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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 밀면이여 냉면이여 입맛과 눈맛까지 사로 잡은 퓨전밀면 고메밀면. 안락동 충렬사 맛집 고메밀면


방가방가 

5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되어 버렸습니다.





부산 충렬사 맛집 퓨전밀면 고메밀면 주소: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78-1(안락동)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6/12/22 - (부산맛집/동래맛집)소문난원조조방낙지. 백종원의 3대천왕도 반한 낙·곱·새의 비밀 동래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2018/03/15 -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장맛집 중화요리 아강춘. 아강춘에서 중화요리가 아닌듯 맞은 특별한 맛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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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여름하면 ㅋㅋ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냉면 입니다. ㅋㅋ



부산 사람은 냉면보다는 더 당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냉면과 형제지간이라는 밀면입니다. 




왜!! 냉면하고 밀면을 

형제지간이라 하는지 아십니까?
ㅋㅋ

이는 한국동란 때 이북에 피난온 피난만들이 

고향의 음식인 냉면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매밀은 구할수 없고해서 

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던게 오늘날의 밀면원조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맛과 면발이 변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섞어 밀면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부산 중구와 서구 동구 진구 등 

밀면 전문점의 전통밀면점 대부분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넣어 밀면을 뽑아내어 

면발이 약간 노란색을 띠는곳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안락동의 고메밀면은 

퓨전밀면을 표방하는 집입니다. ㅎㅎ

ㅎㅎ

밀면은 밀면인데 옥수수전분이 아닌 

고구마전분에 메밀을 혼합하여 

면발이 쬰득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



고메밀면의 밀면은 진주냉면의 육전을 고명으로 올리고 맛은 물론이고 눈맛 입맛까지 잡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까지 저렴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ㅋㅋ




고구마와 메밀로 만든 시원한 고메밀면에서 

이번 여름 무더위를 한번 이겨보세요?

고메란 고구마와 메밀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밀면 비교 사진입니다. ㅎㅎ

왼쪽이 고매밀면의 밀면이고 

오른쪽이 부산 서구 유명 밀면전문점 밀면입니다. 

가격은 모두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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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냉면이여 밀면이여, 메밀과 고구마로 만든 청광리 메고밀면. 메고밀면


부산의 음식하면 밀면과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이 음식의 태동이 부산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하며 부산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맛보았을 음식들입니다.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소:주산광역시 연제구 연산9동 연안로 5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전화:051-754-5411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영업시간:3월~10월 오전 11시~오후 9시, 11월~2월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연산9동 토곡사거리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 주차장은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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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입맛이 없거나 밥 먹기 싫을 때는 밀면을 먹거나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입맛을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입맛 없을 때 얼음 슬러시로 만든 밀면을 먹고 잃었던 입맛을 찾았던 밀면집이 이번에 있습니다.



부산시 연제구 토곡사거리에 있는 조금은 특이한 이름의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의 뜻은 이고 지고 메고 할 때의 그 메고 인가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고 메밀과 고구마, 밀로 밀면을 만든다고 메밀의 메와 고구마의 고가 합해져 청광리 메고밀면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밀면은 밀가루에 옥수수전분이나 고구마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그런데 밀면을 메밀과 고구마 밀가루가 들어간다니 면 재료에서 일반 밀면보다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밀면이라 부르기가 정말 미안했습니다. ㅎㅎ



청광리 메고육전밀면



메고밀면 왕만두



그래서 일반 밀면인 면발의 색상과 비교하면 메고밀면의 밀면은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청광리 메고밀면은 메밀로 만든 냉면처럼 면빨의 색상이 약간 거무칙칙 하여 처음 보면 막국수나 냉면이라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면발도 면발이지만 밀면의 고명은 또 어떻고요? 언뜻 보면 진주냉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는 밀면의 고명이 진주냉면의 고명과 같은 육전을 올려 한결 더 품위가 있으며 맛 또한 뛰어나 밀면도 이런 한 단계 높은 맛과 품위로 눈요기를 즐길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고밀면이라 정말 일반 밀면과 맛에서 많은 차이가 나서 그런지 점심시간 때 가면 식당 입구에 길게 줄을 서서 15분~30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토곡동 밀면 맛집 청광리 메고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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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이제 한낮의 무더위도 힘을 빼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맛으로 우리 입맛을 자극한 부산만의 음식 밀면은 시원한 음식의 죽음이라는 9월에도 차가운 밀면 맛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구경을 한 뒤 구덕산 산행을 계획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도심 숲속에 가려진 또 하나의 마을인 닥밭골은 벽화로 단장되어 요즘으로 치면 환골탈태를 했다고 할까요? 아름다운 벽화와 밝은 톤으로 색을 입혀 옛 이미지인 침침함을 많이 상쇄시켰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구덕산을 오르기 위해 구덕령에 있는 꽃마을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때가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차를 돌려 찾아간 밀면집 부산에서는 많이 알려진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4대 밀면이니 5대 밀면 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특히 대신동 일원에서는 첫손으로 꼽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오후 4시가 늦은 시간인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들락날락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내부 사진은 먹고 나간 직후 제일 널널할 때 찍었습니다. 그리고 맛집 사진을 많이 담는데 혼자고 나이도 먹은 만큼 먹은 게 사람들이 많은데서 사진을 찍는다고 “미친놈” 할까 싶어 살짝 몇 장 담았습니다.

