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아담함 둘레길과 산행지를 오늘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코스는 3개 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구간은 암남동 송도 해안길이며 2구간은 암남공원 둘레길 3구간은 진정산과 장군산을 오르는 둘레길과 편안한 산행을 함께하는 코스입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35-5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전화:051-240-4086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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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암남동 해안 절벽에다 철계단을 놓아 해안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거리는 1㎞가 조금 넘지만은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름도 ‘볼래“하는 예쁜 '볼래길'입니다. 

이곳을 지나면은 요즘 송도해수욕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있는 암남공원 둘레길을 걷습니다.

 

갈맷실과 볼래길 출발점

사계절 푸른 숲으로 뒤덮여 삼림욕은 물론이고 대부분 흙을 밟고 다니는 둘레길 최고의 코스입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장군산 경로를 보면 송도해수욕장 부산해경 송도출장소~출렁다리~암남공원 주차장~암남공원 입구~케이블카 승강장 밑 갈림길~포구나무 쉼터~두도전망덱~임도 삼거리~희망정~조각공원~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입구~암남공원입구~33번 산불초소~예비군 교장 주차장~장군산~감천 배수지 송도초등학교 앞 순으로 거리는 7.3km에 걷는 시간은 3시간쯤 걸립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년 상징탑에서 송도해수욕장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굳세어라 금순아 등 주옥같은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가수를 기리는 현인광장이 있습니다. 

현인광장을 지나면 지금 공사가 한창인 송도해양레포츠센터를 지나고 바로 오션공원의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 오션광장으로 들어가서 해안을 따라갑니다. 

오토캠핑장을 지나면 부산해양경찰서 송도출장소 옆에 있는 로터리가 둘레길 입구입니다. 

갈맷길과 송도반도 지질 탐방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이제 볼래길을 걷습니다.

지금부터 암남공원주차장까지는 안전용 철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철제 시설물이 없다면 아마 볼래길을 끝까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험로의 연속입니다. 

해안절벽으로 철제 탐방로를 연결한 덕분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수 있으며 해안초소가 있었을 때 초병들이 다니던 길이 지금은 도로에 올라서는 탈출로 역할을 합니다. 

볼래길을 걸으면서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케빈을 가장 가깝게 볼수 있으며 다양한 해안지질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제탐방로를 걷다 보면 여러 곳에서 지질안내판을 볼수 있습니다. 

암남공원 주차장에 내려서면 도로를 따라가도 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덱 계단을 올라서면 암남공원 입구로 가 집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상부승강장으로 향하는 도로를 약 120m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꺾기는 곡각지점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현재 동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공사로 어수선하지만, 왼쪽 ‘두도 전망덱’ 방향 침목 계단 오르막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로 중간중간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모두 ‘두도 전망덱’ 방향을 보고 갑니다. 

바닷가 쪽으로 나 있는 산길이 여러 곳 있으며 모두 해안절벽과 연결되어 있어 까딱하다가는 추락할 수 있습니다. 

앞을 보며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꾸불꾸불한 둘레길을 따라가면 덩치가 큰 포구나무가 서 있는 덱 쉼터와 만납니다. 

이곳에 음용수가 있지만 수돗물입니다. 참고하세요. 

산길은 조금씩 오르막이고 그 끝 삼거리에 이정표 있습니다. 

오른쪽은 희망정 방향이며 두도 전망덱은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나중에 두도전망덱에서 희망정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까지 되돌아와야 합니다.

 

두도전망덱

일단 내려서면 산불초소가 있는 안부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갈림길이며 왼쪽의 너른 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를 돌아 갑니다. 

두도전망덱에 올라서고 정면의 두도와 감천항, 쥐섬, 나무섬 등 시원한 바다 조망이 열립니다. 

산불초소 안부로 되돌아가 희망정 방향으로 왔던 길을 올라갑니다.

 

두도


열쇠조형물 임도 삼거리



조금 전 걸어왔던 암남공원입구 갈림길을 지나면 열쇠조형물이 있는 임도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오르막 산길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최고봉이며 봉우리 끝에 희망정이 있습니다. 지그재그인 ‘열매의 길’ 덱 탐방로를 내려서고 조각공원을 지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입니다.


열매의길 덱 지그재그 탐방길

왼쪽 암남공원입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너른 도로를 따라서 동섬전망대 곡각지점을 돌아 암남공원입구로 나갑니다. 

정면 도로를 나가면 암남공원 삼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100m쯤 가면 왼쪽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의 공룡





33번 산불초소 앞 이정표에서 오른쪽 ‘4대대’ 방향으로 가도 되지만 방향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향합니다. 

두 길은 4대대 예비군 교장 주차장에서 서로 만납니다. 

천마산조각공원 팻말을 지나고 산길은 진정산 산허리를 돌아서 4대대 예비군 훈련장 주차장에 올라섭니다.

 






주차장 테니스코트 입구에서 왼쪽 예비군교장을 가로지르면 헬기장이 있는 장군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장군산 활공장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보는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봉래산의 경치가 속이 시원할 정도로 경치가 좋습니다. 

하산은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 본 송도해수욕장

그 끝에 산불초소가 있고 이를 내려서면 감천배수지 아래 도로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송도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서면 송도초등학교앞 도로와 만나고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출발지 송도해수욕장은 오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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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동 135-5 | 송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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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경남여행/거제도여행)맹종죽을 만나며 지금 걷기 좋은 둘레길 &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걷기. 


겨울철 푸름을 잃지 않는 나무는 소나무. 편백, 대나무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나무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모두 자신의 몸에 걸쳤던 두터운 잎이란 겉옷을 털어내고서 봄이 오면 새로운 옷으로 모두 갈아입지만, 이들은 지난해의 묵은 잎을 그대로 입고 겨울을 납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1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전화: 055-637-0067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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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맞은편 골복으로 들어서면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 여기서 왼쪽

이들 나무 중에서 옛날 선비들이 좋아했던 나무가 있습니다. 

소나무도 그러하지만, 대나무는 선비들이 더더욱 좋아하여 사군자인 매·난·국·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군자인 대나무는 선비의 기개와 절의 표상으로 여겨 선비가 머무는 사랑채 앞·뒷마당에 대나무 담장을 둘러 대나무처럼 곧게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바람이 불면 사각사각 댓잎이 서로 부딪치며 내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마당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는 듯 마음을 깨끗이 씻어줬습니다. 

이런 선비의 굳은 마음을 씻어주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닦을 수 있는 걷기 좋은 코스가 어디 없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더니 거제도의 맹종죽이 있었습니다.



이정표 두번째 삼거리. 오른쪽 임도 사거리방향(모리고개)

 이런마음이 서로 통했는지 벌써 거제시에서도 맹종죽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인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반갑든지ㅎㅎ 대나무 하면 다 같은 대나무이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왜!! 맹종죽이란 대나무가 따로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맹종죽은 호남죽, 죽순죽, 모죽이라 부르며 10m~20m까지 자란답니다. 

둥치가 굵은 대나무는 지름이 20㎝까지 나가는 것도 있으며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맹종죽은 다른 대나무에 비해서 탄력성이 조금 떨어지고 해서 부러지기가 쉽다합니다.









우리나라 맹종죽의 80%가 거제도에 분포한다고 하며 가장 큰 규모중 한 곳이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을 조성한 하청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맹종죽이 들어온 것은 1926년 하청면 출신인 신용우씨가 일본서 귀국하면서 3주의 맹종죽순을 가져와 고향 자신의 집 앞에 심은 게 시초이며 이게 퍼져서 오늘날의 거제도 맹종죽이되었습니다.





모리고개 임도사거리


모리고개 이정표



맹종죽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서 죽순대라고 합니다. 

4월에서 5월 초까지 죽순 채취를 하며 거제도맹종죽은 죽순 껍질에 흑갈색의 반점과 마디에는 일륜상에 흰색가루가 분포해 있는게 특징입니다. 

맹종죽은 효의 상징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한겨울철에 하늘도 감동하게 한 효심에 얼었던 눈 속을 뚫고 죽순이 올라와 노모에게 먹였더니 병이 깨끗이 나았다는 '맹종설순(孟宗雪筍)'의 고사성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은 모두 3개 구간으로 나누어있습니다. 

1구간은 사환 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실전마을 입구까지 약 1.6㎞ 거리이며 2구간은 모리고개인 맹종죽 테마파크 2 진입구를 한 바퀴 도는 2㎞의 임도입니다. 

3구간은 모리고개인 맹종죽테마파크2진입구에서 시작하여 성동마을 입구까지 4.4㎞ 거리로 3구간을 합해 총 8㎞에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 맹종죽순체험길인 3개 구간을 한 번에 묶어 걷기로 했습니다. 

아쉽지만 원점회귀 코스라 실전마을 구간은 제외할 수밖에 없었고 사환마을에서 출발하여 다시 사환마을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섬&섬길 맹종죽순체험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사환마을회관~모리고개(임도사거리)~거제 맹종죽 테마파크2진입구(정자)~맹종죽테마파크 전망덱~모리고개~편백쉼터 갈림길 ~용등산 입구 정자삼거리~성동소류지~성동마을회관~LH 아파트 입구~사환마을회관순이며 총거리는 약 8㎞에 3시간쯤 걸렸습니다.


맹종죽테마파크 2진입구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사환마을회관에서 출발합니다. 

마을회관 입구가 사환마을버스정류장입니다. 

거제맹종죽순체험길의 출발지는 하청면사무소 방향으로 120m 내려가면 있으나 필자는 바로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건너 마을 안길로 들어섰습니다. 

곧 콘크리트 포장된 삼거리 길과 만납니다.

 

맹종죽테마파크

거제맹종죽순체험길 시작점 이정표에서 출발하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모리고개는 왼쪽으로 꺾습니다. 

약 120m 마을길을 가면 갈림길에 거제맹종죽순체험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오르막길이 모리고개인 임도사거리 방향입니다. 

콘크리트길은 임도사거리까지 이어집니다.


맹종죽테마파크 전망덱


건너편에 칠천도

머리를 들면 산비탈에 초록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우후죽순 대나무 숲이 펼쳐지는데 이게 전부다 맹종죽입니다. 

뒤돌아보는 풍경도 참 좋습니다. 

임진왜란 때 원균이 패한 칠천도 해전이 벌어졌던 칠천도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정상전망대 갈림길&


무덤이 있는 임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 마지막 민가 앞을 지나 대나무 숲길 사이로 난 임도를 오르면 모리고개입니다. 

안내도와 화장실, 이정표가 있는 임도사거리입니다.

 








여기서 맹종죽테마파크는 왼쪽임도며 들어서자마자 다시 임도는 갈라지며 왼쪽 길로 접어듭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데 그 중간쯤에 맹종죽테마파크 2진입구가 있습니다.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올라왔는지 보트 한 척이 임도 한쪽에 자리 잡았고 정자 옆으로 테마파크로 내려가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오솔길 좌우로 잘 관리된 맹종죽이 빼곡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올라오면서 보았던 맹종죽에 비해서 대나무의 굵기가 작아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대나무 인가하며 다시 임도로 올라와 진행방향으로 직진하였습니다. 

곧 전망덱이 기다립니다.







발아래는 맹종죽테마파크이며 거제 본섬과 섬으로 둘러싸인 칠천도 앞바다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 오거리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159.9m 봉인 정상전망대 방향이고 모리고개인 임도사거리는 직진 방향입니다.



편백숲 임도

온통 산 사면이 맹종죽 숲이고 그 끝에 평탄한 임도가 돌아나갑니다. 

모리고개에 도착하면 이번에는 화장실 앞 쪽 편백숲 방향 임도입니다. 

거제맹종죽순체험길 3구간이며 용등산 산허리를 돌아가는 둘레길입니다.

 

용등산 입구 정자 삼거리 이정표

흙길을 10분쯤 가면 편백숲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편백숲을 돌아나갑니다. 

왼쪽 산비탈 전체가 편백숲이며 정자와 평상이 보이는 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쉬었다 가기에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아직 일정도 남았고 해서 아쉽지만, 그냥 통과했습니다.

 


임도는 조금씩 고도를 높이다가 마른 골짜기에서 유턴하듯이 방향을 틀어 한참을 가다 용등산을 오르는 능선 안부에 닿습니다. 

정자 쉼터가 있으며 정상까지 300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늘 둘레길 코스 중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이제 올라온 반대쪽 산사면을 크게 돌아 나갑니다. 

오르내림이 없는 평이한 임도 길이며 우리가 내려가야 할 하청면소재지인 성동마을의 LH아파트가 저아래 보였습니다. 

임도를 다 내려오면 만수위 가까이 물이 차오른 성동소류지를 지나고 다시 성동마을회관 앞입니다.

 







성동소류지




성동소류지마을회관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하청LH아파트 입구에 성동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와 만나고 출발했던 사환마을회관은 오른쪽입니다. 

동백나무의 동백꽃이 만개하여 봄소식을 알립니다. 

100m쯤 가다 도로를 건너면 보행용 덱탐방로가 출발지인 사환마을회관앞에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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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1 | 거제맹종죽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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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2.21 10:45 신고

    거제 여행 한번 하고 싶어지는군요..ㅋ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


통영의 많은 섬 중에서 요즘 가장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연대도, 만지도 섬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연대도는 원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만지도를 부속 섬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만지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2015년 1월 22일에 완공되어 연대도, 만지도로 불리던 두 섬은 이제 하나의 섬으로 배를 타지 않고도 쉽게 여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조성했던 바다 100리 길과 함께 걷고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 여행하기◆


2016/06/06 - (경남여행/통영여행)달아선착장 연대도 만지도 출항시간표 정리. 환상의 통영 섬여행인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는 달아선착장에서 출발. 달아선착장

2015/08/13 - (경남여행/통영여행)벽방산 안정사. 한산무송 벽방 8경의 소나무를 보며 벽방산 안정사에서 힐링을 하다.

2013/10/30 -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탱탱한 여인의 젖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섬 산행

2011/03/12 - 통영 사량도 윗섬 지리(망)산(397m)

2008/06/03 - 통영 미륵산(458m)

2008/05/20 - 통영 사량도 윗섬 지리산~옥녀봉




정기선인 섬나들이호 


통영의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연대도 정기여객선은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의 달아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15~20분이면 연대도에 도착합니다. 큰 섬인 연대도는 해발 220m인 연대봉이 원뿔꼴로 솟아 주변 다도해의 경관을 환히 바라볼 수 있으며. 북쪽의 미륵도와 사이에는 동서로 길게 병풍을 펼치듯 학림도와 저도 송도가 팔을 뻗으면 닿을 만큼 가까이에 있습니다.


 

 

미륵도의 달아 선착장 이곳에서 연대도 만지도 배편이 있습니다. 

 

부정기선인 진영호 

 

 


동쪽으로는 까마귀섬이라 부르는 오곡도와 비진도와 선유도, 용초도, 멀리 한산도가 보이며 남쪽으로는 내·외부지도, 연화도, 욕지도 등 남해 한려해상공원의 다도해가 마치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시선에 들어온다 하니 통영 연대도를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대도 선착장 도착 

 

 


연대도의 면적은 785.969㎡에 해안선 길이가 4.5㎞인 초미니 섬으로 연대도의 유일한 마을인 연대마을 뒤 등 너머에 현재 까만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크지 않은 몽돌해수욕장에서 한여름 뙤약볕을 받으며 여름 피서를 즐기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라 하겠습니다. 연대도에 아주아주 오래전인 신석기 시대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인 조개무지 패총과 토기 파편이 발견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연대도 만지도을 여행하면서 힐링의 기분을 느껴보세요. 먼저 환상의 섬인 연대도 입도는 통영의 미륵도 남쪽 끝인 달아 선착장에서 정기여객선이 출발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수시로 부정기선도 운행하여 교통편이 아주 편리하였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연대선착장까지 부정기선인 진영호는 15분이면 되고 정기여객선인 섬나들이호도 20분이면 됩니다.


 

 연대마을 가운데 우뚝한 봉우리가 연대봉. 연대도 지겟길은 봉우리 왼쪽으로 돌아서 오른쪽으로 나옵니다.

 

 


연대도 연대선착장에 도착하면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연대마을 뒤 연대봉이 우뚝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대마을은 아름다운 섬마을이었습니다. 산행은 연대도를 한 바퀴 돌아 원추처럼 뾰족한 연대봉(220.3m)에 오른 뒤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도 만지봉을 오른 뒤에 다시 만지선착장이나 출발지인 연대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연대도~만지도 연대도 지겟길 산행 경로를 연대선착장~별신굿 별신대 비석~에코체험센터 북바위 전망대 갈림길~에코체험센터·연대도 지겟길 갈림길~에코체험센터 갈림길·선착장 갈림길~연대봉 갈림길 ~전망덱~연대봉 갈림길~샘터~북바위 전망대~마을 입구·북바위 전망대 갈림길~연대봉 정상~(마을 입구·북바위 전망대 갈림길)~연대도 지겟길 게이트~산성 교회~몽돌해수욕장~출렁다리~만지선착장~만지도 옛 학교터~(만지봉 정상)~연대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전체 거리는 7km 가량에 3시간이 소요됩니다. 필자는 이날 배 시간에 쫓겨 만지봉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바로 밑 안부에서 돌아왔습니다.


