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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축제.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산동은 지금 산수유 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여행을 했습니다. 구례군 산동은 지금 산수유축제로 인해 산수유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산동면 전체가 산수유축제로 인해 술렁이며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지금  반짝 반짝 수를 놓았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는 우리나라  총생산량의 70%이상을 담당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이곳 산동면에서 나옵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산수유가 산동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산수유마을로 통칭하며  상위마을과 하위마을 그리고 반곡마을을 말합니다. 

 

 

그러나 산동면 상위마을과 하위마을 반곡마을은 산수유축제 기간에는 너무 복잡하여 필자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산수유가 밀집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산수유를 여유를 가지며 담을 곳을 찾았는데 19번 국도를 따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풍경은 산동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에서 담았습니다. 서시천과 계월천이 만나는 원촌교 다리위의 모습으로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이 보이며 노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진입니다.

 

 

원촌마을의 계월천 쪽 산수유 입니다. 이곳 원촌교의 산수유 촬영 포인트에서 많은 분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진을 담아갔습니다. 맑은 날이면 계곡을 흐르는 물과 노란 산수유, 그리고 파란하늘이 너무 좋은 곳으로 사진은 잘 모르지만 좋은 사진을 만날 수 있을 곳 같습니다.

 

 

 

산동면사무소 정원에 심어 놓은 산수유입니다. 산동면은 산수유 고장 답게 화단의 정원수가 되고 담장의 울타리도 됩니다. 산수유 울타리 얼마나 근사합니까. 그러다 보니 개구장이가 꼭 동네에다 노란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한 모습 입니다.  

 

 

 

산동면을 지나는 19번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가에도 이런 멋드러진 산수유를 만납니다.

 

 

현천마을 올라가는 길에 만난 산수유입니다. 나무 아래에는 많은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며 서로 누가 더 노란색이 아름다운지 뽐내는 것 같습니다. 산수유와 복수초의 아름다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분단장을 끝낸 여인 처럼 아름답습니다.

 

 

현천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저수지를 연못으로 둔 마을입니다. 연못 가에는 만개한 산수유가  물속에 몸을 푹 담구어 반영의아름다움까지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볼  뿐입니다.

 

 

 

산수유가 핀 연관마을의 모습입니다.

 


산수유 시목지가 있는 계척마을입니다. 국 산수유중 최고령 할머니로 불리는 계척마을의 산수유는 1000살이라 합니다. 유구한 세월속에 자손을 퍼뜨려 산동의 산수유는 모두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의 후손입니다.





산수유가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리게 된 유래가 있습니다. 천년전에 중국의 산동 처녀가 우리나라 구례군 산동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산동 처녀는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고향 나무인 산수유를 가져와 이곳에 심었는데 그 때 심었던 산수유라 합니다. 산동도 그래서 되었다합니다.


계척마을의 산수유시목입니다. 규모면에서와 단연 천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지금 구례 산동은 산수유를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상위, 하위, 반곡마을)은 관광객이 몰려 사람반 산수유 꽃이 반일 정도로 사람에 치여 지치게 됩니다. 그러나 한발만 뒤로 물러나 산동면의 마을을 둘러보면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산수유 꽃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많습니다. 필자 또한 산수유의 매력에 푹빠져 여유롭게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축제 산동면 교통편.


대중교통편은 부산에서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면사무소로 가기위해서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구례행 버스를 탑니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구례 출발 버스는 오전 7시, 8시, 9시, 11시 출발, 구례에서 산동방면 군내버스 또는 산동을 거쳐 가는 남원행 버스를 이용하여 원촌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오전 7시55분, 8시10분, 9시, 9시40분, 10시30분에 있으며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상위하위 반곡마을로도 운행을 합니다. 남원노선은 오전 6시30분, 8시40분, 10시20분등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산동면사무소 입력



(다음지도캡쳐)


2015/03/22 - (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 축제, 산수유시목나무. 3월의 구례 산동은 미다스 손이 부럽지 않는 황금나무 산수유나무. 산수유 시목지 여행.


2015/01/18 - (전남여행/구례여행)대전리 석불입상. 지리산 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을 걷다 만나는 대전리 석불입상.


2015/01/05 - (전남맛집/구례맛집)소내장탕 목화식당. 구례읍 주민이 추천한 맛집 소내장탕 목화식당.


2014/12/24 - (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


2014/12/18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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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4 - 떨어질라 바위절벽에 위태롭게 서 있는 구례의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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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 축제, 산수유시목나무. 3월의 구례 산동은 미다스 손이 부럽지 않는 황금나무 산수유나무. 산수유 시목지 여행. 


TV 광고중에 “남자에게 참 좋은데”하며 사장님이 직접 나와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광고 하며 고개를 꺼떡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산수유광고입니다.





산수유는 신장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남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그럼 남자에게 좋다는 산수유가 지금 한창 축제를 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일대를 산수유마을로 통칭하여 부르는데 주말부터 산수유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수유를 구경하기 위해 다녀온 구례 산동군 산수유마을 여정. 요 며칠 상간에 포근한 날씨로 산수유가 만개를 한 덕분에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웃는 산수유를 마음 것 구경했습니다.



산수유 나무의 수령은 보통 몇 살까지 사는지 궁금하였는데 최고령 산수유나무를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려 1000살로 추정을 하는데 전국의 산수유나무가 이 나무에서 자손이 퍼졌답니다.



산수유 시목지는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계척마을에 지금도 빵빵하게 노란 꽃망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아직도 싱싱함을 잃지 않고 있는 산동군 산수유 시목은 젊은 산수유나무 부럽지 않은 모습입니다. 



산동면 산수유시목나무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약 1000년 전 쯤으로 올라갑니다.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구례 산동으로 시집을 오면서 고향을 잊지 않기위해 고향 나무인 산수유나무를 가져와 심었다는 데서 유래하며 산동면 지명도 중국의 산동에서 따왔다는 설입니다. 지금의 산수유 시목나무가 그 당시 처녀가 시집을 오면서 중국 산동에서 가져온 나무라 합니다. 



구례쪽에는 산수유나무에 회자되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집안에 산수유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시골에서 자식 1명을 대학까지 보냈다하여 일명 장학금 나무라 부릅니다. 그 만큼 산수유나무는 객지에 나가 있는 자식을 대신하여 효자노릇을 하여 부모님의 허리를 펴게 하였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공정이 기계로 이루어지지만 산동면의 아녀자들은 산수유 열매의 씨를 빼 내기위해 입안에 열매를 한 웅큼 넣어 앞니로 오물오물하며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산동면의 아녀자는 다른 지역보다 앞 이가 많이 닳아 있어 산동 아녀자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산수유의 70% 이상을 생산한다는 구례군 산동면은 지금 산수유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산수유축제를 즐기기 전에 먼저 산수유 시목나무를 만나 유래를 알아 보세요. 미다스의 손처럼 산동면은 손으로 만졌다하면 모두 황금으로 변할 정도로 산동면 전체가 3월은 황금나무로 바뀝니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에서 노다지인 산수유와 시목나무를 만나 노다지의 행운을 느껴 가세요.  



천년의 세월도 무색하지 않는 밑 둥치를 볼 수 있습니다. 구례군에서는 산수유 시목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7m에 둘레는 4.8m 쯤 됩니다. 달전마을의 할아버지 나무와 함께 할머니 나무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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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여수케이블카와 자산공원. 자산공원에서 여수케이블카도 타고 즐거운 여수 여행 하고 왔습니다.


여수 관광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여수시 종화동 오동도가 가장 잘 보인다는 자산공원을 걷기 위해 갔습니다. 오동도는 일제 강점기때의 흔적인 대공포 진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근대 역사 공원입니다.


 

또한 현충탑과 호국참전유공자기념탑, 충혼탑 등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분들의 충정을 기리는 충혼탑이 여럿 세워져 있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또한 정상에는 1967년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진남제와 함께 제막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자산각, 충혼탑이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자산 공원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입니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는 길과 자산공원길을 이용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또한 최근에 만들어 진 여수 케이블카가 거북선 대교를 지나 돌산공원까지 이어져 요즘 여수에서 떠오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자산 공원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입니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는 길과 자산공원길을 이용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또한 최근에 만들어 진 여수 케이블카가 거북선 대교를 지나 돌산공원까지 이어져 요즘 여수에서 떠오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여수는 많은 일출 일몰 명소가 있지만 자산공원 또한 여수에서 알아주는 일출일몰 명소입니다. 오동도와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산공원 여행. 여수 맛집에서 빵빵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곳에서 여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충혼탑    

 현충탑은 여수 출신의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탑으로 임진왜란, 한국전쟁, 여수 순천사건 등 나라를 위해 산화한 분들의 위훈을 기리는 탑입니다. 높이는 12.8m에 3개의 횃불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유공자기념탑은 자산공원 입구에 위치 하며 6.25 한국동란 때 목숨을 잃은 16개유엔 참전국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입니다.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2007년 완공되었고 정상에는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여수항과 인근 바다의 안전항해를 책임지며 1층 전시관에는 곤충을 전시하는 빠삐용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충무공 광장입니다. 임진왜란등 전란에서 해전사상 유래가 없는 23전승으로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동상입니다. 높이가 15m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여수케이블카입니다. 돌산공원까지 왕복요금은 13,000원, 편도는 10,000원, 그리고 경노우대는 12,000원과 9,000원 입니다. 왕복 소요시간은 약 25분 .  


 여수 케이블카 매표소입니다. 

 여수 케이블카 이용가격표입니다.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시작을 하여 밤10시에 마감 합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마스코트 입니다.

 

 

 거북선 대교위를 건너 돌산도로 향하는 여수케이블카.... 

 일제강점기때 대공포 진지도 남아 있습니다. 

 여수여행 중 만나는 자산공원에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여수 케이블카가 있는 자산공원 정보

★이름:자산공원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자산공원길 54(종화동)

전화:061-659-4627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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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향일암. 남해 최고의 기도도량 여수 돌산도 향일암 여행.


2015/03/08 - (전남여행/여수금오도여행)금오도비렁길 여행. 짧지만 여운은 길게 남았던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 보세요.


2015/03/07 - (전남맛집/여수 금오도맛집)남면 금오도 맛집 우리식당. 금오도 비렁길 맛집 우리식당 생선회가 맛있습니다.


2015/03/06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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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금오도여행)금오도비렁길 여행. 짧지만 여운은 길게 남았던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 보세요.


 여수에는 힐링 코스로 알려진 금오도 비렁길이 있습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고향의 정겨운 이름을 달았습니다. 금오도는 조선시대 고종 때 명성왕후가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봉산으로 지정을 하고 사슴을 기르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1885년에 봉산에서 해제 될 때까지 무인도로 남아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한 신비의 섬이 되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이 너무나 유명하여 금오도에 무작정 차를 싣고 들어 왔습니다. 필자는 지난 해 금오도 방문 때에 금오도 비렁길 전구간을 걸었습니다. 그 때의 여운을 쫒아 지난 주말 함구미의 동백골 펜션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뒤 비렁길 1코스 중 가장 핵심인 미역바위를 한 바퀴 돌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비렁길은 5구간으로 장지마을까지 23km의 긴 거리입니다. 필자는 일행 중 어르신도 있고 하여 1코스도 너무 먼 거리 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동백골 펜션이 산중턱에 있어 송광사 절터 고개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곳부터 함구미로 내려가는 길은 편평한 길이라 별 무리가 없을 것아 일행 모두 출발하였습니다.


 

 

제주도에만 돌맹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이곳 금오도에도 돌맹이가 지천이었습니다. 돌로 밭의 축대를 쌓고 해안가 집의 담장을 만들고 한 것이 꼭 별천지에 온 것 같았습니다. 운치 있는 길가에 동백나무까지 꽃이 활짝 피어 우리 일행의 장도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마을길을 벗어나니 갑자기 해안가 특유의 바람이 몰아칩니다. 누가 그랬나요? 3월 초순의 날씨를 보면 계절은 봄이 왔는데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는 ‘춘래불사춘’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해안가 절벽 길을 따라 이어지는 비렁길은 너무나 아름다운 옛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고기잡이를 떠났고 마을과 마을을 왕래하였고 농사도 지었습니다. 


