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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인 원골 유원지에 요즘 핫한 출렁다리가 들어서 산행과 함께 출렁다리만을 찾는 사람이 많아 요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습니다.

충남 월영산 출렁다리 주소:충남 금산면 제원면 천내리 168-5

 

2022.01.25 -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여행/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코르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2021년도 지나가고 이제 2022년 ‘임인년’ 흑범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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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유원지에서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1주차장과 기러기공원의 2 주차장. 임시주차장인 3 주차장입니다. 주차는 출렁다리를 한바퀴 돈다면 2 주차장인 기러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습니다. 

필자도 제2주차장인 기러기공원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난들 표지석 뒤로 인공 폭포 물줄기가 뿜기 시작했습니다. 

출렁다리는 왼쪽 잠수교를 건너 인공폭포 아래 설치된 덱 길로 갑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안내도 입니다. 일단 숙지하고 갑니다. 

필자는 쉼터 광장에서 부엉산으로 조금 올라가 봤습니다. 혹시나 월영산 출렁다리 전망대가 있을까 싶어서입니다.

눈에 띄는 전망대가 없어 다시 쉼터 광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엉산 출렁다리 입구로 가는 쉼터 광장입니다. 여기서 출렁다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필자는 어죽 마을에서 올라와서 출렁다리로 갑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라 불리는데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부엉산 중턱 깎아지른 바위와 연결했습니다.

부엉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본 월영산 서봉 암벽의 모습입니다. 치솟은 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ㅎㅎ

월영산 쪽에서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불리지만 부엉산 쪽에서는 또 부엉산 출렁다리로 불립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명칭은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길이는 275m, 1.5m이며 지상 45m 높이에 건설된 무주탑 방식의 다리입니다.

2017.11.1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여러 곳의 석불을 둘러보면서 이번에는 부여여행에서 규모 면에서 압도하는 석불좌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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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중간에 받침대가 없어 더욱 많이 출렁거린다는 사실, 그런데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다리 위에1500명이 올라가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ㅎㅎ 대단한 기술입니다.

이제 부엉산 출렁다리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부엉산 입구라 되어 있습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진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란 이름답게 좌우로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 ㅎ 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떨어질까 싶어 바로 양쪽의 굵은 로프를 잡게 됩니다.

금강 상류의 전경입니다. S자로 굽어보는 금강의 모습이 환상입니다. 

여기는 위에서 본 원골유원지의 모습입니다. ㅎㅎ 열심히 출렁다리를 건너 월영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월영산 입구입니다. 나들이 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진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란 이름답게 좌우로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 ㅎ 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떨어질까 싶어 바로 양쪽의 로프를 잡게 됩니다.

금강 위에 설치하다 보니 주변 조망은 최곱니다. 바다에 설치하는 출렁다리도 그 나름대로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지만 쭈뼛쭈뼛한 산세 사이로 ‘S로 구불구불 휘어지며 흐르는 금강의 경치는 한 폭의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 정말 아름답습니다.

 

필자는 전국의 구름다리나 출렁다리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2017.10.2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초창기 석탑의 전형은 목탑이었습니다. 목탑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나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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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우두산의 Y자 출렁다리. 채계산 출렁다리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등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쫄깃쫄깃한 느낌이 들었는데 월영산 출렁다리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한 금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수요일은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휴무일입니다.

다리 건너 저기 보이는 산이 부엉산입니다. 

또한 하계(3~10)에는 오전 5~오후 6, 동계(11~2)는 오전 9~오후 5시까지만 출렁다리를 개방해 건너갈 수 있습니다.

 

통행 제한도 있는데요 바람이 엄청나게 불거나 비가 내리 퍼붓거나 눈이 엄청나게 퍼붓거나 안개가 자욱할 때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생각해 통행 제한을 합니다

 

금강변에 내려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부엉산과 월영산 암벽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여기 멋져 보였습니다. 

2015.11.14 -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백제시대의 강력한 군주로 칭송받는 제25대 무령왕은 동성왕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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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산행)쭈뼛쭈뼛한 봉우리가 파도치듯 밀려 온다는 자지산~월영산출렁다리 산행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금강을 가로 질러 부엉산(429)과 월영산(528.6) 산허리를 연결 하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지난 4월에 완공됐습니다. 맑은 물과 수려한 경치로 알려진 금강 상류 깎아지른 암벽에 설치한 출렁다리는 빼어난 조망과 금강의 절경을 한눈에 보는 다리로 알려지면서 출렁다리만을 오르려는 관광객도 많이 찾습니다.

 

 

자지산 월영산 출렁다리 주소: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824-1

 

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트랭글캡처

필자는 바위산인 자지산(紫 芝山·467.2)의 조망과 금강에 설치 된 275길이의 월영산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자지산~부엉산을 찾았습니다.

자지산은 붉은색인 지초(영지버섯)가 많이 난데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또한 산성이 있어 성재산, 임진왜란 때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과 함께 싸워 그의 호를 따 중봉산으로도 불립니다.

현재 산성은 무너져 성의 흔적만 일부 남았습니다. 무너진 산성에는 주먹만 한 강돌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투석전에 대비해 당시 금강에서 날랐던 돌로 보입니다.

산 이름이 자지산이라 좀 거시기한데 뜻은 다르지만 자지산을 남근에 비유하거나 천태산 쪽에서 자지산을 보면 불끈 솟은 남성의 생식기를 닮았다 합니다. 부엉산 아래 벼랑에 설치된 인공폭포 오른쪽에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 바윗골을 음굴(용굴)이라 해 음양의 조화를 맞췄습니다.

자지산 산행은 출렁다리가 생기기 이전에는 자지산과 월영산은 별개의 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지산에서 부엉산을 잇거나 천태산과 연계해 산행 했습니다. 이제 두 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놓여 교통편이 자유로운 안내 산행은 자지산~부엉산~출렁다리~월영산~갈기산을 잇는 종주 산행도 많이 합니다.

자지산~월영산 출렁다리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금산시 제원면 천내리 원골유원지의 기러기공원주차장을 출발해 난들마을을 건너는 잠수교~난들마을 입구~3주차장~이롬금산연수원 아래 삼거리~자지산 입구(난들교)~임도 삼거리~자지산성~자지산 동봉~서봉(삼각점) 갈림길~천태산 갈림길~부엉산·마을(난들길) 갈림길~부엉산 정상~부엉산·마을(난들길) 갈림길~쉼터 광장~출렁다리~월영산 출렁다리 출입문~도로 갈림길~1 주차장~68번 도로 천내교 아래~기러기 공원(2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8.5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월영산 출렁다리와 금강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산행은 원골유원지 내 기러기공원 주차장(2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강 건너 인공폭포가 걸린 절벽은 부엉산이며, 금강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 깎아 세운 바위 벼랑이 월영산 서봉입니다. 출렁다리는 금강을 가로질러 두 산을 연결한 다리로 산행 끝에 만납니다. 먼저 자지산 산행을 했습니다.

난들표석 앞을 지나 금강을 가로지르는 잠수교를 건너 난들마을 입구에서. 왼쪽 자지산 입구(1.1난들마을로 갑니다. 오른쪽은 출렁다리와 부엉산으로 곧장 가는 길.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난들마을 길 대신 왼쪽 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3 주차장 입구를 지나 농로를 갑니다.

 

오른쪽에 하얀 암반을 이고 선 자지산이 보입니다.

 

이롬금산연수원 아래 도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왕복 2차선 도로가 좁아지면서 금강을 따라가는 콘크리트 도로로 바뀝니다.

금강은 중국의 소상팔경에서 따온 모래톱에 앉는 기러기를 뜻하는 '평사낙안(平紗落雁)'의 평화로운 전원풍경이 펼쳐집니다. 기러기 주차장의 기러기도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약 40분이면 난들교 직전 오른쪽에 자지산 표석과 등산안내도가 세워진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자지산은 오른쪽 침목계단을 올라갑니다. 왼쪽 철다리는 40 떨어진 개구리 약수터 가는 길입니다.

8분이면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머리를 들면 암봉인 자지산 정상이 보입니다.

 

삼거리 임도에서 왼쪽이며, 다시 7분이면 왼쪽 자지산(1.1) 방향으로 임도를 벗어나 마사토 길을 오릅니다.

 

 

소나무 숲을 빠져 나가면 로프가 걸린 두 곳의 바위를 지납니다. 산길 좌우는 깎아 세운 바위 벼랑이라 곳곳이 전망대가 나옵니다.

 

 

 

 

 

 

 

무너진 자지산성을 지나 난들교에서 약 1시간이면 까만 정상석이 반기는 자지산 서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은 동봉입니다. 서봉과 150즈음 떨어졌는데, 숲이 막아 북쪽과 남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서봉이 정상 대접을 받습니다.

북쪽으로 멀리 기상관측소가 들어선 서대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대성산 천태산 갈기산 민주지산 월영산 부엉산 대덕산 적상산 북덕유산 남덕유산 장수덕유산(서봉) 진악산 대둔산 천앙산 등 쭈뼛쭈뼛한 봉우리가 파도치듯 밀려옵니다.

남쪽 발아래는 S자로 굽어 도는 금강이 서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독특한 지형입니다. 출렁다리로 하산은 정상석 앞을 지나 능선을 탑니다.

움푹 팬 동봉에 올라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산행 리본이 많이 달린 왼쪽으로 반드시 내려가야 합니다. 오른쪽 삼각점을 지나가면 난들마을로 곧장 내려가니 주의합니다.

활엽수 숲 그늘이 좋은 고만고만한 봉우리가 이어집니다.

15분이면 천태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리본이 달린 직진형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천태산 방향입니다. 

다시 10분이면 왼쪽에 나무를 걸쳐 놓은 능선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부엉산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420봉을 지나 난들마을 갈림길에서 부엉산(0.15)은 직진합니다.

 

천태산 갈림길에서 약 30분이면 큰 바위가 앉은 부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S자'로 굽어도는 금강과 월영산 바위벼랑이 절경입니다.

 

 

 

전망대(0.67)로 직진합니다.

 

난들마을 갈림길 한 곳을 더 지나 가파른 지그재그 길을 내려갑니다.

 

 

장선길 갈림길에서 오른쪽 전망대로 내려가면 쉼터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부터 관광지로 출렁다리를 찾는 나들이객이 더 많습니다.

출렁다리(0.15)는 왼쪽 덱 계단을 갑니다.오른쪽 덱 계단은 어죽 마을·인공폭포·기러기공원 방향인데, 취재팀이 출발했던 지점으로 곧장 내려갑 간다,

 

 

 

 

오금이 저릴정도로 흔들리는 월영산 출렁다리 ㅋㅋ 

 

 

부엉산 출렁다리 출입문을 통과해 금강을 가로질러 월영산 출렁다리 출입문에 도착합니다.

 

출렁다리 이름답게 진짜 많이 출렁입니다. 오른쪽 제 1 주차장으로 덱 계단을 내려간 뒤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곧 나오는 주차장 안쪽 출렁다리 관리사무소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금강천변에 도착한다.

천변산책로를 따라 68번 도로의 천내교 아래를 지나 강 건너 인공폭포와 음굴(용굴)을 마주 보며 기러기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인공폭포는 오후 4시까지만 물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도착할 때는 인공폭포 물이 이미 말라 있어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4시 즈음이면 한낮이라 아직도 엄청나게 덥습니다.

 

충남 금산 자지산~월영산 출렁다리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은 환승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7 기러기공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 월영산 출렁다리는 현재는 무료지만 앞으로 입장료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대중교통편은 부산역에서 기차로 영동역 또는 대전역으로 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부산역에서 영동역과 대전역은 기차가 수시로 있습니다. 먼저 영동역에 내렸다면 역 앞 정류장에서 오전 640, 950분 등에 출발하는 가선 방면 농어촌 버스(동일버스·043-7423971)를 이용합니다. 가선정류장에서 산행 들머리인 원골유원지의 기러기공원까지는 금산 방향으로 약 15분 도로를 걸어가야 합니다. 대전역에서는 대전복합터미널로 이동한 뒤 금산행 시외버스로 갈아탑니다. 대전역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택시를 탑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행은 오전 630분부터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금산터미널에서 제원면 원골·가선리 방향 농어촌 버스를 탄 뒤 원골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 74010시 오후 1시 등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가선리에서 영동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50720분에 있습니다. 원골 정류장에서 금산터미널로 나가는 버스(한일교통·041-754-2830)는 오후 12543575분에 출발합니다. 금산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밤 1130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길이가 275이며, 높이 45에 설치된 무주탑 방식의 다리입니다. 하절기(3~10)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합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없습니다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금강이 휘감은 원골유원지는 오래전부터 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금산의 특산인 인삼을 넣어 걸죽하게 끓여낸 어죽과 피라미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프라이팬에 빙 두른 뒤 바싹하게 구워 매콤하며 고소한 도리뱅뱅이 유명합니다. 유원지는 모두 향토음식인 어죽과 도리뱅뱅을 판매하는 식당인데 원골식당(041-752-2638)이 알려졌습니다. 어죽 18000(2인 부터), 도리뱅뱅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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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창산행)한마리의 소를 연상하는 산, 흰대미산~양각산 산행. 거창 양각산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들어서면서 사람과 아주 밀접한 동물이 소다. 논과 밭 갈기에 동원되어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 하다 보니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라 가족으로 생각할 만 큼 아주 귀하게 여겼습니다. 

 

경남 거창군 양각산 주소:경남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산 32-1

 

2020.11.19 - (경남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경남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경남여행/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일명 출렁다리라 불리는 구름다리 산은 등산동호인에게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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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우리 주변에는 소에 관한 전설과 지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대표적인 곳이 경남 거창군 웅양면과 가북면을 경계 짓는 양각산(兩角山·1157.5m)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각산은 소의 두 뿔을 뜻하며, 우랑동은 소불알, 구수는 소의 밥그릇인 구유, 우두령은 소머리, 시코봉(1237m)은 소의 콧구멍을 뜻해 한 마리의 소를 연상시킵니다. 

양각산과 연결된 수도산(1317.1m)에서 이어지는 우두산(1046.3m), 가야산(1432.6m)의 우비정도 소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소 등을 연상하 듯 완만한 능선에 최고의 전망대 능선을 걷는 흰대미산(白石山·1018.5m)~양각산~시코봉을 걸었습다. . 양각산의 옛 지명은 금광산(金光山)이며, 흰대미산은 백석산 흰덤이산으로 불립다. 

거창은 산속에 또 산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 흰대미산을 잇는양각산은 인적이 끊겨 적막하도록 깊고 높은 산인 ‘막막궁산(莫莫窮山)’에 비유합니다. 산의 서쪽은 산과 물이 좋은데서 산수동이며, 동쪽은 경치가 좋다는 뜻에서 심방(尋芳)이라 합니다. 

양각산을 오르는 산길은 가북면과 웅양면에 나 있는데 대부분 가북면의 심방마을에서 오르내립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회남재에서 흰대미산을 오르는 코스(4.9㎞)와 심방마을에서 취재팀이 올랐던 아홉사리재~흰대미산~양각산~수재로 내려가는 짧은 코스(5.8㎞)와  시코봉을 거쳐 취재팀이 하산했던 코스가 있습니다. 건각은 흰대미산에서 수도산을 거쳐 구곡령으로 하산하는 종주 코스(11.2㎞)를  찾습니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심방마을 버스정류장(경로당)~쌈지공원(흰대미산 입구)~아홉사리재~흰대미산 정상~양각산심방마을 갈림길~양각산 좌봉~수재마을 갈림길~양각산 정상~어인수도산 갈림길~벽바위 암릉~시코봉~수도산심방 갈림길~불석계곡 임도(화장실)~수재마을~심방마을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9.5㎞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심방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마을 경로당 뒤 멀리 하얀 바위를 이고 선 암봉이 양각산입니다. 왼쪽은 양각산(2.4㎞)으로 곧장 올라가는 길이라면, 오른쪽은 수도산(5.2㎞) 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흰대미산은 차가 들어 왔던 방향으로 100m 즈음 되돌아 나갑니다. 쌈지공원 입구에서 흰대미산(1.5㎞)은 오른쪽의 콘크리트 길을 오릅니다. 느티나무 두 그루가 숲 그늘을 만드는 화장실 앞에서 오른쪽이며, 바로 나오는 지하수 관측소 작은 건물에서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갑니다.

. 약 100m면 나오는 임도 갈림길에서 직진 길 대신 왼쪽으로 갑니다. 안쪽에 흰대미산(1.3㎞)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키 큰 잣나무와 활엽수가 만든 숲 그늘인데, 아홉사리재를 앞두고 가파르게 올라 쌈지공원에서 약 30분이면 안부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흰대미산(0.5㎞)으로 갑니다. 왼쪽은 회남재에서 올라오는 길이며, 직진해 고개를 넘으면 웅양면 우랑동으로 내려갑니다.

 

2020.11.18 - (경남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우두산 고견사

 

(경남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경남여행/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우두산 고견사 방가방가 경남 거창군 우두산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Y자형출렁다리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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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김씨 묘를 지나 코가 땅에 닿을 만큼 된비알 길을 올라 약 20분이면 흰대미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북쪽으로 솟은 두 개의 봉우리가 쇠뿔로 불리는 양각산이며, 남쪽은  거창의 명산이 첩첩이 포개집니다.

산길은 완만하게 이어져 15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양각산(1.0㎞)은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심방마을 경로당에서 올라오는 길. 

 

 

 

 

완만하게 오르던 산길은 다시 가팔라집니다. 암릉을 왼쪽으로 돌아 물고기를 닮은 바위를 지나 25분이면 바위가 포개진 양각산 좌봉 아래에 도착합니다.

 바위를 바로 올라가도 되지만 오른쪽으로 돌아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서쪽 능선은 약수암 방향. 양각산(0.4㎞)으로 향합니다.

 안전 목책이 쳐진 경사진 바위 끝에 오른쪽으로 산행 리본이 여러 장 달려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수재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정상까지 암릉을 타도 되지만 왼쪽으로 돌아 양각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 산입니다. 

 

북쪽으로 멀리 수도산에서 시계 방향으로 구곡령 독용산 형제봉 좌일곡령 가야산 단지봉 우두산 오도산 미녀봉 박유산 보해산 금귀봉 기백산 금원산  덕유산 삼봉산 대덕산 민주지산 월매산 등이 뿌연 송화가루 속에서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2020.11.12 - (경남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경남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경남여행/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방가방가 경남 거창 우두산(1046m)의 ‘Y자형 출렁다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다음지도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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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 됩니다. 

여기서 심방마을 하산은 두 갈래길, 취재팀은 직진해 수도산(3.5㎞) 방향으로 나무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짧은 산행을 원한다면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왼쪽 수재마을로 내려가면 됩니다.

 

 

좌우 산비탈은 가파르지만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의 등을 닮은 듯 유순합니다. 왼쪽 어인(3.2㎞)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 1166m봉에 올라섭니다.

 

 

 

 

 

벽바위 암릉을 지나 양각산 정상에서 35분이면 시코봉(1237m)에 도착합니다. 백두대간인 대덕삼도봉(초점산)에서 뻗어나온 수도지맥 길에서 다시 양각지맥이 분기하는 봉우리로 멋진 정상석이 서있습니다. 오른쪽 수도산(1.4㎞)으로 향합니다. 왼쪽은 우두령  방향. 

2020.11.03 - (경남거창맛집)보양식으로 가을에 먹는 걸쭉한 어탕국수가 최고!! 거창 구구추어탕. 거창 구구추어탕 어탕국수

 

(경남거창맛집)보양식으로 가을에 먹는 걸쭉한 어탕국수가 최고!! 거창 구구추어탕. 거창 구구추

(경남맛집/거창맛집)보양식으로 가을에 먹는 걸쭉한 어탕국수가 최고!! 거창 구구추어탕. 거창 구구추어탕 어탕국수 방가방가 경남 거창 우두산 산행을 하고 들렀던 거창읍내의 구구추어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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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심방(3.8㎞)으로 내려갑니다. 왼쪽은 수도산 방향. 체력에 자신 있다면 수도산을 거쳐 구곡령으로 하산해도 됩니다. 

 

전망대 한 곳을 지나 갈림길에서 약 40분이면 임도 끝에 내려섭니다. 

 

오른쪽에 산행 리본이 달려 있으나  취재팀은 왼쪽으로 임도를 50m 즈음 간 뒤  오른쪽 뚜렷한 길로 내려갑니다. 

 

곧 나오는 쌍무덤에서 왼쪽이며, 다시 이씨 묘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잇단 무덤을 지나 12분이면 화장실이 있는 불석계곡 임도에 내려섭니다. 

 

 

오른쪽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천재가 살았다는 해발 700m 높이의 수재마을을 돌아 25분이면 심방마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경남 거창 양각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 데다 거창에서 농어촌 버스 환승 시간도 맞지 않아 승용차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심방마을 경로당 주소인 ‘경남 거창군 가북면 심방길 36-9’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거창으로 간 뒤 심방행 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거창행은 오전 7시10분 10시30분(가조 경유)에 출발하며 총 6회 운행합니다. 거창시외버스터미널 뒤 서흥여객(055-944-3720) 버스터미널에서 심방가는 농어촌버스는 두 방향으로 가는데 가조선과 남산선이 있습니다. 가조선은 오전 8시40분, 남산선은 오전 6시50분 11시10분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심방에서 거창으로 나가는 버스는 가조 경유가 오후 4시30분이며, 남산을 경유하는 버스는 오후 3시10분 6시50분에 출발합니다. 거창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10분 5시 7시에 있습니다.

2020.10.31 - (경남거창여행)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잎이 절정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경남거창여행)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잎이 절정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

(경남여행/거창여행)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잎이 절정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방가방가 ㅎㅎ 경남 거창여행을 갔다가 거창에도 은행나무길이 있다고 해서 의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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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문경산행)두 통시바위 능선 최고의 조망대 둔덕산 산행. 문경 둔덕산

 

경북 문경시 가은읍 둔덕산(屯德山·969.6)은 대야산(930.7)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손때가 덜 타 산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문경 용추계곡 둔덕산 주소: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 65-1

2017.08.05 - (문경여행)문경 운달산 김룡사. 명품 숲 전나무가 좋은 운달산 김룡사 여행. 문경 김룡사

 

(문경여행)문경 운달산 김룡사. 명품 숲 전나무가 좋은 운달산 김룡사 여행. 문경 김룡사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운달산 김룡사. 명품 숲 전나무가 좋은 운달산 김룡사 여행. 운달산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 김룡사. 김용마을에서 김룡사까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은 가히 명품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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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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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주로 선유동 계곡(용추계곡)에서 올라갑니다.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주차한 뒤 정상으로 곧장 올라 댓골산장으로 하산하거나 그 반대로 산행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면 둔덕산 산행의 핵심인 마귀할미통시바위와 손녀마귀통시바위의 만물상 같은 바위 능선이 빠지게 됩니다.

두 통시바위를 가려면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일반 코스에서 댓골산장으로 하산하지 않고 직진해 마귀할미통시바위를 지나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 다래골로 내려가면 됩니다.

또한 역방향인 용추폭포에서 대야산 또는 밀재로 올라 백두대간 능선을 탄 뒤 두 통시바위를 거쳐 정상을 찍고 대야산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종주산행도 있습니다.

필자는 용추폭포를 거쳐 밀재에서 백두대간능선을 타고 마귀할미통시바위 손녀마귀통시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는 둔덕산 종주산행을 소개합니다.

필자가 올랐던 코스는 장거리에다 로프 구간, 능선의 오르내림이 심해 초심자는 산행 경험자와 동행합니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주차장에서 출발해 돌마당식당 입구 삼거리~용소암~용추폭포~월영대 지킴터~대야산·밀재 갈림길~월영대~밀재~집채바위~조항산·둔덕산 갈림길~889~밀재·둔덕산(현위치: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길~마귀할미통시바위~손녀마귀통시바위~댓골산장·둔덕산 갈림길~978~대야산휴양림·둔덕산 갈림길~둔덕산 정상~대야산휴양림·둔덕산 갈림길~풍혈~대야산자연휴양림~학천정·용추계곡 갈림길~용추·대야산주차장 갈림길~돌마당 식당 앞 삼거리~대야산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4.8이며 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용추폭포와 두 통시바위 주위 전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2017.07.26 - (문경여행)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문경여행)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문경 김룡사 운달산 산행. 삼복더위도 무색한 냉골의 운달산 운달계곡 산행. 한여름 산행지로 첫손꼽는 문경 운달산 계곡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문경 운달산은 1,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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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대야산주차장 승용차 주차 구역 안쪽의 대야산 등산 안내도 앞에서 출발합니다. 침목 계단을 올라 용추계곡 이정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정면에 가야 할 둔덕산이 마주합니다. 왼쪽 봉긋한 봉우리가 정상입니다.

완만한 길을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는 돌마당식당 입구 삼거리입니다. 오른쪽 대야산(4.8용추(0.7) 방향으로 꺾습니다.

월영대 직전 덱 쉼터 삼거리까지 대야산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20m 즈음 가면 왼쪽 선유동계곡에 놓인 징검다리는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5분이면 대야산 청주가든을 지나 대야산·용추 방향으로 침목계단을 올라갑니다. 한 낮은 무더워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벌써 반갑습니다.

용추폭포에서 용이 승천하다 찍은 발톱의 흔적이라는 용소바위는 안내판 20뒤에 있습니다.

 

곧 나무 울타리가 쳐진 용추폭포와 만납니다. 선유동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입니다.

하얀 암반에 하트 모양으로 움푹 패인 2단 와폭입니다. 한 쌍의 용이 용틀임 하며 승천하다 용추 좌우 암반에 낸 용비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10분이면 월영대 지킴 터출입구를 지나 울창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2016.09.22 -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사불산 대승사. 사면석불의 공양절인 공덕산 대승사 천년사찰 여행하기.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사불산 대승사. 사면석불의 공양절인 공덕산 대승사 천년사찰 여행하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사불산 대승사. 사면석불의 공양절인 공덕산 대승사 천년사찰 여행하기. 문경의 공덕산에는 천년고찰인 대승사가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사불산으로 더 알려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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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대 지킴 터에서 20분이면 삼거리 덱 쉼터에 도착해 밀재(1.9)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대야산(1.9) 방향.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에 비친 달이 아름답다는 월영대(月影臺)를 지납니다.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밀재는 다래골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통시바위에서 볼일 보던 마귀할미의 똥이라는 떡바위를 지나 월영대에서 45분이면 689높이인 밀재에 도착합니다.

둔덕산은 아무 표시가 없는 왼쪽인데, 뚫린 나무 울타리 사이를 빠져 나갑니다. 오른쪽은 대야산 방향, 직진은 충북 괴산군 삼송리 방향인데 폐쇄됐습니다.

 

2016.09.07 - (문경여행)문경 공덕산 윤필암과 묘적암 암자 여행. 경허, 성철, 청담 등 근대 선승의 수도처 문경의 사불산 윤필암과 묘적암 암자 여행

 

(문경여행)문경 공덕산 윤필암과 묘적암 암자 여행. 경허, 성철, 청담 등 근대 선승의 수도처 문

☞(문경여행/문경가볼만한곳)문경 공덕산 윤필암과 묘적암 암자 여행. 경허, 성철, 청담 등 근대 선승의 수도처 문경의 사불산 윤필암과 묘적암 암자 여행 문경 공덕산에는 천년고찰 대승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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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비알 능선을 약 30분 오르면 돌고래를 닮은 집채바위에서 산길은 완만해집니다.

 

 

전망대 한 곳을 지나 집채바위에서 약 35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주의합니다.

둔덕산은 산행 리본이 달리지 않은 왼쪽 길로 갑니다. 오른쪽은 백두대간 길로 조항산 방향인데, 산행 리본이 많이 달렸습니다.

조망이 열리지 않는 둔덕산 정상 대신에 889봉에서 동서남북으로 열리는 전망을 즐깁니다.

남쪽 조항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청화산 속리산 백악산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대야산 막장봉 장성봉 신선봉 월악산 구왕봉 조령산 희양산 주흘산 뇌정산 둔덕산 연엽산 시루봉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녹슨 이정표가 서 있는 안부 갈림길(현 위치:마귀할미통시바위)에서 둔덕산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밀재(다래골)방향.

3분이면 깎아 세운 양쪽 바위 벼랑이 마귀할미통시바위입니다. 마귀할미가 양발을 올리고 볼일을 봤다는 그 바위입니다.

 

2016.06.04 -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경 희양산 봉암사 여행을 하다. 문경 봉암사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일년중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는 천년고찰 문경 희양산 봉암사 여행을 하다. 문경 봉암사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1년 중 부처님오신날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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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바위를 넘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합니다.

 

 

 

 

 

 

 

 

 

 

 

 

 

 

2016.05.26 -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의 웅장함에 깜짝 놀라다. 봉암사지증대사탑비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 보물에서 국보 제315호로 승격된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 탑비의 웅장함에 깜짝 놀라다.  봉암사지증대사탑비 봉암사 지증대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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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섯 군데 안전 로프가 걸린 바위 구간을 지나 1시간이면 아기 변기통을 닮은 손녀마귀통시바위를 지나갑니다.

산길은 육산으로 바뀌며 둔덕산 제 4지점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둔덕산(2.4)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댓골산장(1.9) 방향.

된비알 산길은 871봉을 넘어 펑퍼짐한 분지를 지납니다.

 

978봉의 폐쇄된 헬기장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해 둔덕산(0.5) 정상을 갔다 옵니다.

15분이면 앙증맞은 정상석이 반깁니다.

 전망이 없어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가 오른쪽 대야산휴양림(2.4)으로 하산합니다.

 

 

쏟아지듯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갑니다. 여름에 찬바람이 나온다는 풍혈을 지나 삼거리에서 40분이면 산악기상관측장비에서 휴양림 도로에 내려섭니다. 오른쪽으로 갑니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대야교 직전 선유동천 나들길 갈림길에서 왼쪽 용추계곡으로 꺾습니다.

 

3분이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야산주차장(0.5)으로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돌마당식당 입구 삼거리에서 앞서 왔던 길을 되짚어 대야산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경북 문경 대야산 용추계곡 둔덕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할 수 없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노포동 동부터미널에서 문경으로 간 뒤 벌바위행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동부터미널에서 문경(점촌터미널)행 버스는 구미 상주를 거쳐 가는데 오전 84010101140분 등이며 총 8회 운행합니다. 3시간 10분 소요. 점촌터미널에서 벌바위행은 오전 8101020분 등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벌바위정류장에서 점촌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140610분에 있습니다. 점촌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20556107시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306-9 대야산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비 승용차 3000.

