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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유독 냉면, 또는 밀면 전문점이 왜 많은 걸까. 그것은 6.25 한국동란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까지 전선이 밀려 이북의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피난민들 중에는 이북에서 냉면집을 하신 분들도 여럿 있었다. 그 분들이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먹고 싶어 만들어 먹고 싶어도 전쟁 통에 메밀이나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궁리 한 게 구호물품의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었다.

 

 

 





 

그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밀면 집 앞에는 줄을 어디까지 선다. 밀면도 처음의 맛과는 많이 변질이 되어 요즘 신세대에 맛는 입맛으로 변해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냉면의 맛은 어떠한가. 요즘은 전통이란 개념이 없어 진지 오래인것 같다.

 

 

 






 

유독 밀면과 냉면에는 더욱 심한 것 같다. 집집마다 맛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전통성만은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 그 전통성을 지키는 집이 있다. 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여 소개를 하였지만 그 당시 안주인 분께서 냉면이 전문입니다하여 북한의 냉면을 맛보기 위하여 이번에 다시 찾아갔다.

 

 

 




 

 

처음 어머님이 만든 그 맛 그대로 아직도 유지를 한다는 서호 냉면은 요즘 다른 밀면처럼 가미되지 않은 밀면 맛을 고집한다. 육수도 전통으로 사골을 고아 만들어 처음 당시 그대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의 육수와는 다른 맛이다. 냉면도 마찬가지다.

 

 

 






 

 

어머님이 흥남 서호에서 하던 냉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 서호 냉면은 흥남 철수 작전 때 흥남 서호리에서 피난을 와 현재 2대인 최동훈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고 70년의 세월이 넘었다. 삼대를 이어 내려 왔는데 현재3대 따님이 직접 경영을 하겠다하여 그 당시 내부수리를 하고 하였는데 그 따님이 회사에 취업을 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다시 떠안게 되었다.

 

 

 




 

 

 


그러나 최사장님의 고집은 어머님의 맛을 그대로 잇고 싶어 하신다. 자신은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을 따라 맛을 변화 시킬 생각이 없다하시며 어머님의 맥을 그대로 잇고 나가지만 직장 다니는 딸이 다시 돌아와 이 서호냉면의 주인이 된다면 그 것은 그 애의 몫이라며 말씀하시는데....

 

 

 

 





 

 

필자와 대화를 하면서 이제 맛도 찾는 사람에 따라 변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니 그래도 우리 냉면과 밀면을 맛보기 위해 어디서도 오는데 그 분 들게 전통의 맛을 보여 줘야 하지 않는가하며 말씀 하시는 게 정녕 70년 삼대의 맥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함흥식은 메밀로 만들어 더 쫀득한게 특징이며 편백과 가오리회가 올려져 있는 그 맛을 더한다.




















2012년 6월호 등산전문지 사람과 산에

 부산 특집판이 소개 되었다.

많은 부산 음식과 함께 부산 밀면이 소개 되었는데

서호냉면의 모습과 비빔밀면, 물밀면이 소개되었다.


 

 






상호:흥남서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족발골목 한성족발 맞은편

연락처:051-254-0123

메뉴:냉면 전문점. 함흥식과 평양식.

밀면(,비빔밀면과 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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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점심은 배에다 점만 찍으면 된다고 간단한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분식집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 

분식집의 텃주대감인 칼국수가 제격이 아닐까 쉽다.






 




칼국수는 홍두께로 밀어 손으로 칼질하는 옛날씩 손칼국수는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반자동식으로는 여럿 집에서 하는 곳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오늘 점심때 찾아간 칼국수집은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를 하고 있다맛나 손칼국수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

 주위에 학교와 사무실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인근에서 오래되고 잘 한다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철도 부산 교대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있는데 늦은 시간에 찾아가 보았다

그래서 주문 한 게 입맛 없을 때 칼칼한게 세 콤 하면서

 약간은 메운기가 감도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하였다









비빔칼을 받아 보니 위에 칼국수는 김 가루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젓가락으로 이손으로 돌리고 저손으로 돌리니 

먹음직스러운 비빔 칼국수가 완성 되었다

양념 소스가 일반 비빔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고추장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뭐라고 꼬집이 말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칼국수의 면발이 이리 졸깃졸깃할까 의심이 갈 정도로 질기다

아니 고무줄을 쉽고 있을 정도로 찰지다








먹는 음식에 찰진 비유를 고무줄에 비유해서 죄송하지만 그 만큼 졸깃졸깃하다

입맛 없는 요즘 메콤한 비빔칼국수로 점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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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호수가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늘의 호수가 궁금하다면 그럼 이곳으로 가면 하늘의 호수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과연 선계에 있는 하늘 호수가 아닐까 싶다.

 



 

 

 

지리산 둘레길 13코스가 원부춘마을에서 가탄마을로 넘어간다. 이곳의 최고봉인 형제봉 지능선 아래 정금리 중촌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름없는 골짜기인 이곳 하늘에다 터를 닦고 넓은 호수를 만들어 놓았다.

 

 

 

 

 

선녀와 나무꾼 처럼 홀연히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20여년전에 이곳 정금리 중촌마을에 터 잡았던 부부는 이제 어엿한 화개의 촌부가 다된 모습으로 지나가는 둘레꾼을 맞이한다.

 

 

 

 

 

먼저 “하늘호수차밭(055-882-8154,010-9249-8154)”의 옥호가 마음에 들고 둘째 앉은 품새가 보통이 아니다. 허름한 산막을 개조하여 만들었다지만 그 어느 펜션 부럽지 않은 모습이다. 둘레꾼 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곳이 아닐까 싶다.

 

 

 

 

 

주인부부는 이곳에 둘레길이 생겨 부랴부랴 산막에 남편분인 뗄나무님이 솜씨를 발휘하여 처마를 달아 그늘 막을 만들고 밤나무등 굴러다니는 나무로 탁자와 문어발 처럼 특이한 의자를 손수 만들어 자연환경과 가장 가깝게 만들어 놓았다한다. 모두다 작품 처럼 느껴졌다.

 

 

 

 

 

 

세번째는 동서남북 산으로 휘둘러져 참말로 하늘의 호수처럼 아늑한 모습이라 이곳이 정감이 간다. 그래서 이곳 안주인님께 원두커피를 주문을 하여 중노동 같았던 둘레길의 여운을 달랬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1천5백원, 커피 1천원, 잔술 1천원, 계절전이 5천원으로 현재 메뉴가 갖추어져 있다. 진한 커피향을 마시며 지리산 둘레의 여운을 느껴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은 곳....

 

 

 

 

 

 

원두커피 3천원

 

 

 

 

 

 

 

 

상호: 하늘호수차밭

소재지: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중촌마을

연락처:055-882-8154

메뉴:컵라면 커피, 잔술, 계절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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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후후 불어가며 뜨거운 복국을 먹는 것은

그 무엇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 하였다.

그래서인지 흔히 보양식품으로 여기며

복국 마니아 들은 복국 전문점을 찾아다닌다.

그 복국이 이제는 겨울철만이 아닌 사계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열치열이라 하였든가

더위는 더위로서 물리치는 선조님들의 지혜를 본받아

무더운 요즘 땀을 뻘뻘 흘리며 복국을 먹어보면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숫제 말로 아 시원하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는 아마 당대의 미식가로 불린 것 같다.

지금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는

돌의 모양이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과

똑 같아 동파육이라 불릴 정도라 한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격찬을 하였는데

얼마나 맛이 뛰어나면 ‘죽음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할 정도였을까.

그런 복어로 만든 복국 전문점을 찾아갔다.

 

 

 

 

 

 

영주터널 입구에는 삼대째 가업을 이어 오는

영주동삼대복국(051-465-7210)이 있다.

1940년에 처음 시작을 하였는데

지금 70년이 더 된 장수 복국집이다.

 

 

 

 

 

 

입구에는 복국으로 특허 등록을 하였다는

금색 명패가 붙어 있고.

복어에다 다시마, 무 마늘등을 넣고 24시간

푹 고아 나오는데 국물이 맑으며 진하다.

먹어보면 절로 시원하다는 말이 나온다.

 

 

 

 

 

 

참복, 까치복, 은복등 복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은복은 지리와 매운탕으로 구분하여 먹을 수 있다.

 

 

 

 

 

 

여담하나. 연예인 사인을 사진기로 찍고 있는데 ㅋㅋ 

필자가 '액자에 넣어 걸어두면 좋은데

다른곳은 그리하니 보기가 좋아 보였다' 

하니 주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연예인 사인이 한박스나 된다는 이야기....


 

 

 

 

 

 

 독을 해소한다는 미나리와 숙주나물을 걷어보니 토실토실한 수육이 자리를 하고 있다.

 

 

 수육을 초장에 찍어먹어 보니 쫄깃한게 감칠맛이 난다.

 

 

시원한 육수와 복어살이 넉넉한게 네덩어리나 들어 있다. 은복 백반 7천원

 

 

 

 깔끔하니 감칠맛 나는 반찬류둘....

 

 

 

 

 

 

 

 

 

 

 

 

 

 

 

 

 

 

 

 

 

 

 

 

 

 

 

 

 

 

 

 

 

 

 

 

 

 

 

 

 

 

 

 

 

상호:영주동 삼대 복국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26-7. 부산역에서 영주터널 방향 고가교 옆에 위치

연락처:051-465-7210

메뉴:복 전문점, 복국, 생참복, 생까치복국, 생복매운탕,

 은복백반, 은복매운탕, 까치수육, 은복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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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에는 횟집만큼 일렬로 늘어 선 게 곰장어 집이다.

그 만큼 곰장어가 유명하다.