영남냉면·밀면의 물밀면은 기본인 육수가 정말로 깔끔한 맛입니다. 시원한 육수는 지난밤 먹었던 숙취까지도 깨어나게 할 것 같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아 밀면이지만 부산 사람에게는 냉면 버금가는 맛으로 인정합니다.

대신동 닥밭골 마을 맛집, 구덕산,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대청공원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부산만의 음식 영남냉면·밀면에서 밀면 한 그릇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위치는 닥밭골 마을이 있는 부산서여고 건너편 골목 안에 있습니다. 물론 영남냉면·밀면 전용 주차장도 여러 곳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닥밭골마을

시약산 시약정에 바라본 부산 전경


◆닥밭골 맛집,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맛집 영남냉면·밀면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냉면·밀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201번길 7 (동대신동2가) 

★전화:051-243-9963

★메뉴:냉면과 밀면, 만두

★주차장 유

#부산밀면전문점, #동아대병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닥밭골마을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맛집, #부산서구맛집, #밀면, #냉면, #맛집,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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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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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암남공원~천마산에서 맞는 계절의 여왕 5월 힐링 걷기


봄은 만물이 소생한다는 계절입니다. 모든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입었던 두터운 옷을 털어버리고 봄이오니 이제 다시 연둣빛 녹색으로 삐까번쩍한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5월을 누군가가 “계절의 여왕”이라 했습니다. 5월 연휴에 지인과 함께 산행길을 떠났습니다. 



거창하게 떠났다기보다는 집 뒤 암남공원을 시작으로 정운산, 장군산, 천마산 천마바위,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최민식 갤러리를 걷는 산행 겸 테마여행길을 봄맞이 산행으로 다녀 왔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산길 여기저기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제멋에 취해 모두 머리를 쏙쏙 내밀고 있는 게 매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엄청나게 작아서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뭉쳐야 산다’를 보는 듯 그래도 군락을 이루니 한 폭의 수채화로 변하며 연두색 물감을 부은 듯 아주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태양의 따사로움에 한풀한풀 허물을 벗는 나 자신을 보면서 여행길의 즐거움은 ‘달고나’에 비유를 해 봅니다. 달곰하여 끊을 수 없는 계절 5월은 정녕 한번 그 맛에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하는 마약 같은 존재입니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은 에메랄드의 빛이 유혹하듯 금방이라도 바다에 빠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노란괴불주머니난’의 반란을 보았습니다. 항상 ‘볼품없는 꽃’이라 생각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자기들끼리 뭉치니 대저에서 본 유채꽃밭을 보는 듯 또 다른 모습입니다.





천마산의 천마바위는 신선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부산의 심장인 남·북항과 영도 봉래산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철쭉이 천마바위를 태우며 맹렬한 기세입니다. 20여 년을 이곳 아랫마을에서 살았지만, 이번처럼 많은 철쭉꽃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왜 계절의 여왕을 5월이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신선이 되어 신선이 노니는 듯 편안한 길을 따라 닿은 전망 덱, 부산 야경 일 번지로 불리며 뭇 부산을 담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에서 또 한 번 저 자신도 부산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느끼며 비석마을의 일본인 무덤 집을 보면서 최민식 갤러리에서 예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난 빛바랜 사진을 감상하며 충무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남포동 할매 밀면에서 부산만의 맛인 시원한 얼음 밀면으로 붉게 타오르는 여행의 정취를 잠 재웠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우인 빙수


최민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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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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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기장에 횟집만 있는게 아니어요. 밀면을 맛있게하는 유명한 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야호 기장에서 가장 맛있고 잘 한다는 밀면집으로 알려진 '기장 밀면 전문점'에 댕겨 왔습니다. 부산만의 자랑인 밀면을 우여곡절 끝에 이번 기장여행에서 반드시 먹고 말거야며 다른 여행지로 가다가 차를 돌려 먹고 왔습니다. 





