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울산 작천정계곡 작천정에서 무더운 여름 나기 하세요. 울산 작천정계곡 여행. 


방가방가

지금 장마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ㅋㅋ




울산 울주 작천정계곡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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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맑은 틈을 타서 

부산과 가까운 

울산 울주군의 작천정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작천정 앞에 흐르는 회백석의 암반에 

꼭 여성의 중요부분을 닮은 

홈이 패여 있는데 ㅎㅎ

비도 많이 오고해서

기대를 걸고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비가와도 너무 많이 와서 ㅋㅋ

그 부분에 물이 철철 넘쳐 흘렀습니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 데 싶어 

작천정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맑은 틈을 이용하여 

무더위를 피해 많이도 

작천정을 찾았습니다. ㅎㅎ



작천정을 작괘천이라고도 하며 

울산 인근에 널리 알려져

여름철 피서지로 작천정계곡이 유명합니다.

 


4월 초인 봄에는 

작천정 입구 1㎞를 수놓는 벚꽃은 

작천정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그때는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찼습니다.



작천정계곡의 수량은 

오롯히 신불산과 간월산, 배내봉, 밝얼산이 

함지박 같이 두른 능선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려 그 수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맑은 계류는 작천정 앞을 지나면서 

절정을 이루는데 

회백색의 암반을 미끄러지듯 

타고 흐르는모습이 장관입니다.

 


예로부터 시인묵객이 작천정을 찾아 

이름을 남겼는데 암반의 돌개구멍이 

마치 술잔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하여 

‘작천’'작괘'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ㅋㅋ 술을 찾아다니는 

풍류객 다운 발상입니다. 

작천정의 연유를 보면 

조선 세종 20년에 

이곳의 선비들이 모여 

성군인 세종을 생각하며 지은 정자입니다.



그 당시 노송과 작천정 암괘를 타고 흐르는 계류가 

함께 어울려 명승절경을 자랑했는데 

그만큼 많은 시인묵객이 찾아들어 

술잔을 앞에 놓고 시문을 짓고 

반반한 바위에는 

빼곡하게 이름을 남겼습니다. 

예나 오늘날이나 작천정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많은 처사들이 모이다보니 

작천정은 임진왜란 때는 의병들이 

궐기하여 순국하였던 곳이고 

3·1만세운동의 계획을 세웠던 곳입니다. 

또한. 작천정은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이 있을 때 

천주교와 천도교의 

노천교회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1. 노 제휴 피투피 2020.07.29 12:11

     




(울산여행)울산의 젖줄 태화강 발원지는 어디? 청정수 백운산 탑골샘을 찾아서, 울산 백운산~삼강봉


이번 산행은 강의 발원지를 찾는 산행을 떠났습니다. 

그 첫 번째는 울산의 젖줄인 백운산~삼강봉 아래 탑골의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을 찾았습니다. 

태화강의 발원지는 가지산(1,241m) 옆 쌀바위 아래 쌀바위샘으로 강의 길이가 45.43㎞로 모두 다 알습니다. 

그러나 2006년 울산발전연구원의 실측을 통해 태화강 발원지는 가지산 쌀바위보다 백운산(893m) 탑골샘에서 발원하는 물이 2㎞ 정도 더 긴 47.54㎞임을 확인하고 탑골샘을 발원지로 확정했습니다. 

울산시에서는 탑골샘을 태화강 발원지로, 가지산 쌀바위샘은 태화강의 상징적인 샘으로 교통정리를 하고 탑골샘의 자연석에 '태화강발원지' 표석을 새겼습니다. 

백운산과 이웃한 삼강봉845m)에는 빗방울이 정상에 떨어지면 그 물방울의 물이 밀양강 형산강 태화강으로 흘러 내려가 삼강봉이라 부릅니다. ㅎㅎ 

필자는 삼강봉 정상의 세강을 확인하려고 백운산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을 찾았습니다. 

탑골샘~백운산~삼강봉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탑골샘입구~샬롬기도원~탑골샘 등산로 입구~태화강 발원지 탑골샘~김유신 기도굴~능선 갈림길~전망대~백운산~호미기맥 분기점~삼강봉~윗재~아랫재~내화리 콘크리트길~탑골샘 입구순이며 산행거리는 약 7㎞에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입니다.





울산 태화강의 발원지 탑골샘·백운산·삼강봉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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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탑골샘 백운산 삼강봉 지도


트랭글캡쳐


울산광역시 태화강의 발원지 탑골샘을 찾아가는 길은 내와리 두서면 탑골입니다. 

영남알프스둘레길이 지나가는 탑골샘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탑골은 예전에 큰절이 있었나봅니다. 

백운산에서 탑이 굴러 내려와 탑골이라 불리게 되었다합니다. 

탑골은 산세가 워낙 깊은 곳입니다. 

1801년 천주교의 박해로 이를 피해 신자들이 탑골에 숨어 들었고 그뒤에 공소를 만들었습니다. 

탑골 교우촌(1839년~1983년 3월까지)에는 경주·밀양·의성 등지에서 피난온 고령·밀양·반남 박씨 집안의 공동체였습니다. 

한창 신자가 많을 대는 100명이 넘기도 했다합니다. 

그이후 독가촌 강제 이주 정책으로 현재에는 공소터만 남아 있으나 현재에는 샬롬수련원등이 드러서 있습니다. 

 


오른쪽 탑골샘 방향을 따라갑니다. ㅎㅎ 

작은 다리를 건너면 옛 공소가 있었던 샬롬수련원앞을 지나갑니다. 

콘크리트길  죄우로 논과 과수원을 끼고 갑니다.  




삼백육십오일사 대형표지석을 지나면 백운산 탑골샘 입구가 나옵니다. 



삼백육십오일사는 직진하지만 탑골샘은 왼쪽으로 꺾어 백운산탑골샘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탑골샘까지는 1.2거리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울산의 젖줄 태화강발원지를 찾아갑니다. 

   



탑골샘게이트 입구에 

태화강 100길 종합안내판을 한번 일별합니다.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에서 동해로 들어가는 명촌교까지 물길이 이어집니다.



탑골을 건너는 나무다리입니다. 

산자분수령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나무다리에서 본 탑골의 소폭포입니다.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본격적인 숲속길입니다. 

탑골샘 가는 산길은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계곡에 붙었다 떨어졌다하며 이어집니다. 

태화강의 발원지라서 그런지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합니다. ㅎㅎ

전에없는 임도가 나타나고 이를 따라가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탑골샘은 오른쪽 산길입니다. 

탑골샘까지 이제 0.8㎞ 남았습니다.




탑골에 작은 폭포가 여럿 보이며 역시는 물은 세차게 떨어집니다. 

땀을 식히며 시원한 계곡수애 세수라도 하고 싶지만 참아야 겠죠 ㅎㅎ

 


흙길과 돌길을 번갈아 지나가면 탑골샘 직전에 100m 이정표가 나옵니다. 

나무덱길이 이어지며 그끝에 탑골샘이 있습니다. 



태화강 발원지 아래 계곡을 흐르는 청정수



여기가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 입니다. 

샘이라고 해서 땅속에서 퐁퐁 솟는게 아니고 너덜의 암반층에서 막 뿜어져나옵니다. 

이런 물길은 이주위에서 시작한다는 ㅎㅎ 그래서 여기를 태화강 발원지로 확정했다고합니다. 

 



큰바위에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이 예쁘게 새겨져 있어 누구나 여기가 발원지임을 알수 있습니다. ㅋㅋ

 가을과 겨울에는 낙엽과 폭설로 저 탑골샘 표지석이 안보여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이라 물맛을 보았습니다. 

시원하니 완전 마음의 찌꺼기까지 모두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탑골샘 물맛은 최고 최고.



이제 태화강발원지를 찾았다면 본격적인 백운산~삼강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운산은 주로 탑골샘 입구 직전인 호미기맥과 샬롬수련원에서 아랫재로 오르며, 상선필에서 백운산을 오르기도 합니다. 

탑골샘 백운산 오르는 길은 희미하여 찾기가 쉽지 않아 주의해야합니다. 

탑골샘 직전에서 왼쪽 밧줄이 묶여진 길을 오릅니다. 

  


곧 절터와 올리왔던 탑골샘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백운산은 아무 표시가 없는 탑골샘 이정표 뒷쪽 능선길을 오릅니다.

산행안내 리본이 묶여 있어 참고하면 산길 찾기가 쉽습니다. 

곧 폐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갑니다.  얼마안가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ㅎㅎ



산길은 애매한곳도 있으니 주의하여 오릅니다. 



 오르막 산길에 바위가 길게 띠를 이루고 김유신기도굴이 나옵니다. 

여러번 김유신기도굴을 찾았지만 ㅎㅎ

이번에는 정말 작아보였습니다. 

김유신기도굴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백운산은 열박산이라고도 합니다. 

정상 아래 바위굴은 김유신기도굴입니다.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염원하며 이곳 열박산 동굴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열박산 산신이 나타나 그의 검에 3가지 빛을 내려주었고 그 이후 김유신은 삼국통일을 하였습니다. 

김유신의 삼국통일 꿈을 이루게해준곳이 바로 이곳 백운산 동굴입니다. 

열박산과 김유신에 얽힌 전설이 이외에도 많은데 삼각봉에서 시작하는 호미기맥이 천마산을 넘어 포항 호미곶까지 이어집니다. 

김유신은 백운산에서 훈련 하면서 그의 애마를 타고 천마산으로 풀쩍 뛰었다하여 천마산이 되었다합니다.  ㅎㅎ



김유신 기도굴을 벗어나면 곧 낙동정맥 능선에 오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곧 바위전망대가 열립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큰나무로 전혀 시야기 열리지 않으니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고 갑니다. 

조망은 남쪽을 제외하고 모두 열립니다. 

서쪽에는 고헌산, 와항재, 문복산,상운산과 발아래는 울산의 오지마을 소호리가 펼쳐집니다. 





북쪽으로는 경주쪽 산들이 펼쳐집니다. 

가운데 둥근봉우리 왼쪽의 삼각봉 앞쪽의 봉우리가 삼강봉입니다. 

이능선을 따라가면 백두대간의 낙동정맥 분기점인 함백산 매봉산으로 이어집니다. 

800m대 능선이라 구름이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입니다. 직진하면 고헌산을 지나 영남알프스 죄고봉 가지산을 지납니다. 

낙동정맥은 부산 금정산을 넘어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이 납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왔던 길을 되내려 갑니다. 김유신 기도굴 갈림길을 지나 계속직진합니다. 

여러곳에 전망대가 나타나 시야가 열립니다. 

대부분 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보았던 전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뒤돌아 내려왔던 백운산을 본 모습입니다. 

없던 구름이 금방몰려와 산정을 덮을 듯합니다.

산의 날씨는 이래서 요지경이라 하는가 봅니다. 



삼강봉을 앞두고 만나는 서쪽 영남알프스 쪽 전경입니다. 

이제 영남알프스쪽은 더이상 조망을 즐길수 없어 이곳에서 길게 조망을 즐깁니다.




이곳이 삼강봉아래 호미기맥 분기점을 알리는 이정표입니다. 

삼강봉 정상은 호미기맥 하산길 그 왼쪽에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10여m입니다. 



삼강봉 정상석입니다. 

해발 845m 이며 북쪽과 동쪽 시야가 열립니다.



왼쪽 봉우리가 낙동정맥 능선의 855m봉. 

 경주땅입니다.





삼강봉정상에서 호미기맥 분기점으로 호미기맥 쪽으로 하산합니다

처음부터 급경사입니다.




