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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구맛집)학장동 맛집 구덕산 맛집 청기와 샤브샤브. 구덕산에 자리한 숲속 음식점, 가족 등 회식. 각종 모임하기 좋은 구덕터널위 청기와 샤브샤브



샤부샤부를 잘한다고 하여 다녀온 집입니다. 부산 사상구 학장동인데 일명 구덕령 꽃마을 오르는 길에 있습니다. 완전 산속의 음식점이라 분위기도 좋고 요즘 말로 회식집에서 갑입니다.








 


생일을 맞아 밥 먹자며 갔다 왔는데 넓은 홀도 물론이며, 가족과 연인 등 소모임이 가능한 룸도 여러 개 있어 아주 괜찮았습니다. 저희도 룸으로 안내되었는데 조촐한 케이크절단식도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샤부샤부는 “살짝살짝”이란 뜻을 가진 일본의 의태어에서 기인했으며 샤부샤부의 유래는 13세기경 몽골의 칭기즈칸이 아시아의 가장 넓은 대륙을 정복하는 전쟁을 치르면서 머리에 쓰고 있던 투구에다 물을 끓여 즉석에서 잡은 양고기와 채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었던 것에 유래를 한다 합니다.


 

 

 

 


요즘 말로 간편하고 편리하고 손쉽게 음식을 익혀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나 봅니다. 그리고 보면 전투 식량에서 샤부샤부가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의 샤부샤부는 칭기즈칸의 전투식량인 그저 음식을 익혀 먹는 게 아니고 건강까지 생각하여 한약재를 사용한 육수에다 살짝 데치는 식입니다.


 

 

 

 


 

 

 

그러면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고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여 아주 인기 있는 방식입니다. 특히 ‘청기와 샤부샤부’는 일본 정통 샤부소스를 사용합니다. 참깨와 올리브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을 낸 참깨소스와 간장을 이용한 일본식 소스로 순한 맛과 매운맛의 폰즈소스를 준비하였습니다.

 

 

 

 

 

 

 


샤부샤부에 사용하는 육수 또한 담백한 맛과 매운맛 고소한 맛 세 가지가 있는데 그마다 육수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담백한 맛은 한우 갈비뼈와 국내산 표고버섯으로 우려내었으며 매운맛은 담백한 맛에다 육수에 중국 정통의 매운 양념을 만들어 내는 26가지의 한약재를 넣어 ‘청기와 샤브샤브’만의 맛을 내었습니다.


 

 

 

 

 

 


고소한 맛은 우리 콩 100%를 직접 간 콩물이라 더욱 고소합니다. 각각의 소스는 고기는 참깨소스용이 좋으며 매운맛과 순한 맛은 해물과 채소에 각각 사용합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용도에 맞추어 나온 소스는 한결 샤부샤부의 음식 맛을 북돋운다 합니다.


 

 

 

 

 

 

 


그리고 육수를 담은 용기는 종이로 만들었는데 음식도 진화하지만, 그에 따른 주방기기도 진화하여 종이 냄비를 넣은 대나무 바구니를 인덕션 레인지에 올렸지만 종이와 대나무에 불이 붙지 않으면서 육수가 팔팔 끓는 것을 보면 그저 신기한 생각뿐입니다. 이런 곳에 고기와 채소를 살짝 데치듯 익혀 먹는 맛은 이색적이며 참 맛있었습니다.


 

 


우리 일행도 마무리는 역시 샤부샤부의 별미인 칼국수였습니다. 칼국수도 매운 육수에 담백하니 정말 좋았는데 매운맛이라 해도 저 입에는 별로 맵지 않았습니다. 주머니 사정도 얇고 하여 조촐하니 호주산 쇠고기 사부샤부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 영업정보◆


☞청기와 샤브샤브 주소:부산 사상구 학감대로 39번 안길 16-9

청기와 샤브샤브 지번 사상구 학장로 160-7

청기와 샤브샤브 전화:051-324-9015

청기와 샤브샤브 매뉴:쇠고기샤브샤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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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맛집)청사포 카페곰. 동해남부선 철길 폐선 둘레길의 오아시스 청사포 곰카페에서 무더위를 식혔던 팥빙수. 청사포 카페


부산에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둘레길이 동래남부선이 철길이 폐선 되면서 생긴 해안 길입니다. 출발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송정해수욕장이 있는 옛송정역까지 대략 5km 거리인데 해안선을 따라 길게 바다를 보면서 걷는 환상의 최고 인기 코스입니다.









◆해운대여행 맛집, 해운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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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 (2016 부산국제모터쇼)2016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기술의 종합체인 MT-10, YZF-R1 , YXZ1000SE 등 부산국제모터쇼 야마하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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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4 - (부산여행/해운대여행)레디움 아트 센터에서 모야의 작품을 만나고 왔습니다. 레디움 미술관 관람





 


연인들이 양쪽 레일에 올라 손잡고 걷기. 레일 위에 줄지어 걷기 등 청춘남녀가 영화에서나 보여주던 그런 모습을 영화의 한 장면같이 할 수 있어 젊은 연인도 많이 찾는 곳이며 7080 이상은 옛 추억을 느끼기에도 동해남부선의 폐선된 철길은 최고입니다.


 

 


기차가 달리는 철로에서는 꿈도 못 꾸지만 여기서는 마음 놓고 할 수 있습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기찻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릴 적 부르던 추억의 동요 '기찻길 옆 오막살이'를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됩니다.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적을 아무리 울리고 기차는 달려도 아기는 잘도 잔다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의 풍경이 그려지는 동해남부선 철길 폐선, 지금은 노랫말처럼 기적을 울리는 기차도. 아기도 잠들어 있는 오막살이도 없지만, 해운대 청사포 철길 옆에는 번듯한 ‘곰 카페’가 있어 목마른 갈증도 삭혀볼 욕심으로 청사포 구경을 하고 찾아들었습니다.


 

 


해운대에서 철길을 걷다 보면 요즘 같은 무더위에 자연스럽게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나게 마련입니다. 그때 마침 눈에 들어왔던 청사포 곰 카페, 팥빙수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땡잡았다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역시 무더운 날에는 얼음 빙수가 최곱니다. 주말이지만 낮이라 혼자 덩그러니 앉았지만 곰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짜임새 있게 꾸며졌습니다.


 

 

 

 


부산시내에서는 청사포 풍경과 커피 맛에 이끌려 젊은 연인들이 청사포의 곰 카페를 많이 찾는 듯 했습니다. 2층에서는 시원스런 바다와 청사포의 등대도 보며 즐기는 분위기가 꽤 괜찮은 곳으로 청사포 곰 카페는 소문이 났다 봅니다. 저야 혼자고 해서 분위기 따질 입장도 아니고 불타는 속을 시원하게 잠재워주는 팥빙수가 맛있으면 땡큐입니다.


 

 


시원한 팥빙수가 요런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팥빙수의 모습 자체가 벌써 ‘시원’해 보였습니다. “빙수니까 그런가요. ㅋㅋ” 팥빙수에서 빠질 수 없는 달곰한 팥과 연유인지 우유인지 모르겠지만, 시럽하고 삼박자로 갖추었는데 ㅎㅎ 그 맛이 아주 궁금합니다.


 

 


옛날에는 팥과 함께 얼음 입자가 거친 빙수를 마구잡이 섞어서 화채같이 해서 먹었는데 요즘은 마구잡이로 섞어 먹는 게 아니라 팥빙수의 맛을 음미라도 하듯 점잖게 숟가락으로 그냥 떠먹는다 하니 팥빙수 먹는 법도 벌써 세대 차이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럽은 붓고 팥은 숟가락으로 약간 들어내어 빙수와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막 섞어 먹는 거보다는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 정말 부드럽고 달곰하여 철길을 걸으면서 흘렸던 수분을 모두 보충하고 피곤함까지 확 풀려남은 송정역까지 구간도 이제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철길 폐선의 중간지점에 있는 청사포 곰 카페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커피+팥빙수를 할인가격으로 8,000원, 팥빙수만 4,500원


 

 

요기 내부는 1층인데 2층도 있습니다.


 

 

 

 

 

 

 

 

 

 곰카페 외부 전경


 

청사포 등대

 

 

 



청사포 유래: 부산시 해운대구 청사포(靑蛇浦)는 골매기 당산의 김해김씨 할매와 관련된 전설로 푸른 뱀이 나오는 데서 지명이 유래한다 합니다. 1900년경에 주민들이 마을 지명에 뱀 사(蛇)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아 모래 사(砂)자를 넣어 청사포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다가 1927년경에 이곳에 세운 서당에다 청사(靑砂) 서당 현판을 달면서 마을 이름도 자연스럽게 청사포(靑砂浦)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청사포 카페곰 정보 안내◆

청사포 카페곰 주소: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20 1층(중2동 565-3) 

★청사포 카페곰 연락처전070-7329-3453 


 

 


카페 앞 철길 건널목 풍경 지금 기차는 다니지 않으며 

당시 철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더욱 운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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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서구맛집)서대신동골목시장 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구덕운동장 맛집 동원집.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곱창전골이 맛있는 서대시장 동원집.


 지역마다 숨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맛집은 곱창전골집인데요. 그 지역 주민이 알음알음 찾다 보니 외지인에게도 알려져 맛집으로 인정되는 곳이 진짜 맛집이 아닌가 싶어 소개합니다.

 벌써 맛집을 찾아다니는 마니아들이 우르르 다녀간 집으로 이번에 필자는 처음 가봤습니다. 부산에서 곱창 하면 충무동과 자갈치 사이 바닷가 쪽에 우후죽순처럼 몰려 있는데 특이하게도 서구 서대신동 골목시장에 있습니다. 동원집이며 서대 시장은 족발 골목으로 알려졌는데 그곳에서 곱창전골로 꽤 많이 소문나 있습니다.

 특히 동원 집은 곱창의 대명사인 구이는 없으며 오직 곱창전골만 요리합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곱창전골이 제격입니다. 자 서대 골목시장 동원 집으로 곱창전골 맛보러 가 볼란교.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유명한 족발집 인근에 있습니다. 특히 골목 안에 있어 처음에는 잘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유명한 집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됩니다. 단일품인 곱창전골이라 사람 수에 따라 주문을 하면 됩니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요리하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를 물으면 세상에서 가장 쉽게 만드는 것이 곱창전골이라 하면서 웃고 넘기시는 센스도 있습니다. 차려진 밑반찬은 단출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엄마표 김치와 밀면 먹을 때 나오는 하얀 무절임, 그리고 콩나물인데 정말 반찬이 맛있어 먼저 맛을 보기 위해 한 점 먹다가 전골이 익기도 전에 반찬 그릇을 다 비워 추가하게 만듭니다. 모든 반찬이 정성 그 자체입니다.

 

 

 주문하면 처음에는 대창 등 곱창과 양파, 파 등을 넣은 넓은 냄비가 뚜껑이 덮여 나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살짝 뚜껑을 열었습니다. 잠시 뒤 할머니께서 양념장을 들고 요리를 하는데 손님의 기호를 물어봅니다. 싱겁게, 보통, 맵게 우리는 보통으로 주문했고 할머니는 컴퓨터 같은 빠른 손놀림과 눈대중으로 알아서 척척 국자로 양념장을 가늠하면 요리는 준비 완료됩니다.

 

 

 그러고 나서 추가한 사리를 올리고 육수를 붓고, 정구지(부추)와 당면을 올리면 곱창전골 요리 끝. 일단 모든 곱창은 한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팔~팔~팔~ 끓인 뒤 먹으면 된다는 할머니 말씀입니다.

 

 

 

 먼저 면 사리를 건져 먹어야 하겠죠. 따뜻한 국물과 우동사리는 추웠던 속을 데워주는데 이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건져 먹습니다. 구수한 육수와 함께 쫀득쫀득하면서 구수한 육즙이 끝내줍니다. 크~~ 소주가 절로 생각납니다.

 

 

 

 어느새 냄비는 바닥을 드러내고 이제 곱창전골의 지존인 밥을 볶아야 마무리가 됩니다. 전골을 먹고 볶은 밥을 먹지 않았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은 것 과 다름없습니다. 이제 밥을 볶아 달라 합니다.

 

 

 김 가루와 맛있는 김치,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넣은 재료를 전골냄비에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솔솔 비벼 골고루 냄비 바닥에 펴 줍니다. 조금 이따 보기 좋게 노릇노릇 볶아낸 고소하면서 맛깔스러운 밥을 먹습니다.

 

 역시 전골의 마무리는 볶은 밥입니다. 든든하게 곱창전골과 볶은 밥으로 배도 채웠더니 오늘만은 남부러울 게 없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육수가 생각날 때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동원집 곱창전골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구덕운동장맛집, 서대신동골목시장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동원집 영업정보

★상호:동원집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 126-7(서대신동 골목시장)

★전화:051-253-5578

★메뉴:한우곱창전골, 천엽, 낚지볶음

★주차장 없음

#곱창전골 #서대신동골목시장 #동원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맛집 

#구덕운동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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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맛집, 국제신문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비빔국수+수육 퓨전음식으로 태어난 돼지국밥 누구나 좋아해, 종가집 돼지국밥  


부산 사람이라면!

아니 부산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부산 음식으로 알려진 밀면과 돼지국밥입니다. 서민의 입맛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밀면과 국밥은 오늘같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는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오늘 돼지국밥 한 뚝배기 할랑교??? 




그래서 찾아갔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인근에 있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이곳은 개업 한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나 손님이 맛을 보고 많이 찾는 집입니다.

필자도 직장이 인근에 있어 벌써 여러 번 다녀왔던 곳으로 이런 곳이 맛집이 아니면 맛집 추천을 한 곳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과 수육 특히 필자가 먹었고 인기 절정을 구가하는 퓨전식 국수수육과 수육백반입니다.

수육국수와 수육백반의 깔끔함과 맛은 인근의 돼지국밥집을 평정할 정도였습니다. 처음 저녁을 먹자며 따라나섰는데 수육백반이 참 괜찮다는 일행의 말을 듣고 수육 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은 일반 돼지국밥집의 여러 부위의 고기를 혼합한 수육이 아닌 항정살만을 고집하며 수육으로 만들어 돼지비계 등 비위가 약한 여성분은 정말 먹기가 좋습니다. 완전 소고기 먹는 맛이랄까요.

필자인 저도 사실 비계가 많으면 부담감이 드는데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전혀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수육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별미 중 별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하고 주문했는데 비빔국수와 항정살 돼지수육이 함께 나오는 게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금방 삶아서 그런지 새콤하며 맛있게 비벼진 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가 비빔국수와 함께 가득 담아 나와 특히 채소를 좋아하는 젊은이나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분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비빔국수+수육

항정살 수육과 맛난 비빔국수 그리고 건강한 채소를 함께 먹는 비빔국수+수육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비빔국수+수육을 자신의 SNS에 맛있게 소개를 하면 순대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저도 SNS에 맛있다고 페이스북 친구에게 소개하고 순대 맛도 보았습니다. 순대도 다 먹고 비빔국수+수육도 모두 먹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고 함께한 일행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만큼 맛이 있어 남기기가 정말 아까웠습니다. 


종가집의 돼지국밥과 수육에 나오는 육수는 맑은 국물입니다. 뽀얀 육수를 즐겨 먹는 분은 찐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저로서는 과하지 않은 육수 맛이라 더 좋았습니다. 참 돼지국밥집에 나오는 반찬은 집집이 대동소이합니다.


김치 깍두기와 양파, 마늘, 고추가 기본 메뉴입니다. 그런데 수육이나 수육백반을 주문하면 무말랭이(?)인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만의 특이한 반찬이 나옵니다. 수육에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먹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수육에 따라나오는 무 말랭이(?)

