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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참치 참치회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참치 유래가 궁금하다고요. 동신참치

 

사물의 이름 앞에 붙는 말이 있다 음식이 진짜 맛있을때  '참 맛있다'로 표현하듯이 참은 진짜라는 뜻으로 나무 앞에 참이 붙으면 참나무로 도토리가 달려 있는 나무를 진짜 나무로 친다. 그럼 산에서 나는 진짜 나물은 참나물을 말한다. 음식의 맛을 내는 고소한 께는 어떠한가 참께는 진짜 께라는 뜻이다. 우리에게 익혀 알려진 이름에 붙는 '참' 은 생선에서는 어떠한가. 우리가 좋아하는 갈치, 꽁치, 고등어, 굴비등 수많은 고기가 있지만 그 중 진짜 고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다. 진짜 맛있는 물고기 쯤의 뜻으로 참치를 생선중에서는 최고로 치는것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다랑어보다 참치가 더유명 그 유래는요. 동신참치

 

원래 '다랑어'로 불렸는데 참치로 부르게 된 이유를 보면 여러 설이 있다. 참치 유래의 정설로 일본에서는 '마구로(眞黑)'라 부른다. 고기 색깔이 검다는 뜻으로 한자어로 眞은 참진으로 읽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참치가 되었다는게 설득력이 있다. 또 한가지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 시절 수산청을 방문하여 다랑어를 보고 관계자에게 이 생선 이름이 무언가하니 까마귀고기를 먹었는지 당황한 나머지 참 참 하다 고기치를 붙혀 참치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요즘 참치 캔하면 알지만 다랑어 캔하면 부지기수 무슨 생선일까 궁금해 할 것이다. 동해의 어민들은 원래 참치를 '다랑어' '다랭어'로 불렀다. 어떤 이유로 참치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다랑어로 본 이름을 찾아 줘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ㅎ ㅎ 여기서는 참치로 표기하겠습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부산 고급 참치 맛집. 동신참치

 

참치회를 맛볼려는데 서론이 너무 긴 것 같다. 부산에도 맛있는 참치 전문점이 많이 있다.  일반대중을 상대로하는 저가의 참치 전문점 부터 참치마니아를 위한 고가의 참치를 취급한 곳까지 입에 살살 녹는 참치를 먹기에 불편함이 없다. 그 중 부산에서 참치마니아를 위한 곳이 남포동에 있다.도시철도 남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아이더 매장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서 첫번째 사거리가 나온다. 그곳 오른편에 동신참치가 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일반 참치집과 다른 참치. 동신참치

 

동신참치 남포점(051-242-0486)은 고급의 참치를 취급한다는데 필자는 참치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그저 맛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참치집에서 먹어 보았던 살짝 얼어있는 그런 참치가 아니라, 해동을 하였는가 모르지만 완전 생 참치 였습니다.  기존의 참치는 얇게 썰어었다면 이곳은 둠벙둠벙  썰어 나오는게 일반매장과 다른것 같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참치 진짜 맛있는 고기란  뜻. 동신참치

 

지인과 함께 맛있는 참치 집이 있다하여 따라간곳입니다.  가족 또는 일반손님들이 꽤 많았고 물론 2층에서도 손님들이 내려오더군요. 남포동에서는 유명한 집으로 생각이 됩니다. 두명이라 안주류중 스페셜 소짜를 주문하였습니다. 십만원하더군요. ㅎㅎ 저 같은  서민이 먹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밑 반찬은 그저 평범합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아 저녁도 따로 먹지 않고 나왔습니다. 추가로 나오는게 지느러미인가 모르겠지만 껍질이 붙은 부분하고예 참치회무침, 그리고 구이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기왕 먹는 참치 맛있게 먹을 수 잇는 곳 동신참치 남포점입니다.

 

 

 

 

 

 

 

 

 

 

 

 

 

 

 

 

 

 

 

 

 

 

 

 

 

 

 

 

 

 

 

 

 

 

 

 

 

 

스페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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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육고기와 조개를 맛볼 수 있는 조곤황군.



조개와 육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조군황군 동래점(051-552-5008)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메가마트 앞이라 항상 이곳은 젊은이들로 넘쳐 나는데 명절  연휴 앞날이라 그런지 더욱 바글바글 자리가 빈틈이 없더군요, 아마 이런 곳이 사람사는 세상이 아닐가요. ㅋㅋ 사람이 인산인해라 정신이 없어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가리비와 키조개가 넉넉해요. 