하산길 내내 급경사라는 사실 ㅎㅎ

 오른쪽 탑골샘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계속 능선만 고집하며 따라갑니다. 



아랫재와 윗재 두곳의 안부를 넘으면 호미기맥 출발지인 콘크리트도로에 닿습니다.



호미기맥을 넘는 도로에서 탑골샘은 왼쪽입니다.  

오른쪽은 언양에서 일반시내버스 종점인 내와마을 입니다.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사진 가운데 V 골짜기를 타고 탑골샘에서 흘러온 물이 태화강으로 합류합니다. 

왼쪽은 천마산 ㅎㅎ



마지막 전봇대가 있는 곳이 탑골샘입구이며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백운산~삼강봉 출발지점입니다. 

이제 다왔습니다.



드디어 태화강 발원지를 찾아가는 여행과 덤으로 백운산과 밀양강과 형산강, 태화강의 물길이 갈라진다는 삼강봉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울산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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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여행)최고의 가을 산행지 영남알프스 고헌산 산행. 영남알프스 고헌산


부산과 가까운 경남 양산, 울산광역시 경북 청도와 경주에 걸쳐진 1,000m의 고봉 9개 봉우리가 산군을 이룹니다. 

이를 영남알프스라 부릅니다. 

이번에 영남알프스 산군의 막내급에 속하는 고헌산(1,034m)을 올랐습니다. 동국여지승람 언양현 산천조에는 “고헌산은 고을(언양) 북쪽 10리에 있으며 언양의 진산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헌산은 언양에서 밀양으로 가는 도로 오른쪽에 치솟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헌걸찬 산세를 보여줍니다. 

그 때문에 언양의 진산으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다 언양의 지명도 고헌산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고헌산을 고언산으로도 부릅니다. 

저도 오래전에 고헌산을 한창 올랐을 때는 고언산으로도 많이 불렀습니다. 

언양은 고언(헌)산 남쪽의 양지바른 마을이란 뜻으로 추정됩니다. 

고헌산 정상에서 동쪽의 산불초소가 있는 봉우리에서 동쪽 차리방향에 옛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드렸다는 용샘이 있습니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합니다. 

필자 또한 오래전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언양 사람에게는 신성시한 산이며 고헌산은 대부분 상북면 고헌사 방향에서 등산로가 열려 있습니다. 

일부는 와항재와 차리에서 오르기도 하고 백운산에서 고헌산을 연결하는 종주산행도 합니다. 

영남알프스 모든 정상이 그러하듯 고헌산에서 보는 정상 조망은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스러웠습니다. 

고헌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고헌사 입구 갈림길 ~강산교 직전~갈림길~고헌산 서봉~덱 쉼터~고헌산 정상 ~산불초소~갈림길~갈림길~고헌사~고헌사입구 갈림길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됩니다. 

참고하세요.




울산광역시 상북면 영남알프스 고헌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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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도 캡쳐



흥덕사입구를 지나면 콘크리트길은 갈라집니다.  

오른쪽은 고헌사 가는 길, 

왼쪽 대통골 옆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갑니다. 

곧 강산교 직전에 닿습니다. 

예전에 없던 삐까뻔쩍한 대 저택이 숲속에 숨어 있습니다. 

고헌산 가는 길은 다리 직전에서 왼쪽으로 오르는 산길입니다. 




벌초를 끝낸 깨끗한 두기의 무덤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 물통 오른쪽에 산길이 뚜렷하게 나 있습니다.



대통골을 따라가는 산길입니다. 

산길은 계곡과 아주 가깝게 붙는 곳 직전에 왼쪽으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갑니다. 

산길은 산사면을 비스듬하게 치받아 오르는데 완전 급사면입니다. 

그래도 산길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신기마을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쳐졌습니다. 




그런데 능선에 올라섰다고 해서 산길은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진득하게 올라가면 양자마을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에 닿습니다. 

이제 꾸준하게 고헌산 서봉을 향해 올랐습니다. 

고헌산 서봉 직전 바위 전망대에서 힘겹게 올라온 능선과 출발지였던 흥덕사입구 삼거리가 다 내려다 보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전경입니다. 출발지였던 입구가 저기 보입니다. ㅎㅎ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올라왔습니다. ㅎㅎ

 깊은 계곡은 한여름에 계곡등반을 하는 대통골입니다.




여기 툭 튀어나온 바위가 고헌산 서봉직전 전망대입니다. 

왼쪽에 고헌상 정상도 보입니다. ㅎㅎ

그만큼 높이 올라왔습니다.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가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입니다. ㅎㅎ

전망이 정말 시원 시원합니다.



이제 고헌산 서봉에 올랐습니다. ㅎㅎ

오른쪽에 고헌산 가는 길이 능선에 가르마를 타 놓은것 같습니다.

멋지죠 ㅎㅎ



고헌산 서봉에서 본 모습입니다. 

가운데 봉우리는 울산 백운산입니다.



고헌산 서봉 정상석입니다.

귀엽죠 ㅎㅎ




고헌산 서봉에서 본 대통골과 출발지 가운데 높은산은 신불산입니다. 

그 오른쪽은 간월산입니다.

 


고헌산 뒷편입니다. 

고헌산 아래 소호리이며 그리고 울산 울주 상북면과 경주 산내면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고헌산 정상을 향하다가 서봉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중간에 나무로 만든 쉼터도 보입니다.



쨔쨘~~~ 고헌산 정상석입니다.돌무덤이 큼지막한게 ㅎㅎ

 언양의 진산이라 말하는거 같습니다. 




고헌산 정상석 옆에있는 고헌산 전망대입니다.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오두산이 펼쳐집니다. 

오른쪽에 능동산도 보입니다.



 고헌산 정상 전망대에서 본 전경입니다.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오두산 능동산도 보입니다.




능동산 가지산 상운산이 보입니다.



고헌산 정상석 뒷모습입니다.





고헌산 정상에서 소호리쪽 전경이며

저멀리 경주의 산들이 쫙~~ 펼쳐집니다.




요 사진도 고헌산 서봉 모습



이제 고헌산 정상을 내려오면서 또 한컷 ㅎㅎ




고헌산 왼쪽에 가지산이 뾰쪽합니다. ㅎㅎ



산불초소가 있는 고헌산 동봉입니다. 

직진하면 소호령과 백운산을 거처 태백산으로 향하는 낙동정맥길입니다.

고헌사 하산은 오른쪽입니다.



이제 고헌사 하산은 산불초소 맞은편입니다. 

하산전에 동봉 옆 나무 덱에서 소호리 구경을 했습니다.



고헌산 동봉에서 본 울산 전경

저기 오른쪽 황소의 뿔 처럼 뾰쪽한 쌍둥이 산은 울산의 진산인 무룡산과 남암산입니다.




고헌산 동봉



울산 상북면 소호리쪽 전경 ㅎㅎ



고헌산 동봉 전망대



고헌산 동봉 파손된 이정표



자 이제 고헌사 방향으로 하산 시작. ㅎㅎ

경사가 만만찮습니다. 한발한발 미끄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첫번째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입니다. 

고헌사는 오른쪽 ㅎㅎ 최근에 소나무 가지치기를 해서 산길을 조금 정리했습니다.

고헌사에 도착하여 콘크리트길을 따라 출발지 고헌사입구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울산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산 9 | 고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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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여행. 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 반구대암각화를 찾아가는 길 초입에 울산암각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먼저 둘러보고 나오면서 관람하기로 하고 반구대로 향했습니다. 

반구대와 반구대암각화에서 대곡천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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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먼저 경주 최씨의 정자인 집청정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중반에 운암 최신기가 세웠습니다.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유배지로 알려졌는데 반구대의 경관에 반한 포은이 시를 읊으며 지냈던 것을 애석하게 여겨 세운 정자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청장의 품위는 반구대와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반고서원 앞을 지납니다. 

반고서원은 1712년(숙종 38년)에 언양의 유생들이 포은 정몽주,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를 기리며 세운 서원입니다. 


1871년(고종 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지역유림이 모여 포은대영모비(1885), 포은대실록비(1890), 반고서원 유허비실기(1901)의 비석을 세웠으며 다시 사인댐이 수몰되자 1965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대곡천은 울산 12경에 포함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집청정 앞 대곡천 건너 언덕에 반고서원유허비가 있습니다.

 


포은 정몽주의 절의와 학덕을 높이 기려 세워진 비석인데 포은은 1376년(고려 우왕 2년)에 성균관 대사성의 벼슬을 지냈으며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고 명나라를 배척하는 ‘친원배명’의 정책을 반대하다 반구대에서 1년 정도 귀향을 왔습니다.



반구대에 올라 ‘중양절감회’란 시를 남기는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겨 포은대로도 부릅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암벽이 길을 막아서는데 바위 면에 ‘연로개수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훼손된 글자가 많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연호가 순치 12년으로 나와 있어 1655년인 숙종 때에도 이 길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 군락을 지나면 약 1억 년 전인 전기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화석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반구대암각화가 보이는 전망덱이 나옵니다. 

국보 제285호이며 천전리각석은 울산에서는 두 점뿐인 국보입니다.





반구대암각화는 높이 3m, 넓이 6.5m에 약 3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암각화의 그림에서 울산은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잡이가 성행했음을 보여줍니다. 

고래, 물개, 바다거북, 사슴, 멧돼지, 개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반구대암각화의 새겨진 암각화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간과 계절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3월~6월은 선명하게 확인하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6월~10월은 점점 줄어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봄에는 16:00~17:30, 여름에는 15:20~18:00, 가을은 16:20~17:10분이며 겨울은 반구대암각화의 선명한 암각 관람은 부적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반구대암각화를 보고 돌아 나오면서 입구의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33-1번지에 2008년 5월 개관했습니다. 

암각화 박물관에는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암각화의 실물모형을 전시중이며 반구대 암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참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여행에서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반구대암각화와 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은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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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 울산 대곡리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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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울산 대곡 박물관 여행을 진즉에 하고 왔습니다. 

주말이고 주중이고 막 다니다 보니 그만큼 여행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여러 번 여행했다는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계절을 넘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울산대곡박물관 전화:052-229-4787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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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울산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암각화 반구대 각석 등 애석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 울산 울주 여행지 포스팅을 정보 차원에서라도 올려봅니다. 

울산 대곡마을은 울주군 두동면 대곡리의 한적한 산골에 자리했습니다.

 










박물관 하면 교통이 편리한 울산 시내에 자리를 잡는 게 상식인데 왜 이런 산골에 자리를 잡았는지 의문을 안가질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보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이 들어서게 된 이곳은 울산시민의 식수 공급을 위한 대곡댐 건설됐습니다.

 






많은 곳이 수몰되며 대곡댐 부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대곡천 유역의 댐 편입 용지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등에서 1만 3천여 점의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이 발굴된 유물로 대곡댐 아래에 박물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울산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인 천전리 암각화와 1km 거리에 있으며 그 천전리 암각화 입구에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여행에서 반드시 그쳐가는 곳이 울산 대곡박물관이라 한 번쯤 꼭 들러 천전리 암각화의 예비지식과 대곡댐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인해보세요.







