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daum 검색창에 청진동해장국을 치니 360개의 청진동해장국이 뜬다.

이레서는 못 찾을 것 같은 부평동의 청진동 해장국집(051-246-1198),

이 곳은 입구에 체인점이 아니라고 크게 적혀 있는 집으로 뼈다귀

해장국과 감자탕으로 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24시간 영업으로 저녁에는 술손님과

새벽부터 낮에는 해장국 손님 등으로 바쁜 집이다.

왜 뼈다귀 해장국를 청진동해장국이라 하는 지,

전국의 그 많은 옥호들이 청진동을 사용하는지 궁금 안 할 수가 없어

그 연유를 알아보니 아!. ~ 뼈다귀 해장국의 원조가

이곳 청진동이며 상호를 청진동해장국으로 사용한 게 그 계기인 것 같다.


 

 

 

 

음식점 안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강원도 철원등은

겨울철에는 엄청나게 추운 지방이라 체온 유지를 위해 술을 많이 하였는데

그래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소뼈나 돼지뼈에다

산나물과 시레기를 넣어 푹고아 속풀이용이나

술안주로 많이 만들어 먹었다.


 

 

 

 

뼈를 고아 만든 국이라 하여 뼈장국이라고도 불렸다.

이 뼈장국을 처음 상품화하여 음식으로 만든 분은

김인태(1924~1991)옹으로 철원이 고향이시다.

이분이 청진동에다 문을 열었다하며 작고하신후

그의 따님인 김연화씨께서 청진동에서 가업을 이어 현재에도 영업을 하고 있다 한다.


 

 

 

 

그 후 청진동 또는 뼈다귀 해장국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런 연유인지 뼈다귀 해장국은 우리 서민들에게는 친숙한 음식이다.

허기질 때 영양 보충으로 소주를 많이 마신 날은

속풀이용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집.

청진동해장국집으로 찾아가보자.


 

 

 

 

입구는 부산 서구청 건너편의 포장마차 골목으로 들어서면

왼쪽 입구에 빠리바케트 빵집이 있다

그 골목에 100m 이내 오른편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주머니 세분이 밖으로 다 나와 무엇인가 다듬고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오랜 세월의 모습은 있지만 내부가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다.


 

 

 

 

자리에 앉아 해장국을 주문하니 물과 수저 물수건

그리고 접시가 셋 트로 먼저 나온다. 사진처럼 나온다.

그리고 잠시 뒤 반 찬류가 나오는데 해장국이라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양파와 고추가 전부이다.

그러나 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한게 맛이 있다.


 

 

 

 

설렁탕의 맛은 깍두기가 좌우 한다고 해장국의 맛도

김치와 깍두기가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따라 나온 해장국을 보니 푸짐하다.

일부 뼈다귀 집에 가면 뼈다귀란 이름답게 얼마나

살 키를 볼가 내었는지 흡사 내가 멍멍이가 뼈다귀를 빨고 있는

기분이 드는데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닌 것 같다.


 

 

 

 

 살점도 풍부하게 붙어 있고 갈비에 붙었던

고기 덩이가 들어가 있어 푸짐한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따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붙어 있는 뼈다귀

골라먹어도 인건비가 충분히 나올 것 같다.


 

 

 

 

고기를 건저 먹고 밥을 말아 먹는데 그 위에가 깍두기를

올려 먹으니 아싹아싹하는 식감과 함께 맛이 괜찮다.

해장하러 왔다가 해장국에 술 생각이 나는 집,

이래서 장안에 소문이 자자 한 게 아닌가 싶다.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명함을 달라고 하니

명함은 안보이고 라이터 밖에 없어

담배는 현재 잠정 중단 했지만 명함대신 올려본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해장국6천원


 


 

 

 

 

 

 

 

 

 

 

 

 


 

 

 

 

 

 

 

 

 

 

 

 

 

 

 

 

 

 

 

 

 

 상호:청진동해장국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연락처:051-246-1198

메뉴:해장국과 감자탕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