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군산근대건축관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탁류'는 1937년 10월12일부터 1938년 5월17일 까지 198회로 조선일보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채만식선생의 대표작으로 군산을 배경으로 초봉이란 한 여인의 수난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은행원이었던 초봉의 남편은 조선은행 군산지점 당좌계에 근무한 고태수입니다. 친구 장형보의 흉계로 죽음으로 끝을 맺지만....


>

 

채만식의 탁류에 등장인물인 고태수의 직업은 조선은행 은행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조선은행의 행태를 보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상인들에게는 온갖 특혜를 주면서 군산과 강경의 모든 상권을 장악하도록 발 벋고 나섰고 조선인에게는 핍박과 함께 경제수탈의 원흉이었습니다.


 

조선은행은 일제가 조선에 세웠던 중앙은행으로 1909년 대한제국에서 세운 국책은행인 한국은행를 총독부에서 조선은행으로 개칭하고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방이 되면서도 다시 조선은행이 한국은행으로 바뀌고 전주로 이전하자 이 건물은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사유지로 인해 30여년 건물을 방치하다 문화재청의 고증을 거쳐 외관과 내부의 복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현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군산건축박물관으로 2013년 6월28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건축박물관의 내부를 보면은 먼저 바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군산 개항등 군산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까지 이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군산시청과 공관 건물, 군산세관, 동국사, 군산역사, 히로쓰 가옥, 이영춘고가 등 현재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과 지금은 사라진 건축물까지 미니어쳐 형태로 만들어 전시를 하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에는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의 역사와 쌀 수탈의 현장이었던 군산의 모습 등을 전시하고 있는 군산의 근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1922년 7월 완공이 됩니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해 세운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였던 나카무라 요시헤이입니다. 당시 군산의 근대사 건축물을 대표하는 건물로 외관을 보면 붉은 벽돌 형태를 이루며 4층의 높이에 2층 건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정면의 입구는 그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등에서 볼 수 있는 돌출된 현관을 가운데 두었고 평아치5개와 좌우로 1개의 반원형 아치창을 두었습니다. 외벽의 중간에는 보머리를 상징하는 화강석을 끼웠으며 지붕은 우진각 형식의 함석판을 이어서 모임지붕으로 마무리를 하였고 물매를 매우 급하게 떨어지게 하여 위압감과 위엄, 장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조선인들이 조선은행에 들어서면서 건물이 주는 위압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374호. 1990년대 배일바람이 일어 일본의 잔재를 청산한다며 많은 건축물이 헐렸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몇 건물은 살아남아 일제강점기에 겪었던 우리 조선인의 힘겨운 삶과 고통을 알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군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를 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하면 훌륭한 역사 산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부를 사진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바닥에 설치된 스크린의 모습....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곰탕을 먹고 왔습니다. 장흥3대곰탕


 장흥 토요시장 안에 가면 아주 특별한 이력의 곰탕집이 있습니다. “정남진 3대곰탕”으로 SBS 수목드라마 대물 촬영장입니다.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였던 대물은 수,목 양일간 퇴근길의 남자들을 집으로 직행하게 만든 인기 드라마 였습니다.


 

대물은 이곳 3대 곰탕집과 탐진강을 배경으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권상우의 청년기를 보낸 이곳 3대 곰탕은 장흥군에서 드라마 제작 지원을 위해 이곳 장흥 토요시장에 셋트장을 꾸몄고 지금은 그 당시 대물 촬영장의 모습으로 3대 곰탕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되다 극중 곰탕집이 실제 곰탕집이 된 것은 장흥의 3대 곰탕이 처음이라 합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다는 장흥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객에게는 사실 이른 아침 먹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돌아 댕기다 보면 체력소모도 많아 든든한 곰탕집이 제격인데 이곳 3대 곰탕은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물 드라마 촬영지 3대곰탕의 내부도 궁금하고 하여 일행과 함께 밥을 먹으로 간 3대곰탕. 지금은 3대곰탕 세트장이 건물 내부로 옮겨 그 모습 그대로 정남진 3대 곰탕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좀처럼 만나기 힘든 출입구인 미닫이 문입니다. 입구에는 가마솥이 걸려 있고 오른쪽으로 문을 밀면 들어 설 수 있습니다. 6~70년대 근대 우리의 모습이 오롯이 세트장에 녹아 있어 그 당시 소년기를 보낸 필자는 정감이 가는 모습입니다.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장터의 옛 기와집을 통째 옮겨 놓았습니다. 왼쪽 주방에는 고복례 사장님이 연신 국밥을 말고 계십니다. 주방 또한 요즘 내부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형으로 옛 주막에서 국밥을 말고 있는 주모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훈훈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곰탕을 받아 보았습니다. 넉넉한 고깃살과 쫄깃하며 진한 육수의 맛은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곰탕 맛입니다.


 

또한 그집의 음식맛을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김치입니다. 장흥3대곰탕의 김치는 붉은 기운이 강하며 촉촉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짜거나 맵지 않으며 깍두기, 배추김치가 곰탕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곰탕 맛을 좌우할 정도로 곰탕에서는 중요한 김치..........정남진 친정 김치를 운영하시는 고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먼저 깍두기를 올렸습니다. 아삭아삭하며 식감이 고기와 함께 달다는 느낌이 듭니다. 향긋한 부추 향기와 함께 먹는 곰탕 한그릇...


 

넉넉한 고기가 들어 가 있어 장흥토요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배추김치를 올렸습니다. 가정에서도 1년 찬거리인 배추김치는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치와 함께 곰탕의 고깃살을 먹어 봅니다. 역시 곰탕은 김치와 함께 먹어야 곰탕 본연의 맛을 압니다. 깍두기 국물을 조금 넣고 훌훌 말아서 먹는 우리 곰탕. 이른 아침 3대곰탕에서 한그릇 쭉~ 하고 장흥 여행을 떠나보세요. 


 

 

주방에서 이른 아침 찾아온 손님을 위해 곰탕을 담아내고 있는 사장님.....드라마 대물 세트장도  구경하고 곰탕한그릇으로 여행객의 피로도 풀어보세요...




 

3대를 이어간다는 장흥 정남진 3대 곰탕 내부의 모습은 .....


 

 

 

 

 

 

 

 

 

 

 

 

 

 

◆SBS 드라마 '대물' 세트장의 3대 곰탕집(장흥군청 홈페이지 발췌)






 ◆정남진 천관산과 장흥 물축제 맛집. SBS 드라마 대물 장흥 3대곰탕 영업정보 ◆

 ★상호:3대곰탕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137번지(장흥토요시장내)

★전화:061-863-3113

★메뉴:수육과 곰탕

★장흥 토요시장 탐진강 수변 주차장 이용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맛집/함안맛집)여항산 서북산맛집 함안면 대구식당, 옛 함안오일장에서 만나는 옛스러운 맛이 살아 있는 대구식당의 소고기국밥.

오일장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국밥입니다. 시골 장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국밥은 장터를 찾는 서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경남 함안군 함안면을 지나다 보면은 함안면사무소 인근에 국밥촌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 생뚱맞게 왼 국밥 촌 생각하시겠지만 이곳은 함안군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마산의 진동과 진주, 군북, 의령, 산인 등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였는데 어느 날 남해고속도로 때문인지 가야읍으로 그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풍성하게 열리던 함안오일장도 차츰차츰 시들어 지고 지금은 아예 장터의 흔적인 넓은 터만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그 당시 함안오일장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함안면의 소고기 국밥집입니다. 현재에도 3~4곳이 남아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식당은 함안면 국밥집의 터줏대감으로 함안소고기국밥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장날마다 먹을 수 있었던 국밥이 이제는 아무 때나 찾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구식당의 함안 소고기 국밥 집을 찾아 갔습니다. 대구식당의 내력을 물어 보았습니다. 이곳 함안 오일장에는 우시장이 있어 약 70여 년 전 부터 소고기 국밥집이 성행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식당들은 모두 하나 둘 문을 닫고 50여년전에 대구에서 함안으로 시집온 ‘대구댁’ 김태원 할머니께서 살던 집을 식당으로 만들어 고향 대구의 이름을 따 대구식당을 처음 열었습니다. 현재의 대구식당은 김할머니가 건강상 이유로 1990년대에 함께 같이 식당일을 하였던 김갑순 할머니에게 물려주었고 김갑순할머니의 작고로 이제는 두 며느님이 물려받아서 대구식당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창업자의 유족은 아니지만 대구식당은 그 전통의 맛이 끊어지지 않고 3대를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에 함안면의 면장이 함안국밥촌이란 간판을 홍보차원에서 세워주었다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돼지불고기를 따로 주문하였습니다. 밖에서 연탄불에 구워서 식탁에 나옵니다. 불내음이 고기에 은은히 배어있는 시골 장터표 연탄 불고기는 요즘 도심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맛입니다. 옛 함안 장터에서 맛볼수 있어 너무나 맛있는 돼지불고기 였습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소고기국밥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창업자부터의 고집이 돋보이는 소고기국밥. 이게 진정한 시골 오일장의 국밥맛입니다. 콩나물로 우려내어 국물이 시원하고 갈끔하며 시골 인심답게 소고기도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빈혈에도 특효약인 선지가 너무 커 한입에 먹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함안군 함안면 대구식당의 한상차림입니다. 돼지불고기와 소고기국밥에 맛있는 김치면 풍족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대구식당 소고기국밥은 풍성했던 옛 함안오일장의 향수를 잊지못해 찾아오는 인근의 현지인이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 흡족해하며 인근의 의령과 삼가 소고기국밥과 함께 근방에서는 3대 소고기 국밥으로 통합니다. 


 

 

 

 역시 고기는 쌈이 최곱니다. 상추에다 돼지불고기를 올리고 된장을 푹 찍은 양파 한점이면 족합니다. 풍족한 도심의 거나한 한상차림보다는 소박하지만 옛 향수를 느끼게하는 우리의 맛과 멋이 있습니다. 여기에다 소주 한잔이면 ......ㅎㅎ 상황 끝이죠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소고기, 선지와 함께 조화를 이룬 소고기 국밥, 밥알이 댕글댕글 살아 있습니다. 


 

대구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부뚜막에 만나는 국밥솥입니다. 필자는 운이 좋았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함안의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먹지 못하고 돌아 올 뻔 했습니다.  큰 국솥의 소고기국이 떨어지면 대구식당의 그 날 영업도 끝이 납니다. 조금은 일찍  찾아가야 맛있는 국내산 한우로 만든 함안소고기국밥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을 구경하고.....


여항산 서북산 봉화산 대부산을 산행하고도 찾아가기 너무 좋은 함안 맛집입니다. 


여항산의 모습

 


◆여항산, 서북산, 함안맛집 대구식당 영업정보◆

★상호:대구식당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 957번지

★전화:055-583-4026

★메뉴:한우국밥, 한우국수, 짬뽕, 한우수육과 불고기, 돼지 수육과 불고기,

★주차장 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수원맛집/수원화성 맛집)수원에서 가장 맛있는 통닭집 용성통닭, 치맥으로 더욱 맛있는 용성 통닭


수원을 대표하는 아니 수원을 상징하는 곳은 수원화성입니다. 정조의 효심으로 시작된 수원에 화성이 있다면 맛으로 유명한 음식은 수원갈비입니다. 그와 함께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또 따로 있습니다. 수원 통닭입니다.



요즘 철에 가장 많이 즐긴다는 치맥,,,,,,ㅋㅋ 최고죠. 치맥한잔 하러 찾아간 수원의 용성통닭, 무더위는 가라입니다. 진작에 갔다 왔던 곳으로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원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습니다. 수원화성의 팔달문에서 화성 행궁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습니다.



수원에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통닭거리입니다. 요즘은 통닭도 프렌차이즈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재래시장의 통닭집은 많은 위축이 되었는데 수원 통닭의 용성 통닭은 많은 손님들로 1층과 2층에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수원 1박2일 여행에서 저녁을 먹고 치맥이나 하자면서 찾아간 용성 통닭, 후라이드 반과 양념 반을 주문하였습니다. ㅎㅎ

저렴한 가격에 “‘억수로” 많은 양입니다. 글구 그 유명한 닭발과 닭똥집은 서비스.....ㅋㅋ



왜 통닭 거리라하며 젊은이들이 모이는지 알 것 같습니다. 밖을 잠시 둘러보아도 족히 통닭 집이 7~8곳이 보입니다.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되었다는 수원통닭거리에서 유독 이곳에만 손님으로 꽉 차 있는지 용성 통닭, 그 맛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바삭바삭하니 금방 튀겨내어서 인지 너무 고소하며 맛있습니다. 양념통닭 또한 소문이 난 노하우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용성 통닭도 이런 과정에 오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합니다.



37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용성 통닭도 이 자리에 오르기 까지는 우여곡절 속에 현재의 한창석대표가 15년전 파리만 날리던 가게를 인수하게 됩니다. 그 인수 과정을 보면은 그 당시 잘나가던 사업이 빛 보증을 잘못해 전 재산을 다 날리고 친척의 도움을 받아 이곳의 매장을 인수하여 시작하게 된 통닭집.



처음 통닭집을 운영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텅텅빈 가게에 파리만 날리게 할 수 없어 수년간의 연구와 각고의 노력 끝에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 노력의 덕분인지 손님들이 알아주었고 현재는 용성 통닭을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통닭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는 용성 통닭...............

 



언제부턴가 통닭에는 맥주가 있어야 하고 맥주에는 통닭이 한몸이 되어 치맥이라 부릅니다. 무더운 여름철 치맥 한잔이면 구중궁궐 수원화성의 정조대왕님도 부럽지 않습니다. 아마 정조대왕도 치맥맛을 보았다면 ㅎㅎ 왕좌에서 내려와 "역시 우리 치맥이 최고여" 하였을  것 같은 나만의 생각....... 




아마 위에서 내려다 보시면서 치맥 맛이 궁금타 하실 것 같습니다. 혹 모르죠 정약용이 벌써 진상하여 정조께 맛을 보였는지요..."마마. 이것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맥이옵니다. 맛을 보시옵소서".



시장표 통닭은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입니다. ㅋㅋ



너무 맛있어요.........먹어봐야 맛을 압니다. 수원화성 여행시 어슬렁어슬렁 찾아가보세요.





펄펄 끓는 기름속에  옷을 입은 닭이 입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새로운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2층의 모습입니다. 손님들로 항상 꽉차 있고 젊은 층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수원화성


행궁동 벽화마을



◆수원화성 맛집 용성 통닭 영업정보◆

★상호:용성통닭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10-5

★전화:031-242-8226

★메뉴:후라리드치킨과 양념치킨. 통닭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성당.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갈해지는 옥천 성당의 모습. 


지난 옥천 여행에서 언덕 빼기에 하얀색의 정갈한 모습으로 보였던 옥천 성당입니다. 그때는 시간도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지나쳤던 옥천 성당. 이번에 다시 옥천을 방문하면서 “꼭 찾아가봐야지”하며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안내판을 보면은 옥천지역의 천주교 전래는 1880년 경 파리외방 선교회 소속 로베르 신부로부터 시작되었다 합니다. 김보록 신부의 전교로 옥천에서 천주교가 첫발을 내디뎠다면 1900년경에는 부이용 신부에 의해 본격적인 천주교 전교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옥천천주교회는 홍병철 루가신부가 초대신부로 부임하면서부터 공소와 본당등으로 이전과 승격, 격하를 겪다가 1928년 다시 본당으로 승격을 하게 됩니다.

 


현재의 옥천성당은 제8대 메리놀 외방선교회 소속 미국인 사제들에 의해 페티프렌 신부 재임시인 195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56년 4월에 신축 준공을 하였습니다.