2009년 6월 24일 개관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에는 대곡댐 현장에서 발굴된 유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서부 울산의 언양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와 기획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나누는데 상설전시는 3개의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1전시실은 대곡천과 서부 울산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대곡댐의 건설과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 대곡천 주변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양 문화권이라 불리는 서부 울산의 역사와 유교와 불교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천전리 각석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정에는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고대의 토기와 기왓가마·조선 시대 기와와 분청사기 가마·백자 가마·옹기가마·숯가마와 제련로 등이 대곡댐 조사과정에서 유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조사 과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3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인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하삼정 고분군은 2~7세기의 고분 약 1천 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나무 덧널무덤 출토유물과 오리 모양토기 출토 목곽의 주요유물, 돌무지덧널무덤 1호분 출토유물, 돌덧널무덤 출토 유물 등 목곽묘·석곽묘·적석목곽묘에서 나온 유물을 정리하여 전시 중입니다.

 












눈여겨 볼 곳 중 한 곳은 야외전시실입니다. 

하삼정 유적의 고분 중 양호한 무덤 8기와 통일신라·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도로 한곳을 이전 복원해 놓았습니다.








무덤의 축조방식과 부장품 등에서 신라지역의 무덤 변천 과정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입니다.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가족 단위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전시해설을 요청하면 전시해설사가 전시해설을 해준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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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07 | 울산대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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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구경하기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향산리지석묘로 가기 위해서는 석남사로 향하는 도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리고는 폐교된 향산초등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은 다음 550m 더 들어가면 됩니다.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약 2.6㎞ 거리였습니다.

 




울산 울주 향산리 지석묘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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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 (울산여행/울주여행)은현리 적석총. 고구려 돌무덤으로 추정되는 은현리 고분인 은현리 적석총을 한반도 남쪽 울산지방에서 만나는게 신기했습니다.

2016/03/25 - (울산여행/방어진여행)화정천내봉수대 주전봉수대 여행, 울산의 관문 방어진에 있는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봉수대를 여행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상북면 지내리로 넘어가는 도롯가에 자리했습니다. 

그래서 보면 “이게 고인돌 하며” 아마 안내판이 없다면 의심부터 할 것 같습니다. 

고인돌이 맞는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향산리지석묘 옆으로 도로 표지판도 있고 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1998년 10월 19일 지정)인 문화재로 지정된 지석묘라 정말 황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북쪽의 고헌산에서 뻗어내려 240m 대의 작약산을 만들었고 그 남쪽으로 뻗어내린 야트막한 언덕 끝에 자리했습니다.

 




고인돌 아래에는 고래들, 두덜배기들로 크지 않은 충적지(하천에 의해 운반된 모래, 자갈, 토사 등이 범람하여 퇴적되어 만들어진 들)입니다. 

지석묘의 종류는 탁자식, 뚜껑식(개석식), 바둑판식(기반식)으로 나눕니다.





향산리지석묘는 뚜껑식입니다. 

고인돌 서쪽에는 삼국시대의 무덤과 통일신라시대 유구가 발굴조사 되었는데 이 일대를 청동기시대부터 생활 터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향산리지석묘의 덮개돌 크기는 길이 310㎝, 너비 300㎝, 두께 90㎝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풍요와 다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성혈(구멍)이 새겨져 있는데 향산리 고인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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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 향산리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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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는 언양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양을 많이 다녔던 분도 언양에 읍성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저도 언양에 읍성에 있다고 안 것이 한 10년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시가지의 형성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주위와 석남사 가는 도로변 주위에만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언양읍성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2018/05/26 - (울산여행/남구여행)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야외 둘러보기

2018/05/21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 장생포 벽화마을인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여행.

2018/05/19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장생포고래박물관의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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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여행을 계획하면 정작 언양읍은 경유지로써만 이용할 뿐 여행지로서는 그리 큰 대접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언양읍 내에는 그리 대단한 문화재가 없다는 것도 한 이유였습니다. 

하여튼 이번에 언양 주변 여행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면서 언양성당과 언양읍성을 함께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 언양성당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언양읍성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언양읍성 옹성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는 다르게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조성된 평장성입니다. 

언양읍성의 존재는 1390년 고려 공민왕 2년에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습니다. 

그러다 조선 시대인 1500년(연산군 6년)에 현감 이담룡이 돌을 대충 다듬은 석성을 쌓았습니다. 

임진왜란에 언양읍성이 초토화된 것을 광해군 초에 재차 쌓았습니다.

 




언양읍성 해자





언양읍성의 정문 격인 남문은 1800년대에 진남루에서 영화루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00년경에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문지 발굴조사에서 영화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구조로 성벽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으로 서 있는 개거식임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초석은 자연석을 둥글게 다듬었고 주초를 높게 했습니다. 

기둥머리 부분에는 날개 모양의 이익공에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영화루 앞에는 반원형의 협축식 옹성을 쌓았으며 옹성 안쪽의 너비는 약 15m에 옹성 입구의 폭은 8.3m로 다른 읍성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해자 안쪽



해자는 성 바깥쪽에다 일정한 거리를 띄워 판 웅덩이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시설입니다. 

2012년 발굴조사에서 성벽과 해자 간의 거리는 9~9.6m 정도 띄워 조성했으며 폭은 3.5m~5m, 깊이는 90㎝였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자 양쪽 중간에다 무너지지 않게 큼지막한 돌을 한 줄로 쌓았으며 다른 해자와 다르게 죽창이나 목책 등 수로에서 방어용 시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의 해자는 다시 매립하여 그 위에 해자 폭 만큼 편편한 돌을 깔아 해자의 규모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언양읍성의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의 축조 양식인 큰 돌을 대충 다듬어 쌓은 다음 빈 곳에다 잔돌을 채워 성벽을 완성한 방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증보문헌비고에서 언양읍성의 규모가 나와 있는데 둘레가 3,064척에 높이는 13척이었으며 4곳에다 문을 내었고 문 위에다 누각을 세웠습니다.




안양읍성 치성

 


현재 남문 영화루는 복원되었고 성안에는 4곳에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성벽 모서리에다 망을 보는 4개의 각루를, 사대문에는 성문을 보호하는 둥근 옹성을, 성문과 각루 사이에 바깥으로 돌출시켜 적을 막아내는 2개의 치성을 두었는데 총 8개였습니다.




언양읍성 북문지



동쪽에다 동헌을 서쪽에는 객사가 있었으나 객사 자리에다 언양초등학교를 세웠지만, 언양읍성 복원을 시작하면서 현재 언양초등학교도 언양읍성 바깥으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언양읍성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로와 동문과 서문을 가로지른 수로와 4개의 우물터가 남아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남북이 각 380㎝인 직사각형이며 둘레는 1,520m, 높이는 4m~6m였다고 합니다. 

서문은 애일루, 동문은 망월루이며 2009년 12월 14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북문지에서도 옹성의 하부구조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을 쌓았던 돌은 부분적으로 흔적만 남아 있으며 복원된 영화루와 옹성 등 일부가 복원되었습니다. 

언양읍지에는 북문은 계건문이며 옹성과 해자가 있었으며 언양읍성 지도를 보면 북문 안쪽에 민가가 표시되어 성안에 백성들이 살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근현대기에 남천의 제방 공사 등을 하면서 읍성의 돌을 빼서 사용함으로써 읍성의 훼손이 가속해 오늘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1966년 12월 12일 사적 제153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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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 울주언양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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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장생포여행)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 장생포 벽화마을인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여행.

울산 장생포 하면 고래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장생포 하면 고래의 대명사가 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장생포 마을은 현재 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로 지정되어 고래의 모든 게 총 집합해 있습니다.




울산벽화마을 울산장생포마을 이야기길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41-16(해양파출소 장생포출장소 주위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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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옛날 장생포 마을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장생포 골목길을 약간 둘러보았습니다. 

울산에도 벽화마을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래를 소재로 벽화마을을 조성한 곳은 장생포 벽화마을입니다. 

그래서 장생포에 조성된 벽화마을에 많은 눈길이 갔습니다.









장생포 벽화마을 테마는 “장생포 마을이야기길”로 재탄생했습니다. 

장생포마을 이야기 길은 총 3가지 테마로 벽화마을을 조성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1구간인 ‘고래 꿈의 길’을 둘러보았습니다. 

고래의 역동적이며 활기찬 이미지를 형상화해 옛날의 고려포경과 오늘날의 고래 특구로 장생포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래 꿈의 길’에서 고래와 장생포 사람들이 꾸는 꿈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2구간은 장생포 이야기 길입니다. 

장생포가 포경으로 전성기를 누렸을 대 장생포의 활기찼던 사람들의 일상과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장생포 이야기 길입니다. 

이때는 강아지도 일만 원권을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3구간은 추억의 골목길로 지금부터 50년전인 1970년대를 생각하게 하는 여러 가지 캐릭터와 상품을 통해 당시를 생각해보는 추억의 골목길도 있습니다. 

시골마다 우물은 다 있습니다. 

장생포 마을의 공동우물이었던 우물이야기 길은 옛날 장생포 사람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이용했던 곳입니다.

 








또한, 우물은 만남의 장이자 정보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던 공간의 우물이야기 길도 있습니다. 

이 모든 구간을 볼 시간이 나지 않아 장생포 고래 꿈의 길만 보았으나 장생포의 옛 생활과 장생포와 고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 장생포에서 꼭 둘러보고 오세요.



울산 장생포 벽화마을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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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 장생포마을 이야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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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21 17:36 신고

    가 봐야 할곳이네요^^




(울산여행/장생포여행)장생포고래박물관의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여행


울산대공원과 울산도서관을 갔다가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 쪽으로 갔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있고 웰리키즈랜드 4층의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의 집은 어린이도 없고 해서 웰리키즈랜드는 패스하고 윌리스장난감박물관으로 직행했습니다.




 장생포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220-7(웰리키즈랜드 4층)

장생포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전화: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이용안내

관람시간:09:00~18:00

매표시간:09:00~17:30.

관람소요시간 평균 40분

단 동시 관람객수를 20명으로 제한 할수도 있다고 함.

관람요금 어린이 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른 7,000원

20명이상일 때는 단체 할인가 적용 관람요금에서 1인 1,000원 할인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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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김태유관장님은 부산에서 윌리스요양병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며 미리 약속되어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둘러보게 되었으며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장난감박물관 포스팅은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이 처음이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아직 개관이 안 된 상태였지만 장난감이 모두 제자리를 잡아 잘 진열되어 있었으며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 조용한 상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장난감을 둘러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에 진열된 장난감이 총 3,000여 점이라 했습니다. 

정말 그 넓은 면적을 차곡차곡 채운 것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약과였습니다.

 20여 년 동안 총 수집한 게 3만 점 가량 된다는 말에 뒤로 나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무슨 의사선생님이 애들 장난감이고 하시겠지만, 처음의 동기는 치매예방의 교재로 생각하여 단순한 장난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형미와 재미가 더해지면서 취미로 바뀌게 되어 오늘날 장난감 수집광이 되었다 합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도 정말 과해도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난감을 보고 집에서 타박도 많이 들었을 듯... ㅎㅎ

솔직히 울산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에만 해도 없는 장난감이 없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장난감박물관이 여러 곳 있는 줄 압니다.



다른 장난감박물관은 테디베어, 인형박물관, 피규어박물관, 기차모형박물관 등 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면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은 종류와 시대별 장난감을 다양하게 수집하여 전시 중입니다.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모든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전부다 모으다 보니 인형도 있고 그와 상반되는 전쟁놀이 장난감인 탱크와 장갑차. 전투기, 비행기 등 정말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장난감 종류가 많다 보니 부피가 큰 것도 많아서 보관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둘러보는 내내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는 나로서는 정말 신기한 게 무지 많았습니다. 

이런 장난감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장난감을 보면서 어린아이들이 보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이 장난감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장난감이라고 꼭 어린이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이번 윌리스장난감박물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장난감을 보고 어릴 적 추억에 헤어나지 못하고 감탄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웰리키즈랜드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와 함께 즐겨보세요.




