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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부산 냉면의 역사는.

 

부산은 피난민에 의해 북한음식이 많이 들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냉면이다. 원래 냉면은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기호음식으로 양반내가 생색을 내며 먹는 음식이였지만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온 이북분들에 의해 서민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부산 냉면의 역사는 한국동란에서 유래.

 

부산의 냉면 역사는 자연스럽게 6.25 한국동란에 모여지는데 부산 밀면 냉면의 원조격인 흥남내호냉면과 흥남서호냉면 그리고 원산면옥등은 모두 60년~8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데 흥남내호와 서호냉면은 북한의 흥남에서 부터 냉면집을 한 연유로 부산의 피난생활에서도 냉면집을 열어 부산 냉면의 원조로 추정해 본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55년 역사의 함흥 냉면전문점.

 

오늘 포스팅하는 냉면집은 작년에 문을 닫은 3대 70년 흥남서호냉면의 최사장님께서 이곳 주방을 보신분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자갈치역 출구의 함흥냉면전문점로 입구 간판에 55년이란 역사를 보면 이곳 사장님의 경력도 일천하다는 이야기...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함흥냉면을 평양냉면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

 

함흥냉면 전문점은 함흥식 전문점이다. 평양식인 물냉면도 따로 하지만 정면 벽에는 함흥식만 메뉴판에 올라 있다. 일단 자리에 앉으니 육수가 나오고 함흥식전문점이라 함흥냉면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이곳의 고객분들도 모두 함흥식을 주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의 냉면 양념장은 다른 냉면집보다도 더욱 붉어 보인다. 어떤 고객은 시원한 육수를 달라는 것이 아닌가. 주인장이 '물냉면으로 드실라고요' 하니 '예' 한다. 함흥냉면이 바로 함흥 물냉면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손님들이 더운 날에는 이리 시원한 육수로 물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함흘냉면을 맛보다가 바로 평양식인 물냉면으로 맛볼수 있어 더욱 좋은데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냉면 가격도 저렴하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모두 6천원이다. 자갈치시장와 충무동해변시장등 서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도 다가오면 부산사람에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냉면과 밀면이다. 저렴하게 먹을 요령이라면 함 들러보세요. 위치는 도시철도 자갈치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앞에 바로 있다.

그리고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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