 


시멘트 벽돌을 사용한 단층 건물로 지붕은 변형된 왕대공 형식이며 목재로 삼각형 지붕을 만든 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1966년에는 종탑부에 함석으로 마감한 것이 심하게 부식되어 기와로 바꾸면서 환기창과 십자가형 첨탑이 철거되기도 하였습니다.



옥천 성당은 준공당시에는 장방형의 강단형 평면구성이었으나 1991년에 또 다시 증축공사를 실시하면서 성당 뒤편의 벽을 철거하고 트랜셉트와 제단앱스부를 달아내어 현재의 십자가 형태를 갖춘 평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부식된 함석을 들어내고 기와지붕으로 교체한 것을 다시 보수공사를 하여 그 당시 함석으로 원형을 복원하였습니다. 성당의 입구인 정면은 2층 높이의 박공형 매스에 현관홀을 두었으며 박공지붕으로 처리한 중앙 현관과 좌우양쪽 현관에 반원형의 아치를 돌였고 중앙아치의 폭이 양쪽 현관 아치의 폭 보다 두 배 더 넓게 건축되었습니다.

 


옥천 성당은 지방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근대 성당이며 한국전쟁 이후 국내의 종교건축변화를 알 수 있는 건축사적 의의와 희소적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7호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옥천 성당을 찾았던 시간이 조금 늦어 신도님들의 예배를 보는 시간과 겹쳐 성당의 내부를 볼 수 가 없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어떠한 모습인지 궁금하였지만 발걸음을 돌리 수 밖에 없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을 하여 내부를 둘러보고 싶습니다. (참고:문화재 안내판)








1991년 성당 증축공사때 달아낸 트랜셉트와 제단앱스부 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십자형을 이루게 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구경한번 해보세요, 있을 것 다 있다는 전통시장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어릴 적 시골 장터가 생각납니다. 장날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뱀장수 아저씨의 레퍼토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ㅎ ㅎ “자아~~~~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냐~ 달이면 달마다 오는 것도 아냐~~”하면서 시작된 아저씨의 외침은 갑자기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라“하면서 너스레로 만담을 품니다.


 

 

아이들이 들으면 큰일난다며 어른들만의 이야기로 주제는 바꾸어지고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뱀장수 아저씨를 쳐다보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아쉬움 반 서글픔 반 뒤를 보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와 장터를 돌다가 또 한쪽에서 아이스 케키 통을 멘 학동을 만나고 눈은 왕방울 만 해집니다.


 

 

어린 내 앞에서 더욱 크게 ”아이스케키, 케키“ 하며 나를 유혹하면 그만 참지 못하고 엄마의 허리춤을 잡아당기며 사 달라고 생 때를 부립니다. 그러면 엄마는 마지못해 괴춤에서 쌈지 돈을 꺼내어 한 개만 사서 내손에 쥐어 주고는 어서가자며 늦다고 손을 잡아끌고 갑니다.


 

 

한손에는 팥이 드문드문 들어가 있는 얼음과자를 아껴 먹는다고 혀로 핥다가 무더위에 녹아 막대기에서 유채이탈을 하는 순간 그만 하늘이 노래지며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이 됩니다. 얼렁 주워도 흙과 작은 돌맹이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혀로 핥아 내며 그래도 맛있다고 끝까지 다 먹고 손가락을 빨며 아쉬워했던 어린 시절 장터 이야기 지금은 장성한 필자가 간직한 장날의 먼 옛날 추억담입니다.


 

 

누구나 옛 시골 장터에서 하나의 추억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월이 바뀌어 가까이는 집주위에서 만나는 현대식시장이 있고 아니면 이번에 장흥에서 만났던 옛 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그것도 아니면 괴물같은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여행에서 시골장터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니다.


 

보통 5일장 7일장하며 지역마다 장이 열리는 날짜가 달라 더더욱 여행 중 시골 장을 찾는 것은 힘이 듭니다. 이번 장흥여행은 주말인 토요일에 찾았는데 때마침 장흥토요시장이라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어릴적 옛 장터의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 전통 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좋은 것이 토요일마다 요일이 정해져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인근의 주민들의 이용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장터의 난장에 있던 국밥집도 이제는 깨끗한 음식점이 되었고 명절 날 뻥 튀기 아저씨 앞에는 당시기를 들고 길게 줄을 선 초동이 귀를 막으며 기다렸는데 어린이는 다 어디가고 이제는 추억의 간식꺼리를 찾으시는 나이드신 어르신만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시골에서 따온 야채며 산에서 채집해온 버섯이며 나물이며 없는 것도 없고 있을 것은 다 있다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점심을 먹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시장을 들썩거리게 한 밴드의 음악에 이끌려 찾아 왔는데 중년의 그룹분들이 유명가수 뺨치게 노래를 열창하였습니다. 역시 흥겨운 시장의 모습입니다.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은 지난 7월5일이 9주년이 되었다합니다. ㅎㅎ 같이 전통시장을 한번 둘러보입시다. 무엇이 있는지요......

 

 

장흥에서 유명한게 있습니다. 푸줏간입니다. 장흥한우는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어 이곳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한집건너 식육점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한우를 취급하다는 뜻으로 식육점겸 식당앞에는 누렁소 한마리거 떡 하니 배를 깔고 있습니다. 1박2일에도 나왔지만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을 장흥삼합이라 하며 전통시장인 장흥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 앞에는 할머니 한분이 손님과 흥정을 하고 있고 바구니에 영지버섯도 보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잡는 냉슬러시입니다. 옛날 장터에서는 아이스케키라면 지금은 이 냉슬러시가 아닐까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뽀통령 뽀로로도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집에서 조금씩 가져온 곡식들이 보입니다. 이것을 팔아 자식들 다 공부시키고 시집 장가를 보낸 장한 우리 어머님들도 이곳 장흥토요시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장흥 앞바다는 득량만이라 그런지 싱싱한 생선이 지천입니다. 좌판에 널린 생선이 가오리인가요, 오징어 납세미등 손수 햇볕에 건조 시켯을 것 같은 맛있는 먹거리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냉슬러시가 보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요. 오렌지, 식혜 등 색상이 보기가 좋습니다. 추억의 국화빵도 잊을 수 없죠. ㅎㅎ 뜨겁다고 후후 불면서 먹었던 풀빵.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는 풋풋한 사람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진한 역경의 세월을 이겨온 우리 아버님 어머님의 냄새가 배어 있는 곳입니다. 여행중 만나는 추억의  전통 장터인 장흥 토요시장을 함 만나보세요. 너무 많은 곳을 찾을 수 있고 만나고 할 것 있습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언덕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아, 팁하나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문화벼룩시장도 열린다합니다. 시간은 오후 1시~3시 사이에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맛집/장흥맛집)정남진 장흥 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장흥물축제에서 들어나 봤나 된장물회로 무더위를 후~~ 하고 날려요.


우리는 무슨 수가 틀릴 때 마다 내 뱉는 소리가 있습니다. “젠~, 된장”. 왜 된장이 부정적인 언어로 사용되었을까요. 하하 그것은 외관상 보기에 꼭 ○○과 같은 색상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된장은 콩을 발효한 음식으로 예로부터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건강에 좋은 것은 기본이며 "된장맛이 장맛'이라며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는 된장은 장흥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된장물회 입니다.



아마 영남의 포항물회와 쌍벽을 이룰 것 같습니다. 필자는 물회가 고추장 양념으로만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 장흥 여행에서 된장물회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꺄우뚱’ 했습니다. 된장으로 어찌 물회를 만들지..... 물회가 생기게 된 유래는 장흥의 된장물회나 포항물회가 서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된장물회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지금도 뱃사람들은 고기잡이를 위해 매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오랜 옛날에도 지금처럼 목선을 타고 고기잡이를 위해 어부는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면 챙겨가야 할게 꽁보리밥과 물김치, 텃밭에서 따온 고추와 오이 그리고 된장으로 어부들은 한 끼 식사 품목입니다.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그물을 내리고 끌어올리고 하다보면 배는 금방 꺼지게 되고 내리쬐는 뙤약볕에 몸은 지치게 됩니다. 담아 온 물김치는 벌써 새콤하게 익어 있고 그물에 잡아 올린 생선에서 상품성이 없는 잔치들만 골라 덤벙덤벙 회를 썰어 물김치에 땡초를 넣어 된장을 풀면 새콤하며 구수한 한 끼의 식사가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먹었던 숙취도 해소되는 것은 물론이며 무더위에 지친 어부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는 최고였습니다. 뱃사람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장흥 된장물회가 올 여름 무더위를 쫒는 음식으로 최고일 것 같습니다.



곧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열리는 장흥 물축제 맛집으로 최고이며 장흥에 와서는 꼭 맛을 봐야 한다는 된장 물회를 먹기 위해 장흥 읍내에 있는 장흥군청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장흥에서 된장물회와 하모회(갯장어)로 유명한 ‘싱싱회마을’ 음식점이 있습니다.



싱싱회마을에서는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로만 물회를 만듭니다. 여름철인 지금이 갯장어가 잡히는 계절이며 또한 아나구보다 더욱 쫄깃하며 맛이 있어 한때는 일본으로 전부 수출을 하여 현지인도 맛보지 못한 귀한 생선이라 더욱 물회에 눈길이 갑니다.

 


싱싱회마을 사장님 부부는 처음 횟집을 열고 난 뒤 3년간은 주위에 맛있다는 된장물회집을 모조리 설렵하며 레시피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의 된장물회를 만들었다합니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에게는 자신있게 권하며 꼭 먹고 가길 원한다는 된장 물회. 




일행중 한분이 “머 이른 맛이 다 있노, 맛이 기똥차다 아이가”를 연발하며 전날 먹었던 숙취를 삭히기가 바쁘다. 큰대접이로 나오는 물회는 4인분이 4만원입니다. 한사람당 1만원 꼴, 덩치큰 네사람이 먹고도 남을 엄청난 양입니다.





그만큼 값어치를 하고도 남을 맛이며 지금은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국물이 예전 뱃사람이 먹던 된장물회와는 그 차이가 다릅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최골 것 같은 맛있는 된장물회를 먹기 위해 먹는 방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어린이가 있다면 땡초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메콤한게 아이가 먹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따로 소면을 주문합니다. 물회를 잘 저어 작은 접시에 적당히 담아냅니다. 돌돌 말아져 있는 국수를 한 덩이 물회 육수에 넣은 후 건져 먹습니다.

 



새콤한 면발이 그대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숟가락으로 육수도 맛을 봅니다. 땡초로 인해 메콤 하면서 새콤한게 “환장하겠네”하며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그 다음 밥을 적당하게 말아내어 먹습니다. 육수와 함께 입안으로 새콤한 맛이 전해지며 저절로 어께가 들썩여 지는 장흥 싱싱회마을의 된장물회.



올여름 무더위는 장흥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로 날려 버리고 된장물회 맛집인 싱싱회마을에서 원기를 보충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된장물회에 필자도 일찍 찾은 무더위를 훅~~~~하고 날려 보내고 원기를 보충하여 돌아 왔습니다.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 입니다. 주둥이가 앞으로 삼각형 처럼 뾰쪽하죠. 이빨도 있습니다. 요게 곰장어하고 차이라 합니다. 








◆장흥맛집 정남진 장흥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영업정보◆

★상호:싱싱회마을

★주소:전라남도 장흥읍 건산리 720-62

★예약전화:061-863-8555

★메뉴:된장물회, 하모회, 계절별 자연산 회 전문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무계고택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장흥군에서는 매년 여름이 오면 탐진강 수변공원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에도 “제7회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8월1일(금)~8월7일(일)까지 7일간 장흥읍내 탐진강 수변공원과 억불봉의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물은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무뚝뚝한 사람도 물을 보면 그저 물장난을 치면서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듭니다. 투정부리는 어린아이를 달래는데도 물이 최곱니다. 사람과는 때려하여도 땔 수 없는 물을 이용하여 매년 전국최대의 물축제를 여는 장흥군.

 

 

무더운 여름날에 열리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을 비롯하여 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사라지게 할 것을 확신합니다.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는 물을 이용하여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하는 문화공연까지 준비를 합니다.


 

 

매일 매일 신선하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를 하여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여름을 즐거운 여름으로 만들 것을 자신합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서면 합니다.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에 대해 알아보아요.

탐진강의 길이는 약 56km입니다.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의 궁성산에서 발원을 한 탐진강은 장흥군의 유치면 보림사 앞을 거치면서 강물은 남쪽으로 흐름을 바꿉니다. 다시 장흥읍을 관통하여 금강과 함께 몸을 섞어 남해 도암만으로 흘러들어가 바다와 소통을 하는 탐진강은 먼저 그 유래가 궁금합니다. 탐라국의 사자가 신라에 조공을 바치기 위해 타고 온 배가 강 하구의 구십포에 정박을 하였는데서 유래를 하며 탐라국의 탐자와 강진의 진자를 취하여 탐진강이 되었다 합니다. 제주도의 다른 이름이 탐라국입니다.

 



◆장흥 물축제 행사가 궁금해요. 2014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상세 정보

기 간 : 2014년 8월 1일(금) ~ 8월 7일(목), 7일간

장 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문 의 : 정남진 장흥 물축제 추진위원회 전화: 061-860-0828~30

홈페이지 : www.jhwater.kr

주요행사 : 지상 최대의 물싸움, 천연약초 힐링 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특별 프로그램(한일 물 컨텐츠 교류관, 전국 생수자랑 콘테스트, 우드랜드 숲속 콘서트) 준비되어 있고 육상 물놀이로는 도전 드림팀, 대형 물놀이장), 수상 물놀이(카타마란, 워터볼, 카누, 우든보트,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 희망의 줄배, 뗏목 등), 체험 프로그램(물과학체험관, 장흥 차(茶)관, 장흥문학관 등), 우드랜드 프로그램(목공예 체험교실, 힐링캠프, 산림욕) 등다양한 행사가 준비됩니다.




◆다양한 물놀이 행사가 펼쳐지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사진으로 보기.... ◆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수변공원 스케치 사진으로 보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곧 열려 1박2일 장흥여행을 미리 댕겨 왔습니다.


1박2일 장흥 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장흥여행에서 뭘 볼까 싶어 장흥군 관광안내도를 펼쳐 놓고 이것저것 꼽아 보았습니다. 첫째가 요즘 장흥에서 뜨는 축제가 있습니다. 장흥뿐만 아닌 전국적인 지명도의 축제로 자리 잡았고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 입니다.

 

 

장흥여행에서 반드시 보고, 즐기고, 느끼고 하면 무더운 여름은 장흥에서는 강건너 남의집 이야기가 아닐까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올해 여름은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책임지며 정남진장흥물축제는 8월1일(금)~8월7일(일)까지 7일 일정으로 열림니다. 겸사겸사하여 찾아간 장흥에서 물축제만 보고 올 수 있나요. 장흥여행에서 빠졌던 곳을 꼼꼼하게 축제가 열리기 전에 미리 챙겨 보고 소개를 할까 합니다.

 

 

부산에서 전라남도 장흥을 가기위해서는 무척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모르면 사실 엄두가 나지 않은 새벽 6시30분 첫차를 타기 위해 부산 사상에 있는 서부 터미널로 갔습니다. 금오고속 버스를 타고 장흥으로 출발합니다. 약 4시간 10분 장시간 버스를 타고 가면서 장흥의 관광을 생각하니 시간은 금방 흘렀습니다. 어느듯 장흥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장흥은 필자는 등산과 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번 찾았던 곳입니다. 천년고찰 보림사가 있는 가지산과 봄이면 환상적인 산행지로 바뀌는 제암산, 사자산, 그리고 일림산, 장흥의 명산이자 도립공원 천관산등 많은 곳을 둘러보았고 여행도 하였습니다. 세삼 산행과 함께한 관광지 여행 말고 순수여행만을 위해 장흥은 이번에 처음 찾았습니다.

