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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김해대동맛집)대동 버드나무집. 낙동강 오리알 처럼 많은 오리음식집중에 소문난 대동 버드나무집

옛날 속담중에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이 있다. 흔히 자기 혼자 뚝 떨어져 있을때 자주사용하는 말인데 낙동강 오리알은 왜 생겨 났을까. 아님 낙동강에 모래처럼 많은게 오리알일까. 예전에는 낙동강에 그만큼 오리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강변 옆에는 낙동강의 모래 같이 오리집이 많은가 보다. 흔히 귀엽지만 별난 애를 비유할때도 미운오리새끼란 이야기를 자주쓴다. 이 모든 게 오리가 그만큼 우리 식생활에 깊히 파고든게 아닐까.


 



그래서인지 오리는 닭과 틀려 더더욱 보양식으로 생각을 한다. 점심시간에 음식이 맛있다면 거리와 시간에 관계가 없이 찾아가는 맛집 마니아들이 있다. 그리고 기업체와 정,관계 분들이 점심때 미리 예약을 하고 쏜살같이 달려가 먹는다는 맛집이 오늘 애기하는 그집이다.


메뉴는 달랑 두가지 오리탕과 오리불고기로 오리탕은 칼칼하며 입맛을 자극하는게 확 당기는 맛이 있다. 큰 양푼이 같은 솥에 끓여 오는데 그후 대접이에 담아준다. 밑반찬 또한 시골 냄새가 듬뿍 풍기는 고향의 반찬으로 그래서일까 점심때 이 먼 곳까지 수고를 하면서 달려오는 가보다.


한잔후의 속풀이용으로 괜찮은 김해 대동의 버드나무집은 어떨까 싶다. 산행후 늦은 시간의 방문에도 몇 팀 앉아 식사와 반주를 겸하고 있으며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삼삼오오 모여 있다. 그러나 평일 낮에는 아주 복잡하다한다. 모두 예약손님으로 주차장과 룸은 손님들로 꽉찬다고 하니 미리 예약은 필수이다. 부산강서구에서 대동방면의 낙동강을 끼고 따라가면 된다. 부산시와 김해시의 경계인 대동수문을 지나면 바로 왼쪽에 있다.

 



주소;경남 김해시 대동면 초전리 13-1

 

예약전화번호;055-335-6719

메뉴;오리탕 2만7천원(3명은 충분함)

오리불고기 3만원

늦은 시간에 손님도 많아 사진이 허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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