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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장 산장지기 달석 서재석님
영원한 산사람으로 항상 꽁지머리에 호남형인 우리네 아저씨 같은 인상입니다.
형님과 알은지도 벌써 30년이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대학 산악부에서 회장님을 따라 대륙산악회에서 처음 만나 뵈었는데
 벌써 강산을 세번 바꾸는 세월이 흘러갑니다.

그때는 대학 초년생이고 형님도 혈기왕성한 서로의 모습인데
지금은 검은색의 머리카락에 서리가 어느듯 내리고
서로의 모습이 변한 것 같습니다.

항상 그모습으로 웃음을 잃지 않은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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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위의 풍경 2009.04.29 08:00 신고

    앗 이번 번개 산행때 금정산에 오르면 저분을 볼수 있으려나.ㅎㅎ잘봤씁니다.

    활기찬 하루 에너지 넘치는 하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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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을 찾는 분이 폭발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이다.

건강상의 이유이든 산이 좋아서든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산행을 한다..

또한 그룹이나 산악회나 친구나 나홀로의 산행을 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산꾼들을 종종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자기주변의 낮은 산인 근교산이나, 아님 원거리의 지리산, 설악산등 장거리 산행을 자주하는 산꾼등 그것도 아니면 대간종주, 정맥, 지맥 종주등 다양한 산행 스타일로 산행을 하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다.

최근 백두대간상의 백운산에서 영취산 사이인 1088봉에서 나홀로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분을 만났다. 서울의 정종희님(75세)으로 3일째에 영취산 구간을 종주하고 계시다고 한다. 고남산에서 출발하여 봉화산~월경산을 거쳐 중재~백운산~영취산~깃대봉을 넘어 육십령으로 가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는 대장정에 젊은 나로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번 백두대간종주는 7번째로 완주는 3번을 하였서며 첫 번째는 구간 종주를 하여 완주를 하였다 한다.
 
대간종주의 바람이 불기전에 60회로 완주를 하였어며 일부구간은 산길을 만들며 다녔다고 한다. 지금 같은 고속도로 능선이 아닌 조금은 거친산길이 있는 대간길을 회상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그 후 5번은 지리산에서 구간종주가 아닌 그야말로 백두대간 종주를 하였다 한다. 산행을 하는 사람은 모두 경험하는 일이지만 무릅이 아파 실폐를 여러번 하였다 한다. 최근의 완주는 언제 입니까?하고 물어보니 70세, 고희 기념으로 완주를 하였다 하며 25일 만에 주파를 하였다 한다.
 
그 후 이번에는 75세 기념으로 24일 하루 단축을 계획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러나 신통찮은 무릅으로 걱정을 하시며 이번에도 완주를 할 수 있을 까 한다. 왜소한 체격이라 실례지만 몸무게를 물어 보니 얼마전까지는 62kg였는데 지금은 58kg 이며 배낭은 항상 9~10kg를 유지하신단다. 배낭도 장식이 없는 가벼운 배낭에 안의 내용물을 물어보니 쌀 한되와 반찬은 소금이 전부라며 무게를 줄이기위한 방법이란다.
 
종주를 해본 사람은 무게가 최대한의 적으로 학창시절에 설악산 장기등반을 갈 때가 생각이 난다. 보통 20박이 넘는 긴산행을 위해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한다, 지금은 작은 치약이 나오지만 그때는 큰 치약을 반으로 짜내 쓸만큼만 가지고 가고 숟가락도 분질러 손잡이를 때 버리고, 눈썹도 빼고 간다며 무게와의 전쟁을 치른다,
 
그분과 함께 영취산 정상까지 동행을 하며 오늘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일기예보에는 저녁부터 비바람이 분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영취산 능선상의 바람에도 물기가 잔뜩 묻어 있어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며 영취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며 정종희님은 먼저 육십령으로 출발을 하신다. 지금도 어느 능선을 산행 하실 그분의 대간종주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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