울산 장생포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사진으로 보기

이외에도 다양한 장난감이 무궁무진합니다.














































윌리스장난감박물관 김태유관장님. 



"떡 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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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암동 662-25 | JSP웰리키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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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정자항여행)울산 북구 정자항 유포석보와 신라 충신 박제상 발선처 여행


동해와 남해 쪽으로 가다 보면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조선을 침입한 왜군이 교두보를 마련하려고 쌓은 왜성 등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울산 북구의 정자동을 갔다가 조금은 독특한 ‘유포석보’란 이름을 한 산성을 만나고 왔습니다.





울산 북구 정자동 박제상공 사왜시발선처와 유포석보 주소: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455-6





유포석보는 정자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만들어진 석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유포석보는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이름도 생소하고 그래서 마을 주민을 잡고 유포석보가 어딥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분은 이 마을에 살지만 그런 곳은 처음 듣는다고 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큼지막한 유포석보 안내판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화살표는 오른쪽 마을 길로 안내했습니다.



마을을 들어서서 산성의 흔적을 아무리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을안의 향나무 식당에다 유포석보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분도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 저기 전봇대 뒤에 하얀 판이 보이죠!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 대나무 숲 꼭대기였습니다.



왔던 길을 돌아 나와 동해안로 도로에서 10m쯤 들어서면 ‘동해안로 1467-4’호 민가에서 오른쪽 좁은 길로 들어서면 대나무 숲에 올라서서 맨 끝에 안내판과 석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포석보 석성 주위에는 채소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유포석보는 조선 시대의 보로 고을의 수령인 만호가 관리하는 제진을 보조하는 방어적 시설로 최전방에서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역할을 주로 하면서 위급할 때에 주민의 대피장소로 이용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전투를 하는 규모가 작은 성을 말합니다. 보 주위는 봉수대가 설치해 있어 즉시 신호나 기타 소리로서 주민대피를 시키면서 인근 지역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정자동의 유포석보는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와 있습니다. 삼도 도체찰사 정분이 왜구를 막기 위해서 성을 쌓을 것을 건의했으며 1450년에 문종이 즉위하면서 목책 성을 설치했으나, 1452년에 다시 석성을 쌓을 것을 건의해서 1455년인 세조 원년에 기존의 목책 성에서 5리 떨어진 곳에다 석성을 쌓기 시작하여 4년 만에 완공했습니다.



정자항의 유포석보는 왜구의 동태를 살피는 방어기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경상좌병사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정자동 유포석보는 병영·울산과 경주의 군사 3백 명이 3교대로 주둔하면서 수비할 만큼 중요했던 곳입니다. 유포석보의 규모는 전체 둘레가 약 755m였고, 계곡을 끼고 능선과 구릉의 낮은 평지 주위에다 쌓았습니다.

 

유포석보



현재 유포석보는 황폐할 정도로 그 존재가 파괴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에 정자항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유포석보의 큰 돌을 빼서 쌓았다 합니다. 남아 있는 석성의 규모를 보면 동문 쪽에 2m 정도의 높이로 약간 남아 있습니다. 유포석보는 바닷가에 들어섰지만, 육군이 담당했으며 조선시대 최초의 석보라는 점에서 그 가지와 의의가 매우 높다는 평가입니다.

 

신라충신 박제상공 사왜시발선처 비석



이곳 유포석보는 신라 시대 충신이었던 박재상의 발선처 비가 있습니다.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입니다. 왜국에 볼모였던 미해(미사흔)를 구출하려고 사신을 가장하여 율포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를 띄웠다 합니다. 그 율포가 현재 북구 정자동의 유포마을로 보고 있습니다. 유포석보에는 박제상이 왜국으로 떠난 곳을 기리는 ‘신라충신 박제상공 사왜시발선처’ 비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유포석보를 한 바퀴 돌면서 정자항의 전경과 멀리까지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작은 나룻배 한 척도 보일 만큼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일본으로 떠난 박제상의 흔적을 더듬으면서 왜군의 방어 진지인 유포석보를 만나보세요 유포석보는 1998년 10월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7호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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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동 625 | 유포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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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1.17 07:57 신고

    서울의 미세먼지가 많아서 소개해주신 명소를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하늘이 너무 파래서 좋아요






(울산여행/북구여행)강동해변의 아름다운 포구 당사항과 당사해양낚시공원 용바위 여행. 당사항


울산광역시 북구에 대표어항인 정자항과 판지항을 여행하면서 이번에는 세 번째 여행지 당사항입니다. 당사동은 마을 입구에 500년이 넘은 큰 느티나무와 당산제를 지내는 당(堂) 집 때문에 당사동이 되었습니다. 당사동에는 자연산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당사자연산직판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아주 저렴하게 자연산 회를 먹을 수 있고 포장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한창 가자미가 제절이라 했습니다.




울산 당사해양낚시공원, 당사항 주소:울산광역시 북구 당사동 378-3



 























그리고 당사항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당사항 등대는 특이하게도 한국의 고전미를 연상시켰습니다. 지붕에는 기와를 올렸으며 창문은 우리 전통 문향을 넣어 아주 친근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어항에는 작은 배들이 묶여 있고 작은 물결에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습니다. 당사항은 한적함이 묻어나 보였습니다.


 




그래도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이 손맛을 느끼려고 자리를 잡고 낚싯대를 드리우며 분주해 보였습니다. 마침 등대 쪽으로 가는 데 아쉬운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제법 큰 물고기를 낚아 올렸는데 바로 눈앞에서 고기가 그만 달아나 버린 모양입니다. 그 물고기 오늘 십년 감수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물고기는 입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금방 다시 낚싯바늘에 코가 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다시 등대를 돌아 나와 용바위 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당사동 용바위는 두 개의 바위로 이루어졌습니다.

 





원래에는 하나의 바위였는데 지금은 그 가운데가 칼로 가른 듯 쪼개져 두 개의 바위가 되었습니다. 이 틈을 용굴 또는 용난터, 용왕미기, 굴방구라 합니다. 옛날에 호랭이가 담배 피우던 어느 날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에서 거북이와 뱀이 앙숙처럼 싸움만 하며 지냈습니다.

 




보다보다 옥황상제는 할 수 없이 거북이와 뱀을 지상으로 내려가서 살라고 했습니다. 이 둘은 지상에서 벌을 받으면서도 서로 다투었는데 평소 묵직한 행동을 했던 거북이를 옥황상제는 더욱 신임하였습니다. 옥황상제는 하늘에서 이 둘의 행동을 자세히 보았더니 거북이가 밤낮없이 모함과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았습니다.

 



옥황상제는 뱀의 죄를 용서하면서 금비늘 날개옷과 뿔, 발톱, 여의주를 내려주면서 하늘로 다시 승천하라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동굴에 살던 뱀이 용으로 모습이 변하면서 용은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고 승천을 시작했습니다. 용은 의기양양하게 꼬리를 힘껏 내리쳤고 그러자 큰 바위는 둘로 쪼개졌습니다.



용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무룡산 정상에서 한바탕 질펀하게 춤을 추고 나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울산 북구에는 용이 춤을 췄다는 무룡산이 있으며 승천하면서 꼬리로 내리쳤다는 바위는 현재 당사항 용바위가 되었습니다.



용바위는 문중의 개인소유로 출입할 수 없었습니다. 당사해양낚시공원입구를 통해 용바위에 만든 용 조형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당사항에서 최고였습니다. 가까이는 넘섬까지 다리를 만든 당사해상낚시공원이, 멀리는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가 하늘까지 맞닿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은 강동 주민의 관광 활성화와 소득향상을 위해서 2013년 7월에 개장을 했으며 총 35억 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합니다. 바닥이 보이는 그물형태 구름다리인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만도 약 220m이며 유료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낚시는 성인 기준 하루 1만 원이며 넘섬까지 갔다 오는 구름다리 입장은 1천 원입니다.

 


그리고 전망대와 편의 시설까지 갖추었다고 하니 당사항에서 최고의 볼거리중 하나라고 합니다. 개장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한하며, 낚시꾼은 탄력적 운영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요 어종은 참돔, 우럭, 농어 등 낚시꾼의 어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어종이 잡혀 손맛을 느끼기에 최고라 합니다. 어족 자원 보호로 1인 2kg까지 제한한다고 합니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을 연결하는 넘섬은 파도를 다스리는 아그락 할매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사마을 앞바다의 파도가 잔잔한 것은 이야기보따리를 아주 잘 푸는 그 할매 덕분이라 합니다.



할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온갖 미물이 다 모여들었는데 그중에는 파도도 있었습니다. 파도는 성질이 매우 급해 항상 큰 너울을 일으키며 왔습니다. 그때마다 큰 파도는 마을을 덮쳤으며 마을은 물난리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그러자 할매는 경계 표시를 하려고 큰바위 하나를 바다에 던지고 나서 파도에게 “너는 이 바위를 넘지 말고 여기서 이야기를 들어라” 명령하였습니다.



그 뒤부터 파도는 바위를 넘지 않았으며 마을은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합니다. 이후부터 파도가 바위를 넘어오지 않는다 해서 넘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당사항에서 금천마을로 넘어가는 짤록이 오른쪽 바닷가에 용바위가 있으며 두 마을을 연결하는 통로를 ‘벌레목’이라 합니다. 지금은 용바위를 상징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벌목’이 변해서 벌레목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벌(伐)은 ‘치다’를 뜻하며 “용이 꼬리로 쳤다”는 뜻입니다. 




벌레목을 빠져나오면 해안에 작은 바위가 널려 있습니다. 그중 꼭 못된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었습니다. 저놈이 뱀에게 누명을 덮어씌운 놈이 아닌가 하며 꿀밤을 한방 주었습니다. 갑자기 금천마을 앞에는 몽돌해변이 펼쳐졌습니다. 파도에 밀려온 몽돌이 산더미를 이루었습니다.

 












자그락자그락 몽돌을 밟으며 걸었습니다. 그리고 로켓을 닮은 붉은 등대를 보러 갔습니다. 로켓을 닮은 등대를 타고 우주를 한번 여행해보는 꿈을 꾸어 봅니다. 어물동에서 북쪽의 해안을 따라 신명동까지 길이가 13km이며 폭은 40m인데 이를 강동해변이라 통칭 부릅니다.

 





정자항, 판지항, 당사항도 모두 이 강동해변에 포함됩니다. 강동해변은 동해에서 남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며 청정바다는 물론이고 주상절리와 검은 몽돌이 펼쳐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신년 해맞이는 물론이고 일출맞이 장소로서도 최적지로 알려져 많은 사진작가가 아름다운 일출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다고 합니다.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인 강동 해변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 보세요. 울산 북구의 정자항, 판지항, 당사항을 함께하는 3항 3색 겨울 바다여행을 즐겨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바다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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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당사동 378-3 | 당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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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1.15 06:52 신고

    한적한 모습이 보기 좋네 기회가 되면 바람 쐬러 가보면 좋겠어요






(울산북구여행)강동동 판지항. 최고의 겨울바다 여행지 판지항에서 바람을 맞다. 