 

별신굿 별신대 빗돌 


먼저 연대도를 한 바퀴 도는 지겟길 산행은 연대도 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바다 슈퍼담벼락의 벽화를 보고 50m쯤 걸었다면 오른쪽에 남해안 별신굿을 모시는 별신대 빗돌이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배선대’로도 부르는데 매년 음력 정월 초순 길일을 택해 풍어를 올리는 제를 지냈던 곳입니다.


 

 

 

 

 ‘에코체험센터·북바위 전망대’ 이정표 


직진하면 ‘에코체험센터·북바위 전망대’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연대도 지겟길의 두 입구 중 한곳으로 필자가 걷는 지겟길의 반대쪽 입구입니다. 갈림길을 무시하고 100m가량 직진하면 다시 ‘에코체험센터·연대도 지겟길’ 갈림길이 또 나옵니다. 오른쪽 연대도 지겟길(50m) 방향입니다.


 

 

 

 

 

 

 

‘에코체험센터·연대도 지겟길’ 

 

 

 

 

 

에코체험센터·선착장 갈림길 


오르막을 살짝 올랐다면 다시 ‘에코체험센터·선착장 갈림길’ 이정표에서 이번에는 이정표 표시가 없는 오른쪽 전봇대가 세워진 방향입니다. 지금부터 연대도 지겟길이 시작됩니다. 연대도 지겟길은 섬마을 주민이 이동 수단을 대신해서 땔감 등을 지게에다 지고 다녔던 길을 말합니다.


 

 

 

 

 

 

 

 

 

 


이 일대에는 밭농사를 짓던 곳인데 지금은 신석기시대 유적지가 발견되어 잡초만 무성합니다. 10분쯤 오르면 큰 나무가 한그루 있는 곳에서 직진하기 쉬운데 곧 길이 사라집니다. 이곳에서도 반드시 왼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산길은 외길이며 한려해상 공원관리소에서 세운 '바다백리길' 지겟길 이정표를 확인하면서 가면 이정표가 세워지지 않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연대봉 정상으로 향하며 지겟길은 왼쪽입니다.


 

 

 

 

 

 


짙은 녹음이 우거져서 그런지 바람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인데도 더운 줄 모르며 걸었습니다. 곧 전망 덱이 있지만 주변의 나무로 조망은 별로입니다. 바로 만나는 연대봉 정상 갈림길에서 왼쪽의 오솔길을 걷습니다. 연대봉 지겟길에서 유일하게 만나는 샘터를 지나고 나무로 만든 북바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첫번째 전망대 

 

유일한 연대도 샘터 

 

 북바위 전망대

 



정면에 둥근 바가지를 엎은 듯한 섬이 내부지도이며 그 주위로 연화도, 우도, 욕지도, 쑥섬, 노대도, 두미도, 남해도까지 시원하게 보이지만 이날 뿌연 해무로 볼 수 없는 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첫 번째 연대봉 정상 갈림길에서 30분가량 걸었다면 왼쪽 길가 무덤 옆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절벽 위의 전망대라 몽돌해수욕장을 둘러싼 바위 벼랑의 모습은 오늘 연대도 산행에서 최고의 절경입니다. 꼭 낙타 등을 연상하며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과 파도에 씻기고 깎인 몽돌과 바위 벼랑 그 아래의 해식동굴을 일별하고 만지도의 만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완전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연대봉 갈림길


다시 산길로 복귀하여 100m가량 가면 연대봉 정상으로 향하는 갈림길에 마을 입구(0.1km)·북바위 전망대(0.6km) 이정표가 있습니다. 연대봉 정상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꺾어 오르는데 이정표 안내 표시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조릿대를 지나면 처음부터 된비알 산길입니다. 20여 분 꾸준히 오르면 정상 바로 밑에 돌담을 둘러놓았습니다. 이곳에 오래된 물푸레나무가 있으며 연대도의 당신을 모신 당산나무입니다.


 

 


콩짜개식물이 바위와 나무를 타고 오르는 게 태고의 신비 그대로의 신성한 느낌입니다. 정상에는 봉수대 흔적인 돌이 널브러져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조정에 알렸던 연대(봉화대)는 지금은 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조망도 전혀 없어 다시 올라왔던 길을 되 내려가 갈림길에서 ‘마을 입구(0.1km)’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연대도 지겟길 게이트 


태양열 시설물을 지나면 곧바로 연대도 지겟길 입구를 알리는 게이트이며 통과하자 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마을길을 갑니다. 산성 교회 앞에 붉은 꽃양귀비가 소담스럽게 피었으며 몽돌해수욕장의 전망 덱에서 나무 계단을 내려가 몽돌 해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지겟길 게이트 바로 밑 갈림길 

 

 

 

 

꽃 양귀비 

 

 

 

 

연대도 몽돌 해수욕장  

 

 

 

 

 

 


다시 몽돌해수욕장 전망 덱에 올라와 왼쪽 언덕의 울창한 곰솔 산길이 만지도 출렁다리 방향입니다. 낙락장송의 곰솔이 얼마나 굵은지 장정 두 명이 팔을 벌려야만 손을 맞잡을 수 있었습니다. 산길이 끝나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연대마을 

 

 

 

 

 

 

 

 

 

 


길이 98.1m, 너비는 2m로 경남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현수교로는 최초의 출렁다리입니다. 흔들거리고 출렁 되는 게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그런다고 흔들거나 뛰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지도 오른쪽 해안에 가설된 산책로를 따라가면 곧 만지도 선착장입니다.

 

 

2015년 1월 22일 준공한 연대도 만지도 츨렁다리 

 

 

 

 

 

만지도 선착장 

 

 

 

여기서 산행을 끝내도 되지만 필자는 빠듯한 배 시간에 일단 가는데 까지 가보고 돌아오기로 하고 만지봉(99.9m)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만지봉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인데 선착장 입구 왼쪽 계단을 올라 능선으로 타고 가는 길과 정면 콘크리트길입니다.



 

 

만지마을


 한 굽이돌면 옛날 초등학교가 있었던 고개 안부에서 만지도의 구불구불한 기암절벽 해안선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0여 분 오르면 될 것 같은데 우리가 타고 나가야 할 배는 연대 선착장 도착인 부정기선이라 어쩔 수 없이 시간에 쫓겨 연대선착장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만지 선착장 

 

 


연대도와 만지도 여행을 해보면 왜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 제로섬이라 하는지, 왜 연대도를 에코아릴랜드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통영 최고의 비경지 연대도~만지도 여행 이번 여름에 어때요. 최고의 힐링 코스입니다.


 

 

 

 

 

 연대 선착장

 

 

 

 연대 선착장 진영호 승선 끝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교통편.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 교통편


◆달아선착장 연대~만지도 배편 안내

★ 달아선착장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달아마을에서 출항 (산양읍 미남리 822-14)

 정기선: 섬나들이호 

부정기선:진영호

정기선 출항시간 : 4회(07:50, 11:10, 14:10, 동절기:16:10 하절기 16:40)

정기선 출항시간:수시 문의


★ 승선요금 : 편도(연대,만지도) 일반 4,000원, 초중고 2,500원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부정기선인 진영호가 수시로 운항합니다. 저림연곡도선운영회로 문의하세요 전화: 055-643-3363




연대도~만지도 고도표


연대도~만지도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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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 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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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마법사 2016.06.25 09:38 신고

    연대도 섬마을 잘 보고 갑니다 ^^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2. *저녁노을* 2016.06.25 13:06 신고

    통영다녀오셨군요.
    멋진 풍경...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3. 명태랑 짜오기 2016.06.25 16:23 신고

    산과 바다,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좋은것 같네요.
    7월중에 통영에 갈 예정인데 참고 하겠습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06.25 21:06 신고

    섬 산행은 바다 조망이 참 좋아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여기 가 보고 싶군요^^

  5. 죽풍 2016.06.26 10:08 신고

    연대도 가본지도 오래됐군요.
    잘 보고 갑니다. ^^

  6. 맛있는여행 2016.06.26 15:40 신고

    요즘 통영에서 연대도가 핫한 코스로 많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 멋진 여행지로 손색이 없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7. 드래곤포토 2016.06.26 21:36 신고

    아름다운 여행지 소개 잘보고 갑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

  8. 악랄가츠 2016.06.26 23:17 신고

    이번엔 섬나들이를 다녀오셨네요! ㅎㅎㅎ

  9. 워크뷰 2016.06.27 04:35 신고

    연대도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10. 청결원 2016.06.27 07:09 신고

    정말 풍경이 멋있네요~

  11. pennpenn 2016.06.27 07:18 신고

    통영에는 정말 가볼 만한 섬이 많군요.
    연대도와 만지도룰 기억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깨끗한 날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맞이하세요~

  12. kangdante 2016.06.27 08:06

    여름에는
    섬여행이 절로 생각납니다.. ^^

  13. 핑구야 날자 2016.06.27 08:23 신고

    섬여행은 은근 설레임과 기대감이 높아지는 듯 해요



 

범왕리 푸조나무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서산대사 휴정이 신흥마을과 의신마을을 오고가며 걸었던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 길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에서 의신마을까지 조성된 서산대사길을 걸었습니다. 서산대사는 사명대사와 함께 승병을 조직하여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스님으로 필자는 서산대사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서산대사길을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전혀 알고 있는 게 없었습니다.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가까운 여행지 보기



2016/04/13 - (경남여행/하동여행)범왕리 푸조나무.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에 입산하면서 꼿았던 지팡이가 살아나 범왕리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의 나무.


2016/03/28 - (경남여행/하동여행)칠불사 아자방. 한번 불을 지피면 석달 열흘간 따뜻하다는 칠불사 아자방을 욕심내어 찾아갔지만 보수공사로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칠불사 아자방


2009/05/29 - (경남여행/하동여행)화개 지리산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 지리산 쌍계사 중앙에 자리잡은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화려한 예술성입니다.


2011/06/30 - (경남여행/하동여행)쌍계사.한 겨울 칡꽃이 핀 자리에 쌍계사를 짓고 꽃이핀 마을이라 화개마을




 

서산대사 휴정은 지리산 대성골의 작은 암자 원통암에서 출가했다는 작은 지식만 가지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그래서 서산대사에 대해 공부를 좀해야 했습니다. 서산대사 휴정의 속명은 최여신이며 본관은 완산, 자는 현응이고 호는 청허이며 법명은 휴정입니다. 주로 묘향산에서 주석하여 묘향산인 또는 서산대사로 많이 불립니다.


 세이암

서산대사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안주목사였던 이사증의 양자가 되어 한양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 번 과거를 보지만 낙방하여 벗들과 함께 지리산 기행을 떠났다가 지리삼매에 빠져 우연하게 찾은 원통암에서 설법을 듣고 깨달은바가 있어 불교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입

그리고 5년 후인 1540년(중종35) 스스로 머리를 깎고 일선에게 구족계를 받아 승려가 되었습니다. 1549년(명종4)에는 승과에 합격하여 ‘선교양종판사’에 오르지만 중이 관직을 가진다는것에 회의를 느껴 사직하고 금강산 묘향산등 명산을 돌며 수행에 전념합니다.



 1589년(선조22)에 정여립 모반사건에 몰리기도 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에는 선조의 명을 받고 맨 먼저 앞장서서 승군을 모집하는 격문을 띄우고 승병을 진두지휘하여 명군과 함께 평양성을 다시 탈환하였습니다.


 신흥마을 지리산 옛길 게이트

그리고 1604년 묘향산 원적암에서 그의 제자 유정과 처영에게 “80년 전에는 네가 나이더니 80년 후에는 내가 너로구”라는 임종계를 남기고 가부좌하여 앉은 채 입적하였습니다.


 

신흥마을~의신마을의 서산대사길은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대성동마을을 돌아오면 약 거리는 10km,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4시간이 소용됩니다. 먼저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을 찾으면서 세상의 온갖더러운 소리를 들었던 귀를 화개천에서 씻어내고 그가 짚고 왔던 지팡이를 꽃았는데 그게 살아나 오늘날 범왕리 푸조나무가 되었다합니다. 그 푸조나무가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길 입구에 있습니다. 


 야생차밭

 

우리나라 푸조나무 중에서 가장 크며 500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산대사길 입구는 왕성분교 축대밑 도로를 따라갑니다. 곧 오른쪽 화개천에 고운이 귀를 씻었다는 세이암이 있습니다. 다시 신흥교가 나오면 직전에 왼쪽으로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옛길 4.2km' ‘신흥~의신 옛길’ 게이트를 통과하면 수문장인양 큰 바위가 입구에 턱 버티고 있습니다. 이 길은 서산대사께서 출가하여 신흥마을의 신흥사에서 의신마을의 의신사까지 오르내렸던 옛길이자 의신마을에 도로가 생기기 이전에는 마을주민이 화개장과 하동장을 다녔던 마을길입니다.


 

서산대사길은 조금은 정리를 하였지만 그래도 옛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지리산 산길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자 그럼 서산대사길을 출발합니다. 먼저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며 콸콸~~ 요란하여 귀가 먹먹합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휘어지는 산길에 유난히 진한 초록색 잎이 눈에 보여 자세히 보았더니 야생 차밭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차나무의 효시가 바로 이곳 화개인데 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3) 김대령이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차나무를 가져왔습니다. 신라 흥덕왕이 직접 지리산 기슭에 심으라하여 지금 화개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가 있습니다.


 

이곳 서산대사길의 차밭은 모두 그의 후손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보니 참 양지 바른곳에 차나무가 자라는가봅니다. 지리산 옛길이란 예쁘고 작은 명패가 나무에 걸려 있고 멀리 지리 능선이 아직은 겨울의 묵은 때를 다 벗지 못하고 무채색을 띠고 있습니다.


 서산대사 의자바위

계곡과 나란히 달리는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길, 급하지도 지겹지도 않으며 지난겨울 동안 묵혔던 몸에 시동을 거는 코스로 제격이며 자연을 벗 삼아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왼쪽에서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린 시원한 약수로 목도 축여봅니다.


 


 옛길은 조금씩 고도를 높이더니 작은 돌의자가 있는 안부에 도착했습니다. 일명 서산대사가 앉았다는 의자바위입니다. 의자바위에는 서산대사 전설이 전합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 의신마을의 의신사를 불태우면서 범종을 훔쳐가는 것을 이곳에서 지켜보던 대사는 괘씸하게 생각하여 도술을 부려 범종을 돌의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에 왜구는 놀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을 쳤다합니다. 지금도 서산대사길에는 누구나 앉아 쉴 수 있게 돌 의자가 있으며 이곳에서 푹 쉬었습니다. 서산대사의 요술로 만들어서 그런지 푹신푹신한 소파보다 더욱 편했습니다.


 지리산 옛길 독립가옥

다시 화개천을 끼고 옛길을 갑니다.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의신 옛길’ 푯말도 보이며 작은 계곡에는 징검다리가 두 줄로 걷기 좋게 놓여 있습니다. 옛길은 계곡과 붙어가고 기기묘묘하게 생긴 바위 밑에는 벌통이 놓여 연신 꿀벌이 바쁘게 들락날락합니다.


 

곧 파란 지붕을 한 독립가옥이 한 채 있습니다. 때마침 집주인이 어디로 나서는지 새신을 비닐봉지에 담고 샌들은 신고 있었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불어난 물에 모두 잠겨 어쩔 수 없어 갈아 신을 신발은 들고 화개천을 건너는 모습을 보면서 지리산에 살려면 먼저 자연에 순응하는 법부터 배워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농작물은 농부의 소중한 땀방울입니다. 손대지 마세요!”하는 안내판이 옛길 내내 붙어 있습니다. 옛길 안내 푯말에는 의신마을이 2km 남았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신흥마을에서 이제 1/2쯤 왔습니다. 계곡에는 깊고 넓은 소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크크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계곡에 들어가지 못하는지 “계곡내 출입금지” 안내판이 걸려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계곡 건너에는 띄엄띄엄 집도 있지만 서산대사길에서는 딱 한집 빼고는 민가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옛 집터의 흔적인 축대 등이 남아 있으며 마을터의 흔적도 있었습니다. ‘의신 1.6km. 쉼터’ 이정표 방향으로 오르막을 살포시 올랐더니 키 큰 소나무가 있는 쉼터가 나왔습니다. 푯말을 보면 '의신 옛길 1.4km' 남았습니다.


 숯가마터

참나무를 구웠던 흔적인 숯가마터 구덩이가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옛길을 걸어갑니다. 곧 앞에 제법 큰 마을이 나타나며 서산대사 길의 끝인 의신마을입니다. 흡사 알프스의 어느 산간지방같이 모든 집이 아주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34년 전 대학 1학년 때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 대성마을로 하산했을 때였습니다. 그때 의신마을을 생각하면 지금의 의신마을은 경천동지할 일입니다. 의신마을에 세워진 게이트를 나오면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앞입니다.


 

 

 의신마을

 

 지리산반달가슴곰 생태 학습장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알리는 여러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반달곰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계곡에 걸린 출렁다리를 건너면 의신마을입니다. 도로에 올라 왼쪽에 있는 ‘지리산 역사관’을 보기위해 찾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월·목요일은 휴무였습니다.