 

2016.05.25 -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 통일신라 최고의 걸작품 지증대사 부도인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봉암사지증대사탑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 통일신라 최고의 걸작품 지증대사 부도인 문

☞(경북여행/문경여행)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 통일신라 최고의 걸작품 지증대사 부도인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봉암사지증대사탑 문경 희양산 봉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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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장수여행)영락없는 대포를 닮아 왜군도 놀라 후퇴했다는 육십령 할미봉 대포바위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경계 하는

백두대간 능선의 할미봉(1026.4m)을 찾았습니다.

 

할미봉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109

 

2022.05.30 -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선비 정신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좌안동 우함양’을 거론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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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봉은 정상 부근의 명덕산성 안에

군사가 먹을 양식을 쌓아 놓은 합미성(合米城)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할미꽃·할머니 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지명입니다.

주봉인 덕유산(1610.6m)에 비해 할미봉은 앙칼진 바위산입니다. 함양쪽은 울퉁불퉁한 삼형제바위가 위용을 자랑한다면, 장수쪽에는 여근석인 음문바위와 남근석으로 불리는 대포바위가 있습니다.

이중에 대포바위는 할미봉을 상징하는 바위로

최근에는 대포바위를 찾으려고 할미봉 산행을 할 정도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대포바위는 그 모습이 꼭 남성의 중요부위를 닮아 마을에서는 남근석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진주성을 함락한 왜군이 전주성을 치려고 육십령을 넘었습니다.

산모퉁이를 도는데 건너편 능선의 남근석을 대형 대포로 오인해 왜군은 왔던 길을 되돌아 남원으로 우회하면서 전북 장수군 장계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합니다. 그 이후 대포바위로도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할미봉은 국립공원인 덕유산에 살짝 벗어난 데다 육십령에서 서봉(장수덕유산·1492m) 남덕유산(1507.4m)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백두대간 종주 꾼은 거져 거쳐 가는 산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산행 코스는 단출해 육십령에서 정상을 거쳐 대포바위로 산행하거나 그 반대로 많이 찾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떨어져 있어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차량 회수가 불편합니다. 대부분 올라간 코스로 해서 육십령으로 되돌아갑니다. 필자는 대포바위에서 반송마을로 하산하지 않고 도유림 숲길(임도)을 거쳐 26번 도로를 타고 육십령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육십령휴게소를 출발해 백두대간 능선~915m봉~삼형제봉 갈림길~삼형제봉~삼형제봉 갈림길~할미봉 정상~반송마을·서봉 갈림길~음문바위~대포바위~임도 갈림길~임도 사거리~도유림 숲길에서 두 번의 산책로 갈림길~26번 도로~망덕정 바위~육십령휴게소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8.5㎞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해발 698m인 육십령휴게소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육십령은 영남의 안의감영과 호남의 장수감영에서 각각 60리, 구불구불 도는 고개가 60개, 고개에 항상 산적이 들끓어 장정 60명이 모여 넘었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26번 도로가 지나가는 육십령에서 할미봉은 약 330m 고도차가 납니다. 조금만 힘을 쏟는다면 누구나 정상에 올라 백두대간 능선에서 덕유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어 요즘 떠오르는 산행지입니다

6.25전쟁 직후 덕유산 공비 토벌에 산화한 국군 55명을 기리는 충영탑 오른쪽 음수대에서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백두대간 능선입니다. 왼쪽 남덕유산(8.0㎞)으로 꺾습니다. 오른쪽은 무룡고개 방향.

능선 오른쪽에 산간마을인 육십령마을이 보입니다. 길이 뚫리기 이전의 높이인 해발 710m로 복원한 생태터널 위를 지나 육십령마을(양봉 쉼터)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 직진합니다.

마을 뒤 골짜기 안의 군장동에 들어선 비닐하우스는 화훼농사를 짓습니다. 부산 도심의 한낮은 6월인데도 초여름 날씨를 보여 후덥지근한데, 백두대간 길은 지대가 높고 늘어선 소나무 숲으로 선선하며, 기분이 상쾌합니다. 평탄한 능선은 오씨묘를 지나면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산성의 흔적인 석축을 올라 삼거리인 915m봉에서 직진합니다. 폐 헬기장을 지나면 할미봉과 세 개의 암봉이 줄지어선 삼형제바위 전망 장소가 나옵니다.

바위에 사각형으로 뚫린 구멍은 대문바위이며, 오른쪽에 남덕유산이 펼쳐집니다. ‘현위치 번호 덕유 11-04’표지목에서 바윗길을 오릅니다.

 

2022.05.16 - (경남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식당

 

(경남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

(경남맛집/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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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에서 약 8분이면 오른쪽에 희미한 삼형제바위 갈림길이 나옵니다. 삼형제바위를 갔다 옵니다.

 

 

 

세 번째 암봉인 대문바위를 오르는 길은 암벽에 낡은 로프가 묶인데다 위험합니다. 또한 무리해서 올라가도 대문바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두 번째 암봉에 납작한 바위가 절묘하게 얹혀 생긴 쪽문으로 불리는 작은 대문바위에서 갈림길로 되돌아갑니다.

 

 

 

대문바위 전경

 

 

대문바위

 

육십령휴게소에서 삼형제봉을 거쳐 1시간 30분이면 편편한 바위가 쉼터 역할을 하며, 서봉 남덕유산 전망대인 할미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2021.08.12 -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올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데다 아주 짧게 끝나버려 그만큼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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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일부만 빼고 넓게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서봉에서 시계방향으로 남덕유산 남령 칼날봉 월봉산 황석산 도숭산 대봉산 백운산 육십령 깃대봉 영취산 장안산 팔공산 선각산 덕태산 성수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발아래 북쪽은 덕유학생교육원과 영각사가, 남쪽에는 제주경주마목장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라는 ‘렛츠런 팜 장수목장’이 보입니다.

 

하산은 정상석 앞을 지나 2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반송마을(1.93㎞)로 꺾습니다.

누군가 까만 매직으로 ‘대포바위 500m’라 써 놓았습니다. 직진은 서봉(3.53㎞) 방향.

덱 계단 앞에서 다시 한번 서봉과 남덕유산을 둘러본 뒤 반송마을로 내려갑니다.

산길 양쪽은 안전로프가 묶인 급경사 구간인데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정상에서 15분이면 약 8m가 넘는 거대한 음문바위에 도착합니다. 바위 아래쪽에 패인 홈이 여성의 중요 부분을 닮았다 합니다.

 

 

여기서 5분이면 2017년 1월에 국가 산림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길이 2.5m 직경 1.3m 크기의 대포바위가 나옵니다.

음문바위와 음양의 조화를 맞춘 남근석은 왜군이 놀랄 만큼 영락없는 대포를 닮았습니다.

 

2020.09.01 - (경남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황석산성

 

(경남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경남여행/함양여행)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에 딱 찾기 좋은 함양 황석산 산행. 함양 황석산 황석산성 부산과 가까운 경남에는 1000m 봉우리를 묶어 스위스의 알프스에 빗대어 명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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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덱 계단을 내려가면 콘크리트임도 갈림길에 내려섭니다. 오른쪽 반송마을(1.29㎞)로 갑니다.

 

정비된 계곡 옆 임도를 따라 10분이면 나오는 사거리 임도에서 직진합니다. 오른쪽 임도는 양삼마을 방향.

차단기를 지나면 산비탈을 들고 나는 완만한 임도가 이어집니다.

도유림 숲길로 조성된 두 번의 갈림길에서 육십령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 ‘산책로’ 방향은 반송마을 가는 길.

 

 

사거리 임도에서 35분이면 26번 도로와 만납니다.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망덕정 바위와 생태터널을 지나 약 22분이면 육십령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전북 장수군 할미봉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의 들머리인 육십령은 거리가 먼데다 대중교통편이 불편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육십령로 1012 육십령휴게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편으로 육십령에 가려면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함양으로 간 뒤 서상행 군내버스로 환승해 서상에서 육십령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7시15분에 출발하는 직행버스가 함양을 거쳐 장계로 가는 게 하루 한 차례 육십령마을정류장에 정차합니다. 약 4시간 소요. 정류장에서 육십령 생태터널을 통과하면 장수군쪽에 육십령휴게소가 있습니다.

산행 뒤 부산에서 장계로 갔던 버스는 다시 장계를 출발해 오후 1시께 육십령마을정류장을 통과합니다. 산행시간을 감안하면 이 버스는 탈수 없습니다. 육십령휴게소에서 함양 서상버스터미널은 서상개인택시(010-9963-0094)를 이용합니다. 요금 1만 원 선. 서상터미널에서 함양시외버스터미널행은 오후 4시 5시 5시30분 6시30분 6시40분 7시 8시에 있습니다. 함양에서 부산행은 오후 4시 6시30분에 있습니다. 함양터미널에서 직행버스 막차를 놓쳤다면 진주로 간 뒤 부산으로 가면 됩니다. 함양에서 진주 막차는 오후 8시10분에 출발합니다. 진주에서 부산 막차는 밤 9시10분에 있으며, 심야버스는 밤 10시 12시에 있습니다.

 

2020.04.18 - (경남함양여행)지리산 엄천강 용유담 여행. 엄천강 용유담 여행

 

(경남함양여행)지리산 엄천강 용유담 여행. 엄천강 용유담 여행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엄천강 용유담 여행. 엄천강 용유담 여행 함양군 마천면 휴천면을 흐르는 엄천강의 상류에는 용유담이 있으며 두 면의 경계이며 용유담은 송정리에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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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선비 정신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좌안동 우함양’을 거론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입니다.

 

함양 거연정 주소: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2006

 

2022.05.16 - (경남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식당

 

(경남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

(경남맛집/함안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한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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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안동과 함양에는

고가와 정자가 많습니다.

필자는 이번에 정자 여행을 하면서

우함양을 찾았습니다.

정자하면 남덕유산에 발원한

금천 상류인 거연정을 시작으로

농월정에 이르는 골짜기를

화림동계곡이라 따로 부릅니다.

굽어진 소나무에

암반을 타고 흐르는

섬섬옥수 같은 맑은 물이

소를 이루는 절경은

선경이라 할만큼 손색 없었습니다.

첫번째로 찾은 정자는 거연정입니다.

거연정은 화림동 계곡 중간 암반에

다리을 세우고 앉은 한마리

우아한 학의 모습입니다.  

거연정을 가려면

도로 옆에 주차 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계곡 가운데 하얀 암반에

기와 지붕에 붉은 칠을 한

정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거연정은 조선 중기

동지 중추 부사를 지낸

전시서가 건립한 정자입니다.

건립은 1640년 경에

서산 서원을 짓고 난 뒤

현재 자리에다 억새로 지붕을 이은

누정을 처음 지었습니다.

그러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로

서산서원은 훼철되었습니다.

그리고 억새 지붕을 이은 정자를 철거하고 그대신

서원을 철거한 목재로 정자를 새로 1901년에 새로 지었습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은 2칸인

팔작 기와 지붕에 중층 누각 건물입니다.

하얀 암반에 화림동 계곡을 끼고 앉은 거연정은  

한마리의 학을 보는 기품이 철철 넘쳐 나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함양 서상 안의 여행에서는

농월정과 함께 빠지지 않는 여행지입니다.  

거연정의 동쪽으로는 경남알프스인 황석산이 우뚝합니다.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대봉산이,

북으로는 덕유산이 감싸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정자입니다. 

그런 자연적인 입지 조건 때문인지

요즘 한낮에 엄청나게 더운데

전혀 무더위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거연정 옆 짙푸른 소는

금방이라도 용이 승천하려는 듯 

신비로운 모습입니다.

뾰쪽뾰쪽한 하얀 암반이

흰 눈을 인 히말라야를  보는 듯합니다.

필자는 거연정 주위 암반을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거연정과 함께 사진에 담았습니다. 

함양 안의와 서상 여행에서

화림동 계곡을 끼고

선비의 기상을 보여주는

정자 여행을 한번 해보세요

한낮의 무더위도 훌훌 날아갈 만큼 시원합니다.

단 암반을 밟을 때는 미끄러워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

 

2016.09.02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을 품다. 함양 농월정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을 품다. 함양 농월정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면 “달을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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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한국의 명품섬 베스트 10' 뽑힌 힐링 섬 신수도 둘레길 걷기. 신수도 둘레길

 

필자는 동서남북 바다 조망이 열리는데다 언덕배기 둘레길을 걷는 신수도를 찾았습니다. 경남 사천시 신수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한국의 명품섬 베스트 10’에 꼽았을 만큼 섬이 아름다워 ‘힐링 섬’이라 불립니다.

 

경남 신수도 주소:경남 사천시 신수동

2021.06.21 - (경남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경남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경남여행/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사천시에서 조성한 둘레길은 '이순신 바닷길(60㎞)', '이순신 백의종군로(18㎞)', '고려현종 부자상봉길(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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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사천시의 여섯 개 유인도에서 가장 큰데다 삼천포항과 불과 2㎞ 떨어져 10분이면 신수도에 도착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신수도는 원래 침수도라 했습니다.

주위 섬과 봉우리, 흩어진 바위가 모두 52개로 쉰두섬이라 하며, 사천 와룡산의 용머리가 물속에서 솟아올라 신두섬이 신수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신비한 섬인 만큼 이름도 다양하게 불립니다.

신수도에는 대왕기산(93m) 왕가산(82.6m) 잘푸여산(63m)이 있으며 대왕기산이 최고봉입니다. 섬을 일주하는 도로는 약 5.4㎞ 인데 ‘스카이웨이 힐링로드’라 명명될 만큼 조망이 특출 납니다.

필자는 스카이웨이 힐링 로드에다 대왕기산둘레길 대왕기산 잘푸여산 여치섬전망대 잘포리전망대 추섬 존지늘끝전망대를 연결해 걸었습니다.

대왕기산과 잘푸여산은 조망이 없어 꼭 정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세의 기적’인 바다가 갈라져야 건너가는 추섬은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사천 신수도 둘레길은 도선선착장에서 출발해 신수도 해양 전망대·대왕기산 갈림길~힐링 펜션 길·신수도해안도로 갈림길~홍등대 갈림길~대구마을(신수도 캠핑장)~대왕기산 입구·추섬 유원지 갈림길~대왕기산 둘레길~대왕기산 정상~여치섬 전망대~몽돌해변~박응철 장군 묘~추섬·잘포리 초소 가는 길 갈림길~잘포리 전망대~잘푸여산 정상~도선선착장·추섬 유원지 갈림길~염식개 전망대·신수도 해양 전망대 갈림길~염식개~힐링 에피소드 펜션~신수도해양 전망대·추섬 유원지 갈림길~추섬 유원지~신수도 해양 전망대·도선선착장 갈림길~존지늘끝 전망대~신수도 해양 전망대~도선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신수도둘레길 거리는 약 12㎞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둘레길은 신수항 도선선착장을 나와 시계 방향으로 섬을 한 바퀴 돕니다.

사천시신수출장소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 대왕기산(2.1㎞)·신수도캠핑장(2㎞)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신수도 해양 전망대(1.8㎞) 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서쪽 해안을 따라 콘크리트 도로를 걷습니다. 

갈림길에서 길이 헷갈릴 때는 보행로를 표시하는 감청색 투수콘크리트를 따라갑니다.

신수항을 돌아 본동마을을 벗어납니다.

 

예쁜 벽화가 그려진 새마을 창고를 지나 갈림길에서 신수도해안도로(0.5㎞)·대왕기산·캠핑장(1.5㎞)으로 직진합니다.

 

2021.06.19 - (경남사천여행)납작한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보안암 석굴 여행. 사천 다솔사 보안암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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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경남사천여행)남쪽 제일 경치라는 삼천포 코끼리바위 여행. 남일대 코끼리바위 (경남여행/사천여행)납작한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보안암 석굴 여행. 사천 다솔사 보안암 석굴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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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와 홍등대 갈림길을 지난 뒤 구불구불한 해안도로 방파제에 유명 시인의 시와 사천 8경이 그려진 시와 벽화 거리를 지납니다.

 

도선선착장에서 25분이면 신수도 캠핑장이 있는 대구마을에 도착합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마을은 쑥대밭이 되어 주민들이 대거 뭍으로 이주해 지금은 몇 가구 남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대왕기산 입구(0.2㎞)로 갑니다.

 

 

아라미르(주)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대왕기산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축대 위 오솔길을 지나 왼쪽 대왕기산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활엽수와 편백숲이 그늘을 만드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둘레길 입구에서 약 15분이면 대왕기산을 오르는 갈림길이 왼쪽에 또 나옵니다.

정상은 10분이면 갔다 옵니다. 오르는 산길이 뚜렷하지 않는데다 조망도 없어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2018.11.01 -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 여행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와 거북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전 대한민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면 ‘토끼전’ 또는 ‘별주부전’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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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여치섬 전망대를 갖다옵니다.

남쪽 멀리 사량도 수우도 두미도 욕지도가 보입니다. 

갈림길로 되돌아가 직진합니다.

 

대구마을의 몽돌해변에서 추섬 유원지(3㎞)로 직진합니다.

 

 

붉은색 도로를 올라가면 조선 후기에 왜구의 침략에 섬을 방어했던 박응철 장군 부부 묘가 나옵니다.

 

 

공동묘지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잘포리 초소 가는 길’로 꺾어 잘포리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잘푸여섬 작은잘푸여섬 코끼리바위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2018.12.05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 사천에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을 간직한 비토섬이 있습니다. 그 비토섬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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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잘푸여산 정상을 거쳐 갑니다.

잘포리 입구에서 오른쪽 추섬(4㎞)으로 갑니다.

 

 

두 번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추섬 유원지(2㎞)와 염식개 전망대(0.2㎞)로 갑니다.

 

 

 

신수도에서 가장 일출이 아름답다는 염식개를 왼쪽으로 돌아 볼록거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아직 파종이 안돼 텅 빈 고구마 밭을 지납니다. 힐링 에피소드펜션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추섬 유원지(0.5㎞)를 갑니다.

 

손바닥만 한 모래밭과 자갈밭이 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 장소로 인기입니다.

삼천포항의 야경이 좋은데다, 북쪽을 막아선 각산 와룡산 향로봉이 펼쳐집니다.

취재팀은 썰물로 땅이 드러나 추섬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공원을 알리는 푯말이 있습니다.

 

 

 

추섬을 되돌아 나오다 공룡발자국으로 보이는 바위를 찾았습니다.

 

남해군 창선도와 아두섬에 공룡 발자국과 알이 많이 발견되어 공룡발자국이 아닌지 추정해 봅니다.

 

2018.12.05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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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 사천에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을 간직한 비토섬이 있습니다. 그 비토섬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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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나가 신수도 해양 전망대(1㎞)로 갑니다.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직진해 존지늘끝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물 빠진 추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다시 되돌아나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도로 끝’ 방향으로 직진해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 갑니다.

오른쪽 존지늘 해안에 죽방렴이 보입니다.

 

 

 

 

사천시와 남해군을 잇는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서 갈림길로 되돌아나가 오른쪽 도선선착장(1.2㎞)으로 꺾어 고사리밭 사잇길을 내려갑니다.

 

 

 

쭈꾸미 바지락 문어 등 해산물 채취로 주민의 손길이 바쁜 두 곳의 갯벌을 지나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서 약 30분이면 도선선착장에 도착합니다.

 

경남 사천 신수도 대중교통편입니다. 사천 신수도 배 출발 시간

이번 둘레길은 사천시 삼천포항의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합니다. 배 시간을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삼천포로 간 뒤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삼천포행은 오전 6시 7시 7시40분 8시20분 9시10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2시간 소요. 삼천포버스터미널을 나와 길 건너 시외버스정류장에서 20번·25번 시내버스를 탄 뒤 유람선선착장에서 내립니다. 20번 버스는 오전 5시59분 7시2분 7시10분 8시9분 8시44분 9시15분 9시32분 10시21분 10시55분 등이며, 25번 버스는 오전 6시5분 7시50분 9시50분 등에 차고지에서 출발해 곧 도착합니다.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약 4분 되돌아가면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이 나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객터미널은 약 2.5㎞ 거리다. 택시를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에서 신수도로 출발하는 배 시간(하절기 3월~10월)은 오전 8시20분 10시30분 낮 12시 등 총 6회 있습니다. 약 10분 소요. 요금 2000원. 신수항에서 삼천포항으로 나가는 배는 오후 1시30분 2시50분 5시30분(막배)에 출발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사천시 유람선길 128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을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는 터미널 옆 주차장에 합니다. 주차비 무료.

 

2015.07.29 -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여름철 냉면만 한 음식이 있을까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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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나인

안의 갈비탕을 먹고 왔습니다.

안의 터미널과 광풍루 사이 도로가

그 유명한 안의 갈비탕 골목입니다.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경남 함양 안의갈비탕 전화:055-962-4492

경남 함양 안의갈비탕 맛집 주소:경남 함안군 안의면 광풍로 141

안의갈비탕 가격 1만6000원

 

2021.08.12 -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올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데다 아주 짧게 끝나버려 그만큼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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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2년 전에도

안의갈비탕 한 그릇을 하려고

이번에 찾았던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재료가 떨어져 식당 문은 열려 있는데도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안의 갈비탕 식당에서

먹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꼭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요령으로

훤한 대낮인데도 찾았습니다. 

다행이 영업 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배기

안의 갈비탕 맛을 보겠구나하며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먼저 혼자라며,

갈비탕을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 뒤로 손님 두 분이 들어 오시고

그 다음에 손님이 들어왔는데

그 손님을 돌려 보내는 것을 보고는

조금만 늦었다면 또 갈비탕을

못 먹었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운이 참 좋다는 생각하며

갈비탕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어머님이 해주시는

구수한 느낌의 밑 반찬이

쫙~ 깔렸습니다. 

정구지 무침, 나물 무침, 깎두기, 열무김치 등

반찬은 많지 않아도

모두 제 입에 딱 맞았습니다.   

 

2016.08.29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선비길 화림동계곡 거연정. 선비의 고고한 기풍이 느껴지는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에서 가을 하늘을 만나다. 함양 거연정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선비길 화림동계곡 거연정. 선비의 고고한 기풍이 느껴지는 함양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선비길 화림동계곡 거연정. 선비의 고고한 기풍이 느껴지는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에서 가을 하늘을 만나다. 함양 거연정 고고한 선비들의 묵향이 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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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의 갈비탕이

뚝배기에서 팔팔 끓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간의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먹어보고 간을 맞추어라 했습니다.

저도 짜게 먹지 않는데,

다른 양념을 첨가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맛집 포스팅을 해야 하기에 ㅎㅎ

안의 갈비탕 내용물이 어떤지

먼저 뚝배기 안을 휘저어 보았습니다. 

왜 안의 갈비탕, 안의 갈비탕 하는지

뚝배기를 저어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큰 갈비에

쇠고기가 덕지덕지 붙은

갈비가 3개 들어 있었습니다. 

뼈대 있는 양반 집안에서

게걸스럽게 뜯어 먹을 수도 없고 해서

따라 나오는 집게와 가위로

뼈따귀에 붙은 쇠고기 살을 분리했습니다. 

아!! 글쎄 고기가 뚝배기에

거짓말 조금 보태어 한가득이었습니다. ㅋㅋ

쇠고기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둘이 먹다가 한 명 골로 가도 모를

그런 엄청난 맛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고기를 건져 먹습니다. 

그런 뒤 역시 마무리는

국물에 밥을 말아야 제 맛입니다.  

갈비탕은 맑은 국물인데

국물에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게 육수가 정말 시원했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세를 떨치는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은

한우만을 고집해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안의 갈비탕은

튼실한 뼈대와 쬰득한 고기로

일반 갈비탕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안의 갈비탕 전문 식당 앞에는

함양 지역 특화 음식점  안의 갈비탕이란

노란 현판이 붙어 있어

함양군에서 보증하는 음식점입니다. 

 

2016.09.02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을 품다. 함양 농월정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을 품다. 함양 농월정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면 “달을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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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중국 악양 경치에 버금간다는 하동 악양 형제봉(성제봉) 철쭉 산행. 하동 형제봉(성제봉)

 

경남 하동군 형제봉(兄弟峯1115.5m)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뻗어 내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들기 전에 헌걸찬 산세로 솟은 명산입니다. 두 봉우리가 나란히 솟은 데서 유래하는데, 지역 주민은 형제봉 보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성제봉(聖帝峯)이 더 많이 불립니다.

 

하동 형제봉 주소:경남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산 1

 

2022.04.01 - (경남하동여행)산불로 더욱 전망이 좋아진 하동 구재봉~분기봉 산행.

 

(경남하동여행)산불로 더욱 전망이 좋아진 하동 구재봉~분기봉 산행.

(경남여행/하동여행)산불로 더욱 전망이 좋아진 하동 구재봉~분기봉 산행. 건조한 날씨로 올해는 유난히 대형 산불이 많이 났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규모의 산불은 지난주에 발생한 경북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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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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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주봉과 2봉(1108m) 모두 성제봉 이름인 정상석이 세워졌습니다. 현재 형제봉과 성제봉을 같이 부릅니다.

형제봉을 오르는 산길은 기존 네 코스에다 지리산 둘레길을 합해 대략 여섯 코스가 됩니다. 외둔마을~고소성~신선대~형제봉, 강선암 주차장~구름다리~철쭉군락~형제봉, 청학사~수리봉~형제봉, 패러글라이딩 활공장~형제봉 코스입니다.

그리고 지리산둘레길 13구간에서 취재팀이 올랐던 입석마을회관과 원부춘마을에서 윗재를 거쳐 형제봉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4시간이 걸리는 종주코스와 1시간 안팎의 짧은 코스 등 다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필자는 지리산둘레길을 올라 형제봉의 핵심인 신선대 구름다리, 철쭉군락지를 오르는 형제봉(2봉) 원점회귀 산행을 찾았습니다.

형제봉의 핵심인 구름다리와 철쭉 군락, 형제봉만을 찾는다면 강선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되돌아가는 코스도 괜찮습니다. 건각은 청학사에서 수리봉을 거쳐 형제봉 능선을 타고 고소성으로 내려가거나, 그 반대 코스도 많이 찾습니다.

필자는 연둣빛 숲길로 이맘때 가장 걷기 좋은 지리산 둘레길로 해서 바윗길과 노송 숲을 뚫고 만나는 신선대와 137m 길이의 구름다리, 붉은 철쭉군락을 배경으로 하는 S자로 굽어 도는 섬진강은 선계라 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동 악양의 경치가 중국 악양에 버금간다고 합니다.

중국 소상팔경에서 따왔다는 '소상낙원(瀟湘樂園)' 표지석이 외둔마을 입구에 있습니다. 이는 황매산 철쭉군락에서 보는 악양들과 섬진강의 경치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이번 주말(13일~15일)에 악양산우회 주최로 제29회 형제봉 철쭉제가 열린다하니 참고합니다.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입석마을회관에서 지리산둘레길~입석 다목적 모임 터 옆 갈림길~토지길 1코스·지리산둘레길 갈림길~보문사 갈림길~서어나무 쉼터~윗재~신선대~구름다리~강선암 갈림길~철쭉군락~철쭉제단(헬기장)~형제2봉 정상~강선암 갈림길~강선암 주차장~정서수채화황토펜션 앞 갈림길(토지길 1코스 합류)~입석 다목적 모임터 옆 갈림길~입석마을회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2㎞이며, 6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입석마을회관에서 출발합니다. 윗재까지는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의 붉은색 화살표 방향입니다. 형제봉 주막 왼쪽 마을길을 올라갑니다. 정면 멀리 가야할 형제봉과 신선대 구름다리, 정상부의 철쭉 군락은 아직 이른지 붉은 빛만 감돕니다.

입석 다목적 모임터 옆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최참판댁 이야기길 토지길 1코스로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이어져 나오는 갈림길에서 보문사 방향 오른쪽으로 갑니다. 개울에 놓인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 언덕배기 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입암마을회관에서 10분이면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와 안내도가 서 있는 갈림길에 도착해 형제봉은 지리산 둘레길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토지길 1코스 시종점인 최참판댁 방향. 5분이면 나오는 보문사(1㎞)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2020.12.23 - (경남하동맛집)하동 진교 여행에서 정말 맛있었던 중화요리 진교반점. 하동 진교 맛집 진교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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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 진교 여행에서 정말 맛있었던 중화요리 진교반점. 하동 진교 맛집 진교반점  방가방가 이번에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카카오지도 캡쳐 하동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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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임도는 가팔라집니다. 약 15분이면 댓숲의 화장실을 지나 큰 서어나무 두 그루가 정자나무 역할을 하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벤치와 평상이 놓여 형제봉을 보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여기서 100m 즈음 더 가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원부춘 방향으로 콘크리트 임도를 벗어납니다. 본격적인 산길입니다.

 

구불구불하게 올라가는 둘레길에 서어나무가 늘어섰습니다.

서어나무 쉼터에서 약 45분이면 사거리 안부인 윗재에 올라섭니다. 형제봉은 오른쪽 구름다리(1.1㎞) 방향으로 꺾어 능선을 탑니다. 직진은 원부춘으로 향하는 지리산둘레길이며, 왼쪽은 고소성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바위를 타면 암반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에서 동쪽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깃대봉 칠성봉 구재봉 능선과 흰모래가 반짝이는 섬진강이 악양들을 함지박 형태로 둘러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집채만 한 바위와 3층으로 포개진 바위 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천년송’ 아래를 돌아갑니다.

2단의 철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입니다. 

 

 

 

 

남쪽은 섬진강 뒤로 억불봉에서 백운산의 장쾌한 능선이 펼쳐진다면, 북쪽에는 두 귀를 쫑긋 세운 신선대와 1054m봉 사이에 구름다리가 걸렸습니다.

 

2020.12.21 - (경남하동여행)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 트레킹. 하동 대도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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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 트레킹. 하동 대도 둘레길 경남 하동군의 북쪽은 지리산 주능선의 영신봉(1652)에서 벽소령을 거쳐 3도의 경계인 삼도봉(1499)이,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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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벽에 걸린 철계단 한 곳을 더 올라 바위를 넘어갑니다.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핀 바위 벼랑을 돌아 윗재에서 약 1시간 10분이면 신선대에 올라섭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강선암 갈림길에서 철쭉 군락이 펼쳐지는 왼쪽 성제봉(1.4㎞)으로 갑니다.

 

 

2020.12.18 - (경남하동여행)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 힐링섬 '언택트' 대도 여행. 하동 대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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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m봉 산비탈을 가득 메운 약 5만 ㎡ 철쭉군락은 일부만 꽃이 폈습니다. 이번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04.24 - (경남하동여행)전망대와 철쭉 군락 노량대첩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산행. 신백두대간 우듬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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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을 지나 구름다리에서 40분이면 철쭉제단이 놓인 헬기장을 지납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15분이면 두 개의 정상에서 먼저 만나는 성제봉(2봉·1108m)에 도착합니다.