왜 부산에서 곰장어가 유명하게 되었을까.

월래 이 곰장어는 껍질만 벗기고 버렸다 한다.

 



 


 

 

 

6.25 한국전쟁후 경제개발 붐을 타고 곰장어 껍질이

가죽 제품처럼 질겨 그 만큼 수요가 많아 수출을 많이 하였다 한다.

그래서 버렸던 곰장어를 구워 먹은게 부산 곰장어의 시초이다.


 

 

 

 

 

지금이야 곰장어 요리가 하나의 부산 대표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당시에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먹는 어쩔 수 없이 

먹는 음식으로 그 만큼 힘든 시절이었다.


 

 

 

 

 

 

 부산을 여행하는 해안가 어딜 가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곰장어,

그래서 집집마다 산곰장어를 취급한다.

오늘 포스팅 한 집은 도시철도 자갈치역 옆 자갈치공영주차장

우측 골목에 곰장어 골목을 이루는 곳의 다도(010-9917-2747)식당이다.


 

 

 

 

 

 

 이곳은 제주댁으로 불리는데

산곰장어를 전문으로 취급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골목안의 여러 곰장어 집이 모두 다 저마다 유명한 집이다.


 

 

 

 

 

 

 곰장어는 두 종류로 요리를 하는데 양념이 된 것이 있고 또 소금구이도 있다.

양념 곰장어는 주문 후 미리 양념을 하여 들고 나오는데

식탁 위에서 꿈틀하는 곰장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곰장어의 참맛은 소금구이로 먹어야만 느낄 수있다는

곰장어 마니아 들은 껍질을 벗긴 곰장어를 그대로 구워먹는 것으로

진짜 깔끔한 맛이다. 현장에서 껍질을 그대로 벗긴다.

래서 곰장어가 더욱 싱싱하다.


 

 

 

 

 

 

 이곳은 장어탕도 하는데

이날은 여기 사장님이 속풀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얼큰한게 한잔 속풀이 용으로 딱이다 .

부산에 왔다면 곰장어 안먹고 가면 후회를 한다는 말씀..

 

 


 

 

 곰장어 양념구이


 

 

 

 

 

 

 

 

 곰장어 소금구이


 

 

 

 

 

 

 

 

 

 

 

 

 

 장어탕


 

 

 

 

 

 

 

 

 

 

 


 

 

 

 


 

 

 

 

 

 

 

 

 

 

 

 

 

 

 상호:다도상회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1-2, 자갈치공용 주차장 옆 곰장어골목

연락처:051-255-963,010-9917-2747

메뉴:곰장어, 장어, 장어탕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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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이상타 못해 요상하다.

아직 봄날인데 여름 삼복더위 같은 태양이 내리 쪼이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제 봄은 실종이 되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니

삼복날도 바꿔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날씨의 변화가 요리 심하니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만날 천 날 고깃점에 몸보신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서민의 몸보신용은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이것도 요즘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육계의 양이 와 그리 작은지....

서민들의 쪼들린 주머니를 더욱 쪼들리게 하는 것 같다.


 

 

 

 

 

서민의 주머니를 생각해주는 착한 삼계탕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는데

큰 매장에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간 삼계탕전문점인

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051-817-3317)’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삼계탕도 일률적이 아닌 맞춤식 삼계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이 마음에 든다.

첫째가 삼계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홍삼삼계탕으로

특허 받은 기술로 숙성 발효 시킨 홍삼엑기스에다

인삼, 은행, 녹두, ,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럽게 끓인

프리미엄급 보양식이다. 1인분 1만원.


 

 

 

 

 

 

강한 남자를 위해서는 파워엑스 력() 삼계탕으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활전복과 복분자, 흑마늘, 산수유 등

남성의 스테미너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를 첨가하여 1인분에 12천원,


 

 

 

 

 

 

남성에게 좋은 재료를 넣은 삼계탕이 있다면

그 반대로 여성분에게도 좋은 삼계탕이 있으니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우먼 케어 미() 삼계탕이다.

이 삼계탕 또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여성분에게 좋은 단호박, 석류, 해조칼슘,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여성분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하며

깔끔하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다. 1인분 12천원.


 

 

 

 

 

 

어린이를 위한 삼계탕도 있는데 성장기 아이를 위해 개발된

아랑 수 삼계탕으로 역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

, 녹용, 비타민, 칼슘 등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에 좋은

영양 재료를 첨가하여 고소하며 어린이의 입맛에 맞도록 하였다. 1만원,


 

 

 

 

 

 

그리고 요리로서 홍삼 토종닭 백숙과 홍삼 오골계 백숙이

준비 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 좋을 것 같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주문과 동시에 튀긴 인삼이 제공되는데

먹으니 고소한게 복분자에 찍어 먹도록 되어 있다.


 

 

 

 

 

 

인삼을 튀겨 먹는 것이 특이하며 추가시에는 11500,

삼계탕 주문시에는 홍삼으로 빚은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제공 한다고 하니 주문과 같이 하면 된다.

저는 술이 체질에 맞지 않아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홍삼막걸리 한잔이 서로 찰떡궁합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적당하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 1만원


 

 

 

 

 

 

 

 

 

 

 

 

 

 

 

 

 

 

 

 

 

 

 

 

 

 

 

 

 

 

 

 

 

 

 

 

 

 

 

 

 

 

 

 

 

 

 

 

 

 

상호: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878-20

연락처:051-817-3317

메뉴:삼계탕과 백숙

홍삼삼계탕, 홍삼 토종닭 백숙, 홍삼오골계 백숙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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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지리산 둘레길을 12일로 걷기로 하고 떠난 여행이다.

둘레길을 하고 난후에는 같이 동행한 지인과 사천에 계시는 누님이

오후 2시에 하산을 하여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다음날 약속한 시간 전에 도착을 할 줄 알았는데

갈 길은 아직 창창하게 남았고

지인의 누님은 약속장소에 다 와 간다는

연락이 오고 마음이 급하게 된 상태였다.

 

 


 

 

 

시간은 촉박하고 하여 열심히 걷고 걸었는데

진짜 혀가 3cm 나 빠질 정도로 열심히 걸었는데도

약속시간과 무려 2시간이 더 지난 상태라

부랴부랴 차에 올라타고 출발을 하였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뭘 맛보게 할까하며 생각하다

찾아낸 곳이 사천의 유명한

그것도 자연산만 전문으로 하는 횟집에 가자고 하신다.

미리 예약을 하였다하시며 이집은 미리 예약을 안하면

생선회를 맛볼 수 없다고 하시는 곳이란다.


 

 

 

 

 

누님이 미리 약속을 하기는 했는데

우리와 약속시간이 틀어져 버려 연락을 하였지만

어찌되는지 모르겠다며 일단 그곳으로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출발한 사천의 맛집 공원횟집(055-854-5722).


 

 

 

 

 

이집은 자연산만 고집하며 예약으로 그날 입도한 고기만

다 팔면 팔 고기가 없어서 더 이상은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곳인데

우리가 몇시간을 빵구 내어 그곳 사장님이 전화도 오고...

난리 아닌 난리를 친 끝에 도착을 하였다.

 

 


 

 

 

 

앞으로 사천의 바다가 펼쳐지며 뉘엿뉘엿 석양이 꼬리를 내릴 준비를 하였다.

부랴부랴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먼저 바다의 산삼인 홍삼과 전복등 네종류가 들어 오는게 아닌가.


 

 

 

 

 

 

 점심도 먹지 못한 상태였고 싱싱한 어패류를

 오랜만에 보니 횟감을 어찌 마다 할 소냐.

그리고 나온 자연산 회 뭐라고 했는데 메모를 하질 못해

어종은 모르겠고 맛나고 찰진 회를 진짜 원 없이 먹어본 곳이다.

 


 

 

 

 

 

잠시뒤 지리가 나오는데 땀을 흘린 뒤에 먹는 시원한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누님이 이집의 죽이 끝내준다며 밥알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죽을 마지막으로 한 배 두둑이 채우며

그 날 맛집 시식을 마무리 하였는데 다시 한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이 조개가 장관입니다.

ㅋㅋ 국물이 끝내줍니다.

ㅋㅋ 난리가 아니었지예....

 미나리 두개는 혹 모를 독 해소 차원에서....


 

 

 

 

 

 

 

 

 

 

 

 

 

 

 

 

 

 

 

 

 

 

 

 

 

 

 

 

 

 

 

 

 

 


 

 

 

 

 

 

 

 

 

 


 

 

 

 

 공원횟집 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몰의 광경이 장관입니다. 멋진 전망과 함께 생선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날 들어온 생선은 다 나가고 텅텅빈 수족관의 모습 ㅋㅋ

이날 전복이 사람 얼굴 만한게 들어 왔다며 애플 스마트 폰과 비교 사진입니다. 크긴크죠.ㅎㅎ

 

 

 

 

 

 

 

 

 

 

 상호:공원횟집

소재지: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109-4

연락처:055-854-5722

메뉴:자연산 생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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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2코스 종착점이 원부춘마을이다.

지리산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같은 형제봉에서 흘러 내리는 부춘골의 원시비경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휴양차 왔다가 가는 지리산의 숨은 명소이다.


 



 

 

 

그래서인지 이곳도 많은 펜션이 들어서 있는데

이곳의 토박이 서사장님이 운영하는 전원차농원(055-883-7468),

녹차는 물론이고 민박도 가능한 곳이다.


 

 

 

 

 

 

이곳은 진귀한 나물로 저녁밥상을 차려 나오는데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로서는 처음 듣는 나물들이 밥상의 주를 이룬다.