 의신마을 지리산 옛길 게이트

 의신마을 출렁다리

 

 지리산역사관

 

세석대피소·원통암 방향 갈림길

 어쩔 수 없이 도로를 따라 100여m를 내려오면 지리산 세석대피소로 오르는 입구가 나옵니다. ‘서산대사 출가지 원통암 0.9km, 세석대피소 9.1km, 대성마을 2.5km' 이정표를 보고 50m 시멘트 포장길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꺾어 벽소령 산장 앞을 지나갑니다.


 벽소령산장

 

 항일투사 17인 의총

참고로 서산대사가 출가했다는 원통암은 직진합니다. 많은 산행 리본이 붙어 있습니다. 의신마을을 벗어나고 제법 큰 봉분인 ’항일투사 17인 의총‘ 묘지가 있습니다. 1908년 2월 일제를 몰아내기 위해 결사 항전했던 의병 30인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합니다.


 

80여명의 의병은 지금의 지리산 역사관 뒤 배명고지에 초병을 세우고 주위 경계를 하던 중 설날아침에 일본군의 기습공격을 받아 이틀 동안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막강한 화력 앞에 많은 의병이 숨졌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대성골 게이트

후에 의신주민이 시신을 수습하여 여러 곳에 묻었습니다. ’항일 투사 17인 의총묘소‘도 그중 한곳인데 광복66주년에 훼손된 봉분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시멘트길이 이어지고 곧 지리산 국립공원 입구인 게이트가 나옵니다.


 

지금부터 흙길로 바뀌며 여기서부터 대지리산 산길이 시작됩니다. 멀리 삼신봉 능선이 보였으며 걸어왔던 화개천 옆 서산대사길도 가늠해 보며 대성동마을로 향했습니다. 대성골 20분 남았어요” 작은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갈림길입니다.


 

 

 

 원통암 갈림길

 원통암

 

 

 

 

의신마을에서 약1.8km 거리 입니다. 직진하면 원통암 가는 길이며 등산로 아님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대성동마을(0.9km)은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대성동마을에는 지금 다섯가구가 살고 있으며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군경 토벌대와의 최대 격전지중 한곳입니다. 이곳 대성동마을에서 왔던길을 되짚어 의신마을로 향했습니다.


 대성동마을

 

 대성동계곡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대중교통편.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 구례행 첫차를 타고 하동터미널에서 내립니다. 하동터미널에서는 오전 10시20분 출발하는 칠불암 의신행 버스를 이용하여 신흥마을정류장에 하차하여 화개초교 왕성분교를 찾아갑니다 곧 지리산 옛길인 서산대사 길 들머리입니다.. 의신마을에서 하동으로 나오는 버스는 오후 1시, 4시20분, 6시40분(막차)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내비게이션에는 범왕리푸조나무 또는 화개초등교 왕성분교 입력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고도표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 길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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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서산대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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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6.04.14 07:09 신고

    서산대사길 이대로 한번 걷고 싶습니다^^

  2. pennpenn 2016.04.14 07:27 신고

    지리산 옛길을 걸으며
    서산대사를 만나고 오셨군요. ㅎ ㅎ

    또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었군요.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3. kangdante 2016.04.14 07:36

    봄기운을 받은 개천물이
    웬지 생기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

  4. 행복끼니 2016.04.14 08:07

    좋은시간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5. 핑구야 날자 2016.04.14 08:10 신고

    지리산에 가본지도 한참 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6. 공수래공수거 2016.04.14 09:47 신고

    지리산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이 있다는걸
    느낍니다^^

  7. 대한모황효순 2016.04.14 12:45

    기분 좋아지는걸요.
    넘 아름다워요.
    아~~직접 걸어보고 싶어라.^^

  8. 행복한요리사 2016.04.14 14:58

    이야기가 있는 서산대사길~
    기회되면 한번 걸어보고 싶어요.
    반가운 금정산님!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

  9. 해우기 2016.04.14 15:07 신고

    너무 좋습니다...
    이런 산책길이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져요....

  10. 도느로 2016.04.14 16:25 신고

    그냥 지나치면 평범한 곳을 저렇게 이야기를 알고 보면
    모든게 신기하게 보일것 같습니다. ^^
    코스가 정말 엄청나게 긴것같아요 ^^

  11. 『방쌤』 2016.04.14 16:54 신고

    봄이 조금 더 깊어져서 초록이 가득한 풍경이 된다면 정말 멋지겠는데요
    게다가 계곡도 함께하는 길이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청결원 2016.04.14 16:58 신고

    서산 대사길 잘 보고 가네요

  13. 악랄가츠 2016.04.15 01:09 신고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저마다의 스토리와 역사가 있네요! ㅎㅎ

  14. *저녁노을* 2016.04.15 06:50 신고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5. 귀여운걸 2016.04.15 17:17 신고

    요즘같이 따스한 봄날 걷기 딱 좋은 곳 같아요~
    물도 있고 나무도 있고 역사관까지 정말 좋은 시간이 될것 같네요^^



 

☞(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용산 산행. 동해 해돋이 명소로 소문난 낮지만 옹골찬 용의 전설을 간직한 포항 용산 산행.  


전국에 산재해 있는 산 이름을 보면 백운산은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어 그런지 대체로 높은 봉우리를 백운산이라 많이 부릅니다. 그러나 신비스러운 이름과는 정말 다르게 야트막한 동산 수준에 용(龍)자가 들어간 산을 많이 봤습니다. 




 그 때문인지 이번에 포항시 청하면의 용산(龍山)을 찾았는데 역시나 용산은 최고봉이 겨우 200m가 조금 넘는 전형적 동네 뒷산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앉은 폼은 명산 못지않았습니다. 바로 산 아래에는 파도가 넘실거리는 동해 바닷가이며 뒤로는 청하 보경사를 품은 내연산 12폭포의 비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꼭 승천을 기다리던 용이 보경사 계곡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부터 포항 용산은 청하면의 조산으로 여기며 아주 신성시하였습니다. 용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는데 용산 아래 월포리에 가난하지만, 금술 좋은 부부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부에게는 슬하에 자식이 없었으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부부는 하늘에 치성을 드려 늘그막에 아들 하나를 보았습니다. 아이는 태어나 4일 만에 걷고 몸을 움직였으며 기골 또한, 장대하여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씨부부는 집안 어른께 걱정을 의논하였더니 장차 큰일을 할 아이이나 잘못하여 역적으로 몰려 집안을 망하게 할 것이라며 차라리 죽여 후환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씨 부부는 어렵게 얻은 아이라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을 받고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죽이기로 합니다. 아이가 죽자 집 앞의 산이 갑자기 요란하게 흔들리며 용이 나와 아들의 영혼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버렸습니다. 그 후 마을에서는 ‘용이 하늘로 날아간 산’이라며 용산이라 불렀습니다.

 또한, 용산에는 용바위와 임금바위가 있습니다. 용바위는 용두암, 장군바위로 부르며 용산 지명도 이곳 용바위에서 나왔습니다. 용바위와 임금바위에는 부산 금정산의 금샘을 닮은 웅덩이가 있습니다. 그 모양이 가마솥을 닮아 솥바위라 부르는데 이를 두고 작은 솥바위, 큰 솥바위라 각각 부릅니다.

 솥바위에는 가뭄에도 잘 마르지 않고 항상 물이 고여 있습니다. 옛날 장수가 용마를 타고 이바위에 다다라 큰솥바위에 밥을 안치고 작은 솥바위에 국을 끓여 먹었다 전하며 청하면에 큰 가뭄이 들면 용산 정상에 봉화를 올리고 물을 길어 큰솥바위에 가득 채우면 비가 왔다고 전해집니다.

 먼저 포항 용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포스코 월포수련원 주차장~용산입구~고인돌~ 용바위~정자~작은 용산 정상(189.8m)~임금바위~포스코수련원·산불감시탑 갈림길~184m 정자~이스터골프장·소동리(선재사) 갈림길~기도원·소동리(선재사) 갈림길~십자가봉~기도원·소동리(선재사) 갈림길~큰 용산 정상(203m·산불초소)~고인돌~은덕사~신일ENG 사거리~천제단 기도원 입구~무덤전망대~작은 용산 정상~임금바위~포스코수련원·산불감시탑 갈림길~소동(지리골)·포스코 수련원 갈림길~포스코 옥포수련원 주차장 순으로 전체거리는 약 11.5km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산 높이도 높지 않고 경치도 좋아 새해 산악회의 산신제 추천 산으로 정말 좋습니다.

 용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용산을 쳐다보면 낮은 등성이가 휘어지고 유독 도드라진 바위가 용바위입니다. 그럼 용바위를 보면서 산행은 월포해수욕장 방향인 오른쪽입니다. 주차장 끝 갈림길에 용두산장과 비치 콘도빌 사이 도로를 30m쯤 들어서면 왼쪽에 용산 안내판이 용산 들머리입니다.

 계단 길을 오르면 먼저 겸재정선 길 안내판을 만납니다. 겸재 정선이 이곳 용산을 다녀갔는지는 모르지만 1734년 내연산 용추계곡의 3단 폭포 상단에다 “갑인추 정선”이라는 글귀를 새겨놓았다합니다. 겸재는 1733년인 영조 9년에 청하현감으로 2년 정도 재임하면서 ‘금강전도’(국보 제217호)와 ‘내연산용추도’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용산 산길은 파도소리와 산새소리, 등 굽어진 소나무가 한데 어울려 겸재정선의 작품인 한 폭의 산수화를 닮았습니다. 곧 무덤이 있는 넓은 터에 큰바위가 몇 개 보입니다. 고인돌이란 안내판이 있습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며 지석묘로도 부릅니다. 포항지방에도 330여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청하면에서는 고현리 소동리 용두리 월포리 등에 바닷가를 끼고 사람이 살았는지 여러 개의 고인돌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입니다. 낮은 산이다 보니 오를 것도 없지만 조금은 가팔라 나무로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계단이 100개인지 ‘100감사계단’이란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을 찾는 사람들의 숫자 만큼인지 모르지만 산행을 왔던 사람들이 소망을 빌며 쌓았다는 ‘소망탑쌓기’를 지나면 왼쪽으로 큰 바위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일명 작은 솥바위라 불리는 용바위입니다. 포토존 안내판이 세워질 만큼 동해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의 전망대입니다. 월포해수욕장과 청하면 소재지 그리고 내연산과 남색 바다가 너무나 잘 어울려 산촌인 것 같고 논밭을 보면 농촌 같아도 보입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선을 보면 어촌 같은 청하면의 풍경은 얼른 구별이 되질 않습니다.

 용바위에는 장수가 국을 끓였다는 바위 웅덩이는 지금 얼음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한참을 용바위에서 경치에 취해 세상과 씨름하며 찌들었던 속을 달래었습니다. 출발하여 10분이면 정자와 맨발걷기 코스를 지나고 작은 용산 정상입니다.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용산이 두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 필자는 구분하기 위해 작은 용산과 큰 용산이라 했지만, 실제 용두리 주민은 작은 용산을 진짜 용산 정상이라 합니다. 참고하세요.

 

 

 

 

 

 

 

 

 

 작은 용산 정상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진하면 소동리(1,000m) 방향, 왼쪽 정상으로 향합니다. 100m 내려가면 오른쪽에 ‘추락주의’ 안내판이 있고 바위전망대가 임금바위입니다. 이곳에도 역시 움푹 팬 웅덩이가 있습니다. 장수가 밥을 지어 먹었다는 큰솥바위에 올라서면 가야할 큰 용산의 산불감시탑이 보이고 비학산도 보입니다.

 

 임금바위

 

 

 

 15분이면 포스코 수련원·산불감시탑 갈림길입니다. 오른쪽 산불감시탑으로 향합니다. 편편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정자가 있는 184봉 여기서 잠시 쉬면서 임금바위를 찾아봅니다. 바위가 특이한 모습입니다. 다시 편안한 능선 길을 걷습니다.

 

 

 

 

 

 

 

 이스터 골프장·소동리(선재사) 삼거리에서 오른쪽 소동리 방향이며 다시 기도원 방향 갈림길입니다. 오른쪽 기도원 방향으로 30m쯤 내려가면 용바위와 같은 시원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위에 기도원에서 세운 십지가로 인해 십자가봉이라 부릅니다.

 이곳에서 비학산과 내연산의 전경을 한눈에 보고 또한 한적한 농촌 들녘의 겨울 풍경에 내 마음마저 여유를 찾습니다. 다시 기도원 갈림길까지 돌아가 소동리(선재사) 방향으로 향합니다. 또 한 번 바위전망대가 나타나고 건너편 봉우리에 산불초소가 오뚝합니다.

 

 

 큰 용산으로 향하는 산길은 살며시 내려섰다 올라갑니다. 20여분이면 산불초소가 있는 큰 용산입니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하산은 왼쪽 소동리(선재사)·청하남부초등학교 이정표에서 오른쪽 남부초등학교(1.1km) 방향입니다. 이내 솔숲의 하산길이 이어지며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 길을 갑니다.

 

 

 

 

 다시 갈림길과 만나면 오른쪽 전망대에 갔다가 돌아와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고갯길인 삼거리입니다. 왼쪽으로 10m만 내려가면 고인돌을 만나고 계속 하산을 하면 청하남부초등학교로 내려갑니다. 포스코 수련원은 고인돌 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갑니다.

 

 

 

 고개를 넘으면 솔숲을 벗어나고 은덕사 입구 시멘트포장 도로에서 직진하여 만나는 신일ENG 공장 앞 사거리에서 가운데 길로 갑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려 있으며 오른쪽이 우리가 걸었던 큰 용산 능선입니다. 신일 갈림길에서 20여분이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작은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천제단 기도원 방향으로 30m를 들어서면 왼쪽에 조금 넓은 공터가 있으며 작은 용산으로 향하는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이곳에서 무조건 치고 오릅니다. 그러나 산길은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급경사였습니다. 산길이 뚜렷하여 별 어려움이 없으며 무덤이 있는 전망대에서 걸었던 큰 용산과 시멘트 농로 전체를 보고 다시 능선을 타고 가면 산불흔적도 만납니다.

 

 

 

 그리고 키가 작은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가면 작은 용산 직전 봉우리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주의하지 않으면 직진하여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반드시 오른쪽입니다. 작은 용산으로 가까이 갈수록 전망이 터져 지체하여 산행시간을 자꾸 늘리게 합니다. 천제단기도원 입구에서 약 30분이면 작은 용산 정상이고 이곳에서 다시 임금바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산불감시탑 방향 삼거리에서 포스코수련원 방향으로 직진하면 소동(지리골) 갈림길입니다. 왼쪽 포스코 수련원 방향으로 하산하면 작은 계곡을 건너고 다시 계곡을 따라가면 산길은 계곡을 벗어나면서 농장을 지나면 아침에 출발했던 포스코 수련원 주차장의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이 기다립니다.

 

 

 

☞(경북여행/포항여행)포항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용산 산행 교통편.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종점인 노포역 옆 부산 종합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포항행 버스를 이용하여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립니다. 터미널을 나와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청하면 방면 500번 버스를 타고 청하면 ‘필화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출발지 용두리 포스코 옥포 수련원까지는 도보로 약 2.1km 거리에 30분 소요됩니다.



포항 용산 고도표

포항 용산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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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6.02.17 09:50 신고

    저에게 딱 맞는 코스로군요
    월포갈때 한번 올라 봐야겠습니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다랭이 지겟길. 어느덧 가을 빛이 찾아든 해안가 둘레길 남해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습니다. 

요즘 가을 하늘이 정말 높고 맑아 누구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계획을 세웠던 남해의 명승 힐링 코스인 남해 바래길. 가을 길을 따라 걷고 왔습니다. 남해 바래길의 많은 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1코스 다랭이 지겟길은 남해 바래길을 대표하는 코스로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필자는 2년 5개월 전인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 걸었던 터라 이제 가을에 한 번쯤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 따라나선 남해 해안 길의 다랭이 지겟길을 걸었는데 역시 바래길은 봄과 다른, 또 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바래란 의미를 보면 남해 사람들의 토속어로 바다에서 해초류나 해산물 채취를 뜻한다 합니다.



그럼 다랭이 지겟길을 따라가 봅니다. 먼저 남해군 남면 평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평산 마을 회관이 나오고 곧 갈림길에 다랭이 지겟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이 실질적인 다랭이 지겟길 출발지입니다.



평산 마을 언덕바지에서 펼쳐지는 바다를 감상합니다. 바다 건너 길게 늘어선 곳은 여수시이며 에메랄드빛의 바다에 잠겨 별천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본 광양만과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 소죽도, 다리미를 닮아 다리미 섬, 대마도 등 이름도 참 재미있습니다.



골짜기 안 독립가옥의 모습에 모두 놀라고 강아지는 밥값을 한다고 오랜만에 보는 이방인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이제 해안선을 따라 숲 속으로 파고듭니다. 서서히 가야 할 가천마을 뒷산인 설흘산과 응봉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가천 다랭이 지겟길은 해안 초소 초병이 걷던 길을 따라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어느덧 해안가 돌출 바위 쉼터에 도착하고 작은 모래사장을 돌아가면 몽돌해변이 나타납니다. 몽돌해변 출입통제 안내판을 지나면 해수욕장이 있는 사촌마을입니다. 마을 앞 소나무 숲이 아주 좋아 연휴라 그런지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여럿 있습니다. 사촌마을에서 이제 설흘산 등산로 입구인 선구마을로 향합니다.