 

 

자, 1박2일 장흥여행을 떠나 볼까요. 그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배를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장흥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중 첫번째라는 된장 물회를 먹기 위해 장흥군청 앞 골목안에 있는 싱싱회마을(061-863-8555)로 갔습니다. 물회는 고추장 양념으로만 먹는 줄 알았는데 된장 물회도 있다는 것을 이곳 장흥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여행지에서는 그곳의 음식을 먹어라 ㅎ ㅎ .여행자에게는 철칙입니다. 많이 먹었던 포항 물회 와는 또 다른 맛 된장 물회를 먹고 난 뒤 걸어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수변공원을 찾아 갔습니다. 현재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만 홍보물이 설치되고 하는 것이 곧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탐진강 수변공원을 걸어보고 물레방아와 연꽃단지 등을 보면서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고 탐진강의 징검다리를 건너 토요일 마다 열린다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갔습니다. 전통 시장으로 벌써 인근에서는 입소문이 나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고 하였고 필자도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명가수 뺨치는 분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하고 그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지켜보는 것이 옛날 시골 장터에서 열렸던 풍물패의 흥겨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뻥튀기 아저씨와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찐빵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판매를 하는 장흥토요시장에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여행중 이런곳을  만나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시장을 나와 장흥에서 유명한 청태전을 만나보기 위해 기산 마을을 찾아 갔습니다. 사자두봉 아래에 그림같이 앉아 있는 마을로 전통미가 좔좔 흐릅니다. “8문장 전통 마을”이라 예로부터 많은 문인이 배출되었다는 기산마을에는 천년의 차향이 풍기는 "장흥다예원(061-863-8758)"이 있습니다. 전통의 차인 청태전은 장흥의 명차로 삼국시대부터 장흥을 위시한 남해안 지방에 내려오던 유일한 우리 차라 합니다.

 

 

진한 차향과 담백한 맛은 천년의 향기라 하여도 좋을 것 같으며 6개월의 긴 기간 동안 숙성과정을 거치는 것이 요즘 인스턴트 차에 젖어 있는 사람으로 도저히 나의 입으로는 그 맛을 음미하기가 힘들 것 같은 신묘한 맛입니다. 오래 동안 마시고 해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청태전, 마시다 보니 내 몸에서 차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온 방에 차향이 가득해집니다.

 

 

기산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시골의 정겨운 흙 담장에 담쟁이 넝쿨이 뻗어나가고 오래된 마을우물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는 동네 아낙네가 모여 서방님과 자식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르며 조잘조잘 입방아를 찍었을 것 같은 우물은 지나간 세월이 아쉬운지 그때를 그리워하며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마을길을 한바퀴 돌아서 운치있는 돌담길을 걸어 내려오니 맞은편 억불봉의 며느리바위가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마을의 당산나무에 세워진 정자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 보시면서 정자를 넣어서 사진을 찍어면 멋지다는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고맙습니다하며 인사를 하고 진도군에서 보았던 천년학 촬영지가 이곳 장흥에도 있다고 하여 찾아 갔습니다. 


 

 이청춘 작가의 고향마을에 세워진 세트장입니다. 천년학에서 주막 신이 촬영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빚바랜 추억의 한장면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마을 뒤 산이 학이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모습이라 선학봉으로 생각을 하였다는 이청춘님. 작가의 "선학동 나그네" 배경이 되었으며 그 후 "천년학"으로 영화가 되었고 마을이름도 선학동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장흥읍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녁에는 장흥에서 유명한 한우 삼합을 먹기 위해 장흥토요시장으로 갔습니다. 장흥 한우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이 좋아 부산에서도 장흥 한우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토요시장에는 식육점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장흥 토요시장안의 "소몰고 불판으로(061-743-6388)"에서 따로 고기를 구입하여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 1박2일에 나온 "구쁘 한우(061-864-2800)"를 찾아 갔습니다.


 

1박2일 2기팀들이 이곳에서 개미투어 촬영이 이루어 져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1박2일 출연진의 사진과 사인이 한쪽으로 붙어 있습니다. 1박2일 출연 연예인들이 먹었던 그 장흥삼합..............ㅎㅎ 홍어삼합은 들어 봤지만 장흥 삼합은 처음인지라 그 맛이 엄청 궁금합니다.

 

 

장흥 삼합을 소개합니다. 장흥에서 먹고 자란 한우와 득량만에서 잡아온 키조개, 그리고 장흥의 찐한 향기를 맡으며 자란 표고버섯을 합해 장흥 삼합이라 부릅니다. ㅎㅎ 소고기는 그저 고기로만 구워서 먹었지 바다의 키조개와 표고버섯의 만남이 어찌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는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환상의 궁합이 됩니다. 고기를 따로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하여 오랜만에 그것도 한우를 배가 빵빵 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우를 먹고 이제는  잠을 자기위해 숙박지를 찾아야 합니다. 장흥에도 탐진강 주위로 많은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수변공원과 함께 빼어난 경치를 보여 주는 탐진강가 옆에 우뚝 솟은 크라운모텔(061-863-0777)은 주위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입니다. 창문을 통해보니 장흥토요시장과 장흥물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모두다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장흥 물축제 기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될 것 같습니다.

  

 

장흥의 숙박지에서 피로도 풀고 푹 쉬었다면 아침을 먹어야 합니다.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다닌다고 아침밥이 보약입니다. 맛있는 아침은  장흥 한우로 끓여낸 "삼대곰탕(061-3113)에서 소고기곰탕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근대의 국밥집 분위기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sbs드라마 "대물"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고 드라마가 끝이나면서  곰탕집이 된곳입니다. 


 

국내 방송사상 아마 드라마 세트장의 국밥집이 실제로 국밥집이 된것은 3대 곰탕집이 처음이라 합니다. 3대를 이어갈 맛집인 3대 곰탕은 곰탕도 맛있지만 고복례 사장님의 김치 담는 솜씨가 남달랐습니다. 너무 맛있어 물어보니 장흥에서 정남진 친정김치란 브랜드로 공장도 직접 운영을 하신다고 합니다.


   


든든한 아침을  찐한 국물의 소고기 곰탕에다 맛있는 배추김치와 깍뚜기로 배불리 먹었다면 이제 밥값을 위해 2일째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번에는 장흥의 명산이자 산림청 100명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천관산 아래 천관 문학관을 찾아 갔습니다. 

 

  

이청춘, 한승원 등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프로필 소개 등과 작품등을 전시하며 100석의 규모를 갖춘 강당에서 세미나, 강연, 영화관람등 다양한 예술 문화 창작 활동을 발표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곳에서 이청춘 문인의 천년학, 서편제등 작가들의 다양한  작 활동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천관문학관은 작가들의 집필 활동을 돕고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며 미래의 한국을 빛낼 작가님이  이곳에서 꼭 탄생 할 것 같습니다. 


 

동해에는 정동진이 있다면 남해에는 정남진이 있습니다. ㅎㅎ 그럼 대한민국의 중심은 어디일까요?. 서울의 광화문 입니다. 이곳에서 정동진은 그 유명한 강릉의 정동진이며 그럼 정서진은 어디인지 아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모르는 분이 꽤 있습니다. 정답은 인천광역시 오류동의 경인운하 입니다. 정북진은 그 춥다는 중강진이며 정남진은 어머님의 품속 같이 아늑하다는 장흥군 관산읍의 신동리 이곳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사해에는 물안개가 자욱하여 정남진 전망대의 타워를 삼킬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정남진은 안개로 인해 입구에서 정남진 전망대 외관만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대신 삼산방조제로 달려 갔습니다.  신기하게도 삼산방조제에 정남진 상징물 "둥근바다"가  설치된 곳이 진짜 정남진이라 합니다. 이곳 마을 어르신들은 여기를 '남쪽 끝'이란 뜻의 끝말이라 불렀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장흥의 명 숲길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메타스퀘어 나무가 운치 있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길을 걸어 문화재자료 161호인 고영환 가옥을 찾아 갑니다. 문패에는 고병선으로 나와 있으며 집 앞 연못을 감싸며 백일 동안 꽃이 핀다는 백일홍 50십여그루가  운치를 더 합니다. 그 때는 물위에 떨어진 꽃잎이 유과 같이 보여 특이하게도 한과 연못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백일홍이 필때 쯤이면 사진작가의 출사지가 될 것  같습니다. 


 

무계고택으로 불리는 고영환 가옥 입구를 들어서면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원시림을 이룹니다. 수백년은 됨직한 고목에는 푸르른 이끼가 나무를 타고 오르며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평화리의 무계 고택은 정화사의 절터가 있었던 곳으로 1852년인 조선 철종 3년에 고영환의 할아버지 고재극씨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一’자 형의 집구조에 북향으로 배치를 하였는데 마침 찾아간 날은 가옥를 지키는 후손 분들이 출타중이라 내부를 둘러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던 것은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같은 나무 덕분에 어느 별천지에 온 느낌 입니다. 이곳 마을에는 장흥 위씨의 시조 위경을 모신 하산사도 있습니다. 선덕여왕의 초청으로 638년 중국 당나라 당태종이 특사로 보낸 팔학사중 한분이라 합니다. 위씨 성을 가진 인물은 최근에 골프선수로 유명한 미셀 위의 위성미 선수가 있습니다. ㅎㅎ

 



 

 무계고택과 한과 연못, 그리고 평화리 저수지를 둘러보니 벌써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옵니다. 제법 큰 저수지 인근에 전통 손두부집인  "시루와 콩(061-863-5553)" 을 미리 예약해두어 바로 찾아 갔습니다. 시루와 콩 음식점을 병풍 같이 두른 억불봉에는 장흥을 대표하는 어머니상인 며느리바위가 장흥민을 품고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었다는 전통 손두부집인 시루와 콩의 모두부와 쑥면 콩물국수는 쑥향이 짙게 베어 입안에 봄의 기운이 은은하게 감돌게 하였습니다. 

 


쑥향 콩물국수와 돼지수육, 모두부입니다. 돼지수육은 겨울에만 차려진다합니다. 미리 주문을 하여 모두부와 함께한 수육을 맛볼 수 있었고 시원한 콩물국수는 무더운 여름철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천관산 아래의 관산읍 효자송과 아지로 불리는 각시소를 보았습니다. 옥당리 효자송의 전설을 보면 무더운 여름철에 밭농사를 짓는 어머님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아픈 아들은 어머님이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윤조(1836년生)란 분이 심었던 곰솔나무로 효자의 마음을 아는지 오늘도 무성하게 그늘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아지는 처녀가 빠져 죽었다하여 각시소로도 불립니다. 학교 다닐때 배웠던 기억이 있는 이야기 한토막입니다. 아지(娥池)는 옥당리 당동마을앞에 있는 연못으로 고려 제17대 인종왕비 공예태후 임씨에 얽힌 이야기가 전합니다. 공예태후 임씨는 위로 언니가 있었는데 왕비 간택을 앞 둔 그날 밤에 언니가 꾼 꿈을 동생에게 비단한필을 받고 팔게 됩니다. 그 후 왕비 간택에서 꿈을 싼 동생이 왕비가 되었고 언니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곳 연못에 몸을 던져 죽었다는 전설입니다. 장흥여행을 하면서 많이 보았고 유익한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장흥의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미리 와본 장흥 여행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가본곳은 장흥에서 제주로 가는 배편이 있다하는 노력항입니다. 이곳도 1박2일 출연진들이 복불복을 하여 진 팀은 오렌지호를 타고 제주에서 아침을 먹기 위한  게임을 하였다 합니다. 소요시간이 제주 성산포 까지 2시간20분 남짓 걸리며 일반석 기준 40,000원. 너무나 빠른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로 가장 저렴한 운임에 빠르게 갈 수 있는 장흥 노력항 여객선 터미널, 혹 기회가 되어 제주도로 여행 할때는 꼭 한번 이용을 하고 싶습니다. 종합적인 1박2일 장흥 여행 포스팅입니다. 장흥 여행지 포스팅을 지금 부터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






2014/07/23 -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먹어보니.... 장흥3대곰탕


2014/07/18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구경한번 해보세요, 있을 것 다 있다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2014/07/17 - (전남맛집/장흥맛집)정남진 장흥 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장흥물축제에서 들어나 봤나 된장물회로 무더위를 후~~ 하고 날려요.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맛있는 고기가 1인분이면 충분합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검찰청과 도시철도 지하철인 거제역 입구에 있는 맛있는 가족 외식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는 많은 외식1번가 맛집이 있습니다. 모두 외식1번가는 다른 음식점과는 규모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장의 규모와 직원분들의 친절도까지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갖추어 졌다고 생각됩니다. 연제구 인근에 병문안을 갔다가 그곳에서 친척분들을 만나 오랜만에 봤다며 밥먹자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일행중 외식1번가 연제점이 괜찮다며 추천을 하였는데 가깝고하여 이구동성으로 가자합니다. 도시철도 3호선인 거제역 입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위치를 몰라 내비양에게 외식1번가 연제점을 입력하니 바로 나와 손쉽게 찾아 올 수 있었던 외식1번가.....ㅎㅎ


 



다른 곳의 외식 1번가는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연제점 외식1번가는 건물터 깔끔한 디자인과 실내인테리어도 요즘 분위기에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족외식이나 직장인 회식, 연인들의 데이트 에 두루두루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를 추천한 친척분이 양념갈비가 괜찮다며 추천을 하기에 ....ㅎㅎ.... 메스컴에 양념갈비는 조금은 질이 떨어지는 고기로 한다는 것을 많이 들어 와 진갈비살로 먹자고 하니까....... 소고기가 미국산이지만 너무 맛있다며 양념갈비하고 진갈비살을 그럼 반반하자는 것을 동생인 제가 양보를 하여 그냥 양념갈비 한번 먹어 봅시다며 양념갈비로 주문하였습니다.ㅎㅎ

  




외식1번가에 오면 반드시 나오는게 살얼음이 깔린 물김치와 몸에 좋은 약초로 담은 나물 장아찌. 물김치도 너무 맛있고 장아찌는 쇠고기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데 자꾸 침샘을 자극하여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게 어쩔 수 없는 고기쟁이입니다. 그래 먹고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지.......ㅎㅎ

 


외식1번가의 삼총사를 찍어 보았습니다. 물김치와 장아찌 그리고 야채입니다.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된다는 것은 다아는 사실이죠. 추가 주문을 해도 싫어하는 내색이 없이 친하게 응대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으로 매장은 좌석이 없어 들어올때 대기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쨔쟌~~~~~~~~드디어 양념갈비가 나왔습니다. 뼈따귀가 턱 붙어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짝퉁 갈비가 아닌 진짜 갈비입니다. ㅎㅎ 양념갈비인데 고기를 보니 양념갈비가 아닌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4명이라서 4인분입니다.ㅎㅎ 이곳은 잘먹는 나도 1인분이면 충분하였습니다.



외식1번가에서 고기와 함께 먹는 양파입니다. 육류를 먹을때는 꼭 양파를 섭취해라하여 많이 먹는데 큰 대접이에 나와 먹을 만큼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양파를 먹으면 조금은 맵은 맛이 있는데 외식1번가에서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없는게 신기 신기 합니다.

 


적당하게 피어 오른 숯불이 준비되어 있어  고기를 석쇠 위에 올렸습니다.  양념갈비라서 그런지 굽을때 주의를 해야합니다. 너무 많이 고기를 올리면 양념육수가 숯불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적당히 올려 빨리발리 구워 먹는게 좋을 듯합니다.





