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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호수가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늘의 호수가 궁금하다면 그럼 이곳으로 가면 하늘의 호수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과연 선계에 있는 하늘 호수가 아닐까 싶다.

 



 

 

 

지리산 둘레길 13코스가 원부춘마을에서 가탄마을로 넘어간다. 이곳의 최고봉인 형제봉 지능선 아래 정금리 중촌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름없는 골짜기인 이곳 하늘에다 터를 닦고 넓은 호수를 만들어 놓았다.

 

 

 

 

 

선녀와 나무꾼 처럼 홀연히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20여년전에 이곳 정금리 중촌마을에 터 잡았던 부부는 이제 어엿한 화개의 촌부가 다된 모습으로 지나가는 둘레꾼을 맞이한다.

 

 

 

 

 

먼저 “하늘호수차밭(055-882-8154,010-9249-8154)”의 옥호가 마음에 들고 둘째 앉은 품새가 보통이 아니다. 허름한 산막을 개조하여 만들었다지만 그 어느 펜션 부럽지 않은 모습이다. 둘레꾼 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곳이 아닐까 싶다.

 

 

 

 

 

주인부부는 이곳에 둘레길이 생겨 부랴부랴 산막에 남편분인 뗄나무님이 솜씨를 발휘하여 처마를 달아 그늘 막을 만들고 밤나무등 굴러다니는 나무로 탁자와 문어발 처럼 특이한 의자를 손수 만들어 자연환경과 가장 가깝게 만들어 놓았다한다. 모두다 작품 처럼 느껴졌다.

 

 

 

 

 

 

세번째는 동서남북 산으로 휘둘러져 참말로 하늘의 호수처럼 아늑한 모습이라 이곳이 정감이 간다. 그래서 이곳 안주인님께 원두커피를 주문을 하여 중노동 같았던 둘레길의 여운을 달랬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1천5백원, 커피 1천원, 잔술 1천원, 계절전이 5천원으로 현재 메뉴가 갖추어져 있다. 진한 커피향을 마시며 지리산 둘레의 여운을 느껴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은 곳....

 

 

 

 

 

 

원두커피 3천원

 

 

 

 

 

 

 

 

상호: 하늘호수차밭

소재지: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중촌마을

연락처:055-882-8154

메뉴:컵라면 커피, 잔술, 계절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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