이곳의 메뉴중에서 단연히 있기있는 메뉴는 '조군황군 스패셜'입니다. 육군과 해군이 먹음직 스럽게 올라오는데 일단 세명이서 큰집을 시켰구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3~4명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라합니다. 오~ 조개와 삼겹살이 싱싱한게 장정 세명이 먹기에는 충분하더군요. 많은 양으로 넉넉히 먹었습니다.





 



불판위에 먼저 고기를 올려 놓아 주더군요.  먼저 고기를 먹고 조개를 구워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가 보네요. 삼겹살을 먼저 먹고 느끼함을 조개로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두터운 고기를 보니 사장님이 고기맛을 알아.



도마위에 올려진 삼겹살 ㅎㅎ 일반 고깃집과 두께부터 다르죠. 두툼한게 아마 이집 사장님은 고깃맛을 아시는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쬰득하게 껍질이 붙어 있는 부분이 함께 나와 더욱 맛이 있습니다.  






고기위에 뿌려진게 녹찬가요 하니면 허브인가요. ㅎㅎ 손님이 워낙 많아 물어본다고 한것이 깜빡했네요. 노릇노릇하게 직원분이 바쁘지만 구워주고 가더군요. 현란한 가위솜씨 보이시나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고기를 먼저 먹고 조개를 먹는 방법.



소주 안주에 고기가 최고죠. ㅋㅋ 고기도 다 구워먹고 이제 부터는 조개를 올려야 할 차례....다아시죠. 가리비는 양식을 한다는 것을요. 다른 조개 보다 바닷 깊이 살아요. 그리고 남해에서는 양식을 할 수 없는 까다로운 조개예요. 바닷물이 차가운 동해 그것도 38선인근까지 올라가야만 양식이 된다는 귀한 조개 그것도 5마리가 올라가 있군요, 아마 조개중 가장 귀족 조개가 아닐까요.



  



키조개가 엄청 커군요. ㅎㅎ

 곡식을 이는 키 처럼 생겼나요. 그래서 키조개로 보이는데 일반 조개보다는 엄청 큰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낱마리로 구입을 할려면 가격이 수월찮은데 말입니다. 그것도 세마리가 올라와 있군요.  백합과 모시조개  그리고 새우도 보이는데  모두 너무 맛이 있어요



 



큼직한 가리비가 먹음직스럽습니다.. ...




키조개와 가리비가 정말 싱싱해 보이죠. 이곳에 버터를 살짝 올려 구워도 고소한게 정말 맛있는데 ㅎㅎ...아아 삼삼하니 소주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초빼이도 아닌데 술타령을 합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 죽은 조개 구별 법 아세요.


조개 팁 한가지 알려 드릴께요. 조개는 죽은 것을 구워 먹는다면 잘못하면 배탈 나기가 쉽습니다. 조개는 반드시 살아 있는 조개를 구워먹어야 뒤탈이 없습니다. 살아 있는 조개 구별법이 궁금하시죠. 죽은 조개는 아무리 뜨거운 불에 올려 놓아도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것이 처음부터 죽은 조개 입니다. 뜨거운 불위에서 '뜨거워요'하며 조개 입을 먹기 좋게 벌려 주는 놈이 살아있던 싱싱한 조개구요. 고놈먼 건져 먹으면 됩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 살아 있는 조개 보관법.



생조개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자체 수분으로 오래 살아요. 더 오래 살게하기위해서는요 신문지에 물을 뿌려 습기를 더해주면 조금은 더 오래 산답니다. 조개는 싱싱한 것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조곤황군 동래점에서 지인과 맛있게 먹었던 육고기와 조개  다시한번더 생각이 나는군요. 


즐거운 명절도 끝나는 월요일 이제 다시 일상에 복귀를 해야합니다.ㅎㅎ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세요.