 

 

 

지금은 울긋불긋 등산복 차림의 외지인이 수를 놓은 듯 이 길을 걷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비렁길은 금오도에서 살던 주민이 삶을 위해 걸어갔던 길입니다. 좁고 비탈진 곳에 그래도 편형한 터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이곳이 송광사 절터로 우리나라 3곳의 송광사 중 한곳이 이곳이라 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순천 조계산의 송광사, 금오도 송광사 터와 고흥군 금산면의 송광암을 합해 삼송광이라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전주 모후산을 올라 절을 짓기 위한 명당터를 찾기 위해 나무로 만든 새 세 마리를 날렸습니다. 나무 새가 떨어진 곳에 보조국사가는 절을 세웠는데 금오도의 송광사도 그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오도 송광사도 보조국사께서 고려 명종 25년인 1195년에 금오도에 절을 세운 기록이 있는 데 이곳을 송광사 터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곧 바위 절벽 끝 덱 전망대를 만나는데 수달피 비렁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끝없이 펼쳐 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갯내 음이 세속에 찌든 마음의 떼를 완전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벼랑을 에돌면서 나무 덱 탐방 길이 미역널방까지 이어집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바위 절벽에 있는 암반인 미역널방에는 풍수혈로 바둑 혈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벌써 명당 터임을 알고 못도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바위에 이름 없는 봉분이 있습니다.


 

 

우둔한 필자가 봐도 명당 터임을 알 것 같은 멋진 묘 자리 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곳 미역널방을 찾고 있습니다. 그 중 이곳 용두마을에서 살다 육지로 나갔던 분인 것 같습니다. 저기 저쪽 비탈에 농사를 짓는 땅이 있었는데 하면서 그쪽을 가르키는 데 지금은 암반이 들어 난 까마득한 절벽이 되어있습니다. 


 

 

 사태로 인해 밭뙈기가 사라지고 없어 진 것을 보더니 그분은 목이 매이 는 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리고 바위 협곡을 보면서 이 골짜기를 따라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웃어른께 들었다며 미역널방의 유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지금은 마을이 사라지고 없지만 용두마을 주민은 미역을 지게에 지고 이곳까지 올라 와 미역을 말렸다 합니다.



 


다시 함구미 마을로 출발을 합니다. 함구미로 내려서기 전에 돌담과 허물어진 집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용두마을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마을로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았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섬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넓은 길이 함구미까지 이어집니다. 함구미마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해안가 마을은 한적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함구미를 찾는다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은 어촌마을.

 

 

 


작으나마 함구미마을에서 송광사 절터~미역널방~용두마을을 돌아 내려오는 산책길의 여운에 일행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긴 비렁길을 걷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만 짧지만 감동의 여운이 남는 요런 길도 추천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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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금오도는 섬의 형상이 자라를 닮아 금오도라 부릅니다. 그 만큼 신비스러운 산으로 조선 고종때는 명성왕후가 이 섬에다 사슴을 키우는 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과 벌목등을 금하는 봉산이 되었습니다. 

그 후 1885년 봉산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와서 생활하였습니다. 하늘의 선녀가 달밤에 옥녀봉에 내려와 베를 짜다가 섬의 경치가 너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소나무로 변하였다는 금오도, 사슴이 뛰어 노는 아름다운 섬으로 불렸던 금오도는 이제 여수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금오도 서쪽 절벽단애를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보지 않고는 금오도를 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금오도 하면 이제 비렁길 입니다.  도심의 찌든 마음을 말끔히 씻어 주는 아름다운 해안 길 비렁길을 추천합니다. 

1코스에서 5코스의 비렁길을 걸어보고 금오도의 속살을 보기위해서는 하루의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금오도에서의 숙박은 비렁길 1코스 출발지인 함구미가 너무 좋습니다. 

필자 일행도 지난주에 금오도 함구미의 동백골 펜션에서 1박 하였습니다. 담장 대신 펜션 주위로 동백나무가 둘러져 있고 빨간 꽃망울이 툭툭 터지듯 벌어 진 모습은 화려한 펜션 만큼 아름답습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금오도에 있는 펜션 중 으뜸일 것 같습니다. 아래로 함구미 선착장이 보이고 멀리 돌산도의 금오산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짙푸른 청정의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금오도 여행에서 괜찮았던 동백골 펜션, 숙박은 사실 잠자리가 좋아요 다음날 여정이 편안해 집니다. 

 

 


 동백골 펜션은 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등대, 갈매기, 산호, 파도, 정복, 바다, 동백으로 4명에서 최대 16명 까지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수기와 성수기에는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최저 6만원에서 최고 25만원이며 정확한 요금은 동백골 펜션 쥔장과 통화 후 결정을 하면 됩니다. 추가요금은 기준 인원에 초과시 1인당 1만원이며 일요일~목요일은 주중요금이고 금요일 ,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주말 요금이 됩니다.

 


 

예약은 365일 인터넷과 전화로 언제든 가능합니다. 예약신청과 함께 12시간 이내 객실요금 전액을 입금해야만 예약이 완료 되며 12시간 이내에 객실료를 미입금시에는 자동적으로 예약이 취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골 펜션 쥔장에게 문의 하세요. 010-5662-7097


 동백골 펜션 내부 둘러보기

 

 

 

 

 

 2층 동백골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동백골 펜션으로 올라오는 길과 주변 풍광입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본 함구미 선착장입니다. 저 여객선을 이용하면 여수로 가게 됩니다.


 

아름다운 동백골 펜션의 모습입니다. 금오도 여행길에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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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여수의 많은 섬들 중에서 가장 안심하며 살 수 있다는 섬이 있습니다. 안도대교와 연결 되어 금오도와 이웃 합니다.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km의 거리에 면적은 3.96㎢며 해안선 둘레는 29km 로 작지 않은 유인도입니다.




 

오래전부터 안도로 불렸는데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안 쪽의 섬이다 하여 안 섬으로 불렸다 합니다. 또한 섬의 형상이 흡사 날아가는 기러기를 닮았다하여 기러기 안(鴈)자를 사용하여 안도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섬마을이 너무 살기가 편안하다는 뜻으로 편안할 안(安)자로 바꾸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안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돌도끼, 빗살무늬토기, 돌칼과 조개무지인 패총 유적지가 발견되었던 곳입니다. 또한 세계 4대 순례행기인 일본승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를 보면 장보고와 신라방등에 관한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장보고의 휘하 장수인 김진의 배를 타고 중국 적산포를 출발하여 구초도와 여수 남면의 안도에 도착하였다는 기록입니다. 처음 안도에 발을 디딘 분은 정씨로 추정하며 마을 뒤 당산에는 정씨내외를 모신 제당이 남아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전란 중에는 전라좌수영의 방답진 소속으로 상산에 봉수대가 설치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에 시장이 있을 정도로 큰 동네였던 안도는 1860년 경신년 때 발생한 대화재로 300여 가구가 전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수사건과 이야도 앞바다의 수송선 전복 등 많은 사고로 얼룩졌지만 지금은 편안한 안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안도의 본동마을 앞에는 호수를 품고 있습니다. 호수인 듯 호수가 아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은 너무나 청정하여 3월이지만 짙푸른 바다에 풍덩하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본동을 연결하는 연륙교에서 바라본 마을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안한 어촌 마을입니다.

 

 

 

마을을 감싸며 솟은 안산 정상의 조망이 너무 궁금합니다. 정상에 봉수대가 남아 있던 것으로 보면 전망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을 찾아 볼 수 없어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짜투리 시간을 내어 찾아 온 안도는 너무나 볼거리가 많고 아름답습니다.

 

 

식사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남면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소문으로 들었던 안도를 구경하기 위해 왔지만 본동마을 밖에 들러 볼 수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백금포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이야포의 몽돌 해변 등도 눈에 삼삼하지만 다 볼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안도 여행, 다음 여수 금오도 여행에서 안도만 따로 떼어 여행을 한번 계획해야겠습니다.

 

 

풍향대입니다. 1918년에 안도 어업협동조합에서 설치한 철탑으로 풍향과 풍속계를 설치하여 바람의 방향 분만 아니라 바람의 세기를 관측하였던 장비입니다. 그 당시에 벌써 이런 풍량대를 설치하여 안전한 어로 활동을 도모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종대로도 불렀습니다. . 훼손된 것을 2008년에 모기업의 후원으로 새롭게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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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금오도 배편.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여수시 돌산면 신기항~금오도 여천항 여객선 이용방법입니다.  


여수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섬 여행 중 한곳은 금오도입니다. 봄이면 상춘객과 비렁길을 걷는 둘레꾼, 대부산을 걷는 산꾼들이 금오도를 찾기 위해 여객터미널을 이용합니다. 금오도 배편중 가장 많은 운항편 수를 자랑하는 여객터미널은 여수시 돌산도의 신기항입니다. 금오도까지 가장 짧은 거리다 보니  여천항여객터미널지 단시간에 갈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신기항의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하루 7회 운행을 하지만 봄이면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는 운항횟수를 증편하여 금오도로 출항을 합니다.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 하계기 운항 시간은  신기출항 오전7시45분, 9시10분, 10시30분, 12시, 오후 2시30분, 4시, 6시며 여천출항은 오전 8시20분, 9시40분, 11, 오후 1시, 3시, 4시30분,6시30분입니다.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 동계정기 운항 시간은 신기출항 오전 7시45분, 9시10분, 10시30분, 12시, 오후 2시, 3시50분, 5시며 여천출항은 오전 8시20분, 9시40분,11시, 오후1시, 2시30분,4시20분, 5시30분 입니다. 약30분 소요.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을 오가는 운항시간표며 운항 선박회사는 한림해운입니다. 연락처는 061-666-8092

 표를 끊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승객의 모습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승선 절차가 엄청 까다로워 졌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만 배를 탈 수 잇습니다. 출항 5분전에는 발매를 마감하고 예약 또한 할 수 없으며 당일 현장 발매만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차량 대수가 한정되어 있어 좀더 일찍 도착을해서 발매를 해야 합니다.

 신기항의 모습입니다.

 금오도 여천항에서 출발하여 신기항에 도착한 승객과 자동차를 하선시키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도 신기항 지도

 

 필자 일행은 지난주말인 2월28일 신기항을 이용하여 금오도 여천항으로 갔습니다. 금오도 배편이 여러편 증편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증편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은 필 수 있습니다.

 금오도 여천항으로 우리를 싣고 갈 배입니다. 자동차와 함께 배에 올랐습니다. 반드시 운전자 외에는 차량에 사람을 탑승 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금오도 여천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태풍이 오는지 여수에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배는 금오도를 향하여 굉음을 울리며 순조롭게 나아갔습니다.  아마 오후 4시 배를 이용하였는데 승객이 우리 일행뿐이었습니다.

 

 2년전에 왔을 때는 기둥만 있던 다리가 이제 완전 연결이 되었습니다. ㅎㅎ 곧 개통이 될 듯합니다. 요즘은 섬이 섬이 아닙니다.

 

 텅텅 빈 자동차 차고지. 우리 차는 꼭꼭 숨어 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섬이 우리의 목적지 금오도입니다.



  신기항~여천항 간을 운행하는 한림해운의 정기 여객선입니다. 내부와 외부를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구명복도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하고예...

 바닥이 따뜻하여 지지고 있는 승객들 모습입니다.....

 30분 뒤 여천항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금오도 여천 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

 멀리 향일암이 있는 돌산도 금오산도 보이네요. 돌산도와 아주 가까운 곳에 금오도가 있습니다.

 

 여천항에 승객이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천항에서 신기항으로 나오는 편의 승선권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증편된 12시 배를 이용하여 신기항으로 나왔습니다.