부산사람이라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지독한 야구 사랑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유니폼이 입구에 사진과 함께 딱 걸려 있습니다. 궁금증은 참을 수 없어 물었는데 단골손님이라는 아주머니 말씀. 맛있게 먹고 아자 아자 힘내세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만큼 종가집 돼지국밥 많이 사랑해주세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와 김치 쌀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수육백반


종가집 모듬수육

















◆부산교대 온천천 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영업정보◆

★상호: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35번길 20(부산교대 국제신문 뒤 국제밀면 맞은편)

★전화:051-501-7710

★메뉴:수육백반, 비빔국수+수육, 수육, 돼지국밥

★주차장 식당 앞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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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물회 포항회관. 매콤 새콤 잃었던 입맛을 돌게 한다는 그 맛, 포항물회 포항회관


2015/06/2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4/07/14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1인분에 고기의 양을 충분히 담아 맛있게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2012/08/06 - (부산맛집/연제구맛집) 곰소뜸에서 먹는 이열치열 보양음식. 곰탕 한그릇 하세요.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7/19 - (부산연제구맛집) 초복날 삼계탕을 대신한 서민들의 보양식은 이것, 어탕밥이 최고-강촌메기탕


2012/05/13 - (부산연제구맛집) 사골뼈로 36시간 고아 엑기스로 뽑아 만든다는 돼지국밥의 맛-장수촌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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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이제 한낮의 무더위도 힘을 빼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맛으로 우리 입맛을 자극한 부산만의 음식 밀면은 시원한 음식의 죽음이라는 9월에도 차가운 밀면 맛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구경을 한 뒤 구덕산 산행을 계획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도심 숲속에 가려진 또 하나의 마을인 닥밭골은 벽화로 단장되어 요즘으로 치면 환골탈태를 했다고 할까요? 아름다운 벽화와 밝은 톤으로 색을 입혀 옛 이미지인 침침함을 많이 상쇄시켰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구덕산을 오르기 위해 구덕령에 있는 꽃마을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때가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차를 돌려 찾아간 밀면집 부산에서는 많이 알려진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4대 밀면이니 5대 밀면 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특히 대신동 일원에서는 첫손으로 꼽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오후 4시가 늦은 시간인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들락날락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내부 사진은 먹고 나간 직후 제일 널널할 때 찍었습니다. 그리고 맛집 사진을 많이 담는데 혼자고 나이도 먹은 만큼 먹은 게 사람들이 많은데서 사진을 찍는다고 “미친놈” 할까 싶어 살짝 몇 장 담았습니다.

영남냉면·밀면의 물밀면은 기본인 육수가 정말로 깔끔한 맛입니다. 시원한 육수는 지난밤 먹었던 숙취까지도 깨어나게 할 것 같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아 밀면이지만 부산 사람에게는 냉면 버금가는 맛으로 인정합니다.

대신동 닥밭골 마을 맛집, 구덕산,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대청공원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부산만의 음식 영남냉면·밀면에서 밀면 한 그릇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위치는 닥밭골 마을이 있는 부산서여고 건너편 골목 안에 있습니다. 물론 영남냉면·밀면 전용 주차장도 여러 곳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닥밭골마을

시약산 시약정에 바라본 부산 전경


◆닥밭골 맛집,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맛집 영남냉면·밀면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냉면·밀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201번길 7 (동대신동2가) 

★전화:051-243-9963

★메뉴:냉면과 밀면, 만두

★주차장 유

#부산밀면전문점, #동아대병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닥밭골마을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맛집, #부산서구맛집, #밀면, #냉면, #맛집,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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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광복동 맛집 이재모피자. 부산 피자계의 대세라는 이재모피자에서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맛보다.  


이재모 피자. 부산사람들은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ㅎㅎ 부산에 살면서 이재모, 이재모 피자 이야기는 많이 들어 봤지만 이번에 행사가 있어 오십 중반에 처음 가봤던 곳입니다. 지금의 자리 이전에는 광복동 일방통행로 삼거리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귀띔해줍니다.



 




30년 전 이곳은 중앙아파트 지하는 탁구장이 있어 이곳에 종종 탁구를 하러 왔는데 이제 주차장으로 바뀌었고 이재모 피자가 들어서서 그런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재모 피자 맛을 보는 것도 처음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피자 입구에 길게 의자가 놓여 있기에 그곳에서 앉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바깥에서 겨우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ㄱ'자로 꺾이는 더 긴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 이야기로는 약 20분쯤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속으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층만 있는 게 아닌 가족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은 피자는 이제 치킨과 함께 국민 간식입니다.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음료는 직접 챙겨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 무제한인 것 같습니다. 접시에 포크와 나이프 숟가락이 세팅되어 있고 이재모 피자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게 '이재모 치즈 크러스트 피자'인가 봅니다. 그게 가장 맛있다며 주변 자리에도 모두 이재모 치즈 크러스트 피자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븐 치즈 스파게티와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요즘 부드러운 치즈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먼저 오븐 치즈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ㅋㅋ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모두 한꺼번에 나오면 좋은데 말입니다. ㅋㅋ 블로그 맛집 포스팅 기질이 발동하여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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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일행은 여러 번 나와 함께 해서인지 나의 이런 행동을 알고 피자와 파스타, 오븐 치즈 스파게티로 싫은 내색 없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제 욕심만 차릴 수도 없고 모든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라 얼렁얼렁 사진을 담으며 일행에게 "식기 전에 묵어라"고 권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어찌합니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사진만 찍을 수도 없고 머리 희끗희끗한 나이에 이런 곳에 와서 사진 찍기도 쑥스럽고 ㅎㅎ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이런 곳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빼지 않고 덕분에 같이 와서 맛있다는 이재모 치즈 피자 맛도 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피자 맛집 사진도 담도록 기다려주는 게 말입니다.



참 이재모 피자를 먹어보니 맛은 좋았습니다. 집에서 애들이 피자를 배달시켜 먹을 때 한 조각 먹는 맛하고는 부드러운 게 차원이 달랐습니다. 또한,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ㅋㅋ 자꾸 손을 가게 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날 피자는 제가 세 조각을 먹었는데 일행 중에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 제 입에 맛이 딱 맞는데 먹지 않을 수 없잖아요...




파스타입니다. 새우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포크로 돌돌 말아 먹는 게 아주 괜찮았습니다. 저는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음식은 한식이 주지만 이재모 피자를 먹어보고 이제 가끔 이런데 와서 한 번쯤 피자도 먹고 파스타, 스파게티 등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요즘 젊은이들과 대화도 통하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븐에 나오는 치즈 스파게티 완전 먹음직스럽죠. 치즈가 듬뿍 들어간 게 한 개로는 부족하여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재모 피자집을 일행 덕분에 이재모 피자 맛있게 먹고 맛있는 추억도 남기고 갑니다. 부산 중구 남포동 여행에서 소문난 맛집이 포도송이 열리듯 여러 곳 있습니다.



이재모 피자도 부산에서 소문난 맛집 중 한곳입니다. 가족여행, 연인과 여행에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해보세요. 필자는 이재모 피자, 이재모 피자 소문만 들었는데 진작 찾지 않은 게 후회가 되었습니다.



손님들로 그 넓은 홀이 빈자리가 없으며 입구에서 대기해야 하는것을 보면 이재모피자만의 인기 비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포동 광복동 맛집, 국제시장 맛집 이재모 피자 영업정보

상호:이재모피자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31

구주소:부산 중구 신창동1가 2-1번지 중앙아파트상가 2층

전화:051-245-1478

메뉴:피자. 파스타, 스파게티, 불고기크림치즈, 웰빙샐러드, 아메리카노 등등

영업시간:월~토요일 11:00~22:00

휴무일:매주 일요일

주차장 없음




2015/07/09 - (부산여행/중구여행)동광동 인쇄 벽화 골목, 40계단 문화관. 부산 동광동 인쇄골목 천·지·인과 40계단 문화관 부산 중구 여행 한바퀴.


2015/05/17 - (부산여행/광복동여행)부산연등축제. 38개국 전통 복장 어린이 연등을 광복로에서 만나보세요.


2015/05/03 - (부산여행/중구여행)조선통신사 축제. 한국과 일본 국가 사절단 조선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리다. 조선 통신사 축제


2015/03/15 - (부산여행/중구여행)근대건축물 청자빌딩. 헐릴 위기에 처했던 100년된 청자빌딩 보존되나?


2015/02/10 - (부산여행/중구대청동여행)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2015/01/31 - (부산맛집/중구맛집)동광동 남포동맛집 개미집. 추운날 해물탕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맛집 개미집이요.


2015/01/03 - (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2014/12/29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설빙본점. 빙수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퓨전빙수도 맛 있어요. 설빙 창선동 본점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4/09/07 - (부산여행/부산깡통야시장 여행)부산에서 유일한 야시장 부평동깡통야시장 돌아보고 왔습니다.


2014/08/06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2014/04/15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의 김치찌개가 한국인이 좋아할 김치찌개 맛집.


2014/03/14 - (부산맛집/중구맛집)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부산다운 음식 매콤한 낙지볶음에 혼이 빠져.


2013/10/04 -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2013/09/27 - (부산맛집/중구맛집)국제시장 추억으로 달려가 먹는 가락국수 맛집 국물이 끝내줘요, 남포동 종각집


2013/09/26 - (부산맛집/중구맛집)입에서 살살 녹는 그 맛 진짜 참치 맛집 남포동 동신참치


2013/04/29 -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더위엔 안먹을 수 없는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2012/11/14 - (부산맛집/중구맛집)한번 맛보면 숟가락을 놓지 못한다는 마약물회 맛에 환장-남포동맛집 남포물회


2012/07/21 - (부산중구맛집) 51년을 한결 같이 삼계탕만 끓여온 부산 삼계탕의 역사인 곳-남포 삼계탕


2012/07/18 - (부산중구맛집) 1만5천원에 행복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맛집-가미가


2012/06/30 - (부산중구맛집) 소의 위인데 양의 창자로 혼돈하는 양곱창의 맛이 기가막혀-자갈치 영진 양곱창


2012/06/20 - (부산중구맛집) 한류 밀면 일본 관광객 맛집에 소개된 k-food의 선두주자, 얼음골의 밀면이 이정도일까.-할매가야밀면


2012/06/03 - (부산중구맛집) 송나라 소동파가 '죽음과도 맞바꿀 가치가 있다'는 음식을 복국. 영주동 삼대 복국


2012/02/25 - (부산맛집/중구맛집)황태를 벗삼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 그 지존은 역시 황태로 만든 황태통찜 맛에 놀래 황태를 벗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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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물회 포항회관. 매콤 새콤 잃었던 입맛을 돌게 한다는 그 맛, 포항물회 포항회관


2012년 연산동 목화예식장 뒤 포항회관의 포항 물회를 그 당시 맛집으로 포스팅했습니다. 연제구 연산동 포항 물회 전문점의 양대 산맥 중 한 곳으로 워낙에 유명하여 미식가들에게는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 번 방문해서 포항 물회를 먹고 했지만, 그때보다 가격도 인상되었고 해서 이번에 다시 포스팅해봅니다.






특히 포항회관의 포항 물회는 물회에 사용하는 회를 미리 썰어 두는 것이 아니고 손님이 물회를 주문해야만 그때부터 준비합니다. 여름철 성수기 때는 준비관계로 30분에서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맛있고 싱싱한 물회를 먹는 곳입니다.



맛있다면 1시간이 대수겠습니까. 모든 손님이 엄청나게 맛있어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 음식점으로 인식하며 필자도 20여 분 발품을 팔고 도착을 했던 곳입니다. 포항 물회가 왜 유명할까요?



먼저 유래를 보면  오늘날 포항은 포항 제철에 의해 공업도시로 더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엄연히 동해를 끼고 있는 어업전진기지로 대부분의 사람은 고기잡이를 주업으로 살았습니다.


잡어 물회


배를 타고 나가 그물로 고기를 잡는 생활은 힘든 노동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바쁠 때 끼니도 건너뛰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게 물회입니다. 물회는 회를 물에 말아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물에 잡아 올린 잡어로 회를 뜬 뒤 초장에 찍어서 먹을 시간은 없고 하여 찬물에다 회와 초장과 밥을 함께 넣고 말아서 후루룩 마셨다는데서 물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그저 배를 채워 배고픔을 잊겠다는 음식이 물회입니다. 어부의 애환과 아픔을 간직한 물회지만 이제는 물회 맛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포항 물회를 즐겨 찾으며 과메기와 함께 포항 대표 음식이 되었습니다.

 



포항 물회는 꼭 포항이 아니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포항 물회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연산동 포항회관의 물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항 물회와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냉면으로 치면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있듯이 포항회관의 물회는 비빔냉면에 가까운 비빔 물회라 할까요?



포항회관의 포항물회는 학꽁치 물회, 잡어 물회, 한치 물회, 가오리 물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횟감은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날그날 생선이 입고됩니다. 날씨에 따라 혹 주문이 되지 않는 물회도 있습니다. 횟감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인지 항상 채소와 생선회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동료는 한치 물회, 저는 잡어 물회를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 둘 다 곱빼기 먹을 큰 위가 아닌데 포항 물회는 욕심을 부렸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출한 식단입니다. 그러나 쌈을 싸서 먹는 채소는 넉넉히 줍니다.



물회가 나왔습니다. 한쪽에는 조각 김, 잔 파, 오이가 채로 썰어 놓였고 아래를 들어보면 백옥같이 하얀 빛깔의 시원한 배와 고추장이 놓이고 맨 밑에 오늘의 주인공인 회가 자리하면 포항회관의 물회가 완성됩니다.



이제 젓가락으로 신나게 비벼주면 됩니다. 포항 물회 맛을 보겠습니다. 상추와 깻잎을 한 장씩 올리고 그 위에 비볐던 물회를 올립니다. 마늘과 고추는 기본으로 올려야죠. 역시 고추장과 어우러진 물회는 환상의 맛입니다.


한치 물회


생선회와 밥을 물에 말아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물회는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비빔 물회는 게 눈 감추듯 맛있게 드십니다. 적당하게 회를 먹었다면 공깃밥은 남은 물회에 팍 붓고 다시 비벼줍니다.



그리고 다시 밥과 비빈 물회로 쌈을 싸서 먹습니다. 물회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배도 든든하면서 한 끼 식사로는 최고 최고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면 찜통더위가 시작됩니다. 매콤하면서 새콤한 포항 물회로 잃었던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실내사진은 지난번 포스팅 사진임다)






 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회관 포항물회 영업정보◆

★상호:포항회관 포항물회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1127-28(목화예식장 후문)

★전화:051-866-0480

★메뉴:물회 전문점

★주차장 없음

★매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2015/06/2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2/01/07 - 착한가격 3천5백원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김현주보리밥집.늦어면 못먹어요.


2012/03/29 - 돈가스로 일본 돈가스 본토를 접수하겠다는 용감한 형제들, 부산교대 본토점


2012/01/16 - 짬뽕도 아닌것이 우동도 아닌 것이 본토점의 짬우동 그래 바로 이 맛이야.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2/05/13 - (부산연제구맛집) 사골뼈로 36시간 고아 엑기스로 뽑아 만든다는 돼지국밥의 맛-장수촌돼지국밥


2012/07/19 - (부산연제구맛집) 초복날 삼계탕을 대신한 서민들의 보양식은 이것, 어탕밥이 최고-강촌메기탕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8/06 - (부산맛집/연제구맛집) 곰소뜸에서 먹는 이열치열 보양음식. 곰탕 한그릇 하세요.


2014/07/14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1인분에 고기의 양을 충분히 담아 맛있게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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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음식은 재료와 요리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특히 기장군 특산물로 불릴 정도로 기장이 주산지인 곰장어는 요리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부산시 기장군은 바다를 끼고 동해와 남해를 접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수산물의 보고입니다. 임금님에게 진상되었다는 기장 미역, 기장 멸치는 명품이 되어 전국적으로 팔려나가고 붕장어인 아나고와 먹장어로 불리는 곰장어도 빼놓을 수 없는 기장만의 특산물입니다.


 

지금이야 수입산이 국내산을 많이 대체하고 있어 전국에서 곰장어를 맛볼 수 있지만 꼼장어 요리는 역시 부산만의 음식이며 양념 꼼장어는 부산에서 먹는 게 다른 지역에서 그 맛을 따라올 수 없는 최고라 합니다.