이 집의 맛은 저의 짧은 혀로 맛을 봐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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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일본에서 건너온 복어요리 부산이 유명한 복어 맛집 이유 있네. 금수복국 동래점


부산의 음식중 하나인 복어는 먹을 만한 맛집도 여러곳 있다. 왜 부산이 복요리로서 유명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보면 부산하면 바다를 빼 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뿐들어 이 복요리가 가까운 이웃 일본에서 국내로 건너온 요리다. 그 덕택으로 일본과 가까운 부산의 지리적 여건으로 특히 부산에서 많은 복요리점을 만날 수 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복국에 뚝배기를 처음사용한 금수복국 체인점. 금수복국 동래점


부산에서 복요리를 대표하는 곳이 1970년 해운대에서 창립한 금수복국으로 그 당시의 복식당에서는 일반 국그릇에 복국을  담아 나오는데 금수복국에서 뚝배기를 활용한 복국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를 하였다.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뜨거운 복국이 맜있어요. 금수복국 맛집 이유 있네. 금수복국 동래점


한국사람의 특징은 목욕탕에서 여실히 나타나는데 뜨거운 탕안에서 연신 '어허~시원하다'를 연발한다. 그 만큼 우리 민족은 뜨거운것에 길들어져 있다. 모든 국들은 팔팔 끓어 따뜻하다 못해 데일정도로 뜨거워야 후~ 후~ 불어 데면서 오늘 잘먹었다고 생각한다. 금수복국에서는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유는 뚝배기로 팔팔 끓여 나오는 복국의 시원한 참맛 때문이 아닐까.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금수복국 체인점. 금수복국 동래점

뚝배기로 만든 복국을 먹기 위해 해운대로 달려 갈 수 없고 현재에는 집주위에도 금수복국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본점과 똑 같은 시스템으로 체인화하였는데 2005년 5월 동래점을 오픈하여 언제든지 뚝배기에 끓인 복국을 먹을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은 메가마트 동래점 맞은편의 금수복국 동래점(051-553-7700)이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복지리와 매운탕으로 구분하는 복국. 금수복국 동래점


토요일 저녁시간도 넘겨 찾아갔는데 그때에도 많은 손님들로 홀은 꽉 차 있다. 안내를 받으며 겨우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는데  복지리와 복매운탕을 각각 주문하였다. 원래 복국은 양념을 첨가하지 않고 미나리 콩나물 파를 넣어 복지리의 시원한 참맛을 느끼게 하는 음식이다. 복요리의 원조인 일본에서는 미나리의 강한 향으로  복의 참맛을 잃어 버릴까봐 미나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이 우리의 복지리와 차이라면 차이이다.


 



필자는 복지리보다 갑갑한 속을 풀어주길 위해 복 매운탕을 주문하였는데  내용은 복지리와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매운탕의 양념장인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가 입안을 파고더는 강한맛과 붉은게 특징이다.  경사도 말로 닝닝한게 싫다면 확 쏘는 복매운탕도 괜찮을 것 같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사나이의 가슴을 울리는 화끈한 복매운탕 . 금수복국 동래점


사실 복매운탕을 받아서 먼저 국물 맛을 보았다. 처음에 입안으로 확하며 매운 맛은 들어오는데 그 이외의 맛은 느낄 수 없었다. 앞의 동료에게 아니 매운탕 국물이 왜 이리 맹맹하노 하면서 먹었는데 자꾸 먹을 수록 복매운탕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식도락가 소동파도 격찬한 복어요리,금수복국 동래점


이참에 복음식에 대해 알아보면 북요리의 진수는 복 회에 있다. 그러나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내장과 껍질 피등에 사람을 중독시켜 절명케할 독을 가지고 있다.취급을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도 있다는 말이다.  생선요리중에서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마 복요리뿐이 아닐까 싶다. 맹독성을 가진 복을 두고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는 '죽은과도 맛 바꿀만한 가치가 있다'고 복어 맛을 격찬 하였다. 사람을 절명케할 독을 가진 복이지만 그 맛은 필자같은 초자는 상상을 하지 못하는 숨은 맛이 있는 것 같다. 


 

    

복지리.




소동파는 시와 음식에 두루두루 일가견이 있는 송대 최고의 맛객 마니아 였나보다. 특히 대만국립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돌로 된 동파육은 소동파가 돼지고기 수육의 맛을 보고 붙혀진 동파육과  너무 똑 같다. 돼지고기수육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대만국립박물관의 70만점 유물중에서 꼭 보고 와야할 보물 1위 동파육. 음식에 관한 소동파의 이야기가 많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을 짐작할 수 있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와신상담 고사성어 월나라 '서씨의 젖'에 비유한 복어요리.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 금수복국 동래점


소동파의 시에 나오는 복은 황복을 말하는데 일반의 복보다 몆배 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하여 이를 보고 '서씨유'라 하였다. 그 뜻을 보면 '서씨의 젖'인데  서씨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월나라의 여인이다. 월나라가 오나라에 망하자 서씨는 오왕 부차의 애간장을 녹여 월나라에 의해 오나라를 다시 망하게한 여인이다. 용맹한 부차도 여인의 치마자락에서 헤어나지 못하게한 서씨, 사람의 애간장을 끓이게 하였던 서씨의 젖을 복어맛에 비유를 하였을 정도라하니 복어 맛이 대단한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복매운탕.



