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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개의 모성애가 뚫었다는 벼랑길인 남지 개비리길을 남지수변공원의 유채꽃 길과 함께 여행해보세요. 남지 개비리길


요즘이야 도로가 워낙 잘 나 있어 별 어려운 곳이 없지만, 근대이전의 옛길인 영남대로에는 잔도 또는 비리(벼루)길이니 하여 한양으로 향하는 과객의 목숨까지 빼앗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험한 길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중 낙동강의 황산잔도와 작원작도의 명성은 한양을 향하는 과객에게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길로 까딱 한눈을 팔거나 술 먹고 비틀비틀하다 낙동강으로 떨어져 불귀의 객이 되는 죽음의 코스였습니다.

 또한, 문경의 토끼비리는 어떻고요. 토끼벼루로도 불리는 토끼비리는 토천 또는 관갑천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는 고려 태조의 전설이 있습니다. 태조 왕건이 병사를 거느리고 남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이곳에 다다랐습니다.

 워낙 높은 절벽이라 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토끼가 나타나 벼랑을 타고 달아나며 길을 열어주어 병사들이 무사히 지났다 하여 토천으로 불렀습니다. 지금도 좁고 험한 통행로라 오가는 흔적은 없지만, 옛길을 더듬는 사람들만 찾고 있으며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승 제3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에 필자가 포스팅하는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의 개비리길은 한양으로 향하는 영남대로는 아니지만 토끼가 길을 낸 것과 같은 개(犬)가 벼랑길을 뚫고 다녔다하여 개비리길로 불리는 곳입니다.

 남지의 개비리길도 황산과 작원 잔도처럼 낙동강가에 있으며 남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창아지(창날) 나루터에서 영아지 마을까지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길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이 길을 개비리길이라 합니다.

 여기에는 짐승도 모성애는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비리길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영아지마을에 황씨성을 가진 노부부와 누렁이가 살았습니다. 때마침 누렁이는 11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원래 개의 젖은 10개밖에 없는지라 그중 한 마리는 다른 형제에게 치여 젖을 먹지 못해 조그마하며 비실비실하여 황 노인은 불쌍하게 여겨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10마리의 새끼는 무럭무럭 자라 남지 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산 너머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 황 노인이 애지중지하던 새끼를 키우겠다며 시댁인 알개실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황 노인의 딸은 친정집 누렁이가 강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고 말겠지 싶었는데 누렁이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비가 오나 눈이오나 찾아와 젖을 먹이고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을사람은 누렁이의 모성애에 탄복하며 누렁이가 어느 길로 다니는지 따라가 보았습니다.

 

 마분산 아래 바위 절벽이 워낙 급경사다 보니 이때까지 사람들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렁이는 워낙 비탈진 벼랑이라 눈이 강으로 떨어져 쌓이지 않은 곳을 용케 알고 그곳에 발을 디디며 다닌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마을사람들은 산 넘어 다니던 수고로움을 덜고 누렁이가 다닌 비리길로 다니게 되어 개비리길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다른 뜻은 개는 강가를 말하며 비리는 벼랑을 뜻하여 강가 절벽에 난 길을 뜻하기도 합니다. 옛 속담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했습니다. 미물인 개도 11마리 새끼 중 젖을 먹지 못한 한 마리가 얼마나 마음에 밟혔으면 매일 젖을 먹이기 위해 위험한 절벽을 타고 다녔겠습니까. 이런 것을 보면 사람보다 나은 강아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험준한 개비리길에는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 곽재우와 6·25 한국동란 때는 낙동강 전투 최후의 방어선으로 피로 물들었던 전선입니다. 비록 길지 않지만,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곳에 있어 그 빼어난 경치는 말로다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옛길 개비리길이 잘 다듬어져 있으며 누렁이의 가슴 아픈 모성애도 생각하고 임진왜란과 한국동란 때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우리의 국운이 일대 반전의 기회가 되었던 역사의 현장인 개비리길을 온 가족과 함께 한 번쯤 걸어보세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마분산 #창날나루터 #남강 #남지수변공원 #남지유채꽃밭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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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칠산재 강당. 분성배씨(김해배씨) 시조인 배원룡을 모신 김해 칠산재 강당(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6) 여행하기.

김해 칠산재 강당을 보고 왔습니다. 칠산재는 분성배씨 시조 분성공 배원룡을 모신 재실입니다. 분성은 김해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김해의 진산인 분성산은 조선 영조 때 간행된 신경준의 산경표에도 낙남정간이 분산인 지금의 분성산에서 끝을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지리적으로도 분성산은 김해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라 생각됩니다.




그럼 칠산재 강당을 알기 전에 분성배씨 시조인 분성군 배원룡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개국 공신인 배현경의 후손이자 가락국 배사혁의 장남으로 태어나 공민왕 때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우왕 때인 1384년에 권신인 염흥방의 양자가 되어 그에게 집을 뇌물로 주어 계림 부윤이 되었으며 도원수와 병부상서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 후 분성군에 봉해졌으며 이후 김해를 본관으로 한 김해(분성)배씨 시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려사의 옛 문헌에는 배원룡을 좋은 이미지로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탐욕을 치부한 분으로 평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6호인 김해 칠산재 강당을 보기위해 김해평야 중간에 있는 화목동의 야트막한 동산인 칠봉산을 찾았습니다.


꼬불꼬불 임도길이 칠산재 까지 나 있어 재실 앞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습니다. 마침 이곳에 후손분이 관리하며 거주하여 인사를 하고 건물 구경을 해도 됩니까하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구경하라하시면서 조금 전에도 한분이 강당의 건축물을 구경하고 싶다며 보고 가셨다 하셨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다니지만 저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고 그저 옛 건물이 좋아서 이리 보러 다닙니다한 뒤 칠산재 강당 구경을 하였습니다. 칠산재 강당은 분성군 배원룡의 무덤 앞에 세운 재실로 18세기에 처음 세웠으며 여러 번 중수되다 1958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칠산재 강당을 보기위해서는 먼저 외삼문인 광정문을 들어섭니다. 정면에 칠산재 강당이 있고 그 뒤로 내삼문인 추원문을 지나면 사당입니다. 일반 재실 건축 양식인 위계에 맞춘 직선 축 방식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럼 칠산재의 중심 건물인 강당을 보겠습니다. 앞면 4칸에 옆면 1칸 반의 익공계 5량 집으로 지어졌습니다. 또한, 앞과 뒤쪽의 기둥과 도리가 서로 다르게 구성되었는데 앞에 세운 둥근 기둥과 굴도리에는 장식을 많이 설치하여 화려한 모습으로 구성되었으며 뒷면의 방주와 납도리는 평범하게 처리하여 근대에 세워진 건축물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하겠습니다. 

또한, 눈여겨볼 부분은 대청마루 상부 부재 결합방식으로 구조적인면과 장식적인 효과를 모두 겸한 빼어난 건축물로 조선 후기의 유교 건축물 연구에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며 묘와 재실의 배치 관계도 잘 보여주고 있다합니다. 김해 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김해칠산재강당

#경상남도문화재자료제336호

★김해 칠산재 강당 주소: 경남 김해시 화목동 133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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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3/21 - (경남여행/김해여행)생림면 무척산. 수로왕의 전설이 가득한 소금강산 무척산 산행


2013/01/06 - (경남여행/김해여행)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을 따라 걷는 근교산. 김해 상동 금동산~석룡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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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람사르 총회가 열렸던 창원을 기념하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습지 보존의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주남저수지하면 철새들의 낙원하며 모두 아실 것입니다. 주남저수지, 산남저수지, 동판 저수지를 모두 합해 통칭 주남저수지라 하는데 그 넓이는 898ha로 엄청나게 넓은 면적입니다. 이곳에는 겨울이 오면 약 109종의 다양한 철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와 속칭 철새들의 보금자리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의 서식으로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환경의 보고로도 통합니다. 특히 1980년에 가창오리 5만 마리가 월동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찾아와 황홀한 가창오리 Ep의 군무를 즐길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203호인 겨울철의 진객 재두루미와 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 등 진귀한 겨울철새가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남저수지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천연기념물 16여 종과 멸종 위기 종 10여 종이 함께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겨울철새를 기다리는 많은 탐조객과 진사님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으로 인해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28일~11월 4일까지 8일간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란 주제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렸습니다.

 

 

 

 총 160개 나라에서 약 2,000명이 찾았을 정도로 성황리에 열렸던 국제행사에 주남저수지를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는 람사르 총회가 창원에 열린 것을 기념하며 습지 보존과 람사르 정신을 계속 확산시키고 이어나가고자 람사르 협약과 람사르 총회의 역사와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람사르 문화관을 주남저수지 옆에 마련하였습니다.

 

 필자가 찾았던 이 날 부산과 창원은 영하로 내려가 가장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황량한 겨울바람만 휘몰아쳤는데 아직은 이른 탓인지 꽥꽥하며 오리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곧 겨울 철새를 만난다는 들뜬 기분이 들어 추운 줄도 몰랐습니다.

 

 주남저수지를 보기 전에 먼저 주남저수지를 이해하고 람사르 총회 등을 알기 위해서 람사르 문화관을 찾았습니다. 람사르 문화관 1층에는 습지생태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낙동강과 주남저수지를 이용하면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삶과 전통 생활, 문화 등 다양하게 전시되었으며 지구촌 여러 나라의 습지와 문화, 삶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 있는 람사르문화관을 둘러보고 이제 주남저수지를 여행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사진으로 보기

 

 

 

 

 

 

 

 

 

 

 

 

 

 

 

 

 

 

 

 

 

 

 

 

 ◆주남저수지 풍경

 

 

 

 

#주남저수지람사르문화관이용안내

람사르문화관

휴관일:매주 월요일(4월~9월). 명절 당일

관람료:무료

준수사항:음식물 반입 불가.

가이드예약: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에는 생태 가이드 신청 가능, 미리 주남저수지 홈페이지에 신청

문의 전화:람사르문화관(055-225-2798) 

주남저수지 홈페이지: http://junam.changwon.go.kr/2012junam/main/main.jsp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303-7




2015/12/19 - (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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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


옛날 속담에 돌다리도 두드리보고 건넌다합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만든 다리라도 혹 붕괴할지 모른다는 뜻도 가졌지만, 그보다는 아무리 완벽해도 무너질 수 있어 다시 한 번 안전을 위해 확인을 한다는 의미로 많이 이용되는 속담입니다.




 그러나 800년 동안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다리가 있습니다. 안전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겠지만 안전하다는 주남 석교인 돌다리도 1967년 퍼붓듯이 내린 비 앞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져 800년의 역사가 한낮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집중 폭우로 다리가 쓸려가 버려 돌다리도 두드리며 확인을 한 뒤 건너야 한다는 속담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주었습니다. 그럼 주남 석교라 불리는 돌다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남 돌다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서 밀양을 향해 가는 길목인 대산면 주남천에 놓였던 다리입니다. 모두 자연석을 정교하게 쌓아서 만들었는데 지금 봐도 참 돌다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편편하게 생긴 작은 바위와 큰 바위를 서로 엇대어 4개의 기둥을 쌓은 무지개 형태의 다리입니다. 가운데 두 개의 기둥이 가장 높고 좌우로 조금씩 낮게 기둥을 세웠으며 교각위로 넓은 판석 5개를 올렸습니다.

 그중 큰판석의 크기는 길이가 4m, 넓이 180cm, 두께 40cm로 잘 다듬어진 모습에다 그 크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돌다리는 그에 걸맞은 전설이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판석은 정병산 만디(꼭대기)에서 가져 왔다는데 많은 인부를 동원하여 바위를 당겼지만 꿈쩍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바위 두개를 포개어 당겼더니 술술 당겨왔다는 전설입니다. 그리고 한 장사는 바위 두 개를 묶어서 당겼다니 정말 대단한 장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주남 돌다리는 주남 새다리 또는 새 다리라 불립니다. 이는 돌다리 주위의 판신 마을과 고등포 마을을 지칭하기도하며 두마을 사이(경상도사투리:새)에 놓인 다리라는 뜻이며 새가 많이 앉았다거나 새로 만든 다리가 아니라 합니다.

 폭우로 붕괴하여 하천 중앙에 두개의 기둥 위에 판석하나만 올려 진체 독립문 모양으로 방치되어 오다가 1996년 창원시에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원을 했습니다. 필자도 주남 돌다리를 보기위해 찾아가보았습니다.

 장구한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돌다리를 건넜는지 판석 중간이 반질반질한 게 빛이 났습니다. 인근주민의 삶 일부이자 마을과 마을을 소통하는 연결고리 같은 돌다리라 더욱 애착이 같습니다. 현재 주남돌다리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25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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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남지철교. 6.25 한국동란  최대 격전지 낙동강 전투의 상흔이 남아 있는 등록문화재 145호 남지수변공원의 창녕 남지철교를 여행하다. 


남지철교를 아십니까? 한강철교는 잘 알지만, 남지철교는 잘 모른다고요. 그러나 남지철교도 서울의 한강철교와 같은 운명으로 두 동강이 났습니다. 밀려드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으로 6.25 전쟁에 참여한 미군은 급박한 나머지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남지철교를 끊어 최후의 보루인 부산을 지켰습니다.




 

그만큼 낙동강의 남지철교는 의미 있는 다리입니다. 193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개통한 남지철교는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와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를 잇는 당시 유일한 다리로 마산과 대구를 잇는 국도 5호선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다리의 길이가 391.4m, 넓이는 6m로 일제 강점기 때에 독일인이 설계하고 일본인이 건설하였습니다. 남지철교는 한국전쟁 중에 낙동강을 건너려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전투기를 동원해 폭파했으며 철교는 25m 정도 끊어졌습니다.


 


전쟁이 휴전되고 나서 1953년에 다시 교량을 복구하여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계속 이용했습니다. 다리가 나이를 자꾸만 먹다보니 여러 번 보수도 했지만 1993년 7월에 정밀 안전진단결과 c등급을 받아 60여 년 동안 숱한 고난과 시련에서 종지부를 찍고 차량 통행을 막으면서 인도교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삐까번쩍한 다리가 자꾸 생기면서 남지철교 철거이야기가 대두 되었으며 6·25 한국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남지철교의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4년 12월에 등록문화재 14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후 2008년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날 남지철교는 낙동강 자전거길 중 최고의 구간으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강바람을 맞으며 건너다니고 남지와 계내 주민의 중요한소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남지철교는 철근 콘크리트교량으로 T형교의 형태이며 트러스 높이는 6m입니다. 교각부분의 트러스를 높게 설치함으로써 물결이 일렁이는 듯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지철교의 건축방식은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제작방식을 사용해 트러스는 리벳 접합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변화에 따라 상부 철교 트러스 철재의 수축 변화를 조절하게끔 이음장치를 연결하는 등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한 교량입니다. 이 당시 건설된 교량 중 가장 아름다운 교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창녕남지철교

창녕 남지철교 문화재 지정:등록문화재 제 145호

창녕 남지철교 문화재 지정일자:2004년 12월31일

창녕 남지철교 주소:경남 창년군 남지읍 남지리/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창녕 남지철교 건설년도:1931년 착공~1933년 2월 개통

 

#창녕여행 #남지철교 #창녕남지철교 #낙동강 #낙동강자전거길 #남지수변공원 #남지유채꽃 #남지개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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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끝자락 명마산 장군바위. 자연이 만들었다하기에는 정말 신기한 토르현상 3층 석탑 명마산 장군바위에 깜짝 놀라다.  


