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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장터를 찾아가는 길은 항상 즐거운 소풍길이였다. 엄마 손을 잡고 수십리를 따라가는 시골의 장터 가는 길, 그곳에는 항상 그리움이 묻어난다. 그곳은 나에게 색다른 곳으로 여겨져 항상 엄마보다 먼저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장터 가는 길, 그 길이 그리워 오늘도 떠난다.

 



 

 

 

 전통시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국밥집, 장터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국밥집, 이게 없다면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반감 되는 게 아닐까. 푸성귀가 들어간 국에 밥을 말아서 따듯하게 먹던 그 국밥.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 그 앞에는 남창 시장이 있다. 남창 옹기종기로 이름을 바뀌었다는곳, 이곳은 예로부터 외고산의 옹기마을에서 구워 온 옹기의 집산지로 인해 특화시장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장터의 이름도 최근에 옹기종기란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곳 남창 우시장은 140년 전통의 선지국밥으로 지금도 약 15군데가 성업을 하고 있다. 소의 부산물로 만들어 지는 남창의 선지국밥은 그 명성이 자자하여 일부로 먹으러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골 전통시장도 둘러 볼 겸 겸사겸사 여유를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남창 시장에 왔어 먹지 않고 가면 후회한다는 선지국밥. 그 많은 국밥집 중에서 전통의 선지 국밥집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깔끔해 보이는 장터국밥집으로 찾아 갔다.

 

 

 

 

 이름처럼 이곳이 옛 남창장터이니까 이름대로 옛날부터 해온 곳이 아닐까 싶어 전에부터 찾아간 집이라 이번에도 역시 고고 ... 일행 중에 선지국밥을 안 먹는 분이 있어 소머리 곰탕과 함께 주문을 하였다. 딸려 나오는 밑반찬은 부추와 김치 등으로 깔끔하니 먹을 수 있다.

 

 

 

 

 선지 특유의 냄새로 인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데 선지의 효능은 예로부터 알려져 있어 몸을 도운 다는 의미로 남창의 맛집 선지국밥 한 그릇을 하고 돌아오면 좋을 것 같다. 먹고 난 뒤 남창 시장도 한바퀴 돌고 하면 더욱 풍성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남창시장 장날은 3일과 8일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팔팔 끓는 소머리곰탕7천원

 

 

 

 

 

 

 

 

 

 

 

 

 

 

 

 

 

 

 

 

 남창의 명물 따로 선지국밥 6천원

 

 

 

 

 

 

 

 


 

 

 

 



 

 

 

 

 

 


 

 

 

 

 

 

 

 

 

 

 

 

 

 

 

 

 

 

 

 

 

 상호: 장터국밥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남장시장내

연락처:052-238-3470

메뉴:선지국밥, 소머리곰탕,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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