요즘 같이 기후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복국 한그릇으로 속을 달래 보면 어떨까요. '서씨의 젖'이라 부를 정도로 맛있다는 복어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금수복국 동래점. 복지리와 복매운탕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어 보면 어떨까요.


이곳 음식점의 음식은 저 개인의 입맛입니다. 



  








































































◆금수복국 홈페이지 캡쳐




(금수복국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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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구맛집/침례병원맛집)남산동 초량갈비. 동구 초량동의 초량돼지갈비가 유명하지만...초량갈비


 

부산에서 돼지갈비의 명성으로는 초량갈비가 유명하다 초량돼지갈비는 부산역 건너편에 부산고등학교를 올라가는 복개도로에 양편으로 쭉 늘어서 있다. 이곳 초량돼지갈비의 유래를 보면 70~80년대 산업이 한창 호황일때 이곳 초량돼지갈비도 덩달아 호황기를 누리게 된다. 


 







(부산맛집/금정구맛집/침례병원맛집)남산동 초량갈비. 동구 초량동의 초량돼지갈비의 유래는...초량갈비


6.25 한국동란 이후 부산항으로 원조물자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부두가 호황을 맞게된다. 그때 부두에 종사하던 노동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을 보충하며 힘든 노동으로 고단함을 풀어줄 곳이 절실하였다. 이곳 부산역 건너편은 부두와 가까워  부두의 노동자들이 퇴근과 함께 자연스럽게 들렀다가는 방앗간이 생겼는데 그게 초량돼지갈비골목이다. 노동자의 고단함을 달래었던 이곳도 세월의 뒤안길에 들어  쇄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지만 현재에도 그당시 추억을 찾아 부모님들이 자식과 함께 찾아오는 명소 아닌 명소가 되었다. 부산에서는 초량갈비 하며는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먹는 그런 장소로 변하였다.








(부산맛집/금정구맛집/침례병원맛집)남산동 초량갈비. 범어사 인근의 ..초량갈비


오늘 소개할 곳은 그런 초량갈비와 이름이 똑 같은 곳이다. ㅎㅎ 부산 동구의 초량돼지갈비와는 별개의 곳으로 초량갈비(081-517-8992)가 부산에서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고깃집은 초량을 앞에 붙혀 사용을 한다.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초량갈비'는 이름그대로  양념돼지갈비전문점이다. 물론 국내산만 취급을 한다고 한다. 







(부산맛집/금정구맛집/침례병원맛집)남산동 초량갈비. 돼지갈비가 맛있는초량갈비


요즘은 삼겹살이 워낙 대세라 집에서나 고기집이나 삼겹살 밖에 먹었던 기억뿐이다. 오랜만에 양념갈비의 진수를 느껴보자며 초량갈비전문점의 양념갈비를 주문하였다. 양념갈비를 잘 선호하지 않는것은 삼겹살이나 목살보다는 좋지 않은 고기로 양념장에 버무려 나온다는 선입견 때문에 식당에서는 거의 먹지않았다. 


 



이곳의 돼지갈비는 그런 소문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돼지갈비 오래만에 먹어보니 그냥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더군요. ㅎㅎ 주위가 모두 주택가라 인근의 주민들을 상대로하는 곳으로 보였는데 고기의 품질도 괜찮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여기 음식의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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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의 유래 


포항물회의 역사는 우리 서민의 역사다. 지금이야 물회가 하나의 음식으로 평가를 받아 여러곳에서 유행처럼 번져나 그 지방의 음식으로 바뀌었지만 물회의 역사는 고달픈 선원들의 주린배를 채워주는 선상의 음식이었다. 고기잡이 선원들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잡은 고기를 대충 썰어 고추장과 비벼 물을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는 포항물회. 마시듯이 얼렁 먹고 다시 어망을 당겨 1초의 시간이라도 아껴야 하기때문에 포항물회가 태어났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를 잘하는 메가마트 맛집, 막쓰리물횟집.