대박~~~~양념갈비 4인분입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적당하게 올려 알맞게 구워드시면 너무 맛이 좋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양념갈비 주문하기를 너무 잘했던 것 같습니다. 애들 말을 빌리면 맛이 짱입니다.





잘 익은 살코기 한점에다 상추 앙파와 마늘을 올리고 입으로 쏙~~~~~이순간은 황제도 부럽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약초 장아찌도 빠질수 없죠.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 사람의 목숨줄을 이어주어 "명을 이었다"하여 울릉도에서는 산마늘보다 명이로 통하는 명이나물. 소고기와 같이 먹는 맛은 환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장아찌로 쌈을 싸 먹고 여름철 건강도 이겨내고....이런걸 1석2조라 하나요.







고기를 다 먹고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 최곱니다 맛있는 비빔은 제 취향이라 함흥냉면을 주문.......고기도 먹고 맛있는 냉면도 먹고 너무너무 좋았던 외식1번가....가족과 도 한번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실내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대단합니다. 실내에 나무 장식이 많아 느낌이 꼭 숲속에서 먹는 그런 것 같습니다.  자연속에 나와 고기를 먹는 그런 느낌요~~~~~여름철 별 휴가 있나요. 고기도 먹고 하는 이런게 휴가가 아닌지 . 아~~~~너무 잘먹었던 외식1번가 연제점입니다.




점심 특선은 냉면, 밥이 포함된 가격이며 점심때 외식1번가를 찾는다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검찰청, 거제동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영업정보◆

★상호:외식1번가 연제점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37-11번지

★예약전화:051-866-0866

★메뉴:수입쇠고기 양념갈비, 갈비살 등등

★주차장 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아노모텔.

  항상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가슴을 설레게 하며 어디를 가든 집을 나선다는 것은 삶의 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떠난 남도 여행길. 완도와 진도를 계획하고 숙박 계획은 완도와 진도를 연결하는 해남읍에서 여장을 풀기로 하였습니다. 

 

 

해남읍의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식당 주인분께 잘만한 곳을 수소문하였습니다. 필자에게는 기본 철칙이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라 입니다. 맛집이든 편안한 잠을 위한 숙박지든....

 

 

식당 주인은 해남읍에서 가장 최근에 세워진 건물이라며 피아노 모텔을 추천하였고 깨끗하며 시설도 해남읍에서 가장 좋은곳이라 하였습니다. 해남읍을 들어오는 입구쪽이고 건물도 커서 눈에 확 띠었습니다.

 

입구쪽을 보니 건물 외벽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건반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깨끗하니 일단 외관은 오케이 ㅎㅎ

 

주차장에 들어서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20여대 넘는 차가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음 ~~~좋은 모텔인갑다 하며 안으로 들어가서 온돌방을 달라고 하니 다 나갔다며 디럭스와 같은 가격으로 준 방입니다. 동성간이라 침대가 따로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방이 아니었다면 한명은 땅바닥에 잠을 잘뻔 했습니다. ㅋㅋ

 

 

실내의 모습입니다. 대형 텔레비젼과 요즘 필수품인 컴퓨터가 2대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나 요즘 젊은 부부들은 모두 컴퓨터를 하니 컴 때문에 서로 싸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방에 피아노는 없습니다.

 

 

냉 온수기와 그리고 자외선 소독기안을 보니 물컵과 커피잔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밑에  있는 까만색은 공기 청정기인가요.....ㅎㅎ 냉장고를 열어 보았습니다.

 

 

델몬트 사과 쥬스가 냉장 상태로 시원하게 있습니다.  요놈은 낼 산행중 간식으로 접수를 해야겠습니다.

 

 

한쪽에는 1인용 소파가 양쪽으로 놓여 있고 커피를 한잔하면서 도란도란 내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욕실을 들어가지 않고도 세면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손을 씻는다든지 급할때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욕실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양쪽으로 물이 쏴~~~~쏴~~~~하고 나오는 욕탕에 따뜻한 물을 받아 몸을 푹 담구면 여행의 피로함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도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ㅎㅎ

 

 

가족을 위한  공간이며 헤어드라이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체 내부의 모습입니다. 물론 천장에는 에어컨이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고 한쪽에 선풍기도 있어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할 것 같습니다.

 

잠옷입니다. ㅎㅎ 해남읍과 인근에 여행을 다니면서 깨끗한 숙박시설을 원하시는분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자도 다음날 진도로 가기에 너무 편안하였습니다. 


◆완도 진도 해남군 숙박지 피아노 모텔 영업정보

★상호:피아노모텔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남부순환로 47 (해리 291번지)

★예약전화:061-536-8500

★주차장 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터 뚝배기요.

 

 1박2일 남도 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완도와 해남, 그리고 진도였습니다. 완도에서는 완도의 명산인 오봉산 상황봉 산행을 하였고 진도에서는 진도의 금강산인 동석을 찾아 보았습니다. 두 산 모두 남도의 산답게 높지는 않은데 확실히 작은 고추가 맵은 산행지 였습니다.   두곳의 산을 하루에 다 끝내지 못합니다.

 

완도 상황봉 산행후 해남읍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일찍 진도를 찾아가기로 일행과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진도 동석산을 찾기 전에 든든한 아침을 먹어야하기에 찾아 나선 곳이 고도리 해남5일시장 '장터 뚝배기'입니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해남읍의 5일 장터에 있는 장터뚝배기 식당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5일장에 있는 국밥집은 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큰 가마솥에 국밥을 말아내어 손쉽게 먹는 것이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엄마손을 잡고 시골 장을 따라나선 아련한 추억에 두말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부산과 영남쪽에는 돼지국밥집이 많은데 이곳 남도에는 잘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읍내5일장이라 돼지국밥은 없는가 싶어 메뉴판을 보니 소머리국밥과 선지국밥 순대국밥만 있습니다. 장터에서 먹는 소머리국밥이 옛날 시골장에서 먹던 그맛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김치 3총사가 나왔습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가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부산에서 배추하면 해남산을 제일로 알아 줍니다. 큰 집의 모친은 김장용 김치를 담아도 아삭아삭하여 김치 맛이 너무 좋은 해남산 배추를 고집하십니다.  해남에 와서 해남배추로 담았을 김치를 보니 입에 군침을 돌게합니다. 이것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할 것 같습니다.

전라도 해남표 소머리국밥입니다. 부산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콩나물이 소머리국밥에 들어가 있습니다. 전남 옥과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에도 콩나물이 들어 가 있던데 전라도 국밥은 콩나물과 아주 친한가 봅니다.

그래도 소머리 국밥의 내용물을 보니 고기가 착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살코기도 살코기지만 소머리부분인지 먹음직스럽습니다. 따뜻하니 추운날에는 더 끝내줄것 같습니다.

육수의 국물이 잘 우러나 구수하니 너무 좋습니다. 따뜻할때 먹기 위해 밥을 말아 봅니다.

 

역시 국밥에는 밥이 들어가야 제격입니다. 잘 익은 해남산 김치와 국내산 한우로 만든 소머리국밥은 잘 먹었다면 산삼을 먹는 효과를 오늘 낼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하고 더운날 산행 전에 소머리국밥 한그릇 잘먹고 갑니다. 열심히 산행을 하러 갑니다. ㅎㅎ 아침에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너무 좋은 장터뚝배기 식당 해남여행에서 참고하세요.










두륜산 대흥사의 모습입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전망대에 올라가 해남을 구경하면 좋습니다.

◆해남읍 맛집 해남읍5일장터 장터뚝배기 영업정보◆

★상호:장터뚝배기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 해남읍5일장터

★전화:061-536-4175

★메뉴:소머리국밥, 선지국밥. 순대국밥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맛집 송원물회.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 송원물회에서 시원한 물회먹고 왔습니다.

 

여름이 돌아 왔습니다. 여름하면 자주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살얼음 동동 뜬 밀면에다 물회입니다.

물회하면 포항이 원조지만 부산에도 엄청 유명한 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한 물횟집은 고대하시고 기대하시라 두둥둥~~~ 두둥둥~~~

부산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송정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 맛집으로 유명한 "송원물회"집입니다.

 

 

지난 휴일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으로 걸었습니다. 갈맷길로 해안둘레길인 문텐로드도 있지만 이번에는 동해남부선 철길을 걸었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는 것은 위험하다고요. ㅎㅎ 예, 위험하죠. 잘못하면 열차에 꽝~~~~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구)송정역까지는 철길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단선이었던 동해남부선이 복선화가 되면서 기존의 동해 남부선이 폐선이 되었습니다. 폐선이 된 철길을 약 5km  걷는 길입니다. 지금도 침목과 레일이 그대로 깔려 있습니다. 해안선으로 난 아름다운 철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난뒤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입구 삼거리에 있는 송원물회입니다. 이곳 음식점에서 앉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회와 회덮밥 뿐입니다. 통화하는 것을 들어보니 회는 주문을 받아 배달을 위주로하며 식당 안에서는 먹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혼자라서 들어가서 먹기가 좀 거북합니다.

"혼잔데 들어가도 됩니까"하며 먼저 양해를 구하니 들어오라하였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그 유명한 송원식당의 물회를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후 파래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ㅎㅎ 파래의 효능등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궁궁금하신분들은 벽을 한번 휘~하고 둘러 보면 됩니다. 필자는 뒤꼭지에 붙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앉아서 앞에 보이는 장면만 사진에 담아서예..... 

 

아마 혼자라고 그런지 매운탕이 뚝배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매운탕이뜨겁지 않은게  식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인분으로 주문하여 나왔는 송원물회의 물회입니다.


 

입에서 군침이 도는 게 물회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회에 사용하는 생선은 광어하고 우럭 그리고 밀치로 나와 있습니다. ㅎㅎ 생선 종류를 몰라서 그러나 국내산만 사용한다 합니다.

 

물회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물횟집은 양념초장을 본인이 조제(설탕1:고추장:1식초1)를 하여 넣는 곳이 많은데 ㅎㅎ 송원물회는  양념초까지 다 들어가 있어 따로 조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 한번 물회를 젓가락으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싱싱한 야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왼손에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하면  회비빔이 완성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요 방법이 제 스타일입니다.

상추나 깻잎이 있다면 쌈을 싸 먹는 게 너무 맛이 좋습니다. 

ㅎㅎ 그러나 물회의 유래를 생각해 보면 먹는 방법도 달라 질 것 같습니다.

물회는 월래 포항에서 유래가 되어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회 앞에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나니다. 지금도 어부의 생활은 고달프고 힘이니다.  작은 통통배에서 몇일 동안 생활하며 그물을 끌어 올리고 하다보면 밥을 먹을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물안에 고기는 있고하여 급한 김에 생선을 잡아 회로는 먹을 시간도 없고하여 고추장과 물하고 말고 다시 밥까지 넣어 말아 후루루 마시면 한끼 식사가 끝나는 것에서 물회가 유래되었습니다. 고달픈 어부의 생활을 보게하 물회가 세콤달콤하여 지금은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붉은 색상의 찬 육수로 송원물회의 물회에 냅다 넣습니다.  살얼음이 보입니다. 5km 쯤 걷고 온 뒤라 시원한게 댕겼는데 딱 안성맞춤입니다.

 


다시 밥한공기를 뒤집어 탈탈 털어 넣습니다. ㅎㅎ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그럼 다시 숟가락으로 저어 줍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며 어부들이 생선하고 밥하고 급하게 물에 말아서 후루루 목으로 넘겼던 그 물회의 모습입니다. 지금과는 맛이 많이 다르겠지만예.

 

숟가락으로 떠 보았습니다. 회와 함께 물회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혀에서는 침샘을 자극하여 자꾸 군침이 돋는 것 같습니다.

힌숟가락 입으로 가져갑니다. ㅋㅋ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역시 송원물회의 물회맛이 최고입니다.

 



송정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 그리고 동해남부선의 폐선부지를 걷고 맛있는 물회도 먹고 송정 여행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해남부선 폐선 철길을 걸어보세요


청사포입니다. 너무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구 송정역사의 모습입니다. 이곳까지 걷습니다.

등록문화재인 송정역사입니다.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맛집 송정 송원물회 영업정보

★상호:송원물회(물회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284-1

★전화:051-703-4420

★메뉴:물회와 회덮밥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의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과 미즈카페. 암울했던 시절 우리 민족의 고혈을 짜내며 수탈 당했던 그 현장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과 미즈카페.


우리민족의 암울기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이후부터입니다.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과 함께 군산도 일제에 의해 1899년 5월에 강제로 개항을 합니다. 군산은 월래 군산의료원 뒤쪽에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 하였는데 1910년 한일 강제병합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쌀 수탈의 전진기지가 됩니다.


 

당시조선에 일본인이 차지한 토지가 86,951정보라면 그 중 전남북이 차지한 것은 42,000여 정보며 전북이 20,000여 정보를 차지하였습니다. 전북은 68%가 소작농이며 자작농 또한 5.8%로 전국의 소작농 40%, 자작농 19%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일본에서 건너 온 금융권이 한 몫을 합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구일본 장기18(長琦十八)은행은 1890년에 인천에 처음 지점을 설치하였고 1907년에 일곱 번째로 군산 지점을 설치합니다.


  

목적은 일본에 미곡을 송출하고 토지를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인들에게는 아주 저율의 이자를 받고 대출를 해주는데 이 돈을 가지고 일본인들은 조선인에게 토지를 담보로 고리대금업을 하여 많은 농토를 빼앗고 우리 조선인을 상대로 고혈을 짜는데 일조를 한 금융기관입니다.

 



 

단층으로 된 본관과 2층으로 지어진 창고와 사무실의 부속건물 2동이 남아 있습니다. 이 건물은 그 당시 은행 건축의 양식에 따라 폐쇄적인 외관으로 지어졌고 장식또한 인조석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 372호로 지정된 구일본 재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강제병합 초창기 은행 건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미즈카페가 있습니다. 월래는 1930년대에 지어져 개인 은행이 운영되다가 무역회사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2층은 전통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꾸며 있다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 있던 것을 옆으로 살짝 옮겨 개축을 했습니다. 이곳은 강제병합이후 1945년 해방될때까지 조선의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보내는 일본인들의 무역회사와 상업시설이 모여 있던 거리라 합니다.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 주위로 미즈카페와 함께 ‘장미갤러리’란 간판을 달고 그 당시 일본식 양식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어떤 용도로 활용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해방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을 하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이곳 군산거리를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라고 부릅니다. 주위에 구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군산내항의 부잔교등 그 당시의 모습을 보며 일제의 강제병합에 의한 군산의 생활상을 보고 느끼고 하였던 공간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여행/청도여행)유천마을 오누이시인 이호우, 이영도 생가를 찾아 갔습니다.


 청도군의 청도읍은 길게 청도천을 끼고 고구마처럼 둘레를 이룹니다. 그 청도읍의 맨 남쪽 끝에는 밀양과 몸을 썩고 있는 유천마을이 있습니다. 경계는 청도군에 속해있지만 청도군과 밀양시를 한 몸으로 묶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내호리라는 공식 지명이 있지만 유천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 밀양의 북천수가 되는 이곳 유천은 이름처럼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고장입니다.

 

 

경부선의 옛 역명이 유천이었고 밀양땅 옥산 마을의 산모랭이를 돌아 유천마을을 가로 질러 노루목을 지나가던 철길에는 덜컹 그리며 달리던 완행열차도 추억의 철길과 함께 사라지고 이제는 쌕쌕이 같은 소리를 내는 KTX만 굉음을 내며 역과는 상관없는 듯 무정하게 터널로 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유천은 시인의 마을로 불립니다. 오누이인 이호우와 이영도님이 태어난 곳이 이곳 유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셨던 두 분의 모습이 지금의 생가를 보면 닫혀진 철문처럼 답답합니다.