큰 노거수가 고갯마루에 떡 버티고 있어 쉼터 역할을 해줍니다. 예전 이곳 주민도 이 길로 넘어다니며 이곳 정자나무에서 땀을 식혔을 것 같습니다. 선구마을은 해안의 촌락치고 꽤 크게 보입니다. 보건소도 있고 해안파출소도 있는 마을로 비탈을 따라 집을 지어 해안가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선구마을 해안으로 내려서면 주먹만 한 몽돌이 지천인 바닷가 길을 따라갑니다. 향촌마을 조약돌 해변을 지나 다시 방파제 앞에서 산길을 파고듭니다. 곧 해안초소로 향하는 길이 나누어지는데 직진하면 정자가 있는 향촌 석양 대입니다. 공동묘지를 지나면 다시 향촌마을 뒤 산비탈 전답 사이 농로를 따라 도로와 만나고 아름다운 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빛담촌 예술인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다랭이 지겟길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일행이 많이 지쳐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걷고 즐기는 하루 여행에서 완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다랭이 지겟길을 걸으면서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고 느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일행 모두 차를 타고 그래도 가천마을 다랑논과 암수 바위를 보기로 했지만 연휴의 중간이라 많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통과하고 사천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창선대교를 건너고 버스는 사천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르며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남해여행 #남해바래길 #다랭이지겟길 #가천마을 #다랑논 #가천암수바위 

#여행 #국내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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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복끼니 2015.10.12 08:22

    아주멋지네요~
    좋은시간되셨습니다~^^

  3. 멜옹이 2015.10.12 10:07 신고

    경남 남해 다랭이 지겟길 덕분에 잘보고 가네요

  4. 공수래공수거 2015.10.12 10:09 신고

    여기도 좋군요
    저도 어제 발목이 안 좋은데도 10Km를 걸었는데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5. 해안선따라 둘레길 ~ 멋있습니다 !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군요 :)

  6. 울릉갈매기 2015.10.12 11:39

    섬으로의 여행은 남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 『방쌤』 2015.10.12 12:01 신고

    걷기에 딱 좋은 계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 더 즐거울 것 같구요^^

  8. 해우기 2015.10.12 13:28 신고

    길 이름이 너무도 정감있고...길도 그러할듯 하네요...
    다랭이논 사진을 언제한번 찍고 싶어서...
    이름이 더 맘에 드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9. 박군.. 2015.10.12 15:47 신고

    정말 걸어보고싶은 길이네요~

  10. 윤중박희명 2015.10.12 16:15

    남해로 여행한지도 작년도인데 또 가고싶네요

  11. 헬로끙이 2015.10.12 17:21 신고

    우와 요즘같은 날씨에 여행다녀오기 너무 좋을것 같아요
    멋지네요 ^^

  12. 강냉이. 2015.10.12 17:42 신고

    와 이런길을 산책하면 정말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맑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겠어요.
    사진만봐도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상상이 드네요!

  13. 대한모황효순 2015.10.12 17:53

    디게 아름다운곳을
    걸으셨네요.
    힐링 되셨을듯~^^

  14. 함대 2015.10.12 18:54 신고

    언젠가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5. 용작가 2015.10.12 19:41 신고

    길따라 펼쳐지는 변화무쌍한 모습이 멋집니다. ^^

  16. 행복한요리사 2015.10.12 21:13

    아름답고 멋진 곳이네요~
    기회가 되면 꼭 다랭이지겟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

  17. 뉴론♥ 2015.10.13 05:52 신고

    한적하고 조용한 모습이 보기 좋군여 이런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여

  18. kangdante 2015.10.13 07:19

    산책하기 좋은 바래길 같아요..
    오늘도 멋진 하루되새요.. ^^

  19. pennpenn 2015.10.13 07:21 신고

    남해 다랭이 지겟길은 지게를 지고
    걸어야 하지 않나요?
    서늘한 화요일은 화이팅하세요~~

  20. 죽풍 2015.10.13 08:10 신고

    아름다운 남해 풍경입니다.
    이 가을날 떠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1. 귀여운걸 2015.10.16 02:35 신고

    가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제주여행/서귀포여행)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제주 사려니 오름 경이로운 삼나무 숲길을 걷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자 삼나무가 원시림을 이루는 곳을 걷고 왔습니다. 자연 체험로인 사려니숲길을 걷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제주 시험림 탐방로 입구를 찾아갔습니다.






사려니숲길을 걷는 입구는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 길과 남원읍 한남리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064-732-8222)' 안에 있는 사려니 오름을 오르는 두 곳을 말합니다.



전체거리는 약 15km며 대부분 관광객은 조천읍 비자림 숲에서 오르는 사려니숲길을 걷습니다. 이는 상시 개방이 되어 아무 때나 걸어갈 수 있지만, 필자가 걸었던 한남리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입구를 지나는 사려니숲길은 반드시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 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을 하지만 오후 2시 이후로는 제주 시험림인 사려니 오름 숲길은 입산이 통제됩니다. 탐방 예약은 산림청-휴양문화-산림생태탐방-제주 시험림-탐방예약 순으로 이루어지며 7일 전까지 예약을 해야만 입산을 허가합니다.




무척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 입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입장이 힘든 만큼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은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의 보고입니다. 세상사 모든 어려움을 내려놓고 사려니숲길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오세요.

 



사려니 오름의 삼나무 숲은 산림경영 인증 숲으로 2006년 3월 국내 최초로 산림 경영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탐방로를 둘러보면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야말로 하늘을 덮은 모습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사려니는 살안이 또는 솔안이로 부르는데 그 뜻은 ‘신령스런 곳’, ‘신성한 곳’이라 합니다. 실제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 바위에 걸터앉아 신선이 바둑을 둔다든지,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어디쯤 목욕을 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혹시 압니까? 두 눈을 부라리며 잘 살펴보세요? 꽃사슴을 탄 선녀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제주도민에게는 그만큼 경애의 대상지인 사려니 오름 숲길은 숲 해설가와 동행을 하여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사려니숲길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특히 마지막 삼나무 전시림은 이곳 사려니숲길의 종합 편을 보는 듯 대단합니다. 삼나무 전시림을 돌아 나와 사려니오름 정상을 지나 777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사려니 숲 입구인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사무실에 다시 내려옵니다. 왜, 777 계단이 명명된지 궁금하여 물어 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MB 정부시절 공약이 777이라 명명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체 사려니숲길에서 1/3 거리인 약 5.5km밖에 안됩니다만 사려니숲길을 완주한 듯한 느낌입니다. 힐링을 하려면 사려니 숲을 걸어보라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삼나무 숲길을 2시간 30분 동안 원 없이 걸었습니다.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 한번 걸어 보세요



◆제주 사려니 오름 삼나무 숲길 사진으로 힐링하기◆








































사려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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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 사려니 사랭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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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5.07.03 09:19 신고

    정말 멋진곳이군요
    일주일전에 예약을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 정말 너무 멋진길이네요 ㅎ
    좋습니다

  3. 박군.. 2015.07.03 10:05 신고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듯하네요 ㅎ

  4. 로키. 2015.07.03 12:19 신고

    길을 생각없이 걷기 좋은 곳이네요 ㅎㅎ

  5. 에스델 ♥ 2015.07.03 12:27 신고

    사진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다음에 제주에 가게되면
    꼭 이 숲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6. 헬로끙이 2015.07.03 12:35 신고

    우와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을 보니 시원해 보이네요 ^^

  7. 프리뷰 2015.07.03 12:35 신고

    사려니 오름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8. 『방쌤』 2015.07.03 12:49 신고

    푸르름이 가득한 풍경 너무 멋지네요
    저도 이번 가을에 기회가 되면 꼬다시 가보려구요^^

  9. 도느로 2015.07.03 16:12 신고

    제주는 정말 걷기 좋은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제대로 된 공기를 느끼기엔 최고있듯합니다.

  10. 신비한 느낌의 사려니숲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1. 신기한별 2015.07.03 22:53 신고

    숲길 한번 걷고 싶어요~

  12. 행복한요리사 2015.07.03 23:41

    아름답고 멋진 사려니숲길이네요~
    즐거운 시간이 되셨겠어요.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금오도 배편.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여수시 돌산면 신기항~금오도 여천항 여객선 이용방법입니다.  


여수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섬 여행 중 한곳은 금오도입니다. 봄이면 상춘객과 비렁길을 걷는 둘레꾼, 대부산을 걷는 산꾼들이 금오도를 찾기 위해 여객터미널을 이용합니다. 금오도 배편중 가장 많은 운항편 수를 자랑하는 여객터미널은 여수시 돌산도의 신기항입니다. 금오도까지 가장 짧은 거리다 보니  여천항여객터미널지 단시간에 갈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신기항의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하루 7회 운행을 하지만 봄이면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는 운항횟수를 증편하여 금오도로 출항을 합니다.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 하계기 운항 시간은  신기출항 오전7시45분, 9시10분, 10시30분, 12시, 오후 2시30분, 4시, 6시며 여천출항은 오전 8시20분, 9시40분, 11, 오후 1시, 3시, 4시30분,6시30분입니다.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 동계정기 운항 시간은 신기출항 오전 7시45분, 9시10분, 10시30분, 12시, 오후 2시, 3시50분, 5시며 여천출항은 오전 8시20분, 9시40분,11시, 오후1시, 2시30분,4시20분, 5시30분 입니다. 약30분 소요.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을 오가는 운항시간표며 운항 선박회사는 한림해운입니다. 연락처는 061-666-8092

 표를 끊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승객의 모습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승선 절차가 엄청 까다로워 졌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만 배를 탈 수 잇습니다. 출항 5분전에는 발매를 마감하고 예약 또한 할 수 없으며 당일 현장 발매만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차량 대수가 한정되어 있어 좀더 일찍 도착을해서 발매를 해야 합니다.

 신기항의 모습입니다.

 금오도 여천항에서 출발하여 신기항에 도착한 승객과 자동차를 하선시키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도 신기항 지도

 

 필자 일행은 지난주말인 2월28일 신기항을 이용하여 금오도 여천항으로 갔습니다. 금오도 배편이 여러편 증편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증편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은 필 수 있습니다.

 금오도 여천항으로 우리를 싣고 갈 배입니다. 자동차와 함께 배에 올랐습니다. 반드시 운전자 외에는 차량에 사람을 탑승 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금오도 여천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태풍이 오는지 여수에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배는 금오도를 향하여 굉음을 울리며 순조롭게 나아갔습니다.  아마 오후 4시 배를 이용하였는데 승객이 우리 일행뿐이었습니다.

 

 2년전에 왔을 때는 기둥만 있던 다리가 이제 완전 연결이 되었습니다. ㅎㅎ 곧 개통이 될 듯합니다. 요즘은 섬이 섬이 아닙니다.

 

 텅텅 빈 자동차 차고지. 우리 차는 꼭꼭 숨어 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섬이 우리의 목적지 금오도입니다.



  신기항~여천항 간을 운행하는 한림해운의 정기 여객선입니다. 내부와 외부를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구명복도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하고예...

 바닥이 따뜻하여 지지고 있는 승객들 모습입니다.....

 30분 뒤 여천항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금오도 여천 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

 멀리 향일암이 있는 돌산도 금오산도 보이네요. 돌산도와 아주 가까운 곳에 금오도가 있습니다.

 

 여천항에 승객이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천항에서 신기항으로 나오는 편의 승선권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증편된 12시 배를 이용하여 신기항으로 나왔습니다.

 

 

 금오도 여천항 지도

 금오도 함구미에 있는 함구미여객터미널입니다. 여수~함구미를 하루 3회 운행을 합니다. 여수 출항 오전6시10분, 9시50분, 오후 2시50분, 함구미 출항, 오전7시45분, 11시10분, 오후 4시05분입니다. 백야~함구미 운행 시간입니다. 백야 출항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함구미 출항 오전9시30분, 오후4시10분, 금오도 함구미~직포 해상 유람선도 운항을 합니다. 문의는 함구미 좌수영해운 061-665-6565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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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울릉갈매기 2015.03.04 09:08

    하루 7회운항이라~
    울릉도는 아주 꿈같은 출항횟수입니다~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3. 이노(inno) 2015.03.04 09:11 신고

    역시 한국!!
    배안의 방바닥까지 따뜻 하군요.
    외국사람들이 보면 놀랄것 같아요

  4. 별내림 2015.03.04 09:13 신고

    몇년전에여행갔던기억나네요~참좋았는데

  5. 공수래공수거 2015.03.04 09:21 신고

    요즘은 정말 섬이 섬이 아닌곳이 많더군요 ㅎ

  6. 뉴론♥ 2015.03.04 09:35 신고

    봄이 되면서 떠나고 싶은곳들이 많아집니다.

  7. 죽풍 2015.03.04 09:45 신고

    작년에 금오도 다녀왔습니다.
    기억이 나네요. ^^

  8. 솜다리™ 2015.03.04 09:49 신고

    배편이 많은걸 보니...이용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9. 대한모황효순 2015.03.04 11:17

    여수여행은 일주일 정도
    넉넉하게 잡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우찌나 돌아 볼곳이 많던지.
    부럽습니다.^^

  10. 멜옹이 2015.03.04 11:53 신고

    전남여수 금오도 배편 잘보고 가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1. 팰콘스케치 2015.03.04 12:48 신고

    배를 보니 단체로 가면 더 많은 추억 만들겠어요

  12. 핑구야 날자 2015.03.04 12:56 신고

    여수 밤바다가 보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 가요~~

  13. 『방쌤』 2015.03.04 13:29 신고

    정말 오....래 전에 한 번 다녀왔는데 가물가물해요..
    만간에 날씨 쨍쨍한 날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갈때 배시간 참고할께요^^

  14. 헬로끙이 2015.03.04 15:57 신고

    주말에는 7회보다 조금더 운항을 한다니 좋네요
    저는 배멀미가 심해서 이용은 못하겠지만서도 ㅠ

  15. 세상속에서 2015.03.04 16:09 신고

    여객선 이용방법 잘 알아봤습니다.
    이제 여행하기 좋은 날씨네요^^

  16. NELLYCW 2015.03.04 18:27 신고

    분위기 엄청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릴리밸리 2015.03.04 19:01 신고

    금오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운항시간표를 잘 알아둬야겠네요.^^

  18. 드래곤포토 2015.03.04 21:34 신고

    잘알고 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19. ㅁᆢㅅㅇ 2015.03.28 13:24

    저는 여기서 기분 않좋게 갔네요ㅠㅠ 갑자기 다른차가탔다면서 저의차를 못타게 하더라구요ㅠㅠ 비추 입니다...기분좋은날 화가나더라구요ㅠㅠ

  20. 신기항 비추ㅠㅠ 2015.03.28 13:28

    저...여기서 않좋슨 기억이 있어요ㅠㅠ 비추입니다 ㅠㅠ 선장님이다른차를태우셔서 1시간 더기다렿어요ㅜㅜ

  21. 맥스꽁돈 2018.05.14 15:59

    꼭 가보고 싶네요 풍경이 이리도 아름다울줄이야~~






☞(경북여행/경주여행)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신문왕이 되어 왕의 길인 추원마을~기림사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신라시대 이전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감포와 장기로 넘어가던 옛길은 지금의 도로인 추령고개라 생각한다. 일반적인 고갯길은 추령으로 넘어 다녔던 것으로 추정을 하지만 공식적인 행사를 위해 넘어 다녔던 길은 추령 대신 완만한 수렛재를 넘어 기림사 방향으로 다녔다.


용성국의 석탈해가 신라로 잠입할 때 이 길을 이용하였고 신문왕이 삼국을 통일한 부왕 김춘추의 유언을 받들고 감포 앞바다 대왕암에 장사를 지내기 위해 넘어 갔던 길 또한 수렛길이다. 신문왕이 김유신과 동해의 용이 된 부왕에게 옥대와 만파식적을 받기 위해서도 이 길로 넘어 다녔다 하니 현재는 왕의 길로 통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등 전란 때는 이 길을 통해 내륙 침입의 교두보가 되기도 하였다. 모차골과 수렛재를 지나 불령을 잇는 길을 경주시에서 새롭게 조성하여 신문왕 호국 행차길인 ‘왕의 길’로 명명하였다. 겨울을 반기는 12월에 잠깐 짬을 내어 걸어보았다.



신문왕 호국행차길인 왕의 길은 먼저 4번 국도 추령터널 입구인 추원마을에서 시작한다. 왕의길 둘레길 경로를 보면 추원터널 입구~추원마을 버스 정류장~추원마을 입구 갈림길~추원마을~모차골회관~추원사 갈림길~왕의길 주차장~ 신문왕 호국행차길 왕의길 시작~수렛재~숯가마터~세수방~불령(불령봉표)~용연폭포~왕의 길 끝~기림사~기림사 주차장순으로 전체거리는 약7.5km 이며 걷는 시간은 2시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왕의 길은 기림사 탐방과 주위 골굴사, 감은사지, 이견대, 대왕암과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 등의 여행지와 함께하면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추령터널 입구를 가기위해서는 먼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15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추원버스정류장에서 하차를 한다. 정면 오른쪽으로 옛 추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왕의 길 들머리다. '황룡석불암' '백련찻집' '황용약수터백숙' 방향 안내판을 따라간다.



