의 반대편인 금강둘레길을 보면서 30분이면 출발지인 송호관광지 주차장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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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2-1 | 송호국민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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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소매물도 바다백리길 등대섬을 찾아가는 등대길 여행. 소매물도 등대길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전라남도 신안군입니다. 

무인도가 931개이며 유인도를 합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경상남도 통영시도 570개의 섬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많은 섬을 가진 지자체 중 한곳입니다.




경남 통영 소매물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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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섬들은 특히 알려진 섬이 많아 이름만 들으면 모두 고개를 끄떡 끄덕 합니다. 

그중 매물도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은 최고의 섬이라고 엄지 척을 올립니다. 

저 또한  나폴리의 고장 통영에서 소매물도를 여행해 보고 나서 통영 최고의 섬이라는 소매물도에 이견을 달수 없었습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그리고 등대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통영의 소매물도인 등대섬은 크라운제과의 CF인 '쿠크다스' 배경으로 나와 더욱 알려졌으며 일명 쿠크다스섬이라 부릅니다.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26km에 대략 90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통영의 아름다운 섬 비진도를 거쳐가고 주위의 여러 섬을 눈으로 즐기며 가는 여행이라 지겨울 사이가 없을 정도로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소매물도 여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백리길인 소매물도 등대길을 걷기 위해서였습니다.



바다백리길은 통영의 6개 섬인 미륵도의 달아길, 연대도 지겟길, 비진도 산호길, 한산도 역사길, 대매물도 해품길과 이번에 찾게 된 소매물도 등대길입니다. 

필자는 연대도 지겟길과 비진도 산호길은 걸어보았으며 이번 소매물도 등대길은 백리길에서 세 번째로 찾았습니다.



바다백리길 중 최고의 코스라는 소문을 듣고 찾았던 소매물도 등대길 코스는 국립공원 경관 10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아름다워 역시 헛소문이 아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소매물도 등대길은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시작합니다.

 


바다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 경로를 보면 소매물도 선착장~소매물도 분교 터 앞 갈림길~정상 갈림길~전망대덱~열목개~등대섬 등대~열목개~등대섬 전망대~정상 갈림길 ~망태봉 정상~소매물도 분교터 갈림길~ 대매물도 전망대~남매바위~소매물도 탐방안내소~소매물도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4㎞에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3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매물도 등대길의 시작은 선착장입니다. 

바다백리길의 경로를 표시하는 파란 선을 따라갑니다. 

선착장에는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는 좌판을 펼쳐 놓은 곳을 지나면 소매물도 탐방안내소 방향 갈림길이며 등대섬의 정상에 설치된 등대를 보고 분교터 삼거리에서 하산하여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일단 등대섬의 열목개 물때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직진하여 등대섬으로 향했습니다.

소매물도에도 펜션 등 많은 편의 시설이 들어서서 새삼 놀랐습니다. 

이는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는 방증이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집터의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나도 어서 빨리 이런데 귀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데 긴 거리가 아니라 숨을 고르면서 오르면 힘들지 않습니다. 

마을을 벗어나면서 소매물도 폐교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이곳이 가익도 전망대입니다. 

5개의 바위섬인 가익도는 부산의 오륙도를 보는 듯 친근해 보였습니다. 

조망이 확 열려 최고의 경관이었습니다.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등대섬에 갔다가 되돌아와 하산할 코스입니다. 참고하세요. 

현재 소매물도 분교는 잡목에 뒤덮여 옛 분교라고 확인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안내판도 없었다면 모르고 지나칠뻔했습니다. 

소매물도 분교는 1969년에 개교하여 131명이 졸업한 미니학교였다가 1996년에 폐교했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동백나무 쉼터가 나왔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니 정상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정상은 되돌아오면서 보기로 하고 왼쪽의 등대섬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후 망태봉에서 내려오는 갈림길 직전에 전망 덱이 나타났습니다.

 

소매물도 등대섬



등대섬이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이곳에서 크게 숨을 들이켰습니다. 

