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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산동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연산동 맛집, 물회 양이 엄청나 '고봉 물회'로 불리는 청솔 물회

 

연산동에 진짜 맛있는 물횟집이 몇 군데 있습니다.

물회의 대명사인 포항물회 등등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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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청솔 물회 주소: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중앙대로 1134번 길 9-3

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청솔 물회 전화:051-852-3772

메뉴: 잡어 물회 1만8000원, 도다리 물회 2만5000원, 노랑가자미 물회 2만5000원.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하고 찾아가세요.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

 

최근에 연산동 지인을 만난 뒤

물회 한 그릇 하자면서 앞장을 서길래

당연히 내가 알고 있는 물횟집으로 가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연산로터리에서 동래 쪽으로 꺾다가

기업은행 연산동지점 직전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첫 번째 왼쪽 골목으로 꺾어 쓱 안쪽으로 들어 썼습니다.

골목 끝에 청설물회가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모두 가정집이었는데

연산로터리가 워낙 번화가가 되다 보니까.

골목이 이제 가정집 형태의

음식점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청솔물횟집도 그중 한 곳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물횟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인이 점심때는 워낙 손님이 많아

일찍 가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리거나 못 먹고 돌아온다 해

이른 시간에 찾아갔습니다.

그러면서 물회 양이 얼마나 많은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며 엄살을 떨었습니다.

물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뭘 그럴까 하며

속으로 세피 하게 보았습니다. 

일찍 찾아간 덕분에

조금은 편안하게

물회 한그릇를 했습니다.

청솔물회는 물횟집답게

세 종류의 물회만 취급했습니다. 

연산로터리 청솔물회 메뉴는

잡어 물회(1만8000원),

도다리 물회(2만5000원),

노랑가자미 물회(2만5000원 만 합니다.

물회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요즘 먹을 만한 물횟집은

기본이 1만8000원 정도 하는 것을 보면

맛만 좋으면 괜찮을 듯했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는 세 종류의 물회가 있지만

그날그날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

도다리와 노랑가자미 물회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 날도 도다리 물회로 주문을 했지만 잡어 물회만 된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잡어물회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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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상추와 깻잎이 깔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본 게임인 물회가 나왔는데 ㅎㅎ

고봉밥은 봤는데 고봉 물회는 처음 봤습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대접이 같은 그릇은

완전히 고봉 물회였습니다.

이래서 물회 곱빼기란 메뉴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물회 하면 처음부터 물에 말아먹는 게

포항물회의 방식이지만 변형된 방식이

먼저 채소와 잡어, 고추장을 함께 비벼줍니다.

그러니까 먼저 비빔물회를 만들어

상추나 깻잎에 쌈을 싸서 적당한 양을 먹습니다.  

이게 천당과 지옥을 왕래한다는 그 물회 맛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물회는 줄지 않을 만큼 양이 엄청났습니다. 

물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남은 물회와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물회는 지방마다 조금 특색이 있지만

포항물회를 원조로 치고 있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도 포항 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가 본거지라 합니다.

포항물회와 진배없다는 뜻이겠죠.

또한 후포리에서 활어를 직송해 써서 더욱 믿을 만합니다.

 그럼 포항물회의 유래를 보면

고기를 잡는 뱃사람들의 애환의 음식입니다. 

그물을 던져 놓고 그물을 거두어 드리기 전에

짬을 내어 먹지 못했던 끼니를 때우는데,

비싼 생선은 내다 팔아야 되어 상품가치가 없는

잡어로 회를 뜨서 그것도 먹을 시간이 없어

물에다 고추장을 풀고 회를 뜬 잡어와 함께 밥을 말아

'후루루~' 먹었다는 표현보다 마셨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할까요.

이게 포항물회인데 오늘날 우리가 맛보는 물회는,

당시의 물회 방식을 음식으로 만들었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잡어·도다리·노랑가자미 물회만 하며

가격은 잡어는 1만8000원이며, 도다리와 노랑가자미 물회는 2만5000원입니다.

노랑가자미는 배에 노란 띠가 있는 참가자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연산동 청솔물회에 비치된 수족관의 물고기입니다.

수족관 내부는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로

청정해역인 동해에서 잡아온 활어는

그래서 더욱 싱싱해 보입니다. 

연산동 청솔물회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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