 

 

 금오도 여천항 지도

 금오도 함구미에 있는 함구미여객터미널입니다. 여수~함구미를 하루 3회 운행을 합니다. 여수 출항 오전6시10분, 9시50분, 오후 2시50분, 함구미 출항, 오전7시45분, 11시10분, 오후 4시05분입니다. 백야~함구미 운행 시간입니다. 백야 출항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함구미 출항 오전9시30분, 오후4시10분, 금오도 함구미~직포 해상 유람선도 운항을 합니다. 문의는 함구미 좌수영해운 061-665-6565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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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울돌목 진도타워.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망대 진도타워 여행.


진도타워는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을 있는 진도대교를 가장 잘 바라보는 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일명 진도대교 전망대라 합니다. 먼저 진도대교는 길이만 484m에다 폭이 11.7m로 1984년 10월에 준공된 사장교입니다. 그러나 폭주하는 차량과 관광객으로 인해 2005년 12월에 제2 진도대교를 개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진도대교의 야경은 그야말로 하늘에 박힌 보석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진도대교가 놓여져 있는 곳을 우리는 울돌목이라 부릅니다. 워낙 거친 물살로 인해 물소리가 와랑와랑 소리를 내며 흘러 간다하여 ‘울돌목’이라 부릅니다. 이순신 장군은 이곳 울돌목의 자연을 이용하여 해전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합니다.




불멸의 이순신으로 추앙받고 해전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하는 성웅 이순신장군은 3대첩 가운데 가장 혁혁한 전공을 기록한 명량대첩의 승전지가 울돌목입니다. 명량대첩의 울돌목을 보기 위해 이곳에서 가장 높은 망금산 정상에 모습을 드러낸 진도타워에 올라갔습니다.









역시 울돌목은 이순신장군의 승전지라 모두 이순신장군과 관계된 조형물입니다. 진도타워 또한 판옥선인지 설계부터 그런 형태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진도타워를 오르는 길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티켓자동발매기에 1,000원을 넣고 티켓을 뽑아 입장하면 모든 절차는 끝입니다.






먼저 진도타워에서 가장 높은 7층 전망대로 직행합니다. 방문한 날 날씨가 좋지 않아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진도대교와 해남 쪽 우수영관광지등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도타워에서 꼭 봐야 할 곳은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지만 ‘명량대첩 승전관’입니다. 원균의 참패로 이순신장군은 13척의 배로 울돌목에 배수진을 치며 마지막 일전을 치를 각오를 다집니다.






우리 해전 역사상 가장 대승을 이룬 승전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진도타워, 명량대첩 승전관을 차근차근 보고 있으면 역시 내 몸에도 대한민국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온몸에 흐르는 피가 역류한다고 할까요. 몸이 짜릿짜릿 한 게 카타르시스라 할까요, 희열감을 맛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도타워에는 이외에도 옛사진관, 진도군역사관, 특산품 판매점등 많은 곳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진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 진도대교와 진도타워 입니다. 









 

진도타워 관람 안내 정보입니다.

관람시간:하절기(3월10월)오전9시~오후6시, 동절기(11월~2월)오전9시~오후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영업점은 운영)

입장군 매표;관람 개시시간부터 관람 종료 30분 전 까지







2015/02/08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아리랑미을 관광지 아리랑 체험관.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에서 아리랑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014/11/05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동석산 산행. 신이 내린 산 진도 동석산 암릉 산행


2014/08/14 - (전남여행/진도여행)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낙조전망지에 선정된 세방낙조전망대를 보고오다


2014/03/24 - (전남여행/진도여행)얼쑤 신명나는 우리가락 진도아리랑, 심청가, 진도북놀이 공연을 진도토요민속여행에서 즐기다.진도토요민속여행


2014/03/10 - (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 신비의 바닷길 맛집 해미원. 바다의 꽃처럼 보고 먹는 맛이 최고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맛집.


2014/03/09 - (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대교, 진도타워 맛집 통나무집. 밥대도라 불렸던 진도대교 통나무집 꽃게장 백반 맛에 헐.


2014/03/05 - (전남맛집/진도맛집)6종류 색상으로 변하는 건강식 카멜레온 찐빵. 천사표 빵맹그는 아짐 별아짐 찐빵 너무 맛나요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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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 아리랑 체험관.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에서  아리랑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진도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진도개와 진도아리랑입니다. 그 만큼 진도를 대표하며 진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 중 진도아리랑은 우리 민요 중 지방마다 부르는 아리랑의 대표 브랜드로 전국민이 애창을 하는 우리 가락입니다. 





진도에는 아리랑마을 관광지 내에 아리랑 체험관이 조성되어 우리 아리랑을 만방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진도 방문 길에 찾아간 아리랑 마을 관광지는 입구에 임권택 감독 100번째 작품인 천년학을 촬영하였던 '송화네 집'이 있습니다. 영화속 송화의 집을 보고  아리랑마을관광지 구경을 하였습니다. 

  


규모가 워낙 넓어 보기에도 시원시원합니다. 아리랑 체험관 입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기와를 올린 전통양식이라 우리 가락 아리랑을 체험 하는 곳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층 누각에도 올라 갈 수 있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리랑 체험관입니다. 민속악기를 본 떠서 건물을 지었다합니다. 무엇과 닮았나요. 한번 맞추어보세요. ㅎㅎ 우리 민요에서 빠질 수 없는 악기 장구를 형상화하여 만든 건물입니다. 꼭 장구와 닮았죠.......



뒤돌아 보면 진도의 바다도 시원하게 열립니다. 너무 멋진 조망이라 누구나 아라랑의 가락에 빠져 들것 같습니다.



장구 속으로 들어갑니다. 








입구 안내 데스크입니다.

장구가 아닌 북이군요,,,,,,,,,ㅎㅎ




이야기 팔도 아리랑 전시실 내부입니다. 아리랑을 보면 지방마다 부르는 아리랑이 있습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등등이 있습니다민 이외에도 많은 아리랑이 우리 가슴속에 응어리로 남아 각 지방마다 울분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팔도의 아리랑을 만나보겠습니다.










"아리랑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설 설이 분분합니다. 먼저 삼국시대 신라 박혁거세의 비 '알령'의 덕을 찬미하였다는 '알영설'과 밀양아리랑의 주인공 아랑낭자를 추모하면서 부른노래인 '아랑가'가 아리랑이 되었다는 '아랑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하면서 전국에서 올라온 부역꾼들이 고향의 그리움과 사랑하는 아내 자식, 여인과 떨어져 있음을 한탄하며"'나는 님을 이별하네"라고 부른 "아이랑설'등 40여가지 설이 있다합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정설이라고 인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리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민요 아리랑만 아닌 우리 생활속의 아리랑 까지 만나 볼수 있습니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도 보이네요. ㅎㅎ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작가 조정래만의 감각으로 풀어 나가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아리랑 잡지도 나왔습니다.

필자도 담배 아리랑과 성냥은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믾은 곳에 아리랑이 상표로 쓰였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아리랑 상은  유네스코가 각국에서 소멸 위기를 맞고있는 구전및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선포 제도"를 도입하면 우리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1999년 재정된 상이지만 현재에는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진도 아리랑은 진도지방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요이며 아리랑 타령이라 합니다. 그 시원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900년대 대금의 명수인 박종기(1879~1953)님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었다 합니다.










진도의 아리랑마을 관광지에서 전국의 아리랑을 만나보세요. 아리랑 체험을 할 수 있어 자여분과 함께 찾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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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판소리의 동편제 발상지인 남원시 운봉읍을 두고 국악인들 사이에서는 국악 성지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리산 자락인 운봉읍 비전마을에 3만여평의 규모로 꾸며진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을 남원 여행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아래 운봉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무대로 수많은 명인과 명창이 나왔던 곳입니다. 지금도 구룡계곡의 폭포수를 뚫는 명창들의 노랫소리가 지리산을 들썩이고 있습니다. 



운봉읍(옛 운상원)의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이 있는 이곳은 신라 경덕왕 때 50년 동안 거문고를 전수하고 보급하였던 분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또한 상원곡, 중원곡, 하원곡 등 새로운 거문고 가락을 30여곡이나 만들었던 분으로 오늘날 거문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악성 옥보고입니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 들어와 동편제를 창시한 판소리의 가왕 송흥록 선생과 이외에도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 박초월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많은 국악인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거듭하여 국악선인이 되었습니다.



남원시에서는 이런 역사적이 자리에 옥보고, 송흥록 선생과 국악선인 30여분의 위패를 봉안 안 묘역을 조성하여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국악 성지 안내도를 보면 옥보고, 송흥록, 박초월 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며 독고장, 소리폭포, 민속마당, 전시체험관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북이라 해야할까요? 장구라 해야 할까요. 국악선인들을 모신 납골묘이며 그 위에 보이는 봉분은 옥보고 묘와 송흥록 묘역입니다. 우리나라 국악의 계보를 잇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 모셔져 있을 정도 입니다.

야외 국악 공연이 열리는 장소 국악 한마당입니다.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입니다. 이곳에는 300여점의 국악 관련 전시물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판소리 기념실, 민속국악실, 국악단 사무실 등 전시관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볼 수 있다면 2층은 국악의 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기 전에 오른쪽에는 독고장과 소리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축대 보이시죠. 축대에 문이 보이는 저곳이 독고장이며 그 아래 작은 폭포가 소리폭포입니다. 

전시관 입구를 들어 왔습니다. 

1층과 2층의 관람 안내도입니다.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을 알리는 북과 우리 판소리인 한민족의 소리 속으로 길을 떠나 봅니다. 지금부터 전시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가야금 산조

장군 반주에 맞추어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입니다. 1890년 경에 김창조님에 의해 창시되어 오늘날에 가장 많이 연주가 되고 있습니다. 


가야금의 유래 한가지를 보겠습니다. 가야금은 우륵이 만든 것은 다 아시죠. 이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기야금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6세기에 당나라 악기를 보고 우륵에게 명하여 12곡을 짓게하였습니다. 가야국이 정세가 혼란스럽자 그는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 진흥왕에게 투항을 합니다. 그 후부터 신라에는 가야금이 널리 퍼졌고 무려 185곡이나 되었습니다. 



거문고 산조

중요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야금 산조가 여성스럽다면 거문고 산조는 남성스럽다 하였습니다.

거문고에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칠현금을 왕산악이 이리 실정에 맞게 그 제도를 고쳐 만들었습니다. 거문고의 서리가 맑고 깊고 장중하여 ‘백악지장’으로 일컬어 학문과 덕을 쌓는 선비들도 즐겨 뜯었던 악기입니다.



★아쟁 산조

흔히 아쟁 연주를 심금을 울리는 산조라하였습니다. 음량이 크고 지속적인 음을 내기 때문에 감성적이고 표현력이 뒤어난 음악에 연주하기 적합합니다.

아쟁도 가야금이나 거문고처럼 중국에서 들여왔습니다. 처음에는 당악에만 사용을 하다 조선시대에는 향악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주로 궁중음악 연주에 많이 이용을 하였는데 음량이 크고 저속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음부를 맞는 역할을 하였다합니다.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의 자료를 보면 판소리란 ‘‘놀이판’에서 소리꾼이 노래와 사설, 몸짓, 발짓 그리고 고수의 신명나는 북장단이 어우러져 이루는 종합예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판소리는 우리 민중과 함께 옷고 울며 전래되어 왔습니다. 

판소리의 기원을 보면 17세기~18세기로 보고 있습니다. 무당의 굿판과 광대들의 재담, 동아시아의 강창문학 전통, 배우들의 연극인 우희등이 우리 판소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판소리를 저도 하나의 종합예술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판소리 만큼 우리 폐부에 와 닿는 소리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신명나 어께 춤을 들썩이게 하고 또는 슬픔에 소리죽여 울게하는 판소리. 얼쑤~, 우리 가락 국악입니다.