비릿한 바닷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왼쪽으로 꺾어 등대섬을 보며 내리막을 내려갔습니다. 

안부에서는 왼쪽에 등대섬 전망대가 있으나 되돌아오면서 보기로 하고 열목개로 향하는 덱 계단이 설치된 깔때기형의 골짜기로 내려갔습니다.



몽돌이 펼쳐진 열목개가 나타났습니다. 

열목개의 길이는 70~80m쯤 되어 보였습니다. 

바다가 물때에 맞추어 벌써 땅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진 게 장관이었습니다. 

열목개는 물때에 맞추어 물속에 잠겨 있다가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빠짐으로써 뭍으로 드러나는 곳입니다.

 




이때에만 등대섬으로 그냥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때표는 출발 전에 통영항 소매물도 간을 운항하는 한솔해운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알아보면 됩니다. 

저도 한솔해운에서 알아보고 미리 시간 체크를 했습니다. 

얼마나 바닷물에 씻겼는지 반질반질하고 크기가 호박만 한 몽돌을 보면서 그저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애무하듯 찰랑찰랑 몽돌을 때리는 소리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라 착각할 만큼 웅장했습니다. 

열목개가 언제 다시 바닷물에 잠길지도 모르고 해서 먼저 정상에 있는 등대부터 가기로 했습니다. 

등대를 관리하는 직원 숙소 옆을 지나면 등대로 향하는 길은 모두 나무 덱이 지그재그로 깔렸습니다. 

등대섬은 큰 나무가 없어 푸른 초원을 오르는 듯 등대가 훤히 보였습니다.



소매물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7년에 무인등대로 세워졌다가 1940년에 유인 등대로 바뀌었습니다. 

등탑의 높이는 13m에 26마일까지 등불을 비춘다고 합니다. 

대마도와의 거리도 37마일에 불과해서 일본에서 들어오는 밀수꾼을 단속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등대가 있는 만큼 이곳의 전망은 한마디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소매물도 열목개



열목개 넘어 소매물도의 해안 절벽과 대매물도의 띠를 두른듯한 해안절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등대를 감싸는 천길 단애가 빚어내는 해안 절경에 심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닥거렸습니다. 

자꾸만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열렸던 열목개가 닫히기 전에 등대섬을 빠져나가야 했습니다.

 






우리는 열목개를 건너 소매물도 쪽에서 이제 물때 걱정없이 한참을 시간 보내다가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덱 계단을 올라 안부에서 열목개로 내려올 때 보지 않았던 등대섬 전망대로 갔습니다. 

천길단애 위에 선 전망대에서 등대섬을 속속들이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진짜 이곳을 보지 않고 갔다면 후회 할 뻔했습니다. 

내려왔던 길을 이제 반대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갈림길에서 오른쪽 전망덱 방향으로 가지 않고 일행과 헤어져 망태봉 정상으로 직진했습니다. 

정상직전에 또 한곳의 등대섬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정상에 있는 관세역사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시관을 보면서 70~80년대 남해안 인근에서 얼마나 많은 밀수가 성행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 대마도에서 들어오는 어선과 냉동선을 관찰하고 항로이탈 여부를 감시와 당시 특공대 식으로 들어오던 밀수를 적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관세역사관을 내려서면 다시 만나는 동백나무 능선 쉼터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출발했습니다.



소매물도 분교 앞 갈림길에서 선착장에서 올라왔던 왼쪽 길을 버리고 이번에는 오른쪽 남매바위로 향했습니다. 

소매물도의 등대길도 다른 바다백리길과 마찬가지로 탐방로를 따로 개설하지 않고 섬사람이 나무하며 마실 삼아 다니던 옛길을 정리해서 만든 오솔길입니다.



그래서인지 산길이 포근하고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능선을 따라 대매물도 방향으로 마구 고도를 낮추었습니다. 

고도랄 것도 없지만, 해안이 가까워지자 왼쪽으로 틀었고 곧 대매물도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진짜 대매물도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자리했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 같으면 헤엄쳐서 갈수 있는 거리로 보였습니다. 