추령터널이 뚫리기전에는 감포와 양남등 동해 바닷가로 나가기 위해서는 모두 이 고개를 넘어 갔는데 지금은 터널이 뚫여 상대적으로 한산한 도로가 되었다. 200m 쯤 가면 옛 추원마을버스정류장이 있고 왼쪽방향 ‘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2.4km 이정표가 있다.



추원마을로 들어서는 왼쪽 콘크리트 길을 간다. 계곡으로 불어오는 골바람이 매섭게 빰을 때리며 그럴수록 옷깃을 단단히 여미며 간다. 어릴 적 시골 마을을 보는 정겨움과 아득함이 있는 추원마을 앞 갈림길에서 정면 왼쪽에 '왕의 길 2.1km' 작은이정표가 보인다. 콘크리트 길로 들어서고 전형적인 산골 마을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아담하게 자리잡은 정겨운 집은 찻집으로 바뀌어 있지만 주인장은 추운 날씨 때문인지 기척도 없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왕의길 출발지점에 간다. 정겨운 길을 따라 마을을 벗어나 작은다리를 지나면 ‘추원모차골회관경로당’이 오른쪽에 있다. 


 


추원마을을 통 틀어 몇 가구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이곳에도 마을회관이 있는 것에 우리의 복지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골짜기 안으로 들어선지 햇볕 때문에 한결 날씨가 포근하다. 어께를 펴고 당당히 걸어본다.



편평한 길은 모차골을 따라 이어지고 유래를 보면 더욱 이해가 된다. 신문왕의 행차시 마차를 타고 넘어갔다하여 마차골이 모차골로 되었다는 설명인데 오늘 걷는 길이 마차가 다닐 정도로 평탄한 길임을 알 수 있다. 그런다고 뛰지는 말자. 길 옆 키 큰 감나무에는 칼바람에 맞아 오돌오돌 떨고 있는 주홍색 감이 정겹다.




가지가 휘어지게 주렁주렁 메 달린 감을 보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 곧 갈림길과 만난다. 오른쪽은 추원사 방향. 왕의 길 입구는 왼쪽의 직진 길이다. 계속되는 콘크리트길은 왕의 길 주차장을 지나서도이어진다. 



추원마을 입구부터 함께한 황용약수터 백숙 식당을 지나면 옛 추원사 절 앞에 이정표가 있다. 용연폭포 3.9km, 수렛재 1.4km. 곧 바로 왕의 길 ‘신문왕 호국 행차길’을 알리는 대형 안내판과 왕의 길 유래를 설명한 안내판이 보인다.




국립공원 지역을 알리는 안내판 앞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왕의 길을 걷는다. 나무는 참 특이하다. 사람과 반대로 여름에 두툼하게 입었던 옷들을 추운 겨울에 모두 벗어 던지며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떨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미련덩어리라 싶다.




골짜기로 들어서면 추운 겨울에 덥다고 벗어버린 낙엽이 수북하다. 어떤 때는 낙엽이 복병이 되어 돌아온다. 항상 걸을 때 발밑을 조심해야한다. 마차가 다녔던 길이라 그런지 제법 넓다.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모차골 계곡을 건너갔다 건너오는 길로 상세한 이정표와 안내판. 안전을 위해 설치한 보조목이 잘되어 있다. 또한 많은 통행으로 길이 뚜렷하여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왕의 길은 숨 한번 크게 쉬지 않고 자연스럽게 고개 마루인 수렛재에 선다.








낙동정맥 삼강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토함산을 지나 이곳에서 만난 뒤 포항 호미곶에서 끝나는 호미기맥 길로 안내판에 수레가 넘어 다녀 붙혀진 이름이라 한다. 완만하게 올라온 길에 비해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길에 산사면을 돌아 간다.




‘말구부리’ 지명으로 수레를 끌던 말이 이곳을 지나다 구부러졌다는 곳으로 수북한 낙엽 때문에 항상 발밑을 조심하자. 구르는 돌을 밟거나 발을 헛디딜 경우에는 넘어지기 십상이다. 숯가마터 아래쪽에 세수방 안내판이 있다. 



함월산 아래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신문왕이 이견대 앞 바다에서 동해 해룡에개 검은 옥대를 받아서 왕궁으로 돌아가다 이곳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하며 세수를 하였던 곳으로 세수방 또는 세수뱅이로 부른다.







완만하게 내려가는 산길은 곧 세수방계곡을 건너 산사면을 돌아간다. ‘용연폭포 1,9km 현위치 번호 경주 26-05’ 표지목을 지나면 불령은 지척이다. 고개마루의 작은 바위에 ‘불령봉표’가 각자되어 있다.




조선 23대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의 묘에 사용할 제수경비를 충당하고자 함부로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임금의 명으로 불령에 봉표를 세우게 하였다. 용연폭포는 0.9km 거리, 불령을 내려서면 하산길은 완만하게 길게 내려선다.





편평하고 넓은 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어가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왕의길은 이어진다. 직진해도 임도는 돌아 ‘지의류’ 안내판에서 만나게 된다. 키큰 소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간다. 곧 갈림길에 직진하여 도통골에 걸린 작은 다리를 지나면 용연폭포는 지척이다. 







어디선가 세차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들린다. 오른쪽 계곡에 용연폭포가 걸려 있다. 위쪽에서 아래를 향해 폭포를 볼 수 있는 편편한 바위 전망대가 있다. 정면에서 웅장한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임도를 따라 ‘S'로 형태길 두 번째 도는 곳에 ’나무아미타불‘이 각자된 바위 왼쪽 펜스를 넘어 계곡으로 들어간다.



항아리처럼 움푹하게 파여진 암벽 가운데 10m 높이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용연폭포는 신문왕이 받았다는 옥대에 관한 전설이 있다. 옥대에는 살아서 움직이듯 용이 새겨져 있는데 용의 비늘 장식 한 개를 떼어 시냇물에 담그니 용으로 변해 승천을 하면서 깊은 소와 폭포를 만들었다.







폭포를 나와 내려가면 높은 암벽이 앞을 막는다. 왕의 길은 이곳에서 끝난다. 기림사로 향하는 길은 큰 암벽을 왼쪽으로 돌아간다. 다듬지 않은 나무를 기둥으로 세운 특이한 정자를 내려서면 바로 기림사 경내다. 경주시 양북면 기림사는 인도 천축국 광유 스님이 임정사를 세웠는데 선덕여왕 때 원효스님에 의해 절의 규모도 커지고 중수를 한 후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경북여행/경주여행)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교통편.


대중교통편은 추령터널 입구 추원버스정류장으로 가기위해서는 먼저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야한다. 경주 터미널 밖으로 나와 맞은편 감포, 어일 방면 150번 또는 100번 버스를 타면 된다. 배차간격은150번은 60분이며 100번은 20분.

기림사에서 경주로 나오는 버스는 없다. 기림사 주차장에서 (오후 1회뿐 5시10분 출발)하는 양북면 소재지 어일행 버스를 타고 어일에서 경주터미널 행 150번이나 100번으로 갈아타야한다. 추원마을에 차를 주차하였다면 어일을 거쳐 경주터미널로 향하다가 추령터널을 지나 바로 내리면 추원정류장이다. 기림사에서 버스가 없다면 양북에서 택시(054-744-2025)를 부른 뒤 노선버스가 운행되는 안동삼거리에서 내려 경주터미널 행 100번 150번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내비게이션에 추원마을 추령터널 입




왕의길 고도표

왕의길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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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보덕동 | 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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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속에서 2014.12.20 13:13 신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이번 지리산 둘레길은 오미~방광마을 19구간을 걸었다. 지리산 둘레길 중에서도 가장 문화재가 많은 곳으로 꼽을 수 있다. 출발지 오미마을에는 조선시대 후기 양반가옥인 운조루와 조선 말기에 지어진 곡전재를 지난 18구간 송정~오미 구간에서 만났다. 남한 땅 3대 길지로 꼽는다는 금환락지의 명당터인 구례 오미마을을 만났다면 오미~방광마을 구간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천년고찰이 두 곳 있다. 



오미~방광마을 둘레길 중간 지점에 화엄사와 도착지인 방광마을에서 성삼재 방향 도로를 따라가면 은자의 땅이라는 천은사가 숨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화엄사와 천은사를 동시에 만난다는 것은 필자에게 대단한 행운이다. 지리산을 둘레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두 사찰을 들러 지 않고 간다는 것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 같이 허전하며 나의 자존심 또한 허락를 하지 않는다. 



꼭 화엄사와 천은사를 탐방할 것을 추천한다. 오미~방광마을 구간은 약 12.2km , 5시간 안팎이 소요 된다. 화엄사 왕복 거리와 천은사 오르는 거리를 합하면 약 6km. 오미~방광마을의 총 거리는 18km에 화엄사 천은사 관람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이 더 소요 되어 총 8시간이 필요하다.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방광마을 둘레길 경로를 보면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운조루 버스 정류장~운조루~오미저수지~용두골 식당~용두마을 입구 사거리~하사마을 작은등샘~이규익 효자비~상사마을 입구 이정표~평전언덕~황전마을(샘골)~ 화엄사 입구 지리산 남부탐방안내소~화엄사(~지리산 남부탐방안내소)~월등파크~잇딴 삼거리~당촌마을~수한마을 샘터~수한마을 마을회관~방광사거리~방광마을 표지석~방광마을 회관~천은사 삼거리~지리산 국립공원 안내판~천은사 매표소~천은사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마친다.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 운조루 정류장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한다. 먼저 오미마을 쉼터의 마을 유래비와 오미정 정자를 보고 곧 한옥 민박촌을 지나면 오미저수지 둑 밑에서 둘레길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꺾는다.



수로에 걸린 통나무 다리를 오르면 둘레길은 왼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갑자기 개 짓는 소리가 나면서 큰 개 두 마리가 지키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19번 도로의 용두골 식당 앞, 오른쪽 도로를 따르면 곧 토지주유소를 지나 용두마을 입구 교차로다.









이정표 상 용두재로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는 오른쪽 상사마을(1.6km) 방향을 가르킨다.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다. 곧 하사마을의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왼쪽편에  구례읍을 감싸는 산줄기가 포근하게 펼쳐진다.




먼저 하사마을과 길 건너 제법 큰 하사저수지가 마을의 모습을 대변한다. 예전에는 마을의 중요한 식수원으로 보이는 작은 등샘에서 둘레꾼은 목을 축인다. 크~~~ 시원한 물맛으로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더불어 마을길을 따르는 지리산 둘레길은 그야말로 최고의 힐링 구간이다.




곧 전설의 고향에 나 올 효자의 표본인 될 효자 이규익 지려를 지난다. 아버지에게 자신의 허벅지 살을 떼어 드시게 하였다는 조선 후기의 실존인물 효자비를 지나 5분 쯤 가면 상사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에 ‘청내골 2.9km’ 방향인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콘크리트길은 곧 조릿대 사이의 작은 언덕을 오르며 꽤 넓은 개활지가 펼쳐진다. 상사마을에서는 이곳을 평전 언덕이라 부르며 신라 흥덕왕때 승려 도선에게 이인이 모래 위에다 그림을 그려 자신의 뜻을 전했다는 곳으로 사도리가 되었다.






현재 아래 윗마을을 구분하여 상사, 하사마을로 불린다. 평전언덕 갈림길에서 지리산 둘레길은 왼쪽 ‘평전언덕 176m’이정표를 보고 흙길을 올라간다. 지리산 둘레길 ‘평상거리 176m’ 이정표를 따라 약간 내려서면 작은 계곡에 나무다리가 걸렸다.





곧 만나는 ‘평상거리’ 이정표에서 둘레길은 ‘상사마을 뒷길 186m’ 방향이다. 키 큰 조릿대 숲을 지나 독립가옥이 있는 콘크리트임도를 만나면 오른쪽 ‘종골 삼거리 186m’ 방향 임도를 걸어간다. 이정표에는 ‘상사마을 뒷길’이다.





무덤을 지나 다시 숲속 길로 이어지고 ‘종골 삼거리’에서 ‘상사마을 삼거리 417m’ 방향의 오른쪽 오르막이 지리산 둘레길이다. 작은 계곡을 연달아 건너면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고 곧이어 가랑마을 뒤에 삼밭재로 오르는 등산로 이정표가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곧 구례읍 전망이 훤히 드러나는 정자에 선다. 지리산 둘레길은 콘크리트 임도로 이어진다. 삼거리가 있는 오른쪽 산비탈에 공적비가 있고 왼쪽으로 내려간다. 다시 농장 같은 건물 앞에서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 흙길로 접어든다.







소나무가 숲을 이루면 정면에 사방댐이 나온다. 사방댐 직전 삼거리에서 오른쪽 오르막을 타며 둘레길은 나무 다리를 건넌다. 10분이면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고 작은 저수지 둑을 지나면 마을로 내려가는 콘크리트 임도다. 지리산 둘레길인 화엄사 입구 황전마을은 지척이다








화엄사 앞으로 지나온 계곡을 마산천이라 한다. 마산천 둑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곧 계곡을 건너는 징검다리를 지나 오른쪽 계곡의 둑길을 따라 간다. 황전마을(샘골)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왼쪽 비탈길을 오르면 산사랑 펜션 앞 도로. 오른쪽 보도블록이 깔린 도로를 가면 곧 지리산국립공원 남부탐방안내소 앞이다. 





다시 도로를 따라 화엄사 방향 메인도로를 올라가면 대화엄성지 표지석을 지나고 곧 매표소와 일주문이 나온다. 필자가 찾았간 주말의 화엄사는 단풍으로 올해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가 있었다.




덱 탐방로에 단풍나무가 빼곡이 늘어서 지나는 발걸음을 더디게 하였다. 오른쪽에 걸린 장죽교를 건너 장죽전 녹차 시배지를 잠시 다녀오자.장죽전은 정만우 스님이 쓴 화엄사적기에 신라흥덕왕 3년인 828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차종자를 가져와 화엄사 아래 산 기슭에 처음 심었다는 곳이다.





장죽전 녹차 시배지 기념비와 쉼터가 있다. 돌아나와 '시의 동산'과 부도전을 거쳐 20여 분이면 화엄사 일주문 앞에 닿는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 된 화엄사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끝까지 오르면 화엄사를 대표하는 동서오층석탑과 대웅전 그리고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중인 각황전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각황전 석등을 구경하고 다시 지리산 탐방안내소 앞으로 돌아온다.





식당상가 앞 까지 내려오면 지리각 식당과 토박이식당 사이로 난 도로가 지리산 둘레길이다. 곧 월등파크호텔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 콘크리트 오르막을 50m쯤 탄다. 이번에는 임도를 버리고 왼쪽 소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초반에는 오르막의 완만한 둘레길이 20여분 이어진다. 산길은 무덤을 지난 뒤 둘레길 이정표 삼거리에 닿고 곧 콘크리트 임도를 만난 뒤 50~60m 내려가 오른쪽 숲길로 접어든다. 완만한 내리막을 타면 무덤을 지나고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면 오른쪽이다.








간이상수도와 창고 건물을 지나 직진하면 논밭과 과수원을 지난다. '길상암' 안내판을 따라가면 콘크리트 관로가 지나가고 길상암은 왼쪽으로 보이고 직진하여 산허리를 돌고 콘크리트 임도는 계속된다. 10분 정도면 임도가 산비탈의 논밭 사이로 뚫여 있고 곧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꺾어 10m 뒤 다시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 대나무 숲길로 내려선다.











대숲을 지나면 수한마을에 내려선다. 지리산둘레길 안내도와 낙서판, 그리고 둘레꾼의 목을 축여주는 약수터가 있다. 돌담이 예쁜 마을길을 내려가면 수한마을회관 앞. 오른쪽으로 꺾어 느티나무 보호수를 지나면 마을을 벗어나면서 논사이 도로를 간다. 곧 861번 지방도와 만나는 방광사거리 오른쪽은 천은사, 성삼재 방향, 왼쪽은 구례읍 방향이다. 방광마을은 용전길을 따라 직진한다. 100m 쯤 가면 방광마을 표지석이 있고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지리산과 함께 잘 어울리는 느티나무 한그루를 지나 만나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방광마을로 들어선다. 먼저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500년 느티나무가 여러그루 있는 마을 쉼터를 지나면 지리산 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이 끝나는 방광마을회관이다. 







이곳에서 지리산 둘레길은 끝이 나지만 천은사 탐방을 위해 회관 앞길을 직진한다. 100m 쯤 골목길을 가면 오른쪽에 보호수 느티나무 가 있고 직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다 2차로 도로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간다. 천은사 삼거리에서 천은사는 왼쪽 도로다. 성삼재로 오르는 도로라 많은 차량들이 다닌다.





