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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구례여행)구례 오산 사성암. 떨어질라 바위절벽에 위태롭게 서 있는 구례의 사성암

사성암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33호
전남 구례군 쿤척면 죽마리
백제 성왕 22년인 544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서며 창건 당시에는 오산암으로 불렸는데 산이름이 오산이라 오산암으로 지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 후 여러 선성들이 수도를 하였는데 연기조사와 원효대사, 도선국사,진각선사 이 네분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사성암으로 거쳐 부르게 되었다. 사성암은 처마 끝의 제비 둥지처럼 위태롭게 보인다. 특이하게도 바위 틈을 비집고 법당을 세우기 위해 긴 다리를 세워 그 위에 건물을 올린 모습이 금강산의 보덕암과 비교하기도 한다.  구례10경의 9경에 오산과 사성암이 들어 있고 구례읍의 진산으로 여기고 있으며 최근에 종방 된 추노와 그 이전의 박경리 원작인 토지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사성암 약사전의 모습으로 법당을 받치고 있는 기둥을 보면 위태롭게 그지없다.

약사전 밑부분으로 기둥과 벽사이에 만자와 화려한 문양을 넣었다.


약사전을 참배하고 내려 오는 관광객의 모습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듯합니다.


마애 약사 여래불
전라남도 문화재 222호 지정
사성암의 마애약사여래불은 원효스님이 득도를 한후 손톱으로 바위에다 홈을 내어 그렸다는 전설이 있다.
약사전 안의 자연석에 높이가 약 25m로 음각 되어 있고 현재는 그 홈 마다 금으로 입혀져 있다. 왼손에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800년된 귀목나무

지장전의 모습입니다.

지장전에 안치 된 불상입니다/


소원바위

일명 뜀바위라 불리는 소원바위는 섬진강을 따라 뗏목을 팔러 하동장에 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지쳐 숨을 거둔 아내와 그 아내를 잃은 슬픔이 너무 커 낙담한 나머지 숨을 거두었다는 남편의 애뜻한 부부애를 기린 전설의 바위이다.섬진강을 바라보며 서 있는 바위로 전설이 더욱 실감난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하여 많은 참배객들이 들러는 곳이기도 하다.
  



도선국사가 수도를 하였다는 도선굴로 산신각 옆에 자리를 하고 있다. 이굴은 특이하게도 앞뒤로 뚫여 있어 통과를 할 수 가 있다.

사성암 위에서 본 모습으로 바위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 서 있는 법당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위 옆으로 좁은 통로를 내어 한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길이 나있고 그 옆으로 돌담이 쳐져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찾아가는 길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에서 구례행 버스는 오전 7시와 9시 11시 등 하루 6회 운행한다. 2시간50분 소요, 1만3600원. 구례터미널에서 들머리인 문척면 죽마리 죽연마을까지 가는 버스는 오전 10시, 11시40분, 12시20분 등에 출발한다. 버스를 놓쳤을 경우 택시를 이용하면 6000원 안팎이다. 산행 후 동해마을에서 구례읍까지 가는 버스는 오후 1시20분과 오후 6시30분에 있다. 택시(011-618-5125) 이용 요금은 6000원가량.

자가용의 경우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내린 후 국도 19호선을 타고 이정표 기준 구례 쌍계사 하동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화개장터와 연곡사(피아골) 입구 앞을 지나 구례 방면으로 좀 더 가다보면 사성암 표지판이 보인다. 간전 사성암 방면으로 865번 지방도로를 타고 좌회전, 간전교를 건넌 이후 사성암 표지판만 따라서 10㎞ 정도 가면 들머리인 죽마리 죽연마을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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