갑자기 큰 바위가 골짜기게 놓였는데 이게 남매바위였습니다. 

남매라서 옆에 바위가 한개 더 있나 이리저리 찾으니까 일행이 밑을 가리키며 해안 쪽에 바위가 있다고 했습니다. 

안내판에는 이게 숫바위고 아래쪽의 바위가 암바위 인데 이들에게 천륜을 어길뻔한 슬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소매물도 선착장



어릴 때 헤어진 쌍둥이 남매는 성인이 되어 서로 오누이 남매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어느 날 이들은 부부의 연을 맺으려는 찰나에 하늘에서 천둥소리와 함께 벼락이 떨어졌고 남매는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가는 길도 급하고 해서 찾는 것을 포기하고 출발했습니다. 

오솔길은 임도로 바뀌고 산모롱이를 돌았더니 소매물도 선착장이 발아래에 나타났습니다.

 



가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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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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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소매물도 소매물도항 여행. 소매물도에 하나뿐인 선착장 소매물도항


우리나라에서 섬으로 불리는 게 총 몇 개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2016년 지적공부에 등록된 섬은 무려 3,677개이며 이중에서 유인도는 486개이고 무인도는 3,191개라고 했습니다. 

이를 보면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는 무인도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필리핀 등 섬인 나라를 제외하고 대륙에 붙은 나라에서는 대한민국이 가장 많은 부속도서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이를보면서 그게 낭설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항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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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670개가 넘는 섬이다 보니 정확하게 개수를 세는 것도 힘들 듯합니다.

이 많은 섬 중에서 필자가 가 보았던 섬은 열 손가락은 넘는거 같습니다.

내가 가보았던 섬 중에서 익히 알려진 섬을 꼽아보라면 청산도, 보길도, 금오도, 사량도, 연대도, 비진도, 울릉도, 제주도  이외에도 여러 곳이 더 있습니다.



모두 신선이 내려와 놀고 갔을 만한 전설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들 앞에는 꼭 붙는 수식어가 '신이 내린 환상의 섬'입니다.

최근에 신이내린 환상의 섬 중에서 필자는 한 곳을 더 추가했습니다. 

그 섬은 정말 많이 알려진 매물도 중에서 소매물도입니다.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뉘지만, 하루에 두 개의 섬을 공략하기 힘들어 선택한 게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입니다. 

소매물도는 거주민이 50여 명쯤 되는 작은 섬입니다. 

그런데 소매물도와 이어졌다 떨어졌다 하는 등대섬이 함께 있어 따로 나누지만, 통칭 두 섬을 소매물도의 범주에 넣습니다.



소매물도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들어가 있어 국립공원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경관 100선에 올라있습니다. 

등대섬은 등대를 관리하는 분들을 위한 선착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만, 일반 관광객이 소매물도를 가려면 모두 소매물도 항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니까 소매물도 입도는 소매물도항 한곳뿐이며 오늘은 소매물도항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소매물도의 입도는 거제도의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과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저는 통영항에서 비진도를 거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소매물도를 찾았습니다. 

빠르게 대매물도·소매물도 찾는 분들은 거제 저구항이 통영항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니 참고하세요.



통영항에서 출발하여 비진도를 지나 매물도의 관문 격인 가래여 섬이 있습니다. 모두 5개의 바위섬인 가래여(가익도)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암봉을 보면서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잠시 후면 소매물도항에 도착 합니다. 소매물도항 주위로 가파르게 쏟아지는데 이곳을 깎아내어 소매물도 마을이 들어서 있습니다.





등대섬의 등대(항로표지관리소) 관리인을 빼고는 모든 주민이 이곳 소매물도항에 모여 있습니다. 

부채꼴모양의 산비탈이다 보니 한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식수도 부족하고 전기도 딸려 두꺼비 집이 내려가는 등 애로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가억도





최근에 전기공사가 이루어져 앞으로 전기사정은 괜찮을 듯합니다. 