“하늘아래 첫 동네 심원 마을 가는 길” 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 급커브 지점에 곰이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 뒤쪽 천은저수지 아래 배수로 출입을 막는 철망펜스 옆 콘크리트길을 따라간다.






길은 많이 묵었지만 다시 도로와 만나고 곧 천은사 매표소다. 천은사는 지척에 있다. 구례군 광의면의 천은사 규모는 화엄사에 뒤 떨어지지만 괘불탱 등 보물 3점과 전남 유형문화재 극락보전이 있다.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교통편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화엄사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오전 7시부터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출발지까지 거리가 멀어 답사 시간에 제한을 받는 만큼 첫차인 7시 버스를 타는 게 좋다. 3시간30분 정도 소요. 지리산 둘레길 오미~방광 출발지인 오미마을 운조루 정류장에는 구례터미널에서 오전6시40분. 8시40분. 10시40분에 있다.

 

천은사에서 구례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시10분, 4시10분, 5시30분(막차)에 출발하고 구례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막차)에 있다.

 

내비게이션에 운조루 입력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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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 (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1. 라이너스™ 2014.12.12 08:16 신고

    함께 걷고싶은 길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유쾌한 하루되세요^^

  2. *저녁노을* 2014.12.13 07:45 신고

    구경 잘 하고가요.
    즐거운 주마 ㄹ되세요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섬진강의 가장 아름다운 길-3.


  섬진강의 망덕포구에서 걷기 시작한 섬진강 둘레길 3구간은 이제 최참판댁이 있는 평사리 삼거리에서 시작을 한다. 이번 구간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를 지난다.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는 김한길이 글을 쓰고 조영남이 곡을 붙였는데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소설가로 활동하던 김한길이 글을 쓴 후 친구인 조영남을 찾아와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조영남은 곡을 붙이고 난 뒤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 창피스러워 앨범 제일 밑에 처박아 두다시피하였다는 후문.



그런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다른 곡은 안중에 없고 ‘화개장터’만 공전의 대 히트가 되었고 화개장터 덕분에 지금까지도 밥을 먹고 산다 하니 화개장터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조영남의 대표 곡이 되었다. 하동 땅으로 들어서면 자연적으로 흥얼흥얼 하게 만드는 화개장터의 노래 가사 처럼 섬진강 물길이 전라도와 경상도를 서로 갈라 놓았다. 막상 섬진강을 찾아가면 영남과 호남의 지역 색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사이좋게 섬진강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다.





영호남 화합의 길인 섬진강 둘레길 3구간 둘레길 경로를 보면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삼거리~팽나무 쉼터~하동 취수장~대나무 쉼터~검두마을 정류장~신기마을 갈림길~두꺼비마을 쉼터~은모래 쉼터~천년녹차 쉼터~화개장터~경상남도 전라남도 경계~피아골 입구~머리버스정류장~송정버스정류장~석주관성 칠의사묘~동방천 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전체 거리는 약 18km 며 긴 거리에 비해 휴식시간 포함 5시간~6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섬진강둘레길 출발지점인 평사리 삼거리로 가기위해서는 대중교통편은 평사리 외둔마을에 하차를 하여 버스가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19번 도로 평사리 삼거리에 닿는다. 섬진강 쪽으로 내려서면 예전 배수장이 있던 자리에 현재 전망 쉼터를 만들어 두었다. 섬진강의 하얀 모래가 더욱 희게 느껴질 만큼 깨끗하다.




이곳에서 화개방향으로 출발한다. 곧 '슬로시티 하동 악양' 안내판을 만나는데 화개장터까지 탐방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에 너무 좋은 구간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세운 '하구 기점 26㎞' 표기 기둥을 뒤로하고 섬진강을 따라간다. 나무 덱 과 강변 흙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섬진강에 배를 이용하여 재첩 잡이하는 모습도 만나게 된다.






지리산생태과학관 안내판을 지나면 대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출발한 전망 쉼터에서 25분이면 아름다운 정자나무가 있는 팽나무 쉼터다. 수령 300년이 넘은 보호수로 섬진강과 함께한 세월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큰 그늘을 만들고 있다. 팽나무를 뒤로하고 둘레길 탐방로를 한참 동안 걷다보면 섬진강쪽으로 제법 넓은 백사장이 눈에 들어온다.










대나무가 많이 있어 대나무 쉼터로 불리는데 이곳에서 탐방로는 갈라진다. 섬진강 모래밭을 따라가는 은모래길과 직진 탐방로로 필자는 등산화 안에 모래가 들어가고 하면 털기도 귀찮아 대나무 숲길인 직진 탐방로로 따라간다. 10분이면 은모래 길과 다시 합해지는 이정표가 나오고 대나무 숲길은 한동안 이어진다.






검두마을 정류장 앞에서 다시 덱 계단을 내려간다. 곧 숲을 나와 제방 길을 따라간다. 한여름 철에는 그늘이 없어 고역이 될 듯싶지만 15분 정도 섬진강의 속살과 건너편 광양 백운산에서 흘러내려온 계곡을 속속들이 볼 수 있다.



다시 덱 탐방로를 따라가면 신기마을 갈림길. 정면에 빨간색을 칠한 다리가 보인다.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다리로 남도대교다. 화개와 다압 하천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섬진강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다. 그 뒤로 지리산 왕시루봉이 큰 덩치만큼 우람하게 솟아 있다.




이제 하동의 특산물인 차밭을 끼고 탐방로를 걸어가면 넓은 터에 조성된 두꺼비바위 쉼터가 나온다. 은혜를 갚은 두꺼비의 전설이 내려온다. 





한 처녀가 홍수에 떠내려 가는 두꺼비를 구해주었는데 훗날 그만 처녀가 섬진강에 빠져 허우적 그리다 죽게되었다. 그때 어디선가 두꺼비 한마리가 나타나 처녀를 구한 뒤 그만 두꺼비는 탈진하여 죽었는데 은혜를 갚은 두꺼비 전설로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서 섬진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쉼터에서 편안한 길을 15분 걸으면 은모래 쉼터와 덕은나루터가 차례로 나온다. 섬진강은 유난히 모래가 많은 강이다. 섬진강의 다른 이름은 모두 모래와 관련된 이름으로 모래가람, 두치강, 다사강으로 불려졌다. 빛을 받은 모래로 눈이 부실지경이라 이름 또한 은모래 쉼터가 되었다.





덕은 나루터에는 경상도총각과 전라도 처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한다. 이들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도 총각은 대금을 잘 불고 처녀는 판소리를 근방에 소문이 날 정도로 잘하였다. 이들은 서로 대금과 판소리를 연마하여 7월 보름날 밤에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보름날이 되자 장대비를 뿌리며 폭우가 쏟아져 섬진강이 범람을 하였고 두 연인의 애끓는 사랑은 강둑에 올라 대금과 판소리를 부르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었다. 판소리와 대금소리는 듣는 이의 애간장을 끊을 정도로 처절하였고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비가 그치면서 섬진강의 강물이 줄어들고 둥근 보름달이 두둥실 떠올라 이들은 서로 만날 수 있었다하여 덕은리 앞 들판을 ‘대금이들’로 부르게 되었다.

 








화개로 다가 갈수록 차 밭이 많이 눈에 띈다. 밤나무와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면 남도대교는 더욱 가깝게 다가와 있다. 섬진강 100리길은 양궁장을 에돌아 난 덱을 따라 남도대교 아래를 지나면 섬진강과 화개천이 서로 만나는 합수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화개장터 안으로 들어다.










5일장인 화개장은 평소에도 장터가 열리는데 지리산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산나물과 약초등 건강식품 판매가 주를 이룬다. 화개장터를 가로질러 화개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화개교를 건넌다.






화개버스정류장 일원이 옛 화개장터임을 알리는 빗돌이 서있고 터미널 직전 왼쪽으로 꺾어 화개천을 따라 내려가면 19번 국도와 만난다. 섬진강 100리길과 박경리의 토지길은 이곳에서 끝이 나고 구례 동방천까지는 19번 도로를 따라간다.





큰 차량들이 빠르게 질주하므로 갓길을 걸을 때 주의해야 한다. 200m 정도 가면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의 경계를 지난다. 조영남의 화개장터 가사처럼 경상도 땅에서 전라도 구례 땅으로 도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넘어 간다. 



간간히 드러나는 구례쪽 섬진강을 바라보면 걷는다. 하동쪽 섬진강과 완전 다른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수심은 더 깊은 것 같고 그 흔한 백사장도 눈에 띄지 않는다. 꾸불꾸불 뱀처럼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 섬진강이 왜 아름다운 강인지 알 수 있다.






30분쯤 걷다보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 입구를 지난다. 머리마을과 송정마을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나고 섬진강 쉼터를 지나면 도로 오른쪽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한 석주관성을 만난다.






석주관성은 경남 밀양의 작원관과 함께 내륙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였다. 산비탈에 성을 쌓아 방어를 하였는데 정유재란 때 왜적이 섬진강을 타고 북상하자에 7명의 의병장과 구례현감이 목숨을 걸고 싸운 곳으로 석주관성 맞은편 계곡건너 칠의사와 구례현감의 묘가 있다




도로를 따라 가면 섬진강 전망대와 만난다. 덱 전망대에 올라 양쪽 산비탈 사이를 뚫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뒤로하고 30분이면 구례동중학교가 보이며 동방천 삼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구간을 마무리 한다.


섬진강 둘레길 3구간을 걷기 위해 출발지인 평사리 삼거리로 가기위해서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외둔마을까지 가야 한다. 부산에서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동 가는 버스를 탄다. 오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있다. 하동버스터미널에서는 쌍계사와 의신행 버스를 이용하여 최참판댁을 지나 외둔마을에서 내린다. 부산에서 7시 첫차를 이용하면 하동에서 10시10분 버스를 타면 된다.

도착지인 구례군 토지면 동방천 버스정류장에서는 일단 구례터미널로 가야 한다. 피아골과 간전면에서 구례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30~40분 간격으로 있다. 구례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막차)에 있다.




섬진강 둘레길 고도표

섬진강 둘레길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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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 (하동여행/악양여행)박경리 토지 최참판댁, 대하소설 '토지'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최참판댁


2014/10/24 - (경남여행/하동여행)화개장터.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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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 (경남맛집/하동맛집)섬진강과 토지 최참판댁도 보고 하동읍내시장 간판없는 팥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2014/10/14 - (광양여행/하동여행)광양 하동 걷기 좋은 섬진강 둘레길. 광양 망덕포구~하동 하동송림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1


2014/10/12 - (하동여행) 하동터미널 버스시간표. 군내버스, 직행버스, 고속버스 시간표가 있는 하동버스터미널


2014/10/11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 걷기 좋은 코스 하동포구~평사리 최참판댁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 2


2014/09/24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숙박 테마모텔. 현지인이 추천한 하동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숙박지 테마모텔.


2014/09/13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면 망덕포구. 섬진강과 호남정맥의 끝과 시작인 망덕포구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망덕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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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화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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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4.11.25 10:03 신고

    근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걸은적이 있습니다^^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부산은 동서를 가르는 큰 산맥이 있다. 흔히 부산의 꾼들은 금정산맥으로 부르는데 금정산과 구덕산을 잇는 낙동정맥 길로 다대포 몰운대까지 이어진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산은 고개를 만들기 마련이다. 특히 부산의 중심지인 중구와 서구를 두르는 큰 산군이 구덕산이다보니 이들 중심에서 길게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은 천마산과 암남공원을 일으켜 세웠다. 산과 산 사이에 말안장 같은 구덕령을 잠재우고 대티고개, 까치고개, 반달고개, 감천고개, 암남고개등 수많은 고개가 동서로 연결되어 소통의 역할을 하였다. 부산 서구청에서 최근에 고개와 고개를 연결한 둘레길을 조성하였다기에 만사를 제쳐두고 찾아갔다.

 

 

둘레길 출발지인 구덕령은 해안가인 부산포에서 내륙인 구포 밀양 양산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고갯길이며 지금길이다. 그러다 보니 방물장수와 봇짐장수들이 수산물과 소금 등짐을 메고 빨리 가기위해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 한 짐 가득지고 해발 226m 의 구덕령 정상에 오르면 몸은 자연적으로 파김치가 되고 등줄기로 타고내리는 땀을 식힐 요령으로 주막꺼리를 찾아 굿거리장단에 흥을 돋우며 마른 논바닥 갈라지듯 타들어가는 목구멍을 막걸리로 축였다. 그런 옛스런 구덕령의 주막은 지금은 찾을 길이 없다.

 

 

그런 애환이 점철된 구덕령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아름다운 꽃마을로 불린다. 6.25 한국동란으로 많은 피난민들이 이곳까지 올라와 정착을 하였고 자연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꽃을 재배하였고 카네이션, 국화등을 학교 앞에 직접 내다팔면서 꽃마을로 불려졌다. 또한 1984년 구덕령 아래로 구덕 터널이 뚫리면서 넘어 다니든 고개의 기능은 완전 사라졌다. 이에 부산 서구에서는 구덕령에서 시작하는 아름다운 둘레길인 ‘서구 종단트레킹 숲길’을 조성하였다. 부산의 관문이었던 중구와 서구 영도구등 해안가를 조망할 수 있는 사색의 길이라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둘레길로 꼭 걸어 볼 것을 권한다. 둘레길 중간에 만나는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산토리니, 마추피추로 불리며 부산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지라 더욱 의미가 깊은 곳이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꽃마을에서 시작을 하여 구덕산 허리를 돌아 대티고개~까치고개~반달고개~감천문화마을~천마산~정운산~장군산~암남공원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15.3km이다. 필자는 암남공원에서 송도해수욕장을 잇는 해안길을 수시로 걷다보니 이번 둘레길 산행에서 빼고 모지포까지 답사를 하였다.

 

 

둘레길 경로를 보면 꽃마을 서구종단트레킹 숲길 입구~구덕문화공원~서구 민방위교육관 갈림길~수로암 갈림길~서구9번 초소~대티 고개~대티 배수지~까치고개~당산 팽나무~반달고개~감천문화마을~아미고개~임도 전망 덱~천마산조각공원~해광사 입구~천마럭키아파트~알뜰주유소~송도요양병원 앞 갈림길~서구 예비군 교장 입구~모지포 마을~모지포 버스정류장 순으로 거리는 약 12km 에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 그러나 감천문화마을과 아미동 비석마을 등을 돌아 볼 계획을 세운다면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서구종단트레킹 숲길 입구를 가기위해서는 먼저 서대신동 꽃마을로 가야한다. 꽃마을로 가기위해서는 도시철도(지하철)1호선 동대신동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오면 서대시장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서구1번 마을버스를 탄 뒤 구덕꽃마을 정류소에서 내리면 도로를 건너고 바로 둘레길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과 안내도가 있다.

 

 

정자가 있는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도로에 닿고 왼쪽으로 가면 계단이 구덕문화공원 입구다. 계단을 오른 뒤 왼쪽 주차장을 가로질러 화가 신창호 선생 추모비를 지나면 이정표가 있다. 직진형 오른쪽 길로 '대티배수지 방향'을 보고가면 된다.

 

 

 

 

아름다운 편백숲 구간으로 구덕산의 허리를 돌아가는 길이다. 숲이 워낙 짙어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청량감과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하는 곳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편백나무가 빼곡한 숲은 가히 부산에서 대신공원과 함께 알아주는 편백나무 군락지로 편백 명품 숲길이라 이름을 붙혀 본다.

 

 

 

 

 

편백나무를 지나면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내리막을 탄다. 계곡을 끼고 내려가면 나무로 만든 다리 직전 갈림길과 만난다. 왼쪽 길은 신창호 추모비의 대티배수지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타면 이곳에서 만난다. 오른쪽의 나무다리를 건너면 아름다운 산책로가 편평하게 이어져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

 

 

 

 

 

 

 

5분후 만나는 이정표 갈림길에서 대티배수지 방향은 오른쪽이다. 살짝 오르막을 타야한다. 15분 이면 '서구09번' 이정표를 지나고 수도암입구 갈림길에서도 계속 직진한다. 구덕산 산허리를 도는 둘레길로 한참을 치받아 오른다든지 그 반대로 내려가면 잘못 든 길이라 돌아서야 한다. 다시 10여분이면 '서구⑨'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게 되고 체육공원까지 통과하면 대티고개가 내려다보이고 거의 다 왔다 생각될 때 쯤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 대티고개 방향 이정표를 보고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길바닥에 왼쪽으로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방향표시가 그려져 있다.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오면 이내 대티고개다. 일단 도로를 건너 왼쪽으로 돌면 대티배수지 입구가 보이고 이정표를 보면서 덱 계단을 올라서면 자연적으로 숲길과 연결된다.

 

 

 

 

 

 

대티2배수지를 내려서면 까치고개다. 도로 건너 아미까치공영주차장 오른쪽 골목으로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이자 낙동정맥길이 이어진다. 바닥에 방향을 알리는 화살 표시를 참고하자. 2분이면 ‘까치고개로128번길 53번지' 집앞 갈림길로 이곳이 진짜 까치고개다. 몰운대로 이어지는 길은 능선길인 직진이지만 둘레길은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는 왼쪽 방향.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아미동으로 내려서고 오른쪽에 이정표를 보고 산허리로 난 길을 돌아가면 감천문화마을 방향이다.