남쪽 광양 백운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도솔봉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형제봉 덕평봉 칠성봉 영신봉 천왕봉 깃대봉 칠성봉(악양) 옥산 금오산 구재봉 분지봉 섬진강 억불봉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여기서 청학사(3㎞)·회남재(7.6㎞) 방향으로 직진해 형제봉 주봉을 오른 뒤 수리봉 능선에서 청학사로 하산해도 됩니다. 

취재팀은 산행 일정을 감안해 다시 철쭉 군락지로 되돌아간 뒤 왼쪽 강선암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04.23 - (경남하동여행)봄이 느껴지는 남해 노량, 노량대첩지인 노량대교 남해대교 신노량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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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와 철계단을 지나 강선암 갈림길에서 40분이면 강선암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도로를 따라 약 25분 더 내려 간 뒤 정서수채화황토펜션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토지길 1코스인 최참판댁으로 향합니다.

 

 

 

토지길 이정표는 현재 훼손된 곳이 많습니다. 매실나무와 감나무 밭을 지나 솔봉 아래 고개를 넘어 약 22분이면 입석 다목적 모임 터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입석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경남 하동 형제봉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긴 산행시간으로 대중교통편 보다는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로 간 뒤 농어촌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동행은 오전 8시30분 10시에 출발합니다. 약 2시간 20분 소요. 하동터미널에서 쌍계사·화개 방향 농어촌 버스는 오전 6시25분 8시 9시15분 10시10분 등에 출발하며 입석·하덕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 진행 방향 30m 앞 입석마을 표석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푸조나무 쉼터를 지나 약 10분이면 입석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산행 뒤 입석·하덕정류장에서 하동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시48분 4시55분 5시20분 7시15분께에 지나갑니다. 미리 정류장에 기다렸다 탑니다.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 4시30분 7시30분에 있습니다. 강선암주차장이나 청학사로 하산했다면 입석마을회관까지 악양 개인택시(010-4118-9172)를 이용해도 됩니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입석길 39-12 입석마을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회관 옆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2020.02.29 - (경남하동여행)돌산도 향일암 금산 보리암에 견줄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하동 금오산 봉수대 여행. 하동금오산봉수대

 

(경남하동여행)돌산도 향일암 금산 보리암에 견줄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하동 금오산 봉수대 여

(경남여행/하동여행)돌산도 향일암 금산 보리암에 견줄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하동 금오산 봉수대 여행.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사용하여 급한 소식을 조정으로 전했던 통신수단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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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순천여행)자동차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철쭉 군락 풍경이, 순천 고동산 산행. 순천 고동산 철쭉 산행

 

전남 순천시 고동산(高東山709.5m)은 낙안면과 송광면을 경계 짓는 산입니다. 탁월한 조망에다 넓은 철쭉 군락지가 있는데도 이웃한 조계산(887.1m)도립공원과 낙안면의 진산인 금전산(668m)의 유명세에 가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순천시 고동산 주소:전북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산 210

 

2009.07.11 - (전남여행/순천여행)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천자암의 쌍향수 곱향나무 줄기가 곱창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전남여행/순천여행)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천자암의 쌍향수 곱향나무 줄기가 곱창같은 모습

☞(전남여행/순천여행)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천자암의 쌍향수 곱향나무 줄기가 곱창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쌍향수인 천자암의 곱향나무 천연기념물 제88호 소재지: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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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산의 철쭉군락은 그동안 호남정맥 종주꾼과 순천 지역의 일부 산꾼에게만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황매산(1108m) 바래봉(1165m) 제암산(807m) 등 유명 철쭉 명산에 비해 조용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철쭉 군락지에다 편백 삼나무 숲에서 뿜어 내는 피톤치드로 힐링 산행을 하는 고동산을 찾았습니다.

고동산은 ‘비오는 날이면 산고동이 울렸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철쭉 군락은 산림청에서 ‘국가 산림 문화 자산 순천 고동산 산철쭉 자생지’로 지정했는데, 그 면적이 12만 ㎡에 달합니다. 

5월이면 정상 서쪽 사면을 가득 메운 산철쭉 군락이 붉은 비단을 펼쳐 놓은 듯 장관입니다.

고동산 동서 산사면에는 산불진화용으로 고구마 형태의 약 16.3㎞ 순환 임도가 뚫려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는 성지로 꼽힙니다. 산 정상까지 임도가 나 있어 수정마을과 장안마을에서 자동차가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산행을 꼭 하지 않고도 정상에서 바로 차에서 내려 산철쭉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임도다 보니 길이 좁아 교행이 불가능해 승용차로 산철쭉 군락을 찾는다면 철쭉 시즌에는 혼잡한 주말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고동산은 산행코스가 단순합니다. 산행은 대부분 빈계재에서 시작해 고동산 조계산을 지나 접치로 넘어가는 종주산행을 합니다. 호남정맥 길에다, 순천시에서 둘레길로 조성한 남도 삼백리 4코스 오치오재길 구간으로 이정표와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수정마을에서 출발해 원점회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행 코스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장안재 이후는 임도를 걷는 산행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무더우면 식수를 보충할 곳이 따로 없어 미리 넉넉히 준비합니다.

철쭉 산행만 계획한다면 수정마을에서 고동재를 올라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거나, 정상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과 SK이동통신기지국에서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 고동재로 순환해도 됩니다. 이때는 장안마을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다른 코스는 장안재에서 조계산으로 직진한 뒤 큰굴목재에서 오른쪽 선암사로 내려가도 됩니다. 교통이 불편해 수정마을까지는 승주읍에서 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산행 뒤 낙안읍성민속마을(사적 제 302호)과 보물로 지정된 금둔사 삼층석탑(945호), 석불입상(946호)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번 산행은 수정마을경로당에서 출발해 고동재 직전 임도 삼거리~고동재~고동산 정상~SK이동통신기지국~폐 산불초소~장안재~임도~고동재 직전 임도 삼거리~수정마을경로당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7㎞이며, 6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순천시 낙안면 목촌리 수정마을 경로당에서 출발합니다. 수정마을이 270m 높이다 보니 북쪽으로 가야 할 700m 남짓한 고동산 정상이 동네 뒷동산으로 보이며,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경로당을 끼고 오른쪽 고동재(2㎞)로 꺾어 마을을 벗어납니다. 고개까지 콘크리트 임도인데, 줄지어 선 전봇대를 따라갑니다. 머리를 들면 말 잔등 같은 부드러운 호남정맥 능선이 고동산 정상으로 치닫습니다.

등 뒤 남쪽에는 금전산이 우뚝합니다. 수정마을에서 약 40분이면 고동재 직전 임도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고동재는 직진합니다. 오른쪽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는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다시 5분이면 고갯마루에 올라섭니다. 낙안면과 송광면의 중요 통로였던 고동재입니다.

 

2013.06.17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갈대길.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환상의 순천만갈대길 걷기.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갈대길.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환상의 순천만갈대길 걷기.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갈대길.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갈대길 걷기 개요. 순천에는 순천만의 갈대밭과 조계산 송광사, 선암사 그리고 금전산 아래의 낙안민속마을등 많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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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산(1.1㎞)은 오른쪽이며 남도 삼백리 안내판을 지나 편백 숲 사이 덱 계단을 오릅니다. 왼쪽은 빈계재 방향. 직진하면 송광면 장안리로 내려갑니다. 된비알 능선의 편백 조림지를 지나면 철쭉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능선을 올라갈수록 철쭉 군락은 더욱 넓게 펼쳐져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활짝 핀 꽃보다 아직은 꽃봉우리만 맺혀 이번 주 즈음해서 만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철쭉 구경을 하며 천천히 오르니 고동재에서 30분이나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옆에 전망대를 겸한 덱 쉼터와 이동통신기지국, 산불초소가 있습니다. 덱 쉼터에는 남쪽 낙안면 방향으로 망원경 두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2014.01.30 -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무대인 제석산 산행 넘 재미 있어요. 벌교 제석산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무대인 제석산 산행 넘 재미 있어요. 벌교 제석산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 개요. 벌교 제석산 순천의 별량면과 낙안읍 그리고 보성의 벌교를 가르는 능선에 제석산이 제왕인 듯 웅장한 모습을 하고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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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은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이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산봉 천자암산 모후산 주암호 망일산 존재산 백이산 두방산 첨산 제석산 금전산 등과 맑은 날에는 무등산 백운산 지리산이 펼쳐집니다. 남쪽 발아래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보입니다.

 

 

 

 

하산은 북쪽 조계산 장군봉(6.6㎞)으로 갑니다.

 

 

임도 갈림길에서 철쭉 군락도 끝나며, 오른쪽 흙길로 갑니다.

 

 

헬기장을 지나 15분이면 SK이동통신기지국을 지납니다.

 

이제부터 고만 고만한 높이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집니다. 철탑을 지나면서 푹 꺼지듯 안부로 내려갑니다.

 

2018.01.08 -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완도 청산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순천에 내렸습니다. 함께한 일행 중에서 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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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옛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여기가 장안재로 나옵니다. 다시 내려간 만큼 올라갑니다.

 

705m봉과 폐 산불초소를 지나 고동산 정상에서 1시간 10분이면 임도가 지나가는 현재의 장안재에 도착합니다.

취재팀은 이정표에 아무 표시가 없는 오른쪽 임도를 갑니다. 왼쪽은 장안마을(8.7㎞)로 내려가며, 직진은 호남정맥과 오치오재길로 조계산 장군봉(2.6㎞)·접치(6.2㎞) 방향입니다.

 

 

 

고동산의 동쪽 산허리를 도는 구불 구불한 길은 고동재 직전의 임도 삼거리까지 네 번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모두 직진 방향 오른쪽 길로 갑니다.

 

 

편백 삼나무와 활엽수가 울창한 평탄한 숲길인데, 걷기 좋은 흙길입니다. 약 7.9㎞ 거리에, 2시간 즈음 걸립니다.

 

2018.06.18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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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순천여행을 하면서 순천 조계산 중턱에 있는 천자암의 곱향나무인 쌍향수을 보고 나서 주암호에 있는 순천 고인돌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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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재 직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왔던 길을 되짚어 수정마을 경로당에 도착합니다.

 

 

 

 

순천 고동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힘듭니다. 때문에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부산 서부(사상)터미널에서 전남 순천으로 간 뒤 터미널을 나와 16번·61번 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순천행은 오전 7시5분 8시35분 10시5분 10시50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2시간30분 소요. 61번 버스는 제일고에서 오전 8시25분 11시40분에 출발하며, 16번은 해룡대안정류장에서 오전 9시15분에 출발해 선암사로 우회해서 갑니다. 버스 기점에서 터미널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약간 있습니다.

산행 뒤 낙안읍성에서 순천터미널로 나가는 61번 버스는 오후 1시 4시20분에 있으며, 16번 버스는 오후 3시10분 7시10분에 출발합니다. 수정버스정류장까지 약 5분 소요. 경유지라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순천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50분 5시5분 7시 8시30분에 있습니다. 수정마을 경로당 주소인 ‘전남 순천시 낙안면 수정길 112’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2019.03.06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드라마촬영장.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여행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드라마촬영장.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여행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드라마촬영장.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여행 방가방가 ㅋㅋ 이번에는 순천여행지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여행은 지난해 말에 다녀왔으며 차일피일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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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의 용아장성' 전망 좋은 바윗길을 오르는 고리봉 산행. 남원 고리봉

 

필자는 험준한 바윗길에 ‘남원의 용아장성’으로 불리는 고리봉을 찾았습니다. 전북 남원시 고리봉(710m)은 금지면과 대강면을 경계하는 산입니다.

 

남원 고리봉 주소:전북 남원군 금지면 방촌리 산 141-1

 

2021.05.07 - (전북남원여행)분홍색 철쭉이 절정인 남원 봉화산 철쭉 산행. 남원 봉화산

 

(전북남원여행)분홍색 철쭉이 절정인 남원 봉화산 철쭉 산행. 남원 봉화산

(전북여행/남원여행)분홍색 철쭉이 절정인 남원 봉화산 철쭉 산행. 남원 봉화산 삼국유사 권2 ‘수로부인조’에 신라 성덕왕대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게 되어 길을 떠났습니다. 태수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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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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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고리봉과 항상 언급되는 문덕봉(598m)이 있으며 남쪽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곡성의 동악산(736.8m)이 솟았습니다. 동쪽에는 남원시와 금지들을 두른 백두대간, 지리산 서북능선이 펼쳐집니다. 서쪽으로는 순창의 채계산(342m) 회문산(837m) 강천산(583.7m) 등 사방으로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 산입니다.

남원에는 두 곳의 고리봉이 있습니다. 한곳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고리봉(1305m)인데, 아주 먼 옛날 대홍수로 온 세상이 물에 잠겼습니다. 그 때 살아남은 사람이 배를 타고 표류하다 물 위에 튀어나온 고리봉에 배를 매어 살아 났다합니다.

금지면의 고리봉은 섬진강으로 올라오던 소금배가 지류인 요천을 타고 남원까지 드나들었습니다, 이때 소금 배를 묶어 둔 쇠고리가 고리봉 동쪽 절벽에 있었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원의 산꾼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고리봉을 큰 고리봉이라 하고, 금지면의 고리봉은 작은 고리봉이라 구분해 부릅니다. 두 산의 산세는 완전 딴판입니다. 큰고리봉은 산은 높지만 육산이라면 작은 고리봉은 산은 낮지만 문덕봉과 잇는 능선이 설악산의 용아장성에 버금간다는 암릉으로 산꾼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워낙 많은 등산객이 찾다 보니 위험한 곳은 덱 계단과 ‘ㄷ’자 구조물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산행 등급이 공룡능선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험한 산세에다 바위를 오르내리는 곳이 많아 항상 안전산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리봉을 오르는 산길은 다양합니다.

서매·송내마을에서 그럭재로 올라 고리봉으로 가는 코스와 취재팀이 올랐던 매촌·방촌 마을에서 만학골로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천황지맥의 기종점인 상귀삼거리와 석촌마을의 약수정사에서도 고리봉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건각들을 위한 코스는 비홍재에서 문덕봉 그럭재 삿갓봉을 지나 고리봉 정상을 오르는 9.6㎞ 종주 길도 있습니다.

고리봉 동쪽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전공을 세우고 두 아들과 귀화한 명나라 장수 천만리 장군 묘가 있습니다.

남원군 금지면 서매리 매촌경로당을 출발해 매월당 찻집~등산안내도~차밭~만학골(능선과 계곡 방향 고리봉 갈림길)~고리봉·천장군묘 갈림길(633m봉)~만학재~고리봉 정상~만학재~계곡 합수점~만학골(능선과 계곡 방향 고리봉 갈림길)~매월당 찻집~매촌경로당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6.5㎞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매촌 저수지 옆 매촌 경로당에서 출발합니다. 경로당 뒤로 가야할 633m봉과 고리봉 정상이 보입니다. 경로당 오른쪽으로 도랑을 끼고 난 마을길에 매월당 안내판을 따라 갑니다.

큰 느티나무를 지나 창고 앞에서 왼쪽으로 틀면 갈림길입니다. 매월당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돌담에 억새를 이은 초가집인 매월당 찻집을 지나 양봉장에서 마을길은 끝납니다.

 

2020.12.08 - (전북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여행/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방가방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산악에서 최장이라는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을 하고 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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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촌 경로당에서 15분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소나무 숲에 문덕봉~고리봉 등산 안내도를 확인한 뒤 ‘고리봉 2.9㎞’ 이정표를 지납니다.

 

계곡을 왼쪽으로 끼고 갑니다. 하얀 암반이 드러난 만학골은 햇빛에 눈이 부십니다. 

 

 

 

샘터와 ‘천지다’ 야생 차밭을 지납니다.

10분이면 계곡에 내려 선 뒤 대각선으로 건너 이정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취재팀은 왼쪽 고정봉(2.4㎞)방향 산길을 오릅니다. 오른쪽은 계곡을 경유하는 고리봉(2.3㎞) 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산비탈 길은 묵은 묘에서 능선을 탑니다. 30분이면 손잡이와 발판 겸용인 ㄷ자 구조물이 박힌 첫 번째 바위를 올라서면 전망대에 섭니다.

 

2020.12.07 - (남원맛집)23찬 가성비 최고의 연탄 돼지갈비 맛집 남원 동막골. 남원 동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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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은 633m봉이며, 오른쪽으로 고리봉을 지나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바위 능선이 삿갓봉까지 이어집니다.

 

 

 

금성나씨 합장묘가 있는 봉우를 지나 덱 계단을 올라가면 다시금 조망이 열리는데 곳곳이 전망대 입니다.

 

 

 

 

 

 

경사진 바위에 로프를 잡고 오릅니다. 바윗길도 나타나고 ㄷ자 구조물이 연달아 박힌 바위를 지나 만학골 이정표 갈림길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633m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고리봉(1.0㎞)으로 갑니다. 왼쪽은 천장군묘 방향.

 

 

 

2020.05.12 - (전북남원맛집)우리 음식이 좋은 것이여 남원 부산집 추어탕. 만행산 맛집 남원 부산집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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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은 다시 안부로 내려갑니다. 위험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암봉을 돌아 615m봉을 지납니다.

 

25분이면 만학재 삼거리에 도착해 고리봉(0.3㎞)은 직진합니다.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바위를 지나 만학재에서 15분이면 덱 계단을 올라 정상에 섭니다.

봉분이 큰 경주김씨 합장묘 뒤로 삼각점과 고리봉 정상석이 있습니다.

북쪽 삿갓봉에서 시계방향으로 문덕봉 풍악산 팔공산 교룡산 만행산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 동악산 무등산 강천산 여분산 회문산 채계산 등 고만고만한 높이의 산들이 겹겹이 포개졌습니다

발아래는 북동쪽으로 남원시내와 백두대간 능선인 고남산과 수정봉, 금지면 들판이, 남서쪽으로는 S자로 굽어 도는 섬진강이 고리봉과 동악산을 휘감으며 흐릅니다.

정상석 오른쪽은 약수정사 방향. 북쪽은 그럭재와 문덕봉 방향인데, 울퉁불퉁한 바위능선이 공룡 등처럼 꿈틀댑니다.

하산은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직전의 만학재 갈림길에서 왼쪽 만학골(1.8㎞)로 내려갑니다.

 

북사면의 가파른 길은 물 마른 계곡을 건너갔다 건너옵니다. 산악회 안내 리본과 이정표를 참고합니다.

 

 

정상에서 약 50분이면 폭우에 수마가 할퀴고 간 두 계곡이 만나는 합수골에 ‘고리봉(1.65㎞)·방촌마을(1.05㎞)’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계곡을 내려갑니다. 하얀 비단을 펼친 듯한 암반 계류를 따라 만학골 갈림길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30분이면 매촌 경로당에 도착 합니다

남원 고리봉 대중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힘듭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승용차가 편리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전북 남원시 금지면 매촌길 29 매촌경로당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원으로 간 뒤 남원공용터미널 정류장에서 방촌·내기·대강방향 211, 212, 213, 214번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남원행 직통은 오전 8시10분에 있습니다. 창원 마산 진주 함양 인월 운봉을 경유하는 일반 버스는 오전 6시10분 한차례 있습니다. 남원공용터미널에서는 차고지에서 오전 6시35분, 7시55분, 9시20분, 11시25분에 출발해 잠시 뒤 도착하며, 매촌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매촌정류장에서 남원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시37분, 4시53분, 7시15분께에 지나가므로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남원에서 부산 직통은 오후 1시30분, 6시30분에 있습니다. 경유하는 일반 버스는 오후 2시15분에 있습니다.

 

2020.05.11 - (전북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전북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조망 일번지 만행산 천황봉 산행.남원 만행산 천황봉 남원시민에게 지리산를 제외하고 남원의 산를 추천하라고 하면 대부분은 보절면과 산동면 경계에 있는 만행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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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해남여행)북한의 금강산과 한자까지 똑 같은 해남읍 진산 금강산 산행.

 

북한의 백두산과 금강산을 필자는 답사했습니다. 백두산(2749m)은 중국을 경유했다면, 금강산(1638m)은 강원도 고성군을 통해서 올랐습니다. 현재 금강산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갈 수 없는 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남 김해와 전남 해남에도 한자까지 똑같은 백두산(354m)과 금강산(金剛山·488.3m)이 있습니다.

 

전남 해남 금강산 주소: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산 89-2

 

2018.11.08 - (전남맛집/해남맛집)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소망식당. 해남 소망식당

 

(전남맛집/해남맛집)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소망식당. 해남 소망식당

(전남맛집/해남맛집)두륜산맛집 미황사맛집 소망식당. 해남 소망식당 해남 두륜산에 새로 조성된 달마고도를 1박 2일 걷고는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해남읍 내의 소망식당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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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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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한 산꾼은 북한의 백두산과 금강산의 기운이 산줄기를 타고 각각 김해 백두산과 해남 금강산까지 뻗어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해 백두산은 부산과 가까이 있어 부산 산꾼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남의 금강산은 부산에서 거리가 먼데다 해남의 수많은 명산에 가려 상대적으로 숨겨진 산입니다.

금강저수지

그러다 보니 필자에게는 아직 미답의 산으로 남았습니다. 필자는 조망 산행에다 봄을 재촉하는 야생화 산행으로 영산의 기운을 받는 해남 금강산을 찾았습니다.

금강산은 해남읍의 북동쪽을 감싸며 마산면과 옥천면을 경계합니다. 금강산에서 뻗어나간 산줄기가 갈라져 북쪽과 남쪽에 두 개의 만대산(萬臺山·493.1m)을 솟구쳤다. 강원도 금강산이 1만2000봉이라면, 해남의 금강산은 두 개의 만대(萬臺), 즉 2만 봉우리를 뜻해 해남읍의 진산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해촌서원

왜 금강산으로 불리게 되었는지는 알려 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금강산에 버금가는 풍경과 금강산을 동경해 따왔다는 설이 있으며, 불교의 금강경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금강산은 해남에서는 부산의 금정산 같이 많은 시민이 찾습니다. 대부분 금강저수지에서 금강골을 경유해 정상을 오릅니다. 종주는 필자가 올랐던 우정봉(牛頂峯·309.5m)을 거쳐 금강산 정상을 찍고 만대산에서 삼봉(三峯·415.2m)으로 내려가거나 그 반대 코스로 산행을 합니다. 일부는 아침재와 수성리 팔각정자에서 미암바위로 오르는 코스를 찾기도 합니다.

화장실 앞 갈림길

해남군 해남읍 성리 금강저수지 아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해촌서원~공중화장실 갈림길~금강산정상·만대산정상 갈림길~우정봉~우정봉 삼거리~금강산 정상·금강샘 갈리길~금강산성~금강산 삼거리~금강산정상~금강산 삼거리~금강재 삼거리·우정봉삼거리 갈림길~헬기장~만대산정상·쉼터 갈림길~419m봉~금강재~만대산정상·금강저수지 갈림길~만대산정상~헬기장~두 곳의 우슬경기장 갈림길~삼봉정상~임도~정자 쉼터~금강저수지 제방 옆 도로에 내려 선 뒤 공영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4㎞이며, 5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공영주차장을 나와 오른쪽 금강저수지 방향 도로를 갑니다. 곧 제방 옆 축대를 올라가는 삼봉 방향 갈림길이 나오는데 필자의 하산길입니다.

금강산 우정봉 들머리

저수지 제방에서 가야할 능선을 둘러봅니다. 저수지 왼쪽 우정봉을 오른 뒤 금강산 정상을 찍고 시계방향으로 능선을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벚나무가 금방이라도 팝콘을 터트릴 듯 꽃망울이 맺힌 덱 길을 갑니다. 15분이면 해촌서원과 금강체련공원을 지나 공중화장실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합니다. 금강골을 가로지른 무지개다리를 건너 2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금강산 정상(2.1㎞)·우정봉 삼거리(0.8㎞)로 꺾습니다. 직진은 만대산 정상·금강재 삼거리 방향.

금강산 우정봉

초입부터 경사진 바위 옆에 쇠파이프에 로프가 걸린 오르막길을 갑니다.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가 배시시 눈인사를 합니다. 산길에는 보춘화와 금강제비꽃 노루귀 양지꽃 솜나물도 꽃잎을 펼쳤습니다.

보춘화

2014.07.30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동원식당.대박,, 해남에서 7천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저렴한 백반정식 동원식당.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동원식당.대박,, 해남에서 7천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저렴한 백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동원식당.대박, 해남에서 7천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저렴한 백반정식 동원식당. 1박2일 해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남여행을 다니면서 찾아간 맛집 동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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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비꽃

 

들머리에서 25분이면 집채만 한 바위를 돌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곧 우정봉 정상에 오른 뒤 이동통신 중계기를 지납니다.

 

이제 부터 완만한 능선을 탑니다. 편백 숲을 지나 우정봉 삼거리에서 오른쪽 금강산 정상(0.6㎞)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팔각정자에서 올라오는 길.

곧 Y자 갈림길에서 왼쪽 금강산 정상으로 능선을 탑니다. 오른쪽은 금강샘 방향.

 

갑자기 너덜이 나타났습니다.

금강산성
금강산 삼거리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에 처음 쌓았다는 금강산성이며, 금강산 삼거리까지 이어집니다.

왼쪽 100m 거리의 금강산 정상을 갔다 옵니다.

금강산 정상

정상에는 덱이 넓게 깔린데 다 사방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암봉인 흑석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서기산 만덕산 만대산 두륜산 대둔산 달마산 등이 펼쳐집니다. 발아래 금강저수지와 해남읍 오른쪽 남각산 뒤는 진도입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월출산 천관산 달마산 등이 조망 된다 합니다.

2014.07.13 -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아노모텔.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

☞(전남여행/해남여행)해남 숙박지 피아노 모텔. 충전을 위한 해남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는 피아노모텔. 항상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가슴을 설레게 하며 어디를 가든 집을 나선다는 것은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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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거쳤던 금강산 삼거리로 되돌아가 금강재 삼거리(2㎞)·만대산 정상(3.7㎞)으로 직진합니다.

 

 

 

 

우정봉 삼거리 방향 갈림길에서 직진해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왼쪽 금강재 삼거리로 내려가면 쉼터 갈림길 한 곳을 더 지나 419m봉에 올라갑니다. 

 

 

화원지맥 팻말이 붙은 삼거리봉인데,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마산면 만대산 방향.

금강재 삼거리

금강산 정상에서 1시간이면 금강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취재팀은 만대산 정상(1.7㎞)·삼봉(3.9㎞)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금강저수지 방향.

 

2014.07.12 -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터 뚝배기요.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5일장터 맛집 장터뚝배기. 해남여행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터 뚝배기요.  1박2일 남도 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완도와 해남, 그리고 진도였습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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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분 능선을 오르면 T자 갈림길에서 만대산 정상은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금강저수지 방향. 정면에 황소 뿔을 닮은 두 개의 봉우리에서 오른쪽이 만대산입니다.

 

 

만대산 정상

완만한 능선은 산죽밭을 지나 25분이면 너른 덱이 깔린 만대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손바닥만 한 정상석이 놓였습니다. 조망이 없어 금강저수지(2.7㎞)로 직진합니다.

바위지대를 내려섭니다.

 

 

 

 ‘옥천영신암’ 이정표를 지나 오른쪽으로 산비탈을 돌아 헬기장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금강저수지(1.7㎞)로 갑니다. 왼쪽은 우슬경기장 방향.

 

우슬경기장

 

 

두 곳의 우슬경기장 갈림길을 지나 바위 벼랑에 전망이 열리는 삼봉에 도착합니다.

삼봉 정상

 

 

 

삼봉을 왼쪽으로 돌아 침목계단을 내려갑니다. 임도를 가로 질러 정자 쉼터를 지나, 만대산 정상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앞서 거쳤던 저수지 제방 옆 도로에 내려서며 산행은 끝납니다.

전남 해남 금강산 교통편입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해남으로 가는 버스는 광양 순천 보성 장흥 강진을 거쳐 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7시5분 9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 4시35분에 출발합니다. 약 5시간 소요. 해남터미널에서 산행 출발지인 공영주차장까지 도보로 약 7분 걸립니다. 터미널을 나와 오른쪽으로 100m 갑니다. 백두 1차 아파트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아파트 앞을 지나갑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해남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8시40분 9시15분 1시10분 2시40분 4시30분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리 2길 50 ‘해촌서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한 뒤 금강저수지 제방 아래 공영주차장에 주하면 됩니다.

 

2013.08.07 - (전남여행/해남여행/달마산미황사)달마대사의 법신이 항상 머무는 곳 달마산 미황사.

 

(전남여행/해남여행/달마산미황사)달마대사의 법신이 항상 머무는 곳 달마산 미황사.

 ☞(전남여행/해남여행/달마산미황사)달마대사의 법신이 머무는 곳인 달마산 미황사. 해남읍에서 땅끝마을 방향으로 가다보면 독특한 산세에 눈이 절로 간다. 해남의 명산으로 미황사를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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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필자는 남해에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돗틀바위 암릉의 짜릿함을 느껴보는 송등산(松登山·617m)~호구산(虎丘山·621.7m)을 찾았습니다. 호구산은 앞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금산(705m)과 설흘산(482m)이 앵강만을 사이에 두고 솟았으며, 북으로 남해군의 최고봉인 망운산(786m)이 호위하는 형세입니다.

 

 

남해 호구산 주소: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2021.06.04 - (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다랑이는 ‘좁고 긴 논’을 뜻하는데 사투리로 다랭이, 달뱅이로 불립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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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산지도 국제신문 캡쳐
호구산 지도 트랭글 캡쳐
호구산 고도표 트랭글 캡쳐

정상은 송등산 괴음산(605m)으로 연결되는 남해지맥 길로 세 산을 묶어 군립공원에 지정됐을 만큼 장쾌한 능선에 바다를 보며 산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호구산은 납산(猿山)·원산(猿山)으로도 불립니다. 북쪽에서 이 산을 보면 원숭이가 앉은 모습이라면, 남쪽에서는 정상에서 용문사로 뻗은 능선이 호랑이를 닮았다 합니다. 그러나 정상석에는 호구산이 아니고 원숭이 원(猿)자를 써 납산(猿山)으로 되어 있는데, 납은 원숭이의 옛말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남해 군민은 호구산 보다 납산, 또는 원산이 더 친숙해 보입니다. 천년고찰인 용문사 일주문 현판에 호구산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원산으로 표기된 것을 보면 오래전에 이미 같이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는 호구산·납산·원산도 아닌 남산(南山)으로 나와 이는 납산의 오기로 보입니다.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의 주둔지로 사용되면서 모든 전각이 불타 전란이 끝나고 새로 지어졌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숙종 때 수국사로 지정됐습니다.