주로 예약으로 운영되는데 관공서 분들이 출장차 내려와서

이집의 진귀한 나물과 밥을 먹고 간다는 사모님의 귀뜸이다.


 

 

 

 

 그래서인지 서사장님께서는 동이 터기 전에 벌써

인근 형제봉 아래를 한 바퀴 휙 돌고 오시는데

고사리며 갖은 나물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게 아닌가.

 오늘 저녁 예약 손님을 위한 반찬꺼리라 하며 말이다.


 

 

특이한 곶감장아찌


 

 도심생활에서 찌든 속을 정화시켜줄 산속의 약초로 만든 밥상,

누군가 밥상에 풀만 가득하다며 뱀나올까 무섭다며

애교 섞인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다.

처음 받아 보는 나물 밥상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본다.


 

 

 

 

 

 

 

 

 

 조식은 1인분에 1만원으로 3만원 밥상


 

 

 약초, 버섯으로 담근 술....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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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 섬진강을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모든 맛집이 이곳 섬진강에서부터 시작 되니까...... 물 맑은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고 그리고 임금님에게 진상을 하였다는 은어구이. 밥도둑 참게장등 섬진강에서 모든 게 시작 된다.  

 

 

 

 그런 곳은 이제 식상이 되어 버렸는데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 건물에 1976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명성 콩국수가 있어 포스팅하였다. 하동에서는 유명하지만 인근의 진주 사천 광양 등에서도 일부러 이집의 콩국수를 맛보러 긴 길을 마다하고 달려온다는 명성콩국수.

 

 

 

 

 

 국수라 하기에는 면발이 굵고 칼국수라 하기에도 좀 그러하고 그 중간의 가락국수 굵기로 보면 될 것 같다. 마침 지리산 둘레길 취재가 있어 점심이나 먹고 가자며 지인이 추천한 집으로 모친이 계실 때 사천에서 콩국수 먹으러 가자면 당연히 이곳에 왔다한다.

 

 

 

 

 

 그 어머님도 맛이 있었다하니 그 친구는 추억의 장소인 곳이다. 한동안 뜸했는데 그 사이 내부 수리도 하고 하여 깔끔하니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ㅋㅋ 식당안 앉을 수 있는 곳에 보니 초등학교때 집에서 사용하였던 책상과 똑 같은 앉은뱅이책상이 옛 추억을 생각해 내기에 충분하다.

 

 

 

 

 

 점심때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라 들어가니 한가하다. 할머니께서 혼자서 손님맞이를 하는 게 아닌가. 콩국수를 주문하니 그때부터 손님이 밀려든다. 갑자기 더운 날씨라 그런지 갑자기 손님들로 들이 닥치니 매우 바쁘시다.

 

 

 

 

 

 콩국수를 주문하니 주방에서 탈탈탈 하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 면발을 뽑는 것 같은데 조금 있으니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나온다. 그리고 그릇 가득히 넘칠 듯이 담겨져 나오는 콩국수의 양을 보고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쫄깃쫄깃한 면발과 고소함이 넘쳐 뻑뻑할 정도인 콩국 그야 말로 환상적인 맛이다. 이래서 이것을 맛보려고 먼 거리를 마다하고 달려오는구나 싶다. 하동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한여름 보약같은 명성 칼국수 함 먹어보세요요요.

 

 

 

 

 

 

 

 

 

 

 

 

 

 

 

 

 

 

 

 

 

 

 

 상호:명성 콩국수

소재지: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 건물

연락처:055-884-3312

메뉴:콩국수, 콩물, 깨죽,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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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다. 잠자리도 집처럼 편안하지 않으며 그리고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먹거리 또한 시원찮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요즘 같은 풍족 시대에 먹을 식당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는 먹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다녀 국밥집이나 중국집을 발견하면 횡재수를 날리며 들어서는데 홍룡사 입구인 이곳은 다행스럽게도 주위에 공장이 많아 중국집이 몇집 보였는데 그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다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국밥집으로 간판이름이 마음에 쏙 와 닫는다. ‘전통 손 순대 국밥(055-374-5677)’으로 식당 한켠에 아나로그로 작성된 글을 볼 수 있는데 사용하는 순대는 도축장에서 신선한 상태로 직접 가지고 와 깨끗하게 손질을 한 후 찹쌀등 17가지 재료를 버무려 직접 손으로 내장에 속을 집어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찐다는 내용으로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 보인다.

 

 

 

 

 

 그 옆으로는 내장을 다듬는 모습을 직접 찍어서 사진으로 걸어 둔 것을 보니 그 만큼 재료와 순대국밥에 자신이 있어 하는 것은 아닐까. 허기진 배를 잡고 앉아 있으니 들어오시는 분이 모두 아시는 분들로 보인다.

 

 

 

 

 

 

 모두 순대국밥을 드시며 나가시는게 아닌가. 내친김에 순대국밥을 시켜 깔끔하게 한 그릇 비웠는데 옆 좌석 할아버지 얼큰하게 한잔하셨는데 ㅋㅋ ‘순대가 와 안보이노’ 하신다. 아주머니 왈 ‘잘 찾아보이소’. ‘참말로 안보인다. 진짜 들언게 맞나’. ‘예 순대를 5~6개 넣어 드립니다.’하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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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칼국수4천원

 

5월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신록이 가장 왕성하게 물드는 5월

우리의 식욕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잃어만 간다.

 

 들깨칼국수 4천원

 그래서 밖에서는 점심때 항상 오늘은 무엇을 먹으러

가지하며 걱정 아닌 걱정을 한다.

아니 우리에 겐 이 보다 큰 걱정이 있을까 싶다.




 

 

 그래서 잃어 버린 입맛이 돌아 올 음식으로

메콤한 것을 찾게 되는데 올봄 잃어버린 입맛을

돌아오게 할 비빔 칼국수를 포스팅하였다.

 

 

 

 교대역 국제빌딩 옆의 새부산분식(051-504-0250)으로

여기는 2층에서 분식집을 한다.

점심때는 다 그러하듯이 이곳도 발 디딜 틈이 없이

손님으로 북적이는 집으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 갔다.

 

 

 

 

 

 취양에 맞게 비빔칼국수와 들깨 칼국수를 주문하니

그때부터 뚝딱이는 소리가 들린다.

잠시 뒤 나오는 음식 비빔칼국수와 들깨 칼 국수.

대학과 직장인 밀집지역이라 양이 엄청 많아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맛 또한 없으면 않되겠지요.

맛은 기본이며 비빔칼국수 메콤한게 달아 난 입맛도 돌아 오게 할 것 같다.

들깨 칼국수도 고소함이 칼국수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요즘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입맛을 잃어 버렸다 싶을 때는

비빔칼국수 한 그릇 어때요....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폰카로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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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냉면(5천5백원+숯불고기)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것 같다.

시원한게 생각나는 요즘 그래서인지 유명한 밀면집이나

냉면집 팥빙수집 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회비빔냉면(6천5백원+숯불고기)

시원한 냉면이 댕기는 요즘이라

창선동 수향냉면(051-256-9392)집을 포스팅을 하였다.

예전 냉면 그릇의 두툼한 냉면을 생각하고

유명 냉면집을 찾아가면 실망감만 든다.

 

 

양이 적어 사실 한 젓가락 휘저어면 바닥을 들어내는

냉면 그릇을 보고 이게 과연 일인분이 맛나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온게 곱빼기라니 항상 냉면 보통을 먹고 나오면

아쉬움이 남았는데 보통으로 배를 불리는 곳이 있고

젊은 친구들이 맞이 찾는 집이 있어 포스팅하였다.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후식으로

이때까지 냉면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이곳은

냉면과 고기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 값이 냉면에 포함되어 있는 저렴한 집으로

물냉면과 숯불고기가 49백원이니 이 얼마나 저렴한가.

 

 

 

 개인적인 식성을 고려하여 지인과 함께가 회비빔냉면(65백원)

비빔냉면(55백원)을 시켰는데

이곳은 숯불에 구운 고기는 기본으로 따라 나오니

보통으로 배를 불리며 나올 수 있는 곳이다.


 

 

 

 

 고기 맛을 보니 숯불에 구워서 숯의 냄새가 은은한게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니 별미가 될 정도이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에는 비빔이 좋은 것 같았다.


 

 

 

 

 

숯불구이에 싸먹는 냉면이라는 슬로건에 숯불에 고기 한 점에

냉면을 싸 먹는 그 맛이 궁금하시지예...

그럼 저렴한 이곳 함 가보세요. 냉면전문점에서 먹는 맛보다는

조금은 탁한 것 같지만 맛은 그 냥 무난한 편입니다.


 

 

 

 

 

아 그리고 육수와 물은 셀프입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수향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창선파출소 왼쪽골목에서 종각집가는 길

연락처:051-256-9392

메뉴:냉면+숯불고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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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하면 포항이 원조처럼 되어 앞에 수식어로 포항물회라 붙는다. 그 만큼 물회의 이미지가 포항으로 굳어져 있는데 물회의 탄생비화는 뱃사람들이 바쁜 선상 생활에서 물에 후루루 말아서 먹을 수 있도록 생선회와 초장를 함께 버무려 먹었던게 오늘의 물회 시초이다.

 

 



 

 

 

 

그런데 그 물회가 생선회가 아닌 쇠고기의 양짓살로 만든다면 물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쇠고기로 무슨 물회를 만든단 말인가. 그러나 실제로 쇠고기 양짓살로 만든 물회가 부산 재송동의 돈방석에 있다.