 

요즘 메르스로 인해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부산도 예외가 아니고 하여 모임도 미루며 몸을 움츠렸는데 최근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서고 하여 미루었던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몸에 저항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준다는 곰장어를 먹기로 하고 기장군 대변항에서 유일하게 짚불로 곰장어를 구워 준다는 진주 횟집에다 예약을 했습니다.


 

먹장어인 곰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축난 몸을 북돋아 주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곰장어 구이는 부산시 10대 향토 음식에 밀면, 돼지국밥, 구포국수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먼저 곰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어는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민물장어인 뱀장어가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곰장어는 먹장어가 표준어입니다. 유독 부산에서만 먹장어인 곰장어를 꼼장어로 부르는데 곰장어는 제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곰지락곰지락 움직인다 하여 곰장어로 부르게 되었고 경상도의 억센 억양으로 꼼장어로가 된 것이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곰장어는 또한 70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생선 축에 들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70년대까지 대부분 곰장어는 껍질을 벗겨 핸드백, 지갑 등을 만드는 재료로 껍질을 일본에 전량 수출을 했습니다. 그때는 곰장어의 살코기보다 껍질이 더 중요하였으며 지금은 대부분 식용인 꼼장어 요리에 사용됩니다.



 진주 횟집 사장님은 현재의 곰장어는 일본 근해에서 잡아오고 있다 합니다. 심해인 180m 아래에서 잡아 올린다는 곰장어는 횟집 수족관에 살아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지 못해 그런지 색상은 뽀얀 우유 빛깔 형태로 아주 연약한 모습입니다.


 


 먹기 전에 꼼장어인 먹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장어(黑長魚)의 먹은 한자로 검을 흑(黑)자를 씁니다. 앞이 깜깜함을 의미하는 뜻인지 먹장어의 눈은 있는 듯 보여도 퇴화하여 앞을 볼 수 없으며 그 대신 눈의 역할을 하는 감각 촉수가 입가에 붙어 있어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먹장어의 생김새와 몸에서 뿜는 점액으로 인해 워낙 징그러워 보여 식용은 유일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만 즐겨 합니다. 꼼장어는 한때 배고픔의 상징이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난 곰장어는 모두 버렸는데 그래도 생명력은 죽지 않고 오랫동안 몸을 비틀었습니다.


 

먹을 게 귀하던 시절 이것을 주워와 집에서 애들에게 구워 먹였고 동네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판매를 하게 된 게 꼼장어 구이의 시초라 합니다. 꼼장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로 주로 판매가 됩니다.


 

 

그러나 기장에서는 짚불곰장어가 더욱 유명합니다. 짚불곰장어는 짚에다 구워 판매하는 것은 아시겠지요. 70년대까지만 해도 고기를 잡는 그물에 엄청나게 잡혀 나오는 게 꼼장어였다 합니다.


 

 

기장은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는 반농반어 마을이 대부분이며 추수를 끝낸 논에서 짚단으로 불을 피우면 어부는 잡은 꼼장어를 짚불에 던집니다. 뜨겁다고 몸을 비틀고 도망치면 다시 잡아 짚불에 던져 넣고 하여 껍질만 세까마케 타고 속은 노릇노릇하게 잘 익게 됩니다.


 

그때 먹었든 데서 유래한 짚불곰장어는 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미입니다. 짚불의 특성은 순간적으로 화력을 올렸다가 이내 사그라져 짚불의 화력이 꼼장어를 굽는 데는 아주 적당하다 합니다.


 

대변의 진주 횟집은 논에서 구워 먹었던 방식인 오리지널 짚불곰장어는 아니지만, 식당 외부에 짚불로 곰장어를 구워내는 화덕을 설치하여 짚불곰장어를 판매합니다. 어찌하는지 궁금도 하여 짚불곰장어 화덕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수족관에서 살아 있는 꼼장어를 석쇠 위에 올리고 짚에다 불을 붙이면 끝입니다. 순식간에 불꽃이 타오르며 꺼지는데 여러 번 짚을 넣어 반복합니다. 껍질은 까맣케 타고 속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깨끗한 면장갑을 끼고 꼼장어를 쓱 훑어내면 탄 껍질은 모두 벗겨집니다.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짚불곰장어 요리는 끝입니다. 요기까지는 아주머니께서 손질해 줍니다. 우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보들보들한 게 아삭아삭하며 다른 장어와는 다르게 뼈가 전혀 씹히지 않는데 이는 척추동물에서 가장 하등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양념 꼼장어 역시 잊지 못할 맛입니다. 살아 있는 꼼장어로 껍질을 벗기고 쓸개를 빼내면 장만 끝. 갖은 양념으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대파 버섯 등을 넣은 양념 꼼장어는 입맛 없을 때 매콤한 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짚불장어 화근 내의 감동이 내내 입안에 남아 있었는데 양념 꼼장어가 깔끔하게 잊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념 꼼장어의 마지막은 역시 밥을 볶아 먹는 것입니다. 마지막 밥은 기장 특산품인 멸치찌개로 밥을 먹기로 해 한 그릇만 볶아 달라 했습니다. 역시 양념 꼼장어의 마무리로 볶은 밥이 고소한 게 맛있다며 일행은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멸치로 팔팔 끓여낸 맛있는 멸치찌개입니다. 두툼하게 살이 올라 찌개에도 최고라는 기장 멸치는 미역과 함께 궁궐의 임금님께 올린 진상품입니다. 조선 시대 같았다면 언감생시 구경도 못 했을 오동통한 멸치는 주로 멸치회와 멸치찌개로 먹습니다.


 

 

싱싱한 멸치회는 주로 봄에 먹습니다. 지금은 멸치를 잡아 바로 배에서 냉장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회보다는 멸치찌개로 먹습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얼큰한 게 시원하며 끝내줍니다. 역시 찌개의 종결자는 멸치와 함께 끓인 시래기입니다.


 

 


시래기에 멸치를 돌돌 말아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진주 횟집의 밑반찬도 다 괜찮았지만, 특히 해조류인 가시리와 꼬시래기의 식감이 좋았는데 가시리는 대변 앞바다에서 채취하였고 꼬시래기는 전라도에서 가져온다 합니다. 식감도 좋고 먹는 내내 맛있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기장군의 대표적인 어항인 대변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진주 횟집은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납니다. 옛 방식으로 맛보는 짚불장어와 양념 꼼장어, 멸치찌개로 든든하게 먹었다면 대변항 투어에 한번 나서 보세요.


 

 

 짚불 곰장어용 짚 보관 창고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기장에서 생산된 기장미역과 다시마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장맛집 대변맛집 대변항 진주 횟집 영업정보

★상호:진주횟집

★주소: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443-13(대변초등학교 바로 옆)

★전화:051-721-6235

★메뉴:짚불장어, 양념곰장어, 멸치회, 멸치끼개, 붕장어 구이.붕장어회 각종 활어회

★포장 택비 가능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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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부산교대맛집, 국제신문맛집, 온천천맛집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부산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교대역 인근에 맛과 함께 특별한 빵집이 있습니다. 국제신문사 앞 사거리에서 동래경찰서 방향으로 조금 걷다 보면 온천천에 놓인 세병교가 있습니다. 그 직전 벽산아파트 입구에 “찰 단팥빵” 간판이 걸린 집입니다.





왜! 특별한 빵이라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국산 찰보리와 천연 발효종 '르방 리퀴드'를 사용하여 만든 단팥빵으로 빵의 종류만 대략 6~7가지 됩니다.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 먹는 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빵의 맛을 돕는 어떠한 첨가도 배제를 한다 합니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조미료를 철칙으로 만드는 보름달 같은 빵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필자가 다니는 직장이 인근에 있어 점심을 먹고 난 뒤 오후 3~4시쯤 출출해지면 동료와 함께 바람도 쉴 겸 빵집으로 달려갑니다.


입맛대로 먹고 싶은 빵을 골라 온천천에서 야유회 기분으로 빵을 먹습니다. 그 이유는 찰 단팥빵에서는 판매만 하며 좌석이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즘 찰 단팥빵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찰 단팥빵 김흥종님은 ‘부산 1호 제과 기능장’의 집입니다. 빵에는 일가견이 있는 분이 만드는 건강한 빵 종류를 소개합니다. 생크림, 아몬드, 치즈소보루, 고구마, 오징어 먹물, 녹차 단팥빵 등입니다. 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2,000원입니다. 여러 번 방문을 하여 사진을 모아 포스팅합니다.




빵의 특징인 찰 단팥빵 숙성이야기에는 “김흥종 찰 단팥빵은 르방 스타어를 이용하여 제조한 천연 발효종 르방 리퀴드를 25도에서 20시간 자연 숙성시켜 나오는 천연 발효종을 반죽에 사용하여 최고의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여 만듭니다”.

 


생크림 찰 단팥 빵입니다. 빵의 특성상, 요 빵만 냉장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매와 함께 당일에 먹어야 합니다. 무방부제라 오래 보관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생크림과 달곰한 단팥의 만남이 절묘합니다. 그에다 천연효소로 발효된 찰보리빵은 부드러우면서 차진 맛에 가장 많이 선호 하는 빵입니다. 모든 빵은 맛을 보는 조각빵이 놓여 있어 맛을 보고 구입하면 됩니다.  

  

생크림 찰단팥빵




아몬드와 녹차 찰 단팥빵 역시 천연발효 숙성된 빵으로 고소한 아몬드와 단팥이 만나 씹는 맛이 고소하며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가는 빵입니다. 녹차 찰 단팥빵 역시 녹차를 넣은 찰 보리 반죽으로 짙은 연두색을 띤 녹차색으로 은은하며 단팥의 달곰함과 녹차 향이 빵 안에 가득합니다.

 


녹차 찰단팥방

아몬드 찰단팥방

오징어 먹물 찰단팥방


오징어 먹물과 소보루 찰 단팥빵에서 오징어 먹물로 만든 빵은 시중에서 좀체 만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해 구입한 오징어 먹물 찰 단팥빵. 먹물 색을 띤 ‘시커먼스’입니다. 달곰한 단팥과 치즈, 생크림(?)인지 약간 들어가 서로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보기에는 시컴하여 손이 잘 가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맛은 꽤 좋았습니다.


치즈소보루 찰단팥방


일반 빵집의 소보루 빵은 다 아시죠. 약간 딱딱한 면도 있는데 그러나 김흥종 찰 단팥빵은 엄청나게 부드러우며 달달합니다. 아이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역시 단팥과 함께 절묘한 맛을 냅니다. 부산 1호 제과기능장의 집이라 그런지 인위적인 단맛보다는 재료 자체의 자연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빵집 ‘찰단팥빵’, 아직 맛을 못 본 ‘찰 단팥빵’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부산교대역 맛집, 온천천 맛집 김흥종 찰단팥빵 영업정보

★상호:김흥종 찰단팥빵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50-7

★전화:051-506-5030

메뉴:생크림, 아몬드, 녹차, 치즈소보루, 오징어먹물, 고구마 찰 단팥빵 등등

각각 2,000원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2/04/12 - (부산연산맛집) 너희들이 물회 맛을 알아, 중독성이 있어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는다는 마약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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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 맛집 부경대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영남해장국. 이열치열에 딱 맞는 뜨거운 해장국이 아주 좋았던 영남해장국 남천 직영점.

지난 금요일 남천동의 아시는 지인분과 약속이 있어 도시철도 남천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술한잔하자며 제 손을 잡고 가기에 "형님 술은 다음에 합시다"며 마다하였습니다. 





그럼 저녁이나 먹자하여 "국물 있는 해장국을 묵읍시다"며 따라갔습니다. 

남천역에서 메가마트 방향으로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집이 있는 황령산 아래에는 먹을 만한 집이 없다며 맛집은 모두 이쪽으로 몰려 있다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영남해장국 남천본점 직영점. 

이곳에서는 유명한 맛집중 한곳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문난 맛집답게 홀 내부에는 많은 손님으로 붐볐는데 ㅋㅋ

 블로그 맛집 포스팅 기질이 발동하여 스마트폰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주문을 도가니 해장국으로 했습니다. 

도가니탕 하면 무엇인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우만 사용한다는게 믿음이 갔습니다. 

선지를 빼고 드릴까요 하기에 선지 넣어주세요 했습니다.

아마 선지는 선택사항인것 같습니다. 

선지는 소 피로 만들며 우리몸에 아주 이로운 음식입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한 빈혈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읍니다. 

선지 많이 드세요.

 잠시 후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반 해장국보다 다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특히  천엽이 나왔는데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먹을수 없는 음식입니다. 

ㅎㅎ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순두부도 양념장과 함께 나왔는데 고소한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깍두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죤득하듯하면서 아삭아삭한 맛이 꼭 서울 깍두기 맛과 비슷하여 추가로 더 먹었습니다. 

밑 반찬이 맛이 좋으면 그집 음식은 믿음이 가는데 영남해장국 남천본점은 모든 반찬이 해장국과 잘 어울려 도가니 해장국이 엄청 기대 되었습니다

겉절이 입니다. 해장국이나 곰탕에 빠질수 없습니다.

 해장국의 도가니, 선지와 함게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해장국의 필수 풋고추

특히 오이 양파 피클도 좋았습니다. 

천엽은 따로 나와 밑 반찬과 함께 담지 못했습니다. 반주로 소주 1병을 주문했는데 안주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도가니 해장국이 등장했습니다. 

와~~~~역시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고 뚝배기에 담겨진 도가니가 뜨겁다고 

몸을 뒤집는지 팔팔 끓으며 등장하는 도가니해장국을 보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내용물이 충실한가 싶어 숟가락을 살짝 넣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월척을 잡아올리는 강태공 처럼 손맛이 묵직한게 선지와 도가니의 연골(?)인지 모르지만 넘치도록 가득 올라 왔습니다. 

도가니 해장국의 국물도 맛을 봤습니다. 

시원하며 갈끔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선지를 싫어하는 분은 선지를 빼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해장국이고 곰탕은 우리 김치와 함께 먹는게 최고입니다. 

밥공기를 뒤집어 해장국에 밥을 투하합니다. 

영남해장국에서 해장국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고  

깍두기와 배추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한뚝배기 쯤은 충분히 비울 것 같습니다.

밥을 훌훌 말아 먹는 맛있는 영남 해장국의 도가니 해장국.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콩죽 같은 땀을 흘린 뒤 먹는 뜨거운 해장국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 음식으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영남 해장국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천동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부경대 맛집 영남해장국 남천 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해장국 남천(본점)직영점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대로 489번길 19(지번 수영구 남천1동 280번지)

전화:051-626-4433

이용시간: 24시간 연중 무휴

예약과 포장 가능, 배달 불가. 주차장 유









2014/10/17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2012/07/16 - (부산수영구맛집) 싱싱한 횟감은 기본, 먹는 내내 눈이 즐거워 십만원도 아깝지 않은 민락동회센타.-일월성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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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안락로타리,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부산시 동래구 연산동에서 볼일을 본 뒤 페친님이 올린 사진을 보고 찾아간 중국집입니다. 이곳 거제동 과정 교차로 모퉁이에 있는 홈플러스와 연산1치안센터 건너편 교대방면 도로를 거제천로라 합니다. 그 입구에 짜장면 가격은 2,000원이며 맛도 괜찮은 저렴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상호는 아리랑반점. 카센터가  옆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어르신 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동네중국집으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오래되었고 탁자는 4개가 전부인 중국집이며 직접 식당에서 먹는다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중국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짜장면과 우동 2,000원, 짬뽕 3,000원, 간짜장 3,500원, 군만두 2,000원, 볶음밥, 잡채밥, 짬뽕밥, 짜장밥 모두 3,500원입니다. 

