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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구맛집)부산대학교맛집 진주비봉식당. 변호인 국밥맛집 고시생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진주비봉식당 돼지국밥

 

최근 1100만 관중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한 변호인입니다. 극중 송강호가 돼지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정구지를 많이 넣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대사와 함께 말입니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음식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부산 시민에게 돼지국밥의 맛은 익히 알고 있지만 변호인으로 인해 전국적인 음식이 된 것 같습니다. 필자도 좋아하여 자주 먹게 되는 돼지국밥 변호인을 생각하며 찾아간 곳은 부산대학교 맛 집 진주비봉식당입니다.

 



 

 

 

부산대학교 정문 아래에 있는 진주비봉 식당은 부산대학교 학생에게는 돼지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7080 세대 학생의 영양을 책임졌던 진주비봉식당은 벌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곳은 돼지국밥 골목이 되었습니다.

 

 

 

 

극중 송우석이 고시생 시절 돼지국밥을 먹고 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내뺀 뒤 변호사가 되어 돼지국밥집에 찾아오는 장면은 진한 국밥의 국물 같은 뭉클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정으로 먹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인 진주비봉식당은 학생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4천원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반돼지국밥집의 5~6천원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합니다. 그러나 그 맛만은 부산대학교를 나온 7080 늙다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국물 맛을 아직 이곳 진주비봉식당 만큼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하였다 합니다. 그 만큼 맛과 함께 가격까지도 저렴한 진주비봉식당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 진주비봉식당

★상호:진주비봉식당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 부산대학교 정문 앞

★전화:051-518-114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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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보성맛집)보성 녹차밭 보림사 맛집.  보성 주민 추천 맛집 보광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보성에는 꼬막으로 유명합니다. 꼬막으로 유명하다보니 보성 벌교는 꼬막 맛집이 즐비합니다. 보성 녹차밭과 장흥의 보림사를 댕겨오면서 보성 맛집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보성주민의 맛집은 보성군민들이 가장 잘 아는 법 그래서 밤늦게 보성읍에 도착하여 지나가는 분을 붙잡고 물어 보았습니다.

 

 

 

백반 먹을 만한 집이 어딥니까 하고 물어보니 당장 입에서 다음 골목 에 가면 보광식당과 보성식당입니다.  제일 먹을 만 합니다. 하며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차를 골목에 주차하고 한 블럭을 걸어 갔습니다. 보광식당과 보성식당은 서로 이웃하며 붙어 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주위가 컴컴하여 식당으로 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이 들이밀면서 밥 먹을 수 있습니까 하니 들어 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장님과 마을분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우리가 들어가니 자연히 대화가 우리 쪽으로 왔습니다. 어디를 댕겨 옵니까 하기에 보성 녹차밭 갔다가 장흥의 보림사와 가지산을 산행하고 온다고 하니 그 중 한분이 보성에도 볼게 많은데 하시며 우리 옆으로 옮겨와서 앉아 보성의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보성군 문화해설사라 소개를 하시며 보성은 조정래의 태백산맥과 소설의 무대  때문에 보성의 경제가 돌아간다며 보성의 시작과 끝이 태백산맥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연히 태백산맥이 소재가 되어 작가 조정래님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또한 필자도 태백산맥 소설을 읽었고 소설속 무대였던 곳을 여러 군데 다녀 본 터라 서로 죽이 착착 맞아  대화가 통하였습니다.

 



 

 

 

그러는 중 백반이 나왔습니다. 늦어서 찬이 없다시는데 식탁에는 그나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싱싱한 굴과 벌교의 그 유명한 꼬막이 무침으로 올라 와 있습니다. 아참 이곳 보광 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메뉴는 백반정식 한가지 밖에 안됩니다.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만들어 나오며 어머니의 구수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보성군청과 경찰서등 관공서가 모두 모여 있습니다. 점심때 주변의 관공서 직원분들이 단골 손님으로 그만큼 음식이 정갈합니다. 집에서 먹는 그런 백반 맛이라할까요. 관공서 옆이라 그런지 토요일 오전과 일요일은 휴무를 한다고 합니다. 친절하신 주인내외분으로 인해 맛있게 먹고 왔던 보광식당 백반 정식.

 

 

 

 

 보성 녹차밭과 보성여행시에 주위의 이름 난 맛집도 많이 있지만 보성 주민이 추천한 맛집 보광식당도 괜찮았습니다. 집 처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백반정식은 7천원입니다. 

 

 

 

 

 

 

 

 

 

 

 

 

 

 

 

 

 

 

 

 

 

 

 

 

 

 

 

 

 

 

 

 

 

 

 

 




◆보성 녹차밭 맛집 보광식당 영업정보

★상호:보광식당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신일길 8

★전화:061-853-2413

★메뉴:백반정식(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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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여행하기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는 고려 왕건의 전설이 서려 있는 태조산이 있습니다. 태조산을 냉산으로도 부릅니다. 이곳 태조산 7부 능선에 해동최초가람 태조산 성지 도리사가 있습니다. 천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신라 최초라는 가람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도리사를 보고 왔습니다.

 

 

 

 

경주 불국사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김천 직지사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사찰이 이곳 도리사에서는 고개를 숙입니다. 도리사는 신라 눌지왕(417년)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불교가 일찍 전래 되었지만 삼국 중에 유일하게 신라만 불교의 박해가 심하여 전파되지 않아 아도화상이 신라 포교를 위해 국경을 넘어 오게 됩니다.

 

 

 

 

아도화상은 선산 도개면에 있는 모례의 집 지하를 파고 굴실을 지어 거처하게 됩니다. 그럼 아도화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도는 중국 위나라 아굴마의 아들로 묵호자라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고구려 사람으로 고도령입니다. 중국에서 사신으로 온 아굴마와 연정이 깊어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아도입니다.

 

 



 

 

아도가 5살이 되며 출가를 시켰고 16세에 어머니가 출가한 아도화상을 찾아와 모든 사연을 이야기하며 아버지가 있는 중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아버지 아굴마를 만나고는 현창화상의 문하에 들어가 3년간 수행한 후 고구려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나 어머니 고도령은 아들인 아도를 다시 신라 땅으로 보냅니다. 저는 아도화상의 어머님을 보고 맹자의 맹모삼천지교가 생각납니다. 그 만큼 그어머니에 그 아들인것 같습니다. 아도가 신라 땅인 선산 모례의 토굴에서 생활하게 된 과정으로 그는 이곳에서 포교활동을 시작합니다.

 

 

 

 

선산군 도개면 도개동의 우곡마을에서 낮에는 소와 양을 기르고 밤에는 마을 사람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설하며 지냅니다. 그 후 모례장자의 시주로 절을 세우고 경주(서라벌)를 댕겨 오다 태조산 아래 세운 절에서 엄동설한의 겨울인데도 복사꽃과 오얏꽃이 광채를 발하며 만발한 것을 보고 도리사라 하였습니다.

 

 

 

 

이게 신라 사찰의 기원이 되며 그 아래 마을을 도개마을이라 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는 그 당시의 전설 같은 지명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도가 소와 양을 천마리 길렀던 ‘양천골. ’우천골‘지명이 그대로 남아 있고 도개동의 윗마을은 외양간이 있었다하여 ’우실‘ 모례장자의 집터는 ’모례장자 터‘ 그리고 우물인 ’모래장자 샘‘이 현재에도 남아 있습니다.

 

 

 

 

신라 최초의 가람인 도리사에는 최초의 수식어답게 국보 한 점이 나왔습니다. 1976년 세존진신사리탑을 보수 복원하던중 금동육각사리함(국보제208호)과 부처님 진신사리 1과가 나왔습니다. 그 사리는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래할 때 모셔온 사리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적멸보궁 뒤 금강계단에 모시고 있습니다. 그때 출현된 금동육각사리함은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보관되어 있습니다.

 

 

 

 

도리사에서 꼭 보고 와야 할 곳이 있습니다.도리사 주차장 앞에는 서대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을 100여m 돌아가면 도리사 최고의 전망대를 볼 수 있습니다. 해평면과 구미의 진산 금오산과 그 앞을 휘감듯이 흘러가는 낙동강이 너무 편안한 모습으로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그럼 도리사의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극락전

도리사 극락전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 318호

극락전은 도리사의 부속암자인 금당암의 법당으로 19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추정 됩니다. 1807년의 ‘도리사 금당암 중창기’와 1876년 ‘선산 도리사 법당 중수기’를 보면 극락전이 금당암 자리에다 세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면 3칸, 옆면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때 여덟 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입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으로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사이에도 다포 양식으로 꾸몄습니다. 도리사 극락전은 1970년 중건된 경복궁 근정전의 공포 구성과 같은 모습으로 내부는 대단히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극락전 내부에는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좌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석탑

도리사 석탑

보물제 470호

도리사 석탑은 화엄석탑이라 부르는 고려시대 석탑입니다. 국내 남아 있는 석탑 가운데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앏은 지대석을 놓고 장대석을 세워 기단을 만든 판석으로 갑석을 삼고 그 위에 모전 석탑처럼 작은 석재를 쌓아 탑 신부를 구성하였고 노반위에 연꽃이 조각된 보주를 올려 놓았습니다.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아도화상 사적비 및 도리사 불량탑 시주질비

아도화상 사적비 및 도리사 불량탑 시주질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아조화상 사적비와 불량탑 시주질비는 도리사 석탑 왼쪽 비탈진 송림에 세워져 있습니다.

아도화상 사적비는 1655년(효종6년)에 세웠고 신라에 불교를 전한 사적을 적어 놓았습니다. 배면에는 자운비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자연석으로 전면에는 쌍용이 후면에는 4룡을 조각하고 그 사이에 운용을 조각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불량탑 시주질비는 도리사에 불량탑을 시사한 시주와 전답량을 기록한 것으로 1712년(숙종38년)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아도화상사적비와 도리사 불량탑 시주질비 앞으로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흡사 고인돌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바위입니다. 네 개의 받침돌 위에 큰 바위를 올려놓은 모습으로 윗부분은 반듯하게 손질이 된 모습입니다. 이 바위가 아도화상이 낙동강과 해평면을 바라보고 와불의 모습을 한 금오산을 보며 도를 깨우쳤을 바위로 좌선대라 부릅니다.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도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314호

도리사 극락전에는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1600년경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1968년에 개금 불사를 하였습니다. 개금시 불상 밑에서 1731년(영조7년)에 도리사를 중수한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높이는 129cm, 견폭 61cm, 슬폭이 93cm이며 몸에 비해 불두가 크며 평면적이고 네모진 넓은 얼굴이 당시 불상 조각의 양식을 보여줍니다. 머리에는 낮은 나발과 작은 육계를 갖추었고 양미간 중앙에는 작은 백호가 있습니다.

 

 

 

세존사리탑

 

 

☞(경북여행/구미여행)태조산 도리사. 신라 최초의 사찰 냉산 도리사 세조진신사리탑.

세조진신사리탑

삼성각 앞으로는 세조진시사리탑이 있습니다. 1976년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려 올 때 모셔온 세존진신사리가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금동육각사리함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을 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직지사에 위탁 소장되어 있습니다.

 

 

 

 

직지사 홈페이지 캡쳐




도리사 극락전

 

 

 

 

 

 

 

 

 

 

 

 

 

 

 

 

 

 

 

 

 

 

 

 

 

 

 

 

 

 













태조산 도리사 일주문으로 도리사 사찰에서 4.5km 거리에 있습니다.

(문화재 안내판과 도리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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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복수초)복수초.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워 큰 기쁨을 준다는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입니다. 한겨울철을 뚫고 올라오는 야생화중 가장 빠른 봄꽃입니다. 최근 집 옆 복수초 텃밭에 꽃을 피었나 싶어 주말 오후 늦게 가 보았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도 빨리 활짝 핀 모습을 하고 여기저기 올라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만큼 복수초 자생지는 찾는 사람이 많아 무분별하게 채취되고 사진을 찍는다고 주위를 밟고 다니다 보니 복수초 군락지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 안타깝습니다. 복수초는 눈속에서도 꽃을 피웁니다. 얼음새꽃으로 불리며 북쪽에서는 '눈색이꽃'이라고도 한다합니다.  중국에서는 눈속에 피는 연꽃이라하여 설연이라 하며 그러나 복수초는 이른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큰 기쁨을 준다하여 복수초라 합니다. 복수초는 뿌리나 줄기에 아도니톡신이 함유되어 한방에서는 강심제와 이뇨제로 사용됩니다.올해 청마 해를 맞이하여 2014년 복수초를 보면서 복 많이 받는 한해 돼세요. (신현철님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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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 숙박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수원의 오성급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제 꿈은 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20세에 대학을 들어가면서 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매주 밖을 다니다 보니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 어딜 가도 잠은 가려서 자야한다”. 매주 산이고 배낭 메고 자고 들어오니 어머님이 높아 심에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옛 어르신께 들어 온 이야기가 있습니다. ‘먹는 것은 대충 먹더라도 잠은 가려서 자야한다’였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잠자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여행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잘 자고 일어나면 그 날 여행이 즐거워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원 여행에서는 잠자리 걱정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르신의 잠자리는 가려서 자야한다는 말씀처럼 편안하게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숙박시설이 이비스 앰배서더호텔 수원입니다.





 

 

 

 

 

 

필자도 1박2일 수원여행을 푹 쉬고 잘 먹고 하면서 그 날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여행객의 잠자리는 중요합니다. 수원 여행은 화성이 전부 일정도로 수원화성의 지명도가 높습니다. 낮의 수원화성도 볼거리가 많습니다만 밤의 수원화성은 그야말로 불야성입니다. 수원화성을 따라 조명을 밝혀 놓은 것이 흡사 멀리서 보면 승천하는 용의 모습입니다.



 

 

용트림 하듯 불을 밝힌 수원화성에 넋을 빼앗기다 보면 수원에서 숙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필자도 밤의 화성에 그만 넋을 빼앗기다 찾아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수원은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부 여행객을 위한 더블 룸, 비즈니스 또는 동성애간의 여행에 좋은 트윈 룸, 어르신들을 위한 뜨끈한 온돌 룸과 몸이 불편한분들을 위한 장애인 룸, 가족을 위한 주니어 스위트룸을 두고 있습니다. 여행의 특성에 맞게 고를 수 가 있어 아주 편리하며 모든 룸에 부가되는 서비스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남자끼리라 트윈 룸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각자 침대가 따로 놓여 져 있습니다. 내부를 찬찬히 들여다보도록 합니다. 비즈니스호텔답게 그리 크지 않습니다. 또한 짜임새 있게 공간을 활용하고 화려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숙박시설의 평가는 객실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화장실과 샤워시설입니다.