남원 여행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남원의 광한루는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남원은 우리 국악에 관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과 함께 남원국악성지전시관를 방문하여 국악에 대해 깊이 있게 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가락이 좋습니다. ”얼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입장료는 무료.(참고:국악성지 전시관 자료)


















◆국악성지전시관 이용 안내◆

개관시간:오전 9시~오후 6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단체관람과 체험행사 문의:063-620-6905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가산리244)

홈페이지:http://gukak.namwon.go.kr/c/su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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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이리 오느라 업고 놀자 이리 오느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이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의 일부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들어 보았거나 입으로 따라해 본 대목입니다. 남원을 대표하는 건물인 광한루는 성춘향과 이몽룡이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진 곳으로 고전춘향전은 시작됩니다. 현재 광한루와 함께 광한루원이 되었으며 명승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광한루원을 찾아갑니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로 조성된 대표적인 관아의 정원입니다. 세종 때 남원으로 유배를 온 황희 정승에 의해 처음으로 건물을 짓고 ‘광통루’라 하였습니다. 


 

또한 세종 16년인 1434년 정인지에 의해 '광통루'였던 건물을 수리를하면서 광한루로 바꾸게 됩니다. 그 유래를 보면 광한루 홈페이지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광한루 앞에 동서 약 100m, 남북 약 59m 크기의 장방형 호수가 놓여 있습니다. 광안루의 호수를 우주 공간인 은하세계를 비유 하였고 하늘의 옥황상제가 달에다 궁전을 짓고 살고 있다는 월궁의 ‘광한청허부’에서 광한루를 따왔다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정인지는 이곳 광한루를 달속에 지은 전설속의 궁전 같다고 본 모양입니다. 광한루의 내부를 실제로 들여댜 보면 정인지만 아닌 필자가 보아도 깜짝 놀랄 정도로 주위의 모습과 잘 어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인지의 선견지명이 대단하다 할 뿐입니다. 지금부터 광한루 안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부터 월궁의 경계를 알리는지 들어서는 입구에 솟을 대문을 세우고 '청허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청허부는 1971년 당시 남원군수로 재임해 있던 최봉채 군수에 의해 신축한 건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지은 수중누각을 뜻하지만 이곳에서는 광한루원을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광한루 행사가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펼쳐집니다. 먼저 만나는 건물이 완월정입니다. 완월정은 달나라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누각을 말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가 계시는 옥경인 달나라 궁전에는 광한전이 있고 그 앞으로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기 위해 오작교가 놓여 있다합니다. 이를 재현 한 것이 현재의 광한루원입니다. 과연 완월정에 보는 광안루원의 모습은 상상속의 달나라 궁전과 똑 같은지 궁금합니다. 완월정은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 건축양식이며 해마다 이곳에서 춘향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호수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는 삼신산 섬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왼쪽 섬은 한라산인 영주산이며. 가운데 섬은 금강산인 봉래산, 오른쪽 섬은 지리산인 방장산을 의미합니다. 또한 섬과 섬 사이는 구름다리가 놓였고 영주산에는 영주각과 방장산에는 육각 정자인 방장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수에 비친 키큰 나무와 영주각,  그리고 방장정의 반영이 절구통에 방아를 찍던 달나라 토끼도 반할 정도로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관아임을 보여주는 선정비가 춘향각 인근에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 부사 성안의(1561~1629) 선정비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으로 자는 정보, 호는 부용당입니다. 선조24년인 1591년 과거에 급제를 하여 예조좌랑과 남원 부사, 광주목사 등을 지냈습니다. 이 선정비는 선조40년인 1607년 남원부사로 부임하여 4년 재임 동안 목민관의 도리를 다 하였다하여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광해군 3년인 1611년에 세워진 비석입니다.



또한 광안루에 무리를 이룬 비석군은 원래 남원 관내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개발 과정에 훼손등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겼놓았습니다. 남원의 부사와 관찰사, 어사 등의 사적비와 선정비로 조선 중기 때부터 후기까지 세워진 비석입니다.

 



수청을 거절하며 혹독한 핍박에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정절을 지킨 춘향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운 춘향사당이 한쪽에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광한루하면 성춘향이 연상 될 정도로 때어서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먼저 사당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독특한 문을 지나는데 ‘단심문’으로 ‘임향한 일편단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당의 가운데에는 ‘열녀춘향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사당 안쪽에는 춘향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결혼을 앞둔 청춘남여가 이곳에 와 소원을 빌면 백년가약을 이루어 준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선조 때에는 정철이 광안루 앞에 오작교라는 반월형 다리를 놓았으며 그 뒤 1597년 정유재란 때에 화재로 그만 전소가 됩니다. 그 후 인조 때인 1626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정조와 고종 때 부속건물과 중앙의 계단을 각각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밀양 영남루와 진주 촉석루 등에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고전 춘향전의 무대로 춘향의 생모인 월매를 따서 월매집이라 합니다. 고전 춘향전에는 남원부사로 있던 아버지를 따라 한양에서 내려온 이몽룡이 광한루를 구경하다 그네를 타고 있던 성춘향을 보고 반하여 사랑을 하게 됩니다. 뒤에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었던 월매집에 들어서면 초가지붕에 성춘향과 이몽룡, 방자와 향단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월매집 옆에는 대형 그네가 세워져 있는데 하늘로 날아 갈 듯 자 뭇 웅장한 모습입니다. 광한루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혼례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야외음악회 그리고 춘향과 이도령의 마스코트와 수문장 관광 도우미 등을 운영중에 있어니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은 참고하세요.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 입장요금과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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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골 도심속 향기원. 남원시민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도심속 향기원에서 멋진 야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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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광한루가 있는 광한루원(2008년 명승 제33호)은 조선시대 지방관아에서 조성된 대표적인 관아정원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조선 세종때 황희가 처음 세워 관통루라 하였으며 그 뒤 정인지가 ‘광한청허부’라 하여 광한루가 되었습니다.



경복궁의 경회루 지원과 전남 담양군에 있는 우리나라 3대 정원의 소쇄원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한루원은 한국의 독특한 조경양식을 만드는데 출발점이 되며 한국정원을 대표한다하겠습니다. 



광한루원을 대표하는 건물인 광한루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보물제 281호인 광한루는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 정승이 1419년 남원의 유배 생활 때 지은 것으로 광통루라 불렀습니다.



세종 16년인 1434년에 정인지가 광한루 건물을 고쳐 세운 뒤 전설속의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를 닮았다하여 광한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선조때인 1582년에는 정철이 광한루 앞에 다리를 만들면서 그 위를 가로지르는 반월형 교각을 놓고 오작교라 불렀습니다.



현재의 광한루는 1597년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 된 것을 1626년 인조 4년에 다시 지은 건물입니다. 광한루의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웠습니다. 광한루의 규모를 보면 정면 5칸에 측면 4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또한 누마루에는 난간을 둘렀고 기둥 사이에는 네면 모두 문을 달았습니다. 여름에는 사방을 개방하여 안쪽으로 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광한루 동쪽의 부속건물은 정면 2칸, 측면 1칸에 툇마루와 난간을 둘렀고 안쪽은 온돌방을 넣었습니다. 광한루 북쪽 중앙의 층계는 건물이 기우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 후기인 고종 때 만든 것입니다.



광한루와 함께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를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광한루는 고전 춘향전의 무대로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곳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님원여행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광한루 여행입니다.


◆광한루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입장요금과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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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월곡마을에 조선 말기 대학자이자 우국지사이신 매천 황현(1855~1910)선생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도 그분의 높으신 뜻을 기리는지 찾아 간 이른 아침의 매천사는 물안개가 피어나 평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매천사 뒤 방광저수지에서 바라본 지리산은 1910년 8월22일 우리 민족에게 벌어진 치욕적인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한일 병합 조약’이 조인되었고 그해 8월29일 발효가 되어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떨어지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날입니다. 이날을 ‘국권피탈’ 또는 ‘경술국치’로 부르며 매천 황현선생은 우리 민족의 국치를 통탄하며16일 뒤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음독 자결하여 순국하였습니다



황현선생의 본관은 장수이며 자는 운경, 호는 매천입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 난 선생은 고종23년과 25년에 생원시에 두 번이나 장원을 하지만 혼란한 시국과 관리의 부패를 보고 구례로 내려와 시를 쓰고 후진양성에 매진합니다.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 갑오경장, 청일전쟁을 겪으면서 ‘매천야록’과 ‘오하기문’을 남겼는데 1864년~1910년 선생이 자결 전까지 역사 기록물로 우리민족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기 위함이라 합니다. 



1962년 정부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그의 후손과 유림들은 선생이 순국한 집터에 정면3칸, 측면1칸의 사당을 짓고 그의 호를 따 매천사라 하였습니다. 현재 대월헌을 복원하였고 황현선생의 유품을 보관한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필자는 이른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솟을 대문이 닫혀 있어 막막하였는데 마침 아침 일찍 농사일을 하시든 할머니 한분이 내려오시기에 매천사 문이 닫혀 있습니다하니 자물통은 잠기지 않았다며 그냥 열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혹 매천사 방문 때 저처럼 문이 닫혔다면 참고를 하세요.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7호
















☞(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교통편.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월곡마을 매천사로 가기위해서는 구례터미널에서 천은사 또는 광의행 군내버스를 탄다. 광의 노선 참고하세요









2014/12/18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25 -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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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여행에서 잠자리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곳이 어디 없나하면서 챙겨보는데 구례에서 생긴일입니다. 최근에 구례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두어번 잠을 잔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례터미널 부근에는 모텔등 숙박시설이 보이지 않아 구례전통시장 인근으로 5분 정도 발품을 팔아 나와야 했습니다.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모텔이 보였습니다. 밤이라그런지 건물도 제법 큰게 화려하게 보여 아 괜찮은 곳인가보다며 들어가 온돌방을 주문하였습니다. ㅋㅋ 같은 동성 끼리라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을 것 같아서예. 방안으로 들어갔는데 외관하고는 판이하게 다른게 내부시설이 너무 오래되었고 너무 지저분하였습니다. 들어 올때 그 옆에 더 큰 건물이 보였는데 그리고 갈 걸하며 후회를 하였지만 우짭니까 하루를 자고 나왔는데 한가지 좋은 점은 새벽까지 방이 쩔쩔 끓는다는 사실...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밝힐 수가 없네요.



그리고 다시 구례 여행을 위해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도 구례터미널에서 이른 아침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지난번에 잤던 그 옆 큰 건물로 찾아갔습니다. 이름은 예일각모텔, 구례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구례전통시장쪽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이번에는 실수를 안하겠지 하며 찾아간 예일각모텔, 입구를 들어서니 2010년 우수 숙박업소 인증마크도 붙어 있고하여 그런데로 다행이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역시 온돌을 달라하였습니다. 열쇠를 들고 올라갔는데 온돌방이 청소가 끝나지 않아 다른 방을 요구하였습니다. 침대는 안됩니까하기에 침대를 달라고 하니 이래 트윈 침대를 온돌방과 같은 가격인 4만원에 주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숙박을 해본 경험을 보면 온돌방과 같은 가격이 아닐 것 같은데.... 가격은 잘 모르겠고 덕분에 침대를 하나씩 쓸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숙박을 했던 곳 보다는 깨끗하며 컴퓨터도 달려 인터넷도 할 수 있고 그곳과 같은 가격이면서 시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욕조는 없지만 따뜻한 물로 여행의 피로를 싹~~~~하며 풀며 샤워를 할 수 있도록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방안에서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지리산에서 흘러온 능선이 뽀얀 모습으로 선경의 세계를 보여 줍니다. 지리산이 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어서오라고 손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천하예일각"의 멋진 글씨가 걸려 있고 ....