배달 주문시에는 짜장면과 우동이 각각 3,500원으로 일반 중국집 보다는 조금 저렴했습니다. 중국집의 대표음식인 2,000원하는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1개를 주문하면서 가격 때문에 솔직히 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저렴하여 음식의 양을 아주 적게 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반중국집의 짜장면 만큼 양이 많아 한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그럼 맛이 없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주위에 아파트와 작은 공장이 밀집해 있어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 맛이 없다면 지금까지 중국집을 운영활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며 요즘은 까다로운 손님의 입맛을 잘 맞추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제 입맛에는 짜장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외부에 붙은 메뉴판입니다. 식당에 직접 내방하는 손님을 위한 메뉴가격이며 배달 가격은 홀에 따로 붙어 있습니다. 혹시 연산동에서 저렴하면서 괜찮은 맛의 중국집 짜장면을 먹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세요. 어릴때 학교 졸업식날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짜장면을 먹을수 있는 아리랑 반점입니다,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 우아한 분위기와 퓨젼 중국집의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비추입니다. 그러나 학교앞 어릴적 먹었던 짜장면이 생각날때는 언제든지 방문해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혼자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연산동 맛집 거제동 맛집 충렬사 맛집 아리랑반점 영업정보

★상호:아리랑반점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전화:051-865-5005

★메뉴:중화요리전문점★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4/09/26 - (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은 이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 오소리 순대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6/15 - (부산연제맛집) 전장에 사용했던 칼과 창을 씻었다는 세병교에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식 돈가스 가와돈,맛은 좋아


2012/06/06 - (부산연제맛집) 배에 점만 찍는다는 점심으로 칼국수, 졸깃한게 고무줄과 비교돼. 맛나 손칼국수


2012/05/22 - (부산연제맛집) 도망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메콤한 비빔칼국수 그 맛에 반하다.-새부산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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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북구맛집)화명수목원 맛집 금정산 맛집 금정산 서문 국수. 비빔국수의 무한 변신은 무죄, 간판 없는 금정산 서문 국수


금정산은 국내에서 가장 긴 18km의 금정산성이 고구마 같은 모습을 하며 동서남북 사대문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그중 금정산 서문은 크기와 비주얼에서 가장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특히 금정산성 둘레길 산행에서는, 화명수목원과 함께 서문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수시로 금정산을 찾고 또한, 서문도 심심할 때마다 찾습니다. 서문을 자주 찾는 이유는 유일하게 계곡인 대천천에 서문이 걸려 있고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도 맞지만, 그보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서문 입구 버스정류장에는 뚜렷한 상호와 간판도 없는 국숫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칭 금정산 서문 국숫집으로 부르며 금정산 서문이 인근에 있고 서문 입구 버스 정류장이 바로 국숫집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서문 때문에 국숫집을 찾는지 국숫집 대문에 서문을 찾는지...., 서문의 이름 없는 국숫집 때문에 서문을 찾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은 저 같은 먹방에게 가장 좋은 곳입니다. 금정산성 막걸리도 있고 또한 금정산성 염소 불고기는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금정산에는 염소 불고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진짜 금정산을 좋아하고 즐겨 찾는 산 꾼이나 여행객이라면 이곳 서문국숫집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숨은 맛집입니다. 



특히 금정산 서문 국수는 간판이 없다 보니 찾기가 어렵습니다. 서문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보면 식당 같은 건물은 보이지 않고 그저 ‘영업 중’이란 작은 안내판이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업 중이란 안내판을 찾았다면 바로 찾았습니다.



이곳에 10여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하고 사람의 흔적을 따라 들어가면 숲 속에 가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방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요리가 만들어지며 야외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으면 됩니다.



자연을 벗 삼아 야외에서 새소리 바람 소리를 마음 것들을 수 있는 야외 음악당 같은 분위기입니다. 혼자고 하여 더 주문할 수도 없고 서문 국수에서 제일 유명한 비빔국수만 주문했습니다. 요금은 5,000원 선불입니다.




음료는 파라솔이 쳐진 마당의 보온 통에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둥굴레 차라 했는가? 무슨 물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구수한 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서문국수는 주문과 함께 국수를 삶아 내기 때문에 조금은 시간이 걸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금정산의 맑은 공기를 실컷 들이켜세요. 맑은 공기는 아무리 마셔도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넓은 쟁반에 화려하게 몸치장을 한 비빔국수가 나옵니다. 포장마차에서 만나는 비빔국수라고 얕보면 큰코다칩니다.



비빔국수 비주얼은 유명 국숫집 뺨칠 정도로 푸짐하며 온갖 채소로 한껏 변신해 이게 국수인지 일류 호텔의 음식인지 국수도 무한 변신을 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구나며 놀라게 됩니다. 일반 스테인리스 그릇에 비벼 나오는 비빔국수를 생각하다 채소와 함께 소면을 돌돌 말아 산처럼 쌓은 모습이 꼭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을 닮아 보입니다.




비벼진 소면과 채소를 같이 섞어 비빈 후 맛있게 먹었습니다. 쌉싸래한 약초 냄새가 풍기는 게 비빔국수 맛을 더욱 좋게 하였으며 꼭 건강식을 먹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맛있는 비빔국수에다 금정산의 청정 공기는 덤으로 마시며 금정산 서문 국수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느끼는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금정산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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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 3,000원에 먹는 맛있는 보리밥 삼광사 앞 시골보리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초읍동의 천태종 최대 사찰인 삼광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삼광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항상 연등 축제 행사를 여는데 올해도 370,000개의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대자대지하신 광명을 보기 위해 퇴근과 함께 찾아 갔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로 삼광사는 과연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삼광사 연등 축제 범위가 워낙 넓고 아름다워 배고픔도 잊고 돌아 다녔습니다.  다양한 연등을 구경하면서 삼광사 입구로 나오니 갑자기 허기가 몰려 왔습니다.

 


삼광사 바로 앞에 시골보리밥 상호가 보였습니다. 아마 삼광사를 찾는 관광객과 불자, 그리고 백양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허름한 식당안에는 두팀이 있었고 모두 가족분으로 보였습니다. 그중 제 옆 좌석에 앉은 부부 두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자매지간으로 보였습니다. 남편분이 이곳 삼광사 아래 초읍에서 살았는지 자기가 꼬맹이때 부터 있었던 집이라면서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 했습니다. 


그때 먹었던 생각이 나 들어 왔다며 메뉴판의 가격표를 보며 요즘도 이런 가격이 있나하였습니다. 저도 그말을 듣고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리밥, 국수, 라면, 부추전 등 모든 메뉴판 가격이 3,000원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또한, 혼자라 보리밥을 시켰습니다.



보리밥을 많이 먹은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씩 먹었습니다. 그때마다 구수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보리밥에 싱싱한 채소와 콩나물, 시커먼 시골 된장국 에 고추장이 전부지만 논두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중참으로 보리밥 한그릇을 비벼 먹었던 그 맛 그대로 였습니다.



삼광사 앞에 이런 수수한 보리밥집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보리밥이 생각날 때는 한번쯤 천태종 삼광사 구경도 하면서 맛있는 보리밥 한그릇 하고 와야 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이제 지났지만 삼광사에서는 당분간 화려한 연등을 그대로 달아 둔다고 합니다. 삼광사 연등을 아직 보지 못한분은 한번쯤 들러보세요. 그리고 출출하면 3,000원에 먹을수 있는  맛있는 보리밥 한그릇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나게 합니다. 삼광사 맛집 시골 보리밥은 이날 바빠서 인지 할머니와 손자 3대가 나와 장사를 하였는데 밥을 먹고 나오는데 할머니께서 따뜻한 숭녕을 먹고 가라며 한그릇 내주었습니다. 할머니의 정성과 정으로 끓인 구수한 숭뇽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시골 보리밥(051-818-4551)에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정을 느끼고 나왔습니다.





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집 전화:051-818-4551








2015/05/26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천태종 삼광사. 단일 사찰 최대의 연등 축제 부산 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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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맛집)승학산 맛집, 동아대 맛집, 하단역맛집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마블링이 끝내줬던 경주 명품 천년한우 가 맛있었던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모임 때문에 찾아간 곳입니다.

도시 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가까웠고

모임을 주선한 분이 자주 찾는 곳이며

 음식맛이 괜찮아 인근의

직장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습니다.

 


 


 

특히 상호도 제주의 유명한 흑돼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제주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묵은 김치를 물에  씻었는지 시큼한 배추 김치입니다.

요걸 고기와 함께 쌈을 사서 먹는다면 

끝내주는 맛인것은 다 아시죠.

 

 

오이무침과 함께 나오는 정갈한 밑 반찬은

느 집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인은 음식 맛은 괜찮은 곳으로

점심시간에는 묵은지로 만든 김치개가 

직장인 사이에 인기가 만점일 정도의

격한 맛이라 했습니다.






 

불판위에 놓여지는 것을 보면

요것은 돼지고기를 구워서

찍어 먹는 젓갈류 같습니다.


 

고기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상추와 깻입니다.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김치도 뒤에 따로 나왔습니다.

알싸한 파김치에 고기와 함께 먹는 맛은  환상 그자체입니다.

 

이제 고기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전문점이라고

돼지고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단 맛집인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에서는

경주 명품 천년 한우도 취급 하며

맛있고 부드러워 입에 살살 녹는다는 평가에

한우를 주문했습니다.

품질이 우수한 A+ 이상의 명품한우만 판매한다네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한우의 꽃이라는 마블링이 마치 꽃눈 같이 퍼져 있습니다.

외국에는 꽃눈인 마블링을리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는다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한우의 척도는 눈꽃을 보고

한우의 맛을 평가 할 정도로

마블링은 한우의 맛을 정하는 기준입니다.

두툼한 경주 천년 한우를 새송이 버섯과 함께

은은한 숯불에 구웠습니다.

한우를 구워 먹을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불에 칙착하면 끝~~~.

그만큼 소고기는 불판에 오래 구워면

한우 본연의 맛이 떨어 진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연한 맛있는 한우 고기는

살짝 구워 드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먹는 한우와 입에 착 달아붙는 소주는 빠질 수 없습니다.

쏘달 "소주가 달다"

ㅋㅋ 명품 한우로 소주가 진짜  달달합니다.

한우는 역시 고소한 참기름에 제맛 입니다.  

그럼 쏘주 안주로 먼저 맛을 봅니다.

맛있게 굽힌 경주 천년 명품 한우입니다.

핏기가 남아 있어 꺼림칙하다고요?

한우는 돼지고기와 다른데요?

오래 구워서는 질겨서 먹을 수 없습니다.

구울때 참고하세요


하단 맛집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집 만의

맛있는 묵은지 김치 찌개입니다.

묵은지 역시 여사장님의 고향인

경주 안강 옥천에서 담았다 합니다.

김치찌개는 역시 집에서 묵혀둔 김치로 만든게 최곱니다.

두툼하게 썰어 낸 돼지고기로 만든 묵은지 김찌찌개는 

주변의 까다로운 직장인들의 점심을 사로 잡았고,

집밥 같이 맛있는 묵은지 김치찌개로

나역시 밥까지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밥 위에 올려진게 보이시나요.

요건 가죽나물입니다.

소가죽이나 돼지가죽인 피혁이 아니고예 나무의 먹는 잎입니다.

엄마가 가죽나물로 기름에 튀겨 반찬을 해주곤 했는데

주인장이 따로 내온 가죽 장아찌입니다.

안강 옥산리에서 담아온 명품 장아찌로 또 밥한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가 어딘고하면요. 경주한옥마을인 양동마을 아시죠.

양동마을과 함께 회재 이언적이 말년을 보낸 독락당이 있는 곳입니다.

계곡의 세심정과 옥산서원, 국보인 정혜사지 13층 석탑 등

볼거리가 엄청 많은 청정 마을입니다.


제주 흑돼지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와 함께 맛있는 경주 천년 명품 한우도

맛있었던 곳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식당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이고예 참고하세요.




(구제주흑돼지)

구 제주 흑돼지집    입니다. 현재는 그 맞은편 골목 안으로 옮겨 영업중입니다.  

 

 

이전한 제주흑돼지집.


 

(부산맛집/하단맛집)승학산 맛집, 동아대 맛집,에덴공원 맛집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영업정보

★상호:제주도 흑돼지 생고기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2번길 41(당리동). 본병원 아랫골목

 

 

★전화:051-203-2271

★메뉴:제주 흑돼지 오겹살, 경주천년한우, 묵은지 김치찌개

★주차공간 유


 

 

 

 

2014/11/21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부산 낙조와 철새 전망대 다대동 아미산 전망대.

 

2014/11/18 - (부산여행/사하구 다대포몰운대여행)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갈맷길과 함께한 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함 걸어보세요.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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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이기대 맛집, 백운포 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2,500원에 무더위를 날리는 최고의 무기는 이것 팥빙수, 용호동 할매 팥빙수

이제 무더운 여름의 시작입니다. 엄청나게 덥다고요??? 저도 덥습니다. 아직 봄이라는 계절에 수온 주의 붉은 막대는 지칠 줄 모르며 천장으로 쭉쭉 올라갑니다. 이때부터 시원한 게 마구마구 생각나며 그것은 얼음 알갱이가 수정처럼 반짝이는 팥빙수입니다.



일찍부터 빙수를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시대에 겨울철 석빙고에 저장해둔 얼음을 한여름 삼복더위에 신하들에게 하사하여 화채로 먹었다는 기록을 보면 빙수의 기록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즐겨 먹는 팥빙수는 국내에 제빙기술이 들어온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얼음을 잘 게 깨어 단팥과 함께 먹었던 게 유래로 보입니다.




그 후 빙수는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팥빙수는 다양한 재료로 과일 빙수 등 퓨전식으로 바뀌었고 젊은 사람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래도 빙수는 옛날 빙수로 불리는 팥빙수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달곰한 단팥과 함께 먹는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입니다.

 



부산에도 많은 팥빙수, 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팥빙수 집을 거론 하면 빠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부산 팥빙수 계를 대표한다는 용호동 할매 팥빙수입니다. 가격에서 맛에서 모두 부산 팥빙수를 평정했다는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특이하게 용호동 할매 팥빙수는 큰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 용호동 삼성시장에 있어 찾기가 상그러웠습니다.



용호동 백운포에서 내비게이션에 용호동 할매 팥빙수 전화번호를 찍었더니 바로 나왔습니다. 매장 안에 팥빙수를 먹는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계산대 앞에 줄을 서서 기다렸고 요금은 ‘선불’ 먼저 계산을 해야 했습니다. .



 혼자라 바쁜 매장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미안해서 기왕이면 팥빙수와 단팥죽을 각각 주문했습니다. 각각 2500원. 기왕 먹는 것 용호동 할매 팥빙수와 단팥죽 다 먹자는 심산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먼저 팥빙수를 먹었는데 혼자서 두 그릇을 먹을라 하니 조금은 쑥스러웠습니다.



팥빙수를 자세히 봤습니다. 요즘 눈꽃 빙수라 하는 부드러운 얼음 질이었고 할머니의 손맛이 들어간 달곰한 단팥죽과 복숭아 과일 잼 약간, 그리고 우유 가 전부인데 참 신기한 맛이 났습니다. 뭐 과일은 계절에 따라 약간 식 바뀐다 합니다.



어릴 때부터 먹었던 우리 팥빙수 맛이 그대로 배어있어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할머니께서 아직도 직접 주방을 챙기시는 게 전통의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을 이어온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팥죽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팥빙수와 단팥죽을 매장에서 먹는 분들도 많았지만 구입해 가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용호동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동명 불원, 신선대, 백운포 체육공원, 오륙도 선착장, 이기대 등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에서 무더운 여름을 날리고 용호동의 명물인 용호동 할매 팥빙수에서 시원한 팥빙수와 함께하면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용호동 맛집 이기대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영업정보◆

★상호: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주소:부산시 남구 용호1동 삼성시장내★

★전화:051-623-9946

★메뉴:팥빙수, 단팥죽

★주차장 없음


오륙도

백운포


동명불원

신선대

이기대


2015/05/06 - (부산여행/남구여행)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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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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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얼큰한게 국물 맛이 좋았던 태종대 짬뽕.


우리 입을 자극하는 음식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짬뽕도 혀를 자극하는데 한몫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큰한 국물이 좋아야 맛있다는 짬뽕 국물이 퍽 괜찮았던 곳입니다. 국물맛이 장맛이라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부산 하고도 태종대 입구에 있는 태종대 짬뽕을 댕겨 왔습니다.

