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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눅눅한 장마에 활력이 된 음식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긴늪유원지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방가방가

이번에는 밀양여행에서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메기탕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어디라고요???? 

옥호는 밀양할매메기탕입니다. ㅋㅋ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주소:경남 밀양시 용평러 438(교동)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전화:055-356-6664

밀양할매메기탕 휴무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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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밀양의 안산인 추화산과 

밀양에서 아주 유명한 소나무 숲인 

기회송림 사이에 있습니다. 

기회송림은 밀양 긴늪 유원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학창시절 MT 장소로 

이름을 날렸던 곳입니다.



긴늪 유원지는 중부고속도로(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 나들목에 있으며 밀양 나들목에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일반 매운탕집의 잡어 매운탕과는 다르게 

오직 메기만을 사용합니다. 

수족관에 큰 메기들이 

어슬렁어슬렁 다니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ㅋㅋ

 


메기는 또 전북의 정읍에서 

가져온 메기를 사용한다고 하며 

중국에서 수입한 저가 메기가 아니라는 말씀.

 


메기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마늘과 고추장, 고춧가루 등 

밀양할매메기탕만의 비법으로 

매운탕을 끓여내어 

진하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난 메기매운탕이 손님 식탁에 올라갑니다.

 


일행 3명이서 주문했던 메기매운탕 ㅎㅎ

그런데 옆 좌석에 아가씨 3분이 먹는 거는 

우리와 달랐는데 메기구이라고 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구이도 참 맛있다는 이야기 ㅎㅎ 

젊은 층들은 메기를 싫어한다는 

선입견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좀 있으니까. 나이 지긋한 부부가 와서 

메기매운탕과 메기구이를 각 2인분 주문하는데 

구이의 양념도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저도 메기구이 맛을 꼭 봐야겠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모든 음식이 2인분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기탕이 세팅되었습니다. 

큰 뚝배기에 담겨져 있으며 

식탁에 작은 뚝배기가 

손님숫자에 맞게 차려졌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합니다. 

메기탕이 주음식이다 보니까요???

 


메기탕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을 다 먹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과 메기탕에 

비린내를 잡아준다는 제피는 빠질 수 없죠, 

제피를 넣지 않은 메기탕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다고 할까요. 

진짜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제피를 넣어보세요.

 


큰 뚝배기의 메기탕이 팔팔 끓었다면 

이제 작은 뚝배기로 먹을 만큼 옮겨 담습니다. 

이는 메기탕이 빨리 식지 않게

밀양할매메기탕의 센스 있는 배려입니다. 

언제 다 먹나 생각했던 

큰 뚝배기 한 그릇이 금방 동나버렸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매운탕 다운 매운탕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점심시간 때는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조금 일찍인 오전 11시30분에 찾았는데도 

방안에 빈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조금 일찍 가면 편안하게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탕 맛을 볼수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 맛을 봤다면 

주위에 여행 할 곳을 알려 드립니다.

 



바로 인근에 일제 강점기에 뚫었다는 월연터널과 

옛 선비의 멋과 풍류가 살아 있는 월연정이 있습니다. 

영화 똥개 촬영으로 똥개터널로 불리며 

월연정은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소나무는 소나무인데 특이한 백송이 있습니다.

 


밀양강 건너 금시당 백곡제와 

금시당 수변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남루는 너무 유명하고 교동의 

밀양 손씨고택과 밀양박물관, 

부북면의 퇴로리 고가, 위양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와 일행은 금시당 산책로를 걷고 

밀양 월연정과 월연터널을 지나 

밀양할매메기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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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흥해맛집)동해안 7번 국도 여행, 시원한 쪽빛바다 만큼 포항물회가 맛있다는 흥해읍 다원회센터. 흥해 다원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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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에 먹는 

시원한 물회를 포항 흥해에서 먹고 왔습니다.

ㅎㅎ 





7번 국도 맛집 포항물회 맛집 흥해 다원회센터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318-7(남성종합시장 내)

7번 국도 맛집 포항물회 맛집 흥해 다원회센터 전화:054-26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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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항 영덕의 7번 국도를 둘러보며 

부산으로 돌아오다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들렀던 흥해읍의 포항물회맛집 

남성종합시장의 다원회센터



동해쪽 여행을 하면 자주 찾는 물회 맛집 흥해읍 다원회센터

이번에도 다원회센터 포항물회는 

우리 일행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ㅎㅎ




우리 일행은 참가자미물회를 주문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지금 참가자미 물이 안좋다는 사장님 말씀

그래서 어쩔수 없이 ㅎㅎ

잡어가 들어간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집 물회는 참가자미 물회든  

그냥 물회든 다 맛있습니다.



포항물회 유래는 다 아시죠 ㅎㅎ

고기잡이를 나가면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때는 밥먹을 시간을 아끼려고 

잡아올린 물고기중 비싼 고기는 내다 팔아야했기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잡어를 가지고 

회를 뜨서 물에 고추장을 풀어 밥을 말아 

후루루 마시듯 먹었습니다.




밥먹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나왔던 음식이며 회를 물에 말았다하여 '물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음식중에 

사연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연을 간직했는데 

포항물회 역시 포항 뱃사람들의 한이 서린 음식입니다. 



흥헤 다원회센터 물회는 

전통의 포항물회와는 조금 다르게 

나와 더욱 먹기 좋습니다. 



부산의 자주 가는 물횟집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ㅎㅎ

흥해 맛집인 다원회센터의 

물회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흥해다원회센터에서 물회를 주문하면 

요런 스타일로 나옵니다. 

그리고 진짜배기 포항물회용 

슬러시 육수는 따로 나옵니다

 


먼저 물회를 비빔회 형태로 

비벼 회를 건져 먹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국수도 

넣어 회와 함께 먹습니다. 



국수는 목숨을 길게이어

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ㅎㅎ

국수를 건져 먹었다면 슬러시 육수를 

흥건하게 붓고 밥을 말아 휙휙 저어줍니다.



진짜배기 포항물회인 물에 말아서

물회가 되었다는 포항물회를 마지막에 먹습니다. 

밑 반찬도 나오는데 

치구이는 ㅎㅎ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동해안 7번 국도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포항물회를 흥해 다원회센터에서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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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 최초 밀면 맛이 궁금하다면, 100년 역사 밀면 원조 우암동 내호냉면. 부산 내호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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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음식중 하나가 밀면입니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냉면보다 더욱 유명한 음식이 밀면입니다. ㅎㅎ





부산 밀면 원조집 내호냉면 주소:부산 남구 우암동 189-671

부산 밀면 원조집 내호냉면:051-635-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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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원조 부산 밀면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밀면의 원조는 현재 

우암동 시장에 있는 내호냉면입니다. 

내호냉면의 원조는 정한금씨이지만 

지금은 북한땅이 되었지만 

흥남에서 동춘면옥에 그 유래가 내려옵니다.



동춘면옥은 정한금씨의 어머니인 이영순씨가 

1919년에 창업하여 그 후에 물려받았습니다. 

그러고 6.25 동란으로 흥남철수작전 때 

피난을 내려와 부산에 정착한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난생활에서 정한금씨는 고향의 냉면이 먹고 싶었고 

난리속에 냉면의 재료인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미군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냉면 맛을 내며 

만들어 먹은 게 오늘날 부산 밀면의 효시입니다.

 


밀면 이름은 다른 특별한 뜻이 있는게 아닙니다. 

밀가루로 만들어서 밀면입니다. ㅎㅎ 

내호냉면은 1953년 부산 우암동에서 시작하였고 

상호는 고향에 다시 돌아갈 날을 기약하며 

흥남의 고향마을 내호에서 따왔습니다.

 


우암동은 당시 피난민촌이었고 지금도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소 움막을 칸을 질러 막아 피난민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소막마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내호밀면의 유래이며 ㅎㅎ 현재 내호밀면은 동춘면옥을 치면 4대, 

내호냉면은 3대를 이어 내려온 100년 전통 식당입니다. 

밀면의 역사가 70여년이 가까워지면서 

퓨전 밀면으로 그맛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내호밀면은 아직도 당시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동항성당 야경을 볼겸해서 

내호냉면을 진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저녁 7시가 지난 시간인데 역시 

밀면 원조집 답게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물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면을 뽑는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리고 주문한 양만큼 밀면이 나온다는 거 ㅋㅋ 

저 혼자 갔다고 해서 데 다른 주문과 함께 나오는게 아닙니다. 

제가 주문한 밀면도 똑 같이 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ㅎㅎ



밀면 한그릇 포스입니다. ㅋㅋ

양념소스로 냉짬뽕을 보는 듯 뻘건 색입니다. ㅎㅎ

밀면의 양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른 밀면집은 슬러시에 밀면이 나오는데 

내호밀면은 그저 시원한 육수에 담겨 나옵니다. 

후다닥 한그릇하고 동항성당 전망대에 가야해서 빨랑 먹었습니다.



내호냉면은 여러 언론과 매체에 나왔습니다. 

내호 밀면은 요즘 입맛에 길들어졌다면 

조금은 심심하다할 맛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래도 우암동가지 갔다면 밀면의 원조인 

내호냉면에서 안먹고 올수 없겠죠.  ㅎㅎ




그리고 주차는 도로에다 하면 

주차위반 딱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내호냉면 지정 주차장에 하시고 

주차권을 받아가세요 



내호냉면에서 밀면 한 그릇하고 

동항성당 야경 ㅎㅎ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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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역시 여름하면 부산 밀면, 붉은 얼음슬러시 육수로 더욱 맛있는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드디어 ㅎㅎ 부산은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밀면의 원조격인 냉면은 계절이 따로 없이 먹는 음식인데 

겨울에 따뜻한 방안에서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부산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맛집 주소: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25-14

부산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맛집:051-724-0020


기장 사계절 부산밀면 영업시간

3월~9월:오전 11시~오후 8시 까지

10월~11월: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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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태생은 6.25한국 동란 때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이 냉면이 먹고 싶었고 

메밀은 구하기 힘들어 당시 구호품으로 나왔던 밀가루로 

냉면 대용으로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합니다.



6.25 동란 중에 태어난 음식이 밀면입니다. 

그 밀면이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까지 부산하면 

면이라 상징될 정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중에 부산과 가까운 울산 울주에 

영남알프스라는 산군이 있어 산행을 했습니다. 

장마가 온다고해서 습도가 무지막지하게 

높고 온몸이 샤워할 정도로 땀 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산하면 지인의 집이 있는 

기장에 가서 살얼음이 낀 밀면 한그릇하자며 ㅋㅋ

그순간은 눈이 번쩍 뜨이며 

군침을 질질 흘리면서 입맛을 다셨습니다.



그래서 울산고속도로로 해서 기장으로 달렸습니다. 

기장에도 소문난 밀면집이 있는데 

지인에게 그곳을 이야기하니까 요즘은 맛이 변했다며 

현재 기장에서 가장 인기있고 맛있는 집을 

소개하겠다며 안내한곳이 사계절 '부산밀면'입니다.



사계절 부산밀면은 옥호 그대로 사계절 내내, 

1년 내내 밀면을 만드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ㅎㅎ

그러니까 밀면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물밀면 5,500원, 고기비빔면 6,000원, 짜박이 6,000원, 찐만두 4,000원이며 

곱배기는 500원만 추가하면 된다는 ㅎㅎ

짜박이는 물밀면도 아니고 비빔밀면도 아닌 그 중간정도입니다.

 


우리는 점심 때 시원한 얼음 슬러시로 나온다는 

물밀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밀면 양이 조금 모자란다 싶을 때는 만두가 최고죠. 

만두와 함께 먹는 밀면 짱짱!!

물밀면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밀면에 얼음슬러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붉고 찐한 육수는 얼음장 같이 차가웠습니다.

  



부산 기장에서 새롭게 밀면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사계절 부산밀면. 

올해는 더욱 무덥다고 하는데 ㅋㅋ 

시원한 얼음슬러시 물밀면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장에 갈곳이 참많습니다. 

해수욕장하며 기장 관광지 여행을 하다가  

부산밀면에서 시원한 밀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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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진주맛집)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성찬인 진주육회비빔밥이 꽃밥이라 불려요. 진주 중앙시장 제일식당 


방가방가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진주육회비빔밥집입니다.




진주육회비빔밥맛집 중앙시장 제일식당 주소: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533(대안동 중앙시장내)

진주육회비빔밥맛집 중앙시장 제일식당 전화:055-741-5591


진주 제일식당 영업정보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휴무일:매월 2주, 4주 월요일




2014/12/07 - (부산서부버스터미널)서부경남과 전라남북도 여행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2013/05/31 - (경남맛집/진주맛집)진주에서 먹었던 뼈속까지 얼얼한 냉면에 무더위도 슁~~~ 사리원 설렁탕 곰탕




진주에는 음식 이름에 

지명이 붙은 음식이 2개 있습니다. 

진주 냉면과 진주비빔밥이며 

또한 진주육회비빔밥입니다.

