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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눅눅한 장마에 활력이 된 음식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긴늪유원지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방가방가

이번에는 밀양여행에서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메기탕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어디라고요???? 

옥호는 밀양할매메기탕입니다. ㅋㅋ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주소:경남 밀양시 용평러 438(교동)

밀양 긴늪유원지, 기회송림 맛집 밀양할매메기탕 전화:055-356-6664

밀양할매메기탕 휴무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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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밀양의 안산인 추화산과 

밀양에서 아주 유명한 소나무 숲인 

기회송림 사이에 있습니다. 

기회송림은 밀양 긴늪 유원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학창시절 MT 장소로 

이름을 날렸던 곳입니다.



긴늪 유원지는 중부고속도로(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 나들목에 있으며 밀양 나들목에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일반 매운탕집의 잡어 매운탕과는 다르게 

오직 메기만을 사용합니다. 

수족관에 큰 메기들이 

어슬렁어슬렁 다니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ㅋㅋ

 


메기는 또 전북의 정읍에서 

가져온 메기를 사용한다고 하며 

중국에서 수입한 저가 메기가 아니라는 말씀.

 


메기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마늘과 고추장, 고춧가루 등 

밀양할매메기탕만의 비법으로 

매운탕을 끓여내어 

진하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난 메기매운탕이 손님 식탁에 올라갑니다.

 


일행 3명이서 주문했던 메기매운탕 ㅎㅎ

그런데 옆 좌석에 아가씨 3분이 먹는 거는 

우리와 달랐는데 메기구이라고 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구이도 참 맛있다는 이야기 ㅎㅎ 

젊은 층들은 메기를 싫어한다는 

선입견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좀 있으니까. 나이 지긋한 부부가 와서 

메기매운탕과 메기구이를 각 2인분 주문하는데 

구이의 양념도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저도 메기구이 맛을 꼭 봐야겠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은 모든 음식이 2인분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기탕이 세팅되었습니다. 

큰 뚝배기에 담겨져 있으며 

식탁에 작은 뚝배기가 

손님숫자에 맞게 차려졌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합니다. 

메기탕이 주음식이다 보니까요???

 


메기탕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을 다 먹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과 메기탕에 

비린내를 잡아준다는 제피는 빠질 수 없죠, 

제피를 넣지 않은 메기탕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다고 할까요. 

진짜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제피를 넣어보세요.

 


큰 뚝배기의 메기탕이 팔팔 끓었다면 

이제 작은 뚝배기로 먹을 만큼 옮겨 담습니다. 

이는 메기탕이 빨리 식지 않게

밀양할매메기탕의 센스 있는 배려입니다. 

언제 다 먹나 생각했던 

큰 뚝배기 한 그릇이 금방 동나버렸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매운탕 다운 매운탕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점심시간 때는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조금 일찍인 오전 11시30분에 찾았는데도 

방안에 빈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조금 일찍 가면 편안하게 

밀양할매메기탕의 메기탕 맛을 볼수 있습니다. 

밀양할매메기탕 맛을 봤다면 

주위에 여행 할 곳을 알려 드립니다.

 



바로 인근에 일제 강점기에 뚫었다는 월연터널과 

옛 선비의 멋과 풍류가 살아 있는 월연정이 있습니다. 

영화 똥개 촬영으로 똥개터널로 불리며 

월연정은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소나무는 소나무인데 특이한 백송이 있습니다.

 


밀양강 건너 금시당 백곡제와 

금시당 수변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남루는 너무 유명하고 교동의 

밀양 손씨고택과 밀양박물관, 

부북면의 퇴로리 고가, 위양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와 일행은 금시당 산책로를 걷고 

밀양 월연정과 월연터널을 지나 

밀양할매메기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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