 

 

 

 

 

 

아미동을 지켜주는 수호목인 수령 100년 된 팽나무 당산 앞을 지나면 감천문화마을로 이어진다. 일명 반달고개로 불리는데 이 고개는 6.25 한국전쟁과 함께 처음 감천문화마을에 터 잡은 태극도 신봉자들이 60~70년대 학장등 공단으로 출퇴근을 위해 오르내린 길이라며 마을주민이 귀 뜸을 해주었다.

 

 

 

 

감천문화마을로 들어선다. 초창기보다 더욱 알려져 국내인을 벗어나 이제는 외국인까지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감천문화마을을 전체로 관망할 수 있는 하늘마루에 올라보자. 감천문화마을을 속속들이 볼려면 60분의 시간도 촉박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찾을 수 없고 하여 시간을 내고 둘러보자.

 

 

 

 

 

감내마을인 감천문화마을은 태극도마을로 불린다. 이는 6.25 한국동란과 함께 전국의 태극도를 신봉하는 분들이 피난을 와 마을공동체를 이루었는데 집터와 도로 등 요즘으로 치면 신도시계획에 준하는 설계를 하였고 그것이 지금 감천문화마을을 이루고 있다. 전기와 석유가 귀하다 보니 오랫동안 자연채광을 받기위해 아랫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었다니 이를 하늘마루에서 보면 확인을 할 수 있다.

 

 

 

 

 

 

다시 문화 마을을 빠져나가는 길을 잡아가면 아미고개 또는 감천고개로 불리는 고갯마루 도로에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입구가 있다. 감정초등학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도로 끝 부분에 차단봉이 설치 된 천마산임도와 연결된다. 지금부터는 천마산 허리를 감아 타는 임도 길을 따라간다. ‘천마산 10리길' 표지판을 무시하고 오른쪽 임도를 15분쯤 오르면 목재 덱인 천마산 전망대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 최고의 전망대로 손색이 없다. 왼쪽으로 엄광산과 구봉산 그리고 대청공원 민주공원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롯데백화점 자갈치시장 영도다리 부산대교 부산남북항 부산항대교 영도 남항대교까지 모두 설렵 할 수 있다. 이곳 천마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산 야경은 익히 소문이나 이를 찍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출사지로 선택하는 만큼 명실공히 천마산 최고의 전망대다.

 

 

 

 

 

 

 

 

10분이면 천마산조각공원이 나오고 임도길을 따라가도 되지만 오른쪽 해광사 방향 내리막을 탄다. 오솔길을따라 5분이면 해광사 입구인 임도 끝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천마럭키아파트 앞 도로와 만나고 오른쪽 암남타워빌 방향 도로를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튼 뒤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교 정문을 지나면 알뜰주유소가 있는 큰 도로에 닿는다.

 

 

 

 

 

 

 

 

주유소 앞에서 금강송도타운아파트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틀어 인도를 걸어가면 서구 경계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서 왼쪽으로 다시 꺾어 고가다리를 건넌다. 송도동일스위트아파트 앞을 지나면 송도요양병원 앞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보고 왼쪽 예비군훈련장 방향 진입로로 들어선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직진하여 10여분 임도를 오르면 서구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이다.

 

 

 

 

 

모지포마을로 가기위해서는 오른쪽 주차장을 돌아가면 숲길로 이어지고, 감천항과 수산창고가 오른쪽으로 눈에 들어온다. 10분이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암남공원후문 방향으로 내려서면 곧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모지포 마을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따라 마을을 빠져 나가면 모지포마을회관앞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 6번 출구로 빠져나와 서대시장 버스 정류소에서 구덕꽃마을행 '서구1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산행 후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소에서는 7번, 9번, 9-1번, 71번 시내버스를 타면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도시철도 남포동역으로 갈 수 있다.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고도표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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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4.11.19 08:18 신고

    멋진 코스네요^^
    저도 걸어보고싶은데요^^

  2. 공수래공수거 2014.11.19 10:32 신고

    기억했다가 부산 친구들과 한번 가야겟습니다

  3. 산위의 풍경 2014.11.19 14:36 신고

    길게 걸으셨네요.







☞(부산여행/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걷기)부산을 조망할 수 있는 동구"씽씽로드" 엄광산 허리길 걷기, 초량 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부산은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산복도로가 거미줄처럼 산허리를 감아 놓았다. 흔히 달동네로 부르는 산동네를 연결하며 만든 도로이며 올해로 산복도로가 부산에 처음 개통된지 50주년이 되었다. 부산의 산복도로는 6.25 한국 전쟁에 의해 생겼는데 전쟁 발발과 함께 전세가 밀리면서 후퇴를 거듭하다 급기야 부산만 남겨두게 되었다. 그 당시 전국에서 피난민들이 임시 수도 부산으로 몰려들었는데 한마디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피난민들의 폭주로 자꾸 산등성이로 올라가 추위와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짓기 위해 산을 깎아 내었다. 피난민들은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부두 노동자로 자갈치 시장과 도떼기시장으로 불렸던 국제시장에서 날품팔이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며 살았고 자연적으로 가까운 영도와 서구, 동구, 중구 일대 산비탈에 몰려 살게 되었다.



현재 산복도로에 몰려 있는 집들은 그 당시의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동구 초량동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일환으로 그 당시 흔적을 이야기로 엮어 ‘초량동이바구길’이 조성되어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근대건물인 백제병원과 남선창고에서 일제시대 흔적을 느끼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피난민들과 함께 많은 예술인도 부산에서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김민부 전망대와 장기려박사 기념관, 청마유치환 우체통등 스토리텔링으로 부산만의 길을 엮어 내었다. 이참에 초량이바구길과 함께 동구에서 새로 조성한 ‘동구 씽씽로드’를 따라 서구 꽃마을을 연결하는 둘레길을 걸었다.





엄광산 둘레길 경로를 보면 부산역 맞은편 금호보리밥 앞에서 출발한다. 초량 이바구길 출발지(금호보리밥 식당 앞)~옛 백제병원~남선창고 흔적~초량2동 사무소~초량교회앞~이바구 정거장 쉼터~168계단~김민부전망대~이바구 충전소(게스터하우스)~장기려기념관~당산~이바구공작소~금수사~초량6동산림초소~월봉사 뒤 갈림길~수정4동 산림초소 쉼터~수정가족체육공원~백운사 입구~안창마을~수정산안부 사거리~편백숲 사거리~수정산임도~약수터~임도~백병원갈림길~동서대갈림길~삼운정약수터~꽃마을~내원정사~구덕수원지~서구민방위체육공원 순으로 전체 둘레길 거리는 18㎞가량 되며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약 6시간쯤 발품을 팔아야 한다.



부산역광장 맞은편 금호보리밥 식당 앞 인도에 초량 이바구길 안내판이 있다. 이바구길의 전체 개념도를 확인하고 금호보리밥 왼쪽 도로를 간다. 이바구길 이정표가 잘 만들어져 있어 길 찾기는 쉽다. 먼저 최초 부산 개인 종합병원 건물인 옛 백제 병원건물을 보고 사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탑마트 주차장에 남아 있는 부산 최초 창고 건물인 남선창고 흔적인 담벼락을 구경하고 사거리로 되돌아온다.






초량2동 주민센터 위 오거리갈림길에서 '늘푸른포스트빌' 왼쪽 골목을 들어서면 '이바구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골목길을 100m쯤 오르면 옛 동구 초량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놓은 담장갤러리를 만난다. 도로에 올라서며 초량초등학교 정문 앞 오른쪽에 초량교회가 보이고 그 사이 골목길에 ‘동구 인물사’가 꾸며져 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이곳 동구와 초량초등학교를 거쳐 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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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건물의 ‘이바구 정거장 분식집 옆으로 일제의 흔적인 방공호가 남아 있다. 우물터에서 김민부 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168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 중간 쯤 오른쪽으로 꺾으면 '기다리는 마음'의 김민부 시인 전망대다. 이곳에서 보는 전망이 일망무제다 멀리 부산항 대교와 영도 봉래산까지 일별한다. 





골목을 빠져 나가면 2층 건물로 디자인이 특이한 모습인 게스터하우스 이바구 충천소다. 장기려 박사 기념관이 있는 ’더 나눔‘은 오른쪽 도로를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분으로 이곳 동구에서는 잊을 수 없는 분이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이바구 충전소로 돌아와 왼쪽 가파른 길을 오르면 초량민의 안전을 돌봐주는 당신을 모신 당산이 남아 있고 산복도로 망양로에 '이바구 공작소'가 있다. 전망대인 옥상에서 보면 동구가 한눈에 들어 온다. 산복도로의 이야기를 개발하고 수집하는 초량이바구길의 심장이다.

 





이곳을 지나면 이제는 엄광산 둘레길을 걷기위해 금수사를 찾아간다. 이바구 공작소에서 동쪽으로 300m쯤 가면 부산역 방면의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곧 금수사 입구다. 이곳에서 청마 유치환으의 우체통을 보고 이곳으로 돌아와도 되지만 필자는 갈 길이 멀어 포기 하고 금수사 계단을 오른다. 사명대사가 담판을 위해 일본에 가기전 이곳에서 머물며 물맛을 극찬했다는 곳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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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사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부도탑 오른쪽 장군암 가는 길이 구봉산과 엄광산 둘레길 입구다. 계단을 올라 금수사 뒤로 올라서면 편편해지면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왼쪽길인 직진은 구봉산(405m)방향. 오른쪽으로 초량6동 산림초소가 엄광산 둘레길 방향이다. 넓은 공터 끝에 8각정 쉼터가 있고 그 뒤로 둘레길이 시작된다. 이정표에는 가족체육공원 방향이다.




동구에서 야심차게 추신하는 엄광산 둘레길은 '동구 씽씽로드'라 명명하였다. 그야말로 씽씽 갈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다. 10분쯤 가면 갑자기 전망이 열리면서 월봉사 뒤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왼쪽으로 꺾으면 이정표의 가족체육공원 방향이다.





화엄사 입구를 지나면 곧 갈림길, 콘크리트 길 왼쪽 11시 방향 산길을 간다. 체육시설을 지나면 아름드리 편백나무의 빼곡한 숲을 통과하게 된다. 서늘한 기운이 감돌며 기분이 상쾌해 진다. B초량6동산림초소에서 다리를 건넌 뒤 왼쪽의 목재 덱 계단을 오른다. 




둘레길은 편안하게 편백숲 사이로 계속이어진다. 40분 후 제법 넓은 초량천을 가로지른 다리를 건넌다. 나무 덱 계단을 오르면 체육시설이 있고 수정4동산림초소 앞이다.





보광사 이정표를 따라가면 부산항대교와 북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덱에 도착한다. 전망덱에서 두 갈래 길로 갈라지지만 뒤에 서로 만나며 필자는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곧 갈림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살짝 오르면 전망덱의 왼쪽길과 서로 만난 뒤 다시 오른쪽으로 길을 꺾어 나간다.






내리막을 길을 따르면 콘크리트 다리가 놓인 작은 하천을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지말고 오른쪽 길로 내려선다. 둘레길은 협성파크맨션 뒤로 나오고 덱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는다.





3분이면 수정가족체육공원 입구 도로에 내려서고 대형 무궁화 조형물에서 오른쪽 임도를 간다. 5분이면 백운사 입구와 만나고 이정표에 안창마을 방향인 왼쪽 오르막을 탄다. 수정5동 초소가 있는 산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백운사 약수터를 지난다.





엄광산과 수정산의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로 아란야사 뒤 갈림길에서는 왼쪽 오르막 길이다. 30여분쯤 꼬불꼬불한 길을 찾아 갔을까. '구도의길' 표지판이 있는 오거리이 나온다. 이정표의 10시 방향 안창마을이다.






부산에서 가장 오지마을로 알려진 안창마을이 함지박 같은 골짜기에 옹종종기 지붕을 잇대고 있다. 안창마을 안으로 내려서면 수정가든 앞 삼거리로 나오고 꽃마을을 가기위해서는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오른다.



송학사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골목길로 오르는 마을길은 많이 힘겹다. 꽃마을을 벗어나 철망을 지나면 숲길이 시작되고 고개에 올라 24번 이정표를 만나면 산길은 제대로 찾은 샘이다.




이정표의 농막골 방향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체육시설을 지나고 수정산 정상을 우회하는 길을 따라 5분이면 22번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 ‘수정산 임도’ 방향이다. 




큰 돌무더기와 헬기장 지나면 편백숲이 있는 사거리 갈림길에 17번 이정표가 있다. 직진하면 엄광산 방향. 왼쪽은 수정체육공원 방향이며 꽃마을 방향은 오른쪽 '수정산 임도' 방향이다. 철망에 난 작은문을 통과하면 수정산 임도와 만난다.




오른쪽은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 방면이고 꽃마을은 왼쪽 임도를 따라도 되지만, 임도를 가로질러 흙길인 숲길을 걷는다. 체육공원과 약수터를 지나면 동네 뒷산이라 산길이 어지럽다.






수정산 임도 길로 방향을 잡아 왼쪽 길을 오른다. 임도에서 오른쪽을 꺾는다. 편안하고 걷기 좋은 길이 한참을 이어간다. 15분이면 백병원 갈림길에서 왼쪽 '동서대 1.0㎞' 방향으로 직진한 뒤 10분 이면 동서대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도 직진한다. 울창한 숲 사이로 당감동의 숨막힐 듯한 아파트와 백양산이 드러난다. 이정표의 '삼운정약수터'를 보고 왼쪽 산길을 오른다. 가파른 길이 삼운정약수터까지 이어진다.




약수터를 직진하여 통과하면 산길은 조금 편해진다.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서 '꽃마을우회로 1.6㎞' 방향으로 넓은 길을 직진한다.




엄광산 정상 송신탑으로 오르는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곧이어 꽃마을 버스 정류장과 엄광산을 오르는 갈림길인 삼거리와 만나면 왼쪽 내원정사 방향으로 꺾는다.






5분이면 내원정사 주차장을 통과하고 다시 5분이면 구덕청소년수련관 앞이다. 마당을 통과하여 구덕야영장을 내려서고 곧 구덕수원지에 닿는다.





수원지 왼쪽을 따르면 둑 왼쪽의 계단을 내려서고 계곡길이 이어진다. 10분이면 계곡을 벗어나고 마지막 도착지인 서구민방위교육장입구에서 엄광산 둘레길을 마친다.






초량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고도표

초량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지형도

초량이바구길~엄광산 둘레길 다음 지도 캡쳐








2014/11/02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동 옛 백제병원 내부 들여다 보기. "옛 건물을 사랑해주세요. 조용조용 살금살금" 옛 백제병원 건물 내부를 보고 경악.


2014/10/30 - (부산여행/축제)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 축제가 열려요.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2014/09/10 - 부산 달동네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 산복도로 어르신의 발이 된 모노레일 승차기


2014/09/06 - (부산여행/갈맷길)갈맷길 3-2코스. 이바구가 주렁주렁 달린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 갈맷길에서 힐링을 하다.


2014/08/08 - (부산맛집/동구맛집)부산역 초량이바구길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어 갈맷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2014/06/09 - (부산여행/동구여행)초량이바구길. 근대의 역사길을 따라가는 초량 이바구길을 만나다.초량 이바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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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 부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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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4.11.13 10:10 신고

    좋은 코스입니다
    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군요

  2. 『방쌤』 2014.11.13 12:26 신고

    초령이바구길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도 사진으로만 구경하고 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꼭 한 번 가볼 수 있겠죠?^^





☞(제6회부산갈맷길축제)2014 제6회부산갈맷길축제가 열려요.


제주에는 올레길, 지리산에는 둘레길, 항구 도시 부산에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갈맷길이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서로 만나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부산의 갈맷길은 가을이면 더욱 환상적인 코스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에 부산시민 여러분 많이 많이 참가해주세요. 산과 바다의 기를 팍팍 받아 갈 수 있는 갈맷길 걷기 대끼리데이, "갈맷길 대끼리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갈맷길 대끼리데이'는 경상도 사투리며 '갈맷길이 엄청 좋다'는 뜻으로 풀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기간:2014년 11월7(금)~11월9일(일). 3일간

장소:황령산, 이기대, 오륙도 일원



☞산과 바다가 만나는 제6회 갈맷길 축제 주요행사입니다.


1일차:황령산 야간 달빛 걷기

11월7일(금) 오후6시~10시

장소:문현동 금융센터 앞 문전역 3번 출구 집결

프로그램:명상, 오카리나, 휘파람, 숲속음악회

필수준비물:손전등(랜턴), 바람막이 자켓

접수 완료한 분에 한해 물과 떡을 드립니다.

선착순 300명 인원 제한.

신청방법 : 홈페이지 신청, 전화접수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2일차:이기대 걷기

11월8일 토요일

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개막식과 이기대 걷기.

