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진안여행)오고가는 것은 구름뿐이며, 햇빛은 반나절 밖에 볼 수 없는 운일암반일암계곡 여행. 운일암반일암계곡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주자천의 운일암반일암계곡입니다.
전북 진안 운일암반일암계곡 주소: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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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반일암계곡은 주자천의 대불리 삼거마을에서
5km 거리인 주자천면사무소가 있는
주양리 와룡암까지를 말합니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 오가는 것은 구름뿐이며
해는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운일암반일암이라 불리게 되었다합니다.
운일암반일암계곡에는 28경이 지정돼 있는데
주천면사무소 인근의 와룡암이 1경이며
28경은 운장산입니다.
운일암반일암계곡 주위는
천길단애와 울창한 수림이
명도봉과 명덕봉 사이를 에돌아갑니다.
협곡으로 계곡물이 엄청나게 찬 데다
소와 큰 바위가 나뒹굴러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저기 3개의 봉우리가
명도봉입니다. ㅎㅎ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나뒹구는 돌멩이입니다.
2020.11.23 - (전북진안여행)이 뛰어난 산세가 구름다리로 알려졌습니다.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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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교를 지나면
운일암반일암 계곡의 최대 비경인
도덕정 정자입니다.
저기 보이는 게 도덕정이며
협곡으로 옛날에는 따로
산길이 없는 험로였다고 합니다.
운일암반일암의 명칭에 대해
내려온 전설이 있습니다.
새색시가 가마를 타고 운일암반일암 협곡을 가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 얼굴이 사색이 되어
울면서 기어갔다 해 운일암이 되었다 합니다.
또한 전라감영으로 공물을 지고 가다
길이 워낙 험해서 얼마 가지 못해 해가 떨어진 데서
떨어질 운(隕) 자를 써 운일암이라 불렀다는 이야기 ㅎㅎ
지금이야 도로가 뚫려 차가 쌩쌩 다니지만
70년 전만 해도 운일암반일암계곡은
그만큼 험했다고 합니다.
이 부근이 가장
험했던 곳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운일교가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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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정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정면에 대불바위와 명도봉이 보입니다.
이 바위가 운일암반일암의
핵심인 대불바위입니다.
대불리 지명도 이 바위에서
유래하며 부처바위입니다.
운일암반일암계곡의
천길절벽 기암입니다.
운일암반일암 28경 중
제 11경 천렵바위입니다.
큰 바위 3개가 가마솥의 다리 모양으로 놓였는데
그 안에 10여 평의 공간이 있어
부녀자의 놀이터로 사용되어 천렵바위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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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봉 정상부의
바위 벼랑입니다.
운일암반일암 28경 중 제 9경 중선바위입니다.
고려시대 일지란 스님이 금산 보석사에서
김제 금산사로 가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만나
바위에 기대어 비를 피했다는 전설로
5~6명이 소나기를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일암반일암 28경 중 제 8경 명천입니다.
명덕봉 아래 솟아나는 천연 약수로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주막이 있어
샘물로 술을 빚어 팔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먹을 수 없다는 ㅎㅎ
이 다리는 운일암반일암을 건너는 용으로
놓인 반일암 무지개다리입니다.
다리가 진짜 무지개색으로
칠을 입혀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여름 물놀이로
최적의 장소인
운일암반일암계곡입니다.
운일암반일암계곡의 물놀이 ㅎㅎ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운일암반일암계곡은
계곡도 넓고 수심도 깊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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