일전에 기장의 지인부부와 함께 밀면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찾아갔습니다.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상호의 밀면집을 유명한 집으로 착각하여 밀면을 푸지게 먹고 난 뒤에 이사를 간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먹지 하면서 차일피일 하다가 이번에 기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찾게 된 기장밀면 전문점. 필자는 밀면마니아 일정도로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유명한 기장 밀면을 맛보지 못하고 나의 밀면 맛집 포스팅에 등록하지 못한 것은밀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어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냉면과 밀면은 여름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월래 냉면은 겨울음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매밀면을 동김치국물에 말아 먹는 평양냉면은 한 겨울에 쩔쩔 끓는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먹어야 진짜 참 냉면 맛을 알 수 있다 합니다. 6.25 한국동란이 터지고 흥남철수작전이 감행되면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와 정착을 합니다. 피난민들 중에 흥남에서 냉면 장사를 하시다가 내려온 분들에 의해 냉면의 대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미군의 원조품인 밀가루로 면을 뽑아 만들어 먹은게 지금의 밀면이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냉면이든 밀면이든 여름철 살 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 한그릇이면 오장육부가 후덜덜 할 정도로 무더위가 싹 가시는게 맛이 좋습니다. 그 맛은 여름철에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시원한 밀면을 먹게 얼렁 빨리 푹푹 찌는 여름이 와야하는데 ....ㅎㅎ



그래도 겨울철에 먹는 게 제맛이라는데 맛있는 밀면을 여름철 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까. 맛있는 밀면집은 계절을 따지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줄을 섭니다. 그런 음식점 중의 한곳이 이곳 기장밀면 전문점입니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기장밀면, 필자는 물밀면 보다 비빔 밀면을 더 좋아하여 비빔을 주문하였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기 때문에 빨리 퍼집니다. 밀면이 나오면 먼자 와사비와 식초를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위로 열십자로 잘라 잘 저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비빔밀면은 육수가 따로 나오며 진국이며 너무 맛 있습니다. 특히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육수가 온몸을 녹여 주기 때문에 더 한 것 같습니다.



비빔밀면 빨간게 매워 보이지만 맵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습니다. 맵게 먹고 싶을 때는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줄을 서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의 대표 분식인 맛있는 밀면이 기장에도 있습니다. 기장의 죽성리 드라마세트장인 드림성당도 구경하고 난 뒤 가까워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기장여행에서 맛있는 기장밀면 한그릇 하고 오세요.









◆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영업정보◆

★상호:기장밀면 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청강로 85번길 100

★전화:051-721-3087

★메뉴:밀면전문점

★주차장 유





2015/02/04 - (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2015/01/30 - (부산맛집/기장정관맛집)정관박물관 맛집 이비가 짬뽕. 화학조미료 제로, 국내산 재료로 짬뽕이 맛있는 부산 정관점 이비가 짬뽕.


2015/01/24 - (부산여행/기장군여행)기장팔경중 1경 달음산 산행. 해맞이 산행지로 유명한 기장 달음산을 오르다.


2015/01/12 - (부산맛집/기장맛집)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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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많이 날씨가 쌀쌀합니다. ㅎㅎ 화가 이중섭 아시죠 '한국의 고흐' '비운의 화가' 호 잘알려진 이중섭이 이곳 부산에서 그것도 범일동에서 살았습니다. 한국동란이 터져 1950년 부터 1954년까지 이곳으로 피난을 와  범일동 피난민촌에서 생활하면서 그의 대표작이라하는 '범일동 풍경'과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곳 이중섭 거리를 가기위해서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에 내려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나오면 필자가 잘 가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국밥집도 있고 50년이 넘은 빈대떡 집도 있습니다.



또한 부산만의 음식인 밀면 전문점도 있습니다. 이번 맛집 포스팅은 이중섭 거리를 찾아가면서 먹고 간 밀면전문점 범일동 '본가 밀면' 본점입니다. 밀면은 여름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얼음 슬러시 육수와 함께 여름에 먹는 밀면은 오장육부의 찌든 더위도 사라지게 하는  환상의 맛입니다. 



여름철에도 그만큼 맛있지만 찬바람이 살살부는 요즘 밀면도 그 맛이 기가찹니다. 그대신 냉육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먼저 나오는 뜨거운 육수로 속을 달래고 하면 육수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ㅎㅎ 홀짝홀짝 먹는 육수맛에 한잔을 비우고 또 따라  먹습니다.