필자는 산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특이한 경관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도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어찌하면 저런 모습으로 생길까 하며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여러 번 찾았던 고흥의 천관산은 엄청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특히 나의 마음을 끈 것은 ‘아육왕탑’으로 어찌 보면 꼭 피사의 사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기단석을 빼면 3층으로 쌓은 탑은 사람이 쌓았을 정도로 정교하여 산행하는 내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경산의 명마산에서 그때의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기암을 또 만났습니다. 이름 하여 명마산 장군바위입니다. 천관산의 아육왕탑과 같이 3단으로 이루어진 돌탑은 신기에 가까울 정도이며 꼭 구석기시대의 돌촉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맨 위 바위는 미륵불로도 느껴지는 게 오래전부터 거석문화로 치성의 대상으로 여겨졌는지 주위에는 사람의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암은 그에 걸맞게 전설이 어울리게 내려옵니다. 팔공산의 긴 능선은 환성산과 초례봉으로 흘러갑니다.

 그 아래 팔공산 은해사의 말사인 불굴사가 있습니다. 불굴사 위쪽 절벽 중단 바위틈에 원효가 수도했다는 토굴 홍제암이 있습니다. 켜켜이 쌓인 바위틈을 비집고 제비둥지처럼 들어앉은 홍제암은 누가 봐도 도력이 높은 고승이 아니면 가슴이 조려서 수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원효가 수도 했다 하여 원효굴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안고 김유신이 심신을 단련하며 수련에 전념을 하였습니다. 김유신이 수련을 끝내고 원효 굴을 나설 때 맞은편 산에서 흰말이 큰소리로 울면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명마는 자신이 태워야 할 장수를 알아보는가 봅니다. 그 뒤 김유신이 그 명마를 타고 다닌 줄은 알 수 없지만 그 일이 있은 뒤 명마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바위를 김유신에 빗대어 장군바위라 오늘날 부르고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과 닮았나요.

 

 기암의 모습은 김유신이 허리에 차고 다닌 칼 같기도 합니다. 저 끝 부분은 손잡이이며 칼날은 땅속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길이로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장군바위는 높이가 약 10m이며 토르지형으로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위입니다. 혹 팔공산 산행에서 만나는 행운을 바래 봅니다.

 


 

 

 명마산 장군바위와 비슷한 토르작용으로 만들어진 고흥 천관산의 아육왕탑

#명마산장군바위 #팔공산 #토르 #여행 #사진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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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남해 창선면 여행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나보세요.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보물섬 남해에는 걷고 싶은 길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남해도를 대표하는 힐링 코스는 13개로 조성된 남해 바래길입니다. 1코스 다랭이 지겟길을 필두로 알찬 코스로 꽉 짜여 있어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산책길입니다.



다양한 남해 바래길 코스에서 특히 봄 마중가려 걷는다는 남해 고사리 밭길은 둘레길 내내 대관령목장의 초원길을 걷는 착각이 들 정도로 지천이 고사리입니다. 전국 고사리 총생산량의 40%를 이곳에서 나온다고 하니 남해의 고사리재배단지 규모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 고사리 밭길 중간쯤 해안 길에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나게 됩니다. 남해는 해안 절벽이 빼어나 지질 명소로 익히 알려졌지만 경남 고성처럼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는 처음 들어 본 것 같습니다. 하기야 고성과 남해는 서로 가까이 있어 이곳에도 공룡이 많이 서식은 했을 것 같습니다.


남해 바래길에서 좀체 만나기 힘든 공룡 발자국화석을 남해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이며 천연기념물 제4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로 보고 있는 정말 오래된 공룡 발자국 화석입니다. 화폐 1억 원이면 서민인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인데 1억 년 하니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 산지는 작은 입자인 사암으로 그 두께는 약 20cm이며 해안선을 따라 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안선에 노출된 화석이다 보니 바닷물이 들어 왔을 때는 아쉽게도 물에 잠겨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공룡발자국 화석은 사암층에서 발견되는데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과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 발자국, 익룡 발자국이 함께 발견됩니다.


특히 남해 가인리 공룡발자국은 사람 발자국과 유사한 형태인 익룡 발자국의 보행렬이 특징입니다. 익룡발자국 모양화석은 모두 6마리가 여러 방향으로 걸어간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모두 65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네발로 걸었다는 흔적은 앞발 자국이 나타나지 않아 두 발로 걸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발자국의 크기는 약 260cm로 모양도 사람 발자국과 흡사하고 보행 폭은 12cm로 아주 좁습니다. 2족보행의 용각류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을 하지만 다른 생물종의 흔적일수도 있다합니다. 



적어도 5개 이상의 보행렬이 관찰되는데 긴 행렬은 약 18m입니다. 용각류 공룡은 동에서 서로 이동을 하며 22개의 발자국을 남겼는데 네발로 걸었으며 덩치가 큰 초식공룡으로 보입니다. 발길이는 55cm, 보폭은 2m 정도 됩니다.



조각류 공룡은 3개의 긴 발가락이 찍힌 발자국에 5마리가 12개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발길이는 27cm 정도이며 보폭은 80cm로 제법 큰 규모입니다. 수각류 공룡은 암반의 왼쪽에 2개가 관찰됩니다. 날카로운 발톱구조를 가진 것을 보면 육식성의 수각류 공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길이는 약 35cm 크기입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을 찾을 수 있으며 덩치가 작은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룡의 피부 흔적 화석 등도 발견되었다며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안내판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는 다양한 공룡 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물섬 남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아이를 위해 공룡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을 함께 여행한다면 자라나는 아이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줄 것 같습니다.    

#남해가인리화석산지 #공룡발자국 #여행 #국내여행 #남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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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빌딩 높이의 다랭이 논에 깜짝 놀래.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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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외도 보타니아. 한국의 파라다이스, 환상속의 섬 외도 보타니아 여행.

거제도의 파라다이스 아니 대한민국의 파라다이스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거제도의 작은 섬 외도이며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큰 섬에는 ‘지상의 낙원’이라는 보타니아가 꾸며져 있습니다.



 


보타니아는 식물인 ‘botanic'과 낙원인 ’utopia'를 합해 ‘식물의 낙원’을 뜻합니다. 그야말로 외도를 둘러보면 왜! 식물의 낙원이라 하는지 금방 알게 됩니다. 보타니아는 대략 2000여 종의 온갖 식물이 자라는데요? 어디 아열대 지방의 식물원을 관광하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온갖 이름 모를 꽃들로 꽃동산을 이루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처녀처럼 한껏 자태를 뽐낸 외도 보타니아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본섬인 거제도에서 10~20분이면 외도에 닿습니다. 배에서 본 외도는 어느 회장님의 별장으로 사용됨 직한 이국적인 건물과 차분한 분위기로 탐방객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기에 거제도 하면 이구동성으로 보타니아, 보타니아 하는지 오늘에야 나 또한 그 궁금증을 풀게 되었습니다. 연중 관광객이 100만 명이나 찾는다는 거제도 보타니아는 역시 아열대 식물과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에 자리 잡은 이태리 풍 건축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이태리의 럭셔리한 관광지에서 휴양을 즐기는 기분을 만끽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는데 저 같은 서민은 외국의 기분도 내면서 딱 ‘안성맞춤’인 관광지라 생각되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탐방로 내내 ‘가위손’ 예술가의 혼이 서려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섬 입구에 자리 잡은 성화의 불꽃같은 나무는 외도 보타니아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며 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다양한 식물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외도에서 가장 볼거리가 몰려 있는 곳은 역시 오래전 분교 터로 사용된 곳에 조성된 ‘비너스 가든’입니다.























로마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인 ‘비너스’가 외도 정원을 거닐 정도로 아름답게 꾸몄다는 이야기가 과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1995년 개장 이래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인 게 한류열풍의 원조 격인 드라마 ‘겨울연가’와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별에서 온 그대’입니다.



한류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외도 보타니아는 국내 관광객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외도는 조선 시대 때부터 사람이 입도하여 살았다 합니다. 7~8가구가 후박나무 군락지에 있는 샘터 주위로 촌락을 이루고 살았으며 척박한 환경으로 산비탈을 갈아 고구마를 심고 돌미역과 고기잡이 등으로 생계를 꾸렸을 정도로 가난이 덕지덕지 붙은 그런 섬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도의 역사는 1969년 한 낚시인에 의해 새롭게 쓰입니다. 태풍을 만나 어쩔 수 없이 민박하게 된 이창호·최호숙 부부는 섬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료되어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매입하게 됩니다.



그 후 1970년에 들어와 부부는 귤나무와 동백나무를 심었다가 어느 해 몰아닥친 겨울 한파에 모두 고사시켰고 지금의 비너스가든 자리에다 70마리의 돼지를 키웠다가 돼지 파동으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곳에 식물원을 구상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외도 보타니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 부부의 고집스런 열정으로 지금은 한국관광공사와 네티즌이 추천하는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탐방 코스에 빠지지 않는 명승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1976년 관광농원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1995년 4월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입도는 장승포동,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의 선착장을 이용하여 외도로 운항하는 해상관광유람선을 타면 됩니다. 

★외도 보타니아 개장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여름철은 6시)까지 

★외도 보타니아는 숙박도 가능 

유람선 문의처:구조라 055-681-1188, 도장포 055-632-8787, 장승포 055-681-6565, 해금강 055-633-1352, 학동 055-636-7755, 와현 055-681-2211

◆외도 보타니아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전화:070-7715-3330. 055-681-4541































2015/04/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명산 북병산 산행. 남해안 전망대 거제 11명산 북병산 산행기.


2015/03/26 - (경남여행/거제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거제도 걷기여행.


2015/03/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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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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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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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다랭이 지겟길. 어느덧 가을 빛이 찾아든 해안가 둘레길 남해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습니다. 

요즘 가을 하늘이 정말 높고 맑아 누구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계획을 세웠던 남해의 명승 힐링 코스인 남해 바래길. 가을 길을 따라 걷고 왔습니다. 남해 바래길의 많은 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 다랭이 지겟길은 남해 바래길을 대표하는 코스로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필자는 2년 5개월 전인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 걸었던 터라 이제 가을에 한 번쯤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 따라나선 남해 해안 길의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는데 역시 바래길은 봄과 다른, 또 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바래란 의미를 보면 남해 사람들의 토속어로 바다에서 해초류나 해산물 채취를 뜻한다 합니다.



그럼 다랭이 지겟길을 따라가 봅니다. 먼저 남해군 남면 평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평산 마을 회관이 나오고 곧 갈림길에 다랭이 지겟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이 실질적인 다랭이 지겟길 출발지입니다.



평산 마을 언덕바지에서 펼쳐지는 바다를 감상합니다. 바다 건너 길게 늘어선 곳은 여수시이며 에메랄드빛의 바다에 잠겨 별천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본 광양만과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 소죽도, 다리미를 닮아 다리미 섬, 대마도 등 이름도 참 재미있습니다.



골짜기 안 독립가옥의 모습에 모두 놀라고 강아지는 밥값을 한다고 오랜만에 보는 이방인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이제 해안선을 따라 숲 속으로 파고듭니다. 서서히 가야 할 가천마을 뒷산인 설흘산과 응봉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가천 다랭이 지겟길은 해안 초소 초병이 걷던 길을 따라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어느덧 해안가 돌출 바위 쉼터에 도착하고 작은 모래사장을 돌아가면 몽돌해변이 나타납니다. 몽돌해변 출입통제 안내판을 지나면 해수욕장이 있는 사촌마을입니다. 마을 앞 소나무 숲이 아주 좋아 연휴라 그런지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여럿 있습니다. 사촌마을에서 이제 설흘산 등산로 입구인 선구마을로 향합니다.





큰 노거수가 고갯마루에 떡 버티고 있어 쉼터 역할을 해줍니다. 예전 이곳 주민도 이 길로 넘어다니며 이곳 정자나무에서 땀을 식혔을 것 같습니다. 선구마을은 해안의 촌락치고 꽤 크게 보입니다. 보건소도 있고 해안파출소도 있는 마을로 비탈을 따라 집을 지어 해안가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선구마을 해안으로 내려서면 주먹만 한 몽돌이 지천인 바닷가 길을 따라갑니다. 향촌마을 조약돌 해변을 지나 다시 방파제 앞에서 산길을 파고듭니다. 곧 해안초소로 향하는 길이 나누어지는데 직진하면 정자가 있는 향촌 석양 대입니다. 공동묘지를 지나면 다시 향촌마을 뒤 산비탈 전답 사이 농로를 따라 도로와 만나고 아름다운 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빛담촌 예술인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다랭이 지겟길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일행이 많이 지쳐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걷고 즐기는 하루 여행에서 완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다랭이 지겟길을 걸으면서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고 느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일행 모두 차를 타고 그래도 가천마을 다랑논과 암수 바위를 보기로 했지만 연휴의 중간이라 많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통과하고 사천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창선대교를 건너고 버스는 사천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르며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남해여행 #남해바래길 #다랭이지겟길 #가천마을 #다랑논 #가천암수바위 

#여행 #국내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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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9 - (경남여행/남해여행)가천암수바위. 남여의 모습이 너무 적날한 가천암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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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동면 산지마을. 부산과 가까운 양산 오지마을 남락리 산지마을에서 가을을 느끼다. 


부산과 인접한 양산시 동면 남락리에서 도로를 따라 3km를 더 들어가면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뜻이 있고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라 하여 산지마을로 불립니다.



 


처음 임진왜란 때 이 씨 성을 가진 분이 난을 피해 이곳에서 정착하게 되었고 지금은 경주김씨와 청도김씨가 함께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낙동정맥 구간인 지경고개에서 천성산으로 걸어본 산꾼은 연꽃이 마을을 감싸 안은 듯 산속에 자리 잡은 마을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필자도 저런 곳에 마을이 있구나 하면서 평안한 마을에 한참을 보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남락마을과 산지마을 사이의 고개를 군지 고개라 하고 마을 뒤 낙동정맥 능선에 우뚝 솟은 산이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군지산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한, 마을 입구 깊은 골짜기는 군정골로 부르는데 아마 산지마을에 군인들이 주둔했던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남락마을 인근의 지경고개는 한양까지 잇는 영남대로 길로 임진란 등 왜군의 주 진입로였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이곳을 지키는 우리 병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지마을은 해발 300m 높이에 마을을 이루며 논농사와 밭농사를 함께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대가 높다 보니 양산 시내와 3~4도 정도의 온도 차를 느낀다는데 일찍 겨울이 찾아오고 늦게 봄이 온다 하여 한여름에도 열대아는 남의 동네 이야기라 합니다.

부산과 양산의 경계에 있는 오지마을을 여행 삼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 도요지와 무쇠 제련 유적지도 있다하는데 다음 여행에도 또다시 찾아가고 싶습니다.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 버스 정류장에서 동면1-1 산지마을행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산지마을길 둘러보기◆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장군봉 능선이 선명합니다. 





다음지도 스카이뷰 캡쳐

#오지마을, #여행, #국내여행, #사진, #양산여행, #숨은마을, #산골마을, 

#경남여행, #동면산지마을, #남락리, #산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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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둘레길)양산시 유래를 알게 된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20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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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 (경남양산여행)천성산원효암. 원효의 전설이 가득한 천성산 원효암이 암자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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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칠곡여행)가산 가산산성 진남문. 가을에 잘 어울리는 산성 걷기, 포곡식 산성인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을 여행하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다 보니 외침에 대비하여 산정에 많은 산성을 쌓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800개의 성곽 중에서 276개의 산성을 쌓았다하니 그래서인지 험한 산세를 이용한 석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더욱 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롭게 산성을 축성한다든지 기존의 산성을 개축, 증축 공사를 하여 방비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중 칠곡군의 가산산성도 한곳입니다.


두 전란에 나라는 풍비박산이 나고 외침에 대비하는 산성을 3중으로 쌓는 공사가 대대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1639년 인조 17년에 경상도 관찰사였던 이명웅(1590~1642)은 고을의 장정 10만 명을 징발하여 가산산성의 내성을 이듬해 4월까지 끝내기로 하고 총력전을 벌입니다.