그 물회가 포항물회란 이름표를 달고 뭍으로 상륙을 하였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포항물회란 이름으로 한여름철 보양식으로 식도락가를 유혹하고 있다.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는 메가마트를 위시하여 인근에 직장인들을 위한 먹자촌이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가면 다양하게 요즘말하는 뜨는 음식점의 집합체라 할까....없는 것이 없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먹자골목으로 변한 메가마트 앞 포항물회 막쓰리 물횟집 



멀리 산행을 갔다가 일부러 시원한 것을 먹기 위해 현지에서 먹지 않고 이곳까지 달려 왔다. 여름철에는 뭐니뭐니해도 얼음이 들어간 물회가 최고가 아닐까. 이곳 메가마트 앞 '막쓰리물회'는 어패류 전문점이다.  술안주용 포항물회부터 해물탕과 용왕이 먹을 것 같은 조개찜등은 익히 유명한 집으로 알려져 있다.





술보다는 우리도 배를 채우는게 우선이라 포항물회를 주문하고 나는 회덮밥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포항물회와 회덮밥 이 담긴 그릇이 나오는데 ㅎㅎ

내용물은 똑 같아요. 단지 물회 그릇이 회덮밥 보다 큰게 나오더군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막쓰리 물횟집. 

물회는 이름처럼 시원한 육수또는 물을 넣어 비벼먹는 방법도 있지만 고추장 양념에 그냥 비벼먹는 비빔회를 더 좋아하여 막 비볐습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골고루 비벼 메콤하게 먹는 물회와 회 덮밥 한여름 더위에 노출된 육신의 체온을 내려주기에는 그저 그만이다.







차가운 물회와 회덮밥에 팔팔 끓는 지리의 환상 궁합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더운 여름철 아니 요즘은 사계절 음식이 되어 버린 물회 한그릇하시고 무더위 날려 보세요.



물회9,000원













회덮밥 9.000원



































◆막쓰리 물횟집 영업정보◆

상호:막쓰리 물횟집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553-12. 도시철도 동래역 메가마트 옆

전화:051-553-7588

메뉴:포항물회,회덮밥,조개찜등 해군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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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대앞의 본토점은 퓨전요리전문점으로 2012년 1월12일 포스팅을 하였다.  



 


이 집은 돈가스를 잘 한다고 하여 찾아 갔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곳 CEO겸 주방장님이 몸아 아파 한달 동안 입원을 하는 바람에

이집의 돈가스를 맛도 못 보고 하는 수없이

 꿩대신 닭인 짬우동을 포스팅 하였는데

오늘 생각이 나 돈가스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겨울의 분위기와는 안의 분위기가 조금은 바뀐 것 같다.

이집은 돈가스전문으로 교육대학과 인근의 주민등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으로

 점심때는 매장이 비좁아 입구에 줄을 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돈가스도 저렴하고 국내산돼지고기로 만든게 5천원이다.

그런데 그 맛은 그 이상이다.

여기만의 소스가 매력적인데 돈가스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양이 조금 부족할 시에는 우동 셋트가 있는데 돈가스 포함 5천5백원이다.

아님 주먹밥 또한 맛이 뛰어나 같이 먹어도 된다.

 

 

 

 

본토주먹밥으로 개별로 주문은 안되고 다른 음식과 함께 주문을 할 수 있다. 1000원

본토 짬우동 5천원

 

 

 

 

 

돈가스+미니우동=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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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서면 맛집 회국수 할매집. 봄철 잃어 버린 입맛을 찾는 대표음식은-서면 회국수 할매집

나른한 봄날에 입맛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음식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회국수가 어떨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메콤하면서도 세콤한 맛을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이며 사라진 입맛이 돌아 옴을 알 수 가 있다.