밀면이 나왔습니다.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가지를 다 좋아하여 물밀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본가밀면은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밀면 3,000원 가격이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아마 보통을 드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너무 좋아하여 곱빼기로 주문을 하였는 데 보통 가격에 500원만 추가를 하면 됩니다. 곱빼기도 3,500원. 일반 밀면의 보통 가격도 안되는 곳입니다.



밀면음식은 흥남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냉면 대용품으로 만들어 진것은 제 블로그에 밀면 맛집을 여러곳 포스팅하면서 유래를 소개하여 이제는 모두 다 아시죠. 피난민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이 밀면입니다. 냉면은 메밀로 만드는데 그 당시 전쟁통이라 메밀구하기가 힘이 들어 미군의 원조 밀가루로 만들었다하여 밀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식초와 겨자(와사비)를 조금 넣고 먹습니다. 식성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넣어 먹는게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위로 4등분을 합니다. ㅎㅎ 진정한 맛을 아시고 싶다면 냉면이고 밀면이고 가위질을 안하고 먹는 것이라 하는데 필자는 그냥 가위질을 하고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밀면을 먹기전에 먼저 먹는게 요 삶은 계란입니다. 삶은 계란을 먼저 먹는 이유가 자극적인 음식에서 위벽을 보호 한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리 알고 있고 항상 먹기 전에 삶은 계란을 먼저 먹습니다.





먼저 대접이를 들고 국물을 후르르 마시면 육수의 맛이 시원한게 속을 확 풀어 줍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밀면을 먹어면 게눈 감추듯 어느새 그릇을 비우는게 이 밀면 입니다.



처음에 보통을 주문했다가 돕빼기로 수정을 했습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짜장면도 하는데 엄청 많이 짜장면도 먹는게 ㅎㅎ 위가 한개라 짜장면은 맛을 볼 수 없어 통탄을 하며 '범일동 이중섭 풍경' 거리를 보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본가밀면본점 영업정보

상호:본가밀면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01-3(지번: 동구 범일로 925-2)

전화:051-646-3844




이중섭거리 입구에 만나는 이중섭 부조

이중섭의 아내 마사코(이남덕)전망대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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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에서 밀면이 유명한 이유를 아세요.

 

부산에서 자생한 음식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그리고 보면 근대 이전의 부산 음식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적 특성 탓인지 알 수 없지만 부산의 음식은 한국동란 이후로 모아진다. 한국동란때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밀려들듯이 몰려들어 국제시장과 40계단 그리고 영도다리에는 이북이 고향인 피난민들의 주 활동무대가 되었다. 자연적으로 북한의 음식이 그 당시 상황과 맞물려 탄생했는데 냉면이 친자라면 밀면은 서자로 태어난 음식이다. 밀면과 함께 태어난 음식이 부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돼지국밥이며 그 당시 서민들의 영양보충을 책임졌던 부산의 대표 음식이다.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은  밀면과 돼지국밥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부산에는 현재 부산 밀면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전시해 놓은 곳이 있다. 부산시 서구 임시 수도 기념관에서 2013년 10월15일~12월15일까지 두달간 전시를 하며 이곳에가면 그동안 궁금하였던 부산 밀면의 역사와 밀면의 애환을 밀면원조집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밀면의 역사는 함경도 흥남의 피난민 역사와 같이 한다. 6,25 한국동란때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막혀 한미연합군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전세는 역전된다. 그와 함께 아군의 퇴로가 차단되면서 한미 연합군은 맥아더 장군의 후퇴명령에 따라 흥남항에서 배를 이용한 철수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몰려드는 피난민과 연합군은 배에 함께타고 부산을 향해 내려오는데 그때 10만여명이 배를 타고 탈출하였다며 이를 두고 흥남 철수 작전이라 한다. 작전으로 불려진 것을 보면 그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포항에서 내린 피난민은 거제도로 이송되어 부산에서 정착을 하며 그 당시 상황을 노래말로 불려진 유행가가 1953년 현인이 부른 '굳세어라 금순아'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로 시작되는 이 노래, 뜬금없이 흥남철수니 굳세어라 금순아니 하는 이야기는 밀면 원조인 양대산맥의 고향이 흥남이고 이분들이 노랫말속의 '굳세어라 금순이' 처럼 흥남철수작전에 의해 배를 타고 부산에 정착을 하며 오뚝이 인생을 살아 오셨기 때문이다.