그러나 주민의 원성이 자자하여 급기야 자리에서 물러나고 완성을 보지 못하다가 1700년 숙종 26년에 관찰사 이세재가 왕명을 받아 외성을 완성하고 1741년 영조 17년에 경상도 관찰사 정익하에 의해 중성을 완공하여 가산산성은 내성, 외성, 중성을 완성하는데 100년의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가산산성은 포곡식 산성으로 인근의 금오산성과 하늘이 내려준 산성이라는 천생산성과 함께 영남지방을 방어하는 첨병 역할을 하였습니다. 원래 칠곡은 경상부의 관할에 있었지만, 가산산성을 축성한 뒤 별장을 성내에 두어 지키게 하고 산성 안에 칠곡 도호부를 두어 경산, 군위, 의흥, 신령, 하양, 의성 지역의 군영과 군량을 관장하게 하였습니다.


1640년 관아가 험준한 산속에 있다 보니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주민의 원성이 자자하여 1819년 순조는 왕명으로 지금의 칠곡초등학교 자리로 관아를 옮기게 하여 읍민의 불편을 해소케 하였습니다.


가산산성의 총길이는 약 11km에 총 둘레는 약10.km, 총면적은 2,096,722㎡입니다. 내성은 약 5km에 동쪽과 서쪽 북쪽에 문지와 8개의 암문이 있으며 약 460m인 중성에는 중문의 성문루와 위려각이 설치되었습니다.

외성은 약 4.7km이며 남문과 암문이 3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산산성 성내의 건물은 남아 있지 않으며 초석의 흔적인 건물터만 남아 발굴과 복원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산산성의 성벽은 현재 일부 구간을 빼고 암문과 산성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필자는 가산산성을 전 구간을 답사하기위해 찾아간 남문입니다. 가산산성의 남쪽에 세워 산성의 출입문으로 이용되는 진남문의 위용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가산바위: 가산산성 최고의 망대인 가산 바위를 가암이라고도 부릅니다. 약 270㎡ 넓이인 너럭바위는 대구와 칠곡군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며 가산바위에는 신라시대 도선 국사의 전설이 내려옵니다. 전국의 산천을 주유하다 가산바위를 둘러본 도선은 바위의 기운이 엄청나게 강한 것에 놀라 편편한 바위 중간에 일직선의 큰 구멍에다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어 땅의 기운을 잡았다합니다. 

중문

가산 정상의 건물 터  발굴 현장



진남문


#가산산성 #칠곡여행 #여행 #경북여행 #등산 #산행 #가산바위 

#진남문 #포곡식산성 #사진




2015/01/14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여행) 대구 팔공산 동화사. 약사 여래 근본도량인 팔공 총림 동화사 구경하기.


2015/01/10 - (대구여행/대구중구근대골목투어) 이상화·서상돈 고택 찾아가기. 대구 중구 근대 골목 이상화 서상돈 고택을 만나고 왔습니다.


2014/03/15 - (대구여행/달성군여행)대구 근교산 삼필봉~황룡산 산행.천리마의 전설과 함께하는이색산행 마비정 벽화마을.


2014/01/06 - (대구여행/달성여행)포레스트 스파밸리. 화려한 야경이 볼거리인 포레스트 빛의 축제에 깜짝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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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 (대구여행/달성여행)대구 도동서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하는 도동서원의 아름다운 늦가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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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 (대구여행/달성여행)국립대구과학관. '나도과학자' 국립대구과학관에 가면 누구나 과학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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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 (대구여행/달성여행/강정고령보)강정고령보 디아크, 물수제비 뜨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강정고령보 디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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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 (대구여행/스파밸리 포레스트12)대구여행에서 숙박 걱정마세요 스파밸리 포레스트12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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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솥바위. 부귀명당 솥바위 기운 받아 우리 모두 부자되세요.  의령 정암루 솥바위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은 충의의 고장이자 부귀명당으로 유명한 솥바위가 있습니다. 의령을 들어서는 입구인 의령관문 아래쪽 남강에 툭 불거진 바위는 가마솥을 닮았다는 솥 바위입니다. 실제 정면에서 보면 가마솥처럼 닮았기도 하며 U.F.O도 닮은 모습입니다. 더욱 솥 바위 옆으로 가까이 가서 보면 필자가 보기에는 군함을 닮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한 솥 바위는 다음과 같이 두 개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먼저. 부귀명당으로 솥 바위 주위 반경 10km 이내에 부자가 난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그 영향인지 의령 솥 바위 반경에는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나라 3대 재벌이 태어났습니다. 의령군 정곡면의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진주시 지수면에는 LG그룹 구인회 회장, 함안군 군북에는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의 생가가 모두 솥 바위에서 10km 내에 위치를 한다하니 부귀명당에 의한 부자전설을 허투로만 들을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솥 바위 수면아래에는 가마솥의 솥 다리처럼 세 개의 돌기둥이 받치고 있다합니다.

지금 의령은 부자기운을 받기위한 ‘부자 기 받기’ 관광 상품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곧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의령 솥 바위에서 3부자의 기운을 팍팍 받아 올해는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해가 되세요. 솥 바위는 부자전설이 워낙 크게 알려졌지만 상사바위 전설도 전해 옵니다. 먼 옛날 솥 바위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대산리 산 중턱의 바위굴에 문둥병을 알아오던 총각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에 청년은 비몽사몽간에 잠이 들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리따운 여인이 나타나 365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신이 주는 약을 매일 먹고 자기를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병을 깨끗이 낫게 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날부터 앵두가 한 알씩 떨어졌으며 365일이 가깝도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앵두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한지 병도 차도가 있고 하여 총각은 그 여인이 조금씩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총각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앵두를 주는 여인을 확인하기로 마음먹고 동굴 밖의 바위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총각은 바위를 얼마 올라가지도 못하고 힘이 빠져 그만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뇌성벽력이 치면서 여인은 솥 바위로 변하였고 죽은 총각은 정암 나루를 에워싼 바위절벽이 되었습니다. 총각과 여인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만날 수 없는 바위로 변했다하여 상사바위가 되었습니다. 총각과 여인은 서로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봅니다. 현재 의령관문과 정암루로 이어진 바위 절벽은 의령의 관문이자  솥 바위와 함께 어울려 절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솥바위에서 부자 기운 팍팍 받아가세요



2015/09/05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벽화산 산행. 망우당 곽재우장군의 벽화산성~벽화산 산행.


2015/08/2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 폐사지인 보천사지에서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인 아름다운 부도를 만나세요.


2015/04/02 - (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2015/03/02 - (경남여행/의령여행)곽재우장군의 충익사.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를 모신 사당 충익사 참배.


2015/02/28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의 충익사. 곽재우와 17장수의 장령을 모신 충익사 화려한 공포에 혀를 내두르다.


2015/02/27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령관문 의병광장. 곽재우의 정암전투 의병 승전지에 세워진 의병광장과 의령관문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2/26 - (경남여행/의령여행) 부귀명당 솥바위와 정암루.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의 승전지를 기념하여 세운 정암루와 솥바위.


2014/03/13 - (경남맛집/함안맛집)군북,의령 톨게이트 맛집 전원휴게소. 고속도로 인근에서 먹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원휴게소


2014/08/0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전통시장맛집 수정식당. 의령의 3미중 으뜸인 소고기국밥 맛있게 끓여 내는 수정식당. 여름철 보양식....... 넘맛있어요.


2014/05/22 - (경남맛집/의령맛집)충익사,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대통령 맛집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이 진국.


2013/06/2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숙취해소에 좋은 메밀로 만든 의령소바에 혼을 뺏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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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매전면 구동창 보호수. 교통사고를 당해 피해 보상 청구 재판에서 승소한 구동창마을 느티나무 보호수가 완전 회복되었네요. 


농촌과 어촌마을치고 마을입구 정자껄이나 마을 안에 그늘 쉼터를 하는 노거수 한 그루쯤은 모두 있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나무역할을 겸하는 정자나무입니다. 




경상북도청도군 매전면 동창리 구동창마을에는 조금 특별한 마을나무가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떤 나무인 고 하니 수령 오백년을 훌쩍 넘긴 느티나무입니다. 마을입구를 떡하니 버티고 마을을 들어오는 모든 악귀를 감시하는 듯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미남형 나무였습니다.


지금은 느티나무가 많이 회복되어 푸름을 잃지 않고 있지만, 1997년경 마을을 지키는 당산목에 큰 변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에 덤프트럭이 마을로 진입하여 느티나무와 정면충돌을 하였습니다.

느티나무는 우산처럼 너른 수관을 자랑했지만 그만 한쪽 날개를 꺾여버렸고 급기야 반쪽자리가 되어버렸습니다. 500년이 넘은 보호수는 마을의 큰 위안을 주었는데 마을주민은 운수회사에다 피해보상 소송 전을 벌였고 급기야 대구지법에서 나무에 피해를 보상하라며 승소 판결을 내렸다합니다.

그러니까 나무가 재판에서 이겼던 것입니다. 그후 느티나무는 재판에 승소한 대단한 나무로 알려졌습니다. 느티나무는 1997년과 2011년 찢겨나간 가지에다 대대적인 외과수술과 시멘트로 메우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가지가 한쪽으로만 치우치다 보니 나무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남아 있는 동쪽 가지에다 지주목을 받쳐 나무의 중심도 잡아주었습니다.

다행히 마을주민의 노력으로 느티나무 보호수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와 주민의 휴식처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수령은 약 500년, 높이 12m, 가슴 높이 둘레 4.5m, 사진으로 보면 굵은 가지가 한쪽으로만 치우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굵은 가지는 찢겨나가 잘라냈습니다.



2015/08/26 - (경북여행/청도여행)불령사 전탑. 정교한 예술품, 문양을 새긴 전탑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청도 불령사 전탑입니다.


2015/02/03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오지산행 토한산~통내산. 청도 토한산~통내산에서 겨울 산행을 하다.


2014/12/19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꼬깔산~육화산 산행. 여섯가지 보물을 간직한 숨은 산 청도 육화산 산행.


2014/10/31 - (경북여행/청도여행)매전면 처진소나무. 수양버들 처럼 가지가 땅으로 처져내린 매전면 동산리 처진소나무.


2014/07/29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철마산 산행. 청도 남산, 화악산의 막내 철마산 유천에서 산행하기....철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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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행/영덕여행)영해 괴시리전통마을. 7번 국도 여행. 목은 이색선생 유허지가 있는 조선시대 양반마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전통마을에서 고가 구경하세요. 


 영덕군 영해면 괴시 마을 앞을 흐르는 송강 주위에는 늪이 많았고 못이 있어 호지마을이라 불렀습니다. 목은 이색선생(1328~1396)은 이곳 괴시리에서 태어난 뒤 장성하여 아버지가 벼슬로 있는 중국 원나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목은 이색선생은 그곳에서 구양현과 교류하면서 그가 사는 마을과 호지촌이 몹시 닮아 귀국한 뒤 괴시마을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고려 말에 목은 이색의 외조부인 함창 김씨 김택이 처음 입주를 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그 후 조선 명종 때에 수안 김 씨와 영해 신씨, 인조 8년인 1630년에 영양 남씨가 마을을 이루며 살았으며 현재는 영양 남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괴시 마을은 경북민속자료 제75호인 영양 남씨 괴시파 종택 건물을 비롯하여 전통건축물인 고가 30여 호가 밀집되어 한옥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봄에도 필자는 괴시리 전통마을을 찾았는데 그 당시 괴시파종택은 복원 공사로 입구를 막아 내부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며 지붕과 뼈대 공사는 모두 끝나고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괴시 마을의 고가옥은 모두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어 사실 찾아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올해 4월 방문 때 찍었던 사진과 함께 괴시 마을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영덕 괴시리 천전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378호. 남유용공이 1876년 지은 건물로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구성된 일명 ’날개집‘ 형태에 속하는 건물입니다. 사랑채는 중문의 우측 잎에 위치하는데 중문 칸보다 건물을 높게 하여 팔작지붕으로 독립된 건물로 보이게끔 하였으며 추녀의 곡선이 매우 빼어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괴시리 사곡댁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5호입니다. 1890년인 고종 27년에 남용이 건립을 하였으며 남응호가 남용의 아들에게 매입하였습니다. 사곡댁의 택호는 집주인의 고조부인 남조영의 처가가 경주 사곡이라 사곡댁이 되었습니다. 정면 4칸에 측면 5칸의 ‘ㅁ’자형 건물로 사랑채 전면 지붕이 박공으로 되어 있어 특이한 모습입니다.

 영덕 괴시리 물소와 고택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9호입니다. 물소와 고택은 조선조 좌승지에 올랐던 물소와 남택만이 종가에서 분가한 후 그의 증손자인 남유진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정면 5칸에 측면 6칸으로 ‘ㅁ’자 형 정침과 고방, 중문, 사랑채 등으로 구성하며 조선 후기 양반가옥의 주택양식을 따른 건축물입니다. 또한, 사랑채가 여성에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우물에서 여성이 빨래 등 가사작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없게 내외를 가르는 담벼락을 쌓아놓았습니다.



 

 영덕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5호입니다. 괴시파 종택 가옥은 올봄부터 북구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에는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괴시마을의 중심건물로 17세기 말에 남붕익이 건립하였으며 정침은 정면 8칸, 측면은 5칸 반 크기의 ‘ㅁ'자형 건물입니다. 사랑채 부분은 오른쪽으로 3칸 튀어나와 평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침 오른쪽에 사당 건물이 있습니다.

 

 

 

 

 

 

 

 

 

 

 

영덕 영해 경주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5호이며 1830년경에 지어졌습니다. 별도의 대문채가 있으며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5칸의 ‘ㅁ'자형 몸채를 하고 있습니다.

 








영덕 괴시리 괴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7호. 괴정건물은 1766년인 영조 41년에 목은 이색선생의 유허지에 괴정 남준형이 지은 정자입니다. 1817년인 순조 17년에 중건하여 1876년인 고종 13년에 전체적인 수리를 하였습니다

남준형은 관직에는 관심이 없어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매진하였으며 마을어른을 공경하고 민생에 전력하여 마음사람들의 칭송 자자하였습니다. 그리고 6.25 한국전쟁 전후 이곳에서 야학을 열어 학당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영덕 영해 구계댁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6호입니다. 1805년인 조선 순조 5년경에 졸헌 남경악이 처음 건립하여 1910년에 중수하였습니다. 건물은 서향배치를 따랐으며 사랑채는 채광을 고려하여 남향으로 둔 독특한 구조입니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6칸의 ‘ㅁ’ 자형이며 사랑채는 정면 3칸 규모에다 좌측에 1칸 크기의 사랑마루가 돌출되어 따로 지붕을 두었습니다. 안채의 평면은 겹으로 이루어져 이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집구조입니다.






영덕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을 둘러보면 많은 전통고가를 보게 됩니다. 길게 이어진 담벼락엔 푸른 이끼가 끼어 고졸한 옛 모습을 보여주는 한옥 전통마을입니다. 목은 이색선생 유적지와 함께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느림보 걸음으로 마을길을 걸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또한 동해 7번국도 여행길에 있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참고:문화재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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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행/영덕여행)영해 괴시리 목은 이색선생 유적지. 고려삼은중 한 분인 목은 이색선생 생가터 무가정과 목은 기념관을 여행하다. 영덕 괴시리 목은 이색 유적지


올해 봄에 영덕군 영해 괴시마을 목은 이색 선생 생가터를 찾았습니다.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 그만 쓸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에 다시 괴시 마을을 방문하는 계기가 있어 백일홍이 향기가 그윽한 괴시 마을과 목은 이색선생 유적지인 생가 터를 다녀왔습니다.