 


 

 

 

 

 

 

 

 

 

 

 

 

 

 

 

 

 

 

 

화장실의 변기는 물론 비데가 놓여져 있습니다. 샤워실 또한 밖으로 물이 티지 않아 마음놓고 샤워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앰배서더 호텔 객실의 커튼을 열어보니 수원의 야경이 끝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편안한 휴식과 아침은 레스토랑 프로방스에서 맛난 뷔페를 먹고 또 힘을 내서 여행지로 떠났습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객실 요금과 제공 서비스 안내◆

(이비스앰배서더수원 홈페이지 캡쳐)




◆수원 화성 야경◆

수원화성의 서북공심돈 야경

 

 

수원화성의 장안문 야경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야경

 

 

 




2013/12/20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광교호수공원. "아빠 어디가"의 후와 아빠의 모습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3/12/25 - (경기도맛집/수원화성맛집)수원화성 행궁맛집 화성별관. 인수대비 채시라 김문수지사도 먹고 간 화성별관.


2013/12/30 - (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가 만든 무예24기 공연 화성행궁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4/01/02 - (경기도여행/수원여행)행궁동벽화마을. 문화재 수원화성과 행궁, 행궁동사람들의 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4/01/15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 지동벽화마을. 옛날옛적 동화 속 주인공이 벽화로 되살아난 지동마을.지동벽화마을


2014/01/29 -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 맛집 가보정에서 갈비를 뜯다.


2014/01/31 - (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수원화성 화홍문과 동북각루, 까치까치 설날에 찾아가면 더욱 좋은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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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구미시여행)냉산(태조산)도리사. 신라 최초 사찰 도리사의 특이한 석탑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는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냉산(태조산)에 있습니다 주위에 소나무가 많아 송곡리로 불려질 정도로 소나무의 운치가 천년고찰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도리사의 유래를 보면은 신라 눌지왕때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래한 고구려 아도화상이 이곳에 처음으로 절을 세웠습니다.

 




아도화상이 불교 포교를 위해 경주 땅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냉산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멀리서 바라본 냉산 골짜기에 한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화려한 모습으로 피어 있어 아 곳에다 절을 세우고 도리사라 하였습니다. 신라 최초의 사찰 답게 이곳에는 현재 특이한 모양의 도리사 석탑이 보물 제4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벽돌을 쌓은 듯한 도리사 석탑입니다. 모양부터 아주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탑은 도리사 극락전 앞에 세워져 있는 고려시대 석탑입니다. 높이는 3.3m. 우리가 많이 보아 오던 석탑과는 그 형태를 달리하는 모습으로 모전석탑에 가깝습니다. 땅위에 10매의 길게 다듬은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탑의 기단 부분을 세웠습니다.


 



기단은 사면에 네모난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의 각 면에 직사각형의 판석 6~7매를 병풍처럼 둘러 세웠고, 남면 중앙부에는 문짝이 새겨져 있습니다. 탑신 부분은 3중으로 각층마다 작은 석재를 중첩하여 얽거나 짜서 탑신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벽돌탑인 모전 석탑의 형태입니다.


 



조각 양식과 돌 다듬은 수법으로 보아 고려 중엽의 석탑으로 추정하며 석탑의 위부분은 노반위에 연꽃이 조각된 보주를 올려 둔 형태입니다. 국내의 모전 석탑은 재가 본것중에서는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과 청도 불령사 모전석탑이 전부인데 그 만큼 귀한 석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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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도덕산~자옥산 산행. 겨울에 찾아 떠나는 근교산 도덕산~자옥산 산행 개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살아 있는 역사가 있는 곳이다.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경주 시내를 벗어나도 만나는 것이 문화재요 많은 문화재가 산을 이룬다. 부산에서 조금은 먼 것 같지만 그래도 부산과 이웃한 근교산으로 경주시를 많이 추천한다. 특히 경주 안강읍의 북쪽을 감싸는 도덕산~자옥산~봉좌산~어래산 코스는 도,좌,봉,어 4대 산을 많은 산꾼이 원점회귀 종주산행을 하는 곳이다. 옥산리를 한 바퀴 도는 산행코스로 보통의 걸음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그 중 짧은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하였다. 이곳은 회재 이언적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옥산으로 내려와 은둔하며 살 요량으로 지은 집이 있다. 자개천 골짜기에 그림 같은 모습으로 자리한 계정과 또한 독락당이 그것으로 사랑채를 지어 후학을 지도하며 남은 여생을 보낸 곳이다. 그런 만큼 이곳은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독락당 또한 보기 드물게 보물로 지정 되어 있다. 독락당 뒤편에도 보기 드문 문화재가 있다. 도덕산 아래 정혜사지 터에 국보 40호인 정혜사지13층 석탑이 이곳 경주를 기단삼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다. 산행 후에는 회재이언적을 배향한 옥산서원과 그가 마음을 닦았다는 세심정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독락당의 계정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도덕산~자옥산 산행. 겨울에 찾아 떠나는 근교산 도덕산~자옥산 산행 경로.


경주 안강읍 옥산리 도덕산~자옥산 산행경로는 옥산리 독락당 주차장~독락당~정혜사지 13층 석탑~도화동~장산서원~관음사 삼거리~도덕암 입구 안내판 갈림길(등산로 입구)~ 도덕암 갈림길 이정표~정혜사지 갈림길 이정표~밀양 박씨 묘~도덕암, 자옥산 갈림길 이정표~도덕암~정상 밑 삼거리~도덕산 정상~(정상 밑삼거리)~전망대~정혜사지 갈림길 삼거리~정혜사지 13층 석탑 이정표 안부 사거리~정혜사지 13층 석탑 갈림길~자옥산 정상~전망대~산장식당~옥산리 독락당 입구 도로~독락당으로 원점회귀 산행 코스다. GPS 산행 거리는 약 8.8㎞에 산행시간은 3시간~3시간30분 안팎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더 잡아야 한다.













정혜사지13층석탑.




장산서원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도덕산~자옥산 산행. 독락당과 옥산서원 정혜사지 13층 석탑 뮨화재 즐비, 근교산 도덕산~자옥산 산행 


산행 시작은 경주 터미널에서 타고 온 203번 버스 종점으로 독락당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왼쪽 편에 높게 펼쳐진 산이 오늘 산행 할 자옥산과 도덕산이다. 산행 전에 먼저 보물인 독락당을 둘러보자. 보물 제 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방오현의 한사람인 회재 이언적이 낙향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1516년 지은 사랑채다. 현재 복원 공사가 되어 건물이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다. 오른쪽 옥산천(자계천)에서 바라보는 ‘계정’을 보고 있노라면 당시 회재선생의 성품을 엿 볼 수 있다. 산행은 독락당 입구에서 왼쪽 장산서원 표지석 방향의 도로를 걸어간다. 독락당을 왼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5분쯤 가면 자옥산과 도덕산 사이의 정혜사 터에 1200여년 세월을 견뎌온 정혜사지 13층 석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석탑이 보이고 잠시 들렀다 오자.



 

관음사 갈림길




도덕암입구로 실질적인 도덕산 입구












 

국보 40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혜사지 13층 석탑은 신라시대에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 나와 진행방향의 콘크리트도로를 따른다. 도화동에 도덕암 가는 길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도 바로 도덕암 방향으로 오를 수 있다. 무시하고 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편 장산서원이 나오고 서원을 돌아 뒤편으로 올라서면 삼거리인 관음사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관음사 방향이고 도덕산은 직진이다. 이곳을 지나면 포장길이 흙길로 바뀌고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도덕암 안내판이 위태롭게 걸려 있다. 석탑에서 15분 걸렸다. 이곳이 실질적인 도덕산 등산로 입구다. 왼쪽 산길로 들어서면 오른쪽 가시 숲에 숨어 있는 이정표가 보인다. 도덕산 정상까지 2.44㎞ 남았다.


















 

로프가 쳐진 길에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산길을 부분부분 덮고있어 더욱 산행의 운치를 더한다. 키 큰 소나무의 기운을 받으며 솔 숲길을 따라 간다. 20분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도덕암의 절 마당까지 올라가는 콘크리트 임도가 보인다. 직진 길도 임도를 따라 도덕암 으로 바로 가지만 포장길이고 하여 왼쪽으로 도덕산 2.03㎞' 안내판을 보고 꺾어 산길을 올라간다. 이곳부터 산길은 급해지며 길은 한층 더 가팔라진다. 10여분을 힘겹게 오르면 도화동의 안내판에서 본 ‘도덕암 가는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서로 만난다. 이곳의 이정표에 정혜사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정표를 지나면 밀양 박 씨 묘와 만나고 명당 터라 그런지 전망이 너무 좋다.



 







도덕암









 

밀양박씨 묘위에서 다시 갈림길과 만나다. 이정표를 보면 왼쪽 능선으로 향하는 산길도 도덕산 방향이나 도덕암을 거쳐 도덕산을 가기위해서는 직진하여 도덕암을 보고 내려간다. 정면에 도덕암의 암자가 새둥지처럼 작은 모습을 하고 있다. 계단을 내려서면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고 곧 도덕암에 닿는다. 최근에 화장실을 완공하여 도덕암 암자보다 더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라 할 만큼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정면에 어래산 허리를 감아 올라가는 임도가 기계 방향으로 이어진다. 도덕산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해우소 앞에서 시작한다. 산행은 우뚝 선 바위위에 오르면 작은 산령각이 나온다. 그 앞의 바위 전망대도 압권이다. 도덕암을 위에서 보면 산중에 이 정도의 넓은 터가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도덕암에서는 보이지 않던 봉좌산, 어래산 능선 뒤의 모습이 멀리까지 보이고 산행은 산령각 옆으로 난 덱 계단을 오른다. 암반에 만든 목재 덱 전망대가 나오고 이곳도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전망대다. 지금부터 정상 밑 삼거리까지 35분은 힘든 오르막길이다. 오르고 쉬기를 반복하면 급사면에 일자로 걸려 있는 덱 계단을 만나고 정상은 이제 지척이다. 곧 정상 밑 갈림길인 능선에 오르고 자옥산은 왼쪽 방향이지만 오른쪽 20m 지점이 도덕산 정상이다. 이곳에는 정상석이 3개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석 뒤로 능선을 따라가면 낙동정맥길과 만나고 능선 길은 운주산 방향 또는 봉좌산을 거쳐 어래산으로 돌아 내려오는 자.도.봉.어 종주 코스다. 그중 도덕산이 가장 높다.





















 

 

정상 우측 어래산 방향으로 나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도덕암 보다 경관이 더 크게 열린다. 이곳에서는 어래산 능선 뒤로 멀리 포항시와 동대봉산, 무장산, 토함산 그리고 동해 바다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도덕산의 유래를 보면 신라 제37대 선덕여왕이 다녀갔다고 두득산이 되었는데 조선 중종 28년(1533년) 동방오현의 한분인 회재(晦齋) 이언적(1491~1553)이 고향인 이곳에 낙향하여 옥산리 주변에 4산5대를 명명하면서 도덕산이 되었다.
















사거리 안부






 

자옥산은 정상 밑 갈림길 까지 왔던 길을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 간다. 짧은 로프가 걸린 곳을 내려서면 직진하여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고 전망대다. 이곳에서는 정상에서 보지 못한 북쪽의 영남알프스와 서북쪽으로 팔공산이 하늘금을 긋고 있다. 발아래는 영천시의 끝자락인 고경면 오룡리의 벽촌마을 풍경도 보게 된다. 건너편에 불룩 솟은 자옥산을 보고 내려선다. 편안한 능선을 10여분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정혜사지13층 석탑으로 하산하는 능선 길. 자옥산은 오른쪽으로 10분쯤 더 내려서면 안부 사거리에 도착한다. 오른쪽은 영천시 고경면의 오배마을 방향, 왼쪽은 정혜사지13층 석탑으로 하산하고 자옥산은 직진한다. 안부의 높이는 GPS에서 420m를 보여준다. 자옥산까지 150m를 다시 올라가야한다.















 

초반은 급한 경사면을 오르지만 무덤을 지나면서 산길은 조금씩 완만해진다. 20여분이면 큰 돌탑이 있는 자옥산 정상에 닿는다. 신라시대 때 이곳에서 옥이 많이 생산되어 자옥산으로 불려졌다. 잡목 때문에 정상에서의 조망은 기대할 수 없어 바로 하산을 시작한다. 정상석에올라온 방향에서 동쪽 길로 내려간다. 어지러운 갈림길을 지나면 갑자기 바위들이 널려 있고 자옥산 최대의 전망대가 나온다. 정상에서 보지 못한 전망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안강읍의 풍경이 시원하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다. 능선을 따라 신나게 30분쯤 내려서면 산장식당에 내려서고 다시 독락당 입구 도로에서 독락당 주차장은 왼쪽으로 300m쯤 더 가야 한다.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도덕산~자옥산 산행 교통편.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주행 버스는 탄다.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50m쯤 가면 경주시내버스 종점이고 안강을 거쳐 옥산서원까지 가는 203번 버스를 이용하여 반드시 버스 종점에서 하차한다. 오전 6시20분, 7시30분, 9시15분, 10시30분 등에 있다. 1시간 안팎 소요. 하산 후 옥산리에서 경주터미널로 나오는 시간은 오후 2시40분, 4시40분, 6시10분에 있다.

원점회귀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네비에 독락당으로 찍으면 된다.



도덕산 고도표




도덕산 지형도











2014/02/07 -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겨울여행지로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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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사전홍보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진도아리랑과 운림산방이 있는 꿈과 낭만의 고장 진도군 초청으로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최초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3월 1일(토요일)~2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사전 홍보를 위한 1박2일 팸투어가 실시됩니다.

 




회동리 가게해수욕장에서 모도로 이어지는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사전 팸투어에서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 명량대첩 승전광장, 진도타워, 소전미술관, 옥산미술관, 운림산방(소치미술관), 장전미술관, 나절로미술관, 우초미술관, 작은갤러리, 진도명품관 국악체험, 동심미술관, 정양미술관 등 진도군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 한달전에 바다가 열리는 3월 2일 새벽에 횃불을 들고 신비의 바닷길을 걷는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Killer Contents(킬러 컨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 예술 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어 2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 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축제 개최시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 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7만5000여명 등 51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급성장했으며, 특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이 돋보여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진도군은 5000원권인 자유이용권 판매 수입금이 5억원이 넘는 등 축제를 통한 직.간접 경제적인 효과만도 수십억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보배섬이 자랑하는 민속. 문화. 예술 자산의 융성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기업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거들이 개별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맛집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행사명: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사전 홍보 1박2일 팸투어

2. 장 소: 전라남도 진도군 관내

 

3. 일시: 3월 1일(토요일)~ 2일(일요일) 1박2일

4. 진행: 진도군

@ 블로거 참가 인원 : 25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2월 10일(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1월 댓글 활동 상위 링크 회원

2.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3.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4.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5. 블로그 운영과 카페 활동을 긍정적으로 하는 정회원 이상 활동우수자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빠른 시일내에 5개 이상 블로그와 카페에 포스팅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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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국내 모든 사천왕상의 표준이 된다는 보림사 사천왕상 장흥 가지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7할이 산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산을 두고 있습니다. 이름난 국립공원의 명산 도 있지만 그도 못하면 동네 뒷동산의 규모까지 천차만별입니다. 그 많은 산에는 어김없이 산만큼 많은 숫자의 절집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난 명산에 이름난 천년 고찰이 함께 한 곳도 있지만 그러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동양의 3보림 가지산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국내 최고, 보림사 사천왕상.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에는 가지산이 있습니다. 가지산이란 이름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울산과 밀양의 경계지점에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최고 봉우리가 가지산입니다. 그 아래 석남사를 품고 있는 가지산은 전국에서도 손을 꼽는 명산입니다. 장흥의 가지산은 그 가지산과 한자도 같습니다.