피난 1세대인 내호냉면의 정한금님과 서호냉면의 임윤숙님은 흥남에서 냉면장사를 하였던 분들로 흥남의 내호리와 이웃한 서호리가 고향이다. 피난민인 정한금님은 1952년 남구 우암동 시장안에 흥남 고향의 이름을 따 내호냉면을 열었고 그 뒤를 이어 자갈치 농협뒤에서 임윤숙님이 흥남면옥으로 냉면집 간판을 달았다. 이 두 분이 부산 밀면의 1세대다.

 




밀면이란 이름 두 글자가 이곳 내호냉면에서 처음 시작된 사실을 부인 할 수가 없다. 여기서부터 부산 밀면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함경도 흥남 내호에서 흥남철수작전때 정한금씨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피난을 오게 되었다. 친정어머니는 피난 오기 전 내호리에서 냉면집을 하였고 피난을 온 후 고향의 시원한 냉면 맛을 잊을 수 없었다. 흥남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서는 냉면을 꼭 먹어야 되겠다 싶어 시작하였지만 냉면은 메밀로 만들어 전쟁통에 메밀을 구할수가 힘이 들었다.




때 마침 거제도에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걸 부산에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 밀가루로 만들어 본 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다. 밀면은 ‘밀가루로 만든 면’이란 뜻이다.



 

 

밀가루만 반죽을 하면 찰지지 않아 고구마 전분이나 감자가루를 섞어 면을 뽑아 내었다.여기다가 사골로 육수를 만들어 말아 먹으며 고향에서 말아 먹었던 냉면을 생각하며  두고온 고향의 향수를 달랬다. 내호냉면은 현재도 이북의 고향 맛을 느끼기 위해 고령의 실향민들이 많이 찾는다.


 




피난 1세대때는 양쪽 집안이 서로 왕래가 잦았다는데 2~3세대로 내려가면서 왕래가 뜸해지다가 지금은 아예 단절된 상태라 이야기를 하시는 피난2세대 흥남서호냉면 최동훈사장님의 우수에 찬 눈빛이 지금도 선하다.

 



 

최사장님 모친이신 임윤숙님이 피난을 와 처음 문을 열었다는 흥남면옥은 그 후 함흥냉면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재 충무동 자갈치역 인근에 ‘55년 된 함흥냉면’집은 이집에서 직원으로 있던 최씨 분이 장사를 하고 있다.

 




자갈치 함흥 냉면집은 부평동 족발골목으로 옮겼고 고향마을의 서호리 이름을 따 ‘흥남서호냉면’으로 사용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3대 70년 세월이란 이름이 간판에 새겨져 있어 그 세월을 짐작하고도 남았는데 그러나 아쉽게도 서호냉면은 얼마전에 7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영업을 마감하였다. 현재 부산밀면 1세대는 우암동의 ‘흥남내호냉면’ 한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오늘의 부산 밀면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 유명세가 서울로까지 진입을 할 정도라니 부산 밀면의 기세는 이제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음식으로 발돋한 상태다.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밀면에 ‘부산 밀면 이야기’를 관람하여 그 역사를 알면 서민의 음식 밀면의 맛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부산밀면 이야기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로 이곳에서 대통령의 집무를 보았다. 대통령의 관저와 그때의 모습도 둘러보고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에서 임시수도기념관을 찾아 올라가는 도로에는 그당시의 생활상을 나타낸 벽화와 조형물을 볼 수 있어 아이와 찾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임시수도기념관
























◆앞으로의 부산 밀면 이야기는  이분들에 의해 쓰여질 것 같다.

내가 찾아가본 밀면 냉면집으로 '부산밀면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집들도 있다.


 


우암동 흥남내호냉면



지금은 문을 닫은 흥남서호냉면




개금동 개금밀면




남포동 원산면옥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남부민동 함흥냉면




암남동 송도제일밀면




수안동 동래밀면




수정동 장수밀면




영주동 황산밀면





초량동 초량밀면




초량동 초량영동밀면




충무동 함흥냉면




교대앞 국제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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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비빔밀면 각 3,500원



 

(부산동구맛집) 부산역 초량밀면(051-462-1575), 밀면의 유래를 아세요?.

밀면은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월래 이북의 음식인 냉면의 대체음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6.25 한국동란때의 일이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함경도의 흥남 내호에서 흥남 철수 작전이 전개 되었다. 그때 정한금씨도 친정 어머니와 함께 이곳 부산으로 피난을 오게 되었다








 

 

 


친정 어머니는 흥남 내호에서 냉면집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난을 와 고향의 음식인 냉면 생각이 간절하였다그러나 냉면은 메밀로 만드는 음식으로 전쟁 통에 그 귀한 메밀을 구하기가 어려웠다마침 그때 거제도에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들어왔는데 그 밀가루를 가져와 피난민에게 나누어 주게 되었다 한다그 구호물품의 밀가루를 가지고 고향의 냉면이 생각 날 때 마다 만들어 먹은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다.