"2010년 지리산 둘레보고 인증 우수숙박업소"와 "인증서"가 걸려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구례읍 안에서는 잠을 잘만한 곳이 그리 없습니다. 식당에서 잠 잘만한 모텔을 물었는데 주말에는 읍내 모텔의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시간을 보시면서 지금 방이 남아 있을까 걱정을 하였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터미널 인근에 가장 많은게 모텔과 숙박시설인데 ㅎㅎ 구례에서는 찾지 못한 것인지 필자가 보질 못한 것인지 어쨌든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례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예일각모텔이 구례터미널 인근에서 숙박시설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음날 이른아침에 구례터미널에서 떠날 분들은 참고하세요.



◆구례군 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시설 예일각 모텔 영업정보

상호:예일각모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중앙로 58

전화: 061-782-5500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보면 예일각 객실 수가 37개(침대 18, 온돌 16, 단체 3)며 객실가격이 주중 35,000원, 주말 45,0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금요일 밤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주차장 유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2014/12/01 - (구례여행/마산면 효자 이규익 지려)허벅지 살을 베어 부친을 봉양한 하늘이 내린 효자 이규익 지려 찾아가기...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17 - (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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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마산면 효자 이규익 지려)허벅지 살을 베어 부친을 봉양한 하늘이 내린 효자 이규익 지려 찾아가기...


지리산 둘레길 구례 구간을 걷다보면 많은 문화재를 만납니다. 특히 마을 입구에 지키고 있는 효자각 또한 구례 지리산 둘레길에서는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효자 이규익은 하늘이 내린 효자라 칭송할 정도로 효자중의 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분의 효심이 너무도 대단하여 우리 같은 사람은 감히 엄두를 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순조 19년(1819년)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에서 출생을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그의 효성이 동네에 자자할 정도였는데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집안에 연못을 만든 뒤 고기를 길러 부모님께 맛있는 생선을 매끼 드실 수 있게 하였다합니다.



부친이 여든이 넘어 노환으로 자리에 눕자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좋다는 약은 모두두 다려 드렸으나 별 차도가 없게 되자 그의 허벅지 살을 도려내어 구워 드리고 손가락을 베어 피를 흘려 드시게 하여 부친이 3일간 더 연명하게 하였다합니다. 참 대단한 분이 아닐 수 없으며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티비의 “전설의 고향”에서 만난 듯한 이야기로 실제 이래 효자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설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규익은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시자 6년의 시묘살이를 하였습니다. 그의 정성이 하늘도 감복을 하였는지 꿩이 그의 묘막에 들어오기도하고 호랑이가 옆에서 함께 지내주기도 하였다합니다.



그의 효행이 모든 백성의 귀감이 되어 한양에까지 알려졌 급기야 1881년 고종임금이 동몽교관의 벼슬과 정려를 함께 내렸다 합니다. 최근에 찾아간 효자 이규익지려는 새롭게 중수가 되었습니다. 솟을 대문인 출입구도 새로 세우고 주위도 정비를 하여 한결 깨끗한 모습입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347-1에 소재하며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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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 망덕포구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집 정병욱 가옥 여행하기...


시인 윤동주(1917~1945)를 민족 저항시인으로 부릅니다. 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고가 우연찮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 보관을 하였기에 현재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등 그의 대표적인 시들이 세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럼 윤동주와 정병욱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정병욱(1922~1985)의 집은 전라남도 광양 망덕포구에서 양조장과 정미소를 운영하였습니다. 부친은 진월면장을 역임하는 등 넉넉한 가정형편으로 1940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을 하여 2년 선배인 윤동주와 운명의 만남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윤동주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면서 그의 시 19편을 묶어 졸업기념 시집을 내려고 하였으나 일제의 탄압을 우려한 주위의 만류로 포기하고 필사본 3권을 만들어 그의 절친인 정병욱과 스승인 이양하교수, 1권은 가지고 유학길에 오릅니다.


 

일본 유학에서도 그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에 재학 중 독립운동을 하였다하여 체포되어 고초를 겪다가 1945년 2월16일 후쿠오카형무소에서 만 27세의 젊은 나이에 옥사를 하게 됩니다.

 

 

세계2차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은 수세에 몰리면서 마지막 발악을 합니다. 정병욱 또한 강제 징집을 당해 전장 터의 총알받이로 끌려가게 되었고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 박아지여사에게 윤동주의 필사본 원고를 “꼭 지켜 달라” 부탁을 하면서 전쟁터로 나갑니다.


  

다행히 해방과 함께 살아 돌아와 윤동주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정병욱은 그 길로 고향집에 내려가 어머니에게 맡겨둔 윤동주의 필사본 행방을 찾습니다.

 

 

어머니는 집 마룻바닥을 뜯고 그 밑에다 항아리를 묻어 숨겼던 윤동주의 필사본을 찾아 정병욱에게 내어 주었고 그 뒤 서울에서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전 부산대, 성균관대 교수)와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이름으로 ‘윤동주 시집’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현재 망덕포구에는 1925년 건립된 정병욱 가옥이 근대문화유산 제34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병욱 교수의 어머니가 운동주의 필사본을 보관하기 위해 마룻바닥을 뜯었던 곳도 흔적을 달리하며 그 위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병욱 가옥은 윤동주의 필사본을 숨겼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지정 후 복원공사를 한다며 지붕의 함석을 들어내고 새 함석과 기둥 등의 공사를 하였습니다.


 

함석지붕은 몇 년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녹이 쓸면서 삭았고 기둥은 덧 데어져 1962년도의 사진모습과는 완전 다른 외형으로 바뀌어 버린 것을 보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건물을 관리하는 정병욱의 외종조카 박춘식씨로 부터 윤동주님과 정병욱님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윤동주 유고집 보관 정병욱 가옥 사진으로 만나기◆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 망덕포구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집 정병욱 가옥 여행하기...교통편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을 찾아가는 방법은 광양과 하동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필자는 하동구경을 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망덕포구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동행 시외버스는 오전 7시, 8시, 9시 등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0회 운행을 하며 (요금 1만1100원) 하동터미널에서는 54번 망덕행 광양 시내버스로 갈아 타면 됩니다. 오전 7시30분, 8시, 8시50분, 9시50분, 10시50분 11시50분 등 하루 15회 운행.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중마터미널행은 동광양 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오전7시20분, 9시20분,9시30분, 9시50분,11시 등 13회 운행. 광양시의 중마터미널에서 54번 하동행 시내버스 시간은 오전 6시, 6시50분, 7시8분, 8시8분, 9시8분, 10시8분, 11시08분 등 16회 운행. 하동과 중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54번 버스는 망덕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섬진강 하구쪽으로 내려간 뒤 오른쪽으로 200m 쯤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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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전주 여행에서 전주 향교를 보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전주 향교 입구인 만화루 왼쪽에는 작은 빗돌이 들어간 사각누각이 있어 보니 박진 효자비였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종종 효자비, 열려비등을 만나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향교 앞에는 처음이라 어느분인지 궁금하여 전주역사박물관의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고하여 올려 봅니다. 박진은 자는 내신이며 호는 죽정, 본관은 전주이며 부인은 개국공신 완산군 이백유의 딸이며 또한 누이는 전주천에 있는 한벽당을 세운 월담 최담의 부인입니다. 박진은 과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 덕에 남성시와 승부시에 차례로 합격하고 진사에 올라 영암군수와 청도군수에 임명되어 목민관의 도리를 다하지만 관직을 수행하다보니 항상 마음속에는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아파합니다.



그런 중에 아버님이 병환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그는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을 하던 중 지난 밤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 건널 수 없게 되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며 강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하늘도 그의 효심에 감복을 하였는지 물이 갈라져 무사히 강을 건너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부친의 병 구환에 정성을 다하지만 백효가 무효라 아버님의 병환은 자꾸만 깊어만 가고 차도가 없었습니다. ‘완산지’의 기록을 보면 낮에는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았고 밤에도 허리띠도 풀지 않았다며 타들어가는 효자 박진의 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효자 박진의 이야기는 전주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지금도 지명으로 남아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매서운 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에 아버님이 화전을 먹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디가도 꽃잎을 구할 수 없어 그는 하늘에 기도를 하여 꽃을 얻어 화전을 구워드렸는데 그 꽃을 구한 산이 박과산이며. 잉어가 먹고 싶다는 부친을 위해 얼음을 깨고 들어가 잉어를 잡아 드렸던 곳을 잉어소라 부르며 겨울철 수박을 찾아 헤매던 곳을 수박동이라 현재에도 그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시묘살이 3년동안 곡하고 절을 하였던 곳이 한자이상 패였다 합니다. 박진의 효자비는 원래 다른 곳에 있던 것을 향교 옆으로 옮겨 왔으며 이 비석은 1398년(홍무 31)에 세워진 것을 1724년에 중각을 하였습니다. 누각안에는 ‘효자군수박진지려’비와 ‘죽정박공효행유적’편액, 1805년에 후손 필성이 지은 ‘전주부 효자박진정려기“와 1942년 최병심이 지은 ‘박효자정려이건기’가 걸려 있습니다. 현재 박진 효자비는 2009년 10월에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주향교 정문인 만화루 입니다. 이곳 왼쪽에 박진 효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전주향교를 보기 전에 둘러 보면 됩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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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면 망덕포구. 섬진강과 호남정맥의 끝과 시작인 망덕포구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강물이 흘러와 자연스럽게 바다와 한 몸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새벽에 나갔던 고깃배가 석양빛을 받으며 갯가로 들어오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누구나 아련한 추억 한 줄은 남아 있을 것 같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그런 곳 망덕포구를 지난여름에 댕겨 왔습니다. 전날 엄청 내린 폭우로 포구에 묶어 둔 쪽배의 뱃머리는 바람에 몸을 맡기며 아픈 듯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바다 바람에 온 몸을 맞고 있습니다.





 

 망덕포구는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의 망덕산 아래에 복주머니처럼 옴폭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와 갈사리를 끼고 흘러온 섬진강이 물을 토해 내놓는 곳입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팔공산 북쪽 천상데미로 불리는 봉우리 기슭에 있는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550리를 흘러 이곳 망덕포구에서 몸을 한결 낮추며 광양만에서 몸을 눕힙니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강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는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에서 나왔습니다. 데미샘의 발원지인 천상데미는 섬진강을 거슬러 천상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그의미가 자뭇 심장합니다. 


 

섬진강을 혹자는 아픔의 강이라 합니다. 좌우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아픔과 상처를 모두 보듬고 안아 말없이 흘러가는 섬진강. 그 섬진강을 감사는 산이 성스러운 여신의 산이라 부르는 지리산입니다. 모든 것을 품을 것 같은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이라 부릅니다. 너른 품으로 섬진강을 품고 쓰다듬어 그 아픔을 말없이 토해 내는 ‘엄마’의 눈물처럼 섬진강은 그렇게 강이 되어 강과 바다의 경계인 망덕포구로 흘러갑니다.


 

 

 

망덕포구는 끝과 시작의 점입니다. 섬진강물은 이곳에서 끝을 맺지만 백두대간의 또 다른 시작점입니다. 한반도의 등뼈로 통하는 백두대간의 최남단은 망덕포구입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호남정맥은 망덕산을 올라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인 영취산을 만나고 백두산으로 거침없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망덕포구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섬진강과 남해가 서로 만나는 기수지역이라 이른 봄 벚꽃이 필 때 가장 물이 올라 맛있다는 벚 굴을 시작으로 전어, 맛조개, 백합, 재첩, 장어 등이 많이 나와 광양, 하동을 더욱 풍부한 먹거리로 만듭니다.

 

 

 

망덕포구의 가을은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가 망덕포구의 또 다른 별미입니다. 왠 집 나간 며느리가 그리 많은지 망덕포구의 9월은 모두 집나간 며느님이 와서 그런지 9월에 열리는 '망덕전어축제' 때는 방문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 합니다.


 

그 것을 증명이라 하듯 망덕포구 안에는 ‘전어고을 망뎅이’ 조형물이 큼지막하게 세워 놓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전어고을이제’하며 말입니다. 지금이야 교통의 발달로 이곳저곳 마음대로 다닐 수 있지만 예전에는 뱃길이 가장 빨랐습니다.