남해군 이동면 호구산군립공원 용문사 주차장을 출발해 용문사 일주문~용문사~백련암 갈림길~544m봉 전망대~송등산·호구산 갈림길~송등산 정상~송등산·호구산 갈림길~염불암·호구산 ·다정마을 갈림길~염불암·호구산 갈림길~다정마을·호구산 갈림길~염불암·호구산 갈림길~호구산 정상~용문사·석평 갈림길~석평·앵강고개 갈림길~헬기장·용문사갈림길~돗틀바위~용문사 ·앵강고개 갈림길(임도)~용소공동묘지~용문사 일주문~용문사주차장순으로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미국마을 위 용문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서포문학공원을 지나 용문사 방향 도로를 올라 용문교를 건너면 일주문 앞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왼쪽 용문사로 오릅니다. 화장실이 있는 오른쪽은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주차장에서 10분이면 용문사에 도착합니다.

일반 사찰에는 천왕각의 사천왕이 악귀를 밟고 있다면, 용문사 사천왕은 관복을 입은 탐관오리와 양반을 짓밟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백련암·염불암 방향 도로를 오릅니다. 백련암까지 200m 거리. 용문골의 서어나무에는 새봄을 알리는 연둣빛 물이 들었습니다.

5분이면 백련사 입구에 도착해 왼쪽 호구산(납산)·송등산으로 꺾어 본격적인 산길을 오릅니다. 직진은 염불암 방향이며. 호구산 정상으로 곧장 갑니다.

백련암은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용성스님과 성철스님 등이 수행했던 장소입니다. 요사채 뒤로 취재팀이 가야할 호구산 정상 암봉이 보입니다.

아름드리 편백 숲을 지나 산비탈의 얼레지 군락지를 오릅니다.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와 얼레지는 모두 입을 앙다물었습니다.

벤치 두 개가 놓인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완만한 산길을 서서히 올라갑니다.

 

바위능선을 왼쪽으로 돌아 로프를 잡고 올라 백련사에서 40분이면 544m봉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2021.06.03 - (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주소:경남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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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봉이라 누군가 적어 놓을 만큼 전망이 특출납니다.

 

 

 

 

 

나무다리를 건너 안부에 내려서서 다시 소사나무 군락을 올라갑니다.

20분이면 남해지맥 능선과 만납니다. 먼저 왼쪽 송등산(0.8㎞)을 갔다 옵니다.

 

 

561m봉을 지나 약 20분이면 송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직진하면 괴음산으로 갑니다.

 

다시 왔던 길을 되짚어 15분이면 삼거리에 도착해 호구산(1.4㎞)으로 직진합니다.

 

2021.05.26 - (경남여행/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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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남해여행)편백숲과 앙증맞은 미국 건축풍이 어울리는 남해 미국마을 여행, 남해 미국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도 남해군의 미국마을입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소:경남 남해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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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박을 엎어놓은 듯 한 정상을 보며 완만한 능선을 내려가면 사거리 안부에 도착합니다. 호구산(0.9㎞)은 직진합니다.왼쪽은 다정마을 방향이며, 오른쪽은 염불암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바위능선을 지나 10분이면 염불암 갈림길 한 곳을 더 지납니다.

 

 

 

산죽 밭을 지나 다정마을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다시 염불암(0.7㎞) 갈림길인데, 왼쪽 호구산(0.1㎞)으로 갑니다.

바위에 설치된 목책을 잡고 오릅니다.

5분이면 너른 암반에 봉수대가 복원된 정상에 섭니다. 호구산봉수대는 금산과 설흘산 봉수에서 받아 이동면의 본 현에 보고하고 끝납니다.

 

동서남북 일망무제의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금음산과 대국산 뒤로 금오산이 보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대방산 금산 노도 설흘산 응봉산 송등산 괴음산 망운산이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지리산 천왕봉과 삼천포대교 와룡산까지 조망됩니다.

 

2021.05.24 - (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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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방가방가 경남 남해도 본섬과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에 원시 어로시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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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정상석 맞은편 나무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곧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석평(3.4㎞)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용문사 방향.

 

또 한 곳의 석평마을 이정표에서 앵강고개(3.5㎞)로 직진합니다

5분이면 나오는 용문사 갈림길에서는 헬기장으로 직진합니다.

 

 반송이 뿌리를 내린 울퉁불퉁한 돗틀바위에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2018.04.14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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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임진성. 아난타남해 골프장 입구 임진왜란에 재축성 했다는 임진성 여행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안가를 따라 많은 석성과 토성을 쌓았습니다. 이는 바다 건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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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는 천 길 낭떠러지, 금산과 앵강만의 노도가 바라보이는 전망대가 곳곳에 나타납니다.

삿갓을 닮아 삿갓섬으로 불렸다는 앵강만의 노도는 구운몽·사씨남정기를 집필한 조선 후기 정치가인 서포 김만중이 당쟁에 휩쓸려 유배로 생을 마감한 곳입니다.

 

돗틀바위를 벗어나면 산길은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삼나무 숲을 지나 임도 갈림길에서 오른쪽 용문사(2.3㎞)로 꺾습니다. 직진은 앵강고개 방향.

 

 

 

 

용소공동묘지 아래 갈림길에서 직진한 뒤 약 25분이면 용소마을에서 용문사로 오르던 옛 도로를 만나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돌장승을 지나 용문사 일주문에 도착해 왔던 길을 되짚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경남 남해 송등산~호구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데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대중교통편보다는 승용차 이용이 편리합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해공용터미널로 간 뒤 다랭이마을(가천)행 농어촌버스를 타면 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남해행은 오전 6시20분, 8시30분, 9시40분 등에 있습니다. 남해터미널에서 다랭이마을행 농어촌버스는 오전 7시, 8시5분, 9시35분, 10시40분 등에 출발하며 미국마을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미국마을과 용문사 주차장을 지나 산행 출발지인 용문사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걸립니다. 

산행 뒤 남해터미널로 나가는 농어촌버스는 오후 4시35분, 6시20분, 8시5분께에 미국마을 정류장을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남해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4시15분, 5시5분, 5시30분, 7시20분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호구산군립공원 용문사 주차장이 목적지인데, 내비게이션에 ‘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55’로 설정하면 됩니다.

 

2017.06.03 -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경남 민간정원 2호 해솔찬정원, 40년을 자식같이 가꾼 자연 동산 민간정원 해솔찬정원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경남 민간정원 2호 해솔찬정원, 40년을 자식같이 가꾼 자연 동산 민간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경남 민간정원 2호 해솔찬정원, 40년을 자식같이 가꾼 자연 동산 민간정원 해솔찬정원 경남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민간정원이 3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남해에 2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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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지난 주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50년만이라는 겨울 가뭄에 내린 단비로는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산불로 국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던 마음만은 충분히 풀어주는 고마운 비였습니다. 이 비로 얼어붙은 대지는 풀리면서 봄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 주소:부산 서구 암남동 산 3-2

 

2021.06.09 - (부산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부산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부산맛집/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한가요.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부산 음식입니다. 부산꼼장어 주소:부산 중구 남포동2가 3-1 부산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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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나무에는 연초록 새잎이 돋아나고, 산길에는 생강나무 현호색 노루귀 등 야생화가 활짝 꽃잎을 펼쳤습니다. 필자는 바다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봄맞이 산행으로 부산항 전망대인 부산 서구 천마산(天馬山326m)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천마산에는 서구청에서 만든 4㎞ 거리의 ‘천마산 10리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마산 동쪽 산비탈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에 천마산과 옥녀봉(247m)을 잇는 감천문화마을 둘레길을 필자는 2018년에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떨어진 두 산을 연결하다 보니 10㎞ 가까운 거리에다 초보자는 길 찾기도 쉽지 않아 천마산만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따로 소개하게 됐습니다. 천마산 둘레길은 서구와 사하구를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데 서구에서는 천마산 10리길을 따르다 보니 이정표가 잘되어 있습니다.

사하구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이정표가 없는데다 갈림길도 많아 길을 따라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정상으로 올라가버리거나 아니면 감천마을로 내려가 버려 갈림길마다 근교산 리본을 달아놓았으니 이를 참고합니다.

지난 해 10월 천마산 장군바위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관광 모노레일을 조성하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023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공사로 천마바위와 조각공원으로는 산행을 할 수 없습니다.

천마산 둘레길을 걷고는 천마산로를 따라 서구 힐링 투어 여행을 합니다. 한국전쟁으로 피난민이 몰리면서 생긴 산복마을인데 피난민들의 애환이 ‘산복마을 흔적길’로 태어났습니다. 하늘전망대에는 천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국제시장의 두 주인공인 윤덕수와 오영자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서구 남부민동 천마산로 누리바라기 전망대를 출발해 23번 초소~마삭줄 길~27번 초소 아래 갈림길~돌탑 두기~축대 위 소나무 갈림길~편백숲 갈림길~천마산 약수터~사방댐~김해김씨묘~감정초교 뒤 사거리~천마산 10리길 출입문~편백숲길~돌담길~아미초교·비석마을 갈림길~19번20번21번 초소~관용사~23번 초소~부산항 전망대~누리바라기 전망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5㎞이며, 2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천마산 산복도로에 조성된 누리바라기 전망대에서 출발합니다. 맞은편 축대에 천마산조각공원(700m)방향 돌계단을 오릅니다.

23번 산불초소가 있는 오거리에서 천마산조각공원(1470m)방향 왼쪽 천마산 10리 길로 꺾습니다.  직진은 천마산조각공원으로 곧장 가는 길이며, 오른쪽은 천마산 입구로 가는 천마산 10리 길 방향.

 

 

2021.04.26 - (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

(부산여행/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방가방가 이번 토스팅은 부산 승학산에 있는 편백숲 쉼터입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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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과 조릿대 숲을 지나 평탄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마삭줄 길’ 안내판과 아름드리 산벚나무가 있는 평상 쉼터를 지나 23번 초소에서 약 20분이면 27번 초소 아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10리길과 헤어져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27번 초소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올라갑니다. 곧 두 기의 돌탑이 서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좌우는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종점과 시점방향.

살짝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둘레길은 통나무 다리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직진은 천마마을인데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빈집만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한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축대 위 아름드리 소나무 앞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간간이 표시된 빨간색 역방향 화살표를 참고합니다.

완만하던 산길은 잠시 내려가다 참나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사유지를 알리는 작은 팻말이 붙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편백 숲 입니다.

작은 바위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곳에서 10m 쯤 더 가 Y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2020.09.07 - (부산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부산 서구 최고의 전망대인 천마산 천마바위 포스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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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비스듬하게 가로 질러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천마산 약수터가 나옵니다.

약수터 왼쪽 계단을 올라 공동묘지에 서면 전망이 열리는데 감천항과 감천화력발전소 가덕도 연대봉이 보입니다.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는 직진합니다.

왼쪽으로 옥녀봉 아래 골짜기에 성냥갑 같은 집이 다닥다닥 붙은 감천문화마을이 보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난 오솔길은 사방댐을 지나 한동안 이어집니다.

약수터에서 약 20분이면 조릿대 숲을 지나 무덤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무덤을 돌아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처사 김해김공지묘를 지나 감정초등학교 뒤 사거리에서 직진해 천마산 입구 임도에 도착합니다.

 

 

10리길 출입문을 통과해 편백 숲 사이를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10리 길 이정표를 참고합니다.

 

 

 

2020.08.17 - (부산서구여행)다정한 노부부가 부산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영도 봉래산 해무를 즐기다. 부산 천마산 전망대

 

(부산서구여행)다정한 노부부가 부산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영도 봉래산 해무를 즐기다. 부산 천

(부산여행/서구여행)다정한 노부부가 부산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영도 봉래산 해무를 즐기다. 부산 천마산 전망대 방가방가 이제 지긋지긋한 장마가 지나갔나요? 전국적으로 지난 주말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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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탱자나무 길과 돌담길을 갑니다.

 

 

 

천마산에코하우스 갈림길과 19번 초소를 지납니다. 20번 초소에서는 오른쪽 천룡사 방향 돌계단을 올라 다시 왼쪽으로 꺾습니다.

 

 

 

 

 

 

21번 초소, 통나무 다리를 건너 관용사 앞을 지나갑니다. 10리길 출입문에서 25분이면 앞서 지나쳤던 23번 초소에서 왼쪽 남부민동으로 꺾습니다.

 

 

필자는 올라왔던 직진 길 대신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5분이면 남항이 내려다보이는 부산항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왼쪽 중앙공원의 충혼탑에서 시계방향으로 장산과 용두산공원의 다이아몬드타워(부산타워), 봉래산이 펼쳐집니다. 발아래에는 부산공동어시장 남항 북항 영도대교 부산대교가, 오른쪽 남항대교 바깥으로는 외항인 묘박지입니다.

 

왼쪽 목화빌라 옆이 출발했던 누리바라기전망대입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둘레길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부산 시내다 보니 승용차 이용 보다는 대중교통편이 더 낫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에 내려 6번 출구로 나가 토성역 교차로에서 감천문화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부산대병원 응급센터를 지나 ‘부산대병원·토성역·아미동 입구’ 정류장에서 134번, 190번 시내버스를 탄 뒤 대원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정류장 옆 대원사·관용사 방향 콘크리트계단을 끝까지 올라 산복도로인 천마산로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누리바라기전망대가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 50-40 누리바라기전망대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하면 됩니다.

 

2020.06.06 - (부산서구여행)대한민국 공설해수욕장 1호 송도해수욕과 암남공원에서 용궁구경을 하다. 송도용궁구름다리 여행

 

(부산서구여행)대한민국 공설해수욕장 1호 송도해수욕과 암남공원에서 용궁구경을 하다. 송도용

(부산서구여행)대한민국 공설해수욕장 1호 송도해수욕과 암남공원에서 용궁구경을 하다. 송도용궁구름다리 여행 방가방가 내고장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에 새로 송도용궁구름다리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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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진달래 꽃불로 난리 난 창원 천주산 산행. 창원 달천계곡 천주산 

 

봄이오면 근교산 애독자에게 정확한 개화시기를 알리려고 많은 고심을 합니다. 그러나 마음 먹은 대로는 쉽지 않았습니다. 답사를 한 주 빨리 하거나 아니면 한 주 늦으면, 꽃봉우리만 보고오거나 또는 꽃이 떨어져 끝물인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꽃 산행은 그만큼 개화시기를 맞추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창원 천주산 주소: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산 59

2019.03.27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마산리 경로당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봄맞이 산행으로 좋은 창원 북면의 백월산(白月山)은 이름 그대로 ‘하얀달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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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필자는 부산 근교의 진달래 명소로 소문난 창원 천주산(天柱山·641m)을 산행했습니다. 지난 10일에 찾았던 천주산은 활짝 핀 진달래꽃이 절정이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봉우리도 있어 이번 주말에도 날씨만 받쳐준다면 화려한 진달래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되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고향의 봄’ 동요가 천주산 진달래를 배경으로 썼다고 합니다. 부모·형제·고향의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노랫말로 연분홍색 진달래는 그래서 더욱 애틋해 보입니다.

천주산 정상을 용지봉이라 합니다. 북쪽에는 농바위로 불리는 상봉(655m)이 있으며, 동쪽에는 천주봉(484m)이 정상을 호위하는 형세입니다. 무학산(761m)과 함께 창원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다양한 등산로가 나 있습니다.

이중에 의창구의 천주암과 북면 달천계곡주차장, 굴현고개에서 오르는 코스를 가장 많이 찾습니다. 천주암과 달천계곡 코스는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며, 굴현고개 코스는 함안군의 청룡산까지 종주 산행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또한 둘레길인 누리길까지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면 됩니다. 필자는 천주산 누리길 3구간(7.2㎞)에다 기존 등산로를 연결해 천주봉과 상봉(농바위)을 함께 찾았습니다.

 창원시 북면 외감리 달천계곡주차장에서 출발해 달천공원오토캠핑장 입구~미수허선생비~누리길 시·종점 갈림길~천주봉·누리길 2구간 갈림길~잣나무숲 체육시설~팔각정~천주봉 정상~팔각정~만남의 광장~계단길·누리길 갈림길~진달래 군락~천주산 정상~함안 경계(임도)~삼거리~상봉(농바위) 정상~삼거리~달천오토캠핑장·누리길 3구간 갈림길~전망대~안부 사거리~달천계곡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9㎞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달천계곡주차장 안쪽의 등산 안내도를 본 뒤 도로를 나와 오른쪽 천주산 정상(3.6㎞)·만남의 광장(2.1㎞)으로 갑니다. 산불초소를 지나 산책길은 달천공원오토캠핑장·미수허선생비를 지납니다.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냈던 허목이 이곳에 머물면서 외감리에 ‘달천구천’ 샘을 파고 계곡 암반에는 ‘달천동’ 글자를 새겨 놓았습니다.

 

주차장에서 10분이면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 천주산 누리길 안내도와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누리길 시·종점인데 취재팀은 왼쪽 누리길 1·2 구간 갈림길(1.2㎞)로 갑니다. 오른쪽은 천주산 임도(달전약수터)·만남의 광장 방향.

조릿대 숲을 지나 산비탈의 지그재그 길을 올라갑니다.

 

 

약 12분이면 안부 쉼터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오른쪽 멀리 천주산 정상은 꽃불이 난 듯 진달래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2019.03.21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적석산 산행. 적석산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적석산 산행. 적석산

성구사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적석산 산행. 적석산 경남 세 번째 온천산행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적석산을 찾았습니다. 적석산 입구인 양촌리에는 양촌온천이 있습니다. 양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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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 지름길로 갑니다.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천주봉(0.6㎞)으로 갑니다.

 

이번에는 천주봉 방향으로 곧장 오르는 능선 길 대신 오른쪽 산비탈을 돌아가는 누리길을 갑니다.

 

 

운동기구가 놓인 잣나무 숲을 지나 낙남정맥 능선에서 왼쪽 천주봉(0.6㎞)을 갔다 옵니다.

 

 

 

 

 

 

 

 

2019.03.19 - (경남여행/창원여행)마금산 온천 산행, 옥녀봉~마금산 타고 마금산 온천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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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마금산 온천 산행, 옥녀봉~마금산 타고 마금산 온천욕 경남 온천 여행 두 번째 산행지는 창원시 북면의 마금산온천입니다. 마금산온천은 온천장 뒤편 마금산에서 그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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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을 지나 전망이 워낙 빼어나 천주대로 불리는 천주봉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을 되짚어 사거리 안부인 만남의 광장에 도착합니다.

천주산 정상(1.7㎞)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천주산 입구인 천주암 방향. 오른쪽은 천주산 임도 방향.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두 길 모두 천주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직진은 능선을 오르는 계단길이며, 오른쪽은 누리길 3구간으로 울울창창한 잣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어느 쪽을 가도 괜찮습니다. 취재팀은 계단길을 오른 뒤 완만한 능선에서 햇볕을 피해 오른쪽 누리길을 따랐습니다.

 

612m봉을 돌아 첫 번째 전망 덱에 도착합니다.

정면에 산비탈을 가득 메운 진달래꽃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부산 근교의 대표적인 진달래 군락지로 천주산은 진달래 하나만으로도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합니다.

진달래 꽃길을 지나 안부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진달래를 제대로 보려면 정상으로 직진하는 길 대신 오른쪽 진달래 군락 사이로 난 길을 가로질러 갑니다.

잇단 전망대에는 활짝 핀 진달래꽃을 구경하려는 인파로 ’사람 반 꽃 반‘입니다.

 

2019.02.14 -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부산과 가까운 창원시 진해구의 해안 길을 걷고 왔습니다. 창원시에서 진해구의 해안을 연결하는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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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잃고 구경하다보면 용지봉으로 불리는 천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인증사진을 찍는다고 대기 줄이 끝이 없습니다.

정상이 혼잡해 오른쪽 함안 경계(0.4㎞)·달천계곡주차장(3.4㎞)으로 곧장 내려갑니다. 왼쪽은 소계체육공원 방향.

 

2019.02.03 -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해양공원 입구 명동항 일몰 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해양공원 입구 명동항 일몰 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해양공원 입구 명동항 일몰 여행. 진해 명동항은 진해 해양공원을 들어서는 입구에 있습니다. 진해 해양공원에 비해서 그런지 명도항은 그래도 한적한 어촌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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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덱 계단을 10분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함안 경계‘ 갈림길입니다.

상봉은 직진해 청룡(작대)산 정상(4.4㎞) 방향으로 능선을 탑니다. 왼쪽은 함안군의 산정 방향. 오른쪽은 달천계곡주차장 방향.

산악기상관측장비 앞을 지나 6분이면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상봉은 왼쪽으로 갑니다.

 

완만하던 산길은 전망대 한곳을 지나 된비알 길을 오릅니다.

 

 

20분이면 너른 암반인 상봉에 도착합니다.

 

북쪽의 청룡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무릉산 마금산 천마산 화왕산 종남산 낙동강 백월산 주남저수지 천주봉 정병산 장유봉 불모산 천주산 마창대교 무학산 방어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직진은 청룡산 방향.

 

 

하산은 직전의 이정표 없는 삼거리로 되돌아가 왼쪽으로 갑니다.

 

다시 함안 경계 임도에서 오는 누리길과 만나 왼쪽으로 꺾습니다.

누리길 3구간 갈림길에서는 달천오토캠핑장(1.7㎞)으로 직진합니다.

 

 

바위 전망대 한곳을 지나 안부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상봉에서 약 1시간이면 달천계곡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창원 천주산 달천계곡 방향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부산과 가까워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마산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전 6시 7시25분 7시42분 8시25분 8시49분 9시4분 9시12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1시간 10분 소요. 동래시외버스정류소에서는 오전 7시10분 9시30분 등에 마산남부터미널로 갑니다. 약 1시간 20분 소요. 마산남부버스터미널을 나와 경남대·남부터미널종점버스정류장에서 22번(오전 5시50분 8시 10시10분 등) 29번 버스(오전 8시25분)를 타고 외감삼거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22번 버스는 외감삼거리정류장에서 남부버스터미널로 오후 4시20분 6시10분 8시5분께에 지나가며, 29번 버스는 오후 6시5분께에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외감 입구 정류장에서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7번 버스도 있으니 참고합니다. 마산남부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43분 5시35분 6시7분 6시37분 7시37분 등에 출발하며, 동래시외버스정류소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6시20분 7시20분 등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길 145 달천계곡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2019.02.01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창원 해양공원과 우도 여행, 진해해상공원과 우도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창원 해양공원과 우도 여행, 진해해상공원과 우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창원해양공원과 우도 여행, 진해해상공원과 우도 창원 해상공원이 있는 음지도는 우도와 인도교가 연결된 창원시의 아름다운 섬 중 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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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의령여행)완만해 둘레길의 정석 같은 의령 남산둘레길을 걷다. 의령 남산둘레길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불면서 시민들의 건강 정진을 위해 지자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했습니다. 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둘레길을 여러 군데 찾았지만, 코스가 길거나 둘레길인데도 가파른 산길를 걷다 보니 산행을 하는 지 구분이 안되는 곳도 더러 있었습니다.

 

경남 의령 남산 주소:경남 의령군 의령읍 만천리 산 95-2

 

2021.11.06 - (경남의령여행)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삼성 창업주 이병철 생가 장내마을여행. 이병철 생가

 

(경남의령여행)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삼성 창업주 이병철 생가 장내마을여행. 이병철 생가

(경남여행/의령여행)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장내마을여행. 이병철 생가 방가방가 이번 여행은 의령 부잣길을 걷기 앞서 부잣길의 유래가 된 삼성그룹 창업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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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이번에 찾았던는 경남 의령군 의령읍의 남산둘레길은 둘레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최고의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남짓한 거리에다,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산행도 가능할 만큼 완만한 산길로 꾸며졌습니다. 여기에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떡갈나무 대나무가 여름에는 울창한 숲으로 바뀌어 삼림욕장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의령은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져 아이에게는 역사 교육을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재벌의 출생지가 가까이 있어 부자를 꿈꾸는 국민이라면 큰 관심을 갖는 곳입니다.

의령 관문인 정암진에는 솥바위가 있습니다. 솥바위에는 반경 20리(8㎞) 안에 부자가 태어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의령 정곡면과 지수면에서 삼성그룹 이병철회장과 LG그룹 구인회 회장, 함안 군북면에서는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정암진은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 곽재우가 이끈 의병이 진주성을 거쳐 호남으로 가려는 왜군과 맞붙어 의병이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해 정암마을에다 의병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곽재우와 휘하 17장수의 위폐를 모신 충익사와 의병탑 의병박물관은 남산둘레길 입구에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고 부산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정암진의 의병광장과 솥바위를 함께 둘러봅니다.

의령군 의령읍 청실공원에서 출발해 의령 구름다리~충익사·체력단련장 갈림길~수월사 입구~중동리고분군~수월사 갈림길~덱 전망대~구룡분기점~구룡동 삼거리~만천분기점~임도~만세곡~남산 정상~만세곡~서남마을·남산체력단련장 갈림길~덱 쉼터~남산정상·남산체육공원 갈림길~남산체육공원~남산정~수월사 갈림길~충익사·체력단련장 갈림길~충익사~의병박물관~잠수교~청실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5㎞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남산천과 의령천이 만나는 청실공원에서 출발합니다 의령구름다리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 주탑에서 왼쪽으로 건너갑니다. 세 방향으로 뻗은 구름다리의 색상과 주탑은 곽재우 장군의 붉은 옷과 의병탑을 형상화 했습니다,

남산 종합 안내도가 세워진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수월사 방향 덱 계단을 오릅니다. 직진은 의병박물관 방향.

 

지그재그 산길은 콘크리트 임도에 올라 오른쪽 체력단련장(985m)으로 갑니다. 왼쪽은 충익사에서 올라오는 길.

 

2021.10.26 - (경남의령여행)삼성 이병철 회장 생가 가는 길, 의령 부잣길 걷고 부자 되세요. 의령 부잣길

 

(경남의령여행)삼성 이병철 회장 생가 가는 길, 의령 부잣길 걷고 부자 되세요. 의령 부잣길

(경남여행/의령여행)삼성 이병철 회장 생가 가는 길, 의령 부잣길 걷고 부자 되세요. 의령 부잣길 필자는 어릴 때 삼성그룹 창업주인 故이병철 회장을 ‘돈병철’이라 부르면서 자랐습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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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사 입구를 지나면 흙길로 바뀝니다. 의령 중동리고분군을 지나 수월사 삼거리 이정표에서 남산둘레길(3.5㎞)은 왼쪽 오솔길을 갑니다. 직진 하는 임도는 남산체육시설(0.8㎞)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솔숲 길을 지나면 멀리 자굴산과 한우산 풍력단지, 발아래 의령읍 전경이 펼쳐지는 전망 덱이 나옵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떡갈나무 사이로 구불구불 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초록색 댓잎이 바람에 ‘파르르’ 떠는 운치 있는 대나무 숲을 지납니다.

 

수월사 삼거리에서 약 25분이면 사거리 갈림길인 구룡분기점에 도착해 만천분기점(2.0㎞)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구룡마을, 오른쪽은 남산체육공원 방향.

 

떡갈나무와 소나무 숲이 번갈아 나타나는 평탄한 산길은 계곡에 놓인 무지개다리를 잇달아 지납니다.

 

왼쪽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멀리 화왕산 영축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약 30분이면 어린 편백 숲을 지나 구룡동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둘레길은 두 길입니다. 오른쪽은 남산 정상(0.8㎞)을 올라 만세곡으로 내려갑니다.

 

2021.10.25 - (경남의령여행)광복을 예언한 의령 성황리소나무를 만나다. 의령 성황리소나무

 

(경남의령여행)광복을 예언한 의령 성황리소나무를 만나다. 의령 성황리소나무

(경남여행/의령여행)광복을 예언한 의령 성황리소나무를 만나다. 의령 성황리소나무 의령 여행에서 탑바위를 봤다면 이제 성황리소나무 구경을 가겠습니다. 의령 성황리소나무 주소:경남 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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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취재팀은 왼쪽 구룡동(0.8㎞)으로 꺾은 뒤 만천분기점에서 오른쪽 만세곡(1.2㎞)으로 곧장 가는 임도를 갑니다. 왼쪽임도는 구룡마을 방향.

 

왼쪽으로 방어산 백이산 숙제봉 오봉산 여항산 봉화산 광려산 등이 펼쳐지며, 발아래 남강이 흘러갑니다.

 

20분이면 안부에 철탑이 세워진 만세곡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남산 정상(510m) 능선을 탑니다. 이번 산행에서 처음으로 된비알 길을 오릅니다.

15분이면 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왼쪽은 체력단련장, 오른쪽은 만천분기점 방향,

 

조망이 열리지 않아 왔던 길을 되돌아 만세곡 갈림길로 내려 간 뒤 오른쪽 남산체육공원(1.4㎞)으로 꺾습니다. 직진하는 임도는 중리마을·상사바위 방향.

곧 서남 마을 갈림길에서 남산체력단련장으로 직진합니다.

남산의 서쪽 사면은 상당히 가파른데다 퇴적암을 깨고 산길을 만들다 보니 잔돌이 많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2021.10.22 - (경남의령여행)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정곡면 탑바위 여행. 의령 탑바위

 

(경남의령여행)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정곡면 탑바위 여행. 의령 탑바위

(경남여행/의령여행)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정곡면 탑바위 여행. 의령 탑바위 의령에는 특별한 바위 3개가 있는데 남강의 솥바위, 탑바위와 일붕사 봉황대 입니다. 의령 탑바위 주소:경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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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의 덱 쉼터를 지나 만세곡에서 약 20분이면 주능선에 올라 왼쪽 남산체육공원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남산 정상 방향.

체육공원에서 의병박물관(1.46㎞)으로 직진해 임도를 내려갑니다.

 

 

남산정 앞을 지나 수월사 갈림길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수월사 입구를 지납니다.

취재팀이 앞서 올라왔던 출렁다리 갈림길에서 충익사(440m)로 직진합니다. 충익사 의병탑 의병박물관을 둘러본 뒤 체육공원에서 40분이면 잠수교를 건너 청실공원에 도착합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합천행 직행버스를 탄 뒤 의령에서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7시, 8시30분, 10시20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1시간 10분 소요. 의령버스터미널을 나와 오른쪽 ‘의병로 6길’을 간 뒤 1037번 지방도와 만나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갑니다.