 




 

 

 


(부산동구맛집부산역 초량밀면밀면의 원조집을 아세요.

밀면의 원조집은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나요흥남 내호에서 피난온 정한금씨와 친정 어머니는 1952년도 남구 우암동 시장통에서 처음으로 고향 내호의 이름을 따 내호냉면이란 상호로 시작을 하였다.부산은 피난민으로 넘쳐나 이북의 고향 맛을 맛보기 위해 실향민들이 많이 찾아 들었지만 지금은 부산 밀면의 원조 집으로 알려져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이집을 찾고 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중구 자갈치 인근엔 서호냉면으로 정한금씨와 이웃동네에 사시던 분이다이분도 고향 흥남 서호에서 냉면집을 하였다 한다지금 부평동 족발골목에 흥남서호냉면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잇고 있는 부산 밀면 원조집이다.

 




 

 



(부산동구맛집부산역 초량밀면은...

부산역 맞은편에는 초량의 밀면을 대표하는 초량밀면이 있다부산을 찾는 부산역 여행객들이나 부산 밀면 애호가들에게는 입소문이 난 집으로 시즌인 요즘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인근에 티비에서 저렴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2천원 밀면집이 있는데 그래도 초량밀면은 이집만의 밀면 맛을 고수하고 있다.





 

 

 

 

개인적인 맛은 비빔밀면을 더 좋아하여 비빔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였다요즘 같은 여름철 음식이라 그런지 주문과 동시에 나올 정도로 손발이 척척 잘 맞다비빔밀면을 받아 보면 놀래지 않을 수 없다벌건 소스가 면 위에 엄청 올려져 있어 처음 보는 사람은 이거 너무 메운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한견에는 고소한 땅콩이 들어가 있다냉면이나 밀면은 겨자와 식초를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이제 남은 것은 비비기만 하면 된다한 젓가락 집어 먼저 맛을 본다메울 것 같았던 비빔밀면이 전혀 맵지 않는게 신기하다그리고 땅콩 때문인지 씹히는 고소함이 느껴져 더욱 맛이 있다중간 중간 따뜻한 육수를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자.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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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2천원

 


 

부산의 음식인 밀면은 이북의 피난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으로 익히 알고 있다. 그럼 이 유명한 밀면의 최저 가격은 얼마일까. 보통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으로 4천원~5천원으로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

 

 



 


비빔밀면2천원



 

부산대학앞의 990원하는 자장면처럼 밀면의 최저가격은 얼마일까 싶어 찾아간 곳이다. 동구 부산역 건너편의 초량영동밀면은 밀면의 가격이 물과 비빔 구분 없이 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이다.

 

 

 





 

최근인 5월8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최저가 그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이곳 사장님은 모든 작업을 직접 하시는데 무 김치 담그기부터 육수 빼는것, 이집만의 비법인 양념장 만드는 등 모두 손수 한다고한다.

 

 


 

 

 

 

그래서 그 가격으로 맞출수 있다는데 최소한 하루 3백 그릇은 판매를 하여야만 된다는 사장님, 밀면은 2천원이지만 정성은 그 어느 밀면 집 못지않으며 사용되는 재료 또한 밀면의 밀가루는 1등급 밀가루만 사용을하고 육수와 편육에 올려지는 돼지와 닭은 모두 국산의 좋은 품질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집인 것 같다.

 

 

 

 

 


 물밀면, 비빔밀면 두그릇을 먹어도 여타 밀면집의 한그릇 가격도 안된다. 밀면 좋아하시는 분은 비빔과 물을 동시에 시켜 먹어보라 ㅋㅋ 그 재미 또한 좋을 것 같다. 아 그래도 절대로 양이 적은 것이 아닌 다른 집의 밀면 양과 그의 똑 같다.

 

 

 






 

개인적으로는 비빔밀면이 더욱 맛이 좋았는데 필자는 비빔밀면을 더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초량영동밀면

소재지:부산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국민은행 옆

연락처;051-442-5537

메뉴:밀면전문점, 물밀면, 비빔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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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맛은 사실 여간 구분하기가 어렵다. 지금 밀면은 내 노라 하는 개금밀면, 가야밀면, 춘하추동, 국제밀면, 조방밀면, 동래밀면, 서호냉면, 내호냉면등 수도 없이 자신의 집이 최고의 맛이라 자부하며 부산 밀면을 이끌고 있다.