 

망덕포구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하동, 다압, 구례, 곡성까지 올라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망덕포구가 하였다니 그 당시의 망덕포구가 상상이 됩니다. 망덕의 유래는 망덕산에 오르면 광양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하여 ‘망뎅이’라 하였는데 한자음에서 망덕(望德)이가 되었다는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작은 산이 망덕산입니다. 

 

 


 

 

 

 

2001년 광양시장이 세웠던 ‘진남루기’ 표지석에 망덕포구를 잘 표현하여 옮겨 옵니다.“ 아, 이곳은 명지(名地)이다. 노화(蘆花)를 적신 물이 칠문(七門)을 통하여 배알도(拜謁島)를 휘감고 돌아 남해(南海) 물결과 만나고 영봉(靈峰) 억불봉(億佛峰)을 뒤로하고 풍치 좋은 무접도(舞蝶島)와 망덕산(望德山)을 좌우로 거느리고 여름이면 물결 출렁이는 소리와 겨울이면 갈대 서걱 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 .망덕포구의 가을은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망덕포구는 일제 강점기 때인 1908년 9월에 어업권을 찬탈한 일본인을 처단하기 위해 황병학(1876~1931)이 의병을 일으킨 곳입니다. 그해 여름 광양의 영산 백운산에서 산포수 100여명을 모아 의병부대를 조직하여 망덕포구의 어장을 빼앗은 일본어민과 잡화상을 공격하여 가옥과 어선을 모두 불태우며 저항을 하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광덕포구 쉼터가 마련되어 그 당시를 알리는 작은 안내판만 따가운 햇볕을 받아 반짝이고 있습니다.


 

4월의 망덕포구는 벚꽃이 장식을 합니다. 망덕포구 전체가 하나의 벚꽃이 된다는 마을 분의 설명을 들으며  4월에 벚꽃이 필때  벚굴을 먹으러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망덕포구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서시'.' 별헤는 밤' 등 윤동주의 필사본이 왜인의 눈을 피해 보관되었던 정병욱 가옥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정병욱 가옥입니다. 지금은 근대 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1925년 건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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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관. 백번보는 것 보다 한번 안전 체험이 우리의 목숨을 살립니다. 전북 119 안전 체험관


사람이 살아가는 것 중에서 요즘 가장 대두되는 것이 안전문제 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슴 아픈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와 사회에 가장 큰 이슈인 진도 팽목항의 청해진 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경주 마리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최근의 부산광역시의 기습 폭우등 천재와 인재를 망라하고 인사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안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도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사고들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요즘 가장 인기를 얻는 체험이 119에서 실시하는 안전 체험 교실입니다.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많은 분들이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필자도 '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안전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먼저 지켜나가자 는 마음으로 찾아간 119 안전 체험관. 이곳을 방문하면서 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새삼 알았습니다.





전재지변이라는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의 자연 재난과 인재로 발생하는 사고를 보면 요즘 사망사고 1위인 자동차 사고. 집안에서 가스, 전기 사고 등 도처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게 이번 체험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119 안전생활 체험관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불이 났다하면 왱왱왱 하며 소방차가 달려와 불을 꺼 주지만 옛날에는 어떤 기구로 불을 진화하였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화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재 진화의 변천사라 할까요?. 옛날 우리 화재 진화 기구는 오직 물통으로 불을 껐는 것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119 조직과 비슷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군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전 체험을 위해 119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먼저 강의를 듣고 화재대비 체험을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그대로 연출하여 하는 화재진압을 해보고 우리 119 소방관들의 노고를 다기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도로를 걷다가 아니면 자동차를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승용차가 180도로 뒤집어 지게끔 되어 있는 체험관에서 왜 안전밸트를 꼭 메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차안에서는 모든 분들이 꼭 안전밸트를 착용하게 끔 저부터 실천을 하여야겠습니다. 자동차와 지하철등 요즘은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재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꼭 안전 운전이 해답일 것 같습니다.










체험관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는 집안이나 사무실에서의 지진체험입니다. 땅은 좁고 하다보니 하늘을 향해 건물이 솟아 올라가 도심은 마천루로 변한지 오래가 됐습니다. 그만큼 빌딩숲을 이루다 보니 그에 따른 안전문제는 더욱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 고층아파트에서 지진은 속수무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내진을 설계에 충분이 반영을 한다지만 인간이 알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어 건물이 붕괴되고 하여 많은 인명살상이 발생합니다.

 




그에 대한 피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체험을 해보는 곳입니다. 건물이 흔들리면 먼저 가스 밸브를 잠그고 머리를 감싸며 식탁아래나 책상아래로 몸을 숨기는 대피 훈련이 너무 현실감이 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체험 한번쯤은 꼭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과지구 온난화로 요즘 기상 이변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태풍과 폭우 폭설이 수시로 발생하여 고립을 시키는데 요즘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사람이 두다리로 버틸 수 있는 것과 기둥을 잡고 버틸 수 있는 바람의 세기등 태풍의 강도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하는 요령을 배워도 보았습니다.우리 현실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엄청 많습니다. 고층 아파트다 보니 엘리베이트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경험한 뒤 무턱대고 탈출하면 안되며 반드시 비상벨을 눌러 사무실에 연락한 후 그에 따른 조치를 받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가스렌지 전자렌지의 과열과 과다한 플러그를 꼽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등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사고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생활안전체험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입니다.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2회 실시등은 이야기로만 많이 들었지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없었습니다. 이번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에서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건물탈출 방법과 요령도 배웠는데 가족이 꼭 함께 참여하여 체험해보는 것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속담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좋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체험을 해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 체험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줍니다.




이번 돌아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지자체마다 있는 119 안전체험관을 찾아 보세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경험을 배워 보면 가족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 지고 가족모두 안전을 지키는 박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 119 체험관으로 문의하세요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 주소:전라북도 임실군,임실읍 호국로 1630(이도리473)

★체험 문의 전화:063-290-5675 

홈페이지:http://safe119.sobang.kr/index.s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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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관산 고려 공예태후 정안사와 각시소인 아지의 전설을 듣다. 꿈은 이루어진다.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당동마을은 인종의 왕비로 간택된 공예태후 임씨의 친정마을입니다. 그 당시 정치상황을 보면 고려 16대와 17대 임금이었던 예종과 인종에 등장하는 사람이 이자겸으로 두 임금의 장인이 됩니다.



인종의 아버지 예종에게는 둘째딸을 왕비로 보내고 그 사이에 난 아들 인종에게 또 셋째와 넷째 딸을 왕비로 보내게 됩니다. 권력욕에 눈이 뒤집어진 이자겸. 자연히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참 황당한 것은 촌수로 보면 인종은 이모를 부인으로 맞이한 게 됩니다. 그러나 과한 권력욕 때문에 이자겸은 난을 일으키게 되고 척준경과 병부상서 김향에 의해 이자겸의 난은 평정을 합니다.

 


그 후 다시 왕비 간택이 이루어졌는데 그 분이 장흥 관산의 임원후(1089~1156) 둘째딸로 뒤에 고려 3왕의 어머니인 공예태후가 됩니다. 공예태후가 왕비에 간택 된 데는 꿈이야기가 있습니다.

 





필자도 꿈을 많이 꿉니다. 그러나 전부 개꿈인지 ㅎㅎ......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공예태후는 비단한필로 꿈과 바꾸어 고려의 왕비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월래 인종의 왕비로 간택된 분은 임원후의 첫째 딸입니다. 그럼 둘째딸이 왕비가 된 사연과 아지의 전설이 궁금합니다



언니는 왕비의 간택을 기다리며 보내는 어느 날 밤 우연찮게 이상한 꿈을 꾸게 됩니다. 바구니를 가지고 친구들과 산나물을 뜯으러 나섰고 천관산의 구룡봉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볼일을 보게 되었는데 얼마나 많은 양을 보았던지 천관산 아래 마을이 모두 물바다가 됩니다. 갑자기 파고가 일렁이더니 바다속에서 용이 일곱색깔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몸부림을 치며 붙잡으려하다가 깨어나서 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하도 생생하고 이상하여 혼자만 알고 있으려다 동생에게 지난밤에 꾼 꿈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됩니다. 언니의 꿈이야기를 듣고 있던 동생은 비단 한필을 주면서 언니의 꿈을 자신에게 팔아라면서 조르고 하여 언니는 별 뜻 없이 꿈을 팔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꿈을 산 동생이 왕비로 간택이 되었는데 언니는 자신을 책망하며 허탈감과 슬픔으로 앓다가 초당 앞 연못에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는 전설입니다. 처녀가 빠져 죽은 연못이라 아사지 또는 각시소로 부르며 장흥군에서 2004년에 복원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꿈으로 인해 고려의 역사가 바뀌었습니다만 지금은 각시소에 그때 언니의 원혼을 달래기 위함인지 예쁜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천관산의 효자송과 공예태후의 친정마을인 옥당마을을 가족과 함께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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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한벽당은 전주한옥마을여행에서 꽤 발품을 팔아야합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승암산 자락의 바위를 깎아 그 위에 누각을 올려 더욱 기품 있는 모습입니다.



이 누각은 태조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월당 최담 선생이 1404년 태종4년에 세운 별장입니다. 누각 앞으로 흐르는 전주천의 맑은 물소리를 듣고 빼어난 정경에 심취하여 많은 시인묵객이 이곳을 찾아 글을 남겼다하며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8경에 꼽혔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한벽의 뜻은 옥처럼 맑고 시리도록 찬 물이 바위에 부딪쳐 흐르는 정경이 ‘벽옥한루’와 같아 한벽이라 불렀다하며 월당선생의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선생의 호를 따 월당루로도 불려 졌던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왜인들이 한벽당의 정기를 끊기 위해 1931년 10월 전주~남원간 전라선을 개통하면서 한벽루 아래로 관통하는 터널을 뚫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벽루는 여행객의 여름쉼터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원한 전경을 보여주며 잠시 무거운 다리를 내려놓고 쉬어 봅니다. 그 새 흐르는 땀은 어느 듯 사라지고 온몸에 새로운 기운이 솟아오르며 다음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힘을 충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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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서울을 상장하는 것은 국보1호인 숭례문입니다. 그럼 전북 전주를 상징하며 대표하는 것은 풍남문이라 전주시민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전주시민에게는 풍남문이 전주를 상징한다고 하겠습니다.



풍남문은 원래 전주부성의 4대문 중 남문을 말하며 고려 공양왕때인 1389년 전라 관찰사 최유경에 의해 3층 누각으로 전주부성과 함께 세워졋습니다. 풍남문은 조선 후기의 문루 형태를 잘 보여 주는데 그 이유는 원래 고려때 건립된 것으로 조선 영조때인 1767년 정유재란의 대화재로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1768년 전라관찰사 홍낙인에 의해 2층의 누각으로 중건이 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후 풍남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05년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이 침탈 당하면서 조선통감부는 전주성의 4대문중 풍남문을 남겨두고 3문이 철거되는 비운을 맞습니다.



특히 풍남문은 고창에서 발생한 농민 항쟁인 동학혁명군이 전주로 진격해 오면서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장소이며 1801년 호남의 사도 유항검과 교인들이 풍남문 밖에서 참수형을 당하여 그의 목을 효수하였던 곳입니다.

 


1908년 전동성당을 건립하면서 풍남문의 헐어버린 성벽의 돌들은 전동성당의 주춧돌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전동성당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1978년 풍남문 보수 공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있는 홍예식 문루에서 옹성의 기단이 12m 지점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이 됩니다.



발견된 기단대로 복원 과정을 거치는데 여담쌓기와 치석 6856개로 옹성을 축조 하여 오늘날의 풍남문이 모습을 드러내었고  전주를 대표하는 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풍남이란 중국 한나라의 고조가 태어난 곳이 풍패인데 '풍패의 남쪽'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왕조의 기원인 전주를 그런 의미로 비유를 하여 풍남문이라 하였습니다.