 

 

 

 

 그 탄생비화도 드라마틱하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만들었다는데 서권정 본부장이 첫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물회가 먹고 싶다하여 횟집에서 물회를 구입해 왔는데 아내가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고민 끝에 만든 게 양짓 살로 만든 쇠고기 물회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양지물회는 맛있다며 잘 먹는 것을 보고 개발한 메뉴라 한다. 그 탄생비화가 부인을 향한 순애보라 할까.

돈방석에 들어서면 실제로 방석이 돈이다. 돈 다발에 앉아 음식을 먹는다니 생각만 해도 괜찮은 것 같다. 내 평생에 돈뭉치 위에 앉아 음식 맛을 언제 보겠는가 생각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이곳에서 개발한 양지물회를 주문하니 따뜻한 숭늉이 먼저 나오고 잠시 뒤 수수한 밑반찬이 나온다. 메밀과 그리고 특이하게도 계란 후라이도 나온다.

잠시 뒤 메인인 양지물회가 나오는데 곱게 갈은 얼음슬러시와 김 배 양파 고추 오이 그리고 양짓살, 얼음슬러시 위 양념장은 양지물회에 맞도록 개발한 양념장으로 3개월을 숙성시켜 나오는 이집만의 비법이다.

그리고 얼음슬러시도 양지를 고은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럼 양지물회의 먹는 방법은 일반 물회와 별반 다르지 않는데 먼저 양념장과 함께 양지물회를 잘 섞어 밥을 말아 먹는데 따뜻한 밥에 의해 얼음슬러시가 녹아 물로 변한다. 그럼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된다.

 

 

 

 

 

 밥을 다 먹고나면은 남은 국물에 메밀국수를 넣어 마무리를 하면 된다. 마침 방문한 이날에도 젊은 부부 한 팀이 물회를 먹고 있었는데 나누는 대화를 엿들어 보니 맛이 참 특이하다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데 너무 세콤한 맛이 강한게 내 비위에 거슬렸다. 그리고 양지물회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대패처럼 얇게 썰은 양짓살의 너무 양이 작았다.

 

 

 

 

 

 삶은 뒤 얼려서 쉽게 자르도록 하였는 것 같은데 얼은 양지살이 올려져 있으나 말려 있어 양은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 보니 고기의 양이 작아 야채만 먹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돈방석

소재지: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2동 1117-12. 재송2동 동사무소 부근

연락처:051-752-0687

메뉴:양지물회, 한우국밥, 불고기

주차장 식당앞 약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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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장터를 찾아가는 길은 항상 즐거운 소풍길이였다. 엄마 손을 잡고 수십리를 따라가는 시골의 장터 가는 길, 그곳에는 항상 그리움이 묻어난다. 그곳은 나에게 색다른 곳으로 여겨져 항상 엄마보다 먼저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장터 가는 길, 그 길이 그리워 오늘도 떠난다.

 



 

 

 

 전통시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국밥집, 장터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국밥집, 이게 없다면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반감 되는 게 아닐까. 푸성귀가 들어간 국에 밥을 말아서 따듯하게 먹던 그 국밥.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 그 앞에는 남창 시장이 있다. 남창 옹기종기로 이름을 바뀌었다는곳, 이곳은 예로부터 외고산의 옹기마을에서 구워 온 옹기의 집산지로 인해 특화시장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장터의 이름도 최근에 옹기종기란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곳 남창 우시장은 140년 전통의 선지국밥으로 지금도 약 15군데가 성업을 하고 있다. 소의 부산물로 만들어 지는 남창의 선지국밥은 그 명성이 자자하여 일부로 먹으러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골 전통시장도 둘러 볼 겸 겸사겸사 여유를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남창 시장에 왔어 먹지 않고 가면 후회한다는 선지국밥. 그 많은 국밥집 중에서 전통의 선지 국밥집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깔끔해 보이는 장터국밥집으로 찾아 갔다.

 

 

 

 

 이름처럼 이곳이 옛 남창장터이니까 이름대로 옛날부터 해온 곳이 아닐까 싶어 전에부터 찾아간 집이라 이번에도 역시 고고 ... 일행 중에 선지국밥을 안 먹는 분이 있어 소머리 곰탕과 함께 주문을 하였다. 딸려 나오는 밑반찬은 부추와 김치 등으로 깔끔하니 먹을 수 있다.

 

 

 

 

 선지 특유의 냄새로 인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데 선지의 효능은 예로부터 알려져 있어 몸을 도운 다는 의미로 남창의 맛집 선지국밥 한 그릇을 하고 돌아오면 좋을 것 같다. 먹고 난 뒤 남창 시장도 한바퀴 돌고 하면 더욱 풍성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남창시장 장날은 3일과 8일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팔팔 끓는 소머리곰탕7천원

 

 

 

 

 

 

 

 

 

 

 

 

 

 

 

 

 

 

 

 

 남창의 명물 따로 선지국밥 6천원

 

 

 

 

 

 

 

 


 

 

 

 



 

 

 

 

 

 


 

 

 

 

 

 

 

 

 

 

 

 

 

 

 

 

 

 

 

 

 

 상호: 장터국밥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남장시장내

연락처:052-238-3470

메뉴:선지국밥, 소머리곰탕,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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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여름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그래서 부산 사람들에게는 시원한 얼음 슬러시로 마무리한

밀면이나 아님 해안가라 물회등이 여름철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집은 중앙동에서도 물회로 유명한 곳이다.

중앙동은 인근의 세관과 부산 금융의 중심지라하여 

 옛날부터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그래서 넥타이 부대들이 점심시간 때는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모든 식당들이 바쁘다.

 

 

 

 

그 바쁜 와중에도 더욱 바쁜 집이 있는데 여름철 별미 물회만

그것도 딱 한종류의 물회만 사계절 판매하는 동해물회이다.

골목안에 들어 가 있어 입구의 간판만 없다면 찾기가 힘든 집이다.

 

 

 

 

 골목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동해물회 입구로 안으로 들어서니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많은 손님들로 앉아 있다.

메뉴가 한가지라 사람 입장 숫자가 물회 주문 숫자이니

 몇명입니까 하고 물어보면 몇 명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나오는게 이집은 물수건이 아니라 뜨끈뜨끈한

황색의 수건을 집게로 들고 식탁위에 놓고 간다. ㅋㅋ

손을 닦는데 수건을 주는 곳을 잘 보지를 못해 신기하기까지하다.

 

 

 

 

 ㅎㅎ그러고 밑 반찬이 나온다.

간결하다 물회그릇에 모두 들어가 있어 그런지 하기야 반찬이필요가 없을 것 같다.

깻잎과 상추등 야채는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것은 비빈 물회를 쌈을 사서 먹기 때문이다.

 

 

 

 

 

잠시 뒤 물회가 들어오는데 한켠에 고추장이 자리를 하고

다진 마늘과 잔파 김 그 밑에 오이채가 그릇을 덮고 있다.

밑을 살짝 걷어보면 시원한 배와 잡어인지 회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회 먹는 방법은 벽을 보면 설탕 한숟가락에다

식초 두숟가락을 넣은 후 팍팍 잘 섞어 먹어면 된다고 되어 있다.

잘 비빈 물회를 깻잎에 사 서 먹어 보면 무덥든 더위도 확 하고 달아 날 것 이다.

 

 

 

 

맵다고 생각되면 콩나물국을 들이키면 되고

적당히 먹고 나면 나머지 양념장 위에다 밥을 올리고

또 다시 팍팍 비벼 비빔밥으로 해서 먹으면 꿀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동해물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22-1 현대증권 건너편 골목안

연락처:051-245-6583

메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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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중에는 특히 밀면이 있지만

돼지국밥도 부산음식이라 해도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돼지국밥은 원래 밀양시 무안면 시장통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 한다


 



 

 

 

1940년경 최달성옹이 양산식당이란 옥호를 가지고

돼지국밥을 끓여 냈는데 독특하게도

모든 간은 본인이 맞추어 먹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가업은 3대째 이어 내려와 지금은 그 손자들이

무안 시장부근에서 돼지국밥 집을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돼지국밥집은 모두 밀양이란 지명을 많이 사용을 한다.

처음 태생이 밀양이지만 부산으로 내려와 자리를 굳힌 돼지국밥은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아져 부산의 음식이 되어 버렸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물론 따끈따끈한 돼지국밥이다.

그 흔한 밀양이란 지명도 아니고 인간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일까?.

장수촌 돼지국밥이란 옥호를 사용하며 돼지국밥집으로 이미 뿌리를 내렸다.


 

 

 

 이집의 경영 방식은 독특하여

건데기는 남기더라도 국물만은 다 먹고 가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 있다.

사골뼈를 36시간 동안 가마솥에 고아서 만들어 그만큼 진국이라는 뜻일 것이다.


 

 

 

 

부산교대 역 인근의 이사벨 여고 입구 굴다리 옆에 위치한

장수촌 돼지국밥은 위치적인 면에서도 그런지

기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맛 까다로운 기사님들의 입맛까지도 맞추었다면 그 집의 국물은 진국이 아닐까 싶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니 식사시간 때가 지나서인지 한가롭다

아주머니 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이집 분위기를 대변해준다.

먼저 기본인 돼지국밥을 시키는데 위생상 이집은 모두 따로 국밥으로 해서 준비가 된다.


 

 

 

 팔팔 끓어 나오는 뚝배기에 부추가 올려 져 있으며

 양념장으로 기본간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그리고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국수는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이다.

먹어주면 오래 산다고 하니 꼭 챙겨 먹으세요.


 

 

 

 

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싶어 기분도 좋아 지고

ㅎㅎ 국수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고기와 먼저 건저 먹어 면 된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고기가 있어 부추에 올려 고기를 적당히 건저 먹고

나면 공기 밥의 밥을 넣어 말아서 먹어 면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아삭아삭하여 돼지국밥과는 천생배필로 여겨 질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장수촌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리 부산교대역 1번출구 인근,

이사벨여고 무궁화관과 동해남부선 철로 굴다리 사이에 위치.