 



 

 

 

 

남포동에도 많은 밀면집이 있는데 유독 할매가야밀면과 서호냉면이 밀면 애호가들의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서호밀면은 부산 밀면 쌍두마차인 내호와 서로 상벽을 이루며 70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 만큼 전통의 밀면맛을 유지하며 그 당시 밀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할매 가야 밀면은 그에 비해 역사는 일천하지만 1974년 가야2동에서 처음으로 밀면을 시작하였다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늘날의 할매가야밀면이 탄생하였는데 그 후 1995년 연산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승승장구로 번창을 하였다. 그 여세를 몰아 부산 최고의 황금요지라 하던 남포동에 분점을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부산밀면의 대표로 자리메김하게 된다.

 

 

 

 

 

 

 

밀면은 업소마다 면발이나 육수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이곳은 밀가루에 옥수수 전분을 섞어 사용을 한다. 그래서 고소한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냉면 보다 질기지 않으면서 그러나 국수처럼 쉽게 퍼석하여 끊어지지 않아 누구나 중독성을 가지며 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남포동의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일본 관광객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데 일본관광객을 위한 맛집 소개에도 심심찮게 보이는 k-food의 선두 주자 밀면 집이 아닌가 싶다.

 

 

 

 

 

 

 

본점과 남포점인 분점의 차이는 육수 맛이나 밀면의 맛은 거의 똑 같다 할 수 있다. 밀면을 받아보면 얼음골에서 먹는 냉골의 기운이 느껴진다. 살얼음이 낀 밀면 한그릇이면 이 번 여름의 무더위도 이겨 낼 수 있는 멋진 피서법이 아닐까 싶다.

 

 

 

 

 

 

 

 

 

 

 

 

 

 

 

 

 

 

 

 

 

 

 

 

 

 

 

 

 

 

 

상호:할매가야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2가 17-1

연락처:051-246-3314

메뉴:밀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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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인지 내호냉면 서호냉면등 쟁쟁한 실향민들이 아직도 대를 이어 

건재한 모습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끌고 있다

얼른 비빔을 먹으면서 밀면 소자를 주문하였다










오늘 포스팅 할 영주동의 황산 밀면집(051-469-6918)’도 

이북 실향민인 황해도 연백 출신의 김창식옹이 냉면집의 주방장을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육수 뽑는 법과 면 만드는 것을 모두 주관 하였다한다







그래서인지 이집의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7:3으로 섞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찰진맛을 낸다. 35년 동안 영주동 시장 건물에서 

이어온 황산밀냉면은 그래서인지 용호동과 서울에 분점도 두고 있다







이 집만의 장점이라면 육수인데 김옹이 직접 소뼈를 삶아 

갖은 한약재와 함께 일주일을 끓인 육수로 밀면을 말아 낸다

밀면의 양념장 또한12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탄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입맛은 또 다시 찾게 된다는 걸까.

포스팅을 위해 일찍 들렀는데 영주시장의 건물이 워낙 오래되어 

꼭 창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안으로 들어서니 정겨운 옛 밀면 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집의 밀면 가격은 소중대로 구분이 되어 있다







35백원~45백원으로 소짜가 보통 밀면집의 양만큼 되었는데 

비빔을 좋아해 먼저 비빔 중자를 시켰다세콤하며 메콤한 특유의 맛 때문에

 비빔밀면을 계속 먹는데 이곳에서는 두가지 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은 모두 가족 공동체로 운영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장님은 오전인데도 

배달로 바쁘시고 따님인지 육수를 따뜻한 것으로 주더니 

잠시 뒤 냉육수를 들고 오면서 이것도 맛을 보라 하는게 아닌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챙겨주시는 마음이 고마운 곳이다








그 유명하다는 육수의 맛을 보기 위해서이다

찐한 색의 육수를 먼저 한모금 들이킨다

맑은 색의 육수는 이집만의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오전11시에서 오후830분까지 영업을 하며 

부산 터널입구인 영주동 시장 안 건물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 맛집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맛입니다.













































































상호:황산밀면집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부산터널 입구 영주동 시장내 위치

연락처:051-469-6918

메뉴:밀면, 냉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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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계절에 안 어울리는 음식을 먹을때는 흔히 별미를 먹었다합니다. 지금은 겨울입니다.
성수기가 여름인 음식을 겨울인 지금 찾아가 먹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 별미를 먹고 왔습니다.
여름음식이지만 겨울철에 찾아가 먹고 왔습니다. 보통 물과 비빔으로 나누며 부산의 음식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하 표정을 보니 대충 감을 잡어 신 것 같습니다.
예 다 아시는 밀면을 먹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보다는 비빔을 더 좋아해 비빔으로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기장군 기장읍내의 밀면 전문점인 만포밀면옥(051-722-7516)입니다.
이집의 명함을 받아보니 “기장에서 가장 오래된 밀면전문점”이라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되었나 싶어 사업년도를 보니 1994년 3월이라 되어 있는 오래된 집입니다.