 


이중에서 진주냉면은 기방의 음식이라면 

진주육회비빔밥은 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혈전을 앞두고 먹은 성찬입니다.

 



진주육회비빔밥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왜구는 호남으로 진출하려고 

이곳 진주성을 함락시켜야만 했습니다. 

우리 군은 진주성이 빼앗긴다면 

호남이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어 

진주성에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왜구는 성 밖에서 식량 고사작전을 벌렸고 

성안에 남은 것은 오직 소 한 마리뿐이었습니다. 

군사들을 위해 마지막 남은 소를 잡았습니다. 

밥과 반찬을 따로 차릴 형편도 안되고 해서 

밥에다 온갖 나물을 올려 마지막으로 잡은 

소 살코기를 얹어 비벼서 먹었다는데서 

오늘의 진주육회비빔밥이 탄생했습니다.

 


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성찬이라서 그런가요? 

진주육회비빔밥에 올려진 소살코기에 

양념된 육회는 유독 붉어 보입니다. 

이를 아름다운 꽃에 비유하여 

꽃밥 또는 일곱색이 난다하여 

칠보화반이라고도 합니다.

 


진주육회비빔밥을 맛보려고 

진주 중앙시장안에 있는 

제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차는 중앙시장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장 건물안에 있는 식당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일식당은 3대째 이어오는 

진주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중앙시장 양대 육회비빔밥 

맛집 중에서 한곳입니다.

 


제일식당의 특징은 신선한 나물만을 사용하며 

비빔밥의 육회는 항상 당일 준비를 합니다. 

또한, 고소한 맛을 더욱 내기위해 

기름도 사용할 만큼 당일에 짜서 싱싱한 육회로 

절묘한 진주육회비빔밥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진주에 왔으니까 진주육회비빔밥은 

먹고 가야 안되겠나 하면서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갑시다 하니까? 

일행이 “벌써 저녁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른 저녁을 먹으려고 찾아간 제일식당은 

진주육회비빔밥을 먹으려는 손님이 참 많았습니다. 

벌써 저녁을 하던 일행도 “맛은 있네”하며 

저에게 잘 먹고 부산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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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방가방가

ㅎㅎ

부산에서 멀고도 

먼 전남 완도로 77번 

국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주소:전남 강진군 칠량면 청자로 1157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전화:061-433-7035




강진 매자리식당 영업정보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휴무:2주 4주 월요일 

하절기인 5월~10월은 2주, 4주 월요일도 오후 4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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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 국도는 강진에서 

고금도 신지도가 완도로 이어지는데 ㅎㅎ

2017년 장보고대교가 완전 연결되면서  

바다를 가로질러 가게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일품이었습니다. 

77번 국도 여행을 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강진에서 저녁을 먹고 

고속도로를 올리기로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어느 식당 앞에 차들로 꽉 차있는 

식당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어! 어!

저집이 맛집인가보다며 ㅋㅋ

달리던 차를 유턴지역에서 돌려 식당으로 되돌아 갔습니다.ㅎㅎ

매자리식당이란 옥호였습니다.



기사식당이며 

수제왕돈까스와 민물장어 

전문점이었습니다.ㅎㅎ

주차장도 꽤 넓었는데 

차 될 곳이 없을 정도로 주차장은 꽉찼습니다. 



한쪽에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ㅎㅎ

 창문을 통해 손님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보였고 ㅎㅎ

 대부분 돈까스를 먹는 손님이었습니다.




와우!!

이집 돈까스 전문점인가 보다며 ㅋㅋ

우리도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홀과 방에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ㅎㅎ 깜놀

옛날 수제왕돈까스와 지츠돈까스 

두종류가 메뉴판에  보였습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빨리 나왔습니다.

돈까스를 보고 뒤로 넘어질뻔했습니다.

진짜 왕! 왕 ! 돈까스였습니다.

돈까스는 2판이었습니다.

다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ㅋㅋ 수제왕돈까스 다먹고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를 

돈까스를 먹으면서 알수 있었습니다.

진짜 바싹하니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일맛이 들어간 

돈까스 소스 ㅎㅎ

많이 달지도 않고 

입에 착착 달라붙어 

칼질과 포크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일행 3명도 모두 잘먹었다는 말씀 ㅎㅎ

수제왕돈까스 ㅎㅎ 매자리식당

저 처럼 도로를 달리다가 주차장에 

꽉 주차된 차를 보고 

나만 찾아간게 아니었습니다.

 


완도 섬여행도 잘하고 

저녁도 강진 마량면 매자리식당에서 잘 먹고 ㅎㅎ

부산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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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맛집)등짐을 지고 구덕령 꽃마을을 넘어가던 옛 보부상길엔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구덕마을 청기와 샤브샤브


방가방가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괜찮은 맛집인 샤브샤브 집입니다. 





구덕산 꽃마을 구덕마을 맛집 청기와샤브샤브 주소:부산 사상구 학장동 160-7

구덕산 꽃마을 구덕마을 맛집 청기와샤브샤브 전화:051-324-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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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호는 청기와 샤브샤브입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 구덕령 

일명 구덕산 꽃마을 오르는 길에 있습니다.

 


이 꽃마을을 넘어가는 

고갯길을 보부상길이라 부릅니다. 




구덕령은 부산 서구에서 

사상구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이 고갯길은 초량왜관이 있는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 

자갈치에서 가장 빨리 김해 밀양 양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소금, 생선 등 등짐을 진 보부상들이 

이 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내륙지방으로 다녔습니다.

이제 보부상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옛 보부상길에는 막걸리를 마시던 

막이 있었으며 그곳이 오늘의 구덕마을입니다. 




오늘날 구덕마을은 막걸리를 팔던 

주막은 없지만 이제 다양한 먹거리집이 

구덕마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덕마을 맛집에서 모임이 있어 ㅎㅎ

 청기와 샤브샤브을 찾았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ㅎㅎ

 구덕터널 위에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 옆 계곡의 

흐르는 물을 막아 조성한 

연못에서 쉴수도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 참 좋습니다.




청기와 샤브샤브는 해물과 고기 샤브샤브가 있습니다.

필자는 해물보다는 ㅎㅎ 쇠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요게 한우는 아니고 ㅎㅎ

그냥 쇠고기 쌰브쌰브입니다.



기본 상입니다. 

저마다 특징이 있는 

참깨소스, 폰즈소스 등 3가지 양념 소스입니다.



샤브샤브에 어울리는 

토속적인 기본 상차림입니다.



4인 상의 모습입니다.

예약을 하면 미리 이런 

상차림이 딱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게 샤브샤브용 육수입니다. ㅎㅎ



밑에 불은 보이지 않지만 조금 있으면 

쩔쩔 끓는 소리가 나면서 

육수는 끓기 시작합니다.



샤브샤브용 채소 모듬입니다.



육수가 끓는다면 채소를 

용기에 주섬주섬 넣습니다.



이 쇠고기도 넣습니다.



끓는 육수에 채소를 넣었더니 ....



이제 쇠고기를 넣었습니다. 

쇠고리는 오래 익히면 질겨 맛이 없습니다.



그냥 붉은 색만 없어지면 먹으면 됩니다.

ㅋㅋ



잘 익힌 청기와 샤브샤브의 

잘익은 쇠고기 샤브샤브입니다.



샤브샤브는 '살짝살짝' '찰랑찰랑' 이란 뜻의 

의태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샤브샤브의 유래는 ㅎㅎ

13세기 징기스칸이 대륙을 평정할 때 

투구에 물을 끓여 즉석에서 양고기와 야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은데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청기와 샤브샤브 메뉴판입니다.

쇠고기 샤브샤브 13,000원

쇠고기만 추가로 해서 먹었습니다.

후식은 칼국수·영양죽·물만두 중에서 선택합니다. 

저는 영양죽을 먹었습니다.


가족 식사나 모임에도 

괜찮은 식당이라 저도 가끔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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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우리 음식이 좋은 것이여 남원 부산집 추어탕. 만행산 맛집 남원 부산집 추어탕


전북 남원에서 먹고 와야할 음식은 ㅎㅎ

남원 추어탕입니다.




남원 추어탕 맛집 부산집 주소:전북 남원시 천거동 160-226

남원 추어탕 맛집 부산집 전화:063-632-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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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ㅎㅎ

전북 남원시 만행산 산행을 하면서 

저녁은 남원의 추어탕을 먹으려했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3년전에 

고향에 정착하신분을 

만행산 산행에서 만났습니다

  


그분에게 남원추어탕 맛집을 물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우리는 남원에서 유명한 

○○추어탕에 갈려한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옛날에는 ○○추어탕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남원시민은 많아 안간다며 

요즘 남원시민은 부산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남원쪽에 가끔 산행을 오면서 

남원추어탕거리 입구의 부산집을 보면서 

남원에 왠!!! 부산집하며 그냥 지나갔는데 ㅋㅋ



일단 부산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만행산 산행을 하고 남원의 추어탕 거리를 배회하며 

이 어디쯤이 부산집이 있었는데 하며 찾았습니다.




와우 진짜 주차장도 큼지막했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뒷문으로 들어갔습니다.ㅋㅋ



그러면서 부산집 옥호도 궁금하고 해서 

혹시 경남식 추어탕으로 나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ㅋㅋ



그러자 ㅎㅎ

아니요 남원식 추어탕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옥호가 왜! 부산집입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창업자이신 할머니께서 

부산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집 옥호라 

부산사람으로 억수로 

친근하고 마음이 포근했습니다. 



역시 남원 추어탕의 특징인 구수하고 

남원 부산집 추어탕에서 

얼큰한 된장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계속 무리하여 몸이 억수로 피곤하고 

잇몸이 까칠까칠하고 부리켰는데 ㅋㅋ 

제피와 산초를 팍팍 넣고 

추어탕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혓바닥에 느껴졌던 

부리켰던 잇몸이 가라 앉았고 

몸이 억수로 가벼워 졌습니다. ㅋㅋ



ㅋㅋ 역시 우리 음식인 된장에 

추어탕인 남원 추어탕 때문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래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하는가 봅니다. 

남원추어탕 거리의 상징인 미꾸라지 ㅋㅋ

참 미끈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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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 밀면이여 냉면이여 입맛과 눈맛까지 사로 잡은 퓨전밀면 고메밀면. 안락동 충렬사 맛집 고메밀면


방가방가 

5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되어 버렸습니다.





부산 충렬사 맛집 퓨전밀면 고메밀면 주소: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78-1(안락동)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6/12/22 - (부산맛집/동래맛집)소문난원조조방낙지. 백종원의 3대천왕도 반한 낙·곱·새의 비밀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2018/03/15 -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장맛집 중화요리 아강춘. 아강춘에서 중화요리가 아닌듯 맞은 특별한 맛을 보다.

2019/06/02 - (부산맛집/동래맛집)시원한 육수와 찰진 면발이 좋았던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2015/06/23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여름하면 ㅋㅋ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냉면 입니다. ㅋㅋ



부산 사람은 냉면보다는 더 당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냉면과 형제지간이라는 밀면입니다. 




왜!! 냉면하고 밀면을 

형제지간이라 하는지 아십니까?
ㅋㅋ

이는 한국동란 때 이북에 피난온 피난만들이 

고향의 음식인 냉면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매밀은 구할수 없고해서 

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던게 오늘날의 밀면원조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맛과 면발이 변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섞어 밀면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부산 중구와 서구 동구 진구 등 

밀면 전문점의 전통밀면점 대부분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넣어 밀면을 뽑아내어 

면발이 약간 노란색을 띠는곳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안락동의 고메밀면은 

퓨전밀면을 표방하는 집입니다. ㅎㅎ

ㅎㅎ

밀면은 밀면인데 옥수수전분이 아닌 

고구마전분에 메밀을 혼합하여 

면발이 쬰득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



고메밀면의 밀면은 진주냉면의 육전을 고명으로 올리고 맛은 물론이고 눈맛 입맛까지 잡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까지 저렴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ㅋㅋ




고구마와 메밀로 만든 시원한 고메밀면에서 

이번 여름 무더위를 한번 이겨보세요?

고메란 고구마와 메밀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밀면 비교 사진입니다. ㅎㅎ

왼쪽이 고매밀면의 밀면이고 

오른쪽이 부산 서구 유명 밀면전문점 밀면입니다. 

가격은 모두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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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전통방식인 무쇠솥에 장작불을 고집하는 진짜 추어탕 맛 원조석대추어탕.  


부산에서 경상도식으로 끓여낸 

맛있는 추어탕집은 여러곳 있지만 

그 많은 음식점 중에서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원조석대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원조석대추어탕 주소: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 489

원조석대추어탕 전화:051-523-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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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 (부산여행/해운대여행)2018 해운대 모래축제. 2018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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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석대추어탕은 반여농산물 시장 뒤쪽 

석대화훼단지와 마주하고 있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오래된 추어탕집입니다.

 


원조석대추어탕을 들어서면 마당에 놓인 

3개의 가마솥에 깜놀합니다.ㅎㅎ 

아직도 가스불에 추어탕을 끓이지 않고 

전통 방식인 무쇠솥에 그것도 장작불로 

쩔쩔 끓여내는 추어탕있나 생각하는데 ....