 목은 이색선생은 본관은 한산이며 시호는 문정입니다. 부친 가정 이곡 선생과 모친 함창 김씨 사이에 1328년 이곳 영해면 괴시리 무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목은 이색선생은 고려말 정치가이자 대학자이며 대 문호로 알려진 분이며 가정 이곡선생 또한 당대의 큰 인물로 평가를 받는 분입니다. 옛날 속담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가정 이곡선생은 고려 공민왕 때 진사였던 함창김씨 간재 김택 선생의 딸과 혼인하였으며 목은 이색선생은 외갓집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괴시 마을은 목은선생 외조모였던 영양 남씨 후손들이 1630년부터 집성촌을 이루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괴시 마을 유래 또한 목은 이색선생이 중국에서 돌아와 명현 구양현 박사 마을이 이곳과 비슷하다하여 호지마을을 괴시 마을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습니다. 목은 이색선생은 20세에 부친 가정공이 머물렀던 원나라에 유학을 떠났다 귀국하여 26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숙옹부승을 시작으로 벼슬길에 오릅니다.

 40세에는 판개성부사 및 성균관 대사성을 겸직하고 47세 때는 왕명을 받아 영덕 출신인 나옹선사의 비문을 지었습니다. 58세에 벽상삼중대광검교시중에 올랐으며 64세에는 벽상공신삼중대광 한산부원군 영예문춘추관사에 제수되어 많은 관직을 거쳤습니다.

 그러다 공의 나이 65세에 고려가 이성계에게 망하고 조선왕조를 세우자 고려에 대한 충성을 끝까지 다하고자 하였습니다. 69세 때에 여주 남한강 청심루 아래 연자탄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목은 선생은 특히 고향 괴시 마을을 잊지 못해 “관어대소부"와 "유사정기” 등 20여 수의 시를 지었는데 고향 괴시 마을이 선생에게 끼쳤던 영향은 아주 크다고 하겠습니다. 상대산인 관어대에 올라 물을 뿜는 고래를 볼 수 있었다는데서 유래된 고래불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습니다.

 

 

 

 

 관어대 또한 선생이 지은 “관어대소부”에서 “물에 노는 물고기를 셀 수 있다”는 뜻에서 따왔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이곳 영해의 종산인 상대산 관어대에 올라 바다를 보면서 물을 뿜는 고래도 보고 싶고 물고기 수도 세어보고 싶습니다.

 

 

 

 

 

 "가정목은선생유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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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마산합포구여행)진전면 금암리 안동 권씨 열부각.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항산을 향해가다보면 유독 많이 보이는 게 열녀각, 정려각, 열부각입니다. 그중 도로를 끼고 있는 돌담에 둘린 오래된 옛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수일문 열부각"입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758-4번지에 위치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창원황씨 황우헌의 부인인 안동 권씨의 행적을 비문에 새겼고 그 뜻을 기리며 지역 유림에서 1932년에 건립하였습니다.

비문에는 “열부 안동 권씨지비”이며 마을에 전하는 이야기로는 “금암리에 살던 선비 황인권 씨가 지병으로 죽자 그의 아내 안동 권씨는 남편을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합니다.

그 당시 권씨의 나이 32세. 1930년 권씨는 남편이 위독하자 낮과 밤을 다하여 온갖 정성으로 병간호했지만 남편이 죽자 손수 남편의 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홀로 계신 노모와 어린 딸을 더욱 보살피며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는 몸가짐으로 남편을 지켰다합니다.

사흘 후 권씨의 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히 여긴 가족이 방문을 열어보니 남편의 시신 옆에 시집올 때 입고 온 옷을 입고 남편 옆에 숨져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조선시대의 오랜 관습으로 이어온 가부장제도는 소위 여성은 부덕이라는 풍습에 따라 삼종지도(三從之道)를 따르게 했습니다.

어릴 때는 아버지를 따라야 했고, 시집을 가면 남편을 따라야 했으며, 사별 후에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관습으로 많은 조선 여인들은 절개를 강요받아야 했습니다. 그리 오래지 않은 근대에 세워진 안동 권씨의 열부각은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많은 뜻을 시사하게 합니다.



이곳 열부각은 허물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지붕의 오른쪽 처마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기울어져 비계로 받쳐놓았지만, 공포의 화려함은 여타 열녀각이나 열부각에 비해 정교하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외각은 돌담을 둘렀는데 하루빨리 복원되어 이분의 뜻이 후세에도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2015/07/08 - (경남여행/창원여행)정병산 우곡사. 은행나무와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로 유명한 전단산 우곡사를 여행했습니다.


2015/07/04 - (경남여행/창원진해구여행)성흥사 굴암산 산행. 굴암산 대장동 계곡의 대단한 편백숲은 힐링 산행에 최고,


2015/07/01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정병산 산행. 낙남정맥의 아름다운 산길 근교산 창원 정병산~독수리바위~우곡사 산길을 등산하다.


2014/10/13 - (경남여행/창원여행)우산을 펼쳐든 모양을 한 400년된 진전면 여양리 소나무.


2014/09/05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대암산~신정봉 산행. 창원 근교산 산행 대암산 신정봉 산행


2014/01/05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용두산. 겨울 바다를 찾아 떠나는 저도 비치로드와 용두산의 멋진 바다 산행


2014/01/03 - (경남여행/창원여행)저도 콰이강의 다리.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사랑의 저도 연륙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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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얼음골 호박소와 쇠점골. 밀양 영남알프스 여름피서지로 아주 좋은 얼음골 호박소와 쇠점골를 추천합니다.


가뭄 끝에 단비라 했습니다. 지루하게 이어졌던 전국의 가뭄 소식은 장마와 함께 조금씩 물러나고 다시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처음 장마 소식과 함께 달려갔던 영남알프스 밀양 얼음골 호박소와 쇠점골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골짜기만큼 첩첩산중임을 보여주듯 많은 물줄기가 계곡을 굽이치며 흘렀습니다.






부산. 울산, 밀양 등 동부 경남의 최대 피서지로 주목받는 영남알프스의 수많은 계곡 중에서도 얼음골과 호박소를 잇는 쇠점골이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계곡으로는 으뜸으로 칩니다. 그 이유는 한여름 삼복에도 얼음이 언다는 천연기념물 빙계계곡 때문입니다.



엄동설한의 겨울도 아니고 혹서로 유명한 밀양에서 찜통 같은 더위 속 바위 틈새에 얼음이 얼어 밀양의 3대 신비한 현상으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바위 앞에 서 있는 것만도 여름철 휴가지로 최고입니다.



또한, 인근 가지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를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 소를 만든 호박소는 명주실 한 꾸러미를 다 풀어 넣어도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며 ‘전설의 고향’ 남량 특집극의 소재로 딱 맞은 곳입니다. 이곳은 무시무시한 이무기의 전설이 전합니다.



청도 운문사 인근에 작은 암자 대비사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당시 전설의 대비사와 연못은 저수지로 변해 있습니다. 절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고 노스님과 동자승이 이 절을 지키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한날 스님이 자고 일어나 보니 동자승이 보이지 않아 변소에 갔나 하면서 무심코 넘겼는데 계속 반복이 되어 이상하다며 하루는 들어오는 동자의 인기척에 자는 척하며 있는데 동자가 잠을 자기위해 누웠습니다. 잠든 것을 확인하고 그의 팔을 만져보니 몸은 얼음장처럼 차갑고 촉촉하게 몸이 젖어 있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밤이 왔습니다. 잠든 척하며 기다리는데 동자가 자정이 되어 나가는 것을 보고 뒤를 몰래 밟았습니다. 연못에 다다라 주위를 둘러보더니 옷을 벗고 동자가 물속에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물이 부글부글 끓는 듯하드니 이무기가 헤엄을 치며 노는 것을 본 스님은 놀라 ‘네 이놈 동자야’ 하며 고함을 쳤습니다. 이무기는 깜짝 놀라 하늘로 나르며 통탄을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만 넘기면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는데 하며 이무기는 스님을 원망하며 화가 나 운문사 뒤 계곡 골짜기로 몸을 숨겼습니다. 스님이 이곳까지 따라오자 이무기는 바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다시 하늘로 날라 지금의 억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이무기가 굴렀던 계곡은 작은 돌이 계곡에 널려 마치 스님이 대빗자루로 쓸어내린 모습을 하고 있다합니다.



현재에도 이 골짜기를 이무기 못안골로 부르고 있습니다. 억산을 향하던 이무기는 고함을 치며 따라오는 스님을 보자 울화통이 터져 꼬리로 바위를 내리쳐 쪼개버렸는데 그게 억산 깨진 바위가 되었고 이무기는 단숨에 호박소로 숨어들었습니다. 그런데 호박소에 숨었던 이무기가 신불산 왕봉골의 파래소에도 가끔 나타났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호박소에서 풀었던 명주실 끝이 파래소에 나왔다며 호박소와 파래소는 서로 뚫렸다합니다. 이무기는 이 길을 이용해서 넓은 호박소와 파래소를 서로 왕래하며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호박소는 폭우로 바위가 굴러 메워져 호박소의 깊이가 얕지만, 오래전에는 호박의 속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웅덩이였습니다.



그러나 파래소는 지금도 시커먼 물색으로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소름을 끼치게 합니다. 이무기의 전설이 있는 호박소와 연결된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은 쇠점골 입니다. 쇠점골은 계곡이 길게 누워 있어 ‘누운골’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지산 터널이 뚫려 5분이면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지만, 오래전에는 쇠점골을 통해서 석남령을 넘어다녔습니다.



쇠점의 뜻은 이곳을 넘는 고갯길이 워낙 험해 말발굽의 편자를 갈고 넘어갔던 데서 유래를 합니다. 그 당시 막걸리를 마셨던 주막과 편자를 갈았던 대장간은 사라지고 없습니다만 흔적을 알 수 있는 축대와 ‘쇠점’의 지명만 남아 옛날을 상상해 봅니다.



쇠점골에는 형제간의 우애를 느끼게 해주는 형제 폭포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두 폭포가 모두 비슷한 높이지만 형제는 석남령을 넘기 위해 쇠점골을 올랐습니다. 전날 내린 비에 계곡 물이 불어나 그만 동생이 물에 빠졌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형도 물에 뛰어들었지만 함께 죽었습니다. 그 후 쇠점골을 오르내리는 길손은 이 폭포를 형제 폭포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넓이를 뜻하는 오천평 반석도 있습니다. 바위 위를 타고 흐르는 옥구슬 같은 물을 맞으며 쉴 수 있습니다. 쇠점골은 그저 편안하게 오르는 오름길입니다. 석남 터널에서 호박소까지 4km쯤 거리에 숲 터널을 이루어 시원한 청량제 구실을 해줍니다.



곧 장마도 끝나면 8월부터 삼복더위가 시작됩니다. 영남알프스 최고의 피서지인 호박소와 쇠점골에서 여름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남 고개를 오르는 옛길도 걷고 시원한 쇠점골의 물소리도 듣는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로 이곳만 한 곳이 없을 정도며 아주 좋습니다. 


구연폭포와 호박소


 

☞(경남여행/밀양여행)얼음골 호박소와 쇠점골 교통편.


부산에서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과 얼음골, 호박소, 쇠점골은 대중교통편과 자가운전 모두 편리합니다. 대중교통편은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거나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한합니다.

부산역에서 밀양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오전 7시10분, 7시50분, 9시20분, 10시25분에 있으며 KTX도 수시로 있습니다. 밀양역에서 바로 얼음골을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밀양역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밀양시외버스터미널(055-355-1928)로 바로가기 때문에 버스이용도 편리합니다.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 출발. 밀양버스터미널에서 석남사행 버스를 탄 뒤 얼음골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전 7시5분, 8시5분, 9시5분, 10시40분에 출발한다.

얼음골 행 시내버스는 오전 6시10분, 9시35분이며 참고하세요. 얼음골 버스정류장 종점에서 얼음골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방향으로 걷습니다. 승강장을 지나고 호박소 주차장을 지나면 호박소와 쇠점골 입구인 백연사가 나옵니다. 얼음골 버스 정류장에서 밀양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20분, 4시35분, 5시. 6시(막차)에 있으며 석남사에서 언양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석남사행 버스는 오후 3시50분, 5시20분. 편리한 쪽을 이용하면 됩니다. 밀양시외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에 있고 자가운전을 위해 내비게이션은 호박소 주차장 또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055)259-3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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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 영남알프스 최고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밀양 산내면에 있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보고 왔습니다. 국내에서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것으로 유명한 밀양 천황산 얼음골과 호박소 입구 인근에 자리한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차장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의 건물로 상부승차장과 함께 웅장한 모습입니다.





 

하부 승차장에서 천황산 언저리인 1,020m 높이까지 단숨에 올려주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왕복 요금이 1만2천 원에 10여 분이 소요된답니다. 편도는 안됩니까 하며 물어보니 2011년 3월 5일 환경부 고시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지침”에 의해 왕복권만 발행된다는 설명입니다.


 할 수 없이 필자도 왕복권을 끊었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한번에 50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로 상부 승차장까지는 1.8km에 초당 3~4m의 속도로 운행합니다.

 얼음골이 있는 산사 면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높이인데 그곳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오후 6시에 상부승차장에서 하부승차장으로 마지막 케이블카가 출발하니 유념해야 합니다.

 

 

 

 

 

 왕복승차권입니다. 올라갈때는 확인만하고 내려 올때 하항권을 받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영남알프스의 모든 풍광을 즐기게 됩니다. 하부승강장 뒤로 하얀 암벽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백운산을 필두로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이 창끝처럼 뾰쪽하고 영남알프스 우두머리답게 큰 덩치를 뽐냅니다.


 

 

 

 

 

 

 

그 아래로는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인 쇠점골은 흡사 승천하는 용이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듯 구불구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밀양과 울주군 언양을 넘어다닌 태산준령의 험준한 고갯길인 석남령이 가물가물 눈에 들어오며, 지금은 가지산 터널이 뚫려 단박에 통과해 버리는 세상입니다.


 

구름을 항상 이고 있다는 운문산과 이무기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깨진바위’ 억산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함지박 속에 들어앉은 성냥갑 같은 마을들이 옹기종기 정겨운 모습입니다. 가까이는 천황산이 하늘을 이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이 모든 경관을 토해내듯이 조금씩 조금씩 높이를 더하면서 할머니가 허리춤에 사탕을 손자에게 꺼내 주듯 조금씩 영남알프스 경치를 보여줍니다.



상부승차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두 대의 삭도가 서로 동시에 움직이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해 보입니다. 상부승차장과 하부승차장을 연결하는 철탑은 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단 1개뿐입니다.





보통 일반 케이블카는 여러 개의 철탑을 세워 연결하는 데 비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특수공법을 사용하여 1개로 줄였다 합니다. 200m쯤 덱 계단을 오르면 얼음골 케이블카 최고의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세상을 굽어보면 세월 가는 줄 모르는 무릉도원에 들어와 노는 느낌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2km 거리의 천황산을 능선을 따라 댕겨 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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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늪은 땅 가운데의 얕은 웅덩이에 진흙을 이룬 바닥에 물이 항상 고여 있어 수생식물이 잘 자라는 곳을 말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게 습지이며 호수는 5m 이상의 깊이를 말해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로 알려진 창녕의 우포늪은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의 4개면에 걸쳐 그 크기만 해도 약 2.313㎢며 습지를 보호하는 구역은 8.547㎢ 로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1998년 3월 세계 람사르 협약에 등록했고 1999년 2월 8일 우포늪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2008년 10월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우포늪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포늪은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로 총 4개의 습지를 이루며 그중 우포늪이 대표적이다. 우포늪의 생성 원인을 보면 평소에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지류다 홍수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 토평천 등 낮은 구릉지로 물이 역류하게 된다. 역류한 물은 낮은 지대는 모두 물에 잠기게 된다. 2~3일 지속하다, 서서히 낙동강의 수위가 줄면서 이곳의 물도 함께 빠져나가면 낮은 곳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그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포늪이 된다.