 




태종대는 집하고도 가까운 곳이라 여행을 많이 다니는 입장이지만 자주 가지 않는 곳입니다. 명절 연휴에 태종대를 찾아갔는데 와 관광객으로 감짝 놀랬습니다. 무슨 사람이 이리 많은지 부산시민이 모두 다 태종대로 온줄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봉래산을 산행하면서 태종대입구에 짬뽕을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스마트 폰으로 검색을 하였습니다. 많은 포스팅이 태종대 맛집으로 태종대짬뽕을 추천하였습니다. 


필자도 태종대 구경을 하고 저녁도 먹을 겸하여 태종대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태종대 버스 종점 옆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보였습니다. 아니 무슨 맛집이기에 이리 사람들로 입구를 막고 있는지 싶어 간판을 보니 내가 찾던 태종대 짬봉그집 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대기자 명단이란 메모판이 걸려 있고 올려진 이름을 보니 오늘내로 먹고 가기 힘들 것 같고 더군다나 혼자고하여 영업집에 피해가 갈것도 같아 망설이다 다음에 오지하며 지나쳤습니다.


버스정류장을 보니 많은 사람들로 줄이 어디까지 서 있기에 집 앞까지 가는 다른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해양대학 건물도 먼 발치에서 보고 동삼동 패총 유적지도 보면서 걷다보니 다리도 아프고하여 이쯤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가야 겠다 싶어 버스 정류장의 번호를 확인하였습니다. 엉뚱한 도로를 따라 왔는지 부산역 방향의 버스가 한대 뿐이었습니다. 



환승을 위해 기다렸는데 10분, 20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하여 열이 확 받쳐 올랐습니다. 기다리더 지쳐 양방향의 먼저 오는 버스를 타야 겠다며 건너편 태종대 종점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먼저 도착하여 할 수 없이 버스는 걸어왔던 도로를 되짚어 필자를 태종대 버스 종점에 내려 주었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태종대 짬뽕을 꼭 먹고 가라고 이러는 구나 싶어 다시 태종대 짬뽕 음식점 앞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대기자 명단에는 다섯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때가 아마 오후 7시쯤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먹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습니다. 미안해서 혼잔데 먹어도 됩니까하니 그럼요하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태종대 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곧 나온 태종대 짬뽕입니다. 홍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김치인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만 배추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복인지 전복과 비슷한 오분자기인지 모르지만 전복도 찾아보았습니다.  

작은게 1개 있습니다. 그리고 낙지도 한마리 보였습니다. 홍합이 많아선지 국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태종대 짬뽕의 사장님은 최고보다는 저렴하면서 괜찮은 짬뽕을 만드는 것을 신조로 여기며 짬뽕에 들어가는 패류인 조개는 살아 있는 싱싱한 놈으로 사용을 하고 그 외 게 새우등은 냉동을 쓴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말이 많은 MSG는 최대한 자제를 하여 아주 소량을 사용한다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인공조미료 맛의 덜덜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번 만에 기다려 먹고 왔던 태종대 짬뽕,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주었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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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맛집 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영업정보◆

★상호:태종대 짬뽕

★전화:051-405-2992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986-9(태종대 버스 종점 옆 실내야구장 1층)

★메뉴:짬뽕과 자장, 군만두 짬짜면 탕수육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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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일광맛집)일광당 찐빵·손만두. 기장 일광 해변길에 옛날 찐빵이 맛있는 일광당찐빵·손만두

호호호 뜨거워라 호빵, 뜨거워 양손에 들고 후~후~ 불며 먹었던 추억의 호빵 아니 추억의 찐방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부산 기장뿐만 아니고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 여행을 다니는 분들은 아~ 그집하며 생각하실 것입니다.




위치는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로 일광해수욕장 인근이며 월래 방향으로 가는 도로에 있습니다. 옛날 찐빵 전문점으로 도로를 따라 이웃하며 딱 두집 있습니다. 맛은 모두 비슷하였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간곳은 두 곳중 일광당 찐빵·손만두 상호입니다. 옛날 과자도 함께 있습니다. 

찜통이 엄청 높아 안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찜통에서는 연신 허연 김을 뿜어내며 찐빵과 쑥찐빵, 만두등을 찌고 있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담아주는 곳으로 따뜻할 때 먹는 맛은 두 명 먹다가 한 명 죽어도 모를 그런 맛입니다. 

너무너무 뜨거워서 양손으로 옮겨야만 먹을 수 있는 기장 일광당 찐빵.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추운 겨울날 생생부는 바람을 등 뒤로 맞으며 대문을 들어오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반가움 보다는 손에 들린 누런 봉투의 찐빵이 더 반가웠던 어린시절, 그때 그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오십이 넘은 중년은 그때의 맛을 느끼며 차안에서 먼저 맛을 봤습니다.


요것은 김치 만두입니다. 따뜻한게 막 담고 있는 모습을 운 좋게 담았습니다. 이곳은 금방금방 만들어 찌고 하기 때문에 재고가 없습니다. 항상 촉촉하니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찐빵과 만두를 먹을 수 있어 일광을 지나는 길에 일부로 들러 구입해서 오는 집입니다.



아 지금도 군침이 꿀꺽 넘어 갑니다. 만두와 찐빵은 도시락에 담겨 3,500원이며 찐빵은 5개가 포장 됩니다. 필자는 만두보다는 찐빵을 더 좋아해서 두개를 샀습니다.


수증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뒷쪽에는 사장님과 함께 연신 찐방과 만두를 손으로 빗고 있습니다.  일광 바다를 거닐다 찬바람도 맞고 볼이 얼얼 할때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찐빵. 기장 일광에서 옛날 찐빵을 맛보세요. 

일광땅 찐빵은 내부에서 먹을 공간이 없습니다. 모두 포장 판매만 됩니다. 너무 너무 맛있어요.


◆기장 맛집 일광 맛집 일광당 찐빵·손만두 영업정보

★상호:일광당 찐빵·손만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836-5

★전화:051-724-0039

메뉴:만두 찐빵 옛날과자류

주문을 하면 요리 포장이 됩니다. 단체주문과 택배 퀵 배달도 된다네요.


찐빵 3500원입니다. 5개며 그 중 한개는 색상이 다르죠. 쑥찐빵입니다. 쑥 냄새가 향긋한게 너무 괜찮았습니다. 




쑥찐빵의 내부입니다. 앙금인 팥이 엄청 들어 있습니다. 달달하여 나이드신 어르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7080 세대는 아버지의 추억을 생각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옛날 찐빵을 들고 들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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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기장에 횟집만 있는게 아니어요. 밀면을 맛있게하는 유명한 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야호 기장에서 가장 맛있고 잘 한다는 밀면집으로 알려진 '기장 밀면 전문점'에 댕겨 왔습니다. 부산만의 자랑인 밀면을 우여곡절 끝에 이번 기장여행에서 반드시 먹고 말거야며 다른 여행지로 가다가 차를 돌려 먹고 왔습니다. 





일전에 기장의 지인부부와 함께 밀면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찾아갔습니다.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상호의 밀면집을 유명한 집으로 착각하여 밀면을 푸지게 먹고 난 뒤에 이사를 간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먹지 하면서 차일피일 하다가 이번에 기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찾게 된 기장밀면 전문점. 필자는 밀면마니아 일정도로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유명한 기장 밀면을 맛보지 못하고 나의 밀면 맛집 포스팅에 등록하지 못한 것은밀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어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냉면과 밀면은 여름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월래 냉면은 겨울음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매밀면을 동김치국물에 말아 먹는 평양냉면은 한 겨울에 쩔쩔 끓는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먹어야 진짜 참 냉면 맛을 알 수 있다 합니다. 6.25 한국동란이 터지고 흥남철수작전이 감행되면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와 정착을 합니다. 피난민들 중에 흥남에서 냉면 장사를 하시다가 내려온 분들에 의해 냉면의 대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미군의 원조품인 밀가루로 면을 뽑아 만들어 먹은게 지금의 밀면이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냉면이든 밀면이든 여름철 살 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 한그릇이면 오장육부가 후덜덜 할 정도로 무더위가 싹 가시는게 맛이 좋습니다. 그 맛은 여름철에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시원한 밀면을 먹게 얼렁 빨리 푹푹 찌는 여름이 와야하는데 ....ㅎㅎ



그래도 겨울철에 먹는 게 제맛이라는데 맛있는 밀면을 여름철 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까. 맛있는 밀면집은 계절을 따지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줄을 섭니다. 그런 음식점 중의 한곳이 이곳 기장밀면 전문점입니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기장밀면, 필자는 물밀면 보다 비빔 밀면을 더 좋아하여 비빔을 주문하였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기 때문에 빨리 퍼집니다. 밀면이 나오면 먼자 와사비와 식초를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위로 열십자로 잘라 잘 저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비빔밀면은 육수가 따로 나오며 진국이며 너무 맛 있습니다. 특히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육수가 온몸을 녹여 주기 때문에 더 한 것 같습니다.



비빔밀면 빨간게 매워 보이지만 맵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습니다. 맵게 먹고 싶을 때는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줄을 서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의 대표 분식인 맛있는 밀면이 기장에도 있습니다. 기장의 죽성리 드라마세트장인 드림성당도 구경하고 난 뒤 가까워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기장여행에서 맛있는 기장밀면 한그릇 하고 오세요.









◆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영업정보◆

★상호:기장밀면 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청강로 85번길 100

★전화:051-721-3087

★메뉴:밀면전문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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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2 - (부산기장맛집) 이것이 진정한 물회의 끝판왕, 기장의 대어


2012/04/18 - (부산기장맛집) 두께가 3cm, 이 거 갈치 맞아. 최고의 갈치로 목숨 건다는 기장 못난이 식당


2012/04/09 - (부산기장맛집)봄이라 풀만 뜯어 먹어도 배가 부른 건강밥상, 쌈밥으로 배를 불렸습니다.





죽성리 드림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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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장안맛집)장안사맛집 기장 원자력병원 맛집 장안추어탕. 가을 겨울철에 더욱 맛있는 추어탕 장안추어탕에서 먹고 왔습니다. 


맛집보양음식이자 전통음식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 있습니다. 왜 미꾸라지로 끓인 음식을추어탕이라 할까요 추(鰍)는 ‘가을 추’를 쓰는 데 그 이유가 자뭇 궁금합니다. 필자도 어렸을 때 경험하였던 일입니다. 





벼농사를 짓고 가을철에 나락 수확을 합니다. 수확이 다 끝난 논에서는 삽과 바케스를 들고 미꾸라지를 잡으러 나갑니다. 농부가 봄 여름 가을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하고 한가한 늦 가을철에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먹은 데서 유래를 한 게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가을철과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것도 추어탕의 이름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추어탕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에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로에 지친 우리 몸의 기력 회복에 최고의 보양음식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추어탕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이 가진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꾸라지의 특성인 미끈미끈한 점액 다 아시죠. 우리는 이것을 두고 약삭빠른 사람을 보고 "미꾸라지처럼 잘 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아마 그 점액이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인 콘드로이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젊어지고 싶은 분은 추어탕을 많이 드세요. 이외에도 추어탕의 효능은 끝이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보양식 추어탕을 지난 주말 정관면에 새로 생긴 정관박물관을 보고 장안사 가는 길에 찾아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지만 일찍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배도 고프고 하여 찾아간 장안추어탕은 아침에만 하는 시라국을 빼면 추어탕 음식만 하는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자리에 앉으며 추어탕을 주문합니다.



인근 동네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는지 사장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집 음식 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면 인근 주민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면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인데 장안 추어탕이 그런 곳입니다. 추어탕은 경상도식인 맑은 국물의 추어탕과 전라도 남원식인 뻑뻑한 국물, 그리도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서울식 통마리추어탕이 있습니다. 장안 추어탕은 맑은 국물추어탕으로 경상도 식에 가깝습니다.



추어탕 국물이 시원 합니다. 채에 걸러도 미꾸라지의 흔적은 알 수 있습니다. 시래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너무 맛이 좋습니다. 또한 밑반찬은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건강식 밥반찬으로 필자는 이런 시골 반찬을 너무 좋아합니다.

 



추어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제피와 다진 마늘은 꼭 넣어 드세요. 제피는 아시는 것 처럼 추어탕에서는 감초로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또 한 음식맛을 한층 더 좋게도 합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사 인근을 여행하다 들러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음식이 추어탕이며 장안 추어탕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기장 맛집 장안사 맛집 장안추어탕 영업정보◆

★상호:장안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로 113번길(좌천로 465-6번지)

★전화:051-728-0120

★메뉴:추어탕 아침메뉴는 시락국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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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동광동 남포동맛집 개미집. 추운날 해물탕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맛집 개미집이요.


몇일 날씨가 조금 풀렸는 가 싶었습니다만 어제부터 추위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이런 추위에 가장 땡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개미집의 얼큰한 해물탕이 추운날 몸을 녹이기에는 최고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인과 막간에 소주 한잔하자며 찾아간 곳입니다.

 


개미집은 원래 낙지볶음으로 너무 유명한 곳입니다. 낙지 볶음 포스팅을 하였던 터라 미적거리다가 개미집의 맛있는 해물탕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합니다. 개미집은 신창동과 동광동등 여러집이 있지만 동광동 개미집은 조용하며 싱싱한 해산물이 유명하여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신창동 개미집 본점은 손님이 너무 많아 술을 먹기 위해 찾아가기에는 부담이 갑니다. 손님 접대나 소주가 그리울때는 동광동 개미집을 찾는 이유는 마음 편히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물탕의 포스가 끝내줍니다. 가리비와 백합 오징어등 싱싱한 어패류 만을 고집하는 개미집은 믿고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밑 반찬류는 단출합니다. 






해물탕이 서서히 끓기 시작합니다. 살아 있는 조개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아세요. 싱싱한 조개는 평소에 입을 꽉 다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끓는 물이나 불 위에서 죽을 때는 "앗! 뜨거워" 하며 입을 짝 벌리며 죽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죽은 조개는 아무리 뜨거운 불위에라도 절대로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뜨거워도 조개가 입을 벌리지 않는 것은 처음부터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혹 해물탕을 드시거나 살아 있는 조개 구이를 구워 먹을 때 참고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채처럼 생긴 가리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개미집 해물탕에도 사진상 전면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살아 있는 가리비와 조개 보관법을 알려 드릴께요. 가리비는요 우리나라 동해안의 38선 인근 까지만 가리비가 살 수 있는 수온이라합니다. 그만큼 가리비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양식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음식점에 사용되는 가리비는 거의다 양식아니면 북한산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개류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아이스 박스 밑에 얼음팩을 깔고 그 위에 물을 적신 신문지를 여러장 깔고 조개류를 펼쳐 놓습니다. 그리고 또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물에 적신 신문지를 덮습니다. 그 다음 아이스 박스 뚜껑을 덮어 밀봉을 합니다. 이 상태에서 차가운 냉장실에 보관을 하면 2~3일 동안 조개가 살아 있습니다. 


국자에 담겨있는 것은 가리비입니다. 깊은 바다와 비슷한 환경에서 양식을 하기 때문에 가리비가 부럽고 너무 맛있습니다. 

요기 조개가 보이죠. 이 조개는 입을 쩍 벌리고 있는게 싱싱한 상태에서 죽었습니다. ㅎㅎ 얼큰한 해물탕과 함께 소주 한잔을 쪽~~~ 하니 얼었던 몸이 확 풀립니다. 

이맛에 소주를 먹는 것 같습니다. 술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별로 먹지 않습니다만 좋은 안주 앞에서는 어쩔 수 가 없네요. 맛있는 안주와 한잔합니다. 술이 고플때 얼큰한 해물탕이 그리운 오늘 같은 날 개미집은 최고예요

 개미집 해물탕에 사용되는 싱싱한 어패류입니다. 





◆부산 맛집  중구맛집 해물탕이 끝내주는 개미집 영업정보◆

★상호:개미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1-13

★전화:051-246-0228

★메뉴:낙지볶음, 해물탕,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03/14 - (부산맛집/중구맛집)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부산다운 음식 매콤한 낙지볶음에 혼이 빠져.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08/06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2014/04/15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의 김치찌개가 한국인이 좋아할 김치찌개 맛집.