원조석대추어탕은 장작불을 사용한다는 ㅋㅋ

그래서 추어탕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가 들어오면 

먼저 소금으로 해감과정을 거치고 

잘 씻은 다음에 가마솥에다 물을 붓고 

삶아 육수와 미꾸라지를 분리하고 

육수에는 살뜨물을 넣고 다시 끓인다고 합니다.



삶은 미꾸라지는 뼈 등을 빼고 

체에다 걸러낸 다음 된장을 치댄 삶은 시래기에 

육수와 걸러낸 미꾸라지를 함께 가마솥에 넣고 

다시 끓여 걸죽한 추어탕을 만들어 냅니다.

 


손님상에 나가려면 작은 솥에 

다시 한번 끓여 나가는데 

추어탕 한그릇을 끓이는데 적어도 

보통 3시간 30분은 달여야 손님의 식탁으로 

나간다고하니 여간 정성으로 끓여 낸게 아닙니다.




탕약을 끓여낸 정성이라할까요??? 

그래서 맛이 없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손님상에 올라온 추어탕을 자세히 보면 국물이 약간 뿌였습니다. 



이는 쌀뜨물과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데요 

국물이 시원한 게 입에 착착 달아붙는 듯 감칠맛이 납니다. 

제피와 땡초, 마늘등을 기호에 맞게 넣고 

먹어야 비린내도 없고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역시 추어탕에는 숙주나물과 고사리를 빼놓을 수 없죠. 

달달한 국물맛에 오랜만에 맛있는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배추 겉절이입니다.  

추어탕에 척 걸려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추어탕에는 콜라겐이 들어가 있어 

남녀노소 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전통방식으로 끓여 낸 원조석대추어탕에서

 이른 저녁으로 추어탕 한 그릇하고 잘하고 갑니다.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장작불에 푹 고아내듯 만드는 원조석대추어탕의 추어탕



금사동에서 반여동 가는 도롯가에 있으며 가정집 형태입니다. 

원조석대추어탕은 주차장도 널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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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비오고 쌀쌀할때 더욱 당기는 맛 의령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의령 종로식당 쇠고기국밥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의령 여행을 갔다가 

조금 일찍 저녁을 먹고 돌아오려고 

종로식당을 찾았습니다.





의령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주소: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47-7

의령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전화:055-573-0303




2019/06/06 - (경남맛집/의령맛집)가마솥 무더위를 삭혀주는 음식은 얼음슬러시 메밀소바가 최고, 의령소바 본점

2015/12/16 - (경남맛집/의령맛집)자굴산, 정암솥바위맛집, 의령충익사맛집 우리한우. 의령 토요애한우 전문점 의령 우리한우에서 맛있고 질 좋은 한우를 먹다.

2015/09/0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솥바위. 부귀명당 솥바위 기운 받아 우리 모두 부자되세요. 의령 정암루 솥바위

2015/09/05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벽화산 산행. 망우당 곽재우장군의 벽화산성~벽화산 산행.

2015/08/27 - (경남여행/의령여행)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 폐사지인 보천사지에서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천사지 승탑인 아름다운 부도를 만나세요.

2015/04/02 - (경남여행/의령여행)정암 솥바위에서 의령 남산 산행 이어 타기. 의령 남산 솥바위, 의병광장, 곽재우장군, 충익사,

2015/03/02 - (경남여행/의령여행)곽재우장군의 충익사.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를 모신 사당 충익사 참배.




종로식당은 의령에서 

소고기국밥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의령을 찾을때는 

항상 의령의 맛인 소바. 망개떡, 

소고기국밥 등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봄비도 내리고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해서

따뜻한 국물로 말은 국밥

한그릇이 생각나 찾았습니다.

 


의령 종로국밥은 

대통령 국밥으로 유명합니다. 

 


1972년 4월에 임진란 의병장 곽재우장군 동상과 

의병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종로식당에 박대통령께서 방문하여 

국밥을 드셨다합니다.




종로국밥의 시작은 1950년 한국전쟁에 일어나면서 

의령오일장에서 소고기국밥을 팔았는데 

이게 종로식당의 시초입니다.

 


가마솥에서 끓여낸 소고기국에다 밥을 여러 번 토렴해

손님에게 내어 놓은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44년 동안 할머니께서 소고기국밥의 끓여 

손님상에 올렸다가 지금은 며느님이 

그 소고기국밥 맛을 이어 

오늘에 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고기국밥 국물맛이 

옛날 전통의 우리 국밥맛입니다.


종로국밥의 국밥 식재료는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는 ㅎㅎ

쇠고기 고깃살도 한우만 사용한다는

그래서 믿을 수 있고 국밥이 더욱 맛있는가 봅니다.



내비게이션에 의령종로식당 

딱 치면 바로 나옵니다. ㅎㅎ

 골목안에 몇군데 국밥집이 더 있으며 

의령에 소고기국밥골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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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마천맛집)쬰득한 지리산표 마천 흑돼지 맛집 마천흑돼지촌. 함양 마천 흑돼지촌식육식당 


방가방가

ㅋㅋ 요즘 엄혹한 시절에 

청정 고장 함양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쬰득한 지리산 마천 흑돼지 맛집 마천흑돼지촌식육식당 주소: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529-10




2020/04/14 - (경남함양여행)지리산 천왕봉과 눈맞추는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여행.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2019/12/05 - (경남함양여행)예술성이 돋보이는 고려 석탑 함양 승안사지삼층석탑.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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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오려고 

저녁은 먹어야겠고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함양 맛집, 지리산맛집, 

함양마천 맛집, 백무동 맛집인 지리산 흑돼지집입니다. 



함양 마천에서 지리산 맛집하면 

흑돼지가 제일 짱이라는 것은 모두 아시죠 ㅎㅎ




그래서 찾아간 단골집 ㅋㅋ

 마천쪽 여행을 가면 꼭 찾아 가는 흑돼지집 

마천 흑돼지촌 식육식당입니다.



마천 흑돼지촌 식육식당은 ㅋㅋ

불판부터 다르다는 ....

청동불판, 철판, 석쇄도 아니고 

수정 불판입니다. 



수정 불판인데 ㅋㅋ

불꽃이 수정불판에 다 보입니다.

예전에 마천여행 할 때도 

수정불판을 보면서 신기해 했는데...

다시 봐도 신기합니다.

 


수정 불판은 ㅋㅋ고기를 구울때 

여러모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고기 맛도 있고요?



수정 불판에 흑돼지 구이를 깔았습니다. 

가운데 비계덩어리도 보이죠

수정불판을 닦아내고 기름덩이를 

위에 딱 올려 놓습니다.



흑돼지 목살 입니다.

기름기가 적당히 들어가고 

두툼하고 싱싱한게 맛있어 보입니다.




목살 아래쪽에 지리산표 묵은 김치를 

 쭉 깔면 ㅋㅋ 요리 끝

참 쉽죠

야들야들하게 목살을 구웠습니다.



깻잎에 묵은 김치에 목살 한점

화룡정점의 마늘까지

역시 최고의 맛입니다. 짱!! 짱!!



꼬들꼬들한 흑돼지 생고기

지리산 흑돼지표

함양 지리산 마천 흑돼지촌 식육식당

정말 고기가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마천 흑돼지촌 식육식당, 흑돼지촌식육식당은 

흑돼지 150g 12,000원

제가 먹었던 2인분 밥상 입니다.

고기 중간에 시래기국과 밥이 나왔는데

시래기국과 밥이 와 이리 맛있는지 깜놀 했다는....ㅋㅋ




경남 함양군 마천면 마천흑돼지촌 식육식당, 

흑돼지촌식육식당 전면 모습 입니다.



함양 마천에서 꼭 먹고 온다는 

지리산 마천 흑돼지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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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남창맛집)남창옹기종기시장 150년 전통 음식 선지국밥 남창장터선지국밥. 남창역 장터선지국밥


국밥이야 지금은 아무 곳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장날에 가야만 먹을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남창 장터국밥 주소:울산시 울주군 온앵읍 남창리 147-2

남창 장터국밥 전화:052-238-3470


 


시골 장터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이야 많이 있습니다. ㅎㅎ

그중에서도 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국밥이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국밥은 장터의 특성에 따라 바뀌는데 

부산과 가까운 언양에는 오래전부터 

소시장이 있어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면, 

밀양 무안면의 무안오일장은 

밀양돼지국밥의 원조격이라는 

무안돼지국밥이 유명합니다.




이번에 찾았던 울주군 온양읍 

남창오일장에도 국밥이 있습니다. 

남창역앞에 있는 남창오일장도 

역시 우시장으로 유명한곳인데

창오일장은 소의 부산물로 만든 

선지국밥이 유명합니다.



이제 그 역사가 150년 전통이라합니다. 

선지국밥의 주재료인 선지는 

특유한 냄새로 약간의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특히 철분과 단백질이 많아 빈혈에 좋습니다.

기운도 보충하고 전통 음식인 

선지국밥도 맛보는 

완전 1석2조의 보양식입니다.

 



그런분은 소머리곰탕도 있습니다. ㅎㅎ

완전 팔팔 끓여 나오는데 ㅎㅎ

뚝배기에 국밥 육수의 끓는 울림이 보입니다. 

 


제 혼자 찾았던 남창 장터국밥인 선지국밥

1인상입니다. 



간은 볶은 소금으로 ...

그런데 안넣어도 될 듯 

저는 선지국밥 국물이 칼칼해서 정말 약간만 넣었습니다.

일잔 소금은 육수 맛을 먼저 보고 넣으세요 




그리고 남창시장은 현재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창 장날은 3일과 8일이며,

 이때는 외고산의 옹기마을에서 구워온 옹기를 내다 파는 곳 특화된시장입니다. 

그래서 남창 옹기종기 시장으로 이름까지 바뀌었습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1916년에 시작되었으며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졌습니다. 




전통의 음식인 남창 장터 국밥인 

선지국밥도 맛보고 남창옹기종기 시장에서 

옹기도 구입하며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아참! 남창역은 동해선 열차를 이용하여 

남창역에 내리면서 엎어져 코 닿는 곳에 

남창옹기종기오일장이 있으며 

남창장터 선지국밥도 있습니다.

 




남창역 또한 1935년에 지어졌으며 

승강장 쪽인 건물 후면부 지붕 가운데 

두 개의 박공을 중첩시켰다면 

남창역을 들어서는 전면부 지붕은

 1개의 박공을 처리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창역사는 등록문화재 제105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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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서생맛집)시원한 바다 뷰와 가성비가 좋은 7,000원 문어 라면 간절곶 돌문어. 울산 신암항 간절곶 돌문어 문어라면.


봄맞이 여행을 떠났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암항 ㅎㅎ

 신암항은 벌써 어부와 해녀의 손에서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동해의 시원한 바다 뷰와 맛있는 문어라면 간절곳 돌문어 주소: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해안2길 23

동해의 시원한 바다 뷰와 맛있는 문어라면 간절곳 돌문어 전화:052-239-2666





암리 앞바다에서 해녀가 자연산 미역을 올해 처음으로 채취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뭍에서는 채취한 미역을 건조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건미역 모양으로 틀을 만들어 건조시켰는데 ㅎㅎ

한나절 만에 건미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봄바다인 신암항을 구경하면서 맛집을 찾았는데 ㅎㅎ

간절곶 돌문어 문어라면이 눈에 퍼뜩 들어왔습니다. 




문어라면은 어선이 있는 선주집입니다. 

간절곶 돌문어의 사장님 부친이 한창호 선장이라 ㅎㅎ

 돌문어를 직접 잡아와서 삶아 

문어 라면도 내고 문어 덮밥도 판매 합니다. 



그래서 항상 시원한 간절곶 돌문어를 가지고 

가성비갑인 문어라면과 문어 덮밥이 나오는가 봅니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문어라면에 비해 

가격이 반값에 가까웠습니다. ㅎㅎ




문어라면이라 해서 문어다리에 

라면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문어라면 육수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라면의 육수는 정말 시원했습니다. ㅋㅋ



해물 육수에 버금갈 정도로 국물이 얼큰하고 

깔끔하며 시원했던 간절곶 돌문어 문어라면 ㅋㅋ

가위로 다리를 총총 썰어 라면과 한입씩 쏙쏙

 


문어의 쬰득한 맛이 라면과 

어울려 정말 최고 였습니다. 

그리고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암항 

간절곶 돌문어는 2층에 자리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신암항이 내려다 보일정도로 정말 시원하여 

문어라면이 더욱 맛있었습니다.



간절곶 돌문어는 평일에 오후 2시30분까지 

영업하며 장 보러 간다고.... 

그리고 오후 5시에 영업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2시간 30분은 문을 닫는다는 말씀. 



매월 2주 4주 월·화요일은 휴무.

필자는 주말인 토요일 찾았습니다. 