20번 국도인 서부 삼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면 정면이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이며, 오른쪽에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청실공원입니다. 도보 20분 소요. 산행 뒤 의령 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15분, 4시45분, 6시5분, 7시50분(막차)에 출발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남 의령군 의령읍 벽화로 644-16’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구름다리 아래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취재 당일 한파 주의보가 내려 날씨가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그래서 하산한 뒤 따뜻한 국물을 찾았는데 의령의 3대 향토 음식 중 하나인 한우국밥입니다. 창녕군청 입구에 있습니다. 60년이 넘은 종로식당(055-573-0303)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드셨다 해 ‘대통령 국밥’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그릇 8000원

2020.05.03 - (경남의령여행)한우산 철쭉설화원 도깨비 쇠목이 조형물, 의령 한우산 철쭉 설화원

 

(경남의령여행)한우산 철쭉설화원 도깨비 쇠목이 조형물, 의령 한우산 철쭉 설화원

(경남여행/의령여행)한우산 철쭉설화원 도깨비 쇠목이 조형물, 의령 한우산 철쭉 설화원 의령 한우산은 봄철 철쭉 산행으로 유명합니다. 의령 한우산 철쭉설화원 주소: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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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지리산 가야산 전망대 창녕 영산 영축산~변봉  산행.

 

우리나라에서 불교와 관련성 있는 산 이름 중 영축산(靈鷲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한 인도의 산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영취산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한자사전에 독수리 취(鷲)로 나오기 때문이며,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경남 창녕군 영산의 영축산(681m)도 그중 한 곳으로 산꾼들 사이에는 영취산과 혼용해 부릅니다. 현재 이정표와 안내도 정상석 모두 영축산으로 표기되어 근교산 취재팀도 이에 따릅니다.

 

경남 창녕 영축산 주소:경남 창녕군 계성면 명리 산 1

 

2021.10.13 - (경남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창녕 관룡사

 

(경남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창녕 관룡사

2021.09.06 -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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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서쪽의 신선봉(631m)에서 동쪽의 변봉(弁峰·674m)까지 '좌청룡우백호' 빰치는 선경에다 암릉 산행까지 하는 영축산~변봉을 소개합니다. 등산 동호인에게 변봉은 생소한데 이는 병봉(屛峰)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도 병봉으로 나와 있어 더욱 그러한데, 근교산 취재팀이 창녕군에 확인한 결과 ‘고깔 변(弁)’자인 변봉이 맞다고 합니다.

불교와 관련 있는 영축산인 만큼 산 아래 구계리에는 1000명의 승려와 아홉 곳의 암자를 둔 보림사가 있었다 합니다. 여기에는 고깔봉 유래와 보림사 폐사에 관한 이야기가 전합니다. 조선시대 밀양의 권세가에서 초상이 나 보림사 뒤 암봉 아래 명당에다 묘를 쓸려고 했습니다.

그 곳에다 묘를 쓰면 절이 망하게 된다며 보림사에서 격렬하게 반대 하자 잠시 물러나더니, 다시 양쪽에서 협공 작전을 펼쳐 한쪽은 빈 상여로 스님들의 이목을 끌게 하고는 다른 한쪽에서 몰래 올라가 묘를 썼습니다.

이를 알게 된 스님들이 격분해 절 뒤 암봉에 올라가 스님이 머리에 쓰는 고깔을 크게 만들어 산을 덮어버렸습니다. "스님은 결혼을 하지 않아 자식이 없으므로, 이 무덤의 주인은 곧 후손이 끊어 질 것이다”하며 산을 내려왔습니다.

2021.10.01 -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여행/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758m)과 자석처럼 붙어 다니는 산이 관룡산(觀龍山·754m)입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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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절도 폐사 되고 무덤은 후손이 끊겨 멸문 됐으며, 고깔을 쓴 산이라 해서 고깔봉이 되었다 합니다. 산행 뒤 보물로 지정된 석빙고와 만년교, 신라 경덕왕 때 발견된 함박산 약수터 등이 가까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산행 경로는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보덕사 입구 오거리~보덕사~신선봉~영산향교·영축산 갈림길~647m봉~변봉·영축산 갈림길~영축산 정상~변봉·영축산 갈림길~변봉 갈림길~변봉·충효사·구봉사 갈림길~변봉·사리 갈림길~변봉·청련사 갈림길~추모비~변봉(꼬깔봉) 정상~삼거리~양삼골~내촌마을~구계마을회관~두 곳의 구계저수지를 지나 성내리 오거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1.5㎞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성내리 보덕사 입구 오거리에서 출발합니다. 북쪽을 막은 신선봉을 보며, 보덕사 방향으로 도로를 오릅니다. 약 15분이면 보덕사 아래 등산 안내도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곧 보덕사 산신각에서 오는 길과 만나 5분 즈음 산비탈을 돌아 소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된비알 능선을 오릅니다. 약 30분 오르는데 한겨울에도 땀을 ‘속’ 뺄 만큼 가파릅니다.

산길은 완만해지며 쉼터와 전망대 한 곳을 지나 이내 신선봉에 올라섭니다. 이번에는 낙동강을 타고 내려온 강바람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신선봉은 동서남북 막힘없는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화왕산 배바위와 누런 억새밭인 화왕산성이 보이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야산 우두산 의상봉 황매산 지리산 천왕봉 자굴산 월아산 여항산 무학산 청룡산 덕대산 종남산 운문산 가지산 영취산 관룡산이 펼쳐집니다.

 

 

남쪽 발아래 영산면 소재지와 함박산 뒤로 낙동강이 흘러갑니다. 영축산으로 향합니다.

능선에 산성의 흔적인 돌무더기가 깔렸는데, 신라의 공격에 대비해 가야가 쌓은 영축산성입니다.

2021.09.21 -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여행/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품속의 천년고찰 관룡사에서 제 1경은 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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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능선을 10분 즈음 가면 오른쪽 영산향교에서 올라오는 두 곳의 갈림길과 만나 직진합니다.

 

 

 

 

 

 

647m봉은 왼쪽으로 돌아가는데 쭈뼛쭈뼛 돋아난 닭볏 같은 바위 능선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정상을 앞두고 영축산·변봉(고깔봉) 갈림길에서 왼쪽 영축산(0.1㎞)으로 갑니다.

 

 

 

큰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로프를 잡고 오르면 영축산 정상입니다.

 

 

2021.09.16 - (경남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경남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경남여행/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영산 만년교를 지나 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창녕 영산 석빙고 주소:경남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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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화왕산 능선과 남쪽으로 신선봉에서 647m봉을 잇는 말잔등 능선이 펼쳐집니다. 변봉은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왼쪽으로 갑니다.

 

잇따라 두 곳의 충효사·구봉사 갈림길에서 '구계임도(2.4㎞)·변봉(1.5㎞)'으로 갑니다.

 

 

 

 

다시 나오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오른쪽 변봉(1.3㎞)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사리 방향.

이제부터 왼쪽으로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영취산이 옥천리를 감싸는 전경이 변봉을 오를 때 까지 보여줍니다.

 

청련사 갈림길을 지나 추모비를 돌아가면 완만한 능선은 쏟아지듯 안부로 떨어졌다 다시 능선을 올라갑니다.

 

 

2021.09.08 - (경남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경남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 만년교입니다. 창녕 영산 만년교 주소:경남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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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시설물이 설치된 암릉을 넘어 변봉에 서면 조망이 열립니다.

하산은 구계임도(1.0㎞)로 직진하는데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잣나무 식재 푯말을 지나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양삼골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구계임도 방향이며, 함박산 덕암산 화왕산으로 연결됩니다.

 

 

독립가옥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옛 보림사 터인 대숲을 지나 내촌마을에서 오른쪽 도로를 갑니다.

 

2021.04.03 - (경남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경남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경남여행/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남지수변공원에서 남지개비리길 입구에 있는 남지수변억새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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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바위를 이고 선 영축산~변봉 능선이 펼쳐집니다.

 

 

 

 

구계마을회관과 두 곳의 구계저수지를 지납니다.

 

 

신영산로' 삼거리에서 오른쪽 '영산향교길'로 간 뒤 사거리에서 '옹성마당길'로 직진합니다.

마을 우물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성내안길'로 꺾습니다. 내촌마을에서 약 55분이면 출발지였던 오거리 보덕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창녕 영축산~변봉교통편 입니다.

이번 산행은 시간만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탄 뒤 창녕군 영산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영산행 직행버스는 오전 8시 단 한차례 출발합니다. 영산 터미널에서 나와 영산사거리에서 창녕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갑니다. 약 5분이면 영산파출소 앞에서 오른쪽 삼시랑길로 꺾어 7분 쯤 가면 영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는 오거리가 나옵니다. 산행 후 영산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1시55분, 6시55분에 있습니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오후 4시25분 버스로 김해로 가서 부산으로 가거나, 군내버스로 창녕으로 가서 오후 7시45분까지 매시 45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 삼시랑길 54 ‘쑥쑥 배움터’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배움터 입구 오거리에 영축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2021.09.06 -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관룡사 가는 길목의 관룡사 석장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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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산불로 더욱 전망이 좋아진 하동 구재봉~분기봉 산행.

 

건조한 날씨로 올해는 유난히 대형 산불이 많이 났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규모의 산불은 지난주에 발생한 경북 울진에서 일어난 산불인데,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하동 구재봉 주소:경남 하동군 악양면 신대리산 69-1

 

2020.12.23 - (경남하동맛집)하동 진교 여행에서 정말 맛있었던 중화요리 진교반점. 하동 진교 맛집 진교반점

 

(경남하동맛집)하동 진교 여행에서 정말 맛있었던 중화요리 진교반점. 하동 진교 맛집 진교반점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 진교 여행에서 정말 맛있었던 중화요리 진교반점. 하동 진교 맛집 진교반점  방가방가 이번에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카카오지도 캡쳐 하동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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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한울원전과 LNG생산기지를 위협한데다 금강송까지 일부 집어 삼켰습니다.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 동안 자랐던 소나무인데 원인은 방화로 밝혀졌습니다 하니 인간의 이기심이 빚어낸 대재앙입니다.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산불로 필자는 산행을 나서면서 큰 돌덩이가 누르듯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필자는 경남 하동에서 최초로 매화나무가 심어졌다는 먹점마을을 기종점으로 하는 구재봉(728m)~분지봉(628m) 매화산행을 소개합니다.

먹점마을을 품은 구재봉도 지난해 2월 산불이 나 1박 2일 동안 산림을 태웠다 합니다. 미점리 뒷산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은 활공장을 넘어 구재봉 정상 직전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현재 불에 탄 나무를 모두 베어내 민둥산이 되었으며, 살아남은 소나무는 밑둥치에 불에 그슬린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현재 활공장 주위 능선은 나무가 없어 최고의 전망대 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맘 때 매화꽃 산행지하면 광양 다압면 청매실농원을 품은 쫓비산(m)을 떠 올립니다. 청매실농원은 워낙 알려져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한적한 매화 산행지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런 곳이 눈에 띄었는데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청매실농원과 마주한 먹점마을입니다. 하동에서는 흥룡·먹점·개치·미동에서 매화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이중에 하동 매화의 원조는 구재봉 중턱 해발 300m에 들어선 먹점마을로 ‘매화골’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립니다.

청매실농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먹점마을로 접어드는 도로 양쪽으로 가지를 쭉 늘어뜨린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5ha 밭에 3만 여 그루의 만개한 홍매·청매가 3월 중순 부터 향기를 내뿜습니다. 먹점은 묵점(墨店)으로도 부릅니다. 이는 먹을 생산하던 곳에서 유래합니다.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다목적회관~지리산둘레길 갈림길~먹점재~활공장~칠성봉·구재봉 갈림길~구재봉 정상~구재봉자연휴양림 갈림길~신촌재(먹점재)~분지봉~신촌재(먹점재)~서어나무 쉼터~지리산둘레길 갈림길~먹점마을다목적회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9.5㎞이며, 약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먹점마을다목적회관에서 출발합니다. 정면에 구재봉에서 분지봉을 잇는 완만한 능선이 먹점마을을 포근히 감쌉니다.

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갑니다. 먹점마을 작은 표석을 지나 차량 회차 지점에서 오른쪽 구재봉 활공장·혜광사 방향으로 콘크리트길을 갑니다. 지금부터 활공장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길옆에 꽃망울이 맺힌 매화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지리산 둘레길과 합류합니다. 취재팀은 구재봉 활공장으로 직진합니다. 미점리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오른쪽은 삼화실·적량·신촌 방향 지리산 둘레길로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좋은 매실농원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구재봉 활공장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혜광사 방향.

 

2020.12.21 - (경남하동여행)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 트레킹. 하동 대도 둘레길

 

(경남하동여행)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 트레킹. 하동 대도 둘레길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 트레킹. 하동 대도 둘레길 경남 하동군의 북쪽은 지리산 주능선의 영신봉(1652)에서 벽소령을 거쳐 3도의 경계인 삼도봉(1499)이,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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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왼쪽에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들의 부부 소나무를 빼 닮은 먹점마을 부부 소나무가 눈길을 끕니다. 구불구불한 임도는 비포장 흙길로 바뀝니다. 주차장에서 30분이면 임도 삼거리인 먹점재에 도착합니다.

구재봉은 오른쪽 활공장으로 꺾습니다. 직진은 미점리 방향.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갑자기 민둥산이 나타납니다. 지난 해 2월 발생한 산불로 벌목된 산비탈을 돌아 활공장에 올라섭니다.

 

 

 

활공장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어 요즘 ‘최애’ 전망대로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이날은 이륙을 기다리는 수십 기의 패러글라이더로 활공장은 빈틈이 없었습니다,

이륙에 필요한 바람 방향이 맞지 않아 오후 1시 쯤 기체를 띄운다 합니다. 마냥 기다릴 수도 없어 곧장 침목계단을 올라 구재봉으로 향했습니다.

 

산불로 활공장만 전망대가 아니었습니다. 불에 타 잘려나간 아름드리 소나무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활공장에서 675m봉까지 전망대 능선이 펼쳐집니다.

675m봉에 서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립니다. 서쪽 활공장 뒤 광양 백운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따리봉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형제봉 삼신봉 시루봉 촛대봉 제석봉 천왕봉 깃대봉 칠성봉 구재봉 금오산 분지봉 쫓비산 억불봉이 펼쳐집니다.

 

2020.12.18 - (경남하동여행)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 힐링섬 '언택트' 대도 여행. 하동 대도 여행

 

(경남하동여행)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 힐링섬 '언택트' 대도 여행. 하동 대도 여행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 힐링섬 '언택트' 대도 여행. 하동 대도 여행 방가방가 필자의 이번 여행은 경남 하동군에서 유일한 섬, 대도여행입니다.  카카오지도 캡쳐 하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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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과 서쪽 발아래는 산이 둘러 싼 악양들과 먹점마을이,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섬진강이 S자로 굽어 돌아 광양만으로 흘러갑니다.

 

 

 

산불 지역은 벗어났지만 불에 그슬린 소나무 숲 능선이 이어졌습니다. 

구재봉을 향해 능선을 올라치면 지리산둘레길 이정표가 붙은 삼신지맥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 구재봉(150m) 정상으로 향합니다. 왼쪽은 칠성봉(6.2㎞) 방향. 깎아 세운 바위 벼랑인 상사바위 전망대를 지납니다.

 

옥산과 이명산 멀리 와룡산이 펼쳐지며 발아래 골짜기는 구재봉자연휴양림입니다.

2020.04.24 - (경남하동여행)전망대와 철쭉 군락 노량대첩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산행. 신백두대간 우듬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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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전망대와 철쭉 군락 노량대첩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산행. 신백두대간 우듬지 하동 연대봉~깃대봉 남쪽의 산은 이제 진달래에서 선홍색 철쭉에게 자리를 내주며 산꾼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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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정상에 올라섭니다. 정자를 받치던 6개의 돌기둥과 거북이 정상석이 반깁니다.

전망이 없어 먹점재(2.0㎞)·분지봉(2.5㎞)·문암정(1.0㎞)으로 직진합니다.

폐 헬기장을 지나 나오는 큰 바위 틈을 빠져나갑니다.

바위는 구석기시대 돌도끼를 닮았는데 앞은 너른 전망대입니다.

 

 

다시 산길로 복귀해 현 위치 번호 하동 5번 갈림길에서 지리산 둘레길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직진은 구재봉자연휴양림 방향, 10m 앞 3단 바위가 흔들바위입니다..

완만한 능선 길은 구재봉에서 35분이면 적량면 신촌마을과 하동읍 먹점마을을 잇는 사거리인 신촌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곧장 먹점마을로 하산해도 되지만, 직진해 분지봉(0.5㎞)을 갔다 옵니다. 

30분이면 산불초소가 있는 정상에서 다시 신촌재로 되돌아와 왼쪽 먹점마을로 하산합니다.

 

절묘하게 앉은 뜬돌이 있는 서어나무 쉼터를 지나 신촌재에서 25분이면 앞서 거쳤던 지리산 둘레길 갈림길에 도착해 왔던 길을 되짚어 먹점마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2020.04.23 - (경남하동여행)봄이 느껴지는 남해 노량, 노량대첩지인 노량대교 남해대교 신노량항 여행.

 

(경남하동여행)봄이 느껴지는 남해 노량, 노량대첩지인 노량대교 남해대교 신노량항 여행.

(경남여행/하동여행)봄이 느껴지는 남해 노량, 노량대첩지인 노량대교 남해대교 신노량항 여행. 금남면은 하동군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데 그 끝에 노량리가 있으며 남해도와 경계합니다. 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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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구재봉~분기봉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어느 쪽이든 좋습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로 간 뒤 쌍계사·화개 방향 농어촌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동행은 오전 8시30분 10시에 출발합니다. 약 2시간 20분 소요. 하동터미널에서 오전 6시25분 7시40분 8시 9시15분 9시30분 10시10분 등에 출발하며 흥룡마을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먹점마을은 버스 진행 방향에 ‘와룡사·매화골먹점길’ 안내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먹점마을까지는 약 2㎞ 거리에 도보로 30분 쯤 걸립니다. 산행 뒤 흥룡마을정류장에서 하동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출발지인 종점이 각각 달라 버스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 4시30분 7시30분 출발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내비게이션으로 경남 하동군 하동읍 매화골먹점길 186 먹점마을다목적회관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2020.03.03 - (경남하동여행)20m 높이의 암벽아래 굴에 새겨진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

 

(경남하동여행)20m 높이의 암벽아래 굴에 새겨진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

(경남여행/하동여행)20m 높이의 암벽아래 굴에 새겨진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 하동 금오산 마애불은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기슭의 바위굴 암벽에 새긴 불상입니다. 불상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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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김천여행)거침 없는 조망 백두대간 대덕산~초점산(대덕삼도봉) 산행.

필자는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군을 경계하는 대덕산(大德山·1290.9m)~초점산(草岾山·1249m)을 찾았습니다. 대덕산~초점산은 대간 종주 꾼에게 알려진 산입니다. 등산로는 오직 백두대간 길인 덕산재와 소사고개에서 오르내리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김천 대덕산 주소: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산 80

 

2021.11.05 - (경북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여행/김천여행)도립공원 1호 최고 조망 산행지 금오산을 김천에서 오르다. 금오산 경북 구미시·김천시·칠곡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金烏山·977m)은 또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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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필자는 개척 산행에 한창 열을 올리던 시기입니다. 호기롭게 덕산마을에서 초점산~대덕산 원점 산행을 계획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마을에서 낙엽송 숲을 지나 큰골까지는 그런 데로 갈 수 있었습니다. 큰골에서 원시림에 갇혀 초점산 능선으로 올라붙는 길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습니다.

50분간의 사투 끝에 암봉에 도착했는데 지금의 시루봉입니다. 15분 정도 짐승이 다녔을 법한 좁은 길을 더 치고 올라 도착한 게 모자바위입니다. 필자는 바위가 포개진 것을 보고 당시 포갠바위라 불렀습니다. 그 뒤부터 산길은 잘 나 있어 일사천리로 초점산과 대덕산을 거쳐 덕산재를 앞두고 오른쪽 덕산마을로 하산 했습니다.

이번에 주치마을로 불리는 덕산 2리에서 초점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새로 개설된 것을 알았습니다. 필자는 당시의 악몽이 떠올라 반듯한 등산로를 따라 대덕산에서 초점산을 거쳐 덕산 2리를 잇는 원점회귀 산행을 다시 찾았습니다.

대덕산은 다락산·다악산·투구봉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다 이곳에 이주한 사람들이 많은 재산을 모아 산에서 큰 덕을 입어 대덕산이 되었습니다. 초점산은 두 산 사이 억새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별칭으로 경북·경남·전북이 만나 '대덕삼도봉'이라 부릅니다.

덕산재를 주치령(走峙嶺)이라 합니다. 이는 고개를 넘다 산적이 나타나면 아래 마을로 냅다 달려온 데서 유래하며 마을은 ‘주치·주티’가 되었습니다.

산행 경로를 보면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덕산재에서 출발해 얼음폭포~얼음골 약수터~대덕산 정상~초점산(대덕삼도봉) 정상~모자바위~수리봉~용틀임 소나무 전망대~독립가옥(대덕산 등산안내도)~덕산2리마을회관(온배미마을 호두 체험관)~주치정류장~덕산정류장~덕산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1.5㎞이며, 산행시간은 5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백두대간 길인 덕유산에서 삼도봉(충청전라경상 꼭짓점)으로 연결하는 덕산재(해발 644m)에서 출발합니다. 백두대간 덕산재 대형 표석 맞은편 ‘결빙주의’ 표지판이 들머리입니다.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와 대덕산(3.5㎞) 이정표에서 통나무 계단을 올라 작은 봉우리에 섭니다. 정면에 가야 할 대덕산과 왼쪽에 초점산이 보입니다. 덕산재가 워낙 높다 보니 완만한 소나무 능선이 동네 뒷산 같습니다.

 약 15분이면 안부에서 대덕산 산비탈을 본격적으로 치고 오릅니다. 지그재그 길을 20여 분 오르면 왼쪽에 얼음폭포(30m)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폭포라 하기에는 초라하지만, 계곡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그래도 얼음 밑으로 물소리가 들리는 게 봄이 가까이 왔나 봅니다.

대덕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된비알 길은 해발 1000m를 지나면서 산죽 길로 바뀝니다.

30분 쯤 더 올라 치면 이번에는 얼음골약수터가 나옵니다. 워낙 고지대다 보니 땅이 얼면서 샘도 말랐습니다. 여름에는 대간 종주 꾼의 목을 축였을 귀중한 샘터입니다.

‘현위치 번호 1-5 덕산재~대덕산’ 표지목을 지나면서 산길은 완만해집니다.

 

 

2021.01.13 - (경북김천여행)도선국사가 창건한 수도도량 김천 수도산 수도암 여행. 김천 수도산 수도암

 

(경북김천여행)도선국사가 창건한 수도도량 김천 수도산 수도암 여행. 김천 수도산 수도암

(경북여행/김천여행)도선국사가 창건한 수도도량 김천 수도산 수도암 여행. 김천 수도산 수도암 김천 수도산 수도암은 859년 헌안왕 때 도선국사가 청암사를 창건하고 수도도량으로 세운 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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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는 1272m봉을 지나 나무 덱 길을 통과하면 헬기장인 대덕산 정상에 섭니다.

 

 

동서남북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집니다. 서쪽 덕유산에서 시계방향으로 거칠봉 청량산 민주지산 삼도봉 백수리산 황악산 금오산 영암산 독용산 가야산 수도산 우두산 오도산 보해산 초점산 황매산 지리산(천왕봉) 기백산 금원산 삼봉산 남덕유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초점산은 소사동(5.2㎞)으로 직진합니다. 덕스럽다는 대덕산에서 내려서는 길은 완만한데 빛바랜 억새밭입니다.

 

 

폐 헬기장 한 곳을 더 지납니다. 소사고개가 잘 내려다보이는 능선을 내려선 뒤 안부에서 초점산 정상까지 다시 올라 칩니다.

 

2021.01.11 -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여행/김천여행)김천 오지산행 인현왕후길~수도산 원점 산행. 김천 수도산 경북 김천 수도산(修道山13168)은 '신령이 깃던 산'이란 뜻에서 불령산(佛靈山), 선령산(仙靈山), 신선대(神仙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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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에서 40분이면 초점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김천에는 두 곳의 삼도봉이 있는데, 민주지산를 잇는 오리지널 삼도봉과 구분해 대덕삼도봉이라 합니다.

 

 

 

 

뾰쪽한 정상석과 대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왼쪽 수리봉(0.6㎞)·덕산2리(2.8㎞)로 하산합니다. 오른쪽은 백두대간 길로 소사(3.2㎞) 방향.

 

2021.01.06 - (경북김천여행)한강 정구 선생의 무흘구곡 8곡 '언택트' 겨울 와룡암 여행. 무흘구곡 8곡 와룡암

 

(경북김천여행)한강 정구 선생의 무흘구곡 8곡 '언택트' 겨울 와룡암 여행. 무흘구곡 8곡 와룡암

(경북여행/김천여행)한강 정구 선생의 무흘구곡 8곡 겨울 와룡암 여행. 무흘구곡 8곡 와룡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서 흘러내리는 옥동천이 대가천이 되면서 성주 금수면의 성주호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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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우는 아기를 업고 달래는 엄마의 모습을 닮았다’는 바위가 포개진 모자바위를 지납니다.

다시 10분이면 수리봉인데 전망대입니다. 바위 벼랑에 살았던 매와 수리에서 유래합니다.

 

 

 

또한 구한말에 호환을 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이곳에서 갚았다는 효자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산길은 쏟아지듯 내려갑니다. 눈이 온 뒤에는 길 찾기에 유의합니다. 침목·통나무계단이 연달아 깔렸는데 자칫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용틀임 하는 소나무 전망대를 지나 덕산 2리(1.8㎞)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틀어 능선을 내려갑니다.

수리봉에서 약 35분이면 소나무 숲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대덕산 생태탐방로인데 바위 절벽 아래를 지나 운동기구 갈림길에서 왼쪽 덕산 2리(1.3㎞)방향 오솔길로 꺾습니다.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곧 덕산 2리(0.2㎞) 이정표를 지나 체육공원을 내려갑니다.

 

독립가옥 입구에 대덕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호두방·온배미마을호두체험관을 지나 독립가옥에서 20분이면 주치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산행은 여기서 끝나며,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덕산재로 갑니다. 덕산마을을 지나 50분이면 덕산재에 도착합니다.

 

김천 대덕산~초점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멀고 버스 환승 시간도 맞지 않습니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힘들며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부산역에서 김천으로 간 뒤 김천공용터미널에서 무주군 무풍정류장행 시내버스를 탑니다. 부산역에서 김천행 기차는 수시로 있습니다. 김천역 뒤편 김천공용터미널에서 무풍행 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합니다. 오전 6시45분 낮 12시20분 오후 5시40분에 출발하는 885-9번·85-9 번 시내버스를 탄 뒤 덕산재에서 내립니다. 덕산재는 정류장이 아니므로 버스기사에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산행 뒤 무풍 정류장에서 김천공용터미널행은 오전 8시10분 오후 1시40분 7시10분에 출발하며, 주치 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산 22-1 덕산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고개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차량 회수를 해야 됩니다. 대덕 2리(주치 마을)에서 덕산재까지 도로를 걷는데, 2.5㎞ 거리에 50분 쯤 걸립니다. 대덕 개인택시(010-9029-2819)를 불러도 됩니다. 대덕면소재지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하는 무주 군내버스도 있습니다.

 

2021.01.05 - (경북김천여행)수도산 최고의 조망처인 수도암에서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을 만나다.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

 

(경북김천여행)수도산 최고의 조망처인 수도암에서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을 만나다. 청암사수

(경북여행/김천여행)수도산 최고의 조망처인 수도암에서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을 만나다.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 방가방가 김천 수도산의 청암사를 여행하면서 내친김에 수도암 여행까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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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민주지산~삼도봉 등산

 

부산과 울산 등산 동호인은 매년 겨울이면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한 영남알프스 9봉에서 눈 산행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겨울 가뭄이 심해 2월 말인데도 아직까지 영남알프스에 많은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삼도봉 주소:충북 영동군 산촌면 물한리 산 39-2

 

2020.02.21 - (충북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충북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

(충북여행/영동여행)중부내륙에서 폭탄처럼 눈이 쏟아 붓는다는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영동 각호산~민주지산 산행. 겨울철 눈 산행지를 꼽으라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산이 영동의 민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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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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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산행에 목말랐던 필자는 겨울 산행의 꽃이라는 심설 산행지로 충북 영동군 상동면 삼도봉(三道峰·1179m)~석기봉(石奇峰·1242m)을 찾았습니다. 두 산은 민주지산(眠周之山·1241.7m)에 속한 봉우리로 등산 동호인에게는 잘 알려진데다, 많은 적설로 겨울이면 산꾼들 사이에 산 이름이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필자는 설산을 기대하며 물한계곡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눈이 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능선은 잔설만 언뜻언뜻 보였습니다. 필자는 심설 산행은 포기하는 대신 민주지산을 포함한 석기봉 삼도봉을 잇는 장쾌한 능선 종주 산행을 소개합니다.

민주지산은 우리나라에서 자연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몇 안 남은 청정지역이며, 여름철에는 이가 시릴 정도로 물이 차다는 물한계곡으로 유명합니다.

민주지산의 유래는 물한리에서 각호산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을 바라보면 산세가 밋밋해 ‘민두름산’으로 불렀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차음하면서 민주지산이 되었다 합니다. 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 등 고문헌에는 백운산으로 나옵니다. 석기봉은 정상 바위가 쌀겨를 닮아 쌀개봉이라 부른데서 유래하며, 식품봉 석의봉이라고도 합니다.

정상 남쪽 60m 아래 경사진 바위에 높이 6m 폭 2m 크기로 양각된 머리가 셋인 삼신상(삼두마애불)이 있습니다. 삼도봉은 경상·충청·전라도가 접하는 꼭짓점입니다. 3개도가 만난다 해 삼도봉으로 불리지만 원래 이름은 화전봉입니다. 정상에는 1990년 건립된 ‘삼도 대화합 기원탑’이 서 있습니다.

산행 경로는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물한계곡주차장을 나와 물한계곡 표석 ~민주지산·각호산 갈림길~황룡사~제 1 삼거리(잣나무 숲)~민주지산·석기봉 갈림길~민주지산·민주지산자연휴양림 갈림길~쪽새골 삼거리~민주지산 정상~쪽새골 삼거리~석기봉·물한계곡주차장 갈림길~제 2 분기점~대불마을·석기봉 갈림길~석기봉 삼신상(삼두마애불)~석기봉 정상~정자 쉼터~제 3 분기점~삼도봉 정상~삼마골재~쉼터~제 2 삼거리~제 1 삼거리(잣나무 숲)에서 황룡사를 거쳐 물한계곡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4.3㎞이며, 5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물한계곡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물한교를 건너 민주지산 등산안내도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민주지산 방향 도로를 갑니다. 물한계곡 표석을 지나 화장실과 등산안내도 삼거리에서 민주지산은 직진 합니다. 오른쪽 철망문은 각호산 방향.

