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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교는 부산사하구 신평동과 강서구 명지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는 5.2km이며 6차선 도로로 설계되어 있다. 착공전부터 환경단체와 부산시가 첨예하게 대립하였던 명지대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 을숙도를 관통한다하여 많은 불란을 야기하였다.
그러나 공사는 2004년 시작을 하였고 공사비 4200억원, 2009년 10월에 완공을 한다며 최근 녹색산단을 찾은 허남식 시장이 공언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진객들을 맞기위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다.
북쪽의 시베리아 등 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 내려오기 때문이다. 낙동강하구가 철새들의 먹이 감과 따뜻한 기후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어서 해마다 많은 철새가 낙동강 하구를 찾고 있다. 겨울의 진객 철새들을 맞기위해 2009년 2월까지는 공사를 중단한다고 하니 그 나마 다행이다 싶다.
부산시에서 발주를 하였기 때문에 공사를 중단하였다지만 민간업체가 참여를 하였다면 공사중단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하기야 하루하루 수지타산을 계산하고 공기단축을 위해 주야 일할껀데...그러면 철새들은 다른곳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날껀데, 그래서 공사현장 부근에는 세우다만 다리의 골격과 "H"빔등이 겨울잠을 하고 있다. 그래도 추운델 피해 내려오는 철새를 위해 공사를 중단하였다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철새로 인해 현재 중단된 명지대교 공사 현장입니다)
대교를 받치는 기둥과 H빔의 철기둥만 서 있습니다. 공사는 현재 중단 된 상태입니다.
명지대교 건설 현장에 올라서니 기둥위에 상판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년 2월까지는 중지되어 있어 상판 끝부분에 천막지로 덮었는데 떨어져 나갔내요. 그리고 우측으로는 학장동의 아파트와 공단도 확인됩니다.
상판 다리 아래입니다, 늦은 오후라 일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바다와 강이만나는 곳으로 가덕도 연대봉도 보이네요.
상판을 다리 기둥에 올리기 위해 옆에 안치된 상태입니다. 내년 봄부터는 옆 기둥에 올리는 작업을 하겠지요
갈대숲 사이로 널부러진 작업대입니다. 그리고 옆의 강 건너 명지의 모텔건물과 그 뒤로 녹산 수문 뒷산인 봉화산도 보입니다.
상판이 기둥위에 올라가 있고요. 아래 시멘트 포장은 상판을 들어 올리는 기계가 너무 무거워 시멘트 포장을 하지 않으면 땅이 꺼져 기울어 상판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포장을 하였다 합니다. 공사가 끝나면 완전히 철거를 하여 갈대 숲으로 복원을 한다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등대 같은 모습입니다. 현재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공사현장입니다. 지금은 철새를 위해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상판이 기둥위에 올라갈 날만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이 상판을 들어 올리기 위해 밑에 시멘트 포장을 했다합니다.
옆에서 본 명지대교 공사현장입니다. 주위에 철새들이 한창 먹이를 먹기위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습니다.
(명지대교 공사장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을숙도 갈대밭입니다. 예전에는 이일대가 전부 파밭이라 합니다 지금은 복원을 하여 원래의 모습이 되어 가고 있는데 주위에 명지대교가 건설되니 자연히 파괴가 따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뒤로 보이는 김해의 신어산에서 동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마지막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갈대밭입니다. 그 뒤로 하단의 승학산입니다. 학이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입니까?
가덕도 연대봉과 그 왼쪽 끝부분에 거제도의 산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이 모습을 보니 광활한 김해평야의 수확을 기다리는 벼 같습니다.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c지구로출입을 할 수 없는 핵심보전지구라합니다.
명지를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작업중인 배도 떠 있습니다. 역시 핵심보전지구입니다.
이른시간이지만 철새가 드문드문 보이입니다. 청둥오리 고니등이 현재 내려와 있다합니다. 본격적으로 찾는 시기는 11월 말 부터라합니다.
무리지어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렌즈가 망원이 아니라 작게 나왔습니다.
순천만의 s라인 같은 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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