오후 1시30분에 찾았는데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말은 장보러 가는 대신 삶아 놓은 문어가 

다 떨어져 다시 삶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ㅋㅋ 마침 문어가 다 떨어져 

문어를 삶는 중이라며 4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주차도 하고 해서 

차도 가지고 오고 신암항을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신암항을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ㅎㅎ

올해 첫 수확한 미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문어가 저런 돌뿌리에 있는가 모르겠습니다.ㅎㅎ

 바닷물이 완전 에메랄드 빛입니다.



가슴이 뻥 뚫이며 시원한 전경입니다. 

반도처럼 툭 튀어나온 간절곶 소망길 출발지에서 

신암항을 보며 신암항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새한도에서 봄직한 

소나무의 모습이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서생포 신암항 간절곶돌문어인 

문어라면이 맛도 좋으며 잔잔한 바다와 

시원한 조망의 뷰는 덤으로 보고 오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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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구례맛집)20가지 맛있는 밑반찬에 더욱 끌리는 지리산대통밥, 구례산수유축제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구례 여행을 하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오려고 맛집을 찾았습니다. 

구례산수유축제 맛집이자 

구례화엄사 맛집인 지리산대통밥입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맛집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주소: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25

 구례 산수유마을 맛집 화엄사 맛집 지리산대통밥 전화:061-783-0997




2020/03/12 - (전남구례여행)산동면 계천리 산수유마을인 현천마을 저수지 반영을 보고 왔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여행

2020/03/11 - (전남구례여행)3월이면 황금 도시가 된다는 산수유마을 산동면 산수유시목나무와 할아버지나무를 찾아서.

2020/03/10 - (전남구례여행)산동면 산수유마을 전망대 사랑공원 방호정에서 음풍농월한 옛 선비를 생각하다. 구례 방호정

2015/10/23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천은사. 단풍으로 곱게 물든 화엄사 말사 지리산 천은사 여행.

2015/03/27 - (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축제.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산동은 지금 산수유 열병을 앓는 중.

2015/03/28 - (전남여행/구례남원여행)지리산둘레길 22구간 산동~주천. 산동~주천 지리산 둘레길 22구간은 산수유 축제로 3월이 가장 걷기 좋은 꽃대궐 둘레길.




지리산대통밥은 구례화엄사 

길목에 있어 찾아가기가 편합니다. 

요게 1차로 나왔던 지리산대통밥 밑반찬입니다.

 


다양한 나물반찬에 군침이 돕니다. ㅎㅎ




필자는 구례 산수유꽃 구경을 갔다가 

부산에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대통밥에서 

대통밥 정식을 주문하고 된장국이 나오지만 

따로 재첩국을 주문하여 함께 먹었습니다.

 


드디어 지리산대통밥의 대통밥과 

나머지 반찬이 함께 나왔습니다.



대통밥과 함깨 다 차려진 밑반찬을 

사진으로 함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다양한 밑반찬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대통밥을 조리 하면서 

생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와 녹차를 넣어 

끓여낸 대나무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상에 차려 나오는 된장뚝배기와 

따로 주문했던 재첩국입니다.

 


거나한 한상차림과 대통밥 ㅋㅋ 

빨리 먹고 싶어요



함께한 일행은 제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저를 위해 참다가 참다가

나중에 막 젓가락질을 했습니다.ㅎㅎ

 맛있는 음식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ㅋㅋ

 


대통밥은 은은한 녹차와 대나무향이 

나면서 담백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대통밥과 함께 차려나오는 20여 가지의 

밑반찬은 와!! 나물반찬이 정말 많았습니다.

 


몸에 좋다는 나물은 연잎, 뽕잎과 지리산 채취 산나물를 가지고

죽염과 재래간장인 집간장 만으로 간을 보며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돼지두루치기도 나왔는데 

나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밥을 다먹고 마지막에는 ㅎㅎ

구수한 슝늉이 입가심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구수했습니다. 

 



지리산대통밥에 사용하는 

모든 음식에 죽염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역시 김치하면 전라도 김치가 더 맛있습니다. 

전라도식으로 막무쳐내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지리산대통밥 메뉴판입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재첩국 

역시 하동 재첩국 못지 않고 깔끔하여 

밥 한공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지리산대통밥 내부인데요 

왼쪽에 수십개의 식탁이 있는데 

전부 손님이 있어 ㅎㅎ

어쩔수 없이 입구 쪽에 사진만 담았습니다.



지리산대통밥 입구입니다.

대통밥 정식 13,000원

대통밥 특정식 25,000원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주차장도 빵빵합니다.

주차장이 큼지막하여 여러대를 동시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구례 지리산대통밥은 전라남도 지정 남도음식 명가이자 

구례향토음식전문점이입니다. 

2007년 문화관광부에 전국 100대 베스트 맛집에 선정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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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맛집/호포맛집)엄혹한 시기에 체력보강 보양식 국내산 메기매운탕 호포역 포구나무집. 호포 포구나무집

요즘 대한민국은  '코르나 19' 창궐로 엄혹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때에는 체력보강을 하여 바이러스를 이기는 보양식을 찾게 됩니다. ㅎㅎ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 맛집 호포 포구나무집 주소:경남 양산시 동면 호포67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 맛집 호포 포구나무집 전화:055-363-9194




2019/11/30 - (경남양산여행)악산인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초보산꾼 늦가을 단풍에 빠지게하다. 천성산 공룡 능선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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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나섰습니다. ㅎㅎ

양산시 동면 가산리 호포역인근의 민물매운탕 전문집인 포구나무집인데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양산 호포역 맛집 포구나무집의 메기 매운탕에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100% 국내산 메기만 

사용하는 집으로 유명하여 믿고 먹을수 있는 집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메기 매운탕 중짜을 주문했습니다. 

3명이면 중짜로도 매운탕 양이 많아 충분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매운탕에는 빠질수 없는 수제비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수제비는 주문을 미리 해야 합니다.



양산 호포 맛집인 포구나무집은 밑반찬 부터 깔끔하니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기 매운탕은 보통 비린내가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포구나무집은 전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메기를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 내어 비린내를 잡아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메기 매운탕의 육수는 한마디로 쥑임니다. ㅋㅋ

 


약간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하여 간장게장을 밥도둑이라 하지만 

호포 포구나무집 매운탕을 술도둑과 밥도둑이라 합니다.   ㅋㅋ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도 개방식이라 그런지ㅎㅎ

 누구나 믿고 먹을수 있습니다. 

 


메기매운탕이 중짜인데 매운탕 양이 엄청나게 많이 줍니다. 

여기다가 수제비까지 넣고  ㅎㅎ 뚝배기에 한가득입니다.



메기 매운탕은 육수를 빼는 마른 새우와 우거지, 팽이 버섯등이 들었는데 

그래서 국물맛이 시원한가봅니다.

다른 음식점에서는 감자가 보통 들어 가는데 

호포 포구나무집은 감자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더 깔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3명이서 메기매운탕 중짜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산시 동면 호포역 앞의 민물매운탕마을에 있는 포구나무집은 

매운탕 전문점으로 메기 매운탕, 빠가사리 매운탕, 민물참게와 메기를 넣은 참메 매운탕, 

메기와 빠가사리를 넣은 메빠 매운탕 전문점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매운탕이 더 있습니다. 

 



필자가 먹었던 메기 매운탕 가격표입니다. ㅎㅎ

소짜 25,000원

중짜 35,000원

대짜 45,000원

참고하세요



주방에 붙은 큰 룸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

우리가 있었던 옆방도 손님이 테이블을 다 차지하고 있었는데 ㅎㅎ 

모두 나가고 우리팀이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사진을 한장 담았습니다.



양산시 동면 호포 포구나무집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호포 포구나무집 야경입니다. 




호포 포구나무집은 손님 대기실에서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고 

주차장도 큼지막하여 주차하기가 아주 편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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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1인분 12,000원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당리동 다해생선구이. 사하구청 맛집 다해생선구이


방가방가 ㅎㅎ

오늘 소개할 맛집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제석골 다해생선구이 집입니다.

지난 일욜 하동쪽에 산행을 갔다가 저녁은 

보통 현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고 옵니다.





자연산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93번길 2(당리동)

자연산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전화:051-261-8888




2019/12/12 - (부산사하여행)너무 늦어버려 아쉬웠던 낙동강하구 장림포구 부네치아 여행. 장림포구 부네치아

2019/10/23 - (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승학산 산행

2019/09/16 - (부산여행/사하구여행)가을철 부산에서 가장 걷기 좋은 해안 둘레길 두송반도~다대포몰운대 둘레길

2019/08/04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부산 최남단 다대포 몰운대 다대포객사 여행. 몰운대 다대포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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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 (부산여행/부산사하구여행)부산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


그런데 산행을 조금 일찍 끝나 부산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일행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국내산 생선만을 

전문으로 하는 생선구이집이 있다고 했습니다. 



생선구이집 사장님이 구이집 이전에 생선중매인을 했다고 ㅎㅎ 

그래서 생선에 대해서 너무 잘 알아 매일 싱싱한 생선만을 공급받아 사용합니다. 

 


1호선 도시철도 당리역에서 7분 거리이며 승학산으로 오르는 제석골에 있습니다. 

메인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 있지만 맛집을 찾아가는 우리로서는 ㅎㅎ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생선모듬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국내산인데도 1인분에 12,000원이며 2인분이 기본상입니다.

저희가 먹은 생선구이 2인상 포스 함 보세요. 



생선모듬구이에서 가장 중요한게 생선의 종류입니다. ㅎㅎ

 생선도 큼지막한게 일단 종류불문하고 4마리입니다. 

 


지금 밥상에 올라오는 국내산 생선은 가장 왼쪽부터 고등어 1마리, 

막스 1마리, 납세미 1마리, 황우럭 1마리입니다.

이 모든게 2인분입니다.

크기도 큼지막한게 푸짐해서 2인이 먹고 남을 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3인분은 생선구이 3인분세트에 갈치가 추가되며 4인분은

 생선구이 4인분에 갈치와 조기가 추가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생선은 계절에 맞추어 그때그때 바뀔수 있습니다.

 


이는 제철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ㅎㅎ

제철 생선이 가장 맛있기 때문입니다. 

다해생선구이 사장님은 제철에 맞는 생선을 공급받아 사용하며 

다해생선구이 사장님은 냉동하지 않은 생선을 원칙으로 하지만 

간혹 냉동생선도 사용한다는 ㅎㅎ 그래도 생선은 최고만 고집한다고 합니다.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여 정성스럽게  구워나온 생선구이 

노릇노릇한게 사장님의 정성이 아주 돋보입니다.



9종류의 반찬에 잡채 그리고 된장국 

다양한 밑반찬은 정성이 가득하며 깔끔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ㅎㅎ

밥 한그릇 뚝딱하고 추가로 한그릇 더 먹었다는 ....



생선구이 전문점 답게 생선모듬구이 이외에도 단일 품목 생선구이도 있습니다. 

갈치구이 1인 2만원, 고등어 정식 7천원, 갈치조림 9천원, 동태탕 7천원, 조기정식 7천원 등이 있으며 

술안주로 장어 볶음 3만원, 곰장어 볶음 구이 3만원, 병어회 무침 3만원 입니다.




제철에 나는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국내산만을 취급하는 맛집입니다.

생선모듬구이 맛있게 드시고 싶은 집을 찾는다면 괜찮은 맛집입니다.

 


생선모듬구이는 미리 생선을 구워 놓지 않으며 

주문과 함께 구워 굽는 시간이 15~20분 쯤 걸립니다. 

그래도 맛있는 생선을 먹으려면 조금 기다렸다 

주문과 동시에 구워 나오는 생선구이를 먹는게 좋습니다.



일부 생선구이 집은 초벌구이를 했다가 한번더 구워나오는 생선구이집도 있는데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생선은 그 맛에서 부터 많은 차이가 납니다. 



맛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다해생선구이 ㅎㅎ 

요즘 수입산이 주를 이루는데 국내산 생선만 고집하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반도보라아파트 입구를 지나면 왼쪽 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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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지도 스카이뷰 캡쳐

(포항맛집)이런 곳에 맛집이 있어요?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 나온 환상의 맛 죽장휴게소 김밥. 죽장휴게소 김밥

 산행을 떠나면서 간단하게 준비할수 있는 김밥을 점심으로 많이 구입합니다. 

요즘은 김밥체인점도 많아 매주 산행지를 찾아가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ㅎㅎ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 나온 맛있는 김밥 죽장휴게소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새마을로 3088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 나온 맛있는 김밥 죽장휴게소 전화:054-26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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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출발하면서 미리 김밥과 컵라면에 보온병을 준비하는 데 

이번 산행만은 김밥을 가면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산행지는 오지속의 오지인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면봉산입니다. 

어디 구입할 곳도 없어 미리 김밥을 준비하지 않으면 굶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포항 김밥 검색을 했는데 구미가 당기는 곳이 나왔습니다. ㅎㅎ

 동서남북 산밖에 보이지 않는 곳에 아주 유명한 김밥 맛집이 검색되었습니다..