주차장에서 약 10분이면 황룡사에 도착해 대웅전을 오른쪽으로 돌아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물한계곡은 꽁꽁 얼어붙어 겨울잠을 잡니다. 울타리가 쳐진 임도를 갑니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낙엽송을 지나 잣나무 숲 갈림길(제1 삼거리)에 도착해 오른쪽 민주지산(3.0㎞)으로 향합니다. 왼쪽은 삼도봉(3.8㎞) 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목교 앞을 지나 산길은 계곡을 끼고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삼거리에서 10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민주지산(2.4㎞)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석기봉 방향.

 

굽어 도는 산길에는 잔설이 남았습니다. 계곡 직전 갈림길에서 민주지산(1.7㎞)은 왼쪽으로 틀어 평탄한 길을 갑니다. 직진은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방향.

 

2018.10.23 -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의 송호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카누 카약 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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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의 지그재그 길을 지나 일직선으로 뻗은 산길은 주능선의 쪽새골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쪽새골은 북사면이라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꽃이 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립니다. 민주지산(0.1㎞)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5분이면 대불마을 갈림길을 지나 민주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따뜻한 날씨로 많은 등산 동호인이 몰려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입니다.

 

북쪽의 각호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막기항산 곤천산 황악산 삼성산 삼도봉 석기봉 박석산 백수리산 대덕산 덕유산 등이 펼쳐집니다.

 

 

 

삼도봉은 직전의 쪽새골 삼거리로 되돌아가 석기봉(2.6㎞)으로 직진합니다. 이제부터 산죽이 무성한 능선 길을 갑니다.

5분이면 물한계곡 주차장 갈림길 한 곳을 더 지납니다. 오르내리는 능선은 눈이 녹아 질퍽질퍽한 길이 이어집니다.

 

 

2018.10.02 -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 영동군에 있는 송호국민관광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284,000㎡의 넓이이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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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민주지산과 석기봉 사이 안부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물한계곡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 험해 눈이 많은 겨울철에는 내려가지 않도록 합니다. 직진해 석기봉으로 20분 쯤 능선을 탑니다.

바위가 막아선 곳에서 오른쪽으로 산비탈을 돌아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석기봉(0.2㎞)은 왼쪽으로 갑니다. 직진은 대불마을(2.4㎞) 방향. 오른쪽은 석기봉 전망대입니다.

곧 비스듬한 암반에 세긴 삼두마애불을 지나면 석기봉 정상입니다.

석기봉은 세 봉우리에서 최고봉이며, 조망은 민주지산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삼도봉은 직진해 바위를 내려갑니다.

 

 

 

 

 

 

정자 쉼터를 지나 갈림길에서 삼도봉(1.0㎞)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물한계곡주차장 방향.

 

완만한 능선을 따라 석기봉에서 40분이면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삼도봉에 도착합니다.

3도의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에서 북쪽 황룡사(4.4㎞)로 하산합니다.

 

2021.12.24 - (충북보은여행)충북알프스 속리산 전망대인 아홉 병풍 구병산 암릉 산행

 

(충북보은여행)충북알프스 속리산 전망대인 아홉 병풍 구병산 암릉 산행

(충북여행/보은여행)충북알프스 속리산 전망대인 아홉 병풍 구병산 암릉 산행 빼어난 산세를 자랑 하는 산군을 묶어 알프스라 명명한 곳이 우리나라에 3곳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영남알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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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숲길’ 갈림길을 지나 20분이면 삼마골재 사거리에서 왼쪽 황룡사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밀목령, 오른쪽은 해인리 방향.

 

미나미골을 따라 무덤골과 벤치가 놓인 쉼터, 석기봉 갈림길를 차례로 지나 50분이면 잣나무 숲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앞서 왔던 길을 되짚어 황룡사를 거쳐 20분이면 물한계곡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영동 민주지산~삼도봉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데다 버스 환승시간이 잘 맞지 않아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불편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탄 뒤 영동역에 내려 영동역버스정류장에서 군내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역에서 영동행 기차는 오전 4시59분 5시36분 6시42분 6시54분 7시42분 8시21분 8시51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3시간 소요. 영동역버스정류장에서 오전 6시30분 7시30분 낮 12시20분 등에 출발하는 물한리행 640번 641번 642번 군내버스를 탑니다. 산행 뒤 물한 2리 정류장에서 영동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시 4시30분 7시10분(막차)에 있습니다. 영동역에서 부산행 기차는 오후 4시40분 5시18분 6시43분 7시51분 8시10분 8시41분 9시46분에 출발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1266 신한천식당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식당 앞이 물한계곡주차장입니다.

 

2019.10.08 - (충북여행/단양여행)휴식과 국보인 단양신라적성비를 만나는 1석2조 단양팔경휴게소 여행. 적성산성과 단양신라적성비

 

(충북여행/단양여행)휴식과 국보인 단양신라적성비를 만나는 1석2조 단양팔경휴게소 여행. 적성

(충북여행/단양여행)휴식과 국보인 단양신라적성비를 만나는 1석2조 단양팔경휴게소 여행. 적성산성과 단양신라적성비 지난주 수요일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강타한날 떠났던 원주여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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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산행도 하고 한재미나리도 먹는 청도 화악산 산행. 한재미나리 청도 화악산

 

2월부터 부산과 울산 동부경남의 산꾼은 ‘꿩 먹고 알 먹는’ 산행을 하러 갑니다.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경계하는 화악산(華岳山·930.4m)인데, 이맘 때 화악산 산행은 대부분 청도에서 올라갑니다. 이는 산행이 끝난 뒤 그 유명한 한재미나리를 맛보기 때문입니다.

 

청도 화악산 주소:경북 청도군 청도읍 요고리 산 74

 

2021.12.30 - (경북청도여행)청도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남산계곡, 청도 남산~은왕봉 산행

 

(경북청도여행)청도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남산계곡, 청도 남산~은왕봉 산행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남산계곡, 청도 남산~은왕봉 산행 경북 청도군의 주산인 남산(南山·870m)을 마주하고는 왕이 몸을 숨긴 봉우리를 뜻하는 은왕봉(644m)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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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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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먹으려고 화악산을 찾는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한재미나리는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한재미나리도 산행 뒤 먹는 맛이 더 좋아 먼저 산부터 오릅니다.

청도 쪽에서 화악산 정상을 곧장 오르는 산길은 세 곳이 있습니다. 가장 짧은 밤티재 코스와 평양 1리(평지마을)에서 오르는 능선 코스가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습니다. 필자는 코르나19에서 변이된 오미크론으로 감염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요즘 등산객을 분산하는 의미에서 불당마을에서 화악산을 오르는 산길을 소개합니다.

불당마을 코스는 1시간가량 코가 땅에 닿을 만큼 된비알 길이 주능선의 불당골 갈림길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화악산 정상으로 오르기 보다는 한재마을로 내려가는 하산 길로 많이 이용해 왔습니다.

산행 당시 필자가 올랐던 불당마을 산길에서 등산객을 한 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주능선에 오른 뒤 많은 등산객을 만났을 만큼 한적한 산길입니다. 하산은 윗화악산을 지나 취재팀이 내려 왔던 길과 아래화악산을 거쳐 왼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평양1리노인회관에서 출발해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한재 평지마을 갈림길~중리마을~한재 중리마을 삼거리~한재 불당마을 갈림길~불당마을~탕건바위~전망대~불당골 갈림길~화악산 정상~불당골 갈림길~운주암 갈림길~비슬지맥 갈림길~전망대~윗화악산 정상~안부 사거리~성지암~한재 중리마을 삼거리~평양1리마을회관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10.8㎞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평양1리노인회관에서 출발합니다. 왼쪽 철마산에서 오른쪽 화악산까지 울퉁불퉁한 봉우리가 병풍을 친 듯 평양리를 포근히 감쌉니다. 차량 진행 방향의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 입구 삼거리에서 왼쪽 평양 1리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300년 된 보호수인 소나무를 지나 약 9분이면 한재 평지마을 이정표 갈림길에서 중리 화악산 정상(4.26㎞)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화악산 정상(4㎞) 방향. 길 좌·우에 온통 미나리 비닐하우스가 들어섰습니다.

중리마을을 지나 한재 중리마을 이정표 삼거리에서 오른쪽 불당·화악산 정상(3.3㎞)으로 콘크리트길을 갑니다. 왼쪽은 화악산 정상·윗화악산 ·아래화악산 방향이며 취재팀의 하산 길입니다.

 

2분이면 한재 불당마을 이정표에서 불당·화악산 정상(3.2㎞)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밤티재·화악산 정상 방향.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독립가옥 앞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갑니다.

오른쪽 계곡 건너편의 큰 바위는 탕건바위입니다.

 

2020.11.02 - (경북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경북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

(경북여행/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한 단풍은 지리산과 부산 근교의 영남알프스 1000m 능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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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포장이 끝나기 직전에 왼쪽으로 임도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산길의 흔적은 뚜렷합니다.

 

간간히 달린 산악회 안내 리본을 참고합니다. 조릿대 숲을 지나 계곡을 끼고 가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돌 축대 흔적을 지납니다.

 

들머리에서 약 20분이면 다시 계곡을 건너 가지능선을 오릅니다. 이제부터 산길은 가팔라집니다.

 

 

 

낙엽송 숲과 U자 소나무, 화악산 정상부와 청도 남산이 펼쳐지는 암릉 전망대를 지나 1시간이면 불당골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오른쪽 화악산 정상(0.6㎞)을 갔다 옵니다.

 

15분이면 화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15m 간격으로 밀양과 청도에서 세운 두 개의 정상석이 있습니다.

 

전망은 밀양에서 세운 정상석 뒤로 열립니다. 한재마을의 미나리 비닐하우스와 멀리 영남알프스 산군인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가지산 문복산 등이 펼쳐집니다.

하산은 불당골 갈림길로 되돌아가 윗화악산(1.5㎞)·아래화악산(2.8㎞)으로 직진합니다.

 

2020.08.27 -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경북여행/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방가방가 오늘 여행지는 비가 와야 생긴다는 폭포 이야기입니다. ㅎㅎ 청도 나선폭포 주소: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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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암 갈림길에서 아래화악산으로 직진하면, 이번 산행에서 최고의 바위 전망대가 나옵니다.

 

왼쪽 남산에서 오른쪽 화왕산까지 파노라마가 펼쳐지며, 발아래 한재미나리 비닐하우스와 가야 할 윗화악산 뒤로 아래화악산 철마산이, 오른쪽으로 밀양 부북면의 들판과 가산저수지가 보입니다.

철제난간을 내려가면 짧지만 칼 등 같은 암릉을 지납니다.

 

 

 

2020.08.27 -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경북여행/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방가방가 오늘 여행지는 비가 와야 생긴다는 폭포 이야기입니다. ㅎㅎ 청도 나선폭포 주소: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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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정상에서 약 40분이면 윗화악산에 올라서는데 전망대입니다. 왼쪽 아래화악산(1.3㎞)·한재(중리마을·2.6㎞)로 내려갑니다. 오른쪽은 밀양 평밭·퇴로마을 방향.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바위에 놓인 철다리를 지납니다.

20분이면 안부 사거리에 도착해 왼쪽 한재(1.7㎞)로 꺾어 진달래 터널을 빠져 나갑니다. 직진은 아래화악산, 오른쪽은 평밭 방향.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 두 번의 임도를 가로질러 자작나무숲을 내려가면 콘크리트임도입니다. 성지암을 지나 한재 중리마을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앞서 왔던 길을 되짚어 안부 사거리에서 1시간 이면 평양1리노인회관에 도착합니다.

한재는 평양리 상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칭하며 이 지역에서 재배해 한재미나리라 합니다. 지하수를 끌어 올려 사용하는 한재미나리는 줄기 안쪽이 빈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찬데다 식감도 부드럽고 향이 짙습니다. 한재미나리를 맛보려면 삼겹살과 쌈장 등 그에 따른 부수적인 것은 미리 준비해 갑니다. 미나리를 구입한 농막 시식코너에서 불판과 가스버너(별도 요금)를 빌려 구워 먹으면 됩니다. 아니면 마을 주위 미나리 전문 식당을 찾아도 됩니다. 미나리 1㎏ 한단에 12000원. 미나리는 4월 초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경북 청도 화악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청도역에 내린 뒤 역 앞 청도정류장에서 5번 상동행 버스를 탑니다. 동곡행 방향도 있으니 반드시 상동행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산역에서 청도행 기차는 오전 4시59분 5시36분 6시27분 6시42분 6시54분 7시42분 8시21분 8시50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1시간 5분 소요. 청도정류장(054-0372-1565)에서 상동행은 오전 6시45분 8시25분 10시50분 등에 출발하며, 평양1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밀양 상동역에서 내려 택시(010-8529-8480)를 이용해도 됩니다. 평양1리노인회관은 1만 원이며, 밤티재까지는 1만7000원. 산행 뒤 상동정류장에서 청도정류장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10분 6시45분 8시15분에 출발하며, 평양1리 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청도역에서 부산행 기차는 오후 4시59분 5시40분 5시45분 6시36분 7시8분 등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양지길 180-1 평양1리노인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된다.

 

2020.08.26 - (경북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경북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경북여행/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방가방가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산행입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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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가지산 전망대산 송곳산~오두산 원점회귀 산행. 송곳산~오두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할 만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은 공단이 들어서면서 지형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송곳산(481m)과 오두산 (鰲頭山·823.8m) 들머리인 상북면의 양등마을을 찾아가는 길도 천지개벽을 할 만큼 변해 필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개울을 따라 좁은 길이 옛 모습 그대로 경로당까지 이어졌습니다. 그제서야 양등마을의 본 모습과 마을을 두른 오두산과 매봉산(473m)을 잇는 산세가 그려졌습니다.

 

2021.10.07 - (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울산여행)가지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하다. 영남알프스 울산 가지산 산행.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이벤트를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하면서 더 많은 등산동호인이 영남알프스에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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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영남알프스 주봉인 가지산을 조망하는 최고의 전망대 산인데도 아직 찾는 이가 별로 없어 나만의 조용한 산행을 즐기는 송곳산~오두산을 소개합니다. 송곳산과 매봉산은 국토정보지리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도 그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두산과 같이 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속해 영남알프스를 찾는 마니아 산꾼이 아니라면 그 이름이 생소한 산입니다.

그러나 지리산 천왕봉(1915.4m)의 아들 산을 주산(828.2m)이라 하듯, 송곳산 역시 가지산(1240.9m)에서 아들 같은 존재로 늠름한 기상에 가지산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합니다.

양등마을은 버드나무에서 유래 되었다 하는데, 배내고개로 올라가던 옛길이 시작되던 마을로 알려졌습니다. 오두산과 송곳산 사이 잘록이를 넘어 배내고개로 가던 ‘어심내기’길로 열 두 고개를 넘어야 할만큼 멀고 힘들었다 합니다. 방물장수와 장꾼들이 오르내렸으며, 배내골 주민들이 언양장을 찾아 오르내렸던 억척스러운 삶의 길이었습니다. 그런 삶의 길도 석남사에서 이천리 배내골로 도로가 뚫리면서 묻혀져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매봉산은 솟구치는 매의 모습을 닮았다 하며, 송곳산은 빼쪽한 송곳에 유래하는데 먹물을 머금은 붓 끝에 비유하기도 해 문필봉으로도 불립니다. 오두산은 남쪽 배내봉(966m)과 연결된 능선을 빼고는 땅에서 솟아오를 만큼 산세가 가팔라 자라가 머리를 빳빳이 치켜든 모습이라 합니다. 그만큼 산세가 가팔라 체력 안배에 유의합니다.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양등경로당을 출발해 국수목~전망대~매봉산~송곳산~양등재~오두산 정상~소나무 전망대~오두산 정상~돌담봉(745)~갈림길~601봉~걸기미재~양등경로당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0㎞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양등경로당에서 출발합니다. 경로당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우두산을 오른 뒤 왼쪽 양등천 뒤에 보이는 우뚝한 전위봉인 돌담봉에서 내려옵니다. 경로당 앞에서 영남알프스 둘레길 녹색 화살표 방향인 오른쪽 길로 갑니다. 왼쪽 양등천을 끼고 가는 붉은 화살표는 취재팀의 하산 길입니다.

2분이면 마을을 빠져나가 봇도랑(수로)에 세워진 둘레길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다시 나오는 둘레길 이정표에서 취재팀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왼쪽 대나무 숲으로 들어섭니다. 오른쪽은 영남알프스 둘레길 방향.

곧 대나무 숲이 둘러싼 보호수인 국수목을 만납니다. 둘레가 4.9m, 높이가 15m인 소나무는 수령이 200년~25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재 소나무 재선충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운치 있는 대나무 숲이 길게 이어집니다. 두 번의 갈림길에서 송곳산으로 직진하면 왼쪽에 전망대가 나옵니다.

길천일반산업단지 뒤로 화장산과 봉화산 사이는 언양과 삼남읍이며, 멀리 왼쪽에 문수산 남암산이, 오른쪽에 정족산이 보입니다.

소나무 숲길이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은 오르막길로 바뀝니다. 국수목에서 30분이면 매봉산에 올라서는데, 조망이 열리지 않아 그냥 지나칩니다.

 

봉분이 큰 무덤을 지나 나오는 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2021.08.30 -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경계하는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雲門山·1195m)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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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헬기장을 지나 매봉산에서 15분이면 송곳산에 도착합니다.

자연석에 써 놓은 정상표석 오른쪽이 소야정 방향 하산 길인데, 30m 즈음 내려가면 거북바위 전망대가 나옵니다.

오두산~송곳산 최고의 전망대로 왜! 송곳산을 가지산 최고 전망대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왼쪽 오두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배내재 능동산 입석대 가지산 쌀바위 상운산 운문령 대현고개 와항재 고헌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발아래 24번 국도와 주름치마 같이 흘러내린 능선이 몰리는 계곡에 석남사가 자리 했습니다.

다시 정상을 지나 마사토 길을 내려갑니다. 오른쪽 행정마을에서 올라오는 두 곳의 갈림길을 지납니다.

 

구릉 같은 완만한 능선을 지나면 잠시 오르막길이 이어지더니 양등재에 도착합니다. 왼쪽은 밀봉암을 거쳐 양등마을로 간다면 오른쪽은 산비탈을 돌아 배내고개(장구매기)로 오르던 옛길입니다.

이제부터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바위가 박힌 된비알에 로프를 잡고 오르면 가지산 방향으로 전망대가 나옵니다.

 

다시 로프가 묶인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양등재에서 약 40분이면 오두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조망이 열리지 않아 왼쪽 배내봉 방향으로 3분 즈음 가면 나오는 소나무 전망대에서 가지산 조망을 즐깁니다.

다시 오두산 정상으로 되돌아갑니다. 하산은 취재팀이 올라왔던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능선을 탑니다.

왼쪽으로 가지산에서 고헌산을 잇는 능선이 펼쳐집니다.

 

2021.07.30 - (울산여행)울산시민은 한번도 안 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대왕암공원에서 둘레길을 걷다, 울산 대왕암둘레길

 

(울산여행)울산시민은 한번도 안 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대왕암공원에서 둘

(울산여행)울산시민은 한번도 안 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대왕암공원에서 둘레길을 걷다, 울산 대왕암공원 둘레길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ㅎㅎ 폭염속에서도 짧지만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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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나무 몇 그루 있는 돌담봉(743.7m)에서 직진합니다. 산길은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약 10분이면 중요 갈림길이 나오는데 취재팀은 왼쪽 능선을 탑니다. 직진은 지곡저수지 방향.

평탄한 산길은 601m봉을 지나 '급전직하' 하 듯 가파르게 떨어지는데,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빼곡한 소나무 숲이 나오면서 산길은 완만해집니다.

김씨묘를 지나 둘레길 이정표가 세워진 임도(걸기미고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양등마을 원점회귀는 왼쪽 둘레길 녹색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직진은 300m봉을 넘어 상북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내려갑니다. 오른쪽 출입금지 팻말이 걸린 임도는 간창마을 방향입니다.

밀봉암 기점 1.0·㎞ 작은 표석을 지나 임도 삼거리에서 오른쪽 둘레길 방향으로 꺾습니다. 직진 임도는 밀봉암 방향. 양지 바른 언덕 곳곳에 가족묘가 조성된 임도를 내려갑니다. 양등천에 놓인 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꺾은 뒤 걸기미고개에서 30분이면 양등경로당에 도착합니다.

 

울산 울주 송곳산~오두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언양임시터미널로 가서 석남사행 시내버스로 바꿔 탑니다.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언양행 버스는 오전 6시20분부터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45분 소요. 석남사행 버스는 언양임시터미널정류장 또는 구언양터미널정류장에서 석남사 방면 1713번, 807번, 338번, 323번, 328번, 355번 버스가 수시로 지나가며, 양등입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양등마을은 건널목을 건너 가지산주유소 앞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태화강에 놓인 양등교를 건너 길천 일반산업단지 사거리 도로에서 오른쪽 편의점 왼쪽 길로 들어섭니다. 양등입구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15분 소요. 산행 뒤 양등입구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수시로 지나가며, 구언양터미널정류장이나 언양임시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언양터미널에서 부산행은 밤 9시30분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길 38 양등경로당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2021.07.27 - (울산여행)폭염을 뚫고 가볼만한 방어진항 슬도 여행. 울산 방어진 슬도에서 바닷바람을 맞다.

 

(울산여행)폭염을 뚫고 가볼만한 방어진항 슬도 여행. 울산 방어진 슬도에서 바닷바람을 맞다.

(울산여행)폭염을 뚫고 가볼만한 방어진항 슬도 여행. 울산 방어진 슬도에서 바닷바람을 맞다. 방가방가 이번 여행지는 울산 동구 방어진항 입구의 '슬도' 여행입니다. 울산 슬도(슬도공원)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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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안여행)함안 청룡산(작대산) 원점회귀 산행.

 

산을 찾다 보면 우리나라에 대홍수에 관한 전설이 아주 많습니다. 경남 함안군 칠원읍의 진산인 청룡산(靑龍山·647m)과 무릉산(565m)도 그중 하나입니다. 청룡산은 작대산(爵大山)으로도 불리는데, 온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작대기만큼 남았다고 해 작대산이 되었다 합니다. 정작 한자는 ‘부자 작(爵)’자를 써 큰 부자, 즉 큰 인물이 난다는 뜻도 있습니다.

 

함안 청룡산(작대산) 주소:경남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2021.05.20 - (경남함안여행)연못의 노거수와 정자가 한폭의 산수화 같다는 함안 무진정 여행. 함안 무진정.

 

(경남함안여행)연못의 노거수와 정자가 한폭의 산수화 같다는 함안 무진정 여행. 함안 무진정.

(경남여행/함안여행)연못의 노거수와 정자가 한폭의 산수화 같다는 함안 무진정 여행. 함안 무진정. 방가방가 경남 함안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꼭 가보는 여행지가 조삼선생이 낙향해 지은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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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한 무릉산은 실을 뽑는 물레만큼 정상이 남았다 해 물레산으로 불리다가 무릉산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두 산 사이에 배가 넘어 다녔다는 ‘배넘이 고개’가 있는데다 낙동강이 가까이에 있어 대홍수 이야기는 더욱 현실감이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청룡산은 칠원읍 교동 쪽에서는 원점회귀 산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함안군에서 2020년에 '산정마을~양미재~무기임도'에 이르는 6㎞의 청룡산 트레킹 길을 새로 개설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필자는 교동에서 출발해 청룡산 정상을 오른 뒤 하산은 청룡산 트레킹 길을 따라 무기마을의 ‘무기연당’을 경유하는 청룡산 원점회귀 산행을 찾았습니다.

청룡산을 오르는 산길은 다양합니다. 필자가 올랐던 교동 구성1교에서 오르는 1코스와 무기마을에서 오르는 임도(2코스), 능선 길(3코스), 산정마을의 구고사 코스가 있습니다. 또한 운곡리 운동마을 임도와 창원 북면 감계리에서 오르는 산길 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청룡산은 한 산만 찾지 않고 천주산과 종주 산행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봉우리의 오르내림이 심한 데다 산행 거리도 길어 일반 등산동호인은 만만찮은 코스입니다. 또한 외지인은 대중교통편이 불편해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청룡산 트레킹 길로 청룡산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해져 승용차로 이동해 훨씬 다양한 산행을 하게 됐습니다.

청룡산의 유래는 산정마을에 용이 승천했다는 용지골에서 유래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 등 옛 문헌에는 청룡산으로 모두 나왔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로 작대산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현재 함안군에서는 청룡산이 공식 명칭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작대산으로 표기돼 있으니 참고합니다.

무기리 무기연당은 1728년 이인좌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켰던 주재성을 기리는 연못 정원으로 ‘무기(舞沂)’는 ‘논어’의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을 쐰다”에서 따왔다 합니다.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 구성1교 굴다리에서 출발해 5번 국도 변 위험물 탱크 저장소~임도(체육공원)~장수방폭포~임도(간이화장실)~청룡산·무기 갈림길~서봉·청룡산 갈림길~서봉 정상~청룡산 정상~끝봉(추모비 삼거리)~천주산·청룡산 트레킹 길 갈림길(양목이 고개)~전망대~무거·청룡산 갈림길~임도 갈림길~등산로 입구(2코스)~무기동회관~무기연당~구성 1교 굴다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3.5㎞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5번국도 구성 1교 굴다리에서 출발합니다. 왼쪽 등산로 입구에 청룡산 정상(4.1㎞)이정표를 지나 나무 덱 계단을 올라갑니다. 5번국도 옆의 위험물 탱크 저장소 왼쪽에 에어건과 청룡·천주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칠원읍 주민이 즐겨 찾는지 체육공원까지 둘레길 같은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왼쪽 운서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한 곳을 직진해 철탑을 지나갑니다.

정면에 멀리 보이는 봉긋한 두 봉우리 중 왼쪽이 청룡산 서봉입니다.

소나무 숲 오솔길은 100~200 높이의 봉우리를 에돌아 위험물 탱크 저장소에서 약 40분이면 임도가 지나가는 체육공원에 도착합니다.

필자는 임도 왼쪽에 ‘장수방폭포’를 갔다 옵니다.

편백숲을 빠져나가니 갑자기 하늘이 열립니다.

역광의 몽환적인 실루엣이 ‘무릉도원'이 연상 될 만큼

오솔길과 주위 산세가 예뻐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선 숙종 때 유학자이자 명필가인 미수 허목 선생이 머물렀나 봅니다.

나무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높이 5m 폭포가 나오는데 물이 말랐습니다.

 

2021.05.17 - (경남함안여행)타임머신을 타고 아라가야인을 만나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여행. 함안 말이산고분군

 

(경남함안여행)타임머신을 타고 아라가야인을 만나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여행. 함안 말이산고분

(경남여행/함안여행)타임머신을 타고 아라가야인을 만나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여행.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 여행을 하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오후 늦게 함안 제1경이라는 말이산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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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으로 되돌아 나가 편백숲 능선을 5분 오르면

간이화장실이 있는 임도에 올라섰습니다.

청룡산(1.8㎞)은 직진해 나무 덱 계단을 오릅니다.

오른쪽은 무기, 왼쪽은 운동 방향.

이제부터 된비알길이 이어집니다.

왼쪽에 무릉산이 보이는 덱 계단을 지나

산불초소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10분이면 능선에 올라 선 뒤 운치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을 올라갑니다. 

25분이면 갈림길, 청룡산(0.9㎞)은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무기(1.4㎞) 방향.

10분이면 다시 갈림길인데, 왼쪽 서봉(0.1㎞)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청룡산으로 곧장 갑니다.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서봉 정상석을 뒤로하고 8분이면

헬기장과 정자가 있는 청룡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동쪽으로 전망이 열립니다.

 

 

오른쪽에 구룡산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주남저수지

백월산 낙동강 천마산 마금산 무릉산과 발아래 조롱산이,

무동·감계리 아파트단지와 북면 전경이 펼쳐집니다.

남쪽 천주산(4.8㎞)·산정(7.7㎞)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동봉을 거쳐 정상에서 10분이면 추모비 갈림길인 끝봉에 도착해

오른쪽 천주산(4.3㎞)으로 내려갑니다.

왼쪽은 무릉산·북면 감계 방향. 정상보다 더 넓게 전망이 열립니다.

 

2021.05.10 - (경남함안여행)병마절도사 이호성의 선비정신을 보여주는 함안천변의 동산정 여행.

 

(경남함안여행)병마절도사 이호성의 선비정신을 보여주는 함안천변의 동산정 여행.

(경남여행/함안여행)병마절도사 이호성의 선비정신을 보여주는 함안천변의 동산정 여행.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함안군의 동산정입니다. 함안 동산정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115-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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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두 곳의 감계리 갈림길을 지나 12분이면 양목이재에서

오른쪽 무기 방향 청룡산 트레킹 길(4.5㎞)로 꺾습니다.

직진은 천주산(3.8㎞) 방향.

 

 

 

 

너른 길이 이어집니다.

10분이면 갈림길인데

왼쪽 너럭바위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농바위 천주산 무학산 등과

발아래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조릿대 숲을 지나 산비탈을 들고 나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강원도 오지를 걷는 느낌입니다.

 

전망대에서 50분이면 갈림길인데 무거(1.0㎞)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청룡산 (1.4㎞) 방향.

큰 무덤을 지나 10분이면 임도에 내려선 뒤

왼쪽 댓숲을 지나 2코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직진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무기동회관을 찾아갑니다. 

회관 왼쪽의 주차장을 지나 주씨 고가인 무기연당을 보고 되돌아 나와 무기 1길 23-2번 집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30m 뒤 나오는 23-5번 집 앞 골목길을 갑니다.

콘크리트 갈림길과 만나 왼쪽 전원빌라 방향으로 갑니다.

무기연당에서 20분이면 구성 1교 굴다리에 도착합니다.