연락처:051-506-9594

메뉴:돼지국밥,돼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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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유행처럼 번졌던 찜질방의 숯가마에서

삽을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 먹던 3초 삼겹살

그 삼겹살이 하나의 음식점 안으로 들어 왔다.

하단의 3초 삽 삼겹살051-204-0600)에가면 한쪽에 작은 숯가마터를

만들어 자체 제작한 삽을 이용하여 삼겹살을 초벌 구이하여 나오는 것이다.

 



 

 

 

돼지고기는 한돈의 고기를 사용해서인지

고기질이 괜찮으며 넓은 홀로 회사원의 회식장소와

가족의 모임등 다양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

주차장 또한 넉넉하여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3초 삽 삼겹살은 2층으로 들어서니 앞에서 기다리란다.

셋팅이 안되었다며 잠시 뒤 들어가니

기본 야채등 완전하게 셋팅이 되어 있어

고기만 주문을 하면 되게 돼 있었다.

 

 

 

 

 

주문한 고기는 누드 삼겹살과 항정살등

모두 일단은 초벌구이를 하여 다시 나온다.

설명판을 보면 손잡이가 있는 삽에다 구워서 나오면서

 손잡이는 분리를 해서 나온다고 되어 있다.

 

 

 

 

직원들이 삼겹살을 잘라주며 부추와 김치를 잘라

고기와 섞어 먹도록 만들어 주는 게 아닌가.

고기를 먹고 난 뒤 밥은 삽 위에 볶아도 주고

공기밥으로도 주는데 따라 나오는 반찬이 입맛을 떨어지게 하였다.


 

 

 

 

 

명색이 모범음식점이면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말이다.

나물무침등 채소 종류를 자세히 보면 끝 부분이 모두 검게 변해 있다.

밭에서 뽑거나 낫으로 빌때 그대로 구입을 하여 물에 씻고

바로 무치고 음식을 하여서인지 끝 부분이 죽어 있는 것이 눈에 뛴 것이다.

 

 

 

 

 그 식당 사장님은 과연 집에서도 그리해 드시는지 궁금하다.

야채나 나물등을 구입해 오면 주방에서 다시 다듬어

끝 부분은 칼질을 하고 깨끗하게 해서 손님상에 올라와야 하는데

그대로 씻어 올라오니 음식 맛이 날까.

 

 

 

 

이때까지 맛있게 먹은 고기의 맛도 달아날 판이다.

3초 삽 삼겹살 사장님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모범 음식점이란 명칭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자체제작한 삽이 걸려 있다.ㅎㅎ

 

 

 

 

 

 

 

 

 

 

 

 

 

 

 

 

 

 

상호:3초 삽 삼겹살 하단본점

소재지: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474번지

연락처:051-204-0600

메뉴:돼지고기 전문점 삼겹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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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기장의 산을 자주 가게 되어 저녁은 주로 기장에서 해결하였는데 기장 청강리의 유명한 밀면집을 익히 알고 있어 그 곳으로 가게 되었다. 기장의 지인 부부도 몇 번가서 먹어 본 터라 위치도 알고 하여 쉽게 찾아 갔는데 그 앞에 당도하여 이집 맞나 하는게 아닌가. 옥호도 기람인가 이상하다며 간판을 안보고 다닌 우리를 원망해야지...

 



 

 

 

그 당시에는 허물어 질 듯한 집이였는데 집이 약간 수리가 되어 있어 머리를 까우뚱 하며 안으로 들어섰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한 팀이 먹고 있었는데 최근에 내부 수리를 한 것으로 보여졌다. 물밀면과 비빔밀면을 시키고 산행 후라 그런지 맛이 괜찮은 것 같다.

 

 

 

지인 부부도 맛이 괜찮다며 먹고 난 뒤 주인되시는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식당이 너무 더러워 이번에 새로 수리를 하였다며 음식 먹으러 오시는 손님에게 예의가 아니라 싶어 새로 수리를 했다는 아주머니를 뒤로하고 잘 먹었다며 돌아 나왔다.

 

 

 

 

ㅋㅋ 포스팅을 할려고 혹시나 싶어 기장의 밀면 집을 검색해 보니 현재의 자리에서 이전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때 그 집 옆에 아주 작게 기장 밀면이전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대소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ㅋㅋ 이 무슨 개 풀 뜯는 소리라 말인가.

 

 

 

 

한참을 포스팅한게 엉뚱한 곳을 포스팅한 꼴이 되었는게 아닌가. 국내법에 같은 위치에 영업을 하고 나가면 동 업종은 못 들어오게 하는 법적 장치는 없는가. 물론 없지예...그래도 그 당시에는 맛있게 먹어 기장 밀면은 아니지만 포스팅을 합니다.

 

 

 

 

자 이제는 맛 집 옥호라도 외우고 당겨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우리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으니까. 불친 여러분 기장 밀면은 그 인근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미리 확인하시고 가세요. 담에는 꼭 먹어야지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기람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7

연락처:051-721-3369

메뉴:밀면전문점 비빔밀면과 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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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속담에 음식을 앞에 두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처럼 일단

눈에 쏙 들어오게 요리된 음식을 보면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맛도 아주 좋다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일단의 음식은 눈요기가 아주 좋아야 할 것 같다.

그러한 것을 만족시키는 곳이 있어 포스팅 하였다.


 



 

 

 

부산대학교의 학생에게는 알밥으로 입소문을 타 유명한 곳이다.

장전 지구대 옆으로 최근 이전을 하였는데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며 눈요기와 맛도 모두 충촉하는

 토비코(051-515-0188)를 소개한다.


 

 

 

 

 산행을 마치고 내린 부산대학가 앞 아들 같은 친구가

맛있는 집이 있다며 일행을 안내하여 따라 갔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니 최근에 오픈을 해서인지 깔끔한 토비코가 반긴다.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학생들이 앉아 있다.

음 소문이 헛소문은 아닌 것으로 여겨져 우리도 자리를 앉았다.


 

 

 

 

 주위를 보니 내 보다 연장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

그야 말로 청춘들이 즐겨 찾는 다는 맛집.

아 그런데 물은 셀프라네요.

크림 새우 알밥과 셋트A를 주문하니 바로 소면국수와 샐러드, 피클이 나온다.


 

 

 

 

 한젓가락 양이지만 먹어보니 아 맛이 제법 괜찮은 것 같았다.

ㅋㅋ차려 나온 반찬이 샐러드와 피클이 나오는 것은

그의 가본 적이 없었지만 기대를 하고 앉아 있으니

잠시 뒤 크림새우알밥과 셋트인 쇠고기알밥에다 해물모듬철판이 나왔다.


 

 

 

 

 지글지글 그리는 뚝배기의 소리가 정겹다.

탁자위에 올려진 쇠고기알밥의 모습이 화려하다,

젊은이의 입맛을 가미한 그런 곳이구나 싶어진다.

내 앞의 크림새우알밥을 보니 마치 석회동굴에

들어와서 보는 달걀종순을 보는 기분이 드는게 나만의 생각일까.


 

 

 

 

 수천만년 동안 물방울이 떨어져 생기는 그 모습이

뚝배기의 크림새우알밥으로 태어났다.

그 맛이 궁금했지만 그래도 맛집 블로그의 기본을 해야하기에

먼저 지인의 쇠고기 알밥을 먼저 찍고 크림새우도 담았다.


 

 

 

 

 해물철판도 오징어인지 맵지 않으며 학생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쇠고기알밥은 맛을 물어보니 담백하다며 괜찮다는 지인,

크림새우는 처음 주문을 할 때는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전혀 느끼함을 느낄 수 없다는 평을 하였다. ㅎㅎ


 

 

 

 

 이런 음식을 먹기 위해 우리끼리는 쉽지 않는데

그래도 아들 같은 친구 덕택에 젊음의 거리 대학가에서

맛있는 집을 소개 받은 것 같다.

역시 음식은 보기 좋은 밥이 맛도 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토비코

소재지: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 부산대학 앞 장전지구대 옆

연락처:051-515-0188

메뉴:크림새우알밥, 돌솥알밥,쇠고기알밥등 알밥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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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을 흔히 음식의 본고장으로 칭할 정도로 음식에는 모두 일가견이 있다. 그래서인지 전라도 음식점의 아무 식당이라도 들어가면 맛집이라 할 정도로 모든 음식이 정갈하게 잘 나온다. 이번에 찾아간 맛집은 조계산 아래 유홍준 교수님이 격찬을 한 선암사와 쌍벽을 이루며 3대사찰의 하나인 승보사찰로 더욱 유명한 송광사 입구의 길상식당이다. 

 



 

 

 

송광사 관광단지 안에 있는 음식점으로 입구에서는 맨 끝집인 송광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길상식당. 음식점 이름으로는 매우 정감이 간다. 왜 일까 싶어 보니 길상사는 먼저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북 진천의 길상사가 있고 또 하나는 1995년 대원각이었던 음식점을 길상화 김영한님이 법정스님께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길 간청하며 희사하여 법정스님이 송광사 말사로 1997년 조계종에 등록하였다.

 

 

 

 

그 후 “맑고 향기롭게 근본 도량 길상사”라 칭하였는데 이곳 음식점이 옥호가 그 길상과 같아서 인지 맑고 향기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다.먼저 이곳에 들어서니 남자분이 안내를 하는데 매우 친절하신 분이였다. 자리에 앉으니 이곳에서는 유명하다며 먼저 뽕잎을 우린 물을 내 오는 게 아닌가.