그 옥호가 죽장휴게소입니다. 




오지속의 오지인 죽장휴게소는 경주와 포항에서 청송으로 넘어가는 31번 국도상에 있습니다. 

주유소와 휴게소 건물만 달랑 있으며 주위에 마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죽장휴게소에 전화로 확인해보니 진짜 김밥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니까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 나온 집으로 줄 서서 김밥을 산다는 그 집이었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김밥이면 다 똑 같은 김밥이라 생각했는데 ㅎㅎ 죽장휴게소 김밥은 맛이 달랐습니다. 

체인점 김밥은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하며 그저 야채만 아작아작

 씹는 그런 맛이라면 죽장휴게소 김밥은 끌리는 맛이 있어 진짜 맛있었습니다. ㅋㅋ

내용물이 간단해 보이는데 

면봉산에서 일행과 함께 먹으며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ㅋㅋ 

마약 김밥이 따로 없는 그런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카카오지도 로드뷰 캡쳐

죽장휴게소에는 두 줄을 미리 도시락에 딱 준비하고 있어 필요한 만큼 구입하면 됩니다.

두 줄 도시락 1통에 4,000원 ㅋㅋ 가격도 저렴하다는 

한 줄은 2,500원이고요


카카오지도 로드뷰 캡쳐

워낙 맛있고유명해서 지나가다 일부러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에 이곳을 지날 때 꼭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ㅋㅋ 

김밥만 구입하고 죽장휴게소 사진을 찍지 못해 

카카오지도 로드뷰에서 휴게소 사진을 캡쳐 했습니다. 

김밥은 면봉산 1000m 고지에서 점심을 먹기 전에 사진을 담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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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안맛집)두가지 음식을 꼭 먹고 온다는 함안 대구식당 소고기국밥. 함안 무진정맛집 대구식당


함안여행을 할때마다 꼭 가는 맛집이 있습니다. 

함안의 중심인 가야읍이 아니고 함안면에 있는 

쇠고기국밥집인 대구식당입니다. 

 




 함안 소고기국밥 맛집 대구식당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2길 50-27

함안 소고기국밥 맛집 대구식당 전화:055-58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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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당 쇠고기 국밥은 인근에서나 

부산 창원 진주에서 소문이 난 맛집입니다.

 남해고속도로가 생기기 이전에는

함안군의 중심이 지금의 함안면이었습니다. 



당연히 함안면에 오일장이 들어섰습니다. 

대구식당의 쇠고기국밥은 함안의 오일장에서 시작된 맛집입니다.

 



함안 오일장의 쇠고기국밥은 70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대구식당의 역사 또한 50년이 넘었습니다.

 


50여년전에 대구에서 함안으로 시집와 

‘택호’가 대구댁인 김태원할머니는 

당시 본인이 살던 집에서 쇠고기국밥을 끓여 

팔면서 고향의 이름을 따서 대구식당이라 하였습니다.



김태원할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 식당일을 보던 김갑순할머니에게 물려주었고 

김갑순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두 며느리가 물려 받아 

대구식당의 전통을 잇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식당의 소고기국밥 맛이 한결 같은 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함안 대구식당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부모님을 따라온 젊은이까지 손님 층이 다양합니다.



모두 옛날 소고기국밥 맛을 못 잊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 이상을 함안에만 오면 이곳 대구식당에서 밥을 먹고 갑니다.



혼자오면 소고기국밥만을 먹고 둘 이상이면 

소고기국밥과 돼지불고기를 함께 먹고 갑니다.

 돼지불고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게 진짜 군침 돌게 합니다.




옛날 방식인 연탄 화덕에 살살 구워서 그런지 

불냄새가 확 느껴지면서 정말 고소한 맛입니다.



소고기 국밥과 연탄에 구운 돼지불고기를 

맛있게 먹었다면 진짜 뿌듯한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ㅎㅎ 함안군 함안면의 옛 오일장에서 함안의 맛있는 

소고기국밥과 돼지불고기를 꼭 맛보고오세요 




요 사진은 얼마전에 먹었을 때 찍었던 대구식당 소고기 국밥 사진입니다. 

그 뒤에 또다시 함안 여행을 하면서 갔다 왔습니다. ㅎㅎ



함안 대구식당 메뉴판입니다. 

한우국밥과 한우국수는 각각 7천원

돼지수육과 돼지불고기 각각 1만5천원



ㅋㅋ 사진 붙이는 앱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음식 사진 두장을 한번 붙여 보았습니다. ㅎㅎ




함안면 대구식장 정면 모습입니다.  

식당 앞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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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합천맛집)황토한우로 끓여 더욱 맛있는 합천삼가명품한우 소고기국밥. 합천 삼가 소고기국밥


합천 대병면에 들렀다가 부산으로 귀가하면서 

합천 삼가에서 유명하다는 소고기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합천 삼가 한우, 소고기국밥 맛집 합천삼가명품한우 주소: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소오리 395-6

합천 삼가 한우, 소고기국밥 맛집 합천삼가명품한우 전화:055-931-5004




2020/01/06 - (경남여행/합천여행)황강의 제1경인 합천 8경의 5경 함벽루 여행. 합천 함벽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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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 (합천여행)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대가야 비운의 태자 월광태자의 전설이 남아 있는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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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 (합천여행/합천가볼만한곳)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 대장경전, 고려각판. 부처님의 원력으로 오랑캐를 물리치려했던 고려팔만대장경이 있는 장경각을 여행하다.


 


합천 삼가는 한우가 정말 유명합니다. 

그래서 한우 모듬구이가 대인기인데요? 

그이유를 보면 삼가 한우는 황토사료를 먹인 황토한우입니다.

 


황토를 먹인 한우는 근육 조직내 지방 침착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하며 연도, 향미가 

아주 뛰어나 맛이 담백하다고 합니다.

 


맛있는 삼가 한우로 소고기국을 끓였다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그래서 찾아 갔던 곳이 합천삼가명품한우입니다.

 


먼저 주차장부터 어마어마 하게 넓어 한꺼번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오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삼가명품한우는 입소문이난 맛집입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찾았던 삼가멸품한우에서 소고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국밥은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국밥을 끓였다는 것을 알수 있는 

토란대도 들어가 있고 소고기 양도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ㅎㅎ

흉내만 내는 그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국밥에 밥을 말았습니다. 

소고기국밥에는 하얀 쌀밥을 말아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진짜 맛있는 소고기국에 말아 먹는 국밥 ㅎㅎ

 삼가명품한우에서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소고기국밥을 먹었습니다. 




합천삼가명품한우의 전면 입니다. 



주차장 쪽에서 본 합천삼가명품한우 전경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은 뒤쪽으로 엄청나게 넓습니다. 

대형버스도 쑥쑥 주차할수 있는 넓이입니다. 

합천삼가명품한우 소고기국밥 1인분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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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호미곶맛집)새콤달콤 물회국수, 포항물회 호미반도둘레길 맛집 대궁회타운. 포항 대궁회타운


포항에서 핫한 둘레길을 걷는중에 점심을 먹을려고 찾았던 

포항시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의 대궁회타운입니다.

영일만 해안을 따라 조성된 호미반도해안둘레길에 있습니다. 





호미곳 맛집,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맛집 대궁회타운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로 1866-13

호미곳 맛집,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맛집 대궁회타운 전화:054-284-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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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코스인 구룡소길에 있는 맛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대동배리에서 배도 출출하고 ㅋㅋ 

대궁회타운 식당 앞에서 영업을 하나 하면서 식당 문을 빼꼼하게 열고 주인장을 불렀습니다.



주방쪽에서 사람이 나왔고 영업중이라 했습니다. 

마음 변하기 전에 ㅎㅎ 얼렁 등산화를 벗고 내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영업을 하나 생각했는데 평일인데도 손님이 2팀이나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오고 뒤따라 또 한팀이 들어왔습니다. 

우리팀은 포항에 와서는 역시 포항물회를 먹어야 한다며 포항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앞의 두팀이 모두 물회국수를 주문했고 

뒤에 들어왔던 분들도 모두 물회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ㅋㅋ 우리는 주문을 잘못했다며 

대궁회타운은 물회국수 전문 맛집인갑다며 후회를 했습니다.ㅋㅋ

주인아주머니께 메뉴 변경을 하면 안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손님들 모두 대궁회타운 단골인지 물회국수만 주문하니까 ㅎㅎ 

그런데 벌써 음식이 다 나왔다고하여 

어쩔수 없이 그냥 물회를 먹어야했습니다.




물회도 참 맛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물회국수맛도 궁금해 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따로 국수를 들고 나오시면서 한번 맛을 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물회국수를 먹고싶다고 하니까  ㅎㅎ 

맛을 보라며 물회국수 양념장하고 들고 나오셨다는 ㅎㅎ

 주인장 쨩쨩!!!!.



포항물회라 해서 물이 흥건히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회인데 비빔형식입니다. 

물회에 들어간 물고기는 자연산 쥐고기와 열기라 한거 같은데 ㅋㅋ 

요즘 깜박깜박 합니다.



물회와 물회국수 양념장은 다르다고 합니다. 

물회는 고추장 특제소스라면 물회국수 양념장은 세콤한게 ㅋㅋ 정말 맛있습니다. 

물회에 시원한 배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ㅋㅋ배맛과 함께 정말 좋았습니다.





공기밥과 함께 비벼먹지 않고 ㅋㅋ 비빔물회와 함께 그냥 건저 먹었습니다.

남은 포항 비빔물회에 국수를 투척했습니다.

 


오이가 올려진 국수와 남은 비빔물회 ㅋㅋ

조합이 맞지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콤달콤 양념장을 넣고 살살 비볐습니다. 

ㅋㅋ




국수와 양념장을 넣어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콤한게 물회도 먹고 밥도 비벼먹고, ㅋㅋ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국수까지 맛을 보았던 

대궁회타운 주인아주머님 친절도 왕, 푸지짐한 인심도 왕인 음식점입니다. ㅋㅋ



대궁회타운에 시용하는 생선은 모두 사장님이 배로 잡아 온다고 합니다. 

마침 우리가 물회를 먹을 때 대동배항에 대궁회타운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즘 물고기중 비싸다는 자연산 쥐고기가 물회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죤득죤득 하고 싱싱한게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촉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족관안에 쥐고기가 가득 ㅋㅋ

또 다시 물회 생각을 하니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대궁회타운의 전면 모습입니다. 

인근에서 대궁회타운 상호로 영업하다가 이곳으로 옮겨왔다고합니다. 

대형 주차장도 완비.

포항 현지인이 즐겨 찾는 물회국수, 포항물회 맛집인 대궁회타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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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구룡포맛집)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좔영지 여행에서 찾았던 포항만의 맛 모리국수 성은모리국수

포항 동해면 여행과 구룡포읍의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를 여행하면서 

두번째 맛집이자 포항에서만 맛보는  모리국수집입니다.





구룡포 모리국수 맛집 성은모리국수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460-2

구룡포 모리국수 맛집 성은모리국수 전화:054-276-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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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물고기가 미역초입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앞에 포항이라 붙은 음식이 여럿있습니다. 

포항물회하면 ㅋㅋ 전국에서 모르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포항과메기 모르면은 과매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주 섭하게 생각할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포항 구룡포의 구룡포 대게 ㅋㅋ 영덕 대게만 있는게 아닙니다. 

구룡포대게도 영덕대게 못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맛집으로 잡았던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입니다.

모리국수 모리국수하면 그 이름이 억수로 궁금하다 할것입니다. 



그래서 모리국수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리란 '모조리' '전부다' 넣었다는 뜻입니다.

국수에 뭘 넣었기에 모조리 넣었다하여 모리가 붙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ㅋㅋ 

무슨 남들이 보면 국수를 한 10인분 쯤 주문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ㅋㅋ 모리국수는 모조리 넣어서 그런지 2인분인데도 완전 냄비를 넘어선 양푼이 였습니다.




모리국수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싶어 국자로 한번 휘저어 보았습니다.

구룡포가 동해바다 최고 동쪽이라 그런지

갖은 해산물이 다 들어서 모리국수로 부른다는 ㅋㅋ

국자에 떡하니 올라온 생선 보이시죠 ㅋㅋ

저는 아구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구는 아니라는 말씀.

나는 미역초라는 고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미역초라는 고기입니다. ㅋㅋ



미역초 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홍게와 담치 등이 아주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담치도 맛만 내기위해 들었다기 보다 아주 그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양도 양이지만 육수는 어떨까 싶어 모리국수 국물맛을 살짝 보았습니다.




모리국수의 육수 맛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약간 칼칼한게 술먹은 다음날 아침 해장에도 끝내줄듯 했습니다. 

갖은 해산물을 다 넣고 끓이는데 ㅋㅋ 국물맛이 시원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하죠

그만큼 국물이 땡큐입니다.