 


현재는 우포, 목포, 사지포로 부르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우포를 소벌, 목포를 나무벌, 사지포를 모래벌로 지칭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바꾸면서 빚어진 결과이다. 6월에 찾아간 우포늪은 초록의 옷을 갈아입었다. 낮은 산에도 녹음이 짙게 드리웠고 습지에는 파릇파릇 작은 수생식물이 자리를 잡아 평온함 그 자체였다. 그 정적을 깨는 이름 모를 물새들만 끼룩끼룩하다 물속에 무엇인가 찾았는지 움직이지 않고 노려보고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우포늪 생명길과 탐방로가 4개의 습지를 두르며 연결되어 있다.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며 우포늪 탐방로는 소목마을에서 나무벌인 목포를 두르는 둘레길이다. 필자는 우포늪 생명 길과 탐방로를 함께 엮어 걷기로 계획했다.

 


우포늪 둘레길 경로를 보면 우포늪 생태관이 있는 세진 주차장~우포늪 대대제방 갈림길~대대제방~사지포 제방 갈림길~주매 잠수교 삼거리~사지포 제방~주매제방 갈림길~마산 터 갈림길~주매정~주매제방~우포늪 대형 안내판 삼거리~소목 나루~소목 주차장~푸른 우포 사람들~우만제방 나무다리~우만제방~노동마을 갈림길~목포제방 갈림길~징검다리~사초 둑길~부엉덤~따오기 부화장 갈림길~제1전망대~우포늪 세진 주차장 순으로 총 둘레길은 약 1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린다.

 


우포늪 출발은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 주차장이 있는 우포늪 생태관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을 걷기위해 출발한다. 오른쪽에 독특한 모양을 한 우포늪 생태관이 있다. 우포늪(470m)은 왼쪽으로 우포늪 생태관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우포늪 입구임을 알리는 게이트가 나타난다. 곧 대대제방 생명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인 대대제방을 시작하여 왼쪽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일단 대대제방 방향으로 간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길게 이어지며 물오른 버드나무가 숲 그늘을 만들어 가로수 역할을 한다. 우포늪 대형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으면 넓은 우포늪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포늪은 소벌이라 부르며 소목 마을 뒤 우항산의 모습이 소가 우포늪의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 되었다.

 


대대제방 둑에 올라서면 멀리 창녕의 진산인 ‘불뫼’ 화왕산이 마치 도깨비의 뿔을 닮은 듯 삐쭉삐쭉 앙칼진 모습이다. 제방은 1930년대에 쌓았고 제방 덕분에 홍수를 막아 대대들이 농경지로 개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포늪은 그 크기가 1/3로 줄어들었다. 아마 일제강점기 때의 우포늪은 대대들이 모두 늪을 이룰 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라 여겨진다. 둑 위 그늘에 앉아 대대들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참을 먹고 있는 모습에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우포늪에서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초소를 지나면 1km 이상의 긴 둑길이 이어진다. 파란 하늘에 햇볕을 피할 그늘은 없지만, 이곳에서 보는 우포늪의 전경과 대대들을 두른 화왕산은 가히 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인승 자전거를 탄 젊은 연인이 휑하며 지나가는 그림 같은 길을 걷는다. 제방 길은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화왕산에서 발원하는 토평천이 이곳에서 우포늪과 한몸이 된다. 온갖 나무와 풀로 뒤덮여 자연의 보고를 이룬다. 곧 자전거 길은 이곳에서 끝난다는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이다. 왼쪽 사지포 제방 0.8km 방향으로 꺾어 토평천을 건너게 된다.

 

 

 


토평천에 걸린 작은 다리를 건너면 주매 잠수교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왼쪽 사지포 제방 방향이다. 가끔 차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게 조금은 아쉽다. 우포늪과 사지포인 모래벌을 가르는 사지포제방을 걷는다. 모래벌은 홍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늪보다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다른 습지보다 많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쇠불닭, 물옥잠 등을 볼 수 있다. 사지포 제방을 90m 쯤 내려서면 왼쪽 숲 탐방로, 주매 제방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낮은 구릉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며 마산 터 갈림길 이정표에서는 왼쪽 주매제방 방향이다. 주매정을 지나면 작지만, 소나무가 숲인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조금은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그것도 잠시 숲을 벗어나면 주매제방 둑길을 걷는다. 주위로 아카시아 나무가 웃자라 우포늪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제방 끝에 도착하면 우포늪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번에 보여 주려고 했는지 작은 섬에 초록색 풀들이 융단을 깔아 놓았다. 그 가운데로 물길이 흐르며 한무리의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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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오후 풍경의 우포늪을 한참 구경한다, 우포늪 대형안내도를 일별하며 나의 위치도 확인을 해 본다. 왼쪽 소목 마을 0.4km 방향인 도로를 따른다. 작은 나무배가 풀숲에 몸을 숨긴 소목나루의 모습도 꼭 영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실제 이곳에서 문근영, 김주혁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촬영이 이루어졌다한다. 소목 마을 회관이 있는 삼거리는 우항산 소나무숲길과 푸른 우포 사람들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우포늪 생명 길을 걷고 싶다면 왼쪽 숲 탐방로 20m, 목포제방 1.2km 방향으로 간다. 목포 탐방로는 소목마을 회관 앞을 지나 '푸른 우포 사람들(0.5km)'은 직진 길이다.

 

 

 

 

 


른 우포 사람들 건물 앞을 지나면 큰 왕버들 나무가 물가에 드리워진 탐방로를 걷는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가에는 수생식물인 마름이 덮여 있는 모습이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보는 듯 마음도 한결 가볍다. 소목 주차장에서 1.2km 쯤 걸으면 왼쪽 우만 제방으로 연결된 나무다리를 건넌다. 우만 제방 길을 걷는다. 짙은 숲길에 뽕나무가 제방을 뒤덮고 있다. 까만 오디를 따 입에 털어 넣는다. 달곰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다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우만 제방을 내려서고 이제는 목포의 서쪽 길을 따라 걷는다.



 

 

 

 


목포는 주위에 소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많아 붙여 진 이름이다. 곧 흙길의  신작로를 걷는다. 흙길이라 오래전 시골 비포장 길의 운치를 떠올리며 걸었는데 어디선가 자동차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먼지를 펄펄 날리며 내 앞으로 덤프차가 과속하며 지나갔다. 온 세상이 하얗다. 지금까지의 운치 좋은 길은 다 날아가 버렸다. 어서 빨리 이 길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뿐이다. 2km의 거리를 부지런히 걸었다. 노동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막바지에 소목마을에서 숲 탐방로와 연결되는 목포제방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한시름 달래며 우포쪽을 바라보았는데 오른쪽에 물길을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우포늪의 물안개 사진에서 본 그 모습이다. 작은 나무배를 타고 물보라를 일으키는 어부의 모습을 담았는데 사진 포인터인지 사람들의 흔적이 유독 많이 있었다. 다시 우포늪 생명길과 만나고 400m 전방에 왼쪽 징검다리를 건넌다. 물억새가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자라 멧돼지 등 산짐승의 출현이 찾아 주의를 필요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에는 범람하여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 통행할 수 없어 주의를 해야한다.

 

 

 

 

 

 


사초군락지를 벗어나면 부엉덤 아래부터 시작되는 자전거 길을 걷는다. 우포늪을 보며 걷는 길은 완전 산책로 수준이다. 따오기 인공 부화장 갈림길을 지나면 철새 전망대를 지나고 제1 전망대 방향으로 덱 계단을 오르면 우포늪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우포늪 둘레길을 눈으로 가늠해 보면서 바로 우포늪 생태관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서면 출발지 우포늪의 세진 주차장에서 우포늪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우포늪 교통편


창녕 우포늪 둘레길은 대중교통편과 자가운전 모두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먼저 창녕터미널로 간다.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 50분, 8시 40분, 9시 20분 10시 10분에 있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6,700원. 유어면 우포늪 행 버스는 창녕터미널을 나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신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면 된다. 우포늪 행 버스는 오전 6시 50분, 8시, 오후 1시 30분 등 5회며 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난 뒤 우포늪 정류장에서 창녕출발버스는 오후 1시 50분, 5시 20분, 6시 20분(막차)에 있다. 창녕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로 돌아오는 차는 오후 5시 20분, 6시 10분, 6시 50분, 7시 40분, 8시 30분(막차)에 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칠원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창녕요금소를 나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포1대로 적포(합천)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약 5.6km 도로를 타면 삼거리, 우포늪 길 우포늪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곧 우포늪 주차장이다. 내비게이션 “우포늪 생태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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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해맞이 공원. 꽃대궐을 이룬다는 영덕 해맞이 공원과 창포말 등대 동해여행.


영덕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이름까지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해맞이 공원입니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해맞이 공원은 꼭 일출 명소로만 유명한 곳이 아닙니다. 둥근 보름달을 관람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로 매년 보름이면 이곳에서 달맞이 걷기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덕 해맞이 공원의 조성 동기는 1997년 발생한 산불로 한순간에 산림은 잿더미가 되어 그야말로 버려진 땅이 되었습니다. 영덕군에서는 민관이 힘을 합해 1998년부터 국토 공원화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여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복된 산으로 바꾸었습니다.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블루로드 b 코스를 걸어봤던 필자로서는 그때 시간 제약으로 오르지 못한 해맞이 공원의 모습이 궁금하여 이번 방문 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해맞이 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산세가 횡 할 정도로 열립니다.



망망대해의 동해는 끝도 없이 이어지고 고기를 잡는 배는 파도에 몸을 맞기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름다운 모습에 필자는 넋을 잃고 바라봤습니다. 64km의 화려한 해안선은 영덕을 대표할 만큼 빼어나고 그 중심에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 2만3천여 포기의 야생화가 철 따라 아름다움을 뽐내며 화려한 꽃동산을 이룹니다.




지난 방문 때의 해맞이공원은 벚꽃이 화려한 군무를 시작했습니다. 고유의 수종인 꽃나무 900여 그루를 심어 봄부터 해맞이 공원은 꽃 대궐을 이룰 태세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전망대와 꽃나무 사이로 조성된 나무 계단,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 해맞이공원의 상징 건물인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특산품인 대게의 집게다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습에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쪽에 우리나라 창공을 수호했던 전투기와 수송기 등 다양한 비행기가 전역하여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공간이며 꿈을 가질 수 있는 큰 의미가 될 곳 같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입구에는 고산 윤선도의 시비가 있습니다. “이 밤 동해 바닷가에서 맑은 달빛 마주한 채 옛 동산 그리워할 줄” 의 싯구를 보며 저도 고산 선생님처럼 달밤은 아니지만, 낮에 달빛 마주한 마음으로 해맞이 공원을 걸었습니다.





아득한 옛 생각의 아름다운 추억 한편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꽃동산입니다. 영덕여행에서 먹지 않을 수 없다는 영덕대게로 맛있는 점심을 했다면 해맞이와 달맞이 장소로 최고인 영덕 해맞이 공원의 아름다운 꽃길도 걸어보고 힐링의 기운을 듬뿍 받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정보 안내

★영덕 해맞이 공원 

문의:054-730-7052~3

주소: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

대형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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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독특하게 대게모양인 영덕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영덕에 조성 된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를 지난 영덕 대게 축제 때 여행하고 왔습니다. 동해에서 최고의 일출 명소로 알려진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는 시원한 해안선의 풍경과 함께 영덕에서 자랑하는 해안 둘레길인 블루로드 2코스 출발점입니다. 창포말 등대와 함께 해안선을 걷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창포말 등대가 있는 해맞이 공원의 조성 동기는 조금은 생뚱맞습니다. 1997년 동해안을 따라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곳저곳에서 발생하여 도깨비불로 불렸습니다. 그 당시 영덕읍 창포리 일대의 산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화마로 인해 수려한 해안 경치와 숲은 포탄에 폭격 맞은 듯 흉물로 변했습니다. 타다만 소나무가 뒹굴고 산 전체는 죽음의 그림자가 뒤 덮어 그 아름답던 해안선의 절경이 흉물이 되었습니다.



1998년~2003년 까지 화재로 잿더미가 된 산림에 국토공원화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영덕군 강구면에서 시작하여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공원 조성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화재로 인해 산림이 모두 잿더미가 되었지만 지금은 복구를 하여 새롭게 변모를 했고 현재는 동해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는 창포리 해맞이 공원에 어울리는 창포말 등대가 되었습니다.



창포말 등대와 함께 해맞이 공원에는 야생화와 벚꽃등 우리나라 고유의 수종인 꽃나무를 심어 봄과 여름에는 꽃대궐로 장관을 이룬다 합니다. 필자가 찾은 지난 주말에는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아름다운 궁전의 꽃밭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덕여행에서 맛있는 영덕대게를 먹었고 해맞이 공원에 있는 등대 구경도 했습니다. 시원한 바다 정경이 그 동안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는 힐링여행을 했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 야경 사진(2013년 10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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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강구버스터미널 시간표, 강구항에서 맛있는 영덕 대게를 먹었다면 귀가는 영덕 강구버스터미널 시간표  


영덕군 강구 버스시간표입니다. 강구하면 영덕대게로 유명한 곳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으며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강구시외버스 시간표와 영덕군 강구에서 운행하는 군내 버스 시간표가 있습니다. 강구를 찾는 분은 요긴하게 활용하세요. 장사행, 소월 영덕행, 금호 영덕행, 블루로드 B코스 종점인 축산행 버스 시간표도 있습니다.


영덕 강구에서 영덕 후포 울진 방면 버스 시간표와 심야 버스 시간표도 있고 동해 강릉 속초 방면 버스 시간표도 있습니다.

영덕 강구에서 동서울, 인천, 오산, 안산, 수원 방면 버스 시간표, 영덕 강구에서 진보 안동 방면 버스와 심야버스 시간표입니다. 부산 방면 버스 시간표, 포항, 경주 동대구 방향 버스 시간표와 심야운행 버스등 30분 간격으로 매시 20분과 50분에 각각 출발합니다.


영덕 강구항에서 영덕, 도곡, 영해, 후포, 평해,울진, 동해, 강릉, 속초 방면 7번국도 운행 버스 시간표입니다.

영덕 강구에서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부산 방면 시외버스시간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고요, 영덕 강구항여행에서 대게도 먹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






그리고 여기는 발매기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는 사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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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강구여행)영덕대게는 역시 강구어시장. 맛있는 영덕대게 구입은 강구항의 강구어시장.


 대한민국에서 대게를 유통하는 시장으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역시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에 내에 있는 강구전통시장입니다. 강구전통시장은 농작물과 잡화 생필품 그리고 수산물 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며 강구항이 있어 어시장을 갖춘 전통오일장입니다.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전국에서 대게를 맛보고 구입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강구시장의 유래를 보면 고려 중기 때부터 장이 섰다 할 정도로 오래 되었습니다. 또한 강구항이 어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의 규모도 덩달아 커 졌는데 지금은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지역 상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덕하면 단연 떠오르는 게 영덕대게입니다. 영덕대게를 저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강구항의 강구어시장과 동광어시장입니다. 강구어시장은 영덕대게만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동해에서 잡아온 싱싱한 활어도 영덕대게 만큼 종류가 다양하며 유명합니다.

 

 

영덕대게축제를 구경하면서 영덕대게는 어디서 구입을 하는지 알아볼 겸 강구어시장을 돌아 댕기며 구경했습니다. 강구어시장은 강구항 한쪽 난전에 가건물로 포장을 덮어쓴 곳과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동광어시장에서 구입하며 영덕대게 거리에의 대게 음식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경매가 시작 될 때부터 강구항은 대게와 활어 위판을 기다리는 배로 강구어시장은 활기를 찼습니다.