울산 북구의 대표적인 정자항을 둘러보고 판지항 구경에 나섰습니다. 정자항의 남방파제에서 판지 마을로 섶다리가 놓여 있었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섶다리를 알리는 기둥만 남아 있고 다리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판지항은 정자항에서 주전항을 연결하는 가운데에 있으며 바위가 울퉁불퉁해서 울산의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 북구 판지항 주소:울산 북구 구유동 판지1길 판지마을 판지항




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2018/01/03 - (울산북구맛집)당사자연산직판장. 물오른 자연산 가자미가 제철인 당사자연산직판장에서 가자미회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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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그 때문에 많은 데이트족과 나들이객이 찾아서 그런지 커피숍과 펜션 등이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판지항은 주위 해안보다 오목하게 들어앉았는데 흡사 여성의 자궁을 닮았습니다. 판지항의 안내판을 보면 바다를 관장하던 여신이 ‘후’하고 해안으로 바람을 세게 불어 작은 구멍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다 연못’인 해지이며 오늘날 판지항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하루는 여신이 잠을 자고 있는데 판지마을 청년이 여신의 신을 훔쳐 뭍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여신은 신발이 없어진 것을 뒤에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물신은 물 밖에서 금방 말라버려 여신으로서 능력도 잃어버리고 더군다나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물신을 훔쳐간 마을 총각과 결혼하여 아들딸 놓고 잘살았다 합니다.








이후 판지항에는 신발을 건져주는 총각은 신발 주인인 처녀와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합니다. 요즘 결혼하지 않는 처녀 총각이 많습니다. 이곳 판지항을 남녀 중매 장소로 만들어 처녀의 신발을 판지항에 던져 넣고 신발을 건져오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게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울산 북구 판지항에서 유명하다면 유명한 게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임금님께 진상해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강동 돌미역입니다. 강동 판지항은 조류가 엄청나게 빠른 곳입니다. 해안가를 쉴 새 없이 들이치는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방파제와 갯바위를 때리고 쓸려나가면서 짜르르 짜르르 자갈을 애무하는 소리에 귀가 따갑습니다.

 






그만큼 조류가 빠르고 파도가 심한 곳이라 자연산 돌미역이 유명한가 봅니다. 돌미역 채취는 3월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 하며 해녀의 물질로 채취하여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합니다. 일반미역보다는 먹는 느낌도 좋고 쫀득해서 돌미역 채취로 많은 소득까지 올린다고 하니 규모가 작은 판지항에서 대단한 효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판지항은 왕건이 918년 고려를 개국하면서 울산 지방의 토호였던 박윤웅 장군을 달래려고 판지마을 앞바다에 잠겨있는 미역바위인 곽암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곽암은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 잘 볼 수 없지만, 파도가 들이칠 때 살짝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그 뒤부터 마을 사람은 ‘양반돌’ ‘박윤웅돌’이라 부르는데 이 바위 주위에서 따온 미역이 최상품의 품질이라 미역바위라 부릅니다. 특히 판지항 주위에는 많은 낚시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뺨을 때리는 매서운 추위에다 성난 파도가 들이치는 판지항이라 그런지 모두 전문 낚시꾼들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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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항과 정자항은 청정해역인 동해라 그런지 감성돔 이외 다양한 어종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쥐치, 볼락, 학꽁치, 가지미, 고등어, 무늬오징어 등 손맛을 느끼기에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낚시면 낚시, 드라이브면 드라이브, 강동 사랑길인 둘레길 등 여행과 휴식을 즐기기에 겨울 바다여행지로 최고의 코스입니다. 울산 북구 판지항에서 겨울 바다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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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 | 판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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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1.08 08:05 신고

    판지항도 참 예쁘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겨울은 하얀 설원의 산도 좋습니다만 철썩이는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는 겨울 바다도 괜찮은 여행입니다. 그래서 울산의 대표항구인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 갔습니다. 정자항도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때마침 날씨는 뺨을 애를 정도로 추웠습니다. 그리고 파도는 무서울 정도로 자르르하며 자갈을 애무하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방파제를 때렸습니다.





울산 정자항 주소: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2016/03/25 - (울산여행/방어진여행)화정천내봉수대 주전봉수대 여행, 울산의 관문 방어진에 있는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봉수대를 여행했습니다.

2016/01/02 -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2017/01/21 - (울산울주여행)진하 강양항. 초보 사진가 사상 처음 울산 온산 강양항 일출촬영 좌충우돌 출사기

2015/02/12 - (울산여행/간절곶여행)울산 간절곶. 한반도 일출 일번지 간절곶을 여행하다.

2015/02/13 - (울산여행/간절곶드라마셋트장)간절곶 드라마셋트장의 회장님 별장은 이런 모습,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여행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정자항은 1971년 12월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자는 오래전 마을 한가운데 정자나무인 느티나무가 24그루 있어 마을 주민의 휴식처인 정자역할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정자(亭子)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정자마을의 동북쪽은 북정자이며 남서쪽은 남정자라 부릅니다.









또한, 두 개의 등대도 있는데 각각 남·북방파제 등대라 부릅니다. 울산 하면 생각나는 게 고래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울산에서는 고래의 포획이 이루어졌으며 그게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정자항에는 울산의 유명한 고래를 조형물로 세운 등대가 있습니다. 이 등대는 귀신고래를 형상화하여 각각 세웠는데 귀신고래 등대라 부릅니다.








남 방파제 등대는 흰색인 귀신고래이며 북 방파제 등대는 붉은색 귀신고래 등대입니다. 정자항 남·북방파제 등대는 2010년에 건립한 귀신고래 모양의 조형 등대인데 왜! 귀신고래 등대를 세웠는가 하면 울산의 정자항  부근 해역이 귀신고래가 회유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래는 멸종되다 시피해서 현재 전세계인이 보호하는 어획금지 어종이며 울산 앞바다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귀신고래의 경로라 합니다. 왜 귀신고래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부르는지 궁금한데 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 바닷속에 신출귀몰하듯이 귀신같이 나타났다 사라져서 얻은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6호에 지정하여 관리 중입니다. 어마무시하게 큰 게 위엄과 웅장함가지 갖춘 등대입니다. 귀신고래는 흰색과 붉은색이 없습니다. 등대라 국제기준에 따라 흰색 등대는 좌현표지를 말합니다. 그럼 북방파제의 붉은색은 홍 등대라 하는데 우현표지를 뜻합니다.


















정자항은 여름철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많이 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자항 주위로 작은 암초가 많아 운항하는 배들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보니까 정자항 주위 바다에 솟아오른 기기묘묘한 바위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자앞 바다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입니다.








안그래도 정자항이나 주위 작은 포구에 가자미를 말리려고 늘어놓은 것을 자주 봤습니다. 현재 정자항은 가자미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쫀득하니 감칠 맛나는 가자미회를 생각하며 입맛을 다셔봅니다.


















그리고 요즘 정자를 대표하는 게 대게입니다. 대게 하면 영덕이 유명하고 또한 울진이 있지만 아마 수온의 변화로 대게 어장이 남쪽으로 많이 내려와 정자 앞바다에서 잡아 올립니다. 이제 울산 정자도 대게로 유명해서 정자 대게라고 따로 불립니다.

 











남해나 서해안의 바다 빛깔이 180도 다른 동해안의 바다는 그야말로 에메랄드빛인 청정해역입니다. 부산에서 멀지 않은 울산 정자항만 가도 그걸 느끼고도 남습니다. 그만큼 맑은 동해 기운이 넘쳐나는 울산 정자항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보세요.




















여기는 고등어를 잡는분들입니다. 은어 씨알만한 고등어를 모래에다 많이 묻어 놓았는것을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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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동 | 정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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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2.28 07:09 신고

    귀신고래가 참 인상적이네요 기념 사진을 참 많이 찍을 거 같아요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큰 바위가 계곡이나 마을 입구에 서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백발백중 그 마을의 지명은 선바위 또는 입암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지명에서 선바위가 있으며 전국의 선바위를 여러 곳 저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부산과 가까운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태화강 가에 있는 범서 선바위였습니다.

 


울산 선바위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35

울산 선바위 연락처:052-229-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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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바위로서 우뚝 솟았는데 늠름한 기상이 넘쳐나는 장군을 닮기도 하고 장군의 투구 같기도 한 형상의 바위였습니다. 높이가 33m에다 둘레는 46m로 원뿔과 비슷한 모습이며 물속에 반쯤 박혀 백룡담 여울을 나홀로 지켰습니다.


 










 

 




범서 선바위의 암질은 이 부근의 지질이나 암층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바위라 합니다. 또한, 이곳의 경관을 금강산의 해금강에 비유했을 정도이며 뛰어나 울산 12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룡소에는 백룡이 선바위를 지키며 살았다는 전설과 가뭄으로 인근 고을이 타들어 갈 때는 이곳에서 비를 내려 달라는 기우제를 지냈다 합니다. 그때마다 항상 비가 내렸다 합니다.




 


 


 


 


 

절경이 빼어난 선바위의 풍광에 근방의 선비들이 찾아서는 물가에 발을 담그고 시문도 나누고 노래하고 풍류를 즐겼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거닐었던 곳입니다. 아름다운 선바위에 정자가 없을 수 없습니다. 용암정으로 불리는 정자이며 입암정이라고도 합니다. 김종직, 권상일 등 많은 선비도 선바위를 찾아와 아름다움을 칭송했다합니다.


 


 


 


 


 


 

1796년인 정조 20년에 울산 부사였던 이정인이 현재 용암정이 있던 자리에 2칸짜리 입암정을 세웠지만. 보존하지 못하고 유실되어 내버려두다가 1940년에 후손에 의해 용암정을 창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용암정은 학성이씨 문중의 강당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선바위가 있는 이곳을 선바위공원이라 합니다. 여기서 울산 12경인 태화강 십 리 대밭 길이 시작됩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이나 기본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어 가족 간의 나들이에도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울산을 찾는다면 선바위도 한번 쯤 둘러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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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35 | 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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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1.23 07:19 신고

    울산 선바위 잘 보고 갑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1.23 10:53 신고

    한번 찾아가고 싶은곳이로군요^^




(울산여행/울산가볼만한곳)서생 진하해수욕장. 강양항과 함께 울산 최고인 진하해수욕장 겨울바다여행.


일전에 강양항 일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때 날씨가 시원찮아 오리지널 강양항의 일출을 만나지 못했다는 포스팅을 했는데 일출구경을 하고 난 뒤 온산읍의 강양항과 서생면의 진하항과 해수욕장에 놓인 사장교를 건너 진하해수욕장 구경을 했습니다. 먼저 강양항 앞에는 작은 바위가 널려 있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진하해수욕장 전화:052-229-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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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것도 있고 아니면 반쯤 잠겨 있는데 이 바위를 의논암이라합니다. 옛날 제주도의 섬 생활에 싫증을 느끼던 두꺼비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매일 뭍으로 나갈 궁리를 하며 그 방법을 연구하다가 지나가던 태풍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부부는 강양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의논암

두꺼비는 예로부터 자식과 재물 복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꺼비 부부는 마을에다 자식과 재물 복을 주려고 골똘히 생각하다 그만 돌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닷가 주변의 동글동글한 6개의 돌을 말하는데 돌이 흔들리면 태풍이 올라오거나 아니면 마을의 처녀·총각이 바람나서 어디론가 떠나 버린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 두 항구를 가르는 것은 회야강이며 진하의 뜻은 서생포 만호진성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합니다. 진하해수욕장은 벌써 30년도 전인 대학 다닐 때 부산에서 동해남부선 완행열차를 타고 MT와 여름철 물놀이를 한다면서 많이 찾았던 곳으로 이번 일출 구경을 한다고 하면서 우연히 젊은 청춘 때 추억이 생각나 피식 웃기도 했습니다.