 

마당에 풀들이 자라고 화단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피지만 후손들이 모두 떠나버린 이호우, 이영도 생가에는 감나무만 키 큰 담장 위에 삐쭉 올라와 무성한 잎을 드리우며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감나무도 창문 밖으로 낭낭히 울리던 두분의 책 읽는 소리를 들었겠지요. 스르륵 스르륵 풀벌레 소리와 와랑 와랑 흘러가는 하천의 물소리, 동창천에서 멱감고 청도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청도의 자연이 이 두 분의 시심을 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호우(李鎬雨. 1912~1970))님은 이영도님의 오빠입니다. 1912년 이곳 생가에서 태어 나 1940년 문장지에 시조 ‘달밤’으로 문단에 오릅니다. 1955년 이호우 시집을 간행 하였고 제1회 경북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시조시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작품으로는 ‘개화’, ‘별’, ‘바위 앞에서’ 등이 있으며 여동생 이영도와 오누이 시집인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중 제1권인 ‘휴화산’을 발간하였습니다. 그의 호는 이호우(爾豪雨).


 

이영도(李永道. 1916~1976)님은 이호우의 누이동생으로 여류시조시인입니다. 호는 정운이며 경상북도 청도읍 내호리 속칭 유천에서 1916년 출생하였습니다. 1946년 죽순지에 ‘제야’를 발표하며 등단을 하였고 1954년에 그의 첫시집인 ‘청저집’과 ‘석류’, ‘언약’등의 시조집을 발표하였습니다. 수필집으로 ‘춘근집’, ‘비둘기 뜨락’, ‘머나먼 사념의 길목’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보릿고개, 달무리등이 있으며 호는 정운. 청마 유치환님이 5000여통의 연서를 보냈는데 그 상대방이 정운 이영도님입니다. 1967년 청마가 부산 초량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정운님은 죽기 직전까지 보냈다는 수많은 편지 중 200여통을 추려 ‘사랑했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라’ 라는 책으로 출간을 하였고 또한 부산의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거쳐를 옮기지만 갑자기 뇌출혈로 눈을 감습니다.


 

 

 유천 이호우와 이영도님의 생가가 있는 곳은 1960~1970년대의 거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73년된 정미소는 아직도 주민들의 벼를 찧어 내고 그 당시 폐관된 영화관의 모습도 볼거리이며 구멍가게, 사료점방등 옛 추억의 건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청도군에서는 청도천과 동창천이 만나는 강언덕에 오누이 공원을  만들어 두 분의 시비를 세워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지만 정작 생가는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만하지 말고 청도군에서는 두 오누이의 생가를 하루빨리 해결(?)하여 닫혀진 철문을 개방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헛걸음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안내판을 보면 두분의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근대기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ㄱ'자 형태로 배치하였고 시조시인 남매의 생가로서 문화사와 향토사적 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재 제293호로 지정하였습니다.


 ◆시조시인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오누이 시비공원 구경하기◆

 

 

 

 

 

 

 

 

 

 

 

 

 

 

 

 

 

 

 

 

 

 

 


교통편을 보면 경부선 상동역에서 도보로 20여분 안팎이면 닿고 상동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 운전은 신대구 부산고속도로 밀양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밀양 청도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긴늪 유원지 앞 사거리에서 청도방면 25번 국도를 우회전합니다. 약 7분이면 상동역을 지나고 신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상동교를 건너면 옥산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옥산버스정류장 앞 갈림길에서 좌측(직진형) 마을길로 들어서면 청도천을 건너 유천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면 좌측에 이호우, 이영도 생가가 나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여행/청도여행)영화세트장이 아니예요. 청도군 유천에는 세월을 돌려놓은  6~70년대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유천에는 청도천과 동창천이 서로 만나 밀양강이 됩니다. 이곳부터 밀양강이 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산자수려한 곳의 마을이 유천으로 옛날부터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영남대로가 이곳을 지나갔고 청도읍과 경주 산내, 그리고 밀양방면으로 각각 갈라지는 삼거리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그 영향으로 이곳에는 1960년~1970년대의 번창했던 그 당시 마을의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 건물중 가장 압권인 것은 일제강점기인 1941년 가동된 유천의 정미소입니다. 현재나이로 73세입니다. 그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흔적이 되어 남아 있습니다. 외벽은 흙을 발라 만들었지만 지금은 덕지덕지 흙으로 덧 쉬운 흔적도 세월에 묻혀 또하나의 역사가 된지 오래입니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마을주민의 쌀 빻는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켜켜히 내려앉은 먼지가 그 세월의 깊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거미줄이 쳐져 있고요..... 관리하시는 분의 말로는 이곳에서 영화촬영도 했다합니다....



옛 추억을 회상하고 어릴적 추억의 한 토막을 꺼 집어내어 봅니다. 필자의 마을에 있던 정미소의 모습도 이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정미소를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현대화의 도정공장에 밀려 모든 마을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도읍 유천에서 만나는 정미소에서 어릴적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그리고 마을에 옛 영화관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이야 가동을 멈춘지가 30~40년이 넘어 그 건물만 남아 있으며 몇해전에 영화관 건물에 불도 나 더욱 초라한 모습입니다. 들리는 풍문으로는 개그계의 돈키호테 전유성씨께서 한때는 탐을 냈다고 합니다. 그리만 되었다면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관이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 마을 규모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읍면단위에서도 보기 힘든 영화관입니다.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은 마을 분을 만났습니다. “영화관에 손님이 넘쳐 낫제”하시며 “나도어릴 때 많이 댕겼제”하십니다.



일제 강점기때 지어진 듯한 구멍가게며. 사료점방등 오래된 건물이 영화 세트장 처럼 오가는 손님은 없어도 여름의 햇볕을 받아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나 어릴 때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너무 좋은 곳 청도 유천, 이곳은 청도가 낳은 이호우 이영도 시인의 마을로 '시인의 마을'로 부릅니다. 그 집의 대문을 두들려 봅니다.  


교통편을 보면 경부선 상동역에서 도보로 20여분 안팎이면 닿고 상동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 운전은 신대구 부산고속도로 밀양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밀양 청도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긴늪 유원지 앞 사거리에서 청도방면 25번 국도를 우회전합니다. 약 7분이면 상동역을 지나고 신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상동교를 건너면 옥산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옥산버스정류장 앞 갈림길에서 좌측(직진형) 마을길로 들어서면 청도천을 건너 유천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면 정미소가 나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충북맛집/옥천맛집)대청호, 육영수여사, 정지용생가맛집 금강올갱이. 몸에 좋은 다슬기와 아욱으로 끓인 금강표 다슬기국이 넘 맛있어요.


다슬기는 올갱이, 고디,등 지방마다 다양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이름도 다양해서인지 올갱이의 효능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올갱이는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간염, 지방간과 간경화등 간질환 개선과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편의 술먹고 난 다음날 재첩과 함께 숙취해소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애주가에게는 시원한 올갱이 국이 최고로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다슬기는 요즘 공해등 환경오염으로 자꾸만 귀해지는 형편입니다. 수질이 1급수에만 살아갈 정도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하는 다슬기는 반딧불이의 먹이 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슬기를 먹고 반딧불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도깨비 불이라며 잡으러 다니던 어릴적 추억에 갑자기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런 것을 보면 그만큼 우리몸에 좋은 음식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지리산권과 덕유산, 충북의 영동과 옥천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일대에서 올갱이국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긱이지만 다슬기를 많이 먹다보면 신선이 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맑은 물에서 생활하는 다슬기를 먹기 위해 충북 옥천 삼양사거리에 있는 금강올갱이 2호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이곳의 올갱이는 맑고 깨끗한 금강 상류에서 잡아온 올갱이로 맛있는 올갱이국을 끓여내기 때문입니다.



충청도 아주머니들의 넉넉한 인심에 음식 맛 또한 좋은 금강 올갱이국은 맑은 국물로 영남의 올갱이국과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필자는 영남태생이지만 충청도의 시원하고 칼칼한 맑은 올갱이국을 좋아합니다.



일반 올갱이집은 배추나 무의 시래기로 끓여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금강올갱국은 다른 곳과 특별하게 아욱이 들어갑니다. 아욱의 효능을 보면 금강올갱이의 음식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막힌곳을 뚫어주는 이뇨작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의 시원한 아침인 숙변을 책임져 준다는 음식입니다. 또한 아욱은 젖분비를 촉진시켜 산모의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이라 미역국 대신 끓여 먹는다 합니다. 열에 의한 피부발진과 비타민A, 칼슘, 인, 단백질 등 한창 자라는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피로에 찌든 수험생과 직장인 남편에 '우루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ㅎㅎ 아시죠 우루사가 어떤 광고인지를요. 그만큼 우리몸에 좋은 음식 아욱, 아욱, 아욱.....ㅋㅋ



“가을 아욱국은 막내사위만 준다”, “가을 아욱국은 문을 닫아걸고 먹는다” 등 옛 선인들도 그만큼 아욱을 중요하게 여긴 것 같습니다. 아욱은 부모님부터 자라나는 아이까지 온 가족에게 너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이곳 금강올갱이의 올갱이국은 다슬기와 아욱이 함께 들어 있어 보약이라 여겨질 정도입니다. 몸에좋은 올갱이국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보세요.



금강 올갱이국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리(?가 필요합니다. 칼칼한 맛을 내기위한 청양고추와 시원한 국물맛을 책임지는 양념장을 넣는 일입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만큼 적당히 넣어주세요. 저는 칼칼한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좀 더 넣었습니다.




금강의 맑은 물에서 잡아 온 다슬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절대 수입산 냉동이 아니며 맑은 물 금강표라 합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한마디로 끝내준다는 말씀.........ㅎㅎ 딱 내 스타일입니다.





역시 올갱이국은 밥을 훌훌 말아 먹는게 최곱니다. 충청도 여행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슬기(올갱이)국 옥천의 금강올갱이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강올갱이의 올갱이국 맛집과 옥천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옥천향수100리길

옥천환산(고리산)

옥천부소담악병풍바위

옥천성당(등록문화재7호)

옥천이지당(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2호)

옥천부소담악

옥천 둔주봉 역 한반도

육영수여사 생가

향수의 정지용시인 생가와 문학관


◆옥천맛집, 대청호, 육영수여사, 정지용생가 맛집  금강올갱이 영업정보◆

★산호:금강올갱이

★주소: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옥천로 1491

★전화:043-731-4880

메뉴:올갱이국, 올갱이 무침

★주차장 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백옥자 추어탕. 여행도 즐기고 몸보신도 동시에 해남군청 맛집 백옥자추어탕


전라남도 여행 일번지 해남은 볼거리도 너무 많습니다. 두륜산과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고산 윤선도유적지인 녹우당, 두륜산 케이블카, 진도대교가 인접한 명량대첩지 우수영관광지, 우항리 공룡화석, 한반도의 최남단인 땅끝과 땅끝전망대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아무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여도 먹고는 다녀야 합니다. 입에 맞는 음식이 어디 없나 싶어 여행에서 고민을 많이 하며 음식점을 찾기위해 군청이 있는 소재지를 어슬렁어슬렁 다니게 됩니다.



당연히 해남에서도 해남읍의 군청을 배회하였습니다. ㅎㅎ 공무원도 밥은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지역의 맛집은 관광서가 많이 몰려 있는 곳에 있는 것이 다녀본 경험으로 체험하였습니다. 

 


군청을 지나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었는데 우측에 깔끔한 백옥자 추어탕 간판이 확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일행이 추어탕 먹을래하였습니다. 필자도 추어탕을 좋아하여 오~케이



하루종일 땀을 빼며 다닌 뒤라 시원한 추어탕이면 안성맞춤이라 해야할까요.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일단 자리에 앉았습니다. 규모는 작은 식당이었고 메뉴판 옆에 개업 화환 리본이 걸려 있어 식당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뭐 맛만 좋으면 오래된 전통 음식점이든 상관이 있나요. ㅎㅎ 추어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부산에도 주어탕집은 많이 있습니다. 주로 국물이 깨끗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며 꼭 없어서는 안될 추어탕의 감초 제피가 들어가야 제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추어탕은 남원 추어탕을 알아 줍니다. 




저도 부산에서 남원추어탕을 가끔 먹습니다만 걸쭉하며 약간은 뻑뻑한 느낌으로 들께가루가 들어가서인지 구수하니 너무 맛있게 보약을 먹는 기분이 항상 들었습니다. 



서울식 추어탕은 추어가 통마리로 들어가 있다고 들었지만 아직은 먹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조금은 징그러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부산과 남원의 추어탕은 채에 걸러 나와 모두 부드러워 술술 넘어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면 남원과 같은 전라도음식이지만 전라북도 남원과 전라남도 해남의 추어탕은 어떤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오!!!!! 밑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지는게 전라도 음식의 기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월래 곰탕이나 추어탕 국밥등은 김치하고 양파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데 말입니다. 일단은 잘 찾아 온것 같습니다.



김치 3종세트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열무김치도 맛이 들어 시원하며 너무 좋았는데 김치가 맛있는 것으로 보아 추어탕 맛도 끝내줄것 같습니다. "백옥자 추어탕" ㅎㅎ 음식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이름을 간판에 걸수 없을 것 아닙니까.


 


해남 백옥자 추어탕은 어떤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일단은 부산의 추어탕과 별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영남식 추어탕은 여기다가 제피와 다진고추, 마늘, 제피를 넣고 바로 먹습니다.



백옥자 사장님이 친절히 설명을 해줍니다. 들께가루를 넣고 부추도 조금넣고 탱초도 넣고해서 먹으면 된다는 설명입니다. 필자가 제피는 없습니까하며 영남쪽에서는 제피가 있어야 추어탕 제맛이 난다고하니 작은 용기를 가르키며 제피가 들어 있다하였습니다. 제피는 비린맛도 잡아주고하여 넣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넣어야 합니다.




국물이 구수하니 남원식과 비슷합니다.  일행이 국물맛을 보더니 오~~~~~맛있다며 흡족해 합니다. ㅎㅎ 합천 촌놈이라 자부하며 모든 음식을 잘 먹는 친구라 믿고 저도 국물을 한술 떠 먹었습니다. 



시래기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개운하며 시원합니다. 사장님이 어디서 왔느냐하기에 부산에서 왔다하니 사장님도 고향은 경북 김천인데 부산에서 20년을 살았다하였습니다. 같은 동향 분을 만나 너무 반가웠는데 어찌하여 해남까지 오셨냐고?????? 신랑따라 이곳 해남으로 오게되었다는 말씀!!!!!!!!!!!!!!!!!!!!!!!!



너무 맛있어 보이죠..... 실제도 맛있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김치 3총사....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좋아요 넘좋아요

김치 맛이





밥을 추어탕에 말아보았습니다. 김치를 척 걸쳐 한입하면 그게 사람사는 세상이 아닙니까????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어디서 잡아 오는지 궁금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인근의 논에서 아저씨가 매일 직접잡아 온다고 하였습니다. 메뉴판에도 자연산만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었던 해남맛집 백옥자 추어탕, 



명함을 한장 주세요 하니 아직 명함을 만들지 못했다하기에 ㅋㅋㅋㅋ 제일먼저 명함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하며 숙박지를 소개받아 다음날 여행을 위해 잠자리를 찾아 나왔습니다.