이집 사장님께서 밀면을 엄청 좋아하시어 기장에 밀면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시작을 하였다합니다.
개업 할 때부터 사장님의 신조가 항상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좋은 재료를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 후 구입을 해와 사용하고 모든 음식에 천년조미료만 사용을 하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밀면의 육수 또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집만의 비법인 한방육수를 사용하고 있어 마니아층이 생겨 날 정도입니다.
부산에서는 몇 안되는 밀면 전문점에도 거론이 될 정도로 맛이면 맛 친절이면 친절, 한번 오신 손님에게 맛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려고 노력하는 곳입니다. ㅎㅎ.
겨울철 별미인 밀면 한 그릇 하러 가입시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만포밀면옥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73-2
얀락처:051-722-7516
메뉴:물, 비빔밀면  찐만두,온면.  들께칼국수,,

찾아가기
기장군 기장읍 기장지구대 버스정류장에서 놀이터 방향으로 올라다좌측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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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돼지고기와 5~6가지의 야채를 섞어 손으로 직접 빚은 왕만두
홍합 바지락등 각종 해산물을 넣어 국물맛을 낸 해물 칼국수

요즘 점심 시간때나 저녁 식사로 마땅한 먹을 거리가 없을 때 손 쉽게 생각하는게 칼국수나 한그릇 때릴까?. 한다.

칼국수는 시원한 국물맛에 비결이 있는 것으로 냉면 전문점인 부산시 수정동 "본가 소문난 밀면"집에서 해물 칼국수와 왕만두도 꽤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단다.
칼국수는 해물로 바지락, 호박, 쭈구미,홍합, 미더덕등 많은 해산물로 맛을 우려내 국물맛이 시원하며 큰 그릇에 담아 나와 둘이서 2인분을 시켜 먹어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집만의 별미인 왕만두는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로 서너개 먹어면 배가 부를정도로 양이 많으며 맛 도한 주위에 소문이 나 인기품이 되었다 한다. 국내산 돼지와 5~6종류의 야재를 섞어 직접 만든다는 왕만두도 이집만의 별미이다.
해물 칼국수 1인분=3000~3500원
왕만두(6개)=3000원




만두 속의 풍부한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상호는 본가 소문난 밀면.
위치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226-67. 동부경찰서 뒤 홈플러스 맞은편입니다.
전화는 051-46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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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어름이 얼어 나오는 물 밀면으로 시원한 여름을 맛 볼 수 있다.
<밀비빔은 땅콩 조각과 함께 비벼 먹어 고소한 맛을 보여 준다.>

지금은 점심 시간으로 무엇을 먹을 가 고민이 되는 시간이다.
흔히 밀면은 여름철 음식으로 많이 찾는다. 한여름날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얼음이 쑹숭 떠 있는 밀면 한그릇으로 시원함을 달래며 더위를 쫒는 음식으로 즐겨 찾는다.

그러서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계절을 가릴 필요 없이 여름철 별미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여름철의 별미를 사계절하는 음식점이 많이 생겨 밀면을 즐기는 사람들의 입맛을 댕기게하고 있다. 여기 소개를 하는 밀면집은 최근에 생겨 3년된 집으로 수정동 부근에서는 벌써 꽤 입소문을 탄 것 같다. 겨울철인 요즘도 많은 손님으로 북적인다. 여느 식당 처럼 계절음식이 사계절 밀면만을 고집하는 집이다.
비빔밀면을 주문하면 이집은 특이하게 땅콩조각을 얹은 고미가 들어 있어 밀면을 먹을 때 맛이 고소하며 특이한 것 같았다. 밀면은 시원한 육수에 살얼음이 끼여 있어 겨울속의 여름을 맛보는 재미도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부근에 있어 저녁 식사 겸해서 몇번 들러 보았습니다.
상호는 본가 소문난 밀면.
위치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226-67. 동부경찰서 뒤 홈플러스 맞은편입니다.
전화는 051-462-3443
가격은 물, 비빔 모두 소자는 3000원, 대자는 3500원으로 많은 양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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