집결지 :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행사시간 : 오전9시 - 오후1시

참가인원 : 선착순 2,000명 (홈페이지 신청, 전화접수)

개막식 행사

09:00 집결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09:00 개막공연

09:15 개막식

09:30 걷기

11:30 도착지 공연

12:00 경품추첨

13:00 폐회 / 자율해산

준비물: 바람막이자켓, 걷기 편한 신발, 간식거리, 모자, 카메라 등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제6회 부산갈맷길 축제 개막식과 이기대 걷기.




3일차:갈맷길 완주자 대회

11월9일 (일) 전체 갈맷길 263.8km 전 구간을 완주한 분들을 위한 행사

행사참여자:갈맷길 완주자 대회

코 스 :갈맷길 2-2

집 결 : APEC나루공원(영화의 전당 앞 수변공간)

행사시간 : 오전9시 - 오후3시

참가 대상 : 갈맷길 완주 인증서(수첩) 소지자에 한함

참가 방법 : 홈페이지 신청, 전화 접수

문의 :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코스 소개

APEC나루공원 ~ 광안리해수욕장 ~ 오륙도 해파랑길안내소 일원(13.8km)

 


◆자세한 정보는 (사)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http://www.greenwalking.co.kr/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051)505-2224~5 문의하세요










2008/10/10 - 산에서 해운대와 동해 바닷가를 보며 걷는 16km 산길


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2011/07/20 - 오륙도. 한개의 섬이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두섬이 되어 오륙도가 되었네....


2011/07/21 - 술취한 왜장과 함께 투신했다는 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2012/08/15 - (갈맷길) 오륙도는 두개의 섬이네요.ㅋㅋ 신선대~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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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 | 이기대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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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을 오르다.


 제주도에는 많은 오름이 있다. 368개의 오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오름이 어딜까 싶어 필자 또한 궁금하다. 제주 토박인 화가이자 트레일러인 안병식(42)씨는 따라비 오름이라며 자신 있게 추천을 하였다. 따라비오름은 오름의 여왕으로 부를 정도로 유순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을철에는 그야말로 새로운 옷을 갈아입어 능선은 환상적으로 변해 따라비 오름을 오름중의 여왕으로 일컫는다.



오름의 모양만 그런 게 아닌 실제로 따라비의 유래인 어원은 ‘따애비’에서 나왔는데 ‘땅의 할애비’란 뜻이다. 따라비오름과 함께 주변에 한가족을 이루고 있는 오름들의 이름을 보면 아들인 새끼오름과 며느리인 모지(母地)오름, 손자인 장자오름을 거느려 한자로 ‘땅의 조상’인 ‘지조악(地祖岳)’이라 한다.



따라비 오름을 오르면 정상 일원에는 세 개의 분화구로 꼭 ‘세잎 크로바’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더욱 신기한데 분화구를 따르며 쫄븐 갑마장길인 둘레길이 조성되어 따라비 오름 전체를 조망하며 걸어볼 수 있다.



큰사슴 오름과 따라비 오름 사이에 조선시대에는 넓은 갑마장이 조성되었다. 제주도를 흔히 삼다도라 한다 돌, 바람, 여자를 두고 하는 말인데 그만큼 제주도는 바람이 거침없이 분다. 또한 가시리인 이곳은 더욱 거칠게 바람이 불어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가 더 넓게 만들어져 억새가 바람에 춤추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은 꼭 대평원의 목장 길을 걷는 기분을 만들어 준다. “하늘은 넓고 말은 살찐다”는 옛 속담처럼 ‘짧은 갑마장길’이란 뜻의 ‘쫄븐 갑마장길’을 걸어보자.



'쫄븐 갑마장길'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를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짧은 코스로 8km 의 거리이지만 좀 더 걷기를 원한다면 큰사슴 오름까지를 넣고 걸어도 좋다. 따라비오름만 걷는다면 ‘쉬며놀며’의 제주 방언처럼 ‘쉬멍놀멍’ 해도 3시간이면 충분하고 큰 오름까지 포함하면 4시간이 소요된다.



제주에서 다른 일정이 없고 마음먹고 걷고 싶다면 가시리 마을을 한바퀴 도는 20km 의 갑마장길 추천한다. 이 코스는 하루를 요하는 먼거리로 필자는 오후 일정도 있어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에서 따라비오름을 돌아오는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하였다.



쫄븐갑마장길 경로를 보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풍력발전단지 관리동 앞 갈림길(우회전)~쫄븐갑마장길 입구~꽃머체~행기머체~가시천앞 갈림길~가시천 이끼계곡~따라비오름 입구~따라비오름 주차장 갈림길~따라비오름 정상~따라비오름 표지판 갈림길~삼나무 방풍림~잣성~풍력발전기 밑~국궁장~다목적광장~유채꽃프라자방향으로 길이는 8km 며 걷는 시간은 3시간 안팎.



유채꽃 프라자의 옥상 전망대에 올라서면 쫄븐 갑마장길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건물 뒤로 바가지를 엎은 모양의 큰사슴 오름도 억새를 이고 있다. 큰사슴 오름 왼쪽으로 멀리 한라산 정상부인 백록담이 보이는 멋진 풍경에다 큰사슴오름 언저리에 산악자전거 두 대가 어슬렁 어슬렁 내려오고 있다.



이제 쫄븐 갑마장길 걷기를 시작하자. 전망대에서 내려와 유채꽃 프라자를 뒤로 하고 들어온 입구 쪽으로 나간다. 큰 의자가 있고 그 뒤로 풍력발전기를 보며 길을 따라 간다. 풍력발전단지 관리동 건물 직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나간다.



풍력발전기 뒤로는 가야할 따라비 오름이 보이고 바닥에는 붉은 보도블럭이 깔려 있다 10분 쯤 길을 걸으면 ‘T'자 도로인 ’녹산로‘와 만난다, 도로직전 왼쪽으로 목마장 입구를 알리듯 ’ㄷ‘자 모양의 목책이 있고 '꽃머체, 와 ’따라비오름' 이정표가 있다.



왼쪽으로 흙길을 들어서 목책을 통과하면 ’쫄븐갑마장길‘이 시작된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목책을 여러 개 지나는데 이는 말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울타리로 지금도 주위로는 ’가시리 공동목장‘이라는 푯말을 볼 수 있다. 갑마장이란 최상급 말을 모장을 의미하는데 우수 마(馬)를 관리하던 곳이 이곳이다.




편안한 숲속길을 따라 10분여가면 갑자기 작은 돌산이 불쑥 솟아 있다. 평지에 돌무더기 모여있는데 그 위에 제주의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꽃머체’라 한다. 제주도에는 큰 돌무더기를 ‘머체’로 부른다.



같은 나라 안에서 완전 이해 할 수 없는 말로 불리는데 안내판이 없다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 ‘끌머체’로도 하며 높이가 6m, 폭이 14m크기의 현무암질 용암덩어리이다. 이곳에 자생하는 구슬잣밤나무와 제주참꽃나무에서 꽃이 핀다하여 꽃머체라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존재하고 지질학계에서도 세계적으로도 희귀성 가지고 있다.










꽃머체와 유사한 행기머체 앞 목책을 지나 왼쪽으로 간다. 가시천 갈림길에서 계곡을 건너 이정표의 따라비 오름 방향을 따라간다. 5분 후 다시 가시천을 건너 숲속길을 10여분 따라가면 길은 다시 가시천을 건너는데 계곡바닥에 초록의 이끼들을 뒤집어쓰고 있는 바위들을 지난다.




인간인 우리가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함을 느낄 정도로 완전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이 된 것 같다. 조심스럽게 건너면 앞으로 따라비 오름이 가깝게 보인다. 넓은 길로 바뀌고 5분이면 따라비 오름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목책을 통과한다.





곧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삼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면 따라비오름 주차장 갈림길을 만나고 왼쪽 정상 방향으로 나무계단을 오른다.




제법 가파른 계단과 흙길을 15분쯤 오르면 갑자기 억새가 반기는 능선에 닿는다. 거침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보는 오름은 평범한 모습이지만 정상으로 향하면서 따라비 오름이 3개의 분화구로 이루어 짐을 알 수 있다.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오른쪽의 300m 능선을 걸어가면 해발 342m의 따라비오름 정상이다. 한라산도 가까이 보이고 360도로 열리는 경관에다 크고 작은 오름들이 어울려 신비함을 더한다.






유채꽃 프라자로 가기위해서는 올라온 능선 길을 조금 되돌아간다. 곧 두 분화구가 만나는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 능선에 서면 앞이 뻥 뚫리면서 출발한 유채꽃 프라자와 풍력발전기, 억새가 함께 어울려 이국적인 풍경을 하고 있다.





다시 봉우리에 오르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분화구를 도는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따라비오름을 알리는 사각 기둥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따라 계속 하산을 한다.











돌을 두른 무덤을 지나면 정상에서 보았던 ‘1’자의 길고 짙은 방풍림인 삼나무 숲에 닿는다. 왼쪽으로 꺾어 숲속 길을 따르면 잣성인 돌담과 삼나무가 함께 길게 이어진다.





돌담인 잣성을 따라가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의 풍력발전기 아래로 들어선다. 잣성인 돌담을 따라 직진하면 잣성 안내판을 지나고 국궁장 직전의 목책에서 두 길은 서로 만난다.




가까이서 풍력발전기를 보니 엄청 높고 크다. 머리 위에서 바람개비가 윙윙 돌아가니 혹 날개가 빠지면 어짜노 하며 실없는 걱정을 하며 큰사슴이 오름을 보면서 발걸음을 놀린다.



막바지에 목책을 빠져나오면 국궁장 앞 넓은 길과 만나고 유독 이곳에 코스코스가 만발하여 바람따라 몸을 흔들고 있다. 봄이면 이 일대 부터 코스모스 대신 유채꽃이 시작된다. 



왼쪽으로 넓은 도로를 따르면 축구장등 다목적 광장을 지나고 출발할 때 본 풍력발전단지 관리동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유채꽃 프라자 까지는 10분이면 된다.



☞(제주여행/서귀포여행)쫄븐갑마장길과 따라비오름 걷기. 억새 군무가 좋은 제주 오름 가을이 최적이라는 따라비오름 출발지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교통편


교통편은 비행기도 있지만 여행을 즐기기에는 배편이 최고다. 부산에서 배를 이용하여 제주항을 가기위해서는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주)서경카훼리 여객선을 이용한다. 필자의 경우처럼 주말을 끼워 금요일 저녁 배편을 이용하고 토요일 낮 답사후 저녁 배를 이용하여 일요일 새벽 부산항에 도착하면 된다. 서경카훼리는 서경파라다이스호(6626t급)와 서경아일랜드호(5223t급)가 격일로 부산~제주 항로로 운항한다. 서경파라다이스호는 월·수·금요일 오후 7시에 부산연안여객터미널을 출항 한다면 서경아일랜드호는 화·목·토요일 오후 7시 부산항에서 출항하여 다음 날 오전 7시에 제주항에 도착한다. 제주항에서는 서경파라다이스호가 화·목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출항한다. 서경아일랜드호 월,수,금요일 오전 7시 출항하여 다음날 7시에 부산항에 입항한다. 서경카훼리 홈페이지(http://skferry.haewoon.co.kr/)나 전화(1688-7577)로 문의와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유채꽃 프라자인 가시리행 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번영로 노선 720번 시외버스 중 가시리 경유편을 타면 된다. 오전 6시28분, 11시28분 등 하루 4차례. 단체 답사일 경우는 그랑투어(051-554-6262) 통하면 편리하고 경비도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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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4.10.19 09:13 신고

    상세한 소개 잘보고 갑니다






☞(광양여행/하동여행)광양 하동 걷기 좋은 섬진강 둘레길. 광양 망덕포구~하동 하동송림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


섬진강을 따라 걷는 섬진강 둘레길은 광양의 망덕포구에서 출발을 한다. 호남정맥의 기점이자 종점인 망덕포구는 가을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로 유명하여 현재 전어 모양의 조형물이 포구 안쪽에 세워져 오고 가는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호남 정맥의 기종점을 알리는 대형 안내판에서 섬진강 걷기를 시작한다.






윤동주의 유고집이 보관 되었던 정병욱고가

윤동주의 유고집



먼저 걷기 전에 눈여겨 볼 것이 있다. ‘서시’와 ‘별헤는 밤’으로 유명한 윤동주의 유고집이 보관된 ‘정병욱 가옥’을 보고 출발을 하자. 정병욱 가옥은 근대문화유산 제341호로 현재 정병욱 교수의 외종조카 박춘식씨가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분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민족시인인 윤동주의 유고집은 정병욱 교수와 그의 어머님이 마루바닥을 뜯어 내고 땅을 파 장독을 묻고 보관하지 않았다면 아마 현재 이 세상에 그의 시는 존재를 하지 않았다. 그 마루바닥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정병욱가옥을 보고 되돌아 와 출발한다.





안내판이 있는 출발지에서 섬진강의 데크길을 따라 강을 거슬러오른다. 약 200m만 가면 쉼터와 만난다. 윤동주와 정병욱에 관련된 사진이 난간에 붙어 있고 또한 이곳은 의병장 황병학 전투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황병학은 어업권을 빼앗은 일본세력에 맞서 1908년 여름 산포수 100여명을 규합하여 광양의 백운산에 올라가 부대를 결성한 후 그해 9월 망덕포구에서 어업권을 침탈한 일본어민과 잡화상의 배와 가옥을 불태우며 강력한 저항을 하였습니다. 1909년 '남한폭도대토벌' 작전에 의해 해산하기 전 까지 의병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섬진강을 걸어가는 길은 하동읍의 섬진교 까지 4대강 자전거 길 중 하나인 섬진강 자전거 길을 따르면 된다. 강과 바다가 서로 만나는 모래밭에 아주머니 한분이 열심히 무엇인가 캐고 있어 "뭐있습니까' 하니 맛 조개를 잡는다하였다. 한참을 구경하다 도로를 따르면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를 지나고 삼거리와 만난다.







오른쪽 청룡식당 쪽 강둑의 자전거 길을 따라간다. 길은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대교 아래를 지나면 다시 헤어졌던 도로와 만난다. 옛 섬진강을 가로지르며 놓여진 끊어진 옛 다리를 보면서 자전거 덱 길을 따라 간다. 섬진강 건너 오른쪽으로 구름을 이고 있는 하동의 진산인 금오산이 우뚝하다. 30분을 걸었다면 갈림길과 만난다.

 














오사배수장에서 자전거 길은 오른쪽 섬진강 강변을 따라간다. 섬진강 자전거 길에는 진월제방에서 오사제방에 이르는 6.2km 구간을 '맹고불고불길'로 불리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추진을 하면서 당시 맹형규 행정자치부 장관이 이 구간에 많은 애착을 보여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이길을 따라 섬진강을 거슬러 가면 갈대가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한 대형 우체통 모양을 한 화장실이 독특한 모습으로 설치되어 있고 "마음의 편지를 보내는 곳"'글귀가 인상적이다. 별밤쉼터'를 지나면 소나무가 방풍림 역할을 하는 돈탁마을 입구를 지난다.







이곳은 망덕포구의 정병욱 교수 부친이 양조장을 운영하였던 마을로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잠시라도 솔밭에서 쉬었다 가자. 강변둑길을 따라 계속가면 새로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건설 현장을 지나 둑길 끝까지 나가면 도로와 합해지면서 경전선의 섬진강 철교 아래 쉼터에 닿는다.





대나무가 인상적인 쉼터를 지나 15분이면 하동읍과 광양의 원리를 연결하는 섬진교가 가까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자전거 길을 버리고 하동읍으로 건너가기 위해 왼쪽 도로를 돌아 간다.







섬진교 직전의 원동삼거리에서 2번도로와 합하고 오른쪽으로 꺾어 다리를 건너면 전라남도에서 경상남도 하동땅으로 들어서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 섬진교 삼거리에서 섬진강 둘레길을 마친다.





대중교통편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출발지인 망덕포구로 가는 방법은 광양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하동행 시외버스를 타고 하동터미널에서 망덕행 광양시내버스를 시간만 잘 맞춘다면 더 편리하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동 터미널행은 오전 7시, 8시, 9시 등 하루 10회 운행하고· 요금은 1만1100원. 하동터미널에서 망덕가는 시내버스는 오전 7시30분, 8시, 8시50분, 9시50분, 10시50분 등 하루 13회 운행한다..



또한 자가운전인 경우에는 망덕포구까지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진월IC에서 내려 좌회전한 뒤 망덕포구 이정표를 보고가면 된다. 둘레길을 마친 후 승용차 회수는 하동터미널에서 망덕행 광양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오후 2시50분, 3시50, 4시50분등 오후7시50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 1800원.






◆섬진강 망덕포구~하동읍 고도표◆

◆섬진강 망덕포구~하동읍 지형도◆

◆섬진강 망덕포구~하동읍 다음 지도◆








2014/10/12 - (하동여행) 하동터미널 버스시간표. 군내버스, 직행버스, 고속버스 시간표가 있는 하동버스터미널


2014/10/11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 걷기 좋은 코스 하동포구~평사리 최참판댁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


2014/09/24 -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숙박 테마모텔. 현지인이 추천한 하동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숙박지 테마모텔.


2014/09/22 - (경남맛집/하동맛집)동흥식당. 하동여행에서 재첩국이 맛있는 동흥식당 "재첩국 한그릇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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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 망덕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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