 명선교란 이름이 붙은 거대한 사장교가 장관입니다. 강양과 진하를 하나의 동네로 연결하여 이웃사촌으로 결속하게 만든 다리로 진하해수욕장 앞의 명선도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높게 설치된 다리 상판을 걸으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진하와 강양항 일대와 멀리는 영남알프스 풍경까지 보였습니다.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학을 형상화해서 그런지 명선교는 우아하면서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코스로 자리 잡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야강 가운데 암초에는 등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 강양과 진하에서는 등대가 선 암초를 통시돌이라 부릅니다. 통시는 다 아시지요. 화장실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모든 사물에 귀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측신각시라하여 옛날 통시에는 화장실을 지키는 귀신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장난이 심하고 심술궂고 성격도 괴팍했는데 모르고 화장실 안으로 물건을 빠트리거나 사람이 똥통에 빠지거나 하면 측신각시는 아주 괘씸하게 생각하여 똥독을 오르게 하여 앙갚음을 했습니다.



지금도 어르신들이 통시 앞에서 ‘어험’하면서 헛기침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갑자기 문을 불쑥 열고 들어가면 통시 귀신이 놀라 해코지를 할까 싶어 놀라지 않게 하려는 조치인데 이런 풍습 때문이라 할까요? 요즘도 화장실을 갈 때 노크나 헛기침을 합니다. 그러나 이게 요즘은 화장실 에티켓으로 바뀌었지만, 내용을 알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바위가 놓인 게 옛날 통시 위에 놓은 바위와 비슷하여 통시돌로 부르게 되었으며 어부가 고기잡이를 나가다 통시돌에서 소변을 보거나 만선으로 귀항하다 통시돌에 생선을 던지면 무탈하게 고기잡이를 끝낼 수 있었다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이제는 진하해수욕장입니다. 울산에서 제일이자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최고시설을 자랑합니다. 그 때문인지 해수욕장을 알리는 많은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진하해수욕장의 전체 길이는 2km이며 백사장의 폭은 40~50m로 최대 수용인원이 5만 명인 매머드급 수영장입니다. 인근에 바다 쪽으로 툭 불거진 간절곶 등대가 있으며 흰빛의 모레가 곱고 바닷물까지 맑은 청정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진하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이덕도와 소나무가 우거진 명선도가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여름 한 철에만 관광객이 찾는다고 알려졌지만 진하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솔숲과 해안선, 파도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며 명선도의 야경이 장관을 연출하여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최고 인기입니다. 이외 조사들의 낚시터로, 명선도의 해송과 멸치잡이 어선, 갈매기와 해무가 어우러진 일출 촬영지로 진하해수욕장은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로 주말에는 활기를 띱니다.



진하해수욕장을 감싸며 두 개의 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조선 해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서생포만호진성이며 또 하나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우리나라를 유린한 왜군이 전략적 요충지에 성을 쌓았는데 이를 서생포왜성이라 합니다. 이 서생포 왜성에 꿀다리로 불렸다는 다리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임진왜란 때의 이야기입니다.

 






왜군들은 주둔지인 왜성을 가끔 모두 비웠다가 다시 들어오곤 했는데 이날도 왜군은 서생포왜성을 비우고 나갔다는 첩포를 입수한 조선 군사는 왜성의 입구에 잠복하고 기다렸습니다. 왜군은 함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왜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리로 몰려들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조선군은 다리의 줄을 끊어버리자 몰려든 왜군은 옴짝달싹도 못 하고 곤충이 꿀을 보고 달려든 것처럼 왜군이 다리에 붙었던 모양이 그리 보여 꿀다리라 불렀다 합니다.



진하해수욕장을 모래톱을 걸어갑니다. 오늘따라 파도가 제법 거셉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사그락사그락 백사장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피해가며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합니다. 역광의 명선도가 그림 같습니다. 누군가 명선도와 하얀포말의 파도를 담기에 바빠 보였는데 그 모습이 무슨 작품 같아 보였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바쁘게 몇 컷 찍었습니다.




명선도는 신선이 내려와 놀던 섬이라 하여 명선도(名仙島)라 불리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는 여름철에 매미가 맴맴 하며 밤낮없이 우는 게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밤낮없이 운다고 아마 신선이 이곳 명선도에서 자숙하며 살게 했는데, 그러다 암매미와 애벌레는 산신령의 도움을 받아 6년은 땅속에서 살고 6개월만 부화하여 숲속에서 살게 해주었다 하여 명선도(鳴蟬島)로도 불립니다.

 










 명선도 왼쪽으로 길게 이어진 암초는 이덕도입니다. 신라 경순왕이 죽어 용이 되어 승천하면서 꼬리로 때려 큰 섬이 두 개로 쪼개져 지금은 끝만 조금 남은 수중섬이 되었다 합니다. 명선도를 구경하고 진하해수욕장을 좌·우로 가르는 듯한 방파제가 있습니다. 그 끝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를 떡메돌이라합니다.















진하마을에는 떡을 좋아하는 할배가 있어 모두 떡보할배라 불렀습니다. 하루는 명선도의 떡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명선도의 맛있는 떡이 궁금하여 섬에 숨어들었습니다. 신선들이 보이지 않자 떡보할배는 떡메를 쳐서 떡을 만들어 먹었는데 그 떡이 정말 맛있어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떡메를 들고갈 궁리를 하다가 마침 명선도에 바닷길이 열리자 떡메를 밧줄에다 묶어 뭍으로 끌고 나왔습니다. 신선이 돌아와 떡메가 없어진 것을 알고 찾아오려고 했지만, 밀물에 명선도의 바닷길이 사라져서 떡메돌을 다시는 찾아올 수 없었습니다. 마을사람은 신선이노하여 벌을 받을까 무서워 매월 보름이오면 떡을 해서 신선들을 달래는 잔치를 열었다 합니다. 그때 떡보할배가 끌고 왔다는 떡메돌이 지금도 명선도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진하해수욕장과 강양항에는 많은 이야기가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안내판을 세워두었으며 전설의 명선도와 이덕도, 통시돌, 떡메돌 등 여름철의 진하해수욕장만 아닌 재미있는 겨울 바다 진하해수욕장 여행도 계획해 보세요.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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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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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01.30 08:22 신고

    울산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2. 핑구야 날자 2017.01.31 08:05 신고

    바캉스 시즌에는 인파가 많이 몰려 들겠는데요

  3. 공수래공수거 2017.01.31 11:56 신고

    멋진 바다 풍경입니다^^





(울산여행/울산가볼만한곳)진하 강양항. 초보 사진가 사상 처음 울주군 온산 강양항 일출촬영 좌충우돌 출사기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은 모두 다 간다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온산읍의 강양항. 강양항은 회야강의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포구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전국의 사진작가에게는 최고의 일출명소가 되었습니다. 일출은 기본이고 멸치잡이 어선과 물안개를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아낼 수 있다는 강양항, 그래서 사진 초보인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사상 처음 강양항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강양항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6



지난주 토요일 새벽 3시에 자동으로 눈이 뜨자 혹시나 늦잠자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더 잘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5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뜬눈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5시가 되어 연식이 오래된 디지털카메라를 챙겨 들고 놀이 삼아 울산 강양항으로 출발했습니다. 1시간을 조금 더 넘겨 어두컴컴한 강양항에 도착했습니다.





승용차가 주차된 채 시동이 걸린 게 여러 대 보였으며 관광버스가 내 앞에서 사람들을 한 차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왔다는 K아카데미로 밤12시에 출발하여 이제 도착했다며 강양항 일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왔다 하였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왔다며 많은 분이 “강양항 강양항”하고 또한, 인터넷의 일출 사진을 보면서 정말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에 새벽 같이 달려왔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래도 취미가 같아선지 금방 가까워졌습니다.

 








바다에 붉은 기운이 감돌고 바다 오른쪽에 작은 섬 명선도가 보였습니다. 소나무가 삐죽삐죽 솟은 명선도 왼쪽으로 아침 해가 걸리는 것을 사진에서 여러 번 봐 왔던 터라 벌써 강양항 일출 포인터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이 모래밭에 삼각대를 펼치며 진을 쳤습니다.







저도 왼쪽으로 더 빠져나와 바닷가 암초에 ‘모세의 기적’처럼 물이 갈라지는 틈을 이용하여 바위로 잽싸게 뛰어올라 한자리 잡았습니다. 삼각대를 일단 설치하고 카메라를 거치하니 뒤에서 “혹시 한자리 있습니까?” 하며 묻기에 한자리 정도는 날 것 같다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아마 서울에서 왔던 팀으로 보였습니다.



벌써 우리 뒤로 많은 분이 삼각대를 걸고 해가 솟길 기다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참 대단합니다. 서울에서 이곳까지 오셨다 하니”. 하하 이래서 취미생활은 무서운가 봅니다. 멀고도 먼 서울에서 이곳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는 것을 보면.





그런데 오늘 강양항의 날씨가 그분들의 열정을 받혀주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낮은 구름이 수평선에 깔렸으며 일기예보에는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였지만 너무 추워서 그런지 그날따라 멸치잡이 어선은 물론이고 물안개도 볼 수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정말 흔하게 물안개와 그 속에서 멸치잡이 어선의 작업 모습을 손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보니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 까마득하게 멀리 있는 한 두 척의 배뿐이었는데 저걸 렌즈로 잡아 당겨 담는다 하니 말입니다.저는 지레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아이고마 내사 멸치잡이 어선은 안되겠심더”, 마 일출이나 열심히 담아야겠심더”하며 해를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그날의 해는 두꺼운 구름층을 뚫으며 “나 여깄다”하는 듯 사방, 팔방으로 몸을 태우며 빛을 내뿜었습니다. 그것고 잠시였습니다. 아직 초보 수준이라 일출 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명선도와 해가 많이 떨어져 자리 선택을 잘못했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토매틱에 워낙 질이 들은 상태라 무슨 사진이 잘 찍은 것인지 쉽게 구별할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어설픈 초보 사진가를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핑계인 “장비가 안 좋아서’를 속으로 돼내며 연장을 나무라고 마음의 위안을 찾았습니다.





역시 우리 집 앞 송도해수욕장이 나에게는 최고의 일출 포인트야 하며 일출 사진 찍기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제 보니 바닷물이 좀 전보다 많이 차오른 상태라 잘못하다가는 암초에 갇힐 판이었습니다. 삼각대를 철수하고 모세의 기적 순간을 기다렸다. 후다닥 뛰어 안전지대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많은 진사님은 사진 담기에 열중이셨는데 참 대단한 열정과 장비에 주눅만 들고 진하해수욕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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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6 | 강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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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01.22 06:46 신고

    부지런한 자만 누릴 수 있는 관경이지요.
    멋집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2. 핑구야 날자 2017.01.22 08:24 신고

    노을 사진이 정말 아름답게 잘 나왔군요 노을만 보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3. 산위의 풍경 2017.01.22 20:16 신고

    수고하셨어요~ㅎㅎ

  4. 공수래공수거 2017.01.24 11:12 신고

    멋진 사진들입니다^^
    부러워요 ㅋ




(울산여행/울산가볼만한곳)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울산에서 일을 보고 어슴푸레한 저녁 시간에 ‘울산의 끝’이라는 대왕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울산 사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대왕암을 감싸며 잘자라는 해송 군락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키 큰 고목이 울울창창 수림의 바다를 이루는 대왕암에 등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대왕암공원: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

대왕암공원 전화:052-209-3751



 

100년도 전인 조선말에 일본은 이곳에다 등간을 설치하고 ‘울산의 끝’을 뜻한다는 뜻인 울기등간으로 이름하였습니다. 그 후에 이곳 지명 또한 울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만주와 조선의 지배권을 독점하려고 러·일 전쟁(1904~1905)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일본해군은 동해와 대한해협의 해상권 장악을 목적으로 1905년 2월 긴급히 등간을 설치합니다.