소매물도는 2.51km 면적에 20여 가구지만 편의시설인 펜션과 식당, 소매물도의 선착장 횟집 등에서 휴식도하고 또한 멍게와 싱싱한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매물도의 멍게비빔밥은 유명하며 향긋한 바닷냄새와 함께 꿀맛이었습니다.







소매물도 선착장 앞의 2층 건물은 등대식당이고 1층은 카페였습니다.

2층 등대식당에서 멍게비빔밥을 맛있게 먹고도 되돌아나오는 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1층 카페로 내려가 과일 빙수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과일 빙수는 1인분이 아니라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식당과 카페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엄지척입니다.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소매물도 등대식당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식당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193-12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식당 전화:055-644-5377














소매물도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게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 광고였습니다. 

쿠크다스의 CF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최고의 섬 여행지로 떠올라 한해에 60만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모두 여객선을 타야만 들어올 수 있어서 그 숫자를 보면 하루 평균 여행객이 700명 선이라 하여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에는 소매물도 여행인 ‘바다백리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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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소매물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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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10.22 10:27 신고

    섬 여행 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만산고택, 봉화만산고택 고택체험을 하다.


봉화여행을 하면서 둘째 날은 봉화군 춘양면의 만산고택에서 고택 체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 춘양면에 모두 잡혀 있어 부산에서 출발 전에 미리 만산고택에다 예약했습니다. 

먼저 봉화 만산고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후기인 대한제국 통정대부 중추원 의관을 지낸 만산 강용(1846~1934)이 1878년(고종15) 건립한 가옥입니다.




봉화만산고택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288

봉화만산고택 전화:054-672-3206




2018/10/13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2018/03/07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한수정. 충재 권벌을 추모하는 봉화 춘양 한수정 여행.

2018/03/06 - (경북여행/봉화여행)해저 만회고택. 봉화 독립운동의 산실 해저 만회고택 여행. 만회고택

2018/02/2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2018/02/1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서동리삼층석탑. 산림고교 교정에 봉화 서동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2018/02/14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감실부처 봉화북지리마애여래좌상

2017/11/15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도암정. 정자의 고장 봉화에서 만난 도암정 도암정


봉화 만산고택도 소나무 중 최고라는 춘양목으로 지어졌습니다. 

만산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망국의 한을 달래려고 자택 뒷산에다 망미대(望美臺)를 쌓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봉화 만산고택의 대문채는 11칸의 솟을대문인데 대단한 규모였습니다.



마당으로 들어서면 마주하는 게 사랑채입니다. 

앞면 5칸 옆면 8칸 규모의 ‘ㅁ’자 형태의 건물로 사랑채와 안채가 붙은 형식입니다. 

사랑채는 사랑방과 대청, 조상의 신위를 모신 감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채는 사랑채와 별당 사이의 중문으로 들어섭니다.


사랑채 


서실









안마당을 가운데 두고 대청, 안방과 상방, 부엌, 중방과 고방이 연결된 구조이며 토속 민간신앙인 성주단지와 용단지를 모셨는데 처음 수확한 쌀을 독에 담아 1년간 보관했으며 음력 5월 보름날 정오에는 성주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안채








대문채




안채 출입 중문



오른쪽에는 따로 담장을 두른 ‘칠류헌(七柳軒)이 있으며 팔작기와집인 5칸의 별당 건물로 귀한 손님을 모셨던 곳입니다. 

만산이 이곳에서 영친왕 등 여러 문인과 학문을 교류하였다 합니다. 

본채와 서실, 별채, 대문채 등의 가옥 배치는 사대부가 상류 주택의 형태로 안채의 출입은 사랑채의 감실 뒤인 측면 출입형의 중문으로 합니다. 

 







 


이는 19세기 봉화 등 경상북도 북동부 반가의 지역적인 건축 특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만산고택에는 여러 친필 편액이 전해 옵니다. 

‘만산(晩山)’편액은 강용이 태어났을 때 흥선대원군이 “대기만성형의 큰 인물이 되어라”는 뜻으로 호를 지어 직접 쓴 글씨이며 박물관에 보관 중인데 현재 모사본이 걸려 있습니다.