 



 

 

 

보림사가 있는 가지산과 석남사를 품고 있는 가지산은 유명산면에서는 석남사의 가지산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두 산이 품고 있는 보림사와 석남사의 두 절집은 모두 천년고찰로 그와 함께 고승대덕이 이곳을 거쳐 간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가지산의 보림사가 사찰로서는 더 필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가지산 보림사는 경주 불국사, 구례 화엄사, 영주 부석사에 이어 국내사찰 중에서 네 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보 2점, 보물8점, 유형문화재 15점으로 총 25점의 문화재로 보물이 숲을 이룰 정도입니다. 그럼 보림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도 가지산의 보림사, 중국 가지산의 보림사와 함께 동양의 3보림으로 불리는 장흥 가지산 보림사는 신라 선문구산중 하나인 가지산파의 중심이 되는 사찰입니다. 천년 고찰 장흥 가지산 보림사의 문화재중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보림사 목조사천왕상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보림사 목조사천왕상은 보물 제1254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제법 규모를 갖춘 사찰에는 천왕문을 두고 그 안에 사천왕을 모십니다. 안내판을 보면 사천왕은 동서남북 사천국을 다스리는 왕들로 불법의 수호신이라 합니다. 이곳 보림사의 사천왕상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여러 개의 나무를 잇대어 사천왕상을 만들었습니다. 표면에 천도 붙이고 회도 칠하여 채색으로 마무리를 했다는군요.

 

 

 

 

동방 지국천왕상은 호화로운 장식이 달린 보관을 쓰고 갑옷과 천의를 입고 분노한 얼굴 표정으로 칼의 손잡이와 칼끝을 받쳐들고 있습니다, 서방 광목천왕상은 부릅뜬 눈에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 듯 위엄 있는 모습에 오른손은 깃발을 잡고 왼손에는 무엇인가 손에 올렸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절의 사천왕상에서 보았듯이 보탑이라 생각됩니다.

 

 

 

 

북방 다문천왕상은 높다란 보관을 쓰고 미소를 띤 인자한 모습을 하고 짙은 눈썹과 긴 턱수염이 선비형의 모습과 가깝습니다. 비파를 들고 발아래에는 고통스러워하는 악귀가 무거운 발을 받쳐 들고 있습니다. 남방 증장천왕상은 굳게 다문 입에 근엄한 얼굴 표정을 하고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왼손에는 무엇인가 쥐고 있는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보림사 목조사천왕상의 조성 시기를 보면은 천왕문의 목판과 ‘보림사중창불사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중종 10년(1515년)에 만들어졌고 2차례 중수되었던 것으로 나옵니다. 임진왜란 이전의 사천왕상으로 유일하고 현재 가장 오래 된 것이며 조각이 우수할 분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사천왕상으로서는 기본이 될 만큼 귀중한 유물입니다.(참고 문화재청 홈피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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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겨울여행지로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간다는 것은 항상 가슴 설레 게 합니다. 사계절 여행을 꿈꾸며 떠나 갈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봄에 찾는 느낌 여름에 찾아 가는 느낌, 가을에 보는 느낌, 그리고 겨울의 여행지는 어떠합니따. 이 모두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자신만의 색으로 뽐내고 있습니다. 겨울여행지로는 쓸쓸하다고 하는 경주 안강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안강은 양동마을과 함께 회재 이언적의 유적지가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경주 안강하고도 옥산 골짜기에는 한겨울의 삭풍 때문인지 어실어실 한 느낌입니다. 먼저 독락당을 찾아갔습니다. 지난해 여름인 7월에도 이곳 독락당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독락당은 어찌 찾아 갈 때마다 문화재 보수 공사를 하는지 작년 7월에도 문화재 보수를 한다며 출입을 할 수 없어 옆 계곡에서 독락당 최고의 비경인 계정만 보고 돌아 갔습니다.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독락당과 계정 보수를 끝내고 산뜻한 모습입니다.

 

이번 겨울에 찾은 독락당은 다행히 보수공사가 없어 내삼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조선 양반가옥의 전형인 솟을 대문이 그 당시 양반가의 위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길게 이어진 건물이 먼저 눈에 보입니다. 처마 밑에 경청재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1538년(중종33년) 3월에 청백리에 가자되어 청백은 공경지심에서 나온다"하여 그의 후손들이 경청재로 이름을 붙였다합니다.

 

 

 

 

본 고택은 1601년(선조34년)3월12일 회재 이언적의 손자 휘, 준과 순 형제가 독락당과 계정이 있는 옥산 별업을 받들어 지키기 위해 '화의문'을 작성하면서 세운집입니다.

 



 

 

 

 

 

‘화의문약설’에는 선조인 회재 이언적의 별서인 독락당과 계정을 보호하고 보수 유지함에 있어 회재 이언적의 후손들이 약간의 토지를 내 놓아 그 뒤에 후손들 중 궁핍하여 이 토지로 인해 다투는 일은 선조에 대한 불효로 간주한다는 내용입니다. 독락당은 옥산 정사로도 불리며 동방오현의 한분인 회재 이언적이 만년에 모든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을 하여 지은 사랑채 건물입니다.

 

 

 

 

현재 이곳 여강이씨종택인 독락당은 경청재이외에는 사실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알림’을 보면은 “이 고택은 회재 이언적선생의 아들 잠계공 이전인의 후손이 살고 있는 종택이므로 본 종가에 특별한 문의외 출입을 금지합니다”란 안내판을 보고는 도저히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내 만족을 위해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사생활을 침해 할 수 가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참아야 하겠습니다.

 

 

 

 

 

 

 

 

독락당의 여강이씨 종택은 흙 담장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흙사이에 기와(?)가 박혀 있는 흙담장으로 인해 독락당은 더욱 무게가 느껴집니다. 작년의 복원 공사로 인해 써까레와 흙담장등이 아름답게 바뀐 모습입니다. 경청재 현판을 보고 아래채와의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 자계천으로 나가는 골목길입니다. 좌우측의 아름다운 토담으로 된 골목길을 걷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에 산청의 남사마을을 대표하는 크로스 나무는 아니지만 이 골목에도 비스틈한 고목이 걸쳐져 있습니다. 현재 자계천에는 지난해 떨어진 낙엽이 물위에 널 부러져 있습니다. 회재선생이 이 모습을 보시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계곡에 몸을 담그듯이 쌓아 올린 독특한 계정은 아궁이가 자계천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궁이도 사람의 허리쯤 높이에 걸려 있습니다.

 

 

 

 

 

 

 

 

널다란 자연석 암반위에 쌓아올린 돌로 2층 누각을 만든 것이 우리 선조님들의 풍류를 알 수 있습니다. 계곡과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독락당은 1516년(조선 중종11년)에 정면4칸에 측면2칸의 여덟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졌습니다. 건물의 중간에 대청을 넣었는데 정면3칸 측면2칸이고 그 좌우에 정면1칸 측면 2칸의 온돌방을 만들었습니다.

 

 

 

 

대청에 앉아 자계천을 볼 수 있게 독락당 옆 담장에 나무로 문살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계정은 1533년 완공되었는데 계정안쪽에 걸린 현판에 양진암이란 필체가 눈길을 끔니다. 퇴계 이황의 필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삼문의 입구로 다시 나가면 국보 제40호인 정혜사지13층 석탑을 찾아 갑니다.

 

 

 

 

 

 

 

 

 

 

 

 

 

 

 

 

 

 

 

 

 

 

 

 

 

 

 

 

☞(경북여행/경주여행)안강 독락당과 정혜사지13층석탑.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정혜사지 13층 석탑 보고 왔습니다. .

주차장에서 장산서원 표지석을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독락당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독락당과 계정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택 뒤편으로는 큰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나무를 지나면 왼쪽으로 미려한 모습의 큰 석탑을 만나게 됩니다. 통일 신라시대 9세기 작품이며 정혜사 터에 세워져 있습니다.

 

 

 

 

창건연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동경통지'의 기록에 보면은 신라성덕왕 원년에 당나라 백우경이란 분이 자옥산 아래에다 영월당과 만세암을 세운 후 그 뒤에 절을 세우고 정혜사라 하였다합니다. 정혜사지13층 석탑은 흙으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십삼층의 몸돌을 세운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걸음을 돌려 다음 여행지인 회재 이언적의 옥산서원과 세심정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겨울 여행지로서도  독락당과 자계천변의 계정 그리고 정혜사지13층 석탑이 손색이 없습니다. 

 

 

 

 

 

 

 

 

 

 

2013/06/24 - (경북여행/경주여행)정혜사지13층석탑. 국보 40호인 통일신라시대 9세기 작품의 정혜사지십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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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을 하며 재사용된 목재의 상태와 단청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세요.




★복원을 한 후 단청을 깨끗하게 칠한 외부의 모습. 동영상을 보면 내부와 외부가 너무 상반 됩니다.


모서리가 깨진 모습과 벗겨진 단청에 상천난 나무.



☞이 모습이 우리의 문화 유산이 될 수 있는지 복원된 금정산성 3망루의 복원된 모습에 놀랬습니다.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에 국방을 튼튼히 하고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1703년(숙종29)에 금정산에 돌로 쌓은 석성입니다. 길이만도 18.845m이며 성벽 높이는 1.5~3m쯤 이며 전체 면적이 약8.2㎢에 이른다 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국내 산성의 규모로서는 가장 큰 규모라합니다.







금정산성의 정비는 1972년부터 점차적으로 복원을 하여 현재에도 계속 진행형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의 금정산성 제 3망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안내문을 보면 금정산성 3망루는 동문에서 1km의 거리에 있으며 암반이 솟아오른 절벽위에 절묘하게 얹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나무로 튼튼해야 할 기둥을 잇대었다.



정산 나비바위 오른쪽에 위치를 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보는 금정산의 경치 또한 대단합니다. 가까이는 부채바위 암릉이 길게 이어지고 건너편에는 용호등으로 불리는 무명암이 이름을 명명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바위능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명 의상봉으로 불리는 사자봉 옆으로는 금정산성 4망루가 외로운 듯 금정산을 굽어 보고 그 뒤로 금정산의 고당봉이 솟아 있어 금정산의 전망대 구실을 하는 곳입니다.





남쪽인 바닷가 쪽은 멀리는 해운대구의 센텀시티와 광안대교가 조망되고 장산 황령산등 부산시내의 3할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금정산성에는 현재 4개의 망루가 있습니다. 현재 복원이 된 곳은 2, 3, 4망루며 1망루도 복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해 전까지도 모든 망루가 복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다를 가까이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태풍의 길목이라 망루는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1망루도 태풍으로 인해 무너져 아직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3년 5월에는 금정산성 3망루가 복원되었습니다. 필자가 찍은 사진의 2011년 9월 사진에는 로프가 쳐져 있어 출입을 막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해 여름 태풍에 아마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금정산을 자주 가다보니 그 뒤에는 철거를 하였고 다시 또 가니 기초공사를 해 두었습니다. 이번 설날 전에 3망루를 거쳐 지나가는데 복원이 되어 반갑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복원을 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단청이 깨끗하게 되어 있어 외관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내부를 보니 어디 중고 나무를 사용하였는지 나무가 모서리가 깨어지고 터지고 갈라지고 상처투성이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걸 복원했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기둥을 보았습니다. 3망루는 정면2칸에 측면 1칸으로 모두 6개의 기둥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중 들어가는 입구 왼쪽의 기둥은 나무를 두 개를 잇대어 놓은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은 바람이 엄청 부는 곳입니다. 태풍이 올 때마다 항상 바람이 지나가는 골목이라 비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허물어져 망루를 다시 복원하였는데 왜 나무를 이어서 기둥을 사용하였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의문은 2014년 2월5일 풀리게 되었습니다.





숭례문 부실 공사문제는 최근까지도 뉴스에 나오고 지난 2월4일 뉴스에는 또 다시 사적지 단청의 엉터리 공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계속 문화재 부실 공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금정산성 3망루의 단청도 궁금하여 금정산성을 관리하는 담당구청 문화 공보과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담당자가 출장을 갔다며 오후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을 간추려 보면 복원을 하면서 일부 기존의 나무를 다시 사용하였다 합니다.





6개의 기둥 중 3개를 재 사용하였다하는데 하필 잇댄 나무도 재사용된 나무 였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써까레등은 모두 기존의 나무를 재 사용하였다합니다. 단청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습니다. 공보과 담당자의 말은 재사용된 나무는 단청을 칠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새로 사용된 나무만 단청을 칠하였다합니다. 왜 단청을 기존의 나무에는 칠하지 않았는지 궁금해집니다.


 



역사적으로 망루의 건물이 조선시대에 지어졌고 그 당시 사용된 목재라서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함이라하면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복원한지 몇 년 안 된 망루를 다시 복원하면서 단청을 다시 입히지 않은 것은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가본 것인지 의문이 들게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장에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을 해 봤다면 외관만 단청을 칠하고 내부는 칠하지 않게 된 것을 보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2011년9월25일 촬영한 사진. 붕괴 위험이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현장 방문을 하여 내부의 단청을 깨끗하게 입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부딪히고 찍 여 상처 난 나무는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까지 우리의 문화유산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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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바다의 우유 싱싱한 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힘(?) 자랑을 합니다. 남들보다 더 강하다면 먼지모를 뿌듯함에 흡족해 하며 자존심을 치켜세웁니다. 그런 남자만의 기운 때문인지 천하의 바람둥이로 소문난이가 있습니다. 소문난 바람둥이는 카사노바로 그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다든 음식이 있습니다. 바다의 우유인 굴을 매일 50개씩 먹었다니 아마 남자의 정력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굴의 모습은 특이합니다.