2013/10/04 -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2013/09/27 - (부산맛집/중구맛집)국제시장 추억으로 달려가 먹는 가락국수 맛집 국물이 끝내줘요, 남포동 종각집


2013/09/26 - (부산맛집/중구맛집)입에서 살살 녹는 그 맛 진짜 참치 맛집 남포동 동신참치


2013/05/11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함흥냉면을 평양식인 물냉면으로 만들어 두가지 맛을 먹을 수 있는 함흥냉면전문점


2013/04/29 -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더위엔 안먹을 수 없는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2012/11/14 - (부산맛집/중구맛집)한번 맛보면 숟가락을 놓지 못한다는 마약물회 맛에 환장-남포동맛집 남포물회


2012/08/07 - (부산중구맛집) 7천원에 먹는 소박한 가정식 재첩국 백반-섬진강재첩국


2012/06/30 - (부산중구맛집) 소의 위인데 양의 창자로 혼돈하는 양곱창의 맛이 기가막혀-자갈치 영진 양곱창


2012/07/18 - (부산중구맛집) 1만5천원에 행복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맛집-가미가


2012/06/23 - (부산중구맛집) 쌈과 함께 맑은 국물이 유명한 경상도식 추어탕, 중앙동 진주집 추어탕(스마트폰 침묵카메라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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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먹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좋아하고 맛있게 먹었던 과자 광고가 있습니다. “손이가요 손이가”만 나와도 아! 그 광고 하며 필자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모두 다 아실 것입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게 40 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 입맛을 지켜온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중에서는 뭐 없을 까요? 변함없이 우리 입맛을 지켜준 음식이라면 곰곰이 생각하면 자꾸만 먹고 싶었던 국민 음식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초등학교지만 그 당시는 국민 학교 졸업 기념으로 부모님 손을 이끌고 들어가야 맛 볼 수 있었던 자장면 입니다.

요즘은 자장면을 국민음식이라 하던데 그 당시에는 참 고급 음식이었습니다. 연례행사가 있어야만 먹을 수 있었던 자장면과 짬뽕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며 기장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최근에 생긴 집으로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끝내준다며 여행 블로그 모임을 한 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곳에서 얼굴이나 보자 합니다. 맛있는 거 먹는데 바로 오케이 바리~~~ 일찍 오면 정관에 새로 생긴 삼국시대 박물관이 개장을 했다며 그곳도 추천을 합니다.

그러나 퇴근 시간과 맞지 않아 다음기회에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 710호인 “이비가 짬뽕”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비가 짬뽕’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이비가요 이비가”는 입소문만으로 전국 최고의 짬뽕 집에 이름을 올렸다 하여 ‘이비가 잠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식탁위에 “당신과 함께하는 매일 매일이 행복입니다” 안내장이 놓여 있습니다.

대충 읽어 보았습니다. 고추하면 청양고추를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이비가 짬뽕에서 청양고추를 한해에만 약 12,000근을 사용한다는 내용과 특허 받은 짬뽕 국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짬뽕 국물에 무슨 장난(?)을 했는지 궁금하여 마침 주방에서 나오신 사장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짬뽕국물은 특허를 받았나요” 하니 “예, 한우사골에 토종닭과 당귀 등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24시간을 한약 달이 듯 정성을 다하여 육수를 뽑아냅니다. 또한 자연의 기운을 먹고 자란 전국 최고의 산지에서 출하되는 청양의 태양초 고춧가루, 바다의 우유인 통영의 굴, 바지락과 양파, 배추 등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짬뽕이 탄생됩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화학적 성분인 조미료는 일체 사용을 하지 않고 오직 특허 받은 효모 추출액만 을 사용하여 짬뽕 국물 맛을 냅니다”며 자랑을 하십니다.

‘이비가 짬뽕’은 단무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중국집의 특허인 노란 단무지 대신 무절임이 나오는데 무색소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통과한 안전한 음식이라 합니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이비가 짬뽕의 음식입니다. 

짬뽕과 자장면, 이비가짬뽕 비장의 무기인 탕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비가 짬뽕'의 특허 받은 국물로 만든 얼큰한 맛은 술먹은 다음 날 속풀이용으로 좋으며 이비가 짬뽕과 요즘 추세인 하얀 국물 짬뽕인  순한맛 짬뽕은 빨간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요게 '이비가 짬뽕'입니다. 빨간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한 이비가의 대표 짬뽕입니다. 얼큰한게 끝내준다는 입이 까다로운 일행의 평가입니다.  




중국집의 대표음식으로 추억의 맛이 살아 있는 자장면입니다. 한우를 곱게 다져 야채와 함께 자장면을 만들어 영양면에서도 최고겠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따~봉 할 것 같습니다. 



이비가 짬뽕의 '이비가 탕수육'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만을 사용합니다. 그것도 냉동이 아닌 냉장 돼지고기 즉 생돼지 등심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감자가루로 초벌 튀김 없이 한번에 튀겨내어 겉은 희며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여 어린 아이부터 치아가 약한 노인분들까지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습니다. 


이비가의 4종셋트인 이비가 짬뽕, 순한 짬뽕, 이비가 짜장, 이비가 탕수육이 모두 나왔습니다. 이비가 짬뽕에서는 모든 음식을 배달 하지 않습니다. 배달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보면 음식에 사용되는 면 때문입니다. 면을 반죽 할 때에 퍼지지 않게하는 재료(?)를 넣지 않은 무첨가 상태로 면을 뽑아내어 배달을 가는 동안 면이 퍼져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합니다. 


일행들과 음식을 먹고 있는데 탕수육은 포장 판매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일행들도 탕수육이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며 포장을 따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일 맛있게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이비가 짬뽕'을 방문하여 먹어야만 가장 맛있는 음식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인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드는 이비가 짬뽕은 그래서인지 면 음식을 먹고 나면 나타나는 속이 거북한 특이한 현상이 느껴지지 않아 더욱 좋았던 곳입니다.

기장군 정관면은 부산의 신도시입니다. 가족과 함께 정관에 새로 생긴 '정관 박물관' 관람과 기장 주변에 많은 여행지를 보면서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이지만 우리 일행은 맛있게 먹고 왔던 이비가 짬뽕의 국물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필자도 다음 정관 박물관 여행을 할 때 꼭 다시 먹고 싶습니다.













◆부산 기장 맛집 정관 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영업정보

★상호:이비가 짬뽕 정관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 710

★전화:051-727-8079

★메뉴:짬뽕과 자장면, 탕수육

★주차장 유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2013/04/28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봄을 찾아 떠나는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2013/04/11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과 함께 걷는 부산 근교산 회동수원지~고름재~도독고산


2013/03/31 - (부산여행/기장여행)부산 근교 진달래 산행지 추천 백운산~망월산~거문산


2013/02/05 - (부산여행/기장여행)근교산 산행 달음산~철마산종주.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15km 부산 근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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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부산 교육대학  앞 맛 있는 밥 집을 소개합니다. 점심시간 때 회사 옆에서 손님을 만나 찾아 간 곳입니다. '본가 한우' 갈비집으로 점심 특선인 야채 불고기와 갈비탕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에만 직장인을 위해 특별히 먹을 수 있다는 점심 특선 메뉴 야채 불고기 ㅋㅋ 한우 갈비탕도 끝내준다는 평가....  


 

 

야채가 가득 가득 들어 있습니다. 요즘 웰빙 열풍으로 야채가 몸에 좋은 것은 다 아시죠. 야채와 쇠고기 불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야채 불고기는 추운 날 따뜻한 국물과 함께 최고의 식사입니다. 같이 간 손님도 만족을 한 본가 한우.



 

밑 반찬입니다. 먼저 겨울에 더욱 맛있는 시원한 동김치입니다. 


 매콤한 오징어 젓갈. 밥도둑이라 불러도 괜찮습니다. 

 

형식만 갖춘 반찬이 아닌 우리 입에 모두 딱 맞는 맛입니다. 입에 착착 감긴다고 해야할까요. 엄마가 해 주는 그런 반찬입니다. ㅋㅋ 반찬만 해도 밥 더 먹겠다며 할 정도였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역시 김치가 최고죠.  김치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야채 불고기는 숯불에 올려 팔팔 끓입니다. 특이하게도 가스렌지가 아닌 숯불에 불고기 냄비를 올려 끓이는 데 가스 불과 맛에서 차이가 난다는 주인아주머니 설명. 필자 같으면 숯불 갈비도 아닌데 귀찮아서라도 가스불에 끓여 먹게 할 것 같은 데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맛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숯불에 팔팔 끓여진 야채 불고기 이제 가위질을 하여 잘게 짤라 줍니다. 한 번 끓으면 따뜻한 밥 위에 척 올려 드시면 됩니다. 

 

 

숯불이라 보니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ㅎㅎㅎ.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차분히 이야기를 하며 기다려 봅니다. 



 

밥 위에 맛있는 야채 불고기를 올려 함께 먹습니다. 오~~너무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밥심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밥을 추가하여 반찬이고 모두 비웠습니다.  야채불고기는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끍어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부산 교대 앞 맛집 본가 한우, 자매품 점심특선 한우갈비탕도 끝내준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한우 갈비탕을 먹을 차례입니다. 또한 본가 한우의 한우등심과 초이스 갈비는 익히 소문난 집입니다. 



 

 

후식으로 먹었던 커피~~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갈비 영업정보◆

★상호:본가한우(갈비)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39(거제동)

★전화:051-505-8556

★메뉴:한우등심, 초이스 갈비, 점심특선 야채 불고기와 한우 갈비탕

★주차장 유







2012/01/19 - (교대앞 국제밀면)6.25 한국전쟁으로 탄생한 비운의 음식인 밀면, 그 맛에 깜짝놀라다.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2/06/15 - (부산연제맛집) 전장에 사용했던 칼과 창을 씻었다는 세병교에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식 돈가스 가와돈,맛은 좋아


2012/03/29 - 돈가스로 일본 돈가스 본토를 접수하겠다는 용감한 형제들, 부산교대 본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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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해동용궁사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대형 유통업체인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롯데 아울렛 입구를 가는 길에 멀리서 봐도 건물이 돋보이는 게 꼭 숲속의 디즈니랜드 왕국을 보는 느낌입니다.



어마어마하며 으리으리한 롯데 아울렛매장의 다양한 제품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레져 쪽에 관심이 많아 스포츠 매장을 탐색하였습니다. 너무 넓고 없는 브랜드도 없이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가 총 집결하여 쇼핑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내부가 넓고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하여 금강산도 식구경인데 하며 3층 식당가로 향했습니다. 기장의 지인이 칼국수와 함께하는 샤브샤브 집이 맛있다며 그리로 가자며 앞장을 섭니다.



오픈 할 때 신랑과 함께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다며 찾아간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처음에는 워낙 넓어 3층 식당가로 오르는 입구를 찾을 수 없어 헤맸습니다. 겨우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찾았습니다.



밖에서 내부를 보니 많은 손님으로 붐볐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생각을 했는데 손님이 많은 것을 보며 오~우 음식 맛이 괜찮은 곳이다 며 얼렁 들어갔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는 뷔페식으로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샤브샤브에 맞게 싱싱한 야채가 가득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뷔페식당 부럽지 않은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자, 접시에 먹을 만큼 담아 옵니다. 쇠고기는 한우와 호주산 두종류가 있습니다. 호주산샤브샤브는 10,800원, 한우샤브샤브는 13,800원으로 원하시는 쪽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청정의 호주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50대를 넘었지만 아직 입맛은 어린티를 벗어나지 못해 닭강정, 돈가스샐러드, 새우감자 고르게 등 내 입에 맞는 음식을 한 접시 미리 챙겼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며 단호박샐러드와 야채 샐러드등을 접시에 담았습니다.



또한 맛있는 참나물 회무침, 참나물 매콤칼국수 등 너무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어 먹고 또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 바는 무한 리필이라서요. 샤브샤브 육수는 칼칼한 맛이라 우리 입에 딱 입니다. 하하 요런 맛을 아는 것을 보면 제 입이 토종이 맞다니까요. 



준비한 각종 야채와 만두, 칼국수, 쇠고기를 끓는 육수에 함께 풍덩하여 살짝 살짝 익혀 드시면 됩니다. 너무 늦으면 안됩니다. 평일 샐러드 바는 오후 8시10분이면 마감을 합니다. 단, 주말에는 9시 쯤 마감. 필자 일행은 조금 늦은 시간이라 밥이 없어 칼국수를 담아 왔습니다.



쫄깃쫄깃한 게 칼국수 맛도 끝내 줍니다. 너무 많이 먹고 배를 채웠는데 또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팥빙수도 있고 조각케익, 쿠키, 커피와 음료 과일과 통조림 등이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분이라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특히 매장 분위가 너무 좋습니다. 어디 야외에 나가서 먹는 기분이 나는 것 있죠. 인테리어를 모두 나무로 처리를 하였고 그리고 매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골짜기의 물소리와 식물들을 보면 깊은 산속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먹는 기분입니다. 꼭 자연과 함께하며 야외에서 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는 시간별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먼저호주산 쇠고기 샤브샤브는 평일 점심 10,800원, 평일 저녁 11,8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2,800원입니다. 한우샤브샤브는 평일 점심 13,800원, 평일 저녁 14,8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5,800원, 그리고 어린이는 가격이 별도 책정해 있습니다.4~9세까지로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 입장료는 각각 5,000원과 8,800원이며 쇠고기 80g을 증정합니다.



바르미는 ‘바른 음식의 도우미’란 순수 우리말로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정성으로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고객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라네요. 그리고 샐러드 바와 디저트코너는 무한 리필이며 사전 예약은 받지 않고 오시는 순서대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80분이며 충분합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 해동용궁사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영업정보◆

★상호:바르미샤브샤브 칼국수(동부산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64 롯데몰 3층

★전화:051-901-2707

★메뉴: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샤브샤브

★주차장 롯데 아울렛 이용






2012/08/28 - (기장산행) 윤선도가 7년동안 유배 생활을 한 기장의 연화봉~봉대산 산행. SBS드라마 셋트장 드림성당이 진짜 같아요.


2011/10/19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기장군 해동용궁사 탐방기


2008/12/16 - 천년을 이어온 풍경소리 불광산 장안사


2011/10/18 - 스님과 용녀의 애닯은 사랑에 파도마저 울부짖는 시랑대. 기장 갈맷길2코스 걸어보기


2013/04/28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봄을 찾아 떠나는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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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서민의 국민보양식이자 건강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필자의 좁은 소견으로는 닭백숙과 오리양념구이라 생각을 합니다. 한 때 대한민국 사람의 외식 음식 1번지는 단연코 닭백숙으로 통했습니다.



필자의 유년기 부모님과 함께 콧구멍에 바람을 넣기 위해 밖으로 나오면 간만에 맛 볼 수 있었던 귀한 닭백숙, 지금은 외식문화가 많이 바뀌어 관광지의 음식들도 천차만별로 종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학교 졸업식 날 졸업기념으로 먹던 음식이 자장면이듯 국민 보양식은 닭백숙 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산서구의 숨은 산길인 ‘부산 서구 종단 길’을 걷고 난 뒤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일행과 함께 부산 서구 암남동 모지포의 애경이네 집을 찾아 갔습니다. 암남공원 일대에서는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닭백숙 집이며 원조집으로 통합니다. 



월래 애경이네집은 암남공원 정문 입구에 혈청소로 불리는 ‘수의과학검역원 부산 지원 앞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부산의 닭백숙 집으로서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했습니다. 창문 너머로 부산 남항의 전경이 펼쳐지는데 그야 말로 영도 봉래산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큰 배들이 긴 항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묘박지‘의 풍경은 부산의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었는데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애경이네 집은 모지포로 옮겨 갔습니다.



그래도 경관은 예전만큼 못하지만 넓은 주차장과 공원을 이룰 정도로 짙은 소나무 숲에 둘러 싸여 부산에 이런 곳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만큼 조용하고 한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애경이네집의 트레이드마크인 암남공원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닭백숙과 오리양념구이로 든든하게 영양보충을 했다면 암남공원도 한 바퀴 걸으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암남공원 일대에만 대충 30여 곳의 닭백숙 집이 성행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곳에 닭백숙 집이 많은 지 궁금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번듯한 암남공원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옛날에는 이곳이 한적하고 조용하여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그들이 닭을 한두 마리 키우고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들어와 닭 한 마리 잡아주면 안되느냐 부탁을 하는데 그게 입소문이 나 지금의 닭백숙 타운을 이루게 되었다합니다.