정와



존양재



서실에 걸린 “문필과의 밝고 깨끗한 인연”을 뜻하는 ‘한묵청연(翰墨淸緣)’편액은 영친왕의 친필로 8세 때 쓴 글씨입니다. 

서실은 사랑마당 왼쪽에 있으며 우진각지붕의 2칸 규모로 이 집 안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던 방입니다.

 


한묵청연





만산고택은 건물마다 다양한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각각의 현판에는 각 건물에 담겨 있는 의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사랑채에는 대원군이 쓴 ‘만산’과 강벽원 선생의 정와(靖窩)’와 3·1 만세운동에서 33인 중 한 분인 오세창이 쓴 ‘존양재(存養齎)’와 별당건물의 칠류헌 현판입니다.

 




정와는 “편안한 집”이란 뜻이며 존양재는 “타고난 심성을 온전하게 지켜서 훌륭한 심성을 기르는 곳”을 뜻하며 맹자의 ‘존심양생(存心養生)’에서 따왔습니다. 

'칠류헌'은 “요일이 순환하듯 언젠가는 국운이 회복될 것을 염원”한다는 만산 강용의 뜻이 담겨 있으며 기둥의 주련은 영친왕의 스승인 해강 김규진(1868~1933)선생의 글씨입니다.





이외에도 백석산방, 사물재 등의 현판이 있습니다. 

봉화 만산고택은 고택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빈집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많은 편액도 도둑맞고 해서 만산의 5대손인 강백기 선생이 부인과 함께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낙향하여 관리하면서 따뜻한 고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만산고택에서 가장 저렴한 대문채에 붙은 방 2 두 개 였습니다. 

행랑방으로 옛날로 말하면 머슴이 거처하던 방입니다. 

묵었던 방은 따뜻했습니다. 그러나 목욕과 화장실인 편의 시설은 따로 독립되어 있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것 말고는 대문채의 방도 깔끔하고 정말 좋아 편안하게 하루 쉴 수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21호 만산고택 체험 문의는 054-672-3206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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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288 | 만산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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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여행에서 소강고택 한옥체험. 소강고택


경북 봉화 여행에서 이틀을 고택체험 했습니다. 

첫날은 봉화군 소강고택입니다. 

소강고택은 봉화군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중심에 있으며 주위에 많은 고택이 있습니다. 

우리는 소강고택에 예약이 되어 있어 바로 소강고택으로 달려갔습니다. 

날은 어둡고 해서 소강고택 탐색전은 내일 하기로 하고 우리가 묵을 방인 안채 쪽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봉화 소강고택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725

봉화 소강고택 전화:070-7396-9189. 010-9189-5578



2018/03/06 - (경북여행/봉화여행)해저 만회고택. 봉화 독립운동의 산실 해저 만회고택 여행. 만회고택

2018/02/26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계서당. 춘향전에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 생가 봉화 계서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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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 (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와선정. 태백오현이 대명결의를 다졌던 봉화 춘양면의 와선정 여행


대청을 올라 방으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방안의 구조는 여느 시골의 고택과 똑같이 포근하며 아늑했습니다. 밖으로 난 창문을 열었더니 담장이 둘려 있고 사방이 막혀 있어 바깥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필자는 창문을 열어도 외부가 보이지 않고 해서 따님이나 며느리, 여성이 사용했던 방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이 집의 도령이 사용했던 곳으로 보입니다. 

방 이름이 도령방입니다. 

먼저 봉화 소강고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강고택은 농산 김난영의 아들인 남호 김뢰식이 둘째 아들인 소강 김창기가 장가를 들자 따로 분가시키려고 1910년경에 지은 집입니다.




소강고택 선비방



특히 봉화읍 해저1리 바래미마을은 마을 전체가 독립운동을 했을 정도로 많은 분이 국가유공자에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출입문에 독립유공자 집을 뜻하는 문패가 붙어 있는데 소강 김창기의 부친 역시 상해 임지 정부에서 군자금 모금을 추진하자 전 재산을 저당하여 대부를 받아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제공했던 독립운동가 집안입니다.