 

 

활어용 생선이나 대게를 저렴하게 구입을 원할 때는 새벽시간을 노려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면서 많은 생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강구어시장은 대게 뿐만 아닌  게살이 단단하면서 맛도 대게에 뒤떨어지지 않는 홍게와 영덕대게, 박달대게, 러시아산 수입대게, 킹크랩등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구입을 하면 되겠습니다.

 

 

대게는 국내산도 있고 러시아 산도 있는데 모두 살아 있어 다리를 가만있지 못하고 움직였습니다. 가격대를 보면 홍게는 푸짐하게 쌓아 5만원에 거래 되었고 영덕대게도 5만원부터 10만원 선 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게딱지가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크기는 3마리 10만원선... 한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있는 양입니다.

 

 

봄철 복사꽃으로 유명한 영덕은 지금 영덕대게가 제철입니다. 고려를 세운 왕건도 영덕대게를 처음 맛 보고는 그 맛을 잊지 못했다 하고 조선에 와서는 임금님의 진상품에 빠지지 않았다는 영덕대게. 영덕 강구어시장에서 영덕대게를 구입했다면 삶는 방법이 엄청 중요합니다. 대게는 찌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엄청 차이가 나 맛있게 대게 찌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은

1. 박달대게는 김이나기 시작하여 20분, 수게는 13~15분 정도 찌면 됩니다.

2.대게는 반드시 죽은 상태에서 찜 솥에 넣어야 합니다. 혹 멋모르고 살아 있는 대게를 찌개 되면 찌면서 몸을 비틀고 하여 다리가 떨어지고 몸통속의 게장이 모두 쏟아져 제대로 된 대게의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럼 대게가 살아 있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물에 담가 둔다든지 아니면 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잡고 대게 주둥이에 뜨거운 물이나 수증기를 넣어 순식간에 죽여야 합니다.

3.대게는 물에 삶는 게 아니고 반드시 찜통에 쪄야 합니다. 가정집에서 찔 경우에 찜통에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소반 위에 대게를 올려 놓으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게의 배를 하늘로 보도록 해야 맛있는 대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님 게장과 수분이 흘러 버려 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4. 비린내가 나는 대게는 완전히 쪄지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청주나 맥주를 조금 넣어 혹 모를 비린내를 잡아 준다. 찌는 도중 솥뚜껑을 열면 몸통 속 게장이 다리 살 쪽으로 흘러가 게의 다리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반드시 완전히 쪘다 할 때까지 솥뚜껑을 절대로 열지마세요. 요런 주의 사항만 잘 지켜도 맛있는 대 게 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가 왜 유명한지 궁금했는데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강구와 축산 사이의 해역 3마일 정도 부근에는 수심 200m 아래로 뻘 밭이 없으면서 식물 플랑크톤과 조류의 영양분이 되는 여러 가지 염류가 풍부한 사니질로 이루어져 대게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가졌다합니다. 그 덕분에 영덕대게의 맛은 담백하면서 쫄깃쫄깃 한 게 입안에 감 칠 맛이 날 정도로 달작 지근하여 대게 중에 영덕대게를 으뜸으로 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래서 영덕대게 영덕대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찌는 만큼 중요한게 대게 고르는 방법과 먹는 방법입니다. 좋은 대게 고르는 법은 사람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몸을 가볍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대게는 가벼우면 절대 안됩니다. 먼저 들어보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고 손으로 대개 배를 꾹꾹 눌러 단단한 것은 속의 내용물이 꽉찬 대게입니다. 또한 좋은 대게는 사람도 늘씬하고 다리가 길면 8등신이라고 눈길을 한번 더 줍니다. 좋은 대게도 역시 몸에 비해 다리가 길고 가늘며 전체적으로 홍조를 띄며 활동성이 좋은 놈을 고르면 됩니다. 혹 경매장에 나오지 못하는 물게(상품가치가 없는)도 있으니 싸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좋은 대게 고르는 법을 확인 하여 구입해야 됩니다.


 

맛있게 대게를 먹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게는 버릴 게 없을 정도로 껍질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맛있는 다리살의 맨 끝 마디를 손으로 부러뜨려 당기면 다리살 전체가 빠져 나옵니다. 그런데 빠져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맨 끝마디를 다리 통 속에 다시 밀면 게살이 통째 밀려 나옵니다. 아니면 다리의 껍질을 세로로 길게 칼질을 해 파내 먹습니다. 역시 대게는 게딱지에 밥을 비며 먹는게 대게 맛의 종결입니다. 먼저 몸통의 밑 부분을 잡고 양손으로 뚜껑을 벌리면 서로 분리가 됩니다. 이때 게장국물이 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맛있는 몸통 살과 함께 게장이 드러나면 게장은 따뜻한 밥에 참기름, 김, 깨소금, 묵은 김치 등을 함께 넣어 비비면 맛있는 게딱지 비빔밥이 됩니다.


 

요즘 어딜가나 볼 수 있는데 수입산 대게입니다.  국산대게와 수입산 대게 구별법단디 기억하세요. 국내에 수입되는 대게는 거의 러시아 산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게 다리와 몸통에 흰점이 있습니다. 이는 산호초지역에 주로 살아 석회성분 때문에 생기는데 국내산 게와 영덕대게는 흰점이 없고 전체가 깨끗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 대게는 남탕만 있고 여탕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흑흑 대게는 숫놈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덕여행에서 영덕대게을 먹지 않고 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었다 합니다.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영덕대게. 영덕 강구항의 강구어시장과 동광어시장에서 좋은 대게 고르는 법, 맛있게 영덕 대게 찌는 방법, 대게먹는 방법, 국내산대게와 수입산 대게 구별하는 방법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강구전통시장에서 영덕특산품인 질 좋은 영덕대게를 만나보세요. 지금부터 강구어시장, 동광어시장을 사진으로 만나겠습니다.


 강구어시장 모습

 

 

 

 

 

 

 

 

 

 

 

 

 

 

 동광어시장 내부 모습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5/04/06 - (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대게축제.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맛있는 체험도 하고 축제도 즐기는 영덕여행


2015/03/25 - (영덕여행)천년의 맛을 간직한 대게의 고장 영덕대게축제 경북 영덕 군청 초청 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2013/12/07 - (경북맛집/영덕강구맛집)강구 일품대게. 블루로드 동해안 길도 걷고 싱싱한 물회 먹고 왔어요. 일품대게


2013/12/02 -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블루로드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블루로드


2013/11/29 - (경북여행/영덕여행)블루로드 축산 죽도산 전망대. 동해의 전망대로 대나무가 많아 죽도인 죽도산 등대 전망대


2013/11/21 - (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해맞이 공원, 우리나라에 이런 등대가, 영덕 해맞이 공원의 독특한 대게등대 창포말등대에 깜짝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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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대게축제. "니들이 영덕 대게 맛을 알아"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맛있는 체험도 하고 축제도 즐기는 영덕여행을 했습니다. 


이맘때 영덕하면 다 아실 것입니다. 영덕에서 첫손에 꼽히는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영덕의 자존심이라는 대게축제가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에서 열려 전국에서 대게를 즐기려는 많은 미식가를 영덕으로  발걸음을 돌리게하였습니다. 영덕대게축제는 올해로써 18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2일~4월5일 까지 4일 동안 개최되어 그야말로 관광객이 넘쳐 났습니다. 필자도 영덕대게하면 어릴 적 부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맛에서  단연 으뜸인 영덕대게축제 행사도 구경하고 영덕대게도 먹기 위해 도착한 강구는 먼저 옛 다리를 건너면서 축제를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축제의 열기속으로 저를 몰아 넣었습니다.



40여년전의 초등학교 추억속으로 이끌었던 책상과 걸상 입니다. 요즘 나무 책걸상은 아마 학교에서도 만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영덕대게축제 참관을 위해 왔다가 우연히 옛 추억의 동심으로도 빠져 봅니다. 

 


영덕읍을 지나 강구를 관통하는 오십천입니다. 또한 강원도 태백시와 삼척시를 가르며 흐르는 오십천도 있습니다. 명승제28호로 지정된 강원도 오십천은 관동팔경 죽서루에서 동해로 흡수됩니다.. 그러나 영덕의 오십천도 그 명승 못지 않게 아름다운 포구의 모습에다 영덕대게 주산지입니다. 또한 은빛 은어가 많이 올라와 오십천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대게의 고장답게 하늘을 나는 듯한 영덕대게 조형물입니다. 강구항에는 모든 음식점이 영덕대게를 취급합니다. 집집마다 독특한 대게 조형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습니다. 다리 난간에 걸려 있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현수막이 파란하늘과 함께 바람에 펄럭입니다.



영덕대게 홍보대사 신구선생님의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 그 광고 맨트로 영덕하면 대게라고 모르는 분이 없게 되었습니다. ㅎㅎ"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 "몰라서 왔다 아잉교" '좀 갈켜 주이소" 

 

강구항 제18회 영덕대게축제장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보다 일찍 도착하여 먼저 행사장 일부를 구경했습니다. 그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속으로 빠져 봅니다. 



아이언맨과 대게 조형물입니다. ㅋㅋ 꼭 살아 있는 듯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게에 붙은 속담이 갑자기 생각나 웃음이 나옵니다. 게와 관련된 속담이 무엇이 있을까요?.... "게 거품 문다" "게눈 감추 듯 먹다" 두 속담 모두 자주 쓰는 말입니다. 



강구항은 영덕 대게 거리임을 알리는 대형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오른쪽 축제 안내관에서 스템프 찍고 선물받자. 축제 주제관, 5대 체험 스탬프 랠리를 시작하여 축제를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요기가 바로 3주제관인 대게 역사관입니다. 


강구 영덕대게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스탬프 랠리를 문의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스탬프를 한개 받았습니다. 스탬프를 다 받고 나면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먼저 영덕대게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영덕 대게의 역사가 천년이 넘었다합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서기931년 오늘날의 영해지역을 순시 할 때 임금의 주안상에 대게를 올렸다는 기록이 고려말 권근의 양촌집에 나옵니다. 또한 대게의 원조마을이 궁금하였습니다. 블루로드 B코스(해파랑길)에 있는 차유마을입니다. 법정명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입니다.



영덕대게 원조 차유마을의 유래를 보면 고려 29대 충목왕2년인 서기1345년 영해부사 정방필이 부임과 동시에 관할 마을을 순시 중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 차인 마을에도 들렀습니다. 그 때 부사 일행이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어 왔다하여 ‘차유’라 부르게 되었고 마을 앞에는 대나무가 빼곡하여 죽도산으로 부르는 봉우리가 있었습니다. 죽도산이 보이는 동해에서 잡은 게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닮아 대게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며 영덕대게 원조마을이 되었습니다. 




영덕 죽산면의 죽도산입니다. 마을 앞 동해바다에서 잡은 대게의 다리가 죽도산의 대나무와 흡사하여 대게라 부릅니다. 이제 대게 유래는 다 아시겠죠.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인 강구항에서 대게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곳 모든 음식점은 영덕대게를 판매할 정도로 대게 거리를 이룹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제2주제관에서 영덕대게 요리법을 알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 홍보대사 신구 선생님의 "대게 먹는 법" 공부하세요. 영덕대게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제2주제관 영덕대게 요리법에서 영덕대게축제 스템프를 찍었습니다, ㅎㅎ 아쌰. 두개째 받았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대게가 3마리나 들어간 어묵. 엄청 국물이 시원했고 맛있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 대게 빵 우송대학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며 판매를 하였습니다.

영덕 대게 카페테리아 체험입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마스코트

제18회 영덕대게축제


강구항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대게 마을 답게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형조형물이 떡 하니 설치되어 있었고 대게 광고판을 보고 축제가 이곳 강구항에서 열리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엄청 큰놈이라 한가족이 한참은 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대게 조형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 입구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스템프 찍기 놀이.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물방울 놀이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 스케치입니다.. 청정 영덕에서 키우고 잡은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생산된 영덕 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시식도하며 판매도 했습니다. 



영덕은 지금 대게와 함께 물가자미라 부르는 미주구리가 한창입니다. ㅎㅎ아주 특이한 이름의 생선으로 활어회와 미주구리 찌게를 만났는데 한마디로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말린 미주구리도 판매를 합니다.


산림청에서 산불 방지 캠페인도 열고 있습니다. 불조심 우리 생활이죠 


고려를 개국한 태조이성개의 행차를 재현한 모습인 듯합니다. "천년의 맛 영덕대게" 공연도 만나고 많은 관광객과 함께 어울려 흥겹게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영덕 대게로 만든 영덕 특산물 영덕 대게 빵 선물 셋트도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영덕대게로 만든 간장입니다. 모든 음식에 맛있는 대게 냄새가 솔솔 나게하는 마법의 간장인 대게 간장도 만났고... 

영덕대게축제 푸짐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과메기입니다. 과메기는 월래 청어로 만듭니다. 청어가 워낙 귀하여 요즘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지만 요것은 그 귀하다는 진짜 청어로 만든 과메기. ㅋㅋ 입에서 그저 살살 녹았습니다. 



청어과메기 윤기가 자르르 한게 끝내줍니다.




영덕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홍게로 만든 액젓입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홍게액젓도 영덕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산품입니다.





요게 그 맛있다는 영덕대게, 생물이라 바로 놓으면 도망을 가서 벌러덩 드러 눕혀 놓았습니다. 


영덕김치 알싸한게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맛있었습니다. 

영덕 앞 청정의 동해바다에서 잡은 수산물들......




영덕고구마는 특별합니다. 동굴속에서 보관을 하여 일명"동굴 호박고구마"라 부릅니다. 단지안에서 구워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요것은 아까 맛 봤던 청어과메기 ㅋㅋ 자꾸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4월4일 토요일 가장 인기가 좋았던 영덕대게 달리기입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게를 구르마에 싣고 달려 상하차를 하는 게임입니다. 영덕대게를 싣고 달렸던  그 당시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영덕대게와 일반게, 수입게를 구별하는 법도 알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구별법은 갑각 뒤쪽 옆에서 시작된 두 개의 옆줄이 나란히 뻗어 있는게 진짜 영덕대게라는 말씀. 




황금 영덕 대게 낚시 체험. 와~~~~ 많은 분이 대게를 낚기 위해 참가를 했습니다. 

필자가 잡아 올린 대게. 낚시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ㅋㅋ


대게 다리에 낚시바늘이 걸려 대게가 꼼짝을 못하고 달려 올라 왔습니다. 접수비 2만원에 일인당 3마리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잡은 대게는 가지고 가면 됩니다.




영덕대게 경매장입니다. 경매를 하여 저럼하게 영덕대게를 구입할 수 있었고 경매를 처음 해 봤는데 ㅎㅎ 재미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잡은 대게와 경매받은 대게로 이제 '맛있다'는 영덕대게를 맛봐야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당으로 go go


맛있게 영덕대게와 물가자미회를 먹고 나왔습니다. 전국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일기예보가 딱 맞아 떨어져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밤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옮겼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공연장소가 특별했습니다. 무대장소는 배 갑판 위 였고 바람에 배가 흔들흔들~~~~

7080우리세대가 좋아하는 통기타 가수 김희진씨가 출연했습니다. "꽃밭지끼고" 등 아름다운 목소리와 통기타의 선율이 촉촉하게 마음까지 적시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7080 통기타가수이며 드라마 "서울의 달'OST를 불렀던  장철웅씨도 나와 영덕 강구항의 밤바다를 촉촉히 적셨던 공연이었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를 참관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영덕 특산물 시식도 하며 영덕의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 올해 2015년 영덕대게축제는 끝났지만 맛있는 영덕대게는 지금 부터 계속 쭉 먹을 수 있습니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3/12/07 - (경북맛집/영덕강구맛집)강구 일품대게. 블루로드 동해안 길도 걷고 싱싱한 물회 먹고 왔어요. 일품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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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경남 의령군은 환란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일 때 사재를 틀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홍의장군 곽재우장군의 이야기와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여 독립운동을 하는데 앞장을 쓴 백산 안희제 등 많은 분들이 의령에서 출생했습니다. 의령을 의병과 충의의 고장이라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황소의 우직함이 그려지는 의령은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특히 산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자굴산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의령하면 자굴산일 정도로 유명하며 의령의 진산입니다.