  


포항 구룡포 성은모리국수 가격표입니다. 모리국수가 1인분에 7천원이라는 

그리고 저희들은 국수를 다 건져먹고 ㅋㅋ

마무리로 추가 밥을 주문해서 밥을 말아 먹었습니다..ㅋㅋ



포항 구룡포 성은모리국수(054-276-6791)집 출입문입니다. 

이때가 저녁 6시쯤 되었습니다.

골목은 어두컴컴하고 해서 전면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녁시간애는 조금 일찍가서야 할 듯 ㅋㅋ

6시에 갔는데도 대부분 식당이 문을 닫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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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구룡포맛집)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촬영팀과 동백이도 먹고 갔다는 맛있는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 


지난 주말에 포항 동해면과 호미곶면을 잇는 영일만의 해안길을 걸었습니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이라하며 요즘 포항 호미곶 해안길에서 가장 핫한 인기코스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맛집 소문난 할매국수 주소: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3-120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맛집 소문난 할매국수 전화:054-284-2213


2014/12/21 - (포항여행/구룡포여행)구룡포항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2. 구룡포 공원과 일본가옥인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를 여행하세요.

2014/12/10 - (경북여행/포항구룡포여행)호미지맥 응암산 박바위~명월산 산행. 호랑이 꼬리 호미곶 응암산 박바위~명월산 산행.

2014/12/08 - (경북여행/포항구룡포여행)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완벽한 일본 거리로 바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탐방-1

2014/11/03 - (경북여행/포항여행)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 호미곶 가는 길에 있는 구룡포해수욕장 옆에 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2017/11/30 - (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오어사. 10월 여행지 포항 오어지와 오어사의 단풍에 반하다.

2016/07/28 - (포항여행/포항가볼만한곳)동해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위~하조대. 딸에게 권해주고 싶은 여름 캠핑 휴가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위~하조대 정말 좋아요.,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을 걷고 난뒤 배도 출출하고 해서 

포항 구룡포의 모리국수를 먹을려고 했습니다.  ㅎㅎ

 그런대 구룡포에서 여행을 하던 일행이 있어 

구룡포에서 가장 맛있다는 집이라며 그곳으로 안내했습니다.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에서 구룡포에 왔다면 

반드시 먹고 간다는 과매기(8,000원)도 메뉴에 있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먹기로하고 

잔치국수와 어묵국수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과매기는 완전 맛보기 정도 쯤 되었습니다. 

저도 과매길을 좋아해서 가끔 먹는데 ㅋㅋ

초장 맛 보다는 너무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도 먹을수 있을 정도의 그런맛이었습니다.




과매기 맛도 어느정도 보았더니 어묵국수와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잔치국수와 어묵국수 차잇점은 잔치국수에 어묵2개가 더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잔치국수는 소 3,500원 어묵국수는 대 5,500원



국수는 구룡포 국수공장인 제일국수의 면만을 사용합니다.

한쪽에 구룡포제일국수 박스가 놓여 있었고 45년 전통에 해풍에 말린 국수입니다. 

1971년에 창업되었다는 전통의 국수공장이라 ㅋㅋ  

면발이 부드럽고 쬰득한게 참 맛있었습니다.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의 국수는  모두 구룡포 제일국수의 국수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3요소는 ㅎㅎ 국수와 육수 그리고 깍두기입니다. 

국수는 구룡포 전통 수제국수만을 사용하니까 믿을만하고 육수는 멸치육수라 그런지 

육수맛이 강하지 않고 비린맛이 전혀 없는 정말 잘 뺀 육수였습니다.




육수맛을 보니까 진짜 시원하고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 나왔습니다. 

육수와 함께 궁합이 맞는 깍두기는 아삭아삭한게 씹히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멸치국수와 매우 잘어울리는 깍두기였습니다. 



파를 총총 썰어서 만든 국수양념장과 포항 동해면의 특산품인 

해풍을 먹고 자란 시금치에다 고소한 깨소금을 뿌린 잔치국수, 

어묵이 들어간 어묵국수 푸짐한 양이지만 순식간에 후루룩 ㅋㅋ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웠던 정말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맛의 국수였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였다는 '동백꽃 필무렵'이 

구룡포에서 촬영되어 구룡포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관광객으로 주말에는 난리아닌 난리라는 ㅋㅋ




저는 '동백꽃 필무렵'을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 촬영진과 주인공인 동백이도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에서 맛나게 먹고 갔다고합니다. 



국수는 해풍국수이며 깎두기용 고추가루는 전라도 해남산 고추이며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 메뉴판과 전화번호(054-284-2213)입니다.  



소문난 할매국수 054-284-2213

수요미식회 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다는 ㅋㅋ 

 



 맨앞 구석에 놓인 테이블이 동백이 팀이 앉았던 곳으로 보입니다. ㅋㅋ

우리가 들어왔을 때 두팀이 먹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소문난 할매국수는 구룡포초등학교 맞은편 골목안에 있습니다. 

테이블이 총 6개 있는 소규모 국숫집입니다.



구룡포 여행을 하다 출출할때 간단하게 맛볼수 있는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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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추울수록  후후불며 먹어야 더욱 맛있다는 남원추어탕 명가 광한루 맛집 새집추어탕. 남원 새집추어탕


요근래 갑자기 전국적으로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워졌습니다. 

산간지방에는  눈도 내리는 등 ㅎㅎ

날씨가 동장군으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397(천거동 160-206)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전화:063-625-2443




2018/07/04 - (전북여행/남원여행)국보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40호 백장암 석등 여행

2018/04/12 - (전남남원/남원여행)남원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지리산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여행

2018/04/1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실상사 석등. 보물 제35호 남원 실상사 석등

2018/03/13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2015/01/26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2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원.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2015/01/20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순창으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순창은 고추장과 강천산을 빼고는 생각할게 없다고 하는데 

섬진강을 끼고 솟은 용궐산의 지세는 암릉으로 장난이 아닐 만큼 험난했습니다.  



산행도 무사히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급하게 꼬들꼬들한 언몸을 녹였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히타는 언몸은 녹여 주었지만 얼어 붙은 속마음은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 속을 풀어줄 음식이 급 당겼습니다. 

일행은 순창에 왔으면 고추장 불고기를 먹어야 되는게 아닌가 했지만 

순창읍내는 부산과 반대쪽에 있어 패스하고 부산으로 가는 길목을 머리속에 검색했습니다.  



그때 전광석화 처럼 떠 오른게 남원 나들목에 있는 남원 추어탕의 대명사 새집추어탕이었습니다. 

남원의 새집추어탕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현지인이 추전하는 추어탕 맛집입니다. 




추어탕은 서울식, 남원식, 경상도 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서울식은 추어를 통마리째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원식과 경상도식은 추어를 체에 걸러 내며 그 대신  

남원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간 뻑뻑한 방식이라면 

경상도 추어탕은 상대적으로 맑은 국물의 추어탕입니다.


 


특히 남원추어탕에서도 새집추어탕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추어탕 국물 맛을 보면 ㅎㅎ

된장과 들깨 가루를 풀어 넣어 약간 칼칼한 맛을 내었습니다.

된장도 새집 추어탕에서 직접 담은 재래식 된장이라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추어탕 국물은 일반 추어탕과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뚝배기를 한번 크게 저어서 푹 떠 보았습니다. 

시래기와 갈아낸 추어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빼 놓을수 없습니다. 

남원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넣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제피(젠피)가루가 놓여져 있어 

경상도 추어탕과 남원 추어탕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시래기를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양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을 국물과 함께 먹었는데 화수분 처럼 마르지 않는 뚝배기였습니다. ㅎㅎ



곰탕이고 추어탕이고 역시 마무리는 밥을 말아 따뜻한 국물과 

시래기, 추어를 함께 먹어야 진짜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후루루 물을 마시듯 넘어가는 새집추어탕의 

남원식 추어탕 한그릇에 얼었던 속마음이 확 풀렸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옥호를 보면서 새집 추어탕 건물을 보았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은 어마무시한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새집추어탕인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새집은 집을 새로 지었다는 그 새집이 아니고 

억새지붕을 이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1959년 새집추어탕으로 처음 추어탕집 영업을 했다는데 

당시 억새 지붕이었다고 합니다.



새집추어탕에는 새집추어탕 휴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하면서 ㅎㅎ'미꾸라지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남원 새집추어탕은 방송과 언론 등에 수도 없소개된 집으로 

음식점 내부에는 맛집 기사로 도배 되다 시피했습니다. 




새집추어탕은 남원 맛집이자 광한루 맛집입니다. 

그리고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찬절 청결 우수업소인 베스트 음식점입니다.

 


새집추어탕 입구입니다. 

입구 맞은편에는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찾는지 알수 있습니다. 



세집추어탕 외관입니다. ㅎㅎ

 건물 옥상에는 예전의 억새지붕이 아닌 전통 기와 건물의 

누각을 올려 더욱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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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추운 날씨에는 더욱 맛 있다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신불산 맛집 소머리 곰탕 언양원조옛날곰탕 


갑자기 초겨울 날씨에서 더욱 추워져 두꺼운 파카의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럴때는 뜨끈한 국물 음식이 최고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123-6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전화:052-26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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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물하면 언양 장터의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이 역시 최고입니다. 

언양곰탕은 일반 살코기 곰탕하고 달리 소머리곰탕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은 언양장 곰탕 골목 안쪽에 있으며 언양 옛날 곰탕 맛집입니다. 

점심시간 때나 장날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 한참 대기하는 수고를 해야만 맛볼수 있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찾았을 때는 평일 저녁이었는데 ㅋㅋ 

안그래도 손님이 넘쳐나는데 단체손님까지 와서 ㅋㅋ 완전 북새통이었습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에서는  평일만 단체예약을 받지만 

주말에는 개인 손님이 워낙 많아 단체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단체로 와서 먹고 가시면 된다는 ㅎㅎ

주말 단체손님은 참고하세요. 

기다린 만큼 더욱 기대되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드디어 팔팔 끓는 뚝배기의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 안의 곰탕 내용물 점검을 먼저 해봅니다. 

소머리 부분 고기가 한가득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머리 곰탕 육수도 관찰합니다. ㅋㅋ

먹는게 급하다 보니 멋모르고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의 비법인 곰탕 양념장을 넣는 바람에 ㅎㅎ

국물이 약간 붉은 빛이 보였습니다.



양념장을 잘 저어서 국수를 넣습니다. 

곰탕 국물에 말아 먹는 국수는 또 다른 맛입니다. 

국수가 길어서 목숨을 길게 이어 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고기를 건져 먹습니다. 

곰탕 수육과 양념에 무친 부추를 함께 먹는 그맛 ㅋㅋ

역시 소머리곰탕 최고의 맛입니다.



고기를 반 정도 건져 먹었다면 이제는 밥을 넣어서 말아 먹습니다.

ㅋㅋ

푸짐한 고기와 함께 따끈따끈한 국물을 함께 먹었더니 몸이 따뜻해져 왔습니다.  



역시 곰탕에는 깍두기를 빼고는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은 깍두기도 아삭아삭한게 맛있어 곰탕맛이 더욱 좋습니다.  

빨간 양념이 배인 깍두기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곰탕 한그릇을 비우게 만드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ㅎㅎ

언양 옛날 곰탕이 처음 식탁에 나온 모습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 한그릇에 9,000원. 특은 12,000원 ㅋㅋ 

수육백반은 16,000원, 수육은 중 35,000원 대 40,000원이며 

소머리 곰탕은 한우 사용하며 김치 쌀 고추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한그릇하고 나왔는데 간판 불이 꺼져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어두운 상태로 그냥 외관을 담았습니다. 

벌써 다음날 사용할 대파와 곰탕에 사용할 소머리를 미리 준비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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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맛집)불닭은 알아도 물닭은 어떤 맛, 광부의 애환이 담긴 태백 대표 먹거리 불로닭 물닭갈비 


태백시 철암동에 철암탄광역사촌이 있습니다. 

철암동의 옛 탄광촌 주거시설을 그대로 복원하고 보존하여 마을 전체가 생활사 박물관이었습니다. ㅎㅎ





광부의 삶인 태백 대표 먹거리 불로닭 물닭갈비 주소: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철암동)

광부의 삶인 태백 대표 먹거리 불로닭 물닭갈비 전화:033-582-4142




2019/11/21 - (강원도태백여행)대한민국 탄광의 역사라는 태백에서 만난 철암 탄광 역사촌 여행을 하다.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2019/11/15 - (강원태백여행)20분 산행하면 만나는 조망. 낙동강 발원지 너덜샘과 함백산 금대봉~은대봉

2019/11/12 - (태백여행)강아지도 만원지폐 물고 다녔다는 태백탄광촌 상장동 남부마을 벽화. 태백 상장동 남부마을

2019/11/07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비밀의 문 한강발원지 태백 금대봉 검룡소 여행.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2019/11/05 - (강원도여행/태백여행)붉은 단풍으로 별천지였던 태백 구문소 여행, 태백 구문소

2019/11/02 - (강원도여행/태백여행)해발 85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단풍에 반하다. 태백 추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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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 (태백여행)황지공원 황지 연못.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공원의 연못인 황지 야경을 즐기다.