 






◆전남해남여행맛집 백옥자추어탕 영업정보◆

★상호:백옥자 추어탕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북부순환로 115(수성리 177-4). 해남군청 부근

★전화:061-536-9995

메뉴:추어탕, 장어탕 등등



두륜산 

두륜산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전망대

고산윤선도 유적지 유물전시관

고산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남여행/장흥여행 팸투어)정남진전망대 청태전 천관문학관 탐진강 정남진장흥물축제 관광 홍보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장흥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유망축제”정남진장흥 물축제 사전홍보와 장흥 문화 관광 홍보를 위한 여행블로거기자단 초청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이 모인 최초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7월 12일(토요일)~ 7월 13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정남진장흥물축제 사전 홍보 여행블로거기자단팸투어에서는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장흥토요시장, 장흥삼합, 정남진물과학관, 해양낚시공원, 정남진전망대, 장흥표고버섯, 청태전, 장흥육포, 고영완 가옥(상선약수마을) 등 전라남도 장흥군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먹거리 취재가 진행됩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무더운 여름철 전국대표축제 및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 경제위기로 인한 해외여행객 감소로 늘어나는 국내 여행수요의 대안.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는 수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 및 자성의 계기 마련. 지역대표축제의 개최로 군민과 출향향우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이미지 Up-Grade. 물 축제를 통해 향후 주류공장(와인공장)등 물관련 산업유치 및 개발여건 조성.

주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기양리

대표 :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

문의전화 : 061-860-0224

홈페이지 : www.jhwater.kr

 




2014 정남진 장흥 물축제

▣ 주제 : 물과 숲 - 休

▣ 시기 : 2014.8.1~8.7(7일간)

▣ 장소 :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 주최 : 장흥군

▣ 주관 : 정남진 장흥 물축제 추진위원회

▣ 후원 : 전라남도, 한국수자원공사(전남 서남권 관리단)

▣ 내용 : 물과 숲 - 休를 함께 공감하는 학술, 전시, 체험 문화축제 등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여행블로거들이 개별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l. 행사명: 대한민국 정남진 장흥물축제 팸투어

2. 장 소: 전라남도 장흥군청 관내

<!--[if !supportEmptyParas]--> <!--[endif]-->

3. 일시: 7월 12일(토요일)~ 7월 13일(일요일) 1박2일

4. 진행: 장흥군청, 지엔씨21(리에또 http://www.lieto.co.kr/)

@ 블로거 참가 인원 :25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7월 4일(금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6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4.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5.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6. 블로그 운영과 카페 활동을 긍정적으로 하는 회원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if !supportEmptyParas]--> <!--[endif]-->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빠른 시일내에 5개 이상 블로그와 카페에 포스팅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블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문의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여행/경산여행)팔공산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님을 만나다.

대구의 팔공산은 신라5악의 하나인 중악으로 신라시대 때부터 불교 성지로 여겨졌는지 많은 유서 깊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팔공산을 대표하는 불교 유적은 팔공산 맨 동쪽 끝에 자리한 관봉 석조여래좌상으로 머리에 이고 있는 편편한 돌이 갓 같아 갓바위 부처님으로 부릅니다.


 

 

갓바위 부처님이 있는 곳을 관봉이라 합니다. 이 높은 꼭대기에 이런 큰 부처님을 조성해 놓은 것을 보면 옛 신라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바위를 끼워 맞추어 조각을 한 것이 아닌 모두가 하나의 큰 자연석으로 조성하여 4m가 넘는 아름다운 불상으로 빚었고 더군다나 불상과 대좌를 한 돌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천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것은 통일신라시대의 미륵신앙이 발로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갓바위 부처님을 1930년때까지는 미륵불로 불렀습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56억7000만 년 뒤에 사바세계에 나타나 구원해 준다는 미래의 부처님으로 이곳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곧 미륵불이라 필자도 생각됩니다.


 

 

그만큼 관봉석조여래좌상이 앉아 있는 위치와 석불의 모습이 사바세계의 중생을 모두 구원 해 주고도 남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1960년대를 넘어서면서는 미륵불로 불리던 관봉석조여래좌상을 약사여래불로 불렀습니다.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왼손 바닥에 작은 약함을 들고 있어 병들고 아픈 중생을 모두 구원해주는 약사여래불에 오늘도 많은 신도분이 이곳 갓바위부처님을 찾고 소원을 빌며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보면 갓바위부처님은 멀리 부산 쪽을 바라보고 계시다하여 특히 부산에서 찾는 신도가 많으며 소원도 잘 이루어 준다고 합니다. 부처님이 편견을 두고 그러 실리야 있겠습니까. 우리 3천500만 국민에게 골고루 모두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갓바위부처님은 부처님 몸에서 나는 빛을 나타내는 광배가 없습니다. 그 대신 자연석 암벽이 부처님을 호위하듯 병풍을 치고 있습니다. 불상의 민머리 위에는 큰 육계가 뚜렷하며 얼굴은 풍만하고 탄력이 있습니다. 또한 부처님 상호인 백호가 도드라져 있습니다.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에는 삼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좌는 신체에 비해 작고 상현좌를 하고 있으며 군위 제 2석굴암의 본존불 대좌와 유사하고 무릎위에 올려진 두 손은 석굴암의 본존불인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왼손에 약함을 들고 있는 것인데 이를 두고 약사여래좌상이라 하며 9세기의 대표적이 불상입니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하여 오늘도 갓바위부처님을 찾아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보물제431호

 


 

 

☞(대구여행/경산여행)팔공산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님을 만나다. 갓바위 대중교통편

 

갓바위 오르는 입구 교통편은 두곳이며 오르는 산길도 두곳입니다. 대구역에서 나와 오른쪽 육교 방향으로 내려가 육교를 건너지 말고 육교 아래에서 401번 버스를 타고 진인동 종점(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이곳 갓바위 오르는 코스는 엄청 힘이 듭니다. 또한 방법은 경산역에서 나와 경산역(서부1동주민센터)앞 버스정류장에서 803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를 한 후 30분 길을 올라가면 갓바위에 닿습니다(산보수준). 버스 시간은 경산출발 6시45분 첫차를 시작으로 막차 오후7시45분까지 매시 15분과 45분에 출발을 합니다. 자가운전시에는 내비게이션에 경산 선본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맛집/중구남포동 맛집)자갈치시장 맛집 바다횟집. 부산 자갈치 시장 싱싱한 생선회 엄청 꼬시며 끝내준다 아잉교. 바다횟집에서 얼렁 묵고왔습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부산에서 가장 먼저 먹는 다는 음식은 싱싱한 생선회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며 관광지인 자갈치시장에서 먹는 생선회는 필자가 가끔 가는 곳이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맞은편에 있는 바다횟집입니다. 동료와 찾은 바다회집 전체 사진입니다. 하하 꿈틀되는 낙지가 뒤에 올라와 빠졌습니다. 두사람이 먹었던 6만원 생선회 한상입니다.


   


 먼저 곁다리 음식이 올라 옵니다. 생선회 준비할 동안 심심할 때 먹기 위해 올라오는 음식은 삶은 오징어와 새우입니다. 적당히 삶아 꼬들 꼬들한게 부드러우며 너무 맛있습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 한입 합니다.

미나리와 함께한 오징어 초무침도 너무 좋아요??????????????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고 진정한 밥도둑 정상에 올라 있는 양념게장도 넘 맛이 있습니다. 


 

 

 

요고요고 요곳에 싸 먹는 생선회 깻잎과 상추에 비해 또 색다른 맛입니다. ㅎ ㅎ

요맛에 중독되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생선회의 3대 양념장입니다.

초보 회꾼은 회초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며 생선회 맛을 느낄 줄 안다는 사람들은 와사비를 좋아합니다.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진정한 생선회를 먹는 사람은 토종인 참기름이 들어간 된장입니다. 구수하니 생선회와 함께 입맛을 돌게 합니다. 그도 저도 아니면 초장과 와사비, 된장을 동시에 썩어 먹는 게 갑이죠. 저도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상이 요래 차려지며 순서대로 올라오는 음식을 보겠습니다. 소주 이슬이도 보입니다,

 


 


 

먼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침개입니다.


 

아구를 삶은 아구수육입니다. 살이 토실토실 올라 초장에 콕 찍어 먹는 그 맛은 다른 무엇과 비교 할 수 없습니다.

 

 

싱싱한 남해안의 멍게와 해삼입니다. 멍게가 뭐! 뭐! 뭐! 동안 미인을 만든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합니다. 미인이 되고 싶은 분들은 많이 드세요.바다의 산삼인 해삼도...... 필자도 엄청 먹었습니다. 생선회와 함께는 소주가 딱이죠. 소주 한잔 쬭~~~안할 수 없죠



 달콤한 찐단호박 심심할 때 군것질로 최고입니다. ㅎ ㅎ 다이어트에 최고라나 뭐라나..............

 

 

메인인 생선회와 살아 있는 낙지가 빠진 풀샷입니다. ㅎㅎ 기다리다 숨 넘어 가겠습니다. 지금 부터 폭풍 흡입합니다. 



 멍게~~~

 

 

아구수육~~~~


 


둥둥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선회가 도착했습니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 나온 생선회의 종류를 보겠습니다. 광어와 우럭(????????) 또 한가지는 요즘 철에 나는 생선이라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선 종류가 중요합니까 ㅎ ㅎ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죠....예전에는 생선회 밑에 두꺼운 방석을 깔아 생선회의 양을 많이 보이도록 했는데 먹다보면 양이 너무 작아 실망 대 실망.....바다회집에서는 요리 생선회만 가지런히 올려놓으니 보기도 좋고 양도 많고 둘이서 배가 둥둥 할 때까지 먹었습니다.


   

 


생선회를 모시고(?) 단체사진 안 찍을 수 없죠. 자자 옷매무시 단정히 하시고 사진 찍습니다. 찰깍~~~~ 먹음직스럽게 나왔나요.????


  

 

생선회 아따 빛깔 곱다.....................입에 군침이 살살 돋습니다.


 

무봤나 생선회 와사비에 찍어 먹고.....


 

생선회 초장에 담가 먹고.............


 

생선회 된장을 올려도 먹어 보고................


 

꿀꺽~~~~꿀꺽~~~~ 니가 진정 갑이여...................


 

 

이리저리 막 먹는 생선회..............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에 살아 있는 낙지가 검은 옷을 걸치고 출연했습니다. 주인공은 끝에 나타난다고 오늘은 낙지가 주인공입니다. 입 천장에 척하고~~ 달아붙어요. 조심하세요 ㅎㅎ



 

 

사람은 배도 엄청 큰 것 같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들어가는군요 이번에는 밥과 함께 먹는 매운탕이 바다횟집의 킹입니다. 

얼큰하며 시원하니 끝내준다 아잉교....최고라예,


 

 

 

음식점 입구에 진열된 수족관입니다. 맛있는 생선들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ㅎㅎ

다음번은 니놈이다 하며 꼭 찍어 놓고 나왔습니다.

 

 

 



용두산 공원도 가까워 가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의 명물 영도다리는 지척이라 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자갈치시장에 왔다면 먹고 간다는 횟집이 즐비한 자갈치 시장 !!!!!!!!!!!!!!!!!!



◆자갈치 시장 맛집 바다횟집 영업정보◆

★상호:바다회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4가 38-1(자갈치 시장 정문 앞)

★전화:051-245-1693

★메뉴:장어구이, 곰장어, 조개구이, 해물모듬, 생선회 등등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동구맛집)팔공산동화사맛집 돌방구가든. 건강함이 가득한 식탁이라면 이정도 되어야죠??? 산채진미 나물 밥상 돌방구가든. 


대구를 대표하는 사찰이 팔공산 동화사라면 팔공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만 팔공산맥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공산을 보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맛집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동화사 시설지구안쪽으로 팔공산 케이블카 입구가 나옵니다. 그곳에 대구 맛집으로 알려진 팔공산 한식전문 돌방구 가든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동화사 맛집이며 팔공산 맛집으로 통하는 돌방구 가든에서 평소 맛보기 힘든 음식을 맛보고 왔습니다.


 



이곳 음식점의 이력은 조금은 특이합니다. ㅎㅎ

2대째 가업을 이어하는 곳은 맛집이면 기본인데 사장님의 부친은 실향민으로 평양에서 월남한 분이고 어머님은 일본분이라 합니다. 두 분이 지금의 동화사 시설지구가 형성되기 전인 옛 동화사 입구에서 처음 음식점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의 이곳으로 옮겨 왔다합니다.

 





돌방구가든의 투박한 이름답게 동화사와 팔공산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산채 더덕구이 한정식(16,000원)입니다. 산채 말만 들어도 건강이 용솟음치는 것 같습니다. 팔공산의 맑은 기운을 받았고 동화사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하였다면 음식은 역시 우리 것이 최고입니다.


  



돌방구가든에서 유명한 산채더덕구이한정식에 메인은 역시 더덕구이지만 메인보다 더 메인은 산채를 하여 담은 장아찌류입니다. 자 어떤 밑반찬이 올라 왔는지 사진으로 보고 놀라지 마세요.

 


 






돌방구가든은 약 30종류의 신선한 건강 장아찌류를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돌아가면서 보통 6종류의 장아찌를 음식상에 올리는데 맛이 들면 잃었던 입맛을 돌게하는데 식탁의 최고 음식입니다.






필자가 방문한 이날은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는 두릅을 필두로 방풍나물, 곰취, 어느리등의 장아찌가 식탁을 점령하여 최고의 밥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사리, 취나물, 미나리등 일반 나물도 6가지 준비되었습니다.


 








메인인 더덕은 역시 깊은 산속의 옹달샘 물을 먹고 자랐다는 청청의 강원도 태백산표 더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입안에서 자연의 향기가 진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더덕구이 굽기 전에 일단 사진으로 자연의 색상을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고소한 도토리묵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산에서 팔공산 도토리를 직접 주워 만들었다는 팔공산표 도토리묵이 정구지와 어울려 달짝지근하니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이른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서민들이 즐겨 마셨다는 막걸리. 막걸렀다는 막걸리도 물 좋고 공기 맑은 팔공산에서 태어나 시원하게 한잔 쭉~~~ 마셔보았습니다. 캬!! 역시 우리 술이 최고야!!!








자연의 밥상을 일행들과 경쟁이라도 하듯 바쁘게 먹다보니 ㅋㅋ 먹는 사진이 없네요. 그덕분에 그래도 나물에 비벼도 먹고 맛있는 장아찌를 원 없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돌방구 가든...... 좋아요 좋아.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팔공산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구경하세요????

팔공산 갓바위를 보고 와도 좋아요???????????

멋진 팔공산 구경하세요????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사맛집 돌방구가든 영업정보

★상호:돌방구가든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59-10

★전화:053-982-7277

★메뉴:돌방구 산채 더덕구이 한정식, 팔공산 자연산 송이버섯구이, 멧돼지 장작 바베큐 등등

★주차장 족구장 연회석완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여행/ 영양울진여행) 낙동정맥 구주령이 아닌 구실령.옥녀당의 전설이 있는 구실령 너무 아름다운 고개입니다.


전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곳에는 고개가 있습니다. 수많은 고개에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요즘은 당산나무와 당집에서 고개를 안전하게 넘어가게 해달라며 길손이 작은 돌을 올린 후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모습은 전설의 고향에서나 종종 볼 뿐 만나기 힘든 모습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은 물론이며 낙동정맥 또한 동서를 가르다 보니 수많은 고개가 만들어 졌습니다. 모든 고개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전설 없는 고개가 없을 정도로 우리 민초와 밀접하게 연결된 수많은 고개 중 육지속의 섬으로 불리는 경북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을 연결하는 곳에는 구주령(九珠嶺:표지석에 구주령으로 표기)이 있습니다.






