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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대학가의 주변은 언제나 생기가 있어 좋은 것 같다. 내가 다닐 때의 대학과 요즘 대학과는 느낌부터 많이 다른 것 같다.
특히 학교 앞을 에워싸고 있는 먹거리부터 그 문화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다. ㅎㅎ






격세지감이라 해야 하나. 우리 때만 해도 학교 앞에 파전에다 막걸리 아니면 라면 같은 분식점이 전부였는데 요즘 대학가 앞에는 어느 도시의 중심지가 되어 가고 있다.
최신으로 유행하는 브랜드 샆이며 삐 까 번적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여기가 부산의 압구정동으로 착각을 할 정도이다. 그만큼 많은 문화가 대학가로 몰려 들고 있다. ㅎㅎ



맛집 포스팅에 왜 이리 거창한야고요....ㅋㅋ


이번에 소개하는 맛집은 부산의 교육대학 앞에서는 그래도 꽤 유명세를 날리는 집이라서 서두를 거창하게 풀어 보았습니다.
퓨전 요리 전문점 “본토”라는 작은 공간으로 그래도 점심때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 앞에서 먹을 음식을 체크하고 난뒤 안에서 먹고 나오는 손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ㅋㅋ.




등심돈까스와 해물짬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몇일 전에도 찾아 갔는데 문을 닫아 이번에 재차 방문을 하였는데 돈까스는 지금 안된다합니다.
CEO겸 주방장이 몸이 아파 한달 동안 병원에 입원을 한다고 해 할 수 없이 돈까스는 안되고 해물짬우동과 우동 그리고 주먹밥은 가능하다고 하여 차선책으로 쨤우동과 떡갈비 주먹밥을 주문하였습니다. ㅋㅋ


 

 

 

 

 

 

 

 

 



먼저 쨤우동의 맛이 궁금하였습니다.

우동면발에 쨤뽕 국물이라 쨤우동이라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일단 국물의 빛이 붉다해야 합니까. 빨간색입니다.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 먹어보니 얼 큰 한게 요 셋말로 끝내줍니다. 칼칼하다고 하나요. 적당히 메우면서 땡기는 그 맛....



짬뽕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요즘 학생들의 입맛에도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먹밥 또한 두가지 맛으로 떡갈비 주먹밥을 시켰습니다.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 세분이 오셔가지고 해물우동과 주먹밥을 시키기에 저도 얼렁 주먹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위에 떡갈비가 올려져 있고 주먹밥 안에도 떡갈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쨤우동 하나로는 양이 조금 부족 할 것 같은데 주먹밥과 같이 먹어면 훌륭한 한끼의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집도 명함이 없다는군요. 전화번호도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아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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