정부에서 1977년 건국공로표창을 하였습니다. 




소강고택 사랑채







소강고택은 솟을대문의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정면에 사랑채가 길게 이어지고 오른쪽에 안채로 들어서는 중문이 있는 ‘ㅁ’ 자형 구조입니다. 

사랑채와 마주하고는 큰사랑과 가까이에 도장방을 두었으며 본채 동편과 서편에 일광문을 각각 달고 돌담을 쌓아 사랑채와 안채를 나누었는데 이런 방식은 특이합니다.

 


남호선생은 경상도 지방에서 매우 명망 있는 집안에다 소문난 부호답게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집의 형태로 문살 하나까지 봉화 특산목인 춘향목으로 지어졌습니다. 

소소한 건축자재까지 모두 춘양목으로 집을 지어서 그런지 고풍스럽고 중후하고 우아함의 명품고택이었습니다.


안채로 들어서는 중문





또한, 고택 주인장의 성품을 알 수 있는 게 정원과 담장 아래에 심은 나무와 풀꽃입니다. 

그만큼 훈훈하고 따뜻한 주인장의 인심이 느껴졌습니다. 

단단한 나무로 소문난 춘양목으로 지어져서 그런지 소강고택은 더욱 단단해 보였습니다. 

이런 춘향목으로 지어진 고택에서 1박 한다는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소강고택 원앙방



그리고 이튿날 새벽에 일어나 바래미 마실을 나갔습니다. 

고택이 참 많은 동네였습니다. 

그만큼 마을 전체가 명문가 마을이자 명품마을 이었습니다. 

봉화군을 청정군이라 합니다. 




소강고택 황토방



양반가 고택이 즐비한 봉화를 여행하면서 번드르르한 현대식 건물에서 숙박하는 것도 좋으나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전통고택에서 한옥 체험을 해보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소강고택의 한옥 고택 체험은 사랑방과 선비방, 원앙방, 황토방, 어사방 1 어사방 2인인 총 7개의 방입니다. 

객실 정보를 보면 사랑방은 집안에서 최고 어른이 거처하던 방으로 소강고택의 얼굴입니다. 


사랑채


두 칸 방이며 대청에 붙어 있어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뷰가 가장 뛰어난데 방문을 열면 마당의 정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청을 포함하여 마주한 선비방과 함께하면 25평 규모로 대가족이나 동호인 10여 명이 함께 숙박할 수 있습니다. 

개별 욕실에다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선비방은 집안의 어른을 찾아 귀한 손님이 오면 사용하던 방입니다. 

사랑방과 대청을 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선비방은 소강고택에서 가장 먼저 해가 들어오는 방입니다.

 대문 채를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방입니다. 

사랑방과 같은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원앙방은 1칸 방으로 2~3인이 사용 가능하며 한 칸 마루방과 함께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랑채를 오른쪽으로 돌면 나타나는 방으로 텃밭과 감나무, 호두나무와 담 너머 강태봉과 학정봉이 눈에 들어오며 연인이나 부부에게 추천하는 방입니다. 

방 앞에 바비큐장이 있어 이용 가능합니다.


소강고택 도령방


소강고택 황토방





도령방은 4~5인 숙박 추천. 안채의 대청과 함께 사용하며 화장실과 목욕실은 공동이용. 소강고택에서 유일한 황토방이며 4~5명 숙박 가능. 어사방은 대문채에 붙은 한 칸 방입니다. 

2인이 숙박하며 소강고택에서 가장 저렴한 방입니다. 

소강고택체험의 모든 정보는 소강고택 홈페이지(http://soganghouse.modoo.at/)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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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725 | 소강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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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천관산 아육왕탑, 의상암지, 장흥 탑산사지 석등, 탑산사(큰절) 여행


9월 말에서 10월이면 꼭 찾는 산행지가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 있습니다. 