대왕암 미르공원





이는 러시아 발트함대를 가덕도 앞바다에서 침몰시켰을 때 긴요하게 이용됐을 것으로 보이며 설치 당시에는 선박 항해 안전 목적보다는 군사 전략적인 측면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등간으로 있던 것을 고종 광무 10년 3월경에 높이 6m의 돔형 등대를 설치하였고 1972년에 기존 등탑에다 3m를 더 높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7년 12월에 24m의 신 등탑을 건립한 뒤 울기등대 구등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울기등대의 구등탑은 백색이며 하부는 원형을, 상부에는 팔각형 구조로 총 높이가 9.2m입니다. 구한말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근대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9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신 등탑은 온 세상을 밝히는 촛대를 형상화했습니다.



대왕암공원의 고래 턱뼈:울기등대 옆 대왕암 들어가는 입구에 긴 고래턱뼈가 세워져 있습니다. 1984년 2월 청구수산 소석 어선 4척이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조업중 참고래를 포획했습니다. 84년부터 92년까지 어청도 근해 비닷속에서 8년동안 기름빼기를 하여 1995년 4월15일에 고려턱뼈를 대왕암공원에 설치하였습니다. 길이 5m, 두께 40cm 각각의 무게는 250kg



울기등대가 있는 이 산을 대왕 바위산 또는 대양산이라고 합니다. 이는 문무대왕비가 죽어 문무대왕과 함께 용이 되어 그 넋이 대왕 바위에 잠들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대왕암으로 부르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신라 시대 30대 문무왕의 해중릉과 문무왕의 왕비가 용으로 화해 이곳에서 용신이 되었다는 울산 대왕암입니다.


 




울산 대왕암의 전설을 보겠습니다. 신라 시대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뒤를 이어 삼국통일 염원을 이룬 문무왕은 지긋지긋한 전쟁은 끝났다며 경주 동쪽에다 전쟁터에서 사용했던 칼, 화살 등 무기를 묻고 난 뒤 무장사를 창건했습니다.

 




그리고 동쪽의 섬나라 왜군의 침입이 항상 근심거리였는데 이런 속마음을 “나는 죽어서 호국용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고 한다”며 평소 가깝게 지냈던 지의법사에게 말했습니다. 681년 문무왕은 재위 21년 만에 승하하였고 그의 유언을 받들어 경주 양북면의 동해구 앞바다에 있는 암초에다 수중릉을 만들어 장사를 지냈습니다.










문무왕은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으며 후세사람은 문무왕의 호국 염원을 기리면서 해중릉을 대왕 바위라 불렀습니다. 문무대왕이 승하하고 왕비도 세상을 떠난 뒤에 용이 되었습니다.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죽어서도 호국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고자 하는 문무왕의 거룩한 뜻을 왕비 또한 잘 알고 있어 왕비의 넋도 호국용이 되어 울산의 끝인 동해의 큰 바위 밑에 숨어들어 문무왕과 함께 동해를 지키는 용신이 되었다 합니다.

  









그 후에 울산 방어진의 끝에 있는 이 바위를 대왕 바위라 불렀으며 용이 잠들었다는 바닷속 바위에는 해초도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울산 방어진의 대왕암은 전설일지라도 문무대왕과 왕비의 호국 염원을 생각하며 창해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다를 태울 것 같은 붉은 저녁노을이 꼭 호국용으로 변한 문무대왕과 왕비의 모습 같아 자연스럽게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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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동 905 | 대왕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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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12.28 08:09 신고

    날이 풀리면 가볼만 하겠어요 겨울은 추워서 단단히 입고 가야겠군요

  2. kangdante 2016.12.28 08:30

    다리가 놓여 대왕암까지 쉽게 갈 수 있어 좋지만
    웬지 다리가 흉물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

  3. 공수래공수거 2016.12.28 12:56 신고

    멋집니다
    그런데 미르 말만 들어도 이상해집니다 ㅎㅎ

  4. *저녁노을* 2016.12.28 16:01 신고

    딸과 함께 가 본 곳입니다.
    ㅎㅎ
    우린 밤에 갔었는데...

    멋지게 담아오셨군요.





☞(울산여행/방어진여행)화정천내봉수대 주전봉수대 여행, 울산의 관문 방어진에 있는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봉수대를 여행했습니다. 


울산 방어진의 봉수대 두 곳을 지난 늦가을에 답사했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포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동 봉대산 주전봉수대입니다. 두 곳 모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4호·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봉수대는 지금처럼 전화기 등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통신 연결수단이었습니다. 사방이 잘 보이는 높은 산봉우리에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인근 봉수대와 서로 연락을 취하여 해안의 동태와 왜군의 출몰 등 긴급 상황을 서울 남산봉수대로 알리는 기능을 담당한 군사통신 수단입니다.

우리나라에 봉수대가 처음 도입된 것은 고려시대부터였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된 것은 당시 남해의 왜군 출몰에 골치가 아팠던 조선 세종 때부터입니다. 봉수대는 오장과 봉수군을 배치하였는데 다섯 개의 봉수구를 두어 상황에 따라 달리하였습니다.

화정천내봉수대: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산 160-2

평상시는 한 홰고 적이 우리 해안에 가까이 나타났다면 4개의 횃불을 올렸으며 접과 접전하는 긴박한 상황은 다섯 개의 횃불을 쏘아 올렸습니다. 봉수대의 기능은 1894년인 고종 31년에 우리나라에 전화가 보급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그럼 화정 천내봉수대는 해발 120m 봉화산 정상에 있습니다. 봉수가 있던 산을 봉화산 봉대산 연대산 등으로 지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천내봉수대는 울산만의 입구를 지키는 봉수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가리산에서 봉수를 받아 현재의 주전인 남목천으로 전했습니다. 흙을 쌓은 둥근 둑은 그 지름이 약 25m였습니다. 그 둑안에다 돌로 대를 쌓았으며 대의 지름이 8m, 높이가 7.5m에 이르렀다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화정 천내 봉수대는 그 흔적만 어렴풋이 남아 있습니다.


주전봉수대는 화정천내봉수대에서 봉수를 받아 유포로 전했는데 주전봉수대는 돌로 둥글게 쌓은 연대가 복원된 모습입니다. 이 연대의 지름은 5m, 높이가 6m이며 동해의 조망이 그야말로 일망무제였습니다. 주전봉수대 옆에는 현재 절집인 봉오사가 있는데 원래는 봉수군의 숙소가 있었던 자리라합니다. 

주전봉수대: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산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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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화정동 산160-2 | 화정천내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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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풍 2016.03.25 09:02 신고

    역사문화 탐방지로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 2016.03.25 10:30

    비밀댓글입니다

  3. 대한모황효순 2016.03.25 11:29

    아침부터 맑은 공기
    팍팍 마시고 갑니다.
    너무 좋은걸요.^^

  4. 슈나우저 2016.03.25 12:07 신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네요 ^ ^
    나중에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5. 신기한별 2016.03.25 12:23 신고

    봉수대 잘 보고 갑니다~

  6. 공수래공수거 2016.03.25 13:32 신고

    울산 봉수대..울산 여행시 참고하겠습니다^^

  7. 『방쌤』 2016.03.25 14:54 신고

    앞으로 펼쳐지는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울산으로 여행을 가면 가봐야 할 곳들이 너무 많네요~ㅎ
    즐거운 금요일 되시구요~

  8. 헬로끙이 2016.03.25 15:10 신고

    울산은 한번밖에 못가봤는데 이런곳도 있었군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9. 행복한요리사 2016.03.25 17:07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셨겠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금정산님!

  10. 도느로 2016.03.25 17:59 신고

    당시 많은 역할을 담당했을 봉수대..
    바닷가를 옆에 두고 있어서인지 좀더 특별해 보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11. 맛있는여행 2016.03.25 20:46 신고

    바다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이제 산에도 봄기운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12. 드래곤포토 2016.03.25 23:45 신고

    멋진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

  13. pennpenn 2016.03.26 07:19 신고

    울산에 갈 기회가 있응 경우
    한번 답사해야 하겠습니다.
    토요일을 즐겁게 보내세요~



 

 

☞(울산여행/울산동구여행)방어진체육공원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전역이 관람권인 울산대교 전망대, 화정산 울산대교 전망타워에 올라보세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동구 방어진에는 최근에 울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울산만을 가로지르는 울산대교와 울산대교 전망대인 울산타워 전망대입니다. 부산에서 방어진으로 가기위해서는 이제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을 통과했더니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울산대교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더군다나 동양에서 3번째로 긴 현수교라 했습니다. 부산에도 부산항대교 등 많은 현수교가 있지만, 울산대교가 최장이라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울산대교를 지나가다 보면 과연 높긴 높구나! 생각되었으며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자동차, 조선산업단지 등 울산을 두르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일곱 명산을 모두 보는 그야말로 최고의 다리입니다.

 현수교인 울산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보는 곳이 울산대교 전망타워입니다. 울산대교 전망타워 높이만 63m 이며 전망타워를 받치는 화정산의 높이는 146.7m로 최고점인 타워전망대는 약 200m 상공에서 울산 시내를 보는 그야말로 울산 최고의 그랜드 마크로 지난해 5월 완공되었습니다.

 

 

 현재 울산대교 전망 타워는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대교시행사인 울산하버브릿지(주)가 건설하여 울산시에 기부채납을 했는데 동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면 시설 운영비로 입장료 징수가 불가피하다 합니다. 지난해말 필자가 찾았던 울산대교 전망대는 그때까지도 무료입장이었는데 빠듯한 일정 때문에 전망타워를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안내원의 설명은 울산대교를 가장 잘 볼 수 있고 울산시내와 영남알프스 산군 그리고 공업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모든 곳을 관망할 수 있다했습니다. 아울러 당부도 잊지 않았는데 전망타워에서 사진 찍기도 가능하지만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소 등 일부 공업 시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며 그 점만 잘 지키면 타워에서 마음 놓고 사진촬영과 관람이 가능하다했습니다.

 

 울산 방어진하면 선사시대 이래부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고래박물관도 울산에 있으며 울산에서 단 두 점인 국보도 모두 고래와 관련된 암각화입니다.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를 둘러보고 감포의 수중릉인 문무대왕의 호국용 전설과 함께 이곳에는 대왕암이 있습니다.

 

 문무대왕의 왕비도 남편을 따라 동해를 지키는 호국용이 되기 위해 이곳에다 장사를 지냈으며 문무대왕과 왕비의 혼이 빚어낸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장관을 연출하여 지금은 대왕암 공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왜의 침입이 잦으면 죽어 혼이 되어서라도 이 나라를 지키려 했는지.... 천 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서로 으르렁대고 있습니다. 문무대왕과 왕비의 빛나는 호국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울산은 공업도시로 알려졌지만 신라의 만고 충신 박재상 등 주위로 많은 문화관광지가 산재해 있습니다. 지금 무료인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도 하면서 울산만의 많은 여행을 즐겨 보세요.

 

 

 

 

 #울산대교전망타워(#울산대교전망대) 관람 정보

★울산대교전망대 운영시간:평일 10:00~17:00, 휴일 10:00~17:30

울산대교전망대 입장료: 무료

울산대교전망대 부속시설:카페테리아·매점 운영

울산대교전망대 주소: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 410-1

 

 

 

 #염포산터널 #울산대교 #울산대교전망대 #울산대교전망타워 #울산여행 #울산동구여행 #방어진체육공원 #여행 #염포산 #화정산 #대왕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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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산410-1 | 울산대교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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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6.01.02 12:46 신고

    울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겠군요^^

  2. 멜로요우 2016.01.02 20:11 신고

    울산에도 이런 멋진곳이있었네요!! 전망대에도 새해때만이라도 일찍해 해돋이 볼수있었으면 싶네요~ 많은 분들이 볼수있었을거같은데 말이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3. *저녁노을* 2016.01.03 19:26 신고

    잘 보고갑니다.