 

 

 

 

 

첨에는 녹차인가 싶어 먹어보고 궁금하여 물어보니 뽕잎이란다. ㅎㅎ 마시니 건강이 절로 지켜지는 것 같다. 그리고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니 잠시 뒤 도토리묵이 서비스라며 들어오는게 아닌가. 등산복을 입은 우리를 보면 뜨네기인줄 알 것인데 비빔밥 네 개를 주문했다고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내 놓는 것을 보니 마음씨까지 따뜻한 그런 곳 같다.

 

 

 

 

 이름처럼 길상이 맑고 향기로운 식당이 아닐까싶다. 산채 비빔밥을 받아 보고는 부산의 촌놈들은 모두 입을 벌리고 말았다. 사실 비빔밥을 주문하면 그리 밑반찬이 안 나오는데 이곳 길상식당은 6가지의 나물과 그리고 쑥국을 끓여 나오는게 아닌가. 그리고 비빔그릇의 나물에도 튼실하게 산채나물의 종류가 들어가 있어 비벼먹는 내내 맛있다며 칭찬을 하였다.

 

 

 

 

우리가 겪은 관광지의 음식점들과는 다른 이런 집이 많이 생면는 관광지 주변의 바가지등 불친절을 근절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이 식당 입구에는 순천시에서 인정하는 좋은 식당 모범음식점과 백반 전문점이란 마크가 선명하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길상식당

소재지"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32-8번지 송광사 관광단지 내

연락처:061-755-2173

메뉴:산채비빔밥, 산채정식, 도토리묵, 더덕구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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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주문한 멸치회 2만원

 

만물이 소생 한다는 5, 각 가정에서도 5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등 그래서 인지 가정의 달이라 흔히 부른다. 따뜻한 봄날도 되고 행사가 많은 요즘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많은데 그럼 뭘 먹을 까 고민 아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럼 오늘 추천하는 맛 집은 기장 바닷가의 1번지 대변항 인근에 위치한 예담이다.

 



 

 

 

지난 일요일 집에서 마냥 뒹굴고 있는데 기장 지인 부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산에 가자는 연락에 부랴부랴 챙겨 버스를 타고 기장에 가니 점심때라, 자연히 점심을 먹고 출발하게 되어 기장의 지인부부도 소개를 받았다며 대변입구의 예담051-721-3292)으로 가잔다.

 

 

 

 

 깔끔한 건물에 주차장에는 차들로 꽉 차 있으며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손님들로 빼곡하다. 역시 봄은 봄, 봄나들이 삼아 가족끼리 외식하시는 분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곳은 대게로도 유명하지만 돌솥한정식이 대표 급이라 주문과 함께 기장의 유명한 봄 멸치를 내가 그전부터 포스팅 해야된다고 하도 읊어 멸치 회를 주문하는 지인 부부.

 

 

 

 

 ㅎㅎ 먼저 음식이 나오는데 따로 주문한 기장 특산물 멸치회가 나왔다. 멸치회와 단호박, 야채등등 여섯접시가 나왔는데 돌솥밥등이 나오면 기다렸다 전체 사진을 찍을까 싶어 기다려도 돌솥밥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지인 부부에게 예의도 아니고 싶어 먹자고, 다른 음식은 이걸 비워야 나오는 같다며 멸치회를 한점 깻잎에 쌈을 사서 먹어 본다.

 

 

 

 

향긋한 기장의 바닷 내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 이리저리 비우니 그제서야 돌솥밥과 반찬들이 깔리는게 아닌가. 족히 20가지는 넘는 것 같다. 앞에까지 합하면 4인 식탁에 다 깔리지도 않는 엄청난 양이다. 그리고 수 많은 반찬 모두 허투루 만든 솜씨는 아닌 것 같다. 내 입맛에만 맞는 것은 아닌지. 그릇 수도 많고 한 참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그런지 단점도 있다.

 

 

 

 

 주방의 딸각 딸각하며 자기끼리 부딪쳐 사기 그릇 씻는 소음이 너무 크게 들리고 부딪친 그릇으로 인해 사기 접시에 이가 많이 나간 것이 보여 먹는 내내 불쾌한 생각을 지을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가 재수 없다며 이빨 빠진 그릇에 밥을 받아 먹지마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말이다.

 

 

 

 

 

한 참에 많은 손님으로 인해서인지 어떤 음식은 폭탄 맞은 것처럼 다른 손님에게 거쳤다가 오는 것처럼 느껴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그게 서비스가 아닌지. 음식은 저럼하고 맛나게 잘 먹은 집이다. 3인부터 1인에 만원 ,2인에 25천원, 멸치회 작은 것 2만원.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예담 한정식 돌솥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대변리 536-114

부산에서 송정 용궁사 지나 대변을 지나 기장읍 나가는 쪽으로 가다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변(토암 도자기 공원 부근)

연락처:051-721-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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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검색창에 청진동해장국을 치니 360개의 청진동해장국이 뜬다.

이레서는 못 찾을 것 같은 부평동의 청진동 해장국집(051-246-1198),

이 곳은 입구에 체인점이 아니라고 크게 적혀 있는 집으로 뼈다귀

해장국과 감자탕으로 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24시간 영업으로 저녁에는 술손님과

새벽부터 낮에는 해장국 손님 등으로 바쁜 집이다.

왜 뼈다귀 해장국를 청진동해장국이라 하는 지,

전국의 그 많은 옥호들이 청진동을 사용하는지 궁금 안 할 수가 없어

그 연유를 알아보니 아!. ~ 뼈다귀 해장국의 원조가

이곳 청진동이며 상호를 청진동해장국으로 사용한 게 그 계기인 것 같다.


 

 

 

 

음식점 안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강원도 철원등은

겨울철에는 엄청나게 추운 지방이라 체온 유지를 위해 술을 많이 하였는데

그래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소뼈나 돼지뼈에다

산나물과 시레기를 넣어 푹고아 속풀이용이나

술안주로 많이 만들어 먹었다.


 

 

 

 

뼈를 고아 만든 국이라 하여 뼈장국이라고도 불렸다.

이 뼈장국을 처음 상품화하여 음식으로 만든 분은

김인태(1924~1991)옹으로 철원이 고향이시다.

이분이 청진동에다 문을 열었다하며 작고하신후

그의 따님인 김연화씨께서 청진동에서 가업을 이어 현재에도 영업을 하고 있다 한다.


 

 

 

 

그 후 청진동 또는 뼈다귀 해장국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런 연유인지 뼈다귀 해장국은 우리 서민들에게는 친숙한 음식이다.

허기질 때 영양 보충으로 소주를 많이 마신 날은

속풀이용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집.

청진동해장국집으로 찾아가보자.


 

 

 

 

입구는 부산 서구청 건너편의 포장마차 골목으로 들어서면

왼쪽 입구에 빠리바케트 빵집이 있다

그 골목에 100m 이내 오른편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주머니 세분이 밖으로 다 나와 무엇인가 다듬고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오랜 세월의 모습은 있지만 내부가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다.


 

 

 

 

자리에 앉아 해장국을 주문하니 물과 수저 물수건

그리고 접시가 셋 트로 먼저 나온다. 사진처럼 나온다.

그리고 잠시 뒤 반 찬류가 나오는데 해장국이라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양파와 고추가 전부이다.

그러나 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한게 맛이 있다.


 

 

 

 

설렁탕의 맛은 깍두기가 좌우 한다고 해장국의 맛도

김치와 깍두기가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따라 나온 해장국을 보니 푸짐하다.

일부 뼈다귀 집에 가면 뼈다귀란 이름답게 얼마나

살 키를 볼가 내었는지 흡사 내가 멍멍이가 뼈다귀를 빨고 있는

기분이 드는데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닌 것 같다.


 

 

 

 

 살점도 풍부하게 붙어 있고 갈비에 붙었던

고기 덩이가 들어가 있어 푸짐한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따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붙어 있는 뼈다귀

골라먹어도 인건비가 충분히 나올 것 같다.


 

 

 

 

고기를 건저 먹고 밥을 말아 먹는데 그 위에가 깍두기를

올려 먹으니 아싹아싹하는 식감과 함께 맛이 괜찮다.

해장하러 왔다가 해장국에 술 생각이 나는 집,

이래서 장안에 소문이 자자 한 게 아닌가 싶다.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명함을 달라고 하니

명함은 안보이고 라이터 밖에 없어

담배는 현재 잠정 중단 했지만 명함대신 올려본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해장국6천원


 


 

 

 

 

 

 

 

 

 

 

 

 


 

 

 

 

 

 

 

 

 

 

 

 

 

 

 

 

 

 

 

 

 

 상호:청진동해장국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연락처:051-246-1198

메뉴:해장국과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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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 건너편인 영도구 대평동 일대는

작은 선박을 수리하는 공장밀집지역이다.

그래서 규모면에서 작은 식당들이 이곳

근로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그 중 한곳이 복성만두(051-412-9468)로 주위의 선박회사

근로자들이 주 고객이라 저렴한 음식점이다.


 



 

 

 

가격은 저렴해도 음식은 저렴하지 않은 집으로

만두가 꽤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서남북 작은 공장뿐인 이곳에서 무슨 맛 집하며 고개를 흔들지는 모르지만

만두백반이 괜찮은 곳이다.

 

 

 

지금은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니까

근로자분들이 밀면을 더 많이 주문을 하여

판매가 밀면이 더 많은 것 같다.

참고로 점심시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갔는데 혼자고 자리가 없어

2층 오르는 계단 옆에 붙은 1인석에 앉았다.