 

 

 

 

조개는 조개인데 흡사 바위 틈에서 나는 꽃에 비유를 하여 ‘석화’라합니다. 특히 굴은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고하여 거제도의 유명한 굴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굴에 얼마나 영양가가 풍부하게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 굴의 효능이 궁금해요.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 B1, B2, B12와 칼슘, 철분, 요오드, 망간, 동, 인등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성식품에 속합니다. 굴은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하여 회복중인 환자나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와 기력이 쇠한 노약자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으로 어릴적에 부모님이 해주시던 굴 죽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빈혈등 강장식품으로 좋으며 한방에서는 뇌일혈과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고 석화로 불리는 굴 껍질은 가루를 내어 간장, 장질환, 두통를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다음 워키백과)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찾아간 '거제도굴구이'는 거제면 스포츠 파크 앞에 있습니다. 가을이면 유명한 거제도꽃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주위에서는 유명한 굴 맛집입니다.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 해금강과 외도 청마 유지환의 생가를 구경하고 저녁에 찾아간 거제도 굴구이는  상호가 거제도 굴구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굴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현장에서 먹는게 가장 신선하며 가장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 거제면에는 인접한 바다 덕분에 항상 싱싱한 굴을 맛 볼 수 있고 4인 기준의 굴코스 요리는 다양하게 요리를 한 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기본이며 세콤한 굴회, 고소한 굴튀김, 굴탕수육, 굴전과 굴죽을 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까먹기가 까다롭습니다. ㅎㅎ 장갑은 꼭 필수입니다. 둔탁한 껍질 속에 잘 익은 굴은 그 어떤 요리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코스요리를 먹고 나면 구수한 굴 죽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배가 불러도 걱정을 하지 마세요. 굴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성분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게 한답니다. 특히 여성분에게도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1박2일 거제도 여행 중  '거제도굴구이'에서  굴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거제도 맛집 거제도굴구이 영업정보

상호:거제도굴구이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거제 남서로 3474번

전화:055-632-9272

메뉴:굴코스 요리, 굴탕수육, 새우구이, 굴국밥, 굴죽, 굴회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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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운봉여행)남원허브밸리.다양한 허브식물과 지리산 야생화 압화 전시실이이 있는 남원허브밸리에서 볼거리가 너무 많아요.


국립공원 지리산이 있는 남원을 웰빙도시로 부릅니다. 비단 성춘향과 이몽룡의 환타지 같은 사랑이 있는 광한루가 아니라도 남원은 지리산 아래의 운봉고원 그 자체만으로도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봉고원은 해발 평균 450m가 넘는 높은 지역으로 그야말로 청정지역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는 14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지리산을 식물의 보고라 합니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끝자락 서북능선에 위치한 남원시 운봉에는 남원허브밸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 있는 남원허브밸리는 허브식물 재배에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며 또한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건강과 친환경 건강한 여가생활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각광을 받는 허브 식물 때문에 남원허브밸리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의 허브밸리는 용산리 일대에 69만㎡에 허브테마파크와 자생식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원 허브밸리에는 기능성 허브식품, 대체의학제품의 고 기능 허브제품과 친환경 허브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원허브밸리에서 생산하는 케모마일 차는 피로회복과 불면증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대통령 의전 행사에 사용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이라 합니다.


 

 

지리산에는 허브 종류만 해도 1300여종이 있다고합니다. 지리산 전체가 허브 식품창고라 할 정도입니다. 남원허브밸리에 있는 허브식물원의 온실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온실 안은 밖의 온도와 많은 차이가 나 갑자기 더운 기운이 확 끼쳐옵니다. 온실안은 완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아직도 허브종류들이 푸른 빛을 머금고 나름대로의 멋을 보여줍니다. 



 

 

 찐한 허브향에 정신까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상쾌해지는 기분으로 밖을 나왔습니다. 그 옆 건물인 지리산 허브밸리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이곳에는 '지리산 자생식물 전시실'이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그대로 압화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깽깽이풀, 개다리, 그늘 돌쩌귀, 노랑매미꽃, 금창초, 꽃창포, 금난초, 닭난, 복주머니란, 점현호색, 나도제비란 등 수만원 야생화가 전시되어 야생화 천국 같습니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야생화를 좋아하여 지리산의 야생화를 찍기위해 지리산 골짜기와 능선을 여러번 찾아 간 적도 있습니다. 그때 만난 귀한 우리꽃 야생화를 이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식물도감이 따로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지리산 자생 식물 전시실은 야생화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교육 장소입니다. 이곳을 나오면 맞은편에 허브차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허브차를 마시며 여행의 피로도 풀어 보세요. 한 켠에는 남원허브밸리의 허브로 만든 다양한 제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남원허브밸리를 천천히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 허브밸리(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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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남안동휴게소.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가 안동 간고등어가 된 유래


안동에는 하회마을만큼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안동하회마을, 또 하나는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자연히 안동하면 따라 붙는 간고등어도 하회마을처럼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입니다. 고등어는 서민들이 아주 좋아하고 저렴하여 즐겨먹는 생선입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시 서구의 대표 생선이기도하여 더욱 친근감이 갑니다. 그 덕분에 고등어에 대해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 추억의 소주 안주 고갈비로 인기. 청량산맛집 남안동휴게소

고등어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B,D등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인 기름기가 많아 엄청 빨리 부패가 시작된다합니다. 살아 있는 싱싱한 고등어를 잡은 즉시 회로 먹어야만 뒤탈이 없다는 고등어는 그 만큼 조심성이 있는 생선입니다. 그러나 고등어는 연탄불에 구워 고갈비란 이름으로 서민들의 식탁과 소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소갈비만큼 맛이 있어 고갈비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맛있는 생선구이도 저렴한 가격에 드물것 같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그만큼 서민에게 사랑받는 생선이 고등어입니다. 해안가인 부산 보다 고등어가 더 유명한 곳이 안동입니다. 안동은 고등어와 접하는 해안가도 아닌데 간고등어로 유명한 이유가 무엇때문일까요.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안동은 내륙지방입니다. 안동에서 보면 바다가 있는 동쪽에는 한반도의 등뼈인 낙동정맥이 막고 있어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운반하기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안동 간고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고등어란 염장 즉 소금을 친 생선를 말합니다. 그만큼 교통이 불편하여 생선을 운반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영덕의 강구항에서 고등어를 가지고 안동으로 등짐을 져 나르는데 임동의 '쳇거리장터'까지 와 고등어에 소금간을 한 후 안동에 도착하면 족히 200리 거리라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이틀은 가야하는 거리로 가다가 생선은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염장을 한 후 운반을 하면 내륙인 안동에서도 부패하지 않은 고등어를 먹게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교통의 발달로 고등어가 부패할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그당시 간고등어의 맛을 잊지 못하여 안동의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염장을 지른 간고등어를 옛방식 그대로 재현을 하여 안동 간고등어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톨게이트 입구에 자리 잡은 남안동휴게소입니다. 보통 휴게소 음식은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입니다. 이곳 남안동 휴게소의 안동 간고등어 정식은 안동하회마을과 청량산 맛집으로 알려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필자도 소개를 받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넓은 음식점 내부라 단체객은 물론이며 가족과 함께도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안동의 특산물인 간고등어정식을 먹지 않고는 안동 맛집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맛있는 간고등어정식 밑 반찬 또한 괜찮아 남안동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봉화의 청량산으로 남안동 톨게이트를 거쳐가게 됩니다.







◆경북안동맛집 남안동 휴게소 영업정보◆

상호:남안동휴게소

주소:경상북도 안동시일직면 풍일로 2353

전화:054-859-7760~1

메뉴:안동간고등어정식(8천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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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강력한 개혁정책을 위해 1794년 수원화성을 착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축성당시 51개의 건물이 있었으나. 시가지 조성과 전란등으로 인해 무너지고하여 41개만 제 모습을 유지하며 남아 있었습니다.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신청되어 1997년 12월에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습니다. 수원화성은 우리문화재이지만 우리 것이 아닌 세계인이 주목하는 그런 문화재입니다.





 

 

필자는 수원화성을 1박2일 다녀오면서 수원화성의 행궁에 있는 가로수를 보았습니다. 바로 수원행궁 광장 앞의 도로에 있습니다. 가로수 가지가 도로로 뻗으면서 나무의 몸통 자체가 도로 쪽으로 비스듬히 자랐습니다. 아마 교통에 많은 방해가 되었는 것 같습니다. 가로수를 뽑지 않고 도로 쪽으로 나온 큰 가지를 잘라 가로수를 살려 준 것은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보통 도로 표지판을 세 울때는 쇠기둥에 도로 표지판을 달아야 하는데 ‘충돌주의’ 도로 표지판을 자른 가지에 바로 볼트를 조아 놓았습니다. 가로수를 살리려는 모습은 너무 보기가 좋은데 '충돌주의' 도로 안내표지판을 가로수에 바로 박아 놓은 모습은 세계 문화유산 앞에서는 걸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외국 관광객이 와서 보면 혹 불쾌감을 남겨 나쁜 이미지가 될 것 같습니다. 제 눈에만 띤 것인가요


 

 

 

 지금도 화성공원에 가면 여러 가지 안내판을 보게 됩니다. ‘나무를 사랑합시다’. ‘잔디가 아파요’. 하는 문구를 만나는데 정작 수원시의 가로수에 교통표지판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원시의 관계자님은 하루 빨리 시정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로수가 얼마나 아플까요, 자신의 몸에 이리 안내판을 박아 놓는다고 생각을 하면 이리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원화성 행궁의 모습




수원화성의 장안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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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약사여래불이 이곳 팔공산에 있습니다. 관봉으로 불리며 우리는 갓바위부처라 부릅니다. 해발 8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부처님은 만나는 그 자체가 부처님에게는 정성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불두 위에 돌이 올려져 있다하여 갓바위로 불리는 부처님은 정성스럽게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합니다. 새해가 되거나 대학입시철이되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갓바위. 이곳을 오르내리면 부른 배도 꺼지게 됩니다. 그때 찾아가는 맛집으로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갓바위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선본사 아래에 있어 아무래도 나물류 맛집을 찾다가 우리에게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이  걸려들었습니다.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은 갓바위 입구에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쉽습니다. 먼저 몸에 좋은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곤드레나물은 이름으로도 벌써 그 포스가 느껴집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이나 울릉도에서 나는 산나물로 알려져 혹 제 생각이지만 신선이 먹는 약초가 이것 곤드레가 아닌지 . 아니면 말고예 ... 곤드레는 산속의 맑은 공기와 이슬만 먹고 자라 그만큼 깨끗할 것 같습니다.







☞(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고려엉컹퀴, 곤드레 효능은...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학명으로 ‘고려엉컹퀴’입니다. 산채로서 그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영양가 또한 매우 뛰어나다합니다. 곤드레는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먹는데 밥을 해서 함께 비벼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어도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또한 생선과 함께 곤드레를 넣어 조리면 맛있는 생선 조림이 됩니다. 곤드레는 보릿고개 등 먹을 게 귀한 시절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다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A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각종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 음식입니다. 그 만큼 좋은 나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어 어혈을 풀어주고 출혈을 멎게 한다합니다. 또한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하고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하며 혈을 보한다고 되어 있다합니다. 그 만큼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입니다.


  



갓바위 맛집인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을 보니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가 생각납니다. 곤드레나물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술취한 사람과 닮았다’고 하여 곤드레로 불린다합니다. 곤드레 나물이 바람이 불면 술취한 사람처럼 엉망진창이 되는 것은 아닌지, 왜 하필 술취한 사람에 비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곤드레밥은 너무나 맛있어 두 명이 먹다가 한명이 죽어도 모를 그런 맛있는 밥입니다.


 



 어릴적 양념간장에 곤드레로 방금한 밥을 비벼 먹든 게 생각이 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곤드레밥에 양념장을 생각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밥이 뜨거워 후~후 불면서 먹었던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맛집 곤드레 돌솥약손밥 선본사나 갓바위를 찾아갈때 방문하면 옛 추억을 그립게 만드는 곳입니다. 돌솥밥이라 곤드레밥이 더욱 맛있습니다. 













































































◆경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영업정보◆

상호:곤드레 돌솥약손밥

주소: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89번지

전화:053-853-5372

메뉴:곤드레 돌솥정식(1만원)외

주차장 유



팔공산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부처. 소원을 말해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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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수원화성 화홍문과 동북각루, 새해 설날에 찾아가면욱 좋은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조선조 제22대인 정조대왕 재위시인1794년 9월에 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루어낸 화성 신도시인 수원화성은 우리의 문화재이며  세계의 자랑입니다. 자조적 신도시 건설을 지향하며 건설된 수원화성은 1796년 9월 2년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축성 당시에는 수원화성안에 51개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었다합니다. 




수원의 시가지 조성과 일제강점기때는 왜놈들이 의도적으로 문화재 파괴를 자행하였고 6.25 한국동란 때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화성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무색할 정도로 파괴가 되었다합니다. 한국동란으로 동서남북의 4대문중 동문과 북문은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잃고 안타깝게 파괴가 되었고 천만다행으로 서문과 남문은 참상을 피하며 오늘날 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의 수원화성은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밤의 수원 화성은 낮의 아름다움 보다도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여 정조대왕의 예술혼을 옅볼 수 있을 정도로 빛을 받아 더욱 장엄합니다. 낮과 밤에 찾아가본 수원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은 북문인 장안문 옆에 위치하며 주위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한국동란때 미군의 폭격으로 초토화 되었지만  1964년 부터 부분적으로 성곽 복원을 하다가 1974년 국방 문화 유산 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5년동안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하게 됩니다. 그 복원공사를 가능하게 만든것은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건설을 하면서 요즘말로하면 건설도면인 '화성성역의궤'를 남겨두어 완벽한 그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합니다.





수원화성의 화홍문은 북수문이라 합니다. 무지개 문을 뜻할 만큼 아름다운 문으로 동북각루의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져 화성안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화홍문은 수원을 관통하는 수원천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여름장마때는 하천의 범람이 자주 발생하고하여 화성을 축성하며 수원천을 넓게 파내어 미리 홍수를 방지하고 그곳에 7칸의 수문을 만들어 교량 역활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수문은 홍예식으로 만들었고 수문 위에 누각을 올려 그야말로 하늘에 보름달이라도 비치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에 정조대왕님도 이곳에서는 술 생각이 간절하였을 것 같습니다.




화홍문의 오른쪽 바위에는 방화수류정인 동북각루가 있습니다. "꽃을 쫒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정자"라는 뜻의 방화수류정인 동북각루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려 화성의 여러가지 누각중에서도 화홍문과 함께 가장 빼어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동북각루는 용머리 바위 위에 있는 누각으로 화성장대 다음의 전투지휘소로 건설되었으나 정조가 수원화성에 행차하면 이곳에서 활도 쏘며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200년전의 건설장비로서는 불가사의할 정도인 수원화성에 세계인도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건축기술을 옅볼 수 있는 수원화성의 가장 아름다운 문 중의 하나인 화홍문을 설날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우리의 최대 명절인 까치 까치 설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사랑하는 아이와 모든 가족분이 수원화성의 야경을 구경하면 더욱 뜻 깊은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12/10 - (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수원화성 야경에 감탄하고 왔습니다.