  4. 여행쟁이 김군 2016.01.03 19:36 신고

    울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좋아보입니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pennpenn 2016.01.04 07:34 신고

    울산대교가 이토록 큰 다리였군요.
    2016년 첫 월요일을 상큼하게 맞이하세요~

  6. 핑구야 날자 2016.01.04 08:24 신고

    울산대교를 보니 서래대교가 생각나는군요




☞(울산여행/울주여행)서생 이길봉수대. 잦은 왜구의 출몰을 중앙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서생 이길봉수대 보고 왔습니다.


지금이야 긴급을 필요로 할 때 여러 방면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이 여럿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통신수단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했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전망 좋은 봉우리에 설치된 봉수대를 이용하였습니다.




필자의 집 뒤에도 천마산 봉수대가 있는데 너무 해안가로 나와 있어 구봉산 봉수대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봉수대 시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봉수대가 긴요한 통신수단이었습니다.

삼면이 바다다 보니 잦은 왜구의 침입에 수시로 한양으로 급보를 날렸을 것 같습니다.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보냈는데 우리나라에 처음 봉수대를 통신으로 이용한 것은 1149년 고려 의종 때라 합니다. 

그 후 조선시대 세종대에 들어와 연대의 축조와 봉수로의 체계적인 정비 등을 수립하였고, 1894년까지 봉수대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하다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봉수제는 폐지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봉수대는 약 120년 전까지 성행했던 통신수단이라 생각하니 요즘은 한사람이 휴대전화기인 핸드폰을 한 개씩 가지고 다니는 세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웬 뜬금없는 봉수대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울산시 울주군 서생 바닷가에 갔다가 ‘서생 이길봉수대’ 안내판을 보고 무조건 차를 꺾어 봉대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승용차로는 조금 힘든 길이었는데 어찌 어찌 하여 겨우 봉수대 옆까지 가게 되어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길 봉수대는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봉대산(121m) 정상에 세워졌습니다. 이길봉수대으; 남서쪽에 있는 아이봉수대에서 받아 북쪽 하산봉수대로 그 신호를 넘겨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그 거리는 각각 약 5.8km와 4.2km입니다.

봉수대의 아궁이 터인 연대는 현재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으며 하부 둘레가 30m 정도에다 지름은 10m에 높이는 1.5m로 돌로 쌓은 원통형 연대입니다. 북쪽 면은 부분적으로 허물어져 있으나 남쪽 면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연대 주변으로 3m 내외의 방어용 호 시설도 남아 있습니다. 

이길봉수대는 출몰하는 왜구의 출현을 중앙에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원래 부산시 기장군의 아이봉수대도 이길 봉수대라 불렀는데 같은 이름이라 아이와 이길봉수대로 이름 정리를 하여 부르게 되었다합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5호 (참고:대한민국문화재청-이길봉수대)

#서생이길봉수대 #울산여행 #울주서생여행 #여행 #통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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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 서생이길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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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5.11.03 09:44 신고

    울산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는 분들께 유용한
    글인듯 하구요~ 날씨가 좀 풀린듯 합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2. @파란연필@ 2015.11.03 10:19 신고

    여기도 봉수대가 있었군요... 잘보구 갑니다~

  3. 『방쌤』 2015.11.03 10:27 신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지도 않은데
    세상은 참 많이도 변한것 같습니다^^

  4. 팰콘스케치 2015.11.03 10:56 신고

    시간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5. 에스델 ♥ 2015.11.03 11:04 신고

    옛날에 중요한 통신수단이었던
    봉수대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행복생활 2015.11.03 11:17 신고

    다녀간답니다 ^^
    의미있는 하루가 되셔요~

  7. 헬로끙이 2015.11.03 12:44 신고

    오랜만에 울산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오래전에 다녀와서 기억이 잘 안나는것 같아요 ^^

  8. 도느로 2015.11.03 12:51 신고

    저런 통신 수단이 그당시에는 나라를 지켜준것 같네요.
    좋은 곳 잘 보고갑니다. ^^

  9. 드자이너김군 2015.11.03 14:54 신고

    조금 더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큰 문화제가 아니라도 주변에 작은 명소(?)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가보면 관리가 엉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10. 목요일. 2015.11.03 15:45 신고

    정말 조상님들의 지혜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11. 누크' 2015.11.03 17:16 신고

    이런 봉수대가 어찌보면 지금 통신의 근원이겠죠

  12. 영도나그네 2015.11.03 17:35 신고

    서생의 이길 봉수대는 원형이 복원이 되지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듯 하군요..
    요즘은 각 지자체에서 옛모습으로 복원공사를 하고 있던데..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13. Ustyle9 2015.11.03 17:46 신고

    봉수대였군요. 처음에 엉뚱하게 봤네요. 잘 관리되면 좋을텐데요~

  14. 굳라이프 2015.11.03 17:47 신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핑구야 날자 2015.11.03 18:37 신고

    봉수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었군요., 잘 알고 갑니다.

  16. 악랄가츠 2015.11.03 23:00 신고

    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네요! ㅎㅎㅎ

  17. 드래곤포토 2015.11.03 23:29 신고

    덕분에 문화유적잘보고 갑니다.

  18. 뉴론♥ 2015.11.04 07:15 신고

    처음 보는 곳인데 감회가 새롭네여 이미지 상으로만 잘보고 갑니다.

  19. pennpenn 2015.11.04 07:28 신고

    울주 서생 이길 봉수대 잘 보았어요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 kangdante 2015.11.04 07:34

    통신수단이 별로 없었던 옛날에는
    봉수대가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신불산산행)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실록의 6월 울퉁불퉁 칼바위 암릉 신불산 공룡능선을 넘다.


부산과 동부 경남에서 가장 가볼만한 산행지를 산꾼에게 선택하라면 영남알프스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산의 품도 넓지만, 더욱 매력적인 것은 부산 인근에서 좀체 만나기 어렵다는 1,000m 고봉이 9개나 줄줄이 소시지 엮이듯 솟아 있어 종주산행과 일일산행 등 모든 산행을 만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을 정점으로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듯 넓게 퍼져 있는데 제2봉은 운문산(1,195m)이며 3봉은 천황산(1,189m), 4봉은 신불산(1159m), 5봉은 재약산(1,119m), 6봉은 간월산(1,083m), 7봉은 영축산(1,081m), 8봉은 고헌산(1,034m), 9봉은 문복산(1,014m) 순으로 고만고만한 높낮이를 뽐내고 있다.


 

영남알프스 아홉 봉우리중에서도 가장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는 곳이 신불산이다. 신불산은 간월산과 함께 무시무시한 공룡의 등을 의미하는 바윗길인 공룡능선이 포진하고 있어 부산 근교에서 암릉 산행을 즐기는 몇 안 되는 코스 중 한곳이다. 신불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은 이곳 태글 바위 암릉인 칼바위 길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이번 신불산 산행은 공룡능선을 타고 왔다. 주로 등억 온천의 간월산장에서 출발하여 홍류폭포로 산행하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편인 가천리의 불승사 쪽에서 시작하여 신불재를 올라 신불산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코스를 선택했다.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 경로를 보면 가천마을 회관~불승사 갈림길~ 건암사 등산로 입구~삼봉능선(신불평원) 갈림길~신불공룡 갈림길(험로)~신불 릿지 갈림길~대피소(샘터)~신불재~신불산 정상~칼바위능선~홍류폭포 갈림길~ 자수정 동굴나라 갈림길~가천저수지~가천마을회관 순으로 전체적인 산행 시간은 7시간쯤 거리는 만만찮은 코스다.





 

신불산 산행 출발을 위해 차는 가천마을회관 앞에 주차한다. 산행 후 돌아올 것을 감안하면 이곳이 편리하다. 마을회관 앞에서 불승사와 건암사 안내판을 보고 출발한다. 마을회관 앞으로 난 왼쪽 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나가 고개를 넘는다. 물론 도로는 건암사까지 이어진다. 도선사 안내판이 있는 고개에서 오른쪽 넓은 임도 흙길은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원점회귀를 위해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왼쪽 불승사 방향으로 아스팔트를 걷다가 시멘트 길을 따른다. 정면으로 영남알프스 산군인 삼봉능선, 신불산 공룡능선이 하늘의 성궤 같이 거대한 모습으로 솟아 있다. 초보 산꾼은 험준한 산세만 봐도 주눅이 들 것 같다. 신불산 산행을 위해 공룡의 입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더는 후퇴란 없다.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인 건암사까지는 햇볕을 피할 나무숲이 없는 게 아쉽지만, 이곳만 지나면 하늘도 보이지 않는 짙은 활엽수 산길을 걷게 된다.


 

건암사 입구에 신불산 등산로로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소나무 숲길을 들면 곧 ‘y'자 갈림길에 신불평원, 신불재 방향 이정표가 있다. 신불재 방향은 오른쪽이다. 등산로는 편편한 산 사면을 걷는다. 신불산 정상에서 발원한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불산을 오르는 산행코스 중 가장 완만한 코스로 줄곧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 곧 오른쪽 신불공룡(험로)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가 있지만 무시하고 왼쪽의 뚜렷한 산길을 간다. 신불재까지 산길은 뚜렷하며 바윗길도 만나고 흙길도 만난다. 다시 신불릿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신불재 방향을 따른다. 작은 계곡을 건너며 산길은 지능선을 오른다.


 

 

 


 신불재 대피소를 오르는 중 유일한 암반전망대가 나타난다. 정면에 바위가 서로 엉켜 툭 튀어 오른 바위봉우리인 삼봉능선이 보이고 하늘은 더없이 맑고 쾌청하다. 땀은 비 오듯 흘러내리고 신불재 아래 덱이 조성된 샘터가 나온다. 대피소도 보이지만 문이 잠겨 있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한 샘터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인다. 높이에 따라 산의 색깔이 다르다. 신불산 정상이 가까이 보이고 고도가 높아선지 산은 아직 풋풋한 연녹색의 부드러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여름으로 치달을수록 산등성이는 더욱 찐한 녹색으로 덧칠하겠지만. 나무 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어쩜 사람의 마음이 이리 간사한지, 벌써 몸은 선들선들하니 춥다는 것을 느낀다. 다시 뙤약볕 아래로 나선다. 잠시면 낙동정맥 길인 신불재다. 십자 길이 잘 뚫려 있는 고갯길로 오래전부터 배내골 사람들이 넘어다닌 옛길이다. 왼쪽은 영축산과 신불평원 방향, 직진하여 능선을 넘어가면 신불산 자연 휴양림 하단과 백련리, 배내골 버스종점인 태봉마을 방향이다. 신불산은 오른쪽, 정상까지는 덱 계단과 바위로 부드러운 흙을 밟을 수 없다.


 

 

등산객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 유실이 심해서 그런지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보면 왠지 기분이 착잡하다. 이런 지경인데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불산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어쩌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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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 정상까지는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빛바랜 몸으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으며 30여 분이면 우뚝 선 신불산 정상석이 반긴다. 신불산 정상도 이제 예전의 호젓함은 사라지고 전망 덱을 설치한 게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가까이 영축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고 그사이에 단조 산성이 자리한 신불평원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