지금은 88번 지방도가 뚫여 있어 수월하게 자동차를 이용하여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이곳 구주령에는 특이하게도 현재 옥녀당의 당집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조선시대 인조 때입니다. 영해부사로 근무하던 지방관리 황씨에게는 옥녀라는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서로 행정관할이 영양군으로 나누어 져 있지만 그 당시에는 영양은 영해부에 예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옥녀는 아버지의 명을 받아 아흔 아홉 구비를 돌 정도로 험준한 구주령을 넘어 수비의 영양관아에 공문서를 전달하고 다시 영해로 돌아가다 이곳 구주령에서 그만 병을 얻어 갑자기 죽고 말았습니다. 본신리 주민들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죽은 옥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구주령에 봉분을 올리고 옥녀당의 사당을 세워 매년 음력 정월 보름달에 동제를 지내왔습니다.


 



현재까지도 옥녀의 무덤은 관리가 잘 된 상태며 이는 아이를 원하는 부인이 옥녀의 무덤에 먼저 벌초를 하면 득남을 하거나 바라는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속설로 주민과 고개를 넘는 분들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정성으로 돌보아온 때문입니다.





이곳 온정면 구주령 안내석에는 “이곳이 구슬 아홉 개를 꿰어 놓은 형상”이라 구주령이 되었다는 설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지정을 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동해에서 솟아 오른 해돋이는 장관이라 합니다.

 



 



울진신문 2010년 8월9일자 김용주님 기고에는 구주령이 아닌 구실령으로 불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필자(김용주)의 유년기 시절에도 구주령이 아닌 구실령으로 불렀고 구지재, 도부재로도 불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제시하였는데 임진왜란때 탄액을 받은 영의정 이산해(토지 이지함의 조카)는 평해에 유배를 와 ‘기성록’을 남기게 됩니다. 그 책속 달촌기내용중 김용주님의 글을 인용하면 “산이 영동(嶺東)과 접하게 되어서는 서남쪽이 가장 높은데, 기성(箕城, 평해의 옛 이름)에서는 주령(珠嶺)이 되며, 주령의 한 가닥이 다시 동쪽으로 30여 리를 뻗어 삼성산(三聖山 : 이는 지금 평해읍의 뒷산 삼성봉)이 된다.”에서 주령(珠領)의 주는 ‘구슬주’자로 구슬은 경상도 일부에서 사투리 ‘구실’로 발음을 하여 구실령입니다. 또한 1776년 이긍익의 ‘연려길기술’, 1808년 서영보의 인문지리서 ‘만기요람’에도 주령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주잠(珠岑)으로 표기를 하여 잠은 령과 함께 고개를 뜻하니 주령이 되어 구주령으로 불리는 고개는 잘못된 이름이며 구실령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구지재는 구실령의 한 골짜기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고 도부재는 경북 북부쪽에서는 보부상을 도부꾼으로 부릅니다. 평해와 영양에서 생산된 해산물과 농산물은 도부꾼을 통해서 험준한 구실령을 넘어 거래가 되어 도부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고개라 도부재로도 불렸다 합니다. 하루빨리 자신의 이름인 구실령을 찾아야 겠습니다.(참고:울진신문 김영주님 기고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남여행/거창여행)우두산 고견사. 거창을 대표하는 고견사 원효, 의상, 최치원의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거창 고견사. 


경남 거창에는 9할이 산으로 이루어 졌다할 정도로 산천지입니다. 그만큼 많은 명산 중에서도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춘 산이 소머리산인 우두산으로 꼽고 있습니다. 별유산으로 한때 불렸지만 제 이름찾기 일환으로 우두산은 국립공원 가야산과 어께를 맞대고 있으며 우두산 정상부 일부 또한 가야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국립공원급의 산세입니다.






우두산에는 의상봉과 장군봉, 바리봉등의 산세로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명산에는 반드시 명찰이 있습니다. 거창을 대표하는 사찰인 고견사는 원효대사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으며 특이한것은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의상봉 아래 고견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는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전생의 부부 같습니다. 반드시 의상이 있는 곳에 원효가 있고 원효가 있는 곳에 의상이 있을 정도로 두 분은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이곳에서도 서로 사이좋게 함께 한 모습입니다.







고견사는 677년인 문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던 견암사에서 그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원효대사가 견암사를 창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이곳에 와 보니 전생에 이미 이곳을 다녀간 곳 이었다 합니다.






원효는 이곳에 절을 짓고 견암사라 하였으며 견암, 견암선사로도 불렀습니다. 고려를 멸망시킨 태조이성계가 전지 1백5십결을 내려 매년2월과 10월에 고려 왕조의 명복을 비는 수륙대재를 지냈게 하였다는 고견사.


 



가야산과 이곳 우두산 고견사는 신라말의 문인이자 대유학자인 최치원의 발자취가 찐하게 남아 있습니다. 가야산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고견사에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절 입구에 1000년의 비바람을 견디며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고가 28m며 둘레는 6.01m의 초대형 급으로 2000년 3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고견사는 1358년 공민왕 7년에 지희스님이 중수를 하였고 6.25 한국전쟁때 폐허가 될 정도로 처참하게 파괴가 되었습니다. 1988년 대대적인 중창을 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조선조 1630년인 인조때 만들어진 보물 제 1700호 고견사 동종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고견사 석불, 숙종대왕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렸다는 강생원의 운영당 현판이 남아 있으며 은행나무, 의상대사의 전설이 있는 쌀굴, 20m의 미끈한 고견폭포도 고견사의 볼거리입니다.



























































































2014/01/09 - (경남여행/거창가조여행)우두산 고견사. 예술성이 뛰어난 고견사 동종 보고 왔습니다. 고견사 동종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소갈비찜



☞(김해맛집/대동맛집)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낙동강을 바라보며 먹는 맛있는 음식점 쉴만한 물가.


 부산과 가까운 김해시 대동면 대저수문 옆에 있는 '쉴만한 물가'란 독특한 상호의 음식점입니다. 개업초기에는 전통 찻집으로 운영되었는데 지금은 찻집과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과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사이를 흐르는 서낙동강에 있어 쉴만한 물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그저그만입니다. 강서구의 지인이 맛있는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하여 따라갔던 쉴만한 물가 부산 강서와 김해대동에서는 알만한 분은 다 아는 맛집이라 합니다. 


 

다슬기 들께 수제비



음식점에 소파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 꼭 옛날 다방의 분위기 입니다. 전통 찻집을 하면서 푹신푹신한 소파가 놓여지게 되었는 것 같습니다.ㅎㅎ  손님 입장에서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면 너무 좋죠. 필자는 기억을 통틀어도 소파에 앉아서 식사를 한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이곳 쉴만한 물가에서는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가족이나 동창, 동네, 친구 모임등이 많이 이루어 지며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신 뒤 낙동강 둑을 산책하며 일제 강점기 홍수조절을 위해 1934년 완공된 대저수문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갈비찜2인분과 다슬기 들께 수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쉴만한 물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 돌솥새싹알밥과 다슬기 들께 수제비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였습니다. 




 






푸짐한 소갈비찜입니다. 고기도 엄청 들어 있습니다. 갈비라 그런지 뼈에 고깃살이 많이 붙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위질을 합니다. 양이 많아 저는 다슬기 들께 수제비를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작은 그릇에 다슬기 들께수제비를 먹어보라고 따로 나왔습니다. 





밑반찬도 매일 조금씩은 바뀌는것 같습니다. 깔끔하니 정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두 제 입에 맞으며 맛있습니다.


 















따로 주문한 다슬기 들께 수제비 입니다. 동행한 일행분이 따로 맛보라며 작은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다슬기와 들께가 들어간수제비라 그런지 푸르스럼한 느낌이 들며 들께 때문에 국물이 약간 뻑뻑하여 일반적인 수제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남니다. 까만 콩 같은게 다슬기입니다.





다슬기 들께 수제비입니다. 따로 들어주어 양이 쑥 내려 가 있습니다만 다슬기들께수제비 양이 엄청 많습니다.  들께가 들어가 속도 든든하며 편하고 남성이 식사대용으로 해도 충분한 양입니다. 








쉽게 먹기위해 가위질을 하고 있습니다. 소갈비짐도 양이 엄청나죠. 저는 고기도 좋아하여 엄청 먹었고 부드럽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위로 다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갈비찜을 밥위에 올려 먹습니다. 찰진 밥과 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갈비찜.... 





수제비가 너무 먹음직스럽죠 . 끝내줍니다. 





식사를 다하면 차가 따로 나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매실차입니다. 그리고 강냉이도 나오는데 식사 후 여유를 가지며 이야기를 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식사 후 느긋하게 담소도 나누고 하면 좋을 것 같은 마음편한 쉼터 쉴만한 물가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분위기 있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김해 대동 부산 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영업정보◆

★상호:쉴만한 물가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952-509 대저수문 서낙동강변 

★전화:055-335-7170

★메뉴전통차와 식사

★주차장 유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2014/06/25 -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 찾아가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자연의 조화에 깜짝,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주천강과 평창강이 이곳 선암마을에서 서로 만나 영월읍으로 흘러갑니다. 이를 동강에 비유하여 서강이라 하며 영월읍에서 다시 동강과 합류하여 남한강의 원류가 됩니다. 이곳 동강과 서강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물이 돌아 나가면서 산을 깎고 다듬고 하여 특별한 지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호랑이 형상인 한반도를 쏙 빼어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합니다. 한반도 모양은 우연찮게 발견되었습니다. 각지자체마다 쓰레기 매립장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영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영월은 이곳 서강에다 쓰레기매립장 추진계획을 세웠지만 깨끗하고 절경의 서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대 운동에 부딪치게 되었고 반대 운동을 펼치던 고주서씨와 마을주민 이종만씨에 의해 선암마을이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1999년 12월 우리나라 전도를 빼어 닮은 한반도 지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들은 한반도 모습을 한 이곳을 사진으로 담아 쓰레기 매립장 반대 홍보에 적극활용하여 서강의 쓰레기 매립장은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까딱 잘못하여 쓰레기매립장이 들어섰다면 영원히 우리나라를 닮은 한반도 모습은 쓰레기장 천국이 되어 볼 수 없을 번 하였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한반도면 옹정리 산 124-1번지 일원이며 영월군에서는 영월군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한반도 지형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덕택으로 강호동의 1박2일에도 나와 큰 홍보효과를 거두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모두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보는 한반도 모습은 강물이 물돌이를 하여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의 모습과 같으며 동고서조로 동쪽은 한반도의 척추라하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산맥을 이룬 것 같이 능선을 만들었고 서쪽은 낮게 이루어진 모습이 영락없는 한반도 지도입니다.

 

 

 

 

 

 

또한 동쪽 저멀리 울릉도와 독도의 모습도 암석으로 나타나 있는 한반도 지형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영월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곳 한반도 지형도 영월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경승지이며 꼭 둘러 보면 좋겠습니다.

 


 

 

 

 

 

 

 

 

 

☞(강원여행/영월여행)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빼어 닮아도 너무나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정반대 모습인 옥천 둔주봉에서 본 역 한반도 지형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맛집/수성구맛집)수성못맛집 캐스케이드. 실로 오랜만에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캐스케이드에서 칼질해봤습니다. 


부산에 있으면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에 가게되었습니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 미쓰사키린따로가 총독부에 지원을 받아 자신의 사재를 출현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수성못 인근에는 지금은 모두 주택가가 들어서 있지만 그 당시에는 벼농사를 짓는 논으로 이루어져 수성들로 불렸는데 왜인은 이곳에 있던 작은 못을 더 확장을 하여 우리 농민을 더욱 착취를하였던 것 같습니다. 수성못과 수성들은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실질적 배경이 된 곳으로 현재는 수성못 유원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수성못은 못둘레만도 2km가 넘으며 70만톤의 저수량을 자랑합니다. 5월부터 10월17일까지 레이져쇼, 워터스크린, 고사분수등 야간 2회 영상음악분수가 현란하게 펼쳐져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의 혼을 빼어 놓는다합니다. 수성못은 특히 가족과 연인끼리도 많이 찾는 유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수경이라는데 수성못을 둘러보고 특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왔다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필자가 가본 수성못 맛집인 캐스케이드 레스토랑은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과 젊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먼저 주차공간이 넓어 아주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스케이드 레스토랑 건물은 초대형 메머드 급이라 내부가 시원시원하며 인테리어 또한  젊은 연인에게도 잘 어울리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수성못 맛집 캐스케이드 레스토랑은 1층 매장은 운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식사를 위한 대기장소나 잠시 휴식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레스토랑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편안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큰 규모의 음식점 답게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센스 또한 있습니다.  





일행과 함께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칼질이란것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양식은 즐겨 먹지를 않는데 레스토랑에 온 이상 ㅎㅎ 그래도 한우안심스테이크라 크게 기대가 됩니다. 또한 글라스로 와인도 함께...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직접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빵과 스프가 기본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양이 적지 않을까 싶어 크림버터에 빵도 찍어 먹고 스프도 먹고 이것저것 너무 맜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촌놈 너무 게걸스럽게 먹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클과 싱싱한 샐러드가 각자 한접시식 나옵니다. 싱싱함과 세콤함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쨔쟌~~~~~~한두안심스테이크 등장이요. ㅎㅎ

게걸스럽게 먹는 것을 보고 인간이 덜 된 것으로 알았는지 가니쉬에 구운 마늘이 올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너무 좋아합니다. 구워서 그런지 특유의 독한 마늘맛은 사라졌고 가니쉬 재료가 한우안심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우안심스테이크에 칼질을 하였습니다. 두툼하니 생각보다 스테이크 양이 많았습니다. 양이 작아 식사로 될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는 안심스테이크, ㅎㅎ

 나중에는 배가 빵빵하였습니다. 그래도 한우 안심를 남길 수는 없었습니다. 


 



와인과 함께한 한우안심스테이크, 된장과 감치찌개만 먹던 입이 의리한 캐스케이드 수성못 맛집에서 입과 위를 호강시켰습니다.


  




 수성못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캐스케이드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부산 촌놈이 대구까지가서 캐스케이드에서  칼질하고 왔습니다.




























◆대구 수성못 맛집 캐스케이드 영업정보◆

★상호:캐스케이드 수성못

★주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793

★전화:053-766-3300

메뉴 한우 암심스테이크, 한우등심스테이크, 스파게티, 피자등등

★주차장 유





◆봄에 찾아간 수성못 전경◆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입니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525km를 남쪽으로 달려와 부산 하단에서 바다로 흡수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낙동강은 하류로 내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강을 기대며 살고 있습니다. 강을 우리는 젖줄이라 합니다.





낙동강 주위로는 수려한 비경을 만들어 내고 비옥한 들판을 적시며 곡창지대를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에게 모유를 주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듯이 강물은 그 어머니의 품처럼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 주며 우리를 살게하였습니다. 지금의 낙동강은 예전과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대구와 밀양을 지나 낙동강은 부산경계로 들어서면서 강물이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근대 이전에는 서낙동강이 낙동강의 본류였습니다. 항상 황토물이 흘러 내려 와 양산쪽에서는 황강으로 부릅니다.


 




그만큼 낙동강이 길다보니 여름 우수기에는 골짝 골짝에서 많은 물을 한꺼번에 쏟아 내었고 낙동강하구로 와서는 물바다를 이루며 홍수가 매년 발생하였습니다. 부산 강서구는 낙동강에 토사가 쌓여 만들어져 생성된 삼각주입니다. 김해평야와 함께 여름철이면 항상 물난리를 겪어야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4년 4월에 처음으로김해시 대동면 서낙동강 입구에 대동수문을 세웠습니다. 그 이후에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이 되면서 대저수문으로 바뀌었는데 지금도 옛 대동수문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낙동강 하구에도 녹산수문이 1934년 9월에 함께 준공되었습니다.