2013/12/13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을 구석구석, 화성열차를 타면 정조대왕이 된 기분이예요.


2013/12/25 - (경기도맛집/수원화성맛집)수원화성 행궁맛집 화성별관. 인수대비 채시라 김문수지사도 먹고 간 화성별관.


2013/12/30 - (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가 만든 무예24기 공연 화성행궁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3/12/31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행궁,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수원화성행궁 세계유네스코에 지정된 우리 문화재


2014/01/02 - (경기도여행/수원여행)행궁동벽화마을. 문화재 수원화성과 행궁, 행궁동사람들의 벽화마을 구경하세요.


2014/01/15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 지동벽화마을. 옛날옛적 동화 속 주인공이 벽화로 되살아난 지동마을.지동벽화마을


2014/01/29 -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 맛집 가보정에서 갈비를 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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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라진 초청으로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3월 7일(금요일)~ 9일(일요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팸투어가 진행됩니다.

제주도 봄여행 팸투어에서는 퍼시픽랜드 요트투어, 다빈치뮤지엄, 제 2 강정교, 서귀포 잠수함, 허브동산, 비엘바이크, 메이즈랜드, 돌하르방 공원, 선녀와나무꾼 등 제주도 문화 관광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은 지자체및 단체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모인 서포터즈 성격의 모임입니다.

 



 

여행블로거들이 개별 여행블로그에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여행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블로그에 올린 문화, 관광, 맛집, 농촌체험, 농수산특산물 포스팅은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극대화,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 및 여행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l. 행사명: 제주도 팸투어

2. 장 소: 제주도 전역

 

3. 일시: 3월 7일(화요일)~9일(일요일) 2박3일

4. 진행: 제라진

@ 블로거 참가 인원 : 10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2월 1일(토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 팸투어 1회 이상 참가자 중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활동 상위 링크 회원

2)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 5백명 이상

3)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4)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 팸투어 참가회비: 20,000원(운영진 포함)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 일 : 팸투어 이후 빠른 시일내에 12~14개 이상 블로그와 카페에 포스팅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010-5482-1325



@ 팸투어 일정

일정

시간

세부내용

1일차

(3. 7 / 금)

10:00 ~ 11:00

제주국제공항 도착

11:00 ~ 12:30

중식

12:30 ~ 14:00

다빈치뮤지엄

14:00 ~ 20:00

퍼식픽랜드

20:00 ~

숙소 이동

2일차

(3. 8 / 토)

08:00 ~ 09:30

조식

09:30 ~ 10:00

제 2 강정교

10:00 ~ 11:50

서귀포잠수함

11:50 ~ 13:30

중식

13:30 ~ 15:30

허브동산

15:30 ~ 17:30

비엘바이크

17:30 ~ 20:00

석식 ()

20:0 ~

숙소 이동

3일차

(3. 9 / 일)

08:00 ~ 09:30

조식

09:30 ~ 12:30

메이즈랜드

12:30 ~ 14:00

돌하르방 공원

14:00 ~ 15:30

선녀와나무꾼

15:30 ~ 17:00

오름

17:00 ~ 18:00

제주국제공항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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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 개요. 벌교 제석산


순천의 별량면과 낙안읍 그리고 보성의 벌교를 가르는 능선에 제석산이 제왕인 듯 웅장한 모습을 하고 솟아 있다. 보성의 명산으로 불교의 도리천에서 따왔다. 제석산 아래 회정리의 회정도 옛날에는 도리등이라고 불렀는데 회정과 벌교를 도리천으로 보아 여기에 제석천왕이 군림한다하여 제석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제석산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도 많이 언급되었다. 소설속에는 염상진과 그의 부하인 빨치산들이 조계산에서 벌교로 보투를 나올 때 제석산을 이용하여 벌교읍으로 내려 왔고 김범우의 형인 김범준 또한 제석산을 타고 봉림마을 뒷산까지 내려와 숨죽이며 아버지 김사용의 상여가 나가는 것을 먼발치에서 보는 곳도 제석산이다. 제석산은 태백산맥 소설의 중심무대로 벌교의 북쪽을 감싸고 있다. 제석산과 함께 벌교 홍교 그리고 김범우집도 함께 방문해보자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 경로. 벌교 제석산


제석산 산행은 벌교읍의 회정리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보통 시작을 하지만 벌교리 홍교에서도 출발한다. 필자는 홍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제석산 산행경로를 보면 벌교 홍교~봉림마을 주차장~전주이씨 묘~176m봉 동네체육시설~안부삼거리~ 회정마을 갈림길~태백산맥 문학관 벌교(운동시설) 삼거리~샘터~삼거리~대치재(구기마을-대치마을) 갈림길~남끝봉~신선대(531m)~제석산(~다시 오거리)~독립가옥~연산제1저수지~신흥마을 제선정~연산 효자홈~857번 지방도~태백산맥 김범우의 집~벌교홍교로 돌아와 원점회귀 산행을 마친다. GPS 산행거리는 약11㎞, 산행시간은 3시간30분으로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산행시간은 더 잡아야 한다.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은 홍교 또는 회정리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출발. 벌교 제석산


먼저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벌교홍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벌교홍교 중수기념비를 보고 선암사의 두 승려가 공덕을 쌓기 위한 보시로 만든 홍교를 건넌다. 벌교 홍교는 국내 남아 있는 무지개형 다리에서는 가장 긴 다리다. 홍교를 건너면 봉림마을 주차장 입구에 제석산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의 방향만 봐서는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다. 주차장 맞은편의 전봇대에서 오른쪽 골목이 제석산 들머리다. 시멘트 포장길로 10m쯤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곳을 지나면 마을을 벗어나고 길은 왼쪽 오르막을 간다. 잠시 뒤 오른쪽으로 꺾는 오르막으로 접어들고 시야가 트이면서 왼편 계곡이 집들이 보인다. 왼쪽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서로 만나고 제석산 산길은  오른쪽으로 꺽는다. 산길은 뚜렷하게 이어진다.























뒤돌아 보면 출발한 홍교가 벌교천에 길게 놓여 있고 밭 사이로 난 길을 지나

면 곧장 숲으로 들어선다. 산길은 급경사를 오른다. 10분 쯤이면 벌목한 사면이 나온다. 벌교읍과 중도방죽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능선이라 산길은 편안하다. 전주이씨 묘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전망을 열어주며 고흥으로 넘어가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문장 격인 첨산이 바늘처럼 뾰쪽하게 솟아 고약한 모습이다. 곧 176m 봉우리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정면 제석산 쪽으로 툭 불거진 신선대와 남끝봉 암봉이 제법 우람하지만 이곳에서는 제석산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반대편으로 완만한 내리막을 걸어가면 왼쪽으로 금전산과 낙안읍성이 멀리 보인다. 곧 안부에 내려서면 삼거리의 오른쪽은 회정리 방향이고 직진하는 길을 40~50m 가면 다시 삼거리와 만난다. 오른쪽은 다시 회정리 방향이며 제석산은 왼쪽 오르막 산길을 간다.
























초반이라 그런지 완만한 오르막 산길을 편안하게 걸어 운동시설이 있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은 벌교의 태백산맥 문학관 방향이고 제석산은 직진하여 송전탑 방향의 오르막을 간다.. 가족 묘지인듯 깔끔한 무덤을 지나면 공동묘자로 이어지고 산길은 오르막이 시작된다. 등산로는 최대한 편안하게 능선을 둘러가게 된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보면 염상진이 조계산에서 우령재를 건너 벌교읍으로 보투하는 장면이 소설 속에 묘사되어 있다. 중간에 마른 샘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산 사면을 돌아가게 된다. 바윗길에서 벌교읍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여자만의 갯벌이 드러난 모습을 보게된다. 오르막을 오르다 돌아나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지고 산길은 반복된다.























산길은 뚜렷하게 나있고 평일인데도 제석산에서 넘어오는 등산객을 가끔 볼 수 있다. 그만큼 벌교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제석산은 왼쪽 방향이다. 왼쪽으로 꺾어 산사면을 탄다. 직진하여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와도 대치재에서 서로 만난다. 대치재는 오거리로 이정표가 있다. 왼쪽은 제석산 정상에서 다시 돌아와 가야할 하산 방향으로 낙안읍 구기마을과 벌교읍 금산마을 방향이다. 오른쪽은 순천시 별량면 대치마을로 산길은 희미한 편이다. 제석산 정상은 직진 오르막이다. 경사가 급해진다. 지금까지 없던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 있고 10분이면 큰 소나무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바위 봉우리인 남끝봉 전망대에 오른다. 벌교읍과 순천만과 여자만의 전망이 멀리까지 열린다. 산길로 접어 들면 정면의 신선대 암봉은 바로 오르지 못하여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산길에서 오른쪽으로 바위를 잡고 오르면 신선대 정수리에 올라서는데 낙타 등 처럼 두 개의 바위 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찬 바람으로 몸을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다. 360도 조망이 펼쳐진다. 보성군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존재산 정상에 한때 미사일기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철수를 한 상태라 한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는 징광산으로 나오는데 산 밑에 페사된 절터인 징광사에서 따왔다. 북쪽에 바위가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낸 금전산이 솟아 있고 그 아래 낙안읍성과 낙안 벌판이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다. 멀리 염상진이 선암사에서 몸을 숨기며 빨치산 활동을 하였다는 조계산이 고개 넘어로 우뚝하다. 신선대에서 내려가 능선을 잠시 오르면 또 다시 봉우리 전망대에 오르고 곧 정상석이 있는 제석산 정상에 오른다. 직진하며 계속 능선을 따라 우령재를 지나 오봉산과 금전산을 오를 수 있고 바로 앞 활공장에서 오른쪽 별량면의 대룡리로 하산을 할 수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나무에 가려 지나온 봉우리에 비해 조망이 못하다.























하산길은 지나온 대치재로 다시 내려간다. 오거리 대치재에서는 이정표의 구기마을 방향이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푹신한 산길을 만들고 하산길을 내려가면 채석장의 흔적인 바위 무더기를 지난다. 곧 임도가 나타나며 두 갈래로 갈라진다. 오른쪽은 낙안 구기마을 방향이고 하산은 왼쪽 방향으로 내려 간다. 억새가 하얀 솜털을 흩날리며 가을의 여운이 아직도 조금 남아 있다. 뒤돌아 보면 올랐던 신선대의 암봉이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웅장한 모습으로 보인다. 독립가옥을 지나면 연산제1저수지다. 저수지를 지나며 길은 논밭 사이의 콘크리트 포장으로 바뀐다. 신흥마을의 제선정을 지나면 마을 주차장 안내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연산 효자홈 앞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쪽 내리막으로 간다. 마을 길을 계속 가면 벌교와 낙안을 잇는 857번 도로다. 왼쪽으로 꺾어 벌교 홍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1㎞가량 가서 왼쪽 봉림마을 방향으로 들어서고 잠시 뒤 '태백산맥의 무대인 김범우의 집' 안내판이 있다. 잠시 들렀다가 다시 나와 길을 가면 출발지인 홍교가 나온다.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 교통편. 벌교 제석산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순천을 거쳐 목포나 고흥 등으로 가는 버스가 벌교에 정차한다. 오전 6시30분, 7시10분, 8시20분, 8시50분, 9시40분, 10시30분, 11시5분, 11시10분 출발. 벌교에서 부산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3시35분, 4시25분, 4시40분, 5시40분, 6시15분(막차)에 출발한다. 벌교 정류장에서 출발지 홍교까지는 걸어가도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광양IC에서 내려 다시 순천-영암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고흥IC에서 내리면 곧 벌교에 닿는다. 벌교역과 벌교읍사무소를 지나면 곧 벌교홍교다. 네비는 벌교 홍교로 하면 된다.



◆보성 벌교 순천 낙안 제석산 고도표◆



◆보성 벌교 순천 낙안 제석산 지형도◆











2014/01/26 -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 속의 홍교, 벌교의 유래인 횡개다리인 홍교를 찾다.


2014/01/28 -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김범우의 집 찾아가기. 소설속의 무대지만 폐가 수준으로 아쉬움. 김범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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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맛집 가보정.

 

수원 수원하면 뒤에 따라 붙는 단어가 있습니다. 갈비입니다, 갈비 참 맛있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먹게 만드는 것이 야들야들한 소갈비구이입니다. 그 만큼 수원에서는 소갈비가 수원시의 특산물로 수원갈비가 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누구나 수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구동성으로 수원의 갈비는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합니다.


 



 

 

수원의 갈비를 맛보기 위해 수원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맛있게 한다는 가보정을 찾아 갔습니다. 가보정을 보면서 부산에서 올라온 촌놈은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아무리 수원갈비가 유명하지만 엄청 큰 규모의 건물이 사거리 모서리에 1관, 2관, 3관으로 둘러 수원갈비의 가보정 왕국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왜 수원갈비가 유명한지 궁금합니다.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가 유명한 이유 왜 일까요? 갈비맛집 가보정.

그럼 수원갈비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한동민님의 “수원의 우시장”에서 참고를 하였습니다. 수원에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소의 거래량이 한해 2만두 이상이 될 정도로 큰 규모의 우시장이 있었습니다. 수원의 우시장이 발전하게 된 이유는 정조대왕의 화성과 큰 관계가 있습니다. 정조는 화성을 축성하고 수원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둔전을 경영하였습니다. 농사를 잘 짓게 하기 위해 농민에게 종자와 소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수확을 하면 절반을 세금으로 거두고 소는 3년에 한 마리씩 갚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송아지가 자꾸 태어나 자연히 소는 늘어나고 그 소를 팔기 위해 우시장이 생겨 난 게 따지고 보면 수원갈비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유래가 궁금해요.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맛집 가보정.

그럼 수원갈비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1940년대 팔달문 밖인 현재는 영동시장 사전거리에 화춘제과를 경영하던 이귀선씨란 분이 있었습니다. 8.15 광복이 되면서 시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그러다 보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집을 생각해내어 영동시장에 ‘화춘옥’의 상호로 해장국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시장이다 보니 재료인 소는 구하기가 쉬웠고 한 게 화춘옥 해장국은 넉넉한 고기와 맛으로 인기를 많이 끌었지만 비싼 소 값으로 남는 수익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양념을 한 갈비를 구워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수원갈비의 명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도 화춘옥에서 갈비를 먹고 갔다할 정도로 수원갈비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되었습니다. 화춘옥은 1979년에 막을 내리고 수원갈비는 화성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수원갈비의 중심에는 가보정이 있습니다. 필자가 찾아간 가보정은 수원에서는 수원갈비 맛집으로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합니다. 가족과 함께 각종 모임등 다양한 룸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보정의 갈비는 11cm의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만의 엄선된 고기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보정을 가보시먄 아시겠지만 항상 손님으로 붐비며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예약이 필 수입니다. 그래야만 맛있는 수원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선홍색의 수원갈비를 먼저 숯불위에 올려 봅니다.