애경이네집의 닭과 오리는 그날 사용할 양만큼만 잡아 놓습니다. 신선도를 유지한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쫀득쫀득 한 게 씹는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국내산을 고집하며 밑반찬에 사용되는 야채는 새벽에 충무동 새벽시장에 직접 나가 매일 매일 구입을 하여 손님상에 올립니다.



닭백숙을 맛있게 먹고 나면 따라 나오는 닭죽은 찹쌀을 넣고 찐하게 끓여 환상적인 맛입니다. 애경이네 집 닭백숙은 꼭 장모님이 사위에게 씨암탉을 잡아 끓여주는 닭백숙일 정도로 맛이 끝내줍니다. 오리양념구이 또한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손이 가요 손이가’하며 저절로 젓가락질하게 만듭니다.



주인 최씨의 아들인 여영웅씨는 유명한 프로 낚시꾼으로 낚시를 즐기는 유명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단골집으로 부산을 방문하면 꼭 애경이네 집에서 음식을 먹고 갈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먹었던 옻닭은 닭백숙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입니다. 혹 옻이 걱정 되시는 분은 닭백숙과 오리양념구이도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에서 몸 보신을 하고온 방문기입니다.

























◆부산 서구 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집◆

◆상호:애경이네 집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5-75(암남공원로 266)

◆전화:051-253-4464

◆메뉴:닭백숙, 오리백숙, 옻닭백숙, 옻오리백숙, 오리불고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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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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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8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산상에서 먹는 맛은 어떤 맛, 궁금하지 않나요?.


2014/09/17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가 3천원. 넘 좋아요.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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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중구맛집)부평통깡통야시장 김치국수맛집.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 보고 맛있는 김치국수도 먹고 간판없는 국수집 소개요....


요즘 영화관에 인기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국제시장'입니다. 1950년 발발한 한국동란에서 흥남철수 작전과 함께 시작됩니다. 국제시장은 우리 부모님들의 살아오신 이야기가 줄거리입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갖은 고생을 하시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흥남철수작전으로 많은 음식이 부산에 전해졌습니다. 부산의 대표음식인 밀면이 그러하고 돼지국밥 또한 월남한 피난민들에 의해 파생된 음식 중 한가지로 지금은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자주가는 국제시장이지만 '국제시장' 개봉 이후에 찾아가는 국제시장은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 영화개봉 이전까지는 썰렁한 분위기 였던 국제시장이 이제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손에는 셀카봉을 하나씩 들고  말입니다.  우찌하던 국제시장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장 골목 중간중간에 국제시장 촬영지임을 알리는 현수막도 달려 있습니다. 우연히 발걸음을 옮기다 찾아간 국제시장 3공구 '꽃분이네' 이곳은 이제 국제시장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영화 관람을 하고 인증 샷을 날리기 위해 찾는다는 '꽃분이네',  영신상회였든  상호까지 현재 '꽃분이네'로 바꿔 달았습니다. 




영화 국제시장하면 생각날 것 같은 음식이 있습니다. 필자는 서민적인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서민적인 음식이 아닌 국수입니다. 전쟁통에는 미군의 원조인 밀가루로 국수를 뽑아 곪은 배를 채웠다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길게 뽑아 나오는 국수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속설 때문에 보약 한첩 먹을 수 없는 서민들은 '혹시나' 싶어 보약 대용으로 자주 먹는 음식이 국수며 필자 또한 그런 생각으로 자주 먹습니다.

   



국수집하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부평동 깡통야시장에 간판도 없고 그저 김치국수 집으로 알려진 숨은 맛집입니다. 부산은행 부평동 지점 오른쪽 골목으로 내려오면 부평동깡통야시장 입구 건너편 모서리에 있습니다. 전봇대 위쪽에는 '부평1길 60~64' 푯말 이 있고 바로 그 아래입니다. 혹시 거인 통닭 아시나요. 그 옆에 있습니다.



필자가 먹어본 김치국수입니다. 이곳의 육수가 그야말로 맑은 게 국수도 국수지만 육수맛이 최고 였습니다. 앉는 탁자는 단 두개로 그것도 합석을 해야하며 퍼떡퍼떡 먹고 일어나는게  에티켓입니다. 가격은 3000원이지만 정성은 그 곱배기입니다. 주문과 함께 국수를 삶아내야 하고 그 정성이 여간 아닌게 사실 국수입니다. 정성 덕분인지 너무 맛있는 국수는 육수 한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됩니다.



필자는 매콤한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아주머니 말씀이 아주 그것도 매우 맵다는 이야기...... 조금 안맵게는 안됩니까 하니 안된다하여 눈물을 머금고 참고 그러나 맛있는 김치국수를 먹었습니다. 혹 매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분은 비빔국수를 한번 드셔보세요. 여름철에는 얼음이 들어간 열무국수도 끝내준다는 일행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에서 인증 샷도 날리고 부평통 깡통야시장 먹거리 탐방도 하면서 저렴하면서 맛있는 김치국수를 먹어보세요. 너무 맛난 국수집입니다. 






요기 요곳이 간판도 없는 김치 국수집입니다. 







국제시장 풍경입니다.











2014/09/07 - (부산여행/부산깡통야시장 여행)부산에서 유일한 야시장 부평동깡통야시장 돌아보고 왔습니다.


2014/10/08 - (부산여행/중구여행)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방골목을 가보니,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2014/08/06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2014/04/15 - (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의 김치찌개가 한국인이 좋아할 김치찌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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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설빙본점. 빙수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퓨전빙수도 맛 있어요. 설빙 창선동 본점


빙수는 여름철에 먹는 것으로 알고 살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빙수’가 ‘설빙’으로 바뀌면서 여름철만이 아닌 사계절 먹는 얼음과자(?)가 되었습니다. 내년 1월2일 학교에서 해외로 떠나는 딸의 준비물 핫팩 등을 산다하여 지난 12월27일 남포동에서 만났습니다.



딸이 아빠 설빙 먹고 가자며 하기에 “이 추운 겨울날 무슨 빙수고, 춥다 다른 거 먹자”하였는데 일단 그냥 가 보자고하여 따라갔습니다. 설빙본점으로 되어 있는데 2~4층까지 손님으로 자리가 없었습니다. 속으로 이 추운 겨울에 빙수 못 먹어 환장했나며 기다렸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딸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뒤에 나온 치즈설빙 참 군침을 돌게 하는 포스입니다. 한여름 철 기껏 먹는 게 옛날팥빙수 아니면 제과점의 과일빙수인데 요즘은 다양한 얼음과자가 나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때 혈압이 조금 높다며 경계를 하라고 했는데 “치즈 먹으면 되나” 하니 딸이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먹지 마세요” 합니다. 오랜만에 딸과 함께 왔는데 먹지 않을 수 도 없었습니다.




연유를 붓고 그런데 참 기가 막힌 맛입니다. 옛날 빙수와는 완전히 다른 어름결정체였습니다. 추운 겨울 날 건조한 날씨에 내리는 눈이라 할까요? 습기를 전혀 머금지 않은 부드러운 눈과 똑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입니다.



이러니 젊은 층들이 많이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유를 갈아 만든 눈꽃 빙수. 먹는 방법은 옛날 팥빙수처럼 섞어서 먹는 게 아닌 우아하게 한숟가락씩 떠먹어야 설빙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빵조각, 아몬드등 자연스럽게 떠 먹는 그 맛은 고소하며 시원하였고 별로 달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입에 착 감겼습니다. 어느사이 한그릇을 비웠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어 앉아 있을 수도 없어 자리를 일어나면서 "딸, 다음에는 망고 빙수 한번 먹자'하였습니다. ㅋㅋ이제 빙수에 완전 꼿혔나요.













◆남포동 광복동 창선동 빙수 맛집 설빙본점 영업정보◆

★상호:설빙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7-2번지 2층

★전화:051-254-0980

메뉴:눈꽃 빙수류....



 지금 광복동거리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침 낮이라 미녀 세분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었고 전자 바이올린등 경음악에 어께 춤을 들썩여 봅니다. 



집으로 오면서 자갈치 시장 앞 부산 남항에 서쪽으로 해가 기웃기웃 넘어 가는지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2014년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자갈치 시장 구경도 하고 아직 구경하지 못하신 분은  2015년 1월4일 폐장하는 광복동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축제 구경도 하고 설빙에서 시원한 얼음빙수도 드셔보세요. 정신이 번쩍듭니다.







2014/08/23 - (부산맛집/서구맛집)송도해수욕장맛집 설빙. "아빠! 다 녹는다 아이가. 마 먹자"며 사진 찍는 아빠를 원망하게 만든 설빙의 빙수 맛보세요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05/11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함흥냉면을 평양식인 물냉면으로 만들어 두가지 맛을 먹을 수 있는 함흥냉면전문점


2013/04/29 -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더위엔 안먹을 수 없는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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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연말이라 망년회니 송년회니하면서 모임도 많은 요즘입니다. 저녁 약속때까지 시간도 있고하여 혼자 어슬렁어슬렁 영도 봉래산 낙조와 야경을 보기위해 늦은 오후에 올라갔습니다. 부산 사람들도 잘모르는 일몰장소인 봉래산은 산 마니아들에게는 낙조가 부산 근방에서는 최고로 알아줍니다. 사방이 바다와 접해있고 또한 낮은 산들이 올망졸망하여 그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사진 작가분들이 추천하는 봉래산 정상에서 가덕도 연대봉 쪽으로 떨어지는 노을을 원 없이 보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지인과 송년회 겸 술한잔을 하자고 했는데 낙조를 너무 열심히 구경 한 덕분에 약속시간이 늦을 것 같습니다.  약속 장소는 지인이 잘 아시는 곳으로 동광동 용두산 공원 아래 청기와 숯불갈비를 소개하면서 그곳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한우갈비살이 끝내주는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요. ㅋㅋ 얼마나 끝내주는 지 보기 위해 불이나케 내려갔는데 다행이 약속시간에 늦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소주 한잔과 한우 갈비살까지....ㅋㅋ 1석2조입니다. 역시 소주 안주에는 쇠고기가 최고. 음메~~ 음메~~


 

일단 갈비살 2인분을 주문하니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상 차림이라고도 할 것 없이 밑 반찬은 간단간단 합니다. 사진으로 나오는 요게 전부입니다. 아마 잡다한 밑 반찬 보다는 고기에 승부를 거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ㅎㅎ 참기름에 구운 소금 보다는 훨씬 좋았던 맛.... 


 야채 사라다.......

 연두부

 나물 장아찌도 나옵니다. 

 

숯불이 들어 왔습니다. 갑자기 온몸이 훈훈해 지는게 몸에  온기가 돕니다.


 그 뒤로 고기도 따라 들어왔습니다. 마블링이 끝내주는 한우 갈비살 덤벙덤벙 깍두기 처럼 썰어 나왔고 새송이 두조각을 올린 한우 갈비살 2인분입니다. 쇠고기가 두꺼워 구워보니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은은한 숯불에 한우 갈비살을 올립니다. 빨간 숯불에 쇠고기가 뜨거운지 뒤집어 달라고 난리 부르스 입니다. ㅋㅋ 쇠고기는 그런다고 바로 뒤집어 줄 수 없습니다. 칙착이란 말처럼 한쪽을 먼저 굽고나면 뒤집어 구운 뒤 바로 입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한우 갈비살이 선홍색이며 냉동이 아닌 생고기입니다. 너무 싱싱합니다. ㅋㅋ 한마디로 갈비살이 입에 살살 녹는다고 할까요?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 고기의 맛을 더하기 위해 숙성 냉장고에 술이 익는 것 처럼 더욱 맛 있는 쇠고기를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 통째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소스에 고기한점을 올렸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혔나요?. ㅎㅎ 맨날 돼지 삼겹살만 구워 먹다가 오랜만에 야들야들한 한우갈비살을 구웠는데.... 배에서 난리났습니다. 얼렁 소주와 함께 배 안으로 들이라고 예....


 

소고기는 돼지고기처럼 한참에 석쇠위에  많이 올리면 안됩니다. 먹을 만큼  몇조각만 올려 구워먹습니다.  잘못하면 다 타버립니다. 그리고 미미 굽지 않아도 되니까예....


 

대충 익힌(?) 한우 갈비살에 파저리와 마늘을 올렸습니다. ㅋㅋ 캬~~~~ 소주 한잔을 쬭! 잔을 홀라당 비웁니다. 그리고 한우 갈비살 상추 쌈을 입안에 쏙~ 넣습니다. 육즙이 마구마구 나오는게 너무 맛 있어 정신을 못 차리게 합니다.


 

요건 내가 좋아하는 한우 육회. 그저 입에 살살 녹는다는 표현 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ㅋㅋ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100번 듣는것 보다 한번보는 게 낫는 속담처럼 백날 남의 맛집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것 보다 한번 먹는 게 얼마나 맛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ㅋㅋ 육회에 계란 노란자는 따로 나왔는데 ㅋㅋ 지인이 마 팍 올리뿌는 바람에 처음 육회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요 상태로 담은 것도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 맛 만 좋으면 되죠 뭐, 나중에 다 우리 입에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한우갈비살을 추가로 2인분 더 했습니다. 한우갈비살 4인분에 한우육회 한접시를 두명이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배가 놀래겠습니다. 빵빵한게 다른 것은 더 먹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청기와 숯불갈비의 된장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다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러 도저히 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된장과 냉면을 맛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때 된장찌게와 냉면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 동광동 맛집이며 용두산공원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두산공원과 영도대교, 자갈치시장을 구경하다 한우고기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청기와 숯불갈비 너무 괜찮은 곳입니다.




요기가 ㅎㅎ 고기 숙성실...그리고요 청기와 숯불갈비는 내국인도 많이 찾지만 쇠고기 육질이 좋아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남포동 광복동 동광동 맛집, 용두산 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영업정보◆

상호: 청기와 숯불갈비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2가 11-66

★전화:051-245-7370

★메뉴:한우갈비살, 한우육회, 한우양념갈비, 흑돼지삼겹살 등등

 



◆영도 봉래산 낙조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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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 남포동 광복동에서 먹는 이색 술안주 맛집 부산 양꼬치.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간곳입니다.  남포동에 있는 산 양꼬치. ㅎㅎ 양꼬치는 사실 생소합니다. 일전에 지인을 만날 때 요즘 양꼬치에 꽂혔다며 "쇠고기보다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게 생각나. "소주한잔합시다"며 눈에 꽂힌 양고기를 먹기 위해 부산 양꼬치집으로 갔습니다. 지인이 사장님과 잘 아는 것으로 봐서도 벌써 여러번 방문을 하여 단골 손님이 된 모양입니다. ㅎㅎ 하기야 워낙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안주 좋은 곳은 당연히 꿰 차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양고기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좀 생소합니다. 그 대신 염소는 부인내에게 좋아 염소탕으로 고아 먹을 때 곁다리로 끼어 여러번 얻어 먹었 봤는데 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확실하게 다른 양은 어떤 맛인지 너무 너무 궁금 궁금 하였습니다.

 

양은 고기의 특이한 냄새인 노린내라 하나요. 그 냄새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같은데 그런 선입견을 갖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먹어본 양꼬치와 양갈비에서 노린내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쇠고기보다 부드럽고 식감이 너무 좋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고기였습니다. 

 


요게 부산 양꼬치에서 나오는 마력의 소스들입니다. 쯔란, 소금, 세번째는 들었는데 생각이 잘 나지 않는 소스로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분유같아 보이는 가루는 요즘 젊은이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나온 듯한 치즈입니다. 필자는 네가지 종류에 다 찍어 먹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나름대로 다 괜찮았습니다. ㅋㅋ 제가 또 먹방 기질이 있어 한입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뭐~~ 안주 귀신이라 하나요. ㅎㅎ





주워들은 풍월을 보면 보통 양은 1년 미만은 램(Lamb)이라하고 1년 이상 된 양은 머튼(Mutton)으로 구분을 하는데 1년이 안된 어린 양을 사용하면 육질도 부드럽고 노린내등 잡내도 거의 나지 않는다 합니다. 양꼬치 2인분과 양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ㅎㅎ 양꼬치 주문시는 2인분이 기본이며 추가시는 1인분(9개)도 주문됩니다. 