 

그러나 의령에는 크고 작은 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의령의 안산으로 통하는 남산을 이번 의령 산행에서 찾았습니다. 조붓한 산길이 너무 아름다워 의령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의령읍의 남쪽을 어머니의 다뜻한 품처럼 감싸주는 남산은 산세의 규모가 작아 정암루에서 연결해 산행을 하였습니다. 여행과 산행을 겸한 산행이라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의령 입구에 자리한 정암루는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 때 이곳 정암 나루 전투에서 왜구에게 대승을 거두었던 전승지이며 부귀명당터로 알려진 솥바위도 유명합니다. 국내3대 재벌이 이곳 솥바위의 정기를 받았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습니다. 벼락부자의 기운을 받으며 솥바위가 있는 정암에서 의령 남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의령남산 산행경로를 보면 정암루·솥바위~의령관문~곽재우기념비~109.7m봉~합천이씨묘~백야마을 갈림길~임도~한일합섬 입구 고개~ 153m봉~철탑 위 갈림길~226m봉~임도사거리~구룡동삼거리~남산정상~체육공원~수월사삼거리~중동리고분군~충익사 순으로 전체거리는 약 8km에 산행시간은 약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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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출발에 앞서 정암리 정암루에서 산행 준비를 했다. 먼저 정암루와 솥바위로 불리는 남강의 정암을 둘러보며 돈벼락 맞을 꿈을 꾸며 남산으로 출발. 도로를 건너면 너른 광장이 나온다. 의병광장이며 가운데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이 늠름한 기상으로 임진왜란 때 적진을 보며 호령하는 듯 한 모습이다.





기단을 포함한 높이만도 17m로 웅장하며 백마를 타고 붉은 옷을 입어 홍의장군이라 불렀다. 기단의 벽면과 의병광장에 설치된 18장령의 조형물에서 비장감마저 느껴졌고, 의병광장을 둘러 본 뒤 의령의 관문역할을 하는 ‘의령관문’ 의 모습을 보며 내부의 계단을 통해 2층 누각에 들어섰다.




곽재우와 의병들의 정암 전투 장면이 현실감 있게 벽면을 채웠고, 소싸움 등 많은 의령 관광지를 소개했다. 의령 관문이 있는 정암진은 전략적 요충지였다. 이곳이 적에게 뚫리면 전라도 곡창지대까지 왜군의 손에 떨어지는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곽재우와 의병은 목숨을 걸고 지켜내어 왜적의 진군를 늦추는 큰 역할을 했다.





남강을 끼고 천변에 쌓은 석성과 의령10경 ‘토요애’ 홍보물을 보면서 정자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곽재우 기념비가 있는 곳 왼쪽이 들머리다. 나무 계단을 올라 산길은 작은 봉우리를 향해 지그제그 길이다. 뒤돌아보면 출발지 정암루와 의병광장과 곽재우 동상, 낙동강을 향해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모습 등 지금은 너무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다. 








삼각점이 있는 109.7m봉에 올라서니 찾는 사람은 거의 없는지 백야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희미하게 보였다. 지금부터 200~300m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능선을 보고 살짝 내려서면 옛 고개와 만난다. 고개를 넘어 다녔던 인걸은 간데없고 간혹 무덤을 찾는 후손이 다닐 뿐인지 가시나무와 잡목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능선에는 그런 데로 다닐 만 했다. 합천이씨 무덤 입구의 갈림에서 오른쪽으로 갔다. 다시 넓은 능선을 걷고 곧 142m봉 안산을 넘어가는 길과 우회하는 갈림길과 만났다. 어느 쪽을 가든 봉우리를 넘어 안부에서 만난다.


 




의령군에서 조성한 의병광장 둘레 길을 따라 오른쪽 안산 허리를 도는 길을 택했다. 곧 백야마을(0.4km)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 만천리(0.7km) 방향으로 꺾어 나갔다. 곽재우기념비에서 30분 쯤 걸렸다. 다시 안부에서 두 길은 만나 능선을 탔다. 곧 내려서먄  이정표가 있는 임도다. 오른쪽 만천리(0.3km) 방향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걷는다.








10분이면 한일합섬 입구 아스팔트 포장이 된 고개에 서고 오른쪽으로 도로를 50m 쯤 걷는다. 왼쪽으로 안전을 위해 설치된 철망이 서로 떨어져 있는 곳의 절개지를 타고 올라야 하며경사가 급해 주의한다. 가느다란 줄을 잡고 올라서면 능선 끝에 무덤이 있는 곳에서 전망이 조금 트였다.





의령 동동·구룡 농공단지와 의령읍,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도 보였다. 지금부터 산길도 없는 곳을 잡목을 헤치며 올라야 했다. 여름이면 가시나무로 걷기가 힘들어 보이지만 지금은 갈 만했다. 산딸기나무에 찔리기도 하고 헤치며 30분쯤 나갔다. 무덤이 보였고 이곳까지 임도가 만들어져 있어 다행이다 며 편한 임도를 걸었다.


 


다시 능선을 향했지만 정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임도를 걸으며 산길을 찾았다. 철탑 위 임도가 굽어 도는 지점에 오른쪽 절개지로 오르는 길이 보였다. 처음에는 양호한 산길이었다. 곧 예외없는 산딸기 가시가 길을 막아 험난함의 연속이었다. 겨우 가시나무를 뚫고 226m 봉우리에 섰다. 오른쪽에 가야 할 남산이 가까이 보였다.


 




조금만 내려서니 다시 임도와 만났다. 오른쪽은 구룡동, 왼쪽은 만상마을 방향 임도. 남산정상(0.8km)은 직진하여 능선을 계속 탔다. 지금까지 올라온 산길은 비포장의 험난한 길이라면 이제부터는 고속도로라 할 만큼 정비가 잘 된 산길이다. 편백이 길옆에 드문드문 뿌리를 내린 너른 길을 따라 오르면 사각 정자가 있는 정상에 닿는다.

 




나무가 웃자라 주변 경치는 볼 수 없지만 처음 출발지 정암루가 있는 남강이 저만치 보였고 걸어 온 능선 길을 세세하게 보였다. 나무 벤치 등 휴식을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충익사 하산은 이정표상 체력단련시설(630m) 방향이다.













이곳부터는 운동 삼아 올라온 주민을 여럿 볼 수 있었다. 키 큰 소나무 숲길을 지나 운동기구가 설치 된 체육공원에서 충익사(900m)방향 넓은 길로 하산했다. 수월사 삼거리와 중동리 고분군을 지나면 곧 의병박물관이 나오고 곽재우장군과 의병의 위패를 모신 충익사, 모과나무, 의병탑 등을 둘러 보고 의령 남산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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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의령 남산 교통편. 


의령읍의 남산 산행 출발지인 정암리 가는 버스는 부산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한 번에 갈 수 있어 대중교통편도 편리하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합천행 직행 버스를 이용하여 의령 터미널 직전인 정암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정암루는 약 200m거리에 있다. 부산 출발 오전 7시, 7시40분, 8시30분, 9시20분, 10시20분 등. 산행을 마친 충익사에서는 의병교를 건너 걸어서 의령시외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 약1.4km 거리에 20여분 소요. 

또한 의병교 앞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의령 우체국 옆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산행출발지인 정암루로 가면 된다. 약 3.3km 거리에 6,000원 선, 의령에서 부산행 직행버스 시간은 오후 3시55분, 4시45분, 5시25분, 6시05분, 6시55분, 7시50분(막차). 자가 운전시에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군북, 의령IC에서 내린다. 오른쪽 의령방면으로 꺾어 20번 국도를 4.4km 이동하면 남강의 정암교를 건너고 멋들어진 의령관문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정암리 방면으로 내려선다. 내비게이션 의령 정암루 입력

 



의령 남산 고도표

의령 남산 지형도




2015/03/02 - (경남여행/의령여행)곽재우장군의 충익사.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를 모신 사당 충익사 참배.


2015/02/28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의 충익사. 곽재우와 17장수의 장령을 모신 충익사 화려한 공포에 혀를 내두르다.


2015/02/27 - (경남여행/의령여행)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령관문 의병광장. 곽재우의 정암전투 의병 승전지에 세워진 의병광장과 의령관문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2/26 - (경남여행/의령여행) 부귀명당 솥바위와 정암루.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의 승전지를 기념하여 세운 정암루와 솥바위.


2014/03/13 - (경남맛집/함안맛집)군북,의령 톨게이트 맛집 전원휴게소. 고속도로 인근에서 먹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원휴게소


2014/08/0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전통시장맛집 수정식당. 의령의 3미중 으뜸인 소고기국밥 맛있게 끓여 내는 수정식당. 여름철 보양식....... 넘맛있어요.


2014/05/22 - (경남맛집/의령맛집)충익사,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대통령 맛집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이 진국.


2013/06/29 -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숙취해소에 좋은 메밀로 만든 의령소바에 혼을 뺏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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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김해여행에서 경전철을 이용하여 대성동고분군과 박물관을 여행했습니다. 대성동 유적은 애꼬지 또는 왜꼬지로 불리는 낮은 언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야 김수로왕의 건국설화가 있는 구지봉과 봉황동 유적 수로왕릉 등이 가까이 있어 가야의 중심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길이가 약 280m, 너비 50m인 애꼬지 언덕은 금관가야의 많은 고분이 발굴되어 세간의 이목을 받았던 곳입니다.

 



김해 시민의 종



 

사적 제341호 대성동고분의 발굴조사는 부산 경성대학교 박물관에서 이루어 졌는데 1990년 6월 1차 발굴을 시작으로 2001년 9월23일 까지 5차 발굴조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장장 627일 간의 대장정으로 241기의 무덤이 발굴 조사되었고 금관가야의 문화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유물 3,000여점이 대량 출토되어 대성동고분군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애꼬지의 대성동고분을 보면 3~5세기에 걸쳐 금관가야 지배자인 왕과 왕족 무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형목곽묘와 부장유물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금관가야의 중심지가 이곳 대성동고분이었음을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필자도 여러 곳의 고분박물관을 답사하였는데 부산과도 가까운 대성동고분박물관을 이번에 처음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가야기마민족상징상



노출전시관

 

애꼬지 언덕의 정상부에 왕의 무덤이 있었고 사면과 그보다 낮은 위치의 무덤에서는 피지배계층의 무덤이 자리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성동고분군에 만들어진 노출전시관은 왕의 무덤인 29호 목곽묘와 이를 파괴하면서 설치했던 39호 목곽묘를 발굴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을 시켜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두 무덤은 대략 100년의 시차가 있으며 무덤의 구조와 토기 등 발굴 유물로 인해 부장양식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발굴조사 후 출토된 금관가야의 유물은 토기류와 철기류의 판갑옷, 말얼굴 가리게, 투구와 청동솥, 장신구류인 청동팔찌, 청동거울 등을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만났습니다.


대성동고분군





 

이번 대성동 고분과 박물관을 여행하며 세삼 김해금관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도서관과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면 더욱 좋은 역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청동거울에 비쳐진 필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의 발굴 유물를 만나 보세요.








금관가야 토기

대성동23호 사신문양거울

구지로12호 목관묘와 대성동1호 목관묘 복원



대성동 39호 뚜껑덮힌 굽항아리

투구

대성동 2호 가지창




판갑옷과 말 얼굴 가리게

가야 여인의 유골



 

◆김해여행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안내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09시~18시

★관람료:무료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주소: 경남 김해시 가야의
 126(대성동 434번지)

★전화:056-330-6881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교통편. 


사상역과 대저역에서 부산 김해 경전철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박물관역에서 하차하면 끝.

내비게이션 대성동고분박물관입력


(참고:대성동고분박물관홈페이지와 홍보물)

 

2015/03/16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건설공고 매화출사. 사진 초보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매화 출사지 김해건설공고.

 

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2013/06/16 - (경남여행/김해여행)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은하사 수미단의 쌍어문도 구경하세요.

 

2013/06/12 - (경남여행/김해여행)가락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장유화상 창건 신어산 동림사.

 

2013/06/08 - (경남여행/김해여행)2층까지 올라온 범종루의 엄청난 나무 기둥에 경악. 신어산 은하사

 

2013/06/07 - (경남여행/김해여행)장유화상의 창건 설화. 거북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신어산 영구암.

 

2013/06/06 - (경남여행/김해여행)가야의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전설을 따라 오른 신어산.

 

2013/03/21 - (경남여행/김해여행)생림면 무척산. 수로왕의 전설이 가득한 소금강산 무척산 산행

 

2013/01/06 - (경남여행/김해여행)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을 따라 걷는 근교산. 김해 상동 금동산~석룡산 산행

 

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4/06/28 - (김해맛집/대동맛집)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낙동강을 바라보며 먹는 맛있는 음식점 쉴만한 물가.

 

2013/06/05 - (경남맛집/김해맛집/신어산맛집)힐링 보리밥이라 들어 보셨나요. 신어산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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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도 걷기여행. 구조라해수욕장과 샛바람소릿길, 망치몽돌해변을 걸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이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 거제도입니다. 특히 거제시 동부면 구조라해수욕장은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이 거제도에 전쟁 포로 수용소가 들어서면서 미군들의 휴양소로 구조라에 해수욕장이 개발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모래빛이 아름답고 모래알이 잘고 부드러워 애머랄드 빛의 바다는 수온까지 따뜻해 해수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1970년대부터  경제가 살아나면서 사람들은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여름철 휴가 라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유년기 때도 꼭 한번식은 온가족이 해수욕장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부산 최고의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이면 거제도는 구조라해수욕장일 정도로 소문이 나 50대 중반인 지금도 구조라의 명성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릴 적 추억을 쫒아 찾아간 구조라 해수욕장은 쓸쓸한 겨울이 지나면서 활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봄은 남쪽의 섬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 전체를 덮어 그런지 꽃소식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중 가장 애처롭고 서러운 꽃이라 생각되는 동백꽃을 쫓아 남도(南島) 여행 일번지인 거제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모든 번잡함을 버리고 카메라와 메모 수첩만 달랑 들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거제소방서 정류장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구조라는 새로운 '샛바람 소릿길' 안내판을 보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차도 없고 시간도 구애됨이 없다 보니 편안하게 마을길을 들었습니다.

 

 

구조라 성과 샛바람소릿길 안내판이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수정봉과 연결된 나즈막한 구릉지대인 구조라는 어촌마을입니다. 뱃사람들은 샛바람을 동풍이라 부르며 동풍(샛바람)이 불면 기상이 불순해지면서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다  했습니다. 어부에게는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구조라성과 수정봉을 연결하는 샛바람소릿길로 다시 태어나 어촌의 어부에게 환영받고 친숙하게 바꿔지길 바래 봅니다.

 

 

 

구조라성을 향해 오솔길을 따라갑니다. 눈앞에 통칭 산죽으로 불리는 대나무가 그야말로 우후죽순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시누대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등 전란의 요충지였고 전쟁을 치르기 위해 많은 화살이 필요하여 여기 대나무로 우리 수군의 무기인 화살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조라는 1470년인 성종 원년에 왜구의 침입에 맞서 칠진을 두었는데 조라진은 임진왜란이 끝난 뒤 1607년인 선조37년에 지금의 옥포진 옆 조라로 옮기게 되었고 1651년인 효종2년에 다시 지금의 장소로 다시 옮겨와 옛 조라 즉  구조라진이 되었습니다. 구조라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면 어쩜 그 말이 맞을 것도 같습니다.