 




 


은은한 숯불에 고기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면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상추쌈에 부드러운 가보정의 갈비를 한점 올려 입안으로 가져갑니다.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가보정 갈비는 입안에서 소리 소문도 없이 녹아 없어집니다. 부산에서 수원갈비의 명성을 이곳 가보정에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만 먹고 올 수 있나요. 가보정의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슝늉을 일행이 골고루 시켜 맛보고 왔습니다. 수원 특산품인 명품 수원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보정은 수원화성 맛집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영업정보

상호:가보정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수 인계동 956-14

예약 전화:본점 1600-3883

메뉴:국내산과 수입산 소갈비. 갈비정식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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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김범우의 집 찾아가기. 소설속의 무대지만 폐가 수준으로 아쉬움


조정래의 태백산맥은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전 후의 과정을 대하소설로 재미있게 꾸며내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입니다. 40대 부터는 조정래 태백산맥을 거의 보았다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빨치산들이 벌교를 무대로 투쟁을 하면서 벌교의 지명과 함께 건물이 그대로 등장하여 픽션이지만 논픽션 같은 혼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나 자신이 그 만큼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로  빠져 들게 하는 태백산맥, 그 속에는 많은 가옥이 등장합니다. 그 중 홍교와 함께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김범우의 집이 인근에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소섷속의 범우의 집은 대지주인 김씨집안 소유의 집입니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는 초등학교 때 안채로 들어서는 대문 옆에 딸린 아래채에서 이 집의 막내아들과 친해 자주 놀러와 놀았다합니다. 그래서 설속에 나오는 이집의 막내아들이 김범우로 등장합니다. 김범우의 아버지 김사용은 깨어있는 지식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인 범준과 범우는 소설에서 마지막까지 등장하는 인물로 염상진과 함께 소설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갑니다.



 

 

벌교사람들은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이 벌교를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벌교 꼬막도 태백산맥에 등장하여 지금의 벌교하면, 꼬막이 되었을 정도로 벌교사람은 조정래의 태백산맥이 소설을 떠나서 벌교 경제를 지탱하는 디딤돌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지금 벌교는 조정래의 태백산맥 문학관도 생기고 현부자와 소화네집등 소설속의 무대를 현실에 그대로 끄집어내어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덕분에 필자도 이곳 벌교에 오면 태백산맥의 무대를 일부러 찾아가 보곤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홍교와 인근의 김범우의집을 찾았습니다.


 

 

 

김범우의집 안내판은 봉림리 홍교 주차장에 오면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막상 소설속의 김범우집을 태백산맥의 추억으로 생각하여 찾는다면, 실망만 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지금 김범우 집은 폐가 수준을 넘어 흉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설 속에 염상진이 대지주의 아들이며 학교 후배였던 김범우의 아버지 김사용을 찾아가 “저에게 농사지을 땅을 좀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농사를 짓고 있는 전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그런 땅을 얻고자 하면 다른 소작인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개간을 해서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을 빌려주시라는 겁니다. 김사용은 단정히 꿇어앉아 말하고 있는 염상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길이 그지없이 따뜻했고 입가에는 조용한 웃음이 어려 있었다.”(태백산맥 1권 135페이지에서 발췌)


 

 

 

소설에서 보듯 김사용과 염상진이 많은 대화가 그려지는 집입니다. 사랑채, 겹안채, 창고자리, 장독대, 돌담 등 대지주의 주택으로 등장을 하지만 김범우의 집 규모는 소박하며 화려하지 않은 소설속의 김사용 성품처럼 올곧은 선비의 분위기를 자아내게 합니다. 김범우 집을 나오면서 여러 칸으로 만들어진 우편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편함의 이름을 보니 김씨 성은 없었습니다.



 

 


우연히 뒤에 다시 찾은 보성읍의 식당에서 문화 해설사분을 만났습니다. 그분과 태백산맥에 대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김범우의 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집이 완전 폐가처럼 엉망이던데예”. 하니 “그 집 주인이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미국이 아닌 서울에 후손이 계시다합니다.)는 답이 돌아 왔습니다. 현재 김범우 집이 개인소유라 수리도 할 수 없다며 소설 태백산맥의 김범우 집이 무너지는 것을 문화해설사분은 아쉬워하였습니다. 태백산맥을 보고 찾아가는 관광객의 한사람으로도 아쉬움이 남는 방문이었습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나오는 김범우의 집◆

 

 

 

 

 

 

 

 

 

 

 

 

 

 

 

 

 

 

 

 

 

 

 

 

 

 

 

 

 

 

 

 

 

 

 

 

 

 

 

 

 

 

 

 

 

 

 

 

 







2013/05/06 -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벌교를 먹여 살린다는 꼬막.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 꼬막 맛집 거시기 꼬막 식당.


2013/05/10 -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2014/01/26 -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 속의 홍교, 벌교의 유래인 횡개다리인 홍교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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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스파밸리 포레스트12)대구여행에서 숙박 걱정마세요 스파밸리 포레스트12 끝내줘요.


어디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여행을 떠날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럴 경우 숙소가 가장 많은 문제점이 되는데 대구여행에서는 그런 경우를 싹~~ 지울 수 있었습니다. 

1박2일 대구여행에서 포레스트12의 숙박시설을 이용하였는데 입구의 스파밸리에서 ‘포레스트 빛의 정원’도 둘러보고 겨울철에 개장한 야간썰매장에서 신나게 아이들과 즐기며 뛰놀다 ‘빌라드포레’에서 따뜻하게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황토방으로 각각 독립된 형식으로 지어져 기족끼리 너무 좋았습니다. 포레스트12는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조용하며 숲과 함께 상쾌한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숲과 바람소리와 지저귀는 새소리가 문지방 앞에서 들리고 각종 나무들이 내뿜는 생명의 소리는 우리를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이곳 포레스트12의 빌라드포레는 편백나무와 황토벽돌로 마감을 하여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다량으로 뿜어져 나와 들어서면 내내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건강하고 여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12 빌라드포레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고 왔습니다. 빌라드포레는 빌라드포레 한실과 스위트, 그리고 호텔타입 스텐다드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희는 한실을 택했는데 역시 따뜻한 온돌이 최고였습니다. 아 침대도 있더군요.


 





이용시간은 입실 15:00/퇴실 오전11:00

빌라 드포레 이용요금

 객실명  객실종류  객실수  기준인원  최대인원  주중1월1일~3월31일  주말 1월1일~3월31일
 빌라드포레  호텔스텐다드  12  2명  3명  15만원  20만원
   한실스텐다드  14  2명  4명  15만원  20만원
   한실(취사형)  3  2명  4명  17만원  22만원
   스위트  3  4명  6명  30만원  40만원

 20:00시이후 체크인시 070-7005-5312로 사전에 연락바랍니다.


  • 조식(기준인원에 한함)포함, VAT포함

  • 기준인원 : 조식이 제공되는 인원 수 


  •  최대인원 : 객실당 최대로 수용 가능한 인원 수



◆빌라드포레 이용 안내와 객실 이용 안내




◆포레스트12 한실 스텐다드와 취사형 숙소◆










































































































☞2013/12/03 - (대구여행/중구여행)북성로 공구 박물관,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들어요, 북성로 공구 거리 박물관을 만나다.


☞2013/12/09 - (대구여행/계산성당)"육영수군과 박정희양"의 결혼식이 열렸던 뾰쪽탑의 대구 계산성당을 여행가기


☞2013/12/12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병들고 아픈 국민들을 어루만져줄 것 같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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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 속의 홍교, 벌교의 유래인 홍교를 가다.


벌교하면 조정래의 태백산맥이요 태백산맥하면 벌교가 되어버려 둘이 때어내곤 이야기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정래 태백산맥의 소설에는 벌교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러다보니 벌교역과 차부, 솥공장, 소화내집, 현부자, 재석산, 중도방죽, 남도여관, 낙안벌, 율어면, 부용산, 솥공장, 징광산, 소화다리, 김범우집 등 수많은 등장인물이 나오고 그들의 무대가 되는 건물과 지명이 등장을 하여 소설이 아닌 지금도 태백산맥의 이야기가 현실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많은 소설속의 무대 중 벌교의 홍교를 댕겨 왔습니다. 벌교의 홍교는 소설속에서 홍교 또는 횡개다리로 등장을 합니다. 소설속인 일제강점기때는 벌교천을 건너는 다리가 3개였다 합니다. 홍교와 소화다리 그리고 철교로 지금도 태백산맥의 이야기를 안고 남아 있습니다. 벌교의 지형도에 나오는 부용교가 소화다리입니다.





각설하고 그럼 홍교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벌교의 지명이 홍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 소설 속에서도 벌교의 유래가 나오는 내용이 있습니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 속의 홍교, 벌교의 유래인 홍교를 찾아보다.


조정래의 태백산맥 2권 145페이지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사실 봉림리와 장터거리와의 직선거리는 포구의 폭에 지나지 않는다. 그 포구에 가로 놓인 세 개의 다리가 낙안벌 쪽으로부터 횡계다리(홍교), 소화다리, 철교다. 벌교(筏橋)라는 이름도 포구 때문에 생겨난 것이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 그 포구에다가 옛날에는 뗏목으로 다리를 놓아 건너다닌 데서 유래한 이름이었다. 세 개의 다리 중에서 제일 길이가 짧은 횡계다리는 옛날에 만들어진 것이었고, 소화다리와 철교는 일제시대에 만든 것이었다. 벌교.....”







태백산맥속에 등장하는 홍교는 김범우집 앞에 있습니다. 김범우가 홍교를 건너는 내용이 태백산맥에서 나옵니다. 김범우가 전원장을 만나며 집으록 가기위해서는 홍교를 건너는 내용입니다. “김범우는 홍교를 건너다가 중간쯤에 멈추어섰다. 그리고 북쪽을 망연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만큼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나 벌교읍에서는 횡개다리인 홍교가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소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아주 좋은 양념구실을 합니다. 그럼 옛날부터 있었다는 홍교가 궁금합니다. 홍교는 보물 제 30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벌교천 위에 놓여진 돌로 만든 홍예식(무지개)다리로 전체길이는 27m, 높이 약3m, 폭 4.5m 내외라 합니다. 홍교는 조선 1729(영조 5년)년에 순천의 조계산 선암사 승려인 초안과 습성 두 선사가 만들었다합니다. 내용인 즉 불교에서 가장 큰 보시가 월천공덕으로 “다리를 놓아 사람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합니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 속의 홍교, 횡개다리 홍교 국내 최대 규모.


이 홍교는 1737년(영조 13년)과 1844년(헌종10년)에 보수를 하였다합니다. 현재의 다리로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81~1984년까지 4년 동안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여 지금의 원형을 찾았습니다. 국내 남아있는 홍교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돌다리입니다.





홍교 입구에는 ‘보성벌교 홍교중수비군‘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이의 행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로 쇠나 돌에 새겨 놓아 금석문이라 합니다. 홍교 앞에는 모두 다섯 기의 비가 있습니다.


 



홍교를 보수할 때 고친 내력과 참여자등을 기록한 중수비와 단교명비로 비의 내용은 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어렵다합니다. 벌교 홍교는 벌교에서 낙안읍성과 김범우집 등을 찾아 갈 때면 반드시 거쳐 가게 됩니다. 조정래 태백산맥속의 횡개다리인 홍교를 보며 소설속의 홍교를 그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백산맥 문학관 캡쳐.




다음지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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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원동여행)천태산천태정사. 웅장한 아미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이 세계최대규모인 천태사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자리 잡은 천태사는 층암절벽에 비집고 들어 앉은 사찰이다. 천태사를 품은 천태산은 양산8경의 하나로 깊은 층덤을 이룬 바위가 태산같이 이루었다하여 천태암산으로 불려졌는데 실제로 천태정사 뒤로는 깎아지른 암벽이 양립하여 금강산을 옮겨 놓은 모습이다. 지금은 위에 상부댐인 천태호가 산을 막아 용연폭포의 낙차는 거저 민망할 정도로 볼품없게 되었지만 현재도 천태사와 함께 가장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 신불암재로 올라가는 곳에서 바라보는 천태사 골짜기의 비경은 경남100경에 올라 있다.

 

  



 

필자는 이곳 천태사를 오래전 부터 찾던 곳이다. 주로 천태사 암자 뒤 바위인 천태슬랩에 암벽등반을 위해 찾았는데 그 당시 천태사는 조용하며 찾는이가 없는 한적한 절집으로 지금에 비해서는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세월이 흘러 가면서 천태사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물금에서 삼랑진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드라이브 코스가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등 하면서 천태사의 규모도 많이 확장되었다.  

 

 



천태사는 신라때인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였다한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그당시 많은 고승대덕이 이곳의 풍치에 매료되어 수도정진을 위해 찾았다는데 현재의 천태사는 옛 사찰의 모습은 찾을 수 없는 근래에 중창 불사가 된 사찰이다. 

 






천태사 맞은 편 바위 절벽을 깎아 내어 16m의 거대한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앙에 모시고 협시 보살인 왼쪽 대세지보살입상과 오른쪽에는 관세음보살 입상을 새겨 놓았다. 장엄하며 웅장한 부처님의 세계를 보는 것 같다.

 

 



천태사의 안내판을 보면은 무량수궁 아미타대불에 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천태사 중건주 진우대사는 천일기도 중 현몽으로 마애삼존아미타대불이 이곳 천연암벽에 모셔진 것을 알고 5년간의 불사 끝에 2009년 6월28일 봉안식을 가졌다. 아미타 대불과 좌우 협시보살은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 삼존아미타대불이라 하며 그 앞에서면 크기를 실감할 수가 있다.
































☞(경남여행/양산원동여행)천태산천태정사. 웅장한 아미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이 세계최대규모인 천태사 교통편.


대중교통은 양산시 물금읍 물금에서 천태사를 오가는 137번 버스를 타야 한다. 오전 7시25분, 10시, 낮 12시40분 등 6회 운행. 천태사 물금으로 나오는 차편은 오후 1시30분, 4시, 6시20분, 8시40분 출발.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여 원동역에서 내리면 편리하다. 부산역발 무궁화 열차는 오전 6시35분, 8시42분, 9시25분, 10시27분에 있다. 원동역에서는 원동초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면 천태사로 갈 수 있다. 네비는 천태사를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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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숲속 둘레길.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걸을 수 있는 환상의 금정산 둘레길 개요.