이런 철암탄광역사촌은 꼭 우리 어릴적 추억인 70~80년대에 멈추어져 영화세트장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철암탄광역사촌 구경을 신나게 했다면 이제 태백 대표먹거리를 먹어야 할시간 입니다. 



그래서 철암탄광역사촌과 파독 광부 전시관을 차례로 지나면 

바우골 탄광 문화 장터가 나옵니다. 




옛 철암시장인데요 장터 분위기는 나지 않아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깨끗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ㅎㅎ 

탄광문화장터에서 무엇을 먹을까 맛집 스캔을 했습니다.



불로닭 물닭갈비 옥호가 보였습니다. 

저는 옥호에 '불로닭'도 있고해서 '불닭갈비'를 잘못 적었나 생각했습니다. 

불로닭 물닭갈비 식당 입구에 막국수가 보여 태백까지 왔는데 하며 ㅎㅎ' 막국수를 먹자며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막국수는 계절 음식이라 안된다며 물닭갈비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태백 대표 먹거리이며 광부의 애환이 담겨진 음식이라 했습니다.




불닭갈비가 아니고 물닭갈비가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들어간 닭갈비를 생각하니까 

음식 조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어떤 음식인지 궁금도하고 해서 물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물닭갈비 유래가 있었습니다.



탄광에서 일하던 광부들은 탄광가루와 먼지로 기관지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즐겨 먹었습니다.




속설에 찐득찐득한 기름이 기관지에 붙은 

먼지와 탄광가루를 씻어 준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관지에 좋다하여 닭고기를 즐겨 먹었지만 

항상 닭요리를 먹을 때마다 양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때는 닭고기 양을 푸짐하게 하려고 물을 넣다보니 물닭갈비가 탄생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물닭갈비는 광부의 애환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물닭갈비 국물이 노란게 ㅎㅎ 팔팔 끓여내어 정말 시원하고 맛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태백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구입하고 아낌없이 갖은 채소를 

가득 넣었 물닭갈비 국물이 끝내주었습니다. 




싱싱하고 온갖채소가 들어간 물닭갈비 푸짐한 건강식이라 생각되었습니다. 

ㅋㅋ 태백여행에서 불로닭 물닭갈비 

광부의 애환도 느껴보고 맛있는 물닭갈비 맛 보고오세요 



불로닭 물닭갈비 한상차림입니다. 

밑반찬은 간단하지만 ㅎㅎ

태백에 왔다면 태백만의 음식인 

광부의 애환이 서린 물닭갈비를 맛보세요

 


물닭갈비의 마무리는 역시 ㅎㅎ

볶음밥입니다. 

푸짐하지만 그많은 물닭갈비를 다먹고 

또 고소한 볶음밥까지 빡빡 끍어 먹었습니다. 




물닭갈비 1인분은 8천원 ㅎㅎ



철암탄광역사촌 입구 전경입니다. 



철암탄광역사촌의 전시실인 아트하우스 까치발 건물.




철암역두선탄시설은 등록문화재에 지정되었습니다. 

탄광시설이 문화재란 사실을 이번 태백여행을 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등록문화재인 철암역두선탄시설은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선별하고 가공하는 시설로  1935년 건립되었습니다. 

선탄시설은 60~70년대를 지나 현재에도 가동중입니다. 

태백여행에서 철암탄광역사촌도 만나고 태백먹거리인 물닭갈비를 맛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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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맛집)다른 반찬 필요 없다는 종가 전통 비빔밥 개평마을 고택향기. 함양 개평마을 종가음식 고택향기


함양여행을 하면서 60여 채의 한옥이 몰려 있다는 개평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한옥도 한옥이지만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도 먹을 겸 찾았던 개평마을. 

개평이란 대봉산에서 흐르는 두 개울이 합쳐지는데 들어선 마을이라 길개(介)자 모양을 하여 마을 지명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함양맛집 개평마을 고택향기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86-4

함양맛집 개평마을 고택향기 전화:055-962-0096




2017/05/15 - (경남여행/함양여행)오도재 지안재.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함양 지안재

2010/03/14 -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휴천 법화산 법화사. 지리산 천왕봉의 바람소리도 정겹게 들리는 법화산의 법화사

2017/05/15 - (함양여행)지리산 서암정사. 석굴법당 극락전의 불교예술품을 지리산 서암정사에서 만나다

2017/05/15 - (경남여행/함양여행)오도재 지안재.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함양 지안재

2017/05/27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군 마천면 고담사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2016/08/31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동호정. 하늘의 선녀도 시샘할 풍경 동호정을 여행하다. 함양 선비길 동호정.




개평마을에는 많은 종가 고택이 몰려 있습니다. 

일두정여창고택, 풍천노씨대종가, 노참판댁고가, 하동정씨고가, 오담고택 등이 지붕을 맞대고 옹기종기 모인 전통한옥마을입니다.

 


전통한옥 구경을 하려고 찾았던 개평마을 입구에는 하동정씨 일두 정여창의 후손으로 일두고택의 막내딸인 정현영씨가 일두가의 전통 음식 맛을 이어받아 문을 연 음식점 고택 향기가 있습니다.

 


고택향기을 들어서면 너른 마당에 잔디가 좍~~~ 깔려 골프 그린을 연상시켰습니다. 

골프채도 걸려 있고요. 

밥먹고 운동 삼아 골프채를 휘두르며 배를 꺼주라는 운동기구인지 ㅎㅎ 평일이라 고택향기는 한산하고 너무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오너라 “가 아니고 ‘계십니까?’ 하며 주인장을 불렀습니다. 

안에서 ‘예’하며 대답이 흘러나왔습니다. 

영업은 하는 같다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고택향기는 가정집을 꾸며 만든 음식점입니다.



메뉴는 종가 비빔밥과 종가 국수, 종가 한상 이외에 주전부리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점심을 먹으려고 찾았기에 간단하고 편하게 먹는 종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서 고택향기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방안에는 놀부가 흥부 집에서 빼앗듯 메고 갔다는 삼층장이 놓였습니다. 

옛날 우리집에도 있던 고가구 삼층장이 장식으로 진열해 더욱 고택 향기가 품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가 비빔밥은 양반 밥상의 독상처럼 하나하나 개인상으로 차려 나왔습니다.



고택향기의 종가 비빔밥은 과하지 않는 삼삼한 맛으로 비빔밥의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었습니다. 

또한, 종가비빔밥의 디테일을 높이려고 우리 전통 놋그릇에 담아 더욱 품격을 높였습니다.

 


먼저 놋그릇에 밥을 깔고 호박과 고사리, 계란지단과 나물 여러 채소, 북어 보푸라기와 청정지역 함양산 석이버섯과 볶은 쇠고기를 기미로 올렸습니다.



비빔밥의 맛을 내는 최고 일등 공신은 역시나 고택향기의 비법인 약고추장으로 용을 그릴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찍듯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지막 한수인 약고추장으로 비빔밥 맛을 내었습니다.

 




밥알이 눌리지 않고 솔솔 살아나도록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야 제맛입니다. 

밥을 다 비볐다면 먼저 맛을 봅니다. 


 





 

와!!! 고택향기의 종가 비빔밥에 담치(홍합)가 들어간 해산물 탕국의 국물맛이 시원하여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해산물 탕국이 비빔밥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고택향기에서 종가비빔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개평한옥마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1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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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맛집/진해맛집)싱싱한 채소 1만원 쌈밥 가성비 최고인 용원 들머리 쌈밥.  부산신항 용원CC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맛집 


경남 창원 진해구와 부산 강서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 진해구의 용원동입니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은 한때는 그리 번잡한 동네가 아니었으나 부산 신항이 들어서고 나서 완전 상전벽해된 곳중 한곳입니다. 

 




부산 신항 맛집, 용원CC 맛집, 부산신항배후물류단지 맛집,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맛집 용원 들머리쌈밥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북로 11번길 19(용원동)

부산 신항 맛집, 용원CC 맛집, 부산신항배후물류단지 맛집,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맛집 용원 들머리쌈밥 예약 전화:055-547-5075




2019/08/24 - (부산여행/강서구여행)임진왜란을 처음 알렸던 봉수인 가덕도 연대봉 봉수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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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섬 속의 섬인 거제도의 부속섬 이수도에서 1박2일 동안 차려주는 밥상을 받고 나오면서 용원에서 점심을 먹기로했습니다. 

용원에는 부산신항과 부산신항배후물류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용원CC 등이 있다보니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여러집이 있습니다. 

여러 맛집이 추천되었으나 다 묵살되고 가성비와 맛에서 탁월하다고 한 지인이 추천한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상가나 도롯가 한적한 곳에 가야 맛집이 있을거 같은데 자꾸만 우리를 주택가로 안내했습니다.

주택가 골목을 꼬불꼬불 꺾어 찾아간곳은 이름하여 옥호가 들머리 쌈밥이었습니다. 

추천한 일행의 말로는 다른곳에서 옮겨왔다고 했습니다.



들머리 쌈밥은 다세대 건물 1층에 자리했는데 우리는 그 식당 맞은편에 있는 별채인 가정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들머리쌈밥 간판이 붙어 있었고 들머리쌈밥 식당과 같은 집이었습니다. 




들머리 쌈밥 별채에서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모두 건너편 들머리쌈밥에서 음식을 날라왔습니다. 

추천한 일행분이 미리 예약을 했는지 잘 모르겠으나 인근에 근무할때 부터 자주 찾았던 곳이라 했습니다.  

들머리쌈밥 별채 이용은 미리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별채도 넓고해서 가족간의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때 이용한다면 가성비 갑에다가 멋지게 모임을 할수 있습니다.

우선 용원동 들머리쌈밥에서 차려나오는 음식을 보겠습니다. 

식탁에는 3인상으로 해서 앉았습니다. 




전체 풀샷을 보면 밥공기가 3개 놓여 있고 뚝배기 된장찌개는 2개가 나왔습니다. 

쌈밥하면 가장 중요한게 싱싱한 채소인 쌈과 돼지수육입니다.

방금 조리한 듯 윤이 났습니다. ㅎㅎ



식탁의 풀샷입니다. 음식이 모두 몇개인지 갯수를 함볼까요 ㅎㅎ 

음식만 대략 23개에다 양념장과 밥이 놓였습니다. 

그야말로 밥상에 그득한게 엄살 좀 부려 상다리가 뿌러질 듯 합니다. ㅎㅎ

이정도에 상다리가 뿌러지면 상이 부실하겠죠 ㅋㅋ



어른들만의 모임이었는데 연령대가 50대 초반에서 70대 후반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음식 맛을 보고는 1박3식을 먹었던 이수도의 음식도 정말 좋았는데 들머리쌈밥의 음식도 그에 못지 않다며 엄지척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입이 까다로운 분이 있었는데 그분은 어디가서 좀체 음식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입에서 정말 좋다며 말하는 것을 보고는 들머이쌈밥의 음식이 보통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1인 10,000원에 2인부터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가성비 갑에다 저렴하게먹을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야채는 일본식 한자인거 아시죠 그러니까 우리말인 채소로 반드시 불러야 합니다. 

들머리 삼밥의 채소한번 보세요. ㅎㅎ

텔리비젼에 나오는 모 광고 채소 처럼 살아 있는 듯 싱싱합니다. 

정말 채소 관리를  아주 잘하는듯 보였습니다.



삼밥집의 생명이 채소라면 바늘과 실 같이 따라오는 수육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채소에 수육 한 점을 올려 입안에 쏙 ㅋㅋ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그맛을 잊지못해 입안에 군침이 막 쏟아집니다. 

쌈의 맛을 좌우하는  또하나는 다양한 양념장입니다. 

들머리쌈밥에서는 무려 양념장이 4개였는데 먹는 분들의 기호에 맞게 나와 정말 좋았습니다. 




수육은 약간 양이 모자라서 수육만 추가로 한접시 더 주문해서 식탁 3개에 조금씩 나누어  먹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쌈밥은 머니머니해도 밥과 채소에 수육 한점, 그위에다 화룡점정으로로 쌈장을 찍은 마늘 한점이면 

최고의 쌈밥맛을 자랑합니다. 

  


또다른 쌈으로 수육을 쌈장에 푹 찍어  수육 본연의 맛도 느껴보았습니다. 

돼디 살코기로만 된 수육이 아니라서  퍼석하지 않고 촉촉하니 찰진 맛있는 수육이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왔던 들머리 쌈밥 한상 사진으로 다시 눈으로 스캔해 봅니다. 

모든 반찬이 방금 만든 듯 정말 맛있었던 쌈밥.

모든 반찬을 싹 다비울 정도로 깨끗하게 처리했습니다. 




벽에 붙은 들머리 쌈밥 메뉴판 ㅎㅎ

 오직 쌈밥에 수육뿐입니다. 

그러니까 들머리 쌈밥은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 게 아니며 오직 쌈밥만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이런곳이 당연히 맛집이죠 ㅎㅎ

쌈밥 한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그만큼 음식맛에서 자신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정말 잘먹었던 들머리쌈밥이었습니다. 