 

 

 

샛바람 소릿길 중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구간은 산죽길 입니다. 사각사각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자신의 몸을 맡기며 내 뱉는 소리는 둔탁한 쇳소리 같은 울림으로 심장을 파고 듭니다.  또한 이 길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구조라성을 오르내린 수군의  발 자취도 남아 있다 여겨지니 갑자기 김훈의 '칼의 노래' 같은 비장감도 듭니다.

 

 

빛을 머금고 선 산죽길을 걸어 갑니다.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를 조붓한 언덕길이 예쁘게 이어져 잇습니다. 이길을 지나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동네 아낙이 해바라기를 하며 쉬엄쉬엄 쑥 사냥을 합니다. 제 성질에 못 이쑥 내민  놈은 영락없이 체포됩니다. 오늘 저녁 봄도다리 쑥국에 사용될 운명를 아는지 모르는지 ....


 

 햇살이 좋은 오후입니다. 시소의자에 느긋하게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행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망치리 쪽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멀리 북병산도 펼쳐집니다. 망치리 해안의 작은 돌섬을 윤돌섬으로 부릅니다. 간조 때는 뭍인 망치리에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발목이 잠길 정도로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윤도령의 전설이 전해오는데 오래전에 이곳 돌섬에 효자 윤도령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홀어머니는 망치마을 홀아비와 서로 정을 느끼며 시름을 달래었는데 추운 겨울에 노인을 만나기 위해 버선을 벗고 바닷길을 건너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윤도령은 버선을 벗지 않고도  어머니가 바닷길을 건너 다닐 수 있도록 돌을 날라 징검다리를 놓았습니다. 지금도 북병산에 올라보면 물속에 윤도령이 쌓았다는 징검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윤자섬으로도 부르며 윤돌섬은 거제도에서 효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구조라 성입니다. 파괴되어 허물어진 석성도 일부 있지만 지금은 개끗하게 복원이 되었습니다. 구조라 성 전망대에도 올라 봅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촌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구조라마을에서는 산봉우리를 수정봉이라 불러 수정봉성이라고도 합니다. 전체 둘레가 360m에 성벽의 높이는 3m의 석성구조입니다. 조라목, 조라포, 목섬등이라 불려 ‘조라’ 라 하며 잘록한 여인의 허리를 닮은 모습입니다. 


 

 

 

 

 

 


복원된 석성을 지나 구조라 해안 쏟아지는 석성 끝에는 구조라를 지켜준다는 서낭당이 있습니다. 지금은 석성도 무너져 겨우 흔적 만 남았지만 서낭당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건되어 있습니다. 서낭당의 역할은 마을에 들어오는 액운과 질병, 재해, 호환 등을 막아주는 마을 수호의 토착신앙으로 1984년까지 별신굿을 벌렸을 때 이곳 서낭당에 올라 산신제를 지냈던 곳입니다. 그만큼 구조라에서는 중요한 행사로 여겼습니다. 


 

서낭당에서 바라본 구조라성 내부의 모습입니다. 잡초와 까시덤불에 덮혀 있지만 얼마전까지도 농사를 짓고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와 기와 파편도 출토되어 이곳이 해안을 지키는 거제칠진의 중요한 성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너진 구조라성의 모습입니다.  다시 석성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복원과정을 거쳐 능선에는 말끔하게 석성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까이 당겨본 효자섬 윤돌섬입니다. 

 

이번에는 약물바위을 찾아갑니다. 지난 겨울 전국적인 가뭄으로 물난리를 격고  있지만 이곳 약물바위의 약수는 충분한 양을 내 뿜고 있습니다. 얼마나 차가운지 시원하게 한바가지 마셨습니다. 물맛이 좋아 약물로 통하며 도심에서 찌든 폐 속의 독소까지 말끔히 제거를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약물바위 약수입니다. 두곳의 파이프에서 약수가 쏟아집니다. 


이제 망치리로 향했습니다. 저 끝 잘록한 고개 아래가 망치리입니다. 이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입니다. 겨울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황량한 모래사장 그 자체였습니다. 어디선가 굉음이 들립니다. 갑자기 사륜오토바이가 구조라해수욕장에 나타나 질주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올때가지는 이들이 텅빈 해수욕장의 주인이 될 것 같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를 출발하여 망치몽돌해수욕장 까지 대략 3km 거리에 천천히 걷는다면 40분 쯤 소요됩니다. 걷고 싶을 대 걸을 수 있는게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면 이런점이 좋습니다. 


구조라의 수정봉이 길게 누워 있습니다.구조라해수욕장과 함께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과 함께 윤돌섬, 멀리 거제도 최고의 관광지 갈곶리 해금강입니다. 물 밑으로 반쯤 몸을 담근 악어가 평화로운 듯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망치삼거리입니다. 이제 망치 몽돌해변은 왼쪽길로 거의 다 왔습니다. 


원래 망치리는 양지마을로 불렀습니다. 1688년 숙종 14년에 김대기는 거제현령에 부임을 하였지만 거제도의 취약한 교통을 해소하기 위해 고현에서 계룡산을 넘어 거제면에 이르는 고갯길을 뚫었고 거제민들은 그 때의 고마움을 잊지못해 지금도 김현령재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 후 그의 아들이 양지마을에 내려와 정착을 하였고 부친이 생각 날 때는 마을 뒤 북병산에 올라 당시 아버지가 만든 재를 바라보며 시름을 달랬다합니다. 이에 그 자신의 호를 망치(望峙)라 하였고 양지마을도 망치리가 되었습니다.

 

망치하면 먼저 생각나는게 못을 박는 망치입니다. 이곳 마을을 알리는 조형물도 망치 모양이라 마을 유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진짜 망치로 여길 것 같습니다.  망치마을, 망양마을, 양지마을로 망치리는 이루어져 있고 북병산 바위에 올라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모습과 어머니를 위해 징검다리를 쌓은 윤돌섬의 효자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해변에는 조약돌로 이루어진 망치몽돌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들리는 관광지입니다. 

 

거제도 여행길에 만날 수 있는 구조라 해수욕장과 수정봉의 샛바람 소릿길, 내친김에 망치몽돌해수욕장까지 걷고하며 오밀조밀한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채우고 온 여행입니다. 이게 진짜 힐링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지도 캡쳐



2015/03/25 -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2015/03/19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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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맛을 간직한 대게의 고장 영덕대게축제 경북 영덕 군청 초청 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고려 태조 왕선부터 이어져온 대게의 본고장 경북영덕 초청 영덕대게축제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4월 4일(토요일)~ 4월5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천년의 맛을 간직한 대게의 고장 영덕대게축제 팸투어에서는 강구면 미주구리찌개, 영덕대게축제 - 주요 프로그램 체험, 행사장 스케치, 강구면 영덕대게, 영덕대게축제 공연, 강구면 대구탕, 영덕어촌민속전시관,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병곡면 재첩국, 괴시리 전통마을 등 경상북도 영덕군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2015년 18회 영덕대게축제

올해로 18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란 주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4월 2일에서 4월 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100여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된 강구항에서 펼쳐지는 영덕대게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와 함께 바다의 보물이자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를 맛볼수 있다. 올해 축제는 집니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팸투어 주제 : 영덕대게축제 팸투어

2. 장 소: 경상북도 영덕

3. 일시: 4월 4일(토요일)~ 5일(일요일) 1박2일 일정

4. 진행: 경상북도 영덕군청,

지엔씨21(리에또 http://www.lieto.co.kr/)

@ 블로거 참가 인원 : 20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3월 30일(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 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제천팸 참가자중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3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4.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5.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 (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2주일 이내에 5개 이상 블로그 포스팅후 카페에 스크랩 또는 리포스팅

포스팅시 글 하단이나 상단에 하기 내용을 기재 하기 바람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블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문의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

@ 팸투어 일정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 일정표

일 자

시 간

내 용

4월4일

(토)

07:50~12:00

이동(서울→영덕)

12:30~13:30

중식 : 강구면 미주구리찌개

14:00~17:30

영덕대게축제 - 주요 프로그램 체험, 행사장 스케치

18:00~19:30

석식 : 강구면 영덕대게

19:30~20:30

영덕대게축제 공연

20:30~

숙소 배정()

4월5일

(일)

08:00~09:00

조식 : 강구면 대구탕

09:00~12:00

영덕어촌민속전시관,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12:00~13:00

중식 : 병곡면 재첩국

13:30~14:30

괴시리 전통마을

14:30~18:00

이동(영덕→서울)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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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거제도 여행에서 근대문화유산은 좀처럼 보기 힘든데 몽돌이 유명한 학동에서 진석중가옥을 만나고 왔습니다. 거제도 여행 전에 학동인근에서 뭐 볼게 없나하며 미리 검색을 하니 1947년에 건축된 한옥기와 건물이 등록문화재 제277호로 지정되었기에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학동에 도착하여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마을이 있는 갈곶리 행 버스 시간은 아직도 60여분이나 남아 있어 학동몽돌해변과 진석중 가옥을 찾게 되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도 정체불명의 건축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여기가 대한민국 땅인지 어느 외국의 휴양지인지 착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펜션이 화려함만 가득 차 우리 것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진석중 가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에게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어 다행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석중 가옥은 주위 펜션 건물에 주눅이 들었는지 마치 몸을 낮추며 푹 꺼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60년 전에는 거제도를 호령하며 떵떵 그렸을 것 같은데 지금의 모습은 비 맞은 노신사의 초라함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문은 없고 마당에 잡초와 함께 여느 폐가 입구 같은 데 이곳에 문화재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여 문화재 건물이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

창고(광채)

안채

주인을 불러도 없어 입구에서 외관만 찍고 갈려는데 마침 마실 나갔던 집주인이 돌아와 양해를 구한 뒤 구경을 하게 됐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한옥과 일본식 건축이 절충된 양식으로 해방 이후 지어진 지방상류층의 살림집입니다.





안채, 별채, 창고, 대문 등의 건물이 ‘ㅁ'자형을 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 집이라 안채의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벽장과 창호, 입구의 별채에 욕실과 화장실이 집안에 딸려 있도록 설계되어 일식이 절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 당시 일반 가옥에서는 좀체 볼 수 없을 것 같은 구조라 생각됩니다.




별채는 ’一‘자형 평면구조로 뒷부분에 실내 화장실과 욕실을 넣고 연결되는 복도를 배치하였습니다. 안채는 가족들의 주거공간이라면 생활에 편리한 부분은 별채에다 적용을 하여 합리성과 기능성을 따른 것 같습니다.





1940년대에 지어진 진석중가옥은 근대건축물로서 경남남해안 도서지방 상류층의 주거지 특징과 변화되는 과정을 잘 나타내는 주택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합니다. 문화재 건물이 귀퉁이가 떨어져나가고 허물어지기 직전이라 하루 빨리 복원공사가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여행길에 숨은 듯 자리한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해금강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식인 마당의 장독대





대문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학동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한 뒤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수시로 있는 56번과 6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학동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비게이션 '학동3길 16' 입력 




2015/03/2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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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0 -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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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옛말에 “코끼리 등에 올라서는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아무리 좋은 경관도 사물에 너무 가까이 가면 전부를 볼 수 없이 일부만 보게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대한민국 명승지 2호로 지정된 해금강입니다.




 

얼마나 그 경치가 빼어나고 아름다우면 “바다의 금강산”이라 격찬을 하는지 지난 거제도 여행에서 유람선으로 해금강을 한 바퀴 돌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멀리 거제시 남부면 갈곶 마을에서 해금강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마을의 모습과 해금강이 아름다우면 해금강마을로 부르는 지 필자의 두 눈으로 확인을 하고 온 여행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보고 난 뒤 해금강 마을로 향하는 길은 그저 막연한 해금강의 풍경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약1km 남짓 두 다리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힘들다고 생각 될 쯤 언덕 빼기를 살 풋 올라서면서 만나는 눈앞의 풍광에 그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동화책 속에서나 봄 직한 그림 같은 궁전 마을이 펼쳐졌고 지금까지의 고생은 봄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동해 바다의 용왕이 이곳에다 별장을 지어 인어 공주를 살게 한 것은 아닌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도 해금강 경관에 흥분이 되었습니다.


 

 

꿈속의 궁전에 살고 있을 공주님을 그리며 마음은 급하고 경치에 취해 손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물감을 뿌린 듯 파란 바다를 호수로 두고 선 해금강마을, 그 뒤로 그림 같은 해금강의 단애가 빛을 받아 더욱 반짝였습니다. 대한민국 명승2호 해금강 갈곶마을 표지석을 지나면서 우제봉으로 향했습니다.


 




 

우제봉은 조금은 독특한 전설이 전해옵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황제인 진시황은 중국대륙을 통일한 후 늙지 않고 명들어 죽지 않는다는 신약을 찾아 그의 신하 서불에게 불로장생초를 구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서불은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불로불사의 영약인 불로장생초를 찾기 위해 중국 대륙을 샅샅히 뒤졌지만 구할 수 없어 동방의 나라로 알려진 우리나라 내륙과 해안을 이 잡듯이 뒤졌습니다.

 



 

서불은 전설의 불노초를 찾던 중 거제도 해금강 우제봉 암벽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서불과차’ 각자로 “서불이 이곳에 다녀갔다”라는 뜻입니다. 태풍과 비바람을 견디며 근대까지 남아 있던 서불과차 각자는 1959년 9월에 한반도를 강타하였던 태풍 ‘사라호’ 때 그 만 바위 조각이 떨어져 나가 현재에는 암벽에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애석하지만 서불은 자신이 다녀간 곳에 흔적 남기는 것을 좋아하였는지 다행스럽게도 남해 상주의 금산, 제주도 정방폭포에도 서불의 각자를 남겨 놓았습니다. 우제봉을 오르는 산길은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탐방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서불과차라는 각자를 세겼다는 우제



 

동백숲길을 걷는 아름다운 길에 서불도 해금강을 보고 “천하에 이런 경치를...” 하며 반하였을 것 같습니다. 우제봉 정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을 오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해금강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쥐 모양???

 

우제봉 전망대에서 보는 해금강은 나만의 생각인지 왼쪽은 흡사 쥐를 닮은 모습입니다. 오른쪽 섬 모양은 기기묘묘한 바위가 마치 칡뿌리가 뻗어 내린 모습과 닮아 갈도라 불렀지만 지금은 해금강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우제봉 전망대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8경의 명승지입니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구경했다면 꼭 갈곶리 해금강마을도 둘러보세요.. 해금강마을에서 우제봉을 올라 별천지 해금강을 실큰 눈요기 하는 행운을 만나 보세요.. 역시 거제도 여행을 '참' 잘 왔습니다.

 




 

지난해 거제도 해금강을 유람선으로 만난 사진입니다.

해금강 사자바위



해금강 미륵바위




해금강 십자동굴

촛대바위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 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거제에서는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해금강 방향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해금강경로당회관' 입력.




2015/03/21 -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부산 하단역~거제 연초 2000번 버스 시간표와 버스 요금표로 거제시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5/03/23 - (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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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2008/05/28 - 거제도 국사봉~옥녀봉


2013/11/19 - (경남맛집/거제도맛집)해금강 맛집 소라횟집. 특별난 요리 방게찜과 얼큰한 우럭매운탕이 생각날때 외도 보타니아 맛집 소라횟집


2014/02/05 - (경남맛집/거제도맛집)청마 유치환 생가 맛집 거제도굴구이. 정력에 좋아 카사노바도 매일 먹었다는 굴 거제도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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