 

경남 함안 청룡산 교통편

이번 산행은 시간만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용산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칠원행은 오전 8시30분 단 한 차례 있습니다. 들머리인 5번국도 구성 1교 굴다리까지 도보로 약 17분 거리. 정류장에서 직행버스 진행방향으로 갑니다. 용산사거리에서 직진해 대륭아트빌라 직전 오른쪽으로 꺾어 애국지사 손양원기념관을 지나 덕산휴먼빌 앞에서 왼쪽 ‘덕산 1길’로 갑니다. 도원사인빌을 지나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바로 왼쪽이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행 뒤 신반에서 출발해 칠원에 정차하는 직행버스는 마산까지 밖에 운행하지 않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113-1번 시내버스로 마산터미널로 간 뒤 부산으로 되돌아갑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함안군 칠원읍 덕산 1길 169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굴다리 아래와 5번국도 유험물 탱크 저장소(칠원읍 경남대로 1904) 입구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2021.05.03 - (경남함안여행)200m 남짓한 높이로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다는 검암산 산행. 함안 검암산

 

(경남함안여행)200m 남짓한 높이로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다는 검암산 산행. 함안 검암산

(경남여행/함안여행)200m 남짓한 높이로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다는 검암산 산행. 함안 검암산 함안군에는 근교산 동호인의 단골산행지인 방어산(530.4m) 여항산(770m) 서북산(738.3m) 봉화산(67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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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간벽촌의 생활을 한눈에 전시한 곳이 영양에 있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의 제 1 비경인 남이포 선바위, 자양산 소원봉~부용봉 산행

필자가 이번에 찾은 곳은 경북 영양군의 남이포 선바위관광지에서 출발하는 자양산(紫陽山·426m)과 ‘물 위에 뜬 연꽃’이라는 부용봉(芙蓉峯·376.4m)인데 전북 진안군의 천반산(646.9m)과 마주한 고산(875.8mm)과 ‘육지 속의 섬’인 죽도(401m)의 모습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영양 선바위관광지 주소: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883-16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국제신문 캡쳐

2014.08.12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일월산 산행. 숲이 짙어 여름철 산행하기 좋은 산 일월산에 오르다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일월산 산행. 숲이 짙어 여름철 산행하기 좋은 산 일월산에 오르다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일월산 산행. 숲이 짙어 여름철 산행하기 좋은 산 일월산에 오르다 일월산은 많은 등산로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등산로가 필자가 산행을 시작한 용화리 윗대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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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월산(1217.6m)에서 발원하는 반변천과 동천이 동서로 산자락을 갑입곡류하며 부용봉 앞 남이포에서 합수된다면, 덕유산(1610.6m)에서 발원하는 구량천과 금강의 두 물줄기가 기암절벽의 산이 에워싸며 산태극물태극으로 돌아 죽도에서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죽도와 부용봉은 현재 독립봉입니다. 그 이유를 보면 죽도는 약 35년 전에 병풍바위와 연결된 절벽을 인위적으로 끊어 굽어진 물길을 직강으로 펴 ‘죽도 관문’이라 한다면, 부용봉은 자양산 자금병과 연결된 산맥을 끊어 물길을 돌렸다는 전설로 이를 ‘석문’이라 부릅니다.

석문에는 조선시대 남이 장군 전설이 전합니다. 입암면 대천리 운룡못에 살던 아룡과 자룡 형제가 역모를 꾀하자 남이 장군을 보내 토벌했습니다. 재차 반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 장군은 큰 칼로 자양산과 부용봉 사이 산맥을 잘라 물길을 돌렸다 합니다.

필자는 남이 장군 전설로 알려진 영양의 제 1 비경인 남이포 선바위를 한 바퀴 도는 자양산 소원봉~부용봉을 소개합니다.

선바위관광지에서 자양산 소원봉 전망 덱까지 남이 장군 등산로가 개설됐습니다. 소원봉 명칭은 당시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붙여졌습니다. 자양산 산행은 외씨버선길과 전통정원 서석지 이야기길 이정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서석지는 석문 정영방이 1613년에 낙향에 조성하면서 서석지 외원 16곳의 명소를 16수의 시로 남겼습니다. 입석(立石) 자금병(紫錦屛)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정영방은 서석지의 경정 대청에 앉기를 즐겼다 합니다. 이는 왼쪽 자양산 자락의 붉은 단애인 자금병과 가운데 석문, 오른쪽에 선바위(입석)와 부용벽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산행 뒤 서석지와 부산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국보인 봉감모전오층석탑을 보고 왔습니다.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를 출발해 석문교~남이 장군 등산로 안내도 갈림길~장군 놀이터·산촌생활박물관 갈림길~장군 놀이터~전통정원 서석지 이야기길 갈림길~소원봉 전망 덱~애기선바위~911 지방도(연당리)~연당교~선바위~부용봉 정상~신사리버스정류장~청암교~나무 덱 길~선바위관광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6.5㎞ 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남이포 석문과 자금병 선바위 비경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이번 산행은 남이포 선바위관광지에서 출발합니다. 특산물 직판장 뒤로 바위 절벽을 이고 선 봉우리가 자양산인데, 벼랑 위 전망 덱이 ‘소원봉’입니다. 왼쪽 관광안내소 뒤가 선바위가 있는 부용봉입니다.

특산물 직판장을 오른쪽으로 돌아 외씨버선길 5길 ‘오일도 시의 길(11.5㎞)’을 따라갑니다. 반변천 둑 전망 덱에서 바위 벼랑과 선바위, 부용봉을 본 뒤 오른쪽 영양전통시장으로 갑니다.

곧 왼쪽 석문교를 건너 사거리 갈림길에서 영양전통시장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남이정 방향인데 낙석으로 폐쇄됐습니다.

 

 

반딧불이와 고추 가로등이 앙증맞습니다.

 

2014.08.03 - (경북여행/영양여행)일월면 월록서당. 조지훈의 주실마을에 있는 월록서당을 만나다.

 

(경북여행/영양여행)일월면 월록서당. 조지훈의 주실마을에 있는 월록서당을 만나다.

☞(경북여행/영양여행)일월면 월록서당. 조지훈의 주실마을에 있는 월록서당을 만나다.  경북에서 하늘아래 오지인 곳이 영양이라합니다. 그만큼 많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영양땅.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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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장군 등산로 이정표와 표대산 등산 안내도를 지나 덱 계단을 올라가면 갈림길입니다. 왼쪽 장군 놀이터(0.4㎞)로 꺾습니다. 직진은 산촌생활박물관(0.6㎞) 방향.

이제부터 외씨버선길과는 헤어져 전통정원 서석지 이야기길을 따라갑니다.

된비알 길을 약 15분 오르면 능선에 쉼터가 조성된 남이 장군 놀이터인데 왼쪽 서석지 이야기 길로 내려갑니다.

표대산 자양산 정상은 오른쪽 ‘낙원 산책로 길’ 방향. 정씨 묘를 지나 말잔등 같은 능선이 이어집니다.

 

 

10분이면 서석지 이야기길 갈림길을 지나 소원봉 전망 덱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반변천이 선바위관광지를 물돌이 합니다.

정면에는 두 물길이 만나는 남이포와 엄지를 치켜세운 듯 한 선바위, 부용봉이 우뚝합니다.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왼쪽 서석지 이야기 길로 꺾습니다.

 

자금병 산비탈에 난 오솔길을 ‘ㄷ’ 자로 꺾어 전망덱에서 15분이면 애기선바위에 도착합니다.

 

아기를 안은 어머니의 모습이라 해 ‘안선바위’로도 불립니다.

 

2014.08.01 - (경북여행/영양여행)원리 주곡고택, 경북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곡고택. 원리 주곡고택

 

(경북여행/영양여행)원리 주곡고택, 경북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

☞(경북여행/영양여행)원리 주곡고택, 경북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곡고택을 만나보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로 통하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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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번 지방도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오른쪽은 서석지 방향이며, 약 500m 떨어졌습니다.

 

 

동천 표지판을 지나 연당교를 건너 10분이면 뾰쪽한 촛대를 닮은 선바위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보는 자금병 단애 풍경도 압권이지만 선바위 오른쪽으로 난 산비탈 길을 올라 부용봉으로 향합니다.

 

발 디딜 곳도 마뜩찮은 된비알인데 눈이라도 내렸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10분이면 선바위와 남이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능선에 올라섭니다.

 

 

배의 선수를 닮은 V자 암벽은 힘이 철철 넘침니다. 왼쪽 반변천 쪽으로 안전 시설물이 전혀 없어 추락에 주의합니다.

2014.06.23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간벽촌의 생활을 한눈에 전시한 곳이 영양에 있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간벽촌의 생활을 한눈에 전시한 곳이 영양에 있습니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간벽촌의 생활을 한눈에 전시한 곳이 영양에 있습니다.영양산촌생활박물관. 산골의 삶이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영양에 가면 오지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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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던 산길은 사라지고 폐 무덤을 지나면서 또렷한 길과 만납니다. 이내 무덤에서 길은 사라집니다.

무덤 오른쪽 능선을 따라 갑니다. 옛길의 흔적을 보는 굵은 로프가 묶였습니다.

완만한 능선은 다시 로프가 묶인 길을 올라 전망대 능선에서 약 35분이면 부용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북쪽으로 자양산과 무이산이 보입니다. 제단에는 ‘일월산의 정기가 비로서 이곳에서 하나가 되다’ 문구가 있으며, 해맞이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남쪽으로 하산합니다. 

 

 

 

완만한 능선 길은 정상에서 25분이면 신사리버스정류장 앞을 지나 청암교를 건너갑니다.

 

 

청암교차로 앞에서 왼쪽 나무 덱 길을 갑니다.

 

솟대와 입암 안내판을 지나 13분이면 덱 길이 끝납니다.

 

왼쪽 둑길을 따라 선바위와 자금병 절벽 사이의 석문을 보면서 선바위관광지에서 마칩니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 자양산 소원봉~부용봉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경북 영양까지 곧장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는데다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로 대구역으로 간 뒤 시내버스나 택시로 대구 북부터미널로 이동해 안동을 거쳐 가는 영양행 직행버스를 탑니다. 대구북부터미널에서 영양행은 오전 7시, 8시20분, 9시20분, 10시10분 등에 출발하며, 입암정류장에 내립니다.

입암정류장에서 선바위관광지는 약 1.7㎞ 거리에 도보 25분 소요. 산행 뒤 영양터미널에서 대구북부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시35분, 4시40분, 6시20분에 출발해 입암정류장에 곧 도착합니다. 북부터미널에서 대구역으로 이동해 기차를 타면 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883-16 선바위관광지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2014.05.16 - (경북여행/영양여행)한글최초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고 만들어 본 석류탕. 음식디미방 석류탕 체험

 

(경북여행/영양여행)한글최초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고 만들어 본 석류탕. 음식디미방 석

☞(경북여행/영양여행)한글최초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고 만들어 본 석류탕. 340여년전 조선 중기의 음식 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 여중군자 장계향의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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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필자는 양쪽 날개를 활짝 펼치며, 독수리가 먹이를 노리는 듯 산세가 웅장한 대운산(742.6)과 천년 고찰 장안사 전망대인 삼각산을 찾았습니다. 삼각산은 부산시 기장군 잔안읍에 있습니다. 삼각산은 산의 모양이 삿갓을 닮은 세 봉우리에서 유래합니다. 기장읍지에 “현(懸)에서 북으로 40리 거리에 있고, 원적산(천성산·920.2m)에서 산줄기가 내려왔다.”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기장 삼각산 주소:부산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산 72-2

 

2021.07.12 - (부산기장밋집)기장시장맛집 생선 조림과 구이 잘하는 가성비 좋은 집 대복식당. 기장맛집 대복식당

 

(부산기장밋집)기장시장맛집 생선 조림과 구이 잘하는 가성비 좋은 집 대복식당. 기장맛집 대복

(부산맛집/기장밋집)기장시장맛집 생선 조림과 구이 잘하는 가성비 좋은 집 대복식당. 기장맛집 대복식당 방가방가 이번에 기장여행을 하면서 기장맛집이자 기장시장 맛집인 대복식당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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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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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은 대운산의 유명세에 가려 아직 변변한 이정표조차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찾는 이가 뜸하다는 반증인데, 그러나 산길만은 뚜렷합니다. 삼각산은 한 산만 오르는 것 보다 경유하는 산행을 많이 합니다. 건각은 장안사주차장을 출발해 삼각산을 올라 투구봉(564) 시명산(675.6) 불광산(660)를 돌아 장안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하거나, 서쪽의 석은덤(543) 함박산(485)을 잇는 종주 산행도 합니다. 이들 코스는 산행 시간이 긴 데다 체력 소모도 많아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면 됩니다.

근교산 취재팀은 장안사를 품에 안은 데다 코르나19에 나홀로 조용한 산행을 하기 좋은 삼각산을 찾았습니다. 최근에 장안사에서 상어령으로 개설된 불광산 테마임도와 연계해도 좋습니다. 취재팀이 하산했던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해 능선을 올라 오른쪽으로 간 뒤 불광산 테마임도에서 오른쪽 장안사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장안사는 원효대사가 673년(문무왕 13년)에 척판암과 함께 창건했다고 합니다. 대웅전(보물 제1771호)과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824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주차장~화장실~전망대~능선 갈림길~삼각점(324.8m)봉~능선 갈림길~삼각산 하봉 전망대~삼각산 정상~안부 갈림길~폐 초소~박치골~불광산 테마임도~반딧불이공원~장안사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6.2㎞이며, 3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기장 장안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주차장에서 차가 들어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나가

‘장안사’ 표석 앞에서 차량 회차 방향으로 30m 쯤 갑니다.

오른쪽 계곡에 놓인 장안 1교를 건너 나오는 화장실이 들머리 입니다.

오른쪽 남자 화장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된비알 산길인데,

겨울철에는 잔설이 있거나 땅이 항상 얼어붙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지그재그로 난 길을 약 5분 오르면 이번에는 바윗길이 나옵니다.

아침 햇살을 받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장안사 전망대를 지나 로프가 묶인 바위를 오릅니다.

두 번째 전망대에서 보면

더 넓게 주위 조망이 열립니다. 

산길은 완만하게 이어져 324m봉으로 곧장 오르는 길 대신

오른쪽으로 돌아 능선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왼쪽에 324m봉을 갔다 옵니다.

들머리 화장실에서 30분이면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산불 흔적과 삼각점만 있을 뿐 전망이 없어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 직진합니다.

정면에 가야 할 산이 삼각산입니다.

소뿔을 연상 시키듯 네 개의 봉우리가 겹쳐 보입니다.

2021.06.01 - (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 맛집 가성비갑인 바다한정식 어부며느리. 기장 일광 어부며느리

 

(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 맛집 가성비갑인 바다한정식 어부며느리. 기장 일광 어부며느리

(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 맛집 가성비갑인 바다한정식 어부며느리. 기장 일광 어부며느리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기장하고도 일광아시죠 ㅎㅎ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일광 맛집 '어부며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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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 나뭇잎이 발목까지 빠지는 평탄한 능선 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첫 번째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한 그루를 지나면

대나무 숲 안부에 내려 섭니다.

폐 헬기장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다시 나오는 안부 갈림길에서 직진해 된비알 산길을 오릅니다.

두 번의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모두 박치골 방향입니다.

 

로프가 걸린 힘겨운 산길을 20여 분 오르면

삼각산 하봉으로 불리던 바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하봉 정상석이 놓였던 받침대만 남았는데 조망하나 만은 기가 막힙니다.

북쪽 박치골에 구불구불한 불광산 테마임도가 올라가고 왼쪽 끝에 작은 삼각형이 투구봉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 1봉·2봉·3봉 무룡산 염포산 온산공단

고리원전과 가까이 우뚝한 424m봉 오른쪽 능선에 척판암이 보입니다.

척판암 이름에 얽힌 전설 하나.

원효가 혜안으로 중국 당나라 태화사 뒷산이 폭우로 무너지는 것을 보자

급한 나머지 앞에 있는 밥상(또는 부엌 문짝)을 냅다 하늘로 던져

1000명의 대중을 구한 ‘해동원효 구중척판’에서 유래합니다.

직진해 바위봉에 올라가면 소나무가 둘러 싼

두 번째 봉에 삼각산 정상석이 있지만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은 왕관 모양으로 바위가 둘러싼 세 번째 봉인데

여기에도 삼각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466.7m로 산 높이가 잘못됐습니다.

어서 빨리 바로 잡아야 겠습니다.

나무 사이로 조망이 열리지만 직진하면

네 번째 봉인데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이곳까지 산불 흔적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2021.05.21 -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

(부산여행/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방가방가 이번 여행은 부산 기장 죽성리 언덕에 우산을 펼친 듯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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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나무 한 그루를 지나 산길을

가파르게 내려가면 안부 갈림길입니다.

필자는 오른쪽으로 하산합니다.

왼쪽 용소골 방향에 출입금지 팻말이

밧줄에 걸려 있어 이를 참고합니다.

산비탈을 내려가면 물 마른 계곡 주위에 대나무 숲이 나옵니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으로 산길을 더듬어 내려가다 다시 계곡에 내려 섭니다.

3~4분이면 왼쪽으로 계곡을 벗어나 산길을 갑니다.

부산 근교의 단풍 명소로 가을에 찾아도 좋습니다,

옛날 군 폭발물 처리장이 있을 때 경비를 섰던 폐 초소를 지나면

산길 왼쪽으로 돌아 너른 박치골(장안사 계곡)을 건넙니다.

안부 갈림길에서 45분이면

불광산 테마임도에 도착합니다.

장안사는 오른쪽인데 계곡을 따라 난 너른 임도입니다. 

왼쪽은 해운대 컨트리클럽으로 연결된다.

반딧불이공원을 지나 약 25분이면

장안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편리합니다. 부산에서 기장은 시내버스보다는 동해선 경전철을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부산교대역 또는 부전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좌천역에서 내립니다. 동해선 부전역에서 공휴일, 주말은 첫차가 오전 5시25분부터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기장에서 출발하는 기장 9번 마을버스가 오전 5시45분, 6시18분, 7시6분, 8시21분, 9시23분, 10시16분 경에 좌천삼거리정류장을 지나갑니다. 경유지다 보니 미리 기다렸다 탄 뒤 상장안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기장으로 나가는 마을버스 시간은 오후 3시15분, 4시9분, 5시, 6시2분, 6시58분 등에 있습니다. 좌천삼거리정류장에서 내려 좌천역에서 동해선 경전철을 타면 됩니다. 기장 좌천역 정류장에서는 182번 187번 188번 302번 37번 시내버스가 도시철도 장산역 안평역 용당공용차고지 금정공용차고지로 각각 운행하니 참고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장안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2020.06.16 - (부산기장여행)부산 기장에 가면 보고 오세요. 기장 장관청과 부산 동부리 회화나무 여행. 기장 장관청

 

(부산기장여행)부산 기장에 가면 보고 오세요. 기장 장관청과 부산 동부리 회화나무 여행. 기장

(부산여행/기장여행)부산 기장에 가면 보고 오세요. 기장 장관청과 부산 동부리 회화나무 여행. 기장 장관청 방가방가 울산쪽에 산행을 갔다가 서울산나들목에서 차를 올려 기장으로 달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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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코르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2021년도 지나가고 이제 2022년 ‘임인년’ 흑범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산을 찾는 산꾼은 올 한해도 지혜롭고 용감한 호랑이를 닮아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갔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건강이 우선입니다.

 

충남 금산 진악산 주소:충남 금산군 금산읍 음지리 산 17-1

 

 

2017.11.1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여러 곳의 석불을 둘러보면서 이번에는 부여여행에서 규모 면에서 압도하는 석불좌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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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임인년 산행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불로장생의 영약 ’산행지인 충남 금산군의 진악산(進樂山·732.3m)을 찾았습니다. 금산은 인삼과 떼 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인삼 시배지인 개삼(開蔘)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홀어머니를 봉양하던 강 처사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약 1500년 전 강 처사는 진악산 관음굴에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며 기도를 올리다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을 찾아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깨어난 강 처사는 관음암 절벽에서 풀을 찾아 그 뿌리를 달여 드시게 했더니 어머님 병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열매 세 개는 땅에 심었는데 그곳이 개안마을의 개삼터입니다. 개안(開眼)은 ‘눈을 떠다’ 인데 개삼터는 씨앗을 처음 심은 데서 유래합니다. 그 뿌리가 사람을 닮아 인삼이라 해 개삼터라 불렀습니다.

진악산은 수리고개 광장·보석사·원효암·선공암 코스와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정상을 오르는 세 곳의 산길이 뚫여 이제 원점회귀 등 다양한 산행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원점회귀하는 산길이 진악산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내 산행팀은 대부분 수리고개 광장에서 보석사로 횡단 산행을 하면 되었지만, 승용차를 이용한 개인 산행은 정상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야만 해 그만큼 불편해 2012년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시·종점으로 하는 원점회귀 코스를 새로 개설했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찾은 코스인데, 금산 인삼의 기 받는 코스로 알려지면서 진악산의 인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개삼봉~성곡리·도구통바위 갈림길~도구통고개~보석사 갈림길~도구통바위~개삼터·진악산 정상 갈림길~물굴봉~진악산 정상~관음굴~진악산정상~비조봉~덧매기재~물굴봉 갈림길~개삼저수지~개삼터 테마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능선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무의미합니다.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인삼 시배지인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 동쪽 출구쪽

‘등산로 입구’ 이정표에서 출발합니다.

 

콘크리트 길은 오른쪽으로 간 뒤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정상(3.8㎞)개삼봉(1.5㎞)으로 꺾습니다.

120m 즈음 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직진해도 되지만

취재팀은 오른쪽 야자매트 길을 따라

개삼봉 산비탈의 지그재그 길을 올라갑니다.

 

 

 

앞서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과 만나

된비알의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두 개의 벤치가 놓인 개삼봉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에 개삼터 테마공원과

금산읍 전망이 펼쳐집니다.

왼쪽 정상(3.5㎞)으로 갑니다.

 

도구통바위(1.2㎞)·정상(2.9㎞) 이정표를 지나

나오는 골 안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정상(2.5㎞)·도구통바위(1.0㎞)로 갑니다.

 

 

2017.10.2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초창기 석탑의 전형은 목탑이었습니다. 목탑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나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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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성곡리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도구통고개를 거쳐 보석사로 가던 옛길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았던 만큼 길이 완만하고 넓습니다.

 

잘룩이를 넘어 산사면을 돌아 난 길은

지능선의 무덤 두 기를 지납니다.

다시 산비탈 길은 큰 느티나무가 있는 샘터를 지나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약 1시간 5분이면

능선 안부의 도구통고개에 올라갑니다.

취재팀은 오른쪽 정상(1.8㎞)·도구통바위(62m)로 능선을 탑니다.

직진하면 보석사 방향.

50m 뒤 나오는 보석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도구통바위로 갑니다.

바로 도구통바위에 닿습니다.

쌀을 빻는 도구통과 물굴봉 능선에

곡식을 쌓아 둔 노적가리인 노적봉이 있어

금산읍이 아주 풍요롭게 산다고 합니다. 

 

능선의 양지 바른 무덤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물굴봉으로 향합니다.

 

잇따라 나오는 현 위치 표지판과

침목 계단을 지나면 갈림길인데

왼쪽 진악산 정상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개삼터 방향.

 

덱 계단을 올라가면 진악산 최고봉인

물굴봉인데 작은 돌탑이 있습니다.

봉우리 아래 굴에서 물소리가 났다 하며

용이 산다고 믿어 용굴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금산읍에 가뭄이 들면 호랑이 머리를 넣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2017.10.11 - (부여여행)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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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부여가볼만한곳)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2년 전에 태안반도와 부여를 2박 3일 여행했습니다. 당시 잠은 태안반도의 끝에서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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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악산 정상(1.8㎞)은 직진해

곧 너덜 전망대를 지납니다.

 

 

진악산 정상까지

능선이 활처럼 휘어집니다. 

 

능선 좌우는 가파른 산비탈과 바위절벽이며,

전망대 역할을 하는 바위능선도 지납니다.

 

 

 

 

물굴봉에서 약 50분이면 정상석과 산불초소,

동쪽으로 전망 덱이 세워진 정상에 도착합니다.

 

 

 

2017.09.29 - (부여맛집/부소산낙화암맛집)굿뜨래음식특화거리 구드래돌쌈밥. 부여 구드래돌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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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맛집/부소산낙화암맛집)굿뜨래음식특화거리 구드래골쌈밥. 부여 구드래돌쌈밥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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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망무제’란 수식어도

아깝지 않는 경관이 열립니다.

발아래 개삼저수지와 출발했던 개삼터테마공원,

검정색 인삼밭과 금산읍 전경이 펼쳐지며

멀리 보이는 붕긋한 봉우리가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천태산 월영봉 갈기산 성주산 갈선산

덕유산 성치산 구봉산 운장산 선야봉 천등산 대둔산

계룡산 만인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광장(2.0㎞)방향으로 직진해

관음굴을 갔다 옵니다.

 

 

 

 

 

3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관음굴(170m)은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선공암 갈림길에서 직진해 바위를 돌아가면

깎아지른 관음암 암벽 중간에

관음굴이 뚫여 있습니다.

폭 3m, 길이 4m 즈음 되는 자연 석굴인데

강 처사가 기도했다는 굴입니다.

 

 

2015.11.14 -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백제시대의 강력한 군주로 칭송받는 제25대 무령왕은 동성왕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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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가

동쪽 개삼터(3.4㎞) 방향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비조봉 능선인데 가파른데다

바윗길도 나와 주의합니다.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비박굴을 지나

정상에서 40분이면 안부 갈림길에 도착해

오른쪽 개삼터로 갑니다.

5분이면 개삼저수지 위 물굴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저수지를 돌아 20분이면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충남 금산 진악산 대중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데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힘들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부산역에서 기차로 대전역에 내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행 시외버스를 탑니다. 부산역에서 대전역은 기차가 수시로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택시를 이용합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행은 오전 6시30부터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금산터미널에서 남이면 방향 버스를 탄 뒤 성곡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 6시, 6시20분, 8시10분, 8시35분, 10시10분, 11시40분 등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성곡정류장에서 금산터미널로 가는 버스(한일교통·041-754-2830)는 종점이 각각 다른데다 중간 경유지라 도착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금산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밤 11시30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개삼터 테마공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

 

2015.11.13 - (충남여행/공주여행)웅진백제역사관.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웅진 천도의 역사와 무령왕의 화려했던 백제 문화를 만나다.

 

(충남여행/공주여행)웅진백제역사관.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웅진 천도의 역사와 무령왕의 화려했

☞(충남여행/공주여행)웅진백제역사관.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웅진 천도의 역사와 무령왕의 화려했던 백제 문화를 만나다. 웅진은 공주의 옛 지명입니다. 공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게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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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순창여행)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회문산 눈꽃 산행, 순창 회문산 눈꽃 산행.

 

겨울 산행의 백미라는 눈 산행을 싫어하는 산꾼은 없습니다. 지난 번 내린 폭설에 근교산 필자도 눈 산행을 계획하면서 폭설이 내린 산을 찾았는데 전북 순창군의 강천산(584m)과 함께 꼽는 회문산(回文山·837m)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북 회문산 주소: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산 3-1

 

2020.12.11 - (전북순창여행)산악에서 가장 긴 270m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책여산 산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순창여행)산악에서 가장 긴 270m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책여산 산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여행/순창여행)산악에서 가장 긴 270m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책여산 산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 채계산(釵계山·342m)은 강천산(584m), 회문산(837m)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에 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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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필자는 올 겨울 눈 산행의 신호탄을 여는 산으로 순창 10경 중 6경인 회문산을 찾았습니다. 회문산을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산이라 합니다. 섬진강과 치천이 회문산을 휘감은 데다 험준한 봉우리가 겹겹이 포개져 동학군이 혁명을 꿈꾼 곳이며, 구한말 최익현 임병찬 양숙현 의병장이 의병을 일으켜 항쟁을 벌린 곳입니다. 6.25 전쟁이 발발한 뒤 조선 노동당 전북도당 유격대 사령부가 회문산에 들어섰습니다. 1950년 11월부터 그 이듬해 3월까지 국군과 경찰은 빨치산을 초토화하는 ‘견벽청야’ 작전을 펼쳤는데 그때의 산불로 7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회문산에는 소나무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회문산은 강천산의 명성에 가려 있다가 이태의 소설 ‘남부군’의 실제 무대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휴양림 안에는 빨치산의 흔적인 사령부 터와 이들의 교육장이었던 노령학원 터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회문산은 ‘24명당과 오선위기(五仙圍基)'혈이 있어 우리나라 5대 명당 중 한곳으로 꼽습니다. 이곳에 묘를 쓰면 당대에 부터 복을 받아 59대까지 이어진다고 해 발복을 염원하는 수많은 무덤을 볼 수 있습니다. 회문산 산행은 대부분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해 휴양림 안쪽 회문산 역사관에서 정상을 거쳐 휴양림으로 되돌아가거나 삼연봉에서 정상을 거쳐 돌곶봉으로 한 바퀴 도는 말발굽형 산행이 인기입니다. 또한 덕치면사무소에서 깃대봉을 거쳐 회문산 정상을 오르는 종주 코스도 있으니 참고합니다.

고추장하면 순창 고추장 하는데 무학 대사가 이성계의 왕위 등극을 기원하며 만일 동안 기도했다는 만일사가 회문산 남쪽에 있습니다. 이성계가 만일사에 무학 대사를 만나러 가다 민가에서 고추장을 얻어먹은 데서 순창 고추장이 유래되었다 합니다.

이번 산행의 경로는 회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출발해 매표소~돌비(휴양림 표석) 갈림길~큰문턱바위 갈림길~삼연봉~사방댐 갈림길~서어나무 갈림길~장군봉·회문산 정상 갈림길~회문산 정상~작은 지붕~여근목~임도 갈림길~시루바위~문바위~돌곶봉~노령문 입구~ 돌비 갈림길을 지나 휴양림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6.5㎞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순창군 구림면 온정리 회문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매표소를 지나 3분이면 휴양림 표석이 있는 돌비갈림길에서 회문산은 오른쪽 큰문턱바위(0.2㎞)로 돌계단을 오릅니다. 도로를 직진하면 숲속의 집(0.5㎞) 방향. 눈길에 암반을 오를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곧 나오는 큰문턱바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삼연봉(0.6㎞)으로 향합니다. 왼쪽은 출렁다리에서 올라오는 길.

전망 좋은 곳 갈림길에서

전망대가 시원하게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연봉은 직진합니다.

왼쪽 휴양림 건너 회문산 정상은

구름 모자를 썼습니다.

초록 댓잎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조릿대군락도 지납니다.

나뭇잎을 다 털어낸 참나무만 빼곡한

된비알의 지그재그 길이 이어집니다.

용트림소나무와 욕바위가 있다는데 찾지 못한 채

돌비에서 40분이면 삼연봉에 올라선 뒤

왼쪽 희문산 정상(2.2㎞)으로 능선을 탑니다.

오른쪽은 깃대봉 방향.

삼연봉에서 회문산 정상을 오르는 능선은

조망과 특징적인 지형지물이 전혀 없습니다.

 

 

 

회문산 정상까지 세 곳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먼저 나오는 사방댐·서어나무 갈림길에서

회문산 정상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올라오는 길입니다.