 



부산에서도 사실상 회국수 전문점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회국수의 텃주대감은 남포동의  '할매집회국수'임을 모두 익히 알고 있다. 50년이 넘은 장구한 역사를 가진 '할매집회국수'집은 한국사변후 먹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비싸 서민들은 엄두도 못내고 할 때 회의 맛을 보게하면서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나왔다 한다. 처음에는 영도 선창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그 때 국수 위의 고명으로 처음 사용을 한 것이 가오리라 한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가오리는 아삭아삭 씹이는 맛이 있으며 먹었을 때도 뒷 탈이 없는 음식이라 한다.
50년을 이어 오면서 회국수의 역사도 바뀌어 이제는 찾는 사람도 바뀌고 있다. 그 입맛을 따라 잡기 위해 새롭게 변화를 찾는 곳이 있다. 부산 서면 영광도서 맞은편의 '회국수 할매집'으로 기존의 맛인 옛날의 그 맛을 유지 하며 그 집 만의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20년전에 회국수집을 하던 것을 인수를 하여 지리적인서면 상황에 맞게 음식을 추가하여 현재는 충무김밥등 메뉴가 다양하게 늘었다 한다. 아침 출근 시간때는 직장인들이 간단한 요기를 때울 수 있는 김밥등이 준비 되어 있고 점심과 저녁때도 물론이다, 그리고 출출할때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회국수등으로 그 집 문턱이 한시라도 잠잠할 시간이  없이 바쁘게 돌아 가고 있었다.
회국수는뭐니뭐니 해도 초장의 맛이 회국수의 맛을 좌우 한다. 그래서 4일에 한번씩 사장님 혼자서 직접 초장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아직까지도 그 누구에게도 초장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한다, 새벽의 장보기도 사장님이 직접 부전시장에 나가 싱싱한 야채등을 준비하며 그 날 판매할 정도만 준비한다고 하니 싱싱한 재료에 장인정신이 곁들어져 맛있는 회국수가 탄생을 하는 것이다. 회국수의 주 재료인 국수는 부산 북구의 00국수냐고 물어보니 영도에 있는 국수공장에서 직접 가져와 사용을 하는 데 그 이유가 있다 한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것 보다는 갯가인 바닷가에서 건조한 국수가 더 쫄깃쫄깃 하며 바닷내음이 나는 것 같아 국수의 맛이 더욱 뛰어 나다고 강조를 하며 영도의 국수를 사용하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한다. 그리고 메콤한 맛을 식혀 주는 육수도 이집만의 자랑거리로 멸치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고 멸치만 2시간30분 정도 끓여 다시를 내어  육수로 사용을 한다. 가족이 먹는 다 생각을 하고 음식을 만든다 하니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충무김밥3500원, 회국수 4000원 특대회국수 4500원
위치=서면역 9번 출구로 영광도서 맞은편
연락처=회국수 할매집 051-817-9260



본인의 시식장면으로 이승렬기자 촬영

주방에서 회국수를 만드는 모습이다. 이승렬기자 촬영



충무김밥

특대회국수와 멸치만을 사용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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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평양빈대떡. 빈대떡 신사가 울고간 57년 빈대떡집-범일동 평양집

깨어진 창문 틈 사이로 백열등 불빛이 세어 나오고 누군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세월을 팔고 있다. 창밖에 부슬비가 나리는 컴컴한 밤에 고 김정구 선생님의 “빈대떡 신사”가 구성지게 울려퍼진다, “돈 없서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구워 먹지” 전통가요의 한구절 처럼 돈이 없을 때 서민의 술안주로 빈대떡을 부쳐 먹든 그시절,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는다. 





빈대떡은 우리나라 지방 마다 특색 있는 맛을 추구하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북의 빈대떡은 더욱 감칠맛이 난다. 집안의 제사 때나 큰행사시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빈대떡, 이북에서 며느리와 함께 피난을 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57년 전통 평양집(051-646-2381)이 별미이면 별미이다.

6.25때인 1951년 1.4후퇴때 숟가락 몽디도 챙겨나오지 못하고 피난을 와 처음 터를 잡은 곳이 부산진시장. 시장 한켠에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빈대떡을 부쳐 오고가는 피난민과 고향사람들에게 애환과 고향의 맛을 맛보여 주었다. 그때 코흘리게 엄마의 손을 잡고 시장에 따라 나와서는 엄마 치마폭을 잡고 고소한 빈대떡을 싸달라고 생때를 써든 그 철부지 어린애가 지금은 평양집의 단골로 그때 맛을 못잊어 아직도 찾고 있단다.