부산을 대표하는 산은 금정산이다. 금정산은 다양하게 산길이 나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부산시민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다. 그러나 금정산에는 아래에서 산정상으로 오르는 산길만 있는게 아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둘레길 열풍이 불고 있는 게 금정산만은 예외일수가없어 금정산에도 '숲속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은 종적인 산행 개념을 횡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정상만을 보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옆을 보고 가는 느림의 미학이다. 금정산둘레길로 조성된 금정산 숲길 둘레길은 범어사의 상마마을에서 시작을 하여 만덕터널까지를 말하지만 필자는 양산과 부산시계 인근인 사송리 사배마을에서 출발하였다. 이곳은 금정산의 새벽을 알리는 산으로 계명봉의 허리를 돌아간다. 이 둘레길이 금정산에서는 보석 같은 산길로 생각되어 포함을 하였다.



양산시 동면 사송리 사송못뚝 버스정류장




정면의 능선이 갑오봉 장군봉













금정산둘레길과 등산길 갈림길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숲속 둘레길.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걸을 수 있는 환상의 금정산 둘레길 산행경로.


금정산 둘레길의 출발은 부산시의 경계를 살짝 벗어난 양산시 '사송못뚝' 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산행경로를 보면 사송못뚝 버스정류장~성림농장~등산로입구~산길과 둘레길 갈림길~낙동정맥 사거리~체육시설~대룡마을 갈림길~작장마을 갈림길~갈맷길 합류 사거리~대나무 숲~경동아파트 갈림길~금오동천~범어사 입구 매표소~범어사주차장~요산김정한 문학비~상마마을 만성암입구~남산동 갈림길~금샘초교 갈림길~부산외대~구서동 갈림길~체육시설~용머리약수 갈림길~동문 갈림길~금강아파트 갈림길~대진정보고 갈림길~법성사 갈림길~법성사에서 걷기를 끝낸다. 전체 GPS 거리는 약 16㎞며 걷는 시간은 5시간안팎으로 휴식을 포함하면 더 많은 시간이 포함된다.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숲속 둘레길. 금정산 둘레길은 게명봉 아래흫 돌아 범어사로 이어지는 최고의 둘레길. 금정산 숲속.


양산시 동면 사송리 '사송못뚝'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육교를 건너면 맞은편 버스정류장과 만나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로 간다. 금정산의 범어사로 넘어가는 옛길로 사배고개라 부르며 장군봉과 계명봉, 금정산 정상으로 산행을 올라 갈 수 있다. 왼쪽으로 웅장하게 솟은 봉우리가 계명봉이고 그 오른쪽의 'V'자 안부가 사배고개다. 오른쪽으로 길게 뻗어 나간 능선이 양산 다방리에서 마감을 하는 금정산 종주길이다. 사배마을은 현재 모두 철거상태로 포장도로를 20여 분 올라간다. 성림목장에 닿으면 화장실과 옛날 수목원 간판이 보이고 실제적인 등산로 입구다. 폐문을 통과하여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콘크리트 길을 따라간다.














오르막을 100m쯤 가면 한전의 등산안내도가 나오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꺾으면 마른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산길이다. 40m쯤 올라가면 작은 다리가 나온다. 둘레길은 다리를 건너기 직전 왼쪽 옆 길로 들어선다. 갈림길에 책상 크기만 한 바위가 놓여 있어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이곳에 이정표가 하나쯤 설치되면 좋을 것 같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둘레길이 시작되며 산길은 계명봉을 에돌아가는 길로 넓은 길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인근 마을에서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15분이면 계명봉에서 내려오는 낙동정맥 길과 만나는 사거리로 왼쪽으로 옛날에 개간을 한 넓은 밭뙈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장암










비석거리






키 큰 소나무가 울울 창창 숲을 이루는 평탄한 길을 걷다 보면 3개의 돌무더기가 있는 넓은 갈림길을 지나 곧 대룡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금정구에서 설치한 이정표도 이곳에서 처음 만난다. 체육시설 두 곳을 만나고 계곡을 지나면 왼쪽 작장마을과 노포역으로 내려가는 이정표 삼거리다. 범어사는 직진하는 경동아파트 방향이다. 3, 4분 뒤 사거리 길과 만난다. 경동아파트 방향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도시철도 노포역에서 올라오는 갈맷길을 이곳에서 만난다. 직진하는 넓은 길을 두고 오른쪽 경동아파트 방향으로 올라 간다. 이 길이 계명봉으로 오르는 등산길이기도 하다. 곧 오른쪽 계명봉 오르는 길과 헤어지며 직진한다. 굵은.대나무 숲이 나오고 수목원 안내판을 지나면  사거리길이다 왼쪽은 경동아파트에서 올라오며  오른쪽에 체육시설과 계명봉으로 올라간다. 직진하면 사철나무(?) 같은 푸른 잎이 무성한게 산길 좌우로 심어져 있다. 곧 샘터가 있는 범어동천을 만난다. 왼쪽 큰 바위에 힘 있는 필체의 금오동천과 옛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체육시설에서 직진길은 지장암 경내로 들어가고 오른쪽으로 꺾어 오른다. 지장암을 우회하는 산길로 왼쪽으로 남산봉과 상마부락 그리고 금정산 고당봉이 펼쳐진다. 비석이 서 있는 비석거리를 통과하여 도로에 내려 직진하면 범어사 입구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다. 시간이 되면 범어사 경내구경을 하고 다시 이곳까지 돌아와야 한다.



범어사 문화해설사집(매표소)







요산 김정한 문학비




상마부락입구







만성암 입구에서 왼쪽 덱을 내려간다.



해설사집 앞 계단을 내려가 오른쪽 방향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간다. 범어사 주차장을 지나면 요한 김정한 문학비가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오르막이 상마마을 가는 길이다. 도로를 따라 ‘초가집’을 지나 끝까지 가면 만성암 입구 철문과 만난다. 이곳은 금정산 등산길과 둘레길이 서로 갈라지며 만성암 입구에서 왼쪽 덱 계단이 금정산 숲속길의 시작 지점이다. 덱 계단을 내려가는 가면 밤나무 단지고 왼쪽 건너편으로 계명봉과 계명암이 보인다. 그 아래 산 허리길을 걸어 왔다. 둘레길 안내도와 쉼터가 있는 사거리에서 3시 방향 오른쪽 노란 나이론 로프를 따라간다. 금정산은 수많은 산길로 얽혀 있어 주의를 해야하며 이정표를 숙지하여 걸어간다.



계명봉과 계명암















곧 이정표에 왼쪽은 남산동 방향, 오른쪽은 4망루 방향의 갈림길을 여러번 만나게 된다. 무시하고 직진하는 길을 따른다. 15분 정도 오르내리면 왼쪽으로 밭뙈기가 보이고 시야가 열리며 공사가 진행중인 부산외대 도로에 올라 선다.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외대 건물이 끝나는 지점에 높은 축대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그 아래 길을 따라 간다. 넓은 길을 끝까지 가면 이정표와 만나며 갈림길이다. 직진하며 이정표에 부산대 방향을 보고 간다. 앞으로 만나는 이정표에서 부산대나 산성길 방향으로 가야 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금정산과 아파트의 경계지점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길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다. 둘레길은 보통 노란색 로프를 따라가면 가면 된다. 우성아파트 이정표와 만나고 산길은 오르막의 산길을 따라 용머리 약수터 이정표를 보며 산성길 방향으로 간다. 3망루 갈림길을 지나고 약수터를 지나면 동문 갈림길이 잇따라 나온다. 배드민턴장을 지나 너덜겅과 작은 대숲을 지나면 금천선원의 녹색 철망 담장을 따라간다. 금천선원 철망담장에 오르막 경사가 완만해지는 지점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둘레길은 넓은 길로 뚜렷하게 나 있어 옆으로 돌아가는 길로만 가면 부산대 방향으로 가게된다. 


























한참을 걷다보면 금강아파트 갈림길을 지나고 곧 대진정보고로 내려가는 이정표와 만난다. 부산대 방향으로 둘레길을 가면 넓은 계곡이 나온다. 곧 법성사 이정표 삼거리다. 둘레길은 산성로 방향이며 계곡을 건너 왼쪽 법성사로 내려간다. 부산대학교 옆으로 내려오면 곧 바로 법성사가 나온다. 부산대학교 정문이 인근에 있어 그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던지 도시철도 장전역이나 부산대학역은 지척이다.

도시철도 명륜역 1번 출구 앞에서 양산 방향으로 가는 12번과 13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송못뚝'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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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눈꽃축제와 바래봉철쭉제 맛집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허브흑돼지 너무 맛있습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남원의 흑돼지는 해발 470m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숙과 스테비아를 먹고 자랍니다. 남원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지리산 흑돼지는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 그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어 고기가 쬰득하며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맛있는 지리산 흑돼지를 취급하는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 찾아 갔습니다. 인근에 남원눈꽃축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맛집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이 지척에 있는 운봉은 평균 해발 450m의 고원지대로 연중 써늘한 기운이 감도는 청정의 산골입니다.




 


 


이곳에서 먹는 흑돼지가 별미로 다가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맛있는 흑돼지 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부위별로 나오는 흑돼지 위에 허브가 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기능성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의류도 기능성이고 의약품도 기능을 강조하고 모든 것이 기능성을 강조하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만으로도 맛있는 흑돼지에 기능성인 허브까지 첨가되니 더욱 맛있는 흑돼지가 됩니다. 흑돼지에 허브가 왜 좋을까요?. 허브의 종류는 4,000가지쯤 된답니다. 지리산 바래봉 아래에 있는 허브밸리농장에서 공급하는 허브라 그만큼 진한 향에 기능 또한 최고 일 것 같습니다.

 



 

허브는 살균효과가 있고 돼지고기의 특유의 냄새도 잡아주고 고기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하며 소화 등을 촉진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그런 만큼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흑돼지와 허브의 만남은 천생연분으로 궁합이 너무 맞습니다. 그와 함께 남원에서 나오는 토속주인 황진이는 산수유와 오미자로 만들었고 주몽은 복분자로 생산되어 허브흑돼지와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질 좋은 흑돼지를 부위별로 구워 먹어 보세요. 이곳의 특미는 흑돼지로 만든 김치찌개가 일품입니다. 뭉텅이로 들어간 고깃살이 묵은 김치와 어우러져 지리산의 맛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남원맛집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263-3

전화:063-634-1588

메뉴:흑돼지 삼겹살, 흑돼지 양념외

주차장 완비

 

 

 

 


 

☞2014/01/2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립민속국악원. 우리 가락 판소리와 신기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댕겨 왔습니다.


☞2014/01/18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별과 몽룡별은 어디에.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찾아보세요. 남원항공우주천문대



 

☞2014/01/14 - (전북여행/남원여행)아이의 울음도 멎게하는 썰매타기.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을 즐기다.남원 허브밸리 눈꽃축제


☞2014/01/13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골 도심속 향기원. 남원시민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도심속 향기원에서 멋진 야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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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복원 선박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너무 볼것이 많아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박물관이 해양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건설된 국립해양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 형태를 갖추며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연면적이 45,444㎡에다 1,142억원의 경비가 투입되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해 보면 2층은 기획전시실과 어린이 박물관이 자리하고 3층은 해양생물과 체험 그리고 해양사 인물과 국내 인물, 항해선박과 문화등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이 상설 전시되는 곳입니다.



지구의



지난 국립해양박물관의 1.2회 포스팅에서 먼저 첫 번째 기획전시관의 반구대 암각화 전시를 소개하였습니다. 두 번째 포스팅으로 3층의 대형수족관이 있는 해양생물과 해양체험을 하였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중요한 요소로서 요번 포스팅은 국내해양의 역사와 세계해양의 인물, 문화, 항해 선박등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바다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해상왕 장보고와 임진왜란에서 바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불멸의 영웅 성웅이순신장군을 전시한 공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스의 해도첩



일본과의 교류인 조선통신사와 통신사 배의 복원과정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는 해양관련 유물은 1만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하며 문화재의 가치도 있는 유물도 있다합니다.





덴마크의 코팬하겐바이킹박물관에 있던 바이킹 배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콘돌라, 거북선의 자료와 관련문서 이외에도 지금 아배가 독도를 침탈하기 위한 만행을 시도하고 있지만 1837년 일본 나가타 해안에 지네 선조들이 세운 ‘죽도제찰’에서 “죽도는 조선 땅이므로 항해를 금지한다”를 기록한 경고판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배는 이런데도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로 우기며 침탈할려고하니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또 ‘구스의 해도첩’도 있습니다. 1666년 네덜란드의 지도제작자 피터구스가 제작한 해도첩 초판으로 총 41개의 해도를 수록하였습니다. 또 만날 수 있는 유물로 ‘지구의와 천구의’입니다.





1846년 영국의 뉴튼 일가가 제작한 지구의와 천구의 한쌍으로 지구의 제작 장인이 만들었습니다. 지구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의 동쪽을 단독으로 동해로 표기하고 있으며 천구의는 하늘의 별과 별자리를 둥근 공에 표현하여 야간 항해시 별의 위치로 방향을 보며 지구의와 함께 사용을 하였다합니다.





조행일록은 1863년 임교진이 작성한 조운일기입니다. 관직에 있으면서 세곡을 배로 운반하면서 세곡 내역과 노정을 날짜별로 기록하여 현존하는 조운일기 중 가장 오래되었다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물을 접할 수 있으며 우리 고유의 소금이 천일염으로 알았는데 자염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해안가에서의 풍습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현재 4D 영상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방문을 하여 우리의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람안내◆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무료 버스 운행 안내◆




◆국립해양박물관 관람안내도◆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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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립민속국악원. 우리 가락  판소리와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보고 왔습니다.

 

애향의 도시 남원에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원을 대표하는 것은 우리 전통 음악인 판소리가 있습니다. 목에서 피를 토할 듯 내 뱉는 껄죽한 우리의 가락 ‘얼~ 쑤’ 판소리의 고장은 역시 남원입니다.

 

 

 

 

티비에서 박동진 선생님의 “제비몰러 나간다“와 요즘 한창 인기 있는 ‘광대역’의 광고 멘트가 너무 친근하게 와 닿는 것도 우리소리라서 그런 가 봅니다. 그만큼 우리 소리가 가까이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락 판소리 공연과 국악기를 전시한 곳이 있다고 하여 춘향테마파크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덕음산이 살포시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있고 춘향가등 숙박시설도 완벽하며 먹거리인 맛집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춘향가에서 1박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들렀다가 그곳에서 어마어마한 건물이 보여 물어보니 국립민속국악원이라하여 다른 여행지를 제쳐두고 찾아갔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엄청 큰 규모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1992년 설립된 국가음악기관이라 합니다. 전북과 이곳 남원지방에서 오랜 세월동안 독창적으로 발전해온 국악과 무용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 합니다.