만두 백반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근로자분들이 계속 밀려 들어오는게 아닌가.

 

 

 

 

식당도 작고 많은 사람으로 식당의 분위기는 찍을 수 없었지만

홀과 작은 방 그리고 2층도 사용을 하였다.

자 그럼 4천원하는 만두백반 구경함 해 보세요.


 

 

 

만둣국 안에 둥둥 떠 있는 만두가 보이나요.

제법 들어가 있다.

그리고 풀어놓은 계란과 편육도 몇조각 들어가 있어 ㅋㅋ

만두백반에 고깃 맛도 볼 수 있다.

 

 

 

 

만두를 한 개 잘라 보았는데 만두 속이 정말 튼실하다.

속이 꽉찼다고나 할까.

그만큼 정성들여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요즘 말하는 고기 집 밥그릇이 아닌 큰 밥그릇에 수북이 밥을 담아 나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서민을 위한 곳이다.

4천원으로는 먹어보기 힘든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복성만두

소재지: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2가 177-33

연락처:051-412-9468

메뉴:분식집으로 다양한 메뉴, 만두백반과 찐만두, 물만두, 군만두

찾아가는길:버스는 영도대교를 지나 영도경찰서에서 하차 한다.

부광약국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일제시대때 포구를 매립한 대평 매립지,

대교 아파트가 보이고 우측으로 하나빌 아파트 옆에서 오른쪽으로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골목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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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겨울인가 싶었는데 어느 듯 봄은 건너뛰고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면 청량음료의 계절이 돌아오는데 그래도 더위의 갈증을 달랠 수 없다.

지난 일욜 방바닥에 누워 x-ray만 찍다가 집을 나섰다. 

 



 

 

 

가까운 동네 산을 한바퀴 돌 욕심으로 출발한 산행 길.

비온 뒤라 그런지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께나 흘려 찾아간 집이

동대신동의 양삐즈 팥빙수집(팥을 직접 삶는집. 051-253-3668)이다.

 

 

 

 단팥죽과 팥빙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팥이 생명인 집이다.

팥에 따라 그 집의 팥빙수와 팥죽의 맛을 좌우한다.

그래서 팥을 직접 삶아서 만든다고 하는 곳,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 손님이 뜸해 보인다.

 

 

 

주문이 되나요 하니 된다고하여 시원한 팥빙수를 시켰다.

흘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팥빙수를 시켰는데

그 와 동시에 빙수 가는 기계를 돌린다.

잠시 후 만들어져 나온 빙수를 보니 예전에 먹던 그 팥빙수를 보는 것 같다.

 

 

 

팥과 우유 설탕으로만 맛을 낸 옛날 팥빙수의 모습,

시원한 빙수의 맛과 팥이 완전 갈아지지 않고

살아 팥 본연의 모습이 남아 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팥덩이는 남아 팥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팥의 양도 많아 팥빙수는 대 만족을 하였다.

 

 

 

 먹는 김에 단팥죽도 주문을 하였는데 일단은 양이 너무 적은 것 같다.

아주 작은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데 그 양이 아쉽다.

이 근방이 구덕운동장과 여고 남고생등 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단팥죽의 양도 너무 적은 것 같다.

 

 

 

 

그게 아쉽고 그리고 단팥죽을 달라고 하니

그 흔한 새알도 하나 안들어 있는 맹 단팥만 들어가 있다.

입구의 사진 모습하고는 다른 모습이다.

시즌이 아니라 준비가 안된 것인지...

그래도 단팥죽에도 팥이 살아있다.

 

 

 

 

 어게지지 않은 살아 있는 단팥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에서 구덕운동장 방향으로

걸어 올라오면 탐엔탐스 골목안에 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양삐즈(yangbby's) 팥빙수

소재지: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 350-9, 동신 초등학교 후문 탐엔탐스 골목

연락처:051-253-366

메뉴:팥빙수, 단팥죽,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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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맛집 한곳을 소개 할까합니다.

자기 돈 내고 본인이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오는 집입니다.

그런데 가보면 자리가 없습니다.

황당한 경우입니다.

동대신1동의 화랑초교 후문 앞에는

아주 유명한 맛나기사식당이 있습니다.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곳으로 이곳의 영업 방식이 특이한 곳입니다.

먼저 음식점을 들어서면 식탁위에 양은 냄비가 여러 개 올려져 있습니다.

이게 모두 미리 양념이 안되고 육수와 대구등

대구탕의 기본만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한사람당 한냄비를 차고 앉으면 되는데

여기는 둘, 셋이 가도 모두 냄비를 한 개씩 차고 앉습니다.

그리고 주방쪽으로 가면 반찬은 셀프라고 본인이 직접 먹을 양만 담아 오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밑 반찬은 볼품없습니다. ㅋㅋ

 

 

 이른 식은 온천3동의 거창맷돌에서와

같은 방식인데 먹을 만큼만 들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오뎅과 두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대목이 중요 합니다

이 오뎅과 두부는 대구탕 냄비 안에 들어가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오뎅은 모두 넉넉히 담아 오네요.

오뎅을 대구탕에 넣어 나중에 한 개식 건저 먹어면 오뎅 탕이 되는 것입니다.

두부는 찌개나 탕에 들어가는 기본 두부고예....

 

 그리고 식탁위에는 고추 다데기, 마늘 다데기,

소금등 갖은 양념장이 올려져 있습니다.

ㅋㅋ 본인이 이 양념장을 가지고 대구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다 잘 만들어 먹는데

필자는 항상 받아 먹어 간을 볼 줄도 모르고 하여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방식이 이러하니 어찌합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마늘을 넣고 고추다데기도 반스푼 넣어보고

오뎅과 두부도 넣고 안하던 별짓을 다 해보고 겨우 내 입맛에 맞다

싶어 팔팔 끓여 맛있게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얼큰했나 싶을 정도로 얼큰한 대구탕을 먹었습니다.

대구탕은 6천원이며 대구는 수입이며 미국산으로 원산지가 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이 끓여 먹기 귀찮은 분은

가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왜냐고예.

귀찮으면 맛을 낼 줄 몰라 엉망이 되는

대구탕을 먹어야 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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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 가면은 예전에 구두골목이라 불렀던 골목길이 있다.

그 골목길이 지금은 음식점과 술집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한때 서면은 젊음의 거리,

남포동은 경로당이란 이야기가 흘러 나올 정도로

젊은이는 모두 서면의 롯데백화점 인근으로 다 빠져 나가 버렸다.

 



 


 

최근에 와서 그 젊은이 들이 다시 조금은 돌아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이곳에 들어서는 음식점들이 젊은 사람들을 위한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연히 부산대학교 앞에서 먹은 'O"사의

오징어+ 삼겹살+콩나물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남포동에 똑 같은 음식 재료로 하는 곳이 보여 들어갔다.


 

 

 

남포동 비프 광장 인근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콩불 남포점이다.

들어서니 젊은 사람으로 매장 안은 꽉 차 있다.

ㅎㅎ 음식 맛은 괜찮은가 보다 하며 자리를 앉았다.

그 때 처럼 오*삼*콩을 주문하였는데

잠시 후 사각 불판에 담겨져 나오는게 그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

 

 

 

잠시 후 직원이 와서 섞어 주는데 왠지 서툴다.

ㅎㅎ 콩나물과 삼겹살, 오징어를 서로 섞어 익혀 주는데

집게 두 개로 사용 하는 게 영 어색해 보인다.

집게와 불판이 서로 부딪혀 쇳소리도 나는게

먹는 사람 입장으로 서는 아닌 것 같다.

 

 


 

같은 값이면 ‘O’사 처럼 나무 주걱 두개를 사용하면

소리도 안나고 보기도 아주 좋은 것 같은데

바꾸면 좋을 것 같은 나만의 생각...

콩나물과 삼겹살도 다 익었고 오징어만

익어 면 되는데 오징어 크기가 꽤 크다.

잘게 썰어 콩나물 삼겹살과 함께 먹는데 그 때 먹었던 그 맛이 아니다.

 

 

 

 

공급하는 업체가 달라서도 그러하겠지만

그때 먹었던 입맛이 너무 강렬해서 일까.

지인도 탐탁치 않는 눈치이며 맛이 무엇인가

2% 부속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그러나 50대의 중년 보다는 20대에 음식 맛을 맞추었는지

 젊은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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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물에 말아 먹는 다 면은 무슨 맛으로 먹을까 의아해 할 것이다.

ㅎㅎ 우리의 요리중에 물회가 엄연히 존재한다.

급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처럼

배위에서 급하게 끼니를 때울려고 회를 썰어

고추장에 버무려 물에 말아서 후루루 마시듯이 먹었다는 그 물회,




 

 

 그 물회가 각 지방에서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의 형태는 모두 같은 것 같다.

오늘 포스팅한 집은 기장의 대어(051-721-0106)로 기장에서는

그래도 분위기와 함께 물회를 잘한다는 소문이 쫙~ 나 있다.

 


 

처음에는 포장마차 같은 아주 작은 규모에서

물회를 시작하여 지금은 어엿한 기장의 횟집 중에서는

규모면에서와 그래도 잘한다는 소문으로

저녁시간에는 그 넓은 홀이 자리가 없을 지경이다.


 

 

낮에도 물회를 판매하는데 점심식사용으로 판매를 하고

저녁에는 요리로 보통 2~3인용으로 된 큰 대접이로 판매가 된다.

물회의 종류도 다양하여 오징어 물회, 광어 물회,

가자미 물회, 잡어 물회의 네가지가 있다.


 

 

오늘 포스팅할 물회는 가자미물회로 물회에서는 독특한 맛을 보여 준다.