오늘도 당당히 전주성을 지키는 풍남문을 보기 위해 필자는 전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이곳을 찾아 왔습니다. 풍남문과 함께 순교의 현장인 전동성당,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한옥마을등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 전주 풍남문 여행이었습니다. 보물제308호이며 명견루라는 별칭이 있다..



◆풍남문 사진으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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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정남진 전망대. 한반도의 남쪽 끝인 정남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심은 서울의 광화문입니다.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는 그 유명한 동해의 정동진이 있습니다. 또한 정북쪽은 한반도에서 가장 춥다는 중강진으로 광화문과 중강진을 일직선으로 선을 그어 밑으로 쭉 내리면 닿는 곳이 이곳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와 삼산리입니다.



이에 착안을 하여 장흥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남진을 정하고 정남진 우드랜드, 정남진 물축제등 장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관산읍의 최동쪽에 있어 오래전부터 해뜨는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득량만에서 솟아 오르는 일출은 보는 사람의 혼을 빼 버릴 정도로 아름다워 매년 정월 보름날에는 마을의 안녕과 평안 그리고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

 




신동리 마을앞 바다에는 보일 듯 말 듯 한 작은 암초가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가슴앓이 섬으로 불리는데 유래를 보면 작은 돌섬을 샘 섬이라 불렀는데 암초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가슴앓이가 나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을 출신 문인 이승우씨의 대표소설인 ‘샘 섬’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삼산리의 정남진 전망대를 찾아가는 날에 마침 비가 내렸습니다. 바다에는 온통 물안개가 올라 모든 섬을 집어 삼키며 흑백화면을 보는 듯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일행이 정남진 전망대 입구에서 이런 흐린 날은 올라가야 아무것도 볼 수 없다하여 그저 밑에서 정남진 전망대 타워만 구경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정남진을 찾아가자 하였습니다. 



신당 마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남쪽 끝’이란 뜻으로 끝말이라 불렀다는 곳이며 정남진 타워 인근인 삼산방조제에 정남진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둥근바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남진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2005년 김선두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스텐레스 스틸 판에 제작된 작품은 둥근하늘, 둥근 바다, 둥근 땅을 의미하며 삼면의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둥근바다에는 장흥을 대표하는 산인 천관산의 천관보살을 상징하는 연꽃과 풍요로운 득량만 바다속에 살고 있는 여러 수산물을 형상화 하였고 둥근 하늘은 신화속의 새로 남쪽을 상징한다며 즉 정남진을 의미하며 상스러운 주작은 곧 장흥이 상스러운 땅임을 표현하며 별은 이땅과 사람들이 지닌 꿈이라는 작가의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둥근 땅에 표현된 작품은 천관산 아래에 장흥 위씨의 장천재재실이 있습니다. 그 앞에 비스듬 누운 소나무는 600년이 되었다는 태고송으로 올곧은 선비의 정신을 말하며 태고송 아래에서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리는 문림예향의 고장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장흥여행에서는 정남진을 꼭 방문하여 전남진전망대타워에서 남해의 다도해를 구경하며 우리나라 남쪽 끝인 정남진 신당리와 삼산리에서 멋진 여행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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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천관읍 효자송. 노모의 휴식처로 심었다는 효자송이 우산을 펼치듯 넓은 그늘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놀라다.. 

예로부터 마을마다 마을을 대표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흔히 마을의 신을 모신 당산에 느티나무든지 또는 팽나무, 소나무, 어떤 곳은 참나무도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을사람들의 애환을 묵묵히 바라보며 마을과 함께 호흡을 해온 마을 지킴이인 나무를 마을에서는 당산나무라 부릅니다.




장흥여행에서 천관산 아래를 삥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은 천관산을 대표하는 등산로가 있는 곳으로 장흥 위씨 사당인 장천재에는 천관산을 대표하는 600년된 태고송이 있습니다. 천관산 산행에서 이곳 태고송은 여러번 보았지만 산행이 아닌 순수 장흥 여행에서 태고송이 아닌 효자송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연륜이야 태고송에 비해 많이 짧지만 풍기는 내면은 장천재의 태고송을 압도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옥당리는 장흥위씨 집성촌으로 마을에 효자송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옥당마을에 위윤조(1836년생)란 분이 어머니를 위해 심었다합니다.



그 당시 우리는 농업이 주였고 이곳 관산은 어업과 농업을 함께하였습니다. 때약볕에서 밭농사를 짓는 늙은 노모를 본 아들은 항상 마음이 아팠습니다. 휴식을 하면서 햇볕 한 점 피할 수 없는 것에 어머니가 시원한 그늘에서 맘 편히 쉴 수 있도록 심었다하여 마을에서는 효자송으로 부릅니다.

 



효자송의 내력대로라면 160여년 쯤 되었지만 나무의 크기와 굵기로 봐 아주 오래 된 소나무로 여겨지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족히 300년 이상으로 추정을 할 뿐입니다. 소나무의 종류는 곰솔인데 흔히 바닷가에서 자라 해송이라고도 부릅니다.




나무의 높이는 9m이며, 밑둥 둘레가 3.81m이며 나무가지의 둘레는 30m 이상으로 세 개의 큰 가지가 우산을 펼치듯 넓게 퍼져 있습니다. 그늘을 위함인지 옆으로 가지가 너무 뻗어 나가 효를 받든다는 의미에서인지 장흥위씨 문중에서 가지를 지탱하는 받침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나무의 이름에 걸맞게 마을 분들이 농사를 짓다가 언제든지 쉴 수 있게 사시사철 푸르름을 잃지 않고 오늘도 마을 사람들에게 정자나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효자송으로 천연기념물 제356호입니다. 장흥군 관산읍 효자송이며 소재지는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166-1번지입니다.







인근에 있는 600년된 소나무 태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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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낙조전망지에 선정된 세방낙조전망대를 보고오다.

한반도에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진도군 지산면의 세방 낙조 전망대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전국적으로 낙조전망대로 유명하여 중앙기상대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대로 선정 되었습니다. 


 

진도를 일주하는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올망졸망 물위에 떠 있는 다도해와 함께 남도 최고의 낙조전망대로 각광받는 세방낙조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세방 앞바다에는 불도, 혈도, 주지도인 손가락섬, 양덕도인 발가락섬, 사자를 닮은 광대도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조물주의 걸작품에 떨어지는 일몰의 장관은 신이 아니라면 도저히 창조하지 못할 걸작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버 코스는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해안 길입니다. 바다를 보고 뒤  철옹성 같은 동석산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을 신선이 사는 거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신선도 이곳을 보고는 탄성을 지를 것 같은 세방낙조전망대에보는 낙조 장관의 여운이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이웃에 급치산전망대 와 함께 진동에서는 최고의 낙조 전망대로 알려져 있어 진도 방문시 꼭 멋진 노을 전망대를 함 찾아 보세요.


 

 

 

 

 

 

 

 

 

 

 

 

 

 

 

 

 

 

 

 

세방낙조전망대에서 본 저녁 노을...............

권봉우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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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노력항여객선터미널)장흥 노력항에서 2시간대에 제주도에 간다는 오렌지호. 제주도 여행에서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라 버스를 이용하거나 열차로는 제주까지 도저히 갈 수 없습니다. 제주도를 가기위해서는 항공이나 배편뿐인데 주로 서울, 인천이나 부산에서 비행기 또는 배편을 이용해야합니다. 그외에도 목포 또는 많은 여객선 터미널과 공항이 있습니다.



그럼 제주와 연결되는 배편중 육지에서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곳은 어디일까요??????????ㅎㅎ 그곳은 장흥입니다. 장흥과 연결된 작은섬 노력도인데 예로 부터 이섬의 노인분들은 밤낮(?)으로 힘이 엄청 세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합니다. 

 


이곳 장흥의 노력항이 제주도 성산으로 가는 제이에이치페리 소속의 오렌지호입니다.  뭐 들리는 소문으로는 쾌속선이라 합니까. 그것중에서는 국내 단일배로 가장 큰 배라합니다. 들어오는 오렌지배를 보를 보니 과연 엄청 큰 배였습니다. 색상도 예쁘고예 큰배라 안전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 성산항까지 소요시간이 약 2시간 30분이라하니 엄청 빠름니다.  빠름빠름 빠름 ㅎㅎ..........물위에서 제비가 날라갈 것 같은 흔히 '물찬제비'라 할요??????? 

제주도로 가는 배편은 시간이 너무 걸려 불편하고 깝깝하다는 편견이 많았는데 이곳 장흥에서 제주 배편을 타면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제주도에 빨리 도착하여  당장 바로 여행을 시작 하고도 남음이 있겠습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제주여행에서는 교통입니다.



제주도여행에서 필수인  렌터카와 호텔, 관광지 등이 오렌지존 협력업체로 등록이 되어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출발하면서 자가운전으로 갈 경우에는 가는 동안 여러 관광지도 구경하면서 장흥 노력항으로 달려 가 오렌지호에 승용차도 싣고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운전하여 가족과 안전하게 제주도 구석구석을 여행 할 분은 요런 방법도 너무 좋습니다. ㅎㅎ

 


배편만 이용할 분은 장흥의 맨끝 노력항여객선 터미널을 찾아가기가 너무 불편하다고요................ㅎㅎ 그런 걱정은 붙들어 메 두세요. 장흥 노력항에서 장흥 버스터미널과  광주 순천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면. 반대로 광주와 순천에서 노력항으로 출발하는 버스도 있습니다. 무료셔틀버스의 광주 순천 출발지를 보면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광천동 신세계 백화점 앞을 경유하고 순천은 순천역 광장 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합니다.



장흥 터미널의 면적은 2700평이며 주차공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2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크기 입니다. 관광버스는 4주차창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주도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는 장흥 노력항 여객선 터미널 제주 여행시에 너무 편리 합니다. 


◆장흥노력항여객선터미널과 제주행  오렌지호 구경하세요◆


















노력항에서 제주행 오렌지호에 탑승을 기다리는 차량들의 행렬............

제주에서 출발하여 장흥 노력항에 도착한 오렌지호. 승객들이 먼저 하선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이 모두 내렸다면 차량들이 줄줄이 나오는 모습...............

무료셔틀버스


◆오렌지호 장흥~제주 성산 여객 운임은 얼마..........제이에이치페리캡쳐


◆오렌지호 장흥~제주 성산 차량 운임은 얼마..........제이에이치페리캡쳐


◆오렌지호 장흥~제주 성산 여객 운임과 무료 셔틀버스 시간..........제이에이치페리캡쳐


◆오렌지호 장흥~제주 성산 여객 주의사항..........제이에이치페리캡쳐


오렌지호 문의와 홈페이지

회사:제이에이치페리 

전화:1544-8884

홈페이지:http://www.jhfer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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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고택을 댕겨 왔습니다.

 

장흥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장흥군청에서 2.2km 남짓한 거리의 장흥읍 평화리 89번지 고영완 고택입니다. 일명 무계고택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 먼저 반겨주는 게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가 마을입구를 호위하듯 수문장처럼 솟아 있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며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들어서면 정글의 밀림처럼 오른쪽으로 산비탈에는 굵기가 종아리만한 맹종죽 군락지가 여름 하늘을 더욱 푸르게 만들고 바람이라도 조금 불면 사각사각 지네들끼리 부딪혀 내는 소리가 마치 한여름의 장맛비가 쏟아지는 것처럼 시원합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날것 같은 평화리마을 풍경에 눈 호강을 합니다. 

 

 

 

 

 

마을 앞에는 송백정의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키큰 소나무가 네그루 있었는데 지난해 태풍 때 두그루는 그만 고사하고 현재는 두그루만 하늘을 받칠 듯이 서 있습니다. 또한 연못을 돌아가면서 수령 100년이 넘은 베롱나무 50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7~8월 베롱나무가 꽃을 피울때는 이곳 연못이 마치 불이 난 듯 붉은 모습이 활활 타오르는 듯 장관이라 합니다.