 

 



편종:열여섯개의 종을 2단의 틀에 매달아 놓고 쇠뿔로 된 망치로 친다.소리가 웅장하여 사자의 포효하는 소리에 비유,

 

 

2014년도인 올해에는 “국민행복을 위한 국악문화, 소통과 나눔 그리고 감동을 전하는 국악공연”을 계획하여 약 100회의 공연을 기획하였다합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 특성화 기관답게 올해에도 남원을 대표하는 소리인 ‘판소리 마당’과 ‘대표브랜드인 창극 춘향가’를 선보인다 합니다.

 

 

편경:ㄱ자 모양의 돌 열여섯 개를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아 놓고 친다. 소리가 청아하여 흰기러기의 울음소리에 비유를 한다.

 

 

판소리 마당은 정통 판소리 공연으로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들의 독창과 연창 무대를 2월과 11월에 매주 토요일 공연을 합니다. 우리의 판소리가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인으로 부터 인정받은 음악입니다. 공연을 보면 우리가락 판소리의 매력과 감동에 흠뻑 매료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남원의 대표적인 축제인 춘향제가 84회를 맞는다고 합니다. 춘향제가 열리는 5월에 우리 국민모두에게 친근한 춘향과 이도령의 러브스토리를 창극으로 신작발표회를 한다합니다. 창극의 대표 브랜드인 ‘춘향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방향:철판 열여섯 개를 두 단으로 된 털에 얹어 놓고 친다.

 

 

이외에도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여 국민의 마음에서 멀어진 국악을 한층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시도를 한다합니다. “국악을 국민속으로” “달리는 국악무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감동을 전달한다고하니 기대가 벌써 됩니다.

 

 

 

 

국립민속국악원에는 다양한 국악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많은 악기들을 볼 수 있어 자녀와 함께 간다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현악기인 가야금이야 모두들 알지만 이곳에 오면 가야금과 거문고, 아쟁 슬등 비슷하지만 다른 우리의 악기를 비교해보고 만날 수 있습니다.

 

 

운라:접시 모양의 작은 징 10개를 나무 틀에 매달아 놓고 작은 망치로 치면 음색이 영롱하고 경쾌한 소리가 난다.

 

 

생소한 타악기인 편경, 특경, 편종, 운라 그리고 승무에서 본 자바라, 축과 어등 진기한 우리 악기를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남원 여행에서 우리 국악과 판소리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곳으로 너무 뜻 깊은 방문이었습니다.

 

 

 

 

 

 

 

 

 

 

 

 

 

 

 

 

 

 

 

 

 

 

 

 

 

 

 ◆향비파와 당비파

향비파:울림통 위에 다섯개의 줄이 열 두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곧고 거문고와 같이 술대나 골무를 끼고 탄다.

당비파:울림통 위에 네개의 줄이 열 한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꺾여 있고 음악의 종류에 따라 발목으로 불리는 나무조각으로 타거나 가조라하는 골무를 기고 줄을 뜯어 연주한다.

 

 

◆타악기 박, 축, 어

 박:박달나무 여섯 조각을 한쪽에 구멍을 뚫어 묶었다. 부채를 펼치듯 벌렸다가 한순간에 닫으면서 치면 부딪치는 소리가 단호하게 들린다.

축:네모난 나무통의  위에 구멍을 뚫고 나무 방망이로 내리 친다.

어:호랑이를 본뜬 모양의 등줄기에 톱니 모양의 홈이 있다. 아홉갈래로 쪼개진 대나무채를 가지고 머리를 치거나 톱니를 끍어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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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정상에서 본 토곡산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산행. 양산의 3대 악산 비석봉~천태산 산행 개요.


부산과 가까운 지역 중 산꾼에게는 양산만큼 예뻐 보이는 곳도 없다. 그 만큼 다양한 높이의 산들이 운집해 있어 매 주말 양산의 산을 찾아 떠나게 된다. 양산에는 3대 악산과 3대명산이 있다. 천성산, 토곡산, 천태산을 3대 악산으로 부르고 3대 명산은 영축산, 천태산, 천성산을 말한다. 악산이라 하여 산세가 엄청 험한 그런 곳이 아니라 양산시에서는 그래도 바위와 함께 된비알로 이루어져 처음 이산을 접할 경우 모두 홍역을 치른다. 산행 초보자에게는 힘들지 않은 산은 없지만 유독 이들의 산을 오르면 엄청 힘들어 하여 마의 산으로 통한다. 그러나 산꾼에게는 귀여운 악산으로 통하며 그 만큼 산행하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 그 중 토곡산과 마주 보고 있는 천태산을 산행하였다. 천태산은 국내에도 여럿 산이 같은 이름을 가진 명산이다. 산이 모두 바위를 이고 있어 산행을 하면 재미있는 산으로 통하며 그 대표적인 산이 영동의 천태산이다. 그와 함께 원동의 천태산도 영동의 천태산 못지않은 산행의 재미와 용연폭포 인근의 직립한 기암은 왜 이곳이 천태산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럼 천태산에 대한 유래를 보자. 천태산은 큰 바위를 태산같이 이고 있다하여 천태암산으로 불리며 천태라는 지명은 김수로왕의 전설이 있는 부은암의 주산 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천태산 정상아래에는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삼랑진양수발전처의 천태호가 자리하고 있다. 봄이면 안태호에서 천태호로 이어지는 벚꽃 길이 최고의 데이터 코스로 소문이 나 있고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의 낙조는 최고로 이 일대에서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산행. 양산의 3대 악산 비석봉~천태산 산행 경로.


천성산은 다양하게 산행 코스가 나 있다. 그 중 인기 코스는 천태사에서 용연폭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지만 이번 산행은 천태산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비석골에서 시작하여 비석봉을 오르는 코스로 계획을 세웠다. 비석골 산행의 시작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이며 산행경로를 보면 비석골~잇단 전망대~비석봉~전망대~바람재(임도 사거리)~618m봉~잇단 삼거리~동굴~천태사 갈림길~천태공원 갈림길~송전탑 사거리~천태산~금오산 갈림길~송전탑 삼거리~천태공원~천태호~꿈바위~웅연폭포~천태사~천태사 매점에서 마친다. GPS 산행거리는 약 11.5㎞.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으로 천태사 관광과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이상은 걸린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산행. 큰바위를 태산같이 지고 있다는 양산의 3대 악산 비석봉~천태산 산행.


산행은 원동에서 삼랑진 방향으로 가는 1022번 지방도의 용당리 비석골에서 시작한다. 옛날에 이곳에 비석이 많이 서 있어 비석골로 불렸다는 이야기다. 산행로 입구인 도로가에 성주배씨 묘가 이번 산행의 들머리다. 무덤을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원동면장을 지낸 분의 묘지등이 잇달아 나온다. 맨 위의 무덤을 지나면 본격적인 숲으로 들어서지만 산길은 처음부터 가파르게 이어진다. 필자가 처음에 이산을 개척하였던 당사자로 그 당시 없던 길을 만들면서 올라간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뚜렷한 산길이 나 있어 격세지감을 느낀다. 드문드문 바윗길이 나와 낙동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너무 좋은 코스로 오늘은 날씨가 그리 맑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도 강 건너 무척산이 웅장한 모습을하고 오른쪽으로 원동읍 뒷산인 토곡산이 우뚝하다. 중간중간 빼어난 전망대로 산행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뒤돌아 보면 낙동강을 보고 산행을 한다.   30분이며 무덤을 지나고 산길은 계속 급한 경사라 미끄러짐에 조심한다. 이곳을 지나면 산길은 완만해지고 다시 10여분 오르면 바위너덜인 전망대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주변의 산세가 그야말로 산행의 참맛을 느끼게한다. 잠시 뒤 비석봉 정상이 건너편에 솟아 있고 길은 완만해진다. 산길은 다시 내려섰다가 급경사를 오르면 갈림길를 만난다. 오른쪽 우회 길은 비석봉 정상을 거치지 않고 천태산 방향으로 바로 간다. 비석봉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왼쪽 능선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의 나무로 기대하기 어렵다. 정상석 대신 삼각점과 작은 나무기둥에 비석봉 561m의 아크릴판이 힘겹게 붙어 있다. 하산은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종전의 우회길과 다시 만난다. 산길은 별 어려움 없이 일자능선으로 이어진다. 바람재 직전에 용당마을과 낙동강, 토곡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절경인 전망대가 나오고 정상출발 15분이면 안부의 사거리 임도에 닿는다. 바람재다. 오른쪽 임도길은 용당마을 방향이며 직진길은 용당마을과 천태산 방향으로 능선 길로 갈 수 있다. 필자는 왼쪽의 임도길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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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 쌓인 낙엽이 무릎까지 찬다. 럿셀하는 기분으로 3~4분 따라가면 임도가 왼쪽으로 내려가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희미한 산길이 능선을 향해 올라간다.  이길을 올라가면 바람재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능선에서 다시 만나고 왼쪽으로 천태산 방향의 능선을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배내골로 들어가는 도로가발아래 까마득하고  멀리 에덴밸리의 돌아가는 풍차를 볼 수 있다. 큰 나무가 넘어져 있고 팻말이 있는 618m 봉이다. 왼쪽 나무가지 사이로 천태호와 정상을 볼 수 있다. 5분 정도 내려가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급경사를 내려가면 안부에 119표지목이 있는 삼거리다. 왼쪽으로 간다. 표지목의 오른쪽 당곡방향 표지는 잘못된 표시이다.























지금부터 산길은 사면을 가로질러 간다. 10분이면 큰 바위 아래가 푹 파여진 동굴이 나온다. 누군가 집에서 쫒겨나면 이곳에서 살면 좋을 것 같다하니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거든다.

완만한 길을 10분 또 가면 천태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 삼거리다. 이곳에도 이정표가 서 있다. 대부분 천태산 정상은 이곳을 통해 오른다. 직진한다. 다시 능선과 만나고 왼쪽으로 내려 10분이면 천태공원 방향 이정표 사거리다. 천태산은 직진하는 오르막길이다. 송전탑이 있는사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 가면 광주안씨 묘를 만나고 다시 급경사를 올라 큰 바위 밑에 닿고 왼쪽으로 돌아 바위에 오르면 천태산 정상이다. 사방이 막힘없이 조망이 트인다. 그야말로 일망무제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게 열린다. 남서쪽으로 낙동강과 삼랑진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에덴벨리의 풍차  뒤로 오룡산, 염수봉, 신불산, 간월산 등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가깝게 금오산과 그 뒤로 영남알프스의 산군을 볼수 있다.























정상에서 하산은 이정표를 보고 천태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잠시 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과 다시 만난다. 오른쪽으로 봉우리를 오르는 길은 금오산 방향이며 왼쪽의 우회길이 천태공원방향이다. 다시 이정표 갈림길과 만나고 천태공원방향으로 10분 정도가면 무덤이 있는 577m봉에 오른다. 다시 송전탑을 만나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안태호에서 올라오는 도로에 닿는다. 하산은 왼쪽 천태공원을 지나 도로를 따라간다. 천태호의 정자와 천태호 표지석을 지나면 주차장에 화장실 있다 이곳 왼쪽에 꿈바위 안내판이 있고 천태사 방향 하산길이다.














웅연폭포에서 치솟은 기암들이 작은 금강산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깎아진 절벽위에 툭 불거진 꿈바위의 경치가 시원하다. 이곳을 지나면 계곡까지 10여분의 돌계단을 내려간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 산사면을 따라가면 용연폭포 위에 닿고 천태호로 인해 가을과 겨울철이면 폭포라고 하기에도 민망하게 물길이 가늘게 이어진다. 언제쯤 이곳 용연폭포의 모습이 승천하는 용처럼 활기찬 물줄기를 보게 될지 너무 아쉽다. 용연폭포를 돌아가는 길은 암반으로 된 절벽이라 덱으로 안전하게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다시 폭포를 한번보고 내려가면 산행의 도착지인 천태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천태산 산행. 양산의 3대 악산 비석봉~천태산 산행 교통편.


대중교통은 양산시 물금읍 물금에서 천태사를 오가는 137번 버스를 타야 한다. 오전 7시25분, 10시, 낮 12시40분 등 6회 운행. 천태사 물금으로 나오는 차편은 오후 1시30분, 4시, 6시20분, 8시40분 출발.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여 원동역에서 내리면 편리하다. 부산역발 무궁화 열차는 오전 6시35분, 8시42분, 9시25분, 10시27분에 있다. 원동역에서 원동초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도 되고 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면 출발지인 비석골까지 30분 정도면 걸어서 닿는다.


◆천태산 고도표◆



◆천태산 지형도◆



◆천태산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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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솔밭예술마을 창착공예공방, 모두가 손으로 만들어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솔밭예술마을,  


요즘 농촌의 폐교를 이용하여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하는 공간은 여럿 보았습니다. 그러나 부산에 그것도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해운대에 예술가의 창작마을인 솔밭예술마을이 최근에 생겼다하여 우연한 기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멋들어진 소나무가 감싸는 아담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해운대구 중동은 부산에서는 좌동과 우동과 함께 신시가지에 속합니다. 해운대역이 이전 전까지만 해도 해운대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개발 바람을 타고 인근에 아파트 신축 허가가 나 이곳도 헐리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해운대구에서는 소나무도 살리면서 인근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안을 내었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공간을 제공하기로 하며 ‘해운대 솔밭예술마을 창작공예공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총 공사비는 21억이 들었지만 20여그루의 굵은 소나무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때 해운대역에서 일하던 노무자들이 소나무 숲이 우거진 이곳에 천막을 치고 생활을 하였던 곳이라합니다. 예전에는 이보다 소나무가 더 많았던 곳으로 보입니다.





개발의 바람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지만 그 당시 소나무의 역할은 마을에 태풍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였던 것은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이곳에 들어선 솔밭예술마을의 공예공방은 6개의 공방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인형공방, 작은 가마도 갖추고 있는 도자기공방, 우리한지로 가방과 옷 등을 만드는 한지공예. 아름다운 향기의 양초공방, 사진예술 공방 등 대부분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눈에 띠었던 것은 수작업으로 만드는 인형이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다지만 손으로 한땀한땀 기워 정성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 할아버지가 목각 인형 피노키오를 깎아 만든 그런 정성으로 인형 하나하나에 작가의 혼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지공예 작품을 보고도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여자 분의 가방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한지로 만들었다하여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우리의 한지로 이런 가방과 옷을 만들 수 있다하니 우리의 한지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이곳은 훌륭한 젊은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직접 보고 접할 수 있으며 또 수강도 할 수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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