오늘처럼 비가 주럭주럭 내릴때는 빈대떡이 더욱 생각나는 법, 그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찾아들어 온단다. 1대 시어머니 뒤를 이어 2대 며느리(홍보옥.82)가 바통을 받아 맛을 이어오다 다시 3대 며느리 이숙희씨에게 10년전에 완전히 물여 주었는데 최근에 며느리가 몸이 아파 할 수 없이 할머니가 다시 현업에 복귀를 하니 그 시절에 사람들은 반가워 어쩔줄을 모른단다. 할머니에게 비법을 물어보았다. 빈대떡에 뭐가 들어갑니까?물어니 대답은 간단했다. 녹두하고 돼지고기 몆점 뿐이라한다. 그런데 고소하며 바삭바삭하는 비법에 대해 물어보니, 빈대떡은 콩기름에 구워면 보통 파전식의 눅눅하지만 돼지기름에 꾸워면 바삭바삭 고소한 맛을 낸단다.

평양집은 이북의 방식 그대로 암퇘지 비계만 모아 솥에 끓여 기름을 만들어 그 기름만 사용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빈대떡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위치는 지하철 범일역 1번 출구로 올라와 부산진시장방면으로 70m오르면 이성수한의원 우측골목으로 들어선다. 정면에 새마을금고, 좌측 골목으로 낭만소에서 다시 좌측으로 50m 전방에 평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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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으로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아구를 넣어 만든 찜





해물아구찜은 아구, 미더덕, 오징어. 가리비,꼬막,낙지,떡국, 게, 새우등을 넣어 만들었다.

☞(부산맛집/금정구맛집)소정아구찜. 피부를 탄력있게 한다는 메콤한 아구찜에 군침 넘어 갑니다. 소정아구찜에서 먹어봤어요.

아구찜은 아귀찜으로도 불리는데 한때는 어선들이 그물에 아구가 올라오면 상품성이 없어 바다에 버리고 하였는데 어부들이 들고와 술안주 삼아 해 먹든 것이 현재의 아구찜으로 변하였다 한다. 
아구찜의 원조는 마산의 오동동으로 현재에도 마산오동동에 가면은 서로 원조라하며 마산아구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월래 아구찜은 약간 말린 것을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생 아구를 사용하는 집도 있어 각 지방 마다 그 지방에 맞게 아구찜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음식이 되었다.
부산의 금정구에 있는 소정 아구찜(대표김윤화. 051-583-5128)도 아구찜으로는 꽤 소문이 나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깔끔한 밑 반잔에 아구찜, 해물아구찜을 주 메뉴로 하는 아구찜 전문점이다.아귀에 있는 콜라겐 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관절연골,뼈등에 많이 존재하는 한편
아구에는 콜라겐이 풍부한데 닭의 날개, 고기힘줄 등에 많이 들어 있다한다. 사람에게는 주름의 요인이 되는 진피층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아구찜은 콩나물과 미나리를 함께 내어 놓는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하며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하여 많은 여성들이 주 고객층이다. 위치는 금정구청 좌측 골목으로 들어 서면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주차장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다.
아구찜 25000원~40000원
해물 아구찜은 30000원~40000원

해물아구찜




아구찜





넓은 공간으로 단체 손님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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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 적으로 물 보다는 비빔을 좋아 한다. 냉면 밀면도 물보다는 비빔을 좋아한다. 그래서 지인과 함께 물회를 먹자해서 부산시 연제구 연산4동 588-2 콘티넨탈 호텔 건너편 골목에 이성호 사장님이 운영하는 포항(회)물회(051-866-3770)로 가게되었다. 지인은 자주 들러 먹는다 하며 식사시간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여러 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물회는 여러종류가 있다 한치물회 가자미물회등이 있으며 필자는 가자미물회를 주문하였다.




먼저 매운탕이 나왔다. 소주를 먹다 보니 얼큰한 매운탕이 그만이다.

처음 나온 물회로 초장의 양념장이 보기에도 군침이 돈다. 그리고 마무리는 김으로...

다음에 가자미물회가 나왔다. 월래 초장인 양념장의 맛이 물회의 맛을 좌우한다고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물회는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요즘 같이 더운(?) 가을철에는 맵싸한 물회가 제격이다. 물회에는 시원한 배와 오이를 썰어서 넣고 양념장과 버무려 먹는 그맛은 최고의 맛이다. 그다음 밥을 넣어 비벼먹어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속담이 떠오른다. 그에 매운탕도 곁들여 먹어니 맛을 한층 더 up을 시키는 것 같다.


비빈후의 가자미물회 배와 오이 그리고 가자미가 함께 비벼져 입맛을 돋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물보다는 비빔을 좋아한다.

술안주를 하고 난뒤 밥으로 마무리를 하기 위해 밥을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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