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남포맛집) 남포삼계탕, 삼계탕의 유래가 궁금한가요.
1795년 음력 6월18일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날이였다. 이때가 정조 즉위 19년으로 삼계탕을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보신탕과 삼계탕이 여름철 복날 음식으로 성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연회를 기술한 ‘진연의궤’, ‘진찬의궤’등의 문헌에도 나타난다.
☞(부산중구남포맛집) 남포삼계탕, 최근까지도 계삼탕으로 불렸는데 왜 삼계탕으로 이름이 바뀌었을까.
1970년 이전까지는 삼계탕이 아닌 계삼탕으로 불렸다한다. 삼 보다는 닭을 더 중요시 여겼는데 1970년대에 들어와 국내에서도 인삼의 효능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외국인들도 인삼을 귀한 음식으로 여겨. 백숙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삼탕을 삼계탕으로 바꾸어 부르게 된 것이 시초라한다. 그러니까 백숙안에 그 귀한 인삼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까.
☞(부산중구남포맛집) 남포삼계탕, 삼계탕의 효능이 궁금하신가요.
먼저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에 찾아 먹는 음식이다. 결론은 한여름철 무더위를 삼복더위라 하는데 무더위를 잘 나기 위한 음식이다. 계(닭)는 뜨거운 성질을 가진 고단백 영양가를 가진 식품이다. 차가워진 우리 몸을 고단백인 뜨거운 음식인 삼계탕이 보호를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삼계탕에는 대추, 인삼 ,찹쌀, 마늘등이 함께 들어가는데 이것들로 인해 삼계탕의 효능은 더 뛰어나다하겠다. 무더위를 잘 날려면 원기가 보충되어야 한다고한다. 원기 보충의 최고 음식인 삼계탕이 이번 중복과 말복에도 함께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자.
☞ (부산중구남포맛집) 남포삼계탕이 궁금하신가요.
1962년 창업이래 삼계탕으로만 50년이 넘은 세월동안 외길을 걸어 오고 있다. 그래서 더욱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지는 모르지만 올7월18일 초복날 저녁에 찾아간 남포 삼계탕, 지인과 저녁을 삼계탕으로 정하고 찾아갔는데 역시 초복 답게 입구에 대기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마침 들어가니 2인 손님을 찾기에 바로 홀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다행이 기다리는 수고는 들 수 있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삼계탕하기에 얼렁 ‘예’하니 잠시 뒤 팔팔 끓는 삼계탕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간단하게 밑반찬으로 나온 닭 똥 집으로 인삼주를 곁들어 한잔을 하니 인삼의 향기가 가득하다. 이곳 남포 삼계탕의 백숙은 뽀얗게 우러난 진한 국물과 질기지 않고 존득존득한 고깃살이 맛을 대변해준다.
이곳의 음식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