 

2020.12.10 - (전북순창여행)채계산과 섬진강, 오수천이만나는 전망좋은 정자 순창 어은정 여행. 순창 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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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순창여행)채계산과 섬진강, 오수천이만나는 전망좋은 정자 순창 어은정 여행. 순창 어은정 방가방가 이번 순창 여행은 채계산 산행을 하고 짜투리 시간에 인근에 있는 적성면 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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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차츰 고도를 높여 정상을 앞두고 나오는 장군봉갈림길에서

회문산 정상(0.4㎞)은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장군봉(1.4㎞)방향,

투구를 쓴 장군을 닮아

투구봉이라고도 합니다.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상고대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평탄한 능선길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삼연봉에서 약 1시간 10분이면

‘큰지붕’으로 불리는

회문산 정상에 섭니다.

정상은 북쪽 일부만 빼고

막힘없는 조망이 열립니다.

 

2020.12.08 - (전북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여행/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방가방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산악에서 최장이라는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을 하고 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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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깃대봉 뒤로 멀리 지리산과 시계 방향으로

용궐산 채계산 문덕봉 고리봉 동악산 무등산 강천산

추월산 여분산 내장산 장군봉 백련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남쪽 작은 지붕(0.3㎞)으로 내려갑니다.

 

 

임병찬 의병장 묘와

일제 강점기에

동초 김석곤이 암각한

‘천근월굴(天根月窟)‘이 새겨진

바위를 지나 갑니다.

 

중국 송나라 시인 소강절(邵康節)의 시 가운데

주역 ‘복희팔괘(伏羲八卦)’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했는데

음양의 변화와 조화를 뜻한다고 합니다.

 

 

작은 지붕에 도착해 헬기장(0.4㎞)으로

직진해 여근목에서 임도로 내려갑니다.

여근목

취재팀은 임도를 건너

능선을 따라 시루바위(0.5㎞)로 갑니다.

오른쪽은 장군봉(임도), 왼쪽은 매표소 방향.

 

2019.12.20 - (전북순창여행)자연이 만들어낸 섬진강의 숨은 명산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산행.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전북순창여행)자연이 만들어낸 섬진강의 숨은 명산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산행. 순창 요강바위

(전북여행/순창여행)자연이 만들어낸 섬진강의 숨은 명산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산행. 순창 요강바위 용궐산 순창 용궐산은 진안 팔공산 천상데미산 아래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 가에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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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을 지나

돌곶봉(1.1㎞)으로 직진합니다.

시루바위

692m봉을 지나 3단으로 포개진 시루바위에서

직진하면 문바위가 나옵니다.

 

 

 

 

깎아 세운 바위벼랑과

회문산의 남쪽을 휘감은

치천의 전경을 보고

돌곶봉으로 향합니다.

여러 기의 묘지를 지나

능선을 따라 갑니다.

 

 

 

 

회문산자연휴양림의 모습입니다.

멀리 지리 능선이 보입니다.

2019.12.18 - (전북순창여행)자연이 빚은 기물, 순창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정말 신기해요. 순창 요강바위 여행

 

(전북순창여행)자연이 빚은 기물, 순창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정말 신기해요. 순창 요

(전북여행/순창여행)이런 요강 하나 갖고 싶어요? 순창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정말 신기해요. 순창 요강바위 여행 섬진강은 전북 진안의 천상데미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남의 광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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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 정상에서 1시간이면

돌곶봉 정상에 도착해

왼쪽 매표소(1.1㎞)로 하산합니다.

 

가파른데다 돌이 많아

눈이 내렸다면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돌곶봉에서 30분이면

도로에 내려서는데

노령문 입구입니다.

오른쪽으로 꺾어

돌비갈림길에서

앞서 왔던 길을 되짚어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서 마칩니다.

순창 회문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부산에서 순창으로 곧장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어 당일 산행은 불가능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원터미널로 간 뒤 순창행 직행버스로 바꿔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남원행은 오전 6시10분, 8시10분, 오후 5시5분, 6시에 있습니다. 남원에서 순창행은 오전 7시10분, 9시50분, 10시25분 등에 출발합니다. 순창 터미널에서 구림면 안정리행은 오전 6시20분, 9시, 낮 12시20분, 오후 2시10분, 4시50분, 7시에 있습니다.

산행 뒤 안정마을정류장에서 순창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는 오전 6시40분, 9시50분, 오후 1시10분, 2시50분, 5시40분, 7시40분에 있습니다. 순창에서 남원행은 오후 4시40분, 5시10분, 6시40분 등에 출발합니다, 남원에서 부산행은 오전 8시10분, 오후 1시10분, 오후 2시15분, 6시30분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회문산 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걸어서 약 25분 소요. 승용차 이용 때에는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14 회문산 자연휴양림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비 소형 3000원, 입장료 겨울철 무료.

 

2020.12.08 - (전북순창여행)아찔아찔 간당간당 국내 산악 최장 길이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채계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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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산상 마을 바드리가 있는 밀양 백마산 산행

 

경남 밀양시에는 세 곳의 오지마을이 있다. 첫째가 오치이며 둘째가 소월리 셋째가 감물리입니다. 모두 산 위의 너른 분지 마을인데다 청정마을로 손꼽습니다. 이중에 외지인에게 입소문난 곳이 소월리로 불리는 바드리다. 바드리는 해발 450m 높이에 자리 했습니다.

 

 

밀양 백마산 주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산 30

2021.08.30 -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9봉 완등 8번째 악산 운문산을 오르다.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경계하는 영남알프스 2봉 운문산(雲門山·1195m)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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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북쪽으로 깎아 세운 백마산이 병풍을 둘렀다면 남쪽으로는 빼어난 전망이 펼쳐져 산상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바드리는 '군영군막'의 옛말인 ‘바오달리’에서 유래하는데 오래전에 군사의 주둔지 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먼 옛날 백마산 정상부가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산이 반달 모양이 된 데서 소월산(所月山)이라 하며, 마을은 소월 또는 바드리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워낙 고지대다 보니 일교차가 커 고랭지 채소가 유명한데 특히 바드리 무는 전국에 알려졌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사과 배 대추 등의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산꾼에게는 백마산의 들머리로 바드리가 알려졌습니다.

백마산은 향로봉과 연계하거나 향로산과 함께 많이 찾습니다. 그때마다 산상마을인 바드리를 먼발치에서 보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필자는 고례리 평리마을에서 바드리를 거쳐 백마산 정상을 오르는 산행을 했습니다. 백마산 산행은 ‘평리 녹색 농촌체험 팜 스테이 마을' 안내판이 중요 길목에 세워져 있어 이를 참고합니다. 백마산성은 삼국시대 이전에 쌓았다고도 하며,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방어용으로 쌓았다고도 합니다. 현재 동쪽과 북쪽에 산성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하산 길에 만나는 풍류동은 이름 그대로 피리를 불고 북 꽹과리를 치며 흥겹게 덩실 덩실 춤 추는 풍류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빼어난 경치 때문에 지금은 옛 모습은 찾을 길 없고 전원주택과 펜션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평리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평리복지회관~오서암~고배이~질등~바드리 마을(대휴정 농원)~여래사~당집~백마산 능선 산시이~덱계단~백마산 둘레길 갈림길~백마산 정상~백마산성(까치목·발치산 초소 갈림길)~722m 봉~둥둥재(임도)~풍류동·밀양댐 갈림길~배꼽목~풍류동~평리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8㎞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평리복지회관에서 출발합니다.

회관 앞 T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오른쪽은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70m 즈음 가면 복개천에

느티나무 노거수가 늘어선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오선암으로 갑니다.

평리 녹색 농촌체험 팜 스테이 마을 대배이(1.0㎞) 안내판을 지납니다.

마을 길 끝에 자리한 오선암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코팅지가 산길 안내를 합니다.

취재팀은 일반 등산로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직진은 백마산 등산로(암벽등반) 방향.

곧 대숲을 빠져나가 산비탈 길은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탑니다.

 

평지마을에서 바드리마을 가는 옛길로

대배이 안내판에서 질등(0.5㎞)은 직진합니다.

 

 

양지바른 묏등에서 조망이 열리며,

질등 안내판에서 바드리마을(0.5㎞)은 직진해

철망 울타리를 돌아 콘크리트 농로에 올라갑니다.

오른쪽 바드리마을로 향합니다.

정면 마을 뒤로 백마산 정상이 우뚝합니다.

반달을 연상시키는 백마산 암봉은

취재팀이 보기에는 함지박을 엎어 놓았는데

앞으로 쏟아질 듯 위태롭습니다.

‘평리마을 가는 길’ 안내판 갈림길에서

직진해 평리복지회관에서 1시간이면

벽화와 이정표가 세워진 바드리마을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2021.07.21 -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경남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경남여행/밀양여행)영남알프스 5봉 재약산 옥류동천 폭포 산행, 영남알프스 재약산. 9개의 1000m 고봉이 모인 영남알프스는 산세가 험해 만만하게 볼 산행지가 한곳도 없어 산행 들머리에서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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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른쪽 가산마을(3.8㎞)·다산농원(0.1㎞)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표충로·상덕 방향인데 표충사 입구인

사자평 명물식당에서 차량이 올라오는 길입니다.

곧 대휴정농원 앞 갈림길에서

왼쪽 여래사로 꺾어 콘크리트 길을 갑니다.

 

 

 

 

바드리농원 앞에서 왼쪽이며,

여래사 앞을 지나 소나무 숲에

자리한 당집을 지납니다.

마을 취수 탱크 가는 길인데

백마산은 취수 탱크 직전 굽어지는 데서

왼쪽 산길을 오릅니다.

 

 

철망 울타리를 따라가다

가파른 산비탈 길을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돌아

백마산 주능선에 오르는데

급경사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오른쪽 능선을 탑니다.

 

산불 지역을 벗어나면 산시이 안내판이 서 있는

갈림길에 도착해 정상(0.6㎞)은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취수 탱크에서 올라오는 길.

왼쪽은 달음재를 거쳐 향로산 가산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바위에 세워진 덱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 입니다

발아래 지나온 바드리마을이 동화속의 풍경처럼 정겹습니다.

 

2021.07.15 - (경남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경남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경남여행/밀양여행)연일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흑룡폭포여행.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영남알프스 최고의 산행지인 재약산 홍류동천 폭포 여행입니다. 밀양 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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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능선을 타면 백마산 둘레길 안내판이 나옵니다.

취재팀은 암릉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암릉을 우회하는 둘레길(등산로)방향.

가파른 바위에 묶인 로프를 잡고 오르면

또 다시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향로산이 보이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재약산 천황산과 영산 억산 정각산 남산

화악산 종남산 덕대산 만어산 구천산 금오산과 밀양댐이 펼쳐집니다.

 

 

 

 

 

향로산 갈림길을 지나 바드리마을에서 1시간 10분이면

펑퍼짐한 백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남쪽 벼랑에 조망이 열립니다.

하산은 직진합니다.

오른쪽 절벽에 뿌리를 내린

낙락장송 사이로 가야할 풍류동이 보입니다.

 

2021.06.25 - (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법보사찰인 경남 양산 통도사는 주위에 빼어난 승경 8곳을 정했는데 그 중에 1경이 ‘무풍한송(舞風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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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산성에 안내판이 서 있는데 필자는

오른쪽 빨치산 초소(0.3㎞)로 갑니다.

직진은 까치목 방향.

 

 

곧 네 갈래로 뻗은 소나무를 지난 뒤

덱 계단을 올라 722m봉에서 직진합니다.

 

정상에서 40분이면 안부 갈림길인

둥둥재(임도)에 도착합니다.

취재팀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바드리마을 방향 임도를 갑니다.

왼쪽은 가산마을, 직진은 향로봉 방향.

 

 

 

 

이정표 한 곳을 지나 둥둥재에서 10분이면

두 번째 이정표에서 왼쪽 풍류동(1.13㎞)·밀양댐(3.2㎞)방향으로 능선을 내려갑니다.

 

풍류동에서 가산마을로 오르내렸던 옛길을 만나

배꼽목에서 오른쪽 풍류동(1.0㎞)으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위 참샘’ 방향.

산길은 너른 길이 되었다가

왼쪽으로 꺾으면서 묵은 길로 바뀝니다.

풍류동이 보이면서 콘크리트 길에 내려섭니다.

풍류동 표석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갑니다.

 

배꼽목에서 약 35분이면 복지회관을 지나

평리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이번 산행은 밀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례로 운행하는 농촌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부산서부터미널과 부산역에서 직통버스와 기차로 밀양으로 갑니다. 직통버스는 밀양 터미널로 곧장 가지만 기차는 밀양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밀양 직통은 오전 7시, 9시, 11시에 있습니다. 밀양 터미널에서 고례행은 오전 6시50분, 12시에 출발하며 평리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고례에서 밀양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5시20분, 7시30분에 출발해 곧 도착합니다. 밀양에서 부산 직통은 오후 3시, 5시10분, 7시에 출발합니다.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 4길 7 평리복지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2021.06.25 - (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경남여행/양산여행)영남알프스 5봉 양산 영축산 원점회귀 산행, 영남알프스 양산 영축산 법보사찰인 경남 양산 통도사는 주위에 빼어난 승경 8곳을 정했는데 그 중에 1경이 ‘무풍한송(舞風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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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남산계곡, 청도 남산~은왕봉 산행

 

경북 청도군의 주산인 남산(南山·870m)을 마주하고는 왕이 몸을 숨긴 봉우리를 뜻하는 은왕봉(644m)이 있습니다. 이는 화양읍과 이서면을 기반으로 한 이서국의 왕이 신라와의 전쟁에서 패하자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이서국은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에 보면 강력한 힘을 가진 부족국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서국이 신라의 수도인 금성(현 경주)을 공격했습니다. 금성이 이서국에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어디선가 댓잎을 머리에 꽂은 병사가 나타나 이서국 군사가 퇴각했다고 합니다 . 당시 댓잎 병사가 아니었다면 고구려와 백제 신라로 불리는 삼국의 역사는 신라가 아니라 이서국으로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뒤 이서산성에서 이서국은 패해 신라에 복속되었습니다.

 

경북 청도군 남산 남산계곡 주소: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산 68-32

2020.11.02 - (경북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경북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

(경북여행/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한 단풍은 지리산과 부산 근교의 영남알프스 1000m 능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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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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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서국의 마지막 왕이 피신했다는 계곡길이자 500년 전의 무오사화 때 고을의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며, 음풍농월하던 남산계곡을 찾아가는 남산~은왕봉 코스를 찾았습니다. 남산계곡은 언제부터 인지 알 수 없지만 바위, 소, 폭포에다 이름을 붙여 글씨를 새겨 놓았는데 현재 발견된 곳만 19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여기추(女妓湫), 녹수문(鹿脩門), 음용지(飮龍池), 백석뢰(白石瀨), 질양석(叱羊石), 운금천(雲錦川), 봉화취암(奉和醉巖), 취암(醉岩) 연주단(聯珠湍), 산수정(山水亭), 만옥대(萬玉臺), 유하담(流霞潭), 석문(石門), 낙안봉(落雁峯), 일감당(一鑑塘), 용항(龍항), 옥정암(玉井巖), 자시유인불상래(自是遊人不上來), 금사계(金沙界) 등인데 바위의 글씨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들 계곡의 절승을 중국의 화산에 빗대어 ‘화산동천’이라고도 합니다. 취재팀은 물 밑에 흰자갈이 모여 여울이 보석처럼 반짝인 데서 유래한다는 백석뢰 부터 계곡과 비교하며 바위에 새긴 글자를 찾아 올랐습니다. 남산계곡은 산수정에서 용임정 주위까지 경치가 가장 빼어났습니다. 필자는 일감당 용항 옥정암 글자는 안내판의 사진과 비교해도 찾지 못했습니다. 남산계곡 답사에 두 시간이란 시간이 바람처럼 지나가 산행은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청도군 화양읍 남산계곡 주차장~남산계곡(백석뢰~금사계)~남산기도원 입구~남산 정상·신둔사 갈림길~장군샘~잇단 전망대~폐 헬기장~남산 정상~삼면봉~한재(신둔사·원리 방면 갈림길)~봉수대 삼거리~거북바위~은왕봉·신둔사 사거리~낙대폭포·신둔사 사거리~은왕봉~낙대폭포·신둔사 사거리~신둔사~남산기도원 입구~남산계곡 13곡~남산계곡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9.5㎞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남산계곡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주차장 안쪽이 바로 남산계곡 인데

산책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필자는 왼쪽 덱 길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오른쪽은 남산계곡 산책로 출발지인

청도서원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백석뢰는 큰 바위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앞으로 엎어져 있습니다.

 

 

 

봉화취암·취암·운금천·질양석·만옥대·연주단·유하담·석문·산수정·

일감당·용항·옥정암·낙안봉·자시유인불상래를 지나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신둔사(옛 봉림사)로 향했다는

금사계를 끝으로 남산기도원 입구 콘크리트 도로에 올라갑니다.

 

 

 

 

 

2020.08.27 -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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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방가방가 오늘 여행지는 비가 와야 생긴다는 폭포 이야기입니다. ㅎㅎ 청도 나선폭포 주소: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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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 (경북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경북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경북여행/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방가방가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산행입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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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신둔사 방향으로 갑니다.

화장실과 등산 안내도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남산 정상(1.85㎞)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직진은 신둔사(0.4㎞)로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물 마른 남산 계곡을 건너면

임도는 왼쪽으로 틀지만

남산 정상은 오른쪽 산길을 오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은 산비탈을 돌아

골 안의 장군샘을 지나갑니다.

이제부터 산길은 가팔라집니다.

잇따라 전망대가 나옵니다.

 

 

화양읍 전경과 S자로 굽어 도는 청도천,

북쪽으로 팔공산과 선의산 용각산 그리고

동쪽으로 가지산을 위시한 영남알프스 전경이

전망대마다 다르게 펼쳐집니다.

 

2017.02.12 - (청도맛집)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부드러운 한재미나리가 지금이 제철, 미나리 향기에서 맛보다.

 

(청도맛집)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부드러운 한재미나리가 지금이 제철, 미나리 향기에서 맛보

(경북맛집/청도맛집)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부드러운 한재미나리가 지금이 제철, 미나리 향기에서 맛보다. 제가 산행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배낭을 둘러메고 전국을 싸돌아다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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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사 갈림길에서 약 1시간 10분이면

주능선의 폐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꺾어

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 뒤로 비슬산과 최정산이,

남쪽으로 화악산과 화왕산 관룡산 등이

나뭇가지사이로 보입니다.

필자는 정상에서 삼면봉을 지나

말발굽 형태로 돌아 맞은편

은왕봉에서 신둔사로 하산합니다. 

남쪽 능선을

타고 갑니다.

 

바위 전망대를 지나 12분이면

현위치 남산 5번 안내판이 서 있는 삼면봉에서

왼쪽 한재·낙대폭포(4.3㎞)로 갑니다.

오른쪽은 밤티재 방향.

 

쇠사슬이 묶인 바위 능선을 내려가면 한재 갈림길인데

봉수대(1.6㎞)·원리방면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신둔사 방향.

 

 

오른쪽에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과

화악산이 펼쳐지는 바위 능선을 지나갑니다.

 

2017.01.08 - (청도여행)경산 용성 반룡사를 찾아가다 금천면 소천리 석현마을 '소천리 새김글' 첨앙대 여행하기

 

(청도여행)경산 용성 반룡사를 찾아가다 금천면 소천리 석현마을 '소천리 새김글' 첨앙대 여행하

(청도여행/청도가볼만한곳)경산 용성 반룡사를 찾아가다 금천면 소천리 석현마을 '소천리 새김글' 첨앙대 여행하기 시골의 거랑이나 골짜기에 있는 작은 웅덩이에는 마을을 지키는 ‘찌끼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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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취재팀은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오산·한재·적천사 방향.

남산 8번 지점 안내판이 서 있는

봉수대 갈림길에 도착해

낙대폭포(3.5㎞)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대포산(1.0㎞) 방향인데

청도역으로 곧장 갑니다.

 

거북바위 능선 정면에 청도 소싸움의

소뿔을 연상시키는 두 봉우리가 솟았습니다.

왼쪽 봉우리가 가야할 은왕봉입니다.

 

안내판의 C사거리에서

은왕봉(1.0㎞)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신둔사 방향.

 

다시 나오는 D사거리에서도

은왕봉은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낙대폭포(1.8㎞) 방향.

5분이면 무덤 1기가 있는

은왕봉에 도착합니다.

 

 

조망이 없어 다시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오른쪽 신둔사(0.5㎞)로 하산합니다.

 

10분이면 신둔사를 지나 남산기도원 입구에서

직진하는 도로 대신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앞서 왔던 길을 되짚어 20분이면

남산계곡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경북 청도군 남산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로 청도역에 내려 역 건너편 임시버스정류장에서 풍각행 1번 버스를 탄 뒤 동천리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부산역에서 청도행 기차는 오전 6시27분, 6시54분, 7시42분, 8시21분, 9시55분 등에 출발합니다. 청도 임시버스정류장에서 풍각행은 오전 6시20분, 7시20분, 7시35분, 7시50분, 8시10, 9시10분, 10시10분 등에 출발합니다. 동천리 정류장에서 남산계곡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소요.

산행 뒤 풍각에서 출발한 군내버스가 오후 3시45분, 3시50분, 4시30분, 4시50분, 5시20분, 6시 등에 지나갑니다. 중간 경유지라 승객이 없다면 그냥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청도역에서 부산역은 오후 4시59분, 5시40분, 5시49분, 6시36분, 7시8분, 8시39분에 출발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북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209 대한불교백불종백불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한 뒤 백불원 아래 남산계곡 주차장이 있습니다.

 

2016.03.10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와인터널. 옛 경부선 남성현터널이 감와인 숙성고가 되면서 청도 와인터널이라 부르고 필수 코스인 청도여행 1번지가 되었습니다.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와인터널. 옛 경부선 남성현터널이 감와인 숙성고가 되면서 청도 와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와인터널. 옛 경부선 남성현터널이 감와인 숙성고가 되면서 청도 와인터널이라 부르고 필수 코스인 청도여행 1번지가 되었습니다. 청도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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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최고의 조망 산행지 팔공산 동봉~염불봉을 오르다. 팔공산 동봉~염불봉 

 

팔공산(八公山·1193m)은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군위군에 걸쳐있습니다. 서쪽인 가산(902m)에서 주봉인 비로봉을 거쳐 동쪽인 인봉(579m)에 이르는 20㎞ 능선을 따로 ‘팔공산맥’이라 부를 만큼 대구 산악인은 팔공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역사적으로도 팔공산은 고려 왕건과 백제의 견훤이 맞붙었던 현장입니다. 왕건이 휘하 장수 8명을 잃은 데서 팔공산이 되었다고도 하나 신라오악인 '중악(공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경북 영천 팔공산 동봉 주소: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산 141-5

 

2019.09.05 - (경북여행/영천여행)아이와 정말 걷기 좋은 숲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경북여행/영천여행)아이와 정말 걷기 좋은 숲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경북여행/영천여행)아이와 정말 걷기 좋은 숲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오리장림 숲길 산책 경북 영천 여행에서 이번 여행지 자천리의 오리장림(五里長林)입니다. 오리장림이라 하니까?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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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팔공산 산행은 대부분 남쪽인 대구와 영천 경산 칠곡 쪽에서 이루어집니다. 그에 반해 북쪽은 칠곡군 가산리에서 오르는 가산산성 코스와 군위군은 남산리에서 오르는 파계재 코스, 하늘정원을 오르는 ‘원효구도의 길’이 있습니다. 또한 영천시에는 치산계곡에서 오르는 동봉(1167m)과 신령재 코스인데 남쪽에 비해 등산로가 미미합니다. 그만큼 산행이 뜸한데 치산계곡만은 여름철 물놀이를 겸한 산행 코스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끝나가는 요즘은 한적해 나 혼자만의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치산리에서 진불암을 거쳐 동봉에서 염불암으로 하산해 동화집단시설지구에서 마무리하는 팔공산 횡단 산행을 했습니다.

한적한 치산리 동봉 코스을 올라 염불암을 지나 코르나19’로 혼잡한 동화사 관람을 피하는 대신 팔공산에서 가장 걷기 좋은 오솔길로 하산했습니다. 이 코스는 대구 시민이 동봉으로 오를 때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치산계곡은 대중교통이 불편해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동봉 정상에서 왔던 길을 다시 되짚어 하산 합니다 ‘현위치 번호 팔공 동봉 50-50’ 표지목에서 올라왔던 진불암길 대신 오른쪽 수도사(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치산계곡 원점회귀 코스로 알려진 신령재(도마재)에서 수도사로 하산하는 계곡 길은 내년 5월 15일 까지 산불예방 기간으로 입산통제 중이니 참고합니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버스 종점에서 출발해 수도교~치산지~수도사 입구~팔공산탐방지원센터~철다리~공산폭포~현수교(신령재·동봉 갈림길)~동봉·진불암 갈림길~부도~진불암~수도사·동봉 갈림길~수도사(계곡)·동봉 갈림길~석조약사여래입상~동봉 정상~염불봉 덱 쉼터~염불암·갓바위 갈림길~염불암~현위치 번호 087-04표지목 갈림길~깔딱 고개~동화집단시설지구로 하산합니다. 산행거리는 이정표 기준 약 10.7키로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치산리 버스종점에서 수도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수도교를 건너면 간략한 팔공산 등산안내와

도립공원 안내판을 지납니다.

 

 

치산저수지를 돌아 수도사 입구에 도착한 뒤

동봉(5.5㎞)은 직진해 차단봉을 지나

콘크리트 임도를 갑니다.

탐방지원센터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계곡에 놓인 철다리를 건너갑니다.

 

 

임도가 S자로 꺾이는 오른쪽에

공산폭포(치산폭포)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2019.09.04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별별문화마을인 가상리 가래실마을 여행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별별문화마을인 가상리 가래실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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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길이에 3단으로 꺾이며 흐르는 폭포 앞에

망폭정 정자와 함께 전망 덱이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나가 임도를 갑니다.

 

쉼터를 지나 수도사에서 25분이면

계곡에 놓인 현수교에 도착합니다. 

동봉(3.4㎞)·진불암(1.7㎞)은 오른쪽 다리를 건너갑니다.

직진은 신령재(2.9㎞) 방향.

 

 

 

10분이면 목교(은수교)를 건너 갈림길에서

오른쪽 동봉(3.0㎞)·진불암(0.8㎞)으로 갑니다.

왼쪽은 동봉(2.7㎞)으로 곧장 가는 계곡 길.

 

 

 

‘나무아미타불’이 새겨진 바위와

부도 2기를 지나 진불암에 도착합니다.

 

2019.09.02 - (경북여행/영천여행)초보자가 포도 와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영천 WE 와이너리 포도와인 투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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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는 ‘적멸보궁(寂滅寶宮), 진불(眞佛)’ 현판이 걸렸습니다.

불사로 여러 동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예전의 ‘허허(虛虛)로운’ 분위기는 이제 느낄 수 없었습니다.

 

 

 

진불암을 나와 산비탈을 돌아 계곡에 놓인 목교를 건너

능선에 올라가면 ‘현위치 번호 팔공 동봉 05-23’

표지목이 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동봉(2.0㎞)은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을 탑니다.

왼쪽은 수도사 방향.

 

비로봉 천길 단애 아래

지나온 진불암이 보입니다.

덱 계단에서 처음으로 비로봉 조망이 열리고,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동봉(0.5㎞)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수도사(계곡) 방향.

산비탈 길은 덱 계단을

올라가면서 끝납니다.

 

비로봉과 동봉사이 안부에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서 있습니다.

 

 

동봉은 석불을 지나 5분이면

덱 계단을 올라 정상에 섭니다.

 

2019.09.01 - (경북여행/영천여행)수려하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보물 제513호 영천선원동철조여래좌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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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은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과 치산계곡이며,

시계방향으로 화산 보현산 기룡산 삿갓봉 은해봉

노적봉 관봉 환성산 초례산 비슬산 가야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하산은 갓바위(7.3㎞)·

도마재(2.7㎞)로 직진합니다.

 

 

 

 

 

 

 

 

능선 좌우는 깎아 세운 바위 벼랑이지만

안전한 우회길이 나 있는데다

현재 바위 능선에도 덱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필자는 우회로 대신 암릉에 뼈대만 완성된

덱 구조물 2곳을 지나 철계단과 덱 계단을 내려간 뒤

염불봉 아래 덱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2019.08.30 - (경북여행/영천여행)팔부중상의 마모가 심해 많이 아쉬웠던 영천신월리삼층석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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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염불봉 정상

 

 

 

 

 

 

정면에 병풍바위가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동봉에서 25분이면 안부 갈림길에 도착해

오른쪽 염불암(0.8㎞)·동화사(2.8㎞)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갓바위(6.6㎞) 방향.

 

염불봉 산비탈을 돌아

능선을 타고 내려갑니다.

 

 

2번의 갈림길에서 모두

오른쪽 염불암으로 갑니다.

 

2019.05.28 - (경북여행/영천여행)보현산천문과학관 둘레길, 정각리 별빛마을 별빛누리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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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에서 도로를 내려갑니다.

 돌탑군을 지나 도로가 S자로 꺾이면서

‘현위치 번호 087-04’ 표지목이 선 갈림길에서

직진해 도로를 벗어납니다.

왼쪽 도로는 동화사 방향.

 

 

 

계곡을 따라 가는데

이정표가 세워진 2번의 갈림길에서

동화집단시설지구로 직진합니다.

 

대구 올레길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늘어선

운치 있는 오솔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깔딱고개

 

깔딱고개 삼거리에 도착해

동화집단시설지구(0.7㎞)는

직진해 침목계단을 내려갑니다.

솔숲 길을 지나 동화캠핑장을 빠져나가면

집단시설지구에 도착합니다.

 

 경북 영천 팔공산 교통편 입니다.

이번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이 아니어서 승용차 이용보다는 대중교통편이 낫습니다.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천으로 간 뒤 터미널에서 치산리행 버스로 환승해 종점인 치산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동부터미널에서 영천행은 오전 7시50분, 9시50분, 11시50분 등에 출발합니다. 1시간 20분 소요. 영천터미널에서 271번 치산리행 버스는 오전 8시, 11시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동화사삼거리 정류장에서 동대구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급행 1번 버스를 탄 뒤 동대구역 지하도 1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밤 11시30분까지 13분 간격으로 다닌다. 동대구역에서 부산행 기차는 수시로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길 404 수도사를 내비게이션 목적지 한 뒤 수도사 주차장이나 치산관광지캠핑장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2018.04.20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복사꽃마을 여행. 영천에서 복사꽃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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