단풍산행을 하려고 설악산을 찾기도 하지만 단풍을 앞서 찾아오는게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입니다. 

억새는 영남알프스와 경주 무장산 등도 있지만, 장흥의 천관산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장흥 천관산 탑산사 큰절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산 109-20

장흥 천관산 탑산사 큰절 전화:061-867-0037



2014/08/25 - (전남여행/장흥여행)관산 고려 공예태후 정안사와 각시소인 아지의 전설을 듣다. 꿈은 이루어진다.

2014/08/04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가옥을 댕겨 왔습니다.고영완가옥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2014/07/18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구경한번 해보세요, 있을 것 다 있다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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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정상 일대에는 천구만별의 기기묘묘한 바위와 억새가 서로 어울려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산행이 아니고 천관산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군이며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아육왕탑과 아육왕탑 아래의 의상암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6호인 장흥 탑산사지 석등 또한, 그 아래 천관산의 큰절로 불리는 탑산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천관산은 “하늘의 면류관”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이 떠받치고 있습니다. 

그중 한곳이 천관산 중턱 산비탈에 대충 보아도 5층인 자연 돌탑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쌓아도 이리 정교한 석탑을 쌓기 힘들 정도이며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육왕탑은 인도의 아육왕이 신병을 동원하여 하룻밤 만에 인도와 우리나라에 세웠다는 돌탑입니다. 

4층에는 보습 모양이 긴돌 조각이 받치고 있는 형태로 이는 아육왕이 철편으로 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이곳을 지팡이로 두드리면 탕탕탕 쇳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천관산 아육왕탑은 구룡봉 아래인 대덕읍 방향에 있으며 인근에 큰절인 탑산사가 있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연화동 서쪽 꼭대기에 있으며 큰 바위가 포개진 오층으로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아 있다했습니다. 

탑 아래 작은 석대는 과거불인 가섭존자가 쉬었다는 바위이며 이를 ‘가섭불연좌석’이라 하고 그 동쪽으로 작은 봉이 나지막하게 연달아 이어지는 데 이를 가섭봉이라합니다.

 


조선시대 선조 때 탑 상층부 절반이 무너져 내렸다 합니다. 

원래 6층 돌탑인데 이때 6층의 돌이 떨어지면서 5층 돌탑이 되었다 합니다. 

여기에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의금도사를 지낸 장흥 위씨 천공 위정훈과 전적을 지낸 선세휘는 젊은 시절 천관산의 의상암을 찾아와서 글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이 의상암의 위정훈을 찾아와 소승은 불영봉(불영대)에 거쳐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불영대를 구경삼아 같이 갈 것을 청합니다. 

이에 위정훈은 스님을 따라 불영대을 찾았고 그날 밤 하늘이 갈라지는 요란한 굉음에 깜짝 놀라 밖을 뛰쳐나와 보니 아육왕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위정훈은 깜짝 놀라며 친구가 의상암에 공부하고 있는데 싶어 “세휘야 세휘야” 고함치며 의상암으로 내달렸습니다.



풍비박산인 의상암을 보고 억장이 무너져 혹시나 친구가 무너진 바위에 깔렸나 싶어 눈을 부라리고 찾았더니 “나 여기 있네”하며 바위에서 옷을 훌훌 털며 내려왔습니다. 

어디 다친 곳은 없느냐 하니까? “괜찮네”하며 밖에서 불영대 스님이 하도 나를 불러서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아육왕탑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일을 겪은 후 열심히 공부하여 이 두 분은 훗날 큰 벼슬길에 올랐다 합니다.



의상암지에 있는 장흥 탑산사지석등입니다. 

석등은 보통 대웅전 앞에 세우며 절을 환하게 밝히는 의미도 있지만, 부처님의 진리를 온 세상에 비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 하겠습니다. 

의상암지의 탑산사지석등은 현재 화사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불을 켜 두는 곳을 화사석이라하며 화사석을 덮었던 지붕돌과 화사석을 받쳤던 8각 기둥인 간석과 하대석만 남아 있습니다.