  




수문의 역할은 홍수조절입니다. 장마로 강물이 범람하여 흘러 내려오면 이곳 대저수문을 막아 낙동강 하구로 바로 흘러 가도록하였고 또한 녹산수문은 김해 평야로 역류하는 바닷물을 막고 대저수문으로 들어오는 강물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두 수문으로 수량 조절을 하여 서낙동강 일대 부산시 강서구 삼각주와 김해평야는 홍수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고 관개용수를 풍부하게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곡창지대가 되었습니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과 김해시 대동면을 연결한 대저수문은 낙동상 하구 바라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낙동강의 강둑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화명대교와 함께하는 대저수문을 한번쯤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낙동강에서 바라본 대저수문◆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여행/수성구여행)수성못 용지봉~병풍산 산행. 대구의 근교산 용지봉~병풍산 산행.


대구를 대표하는 산은 팔공산과 비슬산으로 산림청 선청 100대 명산에 올라 있다. 이외에도 분지답게 대구를 두르며 많은 산들이 능선을 연결하고 있는데 그중 용지봉과 병풍산은 수성구 수성못을 등지고 솟았고 비슬지맥과 능선이 연결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봉은 오래 옛날 대홍수가 났을 때 정상에 용 한 마리 앉을 자리밖에 남지 않고 물에 잠겼는데 멀리서 보면 그 모양이 흡사 뾰쪽한 용의 뿔과 같은 모습을 하여 용지봉이라 불렀다. 지금보면 딱 맞아 떨어지는 전설로 그 용의 끝터머리인 꼬리에 수성못이 자리하니 말이다. 또한 들머리에 있는 수성못과 수성들은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의 배경이 된 곳이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건설되어졌으며 현재에는 대구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수변 공원이 되었다. 일본인 미쓰사키린따로가 총독부와 자신의 재산을 보태어 완공하였던 수성못은 1983년 유원지로 개발되었고 2007년 10월에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시설을 완공하여 5~10월까지 레이져 쇼, 워터스크린, 고사분수등 매일 2회 야간 공연을 실시하여 대구에서는 물론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다.



수성못

 




 




'수성목 그 100년의 길' 갤러리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수성못 용지봉 등산로 입구

 




 




 



<!--[if !supportEmptyParas]--> <!--[endif]-->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니봉~용지봉~병풍산의 산행 경로를 보면 수성못 등산로 입구~화장실~법이산 전망대~법이산 봉수대~배트민턴 연습장~산불초소~애기봉~용지봉~백련사 갈림길~진밭재 갈림길~감태봉 직전 갈림길~감태봉~광산고개표지석~병풍산~비내고개~상원리 버스 정류장 순으로 GPS거리는 약14.5㎞며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나쁜 청설모

 




 




 




 




 




법이산 정상 삼각점이 있다.

 



용지봉 들머리는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라 많은 곳에 열려 있다. 아침 등산 코스로는 물론이며 주말 대구시민이 찾는 근교산으라 많은 사람들로 평일에도 붐비는 산이다. 필자가 찾았던 수성못은 겨우네 숨죽였던 묵은 때를 털어내는지 나무마다 봄물이 한창 올라 푸르름이 막 돋아 나고 있었다. 수성못 나무덱에는 80여년 전 피를 토했던 저항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의 배경을 나타내는 ‘수성못 그 100년의 길’ 이상화선생를 보고 시도 감상하며 수성못 남서쪽 끝 도로건너에 ‘수성유원지 숲길 안내도’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화장실과 법이산~용지봉~병풍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어 산행 전에 참고를 하자. 유원지답게 키큰 소나무가 잘 정비되어 있고 등산로 또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법이산 봉수대

 




 




 




 




 




 




 




 



산행로의 이정표에 용지봉과 숲속쉼터 방향을 보고 오른다. 수성못 유원지를 끼고 있는 등산로라 시민들이 많이 나와 산책을 즐기며 능선에 닿으니 청설모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았는지 떠나지 않고 있다. 수성못 인근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무시하고 능선길만 타면 된다. 30여분을 걸으면 삼각점이 있는 법이산 정상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정면에 앞산의 능선이 길게 펼쳐진다. 50m 후면 법이산 봉수대와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을 보면 돌로 쌓았고 둘레는 50m 정도다. 남쪽의 밀양에서 청도를 거쳐오는 신호를 북쪽의 경산 성산봉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베트민트장이 있는 체육시설, 사거리 고개다.


 




 




 




 



멀리 산불초소가 보인다


 



O자형 소나무


 




 



애기봉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그리 험하지 않으며 10여분 후 우측의 전망대에서 주변 풍광을 일별할 수 있다. 30여분 부지런히 걸어면 안부사거리에 배드민턴장이 설치된 체육시설을 만난다. 이정표에는 오른쪽은 가창 저수지 1.6km, 왼쪽은 용지체육공원 1.5km, 범물배수지 1.0km, 이곳에서 직진 용지봉 1.7km 방향이다. 잠시 숨을 고르면 산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올라간다. 산불감시초소직전에 파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산불초소를 지나고 용지봉 직전의 봉우리인 애기봉(556.0m)에 오른다. 정상 부근에 송전탑이 있다. 오른쪽의 가창면 행정리와 상원리가 움푹 파여져 아늑한 느낌을 준다. 왼쪽의 병풍산을 보면 갈길이 까마득하다. 용지봉 정상 아래 보이는 팔각정에서 앉아 쉴 욕심으로 걸음을 옮긴다. 덱계단으로 이루어진 용지봉 정상 오름길은 조망 또한 시원하다. 10분이면 헬기장이 설치된 정상에 닿고 360도 시원한 조망을 열어준다. 대구 시내와 출발지 였던 수성못이 보이며 5㎞를 걸어온 긴능선이 완전히 확인된다. 대구 앞산과 산성산, 대덕산 능선도 하늘금을 긋고 가야할 능선에는 길게 가르마가 파여져 감태봉과 병풍산으로 이어진다.




 




 




 




 




 




 

 




용지봉 정상


 




 




 



백련사 갈림길


 



하산길을 재촉해야 시간내에 내려 갈 것 같다. 능선을 따라 진행 방향으로 5분만 내려서면 이정표에 왼쪽 백련사 0.8km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병풍산은 직진인 진밭골 방향. 방화선인지 임도길인지 넓게 파여진 능선을 따른다. 임도급의 능선길이라 산악오토바이가 굉음을 울리며 올라와 있다. 평탄한 소나무 능선길을 40분쯤 가면 사거리인 진밭재가 나온다. 걸어온 능선이 마치 용이 물결을 치듯 꼬리를 흔들며 용지봉 방향으로 달려 가는 모습일 정도로 유순하다. 왼쪽은 진밭골입구(0.25km)로 내려간다. 이곳 골짜기는 논과 밭농사를 짓지 못할 정도로 물구덩이를 이루어 수전 도는 물밭으로 부르다 질다는 의미인지 진밭골이 되었다. 이정표상 감태봉은 0.8km 직진한다.




 




 




 




 




 




 




 




 




 




 



10여분 후 왼쪽 대덕산 갈림길이 나오고 병풍산은 오른쪽이다. 오늘 산행의 최고 급경사를 오르는 코스로 코가 지면에 닿을 정도다. 대덕산 갈림길의 능선에 오르면 한숨을 돌리게 된다. 이정표를 보면 왼쪽 진밭골 정상 0.28km, 진행방향은 오른쪽 성암산 5.05km 방향. 2분 뒤에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감태봉에 도착한다. 오른쪽 멀리 소나무 숲 사이로 용지봉과 걸어온 능선길이 길게 이어지며 사람의 발걸음이 세삼 무섭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왼쪽으로는 경산역 인근의 성암산도 보인다. 능선길을 5분정도 내려서면 사거리를 지난다. 왼쪽은 욱수정 0.8km, 오른쪽으로 봉우리를 돌아나가 능선에 닿고, 다시 5분이면 광산고개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성암산과 병풍산이 이곳에서 갈라진다.




 


감태봉 정상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를 짓는 봉우리로 달성군 가창면의 주석 광산 인부들이 경산지역으로 넘어 다닌 고개마루라는 설명이다. 왼쪽은 성암산 5.0km, 비내고개로 가기위해서는 오른쪽 경흥사 병풍산 방향으로 들어선다. 살짝 내려서고 병풍산 우회길이 왼쪽으로 내려간다. 병풍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10여분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는 병풍산 정상석이 서 있고 조망은 신통 찮다. 하산을 위해서는 직진해야 비내고개로 내려간다. 잠시 후 병풍산 우회길과 만나고 정상에서 15분이면 임도가 지나가는 사거리 비내고개에 닿는다. ‘달성가창 누리길 3구간 안내’안내도가 설치해 있고 오른쪽 가창 방향 임도를 내려간다. 40여분 임도를 내려오면 산행이 끝나고 상원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에서 내려 톨게이트를 지난 후 좌회전, 다시 경기장네거리에서 우회전한다. 1.2㎞ 이동 후 범안삼거리에서 범물동 방면으로 좌회전, 1.1㎞ 가다가 앞산순환로 삼덕톨게이트를 지난 후 2.4㎞쯤 직진한다. 범일초등학교 앞에서 범안로3길을 따라 우회전해 500m쯤 가서 수성못 방면으로 좌회전, 2㎞가량 이동하면 수성못에 닿는다. 산행 후 차량 회수를 위해서는 날머리인 상원리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야한다. 가창2번 버스는 오후 3시50분, 5시5분, 6시20분, 7시40분 등이 있고 택시 요금은 7000원~8000원선이 나온다. 이 버스는 대구역까지 간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간벽촌의 생활을 한눈에 전시한 곳이 영양에 있습니다.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골의 삶이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영양에 가면 오지라는 이름 속에 산간지역의 생활상을 전시한 곳이 있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으로 이름에 나와 있듯이 우리 산촌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한곳입니다.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졌고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지나는 경상북도 북부와 강원도는 대부분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영양군에서 조성한 산촌생활박물관를 자녀들과 함께 방문을 하면 또 하나의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성장의 발전으로 그 당시 산촌의 생활상을 많이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 대국을 있게 한 우리민족의 강인함과 억척스러움을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양군에서 가장 높은 일월산에서 발원한 반변천이 흐르고 뒤로는 아름다운 영양의 자양산 자락에 2006년 9월 개관을 하였습니다.














마을이 터를 잡으면서 함께 생긴 게 마을 입구 또는 마을내의 당집입니다. 이를 서낭당으로 부르며 영양지역에서는 주로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 개인적인 길흉사를 빌면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산간지방에서 우리가 거주하며 생활하였던 주가지를 이곳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투방집, 너와집, 굴피집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산촌을 대표하는 너와집을 보면 바람을 막아주는 벽은 흙 또는 나무로 만들었고 지붕은 볏단으로 만든 초가지붕, 억새, 갈대가 아닌 산중에서 구하기 쉬운 ‘너와’라고 부르는 소나무 조각으로 포개어 덮었습니다.








이를 ‘느에집’, ‘능애집’이라고도 합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서낭당 체험과 다양한 너와집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이루어지는 본관 전시관도 둘러보았습니다.












전통문화공원에는 효녀심청, 별주부와 토끼, 견우와 직녀, 선녀와 나뭇꾼, 흥부와 놀부등 모두들 알고 있는 전래동화가 꾸며져 있고 효자조검, 효자숙부인, 효자 오삼성 등 귀감이 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공원 안에 채워져 있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 둘러보기◆




















물레방아확:통일신라시대 사찰인 일월면 용화리 용화사에 있었던 역암으로 만든 돌확으로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타원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높이1,240mm, 둘레는 4,100mm, 무게는 4.6톤입니다. 








★보릿고개 넘기

해방 후까지 우리에게는 보릿고개 넘기란 말이 있었습니다. 가을철 쌀을 수확하여 한겨울을 나면 식량이 집집마다 다 떨어지게 됩니다.  그 이듬에 봄에 보리를 수확할때까지 굶주림에 시달리는 상황을 보릿고개 넘는다라 하였습니다. 한끼 배를 채우기 위해 하루종일 일을 하였으며 이도 아니면 들과 산으로 먹을 것을 찾으러 나가야 굶어 죽지 않았습니다. 칡을 캐거나, 나물과 쑥을 뜯거나 소나무 껍질을 먹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생활로 봄철 춘공기는 산촌의 생활을 더욱 궁핍하게 하였습니다. 





★봄철 산나물 다듬기 

산촌 생활에서 봄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상입니다. 집집마다 산나물을 뜯어 데쳐 말리는 작업을 해야만 1년을 견디는 양식이 되며 부식입니다.

 






★보리타작

보리가 익기만을 기다리며 삶과 죽음을 넘는 보릿고개를 넘겼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보리를 베고 , 나르고, 이제 굶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을 가지는 모습입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풍요로운 가을



★소중한 꿀따기












일월산 미륵동굴

해와 달의 정기가 어린 일월산은 일자봉과 월자봉의 두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울때 극락세상을 열어 중생을 제도한다는 미륵불을 모신 동굴로 기도처입니다. 미륵불은 석가가 열반에 든후 56억 7천만년후에 나타난다는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영양의 여신

영양군의 일월산 월자봉 아래에는 황씨부인당을 모시고 있으며 구주령은 아홉개의 구슬을 꿰어 놓은 듯한 험준한 태산준령에 있는 고개로 낙동정맥이 지나갑니다. 영양 수비면에서 울진 온정면 백암온천을  연결하는 고개로 정상에 옥녀를 모신 서낭당이  있습니다. 황씨부인을 중심으로 왼쪽에 옥녀가 오른쪽으로는 황씨 부인의 두 딸이 장갈령과 동산령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양상여

상여는 시신을 묘지까지 운반하는 용구를 말합니다. 마을마다 공동으로 마련하여 상여집에 보관을 했다가 장례에 썼습니다. 영양상여는  제작기법이 뛰어나 1988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양산촌박물관에서 남이포선바위 관광지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외씨버선길의 일부분으로 거리는 0.9km며 부모님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분도 충분히 완주 할 수 있는 흙길입니다. 이곳 영양산촌생활 박물관에 들러 전시된 자료를 하나하나 보면서 어릴적의 추억을 떠올려도 보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필자도 겪었던 생활이 조금은 전시되어 있어 많은 감명을 받고 둘러본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자라나는 아이들과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바위관광지




◆영양군여행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이용안내◆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주소: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2리 20번지

전화:054-680-6179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관람시간:하절기(3~10월):09시~18시

동절기(11~2월):09~17시

폐관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주차장 유







2014/05/08 - (경북여행/영양여행)육지속의 섬이라는 경북영양 1박2일 여행에서 여중군자 장계향의 음식디미방과 청록파 시인 조지훈을 만나다.


2014/05/11 - (경북맛집/영양맛집)두들마을 맛집 음식디미방체험관, 조선 양반가의 특이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2014/05/13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서석지. 조선시대 민가 3대 정원중 하나인 영양의 서석지의 아름다움을 보고 왔습니다. 경정과 서석지


2014/05/16 - (경북여행/영양여행)한글최초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고 만들어 본 석류탕. 음식디미방 석류탕 체험


2014/05/17 - (경북여행/영양여행)석천서당. 올곧은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두들마을 석계 이시명 의 석천서당을 가다.


2014/05/29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선바위 관광지. 영양군 반변천 최고의 관광지 남이포 선바위에서 남이장군의 전설을 만나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