주로 오징어(한치) 물회가 주류를 이루지만

가자미 물회는 씹는 맛이 뽀드득뽀드득하며

고깃살이 제법 맛이 있다.


 

 

갖은 양념의 고추장으로 버무려 물과 함께 흥건하게 나오는 물회

세콤하여 자꾸 젓가락이 간다.

건더기는 다 건져 먹으면 기호에 맞게 밥이나 국수로 말아서 먹는다.


 

 

입맛 잃은 요즘 딱 먹기 좋은 물회,

더운 여름철에는 얼음을 동동 뛰어 시원하게 더위를 잊게 만드는 물회

이제 물회의 계절이 돌아 왔다.


 

 

 

 가자미물회


 

 

 

 

 

 

 

 

 

 

 

 

 

 

 

 

 

 

상호:대어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375-1 기장도서관 옆 굴다리

연락처:051-721-010

메뉴:각종 물회 및 생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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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에 대해 여러 곳을 포스팅 하였지만

부산의 밀면은 처음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그

러니까 지금 부산에서 내노라하는

가야밀면, 국제밀면 동래밀면 조방밀면 서호냉면등등등...

모든 밀면 집은 이집에서는 명함 내기를 주저한다.




 

 

 그 이유는 밀면이란 이름 두 글자가

이곳 내호냉면에서 처음 시작된 사실을 부인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밀면 역사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태동하게 된 동기는 함경도 흥남 내호에서

흥남철수작전과 함께 피난온 정한금씨는 친정어머니와 피난을 오게 되었다한다.

 

 

 친정어머니는 피난 오기 전 내호리에서 냉면집을 하였다.

그래서 피난을 온 후 고향의 냉면이 생각이나 곤 하였는데

냉면은 메밀로 만들어 전쟁통에 메밀을 구하기가 힘이 들었고

마침 그 때 거제도로 구호품인 밀가루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걸 부산에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 밀가루로 만들어 본 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다.

 

 

 결국 6.25한국전쟁으로 탄생한 부산의 음식이다.

밀가루에 고구마 전분이나 감자가루를 섞어 면을 뽑아

사골 육수를 만들어 말아 먹으며

고향의 산천을 그리워하며 향수를 달랬다.

 

 

 1952년 남구 우암동 시장에 흥남 고향의 이름을 따

‘내호냉면(051-646-6195)“을 열게 되었는데 이집은

이북의 고향 맛을 느끼기 위해 실향민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이집의 면은 다른 밀면 집의 면과는

조금은 다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빔을 좋아해 비빔면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소스가 꼭 딸기 쨈을 연상시킬 정도로 느낌이 왔다.

비벼 먹어 보니 가미되지 않은

순수한 맛이 좋은 것 같은 부산밀면이다.

 

 

 

 

 

 

 

 

 

 

 

 

 


 

 

 

 


 

 

 

 

 

 

 

 

 

 

 

 

 

 

 

 상호:내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89-671

연락처:051-646-6195

메뉴:밀면과 냉면 전문점

밀면 원조집

주차장은 아신아파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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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가면 특이한 이름의 상호가 있다.

몬(못)난이 식당으로 기장 시장 안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경상도 억양으로 몬난이 식당(못난이식당)이라 부른다. 




 

 

 

ㅋㅋ 왜 몬난이 식당이냐고 잘난이 식당이라고 해도 시원찮은데 말입니다 하니

 기장 시장 안에서는 음식점이 가장 초라하고

식기등이 가장 못생겼다 하여

그리 부른다는 송송자 사장님의 엉뚱한 대답이 돌아 왔다.

 

 

이곳은 방송에도 소개 되었지만

부산과 기장등 인근에서는 쟁쟁하게 소문이 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공무원 근무시간과 똑 같다.

 

 

그리고 여기 취급하는 생갈치는 모두 제주산으로

비행기로 공수해 사용을 한다.

매일 김해공항에 가서 물건을 찾아 온다고 하니

그래서 그 날 갈치를 다 판매하면

그 시간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하니 일찍 서둘 일이다.

 

 

혹 조금 늦어면 최소한 30분~1시간은 문 밖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며

아님 먹어 보지도 못하고 돌아서야 한다.

그래도 이집은 쉴 여가 없이 손님들이 몰려온다.

 필자도 기장에 있는 지인이 내가 맛 집 포스팅을 하고 하니

유명한 맛 집이 있다고 하며 가자고하였다.

 

 

안내 받아가면서 하는 말이

집에 손님이 오면 접대하러 모시는 집이라 하며

소개를 하는데 그만큼 기장에서는

갈치 음식으로는 별미로 속하는 그런 곳이다.


 

 

갈치는 구이와 찌개가 있는데 주문을 구이 2개로 시키니

그쪽에서 구이 1개와 찌개 1개를 시키는게 어떠냐고 하였다.

그러니 지인이 찌개용 갈치가 구이보다 작은 갈치라

그 냥 구이로 주문을 하는 것으로 봐

아마 찌개용으로 사용하는 갈치는

그 중에서도 좀 잔잔한 것으로 사용을 하는 것 같았다.

 

 

밖에서 기다리니 번호를 부르며 들어오란다.

안으로 들어가니 상에 기본 음식이 차려져 있다.

차려진 반찬을 쭉 훑어보니 모두 토속적인 음식이다.

하나 같이 정성이 들어 있는 밑반찬으로 쌈 종류가 기본으로

두 종류가 깔리며 김치 또한 칼칼한게 맛이 있다.

 

 

오늘의 주메뉴인 갈치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다.

어른 손바닥 크기에 두께는 3cm라 해도 믿을 만한 굵기이다.

한마디로 먹을게 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갈치는 몸통이 얇으면 살점을 발리다 날 세는데

못난이에서는 그럴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워낙 몸통이 굵다 보니 갈치 뼈에서 살 키가

저절로 발리지는 것 처럼 떨어지는게 아닌가.

 

 

고기 한 점을 쪄낸 다시마에 올려

젓갈을 한 점 올려 싸 먹는 맛은

먹어 보지 않으면 다 필설하기가 힘들 것 같다.


 

 

후식으로 시원한 식혜가 나오고

나오면서 명함을 한장 달라고 하니 명함이 없다하여

할 수 없이 사장님 얼굴을 명함 대신 박아 왔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안에서 번호를 불러주길 밖에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의 모습...비닐 안에도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다는 말씀

 

 

상호:못난이 식당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시장안

연락처:051-722-2527

메뉴:갈치구이, 갈치찌게, 멸치회

 

 송송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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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나는 우유하면 모두 아실 것이다.

석화에서 뜯어낸 굴을 흔히 그리 부른다.

지금 통영등 남해안 일대는 굴 생산이 한창인데 이 굴로 다양한 요리를 한다.


 



 

가장 쉬운게 바로 생으로 까서 먹는 게

그 만큼 담백하며 입안에서 녹는 맛이라 할까.

아님 굴을 무쳐먹는다던지

그리고 굴전으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그 많은 음식 중에서도 그래도 굴 국밥은 어떨까.


 

 

 

 시원한 갯내 음이 전해지는 국물과

육질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어 버리는 굴이

밥과 함께 국밥으로 탄생한 것이다.

술 먹은 다음날이 아니라도

속을 풀어주는 것으로 최고인 굴국밥,

 


 

 

 바다에서 나는 우유 답게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함유하고

있어 철분과 함께 빈혈치료에 탁월하다한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두통 불면증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굴,


 

 갯벌에서 자란다는 특이한 세발나물로 짠내가 난다.


그 만큼 우리 몸을 보 하는데는 굴 만 한게 없을 것 같다.

봄철 나른 한 몸을 생기있게 살아나게 할 굴 국밥

한 그릇으로 월요일 오후를 시작해 보지 않으실래요.


 

 

오늘 포스팅한 이 집은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를 하고 있다.

터미널 옆에는 사실 먹을게 없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곳은 생굴보쌈, 굴국밥, 전복찜과 육개장 뚝배기, 홍어삼합, 메생이 탕등

어패류로 음식을 전문으로 만드는 곳으로 해미락(051-311-7666)이다.

 

 

밀양에서 산행 후 이곳을 찾아 들어 갔는데

입구는 좁은 깔데기 형지만 안쪽이 넓은 모양을 하고 있다.

늦은 시간이지만 손님이 제법 있었다.

후덕한 사장님의 모습이 친근감이가며

산행 후의 공복을 달래줄 굴국밥을 주문하였다.


 

 

 

먼저 단출한 반찬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특이한게 나왔다.

가는 부추 같은 모습의 반찬을 무쳐 나온 것인데

부추다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신다.

진도에서 가져온 세발나물이란다.


 

 

잎이 솔잎처럼 가늘게 생겼다.

ㅎㅎ 새의 발처럼 생겼다나 뭐라하나.

그러나 사장님은 가늘 세()자를 쓴다고 하신다.

가끔 티비에서 보았던 나물로 신기하였는데 이 나물을 맛 볼 수 있다니.


 

 

바닷 내음이 풍길 것 같은 세발나물은

갯벌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물에 짠맛이 난다는 신기한 나물이다.

ㅎㅎ 먹어 보니 별 맛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특이한 경험을 하였던 것 같다



 

 

 

 

 

 

 

 

 

같이 간 일행 모두 처음 먹어 본다고 들 하니 귀하긴 귀한 것 같다.

굴국밥의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괜찮은 것 같다는 일행들...

모두 깨끗이 한 그릇을 비우고 나왔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해미락

소재지: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32-6

연락처:051-311-7666

메뉴:생굴보쌈, 굴국밥, 홍어삼합, 전복찜과 육개장 뚝배기,메생이탕등

주차장 매장앞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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