4각의 하대석에 8장의 연꽃잎을 아래로 향하게 한 복련을 새겼으며 밋밋한 지붕돌은 단순해 보였습니다. 

답사 당시에는 잡풀이 우거져서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었으며 안내판과 석등만 드러나 보였습니다. 

석등은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1.41m .


천관산 아육왕탑


천관산 의상암지





탑산사는 태고종단소속이며 800년인 애장왕 1년에 영통화상이 창건했습니다. 

임진왜란 이전에는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고합니다. 

대웅전의 크기가 7칸이었으며 4칸의 시왕전과 7칸의 공수청과 향적각 등 많은 전각을 갖춘 사찰로 큰절로 불렸습니다.

 






800근의 대종 등 많은 유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왜군이 탑산사에 침입하여 대종을 녹여 총포로 만들었다는 내용은 현재 대흥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탑산사 동종의 용두에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

 






천관산 탑산사(큰절)



이후에도 탑산사는 1745년, 1747년, 1748년 연달아 일어난 화재로 대부분 불타고서 작은 암자로 명맥만 이어오다가 1923년에 그마저 남아있던 암자마저 소실했습니다. 

암자로서 남아 있다 다시 불사를 일으켜 현재 옛 탑산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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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산 109-20 | 탑산사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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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리아배낭여행 2018.10.13 03:44 신고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해안에 가면 바다로 깊숙하게 들어간 덱다리인 삼사해상산책로가 있습니다. 

영덕군의 핫한 해상산책로이며 바다전망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번 영덕여행에서 이곳을 여행하고는 꽉 막혔던 속이 뻥 뚫렸습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산책로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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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곳을 여행할 때는 파도도 잠잠하고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삼사해상산책로가 설치된 해안가는 엄청나게 강한 바람과 파도가 방파제를 때렸습니다. 바람맞으러 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는 2011년 영덕군에서 당시 금액으로 비용이 17억 원이 들어갔으며 그 길이만도 233m로 아주 대단한 규모였습니다. 

아마 해안 산책으로서는 TOP10에 들어갈 듯했습니다. 

심한 파도와 맑은 바닷물이 여느 해안 산책로보다 더욱 심장을 쫄깃쫄깃 하게 하였습니다.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산책로









덱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마다 바닥이 보이게끔 투명유리를 설치해서 물속의 몽돌과 물고기도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만큼 동해의 바다는 서해·남해와 다르게 맑았습니다. 

부산에서 서해와 남해의 뻘물만 항상 보는 여행을 하다가 동해의 청명수를 보니 역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도가 높을 때는 삼사해상산책로를 찾아가면 좋을 듯합니다. 

이날도 파도가 바위를 때려 부서지며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 물방물이 장관이었습니다. 

삼사해안산책로는 꼭 어부가 투망을 바다에 던지면 부챗살처럼 멀리 퍼져 나갔다가 서서히 조여드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영덕의 바닷가라서 삼사해안산책로를 디자인한 것은 아닌지 하는 내 생각입니다. 

동해 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매일 새벽의 일출입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삼사해상산책로는 동해안 해돋이 전망대로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삼사해상공원에서 1박하고 이곳에서 수평선을 뚫고 올라오는 아침 해를 만나고 싶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는 인공적 조형물이지만 자연의 동해안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진 영덕군 여행. 강구역사 모습



거리가 짧아서 후다닥 걷는 것보다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동해를 만끽해 보세요. 

그리고 강구면 삼사해안산책로 여행은 현재 영덕까지 새로 개설된 동해선 기차를 이용하여 강구역에서 내리면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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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 삼사해상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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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장사해수욕장과 장사상륙작전 기념공원 여행. 영덕 장사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동해안만큼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 곳도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덕군에는 동해안을 따라 수많은 해수욕장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영덕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은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남호해수욕장, 하저리해수욕장. 오보해수욕장, 경정해수욕장, 그리고 영덕과 포항의 경계상에 있는 장사해수욕장입니다. 

모두 바닷물이 맑기로 소문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