양꼬치가 숯불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습니다. 1차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하기 때문에 2분 정도 돌려가면서 구워 내면 됩니다.


보이시죠. 고기에  뿌려진 빨간게~~~ 요게 향신료인 쯔란입니다. 진짜 양고기를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쯔란에 찍어 먹는다합니다. 

 



진짜 애식가 들은 양고기의 독특한 맛과 향신료의 만남 그맛 때문에 양고기를 먹는다합니다. ㅎㅎ 그런데 중국의 현지에서 먹는 양꼬치는 격한 향신료 냄새와 양고기의 노린내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은 먹기가 힘들지만 국내에 사용하는 쯔란은 많은 소스를 가미하여 거의 향신료의 냄새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부산양꼬치의 쯔란은 사장님 말씀에 20여가지를 혼합하여 만든다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제 생각으로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싶었습니다. 



양꼬치는 독특하게 구워서 먹습니다. 긴 꼬챙이에 끼워져 있어 숯불 에 올려 돌돌 돌리면서 굽는게 재미도 있고 신기하여 저도 한번씩 돌려도 보고 하였습니다. 먹는 재미와 굽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향신료 쯔란에 올린 양꼬치입니다. ㅎㅎ 쯔란은 뭘까요????. 양꼬치의 대표적인 향신료를 쯔란이라 합니다. 큐민을 중국식으로 쯔란이라 하며 국내 양꼬치 집에서는 쯔란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쯔란으로 불리는 큐민의 원산지는 중동으로 미나리과의 하루살이 풀인 씨를 말합니다. 큐민을 이용하여 양고기의 향신료를 만드는데 중국과 아시아계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냄새인 향신료로 인해 양꼬치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큐민은 우리몸에 아주 유익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균작용으로 감염이나 감기는 물론이며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나 민간에서 소화제로 사용을 할 정도입니다. 그와 함께 고춧가루와 소금 참게 등등 그 음식점만의 특별한 소스를 첨가하여 만들면 향신료 쯔란이 됩니다.






1인분의 양갈비입니다. 월래 갈비 형태로 나오는데 아저씨가 들고 온 뒤 옆 빈테이블에서 굽기 편하게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ㅎㅎ 먼저 사진을 찍고 잘라도 되는데 말입니다.

 


양갈비를 석쇠에 올린 모습입니다. ㅋㅋ 그리고 몽골의 대평원에서 구워 먹는다 생각을 하고 구워 보세요. ㅎㅎ 바람소리도 들리고 말의 울음소리도 들리고 혹 압니까 양갈비를 뜯고 있는 징기즈칸도 만날 수 있을 지 말입니다. 



 필자는 기독교나 천주교를 믿는 신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흔 아홉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다”는 성서 구절과 양들과 함께하는 예수의 성화, 이숍 우화의 양치기소년 “늑대가 나타났다”등을 보면 아주 일찍부터 사람과 친숙 동물인 것 같습니다. 그런 귀여운 짐승의 대명사인 양이 지금 우리가 한입에 쏙쏙 먹었던 그 양고기인줄은 우리 모두 아시겠죠. 


 


또한 아주 오랜전 부터 양고기를 식용으로 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고 우리가 먹고 있는 양꼬치는 가까운 중국에서 건너 왔습니다.유목민과 말을 타는 기마민족에 의해 이동을 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그게 전파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2000년도에 들어와서 재중동포들에 의해 양꼬치가 알려지게 되었고 뭐 양꼬치는 중국 맥주 칭다오와 먹어야 제맛이라하는데 우리는 역시 대한민국 소주가 제격입니다. 필자도 한번은 칭다오와 함께 맛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맛인지...




역시 갈비는 뜯에야 제맛인데 ㅋㅋ 요즘 이가 부실해서 지인에게 패스했습니다.



오, 요건 은행입니다. 주인장 서비스입니다. 역시 술집에서는 서비스 안주가 사람을 땡기게 하죠. 뭐 남포동과 광복동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소주를 한잔 하고프다면 부산 양꼬치에서 쪽!!!!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산 광복동 일방통행로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성황리에 열리는데 그곳도 한번쯤 둘러보고 골목으로 30M만 쏙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본 향신료 쯔란입니다. ㅋㅋ 라면스프와 비슷하다고요 라면스프는 절대 아닙니다.



중국을 무대로 하는 소설을 보면 빵조각을 뜯어 먹는 대목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생각나 시켰습니다. 꽃빵으로 속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뜯어 먹어면 됩니다. 양의 우유를 짜서 같이 먹는다면 금상첨화 일 듯 합니다만 빵만 뜯어 먹어도 먹을만합니다. 4개 2천냥



정기휴무와 영업시간






◆남포동·광복동 특이한 술안주 맛집 부산 양꼬치 영업정보

★상호:부산양꼬치 남포점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7-4

★전화:051-254-7415

★메뉴:양꼬치, 양갈비, 고추찹채, 마파두부, 꽃빵 등등. 양고기는 호주산

★영업시간과 휴무:17시~다음날 새벽2시까지이며 휴무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위치는 쌈지골목으로 불리는 부산 남포동의 원산면옥과 할매가야밀면 사이에 있습니다.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2/12/01 -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화려한 트리 불빛에 깜짝 놀래, 미리가본 성탄절 축제 제4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2011/12/02 - 빛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그 화려함에 놀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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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부산에서 취미로 여행블로거를 하면서 뭉쳐진 친구들이 모임을 하였습니다. 전국의 여행지를 동키호테 처럼 다니면서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도 하고 그걸 포스팅하다보니 사실 입이 엄청 까다롭고 고급화가 되어 모임장소를 구할 때 아주 신중하게 구합니다. 장소선정을 어디로 할까 하면서 사무실에 앉아 궁리를 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가 “왜, 무슨 걱정 있나” 하고 묻기에 밥도 먹고 약간 술도 한잔하며 모임 할 장소를 찾는 중이라고 하니 걱정도 팔자라며 남천동 집 옆에 최근에 개업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끝내준다며 맛있는 아구찜 집을 소개하였습니다.

 

 

친구도 부산의 여러 음식점을 댕기면서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을 하는 곳을 보지 못했다며 남천동 ‘뱃님’은 펄떡펄떡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도 해주고 아구수육, 아구탕까지 해준다며 “자신있다 마 걱정하지 말고 그 집에다 해라. 맛은 마 내가 책임 진다. 뱃님이다”. 필자는 친구 말을 듣고 "그럴까?"하며 그 집에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밑 반찬들.....

 

 



 

 

 

 

 

 

 

블로거 친구들이 남천동과 모두 가까워 더욱 좋았는데 직장에서 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금련산역에서 내렸습니다. 3번 출구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 광안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연결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약 200m만 내려오면 오른편에 ‘뱃님’ 간판이 보입니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수족관이 있어 궁금하여 들여다봤습니다. 나누어진 수족관 한쪽에는 활어가 들어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아구가 눈을 뻐끔뻐끔하며 입도 크게 벌리고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살아 있는 아구는 처음보기에 카메라로 찍고 하니 아 글쎄 이놈이 카메라를 보더니 딱 탈렌트 기질을 발휘하여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진짜 살아 있는 아구로 하는 곳이 맞구나 며 아구를 보니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 긴 끈이 보이기에 낚시로 잡나며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저를 보고 사장님이 나오기에 "아구를 낚시로 잡나예“하고 물어 보니 ”아니예 그물로 잡습니다“합니다.

 

 

”그럼 아가리에 낚시줄은 뭔가 예“하니 낚시줄이 아니고 아구 촉수라며 저걸 이용하여 먹이를 잡아먹는데 탐지기 역할을 한다하였습니다. 음 처음 듣습니다며 하기야 이때까지 살아있는 아구를 본 기억이 없어니....

 

 

아구에 촉수가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잘 알았습니다하니 저 촉수도 수족관에 오래 있으면 떨어지고 없습니다. 촉수가 붙어 있으면 수족관에 1~2일 밖에 안된 아주 싱싱한 고기라며 오늘 아침에 들어 온 아구라 하였습니다.

 

 

예약을 하였다며 들어가니 방이 3개 있는데 2번 룸에 안내를 하였습니다. 미리 기본 반찬은 준비가 되어 있고 만나기로 한 일행도 뒤따라 들어와 바로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살아 있는 아구로 만든 수육이 들어오고 곧 뒤 따라 아구찜이 들어 왔습니다.  활어회까지 들어오니 식탁이 꽉 차는게 너무 많이 주문을 했나...ㅋㅋ 손 큰 것은 알아 주야한다는 일행을 보고 .에이 기왕 시킨 것 배 터지도록 먹자며 허리띠를 풀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장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뜨거운 것을 먹고 회를 먹으면 맛이 없다며 회부터 먼저 먹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불을 켜 아구 수육을 데우게 하였습니다.

 

 

아 싱싱한 활어회라 그런지 입에서 쬰득쬰득 한 게 완전 살살 녹았습니다. 회 종류는 도다리와 감성돔이며 자연산이라 합니다. 오 그래서 입안에서 눈 녹듯이 사라지구나며 너무 맛있다며 모두 극찬을 하였습니다.아직 안온 친구가 있는데 회에 눈길이 가고하여 ”모르겠다, 먹자. 다른 것도 많은데“ 하며 회를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아구찜은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그리고 살아 있는 아구가 들어가는데 미더덕은 사장님의 친정인 진동에서 가져온다합니다. 살아 있는 아구는 여사장님 남편 분이 민락동에서 고기잡는 배를 가지고 있으며 선장이라 직접 출항하여 매일 아귀와 활어를 잡아 온다합니다.



 

다른집보다 양이 엄청 더 많은데 그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선장님이 아구를 잡는 전문가로 알려져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다며 지금은 연근해에서 잡아 오지만 조금더 있으며 더 멀리까지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아귀수육의 내용이 너무 착실합니다. 아귀애 좀 보이소. ㅋㅋ 

 

 

 

아구찜은 매콤한게 사람 감질나게 합니다. 일행은 좀 맵다며..... 호 호 바람을 자꾸 불어 뎁니다. 필자도 먹어보고 조금 매웠는데 술안주나 밥과 함께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리 안주가 좋은데 소주를 안 할 수 없다며 한잔 쭉~~~~~


 

아구 수육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역시 아구애입니다. 일반 아구수육집에가면 조금 주는데 여기 뱃님은 엄청 들어 있습니다. 고소하니 너무 맛있는 아구애로 또 한잔 ......이러다 초빼이 다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한국 사람의 급한 성격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합니다. 개업을 한 후 손님의 주문을 받아 수족관에서 살아 있는 아귀를 잡아 장만을 하다 보니 일반 냉동을 사용하는 집 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됩니다. 음식이 너무 늦다며 그대로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였다며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감안하여 2시간 전에 미리 아귀를 잡아 손질하여 숙성을 시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도록하여 요리를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싱싱한 아귀로 만들어 내는 아구전문점 뱃님에서 맛있는 아구찜과 아구수육 아구탕 활어회를 드시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구경하세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남천동, 광안리, 광안해수욕장, 광안대교,금련산역 맛집으로 이름이 오를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요건 아구탕입니다. 먹고 난 뒤 온 일행을 위해서 맛있는 아구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아구탕도 생아귀로 합니다. 그 친구 늦게 온 죄로....ㅋㅋ 그래도 필자는 아구탕을 좋아하여 자주 먹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일반 아구탕집은 최하 9,000원에서 13,000원까지 하는 것도 보았는데 생아귀로 끓여 내면서 7,000원은............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요번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구경할때 꼭 다시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귀의 효능◆

피부미용과 여성의 다이어트에 최고, 뇌기능 활성화, 면연력과 뼈도 튼튼하게하여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혈압조절과 노화방지로 어르신에게도 너무너무 좋은 음식.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 메뉴판◆

 

 

 

 넓은 규모의 음식점으로 가족 또는 단체모임등에도 두루두루 좋아요.

 

 요건 룸....비밀의 문 입니다. 

 



 나 살아 있니......아귀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게 촉수입니다.....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정보◆

★상호:뱃님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26-7 (엠스테이 1층)

예약전화:051-626-1999

메뉴:아구찜, 아구수육, 아구탕, 자연산 회

주차장 유


 

(참고) 아구의 표준어는 아귀입니다. 아구는 경상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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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많이 날씨가 쌀쌀합니다. ㅎㅎ 화가 이중섭 아시죠 '한국의 고흐' '비운의 화가' 호 잘알려진 이중섭이 이곳 부산에서 그것도 범일동에서 살았습니다. 한국동란이 터져 1950년 부터 1954년까지 이곳으로 피난을 와  범일동 피난민촌에서 생활하면서 그의 대표작이라하는 '범일동 풍경'과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곳 이중섭 거리를 가기위해서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에 내려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나오면 필자가 잘 가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국밥집도 있고 50년이 넘은 빈대떡 집도 있습니다.



또한 부산만의 음식인 밀면 전문점도 있습니다. 이번 맛집 포스팅은 이중섭 거리를 찾아가면서 먹고 간 밀면전문점 범일동 '본가 밀면' 본점입니다. 밀면은 여름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얼음 슬러시 육수와 함께 여름에 먹는 밀면은 오장육부의 찌든 더위도 사라지게 하는  환상의 맛입니다. 



여름철에도 그만큼 맛있지만 찬바람이 살살부는 요즘 밀면도 그 맛이 기가찹니다. 그대신 냉육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먼저 나오는 뜨거운 육수로 속을 달래고 하면 육수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ㅎㅎ 홀짝홀짝 먹는 육수맛에 한잔을 비우고 또 따라  먹습니다.



밀면이 나왔습니다.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가지를 다 좋아하여 물밀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본가밀면은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밀면 3,000원 가격이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아마 보통을 드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너무 좋아하여 곱빼기로 주문을 하였는 데 보통 가격에 500원만 추가를 하면 됩니다. 곱빼기도 3,500원. 일반 밀면의 보통 가격도 안되는 곳입니다.



밀면음식은 흥남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냉면 대용품으로 만들어 진것은 제 블로그에 밀면 맛집을 여러곳 포스팅하면서 유래를 소개하여 이제는 모두 다 아시죠. 피난민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이 밀면입니다. 냉면은 메밀로 만드는데 그 당시 전쟁통이라 메밀구하기가 힘이 들어 미군의 원조 밀가루로 만들었다하여 밀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식초와 겨자(와사비)를 조금 넣고 먹습니다. 식성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넣어 먹는게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위로 4등분을 합니다. ㅎㅎ 진정한 맛을 아시고 싶다면 냉면이고 밀면이고 가위질을 안하고 먹는 것이라 하는데 필자는 그냥 가위질을 하고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밀면을 먹기전에 먼저 먹는게 요 삶은 계란입니다. 삶은 계란을 먼저 먹는 이유가 자극적인 음식에서 위벽을 보호 한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리 알고 있고 항상 먹기 전에 삶은 계란을 먼저 먹습니다.





먼저 대접이를 들고 국물을 후르르 마시면 육수의 맛이 시원한게 속을 확 풀어 줍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밀면을 먹어면 게눈 감추듯 어느새 그릇을 비우는게 이 밀면 입니다.



처음에 보통을 주문했다가 돕빼기로 수정을 했습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짜장면도 하는데 엄청 많이 짜장면도 먹는게 ㅎㅎ 위가 한개라 짜장면은 맛을 볼 수 없어 통탄을 하며 '범일동 이중섭 풍경' 거리를 보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본가밀면본점 영업정보

상호:본가밀면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01-3(지번: 동구 범일로 925-2)

전화:051-646-3844




이중섭거리 입구에 만나는 이중섭 부조

이중섭의 아내 마사코(이남덕)전망대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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