 

 

 

 

 

 

 

생명이 다한 베롱나무 꽃이 연못에 고인 물위에 떨어지면 마치 한과에 올려진 꽃처럼 보여 한과연못으로도 부리고 있습니다. 연못을 정원삼은 고영완 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택입구를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게 두그루의 큰 느티나무입니다. 서로가 당기듯 한 모습으로 보여 사랑나무로 불린다 합니다.

 

 

마침 필자가 찾아간 날이 주인장께서 출타중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내부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문패을 보니 고병선님으로 되어 있으며 고택은 1988년 3월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6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병선님의 증조할아버지 였던 고재극이 철종때인 1852년에 건립하였습니다. 원래 정화사 절터였던 자리에 세워진 고택이라 정화사 현판이 붙어 있다합니다. 3단의 기단위에 본채는 정면5칸에 측면 2칸과 앞쪽으로 길게 툇마루를 넣은 일(一)자형 목조 건물에 기와를 올린 전형적인 남부 지방의 건물형태로 팔작지붕집입니다.

 

 

 

 

 

 현재 집을 관리하고 있는 고병선님의 부친인 고영완님은 연희전문학교 시절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왜경에 검거되어 옥살이를 하신 독립유공자 집안이며 제2대, 5대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입니다.

 

 

고택 내부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던 것은 고택을 감싸고 있는 운치 있는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수백년은 됨직한 굵직은 느티나무에 마음을 빼앗기고 베롱나무와 맹족죽, 마을입구의 메타세콰이어 등을 보면서 장흥의 진산 억불봉과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마을이라 이름 그대로 평화마을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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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장흥은 ‘서편제’ ‘선학동 나그네’ 등을 쓴 작가 이청춘의 고향마을이 있습니다.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었던 천년학은 1993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명이 넘는 관객으로 그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절절한 우리 민족 특유의 소리를 끌어내어 흥행몰이를 한 서편제의 완결판이라 하여 많은 호응속에 촬영이 된 천년학. 이번 장흥여행에서 천년학 촬영지가 이청춘 작가의 고향마을인 선학동에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선학동 마을의 빗돌이 세워져 있는 뚝방에 붉은 색을 칠한 양철지붕이 천년학에 나온 용택의 주막입니다. 천년학의 배경이 된 선학동마을에 동호가 30년만에 회진포구를 찾아오지만 그가 예전에 보았던 선학동의 마을과는 많이 다르게 바뀐 것을 알게 됩니다.



산 아래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산 그림자가 비쳐 마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이었던 선학동이 제방으로 인하여 이제 다시는 비상을 하지 못하는 학산의 모습을 보고 동호는 허탈한 마음으로 주막을 찾게 됩니다.



동호가 찾은 학산마을의 주막이 오늘 필자가 찾은 천년학 영화가 촬영된 세트장입니다. 동호는 주막주인을 보고 자신의 누이 송화를 좋아했던 용택임을 알게되고 천년학의...........이야기는 펼쳐집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날은 마침 비가 땅을 적실 정도로 뿌렸습니다. 그 덕분인지 뿌연 물안개가 피어올라 바다를 삼키고 선학동을 삼키고 이곳 주막도 삼켰습니다. 고개를 들어 뚝 방 쪽을 보았습니다.



안개 속을 헤치며 저쪽 끝에서 사내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작은 가방을 둘러맨 고수 동호입니다. 그 순간 일행이 내 어께를 잡으며 비가 많이 온다며 빨리 가자고 합니다. 앞을 보았습니다. 조금 전까지 걸어오던 동호의 모습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황량한 주막만 보입니다.



영화 천년학이 촬영되면서 장흥군에서는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이회진마을에 1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주막세트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이회진마을은 천년학의 선학동마을로 마을 이름도 바꾸었고 언젠가는 다시금 비상학는 학을 꿈꾸며 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천년학 촬영지인 선학동 마을을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잘 어울리는 주막의 모습입니다. 주모가 있어 탁빼기라도 한사발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선학동의 유채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소달구지을 타고 가는 송화와 동호를 혹 만날  행운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움과 예술성이 가득한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마을 이번 장흥여행에서 댕겨보고 왔습니다.


◆장흥 선학동마을 천년학 세트장 구경하기













(천년학 포스트 천년학 홈페이지 발췌)

(천년학 포스트 천년학 홈페이지 발췌)


(천관 문학관 전시 사진 촬영)


◆천년학 영화촬영지(장흥군청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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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숙박지 크라운모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장흥  숙박지 크라운모텔에서 휴가를 즐겨요.


여름 휴가철이 돌아 왔습니다. 모두다 어디로 떠날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ㅎㅎ그래도 여행을 떠날때 가장 설레는 순간이 휴가 계획을 세우는 때지 싶습니다. 



휴가 계회중 가장 중요한게 잠자리인 숙박지입니다. 텐트를 칠 야영이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민박이나 모텔, 호텔등 휴가지에서 숙박지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도 어렵다는게 잠자리 입니다.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 그날의 숙박지에 따라 즐겁게 떠나온 여름 휴가의 승패가 좌우 됩니다.



아참 휴가 장소는 정했나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요. 에구 어쩌나요..............1년을 기다린 여름 휴가인데.......제가 팁을 한곳 줄까요???????????????? 혹 물축제의 고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장흥여행이 어떤가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인데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어야겠죠. 장흥은 읍내를 관통하는 탐진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매년 장흥 물축제 행사를 거창하게 열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장흥, 그리고 바다도 가까워 언제든지 해안가를 댕겨 올 수 있습니다. 득량만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그곳이 이곳 장흥 앞바다에 걸쳐져 있습니다.

  



장흥은 또한 억불봉 편백숲에서 휴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편백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상쾌한 휴가도 함께 할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멋진 곳 장흥. 그럼 성수기인 휴가철에 뭐니뭐니 해도 잠자리인 숙박지가 문제입니다. ㅎㅎ 그럼 숙박지 한곳 소개할까요???????? 필자가 이번 장흥여행에서 숙박을 한 크라운 모텔입니다. 일류는 아니지만 장흥읍에서는 그래도 최고인 듯 합니다.

 


탐진강 주위로 모텔이 여럿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규모가 크게 보였습니다. 또한 탐진강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강 언덕에 우뚝 솟아 있어 쉽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방도 깨끗하고요 탐진강과 장흥읍, 장흥토요시장도 인근에 접해 있어 구경삼아 거닐기가 너무 좋은 숙박지 크라운 모텔. 




아참. 장흥토요시장에는 먹거리가 지천입니다. KBS2 TV 1박2일 2기팀들도 이곳 장흥을 왔다 갔습니다. 장흥에서 유명한 삼합, 또한 향토음식인 된장물회, 입에 살살 녹는 장흥한우, 아침에 먹기 좋은 곰탕등 먹거리 걱정이 전혀 필요없는 장흥 숙박지 크라운모텔. 장흥의 숙박지에서 필자는 편안하게 숙면을 취했습니다. 


 


7층에서 잤는데 아침에 숙박지 창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시원한 전경과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았던 크라운모텔. 읍내에 있어 인근에 장흥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어디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서 떠나기도 좋은 곳입니다.



동양의 3보림이라는 장흥가지산 보림사. 구경할게 너무 많아요. 대한민국 안에서 불국사 다음으로 가장 문화재가 많은 곳이라 하던가요. 절 마당에 딩구는 돌맹이도 문화재 일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도 천연 비자림 숲이 있어 휴가때 가보면 너무 좋습니다. 




정동진은 알아도 정남진은 모른다구요. 정남진이 이곳 장흥에 있습니다. 정남진 전망대에서 득량만을 내려다 보면서 가족과 함께 멋진 휴가를 즐기세요. 호남의 오대명산인 천관산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기암괴석으로 둘러져 '하늘의 면류관"이란 애칭이 있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촬영지도 이곳 장흥에 있습니다. 이청춘 작가의 고향마을에 세워진 천년학,  영화 세트장도 만나고 영화속의 지명인 선학동이 마을 이름이 되어 버린 곳 아름다운 장흥여행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장흥  물축제는 이번 8월1일~8월7일까지 열린다 합니다. 미리미리 좋은 휴가지 계획하시고 혹 장흥 여행의 숙박지는 이번 장흥여행에서 크라운 모텔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크라운모텔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수변 공원 입니다.




또한 다리 건너편이 장흥토요시장입니다. 크라운 모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장흥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지난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모습(장흥군청 제공)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천관 문학관

정남진 전망대


무계고택

장흥 가지산 보림사(국보)



호남의 오대명산 천관산



이외에도 장흥여행 볼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장흥여행 숙박지 크라운호텔◆

상호:크라운호텔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거산리 700-3

예약:061-963-0777

주차장 유







2014/07/25 - (전남맛집/장흥맛집)우리차 청태전은 장흥다원. 전통차라고 다 똑 같은 차가 아니랍니다. 우리차 청태전을 알고 마셔요.


2014/07/23 -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먹어보니.... 장흥3대곰탕


2014/07/18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구경한번 해보세요, 있을 것 다 있다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2014/07/17 - (전남맛집/장흥맛집)정남진 장흥 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장흥물축제에서 들어나 봤나 된장물회로 무더위를 후~~ 하고 날려요.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2014/07/15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곧 열려 1박2일 장흥여행 미리 댕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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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군산근대건축관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탁류'는 1937년 10월12일부터 1938년 5월17일 까지 198회로 조선일보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채만식선생의 대표작으로 군산을 배경으로 초봉이란 한 여인의 수난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은행원이었던 초봉의 남편은 조선은행 군산지점 당좌계에 근무한 고태수입니다. 친구 장형보의 흉계로 죽음으로 끝을 맺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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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탁류에 등장인물인 고태수의 직업은 조선은행 은행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조선은행의 행태를 보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상인들에게는 온갖 특혜를 주면서 군산과 강경의 모든 상권을 장악하도록 발 벋고 나섰고 조선인에게는 핍박과 함께 경제수탈의 원흉이었습니다.


 

조선은행은 일제가 조선에 세웠던 중앙은행으로 1909년 대한제국에서 세운 국책은행인 한국은행를 총독부에서 조선은행으로 개칭하고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방이 되면서도 다시 조선은행이 한국은행으로 바뀌고 전주로 이전하자 이 건물은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사유지로 인해 30여년 건물을 방치하다 문화재청의 고증을 거쳐 외관과 내부의 복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현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군산건축박물관으로 2013년 6월28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건축박물관의 내부를 보면은 먼저 바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군산 개항등 군산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까지 이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군산시청과 공관 건물, 군산세관, 동국사, 군산역사, 히로쓰 가옥, 이영춘고가 등 현재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과 지금은 사라진 건축물까지 미니어쳐 형태로 만들어 전시를 하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에는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의 역사와 쌀 수탈의 현장이었던 군산의 모습 등을 전시하고 있는 군산의 근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1922년 7월 완공이 됩니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해 세운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였던 나카무라 요시헤이입니다. 당시 군산의 근대사 건축물을 대표하는 건물로 외관을 보면 붉은 벽돌 형태를 이루며 4층의 높이에 2층 건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정면의 입구는 그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등에서 볼 수 있는 돌출된 현관을 가운데 두었고 평아치5개와 좌우로 1개의 반원형 아치창을 두었습니다. 외벽의 중간에는 보머리를 상징하는 화강석을 끼웠으며 지붕은 우진각 형식의 함석판을 이어서 모임지붕으로 마무리를 하였고 물매를 매우 급하게 떨어지게 하여 위압감과 위엄, 장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조선인들이 조선은행에 들어서면서 건물이 주는 위압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374호. 1990년대 배일바람이 일어 일본의 잔재를 청산한다며 많은 건축물이 헐렸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몇 건물은 살아남아 일제강점기에 겪었던 우리 조선인의 힘겨운 삶과 고통을 알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군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를 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하면 훌륭한 역사 산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부를 사진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바닥에 설치된 스크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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