별채의 응접실 모습입니다. 



맥심커피와 녹차도 보이고 ㅎㅎ

 직접 타서 먹으면 됩니다. 





들머리 쌈밥 외부 모습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식탁이 놓여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먹을 수 있는 들머리쌈밥 별채입니다. 

미리미리 예약하여 조용하고 편안하게 별채에서 맛있는 쌈밥 먹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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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맛집)오륜동맛집·회동수원지맛집 솔향이 그윽한 쫄깃한 오리불고기 오륜대 하동집


부산의 식수원 중 한곳인 회동수원지. 그래서 회동수원지는 금단의 땅이었다가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회동수원지 주변으로 회동수원지 둘레길이 개설되었고 지금은 부산사람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걷기 길입니다.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353-4

오륜대맛집 회동수원지맛집 하동집 전화:051-582-1398




2019/07/31 - (부산여행/금정여행)휴가철 무더위를 잊게하는 사찰 여행, 영남3대 사찰 금정산 범어사 여행. 범어사

2016/02/13 - (부산여행/금정구여행)서동미로시장. 이색 벽화가 있는 전통시장 서동미로시장과 달인 출연 30년전통 계란만두로 청춘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 맛나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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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미륵사. 마음이 맑은 사람만 보인다는 코끼리를 닮은 바위를 찾아 보세요. 금정산 미륵사.





필자는 회동수원지 전체 둘레길 중 2/1인 상월마을에서~회동 댐까지 걸었습니다. 그 중간의 오륜동에 오륜대가 있습니다. 

오륜대는 태종대, 해운대, 몰운대, 신선대와 함께 부산의 5대 중 한 곳으로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그만큼 빼어납니다.



필자는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계획하면서 따로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오륜동에서 매식하는 계획을 미리 세우고는 출발했습니다. 

오륜동 본동마을 뒤에 솟은 부엉산(175m)은 내륙에서는 유일하다는 부산 5대 오륜대가 있습니다.




부엉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금정산 고당봉을 위시하여 양산 천성산, 기장 철마산, 달음산과 기장 장산 부산의 산은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오륜대에서 보는 경관은 만경창파(萬頃蒼波), 너른 바다를 보듯 산으로 둘러싸인 회동수원지 오륜대를 보고 이제 점심을 먹을 겸 오륜동 본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륜동 둘레길 또한 같은 코스라 발걸음 또한 가벼웠습니다. 

오륜동에서 유명한 음식은 예전에는 향어회 등이었지만 지금은 오리불고기가 유명합니다. 

일행이 맛있는 집이 있다며 안내했는데 땅뫼산 황토 숲길 입구였습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백숙, 닭백숙 전문점이었습니다. 

주위에 수백 년은 됨직한 굵고 키 큰 소나무가 조경수 역할을 하며 건물은 현대식으로 지어져 대비될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더운 날씨였습니다. 

바깥보다는 에어컨이 빵빵 돌아가는 내부에 안내되었는데 내부라 해도 등산화를 벗지 않는 식탁식이었습니다.




금방 무더위에 올라간 체온을 식혀주었습니다. 

주문은 3명이라 오리불고기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하동집이란 구수한 우리 옥호에 안 어울리게 나오는 밑반찬은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담아나오는 반찬은 토종음식이었습니다.

 


번데기, 삶은 감자, 계란찜, 고사리 등 옹기종기 담아내어서 그런지 색감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았습니다. 

토종음식도 이런 방식으로 깔끔하게 담아내면 “와! 맛있겠다”하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온 보충을 위해 딱 맥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음주 운전도 안되지만, 음주산행도 되지 않으니까요? 

맥주 1병을 글라스에 똑같이 분배했습니다. 

밥먹기전에 먼저 한잔 쭉~~~ 들이켜 봅니다. 

아!! 역시 맥주는 이 맛으로 먹습니다.

 


얼음 같은 맥주가 쭐대를 타고 내려갈 때의 그 맛 역시 엄지 척, 안주는 번데기가 최고죠. 

1잔 번데기 1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빨간 양념장에 버무린 오리고기와 한쪽에 콩나물과 부추, 버섯이 둥근 불판에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양념 된 오리고기와 콩나물, 부추, 버섯 등을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게 오리불고기가 익어가는 만큼 맛있는 냄새는 더욱 내 코를 자극했습니다.

역시 보기도 좋은 떡이 먹어도 맛있다고 보기 좋은 오리불고기가 맛도 좋습니다. 

강한 불에 오리불고기는 금방 익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익었나”

“아이고 좀 기다려보소 익구로”

“불만 가면 익은 거 아니가”

“마!! 먹자”

“다 익었습니다. 먹읍시다”

기다린 만큼 오리불고기 역시 맛있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오리불고기에 된장 찍은 마늘 한점이 화룡점정이었습니다. 

맥주 생각도 간절하지만, 진짜 침을 꿀꺽 삼키며 참아야 했습니다. 

음주산행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리불고기를 다 먹으면 안됩니다. 밥을 볶아야 하니까요?

 


불고기를 조금 남겨놓고 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조각김, 김치와 함께 밥을 같이 볶았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볶아진 밥도 남김없이 모두 비웠습니다. 

배도 부르고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땅뫼산 황토 숲길로 어서 가서 소화나 시키자며 출발했습니다.

 




하동집은 역시 오륜동 본동의 회동수원지둘레길, 회동수원지 갈맷길 맛집이었습니다.

 



오륜동 부엉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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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이수도 1박 삼시세끼 특별한 힐링 둥지민박. 가성비 최고 1박 3식 7만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입니다. 

집집이 휴가를 떠난다고 난리입니다. 

끓여 먹을 코펠과 버너, 그리고 요리할 재료를 바리바리 챙겨 자동차에 싣고 메고 해서 떠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텐트 칠 자리를 잡는다고 이웃과 얼굴도 붉히고 겨우 텐트를 설치합니다.





거제시 이수도 1박3식 둥지민박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174-10

거제시 이수도 1박3식 둥지민박 전화:010-3847-5087




2019/08/06 - (경남여행/거제도여행)작지만 알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이수도 둘레길 여행. 거제 이수도둘레길

2019/02/20 -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2018/07/2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휴가 보내기 좋은 조용한 거제도 칠천도 물안해수욕장(옆개해수욕장).

2018/03/20 - (경남여행/거제도여행)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산행. 거제도 동백꽃 산행지 바람의 언덕~우제봉 둘레길

2016/09/09 - (거제도여행)수선화 화원 공곶이. 거제도 새로운 관광 1번지 공곶이, 봄의 수선화는 천상의 화원이라면 몽돌과 파란바다도 최고.

2016/09/08 - (거제도여행)거제 서이말등대. 거제도 동쪽 끝에 쥐의 귀 끝인 서이말에 있는 등대를 아세요? 서이말 등대를 찾아가다.


 


이게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생이 기다립니다. 

무덥다고 떠난 휴가에 뻘뻘 땀을 흘리며 버너에 불을 붙이고 코펠을 올리고 쌀을 씻고 퉁탕 퉁탕 칼로 두드리며 반찬을 만든다고 야단법석을 떱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면 무더위에 모두 기진맥진하는 일을 아침·점심·저녁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가 집에서 하던 일상이 그대로 이어져 휴식을 취하는 휴가를 왔는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이구동성으로 나옵니다.







이제 힘들어서 휴가를 안 갈래 하는 소리도 합니다. 

그런데 심봉사 눈이 뜨이듯 네 눈이 확 터지는 휴가지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휴가지 풍경은 모두 잊어라, 아니 일상적인 휴가 풍경도 이제 모두 안녕 하며 완전 황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맛있는 진수성찬을 끼니마다 요리해서 대령한다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배불리 먹었다면 낚시꾼은 낚시를 어린이는 물놀이를 즐기며 소화도 시킬 겸 야트막한 해안가를 산책하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오직 휴식만을 생각하는 그런 곳입니다.

 






아니 진짜 그런 곳이 있는지 의문을 갖겠지만, 진짜 그런 곳이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의 부속섬인 이수도에 있었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왔습니다.

 


우리 일행 9명이 모두 대만족하고 돌아왔던 이수도, 매년 휴가를 함께 떠나지만, 올해만큼 100% 만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두 말했습니다. 

그만큼 만족을 주었던 이수도 여행. 이수도에는 1박에 3끼를 먹여주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요리한다고 땀 뻘뻘 흘리며 손에 물을 적실 필요가 전혀 없이 오직 해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면 됩니다.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시방 선착장에서 이수도 선착장 가는 여객선을 탔습니다.

 




이수도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여러 가구가 있습니다. 

모두 어업에 종사하며 많은 집이 민박집을 운영했습니다. 

대부분의 민박집 모두 1박 3식 제공을 기본으로 합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이수도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둥지 민박입니다.

 




둥지민박은 이수도 포구와 붙어 있습니다. 

바로 배에서 내리면 둥지 민박이 보입니다. 

여름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임시 배편이 수시로 있어 우리는 11시쯤 배를 탔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해서 이수도에 도착하여 둥지 민박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둥지 민박 안채로 오라는 문구가 보여 모두 안채로 향했습니다. 

안채는 가정집이었으며 내실로 들어가니 방과 마루에는 모두 음식상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직접 잡은 생선과 해산물로 차린 어부 밥상.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수도에서의 첫 끼를 먹습니다.



이수도에서는 3끼를 점심, 저녁, 아침 순으로 제공합니다. 

첫 끼가 점심이니까 거나한 상차림에 주 포인트가 회였습니다. 

이수도 인근에서 잡아 올린 각종 회와 조개류로 요리한 밥상이었습니다. 

전복, 가리비, 백합인지 개조개인지 조개, 새우, 낙지, 생선뼈 튀김 등등 정말 입에 착착 감길 정도로 음식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2식


이 많은 음식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 입에 맞았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모두 완전 환영 환영하는 분위기, 인스탄트 음식보다는 대부분 어릴 때부터 먹었던 엄마 손맛의 우리 토종 음식이라 이수도 둥지 민박 음식 모두 다 입맛에 딱 맞아 모두 좋아했습니다. 

진짜 버릴 게 없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첫 끼를 먹었더니 방을 배정해주었습니다. 

우리는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건물 2층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어촌의 민박집 분위기이지만 에어컨과 텔레비전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나는 점심도 거나하게 먹었고 해서 이수도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약 3㎞ 거리이며 60분~90분이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었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라 전망이 시원했습니다.



창원시 진해와 부산 가덕도, 거제도 대금산 등 풍경이 바뀌면서 보여주는 경관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둘레길을 돌고 다시 둥지 민박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저녁식사시간 알람이 왔습니다.




점심은 바다 요리라면 저녁은 진짜 우리 흙에서 나는 토종음식으로 대부분 차려졌습니다. 

그래도 생선인 보리굴비 구이와 생선 찌개가 올라왔습니다. 

저녁밥상은 다양한 쌈 종류로 밥을 싸 먹었습니다.

 



 

부침개도 있고 된장국에 강된장이라 합니까 쌈과 함께 최고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받아보는 저녁상으로 모두 대만족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먹을 시간이 궁금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아침은 7시 20분에 먹는다고 했습니다.

 

3식


우리 일행 중 하는 말이 저녁은 오후 5시에 하며 완전 군대 시간과 똑같다며 우스갯소리를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이수도 포구로 나갔습니다.

 



일몰구경을 하다가 야외 낚시터에서 거가대교 야경을 보고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눈이 확 떠졌습니다. 

시간은 오전 5시, 일출 시간이 5시 35분이라 카메라하고 삼각대 등을 챙겨서 산을 넘어 해돋이전망대로 달렸습니다.

 




해는 아직 올라오지 않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가덕도 연대봉 오른쪽으로 봉긋하며 아침 해가 올랐습니다. 

일출을 보고 다시 되돌아와 아침상을 받았습니다. 

아침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부담감이 없는 미역국과 가자미 찌개에 여러 가지 나물 무침으로 차려졌습니다.





하나하나 우리 입맛에 맞는 엄마 손 표 음식. 그래서 그런지 둥지 민박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인가 봅니다. 

아침을 먹었다면 이제 민박집을 비워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짐을 바깥에 빼 한곳에 모아두고는 일행은 이수도 둘레길 걷기를 출발하고 나는 이수도 벽화 마을 골목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게 마을을 돌다가 배시간에 맞추어 선착장에서 시방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일행 모두다 1박 2일 짧은 휴가지만 진짜 휴가다운 휴가를 즐겼다며 대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이제 이수도 둥지 민박 음식 맛이 그리워서라도 힐링을 위해 수시로 찾아갈 듯 합니다. ㅎㅎ








이수도 민박 가격, 둥지민박 가격, 5인 이상평일 1인 1박 3식 7만 원, 5인 이상 주말 1인 1박 3식 8만 원, 2인 1박 3식 20만 원, 4인·3인 1박 3식 30만 원

단, 민박집 예약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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